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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에코붓다 Ecobuddha 에코붓다 5월 8일. 서울제주지부 봉사자들이 서울 조계사거리에서 열린 연등문화축제에서 ‘쓰레기제로’ 캠페인 부스(Zero Waste of EcoBuddha)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에코붓다 소식지 2016년 5·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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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에코붓다 소식지 2016년 5·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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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광수

아침 햇살 반짝이는 새 줄기가 예뻐사진에 담습니다

사진을 찍는 건찍는 내가 있고사진에 담기는 줄기가 있어 가능합니다

바라보고 사진 찍는 순간반짝이는 줄기는 나의 너가 되고나는 줄기의 너가 됩니다

지금 이 순간 이 자리에서너와 나는 새로운 관계를 맺습니다

이 순간이 오기 전까지는나는 나일뿐이었고너는 너일뿐이었죠

이제 나는 나이면서 우리의 나가 되고너는 너이면서 우리의 너가 되는 순간입니다

그대가 이 사진을 보고 이 글을 읽는 순간그대는 우리의 너가 되고우리는 그대의 너가 되겠죠

그래서 나와 너와 그대는다시 우리가 됩니다

세상은 이렇게조금 더 아름다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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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budd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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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붓다로 살아가기 3

탈 것인가, 걸을 것인가? | 최광수 �

특집기획 - 청정삶터 만들기 프로젝트

청정삶터 시범지역, 분당 법당을 찾아가다 | 편집부 ��

에코보살 이야기

나도 이렇게 에코보살이 되어간다 | 고견희 ��

‘냉장고에서 장보기’ 로 행복 시작~ | 박상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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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붓다 5·6월호 | 펴낸 날 2016년 5월 30일 | 펴낸곳 사단법인 에코붓다 | 주소 서울시 서초구 서초3동

1585-16호 정토회관 2층 | 전화 02-587-8905 | 전송 02-581-4077 | 전자우편 [email protected]

홈페이지 www.ecobuddha.org | 만든이 김희선, 이광성, 백혜은, 박기일, 장선우, 박미선, 이미영

단순하고 소박하게, 천천히 그리고 느리게, 풀꽃 향기 맡으며 흐르는 강물처럼 늘 새롭게 살고자 하는 사람, 적게 먹고, 적게 입고, 적게 자는 소박한 삶을 추구하는 당신은 에코붓다입니다. 에코붓다는 생태적 깨달음을 추구하는 생명입니다.

지역활동 이모저모

‘쓰레기제로운동’ 캠페인으로 맞이하는 연등축제 | 박소현 ��

광명 녹색장터, ‘지구를 살리는 한 가지 약속’ 캠페인 | 정기성 ��

‘지렁이 엄마교실’에 다녀와서 | 신정민 ��

‘지렁이 엄마교실’에서 효율적인 삶을 배우다 | 이동림 ��

경상대 에코동아리 학생들, 통영에서 서초법당 방문 | 김아윤 ��

에코붓다 기금사용 결과 보고 ��

에코붓다 후원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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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것인가, 걸을 것인가?

최광수 | (사)에코붓다 대표, 경상대학교 교수

EcoBuddha 에코붓다로 살아가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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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Buddha 에코붓다로 살아가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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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용을 팔아버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해보겠다고 선언했을 때 많은 이들

이 말렸다. 불편해서 안 될 게라는 게 단 하나의 이유였다. '불편'은 정말 무

서운 힘을 가진 존재였다. 나도 망설였다.

자가용을 없앤 지 이제 3년이 훌쩍 지났다. 결과가 궁금하신가? 20년 가

까이 차를 몰았는데, 그 불편함을 어찌 다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 하는 우려

가 드는 게 당연하겠다.

결론을 말하자면, 나는 자가용의 편리함을 잃어버린 게 아니라, 자가용으

로부터 해방되었다. 불편함에 허우적대는 게 아니라, 여유로움과 짭짤한 수

익에 흐뭇한 기분을 맛보고 있다.

Page 10: 에코붓다 소식지 2016년 5·6월

자가용을 없애고부터 나

는 BMW 733을 이용한다.

고급 외제차? 천만의 말씀

이다. 버스는 7 정거장 이

상일 때 타고, 지하철은 3

정거장까지는 걷고, 30분

이내 거리는 걷는다. 물론

항상 실천하지는 못한다.

바쁘거나 힘들 때는 이 최

고급 교통수단을 포기하기

도 한다. 가끔 택시를 타기

도 하고, 렌터카를 이용하

기도 한다. 그리고 통영엔

지하철이 없다.

운전하면서는 꿈도 꾸지

못하던 출퇴근 시간의 독

서가 가능해졌다. 길지 않

은 시간이라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시집 같은 책을 주

로 갖고 다닌다. 도시 직장인에게 턱없이 부족한 독서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늘릴 수 있게 되었다.

버스를 타면, 하루하루 낯선 경험을 한다. 책에서 눈을 떼고 고개 들어보

면, 짐 꾸러미를 싣고 내리는 할머니들, 차내를 압도하며 웃고 떠드는 여중

EcoBuddha 에코붓다로 살아가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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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들, 평소 대화하지 못했던 우리 학과의 학생들을 만나고, 대화하고, 또 그

들의 대화를 엿듣는 재미가 쏠쏠하다.

무엇보다 자가용과 헤어지고 얻은 최고의 기쁨은 자연을 만끽하는 시간을

얻었다는 점이다. 버스를 타고 가다 마음 내키면 언제든 내려서 걷는다. 자

가용을 운전하는 사람은 꿈도 꾸지 못할 일이다.

좁은 물목에서 지나가는 배가 일으킨 파도를 미처 피하지 못해 머리끝부

터 바닷물을 뒤집어쓰며 세상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했을 황당한 경험에 씩

웃어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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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순간순간의 만남

과 경험은 수시로 내 감성

을 자극해 사진을 찍고 시

를 짓게 한다. 덕분에 친구

들 사이에선 얼치기 '시인'

으로 통하게 되었다.

어느 날 문득 길가의 풀

한 포기가 내 친구가 되어

내가 지은 글귀에 등장하

고, SNS를 통해 친구들에

게도 반가움을 선사한다.

그런 날이면 내가 어떤 생

각을 하며, 어떤 느낌으로

사는지 멀리 떨어져 있는 친구들과도 나눌 수 있어 좋다.

이 모든 것들은 자가용에서 내려서 버스를 타거나 걷기에 가능한 일이었

다. 제러미 리프킨은 <소유의 종말>에서, 이제는 더는 물건을 소유하지 않

고 필요할 때만 접속해서 사용하는 새로운 문명의 도래를 이야기했다.

자동차의 존재 목적은 사람이 소유하는 게 아니고, 필요할 때 사람과 짐을

싣고 옮기는 데 있다. 폼생폼사는 가난할 때 이야기다. 이제 우리는 자동차

를 소유하며 자동차에 매이기보다 필요할 때만 사용하고, 자동차 본연의 존

재 목적에 맞게 사용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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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삶터 시범지역,

분당 법당을 찾아가다

편집부

에코붓다에서는 전국 지역이 130여 곳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우리의 삶터

를 소박하고 친환경적으로, 또 효율적으로 만들어 가고자 한다.

