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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등록번호 12-B553015-000061-01 청년정책 추진 체계 발전방안 연구 책임연구원 : 이윤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부연구위원) 공동연구원 : 김기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선임연구위원) 공동연구원 : 하형석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부연구위원) 보조연구원 : 손원빈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연구보조원)

청년정책 추진 체계 발전방안 연구 - NYPI · 2019-09-06 · 청년정책 추진체계 방안 마련을 위한 자문을 얻음 한국형 청년정책 추진체계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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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등록번호

12-B553015-000061-01

청년정책 추진 체계 발전방안 연구

▸책임연구원 : 이윤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부연구위원)

▸공동연구원 : 김기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선임연구위원)

▸공동연구원 : 하형석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부연구위원)

▸보조연구원 : 손원빈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연구보조원)

본 보고서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의 연구용역

의뢰를 받아 수행한 연구의 결과입니다. 보고서의 내용은 연구진의 의견이며,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님을 밝혀둡니다.

i

연 구 요 약

1. 연구목적

청년의 행복과 삶의 만족도는 상당히 낮은 수준이며, 미래에 대해서도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성이 크게 나타남. 특히, 청년 일자리 문제가 점차 심각해지면서 그에 대한 해법을

마련하기 위한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

하지만 청년문제가 지속되는 이유로서 고용측면에 집중한 정책 지원에 대한 문제를 제기할

수 있음. 청년문제는 고용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니라 주거, 교육, 결혼과 출산 등 삶의 전반적인

영역과 연계되어 있기 때문임. 따라서 복합적이고 체계적인 총괄 기능을 위한 준비가 요구됨

더불어 청년 대상의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청년 정책의 방향성과 목적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청년기본법’과 ‘청년기본계획’의 수립이 절실히 요구됨. 이를 위해서는 청년정책을 구현하기

위한 보다 강력한 정책조정기능을 지닌 청년 정책을 담당할 정부부처 및 연구기관의 정책

의사결정 구조 및 추진체계가 마련되어야 함

2. 연구내용

연구내용

- 청년정책을 담당한 부처를 역대 정부별(김대중 정부 ~ 박근혜 정부)로 살펴봄으로서 청년정책

특성에 따른 변화과정을 파악

- 청년기본법안인 발의된 상황에 기반을 두고 정부의 청년정책 관련 법령 내용과 예산의

추이를 분석

ii

- 국가 규모, 정부의 형태 및 청년 정책을 담당하는 기관 구조 및 유형을 고려하여 프랑스,

독일, 일본을 선정하여 청년정책 추진체계 설정을 위한 벤치마킹을 시도

- 해외 정책 사례를 토대로 청년정책을 담당할 정부 조직 및 추진체계 등에 대한 모델(안)을

작성. 각 모델에 따른 장・단점 분석을 토대로 향후 청년정책 추진체계를 제시

3. 연구방법

문헌연구 : 4개국의 청년지원정책에 대해 본 연구에서 설정한 연구내용별로 기존 문헌들을

조사

현지출장 : 유럽(프랑스, 독일)은 연구진과 청년위원회 담당자로 구성된 1개 팀이 청년정책

관련 정부부처 및 연구기관을, 일본은 1개 팀으로 정부기관, 청년 대상 사회지원센터 등을

방문

전문가 자문회의: 청년 관련 전문가를 통해 우리나라의 청년정책 현황에 대한 검증을 통해

청년정책 추진체계 방안 마련을 위한 자문을 얻음

한국형 청년정책 추진체계 모델(안) 마련: 청년의 삶 전반 관여하는 정책을 종합적으로 담당하

고 장기적인 계획 및 목표를 수립해 갈 수 있는 정부조직 및 추진체계를 제시하고, 각 모델의

장점과 특징을 살펴봄

4. 주요결과

정부별 청년정책 추진체계

- 1997년 IMF 외환위기로 인한 대규모 실업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김대중 정부(1998-2002)에서는

적극적으로 고용정책을 강조했음. 이를 위한 대안으로 ‘실업대책추진위원회’를 설치하여

대량실업사태에 대응하였음

iii

- 하지만 ‘실업대책추진위원회’는 IMF 외환위기의 여파로 양산된 대규모 실업자에 대처하기

위한 취지로 설치된 임시적 성격이 강하며, 청년을 주 대상으로 하는 정책 추진체계는 아니었음

- 노무현 정부(2003-2007)에서는 사후적인 대안으로서 대규모 실업대책에서 보다 사전적인

차원으로서 일자리 창출로 정책 방향이 이동하였음. 하지만 청년실업의 문제가 고착화되면서

‘청년실업대책특별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청년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차원에서 적극

적인 대응책을 마련하였음

- 이명박 정부(2008-2012)의 경우,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에 대응하는 것을 정책 목표로 삼았고,

이를 위해 ‘청년고용촉진특별위원회’의 설치하여 청년고용을 촉진하고자 하였음

- 박근혜 정부(2013-2017.4)에서는 이명박 정부에서 설치되었던 ‘청년고용촉진특별위원회’와

더불어 자문기구인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로 청년정책을 추진하였음

구분 김대중 정부 노무현 정부 이명박 정부 박근혜 정부

해당시기 1998~2002 2003~2007 2008~2012 2013~2017.4

정책 목표

외환위기 극복

실업자 유형 구분

실업문제 종합대책

양극화 해소

고용 친화적 성장

국가고용지원서비스

세계금융위기 극복

선취업 후진학

국가고용전략회의

맞춤형 고용・복지

설치기구 실업대책추진위원회청년실업대책

특별위원회

청년고용촉진

특별위원회

청년고용촉진

특별위원회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전달 체계

국무총리실 산하

실업대책실무위원회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민간 기구

당정공동특별위원회

청년실업대책

특별위원회

고졸 이하 고용 T/F

중앙부처

고용지원센터

지방자치단체

기업・대학

일자리 대책 평가단

국무총리실 산하

고용 사회안전망 T/F

중앙부처(고용노동부)

고용지원센터

‘지역노동시장

위기관리협의회’

지방자치단체

기업・대학

청년고용촉진

특별위원회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중앙부처(고용노동부)

고용지원센터

지방자치단체

기업・대학

iv

* 출처: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정부: 김영재(2013). 한국 청년실업정책 비교에 관한 소고. 재구성.

해외 주요 국가 청년정책 추진체계 사례

- 한국형 청년정책 추진체계 마련을 위한 방안으로서 청년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해외 국가를

중심으로 하여 국가 규모, 정부 형태 및 청년 정책을 담당하는 기관 구조 및 유형 등을

살펴봄. 그 결과, 프랑스, 독일, 일본을 선정하여 우리나라의 실정을 고려한 청년정책 추진체계

를 위한 모델을 만들기 위한 사례분석을 시도함

주 정책 대상: 니트 주 정책 대상: 청년실업자

� 프랑스

- 전체 실업률: 10.0%(’16)

・ 청년(15-24세) 실업률: 24.6%(’16)

- 니트(15-29세): 17.2%(’15)

� 대한민국

- 전체 실업률: 3.7%(’16)

・ 청년(15-24세) 실업률: 10.7%(’16)

- 니트: 18.5%(’12)

- 대학진학률: 69.8%(’16)

� 일본

- 전체 실업률: 3.1%(’16)

・ 청년(15-24세) 실업률: 5.2%(’16)

- 니트(15-29세): 9.8%(’14)

- 대학진학률: 49.1%(’14)

∙ 독일

- 전체 실업률: 4.1%(’16)

・ 청년(15-24세) 실업률: 7.1%(’16)

- 니트(15-29세): 8.6%(’15)

- 대학진학률: 51.9%(’14)

구분 김대중 정부 노무현 정부 이명박 정부 박근혜 정부

주요 특징

국가인적자원개발체제

정부 지원 인턴데

‘워크넷’운용

중장기 인력수급전망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

국가인적자원위원회

고용정보센터 확충

‘잡넷’운용

평생교육능력개발계획

고용장려금 지급

맞춤형 서비스 구축

직업능력개발체제

산학 연계 체제 구축

평생학습체계 확립

해외 취업・창업 지원

고용촉진장려금 지급

고졸자 취업 기회

확대

맞춤형

직업훈련・취업지원

직업능력개발 지원

강화

청년 취업・창업

활성화

청년 해외진출 지원

해외취업장려금

v

위원회 형태 청년정책 추진체계: 일본

- 일본 내각부 산하에 있는 아동・청년육성지원추진본부(子ども・若者育成支援推進本部)는 아

동・청년육성지원추진법(子ども・若者育成支援推進法)에 따라 종합적인 아동・청년 육성 지원

을 위한 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설치된 것으로 아동과 청소년, 청년 정책 사업을 총괄하고

있음

- 아동・청년육성지원추진본부는 우리나라의 청소년정책위원회와 아동정책조정회의, 현재 청

년기본법안에서 제안하고 있는 청년정책위원회가 통합된 형태라고 볼 수 있음.

- 아동・청년육성지원추진본부의 추진위원은 내각총리대신(內閣總理大臣, 2017년 현재 아베

신조(安倍晋三))이 본부장으로 참여하며, 내각관방장관(內閣官房長官)이 부본부장으로 참

여함

- 본부원으로는 우리나라의 장관에 해당하는 국가공안위원회 위원장, 총무대신, 법무대신,

문부과학대신, 후생노동대신, 경제산업대신이 참여하고 있고, 이외 본부원으로 내각총리대신

이 국무대신 중에서 추가로 선임할 수 있도록 하고 있음

- 아동・청년육성지원추진본부는 주로 우리나라의 청소년기본계획과 유사한 성격의 아동・청년

육성지원추진대강(子供.若者育成支援推進大綱)의 작성 및 추진, 아동・청년 육성 지원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함

- 또한, 아동・청년비전(子ども.若者ビジョン)을 추진하는 것과 동시에 이 비전에 근거한 시책의

실시 상황에 대해 점검 및 평가 업무를 하고 있음

부처 형태 청년정책 추진체계: 프랑스

- 프랑스에서 아동과 청소년, 정책 정책을 주관하고 있는 부처는 체육.청년.대중교육.지역생

활부(Ministere De La Ville, De La Jeunesse Et Des Sports)임

- 해당 부처 소속으로 네 개의 실이 존재함. 스포츠실(Direction dees Sports), 재정.정보.부동산.

서비스업무 담당실(Direction financieres, informatiques, immobilieres et des services), 청소

년.대중교육.단체생활실(Direction de la jeunesse, de l’ education populaire etde la vie

assiciative), 인적자원실(Direction des ressources humaines)로 구성되어 있음

- 청(소)년.대중교육.단체생활실 하에서 주로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음

- 각 해당부처에서는 청년 고용을 중요하게 여기지만 모든 청년들이 공평한 기회를 통해

공정하게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안전망을 마련해주는 것을 강조함

vi

� 이에 따라서 일자리 뿐 아니라 교육.훈련, 주거, 교통, 건강, 시민의식, 취미,국제이동 등과

관련한 사회 전반에 걸친 정책에 대한 논의를 시행하고 있음

부처 형태 청년정책 추진체계: 독일

- 독일에서 아동과 청소년, 정책 정책을 주관하고 있는 부처는 독일연방 가족, 노인, 여성,

청(소)년부(BMFSFJ, Bundesministerium fur Familie, Senioren, Frauen und Jugend)임.

- BMFSFJ의 다섯 개의 국을 보면, 전체 사업을 총괄하는 부서가 있고 영역별로 가족, 노인,

(양성)평등, 아동・청소년・청년을 주관하는 부서로 구분함

� 5국은 12세에서 27세를 정책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50과와 51과로 나누어짐

� 50과는 아동과 청소년, 청년들의 복지와 교육, 활동, 참여 등에 관한업무를 담당함

� 51과는 아동의 권리와 보육 및 보호 업무를 담당함

- 20대 이상 청년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고용정책이나 교육 및 훈련 정책은 다른 부처에서

이루어지며 협업 관계를 유지함. 다만, 청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 사업을 수행하

기도 함

청년정책 추진체계 모델(안)

- 과거 정부별 특성과 해외 주요국의 사례를 토대로 청년정책 추진체계 모델안을 구성함

□ 청년정책을 전담하는 특별위원회 신설

○ (대통령직속 청년특별위원회) 청년정책 전반에 관한 사항을 기획하고, 사업에 대한 심의・조

정 및 예산편성 및 관리, 평가를 수행하는 대통령 소속의 강력한 조직 신설

- 현재 청년문제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청년정책을 집중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 가능

○ (국무총리 소속 청년특별위원회) 청년의 정책을 통합하여 각 사업에 대한 심의・조정

및 예산편성 및 관리, 평가를 수행하는 조직 신설

vii

위원회 1안 위원회 2안

○ (명칭) 대통령직속 청년특별위원회

○ (조직구성도)

대통령직속

청년특별위원회

(위원장: 대통령)

부위원장

(민간상임위원) 정부위원(당연직)

청년관련부처장관

+

민간위원(위촉직)

사무국

(차관급 또는 1급)

� 청년기본계획 수립

� 청년사업 예산심의,

평가, 조정

� 청년소통업무- (on-line) 청년포털 운영

- (off-line) 지역청년회의 개최

○ (연령정의) 19세-34세

○ (예산) 특별회계(안)

- 청년특별회계 예산 신설

○ (특징) 대통령직속 형태로서 청년정책 전반

에 관한 사항을 기획, 입안 및 종합 조정,

관계 부처와의 사무조정 등을 총괄적으로

수행 가능

○ (명칭) 국무총리소속 청년특별위원회

○ (조직구성도)

국무총리소속

청년특별위원회

(위원장: 국무총리)

간사

(기획재정부장관

또는

국무조정실장) 정부위원(당연직)

+

민간위원(위촉직)

사무국

(차관급 또는 1급)

� 청년기본계획 수립

� 청년사업 예산심의,

평가, 조정

� 청년소통업무- (on-line) 청년포털 운영

- (off-line) 지역청년회의 개최

○ (연령정의) 19세-34세

○ (예산) 특별회계(안) + 기금(안)

- 기금은 ‘청소년육성기금’을 확대

○ (특징) 국무총리 소속 형태로서 청년정책

전반에 관한 사항을 기획, 입안 및 종합 조정,

관계 부처와의 사무조정 등을 총괄적으로

수행 가능

viii

□ 청년정책을 전담하는 부처 내 ‘청년정책실’ 마련

○ (보건복지부) 청년대상의 주요한 복지 정책을 기능적으로 통합하여 지속적으로 담당할

수 있도록 기존 부처의 역할 확대

○ (청소년・청년・여성・가족부) 청소년・청년・여성・가족의 정책을 통합하여 추진하는 대상

중심의 부처 신설

부처 1안 부처 2안

○ (명칭) 보건복지부 청년정책실

○ (조직구성도) 보건복지부에 내

‘청년정책실’ 신설

대통령

국무총리

보건복지부 부

기획조정실 청년정책실

과청년

정책과

청년

복지과

청년

권리과

○ (명칭) 청소년・청년・여성・가족부

청년정책실

○ (조직구성도) 청소년・청년・여성・가족부 내

‘청년정책과’ 신설

대통령

국무총리

청소년・청년・

여성・가족부부

기획조정실 청년정책실

과청년

정책과

청년

복지과

청년

권리과

ix

○ (연령정의) 19세-34세

○ (예산) 일반회계(안)

○ (장점)

- 기존 보건복지부의 아동, 노인 복지 정책을

담당하던 체계에 청년 정책을 추가함으로

서 생애주기식 정책 접근 가능(태아에서

노후까지 사회복지 고용 정책 기능을 통합

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시스템 설계)

- 부처 중심의 정책 기획 및 예산집행의 안정

성이 구축됨

-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일원화

가능

○ (조정기구) 국무총리 소속으로 청년정책조

정위원회를 둠

○ (국회상임위원회) 고용복지위원회 신설

○ (연령정의) 9세-34세

(청소년: 9-24세, 청년:19-34세)

○ (예산) 일반회계(안)

○ (장점)

- 생애주기식 정책 접근 가능(사회복지 고용

정책 기능을 통합하여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시스템 설계)

- 부처 중심의 정책 기획 및 예산집행의 안정

성이 구축됨

○ (조정기구) 국무총리 소속으로 청년정책조

정위원회를 둠

○ (국회상임위원회) 청소년・청년・여성・가족

위원회 신설

x

5. 결론 및 시사점

단계별 청년정책 추진체계 운영방안 모색 필요

- 유행에 따른 일시적인 지원이 아닌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의 중요성 강조

- 이를 위해서는 청년기본법, 청년정책 기본계획수립을 통해 청년정책의 방향성과 목적에

대해 재정립할 필요가 있음

청년 복지 중심의 전담위원회 역할 제고 마련

- 문재인 정부의 시작과 함께 형성된 일자리위원회의 출범과 더불어 청년고용문제에 대한

논의기구는 마련된 것으로 보임. 하지만 고용 이외의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적

접근을 시도할 청년정책 전담위원회가 요구됨

통합적인 청년정책을 위한 안정적인 지원체계 구축

- 청년정책의 기본계획이 수립되고 청년정책의 틀이 잡히고 어느 정도 집행과 평가가 이루어

이후에는 별도의 청년정책부처 형태로 전환 가능성이 있음

향후 청년정책 추진체계 마련을 위한 고려사항

- 국회 내 청년정책 담당을 위한 위원회 설치 필요

-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청년정책 추진체계의 유기적 연계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 정부, 학계, 전문가, 청년들의 참여에 기반 한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청년정책포럼 시행

- 청년정책 씽크탱크로서 연구기관 지원 강화

xi

목 차

Ⅰ. 서 론 ············································································································· 1

1. 연구목적 및 필요성 ····················································································· 3

2. 연구내용 및 방법 ························································································· 8

Ⅱ. 한국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및 한계 ······················································ 11

1. 우리나라 청년정책 관련 법령 현황 ··························································· 13

2. 정부 별 청년정책 추진체계 ······································································· 20

3. 정부의 청년정책 사업 및 예산 ·································································· 28

4. 기존 청년정책 한계 ··················································································· 34

Ⅲ. 해외 주요국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사례 ················································· 41

1. 해외 주요 국가 청년정책 현황 및 대상국가 선정 기준 ···························· 43

2. 일본 ············································································································ 49

3. 프랑스 ········································································································ 55

4. 독일 ············································································································ 64

5. 시사점 ········································································································ 71

Ⅳ. 한국형 청년정책 추진체계 모델 연구 ····················································· 73

1. 청년정책 추진체계의 필요성 ······································································ 75

2. 청년정책 전담기구의 역할 ········································································· 78

3. 청년정책 전담기구 모델(안) ······································································· 82

xii

Ⅴ. 제 언 ··········································································································· 95

1. 단계별 청년정책 추진체계 운영방안 모색 ················································· 97

2. 향후 청년정책 추진체계 마련을 위한 고려사항 ······································ 102

참고문헌 ·········································································································· 105

부부록록 ·········································································································· 109

1. 주요국 청소년・청년정책 대상연령 및 부처명 ·········································· 111

2. 전 세계 청소년・청년정책 대상연령 및 부처명 ········································ 113

xiii

표 목 차

<표 Ⅰ-1> 국가별 청년정책 분석 기준 ································································· 9

<표 Ⅱ-1> 현재 청년 연령에 따른 범위 설정 및 목적 ······································· 13

<표 Ⅱ-2> 지방자치단체 청년기본조례 내용 ······················································· 14

<표 Ⅱ-3> 19대 국회 청년 관련 기본법안 입법 발의 현황 ································ 16

<표 Ⅱ-4> 20대 국회 청년관련 기본법안 입법 발의 현황 ································· 18

<표 Ⅱ-5> 김대중 정부(1998-2002)의 재정지원 일자리 정책 예산 ··················· 29

<표 Ⅱ-6> 노무현 정부(2003-2007)의 재정지원 일자리 정책 예산 ··················· 30

<표 Ⅱ-7> 노무현 정부(2003-2007)의 노동부 소관 재정지원 일자리 정책 예산 ·· 30

<표 Ⅱ-8> 이명박 정부(2008-2012)의 재정지원 일자리 정책 예산

(2008-2010) ····················································································· 32

<표 Ⅱ-9> 이명박 정부(2008-2012)의 재정지원 일자리 정책 예산

(2011-2012) ····················································································· 32

<표 Ⅱ-10> 2016년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현황 ················································ 33

<표 Ⅱ-11> 박근혜 정부(2013-2017.4)의 청년층 재정지원 일자리 정책 예산

(2013-2016) ··················································································· 33

<표 Ⅱ-12> 청년 대책 현황 ··············································································· 34

<표 Ⅱ-13> 중앙행정기관 청년 관련 부서 현황 ················································· 36

<표 Ⅱ-14> 부처별 청년 고용 관련 사업 ··························································· 37

<표 Ⅲ-1> 청소년 및 청년 정책 담당 부처가 존재하는 주요국가 현황 ·············· 43

<표 Ⅲ-2> 청년정책 추진체계 대상 국가 선정 기준 ··········································· 47

<표 Ⅲ-3> 주요 해외국가와 우리나라 청년고용 현황과 도입 정책 비교 ············ 48

<표 Ⅲ-4> 부처별 프랑스 청년정책 및 제도 현황 ·············································· 61

<부록표 1> 주요국 청소년・청년 정책 대상 연령 및 담당부처 ·························· 111

<부록표 2> 전 세계 청소년・청년 정책 대상 연령 및 담당부처 ························ 113

xiv

그림 목차

【그림 Ⅰ-1】청년정책 추진체계 모델 구성 절차 ············································· 10

【그림 Ⅱ-1】김대중 정부(1998-2002)의 실업대책 기본 틀 ···························· 21

【그림 Ⅱ-2】김대중 정부(1998-2002) 청년정책 추진체계:

실업대책위원회 ············································································ 22

【그림 Ⅱ-3】노무현 정부(2003-2007) 청년정책 추진체계:

청년실업대책특별위원회 ······························································· 24

【그림 Ⅱ-4】이명박 정부(2008-2012) 청년정책 추진체계:

청년고용촉진특별위원회 ······························································· 25

【그림 Ⅱ-5】박근혜 정부(2013-2017.4) 청년고용대책 조직현황 ···················· 27

【그림 Ⅱ-6】청년정책인지도 ············································································ 39

【그림 Ⅲ-1】일본 내각부 중 아동・청년육성지원추진본부의 위치 ···················· 52

【그림 Ⅲ-2】체육・청년・대중교육・지역생활부(Ministèe de la Santén,

de la Jeunesse, et des Sports) 조직도 ···································· 57

【그림 Ⅲ-3】독일 가족, 노인, 여성, 청(소)년부 조직도 ··································· 66

【그림 Ⅲ-4】독일 노동사회부 조직도 ······························································ 67

【그림 Ⅳ-1】<제1안> 대통령직속 ʻ청년특별위원회ʼ ··········································· 85

【그림 Ⅳ-2】중소기업특별위원회(1998-2008) 구성 ········································ 86

【그림 Ⅳ-3】<제2안> 국무총리소속 ʻ청년특별위원회ʼ ······································· 87

【그림 Ⅳ-4】보건복지부 ʻ청년정책실ʼ 신설 ······················································ 91

【그림 Ⅳ-5】여성가족부 ʻ청년정책실ʼ 신설 ······················································ 93

1. 연구목적 및 필요성

2. 연구내용 및 방법

제Ⅰ장

서 론

3

제 Ⅰ 장

서 론

1. 연구목적 및 필요성

□ 청년문제의 심각성

○ 현재 청년 문제는 청년 고용률 및 실업률과 같은 청년과 관련한 사회, 경제 영역의 지표

등을 통해 나타나듯이 사회에서 시급하게 해결되어야 할 사안으로서 집중되고 있음.

- 뿐만 아니라, 다양한 매체를 통해 언급되고 있는 3포세대, N포세대, 인구론, 열정페이,

졸업유예, 공시족, 캥거루족 등 청년과 관련된 용어들 또한 청년 문제의 심각성을 간접적으

로 시사함

○ 그 동안 정부는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청년 대책을 발표하고, 해외 취업,

창업 등에도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저성장, 고용 없는 성장 등 어려운 청년 고용 여건과

노동시장의 구조적 문제 등으로 그 해결이 쉽지는 않은 상황임

- 청년실업률은 IMF 이후 계속해서 증가 추세이며, 통계청이 2017년에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2017년 4월 기준) 청년(15~29세) 실업률은 11.2%로 4월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함.

취업준비생 등 사실상 실업자를 포함한 체감실업률은 23.6%에 달하며, 양질의 일자리로

꼽히는 제조업 취업자는 1년 전보다 6.2만명 줄었고, 10개월째 연속 감소하고 있는 상황임

○ 이와 같이 청년들의 미취업 기간이 길어지고, 저소득 상황이 지속되면 청년의 문제는

소득, 부채, 주거, 건강, 나아가 결혼과 출산 등 청년들의 삶의 전반적인 부분에도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음

서 론

Ⅰ장

4

-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듯 현재 우리사회의 청년들의 행복과 삶의 만족도는 낮은 수준이며,

미래에 대한 희망 또한 비관적으로 나타나고 있음. 또한 우리나라 청년들의 삶의 만족도는

OECD 국가 중 하위권에 속하며, 세대별 사회적 지위 격차에 있어서도 20~30대가 크게

떨어지고, 계층의 상향 이동 가능성에 대해서도 청년들은 비관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음(김

기헌 외, 2015)

- 청년 고용 문제와 실업의 심각성이 커짐에 따라 청년 빈곤이 확대될 뿐 아니라 빈곤의

세습을 초래할 수 있음(이태진 외, 2016)

- 또한 노동시장 외부에 있는 청년들은 노동시장 개혁 등 청년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논의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그들의 입장을 대변하기는 어려운 구조임

○ 따라서 청년문제의 해결을 위한 최우선 과제는 청년 일자리 창출이 되어야 하겠지만,

청년 일자리가 단기간에 해결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일자리 문제 외에도 소득・부채,

주거, 권리보호, 복지 등 청년들의 삶의 전반적인 부분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이 동시에 진행되어야 함

- 이를 위해서는 청년을 둘러싼 다양한 사회・경제 여건을 분석하고 실태를 파악하여 사회적・

경제적・정치적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음

□ 청년에 대한 사회적 관점 변화

○ 청년문제가 심각해지고 사회적 관심이 증대하면서 청년을 바라보는 사회의 인식도 점차

변화하고 있음

- 청년세대를 바라보는 기존의 관점은 젊음과 패기, 열정과 같은 긍정적인 이미지가 작용하

였고, 청년 연령의 범주도 주로 20대를 지칭하였음

- 그러나 현재 청년들은 때로는 사회 취약계층으로까지 인식되기도 하며 청년구직수당

지원 등 청년 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도 폭넓게 형성되고 있음

- 또한 취업・독립・출산 등 성인으로의 이행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청년의 연령도 20대뿐만

아니라 30대 중반까지로 포함하는 의견이 많아짐. 현재 국회에 발의되어 있는 청년

관련 법률 발의(안)도 대체적으로 청년 연령을 19세~34세로 규정하고 있음

서 론

Ⅰ장

5

□ 고용분야로 한정된 청년정책의 한계

○ 과거 정부에서 청년고용 관련 대책은 많이 수립되었으나 청년세대에 대한 종합적・장기적

차원의 기본계획은 존재하지 않음

-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주거, 금융, 복지 등에 대한 청년 정책 수요가

증대하고 있음. 반면에 지금까지의 청년정책은 주로 일자리 정책에 집중되어 있으며,

고용 지원도 이공계, 스포츠 등 특정 전공에 집중되어 있는 등 전략적 체계적인 고려가

미흡한 실정임(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15). 청년정책이 일자리 부족상황 타개를 위한

고용 및 취・창업 정책에 집중되어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청년인구 감소 등에 대비한

전략적 계획은 부족한 실정임

- 따라서 인구 절벽, 고학력화 현상, 4차 산업혁명 등 청년을 둘러싼 환경 변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중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관점에서의 청년정책에 대한 전략적 계획의 수립이

필요함

□ 실효성이 적은 청년정책 예산 배분문제 발생

○ 전체 청년예산에 대한 공식적인 통계는 없으나 최근 동아일보가 신보라의원실(자유한국당)

과 공동조사를 통해 조사한 결과, 청년예산의 규모는 2017년 기준으로 약 11.8조원으로

이중 49.5%가 장학금과 학자금 대출로 편성되어 있는 것으로 보도됨

- 이 중, 기업과 학교 등의 기관에 지원금 형태로 배정된 형태가 28%를 차지하고 있고,

청년에 대한 직접 지원 투자는 전체 예산의 1.5%인 1,810억원에 불과함

- 이와 같은 현실에 있어 청년이 직접적인 수혜를 받지 못하는 연구개발(R&D), 대학사업

지원의 경우 청년에게 직접적인 이익을 제공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제기됨(이철선, 2017)

○ 또한 상대적으로 청년정책에 따른 예산편성이 미흡하고, 부처 간에도 청년을 대상으로

한 사업의 예산액에 큰 차이가 나타나고 있음. 따라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청년 예산

확보가 청년정책을 위한 우선적 과제로 선정됨

- 이를 위해서는 청년 기본계획 수립 등을 통해 각 부처나 기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청년정책

의 현황과 현장에서의 청년들의 정책수요를 파악하는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보임.

