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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문의 02-442-0591 주소창 : 아름다운신문 행복한사람들 2010년 2월 1일 / 제4호 발행인 김종원 2월호 경산중앙교회 담임목사 우리에게는 두 다리면 족합니다 C olumn “손이 개라도 모자를 판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만큼 바쁘다는 이야기일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어딘가 가야 하는데 마음처럼 빨리 가지 못할 때“다리가 개쯤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곤 합니다. 그런데 정말 다리가 많으면 빨리 달릴 있을까요? 우리 주변에 흔한 도마뱀은 다리가 개입니다. 이 녀석들은 평상시 에는 네발로 여기저기 엉금엉금 기어 다닙니다. 그러면 달리기는 어떻게 할까요? 대부분의 도마뱀은 그저 조금 더 빨리 기어가는 것이 고작입니다. 그런데 바실리스크 도마뱀 같은 경우에는 평소에는 네발로 기어 다니다가 목숨 경각에 달린 위급한 상황을 만나면 앞발을 번쩍 들고, 뒷다리로 뛰어 쏜살같이 줄행랑을 칩니다. 그렇게 이상 행동을 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네발로 달릴 때보다 뒷발 개로 달릴 때가 빠르기 때문입니다. 타조는 두발임에도 불구하고 웬만한 네발달린 짐승보다 빨리 달립니다. 무려 시속 70km로 달립니다. 더 많은 다리로 뛰면 빠를 같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다리가 100개가 넘는 노래기나 다리가 50여개나 되는 지네는 느려 터질 정도로 둔합니다. 신발 신다가 세월 다 간다는 이야기가 있을 만큼 느립니다. 2010년도 인생의 속도전에 돌입(突入)했습니다. 내가 원치 않더라도 세상은 우리에게 빨리 달릴 것을 요구합니 다. 세상에 발을 딛고 사는 인생이기에 피할 없는 레이스라면 우리도 달려야할 텐데, 우리는 자꾸만 빨리 달리 위해 많은 다리가 필요하다고 착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저런 다리를 갖추려고 애쓰고 노력합니다. 그래서 어느덧 노래기와 지네같은 모양으로 사족(蛇足)만 잔뜩 달고 무더운 인생의 걸음을 옮겨 놓을 때가 많습니다. 진 정으로 우리 인생에 필요한 다리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더욱이 우리에게필요한것은‘말씀과기도’라는건강 한 영적 두 다리입니다.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Usain Bolt)와 같은 육 상선수들은 사실 다리로 뛰는 것이 아니라 엄지발가락으로 달린다고 합니다. 심지어 스피드를 내는데 방해 되지 않도록 발가락은 엄지발가락에 바짝 달라붙는다고 합니다. 여러분! 혹시나 아직도 더 많은 다리가 필요 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더 많은 다리를 위해 수고하고 있습니까? 그러나 인생의 레이스에는 그다지 많은 다리가 필요치 않습니다. 더욱이 여러분의 영혼을 위해서는 말씀과 기도의 다리면 충분합니다. 빨리 달려 승리의 테이 프를 끊고 싶습니까? 더 많은 다리보다 정말 가치있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한 때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두 다리면 족합니다. 영적 지혜와 안목이 열리길 소망하며... 김종원 (경산중앙교회 담임목사) 생명의 기원설에는 진화론과 창조론이 있습니다. 진화론에서는 물질에서 저절로 생명체인 아메바가 생겼고, 오랜 기간에 걸쳐 우연하게 더 고등한 생물로 변화 되었 다고 주장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진화론을 과학으로 입증된 사실로 믿고 있습니다. 그런데 진화론이 사실이라면, 현재 지구상에 존재하는 150여만종의 생물이 종에서 다른 종으로 바뀌어 지는 중간 단계의 생물이 존재해야만 합니다. 즉, 수많은 중간 단계의 화석이 발견되어야만 하는 겁니다. 그러나 그와 같은 화석은 전혀 없습니다. 창조론은 하나님이 모든 생명을 지혜와 설계에 따라 각각 그 종류대로 창조 하셨다는 겁니다. 화석에 중간 전이 형태 화석이 전혀 없다는 결과는 하나님이 각 생명체 를 종류대로 창조 하셨다는, 성경 말씀을 증거하는 훌륭한 과학 자료입니다. 생명은 생명으로부터만 생겨 날 수 있으며, 생명의 원천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생물은 하나님의 설계에 의해서 각각 그 종류대로 창조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육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고(그대로 되니라)”창세기 1장24절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육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창세기 1장25절 김종원 (경산중앙교회 담임목사) 우리에게는 두 다리면 족합니다 진정으로 우리 인생에 필요한 다리는 그렇게 많 않습니다. 더욱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말 씀과 기도’라는 건강한 영적 두 다리입니다. 비상! 애완동물이 전염병을 옮긴다 10면 엔돌핀이 풍부해지는 명절 보내기 3면 내 몸에 좋은 웰빙장‘표고버섯 된장’11면

2010년 2월 행복한사람들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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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행복한사람들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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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문의 02-442-0591 주소창 : 아름다운신문

행복한사람들2010년 2월 1일 / 제4호

발행인 김종원

2월호

경산중앙교회담임목사

우리에게는두다리면족합니다Column

“손이 열 개라도 모자를 판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만큼 바쁘다는 이야기일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어딘가로 가야 하는데 마음처럼 빨리 가지 못할 때“다리가 몇 개쯤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곤 합니다. 그런데정말 다리가 많으면 빨리 달릴 수 있을까요? 우리 주변에 흔한 도마뱀은 다리가 네 개입니다. 이 녀석들은 평상시에는 네발로 여기저기 엉금엉금 기어 다닙니다. 그러면 달리기는 어떻게 할까요? 부분의 도마뱀은 그저 조금 더빨리 기어가는 것이 고작입니다. 그런데 바실리스크 도마뱀 같은 경우에는 평소에는 네발로 기어 다니다가 목숨이 경각에 달린 위급한 상황을 만나면 앞발을 번쩍 들고, 뒷다리로 뛰어 쏜살같이 줄행랑을 칩니다. 그렇게 이상한 행동을 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네발로 달릴 때보다 뒷발 두 개로 달릴 때가 더 빠르기 때문입니다. 타조는두발임에도 불구하고 웬만한 네발달린 짐승보다 더 빨리 달립니다. 무려 시속 70km로 달립니다. 더 많은 다리로뛰면 더 빠를 것 같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다리가 100개가 넘는 노래기나 다리가 50여개나 되는 지네는 느려 터질정도로 둔합니다. 신발 신다가 세월 다 간다는 이야기가 있을 만큼 느립니다.2010년도 인생의 속도전에 돌입(突入)했습니다. 내가 원치 않더라도 세상은 우리에게 빨리 달릴 것을 요구합니

다. 세상에 발을 딛고 사는 인생이기에 피할 수 없는 레이스라면 우리도 달려야할 텐데, 우리는 자꾸만 빨리 달리기 위해 더 많은 다리가 필요하다고 착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저런 다리를 갖추려고 애쓰고 노력합니다. 그래서어느덧 노래기와 지네같은 모양으로 사족(蛇足)만 잔뜩 달고 무더운 인생의 걸음을 옮겨 놓을 때가 많습니다. 진정으로 우리 인생에 필요한 다리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더욱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말 과 기도’라는 건강한 적 두 다리입니다.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Usain Bolt)와 같은 육

상선수들은 사실 두 다리로 뛰는 것이 아니라 두 엄지발가락으로 달린다고 합니다. 심지어 스피드를 내는데 방해되지 않도록 네 발가락은 엄지발가락에 바짝 달라붙는다고 합니다. 여러분! 혹시나 아직도 더 많은 다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더 많은 다리를 위해 수고하고 있습니까? 그러나 인생의 레이스에는 그다지 많은 다리가필요치 않습니다. 더욱이 여러분의 혼을 위해서는 말 과 기도의 두 다리면 충분합니다. 빨리 달려 승리의 테이프를 끊고 싶습니까? 더 많은 다리보다 정말 가치있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한 때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두 다리면 족합니다.

적 지혜와 안목이 열리길 소망하며...

김 종 원(경산중앙교회 담임목사)

생명의 기원설에는 진화론과 창조론이 있습니다. 진화론에서는 물질에서 저절로 생명체인 아메바가 생겼고, 오랜 기간에 걸쳐 우연하게 더 고등한 생물로 변화 되었

다고 주장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진화론을 과학으로 입증된 사실로 믿고 있습니다. 그런데 진화론이 사실이라면, 현재 지구상에 존재하는 150여만종의 생물이 종에서

다른 종으로바뀌어 지는중간 단계의생물이 존재해야만합니다. 즉, 수많은 중간단계의 화석이발견되어야만 하는겁니다. 그러나그와 같은화석은 전혀없습니다.

창조론은 하나님이 모든 생명을 지혜와 설계에 따라 각각 그 종류 로 창조 하셨다는 겁니다. 화석에 중간 전이 형태 화석이 전혀 없다는 결과는 하나님이 각 생명체

를 종류 로창조 하셨다는, 성경 말 을증거하는 훌륭한 과학자료입니다.

생명은 생명으로부터만 생겨날 수있으며, 생명의원천은 바로하나님이십니다.

생물은 하나님의 설계에의해서 각각그 종류 로창조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가라사 땅은 생물을그 종류 로내되 육축과기는 것과땅의 짐승을 종류 로내라 하시고(그 로되니라)”창세기 1장24절

“하나님이 땅의짐승을 그종류 로 육축을그 종류 로, 땅에 기는 모든것을 그종류 로 만드시니하나님의 보시기에좋았더라”창세기 1장25절

김 종 원(경산중앙교회 담임목사)

우리에게는두다리면족합니다진정으로 우리 인생에 필요한 다리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더욱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말과 기도’라는 건강한 적 두 다리입니다.

비상! 애완동물이전염병을옮긴다 10면엔돌핀이 풍부해지는 명절 보내기 3면 내몸에좋은웰빙장‘표고버섯된장’11면

Grace2 아름다운세상을만듭니다.

교사간증문

안녕하십니까? 저는 불신 가정에서 자라나 학

1학년 때 친구와 함께 우연히 간교회가 저의 신앙생활의 처음이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제 마음속에는 겉보기에 우아한 종교인이 되고

자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노방 전도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저는 절

저렇게 극성스럽게 예수믿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왠지 주일성수를 안하면 불안한 마음이 생겨 나름 주일을 열심히 지켰지만, 늘 말 을 비판하는 마음이 앞섰고 또한 성도들과의 교제도 개인적 생활을 간섭받는 것 같다는 생각에 나홀로 신앙생활을 참 오랫동안하 습니다.

하지만 결혼과 동시에 문에 교패를 붙이고 신앙생활을 본격적으로 하고싶은 제 바램과 달리, 시 의반 로 교회를 몰래 다니게 되었고 그 후 구역모임을통해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간증하시는 다른 집사님들의 모습에 저도 정말 하나님을 만나고 싶다는마음이 간절해지게 되었습니다.

신혼초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불안감과 시 과

의 갈등, 그리고 또래보다 느린 아들을 바라보며 기도하게 되었고 그렇게 시작한 새벽기도를 통해 어느날 십 몇 년 간의 모든 의심이 사라지며, 하나님의말 으로 저는 조금씩 변화를 받기 시작하 습니다.근심 걱정이었던 아들도 믿음의 눈으로 새롭게 보게되었고, 저의 삶은 날마다 기쁨으로 가득차게 되었습니다. 십일조를 통한 물질적 채우심, 중보기도를 통한 아버지의 폐암치료 등 하나님께서는 의심많은 저에게 참 놀라운 은혜를 허락하셨습니다.

그래서 저처럼 그저 출석만하는 종교인. 해결되지못한 어려움 속에서 힘든 생활을 하시는 분들, 세상것에 취해 그것이 행복이라고 믿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저에게 역사하신 하나님을 너무 전하고 싶었습니다.그러나 목자로 세움 받았을 때 하나님을 너무 사랑

하고 전하고 싶었기에 잘 할 수 있을거란 교만이 저에게 있었습니다.

목자로 섬기며 보낸 1년이란 시간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제 마음이 얼마나 사랑이 없고 이기적인지를 깨닫게 하셨습니다.구역식구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힘이 되어야

한다는 부담감과, 때때로 드는 원망들이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그렇지만 신앙과 삶 모두에 열심인 집사님들과 함께하는 구역모임에서 주일받은 말 을 삶에 적용시키고 은혜를 나누면서 저는 많은 위로를 받고 지친삶 속에서 새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세상에 많은 모임이 있지만 이렇게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모임이 어디에 있을까 생각하며 정말 하나님께광을 돌립니다. 너무나 부족하지만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신 주

님께 감사와 광을 드리며, 항상 깨어 기도하며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때까지 열심히 섬기는 목자가 되겠습니다!!!

박소 집사

목자로 섬기며 받은 은혜들..

새가족간증문

저는 모태신앙으로 신앙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유초등부시절 고향인 안동 산골짜기에서 예수님을 알았고 중학교때부터 구에서 교회를 다니며중고등부가 부흥하도록 힘쓰기도

했습니다.하지만 눈에 보이는 교회안의 사람의

잘못된 모습과 분열은 제 마음을 갈등하게 만들면서점점 교회와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술과 담배를 하며 교회밖에서 멀리했

던 것들이 어느 순간 저의 친한 친구들로 변해 버렸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생활은 편하고 좋을 것 같았지만 제게는 힘든 시간이었습니다.나름 로 열심히 일했지만 예기치 못했던 실직, 사

업한다고 덤볐다가 말아먹고, 명의를 빌려줬다가 오히려 사기를 당하는 등 제 형편에 비해 엄청난 빚더미만이 고스란히 남았습니다.

그러한 18년 동안의 힘든 교회밖 생활 속에서도 가끔씩 교회생각에 빠지곤 했습니다.기억을 해보니 군 를 제 를 할 무렵 우연히 했던

기도가 사회에 나가서 만날 배우자를 위한 기도가 마지막 기도 습니다.그 때 저는 신앙생활을 안했지만 어머님을 잘 섬기

는 여자를 만나게 해달라고 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하게도 하나님은 제 아내를 제 기도에 응답이

되도록 바꾸어 주셨습니다.

제 집사람도 어릴적부터 청년때까지 교회를 다니

다가 세상에 나와 방황을 했습니다. 저희가 결혼 후에도 그러한 불신생활은 계속 이어졌습니다.계속된 저의 실패와 실수는 경제적 어려움을 가져

왔고 이런 현실적 어려움은 아내를 아주 신경질적으로 만들었고 아이를 제 로 돌보지 않고 때때로 성질나면 만만한 아이에게 화풀이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시지에 살고 있던 중고등부시절 친구가 시지에 와서 살 것을 권해 그 친구 근처로 2005년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이사온 이후 집사람이 앞집 사시는 분과 친하게 지내더니 어느날 경산중앙교회를다니겠다고 해서 아무 거리낌없이 허락하 습니다.왜냐면 집사람스타일이 화끈한 성냥불 스타일이라

처음에 좀 다니다가 금새 그만두겠지! 쉽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교회를 계속 나가더니 언제부터 다른 사람으로 변신을 하는 것입니다.

한번은 집에 강제집행이 들어와 빨간딱지맨들이들이닥치는 일이 있었습니다. 전같았으면 성질부리고난리가 났을건데 애들보여주기 민망하다고 빨간딱지맨들에게 상냥하게 음료수를 접하면서 눈에 안띄는 곳에 딱지를 붙이게 하고 경찰이 찾아와도 수고하신다 고 인사를 하는 것입니다.

그런 변해가는 집사람을 보며 제 마음도 점점 열려갔습니다.저도 2006년 봄 어느날 경산중앙교회 5부예배를 시

작으로 다시 교회를 나오게되었지만 몸만 교회에 올뿐 별다른 마음이 들지 않

았습니다.

그러던 올 봄 제 모습이 안타까왔는지 집사람이 올해가 가기 전에 확신반을 하지 않으면 제 보따리를싸놓겠다고 협박을 하는 것입니다.그래서 이핑계 저핑계 다가 9월 마지막 주부터

확신반을 참석했습니다.확신반을 하면서 어느순간 그동안 저는 잊고 있었

지만 언제나 저와 함께 하셨던 하나님이 마음이 와닿으며 그 막막했던 하나님이 어느순간부터 느껴지는것입니다.

