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진주시의회의원 공무국외연수결과보고서 - jinjucl.com · 2016-06-07 · 2016년진주시의회의원 공무국외연수결과보고서 Ⅰ. 연수개요 1

2016년상반기공무국외연수결과보고서│ 1

열린의회 바른의정

진 주 시 의 회

공무국외연수결과보고서

2016년진주시의회의원

진주시의회의원공무국외연수결과보고서│ 3

공무국외연수결과보고서

2016년진주시의회의원

중국(남경, 상해)


























Ⅰ연수개요

1. 연수목적2. 연수기간3. 연수국가4. 연수인원5. 추진경위6. 중점연수분야7. 연수효과8. 연수대상자

Ⅱ연수일정

Ⅲ연수내용1. 연수국기본현황▣농산물수출대응방안▣도심재생관리사례▣복지시설운영사례▣문화유산관리실태▣역사체험

Ⅳ의원별연수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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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1111416202226

28

목/ 차


2016년진주시의회의원공무국외연수결과보고서

Ⅰ. 연수개요

1. 연수목적

중국의문화유산관리실태분석을 통한역사인식을 높이고, 도심재개발사

업사례비교견학을 통하여도심공동화현상을 극복할수있는사고능력 배양

및 국제적 농산물 재배단지와 유통단지를 비교 분석하여 진주시에서 생산되

는 신선농산물의향후수출대응방안에대한 전문적지식 함양으로의정활동

수행시적극 활용하기위함

2. 연수기간 : 2016. 4. 25.(월) ~ 4. 30.(토) 【5박 6일】

3. 연수국가 : 중국 (남경, 상해)

4. 연수인원 : 25명 (의원 17, 수행공무원 8)

5. 추진경위

가. 의원국외연수심의회개최 : 1회

나. 의원국외연수사전설명회 : 1회


6. 중점연수분야

가. 농산물수출대응방안검토

- 송강농산물야채도매시장의비교견학으로수출대응방안마련

- 송교현대농업원비교견학으로 전문지식 함양

나. 도심공동화현상해결방안검토

- 포동구청방문및 세미나로경제발전 비교분석

- 상해도시계획전시관방문으로과거·현재·미래 발전상황접목

다. 연수국의복지시설및문화유산관리실태점검

- 금산중인복지원(노인요양병원) 방문으로의료·복지방향설정

- 중국일대회지기념관, 주가각, 예원, 만국공묘방문

- 상해임시정부청사, 윤봉길의사기념관방문으로역사의식고취

7. 연수효과

가. 의정활동에 필요한안목과견문으로지식 확충

- 의정활동에 필요한 견문을 넓혀시민들에게 양질의서비스 제공

나. 외국의사례를 통한시정시책 접목

- 중국의사례를시정이나의정활동에 접목하여지역발전도모

다. 비교평가를 통한 발전방안모색

- 다양한사례들을 비교 평가하여지역의현안과제 해결

라. 자긍심고취와의욕적인의정활동

- 사기앙양과자긍심의고취로의욕적인의정활동 동기부여

8 │진주시의회의원공무국외연수결과보고서

8. 연수대상자


연번 직 위 성 명 영 문 성별 비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의 장

부의장

의회운영위원장

환경도시위원장

의 원

의 원

의 원

의 원

의 원

의 원

의 원

의 원

의 원

의 원

의 원

의 원

의 원

의회사무국장

전문위원

전문위원

의정담당

직원

직원

직원

직원

천 효 운

남 정 만

정 철 규

류 재 수

구 자 경

이 인 기

서 은 애

강 길 선

정 영 재

박 미 경

이 성 환

강 갑 중

심 광 영

김 홍 규

류 영 주

허 정 림

박 성 도

박 연 출

하 현 찬

하 영 규

양 두 석

강 명 국

김 호 성

강 연 옥

박 정 이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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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EN HYOUN

NAM JEONG MAN

CHUNG CHUL KYU

YOO JE SOO

KU JA GYUNG

LEE IN KI

SUH(wife of LEE) EUN AEE

KANG GIL SEON

JUNG YOUNG JAE

PARK MI GYEONG

LEE SEONG HWAN

KANG KAB JUNG

SHIM KWANG YEONG

KIM HONG KYU

RYU YEONG JU

HEO JEONG LIM

PARK SUNG DO

PARK YEUN CHUL

HA HYEON CHAN

HA YEONG GYU

YANG DOO SEOK

KANG MYEONG GUK

KIM HO SUNG

KANG(wife of SON) YEON OK

PARK(wife of SONG) JUNG I

Ⅱ. 연수일정


날짜 지역 교통편 시간 일 정 세 부 사 항

○부산김해국제공항출발○남경국제공항도착후시내로이동•명효릉 - 명나라태조인홍무제주원장의무덤참관•영곡사 - 신해혁명의피로건설된중화민국의수도혁명열

사기념비참관

○남경출발→상해도착•금산중인복지원(양로원) 방문•황포강외탄견학- 160여년전불평등하게맺는난징조약으로자리잡은외세들의상업및정치거점지였던상해 1.5km의외탄지구를현대에맞게야경경관조명조성

•포동신구국제교류중심(포동구청)방문- 상해경제발전설명, 세미나실사용

•손교현대농업원방문- 토마토, 오이, 파프리카, 상추등재배밭견학

•상해 TV 수신기탑인동방명주, 역사진열관견학

•우찡태양에너지기술중심방문- 공정안례설명, 전시관견학, 세미나실사용등

•도시계획관방문- 상해시의과거, 현재, 미래를볼수있는곳

•윤봉길의사기념관•만국공묘방문(송경령능원) 상해에서독립운동가들이묻힌곳

•포동촨사개능환경보호설비회사방문- 공장원구내견학, 회의실사용등

•중국일대회지기념관1921년7월23일전국을대표해참석한13인이제1기전국대표회의개최및중국공산당창당

•주가각및대청우체국중국송·원시대부터유명한수향도시내설치된우체국으로서, 청나라통치기간에설립되었으며화동지역에유일하게잘보전된청나라우체국

•송강구야채도매시장견학•예원중국남방정원의예술을꽃피운곳•임시정부청사일제강점기에상해를무대로독립운동의구심점○상해포동국제공항출발○부산김해국제공항도착

제1일차4/25월

제2일차4/26화

제3일차4/27수

제4일차4/28목

제5일차4/29금

제6일차4/30토

부산남 경

남 경상해

상해

상해

상해

상해부산

KE877

전용버스

전용버스

전용버스

전용버스

KE836

10:5011;50

전일

전일

전일

전일

18:2021:10

Ⅲ. 연수내용

1. 기본현황

◈국명 : 중화인민공화국(中華人民共和國)

◈국기 : 오성홍기(붉은 바탕에 왼쪽 윗부분에 황색으로된 큰 별하나를 4개

의작은별이 둘러 싸고있는도안)

- 큰 별은중국공산당이고

- 4개의 작은 별은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당시의 4개의 인민계급 (노동자,

농민, 도시소자산, 민족자산계급)을상징한다.

◈수도 : 베이징(Beijing)

◈ 면적 : 960만㎢(한반도의약 44배)

◈인구 : 13억 7,500만명(2015년기준)

◈ 언어 : 푸통화(Mandarin / 普通話)

◈ 정치체제 : 노농연맹에기초한인민민주독재의사회주의국가

(1993년신헌법 제1조규정)

- 정부 형태 : 공산당 일당독재(형식상 8개 정당존재)

- 의 회 : 단원제(전국인민대표대회)

- 지 도 자 : 국가주석 겸 당 총서기, 중앙군사위원회주석시진핑(習近平)

◈ 행정구역 : 4개 직할시, 22개 성, 5개 자치구, 2개 특별자치구 (중국 정부는

대만을 23번째 성으로간주함)

- 4개 직할시 : 북경, 천진, 상해, 중경

- 5개자치구 : 내몽고, 신강위구르, 서장, 광서장족, 영하회족

- 2개 특별자치구 : 홍콩 마카오


- 22개 성 : 화북구(하북성, 산서성), 서북구(섬서성, 감숙성, 청해성), 동북

구(요녕성, 길림성, 흑룡강성), 화동구(강소성, 절강성, 안휘성,

강서성, 복건성, 산동성), 중남구(하남성, 호북성, 호남성, 광동

성, 해남성), 서남구(사천성, 운남성, 귀주성)

◈지형(섬+산+강)

전체적으로 서고동저형을 띠고 있으며 산이 전 국토의 33.3%를 차지하고

있고, 고원지대가 26%, 분지가 18.8%, 평야가 12%, 언덕이 9.9%를 이루고

있다.

- 섬 : 총 5400여개의 섬이 있으며, 타이완 섬(대만)이 약 36,000㎢로 가장

크고, 다음으로 34,000㎢의하이난섬(해남도)이 2위를차지한다.

- 산 : 세계에 해발 7,000m가 넘는 산이 19개가 있는데 그 중, 7개가 중국에

있으며‘세계의 지붕’이라 일컬어지고 있는 히말라야도 중국의 티벳

자치구에 있다.

이 히말라야에는 8,848m의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가있다. 이외에도

중국에는 황산, 태산, 아미산 등 여러 아름다운 산들이 최고의 관광

자원으로서많은사람들에게사랑받고있다.

