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Swomenfund.or.kr/wordpress/wp-content/uploads/20180403... · 2018-04-03 · 가상현실(vr) / 사운드아트퍼포먼스 / 전시 기획안 나누기 국내 최초 여성주의

발행일 2018년 3월 | 발행처 (재)한국여성재단

발행인 이혜경 | 기획편집 지원사업팀

디자인 (주)인디엔피

인사말

성평등사회조성사업 소개 04

성평등 문화 확산 및 정착

경남여성단체연합 08

대안영상문화발전소 아이공 09

문화기획달 10

부산한부모가족센터 11

서울국제여성영화제 12

언니네트워크 13

익산여성의전화 14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15

여성운동 활성화

Digital Sexualcrime Out 18

FACE 19

강남역10번출구 20

나쁜페미니스트 21

불꽃페미액션 22

사람을 생각하는 인권․ 법률 공동체 두런두런 23

사이다제작소 24

여성과 남성이 다르지도 똑같지도 않은 이유 25

여성주의 컨텐츠 상영회 <페미씨네> 26

페이지터너 27

여성폭력 예방 및 여성인권 증진

관악여성회 30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31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32

C O N T E N T S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2018년 3월,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져나오는 “미투 운동(Me Too Movement)” 안에서 생존자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여러분

들은 어떤 생각을 하셨나요? 바로 지금, 혹은 20여 년 전 사건들까지, 피해 여성들의 기억에 생생히 살아 있는 여성에게 가

해지는 폭력이 얼마나 오래, 그리고 은밀하게 이 사회 구조 안에서 자행되어 왔는지 전 국민이 생생히 알게 되었으리라 생

각합니다. 여성에 대한 폭력은 아주 오랫동안 견고하게 유지되어 온 성 불평등에 기인한 것이며, 남성 중심적인 사회를 유지

하는 유용한 도구일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일터에서, 그리고 가정에서 여성을 배제시키는 주요한 지배 구조 원리라는 것을

말입니다.

사실, 한국의 여성운동은 성폭력, 성희롱 뿐만 아니라 여성이기 때문에 겪어야 하는 불합리하고 폭력적인 사회구조를 바꾸

기 위해 미투 운동 이전부터 지난 수 십년간 노력해 왔습니다. 이런 여성운동의 결과로 한국 사회는 촛불 집회 이후에 제2의

혁명이라고 불리는 미투 운동이 일어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여성재단도 지난 20여 년간 여성운동과 여성단체들

의 활동을 지원하며 여성재단의 미션과 비전을 함께 하는 수많은 시민들과 함께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습

니다. 이 책자에 담긴 21개의 사업은 그 동안 한국 사회의 성차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밤낮없이 고군분투 해 온 여성단

체들의 핵심 사업들입니다. 정치, 경제, 사회 전반의 영역에서 견고하게 유지되어 온 젠더 차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

국여성재단은 2030 젊은 세대들의 활동부터 성, 인종, 계급에 기인한 차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랜 시간 동안 노력해

온 여성단체들의 활동을 지원했습니다.

아직도 많은 과제와 난제들이 산적해 있지만, 우리가 바라는 새로운 시대, 보다 나은 사회를 기대하며 100인 기부릴레이 모

금 캠페인을 통해 성평등사회조성사업에 기부해 주신 기부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지난 1년 여 동안 한국 사

회의 변화와 혁신을 일으키는 사업을 진행해 주신 파트너단체들에게도 이 지면을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우리는 여성을 도구화하고 주변화하고 폭력적인 상황 안에 놓이게 만들었던 가부장제적 프레임으로부터의 결별을 앞

두고 있습니다. 성평등사회조성사업을 위한 모금에 함께 해 주신 5,000여 명의 개인 기부자님들과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수 많은 단체들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자 합니다. 이 길에 앞으로도 변함없이 한국여성

재단과 함께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정치, 경제, 사회 전반의 영역에서 견고하게 유지되어 온 젠더 차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온 여성단체들의 활동을 한국여성재단은 지지․지원합니다

한국여성재단 성평등사회조성사업 FINAL REPORT | 04

한국여성재단

성평등사회조성사업여성을 비롯해 우리사회의 모든 사회적 약자들이 더 이상 성, 인종, 계급, 나이 등으로 차별받지 않는 사회

를 만들기 위해, 비영리여성단체의 고유목적 사업을 지원하는 한국여성재단의 핵심 사업입니다. 여성에

대한 폭력, 여성의 경제적 지위 향상, 여성의 대표성 강화 등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당면한 시급한

과제와 우리 사회 주요한 여성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을 지원합니다.

한 눈에 보는 2017 성평등사회 조성사업

21개 단체

총 226,835,000원

여성운동의 성장 및 확산을 위한

차세대여성운동 지원

45,600,000원

성평등사회조성을 위한 자유주제 지원

146,835,000원

4,400,000원여성운동의 성장 및 확산을 위한

신생여성단체 지원

30,000,000원

여성과 아동 폭력의 예방 및 해결을

위한 지원

| 05

성평등사회조성을 위한 자유주제 지원사업단체명 / 사업명 지원금(원)

경남여성단체연합 | 경남 페미들아, 담쟁이가 되어 벽을 넘고 평등과 상생의 세상으로 가자! 26,835,000

대안영상문화발전소 아이공 | 페미3.0프로젝트 : 여성미디어아티비스트 워크숍 26,000,000

문화기획달 | 농촌 페미니즘 활력 충전소★ 17,000,000

서울국제여성영화제 | 필름 아카이브를 통한 지역여성영화제 활성화 사업 24,000,000

언니네트워크 | 퀴어페미니스트매거진 <펢> 12,000,000

익산여성의전화 | 중장년층 여성과 함께하는 성평등한 동화구연 사업 15,000,000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 PRIDE HOUSE : 스포츠에서의 성평등 26,000,000

여성과 아동 폭력의 예방 및 해결을 위한 지원사업단체명 / 사업명 지원금(원)

관악여성회 | 관악구 아동폭력예방 네트워크 구축 10,000,000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 현장과 이론, 활동이 만나는 반성매매 페미니즘 10,000,000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 이주분야 젠더폭력 가해자 상담활동가를 위한 가이드라인 만들기 10,000,000

여성운동의 성장 및 확산을 위한 차세대여성운동 지원사업단체명 / 사업명 지원금(원)

Digital Sexualcrime Out | 디지털 성범죄 인식개선 및 근절 사업 4,750,000

FACE | 청춘, 나의 첫 페미니즘 4,750,000

강남역10번출구 | 영-영 페미니스트 그룹 연대 “꼴펨유니온(가)” 결성 사업★ 4,750,000

나쁜페미니스트 | 강남역 여성혐오 살해사건 1년. 지금, 여기, 우리. 4,750,000

불꽃페미액션 |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언니들의 성교육 4,600,000

사람을 생각하는 인권 · 법률 공동체 두런두런 | 떠들고 움직이는 페미니즘, 와글와글 4,750,000

사이다제작소 | 언어와 미디어를 비트는 여성주의 창작 프로젝트 3,000,000

여성과 남성이 다르지도 똑같지도 않은 이유 | 학내 여성주의 운동 부활을 위한 프로젝트 4,750,000

여성주의 컨텐츠 상영회 <페미씨네> | 페미씨네 달빛극장 4,750,000

페이지터너 | 온라인 페미사이드를 넘어서 4,750,000

여성운동의 성장 및 확산을 위한 신생여성단체 지원사업단체명 / 사업명 지원금(원)

부산한부모가족센터 | 도약을 뛰어 넘어 꿈이 현실로 4,400,000

★는 2017년 성평등사회조성사업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입니다.

사적인 공간에서부터 공적 공간까지, 일상화된 성차별 문화

한국여성재단은,

지역에서의 성평등 문화 확산,

문화를 통한 여성주의 확대 및

성소수자 문제 해결을 위하여

총 8개 사업을 지원하였습니다.

성평등 문화 확산 및 정착

한국여성재단 성평등사회조성사업

교과서, TV 드라마,

광고 속,

여전히 여자는

의존적이며

수동적인 존재

교과서 속 과학자는 남자,

선생님은 여자, 의사는 남자,

치료를 돕는 간호사는 여자

TV 속 남자는 반말,

여자는 존댓말,

남편은 이름을,

아내는 ‘누구 엄마’로<기사 및 이미지 출처 : (위)MBN뉴스 2017.10.11. / (아래)중앙일보 2017.06.13.>

<기사 및 이미지 출처 : 한국여성민우회 2016 포스트잇 액션 캠페인 / 노컷뉴스 2016.12.23.>

일상 곳곳에서

우리를 불편하게

만드는 차별

성역할 고정관념을 강요하는 광고, 성차별 조장,

여성 및 외모 비하 광고 등

농담을 빙자하여 누군가를 불편하게 만드는

길거리 광고 문구들이 일상 속에 비일비재

일상에서 사용하는

노트, 필통, 파우치

등에서조차

성․외모․학력

차별적 광고 게재

<기사 및 이미지 출처 : 여성신문 2016.04.21.>

공부의 목적을 결혼으로 단순화하고

여성은 성공한 남성에게 매달리는

존재로 나타냄

•경남 페미들아, 담쟁이가 되어 벽을 넘고 평등과 상생의 세상으로 가자! | 경남여성단체연합

•페미3.0프로젝트 : 여성미디어아티비스트 워크숍 | 대안영상문화발전소 아이공

•농촌 페미니즘 활력 충전소 | 문화기획달

•도약을 뛰어 넘어 꿈이 현실로 | 부산한부모가족센터 •필름 아카이브를 통한 지역여성영화제 활성화 사업 |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퀴어페미니스트매거진 <펢> | 언니네트워크

•중장년층 여성과 함께하는 성평등한 동화구연 사업 | 익산여성의전화

•PRIDE HOUSE : 스포츠에서의 성평등 |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전국 성평등 지수 중하위, 전국 지자체 최초 양성평등기금 폐지, 경남 여성의 미래는 어디로?

