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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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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Page 2: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1장. 네일숍 유해물질과 근로자의 환경호르몬 바디버든 프로젝트

Ⅰ. 연구 개요 12

Ⅱ. 연구 결과 32

Ⅲ. 결론 및 제언 48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1) 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

Ⅰ. 조사 개요 62

Ⅱ. 요약 및 시사점 66

Ⅲ. 조사 결과 75

(2) 네일숍 근로자 미디어 캠페인 관련 설문조사

Ⅰ. 조사 개요 160

Ⅱ. 요약 및 시사점 164

Ⅲ. 조사 결과 167

(3) 네일숍 근로자의 작업환경 및 건강경험과 관리에 대한 그룹인터뷰(FGI)

Ⅰ. 연구 개요 212

Ⅱ. 네일숍 근로자 FGI 분석 결과 218

Ⅲ. 네일숍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제언 274

3장. 결론

Ⅰ. 정책 방향 294

Ⅱ. 정책 제안 29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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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네일숍 유해물질과 근로자의 환경호르몬 바디버든 프로젝트

Ⅰ. 연구 개요

Ⅱ. 연구 결과

Ⅲ. 결론 및 제언

- 네일숍 유해물질과 근로자의 환경호르몬 바디버든 프로젝트는 노동환경건강연구소(권태연 연구원, 김규연 전문의, 최인자 분석팀장, 최혜영 연구원)과 함께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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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연구 개요

1. 연구 배경

1-1. 네일 산업의 인구학적 특성 12

1-2. 네일숍의 유해화학물질과 건강영향 13

2. 연구 목적 19

3. 연구 대상 및 방법

3-1. 연구 대상

3-1-1) 네일숍 근로자 20

3-1-2) 네일 제품 21

3-2. 연구 방법

3-2-1) 네일제품의 유해성 조사 22

3-2-2) 네일 제품 분석

가. 프탈레이트, 트리페닐포스페이트 22

나. VOCs 및 정성분석 24

3-2-3) VOCs 모니터링 25

3-2-4) 마뇨산 27

3-2-5) DBP, DEHP 대사산물 28

3-2-6) Diphenyl phosphate 30

목차

Ⅱ. 연구 결과

1. 네일 제품 조사

1-1. 전성분 표시 현황 32

1-2. 네일 제품의 유해성 검토 33

1-3. 프탈레이트, 톨루엔, 트리페닐포스페이트 정량결과 36

1-4. 정성분석결과 39

2. 네일숍 근로자 모니터링

2-1. VOCs 42

2-2. Biomonitoring

가. 마뇨산 44

나. DBP, DEHP 대사산물 45

다. Diphenyl phosphate, DHPH 46

Ⅲ. 결론 및 제언 48

Page 6: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표1] 전국·서울시 네일숍 사업체수 및 근로자수 분포 13

[표2] 네일 제품에서 사용하는 화학물질 및 건강영향 14

[표3] 네일숍에서 사용되는 생식독성 우려물질 16

[표4] 연구 참여자 특징 20

[표5] 연구대상 제품의 종류 및 용도에 따른 구분 21

[표6] 프탈레이트 및 TPP의 GCMS 분석조건 23

[표7] 프탈레이트 및 TPP SIM 조건 23

[표8] VOCs GC/MS 분석조건 24

[표9] VOCs의 SIM 조건 24

[표10] GC/FID 분석조건 26

[표11] 분석대상물질의 탈착효율 26

[표12] HPLC/UV 기기조건 28

[표13] 네일 제품 전성분 표시 현황 32

[표14] 네일 제품 구성성분의 고독성 물질 33

[표15] 네일 제품 구성성분의 산업안전보건법 대상물질 34

[표16] 네일 제품 중 환경호르몬 정량결과 요약 36

[표17] DEP가 검출된 네일 제품 37

[표18] 톨루엔이 발견된 네일 제품 37

[표19] 트리페닐포스페이트가 검출된 네일 제품 38

[표20] GCMS 분석결과 주요 검출 물질 40

[표21] 향 성분에 대한 전성분 표시와 검출된 성분의 비교 41

[표22] 네일숍 근로자의 VOCs 개인 노출 농도 42

[표23] VOCs 농도와 환기요인의 분석 43

[표24] 네일숍 근로자의 소변 중 환경호르몬 대사산물 농도;

크레아티닌 농도 보정 전 47

[표25] 네일숍 근로자의 소변 중 환경호르몬 대사산물 농도;

크레아티닌 농도 보정 후 47

[그림1] 년도 별 네일숍 사업체수·근로자수 변화추이 12

[그림2] 소변·공기시료 채취시점 및 연구원 방문시점 21

[그림3] OVM 3500을 이용한 시료채취 25

[그림4] 소변 중 프탈레이트 대사산물 전처리 과정 29

[그림5] 소변 중 DPHP 전처리 과정 31

[그림6] 제품군별 TPP 농도 비교 39

[그림7] 공기 중 톨루엔 농도와 소변 중 마뇨산 농도의 상관성 45

[그림8] 작업 전과 후의 소변 DPHP 농도 48

[그림9] 안전한 네일 제품 사례 1 50

[그림10] 안전한 네일 제품 사례 2 50

표목

그림

목차

Page 7: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12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Ⅰ. 연구 개요 ㅣ 13

1장. 네일숍 유해물질과 근로자의 환경호르몬 바디버든 프로젝트

Ⅰ. 연구 개요

1. 연구 배경

1-1. 네일 산업의 인구학적 특성

우리나라의 네일 산업은 1990년대 후반 미국에서 도입된 이후 빠르게 성장하였으며, 한국네일협회에

따르면 2013년 네일 사업 근로자가 약 5만 명에 이른다고 보고하였다(최상준 등, 20151)). 통계청(2013)

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 간 네일숍의 사업체수는 매년 1~3%씩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

으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그림1].

2013년 현재 전국 6,803개의 네일숍 사업체 중 서울시에 1,689개 사업체가 위치하는 것으로 나타

나 24.8%를 차지하였다. 또한 서울시의 네일숍 근로자수는 3,362명으로 전체의 27.8%에 해당하였다

[표1].

1) 최상준, 박성애, 윤충식, 김선주. 네일숍 근로자들의 직무 형태별 취급 유해화학물질. 한국산업보건학회지, 2015. 25(4); 446-464.

기타미용(네일숍)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전국사업체수(명) 3,669 4,516 5,201 6,161 6,803

근로자수(명) 7,842 8,914 9,832 11,239 12,104

서울

특별시

사업체수(명) - - - - 1,689

근로자수(명) - - - - 3,362

이영희 등(2015)2)에 따르면, 전국의 피부미용, 기타미용(네일아트), 마사지업의 사업체수와 근로자

수가 모두 꾸준히 증가하였고 특히 서울의 피부미용업과 네일아트 근로자수는 급격히 증가하였고, 사

실상 근로자수와 사업체수는 통계값 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판단하였다. 뷰티서비스업 근로자는 사

업주의 경우 화장품이나 의료 도소매로 사업자등록을 하는 경우가 많고 근로자의 경우도 4대 보

험 취득 등을 하지 않고 일하거나 프리랜서로 일하는 경우가 많다고 언급하였다. 이러한 이유로 지

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산업이라고 볼 수 있다.

네일숍의 특성상 소비자에 대한 특성도 중요하다. 최근 20-30대 직장 여성을 중심으로 ‘보여지는 것’

에 대한 웰루킹(Well-looking)족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외모 가꾸기 중심에 네일 케어가 자리

잡고 있다(이형석. 2015)3). 실제로 네일아트 시장의 고객층은 여성이 71.5%로 월등히 많으며, 연령대

별로는 30대가 35.6%로 가장 많고 40대(25.7%), 20대(21.8%) 순이다. 즉 네일숍의 주요 소비층

도 20-30대 여성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1-2. 네일숍의 유해화학물질과 건강영향

네일 제품에는 다양한 화학물질이 함유되어 있으며, 대다수의 성분들은 쉽게 휘발되어 증기와 냄새

를 발생한다. 이러한 오염물질은 네일숍의 작업자 그리고 고객에게 노출될 수 있다.

뉴욕주 보건부(2016)4)는 네일 제품에서 발견되는 화학물질을 조사하여 제품군별 유해물질 그리

고 노출로 인한 단기적·장기적 건강영향에 대해 정리하였으며[표2], 이들 화학물질의 잠재적 유해

2) 이영희, 박예희, 조은정. 뷰티서비스산업 근로자의 노동에 관한 연구. 2015.

3) 이형석. 네일케어(nail care) 시장분석. 2015. (http://economy.seoul.go.kr/archives/30111) 2017. 11. 접속

4) New York State, Department of Health. Review of Chemicals Used in Nail Salons. 2016.

10,000

15,000

5,000

0

사업체수 근로자수

20102009 2011 2012 2013

[그림1] 년도 별 네일숍 사업체수·근로자수 변화추이 (출처 : 환경부(2015) 보고서에서 재인용)

[표1] 전국·서울시 네일숍 사업체수 및 근로자수 분포 (출처 : 통계청, 서비스업 조사) (환경부(2015) 보고서에서 재인용)

3,6694,516

5,201

6,1616,803

7,8428,914

9,832

11,391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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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1장. 네일숍 유해물질과 근로자의 환경호르몬 바디버든 프로젝트

ㅣ 15

제품군 화학물질명 단기적 건강영향 장기적 건강영향

경화제,

인공네일

토실아마이드-폼알데하이드

수지피부 및 눈 자극 피부 감작

벤조일 퍼옥사이드 눈, 피부, 코, 입, 목 및 폐 자극 피부 감작

부틸 메타아크릴레이트눈, 피부, 코, 입, 목 및 폐 자극,

식욕저하, 수면 및 집중력 어려움, 우울증피부 감작

디메틸 p-톨루이딘

메트헤모글로빈혈증,

산소가 조직으로 혈액을 운반하는

능력 감소로 인한 증상들

간, 신장, 호흡기, 소화기,

비장 영향, 암

에틸렌 디메타아크릴레이트 눈 및 호흡기 자극 피부 감작

에틸 메타아크릴레이트눈, 피부, 코 및 입 자극,

호흡곤란, 현기증피부 감작

2-하이드록시에틸

아크릴레이트눈, 피부 및 호흡기 자극 피부 감작

2-하이드록시에틸

메타아크릴레이트현기증, 눈, 피부 및 호흡기 자극 피부 감작

2-하이드록시프로필

아크릴레이트

눈, 피부 및 호흡기 자극,

눈 및 피부 화상, 기침, 호흡곤란피부 감작

하이드로퀴논

눈 자극 및 염증, 피부 자극,

매스꺼움, 현기증, 호흡이 빨라짐,

근육수축, 중추신경계 흥분,

녹색 또는 갈색을 띤 녹색의 소변

피부 감작, 피부염

이소부틸 메타아크릴레이트 눈, 피부, 코, 입, 목 및 폐 자극 피부 감작

메타아크릴산피부화상, 눈, 피부, 코, 입 및 목 자극,

호흡곤란호흡기 영향

메틸렌 클로라이드눈, 피부 및 호흡기 자극,

의식저하, 메트헤모글로빈혈증

중추신경계, 간 및 신장 영향,

피부염, 암

메틸 메타아크릴레이트천식, 눈, 피부, 코 및 입 자극,

집중력 어려움, 후각 손실피부 감작, 호흡기 영향

무수 프탈산 눈, 피부 및 호흡기 자극피부 및 호흡기 감작,

눈 및 호흡기 자극, 천식, 기관지염

살균제

o-페닐페놀눈, 피부 및 호흡기 자극,

복부 경련 및 통증암, 신장 영향

4가 암모늄 화합물코 및 피부 자극, 피부화상, 매스꺼움,

구토, 복부 통증, 천식을 야기시킬 수 있음자극적 접촉성 피부염, 피부감작

제품군 화학물질명 단기적 건강영향 장기적 건강영향

용매,

신너,

접착제,

네일 폴리쉬,

리무버

아세톤두통, 변덕스러움, 현기증, 불안정,

매스꺼움, 눈, 피부 및 호흡기 자극신장, 혈액, 간 및 신경계 영향

아세토나이트릴피부 및 호흡기 자극,

매스꺼움, 구토, 허약, 탈진중추신경계 영향

부틸 아세테이트두통, 현기증, 혼란, 졸리움,

눈, 피부, 코, 입 및 목 자극

눈 자극 및 건조증,

피부 홍반 및 각질

에틸 아세테이트눈, 위, 피부, 코,

입 및 목 자극, 혼란피부염

에틸시아노 아크릴레이트 눈, 점막 및 피부 자극 피부 감작

이소프로필 아세테이트호흡기 자극, 졸리움,

피부 및 눈 자극 또는 화상피부염

메탄올

눈, 피부 및 호흡기 자극,

매스꺼움, 혼란, 두통, 현기증,

시력저하, 근육운동 조율 불가능

발달 및 시각 영향, 피부염,

중추신경계 영향

메틸에틸케톤(MEK)눈, 피부, 호흡기 자극,

두통, 현기증, 졸리움, 구토발달 영향, 피부염

톨루엔두통, 혼란, 현기증, 마비,

근육피로, 눈, 코, 목 및 간 자극

신경계, 간 및 신장 영향,

발달 영향, 피부염

네일 폴리쉬

벤젠졸림, 현기증, 빠른 심장박동,

두통, 떨림, 혼란

암 위험성 증가, 혈액,

면역 및 신경계 영향

디부틸프탈레이트(DBP)매스꺼움,

눈, 피부, 코, 입 및 목 자극

생식 및 발달 영향,

간 및 신장 영향

디(2-에틸헥실)프탈레이트(DEHP)

눈 및 호흡기 자극 생식 및 발달 영향, 암

부틸 아세테이트두통, 현기증, 혼란, 졸리움,

눈, 피부, 코, 입 및 목 자극눈 자극 및 건조증, 피부 홍반 및 각질

에틸 아세테이트눈, 위, 피부, 코,

입 및 목 자극, 혼란피부염

폼알데하이드

기침, 천식과 유사한 발작,

재채기 등을 포함한 호흡곤란,

알러지 반응, 눈, 피부 및 목 자극

암, 호흡기 영향, 접촉성 피부염

이소프로필 아세테이트호흡기 자극, 졸리움,

피부 및 눈 자극 또는 화상피부염

톨루엔두통, 혼란, 현기증, 마비,

근육피로, 눈, 코, 목 및 간 자극

신경계, 간 및 신장 영향,

발달 영향, 피부염

[표2] 네일 제품에서 사용하는 화학물질 및 건강영향 (출처 : DOH NYS,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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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Ⅰ. 연구 개요 ㅣ 17

1장. 네일숍 유해물질과 근로자의 환경호르몬 바디버든 프로젝트

네일숍 근로자의 직업적인 노출과 영향에 대한 연구는 주로 미국에서 이루어졌으며, 캐나다와 유럽에

서 일부 진행되었다. 국내에서는 주로 네일 제품의 유해성 그리고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노출평가 중심

으로 이루어졌다.

김난희 등(2017)6)은 광주시내 네일숍에서 공기 중 휘발성 유기화합물(Volatile Organic

Compounds, VOCs) 측정결과 aceton, ethanol, isopropanol, butyl acetate, ethyl

acetate 그리고 Toluene 순으로 높았으며 네일아트 시술 중에는 TVOCs(총 휘발성 유기화합

물)가 증가하였다고 보고하였다.

최상준 등(2015)7)은 네일숍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네일 제품 중의 구성성분을 조사하여 발암성, 변이

원성 및 생식독성에 대하여 평가하였다. 발암성 1A 물질로는 Formaldehyde, 발암성 2 물질로는

titanium dioxide, methyl t-butyl ether, vinyl acetate, hydroquinone, ethylene glycol mono-

n-butyl ether 그리고 생식세포 변이원성 물질로 hydroquinone, 생식 독성 구분 1B에 해당하는 물

질로 n-butyl phthalate, 구분 2에 해당하는 물질로 toluene을 확인하였다.

2015년 환경부8)는 네일숍의 실내 공기질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하여 네일 제품의 구성성분 조사, 실

내공기질 측정 그리고 오염물질의 인체 위해성 평가 등을 실시하였다. 제품의 현황 그리고 제품을

통해 노출될 수 있는 유해물질의 실태 및 근로자의 위해성 평가까지 광범위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네일숍의 공기 측정결과 VOCs 중에서는 아세톤의 농도가 가장 높았으며 실외 농도에 비해 128배

이상 높았고, 이는 손톱 및 발톱의 매니큐어 등을 제거할 때 사용되는 리무버 제품에 아세톤 다량 포함

되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발암물질인 벤젠이 검출된 것으로 보아 네일숍에서 사용하는 화학

제품 중 벤젠이 함유된 제품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그리고 생식독성 물질인 톨루엔 농도는 측

정 결과 실외 농도에 비해 실내 농도가 약 7배 높았다고 보고하였다.

소비자안전센터(2009)9)에서는 매니큐어 제품에서 환경호르몬으로 알려진 Dibutyl phthalate에

대해 조사하였다. 국내에서 판매 중인 네일에나멜 제품 15종 중 2종의 제품에서 DBP가 검출되었으

며 해당제품은 화장품 원료로 DBP가 사용이 금지된 이후에 제조된 제품이라고 보고하였으며, 지속

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6) 김난희 등. 네일숍 근로자의 휘발성유기화합물 노출실태와 건강에 미치는 영향. 한국산업보건학회지, 2017. 27(1); 59-69.

7) 최상준, 박성애, 윤충식, 김선주. 네일숍 근로자들의 직무 형태별 취급 유해화학물질. 한국산업보건학회지, 2015. 25(4); 446-464.

8) 환경부. 미용실·네일숍 실내공기질 실태조사. 2015.

9) 소비자안전센터. 매니큐어 안전실태 조사. 2009.

성을 저감시키기 위한 효과적인 대책 및 대안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단기적 건강영향에는 두통,

현기증과 같은 가역적 중추신경계영향, 피부나 눈 및 호흡기계 자극 증상이었으며, 장기적인 건강영향

으로는 피부 감작, 암, 생식 및 발달 독성, 간이나 신장의 만성적 독성과의 관련성이 있었다.

네일숍에서 자주 사용하는 화학물질 중 대표적인 유해화학물질로는 Phthalate(프탈레이트),

Formaldehyde(폼알데하이드) 그리고 Toluene(톨루엔)으로 ‘Toxic Trio’로 알려져 있다. 이러

한 화학물질은 네일숍에서 발생하는 분진과 증기를 흡입하거나 피부 접촉을 통해서 또는 혈액을 통

해서 노출될 수 있다. 천식 및 알러지성 접촉성 피부염과 같은 알레르기 반응에서부터 암 또는 부적절

한 생식기 영향과로 관련이 있다. Ford & Scott(2017)5)은 네일숍에서 생식기관 관련 문제를 야기

시킬 수 있는 우려화학물질에 대해 [표3]과 같이 정리하였다. 톨루엔, 디부틸프탈레이트(Dibutyl

phthalate, DBP), 파라벤(Paraben), 트리페닐포스페이트(Triphenyl phosphate, TPP) 등 7

종의 화학물질을 환경호르몬 또는 생식독성이 있는 물질로 언급하였다.