- 강 : 양쯔강은 6,300km 길이로 나일강과아마존에 이어 세계에서세번째로

긴 강이면서 중국에서 가장 긴 강으로 장강(長江)이라 불리기도하며

5,464km 길이의 황하는 일찍이 황하문명이 탄생한 원류로 중국에서

두번째로 긴 강이다. 두강을 포함한중국의대부분의강은서고동저의

지형으로서쪽에서동쪽으로 흐른다.


◈ 개 요

- 중국은 하나의 국가라고 말하기에는 너무나도 큰 다양성을 지닌 나라이

다. 중국인이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56개의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민족을

품고 있으며, 5000년이 넘는 장구한 역사 속에는 수많은 나라들이 거쳐

갔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만리장성이나 자금성, 병마용 등은 이러한 유서

깊은 역사가 남긴 빛나는 인류의 문화 유산이다. 러시아와 캐나다에 이어

세계 세번째의 광대한 국토를 보유해 풍부한 자원을 자랑하며 다양한

기후와 자연의 모습들을 지니고 있다.

- 21세기로 들어 오면서 중국은 공산국가로 대표되는 구 시대적 이미지를

벗어버리고 도약기를 맞고 있다. 그들은 세계 최대의 인적 자원과 광대한

국토와 그 땅에서 나오는 물질적 자원들을 바탕으로 세계 최강의 국가를

꿈꾸고있는듯하다. 세계의중심을뜻하는‘중화’를실현시키려하고있다.

◈기후

- 국토가 넓고 변화가 풍부하므로 기후 역시 한 나라 안에 다양하게 나타난

다. 여름기온이 35℃를 넘는 장강연변이 있는가하면, 겨울기온이 -30℃까

지 내려가는 동북지방도 있다. 실크로드 지방에서는 밤낮의 기온 차가 20

∼30℃까지오르내리기도한다.


▣농산물수출대응방안

◑손교현대농업개발구

- 북쪽 손교진에 자리잡은 손교현대농업개발구로 1994년 9월에 창립되어

현재 총면적 9.5㎢이다. 녹색생태농업으로 외화를 창조하는 도시현대화

농업원림구역이다.

- 유리온실 재배를 특징으로 자국설비와 네들란드에서 도입한 시설로 모든

시설이 자동화 되어 있으며, 지열을 이용하고 우수를 저장하여 작물에

물을공급하는체계화된농업을 하고있다. 처음에는야채등을재배하였

으나 특용(화훼)작물, 약용작물을 재배하기 시작하였으며, 무한농법으로

재배하고있는 토마토, 오이등은한번심어서오랫동안수확하고있다.

- 중국에서 최초로 농업과학원, 전국과학보급교육기지, 전국청소년 과학기

술기지로 인정받았으며, 손교에서 개발한 야채 등 상품은 이미 녹색식품

으로인정받아, 국내·외시장에서호평을 받고있다.

△ 유리온실안에서 안내자의설명을듣고있음


◑상해송강농산물도매시장

- 상해 송강포남농산물도매시장은장강삼각주의경제핵심인상해서대문-송

강엽대진에 위치하여 있다. 송강출입국가공구, 송강공업구, 송강과학기

술원구에 에둘러있으며 송강대학성, 서산국가여유휴양소와 가깝고 고객

의 상업 및 생활의 필수요구를 들어줄 수 있으며, 상해시내와 약 30km

떨어져 있다.

(1) 총부지면적 : 약 600묘(400,000 ㎡ )

(2) 건축부지면적 : 약399,660㎡

(3) 총건축면적 : 약120만㎡

(4) 주차장 : 1,120개

(5) 총투자액 : 6억중국위엔화

(6) 남북건화물, 식량과 식용유, 식품, 백화, 과일, 고기류, 냉동물, 유기식품,

야채등일체화종합화한도매시장

(7) 상해서남지구대표적인상업보조설비위주로건설하였음.

△ 농산물 도매시장전경


▣도심재생관리사례

◑상해포동신구국제교류중심(포동신구)

- 중국 최대의 공업도시이자 항구도시인 상해의 16개 자치구 중 하나인 포동

신구는 26년이라는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으나 개방이후 중앙정부의 집중

적인투자로 세계상업 및 금융허브로 성장하고있다. 주로국제교류업무를

하는 기관이며 상해시 포동신구 인민정부의 사무실의 직접적인 지휘를

받고있으며, 번역접대부, 출국서비스부와 종합 업무부등으로 나뉜다.

- 2016년부터포동공항을중심으로 항공성 계획을수립하여 항공기개발등

항공관련 산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632m의

상해중심과디즈니랜드를 올해안으로오픈예정으로 있다.

- 중국인민대표회의가 우리의 의회 기능을 하고 있으며 맞벌이가 대부분인

상해는 한국보다 여성권익이 높은 편이다. 방문시 번역접대부 담당과장의

설명과 동영상으로 본 포동신구는 거대한 중국의 발전상을 여실히 보여주

었다.

△포동신구청전경 △번역접대부황과장의설명장면


◑상해도시계획전시관

- 상해 시정부 동쪽에 있고, 전시관 꼭대기 4곳에는 상해의 시화(市花)인

흰 목련 형상의 커다란 처마가 있다. 지상 5층, 지하 2층으로 되어 있으

며,〈도시·사람·환경·발전〉을주제로상해의과거·현재·미래에대한

전시를 하는곳으로

- 맨 처음에 있는 홀의서쪽 벽에‘백만시민대이동’이라는조각이 있다.

리스원화밍청[역사문화명성] 홀에서는난징루[南京路]의변화를가상현실

로보여주고있으며, 전체계획 제1홀에는‘미래 정원’을 전시하였고, 600

㎡ 가량 되는‘2020년 상해의 메인모델’이 있으며, 전체계획 제2홀에는

쑤저우허 모형이 있다. 지하 1층에는 1930년 화이하이루[淮海路]를 참고

하여과거상해 거리를 전시하였다.

△ 상해전시관전경및상해조감도

◑우찡태양에너지기술중심

- 상해시 과학위원회에서 2005년에 승인 및 설립한 시급의 연구중심으로


이루어지는태양에너지태양광발전기술연구 개발 및응용을 하는회사이다.

본 중심은 태양에너지 영역내의 기술자문 기술개발을 위주로 하며, 제품

검측에상응하는 제품생산및 검측설비개발기술자문및기술서비스를 제공

하는회사이다.

- 일조량이 적은 상해의 일기로 수입은 적지만 정부장려 정책으로 보조금을

받아설치하고사용 후 잉여 전기는 전력회사에 매매함.

주로공장건물지붕을 임대해서설치하고있으며, 농지나 땅에서는심사후

허가처리됨.

△ 우찡 태양에너지기술중심 방문전경

◑포동촨사개능환경보호설비회사

- 2001년설립했고국내수돗물처리업계에서최초상장회사이다.

- 개능환경보호설비회사는 상해 포동공항공업원구내에 위치하여 있으며, 총

면적은 약6666.66㎡이다. 개능환경보호설비회사는 거주인들의 생활 및 음

용수환경등오염문제를 해결해주며전문정수설비, 연수설비상업용 정화

음용수설비등일련의제품 및 그 핵심부품을 개발 및 제조하며이에상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 수돗물을 마실수없는중국에서정수시설은중요하며, 정수된 물로유기농

재배를 하고 벽난로, 공기정화기, 정화조 시설 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관광

코스로 개발운영중이다.

△포동촨사개능환경보호시설 설명장면

△포동촨사개능환경보호시설 설명장면

◑동방명주

동방명주탑은 1991년 7월 30일 착공, 1994년 10월 1일에 완성했다. 탑 높이

는 468m로 동양에서제일 높고, 세계에서세 번째다.


와이탄과 마주보고 있는 이 탑은

3개의 주축기둥과 좌하구체, 상구

체, 태공선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구체는 직경 약50m로 98m의 관

광통로와 각종 오락 시설이 있다. 상

구체는 직경 약45m로 263m높이에

관광전망대가있다.

또한 267m높이에 회전식당(1시간

에 한바퀴 회전)과 271m높이에 가라

오케 시설이 있으며, 350m에 태공선

(太空船)이라고 불리는 탑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가 있다. 태공선 실내에

는 각국 원수나 귀빈들을 접대할 수 있는 호화 회의장이 있다. 상해를 한눈에

내려다볼수있는 이탑은특히 저녁시간에 200위안으로 모든관람과뷔페식

사를 할수있는데추천할 만 하다.

▣복지시설운영사례

◑금산중인복지원(양로원)

상해시 금산중인복지원은 홍콩 이가성선생의 정기적인 자선기금 및 금산구

인민정부에서공동설립한 요양원이며, 의료, 호리, 회복, 임종등을 일체화한

의료보험 지점이며 비영리성 공립 노년 호리병원이다. 검정받은 침대는 550

개이나 실제적으로 개방된 침구는 약 690개이다. 주로 대병, 중병, 수술 후


호리를 받아야 될 환자들을 상대로 받고 있으며 알츠하이머병 혹은 당뇨병

등만성질병과치료를 받아야할지체장애인들도받는다.

본 병원은 풍정고진에 위치하여 있으며, 북미적인 건물과 아름다운 정원,

무장애 통로 등의 구조로 되어있고. 미국 및 이탈리아, 일본도시바 등의 선진

의료기계가설치되어있다.

