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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관광관련 정부정책 제544호 (2017년 2월 둘째주) 통계·평가센터 Tour.go.kr 문화체육관광부 년 먼저 만나는 평창올림픽 강원도 겨울문화축제 속으로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 성장동력 마이스 산업 발전 방안 발표 해양수산부 해수부 해양관광분야 창업 도전 지원한다 해양수산부 올해 크루즈 관광객 만 명 유치 목표 아시아 크루즈 산업 중심지 노려 부산광역시 동구 차이나타운 축제 년 연속 부산시 최우수 축제 대구광역시 화원동산 도동서원 역사문화관광 명소로 탈바꿈 대전광역시 대전시 글로컬 관광상품 육성사업 선정 울산광역시 국내 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증액 강원도 강원도 농촌체험관광객 만명 유치에 전력을 기울인다 경상북도 경북 인물기행 내비게이터 제작 인문 관광에 감동을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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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관련 정부정책제544호 (2017년 2월 둘째주) 통계·평가센터 Tour.go.kr

[문화체육관광부]1년 먼저 만나는 평창올림픽, 강원도 겨울문화축제 속으로! ····················· 2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 성장동력, 마이스 산업 발전 방안 발표 ···································· 4

[해양수산부] 해수부, 해양관광분야 창업 도전 지원한다 ··················································· 14

[해양수산부] 올해 크루즈 관광객 200만 명 유치 목표, 아시아 크루즈 산업 중심지 노려 ······· 16

[부산광역시] 동구 차이나타운 축제, 3년 연속 부산시 최우수 축제! ································· 19

[대구광역시]화원동산․도동서원, 역사문화관광 명소로 탈바꿈 ········································· 20

[대전광역시] 대전시,‘2017 글로컬 관광상품 육성사업’선정 ··············································· 21

[울산광역시] “국내 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100% 증액” ··············································· 22

[강원도] 강원도 농촌체험관광객 250만명 유치에 전력을 기울인다. ·································· 23

[경상북도] 경북 인물기행 내비게이터 제작, 인문․관광에 감동을 더하다! ·······················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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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1년 먼저 만나는 평창올림픽, 강원도 겨울문화축제 속으로!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강원도와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지(G)-365일(’17. 2. 9.)을 전후한 2월 동절기 동안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개최도시 대표 겨울문화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 이번에 열리는 겨울문화축제는 동계올림픽 개최지역인 평창, 강릉, 정선에서 올림픽을 1년여 앞두고 펼쳐지는 마지막 테스트 성격이면서도 평창 황병산사냥놀이, 강릉 단오제, 정선아리랑 등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와 재즈・클래식, 무용・마술, 랩・판소리 등 다양한 현대적 복합공연을 기반으로 눈과 얼음, 음식축제 등을 담은 융합된 종합문화축제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는 오륜 눈조각 전시와 체험, 대관령눈꽃축제에서○ 2월 3일(금)부터 12일(일)까지 10일간 평창군 대관령면 송천 일원에서 ‘우리는

겨울에 올림픽 개최도시 평창으로 간다’는 슬로건과 함께 ‘대관령눈꽃축제’가 열린다. 지역 전통문화인 황병산 겨울사냥놀이, 평창 지역청소년 연합 오케스트라 공연, 평창군 7개 민속 보존회가 참여하는 평창윈터퍼레이드 등 다양한 지역 대표 콘텐츠뿐만 아니라 동계올림픽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와 평창군 대표문화인 상원사 동종, 이효석, 양, 한우를 주제로 한 오륜기 눈 조작 전시, 동계올림픽 종목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들이 준비되어 있다. 올림픽 참가국 먹거리음식과 평창관, 한국관 등 다양한 음식과 재즈 및 록 밴드 공연이 더해져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눈과 입을 즐겁게 할 계획이다.

□ 강릉시민 2018명이 참가하는 대형 길놀이 공연도 열려 ○ 강릉시에서는 2017년 2월 14일(화)부터 19일(일)까지 6일간 강릉대도호부 관아

와 명주로 일원에서 ‘길 위의 신명, 올림픽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강릉 겨울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강릉 겨울퍼포먼스 페스티벌’은 ▲시민 2018명이 참가하는 대형 길놀이 공연, 관노가면극 등으로 이루어진 거리공연 퍼포먼스, ▲탭댄스과 국악, 마술과 무용 등으로 구성된 장르 간 복합 현대예술 공연 퍼포먼스, ▲전통혼례 시연, 남사당, 강릉농악, 강강술래 등 다채로운 국가무형문화재 공연으로 신명을 풀어내는 전통연희 공연 퍼포먼스 등 3개 퍼포먼스로 펼쳐진다. 축제 기간 중 강릉지역 2018 특선메뉴 10선도 맛볼 수 있다.

□ 평창의 설경에 수놓은 클래식과 재즈의 선율, 평창겨울음악제!○ 동계올림픽 개최 중심부인 평창 대관령 설원에서 지난겨울에 이어 2회째를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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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평창겨울음악제’가 2월 15일(수)부터 19일(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2월 15일(수) 본 음악제의 예술감독인 정명화와 명창 안숙선이 선보이는 특별한 협연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재즈연주자인 비즐리가 선보이는 다양한 재즈무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우리의 젊은 연주자들의 클래식, 클래식・재즈 협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 한편, 정선에서도 지난겨울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하는 고드름축제가 2017년 1월 20일부터 시작되어 2월 4일(토)까지 아라리락(樂) 콘서트, 얼음축구 등 겨울테마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주체 측 추산 4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올림픽홍보관에서, 대회 기간 정선에서 열리는 알파인 경기를 집중 홍보하고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림픽을 1년여 앞두고 펼쳐지는 이번 겨울문화축제가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기간 동안에도 지역주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해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강원지역 문화축제로 발전하여 동계올림픽 축제유산으로 남겨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동계올림픽특구기획단(044-203-3195)|게시일 : 2017.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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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 성장동력, 마이스 산업 발전 방안 발표- 민·관·학 마이스 정책협의체 운영을 통해 3대 전략, 7개 과제 발표 -

- 과열경쟁으로 시장이 레드오션으로 전락되지 않도록 지역 간 ‘공정경쟁 협약’ 체결

- ‘공정거래 가이드라인’ 제작 및 확산으로 업계 대상 불공정 계약 관행 개선

- 수도권-지역 상생 발전, 지역별 특화 발전을 위한 ‘통합 마이스 마케팅 계획’ 수립

- 국제회의기획업, 국제회의시설업에 더해 국제회의서비스업까지 관광기금 융자 지원

- 국립중앙박물관, 예술의전당, 올림픽공원 등, 특별한 시설을 마이스 행사에 개방

- 국제회의, 인센티브 관광에 이어 기업회의(Meeting) 시장 발굴, 신시장 개척

- 코리아마이스엑스포(Korea Mice Expo)를 아시아대표박람회로 육성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월 2일(목)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인 마이스(MICE)* 분야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한 ‘마이스(MICE) 산업 발전 방안’을 발표했다. * 마이스(MICE): 기업회의(Meeting), 인센티브 관광(Incentive Travel), 국제회의

(Convention), 전시(Exhibition)/이벤트(Event), 1인당 소비지출액이 US$ 3,127로 일반관광객 US$ 1,715에 비해 1.8배

□ 대한민국 마이스 산업은 그동안 마이스 목적 외래객 수 증가(’11년 95만 명 → ’15년 156만 명), 1인당 소비액 지속 증가(’11년 $2,585 → ’15년 $3,127) 및 국제회의 개최 순위 세계 2위/아시아 1위(2015년, UIA 기준)를 달성하는 등 양적으로 크게 성장했다.

