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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uro.kumc.or.kr 고대 구로병원 건강증진센터(센터장 백세현) 가 첫 돌을 맞았다. 건강증진센터는 작년 7월 신관 3층으로 이전∙ 개관한지 1주년을 맞아, 지난 7월 9일(목) 기념식과 다채로운 행사들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환 자, 보호자,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케익을 자르며 함께 축하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그 동안 센터의 운영과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 대한 포상과 건진권 추첨도 함께 이루어졌다. 포상은 가장 많은 건진을 의뢰한‘베스트검진교 직원’과 건진에포함된검사에 적극적으로협조한 ‘베스트 협조부서’로 나누어 각각 진행되었다. ‘베스트검진교직원’에는 영상의학과 설혜영 교 수와 원무팀 김종철 팀장, ‘베스트협조부서’에는 내시경실, MRI실, CT실이 각각 선정되었으며, 1주년 기념 감사상품권이 전달되었다. 특히, 김종 철 원무팀장은 포상을 통해 받은 건진권을 케익커 팅을 위해 나선 환자에게 즉석에서 선물해 기념식 의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건진권 추첨도 이루어졌다. 추첨은 행사 3일전부터 병원 곳곳에서 병원이용객과 교 직원을 대상으로 받은 응모권을 대상으로 이루어 졌으며, 총 6명에게 행운이 돌아갔다. 상품은 1등 한 명에 55만원 상당의 건진이용권, 2등 2명에 30 만원 상당의 건진이용권, 3등 3명에 체지방분석과 동맥경화도 검사이용권이었으며, 당첨된 사람들 에게는 추후 연락을 통해 건진권이 전달될 예정 이다. 변관수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지난 1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노력한 덕에 건강증진센터 가 이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찾아오는 곳이 되었다. 이제 시작이니, 앞으로도 열심히 해달라” 며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백세현 센터장 역시“건강증진센터를 맡아온 1 년은 나에게 새로운 도전이자 훌륭한 경험이었다” 며“지난성과를 바탕으로 장점은 강조하고 단점 은 보완하여 최고의 건강증진센터가 되도록 노력 해나갈것이다”고소감을밝혔다. 한편, 고대 구로병원 건강증진센터는 2008년 7월‘평생건강관리를함께하는동반자가된다’는 표어아래 지금의 위치로 이전 개관하였으며, 고급 스럽고 편안한 인테리어와 최소한의 동선, 일대일 건강상담 코디네이터, 원스톱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품격 맞춤형 건강검진’을 실시해오고 있다. 2009. 08 http://guro.kumc.or.kr 발행인_ 변관수∙발행처_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주소_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길 97∙TEL_ 02-2626-1114∙FAX_ 02-2626-2024∙홈페이지_ http://guro.kumc.or.kr∙인쇄_ (주)이환디앤비 02-2254-4301∙발행일_ 8월 15일∙월간 No. 30 고대 구로병원 건강증진센터 첫 돌 1주년 기념식 및 다채로운 행사 개최, 평생 건강관리 함께하는 동반자 될 터 고대 구로병원(원장 변관수)이 전 교직원을 위한 축제의 한마당을 펼쳤다. 지난 7월 15일 고대 구로병원 인근 호프집에서 2008년 목표관리 우승을 기념하는‘교직원 한마음 호프데이’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에 있었던 2008년 목표관리에서 고대 구로병원이 기관 우승 차지한 것을 기념하여 열린 것으로, 직종과 근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전 교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 록 하기위해 오후 3시부터 시작해 저녁 11시까지 계 속됐다. 이번‘호프데이’에는 900여명이 넘는 교직원들 참석해 행사장소를 가득 매웠다. 또한, 오동주 무부총장, 변관수 원장, 공명훈 진료부원장, 김용연 기획실장, 설재성 경영관리실장, 장연희 간호부장 등 전 보직자가 모두 참석해 목표관리 우승을 축하 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보직자들은 모든 테이 블을 일일이 돌아다니며 교직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건배를 하면서 마음을 터놓는 시간을 가졌다. 오동주 의무부총장은 인사말을 통해“목표관리 우승을 축하한다. 2년 연속 고대 구로병원이 기관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들의 땀과 열 정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고대 구로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 했다. 변관수 구로병원장 역시 인사말을 통해“오늘 이 렇게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오늘 이 자리가 전 교직원들이 서로 즐겁게 인사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대 구로병원 위하高 ! 멋지高 ! 최高 ! MBO 우승 기념 전 교직원을 위한‘호프데이’개최 900여명 참석해 화합과 우의 다져

2009. 08guro.kumc.or.kr/upload/letter/guro/letter30.pdf거울앞에선얼굴과함께유방도잘살펴야 자가진단은매우간단하다. 거울앞에서유방을보며이상 이없는지를살피면되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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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2009. 08guro.kumc.or.kr/upload/letter/guro/letter30.pdf거울앞에선얼굴과함께유방도잘살펴야 자가진단은매우간단하다. 거울앞에서유방을보며이상 이없는지를살피면되기때문이다

http://guro.kumc.or.kr

고 구로병원 건강증진센터(센터장 백세현)

가첫돌을맞았다.

건강증진센터는 작년 7월 신관 3층으로 이전∙

개관한지1주년을맞아, 지난7월9일(목) 기념식과

다채로운 행사들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환

자, 보호자,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케익을 자르며 함께 축하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그 동안 센터의 운 과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 한 포상과 건진권 추첨도

함께이루어졌다.

포상은가장많은건진을의뢰한‘베스트검진교

직원’과 건진에 포함된 검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베스트 협조부서’로 나누어 각각 진행되었다.

‘베스트검진교직원’에는 상의학과 설혜 교

수와 원무팀 김종철 팀장, ‘베스트 협조부서’에는

내시경실, MRI실, CT실이 각각 선정되었으며,

1주년 기념 감사상품권이 전달되었다. 특히, 김종

철 원무팀장은 포상을 통해 받은 건진권을 케익커

팅을 위해 나선 환자에게 즉석에서 선물해 기념식

의의미를더했다.

이와 함께 건진권 추첨도 이루어졌다. 추첨은

행사 3일전부터 병원 곳곳에서 병원이용객과 교

직원을 상으로 받은 응모권을 상으로 이루어

졌으며, 총 6명에게 행운이 돌아갔다. 상품은 1등

한 명에 55만원 상당의 건진이용권, 2등 2명에 30

만원 상당의 건진이용권, 3등 3명에 체지방분석과

동맥경화도 검사이용권이었으며, 당첨된 사람들

에게는 추후 연락을 통해 건진권이 전달될 예정

이다.

변관수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지난 1년 동안

많은사람들이 열심히 노력한 덕에 건강증진센터

가 이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찾아오는 곳이

되었다. 이제 시작이니, 앞으로도 열심히 해달라”

며교직원들을격려했다.

백세현 센터장 역시“건강증진센터를 맡아온 1

년은 나에게 새로운 도전이자 훌륭한 경험이었다”

며“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장점은 강조하고 단점

은 보완하여 최고의 건강증진센터가 되도록 노력

해나갈것이다”고소감을밝혔다.

한편, 고 구로병원 건강증진센터는 2008년

7월‘평생 건강관리를 함께하는 동반자가 된다’는

표어아래 지금의 위치로 이전 개관하 으며, 고급

스럽고 편안한 인테리어와 최소한의 동선, 일 일

건강상담 코디네이터, 원스톱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품격맞춤형건강검진’을실시해오고있다.

