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
업업업업업 업업업 - 업업업업업 업업업업업업업업 업업업 업업업 업업업 이이이 ( 이이이 이이이 이이 이이 이이이이이 , 이이이 이이이이이이이 이이 )

더많은수다토론2_업무방해죄폐지(이호중) 발표

Embed Size (px)

Citation preview

업무방해죄 폐지론- 노동현장과 소비자운동에서의

표현의 자유를 위하여

이호중 ( 표현의 자유를 위한 연대 운영위원장 ,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Ⅰ. 노조활동에 대한 통제장치로서 업무방해죄

1. 문제제기

1. 문제제기

■ <1> 파업의 권리가 제대로 보장되고 있는가 ?

• 헌법 제 33 조 ① 근로자는 근로조건의 향상을 위하여 자주적인 단결권 단체교섭권 및 ․단체행동권을 가진다 .

• 그러나 노동권에 대한 통제 - 형법상 업무방해죄에 의한 처벌과 공권력투입 - 노동조합 및 조합원에 대한 거액의 손해배상청구 - 징계 조치

1. 문제제기

■ <2> 노동조합 및 조합원의 일상적인 활동과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고 있는가 ?

• 사용자 측의 방만한 경영이나 비리에 대한 사회적 고발 혹은 과도한 노조탄압 등에 대한 대응으로 - 회사내의 유인물게시 , 현수막설치 , - 신문기고 , 리본달기 등의 방법 동원

• 그러나 이러한 표현과 주장들은 사측으로부터 철저하게 통제되고 있는 것이 현실

2. 파업에 대한 탄압장치로서의 업무방해죄

■ 국제인권기구의 권고사항

• UN 사회권위원회 2008 년 3 차 최종견해 - 형법 제 314 조를 직접 거론하면서 파업 노동자에 대한 업무방해죄의 적용중지를 강력하게 촉구

• 국제노동기구 (ILO) 의 권고 - 노동자들의 일상적인 조합활동과 파업을 포함한 단체행동을 형법의 업무방해로 처벌하고 그를 근거로 손해배상을 청구하여 노동자의 노동권과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고 있다는 견해를 표명 - 업무방해죄 적용은 결사의 자유 원칙을 위배하므로 개정할 것을 권고

2. 파업에 대한 탄압장치로서의 업무방해죄

2. 파업에 대한 탄압장치로서의 업무방해죄■ 업무방해죄 적용의 현실 • 출발점 “ 파업 = 위력에 의해 사용자의 업무를 방해하는 범죄행위” • 예외적 허용논리 “ 노조법상 파업의 요건을 준수하면 예외적으로 업무방해죄로 처벌하지 않는다”

• 그러나 노조법상 파업의 정당성 요건은 매우 엄격하다 . - 목적의 정당성 : 근로조건의 개선목적만 정당하다 !! - 수단의 상당성 / 찬반투표 등 절차요건의 준수 - 사용자의 재산권과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판례의 요구

• 결국 - 대부분의 파업은 “불법파업”에 해당하여 업무방해죄로 처벌된다 !! - 심지어 준법투쟁도 노조법상 요건을 갖추지 못하면 불법적인 쟁의행위로 간주하여 처벌한다 .

2. 파업에 대한 탄압장치로서의 업무방해죄

■ 2007 년 국가인권위원회 조사

• 2002 년부터 2006 년에 선고된 제 1 심 노동형사사건 중

- 업무방해죄가 적용된 것이 2,304 개로 30.2% 를 차지

- 업무방해죄가 적용된 피고인의 수는 2,020 명

- 그 중 무죄가 선고된 피고인의 수는 23 명 (1.1%)

- 전체 쟁의행위 중 파업 , 태업 , 준법투쟁 등 평화적인 쟁의행위가 49.2%

2. 파업에 대한 탄압장치로서의 업무방해죄

■ 파업에 대한 업무방해죄 적용 주요 사례

• 철도노조 파업 (2009)

• 발전노조 파업 (2009)

• KEC 파업 (2010)

2. 파업에 대한 탄압장치로서의 업무방해죄

■ 2011 년 3 월 17 일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

“ 근로자는 원칙적으로 헌법상 보장된 기본권으로서 근로조건 향상을 위한 자주적인 단결권 · 단체교섭권 및 단체행동권을 가지므로 ( 헌법 제 33 조 제 1 항 ), 쟁의행위로서 파업이 언제나 업무방해죄에 해당하는 것으로 볼 것은 아니고 , 전후 사정과 경위 등에 비추어 사용자가 예측할 수 없는 시기에 전격적으로 이루어져 사용자의 사업운영에 심대한 혼란 내지 막대한 손해를 초래하는 등으로 사용자의 사업계속에 관한 자유의사가 제압 · 혼란될 수 있다고 평가할 수 있는 경우에 비로소 집단적 노무제공의 거부가 위력에 해당하여 업무방해죄가 성립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