□ 그런데 마이스 산업이 관광산업뿐만 아니라 유관 산업에 대한 파급효과가 큰 신성장 동력으로 높이 평가받으면서 주요 경쟁국들은 경쟁적으로 마이스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예를 들어 ’14년까지 국제회의 개최 순위 1위였던 싱가포르는 디자인, 교육, 헬스케어&바이오의학 등 10대 핵심 산업과 연계된 마이스 유치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태국은 마이스 산업을 자국 경제 회복의 4대 주요산업으로 선정하고 중장기 로드맵(’16~’20년)을 수립・시행하고 있으며, 일본도 2015년에 마이스 분야의 지원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 국가 간 마이스 산업 육성 경쟁 치열, ‘민·관·학 정책 협의체’ 구성․운영(’16년 7월~)하여 종합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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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체부는 이에 대응해 기존 국제회의(Convention) 산업 중심의 정책으로는 종합적인 발전대책 수립에 한계가 있음을 인식하고, ‘16년 7월부터 ‘민·관·학 마이스(MICE) 정책 협의체’를 구성했다. ‘민·관·학 마이스(MICE) 정책 협의체’는 산업 진단, 아이디어 도출,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정책을 수립하고, 마이스 산업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인 ‘2016 코리아마이스얼라인스(Korea MICE Alliance) 총회(’16. 12. 6.)’ 등을 통해 추가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이번 발전 방안을 수립했다.

□ 마이스 산업 발전 방안의 목표와 추진전략, 추진과제는 다음과 같다.

목표마이스 목적 외래객

’15년 157만 명 → ’17년 180만 명

마이스 산업규모

’15년 5조 원 → ’17년 5조 5천억 원

3대

전략

마이스 산업

발전기반 조성마이스 산업 육성 및 고도화 글로벌 경쟁력 강화

7대

과제

①동반성장 여건 마련

②지역 육성 체계 개선

③업계 지원 확대

④인력 양성 및 창업 활성화

⑤유관 산업 경제적 파급효과 제고

⑥해외 마케팅 역량 강화

⑦글로벌 네트워크 체계적 관리

□ 마이스 산업 동반성장 여건 마련 ○ 관광공사, 지역 컨벤션뷰로 등 산업 주체 간 ‘공정경쟁 협약’ 체결

- 지역 간 마이스 외래객의 유치 경쟁이 과열됨에 따라 교류 차원에서 방문하는 비(非)인센티브단체들도 지원을 당연시 여기는 현상이 나타나고, 과잉 지원이 오히려 지역 경제의 수익 창출 기회를 박탈한다는 우려가 많았다.

-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마이스 산업의 유치 주체인 한국관광공사, 지역 국제회의전담조직(이하 컨벤션뷰로) 간 ‘공정경쟁 협약’이 2017년 3월까지 체결된다. 이 협약에는 ▲마이스 유치․개최에 대한 중앙과 지역의 역할 정립(관광공사는 해외 유치 통합 마케팅 지원, 지역은 안전, 장소 제공 등 행정적 지원 원칙), ▲대형단체 유치 시 과열 경쟁이 우려되는 서울-경기-인천 지역 지원제도 일원화, ▲협약 불이행 시 제재 조치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 행사 주최 측과 국제회의기획업(PCO) 간 ‘공정거래 가이드라인’ 마련 및 확산 - 마이스 행사 개최를 위한 국제회의기획업(Professional Convetion Organizer)을

선정하는 계약 체결 과정에서 저가 발주(대행료, 관리비 등을 정상가 이하로 책정), 계약 외 업무수행 요구(초청비, 식음료, 임대료 등을 분리, 발주해 계약 범위에서 제외한 후 해당 업무 수행 요구), 지적재산권 불인정(탈락된 업체의 디자인 등 무단 도용 등) 등 불공정 관행이 많은 게 현실이다. 이에 문체부는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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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상반기 중 ‘불공정 관행 사례집’을 발간해 홍보와 교육 등을 전개해 나간다. 아울러 ‘공정거래 가이드라인’을 마련해(~’17년 12월) 문체부 및 소관 소속기관, 산하기관부터 이행을 권장한 후 점차 공공 부문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지역 육성체계 개선 ○ ‘통합 마이스 마케팅 계획’ 수립

- 수도권, 지역 간 마이스 유치 여건이나 강점이 다르나, 그간 지역별로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치지 않아 마이스 외래객 편중현상(서울, 부산, 제주 3개 지역이 84.8% 차지, ’15년 UIA 기준)이 심화되고 있다. 또한 서울에 방문한 마이스 외래객이 주요행사 후 관광(포스트투어)을 통해 지방 방문을 활성화할 수 있는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지역 간 협력 마케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 2017년부터는 해마다 관광공사와 모든 지역 컨벤션뷰로(총 11개)가 참여한 ‘통합 마이스 마케팅 계획’을 공동으로 수립하여 정보 공유 확대, 동일 행사 중복 유치 경쟁 방지, 해외공동마케팅, 협력프로그램 강화 등을 활성화한다. 문체부는 이 계획의 이행이 담보되고,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특히, 수도권에서 주요행사를 개최한 후 지방에서 주요행사 후 관광(포스트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권역 마케팅을 추진하는 경우에는 별도의 인센티브(재정 지원 포함)도 제공한다.

○ 지역 컨벤션뷰로 평가제도 개선- 문체부는 지역 컨벤션뷰로에 해마다 예산을 지원해 왔는데, 기존의 평가지표가

지역 간 마이스 산업의 발전 정도를 고려하지 못하고, 중앙집권적으로 획일화되어 있어 지역의 특화 발전을 저해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 2017년부터는 마이스 산업이 확고히 자리 잡힌 지역(고도화 단계)과 그렇지 못한 지역(성장 단계)의 차이점을 고려하여 평가체계를 이원화한다. 또한 평가지표도 기존에는 100%를 관광공사가 지정하였던 방식에서 일부 지표(30%)를 지역 컨벤션뷰로가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별 다양성을 보장할 예정이다.