2009. 08http://guro.kumc.or.kr

발행인_ 변관수∙발행처_ 고려 학교 구로병원∙주소_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길 97∙TEL_ 02-2626-1114∙FAX_ 02-2626-2024∙홈페이지_ http://guro.kumc.or.kr∙인쇄_ (주)이환디앤비 02-2254-4301∙발행일_ 8월 15일∙월간

No. 30

고 구로병원 건강증진센터 첫 돌1주년 기념식 및 다채로운 행사 개최, 평생 건강관리 함께하는 동반자 될 터

고 구로병원(원장 변관수)이 전 교직원을 위한

축제의 한마당을 펼쳤다.

지난 7월 15일 고 구로병원 인근 호프집에서

2008년 목표관리 우승을 기념하는‘교직원 한마음

호프데이’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에 있었던

2008년 목표관리에서 고 구로병원이 기관 우승

을 차지한 것을 기념하여 열린 것으로, 직종과 근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전 교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

록 하기위해 오후 3시부터 시작해 저녁 11시까지 계

속됐다.

이번‘호프데이’에는 900여명이 넘는 교직원들

이 참석해 행사장소를 가득 매웠다. 또한, 오동주 의

무부총장, 변관수 원장, 공명훈 진료부원장, 김용연

기획실장, 설재성 경 관리실장, 장연희 간호부장

등 전 보직자가 모두 참석해 목표관리 우승을 축하

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보직자들은 모든 테이

블을 일일이 돌아다니며 교직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건배를하면서마음을터놓는시간을가졌다.

오동주 의무부총장은 인사말을 통해“목표관리

우승을 축하한다. 2년 연속 고 구로병원이 기관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들의 땀과 열

정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고 구로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

했다.

변관수 구로병원장 역시 인사말을 통해“오늘 이

렇게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오늘이자리가전교직원들이서로즐겁게인사하고

화합할수있는자리가되기를바란다”고말했다.

고 구로병원 위하高! 멋지高! 최高! MBO 우승 기념 전 교직원을 위한‘호프데이’개최

900여명 참석해 화합과 우의 다져

Page 2: 2009. 08guro.kumc.or.kr/upload/letter/guro/letter30.pdf거울앞에선얼굴과함께유방도잘살펴야 자가진단은매우간단하다. 거울앞에서유방을보며이상 이없는지를살피면되기때문이다

KOREA UNIVERSITY GURO HOSPITAL NEWSNo.30 August, 200902

최고를 지향하는 인간중심의 참 병원

“41세 여성으로, 왼쪽 가슴에 5.7cm크기의 악성

종양이 확진된 환자입니다. 종양이 커서 유방절제술

을 시행해야하지만, 환자는 유방보존을 원합니다”

고 구로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우상욱 교수가 말문

을 열었다. “유방보존을 위해서는 수술 전 항암치료

를 먼저 시행하고종양을 줄인후 유방보존술을받는

것이 좋겠습니다”맞은편의 종양내과 서재홍 교수가

답한다. 이제 함께 모인 7명의 의료진이 환자의 치료

에 해 하나 둘 의견을 내기시작하고, 곧 이어 활발

한 토론과 함께 치료방법의 가닥이 잡힌다. 이제 환

자와 보호자가 참석하고 치료법에 한 설명이 이어

진다. 7명의 교수가 단 한명의 환자를 위해 고민하고

설명하는 곳, 바로 고 구로병원 유방암 다학제진료

가이루어지는현장이다.

고 구로병원, 유방암다학제진료실시

고 구로병원유방암센터는얼마전다학제진료를

본격 가동했다. 미국에서 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종양

내과 서재홍 교수가 적극적으로 나서 진행한 결과이

다. 다학제진료란 질병과 관련된 여러 분야의 전문의

들이 한 환자의 사례를 함께 모여 토론하고, 최상의

치료법을 찾아나가는 진료방식을 의미한다. 여러 진

료과가 원활하게 협력하여 치료한다는 협진을 뛰어

넘어, 관련 의료진 모두가 한 환자의 담당 의료진으

로서치료를책임져나가는온전한환자중심의진료방법이다.

유방암환자한명에교수 7명함께설명하고치료

유방암센터 다학제 진료는 모두 교수들이 직접 참여하여

진행한다. 유방내분비외과 이재복, 우상욱 교수, 종양내과

서재홍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양 식 교수, 병리과 김애리,

이현주 교수, 상의학과 우옥희 교수 등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매주 금요일 모여 그 주에 병원을 찾은 모든 새로운

유방암환자들에 해 철저히 검토하고, 치료법을 모의한다.

암 치료에는 여러 진료과의 통합적인 의견조율과 치료법에

한 합의가 필요한 만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

께 모여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방법과 일련의 치

료과정들에 한 계획을 짜는 것이다. 특히, 고 구

로병원에서는 환자치료에 한 합의가 끝나면 환자

와 보호자에게 교수 7명이 동시에 모여 설명한다. 궁

금한 점은 그 자리에게 누구에게나 질문할 수 있다.

진정한환자중심의치료가이루어지고있는것이다.

수술, 병리학적 진단, 방사선과 항암 치료

종합적 고려

유방암은 여러 가지 암들 중에서도 치료가 까다롭

기로 소문난 암이다. 특히, 환자의 특성 및 종양조직

의 특징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항암치료가 매우 복잡

한데, 고 구로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맡고 있는 종양

내과 서재홍 교수는 우리나라 최고이나 몇 안 되는

유방암 항암치료 전문가이다. 서재홍 교수 이외에 유

방암 다학제 진료에 참여하는 의료진은 모두 국내 최

고라고 할 수 있을만한 전문가이다. 서재홍 교수는

“유방암 치료는 섬세한 유방외과의에 의한 외과적인

수술, 암세포에 한 정확한 병리학적 진단, 종양평

가를 위한 최선의 방사선학적 검사, 시기적절한 방사

선 치료 및 환자에 가장 적합한 항암제의 선택 등이

종합적으로 이루어져야만 환자에게 최상의 치료를

할수있다”라고강조한다.

그는덧붙여서“따라서한의료진이결정에의한치료가아

닌, 환자 중심의 다학제 진료를 통해 여러 전문가가 함께 치

료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개인의 능력보다 팀웍이

중요함을강조했다.

노출의 계절, 여름이다. 전국에

개장한 해수욕장과 물놀이공원에

는 비키니와 함께 늘씬한 몸매를

뽐내는 인파들로 장사진을 이루

고, 도시의 거리에서도 미니스커

트와 짧은 셔츠로 S라인을 당당

히 드러내는 사람들로 가득한 계

절이다. 이 계절을 위해 식이요법

이나 운동을 통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면, 이제는 아름다운 가슴을

위한유방건강을체크해보아야할시기이다.

◆유방질환, 2007년 2∙30 약 20만명진료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간한‘2007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2007년 한해 유방암 총 진료실인원은 외래와 입원을

합쳐 71,131명이었고, 그 중 7,000명 이상이 2∙30 에 분포

해 있었다. 유방 장애 총 진료실인원 역시 523,717명이었으며

2∙30 는 20만명에육박했다. 유방질환이더이상중년여성

의 문제만은 아니라는 얘기다. 이처럼 2∙30 유방질환자가

늘고 있는 이유는 과다한 지방 섭취와 비만, 일주일 3일 이상

음주, 임신 및 분만의 경험이 없거나 30세 이후의 늦은 첫

분만, 모유수유 감소 등 때문이다. 이외에 난소암 병력, 가족

력이 있거나, 12세 이전의 초경과 55세 이후 폐경을 경험한

사람, 장기간 호르몬제를 사용한 사람 등도 유방질환의 위험

성에노출되어있으므로조심해야한다.

