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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letter Korean National Committee on Irrigation and Drain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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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농업생산기반정비 방향 /배종하

화보로 보는 ICID 새크라멘토회의 이모저모

/사무국

/맹승진

개방화와 국제화시 , KCID의 역할 더욱 강화되어야… /임종완미국농생공학회 2007 국제학술회의 /최진용

Landscape Irrigation Design /최중

지구 온난화 이야기 /박창언

기우제(祈 )와 기청제(祈 ) /김주창

/윤성수

한국과학기술한림원 /권순국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토양관리과 /송관철

/이기춘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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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농업생산기반정비의 역사는 벼농

사와 함께 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벼

농사 초기에는 강가에 씨를 뿌리고 수확하는 수준

이었으나, 점차 인구가 증가하고 정착 생활을 함에

따라 농지를 정비하고 벼농사에 필수적인 물을

관리하기 위한 시설물을 설치하 을 것이다. 2005

년도에 안동 저전리에서 발굴된 기원전 8~7세기에

관개와 배수시설을 갖춘 저수지가 이러한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삼한시 에 이르러서는 저수지 축조가 점차 증가

하게 되었으며, 제천 의림지, 양 수산제, 김제

벽골제 등은 지금까지 남아 이용되고 있다. 이와

같은 사실로 미루어 볼 때, 통치권자들이 저수지

조성 등 농업생산기반 조성을 얼마나 중요하게

다루었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지속적으로 시 별 여건에 맞추어 다양한 농업

생산기반사업을 추진하여 왔으나, 지난 95년

WTO 체제 출범으로 쌀시장을 개방하게 됨에 따라

농촌사회의 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라

다양한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으로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농업인이 편리하게 안정적으로

농할 수 있도록 수자원을 확보하고 용수∙배수

체계의 정비, 형기계화 농을 위한 농지정비,

농지확 를 위한 간척, 재해 비시설, 수질보전

및 토양 개선 등을 추진하 다. 그동안 지속적으

로 농업생산기반을 정비한 결과 수리답율 78.8%,

경지정리율 90% 달성 등 어느 정도의 가뭄과 수해에

견딜 수 있고 기계화 농이 가능한 농지기반을

조성하 다. 이러한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을 통해

우리민족의 5,000년간 숙제로 남아 있던 주곡자급

이라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또한, 농업생산

기반정비사업은 GDP 증 , 농산물 생산비 상승

완화, 고용창출, 재해예방, 국토확장 및 보존 등

에도 기여하 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농업생산액이 국가생산액에

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줄어들고 있으므로 농업

분야 투자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농업

생산기반에 한 투자를 줄여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은 농업의 산업적, 문화적 및 환경적

가치를 제 로 이해하지 못한데서 나온 것이다.

농업은 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 가장 소중한 원천을

제공해 주는 산업으로서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농업생산기반정비는 농업이 존재하는 한 생산

여건 변화에 응하여 병행하여야 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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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은 주곡인 쌀 증산을

위한 생산성 증 나 농편의 중심으로 추진함으로써

타 품목에 한 생산기반 지원은 미흡하 다. 소득

증 , 식생활 고급화∙다양화 등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축산, 원예, 화훼 등 다양한 소득 작목을 위한

농업생산기반정책의 다양화가 요구된다.

최근 기상이변이 빈발함에 따라 재해에 비한 기존

시설 능력강화의 중요성이 증 되고 있다. 그 동안

수리시설의 개보수는 30년 이상된 저수지, 양∙배수

장 시설이 72%로 심각하게 노후화 되었음에도 불구

하고 저수지, 양∙배수장에 한 재해 비가 미흡하

다. 2002년 태풍“루사”시 장현∙동막저수지 붕괴

로 규모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 고, 최근 5년

간 수리시설 재해복구비에 4,473억원이 소요되었다.

농업 뿐만 아니라 모든 산업은 환경 가치를 고려

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 환경에 한 고려가

전제된 개발을 추진하여야 한다. 그 동안의 농업생산

기반시설은 적은 비용으로 투자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기능 위주로 설치한 결과, 환경을 제 로 고려하지

못했다. 저수지를 설치할 때 하천유지수를 고려하지

않아 하류하천 생태계 변화를 초래하 고, 콘크리트

수로는 생태통로를 단절시키고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농촌 경관과 환경

오염 등을 고려하지 않고 양적개발에 치중하여 농촌의

어메니티 향상이나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기반

조성이 다소 미흡하다.

앞으로의 농업생산기반정비는 새로운 시 적 여건을

반 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을 위하여 추진되어야

한다. 단순한 생산기반정비에서 벗어나 농업공간과

농촌공간을 아우르면서 체계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새로운 미래농업의 생산기반을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유지를 위한 재해에 비

하여야 한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환경에 한

관심에 부응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하여 환경

친화적 개념을 중시해야 한다.

이를 위해 첫째, 지금까지 쌀 생산기반정비 일변도

에서 축산, 원예, 과수 등 다양한 품목을 염두에 두고

기반을 조성해 나가야 한다.

둘째, 우량농지를 중심으로 재해를 예방하면서 지속

가능한 농업 활동이 가능하도록 농지를 정비해야 한다.

쌀 생산의 과잉을 유발할 우려가 있는 신규개발은 지

양하고 기존 농지의 기능을 보강하고 활용도를 높여

야 한다. 쌀이 과잉생산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단위∙간척개발 사업에 한 재평가 및 정책전환이

시급하고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우량 농지

기반 정비도 조기에 마무리 하여야 할 것이다.

셋째, 노후 수리시설의 보수∙보강을 확 하고,

기상이변에 비한 수리시설의 재해 응 능력을 강화

하여야 한다. 시∙군 관리시설에 해서도 정 안전

진단을 실시하고 개보수토록 해야 한다. 인명과 재산

피해가 큰 저수지도 특별관리 계획을 수립하여 비상

시에 적기에 처되도록 해야 한다.

끝으로, 앞으로의 농업생산기반시설은 시설물이

필요로 하는 기능을 발휘하면서 환경에 미치는 향을

최소화 되도록 개발해야 한다. 농업기반시설물 주변의

생태공원화, 환경용수의 확보, 농경지내 조류서식지

조성, 생태통로 확보 뿐만 아니라 시설물의 경관형성

등이 도입되어야 한다. 농촌환경과 조화하는 시설물,

청정용수 공급을 위한 수질관리 및 자연생태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추진되어야 한다. 저수지 수변

등 유휴 부지를 다원적으로 활용하는 등의 노력도

필요하다.

“개도국이 공업화를 통해서 중진국까지 성장할 수

는 있으나 농업의 발전 없이는 선진국이 될 수 없

다”는 경제학자 Simon (S.) Kuznets (미, 노벨경제

학상 수상)의 말처럼 농업의 중요성은 어느 시 에

서나 간과되어서는 안 될 명제임을 다시 한번 생각

하며, 경쟁력 있고 자연과 조화하는 지속적인 농업

발전을 위해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이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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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공사가 주관하고 농림부가 후원하는“2007 수리시설정비사업심포지엄”이 2007년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한국농촌공사 농어촌연구원에서 개최되었다.본 심포지엄은 농림부

장관 및 한국농촌공사사장의 개회식으로 시작하여 내빈단체의 축사

그리고 특별강연, 심포지엄의 순서로 개최되었다.특별강연은 일본수토종합연구소 모리따 이사장의

“국토경 과 새로운 농촌정비”라는 주제와 한국농공학회 이정재 회장의“미래농업을 비한 생산기반정비”라는 주제가 발표되었다.심포지엄에서는 농촌진흥청의 허승오 박사(OECD

의 농촌용수 최근 동향)와 전남 학교 최수명 교수(수리시설과 농촌 어메니티), 국토개발연구원의김종원 박사(우리나라 농업수리권 현황과 법적과제) 등 3명이 주제발표를 하 으며, 발표 후 최예환강원 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이 되어 종합토론이있었다. 심포지엄과 더불어 50여 업체가 참여하는

“수리시설물”전시회도 더불어 개최되었다.

『춘천 물포럼 2007』이 2007년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강원 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되었다.본『춘천 물포럼 2007』은『춘천 물포럼 2007』조

직위원회 및 춘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회가 주관하고 우리위원회 및 강원도, 춘천시, 건설교통부,농림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학회 등 23개의

기관 및 단체가 후원하며, 물관련 전문가, 시민운동가, 행정 및 기술공무원, 사업가, 일반시민등 사계의 전문가들이 참석하 다.

주제는“물과 생명”이며, 소주제는 - 물의 생명성에 한 인식 제고

- 물과 문화에 한 담론 형성- 기상이변에 비한 물의 건강성확보 방안 모색

- 생명성을 담보한 물의 보전, 관리, 활용방안 모색 등이 있었다.

본『춘천 물포럼 2007』은 생명의 원천이며, 공동의자원으로서의 물에 한 인식 공유와 중요성확립과 국제사회 물 산업화, 사유화 추세와 독점적이용에 따른 문제 제기 및 물 산업 육성 방안모색에 하여 시민운동가, 행정가, 연구자, 사업가및 언론인 사이의 이해와 협조의 폭 확 , 이해당사자간의 문제의식 공유와 해결방안 모색 및지속적인‘소통의 장’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하여개최되었다. 또한‘물 관리와 환경’에 한 시민의식 정립을 위하여 유역과 하천관리를 위한시민운동의 역할과 물 민주주의 구현과 새로운물 거버넌스 구축에 기여하며, 우리사회 물 생명성과 중요성에 관한 의식 확 노력을 위하여개최되었다.포럼 개최와 더불어

부 행사로 어류전시회가 개최되어 북한강 수계에서 서식하는 민물어류 전시회및 사진 전시를 통하여 물의 생명성을 시각적으로 보여줌으로써 물 환경 보전에한 인식을 제고하

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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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CCIIDD NNeewwssICID 제58차 집행위원회의 및 제4차 국제관개

배수학술 발표회 참가 협의회가 2007년 9월 19일사당동에서 개최되었다. 참석자로는 국제농업정보교류포럼 운 위원 및 ICID 새크라멘토 회의 참가자들이 참석하 다.『국제농업정보교류포럼』제4차 운 위원회의와더불어 개최된 본 회의의 주요 내용은 첫째, ICID참가 활동 계획, 둘째, INWEPF 워크숍 개최 및제4차 운 위원회의 참석결과 보고, 세째, 11월말개최 예정인 농업습지 워크숍 개최(안), 네째, 한일실무급 워크숍 준비(안), 다섯째, 아시아 태평양물포럼(APWF) 동향 등이 토의되었다.특히“KCID Dream Team" 으로 명명되어진 ICID

새크라멘토 회의 참가자들은 논문 발표, 기술분과위원회의 및 워크숍 참석, 기술정보 교환, 제6차지속가능연안개발 워크숍 개최 등 참가자별 활동계획 논의 등 구체적인 사안들을 협의하 다.