○ 지역 특화 컨벤션 지원 체계화- 컨벤션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국제로터리대회와 같은 행사를 유치하는 것과

함께, 국내에서 개최되는 컨벤션을 육성하는 2가지 전략이 필요하다. 국내 개최 컨벤션을 육성하기 위해 그동안 지역특화 컨벤션 육성사업(’16년 총 16개)을 추진해왔는데, 이를 점검한 결과 16개 중 5개가 정보통신기술(IT) 산업에 편중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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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있으며, 지역에서 주관하는 행사는 전문 인력 부족 등 내실화 및 지속적인 육성에 한계가 있었다.

- 앞으로는 지역의 우수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한국만의 독창적이고 매력 있는 컨벤션이 발굴, 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제도를 세분화*하고, ‘홈 앤드 어웨이(Home & Away) 개최 방식(국내 타 지역 또는 해외 개최)’을 확대하여 지역 컨벤션의 국제화를 지원한다. 또한 지역 컨벤션의 주제 선정, 저명인사 초청, 사전 홍보, 행사 운영 등 전 과정에 대해 집중적이고 지속적인 컨설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시 자문단인 ‘컨벤션 닥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3단계(육성 → 우수 → 대표) ⇒ 4단계(인큐베이팅 → 육성 → 우수 → 대표) □ 마이스 산업 지원 확대 ○ 국제회의 서비스업 관광기금 융자 지원

- 마이스 산업계 중 그동안 국제회의기획업, 국제회의시설업의 경우에는 「관광진흥법」상 관광사업자에 포함되어, 관광기금 융자가 이루어졌으나, 마이스 산업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국제회의서비스업*’의 경우에는 융자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문체부는 올해 6월까지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업무 처리지침」을 개정해 융자가 지원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국제회의서비스업을 「관광진흥법 시행령」의 관광사업자에 포함시키는 방안도 함께 검토한다.

* 국제회의서비스업: 회의시설·장치 대여업, 통·번역업, 의전·수송, 회의 기념품/홍보물 제작업 등

○ 마이스업계 해외 진출 지원- ‘국제회의기획업(PCO)’이 단순히 정해진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하는 수준을 넘

어 대규모 국제회의를 전담하는 이른바 핵심 국제회의기획업(Core PCO, 예시: 국제로터리대회는 ‘MCI 제네바’라는 PCO가 독점적으로 운영)로 역할이 확대되고 있고, 1개의 업체가 여러 개의 국제회의를 도맡아 기획, 운영하는 이른바 에이엠시(Association Management Company)로 진화하는 것이 국제적인 추세이다. 하지만 우리 ‘국제회의기획업(PCO)’업계는 아직까지 국내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이 현실인 만큼, 중국․동남아 등 컨벤션산업 발전단계에 있는 국가를 대상으로 시장조사뿐만 아니라 시장개척 시 예산 지원 등을 통해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 마이스 산업 통계 분류 체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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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의 마이스 산업 통계 분류 체계가 국제기준과 달라 마이스 산업의 경제적 비중, 산업 범위 등에 대해서 국가 간 정확한 비교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와 관련하여 문체부는 올해 초 한국표준산업분류(KSIC)의 마이스 산업 통계분류 체계를 기존의 ‘전시 및 행사 대행업’에서 ‘전시, 컨벤션 및 행사 대행업’으로 명칭을 변경(통계청 한국표준산업분류 10차 개정 고시, ’17. 1. 13.)한 바 있다. 올해 말까지 ‘특수분류체계’를 개정해 ‘마이스 산업’에 대한 별도 코드를 부여하고 마이스 산업의 경제적 효과가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 인력 양성 및 창업 활성화 ○ 현장중심 교육 확대로 일자리 연계 강화

- 마이스 산업은 양적 성장에 비해 고용여건은 임시직과 이직자의 높은 비율, 중간관리자(40대 이상) 이상의 낮은 비율 등 불안정하다.

[국제회의산업 종사자 현황(’14년)]

구분 국제회의업 관광사업체 전체 비고

임시 및 일용 근로자 비율 26.7% 17.4% 9.3%

이직자 비율 20.3% 18.9% 1.4%

중간관리자 이상 비율 31.1% 44% -12.9%

- 이에 현장중심 교육확대를 통한 일자리 연계 강화를 위하여, ‘마이스(MICE) 인턴십’을 지속 확대(’16년 90명 → ’17년 120명 → ‘18년 150명)하고 인건비 추가 지원(기존 인턴 3개월 실습고용비 지원 + 정규직 전환 시 3개월 추가 지원)을 통한 정규직 전환을 유도한다. 또한 지역 학교 등과 연계한 ’유스컨벤션(Youth Convention)*‘사업을 확대(5개 → 10개, ‘17년부터는 서울, 제주 지역도 지원)하고, 참가자의 만족도 제고와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사전·사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유스컨벤션: 개최 예정인 소규모 컨벤션 대상으로 연수팀(컨벤션뷰로, 대학, 학생 등)을 구성하여 실제 컨벤션을 기획·운영하는 프로그램 지원

○ 창업 활성화를 위한 ‘스타트업 카페’ 신설- 마이스 분야는 전문성이나 경험이 중시되는 업무 특성에 따라 창업 여건이 어려

워 기존 종사자들이 퇴사 후 창업을 하는 사례가 대다수여서 청년 창업에 한계가 있다. 이에 마이스 분야의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하여 ‘스타트업 카페’를 신설하여 창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국내 유수의 국제회의기획업 대표 등이 참여하는 멘토단을 구성하여 창업 준비 단계부터 컨설팅을 하고, 창조 관광기업*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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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을 통한 다양한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 창조 관광기업: ’11년도 부터 ‘창조관광공모전’ 통해 육성된 벤처기업으로 ▲트래

볼루션(모바일 여행패스 서비스), ▲㈜어스토리(자유여행자 위한 맞춤 플래너), ▲위버(기업단체 워크숍 콘텐츠 플랫폼) 등 있음

□ 유관 산업 경제적 파급효과 제고 ○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지원

- 국내에서 개최되는 마이스 행사는 주요행사 외 추가적인 평균 체류일이 1.6일(이동시간 포함, 총 평균 체류일 5.5일)에 불과하여 지방 포스트투어(주요행사 이후 관광 참여) 활성화 등을 통해 체류기간을 연장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마이스 행사 시 방문하는 외래객들의 21.2%가 가족 등 동반자를 대동하고 방문하고 있어 동반자 대상 관광프로그램을 활성화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유치 단계부터 행사주최자와 사전 협의 시 주요행사 이외의 지역을 방문하는 단체 맞춤형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지방 투어프로그램을 일정에 포함시키는 경우 추가적인 지원을 한다. 또한 동반자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개발하고 홍보해 마이스 행사에 참가하는 동반자들이 주요행사 기간 중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유니크베뉴(Unique Venue) 개방 확대- 개최국의 역사와 문화가 있는 특별한 공간(유니크베뉴)은 마이스 유치 결정에

중요한 요인*이고, 해외에서도 이미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다양한 공간을 개방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주요 시설은 대관 방식, 음식물 반입 불허 등으로 유치경쟁 시 제약 요인으로 나타나고 있다.