화학물질 용도 생식기 건강영향

폼알데하이드 네일 폴리쉬, 경화제 발암성, 저체중아, 임신감소

톨루엔네일 폴리쉬, 리무버,

손톱 접착제 에서 용매(방향족 탄화수소)

환경호르몬,

임신시 고농도의 증기 흡입은 태아기형,

늦은 발육, 태아의 지적능력지연,

임신감소의 위험 증가, 자연유산

디부틸 프탈레이트 네일 폴리쉬의 가소제

환경호르몬, 동물연구에서 여성 생식독성

(태아기형 및 저체중아), 남성 생식기 발달 문제,

중추신경게 발달에서 영구적 영향

파라벤 화장품의 방부제환경호르몬,

동물연구에서 임신감소

아크릴아마이드 네일 강화제 및 탑코트발암성,

동물연구에서 수컷의 정자수 감소

메탄올 non-아세톤 리무버생식독성,

태아 발달에 부적절한 영향

트리페닐 포스페이트네일 폴리쉬의 가소제

(DBP 대체물질로 사용)

환경호르몬,

태아의 발달독성

5)  Ford & Scott. A Critique of Risk Disclosure as the Solution for Minimizing Toxic Exposures in Pregnancy: The Case of

Nail Salon Workers. 2017

[표3] 네일숍에서 사용되는 생식독성 우려물질 (출처 : Ford & Scott, 2017)

Page 10: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18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Ⅰ. 연구 개요 ㅣ 19

1장. 네일숍 유해물질과 근로자의 환경호르몬 바디버든 프로젝트

2. 연구 목적

대부분의 네일숍 근로자는 가임기 여성이다. 네일숍에서 일하는 여성은 매일 반복적으로 네일 제품

에 들어있는 다양한 화학물질에 노출된다. 특히 톨루엔, 프탈레이트 등과 같은 생식독성물질 및 환

경호르몬에 대한 노출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톨루엔을 제외한 나머지 물질에 대한 연구는 부

족한 상황이다. 국내에서 진행된 대부분의 연구는 네일 제품의 유해성 평가 그리고 VOCs에 대한

실내공기질 측정에 제한되어 있다. 따라서 이번 연구에서는 네일 제품에서 발견될 수 있는 환경호

르몬 중 톨루엔, 프탈레이트 중 DBP와 DEHP, TPP의 제품 중 함유 실태 파악하고, 근로자를 대

상으로 소변 중 대사산물에 바이오모니터링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네일 제품의 전성분 표시 자료를 이용하여 유해성을 검토하고, 제품 분석을 통해 조사대상

물질인 환경호르몬(톨루엔, DBP, DEHP, TPP)의 오염실태를 파악하였다.

둘째, 네일숍 여성 근로자를 대상으로 공기 중 측정과 바이오모니터링을 통하여 환경호르몬 노출

실태를 파악하였다.

셋째, 이를 토대로 여성 근로자들의 환경호르몬에 대한 불필요한 노출을 줄이기 위한 안전한 네

일숍 가이드라인의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

해외에서는 유해물질에 대한 노출평가와 함께 건강영향에 대한 조사연구도 보고되었다. 여성 근로자

그리고 화학물질의 직업적 노출 이라는 특성 때문에 임신 관련 건강영향, 태아기형 등 생식독성에

관한 조사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미국의 경우 주로 베트남계 또는 아시아계 여성 이주민의 근로

자 비율이 높아 이주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도 많은 것이 특징이다.

Quach et al.(2015)10)는 캘리포니아 네일숍에서 일하는 베트남 여성 근로자에서 부당경량아(small for

gestational age, SGA) 관련성을 확인하였고(OR=1.39; 95% CI 1.08-1.78), 일반인과 비교하여 네일

숍 근로자의 경우 임신성 당뇨의 위험성이 증가하였고(OR=1.28; 95% CI 1.10-1.50), 베트남계 여성

근로자인 경우로 제한했을 때는 그 위험성이 더 증가한다고(OR=1.59; 95% CI 1.20-2.11) 보고하였다.

Hiipakka & Samimi(1987)11)은 20명의 여성 숍 작업자와 20명의 대조군을 대상으로 VOCs와

polymetacrylates 분진에 대한 개인시료 및 지역시료를 측정한 결과, 네일숍 작업자의 노출 농도

가 작업환경에서의 노출기준인 OSHA의 PEL 및 다른 기준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보고하였다.

Quach et al.(2011)12)은 캘리포니아주 20개 네일숍에서 80명의 작업자를 대상으로 톨루엔, 에틸아세

테이트, 이소프로필 아세테이트를 측정하였다. 측정결과 대부분의 물질이 노출기준 보다는 낮았지

만, 두통, 호흡문제 등과 같은 건강증상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권고하는 값보다는 농도수준이 더

높았다고 보고하였다.

Roelofs et al.(2012)13)은 네일숍 실내의 CO2 측정과 환기 시설의 형태를 보고하였다. 22개 조사대

상 중 8개에서만 환기시스템을 갖고 있었고, 조사대상의 73%는 최조한의 환기조건도 충족시키지 못하

였다.

10)  Thu Quach, Julie Von Behren, Debbie Goldberg, Michael Layefsky, Peggy Reynolds. Adverse birth outcomes and

maternal complications in licensed cosmetologists and manicurists in California. Int Arch Occup Environ Health. 2015.

88 ;823–833

11)  Hiipakka D, Samimi B. Exposure of acrylic fingernail sculptors to organic vapors and methacrylate dusts. Am Ind Hyg

Assoc J.(48) 1987 :230–237

12)  Quach T, Gunier R, Tran A, Von Behren J, Doan-Billings PA, Nguyen KD, Okahara L, Lui BY, Nguyen M, Huynh J,

Reynolds P. Characterizing workplace exposures in Vietnamese women working in California nail salons. Am J Public

Health. 2011;101:S271–6.

13)  Roelofs C, Do T. Exposure assessment in nail salons: an indoor air approach. International Scholarly Research

Network Public Health,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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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Ⅰ. 연구 개요 ㅣ 21

1장. 네일숍 유해물질과 근로자의 환경호르몬 바디버든 프로젝트

3-1-2) 네일 제품

네일 제품은 양적 설문조사결과를 토대로 사용빈도가 높았던 브랜드와 소비자가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로드숍 브랜드를 선정하여, 브랜드/제품군 별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하였다. 총 제품 수

는 55개였고, 제품의 특성에 따라 일반 제품과 젤 제품으로 구분하였고, 제품의 용도 및 기능에 따라

폴리쉬, 리무버, 탑, 베이스, 겸용 (베이스/탑), 영양제 그리고 기타(본더, 큐티클리무버/유연제, 퀵드라

이어)로 구분하였다[표5].

구분 젤 일반 기타 합계

폴리쉬 16 6 22

리무버 6 4 10

탑 5 2 7

베이스 3 3 6

겸용(베이스/탑) 1 1 2

영양제 1 1

기타 7 7

합계 N (%) 31 (56) 16 (29) 8 (15) 55 (100)

작업 전 소변 : 기상 후 첫 소변

연구원이 직접 방문하는 시점 공기시료 소변시료

작업 후 소변 : 퇴근~취침 사이 배출되는 소변

3. 연구 대상 및 방법

3-1. 연구 대상

3-1-1) 네일숍 근로자

연구 참여자 모집은 구글 설문지를 이용하여 온라인으로 모집되었다 (http://bit.ly/nail_workers,

2017년 11월 29일 접속확인). 모집기간은 2017년 8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였으며, 현장조사는 9월

5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진행되었다. 구글 설문지를 통하여 총 52 인의 신청을 받았고, 그중 17개 네일

숍의 35명이 최종적으로 이번 조사에 참여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모두 서울소재의 네일숍에 근무하

는 여성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30.2세(23~45)였다. 연구 참여자들은 평균 9시간 44분동안 네일숍

에서 근무하였으며 최대 20시간 26분동안 근무하는 경우도 있었다. 일일작업일지를 통하여 실제 고객

을 대상으로 네일 시술 작업 시간은 평균 4.6시간이었으며 최대 9시간 이었고, 평균 고객 수는 3명

이었다[표4].

참여자, N 35

네일숍, N 17

연령, year 30±6

작업시간, h 9.7±2.2

평균고객수, N 3.2±1.4

연구 참여자를 대상으로 작업 전과 후의 소변시료, 작업시간 동안의 개인공기시료, 일일작업일

지, 설문지를 채취 및 수거하였다[그림2]. 공기시료에서는 VOCs 중 8종(Isopropyl Alcohol,

Aceton, Benzene, Ethyl acetate, Toluene, p-Xylene, o-Xylene, Butyl acetate)를 확인

하였고, 소변시료에서는 톨루엔 대사산물인 마뇨산, 프탈레이트 2종의 대사산물 5종, 그리고 TPP

의 대사산물인 디페닐포스페이트(Diphenyl phosphate, DPHP)를 확인하였다. 작업 전 소변은

공기시료를 채취하는 날의 기상 후 첫 소변을 채취하였다. 따라서 소변채취를 위한 준비물과 연구 설명

서 및 동의서 등을 사전에 택배를 통하여 연구 참여자가 수령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작업 후 소변은 작업

을 종료하는 시점인 퇴근하고부터 연구 참여 당일 취침 전까지 배출되는 소변 전량을 채취하였다. 모든

소변시료는 냉장상태로 보관 및 이동되었다. 연구소에서는 크레아티닌, 마뇨산, 프탈레이트 대사산물,

DPHP용으로 분주하였으며, 분석 전까지 –70℃에서 보관하였다.

[표4] 연구 참여자 특징

연구 당일 연구 다음날

기상 작업시작

공기 시료 채취(옷깃에 뱃지 부착)

작업종료(퇴근) 취침 출근

① ②

[그림2] 소변·공기시료 채취시점 및 연구원 방문시점

[표5] 연구대상 제품의 종류 및 용도에 따른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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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Ⅰ. 연구 개요 ㅣ 23

1장. 네일숍 유해물질과 근로자의 환경호르몬 바디버든 프로젝트

3-2. 연구 방법

3-2-1) 네일 제품의 유해성 조사

네일 제품은 구매처(공식홈페이지, 판매사 홈페이지 등)에서 전성분표기 여부, 제조사, 판매사 등의

기초 정보를 수집하였다. 이후 제품의 포장 혹은 용기에 표기되어 있는 경우 추가적으로 정보를 업

데이트하였다. 유해성 검토는 전성분 표시 자료를 이용하였다. 처음에는 표시된 성분을 그대로 입력

하였으며, 두 번째로 화장품 성분 사전 사이트14)에서 각 성분을 일치시키는 작업을 진행하였다. 그리고

제품별 각 성분별 카스번호(CAS No.)를 입력하여 목록을 작성하였고, 이를 톡스프리 데이터베이스15)

를 이용하여 검토하였다.

유해성은 고독성 및 국내 산업안전보건법에서 관리하는 유해화학물질 중심으로 확인하였

다. 고독성 물질(Substance of Very High Concern, SVHCs)은 발암·변이원성·생식독성 물질

(Carcinogen Mutagen Reproductive toxicant, CRM), 잔류성·생물농축성·독성물질(Persistant·

bioaccumulative·Toxic substance, PBT), 내분비계 교란 물질(Endocrine Disrupting Chemicals,

EDCs)이 포함되었다.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법에 대해서는 관리대상물질, 측정대상물질, 특수

건강진단대상물질 및 노출기준물질에 대해 검토하였다.

3-2-2) 네일 제품 분석

가. 프탈레이트, 트리페닐포스페이트

네일 제품 중 프탈레이트와 TPP 분석은 「화장품 중 배합금지성분 분석법 가이드라인」16)중 프탈

레이트류를 참조하였다. 유리 재질의 12㎖ 원심 분리관에 시료 0.5g의 무게를 잰 다음 추출용액

5㎖를 첨가하여 30분 동안 sonication 시켰다. 2500rpm에서 15분동안 원심분리시킨 후에 상등

액을 분석용 시료로 이용하였다. 추출용액은 헥산과 아세톤을 8:2(v/v)로 혼합하여 제조하였으며,

내부표준물질로 Benzyl Benzoate를 100ppm 수준으로 제조하여 이용하였다. 시료와 표준용액

은 Auto Injector(AOC-20i, SHIMADZU, Japan)가 장착된 가스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기(Gas

14) 대한화장품협회 화장품 성분사전 사이트: https://www.kcia.or.kr/cid/main.asp

15) 톡스프리: https://toxfree.kr/ (노동환경건강연구소의 화학물질관리 프로그램)

16) 식품의약품안전처. 화장품 배합금지성분 분석법 가이드라인. 2016

Chromatograph/Mass spectrometer; GCMS-QP2010 Ultra, SHIMADZU, Japan) SIM mode로

분석하였다. GCMS 분석조건 및 SIM 조건은 아래 표와 같다.

검량선용 표준용액은 EPA Phthalates Esters Mix(2000ppm, Supelco)와 Triphenyl phosphate

표준시약을 이용하였다. DMP, DEP, DBP, BBP, DEHP 및 DNOP 등의 프탈레이트는 0.67~9.76㎍/㎖,

TPP는 0.33~9.76㎍/㎖ 수준으로 제조하였다. 각 물질별 상관계수, R2는 0.996~0.999 였다. 각 물질

별 검출한계는 가장 낮은 수준의 표준용액을 7회 반복 분석한 값의 표준편차를 이용하여 계산하였으며,

DMP 0.56, DEP 0.56, DBP 0.73, BBP 0.88, DEHP 0.81, DNOP 1.25 그리고 TPP 4.31㎎/㎏ 였다.

Parameter Analytical Condition

GC

Injector Temp. 290℃

Column Rxi-5ms (30m × 0.25㎜ × 0.25㎛)

Oven Temp. 50℃, 1min –30℃/min – 280℃, 15℃/min –310℃, 10min

Flow rate 1.0㎖/min, He

Injection volume 1㎕

Split ratio 20 : 1

MS

Ion Source Temp. 230℃

MS Quad. Temp. 150℃

Interface Temp. 300℃

Analytes Selected Ions (m/z)

Dimethyl phthalate 163, 77, 133

Diethyl phthalate 149, 177, 176

Dibutyl phthalate 149, 150, 223

Butyl benzyl phthalate 149, 91, 206

Di-(ethylhexyl) phthalate 149, 167, 57

Dioctyl phthalate 149, 207, 73

Triphenyl phosphate 326, 325, 77

[표6] 프탈레이트 및 TPP의 GCMS 분석조건

[표7] 프탈레이트 및 TPP SIM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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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Ⅰ. 연구 개요 ㅣ 25

1장. 네일숍 유해물질과 근로자의 환경호르몬 바디버든 프로젝트

3-2-3) VOCs 모니터링

네일숍 근로자의 VOCs에 대한 개인 노출은 뱃지 형태의 확산모니터(OVM 3500, 3M)를 이용하였다.

작업시간 동안 작업자의 호흡 위치에 설치한 다음[그림3], 작업이 끝난 후 작업자 스스로 모니터를 제

거한 후, 뚜껑을 닫아 냉장고에 보관하도록 하였다. 다음날 연구진이 수거한 다음 분석 전까지 냉장 보

관하였다.

확산모니터 분석은 「Organic Vapor Monitor Sampling and Analysis Guide, 3M」를 참조하였다.

OVM 3500 모니터에 이황화탄소(CS2, Kanto Chemical, Japan) 1㎖를 넣은 다음 상온에서 30분 동

안 추출하였다. 추출 용액은 2㎖ GC용 바이엘에 옮긴 다음, Auto Sampler(HP 7683 series Injector,

USA)가 장착된 가스크로마토그래프/불꽃이온화검출기(Gas Chromatograph/Flame ionization

detector, GC/FID, HP 6890 GC Plus, USA)로 분석하였다. GC/FID 분석 조건은 [표10]과 같다.

대상물질인 톨루엔 이외에 아세톤, 이소프로판올, 벤젠, 자이렌, 에틸아세테이트 및 부틸아세테이트

등 총 7종에 대해 정량하였다. 검량선용 표준용액은 각 물질별 표준시약을 이용하였으며, 물질에 따라

0.0036~0.40㎎/㎖ 수준으로 제조하였다. 각 물질별 상관계수, R2는 0.9995~0.9999 였다. 시료의 탈

착효율은 모니터를 이용하여 2개 농도(저농도: 0.01~0.04㎎, 고농도: 0.04~0.12㎎) 수준으로 각각 3개

씩 제조하였다. 각 물질별 탈착효율은 [표11]과 같다. 벤젠, 자이렌, 에틸아세테이트 및 부틸아세테이트

의 탈착율은 97.31~106.48% 였다. 반면에 아세톤과 이소프로판올은 각각 57.22, 37.03%로 매우 낮았

다. 이 두 물질은 비점이 낮은 휘발성이 강한 물질로 OVM 3520을 이용한 시료채취를 권고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톨루엔이 주요 대상물질이었기 때문에 채취 및 분석과정에서는 이를 고려하지 않았다.

나. VOCs 및 정성분석

가.에서 전처리한 용액 중 일부는 톨루엔, 자이렌 및 벤젠 정량분석용 시료와 정성분석용 시료로 이용

하였다. 검량선용 표준용액은 톨루엔, 자이렌 및 벤젠 표준시약을 이용하여, 물질에 따라 1.67~41.58

㎍/㎖로 제조하였다. 각 물질별 상관계수, R2는 0.997~0.999 였다. 각 물질별 검출한계는 벤젠 22.05,

톨루엔 1.00, 자이렌 2.40㎎/㎏ 였다.

시료와 표준용액은 Auto Injector(AOC-20i, SHIMADZU, Japan)가 장착된 가스크로마토그래피/질

량분석기(Gas Chromatograph/Mass spectrometer; GCMS-QP2010 Ultra, SHIMADZU, Japan)

로 분석하였다. VOCs 정량 분석은 SIM mode 그리고 정성분석은 SCAN mode 로 동시에 분석하였다.

GCMS 분석조건 및 SIM 조건은 아래 표와 같다.

