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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퍼 페이퍼 6월호 HIPHO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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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21 JUN., 2016힙합퍼 페이퍼 : 트렌디한 패션 뉴스레터기
다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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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 KEYWORD ) 프리서머 아이템
12 ( STREET SNAP ) 반팔의 등장
16 ( INTERVIEW ) 비욘드 클로젯 고태용
30 ( BRAND CHOICE ) 크리틱
31 ( BRAND CHOICE ) 시에스타
32 ( ITEM ) 주목해야 할 브랜드 다섯 가지
06 ( NEWS ) 6월 뉴스
10 ( OOTD ) 반팔 티셔츠 활용법
14 ( INSTAGRAM ) #데일리룩 #반팔티 #여행
22 ( PICTORIAL ) 완벽한 반바지 활용법
20 ( SKETCH ) 에이치블레이드
36 ( HOTSPOT ) 오사일랩
38 ( ITEM ) 픽 미 Feat. 티셔츠
02 ( CONCEPT )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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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그리다 (grimgrida co.)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도산대로 210
세븐헤븐빌딩 6F
1599-7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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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 541 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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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대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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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재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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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석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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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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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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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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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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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IAL STAFF
JUN 2016 VOL . 21
4
청춘의 여름날태양만큼이나 핫한6월의 뉴스 news
6월
의 뉴
스
( NEW ARRIVAL )
8비트 영웅들이 고스란히!
반스와 닌텐도의 협업 컬렉션
( NEW ARRIVAL )
끝내준다.
나이키 랩과 프라그먼트의 협업 스니커즈
( EXHIBITION )
나와 당신, 우리가 담겨 있는 전시
김정윤 개인전, 클러치
아이콘과 아이콘이 만났다. 각각 비디오 게임 시장과 액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의 아이콘을 맡고 있는 닌텐도Nintendo와
반스Vans가 협업 컬렉션을 선보이는 것.
이번에 공개된 협업 컬렉션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Super
Mario Brothes>를 필두로 <젤다의 전설Legend Of Zelda>, <동킹콩
Donkey Kong> 등 닌텐도가 자랑하는 프랜차이즈 속 캐릭터들이
반스의 대표 아이템인 스케잇-하이Sk8-Hi, 올드스쿨Old Skool,
슬립온Slip-On, 어센틱Authentic에 녹아들어 사랑스러운 무드를
자아낸다. 게임 캐릭터 외에도 화투를 제작하는 개인 상점이었던
닌텐도를 최고의 비디오 게임 회사로 성장시킨 주인공, 패미컴
Famicom의 패드를 형상화한 디자인 역시 인상적이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6월 중 발매될 예정이니 닌텐도와 반스의
팬보이들은 지갑을 두둑히 채워 놓을 것.
‘끝내주게 멋진 것을 만들어내자.’ 프라그먼트 디자인Fragment
design을 맡고 있는 후지와라 히로시Fujiwara Hiroshi의 철학을
정의하자면 대충 이런 코멘트가 되지 않을까? 그가 만들어내는
결과물들은 늘 끝내주는 결과를 낳았으니까. 그리고 이번에
공개된 나이키 랩Nike Lab과의 협업 스니커즈, 나이키 줌 하이퍼
레브 2016Nike Zoom HyperRev 2016 역시 마찬가지. 그야말로
끝내준다.
이번에 공개된 나이키 줌 하이퍼레브 2016은 러닝화와 농구
화를 결합한 듯한 독특한 형태의 스니커즈, 하이퍼레브HyperRev
를 베이스로 제작되었다. 프라그먼트 디자인을 뜻하는 ‘FRGMT’
타이포그래피가 수놓아진 스트랩이 인상적이며, 모던하지만
활기 넘치는 컬러웨이 역시 매력적이다. 특히 쉬이 도전하기
힘들었던 네온 옐로우 컬러가 덧입혀진 모델은 도전 욕구마저
불태운다.
나이키 랩과 프라그먼트의 협업 스니커즈, 나이키 줌 하이퍼
레브 2016은 국내 기준으로 5월 20일 발매되며 일부 나이키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당대의 문화와 사회상이 담긴 작품은 미술 사조로써 우리
곁에 남는다. 일러스트레이터 김정윤의 작품들 역시 훗날 사조를
남기기에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적어도 우리에게는
말이다. 그는 나와 당신 그리고 우리의 모습과 문화를 작품 속에
담아내니까.
복합 문화 공간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에서 진행되는 일러스트
레이터 김정윤의 개인전, 클러치Clutch는 농구 마니아이자 조던
시리즈의 팬인 작가의 경험담을 바탕 삼아 완성된 작품들로
구성된다. 조던 시리즈가 발매되는 날의 풍경을 모티브로 삼은
<에어 조던 릴리즈 데이트Air Jordan Release Date>를 비롯 스트리트
문화를 즐기는 이들에게는 익숙한 모습들이 담긴 다양한 작품
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피규어 아티스트 키도Kiddo,
포토그래퍼 로타Rotta, 실크스크린 작업을 진행하는 김건주 작가
등 다채로운 아티스트들과의 협업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김정윤의 클러치는 5월 20일을 시작으로 6월 7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니 스트리트 문화를 즐기는 이들 혹은 새로운
미술을 경험하고 싶은 이들이라면 체크할 것.
에디터 . 서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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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VENT )
지금 주목해야 할
SUMMER SHORTS TOP 6 특별 기획전
( CINEMA )
6월의 추천 공포 영화 4
NEW HORROR FILM . 1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Pride and Prejudice and Zombie
페미니즘의 근간이었던 제인 오스틴Jane Austen의 <오만과
편견>은 잠시 잊자. 5월 25일 개봉을 앞둔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는 여성 인권 신장보다는 어떻게 하면 더 화끈하게 좀비를
박살내고 찢어발길 수 있는지에 골몰하는 액션 공포 영화니까.
<디스 민즈 워This Means War>의 각본을 맡았던 버 스티어스
Burr Steers가 메가폰을 잡고 <신데렐라Cinderella>에 출연했던
릴리 제임스Lily James가 주인공 엘리자베스 역을 맡았다.
