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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자기독교청년회 www.psywca.or.kr 2013_ 07· 08 통권 435 부산 YWCA Young Womens Christian Association

7월,8월호 | 통권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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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7월,8월호 | 통권 435

부산여자기독교청년회www.psywca.or.kr

2013_07·08통권 435

부산YWCAYoung Women’s Christian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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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YWCA새터민지원센터에서는 북한이탈주민들의 건강한 지역정착을 돕기위해 아나바다 바자회

를 열었다. 많은 새터민과 부산YWCA회원, 위원, 직원, 자원봉사자, 대우백화점 주민과 시민들과

함께 한 이날~. 북한음식도 맛보고, 문화공연도 보고, 물건구매로 나눔기부에 동참하는 시간이었다.

바자회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은 새터민들을 위해 쓰여 질 예정이다.

새터민돕기 아나바다 바자회2013. 5. 25. 대우백화점 센트럴스퀘어 분수광장에서

Quiet Time

시간은 가슴속에 있다.

가슴속 깊은 그 곳에 감춰진 보배처럼

황금의 시간들은 살아있다.

보배를 찾아 떠나는 내면 여행은

영혼의 세계를 풍족하게 하는

행복한 순간이다.

가슴으로 느껴지지 않는 시간은 모두

사라져버린다.

김경경 Kim Kyung-Kyung

·1976 부산 출생·2005 부산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개인전>·2012 아니뮬라의 노래, 롯데갤러리, 부산, 한국

·2010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전혜영갤러리,부산, 한국

·2009 봄을 꿈꾸다, Soul Art Space, 부산,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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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한 여름의 강한 햇빛 속에서 알맞은 비를 내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람과 자연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자원들이

고갈 되지 않게 도와주옵소서.

인간들의 욕심으로 오염되고 훼손된 자연환경을 회복하기 위한

지혜를 모으게 하옵소서.

경제적 계층과 이념으로 갈등하고 나누어진 이 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의 권리를 소중하게 여겨

하나님의 정의와 평화가 이 땅에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인권을 짓밟고 생명을 경시하는 불의한 가치관들이 무너지게 하시고

정치인들과 힘 있는 자들이 겸비함으로 사람들을 섬기게 하옵소서.

우리 자녀들이 방학과 여름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잘 수련하게 하시고

다음 세대의 소망으로 자라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YWCA 목적문

젊은 여성들이 하나님을 창조와

역사의 주로 믿으며 온 인류는

하나님 안에서 한 형제와 자매임을

인정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

치심을 자기 삶에 실천함으로써

정의·평화·창조질서 보전이

이루어지는 세상을 건설함을 목적

으로 한다.

함께 드리는 기도

YWCA

www.psywca.or.kr _ 03

함께 드리는 기도부산YWCA 산청황매산청소년야영장한국YWCA 학교폭력 대안 모색 세미나기획특집 삶을 가꾸는 독서코칭4지부에서 온 편지성경이야기들어보실래요 탈핵더불어살림 건강 더불어살림 생협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소식1 사진으로 보는 5·6월 부산YWCA소식2 7·8월 소식우체통회원∙산행일정강습안내

03040608101214161819202224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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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YWCA-산청황매산청소년야영장

떠나보자~ 산청 황매산 청소년 야영장으로

부산에서 남해안 고속도로를 따라 1시간 남짓 달리다가 의령으로 진입해서 국도를 가는 길은 봄·여름·가을·겨울 철철이 가로수 빛이 다르고 바람맛, 강물·냇물 소리맛이 다르다.

굽은길, 언덕길, 고갯길을 넘고 쪽빛 호수와 계곡을 따라 가는 길은 소풍가는 아이처럼 항상 들뜨고 신난다.향긋한 봄꽃 내음, 풋풋한 풀내음, 울긋불긋 낙엽내음은 절기마다 다른 얼굴로 야영장을 찾는 이들을 반기는산청의 향기이다.

1990년, 부산YWCA 산청에 둥지를 틀다산청군 차황면은 부산YWCA가 땅과·생명을 살리는 친환경 먹을거리운동을 시작한 마을, 친환경 농업의

요람지다. 해발 500M 고도지역에서 농수와 식수를 타지역에서 유입하지 않고, 천혜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 농업선포식에 이어 광역친환경농업 단지가 조성되었다. 그래서 자연순환농법으로 생산하는 산청의 쌀, 사과, 곰취 ,취나물 등이 유명하다.

조봉자부산YWCA 산청황매산야영장위원회위원장

04 _ 부산 YWCA

지리산 능선을 바라보고 있는 산상 화원 황매산 철쭉 군락지지천에 널려있는 그 아름다움이 너무 너무 고와서… 너무 너무 예뻐서…강렬함만큼 부드럽고 향기롭다

바람에 살살 움직이는 꽃이파리들이 하도 좋아서가슴으로만 한가득 담아 내려온다내 눈에 담은 꽃들은 하늘만큼이나 되는데...꽃이름, 나무 이름 일일이 불러주며 휘젓고 다닐수 있어 좋다

봄날에는 야영장 모퉁이 텃밭이랑 오르내리는 길섶에땅을 가꾸고 꽃을 심는 그 예쁜 마음으로 친구들과 나누며생명을 키우는 작은 체험으로 행복을 만난다여름날 아침에는 이슬 젖은 풀잎들과 간밤에 쑥쑥 자란 콩나무, 들깨잎들과 눈맞춤으로 하루를 열고저녁이면 개울물 흐르는 물소리에 발 담그고 머리위에 총총히 쏟아지는 별들의 속삭임처럼도란도란 밤새워 우리들의 사는 이야기를 웃음으로, 울음으로 내어놓고 격려하고 위로하며 성장의 고리를 만든다가을날에는 메뚜기잡기로 해가는 줄 모르고 들판을 쏘다니고 벼베기, 볏단나르기, 고구마캐기, 무 배추 뽑기, 고추따기 등너도 나도 수확을 체험하는 충만의 기쁨을 만난다

이것이 바로 내가 꿈꾸는 삶 우리 모두가 진정으로 꿈꾸는 삶이다

우리가 숲에 나오면 숲이 되고 길을 걸으면 길이 된다도시에서는 절대 따라할 수 없는 이 일들을 나는 참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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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초등학교 분교였던 교사가 생태체험야영장으로 변모하였는데 2006년부터 부산YWCA가 산청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금년 9월부터 개최되는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의 공식 숙박장소로지정되었으며 2013년 4월 개·보수공사가 완료되어 더 쾌적하고 편리한 야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

산청황매산청소년야영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특색은 친환경 먹거리로 만드는『식사』이다. 우리는 산청황매산청소년야영장의 식사를‘생명의 보약’이라 부른다. 기름기 흐르는 고소한 친환경쌀 밥은 맛갈난 간장만으로도 밥 한 그릇 비울 수 있을 만큼 여느 산해진미와 견줄 수가 없다. 차황 콩으로 만든 메주는 차황물, 맑은공기와 바람, 청명한 햇살과 만나 된장국, 각종 찌개로 재탄생되어 어린이들에게 비타민, 미네랄 등 신진대사를 높여주는 제철음식의 먹고 싶은 밥상으로, 어른들에게는 고향과 엄마의 손맛을 느끼는 그리움의 밥상으로,각양각색의 나물무침, 엽채는 풍성한 식탁으로, 영양만점 식탁! 남기지 않는 빈그릇 운동을 체험할 수 있다.

오래 머물고 싶은 야영장, 다시 오고 싶은 야영장산청군은 자연이 아름답고 유서가 깊은 고장으로 다양한 문화유적과 축제가 있다. 지리산천왕봉, 대원사,

남명조식 유적, 목면시배지, 구형왕릉 등의 유적이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유망축제인 산청한방약초축제, 산청생초 함박꽃축제, 황매산철쭉제 등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와 함께 한방,약초 건강교실, 심마니체험, 농·축 특산물 판매, 유정란 체험활동, 경호강 래프팅 등 야영장 인근의 축제 및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이번 여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산청 황매산청소년야영장으로 떠나보면 어떨까?

<오시는 길>남해고속도로 이용 → 서진주 경유 → 산청IC →차황면 방향(59번국도) → 부산YWCA 산청황매산청소년야영장 문의 055) 973-5055<산청황매산청소년야영장 이용료>

이용시설 기 준 이 용 료 비 고

생활관(1박)

초등학생 이하 6,000원30명이상

중학생~성인 7,000원

식 비(1식)

초등학생 이하 5,000원희망금액별 주문식사,

식당대여 가능중학생~성인 6,000원

강 당100명 이상 반 일 전 일

250,000원 100,000원 200,000원

www.psywca.or.kr _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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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WCA-학교폭력 대안 모색 세미나

경찰 아저씨들 내가 이때까지 괴롭힘 받았던 얘기를 여기다 적을게요. 학교폭력은 지금처럼 해도 백퍼센트 못 잡아내요. 반에서도 화장실에서도 여러 가지 시설들이 CCTV가 안 달려 있거나 사각지대가 있습니다. 괴롭힘은 주로 그런데서 받죠. - 중략 - 학교폭력은 폭력, 금품갈취, 언어폭력, 사이버폭력, 빵셔틀 등등. 이 중 내가 당한 것은 물리적 폭력, 조금이지만 금품갈취(특히 ㅇㅇㅇ), 언어폭력... 학교폭력을 없애려고 하면 CCTV를 더 좋은 걸로 설치하거나 사각지대 혹은 설치 안되어 있는 곳도 판별이 될 수있을 정도의 CCTV 설치해야 합니다. - 2012.3.21. 경북 경산에서 자살한 학생의 유서 中 -

학교폭력은 지금처럼 해도 백퍼센트 못 잡아내요!이 글이 논란이 되자 정부는 많은 예산을 들여 CCTV를 설치한다는 대책을 내놓았다. 그러나 학교폭력의 현

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CCTV의 사각지대가 문제의 전부가 아니란 걸 알 수 있다. 이 글에서 경찰외에 친구나 선생님들에 대해서는 어떤 말도 하지 않고 있는데 이는 친구나 선생님들이 자신을 도울 수 있다는 어떤 기대도 하지 않는 것을 보여준다. 이런 사건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주변에 자살하려는 아이를 도울 수 있는 친구가 하나라도 있었다면-, 부모와 교사가 왕따 징후를 발견하고 그것의 의미를 이해 할 수 있었더라면- 청소년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았으리라는 것이다.

연세대 한준상교수 연구에 따르면 학교폭력은 주로‘같은 반 아이들에 의해’행해지고 있고 괴롭힘이 일어난 장소도‘교실’이라고 밝혀지고 있는데 그 비율이 80% 정도라 한다. 이러한 교실에서 아이들은 어떤 아이들을 보호하지 않을까? 차이가 있는 아이들이다. 장애, 피부색, 부모의 지위, 옷차림, 성적 등의 차이가 괴롭힘의원인이다. 차이를 차별로 만드는 기제가 우리 문화 안에 있는 것이고 아이들은‘노는 아이들한테 나대면 당해도 싸다’라는 어길 수 없는 불문율을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일진아이들을 다른 아이들에 대한 처분권을 가진존재로 인식하고 폭력을 행사하며 주변아이들은 폭력을 방관한다.

