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감염병 판데믹 이후 자살에 대한 이해와 접근

서울시 자살예방센터

김 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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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emption is more important than Prevention – Thomas Ins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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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데믹 이후 자살이 증가하였는가?

스페인 독감 : 미국

There is some evidence that deaths by suicide increased in the USA during the 1918–19 influenza Pandemic2

Wasserman IM. The impact of epidemic, war, prohibition and media on suicide: United States, 1910–1920. Suicide Life Threat Behav 1992;

22: 240–54.

제1차 세계대전은 자살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인플루엔자 전염병으로 인해 자살이 증가했으며

1910년과 1920년 사이에 계속되는 알코올 소비 감소는 국가적 자살률을 저하시켰다고 결론지어진다.

SARS : 홍콩 : 노인층 증가

There is some evidence that deaths by suicide Increased among older people in Hong Kong During the 2003 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

(SARS) epidemic.3

Cheung YT, Chau PH, Yip PS. A revisit on older adults suicides and 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 (SARS) epidemic in Hong Kong.

Int J Geriatr Psychiatry 2008; 23: 1231–38.

지역사회의 노인들 사이의 외로움과 단절감은 2003년 과도한 노인 자살과 관련이 있을 것 같았다.

전염병 기간 동안 대중의 정신적 안녕을 유지하고 향상시키는 것은 전염병의 확산을 억제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

비극적이고 불필요한 자살 사망을 막기 위해 전염병 기간 동안 특히 취약계층의 공포와 불안 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한 관심과 노력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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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판데믹으로 인한 자살 증가의 위험 요인들

1. 경제적 스트레스

2.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고립, 외로움, 우울의 증가

3. 종교적 & 지역사회 지지의 감소

4. 의료기관 접근의 어려움

5. 정신기관 접근의 어려움

6. 국가적 차원에서의 불안

7. 의료진들의 소진과 우울, 자살

8. 총기 세일로 인한 자살 도구의 증가

9. 계절적 요인 (북반구 자살의 계절적 요인 :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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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C:/Users/minuc/Downloads/jamapsychiatry_reger_2020_vp_200017.pdf

스웨덴 자살예방센터의 정책적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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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요소들의 증가

1)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과 그 관련자들의 자살, 특

히 사망 유가족 중 취약한 개인들

2) 사회적 거리두기를 비자발적으로 고통스럽게 할 수 밖에

없었던 사람들

3) 코로나 바이러스 이후 경제적 불황 : 실업, 사회적 불평등

증가, 경제적 손실, 재산 손실

4) 약물을 필요로하는 사람들의 사회적 고립

5) 자살 시도자들에 대한 의료적 접근의 어려움

https://ki.se/en/nasp/the-coronavirus-risk-for-increased-suicide-and-self-harm-in-the-society-after-the-pandemic

Mental Health Risks Due to Social Iso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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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lation is a risk factor for suicide.

The prevalence of depression increases for those who require home health care or are hospital patients. Suicidal ideation is a related mental health risk among older adults.

The Early April KFF Tracking Poll also finds that women with children under the age of 18 are more likely to report negative impacts to their mental health than their male counterparts (57% vs 32%, respectively).

Mental Health Risks due to Job Loss and Income Insecu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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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 ; 우울, 불안, 스트레스, 낮은 자기존중감, 음주의 증가와 관련 그리고 자살율 증가와 관련 대공황기 실업률이 10% 증가할 때 자살율도 증가했다. 소득이 적은 사람들의 영향도 당연히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판데믹 이후 자살의 핵심 두 가지 요인 그리고 부가적 요인

가장 고립된 집단 찾기

가장 외로운 집단 찾기

가장 실직이 많은 집단

가장 실직으로 인한 영향이 큰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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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단절과 고립 외로움

