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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첨1】 대학입시제도 국가교육회의 이송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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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 첨 1 】

대학입시제도 국가교육회의 이송안

2018. 4. 11.

교 육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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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제1장. 우리 교육의 현 주소와 미래 인재상 ············· 1

1. 우리 교육의 현 주소

2. 미래 사회의 변화와 교육 혁신

3. 미래 인재상과 바람직한 교육 혁신 방향

제2장. 대학입시제도 이송안 ··································· 6

Ⅰ. 추진 배경 및 경과

Ⅱ. 현 황

Ⅲ. 주요 쟁점 ········································································· 14

Ⅳ. 주요 논의 사항 ······························································ 27

1) 선발 방법의 균형

2) 선발 시기의 문제

3) 수능 평가방법

Ⅴ. 추가 논의 사항 ······························································ 31

1) 학생부종합전형 공정성 제고

2) 수능 과목 구조

3) 기타 사안

제3장. 중장기 대학입시제도 방향 ······················· 36

1. 향후 우리 교육의 변화 예상

2. 중장기 대입 방향

< 붙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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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육의 현 주소와

미래 인재상

1. 우리 교육의 현 주소

2. 미래 사회의 변화와 교육 혁신

3. 미래 인재상과

바람직한 교육 혁신 방향

대학입시제도 국가교육회의 이송안

제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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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 교육의 현 주소

□ 초·중등 학업성취도는 높은 수준이나, 학습 즐거움·흥미도는

미흡하여 학습 효율성 저조 및 학령기 이후 학습 단절 문제

※ PISA 2015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16.12) : OECD 회원국 중 읽기 3∼8위, 수학 1∼4위,

과학 5∼8위의성취수준을보였으나, 즐거움·흥미도는 OECD 평균보다낮은수준

※ 수학 학습 실태조사(창의재단, 초중고 9,400여명, 2015) : 초등생 8.1%, 중학생 18.1%,

고교생 23.5%가 수학 학습 포기

□ 지속적 교육 혁신 노력에도 불구하고, 입시 위주 교육 여전

◦ 대학입시에 종속된 획일적 교육과정이 운영되며, 국·영·수 위주

강의식·암기식 수업이 이루어지는 상황

◦ 과도한 점수 경쟁으로 창의성, 문제해결력, 협동 등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기르기 어려운 구조

□ 학력 경쟁으로 인한 사교육은 심각한 사회 문제

◦ 사교육비가 확대되며, 특히 영어·수학 등 입시 교과 위주로 집중

◦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사교육비와 참여율이 높아지고, 사교육비

차이로 인한 교육 격차로 결국 교육의 공정성 저하 논란

※ 2017년 사교육비 조사 결과('18.3) : 총 규모 18.6조원(전년 대비 3.1%↑),

소득수준별 사교육비 격차(700만 원 이상 / 200만 원 미만) 4.9배

< 일반교과 총 사교육비 비중 > <소득구간별 월평균 사교육비 및 사교육 참여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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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수업의 긍정적 변화를 위해 2015 개정 교육과정 적용,

고교학점제 시범 도입, 수능 영어 절대평가 등 다양한 혁신 시도

◦ 수능 문제풀이, 주입식·암기식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바탕으로 학생의 성장을 돕는 교육으로 변화 유도

※ 세계경제포럼('16.1) :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인재는 복잡한 문제를 푸는

능력, 비판적 사고, 창의력, 협업 능력을 갖춘 인재”

2 미래 사회의 변화와 교육 혁신

□ 4차 산업혁명 도래와 저성장 고착화 등 도전적 상황 하에서

재도약을 위해서는 학습과 교육체제의 혁신 필요

◦ 인공지능(AI), 로봇, 빅데이터, 자율주행자동차 등 기술 혁신이 모든

산업 분야의 변화를 이끄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

※ 세계경제포럼('16.1) : “삶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기술혁명에 직면. 변화의

규모와 범위, 복잡성은 이전에 경험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것”

◦ 새로운 산업 분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미래 인재 양성 및

선발 체계의 변화가 불가피

※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 직업(한국고용정보원, 2017 신직업연구)

위기 직업 유망 직업

콜센터요원, 생산 및 제조 관련 단순종사원,금융사무원, 창고작업원, 계산원 등

빅데이터 분석가, 인공지능전문가, 자율주행자동차개발자, 블록체인시스템개발자 등

◦ 인공지능(AI), 로봇 등 기술이 인간의 단순 지식을 필요로 하는

업무를 대체하므로, 창의성·의사소통 등 새로운 핵심역량이 중요

※ OECD 미래 핵심 역량(Education 2030, '18.2.)

① 창의성, 문제해결력(Creating new value, 새로운 가치 창조)

② 협동, 공감, 갈등 관리(Reconciling tensions and dilemmas, 긴장과 딜레마 해소)

③ 책임감, 도덕적 인성(Taking responsibility, 책임감 가지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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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 상황이므로 단 한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는 교육이 필요

◦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가 대폭 감소되므로, 우리나라의 미래

발전을 위해서는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과 역량 극대화 요구

◦ 입학자원 감소로 '20년부터 대학 미충원 문제가 본격화

- 대입 개편 시기인 ‘22학년도에는 미충원 문제가 심화되고 입시

경쟁은 완화

- 학생 성장 중심으로 긍정적 교육 혁신이 가능한 교육환경 조성

학년도 '17 '18 '19 '20 '21 '22

입학자원* (추정) 520,734 519,857 506,286 470,812 427,566 410,960

입학자원 초과인원 27,685 26,808 13,237 Δ22,237 Δ65,483 Δ82,089

* 입학자원 추계 정책연구('17, 교육부) : 학령인구(만18세) 추계, 고교 졸업생, 진학률, 선취업후진학, 재수생, 정원 외 입학 등 요소 고려하여 추정

✏ 4차 산업혁명 도래, 인구 구조 변화 등 미래 사회 변화에 맞는

교육 혁신이 필요한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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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래 인재상과 바람직한 교육 혁신 방향

□ 미래 인재상

◦ “사회의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 등 핵심기술을 활용(기술 + 사람)하거나 다른 사람과 협업

(사람 + 사람)하며, 다양한 가치를 조합하여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대안을 도출할 수 있는 인재”

문제 인식기술 활용 (기술+사람) 창의적

대안 도출

(문제 해결)

환 류소통과 협업 (사람+사람)

◦ “인문학적 상상력, 과학기술 창조력을 갖추고 바른 인성을 겸비

하여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고 다양한 지식을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람”(2015 교육과정 창의융합형 인재상)

□ 미래 핵심 역량 (2015 교육과정 핵심역량)

① 자기관리 역량 ② 공동체 역량 ③ 의사소통 역량

④ 심미적 감성 역량 ⑤ 창의적 사고 역량 ⑥ 지식정보처리 역량

□ 바람직한 학교 교육 혁신 방향

◦ 흥미를 일깨우고 소질과 적성을 길러주는 개별 맞춤형 교육

◦ 학생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토론·협동 중심 수업

◦ 인문·사회·과학·기술이 결합된 융·복합적 학습내용과 교육과정

◦ 학생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과정 중심 평가체제

◦ 사람을 중시하고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민주시민교육

✏ 학생을 학습의 주체(Learner agency)로 두고, 교육 내용, 교수·학습방법,평가체제 등 교실 전반의 변화가 필요 (OECD Learning Framework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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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시제도 국가교육회의 이송안

제2장

Ⅰ. 추진 배경 및 경과

Ⅱ. 현 황

Ⅲ. 주요 쟁점

Ⅳ. 주요 논의 사항

Ⅴ. 추가 논의 사항

대학입시제도 이송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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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추진 배경 및 경과