상해시거주자중퇴직자이며사전예약자로서한화월 70만원정도의시설

비를 부담할 수 있는 중산층이 사용하는 비영리성 공립병원으로 깨끗한 실내

와 넓고아름다운정원이잘갖추어져 있다.

△금산중인복지원 중앙정원 △단체방문책임자의설명장면

△금산중인복지원정원장면


▣문화유산관리실태

◑명효릉

명효릉(明孝陵)은 명나라 태조인 홍무제 주원장의 무덤으로, 1381년 부터

1413년까지 30여 년에 걸쳐 건설되었다. 건국 초기부터 시작된 황릉 공사는

당시 황실에 경제적 파탄을 몰고 왔을 정도였으나, 많은 전란 속에 모두 소실

되어 현재는 능의 일부만 감상할 수 있다. 약 800m에 달하는 참배로에는

24마리의 석상만 남아 능을 지키고 있다. 사자, 낙타, 코끼리, 말 등의 동물

이 종류별로 네 마리씩 조각된 석상은 두 마리는 서 있고 나머지 두 마리는

앉아 있는데, 이는 하루 2교대로 황릉을 지키는 것을 상징한다고 한다. 주원

장은 무덤이 완성된 지 15년 만에 이곳에 묻혔으며, 함께 순장된 관인이


10여 명, 병사와 시종이 46명이라고 전해진다. 현재는 난징 시민들의 휴식

처로 사랑받고 있다.

◑만국공묘(송경령 능원) 방문

- 쑹칭링[宋慶齡]은 중국의 정치가. 쑨원(孫文, 손문)의 부인으로 1981년 5월

29일에 백혈병으로 베이징[北京]서 사망했다. 생전 그녀의 유언에 따라

유골은 상해만국공묘[上海万國公墓]에 있는 그녀의 부모님 묘지 동쪽에

안장되었는데 이곳이 바로오늘날의쑹칭링무덤이다.

- 쑨원(孫文, 손문) 서거 후인 1940년에중국국민당중앙상무위원회 제143차

회의(會議)에서 쑨원(孫文, 손문)선생을 국부(國父)로 존칭하고, 습관상

그녀를국모(國母)”로 칭한다고했다.

△송경령석상 △만국공묘입구에서


◑주가각

- 청나라 통치연간에 설립되었으며, 화동지역에 유일하게 잘 보전된 청나라

우체국대청우전국이위치하고있다.

‘상해의베니스’수상마을주가각(朱家角)

운하가 많아서‘상해의 베니스’라고 불리우는 주가각은 상해에서 서쪽으로

50km 떨어진곳에위치하고있다. 버스로 이동하면 한시간이면 닿는 거리다.

주가각은 1,700년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물의 도시(水鄕)로 퉁리(同里:동

리), 저우(周庄:주장), 주쟈쟈오(朱家角:주가각), 우쩐(烏鎭:오진), 시탕(西塘:

서당), 루즈(用直:록직)로 정리되는‘강남 6대 수향(水鄕:물의 고장)’중의 하

나이기도하다. 주자각에는방생교(放生橋), 태안교(泰安橋), 숙가교(戚家橋),

서책교(西柵橋=福星橋), 영풍교(詠風橋), 랑교(廊橋) 등 고대 석교 30여 개가

있다. 그 중 방생교(放生橋)는 가장 유명한 다리로 무지개 모양을 하고 있고

상해에서제일 크고길며, 가장 높은오공석교이다.

△ 수상가옥과 상점들이즐비한주가각


◑중국남방정원의예술을꽃피운예원

상해 구시가의 북단에 위치한 예원은, 상해 유일의 명원(明園)이다. 예원을

만든 것은 명나라 시대의 한 효자였다. 그는 상해 출신의 고관으로, 부모를

기쁘게 해드리기위해 정원을 만들었는데, 1559년에착공하여 완성까지무려

18년이나 걸렸다.

면적은약 2만㎡로, 베이징의정원이광대한 것과는 달리소규모이며, 쑤저우

의 4대정원에 비길 만한 아기자기함을 갖추고있다. 그리고이 한정된공간이

무한한 넓이를 가진 공간으로 느껴질 만큼 설계의 교묘함과 치밀한 배치도

뛰어나다. 400여 년 사이에 예원의 주인은 여러차례 바뀌어, 개축과 개수를

몇 번이나 거쳤으며 1956년에는 일반에공개되었다.

예원은 용의 조각을 올린 담을 기준으로 몇 개의 블록으로 나누어져 있다.

담 여기저기에 만들어진 창이나 생각지 않은 장소에 박힌 거울이 이 정원을

넓고, 복잡하게 보이게 한다. 예원 명물의 하나인 태호석으로 된 석가산은

지나칠 만큼 멋부린건물지붕과묘한조화를보인다.

△예원 옛거리


▣역사체험

◑대한민국임시정부유적지 (大韓民國臨時政府舊址)

- 마당로(馬當路)에 있는 3층 벽돌집(중국식 연립주택)으로, 1926년부터

윤봉길의사의 의거가 있었던 1932년 직후까지 청사로 사용하던 곳이다.

1932년임정요인들은일본군경의감시에 쫓겨상해를 떠나게 되지만상해

에서의임시정부가시간이 제일 길고, 보존상태도제일 완벽하다.

- 1993년 정식 개방되어“한국민족독립운동의 성전”으로 불리워 지고 있

으며, 매우 낡고 도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언뜻 보면 쉽게 지나쳐 버릴 수

도 있을 만큼 초라하지만, 하루에도 수많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

이다.

- 1층에서임정 활약상에대한 비디오시청을 하고나면, 2층과 3층의전시관

을 관람하게 된다. 2층은 집무실, 3층은 요인숙소와 전시관으로 당시 쓰였

던가구, 서적, 사진등이 전시되어 있다.

△임시정부청사입구 △임정활약상에대한비디오 관람


◑윤봉길의사기념관(홍구공원虹口公園)

노신공원(魯迅公園)이라고도 불리는 이 공원 안에는 1932년 4월 29일

윤봉길의사의 의거 현장으로 기억되는 곳으로, 매정(梅亭:메이팅)이란 이름

의 정자가 세워져 있지만, 주위에‘윤봉길 의거현장’이라고 새겨진 비석만

이 홀로 서 있어서 단지 한국인 관광객을 위한 관광지가 아닌가 하는 느낌

을 갖게 하기도한다.

△ 홍구공원(윤봉길의사 기념비) △임정활약상에대한비디오 관람


Ⅳ의원별연수기

기획경제위원회 허 정 림의원

중국하면 삼국지와 만리장성이 떠 오른다. 제대로 완독하지 못한 책이지만

5천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 수많은 나라를 거치어 하나의 국가라고 하기에는

다양한문화와 민족을 품고있는 거대한 나라라는 이미지에 걸맞게 그규모가

커서 연수 내내 부러움을 감출 수 없었다. 한반도의 44배에 달하는 거대한

면적과 세계 1위의 인구를 자랑하며 GDP 11조 3,830억불로 세계 2위이다.

언제부터 중국이 이렇게 강국이 되었을까? BC221년 진나라의 시황제가 처

음으로 통일을 이루었고, 최후의 통일왕조인 청나라에 이어 중화민국이 세

워졌고 국민당의 국민 정부가 들어섰다. 이후 1949년 공산당이 중화인민공

화국을 세워 공산당 일당 독재의 형태에서 21세기 시장 경제를 전면적으로

수용하면서급속하게경제 성장을 거듭해 왔다.


세계 최대의 인적 자원과 광대한 국토 에서 나오는 물질적 자원이 그 원동

력이 되어 세계 최강의국가를 향해 달려가고있다. 직접 그 넓은국토와사람

들과 부딪혀보니, 그 규모가 실감이 났다. 5박 6일간 6곳의 기관방문과 그 외

주요 문화시설을 방문하여 느낀 점을 몇 가지만 두서없이 적어 본다. 상해시

의역사를 한 눈에볼수있는도시계획관을방문했다. 도시, 사람, 환경, 발전

을 주제로 상해시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전시하는 곳이다. 2014년 싱가포

르의 URA(도시개발청)의 시티 갤러리처럼 도시 전체 모습을 재현해 놓고 상

해의 현재 모습 앞으로 미래의 발전된 모습을 한눈에 본다는 것은 놀라온 경

험이었다. 진주시도 2016년특수시책으로진주시도시관기본계획수립용역

이 계획 되어 있다. 인구 50만의 자족도시로서 천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아

현재미래의진주시의모습을 제시한다면 명품도시로 한층 다가설수있을 것

이라 여겨진다.

일제 강점기에 상

해를 무대로 독립운

동을 펼친 중심지였

던 임시정부청사 견

학이 있었다. 상해의

가장 세련된 쇼핑장

소로 이름난 신천지

거리를 바로 마주보

고 1919년 4월 13일 설립된 임시정부 청사가 옛 건물 그대로 보존되어 있었

다. 유명하고 세련된 쇼핑거리를 조성했음에도 역사적인 장소, 유물은 그대

로 보존하여 전시하고 있었다. 옛것을 있는 그대로 보존하여 후손들에게 보


여주는 것은 새로운

개발 변화보다 훨씬

큰 감동과 교육의 의

미가있다고본다.

