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수돗물 건강한 수돗물

수돗물시민 네트워크

1

1 건강한 물이란?

2 물과 우리몸

3 물과 미네랄(mineral)

4 물 하루에 얼마나 마셔야 할까?

5 물 언제 마시면 좋을까?

6 물 어떻게 마시면 좋을까?

7 물을 부족하게 마시면 어떻게 될까?

8 물과 다이어트

9 먹는 물이란?

10 먹는 물에도 유통기한이 있을까?

11 수돗물 음용 현황은?

12 수돗물 믿고 마셔도 될까?

13 수돗물, 생수, 정수기물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볼까?

14 수돗물이 좋은 이유는?

15 수돗물을 맛있게 마시려면?

16 수돗물 생산 과정은?

17 수돗물 안심 확인제란?

18 한국은 물 스트레스 국가

19 수돗물의 소비량 및 비용은?

20 물 절약하기

21 제품을 만들 때 얼마나 많은 물이 필요할까?

본 교재 내용의 출처는 K-water입니다.

CONTENTS

깨꿋한 수돗물, 건강한 수돗물 2 / 3

안전하고 깨끗하면서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 성분이 균형 있게 포함된 물로 일반적으로

물 냄새가 나지 않고 물 속에 녹아 있는 산소의 양이 충분하여 음용 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물

“깨끗한 물은 사람의 건강을 증진시킨다” (세계보건기구(WHO))-물 맑고 공기 좋은

청정지역의 삶이 장수하기에 최고의 조건이라고 합니다.

탄산 함유량에 따른 추천 온도

온도 미네랄 함유량

pH NO3-

산도 청량감(질산염 함유량)

탄산 함유량 정도

탄산 없는 물 (0mg/L) 12℃

13℃

14℃

16℃

17℃

탄산이 아주 소량인 물 (0 ~ 2.5mg/L)

가벼운 탄산수 (2.5 ~ 5mg/L)

일반적인 탄산수 (5 ~ 7.5mg/L)

아주 거품이 많은 탄산수 (7.5mg/L이상)

온도

수돗물 50~100mg/L 어항물 350mg/L 먹는 샘물 0~130mg/L 바닷물 20,000mg/L

물맛을 결정짓는 요소 물의 종류에 따른 미네랄 함유량미네랄(철, 마그네슘, 칼슘 이온 등)이 100mg/L 정도 함유되면 맛있는 물

1 ㅣ 건강한 물이란?

좋은 물의 요건

1. 병원균 등 인체에 해로운 요소가 없으며

2. 1년 내내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고

3. 냄새가 나지 않으며

4. 탄산가스나 산소 외에도 철분, 칼슘 등의 광물질이 포함되어 있어각

각의 성분에 따라 독특한 맛을 지니는 물이다.

5. 이와 더불어, 녹아 있는 성분들의 약리 작용을 통해 질병을 치료하는

효과나 건강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다면 더욱 좋은 물이다.

6. 물 속에 녹아 있는 산소의 양(용존산소)이 5mg/L 이상으로 음용 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물이다.

깨꿋한 수돗물, 건강한 수돗물 4 / 5

pH에 따른 물 맛 구분

pH : 물에 녹아 있는 수소이온 농도

맛있는 물의 기준

● 증발잔류물 : 물을 증발시킨 후 남는 것으로, 물에 떠있거나 용해되어 있던 미네랄이

나 유기물의 함유량

● 유리탄산 : 물에 녹아있는 탄산가스로, 많이 함유되면 사이다 같은 신선한 맛과 청량

감을 줌

● 과망간산칼륨 소비량 : 탄소화합물인 유기물의 양으로, 미생물이 유기물을 분해 정화

할 수 있는 능력을 넘어선 양

● 잔류염소 : 소독용으로 사용한 염소의 양으로, 농도가 높으면 맛을 버리게 됨

● 경도 : 칼슘과 마그네슘의 함량을 나타낸 것

우리 몸의 기관별 물의 함량

우리 몸속을 돌고 도는 물

2.5L하루 수분섭취량

2.5L하루 수분배출량

PH 맛 종류

ph 5 ~ 6.7 신맛(산성) 식초, 레몬즙

ph 6.7 ~ 7.3 중성 순수한 물

ph 7.3 ~ 7.8 약간 단맛 이온음료

ph 7.8 ~ 10 쓴맛(알칼리성) 비눗물, 양잿물, 소다수

증발잔류물 색도 냄새 유리탄산

30~200 mg/L 무색 3 TON 이하 3~30 mg/L

과망간산칼륨 소비량 잔류 염소 경도 수온

3 mg/L 이하 0.4 mg/L 이하 10 ~ 100 mg/L 20℃ 이하

2 ㅣ 물과 우리몸

음료수 + 음식 + 신진대사

1L 1L 0.5L호흡 + 땀 + 대소변

0.5L 0.5L 1.5L

85%80% 80%

77% 73% 73% 71%

22% 10%

뇌 폐 신장 심장 간 근육 피부 뼈 치아

여러가지 영양소를 소화, 흡수

내장의 움직임을 매끄럽게 함

몸에서 생긴 필요 없는 찌꺼기 등을 몸 밖으로 배출

체온 조절을 통한 건강한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함

36.5℃

물의 역할

깨꿋한 수돗물, 건강한 수돗물 6 / 7

3 ㅣ 물과 미네랄(mineral) 4 ㅣ 물 하루에 얼마나 마셔야 할까?