Parameter Analytical Condition

GC

Injector Temp. 290℃

Column Rxi-5ms (30m × 0.25㎜ × 0.25㎛)

Oven Temp. 40℃, 5min – 10℃/min – 280℃, 1min – 15℃/min – 310℃, 10min

Flow rate 1.0㎖/min, He

Injection volume 1㎕

Split ratio 20 : 1

MS

Ion Source Temp. 230℃

MS Quad. Temp. 150℃

Interface Temp. 300℃

SCAN range 30 - 500

Analytes Selected Ions (m/z)

Benzene 78, 77, 52

Toluene 91, 92, 65

Xylene 91, 106, 105

[표9] VOCs의 SIM 조건

[표8] VOCs GC/MS 분석조건

[그림3] OVM 3500을 이용한 시료채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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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연구 개요 ㅣ 27

1장. 네일숍 유해물질과 근로자의 환경호르몬 바디버든 프로젝트

3-2-4) 마뇨산

소변 중 마뇨산 분석은 「KOSHA GUIDE H-8-2011: 톨루엔의 생물학적 노출지표물질 분석에 관한 지

침」을 참조하였다(KOSHA, 2011)17). 톨루엔은 체내에 흡수된 후, 80%가 마뇨산으로 대사되어 배출된

다. 따라서 소변 중 마뇨산을 증류수로 희석하여 HPLC/UV(225nm)로 분석하였다.

시료의 전처리는 다음과 같이 수행하였다. 냉동 보관한 시료는 분석 전 상온에서 녹인 다음, 30분간 혈

액혼합기에서 거품이 생기지 않도록 섞은 후, 원심분리(2500 rpm, 20 min)시켰다. 원심분리가 완료된

시료의 상등액 500㎕를 취한 후, 증류수로 2배 희석하여 최종 시험액으로 하였다.

표준용액은 분석 진행시 각 set(pre, post)마다 표준용액을 제조하여 각각의 회귀방정식 적용하였

다. 검량선용 표준용액의 농도를 가로(x)축으로 최대면적(Peak Area) 값을 세로(y)축으로 취하여 그

래프를 그려서 검량선을 작성하였다. 검량선에서 계산되어지는 y= ax+b의 회귀식을 통해 각 성분의

농도를 구하고, 크레아티닌으로 보정하였으며, 계산식은 아래에 나타내었다. 표준용액의 농도범위는

0.0194~0.3299g/L, 결정계수(R2)는 0.9999이상이었다.

시료의 전처리 및 기기 분석시 QC 시료를 함께 진행하였다. 정도관리시료는 ‘2017년 특수건강진단 분

석정도관리18)’의 시료를 사용하였다. 정도관리 시료는 분석시료와 동일한 방법으로 전처리한 후, 각

set(pre, post)마다 함께 분석하였다. 정도관리 시료의 분석결과, 정도관리 시료 기준값의 96.4~96.1%

수준으로 확인되었다. 마뇨산에 대한 검출한계는 표준용액 중 가장 낮은 수준을 7회 반복 분석하여 농

도값의 표준편차의 3배한 값으로 구하였으며, 마뇨산의 검출한계는 0.0001g/L였다. HPLC/UV 기기조

건은 [표12]와 같다.

17) KOSHA GUIDE H-8-2011: 톨루엔의 생물학적 노출지표물질 분석에 관한 지침. 2011.

18)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주관

Parameter Analytical Condition

Injector Temp. 250℃

Detector Temp. 240℃

Column HP-VOC (60m × 0.32㎜ × 1.8㎛)

OVEN Temp. 50℃, 3min – 5℃/min – 100℃, 1min – 7℃/min – 240℃, 10min

Flow rate 1.0㎖/min, He

Injection volume 1㎕

Split ratio 10 : 1

구분 Aceton IPA* EAC** Benzene Toluene BAC*** Xylene

DE-1 63.06 42.76 105.19 103.43 108.08 109.77 102.32

DE-2 46.82 29.88 92.70 97.54 101.34 101.96 98.15

DE-3 59.86 36.58 100.36 95.77 100.83 103.85 97.86

DE-4 57.62 35.46 89.61 91.74 95.15 98.79 92.07

DE-5 60.69 40.65 99.13 102.90 107.79 111.63 104.93

DE-6 55.26 36.85 96.88 105.31 110.36 112.84 107.32

Mean 57.22 37.03 97.31 99.45 103.93 106.48 100.44

SD 5.75 4.47 5.57 5.27 5.78 5.73 5.53

각 물질별 검출한계는 가장 낮은 수준의 표준용액을 7회 반복 분석한 값의 표준편차를 이용하여 계

산하였으며, Toluene 0.004, Aceton 0.049, Isopropanol 0.024, Benzene 0.009, Xylene 0.006,

Ethyl acetate 0.010 그리고 Butyl acetate 0.005ppm이었다.

[표10] GC/FID 분석조건

[표11] 분석대상물질의 탈착효율 (단위 : %)

농도 (mg/g crea.) =측정농도 (mg/L)

크레아티닌농도 (g/L)(*IPA : Isopropanol, **EAC : Ethyl acetate, ***BAC : Butyl acet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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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연구 개요 ㅣ 29

1장. 네일숍 유해물질과 근로자의 환경호르몬 바디버든 프로젝트

전처리가 완료된 시료는 LC/MS/MS (Shimadzu, LCMS-8050)으로 ESI (electron spray

ionization) negative mode에서 분석하였다. 이동상은 0.1% formic acid 수용액 (A)과 메탄올 (B)

을 이용하였으며 초기조건 30% B에서 경사용매조성법을 이용하였다 (0-1.5min 30% B; -3.0min

~60% B; -9min 98% B 3min hold; 12.1-15min 30% B: 총 분석시간 15분). 분석에 이용된 컬럼은

ACE C18-PFP (150 ㎜ * ㎛, PN ACE-1210-1502)이며, 시료 주입량은 10㎕ 였다.

Parameter Analytical Condition

Instrument HPLC (Waters 2695)

Detector UV 360nm (Waters 2487)

Column Fortis C18 (5um, 4.6mm × 150mm)

Eluent0.01M KH2PO4 in 0.3% Acetic acid(pH 2.5):

Tetrahydrofuran: Acetonitrile = 87 : 5 : 8

Flow rate 1.2ml/min

Injection Vol. 20ul

Run Time 13min

3-2-5) DBP, DEHP 대사산물

소변 중 DBP 대사산물인 Mono-n-butyl phthalate (이하 MnBP)과 DEHP 대사산물인 Mono(2-

ethylhexyl) phthalate (이하 MEHP), Mono(2-ethyl-5-hydroxyhexyl) phthalate (이하 MEHHP),

Mono(2-ethyl-5-oxohexyl) phthalate (이하 MEOHP), Mono(2-ethyl-5-carboxypentyl)

phthalate (이하 5cx-MEPP) 총 5종을 분석하였다. 분석에 사용된 분석표준물질과 13C로 치환된 내

부표준물질은 CIL사의 제품을 이용하였다. 검량선용 시료는 100-2000ng/㎖ 수준으로 제조하였다.

각 물질별 상관계수, R2는 0.99~1.0000 이었다. 검출한계는 S/N ratio를 이용하여 계산하였으며, 각

물질의 검출한계는 MEHP 0.45, MEHHP 0.04, MEOHP 0.16, 5cx-MEPP 0.08, MnBP 0.33ng/㎖

였다.

소변 중 프탈레이트 대사산물의 분석방법은 미국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의

Laboratory Procedures Manual (2010)19)을 참조하였다. 냉동 보관한 시료는 분석 전 상온에서 롤러

믹서를 이용하여 거품이 생기지 않도록 섞으며 해동시킨다. 소변 전처리는 [그림4]와 같이 실시하였다.

19)  CDC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Phthalate Metabolites in Urine, NHANES 2007–2008. Laboratory

Procedure Manual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Atlant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2010. Available: https://www.cdc.gov/nchs/data/nhanes/nhanes_07_08/phthte_e_met_phthalate_metabolites.pdf

[2017년 11월 30일 접속확인]

[표12] HPLC/UV 기기조건

[그림4] 소변 중 프탈레이트 대사산물 전처리 과정

StandardReagent BLK Sample

QAQC Sample

합성소변 0.9ml

분석표준물질 0.1ml

1M 인산 수용액 0.125ml

내부표준물질 0.1ml (Conc. 100ng/ml)

0.1M 포름산 수용액 5ml

효소 0.125ml (17.5 unit/ml of buffer)

고체상 추출 (SPE, OASIS-HBL 200mg/6cc)

Incubation (37℃, 90min)

기기 분석

Water/Sample 1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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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Ⅰ. 연구 개요 ㅣ 31

1장. 네일숍 유해물질과 근로자의 환경호르몬 바디버든 프로젝트

3-2-6) Diphenyl phosphate

소변 중 트리페닐포스페이트 대사산물인 디페닐포스페이트(이하 DPHP)의 분석표준물질은 Gigma-

aldrich사의 제품을 이용하였다(USA, 99%, PN 850608). 검량선용 시료는 시약을 HPLC급 메탄올에

녹여서 제조하였으며, 0.30-30.1ng/㎖ 수준으로 제조하였다. 상관계수, R2는 0.9996 이었다. 검출한

계는 S/N ratio를 이용하여 계산하였으며, 0.015ng/㎖ 이었다. 회수율은 78%였다.

소변 중 DPHP의 분석방법은 N.V.Eede et al.(2013)20)을 참조하였다. 냉동 보관한 시료는 분석 전 상온

에서 롤러믹서를 이용하여 거품이 생기지 않도록 섞으며 해동시킨다. 소변 전처리는 [그림5]와 같이 실

시하였다.

전처리가 완료된 시료는 LC/MS/MS (Shimadzu, LCMS-8050)으로 ESI (electron spray ionization)

negative mode에서 분석하였다. 이동상은 초순수 (A)와 메탄올 (B)을 이용하였으며 초기조건 20%

B에서 경사용매조성법을 이용하였다 (0-1min 15% B; -6min ~100% B 2min hold; 8.01-11 20% B:

총 분석시간 11분). 분석에 이용된 컬럼은 ACE C18-PFP (150 ㎜ * ㎛, PN ACE-1210-1502)이며, 시료

주입량은 2㎕ 였다.

20)  VAN DEN EEDE, Nele, et al. Analysis of organophosphate flame retardant diester metabolites in human urine by

liquid chromatography electrospray ionisation tandem mass spectrometry. Journal of Chromatography A, 2013,

1303: 48-53.

[그림5] 소변 중 DPHP 전처리 과정

StandardReagent BLK Sample

QAQC Sample

합성소변 1.95ml (PH5)

분석표준물질 0.05ml

고체상 추출 (SPE, OASIS-WAX 60mg/3cc)

N2 gas를 이용한 추출용액 전체 증발

상층액 100㎛

20% 에탄올 200㎛

기기 분석

원심분리 (2500rpm, 20℃, 15분)

Water/Sample 2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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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Ⅱ. 연구 결과 ㅣ 33

1장. 네일숍 유해물질과 근로자의 환경호르몬 바디버든 프로젝트

1-2. 네일 제품의 유해성 검토

구성성분 확인이 가능한 42개 제품에서 카스번호 확인이 가능한 화학물질은 총 123종이었다.

123종에 대한 고독성물질 검토 결과는 [표14]와 같다.

발암성 물질은 구분 1A에 해당하는 에탄올 그리고 구분 2에 해당하는 벤조페논, 카본블랙 및 티

타늄디옥사이드 등 4종이었다. 4종의 발암성 물질이 확인된 제품은 물질에 따라 1~4개 제품으로 일

부 제품에서만 발견되었다. 생식독성 물질은 구분 2에 해당하는 톨루엔이 폴리쉬 제품 1개에서 발견

되었다. 환경호르몬은 메틸파라벤과 벤조페논-1 등 2종의 물질이 각각 1개, 2개 제품에서 구성성분으

로 발견되었다. 주류 섭취에 의한 발암성이 있는 에탄올을 제외하면 총 6종의 고독성 물질을 확인

하였고, 제품으로는 15개 제품이었다. 15개 제품 중 일부는 중복으로 확인되어 제품 수로는 총 11개

(20%)였다. 제품군으로는 폴리쉬가 가장 많았다. 고독성 물질 중 변이원성과 PBT에 해당하는 물질

은 네일 제품에서 발견되지 않았다.

유해성 물질명 구분 제품군 제품 합계

발암성

1A 에탄올

일반 리무버 1

15

일반 베이스 1

일반 탑 1

젤 클렌저 1

2

벤조페논젤 본더 1

젤 폴리쉬 2

카본블랙 일반 폴리쉬 1

티타늄

디옥사이드

일반 폴리쉬 3

젤 폴리쉬 4

생식독성 2 톨루엔 일반 폴리쉬 1 1

환경호르몬메틸파라벤 일반 큐티클유연제 1

3벤조페논 -1 일반 폴리쉬 2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법에서 관리하는 유해물질 중 관리대상물질, 측정대상물질, 특수건강진

단대상물질 및 노출기준물질은 다음 [표15]와 같다.

Ⅱ. 연구 결과

1. 네일 제품 조사

1-1. 전성분 표시 현황

네일 제품은 화장품법에 따라 제조에 사용된 모든 성분을 제품의 용기 또는 포장에 표기해야 한다. 다

만 네일 제품의 일부는 「화장품법 시행규칙 제 19조(화장품 포장의 기재•표시 등」에 따라 표시규정 예

외 대상일 수 있는데, ‘내용량이 10밀리리터 이하 또는 10그램 이하인 화장품의 포장’에 해당되기 때문

이다. 예외 대상인 경우에도 1) 소비자가 모든 성분을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포장에 전화번호나 홈

페이지 주소를 적을 것, 2) 모든 성분이 적힌 책자 등의 인쇄물을 판매업소에 늘 갖추어 둘 것과 같

이 온•오프 라인에서 구성성분에 대한 정보 확인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용기 또는 포장의 표기 여부 그리고 온라인상의 구매처 또는 제조사의 홈페이지에 전성

분이 공개되는지의 여부를 확인하였다. [표13]에서 보듯이, 용량과 상관없이 용기 또는 포장에 전성분

을 표시한 경우는 55개 제품 중 51%(28개)였으며, 온라인에서 전성분 자료가 있는 경우는 53%(29개)

로 용기나 포장에 표시한 경우와 거의 차이가 없었다. 다행히 용기 또는 포장에 표기가 없었던 27개 제

품 중 14개는 온라인에서 성분표기를 확인하였다. 그러나 나머지 제품 13개는 온라인에서도 성분표기

확인이 불가능하였다. 즉 전체 55개 제품 중 24%는 용기나 포장 또는 온라인에서 전성분 표시에 관한

정보 확인이 불가능 하였다. 24%에 해당하는 13개 제품이 화장품법에 따른 표시 사항을 지키지 않았

다고는 보기 어려우나, 네일숍 근로자 그리고 소비자가 제품의 구성성분을 바로 확인하는 것에 있

어서는 부적절한 것으로 판단된다.

구분용기 / 포장 표기여부

Yes No 합계(%)

온라인

전성분

표기여부

Yes 15 14 29(53)

No 13 13 26(47)

합계(%) 28(51) 27(49) 55

[표13] 네일 제품 전성분 표시 현황

[표14] 네일 제품 구성성분의 고독성 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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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Ⅱ. 연구 결과 ㅣ 35

1장. 네일숍 유해물질과 근로자의 환경호르몬 바디버든 프로젝트

유해성 물질명 제품 합계

노출기준

글리세린 3

33

(60%)

다이아세톤알코올 1

마이카 2

메타크릴산메틸 2

메틸아세테이트 2

부틸아세테이트 19

부틸알코올 4

아세톤 5

아이소프로필알코올 12

에탄올 4

에틸아세테이트 14

적색산화철 2

카본블랙 1

톨루엔 1

트라이페닐포스페이트 2

티타늄디옥사이드 7

포스포릭애씨드 1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별표 12의 관리대상유해물질」은 13종이 총 32개 제품에서 발견

되었다. 부틸아세테이트가 가장 많은 19개 제품에서 발견되었고, 에틸아세테이트 14개, 이소프로판올

12개, 티타늄디옥사이드 7개, 아세톤 5개, 부틸알코올 4개, 글라이콜, 메틸아세테이트, 적색산화철 및

포타슘하이드록사이드가 각 2개 그리고 톨루엔, 포스포릭애씨드 및 황색산화철이 각 1개 제품에서 발

견되었다. 주로 VOCs에 해당하는 유기용제 성분이었다.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별표 11의

4의 작업환경측정 대상 유해인자」로는 14종의 화학물질이 32개 제품에서 발견되었다. 측정대상

물질은 관리대상유해물질과 동일한 13종 이외에 마이카 성분이 2개 제품에서 발견되었다. 「산업

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별표 12의 2의 특수건강진단 대상 유해인자」로는 6종의 화학물질이

22개 제품에서 발견되었다. 이소프로판올 등 6종은 모두 측정대상물질에 포함된다. 고용노동부 고

시 제 2016-41호 「화학물질 및 물리적 인자의 노출기준」에 해당하는 물질은 17종으로 33개 제품

에서 발견되었다. 결과적으로 네일 제품에 함유되어 있는 구성성분은 산업안전보건법에서 관리하

는 화학물질이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 특히 화학물질에 민감한 여성이 주요 근로자라는 점에서 작

업환경측정, 특수건강검진 등이 실시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생식독성물질인 톨루엔은 고용

노동부 고시 제2016-44호 「안전검사 절차에 관한 고시」에 따라 작업자의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국소배기장치 설치 대상이었는데, 1개 제품에서 확인되었다.

유해성 물질명 제품 합계

관리대상

유해물질

글라이콜 2

32

(58%)

메틸아세테이트 2

부틸아세테이트 19

부틸알코올 4

아세톤 5

아이소프로필알코올 12

에틸아세테이트 14

적색산화철 2

톨루엔 1

티타늄디옥사이드 7

포스포릭애씨드 1

포타슘하이드록사이드 2

황색산화철 1

측정

대상물질

글라이콜 2

32

(58%)

마이카 2

메틸아세테이트 2

부틸아세테이트 19

부틸알코올 4

아세톤 5

아이소프로필알코올 12

에틸아세테이트 14

적색산화철 2

톨루엔 1

티타늄디옥사이드 7

포스포릭애씨드 1

포타슘하이드록사이드 2

황색산화철 1

특수건강진단

대상물질

글라이콜 1

22

(40%)

부틸알코올 1

아세톤 1

아이소프로필알코올 2

적색산화철 1

톨루엔 2

[표15] 네일 제품 구성성분의 산업안전보건법 대상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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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Ⅱ. 연구 결과 ㅣ 37

1장. 네일숍 유해물질과 근로자의 환경호르몬 바디버든 프로젝트

구분 제품군 물질명 함유량 전성분 표시

일반 리무버 DEP 663.16 Citronellol, Geraniol

젤 베이스 DEP 219.75 -

톨루엔은 네일 폴리쉬, 리무버, 손톱 접착제 에서 용매(방향족 탄화수소)로 사용된다. 생식독성물

질로 알려져 있어 네일숍에서 특히 중요한 물질이다. Kim et al.(2011)21)은 톨루엔은 산화성 스트레

스(oxidative stress)와 산화성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유전자 발현을 야기시킬 수 있

다고 언급했다.