◇ 수능 개편 유예('17.8.31.) 이후 현장 전문가를 중심으로

정책연구 실시

◇ 대입정책포럼을 통해 학생·학부모, 고교, 대학, 관련

교육단체 등의 다양한 의견 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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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진 배경

□ 2015 교육과정 도입으로 학교수업 혁신과 입시제도 개편 필요

◦ 2015 교육과정의 취지는 시험과 경쟁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진로를 고려한 창의토론형 교육으로의 전환

< 2015 교육과정 특징 >

교과목 재구조화·모든 학생의 기초소양 함양을 위한 공통과목 개설

·다양한 과목 선택 보장을 위해 일반선택과 진로선택과목 개설

수업·평가 개선 ·학생 참여 중심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 확대, 학습량 적정화

◦ 학교 수업 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해 대학입시 개편 추진

< 사회부총리 브리핑('17.8.31. 수능 개편 유예 발표) >

학생들의 적성과 진로를 고려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대입제도가

바뀌어야 함. 2021학년도 수능은 현재 수능과 동일하게 유지하고, 내년 8월까지

고교 교육 정상화 방안과 이를 뒷받침할 대입정책을 포괄적으로 마련하겠음

□ 단순하고 공정한 대학입시에 대한 사회적 요구 확산

◦ 학생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입시제도 단순화 필요

◦ 불공정·깜깜이 입시 등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문제점 해소를 위해

공정성·투명성 강화

※ 학생부 기재 차이, 불투명한 평가기준, 사교육 유발 등 부정적 여론 상존

< 대통령 말씀('17.12.28. 국가교육회의 위촉식) >

대학입시제도 개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당사자인 학생들과 학부모 입장

에서 볼 때 공정하고, 누구나 쉽게 준비할 수 있도록 단순해야 한다는 것임.

교육개혁의 성공은 학생·학부모·교사를 비롯한 국민의 공감을 얻는 데 달려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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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 간의 경과

□ 정책자문위원회(입시제도혁신분과) 구성·운영 ('17. 11.~)

◦ 대입제도 개편방안 정책연구 ('17. 12~, 연구책임자 : 서울대 김경범)

□ 교육부 소통 플랫폼, ‘온-교육’ 의견 수렴 ('17.11.~)

□ 현장 소통과 공론화를 위한 대입정책포럼 개최 ('17. 12. ~ '18. 2.)

< 발제·토론 주요 내용 >

▪ 미래 사회 변화에 필요한 역량

- 미래사회에는 창의력·논리력·문제해결력, 협동·공감·협상·설득력 등 필요

- 기존 평가방식으로 미래사회 필요역량 함양 곤란, 새로운 평가체제 필요

▪ 수시·정시 관련

- 예측가능성 제고 및 ‘수시납치’ 방지를 위해 수시·정시 통합 (대학, 학부모)

- 객관적이고 공정한 정시비율(수능전형) 확대 (시민단체, 학생, 학부모)

▪ 학생부종합전형 관련

- 교사간·학교간 학생부 기재수준 차이 보완 (고교, 대학)

- 대학 평가기준 및 결과 공개 (학생, 학부모, 교육청, 고교, 시민단체)

- 소득수준간·학교간 대입정보 격차 존재, 대입정보 확대 필요 (학생, 학부모)

- 입학사정관 전문성 제고 및 안정적 평가환경 조성 (대학)

▪ 수능 시험 관련

- 문제풀이 수업 지양을 위한 수능 절대평가 전환 (시민단체, 교원단체, 교사)

- 절대평가 시에도 동점자 처리기준(원점수 제공 등)으로 변별 가능 (대학, 시민단체)

- 수능이 가장 공정, 재도전 기회를 위한 상대평가 필요 (학부모, 시민단체)

- 과목 선택에 따라 점수가 왜곡되므로 수능도 불공정 (교사)

- 미래사회 변화에 맞춰 사고력 진작을 위한 논·서술형 도입 (대학, 교원단체)

- 수시에서 학생 부담 완화를 위해 수능최저학력기준 폐지 (학생, 시민단체)

□ 대입제도 전문가 자문단 구성 및 자문 ('18. 1.~)

□ 국가교육회의 이송 ('1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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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현 황

◇ 대학입시는 수시모집, 정시모집으로 구분

◦ 수시는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 논술, 실기

◦ 정시는 수능, 실기

◇ 수시 학생부종합과 학생부교과는 확대 추세, 정시

수능은 지속 감소

◦ 수도권과 서울 지역 대학은 학생부종합 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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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입전형 구조

◦ 대학은 모집시기에 따라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 논술, 수능시험,

실기 등 다양한 평가방법으로 학생 선발

시기 전형 유형 주요 전형 요소

수시

모집

학생부 위주

·(학생부종합) 교과·비교과 종합 정성평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면접 등 활용)

·(학생부교과) 교과(내신) 정량평가

논술 위주 ·논술(대학별고사) 중심 평가

실기 위주 ·실기 중심 평가 (특기 등 증빙자료 활용 가능)

정시

모집

수능 위주 ·대학수학능력시험 중심 정량평가

실기 위주 ·실기 중심 평가 (특기 등 증빙자료 활용 가능)

◦ 대학입시는 고등교육법(34조의5)에 따라 대교협이 2년 6개월 전까지

입시 기본사항을 공표하고, 각 대학은 1년 10개월 전까지 대입

시행계획 발표(전형 비율 포함)

□ 모집시기별 특징

◦ 수시모집은 1997학년도 도입한 이후 지속 확대 추세

학년도 1997 2007 2017 2018 2019

수시모집인원(명) 4,453 194,442 248,669 259,673 265,862

수시 비율 1.4% 51.5% 69.9% 73.7% 76.2%

- 학생은 수시 기간 중 대학에 총 6회까지 지원 가능

- 수시 합격 학생은 정시에는 지원 불가(고등교육법 시행령 42조 2항)

- 수능 최저학력기준 설정 가능(기준 미충족 시 불합격)

◦ 정시모집은 수능 성적 위주로 학생을 선발하며, 지속 감소

- 총 3개의 군별(가군/나군/다군)로 1회씩 지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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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입전형 운영 실태

◦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 비교과)를 중심으로 자기소개서, 면접, 교사

추천서 등을 활용하여 대학(입학사정관)이 종합적 정성 평가

※ ① 단계형 : (1단계)서류평가 → (2단계)1단계 성적 + 면접

② 일괄합산 : 학생부교과 + 서류평가 (수능최저학력기준)

◦ (학생부교과) 학생부 교과 성적 위주 정량 평가

※ ① 조합형 : 학생부교과 + 면접 ② 단일형 : 학생부교과 100%

◦ (논술) 대학별로 실시되는 논술고사 성적 위주 평가

※ ① 논술 + 학생부 ② 논술 100% / ※ 평균 경쟁률 40 : 1

◦ (실기[특기자 포함]) 실기(특기재평가) 또는 특기 증빙자료 중심 평가

※ ① 실기 전형 : 실기 성적 + 면접 + 학생부

② 특기자전형 : 교외수상 등 특기증빙 평가 + 특기재평가

◦ (수능) 수능시험 성적(표준점수, 백분위) 위주로 정량 평가

※ ① 단일형 : 수능 100% ② 조합형 : 수능 + 학생부 + (면접)