우리 몸에 필요한 물의 양을 결정짓는 요인

하루에 필요한 물의 양

계절마다 우리 몸에 필요한 물의 양

미네랄이 곧 물맛이다

단맛을 내는 미네랄

칼슘 칼륨 규소 마그네슘 황산이온 염소

쓴맛을 내는 미네랄

Ca k Si Mg SO42- CI

수돗물에는 몸에 필요한 필수 미네랄이 균형있게 함유

Ca k Na Mg 단위 : mg/L

<수돗물과 먹는샘물 중 미네랄 함유량>

수돗물 Ca 15.3 K 2.0 Na 7.4 Mg 2.8

A사 Ca 19.6 K 0.7 Na 8.4 Mg 2.6

B사 Ca 3.3 K 2.2 Na 6.2 Mg 2.7

C사 Ca 13.7 K 0.5 Na 5.7 Mg 1.1

봄, 가을

2,285cc 2,900cc 1,900cc

여름 겨울

성인 여자

2,5ℓ

성인 남자

2,7ℓ

하루 물 섭취량 계산하기

몸무게(kg)X2.2÷2X30=1인 하루 물 섭취량(㎖)

2,400kcal를 필요로 하는 국내표준체격 기준

기온 습도 체질 체격 노동량

미네랄 이란?

● 미네랄은 인체를 구성하는 데 중요한 원소

● 소량이 필요하지만 생명과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

● 뼈아 치아의 형성, 호르몬 구성, 체내 균형 조절

● 자체적으로 생성되지 않으므로 물과 식품 등을 통해 섭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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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언제 마시면 좋을까?

기상직후 체내 신진대사 촉진, 혈액순환 강화

식사 30분 전 과식 예방, 체내 염분 조절

일과 중 피로 회복, 흡연 욕구 억제

취침 30분 전 적절한 수분상태 유지로 숙면 유도

운동 시 근육신경 회복과 혈전 및 갈증 예방

아침 : 4~5℃ 정도의 온도의 찬물

뇌와 신경을 자극하여 상쾌한 기분이 들며

입 안에서부터 식도와 위를 자극해 소화장

기에 활력을 줌

식후 : 15~20℃ 정도의 따뜻한 물

소화장기 속 기름진 음식과 지방의 분해를

도와주며 위를 따뜻하게 보호해 줌

저녁 : 10~15℃ 정도의 미지근한 물

몸 속에 남은 염분을 희석해 아침에 얼굴이

붓는 것을 방지해 줌

5 ㅣ 물 언제 마시면 좋을까? 6 ㅣ 물 어떻게 마시면 좋을까?

COLD

WARM

TEPID

WATER

식전 공복에 한 잔

신진대사의 원활함, 포만감 증진

목욕 전후에 한 잔

갈증해소, 목욕 중 빠져나가는 수분 보충에 도움

취침 전에도 한잔

수면 중 땀을 흘리게 되어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가므로 미리 수분보충 필요

수분손실 시 바로 보충

커피나 술은 이뇨작용을 도와 체내 수분배출을

증대시키므로, 이들을 섭취 후 물을 두배로 섭취

물 이럴 때는 꼭 마셔요!

깨꿋한 수돗물, 건강한 수돗물 10/11

몸무게를 줄이기 위해서는 먼저 몸을 정화하고 독소를 배출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몸속에 충분한 수분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스포츠 음료나 청량음료에는 당분과 나트

륨 등의 성분이 많아 음료를 600ml 마실 경우 200~300kcal의 열량을 섭취하게 되어 비

만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커피, 차, 콜라 등은 이뇨 작용을 촉진해 마신 양보다 더 많은

수분이 빠져나가 탈수를 유발합니다. 운동할 때에도 물이 필요한데, 신체가 지방을 연소

할 때 꼭 필요한 것이 바로 물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운동 전후에도 물을 섭취하는 것이 유익합니다.

한국인의 물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WHO) 권장량에 비추어볼 때 현저히 부족합니다.

우리나라 성인이 하루에 마시는 물의 양은 평균 0.6L에 불과합니다. 물 부족이 장기화되

면 만성 탈수가 발생하고 이는 비만의 원인이 됩니다.

비만을 막기 위해서는 하루에 10잔, 500ml짜리 생수병으로는 약 3병 분량의 물을 충분

히, 자주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을 자주 마시면 변을 묽게 해주기 때문에 원활하게 배변할 수 있게 도와주고 변비를

예방합니다.

