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천 메트로 제9189호 2021년 2월 23일 화요일 12 일본이 한국을 보호한 후로 한국에 유익한 일이 많다. 예전 정부의 학대를 받지 않으 므로 인민들은 일본인을 환영한다. 일제는 한국을 속국으로 만들기 위해 고문관을 파견 하여 다스리는 고문정치를 실시하였다. 결국 외국인 용빙협정(1904.8)을 체결하여 일본 인을 재정고문으로, 미국인 스티븐스를 외교고문으로 앉혔다. 서두는 그가 지껄인 말이 다. 이에 민족운동 단체에서는 스티븐스의 망언에 대해 정정을 요구하였으나 그는 이를 거부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완용 같은 충신과 이토히로부미 같은 통감이 있으니 한국에 큰 행복이라고 하였다. 그는 을사늑약 등 조선의 식민지화에 일본인보다 더 공헌하여 일제로부터 6번이나 훈장을 받았다. 격분한 전명운 선생은 스티븐스를 처단하기로 작정하고, 오클랜드 부두에서 권총으로 저격한다. 그러나 불발이 되자 달려들어 격투를 벌였다. 이때 놈을 없애려던 또 다른 이 가 있었으니 바로 장익환 선생이었다. 선생이 쏜 총탄 3발이 스티븐스를 관통하였고, 그 는 이틀 뒤 사망하였다. 당시 미국 신문들은 일제히 스티븐스는 한국의 공적公敵이라 보 도했다. 욕설추가(辱說追加) 벌도 덤이 있다는 속담을 4자성어로 옮겼다. 벌을 받을 때도 잘 못 여하에 따라 덤으로 더 받게 되는데, 하물며 물건을 받을 때에야 더 받지 않겠느냐는 말이다. 존마크 램지어인지 존마난 램지어인지 미국인 교수가 일제의 사주를 받고 개 망나니 소리를 지껄이고 있다. 더 한심한 것은 그를 지지하는 서한을 보낸 이영훈류석 춘정규재 같은 국내 극우빨이나,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하는 여성가족부. 그래서 내가 한 마디 한다. 한민족의 가슴에 큰 생채기를 냈으니 덤으로 욕이나 한 바가지 더 받아처먹어 라. 야 이 존마난 새퀴들아! ①虎/ (범 호)는 얼룩무늬 호랑이를 그린 글자다. ②안석이란 벽에 세워 놓고 몸을 기대는 방석이다. 几(안석 궤)는 모양만을 따서 책상이나 탁자로도 사용한다. ③갑골문에는 탁자 에사의 발을 그는데, 범처이아닐까? ④處 (처)는 호랑이( 호)가 천천히( ) 들어가서 안석(几궤)에서 을 말한다. ⑤處(처) 간략하게 (처)로 다. 호랑이가 발( .변형)을 세운 (사나학)과 호랑이가 사라( 구)인 (빌허)주의하자. ①물틀()에 가로진씨실(사)과 세로진날실(사)이 어우러감을 는 데에서 (이을 )가 나다. 하지만 단으로는 잘 지 않고, 여기 () 에 한 번 더 실( 사)을 조한 (이을 )를 다. ②이들게 만래( )를 도(斤근)로 어서 면斷(을 단)이 다. 일본위안부는 자발적인 춘부라고 규정한 램지어 교수는 일본정부나 단체로부터 전적 지을 받아 온친일성의 인물로서 일본 정부로부터 수장을 받았다. 고문관 스티븐스가 받은 훈장도 그것이었다. 처단處斷이란 처리하여 없애거나 리다는 이다. 빼앗긴 라를 되기 위해 독립군이 결성되었지만, 그그들을 해하려 정이 달같이 달려들었다. 따라서 놈들을 처단하는 것이 우선 과제였다. 시정부 수(1919)에 맞춰 영화 암살의 대사를 내내 본다. 102년 무, 놈들이 정이면죽여라. 지수행니다. /전성배 한문학자. 민족언어연구원장. <수필처럼 한자> 저자 處(처)는 호랑이( 호)가 천천히( 쇠) 들어가서 안석(几궤)에서 쉬는 곳. /그림=소헌 2 !&47/<B % 숭의2구역 개발사업 다시 탄력 재개발이 좌초된 미추2에가칭숭2원회결성되해부터 개발 사에 대한 의가 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22일가칭숭2에따르면 지난해 9월초숭2개발 사 을 위한 창립후추원회가결 으며 추장은 발기인 에서 박철씨 가선임됐다. 2은주재개발사이 10년간 진되다가 해지던지이다. 재 해당 구부지은 가로주행되고 있 다. 추위는 가로주행되지 않고 있는 나지구에 대해 개발 사행하려고 한다. 지하 2층, 지상 25층 997세대 규모의 사을추한다는 계획이다. 위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사업진행이 본 격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이른 시일 내 구과 협의 하에 조합원 을 시작할 계획이다. 원활한사을 위해 추위는 사업초부터 지거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하며 요일과 일요일에 사설명행하고 있다. 