구분 제품군전성분 표시 여부 톨루엔

농도온라인 용기/포장

젤 폴리쉬 Yes Yes 219.62

젤 폴리쉬 No No 58.88

젤 폴리쉬 No No 37.97

젤 폴리쉬 No No 31.60

젤 폴리쉬 Yes No 12.85

젤 리무버 Yes Yes 12.27

젤 폴리쉬 No Yes 6.58

젤 베이스/탑 No Yes 5.56

젤 폴리쉬 No Yes 5.32

젤 폴리쉬 No No 4.73

젤 탑 No Yes 4.23

젤 탑 Yes No 2.86

젤 탑 Yes Yes 2.36

젤 폴리쉬 No No 2.13

젤 베이스 Yes Yes 1.48

젤 탑 No No 1.44

일반 폴리쉬 Yes No 13.29

일반 리무버 Yes Yes 9.56

일반 강화제/베이스/탑 No No 1.34

기타 본더 Yes Yes 13.82

기타 퀵드라이어 No Yes 10.75

기타 본더 No No 5.97

기타 본더 No Yes 1.72

21)  Kim JH, Moon JY, Park EY, Lee KH, Hong YC. Changes in oxidative stress biomarker and gene expression levels in

workers exposed to volatile organic compounds. Ind Health. 2011. 49(1) ;8–14

1-3. 프탈레이트, 톨루엔, 트리페닐포스페이트 정량결과

네일 제품 중 환경호르몬, 프탈레이트(DBP, DEHP), 톨루엔 그리고 트리페닐포스페이트의 함유량

분석결과는 [표16]과 같다.

DBP, DEHP는 네일 제품에서 가소제 용도로 사용되었지만, 현재 식약처 고시 제2013-2호 「화장

품 원료지정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DBP, BBP, DEHP 등의 프탈레이트류는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이다. 환경호르몬이면서 생식독성물질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DBP, DEHP를 포함한

6종의 프탈레이트 분석결과, 디에틸 프탈레이트(Diethyl phthalate, DEP)를 제외한 5종의 프탈레이트

는 일부 제품에서 수 ppm 수준으로 검출되었다. DBP는 55개 제품 중 7%(4개)에서 1.68~3.55ppm,

DEHP는 40%(22개)에서 2.8~5.7ppm 수준으로 검출되었다. 즉 원료로 사용되었다기 보다는 용기나

부자재 등 또는 제조 공정상의 오염의 의한 검출인 것으로 볼 수 있다.

물질군 물질명검출율 함유량

% N 최소값 최대값

Phthalate

DMP 16 9 1.02 2.62

DEP 42 23 1.12 663.16

DBP 7 4 1.68 3.55

BBP 7 4 1.81 3.24

DEHP 40 22 2.80 5.70

DnOP 2 1 2.90 2.90

VOCs

Benzene 0 0 - -

Toluene 42 23 1.34 219.62

Xylene 15 8 5.16 80.17

- Triphenyl phosphate 25 14 4.91 6510.40

다만 DEP는 리무버와 베이스 제품에서 각각 663,219ppm 수준으로 검출되었다[표 17]. DEP는 네일

제품에서 규제대상은 아니지만 주로 향이 있는 제품에서 종종 발견된다. 향 성분의 용매 또는 향을

지속시키는 용매로 DEP가 사용되기 때문이다. DEP가 검출된 2개 제품의 라벨 표시 성분을 확인한

결과, 리무버에서 향 성분 ‘citronellol’과 ‘geraniol’을 확인하였는데, DEP가 용매로 사용되었을 것으

로 판단된다.

[표16] 네일 제품 중 환경호르몬 정량결과 요약 (단위 : ㎎/㎏, ppm)

[표17] DEP가 검출된 네일 제품 (단위 : ㎎/㎏, ppm)

[표18] 톨루엔이 발견된 네일 제품 (단위 : ㎎/㎏, p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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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Ⅱ. 연구 결과 ㅣ 39

1장. 네일숍 유해물질과 근로자의 환경호르몬 바디버든 프로젝트

트리페닐포스페이트가 검출된 14개 제품 중 전성분 표시로 확인이 가능한 제품은 2개(탑코트, 일

반 폴리쉬)에 불과했다. 2개 제품 중 탑코트 1개 13.72ppm으로 검출된 반면에, 일반 폴리쉬에서는

불검출되었다. 그리고 고농도로 검출된 2개 제품은 온라인 또는 용기나 포장에서 전성분 표시가

확인 안 되는 제품이었다. 톨루엔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표시된 성분과 분석결과가 일치하지 않는 사례

가 발견되어, 정보의 신뢰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제품군별 트리페닐포스페이트의 농도 분포는 [그림6]과 같다. 영양제와 겸용(베이스/탑)제품 2개 그리

고 폴리쉬에서 100ppm 이상 발견되었다.

1-4. 정성분석결과

대상물질 이외에 GCMS TIC에서 얻은 피크는 질량 스펙트럼을 이용하여 Wiley와 NIST Library DB

로 검색하여 정성하였다. 정확성을 위해 분석결과의 질량 스펙트럼과 DB의 유사성이 70% 이상에 대

해서만 최종적으로 해당물질로 간주하였다. 각 시료마다 제품의 특성에 따라 최소 1개에서 최대 43

개의 물질이 검출되었다. 여기에서는 빈도가 높은 상위 11개 물질을 중심으로 정리하였다[표20].

2-Hydroxyethyl methacrylate(HEMA), 2-hydroxyethyl acrylate, Isophoronediisocyanate,

4,7,7-trimethyl-Spiro[bicyclo [2.2.1] heptane-2,2'-[1,3] dioxolan]-3-one 등 4종은 55개 제품

톨루엔은 55개 제품 중 42%(23개)에서 5.16~219.62ppm 수준으로 검출되었다. [표18]에서 보듯

이 대부분 수 ppm의 낮은 수준이었고, 특히 젤 폴리쉬 제품군에서 검출빈도가 높았다. 특이한 점은 제

품 전성분에 톨루엔이 표기된 제품(일반 폴리쉬)에서는 톨루엔이 불검출 되었고, 톨루엔이 200ppm

이상 검출된 제품에서는 톨루엔 성분 표시가 없었다.

TPP는 프탈레이트 중 DBP의 대체물질로, 가소제 용도로 네일 제품에 사용된다. 내분비계 영

향, 생식 및 발달독성, 유전독성과 관련성이 있으며,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TPP에 대한 노

출이 증가함에 따라 갑상선 호르몬 수치의 변화, 정자질의 감소 등이 관찰되었다(Mendelsohn et al.,

2016)22). 55개 제품 중 25%(14개)에서 4.91~6510.4ppm 수준으로 검출되었다. [표19]에서 보듯이 젤

폴리쉬, 탑코트, 겸용(베이스/탑 코트)제품 그리고 영양제에서 검출되었다. 영양제와 겸용제품에서

각각 6,510ppm, 2,406ppm으로 가장 높았다. 특히 젤 폴리쉬는 조사대상 제품 16개 중 50%에서 트

리페닐포스페이트가 검출되었으며, 반면에 일반 폴리쉬에서는 모두 불검출되었다.

구분 제품군전성분 표시 여부

TPP 비고온라인 용기/포장

일반 강화제/베이스/탑 No No 6510.40

일반 영양제 No No 2406.88

일반 탑 Yes Yes 13.72 TPP 표기

젤 폴리쉬 No Yes 397.78

젤 폴리쉬 No Yes 278.68

젤 폴리쉬 No Yes 265.71

젤 베이스/탑 No Yes 209.23

젤 폴리쉬 No No 188.97

젤 폴리쉬 No No 64.07

젤 탑 Yes Yes 39.43

젤 폴리쉬 Yes No 31.81

젤 폴리쉬 No No 20.37

젤 탑 Yes Yes 6.62

젤 폴리쉬 No No 4.91

22)  Emma Mendelsohn, Audrey Hagopian, Kate Hoffman, Craig. Butt, Amelia Lorenzo, Johanna Congleton, Thomas

F.Webster, Heather M. Stapleton. Nail polish as a source of exposure to triphenyl phosphate. Environment

International 86 (2016) 45–51.

[표19] 트리페닐포스페이트가 검출된 네일 제품 (단위 : ㎎/㎏, ppm)

[그림6] 제품군별 TPP 농도 비교

TT

P C

on

c(m

g/k

g)

~9

10~99

100~999

1000~

폴리쉬 탑 겸용(베이스/탑) 영양제

2 51 43 6

1

1

4

3 2

1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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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연구 결과 ㅣ 41

1장. 네일숍 유해물질과 근로자의 환경호르몬 바디버든 프로젝트

그리고 일부 제품에서 향 알러젠으로 알려진 성분이 검출되었다. 유럽연합에서는 향 알러젠으로 알

려진 26종의 향 성분에 대해서는 일정 농도 이상 제품에 함유된 경우에는 ‘향료’로 표기하는 대신 구체

적인 향 성분을 표기하도록 하고 있다24). 분석결과 26종의 향 성분 중 리모넨, 리나룰, 제라니올, 릴리

알, 시트로넬롤 등 5종이 검출되었다. 특히 향 알러젠은 모두 리무버에서만 검출되었으며, 10개 제품 중

60%에서 1종 이상의 향 알러젠 성분이 검출되었다. 우리나라는 현재 향 알러젠에 대한 표기는 권고사

항이고, 이번 조사에서는 정성 분석만 진행하였기 때문에 농도는 확인이 불가능하였지만, 제품의 ‘향

료’ 표기 여부와 검출된 성분을 비교하였다[표21]. 향 알러젠이 검출된 6개 제품 중 4개 제품은 ‘향

료’라고 표기되어 있었고, 2개 제품은 구체적인 향 알러젠 성분이 표기되어 있었다. 그러나 2개 제

품 중 1개는 표시 성분과 검출된 성분이 일치 하였으나, 1개 제품은 제품에 제라니올, 시트로넬롤로 표

기되어 있었으나, 검출된 성분은 리모넨으로 일치하지 않았다. 네일 제품에서 ‘향료’ 표기는 잘 지켜

지고 있으나, 일부 제품에서 표시 자료와 분석결과가 일치하지 않아 정보의 신뢰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분 제품군용기/포장

전성분 표시여부

향료 표기 여부/

표기된 향 성분검출된 향 성분

일반 리무버 Yes 향료

D-Limonene

Linalool

Geraniol

Lilial

일반 리무버 Yes 향료D-Limonene

Linalool

일반 리무버 Yes 향료D-Limonene

Linalool

일반 리무버 YesCitronellol Citronellol

Geraniol Geraniol

젤 리무버 YesCitronellol

D-LimoneneGeraniol

젤 리무버 Yes 향료

D-Limonene

Linalool

Lilial

24) EU Cosmetic Directive 2003/15/EC

중 38%(21개)에서 검출되었다. 검출된 물질은 유럽연합의 CLP23) 규제에 따른 유해성을 검토하였다.

검출빈도가 많은 상위 3개 물질에 대해서 유해성이 확인되었는데, HEMA는 눈 자극 2, 피부 자극 2

및 피부 감작 2로 구분되었다. 제품의 표시자료 확인 결과, 5개 제품에서 라벨에 HEMA로 표기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2-hydroxyethyl acrylate는 급성독성 3, 피부 부식 1B, 피부 감작 1로 구분되었고,

Isophoronediisocyanate는 급성독성 3, 눈 자극 2, 피부 자극 2, 피부 감작 1, 호흡기 감작 1로 구분되

었다. 주로 피부 및 호흡기에 대한 영향이 확인되었다.

비록 많은 물질은 아니지만, 서론에서 언급하였듯이 피부 및 호흡기에 대한 건강영향이 우려되는 물

질이 제품 분석을 통해 확인되었다. 네일 제품에 이러한 유해성에 대한 경고표시를 하는 것에 대

한 고려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물질명 CAS NO. 빈도, N(%) EU CLP

2-Hydroxyethyl methacrylate(HEMA) 868-77-921

(38) 눈 자극 2, 피부 자극 2, 피부 감작 1

2-hydroxyethyl acrylate 818-61-121

(38) 급성독성 3, 피부 부식 1B, 피부 감작 1

Isophoronediisocyanate 4098-71-921

(38)

급성독성 3, 눈 자극 2, 피부 자극 2,

피부 감작 1, 호흡기 감작 1

4,7,7-trimethyl-Spiro[bicyclo[2.2.1]

heptane-2, 2'-[1,3]dioxolan]-3-one 23963-14-6

21

(38) -

1-(2-hexenyl)- Cyclohexanol 64042-39-319

(35) - 2-methyl-2-(2-hydroxyethoxy)ethyl ester

2-propenoic acid 2351-43-1

18

(33)-

2,2'-ethylenedioxydiethyl dimethacrylate 109-16-017

(31) - Benzoic acid, 2,4,6-trimethyl-,

2,4,6-trimethylphenyl ester1504-38-7

17

(31)-

2-tert-Butylcyclohexyl

methylphosphonofluoridate-

14

(25) -

Butylated Hydroxy toluene 128-37-013

(24) -

Isobutyl acetate 110-19-013

(24) -

23)  화학물질과 혼합물의 분류, 표지 및 포장에 관한 규제, (Regulation(EC)No 1272/2008; Classification, Labelling and

Packaging of substances and mixtures)

[표20] GCMS 분석결과 주요 검출 물질[표21] 향 성분에 대한 전성분 표시와 검출된 성분의 비교

Page 22: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42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Ⅱ. 연구 결과 ㅣ 43

1장. 네일숍 유해물질과 근로자의 환경호르몬 바디버든 프로젝트

물질에서만 확인되었지만, 급·배기 시스템, 공기 청정기, 환기팬 등의 사용으로 공기 중 VOCs 농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에, 국소배기장치는 사용하는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아세톤, 에틸

아세테이트, 부틸아세테이트는 유의하게 낮았으며, 이소프로판올과 톨루엔 농도도 더 낮았다. 이번 조

사는 시료수가 적고, 작업이 많지 않은 제한점을 가지고 있지만, 국소배기장치가 톨루엔 등의 VOCs에

대한 개인 노출을 줄일 수 있는 방안임을 일부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급·배기 시스템, 공기청정기, 환

기팬 등의 사용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VOC Sum Aceton IPA EAC Toluene BAC

급·배기 시스템

예 (n = 9) 8.472 7.693 0.307 0.288 0.047 0.105

아니오 (n = 22) 7.834 7.076 0.192 0.263 0.034 0.190

p-value 0.827 0.814 0.542 0.871 0.508 0.348

공기청정기

예 (n = 11) 8.292 7.227 0.521 0.342 0.039 0.124

아니오 (n = 20) 7.869 7.271 0.063 0.231 0.037 0.188

p-value 0.866 0.985 0.006 0.376 0.902 0.487

환기팬

예 (n = 11) 8.705 7.437 0.276 0.492 0.071 0.308

아니오 (n = 20) 7.642 7.156 0.197 0.148 0.020 0.087

p-value 0.666 0.901 0.618 0.020 0.003 0.096

국소배기장치

예 (n = 17) 5.290 4.817 0.178 0.162 0.026 0.070

아니오 (n = 14) 11.333 10.216 0.283 0.402 0.052 0.281

p-value 0.019 0.028 0.429 0.049 0.084 0.078

창문사용

예 (n = 16) 8.377 7.838 0.177 0.180 0.029 0.120

아니오 (n = 19) 15.910 14.788 0.441 0.344 0.055 0.196

p-value 0.185 0.211 0.092 0.088 0.054 0.420

2. 네일숍 근로자 모니터링

2-1. VOCs

네일숍 근로자 35명의 VOCs 에 대한 공기 중 노출 농도는 [표22]에 정리하였다. VOCs 중 아세톤의

평균 농도가 6.414㎎/㎥로 가장 높았으며, 근로자 모두에서 0.0676~78.661㎎/㎥으로 검출되었

다. 다음으로 에틸아세테이트가 0.152㎎/㎥, 아이소프로판올이 0.121㎎/㎥ 그리고 부틸아세테이트

0.057㎎/㎥ 순이었다. 톨루엔은 35명 중 74%(26명)에서 0.026㎎/㎥의 낮은 수준으로 검출되었고, 분

석대상물질 모두 노동부 노출기준보다 훨씬 낮았다.

이번 조사에서 측정은 9월 중에 실시하였다. 네일숍 근로자의 의견에 따르면 년 중 가장 바쁜 성수기는

여름이 시작되는 6~8월이며, 9월은 작업이 가장 없는 시기 중 하나였다. 실제로 조사에 참여한 근로자

의 평균 고객 수는 3명 정도로 매우 적었다. 즉 이번 측정 결과는 평소보다 과소평가되었을 가능성

이 크다.

VOCs> LOD

GM Median Range TWA*(%) N

Toluene 74 26 0.026 0.025 ND~0.144 40

Benzene 3 1 - - ND~0.933 2

Xylene 14 5 0.024 0.022 ND~0.052 80

Aceton 100 35 6.414 6.331 0.0676~78.661 950

Isopropanol 46 16 0.121 0.042 ND~1.978 384

Ethyl acetate 83 29 0.152 0.169 ND~1.259 1120

Butyl acetate 60 21 0.057 0.077 ND~1.387 760

VOCs 농도와 네일숍의 환기 요인에 대한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는 [표23]에 정리하였다. 전체 급·배

기 시스템이 있는 경우에 아세톤, 이소프로판올, 에틸아세테이트, 톨루엔의 농도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

다 더 높았다. 유의한 관련성은 없었으나, 일반 사업장과는 다른 경향을 보였다. 공기청정기 사용 유·무

에 따라 사용하는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아세톤, 이소프로판올, 에틸아세테트, 톨루엔 및 부틸

아세테이트의 농도가 더 높았다. 이소프로판올은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 환기팬 사용 유·무에 따라

서는 환기팬을 사용하는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농도가 더 높았다. 비록 통계적인 유의성은 일부

*TWA : 고용노동부 노출기준, 10시간 작업시간 보정한 노출기준

[표22] 네일숍 근로자의 VOCs 개인 노출 농도 (단위 : ㎎/㎥)

[표23] VOCs 농도와 환기요인의 분석 (단위 : ㎎/㎥)

Page 23: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44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Ⅱ. 연구 결과 ㅣ 45

1장. 네일숍 유해물질과 근로자의 환경호르몬 바디버든 프로젝트

나. DBP, DEHP 대사산물

소변 중 DEHP 대사산물 중 5cx-MEPP, 5OH-MEHP, 5oxo-MEHP 및 MEHP 농도는 작업 전과 비

교하여 작업 후에 모두 증가하였다. 5cx-MEPP, 5OH-MEHP, 5oxo-MEHP 등은 모든 시료에서 검

출되었으며, MEHP는 35명 중 74%(26명)에서만 검출되었다. 5cx-MEPP 평균 농도는 작업 전 9.12

㎍/g Creatinine에서 작업 후 11.1㎍/g Creatinine으로, 5OH-MEHP 평균 농도는 작업 전 1.58㎍

/g Creatinine에서 작업 후 2.1㎍/g Creatinine으로, 5oxo-MEHP 평균 농도는 작업 전 1.15㎍/g

Creatinine에서 작업 후 1.41㎍/g Creatinine로 증가하였다. MEHP 평균 농도는 0.73㎍/g Creatinine

에서 0.9㎍/g Creatinine로 증가하였다.