7 ㅣ 물을 부족하게 마시면 어떻게 될까? 8 ㅣ 물과 다이어트

부족한 수분섭취가 낳는 4대 비극

변비 비만피부건조 등

노화 스트레스

물은 0칼로리! 절대 살찌지 않아요!

물은 0칼로리, 마시기만 해도 살찐다는 말은 100% 거짓이에요.

마시는 순간 체중이 증가한 것처럼 느껴지지만 시간이 지나면 수분이 배출되어 정상

상태로 되돌아옵니다.

물을 잘 마시지 않을 경우 VS 물을 잘 마실 경우

어떤 증상이 발생할까요?

물을 잘 마실 경우

• 필요없는 체내 찌꺼기 및 독소를 밖으로

배출

• 신장을 통해 여과되고 몸 밖으로 배출되기까

지 많은 과정을 거치며 칼로리가 소모되어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줌

• 배고픔을 호소하는 섭식중추가 포만감을 느

끼게 되어 과다한 식욕을 억제함

•대장 속 단단한 대변들을 풀어주어 변비예방

물을 잘 마시지 않을 경우

•적은 수분 섭취로 인해 만성적인 탈수상태

• 소변량이 줄면서 소변에서 냄새가 많이 나며

신장 기능이 저하됨

• 노폐물, 독소가 잘 빠지지 않아 변비와 만성

피로 등 위험에 노출

• 피는 묽어지지 못하고 더욱 끈끈해져 혈전

이 잘 생기게 되어 뇌경색이나 뇌졸증, 심장

마비같은 질환을 유발함

갈증, 소변양이 줄어듦, 소변색이 짙어짐, 입이 마름

피로감, 두통, 현기증, 정신적 인지능력 악화

탈수증, 설사 및 구토, 일사병, 발열 및 경련, 혼수상태

열흘간 먹지도 마시지도 못하면 15~20% 감소 사망

2% 감소

3% 감소

6% 감소

먹고 마시지 않으면 매일 자연스럽게 2%씩 줄어든다.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을때 일어나는 일

깨꿋한 수돗물, 건강한 수돗물 12/13

먹는데 통상 사용하는 자연 상태의 물과 자연 상태의 물을 먹기에 적합하도록 처리한

수돗물, 먹는 샘물, 먹는 해양심층수 등을 말합니다.(먹는 물 관리법 3조 1항)

● 먹는 물을 만들기까지 미생물 및 세균 검출, 건강상 유해한 영향을 끼칠수 있은 물질

검출, 심미적, 맛에 대한 영향을 끼칠수 있는 물질 검출 등 까다로운 60개의 기준을

거쳐야 먹는 물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현재 먹는 물로 인정된 물은 수돗물, 샘물, 먹는

샘물, 정수기물이 있습니다.

먹는 물의 종류와 특징

다이어트에 적절한 수분섭취량 (1일 기준)

체내 수분량의 감소와 증상

● -2% 갈증

● -3% 피로감, 두통, 스트레스

● -6% 탈수증, 설사 및 구토,

발열, 경련, 혼수상태

● -10% 호흡곤란 및 생존위기

● -20% 사망

물중독의 증상

● 가벼운 피로감

● 두통 구토

● 인지능력 감퇴

● 경련, 혼수상태

● 호흡곤란

● 사망

1L최소한 필요한 양

1.5L ~ 2L다이어트 적절량

2.5L물중독에 빠질 수 있는 양

수돗물

먹는샘물

정수기물

- 하천, 저수지 등 수원을 정수 처리 하여 생산

- 수도관을 통해 공급되며 엄격한 품질관리로 위생상 안전함

- 샘물을 먹기에 적합하도록 물리적 처리방법 등을 가해 제조한 물

- 우리가 흔히 사 마시는 페트병에 담긴 생수가 이에 해당

- 물리, 화학적, 생물학적으로 물을 걸러 불순물을 제거

- 수도꼭지에 직접 연결하는 직결형과 물을 용기에 담아 두고

필터를 통과하도록 하는 저장형이 있음

9 ㅣ 먹는 물이란?

샘물(지하수)

- 샘에서 직접 채위한 물

- 탁도, 세균오염이 적고 미네랄 함량이 높은 편

- 수온이 낮고, 일정하며 색도가 낮은 것이 특징

내 몸에 필요한

수분 적정량 공식 (예 60kg인 사람은 60X30ml =1,800ml)체중✽30ml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서는 이렇게 해보자!

따뜻한 물보다는 시원한 물을 마시자!

- 왜? : 냉수의 온도를 체온까지 높이는 데에도 칼로리 소모에 도움

적절량의 물 섭취 후 10분 뒤 운동하면 효과만점!

- 왜? : 성별무관 칼로리 소비량 30% 증가하며 그 효과는 10~40분 후

절정을 나타냄

깨꿋한 수돗물, 건강한 수돗물 14/15

아무리 맑고 순수하게 걸러낸 물이라도 고여 있는 물속에는 일부 미생물들이나 정수 과

정에서 일부 성분들로 인해 변질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물에도 유통기한을 표기하는

데요, 하지만 먹는 샘물의 유통기한은 다른 유제품과 다르게 부패하는 기한이 아닌 판

매를 위한 기한이라고 합니다. 밀봉된 상태라고 해도 시간이 지나면 순도가 떨어지고 정

수, 제조 과정에서 물과 접촉을 한 세균으로 인해 물의 성질이 변질 될 수 있답니다.