한 예로 현재 진주

성, 진주성앞 진주 대

첩 기념 광장만 하더

라도, 지금 현재 우리

가 어떻게 조성 하느

냐에 따라 앞으로우리진주시의모습이 달라질 것이 다. 진주성안복원시성

안에는 사람이 살았다한다. 왜 그대로 두거나 옛 진주성의 모습을 고증하여

복원하지 않고, 넓은 잔디를 깔아버렸는지 알다가도 모르겠다. 선조들의 옛

숨결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딱 트인 잔디밭만이 남아있을 뿐이다. 그리고 이

외 진주성 밖 광장조성에 또 비움의 컨셉으로 잔디를 깔고자 한다. 다 비워서

뭘 채운다말인가? 임시정부청사와 유럽풍의 세련된 쇼핑거리는 절묘한 조화

를 이루어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노천카페, 레스토랑, 상점, 갤러리 예술가들

의 아트숍! 유럽인이 상해에서 제일 사랑하고 좋아하는 거리란다. 문득 진주

시는 이런 거리가없다는데에생각이 미쳤다. 역사와 이야깃거리가소위스토

리텔링이 접목된 거리, 문화, 예술 상업화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테마 거리가

없다(혹 내가 모르는 거리가 있나?) 이에 진주성 진주대첩기념광장과 연계한

특화거리조성을생각해보아야하지않을까 싶다.

남경, 상해 거리엔 넓은 도로 옆으로 자전거 도로가 잘 만들어져 있었다.


진주도 자전거도로가 한창 이다. 이제 외곽지역의 레저, 산책용이 아닌 도심

으로 들어와 도로 다이어트, 자전거도로를 만들기 위해 고심중인 것으로 알

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봐도 현 도로 폭에 과연 자전거도로를 만들어 도로

다이어트를 한다면 만성적인 교통체증으로 주차장이 되어버리지 않을까 우

려스러움을 감출수가없었다.

다만 중국의 넓은

국토면적이 부러울

따름이었다. 현재 진

주시 자동차 등록대

수 는 2014년 말

142,608대 2015년 말

149,981대를 넘어 올

해는 16만대를 넘어

매년 5∼8%정도 꾸준히 증가하는 걸로 알고 있다. 한정된 도로에 늘어나는

차량과자전거도로설치로인한자전거유입을 정말잘해결할수있을까? 전

문가들의용역결과를주목하지않을수없는 이유이다.

상해를 가로지르는 황포강 외탄지구를 현대에 맞게야간 경관조명을 조성

하여 배를 타고야경을 둘러보는시간이 있었다. 대표적인건물인동방명주가

보이고야경건물마다광고네온사인이참예쁘게 때론현란하게 움직이는 모

습에 감탄이 절로 나왔다. 배를 타고야경을보는중문득진주시도남강에 배

를 띄운다는 타당성 용역 조사를 한다는 생각이 났다. 결과는 나왔을까? 과연


배를 띄울 수는 있는

것일까? 천수교와 남

강교의 2개의 아치형

다리 난관 아래를 통

과하려면 배의 규모

가 생각만큼 크지 않

을 텐데, 그럼 비용

면에서 타당성이 나

올까? 그리고 환경오염문제는 어떻게 해결할까? 현재 환경오염을 이유로 남

강변주차장시설도불허하는 것으로 알고있기때문이다.

일반 관광이 아닌, 연수라는 여행이었기에 가는 곳마다 진주시와 비교하게

되고과연우리에게 이것이맞을까 어떻게무리없이우리시에적용해야할까

의문이 들 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다. 이번 중국연수는 일반적인 연수목적인

선진국의 관계기관 등을 견학함으로써 의정활동에 필요한 견문을 넓히고, 우

수사례를 체험하여 시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외 성공사례를 시

정이나 의정활동에 접목하여 지역발전에 도모하기보다는 현재 시에서 추진

하고있는 정책에대하여 비교하는시간을가진것에의의를 둔다.

연수를 마치고 다시 한 번 시정책에 대한 고민과 검토를 해보는 시간을 가

지며, 시와의회는시민들과대화와 타협을 통한공감대형성과합리적인선택

을 할 수 있게 더욱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끝으로 링거투혼으로

연수일정을 마무리 하신 류영주 의원님을 비롯하여 여러 의원님들과 의회 사

무국가족들에게진심으로 감사의마음과인사를 드린다.



복지산업위원회 류 영 주의원

첫날, 아침 부산김해국제공항을출발남경국제공항에도착했다.

남경은 56개 소수 민족이 살고 있으며 인구는 16억명으로 그중에서 한족이

53%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조선족은 200만명으로 13번째로 많으며 소수

민족 우대 정책으로 연변의 조선족은 대체적으로 잘 사는 편에 속한다고 한

다. 남경은광서성으로서 2,000년의 역사를가지고있다고하는데중국 5,000

년 역사를 볼 때 결코 짧은 역사는 아닌 것 같다. 남경에 도착해서 온몸을 자

극하는 향으로 뒤 덥힌 중국 현지식 식당에 들어가 기름을 쏟아 부은듯한 요

리로 점심을 먹은 후 명나라 태조인 홍무제 주원장의 무덤인 명효릉에 갔다.

들어가는 양 옆 입구는 울창한 숲으로 그위엄을과시했으며길바닥은단단하

게 잘 다듬어진 거대한 돌덩이로 반듯반듯하게 깍여져 반질반질하게 빛이 나

고있었다.

그러나 막상 들어가

보니 우리나라처럼

둥근 무덤의 모습

은 보이지 않고 덩그

러니 커다란 누각만

있을 뿐이었다. 중국

에서는 장례식을 화

장장에서 치르는 것

이 일반화되어 있다고 한다. 풍수지리사상의 원조인 중국은 모택동이 공산

주의 혁명을 완수하기 이전까지만 하더라도‘거대한 묘지’라고 불릴 정도로

묘지가 빽빽이 들어차 있었다고 한다. 1933년 중국 남경 금릉대가 전국 22개

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당시 중국 묘지의 총 면적이 10만3천평방키로미

터로남한 면적보다 넓었다고한다.

세계인구의 20%가

넘는 13억의 인민들

이 세계 경작지의 7%

밖에 안 되는 땅에서

먹고 살아가야 하는

현실에 비춰볼 때 묘

지 문제는 무엇보다

심각한 것이었다고

한다. 연간 평균 사망자 수가 6백만명에 달해 매년 엄청난 규모의 땅 이 묘지

터로 변하고 있었다고 한다. 결국 모택동이 이끄는 혁명 정부는 1956년 화장

을 법으로 정하고시신을관에 넣어 매장하는 토장 제도를 금지시키는 장묘문

화혁명을시작하였다고한다.

그렇게중국의장묘문화에대해 알아보고다음날은상해로 이동했다.

아침 8시 출발해서 고속도로를 달렸다 중국은 중간에 차가 밀린다 싶으면 아

예 시동을 꺼고 기다렸다. 그날도 도로에 차량 통제를 하고 있는 모양이었다.

한참을 모든 차들이 시동을 껀 채 정지를 하고 그사이 차에 탑승했던 사람들


은간혹 길가로 나와서바람을 쏘이고담배를피곤했다. 길가에서는 아무데서

나 담배를물고다니는남자들이인상적이었다.

그날도 아마 정부관계자의 통행이 있었던 모양이었다. 40분 가량을 꼼짝도

하지 않고 차안에 있어야 했다. 그렇게 5시간 가량을 차를 타고 점심을 먹고

또 다시 한 시간 가량을 더가서 도착한 곳은 금산 중인 복지원이라는 양로원

이었다.

깔끔하게 잘 다듬어진 양로원은 조용하고 아늑했다. 정원가운데는 연못에

잉어들이 놀고 있었으며 연못 가운데로 데크가 설치되어 산책하기에도 쾌적

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다. 접대원의 안내를 받아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우선 운동 시설과 의료 기기를 이용한 신체단련 기계들을 둘러봤다. 그곳에

있는사람들은대부분나이들어 병든 모습이었으며간혹 휠체어를 타고무표

정한 얼굴로 우리를 멍하니 바라보기도 하고 아예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려

아무 관심도 없는 사람도 있었고 또 운동을 천천히 하는 사람도 있었다. 앞쪽

에 놓인 TV 스크린에는 노래 같은쇼프로그램을열심히내보내고있었다.

자주 방문객을 맞

아본 듯이 그들은 조

금의 동요도 없이 자

기 일들을 그냥 하고

있었다. 병실이 보이

는 복도를 나와 그 안

으로 들어가지는 않


고 밖에서 잠시 엿보

니 우리와 다른 점은

한 병실안에 침대가

양쪽 벽면으로 나란

히 놓여져 있었으나

그 가운데로 사물함

을 넣을 수 있는 가림

막을 쳐 양쪽에서 볼

수 없도록 배려 해 놓

았다. 그렇게 하면 공간은 비록 좁겠으나 자잘한 개인 물품을 넣기에 편리 할

것 같았고 개인적인 공간이 마련되어 환자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을 것 같

았다. 화장실은문입구에 들어가자마자왼쪽에 하나가있었으며문입구에서

병실은오른쪽 왼쪽으로두갈래로 갈라져 들어가게 되어 있었다.