※ 대학 모집단위 계열별로 수학 유형(가/나), 탐구 과목(사회/과학) 구분 반영

□ 대학수학능력시험

◦ 수능 시험은 매년 11월 셋째 주에 1회 실시하며, 고교 졸업예정

재학생, 졸업생·검정고시생 등이 응시

※ '18학년도 수능 응시생(평가원) : 531,327명 (재학생 75%, 졸업생 등 25%)

◦ 최대 7개 과목(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최대 2과목 택), 제2외국어/한문)

중 학생 선택에 따라 응시(한국사는 필수)

- 성적은 표준점수, 백분위, 상대등급(영어, 한국사는 절대등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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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입전형 분석('19학년도 기준)

◦ 전형 비중

- 학생부교과(41.5%) > 학생부종합(24.4%) > 수능(20.7%) > 실기(8.4%)

> 논술(3.8%) 순으로 비중이 높음

◦ 연도별 변화

- 최근 학생부종합은 지속 확대(16.1%→ 24.4%) 중이며, 학생부교과는

높은 비중에서도 다소 확대(38.8%→ 41.5%)

- 수능은 지속 축소(31.6%→ 20.7%), 논술은 다소 축소(4.0%→ 3.8%)

< 2019학년도 대입전형 비중 > < 2015~2019학년도 대입전형 변화 추세 >

◦ 지역별 특징

- 수도권 대학은 지방대

보다 학생부종합, 수능,

논술, 실기 등 대부분

전형의 비율이 높음

- 지방 대학은 학생부

교과전형의 비율이 높음

⇒ 수도권 대학은 비교적 다양한 전형을 운영하며, 지방대는 학생부

교과전형을 적극 활용하여 학생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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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주요 쟁점

◇ 정책연구, 대입정책포럼, 온-교육 등을 통해 제안된 다양한

대입제도 주요 쟁점 제시

◦ 선발 방법의 균형 : 학생부종합전형과 수능전형간 비율

◦ 선발 시기의 문제 : 수시·정시 통합

◦ 수능 평가 방법 : 절대평가 전환, 원점수제

◦ 학생부종합전형 : 고교 학생부 기재, 대학 선발 과정

◦ 수능 시험 체제 : 과목 구조, 논·서술형 도입, EBS 연계

◦ 수능최저학력기준, 대학별고사, 교과 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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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발 방법의 균형

□ 논의 배경

◦ 학생부종합전형의 불공정성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높아, 수능전형

확대 요구

1 제4차 대입정책포럼('18.2.23.) 청중(학부모) : “학생 다양성을 존중하려고 고교

학점제를 추진하면서 대입전형 선택권은 점차 축소. 정시 확대 필요”

◦ 검정고시·만학도, 재수생 등 다양한 상황의 수험생들의 응시

기회가 축소되지 않도록 검토 필요

※ 학생부종합전형은 지속 확대, 수능전형은 지속 축소

- 학생부종합전형 : ('15) 16.1% → ('17) 20.5% → ('19) 24.4%

- 수능전형 : ('15) 31.6% → ('17) 26.3% → ('19) 20.7%

□ 주요 내용

◦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과 수능전형간 적정 비율 모색

□ 기대 효과(찬성 의견)

◦ 다양한 수험생들의 응시 기회 보장을 통한 학생·학부모 만족도 제고

- 재수생, 검정고시생, 만학도 등의 재도전 기회 담보

□ 우려점(반대 의견)

◦ 획일적인 전형비율 설정은 대학의 다양한 여건을 반영하지 못할 우려

◦ 수능전형의 과도한 확대 시 고교 수업이 수능 중심으로 회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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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선발 시기

□ 논의 배경

◦ 복잡한 대학입시의 단순화를 위해 수시·정시 통합 의견 제시

1 제2차 대입정책포럼('18.1.24.) 발제(대학) : “대입 단순화를 위해 수시·정시를

통합하여 대학이 학생부, 수능, 대학별고사 등으로 자율적 선발 필요”

◦ 수시 준비로 인한 고교 3학년 2학기 수업 파행 문제

1 온교육 토론광장 의견('17.11.2.) : “수시의 시기를 늦추거나 2학기 성적까지

대입에 반영하여 현재의 파행적 고 3 교육과정을 개선해야 함”

□ 주요 내용

◦ 수시와 정시를 통합하여, 수능 이후 입시 실시

□ 기대 효과(찬성 의견)

◦ 전형기간 축소 및 전형요소 단순화·정량화 예상

◦ 수능성적 확인 후 대학 지원으로 예측가능성 제고

- 수시(학생부종합전형)에 수능 성적 사용으로 변별력 및 공정성 강화

◦ 고등학교 3학년 2학기 수업 정상화 기여

◦ 대학 충원률 확보를 위한 과도한 수시 쏠림 해소

□ 우려점(반대 의견)

◦ 전형기회 축소(현재 최대 9회) 및 면접·실기 일정 중복으로 학생

대입 선택권 제약 우려

◦ 지방대·전문대 등 일부 대학의 학생 미충원 문제

◦ 전형기간 축소로 내실있는 학생 평가 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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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능 평가 방법

절대평가(등급제) 전환

□ 논의 배경

◦ 고교 현장에서 수업 정상화를 위해 수능 절대평가 요구

- 학생의 흥미·진로에 맞는 다양한 과목 학습보다 수능 문제풀이 반복

- 상대평가 과목(국어, 수학, 탐구)으로 편중 학습 및 사교육 유발

- 수능의 상대등급 유·불리를 고려한 특정과목 쏠림 현상

지구과학Ⅰ 물리Ⅱ 생활과윤리 경제 아랍어Ⅰ 프랑스어Ⅰ

156천명(63.8%)

2.8천명(1.2%)

162천명(60.4%)

5천명(2.0%)

52천명(73.5%)

1.2천명(1.7%)

* 2018학년도 수능 응시자(평가원)

□ 주요 내용

◦ 국어, 수학, 탐구, 제2외국어/한문에 절대등급 부여

현행 전환

수능과목 영어, 한국사 국어, 수학, 탐구, 제2외국어/한문 모든 과목

평가방식 절대 9등급 상대 9등급, 표준점수, 백분위 절대 9등급

◇ [추가 쟁점] 동점자 처리규정으로 원점수 활용

▹ 절대평가 시에도 ‘수능 100% 전형’ 운영이 가능하도록, 동점자 발생 시

예외적으로 원점수를 제공하여 변별 (등급제 + 원점수 보완)

□ 기대 효과(찬성 의견)

◦ 수능 점수 경쟁 완화로 수능 수험 부담 완화

◦ 특정 과목 쏠림 해소 및 학생 진로·적성에 맞는 과목 학습 유도 가능

※ OECD 선진국 대다수는 주관식 입시(일본도 '20학년도부터 서술형 문항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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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려점(반대 의견)

◦ 절대평가 전환 시 변별력이 축소되어 수능 100% 전형 운영 곤란

→ 검정고시·만학도 등의 재도전 기회 제한

◦ 대학이 학생부종합 및 논술 확대 시 학생 부담 우려

※ 학생 준비 부담 : ①수능 ②내신(교과) ③비교과 ④논술

수능 원점수제

□ 논의 배경

◦ 수능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 복잡한 점수 체계에서 벗어나

산정방식 단순화

◦ 다른 학생과의 상대적 비교가 아니라 학생의 점수 자체를 입시에

반영하여 예측가능성 제고

□ 원점수 제공 방식

◦ (Case 1) 모든 수능 과목에 원점수 제공

◦ (Case 2)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은 절대등급 제공, 그 외에

국어, 수학, 탐구는 원점수 제공

◇ [추가 쟁점] 과목별 동일 문항 수(25문항) 출제 및 문항별 동일 배점(4점)

