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_위너편, 서호주 Issue 1

서호주

2017 11 7

*위 사진: 이두영 작가 퍼스 시내 _ 포인트

서호주는 호주 대륙의 1/3을 차지하는 만큼

도시와 해변, 섬과 아웃백과 같은 각양각색의

테마여행을 즐길 수 있어 여행객들에게 천국과

같은 곳이다.

서호주는 퍼스부터 여행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서호주의 대표 도시라고 불리는 이름과는 달리

퍼스는 시간이 느리게 흘러가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드는 매력 적인 도시이다. 특히, 뉴욕의

센트럴 파크보다 더 큰 퍼스의 공원인 킹스

파크는 퍼스 시민들의 휴식처로서 잔디에서

책을 읽는 사람들과 가족들과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의 여유로운 일상을 엿볼 수 있다. 이곳

전망대에서는 퍼스 시내와 도시를 휘감아

흐르는 스완강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느리게 흘러가는 듯한 여유로움으로 퍼스가

지루한 도시일 것이라는 생각은 금물이다.

도심의 중심가인 헤이 스트리트와 머레이

스트리트에 도착하면 대표적인 쇼핑몰 데이빗

존스를 비롯하여 각종 상점이 몰려있는 쇼핑

천국을 발견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구석구석 골목에 위치한 작은

상점의 쇼윈도에 진열된 아기자기한 물품을

구경하다 보면 눈이 금새 즐거워 진다. 거리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커피숍, 아무곳에나

들어가 보자. 이곳의 카페는 각기 다른

매력으로 독특한 커피를 손님하게 대접한다.

아시줘? 서호주에는 별다방 없다는 거~ 대신

서호주 브랜드 돔_Dome 이 있다.

일몰이 지고 난 후의 퍼스의 모습은 한적함이

감돈다. 대부분의 상점들이 오후 5시면 문을

닫기 때문에 한산한 거리의 모습을 보고 일찍

호텔로 되돌아 가는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하자.

진정한 퍼스의 밤문화를 즐기려면 노스브리지

로 이동해야만 한다. 퍼스 도심에서 북쪽으로

젊은 층이 모여드는 ‘핫 플레이스’ 라고 할 수

있다. 전세계 각국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레스토랑에서부터 간단히 맥주와

와인을 즐길 수 있는 펍, 그리고 흥겨운 음악과

리듬이 흘러나오는 클럽에서 퍼스의 자유

분방함과 활기를 느낄 수 있다.

전망 포인트_ 킹스 파크

세계 도시 공원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1,700만종의 꽃과 식물이 살고 있다. 매일 오전

10시, 12시 및 2시에는 무료 워킹 가이드 투어가

진행된다. 여름인 12 월~3월사이에는 야외공연,

영화상영 등도 펼쳐진다. 공원은 24시간 개방한다.

www.bgpa.wa.gov.au/kings-park

퍼스 시내_무료 버스 및 전철

퍼스 시내 여행이 즐거운 것은 모든 버스와 전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 아닐까? 동서와 남북을

가로지르는 무료 순환버스(CAT)는 퍼스의 상징이

됐다. 프리맨틀에서도 CAT 버스가 운행한다.

www.transperth.wa.gov.au/Timetables/CAT-Timetables

#요즘 핫한_나만 알고 싶은 곳, 서호주!

꽃보다 청춘_위너편, 서호주 | Issue 1 2

프리맨틀_Fremantle

퍼스는 서호주의 중심 도시다 !

• 다운타운을 사이에 둔_스완강 퍼스를 대표하는

주요 관광지들은 스완강을 중심으로 있다. 스완강변을

따라 자전를 타거나 가벼운 산책을 즐기며, 백조가 아닌

흑조들도 만나 보자.

