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2016년 8월 259호 인천환경운동연합 소식지

인천환경운동연합 소식지inchon.ekfem.or.kr/wp-content/uploads/sites/16/2016/07/... · 2016-07-29 · 경관을 누리다 보면 절벽에 붙어 있는 가마우지와 함께

  • Upload
    others

  • View
    1

  • Download
    0

Embed Size (px)

Citation preview

Page 1: 인천환경운동연합 소식지inchon.ekfem.or.kr/wp-content/uploads/sites/16/2016/07/... · 2016-07-29 · 경관을 누리다 보면 절벽에 붙어 있는 가마우지와 함께

2016년 8월 259호

인천환경운동연합 소식지

Page 2: 인천환경운동연합 소식지inchon.ekfem.or.kr/wp-content/uploads/sites/16/2016/07/... · 2016-07-29 · 경관을 누리다 보면 절벽에 붙어 있는 가마우지와 함께

회원이야기

회원이야기 3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 인사를 부탁드려요.

저는 인천 서구 가좌동에 살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원적산과 호봉산이 가까이 있어 자연의 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고, 주변에 가좌시장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 왕래도 많고 시

끌벅적하게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활기찬 동네입니다.

재미를 느끼는 관심사나 취미가 무엇인지 궁

금해요.

재미를 느끼는 관심사는 숲 체험 활동을 하고 있으니 당연

히 자연탐구가 재미있고, 요즘에는 곤충 잠자리와 매미에

관심이 있습니다.

취미활동으로는 투명하고 맑은 색깔이 좋아서 수채화를 그리고

있습니다. 노랑과 파랑을 섞으면 연두색이 나오고, 파랑색을 좀

더 진하게 섞으면 초록색이 나오듯이 여러 가지 색깔을 만들어

보는 것이 즐겁습니다.

인천환경운동연합에는 어떻게 가입하게 되셨

나요?

숲 체험 활동을 함께하는 김향란(난초)선생님께 인천환경

운동연합을 소개 받아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자연에서 뛰어놀며 배울 수 있도록

돕는 숲 체험 선생님으로 알고 있어요. 교육 중

기억에 남는 일이 있으신가요?

숲 체험 활동을 하다 보면 많은 아이들을 만나게 됩니다.

처음에는 벌레가 무서워 숲속으로 발걸음도 못 떼고 보채

던 아이가 ‘이제는 숲이 좋아요!’라고 달라진 모습으로 이

야기합니다. 모든 사고가 자기중심적이고, 친구들과 활동할 때

도 규칙을 지키지 않고, 힘들면 활동 하다가도 ‘저는 그냥 쉴래

요!’ 했던 여자 친구가, 숲 놀이를 하면서 규칙도 잘 지키고 다른

친구들이 할 때까지 기다려 주기도 합니다. 요즘에는 늦게 합류

한 친구에게 ‘숲에서는 이렇게 해야 돼!’ 하고 숲을 안내해 주기

도 합니다.

숲에서 재미있게 놀려면 혼자가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 해야 가

능하다는 공동체 의식을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는

것이지요.

회원들과 나누고 싶은 책이 있다면 추천해 주

세요. 환경에 관한 책이면 더 좋아요^^

요즘 보고 있는 책은 친구에게 선물 받은 ‘미움받을 용기’

이고요 환경에 관해 추천하고 싶은 책은 제인구달의 ‘희망

의 이유’입니다.

마지막으로 인천환경운동연합에 대한 바람을

부탁드려요.

지금처럼 환경운동연합이 앞서서 길라잡이가 되어주시면

좋겠고, 다달이 오는 환경운동연합 소식지와 메일에 감사

합니다.

늘 밝은 웃음이

아름다운

조윤희 회원님

2 갯벌과 물떼새

인천의 자연유산을 찾아서 ⑦

늙은 신이 만든 마지막 작품, “백령도 두무진”

두무진은 서해 최북단 섬인 백령도의 북서쪽에 있는 포구로, 오랜 세월 파도가 깎아낸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펼쳐진 곳이다. 두무진이라는 이름은 뾰족한 바위들이 많아 생긴 모양이 마치 머리털 같

다고 하여 두모진(頭毛鎭)이라 부르다가 후에 장군머리 같은 형상이라 하여 두무진(頭武津)으로 개

칭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해안 절벽과 기암괴석이 이룬 모양이 금강산의 만물상과 비견되어

서해의 해금강이라고도 불린다.

우리나라 명승 제8호로, 많은 관람객이 이곳을 찾는다. 코끼리바위, 장군바위, 형제바위 등의 이름

이 붙은 바위들이 볼거리를 제공하고, 특히 선대바위는 조선시대 간행된 <백령지>에 ‘늙은 신이 만

든 마지막 작품’이라 극찬되었을 정도로 풍광이 빼어나다. 두무진을 살펴보는 방법은 유람선 관광

과 트레킹 두 가지가 있다. 천천히 걸어가며 가까이서 체험하는 풍경도 아름답지만, 유람선을 타고

경관을 누리다 보면 절벽에 붙어 있는 가마우지와 함께 때에 따라 바다를 헤엄쳐 다니는 점박이물

범도 만날 수 있다.

2 갯벌과 물떼새

»» 코끼리바위의»모습 »» 휴식을»취하고»있는»가마우지

Page 3: 인천환경운동연합 소식지inchon.ekfem.or.kr/wp-content/uploads/sites/16/2016/07/... · 2016-07-29 · 경관을 누리다 보면 절벽에 붙어 있는 가마우지와 함께

활동보고 54 갯벌과 물떼새

활동보고

오후 6시 30분에 원인재 야외마당에서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환경교육

(사)환경교육센터회의

일시 7월 6일(수) 오후 2시

장소 부산환경교육센터

내용 ‘4해4색 섬으로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 프로

그램으로 해마다 치러지는 해양환경캠프 관련

교육프로그램 논의와 교육학생, 차량 등에 대한

논의를 하였습니다.

인천환경교육네트워크인천시와간담회

일시 7월 6일(수) 오전 10시

장소 인천시청 장미홀

내용 인천환경교육센터 지정 등 인천시 정책에 관한

논의를 하였습니다.

