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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16년 12월 12일 월요일 제3257호 종 합 2021년 우리나라에서 개최 예정인 ‘2021세계가 스총회’ 조직위원회가 출범했다. 2021세계가스총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승훈) 는 7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주형환 산 업부 장관과 장병완 국회 산자위원장을 비롯해 김연창 대구부시장, 송재호 국제가스연맹 부회장 등 120개 기관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 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세계가스총회는 국제가스연맹 주관으로 3년마 다 개최되며, 90여개국에서 1만5000명 이상이 참 가하는 글로벌 가스산업 최대 국제행사다. 우리나라는 세 번의 도전 끝에 2014년 10월 국 제가스연맹 연차총회에서 2021년 개최지로 선정 됐으며, 2018년부터 3년간 국제가스연맹 회장국 으로 취임해 국제 가스산업의 중심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2021세계가스총회의 준비를 위 한 전담조직으로서, 정부·지자체·가스업계 등 관 계기관을 총망라해 구성됐으며, 본 행사까지 4년 여 남은 기간 동안 국제가스산업의 비전과 전략 을 설정하고, 총회 운영프로그램 준비, 대회 흥행 을 위한 분위기 조성과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전 개해 나갈 예정이다.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글로벌 가스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우리도 적절 히 대응해야 한다”며 “우리 가스 신산업의 이정 표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WGC2021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형석 기자 azar76@ 2021 세계가스총회 조직위 출범 주형환 장관, “국내 가스산업 새로운 이정표 역할 기대” 강조 민간과 정부 및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국가 차원의 빅데이터 컨트롤타워가 출범했다. 미래창조과학부, 행정자치부, 통계청은 8일 ‘민·관 합동 빅데이터 TF(이하 빅데이터 TF)’를 출범하고, 제 1차 회의를 개최했다. 빅데이터 TF는 국내 빅데이터 업무 추진현황을 종 합적으로 파악하고, 관련 공공·민간 빅데이터 활성화 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정부는 이와 관련 그동안 부처별로 운영하던 빅데 이터 관련 협의체를 통합하는 범정부 차원의 종합적 인 추진체계가 확립됐다고 자평했다. 빅데이터 TF 팀장은 최재유 미래부 2차관, 김성렬 행자부 차관, 유경준 통계청 청장 등 부처 차관급이 공 동으로 맡는다. 여기에 민간 데이터 전문기업과 학계 전문가, 데이터 보유 공공기관, 지자체 및 관계부처 관 계자들이 팀원으로 참여한다. 빅데이터 TF 출범식과 함께 진행된 제 1차 회의에 서는 각 부처의 빅데이터 주요 정책과 과학기술정보 연구원의 과학 데이터 활용 계획이 공유됐다. 미래부는 이 자리에서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 해 누구나 원하는 데이터를 쉽게 찾고 거래할 수 있는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자부는 질 높은 공공 빅데이터를 이용해 민간 창 업을 활성화하고 공공영역의 빅데이터 활용을 촉진해 국민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으며, 통계 청은 데이터간 연계·분석의 중요성과 빅데이터 활용 을 지원하기 위한 연계사례 공유, 통계데이터센터 구 축 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연구과정에서 생 산되는 과학 데이터를 공유·활용하는 오픈 사이언스 추진 계획을 공개하고, 선재소프트, 텐큐브 등 민간기 업들도 빅데이터 활용 우수사례 등을 주제로 발표했 다. 빅데이터 TF는 앞으로 분기별 모임을 개최, 정부와 민간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진흥정책과 규제개선 필요 사항 도 함께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최재유 빅데이터 TF 공동팀장(미래부 2차관)은 “다 가오는 4차 산업혁명시대와 지능정보사회에서는 빅데 이터의 경쟁력이 바로 국가 경쟁력으로 연결된다”며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빅데이터 TF 운영을 통해 빅 데이터를 가장 잘 활용하는 나라로 발전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병일 기자 kube@ 민·관 합동 빅데이터 컨트롤타워 탄생 미래부 행자부 통계청, TF 출범…정부와 민간 소통 협업 강화 소기업,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는 노란 우산공제에 가입한 영세사업자에 대한 소득공제한도 가 최대 500만원(현행 300만원)까지 확대된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와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노란우산공제(소기업·소상공인 공제) 가입 영세사업자에 대한 소득공제한도 확대 등을 담은 조 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 라 노란우산공제의 사회안전망 역할이 보다 강화될 것 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개정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르면 사업소득금액이 4000만원 이하인 영세사업자의 경우 소득공제한도가 500만원으로 상향조정되며, 4000만원 초과 1억원 이하 인 경우에는 기존 300만원 수준으로 유지된다. 사업소 득금액이 1억원을 초과한 경우에는 200만원으로 축소 된다. 이번 법 개정은 기존의 소득공제 한도가 충분한 사 회안전망 역할을 할 수 없다는 저소득 소상공인들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따라서 소득 4000만원 이하 영세사업자에 대한 세제 혜택 확대는 기존 노란우산공제 가입 소상공인의 생 활안정 지원 역할을 강화하고, 영세사업자들의 공제 가입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중기중앙회는 내 다봤다. 