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1. 들어가며 2009년을 기준으로 전체 사업체 329만개 중 5인 미만 영세사업체가 82.7%를 차지하고, 영 세 자영업체의 1년 생존율이 65~75%에 불과한 현실에서 향후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후 창업 등에 따라 열악한 경영환경에 노출된 영세자영 업자가 경기여건과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증가 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그간 다양한 영세자영자 지원대책 이 강구되었으나 보건의료부문에서는 영세 자 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지원대책이 크게 미흡하 였으며, 이들에 대한 보건의료 실태 분석도 체 계적으로 이루어진 바가 없다. 이에 따라 자영업자들의 건강수준, 의료이용 실태, 질병이환 및 활동제한 실태, 건강검진 수 검률, 민간건강보험 가입 실태 등을 바탕으로 자영업자들의 건강수준과 질병이환 및 활동제 한 수준이 어느 정도이며, 이러한 질병이환에 따른 의료이용과 미충족 욕구가 어느 정도인지, 그리고 보건의료 비용 조달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등을 분석함으로써 향후 자영업자 에 대한 보건의료부문의 지원 대책의 방향을 제 시하고 한다. 자영업자의 건강실태를 분석함에 62 _ 보건복지포럼 (2012. 12.) 자영업자의 건강실태와 의료 이용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 방안 On the Health of the Self-employed: What Should Be Done to Increase Their Access to Health Care 자영업자의 건강수준, 의료이용률, 건강검진 수검률, 민간건강보험 가입률 등이 일반국민의 평균 수준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 나, 이는 조사대상 자영업자의 경우 가구의 주된 수입원(main earner)으로서 타 가구원에 비해 건강관리에 더 많은 투자를 하기 때 문에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된다. 앞으로 영세자영업자에 대한 건강지원 확대를 위해서는 첫째, 자영업자들의 의료서비스 이용에 가장 장애요인은 영업장 운영으로 인한 시간제약으로, 자영업자들의 서비스 이용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둘 째, 현재 고용보험과 국민연금에 적용되고 있는 두루누리 사회보험을 건강보험에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셋째, 자영업 자의 업종을 고려하여 영업활동 중에 발생할 있는 질병이나 직업병 산재 예방, 위기 자영업자에 대한 정신건강 상담서비스 제공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상담·교육 활동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넷째, 영세 영업장에서의 질병 유발 요인을 개선하기 위한 환경 정화 활동을 추진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 이상영 한국보건사회연구원선임연구위원 신현웅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연구위원위원

자영업자의건강실태와의료 이용사각지대해소를위한 지원방안repository.kihasa.re.kr/bitstream/201002/9451/1/보건... · 2017-12-04 · 주: 1)평소자신의건강에대해‘매우좋다’또는‘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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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며

2009년을기준으로전체사업체 329만개중

5인 미만 영세사업체가 82.7%를 차지하고, 영

세자영업체의1년생존율이65~75%에불과한

현실에서 향후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후 창업

등에따라열악한경영환경에노출된영세자영

업자가 경기여건과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증가

할전망이다.

이에따라그간다양한영세자영자지원대책

이 강구되었으나 보건의료부문에서는 영세 자

영업자를대상으로한지원대책이크게미흡하

였으며, 이들에 대한 보건의료 실태 분석도 체

계적으로이루어진바가없다.

이에따라자영업자들의건강수준, 의료이용

실태, 질병이환 및 활동제한 실태, 건강검진 수

검률, 민간건강보험 가입 실태 등을 바탕으로

자영업자들의 건강수준과 질병이환 및 활동제

한 수준이 어느 정도이며, 이러한 질병이환에

따른의료이용과미충족욕구가어느정도인지,

그리고보건의료비용조달을위해어떤준비를

하고있는지등을분석함으로써향후자영업자

에대한보건의료부문의지원대책의방향을제

시하고 한다. 자영업자의 건강실태를 분석함에

62 _ 보건복지포럼 (2012. 12.)

