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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가 천국과 지옥 번연 www.DivineRevelations.info/KOREAN 서문 번연17 세기의 영국의 목사로서, 믿음 때문에 12 년간 감옥에 갇혔으며, 40 이상의 책을 썼다. 그는 세계 역사상 가장 유명하고 많이 읽혀진 천로역정을 저자이다. 책은 그가 젊었을 어떻게 주님께서 천사를 보내어 자신을 천국과 지옥에 데려가서 보여주셨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이야기는 실제로 있었던 사실이며, 소설이나 비유로 것이 아니다. 모든 신앙의 경험은 성경에 의해 판단되어야 하는 관점에서 , 그의 경험은 매우 성경적이며, 또한 경험 , 젊은 존은 하나님의 강력한 용사로 바뀌게 된다. 내용 1. 진리를 찾아 방황하는 2. 해와 별을 지나 3. 엘리야가 설명하다 4. 천국의 행복 5. 우리는 서로를 알게 것이다 6. 지옥으로 가다 7. 지옥의 고문들 8. 잃은 영혼의 9. 대화를 계속하다 10. 지옥에 있는 불신자

내가 본 천국과 - Divine Revelations...그때 나는 그 축복된 선지자에게 자신에 대해 설명해 달라고 말했다. 어떻게 행복이 충만하게 채워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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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내가 본 천국과 - Divine Revelations...그때 나는 그 축복된 선지자에게 자신에 대해 설명해 달라고 말했다. 어떻게 행복이 충만하게 채워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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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천국과 지옥

존 번연 www.DivineRevelations.info/KOREAN

서문

존 번연은 17세기의 영국의 목사로서, 믿음 때문에 12년간

감옥에 갇혔으며, 40권 이상의 책을 썼다. 그는 세계 역사상

가장 유명하고 많이 읽혀진 천로역정을 쓴 저자이다.

이 책은 그가 젊었을 때 어떻게 주님께서 천사를 보내어

자신을 천국과 지옥에 데려가서 보여주셨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이 이야기는 실제로 있었던 사실이며, 소설이나

비유로 쓴 것이 아니다. 모든 신앙의 경험은 성경에 의해 판단되어야 하는 관점에서 볼 때, 그의 경험은 매우

성경적이며, 또한 이 경험 후, 젊은 존은 하나님의 강력한 용사로 바뀌게 된다.

내용

1. 진리를 찾아 방황하는 존

2. 해와 별을 지나

3. 엘리야가 설명하다

4. 천국의 행복

5. 우리는 서로를 알게 될 것이다

6. 지옥으로 가다

7. 지옥의 고문들

8. 잃은 영혼의 말

9. 대화를 계속하다

10. 지옥에 있는 불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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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장: 진리를 찾아 방황하는 존

악한 사람들이 죄 가운데 살 때, 그들은 자신이 느끼는 두려움의 이유를 알고 있으며, 처음에는 자신을 벌할

하나님의 존재가 없기를 바란다. 그리고 조금씩 하나님이 없다고 자신을 설득하고 그에 맞는 구실을 찾기

시작한다. 나는 이와 같은 한 사람을 알고 있었는데, 그는 언제나 하나님이나 마귀는 없으며, 천국이나 지옥도

없다고 말하였다.

처음 그 사람의 말을 들었을 때는 두려움에 몸이 떨렸지만, 그의 이야기를 자주 듣게 되자 점점 그의 말에 조금씩

동조하게 되었다. 그때부터 나의 생각은 너무 혼돈되어 나중에는 내게도 하나님의 진리를 알 때가 있었나 하는

생각까지 들게 되었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은 너무나 두려워 생각도 할 수 없었지만, 그가

참으로 계시는가 하는 의문은 들었다. 이 세상의 모든 부귀를 준다 해도, 천국에 대한 나의 소망과는 결코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하였지만, 그런 곳이 정말 있는가에 대해서는 여전히 확신이 들지 않았다.

나는 혼란스런 생각 가운데 위안을 찾기 위해 그 잘못된 친구를 다시 찾아 가게 되었다. 그는 나의 두려움에 대해

비웃기만 하며 나를 연약한 사람으로 동정하며 흉내를 내고 놀렸다. 그의 말은 나를 더 혼란스럽게 만들어 내게는

삶이 짐처럼 느껴지게 되었다. 그때 내가 느꼈던 남 모르는 신음은 나를 절망의 끝으로 몰아 갔다. 나는 “내가 왜

절망과 희망 사이에 매달려 있어야 하나? 나의 삶이 끝난다면 진리를 찾게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고 삶을

끝내려 하였다.

어느 날 아침, 나는 가까이에 있는 숲 속에 들어가서 나의 삶을 마칠 생각이었다. 그러나 바로 그때 세미한 음성이

내 귀에 들려 왔다.

“네 영혼의 원수를 기쁘게 할 영원한 멸망으로 떨어지지 말라. 네가 지금 행하려는 일은 치명적인 죽음으로 네

자신은 영원한 멸망에 가두어지게 될 것이다. 만일 하나님이 계신다면, 물론 계시고 말고, 네가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든 자신을 파괴하는 죄에 대해 어떻게 자비를 구할 수 있겠느냐?”

이 말이 내 귀에 들렸을 때, 나는 그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왔다고 믿는다, 너무나 강력한 힘으로 내게서 칼을

떨어트리게 하였으며, 자신의 생명을 취하는 일은 크나큰 악이라는 것을 보여 주었다. 나는 내가 한 일로 인하여

서 있지 못할 만큼 두려움으로 떨었다.

나는 주님이 나를 구해 주신 것을 알고 감사를 드렸다.

그리고 나는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경배 드렸으며, 나의 영혼에 어두움을 제거해 주셔서 다시는 하나님이

계신다는 사실과 내가 경험하였던 위대한 능력에 대해 의심하지 않게 해 주시기를 간구하였다.

갑자기 나는 이전에 본 적이 없었던 영광스럽고도 밝은 빛에 둘러 싸이게 되었다. 그리고 영광스러운 한 남자와

같은 이가 내게로 오는 것을 보았으며, 그가 가까이 오자 그에게서 빛으로 밝게 빛나는 영광과 빛이 품어져 나와

둘러 싸고 있었다. 나는 일어 서려고 해 보았으나 아무런 힘이 남아 있지 않아 다시 엎드러졌다. 그러나 그가 나를

안아 올리자 내게 새 힘이 주어졌다. “오, 빛나는 나의 구원자시여, 내가 어떻게 감사를 드리며 어떻게 당신을

높이리이까?” 하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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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장엄하고도 부드럽게 대답하였다, “너는 나를 높이지 말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라, 나는 너와 같이 된 자라.

나는 네가 조금 전에 부인하여, 영원한 멸망에 떨어지는 것을 멈추게 하신 분이 보내신 자이다.”

나의 마음은 이 말에 너무나 감동이 되어 무가치한 자신을 보며 부르짖을 수 밖에 없었다, “오, 저는 이 모든

은혜와 자비를 받기에 아무 가치가 없는 자입니다!” 이 말에 하늘에서 온 전사는 대답하였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보이기로 작정하실 때는 너의 무가치함을 보지 않으신다. 다만 그의 끝없는 선하심과 한량없는 사랑에 의해

하신다. 그분은 네 영혼의 치명적인 원수가 너를 얼마나 멸망시키기를 원하는가를 보셨으므로 그분의 비밀한

능력으로 너를 들어 올리셨다. 사탄이 너를 멸망시켰다고 생각했을 때, 그분의 능력으로 인해 사탄의 함정은

파괴되고 네가 그곳에서 빠져 나오게 되었다.” 그 말은 나로 나의 구원자에 대한 찬양이 마음에서 우러나오게

하였고, 그분만이 하나님이심을 선포하게 하였다.

제 2 장: 해와 별을 지나

하늘의 전령이 말하였다, “나는 네가 영원한 것에 대해 다시는 의심하지 않도록 실제 있는 사실을 보여 주기 위해

왔다; 믿음으로가 아니라 보는 것으로. 너는 이때까지 결코 육안으로 본 적이 없던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네 눈은

힘을 얻어 하늘의 것을 볼 것이다.”

나는 천사가 하는 말에 매우 놀라 내가 그것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까 의심하였다. 나는 “그런 광경을 누가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이 말에 그는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이 너의 힘이다” 라고 대답하며 나를 안고 날아 가기 시작하였다. “두려워

말라. 나는 네가 이전에 본 적이 없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 보냄 받았다.” 나는 어느새 매우 작아진 지구를 보고,

내가 지구에서 한참 위로 올라가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나는 그 지혜로운 인도자에게 “내가 한 두 가지 질문을 하여도 역정내지 말아 주십시오” 라고 말했다. 그는

대답하였다 “말하라, 네가 묻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 나의 임무이다. 나는 너와 같이 구원 얻을 후사들을 섬기라고

보냄 받은 사역의 영이다.”

그래서 내가 물었다, “저 아래 어두운 곳, 우리가 빛의 장소로 올라 갈수록 점점 작아 지는 곳에 대해 알려

주십시오.”

나의 인도자가 설명하였다 “저 어둡고 볼품없이 보이는 조그만 곳은 네가 살아 오던 세상이다. 저기에도 작은 한

부분을 서로 차지하려고 수 많은 사람들이 영원한 생명을 잃기도 하고 위협도 받는다. 평강의 왕께서, 사람이

모든 것을 얻고도 자기 영혼을 잃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말씀하신 그곳이다. 네가 하늘로 높이 오르면 오를수록

세상이 작아 보이고 볼품없어 보이는 것처럼 믿음도 같은 이치이다. 자신의 마음을 위에 두면 세상의 것이 볼품

없이 작아 보이는 것과 같다. 만일 저 아래에 있는 사람들이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다면 지금처럼 탐내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슬프게도 그들은 어둠에 싸여 있으며, 더 슬픈 일은 그들 스스로가 어둠 속으로 걸어 가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빛의 왕이 그들에게 내려 가셔서 진정한 생명의 빛을 보여 주었는데도 그들이 여전히 어둠

가운데 걸으며 빛으로 나오려 하지 않는 것은 그들의 행위가 악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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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에게, “공중에 떠 있는 검고 흉측한 무리는 무엇입니까? 나는 그들이 무서웠지만, 당신이 지나가니 그들이

도망갔습니다. 아마 당신의 빛을 견디지 못하였나 봅니다” 라고 물었다.

이 말에 그가 대답하였다, “ 그들은 교만과 반란으로 천국에서 쫓겨 난 타락한 천사들이다. 전능자의 칙령에 의해

공중에 떠돌아 다니며 심판의 큰 날까지 어둠의 사슬에 매여 있고, 세상에 내려 가서 택함 받은 자들을 시험하는

것과 악한 자들을 정죄하며 비난하는 일을 모두 허락 받았다. 지금 보기에는 어둡고 흉측한 모습이나, 한 때는

그들도 빛의 아들들이었다. 이전에는 지금 내가 입고 있는 것과 같은 영광스런 빛의 옷을 입었으며, 그들이

자의로 죄를 지은 결과로 인해 그 영광을 잃어버렸고, 하나님의 능력과 전능하심을 두려워하며 증오하고

분노한다.