으로 수능 출제방식 조정

□ 기대효과(찬성 의견)

◦ 학생·학부모의 수능 중심 입시제도 요구에 부합

□ 우려점(반대 의견)

◦ 사실상 과거 원점수 수능('94~'04)과 유사, 상대평가보다 변별력 강화

◦ 표준점수가 없어서 수능 탐구영역 선택과목간 유·불리 보정 불가

◦ 수능 원점수순으로 대학별·학과별 서열화 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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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학생부종합전형

고교 학생부 기재

□ 논의 배경

◦ 학생부종합전형의 과잉 경쟁 및 사교육 유발요소 개편 필요

- 교내상, 자율동아리, 소논문(R&E) 등 스펙쌓기 경쟁으로 학부모와

사교육 개입

1 온교육 토론광장 의견('18.2.9.) : “학생 본인보다 학부모, 교사, 컨설팅학원이

개입되는 편법과 부정 존재. 교내상 과잉 생산, 소논문, 자기소개서 등 대필”

◦ 성적우수자 등 특정 학생 위주로 긍정적 기록 쏠림 현상 해소 요구

◦ 교사간·학교간 학생부 기재수준 차이 완화 필요

□ 사교육 유발 항목 정비

◦ (찬성 의견) 과도한 경쟁 및 스펙쌓기 논란이 있는 수상경력, 방과후

학교활동, 자율동아리, 학교밖청소년활동, 자격증 등 기재 금지 필요

◦ (반대 의견) 학생의 다양한 정보를 평가에 반영하여 내실있는 학생부

종합전형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기재항목 유지 필요

□ 모든 학생에 대한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작성을 의무화

◦ (찬성 의견) 의무화 시 교사들이 학생들을 보다 섬세하게 관찰하고,

긍정적인 기록이 작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업방식 기대

◦ (반대 의견) 모든 학생에 대한 작성은 교사에게 과도한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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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선발 과정

□ 논의 배경

◦ 투명한 대학입시에 대한 학생·학부모 요구 증대

- 복잡한 대입전형으로 지역간·학생간 정보격차가 발생하고, 평가

기준 및 결과에 대한 불투명성 논란 확대

1 제3차 대입정책포럼('18.2.8.) 발제(학부모) : “정보 부족으로 학종이 복잡하다고 인식, 전형 정보 적극 제공, 평가기준과 선발결과 공개 필요”

◦ 자기소개서 대필 및 허위 작성 등으로 인해 평가요소 간소화 요구

□ 평가기준 공개

◦ (찬성 의견) 투명하고 공정한 입시를 위해 대학별 선발기준 공개 필요

◦ (반대 의견) 정성평가 특성상 평가기준 공개에 한계가 있고, 공개된

선발기준에 맞춰 사교육 컨설팅이 개입된 맞춤형 학생부 양산 우려

□ 평가 결과 공개

◦ (찬성 의견) 공정한 입시가 이루어졌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신입생의

고교별, 지역별 정보가 공개될 필요

◦ (반대 의견) 고교 서열화를 조장, 지역별 부동산 가격에 영향

□ 자기소개서 및 교사추천서 폐지

◦ (찬성 의견) 자기소개서는 대필, 컨설팅 등 사교육기관과 학부모의 영향을

크게 받고, 추천서는 교사에게 불필요한 부담을 야기하므로 폐지 필요

◦ (반대 의견) 자기소개서는 학생부에 기재되지 않는 학생의 학습경험,

지원 동기 등을 확인 가능하므로 유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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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수능 시험 체제

수능 과목 구조

□ 논의 배경

◦ 2015 교육과정에 따라 수능 과목 구조 검토

※ 2015 교육과정상 수능은 공통과목과 일반선택과목 출제 원칙 제시('17.8.)

※ 2021 수능은 현행 과목 구조를 유지하며, 출제범위에 2015 교육과정 반영('18.2.)

□ 2015 교육과정 특징

◦ 모든 학생이 필수 이수하는 공통과목 개설

※ 공통과목 : (공통)국어, (공통)수학, (공통)영어, 한국사, 통합사회, 통합과학

◦ 다양한 과목 선택을 위해 일반선택과목과 진로선택과목 개설

◦ 토론, 협동학습 등 학생 참여 수업과 과정 평가 활성화

□ 과목 쟁점

◦ 통합사회, 통합과학 출제 여부

- (찬성 의견) 통합사회, 통합과학은 2015 교육과정에서 신설된 대표

교과이므로 수능 출제 필요

- (반대 의견) 통합사회, 통합과학은 융합 교과라는 성격상 객관식

수능 출제가 적합하지 않으며, 출제 시 학생의 학습 부담을 가중

※ 통합사회, 통합과학의 수능 출제 여부에 따라 탐구과목 수 변동

◦ 교육과정의 문·이과 통합 취지 반영

- (주장 내용) 수능에서 문·이과 구분이 없도록 수학 가/나형 분리

출제 폐지, 탐구를 사회 1과목 + 과학 1과목 교차 선택

- (반대 의견) 대학에서 모집계열별로 요구되는 수학 수준이 다르고,탐구과목 교차 선택은 학생 선택권 제약 및 부담 가중 등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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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Ⅱ 출제 여부

- (찬성 의견) 이공계열 진학 희망 학생을 위해 수능 출제 필요

- (반대 의견) 과학Ⅱ는 학생의 진로·적성에 따라 학습하는 진로선택

과목이므로 수능 출제하는 것은 교육과정과 상충, 대학은 학생부

전형을 통해 과학Ⅱ 출제 이수 여부 확인 가능

논·서술형 도입

□ 논의 배경

◦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력, 사고력, 문제해결력을 길러

주고 이를 평가할 수 있는 입시체제 필요

1 제2차 대입정책포럼('18.1.24.) 발제(대학) : “미래에 대비하여 중장기적으로국가 단위 ‘논술·서술형 수능(수능II)’을 도입해야 함. 채점은 대학 담당”

◦ 다양한 주제에 대한 토론식 수업 활성화를 위해 입시도 객관식

선다형이 아니라 주관식 논·서술형 필요

1 해외 사례

‣(프랑스) 바칼로레아 10점 이상(20점 만점) 시 일반대학 입학 가능

‣(미국) SAT에 독해 및 작문(800점), 수학(800점) 외에 Essay(8점) 포함

‣(일본) 2020년부터 국어(일본어)·수학에 120자 이내의 서술형 3문항 도입

‣(핀란드) 고교졸업자격시험이 Essay를 포함 8과목 응시(과목당 6시간)

□ 논·서술형 도입 방식

◦ (Case 1) 선다형 위주 수능에 논·서술형 문항 추가

◦ (Case 2) 선다형(수능Ⅰ)과 논·서술형(수능Ⅱ)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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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대 효과(찬성 의견)

◦ 객관식 문제풀이 수업, 정답을 찾는 교육 → 창의토론식 수업,

학생 스스로 고민하는 교육, 답을 찾아가는 교육으로 전환 가능

□ 우려점(반대 의견)

◦ 서열화된 대학 체제 하에서는 채점자 및 채점기준의 공정성 논란

◦ 논·서술형 수능 준비를 위한 사교육 팽창 예상

◦ 2022 입시에서 적용하기에는 시기상조이며, 충분한 준비기간 필요

EBS 연계율 70%

□ 논의 배경

◦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수능의 EBS 70% 연계 이후, 학교에서

EBS 교재로 수업, EBS 영어지문 번역본 암기 등 교육과정 왜곡

1 제1차 대입정책포럼('17.12.12.) 발제(교사) : “EBS 연계는 개념과 원리를가르치는 수업보다 문제풀이식 수업으로 왜곡되고 있음”