개인적 접근방법(가해자-피해자모델) vs 생태적 접근방법(가해자-피해자-방관자모델)현재의 학교폭력 모델은 개인의 특성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문제의

해결 역시 개인의 성격을 변화시키거나 피해자의 역량을 강화시키는것을 중시하고 가해자에게는 격리·처벌·선도를, 피해자에게는 사회기술훈련 또래관계증진 프로그램을 처방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델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방관자의 역할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다.방관자는 직접 남을 괴롭히는 행동을 하지 않지만 폭력 상황에서‘침묵’하거나‘모르는 척’함으로써 가해자의 행동을 소극적으로지지하고 격려하는 역할을 한다.

학교폭력 문제 해결의 새로운 패러다임

평화샘 프로젝트

[ 가해자-피해자 모델 ]가해자 피해자

2013.5.31. (편집자 발췌)

06 _ 부산 YWCA

[가해자-피해자-방관자 모델]가해자 피해자

방관자

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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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은 다른 범죄와 달리 은밀하게 이루어지기보다는 아이들이 지켜보는 곳에서 일어나는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방관하던 친구들이 폭력을 제지하는 방어자로 나선다면 피해자에게는 보살핌을, 가해자에게는 자기행동을 되돌아 볼 기회를 주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방관자의 역할이야말로 왕따를 해결하는데 이론·실천적으로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이다. 이런 관점에서 새롭게 대두된 것이‘생태학적 접근방법’즉 가해자-피해자-방관자 모델이다.

가해자-피해자-방관자 모델은 구체적인 상황에서 어떻게 작동할까?

(다)에서 (바)까지의 학생들을 방관자라고할 수 있는데 이 모델에서는 피해자를 제외한모두가 괴롭힘 상황을 유지하는데 책임이 있다고 본다. (가해자, 동조자, 피해자의 역할은교사가 개입하지 않는 이상 변할 가능성이 없다) 따라서 교사·부모는 방관자들을 괴롭힘의 원에서 방어자 쪽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폭력상황이 일어났을 때 교사는 학급 아이들 모두에게 괴롭힘 상황을 바로 알리고 방관자가 가해자와 피해자에게 예방적 역할을함으로써 폭력이 진행되지 않도록 문제해결과정을 공유한다. 만약 학급에서 교사-학생간에 미리 규칙에 합의하고 예방 역할극을 진행한 상태라면 다시 한 번 방어자역할의 중요성을 알리고 방어자가 되는 행동을 연습하게 된다.

우리 문화는 아무리 옳더라도 내가 친밀하게 느끼는 존재가 아니라면 함께 행동에 나서는 것을 기피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교사와 부모의 영향이 결정적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아이들이 서로 보살피는 모습, 아이들이 가해자가 아니라 방어자가 되는 것을 멋지게 생각하는 교실, 다른 교실이나 학원에서 일어나는 왕따 문제까지 함께 해결하는 모습을 기대하며 평화샘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교실 프로그램 학교 프로그램 지역공동체 프로그램

<폭력에 대처하는 학급 규칙>- 멈춰 제도- 역할극- 협동적 학습- 공동체 활동의 적극적 지원(동아리, 자기표현, 아이들 중심이 되는 하루 열기와 닫기 등)

- 실질적인 설문조사-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들에 대한 체계적인 연수 지원

- 교사 연수 및 학부모 교육- 위기 상황에서의 개입 프로그램- 위험지역과 시간에 대한 감독 강화- 일진 문제에 대처하는 교사 워크숍

-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차원의 네트워크 구성(예:청주시 ‘건강한 마을 만들기 수곡동 네트워크’, 서울 금천구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마을과 학교 만들기’)

- 지역아동을 돕기 위한 솔루션 회의(사례회의 및 지원 방법)

- 위기개입 매뉴얼- 생애발달단계에 맞는 보살핌 프로그램

평화샘 프로젝트 : 2009년 문재현 소장(마을공동체 연구소)의 개인적 경험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두 아들이 학교 폭력의 피해를 당한 후 여러나라의 이론과 다양한 사례,경험을 연구하였다. 그 후 현장 교사 10여명과 함께 폭력 없는 평화로운 교실 공동체 프로그램(2010년), 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공동체 프로그램(2011년), 마을공동체차원의 대응 프로그램(2012년)을 연구하였다. 학교폭력 멈춰, 학교폭력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왕따 이렇게 해결할 수 있다, 아이들을 살리는 동네 등의 시리즈 책을 발간하였다. 샘(泉)처럼 평화의 원천이 되기를 바라는 뜻으로 평화샘 프로젝트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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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삶을 가꾸는 독서코칭4

Y씨는 세 번째 A목사와의 만남을 통해서 독서를 잘하는 일이 무조건 책을 많이 읽으면 좋을 것이라는 편견을 깰 수 있었습니다. 가정에서부터 독서환경을 만들고 독서에 대한 인식과 태도, 그리고 습관의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특히 독서가 능력이며 배우고 익혀야 할 기술이라는 점에서 깊이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Y씨는 독서의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워야겠다는 마음을 다지면서 A목사에게 발걸음을 옮깁니다.

안중덕샘터교회 담임목사샘터교육문화원장독서코칭 전문가

Y씨- 목사님, 지난 번 만남 이후 저와 우리 가정에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가족들과 상의해서 거실에책장을 만들고 TV는 작은 방으로 옮겨 놓았습니다. 집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책들이 반겨주고, 책장을 바라만보아도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느낌이 듭니다. 가족들도TV를 시청하는 시간보다 대화하고 책을 읽는 시간이 점차 늘어나고 있고요. 이런 것을 ‘가정의 혁명’이라고 하나요? ‘왜 이제야 이런 것을 알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니까 아쉽기도 하네요. 목사님, 이제 본격적으로 독서기술과 방법을 배우고 싶습니다. 가능할까요?

A목사- 물론입니다. 그리고 먼저 칭찬을 드리고 싶네요, Y선생님. 그렇게 빨리 결단하시고 실행하시다니정말 잘하셨습니다. 환경이 변하면 태도와 습관이 바뀌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사람은 그만큼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지요. 자, 오늘부터는본격적으로 독서기술을 익혀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에 언급한 것처럼 저자에게 ‘글쓰기’ 기술이 필요하듯이 능숙한독자가 되기 위해서는 책을 읽고 주제를 파악하며 의미를 새롭게 구성하는 능력을 키워야합니다. 다시 말하면 독서코치를 통해 체계적인 학습이 필요하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독서방법은 개인의 취향과 책의 종류, 독서의 목적,그리고 독자의 수준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책은 무조건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읽어야 한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라는 말이지요. 가령 문학작품을 읽을 때와실용서를 읽는 방법이 다르고, 학습을 위해 책을 읽을때와 여가를 즐기기 위해 읽을 때의 방법이 같을 수는없는 것이지요. 또한 평소에 책을 읽지 않던 사람이 어려운 책을 애써 읽을 필요도 없는 것이고, 모든 책을 정독(책의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면서 또박또박 읽는 방법) 하거나 통독(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방법)할 필요도없는 것입니다. 필요에 따라 독서전략을 세우고 바람직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옳습니다.

독서기술을 익히는 것은 마치 고성능 안테나를 만드는 일과 같습니다. 허공에 떠도는 무선 방송전파를 잘수신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테나의 성능이 좋아야합니다. 같은 전파를 수신했다 하더라도 안테나의 성

능에 따라 방송의 질은 다르기때문이지요. 마찬가지로 인류가 남겨 준 훌륭한 유산인 고전들이 있지만 독서기술을 연마한 사람들은 잘 읽어내어 삶의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면에 독서능력이 미치지못하는 사람은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읽어 낼 수 없기 때문에아무런 영향을 받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피아노 연주자가

책! 이렇게 읽어라

허공에 떠도는 무선방송전파를 잘 수신하려면성능 좋은 안테나를 가지고 있어야 하고, 같은 전파를 수신하더라도 안테나 성능에 따라방송의 질은 달라집니다.독서기술을 익히는 것은 고성능 안테나를만드는 일과 같습니다.독서기술을 연마한 사람은 인류가 남겨 준 훌륭한 유산인 고전들을 잘 읽어낼 수 있지만그렇지 못한 사람은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읽어 낼 수 없고 아무런 영향을 받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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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 독서교육 축제 학부모 교육세미나, 꿈나무 독서캠프, 어린이 독서캠프, 캄보디아 봉사활동·공정여행문 의 : http://cafe.daum.net/visioncommunity ☎ 611-3036

왼쪽부터1) 책 읽는 방법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백금산/부흥과개혁사) 2) 왜 그리스도인에게 문학적 소양이 필요한가?(최재석/대한기독교서회)3) 신앙의 눈으로 본 문학(수잔 갤러거 외/IVP) 4) 서사 비평이란 무엇인가(마크 알렌 포웰/한국장로교출판사)

❶ ❷ ❸ ❹

좋은 악기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하는 것이 아니라 탁월한 연주 실력을 갖춘 연주자가 훌륭한 악기와 만났을 때 아름다운 음악을 표현해내는 것이지요. 독서 기술은 바로 이러한 것입니다.

Y씨- 설명을 들으니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목사님, 능숙한 독자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독서기술은무엇인가요?

A목사- 독서기술을 익히기 위해서는 우선 책의 종류부터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이 세상의 있는 모든 책은 두 가지로 분류되는데 문학도서와 비문학도서입니다. 문학도서란 문학의 장르와 관련된 도서들로 소설,수필, 시, 동화 및 동시, 희곡, 문학평론 등 ‘이야기’를담고 있는 책을 말합니다. 비문학도서란 문학도서를제외한 모든 책을 말하는데 이론서와 실용서로 구분합니다. 그러니까 이론서는 무엇(what?)에 관한 이론이나 법칙, 원리 등에 관해서 다룬 책이고, 실용서는 이론을 기반으로한 어떻게(how?)하는 방법 또는 기술을제시한 책입니다. 이처럼 문학도서와 비문학도서는 형식과 내용구성이 다르고 쓰여진 목적도 다릅니다. 그러니 읽는 방법도 당연히 다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좀 더 설명을 드리면 문학작품은 작가의 표현 방식은다르지만 대체로 이야기를 통해 독자에게 정서적인 자극과 감동을 주고, 보편적인 가치와 올바른 세계관을형성하도록 할 목적으로 쓴 글입니다. 따라서 문학작

품을 읽을 때는 머리가 아닌 마음과 생각의 창을 열고읽어야 합니다. 상상력과 선행 경험과 지식을 떠올리고 의미를 새롭게 구성하면서 읽어야 하는 것이지요.문학작품은 작가가 선택한 문장과 문장사이를 독자의추론과 상상으로 채워가며 능동적으로 읽을 때 의미가있습니다. 이를 ‘행간읽기’라고도 하지요. 문학작품은작가가 독자와 숨바꼭질 하듯이 작가의 중심생각을 숨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독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맥락을 따라 의미를 구성하면서 입체적으로 읽어야합니다. 입체적으로 읽는다는 것은 소설의 경우 사건,인물, 배경, 작가의 화법과 전략 등을 면밀하게 살피면서 본문에 작가가 전하려는 메시지를 밝혀내는 것입니다. 문학작품을 읽을 때는 ‘왜?’라는 물음을 작가와 이야기 속 인물들에게, 그리고 독자 자신에게 끊임없이던지며 읽어야 하는 것입니다.