MnBP 농도는 모든 소변 시료에서 검출되었다. 작업 전 소변 중 평균농도는 4.89㎍/g Creatinine에서

작업 후 소변 중 농도는 5.45㎍/g Creatinine로 증가하였다.

소변 중 DEHP, DBP 대사산물 농도는 작업 후에 증가하였지만, 5OH-MEHP와 5oxo-MEHP 농도

만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고(P<0.05), 농도의 증가 수준도 크지 않았다. 대부분의 제품에서

DEHP와 DBP가 수 ppm 수준으로 검출되어 제품에서의 DEHP, DBP는 안전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

리고 작업 전 소변은 근로자가 출근하기 전 아침에 채취하였다. 네일숍 근로자의 대부분은 휴일이 모두

다르고 작업종료 시간이 밤 10시인 경우가 많았다. 즉 오전에 채취한 소변 시료일 지라도 전날에 노출

Quach et al.(2011)25)은 환기 테이블을 사용하는 네일숍의 톨루엔과 에틸아세테이트의 개인 노출 농도

가 유의하게 낮았다고 보고하였으며, 창문을 연 경우에는 톨루엔, 환기팬을 사용한 경우에는 에틸아세

테이트의 농도가 낮았다고 보고하였다. 그러나 급·배기 시스템을 사용하는 네일숍의 에틸아세테이트

개인 노출 농도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더 높았다고 보고하여 이번 조사와도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2-2. Biomonitoring

네일숍 근로자의 작업 전과 후의 소변 중 환경호르몬 대사산물 분석결과는 [표24] 및 [표25]에 정리

하였다. 대사산물 농도는 크레아티닌 농도 보정 전과 보정 후의 농도를 각각 정리하였으며, 본문에서는

통계분석을 위해 크레아티닌 보정 후의 농도를 사용하였다.

가. 마뇨산

작업 후 채취한 소변 중 마뇨산 평균 농도는 0.13g/g Creatinine이며 0.02~1.29g/g Creatinine 이었

다. 마뇨산은 작업장에서 톨루엔 노출을 평가하기 위한 생물학적 노출지표로서 사용하며, 이 때의

노출기준은 작업종료시 채취한 소변에서 2.5g/g Creatinine이다. 모든 근로자의 소변 중 마뇨산 농도

는 노출기준보다 낮았다.

근로자의 톨루엔 노출 농도와 소변 중 마뇨산 농도의 상관계수, r=0.375(P>0.05)로 두 농도 사이의 유

의한 상관성은 보이지 않았다[그림7]. 이는 공기 중 톨루엔의 농도가 ND~0.144㎎/㎥으로 비교적 낮았

으며, 소변 중 마뇨산 농도가 주변의 환경에 영향을 받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박옥현 등(2016)26)의

연구에서는 톨루엔 농도(0.016〜0.035mg/㎥)와 근로자 소변 중 마뇨산 농도간의 상관성이 보이지 않

는다고 보고하였고, 김난희 등(2017)도 네일숍 실내공기 중의 톨루엔 농도가 ND~0.128㎎/㎥으로 검출

되었으며, 소변 중 마뇨산 농도간의 유의한 상관성은 보이지 않았다고 보고하였다.

25)  Thu Quach, Robert Gunier, Alisha Tran, Julie Von Behren, Phuong-An Doan-Billings, Kim-Dung Nguyen, Linda

Okahara, Benjamin Yee-Bun Lui, Mychi Nguyen, Jessica Huynh, and Peggy Reynolds. Characterizing Workplace

Exposures in Vietnamese Women Working in California Nail Salons. American Journal of Public Health 101(S1). 2011;

S272-S276.

26)  박옥현, 이경석, 민경우, 조광운, 윤관주, 정원삼, 조영관, 김은선, 양진석. 소규모 세탁소의 휘발성유기화합물 발생 특성과 근로자의 건

강에 미치는 영향. 한국산업보건학회지 26(2) 2016. ; 159-169

Hip

pu

ric

aci

d(g

/g C

rea

t.)

Toluene(mg/m^3)

r=0.375(P>0.05)

[그림7] 공기 중 톨루엔 농도와 소변 중 마뇨산 농도의 상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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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Ⅱ. 연구 결과 ㅣ 47

1장. 네일숍 유해물질과 근로자의 환경호르몬 바디버든 프로젝트

물질명 대사산물

작업 전 작업 전

P-value 환경부

(2015)*

NHANES

(11-12)**검출율

(%)GM Range

검출율

(%)GM Range

DEHP

MEHP 74 0.97 0.23~8.14 74 0.94 0.23~23.20 0.845 N.A 1.24

5-OH-MEHP 100 2.1 0.74~12.16 100 2.19 0.87~20.40 0.441 16.6 7.2

5-oxo-MEHP 100 1.53 0.34~7.50 100 1.47 0.46~10.97 0.961 12 4.71

5cx-MEPP 100 12.2 3.60~38.96 100 11.6 3.11~76.14 0.87 19.7 11.8

DBP MnBP 100 6.51 1.76~60.90 100 5.69 0.93~62.83 0.295 22.7 7.14

TPP DPHP 97 1.01 0.01~4.39 97 1.37 0.35~25.37 0.287 N.A N.A

Toluene Hippuric acid*** 100 0.2 0.03~1.02 100 0.14 0.01~1.44 0.095 0.13 N.A

물질명 대사산물

작업 전 작업 후

P-value 환경부

(2015)*

NHANES

(11-12)**GM Range GM Range

DEHP

MEHP 0.73 0.07~6.15  0.9 0.10~16.80 0.154 N.A 1.7

5-OH-MEHP 1.58 0.43~6.01 2.1 0.55~14.77 0.047 28.6 9.89

5-oxo-MEHP 1.15 0.41~4.95 1.41 0.41~7.94 0.028 20.5 6.48

5cx-MEPP 9.12 3.82~27.16 11.1 2.77~55.13 0.08 32.4 16.2

DBP MnBP 4.89 0.87~33.10 5.45 0.95~33.51 0.471 38.9 9.81

TPP DPHP 0.76 0.04~3.00 1.31 0.24~18.86 0.016 N.A N.A

Toluene Hippuric acid*** 0.15 0.02~0.75 0.13 0.02~1.29 0.31 0.22 N.A

되었지만 그 노출이 반영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DEHP, DBP의 생물학적 반감기는 물질에 따라 6~24

시간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두 가지 이유 때문에 작업 전과 후의 농도 차이가 크지 않았을 것으로 판단

된다.

네일숍 근로자의 프탈레이트 노출 수준을 일반인의 농도와 비교하였다. 우리나라 환경부27) 에서 보고

하는 농도 그리고 미국 국민의 대푯값으로 보는 NHANES28)에서 보고하는 농도와 비교한 결과, 5종의

프탈레이트 대사산물 모두 네일숍 근로자의 농도가 더 낮았다.

다. Diphenyl phosphate, DHPH

DHPH는 작업 전과 작업 후 소변에서 각각 97, 100% 검출되었다. 작업 전 평균농도는 0.76㎍/g

Creatinine, 작업 후 평균 농도는 1.31㎍/g Creatinine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그림8]. 개인별로는 참여자 35명 중 66%(23명)이 작업 후 소변 중 DPHP 농도가 증가하였다. 개인 노

출 평가시 작업 당일 사용한 제품에 대한 조사는 별도로 하지 않았지만, 네일 제품 속 트리페닐포스페

이트로 인한 노출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부 제품이지만 트리페닐포스테이트가 고농도

로 검출된 제품 분석결과와도 일치한다.

트리페닐포스페이트는 작업과정에서 호흡노출뿐만 아니라, 피부접촉을 통해서도 노출된다.

Mendelsohn et al(2016)29)는 트리페닐포스페이트가 0.97% 함유된 폴리쉬를 이용하여 손톱시술을

한 다음 일정시간 동안 시술자의 소변을 채취하여 DPHP를 분석하였다. 시술자는 장갑을 착용한 그룹

과 착용하지 않은 그룹으로 구분하였는데, 장갑을 착용하지 않은 그룹에서의 소변 중 DPHP 농도는 착

용한 그룹의 소변 중 농도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저자는 트리페닐포스페이트의 주요 노출경로를 피부

로 제안하였으며, 소비자뿐만 아니라 근로자의 직업적 노출가능성을 보고하였다.

27) 환경부, 환경보건기초조사(2015): 국가통계포털에서 인용

28)  CDC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Fourth

National Report on Human Exposure to Environmental Chemicals(2017).

29)  Emma Mendelsohn, Audrey Hagopian, Kate Hoffman, Craig M. Butt, Amelia Lorenzo, Johanna Congleton,

Thomas F.Webster, Heather M. Stapleton. Nail polish as a source of exposure to triphenyl phosphate. Environment

International 86. 2016; 45–51.

*환경부, 환경보건기초조사(2015) 성인 여성, 기하평균

**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CDC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Fourth National Report on Human Exposure to Environmental Chemicals(2017): 2011-2012년 미국 여성,

기하평균

***Hippuric acid 농도 단위는 g/L

*환경부, 환경보건기초조사(2015) 성인 여성, 기하평균

**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CDC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Fourth National Report on Human Exposure to Environmental Chemicals(2017): 2011-2012년 미국 여성,

기하평균

***Hippuric acid 농도 단위는 g/g Creatinine

[표24] 네일숍근로자의 소변 중 환경호르몬 대사산물 농도; 크레아티닌 농도 보정 전 (단위 : ㎍/L)

[표25] 네일숍 근로자의 소변 중 환경호르몬 대사산물 농도; 크레아티닌 농도 보정 후 (단위 : ㎍/g Creati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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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Ⅲ. 결론 및 제언 ㅣ 49

1장. 네일숍 유해물질과 근로자의 환경호르몬 바디버든 프로젝트

2) 55개 제품 중 76%에서 확인된 전성분 자료를 이용하여 유해성을 확인한 결과, 고독성물질(발암성,

변이원성, 생식독성, 잔류성•생물농축성•독성, 환경호르몬)을 함유한 제품이 20%(11개)였다.

발암성 물질로는 벤조페논, 카본블랙, 티타늄디옥사이드 등 3종, 생식독성 물질로는 톨루엔,

환경호르몬은 메틸파라벤과 벤조페논-1 등 2종이 발견되었다.

3) 제품의 성분 분석결과, 일부제품에서 급성독성물질, 피부자극 및 감작물질 그리고 호흡기감작

물질이 검출되었다. 그러나 현재의 표시제도하에서 네일숍 근로자 또는 소비자가 이러한 유해성을

확인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4) 네일숍 근로자의 생식독성물질에 대한 노출을 평가한 결과, 노출수준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의 톨루엔 노출 농도는 0.026㎎/㎥(불검출~0.144)으로 고용노동부의 노출기준보다는 매우 낮았다.

그러나 이번 조사가 작업이 많지 않은 시기에 이루어진 점 등을 감안하면, 평소보다 과소평가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소변 중 DEHP, DBP 그리고 TPP 대사산물의 농도는 작업 전 보다 작업 후에

증가하였다. 특히 디페닐포스페이트의 경우 작업 전 평균농도는 0.76㎍/g Creatinine, 작업 후 평

균 농도는 1.31㎍/g Creatinine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이는 일부 제품에서

고농도의 트리페닐포스페이트가 발견된 경우와 일치하며, 네일 제품 중 트리페닐포스페이트가

근로자의 노출원일 수 있으며, 노출을 저감시키기 위한 관리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5) 공기 중 휘발성 유기화합물 농도와 네일숍 환기요인을 비교한 결과, 국소배기장치를 설치한 경우

에는 아세톤, 이소프로판올, 에틸아세테이트, 톨루엔, 부틸아세테이트의 노출 농도가 더 낮았

다. 반면에 급·배기 시스템, 공기청정기, 환기팬 등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노출 농도가 증가하는 경향

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시료 수가 적고 작업이 많치 않은 시기에 이루어진 제한점이 있기 때문에 추

가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지만, 네일숍에서 근로자의 VOCs 노출 농도를 효과적인 방법으로

국소배기장치의 설치를 추천한다.

Ⅲ. 결론 및 제언

이번 연구는 네일 제품의 유해성을 확인하였고, 네일숍 근로자의 환경호르몬에 대한 노출 실태를

파악하였다. 네일 제품의 전성분 표시 자료 그리고 프탈레이트, 톨루엔 및 트리페닐포스페이트에 정밀

분석결과를 활용하였다. 근로자를 대상으로 공기 시료와 소변시료를 채취하였으며, 주요 결론은 다음

과 같다.

1) 시중에서 구입한 55개 네일 제품의 ‘전성분 표시’사항을 확인한 결과, 조사대상의 76%만 성분확인

이 가능하였다. 나머지 24%는 제품의 포장이나 용기 그리고 온라인에서 정보 확인이 불가능하

였다. 표시된 정보 또한 실제 분석결과와 일치하지 않았는데, 라벨이 표기된 성분이 정밀분석에서

는 검출되지 않거나(톨루엔 1건, 트리페닐포스페이트 2건), 표시되지 않은 성분이 일부 제품에서 검

출된 사례(트리페닐포스페이트, 향료)도 확인되었다. 즉 전성분 표시도 필요하지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 그리고 주기적으로 그 정보의 신뢰성을 확인하는 것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림8] 작업 전과 후의 소변 DPHP 농도

DP

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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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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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Ⅲ. 결론 및 제언 ㅣ 51

1장. 네일숍 유해물질과 근로자의 환경호르몬 바디버든 프로젝트

2) 정부 및 협회에 대한 제언

- 고용노동부는 네일숍을 작업환경으로 인식하고 근로자에 대한 관리를 해야 한다.

- 네일협회는 근로자에 대한 독성물질 교육 및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이번 연구에서도 확인하였듯이, 성분표시 정보는 완전하지 않다. 네일 제품은 화장품으로 구분하기 때

문에 산업안전보건법 제 41조에 따른 물질안전보건자료 작성 및 비치의 적용예외 대상이다. 그러나 네

일숍에서 일하는 여성 근로자들은 수많은 유해화학물질에 노출될 수 있다. 제품에 대한 독성 정

보를 제공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근로자에 대한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네일 제품

사용으로 인해 노출될 수 있는 화학물질에 대한 유해성 그리고 안전한 작업방법 및 작업환경에

대해서 일을 시작하기 전 혹은 자격증 시험에 포함시킬 수 있는 제도적 시스템을 제언한다.

3) 서울시에 제언

- 서울시 소재 네일숍 개선사업으로 국소배기장치를 설치한다.

생식독성물질인 톨루엔은 고용노동부 고시 제2016-44호 「안전검사 절차에 관한 고시」에 따라

작업자의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국소배기장치 설치 대상이었다. 비록 공기 중 노출 농도 그

리고 소변 중 마뇨산의 농도는 노출기준 미만으로 낮았으나, 톨루엔을 비롯한 다양한 유해화학물질

에 노출되는 가임기 여성을 보호하기 위한 바람직한 방안은 국소배기장치를 설치하는 것이다. 미

국의 매사츄세츠 주의 독성물질사용저감연구소(TURI)는 네일숍의 적절한 환기 방법과 기준에 대한 권

고안을 개발하였으며, 뉴욕주에서는 네일숍의 국소배기장치 설치를 의무화시켰다.

이러한 결론을 바탕으로 정부, 기업 그리고 서울시를 대상으로 네일 제품과 네일숍 작업환경에 대

해 다음을 제언한다.

1) 정부 및 기업에 대한 제언

- 식약처는 안전한 제품으로 관리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 기업은 안전한 제품을 생산해야 한다.

이번 연구를 통해 프탈레이트, 톨루엔 등이 제품에서 많이 사라진 것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트리페닐포

스페이트, 부틸아세테이트, 아세톤 및 아크릴레이트 등은 제품의 전성분 표시 또는 정밀분석을 통해 제

품에서 발견되었다. 미국의 ‘캘리포니아 건강한 네일숍 공동 프로그램30)’에서는 유해물질이 함유된 제

품은 확인하고 피하도록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는데, 톨루엔, 폼알데하이드, DBP, 에틸아세테이트, 부

틸아세테이트 및 메틸에틸케톤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이미 기업에서는 자발적으로 안전한 제품을 생

산하고 있다[그림9].

