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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멈춰서라 5면 세계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성공한 밴드 ‘비틀스’ 4면 봄철 피부관리·메이크업 노하우 13면 하남 위대한지역신문 2011년 3. 1 / 제18호 하남아름다운신문: 031-792-5004 3월호 제작 문의 02-442-0591 주소창 : 아름다운신문 방성일 ( 하남교회 담임목사) 우리 하남교회는 매주일이 잔칫집입니다. 금요일 밤에는 화려한 파티가 열리는 것 같습니다. 어린 아이나 십대 청소년들, 청년들과 어른 함께 어울려 춤추고 찬양하며, 간식을 나누고, 교제하고, 기도의 합주곡을 올려드 리는 그 시간이 그렇게 좋을 수 없습니다. 와 함께하는 ‘남자의 자격 합창단’ 신데렐라 천상의 목소리 가수 배다해 C over S tory 보스톤마라톤대회 우승자 이봉주 보스톤마라톤대회 우승자 이봉주 보스톤마라톤대회 우승자 이봉주 보스톤마라톤대회 우승자 이봉주 보스톤마라톤대회 우승자 이봉주 보스톤마라톤대회 우승자 이봉주 보스톤마라톤대회 우승자 이봉주 보스톤마라톤대회 우승자 이봉주 보스톤마라톤대회 우승자 이봉주 보스톤마라톤대회 우승자 이봉주 보스톤마라톤대회 우승자 이봉주 보스톤마라톤대회 우승자 이봉주 보스톤마라톤대회 우승자 이봉주 보스톤마라톤대회 우승자 이봉주 보스톤마라톤대회 우승자 이봉주 보스톤마라톤대회 우승자 이봉주 보스톤마라톤대회 우승자 이봉주 보스톤마라톤대회 우승자 이봉주 보스톤마라톤대회 우승자 이봉주 보스톤마라톤대회 우승자 이봉주 보스톤마라톤대회 우승자 이봉주 보스톤마라톤대회 우승자 이봉주 보스톤마라톤대회 우승자 이봉주 보스톤마라톤대회 우승자 이봉주 보스톤마라톤대회 우승자 이봉주 보스톤마라톤대회 우승자 이봉주

2011년 3월 하남아름다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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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하남아름다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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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2011년 3월 하남아름다운신문

가끔은 멈춰서라 5면세계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성공한 밴드‘비틀스’4면 봄철 피부관리·메이크업 노하우 13면

하남위 한 지 역 신 문2011년 3. 1 / 제18호하남아름다운신문: 031-792-5004

3월호

제작 문의 02-442-0591 주소창 : 아름다운신문

방 성 일( 하남교회 담임목사)

우리 하남교회는 매주일이 잔칫집입니다. 금요일 밤에는 화려한 파티가 열리는 것같습니다. 어린 아이나 십대 청소년들, 청년들과 어른이 함께 어울려 춤추고 찬양하며, 간식을나누고, 교제하고, 기도의 합주곡을 올려드리는 그 시간이 그렇게 좋을 수 없습니다.

와함께하는

‘남자의자격합창단’의

신데렐라

천상의목소리

가수배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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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2 아름다운 세상을 만듭니다.

[ 지역인사 칼럼 ]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제가 처음 교회를 나간 것은 유치부 시절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교회를 다니면서 어머니도전도하게 되었고 구원의 확신도 가지게 되었습니다.하지만 고등학교 시절 점점 성경을 의심하기 시작하면서 갈수록 시험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믿음 생활에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주님을 멀리하면서 거의 17년이란 세월이 흘 습니다.결혼을 하고 아이만 억지로 교회로 보냈습니다.

저는 누가 종교를 물으면 크리스천이라 답하는 형식적인 신자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저를 그냥 버려두지 않으셨습니다. 다시 신앙생활을해야 한다는 믿음의 씨앗이 마음속에 조금씩 자라기시작했습니다.

어느 교회를 나갈까 고민하던 차에 우연히 하남교회 앞을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하남시와는 어울리지않을 정도로 컸고 건물도 교회처럼 보이지 않았습니다. 제 눈에“꿈과 행복의 동산”이란 씨가 들어왔습니다. 이게 뭐지? 그런데 어딜 보아도 한예수교장로회란 씨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아 이것도 이단이구나”하고 생각하며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그런데 더욱 놀란 것은 버스에 하남교회 방성일목사님께서 웃고 있는 광고가 있었습니다. 그 순간“교회가 버스에도 광고를 하네. 이건 틀림없는 이단이다”하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집으로 와서는 남편에게 얘기했더니 남편이 그 교

회 가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1년 정도 지났습니다. 이사를 하기 위해 부동산을 찾았습니다. 나중에안 사실이지만 그 부동산 사장님은 하남교회 하역말5목장 임지현집사님이었습니다. 저는 그분에게 교회를 소개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분은“하남교회를 섬기면 행복한 일만 생겨요.”하면서 하남교회를소개했습니다. 결국 그분의 도움으로 저는 2010년 11월 21일에 하남교회에 첫 발을 들여놓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얼마나 오해를 했는지 뒤늦은 후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방성일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서 얼마나 많은 은혜를 받았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하남교회를 섬기겠다고 다짐하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한 주 한 주가 너무도 기다려졌습니다. 2011년 송

구 신 예배 전에 성경말 을 뽑았습니다.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시5:3). 이말 을 보면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새벽기도다!”저는 그 순간 새벽기도를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1

월 한 달 동안 새벽여행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방성일목사님의 은혜스런 말 을 통해 다니엘과 같은믿음을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가족건강과 전도, 여러 기도 제목을 놓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또 닫혀 있던 태의 문을 열어 달라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기도 생활을 해본 적이 없던 터라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정말 기도가 막히고 답답함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주님께 매달리기를 한 달. 새벽기도 마지막 날 목사님께 안수 기도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설 명절을 지난 후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주님께서 저에게 아이를 주신 것입니다. 임신 4주습니다. 이루 말할 수 없는 기쁨과 은혜를 체험했습니다. 하남교회를 섬기면 행복한 일이 많을 것이라던 목장 리더의 말이 떠올랐습니다. 담임목사님을비롯하여 어려 모양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구원의 확신을 가지며 온 맘과 정성을 다해 주님 섬기길 다짐해 봅니다.

방 성 일(하남교회 담임목사)

간증

지난 번 병원에 있으면서 드라마 하나를 보았습니다.모 방송사의 월화드라마‘짝패’입니다. 그날 처음 시작한드라마 같았는데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전개되고 있었습니다.거지들이 몰려 사는 곳이 배경으로 나옵니다. 우두머리

를‘꼭지’라고 한다는데, 그들의 삶의 내용을 간접적으로알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꼭지’가 거지들을 모아놓고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질문합니다.‘저 건너 김 진사 잔칫날이 언제냐?’고 묻습니다.모르는 거지의 배를 걷어차는 것을 보면서 거지들에게잔칫집 정보는 그들의 재산과 같은 중요한 것을 알았습니다. 잔칫날은 온 동네 사람들이 배부르게 먹는 날입니다.주변 거지에게도 그 날만큼은 인심이 후한 법입니다.

옛날 시골마을에서 이런 잔칫집 광경을 많이 보고 자라왔습니다. 흥이 있고, 노래가 있고, 음식까지 넉넉한 잔칫집의 모습은 어린 그 시절 좋은 그림으로 내 가슴에 남아있습니다.

이 땅에 각종 종교들을 들여다보면 저마다 특성이 있습니다. 불교는 상갓집과 같습니다. 왜 그런가 하면, 인생무상을 말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이 없어지고 모든 것이 죽어 사라진다고 합니다. 정말 나무아미타불입니다.

유교는 제삿집과 흡사합니다. 유교식으로 살면 일 년내내 제사만 지내다가 세월 다 갑니다. 그것을 효도라고

생각합니다. 제사는 죽은 자를 위한다고 하지만 실제로죽은 자를 위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사는 귀신에게 하는것이기 때문이지요.

그러면, 기독교는 어떻습니까? 흥겨운 잔칫집과 같습니다. 웃음이 있고 노래가 있고 행복이 있습니다. 예수를믿는다는 것은 행복 동네에 이사 온 것과 같습니다.마치 거리에 유랑하는 아이가 왕궁에 들어가 왕의 아

들이 된 것과 같습니다. 더러운 것을 씻기고 입혀서 호적에 아들로 올립니다. 법적으로 아들입니다. 이제 그 집에 있는 모든 것은 아들의 것입니다. 왕의

자녀이니 왕자가 된 것입니다. 주일학교 아이들이 부르는복음송 그 로입니다.

““예예수수 믿믿고고 왕왕자자 됐됐네네 예예수수 믿믿어어...... 예예수수 믿믿으으세세요요..””

우리 하남교회는 매주일이 잔칫집입니다. 금요일 밤에는 화려한 파티가 열리는 것 같습니다. 어린 아이나 십 청소년들, 청년들과 어른이 함께 어

울려 춤추고 찬양하며, 간식을 나누고, 교제하고, 기도의 합주곡을 올려드리는 그 시간이 그렇게 좋을 수 없습니다.

““예예수수로로 나나의의 구구주주 삼삼고고 성성령령과과 피피로로써써 거거듭듭나나니니이이 세세상상에에서서 내내 혼혼이이 하하늘늘의의 광광 누누리리도도다다......””

김 은 주 성도

(3교구 하역말 5목장)

“아침에내가주께기도하고바라리이다”

Page 3: 2011년 3월 하남아름다운신문

Social 3CTS샬롬인터뷰 참여교회 후원하는

프레임의 가장 흔한 정의는 창문이나 액자의 틀, 혹은안경테이다. 이 모두 어떤 상을 보는 것과 관련이 있다. 프레임은 뚜렷한 경계 없이 펼쳐진 상들 중에서 특정 장면이나 특정 상을 하나의 독립된 실체로 골라내는 기능을 한다.광활하게 펼쳐진 풍경 중 어느 곳에 프레임을 맞춰 사

진을 찍을 것인가 고민하는 작가가 양쪽 엄지와 검지로사각 프레임을 만들어 여기저기 갖다 보는 장면을 상상해보라. 동일한 장면을 하고도 작가들마다 찍어낸 사진이 다른 이유는 그들이 사용한 프레임이 각기 다르기때문이다. 물리학에서도 기준틀(혹은 준거체계, frame ofreference)이라는 용어를 쓰는데 이 역시 세상을 관찰하는데 사용되는 특정한 관점을 의미한다. 심리학은 물론 사회과학 분야에서도 프레임은 세상을 보는 틀이라는 의미로 사용된다.프레임은 한마디로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이다. 어

떤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 세상을 향한 마인드 셋, 세상에 한 은유, 사람들에 한 고정관념 등이 모두 프레임의 범주에 포함되는 말이다. 마음을 비춰보는 창으로서의프레임은 특정한 방향으로 세상을 보도록 이끄는 조력자의 역할을 하지만, 동시에 우리가 보는 세상을 제한하는검열관의 역할도 한다.

삶과 죽음을 결정하는 프레임

“지혜의핵심은올바른질문을할줄아는것이다.”(존사이먼)

2005년 12월에 종 된 한 공중파 방송의 <눈을 떠요>라는 프로그램은 당시 국민들에게 장기기증의 필요성에해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계기를 마련했다. 여기에는아마도 그 프로그램에서 제공됐던 안구의 부분이 미국에서 조달된다는 점에 한 부끄러움과 아쉬움도 한몫했을 것이다.

그러나 미국의 경우도 관련 통계를 보면 장기기증을하는 사람들이 생각만큼 많지 않다. 미국에서도 1995년부터 2003년까지 제때 장기를 기증받지 못해 목숨을 잃은사람이 무려 4만5000명에 이른다. 우리뿐 아니라 그들에게도 태도와 실천 사이에 괴리가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것이다. 1993년에 실시한 미국 갤럽의 조사를 보면 85%의미국인들이 장기기증 자체에는 동의했지만 실제로 장기기증에 서약한 사람은 28%에 불과했다. 한편 유럽의 국가들을 보면 장기기증과 관련하여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을 발견할 수 있다. 나라마다 장기이식에 필요한 의료 시설이나 경제 수준, 교육 수준, 종교 차이 등을 감안하더라도 같은 유럽 내에서 실제 장기기증에 현격한 차이를 보인다는 사실이다. 오스트리아, 벨기에, 프랑스, 헝가리, 폴란드, 포르투갈, 스웨덴의 장기기증비율은 덴마크, 네덜란드, 국, 독일과 비교하면 월등하게 높다. 장기기증 서약률에서 이 두 그룹의 국가들 사이에 거의 60% 이상의 차이가 나고 있다. 여러 상황을 감안해도 이 정도의 차이는 미스터리가 아닐 수 없다. 무엇이 이런 차이를 만들어 냈을까?의외로 단순한 곳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장기기증 비

율이 높은 국가들의 경우 정책적으로 모든 국민이 자동적으로 장기기증자가 된다. 본인이 원하는 경우에 한해장기기증을 원치 않는다는 서류 절차를 밟으면 된다. 즉,기증 비율이 높은 나라는 아무런 액션을 취하지 않아도자동적으로 장기기증자가 되고, 기증 비율이 낮은 나라에서는 특별한 액션을 취해야만 장기기증자가 되는 것이다.똑같은 선택을 놓고 프레임만 바꾼 것이다. 한쪽에서는장기기증자가 되기 위한 선택으로 프레임했고, 다른 쪽에서는 장기기증자가 되지 않기 위한 선택으로 프레임한것이다.이 두 가지 정책을 각각‘탈퇴하기’와‘가입하기’라고

한다. 만약 어떤 사람이 장기기증에 한 강렬한 소명의식

을 갖고 있다면, 선택의 문제가 어떻게 프레임되어 있든상관없이 장기기증을 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같은원리로 장기기증에 거부감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프레임에 상관없이 장기기증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가정할 수있다. 그러나 이 두 정책은 사람들에게 아주 다른 프레임을 유도함으로써 실제 행동에 현격한 차이를 만들어낸다. 자동적으로 장기기증자가 되도록 제도화되어 있는 나

라의 국민들은‘장기기증을 하지 말아야 할 이유?’를 찾는다. 처음부터 장기기증이 자동적으로 선택되어 있기 때문에 장기기증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는 프레임을 자연스럽게 갖게 된다. 그러다 보니 장기기증을 하지 않을이유를 찾기가 쉽지 않다. 뿐만 아니라 가만히 있어도 저절로 기증자가 되기 때문에 장기기증을 하는 데 전혀 번거롭지 않다. 그러나 장기기증을 하고 싶지 않은 경우에는 번거로운 서류 절차를 밟아야만 한다.반면 본인이 원할 때만 기증자가 되는 나라의 경우, 국

민들은‘장기기증을 꼭 해야 하는 이유?’를 찾게 된다. 장기기증을 하지 않는 것이 자동적으로 선택되어 있기 때문에, 그들에게는 장기기증을 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으로 인식된다. 또한 어떤 사람이 장기기증을 할 의사가 없다면 그 사람은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된다. 그런데 반로 장기기증가 되기 위해서는 일련의 절차를 밟아야 한

다. 기증할 마음만 있다면 절차가 무슨 수냐고 하겠지만, 귀찮아서 죽기도 싫다는 게 인간의 심리가 아니던가?장기기증에 해 가입하기 정책을 취하는 나라에서는

아무리 장기기증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캠페인과 교육을실시한다 해도 효과가 크지 않다. 그러나 탈퇴하기 정책을 실시하는 나라에서는 장기기증 캠페인과 교육을 따로실시하지 않아도 월등히 많은 사람들이 장기기증을 하게된다. 단순하게 보이는 프레임 하나가 삶과 죽음의 문제를 이처럼 좌지우지할 수 있는 것이다.