그후 12월 첫주부터 금요성령집회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기도시간 집사람이 눈물을 흘리며 부르짖는모습에 참 고맙다는 마음과 그동안 미안한 일이 떠올라 많은 회개를 하 습니다.

저는 지금 참 행복합니다.비록 아직 세상적인 때를 다 벗지는 못했지만 곧

끊게 되리라 믿습니다.아직도 어려움이 많지만 우리 가정을 행복하게 해

주시고 제 마음에 평안을 주신 주님을 높이 찬양합니다. 저도 열심히 신앙생활하며 그 은혜를 갚겠습니다.

임국현 성도

언제나 함께하셨던 하나님

Social 3CTS샬롬인터뷰참여교회후원하는

새해에는스스로행복해지는법을배우세요연예인이나 정치

인, 스포츠 선수들의부분은 그 직업상

만인에게 사랑받아야 자신의 가치가 올라간다고 믿는다. 이러한 현상은 일반인도 마찬가지다. 모든사람들에게 사랑을받아야만 안심이 되는 사람들의 심리적인 원인을 살펴보자.

자기에게 중요한 사람들에게 상처 줄 수있어

긍정적으로 보자면 이런 사람들은 두루두루 사람을 사귀는 좋은 사회성을 갖고 있기에 공적으로는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인기가 높으니 모임도 많고,좌중을 웃기고 즐겁게 하는 능력도 있어 사람들의평가도 좋다. 특히 성적인 매력이 있다면 팬클럽을몰고 다니면서 주위의 부러움을 살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특성이 너무 과하다 보면 여러 가지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다.예컨 모든 사람들의 비위를 다 맞추다 보니 정

작 중요한 결정을 잘못해서 자신의 인생을 싣고 가는 배가 산으로 가기도 한다. 또 많은 이들의 사랑을받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정작 자기에게 가장 중요한 이들에게는 상처를 줄 수도 있다.

<사례 1> 성공한 사업가 A씨는 어딜 가도 사람들에게 인기

다. 심지어 레스토랑이나 카페에 가도 종업원들에게인기가 높아 사람들이 꼬인다. 그러나 정작 A씨의부인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항상 주목을 받으면서 남들의 관심을 즐기는 남편을 바라보는 심정이 편안하지만은 않다. 예컨 가족끼리 외식을 하러 나왔으면식구들에게 집중해야 할 터인데 남편은 오히려 식당종업원과 얘기하기 바쁘다.

<사례 2> 전업주부인 B씨는 성격 좋고 활달하다는 평을 듣

는 편이다. 그러나 B씨는 자녀들이 정작 무엇 때문에

불행한지 무엇을 고민하고 있는지에 해서는 별로관심이 없다. 그저 좋은 성적을 받아 좋은 학을 가서 남들에게 번듯하게 자녀를 키웠다는 소리만 들으면 되었지, 아이들의 마음 속 깊은 곳을 진심으로 어루만져 주는 것은 상상도 할 수가 없다.또한 남편의 외적인 조건들, 즉 무슨 일을 하고 돈

을 얼마나 번다는 사실만이 중요할 뿐이지, 남편이사업 때문에 어떻게 속을 썩고 있는지, 남편의 부모형제에 해 어떤 걱정을 하고 있는지 같은 것들 따위에는 신경을 쓰고 싶어 하지 않는다.

A씨나 B씨 모두,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기위해 열심히 살고 있지만, 정말로 자기 인생에 중요한 것들은 놓치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일단이들은 매우 외향적인(Extroverted) 사람들이라고 할수 있다.

인생의주어(主語)는‘남’이아닌‘나’이어야

분석심리학에서 말하는 외향적 태도는 흔히 말하는 활발하고 친구가 많은 외향성과는 좀 다르게, 삶과 사고의 방향성이 주로 외부로 향하는 태도를 뜻한다. 즉, 남이 나를 어떻게 볼 것인가, 남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가 하는 식으로 주어(主語)는‘남’이되고‘나’는 어디까지나 목적어로서의 상에 불과하다.내가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와 상관없

이 남이 나에게 어떤 것들을 주문하는지, 또 남의 비위를 맞추려면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노심초사하는 셈이다.

스스로에게하는칭찬이삶의에너지원

성격유형적 측면으로 보자면, 자기애적 성격(Narcissistic personality)을 생각해 볼 수가 있다. 자기애적 성격은 남들과 비교할 때 항상 주목을 받고 사랑을 받지 않으면 질투심에 휩싸이기도 한다. 스스로를보잘것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남들의 칭찬이나 관심이 사라지면 허망하고 불행할 뿐이다. 이러한 유형의 사람들은 혼자서도 행복해질 수 있

는 연습을 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이스스로에게 하는 칭찬에도 인색하지 말아야 한다. 어려서는 부모나 선생님들의 칭찬이 분발하고 격려하는 재료가 되었지만 나이가 들어서는 자신이 스스로에게 하는 칭찬이 삶을 살아가는 에너지원이 될 수밖에 없다.사람들은 각자 자기에게 주어진 일들이 버겁고 힘

들기 때문에 사실 남을 돌볼 여유가 없다. 또한 누가뭐라 평가하건 자신의 존재 가치에 해 확신을 갖고 사는 사람들은 다른 이들의 애정을 특별하게 갈구하지 않는다. 체면, 혹은 남의 이목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만인의 비위를 맞추려 하다 결국 아무도행복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고려하면 뭔가를 결정할 때 무엇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하는지 명확해 질 것이다.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나를 사랑하느

냐가 아니라, 내가 주고받는 사랑이 얼마나 가치가있느냐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한한 가가지지씩씩만만 내내려려놓놓자자 = 모든갈등의 시작은 자기중심으로 생각하고요구하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특히 명절을 앞두고 이번에는 꼭 이렇게 해야지 하고 자기 생각을 먼저 하던 습관을 내려놓아야 한다. 예를 들어 남편은당연하게 우리 집(시 )에 가는 것이불변의 진리처럼 생각지 말라는 것이다. 어느 쪽 집을 먼저 가느냐는 법은없다. 아내 역시 지금까지 해오던 로하는 것은 이제 더 이상 하고 싶지 않

다고 배수진을 쳐선 안 된다. 나를 앞세우고 내 생각을 우선 하던 습관에서상 를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명절이 오기 전에 갖는 것이 좋다.◇◇한한 가가지지씩씩만만 들들어어주주자자 = 이번에

는 한 가지씩만 상 의 요구를 들어주라는 것이다. 자기 나름 로는 최선을다한다고 했는데 상 의 반응은 당연하다는 듯이 혹은 별 느낌 없이 지나칠 수 있다. 왜냐하면 자기가 정말 기하고 있던 일이 아닐 수 있기 때문

이다. 상 가 원하는 것을 모를 때는솔직하게 물어보는 것도 좋다. “이번명절에는 내가 당신을 어떻게 도와줄까요?”아니면“이번 설에는 당신이 원

하는 것 한 가지만 말해보세요. 내가최선을 다해 그 일을 할게요”라고 해보자. 그 일이 크고 작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런 말을 듣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일이 될 것이다. 그리고 현실적으로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중요하다.

◇◇한한 가가지지 이이상상씩씩 표표현현하하자자 = 사실 명절은 즐겁기도 하지만 모두에게피곤한 것이기도 하다. 우선 오고가는길이 교통체증으로 힘들기도 하며 경제적인 면에서도 어느 때보다 지출 규모가 크기 때문이다. 또 이렇게도, 저렇게도 할 수 없는 현실에 있을 때는더 속상하고 미안하기도 한 것이 명절

이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은 있어도 해주지 못하는 그 마음을 헤아려주는 속깊은 배려는 서로를 아끼고 존중하는일이 된다. 이럴수록 모든 일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말고 표현해보자. ‘마음써줘서 고마워요. 수고했어요. 감사해요. 늘 당신이 자랑스러워요. 아무 생각 말고 쉬세요. 당신 운전 솜씨는 최고예요. 당신이 만든 음식이 제일 맛있어요.’이런 표현은 부부 관계에서도그리고 가족 서로 간에 꼭 필요하다.명절 스트레스가 아니라 엔돌핀이 풍부해지는 명절이 될 수 있다.

김재 기자 [email protected]

엔돌핀이풍부해지는명절보내기

김재 기자

People4 CTS샬롬인터뷰참여교회후원하는

비, 정 지훈은 굶기를밥 먹듯 한 아이 다. 그고통이 얼마나 컸던지중∙고등학교 때 이런생각을 했다고 한다.‘세상은 나에게 왜 이렇게 혹독할까? 왜 이렇게 가혹하지? 세상은왜 나에게서 등을 돌리는 걸까?’

사업에 실패한 아버지, 병석에 누운 어머

니, 소년 지훈의 희망은 미래에한 꿈보다는‘배고프지 않은 나날들’이었다. 그만큼

소년의 삶은 비참했다.병석에 누운 어머니가 돌아가실 때도 지훈은 아무것

도 할 수 없었다. 그저 죽어가는 어머니의 얼굴을 무기력하게 바라보는 것밖에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이후지훈은 100원짜리 동전 하나 없는 집에 홀로 남겨졌다.고통 속에 돌아가신 어머니의 유품을 불태우면서 지훈은 눈물을 흘리며 작심했다.“아! 이젠 정말 끝이구나. 세상이 내게 등을 돌렸으니 나도 이젠 세상한테서 등을 돌리고 나쁜 길로 갈수 밖에 없어. 그래, 이제 내 마음 로 살아가자.”많은 탈선 청소년들이 이와 비슷한 길을 걷곤 한다.

그런 지훈에게는 새로운 계기가 생겼다.“어머니 장례식 후 집에 와서 가구들을 부수고 집어던지고 침 를 들어 엎었는데, 침 밑에서 은행 통장과 편지가 나왔어요. 이미 돌아가실 것을 안 어머니가진통제 없이 고통을 견뎌가며 남겨질 자식을 위해 돈을 모았던 거 죠, 저는 그 통장을 보고 이를 악물었습니다. 그래, 나도 이렇게는 넘어지지 않겠다. 보란 듯이 두 발로 일어서겠다. 그래서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이죠. 제가 열심히 하는 이유는 딱 두 가지예요. 다시 배고프지 않기 위해서, 그리고 어머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어떤 시련이 와도 싸워서 이길 거예요. 어머니에게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기 위해서요.”비의 어머니는 돌아가시기 보름 전까지도 노점 장사

를 하러 나가셨다고 한다. 온몸이 붓고 곪고 썩어 가는데도 말이다. 목은 이제 더 이상 주삿바늘을 꽂을 데가없을 정도 다. 비는 자신이 겪는 그 어떤 고통도 당시어머니가 겪었던 고통보다는 덜하다고 생각하며, 자신에게 닥치는 모든 시련을 참아내기로 결심했다.비가 어린 시절에 겪었던 이 혹독한 경험은‘인정’

과‘수정’을 동시에 가져다주는 역할을 했다. 개 사람들은 인정을 하는 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리고, 그렇게인정한 후에야 비로소 삶의 방향을 수정한다. 그런데비는 인정과 수정의 계기가 동시에 왔던 것이다.어머니가 남겨주신 통장과 편지를 보고 비는 자신이

처한 현실을‘인정’하고 자신의 분노와 적개심을‘수정’했다. 탈선하겠다는 마음이‘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겠다’는 결의로 수정되었고, 세상에 복수하겠다는 마음이‘어떤 시련이 와도 싸우겠다’는 다짐으로 수정되었던 것이다. 이 인정과 수정은 그에게 새로운 도전의용기를 주었다. 비는 스스로에게 다짐했다.‘죽을 만큼 노력하자.’인정과 수정이 끝나자 비에게서는 놀라운 열정이 솟

아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열정의 힘은 열아홉 번째오디션에서 발휘되었다. 박 진 은 비를 처음 봤을 때이렇게 회상한다.“비를 처음 봤을 때, 그는 굶어 죽기 직전의 호랑이같았습니다. 오디션에서 뽑아주지 않으면 그는 죽을것 같았어요. 그의 눈빛은 열정을 넘어선 절박함을 담고 있었습니다.”그 때까지 비는 열여덟 번의 오디션을 보았고 모조

리 떨어진 상태 다. 비가 박 진 을 만났을 때 이런직감이 들었다고 한다.‘지금 이 순간을 놓치면 나는 평생 후회할 것 같다.’그러나 박 진 도 호락호락하지는 않았다. 그는 마

이클 잭슨의 노래를 무려 다섯 시간 동안 틀어 놓았다고 한다. 비 역시 다섯 시간 동안 쉬지 않고 춤을 추었다.‘근성을 보여주자. 쓰러질 때까지 해보자.’비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마지막 승부수를 던지며

열정을 불태웠다. 결국 열아홉 번째 오디션에 합격했다. 그러나 그것으로 끝난 건 아니었다. 비는 그 때부

터 무려 3년간 연습만 해야 했고, 데뷔도 하지 않은 채많은 가수들 앞에서 노래를 불러야 했다. 물론 반응은차가운 정도를 넘어 사나울 정도 다. 어떤 가수는 비의 가슴에 비수를 꽂는 말까지 했을 정도 다. 그러나그것마저 비의 열정을 꺾지는 못했다.‘두고 봐라. 나중에 반드시 그렇게 말한 걸 후회하게해주겠다.’심지어 그 가수가 했던 말을 종이에 써서 책상에 붙

여놓고 오기를 발동시켰다고 한다.비에게는 먹을 것도 투쟁의 상이었다. 돈이 없어

제 로 밥도 먹지 못하던 시절이었다. 일주일에 한 번씩 박 진 이 연습실에 찾아와 밥을 사주곤 했는데, 비로서는 그 시간이 가장 기다려지는 시간이기도 했다.자장면과 탕수육을 실컷 먹고는 화장실에서 억지로 토해낸 다음 또다시 음식을 먹었다. 조금이라도 더 그 맛을 느끼고 싶어서, 며칠 동안 주린 배를 조금이라도 더채우고 싶어서 다.비의 열정을 꺾을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다섯 시간

동안의 춤, 3년 동안의 연습, 선배들로부터의 모진 비난, 그리고 굶주린 배조차도 그를 꺾지는 못했다. 바로이 엄청난 열정이 오늘날의 비를 있게 한 것이다.비는 2006년‘타임’지에서 선정한‘세계에서 가장

향력 있는 100인’안에 들어갔다. 한국인으로서는 최초의 일이었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화‘매트릭스’를통해 세계적인 감독이 된 워쇼스키 형제와 할리우드‘미다스의 손’조엘 실버가 공동 제작한 신작 화‘닌자 어쌔신’에 캐스팅 넘버원으로 캐스팅되었다. 세계가 깜짝 놀란 일이었다. 비의 노래는 미래에 한 희망과 긍정, 낙관으로 가득하다.

그의 집은 자동차다. 그것도멋진 캠핑카

가 아니라 고물자동차.때 로 는고물 텐트가 그의집이 되기

도 했다. 당시 그는 식구들과 함께 노숙자와 다름없는 삶을 살았

다. 햄버거 하나로 세끼를 해결해야 하는형편이었기에 부모님은 그에게 변변한

장난감 하나 사주지못했고, 학교 교육도 제 로

시킬 수 없었다. 그래서 그는 자연스럽게혼자서 노는 법을 배워나갔는데, 거울 앞에 앉아 자신의 얼굴 표정을 이렇게 저렇게 움직이는

놀이를 하며 유년 시절을 보냈다.그는 자신의 재미있는 얼굴을 보고 웃었고, 재미있

는 표정을 만들어 보며 배우의 꿈을 키웠다. 그러나 세상은 그를 보고 웃어주지 않았다. 그래서 당연히 그의얼굴에는 희망이 담기지 못했다. 그는 세상에 밝힐 때마다 할리우드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언덕으로 올라가소리를 질 다.“나는 훌륭한 배우다. 많은 사람들이 내게 화 출연을 제의했지만 아직 듣지 못할 뿐이다”라고......