- 5월 25일 개봉 예정.
NEW HORROR FILM . 3
더 보이The Boy
인형을 공포의 도구로 삼았다는 점에서 멀리는 <사탄의 인형
Child’s Play>, 가까이는 <애나벨Annabelle>과 닮아있는 공포 영화
<더 보이>. 영화는 외딴 마을의 저택에 ‘인형의 유모’로 들어간
한 여성이 겪게 되는 기이한 사건들을 다룬다고 한다. 특히 시선
에 따라 표정이 다르게 보이는 인형 ‘브람스’가 독특한 공포를
자아낼 예정이라고. <스테이 얼라이브Stay Alive>, <더 데빌 인
사이드The Devil Inside> 등 그간 공포 영화만을 선보였던 윌리언
브렌트 벨William Brent Bell이 감독을 맡았다.
- 6월 1일 개봉 예정.
NEW HORROR FILM . 2
무서운 이야기 3: 화성에서 온 소녀
한국을 대표하는 호러 시리즈 <무서운 이야기>의 세 번째 작품
<무서운 이야기 3: 화성에서 온 소녀>는 3개의 에피소드로 이루
어진 옴니버스 형식의 공포 영화다. 공포 설화를 바탕으로 한
<여우골>, 도시 괴담을 모티브로 한 <로드레이지>, SF 호러를
표방하는 <기계령>까지. 저마다의 개성을 가진 세 편의 에피
소드가 하나로 이어져 독특한 공포를 자아낼 예정이다.
최근 연기자로 완벽히 변신한 임슬옹을 필두로 박정민, 경수진,
홍은희 등이 출연한다.
- 6월 1일 개봉 예정.
NEW HORROR FILM . 4
컨저링 2The Conjuring 2
<쏘우Saw>라는 걸출한 프랜차이즈의 아버지이자 공포 영화의
아이콘으로 성장 중인 제임스 완James Wan이 선보였던 <컨저링
The Conjuring>의 속편. 실화라는 치명적인 매력을 무기 삼아 큰
성공을 거두었던 전작처럼 속편 역시 초 자연 현상 전문가인
워렌 부부가 겪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고. 전작에 버금
가는 섬뜩한 장면들은 물론 더욱 커진 스케일로 관객들의 비명
을 수집할 예정이라고 하니 포스터의 카피처럼, 이번에도 ‘절대
혼자 보지 말 것.’
- 6월 9일 개봉 예정.
공포 영화 감상이야말로 더위를 날려버리는 가장 클래식한 방법론
중 하나가 아닐까? 고전을 영리하게 비튼 좀비 영화부터 새로운
호러 프랜차이즈의 속편까지. 당신의 더위를 잊게해줄 공포 영화 4편.
사납게 달아오른 콘크리트 정글에서 벌어지는 더위와의 싸움
에서 녹다운 될 것 같다면 힙합퍼가 준비한 쿨한 이벤트에 주목
해보자. ‘지금 주목해야 할 SUMMER SHORTS TOP 6 특별 기획
전’이 바로 그것.
‘지금 주목해야 할 SUMMER SHORTS TOP 6 특별 기획전’은
2016 S/S 시즌에 발매된 쇼트 팬츠들을 모아 선보이는 기획전
으로 누드본즈Nudebones부터 크리틱Critic, 디스이즈네버댓This
isneverthat, 라이풀Liful, 브라운브레스Brownbreath, 커버낫Cover-
nat까지 총 6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브랜드에 따라 최대 20%
할인된 가격 혜택을 누릴 수 있으니 여름 시즌을 시원하게
보내고 싶은 이들이라면 놓치지 말자. 이번 기획전은 6월 2일
목요일부터 6월 8일 수요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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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FE
더위를 날려줄 에이라이프Alife의
프린팅 티셔츠는 4만 9천원.
6
힙합퍼에서 ‘미리’준비한 여름 아이템 keyword: presummer
( 541 LAB )서울 오프라인 스토어 추천
CHEAP MONDAY
자외선 차단 OK, 멋스러운 디자인 OK, 합리적인 가격 OK.
칩먼데이Cheap Monday의 선글라스는 3만 9천원.NASTY PALM
톡톡 튀는 젊은 감성이 느껴지는 네스티팜Nasty Palm의
오렌지 컬러 티셔츠는 3만 2천원.
XERO
무더운 여름! 숨막히는 팬츠는 잊어라! 편안하고 시원함을
제공할 제로Xero의 쇼트 팬츠는 2만 천원.
FECAN FIE
깔끔한 로고가 인상적인
피칸파이Fecan Fie의 화이트 티셔츠는 4만 9천원.
NO PAIN NO SAKS
블루와 블랙 컬러로 구성된 노페인노삭스No pain No saks의
스트라이프 더블 세트는 8천원.
( WWW.HIPHOPER.COM )온라인 스토어 추천
adidas ORIGINALS
삼선 슬리퍼의 고급스러움을 느끼고 싶다면?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의 아딜렛 슬리퍼는 11만 5천원.
HAVE A GOOD TIME
깨끗한 화이트 컬러 위에 얹어진 로고가 매력적.
해브어굿타임Have a good time의 버킷햇은 5만 9천원
STUSSY
시원한 데님 소재로 만들어진
스투시Stussy의 토트백은 8만 5천원.
7
STUSSY
프린팅이 독특한 스투시Stussy의 티셔츠는 5만 9천원.
ICNY
평범함은 거부한다. 미친 존재감을 발휘하는
Icny의 티셔츠는 5만 9천원
LEVARN
시원한 야자수 열매를 가슴에 품고 싶다면?
르반Levarn 의 티셔츠는 5만 4천원.
키워
드 .프
리서
머 아
이템
뜨거운 태양으로부터 당신을 보호해줄 잇 아이템을 소개한다. 화려한 컬러와 그래피티가 매력적인 반팔 티셔츠부터 내리쬐는 태양을
가려줄 선글라스, 포인트로 딱인 귀여운 삭스까지. 여름을 떠올리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아이템 열여덟 가지를 지금 공개한다.
