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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학적 상수, SW+인문포럼의 존재 이유 2015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휴먼ICT융합학과 교수/ 홍익대학교 영상대학원 강의(HCI개론)/ HEDcentric UX미래융합전략연구소 연구소장 최병호/ [email protected] Research Data: http://www.slideshare.net/BillyChoi/ Twitter/Facebook: ILOVEHCI UX미래융합전략연구소 blog: http://blog.naver.com/soularchitec 휴먼ICT융합 blog: http://humanictconvergence.blogspot.kr/

인류학적 상수, SW+인문포럼의 존재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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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학적 상수, SW+인문포럼의

존재 이유

2015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휴먼ICT융합학과 교수/홍익대학교 영상대학원 강의(HCI개론)/

HEDcentric UX미래융합전략연구소 연구소장최병호/ [email protected]

Research Data: http://www.slideshare.net/BillyChoi/Twitter/Facebook: ILOVEHCI

UX미래융합전략연구소 blog: http://blog.naver.com/soularchitec휴먼ICT융합 blog: http://humanictconvergence.blogspot.kr/

© 2015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휴먼ICT융합학과 교수/홍익대학교 영상대학원 강의(HCI개론) 최병호 All rights reserved.

인류학적 상수, SW+인문포럼의 존재 이유

Table of Contents

• 고해성사

• 내일의 UX 컨설팅, UI 지혜를 다시 들여다보고 마침내 UI를 버려 UX를 취하는 방법

• 존재의 증명, ‘SW+인문’이 아니라 ‘인문+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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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성사

3Source: http://bit.ly/1D7SGco

4Source: http://bit.ly/1D7Ta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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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ttp://bit.ly/1D7TaPx

“탑승 직후부터 택시 기사가 사이드브레이크 옆에 놓인 휴대전화를 힐끔힐끔쳐다봐 불안했던 김씨는 '쿵' 소리와 함께 '올 게 왔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사고까지 났는데도 기사가 게임 중독자처럼 휴대폰 화면을 곁눈질하더라“

"'카카오택시'라는 알림 소리가 3~5분에 한 번씩 울렸는데 그때마다 핸들이오락가락해서 사선(死線)을 넘나드는 것 같았다“

"운전에 집중해달라"고 화를 냈고 기사는 "카카오택시 알림 때문에 그랬다"며사과했다.

기사들은 주행 중엔 앱 기능 중 '운행 중' 모드를 선택해 콜을 받지 말아야하는데 일부 기사가 손님이 내리기도 전에 또 다른 콜을 받기 위해 이 기능을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휴대전화를 사이드브레이크 주변에 놓거나 바지 주머니에 넣었다 꺼내는기사도 있었고, 아예 한 손엔 휴대전화를 들고 한 손으로만 운전하는 기사도있었다. 휴대전화 거치대를 눈높이에 설치한 사람은 10명뿐이었다. "승객이내리기 10분 전부터 장거리 콜을 빨리 받아야”Source:: http://bit.ly/1D7Uq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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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 퀴즈: H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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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중 전화통화나 대화와 관련한 음성적인지부하 작업에서도 복잡도에 따라 시선 집중화현상(visual tunneling)이 나타난다. 이 현상은인지부하 정도에 따라 시선의 할당에 변화가나타나는 것으로, 운전에만 집중할 때와 비교하여인지부하가 주어진 동안 운전자는 정면을집중하여 응시하기 때문에 유효시야가 좁아지며, 인지부하 작업이 어려워질수록 유효시야는 더욱좁아진다. (O, X)

운전 중 전화통화나 대화와 관련한 음성적인지부하 작업에서도 복잡도에 따라 시선 집중화현상(visual tunneling)이 나타난다. 이 현상은인지부하 정도에 따라 시선의 할당에 변화가나타나는 것으로, 운전에만 집중할 때와 비교하여인지부하가 주어진 동안 운전자는 정면을집중하여 응시하기 때문에 유효시야가 좁아지며, 인지부하 작업이 어려워질수록 유효시야는 더욱좁아진다. (O, X)

© 2015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휴먼ICT융합학과 교수/홍익대학교 영상대학원 강의(HCI개론) 최병호 All rights reserved.

인류학적 상수, SW+인문포럼의 존재 이유

객관식 문제: H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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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vehicle navigation system HMI 가이드라인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내비게이션을 한 번 잠시 보는 시간(single glance time)은 최대 2초를 넘지 않도록디자인할 필요가 있다. 이것은 운전자가 도로에서 시선을 떼는 시간을 1.5초 이내로제한하려는 경향성(ISO 15005)을 반영한 것이다.

② 내비게이션을 보는 횟수(number of glances)는 최소 6번에서 최대 10번을 넘지않도록 디자인할 필요가 있다.

③ 내비게이션을 조작하거나 보는 총 시간(total visual task time)은 최소 7초에서 최대15초를 넘지 않도록 디자인할 필요가 있다. 이것은 15초 법칙이라고 불린다. (SAEJ2364에서 정의한 total eye glance time, AAM)

④ 내비게이션을 조작하지 않고 단순히 참조만 할 때에는 20초가 넘어가도 운전에 큰지장을 초래하지 않는다. (SAE J2364에서 정의한 TSOT(Total Shutter Open Time))

⑤ 내비게이션을 조작하는 시간이 7.5초를 경과하기 시작하면 운전부하가 높아진다.(JAMA)

• In-vehicle navigation system HMI 가이드라인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내비게이션을 한 번 잠시 보는 시간(single glance time)은 최대 2초를 넘지 않도록디자인할 필요가 있다. 이것은 운전자가 도로에서 시선을 떼는 시간을 1.5초 이내로제한하려는 경향성(ISO 15005)을 반영한 것이다.

