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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한책읽기 독서토론 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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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2015 한책읽기 독서토론 논제

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 역량 강화 교육 「독서 토론 연수」

[ 다운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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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례

사서 역량 강화 교육 : 독서토론연수 개요 ∙ 1

독서토론연수 일정 ∘ 3

독서토론연수 개요 ∘ 5

독서토론연수 내용 ∘ 6

『독서토론연수 : 예비독서토론과정』 논제 자료 ∙ 9

달려 토토 ∘ 11

위를 봐요 ∘ 17

나는 인도 김씨 김수로 ∘ 23

도토리 사용 설명서 ∘ 29

학교 가기 싫은 날 ∘ 35

성, 스러운 그녀 ∘ 41

싱커 ∘ 49

피부색깔=꿀색 ∘ 57

검은 꽃 ∘ 65

굿바이 동물원 ∘ 73

모멸감 ∘ 79

『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 소개 ∙ 85

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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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개요

한 권의 책을 통해 사람들이 모입니다.

같은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토론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새로운 사회를 향한 행동으로 나아가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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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7: 2015 한책읽기 독서토론 논제

- 3 -

○ 독서토론리더과정

일순

교시

1 2 3 점심 4 5 6

시간 09:50~

10:0010:00~11:00

11:00~12:00

12:00~14:00

14:00~16:00

16:00~18:00

18:00~18:10월

제1일

4/2(목)

참가자등록

-시청각실-

독서토론리더오리엔테이션

<서미경>-시청각실- ◉

점심

논제독서법①<서미경>-시청각실-

논제독서법②<서미경>-시청각실-

제2일

4/3(금)

참가자등록

-회의실-

논제글쓰기노하우

<김민영>-회의실-

논제 발제 실습 및 코칭①

<김민영 외 강사 3인>

-회의실-

논제 발제 실습 및 코칭①<김민영 외 강사 3인>-회의실-

논제 발제 실습 및 코칭①<김민영 외 강사 3인>-회의실-

설문조사

○ 예비독서토론과정

교시

1 2 3 점심 4 5 6

시간 08:50~

09:0009:00~12:00

12:00~12:10

12:10~13:50

13:50~14:00

14:00~17:00

17:00~17:10월

4/7(화)

참가자등록

-지혜의숲-

① 달려 토토<이인자>-지혜의숲-

설문조사

◉점심

참가자등록

-지혜의숲-

② 위를 봐요!<이인자>-지혜의숲-

설문조사

4/9(목)

참가자등록

-지혜의숲-

③ 나는 인도 김씨 김수로<서미경>

-지혜의 숲-

설문조사

4/16(목)

참가자등록

-지혜의숲-

④ 도토리 사용 설명서<정지연>-지혜의숲-

설문조사

참가자등록

-지혜의숲-

⑤ 학교 가기 싫은 날<서미경>-지혜의숲-

설문조사

4/21(화)

참가자등록

-지혜의숲-

⑥ 성, 스러운 그녀<김민영>-지혜의숲-

설문조사

4/23(목)

참가자등록

-지혜의숲-

⑦ 싱커<정지연>-지혜의숲-

설문조사

참가자등록

-지혜의숲-

⑧ 피부색깔=꿀색<서미경>-지혜의숲-

설문조사

4/28(화)

참가자등록

-지혜의숲-

⑨ 검은 꽃<김민영>-지혜의숲-

설문조사

4/30(목)

참가자등록

-지혜의숲-

⑩ 굿바이 동물원<윤석윤>-지혜의숲-

설문조사

참가자등록

-지혜의숲-

⑪ 모멸감<윤석윤>-지혜의숲-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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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

1 「독서토론연수」개요

• 서울시 공공도서관 사서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도서관 사서 역량 강화

및 대시민 서비스 향상에 기여

연수목표

- 한 책 캠페인 실무중심 주제와 커리큘럼을 통해 한책 캠페인 담당 사서의 역량 강화

- 논제발제 이론부터 실습까지 진행하여 논제역량을 강화

연수특징

- 사서가 논제 제작과정에 참여하여 논제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도록 실습 병행

- 독서토론 진행시 발생하는 여러 문제에 대한 대처능력 강화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피

드백 및 코칭 실시

연수과정

과정명 기간 및 장소 대상 및 인원 내용

독서토론리더4/2(목)~4/3(금), 2일간

시청각실 및 회의실(1동 3층)

한 책 캠페인 담당자 150명

• 독서토론을 위한 독서법• 독서토론 논제 발제법• 스피치, 진행 실습 및 코칭

예비독서토론4/7(화)~4/30(목), 11일간

지혜의숲 (1동 3층)

(차시당)한 책 캠페인

담당자 15~20명

• 선정도서 11권 분석적 책읽기• 선정도서 11권 논제 브레인스토밍• 선정도서 11권 토론 실습

- 교육방법 : 강의 및 실습 & 토론식수업 등의 참여식 방법으로 운영

- 교육내용 : 독서토론을 위한 독서법과 논제 발제법, 스피치 등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으로 편성

행정사항

- ‘지방공무원 교육훈련시간 승진 반영제도 운영지침’에 의거 교육시간 인정

• 연수 수료자 및 교육인정시간 알림 공문 발송 : 2015. 5. 11.(월) 예정

• 인정시간

과정명 인정시간 비고 근거

독서토론리더 회당 6시간 인정 ※ 연간 최대 인정시간 20시간 이내

지방공무원 교육 훈련시간 승진 반영제도 운영지침예비독서토론 회당 3시간 인정

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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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 6 -

2 「독서토론연수」내용

독서토론리더과정

- 일시 및 장소 : 2015. 4. 2.(목) ~ 4. 3.(금) 10:00 ~ 18:00 (2회) / 시청각실 및 회의실

- 대상 및 인원 : 한 책 캠페인 담당 사서 150명

- 강사 : 김민영 ((주)행복한 상상 이사), 서미경 ((주)행복한 상상 강사)

- 주요 내용

회차 및 일시, 장소 주제 내용 강사

1회4/2(목)

/시청각실(1동3층)

10:00-12:00(2시간)

독서토론리더 오리엔테이션

- 토론(디베이트) vs 독서토론- 독서토론의 3요소 (진행자+토론자+논제 구성법)- 스피치 실습 및 코칭

서미경14:00-16:00(2시간)

논제독서법①- 논제 발제를 위한 독서법 강의 (어린이/청소년 대상 도서 중심)- 논제발제를 위한 키워드 발췌독

16:00~18:00(2시간)

논제독서법②- 논제 발제를 위한 독서법 강의 (성인 대상 도서 중심)- 논제발제를 위한 키워드 발췌독

2회4/3(금)/회의실(1동3층)

10:00-11:00(1시간)

논제글쓰기노하우

- 논제글쓰기 7가지 노하우 (어린이/청소년/성인 별) ① 말문을 열게 하는 질문법 ② 다른 의견을 자극하는 질문법 ③ 시각을 여는 질문법 외

김민영

11:00-12:00(1시간)

논제 발제 실습 및 코칭①

- 어린이 책 논제 발제(그룹별) - 논제 코칭

김민영외 강사

3인

14:00-16:00(2시간)

논제 발제 실습 및 코칭②

- 어린이책 논제 발제(그룹별) + 청소년책 논제 발제(그룹별) - 논제 코칭

16:00~18:00(2시간)

논제 발제 실습 및 코칭③

- 성인 책 논제 발제(그룹별)- 논제 코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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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 및 일시 토론도서 내용 강사

1회 4/7(화) 09:00-12:00 (3시간) 달려 토토

①논제 브레인

스토밍

②진행 실습및 코칭

이인자

2회 4/7(화) 14:00-17:00 (3시간) 위를 봐요! 이인자

3회 4/9(목) 09:00-12:00 (3시간) 나는 인도 김씨 김수로 서미경

4회 4/16(목) 09:00-12:00 (3시간) 도토리 사용 설명서 정지연

5회 4/16(목) 14:00-17:00 (3시간) 학교 가기 싫은 날 서미경

6회 4/21(화) 09:00-12:00 (3시간) 성, 스러운 그녀 김민영

7회 4/23(목) 09:00-12:00 (3시간) 싱커 정지연

8회 4/23(목) 14:00-17:00 (3시간) 피부색깔=꿀색 서미경

9회 4/28(화) 09:00-12:00 (3시간) 검은 꽃 김민영

10회 4/30(목) 09:00-12:00 (3시간) 굿바이 동물원 윤석윤

11회 4/30(목) 14:00~17:00 (3시간) 모멸감 윤석윤

예비독서토론과정

- 일시 및 장소 : 2015. 4. 7.(화) ~ 4. 30.(목) 09:00 ~ 17:00 (매주 화‧목, 11회) / 지혜의 숲

- 대상 및 인원 : 한 책 캠페인 담당 사서 15~20명 (1회당)

- 강사 : 김민영, 서미경, 이인자, 정지연, 윤석윤 ((주)행복한 상상 강사)

- 주요 내용

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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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독서토론연수 : 예비독서토론과정』 논제 자료

한 권의 책을 통해 사람들이 모입니다.

같은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토론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새로운 사회를 향한 행동으로 나아가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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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 토토

(조은영, 보림, 2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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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1 ~ 5점)

읽은 소감

♣ (어린이) 달려 토토/보림 (초등 저학년)

◉ 자유논제

1. 책 읽은 소감을 자유롭게 나눠보아요. 먼저, 책에 별점을 주는데요. 1점부터 5점

까지, 별점을 주세요. 별점을 준 이유도 이야기해주세요.

2. 말 인형 ‘토토’를 좋아하는 아이가 할아버지를 따라 경마장에 가는 내용이에요.

가장 기억에 남는 그림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3. 말 인형 ‘토토’를 좋아하던 아이는 진짜 말을 보고 싶었어요. 여러분은 직접 말

을 본 적이 있나요? 또는 주인공이 할아버지와 함께 간 ‘경마장’을 가본 적이 있나

요?

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Page 18: 2015 한책읽기 독서토론 논제

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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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경마장에 가까이 오니, 사람이 무척 많았어요. 뒷모습만 보이는 사람도 있고. 표

정이 잘 보이는 사람도 있네요. 여러분은 이 그림을 보면서 어떤 느낌을 받았나요?

누구 표정이 가장 눈에 띄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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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상했다. 토토가 이겼지만 사람들은 화를 내거나 슬퍼했다. 할아버지는 한참을 앉아 있다가, 집에 가자고 했다. “할아버지, 돈 많이 못 땄어?”

다음 주에도 또 그다음 주에도 나는 할아버지와 함께 경마장에 갔다. 그런데 점점 지겨워졌다. 그리고 나는 토토를 다시 볼 수 없었다. 사실 토토를 다시 본다 한들 알아볼 수 없을 것 같았다. 왜냐하면 언제부턴가 말들이 다 똑같아 보였기 때문이다.

5. 아이는 ‘토토’를 닮은 말을 보고 싶어 경마장에 갔어요. 하지만 어른들은 말 경

주에 돈을 걸기 위해 경마장에 갑니다. 여러분은 어른들의 행동을 보며 어떤 느낌

을 받았나요?

6. 할아버지와 경마장에 다니던 아이는 “점점 지겨워졌다”고 합니다. 또, 말들이 다

똑같아 보였다고 하는데요. 처음엔 다르게 보이던 말들이 왜 나중엔 똑같아 보였을

까요?

◐ 찬반 / 선택 논제

1. 여러분은 이 책을 읽고, 경마장에 가보고 싶어졌나요?

- 가보고 싶어요.(O) 그 이유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가보고 싶지 않아요.(X) 그 이유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경마장에서 말들은 경주를 해야 해요. 1등으로 들어오는 말에 관심이 집중됩니

다. 학교 공부를 할 때도 1등. 2등. 3등이 매겨지는데요. 여러분은 공부에 등수를

정하는 것에 찬성하나요? 반대하나요?

- 찬성합니다. 그 이유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반대합니다. 그 이유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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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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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의 “ ”라는 말이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이유는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아이가 할아버지를 따라 간 경마장은 ‘한국 마사회’라는 곳이 운영하고 있어요.

한국 마사회는 경마장에서 번 돈을 좋은 일에 쓰기도 한답니다. 청년들의 일자리도

만들고,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을 돕습니다. 하지만, 경마장에 와서 돈을 잃고 힘들

어지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여러분은 경마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요?

- 필요합니다.(O)

- 필요하지 않습니다.(X)

* 오늘 토론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을 소개해주세요.