에디터 . 옥인
BASICCOTTON
베이식한 아이템에 녹아 든
베이직코튼Basiccotton의 감성. 가격은 3만 4천원.
STEREO VINYLS COLLECTION
스테레오 바이널즈 콜렉션Stereo Vinyls Collection과
심슨가족Simpsons의 만남. 가격은 3만 8천원.
HYBITION
카모플라주와 오렌지의 만남!
하이비션Hybition의 선글라스는 4만 8천원.
CRITIC
뭐니 뭐니 해도 여름 티셔츠는 튼튼하고 심플해야 제 맛.
크리틱Critic의 티셔츠는 3만 5천원.
( BUSAN STORE )부산 오프라인 스토어 추천
NASTY PALM
와일드한 당신에게 추천하는 아이템.
네스티팜Nasty palm의 쇼트 팬츠는 4만 9천원.
SER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써Ser의 블루 컬러 티셔츠는 4만 5백원.
MON 월요일 TUE 화요일 WED 수요일
오아이오아이Oioi의 자카드 티셔츠와 데님 랩 스커트는 각각
8만 2천원, 7만 1천원. 비피비Bpb의 메탈 초크는 3만 9천원.
드하모니De l harmonie의 캔버스 하이 스니커즈는 13만 9천원.
하이퍼유토피아Hyper Utopia의 그래픽 티셔츠와 화이트 데님
스커트는 각각 4만 2천원, 10만 9천원. 더블러버스Double
Lovers의 틴트 선글라스는 13만 5천원. 비피비Bpb의
숄더백은 12만 8천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의
하이탑 스니커즈는 15만 9천원.
오 프리미어 쿱O Premier Coup의 그래픽 티셔츠와 캠프 캡은
각각 4만 2천원, 3만 6천원. 써Ser의 워크팬츠는 8만 8천원.
엠알케이티M.r.k.t의 백팩은 14만 9천원. 더샐리스로우
Thesallyslaw의 이어링은 2만 7천 5백원. 팀버랜드Timberland의
워크 부츠는 25만 8천원.
8
여름의 등장에 맞춰 준비한반팔 티셔츠 활용법. ootd
OU
TFIT
OF T
HE
DA
Y
THU 목요일 FRI 금요일 SAT 토요일
에디터 . 이현용, 윤지원 포토그래퍼 . 김범수
모델 . 김승희, 임재훈
루이드Luide의 페이즐리 셔츠는 7만 9천원.
빅유니온Big Union의 스웨트 셔츠와 팬츠는 각각 4만 8천원,
5만 8천원. 드하모니De l harmonie의 캔버스 로우 스니커즈는
13만 4천원.
네이브Knave의 프린팅 티셔츠는 4만 2천원. 디스이즈네버댓
Thisisneverthat의 패턴 팬츠는 8만 6천원. 테뉴Tenue의 프린팅
캡은 3만 8천원. 플레임플라워Flame Flower의 클리퍼는 19만
9천원.
모스트Most의 라운드 티셔츠는 6만원. 유주얼 에딧Usual Edit
의 로우 데님 팬츠는 5만 8천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의 레이싱 스니커즈는 12만 9천원.
9
10거
리에
서 만
난 사
람들
강재원 . 학생 (22)
베티붑Betty Boop 캐릭터가 새겨진
셔츠가 재미를 주는 코디.
김용운 . 숍 스태프 (29)
각 아이템들의 컬러 매칭이 선사하는
화사함을 느낄 수 있는 코디.
비프리 . 래퍼 (32)
블루진과 화이트 티셔츠의 조합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코디.
Ggo gi . 타투이스트 (26)
애슬래틱한 아이템들의 쓰임을 보다
실험적으로 시도한 코디.
송들 . 프리랜서 (24)
레이어드 스타일링법으로 완성한
멋스러운 스트리트 룩.
정수진 . 블로거 (23)
모자와 티셔츠의 맞춤이 피워낸
싱그러움을 만끽할 수 있는 스타일링.
박민해 . 숍 스태프 (25)
개성 강한 아이템들의 매칭을 통해 연출한
반항적인 무드의 코디.
박상지 . 숍 스태프 (24)
스크린에서 툭 튀어 나온듯한 원피스에
마음까지 사로잡히는 룩.
반팔의 등장이 반가운6월의 스트리트 패션 street snap
11
ME
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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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막이 오르자 햇볕 사이로 이번 시즌의 주인공들이 발걸음을 맞춰 등장하기 시작했다. 심플한 무지 티셔츠, 다채로운 배색의 스트라이프 티셔츠, 감각적인 그래픽 티셔츠, 화려한 하와이안 셔츠까지.
이름만 들어도 다양한 스타일링의 재미를 선사해줄 것만 같은 반팔 아이템들은 애초의 기대보다 더욱 놀라운 모습으로 거리에 나타났다. 스타일에 따라 한정된 역할만을 소화하는 것이 아닌 스타일의
변주와 트렌드의 리듬에 맞춰 자유롭고 유연하게 활용된 것. 특히 오픈 칼라 형태의 카바나Cabana셔츠는 록 무드는 물론 힙합 스타일, 캐주얼 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표정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들게 했다.
반팔 아이템들의 본격적인 등장을 목격할 수 있는 6월 힙합퍼 스트리트 패션과 마주해보자. 에디터 . 이현용
Fuchigami Kan . 디자이너 (29)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을 만큼
유니크함이 가득 묻어나는 코디.
박지원 . 모델 (27)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아이템들로
산뜻함을 전달하는 코디.
이재혁 . 모델 (25)
친숙한 아이템들이 주는
편안함이 인상적인 코디.
김홍비 . 학생 (20)
록 무드에 하와이안 셔츠가 더해져
더욱 풍성한 감성을 전달하는 코디.
김경하 . 학생 (21)
롱 플리츠 스커트의 활용이
색다른 느낌을 자아내는 코디.
조경진 . 학생 (21)
섹시함과 캐주얼함을 동시에 품어낸
매력만점 스타일링.
