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올초 구제역으로 한 차례 몸살을 앓 은 김포시는 인접한 파주시까지 구제역 이 발생하자 초긴장 상태다. 시는 17일 구제역 유입을 차단키 위 해 전 공무원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 밝혔다. 유영록 시장은 직접 작성한 서한문을 앞선 14일 전 축산농가에 발 송했다. 16일 시는 파주, 고양, 서울 등지에서 김포로 들어오는 김포대교, 한강제방도 로, 일산대교에 통제초소를 설치했다. 구제역 비상 대책 상황실도 24시간 운 영하고 있다. 앞서 시 공무원들은 우제류 사육 농 가를 대상으로 매일 전화 예찰을 실시 해 자체 방역 여부 및 외부인 출입 등을 꼼꼼히 체크하고 있다. 또한, 생석회 1,350포와 소독약 3,000kg를 농가에 제공해 겨울철 소독에 차질이 없도록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축산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격려 문자, 현수막, 리후렛, LED 전광 판 등을 통해 구제역 방역 홍보도 강화 하고 있다. 시는 농장 출입차량 및 사람 등에 대 한 철저한 소독 및 기록을 해줄 것과 1 일 2회 이상 면밀한 관찰을 통한 의심 축 색출, 그리고 매주 수요일은 전국 가축 소독의 날로 2회 이상 잊지 말고 소독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예방위주의 방역 생활화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 고용농장 방역관리 철 저, 구제역 등 가축질병 발생국가 방문 (여행) 금지, 외출 후 위생관리 철저, 발 생지역 및 인근 농장 방문 및 연말 모임 행사 등 자제 등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시는 지난 4월 유입된 구제역의 고통에 대해 잊지 않고 있다” 면서“구제역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주 기적인 농장 소독은 물론이며 축산농가 모임을 금지하고, 구제역 발생지 방문 을자제해달라”고당부했다. 유 시장은 서한문을 통해“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는 언제든지 발병될 수 있다”면서 경각심을 고취하면서 “집유차, 사료차, 약품운송차량, 수 의사 등 농장방문 시에는 농장주 책 임 하에 철저히 소독해 달라”고 당부 했다. 김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FM골프랜드 예약전화 032-569-0888 대표 이준석 인천검단로타리클럽회장 윤동영 대표 재김포영남향우회회장 인천검단도시에 위치한 FM골프랜드환상적인 골프테마보여드리겠습니다. 아름다운 자연속을 들어가서 느끼는 새로운 감동, 최상의 라운딩 테마 매당공예 ┃김포시 사우동 1474 건영상가 103호 TEL.986-6999 H.P. 017-224-5478 도자기, 천연화장품, 토피어리 비누, 양초재료 도·소매 및 강습 기념품·전통공예품 주문 제작 대표 변선녀 2010년 4월 30일 446호 2010년 12월 20일 월요일 477 호 구제역 옆 동네까지… ‘또 올라’방역 초긴장 ‘세상의 순리와 이치?’ 고장난 사람 처럼 웃어라 ‘세상의 순리와 이치?’ 고장난 사람 처럼 웃어라 ‘세상의 순리와 이치?’ 고장난 사람 처럼 웃어라 ‘세상의 순리와 이치?’ 고장난 사람 처럼 웃어라 ‘세상의 순리와 이치?’ 고장난 사람 처럼 웃어라 ‘세상의 순리와 이치?’ 고장난 사람 처럼 웃어라 ‘세상의 순리와 이치?’ 고장난 사람 처럼 웃어라 ‘세상의 순리와 이치?’ 고장난 사람 처럼 웃어라 ‘세상의 순리와 이치?’ 고장난 사람 처럼 웃어라 ‘세상의 순리와 이치?’ 고장난 사람 처럼 웃어라 ‘세상의 순리와 이치?’ 고장난 사람 처럼 웃어라 ‘세상의 순리와 이치?’ 고장난 사람 처럼 웃어라 ‘세상의 순리와 이치?’ 고장난 사람 처럼 웃어라 ‘세상의 순리와 이치?’ 고장난 사람 처럼 웃어라 ‘세상의 순리와 이치?’ 고장난 사람 처럼 웃어라 ‘세상의 순리와 이치?’ 고장난 사람 처럼 웃어라 ‘세상의 순리와 이치?’ 고장난 사람 처럼 웃어라 ‘세상의 순리와 이치?’ 고장난 사람 처럼 웃어라 ‘세상의 순리와 이치?’ 고장난 사람 처럼 웃어라 ‘세상의 순리와 이치?’ 고장난 사람 처럼 웃어라 ‘세상의 순리와 이치?’ 고장난 사람 처럼 웃어라 ‘세상의 순리와 이치?’ 고장난 사람 처럼 웃어라 ‘세상의 순리와 이치?’ 고장난 사람 처럼 웃어라 ‘세상의 순리와 이치?’ 고장난 사람 처럼 웃어라 ‘세상의 순리와 이치?’ 고장난 사람 처럼 웃어라 ‘세상의 순리와 이치?’ 고장난 사람 처럼 웃어라 ‘세상의 순리와 이치?’ 고장난 사람 처럼 웃어라 ‘세상의 순리와 이치?’ 고장난 사람 처럼 웃어라 ‘세상의 순리와 이치?’ 고장난 사람 처럼 웃어라 ‘세상의 순리와 이치?’ 고장난 사람 처럼 웃어라 ‘세상의 순리와 이치?’ 고장난 사람 처럼 웃어라 ‘세상의 순리와 이치?’ 고장난 사람 처럼 웃어라 ‘세상의 순리와 이치?’ 고장난 사람 처럼 웃어라 ‘세상의 순리와 이치?’ 고장난 사람 처럼 웃어라 김포시풍물연합회 송태인 회장 011-9750-2934 www.guz.co.kr 일산대교·김포대교 진입로 방역통제소·대책 상황실 설치 유입 차단 총력 태세, 유 시장“예방활동 최선”서한문 발송 지방공기업에당연직이사로참여하 고 있는 김포시청 소속 다수의 고위 공 직자들이회의출석수당을수령해온것 으로드러나도덕성논란이제기됐다. 유승현 의원은 15일 제115회 정례 회 2차 본회의 시정질의에서 시 고위 공직자들이비상임당연직이사, 감사 등의신분으로도시개발공사, 또는시 설관리공단이사회, 인사위원회등회 의 참석수당을 받아온 사실을 공개하 고“감독자의 입장인 공무원들이 감 독 대상 기관으로부터 수당을 챙겨온 비상식적행태”라고질타했다. 유 의원이 이날 공개한 도시개발 공사 및 시설관리공단 회의 참석수 당 내역에 따르면 이들 간부공무원 은 올 한 해 동안 한 차례 회의시 7~10만원씩, 많게는 50여 만원을 수령했다. 이중 일부는 회의수당 외 에 시로부터 출장비 명목으로 1~2 만원씩을 별도 수령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도시개발공사측은“공 사 규정에 정한 비상임 임원의 실비 지급기준에따랐다”며문제가없다 는 해명과 함께“작년 10월 이전에 는 시간당 20만원씩 지급하던 것을 이후 규정을 개정하며 7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는설명이다. 하지만 국민권익위는 작년 5월경 공기업·준정부기관에서는 공무원 의 소관업무 관련 정부기관 위원회 참석 시 수당지급을 금지하고 있는 「정부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집행지 침」의해당규정을「공기업·준정부 기관예산지침」에명시적으로반영 하고, 공직유관단체의 정관, 사규 등 위원회 참석수당 지급근거 규정에 정 부예산지침상의 위원회 참석비 규정 을 구체적으로 반영하여 준수토록 할 것을권고안으로채택한바있다. 행자부의「2010년도 지방공기업 예산편성기준」은‘공무원의경우자 기소관업무 이외에 한하여 수당 지 급이가능’하다고명시하고있다. 행자부 회계공기업과 직원은 본 지 전화통화에서“기관의 특별한 현안을 다루는 회의라면 몰라도 유 관기관의 당연직 이사라는 직분을 가진 상황에서 이사회 등 일반적인 회의 참석이 소관사항이 아니라고 말할수있나”고되물었다. 유 의원은“규정위반 여부를 떠나, 액수의 많고 적음을 떠나 보이지 않 는 사각지대에서 수당을 챙겨온 감 독기관 간부공무원이 어떻게 리더쉽 을발휘할수있겠나”고비판했다. 유영록 시장은“내부 감사를 실 시해 규정을 위반하거나 잘못 지급 된 부분이 있다면 환수 등 조치하겠 다”고답했다. 황인문 기자 간부공무원 다수, 유관기관 회의수당수령‘민망’ 유승현 의원“감독기관 공직자가 어찌 리더쉽 발휘하나”질타 477호도큐 2011.1.19 11:50 AM 페이지1 예지2 PosterPRINT 2400DPI 175LPI

미래신문477호 4월 13일 발행본

Embed Size (px)

DESCRIPTION

dfsklasnfkdefniflkasdnfeoahnoiargvfasdfdasfsdafdafdasasdf

Citation preview

Page 1: 미래신문477호 4월 13일 발행본

올초구제역으로한차례몸살을앓

은김포시는인접한파주시까지구제역

이발생하자초긴장상태다.

시는 17일구제역유입을차단키위

해전공무원이총력을기울이고있다

고밝혔다. 유영록시장은직접작성한

서한문을앞선 14일전축산농가에발

송했다.

16일시는파주, 고양, 서울등지에서

김포로들어오는김포대교, 한강제방도

로, 일산대교에 통제초소를설치했다.

구제역비상대책상황실도 24시간운

영하고있다.

앞서 시공무원들은우제류사육농

가를대상으로매일전화예찰을실시

해자체방역여부및외부인출입등을

꼼꼼히 체크하고 있다. 또한, 생석회

1,350포와 소독약 3,000kg를 농가에

제공해 겨울철 소독에 차질이 없도록

힘쓰고있다.

이와함께축산농가에대한차단방역

격려문자, 현수막, 리후렛, LED 전광

판등을통해구제역방역홍보도강화

하고있다.

시는농장출입차량및사람등에대

한철저한소독및기록을해줄것과1

일 2회이상면밀한관찰을통한의심

축 색출, 그리고 매주 수요일은 전국

가축소독의날로 2회이상잊지말고

소독을실시해줄것을당부했다.

또한예방위주의방역생활화를위해

외국인 근로자 고용농장 방역관리 철

저, 구제역등가축질병발생국가방문

(여행) 금지, 외출후위생관리철저, 발

생지역및인근농장방문및연말모임

행사등자제등을요청했다.

시관계자는“시는지난 4월유입된

구제역의고통에대해잊지않고있다”

면서“구제역재발을방지하기위해주

기적인농장소독은물론이며축산농가

모임을금지하고, 구제역 발생지방문

을자제해달라”고당부했다.

유 시장은서한문을통해“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는 언제든지 발병될

수 있다”면서 경각심을 고취하면서

“집유차, 사료차, 약품운송차량, 수

의사 등 농장방문 시에는 농장주 책

임하에철저히소독해달라”고당부

했다.

김규태기자[email protected]

FM골프랜드

예약전화 032-569-0888

대표 이 준 석인천검단로타리클럽회장

윤 동 영 대표

재김포영남향우회회장

인천검단도시에 위치한

FM골프랜드의환상적인 골프테마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아름다운자연속을들어가서느끼는

새로운감동, 최상의라운딩테마

매당공예┃김포시 사우동 1474 건영상가 103호

TEL.986-6999 H.P. 017-224-5478

도자기, 천연화장품, 토피어리

비누, 양초재료도·소매및강습

기념품·전통공예품주문제작

대표 변선녀

2010년 4월 30일 446호

2010년 12월 20일 월요일 제 477 호

구제역 옆 동네까지…

‘또 올라’방역 초긴장

‘세상의순리와이치?’

고장난사람처럼웃어라‘세상의순리와이치?’

고장난사람처럼웃어라‘세상의순리와이치?’

고장난사람처럼웃어라‘세상의순리와이치?’

고장난사람처럼웃어라‘세상의순리와이치?’

고장난사람처럼웃어라‘세상의순리와이치?’

고장난사람처럼웃어라‘세상의순리와이치?’

고장난사람처럼웃어라‘세상의순리와이치?’

고장난사람처럼웃어라‘세상의순리와이치?’

고장난사람처럼웃어라‘세상의순리와이치?’

고장난사람처럼웃어라‘세상의순리와이치?’

고장난사람처럼웃어라‘세상의순리와이치?’

고장난사람처럼웃어라‘세상의순리와이치?’

고장난사람처럼웃어라‘세상의순리와이치?’

고장난사람처럼웃어라‘세상의순리와이치?’

고장난사람처럼웃어라‘세상의순리와이치?’

고장난사람처럼웃어라‘세상의순리와이치?’

고장난사람처럼웃어라‘세상의순리와이치?’

고장난사람처럼웃어라‘세상의순리와이치?’

고장난사람처럼웃어라‘세상의순리와이치?’

고장난사람처럼웃어라‘세상의순리와이치?’

고장난사람처럼웃어라‘세상의순리와이치?’

고장난사람처럼웃어라‘세상의순리와이치?’

고장난사람처럼웃어라‘세상의순리와이치?’

고장난사람처럼웃어라‘세상의순리와이치?’

고장난사람처럼웃어라‘세상의순리와이치?’

고장난사람처럼웃어라‘세상의순리와이치?’

고장난사람처럼웃어라‘세상의순리와이치?’

고장난사람처럼웃어라‘세상의순리와이치?’

고장난사람처럼웃어라‘세상의순리와이치?’

고장난사람처럼웃어라‘세상의순리와이치?’

고장난사람처럼웃어라‘세상의순리와이치?’

고장난사람처럼웃어라‘세상의순리와이치?’

고장난사람처럼웃어라‘세상의순리와이치?’

고장난사람처럼웃어라

김포시풍물연합회송태인 회장

011-9750-2934

www.guz.co.kr

일산대교·김포대교진입로방역통제소·대책상황실설치

유입차단총력태세, 유시장“예방활동최선”서한문발송

지방공기업에당연직이사로참여하

고있는김포시청소속다수의고위공

직자들이회의출석수당을수령해온것

으로드러나도덕성논란이제기됐다.

유승현의원은15일제115회정례

회2차본회의시정질의에서시고위

공직자들이비상임당연직이사, 감사

등의신분으로도시개발공사, 또는시

설관리공단이사회, 인사위원회등회

의참석수당을받아온사실을공개하

고“감독자의입장인공무원들이감

독대상기관으로부터수당을챙겨온

비상식적행태”라고질타했다.

유의원이이날공개한도시개발

공사및시설관리공단회의참석수

당내역에따르면이들간부공무원

은 올 한 해 동안 한 차례 회의시

7~10만원씩, 많게는 50여 만원을

수령했다. 이중일부는회의수당외

에시로부터출장비명목으로 1~2

만원씩을별도수령하기도했다.

이와관련도시개발공사측은“공

사규정에정한비상임임원의실비

지급기준에따랐다”며문제가없다

는해명과함께“작년10월이전에

는시간당20만원씩지급하던것을

이후 규정을 개정하며 7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는설명이다.

하지만국민권익위는작년5월경

공기업·준정부기관에서는공무원

의소관업무관련정부기관위원회

참석시수당지급을금지하고있는

「정부예산및기금운용계획집행지

침」의해당규정을「공기업·준정부

기관예산지침」에명시적으로반영

하고, 공직유관단체의정관, 사규등

위원회참석수당지급근거규정에정

부예산지침상의위원회참석비규정

을구체적으로반영하여준수토록할

것을권고안으로채택한바있다.

행자부의「2010년도지방공기업

예산편성기준」은‘공무원의경우자

기소관업무이외에한하여수당지

급이가능’하다고명시하고있다.

행자부회계공기업과직원은본

지 전화통화에서“기관의 특별한

현안을다루는회의라면몰라도유

관기관의당연직이사라는직분을

가진상황에서이사회등일반적인

회의참석이소관사항이아니라고

말할수있나”고되물었다.