“오, 복된 인도자여, 말해 주십시오, 어느 기간이 지난 후에는 그들이, 혹은 그들 중에 몇이라도 다시 하나님과

회복될 수 있는 희망이 있나요?”

“아니, 전혀 없다. 그들은 영원히 잃어 버린 자들이다. 그들은 최초로 범죄한 자들이며 아무도 그들을 유혹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그들은 죄를 짓자 말자 천국에서 즉시 쫓겨 났다. 그뿐만 아니라, 오직 그분 만을 통해 구원이

오게 할 수 있는 유일한 구원의 메시아, 하나님의 아들께서는 천사의 속성을 취하지 않으셨다. 그분은 변절한

천사들을 모두 멸망에 던지셨고, 자신을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취하셨다. 쫓겨난 천사들이 사람을 그토록

미워하는 이유는 자신들은 지옥의 멸망을 받는 반면에, 사람들은 천국의 유업을 잇는 후사가 된 것을 보는 것이

그들에게는 또 하나의 고문이기 때문이다.”

그때 우리는 해를 지나고 있었다. 나의 인도자는 그 장엄한 불덩이가 하나님의 놀라운 작품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별들도 마찬가지로 놀라왔다. 멀리서 보니 촛불처럼 보였으며 아무 것도 그것을 떠받들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정해진 장소에 떠 있었다. 오직 태초에 창조하신 하나님의 말씀만 그것을 그 장소에 머물게 할 수

있었다.

나는 인도자에게 말하였다, “이것은 누구에게나 자신의 창조주의 위대한 능력을 확신하게 하고, 그의 능력과

영광에 대해 이렇게 많은 증거를 주신 하나님을 의심하는 것은 불신의 악임을 보여 주기에 충분하군요. 만일

사람들이 아래만 쳐다보는 짐승과 같지 않다면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과 지혜를 깨닫지 않을 수 없겠군요.”

“네 말이 사실이다” 그는 대답하였다, “너는 이것보다 훨씬 더 놀라운 것들을 보게 될 것이며, 이곳은 위에 있는

복된 영광의 장소에 비하면 형장과 같고 변두리와 같다.”

잠깐 후에 내가 천국에 들어 갔을 때, 나는 천사가 한 말이 사실이라는 것을 알았다. 거기에서 본 것은 이루 다

설명할 수 없으며, 결코 들어 본 적도 없는 아름다운 노래 소리들이었다. 아무도 그 영광을 보지 않고는 말할 수

없고, 그것을 본다 해도 천분의 일도 표현을 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므로 위대한 이방인의 사도는 낙원에 올라

갔으나 사람의 말로 표현하지 못한다고 하였으며, “하나님께서 그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해 예비하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였으며, 귀로도 듣지 못하였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알지 못한다”고 기록하였다.

그러나 나는 내가 기억할 수 있는 한, 보았던 것과 들은 것에 대해 최선을 다해 말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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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 장 : 엘리야가 설명하다

내가 이 영광스런 곳에 처음 오게 되었을 때, 셀 수 없이 많은 눈부신 사람들이 내가 행복과 축복된 장소에 오게 된

것을 환영하였다. 거기에서 나는 모든 것을 원래대로 회복하게 하는 완전하고도 감히 가까이 가지 못할 빛을

보았다. 영화로운 성도들의 영혼들은 투명하였으며 그것은 태양에 반사된 것이 아니었다. 천국의 주거지 전체에

투명한 빛이 흘렀으며, 오직 하나님의 영광에서부터 빛이 나오고 있었다.

그 영광과 비교한다면, 태양은 어둠에 불과하며, 가장 찬란한 보석의 광채는 다 꺼진 석탄에 불과하다. 이곳은

하나님의 영광의 보좌라고 불리며, 하나님의 전능하심의 광채가 가장 많이 나타나는 곳이기도 하다. 하나님은

내가 바라보기에 너무나도 눈이 부시었으며, 높은 영광의 보좌에 계셨고, 수 많은 천사들과 성도들은 그에게

영원한 할렐루야와 찬양을 부르고 있었다. 그들은 영광의 하나님을 칭송하고, 하나님의 임재가 천국을 그렇게

만드셨음을 찬양했다. 하나님의 임재로부터 즐거움의 강이 끊임없이 흘러 나오고, 기쁨, 명랑함, 하늘의 축복된

모든 자들의 빛나는 영광이 하나님의 영원한 왕국의 보좌에서 흘러 나고 있었다.

보좌의 영원히 샘 솟는 빛에서 뿜어나는 영광의 빛 줄기를 감당하기에 나는 너무 약하여 큰 소리로 인도자에게

부르짖었다, “이 광경은 내가 감당하기에 너무나 위대하고 너무나 새롭고 기쁨에 차 있어, 바라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나, 내가 죽을 것 같습니다.”

나의 인도자는 말했다, “아니다. 이 복된 장소에는 죽음이 들어 오지 못하며, 죄나 슬픔도 이곳에 거하지 못한다.

이곳은 모든 악에서 영원히 해방된 영광된 곳이다; 그 해방이 없다면 심지어 여기에 있는 우리의 행복도 불완전할

것이다. 너와 같이 몸을 입고 있는 자에게 데려다 주겠다. 땅으로 다시 가기 전에 그와 잠깐 이야기 하여라.”

나는 “저는 땅으로 가기 원하지 않습니다. 장막 집은 필요 없습니다. 천국의 집이 이미 마련되어 있으니까요”

라고 말하였다. 나의 빛나는 전령사는, “나중에 너는 이곳에 영원히 있게 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먼저

순복 하여야 한다.”

그는 생각의 속도로 수 천의 천사들을 지나 위대한 성도인 선지자 엘리야에게 나를 데리고 갔다. 그가 비록 수백

년 전에 살았다 할지라도 나는 그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

나의 인도자는 엘리야에게 “가장 높으신 보좌의 명령으로, 빛의 세계를 방문하도록 허락된 사람이 당신에게

배우기 위해 여기 왔노라” 라고 말하였다.

엘리야 선지자는, “그것이야말로 내가 기쁨으로 하는 일이다. 이 복된 곳의 양식은 하나님과 그의 어린 양의 뜻을

행하는 것과, 그를 찬양하고, 그를 가장 겸손히 높임으로 섬기는 것이다. 또한, ‘존귀와 영광과 능력이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세세토록 있도다. 모든 족속과 방언과 나라들을 그의 피로 하나님께 우리를 속죄하신 주,

우리를 하나님께 임금들과 제사장들이 되게 하셨도다, 아멘’ 이라고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나도 그 거룩한

선지자의 말에 “아멘”으로 화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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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는 내가 어떻게 이런 큰 특권을 받게 되었는지 물었다. (나는 천국에 있는 성도들이 땅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사람들은 이들에게 기도할 수 있는가? 하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 거룩한

선지자는 찬양을 하기 시작하였다, “보좌에 앉으신 분과 어린 양께 그의 끝없는 선하심과, 의심으로 연약한

죄인들에게 베푸신 위대한 사랑에 영원한 영광을 돌리라” 그리고 나서 그는 말을 계속 하였다. “이제 내가 말하는

것을 잘 들어야 한다. 이 영광스러운 곳에서 보고 들은 것은 아직도 땅의 몸을 입고 이곳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충분히 알게 하지 못할 것이다. 나는 몸을 입고 있지만 어떤 것에도 방해 받지 않는다. 나의 몸은 죽음에 이르지

않으며 동일하게 변화를 받았다. 나의 몸은 영적으로 변화되어 더 이상 고통을 받지 않는다. 행복으로 충만한

상태에서 경험하는 기쁨은 말로 설명할 수 없으며, 앞으로 무엇으로 더 기쁘게 될지도 모른다. 그것은 여기에는

우리의 기쁨이 언제나 새롭기 때문이다.”

그때 나는 그 축복된 선지자에게 자신에 대해 설명해 달라고 말했다. 어떻게 행복이 충만하게 채워졌는데, 아직도

더 채워질 수 있는지를 물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영혼과 몸이 모두 행복할 때, 지금의 나와 같이, 나는 그것을 행복의 완성이라고 여긴다. 오는 영원한 세대를

통해 이 행복을 받게 될 부활의 상태에서 영혼과 몸이 함께 연합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행복의 대상은 영원히

높임을 받으실 복되신 하나님이며, 그에 대한 우리의 시각은 영원토록 새로울 것이다. 하나님의 신적 완전하심은

무한하며, 그의 영광을 나타내기에는 영원으로도 부족할 것이다. 이것이 우리의 행복감을 영원히 더하게 하며,

그에 대한 우리의 지식도 영원히 진보되어 갈 것이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서 그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해 예비하신 것들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며, 사람이 알지 못하는 것들” 이라고 하였다. 인류의 눈은 자연을 통하여 감탄할 만한 것들을 많이 보았다.

수정과 같은 산들, 다이아몬드 바위들, 금광석, 진주로 가득한 해안들을 보았다. 아래 세상에서 수 없이 많은

진기한 것들을 보았어도 이런 장엄한 장소의 영광에 대해서는 한 치도 본적이 없을 것이다. 수 많은 기쁨과

조화로운 소리를 듣고, 심지어 사람과 자연의 모든 소리를 들은 귀도 성도들과 천사들이 보좌 앞에서 함께

찬양하는 하늘의 멜로디를 들은 적이 없을 것이다. 사람의 마음이 아무리 정교하고 상상력이 풍부하여 지금 있는

것과 과거에 있었던 모든 것들, 땅에 있었던 모든 일들을 알지라도 결코 깨닫지 못할 것이다. 사람이 땅에 있는

모든 돌들이 진주로 변하고, 모든 풀들의 잎이 빛나는 보석으로 변하는 것은 상상할 수 있다. 지구 전체가

순금으로 변하는 것이나 공기가 수정으로 변하는 것도 상상할 수 있다. 또한 모든 별들이 태양만큼 밝아지고,

태양이 천 배나 커지고 밝아진다고 해도 상상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것도 그를 신실하게 따르는 자들을 위해

예비하신 영원한 장관에 비하면 무한대로 부족하다.”