서 론

Ⅰ장

6

- 또한 청년정책 지원 예산 확보 측면 뿐 아니라 청년문제의 성격을 고려할 때 하나의

부처에서 시행하는 단일 정책만으로 청년문제가 모두 해결되기 어렵기 때문에 각 부처

간의 협력이 요구됨

□ 청년정책 수립・조정 기구의 부재

○ 청년정책을 종합적으로 수립・조정하는 기구는 없으며, 지난 박근혜 정부 때 고용노동부

산하의 청년고용촉진특별위원회와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가 존재함. 특히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의 경우, 대통령 자문기구로서 실질적 청년정책의 수립과 조정에는 미흡한

점이 있음

- 자문기구 형태라도 대통령의 적극적인 관심과 개선 의지를 가지는 경우, 관련 회의에

참석하여 청년정책의 심의・조정의 역할도 실질적으로 수행 할 수 있으나 대통령의 관심이

적은 경우에는 단순 자문기구 형태로서 각 부처에 걸쳐 있는 청년정책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하는 것은 한계가 나타남

○ 일부부처에 청년고용・인력양성 등 청년담당 부서가 있으나 대부분 일자리 정책에 국한되

고, 유기적・전략적 협업도 미흡한 상황임

- 이처럼 부처 차원에서 다양한 형태의 청년정책이 추진되고 있지만 유사・중복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경우도 발생하며, 통합적 전달체계 미비로 정책접근성 및 체감도가 낮은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됨

- 2016년 기준, 22개 부처가 128개 청년일자리사업을 시행하였으나, 정책인지도 48%에

불과함(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 2016).

○ 지방자치단체(지자체)의 경우, 상당수가 ‘청년기본조례’를 제정하여 청년 기본계획을 수립

하고 청년정책 심의・조정기구 등을 운영 중에 있으나, 중앙부처에는 이러한 지자체의

청년 정책을 국가 전체적인 차원에서 조정하고 지자체와 협력하는 청년 관련 조직은

미비한 상황임

- 지금까지는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가 지자체의 청년전담기구 및 청년단체들과 청년정책

포럼, 지역청년회의, 청년단체 간담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고 협력해오고 있었으나,

서 론

Ⅰ장

7

실질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기 보다는 단순히 소통창구로서의 역할만을 수행하는 것에

그침

□ 청년정책 추진체계의 필요성

○ 사회를 이끌어가기 위한 중추적인 핵심경제활동인구로서 청년의 중요성이 강조되어야

함. 저출산 고령화 사회 대비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음. 청년 실업률이 높아짐

에 따라 발생하는 청년의 일자리 부족 문제만으로 보는 것보다 청년의 사회적 역할 및

이들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한 건강한 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어가기 위한 움직임을

이끌어내야 함

○ 물론 청년 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고용에 대한 지원이 중요하지만 고용 문제의 특성상

단시간적으로 해결되기 어렵기 때문에 다양한 영역에서 청년 지원을 위한 움직임이 필요함.

이는 주거, 교육, 정치 등의 영역 전반의 참여가 요구되며, 이 같은 요구를 토대로 청년은

사회 내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주체적으로 자신의 입지를 공고화 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함

○ 또한 청년 문제는 하나의 정책에서 모두 해결하기 어렵기 때문에 각 부처 간의 협력이

요구됨. 따라서 각 부처에 산재되어 있는 청년 정책을 종합하고 집행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을 지닌 기구가 필요함. 이 때 기구는 형식적으로 존재하는 형태가 아닌 실질적인

권한을 갖는 청년정책을 통합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하여 복합적인 성격의 청년문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함

○ 이와 같은 기구 신설을 통해 청년 대상의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청년 정책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청년기본법과 더불어 ‘청년기본계획’의 수립이 절실히 요구됨. 더불어 청년정책을

구현하기 위한 보다 강력한 정책조정기능을 지닌 청년 정책을 담당할 정책 의사결정

구조 및 추진체계가 마련되어야 함

서 론

Ⅰ장

8

○ 모든 청년이 공정하고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을 때 정의로운 사회로 진입이 가능해짐

- 청년의 역할에 대한 기회를 마련해주고, 그 기회를 통해 사회에 진입할 수 있는 전략적인

정책적 지원이 요구되어야 함. 또한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사회적 합의 마련과 동시에

청년정책의 방향성과 목표설정도 함께 이루어져야 함

○ 청년은 우리사회를 지탱하는 중요한 한 축으로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세대이며, 향후

노인세대를 부양하고, 결혼・출산을 통해 아동세대를 생산해 낼 세대임을 감안할 때, 기성세

대・노인세대・아동세대 등 다른 세대들과 비교하였을 때 정책적 지원에서 차별되지 않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음

- 또한 이들이 공정하고 정당하게 경쟁함으로서 사회적 지위를 획득하고 이동을 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이 우선되어야 함

○ 이와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사회가 건강하게 지속적으로 발전해 가기 위해서는 청년세대의

역할이 중요함. 미래세대와 현재 사회의 핵심 인력 세대 간의 연결 고리를 해줄 수 있는

중간계층으로서 청년세대의 역동적인 움직임이 강하게 나타날 때 사회가 안정화되고

지속적인 발전이 일어날 수 있음

○ 따라서 청년세대의 역동적 움직임을 위해서는 청년 일자리 확장과 더불어 청년이 필요로

하는 직접적인 지원 중심의 사회적 안전망 마련이 요구됨

2. 연구내용 및 방법

□ 연구내용

○ 청년정책 담당 부처 및 사업

- 청년정책을 담당한 부처를 정부별로 살펴봄으로서 청년정책 사업의 특성이 시대에 따라

청년 정책의 성격이 어떠한 변화를 거쳐 왔는지에 대한 파악

서 론

Ⅰ장

9

○ 청년정책 관련 법령 및 예산

- 2017년 6월 기준, 6개의 청년관련 기본법(안)이 발의된 상황에 기반을 두고 역대 청년정책

관련 법령과 예산의 추이 분석

○ 해외 청년정책 담당 부처 및 추진체계

- 국가 규모, 정부의 형태 및 청년 정책을 담당하는 기관 구조 및 유형을 고려하여 프랑스,

독일, 일본을 선정하여 청년정책 추진체계 설정을 위한 벤치마킹을 시도함

국가별 청년정책 분석 기준표 Ⅰ-1

주 정책 대상: 니트 주 정책 대상: 청년실업자

� 프랑스

- 전체 실업률: 10.0%(’16)

・ 청년(15-24세) 실업률: 24.6%(’16)

- 니트(15-29세): 17.2%(’15)

� 대한민국

- 전체 실업률: 3.7%(’16)

・ 청년(15-24세) 실업률: 10.7%(’16)

- 니트: 18.5%(’12)

- 대학진학률: 69.8%(’16)

� 일본

- 전체 실업률: 3.1%(’16)

・ 청년(15-24세) 실업률: 5.2%(’16)

- 니트(15-29세): 9.8%(’14)

- 대학진학률: 49.1%(’14)

∙ 독일

- 전체 실업률: 4.1%(’16)

・ 청년(15-24세) 실업률: 7.1%(’16)

- 니트(15-29세): 8.6%(’15)

- 대학진학률: 51.9%(’14)

○ 정부 조직 및 추진체계 제시

- 이전 정부와 해외 정책 사례를 토대로 청년정책을 담당할 정부 조직 및 추진체계 등에

대한 모델(안)을 작성. 각 모델에 따른 장・단점 분석을 토대로 향후 청년정책 추진체계를

제시함

서 론

Ⅰ장

10

□ 연구방법

1� (1단계) 조사 범위 기준 설정

- (국가) 대한민국, 일본, 독일, 프랑스 4개국

- (범위) 청년정책 담당기관 및 추진체계

2 � (2단계) 자료수집

- (방법) 문헌조사, 해외 출장, 현지조사 병행

3� (3단계) 전문가 집단 운영

- 한국사회에 적합한 청년정책 추진체계 모델(안) 논의

- 청년정책 담당 기구 마련 시 고려사항

4� (4단계) 청년정책 추진체계 모델(안) 마련

- 위원회 중심의 ‘청년특별위원회’신설

- 부처(보건복지부, 청소년・청년・여성・가족부) 중심의 ‘청년정책실’ 신설

【그림 Ⅰ-1】청년정책 추진체계 모델 구성 절차

○ 1단계: 문헌조사

- 4개국의 청년지원정책에 대해 본 연구에서 설정한 연구내용별로 기존 문헌들을 조사

○ 2단계: 현지출장

- 유럽(프랑스, 독일)은 연구진과 청년위원회 담당자로 구성된 1개 팀이 청년정책 관련

정부부처 및 연구기관을, 일본은 1개 팀으로 정부기관, 청년 대상 사회지원센터 등을

방문

○ 3단계: 전문가 자문회의

- 청년 관련 전문가를 통해 우리나라의 청년정책 현황에 대한 검증을 통해 청년정책 추진체

계 방안 마련을 위한 자문을 얻음

○ 4단계: 한국형 청년정책 추진체계 모델(안) 마련

- 청년의 삶 전반 관여하는 정책을 종합적으로 담당하고 장기적인 계획 및 목표를 수립해

갈 수 있는 정부조직 및 추진체계를 제시하고, 각 모델의 장점과 특징을 살펴봄

1. 우리나라 청년정책 관련 법령 현황

2. 정부 별 청년정책 추진체계

3. 정부의 청년정책 사업 및 예산

4. 기존 청년정책 한계

제Ⅱ장

한국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및 한계

13

제 Ⅱ 장

한국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및 한계

1. 우리나라 청년정책 관련 법령 현황

□ 법령에 근거한 청년 범위

○ 청년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법적 근거로서 청년 관련 법령의 현황과 19대와 20대 국회에서

발의한 청년에 관한 법안 내용을 분석하고자 함

- 현존하는 청년 관련 법령 등에서 제시하는 청년 연령 범위 설정에 대해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음

현재 청년 연령에 따른 범위 설정 및 목적표 Ⅱ-1

법률 청년 범위 법률 등 목적

청년고용촉진특별법

(시행령)

15~34세(1,342만명)

(일반대상 15~29세)

공공기관 34세까지 확대

� 청년, 미취업자에 대한 국내외 직업능력

개발훈련 등의 지원을 통해 청년 고용촉진

� 공공기관 청년고용 3% 이상 준수 의무

통계청(청년층)15~29세(950만명)

*경제활동인구조사(2014, 통계청)

� 취업률 등 산정

- OECD 청년층 기준은 15~24세이나,

우리나라의 경우 높은 대학진학률・군복무

등을 고려하여 15~29세로 설정

청소년기본법9~24세(1,015만명)

*인구총조사(2014, 통계청)

� 청소년의 참여보장, 능동적 삶 실현, 성장

여건과 사회 환경 개선, 자질 향상 등

장기적・종합적 청소년 정책 추진 기준

○ 기존 청년 연령에 대한 범위를 살펴보면 대체적으로 경제활동인구로 산정되는 만15세부터

시작하여 29세로 범위를 선정한 것을 알 수 있음

한국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및 한계

Ⅱ장

14

- 「청년고용촉진 특별법」(법률 제11792호)과 통계청에서 제시한 청년층 기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일반적으로 15~29세로 청년 범위를 한정하고 있음

○ 이와 같이 청년을 20대에 한정하여 생각하던 차원에서 점차 청년에 대한 범위가 확장되고

있으며 이는 청년관련 법령에서도 나타남

- 지방자치단체의 ‘청년기본조례’ 에서는 청년에 대한 범위를 만19세 이상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동일하지만 하한에 있어서는 편차가 존재함. 특히, 대구광역시의 경우, 39세

이하로 규정한 사례를 통해 점차 사회적으로 청년에 대한 연령 범위가 확대되었음을

알 수 있음

지방자치단체 청년기본조례 내용표 Ⅱ-2

항목 서울 대구 광주

조례제정일 2015.1.2 2015.12.30. 2015.12.28

조례목적 중 청년참여보장 좌동 좌동

기본이념 청년참여 범위제시 - -

청년범위만15세-29세(공기업취업시

34세까지 연장)만19세-39세 좌동

기본계획 포함사항 정치・경제・사회・문화 참여확대 좌동 청년의 시정참여 확대

참여확대 목적과 내용

민주시민으로서 학습과 경험지원,

시의 정책결정과정에

청년의사반영과 참여

좌동

시의 정책결정과정에

청년의사반영과 참여,

위원회 내 청년위원 수

증가를 위한 노력

○ 이와 같이 청년 연령 범위의 확장은 청년문제가 하나의 사회문제로서 자리 잡히고 있음을

내포하며 사회・경제적 자립차원에서 과거에 비해 청소년기와 청년기의 구분이 불명확해지

고 있음을 보여주기도 함

○ 따라서 청년 자립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회적 지지가 요구됨

- 동시에 청년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함으로서 단기 차원의 청년문제해결을 위해

임시방편적인 정책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모든 청년이 동등한 기회와 정당한 절차를

거치면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는 노력이 필요함

한국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및 한계

Ⅱ장

15

□ 청년 관련 법령 1. 「청년고용촉진 특별법」

○ 2017년 기준, 청년 관련 법령은 「청년고용촉진 특별법」(법률 제11792호)과 대통령령으로

제정한 「청년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제24852호) 이 존재함

○ 「청년고용촉진 특별법」은 제정이후 현재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개정이 이루어짐

- 개정 과정에서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청년 미취업자에 대한

고용의무할당제를 당초 권고사항에서 의무사항으로 변경됨. 또한 이 법률의 시행령에

규정되어 있는 청년 연령은 15세에서 29세로 30대 초반 역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여론을 수용해 시행령의 청년 연령 규정을 청년고용할당제에 한해 34세까지 연장하는

개정작업도 이루어짐(김기헌, 하형석, 신인철, 2016)

□ 청년 관련 법령 2. 「청년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

○ 「청년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제24852호)은 박근혜 정부 출범이후

신설된 정부조직인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의 설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대통령령으로

2013년도에 제정됨

- 기획재정부 소관 시행령으로 당초 2005년도의 국가청소년위원회처럼 행정위원회 형태로

정부조직을 구성하고자 했으나 자문위원회로 조직 성격이 변경되었음(김기헌, 하형석,

신인철, 2016).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의 기능과 구성은 해당 법령에 근거하여 규정되고

있음

- 「청년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제2조(기능)에는 ‘다음 각 호의 사항에 관하여

대통령의 자문에 응한다’고 규정되어 있음

1. 청년의 창업・취업 활성화 등 일자리 창출에 관한 사항

2. 청년의 역량 개발 및 지역・연령・성별 간의 균형 있는 인재양성에 관한 사항

3. 청년과의 소통 활성화에 관한 사항

4. 청년의 건강, 인성, 지혜의 고른 발달을 위한 사항

5. 청년 발전 및 복지증진을 위한 제도・정책 개선에 관한 사항

6. 청년관련 정책・사업의 기획・조정・평가 등에 관한 사항

한국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및 한계

Ⅱ장

16

7. 제1호부터 제6호까지에서 규정된 사항에 관련된 민관협력에 관한 사항

8. 그 밖에 청년과의 소통 및 청년 관련 정책에 관하여 대통령과 위원장이 위원회에

자문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는 사항

- 위에서 알 수 있듯이 청년 고용에서부터 소통, 복지 영역까지 삶의 전반적인 영역에

관해 걸쳐 있는 청년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고려하여 대통령직속의 청년위원회를 설치하였

음. 하지만 해당 기구가 자문위원회의 성격으로 제정됨에 따라서 실질적인 청년 관련

정책 추진과정에 있어 실효성 측면에서 한계가 크게 발생함

○ 현존하는 청년관련 법령 중에서는 「청년고용촉진 특별법」이 상대적으로 강력한 효력을

지니고 있어 청년 일자리 마련을 위한 고용촉진을 우선시하는 측면이 강하게 나타나는

측면이 나타남

- 하지만 「청년고용촉진 특별법」의 경우 고용측면에 한정되어 있어 청년의 삶 전반적인

측면을 고려하지 못하는 한계를 보임

○ 이와 같은 한계를 반영하여 기존 청년 관련 법령 및 담당 기구에 대한 필요성 대두,

심각해지는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19대와 20대 국회에서는 청년 삶의 전반적인 영역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할 수 있는 청년기본법(안)을 발의하기 시작하였음

□ 19대 국회 청년관련 법안

○ 19대 국회에서 입법 발의된 청년 관련 기본법안의 경우, 19대 국회에서 세 가지 법률안이

입법 발의되었는데 국회가 20대로 넘어간 후 자동 폐기되었으나 현재 새롭게 입법 발의된

법률안의 근거가 되고 있으므로 19대 국회에서 제안된 법률안을 살펴볼 필요가 있음(김기

헌, 하형석, 신인철, 2016. p.145)

19대 국회 청년 관련 기본법안 입법 발의 현황표 Ⅱ-3

박기춘의원 대표발의 김상민의원 대표발의 김광진의원 대표발의

청년

연령

19-40세

(제2조의 1)

19-39세

(제2조의 1)

19-34세

(제2조의 1)

한국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및 한계

Ⅱ장

17

* 출처: 박기춘의원 대표발의 - 청년발전기본법안(의안번호 9701)

김상민의원 대표발의 – 청년발전기본법안(의안번호 10709)

김광진의원 대표발의 – 청년발전기본법안(의안번호 17647)

○ 청년 연령에 대한 규정에 있어서는 박기춘의원이 발의한 내용에서 청년을 19세~40세로

규정함으로서 가장 폭넓게 청년을 정의하고 있음. 김상민의원 또한 19세~39세로 규정하고

있으며 김광진 의원의 경우 19세~34세로 청년의 범위를 제시하고 있음. 의원마다 강조하는

측면에 따라서 관련되는 정부 조직이 다르게 제시되고 있는데 박기춘의원의 경우 여성가족

부에서 생애주기적 접근에 기반을 두고 청년 정책을 담당하는 것으로 제시한 것에 비해

김상민 의원은 기획재정부에 기반을 두는 대통령직속 청년발전위원회로 제안을 하였음.

또한 김광진 의원의 경우 부처 소속이 아닌 행정위원회 형태로서 국무조정실에서 청년과

관련된 정책을 담당하는 것으로 제시하였음

○ 19대 국회에서 제안된 세 개의 청년 관련 기본법안의 경우, 기존의 청년 고용 차원에서

벗어나 다양한 영역에 있어서 청년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을 시도하였고 기존의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의 자문위원회로서의 역할을 격상시킴으로서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기구로서의 역할에 대해서는 동의하는 측면을 보임

박기춘의원 대표발의 김상민의원 대표발의 김광진의원 대표발의

청년

정책

청년 참여의 촉진과 청년의

발전에 관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정책

(제2조의 2)

청년의 능력개발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정치・경제・사회・문화 등의

분야에서 참여확대, 문화・복지

증진, 고용 확대 및 창업

활성화 등에 관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정책

(제2조의 2)

청년의 능력개발, 복지증진,

고용촉진, 창업활성화,

정치・경제・사회・문화 전 분야에

걸친 청년의 참여확대 및 그 밖에

청년의 권익증진 등 청년과

관련하여 우리사회가 더 나은

단계로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정책

(제2조의 2)

정부

조직여성가족부 기획재정부 국무총리

조정

기구

국무총리소속

청년정책조정회의대통령소속 청년발전위원회 대통령소속 청년발전위원회

주요

내용

� 청년정책책임관 지정

� 청년주간 (1년 중 1주간)

� 청년정책관 지정

� 청년주간(매년 5월 셋째주)

� 청년정책관 지정

� 청년주간 (1년 중 1주간)

한국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및 한계

Ⅱ장

18

□ 20대 국회 청년관련 법안

○ 20대 국회에서는 신보라 의원의 「청년기본법(안)」을 시작으로 박홍근 의원, 이원욱 의원,

김해영 의원, 박주민 의원이 청년관련 기본법(안)을 발의한 상태임

20대 국회 청년관련 기본법안 입법 발의 현황표 Ⅱ-4

구분

청년기본법안

(신보라,

2016.5.30.)

청년정책

기본법안

(박홍근,

2016.8.17.)

청년기본법안

(이원욱,

2016.8.24.)

청년발전

기본법안

(김해영,

2016.12.2.)

정부조직법

일부개정안

(신보라,

2016.12.12.)

청년기본법안

(박주민,

2017.4.13.)

기구명청년정책

조정위원회청년발전위원회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정책

조정회의청년청 청년위원회

청년정의19세 이상

39세 이하

19세 이상

34세이하

19세 이상

39세 이하

19세 이상

34세이하

19세 이상

34세이하

소속 국무총리 국무총리 국무총리 국무총리 기획재정부장관 대통령

구성

� 위원장(총리)

� 위원(당연직

및 위촉직)

� 위원장(총리)

� 위원(대통령

령에 위임)

� 위원장(총리)

� 위원(당연직

및 위촉직)

대통령령에

위임

� 청장1명

� 차장1명

� 위원장

(대통령)

� 부위원장

(기획재정부

장관,

서울시장)

� 위원(대통령

령에 위임)

기능기본계획 등의

심의・조정

기본계획 등의

심의・조정

기본계획 등의

심의・조정

기본계획 등의

심의・조정

청년발전과

청년문제 전담

기본계획 등의

심의・조정

실무위 설치 - 설치 설치 - 설치

사무국 - 설치 - - -기획재정부에

설치

청년정책

책임관지정 - 지정 지정 - 지정

기본계획

수립주체기획재정부장관 국무총리 국무총리 국무총리 - 기획재정부장관

* 출처: 신보라의원 대표발의 – 청년기본법안(의안번호24)

박홍근의원 대표발의 – 청년정책기본법안(의안번호 1620)

이원욱의원 대표발의 – 청년기본법안(의안번호 1778)

김해영의원 대표발의 – 청년발전기본법원(의안번호 4070)

박주민의원 대표발의 – 청년기본법안(의안번호6739)

한국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및 한계

Ⅱ장

19

○ 각 법안에서 제시하고 있는 청년에 대한 연령 범위는 19세 이상은 모두 동일하게 상한연령으

로 규정하였고, 하한 연령 또한 19대 국회에서 발의된 법안과 유사하게 34세 또는 39세로

규정하였음

- 청년의 연령 범위를 20대에 국한하지 않고 30대까지 폭넓게 제시하고 있는 특징을 지님.

이는 김기헌, 하형석, 신인철(2016)에서도 밝혀왔듯이 정책 대상 연령의 중복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정책 추진과정에서 해당되는 연령 대상에 따른 정책적인 혼란이 발생할

수 있음. 특히 「청년고용촉진특별법」에서 제시하는 연령정의와 상이하게 나타남에 따라

서 청년정책을 시행함에 있어 대상 범위에 따라 상충될 우려가 있음

○ 하지만 청년의 범위를 넓게 규정하는 것에 있어서 장점도 나타남. 청년 대상의 취업,

주거, 임신 및 출산, 문화 영역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여서 청년정책의 대상자에 대한

포용성을 높일 수 있음

- 취업난이 장기적으로 어려워짐에 따라서 청년의 사회적 자립시기가 점차 늦어지고 있는

현상을 고려했을 때에도 이와 같이 청년의 범위가 넓게 지정되는 것은 유용한 측면이

발생함

○ 20대 국회의 의원에 따른 발의(안)을 살펴보면, ‘청년기본계획’을 수립에 있어서 5명의

의원이 모두 발의한 법안에서 동의를 하였음. ‘청년기본계획’ 수립은 청년정책의 방향성

설정과도 매우 밀접한 만큼 그 중요성이 크게 나타남

- 하지만 기본계획 수립을 하는 주무부처에 대해서는 조금씩 차이를 보였음. 신보라 의원과

박주민 의원의 경우, 기획재정부 장관이 ‘청년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는 것으로 제시함.

반면에 박홍근, 이원욱, 김해영 의원의 안에서는 국무총리가 5년 주기로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는 것으로 밝힘

○ 다만, 기획재정부가 청년정책 수립의 총괄부처로 규정되는 것에 있어서는 청년정책의

영역 차원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

- 앞서 제시했듯이 청년문제는 고용문제를 통한 경제정책 이외에도 다양한 정치・사회・문화

분야의 정책이 포함되어 있는데 기획재정부의 경우 비경제정책에 대한 중앙행정위원회

로서 총괄 및 조정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이 발생할 수 있음

한국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및 한계

Ⅱ장

20

○ 심의 조정기구에 대해서는 대통령 소속의 청년위원회에서 위원장을 대통령이 지명하는

민간위원으로 제시한 박주민 의원의 발의안을 제외하고는 다른 모든 의원은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위원회 형태를 제안함

○ 또한 청년 정책에 대한 기본 내용에 있어서는 청년 참여확대를 공통으로 삼고 있으며,

고용 및 창업활성화, 주거 안정화, 능력 개발, 문화 참여 등 청년 일자리 영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청년 삶의 연계된 다양한 분야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기본법(안)을 제시

○ 이를 고려할 때 청년기본법(안)에서 제시하는 역할 기구로서 ‘청년특별위원회(가칭)’가

신설될 경우, 현재 각 부처에서 청년 대상 정책이 산발적으로 분포되어 있는 정책들을

통합적으로 심의・조정해줄 수 있는 권한을 지닌 기구로서 존재하게 됨

- 이는 기존의 다수의 부처에서 독립적으로 추진해 온 청년관련 정책을 하나의 기관이

체계적으로 기획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통해 사업 중복에 따른 비효율성을 줄일 수 있음

2. 정부 별 청년정책 추진체계

○ 지난 20년 동안 우리나라 경제는 국내적으로는 IMF 외환위기라는 자체적인 충격으로부터

국제적으로는 미국발 금융위기라는 세계적인 충격으로부터 영향을 받음

- 1997년 발생한 IMF 외환위기로 우리나라의 수많은 기업이 도산하였고, 대량실업사태가

발생함

- 2008년 미국에서 시작된 세계 금융위기는 우리나라의 경제 구조에도 큰 영향을 줌

○ 본 절에서는 IMF 외환위기 이후 대량 실업에서 파생한 청년 실업 및 고용문제를 둘러싼

정부의 청년정책 지원을 위한 노력에 대해 살펴보고자 함

- 과거 김대중 정부(1998-2002), 노무현 정부(2003-2007), 이명박 정부(2008-2012), 박근혜

정부(2013-2017.4)의 청년정책의 특징이 주로 고용관련 정책이 중심이었음을 고려할

때 청년 삶 전반을 위한 복지정책이 미비하였음을 알 수 있음

한국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및 한계

Ⅱ장

21

□ 김대중 정부(1998-2002)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 김대중 정부(1998-2002) 이전의 일자리 정책의 방향은 급속한 경제성장기의 노동공급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유휴 노동력 활용 정책 및 산업분야 인력양성 등에 있었음(국회

예산정책처, 2010)

○ 하지만 1997년 발생한 IMF 외환위기로 수많은 기업이 도산하였고, 대량실업사태가 발생함

- IMF 외환위기로 인해 수출, 소비, 투자가 전반적으로 부진하게 되었으며 기업의 구조조정,

중소기업 부도 확대 등으로 실업자가 급증하는 긴박한 상황에 놓이게 됨(국회예산정책처,

2010)

○ 이에 따른 실업자 급증으로 인해 김대중 정부(1998-2002)는 적극적 고용정책을 강조했고,

‘실업대책추진위원회’를 설치하여 대량실업사태에 대응하고자 하였음

실업대책

적극적 대책 실직자 취업 및 보호대책

고용유지지원 새로운 일자리 창출 직업훈련 및 취업알선 실업자 생활안정지원

∙ 고용조정지원

∙ 고용촉진장려금

∙ 건설근로자 공제부금

∙ 직장보육시설지원

∙ 고용정보제공

∙ 정부지원인턴제

∙ 중소기업인적자원

∙ 숲가꾸기사업

∙ 공공부문 DB 구축

∙ 사회복지도우미

∙ 실업자재취업훈련

∙ 여성가장 실업자훈련

∙ 직업안정기관확충

운영

∙ 일하는 여성의 집

설치

∙ 실업급여지급

∙ 실업자대부사업

∙ 임금채권보장

* 출처: 노동부(2001). 실업대책백서 1998~2000,

【그림 Ⅱ-1】김대중 정부(1998-2002)의 실업대책 기본 틀

한국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및 한계

Ⅱ장

22

○ 본격적인 움직임으로서 1998년 4월 「국무총리 훈령 제361호」에 따른 ‘실업대책추진위원회’

가 설치되었고, 이후 1998년 12월 「대통령 훈령 제76호」에 따른 ‘실업대책위원회’가 설치됨

- 「국무총리 훈령 제361호」에 따른 ‘실업대책추진위원회’는 국무총리 소속으로 설치됨

- 당시, 위원장은 국무조정실장이고, 부위원장은 노동부차관으로 구성됨

- 위원수는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포함하여 20인 이내로 구성됨

- 위원으로는 재정경제부차관, 행정자치부차관, 교육부차관, 농림부차관, 산업자원부차관,

정보통신부차관, 보건복지부차관, 환경부차관, 건설교통부차관, 해양수산부차관, 예산청

장, 중소기업청장, 그 외 위원장이 위촉하는 자로 구성됨

- 위원회의 주요 업무는 실업대책의 추진을 위한 부처별 집행계획의 종합・조정, 실업대책의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처 간 이견의 조정, 실업대책의 추진상황의 점검 ・평가. 기타

실업대책의 추진과 관련하여 위원장이 부의하는 사항 등이 있음

실업대책위원회

(국무총리실 산하)

실업대책기획평가단

각 중앙부처 노동부 행정자치부

고용

안정

센터

인력

은행

시・도

실업대책

추진위원회

시・군・구

공공근로사업

추진위원회

* 출처: 노동부(2001). 실업대책백서 1998~2000. p.10.