김지호 . 학생 (19)
스트라이프 티셔츠가
포인트 아이템 역할을 톡톡히 하는 코디.
Amire Mccarthy . 학생 (26)
푸른 올인원 수트의 과감함 만큼이나
강렬한 인상을 주는 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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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데일리룩 #dailylook #교토 #kyoto
이케아 티 내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팔티 #스투시
혼자 여행가면 안 좋은점. #여행 #Newyork #TimeSquare
날씨 선발대! 아침에 옷 입을 때 조차 땀이 나는 하루T.T
#데일리룩 #dailylook #백반룩 #ootd #newera #stussy
덥다 더워 여름 나기 덥다 더워. #반팔티 #비욘드클로젯 #일상
그 때를 떠올리고 기억할 때 느껴지는 여러 감정들이 여행의
진정한 묘미인 것 같다. #여행 #okinawa #americavillage
1주 낄낄. #데일리룩 #dailylook #selfie #셀카 #셀피
배꼽 시려.... #반팔티 #참스 #슈펜 #charms #sockstaz
사막 같은 내 피부에 무엇을 더해줘야 할까....찢어질 것 같아..
#여행 #사막 #건오징어 #wadirumdesert
인스
타그
램 속
해시
태그
#데일리룩#반팔티 #여행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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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통해말하고 싶었던 것은뻔한 자기자랑이아니었다.
새로운 고태용을꿈꾸는 이들에게.
DREAMING OF A NEW KO TAE YONG
힙합퍼와는 오랜만에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 같다.
그 동안 어떻게 지냈는가?
우선 2016 F/W 서울 패션위크를 무사히 끝냈다. 4월 29일에는
홍콩에 비욘드 클로젯 단독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어서 출국
준비를 하고 있고 코스메틱 브랜드인 키엘(KIEHL’S)을 비롯 다채
로운 협업도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새로운 시즌 컬렉션, 뉴욕
컬렉션, 세컨드 라벨의 가을, 겨울 시즌 상품들도 동시에 준비
하고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내 SNS를 보면 알 수 있다(웃음).
각 판매처에서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르는 등
반응이 굉장하다. 기분이 어떤가?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라간 것은 예상했던 반응이다. 다만 책이
출간되기 전 다른 패션 디자이너들이 출간한 저서의 판매 부수
에서 예상치를 얻어 인쇄를 진행하는 바람에 출판사에서 적잖이
당황한 것 같아 걱정이다(웃음).
책을 쓴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일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써 옮기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있을까?
패션 디자이너는 자신을 포장하는 능력도 지녀야만 한다. 다만
핵심 없이 겉포장에만 신경 쓰는 것에는 문제가 있다. 나는 없는
사실을 지어내지 않는다. 예를 들어 해외 컬렉션과 컬렉션에
대한 반응, 컬렉션에 참여한 셀럽, 국내 판매 금액까지 말이다.
이 책에는 내가 처음 도그 패치 티를 만들었을 때의 스케치도
들어있다. 이런 부분을 직접적으로 드러내면서 대중들이 갖고
있는 패션에 대한 고정관념을 타파해주고 싶었다. 또한 SNS 혹은
강의를 할 때 많은 질문을 받는데 매번 같은 패턴의 질문과
답변인 동시에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휘발성 질문인 경우가
많다. 이러한 질문을 책 안에 모아 독자들에게 선물하고 싶었다.
최근 자서전을 출간했다. 간단히 설명해 달라.
이 책을 발간하게 된 이유는 문득 ‘내가 언제까지 디자이너를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많은 패션 디자이너들이
그렇겠지만 내가 처음 패션 디자인을 시작한 것은 패션 시장이
갖고 있는 화려한 겉모습을 통해서였다. 하지만 약 10여년간
이 일을 해오면서 많은 단점들을 느끼게 됐고 ‘패션 디자이너라는
직업이 당장 내일 그만둬도 이상할 것 없는 직업인 동시에 평생
직업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또한 나 자신이 패션이 아닌 새로운 분야에 흥미를 발견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하게 됐고. 그래서 그 동안 내가 했던 많은 것들
에 대한 이야기를 남겨두고 싶었으며,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이들에게 패션이 그다지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
딱딱한 책이지만 친한 형 혹은 오빠와 술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이야기처럼 담아내려 노력했다. 다만 주변에 친한 디자이너들은
내게 위인전이라며 놀리기도 한다(웃음). 자서전이라고 하기에
는 거창한 것 같고, 창피하기도 하다.
성공을 미리 예상할 수 있었던 부분은 어떤 것일까?
기존 패션 디자이너들의 책들과 <세상은 나를 꺾을 수 없다>
에는 차별점이 존재한다. 이 책은 패션 관련 서적이 아닌 자기계발
관련 서적이라는 것이다. 대중이 이 책을 통해 패션을 조금 더
가볍게 이해해주길 바라는 욕심이 있어서 자연스레 자기계발
관련 서적으로 책을 쓰게 되었다. 다행히 내 생각과 시기가 맞아
떨어져 베스트셀러가 된 것 같다. 이 밖에도 마케팅적인 부분을
모두 내가 관여했기 때문에 더욱 빛을 발하게 된 것 같다.
제목이 강렬하다. 어떤 의지가 느껴진다고 할까?
그 중 ‘세상은 나를 꺾을 수 없다’라고 지은 이유를 알고 싶다.
처음 책을 쓸 때는 패션에 관련된 제목으로 지으려 했었다.
<옷장을 넘어서>라던지, <열정을 디자인하다>라는 식의 제목
말이다. 하지만 아까 말했듯 자기계발 서적으로 장르를 바꾸면서
조금 더 포괄적이며 강렬한 느낌을 주고 싶었다.
<세상은 나를 꺾을 수 없다> 굉장히 부담스러운 제목 아닌가?
물론 세상은 나를 꺾을 수 있다(웃음). 다만 이 책을 읽는 이들
에게 꿈을 주고 싶었다. 그리고 제목처럼 거창하고 철학적인
내용보다는 솔직하고 현실적인 내용을 담아내 독자들에게 다가
가고 싶었다.