부엉이생태교실

일시 7월 9일(토) 오후 2시~4시

장소 소래습지생태공원

내용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뛰어 놀며 습지의 생태

계를 살피고 알아보는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풍뎅이생태교실

일시 7월 9일(토) 오후 2시~4시

장소 소래습지생태공원

내용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염생식물과 갯벌에 살고

있는 생물에 대해 배우고, 갯벌 생태 자연놀이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녹색바람활동

일시 7월 24일(일) 오전10시~12시

장소 인천환경운동연합 교육실

내용 2016년 반디논 습지 교육 중간평가와 올해 문

제가 되었던 가습기 살균제에 관한 토론을 한

후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학생들과 논의 해 보

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4海4色섬으로찾아가는해양환경교육’

일시 6월 29일(수) ~ 7월 1일(목) / 7월 7일(목) /

7월 14일(목) 총 4회 진행

장소 백령도 북포초등학교, 백령초등학교, 공항초등

학교 신도분교, 덕적초등학교

내용 지리적인 여건 때문에 다양한 교육을 접하지 못

하는 섬 학교, 분교 학생들에게 도시학교에서

교육하는 ‘숲 체험교육’, ‘초록에너지 교육’,

‘바른 먹거리 교육’ 등을 실시하였습니다. 학생

들의 열의가 뜨겁고, 섬 학교 선생님들의 반응

도 좋아서 교육하고 나온 강사들이 뿌듯함을 느

낀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초록에너지전문강사학교교육

일시 7월 5일(화) ~7월 20일(수) 초등학교 4~6학년

30학급

장소 ‘찾아가는 초록에너지 교실’을 신청한 학교

생태보전

인천의자연유산을찾아서-백령도와소청도

일시 6월 29일(수) ~ 7월 1일(금)

장소 백령도, 소청도

내용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자연유산 찾기 프로젝트

의 일환으로, 제보가 있었던 분바위와 스트로마

톨라이트를 찾아 소청도에 다녀왔습니다. 인근

의 백령도를 찾아 천연기념물인 연화리 무궁화

와 점박이물범 등도 관찰하였습니다.

회원·조직

환경영화의밤

일시 7월 7일(목) 저녁 7시

장소 신포동 북앤커피

내용 미국의 댐 철거를 다룬 환경영화 <댐네이션>을

회원 및 주민분과 함께 보았습니다. 영화를 본

후에 소감을 나누고 조강희 대표와 함께 4대강

사업을 비롯한 우리나라 댐 정책에 관해 이야기

를 했습니다.

2016환경운동연합전국회원대회참가

일시 7월 16일(토) ~ 17일(일)

장소 여주 한국노총 중앙교육원

내용 같이 숨쉬는 지구, 함께 안전한 세상’을 주제로

여주에서 열린 전국회원대회에 참가해 가습기

살균제 참사의 교훈과 과제에 관해 공부하고 체

육대회와 회원한마당을 통해 각지에서 온 회원

분들과 친교를 맺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7일

에는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를 추모하며 제2의

옥시를 막기 위한 다짐을 하기도 했습니다.

남동구‘함길읽기’동네모임

일시 7월 18일(월) 저녁 7시

장소 남동구 회원님 댁

내용 남동구에 사는 장정자 회원님의 초대로 동네모

임을 회원님 댁에서 진행했습니다. 준비해 주

신 맛있는 음식을 감사히 즐겼고, 가습기살균제

특집호로 나온 <함께 사는 길>을 읽으며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중·동구비대위

일시 7월 19일(화) 오후 7시~

장소 신포동 북앤커피

내용 중.동구 지회장의 공석으로 인한 운영방법 및

사업추진에 관한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모여 앞

으로 1년 여간은 사무국장 체제로 활동할 것을

정하였습니다. 차기 지회장 선 출이 이루어지기

까지는 충분한 논의와 지역 환경에 열정을 가진

인재를 영입하는데 목적을 두었습니다.

운영위원회

일시 7월 20일(수) 오후 6시 30분

장소 인천환경운동연합

내용 주요안건으로 2016년 인천환경운동연합 후원

의 밤과 ‘함께해요, 인천 섬 여행’ 참여건에 관

해 논의를 하였으며 후원의 밤은 9월 7일(수)

Page 4: 인천환경운동연합 소식지inchon.ekfem.or.kr/wp-content/uploads/sites/16/2016/07/... · 2016-07-29 · 경관을 누리다 보면 절벽에 붙어 있는 가마우지와 함께

활동보고 소모임 안내 76 갯벌과 물떼새

활동보고

7월의 부엉이 생태교실과 풍뎅이 생태교실에서는 소래습지생태공원을 찾았습니

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은 옛 소래염전을 1999년 공원으로 새단장한 곳입니다. 아

직 소금창고와 폐염전이 남아있어 예전 모습도 볼 수 있고, 염생식물을 비롯한 식

생에 대해서도 살펴 볼 수 있었습니다.

“폭염주의보에도 우리 부엉이 친구들은 굴하지 않고 거의다 모였습니다. 소금을

채취하시는 아저씨들께 수고하신다는 인사도 잘하는 착한 부엉이 친구들~소금보

관창고에 가서 소금도 맛보았는데 맛있다고 두 번, 세 번씩 맛보기도 했습니다. 나

문재잎을 따서 맛보기도하고 구멍 속에 숨는 게를 쫓아 뛰기도 했지요. 소래갯벌

에 사는 새들의 이야기를 듣고 새가 되어서 새알 나르기놀이도 해보았어요~만들

기 체험으로 초록접시에 바다를 표현해보았는데, 문어, 상어, 조개, 게 등 참 많은

친구들을 그렸죠~~♡ 더운 날씨에도 참고 잘 따라준 부엉이 친구들, 고마워요!”

“풍뎅이 친구들도 씩씩하게 아무 사고 없이 잘 따라 주었습니다. 소래습지생태공

원의 해당화를 보고서 전시관을 한바퀴 둘러 그늘에 자리잡고는, 오늘의 주제인

“곤충들아, 안녕!”을 만들어보았습니다. 거미가 되어 거미줄에 안걸리기 체험도

해보고, 매미송도 불러 봅니다. 칠엽수열매 로 공기도하고, 염전을 둘러보고 염생

식물 (나문재, 해홍나물, 칠면초, 퉁퉁마디)과 소금도 맛보았습니다. 정말 더운

날씨에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무사히 체험을 마쳤습니다. 풍뎅이 친구들! 건강히

이 여름을 보내요^^”

부엉이,풍뎅이생태교실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습지관찰:)

내용 초록에너지 교육을 신청한 학교 30학급에 찾아

가서 에너지 절약에 대한 PPT교육과 에너지 절

약 체험 프로그램으로 ‘내가 어제 사용한 에너

지’를 전지에 표현해 보고, 어떻게 하는 것이 에

너지를 절약하는 길인지 학생들이 직접 깨우치

게 교육하였습니다. 또,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

이 ‘원전1기 줄이기’에 동참하는 길이라는 교

육으로 총 60학급 교육 중에 30학급 교육을 마

쳤습니다.

천연썬크림만들기

일시 7월 19일(화) 오후 2시

장소 인천환경운동연합 교육실

내용 화학제품들의 유해한 성분이 들어가지 않고 자

연의 재료로 썬크림을 내 피부에 맞게 직접 만

들어 사용하도록 하는 생활환경교육입니다. 인

천환경운동연합 회원 모두에게 열려있는 강좌

입니다. 매월 세 번째 화요일 오후 2시에 진행

합니다. 8월에는 ‘비누 만들기’를 합니다. 회원

님들~~많이 참여해 주세요~

연대활동

인천여성민우회후원의날

일시 7월 15일(금) 오전 11시 ~ 12시

장소 부평 바보주막

내용 인천여성민우회에서 준비한 후원의 날 ‘초복데

이’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인천평화의소녀상홍보전

일시 7월 19일(화) 저녁 7시

장소 주안역 앞

내용 6월 8일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인천평화의

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하였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고 올바른 역사인식을

확립하기 위해 인천에 평화의소녀상을 건립하

기 위한 홍보와 모금 활동을 하였습니다.