임수진 회장(한국농촌공사 사장)은 2007년 10월 3일부터 10월14일까지 한국농촌공사 해외기술용역 사업 역 확 및 아프리카지역에서 시행중인 해외기술용역사업지구 시찰을 위한 해외출장을 다녀왔다.방문기관으로는 서남 아프리카에 위치하고 있는

한반도 면적의 5.5배에 달하는 넓은 국토자원을보유한 앙골라의 농업성을 방문하여 농업개발을위한 기술협력추진 MOU(양해각서)를 체결하 다.또한 EDCF 차관사업으로 진행되는 농업현 화

사업지구와 KOICA 지원사업으로 추진되는 탄자니아의 수자원부, 식수개발사업지구 들을 방문하 다.

ICID 제6차『지속가능 연안개발』워크숍이 제58차집행위원회의 및 제4차 국제관개배수 회의 기간중인 지난 10월 4일 개최되었다. ICID 지속가능한연안발전위원회(위원장: 박상현 이사)가 주관하고우리 위원회와 미국관개배수위원회가 후원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본 워크숍은 한국, 화란, 일본, 중국, 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독일, 프랑스,미국 등 10여개국 50여명이 참석하 으며, 그동안추진되어 온 ICID 핸드북 내용에 한『PositionPaper Towards SDTA』(지속가능한 간척개발을 위한ICID 입장 정리 논문)가 발표되었다. 본 PositionPaper는 한국(박상현 위원장), 화란, 국 3국 표가 공동 작업을 하여 발표하 으며, 각 회원국공람 후 의견을 수렴하여 ICID의 승인을 얻은 후,『ICID Handbook towards SDTA』로 2010년 발간될예정이다.또한 워크숍에서는 현장사례 소개로, “지속가능한

새만금사업 개발(농림부 이봉훈 과장)”, “ 산강4단계지구 관개 보충수 계획(한국농촌공사 김경수, 주욱종)”, “지속가능한 기술공법(일본 규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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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Hiramatzu 교수)”, “타이완의 간척과 수리시험 연구(타이완 수리시험장 Rucy 부소장)”등을발표하 다.

『ICID 제58차 집행위원회의 및 제4차 국제관개배수 학술발표회』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5일까지 미국 새크라멘토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우리 표단은 허유만 ICID 부회장(KCID 명예

회장)을 비롯하여 농림부 이봉훈 과장, KCID 전임이사인 임종완 한국농촌공사 농어촌연구원 농촌자연환경연구소장, 사업계획처 나정우 처장,정보관리실 이용직 정보개발팀장, 농어촌연구원새만금연구센터 주욱종 계장, 전북도본부 동진지사김경수 계장, 학계에서는 서울 권순국 교수,충남 김태철 교수, 강원 최중 교수, 그리고단체회원사 최귀열 회장(동신기술개발), 박상현고문(주 동호), 강재호 부장( 림산업) 등이참석하 다.주요 참석인사로는 ICID 회장 Peter S. Lee, 미국

관개배수위원회 회장 Dr. Mark Svendsen, ICID명예회장 Mr. Aly Shady와 Bart Schultz 등이 참석하 으며, 한국을 비롯하여 45개국 480여명이 참석하 다.

집 행 위 원 회 에 서 는 신 임 부 회 장 으 로Kovalenko(우크라이나), Gany(인도네시아),Shaikh(파키스탄) 등 3명이 선출되었으며, 우리한국의 허유만 부회장은 3년 임기만료로 퇴임하다. 제21차 ICID 총회(2011년) 개최지로는 이란

과 러시아가 경합을 벌 으나 이란이 최종 개최지로 선정되었다. 우리 KCID는 제22차 총회(2014년)개최 의사를 적극 표명하여 많은 참가자들의관심을 사기도 하 다.아시아지역분과위원회에서는 아시아 기후변화와

농업환경 변화에 한 상호 정보교류 방안이 논의되었으며, 김태철 고문(충남 교수)이 부의장으로선임되었다.제4차 국제관개배수 학술발표회에서는“참여 관

개 관리”등 16개 분야 94편의 논문이 발표되었으며, 주욱종 회원이“Changes of Irrigation WaterQuantity According to Farm Mechanization and LandConsolidation in Korea”, “Development ofAgricultural Drought Evaluation System in Korea”라는 제목으로 두개의 논문을 발표하 으며, 박기욱회원이“Development of Canal Monitoring SystemUsing Network Sensor”라는 제목으로 Poster 발표를하 다.아울러 물관리 자동화 관련 전시업체들이 참가한

전시회가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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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Commission on Irrigation and Drain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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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 관개배수위원회(ANCID)는 여러 주요활동이 최근에 완료되어, 이에 관한 보고서 및 각종문헌들이 업데이트된 웹사이트(www.ancid.org.au)와정보포털사이트인 www.irrigate.net.au에서 이용 가능하다. ANCID는 최근의 벤치마킹 보고서도 상기의 웹사이트에서 이용 가능하다.

프랑스관개배수위원회 회의가 2007년 6월 12일프랑스 Marseilles에 있는 세계물위원회(World WaterCouncil)내에서 개최되었다. 1952년에 설립된 AFEID는 비 리법인으로써 프랑스의 식량관리 및 관개배수의 이용 증진, 관개배수 기술에 따른 노하우를전수하고 기술협력을 위한 국제적 활동에 공헌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Mr. Henri Tardieu가AFEID위원장이며 Mr. Sami Bouarfa가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보다 상세한 정보는 http://afeid.montpelli-er.cemagref.fr/afeideng.htm를 접속하면 얻을 수 있다.

2007년 7월 22일 열린 총선거에서 터키 국회의원으로 TUCID 위원장 Dr. Veysel이 선출되었다. Dr.EROGLU는 Afyonkarahisar province를 표하는 총선거에서 당선된 것이다. TUCID위원장 Dr. EROGLU는WWC 간사이기도 하다. 그는 기술사와 연구자를 겸하고 있으며‘host country’의 주요 전문가로써

WWF5의 지도자 역할을 하는‘Water-Sensitive’의 의원이기도 하다.

국제관개배수위원회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서 2007년7월 22일에 아랄해(Aral Sea) 지역의 관개배수와 관련한 주제를 상으로 전문가 회의가 GECID 사무국에서 개최되었다.Bonn 소재 개발연구본부(Centre of Development

Research, ZEF)와 Muncheberg 소재의 농업환경연구를 위한 Leibniz본부(The Leibniz-Centre forAgricultural Landscape Research, ZALF)의 과학자들이이번 회의에 참가하 으며, 회의 기간 동안 theRegion Khorezm(아랄해의 남부, 우즈베키스탄)에서의 토지와 물 사용의 경제적∙생태학적 재건에관한 ZEF의 사업이 발표되고 논의되었다. ZEF는우스베키스탄의 Dr. Victor A. Dukhovny 교수를 포함하여 많은 관계자들과 협력하여 이번 사업을 실행하 다. 전문가 회의는 Oder강의 서부 홍수터(Western floodplain)에 있는 간척지역에 한 견학이더불어 진행되었다.

RuCID의 사무국장인 Dr. Irena G. Bondarik와 부회장Dr.G.G Guluyk의 주관으로 ICID 러시아판 홈페이지가구축되었다. ICID 메인창에서 보여지는 새로운러시아어판 부분은 2007년 7월에 구축되었다. 웹사이트의 러시아어 부분은 서유럽과 중앙아시아

의 러시아어 사용 국가들에게 ICID 정보를 원활하게보급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것은 러시아어 사용국가들이 ICID Society에서 더 활발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가능케 할 것이다. ICID 러시아판 웹사이트는http://www.icid.org/Russia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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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종 완([email protected])

ICID 사무국 사무총장과 함께한 KCID 임종완 전임이사(오른쪽 첫번째)

국제관개배수위원회(ICID) 제58차 집행위원회

(IEC) 및 제4차 국제관개배수학술발표회가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미국 켈리포니아주

주도인 새크라멘토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었다.

한국에서는 필자(KCID 전임이사)를 포함하여 농

림부, 학계, 사계, 한국농촌공사 등에서 모두 13

인이 표단으로 참가하 다. 인천공항을 출발한

지 열시간 남짓, 태평양 바다를 건너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하 다.

우리 일행은 공항에서 차량을 렌트하여 회의 개

최지인 새크라멘토로 향하 다. 이곳에서 새크라

멘토까지는 북동쪽으로 160km, 두시간 거리이다.

새크라멘토로 가는길에 들린 샌프란시스코는 인

구 75만의 크지않은 도시이지만, 다채로웠던 과

거의 흔적을 소중히 간직하고 유서깊은 건물들을

가능한한 훼손하지 않으면서(그래서 시내 중심가

에 일방향 도로가 많다고 함) 현 적인 건물들과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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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샌프란시스코는 도시경

관이 바다와 잘 어우러져 이국적인 정취를 느끼

기에 충분하 다.

현지시간으로 29일 오후 늦게 새크라멘토에 도

착하여 회의장소인 컨벤션 센터 바로옆에 위치하

고 있는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호텔 로비는 세계 각국에서 온 회의 참가자들로

북적거렸으며, 전에 우리나라에도 방문한 적이

있는 낮익은 얼굴들도 보 다. 새크라멘토는 생

각했던것 보다 조용하고 깨긋하며 잘 정돈된 도

시 다. 인구 26만명의 작은 이 도시는 19세기

중반 금광의 발견으로 골드러시 시 의 중심지로

발전했다고 한다. 아직도 황금시 의 유산이기도

한 빅토리아풍의 건축물을 시내 곳곳에서 볼수

있어 당시 일확천금의 골든 드림시 를 느낄수

있었다. 현재 주청사를 중심으로 한 시가지는 60

년 이후 새롭게 조성되었다고 하며, 시내 중심

부에서 도보로 30분 정도 걸어가면 골드러시 시

의 중심지 올드 새크라멘토가 그 로 보전되어

있어 이곳의 유명한 관광지가 되고 있다.