간간이 눈이 마주치면 웃어주는 병원직원들도있었다. 금산중인복지원은

풍정고진에 위치하여 있으며 북미적인 건물과 우아하고 편안한 환경으로 미

국, 이탈리아, 일본 등의 선진 의료기계가 설치되어 있었으며 또한 이곳은 상

해시 자선기금회에서 홍콩 이가성 선생님의 정기적인 기금과 금산구 인민정

부에서 공동 설립한 요양원이다. 의료 요양 등을 위주로 하는 비영리성 공립

노년 호리병원이며 검정 받은 침대는 550개이나 실제적으로 개방된 침구는

약 690개라고 한다. 한편, 690명의 환자에 200명의 의료인이 근무를 하며 중

산층 이상의경제력이 되는사람만 이용할수있다는 단점이 있었다. 한 달 병

원비는우리돈으로약 70만원가량이 든다고한다. 한시간가량을 둘러본후


우리는 저녁을 먹고 외탄강 유람선을 타기 위해 다시 버스를 타고 한 시간을

또 달렸다.

상해를 크게 두구역으로 나눈다면 그기준은 황포강으로 삼아도 무방하다

고한다. 황포강을기준으로 한쪽은고층 빌딩이 늘어선 신시가지포동지역이

고, 반대쪽은예원을 비롯한외탄과남경로가있는 일종의구시가라 한다. 황

포동의멋은밤에 빛이 나고, 그수단은유람선이라고한다. 강을중심으로 좌

우로 펼쳐지는 푸동과 외탄의 야경은 곧잘 상해 풍경의 첫 장을 장식하고 어

두운강물위로 네온을 단 배들이 마치유성처럼 꼬리를남기며오고갔다.

포동 야경의 주인공은 단연 동방명주였고, 외탄의 주인공들은 묵직한 석조

건물들이었다. 이는 비단 밤 만의얘기는 아니었다. 구슬을 꾀인것 같은모양

의 동방명주는 원래 TV 수신탑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것이라 한다. 관광

객을 위한 전망대가 있고 360도 회전하는 레스토랑도 있으니 아마도 상해 경

치를내려다보기에는 이보다 더 좋은곳은없을 듯 했다.

반면에외탄의석조건물들은아직중국이 근대에서깨어나지않은것은아

닐까 하는 착각을 불러 일으켰다. 외탄의 건물들은 보기와는 달리 상해의 아

픈기억의한 단면이라고한다. 아편 전쟁에진중국이 이지역을조계지로내

놓으면서 들어선 열강들이 각자 자신들의 양식대로 건물을 지었기 때문이라

하지만 이제는 그 흔적이오히려관광객에게볼거리가되고있다니역사의아

이러니가아닐수없었다. 그때의건물들은아직도호텔 혹은은행, 세관등으

로사용되고있다고하니건물을 쉽게 헐고세우는우리나라와사뭇 다르다는

생각을 해보며 밤이면 화려한 조명을 밝혀 상해 밤 풍경의 또 다른 얼굴로 관


광객들을불러 모으는 매력이 특히인상적이었다. 나머지긴 일정에서도여러

가지 보고 배운 것들이 많았다. 고생한 만큼 많이 느꼈던 체험들을 잘 벤치마

킹해서시민을위해보다 나은의정활동이 될수있도록 하는데 힘써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된 연수였다. 연수기간 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동료 의원님

들과직원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



복지산업위원회 정 영 재의원

4월25일부터 4월30일까지의중국연수일정으로김해국제공항을출발하여

12시40분 남경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사회주의 국가라 그런지입국심사도군

복을 입은 사람들이 하고 있었다. 사뭇 다른 입국 수속을 밟고 공항을 벗어나

남경 시내를 가로질러 가는 동안은 다른 타 도시들과 하등 다를 것 없다는 느

낌이 들었다.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의 모습은 조금 누추해 보였으나 자기 일

들로 바쁜 듯보였고 군데군데 공안요원들이 검은 안경을 쓰고 있는 것이 아

니라 지나가는 사람을 유심히 볼 시간도 없이 많은 사람들 속에 정신이 없을

지경이었다. 남경 시내의 모습은 각종 한약을 파는 상점과 음식점들, 유명 브

랜드들이즐비하고유행하는기성복도우리나라와 별반달라보이지않았다.

현지식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명나라 태조인 홍무제 주원장의 무덤인 명효

릉을 탐방했다. 남경시내에도 포플러 나무가 고목이 되어 버티고 서서 그늘

을 만들어 주고 있었

는데 여기도 몇 백년

은 됐음직한 울창한

고목들이 공원처럼

쾌적한 환경을 만들

고 있었다. 현지 가이

드의 말로는 중국내

에서도 남경이 가장

자연 상태로 식목이 잘 보존되어 있다고 한다. 더구나 여기는 여자는 없어도

에어컨 없이는 못산다는 말도 있다고 하는데 그 만큼 덥고 건조한 날씨 탓에

나무로 그 더위를 식히기위함이 아닌가하는생각도해보았다.

다음 일정으로우리는영곡사를 탐방했다. 중국장쑤성남경성 밖의동북쪽

종산에 있는 이 사찰은 남조의 양나라 이래의 옛 사찰이라고 하며, 북송시대

에는 태평흥국사라고 하였으나 명나라 초기 태조의 효릉을 건설하기 위하여

산 동쪽으로 옮기고 영곡사라 이름을 하사 하였다고 한다. 지금은 옛 모습은

찾아 볼 수가 없다고 한다. 사찰안 무량전에는 청나라 말부터 신해혁명이 발

발한 후 중화민국이 세워지기까지 우여곡절을 흥미진진하게 밀랍인형을 사

용하여 재현해 놓았다. 절 입구에는 우리나라 절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사천

왕상이 있었다. 그러나 우리나라 절과 사뭇 다른 느낌의 모습이 있었는데 바

로인조 나무에 빨강 바탕의 천으로 자신의 소원을 빌어 금 나무가지에 주렁

주렁 걸어 놓은것이었다.

다음날은 상해로 이동해 금산 중인 복지원, 즉 양로원을 방문했다. 양로원

시설은 쾌적하고 좋았다. 그러나 의료와 간호의 복합적인 시설이 있는 곳은

거의 없다는 사실과 금액이 우리 나라 돈으로 매월 70만원 가량 든다고 하는

데 안내원의 말을 빌리면 돈이 없는 사람은 이용할 수 없다는데 그곳이나 이

곳이나 복지도 돈이 있어야 한다는 현실을 다시 한 번 직시하면서 다음 장소

로 이동했다. 다음 장소는 황포강이 흐르는 외탄으로 갔다. 강을 기점으로 한

쪽은 미래, 한쪽은 과거가 양분되어 있다는 가이드의 얘기를 들으며 과거 난

징조약으로 자리 잡은 외세들의 상업 및 정치거점으로 프랑스 영국 등 각종

유럽식건축물들이즐비해 있었다.


3일차에는 포동 신

구 국제교류 중심인

포동 구청을 방문했

다. 상해의 경제 발전

에 관한 짧은 브리핑

을 들었다. 26년 역사

의 신도시로서 1990

년 개혁개방 이전에

는 전부 논밭이었으

나 지금은 상해의 랜

드마크로서 건물 투

자비는 주로 정부나

외자로 지어졌다고

한다.

다음 방문지로 손교

현대 농업원이었다.

토마토, 오이, 파프리카, 상추, 버섯등이재배되고있었으며현대식 비닐하우

스에 대규모 시설로 1994년 9월에 창립되어 총면적 9.5평방미터로 녹색생태

농업으로국가에서최초로농업과학원, 전국과학보급 교육기지, 전국청소년

과학기술기지로 인정 받았다고 한다. 손교에서 개발한 야채 등 상품은 이미

국내외시장에서호평을 받고있다고한다. 아직도주변의많은곳에서는옛날


전통적인 생활방식으로 살아가고 있는 중국 농민들에게는 획기적인 농업시

설인것 같았다.

다음 일정은 동방명주와 역사 진열관이었다. 중국 상해 포동지역에 있는

468m의 방송탑으로서 1991년에 착공하여 1994년 10월 1일에 완공된 건축물

로서상해 마천루를상징한다.

중국의 미디어회사

인 동방명주 그룹이

소유하고 있으며 건

축물의 중간인 263m

지점에 전망대가 있

으며 최상층 부인

350m에는 태공선이

라고 불리는 전망대

가 있는데 이는 회전

형 전망대이다. 건축

물은 3개의둥근원형

의 모양과 이를 연결

하는 기둥으로 되어

있다. 건축물을 구성

하는 둥근 모양 때문

에 동양의 진주라고

불리게 되었으며 상


해 야경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한다. 또한, 어마어마한 속도의 엘리베

이터도 명물이었다. 동방명주 탑 내부의 초고속 엘리베이터는 탑승 후 불과

10초 만에 전망대에도착하는데 최고층 전망대까지약 40초 소요된다고한다.

한때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엘리베이터로 기네스북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고

한다.

4일차상해 일정은우찡태양에너지기술회사였다. 중국내첫태양광시스템

으로서 엑스포 중국관에서 기술·설계를 한 회사로서 전기 발전량을 체크하

며 중국 전역의 전기 에너지 프로젝트에도 참가를 했다고 한다. 태양 에너지

재료, 응용관련 컨설팅 업무국가기술인증 특허를 받았으며배터리표면 액

체 연구 및 전체 태양 에너지 관련 테스트를 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태양광

건축물을사고팔며그관련서비스도하고있다고한다.

