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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25일 제585호Worldwide Federation of Young Leaders and Enterpreneurs12 생활정보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인 충북 괴산
고추축제가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2일
까지 4일간 괴산읍 일대에서 개최한다.
괴산군은 조선시대부터 고추를 재배
한 지역으로 괴산 고추는 전국최초로
고추산업특구지정, 지리적 표시제등록,
ISO품질인증, 클러스터사업선정,
HACCP인증, 괴산고추 지리적표시등
록, 괴산고춧가루 지리적표시등록, 대
한민국우수특산품대상선정 등으로 전
국 최고의 명품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2001년부터 개최되어온 괴산고추축
제는 본격적인 고추출하시기인 매년 8
월 하순 ~ 9월초순경 4일간의 일정으로
치러지며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축제를 만끽하고 있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본 축제는 ‘07년부터 ’11년까
지 5회 연속 충청북도 최우수축제, 금년
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
되는 등 명실 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농
특산물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 한국JC기자 이상호(서청주)
‘갯골 愛 빠지다’ 를 슬로건으로 내건
제7회 시흥갯골축제가 오는 9월 7일부
터 3일동안 열린다. ‘자연 속에 사람, 사
람 안의 자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갯골축제는 전국적인 ‘생태환경축제’를
목표로, 시흥시 장곡동 갯골생태공원과
연성동 연꽃태마파크에서 각각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갯골축제는
프로그램 특성과 방문객 평가 등에서 높
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 ‘경기도 10대 축
제’로 선정됐었다.
해수풀과 머드풀 대신 갈대 및 소금 체
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으며 특히 시
흥갯골의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을 기
념해 갯골 습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갯골 생태를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
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한 것이 이
번 축제의 특징이다.
주요행사 및 테마별 체험 프로그램으
로는 환경토크 콘서트 ‘내버려 둬’가 9월
7일 방송인 김미화씨의 사회로 갯골 잔
디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전국 어쿠
스틱음악제는 같은 날 갯골 잔디광장에
서 40개 팀이 예선을 거쳐 8일 20개 팀
이 본선, 9일 12개 팀이 최종 결선을 벌
인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배로 떠나는
신기한 갯골여행’은 축제기간 3일 동안
갯골생태공원에서 방산대교까지 약 4
㎞의 갯골을 따라 배를 타고 왕복하는
갯골 체험여행이다.
- 한국JC기자 김종용(안산)
청정자연·향토문화가 어우러진 매운 고추이야기대한민국 문화체육부 선정 괴산고추축제
홍대 앞에서 펼쳐지는 책 축제 ‘제8회
서울와우북페스티벌’이 오는 9월 18일
부터 23일까지 6일간 열린다. 올해 역시
홍익대 주차장거리와 걷고싶은거리, 복
합문화공간, 북카페 등에서 책 속에 담긴
청춘의 열정적인 이야기와 책을 매개로
한 문화예술을 맛볼 수 있을 전망이다.
우선 대안교육의 역사인 이오덕 선생
을 되돌아보는 특별행사가 여럿 마련됐
다. ‘여전히 대안교육을 꿈꾸다’라는 주제
로 민들레출판사와 함께 대안교육 1세대
들의 생생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나눠보
는 좌담, 이오덕 선생의 책을 읽고 자유롭
게 표현해 보는 ‘이영리 작가와 미래 아티
스트 서평展’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홍대 앞거리를 채울 ‘거리로 나온 책’
은 특별행사 ‘청춘, 독립출판시대’를 통
해 독립출판·잡지의 숨은 열정을 기획
부스로 선보인다. 또
한 독립출판인들과 일
반 시민들이 함께 소
통해보는 ‘청춘, 인디
펜던트데이’ 파티, 각
계각층의 전문가들을
흔들었던 책 이야기를
나눠보는 ‘Dear. 청춘,
내 인생을 움직인 책’
도 눈에 띄는 코너다.