자영업자의건강실태와의료이용사각지대해소를위한지원방안On the Health of the Self-employed: What ShouldBe Done to Increase Their Access to Health Care

자영업자의건강수준, 의료이용률, 건강검진수검률, 민간건강보험가입률등이일반국민의평균수준보다양호한것으로나타났으

나, 이는조사대상자영업자의경우각가구의주된수입원(main earner)으로서타가구원에비해건강관리에더많은투자를하기때

문에나타난현상으로풀이된다. 앞으로영세자영업자에대한건강지원확대를위해서는첫째, 자영업자들의의료서비스이용에가장

큰장애요인은영업장운영으로인한시간제약으로, 자영업자들의서비스이용의편의성을제고하기위한정책적지원이필요하다. 둘

째, 현재고용보험과국민연금에적용되고있는두루누리사회보험을건강보험에도적용하는방안을검토할필요가있다. 셋째, 자영업

자의업종을고려하여영업활동중에발생할수있는질병이나직업병및산재예방, 위기자영업자에대한정신건강상담서비스제공

등공공보건의료기관의상담·교육활동을확대할필요가있다. 넷째, 영세영업장에서의질병유발요인을개선하기위한환경정화

활동을추진하는방안을고려해야한다.

이상영 한국보건사회연구원선임연구위원신현웅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연구위원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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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초점 _ 63

자영업자의 생활실태와 정책과제 (5)

있어서는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와의 비교를

통해자영업자들의상대적인건강수준및의료

이용실태를파악하고자하였다.

2. 자영업자의건강수준및질병이환율

1) 주관적건강상태

조사대상 자영업자들은 대체로 자신들의 건

강에대해양호하다는인식을가지고있는것으

로나타났다. 평소자신의건강에대해‘매우좋

다’또는‘좋다’로 인식하는 응답자가 63.7%

로, 2010년국민건강영양조사결과인36.6%(19

세이상, 2010년)에비해높은수준을보였다.

이와같이자신의건강이좋다고생각하는영

세 자영업자의 비율이 일반국민의 평균수준에

비해높은것은선별효과때문인것으로판단된

다. 즉, 현재자영업을운영하고있는계층은자

신의건강이양호하다는인식을가진계층이며,

건강이나쁜계층은현재자영업등직업활동을

하지않는비율이높기때문에나타난현상으로

풀이된다.

2) 2주간 급성/만성질환·사고·중독 경험률

및활동제한율

조사대상 자영업자들의 질병이환율이 일반

국민 평균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

히 조사대상 자영업자의 최근 2주간 이환율은

4.4%로서, 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19

세이상일반국민의21.1%에비해현저히낮은

수준을보였다.

한편, 지난1년간건강상의문제나신체적장

애로일상생활및사회활동에제한을받은경험

이 있는 비율은 6.3%로서, 2010년 국민건강영

양조사의 19세이상일반국민의 10.1%에비해

낮은것으로나타났다.

3. 자영업자의의료서비스이용실태

1) 건강검진수검률

최근 2년간 건강검진 수검률은 67.0%로,

2010년국민건강영양조사결과19세이상일반

국민의52.8%에비해 14.2% 포인트높은것으

표 1. 주관적건강인지율1)

(단위: %)

구분

비율 44.7 46.8 32.4 42.8 43.9 36.6 63.7

국민건강영양조사2)

2001년 2005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2년

본조사

주: 1) 평소 자신의건강에대해‘매우좋다’또는‘좋다’고생각하는응답자의비율2) 2005년 추계인구로연령표준화

자료: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2010 국민건강통계』, 국민건강영양조사제5기 1차년도(2010), 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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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나타났다. 이는 한 가정의 주수입원(main

earner)으로서 자영업자들이 자신들의 건강에

대한투자를일반국민보다상대적으로많이하

기때문에발생한현상으로추측된다.

연령별로는, 50대이상에서는건강검진수검

률이 70%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나 2~30대는

36.4%에 불과하여 연령 계층별로 커다란 격차

를 보이고 있다. 반면, 소득계층별로는 연간 가

구총소득이 높을수록 건강검진 수검률이 높게

나타났으나전체적으로큰차이없이비슷한수

준이었다.

2) 연간입원율

출산·급성/만성질환·사고·중독에 따라

지난 1년동안입원을경험한자영업자의비율

은5.5%로서2010년국민건강영양조사의19세

이상일반국민의11.1%보다낮게나타났다.

평균입원기간은 약 14.9일로 국민건강영양

조사의11.6일보다다소길게나타났으며, 본인

부담금은 1,627천원으로 국민건강영양조사의

986천원보다641천원이나높았다.

3) 외래이용률및약국이용률

지난 2주간 입원하지 않고 병의원, 보건소,

64 _ 보건복지포럼 (2012. 12.)