짐 캐리.그는 화배우가 된 후에도 자신이 겪은 가난만큼이

나 끝이 보이지 않는 무명 시절을 보내야 했기에 짐캐리에게 있어서 배우란 단순히 즐기는 직업이 아닌생존이 걸린 문제 다. 거기서 실패하면 그는 이제 돌아갈 곳도, 의지할 곳도 없었다.기나긴 무명 시절을 보내던 1990년. 그는 자기 자신

에게 수표 한 장을 끊어 주었다. 그리고 수표에는 이렇게 적어 넣었다.‘짐 캐리 출연료 1,000만 달러, 지급 일자는 5년 뒤인1995년’.짐 캐리는 그 수표를 가슴에 소중히 지니고 다녔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써준 수표 지급 기일이 되던 5년

후, 정말 그에게 기적이 일어났다.짐 캐리는‘마스크’, ‘에이스 벤츄라’, ‘덤 앤 더머’

등의 화로 1,000만 달러가 훨씬 넘는 출연료를 받게되었고, ‘라이어 라이어’, ‘브루스 올마이티’등의 작품으로 할리우드에서 자신의 역을 확고히 하며 최고몸값을 자랑하는 배우 열에까지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물론 그 기적 같은 일이 우연히 일어난 것은 아니다.

꿈을 현실로 이루기 위한 끊임없는 그의 노력 덕분이었는데, 어쩌면 기적은 1990년 짐 캐리가 수표를 끊었던 그날에 일어난 것인지도 모른다.인디언들은 어떤 말을 만 번 이상 되풀이해서 말하

면 그 일이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믿었다. 만약 이루고싶은 어떤 일이 있다면 의심하지 말고 간절히 기도하라. 기적의 씨앗은 믿은 만큼의 꽃을 피워줄 것이니.짐 캐리는 훗날 성공 비결을 묻는 사람들의 질문에

짧게 한마디를 던졌다.“절박함.”간절함을 가지기 어렵다면 아주 작은 가능성이라도

믿음으로 바꿀 수 있는 절박함의 힘을 빌려라.

곽미애기자

곽미애기자 [email protected]

기적의 씨앗은 자신이 믿는 만큼 자란다할리우드코미디스타짐캐리

My Way 난나의길을가고싶었어

이젠모두Wait 보여줄게내가가진것을

이젠모두 listen

나는어렸을적에굶주림속에살았네

세상은등을돌리고나는스스로날지켜냈어

희망을잃지않고꿈을위해나는달렸지

손을뻗친한사람, 그것이내시작

하고싶은노래, 그노래, 할수있어서

나의꿈을향해서이젠My Way

아무도가지않은 그길을

-비5집앨범‘Rainism’수록곡

‘My Way’중에서

월드스타‘비’의‘MyWay’

5CTS샬롬인터뷰참여교회후원하는

불혹(不惑), 말 그로‘세상에 정신을 빼

앗겨 갈팡질팡하거나 판단을 흐리는일이 없게 되는나이’다. 청년시절엔 불혹의나이에 이르면

안정된 삶 속에서흔들림 없이 살아갈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불혹의시절이 찾아와도우리의 삶은 파고에 흔들리며 앞으로 나아가는 조각배와도 같다. 그럼에도 우리는 나이를 먹어갈수록 어떤 일을 새로 시작하기란 힘들다고 여긴다. 뭔

가에 도전하기엔 너무 늦었다는 무력감이 우리의 삶을 체념의심연으로 가라앉히기 때문이다.

나이마흔에새로시작한공부

2002년 <월간중앙>의 지면을 통해 손석희는 스스로‘지각 인생’을 살고 있다고 밝혔다. 학진학, 입사, 결혼 등등인생에서 겪어나가는 통과의례와 같은과정들이 길게는 3~4년가량 늦었기 때문이다. 또한 그는 일정한 안정적 기반을 갖춘 삶을 불쑥 던져버리고, 불혹의나이를 3년이나 넘긴 1997년 봄, 미국유학을 떠났다. 그의 표현에 따르자면

‘막무가내식 자비 연수’ 고‘기왕에 늦은 인생, 지금에라도 한번 저질러보자는심보도 작용’한 도전이었다.미네소타 학의 퀴퀴한 연구실에서

식은 도시락과 햄버거로 끼니를 때우며새벽까지 공부한 그의 목표는 한 장의종이로 만들어진 석사학위가 아니었다.그 스스로도‘무모한 도전’이었다고 술회한 당시 유학생활에서 그가 얻은 소중한 것은 바로‘절실함’이었다. 첫 학기, 첫 시험 때 시간이 모자라 답안을완성하지 못한 뒤 연구실 구석으로 돌아와 억울함에 겨워 찔끔 흘렸던 눈물,중학생이나 흘릴 법한 눈물을 마흔셋의나이에 흘렸던 건 뒤늦은 자신의 선택에 그만큼 절실하게 매달려 있었음을반증했다. 그래서 그는 앞으로도, 여전히 지각 인생을 산다 할지라도 후회할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고백한다.이 같은 손 석희의 오래된 고백이 오

늘날 우리의 마음에 작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건 왜일까? 그의 담백한‘지각인생론’을 한 문장으로 압축하자면‘설령 무모해 보인다 할지라도 인생에서절실한 것이 있다면 후회 없이 도전하라’는 것이 되리라. 무릇 인생이란 빈틈없이 짜여진 여정이 아니다. 정해진 시각에 따라 정확하게 떠나고 닿는 길이아니다. 때론 한 걸음을 내딛기 위해 두걸음 물러나야 할 때도 있고, 열 걸음을돌아가야 할 때도 있다. 따라서 인생에서 정해진 것이란 아무것도 없으며 예측 가능한 것 또한 아무것도 없다. 남들보다 한 걸음 늦게 간다고 해서 초조할것도 없고 남들보다 한 걸음 앞서 간다고 해서 자만할 일도 아니다. 그 어떤것도 정해진 바가 없는 인생길 위에서

우리가 동행해야 할 가치가 바로‘절실함’이다. 절실함은 도전의 삶을 이끌고,후회는 안주의 삶을 이끈다. 하지만 그결과는 극명하게 엇갈린다. 성공의 역사가 증명하듯, 승자의 삶은 도전의 연속이다. 도전하는 삶에 정해진 때란, 정해진 나이란 결코 존재할 수 없다. 어둡고냄새나는 연구실 한구석에서 햄버거를씹으며 절실함의 눈물을 흘리지 않았다면, 손 석희의 불혹의 삶은 빈틈없이 가득 찬 일상에 안주하고 말았을 터다.

미리두려워마라

힐튼 호텔의 창립자인 콘라드 힐튼은 다음과 같이말했다.“자신이 갖지못한 재능을 근심하지 말고 자신이

가진 재능을 발견하라. 당신의 가치는당신 자신이 만드는 틀에 의해 결정된다. 많은 사람이 실패하는 것은 자기 능력을 과소평가하기 때문이다.”힐튼은 열세 살 소년 시절부터 사무

원, 증권 리인, 은행원, 군인 등등 안해본 일이 없었다. 서른이 훌쩍 넘을 때까지 그는 변변한 직장 하나 없었다. 늦은 나이에 뉴멕시코의 한 호텔에서 마룻바닥을 닦는 청소부로 시작한 그는마침내 자신의 이름을 내건 호텔을 만들었고, 현재 힐튼 호텔은 세계 100여나라에 체인점을 가진 로벌 기업으로발돋움했다.“자신의 인생에 해 겸손하게 굴지마라.”

힐튼의 성공비결은 이 같은 한 문장으로 요약된다. ‘이 나이에 뭘 새로 시작하겠어?’‘이 나이에 내가 이런 일을 한다고 하면 사람들은 뭐라고 생각할까?’이와 같은 소극적 사고방식은 자신의삶을 일정한 범주 안에 가둬놓고 말 뿐이다. 도전하는 자만이 자신을 온전히신뢰할 수 있고, 도전하는 자만이 자신의 삶에 용기의 갈채를 보낼 수 있다.우리가 우리 자신에 겸손할 이유는 그어디에도 없다.KFC를 창업한

샌더스 령 또한 예순두 살이되어서야 자신이생각한 것을 이룰 수 있었다. 중요한 것은 나이가 아니다. 자신의 꿈이나 목표, 가고 싶은 길에 놓인수많은 위험요인들이 두렵고, 늦은 나이에 시작해 실패할 것이 두렵고, 그로 인해 받을 상처가 두려운 것이다. 하지만그와 같은 두려움들을 안고 살아가는삶이 후회하는 삶보다는 훨씬 가치가있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비록 지각 인생이라고 생각할지라도,

오랫동안 절실하게 염원해 온 일이 있다면 지금 바로 실행해 옮겨라. 도전과모험이 당신을 강철처럼 단련시켜줄 것이다. “거절당할 것을 미리부터 두려워하지 말라”고 했던 샌더스 령의 조언처럼, 실패를 겁내지 말고 절실하게 자신을 매혹시키는 바로 그 일을 지금, 시작하라.

김용화기자

Success

늦었다고생각한그때, 시작하라자신의능력을과소평가하지마라

부는 학력이 아닌 지혜와 접한 관련이 있다. 그래서 지혜로운 사람들은 학문 애호가에게 종종 이렇게 묻는다.“당신이 그렇게 똑똑하다면 왜 아직도 부자가 되지 못했지?”어떤 면에서 보면 지혜를 갖춘 똑똑한 사람들이

부자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다. 주로 증권시장의 활황에 기인하기는 했지만 부자가 되는 데 몇 년밖에걸리지 않는 새로운 시 가 열리면서 미국에서는 하루가 멀다 하고 40세 이하의 빌리어네어(billionaire:백만장자)들이 탄생했다. 한국에서도 아이디어 하나로 수백억~수천억 원의 부를 창출한 사람들이 속출하기 시작했다. 빌 게이츠도 수십 년에 걸쳐 이룩한일을 불과 몇 년 만에, 어떤 이는 불과 몇 달 만에해치웠다. 갑자기 어떤 변화가 일어난 것일까?주로 미국의 지성인들이 주로 읽는다는 월간지

‘와이어드’는 이를 가리켜 드디어‘지혜로운 사람들(smart people)의 시 가 열렸다’고 엄숙히 선언했다.아이디어 하나만 있으면 빛의 속도로 부자가 될 수있는 시 (지혜로운 사람들이 각광을 받는), 즉 지식경제사회가 도래한 것이다.이전 시 에도 똑똑한 사람들이 재능을 발휘하고

젊은 두뇌들이 각광을 받기는 했다. 하지만 지금처럼 극명하게 드러난 적은 없었다. 1969년, 피터 드러거는 자신의 명저‘단절의 시 ’에서 아이디어가 주도하는 지식 경제사회의 도래를 알렸지만, 실현되는데는 40년이 걸린 셈이다.그렇다. 성공은 성적순이 아니라 지혜(통찰력)순

이다. 정규교육과 고매한 지성을 부정하려는 것이

아니다. 중요한 점은 최고 학부를 나오지 못했다고해서 그것을 핑계 거나 탓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포브스’가 선정한 400 부자 중 1,320명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학력은 낮지만 큰 부자가 된 사람들에게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그들은 아주 어린나이에 사업을 시작했고, 학교생활에는 흥미를 못느낀 반면 일을 할 땐 매우 독창적이고 의욕적이며직관적이다. 그래서 기회가 왔을 때 그것을 알아볼줄 안다. 이런 자질은 지성이 아니라 지혜에서 샘솟는다.학력은 노력과, 지혜는 실제 성과를 내는 것과 관

련이 있다. 똑똑한 남자에게 지혜에 관해 묻는다면아마 이렇게 답할 것이다.“부는 한 개인의 성과를 측정하는 제일 한심한 기준이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그것은 전 세계적으로통용되는 유일한 기준이다. 나는 지혜가 주는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있다. 학력과 지혜 중 하나만 택하라면 나는 당연히 지혜를 택할 것이다.”무한한 능력을 소유하고, 모든 이의 존경을 받으

려면 다른 사람이 당신의 능력을 헤아릴 수 없도록지혜로워져라.

지혜로운백만장자가되라

김용화기자[email protected]

Family6 CTS샬롬인터뷰참여교회후원하는

건강은 혼자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사회적 동물이라는 말이 있듯 건강도 관계 속에서 형성된다. 결혼을 한 사람의 건강에 향을 가장 많이 미치는 사람은역시 배우자다.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볼 뿐 아니라 조언과 배려가 건강을 설계하는데 훌륭한 교사 역할을하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수록 부부의 관계는 소중해진다. 소설가 박 완서는 오래될수록 좋은 것으로‘골동품과 아내’를 꼽았다. 고령화 시 에 노후자금을 마련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배우자의 건강을 챙기는것이다.

노후자금보다 배우자 건강을 먼저 챙겨라부부금실이 장수에 향을 미칠까. 우리나라 표

장수벨트로 꼽히는 전남 담양∙곡성∙구례, 전북 순창지역 장수 노인에 한 조사가 이를 보여준다. 80세 이상 노인을 상으로 사회 인구학적 특성조사를 해 본결과, 배우자가 생존해 함께 살고 있는 비율이 38%로전국 평균 24%보다 높았다.

특히 배우자에 해 만족하며 친 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비율은 65~70%에 달했다. 이는 통계청이 발표한 전국 60세 이상 노인의 배우자 만족도 54%에 비해 매우 높은 수치이다.가장 큰 요인은 심리적인 지지, 사랑과 관심이 핵심

이다. 사람은 남녀 모두 사랑을 먹고 산다. 이 때문에사랑을 받지 못한다고 생각하면 아픈 만큼 배우자에게상처를 준다. 여성은 필요로 하는 만큼의 사랑을 받지못할 때 상처 받고, 남성은 이런 아내의 공격에 상처받는다. 스트레스는 신체와 증상으로 나타난다. 화병이표적이다. 소화불량∙불면증∙심장병∙우울증의 뿌

리가 바로 부부의 애증에서 비롯된다.

서로 안색 살피고, 증상을 물어보자유방암 환자에게 암을 처음 발견한 사람이 누구인지

물었다. ‘불행하게도’자기 자신이나 남편이 아니다.떼 이 아줌마라는 것이다. 얼마나 아내의 몸에 관심이 없으면 이런 응답이 나올까.아내는 남편의, 남편은 아내의 평소 안색과 행동을

잘 안다. 갑자기 나타난 증상을 가장 잘 간파할 수 있는 사람이 바로 배우자인 것이다. 하지만 평소 화가없는 부부라면 가벼운 증상은 얘기하지 않는다. TV 드라마에도 조강지처가 암에 걸려 사망하는 소재가 종종등장할 정도로 한국 남편들의 아내에 한 관심은 낙제점이다.아내들도 남편의 건강에 해선 스스로 잘 챙기겠지

하며 떠넘기기 일쑤다. 아무런 이유 없이 체중이 주는것을 모른 체 한다거나, 평소와는 달리 물을 들이켜고,잠을 자다 소변을 보러 자주 침실을 떠나도 아무런 관심이 없다면 부부금실이 좋다고 볼 수 없다. 사랑은 관심이고, 관심은 실천으로 보여줌으로써 완성된다.

부부가 함께 건강을 설계해야‘남편을 빨리 죽게 하는 10가지 방법’이 소개된 적이 있었다. 고지방식으로 식단 꾸미기, 단 음식 많이먹이기, 밤에 야식 즐기기, 담배를 피워도 잔소리 하지않기 등등이다. 역설적인 표현이지만 그만큼 배우자의역할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특히 운동이나 생활습관,그리고 식단은 가족건강과 직결된다.삶의 여정에는 터닝 포인트가 있다. 유∙소아기, 청

소년기, 장년기, 노년기로 나눠지며 각각 지켜야 할 건강법이 다르다. 결혼을 해서 아이를 키우고, 사회적인위치를 찾는 시기와 50세를 전후한 갱년기, 그리고 정년퇴직 후인 노년기엔 신체적∙심리적 변곡점이 심하다. 따라서 부부가 함께 건강을 설계하고 처해야 위기를 슬기롭게 넘길 수 있다.만일 부부가 함께 장년층에 접어들었다면 부부가 함

께 건강검진을 시작하고, 암과 성인병에 한 철저한준비를 해야 한다.배우자를 위해 마사지와 지압을

배워놓은 것도 좋은 방법.피부 터치는 친 도를 높이고, 상 방의 건강을확인하는 훌륭한 수단이기때문이다.아내 또는 남편을 위해 하

루에 한 가지씩 웃길 수 있는소재를 준비해보자. 웃음은건강을 지키는 만병통치약이 아닌가.

