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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중국경제무역뉴스

KOTRA 청도무역관

周刊 뉴스레터

QINGDAO NEWSLETTER 2007-27 2007.8.1

목 차

1. 초점

- 中, 1853개 품목 가공무역 제한류로 신규 지정

- 中 연내 가공무역 블랙리스트 발표

- 新노동계약법-과도기간중 필요한 조치

- 中 직접판매 연내 합법적 영업 개시

2. 경제/무역

- 중국 노조(工會)설립절차

- 中, 방직기계 부품 잠정수입세율 적용

- 中, 세계 2위의 R &D강국으로 부상

- EU, 내년부터 中 방직품 쿼터 없애면 어떻게 되나

- 中, 자원세 14년 만에 인상

- 중국 더 이상 ‘세계의 공장’ 아니다

- 중국, 외자 M&A에 대한 국가안전심사 법률 기초 제정

- 외자의 중국부동산투자 "가속화"

- 중국 샘플발송시 주의사항

- 베이징시, 고온 작업노동자에 대한 보조금 지급 규정 마련

- 도농통합 신특구 청두시, 2017년 1인당 GDP 1만불 초과

- 상해시 정부, 에너지절약 운동 주도

- 상반기 광둥지역 수출입 성장속도와 흑자 증가폭 하락세

- 中 식품 수출 관리의 강화 정책

- 중국 2/4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 3% 돌파

- 홍콩 달러-중국 위앤화 페그(Peg)는 언제쯤?

- 범주강 삼각지역의 홍콩 가공업체 근황

- 홍콩, 가공무역업체 살리기 위한 임시위원회 구성

- World Digital City로의 홍콩

- 대만, M형 사회로의 진입에 따른 양극화 소비경향

3. 상품/산업

- 中 관리자들이 좋아하는 10대 비즈니스 브랜드

- 광저우(廣州) 발전의 원동력, 자동차 산업

- 정보기술(IT),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공급기지로의 중국

- 중국, 철강생산능력 지속확대 및 활발한 인수합병

- 중국, 환경오염 산업 성장세 지속 유지

- 中 의약재료 수출입 지속성장

- 중국 해수담수화산업의 미래

- 중국 애완동물 용품 시장

- 中 온라인 게임산업 성장일로

- 中 소형 가전제품기업 경영환경 급변

- 中 철강업 정책 조정 실시 재 공표

- 월마트, 위앤화 가치 상승으로 중국내 구매 대폭 줄여

- 후베이성 도심 쓰레기 처리 사업 한국기업 투자요청

- 홍콩 신발업계, 중국 신발 시장 브랜드로 접근하여 판매고 올린다

- 마카오와 홍콩의 MICE(Meeting, Incentives, Conventions, Exhibitions)산업 비교

- 홍콩, 독신 여성 시장을 공략하라

- 홍콩 인근 중국도시 선전, 상업지역 투자전망 밝다

- 대만의 글로벌급 브랜드 누가 누가 있나?

4. 칭다오 지재권보호데스크 업무 안내

1. 초점

中, 1853개 품목 가공무역 제한류로 신규 지정

- 부지역가공무역기업은 A.B류기업모두 보증금 납부 서부와 동부 차별적 적용 -

- 보증금 實轉적용으로 CIF수입가격의 통상 13.18% 보증금으로 묶여 -

 

김명신 베이징무역관

[email protected]

  

□ 1853개 품목 가공무역제한류 신규 적용

 

 ○ 중국 상무부와 해관총서는 7월 23일 저녁 총 1853개 품목(HS Code 10단위 기준)을 가공무역수출제한류로 지정한다고 발표하고 8월 23일부터 정식 시행에 들어감.

  - 이번 조치로 플라스틱 원자재와 플라스틱 제품·방직사·포목·가구 등 노동집약형 제품 등이 대거 제한류 품목에 포함됐으며 이번에 포함된 제품은 전체 HS Code의 15%를 차지함.

  - 중국은 기존까지 가공무역 수입 제한품목만을 발표해 왔으며 이번 조치 이전의 가공무역수입제한류품목은 총 394개(HS Code 10단위기준)였음.

  - 중국은 국내외 가격차가 크거나 해관이 관리하기 어려운 품목을 가공무역제한류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음.

  - 이번 조치는 중국의 수출상품을 고도화하고 저부가가치·고에너지·고오염·자원류 제품의 수출을 억제해 무역마찰을 줄이고자 하는 중국정부의 무역수지흑자축소정책의 일환임.

 

 ○ 가공무역보증금제도 도입관련, 중국은 수출품 생산원부자재가 불법유출되는 현상이 만연하자 1999년부터 가공관리제도를 강화, 가공무역보증금제도를 실시해 왔으며 가공무역상품 종류와 가공기업 등급에 따라 보증금 적립여부와 액수를 차별적으로 적용함.

  - 가공무역기업의 수출규모, 가공무역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는 정도를 근거로 가공무역기업을 A, B, C, D 네등급으로 구분해 관리하며 A. B등급은 위법행위가 없는 기업으로 대부분의 기업이 B류에 해당됨.

 

 □ 동부지역 A, B류 기업모두 제한류 품목에 대해 보증금 납부

 

 ○ 이번 조치는 동부지역기업의 경우 기업등급에 관계없이 가공무역에 종사하는 기업중 제한류제품을 수출입하는 기업의 경우 수입액의 50%나 100%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증금으로 납부해야 한다고 명시함.

  - A, B류기업이 수입제한류 상품을 수입할 경우 수입가격과 수입증치세의 50%를 보증금으로 납부해야 하고 수출제한류 상품에 대해서는 보세수입 원부재 등록총금액 x (제한류 상품수출 등록금액/가공무역수출 상품허가류 제품등록총금액) x 종합세율 x 50%를 보증금으로 납부해야 함.

 

가공무역제한류 품목에 대한 보증금 납부액 계산공식

ㆍ수입제한류상품 보증금납부액 = (수입제한류상품 수입관세납부액+수입증치세액) x 50%

ㆍ수출제한류상품 보증금납부액 = 보세원부자재수입 등록금액 x (수출제한류상품수출 등록금액/가공무역수출상품 등록총금액) x 종합세율(22%) x 50%

 

□ 보증금 실전적용으로 CIF수입가격의 13.18% 보증금으로 묶여

 

 ○ 중국의 공산품 수입관세율이 평균 8%대인 점을 감안, 수입관세율을 8%를 적용해 계산할 경우, 수입제한류 상품 CIF가격 1000위앤에 대해 수입관세가 80위앤이고 수입증치세는 1080위앤의 17%인 183.6위앤에 달함.

  - 공식대로 계산할 경우 보증금 납부액이 (80 +183.6) x 50%인 131.8위앤이기 때문에 수입원자재 CIF금액의 13.18%가 보증금으로 묶인다고 볼 수 있음.

  - 수입원자재 10%대의 금액이 수출이 완료되기까지 짧게는 3~4개월, 길게는 6개월이상 보증금으로 묶이면서 가공무역기업들의 자금압박 가중이 불가피함.

 

가공무역수입제한류 원부자재 수입시 보증금액(예)

ㆍ수입관세율이 8%인 CIF수입가격 1000위앤일 경우

  131.8위앤(보증금) = (80위앤 + (1000 + 80) x 17%) X 50%

 

□ 동부와 중서부 가공무역기업에 대한 가공무역제한류 보증금 차별 적용

 

○ 이번 조치는 동부지역에 편중된 가공무역기업의 중서부지역 이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동부지역의 산업구조조정을 위해 동부와 중서부지역에 대해 보증금제도를 차별적으로 적용함.

  - 중서부지역에 소재한 A.B류 가공무역관련기업이 가공무역 수입제한류 품목을 수입할 경우 가공무역보증금을 적립하지 않아도 되나 동부지역기업의 경우 A, B류 모두 50%의 보증금을 납입해야 함.

  - 단, C류기업은 중서부지역에 소재한다 하더라도 지역에 관계없이 보증금을 100% 납부해야 함.

  - 중국정부는 기존까지 A류기업에 대해서는 가공무역 제한류를 수출입시 가공무역 보증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되는 기업에 따른 우대정책을 추진해 왔으나 이번 조치부터는 기업별 차등정책과 지역차등정책을 혼용함.

  - 공고문이 명시하는 중서부지역은 동부지역을 제외한 기타지역으로 동부지역에는 베이징, 텐진, 상하이, 랴오닝, 허베이성, 산둥성, 장쑤성, 저쟝성, 푸젠성, 광둥성이 포함됨.

 

□ 적용 문제

 

 ○ 2007년 8월 23일전에 상무부 주관부문이 허가하고 관련 자료를 완비해 해관에 등록신청한 가공무역업무가 계약을 단위로 관리될 경우 과거 규정이 적용되고 기업을 단위로 관리될 경우 2008년 8월 23일전까지는 과거 규정을 적용함.

  - 제한류제품 명칭, HS Code, 수량, 금액과 유효기간은 변경이 불가하나 기타 항목은 변경가능하며 이번에 새로 추가된 제품명칭과 HS Code, 수량, 금액, 가공무역 업무연장 수속에 대해서는 이번에 발표된 규정에 의거해 새롭게 허가 및 등록을 진행해야 함.

  - 8월 23일 이전에 상무부 주관부분이 허가했으나 해관에 가공무역업무 허가증 등록을 신청하지 않은 건의 자격은 2007년 8월 23일부터 상실되며 이 경우 해당기업은 상무주관부문에 심사허가수속을 다시 진행해야 하고 이번 규정에 의거해 보증금을 납부해야 함.

 

 ○ 2007년 7월 23일전에 대외무역권을 획득하지 못한 동부지역 기업의 경우 가공무역제한류 상품의 가공무역업무 신청접수가 불허됨.

  - 단, 7월 23일 이전에 가공무역 위탁 가공업무를 하고 있었으나 대외무역권을 보유하지 않은 동부지역생산기업의 경우 2007년 10월 23일 전까지 상무주관부분에 등록신청, 보고해 규정된 기간내 대외무역권을 구비한 기업으로 전환해야 함.

  - 기업이 구조조정으로 명칭이 변경됐으나 주식과 법인대표에 변화가 없는 기업은 이번 규정의 적용을 받지 않음.

  - 수출가공구, 보세구 등 해관특수 감독관리지역과 이 지역 이외에 심가공결전방식으로 국내전입되는 수입제한류와 전출되는 수출제한류 상품에 대해서는 이번 조치가 적용되지 않음.

