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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종교 4 2020년 8월 20일 목요일 유현우 기자 / 대부분의 교회학교 는 어려운 상황 가운데 온오프라인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해야 했다. 주 일학교 출석률도 40%를 넘지 못하 고 있다. 그런데 지난 주말 코로나 확진자수가 200명대를 넘었다. 3 월 ‘1차 대유행’ 이후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 종식 시기를 내년 말로 바라보며, 현재 반복되는 코로나 유행 상황이 장기화 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이런 상황 때문에 부모와 아이들은 안전한 직장생활과 학교생활을 위 해 교회 출석을 꺼려한다. 부모와 아이들의 결석 장기화로 교회와의 연결이 약해졌고, 아이들이 교회를 떠날 확률이 높아지고 있어 교회들 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코로나 대응 초기에는 오프라 인 예배 자체가 불가능했기 때문 에 온라인 예배만 준비하면 됐으 나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오프 라인 예배와 온라인 예배’, 양 쪽 모 두를 챙겨야 하는 상황이다. 더욱 이 온라인에서 아이들의 집중력은 오프라인 때보다 냉정하다. 할 일 이 많아졌다고 ‘온라인 예배’ 제작 에 소홀하면, 아이들은 바로 온라 인 예배를 외면한다. 그렇다고 ‘오 프라인 예배’ 준비에 힘을 뺄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런 문제들 가운 데 부모와 아이들을 연결해주고 있 는 교회의 연결고리가 점점 약해지 고 있다. 코로나의 장기화로 온라 인 주일학교는 이제는 ‘선택’이 아 니다. 30, 40대 젊은 부부들과 연 결되고,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한 ‘필수’가 됐다. 오프라인을 넘 어 온라인에서도 교회학교와 연결 될 수 있는 온라인 울타리가 필요 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히즈쇼는 8월 22일 웨 비나를 통해 ‘온라인 주일학교 구 축 솔루션’을 제시한다. 온라인 주 일학교를 구축해야 할 필요성은 느 꼈지만 엄두가 나지 않았던 분들을 위해 실제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 웨비나에서 히즈쇼는 온라인 주 일학교 세우기에 꼭 필요한 3가지 를 제시한다. △오프라인&온라인 모두 가능 한 안정적인 커리큘럼-온오프라 인 모두 가능한 커리큘럼 구성이 필요하다. 코로나 확산 상황에 따 라 아이들과 부모는 온오프라인을 선택적으로 참여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히즈쇼는 온오프라인으 로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9년의 커 리큘럼을 통해 교회가 어떤 상황이 든 대비할 수 있도록 제시할 예정 이다. △온라인 콘텐츠 제작 시간을 줄 여주는 1차 저작물 활용-교회에서 사역하는 교역자에게 온라인 콘텐 츠 제작은 쉽지 않은 일이다. 사역 에 바쁜 교역자들이 가장 짧은 시 간, 가장 효과적인 온라인 주일학 교 예배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서 는 1차 저작물이 필요하다. 히즈쇼 는 1차 성경 콘텐츠를 통해 ‘유튜브 구독자 70,000명, 히즈쇼 영상 시 청자 24,000,000명’(2020년 8월 기준)을 만나고 있다. 히즈쇼의 ‘1 차 저작물’을 활용해 우리교회만의 수준 높은 ‘2차 저작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 사례를 제시할 예정이다. △양질의 교육 콘텐츠로 아이들 스스로 학습하는 기독교 교육-히 즈쇼는 애니메이션과 웹툰처럼 아 이들 연령에 맞는 교육 방식으로 아이들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연 령에 따라 스토리텔링과 해석적 질 문 등을 통해 학습자별 차별화된 교육으로 아이들 스스로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히즈쇼는 홈페이지(http:// www.hisshow.co.kr/addpage/ SundaySchool/OnlineSun- daySchool.html·&menuS1)를 통해 1주치 온라인 주일학교를 경 험해보실 수 있는 ‘샘플 신청’을 진 행하고 있으며, 온라인예배를 실제 로 만들어보는 ‘가정예배 제작 워 크샵’을 준비하고 있다. 히즈쇼 관 계자는 “온라인 울타리 세우기는 언택트(Un + Contact 비대면 비 접촉) 시대에 미래를 위한 성전건 축의 시작입니다”라고 이야기하 며 웨비나의 진행 취지를 밝혔다. 이 웨비나는 히즈쇼 유투브 채널을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더 궁금하 신 사항은 히즈쇼 홈페이지(www. hisshow.co.kr)와 히즈쇼 전화 1644-4129를 통해 자세하게 상 담 받으실 수 있다. 