현재 전국이 8개 지부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 지부별로 시범지역을 만들어 앞으

로 지부 소속 지회들이 따라 배울 수 있는 본보기로 진행할 예정이다. 그래서 지

난 2015년 2월말에서 3월 중순까지 현장을 방문하여 함께 둘러보고 논의한 내용

을 싣는다. 10개의 시범지역 중 여덟 번째로 3월7일, 강원경기동부 지부에서 시범

지역으로 선정한 분당 법당을 방문했다. 에코붓다 최광수대표와 행정처, 쓰레기데

이터 분석팀, 총무와 회원팀, 사회활동팀, 환경담당자 등 9명이 참가했다.

EcoBuddha 특집기획 - 청정삶터 만들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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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이야기

최광수 : 바쁘신 와중에 모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총무님이 청정법당 시범

지역이 되어 힘들다고 하시는데 다른 지역에서도 이런 방문을 좀 부담스러워

하시더군요. 그럼에도 꿋꿋이 해나가고 있습니다(웃음). 천일결사 8차 환경

부분에 사업목표가 청정법당 만들기입니다. 여기는 개원한지 1년이 안 되서

그런지 (공간이)깔끔하고 좋은데 앞으로 늘어나는 법당들이 어떻게 하면 청

정한 모습으로 갖춰질 수 있을까? 가장 중요한 것은 여기서 생활하는 분들이

마음가짐이나 생활모습에서도 청정한 수행자로써의 삶의 자세가 배어날 수

있어야 누가 보더라도 청정한 수행도량이 되는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도시

적인 생활방식이 에너지나 자원을 많이 사용하고 쓰레기를 많이 배출하는 구

조 속에 살고 있기 때문에 청정법당이 쉽지 않습니다. 수행자들이 수행을 하

면서 깔끔하고 자원을 잘 사용하고 미래에 모범이 되는 법당이 되어야 합니

다. 시범법당을 통해 지부소속 법당에 시범을 보여주고. 교육의 중심이 되어

본 법당이 청정법당 모델이 되었으면 합니다. 현재 여건들이 다양하고 전국

10곳을 선정하고 어떻게 할 것인지 고민입니다.

그런 면에서 오늘은 탁상공론을 버리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서 사업 여건이

나 잘 하는 부분과 부족한 부분을 현장에서 활동하는 분들과 직접 소통하면

서 지역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주목적입니다. 더불어 총무, 사회활동팀, 지원

팀이 모여 청정법당으로서 가져야 될 모습들을 함께 논의하고 아이디어를 나

누고 개선해 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이야기를 나누면 좋겠습니다. 이런 과정

을 통해 같이 고민해보고 10곳 모델법당을 통해 채널을 만들어 서로 경험을

교환하고 소통하면서 체계화하는 과정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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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둘러본 후 이야기

먼저 공양간을 둘러보면

서 장보기와 음식 만들기,

음식쓰레기 처리 방법에 대

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

리고 쓰레기기록은 누가 담

당하는지, 사무실을 둘러보

면서 일반쓰레기 분리배출

현황은 어떤지, 봉사자들이

어떤 방식으로 일을 나누어

진행하는지, 주간반, 저녁반,

청년반 소통은 어떻게 하는지, 전체 회원들에게 이러한 과정이 어떻게 공유되고

나누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나누었다.

Q : 음식물 쓰레기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A : 음식물 쓰레기는 지금은 발생량 전부 배출하고 있어요. 기록은 각 법회

가 끝날 때마다 봉사자가 기록하고 봉사자가 나오지 못할 때는 각 담당

자가 책임지고 기록합니다.

Q : 각 법회마다 공양주가 있나요?

A : 공양주가 따로 정해져 있진 않습니다. 법당에서는 밥만 하고 반찬은 집

에서 가져와서 먹고 있습니다. 각 법회마다 봉사자들이 돌아가며 음식

쓰레기 발생량을 체크하며 관리하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공간을 둘러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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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공양주와 봉사자들 소통은 어떻게 하나요?

A : 법회 별로 봉사자들이 단체 카톡으로 발생량에 대해 소통하고 있습니다.

Q : 남은 음식에 관련해서도 소통하나요?

A : 남은 음식이 많을 경우 지원팀장이 먼저 먹을 수 있도록 알려줍니다.

겨울엔 쓰레기봉투에 배출하지만 날이 따뜻해지면 개인 텃밭으로 일부

퇴비화합니다.

Q : 지렁이(퇴비화) 상자는 없나요?

A : 두 개 분양 받아서 가져왔는데 작년 여름에 여름휴가때 제대로 보살피

음식물쓰레기 안내와 기록지가 공양간에 비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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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못해 너무 더워서 모두 죽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과일 껍질이나 꼭지는 말려서 일반쓰레기로 배출하고 있습니다.

Q : 설거지 3단계 시스

템은 잘 되나요?

A : 3단계로 설거지를

진행하고 있어요.

Q : EM 발효액을 사용

하시네요?

A : 주로 쌀뜨물로 설

거지하고 EM은 친

환경 물비누를 같이 사용하면서 병행하고 있습니다.

Q : 공양은 어디서 하나요?

A : 인원이 많을 때는 소법당, 인원이 적을 때는 공양간을 이용합니다.

Q : 일회용 커피 있나요?

A : 아니요, 없어요.

Q : 공양주는 있나요?

A : 공양주는 따로 없고 지원팀장이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요일마다 담당

자가 정해져있고 주로 지원팀장이 (단체)카톡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각 법회마다 끝난 후 돌아가면서 관리하고 특별한 행사가 없으면 공양

주가 딱히 필요없는 상황입니다.

쌀뜨물 3단계 설거지 안내문이 설거지대 위에알아보기 쉽게 부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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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냉장고 안에 이건 뭔가요?

A : 밖에 두면 음식물 쓰레기가 썩으면서 냄새가 심해지기 때문에 냉장고

안에서 보관하고 있습니다. 행사가 있어서 많이 나왔네요. 냉동실에 비

닐을 사용하는 것도 자제할 계획입니다.

Q : 사물함에 붙어있는 번호는 무엇을 표시하는 건가요?

A : 어느 팀이 무엇을 관리하는지 거기엔 뭐가 있는지 번호를 붙여놓은 것

인데, 담당자가 아니더라도 찾을 수 있도록 자료화해서 팀이 바뀌어도

할 수 있도록 작업해 놓았습니다.

Q : 전기 에너지 줄이기나 겨울철 온도 18도는 지켜지는 상황인가요?

한눈에 보이도록 정리된 냉장고 안 냉장고문에 붙어있는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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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전기를 한꺼번에 켜지 않고 온도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 쓰레기 분리수거팀이 따로 있나요? 기록은 어떻게 하나요?

A : 아니요 없습니다. 담당이 따로 없고 기록은 봉사자들이 돌아가며 합니다.

Q : 컴퓨터가 연결되어 있는 전기선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A : 벽쪽에 있어 끄고 켜기가 힘들어 따로 끄지 않고 있습니다.

Q : 환경상품 담당자는 따로 있나요?

A : 무인판매로 하여 환경상품 판매대를 설치하고 판매물품을 기록하고 있

습니다.

잘 정돈되어 있는 환경상품 무인판매대법당 안에 부착된 전기 위치 안내도와

스위치에 부착된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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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전기 스위치 위에

부착된 스티커는

어떤 용도인가요?

A : 스위치에 스티커를

부착해서 누구든지

쉽게 전등 위치를

알 수 있도록 표시

하고 있습니다.

Q : 바닥 전기보일러 구간 구분도 스티커로 부착되어 있나요?

A : 구간별로 따로 표시해 두지는 않았습니다.