안이선 기자

당신이 마지막으로머리를 썼던 때는 언제인가? 어제인가, 아니면 날짜도 까마득한

가? 사람들은 나이를 먹을수록 더 많은 경험을 쌓

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부분의 사람들은 같은 경험

을 되풀이할 뿐이다. 예컨 20~40세까지의 20년은 똑같은 1년의 경험 20개가 되풀이되면서 쌓인 시간이라고봐야 한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다섯 살짜리 아이의 98%는

고도로 창의적인 반면, 성인은 2%만이 그렇다는 사실이밝혀졌다.(<마이크로소프트><애플컴퓨터><야후><냅스터><유투브>는 모두 무서운 아이들에 의해 탄생한 기업들이다). 우리는 어쩌다가 창의적이고 열정적이며 유쾌하던 어린이에서 근심, 걱정, 고지식함, 스트레스로 가득찬 성인이 되었는가?그 요인 중 하나는 창의력을 발휘하고 창조적으로 사

는 능력이 감퇴되었기 때문이다. 창의력이란 두려움이아닌 열정과 가능성으로 꿈틀거리는, 즉 장난기 있는 정신을 말한다(불행하게도 당신을 포함한 보통 사람들이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험을 추구하는 것은 어려운 일일지도 모른다).어떻게 해야 어린 시절에 가졌던 창의적인 시야를 회

복할 수 있을까? 우리는 학교를 졸업하면 부분 배우는 일을 중단한다. 하지만 위 한 사고를 하기 위해서는평생학습이 필수적이다. 여러분은 최소한 한 달에 한 번박물관에 가야 한다. 거기에는 인류의 문명이 녹아 있

다. 또 연극이나 음악회에도 가라. 색다른 곳은 참신한 경험을 제공하고 당신의 행동양식을 변화시킬 것이다.일주일에 한 번은 책을 사서 읽어라. 모르는 분야의

책을 읽고, 평소 즐겨 보지 않았던 화를 구경하라. 한번도 들어본 적 없는 음악을 듣고, 알지 못하는 예술작품을 감상하라. 당장은 쓸모 있어 보이지 않더라도 평생학습에 도움이 될 것이다. 그렇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디어다. 비즈니스든지,

사회생활이든지, 개인생활이든지 아이디어는 천연자원,혹은 자본보다 더욱 귀중하다. 돈은 아이디어를 창출하지 못하지만, 아이디어는 돈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제는 아이디어가 곧 돈이다. 오늘의 돈은 어제의 아

이디어에서 나온 것이다. 내일의 화폐는 바로 아이디어다. 만약 당신이 리하게 생각하고 창의적으로활동하며 아이디어를 활용할 줄만 안다면, 당신 자신의 잠재력은 무한에 이르게 된다.경제적 자유는 고사하고 한평생을 먹고사는

일에 바치는 것만큼 불쌍한 인생은 없다. 노동을 해야 먹고살 수 있는 직업의 세계를 한번 떠올려보라. 변호사, 치과의사, 회계사 같은 직업은 공짜로 얻을 수 없다. 휴가를 가거나 일하지 않으면 소득을 올릴 수도 없다. 일정한 시간에 받을 수 있는 환자나 고객의 수에 상한선이 있기 때문이다.이런 직업들을 가지면 연 수입의 절 액수가 얼마든

간에 증가율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요컨 아이디어의 힘이 아니라 투여된 노동의 양이 수입을 결정하는 것이다. 게다가 일을 할 때에도 충분히 예측할 수 있는 일들만 일어난다. 약간의 변화는 있을지 모르지만,

다른 수많은 날들의 수입을 합친 것보다 단 하루의 수입이 훨씬 더 많은 일은 절 일어나지 않는다. 한 마디로 말하면‘ 박’은 없다. 만약 최진실이 세무사나 산부인과 전문의 다면 바닥 인생과 슈퍼스타 사이의 드넓은 간격을 뛰어넘을 수 없었을 것이다(실제로 최진실이바닥인생을 살았을 것 같지는 않지만 말이다). 반면에 어떤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약간의 노력만 더

하거나 혹은 전혀 그런 것 없이도 잘하면 수입금에 0이몇 개씩 더 붙을 수 있다. 이것이 이른바 노동을 파는인간과 지적 산물을 파는 아이디어 인간의 차이다. 노동을 안 하는 시간에도 수입이 늘어나는 일은 아이디어인간에게만 일어난다.사람들은 부분 생각하기를 싫어한다. 얼마나 생각

을 싫어하는지는 조지 버나드 쇼의 다음과 같은 말을들으면 이해가 갈 것이다.“일 년에 두세 번 이상 생각하는 사람은 드물다. 나는일주일에 한 두 번 생각하는 것만으로 국제적 명성을얻었다.”

물론 아이디어만 많이 낸다고 해서 만사형통인것은 아니다. 참똑똑이들이 중요시하는 것은 노력이 아니라 실제 결과로 나타나는‘성과’다. <마이크로소프트><애플컴퓨터><한 과컴퓨터>

<야후><구 ><냅스터><유투브><페이스북>의 성공스토리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해준다. 10후반에, 혹은 20 초반에 이미 엄청난 성공을거둔 그들은 마치 우리에게 20 후반도 늦은 나이라고 말하는 것 같다(<UPS>를 창립한 짐 케이시는 겨우 열세 살에 친구들과 100달러를 모아서

<아메리칸 메신저 컴퍼니>라는 자전거 배달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렇다. 결국 아이디어가 가장 중요하다.

안이선 기자

[email protected]

세상을보는마음의창, 프레임(Frame)특정한방향으로세상을보도록이끄는조력자의역할과

우리가보는세상을제한하는검열관의역할동시에수행

아이디어인간으로거듭나라

오늘의돈은어제의아이디어에서나오며,

내일의화폐는바로아이디어 ?

Page 4: 2011년 3월 하남아름다운신문

People4 CTS샬롬인터뷰 참여교회 후원하는

42.195km를 달려야 하는 마라톤은 1%의 신체와 99%의 정신력으로 이루어지는 경기이다. 마라톤 코스를완주하기 위해서는 땀이 차지 않은 특수 양말, 통풍이잘되는 러닝복, 쿠션이 뛰어난 러닝화를 갖추어야 하기도 하지만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정신력이다. 달리는 동안 찾아오는 근육통, 호흡곤란, 피로감, 탈수현상을 비롯해 날씨, 바람, 그리고 여러 가지 잡생각과싸워 이겨야 하기 때문이다. 기원전 490년 페르시아와 그리스의 전쟁 당시 그리

스의 한 병사가 승리 소식을 전하기 위해 마라톤 전장에서 아테네까지 달려가“우리가 이겼다.”라는 말을하고 쓰러져 죽은 것이 마라톤의 유래라는 것은 잘 알려진 이야기이지만, 그 병사에게 사명감이 없었다면끝내 승전보를 전하지 못한 채 지쳐 숨을 거두었을 것이다.

마라톤은 올림픽에서 가장 오래된 종목이다.1896년 제1회 아테네 회부터 올림픽 종목으로 채

택되었고, 오늘날까지도 회의 엔딩을 책임지는 상징적인 경기로 인식되고 있다. 이렇듯 중요한 종목에서진정한 마라톤 정신을 보여준 한국인 선수가 있으니바로‘봉달이’이봉주가 그 주인공이다. 조기 교육이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스포츠에서 그는 다른 선수들보

다 늦어도 한참 늦은 고등학교에 들어가서야 마라톤을 시작했다. 이봉주는 선수 시절 내내 국민 웅 황조에게 가려 빛을 보지 못했으나, 동갑내기인 황

조 선수가 은퇴를 하자 서서히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한국 육상계가 일찍이 이봉주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

았던 데는 그의 신체조건도 한몫했다. 그는 운동을 하기에 무척 열악한 신체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그의 발은 육상 선수에게 무척 불리한 짝발이었는데 왼발253.9mm, 오른발 249.5mm로 왼발이 무려 4.4.mm나 더길었다. 눈도 짝눈에다가 많이 처진 탓에 잘 감가기까지 했으며, 육상 선수에게 치명적인 약점이라고 할 수있는 스피드가 부족했다. 급기야 1992년 전국체전에서9위를 하자 사람들은 이봉주에 한 선수로서의 자질을 의심하기까지 했고, 그때는 아무도 그에게서 밝은미래를 보지 못했다.하지만 이봉주는 열악한 신체 조건을 극복하고 마라

톤 선수로는 환갑에 해당하는 나이에 국제 회 금메달을 따냈다. 2000년 도쿄국제마라톤 2위, 2001년 제105회 보스톤마라톤 회 우승 등은 늦깎이 이봉주가받아든 자랑스러운 성적표다. 이봉주 선수는 남들보다못한 신체로 더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지구를 무려 5바퀴 가까이 돌아야 했다. 마라톤은 달리는 동안 너무나 많은 한계를 극복해야

하기 때문에 매우 고통스러운 스포츠로 통한다. 게다가 마라톤은 몸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너무 힘이들어 선수 생활을 오랫동안 하지 못한 채 부분 일찍은퇴를 한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봉주는 다른 종목의 선수 중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서른 중반에지옥훈련에 돌입하여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성공에는 오직 한 가지 비결만이 있다. 절 포기하지 마라!”는 벤나이트호스 캠벨의 말처럼 이봉주의성공에도 불리한 나이와 조건 앞에서 포기하지 않았다는 오직 한 가지 비결만이 있었다.

사람들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지 못하면 완주할 수없는 마라톤을 인생의 축소판이라고 부른다. 분명히고통스러울 텐데도“달릴 때가 제일 행복해서 그만 달린다는 것은 생각도 못했다.”라고 말하는 이봉주 선수처럼 간혹 힘든 일이 있더라도 무언가를 열심히 할 수있을 때가 가장 행복한 때라는 것을 늘 생각하자.

현진희 기자

인생은 장애물 달리기와 같다. 우리는 삶의 트랙을 달리는 동안 수많은 장애물

을 만나게 되는데, 많은 사람들이 장애물을 뛰어넘지 못하거나 넘다 지쳐서 중간에 포기하곤 한다. 쓰러뜨리든 밑으로 기어서 통과하든 장애물을넘어서기만 하면 결국 성공에 도달할 수 있는 것을 알면서도 부분의 사람들은 어느 순간 장애물앞에 멈춰 서 세월이 흐르기만을 기다린다. 그러나 사실 가장 큰 문제는 높은 장애물이 아니고 머뭇거리다 단념하도록 만드는 그들의 마음이다.세계 중음악 역사상 가장 성공한 밴드이자 사

랑받는 밴드로 평가 받는‘비틀스’. 그들은 가수가 되기 전 전문가들로부터‘시 에 뒤떨어진 음악’이라는 악평을 들으며 무려 49번이나 오디션에서 떨어졌다. 비틀스는 매번 문전박 를 당했지만하루8시간 이상씩 연습을 하며 끊임없이 문을 두들겼고, 결국 전 세계적으로 10억장이 넘는 음반을 판매하며 중음악사에 길이 빛날 전설의 반열에 올랐다. 살아있는 신화로 불리는 전NBA 농구선수 마이

클 조던은 9,000개 이상의 슛을 실패했고, 300번의게임에서 패배했다. 그는 사실 농구 선수로서는단신에 속했는데, 작은 키로 인해 학창시절에는선발 출전에서도 제외되는 등 아픔을 겪어야 했다. 조던은 어느 날 우연히 하늘을 나는 새를 바라보다가 공중에 오래 머물 수 있으며 키가 큰 선수를 이길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고, 그날부터 남들보다 훨씬 더 많은 점프 연습을 했다. 피나는 연습을 통해 조던은 엄청난 높이로 뛰어오르게 되었고, 그가 하늘을 날아올라멋진 덩크슛을 선보이자 사람들은 그에게‘에어조던’이라는 별명을 선물했다. 훗날마이클 조던은 실패와 패배에 해 이렇게 말했다. “나는 살면서 수많은 실패를 거듭했다. 하지만 바로 그것이 내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이다.”

홈런왕 베이브 루스는 714번의 홈런과 2,213 타점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야구 선수이다.그러나 그는 무려 1,330번이나 되는 역 최다 삼진 아웃 기록도 함께 보유하고 있다. 사람들이 베이브 루스에게 홈런을 많이 치는 비결에 해 묻자 그는 이렇게 답했다. “나는 그저 계속해서 방망이를 휘둘 을 뿐이다.”

국추리작가협회는 매년 뛰어난 신인 추리작가에게 존 크리시 상을 수여한다. 존 크리시는 국의 소설가로 어떤 소설가보다 많은 564권의 책을출간한 인물이다. 하지만 그도 처음에는 자신의책들을 출간하기 위해 찾아간 출판사들로부터 753번이나 퇴짜를 맞았다. 만약 그가 퇴짜라는 실패앞에서 주저 앉아 버렸다면 564권의 책들도, 존 크리시상도 세상에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다. 발명왕 에디슨은 전구를 발명하기까지 10,000번

의 실패를 거듭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실패를한 것이 아니라 전구를 만들 수 없는 9,999가지의새로운 방법을 알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에디슨은 공장에 불이 나서 제 로 연구를 할 수 없는환경에서도 1년 후 축음기를 만들어냈으며, 그는

“지금까지 나의 인생에서 쉬운 일이란 하나도 없었다.”라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았다. 정치인 루스벨트는 첫 선거에서 공화당에 패배

했고, 이듬해에는 사고로 하반신 불수가 되었지만피나는 재활 치료를 통해 다시 선거에 출마함으로써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그 후로도 많은위기를 넘겨 결국 미국의 제32 통령에 당선되

었을 뿐만 아니라 노벨 평화상까지 받았다. 그는 자신의 성공 비결에 해“나의생애는 늘 일곱 번 쓰러지고 여덟 번 일어났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노력만이나의 재능을 빛낼 수 있다”등 수많은 명언을 남겼다.

현진희 기자 [email protected]

끝까지달린진정한마라토너보스톤마라톤대회우승자이봉주

더많이실패하라세계대중음악역사상

가장성공한밴드‘비틀스’

Page 5: 2011년 3월 하남아름다운신문

5CTS샬롬인터뷰 참여교회 후원하는 Success

작은 뜰에 무화과 나무 몇 그루 서 있고, 약간의 치즈, 그리고 서너 명의 친구들만 있으면 행복하다. 이것이 그리스의 철학자 에피쿠로스의 사치 다.

열 걸음에 한 걸음은 쉬어 가라삶의 아픔에서 달아나 돈벌이를 하러 세상으로 간 장사꾼에게 스승이 말했다. “어떤 사람이 자기 발자국들이 두려웠더랍니다. 그래서 걷는 신에 달리기로 했는데, 발자국들이 도리어 늘어나기만 할 밖에요. 그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멈추는것이었지요.”자장면이 맛없는 건 참을 수 있어도 배달이 늦는 건 못 참는다는 우리 한국인들.

우리는 어려서부터 쟁취하고 경쟁하는 법은 배웠어도 삶을 즐기며 느리게 걷는 법은 모른다. 한국에 온 외국인이 가장 먼저 배우는 말은‘빨리빨리’이다. 이 구호는이제 세계 어딜 가나 한국인을 설명하는 아이콘이 되었다. 물론‘빨리빨리’는 커다란 경쟁력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놈의‘빨리빨리’로 인해 삶이 걷잡을 수 없이황폐해졌다면 지금 당장 화장을 지우고 넥타이를 풀어 던져야 한다. 우리는 멈춰 서는 것, 느리게 살아가는 일에 죄의식마저 가지고 있다. 회사가 한

달의 휴가를 준다 해도 마음 편히 여행을 떠나거나 그 시간을 온전히 즐기며 보내

는 사람은 적다. 세상은 날이 갈수록 점점 더 빨리 달리는데 거기에 보조를 맞추기위해서는 시속 200km로 달려도 부족하기 때문이다.

감성적이고 시적인 형태의 하루를 만들 것하지만 진정으로 멈춰 서서 잠시 고민해보자. 정신없이 시간에 쫓겨 속도전을 벌

이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그처럼 바쁘게 살아온 가로 얻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 퇴직 후에는 좀 더 느긋하게 살아가야지, 라는 다짐이 아니던가. 우리는 이상하게도고군분투하는 피곤한 삶으로부터 해방될 순간을 항상 고 하고 있으면서도 항상 뭔가 결핍된 듯한 갈등 속에서 쉼을 얻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다. 우리는 살아가는 내내 스스로에게 다음과 같은 주문을 건다. 나는 좀 더 유능해져

야만 해. 좀 더 잠을 줄이고, 좀 더 뭔가를 해야만 해. 역사나 정치, 경제에도 관심을 가져야만 하고, 음… 남들이 주식을 산다면 나도 그것을 좀 사야만 해. 퇴근 후에도 학원에서 뭔가를 반드시 배워야만 하고, 휴가 때도 신문과 뉴스를 꼭 챙겨봐야만 해. 이렇게 퍼질러 앉아 있을 시간이 없단 말이야! 왜? 언젠간 느긋하게 살기 위해서지.어쩌면 이기는 일보다 더 어려운 일은 지는 일이고, 뛰는 일보다 더 힘든 일은 멈

추는 일이다. 삶의 많은 문제들은 절 느긋하게 걷는 동안 일어나지 않는다. 서두르는 바람에 생겨난다. 의미 없이 그저 바쁘게만 뛰어다니는 동안 중요한 것들은 안개처럼 흩어져버린다. 사람들은 삶의 의미와 목적을 찾기 위해서 질주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질주하는 동안 의미와 목적은 자취를 감춘다.