 

첨부 : 1. 기존 가공무역제한류 품목목록

       2. 신규 추가된 가공무역제한류 품목목록(2007년)

  

자료원 : 중국 상무부

中 연내 가공무역 블랙리스트 발표

- 상무부 25일 정례 브리핑서 밝혀 -

 

박한진 상하이무역관

[email protected]

  

□ 앞으로 계속 조정

 

 ○ 중국은 23일 1853개 가공무역 제한품목을 발표한데 이어 연내 가공무역 금지품목 리스트를 내놓을 것으로 알려짐.

  - 상무부 산업사 왕친화(王琴華) 사장(국장)은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힘.

 

 ○ 왕 국장은 지난 6월 공포한 수출증치세 환급 축소 및 폐지 리스트에 포함된 품목 가운데 가공무역 금지대상과 제한대상 품목을 구분하기 위해 현재 각 지방과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고 말함.

  - 가공무역 금지품목에 포함되면 가공무역 자체가 금지되고 원자재 수입관세와 완제품 수출 증치세를 모두 납부하는 일반무역만 가능하게 되므로 사실상 가공무역 블랙리스트라고 할 수 있음.

 

 

 

 ○ 이에 앞서 KOTRA 상하이무역관은 지난 21일 중국의 가공무역 금지 및 제한품목 수천 개 추가 확대 발표가 임박했음을 전한바 있음.

 

 ○ 그는 가공무역 금지 및 제한 품목은 국가 거시경제 상황과 국내외 시장환경 변화, 산업정책의 필요성 등에 따라 '동태적'으로 조정될 것이라고 말함.

  - 이는 앞으로 가공무역 관련 정책변화가 매우 빈번하고 그 폭도 광범위할 것임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됨 .

  - 그러나 연내 발표할 가공무역 금지품목의 범위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음.

 

□ 홍콩업계에 각별히 신경, 우리도 중국에 요구해야

 

 ○ 왕 국장은 "대부분의 하이테크 기업들은 큰 영향이 없을 것이나 노동집약업종은 기술수준이 높은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전환해야 할 것"이라고 말함.

 

 ○ 한편, 왕 국장은 지난 23일 발표된 가공무역 제한품목 품목은 당초 5월에 공포될 예정이었으나 홍콩 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두 달 가량 늦춰 발표하게 됐다고 말함.

  - 현재 중국에는 약 4만5000개의 홍콩 기업이 가공무역에 종사하고 있으며, 이는 중국 전체 가공무역기업 수의 절반에 육박하는 수준임.

  - 이와 관련, 중국 정부 관계자들은 5월부터 7월 초까지 중국 각 지방은 물론 홍콩, 마카오 등지를 방문해 가공무역정책 조정 현황에 대해 관련 업계에 집중 설명한 것으로 알려짐.

 

 ○ 한국도 중국에 대해 정부 관계자들이 사전에 한국 업계에 정책 방향을 설명해줄 것을 요구할 필요성이 있음.

  

자료원 : 상무부 홈페이지, 東方早報 등

新노동계약법-과도기간중 필요한 조치

- 금년내 취업수칙·노동계약서 점검 필요 -

 

이평복 다롄무역관

[email protected]

  

□ 과도 기간

 

 ㅇ 신법 발효되기前  2007년 12월 말까지

 

□ 진행중인 노동계약에 미치는 영향

 

 ㅇ 현 노동계약의 이행문제

  - 진행중인 노동계약은 신법의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계약만료시점까지 계속 이행

   * 제 97조 : 본 법 시행일 기준 존속하고 있는 노동계약은 계속 이행한다.

 

 ㅇ 무고정기한 노동계약 체결 문제

  - 2회 고정기한 계약 회수의 계산시점

   · 고정기한 계약의 회수는 신법 발효후 체결된 고정기한 계약부터 계산됨

    * 97조 : 연속 체결된 고정기한 노동계약의 회수(回數)는 본 법 시행후 재차 연속 체결되는 고정기한 노동계약부터 계산한다.

 

  - 10년 이상 근속자와의 노동계약 갱신

   . 2007년 12월 31일 이전에 계약만료되는 근속연수 10년 초과자와의 노동계약 : 불필요한 인력의 경우 노동계약을 종료시킴으로써 2008년부터 부과되는 무고정기한 노동계약 체결 의무를 회피할 수 있음.

   . 2008년 1월 이후 시점에 계약만료되는 근속연수 10년 초과자와의 노동계약 : 불필요한 인력의 경우 2007년 12월 말까지 정리하지 않으면, 2008년 이후 계약갱신시 무고정기한 노동계약 체결이 불가피

 

 ㅇ 계약종료 경제보상금 문제

  - 새로 도입되는 계약종료 경제보상금의 적용 기준시점은 2008년 1월 1일 

   . 2008년 1월 이전에 체결된 노동계약의 경우, 이 시점 이후의 기간에만 계약종료 경제보상금이 적용됨.

   * 제97조 : 본법 시행일 기준 존속되는 노동계약이 해제 또는 종료돼 경제보상금을 지불해야 하는 경우, 경제보상연한은 본 법의 시행일로부터 계산한다.

 

□ 필요한 조치 

 

 ㅇ 진행중인 노동계약의 현황 파악 

  - 회사내 전 인력의 근속연수, 노동계약 체결 및 갱신예정일 등 상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대책 수립

  - 특히, 2007년 12월31일에 계약만료되는 근속연수 10년에 육박하는 인력과의 노동계약 갱신에 대해서는 특별한 검토가 필요

 

 ㅇ 서면계약의 체결 여부 확인

  - 국영기업 일시휴직자(下崗) 등 본인의 희망으로 서면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상태에서 고용하고 있는 노동자의 경우, 2008년 1월 이후 고용계속 여부에 대한 신중한 검토 필요

  - 기타 여러가지 이유로 서면 노동계약 미체결자가 존재하는 경우, 2008년 1월 말까지 체결이 필요하다는 점에 유의 필요

  * 제97조 : 노동관계가 존재하고 있으나 서면계약이 미 체결상태인 경우, 본법 시행후 1개월 내에 체결해야 한다. 

 

 ㅇ 고정기한 노동계약 기간의 새로운 설계

  - 고정기한 노동계약의 회수 규제에 따라 노동계약 기간을 새롭게 설계

  [사례] 1회당 계약기간을 현재의 1~2년에서 3~5년으로 장기화하고 이에 상응하는 장기간의 시험채용 기간을 설정(3년 계약시는 6개월까지 가능)

 

 ㅇ 노동계약서, 노무파견 협의서 내용 조정

  - 노동계약서 양식의 재조정

   . 신법의 필수 구비조항 추가(사회보험 항목 등)에 따른 양식 변경 필요

 

  - 노무파견 협의서 내용 재조정(파견노동자 사용시)

   . 신법의 요구사항에 맞추어 협의서 내용 재조정

   . 연대배상 책임 부과에 따른 파견공사용업체와 노무파견회사간 배상책임 분담조항을 명확하게 규정

 

 ㅇ 취업규칙, 임금규칙의 재조정

  - 2008년 1월부터 노동규칙의 제정·변경에는 노동자의 참여가 필수

  - 2007년 12월 말까지는 사용자가 일방적으로 제정할 수 있으므로 신법에 부응하는 각종 노동규칙의 재정비가 요구되며, 신법 발효로 높아질 노동분쟁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해 노동법률 전문가의 자문 필요

 

 ㅇ 인사 평정 및 직무분석 실시  

  - 전 근로자에 대한 인사고과 및 직무분석 실시 

  - 핵심/비핵심 포스트의 구분 및 비핵심부분(보안, 건물관리 등)은 외주로 전환

  - 2007년 말까지 외주전환 업무 및 고과불량자를 중심으로 잉여인력의 정리

 

 ㅇ 인건비 예산의 증액

  - 계약종료 경제보상금 신설에 따라. 2008년 인건비 계산시 1/12 증액 필요

中 직접판매 연내 합법적 영업 개시

- 12개 업체 서비스 네트워크 심사 통과 -

- 시장진입요건 엄격…추가 진출업체는 많지 않을 듯 -

 

박한진 상하이무역관

[email protected]

  

□ 암웨이, 뉴스킨 등 9월경 세부 영업방안 발표

 

 ㅇ 중국 상무부는 지난 17일 암웨이, 뉴스킨 등 12개 직접 판매기업이 직판 서비스망 구축 심사를 통과했다고 발표함.

 

  - 이 기업들은 이미 영업 허가를 취득한 기업들로 상무부가 요구하는 서비스망 심의 절차까지 마치게 돼 최종적으로 합법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됨.

  - 12개 직판 기업들은 9월 경 세부 영업방안을 발표할 예정

 

 

 ㅇ 이로써 2001년 12월 중국의 WTO가입 당시부터 관심이 집중돼 온 합법적 직접판매 시장이 빠르면 연내 본격화될 것으로 보임.

 

직접 판매 서비스망 심사통과 기업 명단

순번

기업명

서비스망 심사통과일

1

雅芳(中國)有限公司

2006.7.24.

2

如新(中國)日用保健品有限公司

2006.12.31.

3

寧波三生日用品有限公司

2007.2.6.

4

寶健(中國)日用品有限公司

2007.3.15.

5

新時代健康産業(集團)有限公司

2007.3.15.

6

富迪健康科技有限公司

2007.4.11.

7

金士力佳友(天津)有限公司

2007.4.20.

8

南京中脈科技發展有限公司

2007.4.23.

9

安利(中國)日用品有限公司

2007.5.28.

10

歐瑞蓮化粧品(中國)有限公司

2007.6.27.

11

廣東康力醫藥有限公司

2007.6.29.

12

康寶萊(中國)保健品有限公司

2007.7.2.

                자료원 : 중국상무부

 

□ 업계 분위기는 여전히 ‘조심’

 

 ㅇ 엄격한 심사 기준

 

  - 이미 직판 영업 허가를 취득한 기업 수는 총 21개이나 이 가운데 完美, 玫琳凱, 尙赫, 李錦記 등 서비스 망 구축이 완료되지 못한 9개 기업은 여전히 합법적 영업이 불가함.

 

  - '직접판매 관리방법'에 따르면, 등록 직판 기업은 현(縣)급 이상 지방 정부의 요구에 맞춰 해당 시의 각 구에 적어도 1개 이상의 서비스센터를 갖춰야 하며, 직판관리조례 10조는 이러한 서비스망의 구축은 소비자를 만족시키고 판매원으로 하여금 상품의 가격을 파악하며 환불, 교환과 기업의 각종 서비스 제공을 위한 것이라고 명시하고 있음.

 

 ㅇ 정부, 앞으로도 엄격한 통제 유지할 듯  

 

  -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상무부가 직접 판매 관련 부가 세부 조항 등을 추가적으로 공포, 실시함으로써 직판기업들의 영업 확대에 영향을 주고 있음.