* 개최지별 선정 이유: 정부 등 지원(61.9%) > 개최지 매력도(32.7%) > 컨벤션 시설(28.2%)(국제회의 주최자 등 219명 조사 / 2015 컨벤션유치 경쟁력 조사)

- 문체부는 소관 공공시설(중앙박물관, 현대미술관, 국립극장, 예술의전당, 국립국악원, 올림픽공원 내 체육관 등 공간)부터 우선적으로 개방하고 다른 공공기관의 개방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민간시설 및 지자체의 관심을 높이고 공간 개방을 확대하기 위해 ‘유니크베뉴 공모전’을 실시하고, 중소규모 시설의 경우에는 시설비, 장치 임차료 등을 지원하여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유니크베뉴를 개방하는 체계가 제도화될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 중 관련 훈령(가칭 「문화체육관광부 국제관광행사 지원에 관한 운영 규정」)을 제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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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소관 공공시설 개방 내용(기확정)>

공공시설 개방내용

국립중앙박물관

• 국제관광행사 개최 2~3년 이전 대관 신청 가능

• 박물관 전시관람(해설 지원), 공연 개최(대강당, 열린마당), 리셉션(관내 식당

등) 등 활용

국립현대미술관

• 국제관광행사 개최 2~3년 이전 대관 신청 가능

• 미술관 전시관람(해설 지원), 공연 개최(강당, 야외공연장 등),

리셉션(야외조각장, 관내 식당 등) 등 활용

국립중앙극장

• 국제관광행사 개최 2~3년 이전 대관 신청 가능

• 공연관람(사전 좌석 확보), 리셉션(로비 일부) 등 활용

• 국립극장 공연* 연계 사전 공동기획(참가자 대상)

* 매년 레퍼토리 공연, 전속단체 공연 진행 중

국립국악원• 공연관람(사전 좌석 확보), 리셉션(공연장 로비) 등 활용

• 국악원 공연 연계 사전 공동기획 (참가자 대상)

예술의전당• 국제관광행사 개최 2~3년 이전 대관 신청 가능

• 참가자 대상 기획공연(문체부, 예술의전당 공동주최 + 주관기관 후원)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관 등)

• 체육행사와 유사하게 정기대관 이전 우선 배정

* 대관 전용 기관으로 공동기획 행사 없음.

○ 서비스 관리 강화- 마이스 외래객의 재방문 의향(80.8%)이 전체 외래관광객 재방문 의향(85.6%)

보다 낮게 나타나는 등 재방문 유도를 위한 서비스 개선이 필요하다. 먼저 올해 상반기부터 ▲공항 등 입국장에서부터 환영메시지 전달, ▲핵심인사

(대표자, 주최) 대상 출입국 편의 서비스 제공, ▲인천공항 내 마이스 전용 안내데스크 운영 등 환대서비스를 제공하고, 추후에도 업계・지역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제고 방안을 수립・시행한다.

□ 마이스 분야별 마케팅 역량 강화 ○ 국제회의(Convention) 유치 확대를 위한 마케팅 추진

- 국제회의 분야는 유치 확대를 위한 지원제도를 확대하고 시장별 특화 마케팅을 추진한다. 우선, 국제회의 목적지로서의 홍보를 위하여 글로벌 마이스 전문기구(ASAE*, ICCA* 등)와 협업을 지속적 추진하고, 주관 단체 유치 강화 및 지역 개최 활성화를 위하여 소규모(50명 이상) 회의에 대한 지원을 신설한다. 또한 중대형(500명 이상) 회의에 대하여 맞춤형 프로그램 등 특별 지원도 확대한다. 그리고 주력시장인 영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하여 시장별 특화 마케팅을 추진하고, 중요 국제회의를 유치할 경우에는 정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 ASAE(American Society of Association Executives): 미국협회임원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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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CA(International Congress and Convention Association): 국제컨벤션협회○ 시장 다변화를 위한 인센티브 관광(Incentive tour) 마케팅 추진

- 인센티브 관광 분야는 중화권(전체 60% 비중) 중심의 방한시장 다변화를 위한 유치 지원 제도를 개선하고 시장별 마케팅을 차별화한다. 단체 규모나 국가에 따라 지원 기준을 세분화해 운영하고, 신규단체 유치를 위한 사전답사 지원을 확대한다.(1천 명 이상 → 5백 명 이상) 특히, 참가자의 방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체험 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재방문단체 및 원거리 단체(구미주, 중동 등)를 위한 특별지원 제도(+α)를 신설한다. 그리고 주력 시장인 중국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일본, 구미주·중동 등으로의 시장 다변화를 위하여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회의(Meeting) 시장 발굴, 신시장 개척 - 기존 국제회의 및 인센티브 관광 이외 새로운 시장인 기업회의 분야에 대하여

본격적인 유치 마케팅을 시작한다. 먼저 새로운 분야에 대한 수요조사 등 시장조사를 실시하고, 기업회의 목적지로서의 한국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하여 기업고객 대상 설명회 등 홍보 활동 추진한다. 또한 기업회의 특화 지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발하여 시장별로 마케팅을 하고 해외 기업회의 전문 기관을 활용하여 유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업회의 분야는 단기 성과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 글로벌 네트워크 체계적 관리 ○ 마이스 행사 개최지를 결정하는 핵심인사 대상 관리 강화

- 주요 의사결정권자(학·협회 주최자, 여행사, 기업 담당자 등)는 마이스 유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함에도 불구하고 공공조직의 순환보직 등으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현지 관리가 미흡한 상황이다. 이에 의사결정권자에 대한 관리 강화를 위하여 해외의 고용 여건을 고려하여 관광공사 해외지사 내 마이스 거점지사를 확대*(5개→8개)하여 전담직원이나 현지 에이전트를 활용해 지속적인 마케팅이 가능한 시스템을 마련한다. 그리고 주요 의사결정권자 대상으로 ‘마이스 클럽(MICE Club)’을 운영하여 주요 관심사별 정보 제공, 바우처(숙박권, 항공권, 쇼핑권 등) 지원 등 지속적으로 고객관리를 강화한다.