* 토론 참여 소감을 세줄로 써보세요. 자유롭게 소감을 나눠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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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

위를 봐요

(정진호, 은나팔, 2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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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1 ~ 5점)

읽은 소감

♣ (어린이) 위를 봐요! / 현암사 (초등 저학년)

◉ 자유논제

1. 책 읽은 소감을 자유롭게 나눠보아요. 먼저, 책에 별점을 주는데요. 1점부터 5점

까지, 별점을 주세요. 별점을 준 이유도 이야기해주세요.

2. 가족과 여행 중이던 수지는 교통사고를 당합니다. 사고로 다리를 잃고 마는데요.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수지는 외롭게 지내게 됩니다. 그림책을 보며, 가장 기억에

남는 그림은 무엇이었나요? 자유롭게 소개해주세요.

3. 여러분이 지금까지, 올라가본 가장 높은 곳은 어디인가요? 그곳에 올라갔을 때

기분은 어땠나요? 다양한 경험을 나눠보아요.

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Page 24: 2015 한책읽기 독서토론 논제

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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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러분이 수지처럼 교통사고를 당해, 다리를 잃었다고 상상해봅시다. 어떤 점이

가장 힘들까요? 수지의 입장이 되어 봅시다.

5.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던 수지는 지나가는 사람들의 검정머리를 보고 ‘개미’ 같

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이 그림을 보며, 어떤 느낌을 받았나요. 지나가는 사람이 무

엇처럼 보이나요? 빈칸을 채워봅시다.

“00 같아.” (2-4글자)

Page 25: 2015 한책읽기 독서토론 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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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지나가던 사람들을 지켜보던 수지는 결국 “위를 봐요!”라고 외쳤습니다. 수지는

왜 이렇게 외쳤을까요? 자유롭게 상상해봅시다.

7. 여러분이 다리를 잃고, 몸을 움직이지 못해 혼자 있어야 하는 수지였다면 “위를

봐요!”라고 외칠 수 있었을까요? 혹시, 다른 말로 외쳐보고 싶은 게 있다면 발표해

봅시다.

8. 지나가던 사람들이 전부 수지를 보러 누워있습니다. 드디어, 수지는 활짝 웃어

요. 그리고, 꽃이 활짝 핀 아래로 내려가 위를 올려다봅니다. 검은 머리 수지 -> 웃

는 수지 -> 아래에서 위를 올려다보는 수지 그림을 비교하며 다양한 느낌을 표현해

봅시다.

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Page 26: 2015 한책읽기 독서토론 논제

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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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의 “ ”라는 말이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이유는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찬반 / 선택 논제

1. 여러분이 지나가던 아이였다고 상상해보아요. 위에서 수지가 “위를 봐요!”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수지의 부탁을 들어주려 바닥에 눕겠습니까?

- 눕겠다.(O)

- 눕지 않겠다.(X)

2. 지나가던 아주머니는 바닥에 누워있는 아이를 보고 묻습니다. “너 왜 길거리에

누워있니?” 그러자 아이는 답합니다. “어떤 일이냐 하면요. 위에 저 아이가...” 잠시

후, 아주머니도 아이와 함께 바닥에 누워있습니다. 여러분이 아주머니였다면, 아이

와 함께 바닥에 눕겠습니까?

- 눕겠다.(O)

- 눕지 않겠다.(X)

* 오늘 토론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을 소개해주세요.

* 토론 참여 소감을 세 줄로 써보세요. 자유롭게 소감을 나눠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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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인도 김씨 김수로

(윤혜숙, 사계절, 2014)

-

Page 28: 2015 한책읽기 독서토론 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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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1 ~ 5점)

읽은 소감

“우리나라 사람이긴 한데 토종은 아니라고? 이런 말을 들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 얼굴이 좀 가무잡잡하고 머리카락이 곱슬거리긴 하지만, 내가 다른 아이들과 표 나게 다르다고 생각해 본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억울했다. 패밀리가 떴다 놀이를 못해서가 아니었다. 난 한국 땅에서 태어나 11년 넘게 살았다. 다른 아이들과 똑같이 한국말을 쓰고 같은 운동장에서 뛰어 놀았다. 뭐라고 한마디 쏘아붙여야 할 것 같은데, 하고 싶은 말들이 머릿속에서 팽그르르 돌기만 할 뿐 입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p.45)

“민준이는 자기네 시조 할아버지인 이성계가 꿈에 허름한 집으로 들어가자 갑자기 집이 무너져 내렸다는 말로 발표를 시작했다.”“이성계는 시조 할아버지가 아니라 전주 이씨의 후손일 분이에요. 전주 이씨의 시조 할아버지는 통일 신라 시대에 사공이라는 벼슬을 지낸 이한이라는 분이래요. 사공은 배 젓는 사람이 아니라, 도성의 건물을 고치거나 새로 짓는 일을 했던 사람이래요.”(p.99)

♣ (어린이) 나는 인도 김씨 김수로/사계절 (초등 고학년)

◉ 자유논제

1. 책 읽은 소감을 자유롭게 나눠보아요. 먼저, 책에 별점을 주는데요. 1점부터 5점

까지, 별점을 주세요. 별점을 준 이유도 이야기해주세요.

2. 주인공 김수로는 ‘인도 김씨’ 2대손입니다. 엄마와 결혼하기 위해 귀화한 인도인

아버지가 인도 김씨의 시조인데요. 한국에서 태어나 11년을 살았는데도, 여전히 외

모로 놀림을 받습니다. 가장 인상 깊은 부분을 골라, 선택한 이유와 함께 소개해주

세요.

3. 여러분은 각자의 본관(本貫)을 알고 있나요? 아는 친구들이 있다면, 소개해봅시다.

4. 주인공 수로는 ‘다문화’라는 이름으로 놀림을 받습니다. 여러분이 실제로 만난 다문

화 친구들도 수로 같았는지요. 가까이에서 만난 다문화 친구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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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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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한 이름이 있는데도 언제부턴가 나한테는 ‘다문화'라는 요상한 말이 붙었다. 민준이 저 녀석은 다문화가 무슨 뜻이지 알기나 하는 건가? ‘문화’라는 말도 알쏭달쏭한데 거기에다 한 글자를 더 달고 있으니 훨씬 어렵고 복잡할 게 뻔하겠지만 말이다. (p.21)

토리노 올림픽에 이어 소치 올림픽에서 쇼트트랙 3관왕을 차지하며 러시아의 영웅으로 떠오른 빅토르 안(안현수)이 귀화 이유를 밝혔다. 안현수는 이번 소치올림픽에서 쇼트트랙 남자 1000m, 500m 그리고 남자 5000m계주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3관왕에 올랐다. 22일 경기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안현수는 국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빙상계의 파벌에 대해 언급을 하며 귀화 이유를 밝혔다. 안현수는 “파벌은 있었다. 선수생활을 계속하고 싶었고 편하게 운동을 하고 싶었다”며 선수로서의 꿈이 러시아 귀화의 직접적인 이유로 꼽았다. 이에 앞서 안현수가 소치올림픽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반면 한국 남자 쇼트트랙 선수들이 노메달로 저조한 성적을 올리자 과거의 안현수를 둘러싼 파벌 문제가 다시 불거졌다. 이에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3일 열린 교육·문화 분야 업무보고에서 “러시아에 귀화한 안 선수는 쇼트트랙 선수로 최고의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지 못하고 다른 나라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 이유가 뭔지 살펴야 한다”라며 “안 선수의 문제가 파벌주의, 줄세우기, 심판부정 등 체육계 저변에 깔려 있는 부조리와 구조적 난맥상에 의한 것은 아닌지 되돌아 봐야 한다”고 말해 빙상계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고, 안현수의 러시아 귀화 문제가 논란의 중심으로 떠올랐다.(이투데이, 2014. 2. 22)

5. 수로 아버지는 인도 사람이었지만, 한국 사람으로 귀화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

은 귀화의 뜻도 모를 뿐 아니라 수로 아버지를 인도 사람으로 보기도 합니다. 한편,

최근 운동선수들의 귀화문제 도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여러분은 ‘귀화’ 문제를 어

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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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인도 사람인 건 참아 줄 수 있다. 아이들이 토종이니 다문화니 하며 놀리는 것도 무시하면 그만이다. 그건 아빠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이니까. 하지만 환경미화원이 되는 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 (p.62-63)

공부가 인생 전부는 아니다. 공부했다는 놈들 때문에 세상이 더 엉망이 된 걸 모르냐? 옛날 어른들도 그랬다. 먼저 사람이 돼야 하고, 공부는 그 다음인 게야. (p.122)

“김수로, 넌 가짜야. 성만 같으면 뭐해?”종수가 눈을 희번덕거렸다.“맞아. 넌 인도 사람이잖아.”종수 눈치를 보며 아이들이 하나둘 손가락 탑에서 손을 비틀어 빼냈다. “너한테는 사자한, 모하마드, 간디 ... 아니 그것보단 카레, 이런 게 훨씬 어울린단 말이지.”(p.43)

6. 할아버지는 자식 공부에 지나친 관심을 쏟는 수로 외삼촌네를 나무랍니다. 그러

면서 “공부했다는 놈들 때문에 세상이 더 엉망이 되었다”고 호통을 치는데요. 할아

버지는 왜 이런 말을 하는 걸까요?

◐ 찬반 / 선택 논제

1. 여러분이 수로 반 친구였다면, 어땠을까요. 외모는 좀 다르지만, 수로는 한국에

서 나고 자라 한국어를 씁니다. 수로 가까이 있는 친구의 입장을 떠올려보고. 다음

중 하나를 선택해주세요.

- (수로를) 한국인으로 느꼈을 것이다.

- (수로를) 한국인으로 느끼지 않았을 것이다.

2. 주인공 수로는 환경미화원이 되겠다는 아빠의 선택에 반대합니다. 만약, 실직 상

태인 아버지가 환경미화원에 지원하겠다면 여러분은 찬성하겠습니까?

- 찬성(O) 그 이유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반대(X) 그 이유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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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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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이 어때서? 요즘엔 대학 나온 사람도 해외 유학파 박사도 환경미화원 시험을 본다던데, 뭐 넌 학교에서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것도 안 배웠어? (p.59)

000의 “ ”라는 말이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이유는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1. 여러분이 해외 유학파 박사라고 상상해봅시다. 애를 써도 취업이 어렵습니다.

가족의 생계도 책임져야 하는 상황입니다. 마침, 환경미화원 채용 소식을 접했습니

다. 여러분이라면, 환경미화원직에 지원하겠습니까?

- 지원하겠다. (O)

- 지원하지 않겠다. (X)

* 오늘 토론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을 소개해주세요.

* 토론 참여 소감을 세 줄로 써보세요. 자유롭게 소감을 나눠봅시다.

Page 33: 2015 한책읽기 독서토론 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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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사용 설명서

(공진하, 한겨레아이들,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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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1 ~ 5점)

읽은 소감

♣ (어린이) 도토리 사용 설명서 / 한겨레 아이들 (초등 3-4)

◉ 자유논제

1. 책 읽은 소감을 자유롭게 나눠보아요. 먼저, 책에 별점을 주는데요. 1점부터 5점

까지, 별점을 주세요. 별점을 준 이유도 이야기해주세요.

2. 2학년이 된 유진이는 특수학교에 다닙니다. 혼자서는 잘 움직이지 못하고, 말을

잘하지도 못하는데요. 하지만, 학교에 가는 걸 너무 좋아하는 유진이랍니다. 이리저

리 잘 굴러다니던 유진이는 도토리라는 별명을 얻게 되는데요.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3. 표지 그림을 자세히 봅시다. 유진이의 손이 크게 그려져 있어요. 그리고 오른쪽

밑에, 유진이의 상태를 잘 알려주는 손 모양이 나와 있습니다. 여러분도 자기를 드

러내는 ‘자기설명서’를 쓰고, 다양한 그림으로 자기를 표현해보세요.

