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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꽃 2014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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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도라지꽃 2014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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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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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본부소식 20기 정회원교실

세월호 참사 특별법 제정 천만인 서명운동

활력충전 요양보호사 무료건강교실

지부/지회/부설기관/동아리소식 남동구지회

부평구지부

연수구지회

중·동구지부

평화유랑단

7월의 이야기 사진으로 돌아보는 10회 인천여성영화제

Page 3: 도라지꽃 2014 07

본부소식

2

함께 가는 길함께 가는 길당신들이 있어 행복합니다당신들이 있어 행복합니다20기 정회원교실

6월 28일 20기 정회원교실이 있었다. 206월 28일 20기 정회원교실이 있었다. 20

기는 14명이다. 부평지부 2명, 중동구지부 기는 14명이다. 부평지부 2명, 중동구지부

6명, 연수지회 6명이다. 6명, 연수지회 6명이다.

토요일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교실. 토요일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교실.

제법 긴 시간이다. 제법 긴 시간이다.

준비하는 사람들이 달라졌다. 여성주의 강준비하는 사람들이 달라졌다. 여성주의 강

의를 준비하는 조선희 회장님이 분주해졌의를 준비하는 조선희 회장님이 분주해졌

고, 사무실을 정돈하고, 장을 보는 사람이 고, 사무실을 정돈하고, 장을 보는 사람이

달라졌다. 달라졌다.

20기는 “아직 회원 아니셨어요?”라는 말20기는 “아직 회원 아니셨어요?”라는 말

Page 4: 도라지꽃 2014 07

본부소식

3

을 듣는 사람들이 유독 많았다. 반가운 얼굴들이 이제사 정회원교을 듣는 사람들이 유독 많았다. 반가운 얼굴들이 이제사 정회원교

실을 들어서 그런가 보다. 그리고 6.4지방선거에 선거사무원으로 실을 들어서 그런가 보다. 그리고 6.4지방선거에 선거사무원으로

활동했던 분들이 여럿 들어오셨다. 활동했던 분들이 여럿 들어오셨다.

언니들이 ‘여성회는 너무 시키는게 많다고 한다’언니들이 ‘여성회는 너무 시키는게 많다고 한다’

그렇다. 자기소개를 하고, 여성주의 강의를 듣고, 인천여성회 활동그렇다. 자기소개를 하고, 여성주의 강의를 듣고, 인천여성회 활동

을 소개하며 언니들에게 다시 묻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언니 을 소개하며 언니들에게 다시 묻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언니

생각은 어떠세요?’라고...생각은 어떠세요?’라고...

앞으로 활동이 더 기 되는 20기 정회원분들 반가웠어요~~~앞으로 활동이 더 기 되는 20기 정회원분들 반가웠어요~~~

Page 5: 도라지꽃 2014 07

본부소식

아래글은 20기 정회원교육을 받은 회원들이 교실을 마무리하며 정리한 글입니다.아래글은 20기 정회원교육을 받은 회원들이 교실을 마무리하며 정리한 글입니다.

인천여성회에서 여성주의란

차별을 넘어 차이를 이해하는

공동체라고 배웠고, 평등과

평화를 실천하겠다.

보라조

4

인천여성회가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공동

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행동하고 실천하는 곳

이라 배웠고, 정회원이 되어 당당한 여성으로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를 실천하겠다.

한마음조

Page 6: 도라지꽃 2014 07

본부소식

5

세월호 참사 특별법 제정 천만인 서명운동세월호 참사 특별법 제정 천만인 서명운동6월 21일 보라바람 / 7월 11일 세월호 가족버스 인천활동

‘잊지않겠습니다’ ‘행동하겠습니다’ 우리가 했던 약‘잊지않겠습니다’ ‘행동하겠습니다’ 우리가 했던 약

속이다. 속이다.

매주 목요일 촛불집회에 참석하고, 천만서명운동을 매주 목요일 촛불집회에 참석하고, 천만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펼치고 있다.

전국적으로 3백5십만이 넘는 서명을 받았고, 7월 전국적으로 3백5십만이 넘는 서명을 받았고, 7월

13일 유가족과 책위원회는 국회 국정조사위원회13일 유가족과 책위원회는 국회 국정조사위원회

에 이 서명을 전달하며 세월호특별법 논의에 여·야·에 이 서명을 전달하며 세월호특별법 논의에 여·야·

가족 간 3자 협의체 구성 등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가족 간 3자 협의체 구성 등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

나 새누리당이 거부하고, 세월호 특별법 TF회의 참나 새누리당이 거부하고, 세월호 특별법 TF회의 참

관도 받아들여지지 않자 12일 국회 본청 앞에서 밤관도 받아들여지지 않자 12일 국회 본청 앞에서 밤

샘농성을 진행했다. 지켜보고 함께할 것을 찾아봐샘농성을 진행했다. 지켜보고 함께할 것을 찾아봐

야 한다. 야 한다.

Page 7: 도라지꽃 2014 07

본부소식

6

인천여성회는 6월 21일 토요일 4시~7시까지 부평역과 문인천여성회는 6월 21일 토요일 4시~7시까지 부평역과 문

화의거리에서 안산 단원고 희생자들의 유가족 책위원회화의거리에서 안산 단원고 희생자들의 유가족 책위원회

와 함께 천만 서명운동을 벌였고, 3,440명의 서명을 받아 와 함께 천만 서명운동을 벌였고, 3,440명의 서명을 받아

가족 책위에 전달했다. 가족 책위에 전달했다.

7월 2일부터 진행된 세월호가족버스가 11일 인천에 오게 7월 2일부터 진행된 세월호가족버스가 11일 인천에 오게

되면서 인천 책위 활동에 인천여성회 회원들도 적극 참되면서 인천 책위 활동에 인천여성회 회원들도 적극 참

여했다. 여했다.

각 역 아침선전전을 시작으로 유가족과 책위원회 간담각 역 아침선전전을 시작으로 유가족과 책위원회 간담

회 그리고 주요지점 서명전과 부평역 촛불까지 진행된 하회 그리고 주요지점 서명전과 부평역 촛불까지 진행된 하

루일정이었다. 루일정이었다.

서명탁자를 양쪽 어깨에 매고 주안역에 나타난 중동구지서명탁자를 양쪽 어깨에 매고 주안역에 나타난 중동구지

부 현숙언니와 회원들.부 현숙언니와 회원들.

주안역 마을버스 정류장에 서 있는 한사람 한사람을 찾아주안역 마을버스 정류장에 서 있는 한사람 한사람을 찾아

다니며 설명을 하고 서명을 받은 제현(서지부)이, 보화(부다니며 설명을 하고 서명을 받은 제현(서지부)이, 보화(부

평지부), 정임언니(남동지회) 등. 평지부), 정임언니(남동지회) 등.

마을버스 정류장은 바람이 불어서 날아가는 서명용지를 마을버스 정류장은 바람이 불어서 날아가는 서명용지를

누르고 있었는데, 주안역은 너무 더워서 숨 쉬기도 힘들었누르고 있었는데, 주안역은 너무 더워서 숨 쉬기도 힘들었

다는 성희언니(부평지부), 다는 성희언니(부평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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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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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가족버스가 인천에 온다는 소식을 듣고 김밥을 정세월호 가족버스가 인천에 온다는 소식을 듣고 김밥을 정

성스럽게 싸서 보내신 연수지회 회원까지. 더운날 마음을 성스럽게 싸서 보내신 연수지회 회원까지. 더운날 마음을

내준 많은 회원분들이 있어 고맙게 하루일정을 마무리했내준 많은 회원분들이 있어 고맙게 하루일정을 마무리했

답니다. 답니다.

회원여러분, 19일 토요일 6시에는 서울광장에서 ‘전국 집회원여러분, 19일 토요일 6시에는 서울광장에서 ‘전국 집

중 4·16 특별법 제정 범국민 회 세월호 촛불’이 열립니중 4·16 특별법 제정 범국민 회 세월호 촛불’이 열립니

다. 동네에서 알음알음 서명 받고, 19일 서울광장에 다시 다. 동네에서 알음알음 서명 받고, 19일 서울광장에 다시

모여요.~~모여요.~~

인천여성회 7월 보라바람인천여성회 7월 보라바람은은

7월 19일 세월호 촛불 참여입니다.7월 19일 세월호 촛불 참여입니다.

