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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MyAUTO 부담 없는 조건으로 신차 GET 서류 없어도 OK, 최저 1.85% 금리에 대출금액 1% 캐시백까지 사설.칼럼 칼럼 [유레카] ‘친일파’, 염치없는 자들을 향한 낙인 / 신승근 등록 :2019-07-23 17:47 수정 :2019-07-23 21:07 1960년대 중반까지 ‘친일파’라는 단어는 대중적이지 않았다. 민족반역자, 부일협력자가 일제에 협력한 이를 규정하는 친숙한 말이었다. 1949년 이승만의 방해로 ‘반민특위’가 와해하고, 한국전 쟁으로 남북 대결이 격화하자 친일파는 빨갱이 잡는 반공 투사로 ‘개념 변신’에 성공했다. 주류 행세를 하던 친일파를 다시 소환한 건 임종 국(1929~1989) 선생이다. 문학연구자였던 그 는 1956년 <이상 전집>을 쓰면서 자료 수집 과 정에서 유명 작가들의 친일 행적을 발견하고 충 격을 받았다. 1965년 한일 국교정상화의 ‘반민 족성’은 그를 아예 친일파 연구자의 길로 내달리 게 했다. ‘이완용이 될지언정 한일회담을 타결하 겠다면 그건 대체 어느 나라를 위한 한일회담이 쓰려고 산건데 아내가 가져감 클럭 오늘 47% 할인 ! 사설.칼럼 많이 보는 기사 1. [사설] 무역보복 ‘확전’ 유 보한 일본, ‘원상회복’이 답 이다 2. 한국이 이만큼 사는 건 일 본 돈 덕분이라구? 3. [밀레니얼과 Z사이] 신인 류의 돈 버는 법 / 권도연 4. [편집국에서] 미국 우선주 의와 일본의 수출규제 / 이 용인 5. [공감세상] 볼만한 게 없어 서 / 손아람 아베 8년 마주친 전문가 “‘일 경제도발’ 배경엔 경쟁의식” 일본, 추가 도발 없었지만… 언제든 개별허가 ‘돌변’ 가능 국산화 대책에도…“대기업 저가경쟁 멈춰야 기술독립 도올 “일본 강도짓 찬양하는 ‘토착왜구’ 세력 상당…속지 [유레카] ‘친일파’, 염치없는 자들을 향한 낙인 / 신승근 326

[유레카] ‘친일파’, 염치없는 자들을 향한 낙인 / 신승근•œ겨레...류의 돈 버는 법 / 권도연 4. [편집국에서] 미국 우선주 의와 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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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없어도 OK, 최저 1.85% 금리에 대출금액 1% 캐시백까지

사설.칼럼 칼럼

[유레카]�‘친일파’,�염치없는�자들을�향한�낙인�/�신승근

등록�:2019-07-23�17:47 수정�:2019-07-23�21:07

1960년대�중반까지�‘친일파’라는�단어는�대중적이지�않았다.�민족반역자,�부일협력자가�일제에

협력한�이를�규정하는�친숙한�말이었다.�1949년�이승만의�방해로�‘반민특위’가�와해하고,�한국전

쟁으로�남북�대결이�격화하자�친일파는�빨갱이�잡는�반공�투사로�‘개념�변신’에�성공했다.

주류�행세를�하던�친일파를�다시�소환한�건�임종

국(1929~1989)�선생이다.�문학연구자였던�그

는�1956년�<이상�전집>을�쓰면서�자료�수집�과

정에서�유명�작가들의�친일�행적을�발견하고�충

격을�받았다.� 1965년�한일�국교정상화의� ‘반민

족성’은�그를�아예�친일파�연구자의�길로�내달리

게�했다.�‘이완용이�될지언정�한일회담을�타결하

겠다면�그건�대체�어느�나라를�위한�한일회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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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착왜구’�세력�상당…속지

�[유레카]�‘친일파’,�염치없는�자들을�향한�낙인�/�신승근� 326

Page 2: [유레카] ‘친일파’, 염치없는 자들을 향한 낙인 / 신승근•œ겨레...류의 돈 버는 법 / 권도연 4. [편집국에서] 미국 우선주 의와 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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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말인가.�이런�생각에서�나는�<친일문학론>을�쓰기로�작정했다.’�8개월�만인�1966년�발간한�<

친일문학론>에�그는�이렇게�적었다.�김동인,�노천명,�이광수,�모윤숙,�정비석,�이효석….�문학계

거물들이�‘내선�일체’�등을�부르짖던�친일파라는�걸�고발했다.�초판�1500부�가운데�발간�첫해�팔

린�건�겨우�500부.�완판까지�13년�걸렸다.�되레�당시�대학생들조차�“문학으로�일본과�친선하자

는�뜻이냐”고�물었다고�한다.

그는�좌절하지�않았다.�정치·경제·사회·교육·종교�등으로�친일파�연구를�확대했다.�<일제침략과

친일파>(1982),�<친일논설선집>(1987)�등을�발간하며�친일파의�실체와�죄상은�더�또렷하게�드

러냈다.