 

  - 영업 허가를 받더라도 영업 개시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듯함. 새로이 공포된 '직접판매 서비스망 설립 및 관리방법'에 따르면, 판매원과 훈련 관련 심의에는 소정의 시간이 필요하며, 업계에선 서비스 망의 구축과 심사 또한 영업 허가를 받은 후 최소 6개월이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함.

 

  - 영업허가 자격 취득의 높은 문턱과 정부의 엄격한 관리 및 업계 내 고압적 분위기로 인해, 연내 대대적 직판시장이 개시될 것이라는 의견보다는 2007년은 여전히 조정기간이자 과도기라고 해석되고 있음.

 

  - 이는 2007년 상반기 영업허가를 취득했던 21개 기업 관련자들이 정부의 엄격한 관리감독이 기업의 적극적 시장 영업에 제한 요소를 가져올 것이라는 예측과 같은 맥락임.

 

□ 시장 판세 전망

 

 ㅇ 중국 직판 산업은 17년의 역사를 갖고 있으나 지난 2005년 정부의 직판조례발표 이후 직판기업들의 업계 실적이 하강곡선을 그리는 등 상당히 큰 혼란을 겪었으며 아직은 과도기임.

 

 ㅇ 영업 개시 이후 12개 기업의 시장 선점이 예상됨.

 

  - 경험과 실력을 갖춘 직판 전문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판매원의 훈련 및 양성관련에서 정부가 요구하는 수준 또한 높으므로 이들의 몸값이 오를 것으로 보임.

 

 ㅇ 다국적기업의 정식 영업이 합법화됨으로써 신규 업체의 시장 진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으나 시장 진입문턱이 높고 정부의 엄격한 규정으로 인해 실제로 영업 허가를 취득하는 기업은 상당히 적을 것으로 보임.

 

□ 한국 업계와 합자 원하는 中기업 늘 듯

 

 ㅇ 인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직접 판매의 성격상 13억 인구의 중국 직판 시장은 그야말로 황금 어장임.

 

  - 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중국의 직접 판매 시장 규모는 2010년 3000억 위안(36조 원)을 초과하고 직판 종사자는 3900만 명에 이를 전망임.

 

  - 특히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2010년 상하이엑스포 개최를 계기로 직접 판매는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

 

 ㅇ 현재 허가를 받지 못한 채 활동하는 다단계 등 2000여 개 직판 회사들은 허가를 받길 원하고 있지만 1억 위앤이라는 자본금 규정에 발목이 잡혀 있는 상황임.

 

 ㅇ 중국 업체의 경우,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케팅 방식이 체계적인 한국 기업과의 합자를 원하는 회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작성 : 이지은(인턴)

자료 :  중국 상무부 直銷行業信息管理系統, 中國直銷網, 中國直銷專業網

2. 경제 / 무역

중국 노조(工會)설립절차

-新노동계약법 발효로 공회설립 불가피-

 

윤선민 다롄무역관

[email protected]

 

□ 중국의 新노동법 통과(6월 29일)로 2008년 법안 효력발생일 이후 공회가 가지는 역할㈜이 커지게 되었음. 따라서 공회설립을 위한 기본 절차를 알아보고자 함

 

* ㈜ 코트라 무역투자정보포탈 글로벌윈도우(www.globalwindow.org의 GW리포트 참조

  

□ 공회 설립 기본계획 단계

 

○ 공회설립준비조 조직

- 공회설립준비조는 기업내 각부서 인사업무 책임자 및 인사부서가 직원들의 광범위한 의견의 청취 후, 충분한 준비와 협상을 통해 일반적으로 3-5인의 팀원을 선정함

- 조장은 1인으로, 회사 내 중간급 이상 관리자가 맡으며 2-4인의 팀원을 통솔함

- 소속지 총공회(總工會) 기층공작부(基層工作部)에 보고, 동의를 득한 후 공회설립

사전 준비업무를 진행할 수 있음

 

○ 신규 공회원 가입 및 기존 공회원의 재등기

- 기업부서의 직원은 기업공회설립준비조의 비준을 득하여, [중국공회장정]에 동의 후, 공회에 자원신청가입하며, 즉시 공회회원이 됨 (‘공회회원등기표’를 작성 후, ‘중화인민공화국공회원증’을 발급)

- 기존 공회원은 조직관계 소개서한(組織關係介紹信) 및 공회 회원증을 근거로 재등록

 

○ 공회소조(工會小組) 성립

- 기업은 생산(행정) 조직(부서)에 의거, 공회소조를 만들고, 민주절차에 의거 공회조장을 선출함

  

□ 회원대표선거, 공회입후보자 추천단계

 

○ 공회회원대표선출

- 기업단위 공회대표대회의 대표선출은 일반적으로 공회소조를 단위로, 회원 무기명투표방식의 경쟁선출을 통함

- 대표자 수의 비례는 일반적으로 회원수의 30%정도이며, 대표자 총수는 30인 이상이어야 함

- 회원수가 비교적 적은 부서(單位)는 회원 대회를 직접 개최할 수도 있음

- 회원대표자는 반드시 대표성과 모범성을 갖추어야 함

 

○ 사전계획, 토론 및 공회위원회 및 경비심사(經費审查)위원회위원 입후보자 추천

 

- 공회입후보자명단의 제작은 일반적으로 적합인사 추천, 토론, 잠정확정, 조직관찰을 거쳐 정식확정됨

- 공회간부의 조건 (간부혁명화, 청년화, 엘리트화, 전문화의 요건에 따라, 군중과의 밀접한 네트워킹, 공회업무에 대한 열정과 더불어, 군중에의 일정수준의 위신과, 근로자 군중의 신뢰를 가진 이들 중 선정)에 따라 기업단위공회간부를 선정하며, 특히 공회주석의 인선은 엄격함

- 공회 입후보자 명단은 반드시 사전에 상급공회의 동의를 득해야 하며, 이미 당(党) 조직을 설립한 기업은 반드시 동급 당 조직의 동의를 득한 후, 다시 민주선거절차를 이행해야 함

- 기업 당조직 책임자는 공회주석을 겸임할 수 있으나, 기업의 행정주요 간부는 공회주석을 겸임하여서는 안됨 (일반적으로 중간이상의 간부가 맡게 됨)

- 기업 부서는 공회 제 1차 대표대회 또는, 회원대회의 보고 및 기업 공회 위원회

위원 및 경비심사위원회 위원 입후보자의 기본 현황을 소개하고, 대회개최 보름전

소속지역 총공회 기층공작부에 보고함

 

□ 선거 및 공회 성립단계

 

○ 기업단위공회 제1차대표대회에서 제1회 공회위원회 및 경비심사위원회를 선출

- 기업단위공회위원회 위원수는 일반적으로 3-7인으로, 회원수가 특히 많은 기업은 위원수의 증가가 가능하며, 회원수 25인이하의 기업단위는 조직원 1명을 선출하며, 또한 공회주석, 부주석을 선출하여 기층공회업무를 맡김

- 회사단위의 공회경비심사위원회는 일반적으로 3인으로 구성되며, 회원수가 적은

부서는 1명의 경비심사원(經审員, 일반적으로 공회위원회위원은 經审員 을 겸하지

않음)을 둠

 

○ 선거방법

- 공회위원회는 경쟁방식 선거를 실시, 공회경비심사위원회는 비경쟁선거방식을 채택할 수 있으며, 10%이상의 경쟁(1.1:1이상)을 기준으로 선거를 치름

 

○ 선거방식

- ‘中國工會章程’규정에 따라 무기명투표방식으로 진행됨

- 200인 이상 근로자가 있는 기업단위공회는 공회전담간부 1인(공회주석 또는 부주석이 임명)을 두며, 조직, 선전, 법률, 문화매체, 생산(노동보호), 생활여공(재무)등 분야의 공회위원을 둠

 

○ 공회대표대회와 회원대회의 주요과정

가.    설립준비업무보고

나.    표결통과(대회선거방법)

다.    표결통과정식입후보자명단

라.    표결통과 투표총감독자, 투표감독자 명단

마.    대회선거조직: 선거결과발표 및 당선자 명단

바.    당선위원대표발언

사.    기업당조직 혹은 행정책임자 발표

아.    상급공회 책임자 발표

 

○ 소속구 총공회 기층공작부에 선거결과 및 위원별 업무분야의 보고 및 선거결과를 보고

中, 방직기계 부품 잠정수입세율 적용

- 일부부품에 대해 수입세 선징수 후환급 실시-

- 내외자 투자프로젝트내 자동보빈와인더, 에어제트직기 수입면세혜택 중단 -

 

김명신 베이징무역관

[email protected]

  

□ 방직기계 시장수요 커

 

 ○ 중국 해관총서는 지난 7월 17일 ‘국내기업이 고속 에어제트식 편직기와 자동 보빈 와인더 개발, 생산을 위해 수입하는 일부 핵심부품 수입관세와 수입증치세에 관한 관련 집행문제’(關於對國內企業爲開發、制造高速噴氣織機和自動絡筒機進口部分關鍵零部件繳納進口關税和進口環節增値税有關執行問題)를 발표해 발표일부로 시행에 들어감.

  - 중국은 올해 1월 1일부터 고속 에어제트직기와 자동 보빈와인더 개발, 생산을 위해 수입된 일부 핵심부품의 수입관세와 증치세를 선징수, 후환급해주는 정책을 실시해 왔음.

 

 ○ 올 1-4월간 중국의 방직기계 총 수입액은 15억 5588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3.3%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중국내 방직기계 설비보유규모가 90억 달러선이기 때문에 수요에 비해 보유규모가 크게 낮은 것으로 평가됨.

  - 중국의 고급방직기계는 외국산에 비해 기술수준이 크게 낮으며 중국내 고급수입방직기계 수요가 큰 편임.

 

□ 수입세 선징수 후환급 대상 방직기계 부품

 

 ○ 이번 조치를 통해 자동보빈와인더 핵심부품 4종에 대해 잠정수입세율 3%가 적용되며 수입관세와 수입증치세는 수입후 환급받음

  - 방직기계 부품에 대한 수입세수우대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재정부에 에어제트직기 연 판매액이 100대 이상이거나 자동보빈와인더 판매액이 연간 50대 이상이라는 판매실적을 제출해야 함.

