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pparelnews 2011-03-28 Special

제906호 2011년 3월 28일 월요일 special edition

어패럴뉴스_01수정.ps 2011.3.21 9:31 PM 페이지1 CTP-2

전전면면광광고고 2011년 3월 28일월요일제906호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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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전전면면광광고고제906호 2011년 3월 28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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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제906호 2011년 3월 28일월요일

■마켓리포트

● 새전환기맞아무한경쟁돌입 A5

● 한국형SPA전략파워행보 A6

● 브랜드익스텐션‘라인확장’ A8

● 청바지하나로그들만의리그를펼친다 A10~11

● 디자인-컨셉차별화로고객사로잡는다 A14

● 볼륨/이지캐주얼마켓동향 A16~17

● 스타일리쉬캐주얼신수요찾아GO~ A18

● 중저가TD캐주얼시장뜬다 A19

● 13억중국시장을잡아라 A20

● 전문가진단-캐주얼시장이렇게본다 A21

● 주요캐주얼대리점개설조건 A22

■전면광고

● 니(세정과미래) A1

● 데니즌(리바이스트라우스코리아) A2~3

● 폴햄(에이션패션) A7

● 도크(리얼컴퍼니) A9

● 잠뱅이(잠뱅이) A12~13

● 잭앤질(크리스패션) A15

● 행텐(행텐코리아) A23

● 버커루(엠케이트렌드) A24

CONTENTSCasual Market Tr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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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_04~08.ps 2011.3.21 6:30 PM 페이지1 CTP-2

A52011년 3월 28일월요일제906호

과거캐주얼시장은‘런칭하면대박’이

라 말했을 정도로 패션업계의 블루오션

이었다.

80년대‘이랜드’, ‘뱅뱅’, ‘잠뱅이’등

을시작으로 90년대‘옴파로스’, ‘체이스

컬트’등캐주얼브랜드들이속속불어나

면서시장은급속도로팽창했다.

90년 중반 이후 IMF 외환위기를 거치

면서시장은더욱탄력받기시작했고, 신

흥세력들이 대거 등장, 캐주얼의 춘추전

국시대를맞았다.

특히, 볼륨과 이지, 감성, 진, 스포츠 등

조닝이 세분화되면서 캐주얼 시장은 더

욱전문화됐고, 성숙기에접어들었다.

하지만 지나친 시장 포화는 곧 출혈 경

쟁으로 이어졌고, 이는 캐주얼 시장을 위

기로몰았다.

수요보다 공급이 늘어나면서 브랜딩과

아이템에 대한 투자와 개발보다는 트렌

드에 휩쓸린 가격 경쟁에만 치우친 것이

다.

이는 결국 자본력이 뒷받침되고 아이

덴티티가 명확한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는 양극화 현상을 초래했

다.

또한,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한 브랜드

들은 소비자들에게 외면 받고 시장에서

자연스레도태된것이다.

한국패션브랜드연감에 따르면 2002년

160여개에 달했던 캐주얼 브랜드 수는

지난해120여개로8년사이30% 이상크

게감소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매출 외형에만 치우

쳐새로운도전이없었던것이캐주얼시

장침체의원인이라고지적했다.

또한‘유니클로’, ‘자라’, ‘H&M’등

글로벌 SPA 브랜드들이 국내에 속속 진

출하면서 캐주얼 시장은 패션업계 최대

전쟁터로변모했다.

이기용 코데즈컴바인 전무는“지금 캐

주얼 시장은 경쟁력이 없는 브랜드는 도

태되고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들을 중심

으로 시장이 재편되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했다”고말했다.

지난해 캐주얼 시장에서는 그 어느 해

보다도치열한접전이펼쳐졌다.

전 복종으로 캐주얼 착장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SPA 브랜드들의 공

격적인세력확장이시작됐다.

특히, 그 동안 주요도시 가두상권을 중

심으로유통전략을펼쳐왔던글로벌SPA

브랜드들은 주요 백화점과 쇼핑몰, 대형

마트로까지 발을 넓히면서 국내 캐주얼

시장을 장악하려는 거센 움직임을 나타

냈다.

올해 출점했거나 출점을 계획 중인 대

형 유통들도 이들을 유치하기 위해 여념

이없다.

또한, 미국의 대표적 캐주얼‘아베크롬

비앤피치’와‘홀리스터’, 영국의 패스트

패션 브랜드‘탑샵’등 막강 글로벌 브랜

드들이올해국내진출을준비중에있다.

여기에 제일모직, LG패션 등 대기업들

도 캐주얼 사업을 본격화하려는 움직임

을 보이고 있으며, 패션시장을 종횡무진

하고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들도 공격적

인 마케팅과 상품 전략을 통해 10대층을

공략하고있다.

캐주얼 업계 관계자들은 글로벌 SPA

브랜드들을 비롯해 대기업이라는 거대한

군락, 그리고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가진

아웃도어들이 향후 캐주얼 시장에 미치

게될영향력은상상그이상일것이고전

망하고있다.

서정균 에프앤에프 상무는“유행에 편

승해 안주했던 캐주얼 시장에 위기가 오

고 있다. 좋은 상품, 인기 아이템만 만들

어팔면됐던시대가아니다. 지금캐주얼

브랜드들은 자신에게 맞는 포지션을 찾

고움직여야한다”고말했다.

차별화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이를

전문화할 필요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라는의견이다.

이에 캐주얼 브랜드들은 브랜드별 중

장기 전략에 맞춰 ▲한국형 SPA 육성 ▲

라인익스텐션 강화 ▲신 시장 개척 ▲특

화 아이템 개발 ▲차별화ㆍ고급화 전략

등 보다 체계화된 계획과 전략을 강구해

나가고있다.

‘코데즈컴바인’, ‘테이트’, ‘폴햄’은

지속적인 라인익스텐션을 통한 메가화로

글로벌 SPA와 전면전에 나섰으며,

‘MLB’와‘게스’, ‘CKJ’, ‘버커루’는 브

랜딩 전략을 통한 브랜드 익스텐션을 확

대하고있다.

또한‘크리스. 크리스티’와‘마인드브

릿지’는 비즈니스 캐주얼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있으며, ‘어스앤뎀’과‘앤듀’, ‘잭

앤질’, ‘H&T’등은 감성 캐주얼로 볼륨

확대에주력하고있다.

‘TBJ’와‘잠뱅이’, ‘데니즌’등도청바

지를 주력으로 브랜딩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마켓의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기 위한

캐주얼 브랜드들의 본격적인 경쟁과 창

조적도전이시작된것이다.

오경천 기자 [email protected]

새로운전환기맞아무한경쟁돌입

국내캐주얼전문기업들이무한경쟁에돌입했다.

글로벌 SPA 브랜드들의 국내 공략 가속화, 대기업들의 캐주얼 시장 진출,

아웃도어브랜드들의10대층공략등막강세력들로의외풍속에자신들만의

경쟁차별화를확보하고이를더욱전문화하기위한노력에나선것이다.

한국형 SPA 육성, 라인익스텐션 강화, 신 시장 개척, 특화 아이템 강화, 차

별화ㆍ고급화 전략 등 브랜드마다 추구하는 방향성에 따라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해나가고있다.


코데즈컴바인의‘코데즈컴바인’은 한국형 SPA 전략을 구사하

며지속적으로라인을넓혀가고있다.

이번시즌런칭한하이커와키즈까지총9개라인이다.

연간스타일수도4천모델이상으로글로벌SPA 수준에버금간

다.(GAP은연간6천스타일정도를출시하고있다)

영업면적은 전국 198개 매장에서 7천여평을 확보하고 있으며,

올해는1만2천평까지확대할계획이다.

특히대형직영점확대에주력한다.

지난달까지 전국 가두상권에만 23개의

대형직영점을 구축했으며, 연말까지 30개

를목표로하고있다.

지난 18일에는 현대백화점 중동 유플렉

스1층에 130평규모의대형매장을오픈했다. 국내캐주얼브랜드

가 백화점 1층에 이 같은 규모의 매장을 오픈한 것은 이번이 처음

으로, ‘코데즈컴바인’은 대형유통에서도 대형매장을 여는데 주력

할계획이다. 에이션패션도‘폴햄’을비롯해‘엠폴햄’, ‘팀스폴햄’

까지라인을넓혀가며브랜드를대형화하는데주력하고있다.

올해는 전 브랜드로 구성된 200~300평 규모의 대형직영점을 5

개정도오픈할계획이다.

여기에브랜드패밀리화를위해키즈라인을지속적으로테스팅

하고있으며, 언더웨어런칭도계획하고있다.

이회사는또상품과디자인력강화를위해내달경신사동가로

수길에 R&D센터를 오픈한다. 캐주얼 시장에서도 아이템과 디자

인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상품에 대한 연구개발이

반드시필요하기때문이다.

지오다노의‘지오다노’와 더베이직

하우스의‘베이직하우스’는 티셔츠,

셔츠, 면바지등베이직한아이템을중심으로한대표적인볼륨브

랜드들이다.

유행 아이템을 좋은 소재를 사용해 합리적으로 제안하는 것이

이들의 주된 역할이다. 특히 한국인 체형에 맞는 패턴과 트렌드에

맞는디자인을반영해고객들의니즈를수용하고있다.

유통망 역시 백화점과 쇼핑몰, 대형마트, 가두상권 등 집객력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펼쳐져 있다. 이들은 글로벌 SPA 브랜드들

이대형화로인해유통망수에한계를갖고

있다는점에서고객의수요에따라탄력적

으로매장의위치와규모를결정하고있다.

100여 평이 넘는 대형매장뿐만 아니라 10

여평에불과한매장에서도브랜드아이덴

티티를충분히보여줄수있다는점이이들이가진강점이다.


‘유니클로’, ‘자라’, ‘H&M’등글로벌 브랜드들의 국내시장공략이 해를거듭할

수록 거세지고 있다. 이들은 탄탄한 자본과 글로벌 소싱력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가

격의아이템, 빠른상품공급을통해새로운소비문화를선도하고있다.

글로벌시대에빠르게변화하는소비자들의눈높이와소비패턴에맞춰가치

있는소비를제시하고있는것이다.

소비자들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 수동적으로 소비하던 시

대에서능동적이고적극적인소비를추구하는시대로바뀌고있다. 이

제는누가더빠르게소비자들의니즈에대응하느냐가관건이다.