7월 19일 오후4시7월 19일 오후4시부평역에서 출발부평역에서 출발합니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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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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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충전 요양보호사 무료건강교실활력충전 요양보호사 무료건강교실‘요양보호사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교실’ 진행

2개월의 과정을 거쳐 돌봄 노동을 수행하는 요양보2개월의 과정을 거쳐 돌봄 노동을 수행하는 요양보

호사들이 자신의 몸을 스스로 살피고 돌보는 몸 건호사들이 자신의 몸을 스스로 살피고 돌보는 몸 건

강교실을 진행하였습니다.강교실을 진행하였습니다.

5월 22일(목)부터 7월 11일(금)까지 부평구와 남동5월 22일(목)부터 7월 11일(금)까지 부평구와 남동

구 2개구에서 실시된 건강교실엔 50여명의 요양보구 2개구에서 실시된 건강교실엔 50여명의 요양보

호사가 참여하였고, 스트레칭 교실은 90분의 시간호사가 참여하였고, 스트레칭 교실은 90분의 시간

이 너무 짧게 느껴질 정도로 호응이 좋았습니다. 중이 너무 짧게 느껴질 정도로 호응이 좋았습니다. 중

년여성들에게 필요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교년여성들에게 필요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교

육과 ‘건강과 나눔’에서 함께 참여해 준 혈압 및 당, 육과 ‘건강과 나눔’에서 함께 참여해 준 혈압 및 당,

체지방 체크도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체지방 체크도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은 어떻게 이런 프로그램이 만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은 어떻게 이런 프로그램이 만

들어지게 됬는지 정말 고맙고, 지속적으로 제공 될 들어지게 됬는지 정말 고맙고, 지속적으로 제공 될

Page 10: 도라지꽃 2014 07

본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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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으면 좋겠고 하반기에 진행되는 ‘마음건강수 있으면 좋겠고 하반기에 진행되는 ‘마음건강

교실’에 해서도 무척 기 가 된다고 하십니다.교실’에 해서도 무척 기 가 된다고 하십니다.

돌봄여성노동자 건강권확보를 위한 인천지역네돌봄여성노동자 건강권확보를 위한 인천지역네

트워크, 인천여성가족재단, 인천근로자 건강센트워크, 인천여성가족재단, 인천근로자 건강센

터등 여러 단체들의 지원과 참여로 함께 진행된 터등 여러 단체들의 지원과 참여로 함께 진행된

‘활력충전 요양보호사 무료 건강교실’ ‘활력충전 요양보호사 무료 건강교실’

그동안 가정에서는 가족을 위해, 사회에서는 그동안 가정에서는 가족을 위해, 사회에서는

상자 어르신들을 위해 돌봄노동을 수행하느라 상자 어르신들을 위해 돌봄노동을 수행하느라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볼 기회를 갖지 못했던 요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볼 기회를 갖지 못했던 요

양보호사 선생님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었습양보호사 선생님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었습

니다.니다.

두 달의 시간, 같은 일을 하는 새로운 동료도 사두 달의 시간, 같은 일을 하는 새로운 동료도 사

귀며,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못 본다는 사실이 귀며,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못 본다는 사실이

아쉬울 만큼의 정도 쌓였습니다. 아쉬울 만큼의 정도 쌓였습니다.

하반기에 진행될 ‘마음 건강교실’은 9월 4일(목)하반기에 진행될 ‘마음 건강교실’은 9월 4일(목)

부터 9월 26일(금)까지 4회 과정으로 인천여성부터 9월 26일(금)까지 4회 과정으로 인천여성

회 부설 미술심리치료연구소 ‘마음지기’와 함께 회 부설 미술심리치료연구소 ‘마음지기’와 함께

진행합니다.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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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락가락하는 와중에 비가 무슨 수랴 옥상에 자리 깔비가 오락가락하는 와중에 비가 무슨 수랴 옥상에 자리 깔

고 삼겹살과 주말농장에서 따온 상추, 집에서 싸온 밑반찬!! 고 삼겹살과 주말농장에서 따온 상추, 집에서 싸온 밑반찬!!

으로 거한 파티를 열었습니다.으로 거한 파티를 열었습니다.

구순례 지회장님과 고정임회원이 손수 쓸고 닦아서 깨끗이 구순례 지회장님과 고정임회원이 손수 쓸고 닦아서 깨끗이

만들어 놓은 옥상이 우리 모두에게 너무나 좋은 공간이 되었만들어 놓은 옥상이 우리 모두에게 너무나 좋은 공간이 되었

네요.네요.

삼겹살은 굽기가 무섭게 입으로 사라지고 우리가 그렇게나 삼겹살은 굽기가 무섭게 입으로 사라지고 우리가 그렇게나

많이 먹을 줄을 몰랐다는 뒷이야기가 있습니다. 한줌도 안 되많이 먹을 줄을 몰랐다는 뒷이야기가 있습니다. 한줌도 안 되

는 음식물찌꺼기만이 남았다나요.는 음식물찌꺼기만이 남았다나요.

식사가 끝나고 엄마들은 엄마들 로 아이들은 아이들 로 식사가 끝나고 엄마들은 엄마들 로 아이들은 아이들 로

나름의 모임을 가졌습니다.나름의 모임을 가졌습니다.

지칠 줄 모르고 뛰어 노는 아이들은 신이 났고요. 우리는 우지칠 줄 모르고 뛰어 노는 아이들은 신이 났고요. 우리는 우

리끼리 영화제를 준비하며 좋은 영화 한 편 함께하려 했건만 리끼리 영화제를 준비하며 좋은 영화 한 편 함께하려 했건만

시설이 도와주지 않은 관계로 살짜기 아쉬움을 남기고 6월시설이 도와주지 않은 관계로 살짜기 아쉬움을 남기고 6월

의 회원의 날을 마무리했습니다. 엄마들은 지쳐 담소나누기의 회원의 날을 마무리했습니다. 엄마들은 지쳐 담소나누기

로 접어들었는데 우리 아이들의 체력은 끝이 없습니다.로 접어들었는데 우리 아이들의 체력은 끝이 없습니다.

배드민턴에 자기들끼리 진행하는 공놀이에...... 아이들끼리배드민턴에 자기들끼리 진행하는 공놀이에...... 아이들끼리

의 친목도모도 신나게 이어진 5월 회원의 날이었습니다.의 친목도모도 신나게 이어진 5월 회원의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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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지회소식 남동구지회

6월 회원의 날 6월 회원의 날 도서관 옥상에서 삼겹살 파티 도서관 옥상에서 삼겹살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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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지회소식 남동구지회

부설 와글와글도서관부설 와글와글도서관

1. 시민사서 양성과정1. 시민사서 양성과정

시민사서양성과정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6월은 중반 정도 시민사서양성과정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6월은 중반 정도

접어든 상황에서 강의와 활동이 진행되었는데요. 강의를 기접어든 상황에서 강의와 활동이 진행되었는데요. 강의를 기

본으로 조별 모임과 토론을 통해 직접 프로그램도 기획해보본으로 조별 모임과 토론을 통해 직접 프로그램도 기획해보

는 순서를 진행했습니다. 모두 적극적으로 모임 발표도 잘는 순서를 진행했습니다. 모두 적극적으로 모임 발표도 잘

하시고 조별 활동에도 참여를 잘 하는 모습들을 보여주네요.하시고 조별 활동에도 참여를 잘 하는 모습들을 보여주네요.

2. 2. 아이유와 와글와글의 아이유와 와글와글의 ‘토요 놀이터’‘토요 놀이터’

아이유 동아리 모임의 회원들과 와글와글 도서관 회원들이 아이유 동아리 모임의 회원들과 와글와글 도서관 회원들이

토요일에 모여 아이들과 함께 노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토요일에 모여 아이들과 함께 노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

다. 매월 1회는 꼭 아이들과 잘 놀아보자는 뜻에서 프로그램다. 매월 1회는 꼭 아이들과 잘 놀아보자는 뜻에서 프로그램

을 기획하고 있는데요. 이번엔 부채만들기를 진행했습니다.을 기획하고 있는데요. 이번엔 부채만들기를 진행했습니다.

