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도시를 지키는파수꾼인가 ?

수원시 참여예산의 쟁점_ 최융선 ( 수원 KYC)

어디서든 지켜 보고 있다 .

• 2011 년 공공기관 35 만대 ,

민간에서 250 만대 이상 CCTV 운영

( 민간 250~400 만대 추정 )

• 범죄예방 목적 CCTV 의 경우

2007 년 이후 ~2011 년 까지

813% 증가 (2012 년 국정감사 행안부 자료 )

2015 년까지 전국 10 만대 CCTV 통합운영 datanews.co.kr | 2011-05-17 10:48:03

방범용 , 어린이 보호용 , 재난 감시용 등 목적별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는 CCTV 가 전국 230 개 시 · 군 ·구 단위로 통합 운영된다 .

16 일 행정안전부는 이러한 내용의 을 발표했다 . 현재 공공기관은 CCTV 35 만대를 운영 중이다 . 시설물 관리용이 17 만 5,000 대로 가장 많고 , 방범 등 생활안전용이 14 만 5,000 대 , 주차관리 등 법규위반 단속용이 3 만대다 .

‘행안부 범죄 · ’ 사고율 낮추기 종합대책 발표 2011.05.16

전국에 설치된 폐쇄회로 (CC)TV 가 230 개 시 · 군 · 구 단위로 통합운영돼 범죄현장을 24 시간 감시하게 된다 . 특히 범죄가 많은 우범지역과 학교 앞 , 놀이터 등 어린이 보호구역에는 CCTV 2 만 9000 대가 추가로 설치된다 .

잘 될까 ?

수원에 CCTV 관제·지령·상황 총괄 112상황실 개소2012.05.15

【수원 = 뉴시스】노수정 기자 = ' 오원춘 사건 ' 이 발생한 경기 수원시에 CCTV 영상 관제와 지령 , 상황의 총괄 지휘가 가능한 112 종합상황실이 15 일 문을 열었다 .

CCTV 증가와 강력범죄 발생의 상관관계는 ? 글쎄 ?

강 · 절도범 절반 “ CCTV 안 무서워”2009/02/15 14:07

[ 쿠키 사회 ] 강절도범 중 절반 정도만 CCTV 의 범행 억제 효과를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신의기 · 박경래 박사 연구팀이 15 일 펴낸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 설계의 제도화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CCTV 설치가 범죄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자가 전체 설문조사 대상 중 절반 정도를 차지했다 .

가정집 등에 침입해 범행을 저지른 강절도범 129 명에게 CCTV 의 범죄예방 효과여부를 물었을 때 17.1%(22 명 ) 가 ‘매우 그렇다’고 했고 , 33.3%(43 명 ) 는 ‘그런 편이다’라고 해 50.4% 가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

반면 25.6%(33 명 ) 는 ‘아닌 편이다’ , 24%(31 명 ) 가 ‘전혀 아니다’라고 응답해 CCTV 의 효과를 인정하지 않는 강절도범도 49.6% 로 절반 가까이 됐다 .

사람을 대상으로 범행한 강절도범의 경우 CCTV 의 범죄예방 효과를 인정하지 않는 쪽 (53.5%) 이 인정하는 쪽 (46.5%) 보다 좀 더 많았다 .

항목별로는 ‘매우 그렇다’와 ‘그런 편이다’가 각각 18.6% 와 27.9%, ‘ 전혀 아니다’와 ‘아닌 편이다’가 각각 27.9% 와 25.6% 였다 .

실제로 범행 장소에 CCTV 나 경보장치가 설치돼 있었느냐는 질문에도 응답자 10 명중 4 명꼴로 ‘그렇다’고 답했다 . CCTV 가 범행억제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된 셈이다 .

연구진은 “ CCTV 의 범죄예방 효과에 대한 응답에서 긍정과 부정이 거의 같은 수준으로 나타났다는 것은 기계적인 감시가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기존 인식과 다소 어긋나는 결과”라며 “ CCTV 등에 의한 기계적 감시 효과를 의심할 수 있는 대목인 만큼 범죄예방 기법이 CCTV 에만 치중하지 않도록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설문조사는 지난해 7 월 3∼8 일 청송교도소 80 명 , 대전교도소 60 명 등 전국 교도소에 수용 중인 강절도범 240 명을 상대로 이뤄졌으며 최종 분석에는 209 명의 설문지가 사용됐다

감시가 소홀한 곳 ,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 , 목표물의 가치를 판단하는 곳

지하주차장

입법조사처 , 보고서에서 CCTV 설치 실효성의문 ... 자연환경 파괴우려도

국회 입법조사처가 제주 올레길에 CCTV 를 설치하게 되면 사생활 보호와 환경파괴가 우려된다며 신중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

입법조사처는 최근 정책보고서 ' 이슈와 논점 ' 에서 40 대 여성 피살사건을 계기로 제기된 제주 올레길 CCTV 설치 방안에 대한 쟁점과 과제를 다뤘다 .

정책보고서는 제주도가 추진을 고려하고 있는 CCTV 설치와 관련해 명상과휴식을 위한 사생활 보호 , 인공물 설치에 따른 자연경관 파괴 , 관광객안전의 실효성 , 설치 예산확보 의 한계 등 4 가지 쟁점을꼽았다 .

보고서는 " 제주 올레길에 CCTV 를 설치해 감시하는 것은 치유와 사색의 길이라는 올레길 본연의 의미를 퇴색시킬 수 있고 , 올레길 고유의 자연경관을 파괴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 며 " 각 코스 중간에 수많은

샛길이 있어 입구와출구에만 설치할 경우 실효성에 의문이 든다 " 고 문제제기했다 .

또 CCTV 1 대당 1200 만원 이 드는 설치 비용과 월 190 만원이 소요되는 운영비 를 감안하면 올레길 입구와 출구에만 설치하더라도 최소 3 억 3480 만원의 설치비와 매년 2280 만원의 유지비용이 필요해

자치단체의 재정난을 가져올것이라고 경고했다 .

입법조사처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 제주올레여행 안전수칙을숙지하고휴대전화 난청지역을 해소하는 방안이있다 " 며 " 각 지역의 자율방범대 , 의용소방대 , 청년회 등을 통해 자체적으로 자율방범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제주올레길훼손을 최소화하고 자연 그대로의모습을유지시킬수 있다 " 고 제안했다 .< 제주의소리 >

국회 " 올레길 CCTV 사생활 침해 , 예산낭비 " 2012.08.16

http://youtube.com/v/QH-6UImAP7c

발표끝 . 이야기 좀 하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