  - 대상제품도 고속 에어제트직기의 경우 입유율이 분당 1500m 이상이고 자동보빈외인더의 경우와 인딩속도가 분당 1800m 이상일 경우로 국한됨

 

자동 보빈와인더 핵심부품 수입세 환급 리스트

품 명

기술규격

HS code

최혜국수입세율

잠정수입세율

수입증치세율

매듭켓쳐기

모든 규격

84483920

6%

3%

17%

에어 스플라이서

모든 규격

84483930

6%

3%

17%

머신 스플라이서

모든 규격

ex84483990

6%

3%

17%

홈이 있는 드럼

모든 규격

ex84483990

6%

3%

17%

          주 : 잠정세율 대상품목의 경우 최혜국수입세율(MFN세율)이 아닌 잠정세율을 적용함

          자료원 : 해관총서

 

 ○ 수입세율이 6% 또는 8%인 에어제트직기 6종 핵심부품에 대해 세수우대혜택이 적용되며 중국정부는 향후 기업 신청현황, 실시효과, 국내 장비조립능력 등을 고려해 환급대상 품목을 조정할 것이라고 명시함. 

에어제트직기 핵심부품 수입세 환급대상 목록

품 명

기술규격

HS code

수입

관세세율

수입

잠정세율

수입 증치세

환급률

전자도비설비

회전속도 650r/min이상

ex84481100

8%

4%

17%

Cams in the active shedding mechanism  

회전속도 650r/min이상

ex84481100

8%

-

17%

전자 자카드직물 설비

회전속도 650r/min이상

ex84481100

8%

4%

17%

종광 프레임

모든 규격

ex84484200

6%

-

17%

철제 바디

모든 규격

ex84484200

6%

-

17%

종광

강편 조광

ex84484200

6%

-

17%

           주 : 잠정세율 대상품목의 경우 최혜국수입세율(MFN세율)이 아닌 잠정세율을 적용함.

           자료원 : 해관총서

 

 ○ 세수우대 조건에 부합하는 기업이 위 '목록'에 포함된 핵심부품을 수입신고할 경우 단독으로 통관수속을 해야 하고 올해 1월 1일부터 '공고'가 발표되기 전에 수입세 환급조건에 부합하는 부품을 단독 통관한 경우도 세수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음.

  - 재정부가 발급한 '중대 설비제조기업 증치세 환급 확인서'를 취득한 기업은 확인서에 의거해 수입지 해관에 환급수속을 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절차는 관련 규정에 따름.

 

□ 투자프로젝트의 경우 면세수입 혜택 중단

 

 ○ 중국정부는 중국산 방직기계 구매확대를 위해 올해 7월 1일 이후 허가등록된 내외자 투자프로젝트(심사비준일자를 기준으로 함)내 細絡聯式을 제외한 모든 규격의 자동보빈와인더와 에어제트직기에 대해 수입면세혜택 부여를 중단함.

  - 올해 7월 1일 이전에 허가된 내외자투자프로젝트의 경우 2008년 1월 1일전에 확인서를 구비해 해관에 감면세심사허가수속을 진행해야 하며, 원 면세수입대상조건에 부합할 경우 해관은 ‘국무원이 수입설비세수정책을 조정하는데 관한 통지’(國務院關于調整進口設備稅收政策的通知)(국발 1009년 37호) 관련 규정에 따라 집행함.

  - 2008년 1월 1일부터 해관은 내외자투자프로젝트 범위내 수입 자동 보빈와인더와 에어제트직기에 대한 감면세 등록과 허가신청을 받지 않음.

 

 ○ 한편, 중국정부는 지난 6월 22일 2007년 해관총서 공고 29호를 통해 올 7월 1일~12월 31일간 모든 규격의 자동보빈와인더(HS Code 84454010)와 에어제트직기(HS Code 84463050) 수입시 영세율을 적용한다고 발표한 바 있음.

  

자료원 : 중국 해관총서

中, 세계 2위의 R &D강국으로 부상

- 과학기술분야의 지식자원 풍부 –

- 연구협약을 맺을 때는 적합한 인재채용이 중요 -

 

유지연 칭다오무역관

 [email protected]

  

□ 중국, 글로벌 지식자원의 허브로 도약

 

 ○ 중국은 GDP대비 지식기반이 작아서 지식집약적 상품∙서비스가 경제의 매우 작은 부분을 차지함. 그러나 절대적인 규모로는 다른 국가에 비해 영향력 있는 지식자원을 보유하고 있음.

 

 ○ 중국 지식자원은 분야가 다양한 점과 지식자본이 풍부해 국제적으로 경쟁력있는 연구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음.

  - 현재 중국은 빠른 속도로 세계지식자원의 생산자이자 소비자로 성장하고 있으며, 3차 산업교육과 관련된 인구도 급증하고 있는데, 특히 과학기술분야에서 탁월하게 성장하고 있음.

 

 ○ 중국은 세계적 수준의 지식 허브를 구축, 각국 인재와 R&D센터를 유치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음.

  - 최근 중국은 거대한 내수시장을 이용해 다국적 기업들이 R&D센터를 설립하거나 기술을 이전해야만 중국 내수시장에 진출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Technology-For-Market전략을 이용하고 있음.

 

□ 장기적 협력이 필요

 

 ○ 우리기업이 중국의 각종 연구단체와 공동연구 및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면 중국정부의 투자지원을 기대할 수 있음. 또한 중국 지식자원의 빠른 성장을 통한 연구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음. 이를 위해서 양국의 공통적인 이해관계하에 상호간에 이익을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함.

 

□ 세계 2위의 R&D투자 국가로 부상한 중국

 

 ○ 2006년 12월 4일, 중국의 권위 있는 리서치 기관인 사이디고문사는 중국이 R&D투입에 있어 일본을 추월하고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로 도약했다고 발표함.

  - 그러나 중국은 기초연구에 대한 투자가 부진하며 하이테크 분야가 총 부가가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은 것이 문제로 제기되고 있음.

  - 중국 R&D투자의 또 한가지 특징은 투자의 절반 이상이 총인구 15% 미만을 차지하는 베이징, 장수, 광동, 상하이 4개 지역에 집중돼 있다는 것임.

 

 

중국통계

비고 (단위 : %)

R&D투자 증가율(1999~2005)

연평균 21%증가

미국(5.1), 독일(5.3), 일본(4.5)

R&D투자 중 기초연구 비율

6% 미만

미국(20), 일본(13)

R&D투자 중 사업분야 비율

62%

미국·독일(70), 일본(75), 스웨덴(78), 폴란드∙헝가리 등 신생EU국가(20~40)

  자료원 : 2006 OECD 통계

 

□ 중국의 인력자원, 과학기술분야에서 탁월

 

 ○ 연구원∙학생의 숫자는 많지만 상위연구과정에 있는 연구원과 산업분야의 연구원이 적음.

  - 그러나 중국이 빠르게 다른 국가의 과학기술수준을 따라잡을 것이라고 믿는 전문가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Freedom은 2010년에 중국이 과학기술분야에서 미국보다 더 많은 박사를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함.

 

 

중국의 상황

비     고

연구원 숫자

세계2위 규모

세계1위는 미국

학생 숫자

EU∙미국과 비슷함

학생의 절반 정도가 자연과학기술 공부

상위과정 연구원

-

EU나 미국이 중국보다 40%정도 더 많음.

산업분야 연구원

약 50% 수준

미국(80%) 일본(63%)

자료원 : Freedom 보고서

 

□ 중국 정부의 지원 활발

 

○ 중국의 연구소는 다른 국가의 연구소보다 큰 역할을 함.

  - 이에 따라 정부도 각종 연구에 직·간접적으로 개입하고, 지원도 타국에 비해 많이 하고 있는 편임. 2004년 통계에 따르면, 중국정부는 각종 연구소에 R&D 총기금의 22%를 지원했음. 이에 비해 스웨덴의 연구소는 2001년 총 R&D기금의 3%만을 지원받았음.

 

중국 정부의 R&D지원 상황

 

연구소

대학

R&D 기금

지원여부

정부로부터 R&D기금 지원받음

소수 대학을 제외하면 R&D와 교육활동기금

 확보하기 위해 분투하고 있음.

연구분야

기초 연구

응용연구

 

○ 다음 표는 중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주요 과학기술 프로그램과 R &D프로그램을 정리한 것임.

 

과학기술 프로그램

프로그램

시작연도

책임기관

2004년 정부가

 충당한 기금

초점

분야

주요 기술

R&D프로그램

1983

MOST

15억 위앤

국가경제와 사회개발에 관한중요 기술과학 이슈

농업·생물학 기술·하이테크산업·사회개발 정보기술 인프라·생명공학(농업포함)·에너지와 환경·신소재·제조기술 농업·에너지·정보기술·건강 등

국가 하이테크 R&D프로그램

1986

MOST

 

하이테크 개발산업.

대학과 연구기관,

회사 연구기금마련.

국가 기초연구프로그램(973)

1997

MOST

6억 위앤

전략적 국가 목표 방향에 관한 기초연구 강화

국가 자연과학기금

1986

NSFC

22억 위앤

 

 

국가 R&D 프로그램

(단위 : 억 위앤)

 

시작연도

이행기관

1981~85

1986~90

1991~95

1996~2000

2001~05

주요 기술

R&D프로그램

1983

 

15

35

45.2

50

50

국가 기초연구

프로그램

(973프로그램)

1997

MOST

-

-

-

12

21(2003년

까지)

국가 하이테크

R&D프로그램

(836프로그램)

1986

 

-

 

59

 

150

국가과학기금

위원회

1986

NSFC

-

5.7

15.9

44.7

100

지식혁신

프로그램

1998

CAS

-

-

-

54

200

자료원 : 과학기술개혁을 위한 중국국가기관, Yang FANG(2005), 2005년 6월

 

□ 장기적으로 상호 이익을 가져오는 연구협력관계를 설립하기 위한 가이드라인

 

 ○ 첫째, 중국과 우리기업에 상호이익이 되며 양국의 명확한 관심 위에 협약이 체결돼야 함.

 

 ○ 둘째, 연구협력에 대한 정보와 협력의 결과를 많은 사람에게 홍보하는 것이 좋음.

  - 연구협력의 결과물이 협력기관 사이에서만 공유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홍보해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는 사실을 인식시키는 것이 중요함.

 

 ○ 셋째, 양해각서의 경우에는 때때로 특별한 성과가 없는 경우도 있음.

  -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하면 합법성을 부여한다는 의미를 가지므로 체결하는 것이 비교적 좋음.

 

 ○ 넷째, 연구협력을 관리할 수 있는 적합한 인재가 필요함.

  - 우선 중국과 우리나라를 왕복할 때 어떠한 문제도 발생할 가능성이 없는 사람이어야 함.

  - 중국과 우리나라의 연구소 혹은 교육기관 등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좋음.

  - 연구협력 프로젝트 분야에 조예가 깊은 연구원인 동시에 경영 능력이 탁월한 사람이어야 함.