물과 퐁퐁을 섞고 거기에 또 물감을 섞은 후 빨 로 불면 뽀물과 퐁퐁을 섞고 거기에 또 물감을 섞은 후 빨 로 불면 뽀

글뽀글 색깔 거품이 부풀어 오른답니다. 그것을 부채 위에 글뽀글 색깔 거품이 부풀어 오른답니다. 그것을 부채 위에

옮겨서 또 후후 불면 자유자재의 무늬가 만들어지는데 아이옮겨서 또 후후 불면 자유자재의 무늬가 만들어지는데 아이

들은 거품이 뽀글뽀글 부풀어 오르는 것부터 신기해하며 아들은 거품이 뽀글뽀글 부풀어 오르는 것부터 신기해하며 아

주 적극적으로 부채만들기를 진행했습니다. 끝나고는 간식주 적극적으로 부채만들기를 진행했습니다. 끝나고는 간식

도 나누어 먹으며 토요일 신나는 놀이 시간을 보냈습니다.도 나누어 먹으며 토요일 신나는 놀이 시간을 보냈습니다.

Page 13: 도라지꽃 2014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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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지회소식 남동구지회

3. 와글와글 달빛영화제3. 와글와글 달빛영화제아직은 도서관 시설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나름의 지혜와 손재아직은 도서관 시설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나름의 지혜와 손재

주를 모아 천을 엮어서 영상막을 만들었습니다. 매번 전지를 주를 모아 천을 엮어서 영상막을 만들었습니다. 매번 전지를

붙여서 보던 열악한 상황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거지요. 붙여서 보던 열악한 상황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거지요.

만들고보니 이걸 어찌 더 사용해볼까 하다 생각한 것이 와글와만들고보니 이걸 어찌 더 사용해볼까 하다 생각한 것이 와글와

글 달빛영화제였습니다.글 달빛영화제였습니다.

원래는 옥상에서 상영하기로 한 것인데, 날씨가 걱정스러워 실원래는 옥상에서 상영하기로 한 것인데, 날씨가 걱정스러워 실

내로 옮겨 영화를 봤지요. 내로 옮겨 영화를 봤지요.

함께 한 동네 여성들은 모두 아이들이 어려 영화관을 쉽게 찾함께 한 동네 여성들은 모두 아이들이 어려 영화관을 쉽게 찾

지 못할 것 같은 여성들이었습니다. 지 못할 것 같은 여성들이었습니다.

함께 영화를 보고 치맥도 하며 아주 재미나게 영화를 봤습니함께 영화를 보고 치맥도 하며 아주 재미나게 영화를 봤습니

다. 영화관에서와 다른 묘미는 무엇보다 ‘까르르’ 소리내어 웃다. 영화관에서와 다른 묘미는 무엇보다 ‘까르르’ 소리내어 웃

고 ‘어머나’ 감탄사도 마음 로 외치고 서로 이야기도 주고 받고 ‘어머나’ 감탄사도 마음 로 외치고 서로 이야기도 주고 받

으며 즉석에서 신나게 감정을 나눌 수 있다는 점입니다. 엄마으며 즉석에서 신나게 감정을 나눌 수 있다는 점입니다. 엄마

들이 신나게 영화보는 시간에 아이들은 뭘 했을까요. 들이 신나게 영화보는 시간에 아이들은 뭘 했을까요.

어쩜 그렇게 처음 만나도 잘 어울려서 놀던지, 도서관에 있는 어쩜 그렇게 처음 만나도 잘 어울려서 놀던지, 도서관에 있는

보드게임, 윷놀이, 지형지물을 이용한 술래잡기 등 놀이도 만보드게임, 윷놀이, 지형지물을 이용한 술래잡기 등 놀이도 만

들어가며 엄마들을 배려하는 이쁜 모습을 보였습니다.들어가며 엄마들을 배려하는 이쁜 모습을 보였습니다.

Page 14: 도라지꽃 2014 07

6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에 아이들과 책을 읽고 놀이도 6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에 아이들과 책을 읽고 놀이도

함께 하는 책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함께 하는 책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요리도 하고, 북아트도 하고, 도서관 이용법도 배워보고 다요리도 하고, 북아트도 하고, 도서관 이용법도 배워보고 다

양한 놀이와 활동으로 아이들을 책과 친해지게 하려고 하고 양한 놀이와 활동으로 아이들을 책과 친해지게 하려고 하고

있고요. 이 모든 것은 도서관 자원봉사자들이 기획하고 준비있고요. 이 모든 것은 도서관 자원봉사자들이 기획하고 준비

해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해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도서관 이용법에 해 책 도서관 이용법에 해 책

을 통해 알아보고 큰 지우을 통해 알아보고 큰 지우

개에 도화지를 이용해서 개에 도화지를 이용해서

장서인을 만들고 있습니장서인을 만들고 있습니

다. 진지한 아이들의 모습다. 진지한 아이들의 모습

이 보이시나요. 정성껏 꼼이 보이시나요. 정성껏 꼼

꼼하고 예쁘게 한글자 한글자 집중해서 조각하고 있습니다.꼼하고 예쁘게 한글자 한글자 집중해서 조각하고 있습니다.

1.2,3학년 아이들이라 살짝 걱정도 했는데 아이들에 한 걱1.2,3학년 아이들이라 살짝 걱정도 했는데 아이들에 한 걱

정은 기우더라구요.정은 기우더라구요.

옆에서 지켜보는 자원봉사자 선생님들이 더 긴장했던 것 같옆에서 지켜보는 자원봉사자 선생님들이 더 긴장했던 것 같

습니다. 습니다.

까나페도 만들어봤습니다.까나페도 만들어봤습니다.

재료 손질부터 써는법, 그리고 만들어보기까지 선생님들이재료 손질부터 써는법, 그리고 만들어보기까지 선생님들이

랑 엄마들 드시라고 제일 먼저 만든 것은 빼놓는 예의바른 센랑 엄마들 드시라고 제일 먼저 만든 것은 빼놓는 예의바른 센

스도 발휘하고 원래 안 먹는 야챈데 한 번 먹어보겠다며 눈스도 발휘하고 원래 안 먹는 야챈데 한 번 먹어보겠다며 눈

물나는 야채 먹기 도전도 있었습니다. 스스로 만들어서인가 물나는 야채 먹기 도전도 있었습니다. 스스로 만들어서인가

더 맛나게 먹더라구요. 더 맛나게 먹더라구요.

만희네집을 읽고 모둠 집 만들어보기도 있었습니다. 만희네집을 읽고 모둠 집 만들어보기도 있었습니다.

각자 자기 방을 꾸미고 모둠의 친구들이 만든 방들을 연결시각자 자기 방을 꾸미고 모둠의 친구들이 만든 방들을 연결시

켜 보는 거지요. 그러면 예쁘게 집이 만들어진답니다. 켜 보는 거지요. 그러면 예쁘게 집이 만들어진답니다.

13

4. ‘책을 타고 슝슝’4. ‘책을 타고 슝슝’

지부/지회소식 남동구지회

Page 15: 도라지꽃 2014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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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지회소식 남동구지회

<휘리리후>, <손바닥 동물원>, <도<휘리리후>, <손바닥 동물원>, <도

솔산 선운사>, <아름다운 모양> 등 솔산 선운사>, <아름다운 모양> 등

많은 그림책의 그림을 그리고 글을 많은 그림책의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신 한태희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쓰신 한태희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

습니다. 습니다.

작가님과 함께 책도 보고 6세부터 작가님과 함께 책도 보고 6세부터

3학년까지 많은 아이들과 함께 자3학년까지 많은 아이들과 함께 자

기 이름으로 “문자도”를 그려보는 기 이름으로 “문자도”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시간을 가졌는데요.

아이들 모두 내 이름을 어떻게 꾸밀아이들 모두 내 이름을 어떻게 꾸밀

까 처음엔 무척 어려워했지만 시간까 처음엔 무척 어려워했지만 시간

이 조금 지나자 알록달록 독창적이이 조금 지나자 알록달록 독창적이

고 예쁜 작품들이 탄생했어요.고 예쁜 작품들이 탄생했어요.

본인의 작품에 작가님의 사인과 예본인의 작품에 작가님의 사인과 예

쁜 도장도 받고 신나는 그림책 놀이쁜 도장도 받고 신나는 그림책 놀이

를 진행했답니다. 를 진행했답니다.

5. ‘휘리리후 휘리리후’의 작가와의 만남5. ‘휘리리후 휘리리후’의 작가와의 만남

Page 16: 도라지꽃 2014 07

지부/지회소식 부평구지부

15

화사한 건강강좌 전단지가 나왔다. 화사한 건강강좌 전단지가 나왔다.