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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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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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러다니는 모습이 꼭 도토리 같다나? 선생님과 엄마가 그렇게 부르기 시작한 뒤로 모두들 나를 도토리라고 불렀다. 나도 꼬마보다는 도토리가 훨씬 마음에 들었다. 우리 집 뒷산에 있는 커다란 상수리나무도 처음에는 도토리 한알이었다는, 나무에서 떨어진 도토리 한 알이 데굴데굴 굴러가다가 싹이 나고 잎이 나고 무럭무럭 자라 저렇게 커다란 나무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땐 가슴이 설레기까지 했다. (p.99-100)

별명 짓기 1

별명 짓기 2

“유진아, 왜 그래? 무슨 일이야?”선생님을 보니 더 슬퍼졌고 아까보다 더 큰 소리로 울음이 터져 나왔다.‘나는 분명히 오줌 마렵다고 말했단 말이에요. 그런데 아무도 내 말을 안 들어 줬어요. 내가 오줌싸개 어린애라서 바지에 오줌을 싼 게 아니라고요. 아침에 엄마가 화장실에도 안 데리고 갔는데, 난 혼자서 화장실에 갈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오줌 마렵다고, 빨리 도와 달라고 그렇게 말했는데, 왜 내말을 안 들어 주는 거냐고요.’하고 싶은 말은 이렇게 많았지만 입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그러니 그저 목청이 터져라 울어 대는 수밖에 없었다.(p107)

4. 유진이는 자신이 ‘도토리’라 불리는 걸 좋아합니다. 꼬마보다는 도토리로 부르는

게 훨씬 마음에 든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마음에 드는 별명을 스스로 붙여보세요.

각자 1-2개씩 만든 후 발표해봅시다.

5. 학교에 가던 유진이는 오줌을 싸고 맙니다. 감정 표현을 하지 못해 답답했던 유

진이는 마구 울어버리고 맙니다. 말도 못하는 유진이의 기분은 어땠을까요?

5-1. 여러분이 이때, 유진이 곁에 있는 도우미 학생이었다면 어떻게 도와주었을까

요?

Page 37: 2015 한책읽기 독서토론 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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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사용 설명서가 있었으면 그날 그렇게 오줌을 싸고 어린애처럼 울 일은 없었을 텐데. 이제 도토리 사용 설명서가 생기면 처음 만난 공익 형이나 자원 활동을 나온 누나들한테도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다. p.122

나는 훌륭한 실험맨이 되기 위해 공부를 열심히 할 거다. 엄마나 선생님 말로는 뭘 하든지 훌륭한 사람이 되려면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는 데 우리반 친구들은 하나 같이 공부를 엄청 싫어한다. (p.79)

◐ 찬반 / 선택 논제

1. ‘도토리’란 유진이가 좋아하는 별명입니다. 하지만 ‘도토리 사용 설명서’라는 표현

은 보기에 따라 자연스럽지 않게 느낄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도토리 사용 설명

서’라는 제목이 마음에 드나요?

- 마음에 듭니다. 그 이유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유진이는 실험맨이 되고 싶어 합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도 열심히 하려 하

는데요. 아래와 같은 엄마, 선생님 말씀을 떠올리곤 합니다. 여러분은 “뭘 하든지

훌륭한 사람이 되려면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는 엄마, 선생님 말씀에 찬성하나

요?

- 찬성합니다. 그 이유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찬성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자신이 생각하는 ‘훌륭한 사람’이란 어떤 사람인지 설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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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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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의 “ ”라는 말이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이유는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오늘 토론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을 소개해주세요.

* 토론 참여 소감을 세 줄로 써보세요. 자유롭게 소감을 나눠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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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가기 싫은 날

(김기정, 현암사,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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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1 ~ 5점)

읽은 소감

▲ 대통령의 소원▲ 학교 가기 싫은 날▲ 주먹 호랑이▲ 도미 동자▲ 내가 니 할애비다▲ 꼬마 도깨비 꼭꼭 숨은 사연

①가장 마음에 든 그림은요

②다음으로 마음에 든 그림은요

♣ (어린이) 학교 가기 싫은 날/현암사 (초등 1-2)

◉ 자유논제

1. 책 읽은 소감을 자유롭게 나눠보아요. 먼저, 책에 별점을 주는데요. 1점부터 5점

까지, 별점을 주세요. 별점을 준 이유도 이야기해주세요.

2. 짧은 이야기들이 실려 있는 동화책입니다. 여러분은 어느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나요. 자유롭게 소개해봅시다.

2-1. 다양한 그림이 실려 있는 그림 동화책입니다. 여러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던 그

림이 있다면 각자 2개씩 골라, 소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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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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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노아는 학교에 가기 싫은 날이 참 많았어. 아마 입학을 하고 한 달이 지났을 무렵부터였을 거야. 노야한테 핑곗거리가 생기기 시작한 게. “짝꿍이 싫어!” (p.25)

겁이 나기 시작한 건 그때부터였어. 아까 먼저 나간 엄마, 아빠와 오빠가 걱정이 되었거든. 몇 시간, 아니 몇 날 며칠이 지나간 듯했지. 실제로는 몇 초만 지났을 뿐인데.... 얼마 뒤 노야는 준비를 단단히 하기 시작했어. 책가방을 메고. 목도리를 두르고, 털모자 위에 안전 모자까지 눌러썼어. 대체 뭘 하려는 걸까? 이윽고 노야는 현관문을 있는 힘껏 밀었지. 겨우 몸이 빠져나갈 만큼 사이가 벌어졌어. 그때부터 파기 시작했단다. 뭐긴, 눈이지. (p.32)

봉자 여사는 방망이를 보며 생각했어요. ‘무슨 소원을 빌까?’ 물론 처음엔 여비서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긴 했습니다. 누가 꿈엔들 그럴 줄 알았나요? (p.18)

3. 동화 ‘학교 가기 싫은 날’의 주인공 노야는 초등학교 1학년입니다. 노야는 학교

가기 싫은 날이 참 많았는데요. 여러분도 그런 적이 있었나요? 있었다면 어떤 핑계

를 찾았나요?

4. 동화 ‘대통령의 소원’ 의 주인공 봉자 여사는 소원을 들어주는 방망이를 손에 넣

게 됩니다. 어떤 소원을 빌어야 하나 고민하는데요. 여러분이 만약, 봉자 여사였다

면 어떤 소원을 빌었을까요?

◐ 찬반 선택 논제

1. 눈이 많이 내린 날, 노야는 집을 나간 엄마 아빠 오빠가 걱정이 되기 시작합니

다. 집엔 노야 혼자뿐인데요. 나가보니 걸어 다닐 수 없을 정도로 눈이 쌓였습니다.

노아는 눈 터널을 파고 학교에 가는데요. 여러분이 이 상황이라면 학교에 가겠습니

까? 가지 않겠습니까?

- 가겠습니다. 그 이유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가지 않겠습니다. 그 이유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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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을 한 번 더 하게 해달라고 빌어봐요.”봉자 여사는 아주 훌륭한 소원이라고 믿었습니다. 내년이면 대통령을 그만두어야 했기 때문이에요.(p.22)

000의 “ ”라는 말이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이유는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대통령의 소원’ 의 주인공 봉자 여사는 남편인 대통령에게 “대통령을 한번 더 하

게 해달라고 빌어봐요”라고 말합니다. 여러분이 봉자 여사였다면, 남편에게 그렇게

말했을까요?

- 저도 그렇게 말했을 겁니다. 그 이유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저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을 겁니다. 그 이유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오늘 토론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을 소개해주세요.

* 토론 참여 소감을 세 줄로 써보세요. 자유롭게 소감을 나눠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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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스러운 그녀

(강지영 외 4명, 우리학교,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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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1 ~ 5점)

읽은 소감

▲ 그래, 그날 밤▲ 나를 기다리다▲ 더하기와 빼기▲ 성, 스러운 그녀▲ 비틀린 소나무는 흔들리지 않는다▲ 키시는 쏨이다

준우가 멀뚱히 다혜를 쳐다보다 빙긋 웃었다. 다혜는 어색해 고개를 돌렸다. 건너편 하늘에는 다홍빛 노을이 곰질곰질 퍼져 나가고 있었다. 다혜 얼굴도 노을빛에 물드는 것 같았다. 준우가 처음 사귀자고 했을 때도 다혜는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다. (p.22)

♣ (청소년) 성, 스러운 그녀/우리학교

◉ 자유논제

1. 책 읽은 소감을 자유롭게 나눠보아요. 먼저, 책에 별점을 주는데요. 1점부터 5점

까지, 별점을 주세요. 별점을 준 이유도 이야기해주세요.

2. 여섯 명의 작가가 글을 썼습니다. 테마는 ‘성과 사랑’입니다. 10대의 솔직한 성

이야기를 풀어 쓰고 있는데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 이야기를 골라, 소개해주세요

3. 여러분도 이성교제를 해본 적이 있나요? 다양한 경험을 나눠봅시다.

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Page 48: 2015 한책읽기 독서토론 논제

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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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까지만 해도 나는 누나에게 엉뚱한 생각을 품지는 않았다. 그런데 운명처럼 그 일이 찾아왔다. 누나에게 빌린 만화책을 돌려주러 갔는데 마침 누나가 샤워를 하고 있었다. 유리문에 비친 실루엣을 본 것에 불과하지만 상상이라는 게 더 적나라한 법이었다. 너, 한번만 더 그랬다가는 죽을 줄 알아! 누나가 성난 고양이처럼 크릉댔고 나는 만화책을 손에 쥔 채 도망치듯 방을 나왔다. 그 후 누나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나를 대했지만 나는 방금 쪄 낸 호빵처럼 봉긋한 누나의 가슴이 떠올라 얼굴이 홧홧 달아올랐다. 매일 밤 누나의 몽실한 가슴에 안겨 잠드는 고양이 인형이 되고 싶었다. (p.104)

4. <성, 스러운 그녀>의 화자는 옆방에 사는 창희 누나를 보며 성욕을 느낍니다.

여러분도 상대가 섹시하게 보이거나, 매력적으로 느낀 경험이 있을텐데요. 소설 속

상황까지는 아니더라도, 매력적인 이성, 성욕을 느낀 이성이 있었다면 소개해주세

요. (연예인도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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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늘 준우 어머니께서 전화하셨더라. 너희 둘 사귀는 거 물어보시더라. 둘이 공부 방해되는 건 아니냐고 걱정하시던데. 김준우! 네가 알아서 잘 좀 해 인마! 너, 다혜한테 엉뚱한 짓 하고 그러면 혼난다.” 다혜는 멈칫 뒤를 돌아보았다. 담임은 신경질적으로 선풍기 전선을 잡아 빼고 있었다. 준우는 얼굴을 잔뜩 찌푸리면서 내뱉듯이 말했다. “에이. 그런 일 없어요!” (중략) “에이씨, 엄마는 그딴 일로 전화를 하고 난리냐. 쪽팔리게.” (p.30-31/그래, 그날 밤)

준우가 멀뚱히 다혜를 쳐다보다 빙긋 웃었다. 다혜는 어색해 고개를 돌렸다. 건너편 하늘에는 다홍빛 노을이 곰질곰질 퍼쳐 나가고 있었다. 다혜 얼굴도 노을빛에 물드는 것 같았다. 준우가 처음 사귀자고 했을 때도 다혜는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다. (p.22)

◐ 찬반 / 선택 논제

1. 감정 표현법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좋아하는 상대가 생겼을 때, 적극적으로 표현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둘 중 어느

쪽인가요?

- 표현하는 편이다.

- 표현하지 못하는 편이다.

2. <그래, 그날밤>의 주인공 준우는 부모님의 간섭에 짜증이 납니다. 여러분 부모

님은 간섭이 심한 편인가요?

- 심한 편이다.

- 심한 편은 아니다.

2-1. 여러분은 청소년 이성교제에 찬성하십니까? 반대하십니까?

- 찬성합니다. 그 이유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반대합니다. 그 이유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Page 50: 2015 한책읽기 독서토론 논제

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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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건강한 사람들은 플레이아데스 성좌에 잇는 것처럼 누구나 쉽게 볼 수 있지만 장애인들은 메로페처럼 망원경이나 적외선 같은 걸로 보지 않으면 절대 보이지 않잖아”“너무 그렇게 비관적으로 생각하지 마. 육체가 건강해도 정신이 병들어 있는 사람도 많아.”“그래도 난 정신이 병든 게 더 부러워” 이경은 언제나 누워 있는 내게 말벗 노릇을 몇 개월간 잘해주었다. (p.133)

그래도 네가 한 일은 네 부모하고는 다르다. 책임질 준비가 전혀 안되었는데 벌인 일이니까. 그리고 더더욱 잘못한 건, 이도 저도 안 되니까 부모가 다 처리해줄 거라고 기대한 거다. 그건 무책임한 짓이다. 아이를 없앤다고 네가 한 일이 없어지는 게 아니다. 하지만 없애면 너는 그게 없었던 일이라고 착각하게 될 거다. (p.81)

3. ‘더하기와 빼기’의 주인공 다은이와 강재는 심각한 문제와 마주하고 있습니다. 다

은이와 강재 사이에 아이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열렬히 사랑한 사이도 아니고, 책임

질 준비도 되어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둘은 아이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낳아야 한다.