유의원은“규정위반여부를떠나,

액수의많고적음을떠나보이지않

는사각지대에서수당을챙겨온감

독기관간부공무원이어떻게리더쉽

을발휘할수있겠나”고비판했다.

유영록 시장은“내부감사를실

시해규정을위반하거나잘못지급

된부분이있다면환수등조치하겠

다”고답했다. 황인문기자

간부공무원다수, 유관기관회의수당수령‘민망’

유승현의원“감독기관공직자가어찌리더쉽발휘하나”질타

477호도큐 2011.1.19 11:50 AM 페이지1 예지2 PosterPRINT 2400DPI 175LPI

Page 2: 미래신문477호 4월 13일 발행본

나열식 사업과 선심성 행사로 행감

당시많은지적이제기됐던농업기술센

터와올한해빈약한기획과시민공감

대형성에실패해많은지적이이어졌

던문화행사주관부서인문화예술과소

관사업들이대거축소될전망이다.

김포시의회는 15일제115회정례회

2차본회의에서집행부가상정한내년

도본예산6천599억7천만원중22억4

천만원여를감액한수정안으로수정의

결했다.

농업기술센터소관 19개 사업 총 4

억2천222만원, 문화예술과 소관 7개

사업총1억4천724만원등을감액하고

도시철도과소관도시철도사업특별회

계전출금10억원을삭감했다.

농업기술센터가내년추진중인경기

도농업경영인대회, 농업경영인체육

대회, 여성농업인하계대회, 농촌지도

자수련대회, 생활개선회하계수련회

등농관련단체민간행사보조금에대

해자부담비율을높이고자생력을키

우자는취지로각 200만원, 100만원,

200만원, 1천만원, 2백만원씩을감액

했다.

계란자판기설치지원과팽연화시

설지원사업은홍보가미흡하고사업효

과에 대해서도 의구심이 든다며 각

1,250만원, 1억5천9백만원을전액삭

감했고, 생태탐방로 수생식물관리 사

업으로올라온 9751만5천원에대해서

도시의회는부지의안정적확보우려

와예산대비효율성문제를들어전액

삭감했다.

문화예술과 소관 덕포진 포대 파수

청불씨재현모형설치는기존에보존

되어있는곳이있고단순히모형 2개

소를제작하는것으로는큰효용이없

다는판단에따라5천만원전액이삭감

됐다.

김포대명항축제는비슷한시기개

최되는타축제와중복된다는의견으로

2천만원을삭감 5천만원으로수정의

결했고, 예술단체지원금으로편성된9

천310만원은전년보다지나치게인상

돼또하나의특혜로보일수있다며3

천710만원을삭감했다.

도시철도 사업 특별회계 전출금은

현 민선5기 출범 후 전반적인 정책의

변화로사업을변경해야하는시급성은

인정하지만현재가용재원이충분하지

않다는점이감안됐다. 이에 시의회는

불요불급하거나 사업발주 시 최소경

비, 사업추진계약을위한최소금액반

영등을통해계속사업으로연차적으로

추진할수있도록하자는의견으로 10

억원을감액했다.

시의회는또조례제정전편성돼올

라온사회복지과소관복지재단출연금

에대해행정추진에있어절차적정당

성확보가우선이라고특별히강조하고

5천만원전액을삭감했다.

시의회는이밖에김포발전연구소출

연금6천200만원을예년수준인3천만

원으로되돌리고, 청소년 육성재단운

영출연금중상임이사업무추진비, 차

량임차비, 청소용역비, 셔틀버스임차

료, 성인프로그램운영비등1억7천24

만원을삭감했다.

유영근 예결특위 위원장은 특별히

문화예술과를지목“김포중봉문화예술

제와 김포대명항축제의 경우 현재 각

부서별로분산되어있는축제관련예산

에 대해 통합과 집중이라는 생각으로

예산대비최대효과를거둘수있는특단

의방안마련”을주문하고“축제를추

진하는각단체별헤게모니싸움에집

행부서가 흔들려서 제대로 된 축제가

될수있겠나”고경고했다.

황인문기자 [email protected]

2010년 12월 20일 477호02 지방자치www.gimpo.com

‘말많던’문화예술·농업분야예산대폭삭감시의회, 내년 본예산 22억4천만원 감액 수정 의결

계수조정내역(단위천원)

부서별 사업내용 제출예산 감액안 수정액

총 계 23,010,009 2,241,385 20,768,624

의회사무과 김포시의회 20년사발간 60,000 20,000 40,000

기획감사 김포발전연구소출연금 62,000 32,000 30,000

기획감사 성과평가우수자시상 50,000 15,000 35,000

기획감사 시설관리공단대행사업운영비 10,152,981 1,200 10,151,781

공보전산 김포마루퀴즈당첨자쌀구입 6,000 2,000 4,000

공보전산 쇼핑백제작 7,500 2,500 5,000

행정과 중고생 1일통일교실 8,500 3,700 4,800

행정과 체험통일교실교육자워크숍 4,420 820 3,600

행정과 통일기원청소년김포향토순례 11,682 1,364 10,318

행정과 통일강연회 1,400 400 1,000

행정과 통일현장답사체험 5,243 693 4,550

행정과 사회주의국가해외연수지원 24,000 3,000 21,000

행정과 새마을하계수련대회행사용품 3,000 1,000 2,000

행정과 중앙및도주관해외연수지원 50,000 20,000 30,000

행정과 민간인우수사례벤치마킹참가 10,000 10,000 -

회계과 차량교체구입비(중형차) 40,000 5,000 35,000

교육체육과 교육발전 5개년계획책자제작 3,000 3,000 -

교육체육과 꿈나무체육육성지원 500,000 50,000 450,000

교육체육과 유소년야구육성 10,000 10,000 -

사회복지과 복지재단출연금 50,000 50,000 -

가족여성과 세계인의날기념식 30,000 10,000 20,000

가족여성과 청소년국제교류 50,000 30,000 20,000

가족여성과 청소년육성재단운영 4,258,428 170,240 4,088,188

문화예술과 덕포진포대파수청불씨재현 50,000 50,000 -

문화예술과 중봉문학상공모 10,000 5,000 5,000

문화예술과 김포인물선양을위한학술세미나 12,000 6,000 6,000

문화예술과 제5회김포대명항축제 70,000 20,000 50,000

문화예술과 문화상상패제작 5,000 2,500 2,500

문화예술과 시군예술단체지원 93,100 37,100 56,000

문화예술과 전문인력지원 44,400 26,640 17,760

도시철도과 도시철도사업특별회계전출금 6,440,000 1,000,000 5,440,000

보건소 둘째아(출산축하금) 200,000 200,000 -

농기센터 경기도농업경영인대회 12,000 2,000 10,000

농기센터 농업경영인체육대회 6,000 1,000 5,000

농기센터 여성농업인하계대회 5,000 2,000 3,000

농기센터 농업소식및정보제공 42,000 5,023 36,977

농기센터 계란자판기설치지원 12,500 12,500 -

농기센터 팽연화시설지원사업 159,000 159,000 -

농기센터 수산물포장재지원 120,000 20,000 100,000

농기센터 선진연찬및체육행사 8,000 8,000 -

농기센터 농촌지도자수련대회 25,000 10,000 15,000

농기센터 학교4H동아리활동운영 16,000 8,000 8,000

농기센터 4H회화단조성 8,000 4,000 4,000

농기센터 김포4H회야외교육 15,000 7,500 7,500

농기센터 농촌지도자현지연찬교육 4,000 1,600 2,400

농기센터 농촌지도자회원농업정보지 15,720 5,470 10,250

농기센터 생활개선회하계수련회 5,000 2,000 3,000

농기센터 농촌노인생활활력화 26,620 26,620 -

농기센터 소규모도정시설설치 30,000 30,000 -

농기센터 김포포도축제 50,000 20,000 30,000

농기센터 생태탐방로수생식물관리 97,515 97,515 -

하수과 행사지원이동식화장실임차료 30,000 30,000 -

비상걸린 방역 구제역이 파주, 연천에서 발생하는 등 계속된 확산기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김포

시 방역체계에 비상이 걸렸다. 시는 16일 김포대교, 한강제방도로, 일산대교에 통제초소를 설치하는

등 구제역 비상 대책에 나섰다.

477호도큐 2011.1.19 11:50 AM 페이지2 예지2 PosterPRINT 2400DPI 175LPI

Page 3: 미래신문477호 4월 13일 발행본

2010년 12월 20일 477호 03지방자치www.gimpo.com

시의회 승인을 거치지 않은 예산이

‘협약’을 이유로 사전 집행된 사실이

확인돼‘저지르고보자식사업진행’이

라는지적이다.

김포시의회는13일예산심의현장검

사에서국도48번 롯데마트앞통로박

스확장공사에 10억원의 시비가투입

된것을문제삼았다.

이곳은48번도로가4차선에서8차선

으로변경되면서불가피하게통로박스

확장을해야하는곳으로, 김포시는이를

위해LH공사와주된통로사용자인롯데

마트와의협의를거쳐각각10억씩, 총공

사비30억을들여공사를하기로2010년

도4월경에협약을맺었다.

시의회는특정기업의이해관계와밀

접한사안에시가과다한공사비를부

담해야하는가는문제와의회의예산편

성결과도나오기전에공사를진행한

절차상하자를지적했다.

LH와의 협상과정에서김포시의안

일한대응이, 불필요한예산낭비로이

어졌고, 2011년도 예산편성에 10억을

계상하고승인도나기전에공사를시

작했다는문제다.

정하영의원은“통로박스확장에 대

해필요성은공감하더라도, 주된 이용

객이롯데마트와김포아울렛매장을찾

는손님이라면당연히수익자부담원칙

에의해주변상가에서공사비를내야

하는것아니냐”며“더욱이신도시건

설로인한48번도로확장공사로인해

통로를확장해야할이유가발생했다면

LH공사에서부담했어야맞다”고질타

했다.

특히의회의예산심의권을무시하고

‘일단한번저지르고보자’는식의판

단이아니었냐는추궁이다.

이에대해주무부서인도로관리사업

소는“협약자체에문제가있다”고인

정하면서도“협약이이뤄진만큼공사

는진행해야하지않겠는가”하는곤혹

스런답변이다.

심영섭기자[email protected]

승인전예산‘협약’이유로‘저지르고보나’

조윤숙의원이 내년 본예산 편성

의기준과형평성을물었다. ‘보편적

복지’를주장하는시장의철학을찾

아볼수없다는비판이다.

조의원은15일제115회정례회2

차 본회의 시정질의에서 내년 본예

산 중 줄어든 복지, 농업, 교육체육

등세분야를집중거론하고, 시장의

의지와약속을추궁했다.

조 의원은 대표적인감액 내용으

로노인돌보미바우처사업이올해2

억7천8백만원에서 1억6천5백만원

으로40% 줄어든것을비롯, 노인일

자리지원, 저소득노인가구건강보

험료지원, 노인양로요양시설종사

자 특수근무수당, 재가노인 복지시

설운영비, 노인장기요양재가급여,

노인장기요양시설급여, 장애인직

업재활시설 운영비, 장애아 재활치

료 교육센터 운영비 등 삭감내역을

제시했다.

경로당 개보수비도 5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40% 줄었고, 대학생

아르바이트와 공공근로사업인부임

도 7억2천5백만원에서 5억7천7백

만원으로20% 줄었다.

이와관련조의원은“보편적복지

를구현하기위한배려, 그리고지역미

래를위한교육분야투자와시민의

불편을해소하는데필요한지출에비

중을두겠다던약속은어디갔냐”며

“어려운시의재정형편을감안한다

하더라도시장의의지만있다면소외

계층을위한복지차원의예산은편성

될수있다고본다”고공박했다.

조의원에따르면농업관련분야에

서도 농업인 영유아 양육비 지원금

이3억8천에서2억6천으로30% 줄

었고, 엘리트농업대학도학과를 10

개에서5개로절반을줄여예산을전

년보다42% 감소시켰다.

교육체육 분야 역시 사정이 비슷

해방과후학교지원금이5억에서3

억으로 40% 줄었고, 신내체육관건

립예산및풍무다목적체육관건립

예산역시대폭줄어들었다. 경기도

교육협력사업으로지원되던좋은학

교만들기 차원의 원어민교사 지원,

소규모학교살리기, 유치원종일반

운영, 특수교육보조교사인건비등

은아예사라졌다.

조 의원은“복지, 농업, 교육체육

세 분야에서 체육관 예산을 제외해

도총15억1139만원에달하는예산

이삭감됐다”고지적하고“반면증액

된예산을보면형평에맞지않는다”

는주장이다.

형평에 맞지 않는 증액예산으로

조의원은올해 2천1백만원에서내

년 9천3백만원으로 늘어난 예술단

체지원금, 도비포함 1억3백만원이

계상된 사립박물관과 미술관 지원,

올해 8천만원에서 1억6천만원으로

100% 증액된기업체의전시회참가

예산, 새로계상된기업인한마음행

사예산 3천만원등을지목하고‘선

심성예산’이아니냐는비판이다.

이에대해유영록시장은“항상사

업추진의일관성과예산투자의효율

성측면을고민하고있다. 클린기동

대의 예산 삭감은 2년 이상 운용할

경우고용책임이발생한다는행안부

의 지적이 있었고 엘리트농업 축소

는선택과집중의필요성에따른것”

이라며“노인돌보미사업이나방과

후학교원어민교사등에대해선추

경에 반영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겠

다”고말했다. 황인문기자

“재정어렵다고복지예산마저줄여서야”

조윤숙 의원 예산 분석‘이것이 보편적 복지인가’비판

김포쌀 소비자가 택배비 부담없이

가정에서손쉽게김포금쌀을구입할수

있게됐다.

김포시와양곡가공업체가김포쌀의

안정적인유통기반구축과가격경쟁력

제고를통한소비촉진확대를위해택

배비를지원한다.

13일 시는 3천만 원의 예산을 확

보해 김포금쌀 20kg 기준 3~4천원

의 택배비 50%를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50%는 양곡가공업

체가부담한다.

사업에참여하는양곡가공업체는신

김포농협RPC이다. 홈쇼핑 등 전자상

거래, 또는전화주문등을통해택배로

신청하면된다.

단 일반유통업자 및 도소매업자 등

상인에게공급되는물량은지원대상에

서제외된다.

시 관계자는“택배비 지원으로 소

비자에게 맞춤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평생고객을 확보하고 김포쌀

구매율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

다”면서“고품질 김포쌀 생산을 위

한 품질관리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

라고밝혔다.

심영섭기자[email protected]

운송비안받아요

‘김포쌀’배달시키세요

김포시·양곡업체 운송비 택배비 지원

시의회 현장검사롯데마트앞통로박스확장공사비지적

477호도큐 2011.1.19 11:50 AM 페이지3 예지2 PosterPRINT 2400DPI 175LPI

Page 4: 미래신문477호 4월 13일 발행본

이광열목사(54)는경상도부산사람이다. 82년도에마조리와인연이되어

30년김포사람이되었다. 김포해병대출신으로제대후누구의추천을받은

것없이홀로감동하고결단해서신학을선택하고성결교대학신학과를지원

했다. 그의삶을바꾼것은고향선배가마조리에서목회를하고있는것을알

고인사를갔다가붙잡힌것이오늘에까지이르렀다.

82년부터꼭10년만에민통선안마조리에교회당을재건축했다. “서울에

만하나님이계십니까? 시골에는하나님이안계십니까?”라는것이그의외롭

고애끓는기도였다. 더불어김포1호로마조어린이집을설립하여오늘까지

20년육영사업을지속해오고있다.

이목사는성결대학교에서대학생들에게‘자신을깨뜨리는강의’로존경받

는교수다. 존경의대상을만들고스스로존경받는사람으로성장하고다시내

면에있는것을터뜨려주는특별한강의로유명하다.