2. 파업에 대한 탄압장치로서의 업무방해죄

■ 변경된 판례의 문제점과 한계

• 첫째 , 실질적인 위력에 해당하는가에 대한 기준이 모호하다 . - 경찰 , 검찰 등의 자의적 법적용과 남용의 위험

• 둘째 , “ 사용자의 사업계속에 관한 의사를 제압 , 혼란케 하지 않는 정도”의 파업만 하라 ? - 단체행동권의 특성은 노동자들이 사용자 측을 집단적으로 압박할 수 있는 권리 - 그런데 판례에 의하면 사용자에 대한 압박의 강도가 높아지면 업무방해죄로 처벌된다고 한다 . - 파업의 기본권적 성격을 무의미하게 만들어버린다 !

• 셋째 , 파업의 정당성 문제가 “위력”의 정도문제로 왜곡되어 버린다 !

2. 파업에 대한 탄압장치로서의 업무방해죄

■ 업무방해죄 처벌의 근본적인 문제는 무엇인가 ?

• 노동자의 단체행동권은 기본권 행사인데 , 업무방해죄의 범죄행위로 취급하는 것 자체가 심각한 문제 - 19 세기 단결금지시대의 법논리로서 당장 폐기되어야 한다 . - 외국의 경우 업무방해죄로 파업을 처벌하는 예는 없다 .

• 평화적인 파업 등 쟁의행위는 기본적으로 정당한 기본권 행사로 승인되어야 한다 . - 형사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는 행위는 폭력이나 파괴행위가 있었던 경우뿐이다 !

3. 파업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의 남용 문제

3. 파업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의 남용 문제

■ 어마어마한 액수의 손해배상 청구

2011 년 5 월 현재 민주노총 소속 사업장에서

노동조합 측에청구된 손해배상 총액은

1,582 억 7 천만원 !!.

사업장 손배 청구액 ( 천만원 미만 단위 절사 )

1 한국철도공사 120 억원

2 쌍용자동차 387 억 4 천만원

3 KEC 301 억원

4 한진중공업 202 억 8 천만원

5 현대자동차 206 억 9 천만원

6 금호타이어 233 억 8 천만원

7 쓰리엠 2 억 6 천만원

8 발레오전장시스템 26 억 5 천만원

9 진방스틸 5 억원

10 DKC 10 억원

11 ASA 58 억 2 천만원

12 민주노총 28 억 5 천만원

총계 1,582 억 7 천만원

[ 표 ] 민주노총 소속 사업장 손해배상 청구 현황 (2011.5. 현재 )

3. 파업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의 남용 문제

3. 파업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의 남용 문제

■ 특징

• 사용자측에서 청구한 금액을 기준을 보면 노동조합의 존립이 사실상 불가능할 정도

• 노동기본권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결과를 초래

• 몇몇 주요 쟁의 사업장을 표적삼아 진행

3. 파업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의 남용 문제

■ 무엇이 문제인가 ?

• 노조법 제 3 조 “사용자는 이 법에 의한 단체교섭 또는 쟁의행위로 인하여 발생한 재산적 손해에 대하여 노동조합 및 근로자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다 .”

• 그러나 노조법상의 파업의 정당성 요건을 갖추지 못하면 불법파업으로 면책규정 적용불가 - 업무방해죄 처벌에서와 유사한 상황

3. 파업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의 남용 문제

■ 대안은 어떻게 ?

• 쟁의행위는 그 자체가 기본권의 행사인 동시에 헌법적 질서에서 예정하고 있는 행위 - 따라서 쟁의행위로 인한 모든 재산적 손해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배상책임을 부정해야 한다 . - 예외적으로 폭력이나 파괴행위로 인한 손해에 대해서는 그러한 행위를 한 개인에게 손해배상청구 가능