실직과 이로 인한 여러 여파들

알코올, 폭력, 가족 해체

코로나 판데믹 이후 자살이 늘어나는 두 가지 이유 코로나 바이러스 19에 의한 직접 연관 1차 자살

코로나 바이러스19 이후 사회 경제적 위기에 따른 2차 영향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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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19에 따른 1, 2차 자살 증가 효과

1차 자살 증가 효과

유가족과 관련 그룹

코로나 바이러스로 사망한 유가족과 그 친지들 중 취약자들의 자살

격리자 및 고립 그룹 특히 노인

사회적 거리두기 Social distancing 로 인한 고립, 불안, 우울의 증가

가정폭력 그룹

의료진 그룹 : 번아웃, 죄책감, 우울증

만성 환자 그룹 : 치료의 어려움

코로나 바이러스의 의료적 부담으로 인한 타 질환자들의 진료 포기

2차 자살 증가 효과

코로나 바이러스 이후 경제적, 사회적 여

파로 인한 자살

실직 : 서비스업 종사자

파산 : 중소 상공인, 자영업자

수입 감소 : 프리랜서, 1인 사업자

금융 위기

주거 위기

가족 불화 및 해체 : 가족의 경제적 파산

으로 인한 불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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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트라우마센터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판데믹 이후 정신적 문제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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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여론조사업체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10~12일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관련 주요이슈 여론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성·연령·권역별 인구에 비례해 응답자를 추출, 온라인을 통해 이뤄졌다. 표본 신뢰도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변화를 묻는 항목에서 응답자의 48%는 본인 또는 가족 중 1명 이상이 업무축소로 인한 수입감소가 있었다고 응답했다. 가족 중 실직 또는 일을 중단한 사람이 있다는 응답도 17.6%였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타격이 가장 큰 집단은 자영업자 및 생산·서비스직으로 나타났다. 자영업자의 경우 가계 수입이 감소한 경우가 72.8%에 달했고, 가족 구성원 실직을 경험한 비율은 25.7%로 집계됐다. 생산·서비스직도 각각 61.3%, 21.7%로 평균을 상회했다.

코로나19의 경제적 영향에 대해서는 절반이 넘는 54.8%가 장기적인 경기침체가 올 수 있다고 예상했다. 또

22.1%는 대량해고 및 파산 등 대공황 수준의 위기가 닥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코로나19 관련 불안심리에 대한 항목에서는 '새로운 집단 감염 및 확진자 증가'를 우려한다는 응답이 92.8%

를 나타냈다. 아울러 '내수·수출감소에 따른 국내 경기침체'를 걱정한다는 응답도 92.2%, '사회변화로 인

한 대규모 해고 및 실업률 증가'도 91%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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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10명 중 7명은 코로나19에 따른 우울증상인 '코로나 블루'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2주간 코로

나 블루를 경험한 적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자주 있음'이라는 응답이 5.1%, '종종 있음'은 19.7%, '드물게

있음' 47.4%로 이를 합치면 72.2%에 달했다.

코로나 블루의 원인으로는 연령대별로 20대와 30대는 '외부 및 신체활동 제한'을 1순위로 꼽았고, 40대는 '

경제적 부담 및 불안'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서울시의 코로나19 대처를 두고는 16%가 '매우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고, '대체로 잘하고 있다'는 응답도 60.9%로, 긍정적인 응답이 76.9%

를 차지했다. 항목별로는 대응의 신속성에 만족한 비율은 77.8%, 정보공개의 투명성 78%, 행정조치의 적극성 70.2%로 나타났다.

또 정부 및 우리사회의 감염병 대처능력에 관한 질문에서는 '감염자 치료'는 89.6%가 매우 신뢰 또는 신뢰한다고 응답했고, '감염병 확산 제

어'도 총 80.6%가 신뢰한다는 응답이었다.

일상과 방역이 조화를 이루는 생활방역체계 전환에 대해서는 97%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전환 시점은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

한인 19일 이후부터 바로 시작해야 한다는 응답은 33.4%, 19일은 조금 이르다는 응답이 63.6%였다.