【그림 Ⅱ-2】김대중 정부(1998-2002) 청년정책 추진체계: 실업대책위원회

한국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및 한계

Ⅱ장

23

○ 「대통령 훈령 제76호」에 따른 ‘실업대책위원회’ 또한 ‘실업대책추진위원회’와 마찬가지로

국무총리 소속으로 설치됨

- 위원장은 국무총리이고, 위원수는 위원장을 포함하여 20인 이내로 구성됨

- 위원으로는 재정경제부장관, 행정자치부장관, 산업자원부장관, 보건복지부장관, 노동부

장관, 기획예산위원회위원장, 국무조정실장, 대통령비서실의 사회복지업무를 보좌하는

수석비서관, 그 외 위원장이 위촉하는 자로 구성됨

- 위원회의 주요 업무로는 중・단기 실업대책의 종합・조정에 관한 사항, 실업대책의 추진에

관한 사항, 실업대책의 추진상황의 점검・평가에 관한 사항,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간 실업대책업무의 조정에 관한 사항, 기타 실업대책과 관련하여 위원장이 부의하는

사항 등이 있음

○ ‘실업대책위원회’는 IMF 외환위기의 여파로 양산된 대규모 실업자에 대처하기 위한 취지로

설치된 성격이 강하며, 청년만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 추진체계는 아니었음

□ 노무현 정부(2003-2007)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 IMF 외환위기로 인한 실업대란 이후 2003년까지 실업률이 3%대로 하락하였으나, 기업들이

신규채용을 기피하고 경력자 중도채용을 확대해감에 따라 청년실업이 심화되었음

○ 이에 따라 정책적 관심이 대규모 실업대책에서 일자리 창출의 문제로 이동하였으나,

청년실업의 문제가 고착화되었으며 IMF 외환위기 이후 임시직・일용직 등 비정규 근로자의

비중 증가로 인한 노동시장의 양극화 문제가 제기되었음을 제시함(국회예산정책처, 2010)

○ 노무현 정부(2003-2007)는 청년실업의 지속으로 인해 본격적으로 청년실업 대책을 추진하

기 시작하였음

○ 2004년 3월 「청년실업해소특별법(법률 제7185호)」을 제정하였고, 제15조에 따라 2004년

11월‘청년실업대책특별위원회’가 설치됨

한국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및 한계

Ⅱ장

24

- 「청년실업해소특별법」제15조에 따른 ‘청년실업대책특별위원회’는 대통령 소속으로

설치됨

- 위원장은 국무총리 및 대통령이 위촉하는 1인으로 구성됨

- 위원수는 위원장 2인을 포함하여 30인 이내로 구성됨

- 위원으로는 재정경제부・교육인적자원부・국방부・과학기술부・산업자원부장관・고용노

동부・여성부・기획예산처 장관, 중소기업청장, 국무조정실장, 그 외 대통령이 위촉하는

자로 구성됨

- 위원회의 주요 업무로는 청년실업 종합대책의 수립 및 조정에 관한 사항, 청년실업

종합대책의 이행상황 점검 및 평가에 관한 사항 등이 있음

대 통 령

청년실업대책특별위원회

� 위원장(2인)

- 국무총리 및 대통령이 위촉하는 1인

� 위원(30인 이내)

- 재정경제부・교육인적자원부・국방부・과학기술부・산업자원부장관・

고용노동부・여성부・기획예산처 장관, 중소기업청장, 국무조정실장,

그 외 대통령이 위촉하는 자

【그림 Ⅱ-3】노무현 정부(2003-2007) 청년정책 추진체계: 청년실업대책특별위원회

○ 노무현 정부(2003-2007) 청년정책 추진체계 평가

- ‘청년실업대책특별위원회’의 목적은 청년 미취업자 문제에 대한 중앙행정기관 간, 지역

간, 사업 간 업무조정을 원활히 하기 위한 것임(감사원, 2005)

- 지방자치단체의 「청년실업 종합대책」 수립・시행 등의 청년실업 해소수단은 소관 중앙행

정기관이 행정자치부이나‘청년실업해소특별위원회’의 위원에는 행정자치부장관이 포함

되어 있지 않았음

- 감사원(2005)에 따르면 정부의 「청년실업 종합대책」에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명백히

제시되지 않았고, 지역 내 취업지원을 위한 각급 기관 간의 원활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적정한 규모의 예산 배정 조치가 미흡하였다는 평가를 제기하기도 함

한국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및 한계

Ⅱ장

25

□ 이명박 정부(2008-2012)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 노무현 정부(2003-2007)에서 제정되었던 「청년실업해소특별법」을 2009년 10월 9일 「청년

고용촉진 특별법(법률 제9797호)」로 개정함

○ 「청년고용촉진특별법」 제4조 제1항에 따라 2010년 4월 9일 ‘청년고용촉진특별위원회’

가 설치됨

- ‘청년고용촉진특별위원회’는 고용노동부 소속으로 설치됨

- 위원장은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구성되었고, 위원수는 위원장 1인을 포함하여 20인 이내로

구성됨

- 위원으로는 기획재정부・교육과학기술부・외교통상부・행정안전부・지식경제부 차관, 중

소기업청장, 대한상공회의소・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부회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한

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 그 외 고용노동부장관이 위촉하는 자로 구성됨

- 위원회의 주요 업무로는 청년고용촉진 대책의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 청년고용촉진을

위한 산・학・관 협력에 관한 사항,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의 청년 미취업자 채용실적에

관한 사항 등이 있음

고 용 노 동 부

청년고용촉진특별위원회

� 위원장(1인)

- 고용노동부 장관

� 위원(20인 이내)

- 기획재정부・교육과학기술부・외교통상부・행정안전부・지식경제부

차관, 중소기업청장, 대한상공회의소・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부회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

그 외 고용노동부장관이 위촉하는 자

【그림 Ⅱ-4】이명박 정부(2008-2012) 청년정책 추진체계: 청년고용촉진특별위원회

한국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및 한계

Ⅱ장

26

○ 이명박 정부(2008-2012) 청년정책 추진체계 평가

- ‘청년고용촉진특별위원회’는 노무현 정부(2003-2007)에서 「청년실업해소특별법(법률 제

7185호)」에 따라 설치되었던 ‘청년실업대책특별위원회’와 기능 측면에서 크게 차이가

있지 않지만, 위원장이 국무총리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바뀌었고, 위원이 장관급

위원에서 차관급 위원으로 바뀌어 상대적으로 위상이 낮아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음(한국

노동사회연구소, 2012)

□ 박근혜 정부(2013-2017.4)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 이명박 정부(2008-2012)에서 제정되었던 「청년고용촉진 특별법」을 일부 개정하였고, 2013

년 5월 6일 대통령령으로 「청년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제24523호)」을

제정함

○ 일부 개정된 「청년고용촉진 특별법」에 따른 ‘청년고용촉진특별위원회’와 「청년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른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설치됨

- 박근혜 정부의 ‘청년고용촉진특별위원회’의 구성은 이명박 정부의 ‘청년고용촉진특별위

원회’와 동일하게 구성됨

-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는 신뢰사회 구축의 기반이 되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과의

소통 및 청년 관련 정책・사업의 기획・조정・평가 등에 관하여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는

자문기구의 형태로 설치됨

- 위원장은 대통령이 위촉하는 1인으로 구성되었고, 위원은 위원장 1명을 포함한 40인

이내로 구성됨

○ 감사원(2016)에 따르면, 청년고용대책은 국무회의・국가고용전략회의・경제관계장관회의

등 다양한 협의체를 통해 수립되어 왔고, ‘청년고용촉진특별위원회’는 추진 중인 대책과

계획에 대한 논의 및 이행 점검 위주로 운영되어 왔다고 평가함

한국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및 한계

Ⅱ장

27

경제관계장관회의 등

- 청년고용대책 수립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관계 부처

- 청년고용대책 세부과제 수행

- 고용 관련 실태조사・통계

생산

-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평가,

합동지침 운영 등

-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수행

- 정보망(일모아시스템, 워크넷

등) 운영

-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예산

반영

-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예산

집행 방향제시(사중손실

최소화 등)

- 청년층 대상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분류기준

제시(참여자 50%이상)

- 청년고용대책 세부과제 수행

-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수행

- 일모아시스템 실적 입력 등

성과 보고

청년고용촉진특별위원회

- 청년고용 관련 주요사항

심의

* 출처: 감사원(2016.10), 청년고용대책 성과분석, p.18.

【그림 Ⅱ-5】박근혜 정부(2013-2017.4) 청년고용대책 조직현황

○ 박근혜 정부(2013-2017.4) 청년정책 추진체계 평가

- 박근혜 정부(2013-2017.4)에는 이명박 정부(2008-2012) 시기 위상이 낮아진‘청년고용촉진

특별위원회’와 자문기구인‘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가 존재하였지만, 실질적인 청년고용

대책은 경제관계장관회의와 같은 협의체를 통해 수립됨. 따라서 두 개의 위원회 형태

기구는 청년정책에 대해 주도적인 역할을 하지 못하였음

한국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및 한계

Ⅱ장

28

3. 정부의 청년정책 사업 및 예산

□ 정부별 청년정책 내용 및 예산

○ 김대중 정부(1998-2002), 노무현 정부(2003-2007), 이명박 정부(2008-2012), 박근혜 정부

(2013-2017.4)의 청년정책의 개념이 동일하지 않고, 사업 예산의 개념이나 범주도 일정하지

않음

- 김대중 정부에서 추진된 청년정책 추진체계는 ‘실업대책위원회’로 청년 일자리 정책이

실업대책의 하위범주였음

- 노무현 정부부터 고착화된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실업대책특별위원회’가

설치되었고, 이명박 정부에는 ‘청년고용촉진측별위원회’, 박근혜 정부에는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가 설치됨

○ 각 정부의 청년정책은 사실상 고용관련 정책이었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고용정책

전반에 대한 사업 및 예산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음

□ 김대중 정부(1998-2002)의 청년정책 내용 및 예산

○ 김대중 정부(1998-2002)는 5년 동안 일자리 정책 예산으로 총 26조 6천억원을 사용하였음(국

회입법조사처, 2009)

- 1998년: 김대중 정부 초기인 1998년에는 IMF 외환위기로 인한 구조조정 본격화가 예상되

면서 고용유지 지원과 일자리 창출에 주안점을 둠(총 5조 6,672억원)

- 1999년: 1999년에는 구조조정이 현실화 되어 실업자가 급증함에 따라 재정투입을 늘리고

본원적 일자리 창출, 사회안전망 확충 및 전달체계 확립 등을 병행함(총 9조 2,400억원)

- 2000년: 1999년 하반기부터 IMF 외환위기의 진정국면에 진입하게 되어 사회안전망 확충

등을 지속하는 가운데 적극적 노동시장 정책을 강조함(총 5조 9,407억원).

- 2001년: 2001년 우리나라 경제는 IMF 외환위기의 위기상황을 벗어나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고, IT, BT 등 성장산업을 육성하는 가운데 구조적 고용안정정책 추진에

역점을 둠(총 3조 866억원)

한국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및 한계

Ⅱ장

29

- 2002년: 2002년에는 IMF 외환위기가 극복되었다고 평가되었으며, 안정적 고용추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외환위기 대응 실업대책을 마무리하고 대상별 특성화된 고용안정대책으

로 전환됨(총 2조 6,971억원)

김대중 정부(1998-2002)의 재정지원 일자리 정책 예산 (단위: 억원)표 Ⅱ-5

연도 단기일자리 고용안정지원 직업훈련 및 취업알선 실업자 생활안정 계

1998 10,444 1,224 9,011 35,993 56,672

1999 26,218 4,832 6,868 54,482 92,400

2000 13,207 3,663 4,305 38,232 59,407

2001 6,750 3,665 4,797 15,654 30,866

2002 5,819 3,169 4,396 13,587 26,971

계 62,438 16,553 29,377 157,948 266,316

* 출처: 국회예산정책처(2010)

○ 김대중 정부(1998-2002)에서는 고용정책의 기본틀이 실업대책이었고, 실업대책의 세부대

책으로 고용안정지원, 새로운 일자리 창출, 직업훈련 및 취업알선, 실업자 생활안정의

대책이 마련됨

□ 노무현 정부(2003-2007)의 청년정책 내용 및 예산

○ 노무현 정부(2003-2007) 초기에는 IMF 외환위기의 여파가 회복되었으나, 청년실업이 심화

되었음

- 정책의 관심이 대규모 실업대책에서 일자리 창출의 문제로 이동함(국회예산정책처, 2010)

○ 노무현 정부(2003-2007) 5년간 공공부문 일자리 지원예산의 총규모는 8조 910억원(국회입

법조사처, 2009)으로, IMF 외환위기로 인한 대량실업 사태를 해결하려는 전 정부의 예산과

는 큰 차이가 있음

- 노무현 정부(2003-2007)의 총 예산은 김대중 정부(1998-2002) 예산의 약 3/10에 해당하는

것으로, 실업대란이라는 긴박한 상황이 해소되고 실업률이 약 3%대로 안정을 되찾음에

따라 축소된 것임(국회입법조사처, 2009)

한국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및 한계

Ⅱ장

30

- 청년실업의 지속으로 인해 본격적으로 청년실업 대책을 추진한 정부이며, 분야별 예산

비중에서도 청년실업대책의 비중이 가장 높았음

노무현 정부(2003-2007)의 재정지원 일자리 정책 예산 (단위: 억원)표 Ⅱ-6

연도 청년실업대책 사회적 일자리 취약계층지원 계

2003 3,903 278 3,862 8,043

2004 6,056 949 4,324 11,329

2005 7,885 1,691 4,462 14,038

2006 7,573 6,781 5,371 19,725

2007 8,436 12,944 6,396 27,776

계 33,853 22,643 24,415 80,911

* 출처: 2003년: 국회입법조사처(2009), 2004년-2007년: 국회예산정책처(2010)

○ 노무현 정부(2003-2007)의 재정지원 일자리 예산 중 노동부 소관의 예산은 전체 예산의

약 50%정도였으며, 일자리창출 관련 예산이 정권 말로 갈수록 증대되었음

노무현 정부(2003-2007)의 노동부 소관 재정지원 일자리 정책 예산 (단위: 억원)표 Ⅱ-7

사업명 2003 2004 2005 2006 2007

노동부 4,931 5,781 7,103 9,176 11,404

□ 청년실업대책 2,569 3,359 3,821 6,128 7,169

□ 청소년직장체험 프로그램 801 1,052 769 466 457

□ 구인업체 개척사업 50 56 56 20 -

□ 해외취업지원 10 137 107 104 104

□ 기능사양성 특별훈련 233 285 439 484 506

□ 우선선정직종훈련 753 903 831 1,355 1,495

□ 신규실업자직업훈련 524 561 467 489 464

□ 고용지원센터 육성 19 116 72 51 34

□ 취업지원프로그램 구축 9 20 26 49 49

□ 고용정보망운영 - - 30 31 26

□ 종합직업체험관(Job World) - - 10 250 276

□ 중장기인력수급전망기초통계생산 13 14 14 37 40

□ 중소기업고용환경개선지원금 - 1 204 104 233

한국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및 한계

Ⅱ장

31

* 출처: 국회입법조사처(2009)

□ 이명박 정부(2008-2012)의 청년정책 내용 및 예산

○ 이명박 정부(2008-2012) 초기 발생한 미국발 금융위기에 따른 경제위기로 정부재원의

투입을 통한 단기적 일자리 사업 등의 확대가 늘어남

사업명 2003 2004 2005 2006 2007

□ 중소기업전문인력채용지원 - - 95 401 585

□ 중소기업신규업종진출지원 - - 82 35 28

□ 교대제전환지원금 - - 115 342 230

□ 청년(신규)고용촉진장려금 - - 37 1,269 1,557

□ 지역고용창출 및 인적자원 개발지원 - - 19 50 97

□ 뉴패러다임확산 - - 2 19 19

□ 노사협력능력개발지원 - - 440 5 5

□ 중소기업직업훈련컨소시엄 150 208 6 450 748

□ 채용박람회지원 7 6 - 10 15

□ 대학취업지원기능확충 - - - 101 1 47

□ 지역별인력 및 직업훈련수요조사 - - - 6 6

□ 전문계고교취업지원기능확충사업 - - 288 - 48

□ 사회적일자리 73 233 288 517 1,215

□ 사회적 일자리 제공 73 233 2,994 517 1,215

□ 취약계층 일자리, 훈련 2,289 2,189 4 2,531 3,020

□ 고령자인재은행지원 3 3 68 7 8

□ 장애인취업지원 119 130 400 81 149

□ 자영업창업지원(여성실직가장, 장기실업자) 400 400 13 330 230

□ 자활취업촉진 34 14 21 20 13

□ 노사공동재취업지원센터지원 - - 1,387 22 31

□ 실업자재취직훈련지원금 1,370 1,305 102 1,291 1,575

□ 고용촉진훈련 126 126 92 93 83

□ 자활훈련(자활직업훈련, 직업적응훈련) 146 104 95 89 88

□ 산재장애인직업훈련 58 79 25 115 172

□ 여성가장실업자취업훈련 33 28 787 21 20

□ 장기구직자 등 고용촉진장려금 - - 462 651

한국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및 한계

Ⅱ장

32

○ 이명박 정부(2008-2012)는 5년 동안 일자리 정책 예산으로 총 46조 1천억원을 사용하였음.

- 2008년부터 2010년까지는 재정지원 일자리 정책 예산의 구분을 고용창출(직접일자리),

고용유지, 고용촉진, 교육 및 훈련의 4개 분야로 분류되었다가 2011년부터 6개로 증가함(직

접일자리 창출,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서비스, 고용장려금, 창업지원, 실업소득유지

및 지원)

이명박 정부(2008-2012)의 재정지원 일자리 정책 예산(2008-2010) (단위: 억원)표 Ⅱ-8

연도고용창출

(직접일자리)고용유지 고용촉진 교육 및 훈련 계

2008 21,131 381 33,701 11,464 66,677

2009 47,073 5,938 53,129 15,059 121,199

2010 35,883 1,142 38,988 13,015 89,028

계 104,087 7,461 125,818 39,538 276,904

* 출처: 국회예산정책처(2010)

이명박 정부(2008-2012)의 재정지원 일자리 정책 예산(2011-2012) (단위: 억원)표 Ⅱ-9

연도직접일자리

창출

직업능력

개발훈련고용서비스 고용장려금 창업지원

실업소득유

지 및 지원계

2011 25,122 11,241 3,138 8,234 1,587 38,737 88,059

2012 25,126 12,596 4,052 11,537 4,353 38,611 96,275

계 50,248 23,837 7,190 19,771 5,940 77,348 461,238

* 출처: 감사원(2015)

□ 박근혜 정부(2013-2017.4)의 청년정책 내용 및 예산

○ 감사원(2016)에 따르면 2016년 고용노동부 등 24개 부처가 취업취약계층 등의 고용 안정을

위하여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197개 수행하고 있고, 이 중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은 총 57개로 고용노동부 등 15개 부처가 수행하고 있음

한국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및 한계

Ⅱ장

33

2016년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현황 (단위: 개)표 Ⅱ-10

유형 내용전체

사업수

청년층 대상

사업수

직접일자리

창출

임금의 대부분을 정부가 직접 지원하여 한시적 성격의 일자리를

제공65 20

직업훈련 실업자 및 재직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직업훈련 및 인력양성을 실시 54 20

고용서비스 구인・구직 정보제공, 취업알선 등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 30 5

고용장려금실업자 채용 촉진, 자발적 실직위험에 있는 자의 계속 고용을

지원하기 위한 보조금20 3

창업 지원현금 지원, 자금 대부, 시설 제공, 경영 조언 등을 통해 창업을

지원17 9

실업급여 및

유지 지원공적자금으로 실직자의 임금 보전을 지원 11 -

계 197 57

* 출처: 감사원(2016)

○ 박근혜 정부(2013-2017.4)는 재정지원 일자리 정책 예산 중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재정지원

일자리 정책 예산을 구분하여 살펴 볼 수 있음1)

- 박근혜 정부(2013-2017.4)에서 청년층 대상 재정지원 일자리 정책의 예산은 2013년 1조

6천여억 원에서 2016년 2조 1천여억 원까지 4년 동안 30.7% 증가하였음

박근혜 정부(2013-2017.4)의 청년층 재정지원 일자리 정책 예산(2013-2016)

(단위: 억원)표 Ⅱ-11

연도직접일자리

창출직업훈련 고용서비스 고용장려금 창업지원 계

2013 4,803 5,402 2,134 994 2,822 16,156

2014 4,087 6,283 2,583 1,180 3,404 17,538

2015 3,248 7,831 3,920 1,977 4,953 21,928

2016 3,686 9,338 2,103 2,581 3,405 21,113

계 15,824 28,854 10,740 6,732 14,584 76,734

* 출처: 감사원(2016)

1) 청년층 대상 재정지원 일자리 정책의 구분은 정책 참여자의 50%이상이 청년층(34세 이하)인 사람으로서 2016년 기획재

정부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 세부지침」에서 분류기준이 마련되었으며 고용노동부는 이 기준에 따라 2013

-2015년 사업 현황을 소급하여 파악하였음(감사원, 2016)

한국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및 한계

Ⅱ장

34

4. 기존 청년정책 한계

□ 청년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할 「청년기본법」, ‘청년기본계획(5개년)’의 부재

○ 현재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청년정책의 경우, 양적으로는 증가하였으나

청년정책에 대한 기본방향과 목적이 명확하게 정립되어 있지 않아 청년 정책 수립 및

시행에 있어 체계적인 운영과 집행에 한계가 발생함

○ 물론 정부는 청년고용과 관련한 종합대책 수립을 통해 고용정책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지

만 질적인 대책 마련에 대한 보완은 여전히 요구됨

- 2003년 「청년실업 현황과 대책」으로 시작하여 2017년 3월 「청년 고용대책 보완방안」까지

많은 청년고용대책이 수립되어 왔으나, 고용노동부・교육부 중심의 직업훈련, 고용서비스

제공 등 노동시장의 공급측면과 같은 고용의 양적 측면을 중시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음

□ 청년정책사업 추진과정에서 지속성 미흡

○ 앞서 논의했듯이 청년 실업이 사회적 문제로 등장하고 정책대상으로서 청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정부는 청년 실업에 대한 대책을 마련함.

- 하지만 정부에서 청년고용과 관련한 종합대책을 거의 매년 수립해 왔으나 많은 부분

중복되어 있고, 관련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한다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함(감사

원, 2016)

청년 대책 현황표 Ⅱ-12

연번 대책 명(일자) 분 야 세부과제

1청년실업 현황과 대책

(2003. 9. 22.)

� 6개 분야: 일자리 제공, 직업훈련, 취업알선, 새로운

일자리 창출, 산학협력 강화, 쳥년취업 확충을 위한

노동시장 인프라 구축

36

한국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및 한계

Ⅱ장

35

* 자료: 감사원(2016.10), 청년고용대책 성과분석

○ 따라서 청년고용대책에 기반하여 청년 실업을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서 각 부처에서

는 부서별로 청년고용과 관련하여 정책 사업을 시행하고 있음

○ 하지만 기관간의 협의가 부재한 상황에서 청년정책 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고용정책의

적용대상자와 주요 활동에 있어서 중복되는 경우가 발생함

- 예를 들어, 고용노동부에서의 취업 관련 업무와 중소기업청의 창업 관련 업무의 경우,

정책 대상인 청년의 관점에서 볼 때 해당 사업의 목적 및 업무 분야에서의 차별성이

크게 두드러지지 못하는 경우가 나타남

연번 대책 명(일자) 분 야 세부과제

2청년고용 촉진대책

(2005. 1. 28.)

� 7개 분야: 진로・직업지도 강화, 대학의 경쟁력 강화,

직업교육・훈련체계 혁신, 취약청년층 개인별

종합취업서비스, 대학 취업지원기능 강화, 직업 및

고용정보 생산・보급 확대, 청년실업대책 성과 제고

54

3청년실업대책 추진 상황 및

향후대책(2007. 4. 27.)

� 14개 분야: 진로・직업지도 강화, 대학 경쟁력 강화,

직업교육・훈련체계 혁신, 군복무 청년층 취업지원 강화,

취약청년층 취업지원 강화 등

104

4청년고용 촉진대책

(2008. 8. 29.)

� 3개 분야: 청년친화적 일자리 지원, 직업체험 확대 및

산업수요에 맞는 인력 양성, 청년고용인프라 확충을

통한 미스매치 완화

15

5청년고용 추가대책

(2009. 3. 19.)

� 4개 분야: 교육훈련창업지원, 청년인턴, 단기일자리,

취약청년지원18

6청년 내 일 만들기 1차

(2010. 10. 14.)

� 2개 분야: 청년일자리 71,000개를 만들겠습니다,

학교에서 일터로 이어지는 길을 넓히겠습니다.28

7청년 내 일 만들기 2차

(2011. 5. 19.)

� 4개 분야: 일터가 곧 배움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청년일자리 미스매치를 줄이겠습니다, 지방대생의

사회진출 기회를 넓히겠습니다, 청년 벤처창업과

벤처공동채용을 확대하겠습니다.

31

8청년 맞춤형 일자리 대책

(2013. 12. 18.)

� 3개 분야: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 앞당기기, 일자리를

만들고 보상시스템을 바꾸자, 청년의 창업열기 되살리기61

9일자리단계별 청년고용대책

(2014. 4. 14.)

� 3개 분야: 학교교육・직업훈련 내실화-자격 불일치

해소, 구직・취업-先취업・後진학 및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중소기업 장기근속 유도 및 경력단절 방지

48

10청년고용절벽 해소대책

(2015. 7. 27.)

� 3개 분야: 정년연장 등에 따른 단기 고용충격 완화,

현장 중심의 인력양성 등 미스매치 해소, 청년 고용지원

인프라 확충 및 효율화

54

한국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및 한계

Ⅱ장

36

중앙행정기관 청년 관련 부서 현황표 Ⅱ-13

부처・청 국/실 관/단 과/팀/담당 청년관련 업무

기획재정부 미래경제전략국 -미래정책총괄과

인력정책과� 고용정책 및 청년고용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청년여성고용

정책관

청년고용기획과

청년취업지원과

여성고용정책과

� 청년일자리 사업 및 청년고용대책 총괄

� 청년취업아카데미

� 취업성공패키지

� 한국 잡월드 운영

� 청년고용 동향・통계 모니터링 업무

� 청년고용통합전산망 개발 및 운영

� 해외취업지원(K-Move)

� 대학청년고용센터, 취업지원관 운영

� 청년내일채움공제

� 청년친화강소기업

�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

교육부

대학정책실 대학지원관산학협력정책과

취업창업교육지원과

� 산학협력 관련 법령정비

�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

� 산학협력 마일리지 제도

� 산학협력 EXPO

� 대학생 취업, 창업 활성화

�희망사다리 장학금

� 학교기업지원 사업

평생직업교육국 -

인재직무능력

정책과

진로교육정책과

직업교육정책과

�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 및 활용

� 인적자원개발기본법, 미래인재포럼

� 자격제도 및 정책기본계획

� 국가역량체계 구축

� 고졸취업활성화 및 문화확산

중소기업청 창업벤처국 - 창업진흥과

� 청년창업사관학교

�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TIPS)

�팁스타운 건립 운영

� 창업도약패키지, 상생서포터즈 운영

� 대학 기업가센터. 창업선도대학 지원

� 청년창업콘서트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실무추진단

기획총괄부

인재양성부

일자리부

창업지원팀

소통부

� 청년 일자리 창출 촉진

� 창업 및 창조경제 확산

� 서비스산업 일자리 창출 지원

� 청년친화적 일자리 환경 확충

� 청년 권익보호 및 삶의 질 개선

� 청년응원 콘서트

� 2030 정책참여단

� 청년포털 및 블로그기자단

* 출처: 각 부처 홈페이지, 김기헌, 하형석, 신인철(2016), p.154. 재인용.