히즈쇼 온라인 구축 웹세미나 떠나는 양을 위한 온라인 울타리 미래 위한 성전건축 유현우 기자 / 여의도순복음교회 는 18일 수해로 고통받는 교회와 이 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억 원을 한국교회봉사단 이사장 정성진 목 사에게 전달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 사는 이날 전달식에서 “수해를 입은 교회와 이웃을 돕는 데 여의도순복 음교회가 앞장서서 한국 교회와 함 께하기로 했다”면서 “한교봉이 한국 교회를 잘 아울러서 소외된 이웃을 향한 사랑을 보여주는 좋은 모금운 동을 전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성진 이사장도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처에도 어 려움을 겪고 있고 교회 환경도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나보다 더 어려운 이 웃과 수해를 당한 이웃을 위해 여의도 순복음교회가 헌금을 해줘서 감사하 다”고 인사하고 “가장 요긴한 곳, 가장 어려운 곳을 찾아 잘 사용될 수 있도 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가진 전달 식에는 한국교회봉사단과 함께 수해 성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국민일보의 변재운 사장도 함께했다. 최성주 기자 / 국내 최초의 국제 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 유원식)은 에티오피아 내 에 리트레아 난민의 신종코로나바이러 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 예방을 위 해 방역 물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 혔다. 세계 최빈국에 속하는 에리트레 아는 독재정권의 강제 징집과 경제 파탄을 피해 매월 약 5천 명의 난민 들이 에티오피아로 넘어 오고 있으 나 이들을 보호할 시설과 자원은 턱 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기아대책은 재사용이 가능 한 천 마스크 125,893장 분량을 제 작하고 손 세정제 8천여 개를 마련 해 에티오피아 북부 쉬레(Shire) 지 역 4개 난민 캠프와 아파(Afar) 지역 1개 캠프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 사업은 기아대책이 한 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진행 해 오고 있는 ‘인도적지원 민관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기아대 책은 2017년부터 국내 국제구호단 체 중 최초로 에리트레아 여성 및 아 동 난민을 위한 구호활동에 힘써 왔 다. 특히 올해부터는 2021년까지 총 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성범죄 및 성폭력 위험에 노출된 여성 난민 을 위한 ▲안전쉼터 64개소 ▲여성 친화적 공간 2개소 ▲캠프 내 치안 센터 2개소 등 보호시설 건립 사업 도 함께 추진한다. 아울러 난민 아동과 여성의 정서 안정을 돕기 위한 활동도 병행된다. 캠프 내 아동의 신체 발달 및 정서 적 안정을 위해 태권도, 축구 등 스 포츠 교육이 실시되며 여성 난민의 자립과 자존감 회복을 위한 미용, 제 빵 등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 이다. 현지에서 3년간 인도적 지원사업 을 이어 온 이기진 기아대책 기대봉 사단은 “에리트레아 난민 캠프 내 여 성과 아동을 위한 보호시설과 물품 지원은 아직도 절대적으로 부족하 며 이들의 인권 문제 또한 매우 심각 한 상황”이라고 밝히고 “세계 인도 주의의 날을 맞아 인도주의 활동가 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새기며 이 번 지원 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통해 에리트레아 난민들의 인권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성주 기자 / 홀트아동복지회(회 장 김호현)는 ‘미스터트롯’과 ‘미스트 롯’의 톱3에 오른 트로트 가수 임영 웅, 송가인, 홍자의 팬들이 7월 한 달간 각 스타의 이름으로 모인 후원 금을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아이돌차트의 후원금 기부는 스 타의 팬들이 유료결제를 할 경우 TP 포인트를 보너스로 지급해 팬들이 스타의 이름으로 TP포인트를 기부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렇게 적 립된 TP포인트는 일정 목표치에 도 달하면 TP포인트와 동일한 금액으 로 매월 10일에 홀트아동복지회로 기부된다. 