최혜 기자[email protected]

명절연휴동안켜켜이쌓인피로냉온찜질·약탕목욕등으로한번에싹~

명절 연휴 동안 쌓인 피로는 제 때 풀어주지않으면 생각보다 오래 간다. 며칠 동안 목 근육이 딱딱하게 굳고 허리나 등이 결릴 수도있다. 연휴 기간 파김치 된 몸을 추스르는 데따뜻한 찜질이나 약탕 목욕만한 것이 없다. 보통 관절이나 근육에 손상이 있을 경우 초기에열이 나고 붓는데 이 땐 일단 냉찜질로 열을내려줘야 한다. 그 다음 1~2일 정도 지나회복기에 들어섰을 때는 혈액순환을 좋게 하기 위해 온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목이나 허리의 경우 개 관절이나 근육손상 보다는 근육이 뭉쳐서뻐근한 통증이 발생하므로주로 온찜질이 권장된다. 냉찜질을 할 때는 찜질 전용팩을 얼린 후 젖은 수건으로5~7겹 정도 싼 뒤 20~30분 정도 통증 부위에 준다. 온찜질은뜨거운 물에 담근 수건을 이용하는데,화상에 주의해야 한다. 어깨가 많이 결리거나근육통이 심할 때는 호박 찜질을 하는 것도한 방법 늙은 호박이나 생강을 이용해 찜질을하면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냉증을 개선해 근육통 완화에 도움 된다. 호박 찜질의 따뜻한기운이 은근히 퍼져 나가면서 아픈 증세를 서서히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근육통 완화를

위해 따뜻한 물에 그냥 목욕하는 것도 좋지만,약재를 넣어 약탕 목욕을 하면 효과가 배가될수 있다. 특히 근육통이 심할 때‘진피(말린귤껍질) 탕욕’을 하면 신진 사가 활발해지고 뭉친 근육이 풀린다. 진피의 상큼한 향은명절에 쌓 던 스트레스를 푸는데도 좋다. 진피 혹은 생유자 4~5개를 잘게 썰어 내용물이

흩어지지 않도록 거즈에 잘 싸서 목욕물에 넣고 우린 후 15분 정도 몸

을 담근다. 평소 귤을 먹은 후껍질을 버리지 말고 잘게 썰어서 말려 보관하면 명절피로 증후군을 해결할 때긴요하게 쓸 수 있다. 반신욕이나 족욕도 피로 회복과 혈액 순환에 효과적이다. 반신욕은 욕조에 몸

전체를 담그는 것이 아니라명치 아랫부분부터 하반신만 담

그는 방법으로 심장에 부담을 주지않으면서 쌓인 피로를 해소하기에 적당하다.발을 따뜻하게 해서 온몸의 혈액 순환을 돕는족욕은 짧은 시간에 전신 목욕을 한 것 같은효과가 있으므로 시간이 없을 때 활용하면 더욱 좋다. 단, 피로나 통증이 1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때는 병원을찾아 정확한 원인을 가리는 것이 좋다.

주부명절증후군훌훌~일하는중간중간간단한스트레칭

명절 때 주부들이 해야 할 일은한 두 가지가 아니다. 손님맞이청소부터 시작해서 장보기, 차례음식 준비하고 설거지하기, 다과상을 마련하고 다시 치우는 일이반복된다. 이로 인한 스트레스또한 적지 않다. 특히 오랜 시간쪼그려 앉아 전을 부치거나 무거운 상을 나르다 보면 등과 팔, 허

리가 끊어질 듯 아프다. 그래도일하는 중간 중간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 주면 피로가 풀려 명절증후군을 날릴 수 있다. 다음은연휴 기간 틈틈이 해 볼 수 있는스트레칭 몇가지.

1. 고양이 자세하기=양손을 바닥에 고정하고 무릎을 꿇은 뒤 엉덩이가 발뒤꿈치에 닿도록 바닥에 엎드린다. 이때 양쪽 어깨가최 한 바닥에 닿도록 한다. 흉

추와 요추의 긴장을 풀어준다. 2. 양팔 위로 쭉 올리기=앉은 자세에서 손가락을 껴 맞추고 손바닥을 위로 향한 채 서서히 뒤쪽위로 어 올린다. 이 자세 역시흉추와 요추의 긴장을 풀어준다. 3. 무릎 가슴으로 당기기=누운자세에서 양손으로 한쪽 무릎을감싼 후 머리를 들어 올리면서

가슴 쪽으로 천천히 당겨 준다.약 30초 동안 유지한 뒤 반 무릎도 실시한다. 등과 다리의 긴장을 풀어준다. 4. 팔 뒤로 당기기=한쪽 팔을 머리 뒤로 구부려 다른 손으로 팔꿈치를 잡고 뒤로 당긴다. 약 10초간 유지한 뒤 반 팔도 똑같이 한다. 이어 양손을 깍지 끼고앞으로 천천히 쭉 내민다. 팔과어깨 긴장을 푸는 효과가 있다

부부금실좋아야건강하게장수한다

최혜 기자

Opinion 7CTS샬롬인터뷰참여교회후원하는

2010년이 힘차게 밝았다. 이 새해 벽두에 나는 우리 조국의 모습을 한 번 그려 보았다. 전체적인 그림의 느낌은 이러했다.먼저 어두운 조각들이 눈에 들어온다. 교육의 파

행, 관리에 집착하는 정부, 자부심을 잃은 교육자, 오염된 저수지를 연상시키는 사회 분위기, 녹화 재방송을 반복하는 기업과 학, 국가 경쟁력의 상실, 도도하게 려오는 정보 혁명의 급류, 새로운 질서를 강요하는 국제화의 압박, 냉정하고 위세 등등한 주변강 국이 보이지 않는가?이 악순환의 고리에서 가장 큰 피해자는 누구인

가? 우리의 미래를 이어갈 어린 학생이다.노심초사하는 학부모는 어떤가? 자식을 사랑하는

이유로 거 한 음모에 연루되었고, 결국 자식에게 본의 아닌 피해를 입힌 공범으로 귀결되었다.자세히 들여다보니 어두운 그림 속에 밝은 색조를

보이는 조각들도 있다. 식민 사관이 고의적으로 누락시킨 선조들의 고유문화, 억압과 멸시 속에 꽃 피운선조들의 과학기술문화, 우리가 힘겹게 쫓아가던 과거 체제를 뒤엎고 새롭게 전개되는 정보 혁명, 과거의 앙금을 털고 생존을 위해 협력해야 하는 국제화의 조류, 동북아 경제권의 무궁한 잠재력과 한국의역할, 국제 협력의 실마리를 풀어 줄 민족 창의성,이로부터 주변 강 국과 어우러지며 헤쳐 갈 협력의여로, 월드컵 경기장 안팎에서 보여 준 신바람 민족

성이 서서히 움직이며 어두웠던 조각들이 색조를 바꾸기 시작한다.어두운 조각과 밝은 조각을 번갈아 보고 있노라면

희망이 보인다. 희망의 내용은 무엇인가? 선조들의피를 이어받은 민족 창의성 훈련이다. 민족 창의성과지도자 정신이 창출하는 새로운 자부심이 신바람을타고 돌며 어두운 조각의 색조를 바꾼다.

한판 붙어 볼 만하지 않은가? 우리가 이기면 우리후세들이 변혁의 시 의 새로운 질서 속에서 인격과인권을 보장받는다. 이길 것 같은 예감도 든다. 기가

솟는다.이순신 제독께서 지금 우리 조국의 그림을 보고

계시다면 우리에게 어떤 당부의 말 을 하실까?

‘조국이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해 있을 때 내게는정부를 원망할 시간도,정부의 조치를 기다릴 시간도 없었다.모든 생각을 멈추고, 모든 것을 희생하고,모든 것을 바쳐서나의 소임만을 다하고자 하 다.나의 소임은 해상의 적을 물리치는 일이었다.나의 마지막 소임은 나의 죽음을 알리지 않는 것이었다.나의 소임을 마치며 이제 너의 소임을 묻는다.‘

“희망의 내용은 무엇인가? 선조들의 피를이어받은 민족 창의성 훈련이다. 민족 창의성과 지도자 정신이 창출하는 새로운 자부심이 신바람을 타고 돌며 어두운 조각의색조를 바꾼다.한판 붙어 볼 만하지 않은가? 우리가 이기면 우리 후세들이 변혁의 시 의 새로운질서 속에서 인격과 인권을 보장받는다.이길 것 같은 예감도 든다. 기가 솟는다.“

” 이면우(서울대학교교수)

최지 기자

이제 너의 소임을 묻는다

포기하고싶을때나를일으켜줄한마디

지쳐 쓰러질 것 같은 무게감에 짓눌려고통스러웠던 적이 있었다. 그때 그 말을 온 사방에 붙여 놓았다. 책상에, 화장에, 심지어 차 안의 거울에도 그 말을

붙여두었다. ‘이것 또한 곧 지나가리라.’나는 하루에도 몇 번씩 그 말을 되뇌며살았었다. 마치 세뇌시키려는 듯이 말이다. 그 말은 마치 옛날이야기처럼 내게남아있다.

다윗왕이 세공사에게 이런 명령을 내리셨어. 아주 교만할 때에도 지혜가 되고 아주 절망할 때도 힘이 되는 말을 반지에 새기라고 말이야. 큰 고민에 빠진그가 솔로몬 왕자에게 지혜를 구했지.그러자 솔로몬 왕자가 그러셨다지. “이말을 넣어요. 이것 또한 곧 지나가리라(Soon it shall also come to pass).”그래, 그게 정답이다. 큰 고통에 시달

린 지 1년이 지나자 마술처럼 그것 또한지나갔다. 세상이 내게 초점을 맞추기이전에 이 말을 알았더라면, 그래서 조금 더 겸손할 수 있었더라면 그 광이조금 길었을까. 지금 생각하면 내 능력이상의 평가를 받던 참 간사한 시간들이 분명히 있었다. 그러나 그때는 참 교만했다. 모든 것을 내 능력의 당연한 결과로 여기고 뿌듯해했을 뿐 내가 한만큼 고스란히 돌려받는다는 것 자체가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몰랐다. 결국 그때문에 그 시절의 행복이 짧았던 것은

아닌지 하는 회한도 든다.그 문구를 모르면서도 거기에 담긴 진

실을 이미 아는 이들이 있다. 늘 이것또한 지나간다는 것. 여의도의 정치인도, 파란 지붕의 큰 집 주인어른도, 시골장터에서 버거운 삶을 이어가는 할머니도 그들처럼 그걸 알면 좋겠다.그 무엇도 원하지 않다는 것을 알

면, 우리가 애초에 소망했던 삶에 조금더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교만하지도

실의에 빠져 우울해하지도 않으면서 더욱 늠름하게, 더욱 담 하게 내 삶을 껴안을 수 있지 않을까.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고 지금의 본분에 충실할 수 있지 않을까. 이것 또한 곧 지나갈진 무엇에 연연해하고 무엇에 더 욕심낼까.지금 내게 주어진 것만이 나의 것이고,그것이 감사하여 상 에게 예를 다하며성실할 수 있다면 내일 세상이 무너진다한들 무엇이 두렵거나 망설여질까.지금 어떤 고통에 아파하는가. 그들에

게 말해주고 싶다. 이것 또한 곧 지나갈

것을 믿고 세상을 미워하지 말자고. 괜한 하소연으로 남의 남은 기운까지 빼지 말고 그냥 조용히, 조금만 힘을 내라고. 지금 잘 나간다고 어깨를 들썩이며우쭐해 하고 있는가. 그들에게 말해주고싶다. 좋은 시절이 지나도 민망하지 않게 지금이라도 걸음의 속도를 조금 늦추고, 고개를 숙여보는 것은 어떠냐고.그런 것쯤은 말하지 않아도 이미 알고있다는 그들에게 그래도 전하고 싶다.

명심보감에 이런 구절이 있다. ‘복이 있다 해서 다 누리지 말라. 복이 다하면몸이 빈궁에 처하게 된다. 권세가 있다고 해서 그것을 다 부리지 마라. 권세가다하면 원수를 만나게 된다.’복이 있을때 복을 아끼고, 권세가 있을 때 더 공손하고 겸손하라는 것이다. 그야말로 동양판‘이것 또한 지나가리라’이다. 문제는 이 말이 필요 없는 이들은 이 말을이미 잘 알고 있고, 정작 필요한 이들은아무리 말해도 알아듣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또 문제가 생긴다. 그렇기에우린 계속 말해야만 한다. ‘이것 또한곧 지나가리라’라고. 그걸 아직도 모르느냐고.살다보니 세상 이치가 그러하다. 세상

에 원한 것은 어디에도 없다. 애끓던사랑도, 죽을 것만 같았던 이별도, 삶의고비 고비도 머지않아 내게서 멀어져간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또 하루를 살아낸다. 그걸 화로라도 책으로라도 그리고 이 말로라도 미리 안다면 우린 조금 더 버틸 수 있을 것이다. 저 보름달도 하루가 지나면 기울기 시작할 것이고, 저 아름다운 꽃도 열흘이 되기 전에질 것이고, 저 억수 같은 장 비도 곧그치리라는 걸 안다면 우린 지금까지보다 더 잘 살아낼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어떤 고통에 아파하는가. 그들에게 말해주고 싶다. 이것또한 곧 지나갈 것을 믿고 세상을 미워하지 말자고. 괜한 하소연으로 남의 남은 기운까지 빼지 말고 그냥 조용히, 조금만 힘을 내라고. 지금 잘 나간다고 어깨를 들썩이며 우쭐해 하고 있는가. 그들에게 말해주고 싶다. 좋은 시절이 지나도 민망하지않게 지금이라도 걸음의 속도를 조금 늦추고, 고개를 숙여보는것은 어떠냐고. 그런 것쯤은 말하지 않아도 이미 알고 있다는그들에게 그래도 전하고 싶다.

이종선(컨설턴트)

최지 기자[email protected]

8 CTS샬롬인터뷰참여교회후원하는

특집예수사랑여기에특집예수사랑여기에특집예수사랑여기에특집예수사랑여기에특집예수사랑여기에특집예수사랑여기에특집예수사랑여기에특집예수사랑여기에특집예수사랑여기에특집예수사랑여기에특집예수사랑여기에특집예수사랑여기에특집예수사랑여기에특집예수사랑여기에특집예수사랑여기에특집예수사랑여기에특집예수사랑여기에특집예수사랑여기에특집예수사랑여기에특집예수사랑여기에특집예수사랑여기에특집예수사랑여기에

“행복한육아생활을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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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과 나눔의 방송 CTS기독교TV의 후원프로그램<예수사랑여기에>를 통해 아이티(Haiti)에 일어난지진 참사를 보고 있는 한국교회 성도들이 후원을할 수 있는 통로가 열리게 되었다. 이번 모금방송으로 고통 속에 있는 아이티에 가장 시급하게 필요한물질적인 후원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절망과 비탄에 빠진 아이티 국민들의 몸과 마음의 회복을 위한기도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집방송은 아비규환이 된 현장의 긴급구호를 위해 신속하게 기획되었으며, 방송 중 아이티에거주한 한인들이 도피해 있는 도미니카 공화국을 전화연결하여 현지사태를 전달했다. 신성남 목사와 아

나운서 오 실 집사의 진행으로 탤런트 김민정 권사, 윤항기 목사가 자리하여 성도들에게 후원을 당부하고 이정림 전도사가 은혜의 찬양으로 동역했다.한편, 교계의 지도자들은 우리가 어려울 때 한국을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지금 아이티의고통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한국교회 성도들이 자원하는 마음으로 돕기를 당부했다. 지난 1월 21일 목요일 오전 11시30분에 방송되었으며, 23일 토요일 오후2시 30분, 24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25일 월요일오후 3시, 27일 오후 8시에 특별히 네 차례 재방송되었다.

CTS기독교TV의 표프로그램 <예수사랑여기에>는

15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을 후원하고 있다. ‘너희 중에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 처럼 최빈국 아이티의 어려움을 남몰라하지 않고 십시일반 모이는 후원금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아이티 긴급 모금운동에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기관은 아래 후원계좌로 바로도움의 손길을 건넬 수 있다(국민은행 08790-123456-000 / 예금주 : 기독교텔

레비전 예수사랑여기에). 모금방송을 통한 모금액은한국교회봉사단을 통해 아이티에 전달될 예정이다.

실제적인 사례를 통한 교회부흥과출산장려의 교회역할 소개-

CTS기독교TV(사장 甘炅徹)는 오는2월4일 CTS컨벤션홀(사옥11층)에서 목회자 및 교회전임사역자와 일반성도들을 상으로 <출산장려 및 크리스천아전담시설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를개최한다.