건강강좌 기획팀은 여성들이 많이 다닐 건강강좌 기획팀은 여성들이 많이 다닐

만한 장소에 가서 직접 나눠주기로 했다. 만한 장소에 가서 직접 나눠주기로 했다.

건강강좌 홍보하기로 한 날은 바로 전국건강강좌 홍보하기로 한 날은 바로 전국

동시지방선거 다음날이다.동시지방선거 다음날이다.

6월 5일 오전10시 2001아울렛 앞에서 6월 5일 오전10시 2001아울렛 앞에서

만난 건강강좌 기획팀은 전단지 홍보하만난 건강강좌 기획팀은 전단지 홍보하

기 전에 차 한 잔을 마셨다. 눈꺼풀이 무기 전에 차 한 잔을 마셨다. 눈꺼풀이 무

거워도 마음이 가벼울 때가 있는데, 그날거워도 마음이 가벼울 때가 있는데, 그날

은 세상에서 가장 무겁다는 눈꺼풀처럼 은 세상에서 가장 무겁다는 눈꺼풀처럼

마음에 아주 큰 돌덩어리가 자리잡은 듯 마음에 아주 큰 돌덩어리가 자리잡은 듯

무거웠다. 잠을 깨기 위해서라도 커피한무거웠다. 잠을 깨기 위해서라도 커피한

잔이 필요했다. 내가 지지한 후보가 당선잔이 필요했다. 내가 지지한 후보가 당선

되길 바라는 사람의 마음은 똑같겠지. 하되길 바라는 사람의 마음은 똑같겠지. 하

지만 선거기간 동안 진정 일꾼으로 활동지만 선거기간 동안 진정 일꾼으로 활동

할 후보가 당선되길 바라며 성심성의껏 할 후보가 당선되길 바라며 성심성의껏

자원봉사를 자처했던 이들이 있는 선거자원봉사를 자처했던 이들이 있는 선거

캠프가 과연 몇 군데일지…… 자원봉사캠프가 과연 몇 군데일지…… 자원봉사

로 같이한 모든 이들이 힘받을 결과가 나로 같이한 모든 이들이 힘받을 결과가 나

왔으면 살 맛나련만…….왔으면 살 맛나련만…….

이소헌 구의원이 이룬 재선승리의 기쁨이소헌 구의원이 이룬 재선승리의 기쁨

을 여러 지역에서 같이 느꼈어야 했는데, 을 여러 지역에서 같이 느꼈어야 했는데,

무지 아쉽고 속상했다.무지 아쉽고 속상했다.

속상하지만, 그래도 할 일은 하자!속상하지만, 그래도 할 일은 하자!

“여성들이 임신, 출산을 하면서도 제“여성들이 임신, 출산을 하면서도 제

로 돌보지 못했던 자궁. 그 귀한 자궁을 로 돌보지 못했던 자궁. 그 귀한 자궁을

중심으로 자신의 몸을 돌아보는 여성건중심으로 자신의 몸을 돌아보는 여성건

강강좌가 있습니다.”강강좌가 있습니다.”

전단지를 받아들고 유심히 바라보는 여전단지를 받아들고 유심히 바라보는 여

속상하지만, 할 일은 하자!속상하지만, 할 일은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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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지회소식 부평구지부

성들도 있고, 아예 받지 않으며 됐다고 말하는 여성들도 있성들도 있고, 아예 받지 않으며 됐다고 말하는 여성들도 있

었다. 늘 그렇듯이…….었다. 늘 그렇듯이…….

‘한 사람이라도 왔으면 좋겠다.’ 라는 희망을 갖고, 백운역 근‘한 사람이라도 왔으면 좋겠다.’ 라는 희망을 갖고, 백운역 근

처로 걸어서 이동하며 전단지 홍보를 했다. 청개구리어린이처로 걸어서 이동하며 전단지 홍보를 했다. 청개구리어린이

도서관과 인연을 맺었던 엄마들에게, 학부모에게도 카톡이도서관과 인연을 맺었던 엄마들에게, 학부모에게도 카톡이

나 문자를 통해 알렸다.나 문자를 통해 알렸다.

첫강인 6월 19일 목요일 오전10시 되기 전.첫강인 6월 19일 목요일 오전10시 되기 전.

건강강좌 기획팀은 깔끔한 테이블보를 책상 위에 덮고, 위에 건강강좌 기획팀은 깔끔한 테이블보를 책상 위에 덮고, 위에

분홍색 꽃이 피는 예쁜 화분을 놓고, 유기농 유과를 보기좋분홍색 꽃이 피는 예쁜 화분을 놓고, 유기농 유과를 보기좋

게 담아올려낸 후 기다렸다. 게 담아올려낸 후 기다렸다.

홍보하고, 기다리고, 시작된 건강강좌는 여성활동가를 포함홍보하고, 기다리고, 시작된 건강강좌는 여성활동가를 포함

한 소수정예로 진행됐다. 한 소수정예로 진행됐다.

채식하는 한방한약국 원장님이며, 고기없는 월요일 표인 채식하는 한방한약국 원장님이며, 고기없는 월요일 표인

이현주 선생님이 강의를 시작했다.이현주 선생님이 강의를 시작했다.

1강1강... 몸과 마을을 이완시키는 명상과 자궁에 좋은 한방차를 마... 몸과 마을을 이완시키는 명상과 자궁에 좋은 한방차를 마

셨다. 자궁에 좋은 식단이 어떤 것이 있는지 알려주었다.셨다. 자궁에 좋은 식단이 어떤 것이 있는지 알려주었다.

2강2강... 자궁에 좋은 한방차를 마시며, 자궁에 좋은 식단을 먹고 지... 자궁에 좋은 한방차를 마시며, 자궁에 좋은 식단을 먹고 지

냈는지 확인했다. 생리에 대한 각자 자신의 인식이 어떤지 냈는지 확인했다. 생리에 대한 각자 자신의 인식이 어떤지

이야기 나누었다.이야기 나누었다.

3강3강... 개인이 준비해온 채식도시락과 자궁에 좋은 한방차를 먹... 개인이 준비해온 채식도시락과 자궁에 좋은 한방차를 먹

었다. 강의영상을 통해 생리주기별 자궁관리법에 대해 알었다. 강의영상을 통해 생리주기별 자궁관리법에 대해 알

려주었다.려주었다.

4강4강... 자궁에 좋은 한방차를 마시며 자궁히스토리와 자궁질환... 자궁에 좋은 한방차를 마시며 자궁히스토리와 자궁질환

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다.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다.

5강5강... 자궁에 좋은 한방차를 마시고, 몸과 맘을 위한 오감테라피... 자궁에 좋은 한방차를 마시고, 몸과 맘을 위한 오감테라피

를 한다.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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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지회소식 부평구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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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을 통한 여자들의 힐링수다가 참 좋자궁을 통한 여자들의 힐링수다가 참 좋

다는 서구지회에서 오시는 미선님, 자궁다는 서구지회에서 오시는 미선님, 자궁

을 통한 여자들의 힐링수다가 필요했다을 통한 여자들의 힐링수다가 필요했다

는 군포에서 오시는 님과의 인연이 소중는 군포에서 오시는 님과의 인연이 소중

했다. 했다.

온전히 여성활동가를 위한 힐링시간이 될 온전히 여성활동가를 위한 힐링시간이 될

뻔한 건강강좌에 먼 길 마다하지 않고 군뻔한 건강강좌에 먼 길 마다하지 않고 군

포에서 강좌를 찾아 온 한 분이라도 있어포에서 강좌를 찾아 온 한 분이라도 있어

서 다행이였다. 한 명이라도 자궁을 통한 서 다행이였다. 한 명이라도 자궁을 통한

여성건강강좌로 내면의 평안함을 느꼈다여성건강강좌로 내면의 평안함을 느꼈다

면 이로써 성심성의를 다한 기획팀이다. 면 이로써 성심성의를 다한 기획팀이다.

수다마을 회원 수다마을 회원 인은영인은영

여성주간 기념행사로 여성회 부평지부가 영화제와 참여마당여성주간 기념행사로 여성회 부평지부가 영화제와 참여마당

을 맡아 진행했습니다.을 맡아 진행했습니다.