표 2. 2주간 이환율1) 및 활동제한경험률

(단위: %)

구분

이환율

활동제한경험률

16.4

-

23.6

-

21.3

-

21.1

10.1

4.4

6.3

국민건강영양조사2)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2년

본조사

주: 1) 최근 2주 동안만성·급성질환및사고·중독등으로몸이아프거나불편을느꼈던비율2) 2005년 추계인구로연령표준화

자료: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2010 국민건강통계』, 국민건강영양조사제5기 1차년도(2010), 2011.12.

표 3. 최근 2년간건강검진수검률1)

(단위: %)

구분

수검률 47.1 47.4 47.9 48.0 50.1 52.8 67.0

국민건강영양조사2)

2001년 2005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2년

본조사

주: 1) 최근 2년동안건강을위해건강검진을받은응답자비율2) 2005년 추계인구로연령표준화

자료: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2010 국민건강통계』, 국민건강영양조사제5기 1차년도(2010), 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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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초점 _ 65

자영업자의 생활실태와 정책과제 (5)

한의원 등의 외래의료를 이용한 경험률은

14.1%로서 2009년국민건강영양조사결과19

세 이상 일반국민의 31.4%보다 현저히 낮게

나타났다.

외래이용 횟수당 평균본인부담비는 35.9천

원으로 국민건강영양조사의 38천원보다 다소

표 4. 자영업자의주요특성별최근 2년간건강검진수검률

(단위: %, 명)

구분

전체

(χ2=9.72**)

연령

(χ2=906.14***)

가구총소득

(χ2=44.12***)

가구형태

(χ2=151.82***)

고용원유무

(χ2=0.08)

남성

여성

40대미만

40대

50대

60대이상

2천만원미만

2~4천만원

4~5천만원

5천만원이상

부부단독가구

부부미혼자녀가구

편부모및조손가구

1인가구

기타가구

있음

없음

있음

67.0

65.8

68.5

36.4

62.2

75.5

77.1

66.9

63.8

68.7

70.9

74.4

67.4

62.3

52.7

65.9

67.1

66.8

33.0

34.2

31.5

63.6

37.8

24.5

22.9

33.1

36.2

31.3

29.1

25.6

32.6

37.7

47.3

34.1

32.9

33.2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1,439)

( 6,283)

( 5,156)

( 1,476)

( 3,275)

( 4,285)

( 2,397)

( 1,944)

( 4,479)

( 1,808)

( 3,081)

( 2,095)

( 6,753)

( 598)

( 1,002)

( 987)

( 8,903)

( 2,536)

없음 계 (N)

* p<0.05, ** p<0.01, *** p<0.001주: 무응답/모름은분석에서제외하였음. 가중치적용으로 (N)의 합이일치하지않을수있음.

표 5. 연간입원율, 입원당평균입원기간및평균본인부담비

(단위: %, 일, 천원)

구분

연간입원율

입원당평균기간

본인부담비

국민건강영양조사

11.1

11.6

986

5.5

14.98

1,627.4

본조사

자료: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2010 국민건강통계』, 국민건강영양조사제5기 1차년도(2010), 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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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게나타났다.

지난2주동안의약품, 건강식품, 위생용품등

을 구입하기 위해 약국을 이용한 경험률은

19.8%로, 2010년국민건강영양조사결과 19세

이상일반국민의32.6%에비해낮게나타났다.

4. 의료서비스미충족욕구

1) 의료서비스이용제한현황

조사대상자영업자들중지난1년동안의료

서비스이용욕구가있었으나병의원을이용하

지못한경험자는약12.1%인것으로나타났다.

이는 19세 이상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2010년국민건강영양조사결과20.3%(2010년)

에비해약8.2% 포인트낮은수준이다.

지난 1년간 병의원을 이용하고 싶었으나 병

의원을이용하지못한경험자의비율은연령이

높을수록높아60대이상이13.5%의가장높은

수준을보였다.

지난 1년간 병의원을 이용하고 싶었으나 병

의원을 이용하지 못한 경험자의 비율은 연간

가구총소득이낮은계층일수록높은수준을보

였다.

2) 의료서비스이용제한이유

의료서비스 이용욕구에도 불구하고 의료기

관을 이용하지 못한 이유는 주로 생업 상의 문

66 _ 보건복지포럼 (2012. 12.)