먹는 샘물 기준법'에서는 물의 유통기한을 6개월을 기본으로 하고 있고요. 외국에서 수

입되는 명품 생수들은 2년 정도의 유통기한을 가진다고 합니다. 즉, 먹는 샘물의 유통

기한은 6개월에서 24개월 정도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유통기한을 정하는 기준

에는 물의 상태 뿐 아니라 생수가 담겨있는 페트병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용기

의 특성상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투과물질, 고온이나 직사광선으로 인한 유해물질, 악취

등이 풍길 수 있거든요. 그러니 앞으로 먹는 샘물을 구매하실 때, 유통기한 꼭! 따져보

세요

10 ㅣ 먹는 물에도 유통기한이 있을까?

● 약수에도 유통기한이 있다?

고로쇠 수액이나 약수는 냉장보관을 할 경우 최대 10일 정도이며 물을 마시기 전 냄새

를 확인 한 뒤 혀로 맛을 확인하여 신선할 때 음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약수는

한 번 끓여먹는 것이 좋으며 열흘 정도 시간이 지난 뒤 침전되어 있는 물은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답니다.

특히 먹는 샘물을 대용량으로 구매해서 마시는 집이라면, 더욱 유통기한과 보관에 신경

써야겠습니다.

● 먹는 샘물은 유통기한이 얼마나 될까?

깨꿋한 수돗물, 건강한 수돗물 16/17

질 좋은 수돗물, 믿고 사용하세요!

우리나라는 UN에서 선정한 수질 순위는 프랑스, 미국 등 선진국을 제치고 세계 8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의 수돗물 시스템이 잘 관리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는 엄격한 수질 기준을 갖고 있습니다.

수질기준 검사 항목만 60개로 미국이나 일본보다 2배 깐깐한 수질 기준을 갖고 있습

니다.

우리나라의 수돗물 음용률이 다른 나라에 비해 현저히 낮습니다.

영국 90%, 미국 82%, 일본 78%에 비해 우리나라는 55%에 불과합니다. 우리나라 사람

들이 수돗물을 마시지 않는 이유로는 물탱크나 낡은 수도관에 문제가 있을 것 같아서

30.8%, 상수원이 깨끗하지 않을 것 같아서 28.1%, 이물질 및 냄새 때문에 24.0%, 기

타 7.8%, 부정적인 언론보도 때문에 6.7%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2013년 국가별 수돗물 음용률 (단위 : %)

중금속 수질검사 기준

한국인이 수돗물을 마시지 않는 이유 (단위 : %)

2013년 수돗물 만족도 조사 결과

11 ㅣ 수돗물 음용 현황은? 12 ㅣ 수돗물 믿고 마셔도 될까?

영국

미국

일본

한국

마신다 안 마신다

90

82

78

55

10

18

22

45

물탱크나 낡은 수도관에 문제가 있을 것 같아서

이물질 및 냄새 때문에

부정적 언론보도 때문에

모름 / 무응답

기타

상수원이 깨끗하지 않을 것 같아서

7.82.6

30.8

28.1

24.0

6.7

규제물질 대한민국 미국 일본

수온 0.01 0.002

시안 0.01

세레늄 0.01 0.05

6가크룸 0.05 0.1

카드뮴 0.005 0.01

트리클로로에탄 0.1 0.3

순위 국가명 순위 국가명

1위 핀란드 10위 프랑스

2위 캐나다 12위 미국

4위 일본 84위 중국

8위 대한민국 122위 벨기에

(UN 국가별 수질순위 2013)

(출처 : 환경부)

깨꿋한 수돗물, 건강한 수돗물 18/19

● 정수기를 통해 식수를 공급받는 경우 수돗물보다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하기 때문에 더

높은 수질의 물을 공급받는다고 생각되지만, 정수기의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부유물

과 미생물까지 함께 마시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생수의 경우 지하수를 원천으로 하여 부유물과 곰팡이, 박테리아를 제거하는데 주력

하여 생산되기에 염소 사용을 제외하고는 수돗물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생수, 정수기물만큼 건강한 수돗물!

● 경도 : 물에 포함된 칼슘과 마그네슘양을 탄산칼슘으로 환산한 수치, 높을수록 미네랄이 많은 것

● 중공사막식 : 인공신장기에 이용되는 첨단 소재를 응용하여 만들어진 필터로 물을 정수하는 것

2013.8

수돗물 음용, 환경도 더욱 건강하게!