“부모에게무례하게대든경험을놓고, 수업시간에전화를꺼내통화하며

감동을나눕니다. 배우자를위한20가지기준과가치관, 혹은적어도10년은

앞을보라고강조하면서스스로비전을만들어가게합니다”

이러한살아있는교육으로현재, 이광열목사는마조성결교회에서비전스

쿨을만들어영성과지식. 그리고감성을풍부하게하는생활교육에이르기까

지온갖정성을기울이고있다.

“어린이에게 문화를 접하게 하고자 위험을 무릅쓰고 현장학습을 하게

합니다. 선생님들지식이있어야어린이들에게들려줄수있는겁니다. 교

사들 스스로 애기봉이라 하면 최대한 자신의 위치에서 설명할 수 있도록

세미나를통해연구하고충분하게체화한상태에서어린이들에게전하게

하고 표현력을 길러주려고 노력합니다. 이는 비전스쿨에서도 마찬가지입

니다. 감성을 통해산을바라보아도독자적인감성으로표현할수있도록

합니다. 이를 통해 나는 세계적인 인물이라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게

하는것입니다”

이광열목사의이와같은열정은‘모두가하나님의선물’이라고말한다.

“사명감을가지고할일이많아졌습니다. 2010년 27대김포시기독교연

합회장을역임하면서‘일을해야겠다. 바꾸어야겠다’고생각했습니다. 연

합회가기존에열심히노력해온터전위에새로운일들로경로잔치, 성탄트

리, 사랑의쌀전달등기독교에서마땅히해야할일들을열심히해왔습니

다. 행사를할때마다사람이그립고동역하는목회자들의협력에감사했습

니다”

27대 김포시기독교연합회장의역할을감당하면서지도자는투자할일에

마음을기울이고이름만가지려해서는안된다는실천적삶을경험했다. 그리

고누군가는터뜨려야한다는것을느끼며행사중모든것에의미를부여해왔

다. 마음에품었던일을다했다는시원함과내용면에서그래도아쉬웠다는마

음은언제나남게마련이었다.

그럼에도불구하고이목사는30년김포사람으로살면서김포의토양이재

난이나홍수없어신발이처마밑으로만가면안주할수있다는개념을깨느라

고노력해온세월이었다고회고한다.

“안주해있는껍질안에머무름이아니라미래에대한소망을가지라고, 안

주된마음을깨드리고자심혈을기울여왔습니다”

이광열목사의지론은다음과같다.

‘드림의결과로큰선물이온다는것’이다. 드림은영어로‘Dream’이고가

장좋은것, 아까운것, 소중한것을드림으로써가장큰복을받는것이인생이

라는것이다.

김희선기자[email protected]

드림으로써가장

큰복을받는것이인생

‘서울에만 하나님이계십니까?’

물음들고 김포사람되기30년

성결교대학교교수로‘자신을깨뜨리는’

특별한강의로존경받아

머무름없는일과열정은

‘모두하나님의선물’…실천적삶강조

이사람|이광열·마조성결교회 담임 목사

2010년 12월 20일 477호04 인물www.gimpo.com

477호도큐 2011.1.19 11:50 AM 페이지4 예지2 PosterPRINT 2400DPI 175LPI

Page 5: 미래신문477호 4월 13일 발행본

2010년 12월 20일 477호 05지방자치www.gimpo.com

시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일

부 비효율적인 자전거도로에 대

한 퇴단 여부 등 종합적 검토와 함

께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이 수

립될 전망이다.

조승현 의원은 15일 제115회

정례회 2차 본회의 시정질의를 통

해 지역 내 자전거도로에 대한 종

합적인 검토를 주문하고, 특히 많

은 민원이 제기된 바 있는 황금로

와 전류리 일원 자전거도로에 대

한퇴출용의를물었다.

김포시내 전역에는 현재 12개

노선 총 35.03㎞에 이르는 자전거

도로가 개설돼 있다. 이중 황금로

와전류리자전거도로는사고위험

성, 상거래 방해, 농업인과의 마찰

등을 이유로 많은 원성이 제기돼

왔던터다.

조의원은이날“봉화로, 전류리일

원에조성되어있는자전거도로와같

이이용수요예측등치밀한검토없

이즉흥적으로건설한비합리적인도

로에대해철거및기타이용확대방

안은없나”고질의했다.

이에대해유영록시장은“이용률

이 낮고 방지턱이 높아 주차사고가

빈번한 봉화로 등 현재까지 개설한

자전거 도로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문제점을분석하고개선사항을마련

할 것”이라며“일방적이고 단절된

사업추진을 지양하고 자전거 이용

여건과 이용자의 안전성 확보 등을

담보한자전거이용활성화종합기본

계획을 내년 상반기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조의원은“국가자전거도로네트

워크구축사업과연계해출·퇴근형

자전거도로와 레저형 자전거도로를

구분해체계적인자전거도로망을건

설해야 한다고 본다”며“예를 들어

출·퇴근형 자전거도로는 풍무, 사

우, 김포1동, 고촌읍 등 도심지에서

서울지역을연결하는형태로, 레저형

자전거도로는 출·퇴근 자전거도로

와연결하는역할과함께산책로등

과연계할수있도록방안이강구돼

야할것”이라고제안했다.

황인문기자 [email protected]

시의회가 유영록 시장을 상대로 선

거공약으로 제시한 시민패널, 시민감

리단제도도입과최근조례가제정된

시민참여위원회 등 시민참여 행정의

조기 구현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짐받

았다.

정하영시의원은15일제115회정례

회2차본회의시정질의에서시민패널

제등시민의행정참여방안과관련제

도 자체보다 실천이 중요하다며 언제

가동하고, 애로사항은무엇인지, 궁극

적목표와실행계획을물었다.

정의원은“참여와소통을화두로철

학과방향을제시하며출발한민선5기

가 도시철도 등 현안사업에 묻혀버린

느낌”이라며“형식적인차원이아닌실

질적인시민의뜻과의지가반영될수

있도록점검하고되돌아볼때”라고지

적했다.

유영록시장은답변을통해‘시민패

널제’는현제시민공모등을통해520

명의참여예정자를확보했으며향후온

라인카페구축을통해패널을확정하

고시민평가를필요로하는시정분야

를발굴해시기적절하게과제를부여할

계획이라고밝혔다.

또‘시민감리단’은올해말까지10명이

내의감리단을구성하고내년6월까지도

급액30억원을초과하는대규모토목, 건

축공사에한해시범실시후운영범위를

확대해시민이낸세금의쓰임을스스로확

인하고감시하도록하겠다는설명이다.

‘시민참여 예산제’와 관련해서는,

예산편성과정에참여하는시민들의자

질과역량에따라시책의성패가좌우

될수있고, 법적으로부여된시의예산

편성권과 의회의 심의권이 침해될 수

있어신중한접근이필요한사안이라는

입장이다.

유시장은“지난 7월트위터를개설

해3백여명의시민팔로워들과시정에

관한의견을나누고있다”며“지속적이

고체계적인시민참여보장을위해시

민참여기본조례를제정해여성, 장애

인등사회적약자의시정참여를보장

하고시정주요정책과사업에대한토

론회개최를요구할것”이라고말했다.

정 의원은“참여예산제의 경우 운

영과정의 불편과 역효과 등 현실적

인 문제가 있긴 하지만 잘못된 예산

집행을 바로잡고 걸러낼 수 있는 방

법일수있고, 의원이소신을지키고

올바른 지방자치를 구현해나갈 수

있도록 하는 장치가 될 수 있다”며

“소통과 참여라는 민선5기 과제와

철학이 늦어질수록 왜곡되고 오해

될수있는만큼시민참여행정구현

을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실천의

지가중요하다”고제언했다.

황인문기자 [email protected]

‘실질적’시민참여 행정, 늦어질수록 오해 커져

정하영 의원시민패널·참여예산등시장실천의지물어

봉화로·전류리‘비효율자전거도로’퇴출되나

조승현 의원 황금로·전류리 등 자전거도로 종합검토 주문

대곶의 명산인 수안산 가꾸기 사업

을추진해온대곶면주민들이가장내

실있는자치활동을펼쳐온것으로평가

받았다.

김포시는 10일 2010년 주민자치센

터지역특성화사업평가보고회를개최

해각센터별특성화사업발표와함께

우수센터시상과주민자치유공자에대

한표창도진행됐다.

심사위원 평가결과, 수안산 가꾸기

사업을추진해온대곶면주민자치센터

(위원장 문순효)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래의 주역인청소년봉사단

인 A.S.A.O(Angel service activity

organization)을 내실있게 운영한 하

성면주민자치센터(위원장 강복수)는

우수상을수상했다.

수상에는제외됐으나지역별특색사

업으로‘천둥고개’라는주민자치소식

지를발간한고촌읍, 맹모되기찾아가

는문화강좌에‘소리없는아우성’구

성애씨를초대하여학부모들의큰호

응을 얻은 김포1동,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로어려운이웃사랑을실천하고있

는 김포2동, 김포여중생들 20명과 옹

정초다문화가장멘토링사업을추진한

사우동이주민복지향상과공동체의식

을형성하는데크게기여한것으로평

가됐다.

유영록 시장은 주민자치 유공으로

박영철위원장(고촌읍)에게 도지사표

창을전수하고이진희위원(고촌읍), 조

길연 위원(대곶면), 황순호 위원(하성

면), 엄귀년위원(김포1동), 이양춘센터

직원(김포2동) 등에 그간의노고를치

하했다.

유시장은시상후“주민자치위원회

가지역의리더로서애향심을바탕으로

시민화합을이끌어내며주민자치센터

가 시민참여의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가는데앞장서달라”고당부했다.

심영섭기자[email protected]

주민자치‘수안산 가꾸기’빛났다

2010 주민자치센터지역특성화사업종합평가

477호도큐 2011.1.19 11:51 AM 페이지5 예지2 PosterPRINT 2400DPI 175LPI

Page 6: 미래신문477호 4월 13일 발행본

2010년 12월 20일 477호06 개발www.gimpo.com

김포지역내토지거래허가구역 177

㎢가 해제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족

쇄에묶인지8년만이다.

15일국토해양부는국토면적의2.4%

에해당하는토지거래허가구역2408㎢

를해제했다. 도내에선허가구역지정면

적 4,345㎢중 43.5%인 1,890㎢가 20

개시군에걸쳐해제됐다.

국토해양부는“올해1월부터토지가

가안정세를보였고8월부터는하락세

로전환돼거래량도예년에비해줄어

드는등토지시장의안정추세와장기

간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따른 주

민 불편 가중 등을 감안했다”고 밝혔

다. 개발사업등으로불안우려가있는

경우에는 해제 대상에서 제외했으며

지가불안요인이없다고판단되는지

역 위주로 해제지역을 선정했다는 설

명이다.

전체면적의93.4%가토지거래허가

구역으로 지정돼 군사시설보호법, 수

도권정비계획법, 습지보전법 등 각종

인·허가제한등의중첩규제로개인

의재산권행사에큰제약을받아왔던

김포시로서는‘묵은족쇄’가다소헐거

워졌다.

이번 177㎢가토지거래허가구역에

서해제됨에따라김포시는기존258㎢

에달했던토지거래허가구역81㎢줄

어들게됐다.

지역 내 해제되는 지역은 녹지·비

도시166.78㎢와개발제한구역10.48

㎢등이다. 지역별로는월곶면성동, 용

강, 보구곶, 조강, 개곡 등 5개 리

29.261㎢와 하성면 시암, 마근포, 마

조, 후평, 양택, 가금 등 6개 리 32.07

㎢, 기타국·공유지80.02㎢, 각읍면

동문화재보호구역과경사 15% 이상

의농지45.405㎢등이다.

개발제한구역내해제지역은고촌읍

신곡리등개발제한구역내군사시설

보호구역10.28㎢등으로해제지역가

운데19.971㎢가중복지역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해제지역의경우

에는앞으로시·군·구의허가없이토

지거래가가능하다. 또 기존에허가를

받아취득한토지의이용의무도소멸

된다.

김포시는 그동안“토지취득의 거래

가실수요자위주로거래되고있고부

동산 실거래가 신고 및 양도소득세의

강화로거래시장이안정적으로이루어

지고있어토지거래허가요건에해당되

지않는다”며각종개발계획에지장을

주고시민의재산권행사에제약이따

르는토지거래허가구역에대한전면해

제를건의해왔다.

황인문기자 [email protected]

토지거래허가구역 177㎢해제‘묵은족쇄’풀려

김포시는 9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김포한강신도시우남퍼스트빌외 17개

업체건설공사관계자들과간담회를가

졌다.

이번간담회에서시는공사현장과관

련된행정사항설명과업무협조를요청

하고시공사의건의사항을청취하고특

별히조성일정에차질이없도록공기를

맞춰진행할것을당부했다.

김재수주택과장은“동절기대비공

사현장의공정, 안전, 품질관리에만전

을기할것”을당부하고“시차원에서

김포한강신도시및각사업장관련제

반사항에대해일정이지연되지않도록

적극지원하겠다”고밝혔다.

심영섭기자[email protected]

“한강신도시조성일정차질없도록”

공동주택건설관계자 간담회

김포시가 2010년도 경기도 건축행

정건실화평가에서 31개시군중최우

수기관으로선정됐다. 전년에 이어 2

년연속수상이다. 김포시는최우수기

관표창과담당공무원에대한시상이

수여됐다.

건축행정서비스의질을높이기위해

업무편람집을마련해활용하고해당직

렬공무원에대한교육을통해건축인

허가 기간을 단축해온 점이 평가받았

다. 또한, 공사장벽면에슈퍼그래픽을

도입해신도시등공사장주요도로변을

삭막하지않고쾌적하게경관을조성했

다는평가다. 심영섭기자

건축행정건실화 최우수기관 선정

김포시, 김포시도시개발공사,

DSD삼호(주)는14일김포시청에서

‘한강시네폴리스 디자인밸리

(Design Valley) 조성에 관한업무

협약서(MOU) 체결식’을갖고한강

시네폴리스 내 디자인밸리 존

(zone) 개발을위해적극적인투자

및협력을합의했다.

김포시유영록시장, 김포시도시

개발공사 김종영 사장, DSD삼호

(주) 유장철 대표이사는 업무협약

을통해민관합동방식으로디자인

밸리 존(zone) 등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과자족적인기업형도시

건설을 위해 광범위하게 협력키로

했다.

시는 도시개발업체인 DSD삼호

(주)가민관합동개발형태로참여함

에따라전략적투자자(SI), 건설적

투자자(CI), 재무적투자자(FI) 유치

는물론기타민간자본유치에도큰

도움이될것으로기대하고있다.

최근발표된경기도의‘2020 경

기북부지역핵심발전계획안’에따

르면경의권역경우, 김포한강시네

폴리스와 고양 브로멕스를 결합해

영상복합문화도시권으로조성키로

해 김포디자인밸리 개발방향이 주

목을끌고있다.

유영록김포시장은“김포시와김

포시도시개발공사가 야심차게 준

비하고 있는 한강시네폴리스 추진

에민간이함께할수있게되어매

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김포시와 김

포도시개발공사, DSD삼호가 앞으

로긴밀한관계를갖고한강시네폴

리스사업이원활히진행될수있기

를바란다”고전했다.

김포시와김포시도시개발공사가

세계적인 수준의 영상복합문화도

시건설을목표로준비하는한강시

네폴리스는 크게 문화디자인 도시

(Culture & Design City), 상상의

도시(Imagination City), 재미있는

도시(Fun City)로구성되어있다.

문화산업의창작, 제작, 유통서비

스, 배급, 소비, 교육등이동시에이

루어지는「문화 디자인 도시

(Culture & Design City)」는 문화

컨텐츠생산과교육을위한‘디자인

벨리구역(Zone)’, 기업의효율적인

업무활동을위한‘문화산업중심업

무구역(Zone)’, 원활한비즈니스를

위한‘호텔&컨퍼런스구역(Zone)’,

자유롭고활동적인‘공간문화콘텐

츠생산 구역(Zone)’, 교육 공간인

‘아카데미구역(Zone)’등총5개의

구역으로구성되어있다.