아이돌차트는 2018년 12월, 강다 니엘과 방탄소년단의 지민의 이름 으로 첫 번째 기부를 진행했으며, 현 재까지 약 64명의 스타들이 기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름을 올린 스타로는 강다니엘, 지민(방탄소년단), 정국(방탄소년 단), 뷔(방탄소년단), 진(방탄소년 단), 제이홉(방탄소년단), 슈가(방탄 소년단), 임영웅, 송가인, 홍자, 트와 이스, 블랙핑크, 마마무, 몬스타엑 스 등이 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전달받은 후원 금으로 위기가정아동 지원을 위한 생계, 의료, 주거, 심리, 교육비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유현우 기자 / 새로남교회(담임 오 정호 목사)는 지난 17일 교회자립개 발원(이사장 이상복 목사)에 미래자 립교회 목회자 자녀들을 위한 학자 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코로나19와 수해 피해 등으로 인 해 미래자립교회의 상황이 더욱 열 악해지는 가운데 목회자 자녀들에 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학자 금을 쾌척했다. 오정호 목사는 “신임 이사장님을 중심으로 해 총회교회자립개발원이 더욱 약진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에 수해까지 더해져 고통받고 있는 미래자립교회 목회자들과 자녀들이 주님께서 주시는 위로를 얻길 바란 다”고 밝혔다. 교회자립개발원 이사장 이상복 목사는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새로 남교회에서 섬겨주심에 감사한다” 며 “앞으로 교회자립개발원이 미래 자립교회 목회자들을 실제적으로 더 잘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 사의 마음을 전했다. 교회자립개발원은 이달 초 실행 이사회에서 교회자립지원위원회 2 년을 포함하면 6년 동안 이사장으로 헌신했던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의 뒤를 이어 이상복 목사(광주동명 교회)를 이사장으로 추대했다. 이상복 목사는 이사장으로서 전 국 교회와 기독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후원역량 개발에 중점을 두겠다 고 밝힌 바 있다. 전달된 학자금은 코로나19와 수 해로 인해 물심양면으로 피해를 입 은 미래자립교회 목회자의 자녀들 을 실제적으로 돕는 일에 쓰이게 된 다. 새로남교회의 헌신을 마중물 삼 아 전국의 교회가 귀한 일에 더욱 마 음을 모아야 할 때이다. 최성주 기자 /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 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 빌딩에서 이마트 취약계층 마스크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약계층 마스크 지원은 보 건복지부, 이마트, 초록우산어린이 재단이 지난해 4월 맺은 마스크 지 원 협약에 따른 것이다. 당초 협약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간 30만장 의 황사마스크를 지원하는 것이었 지만 올해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일회용 마스크 50만장 지원으로 변경했다. 이마트가 지원하는 일회용 마스 크는 국내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MB필터가 삽입된 3중 구조 필터로 구성된 상품으로 취약계층 아동 1만 명에게 총 50만장이 지원된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코로나19 장 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을 돕고 아동들의 건 강을 증진하는 취지에 기부의 의미 를 더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북부지 역본부 이형진 본부장은 “지금같이 경제적, 심리적으로 침체된 시기에 우리 사회의 소외된 아동들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마트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지원되는 마스크는 코 로나 바이러스 예방뿐 아니라 모두 가 어려운 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주님께서 주시는 위로 얻길 바래 새로남교회 , 교회자립개발원에 목회자 자녀 위한 학자금 5천만원 전달 임영웅 · 송가인 · 홍자 팬들 아이돌차트 후원금 기부 취약계층 마스크 지원 전달식 이마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아동 마스크 50만장 지원 소외된 이웃 향한 사랑 여의도순복음교회 , 한국교회봉사단에 수해성금 2억 전달 고통받는 지구촌 이웃에 희망을 희망친구 기아대책 , 에티오피아 내 난민에 방역 물품 지원