최근 저출산 문제가 사회적으로 큰문제로 두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향후 10년간 사회

변화 요인분석 및 시사점’보고서(2009년)에 따르면 한국 사회는 인구감소, 고령화 및 노인빈곤화, 양극화등의 사회변화가 예상되며 이러한 변화는 앞으로 우리 사회 곳곳에 많은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었다. 이런 사회변화의 가장 큰 요인인 저

출산 현상이 지속되면서 2018년에 우리나라 인구가 4,934만 명을 정점으로감소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되고 고령화도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의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것

으로 나타났다.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 인구가 7% 이상인 고령화 사회에서 14% 이상인 고령사회로 진입하는데 프랑스가 115년, 미국이 73년걸린 데 비해 한국은 18년밖에 걸리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 것이다. 저출산 문제는

생산 가능인구의감소로 인한 경제활력 저하와 국가경쟁력 약화를 초래하는 등 장기적으로 볼 때 매우심각한 문제라고 할수 있다. 우리나라 2009년 합계출

산율은 1.22명으로 세계 평균인2.54명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세계 최저수준이다. 정부에서도 심각성을 인지하고 다양

한 책들을 내놓고 정부예산을 책정하고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역부족이다. CTS기독교TV는 이미 2003년부터

유아가 나라의 미래다 라는 캠페인을진행하여 출산장려에 앞장서고 있다.이번에는 특별히 <출산장려 및 크리

스천 아전담시설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워킹맘들이 출산 후양육 문제 고민으로 인해 출산을꺼려하는 것에착안해 교회 유휴시설을 활용한 아전담시설을 꾸리고 그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아기부터의 양식을 먹으며

양육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출산을 장려하고 그와 더불

어 교회 부흥의 해법도 찾아보자는 취지이다.

실제적인 사례로 광양 광교회에서도 강사로 참여하여 <엄마랑 아기학교>를 설립하여 교회의 부흥 뿐 아니라지역사회의 높은 호응으로 비신자에게

도 인기높은 교회프로그램으로 자리잡게 된 사례를 발표하게 된다. 광교회의 경우 이러한 출산장려와 아보육에 한 교회의 관심과 노력이 조기신앙교육의 필요를 충족시키며 신앙안에서 바르게 양육하기 위한 엄마들의 자세를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장을마련하는 일도 되었고 교회부흥과도연결이 된 좋은 경우이다.

CTS기독교TV에서 개최하는 <출산장려 및 크리스천 아전담시설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는 저출산 극복을위한 CTS와 한국교회의 비전, 저출산의 원인과 문제점, 또 한국교회의 역할에 있어서 특별히 아전담시설을운 해야 하는지의 필요성, 광교회의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되며,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02-6333-1167)

주님주신 새 생명의 축복이 육아에한 근심으로 가리지 않는 행복한 육

아가 시작되는 그 시작점에 한국교회의 주된 역할이 있길 소망해 본다.

CTS기독교TV, <출산장려및크리스천영아전담시설활성화를위한세미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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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ICTS샬롬인터뷰참여교회후원하는

KBS 아나운서 윤 수하늘에서 내려온“눈웃음 천사”

9

interview

아름다운세상을만듭니다. 9

밤 11시에 진행되는 KBS의 간판 뉴스 프로그램 중의 하나인“뉴스 라인”. 그 시간이끝날 때쯤 잠깐 등장하는 여성 앵커가 있다. 이름은 윤 수 아나운서. 한없이 앳된 얼굴에 한밤의 어둠을 환하게 밝혀주는 반달 모양의 눈웃음이 참 해맑다. 그래서 붙여진별명이“눈웃음 천사”. 어쩌면 저렇게 사람의 마음을 푸근하게 할 수 있을까. 5분간의짧은 진행이 30분 그 이상의 무게감을 느끼게 해준다. 그 미소 뒤에 꼭 무엇인가가있을 것만 같았다.그래서 2009년 크리스마스 이브 특별한 날에 본지 강 제원 편집주간이 여의도

KBS 신관 1층 커피숍에서 윤 수 아나운서를 만났다. 다음은 그녀와의 인터뷰 내용을 발췌, 정리한 .

1. 수 씨의 신앙적 배경이 궁금합니다.저는 모태신앙이고 저희 집안은 4 째 하나님을 섬기는 집안입니다. 제가 초

등학교 2학년 때 아버지께서 은행 해외지점에 근무하시게 되어 미국에서 10학년까지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 후 한국에 돌아와서 고등학교 1학년부터 다니게되었지요. 어릴 때부터 저는 아나운서가 되는 것이 꿈이었기 때문에 연세 학교 신문방송학과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졸업 후 아나운서 시험에 7번이나 떨어졌어요. 저는 그때까지 큰 어려움 없이 자라온 환경이었기 때문에 여러 번의 탈락의 고배가 충격이었어요. 7번째 떨어졌을 때는 인기피증까지 오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포기하지 않았어요. 저희 부모님께서 제가 학교 때부터용돈도 일부러 안 주시면서까지 독립심을 길러 주신 교육 덕분에(지금도 저는 부모님의 그와 같은 교육과 기도의 후원에 해서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주변사람들의 저에 한 회의적인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좌절하지 않고 꿋꿋하게 그 역경을 헤쳐 나갈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저에게는 가장 큰 후원자이신 하나님이 계셨기 때문에 절 로 포기할 수 없었어요. 그 때부터 하나님을 더욱 더 붙잡기 시작했어요. 제가 출석하고 있는 사랑의 교회의 특별새벽기도회에 나가기 시작했어요. 특별새벽

기도회 때 저희 교회 본당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새벽 1~2시 경부터 줄을 서서 기다려야만 해요. 만 명 정도가 모이는 새벽기도. 정말 장관이죠! 처음 간 날, 시험에 떨어져서 나왔는데도 놀랍게도 한숨 섞인 나약한 기도가 아닌 감사

기도가 나왔어요. “하나님, 비록 시험에 떨어졌지만 이렇게 하나님을 찾을 수 있는 마음을주심을 감사드려요.”제가 아나운서 시험을 앞두고 100일간 금식기도를 하기 시작했는데, 놀라운 응답이 오기

시작했어요. 어느 날, 어떤 사람이 저를 보더니“내가 아는 어떤 앵커를 닮았다”라고 하는 거예요. 그리고 또 며칠 후, 어떤 사람이 저에게“혹시 전직 방송인 아니셨어요?”하는 겁니다. 기도하는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적 느낌이란 게 있잖아요. 하나님께서는 Yes든 No든 분명히 응답을 해주시잖아요. 저는 확신했어요. 분명 저를 아나운서가 되게끔 해주실 거라고 말이죠.그런데, 이렇게 7번이나 떨어졌으니 어떻게 된 일이죠? 그건 아마도 저에게 재능적인 부족함이

있었겠죠.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 무조건 붙게 해주실 하나님은 아니거든요. 그리고 저에게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부족한 무엇인가 또 있었을 거예요.교만한 부분이 있었다면(분명 그랬을 거예요) 그걸다듬기 위해서라도 훈련을 시킨 것이었을 거예요.지금 생각해보면 오히려 그것이 더 감사해요. 인생의 작은 굴곡을 경험하면서 이 세상을 바라보는 저의 시각이 조금은 더 넓어진 것 같았고,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더욱 더 찾게 됨으로써 하나님의 저에한 잔잔한, 그리고 바다보다 더 깊은 마음을 헤

아리게 된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이 세상의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가슴 절절이 체험한 그 시기는 제 인생의 터닝 포인트(turning point) 어요.그래서 더욱 열심히 준비했어요. 제가 힘들 때 정말 저에게 도움을 준 것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

님뿐이었어요. 몇 번씩이나 쓰러져도 다시 또 일으켜 세워 주시는 하나님! 저의 무엇을 예쁘게 보셔서 왜 저를 이렇게 격려해 주시는지 알 수가 없었어요. 눈물이 날 정도로. 그 기간 동안 저는 오직 그 시험에만 몰입했어요. 제 눈에는 열정을 넘어선 그 무엇인가가 서

려 있었다고 후에 주변 사람들이 그러더군요. 저는 정말 최선을 다했어요. 떨어져도 여한이 없다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저의 좌우명이‘열정이 기적을 낳는다(Passion creates miracle)’인데 1000명이 넘는 지원자들 가운데서 뽑힌 저의 아나운서 합격기는 말 그 로 하나님의 은혜이자 기적이었어요.특별새벽기도회가 끝난 후 KBS에 지원했고, 최종 면접까지 본 후(그 전 시험까지는 모두 1

차 카메라 테스트에서 떨어졌어요) 저의 마음은 그지없이 평안했어요. 그건 분명 하늘에서내려주시는 평안이었어요. 이제 벌써 아나운서 5년차가 되었어요. 제 주변에는 저보다 모든 면에서 뛰어난 사람들

이 많아요. 그런데도 제가 이렇게 하나님의 복음의 도구로 쓰여 진다는 사실에 형언할수 없는 감사와 기쁨이 솟아납니다. 아름다운 신문에 실린 저의 을 보고 아직도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분들이 이 험난한 세상 속에서 나와 교회로 발길을 돌릴 수만 있다면 저의 사명은 다한 것일 거예요. 그 이후는 하나님께서 알아서 해 주시니까요. 부디하루라도 빨리 자신의 혼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만나 남은 인생만이라도 하나님의폭포수 같은 은혜와 축복을 누리는 삶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할게요.

2. 크리스챤 방송인으로서의 앞으로의 비전은?MBC 김 주하 앵커 아시죠? 제가 학교 다닐 때 그녀가 뉴스를 진행하는 모

습을 보면서 저는 김 주하 앵커 자체보다도 그녀 뒤에 있는 하나님의 광을보았어요. 그녀가 신실한 크리스챤이라는 걸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죠. 저역시‘방송인 윤 수 ’보다는‘크리스챤 윤 수 ’으로 남고 싶어요. 그것이 하나님의 광을 위한 것일 거예요. 하나님께서 저를 이 방송계에 보내 주신 이상 단순히 아나운서로서가 아니라‘방송 사역자’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고싶어요. 저를 위해서 중보기도 많이 해 주세요. 저 역시 올 한 해 아름다운 신문 독자 여러분 모두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가득 차고 넘치기를 기도할게요. 감사합니다.

<인터뷰에필로그>인터뷰하는동안내내, 자신이처한역경에넘어지지않고오뚝이처럼다시

일어서는윤수영아나운서의모습속에서필자는‘순종의미(美)’를보았다. 작은체구에서어쩌면저리도당찬열정이뿜어져나오는것일까? 그것은아마도환경에대한소극적인순응이라기보다는하나님께대한적극적인순종때문이아닐까하는확신이들었다. 저성경의구약시대에나오는, 자신들의불행한환경에대해서불평하고원망만하는이스라엘백성들의모습이아니라, 축복뿐아니라불행까지도하나님이주신것이라면의연하게받아들이는욥의모습을윤수영아나운서의천사같은눈웃음너머에서조금은본듯하였다. 이러한훈련과준비과정을거친후

에머지않아‘뉴스의꽃’이라불리는‘9시뉴스’에서윤수영아나운서를보게될것이라고예단(豫斷)하는것이조금지나친생각일까?

�정리 = 강제원 편집주간[email protected]

�사진 = 황인철 기자[email protected]

Health10 CTS샬롬인터뷰참여교회후원하는

일침 이구 삼약(一鍼二灸三藥)이란 말이 있다. 침, 뜸, 한약이한의학의 중요한치료수단이라는의미이다. 치료순서를 일컫는것이 아니라 한의

학의 표적 3가지치료법을 이르는 말인

데, 특히 이중에 침은 통증을 제어하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어 각종 근육통과관절질환에 예로부터 많이 이용되었다. 한편 뜸은 온열효과를 이용하여 우리 몸의 혈액순환을 돕고 면역력을 증강하여 내과질환에 많이 이용되었다. 특히 부인과 질환에 많이 이용되었는데 최근에는 뜸에 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진통효과에도 탁월한 효능이있음이 알려졌다. 그러나 뜸은 직접 살을 자극함으로물집이 생기고 적절히 처지 하지 않을 경우 화상의 상처가 커져서 흉터를 남기거나 고름이 잡히는 부작용이있어 당뇨병이 있거나 상처가 잘 낫지 않는 환자들에게 큰 후유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근래 들어 환자들이

집에서 직접 뜸을 뜨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예기치 않은 화상을 입어 고생하거나 큰 상처로 번져 고생하는경우가 여러 차례 보고되고 있다. 화침은 침과 뜸의 장점만을 취하고 그 부작용을 최소화한 것이다. 화침의 시술법은 침을 관절강이나 인에 자입한 후 그 위에 뜸을 꽂아 뜸의 복사열과 침체

를 통해 전달되는 전도열의 효과로 침과 뜸의 장점만을 가지고 치료하는 탁월한 치료법이다. 또한 뜸의 경우는 침체를 통해 열을 전달하는데 주로 사용되므로화상의 위험성이 거의 없다. 不通則痛(불통즉통)이라는 말이 있다. 즉 통하지 않으면 통증이 생긴다는 말이다. 혈액이 통하지 않고, 기가통하지 않으면 통증이 생긴다는 것이다. 이처럼 기혈을 동시에 통하게 하는 것은 침과 뜸을 동시에 시술할때 그 효과가 극 화된다. 즉 우리 몸의 통증을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화침이고 화침을 시술할 때 열을 우리 몸에 가장 깊이 전달할 수 있다. 화침이 효과 있는 질환으로 표적인 것이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이다. 무릎관절염의 경우 현재 진통제나연골주사가 일시적 진통만을 시키는데 반해 화침은 무릎주위의 인 를 강화하여 근본적인 치료를 한다. 또한 오래된 인 통증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발목이나손목을 다친 지 오래되었는데도 계속 시큰거리는 경우는 인 의 이완과 손상에 의한 통증인데, 인 에 열을가하면 인 가 증식하는 효과를 이용한 가열식화침의치료로 인 를 강화하여 오래된 통증에서 해방될 수있다. 이밖에 오십견, 테니스 엘보(팔꿈치 통증), 허리통증, 경추 디스크로 인한 팔저림,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오거나 하는 저기압이 되면 더 아파지는 관절통에적용된다.

김종운기자 [email protected]

비상! 애완동물이전염병을옮긴다털·배설물통해피부염…장기까지손상

침과 뜸이 만나다 화침(火針)을통한통증치료

김종운기자

신 진

서울대학교공과대학석사경희대학교한의대경희맥한의원원장전화 : 02)2060-1275

개나 고양이 등 애완동물을 키우는가정이 급증하면서 이들로부터 전파되는 각종 전염성 질환에 걸려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곰팡이나 기생충에 의한 피부 질환부터 인체 장기에 적지 않은 향을 미치는질병까지 다양하다. 요즘엔 파충류나사슴, 설치류 등 이색 애완동물에게서비롯되는‘인간-동물 공통 질병’도 보고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곰팡이, 기생충성 피부 질환=가장흔한 것이 개, 고양이로부터 옮는 곰팡이 및 기생충성 피부염이다. 백선은동물의 털이나 손∙발톱 등 각질에기생하는 곰팡이 균에 의해 감염되는질환으로 얼굴, 몸, 두피 등에 붉은 테두리의 원형 각질이나 딱지가 앉고매우 가려운 게 특징이다. 강아지에서많이 옮고, 어린이가 성인에 비해 전염되기 쉽다. 한피부과의사회 정 예리 홍보 간사는“애완동물에 의해 백

선이 감염된 경우는 동물의 피부를살펴보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면서“털이 빠져 있거나, 피부 각질이 많이일어나 있거나, 그 부위를 자주 으면 의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증상이 있다면 애완동물도 동물병원에서 함께 치료받아야 재발을 막을수 있다. 사람의 경우 바르거나 먹는형태의 항진균제로 최소 6주 정도 치료 받아야 한다. 모낭충, 옴 진드기 같은 기생충에 의한 피부염 역시 주의해야 한다. 모낭충은 개나 소, 돼지의 모낭(털주머니)에 사는 기생충으로 평소에는 아무런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그 수가 증가하면 탈모와 피부 염증 등을 일으킨다. 특히 개의 모낭에는 200여 마리씩 기생해 사람에게 감염 위험이 높다. 옴 진드기는 동물의 피부 밑에 굴을 파고 들어가 그 안에 알을 낳고 번식하기 때문에 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특히 개 옴 진드기는 사람의 피부에는 알을 낳기 위한 굴을 파지 못해 주로 팔이나 배에 작은 반점을 남긴다. 개 옴은 전파 속도가 매우 빠르고 가려움 때문에 으면 2차 감염 가

능 성 이큰 만큼하루빨리피부과를찾아 적

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일부 기생충, 심각한 질환 매개=개나 고양이는 보다 심각한 질병의 근원이 되기도 한다. 모기에 의해 매개되는 개의‘심장 사상충’은 흔하지는않지만 사람에 감염될 경우 폐 결절(폐 내부에 생기는 종양)에 걸릴 수있다. 또 개 배설물을 통해 전파되는

‘분선충’은 어린이에게 장염을 유발한다. 역시 배설물로 옮는 개회충은설사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사람의소장에서 부화된 유충이 장 점막을통해 침투해 혈액을 따라 안구로 들어가면 시각 장애의 원인이 될 수도있다. ‘톡소플라마증’은 고양이에게서옮을 수 있는 원충성 질환이다. 고양이 배설물을 사람이 만지거나 감염된털이 호흡기로 들어가 전파된다. 감염되면 임파선이 붓거나 발열 증상이있으며 임신한 경우 유산을 일으키기도 한다. 건국 의 미생물학교실박 경희 교수는“개, 사슴, 설치류 등에 기생하는 진드기에 의해 매개되는열성 질환인‘라임병’이 사람에 감염된 사례도 최근 보고됐다”면서“라임병은 피부에 울긋불긋한 홍반이 나타나고 감기에 걸린 듯 열이 나며 두통과 근육통이 생긴다”고 말했다.