소비자들이 맹목적으로 브랜드를 따랐던 과거에서 소비자들이 트

렌드를주도하는시대로바뀐것이다. 이런소비자들의변화에‘코데

즈컴바인’을 비롯해‘지오다노’, ‘베이직하우스’, ‘폴햄’등 국내 캐

주얼 브랜드들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다양한 스타일과 아이템

을통해폭넓은소비층을겨냥하며, 대형화전략에나선것이다.

‘코데즈컴바인’‘지오다노’‘베이직하우스’‘폴햄’

한국형SPA 전략파워행보

다양한스타일과아이템으로무장

소비자눈높이맞춰가치소비제시

브랜드

코데즈컴바인

코데즈컴바인포맨

코데즈컴바인베이직플러스

코데즈컴바인진

코데즈컴바인씨코드

코데즈컴바인하이커

코데즈컴바인키즈

코데즈컴바인이너웨어

코데즈컴바인액세서리

런칭년도

2002

2005

2007

2007

2009

2011

2011

2005

2010

복종

영캐주얼

남성캐주얼

캐주얼

진캐주얼

영캐릭터

아웃도어캐주얼

아동

언더웨어

잡화

연간스타일수

4천모델이상

유통수

198개

(면적7천평)

대형직영점및상위점포매출

총23개(3월기준)

명 동160평월7억원

이대점300평월5억원

청주점350평월5억원

◆코데즈컴바인라인확장현황

◇하이커◇하이커◇하이커◇하이커◇하이커◇하이커◇하이커◇하이커◇하이커◇하이커◇하이커◇하이커◇하이커◇하이커◇하이커◇하이커◇하이커◇하이커◇하이커◇하이커◇하이커◇하이커◇하이커◇하이커◇하이커◇하이커◇하이커◇하이커◇하이커◇하이커◇하이커◇하이커◇하이커◇하이커◇하이커◇하이커◇하이커◇하이커◇하이커◇하이커◇하이커◇하이커

◇베이직하우스◇베이직하우스◇베이직하우스◇베이직하우스◇베이직하우스◇베이직하우스◇베이직하우스◇베이직하우스◇베이직하우스◇베이직하우스◇베이직하우스◇베이직하우스◇베이직하우스◇베이직하우스◇베이직하우스◇베이직하우스◇베이직하우스◇베이직하우스◇베이직하우스◇베이직하우스◇베이직하우스◇베이직하우스◇베이직하우스◇베이직하우스◇베이직하우스◇베이직하우스◇베이직하우스◇베이직하우스◇베이직하우스◇베이직하우스◇베이직하우스◇베이직하우스◇베이직하우스◇베이직하우스◇베이직하우스◇베이직하우스◇베이직하우스◇베이직하우스◇베이직하우스◇베이직하우스◇베이직하우스◇베이직하우스

A6제906호 2011년 3월 28일월요일




주요 브랜드 라인 확장 현황

A8제906호 2011년 3월 28일월요일

브랜드 익스텐션(Brand Extension)이 캐주얼

업계에도중요한전략으로대두되고있다.

브랜드익스텐션은강력한브랜드파워를바

탕으로한라인 확장전략으로, 모브랜드의 가

치가뒷받침돼야성공가능하다.

특히 브랜드력만 뒷받침된다면 외형을 확장

하는데 있어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전략이

다.

그러나 중저가 중심의 캐주얼 시장에서는 그리 쉬운

일이아니다.

브랜딩에대한투자보다는판매경쟁이치열한시

장이기때문이다.

하지만 업계관계자들은 이제캐주얼 브랜드들도

브랜딩을강화하는데힘을쏟아야한다고말한다.

타 복종에 비해 수명이 짧은 캐주얼 브랜드들의

영속성을 위해서는 브랜딩에 대한 투자와 외형 확

대를위한라인확장전략이필수라는것이다.

캐주얼 시장에서 브랜드 익스텐션의 성공적인 사례로

는‘캘빈클라인진’이대표적이다.

‘캘빈클라인진’은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청

바지에 이어 언더웨어와 액세서리까지 성공적인 브랜드

확장을이뤄냈다.

물론미국에서성공한라인을직수입하는형태지만국

내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충분히 검토했고, 한국인의 테

이스트에맞는상품을전개했기에성공할수있었다.

액세서리 단독 브랜드화는 전 세계 최초로, 글로벌에

서도 한국시장을 벤치마킹하고 있을 정도

다.

‘캘빈클라인진’에 이어‘게스’역시 2007년 직진

출 이후 청바지에 이어 슈즈와 언더웨어를 차례로 런

칭하며브랜드력을확장해나가고있다.

슈즈는100% 직수입으로‘게스’컨셉에맞는개성강

한상품전개를통해마니아층들에게큰호응을얻고있

다.

언더웨어 역시 지속적인 매장 확대를 통해 볼륨을 키

워나가고있다.

여기에 오는 8월‘지바이게스(G by GUESS)’를 런칭,

중저가시장까지영역을확대할계획이다.

이처럼글로벌브랜드들의브랜드확장전략이성공적

으로 이어지자 국내 캐주얼 브랜드들도 최근 2~3년 사

이이에대한투자를강화하고있다.

에프앤에프의‘MLB’를비롯해엠케이트렌드의‘버커

루’, 이랜드의‘티니위니’, 리얼컴퍼니의‘애스크’등이

액세서리를비롯해언더웨어, 아동복까지브랜드를확대

하고있다.

‘MLB’는 야구라는 브랜드 DNA를

바탕으로 지난해 키즈 브랜드를 런

칭했다.

성인 라인과 동일한 컨셉의 모자

와 야구점퍼, 맨투맨 티셔츠 등을

선보이며 패밀리 룩을 강조한

것이다.

런칭 1년 만에 32개 매장에

서100억원이라는성공적

인성과를올렸다.

올해는 언더웨어까지 아

이템을확대한다.

국내 정통 데님 브랜드‘버커루’도 지난해 액세

서리브랜드를단독런칭했다.

‘버커루’만의 빈티지한 감각을 바탕으로 가방과

모자, 벨트를 비롯해 안경, 지갑, 속옷, 주얼리 등까

지다양한아이템을선보이고있다.

리얼컴퍼니의‘애스크’는 성인복의 컨셉을 바탕으로

지난 2009년 아동복을 새롭게 선보이며, 성공적인 브랜

드확장을이뤄냈다.

이랜드의‘티니위니’도지난해키즈브랜드를단독런

칭했다.

올해스타일과상품력을더욱강화하고유통망도확대

할계획이다.


브랜드력 갖추면 외형 확장효과적

‘캘빈클라인진’등多복종전략순항

회사명 브랜드명 복종 런칭년도2010년유통수 2011년유통목표 2011년

(단독매장) (단독매장) 매출목표중장기전략

와나코코리아

캘빈클라인진 진캐주얼 1999년 158 159 1500글로벌브랜드의인지도를바탕으로

캘빈클라인언더웨어 언더웨어 2002년 129 800 136국내패션시장에서정상브랜드로도약

캘빈클라인진액세서리 잡화 2006년 49 400 59

게스홀딩스코리아

게스진 진캐주얼 2007년 143 156 1624

게스슈즈 잡화 2008년 34 37 210 브랜드익스텐션을통한토털브랜드화및

게스언더웨어 언더웨어 2009년 43 65 150 고객만족, 인지도1위브랜드구현

지바이게스 캐주얼 2011년8월(예정) 신규 25 86

엠케이트렌드버커루진 진캐주얼 2004년 108 120

1400국내정통데님브랜드의오리지널리티를

버커루액세서리 잡화 2010년 7 10 강화한브랜드토털화실현

에프앤에프

MLB 캐주얼 1997년 102 105 1500MLB의확고한브랜드컨셉을

MLB키즈 아동복 2010년 32 47 200바탕으로한아이템확대전개

MLB언더웨어 언더웨어 2011년5월(예정) 신규 샵인샵 -

이랜드티니위니 캐주얼 1998년 105 120 1100 캐주얼, 남성, 여성, 아동, 잡화등

티니위니키즈 아동복 2010년 17(3) 30(10) 100 5개라인확장으로5천억원의메가브랜드도약

리얼컴퍼니애스크 캐주얼 2003년 126 126 960 브리티쉬감성을바탕으로

애스크주니어 아동복 2009년 80 86 430 프리미엄토털브랜드도약

브랜드익스텐션‘라인확장’식을줄모르네

◇‘캘빈클라인진’

◇‘버커루’

◇‘게스’

◇‘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

◇‘MLB’



어패럴뉴스_09.ps 2011.3.21 9:32 PM 페이지1 CTP-2

청바지로그들만의 리

청바지를생각하면떠오르는브랜드들이있다.

‘리바이스’, ‘캘빈클라인진’, ‘게스’, ‘버커루’.

그리고80년대부터청바지시장을이끌어온‘잠뱅이’,

‘뱅뱅’까지.

이들은청바지라는아이템을특화시켜진캐주얼이라

는하나의장르를만들었다.

데님(DENIM)이라는소재하나로자신들만의노하우를

살려전문분야를구축한것이다.

여기에‘TBJ’와‘FRJ’등은청바지를주력아이템으로이

지캐주얼시장을리드하고있다.

아이템에 대한 전문화가 더욱 요구되고 있는 지금 이들은 청

바지에대한노하우와브랜드파워로누구도범접할수없는그

들만의리그를펼치고있다.

일각에서는청바지시장이침체기에접어든것이아니냐는지적

도있지만오히려이들이한해동안판매하는청바지수량은매년

증가하고있으며, 매출도꾸준히상승하는것으로나타났다.

특히 일부브랜드는전체아이템가운데청바지가차지하는판

매비중이50%를넘는등브랜드매출에큰영향을미치고있다.

‘게스’는 2009년 22만1천장(재고를 제외한 당 시즌 제품 기

준)에서지난해14% 증가한25만1천장을판매했다.

2009년대비정상매장이크게늘지않았다는점에서동일점

포기준청바지판매량은크게증가한것으로분석

된다.

‘버커루’역시 2009년 17만1천장

에서 지난해에는 20만장을 판매

했다.

춘하시즌에는신세경을모

델로버블링워싱진을내세

우며공격적인마케팅을펼

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판

매량이50% 이상상승하기도했다.

‘잠뱅이’는 2009년 36만7천장에

서지난해41만7천장으로 14%나판

매량이급증했다.

춘하시즌의경우전년보다판매가

가 증가했는데도 불구 판매량이 30%

나상승했다.