성인이 될수록 문학작품에서 멀어지기 마련이지요.하지만 창의력을 요구하는 시대에서상상력을 키우고정서적으로 풍부하며, 삶의 의미를 돈독하게 하기 위해서는 문학작품을 꾸준히 읽는 습관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Y씨- 목사님 말씀 듣고 보니 독서기술이 왜 필요한지,그리고 문학작품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좀 알 것 같네요.돌아보니 소설이나 시를 읽어 본 기억이 정말 아득합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문학에도 관심을 가져봐야겠습니다. 도움이 될 만한 책들은 어떤 게 있을까요?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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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에서 온 편지

사랑하는 부산YWCA 회원님들, 축하해주세요!

여성의 사회적·경제적 지위향상을 위해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는 1993

년, 노동부지원‘부산동구 일하는 여성의 집’으로 개관하여 여성의 성공적인 사회 진입을 위해 다양한 능력개

발교육 및 취업에 앞장섰으며 2001년, 지원 업무 부처가 여성부로 이관되면서‘부산동구여성인력개발센터’로

시설명이 변경되었습니다. 이후 2002년, 해운대구 좌동으로 이전 개관하여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2009년 해운대여성새로일하기센터(여성가족부)가 개소되면서 보다 전문적인 취업지원기관으로써

자리매김을 하게 되었습니다.

더 많은 해운대지역주민을 만나기 위해 2010년 해운대구 우동으로 이전 개관한 저희 센터는 2011년, 고용노

동부‘취업성공패키지’민간위탁사업을 실시하면서 경력단절여성 외에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업취약계층

을 위한 ONE-STOP기관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어느덧 2013년. 올해로써 개관 20주년을 맞아 20주년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지난 4월 한달간 바자회를

실시하였고, 많은 분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칠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소중하게 마련된 수익금으로 돌봄과살

림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의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수여를 할 예정이며 특별히 2013년 7월 5일, 개관 20주년

기념식과 기념예배를 통해 여러분들과 함께 기쁨과 축하의 시간을 나누려 합니다.

열심히 달려온 지난 스무해보다 앞으로의 스무해를 더 기대해보며, 더불어 우리 YWCA 회원님들의 많은 관

심과 아낌없는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미래를 위해 꿈을 가지고 나아가고 싶으시다면 언제든지 저희 센터로 오세요!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꿈이 있는 여성, 당신을 응원합니다!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가

20살이 되었어요~

10 _ 부산 YWCA

1993 동구일하는 여성의 집 개관 2002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 명칭 변경 2011 해운대구 우동 이전 개관

20주년 기념식 : 2013. 7. 5(금)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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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직업상담실 도시농업코디네이터 한방보조원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이런일을 합니다!!!

여성맞춤 One-Stop 지원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구직희망여성대상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주부재취업설계프로그램 ‘취업두드림!’- 직업교육훈련프로그램- 새일여성인턴제- 사후관리 지원사업- 공부하는 엄마를 위한 놀이방 운영

무료교육·국가자격증 취득·취업을 한번에!취업성공패키지- 취업취약계층 대상 단계별 맞춤 고용지원서비스 제공- 1단계 : 나에게 맞는 진로설정- 2단계 : 직업훈련을 통한 취업능력 향상- 3단계 : 개인별 맞춤 취업알선 및 동행면접 ※취업성공수당 지급- 자신감 향상시키는 ‘취업희망프로그램’ 진행

생명과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돌봄과살림- 전문 돌보미 양성교육 및 가정 파견- 살림돌보미 / 실버살림돌보미- 산모돌보미 / 바우처산모신생아도우미- 아기돌보미

성공창업을 향한 디딤돌 여성창업지원센터- 창업희망여성 대상 능력개발 및 창업 촉진- 맞춤창업정보 제공- 창업교육 운영- 창업자금 대출연계- 창업개소점 관리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로 575 국제빌딩 6층Tel 051-702-9196~9 Fax 051-702-9188www.hwcenter.or.kr

꿈을 가진 여성을 위한 능력개발- 취업특화과정 ‘국비무료훈련’- 고용노동부 지원 ‘내일배움카드제’- 삶을 활기차게 만드는 ‘일반과정’

나이보다 능력을 우선시하는 고령자인재은행- 만 50세 이상 남녀구직자 대상 직업상담 및 취업알선- 취업능력향상프로그램- ‘구인구직 만남의 날’ 진행- ‘일자리 일괄 접수 기간’ 진행- 이력서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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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환ⅠVF일상생활사역연구소 연구원

거시기의 찬양창세기 14장

이준익 감독의 <황산벌>(2003)은 특이한 영화다. 김유신의 신라군과 계백의 백제군이 황산벌에서 맞붙은 역사적 사건을 소재로 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김유신과계백의 활약은 크게 두드러지지 않는다. 대신 이 영화는 평범한 농민이었다가 징집된 병사 ‘거시기’에 주목한다. 배우이문식이 연기한 거시기는 자신의 뜻과 전혀 상관없이 국가 간의 전쟁에 동원된 평범한 사람이다. 그리고 황산벌 전투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백제 병사이기도 하다. 영화는거시기를 통해 압도적 상황에 휘말린 개인의 모습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창세기의 거시기‘아브람’창세기도 그런 사람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의 이름은

아브람이다. 창세기는 메소포타미아의 4대 강국과 사해 주변의 5개국 사이에 벌어졌던 분쟁을 우리에게 중계한다.소돔과 고모라, 그리고 소알 등의 5개국은 12년 간 엘람의지배를 받아왔는데 지배당한 지 13년째 되는 해에 엘람으로부터 벗어났다. 하지만 엘람은 즉시 5개국을 정벌하지않았다. 5개국이 독립을 쟁취한 후 14년이 흘렀을 때, 엘람은 주변 3개국과 연합하여 5개국 정벌에 나섰다. 그리고원정군은 파죽지세로 사해 지역을 유린했다. 결국 5개국의왕들은 역청 구덩이가 많은 싯딤 골짜기에 진을치고 원정군을 맞이했지만 처참하게 패배했다. 소돔과 고모라의 왕들은 역청 구덩이에 빠져 허우적거렸고, 나머지 왕들은 산으로 도망쳐야만 했다. 싯딤 대전에서 승리한 원정군은 소

돔과 고모라를 철저하게 약탈했다. 재물과 양식을 빼앗아갔을 뿐만 아니라, 성읍에 거주하는 사람들도 사로잡아갔다. 아브람의 조카 롯도 그 중 한 사람이었다. 끌려가던 순간 롯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재산을 불리기에 적합한 땅이라 믿고 선택한 소돔에서 재산은커녕 목숨조차 부지하기 힘든 상황을 맞닥뜨렸을 때 롯에게 가장 먼저 떠오른 사람은 누구였을까?

아마도 롯은 헤어진 삼촌의 이름을 가장 먼저 떠올렸을것이다. 비록 창세기가 세세히 전해주지는 않지만 틀림없이 롯의 내면에는 후회와 그리움 등이 복잡하게 엉켜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의 마음이 하늘에 닿았는지 누군가가아브람에게 달려가 롯의 소식을 전해주었다. ‘당신의 조카가 지금 사로잡혀있다’는 소식을 들은 아브람은 롯을 구출하기 위해 집에서 기르고 훈련시킨 사병 318명과 이웃하고있던 마므레 삼 형제들과 함께 달려갔다. 상대는 메소포타미아 강국들의 연합군이어서 일행이 단에 도착했을 때 아브람은 성급히 공격하지 않았다. 아브람은 병력을 나누어서 야습을 시도했다. 원정군은 전쟁의 승리에 도취된 채 방심하고 있었는지 아브람군의 공격에 무너졌다. 아브람은도망치는 적군을 쫓아가 쳐부수고 롯을 비롯한 포로들과약탈당한 재물 일체를 되찾았다. 원정군을 상대로 엄청난승리를 거둔 아브람은 개선장군이 되어 돌아왔다.

멜기세덱과 소돔 왕그런데 창세기는 아브람을 맞았던 환영인파 가운데서 특

별히 두 사람을 부각시키고 있다. 한 사람은 소돔의 왕이며 또 한 사람은 살렘의 왕 멜기세덱이다. 아브람은 같은하나님을 섬기고 있는 멜기세덱을 통해 ‘하나님이 천지의주재이시요 지극히 높으신 분’ 임을 배우게 되었다. 뿐만아니라 멜기세덱은 불가능해 보였던 싸움을 승리하게 하신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일깨워주고, 하나님을 찬송하라고 권면했다. 아브람은 그 자리에서 전리품 중 십분의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다.

성경이야기

12 _ 부산 YW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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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일이 있은 후, 이번에는 소돔 왕이 아브람에게 ‘되찾아온 전리품은 전부 가져도 좋지만 우리성읍 사람들은 되돌려 달라’고 말했다. 짐작하건대 지존자(至尊者) 하나님의 도우심을 말했던 멜기세덱과 극단적으로 상반된 소돔왕의 이야기를 듣고 아브람은 마음이 불쾌해졌을 것이다. 창세기는아브람의 퉁명스런 반응을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다. 아브람은 소돔왕에게 말했다. “천지의 주재이시요 지극히 높으신하나님 여호와께 내가 손을 들어 맹세합니다. ‘소돔왕 때문에 아브람이 부자가 되었다’는 소리를 들을 것 같소? 당신것은 어느 하나라도 차지하지 않을 것이요. 신을 매는 끈 하나뿐만 아니라 실오라기 하나라도 가져가지 않을 테니 아무걱정 마시오. 하지만 내 사병들이 먹을 것과 나와 동맹을 맺고 같이 싸우러 간 아넬과 에스골과 마므레의 몫은 가져가야겠소. 이 사람들이 제 몫을 가져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니.”