◆20~30 매월자가진단, 40 매년정기검진필수

아름다운가슴라인을위해서는건강한유방이필수조건이다.

유방이 건강하지 못하면 아름다운 가슴은 물론 S라인도 유지

할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유방질환, 특히 유방암은 초기에

아무런 증상이 없기 때문에 자가진단으로 유방건강을 매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20세 이상이라면 매월 자가진단을

통해 유방건강을 확인해야한다. 그리고 자가진단만으로는 발

견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30세 이상 여성은 1~2년에 한번,

40세이상의여성은매년병원을찾아정기검진을받아야한다.

◆거울앞에선얼굴과함께유방도잘살펴야

자가진단은 매우 간단하다. 거울 앞에서 유방을 보며 이상

이 없는지를 살피면 되기 때문이다. 자가진단은 생리 후 5일

전후가 적절하다. 이상이 발견되면 바로 전문의를 찾아 정확

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유방질환 중 가장 심

각한 유방암도 이러한 자가진단과 정기검진을 통해 초기에

발견하면 생존율도 매우 높다. 유방 역시 절제하지 않거나 암

조직이 있는 부위만 절제하는 유방보존 수술이 가능하며, 더

나아가완치까지기 할수있다.

최근에는유방암0~1기에발견되는환자비율이약50%로,

이들 중 다수가 완치에 가까운 치료 결과를 보이며, 유방은

여성의 상징으로 삶의 질에 큰 향을 미치므로 자가진단과

정기검진으로조기에발견하여치료하는것이가장좋다.

<도움말. 유방내분비외과우상욱교수>

아름다운 S라인엔, 유방건강이 기본!

환자 1인을 위한 의료진 7인의 가슴사랑국내 최고 유방암센터 다학제 진료팀

센터&클리닉

메디칼럼

유방자가진단Tip1. 거울앞에 서서 : 손을 허리춤에 고 상체를 앞으로

약간 굽혀 유방의 전체적인 윤곽, 좌우 칭여부, 피

부의 부종, 함몰, 발적 및 오렌지 껍질모양 여부, 유

두의 피부 습진 및 함몰여부를 관찰한다. 양손을 머

리위로 올린 상태에서 유방의 피부를 팽팽하게 한

뒤유방과유두를다시한번관찰한다.

2. 왼손을 어깨위로 올린 뒤 : 오른쪽 가운데 세손가락

의 첫마디를 모아 손바닥으로 왼쪽 유방을 바깥에서

부터 시계 방향으로 동전크기의 원형을 그리며 유두

를 향해 천천히 들어오면서 만져본다. 이 때 가운데

손가락 끝에 약간의 힘을 가하여 깊숙이 있는 종괴

를 촉지한다. 유두를 가볍게 짜서 분비물이 나오는

지종괴가있는지손가락으로만져본다.

3. 바닥에누워어깨밑에베개를넣고 : 겨드랑이에멍

울이잡히는지만져본다.

4. 반 편유방도같은방법으로검사한다.

Page 3: 2009. 08guro.kumc.or.kr/upload/letter/guro/letter30.pdf거울앞에선얼굴과함께유방도잘살펴야 자가진단은매우간단하다. 거울앞에서유방을보며이상 이없는지를살피면되기때문이다

KOREA UNIVERSITY GURO HOSPITAL NEWS No.30 August, 2009 03

http://guro.kumc.or.kr

스트레스는 우리 몸에 어떤 향을 미치는가? 육체적으로

나 정신적으로 적정한 스트레스가 없다면 사람은 건강한 상

태를 유지할 수 없다. 정신적으로는 우울증에 빠질 것이고

삶의 의미가 사라져 자살을 생각하게 될 것이다. 문제는 과

도한 스트레스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사람의 몸은 그에 반

응한다. 우리 몸의 양측 콩팥 위에 붙어 있는 부신이라는 곳

에서 코티졸이라는 스테로이드계열의 호르몬이 분비된다.

이 내분비기관을 어로 아드레날 그랜드라 하는데 그래서

아드레날린이라는 부신피질호르몬의 이름도 생겼다. 이로 인

해 교감신경이 흥분되어 맥박이 빨라지고 혈압이 오른다. 혈

액 속의 당분 농도도 상승하여 혈당이 증가한다. 무기력함에

서벗어나는것은좋지만사실좋지않은반응이다.

과도한 스트레스에 한 우리 몸의 반응을 살펴보면 우선

신경계에서 교감신경이 흥분하여 작동을 하면 혈관이 수축

하고 혈압이 오르며 맥박이 빨라진다. 또한 호르몬분비 계통

에서 코티졸은 혈당을 상승시킨다. 짧은 시간 동안의 변화는

상관이 없지만 장기간 반복적인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우리

몸의 혈관에 좋지 않은 향을 미치게 되고, 만성적인 코티

졸의 상승은 혈당과 혈압에 악 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심혈 관계에도 문제가 생긴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스테로이

드라는 호르몬은 기가 막힌 만병통치약이기도 하다. 관절염

환자에게 투여하면 처음에는 관절통이 씻은 듯이 나으며 피

부병 환자에게 연고를 바르면 붉어진 피부가 백옥 같이 변

한다. 아토피 피부염의 고통이 순간에 사라지며 심각하던 염

증반응이 거짓말처럼 사라진다. 문제는 그 다음에 찾아온다.

적절히 제어되지 않은 스테로이드의 사용은 비극적인 결과

를 낳는다. 관절염에 제어되지 않고 반복적으로 지나친 용량

을 사용한 환자는 약물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게 될 뿐만

아니라 온몸의 곳곳에서 약물의 부작용이 나타난다.

피부가 엷어진다. 당뇨병과 고혈압이 생길 뿐만 아니라 쉽

게 멍이 들고 종이처럼 얇아진 피부는 더 이상 탄력이 없어

쉽게 손상되고, 얼굴은 달덩이처럼 부어오르고, 배가 볼록해

지면서팔다리의근육은위축되어올챙이처럼변한다. 감기만

걸려도 폐렴이 되고 세균감염에 취약해지고 한 번 염증이

생기면낫지를않는다. 심각한염증이있어도백혈구가반응을

하지 않아 열도 없고 정상적 방어기전인 염증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패혈증 쇼크가 오며 환자는 사

망한다. 내가 의사로서 지금까지 경험하고 있는 가장 흔하고

가장 중 하고 가장 안타까운 일반인의 약물남용이 바로

스테로이드 약물 남용이다.

문제는 적지 않은 의사, 약사조차 이 약물사용을 조심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이 약물을 장기간 사용한 부분의 환

자는 수년간 약물에 의존하여 살다가 손 쓸 수 없는 상태가

되어 병원에 오게 된다.

약물투여 시작 원인 중 가장 많은 것이 관절통증이며 그

밖에 보약을 목적으로 복용이 시작된 경우도 적지 않다. 그

뿐 아니라 그 종류가 다양한 이 약물은 여러 목적으로 사용

되는데 그 중의 하나가 근력강화제이다. 캐나다의 달리기 선

수 벤 존슨이 근력강화 목적으로 복용한 혐의로 1988년 서

울 올림픽에서 겪은 좌절을 우리는 기억한다. 그렇게 이 신

비한 약물은 입맛을 돌게 하는 보약으로, 불치의 피부병약으

로, 끊을 수 없는 관절염 약으로, 근력강화제로 우리주변에

상존하고 있는 것이다. 철저하게 통제된 상태에서는 명약으

로 쓰일 수 있으나, 남용된 이 약은 정말 무서운 약이다. 신

통하기로 소문나 사람들이 몰

리는 여러 곳에서 이 약물은

지금도 남용되고 있다.