생산 라인은 전체

선진 기기를 보유하

며 8가지 공정으로서

예산, 시공 및 디자

인, 분석, 레이아웃

분석, 장비 사용 및

시공 후 장비 최적화

단계를 거쳐 국가 보

조금으로 처리를 한다고 한다. 이것은 해를 따라가며 받는 추적 설비로서 에

너지 전환율이 높다고 한다. 우주에서 사용하는 태양에너지 부품 및 배터리

부분에 연관 사업이 많으며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지하철 프로젝트에도 참


가하였으며주로공장 같은경우는건물위쪽에설치하는천정에 많이설치한

다고한다. 다음방문지는상해의도시계획관으로서과거와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볼 수 있는조감도처럼 도시 전체를 한눈에 볼 수있도록 미니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었으며 실제와 똑같이 건물 하나하나를 다 넣어 놓았다고 한다.

화려한 네온싸인까지빈틈없는 모습은감탄을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다음은 윤봉길 의

사 기념관인 매정(梅

亭)을 방문했다. 1932

년 4월27일 상해 점

령 전승 경축식이자

일왕의 생일인 천장

절(天長節)을 기념하

는 장소였던 훙커우

공원에서 오전 11시

40분쯤 물통 폭탄을

투척한 사건이다. 흑

백 사진으로 사형직

전의 윤봉길의사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듯 했다. 임시 정부청

사와 주가각 안에 잘


보존되어 있는 대청우전국과 예원을 둘러보면서 문화재 관리의 소중함과 역

사적인사건들의의미를 젊은세대들이 한 번 더 되새겨볼수있도록 하고올

바른 역사 인식과 또한 문화재 관리에 소홀함이 없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사회주의 체제 속에서 현대화된 자본주의의 모습으로 화려한 빛을 발하고 있

는상해의모습은예원에서본용의형상처럼 거침이 없어보였다. 모든면에서

우리를 압도하기에 충분했다. 밀려오는중국시장에우리가어떻게 하면 살아

남을 수 있을지 고민하고 고민해야 할 것임을 새삼 느꼈다. 그러나 분명한 것

은 무조건 정신없이 현대화를 따라가기 보다는 정체성을 분명히 가지고 우리

의것으로 승부를 거는 것이 옳겠다는생각 또한 들었다.

화려한 도시의 빌

딩숲 속에서도 가장

인상 깊은 것들은 역

시 옛 동방명주안 역

사 진열관이나 주가

각에서 본 중국인들

의 실제 생활상, 그리

고 역사적인 장소인

노신공원, 임시정부 청사 등이었다. 이처럼 문화탐방이 가장 감명 깊게 다가

오는 것은 옛것을 소중히 하고 현대에 걸맞은 발전을 이루려 한다는 그들의

모습이 보여서이다. 전통의 고유하고 소중한 문화재 관리만으로도 훌륭한 관

광 자원이 될 수 있다는 진리를 새삼 느끼면서 더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리라

다짐해본다.


환경도시위원회 박 성 도 의원

- 거거대한 나라중국의남경과상해를 다녀오다 -

1. 중국연수탐방길에오르며

2016년 4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5박 6일간중국의문화유산과각종산업

현장, 도시 등을 방문하여 의정 활동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넓히고 선진국

의 산업현장과 신도시 건설 사례 등을 비교해 보고 의정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자문과 심의회를 거친 후 중국 연수길에 오르게 되었다. 중

국과우리나라가한·중수교를맺은지벌써 24주년이 되었고, 꾸준히경제적

협력관계를 지속해 오면서도 북한과의 전략적 관계와 이념의 차이 등으로 많

은우여곡절이 있었다. 그러나, 양국간에는수천년동안교류를 해 왔고, 정부

의 정책에 발맞춰 이번 연수는 중국의 문화유산과 도심 재개발 사례, 농산물

재배 단지등을방문하여 비교분석한 후의정활동에적극 활용하고자계획하

게 되었다.

중국은 1949년에

분단된 이래 현재까

지 중화민국과 중화

인민공화국 , 두 개

의 중국이 존재하는

국가이며, 56개 민족


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 중 한족이 가장 많으며, 조선족은 200만명 정도로 추

정하고 있다. 중국은 5개 자치구로 수도는 베이징시이다. 인구는 통계적으로

는 13억 5천여명 정도지만실제로는 16억명 정도로추정하였고, 산아 제한 정

책을 펴고 있지만 소수민족에게는 분열을 방지하기 위해 우대 정책을 실시하

고 있었고, 현재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면적은 960만㎢로 남·북한을 합

쳐서우리땅의 44배 정도라고하였다.

2. 세세부일정과견학

우리연수단 25명(의원 17명, 사무국직원 8명)은 4월25일오전 10시 50분에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하여 오전 11시 50분경 중국 남경국제공항에 도착하였

다. 남경공항에내리자중국서주에 거주하는조선족 3세인여성가이드가고

속열차로 1시간 30분 이동하여 남경공항에 나와 있었고 정감이 가는 한족인

전용버스기사도기다리고있었다.

1) 첫째날

남경은 장쑤성 창

강 하류에 있는 성으

로, 총면적이 6,516

㎢이며, 가이드 설명

으로는 1,000만명 정

도의 인구가 살고 있

고, 물가는 한국과

비슷한 수준으로 난


징 대개발의 영향으로 계속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남경은 명나라 수

도였으며, 남경대학살의아픈과거를지닌역사의도시였다. 그리고, 여러도

시에 걸쳐 있는 크고 작은 호수들과 하천들을 이용한 항로가 매우 발달되어

있었다.

최근 남경은 외국인의 투자 유치와 혁신적인 발전을 위해서 경제, 상업, 공

업과 도시 건설 등 다방면에 걸쳐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고 한다. 교통시설로

는철도, 버스, 지하철이 있으며대부분 노선에는 IC카드가도입되어 있었고,

이 카드로 지하철을 이용한다고 한다. 제일 처음 중국 역사문화 탐방에 오른

곳은 명효릉이라고 명나라 태조인 홍무제 주원장의 무덤이었다. 왕조를 세운

사람의무덤답게 굉장히 커고웅장했다. 1381년부터 1413년까지 30년간 건설

되었고, 과거 전쟁과오랜 세월이 흘러 많은부분이 소실된상태였다.

두 번째로 들른 곳

은 남북조시대에 양

무제가 고승 주보지

를 위해 지은 절인

영곡사를 방문하였

다. 당시엔 절의 입

구에서 대전까지의

거리가 2㎞에 달할

정도로 규모가 아주 컸었다고 한다. 그러나 청나라때 전란으로 두 차례나 파

괴되었으며, 다시복구되었으나 처음 그 모습은완전히재현하지못하고형체


만 보존하고 있었다. 사찰내에는 영곡사의 명물 무량전과, 대들보가 없는 전

각인불전과국민당 정부 당시세워진일종의전몰장병추모탑등이 세워져 있

었다. 1일차는 중국 역사 문화 탐방으로 하루 일정을 마쳤다. 날씨는 비가 올

듯흐리고 몸은 피곤했지만, 숙소로 돌아와 중요사항을 메모하고 잠자리에 들

었다.

2) 둘째날

아침 식사 후 곧바로 남경을 출발하여 중국 최대의 공업도시이자 항구도시

인중국의 4대직할시가운데 하나인상해에도착하였다. 상해는현재중국경

제의중심지이며, 중국에서가장중요한문화, 산업, 금융, 통신의중심지라고

할 수 있었다. 또,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금융도시로서, 중국 경제성장을 주

도하고 있는 도시였다. 인구는 2013년 기준으로 2,300만명 정도였으나, 현재

는 2,500만명 이상을 훨씬 넘을 거라고예상하고있다고했다.

우리 연수단 일행

은 전용버스를 타고

상해에 있는 양로원

인 금산중인복지원

시설을 방문하였다.

이곳은 2003년 5월

에 설립하여, 약 500

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아늑한 시설이었다. 노인들을 위하여 시설내에서 숙식도 제공하고 치료


와 오락 서비스도 제공하였고, 아주 깨끗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좋

은 시설을 갖추고 있었다. 직원들도 아주 친절하여 노인들을 즐겁고 편안히

모시고 있었으며, 고령화 사회로 이미 접어든 우리나라도 이런 곳을 많이 준

비하고대비해야되겠다는생각이 들었다.

다음으로 향한 곳

은 외탄이었는데, 일

종의 조망대로, 이곳

은 중국 황포강을 끼

고 강 서쪽에 자리잡

고 있어 상해의 주요

건물과 야경을 가장

잘 조명할 수 있는

곳으로, 중국에 온 관광객들의 사진속에 가장 많이 남는 장소라고도 하였다.

150년전조계시대에 세워진다양한유럽식건축물은건축양식박람회를보여

주듯이 다양한 양식을 뽐내며, 황포강 야경과 함께 1.7㎞의 외탄지구를 야간

경관조명으로 꾸며놓고있었다. 중국정부의스케일과넓은땅이 한없이 부러

운순간이었다.

중국땅은워낙 넓어서이동하는데 많은시간이 걸렸고, 전용버스에서보내

는 시간이 많았으며, 교통 수준은 거의 지옥이었다. 공중화장실에 휴지가 없

었으며, 문화 수준은 조금 떨어지는 듯 했다. 이렇게 외탄 방문을 끝내고 2일

차연수날이 저물었다.