집행위원회(IEC)회의는 각 분과위회의(일부 분

과는 별도의 워크숍도 개최함)와 함께 개최되며,

회의 기간중 지역별 컨퍼런스 등이 함께 열리고

있다. 이번 새크라멘토 IEC회의에서는 미국 관

개배수위원회(USCID)가 주관하는 제4차 국제관

개배수 학술발표회가 함께 개최되었다. 회의장

은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

음에도 별로 붐비지 않고 공간적인 여유가 있었

으며 회의진행도 격식보다는 실질내용 위주로 진

행되어 전체적으로 차분한 분위기에서 효율적으

로 회의가 진행되었다.

미국은 원래 2001년 52차 IEC회의 개최를 신청

하 으나, 당시 한국의 강력한 유치활동에 려

개최권 확보에 실패하 다. 따라서 미국으로서는

한국에 개최권을 물려준지 6년만에 비로소 IEC

회의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회의는 계획된 일정

에 따라 일요일인 9월 30일부터 각 분과위원회

및 테스크포스(TF)회의를 개최하는 것으로 시작

되었다. 현재 ICID는 3개 상임위원회와 27개 분

과위원회를 두고 있으며, 상임위원회로는 기술위

원회(PCTA), 재정위원회(PFC), 전략기획위원회

(PCPOA) 등이 있다. 상임위원회는 분과위원회에

서 협의된 내용을 보고받고 주요사항을 검토정리

하여 최종 의결기구인 IEC 회의에 부의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부분의 핵심적인 분

과위원회가 기술위원회(PCTA)에 속해있어 3개

상임위원회 중에서 기술위원회(PCTA)가 실질적

으로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분과위원

회는 한시적인 위원회로써 필요에 따라 신설되며

과업이 종료되면 없어지게 된다. 우리 KCID 표

단은 각각 역할을 분담하여 해당 분과위원회에

참석하 으며, 필자가 참석한 분과위를 중심으로

주요 관심사항을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관개배수사업의 투자재원과 자금조달, 관개용수

물값 등을 다루기 위하여 농업용수재정 분과위

(WG 또는 TF)를 신설키로 하고, 위원회의 과업

범위, 위원회 멤버구성, 활동방법 등에 관하여 활

발한 의견개진과 논의가 이루어졌다. 2차례에

Korean National Committee on Irrigation and Drain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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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친 회의 결과, 2009년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

되는 제5차 세계물포럼(WWF-5)에 제시할 보고

서 작성과 회원국의 실태파악을 위한 사례연구

(Case Study)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하 다.

이 위원회는 향후 농업용수개발비 국가보조, 관

개용수 물값 징수 등 투자비용 회수(cost recov-

ery)문제도 다룰 가능성이 크며, 따라서 우리나

라 농업용수관련사업에 상당한 향을 줄수 있어

앞으로 적극적인 참여와 응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제5차 세계물포럼(WWF-5)에 적

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하여 전현직 회장단을 중심

으로 세계물포럼 테스크포스(TF-WWF5)를 구성

하는 등 ICID가 세계 최 의 물관련 국제민간단

체로서 조직적이고 적극적인 활동과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수 있었다.

아시아지역 분과위에서는 일본 표단의 제의로

현재 전 지구적 이슈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와 관

련하여, 아시아 국가들의 기후변화에 한 상호

정보교류와 이에 따른 농업환경 변화를 새로운

과제로 다루기로 하 다. 또한 그동안 분과위 활

동을 적극적으로 해온 김태철 고문(충남 교수)

님이 부의장으로 선출되어 차기 의장직을 맡게

될 가능성이 한층 커지게 되었다.

그동안 일본이 주축이 되어 운 해 온 아시아

최빈국 테스크포스(TF- LDC.AS)는 최종 보고서

를 발간하는 것으로 TF과업을 종료하고, 내년에

아프리카 최빈국 테스크포스(TF-LDC.AF)와 통

합하여 최빈국 지원 분과위원회(WG-LDC) 신설

을 추진하기로 하 다.

한국이 주도하는 지속가능 연안개발 분과위원회

(WG-SDTA)는 분과위원장인 박상현 의장 주재로

별도의 워크숍을 개최하여 다양한 내용의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농림부 이봉훈 과장은 새만금

방조제 최종끝막이 동 상과 함께 ‘친환경적

새만금사업 개발’에 관한 내용을 발표하여 외국인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으며, 만의 Ruey

박사는‘ 만의 간척과 수리시험’이란 주제로

흥미있는 자료를 보여 주었다. 토론과정에서

새만금 환경문제와 관련한 가벼운 논의가 있었는데,

전 ICID 회장이면서 새만금 소송에 정부측 증인

으로 출석하여 큰 도움을 주었던 슐츠박사가

나서 새만금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하기도

하 다. 앞으로 2009년까지 운 될 예정인 지속

가능 연안개발분과위(WG-SDTA)가 과업을 훌륭

하게 마무리하고 유종의 미를 거둘수 있도록

KCID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10월 4일까지 각 분과위원회 및 워크숍, 그리고

상임위원회가 열렸고 회의 마지막날인 10월 5일

은 하루종일 집행위원회(IEC)회의가 컨벤션센터

1층 전시관 홀에서 회원국 표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KCID에서는 이봉훈 과장, 김태철 교수,

박상현 박사, 그리고 필자가 한국 표로 참석

하 다. 단상에는 회장과 부회장, 사무총장 등이

자리를 잡았으며, 허유만 명예회장님도 부회장자

격으로 단상에 함께 하 다. 회의는 미리 배포된

Agenda에 따라 진행되었다.

이번 집행위원회에서는 2011년 제21차 ICID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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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ational Committee on Irrigation and Drain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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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지 결정을 위한 투표가 있었는데 보다 적극

적으로 유치활동을 한 이란이 러시아를 여유있게

물리치고 유치에 성공하 다. 한국은 2014년

제22차 ICID 총회 개최의사가 있음을 회장단과

각국 표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표명함으로써

앞으로 이에 한 구체적인 논의와 준비가 착수

되어야 할 것이다.

한편 신임부회장으로는 우크라이나의

Kovalenko, 인도네시아의 Gany, 파키스탄의

Shaikh 등 3인이 선출되었으며, 부회장 선출 투표

에 앞서 3년 임기 만료로 퇴임하게 되는 허유만

부회장등 3인에 한 공로패 수여식이 있었다.

그동안 부회장직을 훌륭하게 수행하면서 ICID에

서 한국의 입지를 넓히려고 노력했던 허유만 박사님

에게 깊은 감사를 보내고 싶다.

집행위 회의 후반에 ICID의‘Theme-Systems’의

리더인 Blotman 박사의 ‘시스템의 현 화:

TRIPLE'란 제목의 특별강연이 있었다. 강연 요지

는 유역수자원의 종합적 관리체계를 제시하고 지

속가능개발의 개념을 환경-경제-사회문화 측면의

3원적 관계로 다양하게 해석한 것이었다. 강연내

용이 좋고 발표도 흠잡을 데 없이 깔끔하게 진행

되어서 최고 수준급의 강연을 듯는 듯 했다.

2006년도에 ICID에 발표된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저자에게 주는 최고논문상(Best Paper Award)

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Backeberg에게 돌아갔다.

제4차 국제관개배수 학술발표회는 물관련 장비

제품 전시회와 함께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개최되었다. 학술발표회 주제는‘지속가능 미래

를 위한 관개배수의 역할’이었으며, 에집트 수

자원부 장관 등 2인의 주제발표와 총 16개 분야

94편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농어촌연구원의 주욱

종 계장이‘기계화 농과 경지정리에 따른 관개

용수량 변화’, ‘농업한발 평가시스템 개발’등 2

편의 구두발표와 1편의 포스터 발표를 하 다.

전시회는 주로 물관리자동화 및 계측기 관련 첨

단 장비위주로 전시되었으며, 농업용수 관리, 교

육, 연구기관도 전시회에 참여하 다. 이번 학술

발표회는 생각했던 것 보다는 행사규모나 참석자

수가 작았지만 관개시스템 현 화, 농민참여 물

관리, 관개사업의 환경 향, 관개용수 재이용 등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분야에서 다양한 논문이

발표되었다

KCID는 지금까지 2001년 서울 회의 성공적 개

최, 지속가능 연안개발 분과위(WG-SDTA)의 신

설과 주도적 운 , 2명의 부회장 배출 등으로 세

계 최 의 물관련 국제 단체인 ICID에서 일정부

분의 역할을 하면서 어느정도 기반을 다져오고

있다. 그러나 국제능력을 갖춘 인적자원이 부족

하고 조직적인 전략시스템이 미흡하여 ICID 무

에서 KCID의 역할과 위상이 더 이상 증 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현시 는 개방화와 국

제화의 큰 흐름속에서 외국과의 교류협력과 국제

무 에서 활동력의 신장 없이는 발전을 기 하기

어렵게 되어 있다. 앞으로 국제능력을 갖춘 다양

한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보다 조직적이고 적극적

인 ICID 참여를 통하여 KCID의 역할을 더욱 강

화되기를 기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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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농공학회(American Society for Agricultural

Engineers)가 최근의 학문적 추세에 부응하기

위하여 2005 년도부터 생물공학 분야를 추가하여

미국 농생공학회 (ASABE, American Society for

Agricultural and Biological Engineers)로 그 이름

을 바꾸어 주최하는 ASABE 국제학술 회

(International Annual Meeting)는 미국에서 미국

농생공학회가 주최하는 학술회의이지만, 매년

전세계적으로 30여개국 이상 참가하는 농업공학

분야의 최 학술회의이다.