- 낳아선 안된다.

4. <비틀린 소나무는 흔들리지 않는다>는 몸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화자 ‘나’는 자

기를 도우러 온 봉사자 이경과 대화를 나눕니다. 나는 육체의 병을, 이경은 정신의

병을 더 심각하게 바라봅니다 여러분은 둘 중 어느 쪽이 더 힘들 거라고 생각하시

나요?

- 정신의 병이 더 힘들 것이다. 그 이유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육체의 병이 더 힘들 것이다. 그 이유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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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의 “ ”라는 말이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이유는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오늘 토론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을 소개해주세요.

* 토론 참여 소감을 세 줄로 써보세요. 자유롭게 소감을 나눠봅시다.

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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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커

(배미주, 싱커,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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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1 ~ 5점)

읽은 소감

♣ (청소년) 싱커/창비 (2010, 반양장)

◉ 자유논제

1. 책 읽은 소감을 자유롭게 나눠보아요. 먼저, 책에 별점을 주는데요. 1점부터 5점

까지, 별점을 주세요. 별점을 준 이유도 이야기해주세요.

2. 소설의 배경은 아마존입니다. 이곳은 아름다운 원시림과 미지의 야생동물, 태초

의 변화무쌍한 기후가 등장합니다. ‘싱커’란 이 신아마존에 살고 있는 동물의 의식

에 접속(싱크)해, 그 동물의 감각을 그대로 느끼는 게임을 말합니다. 가장 인상 깊

게 읽은 부분을 소개해주세요.

3. 게임이 배경으로 등장합니다. 여러분의 생활도 게임으로부터 영향을 받는지요.

비율로 표현하면, 게임은 여러분의 삶에서 몇 % 정도를 차지하나요?

3-1. (게임을 즐겨한다면) 어떤 종류의 게임을 가장 즐겨 합니까? 그 이유도 함께

소개해주세요.

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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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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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아마존에 새로운 위기가 찾아왔는가? 한동안 싱커들을 긴장시켰던 물의 범람은 이제 차츰 안정을 되찾고 원래 모습을 회복하고 이다. 그런데 싱커들이 시안의 현실에 몰두하는 사이 아마존에 새로운 재앙이 들이닥친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 이대로 지켜보아야 할지 행동에 나서야 할지 결단을 내려야 한다. 우리의 아마존은 유일하고 연약한 세계임을 잊지 말자. - 싱커 통신 중에서 (p.128)

부건의 설명에 따르면, 백여 년 전 구세계의 한 과학자가 역진화 발생기를 발명했다고 한다. 역진화 발생기란 생물의 배아나 포자에 그 조상이 본래 지녔던 형질을 발현시킬 수 있는 물리적, 전기적 환경을 인공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진화 과정에서 꺼졌던 스위치를 다시 켤 수 있게 하는 장치였다. 웬일인지 이 획기적인 발명은 당시의 학계에서 외면당했고, 백 년 넘게 특허청의 서랍 속에 묻혀 있었다. 그러다 부건의 아버지인 장현수 박사가 우연히 네트에서 백 년 전의 어린 해커가 올려놓은 논문을 발견한 것이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역진화 발생기를 다시 만드는데 성공했다. (중략) 부건은 팔짱을 끼고 서서 물고기를 들여다보았다. “역진화는 마법이 아니라, 생명체의 기계적 메커니즘이야. 엄밀히 말해 자연은 작용 반작용하는 기계 장치라고 할 수 있지. 우리가 그 메커니즘을 완전히 모른다는 게 문제지만, 유전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유연하고 순발력 있고 능동적이기 때문에 옛사람들은 자연이 신비로운 의식을 가진 것처럼 여겼던 거야.”(p50-51)

4. 소설 속 미래의 인류는 ‘시안’이라는 거대한 과학문명 세계를 만들어 살아갑니다.

이곳에서 각광받는 기업 ‘바이오옥토퍼스’가 등장하는데요. 이들이 개발한 장수 유전

자로 인류는 생명연장의 꿈에 다가섭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시안에는 보이지 않는

계급이 생기며 여러 문제들이 불거집니다. 여러분은 이 책을 읽으며 ‘과학문명의 발

달이 가져온 폐해’에 대해 생각해봤을 텐데요. 떠오르는 것이 있다면 생각을 나눠봅

시다.

5. 주인공 미마의 친구 부건은 바이오옥토퍼스에서 일하다 의문사한 아버지를 떠올

립니다. 아버지의 죽음과 미마가 암시장에서 몰래 데려온 물고기와 관련이 있음을

직감하는데요. 그의 아버지는 잊혀진 유전자를 자극, 발현시키면 인류 식량난을 해

결할 수 있을 거라 믿고 ‘역진화 발생기 연구’를 해왔던 것입니다. 부건과 미마는

게임 싱커에 접속하면서, 신아마존에 역진화로 생긴 동물이 더 있음을 알게 됩니다.

여러분은 소설에 등장하는 ‘역진화’ 설정 어떻게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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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에 직접, 들어간다고?”“그럴 순 없지. 우리가 개발한 게임이 있어. 시장에 출시될 땐 꽤 비싼 값이 매겨질 거야.”“게임?”“그래, 이름은 ‘싱커’(Syncher). 동조자란 뜻이야.”“가상 체험 게임이라면 전에도....”“그런거 아냐, 싱커는 그저 그런 버추얼 게임이 아냐. 물론 다른 게임들도 거의 진짜처럼 생생하긴 하지. 하지만 진짜가 아니잖아.”“이 게임은 진짜라는 거야?”“그래. 우리 건 진짜야. 뇌파 동조를 통해 직접 아마존을 체험 하는 거지. 친구와 함께 할 수 있게 게임팩을 두 개 더 줄게”“왜 나한테 ...”“테스터가 되어 달라는 거야.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지?” 쿠게오는 뭐라고 더 설명을 했지만, 미마는 이미 듣고 있지 않았다. (p.23)

- 시안은 무덤과 같아. 시안은 무의미해. - 그래도 시안은 나의, 우리의 고향이야. 내가 나고 자란 곳이야. 너에게 아마존이 그런 것처럼. 너도 아마존이 파괴되는 걸 보고 싶지 않잖아. 나도 마찬가지야.- ..... - 부탁이야. 우리에겐 시간이 필요해. 시안을 변화시킬 시간을 줘, 그런 다음에야 새로운 꿈을 꿀 수 있을 것 같아.- 시간을 어떻게 변화시키겠다는 거야?미마는 말문이 막혔다. 거기까지는 생각해보지 않았다. 과연 시안이 변할 수 있긴 할까? 시안은 구세계의 온갖 모순이 압축된 캔과 같은 곳인데 연약한 우리 힘으로 바꾼다는 게 가능할까? (p.210)

6. 시안에서는 평생 수십번 결혼하는 사람도 있지만 어떤 사람은 단 한버도 못합니

다. 능력이 없으면 결혼도 해선 안됩니다. 시안은 ‘무덤’과 같다는 표현도 나오는데

요. 여러분에게 시안은 어떤 공간으로 느껴집니까?

◐ 찬반 / 선택 논제

1. 여러분에게 ‘싱커’에 접속할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접속하겠습니까?

- 접속하겠다. 그 이유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접속하지 않겠다. 그 이유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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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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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중독법 타당한가>찬성 / 법안을 발의한 신 의원은 “게임 중독에 빠진 아이를 둔 학부모, 알코올·도박 중독에 빠진 사람의 가족 등 중독으로 고통받는 수백만의 가족들을 생각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는 “게임에 미쳐있는 엄마가 아이를 죽인 적이 있고, 게임 빠져서 아이를 돌보지 않는 엄마, 학교 안 가는 학생, 게임 못하게 하는 엄마를 때리는 자식도 있다”며 “게임 업체들이 이런 현실을 제대로 알아야 할 것 같다”도고 했다.

반대 / 이동연 한예종 교수는 “게임은 중독 물질이 아니라 창의적인 문화콘텐츠이며 중독 문제로만 한정할 수 없는 문화적, 교육적 가치가 있기 때문에 과도한 게임 중독은 바로 문화적, 교육적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전병헌 민주당의 원내대표는 “게임을 마약과 동일시해 규제하겠다는 것은 기본적 법리에도 맞지 않으며 육성을 말하면서 실제로는 규제의 칼을 꺼내는 꼰대적 발상”이라고 꼬집었다. (한국경제 2013-11-29)

2. 게임은 청소년에게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여전히 이를 두고 찬반 양론이 팽팽한

데요. 여러분은 게임이 청소년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나요?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나요?

- 긍정적인 영향을 더 준다. 그 이유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부정적인 영향을 더 준다. 그 이유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시안에선 유전자 조작으로 생명을 연장하려는 시도가 일어납니다. 영화 <혹성탈

출> 외 많은 SF영화들이 유전자 변이, 조작으로 생명연장에 접근하려는 인간의 시

도를 소개했는데요. 만약 여러분에게 생명연장의 기회가 주어지고, 이를 위해 유전

자 조작을 해야 한다면 응하겠습니까? (부작용은 논외로 합니다.)

- 응하겠다. 그 이유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응하지 않겠다. 그 이유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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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의 “ ”라는 말이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이유는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마비광선을 맞은 아이들을 로봇들이 짐짝처럼 취급하는 바람에 밑에 있던 아이 하나가 질식해서 의식을 잃은 상태야. 우린 제대로 사태를 파악하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진압을 시작해서 벌어진 일이라는 걸 당국에 항의하고 침묵 시위를 하려고 해., (p.121)

4. 아이들은 연대하여, 시안을 변화시키려고 합니다. 어른들의 이해를 받지 못하지

만 시도를 멈추지 않는데요. 여러분은 함께 모여 세상을 바꾸려고한 아이들의 시도

를 어떻게 보십니까?

- 긍적적으로 본다. 그 이유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부정적으로 본다. 그 이유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오늘 토론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을 소개해주세요.

* 토론 참여 소감을 세 줄로 써보세요. 자유롭게 소감을 나눠봅시다.

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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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색깔=꿀색

(전정식 저, 박정연 역, 길찾기,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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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1 ~ 5점)

읽은 소감

♣ (청소년) 피부색깔 = 꿀색/이미지 프레임

◉ 자유논제

1. 책 읽은 소감을 자유롭게 나눠봅시다. 먼저, 책에 별점을 주는데요. 1점부터 5점

까지, 별점을 주세요. 별점을 준 이유도 발표해주세요.

2. 남대문 시장에서 쓰레기통을 뒤지던 꼬마로부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아이는 해

외입양기관인 ‘홀트’로 인도되고, 결국 해외로 입양됩니다. 유럽인과 아시아인 사이

에서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이야기가 펼쳐지는데요. 가장 기억에 남았던 부분을 소

개해주세요. (장면 또는 대사)

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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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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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이는 ‘자기 근원’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어 ‘자기 뿌리’를 받아들

여야만 한다고 하는데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자기 뿌리’는 무엇이라고 설명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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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입양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서양적인 일부와 동양적인 일부 사이에서 혼란을

겪습니다. 그러면서 “두 명의 엄마 중 꼭 한명을 택할 필요가 있겠는가?”라고 자문

합니다. 여러분은 이 부분을 어떻게 읽으셨나요? (p.257)

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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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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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남성우위적인 사회 가운데 하나였다. 매우 보수적인 대한민국 정부는 1960년 ‘가족법’을 제정하여, 여성의 민주적인 권한을 폐지하고 남성의 전권을 구축했다. 이러한 여성의 지위는 세계적으로 전례가 없는 한국의 대량 아동 유기 현상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요소이다. (p.131)

5. 화자의 해외입양 배경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인종적인 문

제와 빈곤. 다른 하나는 미혼모들의 사회적 문제였습니다. 당시 한국 아동의 해외

입양은 세계적으로나 역사적으로나 예를 찾기 힘든 현상이라고 책은 이야기합니다.

문제는 여전히 해외 입양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 수치는 줄어들 기미조

차 보이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이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나요?