에디터 . 조항송 포토그래퍼 . 박효숙
“내가 언제까지 디자이너를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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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박
효숙
그렇다면 자서전을 통해 고태용이
꼭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무엇인가?
이 책을 읽은 주변 지인들은 우스갯소리로 “책 내용과 레이
아웃, 구성 모두 멋지다. 그런데 왜 잊을만하면 네 사진이 나오냐”
라며 묻더라. 객관적으로 이 책에는 내 자랑이 많이 담겨 있다.
하지만 그 자랑을 하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하고 실패하고 경험
했는지를 보여주고 싶었다. 또한 책 안에 트렌드를 반영하고
싶었다. <세상은 나를 꺾을 수 없다>에는 짧은 문장과 사진들이
많이 담겨있다. 독자가 마음에 드는 부분을 자신의 SNS에 올릴
수 있도록 말이다. 그 중 가장 많은 인기를 구사한 단락은 “나는
수없이 실패했다”다. 대부분의 대중들은 내가 굉장히 평탄한
삶을 살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게도 많은 실패와 경험이
있었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고 궁극적으로는 ‘이런 사람도 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다.
자서전에서 혹시 못 다룬 내용이나
더해졌으면 좋았을 거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는가?
실무에 필요한 부분을 넣고 싶었다. 샘플실이나 원단 거래처
같은 디테일한 정보 말이다. 다만 회사 정보이기 때문에 책 안에
담아낼 수 없다는 점이 안타까웠다. 또한 데뷔 초 자료들이 많이
없었다는 것이 안타깝다. 그때 당시 배우 이종석과 많은 작업을
진행했었는데 사진으로 남겨두지 못해 아쉬웠던 부분이 많다.
책을 출간하는 과정에서 느낀 감정들은 어땠는가?
일이 아닌 즐길 거리라는 생각으로 다가가다 보니 그저 열심히
10년을 지내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 10여년간 나 자신에게
‘정말 열심히 살았구나’라는 이야기도 하게 됐고, 처음 패션 디자
이너를 시작할 때보다 더욱 단단해졌다는 느낌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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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책을 어떤 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가?
패션에 관심 있는 학생, 취업 준비생, 자신의 꿈을 포기했던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세상은 나를 꺾을 수 없다>를 출간
한 뒤 40대 여성이 내게 보내온 메시지가 있다.
패션에 대한 꿈을 접고 산지 오래됐는데, 이 책을 읽은 뒤 다시
패션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이다. 이런 피드백을 보며 나 또한
많은 것을 얻게 되는 것 같다.
이제 디자이너이자, 작가가 되었는데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
주변에서 또 다른 책을 출간할 계획이 있는지 묻는다. 하지만
작가라는 타이틀은 내게 어색할뿐더러 더 이상 책을 만들고
싶은 마음도 없다. 대신 비욘드 클로젯의 패션 디자이너로서 해
오던 일들은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끝내 조금 더 멋지고,
조금 더 쿨한 브랜드로 만들 계획이다. /fin
“다만 이 책을 읽는 이들에게 꿈을 주고 싶었다. 그리고
제목처럼 거창하고 철학적인 내용보다는 솔직하고 현실적인 내용을
담아내 독자들에게 다가가고 싶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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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들의 비밀공간을자청한 에이치 블레이드의룩북 촬영 현장
아무도 모르는 비밀스러운 공간에서 미래에 대한 상상이
오고 간다. 그리고 마침내 모든 상상은 기대로 변하기 시작한다.
‘아지트’라는 테마 아래 청춘들의 비밀공간을 자청한
에이치 블레이드의 룩북 촬영 현장에 힙합퍼가 다녀왔다.
지난 밤에 내리던 비가 아침까지 이어지던 지난 5월 10일,
신사동 골목 깊은 곳에 자리잡은 한 바. 이곳에서 에이치
블레이드의 2016 S/S 시즌 룩북 촬영이 이뤄졌다. 간판도 걸려
있지 않은 작은 바에 어렵사리 도착해 문을 열자 은은한 백열등
불빛 사이로 카메라의 스트로브가 번쩍거리고 있었다. 한 걸음을
더 떼어 촬영장 안쪽으로 들어가자 앳된 얼굴을 한 모델들의
옷 매무새를 가다듬어 주고 있는 디자이너 한상혁과 마주 할 수
있었다. 디자이너 한상혁은 자신을 찾아온 방문객들에게 부드
러운 미소와 인사를 건넸고, 자신이 10여년 전부터 찾고 있는
단골집이라는 설명으로 촬영공간을 소개했다. 더불어 이번 시즌
의 테마가 ‘아지트’라는 사실은 물론 그 테마 아래서 탄생된
‘what is your future?’라는 물음과 그에 대한 답을 상징하는
다섯 가지 단어, ‘fantastic, perfect, awesome, super, gentle’을
컬렉션에 녹여냈다는 자세한 설명까지 덧붙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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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ICH BLADEWHAT IS YOUR FUTURE?
스케
치 . 에
이치
블레
이드
잠시 중단된 촬영은 옷을 갈아입고 나온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자
다시 시작됐다. 심플한 실루엣에 포인트 컬러가 더해진 박스티와
데님 소재로 만들어진 베이스볼 셔츠를 입은 두 모델은 각종
포스터와 희귀한 음반 그리고 각가지 나라에서 온 술병들이 뒤엉킨
공간과 어우러져 오묘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그 순간마다 카메라
셔터가 예리한 소리를 냈다. 디자이너 한상혁 역시 카메라 뒤편에
서서 준비한 시안을 꼼꼼히 체크하며 촬영을 이끌었다.
높은 집중력으로 청춘이 표출하는 자유로운 감성을 포착하던
촬영은 빗소리가 그치고 햇살이 창가에 내려앉을 때까지 계속됐다.
촬영을 지켜보는 동안, 그리고 촬영이 마무리 되어가는 시점
까지 어렴풋하지만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생각이 머리에 맴돌았다.