표 6. 지난 2주간외래이용및약국이용현황

(단위: %, 천원)

구분

약국이용경험률2)

외래이용1)외래이용경험률

외래이용횟수당본인부담비

31.4

38

32.6

14.1

35.9

19.8

국민건강영양조사 본조사

자료: 1)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2009 국민건강통계』, 국민건강영양조사제4기 3차년도(2009), 2010.12. 2)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2010 국민건강통계』, 국민건강영양조사제5기 1차년도(2010), 2011.12.

표 7. 연간미치료율1)

(단위: %)

구분

비율

국민건강영양조사2)

2005년

16.4 22.4 22.8 24.1 20.3 12.1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2년

본조사

주: 1) 최근 1년 동안본인이병의원에가고싶을때가지못한비율(19세 이상) 2) 2005년 추계인구로연령표준화

자료: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2010 국민건강통계』, 국민건강영양조사제5기 1차년도(2010), 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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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초점 _ 67

자영업자의 생활실태와 정책과제 (5)

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못한 이유로‘시간이 없어서’와‘가게를 돌봐

줄 사람이 없어서’가 각각 63.0%, 18.8%로 국

민건강영양조사에서보다 월등히 높은 비율을

보였다.

반면, 경제적인이유로의료기관을방문하지

못했다는비율은19세이상일반국민을대상으

로한국민건강영양조사결과에비해현저히낮

은수준이었다. 이러한결과는자영업자의의료

서비스 이용에 따르는 직접적인 비용부담보다

는생업활동에매진해야할절박성이높기때문

에의료기관을방문하지못하는것으로해석될

수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은 경제적 이유로 못

갔다는 비율이 15.4%로 높게 나타난 반면, 40

대미만은시간이없어서와가게를봐줄사람이

없어서라는 비율이 각각 68.6%, 27.9%로 다른

연령대보다높게나타났다.

소득계층별로는 소득이 높을수록 경제적 이

유 비율이 낮은 반면 시간이 없어서 못 간다는

비율이높게나타났다.

표 8. 자영업자의주요특성별연간미치료율

(단위: %, 명)

구분

전체

(χ2=29.20***)

연령

(χ2=19.25***)

가구총소득

(χ2=29.10***)

가구형태

(χ2=40.73***)

고용원유무

(χ2=16.51***)

남성

여성

40대미만

40대

50대

60대이상

2천만원미만

2천~4천만원

4천~5천만원

5천만원이상

부부단독가구

부부미혼자녀가구

편부모및조손가구

1인가구

기타가구

있음

없음

있음

12.1

10.6

13.9

8.9

12.4

12.1

13.5

15.2

12.1

11.4

10.2

15.0

11.4

16.6

9.4

10.5

12.7

9.8

87.9

89.4

86.1

91.1

87.6

87.9

86.5

84.8

87.9

88.6

89.8

85.0

88.6

83.4

90.6

89.5

87.3

90.2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1,439)

( 6,283)

( 5,156)

( 1,476)

( 3,275)

( 4,285)

( 2,397)

( 1,944)

( 4,479)

( 1,808)

( 3,081)

( 2,095)

( 6,753)

( 598)

( 1,002)

( 987)

( 8,903)

( 2,536)

없음 계 (N)

* p<0.05, ** p<0.01, *** p<0.001주: 무응답/모름은분석에서제외하였음. 가중치적용으로 (N)의 합이일치하지않을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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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_ 보건복지포럼 (2012. 12.)

표 9. 연간미치료율1)의 미치료이유

(단위: %)

구분경제적

문제예약곤란 교통불편 시간없음

기다리기

싫음

가벼운

증상

가게봐줄

사람없음기타 계

본조사

국건영2)

7.9

24.6

0.1

0.9

0.6

1.9

63.0

32.5

3.5

1.7

5.8

22.9

18.8

-

0.4

15.5

100.0

100.0

표 10. 자영업자의주요특성별미치료이유

(단위: %, 명)

구분

전체

(χ2=35.87***)

연령

(χ2=68.34***)

가구총소득

(χ2=55.89***)

가구형태

(χ2=49.78***)

고용원유무

(χ2=21.61***)