이중 디자인밸리 구역(zone)에

는 제품디자인(생활용품, 의복,

가전제품, 차량), 시각디자인(CI,

광고, 포장, 출판, 영상), 공간디

자인(건축, 인테리어, 도시, 조

경), 기타디자인(스포트, 오락, 사

운드, 뷰티, 뉴미디어) 등의 업체

가입주할예정이다.

심영섭기자[email protected]

한강시네폴리스내‘디자인밸리’조성업무협약

김포시·김포시도시개발공사·DSD삼호(주) 3자간 MOU

월곶29.261㎢, 하성32.07㎢, 고촌 19.971㎢

477호도큐 2011.1.19 11:51 AM 페이지6 예지2 PosterPRINT 2400DPI 175LPI

Page 7: 미래신문477호 4월 13일 발행본

2010년 12월 20일 477호 07농업www.gimpo.com

EM 은화학성분이아닌발효과학입니다. 환경을생각하는EM의기특한생각ㅋㅋ

항산화작용하여부패를방지하는세제를집에서직접만들어활용해보세요

쓸수록감격하고놀라운유용미생물(EM)의친환경생활용품머리카락덜빠지는샴푸, 치아건강에좋은치약등생활용품, 목욕용품, 화장품, 아토피용품등

선물하는 뿌듯함! 받는이의 기쁨! 단체 기념품으로도 아주 좋습니다.

031-987-8716, 010-4187-0829(시민회관앞 하이마트 뒷편)

땡큐맘 디자인맘

예부터 지리적인 위치는 그 지역

의 경제뿐만 아니라 생활문화 양식

과 의식구조를 형성하는 중요한 요

소로 작용해 왔다. 지리적으로 좋은

위치에 있는 지역은 도시가 형성되

었고 산업화되면서 성장과 발전을

가져왔다.

이러한도시를제외한지역들은자연

적으로도시의배후지역으로서농업을

주산업으로하는농촌을형성하고있다.

농업은토양과기후, 물과같은천연적

인조건에기반하여지역특화작목이발

달하게되고주산지를이루게된다.

김포시는한강과서해와인접하여벼

농사에유리한자연조건을갖추고있어

쌀과포도, 배를중심으로작목이발달되

었다. 그러다보니작목의다양성측면에

서는타지역에비해크게뒤져있는것

이현실이다. 매실을제외하고는새로운

작목개발을위한노력또한찾아보기어

렵다. 여러가지요인이있지만지리생태

학적으로김포시는매우불리한위치에

처해있음을인식할필요가있다.

김포시를 동서남북으로 살펴보면

지리적으로 마치 고립된 섬(isolated

island)과 같다. 동쪽으로는 한강이

흐르고 있어 파주시, 고양시를 비롯

한경기북부내륙지역농업과의교류

가 원활하지 못하다. 서쪽으로는 서

해로이어지는염하강이가로막고있

고 강화군과도 격리되어 있다. 한편

남쪽으로는 인천, 서울과 같은 대도

시가 두터운 띠를 두르고 있어 화성

시와용인시등경기남부내륙지역의

농업과도단절되어있다. 북쪽으로는

언급할 필요도 없이 임진강이 흐를

뿐만아니라우리가갈수없는동토,

북한이있을뿐이다.

본질적으로 농업은 지리생태적인

특성에 따라 하나의 군(群)을 형성한

다. 전라북도에서소위무진장이라일

컬어지는무주군, 진안군, 장수군이그

예라 할 수 있다. 이 지역은 지리생태

적으로특성이같고인접되어있는시

군으로서서로연계되어있다. 따라서

농업에관한정보교류가단절되지않

고 소통이 원활하여 농업이 상생하며

발전하고있다.

최근장수군이사과를지역특산품으

로육성함에따라무주군, 진안군도더

불어새로운사과의명산지로떠오르고

있다. 최근 구제역으로어려움을겪고

있는경북지역의경우에도안동시, 영

주시, 문경시등에는2009년약용작물

클러스터사업단을구성하여약용작물

을지역전략산업으로중점육성하고있

다. 지역에서큰산지를형성할수록시

장에서의 경쟁력 또한 커지고 있음을

주목할필요가있다.

김포시의농업은지리생태적으로정

저지와(井底之蛙) 즉, 우물안의개구리

가되었거나될수있다는것이다. 지금

은 지식정보화, 개방화시대로서 소통

이무엇보다중요하다. 농업과 농촌에

관한지식, 정보의흐름과소통이원활

하지못하면뒤쳐질수밖에없으며, 살

아남기어려운세상이다.

이러한관점에서김포는그어느지

역보다도눈과귀를열고외부환경변

화의흐름을읽어내야한다. 그러나안

타깝게도우리의농업인들은현실에안

주하고관행의작목과농법을고집하고

있다는느낌이다.

따라서김포의농업인과공직자, 시

민들에게새로운변화가있어야한다.

이제김포지역을벗어나농업으로성

공사례를만들어가고있는국내다른

지역으로눈을돌려새로운농업의흐

름을배우고신속히도입해와야한다.

머뭇거릴시간이없다. 더나아가선진

외국과의농업경쟁력으로높이기위해

서도견문을넓여야한다. 지금은글로

벌시대이기때문이다.

이를 위하여 농업인단체의 활동부

터 질적인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 특

히 농촌지도자회와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등과같은직능중심의단

체들이앞장서서김포농업혁신의선

도 조직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김포

농업을 회생시킬 수 있도록 각종 연

찬회와대회등을친목단체로서의성

격보다는 생산적인 모임으로 이끌어

가야 한다. 품목별단체와 함께 김포

농업의미래를먼저생각하고직능별

단체들의구체적인역할들을찾아나

서야한다.

또한농업관련공직자의사고와행동

이바뀌어야한다. 보다전문적이고미래

지향적인시각에서농업정책과지도사

업을수행해나가야한다. 5년내지10년

을내다보고김포농업의비전과목표그

리고전략을수립해야한다. 그토대위에

실행과제들을우선순위별로나열하고

선택과집중을해나가야한다. 농업인의

정부의존적인태도를불식시키고자생

력을높이도록정책을펴야한다.

다음으로김포시민들의농업에대한

관심과 지원이다. 자족도시이자 생태

도시로서자리매김하려면생명산업인

농업과휴식공간으로서의농촌을도시

가품어안아야한다. 그래야김포농업

이회생되고지속가능한도시가될수

있을것이다. 농업인, 공직자, 일반시민

이머리를서로맞대고소통하여김포

시를대한민국유일의농업성공도시로

만들어보자. 이제부터‘김포는농업’

이다.

송용섭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기고

고립된김포농업, 그회생의길

477호도큐 2011.1.19 11:51 AM 페이지7 예지2 PosterPRINT 2400DPI 175LPI

Page 8: 미래신문477호 4월 13일 발행본

2010년 12월 20일 477호08 지방자치www.gimpo.com

시상징물과캐릭터, CI(지역브랜드)

와BI(도시브랜드) 등김포시의이미지

를구현사업이시대의변화를쫓아가지

못해재검토가필요하다는지적이다.

신광철의원은15일제115회정례회

2차본회의시정질의를통해지역의정

체성을가장알기쉽게나타내는시의

상징물이당초계획대로기능과역할을

다하고 있는가는 질의와 함께 시장의

재검토의지를물었다.

시의 상징물이나 캐릭터, 브랜드에

대한회의적인시각은앞선민선3기와

4기에서도꾸준히거론된바있는당골

지적사항이다. 시민들은‘김포의노러

를들어본적없고, 까치를캐릭터화한

‘까비’도본적없다. ‘살이와산이’라

는캐릭터는그냥‘강아지’일뿐, 남쪽

의삽살개와북쪽의풍산개를형상화했

다는사실을모른다. 사실상용도폐기

된지오래다.

지난 95년이미지형성사업으로구

상된CI(지역브랜드)와민선3기만들어

진‘베스트김포’라는 BI(도시브랜드)

역시그쓰임에대한기준이없고인지

도도약하다는지적이다.

신광철의원은“과거비옥한농토를

배경으로임금님께진상미를올리던전

형적인농촌에서 98년 시로 승격되고

도·농 전원도시로 성장했으며, 최근

에는한강신도시, 수로도시등빠르게

변화하고있는도시의성격을담기어

렵다”며상징물과캐릭터등에대한견

해를밝혔다.

신의원은CI와BI에대해서도“너무

단순화시켜서의미를잘알수없고김포

의특성보다행정의의미가더크게부각

된것같다”며“시의로고타입과전용서

체, 차량과버스대기소사인등행정은물

론시민생활에영향을줄수있는많은

분야의디자인기준이마련됐지만활용

도는매우낮은실정”이라고살폈다.

이에대해유영록시장은“하이서울,

해피수원등CI보다는BI를앞세워지역

을홍보하는현실에비춰CI와BI는모두

지역의정체성을표현하는홍보수단으

로굳이쓰임새를나눠정하기보다는상

황과효과에맞게판단해사용하는것이

바람직하다생각한다”며“마스코트와

상징물에대해서는이미무용지물로전

락하거나용도가거의없어재검토단계

가되지않았나생각한다”고말했다.

신의원은“상징물이나브랜드, 캐릭

터등행정적인필요에의해급조된면

이있다”며“재검토나변경에앞서지

역의전통성을이어가고구심점이되도

록 활용방안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관심을가져야할것”이라는제언이다.

황인문기자 [email protected]

시 상징물·브랜드‘시대변화 읽을 수 없어’

김포시는 13일 최근상업적인광고

물과 불법유해광고물이 무분별하게

주요도로변 및 시가지에 다량으로 부

착되고 시민정서 및 도시미관을 해치

고 있어 이에 따른 지속적인불법광고

물자진정비및단속에착수했다고밝

혔다.

시는 특히 품격있는 가로환경 조성

을위해시범사업으로실시한‘간판이

아름다운거리’사업구간에네온등, 전

광판, 창문썬팅등불법광고물등이기

승을부리고있다며도시미관을해치고

공중에 대한 위해와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저해하는요소에대해엄중

경고했다.

심영섭기자[email protected]

‘간판아름다운거리’불법광고물기승

점포주대상간담회…자진철거당부

시의회가빨간불이켜진한강로사

업에대한적기준공을위한특단의

대책마련을주문했다.

유영근의원은15일제115회정례

회2차본회의시정질의를통해한강

신도시입주후교통대란을우려하며

한강로 개설 공사의 조기 마무리를

촉구했다.

김포한강신도시와서울 올림픽대

로를잇는김포한강로개설공사는광

역교통개선대책으로 내년 6월 개통

을목표로추진돼온사업. 이도로는

LH공사와김포시, 서울청이구간별

로진행하고있지만최근보상민원

과사업비부족이라는현실적인문제

로적시개통에빨간불이켜졌다.

특히서울청이공사중인행주대교

남단~올림픽대로 연결구간과 행주

대교남단~방화대교남단구간의공

사 진행율이 각각 25%와 10.8%에

그쳐우려가확대되고있다.

이같은문제에따른대책방안을묻

는유의원의질의에유영록시장은“서

울청구간의예정공기가당초2013년2

월에서내년6월까지앞당기면서다소

어려움이있지만공법변경등특단의

대책을강구해한강신도시입주와함께

조기개통될수있도록총력을다해나

가겠다”고말했다.

유시장은이어“서울청구간의자

금확보가난항을겪으면서어려움을

겪고있지만서울 SH공사와인천공

사 등 관계기관이 최근 대책회의를

갖는등의지를보이고있는만큼대

책이마련될것”이라고덧붙였다.

유 의원은“한강로문제가해결된

다고 해서 교통대란 우려가 완전히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하고

“88올림픽대로가 이미 포화상태로

대체운송수단이시급히마련돼야한

다”며도시철도계획의조속한추진

과마무리를주문했다. 황인문기자

‘빨간불’한강로, 적기개통대책마련촉구유영근 의원“올림픽대로도 포화, 대체수단도 시급해”

삼가머리숙여인사드립니다

지난 12월 6일 저희 아버님상사시(喪事時)에 바쁘신중에도불구하시고각별(恪別)하신문상(問喪)과 조의(弔意)를 표

(表)해주시고, 저희의 슬픔을 위로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眞心)으로 감사(感謝)의 인사를 올립니다. 마땅히 찾아뵙고

인사(人事)를 드리는 것이 도리(道理)이오나, 우선(于先) 지면(紙面)을 통(通)해 감사(感謝) 인사(人事) 드림을 널리 혜량

(惠諒)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한번 베풀어주신 위로(慰勞)와 조문(弔問)에 진심(眞心)으로 감사(感謝)를 드리며, 가내

(家內)에평안(平安)과행복(幸福)이늘함께하시기를기원(祈願)합니다.

2010년 12월

민문기 목사(오순희 사모), 민승기(이술연), 민천기(이윤옥), 민만기(구분택), 민북성, 민귀란(장세택)

신광철 의원시이미지구현사업재검토요구

477호도큐 2011.1.19 11:51 AM 페이지8 예지2 PosterPRINT 2400DPI 175LPI

Page 9: 미래신문477호 4월 13일 발행본

┃전 면 광 고┃09

‘대한민국휴머니즘 뱅크’양촌신협031)981-3254~6김포시양촌면양곡리416-10번지

양촌신협역대장학생들이모였다.

지난 12월11일 김낙호 장학위원장을 비롯한 총 11명의 역대

장학생들은 3층 강당에서 모임을 갖고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양

촌신협의 지역사회개발사업 역사를 영상을 통하여 시청하는 등

화합의시간을가졌다.

장학생들은 대학로로 이동해 각자 학업으로 미뤄뒀던 교우들

과 친목을 다지고 함께 문화공연을 관람하는 등 즐거운 대화와

저녁식사를나눴다.

양촌신협은 매년 고등학교 입학예정자 3명을 선발해 3년간 1

백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해마다 역대 장학생들의 모

임을개최하고있다.

장학생들은모임을통해양촌신협의장학생이라는자부심과긍지

를갖고지역사회를위해나눔을실천하는신협의경영하⃝학을배우는

기회를갖고있다.

90여명양촌신협임원·위원·직원들이 2010년한해동안신협

의크고작은일들이담긴영상을함께감상하며한해를보내는아쉬

운마음을달랬다.

14일양촌신협은임원·위원·직원연합송년회를갖고올한해를

정리하고내년새로운도약을다짐했다.

이건철이사장은이날인사를통해“자산목표초과달성을비롯하여

조합이조합원중심으로건실하게운영됨에그간의노고를치하하고

조합원께감사한다”고전했다.

특별히이날은김해수신우회원의96번째생일맞이로참석자모두

가무병장수를기원하는축하의자리이기도했다.

임원·신우회원·지도위원·직원일동은“조합원에대한우리의

다짐”을선서하며다가오는2011년에도조합원과함께하는선진금융

기관으로도약할것을다짐했다.

양촌신협이미혜과장

“양촌신협의자부심과긍지로”

양촌신협 역대 장학생 모임 개최

“올해도 함께하는 시간이 행복했습니다”

양촌신협임원·위원·직원연합송년회

477호도큐 2011.1.19 11:51 AM 페이지9 예지2 PosterPRINT 2400DPI 175LPI

Page 10: 미래신문477호 4월 13일 발행본

2010년 12월 20일 477호10 사회www.gimpo.com

유흥업소주변에마련된어린이공

원의주이용자가취객들과청소년들

이어서 효용성에 대한 의문과 함께

용도변경필요성이제기됐다.

시의회는 13일 예산심의 현장검

사에서, 사우동사무소 앞 어린이공

원을 방문하고 이같은 문제를 지적

했다.

어린이 놀이공원 개보수를 위한

예산편성의타당성여부를심사하기

위해현장을방문한의원들은주변에

유흥시설이 있는데다, 어린이들이

이용하기에는접근성및안전성에문

제가있어놀이시설로이용하는것보

다다른용도로바꾸는것이좋지않

겠는가고제언했다.

특히저녁무렵이면취객과청소년

들이몰려들어놀이공원으로서의역

할을하지못하는데굳이놀이시설을

유지할필요가있는가는지적이다.