※ '11학년도 수능부터 EBS 70% 연계 시작 → '16학년도 영어부터 간접연계

도입(지문과 주제, 소재, 요지가 유사한 지문을 다른 책에서 발췌 사용)

□ EBS 연계 개선 내용

◦ (Case 1) EBS 연계 폐지

◦ (Case 2) EBS 연계율 축소

◦ (Case 3) 연계율 유지 및 간접 연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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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대 효과(찬성 의견)

◦ EBS 문제풀이 수업문제 해소 등 고교 교육 정상화에 기여

◦ EBS 문제의 과잉 변형 출제로 인한 문항 오류 가능성 축소

□ 우려점(반대 의견)

◦ 수능 대비 사교육비 증가

◦ 농어촌·도서벽지 등 취약 지역에서 수능 시험 대비 애로 호소

◦ EBS 교재 외의 다른 문제집까지 공부해야 하므로 학습 부담 가중

6 기타 제도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

□ 논의 배경

◦ 수시에서 전형마다 다른 수능최저학력기준으로 입시 복잡화

※ '19학년도 수능최저학력기준 현황 : 125교 68,944명(수시모집의 25.9%)

※ 포항공대, 한양대, 건국대, 명지대 등 74교는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적용

◦ 수시·정시 준비 병행 부담이 있는 수능최저학력기준 축소·완화

및 폐지 요구

1 제3차 대입정책포럼('18.2.8.) 발제(학생) : “수능 준비와 다양한 비교과활동을

동시에 하는 것은 큰 부담. 수능최저폐지 등 부담 완화 필요”

□ 기대효과(찬성 의견)

◦ 수시는 학생부 중심, 정시는 수능 중심으로 대입전형 준비 단순화

- 다양한 잠재력을 평가한다는 수시의 본래 취지에 맞는 입시 가능

◦ 수시 합격자는 수능을 응시하지 않아도 되므로 학생 부담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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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려점(반대 의견)

◦ 수시에서 수능 성적 미활용으로 객관성 저하 지적

◦ 수능최저학력기준 폐지 시에도 대학이 고교간 학력 차이 보정을

위해 구술고사 등 별도 수단 활용 → 학생에게 새로운 부담 우려

대학별 고사

□ 논술전형 축소·폐지

◦ (찬성 의견) 논술은 사교육 의존도가 높고, 학생의 사고력·논리력

등은 면접을 통해 확인 가능하므로 논술 축소·폐지 적절

- 그간 재정지원사업, 공교육정상화법을 통해 논술 축소·폐지 및

고교 교육과정 수준·범위 내 출제 유도

※ (국정과제 50-6) 논술 및 교과특기자 전형 등 사교육 유발 우려되는 대입

전형을 단계적으로 폐지 유도

◦ (반대 의견)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 출제된다면 사고력, 논리력 등을

평가를 위해 논술 유지 필요, 일방적 폐지는 대입자율성 침해

□ 대학연합논술 도입

◦ (찬성 의견) 대학별로 서로 다른 논술 준비하는 부담 해소, 고교

교육과정을 벗어난 논술 출제 방지를 위해 필요(채점은 대학별 실시)

1 제2차 대입정책포럼('18.1.24.) 발제(대학) : “대학간 연합공동논술(참여대학별

문제출제위원 추천)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가능”

◦ (반대 의견) 동일 문제에 채점결과 상이 시 공정성 논란, 연합논술

실시 대학간 카르텔이 형성되면 논술 축소·폐지 애로 우려

□ 공통문항을 출제하는 제시문 기반 구술고사 축소·폐지

◦ (찬성 의견) 사교육 유발 요소가 큰 구술고사는 축소·폐지하고,

면접은 학생부 기반의 확인면접이 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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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대 의견) 서로 다른 학생간 공정한 비교·변별을 위해 공통문항

출제 불가피,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 출제된다면 사교육 유발을

억제하면서 사고력, 논리력 등 평가 가능, 일방적 폐지는 자율성 침해

□ 출신고교명 블라인드 면접 도입

◦ (찬성 의견) 대입에서 출신 고교(유형, 고교명)에 따른 차별이 발생

하는 것을 원천 방지하기 위해 블라인드 면접 도입 필요

※ (국정과제 51-4) 출신고교명 블라인드 면접 도입

◦ (반대 의견) 블라인드 면접은 공정성을 높일 수 있으나, 사실상

학생이 처한 교육적 환경을 고려한 정성평가 저해 우려 존재

교과 특기자전형

□ 논의 배경

◦ 국정과제로 사교육 유발이 우려되는 교과특기자전형 폐지 제시

※ (국정과제 50-6) 논술 및 교과특기자 전형 등 사교육 유발 우려되는 대입

전형을 단계적으로 폐지 유도

◦ 수학, 어학 등 교과 특기자전형은 특기증빙자료를 요구하는데,

대표적으로 교외경시대회 수상, 어학시험 성적 등은 일반고에서

수업만으로 준비하기 곤란하고 사교육 의존도가 높음

□ 기대효과(찬성 의견)

◦ 교과특기자전형 대비용 사교육 축소

□ 우려점(반대 의견)

◦ 수학, 과학, 어학 등 분야에 특화된 인재 양성수단 부재

◦ 일방적 폐지는 대입 자율성 침해이므로 대학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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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주요 논의 사항

◇ 국가교육회의에서의 숙의·공론화를 거쳐 반드시 결정

토록 요청

◦ 선발 방법의 균형

◦ 선발 시기

◦ 수능 평가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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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발 방법의 균형

□ 학생부종합전형과 수능전형간 적정 비율 모색

◦ 객관적 시험을 통한 수능전형과 고교 학습 경험을 중심으로 평가

하는 학생부종합전형간의 적정 비율 논의

2 선발 시기의 문제

□ 대입 단순화를 위한 선발시기 개편

◦ (1안) 수시·정시 통합

- 수능을 약 2주 앞당기고(11월3주→11월초), 전형기간 2개월 단축(6→4개월)

※ 일정 : 수능(11.1) → 성적발표(11.20) → 전형(11월말∼2월중) → 마감(2월말)

- 고교 3학년 2학기는 교과 성적과 출결상황만 표기하여 대학 제공

- 학생마다 총 6회 내외의 대입 지원기회 부여

※ '18학년도 1인당 평균 지원횟수 : 수시 4.6회, 정시 2.8회

◦ (2안) 현행 수시·정시 구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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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능 평가방법

□ (1안) 전과목 절대평가 전환

◦ 수능 시험 전 과목 9등급 절대평가 전환

2019~2021 수능 2022 수능

수능과목 영어, 한국사 국어, 수학, 탐구, 제2외국어/한문 모든 과목

평가방식 절대 9등급 상대 9등급, 표준점수, 백분위 절대 9등급

◦ 절대평가 후에도 수능 전형이 가능하도록 ‘수능 100% 전형’인 경우

예외적으로 원점수를 제공하여 동점자 처리 시 활용 허용

※ 수능 점수 줄세우기 방지를 위해 수능 100% 전형 외에는 원점수 활용 불가

□ (2안) 상대평가 유지 원칙

◦ 국어, 수학, 탐구 선택과목은 현행과 동일하게 상대평가 유지

- 아랍어 등 특정언어 쏠림이 있는 ‘제2외국어/한문’에 절대평가 도입

※ 영어, 한국사는 기존대로 절대평가 유지

2019~2021 수능 2022 수능

절대평가 상대평가 절대평가 상대평가

영어, 한국사국어, 수학, 탐구,제2외국어/한문

영어, 한국사,제2외국어/한문,

(통합사회·통합과학)국어, 수학, 탐구

※ 수능과목 구조에서 모든 학생들이 기초소양 함양을 위해 필수 이수하는‘통합사회·통합과학’이 포함될 경우 절대평가 도입

□ (3안) 수능 원점수제

◦ 국어·수학·탐구는 원점수를 제공하고, 기존에 절대평가를 실시

하던 영어·한국사는 절대등급 제공 (제2외국어/한문 절대등급 추가)