한국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및 한계

Ⅱ장

37

○ 중앙행정기관 내 청년정책을 담당하는 부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청년 고용이라는 목표

하에 취・창업을 토대로 정책 사업이 시행되고 있음

○ 하지만 이는 유사한 대상과 내용을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 부처의 성격에 따라서

접근방식이 다르게 시도됨. 부처별 차별성을 고려한 정책 집행으로 판단할 수 있지만

이러한 차별적인 접근에 대한 정보나 지식이 청년들에게 제공되지 못한다면 이는 혼란을

가중시키고 효용성이 낮아질 수밖에 없음

○ 청년정책 전담기구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가장 큰 이유로서 기존 청년정책 사업의 효용성에

대해 논할 수 있음. 청년대상의 정책이라는 명목으로 제시된 정책 사업은 부처별로 많이

제시되었지만 정책 방향이 부처 성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남

○ 각 부처에서 시행되는 청년정책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제어해줄 수 있는 기관의 역할이

부재함으로서 청년정책 적용 대상에 있어서도 사각지대가 발생함

- 예를 들어, 대학에 진학하지 않거나, 장애를 지니고 있는 혹은 지역사회 청년 등과 같이

특수한 환경을 가지고 있는 청년대상의 정책은 미비함

부처별 청년 고용 관련 사업표 Ⅱ-14

부처명 주요 사업 사업수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채용형 인턴제, 청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도입 등 5

교육부 대학 특성화 사업, 재직자 후진학 지원, 지역혁신 창의인력 양성사업 등 16

미래창조과학부연구개발(R&D)서비스 전문인력 양성, ICT분야 재도전 창업 사업화 지원,

창조경제타운 구축・운영,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 등11

외교부 다자협력전문가(KMC)파견사업, ODA 청년인턴 등 3

법무부 청년법조인 해외진출 사업(O.K. 프로젝트) 등 1

행정자치부 자원봉사활성화지원 등 1

문화체육관광부생활체육 지도자 활동지원, 박물관 진흥지원, 문화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관광전문인력 양성, 국제회의산업(MICE산업) 육성 지원 등10

농림축산식품부 농업・농촌교육훈련지원(특성화농고 인력육성 프로그램 등) 1

산업통상자원부에너지인력양성 선업전문인력 역량강화, 지역 중소・중견기업 R&D

인턴지원사업 등4

한국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및 한계

Ⅱ장

38

* 출처: 변정현, 전예원(2016), 2016년 정부 청년일자리사업

□ 청년고용 지원 사업에 대한 낮은 인지도

○ 중앙행정부처에서 시행하는 청년고용 지원 사업은 2016년 기준, 128개 가까이 시행되고

있으나, 정책 대상인 청년들에게는 정책 인지도가 낮게 발생함

-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2016)에서 실시한 조사 결과, 청년정책인지도가 2015년

27.9%에서 2016년 48.3%로 상승하였지만, 절반이 넘는 청년들은 정부의 청년고용 지원

사업명과 해당 프로그램을 모르는 것으로 나타남

부처명 주요 사업 사업수

환경부생물자원 전문인력 양성사업, 물산업 PM양성사업, 생태 독성・위해성

평가전문인력 양성사업 등3

고용노동부대학창조일자리센터, 청년취업인턴제, 청년취업성공패키지, 고용디딤돌

프로그램 등27

여성가족부 청년여성 경력개발 지원 등 1

국토교통부항공전문인력양성, U-CITY 인력양성, 물류전문인력양성,

해외건설현장훈련지원사업 등5

해양수산부 해운항만물류전문인력양성 산학연계 지원, 수산계고교 특성화 사업 등 2

국가보훈처 국가유공자 취업지원, 국가유공자 직업능력개발프로그램 등 2

관세청 FTA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1

병무청 맞춤특기병제, 산업기능요원 배정확대 등 2

농촌진흥청 이공계대인턴십 운영, 글로벌 농업인재 양성 등 2

산림청 해외산림인턴 지원, 산림분야 특성화고 지원 등 3

중소기업청대중소기업 계약학과, 대학생 창업아카데미, 창업선도대학 육성, 본글로벌

창업기업 발굴・육성 프로그램, 창업기업 자금, 청년창업화지원 등21

특허청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청년 벤처창업 활성화, 수요자중심의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 등3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찾아가는 청년버스, 2016 능력중심채용 설명회, 창조경제 오감만족 체험단 등 4

소계 128

한국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및 한계

Ⅱ장

39

* 자료: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2016.12), 2016 청년정책인지조사 결과

【그림 Ⅱ-6】청년정책인지도

□ 부처 간 총괄조정기구 부재

○ 박근혜 정부(2013-2017.4)의 청년정책을 담당하는 기구는 「청년고용촉진 특별법」에 따른

‘청년고용촉진특별위원회’와 「청년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른 ‘대통령직

속 청년위원회’가 존재하였음

한국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및 한계

Ⅱ장

40

○ 다만 두 기구 모두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대안을 마련하지 못한 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는 자문기구로서의 역할만 수행하고 있고, ‘청년고용촉진특별위원회’는 국무

회의・국가고용전략회의・경제관계장관회의 등 다양한 협의체를 통해 수립된 청년고용대

책에 대한 논의 및 이행 점검 위주로 운영되어 왔음(감사원, 2016).

- 즉, 청년정책 및 사업에 대한 심의・조정 기능을 가지고 있으면서 부처 간 총괄조정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기구는 부재하였음

□ 청년 대상 정책에 대한 부처 간 이해 및 합의 부재

○ 청년 일자리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부처 내 사업을 살펴보면 청년 문제를 명확하게 직시하지

못한 채, 청년으로서 해당하는 연령이 정책 대상으로 포함되어 있으면 청년 정책으로

명시되는 사례가 발생함.

- 이는 정부의 청년정책에 대한 양적 증가를 보여주기 식으로 표현하는 것으로서 정량적인

평가 지표로만 사용되는 문제가 나타남. 이는 실질적으로 청년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구현되기 어려우며,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한 이유 중 하나로서 부처 내에서 청년 문제에

대한 이해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은 채 정책을 시행하는 것을 꼽을 수 있음. 또한 부처

간 청년정책에 관한 합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 채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일시적인

대안을 마련에 치중한 것으로도 해석해 볼 여지가 있음

○ 지속적인 정책추진을 위한 청년 담당 부처 부재

- 따라서 청년문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각 부처의 청년관련 정책을 조정하고 부족한

청년정책을 발굴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할 청년정책 추진체계가 구축될 필요가 있음

- 이를 위해서는 각 부처의 청년정책을 조정하는 형태의 합의제 기구 또는 별도의 청년

정책의 수립과 집행을 담당하는 새로운 부처 신설 등을 통해 청년정책에 대한 지속성과

통일성, 예산집행의 안정성을 유지시켜 나가는 방안을 고려해 볼 수 있음

○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청년정책 지원에 있어서 소외되는 청년층이 발생하지 않고, 직접적인

지원형태로서 청년의 고용을 위한 정책 마련이 필요함. 이를 위해서는 청년의 삶 전반을

포괄할 수 있는 정책 방향설정이 시급함

1. 해외 주요 국가 청년정책 현황 및

대상국가 선정 기준

2. 일본

3. 프랑스

4. 독일

5. 시사점

제Ⅲ장

해외 주요국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사례

43

제 Ⅲ 장

해외 주요국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사례

1. 해외 주요 국가 청년정책 현황 및 대상국가 선정 기준

□ 해외 주요 국가별 청년정책 현황

○ 국가별 청년 연령 범위와 청년 정책을 담당하는 부처를 살펴보면 청년을 규정하는 방식과

정책특성에 따라서 부처명이 상이하게 제시됨. 이는 국가별 사회・경제・정치적 상황을

고려하여 접근할 필요가 있음

○ 약 200개 국가에 청소년 및 청년 정책 담당하는 기구가 존재함(김정숙, 김기헌, 황세영,

2015). 형태를 살펴보면 크게 협의회, 기능중심 부처 및 대상중심 부처 형태로 구분해

볼 수 있음

- 국가의 규모, 정부체제, 행정 부처 조직 등의 요인에 따라서 각 국가별로 청년 정책을

시행하는 기구가 상이하게 나타남

청소년 및 청년 정책 담당 부처가 존재하는 주요국가 현황표 Ⅲ-1

형태 국가명 대상연령 부처명

위원회

형태

아일랜드

(Ireland)15-24세

아일랜드 국제청소년 협의회

(National Youth Council of Ireland (NYCI))

미국

(United States)25세 이하

청소년프로그램 및 글로벌 청소년 문제 사무국

(Interagency Working Group on Youth

Programs, Office of Global Youth Issues)

체코

(Czech Republic)15-30세

아동 및 청소년 체코협의회

(Czech Council of Children and Youth (CRDM))

해외 주요국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사례

Ⅲ장

44

형태 국가명 대상연령 부처명

덴마크

(Denmark)15-29세

덴마크 청소년 협의회

(Danish Youth Council (DUF))

남아프리카공화국

(South Africa)14-35세

국립청소년기구

(National Youth Development Agency (NYDA))

스웨덴

(Sweden)13-25세

국제 스웨덴 청소년 조직협의회

(National Council of Swedish Youth

Organisations(LSU))

스위스

(Switzerland)30세 이하

스위스 국제 청소년 협의회

(Swiss National Youth Council (SNYC))

멕시코

(Mexico)12-29세

멕시코 청소년 기구

(Mexican Institute of Youth (IMJUVE))

기능

중심

부처

아르헨티나

(Argentina)15-29세

사회개발부

(Ministry of Social Development)

호주

(Australia)12-24세

교육 및 고용, 노사관계부

(Department of Education, Employment and

Workplace Relations)

러시아

(Russia)15-29세

교육 및 과학부

(Ministry for Education & Science)

폴란드

(Poland)15-25세

국제교육부

(Ministry of National Education)

칠레

(Chile)15-29세

사회개발부

(Ministry of Social Development)

에콰도르

(Ecuador)18-29세

교육 및 사회부(Ministry for Economic and

Social Inclusion (MIES))

오스트리아

(Austria)14-24세

경제 및 가족, 청소년부

(Ministry for Economy, Family and Youth)

벨기에

(Belgium)

0-30세

문화, 청소년, 체육 및 미디어부

(Ministry of Culture, Youth Sports and Media)

(Flemish and French Communities)

12-26세

문화, 미디어 및 관광부

(Ministry for Culture, Media and Tourism

(German-Speaking Community)

핀란드

(Finland)29세 이하

교육 및 문화부

(Ministry of Education and Culture)

프랑스

(France)3-30세

체육, 청소년, 대중교육 및 지역사회부

(Ministry for Sports, Youth, Popular

Education and Community Life)

해외 주요국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사례

Ⅲ장

45

형태 국가명 대상연령 부처명

그리스

(Greece)15-35세

교육 및 종교부

(Ministry of Education & Religious Affairs)

헝가리

(Hungary)15-29세

인적 자원부

(Ministry of Human Resources)

아이슬란드

(Iceland)6-25세

교육, 과학 및 문화부

(Ministry of Education, Science and Culture)

이스라엘

(Israel)13-18세

교육부

(Ministry of Education’s (MoE))

네델란드

(Netherlands)0-24세

건강, 복지 및 체육부

(Ministry of Health, Welfare and Sport (VWS))

슬로바키아

(Slovakia)30세 이하

교육, 과학, 연구 및 체육부

(Ministry of Education, Science, Research

and Sport of the Slovak Republic)

슬로베니아

(Slovenia)15-29세

교육, 과학 및 체육부

(Ministry for Education, Science and Sport)

영국

(United Kingdom)13-19세

교육부

(Ministry of Education)

우루과이

(Uruguay)14-29세

사회개발부

(Ministry of Social Development (MIDES))

대상

중심

부처

베트남

(Vietnam)16-30세

가족부

(Ministry of Home Affairs)

일본

(Japan)0-30세

내각부

(Cabinet Office)

중국

(China)14-28세

공청단

(All-China Youth Federation)

콜롬비아

(Colombia)14-26세

청소년국가시스템

(National System of Youth (SNJ))

코스타리카

(Costa Rica)12-35세

문화 및 청소년부

(Ministry of Culture and Youth)

크로아티아

(Croatia)15-29세

사회정책 및 청소년부

(Ministry of Social Policy and Youth)

이집트

(Egypt)18-35세

청소년부

(Ministry of State for Youth Affairs)

에티오피아

(Ethiopia)15-29세

청소년 및 체육문화부

(Ministry of Youth, Sports and Culture (MYSC))

독일

(Germany)12-26세

가족, 노인, 여성, 청소년부

(Ministry of Family, Senior, Female, and

Youth)

해외 주요국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사례

Ⅲ장

46

형태 국가명 대상연령 부처명

독일연방청소년협의회

(German Federal Youth Council (DBJR))

가나

(Ghana)15-35세

청소년 및 체육부

(Ministry of Youth and Sports)

브루나이

(Brunei)15-40세

문화, 청소년 및 체육부

(Ministry of Culture, Youth and Sports)

불가리아

(Bulgaria)15-29세

교육, 청소년 및 체육부

(Ministry of Education, Youth and Sports)

캄보디아

(Cambodia)15-30세

교육, 청소년 및 체육부

(Ministry of Education, Youth & Sports (MoEYS))

인도네시아

(Indonesia)16-30세

청소년 및 체육부

(Ministry of Youth and Sports)

이탈리아

(Italy)15-35세

청소년정책 및 체육부

(Ministry for Youth Policies and Sports)

자메이카

(Jamaica)15-24세

청소년 및 문화부

(Ministry of Youth & Culture)

룩셈부르크

(Luxembourg)12-30세

국제교육, 아동 및 청소년부

(Ministry of National Education, Children and

Youth)

말레이시아

(Malaysia)15-40세

청소년 및 체육부

(Ministry of Youth and Sports (MOYS))

뉴질랜드

(New Zealand)12-24세

청소년부

(Ministry of Youth Development)

루마니아

(Romania)14-35세

청소년 및 체육부

(Ministry of Youth and Sports)

싱가포르

(Singapore)15-35세

문화 및 청소년부

(Ministry for Culture, Community and Youth

(MCCY))

터키

(Turkey)14-29세

청소년 및 체육부

(Ministry of Youth and Sports)

아랍에미리트

(United Arab

Emirates)

11-25세

문화, 청소년 및 지역사회개발부

(Ministry of Culture, Youth & Community

Development)

베네수엘라

(Venezuela)15-30세

청소년부

(Ministry of Popular Power for Youth )

볼리비아

(Bolivia)18-30세

청소년부

(Ministry of Youth nor department)

해외 주요국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사례

Ⅲ장

47

□ 대상국가 선정 시 고려변수

○ 청년정책을 담당하는 국가들을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와 비교하여 국가 규모,

정부의 형태 및 청년 정책을 담당하는 기관 구조 및 유형을 고려하여 프랑스, 독일, 일본을

분석 국가로 선정함

- 현재 청년문제 중에서 가장 크게 고려되는 요인으로서의 고용과 관련한 실업률을 하나의

지표로 활용하고, 두 번째로는 청년정책 대상자를 어떠한 시각에서 접근할 것인가에

따라 정책대상으로서 보다 넓은 범위로서의 니트와 고용에 초점을 맞춘 청년실업자로

구분하여 대상 국가를 중심으로 분석 틀을 마련하였음

청년정책 추진체계 대상 국가 선정 기준표 Ⅲ-2

주 정책 대상: 니트 주 정책 대상: 청년실업자

� 프랑스

- 전체 실업률: 10.0%(’16)

・ 청년(15-24세) 실업률: 24.6%(’16)

- 니트(15-29세): 17.2%(’15)

� 대한민국

- 전체 실업률: 3.7%(’16)

・ 청년(15-24세) 실업률: 10.7%(’16)

- 니트: 18.5%(’12)

- 대학진학률: 69.8%(’16)

� 일본

- 전체 실업률: 3.1%(’16)

・ 청년(15-24세) 실업률: 5.2%(’16)

- 니트(15-29세): 9.8%(’14)

- 대학진학률: 49.1%(’14)

∙ 독일

- 전체 실업률: 4.1%(’16)

・ 청년(15-24세) 실업률: 7.1%(’16)

- 니트(15-29세): 8.6%(’15)

- 대학진학률: 51.9%(’14)

○ 청년실업률의 경우, 2016년 기준, 프랑스가 24.6%, 우리나라가 10.7%로 높은 수치를 나타내

었고, 일본과 독일은 과거에 비해서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로서 일본은 5.2%, 독일은

7.1%로 파악됨

해외 주요국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사례

Ⅲ장

48

○ 청년정책 대상을 살펴본 결과, 프랑스와 일본의 경우 니트(NEET)를 중심으로 고용 지원

및 주거수당을 지급하고 있음. 반면에 우리나라와 독일의 경우는 청년 실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원 정책이 상당수 존재함

- 다만 우리나라는 단기 청년실업자 대상의 정책이 상대적으로 많이 나타나는 반면, 독일의

경우 장기 청년실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정책지원이 나타나고 있음

주요 해외국가와 우리나라 청년고용 현황과 도입 정책 비교표 Ⅲ-3

구분 일본 프랑스 독일 한국

청년실업률(2016) 5.2% 24.6% 7.1% 10.7%

근로취약계층비중6.6%(니트)

7.7%(프리터)13.1% 6.5% 15.0%

대학비용

공공부조

등록금-

(저소득, 대출)

(저소득, 부조)

(학생, 무상)

(반값등록금)

생활비-

(저소득, 대출)

-

(학생, 대출)

(학생, 절반무상)

-

(학생, 대출)

취업준비 실업부조 -○

(실업부조, 청년수당)

(실업부조2)

(청년취업성공패키지2)

청년고용지원 기관 ○(근로취약계층) △(니트) ○(대학생, 실업자) ○(대학생, 실업자)

기업 인센티브 지원 △(少) ○(多) △(少) ○(多)

청년 주거보조 △(이직자) △(주택수당) △(저소득) △(대출)

청년의료지원 ○(전국민) ○(전국민) ○(전국민) ○(전국민)

* 주: 청년실업율은 15~24세 기준, 근로취약계층에서 일본은 15~29세, 기타 국가는 15~24세 기준

* 출처: 이철선, 김문길, 임성은(2016), 해외주요국 청년정책 현황조사, P.7. 재구성

○ 분석 국가에 따른 청년정책 현황을 살펴보면 실업률 측면에서 프랑스가 상당히 높게

나타나고 있는 반면, 일본과 독일은 하향세를 보이고 있음.

- 이는 과거 일본과 독일이 청년 실업률이 높게 측정되었던 것을 고려하였을 때 청년고용

및 사회보장 정책에 대해 면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음

○ 또한 청년고용지원기관의 경우,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 개의 국가에서 모두 존재하고

있음. 이를 중심으로 각 국가에 따른 고용지원기관 특징 및 체계를 살펴봄으로서 우리나라에

서 적합한 모델을 제시해보고자 함

해외 주요국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사례

Ⅲ장

49

2. 일본

□ 청년정책 대상 및 법률

○ 일본은 오래전부터 아동・청년정책을 추진해 왔지만 2009년 제정된 「아동・청년육성지원추

진법(子ども・若者育成支援推進法)」에 의해 그 법적 근거를 마련함

- 「아동・청년육성지원추진법(子ども・若者育成支援推進法)」은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음

∙ 제1장은 총칙으로 이 법의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고, 제2장은 아동과 청년의 육성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있음. 제3장에서는 아동과 청년에 대한 지원내용을, 제4장에서는 정책

추진체계와 관련하여 아동・청년육성지원추진본부(子ども・若者育成支援推進本部)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고, 제5장에서는 법류에 따른 위반사항에 대한 벌칙에 대해

다루고 있음

- 이 법의 제1장 제1조에서 제정 목적을 밝히고 있는데, 그 목적은 아동과 청년의 건강한

육성과 원활한 사회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지원하는데 있음

- 기본이념으로는 (1) 아동과 청년의 자립, (2) 개인의 존엄성에 대한 존중과 차별 금지,

(3) 좋은 가정환경 구축, (4) 좋은 생활 조성, (5)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과학적 정책 추진,

(6) 교육, 복지, 보건, 의료, 보호, 고용 등 각 분야 연구결과 종합, (7)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및 청년에 지원 등 총 7가지로 제시하고 있음

○ 정책대상인 아동 및 청년에 대한 규정은 법률에 제시되어 있지 않으나, 이 법률의 제8조

제1항에 규정에 따라 아동・청년 육성 지원 시책을 추진하기 위하여 2010년 7월 수립된

아동・청년비전(子ども・若者ビジョン)에 제시되어 있음

- 아동: 영유아기, 학동기 및 사춘기를 겪고 있는 사람으로 0세부터 18세까지인 자

- 청년: 사춘기를 거쳐 청년기에 있는 사람으로 대략 18세부터 30세 미만까지인 자

- 추가로 정책사업 중에 40세까지 포스트 청년기에 있는 사람도 정책 대상으로 삼을 수

있다고 밝히고 있음

- 청소년: 아동과 청년을 모두 포괄하여 청소년으로 정의하고 있음

해외 주요국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사례

Ⅲ장

50

○ 「아동・청년육성지원추진법(子ども・若者育成支援推進法)」에 따라 수립된 기본계획으로

는 2010년 7월 수립된 아동・청년비전(子ども・若者ビジョン)이 있고, 2016년 2월 수립된

아동・청년육성지원추진대강(子供・若者育成支援推進大綱)이 있음

- 아동・청년비전(子ども・若者ビジョン)에서는 (1) 아동과 청소년, 청년에게 정책의 우선순

위 부여, (2) 성인과 동등한 시민의 권리를 보장, (3) 아동과 청소년, 청년은 자립, 성장,

발달을 지원, (4)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지원, (5) 성인들은 미래세대를 대하는

바람직한 자세 확립의 총 5가지로 정책이념을 제시함

- 아동・청년육성지원추진대강(子供・若者育成支援推進大綱)에서는 (1) 모든 아동・청년의

건강한 육성, (2) 어려운 아동・청년과 그 가족의 지원, (3) 아동・청년의 성장을 위한

사회 환경의 정비, (4) 아동・청년의 성장을 지원하는 담당자 양성, (5) 창조적 미래를

개척하는 아동・청년 지원의 총 5가지로 기본방침을 제시함

○ 일본의 청년 고용과 관련한 법률에는 「청소년 고용 촉진 등에 관한 법률」(청년고용촉진법)

(「青少年の雇用の促進等に関する法律」(若者雇用促進法)이 있음

- 일본에서는 청년의 고용을 촉진하고 청년의 능력을 유효하게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정비하며 청년의 적절한 직업선택 지원과 직업능력 개발 및 향상에 관한 조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청년고용촉진법」이 2015년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됨

- 이 법률은 「근로청소년복지법」, 「직업안정법」, 「직업능력개발촉진법」의 일부를 개정한

법률임

□ 청년정책 중앙정부조직 및 전달체계 현황

○ 일본에서 아동과 청소년, 청년 정책을 주관하고 있는 부처는 내각부(內閣府)임

- 일본의 내각부는 입헌군주제와 내각책임제를 취하고 있는 일본에서 우리나라의 각 중앙부

처를 총괄하는 기능을 가진 부처라는 점에서 부처 위의 부처라는 독특한 위치를 점하고

있음

- 내각부는 당초 경제안정본부에서 출발해 1940년대 우리나라의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

서실에 해당하는 역할을 수행했으나 1950년대 이후 기획재정부의 경제기획원의 역할도

수행하기 시작했고, 2001년부터 오키나와개발청의 정책 업무까지 포괄해 중앙 부처들을

해외 주요국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사례

Ⅲ장

51

총괄하고 조정하는 위상을 갖게 됨

○ 내각부 산하에 있는 아동・청년육성지원추진본부(子ども・若者育成支援推進本部)는 아

동・청년육성지원추진법(子ども・若者育成支援推進法, 平成二十一年法律第七十一号)에

따라 종합적인 아동・청년 육성 지원을 위한 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설치된 것으로 아동과

청소년, 청년 정책 사업을 총괄하고 있음

- 아동・청년육성지원추진본부는 우리나라의 청소년정책위원회와 아동정책조정회의, 현

재 청년기본법안에서 제안하고 있는 청년정책위원회가 통합된 형태라고 볼 수 있음

- 아동・청년육성지원추진본부의 추진위원은 내각총리대신(內閣總理大臣, 2017년 현재 아

베 신조(安倍晋三))이 본부장으로 참여하며, 내각관방장관(內閣官房長官)이 부본부장으

로 참여함

- 본부원으로는 우리나라의 장관에 해당하는 국가공안위원회 위원장, 총무대신, 법무대신,

문부과학대신, 후생노동대신, 경제산업대신이 참여하고 있고, 이외 본부원으로 내각총리

대신이 국무대신 중에서 추가로 선임할 수 있도록 하고 있음

- 아동・청년육성지원추진본부는 주로 아동・청년육성지원추진대강(子供・若者育成支援推

進大綱)의 작성 및 추진, 아동・청년 육성 지원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함

- 또한, 아동・청년비전(子ども・若者ビジョン)을 추진하는 것과 동시에 이 비전에 근거한

시책의 실시 상황에 대해 점검 및 평가 업무를 하고 있음

해외 주요국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사례

Ⅲ장

52

내각부

중요 정책에 관한

회의

내각총리대신

시설 등 기관

내각관방장관

특명담당대신

특별기관

내각관방부장관

아동・청소년육성

지원추진본부부대신

지방지분부국

대신정무관

사무차관

심의회 등

내각부심의관

외국

대신관방

정책총괄관

(경제재정

운영담당)

상훈국남녀공동

참가국

오키나와

개발청

* 출처: 일본 내각부 홈페이지(http://www.cao.go.jp/)

【그림 Ⅲ-1】일본 내각부 중 아동・청년육성지원추진본부의 위치

해외 주요국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사례

Ⅲ장

53

○ 아동・청년육성지원추진본부에서는 2009년 제정된 아동・청년육성지원추진법(子ども・若

者育成支援推進法)의 제8조 제1항에 규정에 따라 아동・청년 육성 지원 시책을 추진하기

위하여 2010년 7월 아동・청년비전(子ども・若者ビジョン) 수립하였고, 2016년 2월 아동・청

년육성지원추진대강(子供・若者育成支援推進大綱)을 수립하여 시행 중임

○ 아동・청년육성지원추진본부에서는 아동・청년 육성 지원 전반에 관한 사항의 기획, 입안

및 종합 조정, 관계 행정 기관의 사무 조정을 다루고 있으며, 청년 고용과 관련된 정책

사업들은 주로 후생노동성과, 청년 교육과 관련된 정책 사업들은 주로 문부과학성과의

아동・청년육성지원추진과장회의를 통해 이루어짐

○ 청년정책을 전달하는 체계는 내각부에서 아동・청년 육성 지원 전반에 관한 사항의 기획,

입안 및 종합 조정, 관계 행정 기관의 사무 조정을 다루고 있음. 특히, 청년 고용과 관련된

정책 사업들은 후생노동성과, 청년 교육과 관련된 정책 사업들은 문부과학성을 통해

이루어짐. 후생노동성에서 제공하는 청년고용과 관련된 정책 사업들은 청년 Hello Work,

Job Cafe, 청년 Support Station을 통해 이루어짐

○ 일본에서 청년고용 관련 정책을 추진하는 부처는 후생노동성(厚生労働省)임

- 후생노동성은 청년고용 정책관련 업무를 추진하는 부처이고, 소관 법령으로 청년의

고용을 촉진하고 청년의 능력을 유효하게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정비하며 청년의 적절한

직업선택 지원과 직업능력 개발 및 향상에 관한 조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청소년

고용 촉진 등에 관한 법률」(청년고용촉진법)(「青少年の雇用の促進等に関する法律」(若

者雇用促進法)이 있음

- 또한, 청년 Hello Work를 직접 운영하고, 도도부현에서 주체적으로 운영하는 Job Cafe를

통합해 운영하기도 함. 또한, 청년 Support Station 등에 예산을 지원하기도 함

○ 후생노동성에서 2015년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하는 「청년고용촉진법(若者雇用促進

法)」의 주요 내용은 (1) 직장 정보의 적극적 제공(신규 입사 단계에서 정보 불일치에

따른 조기 이직을 해소하고,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기업규모와 관계없이

정보제공을 의무화), (2) Hello Work 구인공고 접수 거부(노동 관련 법령 위반 사업장에

해외 주요국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사례

Ⅲ장

54

신규 졸업자 등을 소개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제도), (3) Youth Yell 인정제도(청년의

채용 및 육성에 적극적이고 고용관리 상황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대해 후생노동대신이