Page 67: 2015 한책읽기 독서토론 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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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반 / 선택 논제

1. 화자는 미국에 입양된 한국인 여자 이야기를 떠올립니다. 한국에 돌아가 생모를

찾았다는데요. 어머니는 매우 가난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여러분이 화자와 같은 입

양아였다면, 이야기 속 여자처럼 한국으로 친모를 찾아오겠습니까? (p.150)

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Page 68: 2015 한책읽기 독서토론 논제

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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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의 “ ”라는 말이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이유는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입양은 우리가 입양 가정에 인도되는 그날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그건 우리 입양 여정의 시작에 불과하다. 우리는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는 채 어둠 속에서 더듬더듬 나아간다. 부모의 지지와 사랑은 필수적이다. (p.255)

- 찾아오겠다. 그 이유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찾아오지 않겠다. 그 이유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여러분의 부모님이 입양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가족 회의를 열고, 서로 의견을

주고 받아보자고 하십니다. 부모님은 여러분의 동생을 입양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은

찬성하겠습니까?

- 찬성하겠다. 그 이유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반대하겠다. 그 이유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오늘 토론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을 소개해주세요.

* 토론 참여 소감을 세 줄로 써보세요. 자유롭게 소감을 나눠봅시다.

Page 69: 2015 한책읽기 독서토론 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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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꽃

(김영하, 문학동네,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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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1 ~ 5점)

읽은 소감

♣ (성인) 검은 꽃/문학동네 , 2004

◉ 자유논제

1. 책 읽은 소감을 자유롭게 나눠봅시다. 먼저, 책에 별점을 주는데요. 1점부터 5점

까지, 별점을 주세요. 별점을 준 이유도 발표해주세요.

2. 배경은 1905년 4월. 대한제국의 패권을 놓고 러시아와 일본이 전쟁에 돌입한

때, 조선인 1033명을 싣고 일포드 호가 태평양을 건너 멕시코로 향합니다. 가장 기

억에 남는 부분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3. <검은꽃>이란 제목의 의미를 다양하게 풀어봅시다.

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Page 72: 2015 한책읽기 독서토론 논제

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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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으로부터 아무 기별도 받지 못한 이종도는 구원에 대한 모든 기대를 접었다. 일본을 대신하여 총리대신 이완용이 고종에게 양위를 강요하고 이어 시민들이 이완용의 집에 방화하였다는 소식, 그리고 훈련원에서 마지막 남은 대한제국의 군대가 해산식을 가졌다는 소식, 그리고 마침내 고종이 양위하였다는 소식이 조선에서 온 편지들을 통해 전해졌다. 이종도는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고 서쪽을 향해 절하며 슬피 울었다. 그리고 그동안 경망되게 힘없는 황제를 원망해왔음을 자탄하였다. 그는 지구반대편에서 떠나온 조국의 처지를 애통해하며 집에 틀어박힌 채 어떻게 해야 일본을 물리치고 힘세고 부유한 나라를 만들 수 있을까 고민했다. 그리고 그 고민의 결과를 종이에 적어나가기 시작했다. 물론 그것은 현실과는 별 관련이 없는 이상적인 입론에 불과한 것이었다. 아침이면 서쪽을 향해 절하고 밤에는 틀어박혀 새로운 국가의 기틀을 세우는 그를 비웃지 않는 자가 없었다. 고종에게 보낸 그의 편지에 일말의 기대를 걸었던 이들은 이제 자신들의 우매함을 통탄하며 오직 날짜를 세고 하루하루의 살림만 생각했다. (p.219)

대한매일신보도 뒤를 이어 정부의 이민정책을 공격했다. 무능한 정부에 대한 전국의 여론이 비등점에 다다랐다. 그러나 멕시코는 너무 멀었다. 게다가 두 나라 사이엔 아무런 외교관계가 없었다. 그래도 대한제국 외무대신 이하영은 멕시코 정부로 전문을 발송하였다. “귀국과 수료를 맺은 바 없으나 관리를 파견할 때까지 우리 국민을 보호해주기를 바란다.” 멕시코 정부는 회신을 보내왔다. “노예 대우 받는 자가 있다는 얘기는 와전된 것이 분명하다. 아시아의 인부들이 유카탄에 있으나 그 대우가 아주 좋고 그에 대한 기사가 북경일보에 실린 적도 있으니 참조하라.”(p.136/문학동네, 2004)

4. 주인공 이정의 연인 연수, 그녀의 아버지 이종도는 애국심이 남다른 인물입니다.

절박한 좌절 속에서도 어떻게 하면 힘세고 부유한 나라를 만들까 고민인데요. 작가

는 이종도라는 인물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하려고 했을까요?

4-1. 노예로 팔려간 이들의 삶은 처참합니다. 그들에게 국가란 과연, 무슨 의미인가를 곱씹

게 합니다. 모멸감에 치를 떨어야 하는 순간에도 국가는 그들을 지켜주지 못합니다. 그렇다

면, 2015년 한국사회에 사는 여러분에게 국가란 무슨 의미인가요?

Page 73: 2015 한책읽기 독서토론 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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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말했다. 거기에서도 저 조선에서처럼 반상과 노소, 남녀의 구별이 이리 엄할까. 우리가 탄 이 배를 보라. 양반이든 상것이든 줄을 서야 밥을 먹는다. 우리 위에 있는 저 양놈들 눈엔 우리 모두가 다 똑같은 조선놈일 뿐이다. 그들은 우리네 머리만 셀 뿐 족보에는 관심 없다. 그리고 어차피 이 배에는 당신네와 어깨를 겨눌 사람이 없다. p.78

(조장윤) 그는 자연스럽게 그 조직의 장으로 자기를 상상하기 시작했다. 여기야말로 반상의 차별이 전무한 곳이 아니냐. 소수의 양반계급 출신들은 각 농장에서 천덕꾸러기로 전락한 지 오래였다. 제게 맡겨진 일 하나 제대로 못하는 자가 정치적 헤게모니를 장악할 리 없었다. (p.223)

그녀는 유흥가의 거물로 성장해 어떤 자선사업도 벌이지 않고, 어떤 종교에도 의탁하지 않고, 오직 갈퀴처럼 돈을 긁어 들이는 일에만 전념했다. 경찰과 행정당국은 그녀에게 매춘 알선 혐의를 적용하려 여러 번 시도했지만 끝내 실패했다. 그녀는 멕시코시티에서 75세의 나이로 죽었다. 모든 유산은 그녀의 아들 박섭이 물려받았다. (p.320)

5. 엄격했던 조선의 반상 구분이 사라진 멕시코. 이곳에선 누구나 욕망으로 평등해집니다.

양반도 노동자가 되어야 합니다. 반상의 계급이 뚜렷했던 조선에서, 계급 구분이 없어진 멕

시코로의 이동. 이 과정에서 사람들은 어떤 ‘욕망’을 강렬히 느꼈을까요?

6. 이정의 애인 연수는 고리대금업으로 큰 손이 됩니다. 곧 멕시코시티로 올라가 극장을 겸

한 술집들을 사들이고 유흥가의 거물로 성장합니다. 책에 따르면 ‘오직 갈퀴처럼 돈을 긁어

들이는 일에만 전념’합니다. 작가는 왜, 연수의 삶을 이렇게 결론지었을까요?

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Page 74: 2015 한책읽기 독서토론 논제

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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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가끔 일기에 이렇게 썼다. 국가가 영원히 사라질 수 있을까? 그렇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혁명이 시작되고부터 이미 멕시코엔 국가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모두가 각자의 화폐를 찍고 다른 돈을 쓰는 자는 죽인다. 살육이 살육을 부른다. 힘을 가진 자들은 모두 멕시코시티로 진격한다. 그것이 곧 이 길고 긴 혁명의 시작과 끝이다. 벌써 수십만이 죽었다. 이것은 국가 때문에 벌어진 일인가 아니면 국가가 없기 때문에 벌어진 일인가. 대한제국이 있었지만 우리는 행복하지 않았다. 그리고 지금의 멕시코도 마찬가지다. 어디에서나 피비린내가 진동한다. 더 센 국가가. 일본이. 그리고 미국기. 약한 나라를 지배하기 위해 전쟁을 일으키고 내전을 지원한다.

국가야 말로 만악의 근원이다. 그런데 국가는 사라지지 않는다. 우리가 대지주들, 저 카우디요들을 몰아내고 혁명을 완수하면 또 다른 카우디요들이 정권을 잡을 것이다. 그럼 어떻게 하느냐? 쏘아 죽이는 수밖에 없다. 혁명을 지속하려면 그 수밖에 없다. 영원한 혁명, 바로 그것이다. (p.258)

우리나라 기업과 정부에 대한 신뢰도가 전 세계 바닥권에 속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울러 전 세계적 차원에서 정부, 기업, 언론, 비정부기구(NGO)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떨어지고 있어 '신뢰의 상실'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이강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한국 정부에 대한 신뢰도는 작년 45%에서 올해 33%로 추락했습니다. 27개국 가운데 멕시코와 공동으로 바닥권인 20위에 그쳤습니다.(연합뉴스 2015. 2. 8)

◐ 찬반 / 선택 논제

1. 주인공 이정은 국가의 존재론에 대해 깊이 회의합니다. 누구를 위한 국가인지,

영원히 사라져버리면 어떻게 되는 건지? 수많은 자문에 휩싸입니다. 결국 그는 “국

가야말로 만악의 근원”이라는 결론이 이르는데요. 여러분은 이정의 생각에 공감하십

니까?

- 공감한다.

- 공감하기 어렵다.

2. 여러분은 지금,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며 행복하십니까?

- 행복하다.

- 행복하지 않다.

Page 75: 2015 한책읽기 독서토론 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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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의 “ ”라는 말이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이유는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데려가지 않겠습니다. 아이를 키울 형편이 못 됩니다.마약 안 데려갈 거라면 지금 떠나는 게 좋을 것 같소.곧 아이 어미가 돌아올 테니까. 이정은 밖으로 나왔다 아직 사위는 훤했지만 태양은 보이지 않았다. (p.289-290)

3. 이야기의 말미, 이정은 연수와 아들을 보러 베라크루스로 떠납니다. 목전에서 연

수와 아들을 보지만, 차마 다가서진 못합니다. 여러분은 둘의 이런 결말을 지지하십

니까?

- 지지한다. 그 이유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지지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오늘 토론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을 소개해주세요.

* 토론 참여 소감을 세 줄로 써보세요. 자유롭게 소감을 나눠봅시다.

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Page 76: 2015 한책읽기 독서토론 논제
Page 77: 2015 한책읽기 독서토론 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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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동물원

(강태식, 한겨레출판사,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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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79: 2015 한책읽기 독서토론 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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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1 ~ 5점)

읽은 소감

울고 싶을 때는 마늘만 한 게 없다. 남자는 평생 세 번 운다. 태어날 때 한 번,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한 번, 마지막으로 마늘을 깔 때, 남자는 운다. 마늘에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다. 매운맛과 냄새를 내는 성분이다. 이 성분 때문에 저절로 눈물이 흐른다. 마늘도 맵지만 사는 건 더 맵다. 지난 몇 달을 돌아보면 코끝이 찡해진다. 화장실 같은 곳에 숨어서 남몰래 울고 싶던 적도 한두 번이 아니었다. 어떻게 참았는지 지금 생각해도 신기하다. (p.15)

♣ (성인) 굿바이 동물원/한겨레출판

◉ 자유논제

1. 책 읽은 소감을 자유롭게 나눠봅시다. 먼저, 책에 별점을 주는데요. 1점부터 5점

까지, 별점을 주세요. 별점을 준 이유도 발표해주세요.

2. 주인공은 경쟁 사회에서 밀려난 한 가장입니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던 그는 동물

원의 ‘동물’로 취직하게 됩니다. 고릴라 탈을 쓰고, 고릴라 흉내를 내야 하는데요.

자본주의 사회의 비애감을 오롯이 드러낸 작품입니다. 가장 인상 깊게 본 부분을

소개해주세요.

3. 화자는 마늘을 까며, 읊조립니다. “마늘도 맵지만, 사는 건 더 맵다” 여러분도

삶이 맵다고 느꼈던 경험이 있으시죠. 다양한 경험을 나눠봅시다.