중기중앙회 강영태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장은 “영 세사업자에 대한 소득공제 확대 정책은 공제 가입자 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소득 4000만원 이하 저소득 사업자 보호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향후 소기업상공인 생업안전망 확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노란우산공제는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중소기업중앙회가 소기업소상공인의 사업재기와 노 후생활안정 지원 목적으로 2007년 9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소기업·소상공인 86만 명이 가입돼 있다. 가입자는 소득공제 혜택 이외에도 폐업이나 사망 등 의 공제사유가 발생할 경우 복리로 불입한 공제금을 지급받으며, 공제금은 압류가 금지돼 가입자가 폐업 후 최소한의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위한 종자돈 (seed money)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노란우산공제 가입문의는 중소기업중앙회 본부·지 역본부, 시중은행, 또는 전국 대표전화(1666-9988)나 공제 홈페이지(www.8899.or.kr) 상담 신청란에서 하 면 된다. 윤정일 기자 yunji@ 노란우산공제, 영세사업자 소득공제한도 확대 현행 300만원서 500만원으로 늘어, 사회안전망 역할 기대 LED·OLED 기술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 내 최대 규모의 LED 전문전시회인 ‘국제 LED & OLED EXPO 2017’이 내년 6월 27일부터 29일까 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3, 4홀에서 개최된다. 국제 LED&OLED EXPO는 국내외 350여 업 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무역전시회 로 전시기간 동안 ‘레이저 엑스포 2017’도 함께 개 최한다. 또 LED 산업의 최고 권위자들을 초청해 LED 산업의 현황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LED 산업포럼 2017’도 동시에 열린다. 전시회 기간에는 조명, 장비, 부품, 소재 및 응용, UV LED, 스마트엘이디 등 LED 및 OLED 산업 전반에 걸쳐 제품뿐 아니라 포토닉스 엑스포 존을 구성해 광정밀기기, 광통신, 광소재, 광학기기 등 광 관련 제품도 전시한다. 레이저 엑스포 2017에서는 레이저 관련 가공기, 장비, 발진기, 광원, 의료, 응용제품 등 레이저 산 업 전반에 걸친 제품이 행사장을 꾸밀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LED, OLED 산업 신기술 개발 우수 업체 정부시상 및 유력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도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 엑스포앤유와 한국광산업진흥 회, 한국전등기구LED산업협동조합, 한국조명공 업협동조합, 코트라, LED산업포럼, 킨텍스가 주 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부천시, 한국산업기술평 가관리원, 한국광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 자부품연구원, 한국조명연구원, 철원플라즈마산 업기술연구원,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LED반도 체조명학회, 대만광산업협회, 일본LED협회, 중 국조명협회, 일본 LED광원보급개발기구가 후원 한다. 내년 4월 28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지만, 오는 30 일까지 신청할 경우 참가비를 10% 할인해준다. 참 가신청 접수 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부스 위치가 배정된다. 김승교 기자 kimsk@ ‘국내 최대규모 LED OLED 전시회’ 내년 6월 27일 열린다 ‘레이저 엑스포 2017’도 함께 개최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가 제27대 회장선거 입후보자 공고에 나섰다. 대한건설협회는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내년 3월부터 협회를 이끌 신임 회장선거를 위한 입후보자 등록신청을 진행한다. 신임 회장선거는 29일 오전 11시 건설회관에서 열린다. 건설협회 회장 임 기는 3년이다. 입후보자 대상은 10년 이상 계속해 협회 회원으로, 선거권자 의 5분의 1 이상 3분의 1 미만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후보자 등록은 협회 선 거관리위원회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협회 회장 선거관리위원회(02-3485-8371~4)로 문의하면 된다. 이석희 기자 xixi@ 대한건설협회, 13일 제27대 회장선거 공고 선거는 29일 건설회관서 개최 한 발전사 관계자는 “지자체별로 각기 다른 개발행 위허가 기준을 내밀며 신재생에너지 신규 설치에 제 동을 걸고 있고, 우호적인 지자체도 지역 주민들과 합 의를 전제조건으로 허가를 내줄 수 있다는 입장이어 서 육상풍력 사업 대부분이 장기간 한발짝도 내딛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발전사 관계자도 “국회와 많은 환경단체에 서는 원전과 석탄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를 늘리라 고 하지만, 신재생에너지도 늘리는 게 결코 만만치 않 다”며 “‘법보다 지자체의 조례가 더 무섭다’는 말이 있 듯이 정부는 법제도개선 사안이 지자체 일선까지 이 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고, 주민들이 과연 원하 는 게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게 우선”이라고 덧붙였다. 신재생에너지, 민원규제에 보급 뒷걸음질 1면서 계속 2면_레이아웃 2 16. 12. 9. 오전 9:03 페이지 1