‘와우북판타스틱 서재’에서는 올해 이
슈가 된 국내외 문학과 출판계 이야기를
함께 나눠볼 수 있다. 또한 『일러스트 노
하우 전수받기』의 작가 김재훈, 작가 소
광숙과 사진작가 임종진을 한자리에서
만나 사진과 글로 일상을 담고 기록의
의미를 함께 나눠볼 수 있는 ‘사진, 책을
만나다’, 『날마다 나를 찾아가는 길, 사진
일기』 최민석 작가와 함께 하는 ‘최민석
작가의 능력 있는 북콘서트’, 『정철윤이
청춘에게 고함: 나를 재발견 하라』 이신
조 작가와 ‘스물둘 우리의 특별한 오후
두시’, ‘이동진의 빨간 책방 북콘서트’, 임
경선 작가의 ‘엄마와 연애할 때’ 등 독자
들이 저자와 직접 대면할 수 있는 다양
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한국JC기자 김찬기(서울용산)
홍대 앞 책 잔치 ‘서울 와우북페스티벌’, 9월 개최
책 속에 담긴 청춘의 열정적인 이야기
문화체육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대표축제의 하나인 ‘제3회 광주월드뮤
직페스티벌’이 오는 9월 7일부터 이틀
간 전남대학교에서 펼쳐진다.
이번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은 문화
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
단이 주최하고 (재)아시아문화개발원이
주관하며 제1회부터 총감독을 맡은 음
악축제의 전문가인 인재진 감독(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예술감독)과 함께 축
제의 만족도와 완성도를 높인 대표 축제
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광주지역 5개 자치구를 돌며
열리고 있는 월드뮤직페스티벌은 서구
와 광산구에 이어 올해에는 북구 전남대
에서 개최되며 내년 남구를 끝으로
2015년에는 아시아 문화전당 개관을 맞
아 동구 문화전당 내에서 성대하게 치러
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페스티벌은 2012 광주비엔
날레 행사(9월7일~11월11일)와 연계,
세계 각국의 월드뮤직 예술가와 국내 예
술가가 대거 참여함으로 세계인의 축제
가 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20여 개국에서 20개
팀 이상이 참가할 예정이며 이들이 선사
할 월드 뮤직은 라틴재즈, 자메이칸 덥,
발칸 집시음악 등 전통과 현대성이 어르
러진 음악을 선사하게 된다.
특별히 대회 주최 측은 세계 최고의
피아니스트이자 재즈 작곡자 중 한명으
로 평가받는 다닐로 페레즈(파나마), 유
럽 최고의 라틴재즈밴드 누에바 만테카
(네덜란드)'와 지중해와 발칸 전통뮤직
을 토대로 자메이칸 덥, 힙합과 댄스홀
비트를 가미한 '발칸 비트 박스' 등 월드
뮤직 예술가들을 섭외 중인 것으로 알려
졌다.
국내 뮤지션으로는 우리 민요의 선율
적 아름다움을 계승하고 사물놀이의 신
명을 내포하는 '이스터녹스' 등이 참여
하는 등 20여 개국에서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최 측은 대중과의 나눔과 소통을 확
대하기 위해 전 공연을 무료로 진행한다.
- 한국JC기자 이준화(중광주)
문화체육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대표축제
‘제3회 월드뮤직 페스티벌’ 광주에서 화려한 막
시흥 갯골축제 내달 7일 개막
‘자연속에 한껏 묻혀 갯골과 사랑에 빠지다!’
전북 장수군은 수확의 기쁨과 함께 생
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한우랑사
과랑 축제’를 오는 9월21일부터 23일까
지 ‘장수를 품안에! 자연을 입안에!’ 라는
슬로건으로 장수읍 의암공원과 장수군
일원에서 펼친다.
이번 축제는 자연을 벗 삼아 다양한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
가 준비 됐다.
축제위원회는 깃절놀이, 장수한우마
당, 장수사과수확체험, 赤과의 同寢, 장
수사과품평회 등 대표 프로그램의 완성
도를 높이고 한우목장체험, 한우로데오
체험, 황금사과를 찾아라!, 오미자 족욕
체험, 한우랑사과랑 주제관, 등 축제 테
마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강
화했다.
특히 깃절놀이, 전통줄타기 공연, 한
우·사과무한도전, 한우 쟁기질체험, 떡
메치기 체험, 대장간 체험 등 전통문화
가 가미된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충했다.
또 승마체험, 향토주막거리, 농촌공
방체험마당 등 다양한 어메니티가 묻어
나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축제를 찾
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겨다줄 것
으로 보인다.