의회는 오히려 주변 상가 활성화

를위한쉼터역할을할수있는공원

으로바꾸는것도, 활용도면에서방

법이될수있다는대안을제시했다.

이곳에서 장사를 하는 한 모씨는

“관내 최대의 상가지역이면서도 소

비자들을유인할수있는변변한시

설이없어상업에지장이많았는데,

주민모두가활용할수있는공원으

로바꿔진다면상가활성화에큰도

움이될것”이라며반기는표정이다.

이에 대해 공원관리사업소 담당

자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한 긍

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적극적인

자세다.

심영섭기자[email protected]

유흥업소 주변‘어린이공원’효용성 문제 제기

시의회사우동사무소앞공원‘용도변경필요성’

시민들의후원과참여로운영되

는 독립 민간연구소를 지향하는

‘희망제작소’박원순변호사가우

리사회가선진화로나아가기위해

서는상상력이더욱필요한현상

황에서관료사회에의존하기보다

시민들이더욱적극적으로나서서

사회적 기업의 활성화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역동적

시민주도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13일 민주당, 참여당 김포지역

위, 시민연대, 시민광장등지역정

당 및 사회단체가 공동주최한 통

합송년회 자리 강연에 나선 박원

순변호사는자신을‘소셜디자이

너‘로소개하며참여연대및희망

제작소창설과운영과정의경험을

들려주고‘사회 안팎의 희망만들

기’프로그램이더욱확장강화되

어야한다고강조했다.

특히 박 변호사는 이번 정기국

회에서 날치기 처리과정과 함께

삭감된결식아동의예산문제를개

탄하고, 이에 대한해결책으로하

루한끼굶기운동을제안하고“백

만명의 시민만 함께 실천한다면

결식아동의 끼니를 해결할 수 있

을것”이라고말했다.

박변호사는이날“김포시민사회

가주체적으로나선다면본인의아

이디어와노하우를얼마든지공유할

의사가있다”고제안하기도했다.

황인문기자 [email protected]

박원순 변호사“상식과창의의시대, 시민이나서야”

김포지역정당·시민단체통합송년회강연

사)대한노인회 이심 회장은 10일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김포노

인대학생을 대상으로 공개 특강을

가졌다.

노인회김포시지회홍기훈회장과

노인대학생등약3백여명이참석한

가운데열린특강에서이회장은현

대사회에서노인의역할과책임, 자

세를주제로특강을진행했다.

이회장은“현재우리사회가지금

의위치에올라올수있었던것은지

난시절나라와국가를위해헌신하

였던 노인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며“이에능동적이고패기있

는 모습과 세상의 중심이 우리라는

생각으로 살아가는 삶의 자세가 중

요하다”고강조했다.

심영섭기자[email protected]

대한노인회 이심 회장“우리가세상의중심”

김포마하이주민지원센타(대표석지관·김

포용화사주지스님)와양촌신협(이사장이건철)

이이주민근로자및다문화가정의경제적편의

및금융활동활성화를돕기로뜻을모았다.

두기관은12일양촌신협사무실에서협약

식을갖고, 이후양촌신협은외국인및다문

화가정을위한경제교육및금융상담을비롯

한금융사무이용에편의를제공키로했다.

현재김포시에는도내안산에이어 5번째

로많은2만여명이거주하고있으며특히양

촌면, 대곳면지역에약5천여명이거주하고

있는것으로파악되고있다.

이날 협약식에는에이스노무법인(박광수

노무사)와의협약도함께체결돼외국인근로

자가현장에서겪고있는근로상담도함께

진행하기로했다.

심영섭기자[email protected]

기독교연합성탄맞이쌀나눔

김포시기독교연합회(회장이광열)가크리

스마스를 10여일 앞두고 성탄 축하 예배와

쌀나눔행사를가졌다.

연합회는14일사우사거리에서이봉조(김

포성결교회) 목사의 인도와 김광철(새벽교

회) 목사의 기도, 이광열(마조교회) 목사의

설교, 박영준(중앙교회) 목사의축도로성탄

예배를 드렸다. 이어 사랑의 쌀 기증행사에

선 김포시나눔복지센터, 김포마하이주민지

원센터, 함께하는다문화네트워크등에 20

㎏김포쌀80포를전했다.

이번쌀기증은기독실업인회김포지부(회

장 최영철), 주디유치원(이사장 최기철 목

사), 마조어린이집(원장김성미), 사랑의동산

교회(송재원목사) 등이후원했다.

이광열연합회장은“행함이없는믿음은죽은

것이라했다. 예수그리스도의사람들은예수님

의가르침대로실천하여이사회를밝게해야할

의무가있다”고뜻을전했다. 황인문기자

마하이주민센터-양촌신협

다문화가정 금융편의 협약

김포노인대학 공개특강

477호도큐 2011.1.19 11:51 AM 페이지10 예지2 PosterPRINT 2400DPI 175LPI

Page 11: 미래신문477호 4월 13일 발행본

2010년 12월 20일 477호 11사회www.gimpo.com

어려운 기업환경 속에 기업의 경쟁

력제고와지역경제발전을위해노력

해온6개기업이‘제15회김포시중소

기업대상’수상업체로선정됐다.

14일시는각읍면동및김포상공회

의소, 금융기관들로부터 추천을 받은

17개업체를대상으로공적심사위원회

를거쳐6개기업을선정발표했다.

분야별수상업체는‘창업분야’(주)아

필립(대표강태식), ‘생산성향상및기술

혁신분야’(주)아하정보통신(대표구기

도)과일신전자통신(주)(대표주일성), ‘해

외시장개척분야’(주)효성코퍼레이션(대

표이차근)과 (주)드림셰프(대표김양영),

‘노사화합및고용창출분야’(주)고향식

품(대표신복순)으로총4개분야6개업

체이다. 이들업체에는각종지원시책에

대한우선수혜등특전이부여된다.

창업분야의(주)아필립은지갑, 벨트

등을제조하는업체로전국백화점, 할

인점에 입점하여전년대비 48%에 이

르는고성장을이뤄냈다.

(주)아하정보통신은전자칠판및디

지털교육설비 제조업체로 2009년 대

통령표창과세계일류상품인증을받은

바있고, 신기술인증및기술혁신기업

으로최고의기술력을가진기업이다.

일신전자통신(주)은 40년간 방송장

치제작에전념해온기업으로지식경제

부로 신제품인증을 득했고, 공정개선

과생산성향상으로전년도대비 34%

매출증대를거뒀다.

해외시장개척분야에선정된 (주)효

성코퍼레이션은 조미김 수출업체로,

총매출의 70%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특히‘소문난삼부자김’브랜드로일

본인들에게 높은 인지도를 가지는 등

매출과수출이증가하고있다.

공동선정된(주)드림셰프는매출비중

50%를수출하고, 뛰어난품질과우수한

내구성으로해외에서도인정받아2009

년500만불수출탑을수상한바있다.

노사화합및고용창출분야선정업체

인 (주)고향식품은매년정기적인야유

회, 세미나를실시하고있고, 사내산악회

‘마다람’을통해노사와사원간의원활

한소통과친목을도모해왔다. 또한기

숙사내화장실, 샤워실등을개보수해근

로자복지개선의노력이인정받았다.

심영섭기자[email protected]

생산과소비, 판매와유통과정에서

발생한잉여식품을기탁받아어려운

이웃에게전달함으로서식품을통한

나눔사랑을 실천하고 사회복지증진

에기여하고있는김포나눔복지센터

김포푸드뱅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사랑과용기를주고있다.

기부자에게는나누는기쁨을, 그리

고이용자에게는내일의희망과행복

을주는김포푸드뱅크는식품제조유

통기업등개인으로부터여유식품들

을 기부받아 결식아동, 홀로사는 어

르신, 재가 장애인 등 우리김포지역

사회의저소득계층에식품을지원해

주는 민간단체중심의 사회복지분야

물적지원전달체계다.

지난9일김포푸드뱅크는제7회후

원의밤을열어더불어살아야할여러

사회복지시설, 저소득가정들에게더

많은사랑을전달하고자하는나눔의

뜻과힘을생각하는자리를만들었다.

이우배대표는“사랑은무엇을주기

이전에상대방과동일시될수있는영혼

의집을짓는것”이라고말하고“손을잡

고같은마음으로이웃의집이될수있

는동역자가되어달라”고당부했다.

2003년설립된김포푸드뱅크는김

포시기독교연합회산하기구로김포

시기독교연합회목회자들이직접수

고하고 김포시기독교연합회의 김포

지역사회나눔의실천현장으로지속

적으로운영되어왔다.

강단에서설교하던목사님들이국과

밥을푸고나누는선한실천현장에서

다시배우고나누는가치는말로다표

현할수없다. 김포푸두뱅크는김포시

기독교의지역사랑을몸으로봉사하고

단적으로보여주는실천현장이다. 설

립대표이사한경상목사, 2대대표이

사박윤성목사, 3대대표이사는이우

배목사가맡고있으며김선종상임이

사리요한, 한진용, 김광철, 김진수, 유

인봉, 허진, 곽효선, 안춘갑, 송재원, 김

선호, 한준택, 이덕재, 최기철, 이득상,

임승구목사들과이사진들이다양한

봉사의손길에동참하고있다.

1톤 냉동탑차에실린각종물품들

은손길이필요한각지원현장으로따

끈하게배달되고나누어진다. 7년여

시간이 경과하면서 후원자들이 2천

원후원에서수십만원에이르기까지

점차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물품기탁자들도수십군데이르고있

지만아직도자발적인봉사정신이계

속이어져야할것으로보인다.

김선종 목사(상임이사)는 전국 각

지를돌며물품후원이나기탁자들의

성의있는나눔을실으러떠난다. “어

디든지 오라고 하면 달려가야 합니

다. 특히 물품후원은 따끈하고 신선

할때나누어야하기때문에개인적인

시간에 맞추어 생활할 수가 없습니

다. 푸드뱅크의 시스템에 맞추어 새

벽이든밤중이든달려갑니다. 힘들지

만행복한나눔운동에더많은관심이

모아지길원합니다”

날씨가더욱쌀쌀해지면서마음이움

츠러들기쉬운동절기를더욱더위로

와용기를불어넣어주고있는김포푸드

뱅크를바라보는이웃들의눈길이따뜻

하다. 나눔실천문의996-1377, 대표이

사이우배목사010-5241-3032/상임

이사김선종목사011-330-0146.

김희선기자[email protected]

어려운 환경 속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제15회김포시중소기업대상6개기업선정

▲ 사진 왼쪽부터 (주)아필립(대표 강태식), (주)아하정보통신(대표 구기도), 일신전자통신(주)(대표 주일성), (주)효성코퍼레이션(대표 이차근), (주)드림셰프

(대표 김양영), (주)고향식품(대표 신복순)

탐방|사단법인 김포시나눔복지센터‘김포푸드뱅크’

‘우리의나눔은음식이아니라사랑’

사랑을나르고기쁨을전하는목회인들

추운동절기, 더큰관심과용기필요해

대표 이우배(금포교회) 목사

477호도큐 2011.1.19 11:51 AM 페이지11 예지2 PosterPRINT 2400DPI 175LPI

Page 12: 미래신문477호 4월 13일 발행본

제27대 김포시기독교연합회 조직명단

고 문경창호목사 곽효선목사 김태용목사 김선종목사 박영준목사 안춘갑목사 한경상목사박윤성목사 한진용목사 리요한목사 이덕재목사 이우배목사 김동청목사

제27대 임원회 장 : 이광열목사(마조성결교회)부회장 : 김재홍목사(동행교회) 김진수목사(김포새누리교회) 문수근목사(누산교회)

송재원목사(사랑의동산교회) 김광철목사(새벽교회) 김홍식목사(성광교회)총 무 : 이봉조목사(김포성결교회) 부총무 : 이득상목사(푸른교회)서 기 : 최기철목사(주향교회) 부서기 : 정형갑목사(늘푸른교회)회 계 : 김선호목사(성문교회) 부회계 : 백선기목사(하나로교회)감 사 : 이우배목사, 김동청목사

실행위원(지역연합회장)고촌읍 김광주목사. 통진읍 공병구목사. 김포1동 김동청목사. 사우동 이종인목사. 풍무동 이우배목사. 대곶면 추진규목사. 양촌면 이봉조목사. 월곶면 김효섭목사. 하성면 민경익목사,

믿음의 역사가 이땅에 충만하게

회장이광열목사마조교회

부회장김재홍목사동행교회

부회장김진수목사김포새누리교회

부회장문수근목사누산교회

부회장송재원목사사랑의동산교회

부회장김광철목사새벽교회

부회장김홍식목사성광교회

총무이봉조목사김포성결교회

부총무이득상목사푸른교회

서기최기철목사주향교회

부서기정협갑목사늘푸른교회

회계김선호목사성문교회

부회계백선기목사하나로교회

김 포 시 기 독 교 연 합 회

12┃전 면 광 고12┃전 면 광 고

477호도큐 2011.1.19 11:51 AM 페이지12 예지2 PosterPRINT 2400DPI 175LPI

Page 13: 미래신문477호 4월 13일 발행본

이순규이사장의처음인상은언뜻보면차갑게느

껴지지만, 가만히바라보면선한눈매에미소가끊

이지않는다. 병원급으로는김포시3대병원중의

하나인하나성심병원을이끌고있어, 사회적잣대

로볼때성공한사람이갖는특유의권위적인모습

이라생각했는데, 의외로시골동네이장같은 모

습이인상적이었다.

이원장은슬하에1남1여를두고있는데아들은

의대에다니고있고, 딸 또한의대지망생이란

다. 이런이원장이의사로서자식들에게해준

말이“의사가특별한시대는갔다. 선생님소리

들으며편히살려면관두고소명의식이없으면

의사하지마라”는말이었다고한다.

그런이원장에게의사의소명의식이란무엇인

가고물었다. 이원장은“우리들은사회와환자

가 있어 존재하기에, 환자를 존중하고 사회적

존재라는사회성을자각하는것으로그렇기에

특권의식이있어서는안되고, 무엇보다환자와

의약속과환자를배려하는마음, 그리고이러

한직업을갖게해준사회에대한봉사가바로

의사의소명”이라고했다.

18년간 어김없이 6시 병원 출근, 8시 진료시작

이순규원장의진료시간엄수에대한규칙은하나

성심병원의철칙에가깝다. 지역병원중에서도가장

일찍8시부터진료를시작하는데, 이는환자를더받

기위해서가아니라18년전의통진사정과밀접한관

계가있어서라고한다. 94년제일성심의원이라는이

름으로개업을했을때가5월19일인데, 이때가농촌

에서는가장바쁜철이라환자들이아침일찍진료를

받고일터로가기위해병원문은열리지도않았는데,

와서기다리는환자들이꽤많았다고한다.

이런사정을안이원장은환자가우선이라는생각

때문에, 4시에집을나서6시에출근을하게되었다고

한다. 18년간단두번의경우를제외하고지각을한

일이없다는것이병원관계자의증언이다.

환자를기다리게한다는것은의사로서인품의문

제로, 지금도이원장이제일싫어하는것이환자와의

약속된시간에진료를하지않는것이라고한다. 그

러한 면에서하나성심병원의사들의진료시간엄수

는원장의솔선수범하에관내에서도제일까다롭다

는소문이다.

지역 중증장애인과 노인진료 봉사에 눈 돌려

2000년도에고령화사회를대비해노인복지관련

전문요양병원의 필요성을복지부에, 당시로서는 거

의최초로건의한사람이이순규원장이다.

복지부는 그의 건의에 공감을 하고 정부지원에

자비부담을원칙으로하여노인전문요양병원건립

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정부 말만 믿고 강화도에

병원을 짓던 이 원장의 이 계획은, 장관이 바뀌면

서 물거품이 되어 수십억 금전적 손실 뿐 아니라,

일생의목표가사라져정신적인타격이컸다고한

다. 후일 2006년도부터 한시적 지원이라는 말로

이지원사업이되살아났으니이원장으로서는통

탄할노릇이었다.