여성주간 영화제에 선정된 노라노와 마이플레이스는 작년 여성주간 영화제에 선정된 노라노와 마이플레이스는 작년

인천여성영화제에서 상영된 영화인터라 관객을 모집하는 게 인천여성영화제에서 상영된 영화인터라 관객을 모집하는 게

조금 고민스러웠지만 개인적으로는 제가 즐거운 감상시간이조금 고민스러웠지만 개인적으로는 제가 즐거운 감상시간이

였습니다. 였습니다.

책을 읽을때마다 다른 느낌이라던데 영화 또한 그렇더군요. 책을 읽을때마다 다른 느낌이라던데 영화 또한 그렇더군요.

보이지 않던 그림들이 보이고 느껴지지 않았던 다른 감동이 보이지 않던 그림들이 보이고 느껴지지 않았던 다른 감동이

있었습니다.있었습니다.

오후 3시,7시에 걸쳐 지인을 데리고 영화를 보러간 부평구청 오후 3시,7시에 걸쳐 지인을 데리고 영화를 보러간 부평구청

강당. 헉! 마이플레이스를 너무도 재밌게 보는 사람들을, 강당. 헉! 마이플레이스를 너무도 재밌게 보는 사람들을,

진행팀의 마음 졸임을 알아주지 않는 기계의 에러상황 발생! 진행팀의 마음 졸임을 알아주지 않는 기계의 에러상황 발생!

화면정지!!화면정지!!

아무리 기계를 조절하고 전문가의 손길로 작업을 해 보았지아무리 기계를 조절하고 전문가의 손길로 작업을 해 보았지

만 죄송하다는 인사말로 마무리를 지을 수밖에 없었던 많이 만 죄송하다는 인사말로 마무리를 지을 수밖에 없었던 많이

아쉬운 영화제였다.아쉬운 영화제였다.

부평구 여성주간 영화제와 참여마당 진행 부평구 여성주간 영화제와 참여마당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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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지회소식 부평구지부

7월5일 문화의거리에서 진행된 무료참여부스. 여성회7월5일 문화의거리에서 진행된 무료참여부스. 여성회

에서는 맡은건 천연모기퇴치제, 타로부스운영! 간간히 에서는 맡은건 천연모기퇴치제, 타로부스운영! 간간히

짬을 내어온 부평지부 가족들...짬을 내어온 부평지부 가족들...

천연모기퇴치제를 만드는 참여비를 천원을 받았다. 물천연모기퇴치제를 만드는 참여비를 천원을 받았다. 물

론 이것은 세월호 유가족분들게 전달될기금이였다. 그론 이것은 세월호 유가족분들게 전달될기금이였다. 그

런데 이게 웬일?? 다른 부스에서 천연화장품을 하기런데 이게 웬일?? 다른 부스에서 천연화장품을 하기

로 한 걸 천연모기퇴치로 급선회한 것이다. 그것도 무로 한 걸 천연모기퇴치로 급선회한 것이다. 그것도 무

료로!료로!

긴급논의 후 결정한 건 인기 좋은 보화가 운영하는 타긴급논의 후 결정한 건 인기 좋은 보화가 운영하는 타

로부스.슬그머니 모금함을 보화 타로테이블에 놓는다. 로부스.슬그머니 모금함을 보화 타로테이블에 놓는다.

하지만 시민들은 별 개의치 않는다. 세월호에 한 미하지만 시민들은 별 개의치 않는다. 세월호에 한 미

안함일까? 모기퇴치제를 만드는 분들이 모금함에 기금안함일까? 모기퇴치제를 만드는 분들이 모금함에 기금

을 보탠다.을 보탠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 누구보다도 딸아이가 품에서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 누구보다도 딸아이가 품에서

떨어져 나가는 것에 외로와서 찾은 선미언니의 칼있으떨어져 나가는 것에 외로와서 찾은 선미언니의 칼있으

마(카리스마)를 몰라보고 계속 시비를 거신 술을 약간 마(카리스마)를 몰라보고 계속 시비를 거신 술을 약간

곁들인 행인을 마주하고 참은 선미언니! 운영언니! 인곁들인 행인을 마주하고 참은 선미언니! 운영언니! 인

은영! 영란이! 선희언니! 미정이! 성희언니! 모두.... ^^은영! 영란이! 선희언니! 미정이! 성희언니! 모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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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지회소식 부평구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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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미디어도서관은 달팽이미디어도서관은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을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진행하고 있습니다.

1. 나를 찾아 떠나는 그림책 치유여행1. 나를 찾아 떠나는 그림책 치유여행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2. 그림책읽는엄마모임 산들바람2. 그림책읽는엄마모임 산들바람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 놀이-나아이들과 함께 그림책 놀이-나

무가 좋다 읽고 아이클레이로 4무가 좋다 읽고 아이클레이로 4

계절의 나무 표현하기 등계절의 나무 표현하기 등

3. 꼬물꼬물 아이들의 달팽이 나들이3. 꼬물꼬물 아이들의 달팽이 나들이

소담어린이집, 보람어린이집, 미소담어린이집, 보람어린이집, 미

소어린이집소어린이집

부설기관 달팽이미디어도서관부설기관 달팽이미디어도서관

맞벌이가정 부모교육팀 1박 2일 가족캠프

“아빠,어디가?”

*일시:7/12~13(토,일)

*장소:제천아트앤짐오늘학교

*회비:3만원(나무공방재료비)

*프로그램

-가족공동체놀이

-요리경연대회

-나무공방(책꽂이,상자,독서대 중 선택)

-기상미션 (가족사진 퍼즐 맞추기)

-설겆이배 아빠 족구대회

-자유놀이(가벼운 산책, 계곡 물놀이)

초보자를 위한 드로잉 교실

“그림 그리는 엄마” 수강생 모집

-선착순 10명 이내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12시

-회비 월 4만원 (비회원 5만원)

-드로잉 재료 무료 공급

-강사 ; 김선영 화가

-접수문의 ; 달팽이미디어도서관

(032-526-5204)

알립니다!알립니다!

Page 21: 도라지꽃 2014 07

지난해에는 장마철에도 매번 꿈틀길을 할 시간이 되면 비가 지난해에는 장마철에도 매번 꿈틀길을 할 시간이 되면 비가

뚝!뚝!

꿈틀길이 끝날시간이면 비가 주욱~~꿈틀길이 끝날시간이면 비가 주욱~~

올해는 3주만에 꿈틀길 부스를 운영했다.올해는 3주만에 꿈틀길 부스를 운영했다.

지지난주에는 비가 와서 꿈틀길 식구들이 가벼운 저녁식사지지난주에는 비가 와서 꿈틀길 식구들이 가벼운 저녁식사

로 회의?를 하고로 회의?를 하고

지난주에는 부스를 펼치고 청소년 한 친구를 만나고 있는중지난주에는 부스를 펼치고 청소년 한 친구를 만나고 있는중

에 비가 두두둑 이크! 접자 접어~~에 비가 두두둑 이크! 접자 접어~~

자리를 접고 나니 비가 쏟아지는 2주연속의 시간들자리를 접고 나니 비가 쏟아지는 2주연속의 시간들

다행히 이번에는 쏟아지던 소나기가 멈추어 운영을 했다.다행히 이번에는 쏟아지던 소나기가 멈추어 운영을 했다.

올만에 들른 최은영이 가져온 아이스크림은 꿈틀길 청소년올만에 들른 최은영이 가져온 아이스크림은 꿈틀길 청소년

친구들에게 선물~~친구들에게 선물~~

청소년친구들은 연애는 내가 언제쯤 할것인지.. 진로에 한 청소년친구들은 연애는 내가 언제쯤 할것인지.. 진로에 한

고민과 수다... 학습에 한 고민...고민과 수다... 학습에 한 고민...

이런것들을 간식을 먹으며 타로로 네일아트를 하면서 수다이런것들을 간식을 먹으며 타로로 네일아트를 하면서 수다

로 이야기를 나눈다.로 이야기를 나눈다.

요즘은 크게 관계를 갖고 가는 친구들이 없다..요즘은 크게 관계를 갖고 가는 친구들이 없다..

꿈틀길 초창기에 만난 4명의 멤버가 꾸준히 오고 있지만 영꿈틀길 초창기에 만난 4명의 멤버가 꾸준히 오고 있지만 영

화동아리를 기획하는 고민이 고민스럽다.화동아리를 기획하는 고민이 고민스럽다.

이번 여름은 어떨는지..이번 여름은 어떨는지..