제 4 장: 천국의 행복

선지자는 계속해서 말하였다, “여기에 있는 기쁨에 대해 설명한다면, 이런 행복한 이야기를 수 세기를 걸쳐

설명해도 그것은 다만 시작에 불과할 것이다. 가장 이해하기 쉽게 말한다면, 먼저 속죄함을 받은 영혼들이

어디에서 구원을 받았는지에 대한 기쁨과, 두 번째는, 그들이 이곳에서 즐거워하는 행복에서 오는 기쁨에 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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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모든 복된 영혼들은 그들을 비참하게 만들었던 것, 무엇보다 죄에서부터 영원히 자유함을 받았다. 창조

안으로 비참함이 들어오게 가져오게 한 것은 죄였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들을 행복하게, 하나님이 그러하신

것같이, 창조하셨다. 하나님이 만드신 작품의 아름다움을 죄가 훼손하지 않았다면 천사들과 사람들은 비참함이

무엇인지 결코 몰랐을 것이다. 타락한 천사들이 지옥으로 떨어지게 된 것과, 세상의 아름다움을 망친 것은 죄였다.

사람의 영혼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일그러지게 하고 창조의 주인이 되어야 할 사람들을 자신의 허영의 노예가

되게 한 것도 죄였다. 구원 없는 영원한 비참함의 대양으로 던지는 것도 죄이다. 이 행복한 장소에서는 모든

성도들이 우리의 죄를 대신 갚으신 구원자의 피로 죄에서 영원히 해방되었다는 것은 측량할 수 없는 자비이다. 저

아래 세상에서 선하고 거룩한 영혼들은 그런 타락에 대해 신음하고 있다. 죄는 종종 그들이 하는 모든 일에

들러붙어 자신의 의지와 반대로 사로잡는다.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하나님의 신실한 많은 종들이 “누가 나를

구원할 수 있는가?” 라고 부르짖어 왔다.

죄는 성도들이 육신에 거하는 동안 무거운 짐이다. 그러므로 육신을 내려 놓을 때, 그들의 영혼은 새가 새장에서

놓여 나듯이 하늘의 기쁨으로 하늘로 날아 올라 간다. 여기에서 그들의 모든 전쟁은 끝이 나고, 죽음이 승리에

삼켜지게 된다. 아래에서 그들의 영혼은 비뚤어지고 죄에 찌들었지만 여기에서는 예수님의 축복된 밝은

영혼들은 흠도 점도 없이 아버지 앞에 나가게 된다.

성도들은 죄에서뿐만 아니라 죄에 대한 어떤 유혹에서도 놓여나게 된다. 아담이 낙원에 있었을 때, 그는

무죄하였고 죄에서는 자유하였으나 유혹에서 자유한 것은 아니었다. 사탄이 낙원으로 들어와 아담은 그의

치명적인 유혹에 자신을 내주었다. 병과 같이 죄는 인간의 본성을 갉아 먹고 모든 인류를 타락시켰다.

여기에 있는 모든 영혼들은 이것에서 해방되었다. 여기에는 순전한 것과 거룩한 것 외에는 들어 오지 못한다.

삼킬 자를 찾아 온 땅을 돌아 다니며 우는 사자는 천국에 있는 성도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영원한 결박에 갇혀있다.

그들은 믿음과 인내로 세상의 유혹을 극복하고 이겨서 이곳에 온 사람들을 다시는 유혹하지 못한다. 천국에서는

땅의 모든 기쁨을 하찮게 여긴다. 여기에는 우리의 평강을 방해할 것이 아무것도 없고, 오직 영원한 안전이

우리의 행복의 면류관이 된다.

“우리는 모든 죄와 그 영향력에서 벗어 났으며, 또한 우리는 형벌에서도 구원을 받았다. 죽은 후에 죄인들은

영원한 비참함으로 지옥에 가두어 진다. 축복 받은 자들은 이 모든 것에서 구함을 받는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천국에서 가장 작은 행복에 속한다. 우리의 기쁨은 우리가 어디에서 구원함을 받았느냐

하는 소극적인 면보다 더욱 적극적인 것이다. 지금은 그것을 보여 주려 한다.

여기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보고 기뻐하며, 우리의 모든 행복의 근원과 샘이 되는 것을 보고 즐거워한다. 그러나

유한한 피조물에게 무한한 것을 설명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하나님을 보는 것은 우리 영혼에 말할 수 없는

기쁨과 충만한 영광과 너무나 불 타오르는 사랑으로 끊임없이 가득 채우는데, 이것은 오직 만유를 만드신 분만

만족하게 할 수 있는 것이며 그 영원함은 끝이 없다. 우리로 하여금 살고, 사랑하고, 노래하고, 영원히 찬양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바로 이것이며, 또한 우리를 복되신 그분처럼 변하게 만드는 것도 이것이다. 하나님의 얼굴을

뵙는 것은 우리가 그의 사랑을 즐거워하는 것이다. 그의 복되신 미소는 우리의 영혼을 기쁘게 하고, 그의

사랑으로 우리가 끊임없이 기쁜 것은 ‘그의 사랑이 생명’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을 보는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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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아래 세상에서 하나님을 아는 어떤 사람보다 훨씬 잘 알게 된다. 하나님을 보는 것은 우리의 이해의 문을

열게 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게’ 된다. 여기에 있는

우리 모두는 하나님을 얼굴과 얼굴로 대하며 기뻐한다. 아래 세상의 성도들도 하나님을 어느 정도 알고

기뻐하지만 여기에 있는 우리가 그를 기뻐하는 기쁨은 정도에 끝이 없다.

세상에서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몇 모금 마실 뿐이나, 여기에서는 마음껏 마시고, 기쁨의 끝없는 대양에서 헤엄을

친다. 아래에 있는 성도들은 하나님과의 교제가 여러 번 단절되지만, 여기에서는 단절이 없다. 아래에서는

사랑에도 두려움이 섞여 있고, 두려움은 고통을 동반하지만, 여기의 사랑은 완전하며, 완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내어 쫓는다. 하늘에서는 우리 자신보다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고 다른 사람을 자신처럼 사랑한다. 여기에서

우리는 모든 은혜의 완전함을 누린다.

하늘에서 우리의 이해와 지식은, 우리가 볼 수 있고 생각할 수 있는 양에 따라 늘어난다. 아래 세상에서 빛은

감각의 창을 통해서 마음 안으로 비춘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의 전능하심을 나타내실 때 우리의 제한된

수준으로 낮추셔야 했다. 세상에서는 하나님에 대한 가장 순수한 생각조차도 불완전한 것이나, 여기에서는 금이

불순물과 분리되는 것처럼 하나님의 단순성과 순수성을 알 수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법칙과 가르침과 그의

섭리와 체제에 대해 알고 있다. 우리는 여기에서 영원하신 하나님께서 단독으로 존재하시나 고독하지 않으시고,

성부께서 연합 가운데 계시나 혼돈이나 나뉘지 않으신 것을 볼 수 있다. 우리는 여기에서 하나님의 삼위 일체가

질서가 있으나 서열은 없으시며, 뛰어 나심과 능력이 동등하시며, 또한 동등하게 높임을 받으신다. 아래 세상에서

하나님의 길은 찾아 낼 수 없는 것처럼 보이며 사람의 이해로 알 수 없는 것처럼 보이나 여기에 있는 하나님의

신성한 지혜는 진리가 더 이상 단순화 할 수 없을 만큼 분명하게 보인다.

이런 것들이 우리의 영혼을 행복하게 만든다. 그러나 하늘에 있는 성도들도 자신의 육신이 부활하여 영혼과

연합될 때 까지는 그들의 행복도 불완전하다. 나는 여러분에게 부활된 몸이 어떤 것인가를 보여 주기를 원한다:

첫째, 부활의 몸은 지금 나의 것과 같이 영적인 몸이 될 것이다. 이것은 볼 수도 만져지지도 않는 것이다 (이 말을

하고 난 후, 이 거룩한 선지자는 그의 손을 내게 주며 즐거워하였다) 그들은 모든 타락에서부터 정결하게 되고

또한 만질 수 있는 몸이 될 것이다. 그들의 몸은 땅에 있는 사람들이 종종 어리석게 상상하듯이 바람이나 공기와

같은 것이 아니다”

그래서 내가 그에게 말하기를, 영적인 것은 언제나 물질적인 것과 반대라고 이해하고 있었으며, 그러므로 영적인

몸도 비물질적이며 형태가 없어서 만지거나 느끼지도 못할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나는 그의 손을 만지며

느낄 수 있었다.

나의 말에 그 선지자는 대답하기를, 그들의 몸이 영적인 것은 그들이 모든 타락에서 정결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먹거나 마시거나 잠을 잘 필요가 없이 하나님을 기뻐함으로 유지가 되는 것 때문이다. 주를 바라보는 것은 그들의

영혼과 육신을 지탱하는 것이며 영원히 살게 하는 것이다. 선지자는 “성경에서 주님의 제자들이 문을 닫고 모여

있을 때에 부활하신 주님이 나타나신 것을 읽지 못했느냐?” 라고 물었다. 주님은 도마에게 와서 그의 손과

옆구리를 만져 보라고 하셨다. 그것은 그의 몸이 물질적인 형태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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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몸은 부활 후에 죽지 않으며 죽는 것이 불가능한 몸이 될 것이다. 아래에 있는 자들의 몸은 모두 죽을

것이며, 없어 질 것이며 언젠가는 흙으로 분해된다. 그러나 여기에 있는 우리의 몸은 없어지지 않고, 죽음에서

영원히 해방될 것이다. 여기에는 죽을 것이 죽지 않는 것에 삼켜지고 우리의 죽음이 생명에 삼켜지게 될 것이다.”

여기에서 나는 이 문제에 대해 나 자신의 생각을 말할 수 있도록 해 주기를 바랐다.

“ “말해 보아라, 나는 너의 의심을 제거할 준비가 되어 있다” 라고 그가 말하였다.

“나는 성경에서 불멸 (죽지 않음)은 오직 하나님께만 속해 있으며 사람에게 속한 것이 아님을 배웠습니다.

사람의 몸은 없어지고 죽는다는 것을 매일의 경험이 우리에게 말해 줍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디모데에게

하나님만 오직 영원하신 분임을 말했습니다” 라고 내가 말하였다.

“내가 여기에 있는 복된 자들의 몸이 죽지 않는다는 것은 그들의 부활의 상태를 말한 것이며 그들은 더 이상 죽음

아래에 놓이지 않는다. 타락의 상태의 사람은 죽음 아래에 놓여 있다. 아래 세상에서 살아 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사실은 너무나 분명하다. 심지어 여기 천국에 있는 영광된 모든 영혼들의 육신들도 지금은 아직 죽음의 능력

아래에 보관되어 있다.

부활의 날에, 그들이 다시 일어 날 때 그들은 영원한 부활체로 죽지 않는 몸이 될 것이다. 그리고 네가 성경에 있는

말을 하였듯이, 오직 하나님만 영원하시며 그것은 사실이다.

그분은 그분 자신의 존재와 본성에서 가장 본질적이시다; 직선적으로 말하면 어떤 천사나 사람도 그러하지 않다.