- 수능 과목별로 문항 수를 25문항으로 출제하고, 문항별 동일

배점(4점 또는 2점)을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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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선발시기와 수능 평가방법 결합 모형 예시

구 분 수시·정시 통합 수시·정시 분리

수능

절대

평가

[모형1]

◦수시·정시 통합 → 전형 절차

단순화

- 수능 성적을 평가요소로 반영

→ 입시 공정성 강화

◦모든 학생의 수능 응시로 인한

고교 수업 파행을 완화하기 위해

수능 9등급 절대평가 전환

- 수능 100% 전형 시 동점자

변별을 위해 예외적으로 원

점수 제공

[모형4]

◦수시는 학생부 중심, 정시는 수능

중심으로 분리 → 전형 준비

단순화

◦수능점수 경쟁 완화를 위해 수능

절대평가 전환

수능

상대

평가

[모형2]

◦수시·정시 통합 → 전형 절차

단순화

- 수능 성적을 평가요소로 반영

→ 입시 공정성 강화

◦수능 상대평가 현행 유지 → 평가

공정성 담보

[모형5]

◦수시는 학생부 중심, 정시는 수능

중심으로 분리 → 전형 준비

단순화

◦수능 상대평가 현행 유지 및 정시

비율 확대 유도 → 공정성 강화

수능

원점수

[모형3]

◦수시·정시 통합 → 전형 절차

단순화

- 수능 성적을 평가요소로 반영

→ 입시 공정성 강화

◦수능 원점수 제공 → 평가 공정성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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Ⅴ. 추가 논의 사항

◇ 국가교육회의에서 숙의·공론화를 통해 필요한 경우 결정

또는 의견 제시

◦ 학생부종합전형 공정성 제고

◦ 수능 과목 구조

◦ 기타 : 수능최저학력기준, 대학별고사, EBS 연계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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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생부종합전형 공정성 제고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신뢰도 보완

◇ 스펙 경쟁 및 사교육 유발 우려 평가요소 제외, 평가기준 및 결과 공개

◇ 점수 위주의 획일적 잣대가 아니라 다양한 기준으로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종합적으로 타당하게 평가

학생부 기재 개선 선발의 투명성 제고 대입정보 격차 해소

∙정규 교육과정 중심으로학생부 기재 간소화

∙세·특 기재 의무화∙교사간 기재 격차 해소

∙자소서·추천서 폐지∙전형절차, 평가기준,선발결과 공개∙입시·부정 엄정 대응

∙전형 명칭 표준화∙대입정보포털 고도화∙대입 상담교사단 운영∙찾아가는 대입설명회

교육부 정책숙려 국가교육회의 숙의 즉시 실시

□ 정규 교육과정 중심으로 학생부 기재 개선

◦ 기재항목 삭제

- ‘학부모 인적사항’(성명, 생년월일, 가족변동사항 등) 삭제

- 과도한 경쟁 및 사교육 유발 지적이 있는 ‘수상경력’ 삭제

◦ 기재 기준 정비

- ‘소논문활동(R&E)’은 정규 교과수업 중 지도한 경우에만 기재

- ‘방과후학교활동’, ‘자율동아리’, ‘학교밖청소년활동’은 미기재

- ‘자격증 및 인증취득 상황’은 기재하되, 대학입시에 미제공

◦ 교사에게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기재 의무화

◦ 교원 연수 강화, 도움자료 확대 보급, 예비교원 기재역량 제고 등

교사간 학생부 기재수준 차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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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의 선발 투명성 제고

◦ 전형서류 개선

- 대필, 허위 작성 등의 우려가 있는 자기소개서 폐지

-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기록으로 대체 가능한 교사추천서 폐지

◦ 대입 평가기준 및 선발결과 공개

- 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하여 공통 평가기준, 대학별 중점 평가요소,

모범사례 등 공개

- 대입전형별 신입생 고교 유형별·지역별 정보 공개

◦ 평가자간 신뢰도 담보를 위해 다수 입학사정관 평가제 의무화

- 평가 전 입학사정관 회피·제척 의무화(고등교육법 개정, 국정과제)

◦ 대학입시 부정·비리가 확인될 경우, 부정 입학생 입학취소, 대학

행·재정 제재, 관계자 고발 및 중징계 요구 등 단호히 조치

□ 대입 정보 격차 해소 지원

◦ 대입전형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형 명칭 표준화

(예시 : ○○○전형 → 학생부교과(○○○)전형)

※ 2021 대입전형 기본사항(대교협 발표) 반영

◦ 맞춤형 대입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대입정보포털(www.adiga.kr)

기능 고도화, 대입 박람회 및 포럼 정례화

◦ 대입정보 제공 및 안내 강화

- 진학부장, 진로진학상담교사 등으로 대입 상담교사단 구성·운영

- 정보소외지역 학생, 학교밖청소년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찾아

가는 대입 설명회 개최 및 대입 자료집 제작·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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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능 과목 구조

□ (1안) 통합사회·통합과학(1과목) 신설, 탐구 택1 선택

□ (2안) 수학 단일형, 탐구는 사회1과목+과학1과목 교차 선택

□ (3안) 현행 수능 과목 유지 (2019~2021 수능 과목구조)

< 수능 과목 구조(안) >

2019~2021 수능 1안 2안 3안

국어 국어 국어 국어

수학(가/나) 수학(가/나) 수학 수학(가/나)

영어 영어 영어 영어

한국사 한국사 한국사 한국사

- 통합사회·통합과학 - -

탐구(택2) 탐구(택1) 사회(택1)+과학(택1) 탐구(택2)

사회 : 9과목 사회 : 9과목 사회 : 10과목(통사 포함) 사회 : 9과목

과학 : 8과목 과학 : 4과목 과학 : 5과목(통과 포함) 과학 : 8과목

직업 : 10과목 직업 : 1과목 - 직업 : 10과목

제2외국어/한문 제2외국어/한문 제2외국어/한문 제2외국어/한문

※ 국가교육회의에서 새로운 안 제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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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타 사안

□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

◦ (1안) 학생 부담 완화를 위해 수능최저학력기준 축소·완화·폐지 유도

※ '14년부터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추진

◦ (2안) 학생간 변별을 위해 대학 자율로 설정

□ 지필고사 축소·폐지

◦ '22부터 대학별 객관식 지필고사(소위 적성고사)는 시행 금지

※ '18학년도 적성고사 : 12개 대학 4,753명 선발(학생부교과 내 포함)

▹ 참고 : 국정과제로 ‘논술 및 교과특기자 전형 등 사교육 유발이 우려되는

대입전형을 단계적으로 폐지 유도’ 추진

□ 면접·구술고사 개선

◦ 학생부 기반의 맞춤형 확인 면접 원칙

◦ 공통 문항을 출제하는 제시문 기반의 구술고사는 가능한 지양,

부득이한 경우 고교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 내에서만 출제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적용 철저

▹ 참고 : 국정과제로 ‘대입 출신 고교 블라인드 면접 도입’ 추진

□ 수능 EBS 연계율 개선

◦ '22부터 타당도·신뢰도 높은 수능 문항 출제, EBS 문제풀이 문제

해결을 위해 EBS 연계율 유지·축소(70%→50%) 및 간접연계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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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 대학입시제도 방향

제3장

1. 향후 우리 교육의 변화 예상

2. 중장기 대입 방향

대학입시제도 국가교육회의 이송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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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교육은 미래 인재상에 걸맞은 학생들을 길러내기 위해

고교학점제 도입, 성취평가제 등 학교 교육의 변화 추진

◇ 2022 대입제도 개편을 디딤돌 삼아, 향후 학교 교육의 변화

추세에 발맞춰 대입제도 방향 검토

2022 대입 개편

(2018. 8.)