온 나라 구석구석에서, 정말

끔찍한일이다. 상식을벗어나는

기적 같은 효험의 지름길 치료

로 유명세를 탄다면 의심해보

아야 한다. 스테로이드는 의사

인 내게도 최 의 스트레스인

것이다. 다시 강조하거니와 세

상일에 공짜는 없다.

당뇨환자, 여름철엔‘발’조심여름철 야외활동 늘고 땀 많아, 당뇨발 심해져

올바른 생활습관, 발에 마찰주지 않는 운동으로 예방

한여름 무더위가 눈앞에 성큼 다가와, 본격적으로 여름휴

가와 같은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땀을 흘리기 쉬운 계절이 왔

다. 식중독, 열 야, 최근 창궐하고 있는 여러 감염질환까지,

올 여름을 건강하게 나기 위해 조심해야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당뇨환자라면 다른 어느 곳보다도‘발’을 조심해야

한다. 여름은 여느 때보다 당뇨발이 쉽고 빠르게 진행될 수

있는계절이기때문이다.

◈당뇨발이란?

당뇨발(당뇨족, 당뇨성창상, 당뇨병성 족부궤양)은 당뇨병

환자들이 표적으로 경험하게 되는 당뇨 합병증으로, 우리

나라에서 한 해 10만명 이상의 환자들이 이로 인해 발을 절단

한다고 한다. 당뇨환자에게 이러한 합병증이 나타나는 주된

이유는 혈액순환장애와 혈관 속 높은 당 수치가 신경세포를

죽여 감각을 무뎌지게 하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발에 감각이

상 정도를 느끼지만 차차 감각이 마비돼 상처가 생겨도 모른

채 방치하게 되고, 이것이 염증으로 발전하여 심해지면 절단

하게 된다. 그러나 당뇨발로 인한 절단의 50%는 올바른 생활

습관에의해예방할수있다.

◈여름철엔더욱세심한주의필요

여름철에는 당뇨발에 한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에는 흔히 샌들을 신고, 실내에서도 양말이나 실내화를

착용해야하는 당뇨발 환자의 기본수칙이 잘 지켜지지 않기

때문에 발이 외부자극에 쉽게 노출 돼 다칠 위험이 늘어난다.

또한 휴가를 비롯한 야외활동이 증가해 발에 상처가 생기고

마찰이 가해질 확률도 높아진다. 더운 날씨 탓에 부종감소룰

위해 발에 착용하는 압박스타킹도 벗어 던지는 경우가 많은

반면, 세균활동은 더욱 왕성해짐으로서 작은 염증도 쉽게 심

해지고, 무좀이나 피부질환 등이 쉽게 악화돼 당뇨발이 시작

되기도한다.

장맛비에 발이 젖어 발의 위생상태도 나빠지기 쉽다. 과도

하게 햇빛에 노출됐다가 가벼운 화상을 입는 것 역시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하며, 과도한 땀을 흘릴 경우 상

처가 치료되는데 꼭 필요한 비타민, 필수아미노산, 미량원소

등의 양분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당뇨병 환

자들은 일단 상처가 생기면 여러 가지 원인으로 상처의 치료

가 쉽지 않기 때문에 여름철 사소한 관리소홀로 당뇨발이 시

작되지않도록조심하는것이중요하다.

◈철저한검사와꾸준한운동으로예방

당뇨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발을 자주 씻어야 한다. 씻는

물의 온도도 발의 감각은 떨어져 있으므로 손으로 확인하여

화상을 입지 않도록 해야 하며 발을 씻은 후에는 발가락 사이

사이까지 물을 충분히 말리고, 상처나 물집이 잡힌 곳이 없는

지 꼼꼼히 살피고 관리해야 한다. 항상 발가락과 뒤꿈치 부분

이 막힌 편안한 신발을 신고, 상처가 있는 곳은 신발에 구멍

을 뚫어 상처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하며 덥다고 실내에서도

맨발로생활하면절 안된다. 또한,정기적으로하는신경검

사역시빠지지않고실시해야한다.

꾸준한 운동도 무엇보다 중요한데, 가벼운 걷기나 요즘 유

행하는 자전거 타기 등이 추천할만하다. 이러한 운동은 하지

근육을 발달시켜 혈액순환에 도움을 줘 당뇨발 예방에 도움

이 된다. 다만, 당뇨병 환자는 발 감각이 무뎌져 있어 발에 하

중이 가게 되면 상처나 물집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등산이나

달리기 등의 발에 과도한 자극을 주는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

다. 수 이나 서서 무릎을 굽혔다 폈다 하는 등의 발 주위에

마찰을주지않는운동이좋다.

◈일단발에상처나면병원찾아진료

일단, 당뇨병 환자가 발에 상처가 나거나 물집이 잡혔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의료진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당뇨병 환

자는 혈액순환불량이나 피부의 재생능력이 부족해 상처가 쉽

게 치료되지 않기 때문이다. 당뇨발이 진행된 경우라도 더 심

각해지기 전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최근에는 피부

의 재생능력을 회복시켜 주는 세포이식을 통한 치료도 활발

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고 구로병원 성형외과 한승규 교수

팀이 상처치료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섬유아세포,

혈소판세포, 각질세포, 지방기질세포 등을 이식하는 방법으

로 수백 명의 당뇨발 환자를 치료한 결과 기존의 치료법에 비

해월등히높은치료성공률을나타내고있다.

한승규 교수는“절단만은 피하

자는 생각에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여러 가지 좋은 치료법을 통해서

얼마든지 치료가 가능하다. 따라

서 의심이 된다면 하루라도 빨리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강조했다.

<도움말. 성형외과한승규교수>

메디컬플러스

고려 의료원 NY주치의 백세현 교수의 Health KOREA

※ 고 구로병원 건강증진센터장 백세현 교수가 미주 뉴욕 중앙

일보에 칼럼‘백세현 교수의 Health KOREA'를 연재합니다. 백

교수는 칼럼을 통해 건강하게 오래 사는 데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합니다 (편집자주).

< . 내분비내과 백세현 교수>

스테로이드와 스트레스

Page 4: 2009. 08guro.kumc.or.kr/upload/letter/guro/letter30.pdf거울앞에선얼굴과함께유방도잘살펴야 자가진단은매우간단하다. 거울앞에서유방을보며이상 이없는지를살피면되기때문이다

KOREA UNIVERSITY GURO HOSPITAL NEWSNo.30 August, 200904

KUMC News

고 구로병원(원장 변관수)에 마술사 이은

결이만들어내는꿈의무 가펼쳐졌다.

지난7월13일(월) 오후3시, 마술사이은결

이서둘러고 구로병원을찾았다. 2년1개월

간의군복무를마치고서는첫번째마술무

를 준비하기 위해서다. 이 날 오전 제 한 이

은결은 군복을 벗어 던지자마자 쉴 틈도 없이

병원을 찾아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선보일 마

술쇼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공연이 시작되는 오후 5시, 공연장소인 강당은 입구부터 풍선과

사탕이 가득 전시돼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고, 300여명의 환자와 보호자들은 이미

자리를가득채우고세기의마술사이은결의공연을손꼽아기다리고있었다.