또 지주민들에게 행사, 달 등을 통해 화해 나가고 있다. 박철 장은 2은 재개발 사 서주장 부족과 슬럼화 등의 문 제를 고 있다며 추위는 지을 성공적으로 이의동 일대를 주민들 은동것이다. 택법 개정안 적용에 맞춰 합원 필증의 기본요건과 조인가 조건들을 하나충족해 나가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아진기자[email protected] $%# % ! $ " ( ' & #*6 @9 + A 시교육청로나19 대과정을 한에 모은 서를 발한다고 22혔다. 서에는 로나19 발생 동분석과 시기 분야시교육청의대응활동 전 과정이 기다. 후 새로운 감염병 발생 시 체적인 대 책과 실천 역량을마하기 위한 것이다. 서 제작에는 로나19 학교안정화지TF팀비롯해 보건, 등교사염병 전문 가등15인의 이동했다. 이들은 각종 공문과 문 등 공신있는 자를바으로 지난해 912월 연구개발을 행했다. 서는 오는 26일 발예정이며 ▲코로나19 발생 현황 ▲시교육청 응 노력 ▲코로나19 을 위한 ▲포트코로나 새로운 ▲쉼 없이 달려300일의 여정 등의 내용으로 구성다. 시교육청은 이번에 발하는 서를 통해 로나19 이후 시대의 감염병 과 학교 환과교복지가 침된 원격수라구을 제시한다. 도성훈 교감은 로나19 이후 시대의 학 교는 학생을 심으로 전방위적인 방과생 ,학, 심리정서적인 교의 안전망을 마해 학생의 성장을 지해야 한다며 로나19 응백서는 우리가 발자를바으로 후 새로운 감염병에도 과적으로 대응할 있는 이가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영기자[email protected] 향후 또 다른 감염병 발생시 길라잡이 기대 립합창단이 뮤직비디오를 제작, 세적 문화도시로 더성장천알리기에 나 다. 시는 시립합창합창 뮤직비디오가 24 일 오후 2시시립합창단과 인문화예술회관, 시유튜브 을 통해 공개한다고 22혔다. 이번 영상은 로나19로 인못하는 예방문들과 해외 유튜브 자들 에게 각색의아은인명소들 을시립합창단의 유려한 합창함께 담아 소 개한다. 립합창단은 지난해 3부터 12월까녹음 및 영상영을 내고 12분에 달하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 해질녘 노을이 인 상적인 영도선바위를 배경으로 인을대 하는 가의 그리운 금강산퍼진다. 1961분단의 아을 담아 작남북화를 는인천 역할을대한다. 이어 인을상하는 구를 배경으로 1979년 김트리오가 부른 안부두가 들려다. 인천연고스포츠팀 응원가로도 유명한 으로 으로 편곡했다. 또 인대교국제공, 도국제도시 등 동적 인인의모이담미래의 도시는 2014아시아기대를작곡된 곡이다. 영상의 마지은 지난 2013정명 600을기해만아리랑이 장식한다. 김종현 립합창단예은 미래의 도 시, 인 뮤직비디오는 음악도시 인의 정체 성과 전을 제시하기 위한 작이었다며 이 영상으로 인시민들의 문화적 자심이 지는 기가 한다라고 말했다. /이은경기자[email protected] $(-B .50 시립합창단 지역명소 담은 뮤비 제작 내일부터 시문예회관 유튜브 채널 공개 'B )9="#1?,C8; 천연수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가을 되는 제5차 도시 국제공식 로고와 캐릭터를 공모한다고 22다. 이번 공모전은 상성과 파급력이 있는 공 식 로고와 캐릭터를 발해 국제의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여를 과적으로 어내기 위 해마련됐다. 구는 글로벌 건과 위기 대이란 국 의 주제에 대한 적성과 심미성, 용가 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상작을 선정예정이다 대상은 500만, 우수상은 150만의 시상이 수여다. 개인인단체 등 전 국민 구나 수 있으며 다달 10일지 공모 가신와 함께 로고와 캐릭작물을 공모전 사무 국이일(denanoom@naver.com)로 제면된다. 자세한 사은구 홈페이지(www. yeonsu.go.kr) 공지사인하거나 유국제의추단(032-749-8495)으로 문 의하면된다. 석구장은 국민들의 적극적 여로 국제행사 위상에 걸맞의적이고 은수의 로고와 캐릭터가 만들어지바란다고 말 했다. 도시 국제의는 전 세64개 229개의 유글로벌 학도시 네트크(GNLC) 회원 도시 대5000여명의 관 자가 여해 생교성과를 공유하고 협방안을 모하는 국제행사다. /박범준기자[email protected]