사드배치철회1인시위

일시 7월 26일 오전 11시 30분 ~

장소 인천 더불어민주당사 앞

내용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고 주민생존권을 침해하

는 사드 배치를 철회하는 내용을 더불어민주당

에서 당론화할 것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

했습니다.

Page 5: 인천환경운동연합 소식지inchon.ekfem.or.kr/wp-content/uploads/sites/16/2016/07/... · 2016-07-29 · 경관을 누리다 보면 절벽에 붙어 있는 가마우지와 함께

활동보고 소모임 안내 98 갯벌과 물떼새

활동보고 소모임 안내

온새미로선생님의24절기이야기

8월은 두 개의 절기인 입추와 처서가 들어 있습니

다. ‘입추 때 벼 자라는 소리에 개가 짖는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벼가 무럭무럭 자라는 때입니

다. 7월 17일부터 시작된 삼복 더위 중 제일 덥다는

말복이 이맘때 들어있듯이 무척 더워야 벼도 잘 자

란다는 뜻이 되기도 하지요. 또한, 입추 무렵엔 벼

가 꽃이 피고 알알이 달린 벼가 한창 익어 가는 때

여서 맑은 날씨가 계속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옛 어

른들은 입추 때 비가 며칠 동안 계속 내리면 나라에서 각 지방에 명령을 내

려 비가 멎게 해달라고 기청제를 지내게 했다고 합니다. 비가 안 오면 제를

지내서 비를 내려주십사 드리는 일이 기우제라면, 기청제는 반대로 비를 그

만 내리게 해달라고 하늘에 드리는 기도인 거죠. 이때는 곡식이 무르익어

가기도 하고, 농부님들은 다가올 겨울용 무와 배추를 심을 준비를 하는 때

여서 바쁘기도 합니다. 벼는 농부의 발소리를 듣고 자란다고 합니다. 그만

큼 농부님들이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는 뜻이고 그만큼의 정성이 필요하다는

뜻이겠죠.

우리 작은 농부들도 농부님들의 값진 땀방울을 생각하고 더운 여름에 밥 잘

먹고 다가올 가을의 상큼한 바람을 생각하면서 더위를 잘 이겨내세요.

온새미로»선생님

중, 고등학생 소모임 녹색바람 활동이 있었던 7월 24일. 내리쬐는 뜨거움 때문에

녹색바람 활동의 중간평가를 하기로 했습니다.

첫 번째 생각하는 시간으로, 환경운동연합 2016년 사업이었던 가습기 살균제 관

련 문제에 대하여 학생들이 토론하고 논의한 결과, ‘이런 문제는 다시는 발생해서

도 안 되며, 피해자들에게 진정한 보상과 피해대책을 해주어야 한다’는 의견이 다

수 나왔습니다.

다음 프로그램으로 온새미로 선생님이 ‘습지(웅덩이)의 생태계’에 대한 교육을

해주셨습니다. 우리나라 습지의 중요성과 다양성, 습지에 살고 있는 생물에 대해

교육해 주었습니다. 또한, 논습지에 대해 논에 살고 있는 생물들이 서로 공존하면

서 우리가 살고 있는 자연을 이룬다는 것을 배웠으며, 우리가 농사를 짓는 반디논

에도 수많은 생물이 살고 있다는 것과 그 생물들이 서로 공존공생하면서 우리가

주식으로 먹는 쌀을 생산하고, 우리 인간들이 그 쌀을 소비하며, 소비하고 나온

배설물이 다시 양분이 된다는 자연 순환에 대해 배웠습니다.

세 번째, 활동관련 설문지 작성하는 시간에는 인천환경운동연합 녹색바람 활동에

대해 평가를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반디논 학교 교육의 목적이 환경의 소중함과

생물다양성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라는 것과 함께 논습지 교육 활동 중 가장 즐거

웠던 교육으로는 볍씨소독, 모판만들기, 모내기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습니다.

8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는 학생들의 의견을 전적으로 받아들여 습지 탐방으로

창녕 우포늪에 현장체험학습을 갈 계획입니다.

녹색바람의봄과여름을

담은중간평가

Page 6: 인천환경운동연합 소식지inchon.ekfem.or.kr/wp-content/uploads/sites/16/2016/07/... · 2016-07-29 · 경관을 누리다 보면 절벽에 붙어 있는 가마우지와 함께

활동보고 소모임 안내 1110 갯벌과 물떼새

활동보고 소모임 안내

딱따구리어린이환경기자단의체험일지

시립박물관에 가서, 옛날부터 도구 같은 것들은 자연이나 자연에서 얻은 재

료로 만든다는 것도 알고 문학, 계양, 화개 3개의 산성을 모두 가보고 싶다.

또, 내 ‘엄씨’가 ‘영월 엄씨’라는 것도 알았다. 민속체험을 통해서는, 보통 민

속놀이 종류가 304~5개씩이나 되고, 모두 자연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

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비록 이 많은 놀이를 다 할 수는 없겠지만 될 수 있

는 건 다 해보고 싶다. 기자를 하면서 더 많은 것을 알고 배워서 참 좋다. 앞

으로도 이 기자활동으로 내 머릿속의 지식을 더 발전시켜야겠다.엄가온»어린이 환경기자»

2016년 7월 23일 토요일,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오후에 인천시

립박물관으로 신나는 딱따구리 환경기자단 체험을 갔다. 나는 역사를 좋아

한다. 그래서 오늘은 더 즐겁다.

1층에는 구석기, 신석기,청동기 시대가 분류되어 있고 그 분류를 바탕으로 유

물이 전시되어있다. 2층에는 인천의 연대표와 눈에 띄인 것은 부평에 대해

자세히 적힌것이다. 그리고 문학동에 있는 교육기관으로 향교가 붙어 있었

다. 이 밖에 체험교실과 인천상륙작전 기념관 전시실도 탐방하였다. 에어컨

덕분일까! 아니면 즐거워서 일까! 줄줄 흘렀던 땀을 잊고 신나는 경험을 했

다. 아쉬운 마음에 인천상륙작전 전시실을 더 체험하였다. 뜻깊은 하루였다~

박민선»어린이 환경기자»

오늘 체험은 인천시립박물관 방문이었다. 1층엔 석기, 대무늬토기, 청동검

, 갈돌 등이 있다. 옛날 인천의 교육기관은 인천향교, 부평향교, 강화향교, 교

동향교가 있다. 아직 가보진 못해서 담에 꼭 가보려 한다. 또 고인돌은 옛날

사람 무덤이라고 설명해 주셨다. 우리 인천 특히 강화에 많았다. 옛날에는 여

자들이 모자를 안썼다고 했는데, 인천 경서동에서 나온 회각묘에서 나온 여

자미이라의 관에서 특이한 모자, 구슬이 나왔다고 한다. ‘그건 공주 무덤이

아닐까?’하고 추정할 수 있다고 하셨다. 놀라울 따름이다.

