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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25일 585Worldwide Federation of Young Leaders and Enterpreneurs 12 생활정보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인 충북 괴산 고추축제가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2일 까지 4일간 괴산읍 일대에서 개최한다. 괴산군은 조선시대부터 고추를 재배 한 지역으로 괴산 고추는 전국최초로 고추산업특구지정, 지리적 표시제등록, ISO품질인증, 클러스터사업선정, HACCP인증, 괴산고추 지리적표시등 록, 괴산고춧가루 지리적표시등록, 대 한민국우수특산품대상선정 등으로 전 국 최고의 명품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2001년부터 개최되어온 괴산고추축 제는 본격적인 고추출하시기인 매년 8 월 하순 ~ 9월초순경 4일간의 일정으로 치러지며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축제를 만끽하고 있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본 축제는 ‘07년부터 ’11년까 지 5회 연속 충청북도 최우수축제, 금년 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 되는 등 명실 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농 특산물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 한국JC기자 이상호(서청주) ‘갯골 愛 빠지다’ 를 슬로건으로 내건 제7회 시흥갯골축제가 오는 9월 7일부 터 3일동안 열린다. ‘자연 속에 사람, 사 람 안의 자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갯골축제는 전국적인 ‘생태환경축제’를 목표로, 시흥시 장곡동 갯골생태공원과 연성동연꽃태마파크에서각각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갯골축제는 프로그램 특성과 방문객 평가 등에서 높 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 ‘경기도 10대 축 제’로선정됐었다. 해수풀과 머드풀 대신 갈대 및 소금 체 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으며 특히 시 흥갯골의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을 기 념해 갯골 습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갯골생태를직접관찰하고체험할수있 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한 것이 이 번축제의특징이다. 주요행사 및 테마별 체험 프로그램으 로는 환경토크 콘서트 ‘내버려 둬’가 9월 7일 방송인 김미화씨의 사회로 갯골 잔 디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전국 어쿠 스틱음악제는 같은 날 갯골 잔디광장에 서 40개 팀이 예선을 거쳐 8일 20개 팀 이 본선, 9일 12개 팀이 최종 결선을 벌 인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배로 떠나는 신기한 갯골여행’은 축제기간 3일 동안 갯골생태공원에서 방산대교까지 약 4 ㎞의 갯골을 따라 배를 타고 왕복하는 갯골 체험여행이다. - 한국JC기자 김종용(안산) 청정자연·향토문화가 어우러진 매운 고추이야기 대한민국 문화체육부 선정 괴산고추축제 홍대 앞에서 펼쳐지는 책 축제 ‘제8회 서울와우북페스티벌’이 오는 9월 18일 부터 23일까지 6일간 열린다. 올해 역시 홍익대 주차장거리와 걷고싶은거리, 복 합문화공간,북카페등에서책속에담긴 청춘의 열정적인 이야기와 책을 매개로 한문화예술을맛볼수있을전망이다. 우선 대안교육의 역사인 이오덕 선생 을 되돌아보는 특별행사가 여럿 마련됐 다. ‘여전히 대안교육을 꿈꾸다’라는 주제 로 민들레출판사와 함께 대안교육 1세대 들의 생생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나눠보 는좌담,이오덕선생의책을읽고자유롭 게 표현해 보는 ‘이영리 작가와 미래 아티 스트서평展’등을만나볼수있다. 