진짜 삶특이하게도 아브람은 방금 멜기세덱에게 들었던 고백, 즉

“천지의 주재이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하고 있다. 나는 창세기의 전쟁 이야기를 들으며 아브람의 인생이 정말로 험난했음을 다시 절감했다. 그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분쟁에 휘말렸고 롯이 떠난 후에도 가장으로, 부족의 장으로 지키고 돌봐야 하는 식솔들이 많았다. 그런 상황에서 롯 한 사람을 위해 다른 모든 식솔들을 위험에빠뜨릴 것인가? 아니면 그들을 지키기 위해 조카의 불행에눈을 감아버릴 것인가? 고민했을 것이다. 어느 쪽도 쉬운 결정은 아니다.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아브람은 당신의 복을이웃에게 나누며 살아가라던 하나님의 약속을 공허하게 느꼈을지도 모를 일이다.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나는 복을 끼치는 삶을 생각할 때성공하고 안정된 모습을 상상하곤 했다.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정해진 시간에 기도생활을 할 수 있으며 하나님이 주신 복으로 주변의 시시한 사건들에 엮이지 않는 근사한 모습을 상상했다. 그래서 종종 개인으로나 혹은 공동체가 복잡한 상황에 연루되었을 때 나는 나의 정체성을 혼동하곤 했다. ‘과연 이러고도 내가 복을 끼치며 살아갈만한 사람인가?’라고 묻기도 했다. 한데 창세기는 이웃에게 복을 나누는 삶으로 보냄 받은 사람들의 인생이 순탄하기만 하다고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보냄 받은 사람의 인생은 수많은 문제로 점철되어 있다고 정직하게 말한다. 그렇다! 오늘도 우리는 가정의 문제, 다양한 관계의 문제, 그리고 개인이 도저히 극복할 수 없는 역사의 격동에 휘말려있다. 마치 거미줄에 감긴 곤충처럼 옴짝달싹 못하는 상황 속에서 우리는 하

나님의 약속을 의심하곤 한다. 하지만 동시에 창세기는 그것이 하나님 백성이 살아내야 할 진짜 삶이라고 말한다. 하나님 백성의 정체성, 그리고 영성은 바로 그렇게 땅에 두 발을 디딘 것이라야 한다. 아브람이 그랬던 것처럼 하나님의약속이 과연 성취될 것인지 불분명하게 보이는 경우가 우리의 삶에 허다하다. 구차하고 모호한 삶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의심할 때도 있지만, 하나님은 그런 상황 가운데서도 일하시며 당신을 드러내시는 분이다. 멜기세덱의 갑작스런 출현이 그것을 가르쳐준다. 한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 멜기세덱을 통해 아브람은 하나님이 “천지의 주재이시요 지극히높으신” 분임을 배울 수 있었다. 복잡다단하고 모호한 삶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뜻밖의 만남을 사용해 당신을 드러내신다. 그러한 하나님의 자기계시 앞에서 하나님 백성은 처음보냄 받은 정체성대로 살아갈 수 있게 된다.

하나님 백성 역시 이 땅의 현실을 벗어날 수 없기에 우리의 영성은 현실에 뿌리박은 영성, 곧 일상생활속에서의 영성이어야 한다. 때문에 우리는 마음을 열고 고단한 일상 속에서 멜기세덱처럼 다가오시는 하나님의 신비를 받아들일준비를 해야 한다. 그때부터 하나님은 당신을 지존자로 고백하도록 우리를 변화시키실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격랑속의 ‘거시기’와 같았던 우리들로 하여금 당신을 찬양케 하실 것이다.

다음 주소로 찾아오시면“일상에 찾아온 창세기” 낭독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http://goo.gl/Q7Z1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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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찬양하라> 하상두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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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실래요-탈핵

탈핵운동가 카타오카 테루미씨가 들려주는‘후쿠시마 이야기’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가 난 지 2년이 지났지만 후쿠시마

지역의 상황은 참담했습니다. 정부와 학자들은‘연간100mSV 정도의 피폭은 괜찮다’‘웃는 사람에게는 방사능은오지 않는다’등으로 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지만 모든 사람들은 실험용 생쥐가 된 기분으로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사람들 간의 분단도 심해져서 피난 지시 구역이 아니지만 높은 방사능이 측정되는 곳에 사는 사람들은 이사를 가려 해도 이웃의 질타가 무섭고 남은 사람들에게 미안해 은밀히 떠납니다. 이에 대해 서로 다른 견해로 이혼하는 부부, 무서워하는 엄마 때문에 가족과떨어져 살아간다고 생각하는 아이들, 어린 생명을 지키기 위해 피난했지만 가족들로부터 고립되어 가는 엄마들, 자책하는 사람들, 움직일 수 없어 다시는 식구들을 만날 수 없는 남겨진 노인들… 후쿠시마는 서로 미워하고 서로 그리워하며 살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암, 낭포, 결절이 나타나는데도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가 원인이 아니라고 말하고, 아이들의 생명을 지키지 않고는 후쿠시마 부흥은 없다고 외쳐도 어린아이들을 피폭으로부터 지키는 프로그램은 없고 후쿠시마 현의 부흥에만 예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폐허가 된 곳에 정착을 장려하고, 다른 지역으로 피난 중이어도 집세를 이중으로 내야하고, 정부의 보조도 제대로 받을 수 없는 이러한 상황에서 노다 수상의 사고 수습 선언 이후 핵발전소 사고 위험에 대한 언론의 보도는 점점 줄고 이미 끝난 사건으로 되어가고 있습니다. 지금 후쿠시마 아이들은 밖에서 놀지 못합니다. 내부 피폭을 막기 위해 식품도 제한하기 때문에 미각도 변해가고 있으며 갑자기 코피를 쏟고 구내염이 낫지 않으며 계속된 설사와 눈 아래 다크서클이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김익중 교수님의방사능 기준치 하향 조정을 위한 제안’

방사능에 의한 질병은 암(갑상선 암, 유방암,백혈병 등), 유전질환(선천성 기형, 사산, 지능저하, 불임), 심혈관 질환 (심근경색), 그 외 신장염, 폐렴, 중추신경계질환, 백내장 등입니다. 호메시스 이론으로 저선량에서는 암이 발생하지않는다고 하지만 이는 국제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이론입니다. 피폭량과 암 발생은 비례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핵 없는 세상을!

탈핵 운동가 초청 강연을 다녀와서~

14 _ 부산 YWCA

김상희부산YWCA 시민운동위원회위원장

한국YWCA연합회에서 ‘탈핵실천 에너지운동’을 2013년 중점운동으로 삼고범시민 대상으로 탈핵의식 공유와 확산을 위해 『탈핵운동가 초청강연』을 열였다.

<열강 중인 카타오카 테루미씨>

<김익중 교수님과 함께 평화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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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의 피폭 경로는 외부 피폭(빛으로 쪼이는 것)과 내부 피폭(호흡, 식품)으로 나눌 수 있는데 그중 내부 피폭이 90%를 차지합니다. 내부피폭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음식인데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일본 수산물이 그대로 수입 되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후 일본의 땅과 바다가 많이 오염되었습니다.이 오염은 계속되고 있고, 한번 오염되면 300년간 지속됩니다. 그래서 일본식품의 안정성이 큰 근심거리가 되었습니다.

최근 국내산 표고버섯에서도 측정 때마다 세슘이 검출(10Bq이하)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세슘137만 검출되어후쿠시마의 오염이라기보다 국내 핵발전소에서의 오염가능성이 높다고 보지만 그만큼 우리나라도 방사능피폭이 일상생활에 점점 더 노출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음식에서 허용되는 세슘의 기준치가 일본은 100Bq/kg인데 우리나라는 370Bq/kg이니 우리나라 국민이 음식으로 피폭될 위험은 일본보다 3배 더 높습니다. 이러한 근심을 덜기 위해서‘식품 방사능 오염도표시제 실시’‘식품의 방사능 기준치 낮추기’가 꼭 필요합니다.

탈핵을 위한 한국YWCA 생명평화 결의문

한국YWCA는 2012~2013년을 평화운동의 해로 선포하고 이 땅에 하나님의 정의와 창조 질서를 보전하기 위해 탈핵 운동에 앞장설것을 다짐하며, 우리 삶의 태도와 양식의 근본적인 전환을 통해 생명과 평화의 공동체를 만들고자 한다.

ㅡ. 우리는 창조 질서의 파괴 에너지인 핵을 사용하는 기술과 정책을 용납하지 않으며. 노후한 핵발전소의 재가동 및 신축건설을 반대한다.

ㅡ. 우리는 하나님이 무상으로 주신 재생 가능한 자연 에너지 개발을 지지하고. 탈핵 에너지 사용으로 생명을 살리는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참여한다.

ㅡ. 우리는 정의로운 나눔 평화 공동체를 위해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감수하며, 덜 쓰고 덜 먹고 덜 소비하는 녹색생활을 실천한다.

<평화 행진에 참여한 부산YWCA>

부산YWCA를 중심으로 한 YWCA동부지역위원회1)에서는 탈핵운동과 관련하여 ‘식품방사능 오염도 표시제’와 ‘식품방사능 기준치 낮추기’를 정부에 제안 하고자 준비하고 있으며 이것을 한국YWCA의 운동으로발전시켜 실효성을 갖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1) 동부지역 위원회는 거제YWCA, 경주YWCA, 김해YWCA, 대구YWCA, 마산YWCA, 부산YW CA, 사천YWCA, 안동YWCA, 양산YWCA, 울산YWCA, 진주YWCA, 진해YWCA, 창원YWCA, 통영YWCA, 포항YWCA 15개 지역의 YWCA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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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살림-건강

16 _ 부산 YWCA

국내에 라식 수술이 도입된 지 어느덧 20년 가까이흘렀다. 처음 도입된 90년대 초반부터 꾸준히 발전을거듭하여 어느덧 보편적이고 대중화된 수술로 자리잡았다. 이제는 안경이나 렌즈의 불편함을 넘어 미용적인 목적으로 라식 수술을 찾는 젊은 환자뿐 아니라,제 2의새로운 인생을 위해 라식 수술을 결심하는중장년층 환자들까지 그 관심의 폭이 늘고 있다.

라식 수술의 수요가 급증한 만큼 라식 수술로 인해피해를 보는 사례도 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소비자원이 조사한 라식 수술 부작용 신고사례에 따르면,라식 수술 부작용 중 가장 많은 것은 바로 눈부심증상이다.