• 노동조합에 대한 가압류의 금지 필요

Ⅱ. 소비자운동에 대한 통제로서 업무방해죄

■ 소비자운동의 권리

• 소비자기본권으로서의 성격 - 기업의 활동에 대한 소비자로서 시민의 사회적 감시

• 기업과 사회를 향한 시민의 표현의 자유로서의 성격

■ 탄압사례 (1) - 언론소비자주권 국민캠페인 1 차 사례

• 2008 년 봄 촛불집회 당시 조중동 광고주에 대한 불매운동

• 언소주 카페에 광고주 명단 게시 – 항의전화걸기 , 항의게시글쓰기 등으로 광고중단 촉구운동

• 검찰의 기소와 법원의 유죄판결 - 제 1 심과 제 2 심 재판에서 해당 광고주 회사에 대한 업무방해죄의 유죄판결

■ 탄압사례 (2) - 언론소비자주권 국민캠페인 2 차 사례

• 2009 년 6 월 8 일 ‘언소주’에서는 조중동 광고주 중 광동제약 ( 주 ) 을 첫 불매운동대상으로 선정

• 언소주 측과 광동제약 간의 협의로 한겨레 , 경향 등에도 광고를 싣기로 하고 회사 홈페이지에 팝업창으로 성명서 게재 등에 합의

• 검찰의 기소와 법원의 유죄판결 - 팝업창을 통한 게시 → 강요죄 유죄판결 - 한겨레 , 경향에 광고를 게재하게 한 것 → 공갈죄 유죄판결

■ 문제점 및 평가

• 소비자운동은 근본적으로 기업에 대항한 소비자의 ‘위력 행사’의 권리를 보장한 것이다 . - 그런데 이 기본권 행사를 업무방해죄의 범죄로 취급하는 것이 문제 !

• 업무방해죄 처벌은 소비자의 의견표명의 자유에 대한 커다란 위축효과 야기

• 1 차 불매운동과 2 차 불매운동에 대한 법적 구별의 부당성

■ 대안은 ?

• 소비자운동으로서 불매운동과 의견표명의 권리는 기본권으로 보장되어야 하는 것 !

• 소비자운동의 권리는 - 단순히 제품의 품질에 대한 불만표시의 권리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 - 기업의 사회적 정책과 입장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시민의 권리로 보장되어야 한다 !!

• 그러므로 업무방해죄는 헌법상 정당한 소비자운동에는 적용되어서는 안 된다 .

• 현행 소비자기본법의 개정 또는 소비자운동보호법 제정 필요

<1> 소비자운동은 소비자 내지 시민으로서의 기본적인 표현의 자유이며 , 동시에 삶의 조건을 주체적으로 결정하고자 하는 정치적 행위로서 보장되어야 함을 천명 <2> 불매운동 외에도 , 기업 측에 의견을 표명할 권리가 분명하게 보장되어야 한다 . <3> 소비자운동의 권리는 기업의 투자행태라든가 정치적 기부 행위 , 고용정책 , 환경정책 , 아동노동의 착취 , 성차별 등 다양한 조건 내지 이슈를 대상으로 할 수 있어야 한다 . <4> 비폭력적인 소비자의 의견표명이나 불매운동은 어떠한 이유에서도 기업 등에 대한 협박이나 강요행위로 평가되어서는 안 된다 .

Ⅲ. 업무방해죄 폐지론

■ 우리나라에만 있는 업무방해죄

• 현행 형법 제 314 조와 같은 포괄적인 업무방해죄 처벌규정은

- 미국이나 유럽국가들에는 없다 . - 우리나라와 일본에만 규정 존재 - 일본의 경우 업무방해죄는 사실상 사문화

1. 업무방해죄의 연혁

■ 오늘날

• 우리나라 형법의 업무방해죄의 모태가 되었던 1864 년 프랑스 형법 제 414 조의 규정은 노동자의 쟁의권이 헌법적 기본권으로 보장되면서부터 프랑스 형법전에서 사라졌다 .

• 미국이나 유럽의 경우 쟁의행위 그 자체는 범죄행위로 규율되지는 않는다 . - 프랑스뿐만 아니라 , 독일 , 영국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 쟁의행위는 범죄가 아니다 . - 쟁의행위 중에 폭행 , 상해 , 모욕 , 손괴 등의 행위가 있는 경우에 한하여 개별행위에 대한 형사처벌만 가능할 뿐이다 .

1. 업무방해죄의 연혁

■ 조승수 의원안 (2009 년 )

현행 형법조승수의원 대표발의 형법개정안

(2009.12.29.)

제 314 조 ( 업무방해 ) ① 제 313 조의

방법 또는 위력으로써 사람의 업무를

방해한 자는 5 년 이하의 징역 또는 1

천 500 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

② 컴 퓨 터 등 정 보 처 리 장 치 또 는

전 자 기 록 등 특 수 매 체 기 록 을

손괴하거나 정보처리장치에 허위의

정보 또는 부정한 명령을 입력하거나

기 타 방 법 으 로 정 보 처 리 에 장 애 를

발생하게 하여 사람의 업무를 방해한

자도 제 1 항의 형과 같다 .

제 314 조 ①・② ( 현행과 동일 )

③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에

따 른 단 체 교 섭 또 는 쟁 의 행 위 에

대해서는 제 1 항 및 제 2 항을 적용하지

아니한다 .