◇애완용 거북이 살모넬라균 감염 주

의=어린이 애완동물로 인기높은 아기거북이는설사나 복통, 장티푸스 등을 유발하는살모넬라균을 옮길 수 있다. 파충류나양서류는 국산이든 수입산이든 항상장에 살모넬라균이 서식하고 있어 배설물이 둥둥 떠다니는 수조에 몸을담갔다가 돌아다니는 거북이를 아이들이 아무 의심 없이 만질 경우 감염위험이 높다. 실제 2년 전 미국 플로리다에서는 4주된 아가 애완용 거북이 살모넬라균에 감염돼 목숨을 잃었다. 인하 병원 감염내과 정 문현교수는“아이들의 경우 설사 증상이가장 흔하며 간혹 고열이 나기도 한다”면서“거북이를 키우는 가정에서아이가 고열이 나면 한번쯤 의심해봐야 하고 감기로 오인해 치료가 늦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애완용 거북이를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두거나 키우지 않는 것이 좋다. 아니면 애완용거북이를 만지고 난 후 비누로 깨끗이 손을 씻도록 교육하고 식사 할 때도 항상 숟가락 등 도구를 사용하도록 주의시켜야 한다.

11CTS샬롬인터뷰참여교회후원하는 Well-being

OECD 국가중 가장 날씬한 나라는? 올해 가입국 중18개 국가를

상으로 체지방 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1위는한국, 2위 일본, 미국은 꼴찌 다. 육류위주로 먹는 서구인보다 콩 식품과 식이섬유를 자주 먹는 동양인이 날씬했다.콩은 한반도와 만주가 원산지로 수세기 동안 우리나라를 비롯해 여러 아시아 국가들이 주식으로 삼아왔다. 특히겨울은 된장, 간장, 고추장 등 콩을 재료로 만든 장맛을 제 로 느낄 수 있는 계절이다. 맛의 깊이를 좌우한다는 장. 표고버섯을 가미한 새로운 맛의 바람이불고 있다는데…

오리엔탈 웰빙 소스‘된장’

금세기 최고의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제 3의 맛’이라는 표현으로 발효식품 시 를 예언한 바 있다. 그 예언은지구 곳곳에서 실현되고 있다. 미국의

건강지 <헬스>가 선정한 세계 5 건강식품 중 3개가 발효식품이고, 세계 각국에서는 보존력이 뛰어나고 소화흡수력을 높이는 데다 항암물질이 있다는 각종연구 결과들이 잇달아 발표되고 있다.그중 한국 발효식품의 표주자인 된

장은 암세포 유발과 성장을 억제하고 간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콩의 항암성은 삶은 콩보다는 생콩, 생콩보다는 된장이더 높다. 그밖에 고혈압, 골다공증, 치매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작용도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장수비결이나 미용효과 등 양가를 입증하는 연구결과가잇따르면서 세계인들이 오리엔탈 건강소스‘된장’을 주시하고 있다.

새로운 웰빙장, 표고버섯 된장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이라는 말이있다. 옛것을 연구해서 새 지식이나 견해를 찾아낸다는 뜻이다. 선조들의 발효과학을 이어 전통 양가를 그 로 담으면서 맛을 현 화하는 방법에도 적용된다.

표고버섯된장은 기존 된장에 표고버섯가루를 첨가한 것. 된장의 양성분은표준기준으로 100g당 열량은 128kcal이고, 탄수화물 14.5g, 단백질 12g, 지방4.1g가량이다. 된장의 필수아미노산과식물성지방에 표고버섯의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들어가 양궁합이 잘맞는다. 표고버섯은 비타민 B1, D2가 풍부하고, 칼슘∙칼륨∙인 등 미네랄을 다량 함유해 혈액을 맑게 해 준다. 또 철분은 성장기 어린이 뼈에 좋은 것으로알려져 있다.맛은 발효음식 고유의 고린내가 덜 나

고, 된장 고유의 구수함이 강해졌다. 표고가루가 조미료 같은 역할을 해 감칠맛을 살린다.

<표고버섯된장 만들기>1. 메주 한 켜, 표고버섯 한 켜를 항아

리에 넣고 소금물을 붓는다. 염분은 염도계로 18~20보오메로 맞춘다. 염도계가 없을 때 염분을 측정하는 방법은 달걀을 이용하는 것. 소금물에 달걀을 띄워 오백 원 동전 크기만큼 올라오면 적정도로 본다.

2. 40일 후 표고버섯과 메주를 건진다.표고버섯은 버리고 메주만 잘 쪼개 주무르는 데 이 때 표고가루를 넣는다. 메주 1kg당 표고가루 100g이 필요하다. 3. 6개월~1년 후 먹는다.

<표고버섯된장 활용법>1. 양념장: 표고버섯된장에 고춧가루,

마늘, 양파, 생강, 멸치, 다시마 등을 첨가해 양념장을 만들면 맛과향이 일품이다.

2. 된장찜: 된장에 갖은 양념을 넣고달걀찜 하듯 쪄 먹어도 맛있다.

3. 육식에 활용: 된장에 돼지갈비를넣어 채워 먹거나 삼겹살 먹을 때곁들여 먹는 등 기름진 음식에 활용하면 기름기를 중화해 준다.

김경복기자 [email protected]

김경복기자

내몸에좋은웰빙장‘표고버섯 된장’

안 과장 부부는 고슴도치를 닮았다.사랑하지만 자신의 몸에 돋은 가시가사랑하는 이의 몸에 생채기를 낼까봐제 로 안아주지도 못하는 슬프고도 슬픈 운명을 가진 고슴도치∙∙∙. 안 과장 부부의 문제는 가시가 아니라 불룩한 배 다. 지고는 못사는

성격의 두 사람은 지난해 가을 사내 체육 회에서 큰 망신을 당했다. ‘부부애다지기 게임’에서 꼴찌를 한 것이다.풍선 터뜨리기 게임에서는 아주 힘들게 가슴이 아닌 배로 풍선을 터뜨리고,빼빼로 먹기 게임에서는 가장 길게 남

겼다. 불룩한 배 때문에서로를 힘껏 안아 주고 싶어도‘가까이하기에 너무 먼 당신’이 되어 버렸다.당신은 혹시 또 다른 안 과장 부부가아닌지? 맞다면 연초부터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 보자. 운동 부족과 양과잉,음주, 흡연, 스트레스 등으로 늘어만 가

는 뱃살을 줄여보자는 얘기다. 우리 몸 구석구석에있는 지방 중 가장 위험한 것이 바로 복부 지방이다.우스갯소리로‘인격’혹은‘나잇살’로도 불리지만방치하면‘침묵의 살인자’로 돌변할 수 있다. 한림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박경희 교수는“복부 지방은평소에는 뱃속 깊숙이 내장 사이사이에 숨어 있다가어느 때가 되면 혈관 속으로 흘러들어가 당뇨병과고혈압, 동맥경화 같은 각종 사성 질환을 일으키고 심근경색, 뇌졸중 등으로 이어져 돌연사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복부 비만은 일반 비만 측정법인 체질량 지수(BMI)가 아니라‘허리와 엉덩이 비율(WHR)’로 판단한다. 즉 겉으로 보기에 뚱뚱하지 않아도 허리둘레(배꼽에서 2cm 정도 아래)를엉덩이 둘레(최 돌출 부위)로 나눴을 때 수치가남자 0.9, 여자 0.85가 넘으면 당장 뱃살과의 전쟁을시작해야 한다. 남녀 각각 1.0, 0.9 이상이면 꼭 비만치료를 받아야 한다. 허리둘레로만 본다면 남자는90cm(36인치), 여자는 85cm(34인치) 이상이면 위험하다. 정상 체중이어도 허리둘레가 기준치 이상이면합병증 발생 위험이 훨씬 높아지는 만큼, 허리둘레를 따로 측정해 기준치 이하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허리∙엉덩이 비율이

0.1씩 높아질 때마다 사망 위험도는 무려 40% 높아진다. 반면 허리띠를 한칸(1인치)만 줄이면 평균 수명은 3년 연장되고, 산뜻한 체형으로 변해 신체 나이는 5년이 젊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있다.

유형별뱃살빼기전략*윗배 불룩형 (과식 피하고 유산소 운동으로 지방연소) 폭식과 과식을 자주 하는 사람에 흔한 유형. 남성

에게 많다. 팔∙다리는 가는 반면 윗배만 불룩 튀어나와‘거미형’으로도 불린다. 피부 밑 지방은 많지않지만 내장 사이 지방층이 두껍다. 생활습관을 바꿔 체지방을 줄이는 것이 최선의 해결책. 365 비만클리닉 김하진 수석원장은 “섭취 열량을 하루1800kcal(여자는 1500kcal)로 제한하고 지방 보다는 단백질 위주의 식단과 함께 열량이 비교적 낮으면서도포만감을 줄 수 있는 채소와 과일, 해조류를 많이 먹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고기는 기름을 뺀 삶은 살코기를 먹는다. 짜거나 매운 음식은 금물, 술 담배는절 악이다.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 복부 지방을 태워야 한다. 가벼운 달리기나 빨리 걷기 등이좋다. 관절에 무리가 올 수 있는 사람이라면 수 이나 사이클이 이상적이다. 윗몸 일으키기 같은 복근강화 운동은 근육을 단련시킬 뿐 내장 지방을 분해하지는 못해 뱃살 빼기에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다.운동은 하루 30분, 1주일에 5회, 3개월 이상 꾸준히해야 한다.

*아랫배 불룩형 (걷기·계단오르기···부지런히움직여지방축적차단) 변비가 심하고 활동량이 부족한 여성에게서 많다.

아랫배와 더불어 허벅지와 엉덩이에도 지방이 두툼하게 쌓인다. 윗배 불룩형과 달리 피부 아래 지방이낀 경우로 건강상 위험성은 덜하다. 하지만 지방세포가 점차 딱딱해지면서 섬유화되어‘셀룰라이트’로

발전해 피부가 귤껍질 마냥 울퉁불퉁해지고 혈액순환을 방해해 체형을 망가뜨린다. 개선을 위해 하체는 물론 신체 전반의 활동량을 늘려야 한다. 특히 하루에 소모되는 기본 열량인‘기초 사량’을 증가시켜 지방이 피부 밑에 쌓이는 것을 막아야 한다. 평소짧은 거리라도 많이 걷고 부지런히 움직이는 습관을들이는 것이 좋다. 계단 오르내리기, 수 등도 도움된다. 한림 박경희 교수는“자신의 하루 활동량을확인하기 위해 만보계를 차고 다니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옆구리살형 (수영·에어로빅에스트레칭겸하면탄력‘탱탱’) 바지를 입으면 옆으로만 살이 삐져나오는 유형.

역시 피부 밑 지방이 원인이지만 피부에 탄력이 없으면 늘어지기까지 해 보기에도 상당히 안 좋다. 출산 후 여성에게 많아‘산후 비만형’으로도 불린다.꾸준한 유산소 운동, 특히 수 과 에어로빅이 권장된다. 늘어진 피부에 탄력을 주고 복부 근육을 짧게당겨주는 스트레칭을 겸하면 금상첨화. 바닥에 앉아다리를 쭉 뻗은 뒤 양손으로 타월의 양끝을 잡고 팔을 쭉 뻗은 상태에서 좌우로 허리를 움직여 준다. 아로마 마사지나 지방 분해 주사, 체외충격파 등 전문비만 치료 시술을 받는 것도 도움 된다.

*남산형 (대사성질환있을땐초저열량다이어트필수) 위 아랫배가 모두 나와 둥그스름하게 연결된 유

형. 내장 지방과 피부 밑 지방이 모두 많은 편으로각종 상성 질환 합병증 노출 위험이 아주 크다. 어렸을 적 비만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아 치료가 가장힘들다. 서울 강남베스트클리닉 이승남 원장은“사성 질환이 동반된 경우 전문의 처방에 따라 하루700~800kcal만 섭취하는 초저열량 다이어트를 해야하며 전문 비만치료 약물의 복용도 고려해야한다”고조언했다. 운동은 적어도 1~2년 이상 지속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새해건강경영, 뱃살부터정리해고복부지방은‘침묵의살인자’

Mission12 CTS샬롬인터뷰참여교회후원하는

김민식기자

김민식기자 [email protected]

근실한 가정 제도는 건강한 사회 국가를 만든다는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최근 동성연애자들끼리의 결혼이 세계의 주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메사추세스 주에서 그것을 합법화인 일이 있어서가정 제도에 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오늘날 많은 젊은이들이 결혼을 하더라

도 자녀를 낳지 않겠다고 한다. 왜냐하면 자녀를 힘들고 귀찮은 존재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또한 인격이 형성되는 소중한 공간인 가정에 해 사탄은 사람들로하여금 무관심하게 만들고 있다. 뿐만 아니라 태아 시기부터 만 6세 정도까지 인격의 80~90%가 형성되는이 시기에 잘못된 부모의 역할을 통해 자녀들에게 하나님에 해 자신에 해 그리고 세상에 해 어두움의 그림자들을 마구잡이로 뿌려 놓으며 부정적인 하나님상, 부정적 자아상 등을 심어 놓고 있다. 사탄이 전략을 가지고 가정을 공격하는 것을 보게 한다.풀러 신학교 교수 던 피터 와그너 박사는 그의 책,

《방패 기도》에서 가정을 공격하는 사탄의 실체에 해서 적고 있다. 피터 와그너 박사의 친구인 존 번 박사가 피터 와그너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보냈다. 이 편

지 안에 나오는 사건은 디트로이트에서 보스턴으로 가던 비행기 안에서 일어났다고 한다.

나는 무관심했던 옆자리의 남자가 머리를 숙이고 기도하듯이 중얼거리는 것을 보게 되었다. 그래서 그 남자에게“예수 믿으십니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그 남자는 놀란 듯이“아니오, 잘못 보셨습니다. 나는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나는 사탄숭배자입니다”라고 답했다. 나는 그에게 사탄 숭배자로서 무슨 기도를 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그는“정말 알고 싶으십니까?”라고 다시 물었다. 내가 그렇다고 말하자 그 남자는 이렇게 답했다. “나의 가장 큰 기도 제목은 뉴잉 랜드에사는 모든 기독교 목사와 그들의 가정이 파괴되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섬뜩한 이야기인가? 사탄은 어디를 공격해야 하는지를 잘 알고 있고, 또한 전략을 갖고 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사탄이 이처럼 하나님의 법칙을따라 살아가는 가정을 집중적으로 공격한다는 사실을알고 하나님의 도움을 받아 가정을 세워 가는데 더욱힘써야 할 것이다.하나님이 풍성한 삶을 주실 것을 믿고, 그것을 바라

보며 믿음으로 선포해야 한다. 여호수아의 고백처럼“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하고 결단하자. 거룩한 믿음의 가정을 일으키자. 거룩한 믿음의 가정을 이뤄가기로 하는 분명한 목적의식을 갖자.