생수 PET병 정수기물

수돗물의 1,000여배가 넘는

탄소 발생

(238~258gCO2/㎥)

수돗물의 1,500~2,100여배가

넘는 탄소 발생

(501~718gCO2/㎥)

세계가 인정한 대한민국 수돗물

• 미국 육해공군 지정 수질분석기관

(STL) 음용수 적합 판정

• 캘리포니아 주정부 인증분석전문기관

(Weck Lab) 음용수 적합 판정

• 미국 국가위생재단 (NSF) 음용수 적합

판정

• 서울대 의학연구원 선진국 수돗물

비교 시험 결과 탁도 우수 판정

UN 국가별 수질지수 8위

미국수도협회(AWWA) 정수장 평가 최고

등급 선정 5-Star

2011년 세계물맛대회 수상 10위

(밀양정수장)

2012년 세계물맛대회 수상 7위

(청주정수장)

winner

13 ㅣ 수돗물, 생수, 정수기물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볼까?

구분수돗물

(은평구 아파트)정수기물

(중공사막식)

생수

삼다수 아이시스 평창수 에비앙 볼빅

경도(300mg/L) 45 44 19 35 62 317 68

칼슘 14.9 14.7 3.3 13.7 19.6 80.6 13.2

나트륨 5.3 5.3 6.2 5.7 8.4 6.8 13.1

마그네슘 2.6 2.6 2.7 1.1 2.6 28.0 9.1

칼륨 1.6 1.6 2.2 0.5 0.7 1.0 6.7

규소 3.6 3.0 14.0 9.3 10.3 7.5 16.4

WATER

깨꿋한 수돗물, 건강한 수돗물 20/21

정수기물 VS 수돗물, 더 친환경적인 물은?

그렇다면 친환경적인 물은 어떤 물일까요? 물을 생산하는데 발생하는 탄소의 양을 보면

정답을 알 수 있습니다. 먼저 정수기의 경우를 살펴보도록 해요. 단국대 분쟁해결센터는

2014년 정수기가 수돗물보다 1,482~2,124배나 많은 탄소를 발생시킨다고 발표했는데

요. 실제 탄소 발생량을 비교해 보면 45L 기준으로 수돗물은 0.3g CO2/㎥의 탄소가 발

생하고, 정수기는 501g CO2/㎥의 탄소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L의 냉온 정수기가 910L의 양문형 냉장고보다 전기를 더 많이 소비한다고 하니 한눈

에 봐도 비교가 바로 되시죠?

이렇게 정확한 팩트만으로 비교하여 정수기와 수돗물 중 어떤 물이 더 건강한지 치열한

승부를 벌여 보았는데요. 수돗물이 압도적으로 승리했습니다. 풍부한 미네랄에 저렴한

가격으로 경제적이고, 거기다 탄소 배출이 적고 쓰레기를 남기지 않고, 에너지까지 절약

할 수 있는 착하고 건강한 수돗물, 이제 수돗물 안 마실 이유 하나도 없겠죠? 환경과 지

구를 살리는 착하고 건강한 수돗물, 이제부터라도 우리 모두 함께 마시도록 해요!

염소냄새! 염소는 정말 나쁜걸까요?

정수처리시 전세계적으로 사용하는 염소소독은 정수장에서 가정으로 송수하기 전에 일

반세균, 대장균 등 미생물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우리나라는 법에서 "수

도꼭지에의 잔류염소가 0.1㎎ /ℓ이상 있어야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염소는 수돗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꼭 필요한 조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염소 소독과정에서 소독부산물인 클로로포름, 트리할로메탄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들은

발암물질로 법에서 엄격하게 수질기준을 두어 규정하고 있습니다.

정수기물 VS 수돗물, 미네랄이 더 풍부한 물은?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정수기 정수방식은 역삼투압 방식이 대표적입니

다. 물속에 들어있는 미네랄의 여부는 정수기가 어떤 정수방식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지죠. 역삼투압 방식은 세균, 바이러스 등을 제거하지만, 인체에 필요한 미네랄을

포함하여 이온성 물질을 90% 이상 제거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정수기물에는 미네랄이

거의 없을 수도 있습니다.

반면 수돗물에는 다양한 미네랄이 균형 있게 함유되어 있답니다! 시중에 판매 중인 먹는

샘물과 비교해도 수돗물에 더 충분한 양의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 끓여도 미네랄이 변하거나 없어지지 않고 그대로 보존되니 정수기물보다 훨씬

풍부한 미네랄을 섭취할 수 있어요!

정수기물 VS 수돗물, 더 경제적인 물은?

수돗물과 정수기물 중 경제적인 물은 어떤 물일까요? 당연히 승자는 수돗물! 우리가 흔

하게 사용하는 수돗물은 1L당 0.619원으로 거의 공짜나 다름없습니다. 정확하게 비교를

해볼까요? 4인 가족 기준으로 30일 동안 마시는 물의 양을 45L라고 가정해 보았을 때

수돗물을 마신다면 한 달에 드는 비용은 약 28원에 불과하지요! 만약 정수기를 이용한

다면 수돗물 45L 가격(28원)과 월평균 정수기 유지비용(20,141원)을 합쳐 평균 20,169원이 나오게 됩니다. 724배나 되는 어마어마한 차이죠.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한 가지!! 수돗물이 저렴하다고 해서 질이 떨어지는 물은

아니랍니다. 그 어떤 물과 비교해도 수질과 맛에서 뒤떨어지지 않죠! 관리하는 측면에서

도 필터 교체나 청소를 신경 써야 하는 정수기와는 달리 24시간 수질관리를 하는 수돗

물은 그대로 사용해도 될 만큼 깨끗한 물입니다!