지금 삶을 잠시 늦추고 햇빛 속을 오래 걸어보라부분의 사람들은 꿈을 이루기 위해서 일을 하지만 할 일이 너무 많아서 꿈 꿀

시간이 없는 역설적인 삶을 살아간다. 혹시 당신도 지난 10년간의 추억이라곤 손에꼽을 정도이고 테이크아웃 커피를 손에 들고 지하철을 오르내린 기억이 가장 강렬하다면, 지금 멈춰서라. 그리고 삶을 넓게, 멀리 내다보기 바란다. 인생은 재미없는인내나 눈물을 머금고서라도 살아남아야하는 철인 3종 경기가 아니다. 상 방을 KO시키는 것이 목표인 링 위에서의 피터지는 전투는 더더욱 아니다. 마음에 쉴 시간도 허락하지 않을 이유는그 어디에도 없다. 아플 시간도, 슬플 시간도 없이회사를 위해 전부를 바치는 것은 삶에 한 테러가아닐까? 휴식은 받을 수도 있고 못 받아도 그만인 부록처럼 삶에 딸려 있는 것이 절 아니다. 휴식은 뒷걸음질도, 정체도 아니다. 휴식은 삶의 소음과 잡생각으로부터 귀를 닫고 내 마음의 소리를 듣는 시간이라 여기자.

자, 지금이 바로 삶의 고삐를 늦추고 햇빛 속을 오래 걸을 때다.

김영기 기자

“노는 법을 몰라요.”골프 선수 박세리가 MBC ‘무릎팍도사‘ 프로그램에

나와서 해결하고 싶어 했던 고민이다. 어렸을 때부터오로지 골프 연습만 하며 자랐기에 그녀는 노는 법을배우지 못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스트레칭으로 하루를 시작해 잠자리에 들 때까지 일과가 온통 연습으로만 채워져 있었다. 언젠가 박세리 선수는 슬럼프에빠졌을 때 아버지에게“왜 내게 노는 법은 안 가르쳐줬냐?”며 원망의 말을 하기도 했다. 박세리는 IMF 당시 온 나라가 경제적으로 힘들었을 때 LPGA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국민들의 마음에 힘과 용기를 실어주었고,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LPGA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한판승의

사나이’최민호 선수는 자신이 다른 경쟁자들보다 앞선 것이 있다면 그것은 능력이 아니라 연습량이었다고 말했다. 연습을 하고나서 운동복을 비틀어 짜면땀이 줄줄 흐를 정도로 고된 훈련을 해낸 최민호 선수. 그는 연습을 하다가 너무 힘이 들어 펑펑 울면서도 절 연습을 거르지 않았다. 명절에도 훈련을 쉬지 않는 그를 보며 주위 사람들은 반드시 큰일을 해낼 것이라고 확신했다고 한다. 그리고 마침내 최민호는 올림픽 무 에서 5연속 퍼펙트 한판승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언젠가 인터넷에 흉측하게 변형된 사람의 발 사진이 떠돌았다.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발’의 주인공은발레리나 강수진이었는데, 그녀의 발은 피나는 연습으로 인해 기형으로 변했으나 사람들은 그것이 지독한 연습에 의한 것임을 이미 알고 있었기에 오히려많은 찬사를 보냈다. 강수진은 재능을 타고나기도 했지만 하루에 19시간 동안 연습을 했고, 뼈에 금이 간것도 모른 채 훈련했을 정도로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다. 남보다 더 많이 흘린 땀은 그녀에게 1999년 동양인 최초로 무용계의 오스카상인‘브누아 드 라 당스’최고 여성 무용수 수상이라는 선물을 주었고, 2007년유럽의 인간문화재에 해당하는‘캄머 탠처린’선정의광으로 되돌려주었다. 우리와 전혀 상관없는 세계로 여겼던 미국의 메이

저리그. 꿈의 무 인 메이저리그에 한국인 최초로 진출한 야구 선수 박찬호는 튼튼한 하체와 어깨를 가진좋은 신체 조건의 투수지만 자만하지 않았기에 동양인 최다승의 예를 얻었다.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투수 자리에 오르기 위해 식습관까지 바꾸는 노력도 마다하지 않았고, 팔이 떨어져 나갈 정도로 공던지는 연습을 거듭했다. 성공한 인생을 사는 사람들은 모두 지독한 연습벌레들이었다. 모르는 사람은 그들의 재능을 부러워하지만, 그들에게 재능은 그저 노력을 위한 동기에 불과했다.

노예로 로마에 왔다가 후에 자유의 몸이 되어 노예 철학자로 유명한 에픽테토스는 이렇게 말했다. “모든 습관은 노력에 의해 굳어진다. 잘 걷는 습관을 기르기 위해서는 많이 걸어야 한다. 잘 달리기 위해서는 많이 달려야 한다. 잘 읽게 되려면 많이 읽어야 한다. 지금까지 습관적으로 하고 있던 일을 중단하려면 그 습관을 차츰차츰 쇠퇴시켜야 한다. 만약열흘 이상 잠만 잔 사람이 걷기 시작한다면 발이 매우 약해졌음을 알 것이다. 그러니 그 는 어떠한 습관을 얻고자 한다면 그것을 많이, 그리고 자주 되풀이하면 된다.”세상은 스스로 크는 자를 키우고 땀은 절 배신하

지 않으며, 성공은 스스로 노력하고 땀을 흘린 자에게 간다. 프랑스의 정치가이자 언론인인 클레망소의말처럼 행운은 눈먼 장님이 아니기에 부분 부지런한 사람을 찾아간다. 그러니 경쟁자들을 뛰어넘기 위해서는 특별한 무언가보다 단 한 방울의 땀만 더 있으면 된다는 단순한 진리를 기억하자.

김영기 기자 [email protected]

가끔은가끔은가끔은가끔은가끔은가끔은가끔은가끔은가끔은가끔은가끔은가끔은가끔은가끔은가끔은가끔은가끔은가끔은가끔은가끔은가끔은가끔은가끔은가끔은가끔은가끔은가끔은가끔은가끔은가끔은가끔은가끔은가끔은가끔은멈춰서라멈춰서라멈춰서라멈춰서라멈춰서라멈춰서라멈춰서라멈춰서라멈춰서라멈춰서라멈춰서라멈춰서라멈춰서라멈춰서라멈춰서라멈춰서라멈춰서라멈춰서라멈춰서라멈춰서라멈춰서라멈춰서라멈춰서라멈춰서라멈춰서라멈춰서라멈춰서라멈춰서라멈춰서라멈춰서라멈춰서라멈춰서라멈춰서라멈춰서라휴식은삶의소음으로부터귀를닫고내마음의소리를듣는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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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6: 2011년 3월 하남아름다운신문

Family6 CTS샬롬인터뷰 참여교회 후원하는

아이들 피부관리는 부모에게 달려 있다고 해도과언이 아니다. 부모들이 야외활동이 잦은 아이들에게 선크림을

비롯해 보습제나 연고를 얼마나, 어떻게 발라주느냐에 따라 아이들 피부상태가 확 달라진다. 첫째, 보습제와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 자주 발라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어릴수록 피부의 수분저장량이 적어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기 때문에 목욕 후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또 성인에비해 피부가 얇고 연약해 자외선에 한 방어력이떨어지므로 더욱 각별히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줘야 한다. 둘째, 전염성 피부염은 다른 아이들에게 전염시

키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학교에서 예방해야 할 전염병과 출석 정지기간 기준이 이미 학교보건법으로 제정돼 있다. 이 중 머릿니증은 타월이나 브러시를 다른 아이들과 함께 이용하지 않도록하고, 의류 침구류 모자는 뜨거운 물에 삶거나 햇빛에 오랫동안 말려 반드시 열처리를 해야 한다. 셋째, 상처가 났을 때 제 1원칙은 딱지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어린이 피부질환 중 가장 많은것이 `다친 상처로 인한 흉터`다. 상처부위를 촉촉하게 유지해 딱지가 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흉터 없이 상처를 아물게 하는 방법이다. 간단한 상처 부위는 식염수로 잘 닦아낸 뒤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보습막을 형성해주는 드레싱제를 사용하면 된다. 넷째, 소아의 연고 처방량을 지켜야 한다. 튜브에

서 짜낸 연고 2㎝(어른 새끼손가락 마디 길이)는약 0.3g에 해당하며 10×10㎝ 피부면을 바를 수 있다. 이런 용량으로 하면 얼굴 전체는 0.5~1g이 적당하다. 이 같은 용량은 하루에 2번씩 4~5일을 관찰한 뒤 부작용 여부를 확인하고 바르는 것이 좋다. 다섯째, 어린이용 피부약도 잘 사용하면 좋다.

피부약이 항히스타민제와 스테로이드제 때문에 독하다는 인식이 있지만 이는 오해다. 전문의 지도하에 적절한 종류와 적당한 양으로 잘 조절해 사용한다면 매우 유용하다. 약을 사용해야 할 때는 피부과에서는 아이들에

게 적합한 약을 투여 또는 도포하게 하고 이를 보호자에게 충분히 설명하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가없다. 최혜영 기자

남들 앞에선 잘 사는 척하지만 집안에선 등을 돌리고사는 커플을‘가면(假面) 부부’라고 한다. 2007년 가면부부를 다룬 TV 프로그램에선 어느 주부가 7년째 남편과 말 한마디 않고 지낸다고 했다. 아이 때문에 차마헤어지지 못한 채 부부 시늉만 냈다. 이 주부는 남편이출근할 땐 먼저 아침 운동을 간다며 나가버려 얼굴을마주치지 않았다. 남편이 퇴근할 무렵에도 미리 저녁운동을 나갔다가 남편이 잠자리에 들고나서야 집에돌아온다고 했다.

한 지붕 아래 딴살림하는 부부가 이따금 우리 법정에 선다. 최근 법원은 2003년부터‘각방 살림’을한 부부에게 이혼하라고 판결했다. 이 부부는 각자방에 냉장고와 밥솥을 따로 두고 살았다. 남편이 아

파서 딸 집에 가있는 사이 아내가 남편 방을 남에게 세를 놓기도 했다. 법원은“둘의 공동생활 관계는 이미 회복하기 어려울 정도로 파탄됐으므로 이혼 사유가 된다”고 했다. 우리는 OECD 회원국 중에 이혼율 1위 나라다. 이혼부부 5쌍 중 1쌍이 화 단절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한

결혼정보회사가 지난 10년 이혼한 남녀 회원 2700여명을 조사했더니 화가 끊겨 이혼한 비율이 해마다 늘어났다. 2000년 3.7%에 그치던 게 2007년 18.3%까지 올라갔다. 한집에 살면서 7년 동안 메모지로만 얘기를 주고받은 노부부에게 법원이 최근 이혼 판결을 내렸다. 여든 남편

은 일흔여섯 아내에게 2003년부터 메모지를 건네 갖은 일을 시키며 조리법까지 지시했다고 한다. ‘두부는 비싸니 각종 찌개에 3~4점씩만 양념으로 사용할 것’이란 식이었다. 할머니는 깻잎 반찬을 상에 올리지 않았다며 남편에게 멱살까지 잡힌 끝에 이혼소송을 냈다. 법원은 황혼 이혼을 허락하고 재산도 나누라고 판결했다. 미국 심리학자 존 가트맨은 이혼의 네 가지 지름길로 비난∙방어∙경멸∙담쌓기를 꼽았다. 배우자를 욕하기

시작해서 자기는 잘못이 없고‘네 탓’이라고만 하다가 모욕을 주는 과정을 거쳐 담쌓기에 이른다는 얘기다. 담쌓기는‘그래 혼자 실컷 떠들어라’며 아예 꾸도 않는 단계다. 말이 끊기면 정(情)도 날아간다. ‘소가 닭 쳐다보는 듯한 커플’이 됐다가‘메모 화’까지 가서 끝내 갈라서는 인간을 보고 소와 닭이 혀를 찰지 모를 일이다.

아빠가 임신 전에 마신 술은 태아에게 어떤 향을 줄까?음주로 인해 태아에 이상이 생기면 지금까지는 그 책임을

엄마에게만 물었다. 하지만 아빠도 임신 전에 술을 자주 마시면 그 유전적인 피해가 아들과 손자에까지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생후 5주 된 수컷 쥐에게 9주

동안 각각 술 3g과 6g을 투여한 후 생식능력의 변화를 관찰했다. 사람으로 치면 사춘기 이후부터 30 중반까지 하루에소주 반병과 소주 한 병씩을 각각 마시는 셈이다. 그 결과 수컷 쥐의 고환 무게와 정자의 운동성이 모두 감

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음주를 하지 않은 쥐의 경우 정자 100개 중 평균 73개가 난자에 도달한 반면 음주한 쥐의정자는 40�50개만 도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고환의 무게는최 17% 줄었다. 문제는 알코올로 인한 생식능력의 변화가새끼 쥐에게서도 나타났다는 것이다. 음주한 쥐의 아들 쥐와손자 쥐도 고환의 무게가 5% 이상 줄어든 것. 정자의 운동성도 떨어졌다. 고환의 무게 감소, 정자 운동성 감소는 생식능력의 저하를 의미한다. 이는 사람에게 있어‘불임의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알코올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방해한다.

테스토스테론을 만들어낼 때 필요한 효소가 알코올 성분 분해에 쓰이면서 호르몬의 생산에 차질이 생기는 것. 또한 고환에서 호르몬을 생성하는 세포를 파괴하고 정자의 기형을초래하기도 한다. 실제로 알코올의존증(알코올중독) 환자

부분이 성욕감퇴, 발기부전, 사정장애, 무정자증, 고환 위축 등의 성기능장애를 보인다. 이는 불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주의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알코올로 인한 성기능 장애는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치료방법은‘금주’뿐이다. 약물을 복용하거나 비뇨기과적 치료를 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술을 끊지 않으면 증상은 호전되지 않는다.술을 마신 뒤 정력이 좋아졌다고 여기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일시적인 증상일 뿐이다. 과도한 음주로 성 기능에 이상이 생기고도 술을 끊을 수

없다면 알코올의존증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혼자 술을 마시거나 필름이 끊기는 이른바‘블랙아웃’현상이 반복되고 음주에 죄책감을 느끼거나 손 떨림 같은 금단 증상이 나타나면 더욱 그렇다.‘딱 한 잔만 더 마시자’는 안일한 생각이 다음 세 의 생식 기능에 악 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특히 2세를계획하고 있는 남성이라면 더욱 술을 끊어야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알코올의존증을 치료해야 할‘병’으

로 생각하지 않는다. 중독을 개인의 의지문제로 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알코올의존증은‘뇌 질환’이다. 이미 알코올에중독된 뇌는 본인의 의지만으로는 치료가 어렵다. 따라서 자신의 음주습관을 확인하고 초기 증상이 나타날 때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최혜영 기자

메모로

대화하는부부

이혼의네가지지름길

“비난·방어·경멸·담쌓기”

임신전의잦은음주로인한유전적피해가아들과손자에까지미칠수있어

초보아빠가꼭알아야할아빠의자격!