홍대 앞거리를 채울 ‘거리로 나온 책’ 은 특별행사 ‘청춘, 독립출판시대’를 통 해 독립출판·잡지의 숨은 열정을 기획 부스로 선보인다. 또 한 독립출판인들과 일 반 시민들이 함께 소 통해보는 ‘청춘, 인디 펜던트데이’ 파티, 각 계각층의 전문가들을 흔들었던 책 이야기를 나눠보는 ‘Dear. 청춘, 내 인생을 움직인 책’ 도 눈에 띄는 코너다. ‘와우북판타스틱 서재’에서는 올해 이 슈가 된 국내외 문학과 출판계 이야기를 함께 나눠볼 수 있다. 또한 『일러스트 노 하우 전수받기』의 작가 김재훈, 작가 소 광숙과 사진작가 임종진을 한자리에서 만나 사진과 글로 일상을 담고 기록의 의미를 함께 나눠볼 수 있는 ‘사진, 책을 만나다’, 『날마다 나를 찾아가는 길, 사진 일기』 최민석 작가와 함께 하는 ‘최민석 작가의 능력 있는 북콘서트’, 『정철윤이 청춘에게 고함: 나를 재발견 하라』 이신 조 작가와 ‘스물둘 우리의 특별한 오후 두시’, ‘이동진의 빨간 책방 북콘서트’, 임 경선 작가의 ‘엄마와 연애할 때’ 등 독자 들이 저자와 직접 대면할 수 있는 다양 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한국JC기자 김찬기(서울용산) 홍대 앞 책 잔치 ‘서울 와우북페스티벌’, 9월 개최 책 속에 담긴 청춘의 열정적인 이야기 문화체육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대표축제의 하나인 ‘제3회 광주월드뮤 직페스티벌’이 오는 9월 7일부터 이틀 간 전남대학교에서 펼쳐진다. 이번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은 문화 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 단이 주최하고 (재)아시아문화개발원이 주관하며 제1회부터 총감독을 맡은 음 악축제의 전문가인 인재진 감독(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예술감독)과 함께 축 제의 만족도와 완성도를 높인 대표 축제 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광주지역 5개 자치구를 돌며 열리고 있는 월드뮤직페스티벌은 서구 와 광산구에 이어 올해에는 북구 전남대 에서 개최되며 내년 남구를 끝으로 2015년에는 아시아 문화전당 개관을 맞 아 동구 문화전당 내에서 성대하게 치러 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페스티벌은 2012 광주비엔 날레 행사(9월7일~11월11일)와 연계, 세계 각국의 월드뮤직 예술가와 국내 예 술가가 대거 참여함으로 세계인의 축제 가 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20여 개국에서 20개 팀 이상이 참가할 예정이며 이들이 선사 할 월드 뮤직은 라틴재즈, 자메이칸 덥, 발칸 집시음악 등 전통과 현대성이 어르 러진 음악을 선사하게 된다. 특별히 대회 주최 측은 세계 최고의 피아니스트이자 재즈 작곡자 중 한명으 로 평가받는 다닐로 페레즈(파나마), 유 럽 최고의 라틴재즈밴드 누에바 만테카 (네덜란드)'와 지중해와 발칸 전통뮤직 을 토대로 자메이칸 덥, 힙합과 댄스홀 비트를 가미한 '발칸 비트 박스' 등 월드 뮤직 예술가들을 섭외 중인 것으로 알려 졌다. 국내 뮤지션으로는 우리 민요의 선율 적 아름다움을 계승하고 사물놀이의 신 명을 내포하는 '이스터녹스' 등이 참여 하는 등 20여 개국에서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최 측은 대중과의 나눔과 소통을 확 대하기위해전공연을무료로진행한다. - 한국JC기자 이준화(중광주) 문화체육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대표축제 ‘제3회 월드뮤직 페스티벌’ 광주에서 화려한 막 시흥 갯골축제 내달 7일 개막 ‘자연속에 한껏 묻혀 갯골과 사랑에 빠지다!’ 전북 장수군은 수확의 기쁨과 함께 생 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한우랑사 과랑 축제’를 오는 9월21일부터 23일까 지 ‘장수를 품안에! 자연을 입안에!’ 라는 슬로건으로 장수읍 의암공원과 장수군 일원에서 펼친다. 이번 축제는 자연을 벗 삼아 다양한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 가 준비 됐다. 축제위원회는 깃절놀이, 장수한우마 당, 장수사과수확체험, 赤과의 同寢, 장 수사과품평회 등 대표 프로그램의 완성 도를 높이고 한우목장체험, 한우로데오 체험, 황금사과를 찾아라!, 오미자 족욕 체험, 한우랑사과랑 주제관, 등 축제 테 마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강 화했다. 