30) California Healthy Nail Salon Collaborative: https://cahealthynailsalons.org/

[그림9] 안전한 네일 제품 사례 1

(출처 : http://surviveandthriveboston.com/files/2015/04/3free.jpg)

[그림10] 안전한 네일 제품 사례 2

(출처 : http://www.swatchandlearn.com/wp-content/uploads/2012/08/Zoya-Elisa-Ingredients.jpg)

Page 27: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1) 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

(2) 네일숍 근로자 미디어 캠페인 관련 설문조사

(3) 네일숍 근로자의 작업환경 및 건강경험과 관리에 대한 그룹인터뷰(FGI)

- (1)과 (2) 설문조사는 파트너스알앤씨(장현중 연구실장)과 함께 하였습니다. -

Page 28: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1)

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

Ⅰ. 조사 개요

Ⅱ. 요약 및 시사점

Ⅲ. 세부 조사 결과

Page 29: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Ⅰ. 조사 개요

1. 과업 명 62

2. 과업 목적 62

3. 과업 내용 62

가. 조사 설계

나. 조사 내용

다. 응답자 표본 특성

Ⅱ. 요약 및 시사점 66

Ⅲ. 세부 조사 결과

제1절 네일숍 근로자 근무 현황

1. 네일숍 종사 기간 75

2. 네일숍 근무 시간 76

3. 정규 휴게시간 78

4. 네일숍 직원 수 80

제2절 네일숍 작업환경 현황

1. 네일숍 작업장 규모 (면적) 82

2. 건물 내 네일숍 위치 84

3. 음식섭취 공간 분리 여부 및 시술 작업대 비치 수 86

4. 네일숍 방문 고객 수 88

5. 네일숍 내 환기시스템 설치 현황 90

6. 네일숍 환기시스템 사용 빈도 91

7. 작업 시 쓰레기통 사용 형태 97

8. 네일 케어 도구 관리 안내 내용물 부착 여부 99

9. 사용량이 많은 네일 제품 브랜드 101

10. 네일 제품 구입 방법 103

목차

11. 네일 제품 구입 시 중요 고려요소 105

12. 네일 제품 용기의 정보 표기 정도 107

13. 작업 시 사용하는 보호구 종류 110

14. 건강 보호를 위한 중요 고려요소 112

15. 네일 제품에 대한 안전/유해성 관련 교육 경험 및 교육 주체 114

16. 네일 제품 안전/유해성 관련 교육 시점 및 정기교육 빈도 116

제3절 근로자 건강 관련 인식

1. 네일 제품의 건강/유해성 관련 정보 인지 정도 119

2. 작업 시 사용 제품의 건강 위험에 대한 인식 정도 121

3. 건강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치 123

제4절 네일숍 건강 영향 평가

1. 네일 제품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 경험 125

2. 현재 복용중인 약 127

3. 알레르기 질환 관련 진료 경험 129

4. 피부 질환 관련 진료 경험 131

5. 호흡기/이비인후과 질환 관련 진료 경험 133

6. 건강 측면에서 불편을 느꼈던 증상 135

7. 흡연 현황 137

8. 산부인과 질환 관련 진료 경험 139

9. 초경 시점 141

10. 불규칙한 월경 경험 143

11. 생리전증후군 경험 현황 146

12. 생리전증후군 경험 시점 148

13. 네일숍 근무로 인한 생리통 통증 강도 변화 150

14. 임신 경험 및 1년 이상 소요 임신 경험 152

Page 30: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표Ⅰ-1-1] 응답자 표본 특성 65

[표Ⅲ-1-1] 네일숍 근무 시간 77

[표Ⅲ-1-2] 정규 휴게시간 여부 79

[표Ⅲ-1-3] 정규 휴게시간 시간대 79

[표Ⅲ-1-4] 네일숍 직원 수 81

[표Ⅲ-2-1] 네일숍 작업장 규모 (면적) 83

[표Ⅲ-2-2] 건물 내 네일숍 위치 85

[표Ⅲ-2-3] 음식섭취 공간 분리 여부 87

[표Ⅲ-2-4] 시술 작업대 비치 수 87

[표Ⅲ-2-5] 네일숍 방문 고객 수 89

[표Ⅲ-2-6] 급기/배기시스템 설치 여부 및 사용빈도 92

[표Ⅲ-2-7] 공기청정기 설치 여부 및 사용빈도 93

[표Ⅲ-2-8] 환기팬 설치 여부 및 사용빈도 94

[표Ⅲ-2-9] 창문 설치 여부 및 사용빈도 95

[표Ⅲ-2-10] 작업대 환기시스템 (국소배기장치) 설치 여부 및 사용빈도 96

[표Ⅲ-2-11] 작업 시 쓰레기통 사용 형태 98

[표Ⅲ-2-12] 네일 케어 도구 관리 안내 내용물 부착 여부 100

[표Ⅲ-2-13] 사용량이 많은 네일 제품 브랜드 (1+2+3순위 기준) 102

[표Ⅲ-2-14] 네일 제품 구입 장소 104

[표Ⅲ-2-15] 네일 제품 구입 시 중요 고려요소 106

[표Ⅲ-2-16] 네일 제품 용기의 정보 표기 정도 (제품 명 및 제품 성분) 108

[표Ⅲ-2-17] 네일 제품 용기의 정보 표기 정도 (제조사 및 제품 용량) 109

[표Ⅲ-2-18] 작업 시 사용하는 보호구 종류 111

[표Ⅲ-2-19] 건강 보호를 위한 중요고려요소 (1+2순위) 113

[표Ⅲ-2-20] 안전/유해성 관련 교육 여부 및 교육 주체 115

[표Ⅲ-2-21] 네일 제품 안전/유해성 관련 교육 시점 117

[표Ⅲ-2-22] 네일 제품 안전/유해성 관련 정기교육 빈도 118

표목

차[표Ⅲ-3-1] 네일 제품의 건강/유해성 관련 정보 인지 정도 120

[표Ⅲ-3-2] 작업 시 사용 제품의 건강 위험에 대한 인식 정도 122

[표Ⅲ-3-3] 건강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치 124

[표Ⅲ-4-1] 네일 제품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 경험 126

[표Ⅲ-4-2] 현재 복용중인 약 128

[표Ⅲ-4-3] 알레르기 질환 관련 진료 경험 130

[표Ⅲ-4-4] 피부 질환 관련 진료 경험 132

[표Ⅲ-4-5] 호흡기/이비인후과 질환 관련 진료 경험 134

[표Ⅲ-4-6] 건강 측면에서 불편을 느꼈던 증상 - 주 1회 이상 자주 경험한 비율 136

[표Ⅲ-4-7] 흡연 여부 및 흡연기간, 흡연량 138

[표Ⅲ-4-8] 산부인과 질환 관련 진료 경험 140

[표Ⅲ-4-9] 초경 시점 142

[표Ⅲ-4-10] 90일 이상 월경하지 않은 경험 144

[표Ⅲ-4-11] 규칙적 월경주기 여부 및 월경이 불규칙적이었던 시점 145

[표Ⅲ-4-12] 경험했던 생리전증후군 147

[표Ⅲ-4-13] 생리전증후군 경험 시점 149

[표Ⅲ-4-14] 네일숍 근무로 인한 생리통 통증 강도 변화 151

Page 31: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1) 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

[그림Ⅲ-1-1] 네일숍 근로자 종사기간 75

[그림Ⅲ-1-2] 네일숍 근무시간대 분포 76

[그림Ⅲ-1-3] 정규 휴게시간 여부 78

[그림Ⅲ-1-4] 정규 휴게시간대 78

[그림Ⅲ-1-5] 네일숍 직원 수 80

[그림Ⅲ-2-1] 네일숍 작업장 규모 (면적) 82

[그림Ⅲ-2-2] 건물 내 네일숍 위치 84

[그림Ⅲ-2-3] 음식섭취 공간 분리 여부 86

[그림Ⅲ-2-4] 시술 작업대 비치 수 86

[그림Ⅲ-2-5] 네일숍 방문 고객 수 (하루 기준) 88

[그림Ⅲ-2-6] 환기시스템 설치 여부 90

[그림Ⅲ-2-7] 설치 환기시스템 종류 90

[그림Ⅲ-2-8] 환기시스템 사용 빈도 91

[그림Ⅲ-2-9] 작업 시 쓰레기통 사용 형태 97

[그림Ⅲ-2-10] 네일 케어 도구 관리 안내 내용물 부착 여부 99

[그림Ⅲ-2-11] 사용량이 많은 네일 제품 브랜드 101

[그림Ⅲ-2-12] 네일 제품 구입 방법 103

[그림Ⅲ-2-13] 네일 제품 구입 시 중요 고려요소 105

[그림Ⅲ-2-14] 네일 제품 용기의 정보 표기 정도 107

[그림Ⅲ-2-15] 작업 시 사용하는 보호구 종류 110

[그림Ⅲ-2-16] 건강 보호를 위한 중요고려요소 112

[그림Ⅲ-2-17] 안전/유해성 관련 교육 여부 114

[그림Ⅲ-2-18] 교육 주체 114

[그림Ⅲ-2-19] 교육 시점 116

[그림Ⅲ-2-20] 정기교육 빈도 116

[그림Ⅲ-3-1] 네일 제품의 건강/유해성 관련 정보 인지 정도 119

[그림Ⅲ-3-2] 작업 시 사용 제품의 건강 위험에 대한 인식 정도 121

[그림Ⅲ-3-3] 건강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치 123

그림

목차

[그림Ⅲ-4-1] 네일 제품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 경험 125

[그림Ⅲ-4-2] 현재 복용중인 약 127

[그림Ⅲ-4-3] 알레르기 질환 관련 진료 경험 129

[그림Ⅲ-4-4] 피부 질환 관련 진료 경험 131

[그림Ⅲ-4-5] 호흡기/이비인후과 질환 관련 진료 경험 133

[그림Ⅲ-4-6] 건강 측면에서 불편을 느꼈던 증상 135

[그림Ⅲ-4-7] 흡연 여부 137

[그림Ⅲ-4-8] 흡연 기간 및 흡연량 137

[그림Ⅲ-4-9] 산부인과 질환 관련 진료 경험 139

[그림Ⅲ-4-10] 초경 시점 141

[그림Ⅲ-4-11] 90일이상 월경 없는 경험 143

[그림Ⅲ-4-12] 규칙적인 월경주기 여부 143

[그림Ⅲ-4-13] 월경이 불규칙적이었던 시점 143

[그림Ⅲ-4-14] 경험했던 생리전증후군 146

[그림Ⅲ-4-15] 생리전증후군 경험 시점 148

[그림Ⅲ-4-16] 네일숍 근무로 인한 생리통 통증 강도 변화 150

[그림Ⅲ-4-17] 임신 경험 152

[그림Ⅲ-4-18] 임신되기까지 1년 이상 소요 경험 152

[그림Ⅲ-4-19] 임신 횟수 153

[그림Ⅲ-4-20] 출산 횟수 153

[그림Ⅲ-4-21] 임신 결과 154

Page 32: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62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Ⅰ. 조사 개요 ㅣ 63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1) 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

Ⅰ. 조사 개요

1. 과업명

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

2. 과업 목적

◍ 2013년 자료에 따르면 국내 네일숍 근로자는 1만 명이 넘으며, 네일숍은 생활 밀착형 사업장으로서

널리 자리를 잡고 있으나, 네일숍의 실내 환경 평가 자료나 네일 관련 제품들에 대한 정보는 접근성

이 떨어지거나 빈약한 실정임.

◍ 네일숍의 주 소비층과 업계 근로자의 대다수가 20~30대의 여성임을 고려하였을 때, 여성 건강, 특

히 생식독성과 발달독성에 대한 평가가 필요한 상황임. 이에 따라 서울시내 소재 네일숍 근로자를

대상으로 작업 환경 및 건강 상태 등에 관한 설문조사를 통하여 네일숍의 환경호르몬으로 인한 여

성 건강 노출 실태를 파악하여 네일숍 관련 환경정책과 관리의 문제점, 향후 개선 방향 탐색을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는 것이 본 조사의 목적임.

3. 과업 내용

가. 조사 설계

1) 조사 대상

서울시 소재 네일숍 근로자 (직접 시술자)

2) 조사 방법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방문면접조사 (Face to Face Interview)

3) 표본 추출 및 규모

- 표본 추출 : 서울시 소재 네일숍 임의표본 추출법 (Purposive Sampling)

- 유효 표본 : 총 285명 (95% 신뢰구간에서 최대표본허용오차 : ±5.8%)

4) 조사 시점

2017년 8월 14일 ~ 9월 28일

나. 조사 내용

구분 세부 조사 내용

응답자기초사항

■ 사업장 소재지, 응답자 연령, 네일숍 유형(단독, 숍인숍, 복합형)

■ 응답자 직책, 현재 네일숍 종사 기간 등

기본사항 및작업환경 평가

■ 네일숍 종사기간 및 휴게시간 - 네일아트 분야 총 종사기간

- 네일숍 근무시간 (하루/주 단위)

- 정규 휴게시간

■ 네일숍 작업 환경 관련 - 네일숍 규모 (전체 면적, 작업장 면적)

- 네일숍 위치 (지상, 반지하, 지하)

- 시술 공간 및 음식섭취 공간 분리 여부

- 시술 가능 작업대 설치 대수

- 네일숍 방문 고객 수 (하루 평균, 최대 방문 고객 수, 최소 방문 고객 수)

■ 네일숍 내부 환기시스템 설치 현황 - 급기/배기 시스템(천장 팬), 공기청정기, 환기 팬, 창문, 작업대 환기시스템

■ 네일숍 환경 관리 현황 - 쓰레기통 밀폐 관리 정도, 네일 케어 도구 관리 정도

- 네일 제품 용기 정보 표시 정도, 작업 시 사용 보호구

■ 네일 제품 사용 및 구매 현황 - 자주 사용 네일 제품 브랜드, 네일 제품 구매 장소

- 네일 제품 구매 시 중요 고려 요소

■ 건강보호를 위한 인식 및 교육 관련 - 건강보호를 위한 중요고려요소

- 네일 제품 관련 안전 및 유해성 관련 교육 현황

Page 33: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64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Ⅰ. 조사 개요 ㅣ 65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1) 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

구분 세부 조사 내용

건강 인지 정도및 건강 영향 평가

■ 건강 인지 정도 관련 - 네일숍 사용 제품의 건강 및 안전/유해성 관련 정도 인지 정도

- 네일숍 작업 시 네일 제품의 건강 위험에 대한 인식

- 건강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치

■ 건강 영향 평가 - 제품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 발생 경험

- 각종 질환 노출 경험

(알레르기, 피부질환, 호흡기, 이비인후과 질환, 산부인과 질환 경험) - 건강 상 불편을 느꼈던 증상

- 흡연 여부 및 흡연량

- 생리 관련 질환 (월경주기, 생리전증후군, 생리통 강도 변화 등)

- 임신 및 출산 관련 (임신 및 출산 경험, 횟수, 임신 결과 등)

다. 응답자 표본 특성

◍ 응답자 표본 특성을 보면, 단독숍이 181표본으로 63.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복합형(미용실, 마사지숍 등과 함께 있는 형태)이 72표본으로 25.3%의 비중을 보이고 있음. 백화점

이나 대형마트 내에 있는 숍인숍 형태는 32표본으로 11.2%를 차지하고 있음.

◍ 응답자 중에서 사업주/대표는 95표본으로 33.3%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종업원은 190표

본으로 66.7%의 비중을 보이고 있음.

◍ 네일아트 분야 종사기간에 따른 표본 분포를 보면,

4년 미만 근로자가 108표본으로 37.9%의 비중을

보이고 있으며, 7년 이상 근로자의 경우는 77표본으

로 27.0%의 비중을 보이고 있음.

구분 사례 수 구성비(%)

전체 285 100

네일숍 유형

단독 181 63.5

숍인숍 32 11.2

복합형 72 25.3

종사기간

4년미만 108 37.9

4~7년미만 100 35.1

7년이상 77 27

직원 수

2명이하 131 46

3명 97 34

4명이상 57 20

연령

20대 137 48.1

30대 121 42.5

40대이상 27 9.5

직책사업주/대표 95 33.3

종업원 190 66.7

[표Ⅰ-1-1] 응답자 표본 특성

단독18163.5%

네일숍 유형 종사기간 직원 수

복합형7225.3%

4년미만10837.9%

2명이하13146%

7년이상7727%

4~7년미만10035.1%

3명9734%

4명이상5720%

샵인샵3211.2%

종업원19066.7%

연령 직책

20대13748.1%

30대12142.5%

사업주/대표9533.3%

40대이상279.5%

Page 34: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66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Ⅱ. 요약 및 시사점 ㅣ 67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1) 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

Ⅱ. 요약 및 시사점

1. 네일숍 작업 환경 여건 관련 이슈

가. 음식 섭취 공간과 시술 작업 공간의 공유에서 오는 문제점

◍ 시술 작업 공간과 음식섭취 공간이 분리되어 있지 않다고 응답한 경우가 36.5%로 나타났으며,

특히 숍인숍 형태의 매장과 방문고객 수가 적은 소규모 네

일숍일수록 음식섭취 공간과 작업 공간이 분리되지 않은

경우가 상대적으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남.

◍ 이러한 결과로 볼 때 3곳 중 1곳이 음식섭취 과정에서 시

술 작업으로 인한 유해화학물질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

으로 파악되어 시술 작업 공간과 음식 섭취 공간을 분

리해야 하는 가이드를 만들어 홍보하는 것이 필요할 것

으로 사료됨.

나. 네일숍 환기시스템 설치 현황 및 사용 빈도 관련 이슈

◍ 네일숍 응답자의 14.7%가 실내공기 환기를 위한 환기시스템을 구비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

났으며, 공기청정기를 설치한 경우가 73.9%로 가장 많았음. 그 다음으로 많이 설치된 환기시스템

으로 환기팬 65.9%, 창문 55.4%, 급배기시스템(천장팬) 45.8% 등의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남.

◍ 환기시스템 사용 빈도를 보면, 공기청정기의 경우 ‘영업시간 내내 사용하고 있다’는 응답이

85.9%로 대부분의 매장에서 공기청정기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나, 급기배기시스템(천장 팬)의 경

우는 영업시간 내내 사용하고 있다는 의견이 70.4%로 상대적으로 낮은 사용 빈도를 보이고 있

어서 작업 중 발생하는 유해화학물질로부터 실내공기 질 개선을 위한 적극 사용을 권장할 필

요가 있음. 창문을 통한 환기의 경우도 간헐적

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아서 실

내공기를 다양한 방법으로 환기할 수 있도록

홍보나 계도하는 것이 필요함.

다. 작업 중 쓰레기통의 밀폐 관리를 통한 유해화학물질 관리 필요성

◍ 작업 시 쓰레기통을 항상 밀폐한 상태로 사용하는 경우가 43.2%로 절반이 안 되는 비중을 보이

고 있는 반면, 항상 개방된 형태로 사용한다고 응답한 경우는 28.8%로 나타났으며, 쓰레기통 뚜

껑은 있으나 가끔 개방된 상태로 사용하고 있는 경우도 28.1%로 나타나, 네일숍 절반 이상이

쓰레기통 밀폐 관리 미흡으로 인한 유해화학물질 위험에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 따라서, 뚜껑이 있는 쓰레기통으로 교체 및 항상 밀폐된 상태로 쓰레기통을 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홍보가 요구됨.

라. 네일 케어 도구 관리 안내 내용물 부착 권장 필요성

◍ 작업장 근처에 네일 케어 도구 및 고객 피부에 사용하는 기구들을 씻고 소독하는지 방법과 절차

를 안내하는 내용물을 부착하고 있다고 응답한 경우는 44.6%로 절반이 안 되는 비중을 보이고

있음.

◍ 작업 후 네일 케어 도구 및 기구들을 씻고 소독하며, 관리하는 일종의 매뉴얼을 제작하여 작업

도구의 사후 관리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함.

항상 밀폐형태로 사용43.2%

개방형태로 사용28.8%

가끔 개방형태로 사용28.1%

Page 35: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68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Ⅱ. 요약 및 시사점 ㅣ 69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1) 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

2. 네일숍 근로자의 건강 관련 인식 및 실천

가. 네일 제품의 건강/유해성 관련 정보에 대한 충분한 제공 필요

◍ 네일 제품의 건강 및 유해성 관련 정보에 대해 매우 잘 알고 있다고 응답한 경우는 13.0%에 불과

하며, 대략적으로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82.8%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음. 특히 근로자

연령이 많을수록 대략적으로 알고 있다는 응답이 많아서 지속적인 건강/유해성 관련 정보를 제공

할 필요가 있음.