2. 기존의 개정제안

■ 민변의 개정제안 (2008 년 )

현행 노조법 제 4 조민변의 노조법 제 4 조 개정안

(2008)

제 4 조 ( 정당행위 ) 형법 제 20

조의 규정은 노동조합이 단체교섭 ·

쟁의행위 기타의 행위로서 제 1 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한 정당한

행위에 대하여 적용된다 . 다만 ,

어 떠 한 경 우 에 도 폭 력 이 나

파 괴 행 위 는 정 당 한 행 위 로

해석되어서는 아니된다 .

제 4 조 ① 형법 제 20 조의 규정은

노 동 조 합 이 단체 교 섭 · 쟁 의 행 위

기타의 행위로서 제 1 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한 정당한 행위에

대하여 적용된다 .

② 쟁의행위가 폭력이나 파괴행위를

수반하지 않고 집단적 노무제공거부

등의 방법으로 이루어진 경우에는

업 무 방 해 죄 등 의 명 목 으 로

노 동 조 합 간 부 나 조 합 원 을

형사처벌할 수 없다 .

2. 기존의 개정제안

■ 한계

• 조승수의원안은 ‘노조법상 정당한 쟁의행위’에 대해서만 업무방해죄 적용을 배제한다는 것이 되어 버린다 . - 결국 현행 노조법 제 4 조의 논리를 극복할 수 없는 방안 • 민변 개정안의 제안이유 : “ 쟁의행위의 정당성 판단을 위한 일부 요소의 측면에서 정당성을 인정하기 곤란한 면이 있는 경우라고 하더라도 쟁의과정에서 폭력이나 파괴행위를 수반하지 않는 한 이를 형사처벌해서는 안 되고 그러한 법원 판결을 견인하기 위하여 법률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 .” - 그렇지만 , 실정법의 규정에 “쟁의행위”라는 문구가 등장하는 한 , 그것이 노조법상 정당한 쟁의행위를 의미하는 것인지 헌법적 차원에서 정당한 쟁의행위를 의미하는 것인지는 논란이 될 것이 분명 .• 쟁의행위 외에 소비자운동의 경우에는 동일한 방식으로 입법하기가 쉽지 않다는 문제가 있다 .

2. 기존의 개정제안

■ 그렇다면 업무방해죄 ( 형법 제 314 조 ) 를 아예 폐지하는 방안은 어떠한가 ?

• 업무방해죄 규정은 노동운동탄압법이라는 탄생배경과 색채를 탈색한 채로 지극히 일반적인 규정으로 존재 - 오늘날 업무방해죄는 파업 등 쟁의행위에만 적용되는 규정이 아니다 . - 그렇기 때문에 노동자의 쟁의행위에 대해 업무방해죄를 적용하는 것이 단체행동권 보장의 헌법 규정에 합치할 수 없다는 비판점은 업무방해죄 규정을 전면적으로 폐지하는 주장으로 나아가기에는 부족하다 .

• 그 동안 업무방해죄의 폐지 주장은 그 규정의 일반조항적 성격 , 명확성원칙 위배 , 형법의 최후수단성원칙 위배 등을 논거로 삼아 왔다 . 그러나 이는 정면의 폐지주장은 아니다 .

3. 업무방해죄 폐지론

• 업무방해죄 적용 영역은 매우 포괄적이다 . 그러나 - 업무방해의 사소한 행위들이 과연 형사처벌이 필요할 정도의 행위들인가 ? - 장난전화로 짜장면을 시키는 것조차도 업무방해 ? - 택시기사와 요금이나 운행경로에 관한 시비가 붙어 싸운다면 그것도 업무방해 ?

• 업무방해죄의 적용이 우리의 일상생활 구석구석에 파고드는 현실… ⇒ 일상생활 상의 작은 갈등조차 형벌권에 종속된다 !! ⇒ 외관상으로 보면 시민의 영업활동이나 사회활동을 보호하는 듯하나 , 결국에는 부메랑이 되어 시민의 소통과 활동의 자유를 제약하는 결과가 될 것 !

3. 업무방해죄 폐지론

■ 업무방해죄를 폐지하면 무슨 문제가 발생하는가 ?

•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죄로 포섭된 행위 중 많은 것은 폭행죄나 협박죄 또는 강요죄로 처벌할 수 있다 .

•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죄에 해당하는 행위유형들 중에는

- 상표법이나 부정경쟁방지법 , 정보통신망법 등으로 커버되는 행위유형들은 그 규정으로 처벌하면 된다 .

- 그 외에 일반조항의 형태로 업무방해죄가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심각하게 재고할 필요가 있다 .

3. 업무방해죄 폐지론

■ 2012.7.26. 박영선 의원 대표발의 형법 개정안

•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죄 폐지 - 위계 및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업무방해죄규정은 유지

• 업무방해죄를 친고죄로 개정함

⇒ 그러나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죄를 남겨 놓을 이유는 없다 .

“ 업무방해죄 전체의 폐지를 공론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3. 업무방해죄 폐지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