오늘도 이 핑계 저 핑계 며 헬스클럽에 안 가고, 소파에 드러누워 맥주를 홀짝홀짝 마시는 것은 당신 탓이 아니라

‘조상 탓’일 가능성이 크다.최근 해외연구 결과에 따르면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과 앉아서 TV를보며 먹는 것을더 즐기는 사람의 차이는 단순히 의지 차이가아니다. 우리 뇌

안에 성취욕과 보상심리를 자극하는 유전자의 차이가 크다.스웨덴 연구팀은 2006년 한 해 동안 일

란성 쌍둥이 5334명과 이란성 쌍둥이8028명이 여가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 지켜봤다. 그 결과 일란성 쌍둥이들은 이란성에 비해 여가생활이 부분 비슷했다.연구진은“유전자가 완벽히 일치하는 일란성 쌍둥이들의 성향이 같다는 것은 유전자가 인간의 행동에 향을 주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연구진이 주목하는 것은 사람에게 즐

거움과 기쁨을 주는‘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 물질이었다. 실험쥐 곁에 쳇바퀴를 두면 다른 실험쥐가 자고 있는 밤 시간에도 계속 바퀴를 돌리며 뛰는 쥐들이있다. 연구진은 실험쥐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코카인 성분이나‘리탈린’을 뇌에 투입했다. 리탈린은‘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앓는 아이들에게 투여하는약물로 집중력을 높여준다. 보통 쥐들이쳇바퀴를 구르고 있을 때 마약성분인 코카인을 주입하면 쥐들은 더 열심히 달렸다. 반면 원래부터 뛰는 것을 좋아하는쥐들은 약물 투여 여부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연구진은“많이 뛰는 쥐들은 일반쥐들과 달리 약물이 주는 향이 거의 없

다”며“뛰는 행동 자체에서 이미 기쁨을느끼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그러나 유전자는 운동을 시작하게 하

는‘시작 버튼’에 불과하다는 의견도 있다. 미국 워싱턴 렌 덩컨 운동사회학과 교수는“학교 내 쌍둥이들의 유전자와운동 시간을 비교해보면 유전자보다 환경적인 요인이 더 우세했다”고 말했다.즉 운동을 열심히 하는 성향을 보 던 실험 상자들도 눈앞에 계단과 에스컬레이터가 있으면 힘들게 계단으로 올라가는 신 에스컬레이터를 택한다는 것이다. 덩컨 교수는“몸을 자주 움직일 수있도록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최혜영 기자 [email protected]

운동않고게으른당신…원인은조상탓? 스웨덴연구팀“유전적영향커”…美연구팀“후천적영향도무시못해”

부모가알아야할어린이피부관리수칙•보습제등자주발라줘야•피부염전염안되게주의•상처났을땐딴지안생기게•연고처방량꼭지켜라•피부약다독하진않아

Page 7: 2011년 3월 하남아름다운신문

Opinion 7CTS샬롬인터뷰 참여교회 후원하는

예수의 가장 궁극적인 삶의 목표는무엇이었을까 곰곰이 생각해 본 적이있다. 예수는 원했든 원하지 않았든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려 죽음으로써 모든 인간의 죄를 속하는 것이 인생의가장 큰 목표 을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나는 예수의 삶 속에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는 부분의 삶이 내 마음속에 깊게 각인돼 있다. 물론 예수의 삶이 가장 아름답게 활

짝 꽃핀 부분은 바로 십자가에 못 박혀죽는 부분이다. 만일 예수가 십자가에못 박혀 죽지 않았다면 우리 인류에게그처럼 완전한 사랑의 완성은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이다.그런데 나는 그 부분만을 너무 최고

점으로 생각한 나머지 예수의 나머지삶의 과정을 간과한 부분이 많았다. 특히 예수가 서른 살까지 열심히 목수로서 일을 한 노동자 다는 사실을 간과

하고 있었다. 예수의 삶은 이미 하나님에 의해 예비된 수동적 삶이었으며, 예수는 싫든 좋든 서른세 해 동안 설정된그 삶을 살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다. 그러나 혹 그렇다 하더라도 예수는

나이 서른이 될 때까지 패질과 못질을 하고 산 노동자 다. 그의 손은 목

수 일로 생긴 굳은 살이 딱딱하게 박여있는 노동자의 손이었다. 예수의 손에는 십자가에 박혀 못 자국이 나기 전에먼저 목수 일로 생긴 굳은 살이 박여있었던 것이다. 그것은 예수에게도 삶의 목표를 이

루기 위해 인고의 세월을 보내는 능동적 준비 단계가 있었다는 사실을 내게깨닫게 해주었다. 손에 굳은 살이 깊게박이는 목수 일을 하면서 오직‘그날’만을 기다린 간절한 기다림이 있었다는 사실도 깨닫게 해주었다. 예수도 주어진 삶의 목표를 위해 손에 굳은 살이박일 정도로 일을 하면서 준비한 것이다. 하나님의 원 한 계획 로 움직이는 단순한 피동체가 아니었다. 아마 그러한 준비와 노력이 예수의

삶의 목표를 완성하는 기초가 되었을것이다. 어쩌면 그 준비 단계가 예수의삶에 있어서 더 중요한 단계 을지도모른다. 그런데 나는 그동안 예수의 그런 준

비 단계를 무시하고 잊고 있었다. 어쩌면 많은 이들이 나처럼 예수를 비노동

자의 손을 지닌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예수는 죽음을 통하여 사랑의 완성

을 보여준 것도 위 하지만, 손에 굳은살이 박일 정도로 패질을 하면서 인류를 구원할 준비의 시간을 지녔다는사실이 더 위 할지도 모른다. 그러한준비 기간이 없었다면 예수는 어쩌면

인류를 위해 그렇게 십자가에 못 박혀피 흘릴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십자가에 못 박히게 하는 하나님의 계획을 이해하지 못함으로써 운명에 순응하지못하고 육체적 고통에 몸부림치며 하나님을 원망하 을지도 모른다. 몇 년 전『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라

는 제목의 화를 본 적이 있었다. 청년 예수가 로마 군인들에게 체포되어형장으로 끌려가는 과정과 십자가에못 박혀 죽는 과정이 극사실적으로 표현된 화 다. 그 화에는 예수의 인간적인 고통이 극명하게 추구돼 화를 본다는 것 자체가 오히려 하나의 고통이었다. 가시관을 쓴 얼굴에서 흘러내리는 핏방울 하나하나, 채찍질에 살점이 뚝뚝 떨어져나간 등짝의 갈라진생채기 하나하나까지 있는 그 로 보여주는 장면은 예수라는 한 청년의 인간적인 극한점을 보여준다는 점에서가히 감동적이었다. 아니, 고통 그 자체 다. 그러나 그 고통은 나에게 예수를 보

다 더 인간적으로 이해하고 사랑하는

계기가 되었다. 지금까지 예수가 주인공이 된 화는 종교적 신비와 미화가강조된 화 다. 예수의 인간적인 면모보다는 절 적 면모가 더 드러난화 다. 멀리 군중이 몰려 있는 언덕위에서 두 손을 벌리고 설교하는 장면을 어렴풋하게 보여주는 화나, 아예그 뒷모습만을 보여줌으로써 예수의성스러움이 강조된, 따라서 인간적인인성이 배제된 화만 보아온 나로서는 그 화가 사뭇 감동적이었다.그런데 그 화를 볼 때 나는 예수가

목수로서의 삶을 사는 철저한 준비 기간이 없었다면, 죽음에 이르는 그토록혹독한 고통을 끝내 극복하지 못했을것이라고 생각했다.십자가에 매달려 양손에 못이 박힌

사실만으로도 예수의 손은 위 한 손이다. 그렇지만 예수의 손이 노동의 손이었기에 그 의미와 가치가 더 빛나는게 아닌가 싶다. 노동으로 다져진, 알알이 굳은살이 박여 있는 그 노동자의손에 속의 못이 박혔기에 예수의 손은 더 위 하다. 만일 그런 굳은살이없었다면 예수의 위 한 사랑의 손은어쩌면 그 위 함이 조금 빛바랬을지도 모를 일이다. 아무런 준비 없이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하물며 예수까지도 준비 과정을 거침으로써 우리를 구원해줄 수 있었던 것이다.

김정아 기자

[email protected]

내게 진로상담을 청하는 학생들을조금 거칠게 나누자면 크게 두 부류다.자신의 미래에 한 생각이 확고한 친구들과, 그렇지 않은 친구들. 나는 전자를‘화살파’, 후자를‘종이배파’라고부른다. 화살파는 불안해서 나를 찾아오고, 종이배파는 막연해서 내 방문을두드린다. 화살파는 목표가 제법 분명하다. 자

기는 꼭 UN 같은 국제기구에서 일을하고 싶은데, 그러기 위해서는 유학을가는 게 필수일 것 같고, 그래서 유학어드미션(admission)을 잘 받기 위해지난 방학에는 어느 학 국제 캠프에참가했고, 이번 여름에는 관련 기관에서 인턴을 할 생각이고……. 이번에 나와 상담하는 이유는 국제기구에서 일을 하려면 어떤 복수전공을 선택하는것이 유리할 지 조언을 듣기 위해서다.내가 이들을‘화살파’라고 이름 붙인

이유는 인생을 최단경로로, 효율적으로만 설계하기 때문이다. 인생의 목표를과녁처럼 세우고, 이를 겨냥해 어떻게

시위를 당길지 최적의 경로를 설정한다음, 하나씩 실천하면 인생이‘화살처럼’최단거리를 날아 목표에 명중할 것이라고 믿는다. 종이배파는 반면 목표가 너무 불확실

해서 탈이다. “어떤 일을 하면 좋을까요, 선생님?”이렇게 질문이 시작되면상담하는 사람으로서도 참 당황스럽다.이때는 이렇게 이야기를 시작한다.“자네가 제일 잘하는 일, 하고 싶은일, 혹은 제일 좋아하는 일은 뭔가?”그러나 황당한 답이 되돌아오기는

마찬가지다.“음……. 쎄요. 선생님 정말 죄송한데요, 저도 제가 뭘 잘하고 좋아하는지잘 모르겠어요…….”솔직히 답답한 노릇이다. 하긴, 자신

이 무엇을 소망하는지 알고 있다면 나를 찾아오지도 않았을 것이다.시냇물에 놓인 종이배는 순간순간

물살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 그저 흘러내려갈 뿐이다. 삶을 하는 태도가 이런 종이배 같아서, 나는 이런 친구들을

종이배파라 부른다.그렇다고 종이배파가 아무 생각도

없는 한심한 친구들은 아니다. 자신의미래에 해 나름 로 끊임없이 고민한다. 어쩌면 화살파보다 더 신중한지도 모른다. 혹은 너무 생각이 많거나변덕이 심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자꾸미래에 한 비전이 바뀌니까, 확고한목표를 세우지 못하고 늘 고민만 하는것이다.

바람직한 자세는 화살과 종이배 사이 어디쯤 있을 것이다. 인생은 젊은시절에 세워둔 목표를 향해 화살처럼날아가지도, 종이배처럼 세월의 물살에이리저리 휩쓸려 얼토당토않은 지점으로 흘러가지도 않는다. 그러니 자신의지향점을 끊임없이 고민하며 다양한경험을 해보고, 상황의 변화를 유연하게 받아들이는 태도가 중요하다. 그 가 화살파든 종이배파든, 혹은

그 사이 어디쯤 어정쩡하게 서 있더라도 변함없이 중요한 사실이 하나 있다.자기 자신을 직면하는 시간이 필요하

다는 것, 나와 나 사이에 아무것도 끼어들게 하지 말고, 자신의 맨얼굴을 정면으로 응시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부모의 기 , 사회의 분위기, 친구들 사이의 트렌드 같은 것들은 모두 잊어버리고서.“나는 무엇을 원하는가?”“나는 무엇을 할 때 행복한가?”“나는 무엇을 가장 잘하는가?”“나는 누구인가?”

자기 자신에 한 성찰을 통해 꿈을계속 버전업하라.그 의 눈동자 속이 아니면 답은 어

디에서도 찾을 수 없다.김정아 기자

십자가에매달려양손에못이박힌사실만으로도예수의손은위대한손이다.

그렇지만 예수의 손이 노동의 손이었기에 그 의미와 가치가 더 빛나는 게 아닌가

싶다. 노동으로 다져진, 알알이 굳은살이 박여있는그노동자의 손에대속의못이

박혔기에 예수의 손은 더 위대하다. 만일 그런 굳은살이 없었다면 예수의 위대한

사랑의손은어쩌면그위대함이조금빛바랬을지도모를일이다.

“”

예수의 손에는 십자가에 박혀 못 자국이 나기 전에

먼저 목수일로 생긴 굳은살이 박여 있었다

네 눈동자 속이 아니면, 답은 어디에도 없다

정호승(시인)

김난도(서울대교수)

Page 8: 2011년 3월 하남아름다운신문

8 CTS샬롬인터뷰 참여교회 후원하는Health

벌써 봄이오는 것일까. 그

토록 기세등등하던 한파가 한풀 꺾

다. 그러고 보니 설 연휴 끝자락에 입춘(�春)이 걸쳤고, 눈이 녹아서 비가된다는 우수(雨水)도 지났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는 환절기가 본격 시작된다는 얘기다.말 그 로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 건강을 위해 무

엇보다 각별히 관리해야 하는 게 혈액순환이다. 일교차가 클 때 혈액순환이 원활치 않으면 흔한 감기는물론 치명적인 심∙뇌혈관 질환과 당뇨병으로 인한말초신경병증 및 혈관병증이 악화될 위험이 커지게된다.내 몸의 혈액순환이 잘 이뤄지고 있는지는 특별한

검사를 해보지 않고도 일상생활에서 어느 정도 가늠이 된다.예컨 사우나나 찜질, 운동으로 땀을 많이 흘린 후

갑자기 어지럼증을 느끼는 사람, 앉았다 일어설 때 갑자기 어지러워 비틀거리는 사람, 유난히 손발이 시린사람들은 혈액순환장애가 의심된다.먼저 뇌기능은 산소와 단백질이 끊임없이 공급돼야

원활하게 유지되는데, 이 역할을 담당하는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일종의 허혈성 어지럼증을 겪을 수있다. 또 사우나나 운동을 심하게 한 뒤 일시적으로

어지럼증을 느끼는 경우는 혈액 속 수분 함량이 낮아져 피가 끈적끈적해지고 이로 인해 혈액순환이 물 흐르듯 이뤄지지 않게 됐다는 뜻이다.이런 증상은 특히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생활

습관병을 가진 40 이상 성인에게서 흔하다. 오래 쓴수도관에 녹이 슬듯 죽상동맥경화에 의한 혈전(피떡)이 혈관내벽에 붙어 혈관이 좁아져 있기 때문.혈액순환을 활기차게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

까.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 박원하 교수는 운동부족과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등 지금 당장몇 가지만 주의해도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첫째, 적당한 운동이 필요하다. 격한 운동을 하기보

다는 걷기나 자전거 타기, 맨손체조처럼 몸에 무리가되지 않는 운동이 좋다. 숨이 차지 않을 정도의 운동은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준다. 또 피로를 풀어 활력을되찾아 준다. 운동을 하는 동안 옆 사람과 이야기를나눌 수 있을 정도의 강도로 매주 3�4회, 30분 이상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둘째, 기름진 음식이나 인스턴트 음식을 피해야 한다. 기름진 고기나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각종 인스턴트 음식은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고기는 살코기위주로 먹고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 콩이나 견과류,해조류, 녹황색 채소 등을 자주, 많이 먹는 것이 좋다.셋째,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금연을 실천해야 한다. 정

신적 스트레스나 긴장, 흡연 행위도 혈액순환 장애를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다. 업무 중 틈틈이 스트레스가쌓이지 않도록 휴식을 취하되, 흡연을 삼가야 한다.담배는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과 혈당을 올리는 등 혈액, 혈관 건강에 백해무익한 존재다.넷째, 매일 족욕(足浴)과 손뼉 치기를 한다. 손과 발

을 따뜻한 물에 담그면 온몸의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족욕을 할 때의 물 온도는 체온보다 높은 39�40℃가 적당하다. 발을 담그는 시간은 20분 정도.우리한의원 김수범 원장은“족욕 시 한약재로 쓰이

기도 하는 당귀, 말린 유자껍질 등을 담그면 찜질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고 조언했다. 따뜻한 성질을가져 피를 맑게 하고 보호해 혈액순환장애를 개선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한편 손뼉을 칠 때는 손바닥을 반듯하게 펴 양 손

바닥을 정확하게 마주친다. 한두 번 치고 마는 것이아니라 하루에 수차례 자주 적당한 강도로 치며 손전체를 자주 주물러 주는 것이 좋다. 귀가 후에는 발과 다리도 마사지해 준다.다섯째, 한방 약차를 자주 마신다. 특히 생강차와 모

과차는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바깥의 차가운 공기로부터 몸을 따뜻하게 보호해줘 환절기 감기를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혈액순환을 돕는 당근 무 파 마늘부추 양배추 시금치 고추 등의 식품을 자주 섭취하는것도 좋다. 김병헌 기자

위암은 우리나라 전체 암 중 유병률이 가장 높지만 조기발견하면 효과가 가장 좋다. 위암은 발병률에서 1983년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1위를 놓친 적이 없다. 남성의 경우 전체 암 발생자의 25%가 위암 환자고, 여성은 전체에서 18%를 차지한다. 전체 암 환자 10명 중 2명이 위암인 셈이다. 세계적으로도 우리나라는 가장 높은 수준의 위암발생국으로 꼽힌다. 이처럼 환자가 많아 의사들의 의학적 관심도 꾸

준히 높아졌다. 국민건강과 직결된 문제로 일찍부터수술법에 한 고민이 깊었고, 다른 암종에 비해 새로운 치료법 개척도 빨랐다. 이런움직임으로 한국은 위암 치료 패러다임을 만드는 리더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위암 같은 고형암은 수술로 제거하는 것이 원칙이다. 20세기 초 위암 수술은 사망률

이 40~60%에 이를 정도로 위험했다. 하지만 오늘날 위암 사망률은 1~2% 수준이다.수술 합병증도 10~20% 정도다. 과거 위암은 항암제가 잘 듣지 않는 암으로 손꼽혔는데, 항암치료도 눈에 띄게 발전했다. 독성은 낮고, 치료 효과는 높은 경구용 항암제가등장하면서 수술과 항암치료의 병행이‘진행성 위암’환자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위암 치료의 결정판인‘맞춤치료’가 시작됐다. 노성훈 한위암학회장(연세 세브란스병원 외과 교수)은“환자의 상태, 병의 진행

정도, 의사의 치료 능력 등을 고려해 환자 개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를 하는 것이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위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95%에 이른다. 진행성 위암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치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문제는 발병 및 진행 과정에서 별다른 증상이 없다는 점이다. 소화불량, 속