월비통상의‘에비수’는 2009년

대비 청바지 전체 판매량은 감소

했지만 프리미엄 제품들의 판매

량이늘면서매출은오히려상승

하는효과를거뒀다.

A10제906호 2011년 3월 28일월요일

브랜드명 연도 아이템 상반기(1~6월) 하반기(7~12월) 계

복종 수량(백) 비중(%) 수량(백) 비중(%)수량(백)비중(%)

DENIM 1030 43 1179 49 2209 46

2009년 OUTER 122 5 296 12 418 9

INNER 1268 52 922 38 2190 45

합계 2420 100 2397 100 4817 100

복종 수량 비중 수량 비중 수량 비중

DENIM 1200 50 1313 46 2513 47

게게스스 2010년 OUTER 177 7 343 12 520 10

INNER 1041 43 1217 42 2258 43

합계 2418 100 2873 100 5291 100


DENIM 17 7 11 -3 14 2

신장률(%) OUTER 45 2 16 0 24 1

INNER -18 -9 32 4 3 -3

합계 0 20 10


DENIM 653 41 1054 68 1707 55

2009년 OUTER 254 16 196 13 450 47

INNER 669 42 293 19 962 31

합계 1576 100 1543 100 3119 100


DENIM 979 46 1016 61 1995 53

버버커커루루 2010년 OUTER 319 15 191 11 510 13

INNER 809 38 471 28 1280 34

합계 2107 100 1678 100 3785 100


DENIM 50 5 -4 -8 17 -2

신장률(%) OUTER 26 -1 -3 -1 13 -33

INNER 21 -4 61 9 33 3

합계 34 9 21

브랜드명 연도 아이템 상반기(1~6월) 하반기(7~12월) 계


DENIM 1538 58 2132 59 3670 59

2009년 OUTER 195 7 356 10 551 9

INNER 898 34 1133 31 2031 32

합계 2631 100 3621 100 6252 100


DENIM 1994 56 2179 52 4173 54

잠잠뱅뱅이이 2010년 OUTER 204 6 567 14 771 10

INNER 1394 39 1446 34 2840 36

합계 3592 100 4192 100 7784 100


DENIM 30 -3 2 -7 14 -5

신장률(%) OUTER 5 -2 59 4 40 1

INNER 55 5 28 3 40 4

합계 37 16 25


DENIM 931 30 908 24 1839 26

2009년 OUTER 184 6 1035 27 1219 17

INNER 2003 64 1905 50 3908 56

합계 3118 100 3848 100 6966 100


DENIM 884 28 726 23 1610 26

에에비비수수 2010년 OUTER 182 6 819 26 1001 16

INNER 2069 66 1627 51 3696 59

합계 3135 100 3172 100 6307 100


DENIM -5 -2 -20 -1 -12 -1

신장률(%) OUTER -1 0 -21 -1 -18 -2

INNER 3 2 -15 2 -5 3

합계 1 -18 -9

주요 진캐주얼 판매분석 (2009 vs 2010)

탄탄한브랜드파워로고성장구가

◇‘잠뱅이’

◇‘데니즌’

※ 재고 판매 제외, 시즌 상품 기준 (자료 : 각사)


매년두자리수고신장질주

잠뱅이(대표 안재영)의‘잠뱅이’가

중저가 청바지 시장에서 독보적인 활

약을펼치며재도약에나섰다.

2000년대 들어 중저가 시장이 급격

히 팽창되면서 한 때 위기를 맞는 듯

했으나 지난 2008년 흑자전환 이후

매년 20~30%의 고신장을 기록하며

재도약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잠뱅이’의 이 같은 부활은 20여년

간청바지하나에만집중해온기업의

깊은 장인정신과 노하우가 뒷받침됐

기에가능했다.

이 회사 김명일 이사는“청바지는

고객 충성도가 높은 장르 중 하나다.

고객들은 자신에게 맞는 청바지를 찾

고, 또 그 청바지만을 고집하는 성향

이 강하다. ‘잠뱅이’는 청바지에 대한

깊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상품력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하고 있

다”고말했다.

그는 청바지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

이 착용감이며 우수한 소재를 사용하

고, 지속적인 패턴 개발과 연구를 통

해 고객들을 만족시키는 것이 최우선

이라고강조한다.

‘잠뱅이’가 상품력 강화를 최대 전

략으로삼고있는이유다.

20여년을함께해온봉제공장과워

싱 공장들도‘잠뱅이’의 든든한 버팀

목이다. 생산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현실 속에 협력업체들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 환상의 호흡을 이뤄내고

있는것이다.

‘잠뱅이’는 올해 신규고객 확보에

주력한다. 특히 10대~20대 젊은 층들

에게‘잠뱅이’에 대한 브랜드 인식을

변화시키는데주력할계획이다.

이를 위해 홈페이지를 리뉴얼했으

며, 파워 블로거들을 통한 홍보에도

집중하고있다.

그는“청바지는 전통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국내 토종

데님 브랜드로써의 위치와 역할을 더

욱 키우고, 20여년 간 지켜온‘잠뱅

이’의 기업정신과 전통성을 계속해서

이어나갈계획”이라고강조했다.

“장인정신과상품력강화로

토종데님전통성이어가겠다”

잠뱅이 김명일이사

소비자밀착마케팅강화

리바이스트라우스코리아(대표 신동

배)의‘데니즌(dENiZEN)’이 중저가

청바지시장을공략한다.

신상운‘데니즌’사업본부장은

“‘데니즌’은 올해 미국과 브라질 등

아메리카 지역에 대대적으로 런칭했

다. 국내 역시 올해를 본격적인 런칭

의해로삼고공격적인영업과마케팅

을통해데님시장에서의위치를확고

히하겠다”고말했다.

청바지가 주력인 만큼 데님 브랜드

로써의브랜딩에집중하겠다는것.

‘리바이스’만의 품질과 명성을 바

탕으로 인지도를 빠르게 확보하고 글

로벌 브랜드로써의 이미지와 위상을

높일계획이다.

특히젊은층을겨냥해스포티한감

성의캐주얼룩을제안한다.

브랜드 메인 컬러인 블루와 옐로우,

오렌지 등을 중심으로‘데니즌’의 영

하고에너제틱함을전달한다.

소비자들과의 밀착 마케팅도 강화

한다. 이번 시즌에는 글로벌에서 함께

런칭한‘핏 아웃, 스타트 업(Fit out,

Start up)’캠페인을 통해 젊은 층들에

게‘데니즌’을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

를높일계획이다.

‘핏 아웃, 스타트 업’은‘이제 데니

즌과함께시작하자’라는의미로최근

에는전속모델박재범과함께데님팬

츠를입고시작하는듯한스토리의화

보 촬영도 진행했다. 이달부터는 박재

범과 함께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온ㆍ오프라인 마케팅과 함께

도네이션캠페인도준비중에있다.

또한 브랜드의 현지화를 위해 니트

나 헤비웨어 등 아우터 류 중 40%는

국내에서기획생산키로했다.

트렌드에 맞는 상품기획과 탄력적

인물량운용을통해기동성을확보하

겠다는전략이다.

신 본부장은“‘데니즌’은 글로벌이

라는브랜드가치와함께합리적인가

격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효율과 가치

를 동시에 제안하는 브랜드가 될 것”

이라며“중저가캐주얼시장에새로운

기대주로육성할계획”이라고말했다.

“효율과가치동시에만족

중저가진기대주로육성”

리바이스트라우스코리아‘데니즌’신상운사업본부장

A112011년 3월 28일월요일제906호

의 리그를펼치다

김상오 게스홀딩스코리아 상무는

“국내 진캐주얼 시장은 최근 5~6년

동안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데님의 가공능력과 핏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 그리고 공격

적인 마케팅이 장르의 활성화를 일

으켰다”고말했다.

진캐주얼 브랜드들의 성장에는 상의

류강화도뒷받침된다.

이들은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이너웨어, 아우터등상의류까지강화하면서

고객들의수요를확대시키고있다.

‘버커루’는지난해2009년대비아우터판매량

은13%, 이너웨어판매량은33% 증가했다.

아우터는 주력 아이템인 블루종 스타일의 강화

와함께간절기상품에대한충분한물량공급이

주효했으며, 이너웨어는 트렌드에 맞춘 상품

전략이적중했기때문이다.

‘게스’도 아우터 판매량은 25%, 이너

웨어판매량은3% 증가했다.

이너웨어는 여름 시즌 물량 부족으

로 다소 판매량이 줄었으나 하반기 맨투맨과

후드티셔츠, 스웨터의스타일강화를통해큰

폭으로판매량이증가했다.

‘잠뱅이’는아우터와이너웨어가각각

40%씩 증가했다. 전년보다 물량을 강화

하고 적재적소에 투입하면서 판매량이

크게상승했다는분석이다.

이와 같이 진캐주얼 브랜드들은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청바지라는 특화 아이템을

통해치열한캐주얼시장에서굳건하게영역

을유지하고있다.

올해 역시 더욱 공격적인 영업 전략을 통해

외형확대에주력할계획이다.

‘리바이스’와‘캘빈클라인진’, ‘게스’는글로

벌 브랜드들로써 브랜딩을 강화해 브랜드 가치

를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며, ‘버커루’는 국내

대표 토종 데님브랜드로써 자존심을 걸고 글로벌

브랜드들과의경쟁에서우위를점하겠다는목표다.

‘잠뱅이’와‘뱅뱅’역시청바지계의맏형으로써

신규고객확보와상품력강화에주력할방침이다.


아우터특화아이템개발매출견인

◇‘버커루’

◇‘에비수’◇‘에비수’◇‘에비수’◇‘에비수’◇‘에비수’◇‘에비수’◇‘에비수’◇‘에비수’◇‘에비수’◇‘에비수’◇‘에비수’◇‘에비수’◇‘에비수’◇‘에비수’◇‘에비수’◇‘에비수’◇‘에비수’◇‘에비수’◇‘에비수’◇‘에비수’◇‘에비수’◇‘에비수’◇‘에비수’◇‘에비수’◇‘에비수’◇‘에비수’◇‘에비수’◇‘에비수’◇‘에비수’◇‘에비수’◇‘에비수’◇‘에비수’◇‘에비수’◇‘에비수’◇‘에비수’◇‘에비수’◇‘에비수’◇‘에비수’◇‘에비수’◇‘에비수’◇‘에비수’◇‘에비수’






A14제906호 2011년 3월 28일월요일

점차 획일화되고 있는 캐주얼 시장에 디자인과 컨셉

등 차별화 전략을 내세운 브랜드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프’와‘홀하우스’, ‘써어스데이아일랜드’, ‘도크’,

‘잭앤질’등 이들은 소재와 컬러의 다양화, 독창적인 디

자인 등으로 차별화된 컨셉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

응을얻고있다.