청춘이라는 대상을 표방하거나 인위적인 연출이 아닌 있는 그대로
의 질감을 어루만지고 느낄 수 있게 만드는 것. 그들의 고민과
상상이 자유로운 곳에 안착할 수 있도록 이끄는 것. 그것이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에이치 블레이드의 지향점이 아닐까? 그리고
그 생각의 끝에서 ‘아지트’라는 테마가 탄생된 것은 아닐지.
이번 시즌 젊은 청춘이 품은 갖가지 상상을 숨김없이 드러낼 수
있는 아지트 역할을 마다하지 않을 에이치블레이드. 그들이 마련
한 아지트를 통해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번지는 것을 느껴보자.
에디터 . 이현용 포토그래퍼 . 조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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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RT,SHORTS STYLING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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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백형준 포토그래퍼 . 조원희 모델 . 이명관
이제, 무더운 여름이다. 긴 바지는 벗어 던지고, 반바지를
입고 거리로 나가보자. 힙합퍼가 소개하는 6개의 국내 대표
스트리트 브랜드들의 반바지 스타일링 팁.완벽한반바지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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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 클로젯Beyond Closet의 넉넉한 오버사이즈 핏 스트라이프
티셔츠는 4만 9천원. 커버낫Covernat의 커팅 데님 쇼츠는 7만 9천원.
신발은 에디터 소장품.
13.5oz의 데님이 사용된 만큼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커버낫Covernat의
데님 쇼츠는 시원함이 묻어나는 넉넉한 핏의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가벼운 스니커즈 등의 미니멀한 아이템들과 매치해보자. 무심한듯 시크
하게 자리잡은 프린지 디테일이 당신의 패션 센스를 더욱 돋보이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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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오티Ellioti의 긴 스트랩이 특징인 볼캡은 3만4천9백원. 어커버Acover
의 오버사이즈 핏의 화이트 티셔츠는 1만 9천 8백원. 디스이즈네버댓
Thisisneverthat의 화려한 프린팅의 반바지는 7만 4천원.
보는 이들로 하여금 눈을 즐겁게 하는 시원한 디자인의 디스이즈네버댓
Thisisneverthat의 조깅 쇼츠의 스타일링 팁은 스타일링 포인트를 바지에
집중적으로 향하도록 베이식한 디자인의 상의를 매치하는 것이다. 만약
상의의 컬러 선택이 고민이라면 패턴 안에 녹여진 컬러를 선택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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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브어굿타임Have a good time의 블랙 컬러 버킷햇은 5만 9천원. 스투시
Stussy의 부드러운 슬리브리스는 6만 9천원. 누드본즈Nudebones의 카모
패턴 쇼츠는 6만 8천원, 팀버랜드Timberland의 옐로 부츠는 25만 8천원.
카모 팬츠의 대명사, 누드본즈Nudebones가 선보인 데저트 카모 쇼츠의
스타일링 팁은 카모 패턴과 잘 어울리는 슈즈를 스타일링 하는 것이다.
팀버랜드Timberland의 워크부츠 이외에도 무게감을 느낄 수 있는 블랙
컬러의 스니커즈를 매치하는 것 또한 좋은 대안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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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워크Needlework의 블랙컬러 오픈 넥셔츠는 7만 9천원. 크리틱Critic의
이너와 반바지 세트는 각각 3만 9천원, 4만 9천원.
위트 넘치는 체크 패턴 포인트가 돋보이는 크리틱Critic의 체크 스웨트
쇼트 팬츠의 스타일링 팁은 스웨트 소재라고 운동복을 떠올리는 고정관
념을 탈피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로 스웨트 쇼트 팬츠 위에 미니멀한
셔츠를 걸쳐 당신의 패션 센스를 만천하에 뽐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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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소재의 허프Huf 하와이안 셔츠는 11만 9천원. 라이풀Liful의
미니멀한 디자인 쇼츠는 6만 8천원. 블루마운틴Blue Mountain의 샌들은
4만 9천원.
베이식한 디자인과 위트 넘치는 디테일을 앞세운 브랜드, 라이풀Liful의
포켓 쇼츠를 화려한 패턴의 하와이안 셔츠와 함께 매치해보자. 어떠한
코디에도 잘 어울리는 이 미니멀한 디자인의 제품은 다소 가벼워 보일
수도 있는 하와이안 패턴의 중심을 잡아줄 수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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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스에스Sss의 스터드 디테일이 돋보이는 볼캡은 4만 9천원.
허프Huf의 블랙 컬러 베이스볼 져지는 10만 9천원. 브라운브레스Brown
breath의 활동성이 우수한 조깅 쇼트 팬츠는 5만 9천원. 푸마Puma의
독특한 신발끈이 특징인 스니커즈는 18만 9천원.
브라운브레스Brownbreath가 선보인 베이식한 조깅 쇼트 팬츠의 스타일링
팁은 특유의 스포티한 무드를 배가시킬 수 있는 아이템들과 함께
스타일링하는 것이다. 이렇게 연출한 애슬레저룩을 통해 일상생활과
레저를 동시에 즐기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까지 챙겨보자.
변함없는 정체성만큼이나완벽한 브랜드
brand: critic
CRITIC2016 SUMMER SEASONLOOKBOOK
1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대한민국 스트리트 신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한 크리틱Critic. 풍자적 요소와 비판적 사고를 독특
하면서도 새로운 방식으로 풀어내는 그들이 이번 시즌, 어느 때
보다 다양하며 강렬한 이미지를 선보여 스트리트 마니아들의 시선
을 사로잡았다. 봄 시즌과 마찬가지로 크리틱 테크놀로지Critic
Technology라는 타이틀 아래 촬영된 이번 룩북은 일본 현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포토그래퍼, 요시호로 마키노Yoshihoro Makino와
LA를 기반으로 다채로운 작업물을 제시해온 비디오 디렉터,
지누야 메이크스Jinooya Makes가 참여하여 더욱 감각적이면서도
실험적으로 완성되었다. 크리틱의 2016 여름 시즌. 변함없는 정체
성만큼이나 완벽한 그들의 룩북을 마주해보자.