<수돗물, 생수, 정수기물의 미네랄 함량 비교, TV조선 2013. 8. 24>

수돗물과 정수기물 미네랄(칼슘) 함량비교

국산생수와 수돗물 미네랄(칼슘)함량비교

생수 수돗물

삼다수

11.7

아이시스 평창수

암사

11.5강북

3.3 13.7 19.6

영등포 A아파트

수돗물

10.9

은평구 B아파트

수돗물

14.9정수기 정수기

중공사막

13역삼투암

0.2

정수기 정수기

중공사막

14.7역삼투암

0.2

깨꿋한 수돗물, 건강한 수돗물 22/23

수돗물 맛있게 많이 먹을 수 있는 방법

몸에 좋은 약알칼리성 물 (pH 6.7~7.6, 평균 7.2)로 우리 몸에 유익합니다.

알칼리수는 면역 기능 강화와 함께 향산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우리 몸에 좋습니다.

산성화 되어가는 체액의 pH값의 균형을 유지하여 노화에 예방됩니다.

평균 가격이 1L당 0.619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경제적입니다.

일반 슈퍼마켓에서 판매하는 생수의 가격과 비교할 때 1,000~3,000배 저렴합니다.

또한 1L의 물을 정수하기 위해 6L의 수돗물과 관리비용이 소요되는 정수기 물보다

훨씬 경제적입니다.

노후수도관 97.7% 교체로 신선한 물이 신속하게 공급됩니다.

취수과정에서 정수단계까지 깨끗하게 관리하여 가정까지 안전하게 도달하고 있습

니다.

세계보건기구의 수질검사 항목을 모두 통과한 믿을 수 있는 물입니다.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는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163개 수질검사 항목에서 모두 적

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한 권장 163개 항목에다 7개 항목을 더하여 총 170개 항목

의 수질검사 결과 ‘먹는 물 적합’ 판정을 받아 안전식품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철저한 수질관리 상태를 직접 확인, 안심할 수 있습니다.

24시간 수질을 실시간으로 자동측정하고,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라도

확인할 수 있도록 수질 상태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설치된 수도관을 통하

여 가정에 물이 공급되므로 소비재 소모가 필요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물입니다.

14 ㅣ 수돗물이 좋은 이유는? 15 ㅣ 수돗물을 맛있게 마시려면?

땀에 젖을 만큼 충분히 운동하기

물 마시는 시간대를 정하기

30분마다 1/4컵씩 마시기

보리, 옥수수 같은 알곡을 넣어 끓여 마시기

10~15℃ 로 차게 해서 마시기

수돗물 정수기물 생수

온도 4 ~ 10℃ 10 ~ 12℃ 10 ~ 12℃

보관

● 유리 용기에 넣어 냉장 보관

● 레몬 첨가 (2g)

(2L에 2분 이상 첨가)

● 녹차 잎 첨가 (1.5g)

(2L에 2분 이상 첨가)

● 60~80℃로 가열하여 염소

제거

● 매일 아침 정수기 속 저장된

물 흘려보낸 뒤, 새로 정수한

물로 교체

● 가정용 필터는 한 달에 한

번씩 교환

● 구입 즉시 냉장고에 보관

(햇빛이 드는 곳, 실내에 보

관 할 경우 물맛에 문제가

발생)

℃

깨꿋한 수돗물, 건강한 수돗물 24/25

정수 과정

체계적인 상수원 보호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양질의 수돗물 원수를 확보하기 위하여 상수원 보호구역을 감시 대처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기적인 원수 수질검사와 각 취수장에 설치된 유해물질 자동 감시시스템을 통

해 원수 수질을 철저히 감시하고 있습니다.

최적의 정수처리로 최고의 수돗물을 생산합니다.

정수장에서는 물을 취수하여 단계적인 정수처리공정을 거쳐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만들어 각 가정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상수도관 교체로 수질저하를 예방하고 있습니다.

노후수도관 교체정수장에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하여 공급하는 과정에서

노후된 상수도관에 의해 수질이 저하되고, 누수로 인한 유수율이 낮아지는 것을 해소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후화된 상수도관을 교체 정비하고 있습니다.

생산공급 단계별로 수질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의 경우 수돗물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권장 기준 항목 163개보다 많은 170

개의 항목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생산된 수돗물을 서

울시민에게 공급하는 각 단계마다 수질을 실시간 감시하여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 하

고 있습니다.

수질정보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수질검사결과는 각 지자체별로 홈페이지를 통해서 공개하고 있으므로 거주하는 지역

의 수돗물검사결과를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16 ㅣ 수돗물 생산 과정은?