학술 회에서 발표되는 분야도 다양한데 토양,

수자원, 농기계 및 전기, 전자, 컴퓨터, 식품공정

및 가공, 환경, 기 그리고 생명공학 및 첨단 응

용기술 분야를 망라하여 농업과 농촌에 적용가능

한 모든 분야에 한 연구 발표가 이루어진다.

참고로 올해는 Power and Machinery, Soil and

Water, Information and Electrical Technologies,

Strucures and Environment, Ergonomics, Safety

최 진 용([email protected])

2007 ASABE Annual Meeting에 참가한 한국 및 재미 연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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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Health, Food Processe Engineering Institute,

Biological Engineering, 그리고 Education 등 8개

분야 135개의 세션에서 발표가 이루어졌다.

미국 농생공학회 국제 학술 회는 앞에서 기술

한 바와 같이 농업과 농촌 분야에 적용될 수 있

는 거의 모든 기술을 총 망라하는 학술 회로서

4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는데, 이 학술발표를 통

해서 각 분야의 새로운 경향과 방향의 탐색이 가

능하고 학술 논문집에 발표하지 않은 새로운 아

이디어를 직접 접할 수 있으며, 논문화되기 어려

운 현장 활용 기술이나 경험이 활발하게 발표

될 뿐만 아니라 1년간 미국을 비롯한 참가국에

서 이루어진 연구 활동의 결과를 발표하는 장

이므로 이를 통해서 농생공학 전반에 걸친 학문

적 발전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다.

전세계적으로 이 분야의 저명한 연구자가 거

참여하여 학술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며 젊은

과학자와 중견, 그리고 학생이 모두 참여하여

저마다의 연구 결과를 알리고 또 배워가는 장으

로서도 훌륭한 학술 회이다. 또한 100여개에 달

하는 Committee 활동이 이 학술 회를 통하여 이

루어지므로 관심있는 Committe에 참여하여 학

문적 교류를 넓히고 연구활동에 참여할 수 있

는 기회도 있을 뿐 아니라, 관련 분야에 종사하

는 전문가들과 인적교류를 넓히고, 심도있는 내

용을 접할 수 있다. 특히 ASABE Meeting에서는

Emerging Technology 분야의 발표를 장려하고

있어 향후 농업분야에 접목될 수 있는 첨단기술

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연구를

위한 아이디어의 획득이나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되는 학술 회이다.

2007 ASABE International Annual Meeting의 발표

분야는 앞에서 언급한 8개 분야로 이루어져 있다.

미국 농생공학회에서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분야는 원래 Power and Machinery 분야 다. 하지만

농업의 근 화가 끝난 지금은 농사를 짓는 Farm

Machinery 부분은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

않다. 다만 전기 전자의 강세에 따라 고전적 의미

의 Machinery 부분은 민간 농기계 회사에서 많

이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컴퓨터나

GPS(Global Positioning System) 그리고 전자 및 자

동화 그리고 안전성(Safety)를 고려한 농기계 공

학의 논문들이 발표되었다.

Soil and Water 분야는 농업을 위한 수자원개발

과 물관리 등을 위하여 농공학의 주 연구분야 중

하나 으며, 최근에는 수질문제와 환경 보전에

힘입어 꾸준한 성장으로 이 분야에 많은 논문들

이 발표되었다. 특히 Hydrology, Watershed man-

angement와 Nonpoint source pollution 관련 session

은 구두발표와 poster session에서 2000년도 이후

꾸준히 많은 논문들이 발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Ergonimics(인간공학), Health and

Safety와 Biological Engineering(생물공학) 분야의

활성화가 이루어진 것 같다. 이 두 분야는 농공학

에서 다루어야 할 분야가 단지 생산에 관련된

것 만이 아니라 이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편리함과 쾌적함이 연구 상이 될 수

있음을 나타내 주는 것이다. 특히 2007년도 학회

에서는 고유가와 에너지 위기에 처할 수 있는

Korean National Committee on Irrigation and Drain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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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 Biological Engineering 분야에서 많이 발표

되었는데 특히 Bio 연료나 에너지 그리고 소재 관

련 연구가 많이 소개되었다.

지역간 국가간 관심있는 분야와 현황에는 차이가

있다. 미국 농생공학회가 국제학술 회로 개최하

지만 많은 논문들은 미국의 농업과 농촌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다루고 있음을 부인할 수는 없다.

단 국가간의 기후와 농업, 농촌의 여건이 다르다

고 하더라도 충분히 공유할 수 있는 문제가 있으며

해결책을 위한 아이디어는 충분히 얻을 수 있다.

이번 2007 ASABE International Annual Meeting

의 8개 분야에 한국에서 참가한 연구자들은 주로

Power and Machinery, Soil and Water, Information

and Electrical Technologies, 그리고 Structures and

Environment 분야의 Session에서 논문을 발표하

으며, 그 분야에서 발표된 논문은 미국 및 국제적인

수준에 거의 다다르는 연구 결과를 도출한 것으

로 판단된다. 하지만 한국 논문들이 발표된 분야

에는 많은 Session 들이 있었는데 발표논문의 수

가 상 적으로 적고 분야도 한정되어 있어 발표

에 참가하기 어려운 경제적, 시간적 제약 조건을

고려하더라도 연구분야의 다양성을 미쳐 따라가지

못해 미국에 비해 그 저변이 취약함을 알 수 있

었다.

농업공학 분야의 새로운 분야인 Ergonomics,

Safety and Health 분야에는 2006년에 이어 2007년

에도 한편의 논문도 발표되지 않아 다각적인 연구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나라도 국민

생활 수준이 과거에 비해 많이 향상되었고, 삶의

질 개선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고려

할 때, 인간공학 및 안전과 건강을 고려한 농공학

적인 접근에 의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

며, 향후 그 수요가 증 될 것을 감안할 때 지금

부터 이 분야에 한 연구 노력을 기울여 할 것으

로 생각된다. Food Processing Engineering,

Biological Engineering, Education 분야도 또한 거

의 논문 발표가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이는 이

와 중복되는 별도의 형 학회가 있고, 국내 농공

학 분야에서 거의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는 분야이

며 이 분야에 종사하는 연구자가 ASABE 학회까

지 관심을 기울이기에는 연구자의 수나 역량이 부

족한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최근 Biological

Engineering 분야가 미국 농생공학회에 접목되면서

2007년도에는 두드러지게 많은 논문들이 이 세

션에서 발표되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이는 특히

한국의 농공학 분야에서 새로운 분야로 인식하

여 이에 연구를 진행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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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protected]

Landscape Irrigation Design

필자는 오랫동안 학에서 관개배수공학을 강의하며 농민이나 정원

을 가꾸고 있는 시민들을 상으로 관개방법에 관한 자문을 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학에서 사용하는 관개배수공학의 교재는 이

들의 질문이나 궁금증을 해소하기에 불충분한 점이 많이 있다. 현재의

관개배수공학 교재는 주로 이론적인 면과 논 농업 중심의 관개방법에

중점을 두고 있는 반면에, 일반인들이 알기 원하는 관개기술은 주로 스

프링클러나 마이크로관개 기술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밭 농업의 상당

부분은 이미 마이크로관개조직을 구비하고 농사를 짓고 있다. 밭, 정원

혹은 골프장의 관개시설과 운 관리를 위해서는 복잡한 이론이나 수학

공식은 필요하지 않은 반면 실무적이며 경제적으로 관개시설을 설치하

고 운 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

이번에 소개하는『Landscape Irrigation Design』은 신간서적은 아니다. 그

러나 이 책은 기본적인 관개이론을 읽히고 실무적으로 관개시설을 설계

하고 운 하고자 하는 관개 비전문가도 비교적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학교재라기 보다는 실무용 지침서라고 볼 수 있다. 이 책은 복잡한 이

론이나 수학공식 보다는 사진이나 그래프 및 표를 많이 사용하여 비전

문가도 상당한 수준의 관개시설을 설계하고 운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따라서 새롭게 변화되고 있는 우리나라 밭 농업을 상으로 많은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관개배수위원회 회원에게는 좋은 참고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Landscape Irrigation Design』은 찾아보기를 포함하여 217쪽의 얇은 책이

지만 15장과 6개의 부록을 수록하고 있다. 각 장마다 간단한 이론, 설

명을 위한 그림, 사진과 그래프 등을 제공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각 장의 길이가 짧고 간결하여 실무적으로 지식을 습득하거나 스

스로 자신의 관계시설을 설계하려고 하는 농업인이나 비전문가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의 제1장은 Introduction, 제2장

은 Some basic concepts, 제3장은 Introduction to irrigation design, 제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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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유난히 이상 기후의 징후가 많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어느 분야보다도 앞으로의 지구 온난화에 따른 신뢰성 있는 분석

과 예측이 필요한 분야가 관개배수 분야가 아닌가 여겨진다. 이러한 점

에서『지구 온난화 이야기』는 우리들에게 많은 것을 안내해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 책은 제목에서도 나타나듯이, 기후 변화와 그에 따른 생태계 위기에

하여 예측하고, 그 원인을 찾아봄과 동시에 해결책을 찾으려고 노력하

고 있다. 세계적인 환경생물학자로『경이로운 생명』, 『자연의 빈자리』등

의 과학 관련 저서를 써온 팀 플래너리가 그동안의 혹독한 가뭄과 홍수,

폭염 등으로 신음하는 지구 곳곳의 기후 변화에 한 많은 사례를 일목요

은 Sprinkler heads, 제5장은 Positioning sprinkler heads, 제6장은 Soils and plants, 제7장은 Piping system,

제8장은 Water hammer and pressure ratings, 제9장은 Valves, meters, screens, and regulators, 제10장은

Controllers, 제11장은 Electrical wiring, 제12장은 Backflow prevention, 제13장은 Water supplies, 제14장은

Golf courses, 그리고 제15장은 Drip irrigation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부록 A는 Variables and units,

부록 B는 Conversion factors, 부록 C는 Friction loss values, 부록 D는 Irrigation design laboratories, 부록

E는 Graphic symbols for pressurized irrigation system design, 그리고 부록 F는 Making solvent-cemented

PVC joints 등이다. 참고문헌과 보충자료의 목록을 제공하고 있어 보다 전문적인 정보를 필요로 하는

독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세심한 배려를 하고 있다. 또한 각 장마다 실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예제