특히 깃절놀이, 전통줄타기 공연, 한 우·사과무한도전, 한우 쟁기질체험, 떡 메치기 체험, 대장간 체험 등 전통문화 가가미된참여형프로그램을확충했다. 또 승마체험, 향토주막거리, 농촌공 방체험마당 등 다양한 어메니티가 묻어 나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축제를 찾 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겨다줄 것 으로 보인다. 이어 한우·사과 요리경연대회, 한우 고을 풍물경연대회, 장수한우품평회, Red 및 우수농산물전, 제3회 장수군수 배 패러글라이딩, 제6회 전국게이트볼 대회, 한우랑사과랑주제 그림그리기 및 백일장 등 각종 대회가 펼쳐져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 한국JC기자 서경원(남부안) 건강한 먹거리 즐기고 다양한 문화 즐기고… 장수군이 만든 명품 사과, 국내 최고품질 한우 맛보세요! K-Festival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축제가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7일까 지 안동시내일원과 탈춤공원, 하회마을 등에서 펼쳐진다. ‘귀여운 악마들의 난장’을 주제로 열리 는 가장 한국적인 문화축제인 국제 탈춤 페스티벌은 한류의 중심에 서겠다는 야 심찬 계획을 갖고 전통탈춤이 가지고 있 는 전통성과 보편적 탈문화를 통해 새롭 게 재탄생되는 현대성을 모두를 가지고 축제계의 K-POP으로 재탄생하게 될 전망이다. 전통문화로만 한정될 수 있었던 세계 문화유산 하회마을의 하회별신굿탈놀 이, 이 우수한 전통문화자원이 세계인 의 가슴을 뛰게 할 축제의 한류 안동국 제탈춤페스티벌로 또 다시 태어날 준비 를 하고 있다. 축제의 메인무대에서 이루어지는 세 계탈놀이경연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150여개팀이어우러진무대에서는탈과 탈춤을소재로한열띤경연이펼쳐진다. - 한국JC기자 신중향(거창) 탈을 쓰고 춤을 추는 자 누구나 주인공! 세계에서 한국으로 축제한류 이끌 국제탈춤페스티벌 제58회 백제문화제는 오는 9월 29일 부터 10월 7일까지 9일간 공주시와 부 여군 일원에서 백제인 미마지의 기악무 일본 전파 1400주년을 기념하는 제58 회 백제문화제가 개최된다. 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에 플로트카 전면에 배치했던 기존 양나라의 캐릭터 인 팬더 이외에 코끼리(천축국), 앵무새( 흑치국), 원숭이(부남국), 너구리(왜) 등 을 추가로 보강하고, 캐릭터들이 행사 진행 중 꽃과 알밤 등을 나눠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지공연 때에는 공연장 주위의 관람 객 50여명에게 백제탈을 제공하여 퍼포 머들과의 어울림마당이 펼쳐진다. 프로그램의 참여성을 강화하고, 퍼레 이드교류왕국을 더욱 화려하고 풍성하 게 연출하기 위해 로고유닛과 플로트카 등에 탑승하는 기존 사신 일행 이외에 추가로 퍼레이드 행렬에 참여할 수 있는 ‘행렬단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신’의 경우 인도, 필리핀, 중국, 캄보 디아, 일본의 다문화가정 어린이 및 성 인 등 64명(하루 16명씩 4회), ‘행렬단’은 연령과 국적에 관계없이 200명(하루 50 명씩 4회)을 각각 오는 9월 14일까지 모 집한다. 행렬단에 참여하면 전통복 또는 백제 문화제추진위원회에서 제공하는 의상 을 입고 색다른 체험과 잊지 못할 추억 을 쌓을 수 있으며, 소정의 기념품(선착 순)과 자원봉사 확인서 등이 제공된다. 한편, 퍼레이드교류왕국은 ‘융성과 번 영으로 가득했던 교류왕국 백제’를 테마 로 하여 천축국(인도), 흑치국(필리핀), 양나라(중국), 부남국(캄보디아), 왜(일 본)의 외국 사절단이 백제왕을 알현하 는 정경을 생생하게 구현하여 관람객들 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각종 조명기구와 조형물로 장식 된 플로트카, LED의상을 착용한 사신 일행, 각각의 나라를 상징하는 캐릭터 및 고유 의상의 공연자 및 댄서 등이 연 출하는 퍼레이드교류왕국은 관람객들 을 활력과 생기, 판타지의 세계로 인도 하는 국내 최대의 야간 퍼레이드라는 평 을 받고 있다.. - 한국JC기자 양남빈(청주) 백제의 춤과 음악, 미마지의 부활 제58회 백제문화제 다음달 29일 팡파르