취수장

수돗물의 원료인

원수를 끌어들여

정수장으로 보냄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

취수장에서 들어오는

물의 양을 조절하고,

물의 흐름을 안정화

정수처리 된 물을

임시로 저장

약품(응집제)과

물 속의 불순물이

잘 섞이도록 함

여과 처리된 물에

염소를 투입하여

물 속 각종 세균 제거

응집된 불순물은

침전, 맑은 물은

여과지로 보냄

미세잔류물을

자갈, 모래 등에 통과

시키면서 걸러냄

가정공급

착수장

정수지

혼화지/응집지 침전지

소독 여과지

WATER

깨꿋한 수돗물, 건강한 수돗물 26/27

과학적인 정수체계와 철저한 수질관리로 수돗물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한국.

왜 우리는 수돗물을 음용하지 않는 걸까요? 상수도 관련 기관들의 수돗물 인식관련 시

민 설문조사 결과 수돗물을 마시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막연한 불안감’으로 나타났습

니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국민들의 수돗물 수질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를 위한

국가 차원의 수도꼭지 수질 정보 제공의 필요성을 체감하여, 각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

는 무료 수질검사를 통합, 국민들에게 동일한 수질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되

었습니다.

17 ㅣ 수돗물 안심 확인제란? 어떻게 신청하나요?

인터넷 신청

물사랑 홈페이지 (www.ilovewater.or.kr) 방문,

메인화면에서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클릭

유선 신청

1 신청방법

- 온라인 신청 및 전화신청

- 신청서 접수 : 물사랑 홈페이지 내 '수질검사 신청' 메뉴 이용

2 결과 통보

- 홈페이지 게재(온라인 신청), 우편통보(전화 신청)

3 처리기간 : 검수 후 결과공지까지 총 20일 이내

4 검사항목 : 5개 항목(탁도, PH, 잔류염소, 철, 구리)

지자체명 전화번호

서울특별시•광주광역시 지역번호 + 120

인천•부산•대전•대구•울산광역시 지역번호 + 121

우리집 수돗물, 안전한지 확인하기! www.ilovewater.or.kr수질검사요원이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무료로 수질검사 해드립니다.

신청(일반가정)

신청서 접수 담당자로 전송(상수도사업본부)

수질검사방문일정안내

가정방문

25

수질검사결과 확인

홈페이지에 공지

수질검사의뢰 접수

수질검사기관 의뢰

채수 및 안내WATER

깨꿋한 수돗물, 건강한 수돗물 28/29

‘한국은 물 스트레스 국가‘ 즉 물 부족 국가입니다.

물 스트레스란 물의 총 수요량/1년간 쓸 수 있는 수자원으로 물 수요가 사용할 수 있는

물에 비해 10%를 넘으면 물 스트레스 상태입니다. 10~20%는 낮은 스트레스, 20~40%

는 보통 스트레스, 40% 초과는 심각한 스트레스입니다

OECD 국가 가운데 우리나라만 40%가 넘는 심각한 물 스트레스 국가입니다.

'강수량'과 '재생 가능 수자원량'은 비례하지 않습니다.

평상시에 물 사용이 편리하여 큰 부족함을 느끼지 못하는데, 도대체 우리나라는 왜

물 스트레스 국가인 걸까요? 그것은 바로 재생 가능 수자원량에 따른 ‘물 공급량’을 보

면 알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비가 많이 온다고 해서 쓸 수 있는 물의 양이 많은 것은 아니랍니다!

한국의 연평균 강수량은 세계 평균의 1.6%(1,274mm/연)에 달합니다. 그러나 국토면적,

인구수 등을 따져보아 1인당 강수량으로 본다면 세계평균의 16%(2,660㎥/연)수준에 미

치지 못하죠. 공기 중 물의 증발, 손실을 감안한다면 우리나라의 1인당 연간 재생 가능

수자원량은 1,453㎥/연 으로 세계153개 국가 중 129위를 나타내게 됩니다. 이렇다 보니

연간 가정에 공급할 수 있는 물의 양은 점차 줄고 있는 실정입니다.

18 ㅣ 한국은 물 스트레스 국가

한국 스페인 일본 멕시코 프랑스 스위스 덴마크

출처 : OECD ‘2050 환경전망’

OECD 국가의 물 스트레스 (2050 환경전망)

호주 스웨덴 캐나다

10

20

30

40%

심각한 물 부족

보통 물 부족

낮은 물 부족

물부족 없음

•물 스트레스 국가 : 1인당 물 공급량이 연간 1000∼2000톤인 국가나 지역

•물 기근 국가 : 1인당 물 공급량이 연간 1000톤 이하인 국가나 지역

새로운 물 공급원 확보와 물 절약이 필요한 나라

구름에 화학약품을 뿌려 비를 내리도록 하는 ‘인공강우’ 를 이용한다면 일시적인 가뭄해

소가 가능하며, 바닷물을 정화해 소금기를 제거하고 만들어내는 ‘담수’는 식수와 공업용

수로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용한 수돗물을 생활용수, 공업용수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다시 처리하는 ‘중수도 시설’은 물 사용과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까지 있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물 부족에 대한 대비로 효과적인 물 관리와 더불어 소중한 자원이자 에

너지원인 ‘물’을 더욱 오래도록 편하게 사용하려면 우리 모두 생활 속 물 절약이 동반되

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 물의 소중함을 느끼며, 절약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합시다

● 매년 3월 22일은 ‘세계 물의 날’

UN은 날로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 오염을 예방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

하여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습니다.