분당 음식쓰레기 발생량 데이터를 보면서 나눈 이야기

현재 그동안 고생해서 조사하고 기록한 걸 집계해서 2014년 9월부터 결과

를 분석해서 지역에 공유해드리고 있습니다. 여기 함께 자리하고 있는 경상

대 학생들이 작업하고 있습니다.

우선, 전국 변화를 보면 9월 이후 발생량이 줄어드는 것이 보이고 이번 1월

이 가장 낮은 결과로 한 끼에 한사람이 1g 발생했습니다. 대한민국 전체평균

을 보면 정확하지는 않을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양호한 편입니다. 각 지부별

로 살펴보면 분당지역이 전국평균(21g)과 비슷하고 발생량과 배출량이 동일

한 것을 보면 퇴비화가 안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내부온도 조절에 대한 안내가 조절장치 바로 위에 붙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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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기동부 지부는 분당지역만 퇴비화가 되고 있고 나머지는 전량 그대

로 배출하고 있습니다. 지부 중에서는 원주지역이 가장 높은 상태이고 분당

은 발생량이 평균보다 낮은 16g으로 전국평균보다 낮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분당지역 월별 변화를 보면 지난 10월부터 많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체적으로 이런 쓰레기발생량 분석자료를 받으시면 이것에 대해 대중들

과 공유가 되고 있나요? 청정법당이 왜 필요하고 발우공양이 왜 필요한지 안

내를 할 때 그래프를 통해 접근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발생량은 양호한

상태지만 발생량이 전량 밖으로 배출되는 게 문제네요. 지렁이를 통해 퇴비

화하는 방법을 구축하는 게 시급한 것 같습니다. 음식물쓰레기는 기록이 잘

되고 있으니 우선적으로 ‘지렁이 엄마교실’을 지부차원으로 열어서 퇴비화하

는 방법에 대해서 안내하는 게 필요한 것 같습니다. 쓰레기제로에 대한 전체

적인 맥락이 공유가 되어야 지렁이로 퇴비화를 해야겠구나 하는 필요성이 생

기고 강원경기동부 지부가 이 부분이 제일 취약하기 때문에 ‘지렁이 엄마교

실’을 통해 지원팀장이나 담당자들이 함께 소통하는 확대 시스템 구축이 필

요합니다.

논의 된 내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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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저녁반, 청년반 소통

은 어떻게 하나요?

다른 지역은 소통이

잘 되지 않아서 관

리가 잘 안되고 있

는데 여기는 어떤가

요?

A : 법회단위로 담당자

가 있어서 잘 되고 있다. 카톡으로 취합해서 환경담당자가 기록, 관리

하고 있어요.

Q : 저녁반과 청년반은 일회용 비닐을 많이 사용하는 편인데 분당은 어떤가

요?

A : 그렇지 않아도 아직 잘 안 되고 있어서 앞으로 고민하고 소통하면서

서랍마다 부착된 작은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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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해야 할 부분입니다.

Q : 먹다가 남은 음식 관리는 누가 하나요?

A : 찬통은 비운 후 가져가고 반찬은 주로 봉사자들이 필요할 때 먹고 있습

니다.

Q : 반찬 종류나 양은 어떻게 관리하나요?

A : 적절하지 않은 반찬은 전체 공지를 해서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Q : 에너지 관리차원에서도 전후 체크해서 차이를 비교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최광수 : 분당법당은 이미 시스템은 잘 되고 있네요. 이곳이 고무적인 부분

은 각 법회단위로 잘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에너지 절약 및 음식쓰레기 퇴

비화는 차츰 보완하면 될 듯하네요. 소속 법당에 안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견학, 안내, 소통의 시범사업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총무 : 강원경기동부지부는 행사가 많아 자연스럽게 견학과 소통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 부분을 팀별로 보완하면 될 것 같습니다.

최광수 : 총무단 회의 때도 공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처음엔 환경담당자

가 중심을 잡아야 굴러가지 않나하는 사고를 했는데 분당법당을 통해 사고의

전환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분당법당에 왔을 때 일이 없다는 느낌을 받았거

든요. 다른 법당들은 일이 많아 환경은 나중으로 미루는 편인데 어떻게 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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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는 주례회의에 반영이 되어 체계화되었는지 초기에 시행착오나 고민이

있었는지요?

총무 : 회의 차 서초법당에 가면 환경활동이 중심이 되고 있는 걸 보면서 8

차년도 중점사업이 활동 중심으로 간다고 봤지요. 그렇다면 활동팀이 살아

야 법당이 돌아가겠다는 생각에 활동팀에 무게를 두어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경복님이 처음에 담당자로 잘 해주셨고 이후 권보경님 등 활동팀이 각자의

역할을 잘 해주었어요. 담당자들과 주례회의하면서 지부주례회의 내용도 공

유하고 의논하고 바로 실행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활동팀이 살아야 법

당이 돌아가므로 성향에 맞는 사람을 담당자로 해야 한다고 생각해 항상 눈

여겨보고 찾으면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활동팀이 법당 내 뿐만 아니라 외

부에서도 일을 찾아 같이 역량을 넓혀가야 하므로 담당자의 역할이 가장 크

다고 생각합니다.

최광수 : 앞으로 더욱더 기대되네요.

제안 사항

김보경 : 다양한 시각적 교육 자료를 간단하게라도 자주 공유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전지식 없이 실생활에 활용하려니 잘 되지 않고 어려움이 많

습니다.

김희선 : 알겠습니다. 지부차원에서 자생적으로 영상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10개 시범법당들끼리 아이디어를 내고 협력해가면 좋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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듯합니다.

마무리 소감 나누기

- 분당법당이 생각 외

로 잘하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무거

움이 느껴지지 않아

서 가볍게 활동하는

새로움을 볼 수 있어

제 마음도 가벼워지

네요. 전체적인 운영

시스템에서 분당법

당은 음식물쓰레기 퇴비화 문제만 해결되면 될 듯합니다.

- 미처 보지 못한 부분을 다시 보게 돼서 애정도 생겼고 마음을 조금 더

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부족한 부분을 알게 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도 잡은 것 같아 부담스러

웠던 마음이 없어지고 상쾌합니다.

- 올해 총무님을 통해 평소에 관심 있었던 환경활동을 하게 되어 감사하

고, 앞으로 맡은 소임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 큰 행사도 많은데 세밀한 부분에도 잘 되어있어서 놀랍습니다. 가볍게

할 수 있는 모습에 배운 점이 많습니다. 환경활동이 추상적으로 다가왔

참가자들이 방문단과 함께 공간을 둘러본 후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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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데 견학을 하며 배워가고 싶네요.

- 처음에 지적을 받을까 걱정하는 마음이 있었어요. 환경 의식은 있지만

몸에 배는 것이 힘드네요. 그동안 주인의식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오

늘 이야기를 통해 아이디어를 얻었고 봉사자들과 함께 더 많은 활동들

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방문을 마치고 나오면서 매번 느끼

는 거지만 청정법당을 만들어가는 활

동가들의 노력에 감동받을 때가 많다.

그 공간안에서 생활하는 한 사람 한

사람이 청정하고 소박한 삶이 배어나

오게 하려면 어느 정도 서로 손발을

맞춰야 할까, 여유로운 가운데 면밀히

해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나 또한 많이

배울 수 있었다.