언제나 박물관에 오면 모르는 단어와 생소한 것들이 많았는데 오늘은 이곳, 시립

박물관에서 선생님이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모르는 것을 알게 된듯하여 기분이 좋았고, 역사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이 생긴 거 같다. 앞으로도 여러곳을 방문하여, 더 많은걸을 알고 느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송유림»어린이 환경기자»

딱따구리 어린이 기자단 친구들이 7월 23일 인천시립박물관과 인천상륙작전기념

관에 다녀왔습니다.

인천시립박물관에서는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시대를 거쳐 일제강점기와 현재에

이르는 모든 것을 알게 되었고, 우리가 사는 인천의 역사와 문화 해설을 듣고 체험

도 했습니다.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에선 인천상륙작전에 관한 모든 것을 해설사의 해

설과 패널 관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에 해설사의 설명을 더

하니 더욱더 풍부하게 알게 되는 듯합니다.

한주 늦춘 관계로 많은 친구들이 참석을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8월의 방학을 즐기고, 9월 체험 때에는 더 많이 만나요♡

인천의역사를체험학습한,

딱따구리어린이환경기자단

Page 7: 인천환경운동연합 소식지inchon.ekfem.or.kr/wp-content/uploads/sites/16/2016/07/... · 2016-07-29 · 경관을 누리다 보면 절벽에 붙어 있는 가마우지와 함께

활동소식 1312 갯벌과 물떼새

활동보고 소모임 안내

7월 7일 저녁 7시. 중구 북앤커피 카페에서 환경영화를 함께 보고 이야기 나누는 ’

777 조강희 대표와 함께하는 환경영화의 밤 행사’가 있었습니다. 평일 저녁 시간임

에도 퇴근길을 재촉해서 달려와주신 회원님을 비롯해 간식을 한아름 지원해주신 신

영단 회원님, 운영위원님, 지역주민분이 모여 미국의 댐 철거를 다룬 <댐네이션> 영

화를 보았습니다.

1801년부터 2014년 사이에 미국에서 만들어진 댐은 7만 5천개가 넘는데, 댐의 노후

화 문제 및 하천복원의 의미로 근 20여년 동안 800여개의 댐이 철거되었습니다. <댐

네이션>은 초반부에 미국의 댐 역사에 관해 이야기하고 여러 문제점과 댐 철거에 대

한 찬반 논란, 댐 철거 메시지를 댐에 그려넣은 활동가의 모습을 차례로 그려냅니다.

재치있는 편집과 영상미에 86분의 상영시간이 훌쩍 넘어갑니다. 영화를 본 후에는

소감을 나누고 대한민국의 댐 현황과 4대강사업 등에 관해 조강희 대표의 설명을 듣

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환경영화<댐네이션>을보며

댐없는사회그려보기

활동소식

인천환경연합 교육실에서는 한 달에 한 번, 좋은 향기가 흘러나옵니다. 자연의 재료

로 화장품을 만드는 강좌가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7월 19일에는 여름철에 꼭 필요한

썬크림을 만들었습니다. 정제수와 세서미오일 등을 섞어 만들었고 향균 및 피로 회

복 효과가 있는 편백아로마오일로 향까지 더했습니다. 민감한 피부를 가진 성인이나

어린이가 걱정없이 자외선 차단을 위해 사용할 수 있기에 추천하고 싶습니다.

8월 16일 오후 2시에는 ‘비누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많이 참여해 주세요^^

여름필수품,

자연의재료로만든썬크림!

Page 8: 인천환경운동연합 소식지inchon.ekfem.or.kr/wp-content/uploads/sites/16/2016/07/... · 2016-07-29 · 경관을 누리다 보면 절벽에 붙어 있는 가마우지와 함께

활동소식 1514 갯벌과 물떼새

활동소식

인천의 소중하고도 아름다운 자연유산을 찾아가는 탐방팀이 이번에는 백령도와

소청도로 향했습니다.

인천항 여객터미널에서 뱃길로 3시간 40분 거리. 거친 파도를 쉴새없이 가르며

백령도에 찾아가는 길이 녹록치 않지만, 서해 최북단 섬은 도시에서 볼 수 없는 비

경을 아낌없이 내어주었습니다. 먼저 높이가 6m 넘는 수령 100년 안팎의 연화리

무궁화가 보여주는 위용을 확인하였고, 유람선을 타고 두무진을 보았으며 바다 위

로 머리를 빼꼼 내미는 점박이물범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또, 규암이 부스러져

둥그래진 자갈로 이뤄진 콩돌해안과 규암이 더 작은 입자로 부서져 있는 사곶해안

등도 찾았습니다.

이튿날에는 이웃섬인 소청도에 들러 지질유산인 스트로마톨라이트 및 분바위를

살펴보았습니다.

천혜의자연유산이살아숨쉬는

백령도와소청도기행

2016년 환경운동연합 전국회원대회가 7월 16~17일 양일간 여주에서 열렸습니

다. ‘같이 숨쉬는 지구, 함께 안전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광주, 울산, 대구,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230명의 회원분들과 만나 인사하고 체육대회로 친해지기

도 하고, 미세먼지에 관한 아트워크에도 참여했습니다.

특히 17일 오전에는 가습기살균제의 사망자를 기리며 LED 촛불을 켜고 추모의 시

간을 가졌습니다. 현재 가습기살균제 피해신고는 6월에 1,362명이 가습기살균제

신고를 하면서 3,698건이 되었고, 사망자 수는 701명에 이르렀습니다. 제2의 옥

시 사태를 막기 위해서라도 인천환경연합에서는 지속적인 활동으로 알려나갈 것

이라고 다시금 다짐해봅니다.

함께안전한세상을외친

전국회원대회

Page 9: 인천환경운동연합 소식지inchon.ekfem.or.kr/wp-content/uploads/sites/16/2016/07/... · 2016-07-29 · 경관을 누리다 보면 절벽에 붙어 있는 가마우지와 함께

이슈 1716 갯벌과 물떼새

이슈

지, 도로등 미세먼지가 발생원은 도시전체에 산재해 있다. 이 중 그나마 인천시가 관리할 수

있는 배출원 중 하나는 자동차와 도로다. 대형덤프트럭이 인천 도심 중심가를 가로지르는

모습은 익숙하고, 이에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는 1차 오염을 넘어 도로 중

에 내려앉았다가 또다시 바람에 의해 2차로 비산된다. 동북아 물류도시라는 거창한 구호 속

에 물건을 싣어 나르는 교통수단으로부터 발생하는 환경오염은 언제나 감추어져 있었다.

그중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 인천시가 중앙정부로부터 관리권을 이양받을 경인고속

도로 문제다. 제1경인고속도로는 약 50년간 인천항과 서울을 잇는 산업화의 동맥이었다.