‘Youth Yell 인증 기업’으로 인증하는 제도)임

- 「청년고용촉진법(若者雇用促進法)」은 후생노동성 직업안정국이 소관하는 법령이고, 관

련 정책 사업은 후생노동성에서 Hello Work를 통해 운영하고 있음

□ 주요 청년정책 사업

○ 일본에서는 최근(2017년 3월 31일) 실업자, 실업률 등을 조사하는 ‘노동력조사(労働力調査)’

결과와 구인, 구직, 취업 상황 등을 정리하여 구인 배율 등의 지표를 만드는 ‘직업안정업무통

계(職業安定業務統計)’를 총무성 통계국과 후생노동성에서 각각 발표하였음

- 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본의 2017년 2월 실업자 수는 약 188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만명이 감소하였고 이는 81개월 동안 계속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고, 2017년

2월의 실업률 또한 전월 대비 0.2%p 하락한 2.8%로 집계되었고 감소 추세라 밝히고

있음

- 직업안정업무통계 결과에 따르면, 구직자수에 대한 구인수의 비율을 나타내는 유효구인

배율(계정조정)은 1.43배로 집계되었고 이는 전년 동월 대비 0.14%p 상승한 수치로 밝히고

있음

- 일본 청년의 2017년 2월 기준 실업률은 15-24세 4.1%, 25-34세 4.0%로 나타났는데, 같은

시기 우리나라 청년(15-29세) 실업률이 12.3%로 나타난 것과는 대조적이라 볼 수 있음

○ 일본은 현재 청년 실업률이 감소하고 있고, 유효구인배율 또한 높아 청년 고용상황이

매우 좋다고 보여 지나, 일본의 2016년 비정규직 비율은 37.5%로 2006년 이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15-24세의 비정규직 비율은 48.1%로 경제활동인구의 연령대

중 가장 높은 연령대로 나타났음

- 이처럼 일본은 현재 청년 고용의 양적인 측면은 매우 좋으나, 청년 고용의 질적인 측면은

좋지 않은 상황임

○ 이에 일본에서는 다음과 같은 청년정책 사업들을 수행하고 있음

해외 주요국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사례

Ⅲ장

55

- (직장 정보의 적극적 제공) 신규 입사 단계에서 정보 불일치에 따른 조기 이직을 해소하고,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기업규모와 관계없이 정보제공을 의무화

- (Hello Work 구인공고 접수 거부) 노동 관련 법령 위반 사업장에 신규 졸업자 등을

소개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제도

- (Youth Yell 인정제도) 청년의 채용 및 육성에 적극적이고 고용관리 상황이 우수한 중소기

업에 대해 후생노동대신이 ‘Youth Yell 인증 기업’으로 인증하는 제도

- (Job Card) 직업능력의 개발 및 향상과 안정적인 고용으로의 이행 촉진을 위해 도입한

제도. Job Card는 후생노동대신이 정하는 직무경력 등이 담겨있는 Card로 개인의 경력

향상과 다양한 인재의 원활한 취직 등을 촉진하는 것으로 목적으로 만들어짐

- (트라이얼 고용지원 장려금) Hello Work의 소개를 받은 기업이 청년을 일정기간 동안

시범적으로 고용하게 하는 제도로 기업 측과 구직자 측이 서로 간 적성을 판단한 후

본 채용을 결정함

- (채용정착 장려금) 졸업한지 3년이 지나지 않은 졸업생이나 고교 중퇴자를 채용하는

기업에게 채용정착장려금을 지급하는 제도. 신규 졸업생을 채용하지 않는 기업들에게

신규 졸업생을 채용하게하기 위하여 2016년 2월부터 도입됨

3. 프랑스

□ 청년정책 대상

○ 청년정책의 대상은 만 18세~25세를 중심으로 주로 이루어지며, 직업교육의 경우 만 16세~25

세 청년을 대상으로 확장되어 시행됨

- 프랑스에서는 청년 정책을 시행할 때 일정한 연령을 모두에게 적용하지 않고 개인의

차이에 따른 환경상황에 따라 유연성 있게 연령을 규정함

- 대학 장학금의 경우 만 28세 미만, 청년 고용정책의 경우 만 18세~25세 청년층 중 구직활동

중인 청년과 만 26세~29세 청년층 중 실업자이면서 취업기간이 짧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는 청년으로 구분하여 적용

해외 주요국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사례

Ⅲ장

56

□ 청년정책 관련 법률

○ 프랑스는 청(소)년복지, 청(소)년보호, 청(소)년지원, 청(소)년사업 등에 관해 특별법으로

제정하지 않고 일반 법률에 청소년관련 규정을 포함시키는 법체계 유지

- 아동보호법, 교육법, 사회활동 및 가정법, 노동법, 사회보장법 등에 청(소)년을 위한 일부

조항이 포함됨

- 특히 사회복지 및 가족법(Code de l’action sociale et des familles)은 가족, 빈곤층, 소외층의

사회통합에 관한 내용을 제시하고 있으며, 일반제도, 다양한 사회부조 및 사회복지 형태,

기관이나 서비스 기구에 의한 사회복지 및 의료사회복지, 직업 및 안내활동, 특정지역에

적용되는 제도들로 구성되어 있음

- 교육법(Code de l’education)은 초・중등 및 고등교육을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교육의

일반원칙, 교육행정, 학교교육의 조직, 교육기관, 대학생활, 교육 종사자 등이 포함되어

있어 청소년과 청년의 교육권에서 포괄하고 있음

□ 청년정책 중앙정부조직

○ 프랑스의 청(소)년정책은 중앙부처차원에서 체육・청년・대중교육・지역생활부(Ministèe

de la Santén, de la Jeunesse, et des Sports)내 청(소)년대중교육실(la Direction de la

Jeunesse et de l’Education Populaire: DJEP)이 존재하고, 지방단위에서는 각 주 정부와

더불어 국립청(소)년대중교육연구소(L’Institut National de la Jenesse et de l’Education

Populauire: INJEP)를 중심으로 운영됨

- 국립청(소)년대중교육연구소(L’Institut National de la Jenesse et de l’Education

Populauire: INJEP)는 교육기관과 연구기관의 역할을 동시에 하며 청(소)년분야 전문가들

중심의 허브센터 역할을 담당함

○ 프랑스에서 아동과 청소년, 정책 정책을 주관하고 있는 부처는 체육・청년・대중교육・지역

생활부(Ministere De La Ville, De La Jeunesse Et Des Sports)임

- 해당 부처 소속으로 네 개의 실이 존재함. 스포츠실(Direction dees Sports), 재정・정보・부

동산・서비스업무 담당실(Direction financieres, informatiques, immobilieres et des

해외 주요국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사례

Ⅲ장

57

services), 청소년・대중교육・단체생활실(Direction de la jeunesse, de l’ education

populaire et de la vie assiciative), 인적자원실(Direction des ressources humaines)로

구성되어 있음

- 청(소)년・대중교육・단체생활실 하에서 주로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음

- 각 해당부처에서는 청년 고용을 중요하게 여기지만 모든 청년들이 공평한 기회를 통해

공정하게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안전망을 마련해주는 것을 강조함.

이에 따라서 일자리 뿐 아니라 교육・훈련, 주거, 교통, 건강, 시민의식, 취미, 국제이동

등과 관련한 사회 전반에 걸친 정책에 대한 논의를 시행하고 있음

* 출처: 체육・청년・대중교육・지역생활부(Ministere De La Ville, De La Jeunesse Et Des Sports)인터넷 홈페이지

【그림 Ⅲ-2】체육・청년・대중교육・지역생활부

(Ministèe de la Santén, de la Jeunesse, et des Sports) 조직도

해외 주요국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사례

Ⅲ장

58

□ 청년정책 전달체계

○ 청년정책 전달체계는 청년정책을 추진하는 특정 부처와의 연계보다는 필요에 따라 관련되

는 부처와의 연계를 통해 이루어짐. 청년들의 고용뿐만이 아니라 주거, 의료 등과 같이

생활전반을 다루는 지역사회 기반의 지원체계로 구성되어 있음

○ 고용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한 ‘Mission Locale’

- 1982년에 설립되었으며, 지원 예산은 파리시에 있는 센터의 경우, 유럽연합(EU)에서

20%, Il de France에서 30%, 파리시에서 30%로 지원되며, 그 밖의 부족분은 자체 수입예산

20% 정도로 운영

- 예산 배분은 정부에서는 NEET와 구직자 수를 기준으로 삼고 지방에서는 고용율을

기준으로 하여 평가를 진행하기도 함

- 16-25세를 기준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후부터는 다른 지원 프로그램을 적용하게 됨.

16세는 의무교육기간이 끝나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 시가를 기점으로 하여 적용이 됨.

해당 프로그램은 개인의 상황과 적성에 맞춰서 진행되며 짧게는 2-3개월, 길게는 1-2년에

걸쳐 지원프로그램이 적용됨. 주로 지원을 받는 대상의 경우 50%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온 청(소)년이고 20%정도는 대학 중도 포기자, 30%는 중학교 졸업자, 난민, 이주민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이뤄짐

- 활동 프로그램은 철저하게 개인의 활동 의지를 기반으로 시행되며, 초기에는 적성검사와

상담등을 통해 청(소)년의 역량을 파악하는 단계를 갖고, 기업과의 미팅을 통해 인턴쉽의

기회를 제공함. 이후는 청(소)년과의 상담을 통해 전략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직장에

취업하기 위한 지원을 함

- 졸업증명서와 같은 역할을 하는 직업훈련증명서를 발급해줌. 직업훈련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한 기간 동안 정부나 기업에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줌으로서 청(소)년들이

근로와 교육을 동시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해줌

- 고용 뿐 아니라 청(소)년의 자립을 위한 요소로서 6개월간 3,000유로 정도의 재정지원을

해주기도 하며, 무료 건강검진, 중독예방지원, 주거 수당, 문화생활 바우처 지원 등 다양한

영역을 통해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해줌

해외 주요국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사례

Ⅲ장

59

○ 지역단위 청년종합지원정보센터 ‘CIDJ(Centre d’information et de documentation pour

la jeunesse)’

- 프랑스 내 1200개 정도 설치되어 있으며, 68혁명 때 청(소)년의 필요에 의해 정부의

지원을 받아 설립됨. 특히, 파리에 위치한 CIDJ는 다른 지역 센터를 관리하는 역할을

지니고 있음

- 청(소)년의 취업, 고용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음. 국가보조와 기업의 지원을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국가 보조의 예산이 줄어들고 있는 문제점이 발생되고 있음 부족분을 기업의 지원을

통해 마련하기 위해 청(소)년의 취업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적절한 인력을 소개함으로서

청(소)년과 기업 사이의 매개역할을 시행하고 있음

- 청(소)년 지원을 위한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특징으로서 청(소)년 고용 및

취업에 필요한 진로 상담, 고용정보 제공 및 법률 서비스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음

- 또한 장애인이나 이주민 등의 경우도 유형별로 분류하지 않고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다는

동일한 기준에 따라 정보를 제공함. 장애인의 경우 그들의 불편함을 고려해줄 수 있는

환경을 가진 직장을 추천함으로서 모든 사람이 차별받지 않고 동등하게 지원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지원함

- 예산 지원 측면에서는 정부 뿐 아니라 기업의 지원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지역별로

편차가 크게 나타나는 문제점이 있음. 특히 파리시에 있는 CIDJ의 경우 본래의 목적을

구현하고 있지만 다른 지역의 경우, 구직 및 취업 정보만을 제공하고 다른 기관으로서

연계하는 역할을 함

□ 주요 청년정책 사업

○ 중앙정부에서는 청(소)년정보정책, 청(소)년의회, 청(소)년참여정책, 바캉스・여가센터운

영, 사회・문화활동, 국제교류활동이 존재함

- 지역차원에서 하나의 사례로서 파리(Paris)는 취약계층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위한

예방프로그램과 치료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시행함으로서 취약계층 청(소)년과 그들의

가정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고 지원함

해외 주요국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사례

Ⅲ장

60

○ 청년정책 사업의 경우, 여러 부처에서 분담에서 지원하고 있음. 부처 합동으로 지원하는

사례도 다수 존재

- 청년 주거지원의 경우, 고용부와 주택・양성도시개발부에서 협력하여 문제해결을 위한

지원을 함

○ 체육・청년・대중・교육・지역생활부는 청년에게 고용 및 생활전반에 관한 기회의 평등을

실현시키기 위한 기반 사업 중심으로 지원

- 청년대상 공공행정서비스 제공, 학교 중도자퇴자 지원서비스, 문화예술지원, 진로교육,

청년참여 활성화 및 국제교류 활동 등을 시행함

○ 고용부는 프랑스의 청년 실업문제가 극심에 따라 점차 정책비중이 커지고 있음

- 학교 중도자퇴자 대상의 고용지원, 일반 청년 대상 직업창출, 직업훈련생 훈련 개선,

공공영역에서의 청년 참여 확대, 청년 주거 문제 해결안 마련 등을 지원

○ 교육부는 학교중도자퇴자 대상의 직업교육과 훈련과정에서의 권리보장, 중도자퇴예방등

을 위한 지원을 시행함. 또한 청년 진로개선을 위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청년 수당제도에

대한 업무도 담당

○ 사회보장・여성부는 청년보건 영역에 대한 지원을 통해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노력과 함께

우선순위 지원 대상에 대한 논의도 고려

○ 내무부의 경우, 청년의 진로개선을 위한 사회안전망 마련과 전문성을 보장해주기 위한

제도 개선을 주요 역할로 담당함. 또한 청년이 신분에 따라 차별받지 않기 위한 정책지원도

적극적으로 행해짐

○ 그 밖의 법무부에서는 청년재소자 재활촉진 및 자치권, 주거와 복지에 관한 법률적 지원방안

을 마련하고, 생태・지속가능한개발・에너지부에서는 청년 중심의 기후협약 컨퍼런스 실시

등 청년 대상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지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음

해외 주요국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사례

Ⅲ장

61

- 그 중에서 지역평등관리청과 지방분권과 공공서비스 부처에서는 청년간 차별대우 철폐를

기조로 삼아 일자리 마련 및 청년 사회참여 조직 활동을 위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음

-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인종, 학력 및 소득 등 다양한 유형의 청년들이 차별없이 공정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지원체계를 형성하고 있음

부처별 프랑스 청년정책 및 제도 현황표 Ⅲ-4

시행부처 주요분야 세부내용

체육・청년・

대중・교육・

지역생활부

1다양한 청년층 기대에 맞는

공공행정서비스 제공

청년들의 권리와 서비스를 증진시키기 위해

주정부와 지역당국에 의해 수행되는 정보 개선

2 모든 학교 중도자퇴자 성공보장 시민서비스 : 중퇴자를 위한 해결방법

3청년들의 체육, 문화, 예술,

오디오, 디지털 등 미디어 문화

접근 촉진

모든 청년이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동등한

권리 보장

청년 대상 교육 레저 접근 개선

아동과 청년 공휴일 기간 보장 개선

청년문화축제 시행

4 청년 대상 인터넷 상 신직업 개발 디지털 학교 개발

5청년 대상 국제이동 증진 및

다양화 활성화 방안

모든 청년대상 국제이동을 위한 공공접근성과

양성평등 증진

프로그램의 용이한 접근을 위해 전문요원 조정

활동

청년 대상 커뮤니케이션 개선

6

청년참여

(Youth Engagement) 촉진 및

발달

학교 커리어 관련 모든 업무 교육 및 정보 전달

자본주의 및 학교와 전문집단의 통합을 통한

조합과 집단에 대한 이해 촉진

시민서비스 분야 장애인 고용을 30년으로 기간

확대

시민협정에서와 같은 방안으로

청년고용촉진(Label Great National Cause

2014)

정부 청년부 내 청년단체 대표를

포함시키기(Future Investments for youth)

of Future Investment Program(PIA2)

7 공공영역에서 청년참여 강화

협회, 정치, 노동조합의 청년 참여 독려

청년 주도의 청년조직 발전 독려

공공부문 청년참여 활동 목록 안내

해외 주요국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사례

Ⅲ장

62

시행부처 주요분야 세부내용

전 지역 청년 공공 통계 지표 개선

소수자에게 감독과 감시기능을 하는 조직 철폐

청년관련조항(youth impact clause) 설정

8기존 제도권 내 청년연계 강화 및

차별 철폐

교육, 주거, 인턴쉽, 일자리, 레저관련 테스팅

정책 시행

고용부

1 모든 학교 중도자퇴자 성공보장

2차 기회로서 네트워킹을 통한 격려(2차

기회학교:Ecoles de la deuxieme chance:

E2C), 국방취업공공기관(EPIDe) 등)

2 청년주거문제해결 청년의 주거환경 교대 개선

3 청년고용촉진

청년대상 다양한 형태의 입직 경로

50,000명의 청년 모집이후 150,000개의 직업

창출

4청년 진로 개선을 위한 사회

안전망 및 전문성 보장

학습개발

직업훈련생 훈련 조건 개선과 초과 인턴쉽 보장

5 공공영역에서 청년참여 강화 CA와 CFA ML 청년의 체계적인 대표성 연구

교육부

1다양한 청년층의 기대에 맞는

공공행정서비스 제공

정보 통합을 통해 지역 공공서비스 확산에 기여

PDB 입학절차를 단순화하여 용이한 정책 선택

2 모든 학교 중도자퇴자 성공보장

모든 학업 중퇴자 대상의 직업교육(Training

Qualification Employment) 네트워크를

발전(중도자퇴자 예방 및 근절)

훈련복귀를 위한 권리 구현

학부과정에서의 중도자퇴 예방

학생의 3학년 마지막 학기에 부모에게 정책

선택권을 주는 기회 부여

3 청년보건, 건강증진 대학 내 보건센터의 수를 확대

4 청년고용촉진고등교육기관과 직장 탐색을 위한 공공 고용

서비스 간의 파트너쉽 강화

5청년 진로 개선을 위한 사회

안전망 및 전문성 보장청년수당 및 교육 연구

6청년 대상 국제이동 증진 및

다양화 활성화 방안 유럽학생 대상 학생증 체계 확립

7

청년참여

(Youth Engagement) 촉진 및

발달

대학에서의 gap year(고교 졸업 후 대학생활

시작 전에 다양한 경험을 쌓는 시간) 허용

사회보장・

여성부1 청년보건, 건강증진

건강관련 법령에 용이한 접근을 위해

상호보완적인 건강보험 사용 장치를 제정

후년도의 청년 보건 우선순위를 정의함

해외 주요국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사례

Ⅲ장

63

시행부처 주요분야 세부내용

직접지불제의 보편화

2청년 진로 개선을 위한 사회

안전망 및 전문성 보장의미 있는 활동 창출 노력

3

청년들의 체육, 문화, 예술,

오디오, 디지털 등 미디어 문화

접근 촉진

(장애인 합동위원회 가이드라인과 유사한) 장애

청년 대상 체육, 문화, 예술 활동 접근성 고려

4

청년참여

(Youth Engagement) 촉진 및

발달

교육시스템에서 SSE 가치 전달

주택・양성

도시개발부1 청년들의 주거 촉진

CLE Visale 장치 개선과 연장 가능의 연구

청년의 용이한 주거 접근을 위한 법률 최적화

경제・산업・

디지털부1

청년고용촉진청년 디자이너 사업 지원(사회경제분야와

SME/SOHO)

청년 대상 인터넷 상 신직업 개발 디지털 학교 개발

내무부

1청년 진로 개선을 위한 사회

안전망 및 전문성 보장운전면허 개혁 개선

2청년 대상 국제이동 증진 및

다양화 활성화 방안 해외 학생 수용을 위한 새로운 조직 창설

3

청년참여

(Youth Engagement) 촉진 및

발달

부적응 학생들을 도와줄 수 있는 제도 마련

4 공공영역에서 청년참여 강화

CESER 내 청년 칼리지 창립

시민의식 효율성 제고

선거인명부 등록 가능성 연구

5기존 제도권 내 청년연계 강화 및

차별 철폐

청년 경찰/ 인구 비율 증진

차별적인 신분 확인 개선 보장

법무부 1 청년재소자의 재활 촉진

훈련, 지침, 기술 유효성 접근 확대

고용과 자치권 관련 법률 접근 허용

주거와 복지 접근 개선

문화・

커뮤니케이션

1

청년들의 체육, 문화, 예술,

오디오, 디지털 등 미디어 문화

접근 촉진

모든 청년 대상 문화예술 접근 강화

청년을 위한 시청각 공공 서비스 개선

해외부 1청년 대상 국제이동 증진 및

다양화 활성화 방안 해외 청년 대상 불평등 조정

생태・지속

가능한

개발・에너지부

1

청년참여

(Youth Engagement) 촉진 및

발달

청년 중심 파리 기후 컨퍼런스 준비

해외 주요국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사례

Ⅲ장

64

* 출처: 청년위원회 내부자료(2016) 재구성.

4. 독일

□ 청년정책 대상 및 법률

○ 독일에서 청년정책과 관련된 법률은 연령 정의를 비롯하여 아동과 청소년을 포괄해 정책

전반을 다루고 있는 사회법전(SGB, Sozialgesetzbuch)에서 찾아볼 수 있음. 총 12권으로

구성된 사회법전 중에서 제8권(SGB Ⅷ)인 「아동 및 청(소)년 지원법(Kinder-und

Jugendhilfegesetz)」이 기본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법률임. 이어서 청년을 포함하여 고용과

관련된 법적 근거를 제시한 법률은 제2권(SGB Ⅱ)인 「구직자를 위한 기본보장

(Grundsicherung für Arbeitsuchende)」과 제3권(SGB Ⅲ)인 「사회보장에 따른 고용촉진

(Gemeinsame Vorschriften für die Sozialversicherung)」이 있음

- 사회법전 제8권 「아동 및 청(소)년 지원법(Kinder-und Jugendhilfegesetz)」은 1990년에

제정되었으며 가장 최근 2016년 11월에 제2조 10항에 대한 개정이 이루어짐. 정책 대상과

관련하여 제1장 일반규정 제7조에 연령규정을 제시하고 있음. 먼저 아동(Kind)은 14세

미만인 자로, 청소년(Jugendlicher)은 14세에서 18세 미만인 자로, 청년(junger

Volljähriger)은 18세에서 27세 미만인 자로, 젊은이(junger Mensch)는 27세 미만인 자로

정의함. 아동의 보호와 교육을 규정한 제1조 1항에 따른 아동의 정의는 국제연합의

아동권리협약과 마찬가지로 18세 미만으로 정의하고 있음. 독일은 우리나라와는 달리

연령대에 따라서 청년 대상을 구분하기보다 0세부터 20대 후반까지를 포괄하는 생애주기

적인 접근을 하고 있는 대표적인 국가임

시행부처 주요분야 세부내용

지역평등

관리청

1 청년고용촉진 차별대우 철폐를 위한 실험 일자리 운영

2 공공영역에서 청년참여 강화시민법령에서 젊은 세대와 청년 조직을

중심으로 한 대표 선출 촉진

범정부

마약방지 기구1 청년보건, 건강 증진 청년 건강 릴레이를 통해 중독 행동 예방

지방분권과

공공서비스1

기존 제도권 내 청년연계 강화 및

차별 철폐청년 훈련 및 다양성을 반영한 공공서비스 구축

해외 주요국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사례

Ⅲ장

65

- 제8권(SGB Ⅷ)에서 제시하고 있는 아동, 청소년, 청년에 대한 지원의 내용은 다음과

같음. 이들에 대한 지원은 먼저 청소년・청년의 일과 사회봉사 활동, 양육 아동 및 청소년

보호 서비스 제공(제11~14조)이 있으며 가정 내 교육 지원 서비스 제공(제16~21조),

보육 시설 및 주간 보호 아동 지원 서비스(제22~25조), 양육 및 보완 서비스 지원(제27~35,

36, 37, 39, 40조), 정서 장애 아동 및 청소년 지원 및 보완 서비스(§§35a~37, 39, 40),

청년 지원 및 사후 보호(제41조) 등임

- 기타 임무로 아동 및 청소년 후견인 제도(제42조), 부모 동반 없이 입국한 외국인 아동

및 청소년・청년 임시 후견인 제도(제42조a항), 보호인 허가 승인, 취소, 철회(제43,44조),

시설 운영 허가 승인, 취소, 철회를 비롯한 추후 의무 조건 및 관련 임무(제45~47조,

제48조a항), 활동 금지(제48조, 제48조a항), 가정법원 전 단계 절차 협력(제50조), 입양

절차 상담 및 교육(제51조), 청소년 재판법에 따른 절차 협력(제52조), 친부 확인 시

어머니 상담 및 지원, 양육권 청구 시행과 보호인 및 후견인 제도 상담 및 지원(제52조a항,

제53조), 연합 후견인 인수를 위한 허가 승인, 취소, 철회(제54조), 보조, 공공 보호, 공공

후견, 청소년청의 후견 감독제도(제55~58조), 이에 대한 인증(제59조), 법적 실행력이

있는 문서 작성(제60조)임

- 이 법률을 주관하고 있는 중앙부처는 독일연방 가족, 노인, 여성, 청(소)년부(BMFSFJ,

Bundesministerium für Familie, Senioren, Frauen und Jugend)이며 이 법률에는 지역

조직으로 독일연방 청(소)년청(Jugendamt)과 독일연방 청(소)년위원회(DBJR, Der

Deutsche Bundesjugendring)에 대한 규정을 담고 있음

- 청년을 포함하여 고용정책과 관련된 법률은 제2권(SGB Ⅱ)과 제3권(SGB Ⅲ)에서 다루고

있음. 이 법률에는 청년을 포함하여 구직자들을 위한 사회보장제도와 고용촉진을 위한

정책사업들 추진에 관한 법적 근거를 제시하고 있음. 이와 함께 「직업교육법

(Berufsbildungsgesetz)」에 따라 직업훈련 수당 제공과 함께 직업훈련협약을 통해 청년들

의 고용 촉진을 지원하고 있음

□ 청년정책 중앙정부조직 및 전달체계, 예산 현황

○ 독일에서 아동과 청소년, 정책 정책을 주관하고 있는 부처는 독일연방 가족, 노인, 여성,

청(소)년부(BMFSFJ, Bundesministerium für Familie, Senioren, Frauen und Jugend)임(김

해외 주요국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사례

Ⅲ장

66

기헌・하형석・신인철, 2016: 175-176). 이는 각 국가의 중앙부처 중에서 대상 중심 정책

전반을 총괄하는 방식임

- BMFSFJ의 다섯 개의 국을 보면, 전체 사업을 총괄하는 부서가 있고 영역별로 가족,

노인, (양성)평등, 아동・청소년・청년을 주관하는 부서로 구분함2). 5국은 12세에서 27세를

정책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50과와 51과로 나누어짐. 50과는 아동과 청소년, 청년들의

복지와 교육, 활동, 참여 등에 관한업무를 담당함. 51과는 아동의 권리와 보육 및 보호

업무를 담당함

* 출처: 독일 가족, 노인, 여성, 청(소)년부 홈페이지(https://www.bmfsfj.de/)

** 김기헌・하형석・신인철(2016)의 [그림 Ⅳ-9](p. 175)를 최근 내용으로 수정함.

【그림 Ⅲ-3】독일 가족, 노인, 여성, 청(소)년부 조직도

- 20대 이상 청년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고용정책이나 교육 및 훈련 정책은 다른 부처에

2) BMFSGI 홈페이지에 제시된 5국의 업무 내용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음(독일 연방 가족, 노인, 여성, 청(소)년부 홈페이지

http://www.bmfsfj.de/BMFSFJ/Ministerium/aufgaben.html, 2017. 3. 1.). 1. 아동보육의 지원 확대 및 유야 교육의 권

리. 2. 예방 및 조기개입을 통한 효과적인 아동보호. 3. 아동 빈곤 퇴치. 4. 이주민 통합 지원. 5. 아동 및 청소년의 극우

성향 예방 및 민주주의 프로젝트. 6. 아동 및 청소년 지원법과 청소년 보호법에 대한 책임. 7. 유엔 아동 권리 협약 구현

에 대한 국가의 책임. 8. 젊은 장애인의 사회통합. 9. 연방정부 차원의 다양한 아동 및 청소년, 청년 지원. 10. 젊은이들

과 젊은 이민자들의 불평등 개선을 위한 계획 수립. 11. 유럽 아동 및 청소년, 청년 프로그램 교류를 위한 국가 간 협력.