남성

여성

40대미만

40대

50대

60대이상

2천만원미만

2천~4천만원

4천~5천만원

5천만원이상

부부단독가구

부부미혼자녀가구

편부모및조손가구

1인가구

기타가구

있음

없음

돈이

없어서

7.9

9.9

6.1

2.0

5.4

6.8

15.4

16.7

7.8

3.1

3.2

9.9

5.1

19.3

3.5

16.0

8.5

5.2

63.0

66.0

60.1

68.6

65.6

65.5

53.3

55.1

60.1

68.8

70.6

59.7

67.1

52.7

55.9

58.3

60.2

75.9

18.7

12.6

24.5

27.9

20.9

16.3

16.2

16.9

21.6

18.7

15.7

17.9

18.2

19.1

28.8

16.4

20.1

12.5

10.4

11.5

9.3

1.5

8.1

11.4

15.0

11.3

10.5

9.4

10.6

12.6

9.6

8.9

11.8

9.3

11.2

6.4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382)

( 665)

( 716)

( 131)

( 406)

( 520)

( 324)

( 296)

( 542)

( 205)

( 315)

( 315)

( 770)

( 99)

( 94)

( 104)

(1,134)

( 247)

시간이

없어서

가게를봐줄

사람이없어서기타 계 (N)

주: 1) 최근 1년 동안본인이병의원에가고싶을때가지못한비율(19세 이상) 2) 국민건강영양조사, 2005년 추계인구로연령표준화

자료: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2009 국민건강통계』, 국민건강영양조사제4기 3차년도(2009), 2010.12.

* p<0.05, ** p<0.01, *** p<0.001주: 무응답/모름은분석에서제외하였음. 가중치적용으로 (N)의 합이일치하지않을수있음.

Page 8: 자영업자의건강실태와의료 이용사각지대해소를위한 지원방안repository.kihasa.re.kr/bitstream/201002/9451/1/보건... · 2017-12-04 · 주: 1)평소자신의건강에대해‘매우좋다’또는‘좋다’

이달의초점 _ 69

자영업자의 생활실태와 정책과제 (5)

3) 미충족욕구에대한조치방법

의료기관을방문하지못한경우이들의료서

비스이용욕구는결국미충족(unmet)으로남거

나과소충족되는것으로나타났다.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못한 경우의 대처방법으로‘집에 있

던상비약을복용하거나약국에서약을사먹었

다’가 60.7%로 가장 많고, ‘그냥 참았다’도

38.0%에달하는것으로나타났다.

연령계층별로는 40대 미만 집단에서 그냥

참는다는비율이42.0%로월등히높고연령이

높아질수록 그냥 참는다는 비율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었다. 반면 집에 있던 상비약을 복용

하거나 약국에서 약을 사먹었다는 비율은 연

령이높을수록높게나타났다.

표 11. 자영업자의주요특성별의료기관을이용하지못하는경우대처방법

(단위: %, 명)

구분

전체

(χ2=4.23)

연령

(χ2=5.69)

가구총소득

(χ2=28.24***)

가구형태

(χ2=17.56)

고용원유무

(χ2=7.71)

남성

여성

40대미만

40대

50대

60대이상

2천만원미만

2천~4천만원

4천~5천만원

5천만원이상

부부단독가구

부부미혼자녀가구

편부모및조손가구

1인가구

기타가구

있음

없음

그냥

참았다

38.0

39.3

36.8

42.0

37.8

37.7

37.2

32.8

40.6

36.0

39.3

29.3

40.3

41.9

38.1

43.5

39.1

32.9

60.7

59.4

61.9

56.6

61.0

61.2

61.1

65.1

58.7

60.4

60.5

68.6

58.6

58.1

60.0

55.6

59.6

65.8

1.1

0.9

1.2

0.6

1.0

0.9

1.7

2.1

0.7

2.3

0.2

1.8

0.8

0.0

1.9

0.9

1.2

0.6

0.2

0.4

0.0

0.8

0.2

0.1

0.0

0.0

0.0

1.3

0.0

0.3

0.2

0.0

0.0

0.0

0.1

0.7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382)

( 665)

( 716)

( 131)

( 406)

( 520)

( 324)

( 296)

( 542)

( 205)

( 315)

( 315)

( 770)

( 99)

( 94)

( 104)

(1,134)

( 247)

집에있던상비약을

복용하거나약국에서

약을사먹었다

건강기능

식품을

복용하였다

가정용

의료기기를

사용하였다

계 (N)

* p<0.05, ** p<0.01, *** p<0.001주: 무응답/모름은분석에서제외하였음. 가중치적용으로 (N)의 합이일치하지않을수있음.