이 사건을계기로이원장은지역노인과중증장

애인들에게 눈을 돌렸다. 장애시설인 수산나의 집

진료봉사를시작으로차츰방문시설을늘려지금은

50개 시설, 매주 화, 수, 목, 금요일에 진료를 나간

다. 진료를하면서가장가슴아픈경우는노인과장

애인들을돌봄의대상이아닌수익사업의대상으로

여기는 시설책임자들을 만날 때다. 그런 시설들에

한해서는봉사를거절하거나다른진료기관을소개

해주게된다고.

공학도에서의사로, 도둑질빼고안해본일없어

원래이원장은공학도출신이었다. 박정희시절중

화학공업의발전으로공대를나와야취직이잘된다

는생각으로공대를지원했는데, 군복무시절수술을

요하는큰부상을당한후가치있는직업으로서의대

를다시지원하게되었다.

아버지의 반대가 있었지만 스스로 모든 것을 해

결한다는합의하에, 결국부모님도허락을해주셨

다. 이 원장은 대학 졸업 때까지 모든 학비를 스스

로 해결했고, 이 기간에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

었다고했다.

특히 방범대원과건물경비원은공부와일을병행

할수있는최고의일이었다고회상했다.

어머니가아니라고믿었던, 인생의스승김일순여사

이런이원장에게인생의가장큰선생이누구냐고

물었더니, 어머님이신고김일순여사라고즉답을해

왔다. 본디 전남장흥이본가라서방학중에는집을

내려갔는데, 흔히장래가보장된의대생이라면으레

집에서쉬다올줄로아는데, 자신만은어머님이혹독

하게일을시켰다고한다. 잠도 일꾼들방에서재우

고, 아침에도제일먼저깨워힘든일일수록자식을

시켰다.

어머님의지론은“주인이먼저일을하지않으면일

꾼도일을하지않는다. 내가 모범을보이지않으면

누구도너를따르지않을것”이라며자식이교만하지

않고남보다솔선수범하는자세로살것을가르치셨

다. 그가르침이하도힘들어대학을다닐때도친어

머니가아닐수도있다는생각을가졌다고.

인터뷰말미에이원장은돌연기자에게왜의사에

게흰가운을입히는지를물어왔다. ‘글쎄요’하는기

자에게, 그는의학적으로청결하기위함도있지만‘양

심을속이지말라’는의미가아닌가하고가끔생각해

본다고말했다.

그러면서이어지는말이병원의소명을이야기했

다. “병원은우리사회에서고장난사람을위탁받아, 그

들이다시사회를위해제역할을할수있도록고쳐서

세상에내보내는역할을하는곳”으로“병원의존재이

유를의사들개개인의이익을획득하는곳으로생각한

다면절대그수명이오래가지못한다”고했다.

하나성심병원을 2003년도에 전재산을 들여

의료재단으로 만든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

고했다.

현재관내에는무수히많은병원이있고, 시의확

대와 더불어 병원 또한 늘어나고 있지만 의료서비

스에대한만족도는높은편이아니다. 뻔한감기라

도환자에따라서는그느끼는편차가다를수있지

만, 매너리즘적인의사의태도에오히려울화가솟

구치는경우도있다. 똑똑한 의사보다, 단 5분만이

라도환자의말에귀기울여주는친절한의사를환

자들은더원할지도모른다. 그런 의미에서이순규

원장이 들려준‘의사와 병원의 소명’이 신선하게

다가왔다.

심영섭기자[email protected]

“의사가특별했던시대는이미옛날, 의사는사회봉사자”

진료시간은환자와의최소한약속‘18년간단두번지각’

일과 사람|이순규·하나성심병원 이사장

“소명의식없다면

의사하지마라”

13사람www.gimpo.com

477호도큐 2011.1.19 11:51 AM 페이지13 예지2 PosterPRINT 2400DPI 175LPI

Page 14: 미래신문477호 4월 13일 발행본

정기구독·광고문의

983-4141

2010년 12월 20일 477호14 사회www.gimpo.com

김포시북변동264

984-2939

김동청 목사

김포제일교회

양촌면양곡리 475

981-2122

박운혁 목사

양곡교회

김포시풍무동 430

982-0391

김선호 목사

김포성문교회

김포시풍무동 626-6

985-4941

조영식 목사

김포한신교회

대곶면대명리

989-3760

박윤성 목사

대명교회

사우동 1258

983-0714

996-1377011-330-0146

송재원 목사

대표 이우배 목사(금포교회)

상임이사 김선종 목사(열린문교회)

사랑의동산교회

더불어살아가는당신이아름답습니다

사단법인김포나눔복지센타부설김포푸드뱅크

지난 14일 재경김포시민회(회장

이훈상)는신촌거구장에서송년모

임을가졌다.

이날 재경김포시민회 송년회에

서이훈상회장은“한해동안열심

히노력해오셨던모든일이잘열

매맺기를 바란다. 만사가 형통하

고, 의사가소통되고, 운수가 대통

되는3통의해로이뤄가길바란다”

고축복을기원했다.

민진홍사무처장의사회로진행

된송년모임에서김운용전회장은

회원들에게덕담을나누며모임의

화합과발전을독려했다.

재경김포시민회는지난 1968년

재경김포향우회로 창립되어 지속

적으로활동해오는43년된모임으

로재경향우들의구심점역할을해

오고있다.

김희선기자[email protected]

통진시장발전위(회장이범형)와 번

영회(회장김경인)가15일통진지역상

권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벤치마킹

을실시했다.

이번 기획은 발전위의 사무국장을

맡고있는정학붕씨의기획아래마련

된것으로8월에이어두번째였다. 관

이 지원하지 않는 벤치마킹이란생각

조차못하는김포지역의풍토속에서,

주민들스스로가외부의도움없이자

생적으로 지역문제를 연구하고 대안

마련을 위한 활동이라는 점에서 관심

을모았다.

특히통진상권은김포에서도그나마

장사가잘된다는곳중의하나임에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도시화로 인한

주변 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

하고있다는점에서, 지역의낙후된구

도심주민들은그활동상을눈여겨볼

필요가있었다.

벤치마킹대상지는서울시의삼청동

거리와방학동도깨비시장, 파주의프

로방스등세곳으로주민들은시간을

쪼개가며둘러보는강행군이었다.

첫번째방문지였던삼청동고옥(古

屋)지역은일반주거지역을상업화시킨

곳으로, 7~8년전까지만해도뉴타운

개발을실시하려던곳이었다.

주민들은지역의해체를택하는대신

뉴타운을포기하며, 지역이북창동한옥

마을과인접해있다는것에착안, 낡은

건물을활용한계획을세웠다한다.

주민들은 디자인 개념을 도입하여

작은 집의 골방조차도상업이 가능한

공간으로개조시켰고, 거리자체를특

색있게 변모시켜 지금은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카메라 촬영장소로 탈바꿈

시켰다. 이러한시도가매스컴을타고

홍보가되면서이지역은현재서울의

대표적인관광명소로자리잡게됐다.

두번째인방학동도깨비시장은, 정

부의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과 맞물려

정책적으로성공을거둔지역이다.

중요한것은이지역주민들이정부

의지원을무작정기다리기보다는주

민들이먼저투자를하면서, 전통재래

시장보존에대한당위성을정부에인

식시켜, 후 투자를이끌어낸곳이라는

점이다.

2002년에만 108억을 지원받아 주

차장및화장실등기반시설을닦았다.

통진을 비롯한 김포시 재래시장이점

점위축되는상황에서상인들의롤모

델이될수있는지역이었다.

세 번째인 파주프로방스는 발상의

전환이 독특하다는점에서 관심을 가

졌다. 이곳은파주에서도외진곳으로

일반적으로상업과는 거리가 먼 곳이

라 생각되어졌지만, 프로방스 사장의

인테리에대한 독특한 개념과 가족들

을 위한 공간이라는틈새전략을 성공

시키면서이제는 파주시의 행정적 지

원까지 받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여행

코스로자리잡았다.

이날주민들은아침8시부터저녁늦

게까지각지역을돌아보면서, 지역상

권활성화를위한 해당 주민들의 노력

에깊은관심을나타냈다.

더욱이올해4월통진지역의뉴타운

을무산시키면서, 주변마송택지개발로

인한전환의기로에선구도심지주민들

로서는통진상권을보존하면서새로운

변화를모색할시점이라는점에서이번

벤치마킹에큰의미를두고있었다.

현재 김포지역은도시화의 진행속

에서도, 그이면에이에속하지않는지

역은낙후일로를걷고있다.

이러한 현실에서통진주민들의이

번벤치마킹은단순한행사가아닌, 지

역발전에 주민이 스스로 앞장서 주도

에나섰다는점에서참신한시도로평

가받고있다. 심영섭기자

“내 지역 발전은 스스로의 힘으로”

통진시장발전위, 지역상권활성화벤치마킹

““4433년년소소중중한한인인연연,,

굵굵은은열열매매맺맺길길””

재경김포시민회 송년회 개최

477호도큐 2011.1.19 11:51 AM 페이지14 예지2 PosterPRINT 2400DPI 175LPI

Page 15: 미래신문477호 4월 13일 발행본

대상자직장여성, 가정주부, 고등학교졸업예정자대학휴학생,

남·녀노소누구나가능 / 편리한교통 / 주차장완비

유나간호학원

김포최초재직자반매달개강고용보험대상자누구나 - 연간 100만원지원, 책값 무료제공

일일주사체험신설누구나가능

주간/야간/주말반·간호조무/코디네이터

031-981-0088위치: 김포시북변동한전앞

15종교www.gimpo.com

김포시기독교연합회수장으로서선출된김

재홍목사는김포에서목회를시작한지 20

년이다. 사우동이개발되기이전에활동을

시작해 성전부지 1천평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교단의지방회장까지맡아서수고해야

되어서한해가바쁘게됐다.

김재홍목사는“인간의타이밍과하느님의타

이밍의타이밍은다르다. 연합의목적은시편144

년에잘나와있다. ‘형제가동거하는게어찌그

리아름다운지요’. 김포시는각교단간의연합이

잘되는편이다. 이지역의경로잔치나선한일들

이기독교의이름으로이루어진것에감사드리고

하나님의이름으로함께하는것에감사하다. 기독

교는하나님이교회안에계심을보여주어야한

다. 그것이고민”이라고선출소감을밝혔다.

김포시기독교에서역점을두고할일로김목사

는“첫째가연합이고, 둘째는하나님이계심을세

상에보이는것”이라고역설했다. 기독교의본질

을지역과함께화합해나가는것이화두이며이것

이기독교의실질적영향력으로지역을화합하고

살리는힘으로작용해야한다는의지다.

김목사는“김포시기독교연합회는민주적합의

를통한연합회의의본래의취지대로가려한다.

모든것은임원회의에서의논해서결정하고실천

해나가겠다. 실무진과임원진들간의사이좋음과

화합이중요하다. 회장은드러나지않고연합회가

드러나야하고하나님의이름으로연합회자체가

이루어져야한다”고사회적합의와소통을리더

쉽의근간으로삼았다.

또 기독교연합회의숙원사업인기독교회관을

건립하는일에특별한노력을약속했다. “지금까

지노력해왔던김포시기독교연합회역사위에더

욱기독교본질과목표에따라선한목적을따라

일하려고한다. 올해 처음으로성탄트리를김포

한복판에세웠듯이더우리가일할수있는단결

이필요한때라고본다”고말했다.

김목사는지난20년동안김포지역사회에서의

교회의역할에대해기도했다. 김포경찰서경목위

원장을세번을역임하면서가장공적인선교기관

으로서모범경찰의해외연수등역할과사명에대

해노력해왔다.

김목사는“회장으로맡겨주신소임을다하고자

한다. 누구든지도와드리고싶고나누고싶다. 나

는원칙주의자이다. 누구와도화목하려고한다. 하

나님과만안테나를맞추느라애쓰고살아왔다. 나

는안테나가낮아서어떤일들은잘모른다. 하나

님과안테나를맞추면서일하고살아가면되지않

겠나”고덧붙였다. 김희선기자[email protected]

인터뷰|김재홍ㆍ28대 김포시기독교연합회회장

“함께할때진정아름다워”화합다짐

28대김포기독교수장김재홍 목사 선출

김포시기독교연합회 제28회 정기총회

김재홍(51 동행교회담임)목사가김포시기독교

연합회28대회장으로선출됐다.

김포시기독교연합회는지난 16일 마조교회(담

임이광열목사)에서 28회정기총회를열고김재

홍목사를 28대김포시기독교연합회를이끌어갈

리더로선출했다.

김재홍목사의사회로열린이번총회는송재원

(사랑의동산교회) 목사의기도, 최기철(주향교회)

목사의성경봉독, 27대이광열회장의‘하나님의

은혜’말씀, 이봉조(김포성결교회) 목사의 광고,

안춘갑(사우중앙교회) 목사의축도순으로1부순

서를마치고, 2부회무처리를통해2011년신임김

포시기독교임원진을선출했다. 이와함께그동안

연합회를이끌어온이광열27대회장에게공로패

를전달했다. 28대신임임원진은다음과같다.

부회장김진수(새누리교회목사)ㆍ송재원(사랑

의동산교회목사)ㆍ김광철(새벽교회목사)ㆍ이득

상(푸른교회목사)ㆍ손호송(운양교회목사)ㆍ이봉

조(김포성결교회목사-기성), 총무최기철(주향교

회목사), 부총무김선호(성문교회목사), 서기강

신진(열방교회 목사), 부서기 백선기(하나로교회

목사), 회계신만섭(서암제일교회목사), 부회계홍

성욱(가현교회목사)

김희선기자[email protected]

477호도큐 2011.1.19 11:51 AM 페이지15 예지2 PosterPRINT 2400DPI 175LPI

Page 16: 미래신문477호 4월 13일 발행본

++

16┃전 면 광 고

477호도큐 2011.1.19 11:51 AM 페이지16 예지2 PosterPRINT 2400DPI 175LPI

Page 17: 미래신문477호 4월 13일 발행본

2010년 12월 20일 477호 17종합www.gimpo.com

사회복지법인인 대한불교조계

종 사회복지재단(대표 이경식)이

종합사회복지관 관리 운영자로

선정됐다.

15일시는관리운영을대행할법

인을공개모집한결과사회복지법

인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최종선정됐다고밝혔다.

사우동보건소인근에터를마련

한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은지하3

층, 지상4층6,035.19㎡규모로최

근준공했다.

사회복지법인대한불교조계종사

회복지재단이 내정한 시설장은 용

화사주지인지관스님으로현재김

포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 마

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체회장등

을역임하고있다.

재단관계자는“시민소통서비스

를제공하는복지공동체조성을위

해지역복지네트워크구축, 시민참

여와실천문화조성, 나눔문화를통

한지역사회통합등을적극노력하

겠다”고전했다.

재단은집기구입, 직원모집등을

2011년 1월까지완료해 2월부터는

다양한프로그램을본격운영할계

획이라고밝혔다.

시 관계자는“김포시 종합사회

복지관의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

보호와 서비스 확대, 복지자원의

효율 극대화로 김포시 지역 주민

들의복지를향상시키고지역복지

사업의구심적역할을할것”이라

고기대했다.

심영섭기자[email protected]

하성면체육회는내년도제13회김

포시민의날체육대회준비및체육회

원의결속을다지기위한행사로10일

단합대회와시산제를개최했다.

체육회이사, 기관단체장, 주민들

은 1부 행사로문수산을등정해시

산제를갖고2011년하성면민의안

녕과체육회발전을기원했다.

이어진2부단합행사에는평소시

정및면정발전에협력하고있는신

규체육이사22명에게위촉패를수여

했다.

한춘하 회장은 위촉패를 수여하

면서하성면정발전과체육회활성

화를위해적극적인협조와지원을

당부했다. 체육회이사들은내년도

종합우승을다짐했다.