문을 나서기 전, 문앞에 붙어있는 안내문이 눈길을 끈다

EcoBuddha 특집기획 - 청정삶터 만들기 프로젝트

Page 27: 에코붓다 소식지 2016년 5·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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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렇게 에코보살이 되어간다

고견희 | 서울시 성동구

건강과 환경은 밀접한 연관

관계가 있음을 조금씩 자각하

게 되면서 나이탓이라고 하기

엔 좀 이르게 찾아 온 치주염

증상 때문에 골치를 썩고 있

었다. 치주염 완화를 위해 화

학성분이 많은 치약대신 양칫

소금을 써보기로 했다.

평소 오른쪽 잇몸이 내려

가 패여 있어 많이 시렸고 찬

음식이나 찬 물을 오른쪽 치아로 넘기지 못해 불편한 상태였다. 착하지 못한

가격의 전용치약을 써 보기도 했지만 별다른 변화를 느낄 수 없었는데 양칫

소금을 사용한지 일주일이 지나고 한 달이 지날 즈음, 반신반의 했던 마음이

강한 신뢰로 바뀌고 있음을 느꼈다.

천일염을 곱게 갈아 베이킹소다 를 조금 섞은 양칫소금

EcoBuddha 에코보살 이야기 ①

Page 28: 에코붓다 소식지 2016년 5·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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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소금이 닿을 때마다 적잖은 통증이 있었고 피도 자주 났는데 조금

씩 증상이 완화 되더니 거짓말처럼 바람만 닿아도 시렸던 증상이나 찬 물,

찬 과일을 씹었을 때의 불쾌감이 크게 줄었음을 알게 되었다.

소금으로 양치한지 3개월을 훌쩍 넘긴 지금까지 매번 신뢰의 양치질로 아

침을 연다. 친정엄마께서 긴 세월동안 소금으로 양치를 하시며 수시로 내게

권했지만 한 쪽 귀로 듣고 그대로 흘려버리곤 했는데 이젠 내가 먼저 가족

모두에게 치약 대신 소금으로 양치를 하도록 적극 권하게 되었다.

양칫소금을 사용한 후 쌓인

신뢰로 천연 세탁세제 만들기

에 도전했다. 만드는 방법을

알면서도 이미 재료를 사 두

고도 행동으로 옮기지 못했던

것을 후회하며 기꺼이 실행으

로 돌입하게 된 것이다.

만든 세제로 먼저 겉옷과

이불 세탁을 해 보았는데 기

존에 사용하던 세제와의 별다

른 변화를 느끼지 못했다. 느

끼지 못했다는 것은 아주 바

람직한 결과가 아닐까? 사실 나의 일상에서 크게 더러워진 빨랫감을 자주 만

나지는 않는다. 속옷이나 타올, 양말 등을 하얗게 빨아야 한다는 강박관념

이 앞서는데 남편의 흰 런닝 외에는 실제로 하얀 색의 것은 그리 많지도 않

다.일반세제를 사용할 때 살균력이나 세탁력을 민감하게 체크하며 사용하는

코코베타인과 이엠을 섞어 만든 세제를 만들고 있다

EcoBuddha 에코보살 이야기 ①

Page 29: 에코붓다 소식지 2016년 5·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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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도 아니고 세탁기의 삶음 기능으로 팍팍 돌려 빨아대니 살균 됐겠거니, 표

백 됐겠거니 하면서도 나날이 살균력, 세탁력 강화를 강조하며 알록달록 화

려해지는 세제들에 시선을 뺏기는 것이다.

그렇게 강화되어가는 세제들이 더욱 강력하게 우리가 사는 환경을 무너뜨

리는 것에 일조하는 것인줄도 모르는 채...

그리고 천연세제로 행주를

삶아 보니 기존의 어떤 세제

들 보다 표백력이 좋다는 것

을 알게 되었다. 그 하나 만

으로도 양칫소금에 이어 천연

세탁세제를 사용함에 주저할

필요가 없었다.일반세제 사용

은 습관이었던 것 같다.

문명의 발전은 잠깐의 편리

함과 화려함으로 우리의 삶

을 혼란으로 빠뜨리는 것 같

다.지금 이대로 살아간다면 지구의 수명은 향후 100년의 시한부라고 한다.

나의 건강을 되찾고 우리의 환경을 되찾고 인간의 삶을 원래의 청정함으로

되돌릴 수 있으려면 이제 나 한 사람의 실천이 중요함을 알았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행동할 수 있다고 한다. 삶의 습관을 바꾸기 위해 기꺼

운 마음으로 약간의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겠다.

만든 세제로 빨래를 삶는다

Page 30: 에코붓다 소식지 2016년 5·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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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서 장보기’ 로 행복 시작~

박상희 | 경북 대구

어느날부터인가 내가 하는 작

은 실천이 지구 환경에 도움이

된다는 확신을 가지고 하나씩

환경실천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개인 컵, 손수건, 뒷물 수건 가

지고 다니기는 기본이지요. 거

기에 빈그릇운동은 덤이랍니다.

집뿐만 아니라 식당에서도 빈그

릇운동을 실천하려고 노력합니

다. 어떤 환경실천을 더 해볼까 고민하던 중 냉장고 비우기를 생각했습니다.

남편이 몇 개월간 일을 하지 않고 쉬니까 경제사정이 좋지 않아 이참에 생

활비도 줄이고 냉장고를 가볍게 해야겠다는 생각에 냉장고 속 남은 음식을

박상희 님

EcoBuddha 에코보살 이야기 ②

Page 31: 에코붓다 소식지 2016년 5·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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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우기로 했습니다. 냉동실에 기억도 없이 보관하고 있던 오래된 재료를 사

용해 요리를 했습니다.

냉동된 시래기를 꺼내서 시래기 밥, 시래기 된장 국, 시래기 무침 등 시래

기 활용 음식도 해보고, 손질해서 얼려둔 오징어를 데쳐서 볶아 먹어도 보았

지요. 그 중 머위로 만든 요리를 소개하겠습니다. 여러분도 만들어보세요.

어렵지 않아요~

우선 머위의 효능에 대해 알

아볼까요? 머위는 강추위와 눈

보라를 이겨내고 봄이면 꽃을

피운다고 해서 관동화라 부릅니

다. 국화과에 속하고 머구 또는

머우라고도 불리지요. 대표적인

사찰음식입니다. 머위 줄기는

해열에 좋고 뿌리는 태독치료

에 쓰이며 꽃과 잎자루 모두 약

용으로 쓰입니다. 버릴 것이 하

나도 없는 식물이지요. 머위대

는 비타민이 많고 식이섬유, 아

연, 칼륨, 칼슘, 철, 인, 베타카

로틴, 단백질 등 함유된 수많은

성분 때문에 약재로 많이 쓰이

고 있답니다.

냉장고에 보관된 음식재료들

Page 32: 에코붓다 소식지 2016년 5·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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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위 나물 만드는 법 간단히 소개할게요.

1. 작년에 삶아서 껍질 까놓은 머위를 꺼내 씻는다.

2. 깊지 않은 얇은 냄비에 머위를 넣고 들기름과 국간장을 조금 넣어 조물

조물 무친다.

3. 멸치, 버섯, 다시마 등을 넣어 끓인 육수를 자작하게 부어 바글바글 끓

으면 들깨가루를 조금 넣고 한소끔 끓인다.

어때요? 참 쉽죠잉~

경제상황이 어려워도 힘들

다 생각하지 않고 ‘이참에 냉

장고 다이어트도 할 겸 장보

기 해보자’는 생각으로 하니,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나 자신이 오히려 자랑스럽

고 뿌듯하게 여겨져요.