‘성평등한 경남’의 비전을 만들다

■ 경남지역 내 시민사회단체, 경남 여성의 미래를 위해 함께하다

• 경남여성단체연합, 김해여성의전화, 진주여성민우회가 연대, 각 단체의 조직력

및 역량 강화

■ 성평등 정책 / 성인지 예산의 필요성을 알리다

• 김해, 창원, 진주지역 시민,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300여 명 참여

• 청소년, 청년들이 참여한 진주지역 여성혐오문화 모니터링 프로그램,

프로그램 종료 후 소모임으로 발전

■ 성평등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욕구를 확인하다

• 지역주민들이 여성정책 / 예산, 여성과 미디어 등 각 분야에 성인지 관점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 제공, 행정과 의회에는 감시자로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림

• 경남지역 여성정책 지속적 모니터링을 위한 ‘여성정책연구소(가칭)’ 설치 예정(2018년)

■ 경남지역 여성활동가 및 시민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페미니즘의 렌즈로 세상보기>

• 경남 여성정책 / 예산 모니터링 교육, 여성정치참여 교육 진행

(김해, 창원지역, 총 16회, 총 320명 참여)

• 여성혐오 / 미디어 인식개선 교육 진행(진주지역, 7회, 총 90명 참여)

■ 경남지역 여성정책 / 예산, 여성혐오문화 모니터링 활동 <페미니즘, 상생의 돋보기를 들다!>

• 경남, 김해, 진주 지역별 모니터링 및 스터디 진행

(매월 1회, 35명 참여, 총 34회 진행)

■ 경남 여성운동 실천 방향 마련 <경남 페미 영토 선언!>

• 집담회(김해, 창원지역, 총 4회) / 간담회(김해, 창원지역, 총 4회) /

토론회(김해, 진주, 창원지역, 총 3회), 총 160명 참여

딸들을 위한 페미니즘을 통해 열린 강좌들을 진행하는 동안 페미니즘에 대해 일반

시민들이 ‘이렇게 목말라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평소에 많은 강연

들에 가고 싶었지만 ‘지방’이라서 여건이 안 되어 못 갔다는 동일한 아쉬움을 지속적

으로 토로하는 사람들을 보며 이번 딸들을 위한 페미니즘이 그들에게 어떤 의미였을

지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 성가연 활동가

경남 페미들아, 담쟁이가 되어 벽을 넘고 평등과 상생의 세상으로 가자!

본 사업은 2016년 한국여성재단 100인 기부릴레이

를 통해 약 687명의 기부자님들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경남여성 단체연합

”

경남지역 여성활동가 및 일반시민

참여650명

| 09

현대미술에서 여성주의 미술(작가)는 비주류?

제4차 산업혁명과 여성주의 미디어아티비스트의 만남

■ 뉴미디어여성작가, 변화하는 미디어환경에 적응하다

• 제4차 산업혁명 기술문화를 통해 페미니즘을 표현할 수 있도록 전문적 워크숍 제공

• 주요내용 : 여성주의와 미디어(이론) / 뉴미디어로써의 인공지능 / 테크노페미니즘 /

가상현실(VR) / 사운드아트퍼포먼스 / 전시 기획안 나누기

■ 국내 최초 여성주의 기술연구 전시, 국내 부재한 주체적인 여성주의 작품을 생산하다

• 페미니즘과 미디어, 컴퓨터프로그래밍, VR아트, 사운드아트퍼포먼스 등의 기술을

활용한 10개 작품 생산

■ 여성주의 미디어아티비스트 발굴 및 네트워킹

• 여성주의 작가 14명 워크숍 참여, 참여 작가 10명 전시&렉처퍼포먼스 참여

• 여성주의에 관심이 있는 작가들의 네트워킹의 장으로서 토대 마련

■ 여성주의 미디어아트 워크숍 <제4차 산업혁명> 진행(총 8회, 작가 14명 참여)

■ 여성미디어작가 전시 <페미3.0프로젝트> 진행 (총 15일간, 관람객 950명 방문)

■ 여성미디어작가 <렉처퍼포먼스> 진행(총 2회, 관람객 100명 방문)

• [part1] 워크숍 참여 작가 10인의 작업 및 작업과정 소개

• [part2] 워크숍 참여 작가 3인의 ‘여성주의’ 자유주제 강연

■ 워크숍, 전시, 렉처퍼포먼스의 결과를 인쇄물로 출판

페미3.0프로젝트 : 여성미디어아티비스트 워크숍



대안영상문화발전소아이공

페미니즘 이슈가 가장 활발히 논의되기 시작한 미술계에서 ‘여성주의’와 ‘미디어아

트’가 만나는 접점이라는 새로운 시・공간 안에서 예술이라는 언어로 여성주의를 이

야기할 수 있어서 의미 있었습니다. 차년도에 진행될 <페미니즘 미디어 아티비스트

비엔날레 2018>에서 보다 깊이 있고 보편적인, 보다 건강한 여성주의 시각과 지식을

관객들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김가영 큐레이터

”

여성작가, 예술인, 여성

참여1,053명

페미3.0

HD영상, 네트워크, 빅데이터, SNS, 스마트폰을 통해 초단위로 자신들의 존재를 알리고 익명의 누군가와 소통을 시도


농촌문화의 금기어‘성(性)’ 드러내다

10대부터 노년까지, ‘여성의 몸’과 ‘페미니즘’에 대해 이야기 하다

■ 농촌에서 페미니즘 성교육을 듣다

• 농촌 지역이라는 한계로 시도할 수 없던 ‘페미니즘 성교육’을 여학생 대상으로 시작

• 이후 청소년뿐만 아니라 부모 대상 / 성인 남성 대상 성교육 프로그램으로 확산

■ 농촌 가부장적 문화의 주체였던 남성, 페미니스트가 되다

• 페미니즘 활동에 적대감을 지녔던 지역 남성들, 자발적으로 페미니즘 공부 모임 결성

• 당연하게 여겨졌던 성역할 바꿔보기 시도 : 마을 행사 시 아빠들이 처음으로

음식 만들기, 엄마들은 행사 및 공연 준비에 참여

■ 노년여성들의 자기성장 지원

• 농사일과 집안일 모든 일을 하면서도 마을의 주체가 되지 못하는 노년여성들 모임 결성

• ‘몸’, ‘건강’, ‘질병’을 주제로 노년여성들과 페미니즘 접점을 찾음

■ 국내 최초 지리산 자기방어 캠프(셀프디펜스) 개최

• 셀프디펜스 : 폭력을 예방하고 폭력에 저항하는 능력을 북돋는 과정

• 여성은 몸을 쓰는 데 수동적이고 힘이 약하다는 고정관념과 편견 깨기

■ 농촌 지역에서 페미니즘적 관점의 성교육 시도 <성, 섹스 : 농촌 여성 섹슈얼리티 만나기>

• <소녀들을 위한 페미니즘 성교육> 중 ․고생 대상 총 4회 진행, 43명 참여

• 섹슈얼리 워크숍 <언니들의 성수다> 총 6회 진행, 54명 참여

• 특강 <언니의 명랑한 섹스 라이프를 찾아서> 1회 진행, 30명 참여

■ 일상생활에서 자율적 치유방법 찾기 <여성의 몸 : 농촌 여성 몸과 함께 살아가기>

• ‘아픈 몸’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 <질병과 함께 춤을> 총 4회 진행, 40명 참여

• 나이든 몸 다시 보기 <노년여성의 건강과 성> 총 2회 진행, 41명 참여

• 내 몸 주인 되기 <자기방어 캠프> 총 1회(1박2일) 진행, 총 36명 참여

사업을 진행하며 여성이 가진 힘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여성들은 끊임

없이 탐구하고자 했고 자신의 두려움을 뛰어넘으며 성장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다른

여성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연대감을 보냈고, 동시에 다른 여성과의 ‘차이’를 통해

새로운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익숙함 너머의 삶을 상상했습니다. 그런 모습을 곁

에서 보는 것이 좋았고, 뭉클했습니다. - 이유진 상상지기

농촌 페미니즘 활력 충전소본 사업은 2016년 한국여성재단 100인 기부릴레이


문화기획달

”

여성농민 및 지역 주민 / 청소년 등

참여170명

| 11

편견, 차별, 연민 NO! NO! NO!

한부모라는 꼬리표가 당당해지는그날까지!