Page 9: 자영업자의건강실태와의료 이용사각지대해소를위한 지원방안repository.kihasa.re.kr/bitstream/201002/9451/1/보건... · 2017-12-04 · 주: 1)평소자신의건강에대해‘매우좋다’또는‘좋다’

5. 건강보험가입현황

1) 건강보험가입형태

자영업자들의 건강보험 가입형태를 살펴본

결과 지역가입자 비율이 86.5%이었고 직장가

입자비율이13.0%이었다. 자영업자중직장가

입자는소규모사업자의경우도 1인이상유급

종사자가주40시간이상근무할경우건강보험

에가입해야하기때문에직장가입한경우이거

나, 자영업자들 중에도 자녀나 부모가 직장을

다니고있어직장피부양자로등재되어있는경

우로볼수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40대 미만이 직장가입자

비율이14.9%로가장높고40대가14.7%, 60대

이상 12.3% 순으로 나타났다. 60대 이상의 경

우는자녀들의피부양자로등재된경우가많은

것으로 판단되며, 40대 미만과 40대는 사업체

중직장가입비율이높은것으로추정된다.

직장가입자비율을소득계층별로보면, 소득

70 _ 보건복지포럼 (2012. 12.)

표 12. 자영업자의주요특성별건강보험가입형태

(단위: %, 명)

구분

전체

(χ2=37.53***)

연령

(χ2=27.83**)

가구총소득

(χ2=22.38***)

가구형태

(χ2=109.09***)

고용원유무

(χ2=627.02***)

남성

여성

40대미만

40대

50대

60대이상

2천만원미만

2천~4천만원

4천~5천만원

5천만원이상

부부단독가구

부부미혼자녀가구

편부모및조손가구

1인가구

기타가구

있음

없음

지역

건강보험

직장

건강보험

의료급여

1종

의료급여

2종미가입 계 (N)

86.5

88.2

84.4

84.6

84.7

88.1

87.3

88.8

90.2

85.3

80.4

88.5

85.0

88.8

91.0

86.7

90.7

71.9

13.0

11.4

15.0

14.9

14.7

11.5

12.3

10.4

9.1

14.7

19.4

11.0

14.7

9.2

8.7

12.8

8.8

27.7

0.2

0.2

0.2

0.2

0.2

0.2

0.2

0.1

0.4

0.0

0.1

0.3

0.2

1.2

0.0

0.0

0.2

0.3

0.1

0.1

0.2

0.2

0.2

0.1

0.1

0.4

0.2

0.0

0.0

0.0

0.1

0.8

0.2

0.1

0.2

0.0

0.1

0.1

0.2

0.1

0.2

0.1

0.1

0.4

0.2

0.0

0.1

0.2

0.1

0.0

0.1

0.4

0.2

0.1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1,439)

( 6,283)

( 5,156)

( 1,476)

( 3,275)

( 4,285)

( 2,397)

( 1,944)

( 4,479)

( 1,808)

( 3,081)

( 2,095)

( 6,753)

( 598)

( 1,002)

( 987)

( 8,903)

( 2,536)

* p<0.05, ** p<0.01, *** p<0.001주: 무응답/모름은분석에서제외하였음. 가중치적용으로 (N)의 합이일치하지않을수있음.

Page 10: 자영업자의건강실태와의료 이용사각지대해소를위한 지원방안repository.kihasa.re.kr/bitstream/201002/9451/1/보건... · 2017-12-04 · 주: 1)평소자신의건강에대해‘매우좋다’또는‘좋다’

이달의초점 _ 71

자영업자의 생활실태와 정책과제 (5)

5천만원 이상이 19.4%, 4천~5천만원이 14.7%

로소득이높을수록직장가입자비율이높은것

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업이 잘되는 경우 종업

원들도많이고용하게되어직장에가입하는사

업체가많은것으로추정된다.

2) 건강보험료미납경험여부

조사대상자영업자의12.3%가건강보험료를

미납한경험이있는것으로나타났다. 연령대별

로는 40대가 13.9%로 가장 높았고 50대가

12.6%, 2~30대가12.1% 순으로나타났다.