임종국�선생은�‘친일파�총서’를�기획했지만,�완성하지�못하고�1989년�타계했다.�그의�빈소에서

유지를�잇겠다�다짐한�이들이�91년�민족문제연구소를�창립했다.�학술대회,�출판물�등을�통해�친

일파�청산을�시대적�과제로�끌어올렸고,�2001년�12월�친일인명사전�편찬을�시작했다.�2008년

박정희를�비롯한�4776명의�친일파�명단을�선정하자,�보수언론과�수구세력은�편찬자들을�“종북

주의자,�반역자”라고�매도했다.�그러나�2009년�11월�친일인명사전은�세상에�나왔다.

조국�청와대�민정수석이�‘친일파’라는�단어를�다시�논란의�중심에�세웠다.�그�부끄러운�낙인을�피

하려�온갖�항변이�쏟아진다.

신승근�논설위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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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순� 과거순� 공감순�

정미카엘 2019.07.23�09:17

아베를�주축으로�한�일본의�침략은�우리�대한민국�국민에게는�두�번�다시�이�나라가�왜놈들에게

침탈당해서는�안�된다는�민족적�의식을�일깨워주는�좋은�기회로�생각한다.

조선인들�중�자신의�탐욕을�위해�스스로�나라를�팔아�노예가�된�친일파도�있지만�그�외에�우리가

잊고�있는�것은�

그냥�친일파가�아닌�한국인의�가면을�쓴�토착왜놈들이�존재하고�있다는�것에�한�번�생각해볼

필요가�있다.

일본에�의해�조선이�침략을�당했을�때�조선으로�넘어온�많은�일본인들�대부분은�일본에서�최

하류층인�부랑아,�거지,�칼잡이(조폭들)외에�일본에서�사람취급도�못�받던�이들이�넘어와�조선

땅에서�많은�침탈을�하여�땅과�재산을�많이�형성한�것으로�역사적으로�알고�있다.�일본이

패망하면서�우리가�이�땅을�되찾았을�때�36년간�이�땅에�있던�왜놈들은�재산을�버리고�빈�몸으로

일본에�가게�되면�다시�사람취급도�못�받는�하류층을�전락하여�살�수밖에�없다는�것을�알고있으며,

많은�일본인들은�한국인의�이름으로�개명하면서�이땅에�뿌리를�내려�한국인의�가면을�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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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heahankyore 2019 07 3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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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공유�된�기사�[유레카]�‘친일파’,�염치없는�자들을�향한�낙인�/�신승근� 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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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Re.

hacheahankyore 2019.07.31�09:38

답글 0 0

작금의�친일�논란은�염치없는�자들을�향한�것이�아니라�염치없는�놈들의�상대방�모략�이외의�그

무엇도�아니다.

Seyol�Juh 2019.07.24�06:12�·�수정됨

답글 2 2

지금�조국이�말하는�관제민족주의적�반일주의가�신승근�당신이�이�글에서�말하는�친일에�대한�역사

비판과�연관된다고�믿는가.�글의�논리적�비약은�논설에�있어�치명적이다.�조국식�관제민족주의는

우리의�아픈�역사를�정치적으로�이용하는�비겁한�선동에�불과하다.�신승근의�머리�속에는

반일주의가�하나의�도그마로�인박혀�있어,�역사를�뒤죽박죽�뒤섞는�하나의�지적�테러리즘으로

전략하고�있다.

hyenjo 2019.07.24�12:18

답글 0 1

친일인명사전를�봐라!

아직�구입하지�않은�분들은�구입해�집안의�가보로�자식들에게�교육시켜라!!

bdh**** 2019.07.24�09:02�·�공유됨(1)

답글 1 2 3

언제까지�과거에�얽매여�살아야�합니까..유럽처럼�불과�수십년전�서로�수백만명씩�죽였으면서도

미래를�위해�나가잖아요?...

mcibs 2019.07.24�05:40

답글 1 1

@bdh**** �미친넘�너같은�화상이�있어서�미래로�잘�운전이�안된다...�네�할배

친일파같네�여쭤봐

jane 2019.07.24�12:44�·�공유됨(1)

답글 0 0

임종국선생님�고맙습니다

정미카엘 2019.07.23�09:17

아베를�주축으로�한�일본의�침략은�우리�대한민국�국민에게는�두�번�다시�이�나라가�왜놈들에게

침탈당해서는�안�된다는�민족적�의식을�일깨워주는�좋은�기회로�생각한다.

조선인들�중�자신의�탐욕을�위해�스스로�나라를�팔아�노예가�된�친일파도�있지만�그�외에�우리가

잊고�있는�것은�

그냥�친일파가�아닌�한국인의�가면을�쓴�토착왜놈들이�존재하고�있다는�것에�한�번�생각해볼

필요가�있다.

일본에�의해�조선이�침략을�당했을�때�조선으로�넘어온�많은�일본인들�대부분은�일본에서�최

하류층인�부랑아,�거지,�칼잡이(조폭들)외에�일본에서�사람취급도�못�받던�이들이�넘어와�조선

땅에서�많은�침탈을�하여�땅과�재산을�많이�형성한�것으로�역사적으로�알고�있다.�일본이

패망하면서�우리가�이�땅을�되찾았을�때�36년간�이�땅에�있던�왜놈들은�재산을�버리고�빈�몸으로

일본에�가게�되면�다시�사람취급도�못�받는�하류층을�전락하여�살�수밖에�없다는�것을�알고있으며,

많은�일본인들은�한국인의�이름으로�개명하면서�이땅에�뿌리를�내려�한국인의�가면을�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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