하지만 인천의 입장에서 보면 도시를 동서로 분리시키는 도로였고, 이 도로를 다니는 대형

덤프트럭 등 자동차들로 인해 미세먼지와 소음에 시달렸다. 관리권이 이양된다는 소식에

당장 지역을 분리시켜놓은 방음벽을 철거해 달라고 주변 민원이 제기되고 있고, 주변 땅값

까지 들썩거린다는 소문이다. 하지만 계속 도로로 이용되는 한 소음과 미세먼지 문제는 근

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고 방음벽문제는 동전의 양면이다. 인천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는

경인고속도로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귀중한 자산이 되어야지 또 다른 환경오염 발생

지가 되어서는 안된다. 이제는 인천항과 제2, 제3 경인고속도로가 연결되어 있고, 제2외곽

순환도로도 건설중이다. 최근에는 인천지하철 2호선도 개통되었다. 더 이상 도심을 관통

하는 경인고속도로의 도로기능은 득보다 실이 많다.

이에 비해 인천의 녹지는 수많은 개발로 인해 기아상태다. 인천에 S자 녹지축이라고 불

리는 계양산으로부터 원적산, 문학산, 연수구 청량산에 이르는 녹지는 인천의 허파다. 하

지만 경인고속도로는 그 중간을 50여년간 끊어놓았다. 만약 경인고속도로를 모두 녹지로

한다면 어떻게 될까? 남북의 S자 녹지축과 동서의 경인고속도로부지 녹지와 합쳐지면 새

롭게 인천의 X가 녹지축이 만들어 진다. 두개의 허파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꿈을 꾸어보

자. 한사람이 꾸는 꿈은 그냥 허망한 꿈으로 남지만 많은 사람들이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 그 꿈을 모두 함께 꾸기를 기대해 본다.

최근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들의 걱정과 우려는 그 어느때 보다

도 심각하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미세먼지를 1군 발암물

질로 분류하기 시작했는데, 미세먼지는 그 크기에 따라 PM10과

PM2.5로 구분한다. 그렇다면 인천의 대기 수준은 어떨까? 이에

대한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의 조사결과는 우리의 한가닥 기대를 포

기하게 한다. 2015년 기준 인천의 경우 대기중 PM10의 농도는

53(㎍/㎥), PM2.5의 경우는 29(㎍/㎥)다. 우리나라 환경기준이

PM10은 50, PM2.5는 25 라는 것을 고려하면 인천은 모두 기준

치를 넘어섰다. 7대 광역시와 비교해 봐도 서울시 보다도 더 나쁜

밑바닥 상태다. 게다가 다른 국가의 도시와 비교해 보면 2-3배이

상 심각하다. PM10의 경우 도쿄는 21, 파리는 26, 런던은 18으로, 글로벌 녹색도시를 지

향하는 인천시의 구호가 무색해진다.

문제는 이런 수치가 인천시민의 건강에 심각하고 나쁜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는 것

이다. 이에 대해서는 또 다른 무서운 통계가 공개되어 있다. 놀라지 마시라, 최근 인천시

가 2020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안을 발표하면서 인용한 OECD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기준을 볼 때 대기오염으로 100만명당 359명이 사망하였고, 이런 추세로 가면

2060년에 이르면 1,109명이 사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통계치를 인천에 적용해보

자. 인천의 인구가 300만명이라고 계산하면 2010년에는 1,077명이 사망하였고, 2060년

에 이르면 인천사람 중 매년 3,000여명이 미세먼지로 사망할 가능성이 있다. 참고로 인천

지방경찰청에서 밝힌 2010년 기준 인천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220명이다. 미세

먼지로 인한 사망자가 5배 정도 많다. 이건 공포영화가 아니다.

왜 이런 문제가 발생했을까? 환경부 지적대로 삼겹살과 고등어구이를 먹지 않는다고 해

결될 문제가 아니다. 인천의 경우 다른 도시와는 다르게 화력발전소와 공항, 항만, 산업단

220명과 1,077명

조강희

인천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Page 10: 인천환경운동연합 소식지inchon.ekfem.or.kr/wp-content/uploads/sites/16/2016/07/... · 2016-07-29 · 경관을 누리다 보면 절벽에 붙어 있는 가마우지와 함께

이슈 1918 갯벌과 물떼새

이슈

미 수개월째 지하 다이너마이트 발파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고, 지하에 터널이 지나가는 초

등학교 건물에는 수십 곳의 균열이 나타났고 근처 가옥에서도 금이 발견됐다. 계속해서 들

려오던 폭파 소음과 진동을 감내해 왔던 주민들은 공사 중단을 주장하기에 이르렀다.

이런 주민들의 반대에도 공사가 재개되더니 6월말, 송림초등학교 앞에서 또다시 싱크홀

이 발생했다. 이렇듯 공사 중에 나타난 지반 침식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이미 정신적 물질

적으로 손상을 입었을 주민들에게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란 가장 안전해야 할 주거지에서

안정감을 빼앗고 공포심만 심어준 대상이 되고 말았다.

게다가 ‘인천~김포’구간의 또 다른 문제점은 자동차배출가스 환기탑 문제다. 당초 총

길이 5.5㎞인 인천터널구간에 두 개로 설계되었던 환기탑이 시공사가 바뀌며 하나로 줄어

설계 변경되었다. 시공사는 환경영향평가상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에는 문제가 없다

고 하나, 경제적 비용을 고려한 결정임을 숨기지 않고 있다. 특히 이미 그 지역 송현동은

현대제철소와 동국제강 등 인근에 고철을 실어나르는 대형화물차가 더하는 날림먼지와 차

량의 배기가스로 인해 주민들의 고통이 심각한 상황이다.

기존 도로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한다는 명목으로 시작된 제2외곽순환고

속도로 건설은 그 도로 위치뿐 아니라 안정성, 환경성에 있어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 보

호해야할 람사르 습지는 훼손될 위기에 처해있고, 싱크홀에 따른 안정성문제와 환기탑 축

소에 따른 대기오염문제는 뭐하나 해결된 것이 없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전까지는 인

천 지역의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은 중단되어야 한다.

인천 지역을 남북으로 가르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먼저 송도국제도시와 가까운 ‘인천~안산’ 구간

은 노선의 문제점과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사업성이 없

음에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고, 인천 중구와 동구 구도심에서

지하터널 공사 중이던 ‘인천~김포’ 구간은 ‘싱크홀’(땅꺼짐) 문

제로 주민들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 예정된 준공일만을 목표

로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격인 시공사의 태도를 보면 이를 그대로

두고 보기엔 인천시민이 치를 대가가 너무 크다.

먼저 ‘인천~안산’ 구간의 경우, 사업성이 없다는 판단에도, 민간건설업체에 의해 일부

노선이 변경된 사업제안서가 또다시 제출됐다. 사업성은 둘째치고 주목할 점은 애초의 계

획이나 수정된 계획에서나 도로가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송도 갯벌 위를 지나도록 설계돼

있다는 것이다.