신유미기자[email protected]

종합복지관운영기관, 대한불교조계종복지재단선정

하성면체육회시산제·단합대회

몇해전서로를생각하면즐거워입가에미소를머

금게하는설레임으로시작해이제서로의부족함

을아름다운눈으로지켜봐주고용기를줄수있

는가장소중한사람이되었습니다.

서로에대한영원한믿음으로행복한가정을이룰

수있도록함께자리를하시어축복해주시면더

없는기쁨이되겠습니다.

정규수의동생경규일

일시 : 2010년12월26일일요일오후1시 장소 : 천년부페웨딩홀(주안점) 3층컨벤션홀

김영길최재현

김현정의장녀

기자수첩|심영섭

얼마전유영록시장주재로미국캘

리포니아주글렌데일대학(College) 입

학과관련, 김포-글렌데일시자매결연

위원회에서위원직을맡고있는이모씨

의입학프로그램설명회가있었다.

설명에 의하면 글렌데일 대학은 2

년제 남녀공학 공립대학으로 약

15,000여명의등록학생과주요전공

과목으로문학, 에니메이션, 경영, 조

리학, 호텔경영등총 75개의 전공분

야를갖추고있고, 졸업후4년제대학

으로편입할수있는자격이주어진다

고한다.

이씨는이프로그램이미국에서공

부하기를 원하는 한국의 고등학생들

에게 TOFEL, 또는 미국대학을입학

하기위한자격시험없이김포시와각

학교의학교장이보증을하는것만으

로도입학이가능하므로별도의어학

연수를거치지않아도되는이점이있

다는것이다.

이미한국내에서는2010년11월전

남고성군과MOU를체결하여시행에

돌입했다고한다.

그런데여기에는몇가지생각해볼요

소가있어신중을기해야하리라고본다.

먼저등록금을비롯한학비, 생활비가

년2만~2만5천불정도로예상되는데다

유학생들을위한기숙사시설이구비가

되어있지않아체계적관리가힘들다.

또 유학을 결정지은 학생들은 1년

이상을각학교에서특별영어교육을

받아야하기때문에최소고교2학년이

되기전에유학여부를결정짓지않으

면 안 되어, 자칫 학교생활을 유학에

올인하는부작용이따를수있다.

그리고학교장과시장이보증을서

는형식을취하고있기때문에예상외

의일이벌어질경우그책임소재에서

벗어나기힘들다는것이다.

청소년들이유학을통해새로운문

화와학문을습득하는것은환영할만

한일이나국내에서의경쟁을버티지

못한도피성유학은그결과가좋지않

다는점에서이또한고려의대상이되

어야한다.

이날이모씨의설명은이러한점에

서다시한번심사숙고가필요하다고

본다.

오히려 기왕에글렌데일시와자매

결연을 맺었다면 서로의 우호증진을

위해 양쪽 시당국이 각각 후원하여,

소수의 학생들을 김포대학-글렌데

일 대학 간의 교환 유학프로그램을

만들어 시행해

가면서점차확

대시켜 나가는

것도방법의하

나가아닐까생

각해본다.

자치단체의해외유학장려, 신중기해야

477호도큐 2011.1.19 11:51 AM 페이지17 예지2 PosterPRINT 2400DPI 175LPI

Page 18: 미래신문477호 4월 13일 발행본

18 종합www.gimpo.com2010년 12월 20일 477호

18일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김포지회(회장 권영우)는 자연농원

에서송년회를갖고내년새로운도

약을다짐했다.

권영우 회장은“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모임의 단결과

화합, 중소기업CEO연합회의 발전

을 위해 노력해준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전한다. 2011년에도더많은

기업인들이연합하여좋은기업환경

을 만들어나가고 보다 나은 성공적

인 소망의 새해를 만들어나가자”고

다짐했다.

모임은 이우석부회장을수석부회

장으로안병길EPNP대표를부회장

으로선임했다. 또한 동모임은경기

도중소기업CEO연합회와 새로운 1

월11일 필리핀에서 한ㆍ필 경제인

포럼개최를기약했다.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김포지

회는지역내에서경제활동을벌이고있

는중소기업대표들의모임으로80여명

이회원으로활동중이다. 김희선기자

‘보다나은기업환경만드는새해되길’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김포지회 총회 및 송년회

시시조조 한한 수수를를 할할 줄줄

아아는는 삶삶은은 아아름름답답습습니니다다

이번 시조경창대회는 시조

인구의 저변확대, 나아가

시조를배우고익히는동호

인여러분들에게용기와격

려가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전국시조동호

인들의지속적인참여와관

심에힘입어시조발전을위

해최선을다하겠습니다.

대한시조협회김포지회장

윤소리(윤순호)

대곶상공인회(회장허규)은지난

15일대명리에있는식당에서송년

의밤행사를갖고모임활성화와화

합을다짐했다.

이종상 대곶면장을 비롯한 내ㆍ

외빈, 회원70여명이참석한가운데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보다나은내년을기약했다.

허규회장은송년회의의미를밝히

면서“지난해를반성하고오늘의아

름다운만남이서로에게힘이되고신

뢰가되길바란다”며“서로다른생각,

서로다른말이라하더라도그뜻이

하나로통하면회원간의훈훈한정이

있을것. 항상초심을유지한다면그

꿈의결실을맺을시간도멀지않을

것”이라고화합을강조했다. 다음은

표창및공로패수여내역.

국회의원표창우창산업김상진ㆍ

이화산업이종문, 김포시장표창부일

산업정부택ㆍ유)영가실업권종순, 김

포시의회의장표창에스엠종합건설

(주) 노승균ㆍ(주)예성안병훈, 대한상

공회의소회장표창(주)동일에스아이

김동일, 김포시상공회의소회장표창

(주)서림 김만철ㆍ대승공업윤관희,

대곶면장표창형제천막사황창열, 중

앙현대카독크이진삼, 대곶상공인회

장감사패대곶면이종상면장, 리장

단협의회유정열, 대곶상공인회장공

로패경인정밀조경가재성ㆍ대신스

포츠박철표ㆍ화성섬유구준수, 신입

회원대성밴드황광성ㆍ(주)준수산업

김득수ㆍ정원랜드이종일ㆍ(주)금강

티앤시임성재 김병수기자

“항상 초심을 유지한다면, 결실은 반드시”

대곶상공인회송년의밤

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 김포지부와

중앙대학교김승일예술단은오는22일

수요일오후 7시제7회노을지는황금

벌판‘사랑의춤’을공연한다.

통진두레문화센터 두레홀에서 선보

일‘사랑의춤’은세계적으로열광하는

우리고유의전통춤이가지고있는예

술성의드높은가치를인식하고또그

춤에베어나는흥과멋을일깨우는무

대로마련됐다.

우리것임에도불구하고우리스스로

상대적으로미약한평가를하는태도에

대한인식을새로이하고우리춤의자

긍심을높이자는의도도내포했다.

본 공연은스토리가있는우리춤을

큰틀로잡고‘사랑의기다림’이라는테

마로50분간이야기를풀어간다. 한여

인의기다림과사랑의추억, 그리고그

것의결말을궁금하게하는한겨울밤

의아름다운서정이우리가슴깊이다

가온다. 공연문의982-5333.

신유미기자[email protected]

노을지는황금벌판‘사랑의춤’공연

22일오후7시통진두레문화센터

477호도큐 2011.1.19 11:51 AM 페이지18 예지2 PosterPRINT 2400DPI 175LPI

Page 19: 미래신문477호 4월 13일 발행본

2010년 11월29일자의협신문에

의하면부실건강검진사례가지난3

년간4만5천823건이나발생하는등

최근부실출장검진사례가증가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국가권익위가

이에대한조사에착수하였고, 검진

의로지정되지않은의료인이출장

검진에참여할경우검진비용을전

액환수토록했다. 또검진대상자안

내문의남발방지를위해서사전동

의서를받은경우에만허용하도록

시행하여국민들의혼란을줄이도록

했다. 부실한장비와형식적인검사

로인하여질환발견을놓치는경우

도발생되어보건복지부에제도개

선및시정을권고했다.

출장검진은보통공단검진지정

병원으로선전하여우편물발송이

나단체를통해서시행하는데다른

곳에서얻은개인정보를무단으로

이용하고많은수의사람을짧은시

간에진료하기때문에제대로된진

료를받을수없다.

과거에대학병원에있을때출장

검진을나갔는데오전에300명에서

400명을본적이있다. 이런경우는

한분당1분이상을볼수없어그냥

“아픈데없나요?”묻고는‘없다’고

하면“다음분오세요!”하고말았다.

한젊은여성이머리에비듬이심하

다며왔었는데같이일하시는동료

아주머님들이처녀가시집가야하는

데어떤병이냐고하여보니머리앞

부분이하얗게되어서보기흉했다.

당시무좀균과비슷한균이머리에

도생길수있고, 아니면습진일거라

고생각된다며진균연고를바르면

될것이라고했더니그렇게해도6개

월이상같은상황이라며매번검진

때마다진료를받았는데변화가없

다고했지만그냥대수롭지않게“피

부과가보세요”하고넘겼다.

끝나고병원으로오던차에서갑

자기전혀치료가다른건선이라는

질환이아닐까하는생각이번쩍들었

다. ‘건선은자가면역질환으로광선

요법과치료가다른데, 병원에서상

담했으면피부과에서간단한검사나

조직검사만하면금방알수있는데

좀더시간을두고설명했으면…’

그날저녁그아가씨의안타까운

얼굴이떠올랐다. 공장에서일해서동

생도챙긴다는데시간과돈이없어속

상해하며어두운표정으로지낼것을

생각하면15년전이야기지만아직도

가끔떠올라서부끄럽고또마음이아

프다. 지금의출장검진도더나아진

것이별로없는것같다.

또한병원내과과장에게자주듣

는이야기지만이번에내시경검사

에서“안타깝게도 소견이 위암인

것같습니다”라고말하면“매년출

장검진을했는데왜이런일이발생

하냐?”, “어이없다. 피로암검사다

했는데무슨말이냐?”하시는데설

명하기도어렵고답답한마음을갖

는경우가한두번도아니란다. 그

래서 출장검진보다는공단검진중

40대 이상 암검사는의원이나병

원을 꼭 방문하여 내시경 및 대장

내시경을하는것이필요하다.

출장검진은검사도형식적일수밖

에없고고가의좋은장비를이용할

수없으므로국민들의건강관리에오

히려혼선만초래할뿐이고정부에서

도이제는출장검진기관들의형태가

국민건강에심각한위해를끼치고있

다고판단하여내후년에축소한다고

논의중이다. 하지만대부분의사업

체나단체및주민들은시간이없어

서병원방문은어렵겠다며출장나와

달라고말하는것이현실이다.

‘1~2년에한번하루2~3시간은자

신의건강을위해투자해야한다!’오늘

도검진팀장에게서전화가와서출장검

진으로하면안되겠냐는또같은소리

다. 나는역시안되고꼭방문해서검진

받게하라고팀장에게말했다. 속으로

그럴것이다. 이고집불통답답한사람

이라고. 하지만오늘도열심히일하고

농사짓느라의원도잘가보지못하는많

은어르신들과과거의슬픈소녀의모습

이떠오르며또고집을부려본다.

2010년 12월 20일 477호 19종합www.gimpo.com

노명구 법률사무소가 이전한 지 1주년이 되었습니다

“고객의입장에서생각하겠습니다”

【변호사 약력】·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공인회계사시험합격(1987년) ·사법시험합격(2000년) ·인천본부세관 고문변호사·전국아파트연합회 경기지부 고문변호사 ·인천 서구 분양가심사위원장 ·김포경찰서 집회시위위원장 ·김포상공회의소 경영자문단·김포시 의사회 고문변호사 ·김포시 부분정비연합회 고문변호사·양촌산업단지입주자협의회 법률자문위원

【주요 실적】·30억원“쌍동이”위조수표 수표금청구소송 ·검단(당하동) 삼덕레미콘공장 가동중지가처분 ·검단(불로동) e-편한세상아파트 손해배상소송·검단(왕길동) 풍림아파트 손해배상소송 ·인천 S건설 경영권분쟁 사건

변호사 노명구 법률사무소 김포시 사우동 923 보보스프라자 702호 대표전화 : 031-985-1600

생활글|부끄러운 부실 출장건강검진·유인상(뉴고려병원 부원장)

잊혀지지않는그녀의슬픈모습“충청인의긍지로상생과화합”

김포충청향우연합회

‘2011년 회장취임식 및 2010년 송년회’

고향이충청도인재김포시민의모임인

충청향우회가 14일 황제웨딩홀에서 제2

회‘김포충청향우연합회 회장 취임식 및

2010년송년의밤’을가졌다.

김포에서활동하고있는충청인들의친

목과화합의장을열어가고있는김포충청

향우연합회는이날, 6개의지회 136명회

원이참석한가운데초대회장인나채오회

장을재신임했다.

나채오 회장은“자랑스런 모임으로 발

전시키고자연합회가한마음이되도록노

력하고공기속의산소와같은충청인의모

임이 생활에 있어 필요한 모임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며“충청인으로써 자긍심

을 고취하길 바란다”는 덕담과 인사말을

전했다.

또 다른 행사로 이날 연합회는 김포지

역종합병원인뉴고려병원과결연식을가

졌다.

참석한유인상부원장은“함께하게되

어서 감사하며 상생하는 마음으로 의료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축하의 말을 전

했다. 신유미기자[email protected]

477호도큐 2011.1.19 11:51 AM 페이지19 예지2 PosterPRINT 2400DPI 175LPI

Page 20: 미래신문477호 4월 13일 발행본

2010년 12월 20일 477호20 생활www.gimpo.com

◇치료

치핵을근치시킬수있는가장확실한방법은근치

적치핵절제술입니다. 일부에서말하는무통수술이

나간단한수술, 새로운수술법등은치료효과에한

계가있는경우가많습니다. 치핵의치료는증상의치

료와근본적인치료로구분할수있습니다.

1) 증상치료

출혈을멎게하기위해서는내복약과좌약등을사용

하며무리한활동을자제해야합니다. 혈전으로인한통

증은안정과좌욕, 그리고내복약으로치료합니다.

증상치료는내치핵에서의출혈을가라앉히거나외

치핵에서생긴혈전과이로인한부종과통증을가라

앉히는치료를말합니다. 내복약과좌약, 그리고좌욕

등이속합니다. 내복약의 주성분은혈액순환개선제

로만들어져있으며시중에10여가지의비슷한약제

가판매되고있습니다. 좌약은진통소염과항균, 수렴

작용등을하는성분으로구성되어있으며20여가지

의약제가판매되고있습니다.

온수좌욕은혈전으로인한부종과혈전을가라앉

히기위해서가정에서하실수있는효과적인증상치

료법입니다. 그러나내복약이나좌약혹은좌욕만으

로는내치핵이나외치핵을근본적으로치료할수는

없다는것을기억하셔야합니다.

·좌욕의목적

1. 항문 통증의주원인이되는항문괄약근의경련

을이완시켜서통증을가라앉힌다.

2. 항문 부위를청결히세척하고혈액순환을촉진

시켜상처의치유를돕는다.

3. 혈전이녹는것을돕는다.

·좌욕하는방법

1. 세숫물정도로미지근한물을좌욕기나대야등

에준비합니다.

2. 한번에3~5분간하루두세번, 준비한온수에항

문부위를담그고앉아있습니다.

·참고사항

1. 너무뜨거운물에좌욕을하면화상을입기때문

에오히려안하는것보다못합니다.

2. 너무 오래좌욕을하시는것 (5분 이상)은 좋지

않습니다.

3. 물을끓일필요없이온수와냉수를적당히섞으

시면됩니다.

4. 소독약이나소금등을넣을필요가없습니다.

5. 샤워기등으로항문을씻는것만으로는충분한

효과를얻을수없습니다.

6. 물을끓여증기를쐬는것으로는충분한효과를

얻을수없습니다.