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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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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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보고 싶어 하는 고릴라는 진짜 고릴라가 아니다.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고릴라다. 진짜 고릴라는 좀처럼 흥분하지 않는다. 송곳니를 드러내면서 가슴을 치는 일은 거의 없다. 또 진짜 고릴라는 꼭 필요할 때가 아니면 잘 움직이지 않는다. 건축 자재가 폐타이어처럼 한 자리에 앉아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진짜 고릴라는 당신을 실망시킨다. 당신은 고릴라가 송곳니를 드러내면서 가슴을 치고 바나나를 따기 위해 나무에 올라가기를 바란다. 하지만 그런 고릴라는 없다. 그런 고릴라를 볼 수 있는 곳은 세상에 한 곳 뿐이다. 거기가 바로 이 ‘세렝게티 동물원’ 되겠다. (p.104)

동물원에 있으면 사람답게 살 수 있어. 사람이 아니니까 사람 구실 같은 건 안 해도 돼. 솔직히 이 나라에서 사람 구실하면서 사람답게 사는 인간이 몇이나 되겠느냐고. 난 거의 없다고 봐. 하지만 동물원은 달라. 사람 구실은 못하지만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곳이 동물원이야. 웃기지? 내가 그랬잖아. 사는 게 코미디라고. (p.214)

매운 건 마늘이 아니다. 눈물을 흘리는 것도 마늘 때문이 아니다. 사는 게 맵다. 매우니까 눈물이 난다. 한때는 나도 마늘을 까면서 눈물을 흘린 적이 있다. 그래서 안다. 마늘보다 사는 게 백배쯤 맵다는 걸. 그리고 마늘을 깐다는 게 사람을 얼마나 외롭고 쓸쓸하게 만드는지도. (p.159)

4. 화자가 일하는 동물원의 이름은 ‘세렝게티 동물원’입니다. 사람들이 기대하는 고

릴라를 만들어가는 곳인데요. 이곳에서 화자는 고릴라 탈을 써야 합니다. 여러분은

이 공간을 어떻게 보셨나요?

5. 화자는 비교적 눈물이 많은 남자로 그려집니다. 마늘을 까면서도 수시로 웁니다.

고단한 사회 생활에 지쳐 있는 화자는 마늘까기를 삶에 비유합니다. 여러분은 ‘잘

우는 남자’를 어떻게 보십니까?

◐ 찬반 / 선택 논제

1. 화자는 인간 사회와 동물원을 대비시킵니다. 그의 눈에 동물원은 보다 사랍답게

살 수 있는 공간입니다. 작가가 만든 ‘세렝게티 동물원’ 우리 사회를 잘 묘사, 압축

했다고 보시나요?

- 그렇다. 그 이유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아니다. 그 이유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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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의 “ ”라는 말이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이유는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사람이면 어떻고 고릴라면 어떤가. 사람이라고 해서 꼭 행복한 건 아니다. 고릴라가 더 불행하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단 말인가. 인권? 존엄성?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는 그런 게 없다. 다 옛말이다. 있는 놈과 없는 놈이 있을 뿐이다. 빈부의 차가 개인의 가치를 판가름하고 결정짓는다. (중략) 민주주의는 개뿔, 인간은 모두 평등하다니 지랄, 전부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처럼 들리고, 그래도 먹고 살기 위해 계속 몸부림쳐야 하고, 쥐구멍에 해 뜰 날은 영원히 오지 않고, 내일의 태양 같은 건 절대 뜨지 않고, 그런 세상인데 ..... 어쩌면 고릴라가 더 행복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p.285)

2. 화자의 생각을 따라가 봅시다. 그에게 사회는 빈부격차의 공간일 뿐입니다. 적어

도, 그에게 이 격차는 자본주의에 사는 한 좁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는

“빈부의 차가 개인의 가치를 판가름하고 결정짓는다.”고 말합니다. 여러분은 그의

생각에 공감하십니까?

- 공감한다.

- 공감하기 어렵다.

* 오늘 토론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을 소개해주세요.

* 토론 참여 소감을 세 줄로 써보세요. 자유롭게 소감을 나눠봅시다.

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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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멸감

(김찬호, 문학과지성사,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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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1 ~ 5점)

읽은 소감

♣ (성인) 모멸감/문학과지성사

◉ 자유논제

1. 책 읽은 소감을 자유롭게 나눠봅시다. 먼저, 책에 별점을 주는데요. 1점부터 5점

까지, 별점을 주세요. 별점을 준 이유도 발표해주세요.

2. 저자는 한국사회에 만연한 ‘모멸감’의 실체를 역사적으로 접근, 조망하면서 한국

인의 삶을 추적합니다. 한국인이 주고받는 모멸감의 실체를 분석하며 이를 딛고 일

어서는 법도 제시하는데요.. 인상 깊은 부분이 있으면 소개해주세요.

3. 다양한 예시가 등장합니다. 특히 1장 중 5챕터에서 감정노동자로 살아가는 서비

스 업종에 관해 자세한 내용을 다루는데요. 모멸감은 현대사회에서 서비스업종 외에

도 느낄 수 있는 감정입니다. 여러분도 일상에서 모멸감을 느끼거나, 무의식적으로

행한 사례가 있겠죠. 경험을 나눠봅시다.

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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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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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신분의식의 발로다. 그 사람은 다른 곳에서 바로 그와 똑같은 신분의식 때문에 차별을 당하고 모멸감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 울분을 가슴에 억누르고 있다가 자기보다 약해보이는 사람을 만나면 폭력으로 분출한다. 감정노동자들은 만만한 상대다. 오로지 구매력을 가진 소비자일 때만 큰 소리를 치면서 자신의 권력을 확인하는 것이다.(p. 126-7)

ⓛ본인의 타고난 성격이나 기질②부모로부터 받은 애정의 정도③또래집단과의 관계④사회문화적 요인⑤사람들의 반응 (p. 54-55)

4. 저자는 자본이 모멸감을 가중시킨다고 주장합니다. 과거 신분제도 아직도 존재하

며, 갑을 관계에서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호소할 곳이 적기 때문에 소비를 하면서

감정을 푼다는 말인데요. 이러한 행위는 모멸감을 더욱 가중시킬 수 있습니다. 자본

때문에 생긴 모멸감으로부터 벗어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 찬반 / 선택 논제

1. 저자에 따르면 모멸감이란 수치심에서 파생된 감정입니다. 수치심은 살아가면서

느끼는 필수적인 감정입니다. 이를 느끼는 데는 여러 요인 있지만, 저자는 낮은 자

존감을 지목합니다. 자존감이 낮아지는 데는 다양한 요인이 있는데요. 저자는 아래

와 같은 변수를 제시합니다. 여러분은 다음 중 무엇이 자존감에 가장 큰 영향을 미

친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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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또 한 가지 짚어야 할 점은 고용주의 태도다. 대부분의 경우, 직원들이 고객으로부터 부당한 요구나 비인격적인 대우를 받을 때 전혀 보호막이 되어 주지 못한다. 그러기는커녕 오히려 호통을 치면서 손님 앞에서 굴종을 강요하기 일쑤다. (p.97)

결국 소비자의 태도가 문제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고 배려하는 양식이 요구된다. 예절과 공손함은 상호 존중을 전제로 한다.(p.98)

2. 책은 감정노동의 예를 듭니다. 승무원의 감정노동, 콜센터 직원들이 겪는 수모가

등장합니다. 이로 인해, 직원들은 모멸감을 느끼는데요. 저자는 고용주와 소비자 양

쪽의 책임도 묻습니다. 여러분은 우리 사회 감정노동자들이 느끼는 모멸감의 책임을

묻는다면, 다음 중 어느 쪽이 더 문제라고 생각하십니까?

- 고용주

- 소비자

3. 저자는 모멸감을 덜 느끼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방안으로 ‘평가 없는 공동체’를

제시합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안전한 관계’라고 강조하는데요. 그렇다면,

여러분은 평가 없는 환대로서의 공동체가 현실적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는 사람들, 억지로 나를 증명할 필요가 없는 공간이다. 내가 못난 모습을 드러낸다 해도 수치스럽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그것을 가지고 뒷담화를 하지 않으리라고 믿을 수 있는 신뢰의 공동체가 절실하다. (p.258)

- 실현 가능하다.

- 실현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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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소개

한 권의 책을 통해 사람들이 모입니다.

같은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토론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새로운 사회를 향한 행동으로 나아가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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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책캠페인 개요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One Library One Book)」 캠페인이란?

- 미국 시애틀의 ‘한 도시 한 책’ 운동의 서울형 모델로 2005년 ‘책 읽는 서울’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

- 매년 서울시(자치구)를 아우르는 하나의 토론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 아래 지역사회 도서관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독서대상별로 한 권의 책을 정해 함께 읽고 토론하는 방식의 독서토론 캠페인

2015년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추진 개요

비 전 함께 읽는 서울, 함께 토론하는 서울

추진목표 한 책 읽기 + 한 책 경험하기 + 한 책 토론하기

추진방향‣ 서울을 대표하는 공공도서관 중심의 범시민 독서토론운동으로 브랜드화‣ 민관협력과 시민참여를 통한 독서‧토론 문화 확산‣ 서울도서관과 서울시교육청의 유기적 협력체계 강화

세부사업‣ 올해의 주제 및 도서 선정 ‣ 한책캠페인 네트워크 운영‣ 한책캠페인 인적 역량 강화 ‣ 공공도서관 한책캠페인 지원‣ 한책캠페인 연합프로그램 운영 ‣ 한책캠페인 종합 홍보

사업추진체계

자치구+

서울도서관+

서울시교육청+

공공도서관

참여독려보조금관리

사업총괄

공동주최

컨소시엄 구성캠페인 사업 실행

2014년과 달라진 점

내 용 2014년 2015년추진체계 서울도서관 단독 추진 서울특별시교육청과 공동추진

한책캠페인 네트워크 구축

추진위원회/실무위원회 추진위원회/실무위원회/한책선정단

올해의 주제 및 도서 선정

시기 : 당해 연도 초방법 : 도서관 추천 + 추진위원회

시기 : 전년도 하반기(’14년)방법 : 시민·도서관 + 한책선정위원회

캠페인 인적 역량 강화 올해의 한책 예비토론

올해의 한책 예비토론독서토론 리더 학교

‘책 읽는 사서’ 프로젝트

서울도서관 역할 강화 캠페인 지원 캠페인 지원 및 자치구 연합 프로그램 기획

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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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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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올해의 주제 및 도서 선정

• 연령‧배경‧교육수준에 관계없이 독서와 토론을 즐길 수 있는 주제와 도서 선정

선정기준

- 올해의 주제

• 서울 시민이 한 해 동안 함께 논의해 볼 만한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활발한 토론이 가능한 주제

- 올해의 도서

• ‘올해의 주제’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가능한 책

• 서울 시민들이 매일 접하는 보편적 문제들을 반영하는 책

• 서울의 문화·정서·역사 등을 느낄 수 있도록 작품의 소재·작가·내용 등에서 서울과

연관이 있는 책

• 독서수준의 격차에 상관없이 모든 시민이 읽을 수 있는 책

• 시민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는 책

• 작가와의 만남·심포지엄·토론회·낭독회·연극·영화·사진전 등 각종 문화행사로 활용이

가능한 책

• 서울시 공공도서관과 공신력 있는 기관의 추천도서목록에 포함된 책

선정시기 : ’14년 8월~12월

한책선정단 구성 ‧ 운영

- 배경

• 서울과 같이 크고 다원화된 도시에 적합한 선정 방법 필요

• 연초 2~3개월의 선정기간으로는 책을 읽고 토론할 시간이 부족

• 캠페인 진행이 어려운 주제 및 도서가 선정되는 경우가 있어 캠페인 실무자의 선정

과정 참여 요구 발생

- 선정방법

• 서울에 소재하는 도서관 사서들의 집중 토론과정을 거쳐 결정

• 도서관 사서 10여 명으로 이루어진 지원자 그룹 구성·시범운영

• 단계적으로 10여 개 그룹으로 이루어진 한책선정단 확대

• 장기적으로 시민·여러 분야 전문가로 한책선정단 구성범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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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도서 선정평

어린이(그림책)

달려 토토(조은영, 보림, 2014)

할아버지를 따라 경마장에 간 소녀는 자기 인형을 닮은 7번 말을 응원한다. 7번 말이 1등을 하지만 모두들 좋아하는 건 아니다. 아이의 눈으로 본 현실 세계가 리얼하다.

위를 봐요!(정진호, 은나팔, 2014)

'위를 봐요'는 교통사고로 집에 갇혀 지내게 된 아이가 우연히 길을 가다 위를 쳐다보게 된 아이와 소통하게 되는 이야기다. 나 아닌 타자와의 관계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어린이(글책)

나는 인도 김씨 김수로(윤혜숙, 사계절. 2014)

'다문화'를 강조하다 보면 오히려 소수자들이 상처를 받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다름'에 대해 설득력 있게 이야기하고 있다.