우리는 그의 은혜와 사랑으로 인해 죽지 않는 존재가 되었으며, 하나님은 그의 본질적으로 영원하시고 죽지 않는

분이시며 영원부터 그러하시다. 그런 면에서는 하나님 홀로 영원하신 분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하나님은 그분

자신이 근본적으로 그러하시다. 그것은 그분만 홀로 거룩하시며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분이 없고 의로운 자도

없으며 자비하신 자도 없다고 말할 수 있는 것과 같다.”

제 5 장 : 우리는 서로를 알게 될 것이다

“내가 여기에 오는 동안 어떤 성도들은 다른 사람들 보다 더 빛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축복된 자들 중에도 영광의

정도가 서로 다릅니까” 하고 내가 물었다.

“여기에 있는 모든 복된 자들이 즐거워하는 행복과 영광은 그들의 하나님과의 연합과 사랑의 결과이다. 우리가

그를 보면 볼수록 그를 더욱 사랑하게 되며, 사랑은 우리의 영혼을 그분의 속성으로 바뀌게 하고, 그 결과로

우리에게는 영광이 되게 한다. 이것이 영광의 차이를 만들게 되는 것이다.

이곳에는 자신의 것보다 다른 사람의 영광이 더 크다고 중얼대거나 불평하는 사람이 없다. 복되신 하나님의 빛과

생명, 그리고 기쁨과 행복은 갇혀 있지 않은 대양과 같아서 더 이상 채울 수 없을 때까지 모든 그릇들을 아직도

채우고 계신다. 그릇들의 크기는 여러 종류일지라도 아무도 불평하는 사람 없이 모두가 충만하게 채워져 있다.

그러므로 너의 질문에 대한 나의 대답은, 그릇이 가장 큰 사람은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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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그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가장 많이 변화될 것이다. 이것이 천국이 줄 수 있는 최고의 영광이다. 이것이

네게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나, 심지어 하나님의 불꽃 같은 천사들 사이에도 계급과 영광의 정도가 다르다.

내가 선지자와 이야기를 하고 있는 동안 한 빛나는 모습의 사람이 다가 왔다. 그는 구원을 받은 한 성도였다. 그는

자신의 몸을 떠나 부활의 때까지 소망 가운데 쉬고 있으며, 몸은 죽지 않는 몸을 입고 있으나 세상의 사람은 그를

만질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말하기를, “여기에 있는 우리는 존귀하신 하나님의 어린 양, 영광스런 구원자께서 죽어 가신 모습을

바라보며, 주님께서 만 왕의 왕, 만주의 주로서의 업무를 보시는 모습을 봅니다. 우리를 속량하신 주님이

영광스럽고 위대하시다고 해서 그분은 친절하지 않고 멀리 있는 분이 아니라 오히려 더욱 귀중하게 느끼게

합니다. 그것이 내게는 아래 세상에서 나를 위해 그토록 많은 고통을 당하신 주님이 다스리시는 천국을 더욱 천국

되게 한답니다. 그리고 우리의 죄를 그의 피로 갚으신 분의 위대한 기쁨은 모든 신실한 종들을 주인의 기쁨에

참예하게 하심으로 우리의 기쁨을 더욱 증대시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그리스도를 우리의 맏형으로 볼 뿐 아니라, 우리의 친구와 친척도 되십니다. 엘리야가 당신들의

시대보다 한참 이전에 아래 세상에서 살았다 해도 그를 보고 알 수 있었듯이, 아담을 본다면 또한 알아 볼

것입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서로 진정한 기쁨과 진실한 열정으로 서로 나눕니다. 오, 이런 사랑의 상태가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이런 사랑이 있는 곳에는 모든 것이 기쁨으로 충만해 있습니다. 이 복된 모임에서는 사랑과

기쁨을 주고 받는 일이 끝이 없습니다.

하나님과의 연합과 서로의 연합에서 오는 행복함 외에도,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모든 경건의 깊은 비밀을

깨닫는 강력한 행복은 결코 온전히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세상에서는 말씀들이 상충되어 보이나 여기에서는

완전한 조화를 이룬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여기에서 우리는 특정한 일에 각 사람을 향하신 하나님의

선하심을 발견하는 놀라움과 감사로 가득 차 있습니다. 땅에서의 삶을 되돌아 보면, 나는 한때 하나님께서 내게

분노하셔서 고통을 준다고 생각한 때가 있었는데, 이제 그것에서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봅니다.

어떤 고난도 내게 필요한 이상으로 더 일찍 오거나, 더 무겁거나 더 길지 않다는 것을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나의 소망은 실망스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었으나 하나님은 내가 소망하였던 것 보다 훨씬 더 나은 영원한

상을 위해 준비하게 하시려고 모든 고난을 사용하셨습니다.

“당신은 아직 몸 안에 있으므로 내가 소유한 행복이 얼마나 큰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는 영원히 말해도 모자라고,

당신이 지칠지도 모릅니다. 우리의 행복에 대해 이야기는 더 쌓일 뿐입니다: 수 없이 많은 축복된 무리들이 이

기쁨과 영광에 동참한다 해도 각자가 받은 영광이 덜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이 행복의 대양은 끝이 없어서 모든

성도들과 천사들에게 결코 고갈되지 않지요. 이것은 세상에 사람들이 빛의 혜택을 누리는 것과 같습니다. 빛의

혜택은 누리는 자들이 자기가 누리는 만큼 누리고도 그 빛이 고갈되지 아니합니다. 만일 수 많은 사람들이 같은

강물을 원하는 만큼 마신다 해도 아무에게도 물이 모자라게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누리는 자는

누구나 그의 용량에 따라 그가 담을 수 있을 만큼 누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천국의 가나안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드리자면, 아마 내가 말 할 수 있는 것은 수 천분의 일도 되지 않을 것이나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보여

주기에 충분하리라 생각합니다. 이 행복한 곳에는 세상의 모든 관계가 그쳐집니다. 여기에는 남성도 여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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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으며 모두가 천사와 같습니다. 영혼은 성의 구분이 없으므로 땅에서의 모든 관계는 하나님 안에서

없어집니다.”

그는 말을 하며 나의 손을 잡았다. 그리고 화살이 활에서 나가는 것보다 더 빠른 속도로 우리는 날아 갔다.

영원함의 예복을 입은 빛나는 사람들이 우리를 지나가면서 나를 쳐다 보았다. 그는 내게, “잘 가십시오, 나의

친구여, 당신의 수호 천사는 당신을 세상으로 곧 데려다 줄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나는 내 앞에 서 있는 구속 받은 한 빛나는 형상 가까이로 가게 되었는데, 그는 극도로 영광스럽게 보였으며

찬란한 빛으로 둘러 싸여 있었다. 나는 그녀의 얼굴에서 넘치는 광채를 쳐다 보기도 어려웠다.

그녀는 내게 “모든 찬양과 영광을 보좌에 계신 이에게 돌립니다. 당신이 보고 있는 나의 예복의 영광은 오직

하나님의 빛의 반향일 뿐입니다!” 라고 말했다.

“당신은 강력한 기쁨을 느끼는 사람으로 보이는군요.”

그녀는 대답하였다, “당신은 이것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신성한 사랑과 은혜의 놀라움은

우리의 노래의 영원한 주제가 될 것입니다. 세상에 남겨 둔 나의 가족을 위해 나는 하나님께 그들을 드렸습니다.

나는 그들에게서 이 축복된 기업의 후사가 된 것을 보는 기쁨을 누릴 것입니다. 그러나 만일 그들이 영혼의

막강한 원수와 합세하여 그들에게 제공된 은혜를 거부한다면 그들의 불신 가운데 멸망할 것이나 하나님은

그분의 정의로 영광을 받으실 것이며 나는 그의 영광 가운데 여전히 기뻐할 것입니다.”

나는 하늘에 있는 성도들이 땅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알고 있거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물었다.

이것에 대해 그녀는 대답해 주었다, “특정한 사람들의 특정한 일에 관해서는, 우리는 그들을 알지도 못하며

그들의 일에도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모든 곳에 계시며 모든 일어나는 일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에 있는 교회가 겪는 투쟁이나 승리에 대해서는 구원받을 후사들을 사역하기 위해 보냄을 받은

천사들을 통해서 듣게 됩니다. 그들이 보고할 때 우리는 보좌에 앉아 계신 분께 새로운 찬양을 드립니다.”

제 6 장: 지옥으로 가다

그리고 나서 나를 천국으로 데려왔던 빛나는 천사가 돌아와서 말하였다, “나는 너를 데리고 왔던 곳으로 돌아

가게 하는 명령을 받았다. 그 전에 어둠의 주관자가 있는 영역으로 가게 될 것이다. 거기에서 너는 죄의 보상과,

가장 높으신 분의 보좌 위에 자신들을 높인 자들을 위해 정의의 심판이 예비되어 있음을 보게 될 것이다.”

천국을 떠나 땅으로 내려 오는 것은 지극히 실망스러운 일이었다. 더구나 천국을 떠나 지옥에 가게 된다는 것은

심장을 떨리게 하였다. 그러나 나는 그것이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는 일임을 알았을 때, 조금 안심이 되었다.

그래서 나는 그 빛나는 인도자에게 말했다, “하나님께서 명하신 일에는 언제나 순종하겠습니다. 거기에서도

하나님의 임재가 나와 함께 하신다면 두렵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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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에 나의 빛나는 수호 천사는 “하나님께서 임재 하신 곳은 어디나 천국이다. 우리가 지옥에 있어도 그분이

우리와 함께 계실 것이다” 라고 말하고 나서, 전능하신 분의 보좌 앞에서 절을 하고 생각의 속도보다 더 빠른

속도로 아래로 내려 왔다. 나는 별들을 보며 세상에서 들은 대로 이 별들에도 각각 다른 세상이 있는지 물어

보았다.

이 말에 나의 빛나는 천사가 대답하였다, “전능하신 그분에게는 불가능한 것이 없다. 그러나 그의 능력이 그 일을

하셨는지, 그것이 그분의 뜻인지에 대해 논쟁하려는 것은 천국의 학교에서 합당하지 않다. 우리가 아는 것은

그분이 우리에게 나타내시기를 기뻐한다는 것과 드러내지 않으시는 것은 그분 만의 영원하신 계획에 비밀로

잠겨 있다는 것이다. 그분은 원하시는 만큼 많은 세상을 만드실 수 있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에게 나타내신 것이 아니며, 그것을 묻는 것은 우리의 의무가 아니다.”

그 즈음에 우리는 가장 낮은 지역으로 내려 왔다. 거기에서 나는 수 없이 많은 끔찍한 형상들과 음침한 어둠의

존재들이 빛나는 천사를 보고 도망하는 것을 보았다.