쓰림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체로 자각증상이 없는 편이다. 심지어 말기에도 아무런 증상이 없는 사례도 많다. 위암 전문의들이 한목소리로‘조기 검진’을 강조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양한광

서울 병원 외과 교수는“증상이 없어 위암인 줄 모르고 병을 키우는 환자들이 많다”며“증상이 없는 사람이라도 40세부터는 1~2년 간격으로 내과 의사가 시행하는 위내시경이나 방사선과 의사가 시행하는 위조 술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국립암센터가 최근에 발표한‘2010 국민 암검진 수검행태 조사’에 따르면 위암 검진율이 65.1%로 가장 높았다. 김병헌 기자

“올해 25살. 학 졸업을 앞두고 6개월째 취업이 안돼 너무 힘듭니다. 처음에 어랑 일본어 공부하면서 원서 넣을 땐 꼭 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자꾸불합격 소식만 들으니 너무 우울하고 무기력해요. 제가 정말 쓸모없는 사람같이 느껴집니다. 부모님 등골만 빼먹는 기생충 같고….”한 취업 준비생이국내 포털 사이트 게시판에 올린 하소연이다. 경제 한파로 얼어붙은 고용시장이 좀처럼 녹아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

데‘졸업 우울증’을 앓는 젊은이들이 적지 않다.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채 졸업하는 사회 초년병들이‘마음의 감기’를 앓고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림 의 한강성심병원 정신과 이병철 교수는“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경기침체의 골이 깊어진 최근 3년간 20 자살률이 35%나 증가했다”며“이들의 약 80%가 취업 실패 등 학교 졸업 후 사회 부적응에 따른 우울증이 방아쇠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물론 졸업 우울증을 겪는 젊은이들이 모두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

은 아니다. 구직 실패로 인해 일시적으로 우울감을 느끼는 것과 적극적인 약물 및 심리상담 치료가 필요한 우울증은 다르기 때문이다. 이 교수는“보통 2주 이상 특별한 이유 없이 우울함과 짜증, 허탈감이 지속

되는 가운데 두통, 손발저림 등과 같은 신체 이상 증상이 동반될 때는 단순히 마음의 문제로만 여기지 말고 한 번쯤 우울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우울증 환자들은 두통(71.4%), 어깨 통증(67.8%), 근육통(48.9%), 흉통(46.9%), 요통(46.1%)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우울증 예방을 위해서는 가족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긍정적인 화를

통해 취업 준비생의 의욕을 북돋아 주고, 함께 운동을 하거나 야외활동을 늘려야 한다. 또 햇빛을 많이 받게 되면 우울증 예방에 좋으므로 가급적 커튼을 걷어내 실내 분위기를 밝게 해준다. 이 교수는“연어, 고등어, 청어 등 등푸른 생선이나 호두 등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함유된 식품, 비타민B가 풍부한 채소나 견과류, 현미밥 섭취도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김병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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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한파…

‘졸업우울증’앓는젊은이많다

허탈감속두통·손발저림증세동반오메가3지방산함유음식먹으면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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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9: 2011년 3월 하남아름다운신문

‘남자의 자격 합창단’의 신데렐라9

아름다운 세상을 만듭니다.

interview 천상의 목소리가수배다해

9

♥ 2010년을 뜨겁게 달구었던 아이콘이 많이 있었는데, 그 중의 하나가 바로‘남자의 자격-합창단편’이었죠. 그 프로그램을 통해서 몇 명의 스타가 배출되었는데, 그 중에서 단연‘박칼린의 카리스마’와‘배다해의 천상의 목소리’였지요. 다해씨의 인생은 아마도 이렇게 크게 남자의 자격‘이전’과‘이후’로 나뉘어질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다해씨의생각은어떤가요?

저 역시 모태신앙입니다. 저의 어머니께서 남다른신앙을 가지고 계셔요. 그래서 저는 어릴 때부터 저의 주된 생활무 가 교회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어요.찬양인도도 많이 하고 힘들 때는 교회에 와서 기도도하는 그런 학생으로 성장했어요. 하지만 모태신앙인이 많이들 그런 것 같아 보이는데, 저의 지난 시절을돌이켜보면 그렇게 뜨거운 신앙의 체험도 한 것도 아니고 그냥 무덤덤한 신앙생활을 했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 몇 년 전 어느 전도폭발집회 때 예전처럼 앞에 나가서 찬양을 부르는데, 그날은 가슴 깊은 곳에서 감격의 눈물이 쏟아지는 거예요. 세상이 다르게보이고, 길가의 풀 한포기도 사랑스러워 보이고, 예수님처럼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다 용서할 수 있을 것같기도 하고, 제가 마치 예수님이라도 된 것 같았어요. 그날이 제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날이었던것 같아요.그 이후 저의 삶은 변화하기 시작했어요. 하나님께

훈련을 받기 시작했어요. 저의 자아가 많이 강한 편인데 그것을 하나님께서 깨뜨리기 시작했어요. 바닐라루시로 가수 데뷔한 이후 혹독한 훈련을 받기 시작했어요. 때로는 죽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저의 앞길이 보이지 않을 때도 있었죠. 그 때마다 고난도 축복이라는 말 을 붙잡고 버텨냈어요. 요즘같이 자살이많은 이 세상에서 조심스러운 말 이지만, 죽고 싶은마음이 저 역시 들었거든요. 하지만 그 때 저는 이렇게 생각하기로 했어요. “내가 죽을 만큼 최선을 다했나? 인생은 모 아니면 도인데 죽기 전에 죽을 만큼최선이라도 다해보고 죽자”라고 말이죠. 생각이 곧 그사람이라는 말이 있죠. 제가 이런 생각을 했다는 것이참 감사해요. 이건 성령님의 생각이었을 거예요. 그래서 저는 요즘 많이 힘들어하는 저와 같은 세 의 젊은이들에게 이런 얘기를 해주고 싶었어요. 우리… 죽을 만큼 최선을 다해 보자고….그 시절 결국 저는 저의 모든 자아를 다 내려놓을

수밖에 없었고, 특히 연예계란 곳에서 제가 체험했던

것은‘이곳은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한걸음도 앞으로나아갈 수 없는 곳이다’라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모든것을 다 비우는 연습을 계속 해나가기 시작했어요. 한걸음 가다가 쓰러지면 또 다시 일어나고, 희망이 보이지 않으면 엎드려 기도하고, 때로는 단지 살아있음에감사하고, 그렇게… 그렇게… 몇 년을 견디어냈지요. 그런 어느 날 하나님께서 그동안의 훈련을 묵묵히

잘 참아낸 저에게 마치 선물이라도 하듯이 바로‘남자의 자격’을 보내주셨어요. 남자의 자격 오디션부터 이렇게 많은 분들에게 사

랑을 받게 된 전 과정은 하나님께서 저에게‘다해야,너의 모든 것은 나에게 달려 있다’라는 하나님의 메시지 어요. 저에게는 그와 같은 특별한 정체성을 가진 남자의 자격이었어요. 이제 앞으로 하나님께서 저를 어떻게 인도해주실지

모르지만 저 나름 로 비전이 있어요. 저에게는 저보다 불우한 환경에 있는 사람들에 한 긍휼의 마음이있어요. 지금 이 순간에도 한 끼의 식사도 못해서 굶어 죽어가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이 무척 안타까워요. (다해씨는 이들을 위한 후원금을 지속적으로보내고 있다고 했다.) 기회가 된다면 국제구호단체에소속되어 이들을 조금이라도 돕고 싶어요. 하지만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가수라는 달란트를잘 활용해서 믿지 않는 이들의 혼구원을 위한 복음의 도구로 쓰일 수만 있다면 더욱 감사하겠죠. 앞으로저 배다해, 이렇게 조금이라도 이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해주신 여러분의 사랑에보답하기 위해서 좀 더 아름다운 그릇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리 = 강제원 편집주간[email protected]

�사진 = 황인철 기자[email protected]

간혹‘바보상자’라 불리는 TV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거나 진한 감동을 불러일으켜서 TV 무용론을주장하는 사람들을 당혹케하기도 한다. 작년 하반기 KBS 예능프로그램‘남자의 자격-합창단편‘이 바로 그것이었다. 다양한 직업을 가진 다양한 개성의 소유자들이 한데 어우러져 수많은 시간의 노력을 들인 끝에 듣는이들을 전율케 할 정도의 환상의 하모니를 연출한‘남자의 자격 합창단’. 단순히 음악을 사랑하는 그저 아마츄어일뿐인 그들이 서로를 배려해가며 서로를 격려하고 때로는 호된 질책을 받아가며 하나가 되어가는 그 과정을지켜보는시청자들은누구나‘사람이노력하고사랑하고겸손하면저렇게아름다워질수있구나’라는생각을 했을 것이다. 그러한 감동의 스토리의 중심에 두 사람이 있었는데, 그들은 바로 지휘자‘박칼린’과 천상의 목소리의 소유자인 솔로‘배다해’였다. 박칼린은 이미 뮤지컬 음악감독으로서 명성을 날렸던 인물이라‘명불허전(名不虛傳:명성이나 명예가헛되이퍼진 것이 아니라는뜻으로, 이름날 만한 까닭이 있음을이르는말)’을 실감케했지만,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것은 실은 솔로를 맡아 신데렐라처럼 등장한 배다해였다. 그런그녀를 2011년 2월 16일 본지 강제원 편집주간이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카페명소‘Heaven M’에서 직접만났다. 다음은그녀와의인터뷰내용을발췌, 정리한글.

www.nabook.net

Page 10: 2011년 3월 하남아름다운신문

Health10 CTS샬롬인터뷰 참여교회 후원하는

“잠을 잘 못 잤는지 목이 안돌아가요”, “어깨에 담(痰)이 들었는지 여기 아팠다가 저기 아팠다가 해요”가끔 환자들이 와서 하는 말의 내용이다. 첫 번째

환자의 경우는 아침에 일어났더니 목을 돌릴 때 아프다는 표현을 한 것이고, 두 번째 환자의 경우는 어깨부위가 아프긴 아픈데 정확히 어딘지는 모르게 깊은부분이 아프다는 표현을 한 것이다. 두 가지 경우 모두 현 적인 의미로는 근육통일 가능성이 높다. 첫번째의 경우는 경추에서부터 견갑골상단에 연결되는견갑거근이라는 근육의 수축으로 나타나는 경우가거의 부분이고, 후자의 경우 또한 어깨 주위의 승모근이나 극하근 등의 문제로 보여진다. 그렇다면 이런 근육통은 왜 발생할까? 현 인은 너

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고 있고, 너무 많은 컴퓨터 작업을 하고, 너무 좋지 않은 자세로 일을 하는경우가 많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목 주위의 근육이

가장 먼저 굳게 되고 이것이 시간이 지나 누적이 되면 근육이 더 이상 늘어나지 않아 짧아진 상태를 유지하게 되어 근육이 늘어나는 동작이 필요한 상황에운동범위가 줄어들면서 통증이 오는 것이다. 그 증상이 주로 아침에 발견되므로 잠을 잘 못자서 생겼다고오해를 하지만, 그 원인은 오랜 시간 동안 누적되어있던 것이다. 하지만 이런 근육통은 길게 잡아 일주일 정도면 치료 가능하다. 문제는 이런 근육통이 지속되거나 원인제거를 하지 않아 경추(목뼈)에 구조적변형이 오기 시작한 일자 목 증후군이나 목 디스크가발생할 때는 치료기간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목디스크와 같이 목 뼈의 변형으로 팔로 가는 신경

이 눌리는 증상이 발생하면 이젠 목 주위는 물론이고등의 뒤쪽, 팔, 팔꿈치, 손까지 저리는 증상이 발생한다. 일단 목디스크의 증상이 발생하면 3개월 내지 6개월의 치료가 필요하며 증상이 줄어들거나 소멸 되었다 해도 다시 나타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자세나생활습관의 교정을 해야 한다. 이처럼 디스크 증상이없어지는 단계를 의학적으로는 보통 치료되었다고표현하지 않고“관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관해란원인은 완전히 제거 되지 않았지만 증상이 없어 일상생활을 유지하는데 별 불편함이 없는 경우를 말한다.이런 상태를 유지하다가도 가끔 증상이 나타나면 일

정기간 다시 치료를 받아 상태가 악화되지 않도록 질병을“관리”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한의학에서는 간단한 근육통의 경우는 침으로 근육

을 풀고 부항으로 통증점 근처의 혈행순환을 좋게 하여 치료하는데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간단히 치료할수 있다. 그러나 목디스크의 경우는 침, 부항과 함께뜸의 치료를 병행하여 목 주위의 인 조직을 튼튼히하는 치료까지 실시하여야 하므로 2개월 정도의 치료가 필요하다.최근 들어 급격히 늘고 있는 이러한 목디스크와 어

깨 근육질환의 경우는 평소 스트레스를 받아 어깨가뭉쳐 있을 때 스트레칭으로 어깨근육을 풀고, 컴퓨터나 책상에 앉아 일을 할 때 1시간에 한 번씩 목과 어깨를 가볍게 운동하고 풀어주는 습관으로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김종운 기자 [email protected]

40 중반의 평범한 가정주부가 최근 벌어지는 이상한 일들로 신경과에방문하 다. 설거지 후 행주를 냉장고에서 찾고, 아침에 주차해둔 차가 어디 있는지 몰라 헤매고, 친구에게 용건이 있어서 전화했는데 할 말을 잊어버리는 일이 있었다고 했다. 심지어한참 화도중 하던 말의 요지를 잊어말문이 막히고, 무엇을 찾으려고 일어섰는데 그“무엇”이 무엇인지 잊어버려 무안한 적이 있다는 것이다. 내가치매에 걸린 것이 아닌지 걱정을 하며이야기하는 동안 진료실에서 내내 펑펑 울었다. 신경학적 검사상 이상소견은 없었고

여러 혈액검사와 뇌 MR에서도 특이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정확한 인지기능 평가를 위해 실시한 서울신경심리검사(seoul neuropsychological screeningbattery: SNSB)에서 아직 치매라 진단할 만큼 심한 인지기능저하는 없었지만 집중력이 떨어지며 단어연상과 기억 및 이름 기를 잘 못하 다. 이는경 도 인 지 장 애 (mild cognitiveimpairment)라는 정상적으로 나이가듦에 따라 발생하는 생리적 건망증과치매에 의한 기억장애 사이의 중간 상태로 진단할 수 있었다. 다시 자세히문진해 본 결과 맞벌이 부부로 신경쓰는 일이 많고 중고생인 자녀들의 학업문제로 최근 걱정과 고민이 많아 불면증과 우울감에 시달린다고 하 다.현재 상태에 해 자세히 설명해 드리고 메모습관과 약간의 항우울제를 처방한 후 많이 호전되었다.

나이가 들면 기억력이 점점 떨어진다. 인간의 인지기능들은 담당하는 뇌세포들이 죽거나 기능이 떨어지면서치매가 나타날 수 있다. 중년에 이르러 약속시간을 잊거나 평소 잘 쓰던기구가 어디에 있는지 한참 동안 찾고이름이나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 고생한 경험이 있다면 혹시 치매에 걸리지나 않을까, 치매가 온 것은 아닐까 걱정한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이들이신경과에 방문하는데 정말 치매로 진단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부분은 너무 바쁘거나 다른 일에 정신이팔려 정작 중요한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 주의 집중의 문제이거나 우울한 기분 등에 의해 기억력 저하가 나타나기도 하며 특히 노화의 과정으로 뇌기능이 떨어지면서 일시적으로 발생하는생리적 건망증인 경우가 더 많다. 단순히 기억력이 떨어진 상태를 치매

라 하진 않는다. 치매란 전반적인 인지기능의 장애로 기억력이 떨어진 것이가장 중요한 증상이지만 이뿐 아니라,말을 하거나 이해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시간과 공간에 한 감각장애, 성격변화가 생기고, 계산능력이 떨어져 일상 생활이나 사회생활을 하는데 지장을일으키는 상태로 정의 된다. 즉 여러인지기능의 장애로 인해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수행능력의이상이 있을 때 비로소 치매라 할 수있다. 최소인지장애(mild cognitiveimpairment)란 기억장애를 연구하는신경 과학자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용어로 나이에 비해 건망증이 심하지만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은 잘 유지되는환자들을 말한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이러한 환자들 중 약 20% 정도가 실제 노인성 치매로 갈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증상이 지속된다면 인지기능에 한 정 검사가 요구된다.•점점건망증이심해진다.•새로운정보에무관심하며지시사항을수행하지못한다.•같은이야기를계속해서반복하거나같은질문을여러번되풀이한다.•적절한 단어를 찾지 못해“그”, “저것”,“거시기”, ”아무개”등의불특정대명사를많이사용한다. •말을하는도중처음말을잊어버려끝마무리를잘못하게되거나이치에맞지않는말을많이하게된다.•쉽게물건을잃어버리고생각지못한곳에서찾게되며목적하는바를잊어버린다.•시간개념이 흐려져 날짜, 요일 등의 관심이사라진다.•사람얼굴을기억하지못하고이름과얼굴이조화되지못해알아보지못한다.•갑작스런 성격변화와 무관심, 감정의 변화가심하다.•평소 잘 하던 취미활동이나 사회활동에흥미가줄어든다.