드디어머리를뾰족하게세운이은결이지팡이를들고나타나자환자와보호자들은환호하며

즐거워했다. 이들은 마술쇼가 진행되는 40여분동안 호기심어린 눈빛으로 무 에 집중했고,

특히, 어린이 환자들은 이은결 마술사의 작은 몸짓과 표정마저도 놓칠세라 숨죽인 채 초롱초롱

한눈망울을떼지못했다. 즉석에서뽑혀이은결과함께마술무 에오른남자어린이는터뜨린

강아지모양의 풍선이 다시 아무것도 없던 봉지에서 나오자 깜짝 놀라며 좋아했지만, 이내 공룡

을만들어달라며이은결마술사를졸라객석을웃음바다로만들기도했다.

마술사 이은결은“제 첫 날 뜻 깊은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주신 고 구로병

원에 감사드린다. 첫 방문임에도 가족같이 맞이해주시고, 열띤 호응을 주셔서 힘이 났다. 앞으

로도마음으로교감하는마술사가되도록최선을다하겠다”고전했다.

맨 앞자리에서 공연을 함께한 한 보호자는“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신기하고 재밌는 시간이

었다. 병원생활로지친아이에게뿐만아니라우리가족모두에게큰선물이됐다”고소감을말

했다. 마술쇼가 끝난 후에는, 케익의 촛불을 끄며 마술사 이은결의 제 를 축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마술사이은결은지난2006년부터고려 의료원홍보 사로활동하면서, 환자들

을위한다양한자선마술공연을펼치기도하고본인의마술쇼에환아들을초청하는등나눔과

봉사에앞장서오고있다.

고 구로병원에서매월1회씩구로디지털

단지입주기업최고경 자(CEO)를 상으로

하는‘한경∙디지털밸리경 포럼’이개최된다.

이 포럼은 서울구로디지털단지 기업인연

합회(회장 신명진)와 한국경제가 개최하는

것으로, 경 , 리더십, 재무, 인사, 마케팅 등

경 인이 반드시 알아야 할 주제를 중심으로

2010년 6월까지 1년 동안 총 12회 강연이 진

행될예정이다. 강연은오는7월15일(수)을시작으로고 구로병원 강당에서매월셋째주

수요일에 열리며, 한경아카데미 홈페이지(http://ac.hankyung.com)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한 뒤 팩스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연회원 가입비는 30만원으로 1년 치 강연에 모두 참석

할수있으며, 1회참석시1만원이다.

고 구로병원은 지난 7월 14일(화) 82병

동 휴게실에서‘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심폐

소생술교육’을실시했다.

간호부(부장 장연희) 주최로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30여명의 보호자들이 모여 심폐소

생술에 한 설명을 듣고, 인형을 통해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를 실시한

92병동허경욱수간호사는“심장성급사는집

에서 가장 많이 일어난다”며“누군가 심폐소생술 방법을 알고 쓰러진 사람에게 바로 실시할

수 있다면 사망률도 줄이고, 병원에 이송된 후 치료결과도 훨씬 좋아질 수 있다”고 심폐소생

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심폐소생술 교육은 매달 1회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으로 매월

2째주화요일오후2시부터신관8층병동휴게실에서진행된다.

희귀난치성질환센터와 의료사회사업팀은

지난 7월 23일(목) 오전 10시 40분, 신관 지

하 2층 회의실에서‘희귀난치성질환자 및

보호자를위한교육’을실시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이루

어진 이번 교육에서는 ▲김 규 의료사회복

지사의‘희귀난치성질환 등록, 의료비 지원

사업외 각종 사회복지제도’▲숙명여 사회

복지학부 유미숙 교수의‘희귀난치성질환 환아와 부모간의 올바른 의사소통’에 한 강의가

각각이루어졌다. 매월셋째주목요일엔희귀난치질환에 한다양한강좌를실시되고있다.

지난 3월, 직장암 진단을 받은 이귀선 씨(남,72)는 현재 직장암 수술과 장루복원술을 마치고 4차 항암화학치료를 예정하

고 있다. 반복되는 항암화학치료는 물론, 설사와 열, 복부 통증 등으로 많은 고생을 하고 있지만 이귀선 씨는 굳건히 병마와

싸우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최남단이라는 진도에서 병원을 오고가는 투병생활에도 결코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것은 바로

이귀선 씨를 응원하는 가족들 때문이다. 2남 3녀의 자녀와 사위, 며느리, 어린 손자들까지 비록 넉넉지 못한 형편이지만 가

족들은 늘 부모를 공경하며 화목한 가정생활을 해왔다. 처음 이귀선 씨의 직장암 진단이 가족들에게 큰 슬픔으로 다가왔지

만 지금은 이내 긍정적인 마음으로 이귀선 씨 뒤에서 무한 사랑과 정성을 쏟고 있다. 이귀선 가족들과 함께 위로와 사랑을

나누고자 고 구로병원과 아웃백 구로애경점은 이귀선 씨에게 가족 일일 식사권을 선물했다. 하루빨리 퇴원하여 자식들에

게는 고마움을, 재롱떠는 손자들에게는 따뜻한 미소를 전하는 이귀선 씨의 모습을 상상해 본다. 아울러 함께 둘러 앉아 먹

는식사시간이가족모두에게큰힘이되기를기원한다.

고고 구로병원과구로병원과 아웃백아웃백 스테이크스테이크 하우스는하우스는 이귀선이귀선 씨의씨의 건강을건강을 응원합니다응원합니다..

“가족을 바라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이귀선 씨

최고를 지향하는 인간중심의 참 병원

고 구로병원은 7월 23일(목) 접견실에서

건강증진센터 장소현 책임간호사와 홍보팀

봉성경을 모범직원으로 선정해 아웃백스테

이크하우스식사권을전달했다.

고 구로병원은 앞으로도 매년 2회에 걸

쳐 변관수 원장과 공명훈 부원장의 추천을

받은 직원들에게 식사권을 전달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한경∙디지털밸리경 포럼, 고 구로병원서개최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희귀난치성질환자 및 보호자 교육 실시 모범직원에 아웃백 식사권 전달

마술사 이은결, 제 첫 공연은 환자와 함께

▲이귀선씨며느리와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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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UNIVERSITY GURO HOSPITAL NEWS No.30 August, 2009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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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MC News

고 구로병원 의료진이 집필한 저서

2종이 문화체육관광부의‘2009 우수학

술도서’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도서

는 안과 김용연 교수의‘녹내장의 모든

것’과 성형외과 한승규 교수의‘당뇨성

창상의 이해와 치료’로 기술과학 분야에

선정되었다. 안과 김용연 교수의‘녹내장

의 모든 것’은 올해 4월 발간된 책으로

저자가 20년 가까이 녹내장 진료와 수술을 하면서 환자와 보호자들이 궁금해하고 꼭 알아두

어야할 정보를눈의 구조부터생활습관개선까지쉽고 상세히 설명한 책이다. 무엇보다이처

럼녹내장에 해서만총체적인설명이이루어진것이처음이어서많은관심을받았다.

한승규교수의‘당뇨성창상의이해와치료’는지난2008년10월에발간되었으며, 일반창상

치료와 차별화 되는 당뇨성 창상만의 특성과 새롭게 시도되는 치료법 등에 해 상세히 저술

되어있다. 또한, 한승규 교수가 국내에 처음 도입한 세포치료에 한 설명과 함께 최근 개발

하고있는치료방법과결과에 해서도자세하게설명되어있어, 많은관심과호응을얻었다.