라식 수술후 나타나는 야간 눈부심 증상이나 물체가 퍼져 보이는 현상은 고도근시에서 야간에 동공크기가 큰 경우에 생길 수 있다. 실제 야간 상황에서의 동공 크기는 수술 전 정밀검사 결과에서 확인할수 있다. 만일 본인의 눈이 수술 후 야간 눈부심 현상이 생길 수 있는 수치를 가졌다면 환자 본인이 수술여부를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수술 전에는 충분한 검사와 상담이 필요라식 수술로 인한 환자들의 피해를 없애기 위해 수술 전 충분한 검사와 전문 의료진과의 면밀한 상담은

필수적이다. 실제로 환자가 라식 수술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를 결정하는 것은 수술 전에 실시하는약 50여가지의 정밀검사를 통해 알 수 있다. 각막 두께 검사, 세극등 현미경 검사, 동공 크기 검사, 안압측정, 안저 검사, 각막 만곡도 및 지형도 검사, 타각적 굴절률 검사 등을 통해 미리 환자의 눈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 결과에 가장 적합한 수술법이 결정된다. 간혹 유전적 질환인 원추각막현상이나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으로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경우 정상적으로 검사하고무리한 수술만 피한다면 심각한 라식수술의 합병증은 없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당신이 모르고 있던

‘라식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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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 수술 후에는 노안이 빨리 온다?라식 수술을 받으면 노안이 빨리 온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노안이란 수정체의 탄력성이 감소돼

두꺼워지지 못하거나 수정체가 두꺼워질 공간이 부족해져서 나타나는 것으로, 신체 노화에 따른 시기의차이가 있을 뿐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러나 라식 수술의 경우 정밀한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의 모양을 변화시키는 원리로, 수정체나 그주변의 안구 근육 등과는 상관이 없다. 따라서 라식 수술을 받았다고 해서 노안이 더 빨리 오거나 반대로라식을 통해 시력이 회복됐다고 해서 노안까지 예방되는 것은 아니다.

또한 라식 수술을 한 후에는 나이가 들어 백내장과 같은 안질환이 왔을 때 백내장 수술을 할 수 없을것이란 이야기 역시 틀린 정보이다. 백내장 수술은 각막이 아닌 백내장이 생긴 수정체를 초음파를 이용해 제거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라식 수술과는 그 수술 부위가 완전히 다르다. 따라서 라식 수술 후에나이가 들어서 백내장이 생겼을 경우라도 라식 수술과 무관하게 백내장 수술이 가능하다.

시력 저하는 예방이 중요시력교정 수술이 눈의 모든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해주는 것은 아니다. 우리 몸의 장기 중 가장 정밀하고

정교한 부위인 눈은 주위 환경과 스트레스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고 노화가 가장 빠르게 이루어지는신체기관 중 하나이다. 나빠진 시력을 교정하는 것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시력저하를 미리 예방하고 눈 건강을 지키는 길일 것이다.

< 시력 저하를 예방하는 올바른 생활습관 >

1. 흔들리는 차 안에서 작은 글씨의 책을 읽거나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은 삼갑니다.

2. 책을 보거나 컴퓨터를 이용하는 경우 50분 작업시 10분은 먼 곳을 응시하여(실내에서는 대각선에 있는 액자 등) 눈의 조절근육을 풀어주어야 합니다.

3. 눕거나 엎드린 자세에서 책을 읽지 않습니다.

4. 눈에 좋은 영양 공급을 위해 편식하지 않고 영양소를 충분히 합니다.특히 녹황색채소(비타민C)가 좋습니다.

5. 녹내장, 망막 질환 등의 조기발견을 위해 폐경기 여성 및 남성, 40세 이후에는 연 1회정기검진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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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살림-생협

18 _ 부산 YWCA

1. 한 마리당 3.5평 이상 면적의 방사식 축사에서 자랍니다.일반 축산업자는 빠른 시간 안에 소를 살찌우기 위해 방사식이 아닌 밀집사육을 한다. 빠른 성장을 위해 엄청난 양의 성장 촉진제를 사용하는데 이런 소는 몸이 비대해지고 다리는 가늘어 몸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관절병 등 많은병을 빨리 앓게 된다. 그래서 축산업자는 병이 발병하기 전에 약을 넣은 사료첨가물을 사료에 섞어 쓰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함안 멧돌 공동체 김필규님은 총 120두 정도로 가축수를 제한하여 3.5평 이상 면적의 방사식 축사에서 키우고 있어 깨끗한 환경과 소들의 건강을 항상 유지한다.

2. 무항생제 미생물 사료(TMR)를 먹고 자랍니다.이곳에서는 생산자가 매일 TMR을 직접 배합한다. 특히 국산깨와 들깨 깻묵으로 오메가3, 미네랄, 각종 영양소가풍부하다.

※사료에 쓰이는 옥수수는 국내 사료용 옥수수가 충분치 않아 수입된 옥수수 알곡으로 직접 빻아 쓰지만 유전자조작 여부는 장담할 수 없다. 현실적으로 옥수수 비중보다는 옥수수 잎과 대, 밀기울 등으로 비중을 늘리려고 한다.

3. 무항생제, 성장촉진제를 쓰지 않습니다.매일 TMR사료를 직접 배합해서 먹이기 때문에 항생제와 성장촉진제를 쓰지 않는다. 일반 축산농가에서는 송아지를 밖에서 사서 데리고 올 경우 일반적으로 ‘스트레스 사료’를 잠깐 쓰는데 그 사료에는 항생제가 섞여 있다. 그래서 이 곳 생산자는 암소 40두를 보유하여 송아지를 직접 출산해서 얻고 있는 편이다. 이 곳 소는 갓 태어났을 때설사약이 든 사료를 먹이고 항생제나 성장촉진제를 일체 쓰지 않는다. 만약 병에 걸린 소에게 주사를 놓아야 하는상황이 오면 일반 시장에 유통시키고 생협에는 공급하지 않는다.

부산YWCA생협 한우! 달라도너무 달라~

TMR(미생물 사료)란?옥수수, 맥주밥(맥주 짜고 남은 보리 찌꺼기), 깻묵(멧돌공동체에서 참기름, 들기름 짜고 남은 국산 깨, 들깨 찌꺼기), 멧돌공동체에서 나오는 콩나물 대가리, 건초(직접 키운 청보리, 옥수수 잎, 대), 미강(쌀눈), 우리밀기울, 미생물(매일 1말. 소에게 영양 섭취와 소화를 도와주는 유효 미생물)

<부산YWCA생활협동조합 한우제품 안내>

국거리, 등심, 산적 600g22,500원

갈비 2kg67,500원

한우에 대한 상식

•거세를 하지 않은 24개월령 숫소(한우) : 거세를 하지 않는 것은 동물 존엄성에 대한 존중이다. 아울러 거세는 고기를 부드럽게 하기 위한 방법인데 거세한 고기는 구이용만 부드럽고 사골이나 기타 부위가 맛이 없다.

•진짜 생고기는 시중에 유통되기 어렵다 : 도축하여 검역하기까지 시간이 꽤 걸리기에 대부분 냉장육을 살짝 얼렸다가 다시적당히 녹여 파는 것이 시중의 생고기이다. 생산자의 설명으로는 1~0℃ 사이에서 일주일 정도 숙성하면 고기가 숙성되어더 맛있다고 한다.

•함안 맷돌공동체의 한우는 한 사람이 키우기 때문에 소마다 맛이 천차만별이다. 백화점처럼 경매에서 1등급만을 엄선하여고르는 시스템이 아니기 때문이다. 등급에 상관없이 부산YWCA 생협에 제공되기 때문에 맛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이 구별 없이공급된다. 국거리가 질긴 이유는 불고기, 등심, 안심 등 주요 부위를 제외한 것들을 선별하여 가공하기 어려워 일괄 국거리로취급되고 있기 때문이다.

www.psycoop.or.kr ☎441-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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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

•플러기 뽑기-대기전력 차단만으로 6%의 전기요금절감

•여름철 건강온도 26℃-건강온도를 위해 2℃만 높여도 14% 전기에너지 절약-시원한 옷차림, 노타이 차림 하기-하루30분 에어컨 끄기(점심시간, 퇴근시간 전 1시간)

-출입문 닫고 에어컨 작동하기

•LED조명 바꾸기-LED(Light Emitting Diode)는 기존 형광등에 비해 1/3, 백열전구에 비해 1/8 소비전력적음. 400W형광램프를 28W형광램프로 교체하면 30% 소비전력 절감

-사용하지 않는 곳 소등하기

•전기사용 줄이기-오후 2~5시 전기사용 자제하기-TV 시청 1시간 줄이기-컴퓨터 사용 자제하기-에너지효율 높은 전자제품 사용하기-부채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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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간 ‘100W 줄이기 캠페인’ 참여 인증샷을 올려주세요.그 중 3명을 추첨하여 부산YWCA생활협동조합 이용권을 드립니다.

참여기간 7월1일~8월 18일까지참여방법 부산YWCA홈페이지(psywca.or.kr) ‘참여코너’에 사진 업로드자료제공

2시~5시

•에어컨 등 전기냉방기기의 사용은 자제합니다•사용시간 외 TV, 컴퓨터, 충전기 등의 플러그는 뽑습니다•실내온도는 26℃이상으로 유지합니다•사용하지 않는 곳의 조명은 완전 소등합니다•여름철 전력피크시간대(오후2~5시)에는 전기사용을 최대한

자제합니다

•실내 냉방기기 온도는 한 단계 낮게(강→약)설정합니다•세탁기는 한 번에 모아서 사용합니다•식기세척기는 가득 찰 때만 사용합니다.•전기밥솥 대신 압력솥을 이용합니다(전력사용→가스사용)•전기밥솥은 장시간 보온으로 사용하지 않습니다•TV 컴퓨터 사용시간을 줄이고, 반드시 셋톱박스의 전원을 끕니다•컴퓨터는 절전모드를 설정하여 사용합니다•냉장고의 음식물은 80%만 넣어 냉기순환이 잘되게 합니다•인원수에 적합한 용량 및 1등급 가전제품을 구입합니다•백열등은 형광등, LED 조명 등 고효율조명으로 교체합니다

필수사항

권장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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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부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

20 _ 부산 YWCA

소 식 1

사진으로 보는 5· 6월 부산YWCA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어르신 일일나들이(5/11)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 “비온 땅”가족캠프(5/25~26)

제16회 어르신 초청잔치(6/4)

회원모집운동 발대식(6/5)

키다리학교(5/11, 5/25) 산청 산나물채취 생산지탐방(5/11)

옥외가격표시제 바로알기캠페인(5/23, 5/29)

학교폭력의 새로운 대안적 방법모색을위한 세미나<학폭의 신>(5/31)

핵 없는 세상을 위한 부산기독시민연대환경주일 연합예배(6/2)

새터민지원센터(하나센터) 이전(6/13)북한이탈주민맞춤형 정착지원 토론(6/19)

부산YWCA합창단 40주년 기념행사(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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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 Women’s Christian Association

•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

사랑방대학 봄 야외나들이(5/1)

제15회 팔순잔치 및 어르신초청 잔치(5/9)

독거노인 일일나들이(5/22) 부산철도차량정비단과 함께하는다문화가정 이색요리대결(5/30)

봄소풍(5/3) 부모 참여수업 및 간담회(6/14)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

찾아가는 직업상담(5/21) 만50세이상 일자리 접수행사(6/3) 영어뮤지컬전문강사 인증공연(6/18)

•부설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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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8 월 소 식•••NEWS

22 _ 부산 YWCA

소 식 2

지역주민문화축제

•일 시 : 7/13(토) 11:00•장 소 : 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내 용 : 먹거리마당, 체험마당, 기증품마당, 공연 등•문 의 : 한종훈사회복지사 (☎893-0035)