를 수록하고 있기 때문에 이론과 실무를 동시에 익힐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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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ational Committee on Irrigation and Drainage

연하게 정리하 으며, 그 뒤에 숨겨진 과학적 원리를 설명하면서 지구

온난화의 전모를 독자들이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1만년 동안 지구의 자동온도조절 장치는 지표면의 평균 기온을

약 14℃로 유지해 오면서, 인간이 살아가기에도 알맞으며, 아늑한 환

경에서 농작물을 재배하고, 동물을 가축화시키고, 도시를 건설하는 등

놀라운 문명을 꽃 피울 수 있었다. 그러나 1976년에 해수면의 온도가

갑자기 0.6℃ 상승하고 해양의 염분 농도가 0.8% 감소하면서 엘리뇨

현상이 발생하게 되고 이를 시작으로 세계 여러 곳에서 동시 다발적

으로 식물상, 동물상에서의 생태계 변화가 초래되고 있다. 지속적인

가뭄으로 인해 사헬 지역과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남서부 지역

등은 사막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카트리나 같은 최악의 기상

이변과, 여러 지역의 해수면 상승 등을 나타나고 있다. 현재의 상황이

지속된다면 멕시코에서는 열 의 햇빛을 받아 멕시코 만류가 붕괴되

어 할리우드 화 <The Day after Tomorrow>에서나 나오는 장면이

연출될 것이며, 아마존에서는 강수량의 감소로 절반은 풀밭으로, 절반

은 사막으로 변하고 말 것이고, 해저에 고체 상태로 묻혀있는 메탄이

량 방출되어 지구상의 부분의 동물들이 멸종될지도 모른다고 경

고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이 책에서는 이러한 지구 온난화에 따른 최악의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 우리들 자신들의 노력부터 시작해야 만 할 것이라고

추천하고 있다. 교통수단을 바꾸고,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등 탄소 배

출량을 지금의 70%까지 줄일 수 있다면 아직은 회복 가능성은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를 위하여 우리의 농업은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 것

인지 본인도 매우 궁금하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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祈 祈

금년은 참으로 비가 많이 오는 해로 곳곳에서 홍

수피해를 입고 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 여

러 나라에서도 기상 이변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이

렇게 비가 계속되면 비를 그치게 하는 방법이 없을

까 하는 공상도 해보게 된다.

비의 피해를 따지는데 있어서도 단기간에 큰 비가

오면 홍수가 나서 제방이 유실되고 논밭이 침수되

어 농작물에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가옥, 도로 등

의 시설물에도 피해를 주고 엄청난 피해복구비를

들여야 원상복구가 가능해 진다. 한편 큰비는 아니

어서 큰 홍수피해는 주지 않아도 오랫동안 비가 계

속되면 인간의 활동이 제약을 받고, 특히 농작물에

질병이 생기고 당도가 줄어들어 과일의 품질이 저

하되고 일조시간의 감소로 곡식의 열매가 충실히

익지 못하는 피해를 가져온다. 그런데 눈에 뜨이는

피해는 잘 알아도 질병이나 부실한 열매에 따른 손

실은 잘 알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지금은 비가 너무 많이 와서 홍수피해가 예상되거

나 피해가 발생하면 국가나 지방자체단체가 홍수

책을 세워 이에 응하고, 비가 오랫동안 오지 않아

가뭄이 들면 한해 책을 세워 지하수 등 평소에 이

용하지 않던 물을 찾아내거나 물 절약 운동을 펼친

다. 몇 십년 전만 하더러도 가뭄이 오면 하천 바닥

에 도랑파기, 우물파기, 관정 굴착 등이 성행하 다.

그러면 역사적으로 우리 조상들은 홍수와 가뭄에

어떻게 처해 왔는가? 조선왕조 실록이나 여러 역

사서를 보면 우리 조상들도 가뭄 책과 홍수 책을

국가 차원에서 시행했음을 알 수 있다.

지금은 인공적으로 댐을 만들어 놓고 저수지를 만

들고 양수장을 만들어 평상시에 가뭄이나 홍수에

비하고 기상예보를 통해 강우량을 예측해서 미리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는데도 자연의 재해에 어쩔

수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과학적인 방법을 사용

할 수 없었던 옛날에는 그 시절에 맞는 방법을 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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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ational Committee on Irrigation and Drainage

용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기우제(祈 )는 오랫동안 비가 오지 않을 때 드

리는 제사이며, 중요한 가뭄 책이었다고 할 수 있

다. 사람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것을 신령에게 구하

는 것으로 몇 십년 전까지도 시행되었다. 비가 오지

않아 곡식이 타 들어 갈 때의 농민의 마음을 헤아려

기우제를 드리는 것은 비록 비과학적이라 해도 농민

을 위로하는 좋은 방법의 하나 다고 할 수 있다.

언젠가 드라마에서 본 조선왕조 태종의 기우제 드

리는 광경은 잘 알려진 태종우( )와 관련하여

더욱 인상적이었다. 즉, 태종이 나라에 가뭄이 들어

백성들이 절망에 놓여 있는 것을 보고, 세종에게

“가뭄이 심하니 내가 죽으면 상제에게 청하여 비를

내리도록 하겠다”고 말하 고, 그 뒤 이날이 되면

비가 내리고 가뭄을 면하게 되어, 태종의 기일인 음

력 5월 10일에 내리는 비를 태종우라 하게 되었다

는 것이다( 國 記, 5월조).

그런데 우리의 선조들은 가뭄에 해 제사만 지낸

것이 아니다. 벽골제처럼 저수지를 만들었고, 조선

시 에는 수많은 제언( )을 만들었는데 이것이

바로 저수지이며, 어느 정도 가뭄에 관계없이 농사

를 지을 수 있게 하 던 것이다.

한편, 기청제(祈 )는 일반인들에게 별로 알려

지지 않았지만 비가 오랫동안 내리거나 큰 왕실 행

사를 앞두고 비가 그치거나 오지않게 해달라고 드

리는 제사인데 제( )라고도 하며, 조선왕조실

록에 보면 기청제와 제에 한 기록이 태종, 세

종, 세조, 성종, 중종, 명종, 선조, 광해군, 인조, 현

종, 숙종, 조, 정조, 순조, 헌종, 철종 등에 고르게

100여회 이상 나온다.

“비가 오랫동안 내리니 기청제를 드리자고 왕께 청

하거나, 기청제를 드리라고 왕이 명하는 것”과“기청

제를 드렸다”는 기록이 많고, 더러는“기청제를 드리

지 말자”고 건의하는 경우도 있었다. 아마도 기청제

가 과학적으로 효과가 없음을 아는 신하의 건의로 보

이지만 기청제 역시 기우제와 마찬가지로 백성들을

다스리는데 필요한 하나의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외에도 풍년이 들기를 기원하여 음력 정월에 지

냈던 제사인 기곡제(祈穀 ) (또는 기곡 제(祈穀

), 기년제(祈 ), 기풍제(祈 )라고도 함)

가 있었고, 또 눈이 오기를 기원하는 기설제(祈

)도 있었다. 지금도 기설제는 스키장에서 지내고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지금도 날짜를 받아 행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자

기들의 필요에 따라 비가 오게 해달라고 아니면 비

가 그치게 또는 오지 않게 해달라고 기원하며, 행사

를 마친 후에는 기도의 응답을 받았다고 기뻐하는

경우를 보면서 우리 선조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과학적인 면에서 기우제나 기청제는 의미 없는 것

이라 할 수 있지만 지금의 시 처럼 사람들이 모이

고 행사를 하여 공통적인 관심사에 마음을 합하는

것 자체를 즐기는 시 에는 그 것에 큰 의미를 부

여할 수 있다고도 볼 수 있다.

가령, 비가 계속 올 때에 팬티만 입거나 거적을 쓰

거나 또는 나체로 원시인들이 비 맞고 살아온 것처럼

비가 올 때의 자연과 하나가 되는 축제를 열어 현

판 기청제를 열어보는 보는 것도 멋이 있을 것 같고,

오랜 가뭄 속에서 열 지방이나 사막의 삶을 체험하

며 현 판 기우제를 발전시킨다면 역사와 전통에 빛

나는 관광자원으로 승화시킬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의 역사를 소중히 알고 그것들을 지켜나간다

는 것은 참으로 가치 있는 일인데 기우제와 기청제

가 사라지지 않고 새로운 모양으로 부활하여 역사

를 기리고 조상들의 지혜를 되살리는데 기여하 으

면 좋겠다.

우리 역사에서 왕이나 관리들이 백상들의 마음을

헤아려 기우제나 기청제를 드렸던 것처럼 현재의

우리 지도자들이나 각계의 책임자들도 국민의 마음

을 읽을 줄 안다면 홍수피해가 나서 사람이 죽고,

뜨거운 가뭄 속에서 속이 타 들어 갈 때 골프치고

구설수에 빠지는 것과 같은 일은 없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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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과학기술에 전문적인 식

견을 가진 석학들을 회원으로 하여 각 부문별 전

문성을 활용함으로써 국가 과학기술의 진흥과 창

달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권위있는 학술기구로서 과학기술의 기반을 다지

고 학술조사, 연구활동, 정보교류 등을 통하여 세

계화∙정보화 시 에 처하여 국가과학기술 정

책의 연구, 평가 및 자문에 한 중추적인 역

할을 수행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우수학술 논문의 발표, 과학기술의 중화 운

동 및 외국 과학아카데미와의 학술교류를 촉

진함으로써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선진국 진입과

과학기술의 생활화∙ 중화운동에 앞장서고자

한다.

연혁은 다음과 같다.