■ 처음으로 한부모 당사자들 중심으로 캠페인 진행

• 한부모 당사자들의 역량강화 및 한부모 당사자 활동가로 양성

■ 안정적 운영비 지원으로 부산한부모가족센터 활동 기반 마련

■ 센터 안정적 운영으로 사업 역량 확장 및 협력기관 확대

• 부산한부모지원단체연합회 2017년 추진사업 대표단체로서 사업 추진

• 기존 네트워크 외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협약 단체 증가(5개 단체)로

네트워크 확장

■ 한부모 인식개선 캠페인 진행(1회, 10,000여 명 참여)

• 한부모가족 Beautiful-Life 수기 공모 및 수상작 전시

• 사회적 인식개선 홍보물 전시를 통해 시민 참여 독려

■ 한부모가족 자조모임 진행

• 5개 자조모임(몸살림교실, 글쓰기교실, 부모교육, 로봇과학교실, 밸리교실)

주별 진행, 총 100회

• 가족프로그램 진행 : 한부모가족체험캠프(1회, 1박2일), 한부모가족나들이(1회),

한가위 추억만들기(가족사진 촬영 1회) 진행

사업에 참여하기 전에는 한부모 행사에서 지인이 오는걸 보면 자리를 피하거나 회피

했었습니다. 오늘 먼저 다가가 참여를 유도하는 제 자신을 보면서 스스로 놀라웠습니

다. 그들도 짐작은 하고 있었던지 오히려 고맙다고 했습니다. 캠페인 주제가 좋았습니

다. <편견, 차별, 연민 NO! NO! NO!> 앞으로 차별이나 편견을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

당당히 한부모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 한부모 당사자 후기

도약을 뛰어 넘어 꿈이 현실로본 사업은 2016년 한국여성재단 100인 기부릴레이


부산한부모 가족센터

여성한부모가족

참여11,968명

휴일이 없는 경우도

20.7 %48.2 %

하루 10시간 이상 일하고

한부모가족의 현실

(출처 : 세계일보 2016.03.22. ‘2015한부무가족실태조사’)

기초생활보장 ․ 차상위가구 등 저소득 한부모가족

장시간 노동에시달리는한부모가족

평일 일과 후 돌봐주는 어른 없이 방치되는자녀

2015년

41%

2012년

30.4%

10%이상 증가

초등생 자녀

54.4 %

12 %

미취학 자녀

”

(전체 한부모가족 중)


지역에서도 ‘여성영화’를 보고싶어요

<아카이브 ‘보라BORA’>로 보다 쉽게 여성영화를 접하다

■ 총 326편의 여성영화가 담긴 <여성영화 아카이브 카탈로그> 제작

• 여성영화 상영을 기획하는 개인, 소규모 모임, 지역 단체 등이 손쉽게 여성영화를

찾고 이용하게 됨

• 여성영화에 대한 벽을 낮추고 접근성과 관심도를 높임

■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전문성을 신생 지역여성영화제에 전파

• 여성주의 문화 콘텐츠가 상대적으로 빈약한 지역여성영화제의 당면한

문제와 쟁점 파악

• 각 지역여성영화제 현황과 특성에 맞는 교육 진행 및 자원 연계

• 이를 통한 지역여성영화제 자생력 확보

■ 맞춤형 컨설팅 <현장워크숍>을 통해 영화제 관객 수 평균 50% 증가

• 활동가 현장교육워크숍을 통해 지역영화제 관객 수 평균 50% 증가

• 새로운 기획과 프로그램 시도

[여수 예울마루 여성영화제] ‘관객과의 대화’ 프로그램 신설

■ 개인 및 소규모 단체 등에게 여성영화를 활용한 교육기획 가이드 제공

• <여성영화 아카이브 카탈로그> 출판 및 배포(온 ․오프라인 300개 단체 배포)

• 국내 ․ 외 신작 여성영화 총 17편 아카이빙 및 대여

■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여성영화 프로그램 기획 노하우 전수

• 지역여성영화제의 경험 공유 <네트워크 포럼> 서울, 대구 개최(총 2회)

• 지역여성영화제 욕구 파악 <현장답사 및 설문조사> 총 5곳 진행

(거창, 경산, 광주, 대구, 청주)

• 지역여성영화제 기획 향상을 위한 맞춤교육 및 컨설팅 제공 <현장교육워크숍>

총 5회 진행(목포, 고양, 통영, 여수, 수도권)

지역여성영화제들은 어려운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자부심과

지역여성영화제를 반드시 유지시켜 나가야 한다는 신념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컸습니

다. 그런 점에서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지역여성영화제들이 향후 함께 할 수 있는 네

트워킹 자리를 이번 기회를 통해 마련했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라 생각합니다.

- 손지현 교육사업팀

필름 아카이브를 통한 지역여성영화제 활성화 사업



서울국제여성 영화제

”여성활동가

참여447명

워크숍 만족도

워크숍이 만족스러웠다

워크숍이 지역영화제에 도움이 되었다

활동가 현장교육워크숍을 통해 지역영화제 관객 수가 늘어났다

평균50% 이상증가

88.1%‘만족스러웠다’

이상

88.1%‘도움이되었다’

이상

| 13

페미니즘운동에 ‘퀴어페미니즘’이 필요하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퀴어와 페미니즘에 대해 전하다,운동하는 매거진<펢>

■ 20-30대 여성주의자 그룹(기획단) 여성주의 역사와 매체를 탐구하고 여성주의 활동과 문화의 흐름을 공유하며 여성주의 문화생산자로 성장

■ 파급력, 대중성과 전문성을 고루 갖춘 퀴어페미니즘 잡지로 성장

• <펢> 2017 무지개인권상(콘텐츠부문) 수상

• 페이스북 구독자 수 64% 증가, 트위터 <펢>에 대한 긍정적 언급 179건(누적)

■ 2016년 ‘배포’에서 2017년 ‘판매’로 전환, 안정적 독립출판을 위한 수익성 확보

• 사전판매 / 이벤트거점 / 온라인서점 / 지역서점(매입 및 위탁판매) 등 다양한

방식으로 판매 유통망 개설

• 텀블벅 사전판매 목표액 3,000,000원을 각각 308%, 370% 상회하여

총 20,395,200원 달성

• 기존 목표한 600부 보다 부수를 대폭 늘린 1,000부씩(66% 증량) 발간 및

판매 진행

■ 컨텐츠 생산자로서의 매거진 기획단 구성 및 운영

• 언니네트워크 회원 및 여성주의자 17명으로 기획단 구성

• 상시 기획 / 편집 회의 진행

• 워크숍 <페미니스트 뉴스룸> 진행(1박2일, 총 2회 진행)

■ 퀴어페미니스트매거진 <펢> 발간 및 배포

• 총 2회, 2,000부 발간(1,800부 판매, 200부 배포)

• <펢> 독자간담회 진행(2회, 총 51명 참여)

■ 여성주의 독립잡지로서 출판사 등록 및 비영리단체 수익사업 개시신고 등 행정사항 완비

<펢>을 의미 있게 읽어주는, <펢>이 나오기를 기대하는 독자들이 생겨난 것이 가장

큰 보람이자 성과입니다. <펢>을, 이제 외부의 지원 없이도 잡지 발간을 지속 할 수 있

겠다는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많은 잡지들이 생겨나고 또 그만큼 많은 잡지가 사라지

는 때에, <펢>이 어떻게 오래, 또 의미 있게 지속될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 정현희 운영지기 / 펢 특별판 편집장

퀴어페미니스트매거진 <펢>본 사업은 2016년 한국여성재단 100인 기부릴레이


언니 네트워크

”

20-30대 여성

참여2천여 명

<펢> 3호(여름호) ‘젠더 위반’

_젠더퀴어는 부치의 미래다_특명! 젠더 위반의 유니콘을 찾아라_My Gender × Queer Moment

_성별을 강요하는 WWW에 묻다

<펢> 4호(가을호) ‘쓰까페미’

_교차성, 흑인페미니즘에서 퀴어페미니즘까지_ 페미니스트에게 ‘역사’는 가능한가? 교차성, 퀴어, 페미니즘 연대기

_“당당한 여성 되기”를 포기하는 페미니즘

무지개인권상 매년 성소수자의 인권향상에 주요한 업적을 쌓고 성소수자에 대한 편견을 깨트린 개인 및 단체, 콘텐츠에 주는 상


전래동화를 성평등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재미있는 동화로 성평등을 배우다

■ 12,747명의 아이들에게 성평등한 동화를 들려주다

• 육아교육기관에 성평등 강사파견 → 총 12,747명 아동과 만남

•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의 성평등 의식 변화 평균 40% 이상으로 나타남

• 향후 육아교육기관 강사파견에 대한 업무협약 체결 예정

■ 재미있는 동화로 지역 내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다

• 소모임 형태의 운영에서 익산여성의전화 내 부설기관 ‘숨리골이야기지킴이’로

발전 계획

• 행정과 시의회, 지역문화계 및 지역공동체 안에서 이야기할머니 역할에 대한

점검 및 예산 반영 가능성 논의

• 시의회와 행정에서 2018년 연계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검토 예정

■ 익산지역 전래동화 여성주의적 입장으로 재해석(개사 작업) 진행(총 3편)

• 오누이탑 / 서동선화 / 관음사돌부처

■ 이야기할머니 발굴(15명) 및 소모임 운영(주 1회)

■ 이야기할머니 역량강화 강좌 진행(총 5회)

■ <성평등한 동화를 전하는 이야기할머니> 파견 진행 (총 197개 기관, 750회 진행)

■ 지역 내 중장년층 일자리 모색을 위한 간담회 개최(총 5회)

사업을 진행하면서 여성단체가 왜 문화나 관광 부분 사업을 진행하는지에 대해 의

문을 갖는 외부 시선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올해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3.8 세계여성의날에 ‘숨리골이야기지킴이’ 발족식을 진행하여 중장년 여성에게 “빵

과 장미를”이라는 제목으로 지역 여론에 알리는 사업을 계획하려고 합니다.