3) 셋째날

4월27일 날이 밝았다. 우리일행은다시전용버스에 몸을실어상해에 있는

포동 신구청을방문하였다. 포동은황포강 동쪽을 뜻하며, 90년대부터중앙정

부와 상해시가 합작해서 개발하였다고 한다. 경제발전 설명을 들으니 포동시

의 성장 발전과 노력들을 엿볼 수 있었고, 세미나를 통하여 투자와 여러 분야

에 걸쳐국가와진주발전에 향후 나아갈방향에대한 다양한의견을 교환하였

으며, 우리나라에대한자긍심을고취하기도하였다.

3일차두번째방문지는손교현대농업원으로 향했다. 중국의일조권에대

비하여 비닐하우스를 현대적인 기술로 설치하여 토마토, 오이, 파프리카, 상

추등을재배하고있었다.

농업 현장을 견학하면서 중국농업의 실제 상황을 살펴보았다. 여기 방문을

통하여 중국 농업 현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우리 농업의 활로 개

척과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후계자들에게 널리 알려 우리 농업을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야겠다.

다시 버스로 이동

하여 우리나라 사람

이라면 반드시 찾아

가야 하는 임시정부

청사를 찾았다. 청사


는 중국식 연립주택

형태로 낡고 허름한

3층 벽돌집으로 되

어 있었다. 들어서는

순간 가슴이 짠하고

마음이 숙연해졌다.

좁은 매표소를 통해

청사로 들어가니 1

층은 회의실로 태극기와 독립투사의 사진이 걸려있었고, 2층에는 당시 쓰였

던 가구와 활동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그 당시 아픈 역사를 떠올리면

100년이 지난 지금 너무 초라한 임시정부의 모습에 안타까웠지만, 한민족의

독립운동의성지로서웬지모르게 벅찬감동이 몰려와 눈시울이적셔왔다.

우리의 아픈 역사 현장을 가슴에 담고, 다음으로 향한 곳은 동방명주와 중

국역사박물관탐방길에 올랐다. 동방타워는상해 최고높이를자랑하며크고

작은진주알 같은 11

개의 구로 이루어진

방송 TV탑이며, 높

이는 468m로 1991

년에 착공하여 1994

년에 완공하였다고

했다. 그 위세는 감

탄이 저절로 나올만


큼 대단했다. 그 다음으로 동방명주탑 지하1층에 위치한 역사박물관에 들어

갔다. 박물관에는 소장품들만 3만여점에 달하였으며, 150여년간의 근대 상해

역사를 볼 수 있는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중국의 파란만장한 역사를 다 볼 수

있었다. 상해 명소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할 수 있게 모형으로 재현해 놓은 것

이 아주 인상 깊게 다가왔다. 진주로 돌아와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우리

의 방문목적을 소홀히 할 수 없었고, 빡빡한 일정에 몸은 피곤하고 힘들었지

만, 진주시미래발전에도움을주고자 힘든 줄 모르고열심히 탐방을 하고메

모하였다.

4) 넷째날

4일차아침이 밝았

다. 다시 전용버스에

올라탔다. 첫 방문지

는 우찡 태양광 발전

시설을 방문하여 전

시관을 방문, 견학하

였으며, 세미나실을

사용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중국정부는 경제성장을 촉진하고 대기질

개선을 위해 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우선시하면서 탄소 배출을 막는 청정

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을 계속 추진하여 늘려왔다고 한다. 세계 최대 에너지

소비국인 중국의 태양광 발전은 우리나라도 에너지부족 국가로서 재생에너

지에대한관심과투자를 계속하는실정으로 발전된중국의견학은커다란의

미가있었다.


그 다음 이동한곳은거대한 모형으로 만든상하이도시계획전시관으로 그

규모가지하1층지상 5층으로연면적이 7000㎡로시내중심가에자리잡고있

었다. 28개의 구역으로 구성된 전시관은 상해도시의 발전상을 과거, 현재 그

리고 미래를 시·공간적 변화로 보여주고 있었다. 이 계획관은 상해 발전에

대한 이해와 미래방향뿐 아니라 국내외에 모든 사람들에게 상해의 모습과 계

획을 한눈에볼수있게 만들어 놓았다.

5) 다섯째날

4월 29일 5일째의 시작은 포동 촨사 개능 환경 설비 회사를 방문하는 걸로

시작하였다. 회사 소개를 간략히 듣고, 공장을 견학하였다. 관계자와 간담회

를가지며토론을 벌였다. 상해는 환경보호산업을 육성하기위해 많은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오수처리 시설확충과 쓰레기 처리에 대한 매각이나 소각기

능 연구에 대한 현황과 계획을 세워서 시설을 건립하고 꾸준히 환경 보호 설

비에 대한 노력을 하고 있었다. 진주시의 환경 문제 처리에 관하여 고민하고,

비교분석할수있는기회가되었다.


5일차 두 번째 방

문지는 입구에 용이

휘감고 있는 우체통

이 있는 대청 우전국

이었다. 이곳은청나

라 시대에 지어진 우

체국으로 화동 지역

에서 유일하게 잘 보

전되어 있어서 당시

의 근무하던 모습을

그대로볼수있게재

현되어 있었다. 위층

에 올라가니 우체국

과 관련된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6) 여섯째날

6일차 드디어 마지막날, 마지막 탐방지는 한국인의 얼이 서려있는 노신 공

원으로 향했다. 이곳은 상하이 시민들의 쉼터이며, 윤봉길 의사의 기념관이

있는곳으로유명하다. 독립운동가인윤봉길의사가폭탄을 투척한사건의장

소로 알려진곳인홍커우가바로 여기노신공원이다. 입구에 들어서자윤봉길

의사의동상이 눈앞에보였고, 일본의악독한 식민지배에맞서독립운동의불


을지핀역사적인사건이 떠올랐다. 대한민국국민으로서동상을 향해서저절

로고개가숙여졌다. 대한민국도아닌중국상해에서독립운동가의희생을기

념하는 장소를보며우리역사를 접하니가슴이 벅찼다. 대한민국국민으로서

역사를 바르게 알아야 할 책임과 의무를 갖고, 다가올 한국 미래는 시의원의

한사람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

었다.

다음으로 중국 남

방 정원의 예술을 꽃

피운 예원 문화탐방

이 시작되었다. 예원

은 상해 구시가지 중

앙에 위치하고 있는

명·청시대의 양식

을 가진 정원이다.

중국정원중에서도가장 섬세하고아름답다고한다. 예원은명나라 때반윤단

이 만든 개인정원으로, 완공하는데 20년이나 걸렸다고 한다. 건립후 1760년

도까지방치되어 있다가, 1956년이후상해시정부에의해보수되었고, 일반으

로 개방되다가 1982년 국가 단위의 문화재로 공표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오늘날 예원은 2만 평방미터의면적을가지고있으며, 현재는 세계 각국의유

명인사들이방문을 하는유명한곳이 되었다.


3. 상해와 마지막인사

우리가 5박6일간 보낸 상해는 산은 전혀 보이지 않았고, 산림 녹화와 가로

수 정비가 아주 잘되어 있어 자연을 담은 녹색도시였다. 중국의 넓은 땅이라

가능한 녹색 도시 정비가 부러웠다. 그리고 상해의 수돗물은 수질 불량으로

그대로 음용할수없었고, 기후는 7~8월엔 39.9℃까지오를 정도로무덥고, 겨

울에는 영하 13℃까지 내려가는 추운 도시라고 하였다. 중국민들의 대다수는

아침은 간단히 죽으로, 중식은 도시락, 저녁은 가족끼리 푸짐하게 먹는다고

했다. 음식은 기름기가 많은 음식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고, 그래서 차문화가

발달하여 물통을 항상 휴대하고 다니며 마시는 습관이 몸에 배여 있었다. 녹

차, 홍차, 자스민차, 보이차등종류가다양했고, 특히우리나라에서도다이어

트차로잘알려진보이차는운남성이 최고라고하였다.

비행기아래 넓은땅을가진중국을 부러워하며 4월30일오후 6시20분에중

국 상해 포동국제공항을 떠나서, 밤 9시10분경 부산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하

였다. 한.중 수교는 20년을 훨씬 넘었고, 수교이후 양국은모든분야에서관계

와 발전을 이루었고, 해가 갈수록 교류와 협력은 확대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일정이 너무 많아 몹시 힘들었으며, 하루 일정을 되돌아보며 메모를 할 수 있

는시간적인여유가부족했다.

그러나중국의거대함을보았고, 눈으로보고느끼고직접경험하는 소중함

을 깨달은 값진 시간이었다. 모든 부문에서 변화와 발전된 중국을 실감하였

고, 진주 발전에 많은 대안과 시책들을 연구하고 제시하여 접목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우리도 지방화 시대에 자율성을 키워 빠르게 대처하고 진취적인

의정활동을 할수있도록실력을 배양하여, 진주시의현안과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 해야겠다고다짐하였다.


환경도시위원회 이 성 환 의원

2016년도진주시의회의원공무국외연수가 5박 6일간시작되었다.