제10차 청소년해외봉사캠프•일 정 : 7/26(금)~31(수)•장 소 : 캄보디아 씨엠립•내 용 : 이벤트봉사, 한국어교육, 문화교류, 문화

체험 등 •문 의 : 하경량간사 (☎441-2225)•기 타 : 7/13(토), 20(토)-준비모임

7/20(토)-학부모 오리엔테이션

화장실문화개선 캠페인•일 시 : 7/31~8/3 16:00•장 소 : 부산내 해수욕장•내 용 : 화장실 개선 캠페인•문 의 : 박지영간사 (☎441-2223)•기 타 : 자원봉사 참여가능(VMS시간인증)

하계 휴가지 청소년선도 및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일 시 : 7/16(화)~7/17(수) 16:00•장 소 : 광안리 해수욕장•내 용 :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소개 및 설문조사,

홍보물 배부 등•문 의 : 하경량간사 (☎441-2225)

사회복지 현장실습

•일 정 : 7/1(월) ~ 7/26(금)•장 소 : 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대 상 : 사회복지학과 학생•내 용 : 사회복지관의 주요사업소개 및 실천•문 의 : 이형희사회복지사 (☎893-0035)

부산YWCA 창립67주년·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 개관20주년 기념예배 / 기념식

•일 시 : 7/5(금) 14:00•장 소 :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 7층 강당•내 용 : 기념예배·기념식, 장학금수여식, 다과회 등•문 의 :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 (☎702-9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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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psywca.or.kr _ 23

후원행사‘일일찻집’•일 시 : 7월 중•장 소 :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내 용 : 후원자 초청, 먹거리 판매, 공연 등•문 의 : 이준호사회복지사 (☎972-4591)

청소년봉사학교•일 시 : 7월 중•장 소 : 복지관 강당 및 인근지역•대 상 : 중·고등학생•내 용 : 중·고등학생 자원봉사자 기초교육,

봉사실천 등•문 의 : 오현우사회복지사 (☎893-0035)

다문화가정지원프로그램 가족캠프•일 정 : 8/17(토)~18(일)/1박2일•장 소 : 순천만 정원박람회 등•대 상 : 여성결혼이민자 및 가족•내 용 : 관광지 관람, 체험활동, 레크레이션 등•문 의 : 김민순사회복지사 (☎972-4591)

여름 일일 물놀이 캠프•일 시 : 8월 중•장 소 : 부곡하와이•대 상 : YWCA 부설어린이집 만5세 친구들•내 용 : 물놀이 캠프•문 의 : 부설어린이집 (☎263-3939)

에너지의 날 절전 캠페인•일 시 : 8월 중•장 소 : 광복로•내 용 : 절전 방법 및 시민참여 캠페인•문 의 : 오진아팀장 (☎463-9898)

생태캠프•일 시 : 8월 중•장 소 : 충남 서천군 해가마을•대 상 : 초등학생•내 용 : 생태캠프를 통한 에코리더 양성, 관찰 및

교육, 체험•문 의 : 윤영인간사 (☎441-2224)

부산YWCA에서는 청소년 해외봉사캠프에 사용 될 후원물품을 모집합니다.•모집기간 : 7월 12일(금)까지•후원물품 : 볼펜 10상자 또는 30,000원 / 노트 100권 또는 50,000원

한국어교본 50권 또는 50,000원 / 치약 50개 또는 50,000원라면 100개 또는 100,000원 / 쌀 50kg 또는 100,000원그 외 학용품, 생활용품(여름옷, 수건 등), 먹을거리(사탕, 김 등) 등

•후원방법 : 직접방문, 택배, 계좌이체(우)601- 837 부산시 동구 중앙대로 298 부산YWCA 2층 회원사업팀부산은행 097-01-011540-0(부산YWCA)

•문 의 : 하경량간사 (☎441-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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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운동팀 회원사업팀

새터민지원센터 갤러리 이배

소비자·환경·사회 문제많죠?사회를 바꾸는 운동성이 꿈틀대는 위원회가 있습니다.부산YWCA의 활동을 회원들에게 전달하는 통로이자부산YWCA의 꽃!시민운동위원회 위원으로 Y운동을 시작해보시지예~~

지난 5월에는 바다가 보이는 레스토랑에서 식사와영화관람으로 즐거운 시간을,6월에는 ‘유치환의 우체통’을 방문한 회원사업위원회!사랑해요 회원사업위원회~♥

새터민의 건강한 정착을 위해아나바다장터에서 수고하시는

새터민지원센터 위원들 파이팅!

갤러리 이배Gallery Lee & Bae2010년 개관.국내외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전시

·이배 패트런 프로젝트 LEE & BAE Patron Project작가 발굴 및 작품활동 지원

·이배 젊은 시각 LEE & BAE Young Artist부산 경남 지역의 창의성과 작품성이 뛰어난 작가를 선정하여 작품 활동 지원

·이배 모리스 LEE & BAE MORRIS도자공예, 금속공예, 목공예, 규방공예, 유리공예, 섬유공예 등 공예분야 연중 기획전시

·이배 아트랩 LEE & BAE ArtLab국내 외 약 7,000여 작가들의 정보를 수록한 아카이브구축, 미술관련서적 및 잡지, 작가별 도록 등 국내외 도서 구비, 미술관련 정보제공

갤러리 이배 부산 해운대구 중2동 1510-1번지051.746.2111 / www.galleryleebae.com

우체통

이 면은 YWCA회원들이 가족, 동료, 친구, 이웃에게 격려와 축하메시지를 보내는 코너입니다.회원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441-2223 E-mail. [email protected] _ 부산 YW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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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원