- 봉귀숙 사무국장

중장년층 여성과 함께하는 성평등한 동화구연 사업



익산여성의 전화

”

익산 거주 중장년 여성

참여15명

“ 관점에 따라 나무꾼이 선녀를 납치한 성폭행범으로 보일수도”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에서 선녀는 남편을 두고 아이들과 하늘나라로 떠나버린 비정한 아내로 비칠 수 있지만, 다른 관점에서 보면 나무꾼 남편은 납치범이자 성폭행범으로도 볼 수 있다. 젠더 관점에서 보면 어떤 생각을 갖고 어떤 시각으로 사건을 보느냐에 따라 가해자와 피해자가 뒤바뀔 수 있다는 이야기다. (출처 : 데일리한국 2017.12.01.)

| 15

과연 우리는 <프라이드 하우스>를 무사히 개최할 수 있을까?

운동장은 평등하다 Equal Ground

■ 스포츠 안에서의 여성 / 성소수자의 차별을 드러내다

• ‘카드뉴스’를 통해 대중에게 ‘스포츠’와 ‘성평등’, ‘프라이드 하우스’를 적극 알림

(커밍아웃한 스포츠 선수 8명에 대한 카드뉴스 제작 및 배포)

• 상․하반기 강연회 개최 및 전국 퀴어문화축제 참여를 통해 오프라인 홍보

활동 동시 진행

■ 올림픽에 성평등 / 젠더 이슈를 던지다

• 미디어를 적극 활용한 <프라이드 하우스> 공론화

: 한국일보, 여성주의저널 일다, 오마이뉴스, 아시아경제 등 총 5회 보도

• 국내 최초 성평등 모니터링 가이드라인 제작 및 배포

: 평창올림픽 현장에서 참고 가능한 성평등한 중계 가이드라인과

모니터링 프로그램 개발

■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및 강화

• 네트워크 조직을 위한 회의 진행

(국내 회의 6회 진행 / 해외 스카이프 회의 월 2회 이상 진행)

• 캐나다 대사관 미팅(1회), 프라이드 하우스 인터내셔널 캐나다 LGBT 활동가

미팅(2회) 및 강연회 개최(1회, 40명 참여)

• 토론회 <혐오가 성소수자에게 미치는 영향(스포츠를 중심으로)> 진행

(1회, 40명 참여)

■ 캠페인 및 미디어를 활용한 <프라이드 하우스> 홍보

• <컬링 대신 볼링 2.0>, <볼링 대신 컬링 대신 당구> 진행(2회, 42명 참여)

• 퀴어문화축제 홍보부스 참여(서울, 부산, 제주 총 3회, 18,800명 참여)

• <프라이드 하우스> 페이스북 페이지 게시물 20건, 총 15,467명 도달

■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한 모니터링 및 가이드라인> 제작 및 배포

PRIDE HOUSE : 스포츠에서의 성평등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성소수자 미디어 가이드라인_ 첫 번째 원칙, 성소수자에 관한 정확한 표현

사용할 것_ 두 번째 원칙, 성소수자 선수들과 스텝들의

존재를 지우지 말 것_ 세 번째 원칙, 혐오와 차별엔 불관용의

원칙으로 대응할 것_ 네 번째 원칙, HIV / AIDS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

‘모두를 위한 스포츠’는 어떤 모습일까? 여성, 성소수자는 스포츠 안에서 차별을 받

은 경험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난관과 경험들을 통해 <프라이드 하우스> 국

제 행사는 세계가 주목하는 행사로서, 한국에서 스포츠 안에서 성평등이 이루어지

고 있는 가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화두가 될 것이라는 확신 안에서 프로젝트를 잘 마

무리 하여 내년에 좋은 성과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 야몽실 활동가

”

스포츠, 성소수자, 성평등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

참여34,460명



새롭게 등장하는 차세대 페미니스트들의 온․오프라인

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원함으로써 여성

주의 확산 및 여성운동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총

10개 사업을 지원하였습니다.


여성운동 활성화

우리를 ‘참지 못하게’ 만든 사건들

5.17 강남역 여성혐오 살해사건

지난 2016년 5월 17일, 강남역 인근 한 건물 화장실에서 20대 여

성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다. 살해 용의자는 범행 동기에 대

해 “여자라서”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었다.

왁싱샵 살인 사건

인터넷 방송 BJ가 혼자 일하는 여성이 있는 왁싱(제모)샵을 소개

했고, 이후 한 남성이 그 샵을 찾아가 성범죄를 저지르고 여성을

살해한 사건이다. 또 하나의 여성혐오 살인 사건으로 많은 이들이

충격을 받았다.

갓건배 살해 협박 사건

여성 게이머이자 유튜버인 갓건배에 대해, 남성 BJ가 ‘메갈’이라며

살해 협박을 하고 신상을 털고 집을 찾아다니는 모습을 생중계했

다. 경찰이 체포했지만 범칙금 5만 원을 내고 풀려났다.

<기사 및 이미지 출처 : 일다 2017.12.13. / 여성신문 20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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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리부트(reboot),

다시 페미니즘을

말하기 시작하다

페미니즘에 대한 관심 증가- 페미니즘과 관련 도서 베스트셀러에 등장

2013년 8,023권 → 2017년 6만 3,196권

- SNS에서 이루어지는 페미니즘 운동

→ 일상 속에서 페미니즘을 접할 기회 증가

새로운 페미니스트 그룹의 등장- SNS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2030 페미니스트들의 등장

- 대학 내 다양한 페미니즘 동아리 및 소모임의 등장

페미니스트 그룹들, 여성 이슈에 목소리를 내기 시작 - 낙태죄 폐지를 요구한 ‘검은 시위’를 통해 낙태죄 처벌

강화 입법예고 백지화

- 집회 내 성추행 / 집회 중 여성비하 발언 문제를 드러내고

금지를 이끌어냄

- 대학 내 성차별 문제 공론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

(대자보, 캠페인, 대응책 마련 등)

•디지털 성범죄 인식개선 및 근절 사업 | Digital Sexualcrime Out

•청춘, 나의 첫 페미니즘 | FACE

•영-영 페미니스트 그룹 연대 “꼴펨유니온(가)” 결성 사업 | 강남역10번출구

•강남역 여성혐오 살해사건 1년. 지금, 여기, 우리. | 나쁜페미니스트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언니들의 성교육 | 불꽃페미액션

•떠들고 움직이는 페미니즘, 와글와글 | 사람을 생각하는 인권·법률 공동체 두런두런

•언어와 미디어를 비트는 여성주의 창작 프로젝트 | 사이다제작소

•학내 여성주의 운동 부활을 위한 프로젝트 | 여성과 남성이 다르지도 똑같지도 않은 이유

•페미씨네 달빛극장 | 여성주의 컨텐츠 상영회 <페미씨네>

•온라인 페미사이드를 넘어서 | 페이지터너

페미니즘 리부트(reboot)

기존 페미니즘 운동과의 단절 속에서 자신이

경험하고 있는 부당함이나 어려움을 설명할

언어를 도저히 찾을 수 없었던 여성들이 다시

페미니즘을 말하기 시작했다. 손희정 페미니

스트 비평가가 처음으로 개념을 만들었다

<기사 및 이미지 출처 : 시사IN 2018.02.08. / 여성신문 2017.12.02.>


우리는 당신의 포르노가 아닙니다, stop! 시청 강간!

리벤지 포르노? 이제는 디지털 성범죄라고 불러주세요

■ 온라인 상에서의 성폭력의 문제를 드러내는 언어 생산

• 리벤지 포르노? → 디지털 성범죄, 유포 성폭행(디지털 성범죄 영상 공유)

몰카? → 촬영 성폭행 / 단순 시청? → 시청 강간(디지털 성범죄 영상 시청)

■ 잘 몰랐다?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줄 알았다? 나만 하는게 아니다?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던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과 피해 공론화

• 몰래카메라 / 디지털 성폭력 / 소라넷 / 실제 강간 배포에 대한 경찰 미온 대응 고발 /

일간베스트 등을 주제로 한 카드뉴스&영상 제작 및 배포

• 디지털 성범죄 발생 시 사회가 피해자를 지지하고 가해자에게 초점을 맞춰 문제를

해결하는 시야를 갖도록 인식 개선

■ 디지털 성범죄물이 웹하드에서 자취를 감추다

• 국내 웹하드 고소, 고발을 위한 디지털성폭력클린센터와 연대체 확립

• 국내 웹하드 사이트에서 몰카, 리벤지 포르노 등 디지털 성범죄물

업로드 ․ 다운로드 차단

• 성범죄 영상 3만개 올린 헤비업로더 집단 고소 및 고발 진행

■ 디지털 성범죄 인식 개선을 위한 <새 단어 프로젝트> 진행

• 카드뉴스 3회 제작 및 배포, 페이스북&트위터 2,839명 도달

■ 디지털 성범죄 집단 고소를 통한 공론화 <디지털 성범죄 집단 고소 프로젝트> 진행

■ 디지털 성범죄 관련 온라인물 제작 및 배포를 통한 <온라인 인식변화 프로젝트> 진행

• 카드뉴스 8회, 영상 2편 제작, 페이스북&트위터 128,043명 도달

매월 카드뉴스가 업데이트 될 때 마다 새로운 이슈에 대하여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

들과 언론사에서 빠르게 해당 문제에 대하여 조명하는 것을 보며 인상 깊었습니다. 얼

마 전만해도 기사화 되기가 힘들었거든요. 사회가 정말 많이 바뀌었다는 생각이 들었

고, 우리의 활동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준다는 것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 박수연 대표

디지털 성범죄 인식개선 및 근절 사업본 사업은 2016년 한국여성재단 100인 기부릴레이


[DSO] DSO는 2015년 10월 28일, 국내 최대 디지털 성폭력 사이트 소라넷 폐쇄 운동을 위해 ‘소라넷아웃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디지털 성폭력의 문제점을 고발하고 공론화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Digital Sexualcrime Out