  - 또한 중국 정부부처나 기관을 잘 알고, 이를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 필요함. 특히 이러한 관계는 중국측에서 중요한 사항임.

  - 공식적으로는 외국 연구기관이 중국의 국제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이 허락돼 있지만 관행적으로는 중국 국가와 기관만이 정부를 통해 직접적으로 기금을 받을 수 있음. 중국정부로부터 기금을 지원받고 싶다면, 국가프로젝트를 통해서 기금을 받고 있는 중국 연구자나 연구기관과 협력하는 것이 좋음.

 

□ 시사점

 

 ○ 최근 중국은 글로벌 지식자원의 허브로 도약하고 있으며, 특히 과학기술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이고 있음.

 

 ○ 연구소의 경우 활발한 정부지원을 받고 있으며, 기초과학분야 연구에 정부적인 관심과 초점을 맞추고 있음.

 

 ○ 장기적인 연구협력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상호간에 이익을 줄 수 있는 협약을 체결해야 하고 공동연구에 대한 정보나 연구 결과를 널리 알리는 것이 좋음. 양해각서의 경우 당장의 이익이 없더라도 법적 효력을 부여한다는 점에서 체결을 고려하는 것이 좋고 적합한 인재를 찾아서 공동연구의 관리를 맡기는 것이 중요함.

  

자료원 : Mapping of research financing organizations in US, China, Japan, Schwaag Serger, Beigin, 2006

EU, 내년부터 中 방직품 쿼터 없애면 어떻게 되나

-對 유럽 수출자유화 기대로 관련 업계 환영-

- 맹목적 낙관은 금물, 품질개선 여부가 시장개척 관건 -

 

박한진 상하이무역관

[email protected]

  

□ 2008년부터 중국 방직품 對유럽 수출제한 폐지

 

 ο 2005년 1월 1일 전세계 방직품과 의류에 대한 섬유 쿼터제가 전면 폐지됐으나 EU는 자국산업 보호를 위해 같은 해 6월 ‘中-EU 방직품 무역협정’을 체결해 티셔츠 등 중국산 10개 주력 수출품의 수입제한조치를 단행한 바 있음.

 

 ο 이 협정의 효력기간은 올해로 만료돼 내년 1월 1일부터는 EU의 중국산 방직품 쿼터제도가 사라지게 됨.

 

                            PHOTO=sina.com

 

 ο 쿼터 물량을 얻어내기 쉬운 대형 국유기업들은 그 동안의 안정적인 이익을 유지하기 위해 협약이 계속되기를 바랐으나 저가 경쟁으로 시장 점유를 노리던 중소형 외자·민영기업은 이 협약의 해제를 환영함.

 

 ο 내년에 방직품 쿼터가 폐지되면 중국의 모든 방직기업들이 유럽 수출의 공평한 기회를 얻게 됐을 뿐 아니라 유럽시장에서도 공평한 대우를 받게 됨.

 

□ 중-EU 할당제 폐지 ≠ 중국 방직품 수출의 완전한 자유화

  

 ο 쿼터제 폐지가 곧 EU의 무역보호정책 포기를 의미하지는 않음.

 

 ο EU는 WTO의 ‘무역에 대한 기술장벽’(TBT), 식품 동식물 검역 규제협정(SPS) 등에 근거해 환경보호, 수출입 상품 질량 보호 등의 문제를 제기하며 제재를 가할 수 있음.

 

 ο 반덤핑정책 등 다른 무역보호 수단들을 대체 시행할 경우 중국에 미치는 영향은 기존의 쿼터제도보다 더 강력한 수입제한조치가 될 수도 있음.

 

 ο EU의 다른 무역보호 수단의 시행이나 중국 상품의 품질문제로 발생하는 무역 마찰 등은 중국제품의 대EU 수출에 장애요소가 될 수 있음.

 

 ο 독일이 지난 1994년 4월 상품 품질을 문제삼아 중국산 염료 20여 종을 수입 금지한 것을 시작으로 프랑스, 네덜란드 등도 잇따라 동참, 결국 100여 개 품목의 수출이 중단된 사례가 있음.

  - 지난 6월 1일부터 실행된 EU의 신화학물질 관리제도(REACH)는 중국의 대유럽 수출품의 원가를 5% 상승시켰고, 까다로운 관련 절차로 인해 일부 상품은 유럽시장에서 퇴출되기도 함.

 

□ 저가대량 생산 벗어나 품질향상에 주력해야

 

 ο 중국 방직기업들이 수출의 공평한 기회를 얻었으나 이로 인한 저가경쟁 과열로 중국 방직업계에 혼란을 야기할 수 있음.

  - 위앤화 평가절상, 에너지 및 원자재 가격 상승, 임금인상 등의 환경 속에서 상품품질 향상을 달성해 원가 한계선을 지켜내야 함.

 

 ο 쿼터제 폐지로 인해 중국의 수출량이 급격히 늘어날 경우, EU는 언제든지 다른 제재조치를 동원해 중국을 압박할 수 있음.

 

 ο 중국 기업들은 제품의 구조조정을 추진해 맹목적인 저가·대량 위주의 수출을 지양하고 신기술 개발을 통한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중고가 시장을 공략하는 전략을 마련해야 함.

  

작성 : 양지은(인턴)

자료 : 中国纺织工业协会,广东省对外贸易经济合作部,纺织服装频道 등

中, 자원세 14년 만에 인상

- 8월 1일부터 아연, 납, 구리, 텅스텐 등 대상 -

- 내수가격 조절과 광물자원 보호 차원 -

 

박한진 상하이무역관

[email protected]

  

□ 내달부터 대폭 올려

 

 ○ 중국 재정부는 세무 당국과 함께 오는 8월 1일부터 아연·납·구리·텅스텐 등의 광석류에 대한 자원세를 인상한다고 밝힘.

  - 자원세 인상은 1993년 이후 14년 만에 처음임.

 

 ○ 아연을 포함한 광석류에 대해서는 톤 당 10~20위앤, 구리의 경우 톤 당 5~7위앤, 텅스텐을 포함한 광석류는 톤 당 7~9위앤이 부과됨. 중국에서 광산물 채굴 또는 소금 생산을 하는 기업과 개인은 자원세를 납부해야 함.

  - 원유·천연가스·석탄·흑색금속·원광·유색금속·원광·염 등이 납세 대상임.

  - 채굴 조건에 따라 세액이 상이하며 외자기업의 광산물 채굴 시에도 적용됨.

 

사진 : cynet.com

 

□ 원자재 과잉공급 조절과 광물자원 보존 목적

 

 ○ 정부 관계자는 이 같은 조치가 현재 지나치게 높은 내수가격과 비철금속 광산의 무분별한 개발에 대한 규제차원이라고 말함. 지난해 상무부 산하 국제무역경제협력연구원의 리위스(李雨時) 부원장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중국의 무역흑자 규모를 축소하기 위해 자원세 정책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 바 있음.

 

 ○ 서부광업을 비롯한 광산업체들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됨.

  - 광업기업은 전반적인 원가상승 부담에 직면하게 될 것임.

 

□ 한국의 비철금속 수입 1위국은 중국

 

 ○ 한국의 비철금속 수입량 중 중국산 수입량이 가장 많음.

  - 2007년 상반기 중국산 비철금속 수입 증가율이 42.5%에 달할 정도로 높은 의존도를 보이고 있음

 

한국의 비철금속 수입국가 1~5월 순위

                                                                                                        (단위 : 톤, 천 달러)

비철금속 수입국가 순위

     비철금속 74~81류 (1~5월누계)

2006년

2007년

중량

금액

중량

금액

  1. 중국

73,274

228,530

82,471

298,690

  2. 러시아

34,828

106,472

15,619

52,661

  3. 호주

32,131

111,102

27,449

133,097

       자료원 : 한국비철금속협회

 

 ○ 한중 간 비철금속 수출입의 밀접한 관계로 인해 중국 자원세 인상의 여파가 한국 업체에도 미칠 것이며, 가격 상승이 불가피함. 중국에 직접 광산업을 투자하는 업체와 비철금속 관련 한국 업체도 상당수 있음.

 

비철금속 관련 한국업체

                             자료원 : 삼성증권 (2007.5.3)

 

 ○ 자원세 상향조정으로 기업들의 원가는 다소 늘어났으나 공급이 딸리는 수급 불균형으로 비철금속업의 수익율이 높아 비철금속업의 성장 추세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됨

  

   · 작성 : 이유경(인턴)

자료원 : 중국증권보, 한국광업진흥공사, 한국비철금속협회, 삼성증권 등

중국 더 이상 ‘세계의 공장’ 아니다

- 임금상승, 환경규제, 노동법개정,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생산기지 경쟁력 약화 -

- 저가품 시장이 아닌 새로운 시장으로 인식 전환해야 -

 

박한진 상하이무역관

[email protected]

  

□ 각종 생산여건 악화

 

 ○ 일본 의류업체 유니클로는 현재 90%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 내 생산비율을 2009년부터 60%로 줄이기로 결정했으며 최근 새로운 공장부지로 중국이 아닌 베트남을 선택함. 세계의 신발메이커인 홍콩의 웨웬 역시 중국 내 생산규모를 줄이고 인도네시아에 생산기지를 확장함.

 

 ○ 글로벌기업들이 중국 내 생산규모를 줄이는 가장 큰 이유는 중국 내 빠른 임금상승과 노동법 개정 등 때문임.

  - 2007년 중국 노동사회보장 사업통계에 따르면 도시지역 근로자 연 평균 임금은 21001위앤으로 전년 대비 14.1% 증가(물가 상승률 감안한 실질 증가율은 12.7%)

  - 6월 29일 표결 통과된 새로운 노동 계약법의 주요 골자는 고용 안정과 노동자 권익보호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는 인건비 상승, 인사노무관리 부담 증가 등으로 이어짐.

 

□ 새로운 시장으로서의 중국

 

 ○ 중국 내 고소득층의 증가

  - 현재 중국에서 고가품 소비가 가능한 고소득층은 전체 도시 가구의 약 13%인 것으로 추정

  - 이 수치는 향후 베이징 올림픽이나 자동차 대중화 단계를 거치면서 급격히 확대, 2010년에는 전체 도시 가구의 4분의 1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

 

 ○ 중국 내 소비지출 트렌드의 변화

  - 중국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도시인구의 소비형태가 초보적이나 이미 선진국형으로 전환되고 있음

  - 1990년 중국 도시 인구는 전체 소비의 80% 이상을 음식류·의복·가정 용품·주거 등 생계형 소비에 사용. 교육·문화·의료·교통·통신 등 선택적 소비에는 12% 정도를 사용했음. 그러나 이미 2002년 생계형 소비는 64%로 줄어든 반면, 선택적 소비의 비중은 32%로 크게 증가함.