2016년 12월 12일 월요일 2021 세계가스총회 조직위 출범pdf.electimes.com/201612/12_3257_2.pdf김연창 대구부시장, 송재호 국제가스연맹 부회장 등 12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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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2016년 12월 12일 월요일 2021 세계가스총회 조직위 출범pdf.electimes.com/201612/12_3257_2.pdf김연창 대구부시장, 송재호 국제가스연맹 부회장 등 120개

2 2016년 12월 12일 월요일 제3257호종 합

2021년 우리나라에서 개최 예정인 ‘2021세계가

스총회’ 조직위원회가 출범했다.

2021세계가스총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승훈)

는 7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주형환 산

업부 장관과 장병완 국회 산자위원장을 비롯해

김연창 대구부시장, 송재호 국제가스연맹 부회장

등 120개 기관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

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세계가스총회는 국제가스연맹 주관으로 3년마

다 개최되며, 90여개국에서 1만5000명 이상이 참

가하는 글로벌 가스산업 최대 국제행사다.

우리나라는 세 번의 도전 끝에 2014년 10월 국

제가스연맹 연차총회에서 2021년 개최지로 선정

됐으며, 2018년부터 3년간 국제가스연맹 회장국

으로 취임해 국제 가스산업의 중심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2021세계가스총회의 준비를 위

한 전담조직으로서, 정부·지자체·가스업계 등 관

계기관을 총망라해 구성됐으며, 본 행사까지 4년

여 남은 기간 동안 국제가스산업의 비전과 전략

을 설정하고, 총회 운영프로그램 준비, 대회 흥행

을 위한 분위기 조성과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전

개해 나갈 예정이다.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글로벌

가스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우리도 적절

히 대응해야 한다”며 “우리 가스 신산업의 이정

표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WGC2021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형석 기자 azar76@

‘2021 세계가스총회 조직위’ 출범주형환 장관, “국내 가스산업 새로운 이정표 역할 기대” 강조

민간과 정부 및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국가 차원의

빅데이터 컨트롤타워가 출범했다.

미래창조과학부, 행정자치부, 통계청은 8일 ‘민·관

합동 빅데이터 TF(이하 빅데이터 TF)’를 출범하고,

제 1차 회의를 개최했다.