‘자연속에 한껏 묻혀 갯골과 사랑에 빠지다!’ 건강한 먹거리 즐기고 …jcikorea.bestdnp.com/newspaper/585/585-12.pdf · 특히 깃절놀이, 전통줄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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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자연속에 한껏 묻혀 갯골과 사랑에 빠지다!’ 건강한 먹거리 즐기고 …jcikorea.bestdnp.com/newspaper/585/585-12.pdf · 특히 깃절놀이, 전통줄타기

2012년 8월25일 제585호Worldwide Federation of Young Leaders and Enterpreneurs12 생활정보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인 충북 괴산

고추축제가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2일

까지 4일간 괴산읍 일대에서 개최한다.

괴산군은 조선시대부터 고추를 재배

한 지역으로 괴산 고추는 전국최초로

고추산업특구지정, 지리적 표시제등록,

ISO품질인증, 클러스터사업선정,

HACCP인증, 괴산고추 지리적표시등

록, 괴산고춧가루 지리적표시등록, 대

한민국우수특산품대상선정 등으로 전

국 최고의 명품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2001년부터 개최되어온 괴산고추축

제는 본격적인 고추출하시기인 매년 8

월 하순 ~ 9월초순경 4일간의 일정으로

치러지며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축제를 만끽하고 있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본 축제는 ‘07년부터 ’11년까

지 5회 연속 충청북도 최우수축제, 금년

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

되는 등 명실 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농

특산물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 한국JC기자 이상호(서청주)

‘갯골 愛 빠지다’ 를 슬로건으로 내건

제7회 시흥갯골축제가 오는 9월 7일부

터 3일동안 열린다. ‘자연 속에 사람, 사

람 안의 자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갯골축제는 전국적인 ‘생태환경축제’를

목표로, 시흥시 장곡동 갯골생태공원과

연성동 연꽃태마파크에서 각각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갯골축제는

프로그램 특성과 방문객 평가 등에서 높

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 ‘경기도 10대 축

제’로 선정됐었다.

해수풀과 머드풀 대신 갈대 및 소금 체

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으며 특히 시

흥갯골의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을 기

념해 갯골 습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갯골 생태를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

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한 것이 이

번 축제의 특징이다.

주요행사 및 테마별 체험 프로그램으

로는 환경토크 콘서트 ‘내버려 둬’가 9월

7일 방송인 김미화씨의 사회로 갯골 잔

디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전국 어쿠

스틱음악제는 같은 날 갯골 잔디광장에

서 40개 팀이 예선을 거쳐 8일 20개 팀

이 본선, 9일 12개 팀이 최종 결선을 벌

인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배로 떠나는

신기한 갯골여행’은 축제기간 3일 동안

갯골생태공원에서 방산대교까지 약 4

㎞의 갯골을 따라 배를 타고 왕복하는

갯골 체험여행이다.

- 한국JC기자 김종용(안산)

청정자연·향토문화가 어우러진 매운 고추이야기대한민국 문화체육부 선정 괴산고추축제

홍대 앞에서 펼쳐지는 책 축제 ‘제8회

서울와우북페스티벌’이 오는 9월 18일

부터 23일까지 6일간 열린다. 올해 역시

홍익대 주차장거리와 걷고싶은거리, 복

합문화공간, 북카페 등에서 책 속에 담긴

청춘의 열정적인 이야기와 책을 매개로

한 문화예술을 맛볼 수 있을 전망이다.

우선 대안교육의 역사인 이오덕 선생

을 되돌아보는 특별행사가 여럿 마련됐

다. ‘여전히 대안교육을 꿈꾸다’라는 주제

로 민들레출판사와 함께 대안교육 1세대

들의 생생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나눠보

는 좌담, 이오덕 선생의 책을 읽고 자유롭

게 표현해 보는 ‘이영리 작가와 미래 아티

스트 서평展’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홍대 앞거리를 채울 ‘거리로 나온 책’

은 특별행사 ‘청춘, 독립출판시대’를 통

해 독립출판·잡지의 숨은 열정을 기획

부스로 선보인다. 또

한 독립출판인들과 일

반 시민들이 함께 소

통해보는 ‘청춘, 인디

펜던트데이’ 파티, 각

계각층의 전문가들을

흔들었던 책 이야기를

나눠보는 ‘Dear. 청춘,

내 인생을 움직인 책’

도 눈에 띄는 코너다.