12. 전문적인 지식을 활용한 아동 및 청소년, 청년 관련 연구 수행

해외 주요국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사례

Ⅲ장

67

서 이루어지며 협업 관계를 유지함. 다만, 청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 사업을

수행하기도 함3)

○ 독일에서 청년 고용에 관한 정책은 가족, 노인, 여성, 청(소)년부가 아닌 다른 부처에서

담당함. 청년 고용정책은 노동사회부(BMAS, Bundesministeriums für Arbeit und Soziales)

에서 관장하고 있음. 우리나라에서 청년정책은 청년 고용정책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과 독일의 청년정책 추진체계는 큰 차이가 있음. 한편, 학생 신분인 청년들의

생활비나 학자금 지원은 교육연구부(BMBF, Bundesministerium für Bildung und

Forschung)에서 담당함

- 노동사회부에서는 청년 고용부문을 별도의 조직을 갖추고 다루고 있지 않음. 청년 고용정

책이 별도 조직으로 다루어지지 않는 이유는 청년 실업문제가 다른 유럽 국가들과는

달리 심각한 수준을 보여주고 있지 않기 때문임

* 출처: 독일 노동사회부 홈페이지(http://www.bmas.de/)

【그림 Ⅲ-4】독일 노동사회부 조직도

3) BMFSGI 홈페이지에 제시된 5국의 업무 내용 중 청년 관련 정책사업들은 5가지임. 1. 학교에서 직장으로의 전환(Uberg

ang von Schule in Beruf erleichtern). 2. 청년 주거 강화(JUGEND STARKEN im Quartier). 3. 청년 이주 지원(Ju

gendmigrationsdienst). 4. 청년 강화: 1000개의 기회(JUGEND STARKEN: 1.000 Chancen). 5. 이주민에 대한 대학

지원금 보장(Garantiefonds Hochschule)

해외 주요국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사례

Ⅲ장

68

- Ⅱ국은 노동시장에서 고용촉진과 직업소개, 실업급여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노동시장정

책을 추진하는 부서이며 Ⅳ국은 사회적 보장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다양한 정책 사업들을

담당하고 있음. 청년 관련 업무는 별도 조직을 구성해 이루어지기보다 전체 연령층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각종 정책 사업의 일부로 다루어지고 있음. 곧 독일에서는 생활부문

에 대해서 청년을 담당하는 정책대상 부처가 존재하지만 고용 부문은 통합되어 있지

않고 기능 중심부처인 노동사회부에서 전체 연령층 중 일부로 다루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음

○ 청년정책 전달체계는 청년들의 생활전반을 다루는 BMFSFJ 산하의 전달체계와 청년 고용정

책과 관련하여 BMAS 산하의 전달체계로 나누어져 있음. 먼저 아동, 청소년, 청년정책부처

인 BMFSFJ와 연결되어 있는 전달체계를 살펴보면 청(소)년청(Jugendamt), 독일연방 청(소)

년위원회(DBJR, Der Deutsche Bundesjugendring)와 지역청년위원회가 있음

- 청(소)년청은 우리나라에서 고용노동부와 지역조직인 고용노동청과 유사하게 지역에서

청(소)정책 업무를 시행하는 행정조직임. 청(소)년청은 「아동 및 청(소)년 지원법

(Kinder-und Jugendhilfegesetz)」에 따른 법적 기구이며 모든 주정부와 지역에 청(소)년청

을 두도록 되어 있음. 16개의 주정부의 청(소)년청(Landes jugendaemt)과 지역 청(소)년청

(Oertliche Jugendaemt)은 모든 아동과 청소년, 청년 관련 업무를 총괄적으로 다루는

지역의 실무행정기관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 주정부의 청(소)년청은 주로 각 주에서

시행하는 청소년정책방향과 정책과제를 수립하고 점검하며 지역 청(소)년청을 지원하는

업무를 맡고 있으며 지역 청(소)년청은 각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아동, 청소년 및 청년들을

위한 복지를 비롯하여 활동, 참여, 보호 등의 정책 사업들을 수행함

- DBJR은 일종의 자문기구이자 의견수렴기관이며 연방의회와 상원에 보고하는 정부보고

서를 작성하는데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 청(소)년지원위원회가 회원단체로 참여하고

있음. DBJR에는 지역청(소)년지원위원회와 더불어 36개의 청소년 및 청년 관련 시민사회

단체가 참여하고 있음. DBJR과 지역 청(소)년위원회는 「아동 및 청(소)년 지원법

(Kinder-und Jugendhilfegesetz)」에 따른 법적 기구이며 청(소)년청의 업무는 청(소)년지

원위원회와 함께 지역의 청(소)년 정책 업무를 함께 추진하고 있음

해외 주요국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사례

Ⅲ장

69

○ 다음으로 청년고용정책과 관련된 전달체계는 연방고용공단(BA, Bundesagentur für

Arbeit)과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운영하는 직업센터(Job-center), 대학과 공동으로 운영 중인

대학커리어센터의 대학지원팀(Hochschulteam) 등로 이루어짐

- 청년을 포함해 전 연령층의 고용정책을 전달하는 행정조직은 연방고용공단과 직업센터임.

두 조직은 모두 2005년 이후 ‘하르츠 개혁’에 의해 새롭게 정비된 고용정책 전달체계임(박명

준, 2013). 연방고용공단은 우리나라의 고용보험제도와 유사한 실업급여Ⅰ를 주로 담당하

며 직업센터는 새롭게 신설된 실업부조제도인 실업급여Ⅱ를 주로 담당함. 연방고용공단

은 주 정부와 지역 고용사무소(Agentur für Arbeit)나 출장소를 두고 있으며 전체 직원이

10만 명에 이를 정도로 독일에서 가장 대표적인 정부 전달체계의 위상을 가짐. 현재

연방고용공단에서 이루어지는 서비스는 연령을 특정하지 않고 이루어짐. 반면, 직업센터

는 주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연계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연령별로 전문부

서를 두기도 함. 25세 미만을 대상으로 하는 U25는 청년전담부서의 성격을 가짐. 최근

들어 연방고용청의 지역사무소와 직업센터 등의 청년 업무들을 통합해 하나의 공간에서

제공하는 시도가 이루어지기도 함

- 독일연방 노동사회부에서는 중등학교와 대학교를 대상으로 직원들을 파견해 고용을

지원하는 업무를 오랫동안 수행해 왔으며 청년 대학생과 관련하여 전국의 165개 대학에

대학지원팀을 운영 중임. 각 대학들은 대학 내에 자체 예산으로 대학 커리어센터를

운영 중이며 연방고용공단의 대학커리어 센터 지원팀은 주로 고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을 위한 상담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각 대학들은 커리어 센터를

통해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과 상담을 비롯해 취업준비를 교과목을 마련해

학점 취득과 더불어 취업준비를 지원하고 있음

○ 독일에서 청년정책 전반에 걸친 예산 현황을 파악할 수 없으나 독일연방 가족, 노인,

여성, 청(소)년부(BMFSFJ, Bundesministerium für Familie, Senioren, Frauen und Jugend)

에서 아동, 청소년, 청년과 관련하여 집행되는 예산 규모는 유럽연합의 보고서(European

Union, 2016)에서 확인할 수 있음

- 이 보고서에 따르면, 독일의 아동, 청소년 및 청년 지원 예산은 2013년 기준으로

35,526,752,000 유로(한화 421조 원 규모)임(European Union, 2016: 17)

해외 주요국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사례

Ⅲ장

70

□ 주요 청년정책 사업

○ 독일연방 가족, 노인, 여성, 청(소)년부(BMFSFJ, Bundesministerium für Familie, Senioren,

Frauen und Jugend)에서 수행 중인 주요 정책사업들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음

- BMFSFJ에서는 청소년 및 청년정책 추진과 관련하여 예산 및 재정에 관한 계획(KJP:

Kinder-und Jugendplan)과 우리나라의 청소년정책기본계획과 유사한 청(소)년전략

(Jugendstrategie 2015-2018)을 제시하고 있음. 독일연방정부는 청(소)년전략을 4년에

한 번씩 수립해 제시하고 있는데 2011-2014년도에 이어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추진되는

청(소)년전략이 발표되었음. 2015-2018 청(소)년전략은 “아동 및 청(소)년 친화적인 사회를

위한 행동(Handeln fur eine jugendgerechte Gesellschaft)”이라는 주제로 정책 사업들을

제시함

- BMFSFJ에서는 아동수당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급 대상이 최대 25세까지의 청년층을

포함하므로 이를 제시해 보면 다음과 같음. 아동수당은 월 184유로씩 만 18세가 될

때까지 지급되고 있으며, 해당 아동이 대학교 등 정규 고등교육 이수 시에는 최고 25세까지,

군대・대체복무 시에는 그 기간만큼 연장 지급하고 있음. 부모가 금액에 상당하는 수준

이상으로 자식을 돌보지 않으면 자식의 신청에 따라 아동이 직접 수령이 가능함

- BMFSFJ에서는 청(소)년을 강하게(JUGEND STÄRKEN)! 프로젝트를 추진 중임. 이 프로젝

트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유럽연합 사회기금(ESF)과 함께 자체 예산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독일 전역에 청소년을 돕는 지원기관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사회, 교육,

직업교육을 제공하고 있음. 하위 프로그램으로 역량센터(Competence Agencies), 학교거

부-두 번째 기회(Schulverwigerung-Die 2.Chance), 지역활동(Aktiv in der Region) 프로그

램 등이 있음

○ 노동사회부(BMAS, Bundesministeriums für Arbeit und Soziales)에서 청년을 포함하여

전체 연령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사업을 소개해 보면 다음과 같음

- 노동사회부에서 추진 중인 청년 고용정책은 공공부조제도로 전체 연령을 대상으로 이루어

지는 실업급여I과 실업급여II가 있음(이철선 외, 2016: 209-211). 실업급여Ⅰ

(ArbeitslosengeldⅠ)은 보험에 기반한 소득대체형 급여로 우리나라의 실업급여에 해당하

나 미취업 청년이나 학생들 중 초단기간 시간제 노동을 하거나 야간노동, 교대제 노동을

해외 주요국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사례

Ⅲ장

71

할 경우 실업급여 수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음. 실업급여Ⅱ(Arbeitslosengeld

Ⅱ)는 우리나라에서 시행되고 있지 않는 실업부조제도로 세금으로 재원을 충당하며

일할 능력(하루 3시간 이상)이 있는 빈곤계층을 지원하는 것으로 실업급여 Ⅱ 수급자의

15세 미만 자녀들에게도 사회급여(Sozialgeld)가 제공되고 있음

○ 고용노동부가 직업훈련을 담당하고 있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독일에서는 교육부에 해당하

는 교육연구부(BMBF, Bundesministerium für Bildung und Forschung)에서 직업훈련을

담당하고 있으며 직업훈련을 통해 청년 고용을 촉진하는 정책을 추진 중임

- 독일은 이원화제도(das duale Ausbildungssytem)를 통해 조기에 젊은이들의 취업과

훈련을 이룩해 왔으나 2000년대 중반 경기침체로 인해 청년들의 일자리 부족 문제가

발생함. 이에 따라 독일 정부는 2005년 「직업교육법(BBiG, Berufsbildungsgesetz)」을

제정하고 청년들에게 직업훈련수당을 제공하는 한편, 경제계와 협약을 체결해 청년들의

직업훈련기회를 제공하는 정책을 추진함. 직업훈련수당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적으로

제공되며 개인의 생계수요, 생활비와 교통비, 직업훈련 비용 등이 포함됨. 직업훈련협약

(AllianzfürAus-undWeiterbildung2015-2018)은 현재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체결되어

있으며 기업에게 회사에 적합한 후보를 찾아주고 학생에게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잡스타터+(JOBSTARTER- Für die Zukunft ausbilden등의 정책 사업들이 추진 중에

있음

5. 시사점

□ 통합적 정책(Umbrella policy) 접근 필요

○ 독일이나 프랑스, 일본에서는 청년정책을 개별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산발적으로

추진해오던 사업을 통합해 실효성을 거두고 있음

- EU는 이러한 접근을 우산 정책(umbrella policy)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회원국에서는

이러한 취지에 따라서 다양한 부처에서 총괄, 조정 없이 산발적으로 이루어지던 정책들을

통합적으로 추진 중임

해외 주요국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사례

Ⅲ장

72

○ 우리나라 역시 부처 간, 중앙과 지방 간, 부처 내부의 부서 간에 개별적이고 산발적으로

추진하는 사업들을 통합 운영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브랜드사업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함

□ 지원이나 시혜가 아닌 투자와 보장 관점 필요

○ 독일이나 프랑스, 일본에서는 청년들에 대한 정책 추진을 과거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지원과

유사하게 시혜적으로 접근해 오던 것을 극복하고 청년을 미래에 대한 투자의 대상이자

현재의 권리를 당연하게 보장받아야 하는 대상으로 바라볼 것을 요청함

- 투자와 보장이라는 관점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소수를 대상으로 하기보다는 다수를 대상으

로 삼아야 하며 정부 예산 투입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함

○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아동, 청소년, 청년에 대한 정부 예산 규모가 매우 부족한 상황이며

젊은 세대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적인 접근이 부재한 상황에서 부족한 정부 예산에 중복

투자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이를 정비할 필요가 있음

□ 생애주기적 접근 도입 검토

○ 독일, 프랑스, 일본에서는 젊은 세대를 연령별로 아동, 청소년, 청년 등으로 구분하고

별도로 접근하기 보다는 생애주기적으로 통합해서 접근

○ 이는 정책대상을 생물학적 연령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사회적 연령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임

- 15세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앞둔 청소년과 27세에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앞둔 청소년은 나이는 10살 이상 차이가 나지만 취업이라는 공통의 목적으로 갖고 있으므

로 생애주기적인 접근이 필요

○ 우리나라는 아동은 보건복지부가, 청소년은 여성가족부가, 청년은 경제관계장관회의(기획

재정부 주관)가 담당하는 등 연령별로 정책추진체계가 분리되어 있으므로 이를 조정하는

것이 필요해 보임

1. 청년정책 추진체계의 필요성

2. 청년정책 전담기구의 역할

3. 청년정책 전담기구 모델(안)

제Ⅳ장

한국형 청년정책 추진체계

모델 연구

75

제 Ⅳ 장

한국형 청년정책 추진체계 모델 연구

1. 청년정책 추진체계의 필요성

□ 청년들의 높은 실업률, 소득감소와 주거 빈곤 확대

○ 청년들을 독자적인 정책 대상으로 다룰 필요가 있는 첫 번째 이유는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청년들의 고용과 생활 여건이 매우 악화되었기 때문임. 먼저 청년들의 고용 여건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음

- 15세에서 29세 경제활동참여율은 2000년 47.2%에서 2015년 46.9%로 감소로 감소하였고,

청년 고용률도 같은 기간 43.4%에서 42.3%로 감소하였음

- 특히 청년 실업률은 같은 기간 8.1%에서 9.8%로 1%p 이상 상승해 청년 고용 여건이

좋지 않은 현실을 보여주고 있음

- 창업을 통한 고용창출과 관련하여 전체 신설법인 중 청년 대표자(30~39세) 비율을

살펴보면, 2010년 25.5%에서 2015년 21.8%로 낮아져 창업에 도전하는 젊은이들이 줄고

있는 상황을 보여줌

- 이와 함께 현재 전 세계적으로 정책 대상으로 부상하고 있는 교육도, 일도, 훈련도 받지

않는 젊은이를 의미하는 청년(15~29세) 니트(NEET) 비율을 노동패널조사를 통해 추정해

보면, 2014년 18.1%로 5명 중 1명꼴로 니트여서 정책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임(김기헌,

2015)

○ 그런데 청년들은 청년 고용문제뿐만 아니라 청년의 삶과 관련된 다양한 영역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음(김기헌, 하형석, 신인철, 2016)

한국형 청년정책 추진체계 모델 연구

Ⅳ장

76

- 우선 청년 주거문제를 살펴보면, 주거형태에서 월세비중이 증가하고 월세 보증금도

상승하고 있어 주거 빈곤층(house poor)으로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임.

39세 이하의 청년층의 월세를 중심으로 살펴보면, 2007년 평균 58,288원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2년 77,576원으로 증가하였고, 2015년 현재 109,586원으로 늘어났음

- 대학 등록금 문제도 인상률이 억제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어서 청년들과 부모들

의 생활비 부담을 힘겹게 만들고 있음 등록금 인상률 억제정책에도 4년제 사립대의

평균 등록금은 2014년 약696만원에서 2016년 698만원으로 소폭 상승하였고, 이미 등록금

수준이 매우 높은 수준이어서 학자금에 대한 부담이 여전히 큰 상황임

- 연도별로 가구주의 연령에 따른 월평균 소득을 살펴보면, 유독 청년층만이 전년 대비

월평균 소득이 낮아지고 있음. 물가 상승을 고려해 본다면 실질 소득이 더 감소한 것이어서

우려스러운 상황임. 이는 취업을 못하는 청년들이 증가한 탓도 있지만 취업을 해도

비정규직인 경우가 많아 낮은 급여로 인해 소득이 줄어든 것으로 보임. 이와 함께 청년층의

부채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음. 은행대출자 중 20대 청년들의 부채

금액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으며 다른 연령층은 주로 부동산 등 자산축적을 목적으로

대출이 늘고 있으나 청년들은 학자금이나 생활비 지출을 위해 대출을 하고 있기 때문에

자산을 늘려가는 것과는 크게 관련이 없는 상황임. 동시에 대출 연체기간이 90일 이상인

채무자에게 지원하는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워크아웃 신청자가 다른 연령층에서는 감소하

고 있지만 청년층은 증가하고 있음

- 또한, 우리나라 청년들의 결혼이나 분가, 출산 등도 갈수록 늦어지는 상황으로 종합적인

대책 수립이 필요한 상황임. 만 20세에서 29세 청년들의 혼인율(조혼인율, 해당연령

천명 당 건)을 살펴보면, 2000년 44.3명에서 2015년 21.2명으로 절반 이하 줄어들었음.

남성과 여성의 평균 초혼 연령은 2000년 각각 29.3세, 26.5세에서 2015년 32.6세, 30.0세로

평균 3세 이상 증가하였음. 15세에서 39세 청년층의 합계출산율은 2000년 62.7명에서

2015년 50.5명으로 낮아졌으며 출산 연령은 같은 기간 29.0세에서 32.0세로 3세가량

늘어났음

- 사회 전체적으로 볼 때 가장 우려스러운 점은 청년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것임. 우리나라 청년 인구(15-39세)는 2000년 2,505만 명에서 2015년 1,763만 명으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음. 이에 따라 전체 인구에서 청년층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0년

43.8%에서 2015년 34.8%로 약 9.0%p 감소하였음

한국형 청년정책 추진체계 모델 연구

Ⅳ장

77

- 이와 함께 2016년에 실시한 청년 사회・경제실태조사에 따르면, 15세에서 39세 청년들

중 무려 22.2%가 해외로 이주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하였음. 왜 이주를 고려하는가에

대한 질문에서 청년들 중 27.8%가 “행복한 삶을 위해서”라고 답변했고 “새로운 사회에

도전해 보고 싶어서(18.5%)”, “자기계발을 위하여(12.8%)”순으로 응답하였음. 이는 우리

사회에서 행복이나 도전, 자기계발을 충분히 실현하기 어렵다는 부정적인 인식이 깔려있

다고 볼 수 있음

□ 청년 문제해결을 위한 대상 중심 접근 필요

○ 청년정책 추진체계를 독자적으로 구축해야 할 두 번째 이유는 청년 문제는 일자리 문제

뿐 아니라 소득 및 부채, 주거, 복지, 문화, 사회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발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현재의 기능 중심 접근만으로는 청년문제를 해결하기 어렵고 청년이라

는 정책 대상을 중심으로 한 포괄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에 있음

- 교육이나 노동, 복지, 문화와 같이 기능 중심으로 이루어진 정부 정책 추진체계에서

청년은 전체 연령 중 특정 연령대상으로 점검이 이루어져 왔음. 그런데 청년 문제가

불거진 1997년 이후 현재까지 청년들의 고용과 생활 여건은 개선되지 못하고 여전히

악화되고 있으므로 대상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접근법이 요구되는 상황임

- 대상 중심으로 정책이 이루어지는 경우는 전통적으로는 여성, 장애인, 한부모, 미혼모,

다문화가족 등과 같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들이었음. 연령집단별로 볼 때

특별한 보호를 필요로 하는 유아, 아동, 청소년이나 노인 등이 대상 중심 정책으로 이루어짐

- 기존에 청년은 성인의 일부로 대상 중심 정책의 대상이 아니었으나 삶의 여건이 심각하게

나빠지면서 특별한 정책적인 지원이 요구되는 대상으로 바뀌어왔으며 이에 따라 청년을

위한 대상 중심 정책 추진이 요구되기 시작함. 이는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상으로 이미 많은 국가에서 청년정책을 독자적인 정책추진체계를 갖추고

접근하고 있음(부록2참조)

○ 독자적인 정책 대상으로 청년을 다루어야 한다는 요구가 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제기되었

으나 현재까지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법적 근거와 총괄부처, 전달체계가 갖추어져 있지

못한 상황임

한국형 청년정책 추진체계 모델 연구

Ⅳ장

78

-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청년 고용문제가 심각하게 악화되는 과정에서 정부는 2000년

이후 고용정책에 국한하여 독자적인 정책 대상으로 다루기 시작함. 2013년 이후 고용문제

만이 아니라 생활 전반에 걸쳐 청년문제가 심각한 양상을 보여주면서 19대 국회에서

청년기본법안이 발의되기 시작하였음

- 그렇지만 현재까지 청년정책 추진과 관련한 법적 근거는 「청년고용촉진 특별법」뿐으로

고용문제에 국한되어 있고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법률이라는 한계가 존재함. 반면, 여성이

나 아동, 청소년, 노인 등 다른 대상 중심 정책의 경우 뚜렷한 법적 근거를 갖추고 있음

- 전 세계 90여 개가 넘는 국가들에서 청소년을 포함하여 청년을 전담하는 중앙부처가

존재하지만 우리나라는 전담부처가 없고 자문기구인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만 있으며

자문기구로서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 청년소통, 청년정책 발굴, 청년관련 정보제공 등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상황임

- 아동정책은 아동정책조정회의, 청소년정책은 청소년정책위원회 등 독자적인 정책 총괄기

구가 존재하지만 청년정책은 고용부문을 제외하고 전체 정책을 총괄하는 기구가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황임

- 현재 국가차원에서 청년기본계획이나 청년기본법이 수립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지자체

에서는 조례를 통해 지자체별로 청년기본계획이나 청년관련 회의체나 조직을 설치하여

운영중에 있어, 중앙정부 차원에서 지자체의 청년정책담당부서와 협의하고 협력해 나갈

추진체계의 필요성도 요구되고 있음

2. 청년정책 전담기구의 역할

□ 청년정책 중앙조직의 역할

○ 청년정책추진체계는 중앙과 지역조직과 여러 부처에서 이루어지는 청년정책을 총괄하고

조정하는 기구로 나누어 볼 수 있음. 우선 중앙조직의 역할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음.

- 청년정책을 추진할 중앙조직은 정책 추진의 컨트롤타워로서 실무단위를 갖춘 중앙부처나

행정위원회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필요함

한국형 청년정책 추진체계 모델 연구

Ⅳ장

79

- 우선적으로 청년정책 중앙조직은 청년정책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을 토대로 정책 추진계획

을 수립하고 이에 대한 각 부처 및 지자체의 시행계획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필요함. 대상 중심 정책의 특성 상 여러 중앙부처에서 청년정책을 추진하기

때문에 이를 점검하고 평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업이라고 할 수 있음

- 청년정책의 수립과 점검, 평가와 관련하여 청년정책 중앙조직은 청년들에 관한 정확한

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조사를 수행하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증거기반 정책을 추진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필요함

- 부처 형태이든, 행정위원회 형태이든 청년정책에 대한 계획 수립과 점검, 각 중앙부처

및 지자체 사업에 대한 점검과 평가 외에 독자적으로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필요함. 청년 참여와 관련하여 참여기구를 운영하고 정부나 지자체의 각종 위원회에

청년들의 참여를 점검하는 정책 사업을 예로 들 수 있음

□ 청년정책 심의의결기구의 역할

○ 청년정책과 관련된 중요한 사항은 다양한 중앙부처 및 지자체의 청년정책 사업들에 대한

총괄 및 조정 기능을 할 수 있는 심의의결기구가 대통령이나 국무총리 산하 소속으로서

필요함

- 이와 같은 청년정책 총괄조정기구는 회의체로서 청년정책과 관련된 중요한 사항을 의결하

고 여러 부처 간의 협력이 요구되는 정책 사업에 대한 조정역할을 담당할 수 있음

- 이 때 중요한 결정 사항은 청년정책 담당 중앙조직에서 마련한 청년정책기본계획이나

분야별 종합대책을 바탕으로 심의하고 의결할 수 있도록 해야 함. 동시에 각 중앙 부처들과

지자체들에서 제출한 시행계획에 대한 분석 및 평가 결과를 보고받고 개선방안을 심의하

고 의결하는 역할이 수행되어야 함

□ 청년정책 국회 내 위원회의 역할

○ 현재 모든 청년정책을 포괄하여 다룰 수 있는 국회 내 위원회가 없는 상황에서 대상 중심

정책을 담당하는 여성가족위원회와 유사한 형태로서 청년정책을 다루는 국회 상임위원회를

둘 필요가 있음. 청년정책에 대한 국회상임위원회의 역할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음

한국형 청년정책 추진체계 모델 연구

Ⅳ장

80

- 국회 상임위원회는 청년정책 소관부처의 안건을 본회의 전에 미리 심사하는 역할을

수행함. 위원회는 기본적으로 예비적인 심사기관으로 부처에서 회부한 안건을 심사하고

그 결과를 본회의에 보고하여 의결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됨

- 따라서 청년정책을 담당하게 될 ‘청년위원회(가칭)’가 설치될 경우, 정책 대상인 청년에

포함되거나 청년정책에 특화된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특화시켜 구성할 필요가 있음,

또는 청년정책을 담당하는 주관부처에서 소속 상임위의 명칭에 청년을 포함하여 구성하는

방안도 생각할 수 있음. 동시에 아동과 청소년 등을 포괄하여 아동・청소년・청년위원회

혹은 미래세대위원회 등으로 상임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안도 고려해 볼 수 있음

□ 청년정책 연구기관의 역할

○ 청년정책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청년정책에 대한 연구를 전담하는 연구기관이 필요함.

연구기관은 독립적인 청년연구기관을 신설하거나 기존의 정부연구기관의 기능을 확대하

는 방식으로 설치할 수 있음. 연구기관의 역할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음

- 청년정책 연구기관은 청년정책에 대한 연구와 조사, 교류협력 등의 역할을 수행함. 연구기

관에서는 청년정책에 대한 연구를 통해 청년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청년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함

- 청년정책에 대한 조사는 기본적인 조사부터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이루어지는 실태조사형

태로 실시될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증거기반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본적인 데이터를

생산하고 관리하여 제공함으로서 청소년들의 실태와 현황을 파악할 수 있음

- 마지막으로 청년 연구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 국・내외의 다양한 연구기관들과의 교류협력

을 통해 연구 결과의 질을 제고하고 공동사업을 발굴해 해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

□ 청년정책 지방자치단체 조직 및 전달체계의 역할

○ 청년정책을 추진하는 지역조직은 장기적인 과제이나 이미 일부 지자체에서 청년정책을

추진하는 조직을 두고 있으므로 이를 기반으로 전국에 분포하고 있는 지자체로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음

한국형 청년정책 추진체계 모델 연구

Ⅳ장

81

- 독일에서 행정조직인 청(소)년청과 청년들이 참여하는 심의기구 및 참여조직인 청(소)년

위원회를 두고 있듯이 행정조직과 참여조직을 이원화해 두는 것이 필요함. 서울시에서는

서울시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허브, 청년정책네트워크를 두고 있음(서울특별시, 2015).