<행복한 결혼생활 10계명>1. 하나님 안에서 부부 관계 세우는 것에 우선순위를

둔다.2. 해가 질 때까지 분을 품지 않는다.3. 재정지출은 부부 합의 하에 결정한다.4. 결혼 후에도 부부 데이트를 즐긴다.5. 삶의 여유를 갖는다.6. 옛 잘못을 들추지 않는다.7. 화의 기술을 익힌다.8. “이혼해”, “우린 잘못 만났어”등의 말을 입 밖에도

꺼내지 않는다.9. 작은 일에도 서로에게 감사를 표현한다. 편지, 전

화, 이메일, 문자메시지 등을 활용한다.10. 양가 부모님을 공경한다.

추상으로서의하나님

고도의 추상적 사고력을 요하는 학문이나 사업에 종사하는 사람들 부분은 유태민족에서 배출되고 있다.이론물리학자의 알버트 아인슈타인,

정신분석학의 지크문트 프로이트가 그렇고, 직접 상품을 생산하는 분야보다금융∙유통과 같은 현금이나 상품의흐름에 관계된 사업에서도 그들이 성공을 거두고 있다. 뉴욕의 금융가인 월스트리트에서 일하는 금융 브로커의절반이 유태인이고, 미국인이 소매상에 지불하는 총액 중 17%를 좌우하는카탈로그 판매회사인 시아즈 로바크도유태인이 경 하고 있다.이처럼 유태인의 추상능력이 우수한

이유는 어렸을 때부터‘추상으로서의하나님’에 해 생각하는 것이 습관화되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유태인은 모든 우상숭배를 거부한

다. 유태교에서는 하나님을 형상화시켜 그린 경우는 한 번도 없다. 하나님은 항상 추상의 역이며, 그렇기 때문에‘구상화(具象化)될 수 없는 하나님’을 생각하는 훈련을 계속하게 되는셈이다.

그리고 이 때문에 사물을 논리적이고 추상적으로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존재하는 하나님에해 생각하게 하는 것

은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커다란 지적자극이 된다는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유태어린아이들은최초의 유태인인 아브라함에해 많은 이

야기를 듣는다.아브라함은

아버지가 우상을만들어 파는 것을보면서 자랐다. 어린 아브라함이 볼 때,아버지가 공장에서 만든우상을 사람들이 사가지고가서 하나님처럼 섬기는 것은 이상하기 짝이 없는 일이었다. 이것을 시초로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무엇인가에해 생각하기 시작했다. 아버지의 손

으로 만들어진 우상은 하나님일 수가없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태양일까 달

일까. 그러나 태양은 밤이 되면사라지고, 달은 날이 밝으

면 사라지고 만다. 따라서 하나님은 태양이나 달이 아니라그보다 더 훌륭한 것임에 틀림없다. 이렇게생각한 아브라함은 하나님이란 물질이 아니라 정신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하나님을의식화하는일

아브라함이 맨 처음으로 하나님에 한 추

상적인 개념을 획득한 셈인데,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아이들도아브라함과 함께 체험하게 되고, 그러면서 추상적인 사고를 키워간다. 결국아브라함은 아버지가 만든 우상을 모

두 파괴하면서 아버지에게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우상은 말도 못하고, 움직이지도 못하며, 걸어 다닐 수도 없는데 어째서하나님이라고 하는 건가요? 아버지는왜 우상에게 절을 하지요? 우상에게예배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이 이갸기를 통해 유태 어린이들은

추상의 중요성을 직관적으로 알게 된다. 그리고 하나님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추상적 사고력을 갖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게 된다.설령 종교를 갖지 않았다고 해서 하

나님에 해 생각하지 않아도 좋다는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자신도 모르게기도하는 경우는 없는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필요한 것은‘하나님’을 의식화하는 것이다. 어린 아이에게 추상적인 상을 가르치는 것은 매우 어려운교육 과제인데, 초등학교에 들어가서수학에 실패하는 것은 학령기 이전에추상에 해 무관심했던 것이 큰 원인일 것이다.유태 어린이들에게 하나님은 추상을

향한 방아쇠가 되며, 어린이들의 사고력을 활발하게 활동시키는 에너지원이다.

그리스도인의자녀교육모범된신앙의삶,자녀들에산교육

추상적사고는‘하나님’에대한생각에서싹튼다

Beauty-eyes 13CTS샬롬인터뷰참여교회후원하는

도 이하의 기온과 찬바람은 신체의 모든 기능을 저하시키며, 특히 공기에 노출되어 있는 피부에 가장 많은향을 준다. 그래서 춥고

건조한 겨울만 되면 피부는급격히 민감해지고, 민감해진 피부는 쉽게 트러블이 생기게 된다. 겨울만 되면 잘생기는 피부 표면에 미세한각질이 하얗게 일어나 점차비늘처럼 벗겨지는 게 특징이다. 특히 정강이 부근에서흔히 볼 수 있다. 얼굴 피부색이 칙칙해지며 각질이 일어나는 현상도 피부 건조증때문이다. 이런 피부 건조증을 예방하려면 피부 자체의수분을 지키도록 노력해야한다. 가습기를 사용해 실내습도가 항상 40~60% 수준을 유지하도록 하고, 건조한피부 부위에는 보습제를 자주 발라준다. 특히 목욕 후에는 반드시 온 몸에 보습제를 바른다. 세안 후에는 피부 타입에 맞는 화장품을 골라 수분과 양을 공급한다.눈 주위에는 전용 에센스와아이크림을 바르고, 건조해지기 쉬운 입주위도 꼼꼼히발라준다. 손을 씻은 후에도

핸드크림을 바르는 것을 습관화한다. 또한 피부의 수분함유량이 10% 아래로 떨어지게 되면, 본격적인 피부당김이 시작되므로 하루 8잔이상의 물을 마셔 수분을 보충해준다. 겨울에는 기온이급격히 변하는 장소로 이동

하면 얼굴이 화끈거리고 빨갛게 되는 홍조 현상도 자주나타난다. 유달리 이런 증상이 심해 늘 술을 마신 게 아닌가 오해받는 사람들이 있는데, 사실은‘안면홍조증’이란 피부병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안면홍조증은얼굴 피부의 모세 혈관이 확장돼 빨갛게 핏기가 도드라지는 증상이다. 카페인 음료,

술, 담배, 급격한 온도 차이,사우나, 맵고 뜨거운 음식을피하고 심한 경우 약물과 레이저 치료를 받아야 한다.춥고 건조한 날씨에는 입술이 더욱 바짝 말라 껍질이벗겨지는 일도 많다. 이럴때 침을 자주 바르거나, 손으로 입술 각질을 뜯어내면정상적인 피부까지 벗겨져더 쉽게 건조해지며, 트고,갈라지고, 피가 난다. 이런상태를 방치하면 건강하고보기 좋은 입술은커녕 거칠고 메마른 입술에 자꾸 습관처럼 침을 바르는 것은 사태를 더 악화시킨다. 침은 입술의 수분을 빼앗을 뿐만 아니라 침에 들어있는 여러 효소가 마른 입술을 자극, 입술을 더욱 건조하게 만든다.따라서 입술에 침을 묻히는습관을 버리고, 신 수분보충을 위해 물을 많이 마시도록 하자. 립 로즈나 립밤으로 입술을 건조한 공기로부터 보호해주고, 심하게 바싹 마른 입술에는 자기 전에꿀을 발라준다. 잠자리에 들기 전, 바셀린을 듬뿍 발라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추위로 난방기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피부건조증으로인한 가려움증을 호소하는사람들이 늘어났다. 폐된공간과 과도한 난방이 피부의 수분함량을 떨어뜨렸기때문이다.

한피부과의사회(회장 한승경)는“과도한 난방으로인해 습도가 낮아지거나, 너무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는등 일상생활 속 잘못된 습관들이 피부건조증 및 노화를촉진시키고 있다”며“겨울철에는 ①세안 후 3분 이내 보습 ②목욕은 주 3회 이내로제한 ③생활온도 3도 낮추기등 속칭 333원칙을 준수하는생활이 좋다”고 당부했다.

피부에 수분이 남아 있는시간은 사람마다 다르지만보통 세안 후 3분이 넘어가면 피부의 수분함량이 30%이하로 떨어지게 된다.흔히 세안 후 피부가 당기

는 느낌이 들거나 군데군데하얗게 각질이 일어나 까칠해 보이는 것도 이 때문이다.이렇게 피부 수분율이 30%이하로 떨어진 상태에서는아무리 보습제를 많이 발라주어도 효과를 보기 어렵다.잦은 목욕도 피부를 거칠게만드는 원인이 된다. 목욕은2~3일에 한번 정도 가볍게하는 게 적당하다.잦은 목욕도 피부를 거칠

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목욕은 2~3일에 한 번 꼴로가볍게 하는 게 적당하다.겨울철의 잦은 목욕은 피

부를 보호하는 각질층 탈락을 촉진하기 때문. 목욕할때 물의 온도는 체온보다 약간 높은 38~40도가 적당하다. 목욕 후에는 피부에 물

기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오일이나 보습제를 발라 각질층의 수분을 잡아주도록 한다. 때 기와 같이 피부에자극을 주는 행위도 피해야한다. 한편 겨울철 실내 적정온

도는 18~20도, 습도는 적어도 40~50%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과도한 난방은 주위 수분을 감소시켜 피부를건조하게 만들어 노화를 촉진하게 된다. 따라서 춥다고난방 온도를 무작정 올리기보다는 내복이나 무릎담요로체감온도를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한 전문가는“추운 겨울에

집안 또는 사무실에서 따뜻한 공기 속에 오래 있으면밖의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는 것보다 피부가 더 손상된다는 보고가 있다”며“차 안에서도 히터는 5분 정도만틀어놓았다가 곧바로 끄는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남성 탈모는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변형된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이라는 물질에 유전적으로 민감한 경우에생긴다. DHT는 모발이 자라는기간을 단축하고 모낭을 위축시킬 뿐만 아니라 모발 성장과 발육에 필요한 에너지 생성을 방해한다. 특히 앞머리와 정수리 부분의

머리카락이 성장하는 데 방해가된다. 실제로‘사춘기 이전에 고환을 거세한 환관은 머리가되지 않는다’는 기록이 있다. 이물질이 나오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사람들은 머리카락이 많이 빠

지고 난 뒤에야 탈모가 시작됐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머리카락이 빠지기 전 머리카락이 힘이 없어지고 가늘어지면서 탈모는 이미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상황이 더 진행되면 머리카락의생장 주기가 점점 더 짧아지면서 조금만 자라도 빠지게 된다. 여성은 머리 정수리 부분의

모발이 얇아지고 전체적으로 숱이 적어지다가 결국에는 두피가훤히 들여다보일 정도로 머리카락이 빠진다. 남성형 탈모와 마찬가지로 유전 요인이 가장 크지만 사춘기 임신 출산 폐경기등으로 체내 호르몬이 변하는것도 한 요인이다. 피임약이나다이어트 스트레스 등도 탈모원인일 수 있다. 여성도 난소와 부신에서 남성

호르몬을 분비하지만 그보다는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훨씬 많이 분비하므로 남성처럼완전히 머리가 되는 경우는드물다. 중년 이후 생기는 여성형 머리는 지루성 피부염, 여드름, 생리 불순 등이 동반되거나 철분 결핍과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생기는 수도 있다.

<치료법> 탈모 치료는 성별과 탈모 단

계에 따라 달라진다. 남성 탈모의 경우 초기에는 머리카락이가늘어지면서 정수리나 이마가비어 보이거나 앞 이마 양쪽 가장자리의 모발 선이 뒤로 린다. 이 단계에는 두피를 깨끗하게 하고 약물치료만 해도 된다. 현재 의학적으로 입증된 탈모

치료제로는 먹는 약인 프로페시아와 바르는 약인 미녹시딜이있다. 프로페시아는 DHT의 생성을 억제해 탈모를 치료하는약물로 현재까지 나와 있는 탈모 치료제 중 가장 효과가 뛰어나다. 탈모가 어느 정도 진행되면

앞 이마 탈모와 정수리 부분의

탈모와 만나는 단계에 접어든다. 이 단계에 이르면 이마 쪽에는 머리카락이 거의 남아 있지않은 상태가 된다. 이쯤 되면 탈모가 일어나지

않는 부위에서 모근을 떼어 탈모 부위의 두피에 옮겨 심는 모발 이식을 해야 한다. 모발 이식후에도 더 이상의 탈모가 진행되는 것을 막으려면 프로페시아와 같은 약물 치료를 병행해야한다. 이 단계를 넘어서 흔히 말하

는 머리가 되면 약물치료만으로는 안 되고 모발 이식술이나가발 등을 이용해야 한다. 여성은 남성보다 탈모 치료가

쉽다. 여성형 탈모의 경우 남성형 탈모와 달리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탈모를 막을수 있다. 여성형 탈모 치료법은크게 약물요법과 후두부 두피의모낭을 옮겨 심는 자가모발이식술이 있다. 약물치료는 남성 호르몬 합성

이나 작용을 방해하는 약제와미녹시딜 국소 도포제, 기타 미네랄 보충제 등을 사용한다. 특히 여성 탈모는 먹는 약보다 미녹시딜이나 트레티노인 등 외용약물을 많이 이용한다. 미녹시딜은 원래 고혈압 치료

제 으나 이 약을 복용한 뒤 온몸에 털이 자라는 증상이 나타나 1980년 부터 바르는 발모제로 사용하고 있다. 이 약은 초기탈모 환자나 경미한 탈모 환자에게 효과가 있는데 8개월이 지나도 효과가 없으면 치료를 중단해야 한다.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트레티

노인을 미녹시딜과 함께 바르면좀 더 효과를 볼 수 있다. 남성탈모 방지에 쓰는 프로페시아는남성 태아의 외부 생식기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가임기 여성은 절 먹으면 안 된다.또한 여성 탈모는 스트레스로인한 휴지기 탈모가 많기 때문에 양이나 휴식, 생활 습관 등만 바꿔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유인숙기자

입술에침묻히는습관버려야

겨울철문제피부해결법

유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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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듯다른남녀탈모피임약이나다이어트등도탈모원인피임약이나다이어트등도탈모원인피임약이나다이어트등도탈모원인피임약이나다이어트등도탈모원인피임약이나다이어트등도탈모원인피임약이나다이어트등도탈모원인피임약이나다이어트등도탈모원인피임약이나다이어트등도탈모원인피임약이나다이어트등도탈모원인피임약이나다이어트등도탈모원인피임약이나다이어트등도탈모원인피임약이나다이어트등도탈모원인피임약이나다이어트등도탈모원인피임약이나다이어트등도탈모원인피임약이나다이어트등도탈모원인피임약이나다이어트등도탈모원인피임약이나다이어트등도탈모원인피임약이나다이어트등도탈모원인피임약이나다이어트등도탈모원인피임약이나다이어트등도탈모원인피임약이나다이어트등도탈모원인피임약이나다이어트등도탈모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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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관리 333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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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숙기자[email protected]

유태인 엄마들은 모두 훌륭한 교육자라고 할만하다. 어 단어‘JewishMother(유태인 어머니)’는 여러 뜻을내포하고 있지만, 그 중 하나가‘자녀에게 극성스레 배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어머니’라는 뜻이다.구약성서 출애굽기 19장에는, ‘모세

가 하나님 앞에 나아가니 여호와께서그를 불러 가라사 , 너는 이렇게 야곱 족속에게 이르고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라‘는 구절이 나온다.야곱은 유태인의 조상으로, 하나님

이 모세에게 후세에 유태의 일상생활의 기본이 되는 십계를 가르치라고 명령한 성경구절이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하나님은 처음에 매우 부드럽게 말하셨지만 나중에는 이 말을 매우 엄

하게 되풀이했다는 사실이다.이 일로 십계의 구상(構想)은 먼저

여성에게 전해졌고, 그 후에 남성에게전해졌다고 랍비들은 생각했다.‘야곱의 집’이라는 말은 히브리어로부드럽고 여성적인 느낌이 들게끔 발음되는데, 이 목에서도 짐짓 수긍이간다. 하나님의 가르침을 먼저 전해들은 여성은 그것을 온 식구들에게 전달할 의무를 지니게 되었다.그래서 유태인 엄마들은 여성이야