전환시점을 판단할 때 적정 기준으로는 '확진자 수 상관없이 정부가 통제가능한 대응체계가 갖춰졌다 판단할 때'가 36.5%로 1순위로 꼽혔

다. 이어 '신규확진자 10명 이하일 때' 33.8%, '30명 이하일 때' 19.6%, '50명 이하일 때' 9.2% 순이었다.

대응은 잘 했다!!!

판데믹에서의 자살 예방 서비스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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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국민 대상

• 알코올, 가정폭력, 보도, 자살 수단 통제

• 의료 접근성 향상, 재정적 지원,

• 정서적 고립 예방 및 지원

보편적

예방 서비스

• 고위험군 대상

•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접근

선택적

예방 서비스

• 환자 및 당사자 대상

•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한 접근

개인적

예방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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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 예방과 개입 : 정신건강 서비스 & 서비스 제공자들 1. 다양한 방식으로 돌봄 제공, 디지털 방식을 다양하게 사용 2. 다양한 트라우마를 받는 의료진에게 서비스 제공 3. 최전선 실무자를 위한 휴식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 정부 : 이를 제공할 수 있는 충분한 자원 제공 자살위기의 경험을 위한 예방과 개입 정신건강서비스와 서비스 제공자들 1. 자살사고가 있는 사람들에 대한 사정과 돌봄제공, 원거리 방법과 디지털 접근 방식 포함 2. 근거기반 온라인 접근과 애플리케이션 핫라인 핫라인 자원봉사자 유지 및 증가 다양한 방식의 제공 근거기반 온라인 접근과 애플리케이션 정부 : 이를 제공할 수 있는 충분한 자원 제공

Lancet Psychiatry 2020 Published Online April 21, 2020 https://doi.org/10.1016/ S2215-0366(20)30171-1

For the Royal College of Psychiatrists guidance see https://www.rcpsych.ac.uk/ about-us/responding-tocovid- 19/responding-to-covid-19-guidance-for-clinicians

서울시 코로나 우울 및 자살예방 대책 수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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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우울(블루) 코로나 자살로 가는 길 막기

서울시 자살예방센터 김 현 수

서울시 코로나 우울 및 자살 예방 사업 지원단

서울시 covid19 심리지원단의 전환 7월부터

코로나 이후 발생한 새로운 사회적 상황에 대한 우울 및 자살예방사업 실천

1) 코로나 블루 및 자살예방을 위한 심리방역 네트워크 플렛폼 & 홈페이지 운영

코비드 19 심리지원단 웹호스팅 및 홈페이지 운영, 카드뉴스 발행

시민을 위한 우울자살예방상담 “모두다 서울 심리상담 네트워크” 구

축 (회의 및 세미나, 네트워크 지원 )

시민을 위한 우울, 자살 간이 자가진단 및 디지털 돌봄(비대면) 서비스

연계 제공 (자가진단 툴 개발 및 설치, 서비스 연계 프로그램개발)

2) 서울시민 우울 및 자살예방을 위한 디지컬 돌봄(비대면) “누구나” 인공지능 기반 상담 안내 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

“누구나” 디지털 돌봄 상담안내 챗봇 컨텐츠 개발

(우울 치료 상담 콘텐츠 개발, 우울백신 및 자살예방백신 포함 콘텐츠

개발)

디지털 돌봄 챗봇 누구나 캐릭터 및 운영 방안 개발

디지털 돌봄 챗봇 홍보 및 활용, 성과 평가

3) 코비드 블루 이후 경제적 어려움, 고립 등 취약시민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

(1) 실업, 실직, 파산 등의 경제적 위기 취약집단 대상 개입 서비스 :

연령대별, 분야별 컨텐츠 개발 - 전문가, 당사자 자문회의, 세미나,

유투브 방송

디지털 돌봄(비대면) 온라인 교육 & 오프라인 패키지 아카데미 시행 :