빈티지컨셉·두터운마니아확보‘지프’와‘도크’는 빈티지를 컨셉으로 두터운 마니아

층을확보하고있다.

특히‘지프’는런칭2년만에캐주얼리딩대열에합류

하는등빠른성장세를나타내고있다. 앞선트렌드공략

과높은상품력이주효했다.

대중의눈높이에맞춘상품기획과고급스런상품력으

로소비자들에게충분한가치를제공하고있다는것.

런칭첫해58개매장에서280억원의매출을달성했으며,

지난해에는98개매장에서700억원의매출을돌파했다.

올해역시유통망확대와상품의다양화를통해캐주얼

정상자리를목표하고있다. 또한이회사에서이

번 시즌 런칭한‘홀하우스

(WHOLEHAUSS)’는 캐주얼 시

장에새로운모델을제시하고있

다.

‘홀하우스’는‘스머프’를비롯

해‘춥파춥스’, ‘폴프랭크’, ‘피터

래빗’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캐릭터들을모아각각의캐릭

터 컨셉에 맞는 상품들을 제안하고

있다.

의류를 비롯해 가방, 모자, 신발,

시계, 벨트, 지갑, 파우치 등 다양한

소품과 액세서리까지 하나의 편집샵

형태로꾸몄다.

올 춘하시즌 백화점과 대리점을 중

심으로40여개의유통망이확보됐다.

리얼컴퍼니의‘도크’도 빈티지를 컨

셉으로 캐주얼 시장에서 굳건하게 위치

를확보하고있다.

최근몇시즌물량공급의차질로성장세가주춤했지만

올해공격적인물량공급과유통망확대를통해재도약의

기회를마련할계획이다.

특히빈티지컨셉을더욱강조하고고급스러운이미지

구축을통해브랜딩을강화하는데주력할방침이다.

여기에‘앤디워홀 라인’을 통한 차별화 전략도 함께

내세운다.

미국팝아티스트앤디워홀(Andy Warhol)과의콜래보

레이션을 통해 선보이고 있는 이 라인은‘도크’만의 아

티스트적 고급스런 스타일로 마니아층들에게 꾸준한 인

기를얻고있다.

이회사관계자는“앤디워홀라인을통해젊은세대들

과 공감할 수 있는 컬쳐 마케팅을 강

화하고, 고급화 전략을 통해 폭 넓은

고객을흡수할계획”이라고말했다.

10년넘게캐주얼시장리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와‘잭앤

질’은 독특한 컨셉으로 젊은 층들

에게꾸준한사랑을받으며, 10년

넘게 캐주얼 시장에서 리드하고

있는브랜드들이다.

지엔코의‘써어스데이아일랜

드’는 내추럴하면서 자유로운

감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소

재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독특한 컨셉으로 두터운 마

니아층을거느리고있다.

매 시즌 소재와 디자인,

컬러의다양화를통해새로

움을 추구하는 등 상품에

대한끊임없는열정을쏟아내고있다.

특히 시즌마다 내놓은 주력 아이템들은 완판 수준의

판매율을 기록한다. 지난해‘써어스데이아일랜드’가 올

린성과는74개매장750억원의매출로, 올해는800억원

이상 목표하고 있다. 주력 아이템에 대한 디자인 강화와

공격적인 물량 확대를 통해 단위 매출을 늘려나가고 소

비자들과의 밀착 마케팅을 강화해 신규 고객 확보에 힘

쓸방침이다.

올해 10년차를 맞은 크리스패션의‘잭

앤질’도젊은층들에게꾸준한인기를얻

고있는브랜드다.

지난해 4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목

표치를초과달성하는등안정된성장세를

나타내고있다.

올해는유통다각화와마케

팅 강화를 통해 볼륨 브랜드

로의 도약을 위한 본격적

인행보에나선다.

특히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공격적인 마

케팅을 통해 인지

도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시즌

모델인 배우 유

아인을 통해 뉴욕 어

반 스트리트 캐주얼이라는

아이덴티티를 강조하는 한편,

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을

구축블로그, 트위터, 페이스

북 등과 연동을 통해‘잭앤

질’과 유아인 유저가 실시간

으로대화할수있는통합컨텐

츠도개발한다.

‘잭앤질’은 이 같은 상승세

를 바탕으로 올해 60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

다.


지프·홀하우스·써어스데이아일랜드·도크·잭앤질

디자인-컨셉차별화로고객사로잡는다

한발앞선트렌드공략·고급화강조

젊은세대들과공감되는문화마케팅

◇도크◇도크◇도크◇도크◇도크◇도크◇도크◇도크◇도크◇도크◇도크◇도크◇도크◇도크◇도크◇도크◇도크◇도크◇도크◇도크◇도크◇도크◇도크◇도크◇도크◇도크◇도크◇도크◇도크◇도크◇도크◇도크◇도크◇도크◇도크◇도크◇도크◇도크◇도크◇도크◇도크◇도크 ◇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




A16제906호 2011년 3월 28일월요일

이지캐주얼과 볼륨캐주얼은 글로벌

SPA 브랜드들의 국내 진출 확대와 환율

인상, 판매율 하락 등 3중고를 겪으며 그

어느때보다힘든시기를보내고있다.

지난해부터는 주요 생산기지인 중국 내

인건비상승과북한의평양생산이중단되

면서생산대란현상까지발생하고있다.

올 들어서는 아웃도어와 스포츠 브랜드

들이캐주얼의근간인10대공략을강화하

면서어느해보다치열한경쟁이예상되고

있다.

리트머스 백영재 부장은“올 한해는 가

장기본적인문제인유통망과생산이걸림

돌로작용하고있어수익률을높이기위한

방안 마련이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

다”고말했다.

재도약위해공격영업

볼륨캐주얼은 올해 유통망 확대와 제품

력강화를통해재도약에나선다.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반 런칭한

이들 볼륨캐주얼은 스타마케팅과 TV CF,

차별화된 CM송 등을 통해 캐주얼 시장의

강자로군림했지만이지및감성캐주얼등

의등장으로시장지배력이약해지면서브

랜드중단, 전개업체변경등최악의상황

을맞기도했다.

가장 큰 이유는 브랜드 노후화로 신규

고객창출에실패했기때문으로풀이된다.

과거에는 연간 수백억원의 이익을 창

출할 정도로 캐주얼 시장에서 큰 축을 담

당했지만 2000년대 들어서면서 변화된

트렌드에 적응하지 못하고 핵심 상권에

서 중소형 상권으로 밀려나기 시작했다.

결국 유엔드림에서 전개하던‘티피코

시’는중단됐으며, ‘옴파로스’와‘카스피’

는전개사가변경됐다.

위기뒤에기회가오듯살아남은볼륨캐

주얼브랜드들은최근명예회복에나섰다.

리뉴얼과유통망확대등을통해수익률

을 높이는 등 옛 영광을 재현하기 위한 노

력을펼치고있다.

특히 가두점 중심에서 대형마트와 쇼핑

몰, 아울렛 등의 유통 다각화를 통해

150~200개 정도의 매장을 운영하며 새로

운유통환경에적응하고있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뱅뱅어패럴의‘뱅

뱅’은지난해창사이래최대치인2천억원

의매출을달성했다.

올해는 10% 가량 신장한 2천2백억원의

매출을목표로공격적인영업을펼친다.

가두점은 210개 매장을 유지하면서 점

당효율화에초점을맞추고홈쇼핑공략을

강화할계획이다.

가수 씨엔블루, 탤런트 서효림과 모델

계약을맺고인지도확산에도나선다.

지난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지에스지엠

의‘체이스컬트’는올해유통망과라인확

대를통해시장지배력을강화한다.

현재 240여개(복합 매장 포함) 매장을

올해최대300여개까지늘릴 방침이다.

복합점보다는단독점오픈에힘쓰는한

편핵심아울렛과가두점을적극공략키로

했다.

오는 5월에는‘체이스컬트 플러스’라는

아동라인을매장에선보인다.

‘체이스컬트 플러스’는 40개 주요 매장

에 샵인샵으로 전개, 패밀리 브랜드 이미

지를높이게된다.

신성통상의‘유니온베이’는 올해 매장

수를50개늘린180개로가져간다.

슈퍼스타K 출신의 가수 서인국과 톱스

타로떠오른아이유를모델로기용해스타

마케팅도강화하고있다.

젊은 층 고객을 위한 트렌디한 상품을

강화해신규고객확보에도주력한다.

올해매출목표는500억원이다.

인디에프의‘메이폴’은 지난해 제품 리

뉴얼 및 매장 효율화 작업을 마치고 올해

본격적인유통망확대에나선다.

이브랜드는하이틴을겨냥한새로운캐

주얼로의전환작업을마치고현재40여개

매장을운영하고있다.

올해 매장 수를 80여개로 늘릴 계획이

다.

스타마케팅도강화해메인모델인가수

샤이니를활용해젊은층에게인지도를확

산시킨다는전략이다.

한편‘인터크루’를 주력으로 전개하던

더신화는에스지세계물산의‘옴파로스’와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의‘제이폴락’

이 인수, 단숨에 볼륨캐주얼 리딩 업체로

발돋움했다.

이회사는‘옴파로스’의볼륨화와‘인터

크루’, ‘제이폴락’의 변신을 시도하면서

행텐코리아(대표 쉬브쿠마 라마나탄)

가 전개하는 캐주얼‘행텐’이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올해 1천억 매출에 도전장

을내민다.

‘행텐’은지난해900억원의매출을달

성한 가운데 올해 10%가량 신장한 1천

억매출을목표로정했다.

이로인해유통및마케팅에집중투자

하는한편홍보활동강화에주력한다.

유통망은 현재 143개에서 155개로 확

대할계획이다.

특히 제품력 강화에 주안점을 두면서

타 캐주얼 브랜드들이 시도 하지 않았던

아웃도어 라인을 신설 여름 시즌부터 선

보일계획이다.