”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참여∞명

| 19

흩어져 있는 울산 페미니스트들을 모으다

우리가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하는 이유

■ [페미니즘 강의] 청춘, 나의 첫 페미니즘 FACE, 울산 내 대학생들의 페미니즘 담론이 펼쳐지는 장이 되어주다

• 울산대, UNIST, 울산과학대, 춘해보건대 등 여러 대학교 대학생들 총 38명 참여

1강. 여성혐오와 메갈리아

2강. 정말 내 몸의 주인은 내가 맞을까? 여성, 몸의 자기결정권

3강. 허스토리 : 여성운동의 역사

■ [페미니즘 워크숍] MY BODY NOT YOURS

• 1부 체험 : 페미니즘 세미나를 이끈 책들

여성의 몸을 얽매는 푸드&타투

생리대&생리컵 이슈

자신의 몸을 솔직하게 마주보다 그림콘테스트

FACE : HERSTORY

• 2부 강연 : <이기적 섹스> 은하선 작가

생리컵 접해보기

■ 젠더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페미니즘 아카데미> 진행(3회, 총 38명 참여)

■ 3.8 세계여성의날 <학내 캠페인> 울산 내 4개 대학에서 진행

• 주제 : 한국에서 여성노동자로 산다는 것 / 여성의 몸 ․ 욕구 / 데이트폭력

■ 대학생, 일반 시민들의 소통과 토론 <페미워크숍> 진행(1회, 총 50명 참여)

사업을 진행하며 느낀 것은 이 막막한 세상이 변하지 않았던 것이 아니라 단지 울산

의 페미니스트들이 많이 흩어져 있었을 뿐이었습니다. 아카데미와 워크숍, 캠페인을

진행하며 만나는 사람들은 페미니즘 담론을 만들어가려고 노력하고 있었으며 이미

행동하고 있었습니다. 생각한 것 이상으로 많은 페미니스트들이 울산의 성평등사회

조성을 위해 이들은 하나씩 하나씩 바꿔나가고 있었습니다. - 이주희 대표

청춘, 나의 첫 페미니즘본 사업은 2016년 한국여성재단 100인 기부릴레이


[FACE] 울산대학교 여성주의 모임이다. 세상의 ‘여자다움’이 불편하지만 불편함을 내색하면 예민하다는 말을 듣는다. FACE는 세상의 모든 ‘프로불편러’를 응원한다.

FACE

”

울산지역 대학생

참여50명


우리의 두려움은 용기가 되어 돌아왔다

온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네트워크를 만들다, 범페미네트워크

■ 온 ․ 오프라인 페미니스트 신생그룹의 지원과 소통의 허브

• 네트워크 구성 : 강남역10번출구, 나쁜페미니스트, 부산페미네트워크, 불꽃페미액션

• 단일 그룹 활동의 한계를 벗어나 안정적․지속적으로 활동하기 위한 연결고리 구성

■ 수도권과 지역, 온라인과 오프라인, 대학생과 비대학생 등 지역, 세대, 학벌 등을 중점으로 한 공동행동으로 페미니즘 이슈 확장

• 문화제 및 추모제에 범페미네트워크 그룹과 26개 여성단체 /

대학 총여학생회 / 정당 등 참여

• 기본소득 / 낙태죄 폐지 /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동일민낯 / 무상생리대 등

주요 이슈를 담은 온라인 카드뉴스를 통해 페미니즘 의제 전국 확산

• 영상 <낙태죄 폐지!!! 할머니에게 물어보았다!>를 통해 사회적 화두가 된

낙태죄 폐지 이슈의 본질을 드러냄

■ 2030 영-영 페미니스트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 오프라인 정기 운영회의 진행(격월), 온라인 회의 진행(상시)

• 활동가 워크숍 진행(1회(1박2일), 활동가 20명 참여)

• 전국 강연 <퀴어 × 페미니즘, 횡단하는 페미니스트들> 진행

(전국 4개 도시(서울, 대구, 부산, 전주), 총 400여 명 참여)

■ 네트워크 공동행동 진행

• 3.8 세계여성의날 기념 페미니즘 문화제 <페미답게 쭉쭉 간다> 진행

(약 1,000여 명 참여)

• 5.17 강남역 여성혐오 살해사건 1주기 추모제 진행

• 2017년 대선 여성 유권자 캠페인 진행(카드뉴스 제작 및 배포)

• 낙태죄 폐지를 위한 대중적 미디어 컨텐츠(영상) 제작 및 배포(누적 조회수 2만 건)

3.8 세계여성의날 페미니즘 문화제 <페미답게 쭉쭉 간다>에서 처음 만난 사람들과

의 유대감과 친밀함은 분명 그 자리에 모였던 페미니스트들의 에너지들로 인해 가능

했을 것입니다. 누군가의 죽음에 슬퍼하고 분노하는 것을 계기로 페미니즘 운동을 시

작한 이후, 그 기차에 올랐던 순간 제게 알려준 것은 페미니즘의 즐거움과 따뜻함, 연

대와 사랑이었습니다. - 안현진 운영위원

영-영 페미니스트 그룹 연대 “꼴펨유니온(가)” 결성 사업



강남역10번출구 (현 페미몬스터즈)

”

2030 페미니스트

참여80명

[강남역10번출구](현 페미몬스터즈)

2016년 5월 18일, 불특정 여성을 대상으로 발생한 ‘강남역 여성 살해사건’의 근본적 문제를 지적하고, 여성을 대상으로 한 폭력과 범죄, 나아가 한국 사회 전반에 걸쳐진 여성혐오 문화와 가부장제 질서를 고발하고 대항하기 위해 결성된 페이스북 페이지 기반의 온 ․오프라인 활동 그룹이다.

| 21

5월 17일, 그 후로 우리의 삶은 바뀌었다

우리가 온전히 ‘우리’로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꿈꾸다

■ 대구지역 페미니스트들을 발견하다

• 개별적으로 활동하던 2030 페미니스트들 및 성소수자인권운동단체와

학내 퀴어동아리들과의 만남 진행

■ 대구지역 여성운동단체&2030 페미니스트들을 연결하다

• 지역에서 오랫동안 여성운동을 해 온 대구여성운동단체와의 새롭게

발견된(드러난) 페미니스트들의 연결

■ 대구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다

• 여성시국대회 연대, 대구여성대회 조직위 참여 등 여성운동단체에서 주최하는

행사 내 연대단체 및 공동주최로 참여

■ 3.8 세계여성의날 부스 운영(1회, 100여 명 참여)

■ 5.17 강남역 여성혐오 살해사건 대구 추모제 및 문화제 공동주최 참여 (2회, 180여 명 참여)

• 대구 추모메시지 거리전시회 / 침묵행진 / 추모제 및 퍼포먼스 /

혐오에 맞서는 발언 / 달빛행진 등 진행

■ 집담회 <대구에서, 젠더폭력을 말하다> 진행(1회, 30여 명 참여)

■ 퀴어페미니즘을 고민하며 연대하는 자리 <퀴어아카데미> 개최(2회, 55명 참여)

■ 나쁜페미니스트 활동기록물 <지금 여기 우리> 발간

사업의 마무리 작업으로 활동을 기록하는 책 작업을 하면서 바쁨에 허덕였지만, 사실

은 많은 사람들이 늘 함께 연대해주고 만들어왔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작은 기록물

일 뿐이지만 나쁜페미니스트의 연대의 기록이기도 하고, 앞으로 나쁜페미니스트가

고민하고자 하는 것을 정리하고 담아둔 것으로서의 큰 의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 김민정 대표활동가

강남역 여성혐오 살해사건 1년. 지금, 여기, 우리.



나쁜 페미니스트

”

2030 페미니스트 및 대구 시민

참여365명

나쁜페미니스트, 만들어지다 강남역 여성혐오 살해사건과 발언대의 시작우리는 춤을 추며 절망과 싸우는 페미니스트 당신이 상상할 수 없다고 이 세상에 없는 것은 아니야서로를 발견하고 연대하다 대구여성단체들과의 만남, 그리고 범페미네트워크페미니즘 x 페미니즘 만나고 말하기 다양한 공간에서 나 ․들(페미니스트들)의 만남

[나쁜페미니스트] 더 이상 우연히 살아남은 것이 아닌, 평등하고 안전하게 살아가고자, 거리에서 만나고 다양한 공간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여성주의 활동을 하고 있다.


대학 내 성폭력 문화에서 살아남을 비책(秘策)이 필요하다!

No가 당연히 No로,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성교육

■ 순결 이데올리기를 깨뜨리다

• 20대 여성들에게 페미니즘적인 성인식과 성관계 및 성문화에 대한 교육 제공

1강. 여성의 몸과 섹슈얼리티 - 난 이제 더 이상 소녀가 아니에요?

2강. 성폭력의 이해와 대응 - 내가 예민한건가? 내가 잘못한건가?

3강. 섹스와 버자이너 - 너 그거 해 봤어?