▷1994년 2월-4월

(가칭)한국 과학기술아카데미 설립추진위원회 구성

▷1994년 5월 13일 / 제1차 설립추진위원회 개최

▷1994년 7월 28일 / 창립발기인 회 개최

▷1994년 11월 22일

창립총회 개최/초 원장으로 조완규 박사 선출

▷1995년 6월 7일 / 사단법인 등록

▷1998년 3월 27일

제2 원장으로 전무식 박사 선출

▷2000년 9월 23일 / 아시아과학한림원연합회창설

▷2001년 2월 23일

제3 원장으로 한인규 박사 선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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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ational Committee on Irrigation and Drainage

▷2001년 7월 16일

과학기술기본법시행령에 법적지위 명시

▷2002년 2월 21일 / 한림원회관 기공식

▷2002년 11월 20일 / 한림원회관 준공식

▷2004년 2월 27일 / 제4 정근모 원장 취임

▷2004년 11월 19일

창립 10주년 기념식 및 국제심포지엄

▷2005년 3월 31일

기초과학연구 진흥법 개정안 공포

▷2007년 3월 2일 / 제5 이현구 원장 취임

회원은 정회원, 원로회원, 명예회원, 협력회원, 외

국인회원으로 구분하며, 외국인회원을 제외한 모

든 회원은 한민국국민(재외교포과학자중 외국시

민권 소지자 포함)중에서 선임한다

정회원은 다음 각호의 1에 해당하는 자로 하고

임기는 만 70세에 도달한 연도의 11월 정기총회

까지로 한다.

-교육법에 의한 학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교

를 졸업하고 해당 전공분야에서 경력이 10년 이상의

자로서 과학기술발전에 현저한 업적을 가진 자.

-과학기술분야에 종사한 경력이 20년 이상인

자로서 동 분야 발전에 현저한 업적을 가진 자.

준회원은 젊은 과학자상 수상자 및 이에 준하는

신진과학자 중에서 선출하고 100인 이내로 하며

임기는 5년으로 하되 1차에 한하여 연임할 수

있다.

사업 및 업적은 다음과 같다.

�과학기술정책 자문 및 건의

- 한림원탁토론회: 45회

- 정책연구과제 수행

- 한림원의 목소리

�과학기술관련 학술진흥사업

- 한림석학강연: 35회

- 한림심포지엄: 32회

- 한림콜로키움: 48회

- 한림과학기술포럼

�과학기술국제협력사업

- 외국아카데미와의 협력사업: 33개국 36개

한림원과 협력각서 체결

- 아시아한림원 연합(ASSA) 사무국 운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 사업

�시상사업

- 젊은과학자상

- 듀폰과학기술상

� 정원회 회원

� 정규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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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및 주요 구성원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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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protected])

33

1945년 중앙농업기술원으로 출발한 농업과학기술

원은 2007년 현재 4개 부∙소를 포함하고 있으며.

토양관리과가 속해 있는 농업환경부는 토양∙수자

원∙ 기를 포함하는 전반적인 농업환경 분야를

연구 주제로 삼고 있다. 토양관리과는 1994년에 정

부 조직개편에 따라 기존의 토양물리과와 토양화

학과가 합쳐져 만들어 졌으며. 경기도 수원시 권선

구 서둔동 농촌진흥청 구내 여기산 자락에 위치하

고 있다 .현재 토양자원, 토양물리, 토양수분, 토양

화학, 토양정보이용 등의 5개 연구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인원은 25명이다. 토양자원 연구는 토양

조사∙분류∙해

설에 관한 연구

를, 토양물리 연

구는 토양의 물

리성에 관한 연

구를 하고 있으

며, 토양수분 연

구는 토양유실의

원인 및 보전에

관한 연구와 토

양수분 및 관개∙

배수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토양화학 연구

는 토양화학성 및 비옥도에 관한 연구, 토양분석방

법 및 검정법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으며, 토양정

보이용 연구는 토양자원 정보의 전산화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토양분야 연구는 토양 조사 및 분류를 기반으로

한다. 우리나라에서 토양조사가 본격적으로 수행

된 것은 1964년 UN 특별기금과 국제연합 식량농

업기구 그리고 한국 정부 3자간에 한국 토양조사

사업기구를 설치한 이후부터 다. 1967년까지 전

국토에 한 개략토양조사를 완료하고 전국 개략

토양도(1:250,000) 및 토지이용 추천도(1:50,000)

를 발간하여 국토종합개발계획 수립의 기초 자료

로 제공하 다. 1970년 정부에서 이 사업을 인수하

여 1979년까지 전국 농경지에 한 정 조사를 완

료하고, 전국 137개 시군에 한 정 토양도

(1:25,000)를 발간하 다. 또한 1989년까지 논토양

1,318천ha에 한 세부정 토양조사를 완료하 고,

1999년까지 밭토양에 한 세부정 토양조사를 수

행하여 전국 농경지에 한 세부정 토양조사

(1:5,000)를 완료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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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2006년까지 그동안 구축해 놓은 토양도를 농업토양

환경정보망 구축사업을 통해 전산화 작업을 완료

했으며, 필지단위 토양의 물리∙화학적 특성 등의

다양한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http://asis.rda.go.kr). 인공위성

자료를 이용한 원격탐사 연구를 1990년 중반부터

시작하 으며, 토지이용 지도 작성, 지표면 온도

분포, 벼의 식생지수 판단 등의 기술축적을 통해

븍한지역의 토지피복분류도를 작성하 다.

한국토양조사사업기구가 설립되어 현 식 X-선

회절분석기와 시차열분석기가 도입된 1960년 중반

부터 토양광물에 한 연구가 이루어졌다. 1980년

에는 토양의 1차 광물과 점토광물의 풍화에 한

연구와 점토광물의 흡착과 활성 연구, 점토광물의

토양개량제로서의 흡착과 화학적 특성 변화 연구

등이 이루어졌다. 1990년 에는 토양의 풍화에 한

안정성과 생성기작, Zeolite의 농업과 산업광물로의

응용성, 환경 산업에서의 적용 가능성에 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2000년 에 들어와서는 상토

재료로써의 점토광물에 한 연구, 정 분석에 따른

주요 표토양의 점토조성 그룹 분류, 점토집적층

토양에 한 분석 등을 실시해 우리나라 토양의

기본특성을 밝혀내고 있다.

토양화학 연구는 1962년 식물환경연구소 발족과

더불어 토양화학분석 방법의 미비점이 1960년 에

들어오면서 많이 개선돼 현재의 토양화학 분석

방법의 기반을 이루었다. 1970년 에는 간척논의

제염 방법, 석회포화도 증진에 관한 연구, 붕소 결핍

현상, 토양 pH와 치환성 Al과의 관계 등을 밝혔다.

1980년 에는 논토양의 생산력을 증가시키는 농토

배양사업의 기술지원과 토양개량방법 개발에 치중

했고, 논토양의 전국 토양 분석치를 종합해 농경지의

토양화학성을 파악했다. 1990년 에는 토양관리

형태에 따른 토양화학성의 변동 추정, 수용성 인산의

방출 양상 등의 연구를 수행했으며, 2000년부터는

시∙군농업기술센터에 토양검정실을 설치하여

토양분석을 수행하고 있다.

토양물리 연구는 1950년 후반에 춘경∙추경의

효과 연구를 시작으로 논토양의 형태 및 토성, 구조,

지하수위 등에 한 조사가 이루어졌다. 1960년

부터는 토양의 물리적 저해요인 개량 연구, 1970년

에는 벼의 최고수량을 내는 토양 특성에 관한

연구, 1980년 에는 논과 밭, 과수원의 토양 개량에

한 연구를 수행하 다. 1990년 에는 벼의 직파

재배 및 무경운 재배와 토양물리성과 관련된 연구

를 수행하 고, 경운기준 설정, 답전윤환 토양의

특성변화, 토층 파쇄∙개량제 처리효과 등을 연구

했다. 2000년 부터는 상토의 물리성 분석기준을

세우고, 토양구조에 관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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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Korean National Committee on Irrigation and Drainage

토양수분에 관한 본격적인 연구는 1960년 초부터

한발문제 해소를 위해 수도품종별 증발산량 연구

등 벼의 물 소모에 관한 연구를 수행했다. 1970년

에는 Archimedes 원리에 기초를 둔 토양수분

간이측정기를 개발했다. 이를 바탕으로 토성별

한발정도에 따른 관수량 조견표를 작성해 농업현장

에서 유용하게 활용하도록 했다.

토양 내 물의 이동과 관련한 연구는 1960년 이후

포화수리전도도를 측정하는 방법이 이루어졌고,

1978년에는 증발과 지하배수 조건에서의 불포화수

리전도도를 측정하 다. 1981년부터는 Lysimeter를

이용해 밭작물의 잠재증발산량 실측치와 추정치간의

비교분석을 통하여 우리나라에 적합한 증발산 추

정모형을 설정했다. 1980년 에는 관개효과 시험을

실시해 밭작물 및 채소작물의 적정관수점과 시비

효율을 분석하 고, 관개시기 판정을 위한 한발지

표식물 등을 연구했다. 1990년 에는 33년의 기상

자료를 이용해 한발정도를 분석했으며 작물관개

기술에 필요한 전작물 및 채소작물의 시기별 작물

계수 및 물 요구량, 물 이동 및 수지 추정모델을

설정해 서울 등 66개 시군에 한 38개 밭작물의

물관리지침서를 발간 배포했다. 2000년 에는

OECD 농업용수사용지표와 논밭의 공익적 기능과

관련한 지하수 함량, 홍수 조절 등에 한 분석을

실시했다.

토양보전연구는 1961년 농사원에서 농민총서 48호로

“토양보전”이란 책자를 발간하면서 연구가 시작되

었으며, 그후 1970년 농공이용연구소에서 라이시

메타에서 경사도별 토양유실량을 조사하 다.

1975년부터는 농업기술연구소에서 토양관리방법별

토양 및 물유출량 조사, 작부체계별, 토양관리방법

별, 경사장별 토양유실량 조사와 멀칭방법에 따른

토양과 수분의 보존효과 시험 등을 수행하 다.

1985년부터는 농업과학기술원 구내에 토양보전

시험용 형 라이시메타를 설치하고 경사도, 경사

장 및 토성을 달리하여 토양유실인자를 구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2000년 부터는 토양보전 연구에

GIS 기술을 접목하여 15개 시군에 해 토양 침식

지도를 작성했으며 20년 동안의 연구결과를 이용

해 강우에 따른 경사지 밭토양의 물유출 특성을

밝혀냈다. 또한 농경지로부터의 비점오염을 최소

화하는 최적 농관리(BMP) 방안을 작성하는 등의

연구를 수행하 다.