 

 ○ 1970년대 이후 산아제한정책으로 태어난 독생자들의 성장으로 새로운 소비층이 형성되고 있음

  - 이들 소황제세대는 부모세대와는 달리 서구화된 취향과 개인적 소비, 쇼핑문화 성향을 가지고 있음.

 

자료 : XINHUA NET

 

 ○ 명품시장 확대 전망

  - 현재 중국은 세계 명품 소비율 13%로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 10년 내에 1위로 부상할 것으로 보이며 사치품 구매능력 인구는 2억50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보임.

  - 세계 명품의 60%는 2009년까지 생산라인을 중국으로 이전할 것으로 예상됨.

 

 ○ 프리미엄급 상품 시장은 아직 완벽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지는 않지만 확실한 성장세에 있으므로 프리미엄 상품 시장진출 모색이 필요함.

 

 ○ 중국 고가화장품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예 : 아모레 퍼시픽 라네즈)

  - 지난 1993년 이미 선양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선양·장춘·하얼빈 등의 백화점에 ‘마몽드’와 ‘아모레’ 브랜드의 제품을 공급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림.

  - 2002년 9월 “라네즈”로 중국시장 공략을 본격화했고 최고급 백화점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브랜드 이미지 전략이 성과를 거둠.

  - 현재 상하이의 1급 백화점인 팍슨(PARKSON)과 타이핑양(太平洋)을 비롯해 중국 전역 36개 주요도시 107개 백화점에서 판매 중

  

·작성 : 권은진(인턴)

자료원 : CLSA (Credit Lyonnais Securities Asia), 중국 노동사회보장사업통계, 중국경제정보(中國經濟信息), 중국 통계연감,  KOTRA 다롄무역관 보고서 등

중국, 외자 M&A에 대한 국가안전심사 법률 기초 제정

 

박은희  광저우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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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무부 외국투자관리사 사장 李志群은 연초 상무부 사이트를 통해 외자 인수합병은 중국에 국제산업 전이와 외자이용방식의 혁신 면에서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주지만, 인수합병 교역의 구체적인 문제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관련 부문은 신중하게 처리하고, 관련 법률법규를 완선화하며, 공평경쟁을 권장하고, 외자 인수합병의 건강적인 발전을 지도, 규범화시켜, 독점적 인수합병과 악의의 인수합병을 방비하고, 중요한 산업과 관건 영역의 공제력을 유지하여 국가 경제안전을 확보해야 함을 표명하였음

  

○ 6월 24일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2심에 제출하는 반독점법 초안에는 전문적으로 "외자가 국내기업에 대한 인수합병 혹은 기타 방식으로 경영에 참여하는 가운데, 국가안전과 관련될 경우 국가 관련 규정에 근거하여 심사를 시행할"것임을 첨부하였음. 이는 외자가 중국기업을 인수합병하는 과정에서 반독점심사를 거치는 외, 관련 규정에 근거하여 국가안전심사도 받아야 할 것을 의미함

 

☐ 입법은 외자 인수합병의 새로운 형세에 대응해야 할 것

 

○  관련 부문 소개에 의하면, 근래 외국 투자자의 대 중국 직접투자 중 일부 변화가 발생하여, 외국자본은 국내기업을 인수합병하는 형식으로 중국에 진입하고 있음. 2004년 이전 외국 자본의 인수합병 방식에 의한 대 중국투자는 직접투자의 5%를 점하였고, 2004년에는 동 비율이 신속히 성장하여 11%에 달하였으며, 2005년에는 20%를 접근하였음. 2006년 중국에서 비준한 외자 인수합병 프로젝트는 1,300개 정도, 실제 이용한 외국자본은 14억 달러에 달하였고, 중국 경내에서 다국적 인수합병을 전개한 국가와 지역이 모두 44개에 달하였으며, 특히 일부 다국적기업과 국외투자기금은 국내 일부 산업의 중점분야에 대해 인수합병을 추진하고 있음. 이 외, 외국 독자기업수량이 선명히 증가하고 있고, 2001-2005년 기간 외국독자기업은 이미 신설 외국투자기업 총수의 67%를 점하였음

 

○ 외자이용,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는 중국 대외개방의 중요한 내용 중 하나임. 다년 간 중국에서 유치한 외국인 직접투자금액은 계속 개도국 중 앞자리를 점하였음. 2006년 중국이 유치한 외국인 투자는 여전히 안정적 발전을 가져왔고, 신설 외국투자기업은 41,485개, 실제 이용한 투자금액은 694.68억 달러에 달했음. 2006년 말까지, 중국에 설립 비준을 받은 누계 외국투자기업은 59만 여개, 실제 이용한 투자금액은 6,854억 달러에 달하였음

 

☐ 국가안전심사제도 날로 중요

 

○ 20세기 90년대 초 이래, 중국은 끊임없이 외자유치규모를 확대하고, 각지는 적극적으로 외자를 유치하고 있으며, 일정한 정도에서 맹목적으로 외자인입을 권장하는 국면을 조성하였음. 최근, 중국 경내의 외자 인수합병 점유비율이 날로 확대되고 있고, 에너지생산, 기계제조, 식품소비품생산, 상업, 금융서비스 영역은 외자 인수합병의 중요한 영역으로 자리 잡았음

 

○ 일부 산업 중 선두기업의 외자에 의한 인수합병이 국가경제안전문제에 영향을 미침으로, 지속적으로 중국사회 각계의 관심을 모아왔음. 예를 들면, 미국 Carlyle Group(凱雷投資集團)의 XCMG(徐州工程機械集團有限公司) 인수합병 건, 프랑스 SEB(賽博公司)의 Supor(蘇泊爾) 인수합병 건은 모두 사회적으로 큰 논쟁을 일으켰고, 이런 논쟁은 중국 현행 관련 법률 규정이 부족하다는 것을 여실히 나타내고 있음

 

○ 작년 6월, 중국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가 처음으로 반독점법 초안을 심사할 때, 일부 대표와 부문에서는 외국자본의 국내 기업에 대한 인수합병에 있어, 반독점법 규정에 근거하여 반독점심사를 진행하는 외, 국가 관련 규정에 근거하여 국가안전심사를 진행할 것을 제안하였고, 전국인민대표대회 법률위원회에서는 연구 결과 이런 의견을 받아들였음.

 

☐ 중국 정부의 끊임없는 관련 정책을 출시, 외자 인수합병행위 규범화

 

○ 작년 이래, 중국정부부문에서는 끊임없이 관련 정책을 출시하고, 외국자본의 인수합병행위를 규범화시켰음. 9월 상무부 등 6개 부서에서는 "외자의 경내기업 인수합병에 관한 규정"을 정식 실시하였고, 신 규정은 원 잠행규정보다 배 이상 긴 편폭으로 외자의 인수합병 관련 구체적인 절차에 대해 상세하게 규정하였고, 중국 외자 인수합병정책의 투명성과 명확성을 제고시켰음

 

○ 11월, 개혁발전위원회에서는 중국의 외자이용에 관한 "11.5"계획을 출시하였고, 국가는 진일보 국가경제 민생과 국가안전에 관계되는 민감성 산업의 발전정책을 세분화하고 외국자본의 산업진입제도를 최적화하며; 외자 인수합병 및 국가안전의 민감성 산업 중 중점기업의 심사와 감독을 강화하여 국가안전과 국가경제 민생에 관련되는 전략산업과 중점기업에 대한 공제력과 발전주도권을 확보할 것을 규정하였음

 

○ 금년 3월, 국무원 국유자산 감독관리위원회에서는 국유기업개혁의 최신 배치에 대해, 경내외 전략적 투자자를 인입하는 것이 중요한 조치 중 하나이지만, 경외 전략투자자를 인입하는 데는 국가경제안전, 국방안전과 산업안전을 보호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산업독점을 방지함으로써 기업의 자주적 지식재산권과 자주 브랜드를 철저히 보호해야 할 것을 제안하였음. 이 안에 따르면 군공(軍工), 석유, 전신 등 국가안전과 국민경제명맥에 관련된 7대 산업 및 장비(裝備)제조, 자동차 등 기초와 지주 산업이 언급되는 9대 산업에 있어 국유경제의 통제를 유지하고, 국유자본이 중요한 기업에 대한 절대적인 주식소유 혹은 조건적인 상대 주식소유를 유지해야 함. 이를 제외한 기타 산업과 영역에서 국유자본은 외국자본, 민간자본과 시장의 공정한 경쟁 하에 적자생존의 양상을 이룰 것임

 

○ "외자의 국내기업 인수합병에 관한 규정"의 출시는 외국자본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동 규정을 통해 외자이용 경로를 계속 확대하고, 외국투자자의 지분소유로 출자하는 선결 조건을 허용하며, 국내기업과 국외기업의 주식 교환 교역을 허용하는 것임. 예전의 현금구입, 주식구입과 비교할 때, 조작상 다소 번거로워 보이지만, 장기적인 안목으로 볼 때는 편리하고, 저원가의 선택으로 평가됨

 

○ 이번 중국 반독점법 초안에 전문적으로 외자의 인수합병에 대해 국가안전심사를 진행한다는 규정은 중국 정부와 각계가 외국자본이 중국 국내기업을 인수합병하는 과정 중 관련 규정이 부족함을 인정함을 설명하고 있음. 하지만 동 규정만으로는 아직 많이 부족하고, 동 규정을 에워싸고 여러 인수합병 성격, 표준 등 방면의 규정이 출시되어야 하며, 어떠한 인수합병이 국가안전에 위협 주는 것이고, 어떤 산업과 기업은 민감한 산업과 기업인지 여하에 대한 정리가 필요함

 

자료원: 中國經濟新聞

외자의 중국부동산투자 "가속화"

박은희  광저우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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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월 부동산산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는 89.9% 성장

 

○ 2006년 7월 중국 6개 정부부문에서 연합 발표한 "외국인 투자 제한(限外)"정책은 외국인의 중국 부동산투자 발걸음을 저애(阻止)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남. 국가통계국의 최신 통계에 의하면, 2007년 1-5월 중국 부동산 개발에서 이용한 외자금액은 222억 위앤으로 이는 동기대비 89.9% 성장한 수치임

 

○ 국가통계국에서 발표한 5월 분 "국가부동산경기지수"는 103.32로 4월에 비해 0.64, 동기대비 1.45 상승하였음. 이는 "국가부동산경기지수"가 연속 2개월 동안 전 월 대비, 동기대비 모두 상승한 것으로 중국 부동산시장이 계속 호황을 보이고 있음을 나타냄