의료진집필도서2종, 2009 우수학술도서선정

신경외과 박윤관 교수( 寬, 52)는 지난 5월 22일과 23일

양일간 경주에서 열린 한 신경손상학회 학술 회에서 제9

한 신경손상학회 회장에 공식 취임했다. 임기는 2009년 5월

23일부터 2010년 5월 22일까지 1년간으로 학회의 발전과 회원

들의권인보호를위해활발한활동을이어갈예정이다.

국내 최고 권위의 척추질환 및 척수손상 치료분야 임상 및 연

구역량을 자랑하는 박윤관 교수는 이미 미국 및 국제 신경손상

학회 회원으로 오랜 기간 활동해 왔다. 최근에는 아시아-오세아

니아신경손상학회실무이사(Excecutive Board Member)를역임한 바 있으며, 오는 2009 국

제신경외과학회(WFNS) 학술 회의 주요 연제 부분에서 구연과 좌장을 맡는 등 한국 신경손

상학회의위상을세계적인수준으로이끌고있는주역이다.

박윤관 교수는 82년 고려 의과 학을 졸업하고 동 학원에서 석사, 박사를 마쳤으며, 캐

나다 토론토 교환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한 척추신경외과학회 상임이사, 한 경추연구

회총무이사, 고 구로병원수술실장을맡고있다.

73병동(신경과) 간호사실 바로 옆 뇌졸중 집중치료실이 생겼습니다.

급성기 뇌졸중 환자는 건강상태가 급변하는 경우가 많아

24시간 착간호를 해야하므로 집중치료실이 꼭 필요합니다.

4병상뿐인 이곳 집중치료병실에서는 보호자 없이 간호사가 상주하면서

날카로운 의료인의 시선으로 환자들의 컨디션을 체크합니다.

병상마다 환자의 상태를 알려주는 모니터가 있으며 그 기록은

간호사의 컴퓨터로 바로 연결되어 시시각각 변하는 환자의 건강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정기에 접어들어 일반 병실로 옮길 때까지

한 생명이라도 놓칠세라 생명의 등불을 지키고 있는

고려 구로병원의 마음이 담긴 곳입니다.

디카특공

< . 원내기자 이은 , 건강증진센터>

<사진. 원내기자 최원의, 핵의학과>

신경외과박윤관교수, 한신경손상학회장취임

신경과 병동 뇌졸중 집중치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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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UNIVERSITY GURO HOSPITAL NEWSNo.30 August, 200906

최고를 지향하는 인간중심의 참 병원

아직 동이 트기 전 이른 새벽,

누구보다 분주하게 병원을 구석구

석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있다. 입

원환자들이눈을뜨기전, 외래환

자들이 병원을 찾기 전, 직원들이

출근하기전에병원을깨끗하고말

끔하게 정리하고 청소하려고 바삐

병원을움직이는사람들, 바로청소

관리부서태가실업의직원들이다.

◈새벽4시반,

병원을여는사람들

청소관리부서 태가실업(소장 박

승근)은 병원의 모든 환경미화를

담당하는 외주업체이자 접점부서

이다. 현재 병원의 모든 공간을 맑

고 깨끗함을 담당하는 78명의 직

원들이 구슬땀을 흘려가며 일구어가고 있다. 이들은 병원에

서 발생되는 각종 쓰레기 뿐 아니라 다양한 의료폐기물의 모

든 관리까지 책임지고 있다. 병동의 경우 새벽 4시 30분경이

면 어김없이 병원의 아름다움을 책임지고 있는 직원들의 모

습을보게될수있다.

◈의료폐기물의확실한처리중요!

병원의 경우 일반 회사와는 달리 의료폐기물의 처리에 신

중을 기해야 한다. 무엇보다 병원의 청소관리가 쉽지 않은 이

유다. 의료폐기물은 자칫 질병을 옮길 수 있는 등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의료폐기물의 수거, 운반 그리고 처리에 있어서

철저히점검하고각별히신경써야할것들이한두가지가아니다.

그래서 배출자, 사용개시 연월일, 수거연월일 등 중요기제사

항을 꼭 명시하고 확인한다. 이러한 내용들이 정확히 명시되

었음을여러번확인한후에야쓰레기를수거한다.

◈폐기물처리의원칙, 철저히준수

의료법과 관련한 의료폐기물 관리지침에 따르면 폐기물의

종류와 분류가 정리되어 있다. 전염병으로부터 타인을 보호

하기 위하여 격리된 사람에 한 행위에서 발생한 폐기물로

빨간색으로 표시되는 격리의료폐기물과 조직물류 ∙ 병리계

∙ 손상성 ∙ 생물 ∙ 화학 ∙ 혈액오염폐기물과 같은 위해의

료폐기물(노랑색표시) 그리고 혈액, 체액, 분비물이 함유되어

있는탈지면, 붕 , 거즈, 일회용기저귀, 생리 , 일회용주사기,

수액세트로 이루어진 일반의료폐기

물(노란색표시) 등이 그것이다. 이와

같은 복잡한 분류체계도 철저히 지

킨다.

◈자체점검통해개선과발전노력

이외에도, 의료원과 함께 수시로

의료폐기물 자체점검을 통해 관리 실

태를 파악하고, 의료폐기물 전용용기

사용 ∙ 기재사항 준수 ∙ 보관기관

준수 현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얼마

전 실시한 점검결과, 전체 항목에서

만족할만한 결과를 보 다는 자체평

가와 함께 폐기물관리법에서 규정하

고 있는 폐기물 포장방법에 해 다

시 한 번 교육할 것을 모든 부서에 주

문했으며, 의료폐기물관리를 철저히

해줄것을당부하기도했다.

◈환자∙보호자∙직원위한쾌적한환경지켜나갈터

청소관리부서 태가실업에는 직원들이 많은 만큼 단합과 협

심이 중요하다. 또한, 때로는 직접 환자, 보호자들과 만나 필

요한 부분을 즉각적으로 처리해야할 때도 있어 밝은 미소와

친절도 꼭 갖추어야 할 덕목이다. 박승근 소장은“청소관리의

궁극적인 목표가 내원객과 상주 직원 분들을 위한 쾌적한 환

경에 있기 때문에 저희 사무실 직원 모두는 직원들 간의 인화

와 안정 그리고 화합을 통한 구성원간의 상호 배려로 신명나

는직장문화를만들고싶다“고하 다.

< . 원내기자김혁, 진단검사의학과>

새벽을 여는 사람들, 청소관리부서 태가실업병원의 모든 공간을 맑고 깨끗하게

부서탐방

지난 8월 11일, 고 구

로병원 원장실에선 3기 원

내기자에 한 위촉장이

전달됐다. 이번에 위촉장

을 받은 원내기자는 내시

경실 방수진 간호사, 간호

부 이혜림 간호사, 건강증

진센터 이현정, 이은옥 방

사선사 등 총 4명이다. 지

난 6월말 원내기자를 모

집한 후, 약 한 달간의 교

육을 거쳐 선발된 재원, 3

기 원내기자단을 만나 앞

으로의 포부를 들어봤다.