‘행텐’의 아웃도어 라인은 대리점 활

성화를 위한 전략으로 매장내 샵인샵으

로 구성하면서 별도 라벨을 사용하게

된다.

합리적인 가격대를 지향하면서 레저

및 여행에 착용이 가능한 상품군부터 기

능성제품군까지가져간다.

이 제품군은 여름 시즌부터 선보이면

서향후추동시즌볼륨화를계획하고있

다.

한편‘행텐’은 올해 마케팅을 강화하

는해로정했다.

한류스타로급부상한김현중을1년간

모델로 선정한 가운데 스타마케팅 및

PPL을강화할계획이다.

특히 공중파 3개 방속사의 대표 버

라이어티 프로그램 및 케이블 제작 지

원을 통한 주력 상품의 PPL을 실시한

다.

또 3년 째 진행중인 환경 캠페인을 체

계화 기키면서‘바리스타 김현중과 함

께하는 환경 카페’, ‘김현중과 함께하는

화분 나누기’등의 캠페인 활동도 강화

한다,

코마케팅 및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한

온라인마케팅도실시한다,

특히 신차 출시시 진행되는 TV CF 광

고에‘행텐’로고를노출하는방안등자

동차 업계와의 코 마케팅을 실시하는 한

편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스타

모델을 활용한 어플 다운로드 이벤트도

진행한다.

여기에소셜네트워크, 소셜커머스사

이트를 활용해 트위터 페이스 북에 캠페

인 및 스타 화보 업데이트 등의 다양한

활동을계획하고있다.

■볼륨/이지캐주얼마켓동향

혹독한시련딛고옛영광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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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텐’올1천억매출시대연다여름아웃도어출시·김현중모델기용마케팅강화


2011년 3월 28일월요일제906호

A17

이지 및 볼륨 캐주얼 브랜드들의 순수

가두매장이점점사라지고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높은 수수료와

가두 상권이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겪음

에 따라 상대적으로 적은 수수료에 인구

밀집도가 높은 아울렛과 쇼핑몰 매장을

오픈하는사례가늘고있는것.

특히몰중에순수아울렛매장이크게

늘어나고 있는데 이로 인해 브랜드 유통

비중 중 가두매장 비중이 축소되고 아울

렛으로의 매장 비중이 대폭 상승하고 있

다.

캐주얼업계는최근검증된몰뿐아니

라 교통의 요지 및 인구 이동이 많은 지

역에 새롭게 오픈하는 아울렛 입점을 대

폭늘리고있다.

순수 가두점 매출이 하락세를 겪으면

서 아울렛을 새로운 유통 대안으로 선택

하고있기때문이다.

또롯데현대신세계등백화점의아울

렛출점이늘어나고있는것도이유로분

석되고있다.

업체관계자는“과거에는백화점, 할인

점 등 대형 유통과 가두점, 몰 비중이

40:50:10선으로 운영됐으나 최근에는

40:30:30로 순수 가두 매장이 점점 줄어

드는추세”라고말했다.

A 브랜드는 최근 가두 매장을 다수 줄

이는대신아울렛매장을10개이상오픈

하는 방안으로유통계획을수립했다.

에이션패션의‘폴햄’도지난해말까지

전체 대리점 중 순수 가두점이 차지하는

비중이 50%도 채 안되는 상황에 이르고

있다.

뱅뱅어패럴의‘뱅뱅’은하반기부터유

통망 확대를 위해 상대적으로 오픈이 어

려운 가두상권 보다는 입점 문의가 많은

몰상권의오픈도고려하고있다.

이밖에도 대부분의 브랜들의 순수 가

두점 비중이 전체의 50% 미만으로 예년

에비해가두점비중이대폭줄어들고있

다. 이같은 상황은 캐주얼 업계에 가두

매출의 하락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기때문으로풀이된다.

특히 스포츠 아웃도어 등 성장률이 높

은브랜드들이가두매장의첫번째타겟

으로 캐주얼 대형 매장을 선택하면서 이

동이잦은것도이유로분석된다.

브랜드 업체 관계자는“자사에서 직접

10년간 운영해 오던 대형 직영점의 경우

도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에게 빼앗길

만큼최근에는매장을여는것보다지키

는것이더욱어려운것이현실인상황까

지발생하고있어캐주얼업계에순수가

두점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

한시점”라고말했다.

시장지배력을높일방침이다.

‘변화와혁신’성장엔진장착

리딩브랜드들이많이포진해있는이지

캐주얼은 2000년대후반들어서면서고전

하고있다.

매장 내 물량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대리점들의원성이높았으며, 정상판매율

하락으로인한수익률하락현상도심화됐

다.

이에따라매년5~6개이상런칭되던신

규 브랜드는 최근 몇 년간 1~2개 정도로

크게줄었다.

‘폴햄’과‘애스크’, ‘티니위니’등을 제

외하고는 2000년대 들어 런칭된 신규 브

랜드 중 리딩 브랜드로 성장한 예가 거의

없기때문이다.

기존 브랜드들도 성장률이 둔화되면서

과거 2천억원 이상 브랜드를 다수 보유했

던 이지캐주얼 군은 다소 정체되는 양상

을맞고있다.

그러나과거에비해영향력이많이떨어

졌다고 해도 이지캐주얼은 여전히 캐주얼

시장을주도하고있다.

지난해부터 경기가 살아나면서 올해는

10~20% 가량의높은매출신장률을책정

해놓고있다.

최근이지캐주얼시장의가장큰이슈는

‘지오다노’의부활이다.

90년대 캐주얼 시장의 독보적인 존재였

던‘지오다노’는 2000년대 중반부터 고전

하면서 1천억원대 초중반까지 매출이 떨

어지는굴욕을맛봤다.

하지만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난해에는

‘지오다노’와‘BSX’로 2천억원의 매출을

돌파했다.

‘지오다노’와‘BSX’는 올해 매장 수를

크게 늘리지 않고, 안정적인 운영에 주안

점을두고있다.

190개 매장을 200여개 정도로 소폭 늘

리고, 점포당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매출목표는역대최고인 2500억원으로

잡았다.

엠케이트렌드의‘TBJ’도 10년 이상 리

딩 브랜드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TBJ’는올해 155개 매장, 1400억원 달성

이목표다.

무리한 매장 확대보다는 수익률 개선에

초점을두고, 가두점을중심으로유통망을

늘릴계획이다.

이랜드‘티니위니’의 약진도 두드러진

다. ‘티니위니’는지난해하반기부터매장

당 평균 1억원대를 기록하며 단숨에 이지

캐주얼리딩브랜드대열에합류했다.

올해핵심전략은메가화다.

10개 이상의 메가샵을 확보해 50개 대

리점 중 절반 이상을 메가샵으로 전환,

1100억원의매출을올린다는계획이다.

에이션패션의‘폴햄’은 175개 매장,

1500억원의매출을목표로공격적인영업

을펼친다.

충분한물량공급을통해효율성을높이

고, 나들목등특수상권개발에주력할방

침이다.

더휴컴퍼니는‘유지아이지’, ‘크럭스’,

‘어스앤뎀’과 자회사 넥스트에프엘의‘디

펄스’등 4개 브랜드 모두 유통망 확대와

효율화를 통해 15~25%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

행텐코리아의‘행텐’도 올해 단일 브랜

드첫1천억매출에도전장을내민다.

대리점확대와함께활성화전략으로여

름시즌부터아웃도어라인을출시해차별

화를꾀한다.

아웃도어 라인은 매장에 샵인샵으로 구

성해추동시즌부터볼륨화에나선다.

지난해 6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에스

제이피플의‘리트머스’는올해750억원의

매출을목표로하고있다.

제품력이 안정됨에 따라 대리점과 백화

점 매장을 확대해 리딩 브랜드 대열에 합

류한다는각오다.

유나이티드쓰리의‘에프알제이’도

M&A 이후 안정적인 궤도에 진입해 지난

해500억원의매출을달성했다.

올해 역시 지나친 볼륨화 보다는 내실

다지기에나서100개매장에서550억원의

매출목표로정했다.

핸어스의‘에드윈’은 최근 신장률이 높

게나타나고있는브랜드중하나다.

지난해 420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목표

치를 초과 달성한데 이어 올해는 600억원

을목표로하고있다.

이아람 기자 [email protected]

순수가두점줄이고아울렛行스포츠아웃도어에잠식…활성화특단조치절실

■볼륨/이지캐주얼마켓동향

브랜드리뉴얼로젊은층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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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디한감도높은스타일제안

글로벌눈높이맞춰빠르게변신

패션에대한국내소비자들의수준과눈높이는글로벌화에발맞

춰빠르게변화하고있다.

인터넷의발달과잦은해외경험으로젊은층들의패션수준은이

제세계를향하고있다.

‘잇걸’(남다른패션감각으로이목을집중시키는여성), ‘초식남’

(초식동물처럼 온순한 남자) 등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지금의 젊은

층들은자신의이미지와스타일을가꾸는것을중요시하고있다.

또한이들은보다합리적이고실용적인소비를지향하며새로운

소비문화를형성해가고있다.

‘마인드브릿지’, ‘크리스. 크리스티’, ‘어스앤뎀’, ‘엠폴햄’, ‘테

이트’, ‘H&T’, ‘흄’, ‘애드호크’‘잭앤질’등스타일리쉬캐

주얼브랜드들역시변화하는소비자들의트렌드에맞춰새

로운수요개척에나서고있다.

보다 트렌디하고 감도 높은 스타일을 제안하며 고객

층확대에나서고있는것이다.

더베이직하우스의‘마인드브릿지’와 세정과미래

의‘크리스. 크리스티’는20대초반의젊은층들을비

롯해 20대 후반에서 30대 초중반까지의 직장인들을

위한비즈니스캐주얼을제안하고있다.

과거 남성과 여성들은 비즈니스 룩을 위해 남성

복, 여성복 매장을 찾아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강했

지만 이들은 이에 대한 수요를 개척하고 확보해 캐

주얼시장을확대하겠다는전략이다.

특히 코트ㆍ재킷ㆍ면바지ㆍ셔츠 등을 중심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의 품질 높은 아이템을 선보이며 매

출력이크게상승하고있다.

올해는유통망확대를통해브랜드를더욱볼륨화하

겠다는전략이다.

‘어스앤뎀’, ‘엠폴햄’, ‘테이트’, ‘H&T’, ‘흄’, ‘애드

호크’는 브랜드마다 추

구하는색깔에맞춰스

타일리쉬한 캐주얼을

제안하고있다.