◍ 이러한 네일 제품의 건강 유해성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줌으로써 네일 제품의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 주고 건강 보호를 위한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됨.

나. 건강 보호를 위한 중요 고려요소와 실천의 이슈

◍ 네일숍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로 ‘개인용 보호구 착용’이 49.5%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환기시설 설치’ 16.5%, ‘주기적 환기’ 15.1% 등의 순으로 인식하고

있음.

◍ 이러한 결과로 볼 때, 네일숍 근로자들은 자신의 건강 보호를 위해서는 ‘개인용 보호구 착용’과 ‘실

내공기 질 개선을 위한 환기’를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술 작업 과정에서 번거로움이나 고객이 싫어하는 점 등의 이유로 인해 건강 보호를 위한 개인용

보호구 착용이나 환기 등의 기본적인 조치를 실천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실

천을 유도할 필요가 있음.

◍ 작업 시 사용하는 보호구를 보면, ‘앞치마’가 96.8%, ‘마스크’ 95.1%로 대부분 보호구로 사용하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장갑’의 경우는 46.1%로 절반이 안 되는 비중으로 사용하고 있어

서 유해화학물질로 인한 피부 보호 노력에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보호 안경’의 경우는

6.7% 만이 사용하고 있다고 응답하여 매우 낮은 사용 비중을 보이고 있음.

앞치마 96.8%

마스크 95.1%

장갑 46.1%

보호안경 6.7%

Page 36: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70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Ⅱ. 요약 및 시사점 ㅣ 71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1) 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

다. 네일 제품에 대한 안전/유해성 관련 교육 관련 이슈

◍ 네일 제품에 대한 안전/유해성 관련 교육을 받았다고 응답한 경우는 70.1%로 나타나 비교적 교

육 경험은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파악됨.

◍ 네일숍 관련 협회를 통해 교육을 받은 경우가 77.6%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네일숍

자체 사업주가 교육하는 경우는 13.9%로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교육을 받는

경우도 40.8%로 절반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서 네일 제품 안전/유해성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만

들어서 정기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됨.

3. 네일숍 근로자의 건강 영향 평가 관련

가. 네일숍 근로자들의 각종 질환으로 인한 건강 영향 평가 필요

◍ 네일숍 근로자들의 39.6%가 네일 제품 사용으로 인해 본인 또는 동료에게 부작용이 발생한 경

험이 있다고 응답하였음. 구체적으로는 전체 응답자의 21.4%가 알레르기 반응을 경험하였으며,

18.6%는 비염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남. (기타 : 호흡기 질환 경험 12.6%, 피부염 경험 6.7% 등)

2015년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알레르기 비염 유병률은 17.9% 였음.

알레르기 반응 21.4%

호흡기 질환 12.6%

피부염 6.7%

비염 18.6%

부작용 경험 39.6%

◍ 2015년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아토피 피부염의 유병률은 3.8% 였으며, 연령별 유병률을 살

펴보았을 때, 20~29세 여성에서 4.3% 인 것으로 확인됨.1) 아토피 피부염 진료 경험이 있다고 응

답한 10.2% 와는 현저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됨. 이는 설문조사에서 확인된 건강영향 중

일반 인구집단의 유병률과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항목임.

◍ 아토피 피부염의 경우 근무 환경 및 보호구 착용 유무로 유병률의 차이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추후의 피부 질환 예방을 위해 개인 보호구 착용을 의무화 및 네일 제품 전성분 표시와 이에 대

한 직원 안전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 따라서, 네일숍에서 사용량이 많은 제품의 유해성이 근로자들의 각종 질환 발생에 어떠한 역학관

계가 있는지 과학적으로 밝히고 검증하는 등 일련의 건강 영향 평가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됨.

나. 네일숍 근로자들의 각종 질환에 대한 진료 경험 현황

◍ 네일숍 근로자들의 22.1%가 알레르기 질환 관련 진료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10명

중 1명꼴로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나 알레르기 비염 등의 진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

됨. 또한, 네일숍 근로자들의 24.6%가 피부 질환 관련 진료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10명 중 1명꼴로 알레르기성/아토피 피부염 또는 접촉성 피부염 등의 진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남.

◍ 호흡기/이비인후과 질환의 경우는 네일숍 근로자들의 22.6%가 관련 진료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10명 중 1명꼴로 비염이나 감기 등의 진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네일숍

종사로 인한 증상 악화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도 검증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사료됨.

1)  Donghyuk Im, Young Soo Yang, Hye Rang Choi, Seongjun Choi, Hyunjoo Nahm, Kyujin Han, Seok-Chan Hong, Jin

Kook Kim, Jae Hoon Cho | Prevalence of Allergic Disease in Korean Adults: Results from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0–2012) | Korean J Otorhinolaryngol-Head Neck Surg. 2017;60(10):504-511

Page 37: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72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Ⅱ. 요약 및 시사점 ㅣ 73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1) 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

다. 네일숍 근로자들의 건강 측면에서 불편을 느꼈던 증상

◍ 지난 1년간 건강 측면에서 불편을 크게 느꼈던 증상 중에서 주 1회 이상으로 자주 경험한 증상

으로 ‘피로감’이 26.8%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안구건조/가려움/따가움’ 22.2%, ‘코막

힘’ 17.6%, ‘손건조/가려움/따가움’ 17.6%, ‘두통’ 10.6%, ‘콧물’ 10.2% 등의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남.

◍ 이러한 증상 역시 다른 요인에 의한 증상일 수도 있으나 네일 제품 취급에 따른 증상 악화에 어떠

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분석할 필요가 있음.

◍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경우 계절 별로 환자 수가 다르나 매해 13만에서 33만명의 환자가 병원을 방

문하는 질환으로, 일반인구집단에서 약 20% 내외의 유병률을 보임. 안구건조증의 경우 2014년

조사된 바에 따르면 서울에서 9.3%의 유병률을 보임. 설문지에서는 지난 1년간 안구건조/가려

움/따가움의 증상 유무 및 빈도를 물었으며, 이에 22.2%가 주 1회 이상 증상을 겪었고, 52.5%

가 한 달에 2~3회 증상을 겪은 것으로 응답하였음. 이로써 일반인구집단에서보다 안구 건조

증상 및 가려움, 따가움과 같은 알레르기성 결막염 증상을 겪고 있는 비율이 높을 것으로 추

정할 수 있음. 다만 설문지에서 사용된 안구건조/가려움/따가움 증상을 구분하여 묻지 않았으므로

이에 대한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할 수 있음.

손건조/가려움/따가움 17.6%

피로감 26.8%

안구건조/가려움/따가움 22.2%

코막힘 17.6%

두통 10.6%

콧물 10.2%

◍ 또한, 네일숍 근무로 인한 생리통 통증 강도와 관련하여 네일

숍 근무 시작 전의 생리통 통증 강도가 10점 기준으로 4.8점이

었으나, 네일숍 근무 후의 생리통 통증 강도가 5.1점으로 다

소 증가한 점을 보더라도 네일숍 작업 환경으로 인한 생리통

통증의 강도에 변화가 있었음을 시사하고 있으므로 보다

과학적인 역학 관계를 규명할 필요가 있음

◍ 본 보고서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근로자의 약 10%가 두통을 느낀다고 응답함. 이러한 증상들은

유기용제 노출 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고, 네일숍 실내 공기를 통해 근로자들은 아세톤, 톨루

엔, 폼알데히드 등 유기용제에 노출되고 있음. 따라서 작업 시 노출되는 유기용제로부터 두통과

어지러움이 유발되는지 면밀한 조사가 필요함. 한국에서의 편두통 유병률은 6%이며, 여성에서

9%로 확인됨.2) 편두통의 원인 물질에 VOCs, 후각자극 물질(향수) 등이 있기 때문에 이 점에 대한

고려가 필요함.

◍ 긴장형 두통의 경우 머리 주위 근육의 지속적인 수축이 동반되면서 나타나므로 작업 시 취하는

자세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임.

2) 신경과학 2판, 범문에듀케이션 787쪽.

네일숍 근무 전

생리통 통증강도

4.8점

네일숍 근무 후

생리통 통증강도

5.1점

Page 38: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74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Ⅲ. 세부 조사 결과 ㅣ 75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1) 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

4. 결론 및 제언

◍ 네일숍 특성상 영세한 규모로 자영업 수준으로 운영되고 있는 바, 작업 환경 역시 열악하게 관리되

고 있는 실정에서 네일숍 근로자들의 건강에 위해한 환경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것이 현실임.

◍ 따라서, 정부 차원에서 이러한 문제점 해결을 위한 역할이 요구되고 있으며, 특히 네일 제품의 건

강/유해성 관련 정보에 대한 충분한 제공이 무엇보다 필요하며, 유해성 정보 제공을 통해 네일

숍 근로자가 자발적으로 유해 환경으로부터 자신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기본적인 노력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요구됨. 특히, 사용량이 많은 네일 제품의 유해성 분석 및 결과 공유는

우선적으로 필요한 부분임.

◍ 또한, 네일숍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건강 안전/유해성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세부적으로 개발하

여 정기적인 교육 시행을 통한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됨.

◍ 특히, 네일숍에서 사용량이 많은 제품의 유해성에 대한 분석을 통해서 네일숍 근로자들의 자

주 사용하는 제품의 유해성 및 각종 질환 발생 관련 역학관계가 존재하는지를 입증하는 등 일

련의 건강 영향 평가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하고 적절한 수준에서의 정보 공개를 통해 작업

현장에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최소한의 보호 조치를 이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

함.

Ⅲ. 세부 조사 결과

제1절 네일숍 근로자 근무 현황

1. 네일숍 종사 기간

Q. 현재까지 네일아트 분야에 종사하신 총 기간은 얼마나 됩니까?

↳ 네일숍 종사 기간은 4년 미만이 37.9%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4~7년 35.1%, 7년 이상은 27.0%의 분포를 보이고 있음.

평균 종사 기간은 5.3년으로 나타남.

(Base : 응답자 전체 (N=285))

4년미만 37.9

종사기간 (평균) : 5.3년4~7년미만 35.1

7년이상 27.0

(단위 : %)

[그림Ⅲ-1-1] 네일숍 근로자 종사기간

Page 39: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76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Ⅲ. 세부 조사 결과 ㅣ 77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1) 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

2. 네일숍 근무 시간

Q. 현재 근무하시는 네일숍에서의 근무 시간은 어떻게 됩니까?

↳ 네일숍 근무 시간대를 보면,

근무 시작 시간은 11시가 62.1%로 가장 많았으며, 10시 29.5%로 그 다음으로 많았음.

근무 종료 시간은 21시가 51.6%로 가장 많았으며, 20시 33.3%로 그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남.

↳ 전반적으로 10~11시에 근무 시작하여 20~21시에 근무 종료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일평균 근무 시간은 9.9시간으로 나타남.

(Base : 응답자 전체 (N=285))

0.7

0.4 0.4 0.4 3.2

33.3

51.6

9.81.1

29.5

62.1

6.01.1 0.7

일평균 근무 시간 : 9.9시간

[그림Ⅲ-1-2] 네일숍 근무 시간대 분포

【근무시작 시간대 분포】

【근무종료 시간대 분포】

9시 10시 11시 12시 13시 14시

16시 17시 18시 19시 20시 21시 22시 23시

◎ 표본 특성 별 분석 – 네일숍 근무 시간

네일숍 근무 시간을 표본 특성 별로 보면, 전반적으로 표본 특성에 따라서는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

고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음.

(Base : 응답자 전체 (N=285))

구분 사례 수하루 근무시간(부터) (단위 : %)

9시 10시 11시 12시 13시 14시

전체 285 0.7 29.5 62.1 6.0 1.1 0.7

네일숍

유형

단독 181 0.6 26.5 63.5 7.2 1.7 0.6

숍인숍 32 3.1 31.3 53.1 9.4 0.0 3.1

복합형 72 0.0 36.1 62.5 1.4 0.0 0.0

직원 수

2명이하 131 0.8 38.2 52.7 7.6 0.8 0.0

3명 97 1.0 21.6 75.3 1.0 1.0 0.0

4명이상 57 0.0 22.8 61.4 10.5 1.8 3.5

방문

고객 수

8명이하 125 0.8 29.6 57.6 9.6 1.6 0.8

9~14명 101 1.0 28.7 65.3 3.0 1.0 1.0

15명이상 59 0.0 30.5 66.1 3.4 0.0 0.0

구분 사례 수하루 근무시간(까지) (단위 : %) 평균 하루

근무 시간16시 17시 18시 19시 20시 21시 22시 23시

전체 285 0.4 0.4 0.4 3.2 33.3 51.6 9.8 1.1 9.9

네일숍

유형

단독 181 0.6 0.6 0.0 2.2 35.4 50.3 9.4 1.7 9.8

숍인숍 32 0.0 0.0 0.0 3.1 21.9 65.6 9.4 0.0 10.0

복합형 72 0.0 0.0 1.4 5.6 33.3 48.6 11.1 0.0 10.0

직원 수

2명이하 131 0.8 0.0 0.8 3.1 36.6 48.9 9.9 0.0 9.9

3명 97 0.0 1.0 0.0 5.2 30.9 53.6 8.2 1.0 9.9

4명이상 57 0.0 0.0 0.0 0.0 29.8 54.4 12.3 3.5 9.9

방문

고객 수

8명이하 125 0.8 0.8 0.8 3.2 29.6 52.0 10.4 2.4 9.9

9~14명 101 0.0 0.0 0.0 4.0 28.7 59.4 7.9 0.0 9.9

15명이상 59 0.0 0.0 0.0 1.7 49.2 37.3 11.9 0.0 9.9

[표Ⅲ-1-1] 네일숍 근무 시간

Page 40: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78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Ⅲ. 세부 조사 결과 ㅣ 79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1) 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

3. 정규 휴게시간

Q. 근무시간 중에 정규 휴게시간 (식사시간 포함)이 있습니까?

↳ 정규 휴게시간이 있다고 응답한 경우가 전체의 85.6%로 대부분의 네일숍에서 정규 휴게시간이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정규 휴게시간은 13~14시가 51.5%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12~13시는 21.2%로 그 다음

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나, 대체로 점심시간 전후로 하여 정규 휴게시간이 주어지는 것으로 나타남.

[그림Ⅲ-1-3] 정규 휴게시간 여부

[그림Ⅲ-1-4] 정규 휴게시간대

있다85.6%

없다14.4%

11시~12시

12시~13시

13시~14시

14시~15시

15시~16시

16시~17시

13시~15시

0.8

21.2

51.5

5.0

10.8

10.0

0.8

(단위 : %)

(Base : 응답자 전체 (N=285)) (Base : 정규 휴게시간 있다 응답자 (N=241))

◎ 표본 특성 별 분석 – 정규 휴게시간 여부 및 시간대

- 복합형 네일숍 및 직원 수가 3명, 일평균 고객 수가 15명 이상인 네일숍에서 정규 휴게시간을

제공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남.

(Base : 응답자 전체 (N=285))

구분 사례 수근무시간 중 정규휴게시간 여부 (단위 : %)

있다 없다

전체 285 85.6 14.4

네일숍

유형

단독 181 82.9 17.1

숍인숍 32 87.5 12.5

복합형 72 91.7 8.3

직원 수

2명이하 131 86.3 13.7

3명 97 92.8 7.2

4명이상 57 71.9 28.1

방문

고객 수

8명이하 125 83.2 16.8

9~14명 101 83.2 16.8

15명이상 59 94.9 5.1

- 단독숍 및 평균 고객 수가 적을수록 12~13시에 정규 휴게시간이 주어지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더

많은 반면, 숍인숍 및 복합형 숍, 평균 고객 수가 많은 숍의 경우는 13~14시 사이에 정규 휴게시

간이 주어지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남.

(Base : 정규 휴게시간 있다 응답자 (N=241))

구분 사례 수정규 휴게시간 (단위 : %)

11~12시 12~13시 13~14시 14~15시 15~16시 16~17시 13~15시

전체 241 0.8 21.2 51.5 5.0 10.8 10.0 0.8

네일숍

유형

단독 147 0.0 25.2 47.6 4.8 12.2 8.8 1.4

숍인숍 28 3.6 10.7 53.6 10.7 10.7 10.7 0.0

복합형 66 1.5 16.7 59.1 3.0 7.6 12.1 0.0

직원 수

2명이하 113 0.0 13.3 45.1 8.0 17.7 15.0 0.9

3명 90 1.1 35.6 47.8 3.3 4.4 6.7 1.1

4명이상 38 2.6 10.5 78.9 0.0 5.3 2.6 0.0

방문

고객 수

8명이하 101 0.0 25.7 45.5 5.9 11.9 8.9 2.0

9~14명 84 1.2 20.2 54.8 4.8 11.9 7.1 0.0

15명이상 56 1.8 14.3 57.1 3.6 7.1 16.1 0.0

[표Ⅲ-1-2] 정규 휴게시간 여부

[표Ⅲ-1-3] 정규 휴게시간 시간대

Page 41: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80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Ⅲ. 세부 조사 결과 ㅣ 81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1) 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

4. 네일숍 직원 수

Q. 현재 근무하시는 네일숍의 직원 수는 총 몇 명입니까? (사업주 포함)

↳ 네일숍 직원 수는 2명 이하가 46.0%로 가장 많았으며, 3명은 34.0%로 그 다음으로 많은 것으

로 나타남.

↳ 네일숍 평균 직원 수는 2.7명으로 대부분 영세한 규모를 보이고 있음.

(Base : 응답자 전체 (N=285))

2명이하 46.0

평균 직원 수 : 2.7명3명 34.0

4명이상 20.0

(단위 : %)

[그림Ⅲ-1-5] 네일숍 직원 수

◎ 표본 특성 별 분석 – 네일숍 직원 수

- 네일숍 직원 수를 표본 특성 별로 보면, 숍인숍 유형 및 방문 고객 수가 많을수록 직원 수가 상대적

으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남.

(Base : 응답자 전체 (N=285))

구분 사례 수네일숍 직원 수 (단위 : %)

평균 (명)2명이하 3명 4명이상

전체 285 46.0 34.0 20.0 2.7

네일숍

유형

단독 181 46.4 30.4 23.2 2.7

숍인숍 32 31.3 37.5 31.3 3.0

복합형 72 51.4 41.7 6.9 2.4

방문

고객 수

8명이하 125 56.0 25.6 18.4 2.6

9~14명 101 51.5 35.6 12.9 2.5

15명이상 59 15.3 49.2 35.6 3.3

  

[표Ⅲ-1-4] 네일숍 직원 수

Page 42: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82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Ⅲ. 세부 조사 결과 ㅣ 83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1) 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

제2절 네일숍 작업환경 현황

1. 네일숍 작업장 규모 (면적)

Q. 현재 근무하시는 네일숍의 규모(면적)는 대략 어느 정도 입니까?

↳ 네일숍의 전체 면적은 평균 37.3㎡이며, 작업장 면적은 24.2㎡로 나타남.