바쁜 꿈틀길 멤버들이 지치지 않을 만큼 조금은 시원한 여름바쁜 꿈틀길 멤버들이 지치지 않을 만큼 조금은 시원한 여름

이였으면 좋겠다. 홧팅!!!이였으면 좋겠다. 홧팅!!!

20

지부/지회소식 부평구지부

청소년거리학교 꿈틀길청소년거리학교 꿈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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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지회소식 부평구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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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함께……여기에 함께……

부설기관 삼산풀뿌리여성센터 함지박부설기관 삼산풀뿌리여성센터 함지박삼산풀뿌리여성센터가 이사하고 1년 삼산풀뿌리여성센터가 이사하고 1년

3개월이 지났습니다.3개월이 지났습니다.

이제 제법 안정기에 들어서서 찾아이제 제법 안정기에 들어서서 찾아

오는 회원들도 늘어났고, 소모임도 오는 회원들도 늘어났고, 소모임도

생겼습니다. 운영의 안정화를 위해 생겼습니다. 운영의 안정화를 위해

CMS도 확 하려고 노력했고, 54명CMS도 확 하려고 노력했고, 54명

의 회원이 늘었습니다. 의 회원이 늘었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은 여전히 옛 공간이 안타까운 현실은 여전히 옛 공간이

빠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빠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관리비와 이자가 매달 나가고 있습니관리비와 이자가 매달 나가고 있습니

다. 운영하는 저희도 안타까울 따름다. 운영하는 저희도 안타까울 따름

입니다.입니다.

새로운 공간의 빚은 최 한 이자를 새로운 공간의 빚은 최 한 이자를

내지 않는 선에서 빌렸습니다. 그런내지 않는 선에서 빌렸습니다. 그런

데 그 첫 번째 빚을 갚아야 하는 시기데 그 첫 번째 빚을 갚아야 하는 시기

가 다가왔습니다. 더 이상 이 큰 돈을 가 다가왔습니다. 더 이상 이 큰 돈을

누구에게 빌리기도 힘든 것이 현실입누구에게 빌리기도 힘든 것이 현실입

니다.니다.

다시 회원여러분에게 손을 내밀어 봅다시 회원여러분에게 손을 내밀어 봅

니다. 20개월 후에 이자 없이 원금을 니다. 20개월 후에 이자 없이 원금을

돌려드리는 돌려드리는 ‘SOS-20 프로젝트’‘SOS-20 프로젝트’입니입니

다. 소액출자로 20개월 버티기 프로다. 소액출자로 20개월 버티기 프로

젝트입니다. 도와주세요. 젝트입니다. 도와주세요.

인천여성회부평지부 부설 삼산풀뿌인천여성회부평지부 부설 삼산풀뿌

리여성센터 함지박.리여성센터 함지박.

2016년 4월. 20개월입니다. 안정화2016년 4월. 20개월입니다. 안정화

와 새로운 주체를 세우기 위해 노력와 새로운 주체를 세우기 위해 노력

하겠습니다. 그래도 안된다면 이 또하겠습니다. 그래도 안된다면 이 또

한 신의 뜻이겠지요.한 신의 뜻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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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6월 19일 저녁 7시30분~일시: 6월 19일 저녁 7시30분~

장소: 짱뚱이도서관장소: 짱뚱이도서관

설레임, 소개팅, 새로운 만남, 새로설레임, 소개팅, 새로운 만남, 새로

운도전, 한 걸음 더, 끊어진 관계를 운도전, 한 걸음 더, 끊어진 관계를

잇는……잇는……

노래하다 울다 웃다 좋은 시간을 함노래하다 울다 웃다 좋은 시간을 함

께 합니다.께 합니다.

선거를 통해 만난 사람들.선거를 통해 만난 사람들.

여성회 정회원으로 함께 하고.여성회 정회원으로 함께 하고.

그렇게 새로운 만남으로 더욱 풍성그렇게 새로운 만남으로 더욱 풍성

해지는 공동체 모임.해지는 공동체 모임.

그리고 실천하는 여성이 아름다운 그리고 실천하는 여성이 아름다운

지금 우리의 모습입니다.지금 우리의 모습입니다.

지부/지회소식 연수구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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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공동체모임 6월 공동체모임 선거는 나에게 ○ ○이다 선거는 나에게 ○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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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지회소식 연수구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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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설기관 언니네 반찬가게부설기관 언니네 반찬가게6월 28일 토요일 아침 언니네반6월 28일 토요일 아침 언니네반

찬가게는 분주합니다.찬가게는 분주합니다.

새벽 6시부터 도시락 100개 준비 새벽 6시부터 도시락 100개 준비

시작~시작~

부천 멀리서 오는 장수진 회원,부천 멀리서 오는 장수진 회원,

밥물량이 걱정되는 반찬가게 밥물량이 걱정되는 반찬가게

표 이미경.표 이미경.

새내기 김명주 회원의 손과 마음.새내기 김명주 회원의 손과 마음.

그리고 언니들의 부름에 마음 편그리고 언니들의 부름에 마음 편

히 OK하는 조이슬 사무국장까히 OK하는 조이슬 사무국장까

지.지.

분주한 토요일 아침.분주한 토요일 아침.

준비끝내고 행복한 밥상 나눔까준비끝내고 행복한 밥상 나눔까

지. 함께여서 가능한 공동체입니지. 함께여서 가능한 공동체입니

다.다.

Page 25: 도라지꽃 2014 07

지부/지회소식 연수구지회

24

부설기관 짱뚱이도서관부설기관 짱뚱이도서관인천평생교육진인천평생교육진

흥원 ‘학습형일자흥원 ‘학습형일자

리’ 공모사업 3개 리’ 공모사업 3개

사업 중 마을역사사업 중 마을역사

해설가 양성과정해설가 양성과정

을 위한 북아트 3을 위한 북아트 3

급, 2급 강좌를 진급, 2급 강좌를 진

행 중입니다.행 중입니다.

“글씨는 쓰지 않“글씨는 쓰지 않

는 숙제를 내달라는 숙제를 내달라

고 해라.” “글씨고 해라.” “글씨

는 낫다, 그림만 안 그리면 좋겠다.” “는 낫다, 그림만 안 그리면 좋겠다.” “

북아트 그냥 하면 된다고 했는데, 속북아트 그냥 하면 된다고 했는데, 속

았다.” “더워서 여름에는 못하겠다. 았다.” “더워서 여름에는 못하겠다.

가을에 했으면 좋겠다.” 등 힘들어하가을에 했으면 좋겠다.” 등 힘들어하

며 작품을 완성해 나가고 있어요.며 작품을 완성해 나가고 있어요.

이렇게 더운 여름을 보내고 9월부터이렇게 더운 여름을 보내고 9월부터

는 한국근현 사 강좌도 함께 듣고, 는 한국근현 사 강좌도 함께 듣고,

학교로 수업 실습도 나가며 보낼 예학교로 수업 실습도 나가며 보낼 예

정입니다.정입니다.

Page 26: 도라지꽃 2014 07

지부/지회소식 중·동구지부

25

인천시 안전허브마을 지원사업으인천시 안전허브마을 지원사업으

로 선정되어 진행하고 있는 ‘2014 로 선정되어 진행하고 있는 ‘2014

안전마을 서로 좋은 이웃 서흥초안전마을 서로 좋은 이웃 서흥초

등학교 안전한 통학로 DO두림길’ 등학교 안전한 통학로 DO두림길’

사업의 일환으로 <안전마을학교>사업의 일환으로 <안전마을학교>

를 열었다. <안전마을학교>는 서를 열었다. <안전마을학교>는 서

흥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안전한 통흥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안전한 통

학길을 조성하고 사업을 함께 진학길을 조성하고 사업을 함께 진

행할 안전마을 지킴이를 양성하행할 안전마을 지킴이를 양성하

기 위한 교육으로 6월24일부터 7기 위한 교육으로 6월24일부터 7

월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월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하였다. 서흥초등학교걸쳐 진행하였다. 서흥초등학교

에서 진행한 이 교육에 중동구지에서 진행한 이 교육에 중동구지

부 회원과 학부모들로 구성될 안부 회원과 학부모들로 구성될 안

전마을 지킴이 10명과 DO두림길 전마을 지킴이 10명과 DO두림길

네트워크 기관 단체, 관심 있는 학네트워크 기관 단체, 관심 있는 학

부모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아름부모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아름