앞서 언급했지만 약간의 건망증이모두 다 치매로 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러한 건망증의 증상을 여러 번경험하 다면 평소 메모하는 습관을기르고 한번에 복잡한 것을 단숨에 해

결하려 들지 말고 일을 단순화시키는것이 중요하며 항상 긍정적인 생각과유쾌한 기분을 유지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실수가 많고 불화가 늘어나면 인지기능평가, 뇌 상, 혈류검사, 혈액검사 등을포함한 정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아보고 적절히 치료하는 것이 치매로의진행을 막을 수 있다. 인지기능저하는완치되기 쉽지 않은 질환이지만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시작할수록 그 예후가 좋다고 밝혀져 있다. 따라서 건망증이 심해진다면 주저하지 말고 가까운 신경과에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종운 기자

신 진

서울대학교공과대학석사경희대학교한의대경희맥한의원원장전화 : 02)2060-1275

늘어만가는건망증, 혹시치매?!

한 수아름다운신경과의원원장의학박사신경과전문의

전화 : 02)472-7168

어깨, 목의통증, 팔의저림

현대인의질환

Page 11: 2011년 3월 하남아름다운신문

11CTS샬롬인터뷰 참여교회 후원하는 Well-being

당당뇨뇨병병 환환자자의의 8800%%에에서서 혈혈당당치치 저저하하당뇨병 환자의 협력을 얻어 양파의 임상시험을 시행한

결과 80%의 환자에서 혈당치가 눈에 띄게 저하된 사실이판명되었다. 이것은 양파의 독특한 냄새를 내는 근원인유황성분으로 인한 효과라고 생각할 수 있다. 유황성분은인슐린의 작용을 높여 당의 사(이용과 배출)를 촉진한다. 호전된 환자들의 경우도 양파의 유황성분이 저하된인슐린의 작용을 보충해 혈당치가 떨어진 것이다. 양파의섭취를 중지하면 다시 혈당치가 올라가는 일도 있다. 따라서 매일 손쉽게 양파를 섭취할 수 있는 양파초절임은당뇨병환자에게 강력하게 추천되는 식품이다.

풍풍부부한한 항항산산화화물물질질이이 젊젊은은 체체력력 유유지지당뇨병의 성가신 점은 젊은 망막증이나 신장병과 같은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키는 것이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혈당치의 컨트롤을 빼놓을 수 없다. 양파에는 당뇨병의 혈당치를 강화시키는 뛰어난 작용이 있다. 이 효과

를 얻기 위해서는 1일에 양파를 1/4개(약 50g) 이상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양파에는 또 활성산소의 활동을 억제하는 항산화물질도 풍부하다. 젊은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꼭 양파초절임을 지속적으로 섭취해보자.

피피하하지지방방을을 줄줄이이고고 다다이이어어트트에에도도 효효과과간장에 많이 존재하는 루타티온이라는 항산화물질이

감소하면 간 기능이 저하도기 쉽다. 양파에는 루타티온이 함유돼 있기 때문에 계속 섭취한다면 간 기능의 개선을 기 할 수 있다. 또한 양파에는 혈액 속 콜레스테롤과준성지방(비만의 원인이 되는 지방)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과잉인 피하지방을 줄이는 작용도 있기 때문에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염염증증을을 억억제제하하고고 통통증증에에도도 효효과과발발휘휘양파에는 유황성분과 올리고당, 식물섬유 등 장을 정

돈하는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으며, 변비 해소에 효과적

이다. 또한 식초도 양파도 혈액을 맑게 만들어 혈류를 촉진하는 효과가 뛰어난 식품이다. 무릎이 굳어지는 증상이해소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양파에는 염증을 억제하는작용이 있기 때문에 무릎 통증에도 효과를 발휘한다.

혈당내리고혈압조절하는“양파식초절임”화제

①① 쓰쓰린린 속속엔엔 우우유유가가 약약??우유에 한 가장 큰 오해는 우유가 알칼리성을 띠

기 때문에 위산을 중화시키고 위점막을 보호함으로써위궤양과 위암을 억제해줄 것이라는 생각이다. 하지만우유는 알칼리성이라기보다는 중성에 가깝다. 물론 우유가 위점막을 감싸줘 잠시 동안은 속 쓰림이 완화되지만, 다시 위산이 나오게 되면 오히려 속이 더 쓰리게 될 수 있다. 때문에 속쓰림, 상복부 불편감 등의 증상이 있을 때는 되도록 우유를 피하는 것이 좋다.

②② 더더부부룩룩할할 때때 탄탄산산음음료료 한한잔잔이이면면 OOKK??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 될 때 시원한 콜라 한잔

마시면 어쩐지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 들곤 한다. 탄산음료가 위의 음식물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줘 소화를돕는 것이다. 그러나 이 역시 일시적인 효과일 뿐이다.습관적으로 탄산음료를 마시는 것은 소화에 큰 장애가될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탄산음료는 식도와 위를연결하는 괄약근의 기능을 약화시킨다. 때문에 위산이역류해 오히려 소화작용을 방해할 수 있다. 또 폐경기

여성이나 장기간 침상에 누워있는 환자의 경우에도 탄산음료에 들어있는 카페인이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고소변을 통해 칼슘배출을 증가시켜 결국 칼슘 부족 상태를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③③ 소소화화 안안 될될 땐땐 물물 말말아아 먹먹는는 게게 최최고고??밥이 잘 넘어가지 않으면 물이나 국에 밥을 말아 먹

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당장 밥을 목으로 넘기기는 쉬울지 몰라도 결국 소화를 방해하는 요인으로작용한다. 소화의 첫 단계는 입 안에서 침과 음식물이잘 섞이게 하고 음식물을 잘게 부수도록 하는 치아의저작 작용이다. 물이나 국에 밥을 말아 먹으면 음식물이 빠르게 식도로 넘어가서 저작 작용이 생략돼 소화에 장애를 주게 된다. 뿐만 아니라 위 속에 있는 소화액이 물에 희석돼 두 번째 단계인 위에서의 소화 능력도 방해받는다.

④④ 식식후후 단단잠잠은은 특특근근수수당당과과도도 안안 바바꾼꾼다다??식후 포만감은 나른함과 졸음을 동반하게 마련이다.

때문에 직장인들에게 식후 10분 정도의 단잠은 오후업무능률을 향상시키는 윤활유와 같다. 하지만 식후30분 이내에 눕거나 엎드려 수면을 취하는 것은 가슴통증이나 변비 등 소화기질환을 부르는 원인이 된다.눕거나 엎드린 자세는 음식물의 이동 시간을 지연시키고, 포만감, 더부룩함, 명치 통증, 트림 등의 각종 소화기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⑤⑤ 식식후후 커커피피 한한 잔잔은은 불불로로차차??식후 커피 한잔은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를

도와주고 각성의 효과를 주어 업무에 집중을 더해준다. 하지만 한민국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조금씩은있게 마련인 위장질환에 커피는 약이 아니라 독이 될수 있다. 커피는 식도염이나 위염 증상을 악화시키는작용을 하기 때문에 위장질환자들에게는 커피는 술,담배와 더불어 표적인 금기식품으로 꼽힌다. 우선카페인이 식도와 위장 사이를 막고 있는 밸브를 느슨하게 한다. 이 밸브가 헐겁게 열리면, 위액이 식도 쪽으로 역류해서 가슴 통증까지도 일으킬 수 있다.커피는 또 장의 연동작용을 촉진하므로 급∙만성

장염이나 복통을 동반한 과민성 장질환이 있는 경우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⑥⑥ 방방귀귀 냄냄새새가가 독독하하면면 장장이이 안안 좋좋다다는는 신신호호??방귀의 주성분은 식사 중 삼킨 공기가 부분이고

장에서 생긴 가스는 5% 미만이다. 보통 1500㎖ 정도의물을 먹으면 동시에 약 2600㎖ 정도의 공기를 삼키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방귀의 주성분은 일반기 중의 공기와 동일하다고 할 수 있다.다만 악취를 풍기는 것은 변에 포함된 메탄, 인돌,

스카톨 등의 성분 때문이다. 그러나 이들은 양이 적을뿐 아니라 우리 몸에 흡수되지도 않으므로 크게 해롭지 않다. 따라서 방귀 냄새는 장질환과 관계가 없으며,섭취한 음식의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

김재영 기자

음식을 먹고 배설을 하는 일은 우리 생활과 접하게 연관돼 있는 가장기본적인 기능이다. 그렇기 때문에 질환이 있어도 그다지 심각하게 생각하지않고 넘기는 경우가 많고, 반면 저마다 특효를 봤다며 속설처럼 떠도는 수상한 정보들도 넘쳐 좋은 정보와 나쁜 정보를 가려서 취하는 지혜가 필요하다.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소화’에 한 잘못된 상식 6가지를 강동성심병원소화기내과 김경호 교수의 도움말로 짚어본다.

식초와 양파가 만나면 맛좋은 건강식으로 깜짝 변신하는 것으로 말려져 화제다. 식초 사랑이 유별난 일본에서는 식초와 양파를 활용해 색다른 건강식을 만들어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혈압이 개선됐다는 사람. 손저림이 나았다는 사람. 백내장에 효과를 봤다는 사람 등 다양한질환에 효과를 봤다는 사람이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누구나 손쉽게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일명‘양파초절임’그 효능속으로 들어가보자. 양파초절임은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여기에다 놀라운 효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최고의 건강식이라 할 수 있다. 1일 먹는 양은 약 50g이 기준이다. 간장이나 다랑어포를 넣는다거나샐러드에 섞어 먹어도 좋다. 남은 초절임물은 물로 희석시켜 마신다거나 식초를 필요로 하는 요리나 드레싱으로 활용하면 된다.

그동안의 연구 결과 양파에는 뛰어난 혈당강하 작용이 있다는 것이여러 임상시험을 통해 밝혀졌다. 양파에 함유된 유황성분에 그 비 이숨어 있다. 양파에는 혈액 속 콜레스테롤의 증가를 방지하고 혈전의 근원이 되는 혈소판이 응집하는 것을 제어함으로써 혈액을 맑게 만드는작용이 있다. 식초는 또 어떤가? 혈액을 정화하는 작용이 있다. 이 둘의만남 때문에 양파초절임은 고혈압의 개선이나 혈관이 막힘으로써 발생하는 다양한 병(심근경색, 뇌경색 등)의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된다.

게다가 양파에는 백내장과 간장병에 효과적인 루타티온이라는 물질이 함유돼 있고, 염증을 진정시키는 작용도 있다. 이러한 작용 때문에 무릎이나 허리 통증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도 양파초절임은 적극 권장된다.

잘못된‘소화’상식 6가지식후 커피 한잔, 위장질환자에 독(毒)

호두가 복부 비만을 줄이고,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과학원 양과학연구소 린박사팀은 사증후군 위험도가 높은 성인남녀 283명을상으로 호두 섭취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 양학 저널(the Journal of Nutrition)̀ 최근호에발표했다. 연구팀은 연구 참가자를 무작위 세 그룹으로나눠 모두에게 미국심장협회 지침에 따른 생활습관 상담을 시행했다. 단, 식단 구성엔 차이를 뒀다. 한 그룹은 보통 식단만 먹도록 했고, 나머지는 여기에 하루 30g의 호두와 아마씨를 각각 추가로 제공했다. 이같이 12주 동안진행한 결과, 모든 참가자에게 체중 감소, 혈중 지질 및혈압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호두 식단의 경우 복부지방 감소율이 16%에 달해 보통 식단 섭취만 했던 사람(6.3%)보다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하루 30g 호두 먹으면 체중감소 효과

환청은 소음 등 귀에 부담을 받아서 발생하는 경우가 있고, 동맥 경화∙고혈압과 같은 내과적인 문제가 있어 매우 치료하기 힘든 증상이다. 양파에는혈액 속 콜레스테롤의 증가를 억제하고 동맥경화를

방지하는 작용이 있는 것 외에 혈압을 직접 낮추는물질도 함유돼 있다. 식초에도 혈액을 정화하는 작용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이들의 상승효과로 혈행이 촉진된 결과 환청이 해소된다.

{양파초절임의 약효속으로 양파초절임은 혈행이촉진돼 환청 해소

김재영 기자 [email protected]

Page 12: 2011년 3월 하남아름다운신문

종합12 CTS샬롬인터뷰 참여교회 후원하는

◆ 천연음식이라도 양념 많으면 해로워소금을 비롯한 양념을 음식에 넣는 양은 열 와 아열

지역에서 많고 추운 곳일수록 적다. 이는 더운 지역에서쉽게 발생할 수 있는 세균 번식을 줄이기 위해서다. 실제로 마늘, 양파, 고추 같은 양념 식물을 실험해 보면, 세균의 75% 이상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 사회에서는 음식뿐만 아니라 미라를 만들 때에도 양념 식물을 사용했다. 음식에 넣는 양념이나 조미료는 부분 어느 정도 독성을 띤다. 따라서 양념은 냉장고가 나오기 전 음식의 부패를 막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음식에 침투하는 세균을 죽이기 때문이다. 표적인 것이 소금. 하지만 소금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몸이 입는 타격은 아주 크다. 나트륨 이온이 소금 형태로 지나치게 섭취되면 위암이나 콩팥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몸에 남아도는 소금은 뼈에서 칼슘을 빼내는 작용을 해 골다공증을 유발한다. 의사들이짜게 먹지 말라고 권장하는 표적인 이유다. 이처럼 양념에는 부작용이 뒤따른다. 양념 식물에서 얻

을 수 있는 몇몇 항균 물질을 량으로 섭취하면 세포 속DNA가 손상돼 돌연변이를 일으키거나 암을 유발한다. 이는 기형아를 낳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부작용이 나타나는 정도는 섭취량과 사람에 따라 다르다. 특히 임신부나어린이들은 양념이 과다하게 들어간 음식을 먹어서는 안된다. 아무리 천연 음식이라 하더라도 양념이 많으면 몸을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

◆ 매운맛 대명사 겨자와 고추냉이겨자와 고추냉이의 공통 활성성분인 아릴 이소티오시아

네이트는 매우 자극적인 물질이다. 식도로 넘어가면 별문제가 없지만, 기도로 들어가면 매우 위험하다. 또 피부에 묻거나 눈에 들어가면 고통이 뒤따른다. 조미숙 이화여 식품 양학과 교수는“아릴 이소티오

시아네이트 성분이 들어간 양념을 많이 먹으면 심할 경우혀가 일시적으로 마비될 수 있다”며“이는 음식 고유의맛을 느끼면서 먹는 게 아니라 고통으로 먹는 것과 같다”

고 말했다. 고추냉이 제품을 생산하는 식품업체에서 작업을 하다가 아릴 이소티오시아네이트 1.7ℓ를 바닥에 쏟은일이 있었다. 소방차가 출동했지만 마스크를 착용한 소방관들도 너무 자극적인 화학반응 때문에 접근하기가 힘들었다고 한다. 실제로 아릴 이소티오시아네이트는 생화학전 무기로 사용되기도 했다. 매운 고추 역시 피부를 자극한다. 고추의 활성성분인

캡사이신은 이런 특성 때문에 통증을 완화하는 연고 재료로 쓰이기도 한다. 고통과 체온에 한 감각을 둔화시키는 것이다. 캡사이신과 함께 2000년 이상 통증 완화제로사용돼 온 RTX, 리시니페라톡신이라는 복합물질이 있다.RTX는 캡사이신보다 자극이 1만배나 강하다. 그래서 코에갖다 어 혼수상태에 빠진 사람을 깨우거나 재채기를 하도록 만드는 데 사용됐다. 최근에는 무통제로 다시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RTX는 백각기린이라는 양념에 쓰이는식용 선인장의 진액에서 추출된다.

◆MSG, 안전한 음식 첨가물로 인정고 부터 요리사들은 음식의 맛과 향을 조절하거나 강

화시키는 음식첨가제를 사용해 왔다. 그중 널리 알려진것이 MSG, 이는 루탐산나트륨으로 단맛과 쓴맛, 시원한느낌을 억제하는 반면 신맛에는 아무런 향을 주지 않는다. 인공화학조미료인 MSG는 중국 요리에 가장 많이 쓰이며 유해성 논란의 상이 되기도 했다. MSG가 많이 함유된 중국 요리를 먹은 후 졸음, 상체 압

박감, 무기력증과 같은 증상을 느낀다는 `중국음식점증후군`이 1960년 미국에서 보고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1990년 들어 유럽연합음식과학위원회와 미국실험생물학회연합 등의 조사에서 실제 MSG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사람은 없는 것으로, MSG가 건강에 아무런 해를 미치지않는다고 결론 내렸다. 하지만 우리나라 국민 1인당 MSG사용량이 높고 섭취량에 따라 개개인의 반응이 달라질 수있다며 MSG 섭취는 피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크다.