• 퍼스 시내 아이콘_ 스완 벨 타워 매일 정오엔

18개 벨이 울리는 소리가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룬다. 종

치는 체험을 해보는 가이드 투어도 진행되며, 시내를

내려다 보는 전경 또한 볼만 하다.

www.thebelltower.com.au

• 영국에 온 듯_런던 코트 현대적인 도시 퍼스에서

영국 투더왕조 스타일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사진촬영

장소로 유명하다. 고풍스러운 건축물 양쪽으로 늘어선

상점들을 둘러 보는 것으로 재미가 가득하다.

http://www.londoncourt.com.au

• 퍼스 안내 센터 퍼스 기차역 앞 웰리톤 거리와

포레스트 플레이스가 만나 곳에 위하고 있어, 여행을

시작하기 전 들러보면 좋은 곳이다. 관광청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어, 서호주 전역에 대한 여행 정보는 물론

예약 서비스도 제공한다. www.wavisitorcentre.com

월~목은 오전 8시 30분에서 6시까지, 금요일은

7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 30분에서 4시 30분.

프리맨틀_시내에서 3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항구 도시로 프리맨틀을 줄려여

‘프레오_Freo’ 라는 귀여운 애칭도 있다. 초기에 형성된 도시라 오래된 건물과

유적들이 많이 남아고, 바다가 있어, 해산물 러버들은 리틀 크리에이처 양조장에서

만든 수제 맥주와 함께 천국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www.littlecreatures.com.au

카푸치노 거리_프리맨틀 중심부를 가로지르며 옛 정취를 가득 품어내는 곳. 거리

이름에 맞게 유럽스타일의 커피와 펍, 나이트 클럽, 호텔, 시장과 광장등이 들어서

있다. 수요미식회 호주편에서도 다녀간 지노스 카페는 1983년 오픈해서 지금까지

엠마 톰슨, 빌리 조엘 등의 유명인들도 커피와 디저트를 맛보고 갔다고 한다.

www.ginoscafe.com.au

프리맨틀 마켓_ 기대 이상으로 흥미진진함이 넘치는 곳이다. 마켓 안에는 약

150여개의 상점에서 다양한 물건들이 넘치니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히 과일, 채소,

꿀, 육포 가게에서는 시식하는 재미가 있다. 금-일요일만 운을 연다.

www.fremantlemarkets.com.au

이외 가볼 만한 곳은 Bathers Beach House The Monk Craft Brewery Sail and Anchor, Fremantle Fremantle Prison Bathers Beach Art Precinct Aboriginal art Indigenous Fine Art Gallery David Spencer Fine Artist No Lights No Lycra Fremantle (어둠속 댄스 파티)

• 인도양의 바다_코슬로 비치 퍼스

출신의 배우 고 히스 레저가 가장 좋아했던

비치로 시내에서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퍼스 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비치로

인도양의 코발트빛 바다에서 여유, 특히

브런치 잘하는 레스토랑이 많아 눈과입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수요미식회

호주편도 다녀간, Cott & Co

레스토랑에서는 싱싱한 해산물로 만든 피쉬

앤칩스를 꼭 먹어봐야 한다.

www.cottesloebeachhotel.com.au

• 나이트 라이프_노던 브릿지지 전

세계의 맛을 제공하는 레스토랑과 멋진

라이브 음악이 곁들어진 바들이 있어,

퍼스에서 ‘핫’ 한곳으로 통한다. 이에, 젊은

청춘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도 많다.

• 돌고래와 수영_록잉함_Rockingham

야생 돌고래들을 언제든지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퍼스에서 약 40분 남쪽으로 기차

또는 버스로 이동이 가능하다. 근처,

펭귄섬은 약 12,000여마리의 Fairy

펭귄종을 만날 수 있다.

꽃보다 청춘_위너편, 서호주 | Issue 1 3

퍼스 전용 섬으로의 탈출 ~ 안녕 쿼카 !

퍼스 시내에서 페리로 한 시간, 프리맨틀에서는

30분이면 닿을 수 있는 로트네스트 섬은 차가 없어,

유일한 교통수단은 자전거, 섬 공식 순환 버스와

여행객들의 튼튼한 다리다.