광주시에서도 청년업무를 담당하는 광주청년센터를 개관하였으며 심의기구인 청년정책

위원회와 참여기구인 청년위원회를 두고 있음(광주광역시, 2016), 이러한 지방자치단체

내 청년위원회 설립은 점차 확산되어가고 있는 추세임

- 지자체의 행정조직은 우선 시도 단위에 청년 부서를 두고 지원조직인 청년센터를 설치할

수 있으며 시군구 단위로 확대할 필요가 있음. 행정조직의 역할은 지역의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점검, 평가하며 시군군 단위의 청년정책 사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필요가 있음

- 더불어 지자체의 총괄조정기구는 청년정책위원회 등으로 구성할 필요가 있음. 이 기구는

지자체의 여러 부서에서 수행 중인 청년정책을 총괄하고 조정하며 시도 청년정책기본계획

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역할을 담당함. 이와 같은 청년정책위원회를 통해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의 청년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연결고리가 마련되고 이로써 지역

차원의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의결을 비롯하여 지자체 부서 간의 업무

조정을 할 수 있음

- 또한 청년정책을 추진할 광역자치단체는 중앙부처와 연계해 각 지역 내에서 정책 추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함으로서 연결망을 형성해줄 수 있음

- 한편, 지자체의 청년참여기구는 우선 시・도 단위에서 구축하고 이를 시・군・구 단위로

확대해 나가려는 움직임이 필요함. 청년참여기구의 역할은 청년정책에 대한 민관협의체

이자 청년정책에 대해 청년 당자사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대표적인

창구 역할을 수행함으로서 청년 당사자와 중앙 및 지자체 정부와의 의사소통 채널을

마련할 수 있음

한국형 청년정책 추진체계 모델 연구

Ⅳ장

82

3. 청년정책 전담기구 모델(안)

□ 청년정책 추진체계 모형1. : 위원회 안

○ 현재 청년의 문제는 고용 문제 뿐 아니라 주거, 교육, 결혼과 출산 등 삶의 전반적인

영역의 문제로 확대되어 가고 있음

- 가장 시급한 문제는 청년 고용과 같은 일자리 문제이지만 고용 문제의 특성상 단시간적으

로 해결되기 어렵기 때문에, 다양한 영역의 청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원이 필요함

- 과거 김대중 정부 이후 청년 실업 및 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위원회를 설치하여 운영한

사례가 다수 존재함. 하지만 지속적으로 실질적인 권한을 바탕으로 정책 시행 및 운영을

실행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음

○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들은 다양한 부처 및 지자체에서 개별적으로 수행되고 있지만

유사・중복 투자의 문제, 통합적 전달체계 미비로 정책 접근성 및 체감도가 낮은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됨

- 청년정책은 대상중심의 정책이므로 기능중심으로 편성된 정부부처에 여러 정책사업들이

산재해 있음

○ 따라서 청년들의 삶의 전반적인 영역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을 세우고, 이 비전을 토대로

정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대해 각 부처 및 지자체의 시행계획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집중적이고 효과적으로 정책을 조정할 수 있는 위원회 형태의

청년 전담 조직이 필요함

○ 청년정책을 전담하는 전담기구는 크게 청년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정책조정기구와 정책조

정기구를 지원하는 사무국으로 나눌 수 있음

- 청년정책 심의의결기구(이하 청년특별위원회)는 청년정책 전반에 관한 사항을 기획하고,

사업에 대한 심의・조정 및 예산편성 및 관리, 평가를 수행하는 역할을 함

한국형 청년정책 추진체계 모델 연구

Ⅳ장

83

○ 청년특별위원회의 소속으로는 대통령, 국무총리, 부처 소속 등 크게 3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음

- 일반적으로 대통령 소속의 위원회는 초기 강력한 추진력을 가질 수 있으며, 국무총리

소속의 위원회는 안정적 운영 및 정책 조정 능력을 가질 수 있고, 장관급이 주재하는

부처 소속의 위원회는 독립적 운영 및 책임성을 가질 수 있음

○ 청년특별위원회를 지원하는 사무국의 형태는 (1) 기존 부처의 장관이 간사로서 사무국

운영, (2) 정부조직법으로 청년조직 신설, (3) 특별법령으로 별도 설치하는 형태의 3가지로

구분해 볼 수 있음

- (1) 기존 부처의 장관이 간사로서 사무국을 운영할 경우 예산을 통한 조정능력이 있는

기획재정부 장관 혹은 생애주기 차원의 청년정책 관리가 가능한 여성가족부 장관이

간사의 역할을 하는 방안을 고려해 볼 수 있음

∙ 외국인정책위원회와 같은 대부분의 정책조정위원회의 사무국은 기존 부처의 장관이

간사로서 사무국을 운영함

- (2) 정부조직법으로 청년조직을 신설할 경우 부처형(청년부・처・청 또는 정무장관실 등)과

특별위원회형으로 신설하는 방안이 있음

- (3) 지방자치발전위원회의 지방자치발전기획단과 같이 특별법령으로 별도로 사무국을

설치하는 방안도 있음

○ 청년특별위원회와 지원 사무국의 역할

- 청년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 각 부처 청년정책의 평가 및 조정

- 각 부처 청년관련법령 제・개정 검토 및 심사

- 청년예산의 배분에 대한 심사 및 조정

- 청년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조사연구

- 청년단체 활동 및 청년관련 시설의 운영 지원

- 지역청년위원회, 청년지원센터 등과 같은 지방 청년조직 운영

한국형 청년정책 추진체계 모델 연구

Ⅳ장

84

□ (위원회 1안) 대통령직속 청년특별위원회

○ 청년문제 위기 수준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집중적이고 효과적인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강력한 청년정책 추진체계 마련이 필요함

- 청년정책 및 사업에 대한 심의・조정 및 입법권을 가진 행정위원회의 성격인 ‘대통령직속

청년특별위원회’ 신설

※ 한시법으로 설치하고, 장기 으로 안정 으로 추진하며 향후 생애주기식 근을 통해 아동・

청소년・청년정책을 포 으로 추진하기 해 부처형태로 환 검토해볼 수 있음

○ 대통령직속으로 설치하는 ‘대통령직속 청년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은 대통령, 부위원장은

민간상임위원, 위원은 당연직(청년 관련 부처 장관) 및 위촉직(민간위원)으로 구성함

- 청년문제 위기수준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초기 강력한 추진을 위해 대통령을 위원장

으로 함

○ ‘대통령직속 청년특별위원회’ 지원 사무국 구성

- 강력한 추진력을 가진 ‘대통령직속 청년특별위원회’ 구성을 위해 사무국은 독립 사무국으

로 구성함

- 독립 사무국의 구성은 민간상임위원인 부위원장을 장으로 하는 청년특별 실무위원회를

설치하고 운영함

∙ 정부조직법 개정 또는 청년기본법 제정 등을 통해 청년조직을 신설할 수 있음

∙ 사무국은 ‘대통령직속 청년특별위원회’의 실무 지원을 위해 차관급 또는 1급으로 설치함

∙ 사무국의 역할로는 청년기본계획 수립, 청년사업 예산심의・평가・조정, 청년소통업무

(on-line: 청년포털 운영, off-line: 지역 청년회의 개최) 등이 있음

한국형 청년정책 추진체계 모델 연구

Ⅳ장

85

대통령직속

청년특별위원회

(위원장: 대통령)

부위원장

(민간상임위원)정부위원(당연직)

청년 관련 부처 장관

+

민간위원(위촉직)

사무국(차관급 또는 1급)

� 청년기본계획 수립

� 청년사업 예산심의, 평가, 조정

� 청년소통업무

- (on-line) 청년포털 운영

- (off-line) 지역청년회의 개최

【그림 Ⅳ-1】<제1안> 대통령직속 ‘청년특별위원회’

○ 과거 정부 유사사례

- 현재 존재하는 대통령직속 위원회로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있음

- 또한 행정위원회 성격의 위원회는 1998년 설치되었다가 2008년 2월 28일 폐지된 대통령직

속 ‘중소기업특별위원회’가 있었으며, 주요업무는 중소기업 관련 정부 정책의 심의・조정,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 해결 및 중소기업 육성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의 개발 등에 관한

사무를 담당하였음

한국형 청년정책 추진체계 모델 연구

Ⅳ장

86

【그림 Ⅳ-2】중소기업특별위원회(1998-2008) 구성

□ (위원회 2안) 국무총리소속 청년특별위원회

○ 청년문제는 고용문제 뿐만 아니라 결혼, 출산, 주거, 참여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해 있고,

이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정책 운영과 조정능력이 뒷받침되는 추진체계 설치가

필요함

- 다양한 청년정책 및 사업에 대한 심의・조정 및 입법권을 가진 행정위원회의 성격인

국무총리 소속의 ‘청년특별위원회’ 신설

- 안정적인 정책 운영 및 조정을 위해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함

※ 제1안과 동일하게 한시법으로 설치하고, 장기 으로 안정 으로 추진하기 해서 부처

형태로 환 검토

○ 국무총리소속으로 설치하는 ‘청년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국무총리, 위원은 당연직(청년

관련 부처 장관) 및 위촉직(민간위원)으로 구성함

○ 국무총리소속 ‘청년특별위원회’ 지원 사무국 구성

한국형 청년정책 추진체계 모델 연구

Ⅳ장

87

- 국무총리소속 ‘청년특별위원회’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부처의 장관이 간사로서

위원회를 지원하고 운영함

∙ 기획재정부장관 또는 국무조정실장을 간사로 둘 수 있음

- 사무국은 ‘청년특별위원회’의 실무 지원을 위해 차관급 또는 1급으로 설치하며, 역할은

청년기본계획 수립, 청년사업 예산심의・평가・조정, 청년소통업무(예: on-line: 청년포털

운영, off-line: 지역 청년회의 개최) 등이 있음

국무총리 소속

청년특별위원회

(위원장: 국무총리)

간사

(기획재정부장관

또는 국무조정실장)정부위원(당연직)

+

민간위원(위촉직)사무국(차관급 또는 1급)

� 청년기본계획 수립

� 청년사업 예산심의, 평가, 조정

� 청년소통업무

- (on-line) 청년포털 운영

- (off-line) 지역청년회의 개최

【그림 Ⅳ-3】<제2안> 국무총리소속 ‘청년특별위원회’

한국형 청년정책 추진체계 모델 연구

Ⅳ장

88

○ 과거 정부 유사사례

- 최근 존재한 국무총리 소속 위원회로는 ‘양성평등위원회’가 존재함

- 더불어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위원회는 노무현 정부(2003-2007)때 「청년실업해소

특별법(법률 제7185호)」에 따라 설치되었던 ‘청년실업대책특별위원회’가 있었으며, 이

위원회는 2인의 위원장으로 구성되었음

□ 청년정책 추진체계 모형2. : 부처 안

○ 청년정책의 장기적인 지속성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일자리 정책이외의 청년 대상의 맞춤형

복지정책을 전담하는 부처 신설이 필요함

○ 단기적인 차원에서는 앞서 제시한 위원회 안에서와 같이 ‘청년특별위원회(가칭)’의 신설이

시급하지만 청년특별위원회의 역할이 안정화를 이룬 이후에는 지속적으로 청년 정책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부처로의 전환이 요구됨

○ 청년특별위원회의 연장선에서 기존 부처로의 이관을 통해 청년정책에 관한 지속적인

지원 체계 마련

- 이 때, 부처의 형태는 1) 기능중심부처로서 보건복지부에 청년정책에 관한 사항을 담당

할 수 있는 ‘청년정책실’을 신설함으로서 아동, 청년, 노인을 고려한 복지 정책을 마련함

으로서 생애주기적 접근 방식을 이끌어 낼 수 있음. 또한 2) 대상중심 부처로서 여성가족

부의 정책대상인 청소년에서 청년까지로 범위를 확대한 ‘청년정책실’을 마련하는 방안

을 제안함

○ 다만, 부처가 청년정책을 전담하더라도 앞서 제시한 위원회는 회의체의 역할을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필요함. 회의체로서의 위원회는 부처 내 청년정책을 담당하는 청년정책실

이 설치된 이후에도 청년기본계획과 고용정책 등을 포괄할 수 있는 전반적인 청년정책에

관한 예산 심의・조정기능을 포함할 수 있어야 함

- 이는 아동정책조정위원회(2004년 설치)와 청소년정책위원회(2015년 설치)와 유사한 성격

으로서 청년 관련 정책을 총괄하고 조정하는 역할로서 부처의 청년담당 정책실과 설치할

한국형 청년정책 추진체계 모델 연구

Ⅳ장

89

수 있음. 현재 아동정책조정위원회의 경우, 아동복지법(2017년 개정) 제10조에 의거하여

아동기본계획의 수립과 아동권익 및 복지 증진을 위한 기본방향에 관한 사항에 대해

심의・조정함

- 따라서 청년 관련 정책 또한 아동과 청소년과 같이 대상을 중심으로 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기에 다수의 부처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 정책에 대한 심의・조정 등을 통해 청년복지사

업의 활성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음

- 이 경우, 위원회 구성은 아동정책조정위원회와 같이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거나

혹은 청소년정책위원회와 같이 청년 관련 정책을 담당하는 중심 부처의 장관이 위원장을

담당하고, 관계부처 차관급과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될 수 있음

○ 과거 정부 유사사례

- 기존 부처에서 청년정책을 담당하더라도 부처 내 위원회를 통해서 청년에 대한 정책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사례가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청년고용촉진특별위원회’를

통해 엿볼 수 있음

□ (부처 1안) 보건복지부 ‘청년정책실’ 신설

○ 청년 대상의 복지 정책 전반에 관한 사항을 기획하고, 사업에 대한 심의・조정 및 예산편성

및 관리, 평가를 수행하는 역할을 함

○ 현 정부에서 ‘일자리 위원회’를 출범한 상황을 고려할 때 청년 일자리 정책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의료, 주거, 교육 등 청년의 삶 전반에 관련된 정책에 대해서 담당할 부처의 역할이

요구됨

○ 보건복지부 하에 의료, 주거, 문화, 교육, 결혼 및 출산 등 청년을 정책대상으로 삼고

전반적인 영역에서 접근할 수 있는 ‘청년정책실’ 신설 제시

- 이는 현재 보건복지부에 존재하는 네 개의 실- ‘기획조정실’, ‘보건의료정책실’, ‘사회복지

정책실’, ‘인구정책실’과 유사한 형태로 ‘청년정책실’을 포함하는 형태를 구성

한국형 청년정책 추진체계 모델 연구

Ⅳ장

90

- ‘인구정책실’ 내의 ‘인구아동정책관’, ‘노인정책관’, ‘보육정책관’에서 아동, 노인을 대상으

로 하는 실의 명칭을 ‘저출산고령화실(가칭)‘로 변경하고, 청년정책실’을 특화하여 확장된

형태로서 청년의 복지 전반을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

- 이를 통해 보건복지부에서 사회 취약계층 복지를 총괄해서 담당하는 것과 더불어 아동,

청년, 노인에 이르는 생애주기적인 접근방식을 통해 청년의 일자리 문제 이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시행할 수 있게 됨

○ 이와 같이 보건복지부 ‘청년정책실’ 신설을 통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청년정책 지원

- 기존 각 부처별로 분산되어 있던 청년 대상 정책을 집합함으로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청년정책을 시행할 수 있음

- 청년대상의 정책이 일원화된 부처로 통합되면서 청년 복지정책에 있어 기존의 복지대상인

아동과 노인으로 연결될 수 있는 생애주기적 접근이 가능할 뿐 아니라 통합된 형태의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편의성과 효율성을 기대해 볼 수 있음

- 또한 점차 청년 빈곤율이 높아감에 따라 이에 대한 지원책이 시급한 상황에서 보건복지부

에서 담당하는 사회복지 지원 및 사회서비스 정책과 관련한 지원을 함으로서 청년빈곤에

대한 예방책 마련도 가능

○ 다만, 청년대상 정책을 아동과 노인과 같이 사회적 취약계층으로서 분리하여 접근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이견 발생 우려

- 청년대상의 특수성을 고려할 때 보편적으로 청년 계층으로 사회 취약계층으로서 지원대상

이 될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심도 깊은 사회적 합의가 요구될 수 있음

- 하지만 현재 청년문제의 심각성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사회적 성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시점에서는 집중적으로 청년정책을 위한 지원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됨

한국형 청년정책 추진체계 모델 연구

Ⅳ장

91

○ (부처 1안) 보건복지부 청년정책실(안)

<부처 1안> 보건복지부 안

대통령

국무총리

보건복지부 (기존부처)

청년정책실

� 청년기본계획 수립

� 청년기본계획 반영된 청년 사업 진행

� 청년사업 예산심의, 평가, 조정

� 청년통합지원서비스업무

- (on-line) 청년포털 운영

- (off-line) 지역 청년회의 개최

【그림 Ⅳ-4】보건복지부 ‘청년정책실’ 신설

한국형 청년정책 추진체계 모델 연구

Ⅳ장

92

□ (부처2안) 청소년・청년・여성・가족부 청년정책실 (안)

○ 기존 여성가족부의 정책 대상인 청소년의 범주를 청년으로 확장시켜‘청년정책실’신설

- 여성부를 ‘여성가족부’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가족분야를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이송한

사례를 비춰 볼 때 대상중심 정책부처인 ‘여성가족부’에 청년을 포함시킴으로서 맞춤형

복지시스템을 설계해 볼 수 있음

○ 대상중심 정책접근을 통해 유기적인 정책 지원 방안이 마련될 수 있음

- 기존 여성가족부의 직제를 살펴보면, 운영지원과, 여성정책국, 청소년가족정책실 및

권익증진국이 존재함. 이에 ‘청년정책실’을 확대, 신설함으로서 여성과 청소년과 같이

기존의 대상 중심 정책 지원이 가능할 수 있게끔 체계 구축이 요구됨

- 이와 같은 논의는 현재 청소년과 청년의 법적으로 정의되는 연령이 중복되어 명확하게

구분되어지지 않음으로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통합적인 지원체계 마련에

효과적임

○ 기존 부처를 토대로 확장한 안으로서 정책 기획 및 예산집행과정에서 안정성이 구축될

수 있음

- 조정 기구는 아동정책조정위원회와 같이 국무총리 소속으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설치

할 수 있으며, 국회 상임위원회로서도 청소년・청년위원회를 신설함으로서 청년정책을

총괄적으로 담당할 수 있는 기구가 요구됨

한국형 청년정책 추진체계 모델 연구

Ⅳ장

93

<부처 2안> 청소년, 청년, 여성, 가족부 안

대통령

국무총리

청소년, 청년, 여성, 가족부 (신설)

청년정책실

� 청년기본계획 수립

� 청년 고용관련은 일자리 위원회에서 담당, 그 외 청년 삶의 질

차원의 복지 분야 담당

� 청년사업 예산심의, 평가, 조정

� 청년통합지원서비스업무

- (on-line) 청년포털 운영

- (off-line) 지역 청년회의 개최

【그림 Ⅳ-5】여성가족부 ‘청년정책실’ 신설

한국형 청년정책 추진체계 모델 연구

Ⅳ장

94

○ 과거 정부 유사사례

- 1998년 정무장관(제2실)을 개편하여 발족한 ‘여성특별위원회’가 2001년 여성부로 개편한

사례에서 볼 수 있음

설치근거

정부조직법 [법률 제5529호, 1998.02.28 전부개정] 제18조[1]

제18조 (특별위원회) ①여성정책의 기획・종합 등 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하여 대통령

소속하에 여성특별위원회를 둔다.

②여성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은 정무직으로 한다.

③여성특별위원회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이하생략)

- 여성특별위원회의 경우, 여성차별 철폐와 여성발전을 위한 목적으로서 여성정책 전반에

관한 종합적인 기획・조정 기능을 지녔음

- 더불어 여성 지위 향상을 위한 대통령 자문, 남녀평등 촉진과 여성 발전을 위한 여성

단체 및 여성 시설의 운영 지원, 남녀평등 촉진과 여성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 및 조사

연구, 각종 법・제도와 행정조치 및 관행 등에 나타나는 여성 차별에 대한 조사 및 차별

시정 등이 있었음

- 특히 정책조정관은 여성 정책 기본 계획 수립 및 시행과 여성 지위 향상을 위한 정책

개발 및 연구 업무를, 협력조정관은 여성단체 협력 및 지원과 여성 발전 기금의 관리・운영

업무를, 차별개선조정관은 성차별 개선과 여성 관련 문제의 조사 업무를 담당하였음.

- 이는 현재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가 자문위원회 기능에 한정되어 있었던 것을 확대하는

단계에서 더 나아가 차후 부처의 기능으로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줌

- 특별위원회가 안정화되고 필요성이 강화됨에 따라 부처로서의 개편 가능성을 엿볼 수

있음

- 한편, 여성부(現 여성가족부)의 등장과 유사한 형태로서 ‘청년부(가칭)’ 신설을 고려해볼

수 있지만 기존에 존재하지 않던 신설 부처 설립은 여러 가지 부담을 지니고 있음

1. 단계별 청년정책 추진체계

운영방안 모색

2. 향후 청년정책 추진체계

마련을 위한 고려사항

제Ⅴ장

제 언

97

제 Ⅴ 장

제 언

1. 단계별 청년정책 추진체계 운영방안 모색

□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의 중요성

○ 과거 노무현 정부(2003년~2007년) 때 「청년실업해소특별법」에 근거하여 설치된 대통령

소속 ‘청년실업대책특별위원회’의 경우 청년 미취업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장치로서

청년실업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대책 방안이었음

- 당시 위원장은 국무총리가 맡았고 위원은 장관급으로 강력한 위원회의 성격을 지니고

있었음

○ 이는 이명박 정부(2008년~2012년) 때 「청년고용촉진특별법」으로 개정되면서 ‘청년실업대

책특별위원회’는‘청년고용촉진특별위원회’로 변경됨

- 대통령소속 기관이 고용노동부 소속으로 이관되고 위원장은 고용노동부 장관이 됨에

따라서 특별위원회의 위상과 기능이 상대적으로 약화된 사례임

- 당시, 청년문제가 지금과 같이 심각하지 않았던 것을 고려해볼 때, 초기에 보다 명확한

청년정책에 대한 비전제시와 지속성 있는 청년기본법 및 청년정책기본계획수립이 이루어

졌다면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청년정책 수립을 통한 사회 안전망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 봄

○ 따라서, 현 시점에서라도 청년기본법의 제정, 청년정책 기본계획수립(5개년계획) 수립

등을 통해 청년정책의 방향성과 목적을 명확히 정립하고 청년 정책에 대한 지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음

제 언

Ⅴ장

98

- 20대 국회에서 발의 된 청년기본법안, 청년정책기본법안, 청년발전기본법안에서 모두

청년정책에 관한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법률적, 제도적 근거마련을 통한

청년정책 예산의 안정적 확보를 강조하고 있음

○ 청년정책 총괄조정기구는 회의체로서 청년정책과 관련된 중요한 사항을 의결하고 여러

부처 간의 협력이 요구되는 정책 사업을 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할 필요가 있음

- 구체적으로 청년정책 담당 중앙조직에서 마련한 청년정책기본계획이나 분야별 종합대책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역할임. 동시에 각 중앙 부처들과 지자체들에서 제출한 시행계획에

대한 분석 및 평가 결과를 보고받고 개선방안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함

□ 청년정책에 관한 강력한 추진체계 단계적 방안 마련

○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위원회의 신설을 통해 청년 고용문제도 충분하게 논의되고 다루어

질 것으로 보여짐. 하지만 청년 일자리 외에 소득, 부채, 주거, 복지, 사회참여 등 청년들을

둘러싼 다양한 문제들을 검토하고, 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청년 정책수요를 발굴하는

등 청년의 삶의 질 향상 전반을 담당할 청년정책 전담위원회가 요구됨

- 일자리위원회의 경우, 「일자리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대통령이 위원장

으로서 직접 주재하여 일자리 정책에 대한 상시 점검과 평가, 일자리 정책 기획, 부처간

일자리 관련 정책 조정, 국민의견 수렴 등 일자리 전반에 관한 업무를 담당할 예정임

- 해당 기구의 경우, 청년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여성, 노인 등을 포함한 경제활동인

구에 해당하는 전 세대를 정책 대상으로 삼고 있음. 청년도 포함되지만 청년문제에

대한 해결을 위해서 일자리 구축 뿐 아니라 의료, 주거, 교육 등의 삶의 전반에 관련한

정책마련이 요구됨

○ 청년정책 전반에 대한 논의를 이끌 수 있는 ‘청년특별위원회’가 ‘일자리 위원회’와 공존함으

로서 청년문제에 대한 사회적 해결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일자리 위원회 등에서 논의될

노동시장 개편 논의 등 청년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제도 개선의 논의 과정에서

노동시장 밖에 있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는 등 청년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요구됨

제 언

Ⅴ장

99

□ 청년정책을 전담하는 특별위원회 신설

○ (대통령직속 청년특별위원회) 청년정책 전반에 관한 사항을 기획하고, 사업에 대한 심의・조

정 및 예산편성 및 관리, 평가를 수행하는 대통령 소속의 강력한 조직 신설

- 현재 청년문제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청년정책을 집중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 가능

○ (국무총리 소속 청년특별위원회) 청년의 정책을 통합하여 각 사업에 대한 심의・조정

및 예산편성 및 관리, 평가를 수행하는 조직 신설

위원회 1안 위원회 2안

○ (명칭) 대통령직속 청년특별위원회

○ (조직구성도)

대통령직속

청년특별위원회

(위원장: 대통령)

부위원장

(민간상임위원) 정부위원(당연직)

청년관련부처장관

+

민간위원(위촉직)

사무국

(차관급 또는 1급)

� 청년기본계획 수립

� 청년사업 예산심의,

평가, 조정

� 청년소통업무- (on-line) 청년포털 운영

- (off-line) 지역청년회의 개최

○ (연령정의) 19세-34세

○ (예산) 특별회계(안)

- 청년특별회계 예산 신설

○ (명칭) 국무총리소속 청년특별위원회

○ (조직구성도)

국무총리소속

청년특별위원회

(위원장: 국무총리)

간사

(기획재정부장관

또는

국무조정실장) 정부위원(당연직)

+

민간위원(위촉직)

사무국

(차관급 또는 1급)

� 청년기본계획 수립

� 청년사업 예산심의,

평가, 조정

� 청년소통업무- (on-line) 청년포털 운영

- (off-line) 지역청년회의 개최

○ (연령정의) 19세-34세

○ (예산) 특별회계(안) + 기금(안)

- 기금은 ‘청소년육성기금’을 확대

제 언

Ⅴ장

100

○ 하지만 위원회 형태로 청년특별위원회가 설치될 경우, 노무현 정부(2003년~2007년) 때

「청년실업해소특별법」에 근거하여 설치된 대통령 소속 ‘청년실업대책특별위원회’ 사례와

같이 강력한 영향력을 보일 수 있지만, 지속성 측면에 있어서 단기적인 처방으로 그칠

우려가 있음

○ 따라서 안정적인 지원체계를 형성하기 위해 발의된 ‘청년기본법안’을 기반으로 청년특별위

원회가 ‘청년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청년정책에 대한 지속가능한 목표를 설정하고 이후,

청년정책 전반을 다루는 청년정책지원 담당을 하는 부처로의 전환이 요구됨

□ 통합적인 청년정책을 위한 안정적인 지원체계 마련

○ 청년정책의 기본계획이 수립되고 청년정책의 틀이 잡히고 어느 정도 집행과 평가가 이루어

진 이후에는 별도의 청년정책부처 형태로 전환될 필요성이 있음

○ 1998년 정무장관(제2실)을 개편하여 발족한 ‘여성특별위원회’가 2001년 여성부로 개편한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대상중심 접근을 통해 형성된 특별위원회가 그 영역을 부처 기능으로

확장된 사례 검토

○ 청년만을 전담으로 하는 부처 신설이 이상적인 안으로 생각될 수 있지만, 보다 현실적으로는

기존 부처 내에 청년정책 관련 실 또는 국을 설치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음

- 청년 고용문제의 경우, 일자리 위원회에서 담당하는 것을 감안하여 청년의 의료, 주거,

문화・예술, 결혼, 보육 등과 관련한 삶의 전반적인 영역에 대한 정책지원이 가능한 부처로

의 편입을 제안함

○ (특징) 대통령직속 형태로서 청년정책 전반

에 관한 사항을 기획, 입안 및 종합 조정,

관계 부처와의 사무조정 등을 총괄적으로

수행 가능

○ (특징) 국무총리 소속 형태로서 청년정책

전반에 관한 사항을 기획, 입안 및 종합 조정,

관계 부처와의 사무조정 등을 총괄적으로

수행 가능

제 언

Ⅴ장

101

□ 청년정책을 전담하는 부처 내 ‘청년정책실’ 마련

○ (보건복지부) 청년대상의 주요한 복지 정책을 기능적으로 통합하여 지속적으로 담당할

수 있도록 기존 부처의 역할 확대

○ (청소년・청년・여성・가족부) 청소년・청년・여성・가족의 정책을 통합하여 추진하는 대상

중심의 부처 신설

부처 1안 부처 2안

○ (명칭) 보건복지부 청년정책실

○ (조직구성도) 보건복지부에 내

‘청년정책실’ 신설

대통령

국무총리

보건복지부 부

기획조정실 청년정책실

과청년

정책과

청년

복지과

청년

권리과

○ (명칭) 청소년・청년・여성・가족부

청년정책실

○ (조직구성도) 청소년・청년・여성・가족부 내

‘청년정책과’ 신설

대통령

국무총리

청소년・청년・

여성・가족부부

기획조정실 청년정책실

과청년

정책과

청년

복지과

청년

권리과

제 언

Ⅴ장

102

2. 향후 청년정책 추진체계 마련을 위한 고려사항

□ 국회 내 청년정책 담당을 위한 상임위원회 설치 필요

○ 현재 청년정책을 포괄해서 담당할 국회 내 위원회가 없는 상황에서 여성가족위원회와

유사한 형태로서 대상 중심으로 청년정책을 담당할 국회 상임위원회가 필요함

- 국회상임위원회에서는 청년정책을 담당하는 부처의 안건을 본회의 전에 미리 심사하는

예비심사기관으로서 본 회의에 보고하고 의결할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하게 됨