더휴컴퍼니의‘어

스앤뎀’은 심플하고 모던함을 컨셉으로 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타일을제안할계획이다.

재킷과 셔츠, 팬츠 등 단품 아이템을 중심으로 소재의 다양화와

핏강화를통해더욱스타일리쉬한스타일을선보인다.

빠른 트렌드 분석을 통한 기획력으로 판매 적중률도 높일 계획

이다.

에이션패션의‘엠폴햄’은 EMP(엠프), EMB(베이직), EMT(아웃

도어), EMO(여성) 등 라인 세분화를 통해 효율적인 매장 운

영을계획하고있다.

매장특성에맞는스타일배분을통해체계적인물량관

리와함께매장을심플하게운영하겠다는것.

올해는 베이직과 여성 라인을 더욱 강화해 스타일리

쉬캐주얼로의방향성을확고히할방침이다.

인디에프의‘테이트’는재도약에나선다. 지난 2009

년까지거침없는성장세를그려왔

던‘테이트’는 지난해 주춤했던

성장세를 뒤로하고 상품력 강

화와 라인별 재정비를 통

해 스타일리쉬 캐주얼

강자로 재도약하겠다

는계획이다.

동광인터내셔날의‘애

드호크’는남성옴므라인

을강화하고캐주얼과포멀

라인을 믹스매치하는 새로

운 시도를 통해 남성 캐릭터

캐주얼고객을확대하고있다.

올해역시남성을중심으로

고객층을 다양화 하는데 주

력한다.

이밖에 와이케이038의

‘흄’은남성과여성라인강

화와 함께 볼륨화에 주력할

계획이며, 행텐코리아의

‘H&T’는 손담비를 모델로

브랜드 인지도와 가치를 높

이고, 스타일리쉬아이템강

화를 통해 브랜드 아이덴

티티를 더욱 확고히 한

다는전략이다.

오경천 기자

[email protected]

스타일리쉬캐주얼신수요찾아GO~

◇‘앤듀’

◇‘에이치앤티’

◇‘크리스.크리스티’

◇‘어스앤뎀’

A18제906호 2011년 3월 28일월요일


A192011년 3월 28일월요일제906호

캐주얼 브랜드들이 트래디셔널(Traditional) 강화를 중요한 전략

으로내세우고있다.

최근 글로벌 SPA 브랜드들의 시장 장악과 더불어 소비의 양극

화 추세가 높아짐에 따라 브랜드의 명확한 아이덴티티와 컨셉 유

지가필요하다고판단되기때문이다.

명확한정체성·컨셉필요특히트래디셔널캐주얼은연령대를다양하게소화할수있다는

점에서경기가악화되더라도매출외형에큰영향을주지않을것

으로예측되고있어이에대한관심이더욱확대되고있다.

패션시장에서는 일반적으로‘폴로’, ‘빈폴’, ‘라코스테’, ‘헤지

스’, ‘타미힐피거’등을 트래디셔널

캐주얼이라부른다.

이들은 영국과 미국의 전통적인

의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캐주

얼하게풀어내고있다.

면재킷, 면바지, 피케티셔츠등기

본 아이템을 중심으로 하며, 10대부터 40~50대의 중장년층까지

폭넓은고객을가지고있다. 매장인테리어역시고급스러운원자

재를사용해브랜드의가치를더욱높이고있다.

시장 규모도 매년 10~20%씩 크게 상승하고 있으며, 지난해 리

딩5개브랜드들의매출합계는6천억원에육박한다.

이 같이 트래디셔널 캐주얼은 패션시장의 강자로 부상하고 있

다. 하지만캐주얼의실수요층인10~20대들에게는부담스러운(?)

브랜드들이다.

티셔츠하나에10만원이넘고재킷은20~30만원대에이른다.

때문에부모님에게의존하고있는젊은층들에게는접근이쉽지

않다.

이 부분을 캐치하고 공략한 브랜드들이 바로‘NII’와‘노튼’,

‘폴햄’, ‘티니위니’등이다.

여기에‘크럭스’가지난해트래디셔널캐주얼로리뉴얼해이시

장에합류했다.

TD풍중저가제품인기이들은‘폴로’나‘빈폴’등의트래디셔널캐주얼을입고싶지만

가격이 부담스러워 못 입는 10~20대의 젊은 층들을 위해 트래디

셔널느낌을감각있게살린중저가브랜드를제안한다.

피케티셔츠와면바지, 셔츠, 재킷등을주력아이템으로젊은층

들의취향에맞는핏과디자인, 컬러를선보이고있다.

특히 대량 생산을 통해 가격대비 우수한 상품을 공급하는 것이

이들이지닌강점이다.

인테리어역시브랜드가치를더욱높이기위해고가브랜드들못

지않게꾸몄다.

세정과미래의‘NII’는 아메리칸 트래디셔널의

정통성을 토대로 동부 아이비리그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지난 추동 시즌 신선하고 젊은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BI와 심볼을 교체하는 등 대대적인 리뉴얼도 단행했고, 올해

는고급화전략을통해브랜드의밸류를높이는데주력할계획

이다.

이번시즌주력아이템들인캠퍼스라인, 럭비라인등피케티셔

츠는국내생산을통해상품의품질을높였다.

에이션패션의‘폴햄’은 고급스러운 트래디셔널룩과 신세대 라

이프스타일의 스포티브한 감성을

접목시킨 트래디셔널 스포츠 캐주

얼을지향하고있다. 주력아이템인

피케티셔츠는 캐주얼 시장에서 가

장높은판매량을자랑한다.

지난해50만장을기획해80% 이

상의판매율을보였다. 이번시즌역시더욱다양한디자인과스타

일의제품들을출시할계획이다.

브랜드가치높여야롱런더휴컴퍼니의‘크럭스’도 지난해 트래디셔널 캐주얼로 방향성

을재정립했다.

이에 따라 BI와 컨셉 등을 모두 수정하고 트래디셔널 감성을 표

현한 새로운 로고까지 개발했다. 대표모티브들인사자와왕관, 남

십자성등의요소들도트래디셔널감성에맞게재해석해다양한엠

블렘으로선보였다. 또영국을대표하는이미지의‘브리티시불독’

을모티브로캐릭터를개발해보다영하고신선한감도의트래디

셔널룩을제안하고있다.

다른미래의‘노튼’역시 트래디셔널이 지니는 클래식하고

럭셔리한감각을젊은감성에맞춰소프트트래디셔널캐주

얼로선보이고있다. 치열한캐주얼시장에서입지가많이

위축됐지만 올해 공격적인 브랜딩을 통해 재도약의 기

반을마련한다는계획이다.

김희원 에이션패션 이사는“트래디셔널 캐주얼

에대한수요는점점커질것”이라며“브랜드가

추구하는 정통성과 방향성을 확고히 해서

두터운 고객층을 확보하고, 상품력과 디

자인, 아이템에대한개발을통해브

랜드가치를더욱높여야한다”

고말했다.

합리적인가격대앞세워 1020 공략

피케티셔츠₩면바지₩셔츠₩재킷주력

중저가TD캐주얼시장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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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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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I

◇노튼

◇폴햄

◇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티니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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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 업체들의 중국 사업이 다시 활기를 띄면서 성

공여부에관심이모아지고있다.

이랜드, 더베이직하우스를비롯해더휴컴퍼니, 엠케이

트렌드, 코데즈컴바인, 연승어패럴 등 캐주얼 전문 기업

들은올해를기점으로중국사업을확대하고있다.

기 진출해 있는 업체들은 유통망을 확대해 볼륨화에

나서고 있으며, 신규 업체들은 그동안의 시장 조사를 바

탕으로 중국 진출을 신 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방침

이다.

일부업체는라이선스나매입형태에서탈피해직진출

을통한중국시장공략에주력하고있다.

이같은캐주얼업체의중국시장공략강화는중국경

제의 고 성장이 이루어지면서 시장의 질적 향상이 뒷받

침되었다고판단했기때문이다.

업체 관계자는“글로벌 경기가 살아남에 따라 제조에

기반을 둔 중국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고, 최근

들어 제조 뿐 아니라 유통과 서비스업 등 3차 산업이 발

전하면서 질적 성장이 이루어짐에 따라 국내 캐주얼 업

체들의진출이활발하게이루어지고있다”고말했다.

현재 중국에 진출한 국내 캐주얼 업체는 잘 알려지지

않은업체를포함하면30~40 여개로추정되고있다.

그 중 이랜드와 더베이직하우스를 중심으로 10여개

업체가활발한영업을펼치고있다.

이랜드는지난해까지중국 130개도시에 17개브랜드

가3300개매장을운영하고있다.

2004년불과735억원이던매출은지난해약1조2천억

원을기록하기도했다.

이중 캐주얼‘티니위니’는 중국 진출 3년 만에 3천억

원의매출을올렸다.

‘티니위니’는 500개 넘는 매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현지화 작업을 통해 캐주얼 리딩 브랜드로 자리를 굳건

히지킨다는전략이다.

더베이직하우스는 지난 2004년 중국 진출 이후 현재

500개가넘는매장을보유하고있다.

‘베이직하우스’, ‘마인드브릿지’남, 여성과‘아임데

이비드’에이어최근키즈를런칭해활발한영업을펼치

고있다.

주력 브랜드인‘베이직하우스’와‘마인드브릿지’는

각각396개와195개매장을운영하고있다.

‘베이직하우스’는 매장 수를 올해 492여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마인드브릿지’도 매장을 225여개로 늘려 지난해에

비해30~40% 신장한다는방침을수립하고공격적인영

업방침을수립해놓고있다.

‘글로벌 패션 리딩 브랜드 프로젝트’사업의 대상 업

체로 선정된 엠케이트렌드와 코데즈컴바인, 더휴컴퍼니

등도중국사업을강화하고있다.

더휴컴퍼니는‘유지아이지’와‘크럭스’를 통해 중국

사업을강화한다.

지난해‘유지아이지’로 중국 내에서만 1억7천만위안

의 매출을 달성해 이랜드, 베이직하우스 이후 오랫동안

성공사례가 없었던 중국 시장 공략에 성공한 이 회사는

올해를중국내볼륨화의원년으로삼을방침이다.

매출은전년대비77% 신장한3억위안으로잡았다.

지난해 상해 신세계백화점에 첫 매장을 오픈한‘크럭

스’도유통망을확대하는데힘쓰고있다.