나는, “이들 몇몇은 특별히 검고 무시무시하게 생긴 것을 보니 분명히 이 지옥의 선봉장들이군요,” 라고 말했다.

나의 지휘하는 천사는 대답하였다, “이제 우리는 지옥의 경계선에 있으며 이들은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는

변절한 영들이다.”

곧 우리는 밤보다도 검은 어두움과 타는 유황보다 더 숨막히게 하는 냄새로 둘러싸였다. 나의 귀는 저주받은

영들의 소름 끼치는 비명 소리로 가득했다. 그것은 땅에서 가장 듣기 싫은 불협화음도 이것과 비교하면 그것은

아름다운 음악과 같을 것이다.

“이제” 나의 수호 천사가 말하였다, “너는 지옥의 변방에 있다. 그러나 파괴자의 능력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황실의 보좌로부터 받은 임무는 너를 모든 위험에서 지키는 것이다. 여기에서 너는 악령들와 저주받은 영혼들이

그들의 영원한 멸망의 원인에 대해 저주하는 소리를 듣게 될 것이다. 네가 물으면 그들이 대답할 것이다.

악령들은 너를 해하기를 원하나 할 수 없는 것은 그들이 내게 명령을 내리신 주님에 의해 묶여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는 지구 중앙 깊이의 동굴에 위치한 지옥의 영토 안으로 들어 왔다. 유황으로 된 불 못 안에서 불 타는

보좌 위에 루시퍼가 앉아 있었다. 우리가 하늘에서부터 내려 왔다는 것을 알고 악령들이 도망하는 것을 보았다.

이것은 모든 지옥을 뒤집는 듯 하였으며, 루시퍼는 거만과 교만으로, 복되신 하나님에 대해 끔찍한 신성 모독을

늘어 놓았다.

“우레가 (Thunderer, 하나님을 가리킴) 가지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라고 그가 말했다. “그가 나의 천국을 이미

소유해 버렸다. 그 눈부신 권좌의 지팡이는 이 용맹스런 손에 들려져야 하거늘. 결코 지지 않는 빛이 있는 들판

대신에 그는 나를 이 죽음과 비탄과 저주의 어둠의 집 안으로 가두어 버렸다.

그날은 내가 비록 패배했지만, 그것은 내 잘못이 아니야! 하늘에 있는 어떤 날개 달린 영들도 나보다 잘 싸우는

영은 없어. 그러나, 아!” 그는 목소리를 바꾸어 말을 계속하였다, “그날에 나는 져 버렸다, 이제 나는 이 어두운

영토에서 영원한 파멸에 처하게 되었어. 그래도 내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는 것은 인류의 비참함이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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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내가 우레 (Thunderer) 를 대항하지 못하니, 내 치미는 이 분노를 사람들에게

퍼부어야겠다.”

나는 그의 불경한 말을 듣고 나를 인도하는 천사에게 말하고 싶어졌다, “어떻게 그의 신성 모독이 보응이 될

것인가!”

“네가 이 변질된 영으로부터 들은 것은 그의 죄이기도 하고 또한 그의 형벌이 되기도 한다. 그가 천국을 향해 쏟은

모든 모독의 말로 인해 그에게 지옥은 더욱 뜨거워 질 것이다.”

우리는 그곳을 지나 더욱 비참한 장면을 보게 되었다. 나는 두 죄인들이 한 악령에게 고문당하는 것을 보았다.

악령이 그들에게 액체로 된 불과 타는 유황을 쉬지 않고 쏟아 붓는 중에도 그들은 서로를 원망하고 저주하며

싸우고 있었다. 그들 중 하나가 고문을 당하고 있는 다른 이에게 말했다, “오, 저주받은 너의 얼굴이여, 내가 어찌

내 눈으로 너를 보고 있는가! 나의 모든 비극은 다 너 때문이다; 나를 여기로 데려 온 것은 네가 나를 꾀었기

때문이야. 네가 나를 유혹하였고, 네가 나를 함정에 빠트렸다. 너의 속이는 것과 사기와 가난한 자를 착취한 것이

나를 여기에 있게 했다. 만일 네가 내게 좋은 본 보기를 보여 주었다면 나는 지금쯤 천국에 있을 텐데. 네 삶을

내가 따라 갔을 때, 너는 나를 영원히 멸망의 길로 이끌었다. 나는 얼마나 어리석은가! 나는 네 얼굴을 보지

않았더라면, 네가 영원히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또 다른 죄인이 대답을 하였다, “나도 너를 원망할 것이 많이 있지. 나를 너와 함께 가도록 유혹한 장소와 때를

기억하지 못하느냐! 네가 나를 불렀을 때 나는 내 일에 열중하고 있었다. 나는 탐욕스러웠으나, 너는 교만하였다.

네가 내게서 속이는 것을 배웠다고 하나, 너는 내게 정욕과 거짓말과 술과 선한 것을 조롱하기를 가르쳤다. 내가

너를 넘어지게 하였으나, 너도 나를 넘어 지게 하였다. 네가 내게 책임을 묻는다면 나도 네게 책임을 물을 것이

많다. 나는 네가 결코 여기에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너를 보는 것이 내 혼에 고통을 주고, 내 마음에서 그 죄가

다시 생각나게 한다. 그것은 내가 너와 함께 죄를 지었기 때문이다. 오 내 혼의 비참함이여! 내가 땅에서 너와

친구가 되는 것을 피할 수만 있었더라도 여기에서 네 얼굴을 보지 않아도 될 텐데!”

이 슬픈 대화 가운데 나는 땅에 있을 때 그들이 서로 친구였으며, 지옥에서 같은 형벌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성경에 나오는 부자가 왜 그의 형제를 그토록 돌보는 마음이 있었는지 알 것 같았다 (눅 16: 27-28). 그가

형제들이 지옥으로 오기를 원하지 않았던 이유는, 그들을 오게 한 것 때문에 그가 받을 고문이 더 증가되기

때문이었다.

제 7 장: 지옥의 고문

우리가 서로를 저주하며 책임을 전가하는 이들을 떠나, 더 비참한 모습이 있는 곳으로 왔다. 고문하는 영이 한

여인의 목 안으로 끊임없이 유황을 집어 넣고 있었다. 악령은 너무나 잔인하고도 비열하게 그 일을 행하고

있었기에 내가 물었다, “너는 이 저주받은 혼의 목 안으로 불덩이를 넣는 것이 왜 그렇게 기쁘냐?”

그 악령이 대답하였다, “이것은 내가 받는 상 이상의 것이다. 이 여자는 살아 생전에 탐욕스러웠다. 수 많은 금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결코 만족할 줄 몰랐다. 그러니 내가 그녀의 목 안으로 금을 퍼 부어 주는 것이다. 그녀는 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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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할 수만 있다면 누구의 인생을 망치든지 상관하지 않았다. 그녀가 쓸 수 있는 것 보다 더 많은 금을 모았을

때에도 그녀는 돈을 너무 사랑하여 그녀가 생계에 필요한 것 조차 사지 못하였다. 그녀의 자루에 돈으로 가득

채워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굶고 자기 일쑤였고, 세금 내는 것 아까와 집이 없었고, 그녀의 돈이 도둑 맞을까 하여

불안에 떨었다. 그녀는 사기에 대한 염려 때문에 맡기지도 않았다. 그녀는 그녀가 할 수 있는 모든 사람에게

사기를 행했다. 그녀의 사기 기술은 너무나 뛰어나 자신의 몸에게 까지 음식에 대해 속였으며, 그녀의 영혼에게도

자비를 베풀지 않았다. 땅에서는 금이 그녀의 신이었으니 그녀가 금으로 배를 불리는 것이 합당한 보상이

아니냐?”

악령이 이 말을 마치자 나는 그녀에게 그 말이 사실인지 물었다. 그녀가 대답하였다, “아닙니다, 내가 슬퍼하는

것은 그것이 아닙니다.”

“왜 사실이 아니지요? 그리고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 왜 당신에게 슬픔이 됩니까” 라고 물었다.

고문하는 영의 말이 사실이라면 나는 정말 좋겠어요. 그가 내게 금으로 붓는다고 말했는데, 그는 거짓말하는

영이라 당신에게 거짓을 말 한 것입니다. 그것이 만약에 금이라면 나는 절대 불평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나를 조롱하여 금을 주는 대신에 이 끔찍한 유황을 주고 있습니다. 만일 내가 아직 금을 가지고만 있더라도

나는 행복할 것입니다. 나는 금을 너무 좋아해서 그것으로 천국 가는 문을 살 수 있다 해도 나는 그 금을 나눠 주지

않았을 것입니다.”

나는 고문을 받고 있는 동안에도 부에 대한 탐욕을 버리지 못하는 비참한 죄인의 말을 듣고 놀라 나의 천사에게

말하였다.

그는, “돈을 사랑함이 모든 악 중에서 가장 큰 악이라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죄를 사랑하면 그 죄가 네 영혼을

지배한다. 돈을 사랑하는 죄는 그들의 악한 사랑 때문에 자신을 유기하고, 내버리게 되니 그에게 가장 큰 형벌인

것이다. 이 저주받은 혼을 삼키게 한 금에 사랑은 여기에 있는 악령들이 그녀를 괴롭힐 수 있는 어떤 벌보다 더 큰

것이다.”

“오! 만일 땅에 있는 악한 자들이 이 비참한 혼들의 소름 끼치는 비명을 단 한 순간이라도 들을 수 있다면, 그들은

다시는 죄를 사랑하는 가운데 있지 않을 텐데” 라고 내가 말하였다.

“영원한 진리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셨다. 그의 말씀에 관해 전하는 말을 듣지 않는 자들은 지옥에서 나온 사람이

경고하여도 듣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멀리 가지 않아서 한 혼이 불타는 쇠 침대에 누워 유황으로 질식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가 끔찍한

신음과 절박함으로 울부짖는 소리를 듣고 나는 천사에게 기다리라고 요청하였다. 나는 그가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것을 들었다: “아, 비참한 죄인이여! 영원, 영원이란 것이 없다면! 이 죽이는 말인 ‘영원’ 이여! 백 만년 동안

겪는다면 이 고통이 그쳐질까? 백 만개의 세상을 준다 해도 나의 한 순간의 고통도 피할 수 없으며 나의 비참함은

끝이 없다. 백 만년 후에도 여전히 영원히 있을 것이다. 오, 내가 당한 절망이란! 나는 얼마나 고의적으로

방종하였던가? 죄의 찰나적 쾌락을 위해 영원한 고통의 대가를 지불하다니, 나는 얼마나 어리석은가! 나는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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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음에 대해 얼마나 자주 들었던가! 나를 영원한 죽음의 감옥으로 인도할 죄의 길에서 떠나라고 얼마나 많은

격려로 경고를 받았던가!