* 마이스 거점 지사: 기존 5개 (뉴욕, 런던, 베이징, 태국, 싱가포르) + 추가 3개 (동경, 광저우,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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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마이스엑스포(Korea Mice Expo) 운영 체계 개선 - 2016년 들어 17회째 개최되고 있는 대한민국의 유일한 마이스 박람회인 코리

아마이스엑스포(KME)는 그간 외형적 성장(참가 업체: ’15년 215개 372부스 → ’16년 247개 441부스 등) 성장에도 불구하고, 외화내빈(外華內貧)이라는 업계의 평가가 없지 않아, 올해부터는 다음과 같이 개선한다.

- 첫째, 2년 단위 지역 순회 개최 방식(’14년~’15년 고양, ’16년~’17년 인천 등)을 해외 유수의 박람회*처럼 지역 및 개최 시기를 확정하여 브랜드화한다. 이를 위해 올해 3월 중 지역 공모를 진행해 확정된 지역에는 최소 5년간 개최권을 인정한 후 5년마다 평가를 하고, 성장세가 지속되는 경우에는 영구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보장한다.

* IMEX(프랑크푸르트, 5월 3째 주), IBTM(바르셀로나, 11월 3째 주), ITB ASIA(싱가포르, 10월 4째 주)

- 둘째, 그동안 해외 홍보기간이 짧아 해외 구매자(바이어)가 실질적 구매자보다는 여행사가 많다는 비판(’13년~’16년 평균: 여행사 68%, 학・협회 12.5%, 기업 6,2% 등)과 함께 구미주 등 원거리 지역에서는 참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문체부는 이 점을 개선하기 위해 최소 1년 전부터 해외홍보를 시작하며, 업계․지역의 의견을 수렴해 꼭 초청해야 하는 구매자들이 초청될 수 있도록 진행한다.

- 셋째, 참가자 간 비즈니스 강화(B2B)를 위하여 하드웨어를 축소하고, 구매자 초청에 더욱 많은 예산을 투입하며, 박람회 공간 구성도 지자체 중심에서 산업 중심으로 개편한다.

○ 마이스 앰버서더 운영 본격화 - 이미 중국, 일본, 호주 등 경쟁국들은 유치하려는 마이스 행사와 관련된 저명인

사의 인지도와 영향력을 활용한 마케팅을 활발히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그렇지 못한 측면이 있어서 올해부터 ‘마이스 앰버서더(Ambassador)’를 운영한다. 이는 스페셜(Special) 앰버서더, 제너럴(General) 앰버서더 등 2가지 형태로 위촉되며, 유치 대상 회의 발굴, 유치 컨설팅, 실제 유치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관련 활동에 대한 예산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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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앰버서더

·글로벌 활동 실적 데이터(ICCA Big data) 분석, 국내 학계 업계 추천, 유치 유망회의

관련 주요인사 발굴

·특정 전문분야(과학, 의학 등) 활동 중인 인사

제너럴

앰버서더

·한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진 국제기구의 직원, 글로벌 마이스업계 저명인사를

발굴

·국제적으로 지명도 높은 인사

-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발전 방안은 업계・지역과의 소통을 통해 수립되었다는 점에 가장 큰 의의가 있다.”라며, “앞으로 현장과의 토론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더욱 강화해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추가 대책을 지속 발굴, 시행하겠다.”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국제관광서비스과(044-203-2879)|게시일 : 201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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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해수부, 해양관광분야 창업 도전 지원한다-「마리나․해양관광벤처 창업설명회」2.3(금) 부산서 첫 개최

□ 해양수산부는 ‘2017 마리나업․해양관광벤처 창업 설명회’를 2월 3일(금) 오전 10시 부산해양수산청에서 처음 개최한다고 밝혔다. 레저선박업체, 관광여행업체, 청년․대학 등 해양관광분야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 설명회는 부산에 이어 전곡마리나(2.9일 목), 포항해양수산청(2.23일 목), 목포해양수산청(2.28일 화)에서 총 4회 개최될 예정이다.

□ 마리나 서비스업이 처음 도입(15년 7월) 된 지 불과 1년 6개월 만에 70여개 업체가 창업에 성공하는 등 해양관광 관련사업 창업 열기가 뜨겁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추세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유망한 창업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해결하여 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권역별 창업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 이번 설명회에서는 마리나서비스업, 수중레저업, 해양관광벤처 등 해양관광 관련 유망 사업 분야에서 최근 달라진 창업 요건과 지원 절차를 상세히 안내하고, 법령 해석 및 창업사례 소개 등을 곁들여 현장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 마리나서비스업 : 요트 등 레저선박의 운항을 대행하거나 선석(선박접안장소)를 임

대해 주는 사업* 수중레저사업 : 스킨스쿠버, 다이빙 등 수중에서 이루어지는 레저활동을 제공하는

업* 해양관광벤처 : 요트와 해수욕장 등 다양한 해양레저 상품을 연계한 새로운 형태의

사업<마리나 창업 관련 달라지는 내용>

․마리나선박대여업 창업요건(17년 6월 시행) : 5톤 이상 선박 보유 → 2톤 이상 선박 보유

․요트 중과세 부과기준 완화(16년 12월 31일 시행) : 부과기준 1억 → 3억으로 상향

․마리나선박 의무보험료 인하 : (16년)1인 20만원 → (17년)20% 이상 추가인하 추진

□ 또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올해부터 새롭게 열리는 해양관광분야의 다양한 공모전도 함께 소개된다. 해양수산부는 공모전을 통해 참신한 사업 구상을 가진 업체를 발굴하여 창업자금 및 경영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해양관광 상품으로 선정되는 사업에 대해 사업비용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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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해양관광분야 공모전 계획 >

․ 해양관광벤처창업공모전 (1월 24일~2월 22일)

: 우수해양관광기업 10개를 선정하여 1개소 당 2,250만원 창업자금 지원

․창업보육지원프로그램 (4월 실시 예정)

: 벤처창업공모전에 선정된 기업에 대해 창업교육, 경영상담, 판로개척 등 지원

․해양관광콘텐츠공모전 (3월 실시 예정)

: 우수 해양관광 상품 5∼10개를 선정하여 최대 5,000만원까지 지급

□ 권영상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과장은 “최근 매년 10%씩 성장하는 해양관광산업 분야에서 앞으로 더 많은 유망 기업들이 나올 것으로 믿으며, 이번 설명회에 많이 참석하시어 유용한 정보들을 얻으시기 바란다.”라며, “창업 이후에도 단계별로 자금 조달, 판로 개척 등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여 해양관광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오는 3일 부산에서 열리는 창업 설명회와 관련하여 문의사항이 있으실 경우 부산해양수산청(051-609-6511)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다.