제9189호 숭의2구역개발사업다시탄력pdf.incheonilbo.com/2021/02/23/20210223-12.pdf · 2021. 2. 22. · 표하는최영섭작곡가의 그리운금강산 이울 려퍼진다.1961년분단의아픔을담아작곡한

  • Upload
    others

  • View
    0

  • Download
    0

Embed Size (px)

Citation preview

Page 1: 제9189호 숭의2구역개발사업다시탄력pdf.incheonilbo.com/2021/02/23/20210223-12.pdf · 2021. 2. 22. · 표하는최영섭작곡가의 그리운금강산 이울 려퍼진다.1961년분단의아픔을담아작곡한

인천 메트로 제9189호2021년 2월 23일 화요일12

일본이한국을보호한후로한국에유익한일이많다. 예전정부의학대를받지않으

므로인민들은일본인을환영한다. 일제는한국을속국으로만들기위해고문관을파견

하여 다스리는 고문정치를 실시하였다. 결국 외국인 용빙협정(1904.8)을 체결하여 일본

인을재정고문으로, 미국인 스티븐스를외교고문으로앉혔다. 서두는그가지껄인말이

다. 이에 민족운동 단체에서는 스티븐스의 망언에 대해 정정을 요구하였으나 그는 이를

거부하였을뿐만아니라, 이완용같은충신과이토히로부미같은통감이있으니한국에

큰 행복이라고 하였다. 그는 을사늑약 등 조선의 식민지화에 일본인보다 더 공헌하여

일제로부터6번이나훈장을받았다.

격분한전명운선생은스티븐스를처단하기로작정하고, 오클랜드부두에서권총으로

저격한다. 그러나 불발이 되자 달려들어 격투를 벌였다. 이때 놈을 없애려던 또 다른 이

가있었으니바로장익환선생이었다. 선생이 쏜총탄 3발이스티븐스를관통하였고, 그

는이틀뒤사망하였다. 당시미국신문들은일제히 스티븐스는한국의공적公敵이라보

도했다.

욕설추가(辱說追加) 벌도 덤이 있다는 속담을 4자성어로 옮겼다. 벌을 받을 때도 잘

못여하에따라덤으로더받게되는데, 하물며 물건을받을때에야더받지않겠느냐는

말이다. 존마크 램지어인지 존마난 램지어인지 미국인교수가일제의사주를받고개

망나니 소리를 지껄이고 있다. 더 한심한 것은 그를 지지하는 서한을 보낸 이영훈류석

춘정규재같은국내극우빨이나, 말 한마디제대로못하는여성가족부. 그래서 내가한

마디한다. 한민족의가슴에큰생채기를냈으니덤으로욕이나한바가지더받아처먹어

라. 야이존마난새퀴들아!