이어 한우·사과 요리경연대회, 한우
고을 풍물경연대회, 장수한우품평회,
Red 및 우수농산물전, 제3회 장수군수
배 패러글라이딩, 제6회 전국게이트볼
대회, 한우랑사과랑주제 그림그리기 및
백일장 등 각종 대회가 펼쳐져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 한국JC기자 서경원(남부안)
건강한 먹거리 즐기고 다양한 문화 즐기고…장수군이 만든 명품 사과, 국내 최고품질 한우 맛보세요!
K-Festival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축제가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7일까
지 안동시내일원과 탈춤공원, 하회마을
등에서 펼쳐진다.
‘귀여운 악마들의 난장’을 주제로 열리
는 가장 한국적인 문화축제인 국제 탈춤
페스티벌은 한류의 중심에 서겠다는 야
심찬 계획을 갖고 전통탈춤이 가지고 있
는 전통성과 보편적 탈문화를 통해 새롭
게 재탄생되는 현대성을 모두를 가지고
축제계의 K-POP으로 재탄생하게 될
전망이다.
전통문화로만 한정될 수 있었던 세계
문화유산 하회마을의 하회별신굿탈놀
이, 이 우수한 전통문화자원이 세계인
의 가슴을 뛰게 할 축제의 한류 안동국
제탈춤페스티벌로 또 다시 태어날 준비
를 하고 있다.
축제의 메인무대에서 이루어지는 세
계탈놀이경연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150여개 팀이 어우러진 무대에서는 탈과
탈춤을 소재로 한 열띤 경연이 펼쳐진다.
- 한국JC기자 신중향(거창)
탈을 쓰고 춤을 추는 자 누구나 주인공!세계에서 한국으로 축제한류 이끌 국제탈춤페스티벌
제58회 백제문화제는 오는 9월 29일
부터 10월 7일까지 9일간 공주시와 부
여군 일원에서 백제인 미마지의 기악무
일본 전파 1400주년을 기념하는 제58
회 백제문화제가 개최된다.
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에 플로트카
전면에 배치했던 기존 양나라의 캐릭터
인 팬더 이외에 코끼리(천축국), 앵무새(
흑치국), 원숭이(부남국), 너구리(왜) 등
을 추가로 보강하고, 캐릭터들이 행사
진행 중 꽃과 알밤 등을 나눠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지공연 때에는 공연장 주위의 관람
객 50여명에게 백제탈을 제공하여 퍼포
머들과의 어울림마당이 펼쳐진다.
프로그램의 참여성을 강화하고, 퍼레
이드교류왕국을 더욱 화려하고 풍성하
게 연출하기 위해 로고유닛과 플로트카
등에 탑승하는 기존 사신 일행 이외에
추가로 퍼레이드 행렬에 참여할 수 있는
‘행렬단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신’의 경우 인도, 필리핀, 중국, 캄보
디아, 일본의 다문화가정 어린이 및 성
인 등 64명(하루 16명씩 4회), ‘행렬단’은
연령과 국적에 관계없이 200명(하루 50
명씩 4회)을 각각 오는 9월 14일까지 모
집한다.
행렬단에 참여하면 전통복 또는 백제
문화제추진위원회에서 제공하는 의상
을 입고 색다른 체험과 잊지 못할 추억
을 쌓을 수 있으며, 소정의 기념품(선착
순)과 자원봉사 확인서 등이 제공된다.
한편, 퍼레이드교류왕국은 ‘융성과 번
영으로 가득했던 교류왕국 백제’를 테마
로 하여 천축국(인도), 흑치국(필리핀),
양나라(중국), 부남국(캄보디아), 왜(일
본)의 외국 사절단이 백제왕을 알현하
는 정경을 생생하게 구현하여 관람객들
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각종 조명기구와 조형물로 장식
된 플로트카, LED의상을 착용한 사신
일행, 각각의 나라를 상징하는 캐릭터
및 고유 의상의 공연자 및 댄서 등이 연
출하는 퍼레이드교류왕국은 관람객들
을 활력과 생기, 판타지의 세계로 인도
하는 국내 최대의 야간 퍼레이드라는 평
을 받고 있다..
- 한국JC기자 양남빈(청주)
백제의 춤과 음악, 미마지의 부활제58회 백제문화제 다음달 29일 팡파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