깨꿋한 수돗물, 건강한 수돗물 30/31

우리나라 수도 요금은 2013년 기준으로 1㎥당 평균 660.4원으로 OECD 국가 중 가장

낮습니다. 일본, 미국, 프랑스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생수나 정수기와 비교하면

수돗물값은 더욱 저렴해집니다.

정수기는 월 관리비만 해도 월평균 수도 요금이 나오며, 생수는 가장 저렴한 것이 500원 안팎. 해외에서 수입하는 프리미엄 생수는 1만 원이 훌쩍 넘는 제품도 있습니다. 생수

한 병이 한 달 수도 요금과 맞먹는 것입니다.

그럼 우리나라 수돗물은 왜 이렇게 저렴한 걸까요? 수돗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원수

를 공급하는 댐 등 취수원 시설이 필요하고, 취수한 원수를 정수하는 수돗물 공장 격인

정수장을 건설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수돗물값은 이러한 시설물을 건설하고 관리하는 최소한의 비용을 보상하는 수준에서

정하고, 여기에 수원을 확보하는 데 드는 비용을 반영하지 않다 보니 수돗물값이 낮은 것

입니다. 우리나라의 수도 요금은 생산원가의 약 78%수준으로 생산원가보다 저렴합니다.

저렴한 수돗물값이 부른 물 과소비

이렇게 수돗물값이 저렴하다 보니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제일 큰 문제

점이 물 과소비. 국민 한 명이 하루에 사용하는 물의 양은 평균 282L로, 150L인 영국과

127L인 독일, 131L인 덴마크에 비해 상당히 많은 수준입니다.(2013년 기준)

또 저렴한 수도 요금은 유수율 제고나 음용수의 수질 개선을 위한 배관망 교체 등에 투

자할 적정한 재원을 확보하기 어렵게 만들며, 재원 확보가 어려워지면 노후 시설과

관망 개선이 지연되거나 불가능한 것은 물론 지속적 악화가 예상됩니다.

그뿐 아니라 누수 증가와 적수 출현, 노후 정수장으로 인한 탁도 악화, 미량 물질 제거

어려움, 맛·냄새 발생 등의 피해를 초래하게 됩니다.

19 ㅣ 수돗물의 소비량 및 비용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가정 용수 기준으로

1일 1인당을 사용량 282L에 전국평균 가정용

수도 요금 660.4원/㎥을 대입(2013년 기준)

수돗물, 하루에 얼마나 쓸까?

19개국 평균 수도 요금

1,732원/㎥우리나라 평균 수도 요금

660.4원/㎥

가정에서 1일 1인당 물 사용량

282L 186.2원

깨꿋한 수돗물, 건강한 수돗물 32/33

물발자국(Water Footprint)이란? 제품의 생산, 사용, 폐기 모든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물을 쓰는지 나타내는 환경관련 지표를 말합니다.

20 ㅣ 물 절약하기 21 ㅣ 제품을 만들 때 얼마나 많은 물이 필요할까?

화장실에서

주방에서

세탁실에서

욕실에서

13L급 변기 대신 6L급 변기

또는 9L급 변기 사용하기

양변기 수조에 물 채운 병 넣기 대소변 구분형 절수 부속 설치

설거지통 사용하기 수도꼭지 끝은 샤워기 모양으로 적절한 용량의 식기 세척기

사용하기

적절한 용량의 세탁기 사용하기 빨래감은 한번에 모아서 세탁 세탁기 설정된 헹굼 수로만

세탁

샤워 시간 절반으로 줄이기 절수형 샤워헤드 설치 양치컵 사용하고 수도꼭지

완전히 잠그기

제품별 물발자국

커피 125mL

소고기 1kg

차 250mL

돼지고기 1kg

우유 250mL

초코렛 1kg

계란 60g

피자 한 판

닭고기 1kg

소가죽 1kg

132 L

15,415 L

27 L

5,988L

255 L

17,196 L

196 L

1,259 L

4,325 L

17,093 L

WATER

제품별 물발자국은 물발자국네트워크(Water Footprint Network)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깨꿋한 수돗물, 건강한 수돗물 34/35

MEMO MEMO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45길 7

(02)2273-2485, 6300E-Mail : nchc01@chol.com

홈페이지 : www.ncce.or.kr

소비생활에서 입은 피해는 전국 어디서나 1372세탁의류심의전화 02-2266-5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