2020년 8월 20일 목요일 소외된 이웃 향한 사랑 히즈쇼 온라인 구축 ...pdf.smaeil.com/3573/357304.pdf · 1 day ago · 4 2020년 8월 20일 목요일 문화·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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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종교4 2020년 8월 20일 목요일

유현우 기자 / 대부분의 교회학교

는 어려운 상황 가운데 온오프라인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해야 했다. 주

일학교 출석률도 40%를 넘지 못하

고 있다. 그런데 지난 주말 코로나

확진자수가 200명대를 넘었다. 3

월 ‘1차 대유행’ 이후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

종식 시기를 내년 말로 바라보며,

현재 반복되는 코로나 유행 상황이

장기화 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이런 상황 때문에 부모와 아이들은

안전한 직장생활과 학교생활을 위

해 교회 출석을 꺼려한다. 부모와

아이들의 결석 장기화로 교회와의

연결이 약해졌고, 아이들이 교회를

떠날 확률이 높아지고 있어 교회들

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코로나 대응 초기에는 오프라

인 예배 자체가 불가능했기 때문

에 온라인 예배만 준비하면 됐으

나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오프

라인 예배와 온라인 예배’, 양 쪽 모

두를 챙겨야 하는 상황이다. 더욱

이 온라인에서 아이들의 집중력은

오프라인 때보다 냉정하다. 할 일

이 많아졌다고 ‘온라인 예배’ 제작

에 소홀하면, 아이들은 바로 온라

인 예배를 외면한다. 그렇다고 ‘오

프라인 예배’ 준비에 힘을 뺄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런 문제들 가운

데 부모와 아이들을 연결해주고 있

는 교회의 연결고리가 점점 약해지

고 있다. 코로나의 장기화로 온라

인 주일학교는 이제는 ‘선택’이 아

니다. 30, 40대 젊은 부부들과 연

결되고,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한 ‘필수’가 됐다. 오프라인을 넘

어 온라인에서도 교회학교와 연결

될 수 있는 온라인 울타리가 필요

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히즈쇼는 8월 22일 웨

비나를 통해 ‘온라인 주일학교 구

축 솔루션’을 제시한다. 온라인 주

일학교를 구축해야 할 필요성은 느

꼈지만 엄두가 나지 않았던 분들을

위해 실제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 웨비나에서 히즈쇼는 온라인 주

일학교 세우기에 꼭 필요한 3가지

를 제시한다.

△오프라인&온라인 모두 가능

한 안정적인 커리큘럼-온오프라

인 모두 가능한 커리큘럼 구성이

필요하다. 코로나 확산 상황에 따

라 아이들과 부모는 온오프라인을

선택적으로 참여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히즈쇼는 온오프라인으

로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9년의 커

리큘럼을 통해 교회가 어떤 상황이

든 대비할 수 있도록 제시할 예정

이다.

△온라인 콘텐츠 제작 시간을 줄

여주는 1차 저작물 활용-교회에서

사역하는 교역자에게 온라인 콘텐

츠 제작은 쉽지 않은 일이다. 사역

에 바쁜 교역자들이 가장 짧은 시

간, 가장 효과적인 온라인 주일학

교 예배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서

는 1차 저작물이 필요하다. 히즈쇼

는 1차 성경 콘텐츠를 통해 ‘유튜브

구독자 70,000명, 히즈쇼 영상 시

청자 24,000,000명’(2020년 8월

기준)을 만나고 있다. 히즈쇼의 ‘1

차 저작물’을 활용해 우리교회만의

수준 높은 ‘2차 저작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 사례를 제시할 예정이다.