빅데이터 TF는 국내 빅데이터 업무 추진현황을 종

합적으로 파악하고, 관련 공공·민간 빅데이터 활성화

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정부는 이와 관련 그동안 부처별로 운영하던 빅데

이터 관련 협의체를 통합하는 범정부 차원의 종합적

인 추진체계가 확립됐다고 자평했다.

빅데이터 TF 팀장은 최재유 미래부 2차관, 김성렬

행자부 차관, 유경준 통계청 청장 등 부처 차관급이 공

동으로 맡는다. 여기에 민간 데이터 전문기업과 학계

전문가, 데이터 보유 공공기관, 지자체 및 관계부처 관

계자들이 팀원으로 참여한다.

빅데이터 TF 출범식과 함께 진행된 제 1차 회의에

서는 각 부처의 빅데이터 주요 정책과 과학기술정보

연구원의 과학 데이터 활용 계획이 공유됐다.

미래부는 이 자리에서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

해 누구나 원하는 데이터를 쉽게 찾고 거래할 수 있는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자부는 질 높은 공공 빅데이터를 이용해 민간 창

업을 활성화하고 공공영역의 빅데이터 활용을 촉진해

국민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으며, 통계

청은 데이터간 연계·분석의 중요성과 빅데이터 활용

을 지원하기 위한 연계사례 공유, 통계데이터센터 구

축 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연구과정에서 생

산되는 과학 데이터를 공유·활용하는 오픈 사이언스

추진 계획을 공개하고, 선재소프트, 텐큐브 등 민간기

업들도 빅데이터 활용 우수사례 등을 주제로 발표했

다.

빅데이터 TF는 앞으로 분기별 모임을 개최, 정부와

민간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진흥정책과 규제개선 필요 사항

도 함께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최재유 빅데이터 TF 공동팀장(미래부 2차관)은 “다

가오는 4차 산업혁명시대와 지능정보사회에서는 빅데

이터의 경쟁력이 바로 국가 경쟁력으로 연결된다”며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빅데이터 TF 운영을 통해 빅

데이터를 가장 잘 활용하는 나라로 발전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병일 기자 kube@

민·관 합동 빅데이터 컨트롤타워 탄생

미래부・행자부・통계청, TF 출범…정부와 민간 소통・협업 강화

소기업,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는 노란

우산공제에 가입한 영세사업자에 대한 소득공제한도

가 최대 500만원(현행 300만원)까지 확대된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와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노란우산공제(소기업·소상공인 공제) 가입

영세사업자에 대한 소득공제한도 확대 등을 담은 조

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

라 노란우산공제의 사회안전망 역할이 보다 강화될 것

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개정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르면 사업소득금액이

4000만원 이하인 영세사업자의 경우 소득공제한도가

500만원으로 상향조정되며, 4000만원 초과 1억원 이하

인 경우에는 기존 300만원 수준으로 유지된다. 사업소

득금액이 1억원을 초과한 경우에는 200만원으로 축소

된다.

이번 법 개정은 기존의 소득공제 한도가 충분한 사

회안전망 역할을 할 수 없다는 저소득 소상공인들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따라서 소득 4000만원 이하 영세사업자에 대한 세제

혜택 확대는 기존 노란우산공제 가입 소상공인의 생

활안정 지원 역할을 강화하고, 영세사업자들의 공제

가입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중기중앙회는 내

다봤다.

중기중앙회 강영태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장은 “영

세사업자에 대한 소득공제 확대 정책은 공제 가입자

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소득 4000만원 이하 저소득

사업자 보호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향후 소기업‧소

상공인 생업안전망 확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노란우산공제는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중소기업중앙회가 소기업‧소상공인의 사업재기와 노

후생활안정 지원 목적으로 2007년 9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소기업·소상공인 86만 명이 가입돼 있다.