자연보호 구역으로 보존상태가 휼륭한 로트네스트

섬은 당일여행으로도 최적지인다. 아마 페달을

굴릴수록 행복한 기분이 감돋을 거다.

섬에서는 스노클링, 낚시, 카누타기, 골프, 세그웨이

투어, 트레킹 등 다양한 레저 활동이 가능한다. 섬을

여행하다, 인도양의 초록빛 바다를 낀 해변를

마주친다면, 바로 뛰어들고 싶을 것이다. 섬에는 총

63여개의 해변이 있다 !

빠질 수 없는 액티비티하나, 셀카 찍기! 누구와?

바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동물인 ‘쿼카’와 셀카

찍는 것은 절대 빠질 수 없다~ 오직 !

로트네스트 섬 에서만 가능한다 !

www.rottnestisland.com

☞ 로트네스트 섬 가는 방법

• 로트네스트 익스프레스_Rottnest Express

프리멘트 선착장에서 약 30분 소요되고

도심에서는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섬

입장료까지 포함해서 성인 호주달러 60불/

어린이 호주달러 27불/ 가족 호주달러

148불이다. 요일별 요금 변화가 있으니 자세한

정보는 www.rottnestexpress.com.au

• 시링크 로트네스트 페리_Sealink

경험 많은 팀이 다양한 여행 및 패키지 옵션을

제공한다. 프리맨틀에서 출발하는 로트네스트

서비스, 퍼스와 프리맨틀 사이의 스완강을

순항하는 캡틴쿡 크루즈와도 연결이 되어있다.

섬 입장료까지 포함 성인왕복 호주달러 67불/

어린이 호주 달러 34불/ 가족티켓 호주달러

171불이다. 더 자세한 정보는 :

www.sealinkrottnest.com.au

이외, 로트네스트

섬에서 해볼만한

액티비티는 바로,

스카이 다이빙이다. 약

15,000 피트 높이 에서

뛰어내는 66초의 스릴과 밑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대자연의 풍경까지. 어느 높이에 따라

달라지는 프로그램 요금과 요일에 따라 요금

변동이 있다. 15,000 피트 스카이 다이빙은

호주달러 약 499불이다.

https://skydivegeronimo.com.au/

로트네스트 섬_Rottnest Island

@sean_scott

꽃보다 청춘_위너편, 서호주 Issu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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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핫한 _ 서호주 _ 마가렛 리버 퍼스 & 마가렛 리버_현지 투어

퍼스에서 남쪽으로 약 3시간 거리에 위치한

마가렛 리버_Margaret River 지역은 이 지역의

이름이자 이곳을 흐르는 강의 이름이기도 하다.

호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마을이기도

하지만, 최고급 포도주가 생산되기에 적합한

조건을 가지고 있어, 와인과 함께 곁들여서

즐길 수 있는 올리브, 치즈, 쨈, 초콜렛과 같은

음식 문화도 함께 발달하여 전세계 와인

애호가들의 관심이 주목되는 곳이다.

와인와 함께 힐링 및 대자연 속 해양

액티비티를 원하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인

장소이다. 특히, 겨울에 더 인기가 있어, 호주

사람들에게도 꿈에 그리는 여행장소이다.

마가렛 리버에는 100여 곳의 수준급

와이너리가 자리하고 특산 와인은 샤도네이와

쉬라즈이다. 이곳의 와인 시장 생산량은 호주

전체를 봤을때, 3%에 불과 하지만, 마가렛 리버

와인은 호주 프리미엄 와인 시장의 20%를

차지한다. 르윈 에스테이 드, 바세 펠릭스,

보이저 에스테이드, 컬린 와인스, 윌스 도메인

등 쟁쟁한 유명 와이너리가 레스토랑과 함께

있어, 미식가들을 유혹 한다.

고급 리조트와

서핑하기 좋은

바다들, 아기

자기한 숍과

갤러리들은

구경하는 재미를 주고 강에서 카누 투어는

마가렛 리버로의 여행을 더욱 즐겁게 한다.