 

○ 통계수치에 의하면, 1-5월 중국 부동산개발투자는 계속 고속 성장추세를 유지했고, 7,214억 위앤 투자가 이뤄졌으며, 이는 동기대비 27.5% 성장한 수치이고, 그중 상품주택이 완성한 투자액은 5,042억 위앤으로 동기대비 29.5% 성장하였음. 부동산개발기업 투자금액은 12,143억 위앤으로 동기대비 26.2% 성장하였고, 그중 국내 대부금이 2,818억 위앤으로 동기대비 28.8% 성장; 기업 자체 준비금이 4,120억 위앤으로 동기대비 26.7% 성장; 외자 이용금액이 222억 위앤으로 동기대비 89.9% 성장하였음

 

☐ 개발영역에 직접 진입

 

○ 2007년부터 경외 투자기구의 중국 부동산시장에 대한 개입이 점차 심화되고, 부동산(物業) 구매열기를 경과한 후 경외기구는 주의력을 점차 개발영역으로 이전시키고 있음

 

○ 금년 초부터 현재까지 공개 선포한 많은 외국인 부동산 투자프로젝트 중, 직접개발이 상당한 비중을 점하고 있음. 2월, Morgan Stanley(摩根士丹利)와 상하이 Yongye(永業集團)는 합자회사를 설립하여 상하이 중심인 盧灣區의 상업용지를 공동 개발하기로 결정하였고, 회사 법인은 외국 측에서 담당함. 3월, 중경 Longhu(龍湖地產發展有限公司)와 네렐란드 ING 부동산회사는 베이징시 昌平區北七家鎮南部組團의 입찰에 참가하였고, 3월말 동 연합체는 9.2535억 위앤의 고가로 成都航太通信設備有限責任公司의 113.5무(畝, 1무=666.67 평방미터)에 달하는 토지를 낙찰하였음. 4월, Morgan Stanley는 재차 직접투자의 방식으로 우안(武漢)에 위치한 世茂錦江프로젝트의 주주가 되었고, 29.99%의 지분을 소유하게 되었음. 금년 광저우시의 몇 개 지역의 토지 경매에서도 외자의 자취가 드러나고 있음

 

○ 업계인사는 작년 7월 건설부 등 6개 부문에서 반포한 "외국인 투자 제한 령" 및 9월 외환국에서 반포한 "부동산시장의 외환관리 관련 문제 규범화에 관한 통지"는 단지 외국인의 이미 건설된 부동산(物業)에 대한 투자를 제한하였을 뿐, 부동산 개발영역에 있어 상술 법률에서는 외국인의 부동산개발에 투자하는 특혜조건을 취소하였지만 기타 제한을 취하지 않아, 외국인이 부동산 개발에 참여하는 데는 영향이 크지 않다고 분석하고 있음

 

☐ 대폭적인 투자 추가

 

○ 금년 첫 5개월간 외국인 부동산 투자의 신속한 증가는 작년 "외국인 투자 제한 령"에 대한 관망기(觀望期)를 경과하고 난 한차례의 집단적인 현상으로, 유일한 변화는 중국 부동산시장에 진입하는 방식이 다양화 되었다는 점임. 작년 중국 정부의 부동산개발에 대한 거시적 조절로 부동산개발기업이 자금압박을 겪게 하였고, 국내은행이 점차 부동산개발에 대한 대부금을 축소하는 형세하에서 외자는 고속적인 성장여지를 얻었음

 

○ 지난 5월 23일, 상무부는 국가외환관리국과 "외국인의 부동산산업에 대한 직접투자 심사비준과 감독관리 진일보 강화와 규범화에 관한 통지"(이하 통지라 칭함)를 발표하였지만, 이러한 긴축신호는 투자자의 열정을 잠재우지 못하였음

 

○ 금년 6월 Citi Group의 부동산기금 수석 기획자는 앞으로 3년 내 중국내지와 홍콩,마카오,대만지역의 부동산시장에 대한 투자금액을 9배 이상 증가시켜, 최고 8억 달러에 달할 것임을 발표하였음. 6월 4일 영국부동산회사 Grosvenor(高富諾)의 아태지역 매니저는 금년 하반기 10억 달러에 달하는 기금을 설립하여 중국의 상업부동산(商業地產)과 주택 투자에 사용할 것임을 표명하였음

 

☐ 외국인 부동산 투자에 대한 엄격한 조치 지속 시행

○ 중국 상업부와 국가외환관리국이 금년 5월 23일에 발표한 "통지"에서는 외국 투자자가 중국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를 투자할 경우 반드시 심사비준을 통과해야 하고, 동시에 앞으로 지방부문에서 심사 비준한 모든 외국인 부동산회사는 반드시 상무부에 상달해서 등록해야 한다고 규정하였음

 

○ 동 "통지"의 제1조에서는 각지는 반드시 "부동산시장의 외자 진입과 관리 규범화에 관한 의견"(171호 문건)과 "상무부사무실의 <부동산시장 외자 진입과 관리 규범화에 관한 통지>의 관련 문제 관철에 관한 통지"를 엄격히 집행하고, 법에 따라 외국인 부동산투자의 심사비준과 감독관리를 강화하고, 외국 투자자가 고급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을 엄격히 공제할 것을 규정하였음

 

○ "통지"에서는 외국 투자자가 부동산회사 설립을 신청할 경우, 먼저 토지사용권, 부동산건축물소유권 혹은 토지관리부문, 토지개발상/부동산건축물소유인과 토지사용권 혹은 부동산권의 예약양도/구매협의를 체결해야 하고, 상술한 요구에 부합하지 못할 경우 심사비준기관에서는 비준을 허용되지 않을 것임을 규정하였음

 

○ 이미 설립한 외국인투자기업이 새로운 부동산개발 혹은 업무경영 및 외국부동산투자기업이 새로운 부동산프로젝트 개발경영에 종사할 경우, 외국인 투자관련 법규에 근거하여 심사부문에 경영범위 증가 혹은 경영규모 확대를 신청 처리해야 함

 

○ 심사비준을 피하거나 세금을 회피하기 위해 내지 부동산프로젝트를 구매할 때, 외국투자자가 대다수는 프로젝트회사구매방식(收購項目公司)을 취하고 있음. 동 "통지"에서는 반드시 "귀로(返程)투자방식(실제 장악인(控制人)이 동일한 것도 포함)으로 인수합병 혹은 경내 부동산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엄격히 억제하고, 경외 투자자는 경내 부동산기업의 실제 장악인을 변경하는 방식으로 외국 부동산투자 심사비준을 회피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였음

 

○ "통지"에서는 지방에서 자체적으로 심사 비준한 그 어떤 부동산투자 프로젝트도 반드시 상무부에 상달하여 등록해야 할 것을 명확히 규정하였음. 외환관리부분, 외화지정은행은 상무부 등록수속 혹은 외국투자기업연합연도심사(年檢)를 통과하지 않은 외국 부동산투자기업에 대해 자본항목결제수속을 처리해서는 안 됨. 지방 심사부문이 법적 규정에 어긋나게 심사 비준한 외국 부동산 투자기업에 대해서는 상무부가 조사 처리해 바로잡고, 외화관리부문에서는 법에 어긋나게 설립한 외국 부동산투자기업에 외환등록 등 수속을 처리해주지 않음. 이는 외국 부동산 투자기업이 지방정부의 심사비준에 설사 통과했어도, 상무부의 통제를 받을 수 있음을 의미함

자료원: 中國經濟新聞

중국 샘플발송시 주의사항

-샘플의 가격, 무게, 유효기간 등 종합적 고려가 필요-

 

최미화/윤선민 다롄무역관

[email protected]

 

□ 해외시장 특히 중국시장으로 샘플 발송 시 샘플의 품목, 수량, 용도에 따라 발송방식이 상이하여, 발송방식의 차이로 많은 문제점이 존재하므로, 중국으로 샘플발송 시 각종 발생가능한 문제점을 충분히 고려해야 함.

 

 주요경로

장단점

휴대통관

ㅇ 전시회 또는 시개단용 샘플

ㅇ 무게가 40kg를 초과하지 않는 일반제품

ㅇ 손님 개인용명의의 휴대품으로 직접 통관 가능 함

- 부가 운임 없음

특송회사

ㅇ 수량이 많고 휴대가 불편한 제품

ㅇ EMS, DHL 등 전문업체 위탁

ㅇ 특송 운임료 추가 발생

ㅇ 일부 제품의 경우 정식 통관수속을 거쳐야 함

정식 통관

ㅇ 일부 제품은 임시수출입 방식의 통관 수속을 거쳐 들어와

 해당업무 완료 후 재수출 하는 방식

ㅇ 보증금 지불을 통해 들여온 후 재수출 시 보증금을 환급받음

다이공 방식

(代工)

ㅇ 편법 임

ㅇ 운임료 추가 발생

ㅇ 일부 금지 또는 제한품목의 경우 합법적인 수속과정이 길어지며,

비용이 필요하여 일부에서 사용됨

ㅇ 단 화물손상 또는 분실 등 문제 발생 시 배상받지 못하므로

안전하지 못함

조사: 다롄무역관

  

□ 샘플 발송 주의사항

 

○전시회 및 시개단 상담용

- 휴대통관

. 식물, 종묘, 과일, 수산 등 엄격한 동식물검사검역규제에 해당된 품목의 경우 휴대통관이 어려움

- 대책

. 사전에 현지 전문 통관회사를 통해 관련규제에 대해 상세하게 확인하고 정식통관 수속을 거쳐 들어와야 함

. 해관지정 모범세관(예: 다롄 세관)의 경우 통관이 타지역보다 엄격하므로 가능하면 기타지역 세관 활용

 

상담지역

대련

품목

감 (과일)

사례

○ 바이어 상담용 샘플을 휴대 통관 시 세관에 걸렸음

○ 바이어 상담용으로 시장에서 유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증하였으나 통관이 안됨, 세관에서 샘플을 몰수하였음

 

 

○ 방송용 촬영기 등을 비롯한 특수 제품의 휴대통관

- 방송용 촬영기, GPRS등을 비롯한 특수 통신설비의 경우 반드시 사전에 현지 성급 상무국의 비준을 받아야 함.