이 외에도 이엠을 활용해서 설거지하고 화초도 키우고 청소하면서 생활 속

에서 환경실천을 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환경에 별 관심이 없었지요. 종이컵이나 비닐 쓰기를 당연하게

여겼습니다. 아껴 써야 한다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지요. 하지만 요즘은 조금

씩 달라졌습니다. 하나씩 실천하면서 지구까지 생각하는 ‘대단한 나’가 된 기

분입니다.

냉장고에 남아있는 재료로 준비한 밥상

EcoBuddha 에코보살 이야기 ②

Page 33: 에코붓다 소식지 2016년 5·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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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서 장보기’를 해보니 재료를 버리지 않고 활용할 수 있어 좋습니

다. 시커먼 비닐에 싸여있어 냉장고 속에 무엇이 들었는지도 모르는 분은 없

는지요? 지금 당장 냉장고 문을 열어보십시오. 구석구석 살펴서 무엇이 들었

는지 확인하고 그것으로 오늘 저녁 반찬을 만들어 식탁에 올려보세요. 냉장

고는 하나씩 비워지고 마음은 뿌듯해 행복이 집 안 가득할 거예요. ‘냉장고

에서 장보기’ 는 우리 모두의 행복 시작~!

Page 34: 에코붓다 소식지 2016년 5·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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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제로운동’ 캠페인으로 맞이하는

연등축제

박소현 | 서울시 노원

부스에서 많은 사람들이 ‘빈그릇 체험’ 에 참가하고 있다

EcoBuddha 지역활동 이모저모 ①

Page 35: 에코붓다 소식지 2016년 5·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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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8일 종로에서 열린

연등축제에서 에코붓다는 ‘전

통문화체험 NGO 마당’에 참

여하여 쓰레기제로운동 부스

(Zero Waste of EcoBuddha)

를 운영하였습니다.

부스 운영 시간은 낮 12시

~오후 7시였지만 아침 9시부

터 봉사자들이 모여들어 준비

하고 12시부터 ‘빈그릇 체험’과

‘환경 대안상품 판매’를 시작하

였습니다.

‘빈그릇 체험’은 체험자가 2500원의 에코비빔밥을 구매한 후 음식을 남기

지 않고 다 먹은 후, 3단계 설거지를 하면 500원을 되돌려 드리는 방법으로

진행하였는데, 에코비빔밥 (밥, 콩나물, 무채, 김, 상추, 고추장양념, 동치미)

의 인기가 너무 좋아서 12시부터 2시까지 2시간동안 156명이 참여하여 준비

한 비빔밥을 모두 판매하였습니다. 이 중 63명은 되돌려 받은 500원을 다시

환경 기금으로 기부하였습니다.

2시 이후에는 ‘비빔밥 체험’ 대신 일회용 휴지 대신 사용할 ‘손수건 만들기

체험’과 ‘환경퀴즈 맞추고 사탕먹기’를 진행하였는데 손수건 만들기 체험에

는 천원의 참가비를 내고 36명이 참가하였고, ‘환경퀴즈 맞추고 사탕먹기’에

는 약 2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였습니다. 특히 세계적인 연등회 행사인 만

한 봉사자가 빈그릇비빔밥을 안내하고 있다

Page 36: 에코붓다 소식지 2016년 5·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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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 비빔밥, 손수건 체험, 환경상품에 관심을 보이고 참여하는 외국인들이 많

았고 타임별로 통역 봉사자들이 있어서 원활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부스 운영은 3시간씩 총 3타임으로 진행하였는데 서울지역 50명의 봉사자

가 참여하여 사전 역할분장부터 부스 진행, 그리고 소감나누기 차례로 진행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에코붓다의 ‘쓰레기제로운동’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

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습니다.

부스에서 한 어린이가 퀴즈를 풀고 있다

EcoBuddha 지역활동 이모저모 ①

Page 37: 에코붓다 소식지 2016년 5·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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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녹색장터,

‘지구를 살리는 한 가지 약속’ 캠페인

정기성 | 경기도 광명

2016년 4월 16일은 광명시에서 녹색장터가 열린 날입니다. ‘쓰레기제로운

동’을 널리 알리는 날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광명의 환경활동가 김복분님,

김인화님, 김경희님, 박인순님, 박진선님, 백화영님, 오은숙님, 유희경님과

제가 함께 했습니다.

매월 첫 주는 광명시민이 많이 드나드는 시민체육관에서, 셋째 주는 광명

돔경륜장 한 켠에서 장터가 열립니다. 홍보부스는 단체 참여와 개인 참여로

나뉘는데 광명 에코붓다에서는 2013년부터 매월 한 번 이상 장터에 참여하

고 있습니다. 우리의 환경활동을 알리는 더 없이 좋은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EcoBuddha 지역활동 이모저모 ②

Page 38: 에코붓다 소식지 2016년 5·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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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녹색장터에 나왔을 때는 주로 지렁이퇴비화 홍보와 환경상품, 아나

바다 물품 판매에 더 재미를 느꼈습니다. 환경상품은 대부분 봉사자들이 구

입하거나 간혹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에게 호기심 꺼리 정도로 느껴지는 것이

아쉽기도 했는데 2016년부터는 우리 회원들이 실천하고 있는 것들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캠페인 방식을 변화해가고 있습니다.

이번 달에는 녹색지구를 지키는 환경실천 약속! 지구를 살리는 작은 실천

약속!이란 슬로건 아래 각자 실천 할 만하다고 생각되는 항목 한 가지에 약

속 스티커를 붙이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물품 판매대에 물건 대신 실천항목

들을 펼쳐놓고 적극적인 홍보를 하다 보니 흥도 나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광명 녹색장터 에코붓다 부스에 시민들이 참가하고 있는 모습

EcoBuddha 지역활동 이모저모 ②

Page 39: 에코붓다 소식지 2016년 5·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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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 남기지 않기(19명) -자기컵 가지고 다니기(12명) -쓰지않는 전기

코드 뽑기(26명)

- 휴지대신 손수건 쓰기(6명) -물 받아 쓰기(7명) -비닐대신 장바구니

쓰기(3명)

참여자는 이렇게 총 73명입니다. 부모님 손을 잡고 장터에 나온 어린이 동

참자가 많습니다. 어른들도 참여하게 하는 방법을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소나기가 쏟아지는 바람에 다른 날보다 일찍 장을 접어

서 홍보시간이 짧아서 아쉽기도 하지만 장터가 끝나면 남은 물품을 정리하

여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을 하고 참여하신 분들과 소감나누기를 오래 하게

부스에서 참가자들이 '지구를 살리는 한 가지 약속'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Page 40: 에코붓다 소식지 2016년 5·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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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었습니다. 다양한 의견들 중에서 다음에는 이렇게 해 보면 좋겠다 하는 의

견들만 챙겨 보았습니다.

- 홍보판을 좀 더 크게 만들어서 이젤 등에 세워두자.

- 홍보판을 들고서 찾아다니며 홍보하자.

- 한 사람은 설명을 하고 한 사람은 등에 홍보판을 걸고 다니면서 재미있

게 하자.