마가렛 리버 시내는 걸어서 30여 분이면

한바퀴 돌아 볼 수 있는 작은 타운으로

리조트와 호텔, 배낭여행자들을 위한 숙소가

있다. 이 타운은 여행을 시작하기 전 잠시 들러

쉬어가는 곳 일뿐 마가렛 리버로의 여행은

타운을 중심으로 사방으로 펼쳐진 와이너리와

인도양이 펼쳐지는 바다를 빼놓을 수 없다.

특히,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꼽히는 버셀튼_

Busselton과 대자연의 돌고래와 함께 수영할

수 있는 기회로 록힘햄_Rockingham은

그야말로 보너스다.

마가렛 리버 지역_베스트 관광지 :

Boranup Karri Forest, Busselton Jetty, Canal

Rocks, Cape Leeuwin Lighthouse, Cape

Naturaliste Lighthouse, Jewel Cave, Ngilgil

Cave, Sugarloaf Rock, Surfers Point Prevelly,

Underswater Observatory

위킹 투어_Two Feet & Heartbeat Walking Tour

퍼스 도심에 숨겨진 골목 길들을 현지 전문

가이드의 안내로 속속들이 볼 수 있는 투어다.

호주식 모닝 커피 한잔 들고 퍼스의 문화 예술

거리를 시작으로 바와 레스토랑 체험 및

프리맨틀까지 관광할 수 있다. 성인요금은 호주달러

35불. www.twofeet.com.au

부시터커 투어_Bushtucker Tour 카누를 이용해

마가렛 리버 하류에서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프로그램으로 강가에 형성된 페이퍼박 나무숲도

신비롭고, 애보리진의 생활방식을 체험하는 점심

식사, 동굴 탐험 등 자연이 주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성인 호주달러 95불 부터~ bushtuckertours.com

꽃보다 청춘_위너편, 서호주 | Issue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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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렛 리버 중요 지역 3곳 :

☞던스보로_Dunsborough시내에서 할 top 5 • 아이들이 살기 좋은 마을

• Cape Naturaliste 산책후 등대에서 풍경 감상

• 시내 작은 뷰티크 숍들 둘러보기

• Geographe Bay에서 고래투어 체험

• 스노클링

• 가족운영 수제 맥주집 및 와이너리 방문, 아이들 환영

☞바셀턴_Busselton시내에서 할 top 5

• 바셀턴 제트 방문

• 고래투어 체험

• 해변에서 수영, 낚시, 스노클링

• Tuart (유칼리투스 나무 종) 숲속 산책

• 해변옆 자전거 도로에서 사이클링

☞마가렛 리버 _Margaret River시내에서 할 top5

• 토요일 오전 주말 벼룩시장

• 해지는 인도양 풍경을 서퍼스 포인트에서 감상

• Lake & mammoth 동굴에서 석회석의 아름다움 감상

• 와이너리 레스토랑, 수제맥주 공장에서 맛나는 음식 체험

★하얀 모래로 유명한 해변 *해변 리스트는 www.margaretriver.com/attractions/beaches

• 가나법 해변_Gnarabup Beach 물이 잔잔하고, 풍경이

아름다워, 가족 여행객들에게 좋다.

• 콘토스 해변_Conto’s Beach 서핑, 낚시, 수영 및

피크닉하기 좋다.

• 서퍼스 포인트_Surfers Point Prevelly 마가렛

리버에서 서핑하면 이곳이 최적의 해변으로 완벽한 파도를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조용하게 해가 지는 아름다운 풍경

또한 감상하기 좋다.