․경기ㆍ수도권 2월 9일(목) 14:00 전곡항마리나 (031-369-6025)

․강원ㆍ경북권 2월 23일(목) 14:00 포항해양수산청 (054-245-1654)

․전남권 2월 28일(화) 14:00 목포해양수산청 (061-280-1671)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과(044-200-5257)|게시일 : 201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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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올해 크루즈 관광객 200만 명 유치 목표, 아시아 크루즈 산업 중심지 노려- 해수부,「2017년 크루즈 산업 활성화 추진계획」발표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우리나라를 아시아 크루즈 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종합 계획인 ‘2017년 크루즈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6일(월) 발표한다.

□ 작년 국내 주요 항만에 입항한 외국인 크루즈 관광객 숫자는 195만 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되어 크루즈 관광객 200만 명 시대가 눈앞에 도래하였다. 우리의 이웃 국가인 일본에서는 이미 크루즈 시장 확대에 대응하여 2020년까지 외국 크루즈 관광객 5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항만 시설 정비 등 산업 기반 정비에 힘쓰고 있다.

□ 해양수산부가 이번에 발표하는 추진계획은 ▲관광객 유치 위한 마케팅 행사 추진 ▲ 국내 항만 대상 크루즈 선박 기항지 발굴 ▲ 기반시설 확충 ▲ 선용품 수출 확대 지원 및 전문 인력 양성 ▲제주 국제크루즈포럼 규모 확대 등을 주 내용으로 하며,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외국인 크루즈 관광객 유치 위한 마케팅 행사 추진 ○ 올해 크루즈 관광객 200만 명을 달성하고 내년엔 22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해외

마케팅 행사를 적극 진행할 계획이다. 3월부터 관련부처 및 기관과 합동으로 ‘Port Sales’*를 미국 마이애미, 중국 상해/북경/천진, 일본 동경 등 주요 거점에서 진행한다. 주요 크루즈 선사 및 여행사에 대해 작년에 5회에 걸쳐 진행하였던 Port-Sales를 올해에는 총 7회로 확대 편성하였으며, 시기도 한 달 가량 앞당겨 다음 달(3월)부터 실시한다. * 우리부·지자체·항만공사 등 범정부 합동으로 북경, 상해, 동경 등 주요 거점의 크

루즈 선사 및 여행사 관계자 대상 국내 입항 유치을 위한 마케팅 행사 (추진시기) 3월 : 마이애미·상해 / 4월 : 북경․천진 / 5월 : 동경

□ 국내 주요 항만을 동북아, 환동해권 크루즈 모항으로 육성 ○ 우리나라는 동북아 주요 크루즈 항로의 중심 지점에 위치하여 크루즈 선박 모항

이 되기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우리나라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국내 항만을 동북아 크루즈 모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내 항만에서 출항하는 외국 크루즈선사의 선박의 출항 횟수를 늘리고, 국내 여행사들과 함께 크루즈상품 개발에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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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년 크루즈 모항 10→42항차로 확대 목표: 외국 크루즈 선박을 국내 항만에서 출항하도록 모항 유치(10항차 → 32항차), 국내

크루즈 여행사가 출시한 크루즈 여행 상품 확대(4개 여행사 6항차 → 10항차)□ 또한 최근 한-중-일 항로를 이용하는 크루즈 관광객 증가에 대응하여 ○ 독특한 자연환경이나 문화유산을 갖추었거나 해양레저 활동이 가능한 새로운 기

항지를 발굴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여 2020년까지 새로운 기항지 3개소를 발굴․개발할 계획이다.

□ 크루즈 기반시설 확충○ 현재 제주, 부산, 여수, 속초 등 주요 항구에 운영 중인 6개의 크루즈 선석(접안

시설)에 더하여 올해 5개 선석(강정항2, 부산항1, 인천항1, 속초항1)을 추가 설치하여 총 11개 선석으로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2018년에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 크루즈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평창 인근 속초항에 10만 톤급 대형 크루즈 선박의 입항이 가능하도록 관련 기관과 안전점검 및 시설보강 방안을 협의한다.

○ 현재 속초항, 강정항, 인천남항에 짓고 있는 여객터미널 3개소는 올해 하반기까지 완공하여 내년부터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크루즈 선박에 특화된 전용 부두를 주요 기항지에 설치하고 출입국시설 등 관련 기반시설을 조속히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 선용품 수출 확대 지원 및 전문 인력 양성○ 작년 한 해 동안 크루즈 선박에서 사용한 식자재, 객실용품(생수, 휴지 등), 선내

면세품(화장품, 건강식품) 등을 공급하는 과정에서 103억 원 규모의 해외 수출효과가 발생했다. 올해에는 국내 선용품 공급 업․단체와 외국 크루즈 선사 구매 담당자 간 간담회를 주선하는 방법 등으로 국산 선용품 공급을 확대하여 관련 물품 수출액을 150억 원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관광객의 발길이 잦은 제주항에 입항하는 국제 크루즈에 안정적으로 선용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제주항에 2019년까지 ‘크루즈 선용품 공급센터’를 설립하기 위한 공사에 착수한다.

○ 크루즈 산업 성장에 따른 전문인력 수요에 대응하여 인력 양성에도 힘쓴다. 지난 해 제주국제대학교 등 3개 위탁교육기관에서 크루즈 승무원 121명을 양성하였으며, 이들 중 대부분(92명)이 외국 크루즈 선사에 취업하는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하여 200명의 크루즈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이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교육비 지원) 및 위탁교육기관(교육·취업)과 연계하여 맞춤형 취업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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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국제크루즈포럼(8월 예정) 규모 확대 및 기능 강화 ○ 아시아 크루즈 산업이 급성장함에 따라 올해 8월 제주에서 열리는 국제크루즈포

럼을 아시아를 대표하는 크루즈산업 박람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참가 인원을 작년 1,300여 명에서 올해 2,000여 명으로 대폭 늘리고 포럼에서 주관하여 진행하는 사업 상담 진행 횟수를 50회에서 200회로 확대하여 산업박람회로서의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 엄기두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올해 크루즈 관광객 2백만 명을 달성함으로써, 2017년이 우리나라가 아시아 크루즈산업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발표한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겠다.”라고 언급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해운정책과(044-200-5720)|게시일 : 2017.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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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구 차이나타운 축제, 3년 연속 부산시 최우수 축제! - 3년 연속 최우수 축제 선정에 따라 부산시 대표축제로 육성 -

- 「부산광역시 축제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따라 구성된 부산시 축제육성위원회에서 부산시