엠케이트렌드는‘버커루’와‘앤듀’로 중국 진출을 확

대한다.

이회사는지난2009년하반기‘버커루’와‘앤듀’의1

호점을오픈, 중국공략을시작했다.

최근에는 심천과 온주에 각각‘버커루’3~4호점을 오

픈하기도했다.

코데즈컴바인의‘코데즈컴바인’은국내에서의성공에

힘입어중국사업을확대한다.

이회사는‘마루’, ‘노튼’등으로해외진출에나서왔

으나‘코데즈컴바인’을주력으로가져가면서현재 30여

개매장을50여개로늘릴방침이다.

에이션패션의‘폴햄’은내년이후진출을추진하고있

으며, 와이케이038의‘흄’도 중국 내 매출이 안정세를

보이면서매장을확대, 매장수를현재30여개에서 50개

까지늘리기로했다.

행텐코리아는캐주얼‘H&T’로중국시장을공략한다.

최근‘H&T’중국사업에대한지분인수가논의중에

있으며 마무리 되면 하반기 본격적인 사업에 나설 예정

이다.

‘H&T’를 5년 내 2천억대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중

장기전략을마련, 런칭과동시에중국시장내에볼륨화

를추진키로했다.

이밖에 지에스지엠은 지난 2000년부터 중국과 베트

남, 뉴질랜드 등으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지엔코의

‘써어스데이아일랜드’도 2004년 진출 이후 현재 35개

매장을보유하고있다.

이처럼 많은 국내 캐주얼 브랜드들이 중국 진출을 시

도하고 있으나 아직 성공을 거둔 경우는 극소수에 불과

하다.

하지만 최근에는 국내 캐주얼 시장의 내적 요인이 해

외시장에눈을돌리는가장큰역할로작용하면서과거

와는다른양상을보일것으로전망된다.

글로벌 SPA 브랜드들의 진출로 국내 시장에서 점차

설자리를 잃어가게 됨에 따라 이를 타개하기 위한 방안

으로해외시장에눈을돌리고있기때문이다.

국내에서는더이상볼륨화가어려울것으로예상되는

브랜드들이 해외 시장을 신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

한발판으로삼으면서과거‘일단진출하고보자’식에서

탈피해철저한준비를하고있는것이다.

행텐코리아 정용하 상무는“과거에도 캐주얼 업체들

의 중국 진출이 활발했으나 성공보다는 실패 사례가 많

았다”며“최근에는 중국 내 인프라와 시장 공략을 위한

사전준비및대규모투자등이맞물려성공가능성이높

아지고있다”고말했다.

이아람 기자 [email protected]

13억중국시장을잡아라

新성장동력찾아직진출러시



















































































캐주얼주요브랜드해외진출현황

업체명 브랜드명 진출형태 진출시기 진출국가 매장수

더베이직하우스마인드브릿지 직진출 2005년 중국외11개국 195

베이직하우스 직진출 2004년 중국 396

더휴컴퍼니 유지아이지 직진출 2007년 중국 110

에이션패션 폴햄 - 2012년(예정) 중국 -

엠케이트렌드버커루 직진출 2008년 중국,홍콩 4

앤듀 직진출 2009년 중국 4

연승어패럴 클라이드.엔 - 2012년(예정) 중국 -

코데즈컴바인 코데즈컴바인 직진출 2007년 중국,마카오 30

와이케이038 흄 직진출 2006년 중국 70

이랜드쏘베이직 직진출 2007년 중국 20

티니위니 직진출 2004년 중국 530

잭앤질 잭앤질 라이선스 2010년 중국 2

지에스지엠라이츠21 수출 2000년 중국,베트남등 -

체이스컬트 수출 2000년 중국,베트남등 -

지엔코 써어스데이아일랜드 직진출 2004년 중국 35

행텐코리아 에이치앤티 직진출 2011년(예정) 중국 -




















































































































































































































































































































































































































































































































































































































































































































































































행텐코리아 에이치앤티 직진출 2011년(예정) 중국 -◇‘유지아이지’◇‘유지아이지’◇‘유지아이지’◇‘유지아이지’◇‘유지아이지’◇‘유지아이지’◇‘유지아이지’◇‘유지아이지’◇‘유지아이지’◇‘유지아이지’◇‘유지아이지’◇‘유지아이지’◇‘유지아이지’◇‘유지아이지’◇‘유지아이지’◇‘유지아이지’◇‘유지아이지’◇‘유지아이지’◇‘유지아이지’◇‘유지아이지’◇‘유지아이지’◇‘유지아이지’◇‘유지아이지’◇‘유지아이지’◇‘유지아이지’◇‘유지아이지’◇‘유지아이지’◇‘유지아이지’◇‘유지아이지’◇‘유지아이지’◇‘유지아이지’◇‘유지아이지’◇‘유지아이지’◇‘유지아이지’◇‘유지아이지’◇‘유지아이지’◇‘유지아이지’◇‘유지아이지’◇‘유지아이지’◇‘유지아이지’◇‘유지아이지’◇‘유지아이지’

A20제906호 2011년 3월 28일월요일


위기의캐주얼시장, 이렇게극복하라 전문가에게듣는다

세정과미래 이응삼상무

일본 캐주얼 시장의 대부분은‘유

니클로’가차지하고있다.

강력한 소싱파워로 일본 캐주얼

시장을잠식하고있는것이다.

또한‘자라’와‘H&M’등도 공격

적으로사세를넓혀가고있다.

이러한 글로벌 브랜드들의 세력

앞에 소싱력 없는 소규모 브랜드들

은점차도태되고있다.

우리나라도비슷한상황으로흘러

가고있다.

글로벌 SPA 브랜드들의 공략 속

에 대기업을 중심으로 자본력이 탄

탄한 기업들만이 남아 시장을 리드

하고있다.

특히 글로벌 SPA 브랜드들의 사

세가더욱확장되고있다.

그들은스마트한소비자들에게뒤

처지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트렌드

를 연구하고 발 빠르게 상품을 유통

시키고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신상품들이 매

장에쏟아내고있다.

하지만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쓰

고 연구해야 하는 패션 분야에서 이

들의컨셉으로완벽함까지갖추기는

힘들다.

더군다나까다로운한국인들의정

서와 니즈를 맞춘다는 것은 보통 어

려운일이아닐것이다.

국내 캐주얼 브랜드들은 글로벌

SPA 브랜드들의 약점을 비집고 들

어가야한다.

지금은 아이템에 대한 경쟁이 중

요한시대다.

특히 복종 간 아이템의 장벽이 무

너지고 있는 시대에 보다 전문화된

아이템경쟁이필요한것이다.

박리다매 식 경쟁은 점차 힘을 잃

게될것이다.

게스홀딩스코리아 김상오상무

글로벌SPA 브랜드들이우리나라

핵심 유통인 백화점에까지 발을 뻗

치고 있다. 이들은 막대한 자본력과

브랜드 파워로 국내 유통을 종횡무

진하고있다.

반면 이들로 인해 유통에서의 국

내 캐주얼 브랜드들 입지는 점점 좁

아지고있는추세다. 특히해외생산

이 갈수록 힘들어지면서 많은 브랜

드들이급박한위기에처해있다.

최대 생산기지인 중국은 내수 오

더조차 넘쳐나고 있으며, 동남아 지

역도 늘어나는 오더로 경쟁이 치열

해지고있기때문이다.

또한원단가격의상승은가격경쟁

에 민감한 캐주얼 브랜드들에게 악

재나 다름없다. 글로벌 SPA 브랜드

들의공략, 생산의위기등으로캐주

얼 시장의 미래는 더욱 불투명해지

고 있다. 그렇다보니 이지, 스타일리

쉬, 유니섹스, 진 등 캐주얼 존 내에

서의경쟁이더욱심화되고있다.

각 존에 해당하는 브랜드들은 서

로의 영역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더

욱공격적인영업에나서고있고, 양

극화현상이나타나고있다.

하지만캐주얼브랜드들은캐주얼

시장확대를먼저생각해야한다.

지금 패션업계에는 컨버전스

(convergence) 시대가열리고있다. 복

종, 아이템 간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복종간의경쟁이치열해지고있는것

이다. 캐주얼시장이살아남고활성화

되기위해서는보다폭넓은고객층을

수용할수있는변화와노력이필요하

다고본다. 아이템의다양화와전문화

를위한투자와개발이절대적으로필

요한 시기인 것이다. 또한 누구도 범

접할수없는캐주얼만의강력한아이

템확보가중요하다.

에프앤에프 서정균상무

과거캐주얼시장은외부로부터큰

영향없이안정된성장을그려왔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 인터넷이

발달하고 글로벌화가 급진전되면서

소비자들의소비수준은빠르게향상

됐고, 변화와새로운도전이없던캐

주얼시장은침체기를맞았다.

특히 글로벌 SPA 브랜드들의 국

내 진출이 가속화되면서 캐주얼 시

장은위기에까지이르렀다.

먼저브랜드라는개념부터재정립

할 필요가 있다. 과거의 브랜드들은

좋은 상품, 인기 아이템만을 만들어

팔면 됐다. 크리에이티브 없이 제조

만으로도브랜드라고인정받았다.

하지만 지금은 소비자들이 미래를

예측하고트렌드를리드하는시대다.

스마트함은 물론이고 개성이 강하

며, 자기의 주장이 뚜렷하다. 그들은

자신만의색깔이없는브랜드를브랜

드로인정하지않는다. 브랜드라는개

념의재정립과함께브랜딩에대한투

자와노력이필요한시기라고본다.

먼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가 무엇

을얘기하고자하는지인식시켜야한

다. 컨셉을확고히하고스토리를만들

어정통성을강조하는것이다. 여기에

아이템, 상품력에대한신뢰를쌓는것

도매우중요하다. 브랜드의특기와전

공을살려인정하는고객을찾고만들

어야한다. 하나의아이템만이라도최

고로써인정받아야한다. 브랜드를생

각하면그아이템이떠오르도록브랜

드만의개인기가필요하다는것이다.

이제 양(量)과 가격으로 승부하던

시대는 지났다. 시장의 흐름에 맞춰

유연한 대처가 중요한 시기다. 조금

팔더라도, 좁은 소비자들을 상대하

더라도브랜드만의확고한정체성을

바탕으로브랜딩을강화해야한다.

코데즈컴바인 이기용전무

지금 전체 의류시장의 트렌드는

캐주얼이다. 불경기에 고환율, 고유

가 등으로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캐주얼 라이프가 더욱

부각되고있는것이다.