①虎/ (범 호)는 얼룩무늬호랑이를그린글자다. ②안석이란 벽에세워

놓고 몸을 기대는 방석이다. 几(안석 궤)는 모양만을 따서 책상이나 탁자로도 사용한다.

③갑골문에는 탁자 옆에 사람의 발을 그렸는데, 범처럼 용맹스런 두목이 아닐까? ④處

(처)는호랑이( 호)가천천히( 쇠) 들어가서안석(几궤)에서쉬는곳을말한다. ⑤處(처)

는 간략하게 (처)로 쓴다. 호랑이가 발톱( 계.변형)을 세운 虐(사나울 학)과 호랑이가

사라진공간( 구)인虛(빌허)와주의하자.

①물레나 베틀(匕)에 가로진 씨실(絲사)과 세로진 날실(絲사)이 어우러져

옷감을짜는데에서 (이을계)가 나왔다. 하지만단독으로는잘쓰지않고, 여기 (계)

에한번더실( 사)을넣어강조한繼(이을계)를쓴다. ②이렇게힘들게만든실타래(

계)를도끼(斤근)로찍어서끊어버리면斷(끊을단)이된다.

일본군위안부는자발적인매춘부라고규정한램지어교수는일본정부나단체로부터

금전적지원을받아온친일성향의인물로서일본정부로부터 욱일

중수장을받았다. 고문관스티븐스가받은훈장도그것이었다.

처단處斷이란처리하여없애거나죽여버리다는뜻이다. 빼앗긴나

라를 되찾기 위해 독립군이 결성되었지만, 그럴수록 그들을 해하려

는밀정이득달같이달려들었다. 따라서놈들을처단하는것이우선

과제였다. 임시정부수립(1919)에맞춰영화 암살의대사를흉내내

본다. 102년전임무, 놈들이밀정이면죽여라. 지금수행합니다.

/전성배한문학자. 민족언어연구원장. <수필처럼한자> 저자

處(처)는호랑이( 호)가천천히( 쇠)들어가서안석(几궤)에서쉬는곳. /그림=소헌

��������� �����

숭의2구역개발사업다시탄력

재개발이 좌초된 인천 미추홀구 숭의2구역

에 가칭 숭의2구역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가

결성되면서올해부터개발사업에대한논의가

활발하게이뤄질것으로보인다.

22일 가칭 숭의2구역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

회에따르면지난해 9월초숭의2구역개발사

업을 위한 창립총회 개최 후 추진위원회가 결

성됐으며 추진위원장은 발기인 중에서 박철씨

가선임됐다.

숭의2구역은주택재개발사업이 10년간진행

되다가 해지됐던 지역이다. 현재 해당 구역 일

부 지역은 가로주택정비 사업이 진행되고 있

다. 추진위는 가로주택정비 사업이 진행되지

않고있는 나머지 구역에대해 개발사업을진

행하려고 한다. 지하 2층, 지상 25층 997세대

규모의사업을추진한다는계획이다.

추진위에따르면올해부터는사업진행이본

격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이른 시일 내 구청

과 협의 하에 조합원 모집을 시작할 계획이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추진위는 사업 초기

단계부터 지역 거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하며매주목요일과일요일에사업설명회를진

행하고있다. 또 지역주민들에게쌀나눔행사,

연탄배달등을통해화합해나가고있다.

박철 추진위원장은 숭의2구역은 재개발 사

업이 멈추면서 주차장 부족과 슬럼화 등의 문

제를 겪고 있다며 추진위는 지역주택조합사

업을성공적으로이끌어숭의동일대를주민들

이 살고 싶은 동네로 탈바꿈시킬 것이다. 강화

된주택법개정안 적용에맞춰 조합원 모집신

고필증의 기본요건과 조합설립인가 조건들을

하나씩 충족해 나가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있다고말했다.

/이아진기자[email protected]

����������� ��

�����������������

����� !"�#$%&'()

������������� !"#

인천시교육청이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한곳

에모은백서를발간한다고 22일밝혔다.

백서에는 코로나19 발생 동향 분석과 시기

분야별 시교육청의 대응 활동 전 과정이 기록

됐다. 향후새로운감염병발생시체계적인대

응책과실천역량을마련하기위한것이다.