△양질의 교육 콘텐츠로 아이들

스스로 학습하는 기독교 교육-히

즈쇼는 애니메이션과 웹툰처럼 아

이들 연령에 맞는 교육 방식으로

아이들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연

령에 따라 스토리텔링과 해석적 질

문 등을 통해 학습자별 차별화된

교육으로 아이들 스스로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히즈쇼는 홈페이지(http://

www.hisshow.co.kr/addpage/

SundaySchool/OnlineSun-

daySchool.html·&menuS1)를

통해 1주치 온라인 주일학교를 경

험해보실 수 있는 ‘샘플 신청’을 진

행하고 있으며, 온라인예배를 실제

로 만들어보는 ‘가정예배 제작 워

크샵’을 준비하고 있다. 히즈쇼 관

계자는 “온라인 울타리 세우기는

언택트(Un + Contact 비대면 비

접촉) 시대에 미래를 위한 성전건

축의 시작입니다”라고 이야기하

며 웨비나의 진행 취지를 밝혔다.

이 웨비나는 히즈쇼 유투브 채널을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더 궁금하

신 사항은 히즈쇼 홈페이지(www.

hisshow.co.kr)와 히즈쇼 전화

1644-4129를 통해 자세하게 상

담 받으실 수 있다.

히즈쇼 온라인 구축 웹세미나

‘떠나는 양을 위한 온라인 울타리’ 미래 위한 성전건축

유현우 기자 / 여의도순복음교회

는 18일 수해로 고통받는 교회와 이

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억 원을

한국교회봉사단 이사장 정성진 목

사에게 전달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

사는 이날 전달식에서 “수해를 입은

교회와 이웃을 돕는 데 여의도순복

음교회가 앞장서서 한국 교회와 함

께하기로 했다”면서 “한교봉이 한국

교회를 잘 아울러서 소외된 이웃을

향한 사랑을 보여주는 좋은 모금운

동을 전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성진 이사장도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처에도 어

려움을 겪고 있고 교회 환경도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나보다 더 어려운 이

웃과 수해를 당한 이웃을 위해 여의도

순복음교회가 헌금을 해줘서 감사하

다”고 인사하고 “가장 요긴한 곳, 가장

어려운 곳을 찾아 잘 사용될 수 있도

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가진 전달

식에는 한국교회봉사단과 함께 수해

성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국민일보의 변재운 사장도 함께했다.

최성주 기자 / 국내 최초의 국제

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 유원식)은 에티오피아 내 에

리트레아 난민의 신종코로나바이러

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 예방을 위

해 방역 물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

혔다.

세계 최빈국에 속하는 에리트레

아는 독재정권의 강제 징집과 경제

파탄을 피해 매월 약 5천 명의 난민

들이 에티오피아로 넘어 오고 있으

나 이들을 보호할 시설과 자원은 턱

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기아대책은 재사용이 가능

한 천 마스크 125,893장 분량을 제

작하고 손 세정제 8천여 개를 마련

해 에티오피아 북부 쉬레(Shire) 지

역 4개 난민 캠프와 아파(Afar) 지역

1개 캠프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 사업은 기아대책이 한

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진행

해 오고 있는 ‘인도적지원 민관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기아대

책은 2017년부터 국내 국제구호단

체 중 최초로 에리트레아 여성 및 아

동 난민을 위한 구호활동에 힘써 왔

다.

특히 올해부터는 2021년까지 총

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성범죄

및 성폭력 위험에 노출된 여성 난민

을 위한 ▲안전쉼터 64개소 ▲여성

친화적 공간 2개소 ▲캠프 내 치안

센터 2개소 등 보호시설 건립 사업

도 함께 추진한다.

아울러 난민 아동과 여성의 정서

안정을 돕기 위한 활동도 병행된다.

캠프 내 아동의 신체 발달 및 정서

적 안정을 위해 태권도, 축구 등 스

포츠 교육이 실시되며 여성 난민의

자립과 자존감 회복을 위한 미용, 제

빵 등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

이다.