○ (연령정의) 19세-34세

○ (예산) 일반회계(안)

○ (장점)

- 기존 보건복지부의 아동, 노인 복지 정책을

담당하던 체계에 청년 정책을 추가함으로

서 생애주기식 정책 접근 가능(태아에서

노후까지 사회복지 고용 정책 기능을 통합

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시스템 설계)

- 부처 중심의 정책 기획 및 예산집행의 안정

성이 구축됨

-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일원화

가능

○ (조정기구) 국무총리 소속으로 청년정책조

정위원회를 둠

○ (국회상임위원회) 고용복지위원회 신설

○ (연령정의) 9세-34세

(청소년: 9-24세, 청년:19-34세)

○ (예산) 일반회계(안)

○ (장점)

- 생애주기식 정책 접근 가능(사회복지 고용

정책 기능을 통합하여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시스템 설계)

- 부처 중심의 정책 기획 및 예산집행의 안정

성이 구축됨

○ (조정기구) 국무총리 소속으로 청년정책조

정위원회를 둠

○ (국회상임위원회) 청소년・청년・여성・가족

위원회 신설

제 언

Ⅴ장

103

- 더불어 청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청년의 의견이 포함되어야 한다는 필요성에 따라

청년이 중심이 되어 운영하는 형태로서의 청년특별위원회가 구성되어야 함

- 이는 2017년 5월 홍의락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청년고용촉진 특별법 일부개정법

률안’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위원회의 위원 수를 25명 이내로 하되 그 중 20%이상인

5명을 청년위원으로 구성하자는 내용을 통해 뒷받침할 수 있음

□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청년정책 추진체계의 유기적 연계를 위한 연결망 마련

○ 청년정책을 추진하는 지역조직은 이미 일부 지자체에서 청년정책을 추진하는 조직을

두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전체 지자체로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음

□ 청년 참여에 기반 한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청년정책포럼 시행

○ 다보스포럼 형식의 중앙 및 지방 청년정책담당자, 청년정책전문가, 청년단체 등을 중심으로

개최 방안 마련

□ 청년정책 씽크탱크로서 연구기관 지원 강화

○ ‘일자리위원회’에서도 언급하고 있듯이 관계부처 및 국책연구소와 민간전문가 시민단체

등의 연계 참여를 통해 청년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해 갈 필요가 있음

- 청년정책 연구기관은 청년정책에 대한 연구와 실태조사, 교류협력 등을 토대로 청년정책

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기초적인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기능을 함. 이를 통해 증거기반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음

- 더불어 국내・외의 청년연구 기관들과의 협력 사업을 통한 연결망을 구축할 수 있음

참 고 문 헌

107

참 고 문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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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국 청소년・청년정책

대상연령 및 부처명

2. 전 세계 청소년・청년정책

대상연령 및 부처명

부 록

111

부 록

부록 1. 주요국 청소년・청년정책 대상연령 및 부처명

주요국 청소년・청년 정책 대상 연령 및 담당부처부록표 1

국가명 대상 연령 부처명

호주

(Australia)12-24세

교육 및 근로부

(Department of Education, Employment and Workplace Relations)

오스트리아

(Austria)14-24세

경제 및 가족, 청(소)년부

(Ministry for Economy, Family and Youth)

벨기에

(Belgium)

0-30세문화, 청(소)년 체육 및 미디어부(Ministry of Culture, Youth

Sports and Media) (Flemish and French Communities)

12-26세문화, 미디어 및 관광부(Ministry for Culture, Media and Tourism

(German-Speaking Community)

브라질

(Brazil)15-29세

국가청(소)년사무국

(National Youth Secretariat)

칠레

(Chile)15-29세

사회개발부

(Ministry of Social Development)

중국

(China)14-28세

공산주의청년단

(All-China Youth Federation)

핀란드

(Finland)29세 이하

교육 및 문화부

(Ministry of Education and Culture)

프랑스

(France)3-30세

체육, 청(소)년, 대중교육 및 지역사회부(Ministry for Sports,

Youth, Popular Education and Community Life)

독일

(Germany)12-26세

가족, 노인, 여성, 청(소)년부

(Ministry of Family, Senior, Female, and Youth)

그리스

(Greece)15-35세

교육 및 종교업무부

(Ministry of Education & Religious Affairs)

헝가리

(Hungary)15-29세

인적자원부

(Ministry of Human Resources)

아이슬란드

(Iceland)6-25세

교육, 과학 및 문화부

(Ministry of Education, Science and Culture)

부 록

112

국가명 대상 연령 부처명

아일랜드

(Ireland)15-24세

아일랜드 국제청(소)년 의회

(National Youth Council of Ireland (NYCI))

이탈리아

(Italy)15-35세

청(소)년정책 및 체육부

(Ministry for Youth Policies and Sports)

일본

(Japan)0-30세

내각부

(Cabinet Office)

룩셈부르크

(Luxembourg)12-30세

교육, 아동 및 청(소)년부

(Ministry of National Education, Children and Youth)

멕시코

(Mexico)12-29세

청(소)년위원회

(Mexican Institute of Youth (IMJUVE))

네덜란드

(Netherlands)0-24세

건강, 복지 및 체육부

(Ministry of Health, Welfare and Sport (VWS)

뉴질랜드

(New Zealand)12-24세

청(소)년개발부

(Ministry of youth Development)

노르웨이

(Norway)12-29세

아동 및 가족부

(Ministry of Children and Family Affairs)

폴란드

(Poland)15-25세

국제교육부

(Ministry of National Education)

러시아

(Russia)15-29세

교육 및 과학부

(Ministry for Education & Science)

싱가포르

(Singapore)15-35세

문화 및 청(소)년부

(Ministry for Culture, Community and Youth (MCCY))

대한민국

(South Korea)9-24세

여성가족부

(Ministry of Gender Equality and Family)

스페인

(Spain)15-29세

건강, 사회서비스 및 평등부

(Ministry of Health, Social Services and Equality)

스웨덴

(Sweden)13-25세

국제 스웨덴 청(소)년 조직의회

(National Council of Swedish Youth Organisations(LSU))

스위스

(Switzerland)30세 이하

스위스 국제 청(소)년 의회

(Swiss National Youth Council (SNYC))

터키

(Turkey)14-29세

청(소)년 및 체육부

(Ministry of Youth and Sports)

영국

(United Kingdom)13-19세

교육부

(Ministry of Education)

미국

(United States)25세 이하

청(소)년프로그램 및 글로벌 청(소)년 문제 사무국

(Interagency Working Group on Youth Programs,

Office of Global Youth Issues)

부 록

113

부록 2. 전 세계 청소년・청년정책 대상연령 및 부처명4)

전 세계 청소년・청년 정책 대상 연령 및 담당부처부록표 2

4) 이 내용은 Youthpolicy.org의 홈페이지(http://www.youthpolicy.org/nationalyouthpolicies/)에서 각 국가별로 제시된

현황표(fact-sheet)를 참고하여 국가별로 정책 대상 연령과 부처명을 정리해 제시한 것임.

빈도 국가명 대상연령 부처명

1아프카니스탄

(Afghanistan)18-35세

정보 및 문화부

(Ministry of Information and Culture)

2알바니아

(Albanian)15-29세

청소년 및 사회복지부

(Ministry of Youth and Social Welfare)

3알제리

(Algeria)15-29세

청소년 및 체육부

(Ministry of Youth and Sports)

4안도라

(Andorra)16-29세

교육 및 청소년부

(Ministry of Education and Youth)

5앙골라

(Angola)15-30세

청소년 및 체육부

(Ministry of Youth and Sports)

6안티과 & 바브다

(Antigua & Barbuda)12-30세

교육, 체육, 청소년 및 여성부

(Ministry of Education, Sports, Youth and Gender

Affairs)

7아르헨티나

(Argentina)15-29세

사회개발부

(Ministry of Social Development)

8아르메니아

(Armenia)16-30세

체육 및 청소년부

(Ministry of Sports & Youth Affairs)

9호주

(Australia)12-24세

교육 및 고용, 노사관계부

(Department of Education, Employment and

Workplace Relations)

10오스트리아

(Austria)14-24세

경제 및 가족, 청소년부

(Ministry for Economy, Family and Youth)

11아제르바이잔

(Azerbaijan)14-29세

청소년 및 체육부

(Ministry of Youth and Sport)

12바하마

(Bahamas)16-24세

청소년 및 문화, 체육부

(Ministry of Youth, Sports & Culture)

13바레인

(Bahrain)- 

청소년 및 체육부

(General Organization for Youth and Sports)

14방글라데시

(Bangladesh)18-35세

청소년 및 체육부

(Ministry of Youth and Sports)

15바베이도스

(Barbados)15-29세

청소년 및 문화, 체육부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Youth)

부 록

114

빈도 국가명 대상연령 부처명

16벨라루스

(Belarus)14-31세

교육부

(Ministry of Education)

17벨기에

(Belgium)

0-30세

문화, 청소년, 체육 및 미디어부

(Ministry of Culture, Youth Sports and Media)

(Flemish and French Communities)

12-26세

문화, 미디어 및 관광부

(Ministry for Culture, Media and Tourism

(German-Speaking Community)

18벨리즈

(Belize)15-29세

교육 및 청소년, 체육부

(Ministry of Education, Youth and Sport)

19베냉

(Benin)12-35세

청소년 및 체육, 여가부

(Ministry of Youth, Sports and Recreation)

20부탄

(Bhutan)13-24세

교육부

(Ministry of Education)

21볼리비아

(Bolivia)18-30세

청소년부

(Ministry of Youth nor department)

22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Bosnia & Herzegovina)15-30세

가족, 청소년 및 체육부

(Ministry of Family, Youth & Sports)

23보츠와나

(Botswana)15-35세

청소년 및 체육, 문화부

(Ministry of Youth, Sports and Culture)

24브라질

(Brazil)15-29세

국가청소년사무국

(National Youth Secretariat)

25브루나이

(Brunei)15-40세

문화, 청소년 및 체육부

(Ministry of Culture, Youth and Sports)

26불가리아

(Bulgaria)15-29세

교육, 청소년 및 체육

(Ministry of Education, Youth and Sports)

27부르키나파소

(Burkina Faso)15-35세

청소년, 전문 교육 및 고용부

(Ministry of Youth, Professional Education and

Employment)

28부룬디

(Burundi)15-26세

청소년, 체육 및 문화부

(Ministry of Youth, Sports and Culture)

29캄보디아

(Cambodia)15-30세

교육, 청소년 및 체육부

(Ministry of Education, Youth & Sports (MoEYS))

30카메룬

(Cameroon)15-35세

청소년 및 체육부

(Ministry for Youth and Sports)

31카보베르데

(Cape Verde)15-25세

청소년부

(Ministry of Youth (MJUV))

부 록

115

빈도 국가명 대상연령 부처명

32중앙아프리카공화국

(Central African Republic)-

청소년 및 체육부

(Ministry of Youth and Sports)

33차드

(Chad)15–35세

청소년 및 체육부

(Ministry of Youth and Sports)

34칠레

(Chile)15-29세

사회개발부

(Ministry of Social Development)

35중국

(China)14-28세

공청단

(All-China Youth Federation)

36콜롬비아

(Colombia)14-26세

청소년국가시스템

(National System of Youth (SNJ))

37코모로

(Comoros)25세 이하

교육, 연구, 문화 및 예술부

(The Ministry Education, Research, Culture and Arts)

38콩고-브라자빌

(Congo-Brazzaville)0-35세

청소년 및 시민교육부

(Ministry of Youth and Civic Education)

39콩고-킨샤사

(Congo-Kinshasa)15-35세

청소년 및 체육부

(Ministry of Youth and Sports)

40코스타리카

(Costa Rica)12-35세

문화 및 청소년부

(Ministry of Culture and Youth)

41크로아티아

(Croatia)15-29세

사회정책 및 청소년부

(Ministry of Social Policy and Youth)

42쿠바

(Cuba)30세 이하 -

43키프로스

(Cyprus)10-29세

키프로스 청소년협의회

(Cyprus Youth Council)

44체코

(Czech Republic)15-30세

아동 및 청소년 체코협의회

(Czech Council of Children and Youth (CRDM))

45덴마크

(Denmark)15-29세

덴마크 청소년 협의회

(Danish Youth Council (DUF))

46지부티

(Djibouti)15-24세

청소년 및 체육 사무국

(Secretariat of State for Youth and Sports)

47도미니카

(Dominica)15-30세

문화, 청소년 및 체육부

(Ministry of Culture, Youth & Sports)

48도미니카공화국

(Dominican Republic)10-35세

청소년부

(Ministry of Youth)

49에콰도르

(Ecuador)18-29세

교육 및 사회부

(Ministry for Economic and Social Inclusion (MIES))

50이집트

(Egypt)18-35세

청소년부

(Ministry of State for Youth Affairs)

부 록

116

빈도 국가명 대상연령 부처명

51엘살바도르

(El Salvador)15-24세

청소년국제기구

(National Institute of Youth)

52적도기니

(Equatorial Guinea)25세 이하

청소년 및 체육부

(Ministry of Youth and Sports)

53에리트레아

(Eritrea)15-24세 -

54에스토니아

(Estonia)7-26세

교육 및 연구부

(Ministry of Education and Research)

55에티오피아

(Ethiopia)15-29세

청소년 및 체육문화부

(Ministry of Youth, Sports and Culture (MYSC))

56피지

(Fiji)15-35세

청소년 및 체육부

(Ministry of Youth & Sports (MYS))

57핀란드

(Finland)29세 이하

교육 및 문화부

(Ministry of Education and Culture)

58프랑스

(France)3-30세

체육, 청소년, 대중교육 및 지역사회부

(Ministry for Sports, Youth, Popular Education

and Community Life)

59가봉

(Gabon)15-35세

청소년, 체육 및 여가부

(Ministry of Youth, Sports and Leisure)

60감비아

(Gambia)15-30세

청소년 및 체육부

(Ministry of Youth and Sports(MOYS))

61조지아

(Georgia)14-29세

체육 및 청소년부

(Ministry of Sport and Youth Affairs)

62독일

(Germany)12-26세

가족, 노인, 여성, 청소년부

(Ministry of Family, Senior, Female, and Youth)

독일연방청소년협의회

(German Federal Youth Council (DBJR))

63가나

(Ghana)15-35세

청소년 및 체육부

(Ministry of Youth and Sports)

64그리스

(Greece)15-35세

교육 및 종교부

(Ministry of Education & Religious Affairs)

65그레나다

(Grenada)15-29세

청소년 권리 및 체육부

(Ministry of Youth Empowerment & Sports (MoYES))

66과테말라

(Guatemala)13-30세

국제청소년협의회

(National Youth Council (CONJUVE))

67기니비사우

(Guinea-Bissau)15-35세

청소년 및 체육부

(Conference of Francophone Ministers of Youth

and Sports (CONFEJES))

부 록

117

빈도 국가명 대상연령 부처명

68기니-코나크리

(Guinea-Conakry)15-35세

청소년 및 청소년 권한부

(Ministry of Youth and Youth Employment (MoY&YE))

69가이아나

(Guyana)10-29세

문화, 청소년 및 체육부

(Ministry of Culture, Youth and Sport (MCYS))

70아이티

(Haiti)15-24세

청소년, 체육 및 시민부

(Ministry of Youth, Sport and Civic Action)

71온두라스

(Honduras)12-30세

국제청소년기구

(National Youth Institute)

72헝가리

(Hungary)15-29세

인적 자원부

(Ministry of Human Resources)

73아이슬란드

(Iceland)6-25세

교육, 과학 및 문화부

(Ministry of Education, Science and Culture)

74인도네시아

(Indonesia)16-30세

청소년 및 체육부

(Ministry of Youth and Sports)

75이란

(Iran)15-29세

청소년 및 체육부

(Ministry of Youth Affairs and Sports)

76이라크

(Iraq)10-30세

청소년 및 체육부

(Ministry of Youth and Sports)

77아일랜드

(Ireland)15-24세

아일랜드 국제청소년 협의회

(National Youth Council of Ireland (NYCI))

78이스라엘

(Israel)13-18세

교육부

(Ministry of Education’s (MoE))

79이탈리아

(Italy)15-35세

청소년정책 및 체육부

(Ministry for Youth Policies and Sports)

80아이보리코스트

(Ivory Coast)16-35세

청소년, 체육 및 여가부

(Ministry for the Promotion of Youth, Sports and

Leisure)

81자메이카

(Jamaica)15-24세

청소년 및 문화부

(Ministry of Youth & Culture)

82일본

(Japan)0-30세

내각부

(Cabinet Office)

83요르단

(Jordan)12-30세

청소년협의회

(Higher Council for Youth (HCY))

84카자흐스탄

(Kazakhstan)14-29세

교육 및 과학부

(Ministry of Education & Science)

85케냐

(Kenya)15-30세

청소년부

(the Ministry of Youth Affairs)

부 록

118

빈도 국가명 대상연령 부처명

86키리바시

(Kiribati)15-29세

내무 및 사회부

(Ministry of Internal and Social Affairs (MISA))

87코소보

(Kosovo)15-24세

코소보 중앙청소년활동협의회

(Central Youth Action Council of Kosovo (CYAC))

88쿠웨이트

(Kuwait)18-30세

청소년부

(Ministry of State for Youth Affairs )

89키르기스스탄

(Kyrgyzstan)14-28세

청소년부

(Ministry of Youth Affairs)

90라오스

(Laos)15-30세 -

91라트비아

(Latvia)13-25세

교육 및 과학부

(Ministry of Education and Science)

92레바논

(Lebanon)15-29세

청소년 및 체육부

(Ministry of Youth and Sports)

93레소토

(Lesotho)15-35세

성 및 청소년, 체육 및 여가부

(Ministry of Gender & Youth, Sports & Recreation)

94라이베리아

(Liberia)15-35세

청소년 및 체육부

(Ministry of Youth and Sports)

95리비아

(Libya)-

청소년 및 체육부

(Ministry of Youth & Sports)

96리히텐슈타인

(Liechtenstein)- -

97리투아니아

(Lithuania)14-29세

사회 안전 및 노동부

(Ministry of Social Security and Labour)

98룩셈부르크

(Luxembourg)12-30세

국제교육, 아동 및 청소년부

(Ministry of National Education, Children and Youth)

99마케도니아

(Macedonia)15-24세

청소년 및 체육기구

(Agency for Youth and Sports)

100마다가스카

(Madagascar)14-35세

청소년 및 여가부

(Ministry of Youth and Recreation (MJL))

101말라위

(Malawi)10-35세

말라위 국제 청소년 협의회

(National Youth Council of Malawi (NYCoM))

102말레이시아

(Malaysia)15-40세

청소년 및 체육부

(Ministry of Youth and Sports (MOYS))

103몰디브

(Maldives)18-35세

인적 자원, 청소년 및 체육부

(Minister of Human Resources, Youth and Sports

(MHRYS))

부 록

119

빈도 국가명 대상연령 부처명

104말리

(Mali)- 

청소년 및 시민부

(Ministry of Youth and Citizenship Building)

105몰타

(Malta)13-30세

교육 및 고용부

(Ministry of Education and Employmen)

106모리타니

(Mauritania)12-30세

문화, 청소년 및 체육부

(Ministry of Culture, Youth and Sport)

107멕시코

(Mexico)12-29세

멕시코 청소년 기구

(Mexican Institute of Youth (IMJUVE))

108미크로네시아

(Micronesia)15-34세

미크로네시아 국제 청소년 협의회 연방공화국

(Federated States of Micronesia National Youth

Council (FSMNYC))

109몰도바

(Moldova)16-30세

청소년 및 체육부

(Ministry for Youth and Sport)

110모나코

(Monaco)- 

교육, 청소년 및 체육부

(Department for Education, Youth and Sport (DEYS))

111모잠비크

(Mozambique)15-35세

청소년 및 체육부

(Ministry of Youth and Sport)

112미얀마

(Myanmar)16-18세

사회복지, 종교 및 재식민부

(Ministry of Social Welfare, Relief and Resettlement)

113나미비아

(Namibia)16-30세

청소년, 국제서비스 및 체육문화부

(Ministry of Youth, National Services, Sport & Culture)

114나우루

(Nauru)15-34세

교육부

(Department of Education)

115네팔

(Nepal)16-40세

청소년 및 체육부

(Ministry of Youth and Sports (MoYS))

116네델란드

(Netherlands)0-24세

건강, 복지 및 체육부

(Ministry of Health, Welfare and Sport (VWS))

117뉴질랜드

(New Zealand)12-24세

청소년부

(Ministry of Youth Development)

118니카라과

(Nicaragua)18-30세

청소년부

(Ministry of Youth)

119니제르

(Niger)15-35세

청소년 및 체육부

(Ministry of Youth and Sports)

120나이지리아

(Nigeria)

18-35

years

청소년개발연방부

(Federal Ministry of Youth Development)

121니우에

(Niue)15-34세

사회부

(Department of Community Affairs (DCA))

부 록

120

빈도 국가명 대상연령 부처명

122북한

(North Korea)15-26세 -

123노르웨이

(Norway)12-29세

아동 및 가족부

(Ministry of Children and Family Affairs)

124오만

(Oman)-  -

125파키스탄

(Pakistan)15-29세 - 

126팔라우

(Palau)15-34세

사회 및 문화부

(Ministry of Community and Cultural Affairs)

127팔레스타인

(Palestine)13-29세

청소년 및 체육부

(Higher Council for Youth and Sports (HCYS))

128파나마

(Panama)15-29세

사회개발부

(Ministry of Social Development (MSD))

129파푸아뉴기니

(Papua New Guinea)12-25세

종교, 청소년과 지역사회개발부

(Ministry for Religion, Youth and Community

Development)

130파라과이

(araguay)15-29세

교육 및 문화부

(Ministry for Education and Culture)

131페루

(Peru)15-29세

교육부

(Ministry of Education)

132필리핀

(Philippines)15-30세 -

133폴란드

(Poland)15-25세

국제교육부

(Ministry of National Education)

134포르투갈

(Portugal)- -

135카타르

(Qatar)15-24세

청소년 및 체육부

(Ministry of Youth and Sports)

136루마니아

(Romania)14-35세

청소년 및 체육부

(Ministry of Youth and Sports)

137러시아

(Russia)15-29세

교육 및 과학부

(Ministry for Education & Science)

138르완다

(Rwanda)14-35세

청소년 및 정보통신부

(Ministry of Youth & ICT)

139세인트키츠 네비스

(Saint Kitts and Nevis)35세 이하

청소년, 체육, 정보기술 및 통신, 우체부

(Ministry of Youth Empowerment, Sports, Information

Technology, Telecommunications & Posts)

부 록

121

빈도 국가명 대상연령 부처명

140사모아

(Samoa)18-35세

여성, 지역사회 및 사회개발부

(Ministry of Women, Community and Social

Development)

141산마리노

(San Marino)16-32세

영토, 환경, 농업, 통신기술, 체육, 시민 보호 밑

무역관련 사무국

(Secretary of State for Territory, Environment,

Agriculture, Telecommunications, Sport, Civil

Protection and Trade relations)

142

상투메 프린시페

(São Tomé and

Príncipe)

15-35세사회적 소통 및 청소년, 체육부

(Ministry of Social Communication, Youth & Sports)

143사우디아라비아

(Saudi Arabia)15-24세

사회부 및 문화, 정보부

(Ministry of Social Affairs, Ministry of Culture and

Information)

144세네갈

(Senegal)15-35세

청소년, 고용 및 시민가치 촉진부

(Ministry of Youth, Employment and Promotion of

Civic Values)

145세르비아

(Serbia)15-30세

청소년 및 체육부

(Ministry of Youth and Sport)

146세이셸

(Seychelles)15-30세

세이셸 국제 청소년 협의회

(Seychelles National Youth Council (SNYC))

147시에라리온

(Sierra Leone)15-35세

청소년부

(Ministry of Youth Affairs (MOYA))

148싱가포르

(Singapore)15-35세

문화 및 청소년부

(Ministry for Culture, Community and Youth (MCCY))

149슬로바키아

(Slovakia)30세 이하

교육, 과학, 연구 및 체육부

(Ministry of Education, Science, Research and

Sport of the Slovak Republic)

150슬로베니아

(Slovenia)15-29세

교육, 과학 및 체육부

(Ministry for Education, Science and Sport)

151솔로몬

(Solomon Islands)14-29세

솔로몬국제청소년협의회

(Solomon Islands National Youth Congress (SINYC))

152소말리아

(Somalia) 

체육 및 청소년부

(Minister of Sports and Youth)

153남아프리카공화국

(South Africa)14-35세

국립청소년기구

(National Youth Development Agency (NYDA))

154대한민국

(South Korea)9-24세

여성가족부

(Ministry of Gender Equality and Family)

부 록

122

빈도 국가명 대상연령 부처명

155남수단

(South Sudan)18-35세

문화, 청소년 및 체육부

(Ministry of Culture, Youth & Sports (MoCYS))

156스페인

(Spain)15-29세

건강, 사회서비스 및 평등부

(Ministry of Health, Social Services and Equality)

157스리랑카

(Sri Lanka)15-29세

청소년 및 기술개발부

(Ministry of Youth Affairs & Skill Development)

158수단

(Sudan)15-24세

청소년 및 체육부

(Ministry of Youth & Sports (MoYS))

159수리남

(Suriname)0-30세

청소년 및 체육부

(Ministry of Youth and Sports)

160스와질란드

(Swaziland)15-35세

체육, 문화 및 청소년부

(Ministry of Sport, Culture and Youth Affairs)

161스웨덴

(Sweden)13-25세

국제 스웨덴 청소년 조직협의회

(National Council of Swedish Youth Organisations

(LSU))

162스위스

(Switzerland)30세 이하

스위스 국제 청소년 협의회

(Swiss National Youth Council (SNYC))

163시리아

(Syria)15-25세 -

164타이완

(Taiwan)12-24세

교육부

(Ministry of Education)

165타지키스탄

(Tajikistan)14-30세 -

166탄자니아

(Tanzania)15-35세

노동, 고용 및 청소년 개발부, 정보, 문화, 청소년 및 체육부

(the Ministry of Labour, Employment and Youth

Development, and the Ministry of Information,

Culture, Youth and Sports)

167타이

(Thailand)18-25세

아동 및 청소년 성인의 보호촉진 사무국

(Office of Promotion and Protection of Children,

Youth, the Elderly and Vulnerable Groups (OPP))

168동티모르

(Timor-Leste)16-30세

국제청소년협의회

(National Youth Council (CNJTL))

169토고

(Togo)15-24세

청소년 및 청소년 고용 개발부

(Ministry of Basic Development, Crafts, Youth and

Youth Employment)

170통가

(Tonga)15-34세

내무부

(Ministry of Internal Affairs)

부 록

123

* 출처: 김정숙・김기헌・황세영(2015). 동북아 청소년정책 국제비교 연구,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빈도 국가명 대상연령 부처명

171트리니다드&토바고

(Trinidad & Tobago)12-29세

성, 청소년 및 아동개발부

(Ministry of Gender, Youth and Child Development)

172튀니지

(Tunisia)15-29세

청소년, 체육, 여성 및 가족부

(Ministry of Youth, Sports, Women and Families)

173터키

(Turkey)14-29세

청소년 및 체육부

(Ministry of Youth and Sports)

174투르크메니스탄

(Turkmenistan)14-30세 -

175투발루

(Tuvalu)15-34세

투발루국제청소년협의회

(Tuvalu National Youth Council (TNYC))

176우간다

(Uganda)12-30세

청소년 및 아동부

(The Minister for Youth and Children)

177우크라이나

(Ukraine)14-35세

청소년 및 체육부

(Ministry of Youth and Sports)

178아랍에미리트

(United Arab Emirates)11-25세

문화, 청소년 및 지역사회개발부

(Ministry of Culture, Youth & Community Development)

179영국

(United Kingdom)13-19세

교육부

(Ministry of Education)

180미국

(United States)25세 이하

청소년프로그램 및 글로벌 청소년 문제 사무국

(Interagency Working Group on Youth Programs,

Office of Global Youth Issues)

181우루과이

(Uruguay)14-29세

사회개발부

(Ministry of Social Development (MIDES))

182우즈베키스탄

(Uzbekistan)14-30세 -

183바누아투

(Vanuatu)12-30세

청소년개발, 체육 및 교육부

(Ministry for Youth Development, Sports and Training)

184베네수엘라

(Venezuela)15-30세

청소년부

(Ministry of Popular Power for Youth )

185베트남

(Vietnam)16-30세

가족부

(Ministry of Home Affairs)

186예맨

(Yemen)15-24세

청소년 및 체육부

(Ministry of Youth and Sports)

187잠비아

(Zambia)18-25세

청소년 및 체육부

(Ministry of Youth and Sports)

188짐바브웨

(Zimbabwe)15-35세

청소년, 내수 및 경제성장부

(Ministry of Youth, Indigenisation & Economic Empower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