33개 지역 축제중 8개를 부산시 지정 축제로 선정

□ 부산시는 2017년 부산시 지정축제 심사 결과 동구 차이나타운 축제를 2017년 부산시 최우수축제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 부산시 관계자는 2017년 부산시 지정축제 선정은「부산광역시 축제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축제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부산광역시 축제육성위원회에서 2016년도에 개최된 부산지역 축제에 대한 축제 전문가 현장 평가와 축제 개최 기간 외부 인구 유입 및 신용카드 매출정보 등을 합산한 빅데이터 자료를 참고하여 2월 2일 부산시청 소회의실에서 축제의 컨텐츠, 운영, 발전성, 개최성과를 평가하여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 부산시는 지역의 특색 있는 축제를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33개 지역축제 중 공모를 통해 구․군의 우수한 축제를 부산시 지정축제로 선정하였으며, 부산시 지정축제로 선정되면 해당 구․군 축제에 대해 부산시 차원의 홍보 마케팅 지원을 위해 최우수 45백만원, 우수 각 30백만원(2개), 유망 각 200백만원(5개)의 재정 지원이 이루어지며 3년 연속 최우수 축제로 선정될 경우 부산시 집중 육성 축제로 결정하여 공모를 통하지 않고 부산시가 직접 지원을 하게 된다.

□ 이번에 부산시 지정축제로 결정된 축제는 모두 8개로, 최우수 축제에 동구의 차이나타운 축제가 선정되었고 우수축제에는 서구의 고등어축제와 사하구의 감천문화마을축제가 유망축제에는 북구의 낙동강구포나루축제, 사상구의 사상강변축제, 기장군의 기장멸치축제, 해운대구의 해운대달맞이온천축제, 영도구의 수국꽃문화축제가 선정되었다.

□ 부산시 축제육성위원회에 따르면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동구 차이나타운 축제의 경우 2015년에 최우수 축제로 최초 선정된 이후 매년 축제가 비약적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고, 부산의 관문인 부산역과 차이나타운특구 일원의 관광 자원을 활용해 특색있는 축제를 개최하여 부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 특히 올해부터 부산시에서는 축제 개최 성과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이동통신사 기지국 수신정보와 신용카드 매출정보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평가에 최초로 반영하였고 향후 분석된 자료를 바탕으로 부산지역 축제의 기획 및 마케팅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부산광역시, 관광진흥과(051-888-5051)|게시일 : 2017.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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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화원동산․도동서원, 역사문화관광 명소로 탈바꿈- 실행계획 수립 후, 사업비 437억 원 투입해 2020년 준공 -

□ 화원동산과 도동서원 일원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 대구시는 3대문화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낙동가람 수변역사 누림길 조성사업」이 행정자치부 중앙투자심사를 지난 해 11월 통과하고, 올해 1월 실행계획이 수립되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이 사업은 화원역사재현지구와 도동유교역사지구로 나눠 추진되며 국․공유지 23만㎡에 총 사업비 437억원(국비306억원, 시비131억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체험전시관, 테마공원, 봉수대 재현, 조선5현 역사하우스, 서원스테이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 대구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의 최종 협의를 거쳐 기존에 확보된 ’16~’17년도 국비 53억 원이 교부되면 금년 상반기 중 화원역사재현지구부터 설계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 대구시 정풍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 사업은 역사와 문화(가야·신라·유교),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사업인 만큼 기존 생태환경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주변 관광지와 잘 연계될 수 있도록 개발해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관광과(803-3893)|게시일:201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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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대전시,‘2017 글로컬 관광상품 육성사업’선정 -‘백제! 역사 있슈(ISSUE)’콘텐츠 선정, 해외마케팅 집중 지원

□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2017 글로컬 관광상품 육성 사업’에‘백제! 역사 있슈(ISSUE)’사업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글로컬 관광상품 육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외국인관광객의 지방 유치를 위하여 지역별로 특색 있는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상품을 육성 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 이번 공모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9일부터 12월 9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대전의‘백제! 역사 있슈(ISSUE)’, 인천의‘두근두근 인천, 찾아가는 즐거움’등 5개 콘텐츠가 최종 선정되었다.

□‘백제! 역사 있슈(ISSUE)’는 근대도시와 백제문화유적지를 연계한 콘텐츠로 근대도시인 대전의 도시관광과 유네스코에 등재된 백제문화유적지가 있는 공주시, 부여군의 전통문화관광을 연계하여 과거부터 현재, 미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관광상품이다.

□ 대전시 관계자는“지역 콘텐츠와 인근 지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백제문화 콘텐츠를 연계한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그동안 취약했던 해외 홍보 마케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해외관광객의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한편, 이번 최종 선정에 따라 앞으로 대표코스 개발, 해외마케팅 전략, 관광상품 브랜드화 지원 등 단계별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한국관광공사의 해외 관계망(네트워크)을 활용한 해외․홍보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대전광역시, 관광진흥과(042-270-3981)|게시일:2017.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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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국내・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100% 증액”- 울산시, ‘2017년 국내‧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계획’공고

□ 「2017년 울산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따른 인센티브 지원이 확대된다.

□ 울산시는 ‘2017년 울산 방문의 해’를 맞이해 지난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따른 인센티브 지원금 1억 5,000만 원보다 100% 증액된 3억 원으로 울산 체류형 관광상품개발, 맞춤형 인센티브, 철도‧항공 인프라 활용 관광, 적극적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해 인센티브를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 인센티브 지원 대상은 관광을 목적으로 내국인 20인 이상, 외국인 15인 이상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다.

□ 숙박 인센티브는 울산지역 숙박업체 및 울산광역시 관광협회 인증 숙박업체에 1박 이상 숙박 시, 1박당 내국인은 1만 원을 외국인은 2만 원을 각각 여행사에 지원하며, 1박 지원 당 관광지 3곳 및 식당 1곳 이상 방문을 조건으로 한다.

□ 버스관광 인센티브는 내국인은 버스 1대당 1일 기준 30만 원, 외국인은 15 ~ 19인일 경우 30만 원, 20인 이상일 경우 40만 원을 지원하며, 1일 지원 당 관광지 2곳 및 식당 1곳을 방문해야 한다.

□ 철도관광 인센티브는 20인 이상인 경우 25만 원, 10~19인의 경우 15만 원을 지원하며, 관광지 2곳 이상을 방문해야 한다.

□ 그 외 해외항공(전세기), 크루즈 유치, 울산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해외 홍보 마케팅비 지원 등이 있다.

□ 인센티브 지원 신청 여행사는 여행 1주일 전까지 기간, 인원, 방문지, 주관여행사, 체류 일정 등을 담은 인센티브 사전 신청서를 작성해 울산광역시관광협회에 통보해야 한다.