이번에 선발된 원내기자들은 모두 본인의 업무 이외에

도, 기자와 관련된 풍부한 경력을 갖고 있었다. 학교에서

편집부 활동을 했었던 방수진 간호사, 일찍부터 포털을 통

해 간호부 소식을 전하며 예비 원내기자로서 탁월한 실력

을 보여줬던 이혜림 간호사, 방송국 작가 경력이 있어 기사

작성에 두각을 보 던 이현정 방사선사, 사진촬 을 취미로

갖고 있는 이은옥 방사선사까지 모두 끼와 재능이 넘치는 직

원들이었다.

3기 원내기자들은 뛰어난 능력만큼, 활발한 기자활동과

본인들의 역할에 해 큰 포부를 갖고 있었다. 방수진 간호

사는 원내기자 활동을 통해 쓰기도 배우고, 다른 직종의

직원들도 많이 만나며 병원생활을 새로운 활력을 찾고 싶

다고 다짐했으며, 이혜림 간호사는 기사작성 요령과 사진

촬 에 해 더욱 열심히

배워서, 이제 시작이므로

열심히 재밌게 활동해나가

겠다고 다짐했다. 이현정

방사선사는 이미 사이버연

수원에서 포토샵을 수강하

며 사진편집에 해 공부

하며 실력을 다지고 있었

으며, 이은옥 방사선사 역

시 자신이 찍은 사진이 혼

자만의 사진으로 남지 않

고 뉴스레터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병원에

해 알아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원내기자는 본인의 업무와 원내기자활동을 병행해서 모

두 잘 수행해야하는 만큼 힘들고 어려운 점도 많다. 하지만

많은 재능과 열정으로 원내기자로서 첫 발을 내딘 3기 원

내기자단이 앞으로 활발한 활동으로 병원 소식을 발빠르게

전할 수 있기를 기 한다. 3기 원내기자단 파이팅!!

< . 원내기자 김 민, 시설팀>

고 구로병원 3기 원내기자단 발족!병원의 새소식 발빠르게 전할

미니 인터뷰

내시경실방수진 간호사

간호부이혜림 간호사

건강증진센터이현정 방사선사

건강증진센터이은옥 방사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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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UNIVERSITY GURO HOSPITAL NEWS No.30 August, 2009 07

http://guro.kumc.or.kr

친절이 경쟁력이다

신경생리검사실 이정기 선생님을 추천합니다. 신경검사 받을 때 너무도 친

절히 설명부터 검사까지 꼼꼼하게 잘 해주시고 언제 어디서 만나도 항상 작은

눈이 실눈이 되도록 함박 웃는 미소로 인사하시고 평소에 자기 관리 철저히 하

면서 직장 생활을 열심히 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직장 생활에 최선을 다하

는 모습 고 구로병원의 힘이 아닐까 싶네요!

늘 오가면서 보게 되었는데 길 찾으시는 고객분들에게 늘 웃으면서 친절하게 안내

해 주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복도를 오가는 직원분들에게도 먼저 인사하는

모습도 보기 좋았습니다. 다리가 아플 법도 한데 항상 선채로 언제든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는 김규석 선생님을 칭찬합니다!

우리병원 전 직원이 칭찬열차에 탑승할 그날까지

우리병원 칭찬열차 출발~

� 탑승자 : 신경생리검사실이정기 선생님

신경생리검사실│이정기 선생님총무팀안전요원실│김규석선생님

15호 칭찬열차 주인공

14호 칭찬열차 원무팀 박문숙 선생님이

신경생리검사실 이정기 선생님을 추천합니다.

� 탑승자 : 총무팀 안전요원실김규석선생님

15호 칭찬열차 주인공

14호 칭찬열차 53병동 윤상미 선생님이

총무팀 안전요원실 김규석 선생님을 추천합니다.

친절칼럼

어렸을 때부터 어른을 공경하고 항상 친절하고 착한 어린

이가 되어야한다는 말을 들으며 자랐지만 시간이 흘러 성인

이되면서바쁜일상으로인해점점잊혀진지오래다.

과중한 업무와 일상의 스트레스로 인해 사람과 사람사이

에일어나는일들이때로는긍정적이거나부정적일수있다.

내가 즐겁고 행복하면 상 방에게 건네는 말과 행동 또한

긍정적이고바르고고운말을사용하지만, 내가컨디션이좋

지 않으면 상 방에게 건네는 말과 행동 또한 부정적이고

신경질적일수밖에없다. 이처럼우리는자신도모르는사이

남보다 나 자신부터 생각하는 습성을 지니게 되어 가고 있

는 걸 알 수 있다. 그로인한 부작용으로 발생하는 불만은 우

리의 몸과 마음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몸과 마음까지 해

치게만든다.

몸을 해치는 근본이 감기 바이러스이듯, 마음을 해치는

근본은불만바이러스다. 나의불만이다른사람에게마음의

상처가되고또그상처가다른사람을통해상처가되어결

국은 미워지는 감정과 함께 깊은 절망감에 빠져 삶의 의욕

을 상실한 채 망연자실하기도 할 것이다. 마음에는 돌이킬

수 없는 깊은 상처를 입게 되어 그와 더불어 사람과의 관계

가 깨어질 뿐 아니라, 회복까지도 불능한 상황으로 치달리

게 된다. 그렇지 않고 불만을 감사로 받아들이면 상황은 달

라지 게 된다. 다른 사람에 한 섭섭한 마음과 분노는 짙은

안개가 바람결에 사라짐과 같이 사라질 것이고 한 순간의

갈등을뛰어넘어마음의안정은물론, 평안을누릴것이다.

상 방을 이해하고 그를 용서하는 넉넉한 마음으로 변화

될 것이다. 좀 더 상 방을 배려하지 못함을 부끄럽게 여기

며그를용서하는너그러운마음도가지게될것이다.

단순히 생각의 차이다. 지금 불만과 불평거리가 있다면

감사로받아들여보자. 불만갖지않고매사에감사한마음을

갖는다면 행복 바이러스가 여기저기 퍼져나가지 않을까? 나

의 작은 감사가 다른 사람에겐 큰 행복과 동시에 나를 더욱

겸손하게 만들어 다른 사람과의 관계 또한 소원해지거나 깨

지는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게 된다. 내가 먼저 생각을 바꾸

면, 상 방도 생각을 바꾼다. 생각을 바꿔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믿고 나부터 실천하면 참다운 행복

을 누리는 멋진 생애를 살아갈 수 있는 인생으로 변할 것이

고 우리는 변화된 인격으로 지금보다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날수있을것이다.

< . 권주연, 내분비내과간호사>

< , 사진. 원내기자 최원의, 핵의학과>

칭찬칭찬

칭찬칭찬

감사하는 마음 상반기 친절부서 및6월 친절직원 포상

고 구로병원(원장 변관수)은 7월 14일 별관 회의

실에서‘상반기 친절부서 및 6월의 친절직원’을 선정

하고포상했다.