녹색장터 홍보를 하다보면 각자 상황에 맞게 참 다양하게 참여하게 되는

데, 간식과 물을 준비해 오시는 분, 차량 운행으로 물품을 운반해 주시는 분,

판매를 전문가 못지않게 잘 하시는 분, 홍보자료를 잘 준비해 주시는 분등

다양한 역할로 환경 파수꾼이 되어 주는 광명지역 환경 활동가 여러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절로 듭니다. 오늘 홍보에서는 약속 참여자가 그렇게 많지 않

았지만 물품을 판매하고 나온 돈보다 더 값지고 보람이 느껴집니다. 오늘의

미숙함이 실패가 아닌 경험이 되고 더 좋은 방법을 연구하면서 지속적으로

해 간다면 광명시민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알게 되고 적게 먹고 적게 입고 적

게 소비하는 새로운 문명운동에 함께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coBuddha 지역활동 이모저모 ②

Page 41: 에코붓다 소식지 2016년 5·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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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 엄마교실’에 다녀와서

신정민 | 서울 송파구

서울제주 지부에서 개최한 지렁이 엄마교실에서 참가자들이 집중해서 듣고 있는 모습

EcoBuddha 지역활동 이모저모 ③

Page 42: 에코붓다 소식지 2016년 5·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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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1일 오전10시부터 오후1시30분까지 서울 서초동 사무실에서 각

지역의 신규 지렁이 담당자들을 모시고 서울제주지부 ‘지렁이 엄마교실’을

진행하였습니다. 교육은 에코보살이자 서울제주지부 환경자문이신 김월금님

을 모시고 진행하였는데, 서울지역 총 21명이 참가하였습니다. 주 내용은 ‘쓰

레기제로운동의 6단계’ 및 ‘지렁이와 지렁이 퇴비화’에 대한 것이었고 직접

지렁이 퇴비화 상자를 둘러본 후 소감나누기로 마무리했습니다.

참가자들의 소감을 옮겨봅니다.

가장 먼저 적게 소유하는 것을 실천해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환경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게 되었다. 너무 좋은 내용인데 보다 많은 사람들이 들을

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다. 지렁이는 징그럽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생각보

다 징그럽지 않았고 한번 키워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EM 사용이 편리해서 그쪽으로 마음이 많이 갔는데 지렁이는 내가 보살피

고 신경을 쓰면서 생명과 환경에 존중하는 마음이 생길 수 있겠구나 하는 마

음이 들어 지렁이 퇴비화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 동안 지렁이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사람들에게 안내하기도 어렵고 적극

적으로 알리지 못했는데, 오늘 지렁이 엄마교실 통해 배우고 나니 주변에 자

신있게 말할 수 있을 것 같고 평소 생각했던 궁금증이 해소되었다.

15년 동안 지렁이를 키워보신 김월금님의 사례를 들으니 내가 지렁이를 키

우며 실패했던 경험들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경험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궁

EcoBuddha 지역활동 이모저모 ③

Page 43: 에코붓다 소식지 2016년 5·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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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했던 점이 풀리면서 다시 지렁이를 분양받아 잘 키워보고 싶은 마음이 들

었다.

등등 대부분이 지렁이 퇴비화에 대한 관점을 정립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환

경실천을 새롭게 다짐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지렁이 엄마교실을 마치고 다 함께 인증샷~

Page 44: 에코붓다 소식지 2016년 5·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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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 엄마교실’에서 효율적인 삶을 배우다

이동림 | 경기도 안산

지난 4월 29일 서울 서초법당에서 인천경기서부 지부 ‘지렁이 엄마교실’을

진행했습니다. 각 지역에서 8분이 참가하였고 평소에도 지렁이퇴비화에 관

심이 많은 분들이라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하필이면 왜 지렁이일까?’

에코붓다에서 권장하는 ‘지렁이퇴비화’를 접하며 들었던 생각입니다. 일반

적으로 외모도 그리 친밀감이 가지 않고, 돌보는데 신경도 많이 써야하는 지

렁이를 장려하는 이유에 대해 선뜻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지렁이

EcoBuddha 지역활동 이모저모 ④

Page 45: 에코붓다 소식지 2016년 5·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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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교실에 참가하며 지렁이를 키우는 의미를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자연을 이해하지 않으며 살고 있구나.. 지렁이를 통해 새롭게 알았습니다.

그리고 지렁이상자는 효율적인 음식물 처리 도구인 동시에 우리 옆에 ‘자연’

을 둘 수 있는 방법이었습니다.

인천경기서부 지역은 아파트가 밀집되어 있는 곳이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

이 살고 있고, 많은 쓰레기가 발생합니다. 불필요하게 발생되는 음식물쓰레

기도 많습니다. 내 밥상위에 올라오는 한 가지의 음식이 만들어지기까지 비

도, 햇빛도, 농사지은 많은 사람들도, 운반하는 사람들의 노력도, 음식을 만

든 이의 정성도 모두 깃들여져 있는데, 그것이 쓰레기가 된다는 것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또 그 쓰레기를 처리하는 비용과 노력도 많이 듭니다. 한쪽

참가자들이 지렁이퇴비화 상자를 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

Page 46: 에코붓다 소식지 2016년 5·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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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선 만들어 내기 위해 애쓰고, 한쪽에선 없애기 위해 애쓰는 비효율적인 생

활들....

먹을 만큼만 만들고, 필요한 만큼만 먹고, 나머지는 지렁이를 통해 다시 자

연으로 돌려주는 효율적인 생활이, 저 도시 곳곳에 세워진 거대한 아파트 단

지의 불 켜진 가정마다에서 실천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봅니다.

마무리는 인증샷으로~

EcoBuddha 지역활동 이모저모 ④

Page 47: 에코붓다 소식지 2016년 5·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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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에코동아리 학생들,

통영에서 서초법당 방문

김아윤 | 서울시 서초

지난 5월 22일. 오전 9시. 경남 통영시에 있는 경상대 에코캠퍼스 동아리

학생 7명이 에코붓다 최광수 대표님과 함께 서울정토회 서초법당을 방문하

였습니다. 안내는 오랫동안 에코보살로 활동하고 계신 김월금님이 해주셨고

내용은 ‘쓰레기제로운동’과 ‘빈그릇운동’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먼저 공양간에서 학생들과 서로 인사 소개를 하고 이어서 음식물 쓰레기발

생량을 어떻게 최소화하고 발생된 쓰레기를 어떻게 단 1g도 배출하지 않고

처리하는지 그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공양간의 3단계 쌀뜨물 설거지도

안내받았습니다. 1층에서 판매하고 있는 환경상품은 쓰레기제로운동에 어떤

EcoBuddha 지역활동 이모저모 ⑤

Page 48: 에코붓다 소식지 2016년 5·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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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을 하는지 다양한 상품을 보고 들을 수 있었고, 일반쓰레기 분리배출 방

법, 4층 화장실 뒷물샤워기 시설로 휴지없이 생활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

니다. 마지막으로 옥상 이엠발효액 퇴비화와 텃밭시설을 살펴보면서 음식물

쓰레기가 거름이 되고 다시 채소가 되는 순환시스템을 견학하였습니다.

경상대 에코동아리 학생들이 탐방을 마치고 인증샷을 찍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EcoBuddha 지역활동 이모저모 ⑤

Page 49: 에코붓다 소식지 2016년 5·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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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수입현황 2015년 지출현황

EcoBuddha 기금사용 결과 보고

Page 50: 에코붓다 소식지 2016년 5·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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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에 후원해 주신 에코붓다입니다. 고맙습니다. 소중히 잘 쓰겠습니다.