□ 단, 청소년단체(수학여행)는 지원 금액의 50%만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방문의 해를 통한 인센티브 지원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

에 적극적인 홍보로 좋은 성과를 이루겠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관광진흥과 전화(052-229-3891) 또는 지역 주관처인 울산

관광협회 전화(052-275-2412), 누리집(www.ulsantour.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끝.(울산광역시, 관광진흥과(052-009-3891|게시일:2017.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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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원도 농촌체험관광객 250만명 유치에 전력을 기울인다.

□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통해 농촌마을이 활력을 띄고 농외소득을 올려 마을경영이 건실화 되도록 금년도 농촌체험관광객 유치 총력

○ 이를 위해 13개사업 60억원을 투자하여 인프라 조성, 프로그램 개발, 안전시스템 확충, 홍보 마케팅 강화 등을 중점 추진

-농촌테마공원 1개소(2,545백만원)-체험휴양마을 보험가입 170마을(147백만원)-역량강화 교육 170마을(66백만원)-도농교류 및 농촌관광홍보 4회(40백만원)-농어촌민박 활성화 지원 13개소(390백만원)-농촌체험 안전편의시설확충 1개소(50백만원)-공동인프라 조성 1개소 (190백만원)-체험휴양마을 사무장 지원 119명 (1,584백만원)-민박 서비스 안전교육 5,466명(90백만원)-체험학습비 지원 3만명(300백만원)-체험마을 조성 1개소(300백만원)-외국인 교통·통역서비스 지원 10마을(160백만원)

□ 특히, 마을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사무장 지원과 박람회 참가 등 농촌관광 홍보·마케팅을 강화하고, 기반조성 및 인프라를 확충하여래방객을 확대 수용하며, 농협 농촌사랑상품권과 신용카드 포인트로 체험휴양마을에서 숙박, 농산물 구매 등을 할 수 있도록 가맹점 확대 추진

□ 또한, 증가추세인 외국인 관광객의 농촌 유치를 통해 농촌관광 신수요를 창출하고, 이를 위해 농촌여행버스운영, 외국어 소개 자료제작 및 통역 지원, 농촌문화체험프로그램 운영에 힘쓸 계획

○ 마을사무장 배치(119명), 외국인 교통·통역서비스 지원(10개마을), 상품권 및 신용카드포인트 가맹점 확대(80마을), 6차산업 인증제 추진, 서비스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교육(250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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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안심 지원시스템 확충을 위해 체험안전 및 화재보험 가입비를 지원하고, 농촌체험 안전요원 150명을 새로 양성하며, 마을의 안전관리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

□ 소규모 테마형 교육여행 12만명 유치를 위해 수도권 학교 관계자 면담, 홍보물 배부, SNS 홍보 등을 펼쳐나가고, 일정별(당일형, 1박2일, 2박3일형 등)로 역사문화, 자연생태, 과학안보 등 테마별 코스를 개발하여 서울시교육청에 제공하여 홍보될 수 있도록 하며, 우리도를 찾아오는 체험학생 3만명에게 1인당 5천원의 체험학습비도 지원할 계획

□ 도내에 산재되어 있는 농어촌민박 5,466개소와 관광농원 112개소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민박 공동홈페이지 홍보비 지원, 모바일서비스 확충, 해외 예약 결재시스템 구축, 시설현대화 등을 추진하며,

○ 농업인이 운영하는 노후화된 농어촌 민박의 시설 확충을 위해 강원도 농어촌진흥기금의 이율을 1.2%로 낮춰 1억원 한도로 융자 지원하고,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비 민박사업자에 대한 서비스·안전교육도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실시

□ 계재철 도 농정국장은 ‘농촌관광은 우리도의 중요한 농외소득원이자 농촌활력화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전제하고, 전국 제1의 농촌체험관광 인프라를 활용하여 연내 250만명 유치에 최선을 다할 계획“임 밝힘

○ 강원도는 지난해 경제침체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통해 도내 171개 농촌체험휴양마을에 직장 및 가족단위, 소규모 테마형 교육여행, 외국인 등 239만명이 방문하면서 217억원의 매출을 달성

(강원도, 농정과(033-249-2705)| 게시일 : 2017.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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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북 인물기행 내비게이터 제작, 인문․관광에 감동을 더하다!- 경북 영역별 인물 54명을 총체적으로 조망한 ‘경북인물기행’발간 -

-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인물 문화콘텐츠 발굴

□ 경상북도는 지역의 인물과 사상을 발굴해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개발하고 관광상품 자원화하는 프로젝트로 ‘경북 Soul Trail 역사․사상 순례사업’을 추진해, 권역별 54명을 선정하고 전문가의 고증을 거쳐‘경북인물기행’책자로 완성했다.

□ 예로부터 ‘전국의 인물 중 반은 영남에서 나온다’라는 말이 있듯이 경상북도는 유학자, 충신, 효자, 열녀, 선비, 독립운동가에 이르기까지 역사적 인물을 많이 배출했으며, 특히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초개와 같이 몸을 던져 나라를 위해 헌신했다.

□ 이번에 수록된 인물은 퇴계 이황, 류성룡 같은 경북을 대표하는 유명한 인물도 있지만, 각 시․군별로 재조명이 필요한 인물도 포함해 향후 유적지 복원 등 각종 추모 사업에 실질적 문화콘텐츠로 활용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 서 원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최근 경북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신라사대계, 삼국유사(중․초기본) 목판화사업 등 한반도 역사기록 문화에 이어, 인물조명을 통해 경북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정체성을 확보해 자긍심을 고취하는 등 인문학을 통한 OSMU(One Source Multi Use)로 활용할 새로운 문화산업 콘텐츠를 발굴했다고 평가하고, 각종 시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권역별수록 인물 ; 4권역, 54명- 1권역, 북부권 : 안향, 김담, 권벌, 이황, 정탁,

권문해, 김성일, 류성룡, 홍익한, 장계향, 김성구, 심성지, 이상룡, 남자현, 남관, 조지훈

- 2권역, 서부권 : 우륵, 견훤, 길재, 김종직, 조위, 노수신, 김면, 정기룡, 전경세, 최송설당, 이강년, 박록주

- 3권역, 중부권 : 원효, 설총, 홍술, 일연, 박서생, 김일손, 김우옹, 정구, 이운룡, 신유, 김창숙, 박귀희, 김수환

- 4권역, 동부관 : 연오랑세오녀, 나옹화상, 최무선, 이색, 정몽주, 이언적, 남사고, 황여일, 박인로, 안용복, 정선, 최제우, 신돌석

(경상북도, 문화융성사업단(054-880-3142)|게시일 : 2017.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