김민식 기자 [email protected]

‘쉬’못하는 아이‘쉿’하지 마세요요로 - 생식기 이상서 비롯

방치땐 감염 - 신장기능 손상

<어린이비뇨기질환>

■■ 원원인인과과 치치료료방방법법엄마들은‘어린아이가 무슨 비뇨기과

를…’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남자아이들도 비뇨기 질환을 앓는다. 발생 비율도 결코 낮지 않다. 어른과 달리 아이들은 증상을 표현하지 못해 치료시기를 놓치기 쉬우므로 평소 주의 깊게 관찰해야한다. 소아비뇨기 질환은 크게 요로계이상과 생식기 이상으로 나눌 수 있다.요로계 이상은 소변이 거꾸로 올라가는‘방광요관역류’가 있다. 이를 방치하면요로 감염의 원인이 되고 신장 기능이손상될 수도 있다. ‘잠복고환’같은 생식기 이상은 생식기능에 나쁜 향을 미칠수 있어 교정이 필요하다.

��방방광광요요관관역역류류 :: 신신장장에에 세세균균감감염염 일일으으킬킬 수수도도

방광요관역류란 소변이 방광에서 요관

으로 거꾸로 이동하는 병이다. 방광을통과하는 요관의 길이가 짧거나 위치가잘못된 것이 원인이다. 역류가 요관에서만 일어나는지, 신장까지 가는지, 신장조직까지 변화를 일으키는지에 따라 등급을 5단계로 나눠 높은 단계에서는 수술치료를, 낮은 단계에서는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예방적 항생제 치료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소변이 역류하면서 방광이나 신장에

세균 감염이 일어난다. 신장이 세균에감염되면 옆구리 통증으로 시작해 열이오르고 전신 근육통으로 번진다. 구토등 소화기 증상도 동반한다.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고열이나 몸살로 병원에 갔다가 진단받기도 한다. 역류 정도가 약한 방광요관역류는 자

연적으로 낫는다. 진단 당시 나이가 어릴수록, 역류량이 적을수록 쉽게 호전된다. 세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항생제를 복용하며 경과를 관찰하면 된다. 항생제 복용을 해도 요로 감염이 발생하거나 자연적으로 낫기 어려울 경우 수술을한다. 수술은 팬티라인을 따라 4�5cm개복한 뒤 문제가 되는 요관을 방광에연결해준다. 2시간 정도 소요되고 4, 5일간 입원한다. 수술 성공률은 약 95�98%다. 내시경

수술은 수술시간이 15분 정도로 짧고 수술 자국이 남지 않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수술 성공률은 약 60�80%로 개복 수술보다 낮다.

��잠잠복복고고환환 :: 방방치치하하면면 생생식식 기기능능에에 이이상상 생생겨겨

태아의 고환은 원래 복강 내에 있다가점점 내려오면서 임신 후반기에는 음낭안에 위치한다. 이 과정이 잘못돼 고환이 음낭에 위치하지 않는 경우를 잠복고환이라고 한다. 출생했을 때 정상 신생아의 3%, 미숙아의 30% 정도가 고환이내려와 있지 않은데 보통 생후 수주 안에, 적어도 4�6개월 안에는 내려온다.음낭은 체온보다 약 1�2도 낮아 고환

이 정상적으로 발달하기 좋은 시원한 환경이다. 고환이 음낭에 제 로 자리 잡지 못하면 고환의 크기가 줄어들고 생식기능이 손상된다. 고환을 음낭까지 내려주는 수술은 1시

간 정도 소요된다. 수술 당일 또는 다음날 퇴원이 가능하다. 잠복고환의 수술시기는 6개월에서 1년 사이다. 전에는만 1, 2세까지 기다렸으나 요즘에는 조기 수술을 추천한다. 잠복고환은 조기에교정해야만 고환암이나 불임을 예방할수 있다.

��요요도도하하열열 :: 요요도도 입입구구 위위치치 잘잘못못돼돼 소소변변 보보기기 불불편편해해

요도하열이란 요도 입구가 음경의 끝이 아니라 아래쪽에 위치해 소변이 흩어지는 문제를 일으킨다. 심하면 앉아서 소변을 봐야 한다. 부분 음경이 아래쪽으로 구부러져 있다. 남자아이는 임신 후반기에 남성 호르몬에 향을 받아 생식기가 완성되는데 이 과정에 문제가 생길경우 음경 아래쪽 요도와 피부가 만들어지지 않는다. 최근 연구는 환경호르몬의향에 주목하고 있다. 요도하열이 심할 경우 음경의 남는 피

부를 이용하여 새로 요도를 만들어 주는수술을 한다. 비뇨기과 수술에서 매우 까다로운 수술 중 하나다. 수술 합병증으로약 10�20%에서 요도협착 같은 부작용이발생할 수도 있다. 간단한 요도하열 교정수술은 1�2시간 걸리지만 심하면 몇 시간이 걸리거나 두 번에 나눠 수술하기도한다. 개 수술한 날로부터 7�10일 입원이 필요하다. 요도하열 수술 시기는 생후 6�18개월 사이다. 생후 6개월 이후부터 전신마취가 가능하고 18개월 이후에는 성을 인식하기 시작하므로 이 사이에하는 것이 좋다. 나이가 들수록 피부재생력이 떨어져 합병증이 늘 수도 있다.

김민식 기자

양념, 혀끝선즐거운 유혹·위장엔치명적 자극▶ 소금 살균 효과… 위암·콩팥질환

▶ 겨자 매운맛 강해 생화학전무기로 쓰여

▶ MSG 인공조미료 대명사 인체 해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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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자 매운맛 강해 생화학전무기로 쓰여

▶ MSG 인공조미료 대명사 인체 해는 없어

인류의 문명사는 양념을 찾는 탐험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동방과 유럽 간의 교역도 양념을 얻으려는 동기에서 이뤄져 때로는 양념으로 인한 전쟁이 일어나기도 했다. 양념의 독특한 향내와 혀를 자극하는 강한 맛은 오늘날 음식을 재료보다는 양념 맛으로 평가하게도 한다.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지면 더 자극적인 것을 찾게 되는 게 사람의 입맛. 좀 더 강렬하고 사람의 오감을 자극하는 것이 이 시 의 트렌드로 자리 잡는 요즘, 양념도 예외일 수 없는 것일까.

양념에 숨겨진 `독`을 안다면, 우리의 혀는 양념보다는 재료의 맛을 느끼고 음미할 것이다.

Page 13: 2011년 3월 하남아름다운신문

Beauty-eyes 13CTS샬롬인터뷰 참여교회 후원하는

메이크업고수들이제안하는

봄철피부관리·메이크업노하우…피부화장티내지마라

“나이보다 어려보여요‘라는 말에 부분의 여성들은 활짝 웃게 된다. ’동안‘은 나이를 불문하고 모든여성들의 로망이다. 어려보이는 얼굴의 최 적은 바로 주름. 그래서 많은 여성들은 한 살이라도 더 어려보이고 싶은 마음에 주름에 한 관심도 많고, 투자도 아낌없이 하는 편이다. 이런 ’안티에이징‘은 중년뿐 아니라 주름이 진행되기 시작하는 20 여성에게도 높은 관심사이다. 최근에는 눈가 주름을 펴는 데즉각적인 효과를 보이는 제품도 출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 건건조조한한 날날씨씨 때때문문에에 피피부부는는 주주름름져져봄철은 바람이 불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피부에

수분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각질이 일어나고, 당기는현상이 두드러지며, 주름이 더욱 늘어난다. 뿐만 아

니라 태양의 자외선이 피부를 탱탱하게 잡아당겨주는‘엘라스틴’이라는 단백질을 파괴해 피부노화를촉진시킨다. 주름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많은 여성들이 레

티놀에 콜라겐까지 함유된 고가의 화장품을 써보지만 효과는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 수술을 통해 주름을 제거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 또한 비용과 부작용이 염려되어 선뜻 용기가 나지 않는다. 또 보톡스 주사를 통해 일시적으로 주름을 개선해 보기도 하지만시술 시의 고통과 비용에 비해 효과가 오래가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눈눈가가에에 주주름름 없없어어야야‘‘진진짜짜 동동안안’’탄력 있는 탱탱한 피부는 피부세포 사이의 집도

와 피부 진피 속에 채워진 엘라스틴 및 콜라겐에 의해 좌우된다. 그러나 나이를 먹고 노화가 진행됨에따라 이러한 것들이 줄어들고 부족해지면서 피부가탄력을 잃고 주름이 늘어나는 것이다. 특히 눈가는피부가 가장 얇은 부위로, 얼굴 피부 두께가 보통1~1.5mm인테 반해 눈 주위는 0.5mm에 불과하다. 이때문에 눈가는 주름부터 시작해서 다크서클까지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 그 중에서도 나이가들수록 하나하나 늘어가는 눈가주름에 많은 여성들은 무척 예민하며, 스트레스를 받는다. 눈가가 잡티

없이 깨끗하면 얼굴 전체의 피부톤이 환해 보이고정돈되어 보이기 때문이다. 눈은 웃거나 울거나 화낼 때, 즉 표정을 지울 때

가장 많이 움직이는 부분이다. 때문에 다른 부위에비해 훨씬 주름이 생기기 쉬우며 한번 생긴 주름은늘 흔적이 남아 있다. 이처럼 눈가에 깊이 파인 주름은 실제 나이보다 훨씬 나이 들어 보이게 하는 1등공신(?)이다. 웃을 때 자 자 한 눈가주름을 비롯해주름에 효과적인 개선제가 개발돼 화제다.

▶▶헐헐리리우우드드 스스타타를를 중중심심으으로로‘‘펩펩타타이이드드’’성성분분의의 주주름름개개선선제제 열열풍풍

안젤리나 졸리, 니콜 키드먼, 마돈나, 카메론 디아즈 등 헐리우드 스타 여배우들이 언제나 눈부신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은 뭘까? 표적인 주름개선 성분으로 쓰이는 레티놀에 이어 헐리우드 스타들을 중심으로 미국에서는 펩타이드 성분의 화장품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펩타이드 성분은 아미노산 분자몇 개가 연결된 구조로, 펩타이드 성분의 주름개선효과는 몇 년 전부터 주목을 받아 외국계 화장품 기업들이 속속 제품에 도입하는 추세다.

박옥자 기자

“우유팩 보습효과 뛰어나 눈가 C존 펄 밝게…”

AA11 건조함과 황사에 비해야 하는 때다. 가습기를 틀어놓고, 물과 주스를 많이 마시고, 수분기능성 케어제품을 쓴다. 그리고 무엇보다 클렌징에 신경 쓴다. 특히 황사때는 식물성엔자임가루로 딥클렌징을 매주 한번씩 한다. 녹차팩이나 우유팩도 자주 한다. 화장솜에 찬 우유를 적신 다음 얇게 나눠 얼굴에 15분쯤 올려놨다 찬물로 헹궈내면피부가 진정되면서 보습효과도 그만이다.AA22 아침에는 미지근한 물로만 세수하고 기초화장은 최 한 가볍게 한다. 스킨로션

과 에센스 또는 수분크림만 바른 뒤 자외선차단제가 함유된 메이크업베이스로 들어간다. 야외활동이 없으면 자외선차단제도 생략한다. 여러 가지를 바르면 메이크업 했을때 나이 들어 보이고 파운데이션이 려날 수 있다. 저녁에는 스킨로션 에센스 아이크림 보습크림을 꼼꼼히 챙겨 바른다.AA33 컨실러를 다양하게 활용한다. 피부 톤보다 한 톤 정도 밝은 톤으로, 눈 밑 삼각

형에는 펄이 없는 것을, 잔주름이 잡히는 눈가 C존에는 약한 펄이 있는 것을 쓰면 눈가를 환하게 밝히면서 잔주름도 가려진다. AA44 첫째, 피부표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얼굴색에 맞는 파운데이션 색상을 찾아 콩

알만큼 덜어 양 볼과 이마 코선을 따라 내려와 턱선까지 또 눈두덩, 콧구멍 옆의 움푹팬 부분, 입술 주변, 특히 입꼬리까지 좁은 부위도 꼼꼼히 바른 다음 톡톡 가볍게 충분히 두드려준다. 펄감이 있는 메이크업 베이스에 파운데이션을 섞어서 얇게 펴 바르면광택이 돌면서도 세련된 피부를 표현할 수 있다. 둘째, 가장 예쁘고 자신 있는 부분을찾아서 포인트 메이크업을 한다. 셋째, 눈썹은 집에서 기둥과도 같은 존재로, 인상을좌우한다. 자기 얼굴형에 맞게 그려야 한다. 눈썹이 처져 있으면 지쳐 보인다.

“거울 30km거리서 보이는 잡티만 커버해도 충분”

A1 환절기로 매우 건조한 봄에는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각질이 생기므로 기초 단계부터 피부에 충분한 수분이 공급되도록 수분케어에 신경을 쓴다. 벌써 수분감이 오래 지속되는 제품을 쓰고 있다.A2 아침에는 미온수로만 세안한 뒤 스킨로션과 점도가 높은 수분 크림을 발라준다.

쫀쫀한 제형의 고농축 크림은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면서도 메이크업이 릴 염려가 없다. 메이크업 후 피부가 번들거리는 것을 막기 위하여 산뜻하게 마무리되는 제품만을 바르면 파운데이션이 건조하게 갈라지고 각질이 드러나 역효과가 난다. 저녁에는 저자극성 거품 세안제로 꼼꼼히 클렌징해 메이크업과 묵은 각질을 씻어낸다.A3 파운데이션을 얇게 발라 피부톤을 보정하고, 컨실러와 블러셔로 커버를 해 가벼

운 피부결을 유지하도록 한다. 눈에 보이는 기미나 잡티를 모두 가리려고 하면 화장이두꺼워지므로 거울에서 30㎝ 정도 떨어져서 보이는 잡티만 커버한다.A4 첫째, 메이크업에 최적화된 피부상태를 만드는 일이다. 피부가 매끈하고 촉촉한

수분감으로 채워져 있어야 어떠한 콘셉트의 메이크업도 제 로 표현해 낼 수 있다. 고농축 수분 크림을 써서 물을 머금은 듯한 수분감 높은 탄탄한 피부 상태로 준비한다.둘째, 파운데이션은 소량만 얇게 펴 발라 피부톤을 보정하고 전체적으로 맑아 보이는피부톤을 연출하도록 한다. 잡티를 가리기 위해 파운데이션을 두껍게 바르면 나이 들어 보이게 된다. 셋째, 가볍고 투명한 피부톤을 연출한 후에 복잡한 단계의 메이크업은과감하게 생략하고 본인이 가장 자신 있는 부분만 포인트로 강조해준다. 자신 없는 부분을 지나치게 커버하려고 하면 오히려 단점이 두드러져 보일 뿐이다.

박옥자 기자 [email protected]

눈가주름만지워도, 10년은어려보여‘동안’이뜨는시대…여자들의고민은‘눈가’부터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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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4: 2011년 3월 하남아름다운신문

Education14 CTS샬롬인터뷰 참여교회 후원하는

‘이 나이에’라는 생각이 가장 위험하다고령자도 필수 노동력·우수한 생산자라는 인식 확산

필리핀에 있는 임마누엘 로벌 학은 멕시코의 과달라하라 학(UAG) 의과 학과 연계하여 미국의사가 되기를 원하는한국 고등학교 졸업생들을 위해 2년제 의예과 과정을 운 합니다. 의예과 졸업 후 UAG 의과 학(4년제)에 자동 입학되며, UAG 의과 학은 미국의사 자격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미국 정부로

부터 허가 받은 유일한 외국 학입니다. (따라서 많은 돈을 들여 미국 내 의과 학에 가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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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의 법정 정년은 개 50 다. 50 가 되면 자신을 이미 사회 퇴물이라 치부하고 배움과 성장을 포기하기도 한다. 하지만 천만에다. 중년에겐“에이징 피워(Aging Power)’라는 자산이 있다.