현지에서 3년간 인도적 지원사업

을 이어 온 이기진 기아대책 기대봉

사단은 “에리트레아 난민 캠프 내 여

성과 아동을 위한 보호시설과 물품

지원은 아직도 절대적으로 부족하

며 이들의 인권 문제 또한 매우 심각

한 상황”이라고 밝히고 “세계 인도

주의의 날을 맞아 인도주의 활동가

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새기며 이

번 지원 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통해

에리트레아 난민들의 인권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성주 기자 / 홀트아동복지회(회

장 김호현)는 ‘미스터트롯’과 ‘미스트

롯’의 톱3에 오른 트로트 가수 임영

웅, 송가인, 홍자의 팬들이 7월 한

달간 각 스타의 이름으로 모인 후원

금을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아이돌차트의 후원금 기부는 스

타의 팬들이 유료결제를 할 경우 TP

포인트를 보너스로 지급해 팬들이

스타의 이름으로 TP포인트를 기부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렇게 적

립된 TP포인트는 일정 목표치에 도

달하면 TP포인트와 동일한 금액으

로 매월 10일에 홀트아동복지회로

기부된다.

아이돌차트는 2018년 12월, 강다

니엘과 방탄소년단의 지민의 이름

으로 첫 번째 기부를 진행했으며, 현

재까지 약 64명의 스타들이 기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름을 올린 스타로는 강다니엘,

지민(방탄소년단), 정국(방탄소년

단), 뷔(방탄소년단), 진(방탄소년

단), 제이홉(방탄소년단), 슈가(방탄

소년단), 임영웅, 송가인, 홍자, 트와

이스, 블랙핑크, 마마무, 몬스타엑

스 등이 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전달받은 후원

금으로 위기가정아동 지원을 위한

생계, 의료, 주거, 심리, 교육비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유현우 기자 / 새로남교회(담임 오

정호 목사)는 지난 17일 교회자립개

발원(이사장 이상복 목사)에 미래자

립교회 목회자 자녀들을 위한 학자

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코로나19와 수해 피해 등으로 인

해 미래자립교회의 상황이 더욱 열

악해지는 가운데 목회자 자녀들에

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학자

금을 쾌척했다.

오정호 목사는 “신임 이사장님을

중심으로 해 총회교회자립개발원이

더욱 약진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에 수해까지 더해져 고통받고 있는

미래자립교회 목회자들과 자녀들이

주님께서 주시는 위로를 얻길 바란

다”고 밝혔다.

교회자립개발원 이사장 이상복

목사는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새로

남교회에서 섬겨주심에 감사한다”

며 “앞으로 교회자립개발원이 미래

자립교회 목회자들을 실제적으로

더 잘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

사의 마음을 전했다.

교회자립개발원은 이달 초 실행

이사회에서 교회자립지원위원회 2

년을 포함하면 6년 동안 이사장으로

헌신했던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의 뒤를 이어 이상복 목사(광주동명

교회)를 이사장으로 추대했다.

이상복 목사는 이사장으로서 전

국 교회와 기독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후원역량 개발에 중점을 두겠다

고 밝힌 바 있다.

전달된 학자금은 코로나19와 수

해로 인해 물심양면으로 피해를 입

은 미래자립교회 목회자의 자녀들

을 실제적으로 돕는 일에 쓰이게 된

다. 새로남교회의 헌신을 마중물 삼

아 전국의 교회가 귀한 일에 더욱 마

음을 모아야 할 때이다.

최성주 기자 /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

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

빌딩에서 이마트 취약계층 마스크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약계층 마스크 지원은 보

건복지부, 이마트, 초록우산어린이

재단이 지난해 4월 맺은 마스크 지

원 협약에 따른 것이다. 당초 협약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간 30만장

의 황사마스크를 지원하는 것이었

지만 올해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일회용 마스크

50만장 지원으로 변경했다.

이마트가 지원하는 일회용 마스

크는 국내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MB필터가 삽입된 3중 구조 필터로

구성된 상품으로 취약계층 아동 1만

명에게 총 50만장이 지원된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코로나19 장

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을 돕고 아동들의 건

강을 증진하는 취지에 기부의 의미

를 더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북부지

역본부 이형진 본부장은 “지금같이

경제적, 심리적으로 침체된 시기에

우리 사회의 소외된 아동들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마트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지원되는 마스크는 코

로나 바이러스 예방뿐 아니라 모두

가 어려운 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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