• 꽃보다 청춘_위너편 처럼 서핑 강습 서핑을 배워보고

싶다면, 마가렛 리버 서핑 학교를 추천한다. 각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개인, 그룹 및 스탠딩 패들 등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성인 그룹으로 2시간 강습은 호주달러

50불부터 시작한다. 월~목은 오전 8시 30분에서 오후 6시,

금요일 오후 7시까지 / 토요일은 오전 9시 30분에서

4시 30분 /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4시 30분까지

https://margaretriversurfschool.com/surf-lessons

★자연그대로 웅장한 숲속과 산책로 서호주는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는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를 갖춘 75개 이상의

국립공원이 있다. 거목들 사이로 산책을 해보거나

피크닉을 즐기면서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바셀톤 – 던스버러프 – 마가렛 리버

• Boranup Karri Forest_보라업 카리 숲

마가렛 리버 남쪽에 자리 잡고 있는 이 숲은

르윈국립공원 일부에 속하며, 야생화 시즌에는

형형색색의 꽃들이 피어, 숲바닥을 하나의

아름다운 카펫 작품으로 변화시킨다. 카리 나무는

60미터 높이까지 자랄 수 있어, 길 양쪽으로 자란

카리나무로 만든 멋진 드라이브 코스 및 산책로는

기가막히게 멋지다. 이곳에서는 캠프도 가능

하지만, 행운은 몇명에게만 주어진다. 7여곳의

캠프그라운드 시설이 있으면, 작은 차량만 들어갈

수 있다. 예약은 불가능 하며, 성인은 호주달러

10불, 어린이는 2.20불 (5세이상/16세 미만).

10월에서 4월까지 성수기 이다.

www.margaretriver.com

• 루드로 투앗 숲_Ludlow Tuart

Forest

이 나무 종으로는 세상에서 유일한

숲이다. 유칼리나무 일종으로 나이는

대부분 3백녀에서 4백년이상, 높이가

최소 33미터, 두께는 약 10미터 되는

나무들로 뒤덮혀 있다. 투앗 숲

국립공원은 사람의 손이 거의 닿지

않아, 고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모든 감각으로 느낄 수 있다.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다양한 동식물들을 발견

하게 된다. 특히, 밤이 되면, 숲속에 숨어

있던, 야생 동물들이 각각 내는 소리와

한번도 보지 못한 호주만의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 볼 수 있기도 하다.

바셀톤으로 가는 길에 꼭 들려 힐링하고

가면 좋은 곳이다.

www.margaretriver.com/members/ludl

ow-tuart-forest/

• 미럽 트레일_Meelup Reserve

Trail

바다를 낀 아름다운 산책로이며, 가장

유명한 바다이기도 한다. 숲을 낀

산책로와 바비큐 피크닉을 할 수 있는

시설, 수영 후 간단히 이용 할 수 있는

샤워시설 및 화장실도 있다. 이 산책

로는 curtis bay, castle rock, castle bay,

meelup beach, point pucquet 및 eagle

bay 까지 이어져, 던스보로

_Dunsborough 지역을 한번에 둘러 볼

수 있는 멋진 코스이다.

꽃보다 청춘_위너편, 서호주 | Issue 2 3

• 수제맥주_Cowaramup Brewing Company

인디언 페일 에일, 라거, 스타우트 맥주까지

★ 전망이 끝내줘서 사진 찍기 좋은 장소

• 슈가로프 록_Sugarloaf Rock

이곳을 방문하는 순간 왜 인도양 바다에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이 바위가 사진찍기 최고의 장소로 뽑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시간과 날씨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변화가 많아, 늘 같은 풍경을 볼 수 없다.

• 케이프 등대_Cape Naturaliste Lighthouse

야생화들을 볼 수 있고 고래 관찰 하기 좋은 곳이다.

• 카날 록_Canal Rocks 아름다운 바다를 뒤로 사진

찍기 좋다. 스노클링 하기 좋은 장소이기도 하다.

Yalling Up지역에서 꼭 가봐야 할 곳이다.

★ 수제 맥주 및 사과주 20년전부터 이곳

마가렛 리버 지역에는 증류주 공장들이 있었으며,

현재 9개의 수제 맥주 공장들이 있으니, 맥주맛은

기대 이상이라고 할 수 있다. 각 공장마다 전통

비법들이 있어, 쵸콜렛 맛 맥주 및 생강맛 맥주 등은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사과주 또한 로컬에서

생산된 사과 종류별로 만들어져 맛이 상큼하다.