나이든다고 내리막은 아니다. 에이징 파워는 나이가 들수록 오히려 강해지는 역동적인 힘이다.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원숙미, 폭넓은 인맥을 바탕으로 한 정보력, 축적된 경제력 등이 그 힘의 원천이다. 여기에 발전적인 미래에한 강한 의지만 더해진다면 이보다 더 강한 힘은 없다. 몇 가지만 구체적으로 따져 보자. 우선, 체력? 문제없다. 우리 인체는 일상생활의 예닐곱

배 부담쯤은 아무런 지장 없이 수행하게끔 여유 있게 만들어졌다. 물론 그럴리는 없겠지만, 설령 체력이 반으로떨어진다 해도 일상생활에는 이무런 지장이 없다. 63빌딩빨리 오르기 시합만 아니라면.일 처리 능력도 젊은 사람을 압도한다. 육체노동이 아

닌 이상 일은 완력이나 근력보다는 근기가 한다. 근기라면 단연 나이 든 사람 아닌가.기억력? 기우일 뿐이다. 나이 들수록 방금 전 일을 잠

시 후 기억해내는 능력은 다소 저하될 수 있지만, 그 역

시 일상생활이나 업무 수행에 지장이 있을 정도는 아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소크의학연구소는 2000년, 72세 교수의 뇌에서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의 신경 세포가 계속생성된다는 놀라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머리는 쓸수록좋아진다.다음은 지능이다. 동작 능력, 수학 능력, 논리력 등은

젊은 시절에 비해 떨어져도 전반적 지능은 오히려 향상된다는 것이 모든 심리학자의 공통된 연구 결과다.창의력을 걱정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이 역시 기우

다. 창의력은 나이에 비례해 상승한다. 풍부한 경험과 지식은 창의적인 발상에 탄력을 더한다. 사물을 관조하는능력, 인내심, 고독을 견디는 힘, 인격의 성숙도는 단연젊은 사람을 압도한다. 이 모두가 창조력의 원천이다. 끝으로, 사회성과 적 건강은 더 말할 필요도 없다.결론은 분명하다. 나이가 한계일 수는 없다. ‘이 나이

에’하고 자신의 한계를 정하는 순간, 우리의 나머지 인생은 단지 죽음을 기다리는 기 시간이 되고 만다.

공공부부할할수수록록 젊젊어어지지는는 뇌뇌

이러한 부정적인 자기최면은 실제 뇌 세포의 사멸 속도를 빨라지게 한다. 특히 전두엽의 위축은 눈에 띄게 현저해진다. 나이가 들수록 뇌의 다른 부위는 6% 정도 위축되

지만, 전두엽은 관리를 잘하지 못하면 29%나 위축된다.전두엽이 줄어들면 삶의 의욕이나 생기가 줄어들면서 희로애락의 감정마저 무뎌져 마치 식물인간처럼 퇴화한다.그때부터 진짜 노인이 되는 것이다. 잊지 마라. 소크의학연구소의 발표. 나이와 상관없이

공부를 계속하면 해마의 신경 세포는 증식한다. 젊은이처럼 생기발랄한 삶을 누릴 수 있다. 고령에도 창의적인 공부로 세상을 놀라게 한 전설적 인물이 우리 주변엔 얼마든지 있다.언젠가는 우리 사회에도 취업과 은퇴의 연령 제한이 없

어지는 날이 올 것이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나이 제한 역시 차별이라며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이는 노인을 접하는 차원이 아니다. 이제 고령자도 필수 노동력이요, 우수한 생산자라는 인식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것이다.이렇듯 우리가 가진 자산은 나이 들수록 불어 가는데,

자기 한계를 설정하다니! 천만의 말 이다. 인생은 끝없이 성장해가는 먼 여정이다. 노인을 위로하려는 말이 아니다. 과학적 근거에서 나온 결론이다.딱 한 가지 걸림돌은‘이 나이에’라는 자기 한계 설정

뿐이다.그래. 공부다. 이제 우린 평생 해야만 하는 공부를 어떻

게 해야 하는가를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한다. 현항원 기자

안식일은 엄격하게 지킨다부모와 자녀 간의 단절이 사회적인 문제로 두되고 있

는 것은 비단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동양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미국의 한 통계에 의하면, 아버지가 자녀와화를 나누는 시간은 하루 평균 5분에 불과하다고 한다.문득 일본의 텔레비전 광고 카피“3분 동안 기다리는

거야”라는 코믹한 사가 떠오르는데, 아빠와 자녀가 인스턴트 카레가 데워질 정도의 시간 밖에는 화를 나누고있지 않다는 말이다. 한국도 사정이 다르지 않을 텐데, 이렇게 해서는 자녀가 부모의 태도와 사고방식을 배우고자해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유태인 가정에서는 결코 이런 일이 없다. 아이들은 어

릴 적부터 아빠를 한 가장으로 존경하며, 아빠 역시 가장답게 모범적인 행동을 보인다. 그래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그런 아빠를 본받으며 성장한다. 학습은 물론 친구를사귀는 것도 모두 아버지한테 배운다. 이것이 가능한 것은 유태인들에게 안식일(사바드)이 있기 때문이다.우선 구약성서에서 안식일에 한 기록을 살펴보자.

모세가 이스라엘의 온 회중을 모으고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하사 행하게하신 말 이 이

러하니라.

“엿새 동안은 일하고 제7일은 너희에게 성일이니 여호와께 특별한 안식일이라. 무릇 이날에 일하는 자를 죽일지니 안식일에는 너희의 모든 처소에서 불도 피우지 말지니라”(출애굽기 35장 1~3절)

생각해보면 확실히 엄격한 규율이 아닐 수 없다. 현재에는 정말로 죽이거나 하는 일은 없지만, 유태인들은 지금도 금요일 해가 지면서부터 다음날 해가 지기 직전까지의 안식일에는 일체의 불을 사용하지 않는다. 물론 요리도 하지 않는다. 그래서 주부들은 안식일이 되기 전에 미리 모든 것을 마련해 둔다. 안식일에 유태인은 자동차는물론이고 엘리베이터도 타지 않을 정도로 안식일 준수에철저하다.이스라엘의 수도 예루살렘에 가면, 수천 명의‘정통파’

유태 교도들이 검은 수염에 검은 코트 차림으로 회당으로모이는 광경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만일 이때 담배라도피워 물고 그 곁을 걷다가는 돌에 얻어맞을지도 모른다.설사 그런 불상사가 벌어진다 해도 어느 누구 하나 보호해 주지 않을 것이다.유태 사회에서는 이처럼 안식일이 엄격하게 지켜지고

있는 덕택으로 아버지는 한 주일의 모든 심적 근심 걱정에서 벗어나 평소 화를 나눌 기회가 적었던 자녀들과상 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유태인 아버지는 훌륭한 선생님아버지와 자녀들과의 화는 매우 중요하다. 안식일에

는 아버지가 아이들을 하나하나 불러서 차분히 화를 나

눈다. 한 주일 동안 있었던 일, 학업에 해서도 들어보고적절한 조언도 해 준다. 물론 이때의 화들은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를 벗어난

것일 수도 있다. 자녀들에게 한 가정의 가장이자 주인으로서의 부친상이 확고하게 자리잡는 동시에, 그런 아버지야말로 산 교육을 행하는‘선생님’으로까지 여겨지는 것이다. 그래서 유태의 자녀들은 아버지를‘나의 아버지인동시에 선생님’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런 만남의 시간은30분 안팎이 보통이지만, 자녀들에게 있어서는 일주일을총정리하는 중요한 시간이다. 또한 유태인 아버지들은 평일에도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저녁 식사를 가족과 함께하려고 일찍 귀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동양의 많은 아버지들은 귀가 시간이 일정치 않

거나 자녀들이 잠들고 난 후에 귀가하는 경우가 많아 마치 아버지가 없는 집안 같은 느낌이 든다. 더군다나 일요일이면 골프나 낚시를 하러 나가 버리기 때문에 자녀들과의 화 시간도 거의 없다시피 하다. 비록 안식일 같은관습이나 규칙은 없다 할지라도, 적어도 일요일만큼은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어느 나라 아버지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유태인 아버지

들은 유난히 아이들을 염려하고 배려한다.아들의 비범한 재능을 알아차린 칼 마르크스의 부친은,

아들의 완고하고 비타협적인 성격을 크게 걱정하면서, 장성한 아들에게 끊임없이 편지를 보냈다고 한다.‘흥분하지 마라. 신중하게 행동하고, 교양을 몸에 익혀라. 은인에게는 경의를 표하고, 반항적이고 비타협적인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이것이 바로 유태인의 아버지상이다.아버지가 먼저 자녀들과 화의 마당을 마련해 준다면,

부모 자식 간의 단절이란 있을 수 없다.현항원 기자 [email protected]

휴일은 자녀교육에 꼭 필요하다

Page 15: 2011년 3월 하남아름다운신문

15아름다운 세상을 만듭니다. News[ 하남교회 이모저모 ]

하남교회 2011년도 사역박람회가 2월27일 오전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하남교회 1-2층 로비에서 있었습니다.그리스도의 몸이신 교회를 섬기고 봉사

할 하나님의 일꾼들을 찾는 이번 사역박람회에서는 모두 14개 위원회 산하 84개팀이 참여하여 함께 일할 동역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이를 위해각 위원회와 사역팀에서는 2월 들어 여러차례 전체 모임과 위원회 별 모임을 통해전략을 수립했고, 26일에는 부스를 만드는등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사역박람회는 하루로 종료되었지만 하

나님의 손과 발이 되어 주님을 섬기는 우리의 사역은 주님 앞에 가는 그날까지 멈추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2011년 하남교회

사역박람회 개최14개 위원회

84개 팀 참여

2011년 하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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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하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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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개 팀 참여

예배위원회

교육위원회 기획예산위원회

가정사역위원회자산관리위원회

복지사업위원회미디어영상

위원회

찬양위원회

선교위원회

1청년부 동계수련회가“애교(愛交) 쏙 Effectree”라는 주제로 2월 14일(월)부터 16일(수)까지2박 3일간 교회 수양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애교(愛交) 쏙 Effectree”의 의미는 1청년부의 다른이름인 Effectree가 하나님 안에서 서로 사랑으로 교제한다는 뜻입니다. 수양관에 도착하여 개회예배로 시작된 첫째 날에는 정지원 목사님의 특강이 있었습니다. 특강주제는‘우리에게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것이 있는가’ 습니다. 청년 때에 무엇을 가치판단의 기준으로 삼아야 하는지, 우리의 우선순위가 무엇이어야 하는지에 관한 소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레크레이션 시간을 통해 조원들과 가까워지고 여러 가지 게임을 하며 서로를 조금씩 알아갔습니다. 저녁식사 후, 찬양으로 시작된 집회시간에는 이신효 목사님이 전해주시는 귀한 말 을 들었습니다. 주님이 우리들 각자에게 주시는 은혜를 받으며 마음 깊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 날 아침 조별 점프샷 찍기 미션수행과 함께 시작된 수련회의 둘째 날에는신현석 목사님의 특강이 있었습니다. 특강주제는 우리들 모두가 기 해왔던‘이성교제’ 습니다. 목사님의 삶에서 우러나온 이야기라 더욱 와 닿고, 필요한 이야기를 콕 집어주신 유익한 강의 습니다. 저녁집회에는 전날의 열기를 이어가며 더욱더 뜨겁게 찬양하며, 하나님께 기도하는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이제 곧 학생활을 하게 될 1년차들과 직장생활을 시작할 청년들,군 에 가는 청년들 등 서로를 위해 기도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2박3일 수련회의 마지막 날에는‘결단파티’라는 코너를 통해 3일 동안 각자가 결단한 것들은

하트모양 열매에 직접 적어가며 되새겨보고 모두 나무에 붙 습니다. 그리고 맛있는 케이크를나눠 먹으며 우리의 결단을 함께 축복했습니다. 여러 가지 프로그램과 함께 했던 2박3일 간의일정 속에 우리의 부족한 모습과 빈틈도 많이 보 지만‘사랑’이 있었기에 너무도 행복하고 다음이 기 되는 소중한 나날들이었습니다. <제1청년부 제공>

제1청년부“애교(愛交)”쏙! 동계수련회를 다녀와서하남교회 2청년부가 2월 22일부터 25일까지 프라

미스홀에서“위 한 예배, 위 한 교회, 위 한 청년”이라는 주제로 동계수련회를 가졌습니다. 직장인들이 많은 2청년부 특성상 새벽기도회와 저녁집회를 중심으로 집회가 진행되었지만 오히려 흩어졌다 모이기를 반복하며 모이기에 힘쓰는 신앙 훈련을 통해 많은 은혜를 체험했습니다. 이번 집회에서는 우리 청년들에게 예비하신 하나님의 크고 놀라우신 계획을 발견한 것이 무엇보다 큰 소득이라 하겠습니다. <제2청년부 제공>

제3청년부가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교회 수양관에서 우성환목사님(전 예수전도단 청소년사역책임자)을 강사로 모시고, “나의 하나님을 만나고싶습니다”라는 주제로 수련회를 가졌습니다.

<제3청년부 제공>

제 1·2·3청년부 동계 수련회 통해‘기독청년의 바른 가치관’확립하다

Page 16: 2011년 3월 하남아름다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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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1년 3월 26일 토요일 오후 4시•장소 : 하남교회 1층 프라미스홀

•문의 : 하남교회 가족영화관팀 팀장 문창식(010-2209-0746)

•일시 : 2011년 3월 26일 토요일 오후 4시•장소 : 하남교회 1층 프라미스홀

•문의 : 하남교회 가족영화관팀 팀장 문창식(010-2209-0746)

•일시 : 2011년 3월 26일 토요일 오후 4시•장소 : 하남교회 1층 프라미스홀

•문의 : 하남교회 가족영화관팀 팀장 문창식(010-2209-0746)

•일시 : 2011년 3월 26일 토요일 오후 4시•장소 : 하남교회 1층 프라미스홀

•문의 : 하남교회 가족영화관팀 팀장 문창식(010-2209-0746)

•일시 : 2011년 3월 26일 토요일 오후 4시•장소 : 하남교회 1층 프라미스홀

•문의 : 하남교회 가족영화관팀 팀장 문창식(010-2209-0746)

•일시 : 2011년 3월 26일 토요일 오후 4시•장소 : 하남교회 1층 프라미스홀

•문의 : 하남교회 가족영화관팀 팀장 문창식(010-2209-0746)

•일시 : 2011년 3월 26일 토요일 오후 4시•장소 : 하남교회 1층 프라미스홀

•문의 : 하남교회 가족영화관팀 팀장 문창식(010-2209-0746)

•일시 : 2011년 3월 26일 토요일 오후 4시•장소 : 하남교회 1층 프라미스홀

•문의 : 하남교회 가족영화관팀 팀장 문창식(010-2209-0746)

•일시 : 2011년 3월 26일 토요일 오후 4시•장소 : 하남교회 1층 프라미스홀

•문의 : 하남교회 가족영화관팀 팀장 문창식(010-2209-0746)

•일시 : 2011년 3월 26일 토요일 오후 4시•장소 : 하남교회 1층 프라미스홀

•문의 : 하남교회 가족영화관팀 팀장 문창식(010-2209-0746)

•일시 : 2011년 3월 26일 토요일 오후 4시•장소 : 하남교회 1층 프라미스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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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1년 3월 26일 토요일 오후 4시•장소 : 하남교회 1층 프라미스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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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6일(주일) 오후 4시 7~9일(월~수) 저녁 7시초청강사

•KBS 아침마당, 다큐“이것이 인생이다”방영•MBC 시사매거진 2580, 느낌표, 뉴스데스크 보도, 뉴스투데이, 절대희망의 전도사 특별방영

•CBS 새롭게하소서•CTS 내가매일기쁘게 출연장편 - [찔레꽃 그 여자] [푸른솔 붉은 집]

[절대희망] 출간

박순애(분당제일교회전도사)

합니다.초생명이약동하는새봄온교우들과함께주님의은혜를나누고싶습니다.집회자리에오셔서한여인을전 절망에서이끌어올리신구원자하나님의손길을경험하십시오.

2011년봄이오는길목에서담담임임목목사사방방성성일일

일시

2011 박순애 전도사 초청 특별집회2011 박순애 전도사 초청 특별집회2011 박순애 전도사 초청 특별집회2011 박순애 전도사 초청 특별집회2011 박순애 전도사 초청 특별집회2011 박순애 전도사 초청 특별집회2011 박순애 전도사 초청 특별집회2011 박순애 전도사 초청 특별집회2011 박순애 전도사 초청 특별집회2011 박순애 전도사 초청 특별집회2011 박순애 전도사 초청 특별집회2011 박순애 전도사 초청 특별집회2011 박순애 전도사 초청 특별집회2011 박순애 전도사 초청 특별집회2011 박순애 전도사 초청 특별집회2011 박순애 전도사 초청 특별집회2011 박순애 전도사 초청 특별집회2011 박순애 전도사 초청 특별집회2011 박순애 전도사 초청 특별집회2011 박순애 전도사 초청 특별집회2011 박순애 전도사 초청 특별집회2011 박순애 전도사 초청 특별집회2011 박순애 전도사 초청 특별집회2011 박순애 전도사 초청 특별집회2011 박순애 전도사 초청 특별집회2011 박순애 전도사 초청 특별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