‘와우북판타스틱 서재’에서는 올해 이

슈가 된 국내외 문학과 출판계 이야기를

함께 나눠볼 수 있다. 또한 『일러스트 노

하우 전수받기』의 작가 김재훈, 작가 소

광숙과 사진작가 임종진을 한자리에서

만나 사진과 글로 일상을 담고 기록의

의미를 함께 나눠볼 수 있는 ‘사진, 책을

만나다’, 『날마다 나를 찾아가는 길, 사진

일기』 최민석 작가와 함께 하는 ‘최민석

작가의 능력 있는 북콘서트’, 『정철윤이

청춘에게 고함: 나를 재발견 하라』 이신

조 작가와 ‘스물둘 우리의 특별한 오후

두시’, ‘이동진의 빨간 책방 북콘서트’, 임

경선 작가의 ‘엄마와 연애할 때’ 등 독자

들이 저자와 직접 대면할 수 있는 다양

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한국JC기자 김찬기(서울용산)

홍대 앞 책 잔치 ‘서울 와우북페스티벌’, 9월 개최

책 속에 담긴 청춘의 열정적인 이야기

문화체육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대표축제의 하나인 ‘제3회 광주월드뮤

직페스티벌’이 오는 9월 7일부터 이틀

간 전남대학교에서 펼쳐진다.

이번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은 문화

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

단이 주최하고 (재)아시아문화개발원이

주관하며 제1회부터 총감독을 맡은 음

악축제의 전문가인 인재진 감독(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예술감독)과 함께 축

제의 만족도와 완성도를 높인 대표 축제

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광주지역 5개 자치구를 돌며

열리고 있는 월드뮤직페스티벌은 서구

와 광산구에 이어 올해에는 북구 전남대

에서 개최되며 내년 남구를 끝으로

2015년에는 아시아 문화전당 개관을 맞

아 동구 문화전당 내에서 성대하게 치러

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페스티벌은 2012 광주비엔

날레 행사(9월7일~11월11일)와 연계,

세계 각국의 월드뮤직 예술가와 국내 예

술가가 대거 참여함으로 세계인의 축제

가 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20여 개국에서 20개

팀 이상이 참가할 예정이며 이들이 선사

할 월드 뮤직은 라틴재즈, 자메이칸 덥,

발칸 집시음악 등 전통과 현대성이 어르

러진 음악을 선사하게 된다.

특별히 대회 주최 측은 세계 최고의

피아니스트이자 재즈 작곡자 중 한명으

로 평가받는 다닐로 페레즈(파나마), 유

럽 최고의 라틴재즈밴드 누에바 만테카

(네덜란드)'와 지중해와 발칸 전통뮤직

을 토대로 자메이칸 덥, 힙합과 댄스홀

비트를 가미한 '발칸 비트 박스' 등 월드

뮤직 예술가들을 섭외 중인 것으로 알려

졌다.

국내 뮤지션으로는 우리 민요의 선율

적 아름다움을 계승하고 사물놀이의 신

명을 내포하는 '이스터녹스' 등이 참여

하는 등 20여 개국에서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최 측은 대중과의 나눔과 소통을 확

대하기 위해 전 공연을 무료로 진행한다.

- 한국JC기자 이준화(중광주)

문화체육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대표축제

‘제3회 월드뮤직 페스티벌’ 광주에서 화려한 막

시흥 갯골축제 내달 7일 개막

‘자연속에 한껏 묻혀 갯골과 사랑에 빠지다!’

전북 장수군은 수확의 기쁨과 함께 생

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한우랑사

과랑 축제’를 오는 9월21일부터 23일까

지 ‘장수를 품안에! 자연을 입안에!’ 라는

슬로건으로 장수읍 의암공원과 장수군

일원에서 펼친다.

이번 축제는 자연을 벗 삼아 다양한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

가 준비 됐다.

축제위원회는 깃절놀이, 장수한우마

당, 장수사과수확체험, 赤과의 同寢, 장

수사과품평회 등 대표 프로그램의 완성

도를 높이고 한우목장체험, 한우로데오

체험, 황금사과를 찾아라!, 오미자 족욕

체험, 한우랑사과랑 주제관, 등 축제 테

마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강

화했다.

특히 깃절놀이, 전통줄타기 공연, 한

우·사과무한도전, 한우 쟁기질체험, 떡

메치기 체험, 대장간 체험 등 전통문화

가 가미된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충했다.

또 승마체험, 향토주막거리, 농촌공

방체험마당 등 다양한 어메니티가 묻어

나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축제를 찾

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겨다줄 것

으로 보인다.