그러나 나는 귀 먹은 짐승과 같이 그들의 간청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이제 바꾸기에 너무 늦었다. 나의 상태는

영원히 고정되었다. 나는 왜 이런 운명을 택하는 사람이 되었는가? 나는 영원히 죽지 않는 혼으로 만들어졌으나

왜 그것을 돌보지 못하였던가? 오, 나의 무관심이 나를 죽음으로 찔렀으나, 나는 죽을 수도 없다! 이제 나는 만

번의 죽음 보다 더 처참한 죽음의 삶을 살며, 내가 이 모든 것을 단 번에 바꿀 수 있었건만, 내가 그렇게 하지

않았다! 오, 나를 물어 뜯는 구더기도 여기에서는 결코 죽지 않는구나! 나를 행복하게 해 주었을 구원을 그들이

내게 권하였으나 내가 거부하였다. 내게 한 번만 제의를 받았어도 구원을 거부하는 것은 용서 받지 못할

어리석음이다. 그런데 나는 수천 번의 구원의 제의를 받았으나 여전히 거부하였다. 오 저주받은 죄여, 환각적인

쾌락은 인류를 영원한 멸망으로 인도하는구나! 하나님은 나를 여러 번 부르셨으나 나는 그 때 마다 거부하였다;

그가 내게 손을 내미셨으나 나는 관심이 없었다.

나는 그의 가르치심을 얼마나 비웃었는지! 그의 경책을 얼마나 조롱하였는지! 그러나 이제 상황은 바뀌어 반대가

되었다. 이제 그는 나의 재앙에 웃고 내게 닥친 파멸을 조롱하는구나. 그가 나를 다시 도와 주었다 해도 나는 그의

도움을 받아 들이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정죄 받은 영원한 비참이란 내가 스스로 행한 것에 대한

대가일 뿐이다.”

나는 그의 비애에 찬 애통을 들으며, 하나님께서 내게 보여 주신 놀라운 은혜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그의

거룩하신 이름에 찬양을! 나도 이 비참한 자와 다름없는 영원한 심판에 합당한 죄인이었음을 나의 마음이

말하였다. 그러나 오직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를 다르게 만든다. 오 그의 길을 누가 헤아릴 수 있는가! 그의 신성한

결정을 누가 가늠할 수 있는가?

이런 생각 후에 나는 그 비애에 찬 이에게 내가 그의 참담한 불평을 들었다는 말을 하였다. 나는 그의 비참함이

너무나 크고, 그가 잃은 것은 다시 되돌릴 수 없는 것이며, 그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다면 더 들어 주겠다고

말했다.

그는 “아니오, 전혀 도울 수 없습니다. 나는 이 고통에서 한 순간도 벗어 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당신의 말로 보아,

당신은 여기에 이방인인 것 같습니다. 제발 영원한 이방인이 되시기를! 아, 내게 조그만 희망이라도 남아 있다면

나는 이 지옥에서 구원을 받기 위해 무릎을 꿇고 울며 빌 텐데! 그러나 아무 것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여기에 오지 않게 하기 위해 지옥의 유황 불에 대해 말해 드리지요” 라고 하며 설명을 시작하였다.

제 8 장: 구원을 잃은 영혼이 말하다

“이 지하 감옥에 있는 우리의 고통은 두 가지 입니다: 우리가 잃어 버린 것과, 우리가 고통 당하는 것. 먼저 우리가

잃은 것에 대해 말하지요.

1. 이 비참하고 슬픈 어둠의 장소에서, 우리는 복되신 하나님의 임재를 잃어 버렸습니다. 그것이 이 지하 감옥을

지옥으로 만듭니다. 우리가 천 개의 세상을 잃는다 해도 이것만큼 크게 잃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여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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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은혜를 한 파편만큼 이라도 볼 수 있다면 우리는 기뻐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잃은 것이 우리에게

영원한 절망이 되는 것입니다.

2. 여기에서 우리는 성도의 무리와 천사들을 잃어 버렸습니다. 대신에 고문하는 마귀만 있을 뿐입니다.

3. 여기에서 우리는 축복의 중심이 되는 하늘을 잃어 버렸습니다. 천국과 여기 사이에는 깊은 구릉이 끼여 있어

우리는 여기에서 영원히 나가지 못합니다. 속죄함을 받은 자들만 천국 안으로 들여 보내는 그 문들이 우리에게는

영원히 닫혀 있습니다.

4. 우리의 비참함을 더욱 악하게 만드는 것은 더 나아질 희망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이야 말로 우리를 진정으로

절망하게 합니다. 우리의 마음은 희망도 도움도 없이 이제 무너져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것을 생각하면

우리의 비참한 상태에 대해 눈물과 이를 갈기에 충분하지요. 그 모든 것이 우리에게는 고문이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또한 고통과 아픔으로 고문을 당합니다. 이제 그것을 설명해 드리지요.

1. 우리는 각종의 고문을 겪습니다. 여기에는 천 가지 아니, 만 가지도 넘는 고문의 종류가 있습니다. 땅에서

고문을 당하는 사람들은 이런 고문은 한 번도 당한 적이 없을 것입니다. 만일 그들이 종양, 담석, 두통, 그리고

열병을 한꺼번에 겪는다면 그들이 참담하다고 생각할 것입니까? 그러나 이 모든 것을 합한다 해도 여기에서 겪는

아픔에 비하면 그것은 벼룩이 한 번 무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지옥의 모든 고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우리를 태우는 꺼지지 않는 불이 있고; 우리를 늘 질식시키는 유황 불이 있으며; 우리를

영원히 묶고 있는 쇠사슬이 있습니다. 우리를 두려워 놀라게 하는 극한 어두움이 있고, 우리를 영원히 물어 뜯는

양심의 가책의 벌레가 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고문은 한 가지라도, 땅에 있는 인류가 역사적으로 겪은 모든

고문을 합한 것 보다 더 심할 것입니다!

2. 여기에서 우리가 겪는 고문은 종류가 많은 것 뿐만 아니라, 또한 전체적 입니다. 그들은 몸의 모든 부분과

정신적 능력의 모든 것까지 고문을 가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고문을 최악으로 만듭니다. 땅에서 병 중에 있는

사람은 몸의 어떤 부분만 고통을 당하나 다른 부분에는 통증이 없습니다. 여기에는 다릅니다. 육신의 모든 부분과

혼이 같이 고통을 당합니다.

“우리의 눈은 온갖 추한 모습과 죄가 주는 검은 모양으로 나타나는 마귀의 모습을 보는 것으로 고문을 받습니다.

우리의 귀는 지옥에서 끊임없는 고문으로 비명을 지르는 자들의 소리로 고문을 받습니다. 코는 유황 불에

질식하며; 혀는 불 붙은 물집으로, 우리의 전신은 불길에서 구릅니다. 우리의 혼의 모든 능력과 기능도 고문을

당합니다. 상상력은 우리의 현재에 있는 고통과 천국을 잃어 버렸다는 기억으로 고문을 받습니다. 우리의 이성은

땅에서의 귀중한 시간을 허비한 것이 얼마나 어리석었던가 하는 기억으로 고문을 받으며, 우리의 이해는 과거의

쾌락과, 현재의 고통과 영원히 계속될 미래의 슬픔에 대한 마음으로 고문을 받습니다. 우리의 양심은 끊임없이

물어 뜯는 벌레로 고문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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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리의 비참함을 그토록 참담하게 하는 것은 고문의 강도입니다. 우리를 태우는 불은 너무도 격렬하여 바다의

모든 물로도 끌 수 없을 것입니다. 여기에서 당하는 아픔은 너무나 극심하여 지옥에 있는 사람 외에 안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4. 우리의 비참함의 또 다른 부분은 우리가 당하는 고문이 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각종으로, 전체적으로,

극단적인 강도로 계속됩니다. 우리는 그 고문에서 쉴 수가 없습니다. 만일 잠깐이라도 쉴 수 있다면 조금이라도

놓여 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고문에는 조금도 견딜 만한 것이 없으며, 우리가 지금 고통 당하는 것은 영원할

것입니다.

5. 우리가 여기에 처한 사회와 무리는 또 다른 우리의 비참함입니다. 고문하는 마귀와 고문을 당하는 혼들이

우리가 가진 모든 사회입니다. 우리의 고통의 찌르는 것 때문에 외치는 참담한 비명, 곡하는 소리, 두려움에 찬

저주의 말들이 여기에 있는 우리의 끊임없는 대화입니다.

6. 우리가 있는 곳은 또한 우리의 고통이 증가되는 곳입니다. 이것은 모든 비참, 감옥, 지하 감옥, 바닥 없는 구덩이,

유황이 끓는 불 못, 영원히 타는 불 가마, 항상 있는 어두움,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옥 그 자체, 이 모든 것은 비참의

완전함입니다. 이 곳은 우리의 비참을 오직 증가해 갈 뿐입니다.

7. 고문 하는 영들의 잔인함은 우리의 고통에 또 다른 고통을 얹어 줍니다. 고문하는 영들은 동정이 전혀 없는

마귀들입니다. 그들 자신이 고문 받을 때에도, 우리를 고문하며 쾌락을 가집니다.

8. 내가 말했던 모든 고통들은 매우 참담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 중에서 가장 슬픈 것은 그것이 여기에 영원히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 모든 우리의 감당할 수 없는 고통이 영원까지 라니! ‘저주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영원한

불로 들어 갈지어다’ 라는 말이 항상 나의 귓전에 울립니다. 오, 이 지독한 판결이 번복될 수만 있다면! 오, 구원의

가능성은 전혀 없다! 이것이 우리가 처한 상황이며, 또한 영원히 계속될 것입니다.

제 9 장: 대화를 계속하다

마귀가 불평을 그만하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를 끌고 갔을 때 그는 말하기를 겨우 끝내었다. 마귀는, “너는 이 모든

벌을 받기에 당연하지 않느냐? 너는 얼마나 많이 들었느냐, 그런데도 믿지 않았지? 너는 네게 지옥에 대해

경고하는 사람들을 비웃었으며, 너를 파멸시킬 수 있는 전능자의 정의에 감히 대들만큼 주제 넘었다! 너는

하나님께 너를 지옥에 보내라고 얼마나 소리 쳤느냐? 네가 바라는 대로 되었는데도 불평을 하니, 얼마나 부당한

말이냐? 너는 구원을 주었는데도 네가 거부하였다. 그런데 이제 지옥에 있는 것에 대해 어떻게 원망할 수 있느냐?

나는 너보다 원망할 것이 훨씬 더 많다. 너는 회개를 하도록 촉구를 받았던 오랜 기간이 있었다. 그러나 나는 죄를

짓자 말자 지옥으로 던져 졌다. 내게 만일 누가 구원을 제공하여 주었다면 나는 결코 너처럼 거부하지 않았을

것이다. 네게는 천국의 모든 것을 받도록 제의하였는데, 이제 와서 너를 불쌍히 여겨 달라고 하니, 너는 자신을

누구로 생각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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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에 그 비참한 자는 소리쳤다, “오, 나를 더 이상 고문하지 말라; 나는 내가 파멸의 길을 택하였음을 알고 있다.