고교학점제 도입

(2022~, 예정)

학점제 기반

중장기 대학입시

1 향후 우리 교육의 변화 예상

□ 학생 선택권 강화를 위한 고교학점제 도입

◦ 학생들이 능력, 흥미, 적성에 맞게 배워 다양한 과목을 선택·이수

하여 미래에 필요한 핵심역량 제고

◦ 교육과정 평가 졸업제도 등 학점제형 고교 학사제도 도입

❖ 학점제형 학사제도 운영 모형 예시

교육과정

수강신청

수업

평가 ⇗ 이수 ⇒학점취득

졸업

다양한 분야 과목, 여러 단계 수준을 선택

가능한 교육과정

학생이

듣고싶은

과목을

선택하여

수강

토론·실습 등 참여형 수업

수업과

연계한

과정중심

평가 등

과목별

성취기준

도달 시

학점 이수

학점

기준의

졸업요건

설정

미이수

⇒학년 구분 없이 과목

수강

보충 프로그램

제공

※ 분야별 정책연구 추진(’18∼’19) → 고교학점제 도입을 위한 종합 추진계획

마련(’20) → 제도 개선 추진(’21∼) → 고교학점제 도입(’22∼, 예정)

◦ 대학, 산업체 등 학교 밖 다양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실제

생활에서 활용되고 있는 지식과 기술을 체험하고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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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 성장 중심으로 수업·평가 혁신

◦ 학생의 자기주도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창의적 수업 설계,

토론, 발표 등 학생 참여 중심 수업 활성화

※ 알트스쿨, 칸랩스쿨 등에서는 학년이 아닌 학생의 흥미와 관심에 따라 무학

년제로 학급을 편성 운영하고 모든 수업을 협력 프로젝트 방식으로 실시

◦ 중간·기말 등 학교 단위의 총괄 평가의 비중을 축소하고, 과정

중심으로 수시·상시평가 비중 확대

- 학기 중 교과 관련 모든 학습활동(형성평가, 과제, 수업참여도 등)에

대해 평가하고, 학습 처방을 제시하여 학생의 성장 지원

◦ 교원은 교육활동 과정에서 학생에게 인간 본연의 가치인 바른

인성을 길러줄 수 있도록 인성교육 전문가 역할 수행

2 중장기 대입 방향

미래형 수능 내신 평가 혁신 미래형 대입전형 설계

∙논·서술형 수능 ∙내신 성취평가제 ∙학점제 기반 학생부 전형

□ 미래형 수능시험으로 개편

◦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길러주기 위해 학교 교육

혁신*과 연계하여 수능에 논·서술형 도입

* 학생 참여 중심 창의토론식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 논·서술형 주관식 평가 등

◦ 객관식 선다형 수능과 주관식 논·서술형 수능을 균형적으로 평가 활용

※ 일본 대입제도 개혁사례 : '20년부터 도입될 대입공통시험의 국어(일본어)·

수학에 서술형 문항 포함(3문항, 80∼120자 내외, 조건부 서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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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신 평가 혁신

◦ 고교학점제 도입과 연계하여 내신 성취평가제 확대

- 교육과정에 근거하여 성취기준과 성취수준을 마련하고, 이를

고려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을 가르치고 평가

‣성취평가제 : ‘누가 더 잘했는지’를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무엇을 어느정도 성취하였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로, 교과목별 성취기준․성취수준에 따라학생의 학업성취 수준을 평가하고 'A-B-C-D-E'로 성취도 부여

◦ 2022 대학입시는 현행대로 석차등급만 대학에 제공하나, 학점제

도입 시 성취평가제 대입반영을 전과목으로 확대

□ 미래형 대입전형 제안

◦ 학점제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점제 확대 시점에

맞춰 대입전형 설계

◦ 대학의 모집계열별 특성에 따라 요구되는 고교 교과 이수 이력

및 학점 기준 등을 포함한 학생부전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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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1 대학입시제도 변화 경과

□ (1945~1968) 대학은 대학별 고사를 실시하고, 정부는 대입자격

고사 등 일부 대입전형요소 시행 또는 폐지

학년도 주요 내용

1945∼1953• 대학별 단독 시험제 ▸(정부) 시험기일, 시험과목 일부 결정 / (출제·선발) 대학 자율

1954• 대학입학 국가연합고사 및 대학별 고사 ▸연합고사를 거쳐 대입정원의 1.3배수까지 대학별 고사 응시자격 부여 ▸커닝 등 공정성 논란으로 폐지

1955∼1961 • 대학별 단독 시험제

1962

• 대학입학자격 국가고사제 ▸국가고사 성적+대학별고사+면접 등 총점으로 합격 결정 ▸국가고사 탈락으로 인한 대량 미달사태 발생, 일률적 시험으로

대학 자율성 저해 비판으로 도입 1년만에 제도 변경

1963

• 대학입학자격 국가고사제 ▸국가고사(통과 시 입학자격 부여) → 대학별고사 실시 ▸자격고사가 학생에게 이중 부담, 고등학교가 자격고사 준비기관

으로 전락, 대학자율성 무시 등 비판으로 폐지

1964∼1968 • 대학별 단독시험제

□ (1969~1980) 대학은 대학별고사를 실시하고, 정부는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고교 교과목 중심으로 대입 예비고사제도 신설

학년도 주요 내용

1969∼1980

• 대학입학예비고사와 대학별 본고사제 ▸(~72) 예비고사 → 대학별 고사 실시 ▸(~80) 예비고사 + 대학별고사 총점으로 합격 결정,

일부 대학은 예비고사만으로 선발 또는 고교 내신 반영

□ (1981) 정부 주도로 대학 본고사 폐지 및 과외 금지(‘80.7.30. 교육조치)

학년도 주요 내용

1981• 본고사 폐지, 과외금지, 내신성적과 예비고사로 선발

• 졸업정원제로 대학 입학정원 증대, 대량 미달 사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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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2~1993) 정부는 대입 예비고사를 대입 학력고사로 개편하고,

대학의 입시 자율성및 학생 사고력 제고를 위한 논술(대학별고사) 신설

학년도 주요 내용

1982∼1985

• 대학입학학력고사, 고교내신제 ▸학력고사 50%이상, 내신 30%이상으로 선발 ▸학력고사 점수로 대학 서열화, 고교간 내신 형평성, 객관식

문제로 인한 창의력 저하 및 대학 자율성 저해 비판

1986∼1993• 대학입학학력고사, 고교내신제 및 논술고사 ▸학생들의 사고력 제고를 위해 논술고사 신설(10% 이내 반영) ▸눈치작전 예방을 위해 선지원 후시험으로 변경

□ (1994~2007) 정부는 학력고사 폐지 및 대학수학능력시험 도입,

대학은 수능 성적, 논술, 학생부 내신 등을 활용하여 학생 선발

학년도 주요 내용

1994∼1996• 대학수학능력시험, 고교 내신, 대학별 고사

▸대학별로 대입전형요소 반영비율, 방법 자율 결정

1997∼2001• 대학수학능력시험, 학교생활기록부, 대학별 고사

▸본고사 금지, 학교생활기록부 도입, 대학별 다양한 전형 실시

2002∼2007• 대학수학능력시험, 학교생활기록부, 대학별 고사

▸선택형 수능 도입(2004∼), 직업탐구 영역 신설

□ 2008 대입제도 개선안 ('04.10.28.)