중국의남경과상해를 둘러보는 일정으로중국의문화유산관리실태및도

로 정비, 현재와 미래가공존하는도시의조화로운발전사례, 그리고도심녹

지공원조성등의비교 견학을 통하여 더 쾌적하고살기좋은도심주변 환경

과녹지공원조성등의벤치마킹을 통하여 향후의정활동에도움을 얻고자하

는 것이다. 중점 연수 장소는 송강 농산물 야채도매시장과 송교 현대 농업원,

포동구청과상해도시계획전시관방문등이 되겠다. 그중에서소속위원회에

맞게 환경과도시분야에중점적으로 살펴본바를적어보고자한다.

먼저, 3일차방문한 포동구청의주변 환경과도시의발전상이무척인상깊

었다. 고층 빌딩과 푸른숲으로 가득 메워진 포동구청은 계획된 도시처럼 그

규모와 짜임새 면에서 놀랄만 했다. 자칫 삭막한 콘크리트 숲이 될 수도 있는


건축물사이사이로 울창한 나무와 잔디, 군데군데화단을 정비하고잘다듬어

진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사실, 상해는 중국의 고도(古都)가 가지고 있는 유구

한 역사도 없었으며, 지리적 위치도 중국 대륙 끝자락 창강 하구에 붙어있는

그저 알려지지 않는 변두리 어촌이었다고 한다. 또한 다른 대도시는 모두 정

부와 정책결정자의계획에 따라조성되었다면, 상해는외세에의해 강제 개항

되면서경제와문화의발전도피동적으로 이뤄졌다고한다. 그러나상해는 백

여년간발전을잘보여주는현대중국의축소판이라 할수있었다. 이제 잠에

서깨어난사자의모습처럼 웅장하고위압적인모습이었다.

중국의 수도 베이징이 정치의 중심이자, 가장 역사적이고 남성적인 북방의

도시라고한다면, 상해는경제의중심으로서강남의풍치와 함께 여성스런남

방의도시라는 느낌을주었다. 창강(長江) 하구에위치하고 있는상해의 면적

은 6,340㎢로 서울의 10.5배이며 상주인구는 2,500만 명으로 서울의 1.8배에

달한다고한다. 상해는지난 16년 연속중국전체 GDP 성장률을 훨씬 웃도는

‘두자릿수’성장률을기록하고있으며, 이미 2007년도에 1인당 GDP는 8,500

달러를 넘어서면서중국전체평균의 3.5배에 달한다고한다. ‘천지개벽’으로

비유한다는 포둥(浦東) 개발, 양산항 건설, 더욱이 2010년 세계 엑스포 개최

등이렇게상해는 멈출줄 모르는 성장을 계속하고있었다. 반면 길 하나를사

이에두고 중국 전통 관습을 그대로 따르며 마치 과거의 흑백 사진을 보듯 그

대로 살고있는 모습도많이볼수있었다.

천년의 도읍지인 베이징과 비교해 보면, 상해는 경제적인 위상을 빼놓고

는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내세울 만한 것이 거의 없었으나 불과 800


여 년이라는 짧은 역

사 동안 태평양 앞바

다를 건너온 각종 문

화를 받아들이고 혼

합하는 거대한 용광

로가 되었다. 베이징

이 21세기세계를 향

해 웅비하는 중국의

수도라면, 반세기 전

만해도‘동방의 파리’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상해는‘현대 중국을 이해하는

열쇠’로 비유한다고한다.

또한, 상해는 역사적으로 우리나라와 인연이 매우 깊은 곳이었다. 임시 정

부청사가들어서있는주변지역은아직도허름한옛모습을 그대로유지하고

있었다. 길가에 그대로 빨래가 널려져 먼지속에서 휘날리며 도시미관을 헤치

고 있었으나 아무런 행정적인 조치는 취하지 않는 듯 했다. 겉 모습은 아직도

독립운동을 하던 그 시대에 머무른 듯 흑백 사진속의 그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였다. 그러나 도로를 중심으로 횡단 보도만 건너면 서양의 새로운 문

물로 가득차 명동의 한 거리를 연상케 했다. 커다란 가로수 밑으로 즐비한 유

명 커피전문점과 프렌차이즈 가맹점들이 보였으며 노천까페에서 느긋하게

커피를 즐기는 중국인과 서양인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얼핏 너무나 언밸런

스하고조화롭지않은듯 했으나 그들은굳이시가지정비라는 용어를 들이대

지 않고 현대적인 발전된 모습은 그 모습대로 보여주고 전통적인 모습 또한


굳이허물지않고그들이사는방식의권리를인정해주는 듯 했다. 한편 임시

정부청사에 들어가서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운 독립 투사들의 활동 사항과

김구 선생의 집무실 등을 둘러보며 선조들의 애국정신을 새삼 되새겨 볼 수

있었다.

4일차에간곳은우

찡 태양에너지 기술

중심지를 방문했다.

그곳은 중국내 처음

태양광 시스템으로

서 전기를 무려 8만

볼트를 생산하는 곳

이었다. 엑스포 당시

중국관에서 기술·설계를 맡아서 했다고 한다. 전기 생산으로 석탄 약 900톤

을 절약 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전기 시스템으로 전기의 발전량을 체크하고


중국전역의각종프로젝트에참가하였으며, 배터리표면 액체연구로 정부상

해시기술개발원태양에너지재료응용관련 컨설팅 업무에서국가기술인증

과특허를 받았다고한다.

또한 이 회사는 태양광 건축, 건물의 서비스와 매매 등도 하고 있으며 현재

까지 62개의특허를 받았으며이 모든 것은자체특허장비로 개발되었다고한

다. 또한 생산 라인은 선진 기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공정은 8가지를 거

친다고 한다. 2014년에서 15년까지 지하철 프로젝트에도 참여하였으며 이것

은주로지하철의천정에 많이사용하는 즉건물의위쪽에설치하는시설들이

된다고 한다. 여기서

나는 우리 대한민국

의 태양광 기술에 대

해 알고 있는지를 물

었다.

접대원의 대답은

한국은 주식회사 한

화의 실리콘 공장이

있는 걸로 안다고 대답하는 정도에 그쳤다. 또한 우리가 간 그곳의 기후는 항

상 습도가 높고 우중충한 지역이라고 했다. 우리가 간 그날도 이슬비가 부슬

부슬 내리는 날이었다. 그래서 여기는 일조량이 많지 않은 것 같은데 주로 태

양광 시설은 일조량이 많은 지역에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여기서는 이곳은

어떻게 하는지에대해서도물었다. 접대원은‘수익이적은건’사실이지만 정


부에서 이런 시설을 하는 걸 장려하고 적극 유도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 일반

회사에서 태양광시설을 할 때 비용들은 대부분 어떻게 충당하는지에 대해서

도 물었다. 일부 공장에서 건물 지을 때 여기 전기회사에서 천정을 지어서 임

대를 준다고한다.

다음으로 5일차방문한곳은카이너환경보호회사였다. 상장기업으로서태

양, 공기, 물관련제품을 취급하며캐나다와 합작 개발하고있다고한다.

태양관련 제품은 주로 벽난로 제품이었으며 공기정화 제품과 물을 정수 시

키는 일이 주된 업무였다. 8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곳으로 상해의 관광코

스중의 하나로 개발하고 있다고 한다. 매달 2,000여명이 견학을 온다고 한다.

우리가 견학한 시설들은 주로 탁한 물을 정화시켜 그 물로 식물을 기르거나

채소를 가꾸는 모습, 그리고 옥상에는 정화시킨 물들로 고기를 키우고 있었

다. 그물로 커피를 끓여서마시며생수를 하나씩주기도했다. 중국은수돗물

을 그냥 마실수없는수준이라 한다. 그래서항상끓여서먹는데 이곳에서정

수시킨물은그냥 마셔도될 정도로시설이잘되어 있다고했다.


중국은사회주의라는 선입견으로자칫경제개발이나문화면에서뒤쳐져 있

을 것이라는 생각을 그동안 가졌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그동안의 편견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길거리에 쏟아져 나왔던 무수한 잠재력의 사

람들과 그들의 경제 개발의 한 단면을 본순간 우리가 설자리가 더 줄어들 것

이라는 위기감을 느끼면서 작은 땅에서 살아 남을 수 있는 새로운 전략적인

산업 개발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 그럼에도 빌딩속의 잘 정돈된 환경 정비

라든지도로 한 면에 따로자유롭게 통행할수있는자전거도로는 친환경적이

고 미래지향적인 에너지 정책에 부합하는 것 같아 보였다. 우리도 과감한 도

로 정비를 통해서보다 더 친환경적인도시의면모를 갖춰서장기적인에너지

정책에 앞장서일조해야될 것 같다.



의원공무국외연수국외여비결산서

1. 연수개요

○연수기간 : 2016. 4. 25(월) ~ 4. 30(토)(5박 6일)

○연수단 : 25명(의원 17명, 수행직원 8명)

○연수국가 : 중국(남경, 상해)

2. 여비정산내역(17명)

○ 총 괄(단위 : 천원)

○ 여비지출내역(단위 : 천원)

구분 계 지출액 잔 액수 령 액

지 원 액 자 부 담

의원 33,660 33,660 0 033,660

구 분계

비 고금 액33 ,660

항공료숙박비식 비

현 지 차량비입장료

가이드비용용역비

여행자 보 험비자발급

10,09612,3253,1452,7542,907935835102561

※수행직원 8명의공무원국외여비는 별도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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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진주시의회의원 공무국외연수결과보고서 - jinjucl.com · 2016-06-07 · 2016년진주시의회의원 공무국외연수결과보고서 Ⅰ. 연수개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