마가렛 리버 지역에 자리하고 있는 증류 공장들은

아이들과 함께 갈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다. www.margaretriver.com/eat-drink/breweries-cideries-distilleries/

• 치키 몽키 맥주 및 사과주 공장_Cheeky

Monkey Brewery & Cidery 2012년 오픈한

곳으로 가족과 친구들이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마가렛 리버 지역의 빗물을 베이스로 홉,몰트

및 이스트 넣고 만든 맥주로 유명하다. 퍼스에서

맛있는 라거 맥주로 2017년 골드 메달을 탔다.

www.cheekymonkeybrewery.com.au

★ 부티크 와이너리 풍부한 일조량, 인도양에서

불어오는 바람, 비옥한 땅 등의 조건과 과학적인 운영

방식이 합쳐지면서 프리미엄 와인을 생산하는 곳.

호주 프리미엄 와인의 20%가 이곳에서 생산된다. 약

88여개의 와이너리을 방문할 수 있다.

*와이너리 리스트

www.margaretriver.com/eat-drink/wineries/#winery-

index

• 르윈 에스테이트_Leeuwin Estate Winery

세계 100대 와인중의 하나로 선정된 만큼 품질이

최고다. 매년 한번씩 콘서트를 열만큼 넓고 푸른

잔디광장이 인상적인다. 콘서트에는 엘튼 존 같은

사람들이 온다고 하니, 한번 가볼만 하다.

• 보야저 에스테이트_Voyager Estate

78년에 세워진 곳으로 프리미엄 와인을 생산하는

곳으로 대표적이다. 남아프리카 양식으로 지은

고풍스러운 흰색 건물과 정원 입구에 휘날리는

캔버라 국회의사당 다음 두번째로 큰 호주 국기로도

유명하고, 샤도네이가 특별하다.

• 라몬트 마가렛리버_Lamont’s Margaret

River

가족 운영으로 프리미엄을 넘어 수퍼 프리미엄 와인

생산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아트 갤러리까지 있어

오래 머물고 싶게 만든다. 와인 뿐만 아니만 어울리는

음식과 디저트로도 유명한다.

• 너팅 힐 빈야드_Knotting Hill Vineyard

아름다운 결혼식 장소로 유명하다. 1996년에

오픈해서 이 지역 와이너리 중 젊고 호수가 끼어

있어, must see 장소로 알려져 있다.

• 퍼모리 에스테이트_Fermoy Estate

별 5개의 와이너리로 세계적인 와인 대회에서 다수

우승했다. Cabernet Sauvignon는 2004년

댄마크왕가 결혼식에 선택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Semillon, Sauvignon Blanc, Chardonnay, Merlot,

Chenin Blanc 및 Malbec 등이 유명한다.

★ 바셀턴 제티_Busselton Jetty 150년된 목재 부두를 볼 수 있는 기회로

길이가 약 1.8km 이다. 이 부두는 휼륭한

낚시터이자 피시 앤 칩스을 즐기기에 완벽한

장소이기도 하다. 부두를 따라 난 철로를

이동하는 열차에 올라타 이동하는 재미가 있다.

부두 맨끝에는 수중 전망대가 있다. 해저

전망대에서는 해수면에서 아래로 8m 에 있는

전망실로 내려갈 수 있고, 산호초에서 헤엄치는

열대 및 아열대 물고기와 산호를 구경할 수

있다. 이곳의 잔잔한 물결은 수상 스키와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 같은 수상 스포츠를

즐기기에 좋다.

• 수중 전망대_ Underwater Obervatory

이곳은 물속의 숲속을 유리를 통해 볼 수 있는

장소다. 호주에서 가장 멋진 인공 산호초를 볼

수 있고, 다양한 바다 생물체들을 물속에 직접

들어가지 않고 수족관 처럼 체험을 할 수 있다.

가장 좋은 점은 수족관이 아니라, 자연속 매일

달라 지는 바다속을 관찰할 수 있어, 물 숲에

놀러온 기분을 낼 수 있다.