백서 제작에는 코로나19 학교안정화지원

TF팀을 비롯해 보건, 초등교사와 감염병 전문

가 등 15인의 연구진이 동참했다. 이들은 각종

공문과 논문 등 공신력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해9∼12월연구개발을진행했다.

백서는오는 26일발간예정이며▲코로나19

발생 현황 ▲시교육청 대응 노력 ▲코로나19

교육을 위한 활동 ▲포스트 코로나 새로운 길

을 열다 ▲쉼 없이 달려온 300일의 여정 등의

내용으로구성됐다.

시교육청은이번에발간하는백서를통해코

로나19 이후 시대의 감염병 대응과 학교 환경

과교육복지가뒷받침된원격수업인프라구축

을제시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코로나19 이후 시대의 학

교는 학생을 중심으로 전방위적인 방역과 생

활, 학습, 심리정서적인교육의안전망을마련

해학생의성장을지원해야한다며 코로나19

대응백서는우리가걸어온발자취를바탕으로

향후새로운감염병에도효과적으로대응할수

있는좋은길라잡이가될것이라고말했다.

/김신영기자[email protected]

향후또다른감염병발생시길라잡이기대

인천시립합창단이 뮤직비디오를 제작, 세계

적 문화도시로 더욱 성장할 인천 알리기에 나

섰다.

인천시는 시립합창단 합창 뮤직비디오가 24

일 오후 2시 시립합창단과 인천문화예술회관,

인천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코로나19로 인천을 찾지

못하는예비방문객들과해외유튜브구독자들

에게각양각색의아름다움을품은인천명소들

을 시립합창단의 유려한 합창과 함께 담아 소

개한다.

시립합창단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편

곡과 녹음 및 영상촬영을 끝내고 12분에 달하

는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 해질녘 노을이 인

상적인영종도선녀바위를배경으로인천을대

표하는 최영섭 작곡가의 그리운 금강산이 울

려퍼진다. 1961년분단의 아픔을담아 작곡한

이곡은남북의평화를 잇는 인천역할을 대변

한다. 이어 인천을 상징하는 항구를 배경으로

1979년 김트리오가 부른 연안부두가 들려온

다. 인천 연고 스포츠팀 응원가로도 유명한 곡

으로 탱고풍으로 편곡했다. 또 인천대교와 인

천국제공항, 송도국제도시등활기차고역동적

인인천의모습이담긴 미래의도시는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작곡된 곡이다. 영상의

마지막은지난 2013년인천정명 600년을기념

해만든 인천아리랑이장식한다.

김종현 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은 미래의 도

시, 인천 뮤직비디오는 음악도시 인천의 정체

성과비전을제시하기위한작업이었다며 이

영상으로인천시민들의문화적자긍심이높아

지는계기가됐으면한다라고말했다.

/이은경기자[email protected]

$%�&'( )*+,�

시립합창단지역명소담은뮤비제작

내일부터시문예회관유튜브채널공개

-./ 012�345�6789�:;<=>?@

인천 연수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올가을

개최되는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

공식 로고와 캐릭터를 공모한다고 22일 밝혔

다. 이번 공모전은 상징성과 파급력이 있는 공

식 로고와 캐릭터를 발굴해 국제회의에 대한

국민적관심과참여를효과적으로끌어내기위

해마련됐다.

구는 글로벌건강교육과위기대응이란국

제회의 주제에 대한 적합성과 심미성, 활용 가

능성등을종합적으로고려해수상작을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은 500만원, 우수상은 150만원

의시상금이수여된다.

개인법인단체 등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달 10일까지 공모 참가 신청서

와 함께 로고와 캐릭터 창작물을 공모전 사무

국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www.

yeonsu.go.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유네

스코 국제회의 추진단(032-749-8495)으로 문

의하면된다.

고남석 구청장은 국민들의 적극적 참여로

국제행사위상에걸맞은창의적이고높은수준

의 로고와 캐릭터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

했다.

유네스코학습도시국제회의는전세계 64개

국 229개의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

크(GNLC) 회원 도시 대표 등 5000여명의 관

계자가참여해평생교육성과를공유하고협력

방안을모색하는국제행사다.

/박범준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