내가 그것을 잊어 버릴 수 있다면! 이 생각이 나의 가장 큰 고문이다. 나는 내가 지옥에 있기를 선택하였기 때문에

나는 여기에 있는 것이 공평한 것이다.”

그리고 그를 고문하던 악령을 향하여 말하였다, “그러나 나는 너의 유혹에 의해 이곳에 오게 되었다, 너 저주받은

악마여! 내가 모든 죄를 짓도록 유혹한 것은 바로 너였다; 그리고 이제는 나를 꾸짖느냐? 너는 구원자가 한 번도

구원을 제의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너는 또한 네가 내게 한 것과 같이 유혹하는 자가 한 번도 없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이 말에 마귀는 비웃으며 대답하였다, “너를 이곳으로 오게 하는 것이 나의 임무였다! 너는 너의 목회자에 의해

여러 번 경고를 들었다. 너는 우리가 네 멸망을 원하고 있으며,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는다는

말을 분명히 들었다. 나는 다른 사람들처럼, 너무나 실망스럽게도, 너도 그 말을 믿게 될까 하여 여러 번 두려움에

떨었다. 그러나 너는 우리가 원하는 대로 따라 왔다. 네가 우리의 일을 한 이후로는 네게 빚진 것을 우리가 갚는

것이 당연하지.” 그리고 나서 사악한 악마는 그에게 다시 고문을 하고 너무나 참혹하게 고문을 가하여, 나는

그곳에 더 이상 있을 수 없었다.

나는 나를 가르치는 천사에게 말하였다, “이 지옥에 있는 혼들의 상황은 얼마나 암담한가! 그들은 땅에 있는 동안

마귀의 종이었으나, 그들이 지옥에 왔을 때는 꾸짖고 고문을 한다.”

나의 교사인 천사가 말하였다, “마귀는 아담의 모든 후손을 미워한다. 그리고 많은 영혼들이 그들의 계획을

모르기 때문에 그들을 영원한 멸망으로 끌고 오는 일에 쉽게 성공을 한다. 너는 마귀들이 여기에 있는 자들을

어떻게 대하는지에 대해 더 보게 될 것이다.”

조금 더 나아 가니, 멸망 받은 영혼들이 함께 무리를 지어 있었으며 극단적인 분노와 고통으로 이를 갈고 있었고,

고문하는 사악한 영들이 맹렬한 분노로 그들에게 끊임없이 유황 불과 액체로 된 불을 퍼 붓고 있었다. 한 편으로

그들은 하나님을 저주하고 있었고, 엄청난 태도로 신성 모독을 하고 있었다. 나는 한 악령에게 그 무리들이

누구이길래 그토록 잔인하게 고문하고 있는지 물었다.

그는 “이들은 이 형벌 받기에 매우 타당하다. 그들은 다른 이들에게 하늘가는 바른 길을 말하였으나, 그들 자신은

여기에 오기에 합당할 만큼 지옥을 사랑한 자들이다. 이들은 땅에서 우리에게 지대한 도움이 되었으니 지옥에서

특별한 대우를 받기에 마땅하다. 우리는 극단적인 고문의 고통을 모든 이들과 함께 나누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그들은 자신이 대답해야 할 죄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교리와 본으로 미혹으로 이끌었던 자들의

죄까지 받아야 한다.”

“그들이 너희들에게 지대한 도움을 주었다면 그들에게 감사하여 친절하게 대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

이 말에 무례하기 짝이 없는 마귀가 내게 빈정대며 대답하였다, “악마에게서 감사를 받는 것을 기대하는 것은

크나큰 실수이지. 감사란 미덕의 하나이다, 그러나 우리는 모든 미덕을 싫어하지. 그 외에 우리는 인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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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한다. 우리의 능력으로 그들 중에 아무도 행복하지 않게 해야 한다. 땅에서 우리가 이것을 말하지 않는 것은

사실이다. 그것은 그들에게 아첨하여 속이는 것이 우리의 임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이 빠져 나갈 수 없는 이곳에 오게 되어 우리의 것이 되었을 때에는 바로 우리를 섬겼던 그들의

어리석음에 대해 깨닫게 한다.”

이 말을 들으며, 원수가 그들을 빠트리려 길에 놓은 함정들이 얼마나 많은가를 생각할 때, 불쌍한 죄인들이

천국으로 가게 되는 것은 한이 없는 은혜라는 생각 밖에 할 수가 없었다. 그러므로 그의 백성들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하고, 장차 올 진노에서 구하기 위해 하나님의 아들이 하신 일은 너무나도 귀중한 것이다. 그러나 또한 그의

은혜로 주시는 구원을 거절하고 파괴자를 따라 가기로 선택하는 어리석음과 미친 것이 또한 사람에게 있다.

앞으로 계속 감에 따라, 나는 그를 배반하고 여기에 오게 했던 사람들을 가슴이 찢어질 듯이 원망하는 한 사람의

소리를 들었다.

“나는 내게 올바르게 가르친다고 여겨서 의지했던 사람들이 내게 죽기 전에 ‘주여, 내게 자비를 베푸소서’ 라는

말만 하면 충분히 구원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오, 나는 이제 영원한 비통만 있는 곳에 와서야 그것이 나의

실수임을 알게 되었다! 내가 임종의 침상에서 자비를 구하였지만 너무 늦었다는 것을 그때 깨달았다. 그전에는

나는 안전하다고 여기 있는 이 저주받은 마귀가 내게 말해 왔었다. 그러나 그는 나의 죽음 직전에 내가 너무

늦었다고 말했다. 이제 지옥 나의 영원한 몫이 되었구나.”

“어쨌든, 나는 네게 사실을 말했잖아,” 하고 마귀가 말하였다, “그리고 너는 나를 믿으려고 하지 않았지, 끝에는

내 말이 꼭 들어 맞았지, 그렇지 않아? 너는 네 일생을 죄를 즐기느라 허비하고, 더러운데 뒹굴다가 죽을 때

천국에 가기를 원하다니! 그것을 옳다고 생각하다니, 미친 사람이 아니면 누가 그렇게 생각하겠어? 그런 것이

아니지; 자신이 죽을 때 진정으로 천국에 가기를 원하는 사람은 살아 있는 동안에 거룩한 길을 걸어야지. 네

방탕한 친구들은 네가 죽을 때 ‘주여, 자비를 베푸소서’ 라고 하면 천국에 들어 가기에 충분하다고 네가 들었다고

하나, 네가 성경을 읽었더라면 ‘거룩함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한다’ 라고 기록된 것을 알았을 것이다.

그러니, 만일 네가 힘이 소진될 때까지 죄 가운데 살기를 원하며, 더 이상 죄 지을 힘이 없을 때 까지, 죄가 싫어서

떠나는 일을 하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사실이라는 것은 네가 알고 있었다.

어떻게 네 마음에 죄에 대한 사랑을 가지고 천국에 들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할 만큼 어리석을 수 있어? 아니,

안되지, 안돼. 너는 종종 속는 일에 주의하라는 말로 경고를 충분히 받았다,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않는다.

네가 뿌렸으니 네가 거둔다.”

“마귀의 이 강의는 불쌍하게 고문 당하는 죄인에게 더 칼날 같은 고통을 주는군요,” 나는 나의 인도 천사에게

말하였다, “그리고 지옥에 있는 자들뿐만 아니라 지금 땅에 있는 많은 자들의 진정한 상황을 보여 주는 군요. 아,

그러나 마귀가 이 슬픈 장소에서 하는 말과 땅에서 말하는 것이 얼마나 다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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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수호 천사가 대답하였다, “그 이유는 그들이 땅에 있는 동안에 죄의 결과에 대해 생각하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무관심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에 대해 너무 늦어 버릴 때까지 생각하지

않는 많은 사람들을 멸망하게 한다.”

제 10 장: 지옥에 있는 불신자

우리는 멀리 가지 않아서 어마 어마한 수의 마귀가 고문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불이 붙어 있고 매듭 진 철

채찍으로 수 많은 사람들을 끊임없이 내려 치고 있었다. 고문 당하는 사람들은 너무나 큰 소리로 울부짖고 있어서

나는 어쩌면 이 소리에 마귀의 잔인함도 조금 녹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말을 걸었다. “오, 채찍을 멈추라,

그들은 네가 이 모든 비참한 곳으로 오도록 한 너와 같은 피조물이니 그들에게 그런 잔인함을 거두라.”

“안 된다” 고문하는 영이 대답하였다, “우리가 악하다 할 지라도 아무 마귀도 이렇게 악하거나 그들과 같은 죄는

없지. 우리 모두는 하나님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비록 우리는 그를 미워하지만, 그러나 이 혼들은 그런 존재가

있다는 것도 결코 인정하지 않았다 (여기에 올 때까지).

“그렇다면, 이들은 무신론자들이군,” 내가 말하였다, “그들은 비열한 자들이야, 나를 영원한 은혜를 받지 못하게

하여 멸망시키려고 하였지.”

그 말을 하자 말자, 고문 당하고 있던 한 사람이 슬픈 목소리로 소리 질렀다, “분명히 내가 아는 목소리야, 존이

맞지?”

나는 내 이름을 말하는 소리에 깜짝 놀라서 대답하였다, “예, 내가 존이 맞습니다, 당신은 누구십니까?”

이 말에 그가 대답하였다, “나는 땅에 있을 때 자네를 잘 알고 있었네, 내 견해로 자네를 거의 설득할 뻔하였지.

나는 ‘르바야단’ 이라는 유명한 책의 저자이네.”

“뭐라구요? 그 위대한 홉스 선생님이 여기에 계신다구요?”

그는 대답하였다, “그렇네, 나는 정말 불행한 사람이야. 나는 가장 더러운 곳에서 가장 악한 자로 위대한 것과는

아주 거리가 멀지. 이제서야 나는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아네. 그러나, 오! 나는 그가 없기를 바래. 그가 내게

자비를 베풀지 않을 것이 분명해. 그가 내게 자비를 베풀어야 할 이유가 전혀 없지. 땅에 있었을 때 나는 그의

적이었고, 이제는 지옥에서 그가 나의 것이네. 나를 그토록 배신 한 것은 내가 지혜롭다는 교만한 자신감

때문이었어.”

“당신이 당한 일은 정말 비참하군요, 그러나 이제 당신은 정당히 고통을 받는다는 것을 받아 들이시는군요.

당신은 사람들을 이런 저주 받는 곳으로 오게 하기 위해 설득을 하는데 참으로 열심이었습니다. 아무도 그것을

나보다 더 잘 아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나도 당신의 함정에 빠져 영원히 멸망 받을 뻔 하였으니까요.”