-  때문에 상기 민감품목에 해당된 샘플을 휴대 시 반드 시 출발 전 1-2주내로 관련내용을 현지 무역관 또는 전시회 담당기관에 통보하여 적당한 방법을 강구해야 함

 

<사례>

상담지역

대 련

품 목

방송용 촬영기

사 례

○ 바이어 상담회 취재기자가 전용 사진기를 휴대하여 입국

○ 현지 정부기관에서 발급한 비준증명서를 제출하지 못하여 세관에서 수입 금지

○ 결과: 취재후 한국으로 반납할 것을 서면상으로 보증하고 현지 대외경제합작국의 협력을 받아 통관을 하였음

○ 문제는 해결되었으나 시간이 많이 걸려 취재에 영향이 있었음

 

□ 특송회사 통해 발송 시 주의사항

 

○ 특송물의 경우 발송 시 해당된 샘플 금액이 5000위앤(인민폐)를 초과하지 않을 경우 세관에서 샘플로 인증하고 정식 통관수속을 않 받아도 됨

 

○ 샘플 금액이 48불 초과하지 않을 경우 관세 없고 48불이상5000위앤 이하의 경우 관세 및 부가세, 소비세 등을 납부해야 함

 

○ DHL, EMS, FEDEX 등을 비롯한 특송회사 중 현지의 평가에 따르면 DHL이 현지세관와 보다 좋은 협력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함. 제품의 세관통과 문제 발생시 DHL 이 비교적 빠르고 원만한 처리를 보여줘, DHL을 활용하는 것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이라는 것이 많은 현지업체의 반음임.

  

□ 정식통관

 

○ 전시회 상담용 샘플은 임시수출입 방식으로 수입하여 보세통관이 가능함. 단 이 경우, 관련제품은 현지시장에서 판매불가. 만약 제품이 판매되면 판매된 제품에 해당된 관세를 납부해야 함

 

○ 전시회 주관기관에서 지정한 통관회사 또는 전시회 샘플 통관경험이 많은 통관업체를 통해 통관수속을 밟은 방식이 보다 효율적 임.

  

□ 각종 현지인증 신청용 샘플

 

○ 위생허가증, 건강식품 등록증 등 신청용

- 현지 인증기관에서 요구한 샘플수량에 맞춤

- 해당제품의 샘플발송은 주로 특송으로 많이 하고 있음. 특송으로 발송 시 여러가지 원인으로 제품포장이 손상되거나 제품자체가 파손될 가능성이 있음.

- 현지인증 신청용 셈플 발송 시 가능하면 규정된 수량외에 품목별로 1-2개 정도 추가해야 함

    - 샘플 발송 시 < SAMPLE NO COMMECIAL VALUE> 라고 명시해야 하고 금액을 48불 이하에 정해야 세금이 발생하지 않음.

- 샘플량이 많고 해당금액이 많을 경우, 두 번에 나눠서 발송하는 것이 좋음

 

품목

화장품

용도

화장품 위생허가증 신청용

사례

○ 샘플수량이 약30여개 정도 되어 세관 규정 표준에 초과

○ 특송으로 보냈으나 세관에서는 샘플로 인정하지 않고 정식통관 요구 제출

○ 또한 관련제품이 샘플용이외에, 현지시장에서 유통하지 않는다는 서면 보증 제출 요구

○ 샘플용으로 상업가치가 없다고 신고하였으나 최종 결과는 세금을 내고 보증서를 제출한 후 제품반출이 가능하였음

 

 

 ○ 식품, 화장품, 약픔의 경우 샘풀의 유효기간에 특별 유의

    - 식품, 화장품, 약품 등 제품 허가증 신청 시 1-6개월 정도의 시간이 필요

- 샘플 발송시 제품의 유효기간을 충분히 고려하여 최신 제품으로 발송해야 함

 

품목

용도

중문 마크 신청 (CIQ) 인증

사례

○ 신청품목이 많아 샘플 발송 시 일부 품목은 최신 제품이 아닌 재고품을 발송하였음

○ 현지 대리상의 준비시간이 생각밖에 길어졌고 또한 신청검사 시간을 감안하여 대리상은 일부 유효기간을 넘길 가능성이 있는 샘플을 최신 제품으로 재발송할 것을 요구하였음

○ 대리상의 준비가 끝난 후 최신 제품으로 샘플을 추가 발송하였음.

  

□ CCC 인증 및 의료기 등록증 신청

 

○ 상기 검측용 샘플은 주로 특송이나 기타 체널을 통해 수입하기가 어려워 대부분은 정식통관를 거쳐서 들어오고 있고 임시수출입 세관규제에 해당됨.

 

○ 한편 임시수출입 제품은 중국국내에 6개월 정도 정류가능함. 6개월내로 실험 또는 검사가 완료되지 않을 경우 신청업체에서는 연기수속을 밟아야 함.

- 원칙적으로 연기는 한번밖에 안되고 6개월 연기 가능함. 임시 수출입의 경우 보세가능 함

 

○ 샘플 발송 시 검측완료 후 샘플의 처리방식에 대해 명확히 기재해야 하며, 샘픔 반납할 것을 명시하지 않을 경우 세관에서 샘플에 대한 처리권 보유

  

□ 무역거래용 샘플관련 주의사항

 

○ 처음으로 접촉한 바이어의 경우

 

- 기술 노출 방지

. 공업품 특히 기술수준이 높은 신제품의 경우 중국시장으로 샘플 발송 시 현지업체 모방생산하는 가능성을 충분히 고려하고 사전에 거래 대상업체의 신용상황에 대해 충분히 조사해야 함

. 가능하면 현지에 특허권과 상표건 신청을 통해 문제 발생시 권리를 보호해야 함

 

○ 샘플비용 회수

    - 샘플 단가가 작은 제품의 경우 대부분 업체에서는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나 단가가 높은 제품의 경우 무상제공이 생산업체의 큰 부담으로 될 수 있음.

- 거래의향이 명확하지 않은 대상자에 대한 샘플 제공에 신중해야 함

- 우선 샘플비용을 원가로 받고 나중에 실제거래 발생시, 샘플비용을 반환하는 방식을 취해야 자금을 회수하는 동시에 잠재 바이어를 잃지 않음

 

<사례>

품목

의료기

용도

대리판매

사례

○ 대리상은 제품홍보용으로 샘플 한개 제공할 것을 요구하였고 무료 제공할 것을 원하였음

○ 한국측은 제품의 생산단가가 높고 또한 명확한 거래의향이 형성되지 않은 상황을 고려하여 원가로 샘플을 제공하고 나중에 실제 거래 발생시 샘플비용을 반송할 것으로 하였음

 

○ 때에 따라, 샘플은 무료로 제공하고 특송비용은 중국 바이어가 부담하는 방식을 취할 수도 있음. 실제 거래의향이 있으며 관심있는 바이어의 경우 동 조건을 받아줄 수 있음

  

□ 통관회사 리스트 참고

 

업체명

北京华实盈信科技发展有限公司

전화/팩스

86-10-6458-4743/2 / 86-10-5862-2544

담당자

柯华

 

업체명

天津新贸货运有限公司

전화/팩스

86-22-6621-8887-807 / 86-22-6621-8980/81

담당자

刘爱菊 王雅丽

 

업체명

大连九龙报关行有限公司http://www.empire-china.com

전화/팩스

86-411- 8263-4121교환701 / 86-411-8281-0404

담당자

杨先生

 

베이징시, 고온 작업노동자에 대한 보조금 지급 규정 마련

 

김명신 베이징무역관

[email protected]

  

□ 고온에서의 작업에 대한 보조금 지급 규정 도입

 

 ○ 베이징시 노동사회보장국은 7월 20일 고온에서의 작업에 대한 보조금지급 관련 구체적인 기준을 발표함.

  - 베이징시 노동사회보장국은 베이징 소재기업이 고온의 날씨에 노동자를 노천작업에 배치할 경우 해당 노동자에게 매월 60위앤 이상의 고온작업 보조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규정함.

  - 그동안 일부 기업들이 여름철 자체 규정을 만들어 실외작업 직원에게 보조금을 지급하기는 했으나 의무규정 도입은 이번이 처음임.

  - 중국정부의 이번 조치는 여름철 고온의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작업하는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나 개별기업의 입장에서는 비용보다는 이번과 같은 세세한 지급의무가 향후 근로자와 기업간 분쟁의 소지로 이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주목하고 있음.

 

□ 6~8월간 실외작업·고온의 실내장소 작업노동자에게 매월 45~60위앤 이상 지급

 

 ○ 이번에 발표된 표준에 따르면, 고용기업이 매년 6~8월간 노동자를 고온의 실외작업에 배치하거나 실내작업장소의 온도를 33℃ 미만으로 낮추는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경우 노동자에게 고온 보조금을 지급해야 함.

  - 실외작업 노동자의 경우 일인당 매월 60위앤 이상, 실내작업장소의 온도가 33℃ 이상일 경우 노동자에게 매월 45위앤 이상이 보조금으로 지급됨.

  - 고온 보조금은 노동자 급여총액에 포함해 지급되며 보조금액수와 해당월 총일수를 나눠 근무일수를 곱하는 방식으로 보조금을 일할 지급하는 방식은 불허됨.

 

 ○ ‘표준’은 33℃ 이상의 실내작업장소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회사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기하고 회사가 보조금 지급을 거부할 경우 공회가 주동적으로 회사에 협조를 구해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한다고 명시함.

  - 고용단위가 보조금을 규정대로 지급하지 않을 경우 노동자는 각 구현의 노동감찰부문에 신고하거나 노동쟁의 중재를 신청할 수 있음.

 

□ 7월 분부터 정액 지급

 

 ○ 베이징시는 이 표준을 오는 7월부로 적용한다고 발표하고 7월이 얼마남지 않았지만 해당기업은 7월 분 정액을 노동자에게 지급해야 한다고 명시함.

  - 이외에도 고용단위가 고온 때문에 작업을 중단하거나 작업시간을 단축했을 경우 노동자 급여를 낮추거나 고온에 따른 미작업분 급여를 공제할 수 없다고 규정함.

  - 임산부 근로자가 35℃ 이상 고온의 실외작업과 33℃ 이상의 실내작업장소에 배치되는 것과 미성년자를 35℃ 이상 고온의 실외작업에 배치하는 것도 금지함.

  

자료원 :  베이징시 노동사회보장국

도농통합 신특구 청두시, 2017년 1인당 GDP 1만불 초과

- 2017년 GDP 1조 위앤 돌파, 도시화율 70% 목표 -

- 청두시, 전역 도시화(全域成都)로 초대형 현대화 도시로 발전 -

 

이영준 청두무역관

[email protected]

  

□ 청두시, 2017년 청사진

 

 ○ 청두시 정부는 지난 7월 20일 ‘중공 청두시 11기 2차 전체위원회 확대회의(中共成都市十一屆二次全委(擴大)會議)’를 열고 청두 신특구의 10년 발전 방향을 제시함.

 

 ○ 회의에서 청두시 정부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