람사르습지는 세계적으로 그 중요성을 인정받은 습지를 보호하기 위해 람사르협약에 의

해 지정된다. 국내에는 현재 불과 22곳이 등록돼 있고, 인천 송도갯벌은 2014년에 등록된

상태이다. 이처럼 정부와 지자체에서 발 벗고 나서서 보전해도 부족할 곳에 도로 건설 허

가를 내준다면 이 얼마나 어불성설이고 국제적 망신일 것인가?

더구나 송도 갯벌에는 세계 멸종위기종인 저어새를 비롯해 검은머리갈매기, 황조롱이,

매 등 다양한 야생조류가 서식하고 있다. 도로를 위해 새들의 서식처를 빼앗을 권리가 있

는 것인지. 하물며 우리 미래세대를 위해서라도 생물 다양성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외면하

지 않는 장기적인 안목이 필요하다.

그리고 일치감치 공사에 착수해 2017년 3월 완료될 예정이었던 ‘인천~김포’구간은 올

3월 동구 송현동에 싱크홀이 발생하여 주민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 인근 지역에서 이

누구를 위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인가?

조현정 활동가

Page 11: 인천환경운동연합 소식지inchon.ekfem.or.kr/wp-content/uploads/sites/16/2016/07/... · 2016-07-29 · 경관을 누리다 보면 절벽에 붙어 있는 가마우지와 함께

책소개 2120 갯벌과 물떼새

인천의 보호 야생 동식물

어느 덧 여름이 중반에 다다랐고, 각 대학 수시 모집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이맘때 즈음이면 고3 학부모들과 학생들

은 어떤 대학, 어떤 학과를 지원해야 할지 수없이 고민하고

눈치작전을 펼친다.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취업이 잘되는 대학과

학과를 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자녀들의 적성에 맞는 직업

이 아닌 취업을 우선시 하는 것이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여

러분들 또한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자녀에게 직업

을 권한다면 어떤 직업을 권할까. 사실 자녀의 진로교육을

고민하는 부모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다.

최근 진로교육이 강조되면서 고등학교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교육 현장에서는 진로교육

에 비상이 걸렸다. 언론들은 ‘00년 후 유망직종 베스트’라는 제목의 기사들을 쏟아내고 취

업이 하늘의 별 따기인 요즘, 직업의 선택은 연봉을 얼마나 주는 지와 어느 대기업에 취업하

는 지가 중요한 화두가 됐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일을 하고 싶은 지는 ‘연봉’이라는

잣대에 밀려나기 일쑤다.

이런 현실에서 아이를 둔 학부모들은 머리가 아프다. 아이 자체가 어떤 일을 좋아하는 지,

어떤 것에 관심을 갖고 있는 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은 현실에서 부모들은 난관에 부딪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월급이 적은 쪽을 택하라”, “승진 기회가 거의 없는 곳을 택하

라”, “아무도 가지 않는 곳으로 가라”,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황무지를 택하라”와 같은

원칙들을 강조하며 학생들을 교육하는 학교가 있다면 이를 거리낌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부모가 있을까?

이번에 소개할 책 <거창고 아이들의 직업을 찾는 위대한 질문>은 이 같은 원칙을 강조한

‘거창고등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세상이 정해놓은 외적인 기준이 아니라 자기

»» »메디치미디어»/»228쪽»/»1만2800원

거창고 아이들의 직업을 찾는 위대한 질문

글 김상우 운영위원

노린재목 매미아목 매미과의 곤충으로 한국, 일본, 타이완 등지에 분포하지만 일본에서는 매

우 드물다늦털매기 구별은 털매미는 뒷날개 전체가 어두운 갈색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늦털매미

는 털매미보다 몸이 두껍고 둥글며, 털이 더 길다.

보통 매미들이 장마철이 지나 한창 뜨거운 여름날 활발하게 울지만, 다른 매미들과는 달리 8

월말부터 11월초가지 나타나며, 늦털매미는 활엽수가 있는 초원에서 늦은 여름부터 가을이 무

르익을 때까지 금속성 소리를 내며 우는 특징이 있다.

몸길이는 2.2㎝, 날개를 편 몸의 폭은 7.0㎝이며 황록색을 띤 황갈색 몸에 황갈색 날개를 지

닌다. 크기와 모양, 울음소리 등에서 털 매미와 비슷하지만 활동 시기는 7월부터인 털 매미와 달

리 가을철이 되어야 한다. 울음소리는 금속성으로 “씨익, 씩, 씩, 씩 씩” 하는 단절 음을 내다가

인기척이 다가가면 그치지만, 몇 시간을 멈추지 않고 우는 특징이 있다. 저온에는 강한 편이나

오히려 고온에 약하다. 평지나 인가 근처의 활엽수림에서 서식한다. 교미 후에는 1cm 내외의

작은 참나무 가지에 알을 낳는다. 금속성 울음소리를 내며, 몇 시간을 멈추지 않고 울지만, 성질

이 민감하여 조금만 접근하면 울음을 그친다.

매미는 생태적으로 매우 특이한 점을 지니고 있는데, 유충에서 성충이 되기까지 땅 속에서 보

통 2∼5년을 살며, 성충이 되기 위해 지상에 나와서는 나무에 올라 마지막 탈피를 한 뒤 약 한달

정도 살다 알을 낳고 죽는다. 인천에서는 남구에 있는 수봉산·문학산의 활엽수림이나 주변 공

원에서 가을까지 관찰되고 있다.

늦은 여름에야 울어대는 늦털매미(Suisha coreana)

인천의 보호 야생동식물 19

계:»동물계

강: 곤충강

목: 노린재 매미아

과: 매미과

»» 사진출처:»네이버»두산백과

Page 12: 인천환경운동연합 소식지inchon.ekfem.or.kr/wp-content/uploads/sites/16/2016/07/... · 2016-07-29 · 경관을 누리다 보면 절벽에 붙어 있는 가마우지와 함께