소득계층별로는소득이낮을수록미납경험이

많아2천만원미만이15.4%로가장높게나타났

으며, 5천만원이상이10.2%로가장낮았다.

미납의이유는경제적이유나바빠서납기일

을지키지못한경우로볼수있는데, 12.3%가

미납경험이있다는것은향후자영업자보험료

납부에 대한 대안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

된다.

표 13. 자영업자의주요특성별건강보험료미납경험여부

(단위:%, 명)

구분

전체

(χ2=0.33)

연령

(χ2=26.16***)

가구총소득

(χ2=31.40***)

가구형태

(χ2=39.18***)

고용원유무

(χ2=0.22)

남성

여성

40대미만

40대

50대

60대이상

2천만원미만

2천~4천만원

4천~5천만원

5천만원이상

부부단독가구

부부미혼자녀가구

편부모및조손가구

1인가구

기타가구

있음

없음

있음

12.3

12.1

12.5

12.1

13.9

12.6

9.5

15.4

12.4

11.2

10.2

9.8

12.0

16.8

16.4

12.8

12.4

12.0

87.7

87.9

87.5

87.9

86.1

87.4

90.5

84.6

87.6

88.8

89.8

90.2

88.0

83.2

83.6

87.2

87.6

88.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1,384)

( 6,259)

( 5,125)

( 1,468)

( 3,256)

( 4,266)

( 2,388)

( 1,928)

( 4,448)

( 1,808)

( 3,074)

( 2,086)

( 6,728)

( 586)

( 999)

( 982)

( 8,858)

( 2,526)

없음 계 (N)

* p<0.05, ** p<0.01, *** p<0.001주: 1) 무응답/모름은분석에서제외하였음. 가중치적용으로 (N)의 합이일치하지않을수있음.2) 건강보험지역가입자또는직장가입자에대해서만분석함.

Page 11: 자영업자의건강실태와의료 이용사각지대해소를위한 지원방안repository.kihasa.re.kr/bitstream/201002/9451/1/보건... · 2017-12-04 · 주: 1)평소자신의건강에대해‘매우좋다’또는‘좋다’

3) 민간건강보험가입여부

조사대상 자영업자의 72.3%가 민간 건강보

험에 가입하고 있으며, 연령대별로는 40대가

84.5%로가장높고2~30대가82.7%로높은반

면에50대가75.2%, 60세이상이43.9%로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계층별로 살펴보면 연간

가구총소득이 높을수록 민간건강보험 가입률

이높은것으로나타났다.

6. 결론

본조사결과에의하면일반적인예상과달리

영세자영업자의 건강수준이나 의료이용, 건강

검진수준, 민간건강보험가입등이일반국민을

대상으로건강영양조사결과에비해양호한것

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표본추출 상의 문제

등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으나 선별효과

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조사대상 영

72 _ 보건복지포럼 (2012. 12.)

표 14. 자영업자의주요특성별민간건강보험가입비율및월평균보험료

(단위: %, 명, 천원)

구분

전체

(χ2=47.91***)

연령

(χ2=1,408.90***)

가구총소득

(χ2=713.84***)

가구형태

(χ2=660.45***)

고용원유무

(χ2=103.43***)

남성

여성

40대미만

40대

50대

60대이상

2천만원미만

2천~4천만원

4천~5천만원

5천만원이상

부부단독가구

부부미혼자녀가구

편부모및조손가구

1인가구

기타가구

있음

없음

미가입 가입납부중

연체,

미납완납

계 (N)평균

보험료

F-value

(t-value)

27.7

30.3

24.6

17.3

15.5

24.8

56.1

49.7

27.9

20.4

17.9

46.4

19.9

34.2

37.5

27.8

29.9

20.1

72.3

69.7

75.4

82.7

84.5

75.2

43.9

50.3

72.1

79.6

82.1

53.6

80.1

65.8

62.5

72.2

70.1

79.9

70.7

68.3

73.7

81.9

83.5

73.6

41.2

47.7

70.5

77.9

81.3

51.8

78.7

65.0

61.4

69.6

68.5

78.6

0.2

0.2

0.3

0.5

0.2

0.3

0.0

0.4

0.3

0.3

0.1

0.0

0.3

0.3

0.3

0.3

0.2

0.4

1.3

1.2

1.4

0.3

0.9

1.2

2.7

2.2

1.3

1.3

0.7

1.9

1.1

0.5

0.9

2.3

1.4

0.9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1,439)