다운 마을공동체’ ‘학부모를 위한 다운 마을공동체’ ‘학부모를 위한

성교육’ ‘주민참여형 안전마을 사성교육’ ‘주민참여형 안전마을 사

례’ ‘주민의 힘으로 안전마을 워크례’ ‘주민의 힘으로 안전마을 워크

샵’ 등 총 4회차 교육을 받고 7월 샵’ 등 총 4회차 교육을 받고 7월

15일 안전마을학교 수료식 및 안15일 안전마을학교 수료식 및 안

전마을 지킴이 발족식을 진행하였전마을 지킴이 발족식을 진행하였

다. 안전마을 지킴이는 마을조사다. 안전마을 지킴이는 마을조사

사업, 환경개선사업, 안전마을 캠사업, 환경개선사업, 안전마을 캠

페인 등 5개월간의 활동을 통해 서페인 등 5개월간의 활동을 통해 서

흥초등학교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흥초등학교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

하고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마을하고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마을

공동체를 이루어 가기 위한 활동공동체를 이루어 가기 위한 활동

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2014 안전마을 서로 좋은 이웃 <안전마을학교>2014 안전마을 서로 좋은 이웃 <안전마을학교>

Page 27: 도라지꽃 2014 07

지부/지회소식 중·동구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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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겠습니다! 행동하겠습니다!” 지“잊지 않겠습니다! 행동하겠습니다!” 지

난 4월 말부터 매주 수요일 진행하던 세난 4월 말부터 매주 수요일 진행하던 세

월호 촛불추모제와 진상규명 촉구 서명월호 촛불추모제와 진상규명 촉구 서명

운동을 5월 4주차부터 세월호 특별법 제운동을 5월 4주차부터 세월호 특별법 제

정 촉구 1000만 서명으로 전환하여 매주 정 촉구 1000만 서명으로 전환하여 매주

수요일 6시30분~9시 동인천 북광장, 동수요일 6시30분~9시 동인천 북광장, 동

부사거 리, 화도진공원 등에서 진행하부사거 리, 화도진공원 등에서 진행하

고 있다. 6월 회원의 날에는 세월호 특고 있다. 6월 회원의 날에는 세월호 특

별법에 한 내용을 회원들과 공유하고 별법에 한 내용을 회원들과 공유하고

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결합하여 힘을 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결합하여 힘을

보태기로 하였다. 매주 수요일은 세월호 보태기로 하였다. 매주 수요일은 세월호

특별법에 한 이해가 없는 동구 주민들특별법에 한 이해가 없는 동구 주민들

에게 특별법의 내용을 알리고 서명에 동에게 특별법의 내용을 알리고 서명에 동

참할 것을 호소하는 중동구지부의 실천의 참할 것을 호소하는 중동구지부의 실천의

날이다! 날이다!

매주 수요일은 [세월호 실천] 하는 날!매주 수요일은 [세월호 실천] 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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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지회소식 중·동구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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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설기관 골목도서관부설기관 골목도서관

1. 아이들의 놀이터1. 아이들의 놀이터<오만가지 그림책 놀이터> <영어 그림책 놀이터> <골목놀이 할 <오만가지 그림책 놀이터> <영어 그림책 놀이터> <골목놀이 할

사람 여기 여기 붙어라>사람 여기 여기 붙어라>

골목도서관의 아이들은 도서관에서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재골목도서관의 아이들은 도서관에서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재

미있는 것을 하고 논답니다. 손뼉치기도 하고,보물찾기도 하미있는 것을 하고 논답니다. 손뼉치기도 하고,보물찾기도 하

고,물구나무서기도 하고,발바닥 씨름도 하면서 매일매일 신고,물구나무서기도 하고,발바닥 씨름도 하면서 매일매일 신

나게 놀고 있습니다. 나게 놀고 있습니다.

2. 책 읽고 감정 읽고2. 책 읽고 감정 읽고 책을 읽고,내가 주인공이 되어보는 시간. 책을 읽고,내가 주인공이 되어보는 시간.

글도 써보고,걱정 인형도 만들면서 아이들은 자신의 걱정 글도 써보고,걱정 인형도 만들면서 아이들은 자신의 걱정

거리나,지금 꿈꾸고 있는 것들,좋아하는 것,무서워하는 것에 거리나,지금 꿈꾸고 있는 것들,좋아하는 것,무서워하는 것에

해 친구들과 얘기를 나눕니다.해 친구들과 얘기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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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남동구 시민사서 골목도서관 방문3. 남동구 시민사서 골목도서관 방문

남동구에서 시민사서 강의를 들으시는 40여분이 골목도서남동구에서 시민사서 강의를 들으시는 40여분이 골목도서

관을 찾아오셨습니다.관을 찾아오셨습니다.

손보경 관장님께서 골목도서관이 처음 만들어져서 동네에 손보경 관장님께서 골목도서관이 처음 만들어져서 동네에

자리 잡아가는 지난 4년간의과정을 이야기로 풀어내셨습니자리 잡아가는 지난 4년간의과정을 이야기로 풀어내셨습니

다. 작은도서관의 현장을 방문하신 시민사서분들에게 좋은 다. 작은도서관의 현장을 방문하신 시민사서분들에게 좋은

시간이 되었길 바랍니다.시간이 되었길 바랍니다.

4. 부모교육4. 부모교육의료민영화: 최승제 / 뇌가 좋은 아이: 신성욱의료민영화: 최승제 / 뇌가 좋은 아이: 신성욱

요즘 큰 걱정 거리 중의 하나인 “의료민영화”에 한 궁금증요즘 큰 걱정 거리 중의 하나인 “의료민영화”에 한 궁금증

을 해결해 보고자 을 해결해 보고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인천부천지역본부 최승제 님을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인천부천지역본부 최승제 님을

모셔 좋은 말씀을 들었습니다.또한 KBS다큐 “ 한민국 읽모셔 좋은 말씀을 들었습니다.또한 KBS다큐 “ 한민국 읽

기 혁명” 의 신성욱 PD님을 모셔 뇌가 좋은 아이에 한 강기 혁명” 의 신성욱 PD님을 모셔 뇌가 좋은 아이에 한 강

의도 들었습니다. 독서가 아이 뇌에 미치는 영향과 아이들에의도 들었습니다. 독서가 아이 뇌에 미치는 영향과 아이들에

겐 “놀이”가 최고라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겐 “놀이”가 최고라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지부/지회소식 중·동구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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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소식 평화유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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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먹거리가 빠질수 없겠역시 먹거리가 빠질수 없겠

죠? 먹방 하정우와의 결을 죠? 먹방 하정우와의 결을

신청한다!!!신청한다!!!

①소래생태습지공원 2층에는 ①소래생태습지공원 2층에는

어르신들이 운영하시는 카페테어르신들이 운영하시는 카페테

리아가 있다. 시원하면서도 고소리아가 있다. 시원하면서도 고소

한 어르신표 미숫가루도 좋고 맛한 어르신표 미숫가루도 좋고 맛

좋고 인심좋은 이곳에서 커피 한좋고 인심좋은 이곳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느껴보자.잔의 여유를 느껴보자.

②소래포구 어시장에는 싱싱한 ②소래포구 어시장에는 싱싱한

회요리는 물론, 생선구이, 조개회요리는 물론, 생선구이, 조개

구이등 다양한 요리를 만날 수 구이등 다양한 요리를 만날 수

있다. 있다.