토양분야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최근의 연구는

친환경 농업을 기반으로 농업여건의 변화에 맞추

면서 환경 향을 최소화하고 농민의 생산성이나

수익성을 고려할 수 있도록 토양, 작물, 수자원을

연계한 친환경 토양 종합 관리 기술의 개발에

중점을 두고 수행하고 있다. 위성 상을 이용해

토양특성이 심하게 변화된 지역을 조사하고 분석

해 재분류하고, GPR(Ground Penetrating Radar)를

이용한 비파괴 토양조사 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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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토양분류 체계 발전에 응하여 토양 재분류 연구

를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지형학적 특성과 토양특

성에 따라 소유역의 유형을 분류하고 이를 통해

수문현상이나 비점오염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

친환경적인 토양 관리를 위한 기준 설정은 기후∙

토양특성∙생산성에 근거한 작물별 재배적지 기준

설정을 바탕으로 그에 따른 토양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연구를 수행 중이며, 또한 작물생산성을 배제하지

않으면서 시비효율, 작물흡수율, 환경 부하량 등을

평가해 토양 양분 관리기준을 설정하고, 최종적으

로는 기상요인을 고려해 작물별로 재배적지지도를

서비스하는 웹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원격탐사(RS)와 지리정보체계(GIS)를 이용한

토양정보의 활용은 위성 상을 이용한 한반도 녹지

피복도, 토양침식지도, 토양비옥도 지도 등의 국가

규모 환경지도 작성에 집중하면서 RS를 이용한 벼의

질소 및 단백질 함량을 추정하는 연구를 통해

농정과 농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토지피복지도와 정 토양도를 이용한

CN(Curve Number) 지도를 작성(1:25,000)하고

있으며, 하천-호소 통합 모델링에 의한 유역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농촌지역 오염부하량 예측

시스템도 개발 중에 있다. 농업인에게 신속한 토양

정보 제공을 위해 농업환경자원에 한 공간정보

DB를 구축하고 그에 한 인벤토리를 작성하고

있으며 필지단위 토양정보 제공이 가능하도록

지적도와 농지원부를 연결하는 국가지리정보체계

(NGIS) 시스템과의 결합을 2009년까지 완료하고

자 노력하고 있다.

토양구조개선을 위한 물리적 특성 관리를 위해

논토양에서의 토양 답압, 용적 도, 공극률, 경반

층 등의 특성을 분석해 적정기준을 설정하는 연구

를 수행 중이며 전국의 일반 농경지의 토양물리성

변동양상도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농업

으로서 농경지에 다량의 유기물이 투입되면서 발생

하는 토양구조의 변화와 유기물 자원이 토양의

물리적 특성에 미치는 향 및 유기농 재배농가의

토양특성에 한 분석도 이루어지고 있다.

지구 온난화 등의 기후변화와 농업용수 사용료

부담에 한 압력 등은 향상된 물 관리기술을

요구하고 있는 바, 제주도 지역에 적합한 밭작물

물관리 지침서를 작성하 다. 증가하고 있는 시설

재배지에서의 적정 물관리를 위해 시설재배지에서의

증발산량을 측정하고 그에 따른 작물계수를 새로이

산정해 시설재배지에 적합한 작물별 물소모량을

계산했으며, 현재는 작목을 확 중에 있다. 1999

년에 작성된 물관리 지침서와 제주도 지역의 물관리

지침서는 농 물관리 프로그램을 작성하여 웹시스

템에 연동시키고, 그것을 통해 지역별, 토양특성

별, 생육단계별 물관리 처방서를 제공하는 방안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OECD 등에서 논의되는 농업용수와 관련한 다양한

쟁점에 응하고자 농업에서의 수자원의 지속적

활용을 위한 농업용수사용지표의 설정과 농업선진국

의 농업용수 사용실태 분석을 통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응 논리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수계의 비점오염원으로서 토양유실과 토양

유실에 따른 양염류의 유출을 제어하고자 경사지

에서의 토양유실 평가기법을 새로이 작성하고

수계로 유입된 부유물질의 기원을 분석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황사의 입자분포 및 토양적

특성과 발원지 토양의 특성을 비교∙분석하는

연구도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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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장래의 전망이 밝을 전망이다. 심신의 컨디

션도 비례한다. 만약 물이 탁한 꿈은 건전치

못한 사고방식과 문란한 생활, 컨디션 약화

등을 상징한다.

일정하게 받는 봉급 외의 부수입이 생기

고 부업이나 임 료 등으로 목돈을 저축하

게 된다. 그리고 새로 간척한 농토에 맑은

물이 들어오는 꿈은 첫 사업으로 성공을 거

두게 되고 미개척 분야에서도 명성을 얻게

된다.

재물이 들어온다. 금전의 액수는 물동이의

양과 비례한다. 그리고 길어온 물을 누가 가

져가는 꿈은 가져간 물의 양 만큼 자기 몫의

돈이 나가게 된다.

물에 허우적 며 그 로 가라앉으면 심신

의 곤란과 진행하던 사업이 매우 어려운 난

관에 처하게 되고 다행히 빠졌어도 물 위에

떠오를 수 있었다면 하는 사업에서 소원 성

취하게 된다. 그리고 물 위를 평지처럼 걸

어가는 꿈은 매사 순조롭게 발전하고 소원

이 성취될 길몽이다.

집안의 재물이 떨어지거나 빚준 돈을 받지

못한다.

베일 속에 감춰진 사건이나 일에 관여하

게 되고 바닷속 용궁에 들게 되면 높은 관

공서에 취업되거나 소원 성취, 진리 탐구의

기회가 주어진다. 바닷속 깊이에서 물고기

를 잡을 수 있으면 값진 보물이나 크나큰

명예를 얻는다.

사회 변화에 따라 민심이 소란한 가운데

가정은 풍파가 일고 사업은 위기 의식을

느끼게 되며 마음 또한 근심 걱정으로 심

란하다. 그리고 자신이 탄 배가 파도에 휩

쓸리고 좌초되는 꿈은 시비와 구설수에 말

려들고 자신의 경 사업이나 애정, 소원 등

모두가 좌절되어 모두를 잃게된다. 그런데

유리해지면 소원이 충족된다. 그러나 두려

운 마음이 들었다면 다소 불안해질 수도

있다.

사회적 제반 여건, 사회, 국가, 종교, 학

문, 사상 등에 반발을 보이게 된다. 단 물

이 거꾸로 흐르다 정상적으로 돌아서면 한

동안 어떤 일의 반 행위에 관여하다가

정상적인 기존 질서에 순응해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된다. 그리고 물길이 두 갈래

로 갈라지는 꿈은 경 하던 일이 추진하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강물에 손발을 씻으면

소원이 성취되고 손을 씻는데 잘 씻어지지

않거나 개운치 못하면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거나 일이 벅차 자신이 감당치 못할

일이 생긴다.

큰 세력의 도움으로 자신의 신분이 새로워

지고 화가 따른다. 그런데 그 홍수가 두려

워 도망치게 되면 모처럼의 기회를 놓치게 된

다. 홍수가 흙탕물일 경우에는 사회적인 재난,

이질적인 사상이 전파되어 자신 또는 사회를

해롭게 한다. 또는 전란, 질병이 창궐하여 많

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는다. 높은 곳에 올라

홍수 피해를 모면한 사람은 구원을 받는다.

혹은 맑은 물일지라도 파도가 거세지면 우황

또는 환란이 생긴다.

큰 세력을 얻고 부자가 되거나 정신적으로

세상을 감화시킬 일이 생긴다. 한 걸음 더 나

아가 산과 들 모두가 물속에 잠겨 있는 꿈은

더 큰 세력을 잡게 되어 군중을 호령하거나

세상을 감동시키는 업적을 쌓아 세인들로부

터 추앙받게 되는 존귀한 신분이 된다. 단, 물

이 흐리지 않고 맑아야 한다.

국가, 사회적으로 환란이 생기거나 거 한

사상의 향을 받게 되고 자기 사업이 크게

번창한다. 이때 물이 흐리면 재난, 관재수가

일어난다.

사회적으로 큰 재산가나 세력가 사상가와

인연을 맺어 부귀를 얻고 신분이 새로워지는

길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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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의 향으로 일본 중부 및 남부 부분

지역의 쌀 수확량이 금세기말까지 최고 40%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유엔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IPCC)

가 9월 18일 전망했다. 기후변화를 전면적으로 평가

하는 IPCC의 공식 보고서“기후변화 2007 충격과 적

응, 취약점”은 기후변화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가

능성이 있는 지역들을 지적하는 한편 아시아 지역의

작물 및 농업 분야가 직면한 위협을 특별히 언급하

고 있다. 보고서는 국제쌀연구소(IRRI) 조사를 인용,

“벼 성장기 최저 기온이 1℃ 올라갈 때마다 수확량

이 10%씩 감소하고 벼농사에 적합한 경지 면적이

점점 줄어든다”고 지적했다.

<자료: 연합뉴스, 9.15>

중국이 한국과의 FTA 체결에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했다. 중국 상무부 아주사의 뤼커지엔 사장은

19일(현지시간) 오후 한중수교 15년을 맞아 한-중

무역관계 변화 기자설명회를 갖고“중국은 한국

과의 FTA 체결을 매우 중시하며 또 원하고 있다”

고 말했다. 뤼 사장은“현재 한∙중 FTA에 관

한 산관학 연구가 진행 중”이라며“산관학 연구

가 앞으로의 FTA 협상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뤼 사장은 이어 한중 FTA의 장

애 요소로서 한국의 경우 농업, 중국의 경우는 자동

차, 화학공업 등을 꼽았다. 중국 기업들의 한국 진

출에 해 뤼 사장은“기업들은 자기 발전과 수요

에 근거해 해외 진출을 결정하며 한국이 정책적, 투

자환경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면 더 많은 중국

기업들이 한국 진출을 선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 아시아 경제신문, 9.15>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은 9월 19일 일본 농업

환경기술연구소에서 일본 독립행정법인 농업환경기

술연구소(이사장 Sato)와 한∙일 농업공동연구 추진

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 다. 이번 협약

으로 한∙일 양국의 과학자들이 올해부터 2010년까

지(’07-’10) 4년간 공통적인 관심사인 농업환경 문제

를 중심으로 상호 협력하여 연구하고 해결해 나가

게 된다. 이번에 체결한 농업공동연구 협약으로

한∙일 양국 과학자들은『온실가스, 생물다양성, 중

금속, 다이옥신, 양염류, 암모니아 및 POPs등』농

업환경 분야의 국제적인 쟁점 및 현안사항을 체계

적이고 심도있게 다루게 될 전망이다.