(주)에이피넷 가종순 감전교회여전도회 강갑진 강경민 강경숙 강경조 강경주 강경희 강계수 강고읍 강광석 강귀선 강귀영 강금옥 강난경 강남용 강남희 강동현 강동희 강래우 강명수강명주 강명희 강문석 강문순 강미경 강미란 강미순 강미애 강미열 강미자 강미향 강민재 강민정 강봉순 강비아 강서희 강선애 강설혜 강성진 강소연 강수연 강수조 강순일 강신미강양화 강열우 강영옥 강예은 강옥희 강원택 강인옥 강자영 강재영 강점희 강정칠 강정태 강정희 강종국 강종욱 강지순 강진숙 강진철 강진호 강창승 강채규 강태규 강태민 강태현강현자 강형미 강호식 강호영 강홍주 강황기 경규형 계정미 고강우 고금선 고두열 고미선 고미애 고수정 고숙자 고영임 고원진 고은별 고은영 고은채 고재현 고재홍 고정연 고지선고지예 공국진 공두진 공민정 공서영 공영숙 공영애 공재욱 공혜영 곽동준 곽명희 곽상기 곽소영 곽소정 곽수조 곽영화 곽원병 곽은진 곽정희 곽현진 구경한 구광남 구노미 구동욱구명숙 구민정 구민혜 구본민 구본중 구선자 구연화 구윤정 구자민 구주영 구충모 구태형 구혜련 구혜정 구혜진 구희숙 국제로타리클럽3660지구 국희정 권경동 권경희 권기범 권미량권미애 권봉정 권삼복 권선미 권선영 권선자 권세화 권수정 권영기 권영숙 권영순 권영희 권오경 권오원 권우행 권율희 권은영 권은정 권인선 권정림 권정심 권정애 권지영 권태임권혁자 권혁주 권 현 권현숙 권형지 권혜미 권효정 금민경 기은정 길민경 김가은 김거용 김건명 김건아 김건형 김건희 김경규 김경남 김경란 김경련 김경령 김경모 김경미 김경민김경분 김경순 김경아 김경애 김경옥 김경원 김경은 김경이 김경자 김경진 김경탁 김경훈 김경희 김계숙 김공영 김관순 김광수 김광용 김광휘 김국자 김귀자 김근아 김근하 김근현김근혜 김금숙 김금자 김기복 김기성 김기우 김나리 김나연 김나영 김나희 김남련 김남조 김남지 김남휘 김 다 김다인 김대성 김대수 김대원 김덕민 김덕영 김덕희 김도일 김도흥김도희 김동균 김동미 김동빈 김동섭 김동수 김동준 김동진 김동현 김동환 김동훈 김동희 김두섭 김리진 김만정 김말순 김말임 김말희 김매희 김명란 김명석 김명선 김명숙 김명화김명희 김문준 김미경 김미라 김미령 김미선 김미성 김미애 김미영 김미옥 김미정 김미주 김미주 김민경 김민경 김민석 김민성 김민순 김민연 김민영 김민욱 김민정 김민지 김민철김민희 김반선 김범석 김병권 김병문 김병석 김병숙 김병주 김병희 김보경 김보금 김보람 김보민 김보배 김보현 김복리 김복선 김봉균 김봉순 김봉택 김분순 김산아 김상권 김상옥김상옥 김상준 김상현 김상호 김서영 김서영 김서진 김선경 김선식 김선애 김선주 김선형 김선혜 김선희 김성경 김성근 김성미 김성수 김성애 김성우 김성원 김성임 김성진 김성춘김성혜 김성희 김성희 김세영 김세준 김세헌 김세형 김소언 김소연 김소영 김소우 김수경 김수민 김수빈 김수연 김수은 김수자 김수정 김수진 김수현 김수희 김숙경 김숙자 김숙희김순남 김순덕 김순숙 김순애 김순옥 김순옥 김순임 김순자 김승균 김승금 김시연 김신애 김신영 김신우 김신훈 김쌍례 김아름 김아영 김아정 김애자 김양자 김연균 김연기 김연수김연옥 김연정 김연희 김영군 김영도 김영란 김영미 김영산 김영수 김영숙 김영순 김영신 김영애 김영옥 김영은 김영자 김영주 김영찬 김영태 김영화 김영희 김예숙 김오남 김옥경김옥비 김옥순 김옥희 김완성 김완태 김요섭 김용삼 김용순 김용재 김우진 김원례 김원희 김유미 김유선 김윤금 김윤미 김윤숙 김윤용 김윤정 김윤정 김윤태 김윤필 김윤희 김윤정김윤태 김윤필 김윤희 김윤정 김윤태 김윤필 김윤희 김 은 김은경 김은미 김은숙 김은순 김은식 김은영 김은옥 김은정 김은주 김은지 김은혜 김은희 김이심 김이훈 김인숙 김일우김입분 김자영 김자옥 김자화 김장화 김재숙 김재원 김재익 김재춘 김재형 김재호 김점순 김정남 김정녀 김정미 김정분 김정숙 김정순 김정애 김정언 김정옥 김정원 김정은 김정임김정자 김정현 김정혜 김정화 김정희 김조에 김종근 김종란 김종섭 김종자 김종진 김종태 김종호 김종환 김주아 김주용 김주진 김주환 김주희 김준철 김준현 김중권 김중길 김지경김지나 김지선 김지안 김지영 김지원 김지춘 김지현 김지호 김진경 김진만 김진성 김진수 김진옥 김진용 김진우 김진철 김진태 김진형 김진호 김진희 김찬연 김채숙 김채호 김천서김철수 김추자 김춘원 김춘자 김충신 김태균 김태림 김태숙 김태영 김태완 김태윤 김태자 김태현 김태훈 김태희 김판준 김평금 김필숙 김필희 김하나 김하림 김학석 김해숙 김해연김해익 김해자 김향란 김향미 김향숙 김향숙 김현경 김현구 김현나 김현민 김현숙 김현우 김현의 김현정 김현주 김형규 김형덕 김형석 김형섭 김형우 김형욱 김형재 김형준 김혜경김혜란 김혜선 김혜숙 김혜연 김혜영 김혜은 김혜자 김혜정 김혜진 김호길 김호범 김호연 김홍남 김홍성 김홍자 김회권 김회진 김효영 이사징 김효정 김효진 김훈옥 김희선 김희수김희숙 김희영 김희원 김희정 김희주 남라영 남미경 남삼일 남선미 남세령 남송지 남용현 남을순 남정현 남지혜 남창선 남택주 남향숙 남현미 남현설 남혜란 노명옥 노미경 노민철노상곤 노상록 노성미 노영희 노은정 노정선 노제영 노진숙 노진희 노호성 대한제강 도시가스 도현지 동부신협 류광현 류귀열 류미향 류상훈 류성미 류성숙 류은경 류은열 류은주 류재인류지연 류춘희 류혜림 마민하 명인애 명혜옥 모경진 목영해 문갑수 문경옥 문경자 문경철 문근화 문명순 문미영 문반석 문병윤 문상철 문서윤 문선애 문선임 문성민 문성희 문순동문아름 문연우 문영주 문유정 문은식 문은정 문은주 문은지 문재웅 문정월 문중호 문천홍 문철봉 문철주 문춘근 문 현 문현숙 문현자 문혜정 문후조 민병원 민영삼 민영욱 민은희믿음찬교회 박경미 박경숙 박경아 박경옥 박경주 박경호 박경훈 박관순 박광수 박광옥 박귀자 박규희 박금란 박금자 박기남 박기재 박기훈 박길영 박나진 박난영 박남규 박년옥 박대인박동규 박동명 박두례 박두수 박막달 박말임 박매화 박명아 박명화 박문주 박미라 박미례 박미리 박미옥 박미정 박미진 박미향 박미현 박민성 박민영 박민주 박병성 박병은 박병희박보우 박부정 박상건 박상무 박상복 박상희 박새롬 박석호 박선영 박선옥 박선유 박선정 박선희 박 섭 박성근 박성율 박세영 박세정 박세철 박소영 박소정 박소현 박소형 박수경박수라 박수래 박수미 박수연 박수옥 박수정 박수호 박수희 박순선 박순애 박슬기 박승자 박양순 박양옥 박언주 박연경 박연식 박연임 박연정 박연희 박영계 박영규 박영미 박영선박영숙 박영순 박영애 박영은 박영주 박영주 박영철 박영혜 박영호 박영희 박예은 박옥자 박옥주 박외숙 박용신 박용찬 박원주 박윤순 박윤자 박은기 박은미 박은숙 박은옥 박은주박은지 박의정 박인배 박인숙 박인호 박일호 박재균 박재영 박재용 박재원 박재훈 박정강 박정미 박정숙 박정순 박정애 박정현 박정희 박종권 박종수 박종인 박종훈 박종희 박주선박주영 박준수 박준자 박지면 박지민 박지연 박지영 박지우 박지인 박지현 박지혜 박지훈 박진숙 박진웅 박창선 박창식 박창연 박창욱 박철호 박춘해 박춘희 박치훈 박태경 박해숙박해연 박행월 박향원 박향지 박현경 박현민 박현수 박현숙 박현순 박현정 박현화 박형근 박형민 박형선 박혜련 박혜미 박혜민 박혜빈 박혜선 박혜수 박혜순 박혜영 박혜원 박혜주박혜지 박혜진 박호정 박호희 박화순 박효숙 박희영 박희진 반성민 반영함 방미순 방수경 방주연 배경덕 배권수 배근호 배기진 배남숙 배모니카 배미숙 배미화 배병준 배병호 배복자배상기 배상문 배상현 배성정 배성희 배순자 배영애 배옥환 배유라 배윤희 배은희 배의식 배정우 배정은 배정자 배종만 배종숙 배주희 배진환 배현우 배혜진 배호석 백강희 백경림백경원 백기남 백미경 백상호 백성희 백수진 백승용 백승철 백영득 백영자 백영진 백은정 백인렬 백일숙 백정숙 백종진 백지혜 백진화 백학렬 백현철 백현화 변경숙 변경희 변상우변순희 변우진 변윤진 변은숙 변인수 부광수산 부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 부산도시공사 부산은행고관점 부산중앙교회 부산진교회 빈정은 샘터교회 서경숙 서대경 서동희 서문인순서민국 서민녀 서봉규 서상기 서서영 서석판 서성반 서성옥 서양선 서연주 서영란 서영희 서유니게 서은정 서은주 서정숙 서정주 서정희 서종희 서주태 서지영 서지혜 서하원 서한기서현옥 서혜련 서효주 석봉경 석유진 석은진 석재호 석혜민 선주연 설영일 설현주 설희준 성기웅 성기정 성기환 성두현 성미희 성산교회 성영은 성외옥 성인심 성재경 성정자 성 학성향희 성홍기 성효은 세운철강(주) 소명교회 손경숙 손광성 손금숙 손대진 손륜희 손명숙 손민기 손민정 손복남 손선명 손순영 손순임 손순조 손연경 손연화 손영애 손영화 손옥희손온선 손은성 손은하 손정식 손정희 손종수 손종순 손지숙 손춘엽 손행재 손향순 손현용 손희언 손희영 손희정 송갑수 송경미 송명숙 송명순 송문규 송병구 송선희 송성훈 송숙애송순임 송영경 송영수 송영옥 송원숙 송은정 송은희 송인권 송인아 송인욱 송일혁 송장성 송재영 송정숙 송정인 송종규 송주영 송지현 송지훈 송창현 송쾌재 송태선 송태용 송해숙송향순 송현숙 송혜경 송혜민 송혜영 송화섭 송화정 수영교회 수영로교회영어예배부 스킨큐어 신갑득 신건선 신경순 신경화 신광임 신대식 신대호 신도임 신동명 신말두 신명주신미자 신미희 신봉선 신분자 신성균 신성자 신소영 신수용 신순득 신승달 신승혜 신쌍자 신언문 신연화 신영건 신영애 신영옥 신영희 신우순 신윤기 신은수 신은숙 신은애 신은정신은주 신은희 신인숙 신재덕 신정숙 신정원 신정훈 신정희 신진우 신창숙 신철수 신필점 신한글로벌 신해성 신해원 신현순 신현희 신형우 신혜경 심다혜 심명자 심미애 심선희심성남 심영희 심재철 심재화 심정섭 심지은 심 홍 안경은 안나래 안민자 안민호 안방지 안병철 안병태 안봉이 안상종 안성관 안성연 안성호 안수정 안순희 안승관 안영숙 안영애안영희 안용인 안은영 안익찬 안인숙 안재민 안정아 안종영 안주수 안준기 안지성 안진호 안진희 안찬호 안헌주 안현재 안혜경 안효순 양길식 양다경 양명옥 양민자 양성욱 양소영양순애 양 영 양윤주 양은정 양인아 양재필 양정실 양정인 양정하 양주근 양지수 양진우 양혜련 양혜미 어영선 엄선경 엄선애 엄순희 엄정화 여상녀 염경순 염봉남 염선영 염지혜염지혜 염희정 예남희 예성화 예태준 오경열 오경은 오권용 오귀남 오다겸 오두일 오명희 오명희 오무원 오무자 오문영 오봉이 오부경 오선화 오성룡 오성일 오세경 오소라 오수인오수지 오승훈 오영애 오영욱 오영현 오영희 오우철 오은숙 오정애 오주영 오춘자 오춘희 오향숙 오현진 오혜경 오혜숙 오혜인 오희정 오희정 옥둘자 옥순련 옥우선 옥주영 왕점순왕주연 용명선 우덕숙 우동순 우미옥 우민이 우선일 우소영 우순자 우영진 우유하 우종준 우태영 우혜경 원미숙 원점순 위성욱 유경순 유나영 유동욱 유명련 유명옥 유미순 유보영유부일 유 비 유상림 유수인 유승율 유승희 유양일 유연우 유영갑 유영미 유영선 유용주 유은경 유은정 유정석 유정희 유지숙 유지훈 유하나 유혜영 유효정 육순례 윤 숙 윤경빈윤경운 윤관우 윤근배 윤근주 윤금덕 윤내경 윤다영 윤동우 윤명옥 윤명희 윤명희 윤미란 윤민서 윤석순 윤성옥 윤성희 윤소정 윤숙자 윤숙희 윤순자 윤시내 윤신옥 윤영경 윤영민윤영선 윤영애 윤영우 윤영인 윤영희 윤옥량 윤인권 윤인숙 윤일선 윤재경 윤정선 윤종철 윤주영 윤지민 윤지영 윤지혜 윤진호 윤찬선 윤채은 윤태선 윤현자 윤홍빈 윤화숙 윤희엽이가언 이강자 이강호 이건희 이겸일 이경림 이경미 이경민 이경순 이경습 이경애 이경용 이경자 이경진 이경화 이경희 이계정 이계향 이광모 이광석 이광숙 이광주 이국수 이국청이귀숙 이귀애 이규실 이규준 이균택 이근례 이금향 이기석 이기진 이기호 이길수 이길현 이나겸 이남기 이남엽 이다인 이덕심 이동길 이동은 이동주 이동철 이동춘 이동훈 이두수이두하 이두호 이두홍 이마리아 이명선 이명숙 이명순 이명옥 이명임 이명자 이명재 이명주 이명환 이명희 이무길 이문희 이미경 이미란 이미선 이미숙 이미영 이미옥 이미화 이민각이민경 이민욱 이민정 이민호 이병국 이보라 이보은 이복녀 이복선 이복연 이복주 이봉근 이봉식 이봉연 이봉한 이부경 이부미 이상경 이상덕 이상문 이상봉 이상수 이상애 이상연이상오 이상옥 이상우 이상윤 이상은 이상일 이상철 이상현 이상훈 이상희 이서현 이석주 이선미 이선주 이선화 이선희 이성광 이성애 이성연 이성오 이성은 이성자 이성화 이성훈이성희 이소라 이소영 이소윤 이소진 이송은 이수미 이수선 이수자 이수정 이수진 이숙이 이숙주 이순미 이순애 이순영 이순임 이순재 이순희 이슬기 이승률 이승미 이승병 이승보이승열 이승옥 이승은 이승재 이승찬 이승태 이승호 이승훈 이승희 이시준 이신자 이신형 이심숙 이아람 이애경 이애고 이애심 이애주 이양순 이연재 이연주 이연찬 이연휘 이연희이영금 이영기 이영명 이영미 이영석 이영숙 이영옥 이영이 이영주 이영희 이옥경 이옥자 이옥필 이옥희 이 완 이완주 이용규 이용수 이용우 이용전 이용철 이용태 이용형 이원식이원영 이유나 이유리 이유정 이 윤 이윤주 이윤지 이윤호 이은경 이은실 이은주 이은하 이은혜 이은희 이인숙 이자영 이장환 이장훈 이재근 이재도 이재름 이재선 이재우 이재춘