평화, 인천에 평화, 인천에 꽃꽃피다피다: 남동구 편: 남동구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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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습지생태공원●소래습지생태공원원래 이 지역은 일제강점기인 1933원래 이 지역은 일제강점기인 1933

년 소금생산을 목적으로 염전을 만년 소금생산을 목적으로 염전을 만

든 이후 1997년에 이르기까지 직접 든 이후 1997년에 이르기까지 직접

소금을 생산해오던 곳이었다. 그러소금을 생산해오던 곳이었다. 그러

나 1990년 들어 경쟁력을 상실하나 1990년 들어 경쟁력을 상실하

자 버려진 땅으로 사람들의 기억속자 버려진 땅으로 사람들의 기억속

에서 잊혀져 가자 갯벌, 갯골과 폐에서 잊혀져 가자 갯벌, 갯골과 폐

염전 지역을 다양한 생물군락지 및 염전 지역을 다양한 생물군락지 및

철새 도래지로 복원시키기 위한 공철새 도래지로 복원시키기 위한 공

원조성 사업을 통해 2009년 5월 조원조성 사업을 통해 2009년 5월 조

성되었다. 습지 내 각종 해양생물을 성되었다. 습지 내 각종 해양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전시관과, 직접 천관찰할 수 있는 전시관과, 직접 천

일염 생산 및 습지 내에 사는 다양일염 생산 및 습지 내에 사는 다양

한 동, 식물을 탐구해 볼 수 있는 자한 동, 식물을 탐구해 볼 수 있는 자

연학습장, 그리고 광활한 갈 및 풍연학습장, 그리고 광활한 갈 및 풍

차, 산책로, 쉼터 등이 마련되어 있차, 산책로, 쉼터 등이 마련되어 있

어, 시민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활어, 시민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활

용되고 있다용되고 있다

동아리소식 평화유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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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소식 평화유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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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포구(소래철교, 장도포대지, 소래역사관)●소래포구(소래철교, 장도포대지, 소래역사관)과거 수인선 협궤열차가 지나다니던 소래철교는 1994년 운행중단으과거 수인선 협궤열차가 지나다니던 소래철교는 1994년 운행중단으

로 폐철교로 방치되다 남동구의 사비와 국비지원을 받고 사람이 거닐 로 폐철교로 방치되다 남동구의 사비와 국비지원을 받고 사람이 거닐

수 있는 보행 다리로 새롭게 태어났다.수 있는 보행 다리로 새롭게 태어났다.

그 때문인지 소래철교를 연인이 함께 손을 잡고 건너면 헤어지지 않는그 때문인지 소래철교를 연인이 함께 손을 잡고 건너면 헤어지지 않는

다는 전설이 있다고 한다. 연다님을 맨 앞으로 동하고 생각없이 걷다는 전설이 있다고 한다. 연다님을 맨 앞으로 동하고 생각없이 걷

다가 중간쯤에 서보니 마주오는 바람에 시원함을 느낀다. 이상하게 바다가 중간쯤에 서보니 마주오는 바람에 시원함을 느낀다. 이상하게 바

다 특유의 비릿한 냄새가 나지 않는다. 갑자기 짜릿한 기운이 느껴져 다 특유의 비릿한 냄새가 나지 않는다. 갑자기 짜릿한 기운이 느껴져

뒤를 돌아보니 장도포 지가 보인다. 뒤를 돌아보니 장도포 지가 보인다.

장도포 지는 사전답사때 보았던 논현포 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장장도포 지는 사전답사때 보았던 논현포 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장

도포 는 고종 16년(1876년) 개항기 때 인천으로 진입하는 이앙선을 도포 는 고종 16년(1876년) 개항기 때 인천으로 진입하는 이앙선을

막기위해 화도진을 구축할 당시 축조된 포 중 하나로 수인선 건설당막기위해 화도진을 구축할 당시 축조된 포 중 하나로 수인선 건설당

시 일제에 의해 소실되었으나 소중한 문화자원을 보존하고 역사교육시 일제에 의해 소실되었으나 소중한 문화자원을 보존하고 역사교육

의 현장으로 활용하고자 2006년 복원되었다고 한다. 의 현장으로 활용하고자 2006년 복원되었다고 한다.

소래역사관은 소래·논현 도시개발사업의 추진과 함께 급속한 산업화, 소래역사관은 소래·논현 도시개발사업의 추진과 함께 급속한 산업화,

도시화 등으로 소래지역의 역사와 전통적인 문화가 잊혀져 감에 따라 도시화 등으로 소래지역의 역사와 전통적인 문화가 잊혀져 감에 따라

소래역사관을 건립하여 소래지역의 역사를 보존하고 아름다운 옛 모소래역사관을 건립하여 소래지역의 역사를 보존하고 아름다운 옛 모

습을 추억볼 수 있는 곳이다. 관람은 2층 영상실에서 간단한 영상을 습을 추억볼 수 있는 곳이다. 관람은 2층 영상실에서 간단한 영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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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소식 평화유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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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후 소래어촌의 생활풍습, 어구 등 어촌의 전통 및 생활관람후 소래어촌의 생활풍습, 어구 등 어촌의 전통 및 생활

상을 볼 수 있다. 1층에는 소래염전의 유래, 소금생산과정 상을 볼 수 있다. 1층에는 소래염전의 유래, 소금생산과정

및 도구 등을 통해 소금을 좀더 깊이있게 이해할 수 있다. 및 도구 등을 통해 소금을 좀더 깊이있게 이해할 수 있다.

소래역사(소래역사(驛舍驛舍), 수인선 협궤열차를 70% 축소 복원해 두었), 수인선 협궤열차를 70% 축소 복원해 두었

으니 추억과 낭만을 재현해 보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으니 추억과 낭만을 재현해 보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논현포대●논현포대논현포 역시 장도포 와 함께 조선 고종 16년(1879)에 논현포 역시 장도포 와 함께 조선 고종 16년(1879)에

인천으로 진입하는 이양선을 막기 위하여 축조한 것이다. 인천으로 진입하는 이양선을 막기 위하여 축조한 것이다.

논현포 가 위치한 이곳은 예전에 바다였으며, 바로 옆에논현포 가 위치한 이곳은 예전에 바다였으며, 바로 옆에

는 호구포가 전시되어 있는데 호구포는 호랑이의 얼굴중에는 호구포가 전시되어 있는데 호구포는 호랑이의 얼굴중에

서도 입을 닮았다고 한다. 서도 입을 닮았다고 한다.

논현포 는 논현근린공원내에 위치하고 있어서 접근이 용논현포 는 논현근린공원내에 위치하고 있어서 접근이 용

이할 것 같지만 이상하게도 쉽게 다가갈 수 없게 입구를 막이할 것 같지만 이상하게도 쉽게 다가갈 수 없게 입구를 막

고 있다. 숭례문 화재사건 때문인지 CCTV촬영 안내문구고 있다. 숭례문 화재사건 때문인지 CCTV촬영 안내문구

가 이제는 낯설지 않게 다가오는 것도 그 이유 때문일 것이가 이제는 낯설지 않게 다가오는 것도 그 이유 때문일 것이

다. 사전답사 때 보다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서인지 무성다. 사전답사 때 보다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서인지 무성

하게 잡초와 이름모를 꽃들이 무릎높이 까지 올라와 쉽게 하게 잡초와 이름모를 꽃들이 무릎높이 까지 올라와 쉽게

다가갈 수 없다는 점이 안타까웠다.다가갈 수 없다는 점이 안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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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돌아보는

Women’s Film Festival in Incheon

인천여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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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men’s Film Festival in Incheon

인천여성영화제

10주년 기념 상영회 Ten 텐7.1(화)-7.4(금) 여성가족재단 대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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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men’s Film Festival in Incheon

인천여성영화제개막식

사회 : 김일란 <두 개의 문> 감독

축하공연 : 페미니스트 가수 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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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men’s Film Festival in Incheon

인천여성영화제

10주년 포럼페미니즘, 영화로 지역에 접속하라

10주년 파티 十熱喜 열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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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men’s Film Festival in Incheon

인천여성영화제

Guest Visit관객과의 대화

개막작 퍼스트 댄스 : 부평구지부 황보화

자, 이제 댄스타임 : 남동구지회 김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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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men’s Film Festival in Incheon

인천여성영화제

Guest Visit관객과의 대화

산다 : 남동구지회 김미선

설렘주의보 : 연수구지회 장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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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men’s Film Festival in Incheon

인천여성영화제

Guest Visit관객과의 대화

한공주 : 중동구지부 김현주

인터뷰 : 동아리 평화유랑단 최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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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men’s Film Festival in Incheon

인천여성영화제

Guest Visit관객과의 대화

폐막작 반짝이는 박수 소리연수구지회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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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men’s Film Festival in Incheon

인천여성영화제

미드나잇 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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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men’s Film Festival in Incheon

인천여성영화제

달리는 영화상자피칭 프로그램

Page 44: 도라지꽃 2014 07

Women’s Film Festival in Incheon

인천여성영화제

관객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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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men’s Film Festival in Incheon

인천여성영화제

폐막식

폐막공연 : 얼렁뚱땅합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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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men’s Film Festival in Incheon

인천여성영화제스텝 & 자원활동가

10회 인천여성영화제를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Page 47: 도라지꽃 2014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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