도토리 사용 설명서(공진하, 한겨레아이들, 2014)

도토리라는 별명을 가진 장애 아동 이야기를 시종일관 밝고 유쾌하게 그려내고 있다. 도토리만 사용 설명서가 필요한 게 아니라 우리 모두 나의 사용 설명서를 만들어 보면서 나를 돌아볼 시간이 필요할 듯하다. 담담하고 재미있다.

학교 가기 싫은 날(김기정, 현암사, 2014)

6편의 이야기가 웃음을 선사합니다. 이야기를 싫어하는 아이는 한 명도 없을 것이다. 그저 들려주기만 해도 아이들은 즐거워진다.

선정절차

후보도서 수집8월~12월

(한책선정단)

후보도서 1차 선정(50권)

(추진위원회)(한책선정단)

후보도서 2차 선정(20권)

(추진위원회)(한책선정단)

올해의 한책 10권 선정

(추진위원회)(한책선정단)

선정결과

- 올해의 주제 : 하나의 주제 대신 자치구 컨소시엄별로 협의하여 해당 컨소시엄에 적합

한 주제를 선정하여 사업 진행

- 올해의 도서 : 11권 (어린이 5권, 청소년 3권, 성인 3권)

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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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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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도서 선정평

청소년

성, 스러운 그녀

(강지영 외 4명, 우리학교, 2012)

정신과 이남석 교수는 ‘성인 영화는 섹스

를 강조하고, 동화는 정신적 사랑을 강조

한다. 이렇게 특정부분만 강조한다면 폭넓

은 사랑을 이해할 수 없다.’ 말했다. 야동,

섹스, 사랑으로 자극받지만 상대방을 어떻

게 사랑하는 마음으로 어루만져야 하는지

모르는 청소년들이 어설프게 경험한, 그리

고 성숙되는 과정에서 만나는 성과 사랑의

문제를 그리고 있다.

싱커

(배미주, 창비, 2010)

‘게임’과 ‘생명’이라는 키워드를 다룬 환타

지 소설 미래사회 2060년 제3차 세계대전

이 시작된 후, 아마존과 같은 원시림을 배

경으로, 그곳에 살고 있는 동물의 의식에

접속(싱크)하여 그 동물의 감각을 그대로

느끼는 '싱커'라는 게임 이야기를 다룬다. '

싱커'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이성이 아

닌 본능으로 깨우치며 체험한다.

미래 사회를 통해 현재 한국 사회의 사회

상을 비추어 보여주기도 하고, 역사와 미래

를 관통하는 자연의 치유와 생명력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피부색깔=꿀색

(전정식 저, 박정연 역, 길찾기, 2013)

1970년, 불과 5세의 나이에 벨기에로 입

양된 한국아이, 입양서류에 ‘정’이라는 이름

과 ‘피부색깔’이 ‘꿀색’인 그 아이가 벨기에

가족이 되면서 겪는 사춘기, 학교생활, 친

구관계, 포르노 잡지와 성에 관한 추억들,

같은 마을에 있던 십여 명의 다른 한국인

입양인 들에 얽힌 일등 작가가 성장기 경험

한 일들을 솔직하고 풍부하게 묘사한 만화

다. 해외로 입양된 한국인들의 삶, 해외 입

양이 많을 수밖에 없었던 한국 사회의 병

폐와 고질적인 문제까지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진지하게 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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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도서 선정평

성인

검은 꽃(김영하, 문학동네, 2010)

한국의 근현대사 중 기억하지 못하는 하나

의 역사 속 사건을 통해 시대와 나라와 환

경에 따라 달라지는 개인의 삶을 조명해볼

수 있으며, 다른 역사소설까지 연계하여 토

론해볼 수 있는 책

굿바이 동물원(강태식, 한겨레출판사, 2012)

이야기는 유쾌하고 즐겁지만 결코 유쾌하

지 않는 이야기. 이면(치열한 경쟁사회에서

탈락한 사람들의 아픈 이야기)을 통해 인

간답게 살고 싶은 사람들의 외침이 담겨

있는 책으로 우리 사회 이면을 속속들이 이

야기하고 토론을 담을 수 있다.

모멸감(김찬호, 문학과지성사, 2014)

‘모멸감’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개인의 감

정과 경험을 사회 구조적인 관점에서 분

석함으로써, 한국의 다양한 사회현상과 어

떻게

맞물려 있는지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한다.

‘모멸감’이라는 하나의 키워드가 사회와

개인에게 던져주는 또다른 성찰이 많은 토

론거리를 던져주고 있다.

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Page 96: 2015 한책읽기 독서토론 논제

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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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책캠페인 네트워크 구축

• 한책캠페인 정책 수립 및 자치구 지원 심의 등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 올해의 주제 및 도서 선정

• 한책캠페인 실무자간 정보 공유 및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

- 구성 : 문학·출판·도서관·독서운동·방송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

- 기능 및 역할

자 문

- 한책캠페인 추진방향 및 활성화 방안에 관한 자문

- 지역사회 연계 방안에 관한 자문

- 캠페인 홍보에 관한 자문

심 의- 자치구 한책캠페인 지원에 관한 심의

- 한책캠페인 체험사례 공모 심의

한책선정단 구성 및 운영

- 구성

• 서울시에 소재하는 도서관 사서로 구성된 동아리 10여 개 내외로 구성

• 각 동아리는 10여 명 내외의 성원으로 구성

- 기능 및 역할

자 문 - 한책 토론 자료집 개발에 관한 자문

심 의 - 올해의 주제 및 한책 선정 심의

실무위원회 구성 및 운영

- 구성 : 자치구 컨소시엄 대표 30인 내외로 구성

- 기능 및 역할

회 의

- 참여기관 공동사업에 대한 역할 분담

- 참여기관별 업무현황 및 건의사항 파악

- 사업실무자 인적교류 확대 및 정보 공유

- 토론 자료집 등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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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한책캠페인 인적 역량 강화

• 캠페인 실무 사서의 독서력과 토론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진행

• 독서토론 진행 및 문화프로그램 기획 역량 강화

교육추진방안

- 역량 강화 교육을 위한 협의체 구성

- 협의체 구성원별 역할

• 서울도서관 : 역량 강화 교육 기획 및 진행 총괄

• 서울시교육청 : 예비토론 실시, 교육 과정 기획 등

• 자치구 컨소시엄 : 5개 권역별로 대표자가 교육 과정 기획에 참여

1권역 도봉, 노원, 강북, 성북, 중랑

2권역 동대문, 광진, 성동, 종로, 중구

3권역 강동, 송파, 강남, 서초, 용산

4권역 동작, 관악, 은평, 서대문, 마포

5권역 영등포, 금천, 구로, 양천, 강서

• 2014년 인적강화교육수료자 : 교육과정 기획 자문으로 참여

운영일정

구분 일시 대상 내용

사업설명회 3월중 자치구사업담당자- 한도서관 한책읽기 사업 내용- 보조급 집행 지침, 정산 안내 등

예비토론 4월중 한책캠페인실무자- 서울시교육청 주도의 토론 개최- 기초 강연 및 선정도서 예비토론

공동연수 4/6/8월 도서관실무자60명 - 독서토론 프로그램 기획 등의 역량 강화

책읽는사서프로젝트

3~11월 한책선정단- 독서, 서평, 토론 중심의 장기

독서력 향상 프로그램

연합프로그램 10월 자치구컨소시엄 - 컨소시엄별 사업 성과에 대한 평가

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Page 98: 2015 한책읽기 독서토론 논제

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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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공공도서관 한책캠페인 지원

•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자치구 단위의 한책캠페인 발굴·지원

지원 개요

- 사업 기간 : ’15년 3월 ~ 10월

- 지원 금액 : 사업별 10백만원 내외 차등지원

- 지원 방법 : 서울특별시 공공도서관 (한책선정위원회 위원 중 5명으로 구성한 심사위

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 ‧ 지원)

- 지원 대상 : 25개 자치구 컨소시엄별 1개

- 주요 선정 기준

• 한책캠페인에 대한 충실성 및 추진의지가 반영된 사업

• 자치구 공공도서관과 컨소시엄 구성 필수

• 자치구 내 학교도서관, 장애인도서관, 작은도서관과의 협력이 가능한 사업

• 기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이 가능한 사업

추진 절차

자치구 지원 계획 수립 및 공고

(서울시)

한책캠페인 계획 제출(자치구)

심사위원회 심사

(서울시)

세부사업계획 수립

(자치구)

사업비 지원(서울시)

사업 시행 및결과 정산(자치구)

추진 체계

- 사업 주체 : 서울도서관(자치구 보조금 지원 및 관리)

- 시행주체 : 서울특별시 자치구(보조금 신청 및 집행)

- 참여기관/수행 : 자치구 단위 컨소시엄 참여 공공도서관 및 유관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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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한책캠페인 종합 홍보

• 서울시 미디어‧언론매체 등을 활용한 다각적 홍보로 시민 참여 유도

포스터 개발

- 올해의 주제 및 선정도서 홍보시 활용

- 한책캠페인 참여기관 공동 활용으로 홍보 효과 확대

온라인 홍보

- 홈페이지 운영

• 주소 : http://lib.seoul.go.kr/seoulonebook

• 목적 : 한책캠페인 홍보 및 결과 아카이브

- 페이스북 운영

• 주소 : http://www.facebook.com/seoulonebook

• 목적 : 대시민 홍보, 의견수렴 및 이벤트 매체로 활용

서울시 미디어 활용

- 온라인 매체 활용 : 서울시홈페이지, 모바일 앱, 시SNS 등을 통한 한책캠페인 노출

- 오프라인 매체 활용

• 보도자료 배포, 시정기간행물, 각종 소식지 기사 게재

• 지하철 및 공공장소 매체 홍보

• <서울시가 드리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리플릿 등 한책캠페인 행사 홍보

언론‧방송매체 활용

- 방송사(TBS 등) 독서 프로그램과 결합하여 한책캠페인 친밀도 향상

- 언론사와의 기획기사 보도 추진 : 우수사례 확산 등

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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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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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한책캠페인 연합 프로그램 진행

• 서울시 전체를 아우르는 캠페인 연합 프로그램 진행

한책캠페인 체험사례 공모

- 기간 : ’15년 9월 ~ 11월 중

- 대상 : 한책캠페인에 참여한 시민 누구나 (도서관, 사서, 독서동아리, 개인 등)

- 응모내용 : ’15년 한책캠페인 체험 사례

- 분야 : 수기, UCC, 그림, 사진, 독후감, 퍼포먼스 등 자유 형식

- 심사시상

• 심사 : 한책선정위원회 위원 중 심사위원회 구성

• 시상 : 분야별 총 6건(최우수 1, 우수 1, 장려 1)

※ 분야 : 단체(도서관, 독서동아리 등) / 개인(사서, 시민)

• 시상금 : 도서문화상품권(최우수 50만원, 우수 30만원, 장려 20만원)

자치구 연합 독서토론 대회 개최

- 대회 일자 : ’15. 9월~12월중

- 대회 장소 : 시민청 지하 2층 태평홀(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 참가 대상 : 자치구별 독서동아리 대표 100명

- 대회 주제 : 올해의 주제 및 올해의 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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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컨소시엄별 한 책 선정 현황

컨소시엄명 선정도서 컨소시엄명 선정도서

강남구- 위를 봐요- 성, 스러운 그녀- 굿바이 동물원

동대문구- 나는 인도김씨 김수로- 피부색깔=꿀색- 검은 꽃

강동구 - 도토리 사용 설명서- 굿바이 동물원 동작구

- 위를 봐요- 도토리 사용 설명서- 검은 꽃

강북구 - 도토리 사용 설명서- 성, 스러운 그녀

마포구

- 위를 봐요!- 도토리 사용 설명서- 성, 스러운 그녀- 굿바이 동물원

강서구

- 달려 토토- 나는 인도김씨 김수로- 성, 스러운 그녀- 굿바이 동물원 서대문구 - 위를 봐요!