말로 최초의 교육자이며, 당연히 여성이 자녀들을 가르칠 의무를 지닌다는자부심을 갖고 있다.그런데 이것은 한국을 포함한 동양

의 엄마들의 교육열과는 사뭇 다른 것이다. 예를 들면 이웃집 아이가 피아

노 레슨을 받거나 또는 모두가 일류학교에 눈독을 들이는 것을 보고 우리아이에게 꼭 붙어 앉아서 공부만 하라고 강요하는 일은 없다는 것이다.유태인 가정에서는 그런 것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 남보다 뛰어나거나 남을 앞지르라고 달달 볶지도 않고, 일류 학이든 삼류 학이든 신경도 쓰지 않는다. 그러나 동양의 엄마들은 아이가 유치원생이 될 때부터최소한 어느 학에 들어가야 한다는식으로 내몰고 있으니 참 딱한 일이아닐 수 없다.유태인 엄마들은 자신의 아이가 다

른 아이들과 똑같이 뛰놀고 똑같이 행동하는‘스테레오 타입(고정적인 틀)’에 맞춰 나가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왜냐하면 다른 아이와는 어딘지 다른뚜렷한 개성을 지니고 자라는 것이 앞으로 그 아이한테도 좋다고 믿기 때문이다. 우열을 다투게 되면 승자는 항상 소수에 불과하지만, 남다른 능력을지니면 모든 인간은 서로 인정받고 협조하여 공존할 수 있는 법이다.아인슈타인은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저능아 취급을 받으면서도 꿋꿋하게공부했고, 15세가 될 때에는 유클리드,뉴턴, 스피노자, 데카르트를 독파하고있었다.훗날 그는“그때 나는 강한 지식욕

을 품고 있었다”고 지난 일을 회상했는데, 당시 그의 마음을 아는 사람은아무도 없었을 것이다. 만약 그때 그에게 다른 아이들과 똑같이 되기를 강

요했더라면 그의 빛나는 재능은 꽃피우지 못했을지도 모른다.한 유태인 부부에게 열세 살 난 딸

아이가 있는데, 이 아이는 어학에 유난히 재능이 있어서 모국어인 히브리어는 물론이고 어, 불어, 일어까지자유롭게 구사했다. 그 부부는 그 아이를 늘 부추겼다.“어학에 재능이 있으니 이다음에 통역관이 되면 아주 좋겠구나.”절 로“어학을 잘하는데, 수학도

좀 더 잘하면 일류 학에 들어가는것은 문제없겠지?”라는 식으로는 말하지 않는다.이와 같이 유태인 엄마들은 자기 아

이들이 다른 집 아이들과는 다른 뭔가의 특성을 찾아서 그것을 키워주는 데최선을 다한다.‘히브리’라는 말의 원래 뜻은‘혼자서 다른 쪽에 서다’이다. 자기만의 개성을 충분히 키워 준다는 것은 유태의생활 전체에 걸친 원칙인 셈이다.

핵가족 아이들은 자녀 양육 경험이 없는‘초보 부모’와 사는 셈이다. 초보들과 같이 지내면서 아이들은많은 어려움을 겪는다.신세 부모들은 걱정이 많다. 자녀가 잘못을

저지르면 거르지 않고 또박또박 지적한다. 한번봐줄 법한데도 나중을 생각해서, 습관이 될까 봐그런단다.자녀들은 학교생활, 과외공부, 부모의 높은 기속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마련이다. 부모

에게 하소연해 보아야 소용없는 일이 부분일것이다.이런 경우 자녀들이 마음 놓고 하소연할 수 있

는 중재자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어린 시절부모님에게 야단맞는 순간에 어디선가 혜성같이나타나서 위기에서 구해 주곤 하시던 할아버지,할머니의 모습이 생각나지 않는가? 할아버지, 할머니는 좋은 중재자이다. 자식에게

는 엄했던 할아버지, 할머니도 손주에게는 너그럽기때문이다.중재하며 부모에게 말할 레퍼토리도 많을 것이다.

“개구리가 올챙이 적 생각 못 한다”“너 자랄 때와 똑같다”“너보다 몇 배 낫다.”할아버지, 할머니가 가까이 살지 않으면 다른 중재

자라도 선정하는 것이 좋다. 중재자는 아무라도 좋다.자녀의 고충을 들어 주고, 부모에 한 민원을 해결해

주고, 간혹 자녀가 잘못한 일이 있더라도 항상 편들어주는 사람이면 된다.중재자의 존재는 자녀의 지도자 자질 훈련에 매우

필수적인 요인이다. 걸출한 업적을 세운 세계적인 지도자들은 개 그들을 무조건 믿고 성원해 주었던 부모가 있었고, 항상 그들을 성원해 주는 중재자가 있었다.

편들어 주는 중재자만 있어도 자녀들은 훨씬 활기찬

성격을 갖게 될 것이다. 하는 일에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자신감은 도전 정신을 높여 주고 시행착오를 두려워하지 않는 소신으로 발전한다. 지도자의덕목이다.적 국 관계인 통령들도 비상시 화 통

로인 핫라인(Hot line)을 만들어 놓는다. 제 3국을 통해 화를 시도하고, 오해를 풀고, 명분 있는 화해를 모색한다. 부모들도 국가 원수들처럼 중재자를 내세워 자녀들과의 간접화, 화해, 의기투합의 새로운 화 채널을

만들어야 한다.“야단은 쳤지만 잘 하고 있다고 하더라”

“큰 인물이 될 것 같아서 더 야단쳤다더라”“야단치면서 무척 가슴 아팠단다.”이런 얘기

를 중재자로부터 전해들은 자녀들은 많은 오해가 풀릴것이다. 야단맞고도 앙금이 없을 것이다. 야단맞고도곧 부모에게 덥석 안기는 감동을 연출할 것이다. 이런과정이 뒷날 큰 그릇이 될 아량과 포용력의 기본 소양을 마련해준다.

내아이도지도자가될수있다

The Beautiful Global English

유태인엄마의영재교육법남과다르게키운다

중재자의존재는지도자자질훈련에필수적

어한마디

This soup is out of this world.

(이 국 정말 맛있네)

정인숙기자

A: 이이국국정정말말맛맛있있네네..네가만든거니?B: 응내가만들었어.A: 어떻게만드는지알려주겠니?B: 알았어.

A: TThhiiss ssoouupp iiss oouutt ooff tthhiiss wwoorrlldd..Did you make it yourself?

B: Yes, I made it myself.A: Could you teach me how to make

it?B: No problem.

※‘out of this world’는 ’이 세상 것이아닌‘이란 뜻. 여기서의 의미는 ’(음식맛이) 정말로좋은‘이란뜻으로비슷한표현에’heavenly’가있다. 상황에따라‘현실에서 동떨어진’이란 뜻도 있다.

15아름다운세상을만듭니다. News[ 경산중앙교회 이모저모 ]

“목자반 개강”

2010년 첫 특별 집회 강사는 포항 기쁨의 교회를 담임하시는 박진석 목사님이었다.오전에는 목자반 개강 수련회에서 목자반 학생들에게

성령이 넘치는 말 을 전하셨다.저녁에 1,500명 이상 모인 집회에는, 3 가 행복한 집회라는 말에 걸맞게 수백명

의 자녀들이 참석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강사 목사님은‘앞서 행하시는 하나님(신1:21~33)’이라는 제목으로 말 을 전해주셨다. ‘우리 인생 최고의 가이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미래는 하나님 손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싸우시는 분이며, 안아주시는 하나님이시며, 쉴 곳으로인도하시는 분입니다.’어찌 보면 지극히 평이한 말 이었지만, 그 평이한 말 에 많은 성도님들이 인생

의 가이드 되신 하나님을 다시금 깨닫고 은혜받은 귀한 시간이었다.

“QT세미나-말씀에붙잡혀살라”

사역반, 제자반, 성장반, 성경 학 등 평신도 훈련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훈련준비 필수과정으로 QT세미나가 지난 1월 9일(토)에서 프라미스홀에서 열렸다.QT지 날마다 솟는 샘물 디렉터인 서울 사랑의교회 김철우

목사님을 강사로 모시고 오후 2시에서 6시까지 4시간가량진행되었다.불참시 사전탈락 된다는 사전메시지에 압도되고 그동안

갈급했던 QT에 한 기 감 때문인지 예상한 인원을 초과한 350명 정도의 훈련생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이루어졌다.찬양과 함께 시작한 큐티세미나는 담임목사님의 친절한 강사소개로 강의가 시작

되면서 본격적으로 진행되었다.먼저 첫 시간에는 말 묵상의 능력이라는 주제아래 성경묵상의 개요를 살펴보았

고 강사목사님의 체험과 실질적인 이야기가 적절하게 적용되었다.잠시 휴식을 하고 다시 진행된 두 번째 시간에는 당일 날샘본문과 출 15:22~27

절의 말 으로 큐티 실습을 하면서 본문관찰, 연구와 묵상, 느낌과 적용결단까지 아주 쉽게 풀어나가면서 훈련생들에게 많은 도전이 되었다.강의를 마무리하면서 강사목사님은

진정한 QT는 QT이후에 결정된다고 하시면서 무엇보다 QT를 배우면 매일 그리고 계속하면서 말 에 붙잡혀 살아야 한다고 강조하셨다.

“아프지도말고, 죽지도말자”1월12일 오

전∙오후 2회에 걸친 신입생 OT. 이 날성장반, 제자반, 사역반의

모든 훈련생들이 참석했다. 찬양과 기도 그리고 담임목사님의 과정별 소개 및 기도로 은혜 넘치는 시간이었다. 혹독한 훈련은 거친 세상에서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믿음의 고백이 있는 성도

를 배출하게 될 것이다. 이제 훈련생들이 성장반, 제자반 그리고 사역반을 통해서전인격적 변화로 말할 수 없는 기쁨을 누리기를 소망한다.

“브라보!!미디어아카데미!!”

2010년 01월 23일 상홍보부 주최로 미디어아카데미가 열렸다. 상홍보부 자체 실력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키고, 새로 지원한 상홍보부 사역

자들을 교육을 위한 자리 지만, 어느 아카데미보다 뜨거운 열의를 보인 아카데미다.상홍보부 구동욱 실장의 사회로 시작된 미디어아카데미는 구동욱 실장의 미디

어아카데미를 개최한 이유와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하며 분위기를 이끌었고, 문근식목사는“최고의 강사는 예수님이며, 그 이유는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 을 이해하기쉽게 예를 들어 잘 설명을 잘 하셨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최고의 강사진이 배치된이 미디어아카데미에 온 열정을 쏟아 청취하여 모두 한층 실력이 업그레이드 되기를 기도하 다.

상에는 현재 상홍보부에서 상팀장을 맡고 있는 김주 팀장이 예배 진행시 필요한 미디어에 개념과 카메라, 자막, 편집에 한 교육을 하 고, 음향에는 현재 수성아트피아에서 음향 감독으로 있는 성재훈 감독이 음향학의 기초부터 열띤강의를 보 다.그리고 신문편집에는 현재 기독신문 기자로 활동 중인 김병국 기자는 교회 미디

어의 이해와 기사 작성법에 한 강의를 하 고, 상 홍보부에서 웹 팀장을 맡고있는 이정환 팀장은 현재 경산중앙교회 카페 활성화를 위해 카페 운 Tip에 한강의를 하 다. 끝으로 아나운서팀은 개인사정으로 오전에 진행을 하 는데. 발성연습부터 상황

별 리딩에 까지 아나운서 팀장인 김가 팀장이 맡아서 즐겁고 재미있는 아카데미를 개최하 다. 뜨거운 교육열로 1,2차 외에 번외강의 주문이 많아서 검토 중이며,다른 성도들도 참여하면 즐겁고 유익한 아카데미가 될 것이다. 아카데미 참가 신

청은 홈페이지 및 상홍보부 구동욱 실장에게 문의를 하면 된다.

평신도훈련개강예배스케치

2010년 평신도 훈련이 힘차게 시작된다.성경 학, 성장반, 제자반, 사역반으로 분류되는 경산중앙교회의 훈련 프로그램은 지난 1월 24일의 평신도훈련개강예배를 신호탄으로 일제히 시작된다. 이날 개강예배를위해서 국제제자훈련원 표로 섬기시는김명호 목사님께서‘귀하게 쓰임받는 그릇’이라는 주제로 말 을 전해주시면서,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좇을 것을 권면하여 주셨다. 또한 여제자 2반 소속의 강주옥 집사의

감동적인 간증이 있었으며, 제자의 삶을 살아가기로 서약한 훈련생들을 위한 축복의 시간이 뒤따랐다. 이날, 평소 오후 예배 참여인원을 훨씬 뛰어넘는900명 가량의 성도들이모여 평신도훈련 개강예배를 드렸으며, 은혜를사모하며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체들을 응원해주었다. 2010년 훈련을 통해 교회가 더욱 성숙하고 은혜로워질 것을기 해본다.

“천국의잔칫상은우리가차리자!”“천국의잔칫상은우리가차리자!”“천국의잔칫상은우리가차리자!”“천국의잔칫상은우리가차리자!”“천국의잔칫상은우리가차리자!”“천국의잔칫상은우리가차리자!”“천국의잔칫상은우리가차리자!”“천국의잔칫상은우리가차리자!”“천국의잔칫상은우리가차리자!”“천국의잔칫상은우리가차리자!”“천국의잔칫상은우리가차리자!”“천국의잔칫상은우리가차리자!”“천국의잔칫상은우리가차리자!”“천국의잔칫상은우리가차리자!”“천국의잔칫상은우리가차리자!”“천국의잔칫상은우리가차리자!”“천국의잔칫상은우리가차리자!”“천국의잔칫상은우리가차리자!”“천국의잔칫상은우리가차리자!”“천국의잔칫상은우리가차리자!”“천국의잔칫상은우리가차리자!”“천국의잔칫상은우리가차리자!” 2010년 행복전도학교 개강예배가 지난 21일 목요일 교육관 2층 노인부실에서 시작 되었다.“천국의 잔칫상은 우리가차리자!”라는 구호를 외치며16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훈 전도사의 뜨거운 찬양 인

도와 전도부 국장 박진규 장로의 표기도를 이어 김종원 담임 목사의 임명패 전달 순서로 행사가진행되었다.

무료구독문의 및 광고접수 053) 816-7000

예배시간 안내

오 전 8시

오 전 9시 30분

오 전 11시 30분

오후 1시

오후 3시

오후 8시

오 전 11시

저 녁 7시

저 녁 9시 30분

오 전 5시

오 전 6시

주일오후1시30분

화요일오전10시

주일오후1시

주일오후2시

주일 오전10시

주일 오전 9시 30분

주일 오전 9시 30분

주일 오전 9시 30분

주일 오후 3시

수요 오후 7시

주일 오전 9시 30분

주일 오전 9시 30분

주일 오후 1시

비전센터 2층 유치부실

비전센터 2층 유치부실

비전센터 2층 유년부실

비전센터 3층 초등부실

비전센터 2층 유치부실

비전센터 2층 유치부실

비전센터 4층 다목적실

프 라 미 스 홀

그 레 이 스 홀

그레이스홀

프라미스홀

유년부실

프라미스홀

농인부실

노인부실

아부

유치부

유년부

초등부

어린이제자훈련

어린이수요예배

중등부

고등부

갈릴리청년부

주 일 1 부 ( 사 역 자 예 배 )

주 일 2 부 ( 찬 양 예 배 )

주 일 3 부 ( 전 통 예 배 )

주 일 4 부 ( 청 년 예 배 )

주 일 5 부 ( 오 후 예 배 )

주 일 6 부 ( 상 예 배 )

수 요 오 전 예 배

수 요 저 녁 예 배

금 요 성 령 집 회

새 벽 기 도 회 1 부

새 벽 기 도 회 2 부

청 년 여 호 수 아 모 임

목 자 반 모 임

농 인 부 예 배

노 인 부 예 배

오시는길예 배 안 내

행 복 이 자 라 나 는 땅

※문의전화TEL : 053)816-7000

3 가함께하는특별금요성령집회PM 9:302.26

“24년간청소년들과부둥켜안고달려온살아있는사역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