4강. 대학 내 성문화 - 어젯밤 뒷풀이가 불편한 당신에게

■ 내가 만들고 싶은 세상을 함께 그리고 상상하다

• 자신의 몸과 성에 대해 자유롭게 탐구하고 토론할 수 있는 장

[나의 변화 탐구] 교육 참여 전․ 후의 변화 공유

[이갈리아 그리기] 나이가 없는 세상 / 동성혼이 가능한 세상 /

최저임금 만원인 세상 / 위안부할머니들이 울지 않는 세상

[달밤의 불꽃 농구] 승부욕과 자매애 다짐

■ 여성주의 성교육 강의 <페미들의 성교육> 진행

• 기획단 구성 및 운영

- 기획회의 2회, 총 30명 참여

- 평가회의 3회, 총 37명 참여

• 교육 진행

- 3개 대학(성공회대 / 연세대 / 이화여대) 참여

- 4강씩 총 4회 진행, 총 80명 참여

■ 교육 참여자들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여성주의 워크숍 진행(1회, 1박2일)

비교적 어릴 때 부터 페미니즘 공부를 시작했고, 외동딸이었던 덕분에 가정 내의 차

별도 크게 겪지 않았지만, 여성으로서 자연스럽게 페미니즘 운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운동을 하면서 현장에서 느꼈던 여성혐오와 행태들, 강의실 취소 사태 등을 겪으면

서 사회의 현실을 가감 없이 느꼈습니다. 결론은 더 열심히 세상을 바꾸는 것 밖에 없

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 김동희 활동가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언니들의 성교육



불꽃 페미액션

”

대학교 17학번 신입생 &모든 여성

참여80명

[불꽃페미액션] 2016년 20대 여성들의 임파워링을 위한 여성농구팀 ‘불꽃여자농구단’ 결성. 5.17 강남역 여성혐오 살해사건 이후 여성폭력과 성차별에 맞선 페미니즘 활동단체로 활동을 확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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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와 만나고 무엇을 할 것인가?

혐오사회에서 살아남기, 그리고 무너뜨리기

■ 혐오사회를 말하다

• 상반기 주제 : 인권일반 / 페미니즘 / 사법권력 / 미디어 / 장애․청소년 인권 / 청년빈곤

• 하반기 주제 : 인권일반 / 페미니즘(반(反)성폭력) / 젠더 / 장애 / 탈원전 /

군대와 인권 / 인권법정

■ 혐오사회 대안과 실천방법 모색 그리고 변화를 꿈꾸는 청년들의 네트워크 구축

• 인권과 법 / 성소수자 / 장애 / 여성을 주제로 강연․세미나․ 참여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한 실천방법 모색

■ 성평등 의식 및 인권감수성을 확산하기 위한 문화적 프로그램 개발

• <무.지.개.같.은 인생 게임> 개발

: 여러 소수성을 지닌 사람들로 상정되는 게임으로, 참여자들이 각자 삶에서 겪는

경험들을 반영한 보드게임

• 총 2회 퀴어문화축제 부스 참여로 많은 시민들이 보드게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

■ 학술활동 <학술세미나>

• 세미나 커리큘럼 구성을 위한 기획회의 진행(상․하반기 총 10회, 운영진 9명 참여)

• 서울권 4개 지부별 세미나 진행(상반기 총 14주 간 42회 진행, 124명 참여)

■ 대안모색 <인권어울터>

• 프로그램 기획을 위한 기획회의 진행(총 9회, 기획단 11명 참여)

• <소수자, 인권으로 정치하다> 진행(1회(2박3일), 40명 참여)

■ 실천활동 <와글와글 인권나루터>

• 서울퀴어문화축제, 부산퀴어문화축제 부스 참여를 통한 캠페인 진행

여성주의를 실천하는 일과 더불어 페미니즘에 대한 호기심을 갖는 일은 정말 중요합

니다. <성평등사회조성사업>은 그 질문을 던지는 데에 있어 큰 기반이 되었습니다.

학술세미나, 인권어울터, 인권나루터를 거쳐 두런두런은 페미니즘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질문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두런두런은 앞으로도 더 많은 질문을 던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나루(활동명) 운영위원

떠들고 움직이는 페미니즘, 와글와글



사람을 생각하는 인권․법률 공동체 두런두런

”일반시민

참여164명

[사람을 생각하는 인권․법률 공동체 두런두런]

여성, 성소수자, 장애인, 이주민 등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차별에 반대하고, 공익법 운동과 인권 의식 확산을 통해 소수자 인권 보장을 지향하는 청년 공동체이다.


어떻게 하면 ‘페미니즘’을 대중이 쉽게 접할 수 있을까?

고구마처럼 답답한 성차별엔 시원한 페미니즘 사이다 ■ 성별 고정관념을 비틀다, 일상에 만연한 성차별적 언어를 드러내다

■ 사이다제작소 활동을 알리는 홍보 활동

• 단체 및 활동 소개를 위한 카드뉴스 제작 및 배포(총 2회, 페이스북 2,252명 도달)

• FF프로젝트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DSO&사이다제작소 공동캠페인

(총 2회 진행, 페이스북 1,141명 도달)

• 퀴어문화축제 참여(1회, 페이스북 2,511명 도달)

■ 사이다전(展) 개최

• 대중 참여를 위한 댓글 이벤트 진행

(페이스북 18,153명 도달 / 좋아요 177개 / 댓글 208개)

• 댓글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댓글을 오프라인 작품으로 바꾸어 전시회 개최

<1.5v>, <작은전시회>, <2.0v> 3회 개최, 관람객 400여 명 참여,

페이스북 6,090명 도달

다수의 페미니스트도 분명 필요하지만,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 생각하지 않더라도

성차별에 문제의식을 가지는 개인들이 늘어야만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생

각합니다. ‘과격한’ 페미니즘에 거부감을 느꼈던 내가 달라졌듯이 ‘친절한’ 페미니즘

으로 누군가는 달라질 것이고, 달라지지 않더라도 문제의식을 느끼는 것만으로도 사

회는 조금씩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 행복(활동명) 대표

언어와 미디어를 비트는 여성주의 창작 프로젝트



사이다 제작소

”

일반시민

참여400명

사이다전(展)이란? 미디어와 언어 속에 녹아있는 혐오와 차별을 재미있는 언어로 탈바꿈해 문제를 제기하다.

집안 일 때문에 점점 여성화되는 내 남편

집안 일 때문에 점점 진화되는 내 남편

여자가 원래 음식을 해야 하는게 정상 아니니?

여자가 원래 큰일을 해야 하는게 정상 아니니?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암탉이 울면 아침이 온거다

여자가 트림이 나오면 좀 가려야지

인간적으로 트림이 나오면 좀 가려야지

제가 초등학생인데 남자긴 하지만 공자가 여자애들의 꿈과 희망을 없앨 줄 몰랐네요.

아름다운 여성의 시기는 짧고, 훌륭한 어머니로서의 시기는 영원하다. <공자>

[사이다제작소]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페미에서 대중으로’라는 슬로건으로 활동하는 페미니즘 미디어 언어 창작팀으로, 페미니즘에 친숙하지 않은 일반 시민들이 일상 속의 혐오와 차별에 민감해지길 바라며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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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여학생회가 사라지고 있다

대학생 페미니즘 연합동아리를 만들다

■ 학내 성평등한 문화를 만들어가는 대학생 페미니즘 연합동아리 구성 및 운영

• 서울 내 6개 대학 페미니즘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모인 세미나그룹으로 시작

• 현재 총 4개 지회 구성 및 운영 중

: 건국대 지회 <페미펀치> / 성균관대 지회 <페미플래닛>

세종대 지회 <집현전 페미니스트들> /

중앙지회 <동국&한양대-사자&코끼리가 페미 할 때>

• 세미나를 통해 페미니즘을 공부하고 실천

[1학기] 페미니즘 기초 이론 / [2학기] 반(反)성폭력

[여름방학] 여성역사기행 / [겨울방학] 페미니즘 캠프

■ 총여학생회 부활 프로젝트

• 건국대 / 성균관대 / 세종대 / 동국대&한양대 등 학교별 여성주의 세미나 진행

(격주 1회)

■ 대학생 연합동아리(준) 신규운영진 워크숍 진행(1회(2박3일), 총 14명 참여)

■ 학내 문화(성차별적 언행) 모니터링 교육 및 진행

■ 학교별 동아리 운영진 워크숍(1회, 10명 참여)

‘모두가 함께하면 금방 바꿀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과 기대를 갖게 되는 한 해였습

니다. 많은 학생들과 함께 세미나를 하고, 역사기행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준비하면서

좌충우돌도 많았지만, 참여했던 학생들이 페미니스트로 스스로 당당하게 성장해 가

는 모습을 볼 때, 또 세미나에 그치지 않고 대학의 문화를 바꾸기 위한 다양한 활동

들을 고민하는 모습들을 볼 때 가장 행복했습니다. - 정영은 대표

학내 여성주의 운동 부활을 위한 프로젝트



여성과 남성이 다르지도 똑같지도 않은 이유

”대학생

참여43명

성차별을 접하는 공간

강의실 31.9%

성차별을 행사하는 대상

교수 38.1% 학생 23.8%

성차별 행위 양태

무시발언 34.9%

성평등한 대학문화를 위한 개선점

규정은 있으나 제대로 집행되고 있지 않으므로 상담, 신고, 처리할 수 있는 기구 마련

32.8% 35.5%학내 구성원의 인식개선을 위한 온 ․오프라인 교육

학내 성차별 문화 현황 설문조사 결과

[여성과 남성이 다르지도 똑같지도 않은 이유]

학내 성평등 문화를 이끌어나갈 수 있는 학생 자치 기구가 부재한 상황에서, 5.17 강남역 여성혐오 살해사건을 계기로 페미니즘 이슈가 부상, 여성주의 연합 동아리를 구성하고자 모였다. 학교별 여성주의 세미나를 발전시켜 여성운동 관련 의제들에 대한 공부와 실천을 병행하고 있다.


왜 항상 여자 주인공은 남자에게 보호받는 존재일까?