이어 한우·사과 요리경연대회, 한우

고을 풍물경연대회, 장수한우품평회,

Red 및 우수농산물전, 제3회 장수군수

배 패러글라이딩, 제6회 전국게이트볼

대회, 한우랑사과랑주제 그림그리기 및

백일장 등 각종 대회가 펼쳐져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 한국JC기자 서경원(남부안)

건강한 먹거리 즐기고 다양한 문화 즐기고…장수군이 만든 명품 사과, 국내 최고품질 한우 맛보세요!

K-Festival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축제가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7일까

지 안동시내일원과 탈춤공원, 하회마을

등에서 펼쳐진다.

‘귀여운 악마들의 난장’을 주제로 열리

는 가장 한국적인 문화축제인 국제 탈춤

페스티벌은 한류의 중심에 서겠다는 야

심찬 계획을 갖고 전통탈춤이 가지고 있

는 전통성과 보편적 탈문화를 통해 새롭

게 재탄생되는 현대성을 모두를 가지고

축제계의 K-POP으로 재탄생하게 될

전망이다.

전통문화로만 한정될 수 있었던 세계

문화유산 하회마을의 하회별신굿탈놀

이, 이 우수한 전통문화자원이 세계인

의 가슴을 뛰게 할 축제의 한류 안동국

제탈춤페스티벌로 또 다시 태어날 준비

를 하고 있다.

축제의 메인무대에서 이루어지는 세

계탈놀이경연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150여개 팀이 어우러진 무대에서는 탈과

탈춤을 소재로 한 열띤 경연이 펼쳐진다.

- 한국JC기자 신중향(거창)

탈을 쓰고 춤을 추는 자 누구나 주인공!세계에서 한국으로 축제한류 이끌 국제탈춤페스티벌

제58회 백제문화제는 오는 9월 29일

부터 10월 7일까지 9일간 공주시와 부

여군 일원에서 백제인 미마지의 기악무

일본 전파 1400주년을 기념하는 제58

회 백제문화제가 개최된다.

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에 플로트카

전면에 배치했던 기존 양나라의 캐릭터

인 팬더 이외에 코끼리(천축국), 앵무새(

흑치국), 원숭이(부남국), 너구리(왜) 등

을 추가로 보강하고, 캐릭터들이 행사

진행 중 꽃과 알밤 등을 나눠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지공연 때에는 공연장 주위의 관람

객 50여명에게 백제탈을 제공하여 퍼포

머들과의 어울림마당이 펼쳐진다.

프로그램의 참여성을 강화하고, 퍼레

이드교류왕국을 더욱 화려하고 풍성하

게 연출하기 위해 로고유닛과 플로트카

등에 탑승하는 기존 사신 일행 이외에

추가로 퍼레이드 행렬에 참여할 수 있는

‘행렬단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신’의 경우 인도, 필리핀, 중국, 캄보

디아, 일본의 다문화가정 어린이 및 성

인 등 64명(하루 16명씩 4회), ‘행렬단’은

연령과 국적에 관계없이 200명(하루 50

명씩 4회)을 각각 오는 9월 14일까지 모

집한다.

행렬단에 참여하면 전통복 또는 백제

문화제추진위원회에서 제공하는 의상

을 입고 색다른 체험과 잊지 못할 추억

을 쌓을 수 있으며, 소정의 기념품(선착

순)과 자원봉사 확인서 등이 제공된다.

한편, 퍼레이드교류왕국은 ‘융성과 번

영으로 가득했던 교류왕국 백제’를 테마

로 하여 천축국(인도), 흑치국(필리핀),

양나라(중국), 부남국(캄보디아), 왜(일

본)의 외국 사절단이 백제왕을 알현하

는 정경을 생생하게 구현하여 관람객들

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각종 조명기구와 조형물로 장식

된 플로트카, LED의상을 착용한 사신

일행, 각각의 나라를 상징하는 캐릭터

및 고유 의상의 공연자 및 댄서 등이 연

출하는 퍼레이드교류왕국은 관람객들

을 활력과 생기, 판타지의 세계로 인도

하는 국내 최대의 야간 퍼레이드라는 평

을 받고 있다..

- 한국JC기자 양남빈(청주)

백제의 춤과 음악, 미마지의 부활제58회 백제문화제 다음달 29일 팡파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