2) 근본치료

근치적치핵절제술만이치핵을완치시킬수있는

유일한방법입니다. 즉탈항되는내치핵덩어리나늘

어진외치핵을제거하는것입니다. 탈항은없이심한

출혈이지속되는초기내치핵에서, 그리고반복적으

로혈전이생기는외치핵에서근본원인인치핵조직

을제거하는것도이에속합니다. 이런목적을달성하

는방법은수술밖에는없습니다. 치핵수술의시기는

치핵의진행정도를기준으로파단하게됩니다.

◇예방

치핵은항문혈관이확장되어서생기는병입니다.

따라서 혈관이확장되는습관이나자세를피하시는

것이치핵을예방하는가장좋은방법입니다.

·배변습관

1. 화장실에서오래앉아있지마십시오.

2. 너무힘을많이주면서변을보지마십시오.

3. 변이너무딱딱해지지않도록조심하십시오.

4. 식이섬유를충분히드셔서쾌변을볼수있도록

하십시오.

·생활습관

1. 쪼그리고앉거나책상다리를하고방바닥에앉

는것은가능하면피하십시오.

2. 오랫동안방바닥에앉아술을드시게되는자리

를피하십시오.

3. 무거운것을들거나가파른산에오르거나골프

를치면치핵이악화될수있습니다.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도사리 733-2 031-989-1717

올바른습관으로치핵(痔核)을예방해야

이태준일반외과전문의

항문 질환의 이해와 치료(2)|하나성심병원 일반외과 전문의 이태준과장

치질은 항문에 흔히 잘 생기는 치핵과 치루와 치열을 총칭해서 부르는 말입니다. 그러나 이중에서 치핵이

가장 흔한 질환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치핵을 치질이라고 부릅니다.

고객중심의병원, 지역사회에봉사하는병원

하나성심병원

특화전문의료기관

도약!

나와가족을위한

병원!

477호도큐 2011.1.19 11:51 AM 페이지20 예지2 PosterPRINT 2400DPI 175LPI

Page 21: 미래신문477호 4월 13일 발행본

하모니여행사 김포시사우동우리은행2층TEL. 031-982-6000 FAX.031-989-6868

할인항공권, 호텔예약, 기업-공무원연수

하나투어, 모두투어할인항공권, 호텔예약, 기업-공무원연수

하나투어, 모두투어할인항공권, 호텔예약, 기업-공무원연수

하나투어, 모두투어할인항공권, 호텔예약, 기업-공무원연수

하나투어, 모두투어할인항공권, 호텔예약, 기업-공무원연수

하나투어, 모두투어할인항공권, 호텔예약, 기업-공무원연수

하나투어, 모두투어할인항공권, 호텔예약, 기업-공무원연수

하나투어, 모두투어할인항공권, 호텔예약, 기업-공무원연수

하나투어, 모두투어할인항공권, 호텔예약, 기업-공무원연수

하나투어, 모두투어할인항공권, 호텔예약, 기업-공무원연수

하나투어, 모두투어할인항공권, 호텔예약, 기업-공무원연수

하나투어, 모두투어할인항공권, 호텔예약, 기업-공무원연수

하나투어, 모두투어할인항공권, 호텔예약, 기업-공무원연수

하나투어, 모두투어할인항공권, 호텔예약, 기업-공무원연수

하나투어, 모두투어

당신의여행에날개를달아드립니다

대표윤계숙

이달의 상품 네팔 트레킹 및 유적지 탐방 2011년 1월 중순 7~8일 일정

┃전 면 광 고┃21

회장김재홍목사동행교회

부회장송재원목사사랑의동산교회

부회장김진수목사김포새누리교회

부회장김광철목사새벽교회

부회장이득상목사푸른교회

부회장손호송목사운양교회

부회장이봉조목사김포성결교회

총무최기철목사주향교회

부총무김선호목사성문교회

서기강신진목사열방교회

부서기백선기목사하나로교회

회계신만섭목사서암제일교회

부회계홍성욱목사가현교회

김포시기독교연합회

기쁘다구주오셨네

477호도큐 2011.1.19 11:51 AM 페이지21 예지2 PosterPRINT 2400DPI 175LPI

Page 22: 미래신문477호 4월 13일 발행본

22┃전 면 광 고

알 림 ·카페- 다음(daum)카페창에‘김포여성로타리클럽’치면됩니다. - 회원가입후많은자료보세요^̂ *

·월회비, 상조회비입금- 농협351-0125-4936-63 (김포여성로타리클럽유인봉)

·사무실주소: 경기도김포시사우동250-3번지2층 ·문의전화: 이목신유미총무(010-7512-5233)

김포여성로타리클럽

미래 유인봉회장 동정12월 14일정향위원장대담

12월 16일정복순회원대담

12월 16일가당총재님대담

12월 16일총회장소섭외, 회원가입상담

12월 18일제2회전국남녀시조,가사,가곡경창대회내빈참석

국제로타리3690지구

2010-12 제 33 호

로타리클럽의 이념 : 초아의 봉사

2010-11국제로타리 RI회장 / 레이클링긴스미스

국제로타리 3690지구 총재 / 가당 문 기 곤

제6지역 총재특별대표 / 율당 이 시 형

김포여성로타리클럽 회장 / 미래 유 인 봉

|로타리안 3대 의무

우리가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데 있어서

1. 진실한가? 2. 모두에게 공평한가?

3. 선의와 우정을 더하게하는가?

4. 모두에게 유익한가?

|네가지 표준

1. 신입회원 추천

2. 로타리재단, 한국로타리재단에 기부

3. 정관 세칙 준수

1. 주회 출석

2. 회비납부

3. 공식잡지 구독(로타리코리아)

|로타리안 3대 실천사항

12월17일 김포로타리클럽연차총회참석- 이목총무

12월18일 소리윤소리, 오휘김영숙부회장 전국남녀시조,가사,가곡경창대회

·회원의활동에있어알릴사항이있으면이목총무에게연락주시기바랍니다.

·12월21일연차총회및이사회 (5시반 ,고촌면신곡리알트바움986-6161)

- 로타리사무실에서5시출발, 각각오셔도됩니다.(카페참조)

·12월24일(금) 제6지역로타리클럽(9개)합동주관

- 다문화가정송년회의밤 (김포시민회관7시~9시)

·RI재단기부안내

- 전회원준PHF 2구좌 ($25,000), PHF 1구좌 ($1,000)

김포여성로타리클럽2010-2011년도임원및이사현황

·회 장 : 미래유인봉

·부회장 : 오휘김영숙, 여정곽경순, 소리윤소리, 수국이옥순, 연꽃이미연,

소애손이화, 들꽃구도영

·총 무 : 미소권나영, 이목신유미

·재 무 : 남강강정자, 단비김영옥

·사 찰 : 우애박경숙, 난초이재분, 초연김명희

·지도위원장 : 재선윤영순 ·클럽관리위원장 : 정향이정옥

·회원증강위원장 : 캔디김은숙 ·봉사프로젝트위원장 : 천경이민경

·로타리재단위원장 : 지명화하영숙 ·국제봉사위원장 : 헬렌김혜원

·청소년위원장 : 연수남옥경 ·장학위원장 : 생보임영란

·프로그램위원장 : 누리최미순 ·친목위원장 : 규리문윤애

·지역봉사위원장 : 수주강인숙 ·상조위원장 :

3690지구상조회개정안안내의건

본회의회원은국제로타리3690지구소속클럽회원으로서지구에등록한회원으로본

회에가입회비를납부한자로하며지급대상자는다음과같다.

1. 입회년도2년이상인회원(지구총재실에보고된일자로24개월이상인회원)

2. PHF3구좌 (RI재단기여$3,000)이상

3. 한국장학문화재단에봉사의인2구좌이상인회원(60만원이상)

4. 위의 1,2,3항을모두충족하는회원이거나 1항과PHF5구좌(RI 재단기여$5,000)이

상기여한회원에한하여적용한다.

5. 지급대상자는서거한해이전회기중주회출석율이50% 이상이여야하며,

클럽회장이확인서를작성하여서면제출한다.

지구공지사항

·2010-11년도라이라연수회개최및참가연수생추천안내의건

지역상회의젊은이들의지도자적자질과시민적소양을개발하고개인적발전을꾀할

것을목적으로매년개최되는라이라연수회가올해에도연6년째인근3570지구와다

지구행사로개최하게되었습니다.

이번다지구회주간은3570지구이며다지구라이라연수회에회원여러분의관심솨적그

적인참여가필요하오니각클럽마다2명이상꼭추천할수있기를바랍니다.

1. 예비로타리안양성과정으로클럽별2명이상추천

2. 가급적클럽장학생(대학생,고졸예정자)를추천하여신청하여주시기바랍니다.

·일 시 : 2011년 1월19일(수)~ 21일(금)

·장 소 : 하내테마파크(031-357-6151)

·참가비 : 1인당13만원

·주 관 : 시흥서해RC, 남양RC

·등록1인당총재배점300점, 참석1인당200점추가

·궁금한사항은라이라위원장(조강이상설010-9073-3003)에게문의바랍니다.

·회원님들간호칭은가급적, 현직책이나아호를불러주시길부탁드리며, 행사시로타

리테마스카프와뺏지착용은의무이오니꼭참고하여주시기바랍니다.

·클럽카페이용안내 : 인터넷 다음 카페창에‘김포여성로타리클럽’치면 됩니다. 미가

입회원은회원가입후이용해주시기바랍니다.

·문의사항 : 이목신유미총무010-7512-5233

공지사항

회원소식

클럽소식

22┃전 면 광 고

477호도큐 2011.1.19 11:51 AM 페이지22 예지2 PosterPRINT 2400DPI 175LPI

Page 23: 미래신문477호 4월 13일 발행본

2010년 12월 20일 477호 23

구독료 자동이체(CMS)를 신청하지 않은 독자분들에게는 매월 첫째주 구독료 지로를 발송합니다. 구독료 납부에 협조를 요청합니다. 문의:983-4141

www.gimpo.com

미래신문을 만드는 사람들

회회 장장 이시형

대대표표이이사사 유인봉

발발 행행 인인 김진수

이이 사사 오인기·김진수·이시형·김대식·정영도

감감 사사 김현일

전전 무무 김병수

편편 집집 국국 국장 황인문

취취 재재 팀팀 사회·지역 심영섭기자 문화·체육 신유미기자

농업·민원 김규태기자 편집디자인 이호진기자

생활·카툰 김희선기자

발발행행처처 주식회사 미래신문

본본사사 415-801)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250-3번지 1층

창창립립일일 1998년 9월 15일

등등록록번번호호 다00481호

대대표표전전화화 031-983-4141

전전송송 031-984-4141

홈홈페페이이지지 www.gimpo.com

이이메메일일 [email protected]

기기사사제제보보 031-983-4141

구구독독··광광고고신신청청 ☎ 031-982-3344

■ 구독료 납부구좌 농협 193-17-004656

■ 광고비 입금구좌 농협 193-17-009833

■ 주식청약금 구좌 농협 193-01-205020

‘미래신문’에서

김포의 미래를 확인하세요

미래신문독자와함께합니다!

독자여러분의생활속에서함께기

뻐해야할일(생일, 잔치, 자녀결혼,

행사인사 등)과함께아파하고위로

와격려가필요한일(사망, 수술, 사

고 등) 시민에게 알려드려야 할 일

(동정, 활동사항)을알려주시기바랍

니다. 본지가 독자 여러분을 대신해

서 정성껏 알려드리고 함께 하고자

합니다. 행사 초대장이나 사진 등을

보내주시거나 전화 혹은 이메일로

알려주세요.

031-983-4141

팩스031-984-4141

이메일 : [email protected]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김포시지부는

17일사우동한식당에서‘재김포시장애

인을위한송년회및장학금, 위로금전달’

행사를가졌다.

회원 약 2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밥을

나누고, 3명의학생에게장학금을, 장애인3

명에게는위로금을지급했다.

박성호지부장(59)은“우리처럼장애를가

지고사회생활을함에있어편견도있지만

따뜻한마음을가진곳이더많이있어희망

을놓지않는다”고말했다.

김포시지부는매년장애인합동결혼식신

청을받아4월에결혼식행사를하고있다. 이

날후원은호남향우회, 김포로타리클럽및8

개단체에서뜻과성의를모아이뤄졌다.

신유미기자[email protected]

“때로편견도있지만, 가슴따뜻한희망이있어”

장애인복지회 김포지부 종무식 겸 장학금 전달식

18일 사)대한시조협회 김포시지회(지회장

윤소리)가주최한제2회전국남녀시조ㆍ가사

ㆍ가곡 경창대회가 김포시노인종합회관에서

열렸다.

우리 고유의 민족예술인 전통음악을 계승

발전시키고 유능한 신진 국악인을 발굴하기

위해개최되는대회로학생부, 을부, 갑부, 특

부등으로격을달리해소리를겨뤘다.

박윤규대회장은 "최초의벼재배지인김포

땅에서 전국시조경창대회를 열게 되어 기쁘

다"며“소외되고구심점을잃어가는전통문화

를살려선비정신과풍류의멋, 그리고인의예

지 충효정신을 본받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윤소리 대한시조협회 김포지회장은 "2대

회장을 맡아 시조사랑을 더욱 계승 발전시키

기위해노력하는한편, 시조인구의저변확대

와 나아가 시조를 배우고 익히는 동호인들에

게용기와격려가되는뜻깊은자리로마련됐

다"고말했다. 신유미기자[email protected]

전국남녀 시조ㆍ가사ㆍ가곡 경창대회 개최

김포시풍무동소재유현초등학교(교장류시

호)는 15일 오후학내시청각실에서 5, 6학년

희망학생115명이참가한가운데유현산문화

재발굴현황안내및발굴지답사를실시했다.

이번활동은송현영연구원(겨레문화유산연

구원)의진행으로이루어졌으며학생들은유현

산(양국지산)의발굴현황에대한설명을듣고,

고려말조선초의청자및백자, 삼한시대의환

두대도등유물약 20여점의출토된문화재와

유적지현장을직접보고체험했다.

유현초는“현장체험행사를 통해미래에 주

인공인어린학생들에게문화유적에대한관심

도를높이고, 살아있는역사현장을직접보고

배워문화재보호의중요성을인식하는계기를

마련했다”고행사의뜻을밝혔다.체에서뜻과

성의를모아이뤄졌다.

신유미기자[email protected]

‘살아있는과거’문화재가우리마을에서

유현초, 유현산 문화재 발굴현황 안내 및 발굴지 답사

477호도큐 2011.1.19 11:51 AM 페이지23 예지2 PosterPRINT 2400DPI 175LPI

Page 24: 미래신문477호 4월 13일 발행본

24┃전 면 광 고┃

신령과진정으로예배하는교회!

일꾼을키워섬김을다하는교회!

더힘차게부흥하는교회!

생명을사랑하여하나님을기쁘시게하는교회

예수님의탄생을우리모두축하합시다예수님의탄생을우리모두축하합시다예수님의탄생을우리모두축하합시다예수님의탄생을우리모두축하합시다예수님의탄생을우리모두축하합시다예수님의탄생을우리모두축하합시다예수님의탄생을우리모두축하합시다예수님의탄생을우리모두축하합시다예수님의탄생을우리모두축하합시다예수님의탄생을우리모두축하합시다예수님의탄생을우리모두축하합시다예수님의탄생을우리모두축하합시다예수님의탄생을우리모두축하합시다예수님의탄생을우리모두축하합시다예수님의탄생을우리모두축하합시다예수님의탄생을우리모두축하합시다예수님의탄생을우리모두축하합시다예수님의탄생을우리모두축하합시다예수님의탄생을우리모두축하합시다예수님의탄생을우리모두축하합시다예수님의탄생을우리모두축하합시다예수님의탄생을우리모두축하합시다예수님의탄생을우리모두축하합시다예수님의탄생을우리모두축하합시다

담임목사박영준

김포중앙교회 경기도 김포시 북변동 416-3번지 Tel : 031-983-1004

·성탄전야축제: 2010. 12. 24 오후7시

·성탄예배 : 12. 25 오전 11시

·장 소 : 김포중앙교회본당

477호도큐 2011.1.19 11:51 AM 페이지24 예지2 PosterPRINT 2400DPI 175L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