에디터 . 조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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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낮잠과닮아 있는 브랜드
brand: siesta
SIESTA2016 S/S COLLECTIONLOOKBOOK
낮잠 혹은 휴식이라는 뜻의 스페인어 ‘시에스타’에서 영감을 얻어
옷을 통해 편안한 분위기와 나른한 감성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려
하는 브랜드 시에스타Siesta. 그들의 2016년 봄, 여름 시즌 룩북이
공개됐다.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또 다른 누군가
에게 선보이고 싶은 휴식 같은 옷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그들은
이번 시즌 악곡의 중간이나 마지막 박자를 잠시 늦추거나 멈추
도록 지시하는 표시, 페르마타Fermata라는 타이틀을 다채로운 타이포
그래피와 그래픽 프린팅으로 담아냈다. 나른한 낮잠과 닮아
있는 브랜드 시에스타만의 차분한 감성이 어떠한 방법으로 유니크
하게 재해석 됐는지, 2016 봄, 여름 시즌 룩북을 통해 확인해보자.
에디터 . 조항송
온도를 높이며당신을 괴롭히는여름이 시작됐다.
주목해야 할브랜드 다섯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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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조항송
차츰 날씨가 더워지더니, 어느새 6월이다. 매해, 온도를 높이며
당신을 괴롭히는 여름이 시작됐다는 이야기. 여기 다가올 무더위
를 가볍게 날려버릴 브랜드들을 나열해봤다. 힙합퍼의 시선에서
바라본 2016년 여름, 주목해야 할 브랜드 다섯 가지.
01
2016SUMMER
31
02
DOUBLE LOVERS
단출한 여름 스타일링에
포인트가 되어줄 더블 러버스
DRUG WITHOUT SIDE EFFECT
다채로운 컬러로 완벽한 여름을 만들어줄
드러그 위드아웃 사이드 이펙트
계절이 더워질수록 선택할 수 있는 아이템의 폭은 줄어든다.
하지만 이러한 여름 시즌에 걸맞은 아이템도 존재하기 마련.
그 중 선글라스는 단출해진 여름 아이템들 중 멋을 놓치기 싫은
이들에게 가장 적합한 아이템이다. 그렇다면 누구나 하나쯤
소장하고 있는 보급형 디자인의 선글라스보다 유니크한 틴트
렌즈와 독특한 프레임이 매력적인 더블 러버스는 어떨까?
디자인은 물론 자외선을 막아주는 기능성 또한 우수하니까.
영화 <레퀴엠 포 어 드림Requiem For A Dream>에 완전히 매료된
디자이너가 영화의 키워드 아이템 ‘중독성이 강한 마약’과 달리
‘중독성 없는 마약’을 만들고자 시작된 드러그 위드아웃 사이드
이펙트. 이들이 S/S 시즌을 맞아 F/W 시즌에는 쉽게 만나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컬러 감각으로 무장한 티셔츠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선택의 폭이 적은 여름 시즌, 남들과 다른 컬러 감각
으로 자신을 꾸미고 싶은 이들과 다양한 컬러 중 자신만의 색을
찾고 싶은 이들이라면 드러그 위드아웃 사이드 이펙트의 독특한
아이템들을 눈여겨보자.
3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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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33
05
03
LMC
미니멀한 여름을 원한다면
엘엠씨
BEYOND CLOSET
귀여운 프린팅 안에 여름을 담아온
비욘드 클로젯
O PREMIER COUP
새로운 여름을 위해 스포티와
미니멀리즘을 더해낸 오 프리미어 쿱
알맹이 없이 화려하기만 한 브랜드에 질린 이들에게 도시의
라이프스타일을 대변하는 브랜드 엘엠씨는 확실한 대안이 될 것
이다. 가벼운 프린팅과 소재, 깔끔한 실루엣을 더한 여름 시즌
아이템들과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더하지도 덜어내
지도 않은 감각적인 디자인, 해외 로케이션을 통해 제작된
시원한 감성의 룩북은 대안에 대한 근거가 되어줄 만큼 매력적
이니까. 무더운 여름, 감각적인 아이템으로 남들과 다른 자신을
꿈꾸고 있다면 스트리트 브랜드, 엘엠씨에 주목해보자.
유행에 중심에 서있던 일명 ‘개티’의 인기에 힘입어 가볍고 편안
한 셔츠, 감각적인 프린팅의 티셔츠, 깔끔한 하프 팬츠 군으로
돌아온 비욘드 클로젯. 뉴 트로피컬 스트리트New tropical street
라는 주제 아래, 익숙한 강아지 프린팅과 신선한 네온사인 그래픽,
열대과일 이미지, 스포티한 디테일 등을 뒤섞어 시원한 여름의
모습을 완벽히 그려냈다. 프레피한 무드 안에 스포티와 캐주얼,
위트까지 더해내는 비욘드 클로젯의 아이템들을 여름이 완전히
오기 전, 힙합퍼 스토어를 통해 선점해보는 것이 어떨까?
바탕색이나 밑그림 없이 마음대로 단번에 색을 칠해 작품을 완성
하는 기법에서 착안한 브랜드 네임처럼 어떤 것에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움을 추구하고 있는 오 프리미어 쿱. 그들은 스포티
한 소재를 사용해 가벼운 착용감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과하지
않은 프린팅과 디테일로 차별화된 아이템을 선보인다. 올 여름,
편안함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미니멀리즘이라는 감성을
동시에 선물하려 하는 오 프리미어 쿱. 힙합퍼가 선택한 그들의
새로운 아이템들을 사진으로나마 먼저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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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시작은541 Lab과 함께!
이제 본격적으로 기온이 무섭게 치솟고 있는 여름의 시작,
6월이다. 아직 여름을 맞이할 준비가 되지 않은 이들이라면,
지금 541랩(541 Lab)을 주목할 것.