★ 동굴 탐험 마가렛 리버는 지상 관광지만 있는 곳이 아닌

다양한 동물 탐험 경험까지 제공한다.

www.margaretriverattractions.com/caves

• 레이크 동굴_Lake Cave 천장에 거꾸로

매달린 테이블이라는 자연작품이 유명한다.

천장에서부터 내려와 동굴의 지하호수 표면

바로 위에 매달려 있어, 전 세계에서 유일한

테이블 형태를 가지고 있다.

• 맘모스 동굴_Mammoth Cave 휠체어도

입장할 수 있으며, 호주의 고대 거대 동물

화석을 볼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22.50불

호주달러/ 어린이는 12불.50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일 오픈한다.

•아우구스타 보석 동굴_Jewel Cave

Augusta 세계에서 가장 긴 빨대형 종유석이

있는 관광동물

•느길기 동굴_Ngilgi cave 45미터 지하로

탐험을 떠나게 된다. 입장료 호주달러 21불.

Ngilgi 는 원주민 말로 ‘좋은 기운 동굴’이다.

꽃보다 청춘_위너편, 서호주 Issue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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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핫한 _ 서호주 _ 피너클스

피너클스_Pinnacles 가 있는 남붕 국립

공원_Nambung National Park은 퍼스에서

가장 많은 여행자들이 즐겨찾는 아웃백 코스

이다. 퍼스 시내에서 북쪽방향으로 4시간을

달리다 보면 도착하게 된다. 이 지역은 서호주

의 코랄 코스트에 위치하고 있다.

한시간 정도 달리다, 잠시 휴식을 위해 캐버샴

야생 공원_Caversham Wildlife Park에 들려

보자. 호주의 상징인 잠꾸러기 코알라와 사진도

찍고, 캥거루 먹이도 주고, 윔뱃이라는 친구도

만나볼 수 있다.

호주 동물들과 즐거운 시간으로 힐링후 다시

완만한 평야를 달리다 보면, 풍력 발전소의

대형 바람개비 모습을 마주한다.

피너클스 사막에 도착하면 단 한점의 그늘도

허락하지 않는 광활한 사막에 압도 된다. 건조

한 사막 깊숙이 뿌리내린 크고 작은 석회암

들은 때론 몬스터처럼, 때로는 거대한 뿔처럼

보이기도 하고, 확량한 사막을 아름다운 예술

작품 전시장으로 만든다.

현재 약 1만 5천개 이상의 석회암 기둥들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피너클스는 원주민 언어로 ‘바람이 부는 강’

이다. 사막 끝으로 멀리 바다가 있어, 기둥들은

더욱 웅장한 모습으로 생명력을 더한다.

이곳에는 차량이 들어갈 수 있는 코스가 있어,

이 또한 반가울 수 없다. 전용 도로를 따라 더

가까이 더 많은 곳들을 다가갈 수 있다.

이곳에는 전망대가 있어, 아름더운 풍경을

감상하고 디스커버리 센터에 들러 피너클스가

형석된 과정과 이 지역의 다양한 생태계에

대한 배울 수 있다.

다시 퍼스 시내로 돌아가는 길, 하얀 모래

언덕인 란셀린_Lancelin 을 만나게 된다.

이곳에서는 모래 썰매를 꼭 해봐야 한다.

대부분 하루 투어로 현지 여행사에서 진행

하는 상품을 많이들 이용한다. 이때 부터 사륜

구동의 필요성과 진가가 드러난다.

근처 숙박시설로는 랍스터 롯지_Lobster Lodge

가 있다. 기숙사 형식 방부터 방 3개짜리

아파트 형식까지 다양하다. 그리 고급진 곳은

아니지만, 퍼스까지 왔다갔다 할 필요 없는

장점이 있다. www.lobsterlodge.com.au

*젊은 청춘들이 이용하는 피너클스 투어

www.aussiewanderer.com.au/

@Grahame Kela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