가입자는 소득공제 혜택 이외에도 폐업이나 사망 등

의 공제사유가 발생할 경우 복리로 불입한 공제금을

지급받으며, 공제금은 압류가 금지돼 가입자가 폐업

후 최소한의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위한 종자돈

(seed money)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노란우산공제 가입문의는 중소기업중앙회 본부·지

역본부, 시중은행, 또는 전국 대표전화(1666-9988)나

공제 홈페이지(www.8899.or.kr) 상담 신청란에서 하

면 된다. 윤정일 기자 yunji@

노란우산공제, 영세사업자 소득공제한도 확대

현행 300만원서 500만원으로 늘어, 사회안전망 역할 기대

LED·OLED 기술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

내 최대 규모의 LED 전문전시회인 ‘국제 LED &

OLED EXPO 2017’이 내년 6월 27일부터 29일까

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3, 4홀에서 개최된다.

국제 LED&OLED EXPO는 국내외 350여 업

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무역전시회

로 전시기간 동안 ‘레이저 엑스포 2017’도 함께 개

최한다. 또 LED 산업의 최고 권위자들을 초청해

LED 산업의 현황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LED

산업포럼 2017’도 동시에 열린다.

전시회 기간에는 조명, 장비, 부품, 소재 및 응용,

UV LED, 스마트엘이디 등 LED 및 OLED 산업

전반에 걸쳐 제품뿐 아니라 포토닉스 엑스포 존을

구성해 광정밀기기, 광통신, 광소재, 광학기기 등

광 관련 제품도 전시한다.

레이저 엑스포 2017에서는 레이저 관련 가공기,

장비, 발진기, 광원, 의료, 응용제품 등 레이저 산

업 전반에 걸친 제품이 행사장을 꾸밀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LED, OLED 산업 신기술 개발 우수

업체 정부시상 및 유력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도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 엑스포앤유와 한국광산업진흥

회, 한국전등기구LED산업협동조합, 한국조명공

업협동조합, 코트라, LED산업포럼, 킨텍스가 주

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부천시, 한국산업기술평

가관리원, 한국광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

자부품연구원, 한국조명연구원, 철원플라즈마산

업기술연구원,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LED반도

체조명학회, 대만광산업협회, 일본LED협회, 중

국조명협회, 일본 LED광원보급개발기구가 후원

한다.

내년 4월 28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지만, 오는 30

일까지 신청할 경우 참가비를 10% 할인해준다. 참

가신청 접수 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부스 위치가

배정된다.

김승교 기자 kimsk@

‘국내 최대규모 LED・OLED 전시회’

내년 6월 27일 열린다‘레이저 엑스포 2017’도 함께 개최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가 제27대 회장선거 입후보자 공고에 나섰다.

대한건설협회는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내년 3월부터

협회를 이끌 신임 회장선거를 위한 입후보자 등록신청을 진행한다.

신임 회장선거는 29일 오전 11시 건설회관에서 열린다. 건설협회 회장 임

기는 3년이다. 입후보자 대상은 10년 이상 계속해 협회 회원으로, 선거권자

의 5분의 1 이상 3분의 1 미만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후보자 등록은 협회 선

거관리위원회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협회 회장 선거관리위원회(02-3485-8371~4)로 문의하면

된다. 이석희 기자 xixi@

대한건설협회, 13일 제27대 회장선거 공고

선거는 29일 건설회관서 개최

한 발전사 관계자는 “지자체별로 각기 다른 개발행

위허가 기준을 내밀며 신재생에너지 신규 설치에 제

동을 걸고 있고, 우호적인 지자체도 지역 주민들과 합

의를 전제조건으로 허가를 내줄 수 있다는 입장이어

서 육상풍력 사업 대부분이 장기간 한발짝도 내딛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발전사 관계자도 “국회와 많은 환경단체에

서는 원전과 석탄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를 늘리라

고 하지만, 신재생에너지도 늘리는 게 결코 만만치 않

다”며 “‘법보다 지자체의 조례가 더 무섭다’는 말이 있

듯이 정부는 법제도개선 사안이 지자체 일선까지 이

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고, 주민들이 과연 원하

는 게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게 우선”이라고 덧붙였다.

신재생에너지, 민원・규제에 보급 뒷걸음질☞ 1면서 계속

2면_레이아웃 2 16. 12. 9. 오전 9:03 페이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