◦ (학생부 신뢰도 제고) 내신 부풀리기 방지를 위해 원점수 + 평균 +

표준편차 + 9등급제 제공

◦ (수능 개편) 수능 성적은 9등급만 제공(표준점수, 백분위 미제공)

※ 2009학년도 수능부터 다시 표준점수, 백분위 등 제공

◦ (대입전형 개편) 입학사정관전형 도입, 사회배려자전형 활성화

※ 학년도별 입학사정관전형 대학 수 : ('08) 10교 → ('10) 90교 → ('12) 121교

◦ (사회적 신뢰 시스템) 대학·고교·교원단체·학부모단체 등 대표와

사회지도급 인사가 참여하는 교육발전협의회 운영('05.3.∼'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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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2012) 입학사정관 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부 및 각종 외

부경험을 종합적으로 정성평가하는 입학사정관제 도입 유도

◦ 대입전형 기본사항 수립 권한을 대교협으로 이관

□ 대입전형 간소화 방안 ('13.10.25.)

◦ (대입전형 간소화) 수시는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 논술, 실기 위주

4개 전형으로, 정시는 수능, 실기 위주 2개 전형으로 개편

- 재정지원과 연계하여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 유도

◦ (학생부종합전형 도입) 2015학년도부터 입학사정관전형 개편

- 공인어학성적·교외수상 등 학교 외부 실적은 평가에서 배제하고,

학생부 중심의 평가로 전환

◦ (수능 개편) 수준별 수능(A/B형) 폐지, '17학년도부터 한국사 필수

◦ (학생부 기재 개선) 진로선택동기 기재, 비교과활동도 학생부 기재,

수상실적 실제 참가인원 병기 등

◦ (사전예고제) 대입정책 3년 3개월전 발표, 대학별 입시계획 발표 법제화

※ 대교협 : 2년 6개월전 공표 / 개별 대학 : 1년 10개월전 발표

□ (2014~) 정부는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입학사정관전형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개편, 논술·특기자 축소

및 교과성적으로 학생을 정량평가하는 학생부교과전형 신설 유도

학년도 주요 내용

2014∼

• 대학수학능력시험, 학생부, 대학별 고사 ▸수시는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실기전형

(특기자전형 포함) ▸정시는 수능전형, 실기전형• 수능 시험 변화 ▸국·영·수 A/B형(2014), 영어 A/B형 폐지(2015), 국·수

A/B형 폐지 및 한국사(절대평가) 필수(2017), 영어 절대평가(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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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2 교육과정 개정에 따른 수능 개편 경과

교육과정 개정 수능 개편

6차 교육과정 개정

▪1992년 개정, 1996년 고 1 적용

▪필수과목ㆍ선택과목 도입

1999학년도 수능 개편

▪탐구영역 선택과목제 도입

▪선택과목간 유·불리 방지를 위해

표준점수체제 도입

7차 교육과정 개정

▪1997년 개정, 2002년 고 1 적용

▪국민공통기본과정 이외에 모두 선택

2005학년도 수능 개편

▪모든 시험영역 및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형 수능 도입

▪전문계열 학생을 위한 직업탐구영역

신설

수학과 교육과정 개편

▪2007년 개정, 2009년 고 1 적용

2012학년도 수능 개편

▪수리영역(가형ㆍ나형) 출제과목 조정

2009 개정 교육과정 도입

▪2009년 개정, 2011년 고 1 적용

▪교과영역 구분, 교과목 조정

2014학년도 수능 개편

▪국어·수학·영어 수준별 수능 도입

(A/B형)

▪탐구영역 최대 선택과목 수 조정

2015 개정 교육과정 도입

▪2015년 개정, 2018년 고 1 적용

▪모든 학생이 배우는 공통과목 도입

▪통합사회, 통합과학 신설

2021학년도 수능

▪출제범위를 2015 교육과정에 따라 조정

※ 2022학년도 수능 개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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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3 대입전형 통계

학령기 인구 통계(추정)

학년도

 학령인구추정

(18세)(A)

정원내 입학가능 신입생추정 (B)

 입학정원 학령인구대비

입학정원 초과인원 추정

(A-C)

신입생추정인원대비

입학정원초과인원추정(B-C)

계(C)4년제 대학

전문대학

2014 673,079 569,845 549,311 349,079 200,232 123,768 20,534

2015 652,702 555,413 530,655 339,691 190,964 122,047 24,758

2016 630,184 537,746 516,098 330,003 186,095 114,086 21,648

2017 611,709 520,734 493,049 320,828 172,221 118,660 27,685

2018 598,296 519,857 493,049* 320,828* 172,221* 105,247 26,808

2019 580,129 506,286 493,049* 320,828* 172,221* 87,080 13,237

2020 500,126 470,812 493,049* 320,828* 172,221* 7,077 -22,237

2021 465,937 427,566 493,049* 320,828* 172,221* -27,112 -65,483

2022 466,807 410,960 493,049* 320,828* 172,221* -26,242 -82,089

2023 433,032 398,157 493,049* 320,828* 172,221* -60,017 -94,892

※ 학령인구 추정(A) : 통계청에서 작성한 장래인구추계자료(‘11.12월)에 따른 매년 만 18세 인원※ 정원내 입학가능 신입생 추정(B) : 학령인구에 고교 졸업, 대학 진학 정도 등을 고려하여 추정※ 입학정원 : 교육부 발행 학년도별 전국대학 모집단위별 입학정원* 2018학년도 이후 입학정원은 2017학년도 입학정원과 동일하다고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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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수도권 지방 전형유형별 모집인원 및 비율

학생부종합전형 수도권 지방 모집인원 및 비율(2015~2018학년도)

학년도

수도권 지 방

모집인원

학생부종합모집인원

비율모집인원

학생부종합모집인원

비율

2016 138,210 33,507 24.2% 231,061 36,985 16.0%

2017 136,505 36,194 26.5% 227,083 40,107 17.7%

2018 129,774 41,385 31.9% 222,551 42,281 19.0%

2019 128,832 43,008 33.4% 220,002 42,201 19.2%

출처 : 대학정보공시(2016~2017), 대입전형 시행계획(2018~2019)

구분

학생부수능 논술 실기 기타

합계교과 종합

인원 비율 인원 비율 인원 비율 인원 비율 인원 비율 인원 비율

수도권

27,910 21.7% 43,008 33.4% 31,874 24.7% 11,151 8.7% 12,941 10.0% 1,948 1.5% 128,832

지방

116,762 53.1% 42,201 19.2% 40,377 18.4% 2,159 1.0% 16,261 7.4% 2,242 1.0% 220,002

합계

144,672 41.5% 85,209 24.4% 72,251 20.7% 13,310 3.8% 29,202 8.4% 4,190 1.2% 348,834

서울

10,415 12.9% 31,432 39.0% 20,801 25.8% 8,899 11.0% 7,898 9.8% 1,192 1.5% 80,637

출처 :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대학별 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