② 내비게이션을 보는 횟수(number of glances)는 최소 6번에서 최대 10번을 넘지않도록 디자인할 필요가 있다.

③ 내비게이션을 조작하거나 보는 총 시간(total visual task time)은 최소 7초에서 최대15초를 넘지 않도록 디자인할 필요가 있다. 이것은 15초 법칙이라고 불린다. (SAEJ2364에서 정의한 total eye glance time, AAM)

④ 내비게이션을 조작하지 않고 단순히 참조만 할 때에는 20초가 넘어가도 운전에 큰지장을 초래하지 않는다. (SAE J2364에서 정의한 TSOT(Total Shutter Open Time))

⑤ 내비게이션을 조작하는 시간이 7.5초를 경과하기 시작하면 운전부하가 높아진다.(J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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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학적 상수, SW+인문포럼의 존재 이유

Zero Effort UI/UX Strategic Framework

Zero Effort UI/UX Strategy Quality in Use

I=100%, L=0%,Ef=

%. %

M=0%, Er=0%S=100%

Intuitive design, ease of Learning, Efficiency of use, Memorability, Error frequency and severity, subjective Satisfaction

사용품질

• Intuitive design: a nearly effortless understanding of the architecture and navigation of the site

• Ease of learning: how fast a user who has never seen the user interface before can accomplish basic tasks

• Efficiency of use: How fast an experienced user can accomplish tasks

• Memorability: after visiting the site, if a user can remember enough to use it effectively in future visits

• Error frequency and severity: how often users make errors while using the system, how serious the errors are, and how users recover from the errors

• Subjective satisfaction: If the user likes using the systemhttp://www.designresourcebox.com/why-usability-is-the-most-important-aspect-of-designing-a-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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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시각/운동부하와 인터페이스복잡성을 혁신적으로줄이고, F패턴에부흥하며, 높은사용품질을내재화하는 것”

by Billy Choi(@ILOVEHCI)

내일의 UX 컨설팅, UI 지혜를 다시들여다보고마침내 UI를 버려UX를 취하는 방법

거짓 경보

바른 기각

적중

놓침

자극의 존재

감지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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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학적 상수, SW+인문포럼의 존재 이유

사람이 무엇인가에 관심을 가지려면 먼저 반드시 대상을 인지해야 한다

• 신호 감지 이론(signal detection theory): 뭔가를 인지하거나 인지하지 못하는 것은 실제자극이 있느냐 없느냐에 달린 것이 아니라 종종 자극이 있어도 놓칠 때가 있고, 자극이없는데도 이를 보거나 듣게 될 때가 있다.

• Miss(놓침): 하늘에서 얼마나 많은 비행기들이 근처에 있는지 보기 위해 항공 교통 관제시스템을 디자인하는 경우, 아무 것도 놓치고 싶지 않기에 신호를 켜고(더욱 밝은 빛과큰 소리를 사용한다) 제어장치가 신호를 놓치지 않는지를 확인한다.

• False Alarm(거짓 경보): 방사선 전문의를 위한 엑스선 결과 분석 화면을 디자인한다면거짓 경보를 피하기 위해 신호를 낮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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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학적 상수, SW+인문포럼의 존재 이유

인류학적 상수, 위대함과 진정성, SW+인문포럼의 존재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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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be UX 전략 검토 결과

• Membership only 로그인 위주의 서비스 전략 로그인을 해야만 제공하는 서비스와 혜택

• Familiar image 서비스 프로모션에 적합한 이미지 채택 추구

• ‘인류학적 상수’을 담을 수 있는아이덴티티 디자인 필요

Membership only의 폐쇄성이나 효율성만을강조하는 fast service이 아닌 고유의 ‘스러움’의내러티브 제시 필요

고객의 표층구조가 아닌 심층구조(deep structure)에 내포된 ‘인류학적상수’(노암촘스키)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을추구하는 위대함과 진정성의 아이덴티티 전략채택 필요

• ‘알튀세의 호명이론’ 채택은 차별화전략

‘호명’은 세계를 지각변동시키는 힘이 있음을직시하고, ‘고객’을 ‘무엇’이라고 부를 것인가를정의하여 행동 유도 필요

존재의 증명,‘SW+인문’ 아니라‘인문+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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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에겐 지금, ‘질문’이 현저하게 부족하다. ‘질문력’이 미래이다.

2. ‘위대함과 진정성’을 추구하는 인문학적질문으로부터 시작하여 프로젝트 전 과정에투영될 수 있는 시스템적 접근을‘인문+SW’포럼이 시작하자!

3. 당장, ‘인문+SW’ 가치를 반영할 평가 지표와가이드라인을 개발하여 인류에게 기여하자! 이기반으로 UX컨설팅을 수행하자!

경청해주셔서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