“쓰다일”(쓰러져도 다시 일어나) : 심리, 치유, 법률, 미디어, 4가

지 패키지를 기본으로 하는 교육 아카데미 개발

(2) 고립 및 은둔 등 사회적 위기 취약집단 대상 개입 서비스

고립 그룹 연령대별, 특성별 컨텐츠 개발

고립군 대상 단기성 디지털 아카데미 개발 및 시행

고립군 대상 종사자 지원 교육

고립군 지역별 오프라인 교육 및 문화 행사 개최

(3) 사각지대, 틈새집단 등 놓치기 쉬운 집단 설정 및 서비스 지원

사각지대, 틈새집단 – 설정 회의

특정 집단 지원 방안 디자인

특정 집단 지원 실천

특정 집단 결과 공유

4) 사회

적 처방

및 시민

집 중 행

동 캠페

인

코로나 우울 및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적 처방 위원회 구성 및 결정

행동 활성화 및 동기화 패러다임에 기초한 시민행동 캠페인

우울 및 자살예방을 위한 시민행동 선정 및 활동 개발

우울 및 자살위기, 실업 및 고립위기 시민을 위한 서울 심리 전사들의 생명 게

릴라 활동 개발

시민행동 선정후 다같이 모여서 진행하는 플래쉬 몹, 혹은 웹 홍보 등등 공

동행동 캠페인

시민행동 선정 후 30일, 100일 동안활동 전파하는 프로젝트 함께 실시

(카카오 혹은 기타 다른 매체와 함께 시행)

서울 코로나 우울 및 자살 예방대책 제안 고위험집단 접근

코로나 우울 고위험군 적극 관리 사업

(1) 중장년 실직자 - 코로나 우울 실직자 심리지원단 운영

실직자 심리지원 프로그램 실시 : 고용복지플러스 센터와 연계해서 실시함

실직자 동향이나 실직자 행태와 맞추어 맞춤형 프로그램 (3회, 6회) 개발

(2) 독거자 - 코로나 우울 독거 심리지원단 운영

독거자 중 가족단절 사례자에 대한 집중사례관리

• sh 공사 협력 독거 세대 직접 지원 방안 협약

주거 취약자 집중 상담 사업 지원

코로나 우울 집중 상담 핫라인 개설

응급요원, 준사례관리자 등

서울시 생명지킴이 교육 체계 하에서

교육받은 연한이 높은 분들을 활용하여 코로나 우울 관련 집중 전화를 별도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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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3) (4)

서울 코로나 우울 및 자살 예방대책 제안 고위험집단 접근

코로나 우울 주민과 대화하기

코로나 우울에 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지역 사회복지사 상담역량 강화

코로나 우울 상담방

• 지역에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

코로나 우울 의료인 및 실무자 치유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코로나 환자 진료 병원 및 병동

의료인, 격리자 접촉 실무자

실태조사

회복 탄력성 및 외상후 성장 프

로그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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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당김 효과” 는 경험을 공유하고 있는 개인들이 서로를 지지해줌으로 인하여, 사회적 연결을 강화하는 효과를 말한다 현재 사회는 기술의 발전을 활용해서 서로 당김효과를 강화할 수 있다 전염병 시기에는 사람들의 건강과 죽음에 대한 관점이 변화하기도 하는데, 인생을 조금 더 살아보고 싶게 하고 죽음을 더 두려워하게 되고, 동시에 자살이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날 수도 있다.

전화 혹은 이메일 통한 위험군에 대한 접근 증가

위험군에 대한 온라인 개입 포함한 프로그램 공급 증가

대규모 온라인 선별 검사와 온라인 교육물 제공

디지털 명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증가

통신 사례관리 연구 증가

SNS message based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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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lling Together Effect

서로 당김 효과

Digital

Care 디지털 케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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