신사동에 위치한 힙합퍼의 오프라인 셀렉트 숍, 541랩이 여름
시즌을 맞이해 다양한 브랜드들의 신상품들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스투시Stussy, 허프Huf, 에이라이프Alife 등 유명 해외
스트리트 브랜드들부터 스테레오 바이널즈 콜렉션Stereo Vinyls
Collection, 크리틱Critic, 네스티팜NastyPalm 등 국내 인기 스트리트
브랜드들까지. 각양각색 다채로운 브랜드들의 여름 신상품들로
가득 채워진 541랩은 벌써부터 여름을 준비하는 이들로 붐비고
있다. 특히 여름아이템들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반팔 티셔츠
들은 심플한 로고 티셔츠들부터 화려한 패턴의 그래픽 티셔츠,
베이식한 디자인의 스트라이프 티셔츠까지.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덥고 습한 여름을 이겨내기 위한 좋은 대안
이 되어주고 있다.
올 여름, 다양한 스타일의 반팔 티셔츠를 비롯 여름 아이템들
을 직접 만나보고 싶다면 541랩으로 향하자. 만약 541랩을 방문
하기가 힘든 여건이라면 힙합퍼 스토어의 셀렉트 숍 카테고리
에서도 541랩을 확인할 수 있으니 체크할 것.
541 Lab (오사일랩)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41-4
OPEN 10:30 - CLOSED 22:00
070-7602-6125
35
HOT SUMMERIN 541 Lab!
핫스
팟 . 5
41 la
b
에디터 . 백형준 포토그래퍼 . 김범수, 이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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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 티셔츠 . 국민 티셔츠 아니 지구촌 티셔츠라 불려도 과언이 아닌 기본 중에서도 가장 기본 아이템.
시에스타Siesta의 13컬러 무지 티셔츠는 1만 8천원.
에디
터 .
윤지
원
포토
그래
퍼 .
조원
희
수많은 티셔츠들이외치고 있다.
PICK ME(feat. t-shi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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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 티셔츠 . 가치가 높은 브랜드일수록 어깨에 장착되는 파워 숄더와 자신감, 그리고 자기만족은 덤.
챈스챈스Chancechance의 배색 로고 티셔츠는 3만 6천원.
38
그래픽 티셔츠 . 무지, 로고 티셔츠가 진부하고 뻔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는 화려하고 풍요로운 그래픽을.
유엔지레이어Ung Layer의 독특한 그래픽 티셔츠는 3만 9천원.
39
스트라이프 티셔츠 . 1년 365일 사랑 받는 패턴이지만 여름에는 유독 더 빛을 발하는 스트라이프 티셔츠.
뱅크투브라더스Banktwobrothers의 강렬한 배색 스트라이프 티셔츠는 4만 5천원.
40
래글런 티셔츠 . 재단법부터 디자인까지 심플한 멋으로 중무장한 래글런 티셔츠.
페플무지Fp142muji의 7부 래글런 티셔츠는 3만 2천3백원.
41
피케 셔츠 . 레트로 열풍에 힘입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피케 티셔츠.
센드에스Send s의 하트 자수가 새겨진 피케 셔츠는 4만 5천원.
42
커피워커스 . 상수
그릴파이브타코 . 홍대
프루티 . 광안
오아이오아이 . 홍대
1984 . 홍대
앤트러사이트 커피로스트 . 상수
에프엠 커피스트릿 . 서면
비욘드클로젯 . 롯데백화점 잠실
광고&배포 문의
워드커피 . 홍대
백인더데이 . 홍대
스텔라 부산 . 광안
캉골 플래그십 스토어. 홍대
무대륙 . 상수
카페 AA . 홍대
메이커즈 카페 . 부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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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CKIST & INDEX )
커피워커스
서울시 마포구 와우산로 43
070-4224-5453
워드커피
서울시 마포구 와우산로 25길 청솔빌딩
070-4633-4418
1984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194
02-325-1984
무대륙
서울시 마포구 토정로 5길
02-332-8333
웨스트브릿지
서울시 마포구 와우산로 25길 6
02-325-9662
아메리칸스멜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6길 99-11
070-8868-2297
그릴파이브타코
서울시 마포구 와우산로 17길 19-15
02-3144-2549
백인더데이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181-6 대명빌딩
02-325-0123
앤트러사이트 커피로스트 상수
서울시 마포구 토정로 5길 10
02-322-0009
앤트러사이트 커피로스트 한남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40
02-790-5633
카페 AA
서울시 마포구 와우산로 17길 아지오빌딩
02-3143-7312
신주닭발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407-19 1층
02-324-1446
힙합퍼 541 Lab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41-4
070-7602-6125
더 팬케이크 에피데믹 서울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 46길 42
02-3445-4525
레이브릭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153길 46
02-545-5513
오버 더 카운터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15길 9
02-540-8727
에스키모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 12길 27
02-512-9244
MINOS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12길 11
070-8818-4601
펌킨테리어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15길 41
02-545-7566
카페 아르코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19-17
070-8777-0316
투더디프런트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13길 10
02-543-3007
힙합퍼 부산 광복점
부산시 중구 롯데백화점 아쿠아몰 1층
051-678-4168
프루티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 백산맨션 상가 2층
010-9210-8025
스텔라 부산
부산시 수영구 민락로 6길 9
070-8826-5769
에프엠 커피스트릿
부산시 부산진구 전포동 667-22
070-4643-2666
메이커즈 카페
부산시 금정구 장전1동 233-31 1층
051-512-9906
딱봐도 카페
부산시 중구 광복동3가 5-6
070-4184-0707
초콜릿플라워
부산시 금정구 장전 온천천로 93
051-626-2314
비욘드클로젯 신사 본점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36
02-512-0089
비욘드클로젯 부산 롯데백화점
부산시 진구 롯데백화점 7층
051-810-3776
비욘드클로젯 잠실 롯데백화점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롯데백화점 7층
02-2143-7726
비욘드클로젯 강남 신세계백화점
서울시 서초구 신세계 파미에스트리트 1층
02-3479-1177
비욘드클로젯 광주 롯데백화점
광주시 동구 독립로 롯데백화점 5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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