“내 마음을 찌르는 것은,” 그가 말하였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나의 영향으로 멸망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

때문이네. 내가 자네의 음성을 처음 들었을 때, 자네도 지옥으로 떨어 진 줄 알고 얼마나 두려웠는지 몰라. 그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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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불행해 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이 아니라, 내가 이렇게 비참한데 누군가가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고문이기도 하지. 그러나 자네가 지옥으로 떨어지지 않기를 바란 것은 나의 기만으로 인해 여기에 오게 된

모든 영혼들 때문에 지옥에서 받는 나의 고문이 더 극심해지기 때문이지.”

“말씀해 주십시오,” 라고 내가 말했다, “당신의 진실을 알고 싶습니다. 당신이 땅에 살아 있을 때 정말 하나님이

없다고 믿었습니까?”

“처음에는 하나님이 계신 것을 믿었지,” 그가 대답하였다,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심판 받을 죄에 빠지면서

하나님이 없기를 바랐지. 정의의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하거나, 혹은 그를 거스르는 자들에게 벌하신다는 것을

기억하지 않기란 불가능한 일이지. 그러나 나는 계속하여 죄를 지었어. 그리고 심판이 급속히 오지 않는 것을

보고, 나는 하나님이 없기를 희망하기 시작하였네. 그리고 그 희망 가운에, 그것을 정당화할 사상의 틀을 짜기

시작하였네. 나의 사상은 하나님의 존재를 빼어 버린 세상의 기원에 대해 새로운 체계를 세운 것이지. 급기야

나는 그 새로운 사상에 깊은 사랑에 빠지게 되었고, 그것이 사실이라고 믿으며 다른 사람들에게도 설득하기로

결심하였네. 그러나 그러기 전에. 나는 내 양심이 내게 찌르는 것을 몇 번 느꼈지. 그것이 잘못된 것일 수 있다고

느꼈지만, 나는 그 경고를 무시했네.

나를 찌르던 그 생각들이 나를 돕는 것이었음을 모든 고문으로 고통 받는 이 자리에 와서야 알게 되었네. 죄에

대한 사랑이 나를 만드신 분을 향해 마음이 굳어지게 하고, 처음에는 나로 하여금 하나님을 미워하는 자로 만들고,

그리고 나서 그의 존재를 부인하게 만들었지. 내가 그토록 자랑스럽게 끌어 안았던 죄가 이 모든 비탄의 저주스런

원인이 되었네; 나의 혼에 죽음의 침을 놓은 것은 옛 뱀이었네. 이제서야 나의 헛된 철학과 상관없이 하나님은

계시다는 것을 알았네. 또한 내가 알게 된 것은 내가 세상에서 나의 저주스런 사상을 전파하는데 매우

성공적이었으며, 신성한 모든 것과 하늘을 향해 조롱하는 것이 나의 일상 업무였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조롱을 당하는 분이 아니라는 것이지. 나는 누구든지 하나님의 진리에 대해 비웃게 하고 나의 제자로 만들기를

원하였지. 그러나 이제는 나의 이런 생각들이 불타는 철 채찍의 고통보다 더한 고문이 되었네.”

“정말 슬픈 일이군요, 전능자의 능력은 그의 정의의 법을 어긴 자들에게 벌하실 수 있음을 보십시오.” 나는 쉴 새

없이 악령들이 고문하는 것을 보며 말을 하였다.

그는, “자네는 그들이 세상에서 어떤 종류의 사람들이었는지 보고 있네. 그들은 이제 자신의 형벌이 당연하다고

생각지 않는가?”

그 말에 내가 대답하였다, “그들이 겪는 죄와 당신이 겪을 죄의 고통이 정당한 것은 의심할 수 없습니다. 그들과

마찬가지로 당신은 영원토록 복되신 하나님을 대항하여 죄를 지었으므로, 당신의 죄를 위해 영원한 불로 정당한

보응으로 고통을 당할 것입니다. 또한 이제 와서 당신이 하나님의 존재를 결코 의심한 적이 없다고 핑계를 댈

수도 없습니다; 당신은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하나님을 대적하였기

때문이지요. 그러므로 당신은 주님의 임재에서 나오는 영원한 파멸로 정당한 형벌을 받을 것입니다.”

이 말에 그 사악한 영이 대답하였다, “자네가 말한 대로, 우리가 형벌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인류는 마귀의 유혹 때문에 타락하였으므로 그들에게는 동정을 베풀어야 한다면, 우리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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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개들도 마찬가지야. 우리도 루시퍼에게 꾀임을 받아 그분을 대적하였으니까. 그러므로 루시퍼의 죄는 곱으로

불어 나게 하고 우리 졸개들에게는 감해 져야 한다.”

이 말에 나의 빛나는 천사는 노한 태도로 대답하였다, “오, 너 변절하며, 사악하고, 거짓말 하는 영이여! 그런 말을

내 앞에서 할 수 있느냐? 영광으로 너를 창조하셨던 복되신 하나님을 대항하여 루시퍼와 함께 대적하게 만든

것은 너의 교만한 마음이라는 것을 너는 알고 있다. 너는 자신을 복되신 너의 하나님 위에 네 자신을 거만히

높였고, 루시퍼와 합세하였으므로 합법적으로 지옥에 던져 진 것이다. 너의 이전의 아름다움이 현재의 끔찍한

모습으로 변하게 한 것은 너의 반역한 교만에 대한 합법적인 형벌이다.”

이 말에 변절한 영이 대답하였다, “너는 왜 나의 영역에 침범하여 우리의 때가 되기 전에 우리를 고문하느냐?”

그는 그 말을 하며 대답을 듣지 않기를 원하는 것처럼 미끄러지듯 사라졌다. 그가 가고 난 다음에 나는 나의 수호

천사에게 변절한 천사의 타락에 대해 들었던 것을 말하며, 이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더 알고 싶다고 하였다. 그

말에 나의 천사가 대답하였다, “네가 땅의 삶을 마치고 하늘로 돌아 올 때, 많은 것을 배우게 될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이해할 수 있는 준비가 되지 않았다. 지금의 상태에서는 성경에 기록된 것보다 더 많이 알려고 하지

말아라. 천사들이 범죄하여 그들의 죄로 지옥에 떨어졌다는 사실을 마는 것으로 충분하다. 그러나 어떻게 순결한

영들이 자신들을 창조한 영원한 순결이신 분을 대항할 생각이 일어 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네가 아직도

이해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나는, “내가 보니 지옥에 있는 사람들은 자기 자신의 죄책감으로 고통을 당하고 자시의 형벌에 대해 합당하다는

것을 확실히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음울한 감옥이야 말로 죄가 무엇이라는 것을 바르게 이해하는데 최고의

장소이군요” 라고 말했다; 죄라는 것이 그토록 악한 것이 아니라면, 그만큼 극한 형벌로 보상받지도 않겠지요.”

“네가 말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런 것이다. 그러나 죄에 대한 정의의 보응을 볼 수 있는 더 나은 곳이 있다. 그

장소는 네가 십자가 위에 계신 복되신 하나님의 아들을 바라 볼 때 보인다. 거기에서 우리는 죄의 참혹한 영향을

보게 된다. 거기에서 우리는 진정한 악의 모든 것을 본다. 여기 지옥에 있는 모든 고통은 피조된 것들의

고통들이나, 십자가에서 네가 보는 것은 하나님의 고통이다.”

“진실로, 그 참혹한 시간에야 말로 정의와 자비가 승리하고 입 맞춤 하였군요. 죄를 위해서는 정의로운 형벌의

십자가에서 충만하게 만족되었고, 자비는 승리하여 불쌍한 죄인들을 위한 구원은 완전하게 만족해졌습니다. 오,

그의 거룩하신 이름에 영원토록 찬양을 돌릴지라, 그의 은혜가 내게 이 구원을 받게 하시고, 영광스런 그의

후사가 되게 하시는도다! 여기에 있는 잃은 영혼들은 그들에게 구원이 제공되었을 때 그들이 거절하였음을

보았다. 그러므로 내가 구원을 받아 들이도록 나를 도왔던 것은 오직 은혜였다.”

그 즈음에 나의 빛나는 인도자가 이제 나를 땅으로 데려다 주어야 한다고 말했으며, 내가 천국의 상급으로 들어

올 때까지 그곳에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라, 이 슬픔과 공포의 장소는 암흑의 거주자들에게 맡기고

떠나자,” 라고 말했다.

시간이 조금 지나자 나는 다시 땅에 있는 자신을 발견하였다. 나는 처음에 마귀가 내게 하나님이 없다고 꾀여

자신의 삶을 마감하려고 생각하였을 때, 천사를 만났던 비로 그 장소에 있었다. 내가 어떻게 돌아 왔는지 나는

Page 23: 내가 본 천국과 - Divine Revelations...그때 나는 그 축복된 선지자에게 자신에 대해 설명해 달라고 말했다. 어떻게 행복이 충만하게 채워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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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른다. 그러나 내가 돌아 오자 말자, 나를 인도했던 눈부신 천사가 말했다, “존, 나는 이제 가야 한다. 내게는

마쳐야 할 다른 임무가 있다. 하늘과 땅과 그리고 지옥에서 모든 능력을 가지시고, 영원토록 보좌에 앉으신 그

분을 찬양하여라. 짦은 시간 동안에 그분이 네게 보여 주신 놀라운 모든 사랑과 은혜를 한양하여라.”

내가 대답을 하려고 하자, 눈부신 천사는 사라졌고, 나는 혼자 남았다. 내가 듣고 보았던 놀라운 것들을 한 동안

생각하였으며, 그리고는 무릎을 꿇고 기도하였다. 내가 일어 났을 때 나는 그의 모든 선하심에 대해 하나님을

송축하고 찬양하기 시작하였다.

내가 집으로 돌아 왔을 때, 가족은 내 모습이 너무나 달라져서 매우 놀랐다. 그들은 나를 몰라 보는 것 같았다.

나는 그들에게 무엇을 쳐다 보느냐고 물었다. 그들은 내 얼굴이 변하였다고 말했다. 나는 “내가 어떻게 그렇게

많이 변했지?” 라고 말했다.

그들은, “어제 너는 너무나 우울하여 낙심 그 자체로 보였다. 그런데 이제 너의 얼굴은 아름답게 빛이 나고 온전한

기쁨과 만족이 넘치는 것 같다.”

“만일 여러분이 내가 오늘 보았던 것을 보았다면, 내게 일어난 변화가 놀랍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나는

방으로 들어 가서 펜과 잉크를 꺼내어, 내가 들었던 것과 보았던 모든 것을 써 내려갔다. 나는 이것을 읽는

사람들이 내가 이 모든 것을 쓰게 된 나의 마음처럼 그들의 마음도 깊이 감동되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