영페미들의 소통의 장 <페미씨네>, 더 쉽고 즐겁게 페미니즘을 하다

■ 진주 지역 내 다양한 대학조직 및 시민사회단체와 협력관계 구축

• 경상대학교 사회대 학생회, 경상대학교 페미니즘 스터디, 경상대학교 노래패연합,

진주여성민우회, 진주시민미디어센터 등

■ 봄과 가을, 대학가와 시내중심가에서 여성영화상영회 개최

• [달빛극장, 봄] 우리 모두의 이야기

: 춤처브라(감독 이푸른) / 아무 일도 없었다(감독 김민숙) /

여배우는 오늘도(감독 문소리) / 육체미소동(감독 정서인)

• [달빛극장, 가을] 불온한 당신을 찾습니다

: 영화 <불온한 당신> 상영 및 이영 감독과의 대화 진행

• 차세대여성운동지원팀 <사이다제작소>와 협력

: 인식전환캠페인 코너 ‘사이다전(展)’ 진행

■ 가즈아~ 성평등!

• [부대프로그램] 몸지도 그리기 / 영화 속 발언권력 퀴즈 /

미니 벡델테스트(남성 중심 영화가 얼마나 많은지 계량하기 위해

고안한 영화 성평등 테스트)

• 인식개선 설문조사 결과 90% 이상의 만족도

■ 달빛극장 진행

• <달빛극장, 봄> 단편영화 4편 상영, 총 160명 참여

• 추가 상영 <달빛극장, 봄(청소년 : 간디고등학교)>

단편영화 3편 상영, 총 50명 참여

• <달빛극장, 가을> 장편영화 1편 상영, 총 70명 참여

■ 페미씨네 정기상영회 진행(총 4회, 총 20명 참여)

모든 행사가 끝나고 퇴장할 때, 많은 사람들이 ‘이런 자리를 만들어줘서 고맙습니다.’

라는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서울은 멀고, 지역에서 하는 페미니즘 행사에 참가하

고 싶어 목말라하던 페미들, 남성중심적이고 여성혐오적인 한국영화들에 지쳐버린

페미-영화관객들이 이 지역사회에도 존재하고, 그들이 달빛극장으로 모였다는 사실

이 우리 페미씨네 기획팀에겐 큰 성취였습니다. - 고민지 실무 및 총무

페미씨네 달빛극장본 사업은 2016년 한국여성재단 100인 기부릴레이


여성주의 컨텐츠상영회<페미씨네>

”

일반시민, 대학생 청소년

참여250명

[페미씨네] 5.17 강남역 여성혐오 살해사건이 발생한 후 페미니즘을 고민했고, 영화 속에서 풀어보고자 모였다. 진주시민미디어센터와 연계해 매달 정기 상영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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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나지 않은 온라인 페미사이드의 현 실태

온라인 페미사이드의 존재를 알리고 기록하고 만나다

■ 온라인 페미사이드에 대한 실제 경험자들의 목소리를 모은 기록물

• 모든 것은 고소로 시작되었다

• ‘초대남 모집’을 들어보셨습니까

• 내가 바로 당신들이 죽이고 싶어 한 그 여자다

• 온라인 페미사이드, 이제 우리가 말할 차례다

• 끝내 살아남으려는 여자는 오명을 얻는다

• 활동가는 태어나지 않는다, 만들어진다

• 비판적 개인들의 액체적 연대를 꿈꾸다

■ 온라인 페미니즘 운동에 대한 북 콘서트 개최

• 서울과 부산 2회 개최, 총 121명 참여

■ 온라인 활동에 대한 책 출간

1년간 온라인 여성운동의 활동을 담은 책을 이프북스를 통해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책이 출간되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아직 상상할 수 없고, 책 출간을 둘러싼 감동적

인 스토리는 없지만 함께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 페이지터너

온라인 페미사이드를 넘어서본 사업은 2016년 한국여성재단 100인 기부릴레이


페이지터너

”대한민국 페미니스트

참여121명

[페이지터너] 여성혐오에 대항하는 온라인 페미니스트들의 여러 활동들은 고소사건들로 역풍을 맞았다. 개인의 이름으로 각자 소송을 진행하다보니 많은 수의 페미니스트들이 불리한 조건에서 법정분쟁을 종결 지었다. 고소사건들에 참여했던 경험을 토대로 이 상황의 심각성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지속적인 피해자 지원을 위해 팀이 구성되었다.


여성폭력 예방 및 여성인권 증진 ※ 본 사업은 2016년 한국여성재단

SOS캠페인에 참여한 기부자님들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남녀평등지수 138개국 중 3위*인 미국,

#미투(Me Too)에서 타임즈 업(Time’s up)까지

*출처 : World Economic Forum, The Global Competitiveness Report 2016-2017

SNS 가득 채운

‘성폭행 경험담’ …

미투 캠페인 화제

NEWS1 2017.10.17.

“나도 당했다” …

성추문 ‘미투 도미노’

강타

TV조선 2017.11.03.

할리우드 여성 300명,

성폭력 공동대응단체

‘타임즈 업’ 결성

여성신문 2018.01.02.

대한민국은 지금 #미투(Me Too) ‘혁명’ 중


우리사회에 만연한 여성에 대한 ‘차별’과 ‘폭력’ 문제를 해결하고 예방하여 여성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총 3개 사업을 지원하고 응원하였습니다.

•관악구 아동폭력예방 네트워크 구축 | 관악여성회

•현장과 이론, 활동이 만나는 반성매매 페미니즘 |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이주분야 젠더폭력 가해자 상담활동가를 위한 가이드라인 만들기 |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현직 여검사 “검찰 간부에

성추행 당한 뒤

인사 불이익”

서울신문 2018.01.29.

‘미투 한달’ 검사 성추행

폭로가 들불처럼 …

문화예술•연예계

“나도 당했다”

천지일보 2018.02.28.

교수로부터 성추행 당한 고통을 21년간 겪은 한 여성이 용기 내어 온

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지만, 비아냥거리는 댓글로 다시 한 번 충

격을 받았다. 미투 당사자들은 폭로 후 정신적 후유증을 호소하는 경

우가 많았다. 어렵게 털어놓은 내용을 거짓이나 과장된 것이라고 폄

훼하는 댓글 탓이다. 또 피해자의 신상을 둘러싼 정체불명의 괴담이

돌기도 한다. 배우 조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최율씨는 SNS에 올린

글을 삭제했다. 그는 “찾아와서 죽인다고 하는데 안무서운 사람이 있

나. 그래서 글을 지웠다”고 밝혔다.

“소설 같다” 악플에 … 폭로 후 정신적 후유증

‘미투’ 동참 여성의 고백

동아일보 2018.03.01.

<사진출처 : SBS 8시뉴스 2018.03.01.>

<사진출처 : 연합TV뉴스 2018.03.01.>

고용주와 노동자 등 권력형 관계에 놓여있고 사회적 약자인

이주여성노동자들에게 미투 운동은 먼 나라 얘기일 수밖에

없다. 공익인권법재단 공감과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등의

‘이주여성 농업노동자의 성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

체 응답자 중 12.4%가 성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답했다. 더 큰

문제는 성폭력 피해자들 상당수가 제대로 된 대응법을 모른

다는 현실이다.

‘미투’도 외치지 못하는 인권약자들 ‘수두룩’

내일신문 2018.03.05.


학교폭력 피해자가 가해자로?

학교폭력 예방, 어디까지 알고 있나요?

■ 학교폭력의 관점을 재정립하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실시

• 학교폭력, 성폭력, 아동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례교육 실시(총 3회 진행)

• 학교폭력위원의 기본자세 및 핵심 코치 교육 실시(총 2회 진행)

■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부모 네트워크 구축

•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관내 10여 개 이상의 초 ․중 ․고등학교 학교폭력 위원 및

학부모회, 운영위원 대상 네트워크 구축

■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부모 회의 진행

• 학교폭력 현황 파악 및 예방을 위한 네트워크 회의, 토론회, 워크숍 진행

(총 5회 진행, 400여 명 참여)

■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지원 시스템 구축

• 성폭력 ․ 학교폭력 전문기관, 자문위원 발굴 및 상담시스템 구축

■ 2015년 서울시 관악구의 학교폭력 발생빈도는 청소년 인구 10만 명당 21.2명 (서울지방경찰청 ‘학교폭력 현황’ , 2015)

■ 관악구 내 한 초등학교에서 가해자와 피해자가 뒤바뀐 학교폭력 사건으로 학부모 및 학생들의 불안감 고조

■ 풀뿌리여성단체를 기반으로 지역 학부모단체와의 연대를 통한 지역 내 아이들의 안전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마련의 필요성 인식

학교폭력 예방캠페인 두 번째 날, 폭우로 인해 혼자서라도 진행하기로 마음먹었습니

다. 기대없이 나간 학교 정문에서 25명이 넘는 엄마들이 폭우에 아랑곳하지 않고 학

교폭력 예방 홍보물을 배포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번 사업이 단순히 아이들의 안

전을 넘어서 지역 여성들이 참여하여 지역사회를 바꾸고 당당한 여성으로서의 권리

를 찾아나가는 시발점이 되었음을 자부합니다. - 김한영 보육교육위원장

관악구 아동폭력예방 네트워크 구축

관악여성회

”

관내 학부모 및 아동

참여4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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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으로 성매매를 다시 보다

■ 성매매 수요차단 의식 확산

• 성매매 이슈를 성구매 남성의 수요의 문제로 전환

• 성구매의 문제 확산 및 수요 차단 예방캠페인 진행

(대학생 1,000여 명 참여, 성구매 반대 의견 서명 진행)