( 6,283)

( 5,156)

( 1,476)

( 3,275)

( 4,285)

( 2,397)

( 1,944)

( 4,479)

( 1,808)

( 3,081)

( 2,095)

( 6,753)

( 598)

( 1,002)

( 987)

( 8,903)

( 2,536)

159.4

163.3

155.1

157.0

172.7

160.0

123.2

120.7

142.4

161.1

192.6

128.0

168.5

144.1

143.4

161.6

149.0

191.2

(-2.85**)

35.65***

105.81***

26.75***

(12.86***)

* p<0.05, ** p<0.01, *** p<0.001주: 무응답/모름은분석에서제외하였음. 가중치적용으로 (N)의 합이일치하지않을수있음.

Page 12: 자영업자의건강실태와의료 이용사각지대해소를위한 지원방안repository.kihasa.re.kr/bitstream/201002/9451/1/보건... · 2017-12-04 · 주: 1)평소자신의건강에대해‘매우좋다’또는‘좋다’

이달의초점 _ 73

자영업자의 생활실태와 정책과제 (5)

업자의경우비록사업장규모가영세할지라도

각가구의주된수입원(main earner)일가능성이

많고, 이들의 경우 타 가구원에 비해 건강관리

에대한투자를더많이할가능성이높다는것

이다. 아울러, 건강하지 못할 경우 자영업을 운

영하는데한계가있을것이기때문에조사시점

에서자영업을운영하는경우는비교적건강상

태가양호한경우가많을것이라는추론도가능

하다. 즉, 자영업을 운영하다가 건강상의 문제

로폐업하거나일시적으로영업을중단한경우

는조사가이루어지지않았기때문에조사된대

상자의결과만을집계할경우건강수준이나보

건의료서비스이용이비교적양호한것으로나

타날수있다는것이다.

만약, 이러한추론이현실성이있다고본다면

본조사결과를놓고영세자영자에대한보건의

료지원의필요성이타사회계층이나인구집단

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고 결론 내릴 수는 없

다. 사회보장의사각지대를해소하고, 대상자의

특성등에맞게보다세밀하게사회안전망을구

축한다는 차원에서 영세자영업자에 대한 보건

의료지원체계를보다강화할필요가있다.

영세 자영업자에 대한 보건의료 부문의 지

원은 크게 보건의료서비스 및 의약품 이용의

접근도 제고, 영세 자영업자의 건강관리 및 질

병예방 지원 강화, 영업장 건강관련 환경 개선

지원등으로구분해볼수있다. 이와관련하여

첫째 자영업자들의 의료서비스 이용에 가장

큰 장애요인은 영업장 운영으로 인한 시간제

한으로, 자영업자들의 서비스 이용의 편의성

을제고하기위한정책적지원이필요하다.

둘째, 영세자영업자에대한보험료지원이필

요하다. 2012년2월전국의16개지역을대상으

로한시범사업을거쳐2012년 7월부터전국으

로확대실시된“두루누리사회보험”사업은근

로자와사업주에대해보험료의1/3~1/2을지원

하는사업이다. 적용대상사업장기준은근로자

수가 10인 미만이고, 근로자 기준은 월평균 보

수35만원이상125만원미만이다. 그러나이두

루누리 사회보험은 고용보험과 국민연금에만

적용되고 있어서 앞으로 두루누리 사회보험에

건강보험보험료를포함함으로써영세자영업자

의보험료부담을경감하는노력이필요하다.

셋째, 영세자영업자의건강관리를지원할필

요가있다. 자영업자의업종을고려하여영업활

동중에발생할수있는질병이나직업병및산

재 예방, 위기 자영업자에 대한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제공등을위한공공보건의료기관의상

담·교육 활동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특히 자

영업업주및종사자에대한소양교육이나위생

교육등교육시에건강관리등에대한교육내

용을포함하고필요시상담서비스를제공할필

요가있다.

넷째, 보건소등지역보건의료기관이중심이

되고지역사회내환경단체등NGO, 자원봉사

자 등을 활용하여 영세 영업장에서의 질병 유

발 요인을 개선하기 위한 환경 정화 활동을 추

진하는것도고려할수있다. 이를위해서는지

역사회 내 환경 및 건강관련 전문가로 자원봉

사사업 조직을 구성·운영하는 방안도 고려할

필요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