빈그릇 후원

강동우

강민수

강방윤

강승우

강지웅

강지윤

강태순

고경희

권수진

김건후

김경현

김명선

김모은

김봉준

김 수

김승환

김완진

김지석

김지영

김진환

김진희

김태영

김현정

노혜숙

문태운

민병주

박계선

박성숙

박영남

박영애

박정희

박지원

박진영

박찬영

서규환

서수진

서예원

서정필

서지영

성연수

성정숙

신미혜

안재호

양예인

양태희

여경화

오선옥

유경진

윤선아

윤선희

윤연진

이경은

이광남

이동준

이민지

이영숙

이영희

이예지

이윤희

이은경

이은숙

이인숙

이임주

이정미

이주학

이주현

이중인

이지선

이지영

이지윤

임규철

임정아

장금자

장수진

전순연

전은정

정금도

정기연

정선영

정순례

정해암

정현경

정현숙

조미경

조은진

조현옥

차영숙

차은애

최민화

최승희

최시안

하영아

하재남

하창길

한정수

한호세

허 지

홍사숙

황은희

신규회원입니다. 감사합니다. (2016. 3.1 ~ 2016. 4.30)

김세경

정현경

허준

김윤미

김정숙

신미례

[3월 신규] [4월 신규]

EcoBuddha 에코붓다후원

Page 51: 에코붓다 소식지 2016년 5·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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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우

강문헌

강미경

강미애

강민수

강병철

강승문

강승우

강지웅

강지윤

강창형

강현숙

강희석

강희정

갤럭시아커

뮤니케이션

고경희

고연화

고지윤

고형필

공경의

공정혜

공혜경

곽영술

구로시민

소비자생활

구미경

구언련

권경민

권남현

권미순

권보경

권선옥

권수진

권 순

권순걸

권순범

권영미

권영세

권영주

권용혜

권윤정

권정아

권준희

김건희

김경아

김경현

김경희

김경희

김경희

김광근

김기남

김기진

김난영

김대규

김대영

김도연

김도영

김동건

김동연

김동욱

김동윤

김동현

김득자

김라옥

김명선

김명신

김명옥

김명혜

김명희

김모은

김미경

김미경

김미선

김미현

김민기

김민아

김민옥

김민정

김민정

김민조

김민지

김복경

김봉준

김상길

김상헌

김선경

김선희

김성귀

김성희

김세경

김송란

김송림

김수영

김숙희

김순영

김순희

김승정

김승환

김승희

김애경

김애자

김영숙

김영숙

김영애

김영옥

김영화

김예솔

김완진

김용임

김용주

김우순

김우진

김원자

김월금

김 유 빈

(연후)

김윤경

김윤미

김은경

김은기

김은희

김인경

김인권

김인숙

김인영

김인희

김자년

김자영

김재규

김재명

김재영

김정래

김정애

김정옥

김정현

김정화

김정환

김종복

김종순

김종학

김주은

김준형

김지석

김지성

김지안

김지연

김지영

김지은

김지현

김지훈

김진수

김진옥

김진환

김진희

김진희

김창민

김창수

김태권

김태균

김태선

김태숙

김태연

김태연

김태은

김태희

김택영

김학련

김학명

김 향

김현숙

김현우

김현정

김현정

김현진

김형숙

김형진

김혜옥

김혜진

김호정

김홍미

김효근

김효은

김희경

김희선

김희수

남기종

남상은

남윤숙

남윤희

남진남

노미애

노춘민

노현우

노혜숙

도순희

류미혜

류제표

류현복

마경숙

마경희

무주상

보시

문근생

문성용

문성원

문승렬

문영숙

문정수

문지영

문현정

문현주

문형국

문희정

민병주

민현덕

에코붓다 후원

Page 52: 에코붓다 소식지 2016년 5·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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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홍금

박경숙

박계선

박금순

박금주

박기일

박기정

박대식

박덕녀

박동주

박동호

박명기

박명숙

박명순

박미선

박미영

박미정

박미정

박민주

박민형

박백현

박상미

박석동

박선영

박선영

박성숙

박성희

박소영

박순덕

박순천

박승자

박영신

박영희

박용숙

박은지

박재윤

박재홍

박정민

박정숙

박정임

박종성

박주하

박주훈

박준규

박지민

박진영

박찬영

박태정

박현금

박현주

박현진

박홍구

반소영

반일효

배상훈

백기순

백수민

백승환

백창렬

백혜은

백흥미

쁘리앙카

사공옥숙

사유진

서경희

서동우

서동확

서민경

서영홍

서예원

서은영

서정순

서종석

서형섭

서혜영

서희경

성연수

성정숙

손규원

손미옥

손효은

손희경

송미경

송민석

송승용

송은애

신갑순

신동섭

신동헌

신명순

신명순

신미혜

신성숙

신영애

신용섭

신은동

신은정

신정화

신현종

신혜경

신혜원

신호철

심정순

심현경

안선영

안수경

안오상

안은경

안은주

안재호

안종두

안주희

안치강

양미영

양예인

양재혁

어현숙

엄지선

에 코

여경화

염선아

예찬순

오경우

오빛나

오인수

오정숙

오종석

오택

우경자

우종헌

위주영

유군자

유수스님

유승종

유애림

유영순

유윤식

유정길

유진영

유현정

유흥철

육경남

윤병조

윤상호

윤석민

윤선아

윤선희

윤여영

윤연진

윤정애

윤제연

윤준호

윤태욱

윤형락

윤혜정

윤화정

이경숙

이경은

이경희

이광성

이귀영

이규환

이금안

이금희

이기림

이덕기

이덕아

이덕희

이동희

이명세

이문희

이미숙

이미순

이병석

이병희

이상건

이상환

이상훈

이선우

이선호

이선회

이성훈

이소현

이소희

이순모

이순영

이순진

이영배

이영숙

이영숙

이영숙

이영애

이영임

이영조

이영화

이영희

이영희

이외숙

이원경

이원제

이윤희

이은경

이은경

이은선

이은숙

이은숙

이은하

이인숙

이인영

이임주

이재림

이재용

이재은

이정미

이정민

이정숙

EcoBuddha 에코붓다후원

Page 53: 에코붓다 소식지 2016년 5·6월

����

이정숙

이정아

이정자

이정화

이종연

이주학

이주학

이주현

이주현

이중인

이중표

이중희

이지선

이지애

이지영

이지윤

이지은

이지인

이진명

이진영

이진희

이창희

이춘화

이해일

이향경

이현용

이혜영

이혜정

이혜정

이효상

이희주

익명

인포허브

임경희

임동필

임부영

임성희

임순옥

임양호

임연희

임월선

임은숙

임정아

임춘옥

임현옥

임희정

장도연

장명순

장미애

장미희

장순미

장순자

장은숙

장은정

장은주

장이순

장정화

장희정

전병화

전생금

전서연

전석우

전순연

전은경

전은정

전은희

전정숙

전종율

정경희

정구영

정권화

정근혜

정금도

정동실

정명옥

정미숙

정미연

정미정

정상일

정선영

정성순

정성아

정세홍

정순희

정순희

정연주

정연호

정영미

정영숙

정옥주

정유선

정인숙

정재남

정재훈

정정희

정지영

정지현

정지화

정태항

정현경

정현숙

정현영

정혜림

정희숙

조가현

조경미

조남국

조명근

조명숙

조미경

조상희

조성근

조순천

조신영

조연화

조영재

조윤진

조은진

조인미

조정민

조정인

조태준

조행도

조현옥

조효숙

조희옥

주옥란

지명자

지민규

지양순

지현자

진혜란

차명진

차수경

차순남

차은정

차정훈

천승영

천유라

최경식

최경이

최광수

최귀남

최규원

최근대

최둘선

최미경

최민화

최복순

최석호

최선숙

최성경

최세열

최수진

최순선

최승희

최시안

최양숙

최여정

최 영

최영주

최영화

최예화

최용춘

최우람

최유정

최윤경

최윤화

최정희

최 준

최현희

최 홍

최화심

추석훈

태순이

하영아

하재남

하지유

하창길

한가람

한건우

한명수

한병기

한선화

한송희

한승협

한옥주

한의규

한정수

허달묵

허만범

허성란

허수진

허윤서

허 준

허 지

현정희

현혜경

홍경희

홍사숙

홍성진

홍순주

홍예지

홍유미

황경연

황보미

황상만

황선욱

황선정

황선화

황설아

황순옥

황정연

황정희

황지영

황화숙

Page 54: 에코붓다 소식지 2016년 5·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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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에 후원해 주신 에코붓다입니다. 고맙습니다. 소중히 잘 쓰겠습니다.