• 여성단체와 연계, 캠페인 효과성 증대

■ 페미니즘, 반성매매 현장과 활동 만나기

• 대학생 액션모임 : 정기적 세미나 개최, 하월곡동 성매매집결지 현장방문 활동

• [뭉치] 토크콘서트 진행 : 성매매 경험 당사자의 목소리를 통한 성매매의 구조적인

문제 고민 및 당사자 운동, 연대 가능성 논의

• [민들레 순례단] 1박2일 캠프 진행

: 군산 화재참사 지역 방문 및 추모행사 진행

: 서울 하월곡동 성매매집결지, 전주 선미촌 성매매집결지 기획전시

■ <페미니스트 급진 정치학의 가능성> 강좌 개최를 통한 반성매매 페미니즘 담론 생산 및 확산

• 1강. 개인적인 것이 정치적인 것이다 : 래디컬 페미니즘의 사상과 계보

(총 100명 참여)

• 2강. 왜 래디컬인가? 제3물결 이후의 래디컬 페미니즘(총 150명 참여)

• 3강. 젠더개념과 젠더폭력(총 50명 참여)

• 4강. 집담회 : 페미니스트 급진 정치학의 가능성(총 100명 참여)

최근 페미니즘 담론의 홍수에도 불구하고 ‘성매매’와 같은 민감한 이슈에 있어 그간

현장과 담론을 경험해 온 우리가 ‘이론, 현장, 실천이 함께하는 반성매매 페미니즘’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반성매매 페미니즘 담론을 생산,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캠페인과 현장방문을 통해 현장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반성매매

활동가의 자원을 키웠다는 데 의의를 두고 싶습니다. - 이하영 대표활동가

현장과 이론, 활동이 만나는 반성매매 페미니즘

성매매문제 해결을위한 전국연대

”

성매매 문제에 관심 있는 일반 대중 및 대학생

참여1,270명

성매매, 매수자의 결정권이 아닌 폭력이며 범죄!

뭉치2006년 조직된 당사자네트워크로서 자신들의 성매매 경험을 자원으로 성매매 현장을 폭로하고 성매매 여성의 인권운동을 하는 단체로 전국에 자조모임을 두고 활동 해 나가고 있는 단체

민들레 순례단성매매업소 화재참사로 사망한 여성들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순례단


이주민 200만 명 시대, 그 안의 심각한 젠더폭력

젠더평등을 위한 희망의 첫 획을 긋다 - 이주민 가해자 상담활동 가이드라인

■ 이주분야 젠더폭력 가해자 상담 가이드라인 제작

• 이주민을 위한 성인권이란?

성폭력 행위자는 추방당할 수 있습니다.

직장 내 성희롱 행위자는 고용상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정폭력 피해자는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성매매는 처벌받습니다.

• 이주분야 젠더폭력 현실과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1회, 17명 참여)

• 가해자유형분석 워크숍(총 2회, 21명 참여)

■ 이주분야 젠더폭력 가해자 상담을 위한 교육

• 서울 ․ 부산 ․대구지역 간담회(총 4회, 29명 참여)

• 가이드라인 배포(200부) 및 전국 이주분야 활동가 네트워킹 강화

■ 증가하는 이주노동자 대비 이주민 범죄 특히 젠더폭력 증가

■ 실제로 젠더폭력이 발생하더라도 여성은 참고 견디는 것이 일반적

■ 현재 전국 7개소의 외국인력지원센터가 운영, 대부분 통․번역, 사업장 변경, 임금체불과 같은 업무가 주를 이룸, 상담서비스가 지원된다 하더라도 2차 피해가 두려워 피해사실을 숨기는 경우가 대부분

■ 피해자 지원과 더불어 재발 방지를 위한 가해자 지원이 필요하지만, 이주노동자 대상 대부분의 상담활동은 피해자 중심으로 이루어져 가해자에 대한 상담 및 지원은 전무

■ 이주노동자상담 및 지원기관에서 젠더 폭력 가해자 이주민남성 상담에 대한 기초 가이드라인 제시를 통한 성인권 인식 확산 및 젠더폭력 예방에 기여

이주민 자국의 가부장적 문화와 이주민이며 여성, 사회적 소수자라는 삼중의 취약성

으로 인해 발생되는 젠더폭력의 사례들을 접할 때마다 젠더폭력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이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이주민을 위한 성인권가이드라인’은 젠더폭력 가

해자를 상담하는 활동가를 위한 가이드라인임과 동시에 젠더폭력을 이해하고 성인

권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김혜정 교육팀장

이주분야 젠더폭력 가해자 상담활동가를 위한 가이드라인 만들기

한국이주여성 인권센터

”

이주노동자 상담활동가

참여67명

한국여성재단은 딸들이 평등하고 조화롭게 살 수 있는 세상을 꿈꾸며 1999년 12월, 첫발을 내딛었

습니다. 성평등사회를 위한 공익활동을 지원하고, 사회경제적으로 불리한 위치에서 힘겹게 살아가

는 여성들에게 꿈과 희망을 지원해왔습니다. 나아가 돌봄공동체와 나눔문화가 바탕이 된 대안적

삶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을 위한 민간공익재단으로서, ‘딸들에게 희망을’ 만들기 위한 한국여성재단

의 열정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이 땅의 남성과 여성이 조화롭게 발전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활동들을 지원합니다

- 여성폭력 예방, 인권증진 사업

- 사회 전 분야의 여성리더 발굴, 육성 사업

- 성차별적 관행, 문화 개선 사업 등

여성의 인권과평등 문화 지원

현장에서 일하는 여성활동가들이 소셜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

- 여성활동가 쉼 ․ 재충전 지원

- NGO여성활동가 장학사업

- 여성 이용 및 생활시설, 여성단체 공간문화개선사업

- 여성활동가 의료비 지원

여성NGO와활동가

역량강화

미래 세대와 함께 대안적 경제 ․ 생활 ․ 문화 공동체 활동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을 지원합니다

- 안전안심 마을만들기 지원사업

- 해외아동 교육권 향상 지원돌봄공동체

구축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의 자립을 지원합니다

- 한부모 여성가장 및 자녀의 의료비 지원

- 양육미혼모 및 자녀의 자립과 권리 향상 사업

- 다문화여성 창업 지원

-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사업

소외계층여성지원

2017년 지원 기준 5개 부문 / 21개 사업 55,052명 / 226,835천 원 지원

성평등문화확산

105,000천 원 38,130명

여성역량강화

19,400천 원 11,983명

차세대여성운동활성화

45,600천 원 2,532명

폭력예방/인권증진

30,000천 원 1,737명

성평등정책

26,835천 원 670명

Doing Good! Giving Good! 딸들에게 희망을

2003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16번째 진행하는 100인 기부릴레이는

남녀노소 국적 불문 누구나 안전하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모금 캠페인입니다.

조성된 기부금은 성평등문화확산, 성평등정책,

폭력예방/인권증진, 여성역량강화,

차세대여성운동활성화에 쓰입니다.

홈페이지 www.womenfund.or.kr/relay

이메일 [email protected]

전화 02-336-6463 팩스 02-336-6459

후원계좌(예금주 : 한국여성재단)

국민 079801-04-001536

농협 1279-01-000251

성평등사회조성을 위한 모금 캠페인

100인 기부릴레이 2018!Since 2003

100인 기부릴레이는 4월 1일부터 시작되는 30일간의 기부축제입니다.

가족, 친구, 동료, 이웃과 함께 만들어가는 팀플레이 기부입니다.

한국여성재단이 당신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캠페인 기간 4월 1일~4월 30일(한달)

두 가지

완주 방식

소개!!

• 장거리 완주 방식(30명 + α)

- 하루에 한 명, 한 달에 30명 이상의 주자를 기부릴레이에 동참하도록 하면 완주!

- 주자는 일시기부, 정기기부 모두 선택 가능

• 단거리 완주 방식(10명 + α)

- 정기기부자 10명의 주자를 기부릴레이에 동참하도록 하면 완주!

100인 기부릴레이란?

2003년부터 16년째 이어오고 있는

한국여성재단의 대표적인

모금 캠페인입니다.

기부릴레이 팀을 이끄는

릴레이 리더는 ‘이끔이’

이끔이에 동참하는 기부자는

‘주자’라고 부릅니다.

이끔이는 4월 한 달간 주자와 함께

기부릴레이를 진행합니다.

이끔이는

무슨 일을 하나요?

첫째, 하루에 한 명 가족, 친구,

동료들에게 모두가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가치를 알리며

기부바통(약정서)을 전달합니다.

둘째, 한국여성재단 담당

서포터에게 기부 및 주자 현황을

전달합니다.

주자는 어떻게

참여하나요?

100인 기부릴레이

특별홈페이지에서

해당 이끔이 선택 후

기부하거나 약정서를

송부합니다.

(전화, 팩스, 이메일)

이끔이분들의 완주를 응원합니다!

100인 기부릴레이 기간 중 특별 홈페이지(www.womenfund.or.kr/relay)를 통해

이끔이별 주자 현황과 완주 소식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04001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5길 13(서교동) 한국여성재단빌딩 5층

Tel 02-336-6364 Fax 02-336-6459 E-mail [email protected]

www.womenfund.or.kr

한국여성재단 2017 성평등사회조성사업 FINAL REPORT

Documents

CONTENTSwomenfund.or.kr/wordpress/wp-content/uploads/20180403... · 2018-04-03 · 가상현실(vr) / 사운드아트퍼포먼스 / 전시 기획안 나누기 국내 최초 여성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