후원 & 살림살이 2322 갯벌과 물떼새

책소개

6월 후원해주신 분

평생회원

강부일 김영관 김학준 김화순 나옥순 박병권 송한조

안재현 여익구 우종대 유구성 유승훈 이도경 이상교

이용길 이인출 임남재 장태식 정영한 정일섭 정충의

조용명 조정현 최근식 최중기 최원식 황상근 황애현

연회원

강혜지 권미수 권혜수 김종순 김환생 박완섭 이봉규

차가영 차재명 최영안 호인수

CMS

강광수 강남규 강미임 강민지 강숙현 강신범 강여린

강영숙 강영희 강정인 강지석 강차병 강현자 고경희

고석철 고성란 고유진 고제민 고현경 공영민 권구준

권명옥 권순철 권윤희 권혁인 권희주 길미정 김가영

김경애 김근영 김기봉 김기석 김기우 김난희 김남돈

김남호 김남희 김대연 김덕곤 김도근 김도연 김동민

김동호 김란회 김만기 김만호 김만훈 김명순 김명예

김명이 김명일 김명제 김명환 김명희 김문경 김문정

김미경 김미란 김미선 김미숙 김미연 김미은 김민건

김민규 김민서 김민정 김민호 김병균 김병섭 김병현

김보균 김상미 김상백 김상우 김석우 김선택 김성규

김성근 김성종 김성중 김소연 김수원 김순철 김애자

김영나 김영분 김영석 김영식 김영아 김영옥 김영운

김영은 김영일 김영택 김옥란 김왕표 김용대 김용래

김용민 김용열 김우철 김원봉 김원석 김유빈 김 윤

김윤경 김윤선 김윤정 김은비 김은비 김인수 김인숙

김인호 김일규 김장열 김재석 김재용 김재헌 김정렬

김정배 김정수 김정숙 김정호 김정희 김종임 김종찬

김주현 김 준 김준모 김준석 김진규 김진안 김진영

김진우 김창길 김창수 김태경 김태규 김태섭 김태헌

김한나 김한영 김향란 김현미 김현숙 김형건 김형문

김형철 김형환 김혜연 김희주 나봉길 남궁경 남궁은경

남선정 남진우 노경범 노광현 노영하 노현진 도준현

류명옥 류영신 마진주 마채영 목태철 문병호 문 선

문정용 문종필 민경철 민면식 민재홍 박건호 박경서

박경자 박경조 박경희 박근영 박금숙 박금옥 박만근

박명주 박문수 박미영 박병상 박상규 박상문 박상휘

박세희 박소면 박소현 박수현 박승영 박양원 박영민

박영우 박영일 박영진 박옥희 박용순 박용진 박우섭

박은림 박재윤 박정란 박정연 박정호 박종호 박주현

박지호 박진용 박찬대 박철원 박현주 박형욱 박혜원

박흥렬 반혜민 방준식 방 희 배선임 배성미 배수형

배은라 배태명 백명자 백무자 백서연 백영민 변병설

빈남옥 서건석 서다원 서미경 서삼준 서은옥 서인애

서재학 서정규 서주원 서지영 서지은 서창수 서현서

서혜연 성이혁수 손동혁 손복한 손정경 송명숙 송미실

송영석 송익근 송정로 신동준 신민호 신영단 신윤아

신은철 신인화 신지민 심미경 심현보 심형진(남궁경)

안남주 안대웅 안동하 안명희 안미경 안선영 안영근

안종관 안종배 안지민 안혜민 안희태 양기인 양향미

엄서진 엄화석 여승철 여정주 오세열 오소영 오주엽

생명의 연대를 북돋는 귀한 손길.

여러분의 마음을 보태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가장 값진 가치인 사람과 자연, 그리고 지구를 지키기 위한 걸음은

우리들의 든든한 힘이 되어 주고 있는 회원과 후원자가 있기에 가능합니다.

자신이 꿈꾸는 삶을 소신있게 살아갈 용기를 주는 학교에 대한 이야기다.

거창고에는 직업십계명이 학교의 정신으로 자리잡고 있다. 앞에 언급한 내용 이외에도 거

창고 직업십계명에는 ▲장래성이 전혀 없다고 생각되는 곳으로 가라 ▲사회적 존경 같은

건 바라볼 수 없는 곳으로 가라 ▲한가운데가 아니라 가장자리로 가라 ▲부모나 아내나 약

혼자가 결사반대를 하는 곳이면 틀림이 없다. 의심치 말고 가라 ▲왕관이 아니라 단두대가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가라 등 보통사람들은 쉽게 이해하기 힘든 내용으로 가득차 있다.

이처럼 대부분의 부모들이 화들짝 놀랄만한 이야기가 책 속에 담겨 있다. 저자 강현정은

다큐멘터리를 취재하듯 거창고 직업십계명을 꼬박 3년간 취재하였고 거창고 전성은 교사가

구술한 내용이 길잡이로 담겨있다.

지은이는 3년이라는 시간을 들여 전국 각지에 흩어진 거창고 졸업생을 만나고 심지어 일

본까지 건너가기도 한다. 그는 졸업생들을 만나며 ‘직업십계명’이 졸업생들의 삶에 어떻게

녹아들었는 지를 목격한다.

책은 20여 년간 자연 다큐멘터리를 찍어온 박수용 전 교육방송 PD를 만나 더 큰 연봉을

포기하고 자기를 필요로 하는 곳에서 일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서울대 교수 자리도 내팽

겨친 채 시골학교 선생으로 살고 있는 교사, 일본 보수당의 지역인 ‘미야자키’에서 대학교

수를 하면서도 위안부와 관련한 영화를 상영하고 시민운동을 하고 있는 이를 통해 굽힘없이

올바른 목소리를 내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이야기한다.

오랜 시간 끝에 지은이는 자녀에게 단 한 사람만이라도 진정으로 섬기겠다는 사랑을 심어

주고 아이들이 자신의 일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해주는 자율을 존중해주는 것이 무엇

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십계명이 아이들을 행복으로 이끄는 길잡이였음을 깨닫고 말한다. 교육의 목적은 세상이

정해놓은 기준에 맞추지 않고 내가 꿈꾸는 삶을 살아갈 용기를 주는 것임을 다시 한 번 강조

한다.

Page 13: 인천환경운동연합 소식지inchon.ekfem.or.kr/wp-content/uploads/sites/16/2016/07/... · 2016-07-29 · 경관을 누리다 보면 절벽에 붙어 있는 가마우지와 함께