빈그릇 후원

강동우

강민수

강방윤

강지웅

강지윤

강태순

권수진

김건후

김경현

김명선

김봉준

김 수

김승환

김완진

김지석

김지영

김진환

김진희

김현정

노혜숙

문태운

민병주

박계선

박성숙

박영남

박영애

박정희

박진영

박찬영

서규환

서예원

서지영

성연수

신미혜

안재호

양태희

여경화

오선옥

유경진

윤선희

이경은

이광남

이동준

이영숙

이영희

이윤희

이은경

이은숙

이인숙

이임주

이정미

이주학

이주현

이중인

이지선

이지영

임정아

장금자

전순연

전은정

정금도

정기연

정선영

정해암

정현경

정현숙

차은애

최민화

하영아

하재남

한호세

허 지

홍사숙

홍성관

황은희

EcoBuddha 에코붓다후원

Page 55: 에코붓다 소식지 2016년 5·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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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우

강문헌

강미경

강미애

강민수

강병철

강지웅

강지윤

강창형

강현숙

강희정

고연화

고지윤

공경의

공정혜

공혜경

구언련

권경민

권미순

권선옥

권수진

권 순

권순범

권영미

권영세

권영주

권용혜

권정아

권준희

김건희

김경아

김경현

김경희

김경희

김경희

김광근

김기남

김난영

김도연

김동연

김동욱

김동윤

김동현

김득자

김라옥

김명선

김명신

김명옥

김명희

김미경

김미선

김민기

김민아

김민정

김민정

김민조

김민지

김복경

김봉준

김상길

김상헌

김선경

김성귀

김성희

김세경

김송란

김송림

김수영

김숙희

김순희

김승정

김승환

김승희

김애경

김애자

김영숙

김영숙

김영화

김예솔

김완진

김용임

김용주

김우순

김월금

김유빈

(연후)

김윤경

김은경

김은기

김은희

김인권

김인숙

김인영

김인희

김재규

김재명

김정옥

김정현

김정화

김종복

김종순

김종학

김주은

김준형

김지석

김지성

김지안

김지연

김지은

김지현

김지훈

김진수

김진옥

김진환

김진희

김창수

김태권

김태숙

김태연

김태은

김태희

김택영

김학련

김 향

김현숙

김현우

김현정

김현정

김혜옥

김혜진

김홍미

김효근

김효은

김희경

김희수

남상은

남윤숙

남윤희

남진남

노미애

노춘민

노혜숙

류미혜

류제표

류현복

마경희

문근생

문성용

문성원

문승렬

문영숙

문지영

문현정

문형국

문희정

민병주

민현덕

민홍금

박계선

박금순

박기일

박기정

박대식

박동주

박동호

박명기

박명숙

박명순

박미영

박미정

박미정

박민주

박민형

박백현

박상미

박선영

박성숙

박소영

박순덕

박순천

박영희

박용숙

박은지

박재윤

박재홍

박정숙

박정임

박주하

박주훈

박준규

박진영

박찬영

박태정

박현금

박현주

박현진

박홍구

반소영

에코붓다 후원

Page 56: 에코붓다 소식지 2016년 5·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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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효

배상훈

백기순

백수민

백승환

백창렬

백혜은

쁘리앙카

사공옥숙

사유진

서동우

서영홍

서예원

서은영

서정순

서혜영

성연수

손희경

송민석

송승용

송은애

신갑순

신동섭

신동헌

신명순

신미혜

신성숙

신영애

신은동

신정화

신현종

신혜경

신혜원

신호철

심정순

심현경

안수경

안오상

안은주

안재호

안종두

안치강

양미영

어현숙

엄지선

여경화

염선아

예찬순

오경우

오인수

오정숙

오종석

우경자

우종헌

위주영

유수스님

유승종

유애림

유영순

유윤식

유정길

유진영

유현정

유흥철

윤미리

윤상호

윤석민

윤선희

윤여영

윤정애

윤제연

윤준호

윤태욱

윤형락

윤혜정

이경숙

이경은

이경희

이금안

이기림

이덕아

이덕희

이동희

이문희

이미순

이병석

이상건

이상훈

이선우

이선호

이선회

이성훈

이소현

이소희

이순영

이순진

이영숙

이영숙

이영숙

이영애

이영임

이영조

이영희

이영희

이외숙

이은경

이은경

이은선

이은숙

이은숙

이은하

이인숙

이인영

이임주

이재림

이정미

이정민

이정숙

이정숙

이정아

이정자

이종연

이주학

이주학

이주현

이주현

이중인

이중표

이중희

이지선

이지애

이지영

이지은

이진명

이진영

이진희

이창희

이춘화

이해일

이향경

이혜영

이혜정

이혜정

이희주

임동필

임부영

임성희

임순옥

임양호

임연희

임월선

임정아

임춘옥

임현옥

임희정

장도연

장명순

장미애

장미희

장순자

장은숙

장은정

장은주

장이순

장희정

전병화

전서연

전순연

전은경

전은정

전은희

전정숙

전종율

정경희

정구영

정근혜

정금도

정명옥

정미숙

정미연

정미정

정상일

정선영

정성순

정성아

정세홍

정순희

정순희

정연주

정연호

정영미

정옥주

정유선

정인숙

정재남

정정희

정지현

정지화

정태항

정현경

정현숙

정현영

정혜림

정희숙

조경미

조남국

조명근

EcoBuddha 에코붓다후원

Page 57: 에코붓다 소식지 2016년 5·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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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숙

조미경

조상희

조성근

조순천

조영재

조윤진

조인미

조정민

조정인

조태준

조행도

조효숙

조희옥

주옥란

지명자

지민규

지양순

지현자

진혜란

차명진

차수경

차순남

차은정

차정훈

천승영

최경식

최경이

최광수

최귀남

최규원

최근대

최둘선

최미경

최민화

최석호

최수진

최순선

최양숙

최여정

최 영

최영화

최예화

최용춘

최우람

최유정

최윤경

최윤화

최준

최현희

최화심

추석훈

태순이

하영아

하재남

하지유

한가람

한건우

한명수

한병기

한선화

한송희

한옥주

한의규

한현정

허달묵

허만범

허성란

허수진

허윤서

허 준

허 지

홍경희

홍사숙

홍성관

홍성진

홍순주

홍유미

황경연

황상만

황선화

황설아

황순옥

황정희

황지영

황화숙

Page 58: 에코붓다 소식지 2016년 5·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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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목적 수집항목 이용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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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의함 □ 동의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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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의함 □ 동의안함

□ 동의함 □ 동의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