<자료: 농촌진흥청, 9.15>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충북 5개 사과 주산지의 연

평균 기온이 1973년에 비해 약 1℃ 상승했다. 그러

면서 최근 10년 평균‘후지’품종 사과의 안개일이

평년(최근 30년 평균값, 5월 1일)에 비해 일주일

가까이 빨라진 4월 26일이 됐다. 이에 따라 사과의

모양이 지금보다 더 납작해지고 붉은 색깔은 흐려

지며 당도 또한 떨어지는 등 전반적인 품질 저하가

예상되고 있다, 농림부는 28일 기후변화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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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나는 이런 현상에 한 응책으로‘농작물작

부체계개선 종합 책’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이산화탄소 감축 노력과 함께,

지구 온난화로 이미 향을 주고 있는 부분에 해

서는 적절한 응 또한 중요하다는 최근의 세계적

인식 변화와 같은 맥락이다.

<자료: 문화일보, 9.22>

농림부와 해양수산부를 하나로 합쳐‘농림해양부’로

만드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돼 귀

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나라당 김정권 의원(경남 김해

갑)은 농림부와 해양수산부를 통∙폐합해 농림해양부

로 하고, 농촌진흥청∙산림청∙식품의약품안전청 등은

그 로 존치시켜 현재 2원 18부 4처 17청인 중앙행정기

관을2원12부4처16청으로개편하는것을뼈 로한‘정

부조직법전부개정법률안’을최근 표발의했다.

<자료: 농민신문, 9.22>

사양산업으로 인식되고 있는 농업의 투자가치를 재

평가하는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한화증권은

28일“농업은 더 이상 사양산업이 아니다”라며 남해

화학, 농우바이오, 경농 등 관련 기업들에 한 관심

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곤∙박종록 한화증권

연구원은“최근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중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 농산물 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

레이션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면서“이로 인해 농업

(agriculture)과 인플레이션(inflation)을 합성한 애그플레

이션(agflation)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 등은 또“세계 인구 증가, 개발도상국의

경제성장, 지구 온난화 및 기상이변, 바이오에너지

산업성장 등이 국제 농산물 가격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자료: 문화일보, 9.22>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가 이달 중순 개발도상국에

해서도 소위 등급을 부여하는‘개발도상국 세분

화’문제를 다시 논의할 예정이어서 DDA(도하개발아

젠다) 협상에서 우리나라의 개도국 지위 유지에 비

상이 걸렸다. 농림부에 따르면 지난 6월 프랑스 파리

에서 열린 무역위원회에서 미국이 개도국 세분화 문제

는 OECD 이외의 다른 국제기구에서는 의미있게 논의

키 어려운 중요한 사안이라고 지적하며 개도국 세분화

문제를 제기해 OECD가 이달 중순 이 문제를 논의키

로 했다. 개도국 세분화란 개도국도 국가별 경제력

등을 따져 단계별로 차등 구분하자는 것으로, OECD

무역위원회가 DDA 논의에 기여키 위해 2001~2002

년에 추진했으나 한국과 멕시코 등의 반 로 비공개

처리키로 하고 2003년 이후 논의가 중단된 상태이다.

<자료: 농수축산신문, 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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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재해에 견딜 수 있는 비닐하우스와 인삼

재배시설의 기준 개정안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농업인이 규격기준에 맞게 설치할 경우에 한해 각종

시설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재

지원하고 있는 농업종합자금, 재해복구비, 지자체

지원사업 및 내년부터 추진할 시설원예춤질개선사업

등에는 이번에 개정되는 규격시설을 중심으로 지원

된다. 농림부는 이번 시설기준을 조기에 정착시키

기 위해 개정 규격시설에 해 재해복구비를 상향

지원하는 한편, 기존 규격시설은 재해복구비를

시설 내구연한 범위 내에서 현재 지원 수준으로

동결할 계획이다.

<자료: 농민신문, 9.29>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전북 무주군이

설천면에 500㎡ 규모의‘벼 공동 육묘장’을 마련,

운 할 방침이다. 무주군은‘벼 공동 육묘장’의 보다

효율적인 운 을 위해 총 사업비 9600여만원을 투입,

육묘 온실과 자동제어∙살수장치, 최아기, 온풍기,

녹화장 시설 등 자동화 장비를 갖출 예정이다. 무주

군 농업지원 담당은“벼 공동 육묘장에 설치된

자동화 시설을 통해 친환경 쌀 재배에 한 집중

지도관리가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며“품종 혼

입을 방지하고 이양시기 등을 조절함으로써 고품질

의 모를 제공할 수 있게 되는 것은 물론 날로 심각

해지고 있는 노동력 부족현상 또한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 했다.

<자료: 뉴시스, 9.29>

이천∙여주 지역 일 에 농업용수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농림부에 따르면 지난 9월 19일

기획예산처가 사업타당성 조사를 마친 결과, 사업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통보했다. 이 사업은 사업비

991억원을 들여 농림부가 이천시 백사∙신둔면과

여주군 홍천면 일단 31개리에 2개소, 송수관로

5.8km, 용수로 71.4km 등을 설치하는 규모 공사다.

사업이 완료될 경우 가뭄 상습지역 1천794ha 면적

이 직접적인 혜택을 보게된다. 더불어 9천231세

2만 6천219명의 80%가 간접수혜를 받게 된다.

<자료: 경기신문, 9.29>

남북관계가 새로운 역사적 전환을 예고하고 있다.

그동안 남북간 정치 군사적 긴장이 높아질 때마다

교류와 협력의 물꼬가 늘 농업 분야에서부터 풀리기

시작했던 것처럼, 격동의 와중에서 열리게 된 역사

적인 2007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새롭게 진전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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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협력에 한 농업계의 관심과 기 는 어느 때

보다 높다. 남북간 농업협력은 북한의‘먹는 문제’

를 완화하는 인도적 지원뿐만 아니라 북한의 농업

기반을 복구하고, 나아가 경제재건의 여력을 제공할

수 있는 중장기 농업개발방식까지 폭 넓게 추진되

어야 한다는 것이 우리 농업계의 오랜 구상이다.

<자료: 프레시안, 9.29>

농림부는 농업인들의 생활속 불편사항을 어느 때

라도 농림부에 알릴 수 있도록 농업인 신문고 119개를

설치하여 운 하기로 하고, 9월 28일 나주에서

임상규 장관, 농업인 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신문고』현판식과 타고 행사를 개최하 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나주 출장소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임상규 장관은 농업인 애로 파악 및

해소 계획을 설명하고, 참석한 농업인 표와 이∙

통장들에게 현장의 불편사항이 있으면 농업인 신문고

제도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하 다.

<자료: 농림부 뉴스마당, 9.29>

국제 곡물가격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급등하고

있다. 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농수

산물 분야에서 올해 상반기 54억 3520만 달러의 무

역 적자를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1% 늘어

난 규모다. 지난달 26일 기준으로 가격은 1부셀

에 9.34달러로, 1년 전과 2년 전에 비해 각각 2배와

3배씩 올랐다. 농촌경제연구원은 내년까지 미국, 러

시아 등의 소맥 생산량이 증가할 전망이지만 소맥

재고량은 78년 이후 최저 수준이 될 것이라는 분석

을 내놓기도 했다. 한국일보는 사설에서“전략산업

이라는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경쟁력을 높여 물

처럼 려드는 수입 농산물과 경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료: 미디어 오늘, 9.29>

축산과학원이 중국 농업과학원 사료연구소와 협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양국 교류를 통해 축산개발연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은

지난달 27일 축산과학원 강당에서 중국 농업과학원

사료연구소와 새로운 축산 사료 개발 및 기술공유

를 위한 국제공동연구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축산과학원과 중국 사료연구소간 축산

사료 및 사료 첨가제 개발을 위한 양국 연구소간

기술공유 방법을 비롯해 국제 공동연구 협약서

체결 및 새로운 연구사업 발굴을 위한 교류협력이

이루어진다.

<자료: 농수축산신문, 9.29>

Korean National Committee on Irrigation and Drain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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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한 프로그램 사용(한 ’97 이상)�용 지 : A4(210mm×297mm)�여 백 : 상15, 하10, 좌25, 우25�서 체 : 신명조� 자크기 : 제목 : 견고딕 18 Point

본문 : 신명조 10 Point�자 간 : 0�장 평 : 100%�줄 간 격 : 200%�본문 하단에 페이지 번호 매김

한 작성을 원칙으로 하고, 한 원고는 내용 이해상 한자나 문을 써야 할 경우 ( )속에 표시하여주십시오.

예) 가뭄지수(Drought index), 비와꼬( ) 등�제목, 저자명, 본문, 참고문헌 순서로 작성한다.�모든 원고의 제목과 저자 이름은 국문과 문으로 적는다.

( 문 표기는 먼저 성을 쓰고, “,”를 찍은 다음 이름을 쓴다.)�저자는 소속은 각 저자명에 위첨자로 �,��,��� 등을 표시한다.

(저자는 원고의 첫 페이지 하단 좌측에‘�’표시에 상응하는 소속 및 E-mail주소를 기입한다.�논문의 경우 초록(Abstract) 및 Keyword를 필히 작성한다.

(초록은 300단어 정도, 15행 이내로 한다.)�국문 논문의 요지는 문으로, 문논문의 요지는 국문으로 작성한다.�4명 이상의 공저의 경우 2열로 나누어 적는다.

다음의 순서로 한다.�논문 : Ⅰ., 1., 가., 1), 가), (1), (가), ①�논문 외 : 1., 가., 1), 가), (1), (가), ①�Ⅰ., 1., 가. 등 상위 3단계의 제목들은 고딕체 굵은 씨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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