후원 & 살림살이 2524 갯벌과 물떼새

후원 & 살림살이

수입

분류 항목 금액

회비 1. 회비 5,597,222

후원금 2. 후원금 140,530

사업수입 3. 시민참여사업 (1) 980,000

기타수입 4. 기타수입 61,996

목적사업 5. 지원사업 -

수입 합계 6,779,748

전기 이월금 18,531,711

합계 25,311,459

지출

분류 항목 금액

인건비

1. 급여 3,696,000

2. 퇴직적립금 406,000

3. 상여금 -

4. 4대 보험료 324,3004

소 계 4,426,300

관리비

5. 사무용품비 9,900

6. 수도광열비 56,910

7. 교통비 -

소 계 66,810

회원관리비

8. 함께사는길 구입비 468,000

9. 소식지 인쇄 300,000

10. 소식지 발송비 246,400

11. 통신운반비 131,310

소 계 1,145,710

회원사업비

12. 시민참여행사(2) 451,500

13. 조직지원 458,380

14. 환경현안사업 16,670

소 계 926,550

목적 사업

15. 생태보전사업 -

16. 기후변화대응 (3) 1,215,260

17. 환경체험교육 -

소 계 1,215,260

연대 사업18. 연대 사업 292,000

소 계 292,000

지출 합계 8,072,630

차기 이월금 17,238,829

합계 25,311,459

이월금 내역

1. 고유목적 이월금 내역

지원사업비 집행잔액 7,239,500

소모임 집행잔액 2,874,592

해피빈 사업잔액 1,060,853

합계 11,174,945

2. 운영비 이월금

운영비 6,063,884

합계 17,238,829

총계 -

2016년 6월

오지예 오한주 오현미 오혜경 오호진 왕혜정 우승범

원종석 유광규 유 미 유미영 유병진 유성식 유연후

유영옥 유은하 유재관 유재원 유재형 유재흥 유현혜

유홍성 윤경수 윤동구 윤명출 윤상현 윤성구 윤성배

윤영권 윤예순 윤은구 윤인우 윤재균 윤정수 윤정자

윤찬원 윤하연 윤현채 윤희성 이경호 이고은 이관복

이관홍 이권수 이근선 이기호 이길상 이덕희 이동엽

이미령 이미숙 이미영 이미옥 이미화 이민우 이범철

이병기 이병철 이보영 이봉철 이상돈 이상범 이상화

이서영 이석찬 이성수 이성원 이성재 이세영 이수민

이순민 이승배 이신혜 이연희 이영미 이영선 이영주

이옥희 이용식 이용우 이용훈 이유민 이은숙 이은진

이은희 이인구 이인숙 이재례 이재수 이재영 이재훈

이정식 이정우 이정원 이정화 이종민 이종수 이종우

이주연 이주용 이지숙 이진섭 이진희 이찬선 이창근

이창숙 이충현 이태우 이학재 이학준 이한구 이한수

이한슬 이향경 이현성 이현식 이형구 이혜경 이혜란

이호익 이홍구 이환범 이훈재 이희자 인수범 임기웅

임상근 임세혁 임영택 임유선 임종한 임탁우 임혜숙

장권희 장규철 장기현 장길옥 장덕훈 장동복 장명규

장명숙 장민서 장서현 장석종 장연규 장영숙 장예현

나옥순 장윤미 장재연 장정자 장종옥 장지승 장지연

장지우 장진형 장현선 장희순 전경순 전병민 전수아

전웅수 전원문 전현주 전희연 정근자 정대출 정문영

정미애 정상열 정서구 정세국 정수경 정승만 정영균

정영미 정윤기 정은경 정은아 정의영 정의택 정인수

정인자 정재영 정주이 정지열 정지오 정지은 정진오

정진욱 정창국 정초연 정충일 정하성 정현민 정현배

제진옥 조경두 조경숙 조광준 조기순 조길상 조남수

조남순 조복현 조상덕 조상희 조수신 조순기 조영철

조용현 조웅희 조윤희 조은래 조재구 조정배 조현근

조휘상 조희상 주은정 주재풍 주정화 진예림 차경이

차재국 차현호 차호용 차호진 채정숙 천동주 최계열

최만순 최서정 최선옥 최성자 최성희 최숙경 최양선

최영규 최용득 최원길 최윤민 최윤희 최재호 최정임

최종순 최지경 최진만 최철규 최현아 최현정 추효경

하석용 하은미 한경렬 한경선 한동욱 한미옥 한상준

한상훈 한상희 한석주 한성주 한승숙 한양길 한제영

허 식 현진용 홍남식 홍문표 홍민선 홍성현 홍우택

홍은숙 홍재상 홍재웅 홍학기 홍한표 황규상 황명희

황미나 황미라 황순우 황영재 황옥희 황은진 황인동

황창현

신규회원

강석용 곽은혜 박소영

지로

김윤주 문상훈 초복성 호종수

통장

나준식 배세식 최민호 이인우

재능기부 또는 물품기증 회원

신영단 황 찬

단체 및 기업

㈜디씨알이 ㈜인천강사아카데미 에코에너지(주)

※ 주소 변경 시 꼭 알려주셔야 해요! ※소식지가 반송되어서 돌아온답니다.

“지구의 벗” 인천환경운동연합의

힘이 되어 주세요~!”

·회원 여러분의 능력과 시간을 보태주세요.

·주변 분께 환경운동연합 회원가입을 권해 주세요.

·1,000원의 행복 : 회비를 천원 더 보태주세요.

·소식지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종이를 아껴 환경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면 움직이세요~♡

032-426-2767 [email protected]농협 154-01-126940 (인천환경운동연합)

Page 14: 인천환경운동연합 소식지inchon.ekfem.or.kr/wp-content/uploads/sites/16/2016/07/... · 2016-07-29 · 경관을 누리다 보면 절벽에 붙어 있는 가마우지와 함께

회원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광고 문의 032-426-2767 / [email protected]

26 갯벌과 물떼새

2016년 월 일 신청인 : (서명)

인천환경운동연합의 힘은 회원들의 참여와 지원에서 나옵니다. 인천의 환경문제를 모니터하고

일상적인 환경교육을 진행하는, 지구 사랑을 위한 길에 동참해서 지구의 벗이 되어 주세요.

회원가입은 아래 가입신청서를 작성 후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어 인천환경운동연합 메일

([email protected])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인천환경운동연합 후원회원 가입신청서 <신규가입□ / 정보변경 □>

회원정보

이름 휴대전화

주소

이메일

CMS»정보

은행명 계좌번호

후원액 어린이 5,000원 일반 1만원 기업 100,000원 기타 금액 ( 만 원)

예금주 이름 예금주 생년월일

출금일 10일 20일 28일

1) 기부금 영수증 발금 동의 문구 동의함 동의안함

후원금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받으시겠습니까? (영수증 발급에 필요한 기부자의

주민번호를 적어주세요)

주민번호 : -

2) 개인정보 수집동의

» 2-1)»개인정보»이용동의»»»»»»»»»»»»»»» »동의함»»» »동의안함»»»

*»수집»및»이용목적»:»CMS출금이체를»통한»요금»수납

» *»수집항목»:»성명,»휴대전화,»금융기관명,»계좌번호»

» *»보유»및»이용기간:»수집»및»이용동의일로부터»cms출금이체»종료일(해지일)후»5년»

» *»신청자는»개인정보»수집»및»이용을»거부할»권리가»있으며,»권리행사시»출금이체»신청이»거부될»수»있습니다.

» 2-2)»개인정보»3자»제공동의»»»»»»»»»» »동의함»»» »동의안함»»»

정보를»제공받는»자 제공항목 개인정보»이용목적

정보를»제공받는»자 후원정보 및 후원금 결제정보후원자관리 및 후원금 결제정보 관리/

문자 및 이메일 발송

금융결제원

성명, 금융기관명, 계좌번호,

생년월일, 전화번호

(은행 등 금융회사 및 이용기관 보유),

휴대폰번호

CMS출금이체 서비스 제공

및 출금동의확인, 출금이체, 신규등록

및 해지 사실통지

※ 또한 개인정보 관리 책임자에게 요청시 즉시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Page 15: 인천환경운동연합 소식지inchon.ekfem.or.kr/wp-content/uploads/sites/16/2016/07/... · 2016-07-29 · 경관을 누리다 보면 절벽에 붙어 있는 가마우지와 함께

2016 인천환경운동연합

후원의 밤에 초대합니다

제2옥시 OUT!!미세먼지 STOP!

인천환경운동연합이 달려온 22년의 시간.

우리가 가는 길을 환하게 밝혀주는 회원과 후원자가 있어 매순간 더욱 빛났습니다.

지금까지 계속해서 함께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즐겁게 어우러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참석하셔서 또 하나의 빛나는 순간을 남겨주세요.

2016년 9월 7일(수) 오후 6시 30분 인천 연수구 원인재 야외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