2013년 5·6월에 부산YWCA 회원으로 가입하신 분들입니다.생명사랑운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3년 5월 1일~2013년 6월 30일, 총2,565명)

✿ 회원가입

www.psywca.or.kr _ 25

Page 26: 7월,8월호 | 통권 435

26 _ 부산 YWCA

부산YWCA 통권 435발행일 2013년 7월 1일 | 창간 1968년 4월 1일 | 발행인 하선규 | 편집인 김혜경 | 편집 김상희, 김경희, 김문진, 박수정, 조봉자, 최혜규, 박지영

발행처 부산YWCA 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 298 전화 051)441-2221~5 | 전송 051)465-1457 | 홈페이지 http://www.psywca.or.kr

디자인·인쇄 DesignSEJIN 전화 051)467-5006 | 전송 051)468-2586

● 부산YWCA 등산클럽<여울> 7·8월 산행 안내일정 장소 출발지 참가비(원)

7/2 9:30 장산 동백역 6,0007/9 9:40 석음덤산 기장시장 앞 정류장 6,0007/16 8:00 웅석봉산행 후 경호강 래프팅 동래지하철역 50,000

7/23 8:00 능동산(주전골) 동래지하철역 25,0007/30 9:30 천성산(무지개폭포) 노포동지하철역 6,0008/13 9:30 금정산(계명봉) 범어사지하철역 6,0008/20 9:30 법기수원지 노포동지하철역 6,0008/27 9:30 천성산 노포동지하철역 6,000

☎ 441-2225

☎ 441-2225

(6/30까지 입금)

이재호 이재홍 이재휴 이정남 이정도 이정미 이정민 이정배 이정수 이정숙 이정순 이정오 이정옥 이정우 이정은 이정해 이정환 이정희 이종건 이종산 이종윤 이종현 이종환 이주연이주은 이주현 이주호 이준기 이준하 이준현 이준호 이중호 이지연 이지영 이지원 이지은 이지혜 이지호 이지훈 이진영 이진우 이진욱 이진이 이진화 이진희 이차순 이창근 이창률이창민 이창영 이창욱 이창훈 이창희 이채윤 이채은 이채임 이철순 이철영 이춘숙 이탁곤 이태광 이태자 이태훈 이택용 이해민 이해옥 이해인 이해지 이향민 이향순 이헌욱 이현숙이현영 이현옥 이현우 이현정 이현주 이현직 이현진 이현택 이형희 이혜경 이혜란 이혜선 이혜숙 이혜순 이혜영 이혜옥 이혜정 이혜진 이호정 이호창 이홍원 이화숙 이화열 이화영이효정 이희숙 이희재 임건우 임경환 임규효 임기헌 임남이 임득수 임명순 임무련 임미정 임미혜 임복남 임상섭 임성미 임성섭 임성진 임송재 임수연 임아림 임애은 임양조 임열매임영미 임영옥 임영희 임옥남 임유영 임윤옥 임은정 임재천 임정숙 임정옥 임지민 임지형 임진희 임태윤 임필안 임행숙 임현식 임현정 임혜경 임혜정 장계홍 장광호 장금열 장기화장나엘 장만자 장명순 장미경 장민호 장복련 장상란 장서영 장선근 장선영 장선익 장선희 장세철 장순옥 장승재 장영애 장예수 장예진 장유정 장윤이 장윤희 장은숙 장은진 장점순장정순 장정자 장준호 장지연 장진혜 장채선 장철호 장태휘 장 현 장현순 장현주 장형자 장호용 장희숙 장희영 장희정 전가람 전경선 전경임 전계영 전기욱 전대화 전미경 전미선전미희 전상호 전성빈 전성재 전성호 전세훈 전소원 전승례 전영자 전용린 전유주 전일상 전임미 전재승 전정희 전종무 전종한 전지훈 전진주 전창숙 전혜선 전혜정 전호준 전홍실정경순 정경안 정경화 정경희 정광훈 정광희 정권영 정금용 정기옥 정다은 정달식 정대근 정대호 정도용 정동식 정동신 정동태 정동화 정맹필 정명숙 정명옥 정명희 정무경 정문선정문옥 정미경 정미경 정미선 정미숙 정미애 정미영 정미진 정미향 정미화 정민정 정복수 정봉애 정상내 정상섭 정상순 정상훈 정석돌 정석진 정선이 정선향 정성수 정성원 정성주정소영 정소운 정수현 정수환 정순자 정순환 정시우 정아진 정연실 정연희 정영미 정영수 정영숙 정영식 정영주 정영현 정영희 정오영 정옥진 정 온 정원대 정원미 정원섭 정유진정유환 정윤서 정은경 정은복 정은숙 정은실 정은정 정은화 정의선 정인옥 정인자 정일기 정재도 정재동 정재만 정재술 정재영 정정선 정정숙 정정애 정정희 정종열 정종욱 정종진정종화 정주섭 정주영 정주원 정지남 정지선 정지원 정지윤 정지현 정지훈 정진경 정진덕 정진숙 정진옥 정창원 정창호 정창휘 정철호 정춘신 정칠순 정태교 정한근 정현주 정혜경정혜란 정혜리 정혜선 정혜숙 정혜연 정혜영 정혜원 정혜진 정홍철 정효진 정희영 제갈장원 제정혜 제해인 조강기 조강민 조광현 조규필 조규환 조금순 조기옥 조난영 조덕호 조명상조명순 조명희 조문숙 조미경 조미영 조미옥 조봉자 조서윤 조세은 조소영 조수경 조수현 조숙영 조순임 조신재 조애다 조영란 조영숙 조영옥 조영준 조영흠 조예순 조옥자 조옥희조용수 조우숙 조원종 조위자 조윤교 조윤주 조은숙 조은정 조은주 조은지 조은진 조은총 조의종 조익래 조인자 조일현 조재경 조재기 조재원 조재호 조재희 조정애 조정자 조정혜조종규 조지연 조창운 조해영 조행숙 조향미 조현록 조현배 조현섭 조현성 조현출 조현학 조혜영 조혜정 조환종 조희석 조희양 조희정 주경자 주금이 주명기 주미정 주상휘 주선옥주성훈 주성희 주순안 주승철 주양숙 주영돈 주원중 주은실 주은진 지명선 지무인 지수동 지수미 지승철 지은경 진선미 진영섭 진영호 진윤교 진은미 진은영 진주은 차경찬 차경희차기철 차기혁 차동석 차민건 차민정 차민지 차상미 차선순 차소영 차숙경 차영의 차진구 차현경 차효정 채수정 채영미 채유진 채진광 채혜경 천미선 천미애 천소윤 천은정 천재승초량교회 최경록 최경식 최경희 최광호 최권희 최귀성 최규원 최기일 최다현 최덕자 최동하 최리나 최모래 최미경 최미선 최미애 최미영 최미희 최민우 최방희 최배인 최범석 최병삼최병섭 최병용 최병욱 최병학 최보련 최봉수 최봉오 최상인 최석락 최석원 최선경 최성연 최성우 최성호 최세정 최소남 최수미 최수진 최순란 최순정 최순희 최신영 최아영 최애진최양문 최여울 최연숙 최연옥 최영순 최영애 최영옥 최영옥 최영월 최영하 최영환 최옥숙 최용환 최욱준 최원섭 최원희 최유리 최윤석 최윤성 최은녕 최은수 최은영 최은옥 최은정최은하 최은혜 최은화 최인자 최인호 최재석 최재성 최재혁 최재호 최정녀 최정빈 최정수 최정숙 최정애 최정주 최정화 최정희 최종숙 최주애 최주현 최진욱 최진헌 최진희 최창억최철호 최춘식 최치훈 최태섭 최한숙 최해련 최행덕 최향숙 최향자 최혁재 최현경 최현석 최현정 최형석 최혜성 최혜영 최홍석 최효전 추재훈 추정미 추천식 팽한희 편명순 편성철편소정 편옥순 편재선 표미숙 표미향 표수희 하경희 하두점 하미선 하미숙 하미자 하상철 하상훈 하성권 하순덕 하순련 하영경 하옥련 하은숙 하은아 하은정 하정은 하정한 하혜연하흥숙 한경미 한국요양병원 한국해기사협회 한규민 한금옥 한기환 한나영 한동우 한명희 한문가 한미령 한미정 한병희 한복조 한부룡 한상봉 한서영 한성욱 한성창 한순양 한애선한우섭 한유수 한은경 한인숙 한정태 한정희 한종민 한종훈 한지혜 한채원 한천복 한형균 한효실 함금녀 함혜경 해운대제일교회 허경애 허금순 허만주 허말남 허명순 허미연 허상용허선영 허수윤 허영순 허영은 허예원 허옥순 허유정 허윤성 허은경 허은민 허은진 허재원 허차민 허태선 허 혜 현미옥 현선희 홍광호 홍기호 홍나경 홍미숙 홍수현 홍순옥 홍순자홍승연 홍승옥 홍연주 홍영삼 홍영숙 홍영자 홍지영 홍지영 홍태선 화희남 황경아 황경애 황경옥 황경희 황나겸 황나교 황남희 황덕칠 황명숙 황명혜 황명희 황문수 황미니 황미진황범석 황병권 황보성 황빛나 황상헌 황석영 황선경 황성일 황숙희 황순영 황애경 황영석 황영숙 황영하 황운용 황윤식 황은령 황은미 황은영 황은하 황인구 황정분 황정순 황주연황준원 황준희 황중섭 황진이 황혜영

✿ 감사

•함께 드리는 기도 : 7·8월의 기도-이득희목사<하나임교회>•Y회보 발송 : <여울> 김남숙 김말점 문정옥 유정희 정운순 최광자 황순연 / 최정우

✿ 인사

•윤수정(새터민지원센터 정착도우미 담당) 2013년 3월 10일 입사 •김경아/박월선(새터민지원센터 직업상담사) 2013년 5월 1일 입사•김희선(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2013년 5월 31일 퇴사 •권영순(산청 황매산청소년야영장 직원) 2013년 6월 1일 입사•김형숙(본부 행정직원) 2013년 6월 7일 퇴사 •류혜림(본부 행정직원) 2013년 6월 10일 입사

✿ 수상

•이영주(부설어린이집 교사) 2013년 5월 14일 사하구 공립·법인어린이집 사하구 구청장 상 수상

● 부산YWCA 상록교실 여름방학 일정 : 7/29(월) 방학, 9/2(월) 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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