과거에는 10~20대 젊은 층들이

캐주얼 시장을 주도했지만 지금은

30~40대들도 캐주얼을 즐겨 입고

있다. 캐주얼의 타겟층이 점점 넓어

지고있는것이다.

캐주얼 브랜드들도 이에 맞춰 연

령대를넓혀나아가야한다. ‘유니클

로’나‘자라’, ‘갭’등 글로벌 SPA

브랜드들은 아동부터 중장년층까지

전연령층을아우르고있다.

또한상품구성도소비자들의라이

프스타일에맞춰다양하게선보이고

있다.

국내 캐주얼 브랜드들의 향후 숙

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성확보라고판단된다.

‘코데즈컴바인’은 지금까지는 수

평라인을펼쳐왔지만고객층을다양

화하기 위해 이번 시즌 키즈와 하이

커를새롭게런칭했다.

특히 하이커는 젊은 층들의 취미

생활이골프나해외여행에서등산이

나 하이킹으로 바뀌어 가는 추세에

맞춰그들의라이프스타일을접목한

신개념아웃도어룩으로선보였다.

키즈와하이커로총9개라인을구

축하게된‘코데즈컴바인’은올해각

라인별재정비에주력할계획이다.

포맨에서는옴므라인을새롭게런

칭해 남성 캐릭터캐주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영업면적을 7천여평에

서 1만2천여평으로 확대할 방침이

다. 대형직영점도 30개까지 늘릴 계

획이다.

“끊임없는투자노력으로

확고한정체성찾을때”

“고객니즈맞춘

다양성확보관건”

“지금보다전문화된

아이템경쟁시대”

“추종불허아이템확보

투자·개발필요한때”

A212011년 3월 28일월요일제906호


A22제906호 2011년 3월 28일월요일

업체명 브랜드명전개 2011 년 2011년 판매 현금담보 부동산담보 매장규모 결제 마진율(%)

형태 매출목표 유통망조닝 타겟 가격대

형태 (만원) (원,만원) (평이상) 조건 (정상/행사)연락처

게스홀딩스코리아 게스 IB 1624 156 진캐주얼 20~30 중가 위탁 2천 1억 25 월3회 35 02-3449-4952

더베이직하우스마인드브릿지 NB - 100 스타일리쉬캐주얼 25~35 중가 위탁 4천 1억 30 주1회 32/28 02-2140-0598

베이직하우스 NB - 128 이지볼륨캐주얼 20~35 중저가 위탁 4천 1억 40 주1회 28 02-2140-0522

어스앤댐 NB 500 65 스타일리쉬캐주얼 10~30대 중가 위탁 3천 5천 18 주1회 33/28 02-2006-0339

더휴컴퍼니 유지아이지 NB 600 110 이지볼륨캐주얼 10~30대 중저가 위탁 3천 5천 15 주1회 33/28 02-2006-0312

크럭스 NB 400 76 이지볼륨캐주얼 10~30대 중가 위탁 3천 5천 15 주1회 33 02-2006-0301

동광인터내셔날 애드호크 NB 400 80 스타일리쉬캐주얼 10~30대 중가 위탁 2천 8천 20 월3회 33 02-3479-2768

리바이스트라우스코리아리바이스 IB 1500 150 진캐주얼 10~30대 중고가 위탁 2천 1억 25 월2회 36 02-528-8828

데니즌 IB 100 26 진캐주얼 10~30대 중가 위탁 2천 1억 20 월2회 35 02-528-8845

리얼컴퍼니애스크 NB 960 126 이지볼륨캐주얼 10~30대 중가 위탁 3천 1억 20 10일단위 33 02-3408-5603

도크 NB 750 102 유니섹스캐주얼 10~30대 중가 위탁 3천 1억 20 10일단위 33 02-3408-5666

뱅뱅어패럴 뱅뱅 NB 2200 210 이지볼륨캐주얼 20~30 중저가 위탁 3천 8천 30 주1회 30 031-237-5757

세정과미래니 NB 950 170 이지볼륨캐주얼 10~30대 중가 위탁 2천 8천 20 주1회 31/28 02-528-8312

크리스.크리스티 NB 400 70 스타일리쉬캐주얼 20~30대 중가 위탁 2천 1억 30 주1회 32 02-528-8302

에스제이피플리트머스 NB 750 180 이지볼륨캐주얼 18~23 중저가 위탁 2천 7천 18 월2회 33/28 02-468-8989

엠.할리데이 NB 150 45 스타일리쉬캐주얼 17~23 중가 위탁 2천 7천 18 월2회 33/28 02-468-8989

에이션패션엠폴햄 NB 950 135 스타일리쉬캐주얼 10~30대 중가 위탁 2천 1억 25 월3회 32 02-3433-3524

폴햄 NB 1520 170 이지볼륨캐주얼 10~30대 중가 위탁 2천 1억 25 월3회 32 02-3433-3448

에프앤에프 엠엘비 LB 1500 105 유니섹스캐주얼 20~30대 중고가 위탁 2천 1억 20 10일 33 02-520-0182

에프앤케이죠프 NB 600 140 이지볼륨캐주얼 10~20대 중저가 위탁 1천 5천 15 월3회 협의 02-3460-8653

에딕 NB 400 120 이지볼륨캐주얼 10~20대 중저가 위탁 1천 5천 15 월3회 협의 02-3460-8462

버커루 NB 1400 130 진캐주얼 20~30대 중고가 위탁 2천 1억 20 월3회 33/28 02-2142-5435

엠케이트랜드 앤듀 NB 750 105 스타일리쉬캐주얼 10~30대 중가 위탁 2천 1억 20 월3회 33/31 02-2142-5131

티비제이 NB 1400 155 이지볼륨캐주얼 10~30대 중저가 위탁 2천 1억 15 월3회 33/31 02-2142-5035

연승어패럴 클라이드.n NB 1000 150 이지볼륨캐주얼 10~30대 중저가 위탁 3천 1억 20 월3회 32/25 02-3438-5702

와이케이038 흄 NB 750 120 스타일리쉬캐주얼 10~30대 중저가 위탁 2천 1억 20 월2회 33/28 02-548-0059

월비통상 에비수 NB 600 100 진캐주얼 10~20대 중가 위탁 3천 6천 15 월4회 35/28 070-7019-6927

이랜드 티니위니 NB 1100 105 이지볼륨캐주얼 10~30대 중고가 위탁 3천 1억 40 월2회 30 010-2421-8366

인디에프 테이트 NB 1200 127 스타일리쉬캐주얼 20~25 중가 위탁 2천 1억 30 10일단위 32 02-3456-9134

잠뱅이 잠뱅이 NB 480 110 진캐주얼 10~30대 중가 위탁 2천 7천 17 주1회 33/30 02-412-0541

지에스지엠체이스컬트 NB 600 300 이지볼륨캐주얼 20~30 중저가 위탁 2천 5천 15 월3회 33 018-227-0210

라이츠진 NB 200 80 이지볼륨캐주얼 20~30 중저가 위탁 2천 5천 15 월3회 33 018-227-0210

크리스패션 잭앤질 NB 600 100 스타일리쉬캐주얼 19~21 중가 위탁 2천 7천 15 월2회 33/30 02-2049-6901

핸어스 에드윈 NB 600 130 이지볼륨캐주얼 18~25 중저가 위탁 2천 6천 20 주1회 33/27 02-576-1122

행텐코리아행텐 LB 1000 160 이지볼륨캐주얼 20~30대 중저가 위탁 1천 1억 25 주1회 30/27 02-2109-3470

H&T NB 580 93 스타일리쉬캐주얼 10~20대 중가 위탁 1천 5천 20 월4회 32/27 02-2109-3418

홀하우스지프 LB 105 820 유니섹스캐주얼 20~30대 중고가 위탁 3천 1억 18 주1회 33 02-548-5191

홀하우스 LB 70 450 유니섹스캐주얼 10~30대 중고가 위탁 3천 1억 18 주1회 33 02-548-5191

주요 캐주얼 브랜드 대리점 개설 조건주요 캐주얼 브랜드 대리점 개설 조건주요 캐주얼 브랜드 대리점 개설 조건주요 캐주얼 브랜드 대리점 개설 조건주요 캐주얼 브랜드 대리점 개설 조건주요 캐주얼 브랜드 대리점 개설 조건주요 캐주얼 브랜드 대리점 개설 조건주요 캐주얼 브랜드 대리점 개설 조건주요 캐주얼 브랜드 대리점 개설 조건주요 캐주얼 브랜드 대리점 개설 조건주요 캐주얼 브랜드 대리점 개설 조건주요 캐주얼 브랜드 대리점 개설 조건주요 캐주얼 브랜드 대리점 개설 조건주요 캐주얼 브랜드 대리점 개설 조건주요 캐주얼 브랜드 대리점 개설 조건주요 캐주얼 브랜드 대리점 개설 조건주요 캐주얼 브랜드 대리점 개설 조건주요 캐주얼 브랜드 대리점 개설 조건주요 캐주얼 브랜드 대리점 개설 조건주요 캐주얼 브랜드 대리점 개설 조건주요 캐주얼 브랜드 대리점 개설 조건주요 캐주얼 브랜드 대리점 개설 조건주요 캐주얼 브랜드 대리점 개설 조건주요 캐주얼 브랜드 대리점 개설 조건주요 캐주얼 브랜드 대리점 개설 조건주요 캐주얼 브랜드 대리점 개설 조건주요 캐주얼 브랜드 대리점 개설 조건주요 캐주얼 브랜드 대리점 개설 조건주요 캐주얼 브랜드 대리점 개설 조건주요 캐주얼 브랜드 대리점 개설 조건주요 캐주얼 브랜드 대리점 개설 조건주요 캐주얼 브랜드 대리점 개설 조건주요 캐주얼 브랜드 대리점 개설 조건주요 캐주얼 브랜드 대리점 개설 조건주요 캐주얼 브랜드 대리점 개설 조건주요 캐주얼 브랜드 대리점 개설 조건주요 캐주얼 브랜드 대리점 개설 조건주요 캐주얼 브랜드 대리점 개설 조건주요 캐주얼 브랜드 대리점 개설 조건주요 캐주얼 브랜드 대리점 개설 조건주요 캐주얼 브랜드 대리점 개설 조건주요 캐주얼 브랜드 대리점 개설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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