- 모멸감

관악구

- 달려 토토- 위를 봐요- 나는 인도김씨 김수로- 도토리 사용 설명서- 학교가기 싫은 날- 피부색깔=꿀색- 싱커- 성, 스러운 그녀- 검은 꽃- 굿바이 동물원- 모멸감

서초구- 위를 봐요!- 피부색깔=꿀색- 검은 꽃

성동구 - 도토리 사용 설명서- 피부색깔=꿀색

성북구 미정

송파구 - 위를 봐요!- 굿바이 동물원

광진구 - 굿바이 동물원양천구

- 위를 봐요- 피부색깔=꿀색- 굿바이 동물원

구로구

- 달려 토토- 위를 봐요- 도토리 사용 설명서- 학교가기 싫은 날- 싱커- 검은 꽃

영등포구- 학교가기 싫은 날- 성, 스러운 그녀- 검은 꽃

금천구 - 나는 인도김씨 김수로- 굿바이 동물원 용산구

- 위를봐 요!- 싱커- 모멸감

노원구

- 달려 토토- 위를 봐요!- 나는 인도김씨 김수로- 피부색깔=꿀색- 성, 스러운 그녀- 굿바이 동물원

은평구- 위를 봐요- 피부색깔=꿀색- 굿바이 동물원

종로구 - 위를 봐요!- 모멸감

중구 - 나는 인도김씨 김수로- 굿바이 동물원

도봉구- 도토리 사용 설명서- 성, 스러운 그녀- 모멸감

중랑구- 도토리 사용 설명서- 성, 스러운 그녀- 굿바이 동물원

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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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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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 참여기관수 참여도서관 담당자

강남구 16기관

도곡정보문화도서관 김로연

청담도서관 박진영

정다운도서관 이영화

열린도서관 윤명선

논현정보도서관 김진숙

논현도서관 이숙진

대치도서관 박인순

세곡도서관 최기순

삼성도서관 김경여

즐거운도서관 조해경

대치 1작은도서관 김윤이

역삼도서간 최민이

역삼푸른솔도서관 정보현

행복한도서관 권지은

개포도서관 강태윤

강남도서관 권용숙

강동구 6기관

성내도서관 원정필

해공도서관 정미애

강일도서관 이윤경

암사도서관 김병규

고덕평생학습관 김보미

강동도서관 이주연

강북구 6기관

강북문화정보도서관 양숙경

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 유서영

솔샘문화정보도서관 김선영

송중문화정보도서관 문인자

수유문화정보도서관 김희진

미아문화정보도서관 김진구

9 컨소시엄별 참여 기관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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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 참여기관수 참여도서관 담당자

강서구 14기관

강서구립 등빛도서관 강경신

우장산 숲속 도서관 김연미

곰달래도서관 강지연

강서영어도서관 경병수

강서도서관 조해미

길꽃어린이도서관 박성공

푸른들청소년도서관 김수진

꿈꾸는어린이도서관 허영미

수명산작은도서관 류아름

배다리작은도서관 김순동

볏고을작은도서관 홍윤조

방그니라작은도서관 심현율

책향기작은도서관 양창선

아리향기작은도서관 박영삼

관악구 12기관

관악문화관도서관 정선희

글빛정보도서관 김도아

성현동작은도서관 김정희

은천동작은도서관 김혜정

조원도서관 진훈정

책이랑놀이랑 도서관 한선혜

관악산 시 도서관 박래석

낙성대공원도서관 성은미

고맙습니다 하난곡작은도서관 라영신

용꿈꾸는 작은도서관 신계영

도림천용나는 작은도서관 이제희

꿈나무 영유아도서관 김혜주

광진구 7기관

광진정보도서관 서영란

중곡문화체육센터도서관 이정

자양제4동 도서관 최은실

구의제3동 도서관 신유림

아름드리 작은도서관 김유리

새빛작은도서관 김정호

아차산아래작은도서관 놀자 이지인

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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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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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 참여기관수 참여도서관 담당자

구로구 9기관

꿈나무도서관 임은희

꿈마을도서관 정미예

구로초주민 전용도서관 김춘배

개봉어린이도서관 장미란

하늘도서관 경선영

개봉도서관 김지은

글마루한옥 어린이도서관 서수연

고척도서관 이용미

구로도서관 강미정

금천구 6기관

시흥도서관 유민주

독산도서관 최영미

가산도서관 유주니

금나래도서관 임현애

꿈씨어린이도서관 박현주

참새작은도서관 양영신

노원구 6기관

노원평생학습관 조진옥

노원정보도서관 이소윤

노원어린이도서관 한상호

월계문화정보도서관 신혜연

상계문화정보도서관 송미선

공릉청소년화랑도서관 김선영

도봉구 5기관

도봉문화정보도서관 양승윤

도봉1동 어린이도서관 최아람

학마을다사랑도서관 노은정

도봉어린이문화정보도서관 유미연

도봉도서관 서미선

동대문구 6기관

동대문도서관 현희정

답십리도서관 박수연

장안어린이도서관 김다현

용두어린이영어도서관 이주영

휘경어린이도서관 박차연

정보화도서관 문경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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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 참여기관수 참여도서관 담당자

동작구 8기관

사당솔밭도서관 정소안

동작샘터도서관 정은진

약수작은도서관 홍은자

본동작은도서관 박미례

상도국주도서관 장원준

동작어린이도서관 김문정

대방어린이도서관 진혜진

동작도서관 장성우

마포구 18기관

마포구립서강도서관 최영환

마포구립하늘도서관 조형주

마포평생학습관 이명윤

마포평생학습관 아현분관 서정미

고맙습니다성산글마루 작은도서관 백현진

꿈을이루는작은도서관 오다빈

늘푸른소나무작은도서관 백지윤

복사골작은도서관 윤지현

성메작은도서관 이경희

아름드리작은도서관 송영순

용강동작은도서관 이장은

해오름작은도서관 김은천

공간민들레청소년도서관 김준한

아이도북작은도서관 길송이

에듀까페맘작은도서관 조진형

와글와글작은도서관 배인경

초록리본작은도서관 최용모

평화도서관나무 염창근

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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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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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 참여기관수 참여도서관 담당자

서대문구 16기관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 최봄이

남가좌새롬어린이도서관 김지연

홍은도담도서관 김범구

서대문도서관 백가연

충현동알음알음도서관 김재욱

연희동아이누리도서관 김유경

홍제1동새싹도서관 박영미

홍제3동문화촌도서관 문선영

천연동하늘샘도서관 이현정

북아현마을북카페 이현정

남가좌1동 파랑새도서관 이현정

북가좌1동 늘푸른도서관 이현정

북가좌2동 가슴따뜻한도서관 이현정

홍은2동 행복도서관 이현정

홍은제2동 꿈이있는도서관 이현정

홍은1동 햇살도서관 이현정

서초구 2기관서초구립어린이도서관 황원정

서초구립반포도서관 최재훈

성동구 7기관

성동구립도서관 정다우리

성동구립도서관 이한나

성동구립 금호도서관 이은주

성동구립 용답도서관 남희정

성동구립 무지개도서관 조은정

성동구립 성수도서관 안정선

성동구립 청계도서관 채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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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 참여기관수 참여도서관 담당자

성북구 64기관

성북정보도서관 김지혜

아리랑정보도서관 오승연

해오름도서관 석미현

새날도서관 장한울

서경로꿈마루도서관 홍경애

석관동미리내도서관 박효주

달빛마루도서관 최문정

정릉도서관 김문희

청수도서관 이혜리

생명의전화복지관 가족도서관 임 솔

곰세마리 어린이도서관 김은경

다슬문고 원숙희

꿈터어린이도서관 김미희

작은도서관 꿈틀 김정숙

아가세 작은도서관 류지숙

기쁨이자라는 작은도서관 안혜영

책놀이터 작은도서관 백은하

(장암교회)쉴만한물가도서관 이미경

정릉푸르지오북카페 노경애

우리들문고 김정곤

배바위골도서관 강영미

길상도서관 이상조

큰꿈도서관 조태희

목자도서관 오선식

길음뉴타운푸르지오도서관 강혜란

래미안석관북카페 김정연

별빛도서관(삼선힐스테이트) 김소연

세레니티문고 채순희

길음동부센트레빌어린이글마당 김미숙

동선문고 -

성광도서관 황성환

소곤소곤왁자지껄 김정옥

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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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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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 참여기관수 참여도서관 담당자

성북구 64기관

한신휴북카페 김란희

서울소망작은도서관 박종규

길음뉴타운3단지아름드리도서관 조금욕

종암2차SK뷰(아)도서관 문성희

영어전문도서관 김성제

삼선푸르지오 - 

시냇가에 심은나무 이상욱

어린이도서관책고리 송영숙

예본사립문고 강명식

꿈의숲푸르지오(아)키즈&맘북카페 이재숙

장월SH빌작은도서관 임준석

성북동새마을문고 김춘이

삼선동새마을문고 김진옥

동선동새마을문고 이양희

돈암1동새마을문고 김광자

돈암2동새마을문고 강금숙

안암동새마을문고 고미정

보문동새마을문고 김재택

정릉1동새마을문고 김재택

정릉2동새마을문고 박선이

정릉3동새마을문고 이인숙

정릉4동새마을문고 김성임

길음1동새마을문고 이현진

길음2동새마을문고 강선희

종암동새마을문고 유정희

월곡1동새마을문고 차복자

월곡2동새마을문고 권미숙

장위1동새마을문고 이영애

장위2동새마을문고 김숙자

장위3동새마을문고 김용선

석관동새마을문고 허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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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 참여기관수 참여도서관 담당자

송파구 11기관

송파 글마루도서관 박철민

송파도서관 임경화

송파어린이 이나경

거마도서관 김선혜

돌마리도서관 서민희

소나무1호 홍성미

소나무2호 김수진

소나무3호 이정미

소나무4호 최선희

소나무 잠실본동 김주희

송파영어어린이 김신명

양천구 7기관

갈산도서관 명혜권

양천도서관 김완숙

신월디지털 정보도서관 고남희

목마도서관 김연희

개울도서관 김현정

신월5동도서관 이지혜

지양마을 작은도서관 최화순

영등포구 4기관

선유정보문화도서관 김인용

대림정보문화도서관 윤이나

문래정보문화도서관 정현경

영등포평생학습관 채병

용산구 16기관

남산도서관 노재민

용산도서관 황혜정

청파도서관 이경미

북카페 청마루 안지혜

후암동 북&카페 최정윤

용산2가동 새마을문고 정선윤

남영동 독서사랑문고 김선영

원효2동 북카페 두드림 곽동호

효창독서마당 박시현

용문문고 정영민

한강로동 북카페 라온아토 이해진

나루 이촌북카페 이미경

이태원2동 새마을문고 최정인

서빙고동 북카페 자유다 김수한

보광동 북카페 꿈꾸는책마을 이현실

이촌동 푸르미르 배수한

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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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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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 참여기관수 참여도서관 담당자

은평구 8기관

은평구립도서관 이재덕

녹번만화도서관 이은숙

상림마을작은도서관 황인화

증산정보도서관 김나리

응암정보도서관 김정은

불광천작은도서관 윤지선

갈현1동문화의집문고 김은미

역마루 작은도서관 이소연

종로구 20기관

정독도서관 김지혜

어린이도서관 홍우정

종로도서관 조양옥

아름꿈도서관 이해수

청운문학도서관 이해수

통인어린이작은도서관 이해수

삼봉서랑작은도서관 이해수

청운효자동북카페 이해수

꿈꾸는평창동작은도서관 이해수

무악다솜방 이해수

홍파랑북카페 이해수

지혜만들기작은도서관 이해수

이화마을작은도서관 이해수

혜화마을북카페 이해수

창신1동하람작은도서관 이해수

창이작은도서관 이해수

숭인마루작은도서관 이해수

삼청공원숲속도서관 이해수

도담도담한옥도서관 이해수

중구 7기관

중구구립도서관 이수지

중구구립신당도서관 임희연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어린이도서관 김수진

손기정문화체육센터 정보도서관 예혜미

느티나무 어린이도서관 안은희

필동 작은도서관 김영희

다산동 작은도서관 이인숙

중랑구 4기관

중랑구립정보도서관 이지유

중랑숲어린이도서관 신윤섭

중랑구립면목정보도서관 이효민

중화어린이도서관 한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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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서역량강화교육

『독서토론연수 : 예비독서토론과정 논제자료집』

발행일 : 2015. 4. 6.(월)

발행인 : 김성갑

발행처 : 서울시교육청 정독도서관

주소 :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5길 48

전화 : 02-2011-5773

팩스 : 02-737-6944

기관등록번호 : 정독도서관 2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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