사진 왼쪽부터 장연희 간호부장, 원무팀 손예

리, 81병동 손미나 간호사, 정형외과 박 환 전공

의, 변관수 원장, 인공신장실 김여원 수간호사, 상반

기 친절부서 72병동 성명숙 수간호사, 설재성 경

관리실장

Page 8: 2009. 08guro.kumc.or.kr/upload/letter/guro/letter30.pdf거울앞에선얼굴과함께유방도잘살펴야 자가진단은매우간단하다. 거울앞에서유방을보며이상 이없는지를살피면되기때문이다

1. 방문예약-병원에 직접 내원하여 진료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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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학교 구로병원 외래진료 시간표표전화02-2626-1114

� : 선택진료 의사

기준일 : 2009년 8월 6일

과 별

소화기☎ 2626-1027☎ 262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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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관질환담∙췌장질환위∙장관질환(토요일은 첫째주)위장관질환(토요일은 셋째주)위장관질환위장관질환간질환간질환간질환간질환간질환이식, 혈관외과학의료원장고혈압, 동맥경화고혈압, 협심증협심증, 심근경색증, 심혈관중재술, 말초혈관클리닉순환기질환심장혈관중재술, 허혈성심질환(해외연수)부정맥순환기질환순환기질환순환기질환소아청소년심장혈관질환천식, 만성기관지염, 만성페쇄성폐질환, 폐암천식, 알레르기, 만성페쇄성폐질환호흡기질환, 조기폐암호흡기질환, 두드러기, 알레르기질환, 아토피질환호흡기질환호흡기질환신장생리사구체신염, 신장이식, 미네랄신장 및 고혈압질환복막투석, 당뇨병성신증종양질환 및 혈액질환유방암, 비뇨기암종양질환 및 혈액질환(6/10~9/5 해외연수)종양 및 혈액질환백혈병, 림프종,빈혈종양질환 및 혈액질환종양 및 혈액질환당뇨병, 갑상선, 골다공증당뇨병, 갑상선, 골다공증,비만당뇨병, 갑상선, 내분비질환당뇨병, 갑상선, 내분비질환당뇨병, 갑상선, 내분비질환감염질환, 여행자클리닉감염질환감염질환감염질환류마티스질환, 루프스질환류마티스질환일반내과학위암, 종양외과학위암, 종양외과학간, 담도, 혈관외과학간, 담도간, 담도, 외상간, 담도, 외상

장항문외과학장항문외과학

갑상선 내분비외과학유방클리닉

이식,혈관외과학

골반경수술, 생식내분비, 폐경기산과학, 고위험산모해외연수생식내분비 ,골반경수술, 골반재검부인과종양학, 골반경내시경일반산부인과학일반산부인과학일반산부인과학일반산과학일반부인과학심장, 혈관질환신생아, 미숙아신장요로질환, 감염병, 면역질환소아신경질환(간질,두통,발달장애,뇌성마비,근육질환)(내분비∙성장장애)소아혈액종양학호흡기, 알레르기소아청소년신장병, 신부전, 요로감염소화기심장, 기타 소아청소년질환신경, 기타 소아청소년질환(휴진)일반진료이상운동질환(파킨슨병),치매두통, 뇌졸중,어지럼증간질(수면장애), 다발성경화증, 말초신경계질환(손저림)뇌졸중, 어지럼증신경과 일반

불안장애, 우울증, 치매기분장애(우울증,조울증)정신신체장애난치성정신분열병, 치매, 공황장애소아청소년정신과, 강박증,틱장애소아청소년정신과, 학습장애일반진료무릎인공관절, 관절경수술, 인 재건술척추외과학인공관절성형술,골종양학소아정형(왜소증,사지기형)(척추측만, 목:야간진료),척추질환외상(골절), 골수염어깨,팔꿈치관절 스포츠외상족부, 족관절, 스포츠외상무릎,어깨, 관절, 스포츠외상일반정형외과학뇌종양학, 뇌혈관질환경추질환, 척추종양뇌종양학, 뇌혈관질환, 두부외상요추질환, 척추질환, 척추외상이상운동질환(파킨슨병), 간질 *금:파킨슨병센터*척추외상, 신경외과일반척추외상, 신경외과일반후천성심장질환, 관상동맥, 혈관외과(하지정맥류)폐, 식도질환, 종격동, 다한증, 흉곽성형(오목가슴)심장판막 질환,관상동맥질환(협심증), 동맥,부정맥수술폐암, 최소침습적 흉강경 수술, 흉벽외상후천성심장질환일반흉부질환수부 및 미세수술, 미용성형술코성형, 미용, 당뇨족, 상처관리외상,안면골재건선천기형, 미세수술, 미용및재건외상, 유방성형일반성형외과학안성형망막, 유리체, 포도막녹내장, 백내장사시, 소아안과휴직안성형, 안과일반각막, 안과일반망막, 안과일반안과일반난청, 귀울림, 중이염비과, 알레르기성비염, 후각장애만성중이염,인 공와우, 어지러움클리닉목의혹,갑상선종양, 침샘질환, 음성질환목의혹,갑상선종양, 침샘질환, 음성질환소아이비인후과, 이과질환소아이비인후과, 비과질환이비인후과질환건선, 피부암, 모발질환, 노인피부학건선, 백반증, 여드름, 레이저아토피, 탈모, 레이저, 미용치료진균질환, 알레르기, 광선치료종양,전립선질환소아비뇨기,성기능장애,결석,남성여성 갱년기장애, 전립선비뇨기종양, 전립선, 결석여성요실금, 배뇨장애, 전립선, 결석일반비뇨기과학구강악안면외과보철과, 임플란트클리닉교정과예방치과, 구취클리닉구강악안면외과(토요일은 격주)보존과보철과교정과 (토요일은 격주)치과일반소아 재활 뇌성마비, 근막통 증후군뇌재활, 신경근전도, 근골격통증,(월:족부클리닉),어깨통증,관절염,디스크병,(수:경막외차단)뇌졸증, 근골격통증, 의지보조기근골격통증, 뇌신경재활, 전기진단, 스포츠의학가정의학, 노인병,호스피스크리닉, 만성피로비만, 여행자클리닉, 가정의학, (목)-비만클리닉노인병, 호스피스, 림프부종, 국제클리닉건강증진, 비만,금연가정의학, 건강증진통증통증통증응급의학, 외상처치응급의학응급의학두경부암, 폐암, 부인암, 비뇨기암, 유방암, 임파종뇌종양, 소화기암, 육종, 전이종양정맥포트,혈액투석장애 ,다리동맥경화, 자궁근종색전술해외연수근골격계통증인터벤션유방 상진단, 인터벤션종양핵의학, 방사성핵종치료, 분자 상종양핵의학, 방사성핵종치료, 분자 상

수화월화,목수,금

월목

월화,수화금수

간센터☎ 2626-1030

순환기☎ 2626-1040☎ 2626-1050

호흡기☎ 2626-1060

신 장☎ 2626-1070

종 양☎ 2626-2200

혈 액☎ 2626-1120

내분비☎ 2626-1080

감 염☎ 2626-1100

류마티스☎ 2626-1130내과일반진료위장관(상부)☎ 2626-1140

간담췌☎ 2626-1140

장항문☎ 2626-1140유방내분비

☎ 2626-1140

산부인과☎ 2626-1200

소아청소년과☎ 2626-1220

신경과☎ 2626-1250

이식혈관☎ 2626-1140

★이식혈관외과

★소아청소년

( )는 크리닉

토 : 4주에 한번

당뇨병,갑상선,내분비질환

( )는 크리닉

정신과☎ 2626-1230

정형외과☎ 2626-1150☎ 2626-1160

신경외과☎ 2626-1170

흉부외과☎ 2626-1180

성형외과☎ 2626-1190

안 과☎ 2626-1260

이비인후과☎ 2626-1280

피부과☎ 2626-1300

비뇨기과☎ 2626-1310

치 과☎ 2626-1520☎ 2626-1530

재활의학과☎ 2626-1490☎ 2626-1500

가정의학과☎ 2626-1540

통증클리닉☎ 2626-1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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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의학과☎ 2626-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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