↳ 네일숍 전체 면적 대비 작업장 면적은 66.1%의 비중을 보이고 있음.

(Base : 응답자 전체 (N=285))

전체면적 37.3

전체대비 작업장 비중 : 66.1%

작업장면적 24.2

(단위 : %)

[그림Ⅲ-2-1] 네일숍 작업장 규모 (면적)

◎ 표본 특성 별 분석 – 네일숍 작업장 규모 (면적)

- 네일숍 면적을 표본 특성 별로 보면, 단독 및 숍인숍 형태의 경우 작업장 면적 비중이 70% 내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복합형은 53%의 비중을 보이고 있음.

- 또한, 직원 수가 많은 네일숍일수록 작업장 면적 비중이 상대적으로 더 큰 것으로 나타남.

(Base : 응답자 전체 (N=285))

구분 사례 수네일숍 작업장 규모 (단위 : ㎡)

전체 면적 작업장 면적 작업장 면적 비중 (%)

전체 285 37.3 24.2 66.1

네일숍

유형

단독 181 37.3 26.6 70.7

숍인숍 32 31.0 20.9 69.0

복합형 72 40.1 19.8 53.0

직원 수

2명이하 131 27.5 16.3 62.7

3명 97 41.1 25.7 64.8

4명이상 57 53.8 40.1 76.0

방문

고객 수

8명이하 125 40.4 26.2 65.3

9~14명 101 32.3 22.2 69.9

15명이상 59 39.5 23.4 61.1

[표Ⅲ-2-1] 네일숍 작업장 규모 (면적)

Page 43: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84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Ⅲ. 세부 조사 결과 ㅣ 85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1) 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

2. 건물 내 네일숍 위치

Q. 현재 근무하시는 네일숍은 어디에 위치하고 있습니까?

↳ 네일숍의 건물 내 위치를 보면, ‘지상’에 위치한 경

우가 91.2%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반지하’

또는 ‘지하’에 위치한 경우는 8.8%로 상대적으로

낮은 비중을 보이고 있음.

↳ ‘반지하’ 또는 ‘지하’에 위치한 네일숍의 경우는

자연환기를 통한 실내공기 질 개선에 어려움이 존재

하므로 별도의 환기시스템을 마련할 필요가 있음.

(Base : 응답자 전체 (N=285))

지상 91.2

반지하 1.4

지하 7.4

(단위 : %)

[그림Ⅲ-2-2] 건물 내 네일숍 위치

◎ 표본 특성 별 분석 – 건물 내 네일숍 위치

- 건물 내 네일숍 위치를 표본 특성 별로 보면, 단독 및 복합형 네일숍의 경우 대부분 지상에 위치한

반면, 숍인숍의 경우는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에 입주하고 있는 관계로 지하에 위치한 경우가 상

대적으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남.

(Base : 응답자 전체 (N=285))

구분 사례 수건물 내 네일숍 위치 (단위 : %)

지상 반지하 지하

전체 285 91.2 1.4 7.4

네일숍

유형

단독 181 96.7 1.1 2.2

숍인숍 32 62.5 0.0 37.5

복합형 72 90.3 2.8 6.9

직원 수

2명이하 131 96.2 0.8 3.1

3명 97 88.7 2.1 9.3

4명이상 57 84.2 1.8 14.0

방문

고객 수

8명이하 125 95.2 0.8 4.0

9~14명 101 88.1 2.0 9.9

15명이상 59 88.1 1.7 10.2

[표Ⅲ-2-2] 건물 내 네일숍 위치

Page 44: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86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Ⅲ. 세부 조사 결과 ㅣ 87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1) 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

3. 음식섭취 공간 분리 여부 및 시술 작업대 비치 수

Q. 현재 근무하시는 네일숍은 시술 작업 공간과 음식섭취 공간이 별도로 분리되어 있습니까?

Q. 시술이 가능한 작업대는 총 몇 대가 비치되어 있습니까?

↳ 시술 작업 공간과 음식섭취 공간이 분리되어 있지 않다고 응답한 경우가 36.5%로 나타나,

음식섭취 과정에서 시술 작업으로 인한 유해화학물질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됨.

↳ 네일숍 시술 작업대 수는 3대가 33.0%로 가장 많았으며, 평균 3.5대인 것으로 나타남.

[그림Ⅲ-2-3] 음식섭취 공간 분리 여부 [그림Ⅲ-2-4] 시술 작업대 비치 수

분리63.5%

비분리36.5%

2대 이하

3대

4~5대

6대 이상

29.1

33.0

28.1

9.8

(단위 : %)

(Base : 응답자 전체 (N=285))

◎ 표본 특성 별 분석 - 음식섭취 공간 분리 여부 및 시술 작업대 비치 수

- 음식섭취 공간의 작업공간과 분리 여부를 표본 특성 별로 보면, 숍인숍 형태와 방문고객 수가 적은 네

일숍일수록 음식섭취 공간과 작업 공간이 분리되지 않은 경우가 상대적으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남.

(Base : 응답자 전체 (N=285))

구분 사례 수시술 공간과 음식섭취 공간 분리 여부 (단위 : %)

분리 비분리

전체 285 63.5 36.5

네일숍

유형

단독 181 65.2 34.8

숍인숍 32 53.1 46.9

복합형 72 63.9 36.1

직원 수

2명이하 131 67.2 32.8

3명 97 55.7 44.3

4명이상 57 68.4 31.6

방문

고객 수

8명이하 125 60.0 40.0

9~14명 101 61.4 38.6

15명이상 59 74.6 25.4

- 시술 작업대 수의 경우 단독형 네일숍 및 직원 수가 많을수록 시술 작업대 수가 상대적으로 더 많

은 것으로 나타남.

(Base : 응답자 전체 (N=285))

구분 사례 수네일숍 직원 수 (단위 : %)

평균 (대)2대 이하 3대 4~5대 6대 이상

전체 285 29.1 33.0 28.1 9.8 3.5

네일숍

유형

단독 181 26.0 37.0 26.5 10.5 3.6

숍인숍 32 28.1 25.0 28.1 18.8 3.7

복합형 72 37.5 26.4 31.9 4.2 3.1

직원 수

2명이하 131 55.7 29.0 13.7 1.5 2.6

3명 97 7.2 50.5 41.2 1.0 3.5

4명이상 57 5.3 12.3 38.6 43.9 5.6

방문

고객 수

8명이하 125 32.8 32.0 26.4 8.8 3.5

9~14명 101 35.6 40.6 17.8 5.9 3.1

15명이상 59 10.2 22.0 49.2 18.6 4.3

[표Ⅲ-2-3] 음식섭취 공간 분리 여부

[표Ⅲ-2-4] 시술 작업대 비치 수

평균 시술작업대 수 : 3.5대

Page 45: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88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Ⅲ. 세부 조사 결과 ㅣ 89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1) 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

4. 네일숍 방문 고객 수

Q. 현재 근무하시는 네일숍의 방문 고객 수는 하루 기준으로 어느 정도입니까?

↳ 네일숍 평균 방문 고객 수는 하루 기준으로 평균 9.8명이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대 방문 고객 수는 12.0명, 최소 방문 고객 수는 4.3명으로 조사됨.

(Base : 응답자 전체 (N=285))

방문고객 수(하루평균)

최대 방문 고객 수(일)

9.8

12.0

최소 방문 고객 수(일) 4.3

(단위 : 평균(명))

[그림Ⅲ-2-5] 네일숍 방문 고객 수 (하루 기준)

◎ 표본 특성 별 분석 - 네일숍 방문 고객 수

- 네일숍 방문 고객 수를 표본 특성 별로 보면, 숍인숍 형태 및 직원 수가 많은 매장의 방문 고객 수가

약간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남.

(Base : 응답자 전체 (N=285))

구분 사례 수

건물 내 네일숍 위치 (단위 : %)

하루 평균방문 고객 수

최대 방문고객 수

최소 방문고객 수

전체 285 9.8 12.0 4.3

네일숍

유형

단독 181 9.6 11.7 4.2

숍인숍 32 10.9 14.6 5.1

복합형 72 9.9 11.6 4.4

직원 수

2명이하 131 8.1 9.7 3.6

3명 97 11.1 13.0 4.8

4명이상 57 11.6 15.5 5.3

[표Ⅲ-2-5] 네일숍 방문 고객 수

Page 46: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90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Ⅲ. 세부 조사 결과 ㅣ 91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1) 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

5. 네일숍 내 환기시스템 설치 현황

Q. 네일숍 내부를 환기시킬 수 있는 환기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습니까?

↳ 네일숍 내부를 환기시킬 수 있는 환기시스템이 마련되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85.3%로 나타나

대부분의 매장에서는 환기시스템을 구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전반적으로 공기청정기를 설치한 경우가 73.9%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환기팬 65.9%,

창문 55.4%, 급배기시스템(천장팬) 45.8% 등의 순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됨.

[그림Ⅲ-2-6] 환기시스템 설치 여부

[그림Ⅲ-2-7] 설치 환기시스템 종류

없다14.7%

있다85.3%

급배기시스템(천장팬)

공기청정기

환기팬

창문

작업대환기시스템

(국소배기장치)

45.8

73.9

65.9

55.4

27.7

(단위 : %)

(Base : 응답자 전체 (N=285)) (Base : 환기시스템 설치 응답자 (N=249))

[그림Ⅲ-2-8] 환기시스템 사용 빈도

급배기시스템

(천장팬)

공기청정기 환기팬 창문 작업대환기시스템

(국소배기장치)7

0.4

21.

7

2.6 5

.2

0

(단위 : %)

6. 네일숍 환기시스템 사용 빈도

Q. 각각의 환기시스템 사용 빈도는 어떠합니까?

↳ 환기시스템 사용 빈도를 보면, 전반적으로 ‘영업시간 내내 사용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은 가운데,

작업대환기시스템의 경우는 작업시에만 사용한다는 의견이 상대적으로 더 많았으며, 창문의 경

우는 간헐적으로 사용한다는 의견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 상황에 따른 환기시스템

의 사용 빈도가 서로 다른 차이를 보이고 있음.

(Base : 환기시스템 설치 응답자 (N=249))

영업시간 내내 사용 작업시에만 사용 고객이 있을 때만 사용

간헐적으로 사용 거의 사용 안함

85

.9

74

.4

58

.8

64

.7

10.9

18.9

14.0

32

.4

1.6 4

.9

8.8

1.5

1.1

1.2

17.6

1.5

0.5

0.6

0.7

0

Page 47: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92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Ⅲ. 세부 조사 결과 ㅣ 93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1) 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

◎ 표본 특성 별 분석 - 급기/배기 시스템(천장 팬) 설치 여부 및 사용빈도

- 급기/배기 시스템(천장 팬) 설치 여부를 표본 특성 별로 보면, 숍인숍 형태 및 직원 수가 많은 매장

일수록 급기/배기 시스템(천장 팬)를 설치한 경우가 상대적으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남.

- 사용빈도 측면에서는 숍인숍 형태 매장에서 영업시간 내내 급기/배기 시스템(천장 팬)을 사용하

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됨.

구분 사례 수

급기/배기시스템 설치여부

급기/배기시스템 (천장 팬) 사용빈도(단위 : %)

설치 비설치영업시간 내내 사용

작업 시에만 사용

고객이있을 때만

사용

간헐적으로 사용

거의사용 안함

전체 249 45.8 54.2 70.4 21.7 2.6 5.2 0.0

네일숍

유형

단독 156 43.6 56.4 65.2 24.6 2.9 7.2 0.0

숍인숍 30 83.3 16.7 88.0 12.0 0.0 0.0 0.0

복합형 63 33.3 66.7 66.7 23.8 4.8 4.8 0.0

직원 수

2명이하 113 37.2 62.8 64.3 28.6 4.8 2.4 0.0

3명 81 45.7 54.3 78.4 18.9 0.0 2.7 0.0

4명이상 55 63.6 36.4 69.4 16.7 2.8 11.1 0.0

방문

고객 수

8명이하 114 39.5 60.5 69.6 23.9 2.2 4.3 0.0

9~14명 80 56.3 43.8 71.1 22.2 4.4 2.2 0.0

15명이상 55 43.6 56.4 70.8 16.7 0.0 12.5 0.0

(Base : 환기시스템 보유 응답자 (N=249)) (Base : 급기/배기시스템 설치 응답자 (N=114))

[표Ⅲ-2-6] 급기/배기시스템 설치 여부 및 사용빈도

◎ 표본 특성 별 분석 - 공기청정기 설치 여부 및 사용빈도

- 공기청정기 설치 여부를 표본 특성 별로 보면, 숍인숍 형태 및 방문 고객 수가 많은 매장일수록 공

기청정기를 설치한 경우가 상대적으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남.

- 사용빈도 측면에서는 복합형 매장 및 직원 수가 많은 매장에서 영업시간 내내 공기청정기를 사용

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됨.

구분 사례 수

공기청정기 설치여부

공기청정기 사용빈도(단위 : %)

설치 비설치영업시간 내내 사용

작업 시에만 사용

고객이있을 때만

사용

간헐적으로 사용

거의사용 안함

전체 249 73.9 26.1 85.9 10.9 1.6 1.1 0.5

네일숍

유형

단독 156 71.2 28.8 85.6 10.8 0.9 1.8 0.9

숍인숍 30 83.3 16.7 80.0 16.0 4.0 0.0 0.0

복합형 63 76.2 23.8 89.6 8.3 2.1 0.0 0.0

직원 수

2명이하 113 75.2 24.8 84.7 11.8 2.4 1.2 0.0

3명 81 76.5 23.5 83.9 11.3 1.6 1.6 1.6

4명이상 55 67.3 32.7 91.9 8.1 0.0 0.0 0.0

방문

고객 수

8명이하 114 66.7 33.3 85.7 11.7 0.0 1.3 1.3

9~14명 80 75.0 25.0 88.1 8.5 3.4 0.0 0.0

15명이상 55 87.3 12.7 83.3 12.5 2.1 2.1 0.0

(Base : 환기시스템 보유 응답자 (N=249)) (Base : 공기청정기 설치 응답자 (N=184))

[표Ⅲ-2-7] 공기청정기 설치 여부 및 사용빈도

Page 48: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94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Ⅲ. 세부 조사 결과 ㅣ 95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1) 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

◎ 표본 특성 별 분석 - 환기팬 설치 여부 및 사용빈도

- 환기팬 설치 여부를 표본 특성 별로 보면, 표본 특성에 따른 특이할만한 차이를 보이지 않고 비슷

한 수준의 환기팬 설치를 한 것으로 나타남.

- 사용빈도 측면에서는 직원 수가 많은 매장에서 영업시간 내내 환기팬을 사용하는 경우가 상대적

으로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됨.

구분 사례 수

환기팬 설치여부

환기팬 사용빈도(단위 : %)

설치 비설치영업시간 내내 사용

작업 시에만 사용

고객이있을 때만

사용

간헐적으로 사용

거의사용 안함

전체 249 65.9 34.1 74.4 18.9 4.9 1.2 0.6

네일숍

유형

단독 156 66.0 34.0 74.8 18.4 4.9 1.0 1.0

숍인숍 30 63.3 36.7 78.9 21.1 0.0 0.0 0.0

복합형 63 66.7 33.3 71.4 19.0 7.1 2.4 0.0

직원 수

2명이하 113 69.0 31.0 70.5 20.5 9.0 0.0 0.0

3명 81 58.0 42.0 72.3 21.3 0.0 4.3 2.1

4명이상 55 70.9 29.1 84.6 12.8 2.6 0.0 0.0

방문

고객 수

8명이하 114 57.0 43.0 70.8 21.5 6.2 0.0 1.5

9~14명 80 83.8 16.3 79.1 14.9 4.5 1.5 0.0

15명이상 55 58.2 41.8 71.9 21.9 3.1 3.1 0.0

(Base : 환기시스템 보유 응답자 (N=249)) (Base : 환기팬 설치 응답자 (N=164))

[표Ⅲ-2-8] 환기팬 설치 여부 및 사용빈도

◎ 표본 특성 별 분석 - 창문 설치 여부 및 사용빈도

- 창문 설치 여부를 표본 특성 별로 보면, 숍인숍 형태 매장의 경우 창문 설치가 안 된 경우가 상대적

으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남.

- 사용빈도 측면에서는 직원 수가 많은 매장에서 영업시간 내내 창문을 통해 환기를 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됨.

구분 사례 수

창문 설치여부

창문 사용빈도(단위 : %)

설치 비설치영업시간 내내 사용

작업 시에만 사용

고객이있을 때만

사용

간헐적으로 사용

거의사용 안함

전체 249 55.4 44.6 58.8 14.0 8.8 17.6 0.7

네일숍

유형

단독 156 60.3 39.7 66.3 7.6 7.6 18.5 0.0

숍인숍 30 30.0 70.0 44.4 44.4 0.0 11.1 0.0

복합형 63 55.6 44.4 42.9 22.9 14.3 17.1 2.9

직원 수

2명이하 113 54.9 45.1 54.1 18.0 13.1 13.1 1.6

3명 81 63.0 37.0 58.0 10.0 8.0 24.0 0.0

4명이상 55 45.5 54.5 72.0 12.0 0.0 16.0 0.0

방문

고객 수

8명이하 114 61.4 38.6 52.9 16.2 8.8 22.1 0.0

9~14명 80 56.3 43.8 71.1 6.7 11.1 8.9 2.2

15명이상 55 41.8 58.2 52.2 21.7 4.3 21.7 0.0

(Base : 환기시스템 보유 응답자 (N=249)) (Base : 창문 설치 응답자 (N=138))

[표Ⅲ-2-9] 창문 설치 여부 및 사용빈도

Page 49: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96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Ⅲ. 세부 조사 결과 ㅣ 97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1) 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

◎ 표본 특성 별 분석 - 작업대 환기시스템(국소배기장치) 설치 여부 및 사용빈도

- 작업대 환기시스템(국소배기장치) 설치 여부를 표본 특성 별로 보면, 단독형 매장의 경우 작업대 환

기시스템(국소배기장치) 설치를 한 경우가 상대적으로 더 많으나 작업시에만 사용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숍인숍 및 복합형 매장의 경우는 작업대 환기시스템(국소배

기장치) 설치는 상대적으로 적으나 영업시간 내내 사용하는 경우가 단독형 매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많은 특징을 보이고 있음.

- 또한, 방문 고객 수가 많은 매장일수록 영업시간 내내 사용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더 많은 것으

로 나타남.

구분 사례 수

작업대환기시스템설치여부

작업대 환기시스템 사용빈도(단위 : %)

설치 비설치영업시간 내내 사용

작업 시에만 사용

고객이있을 때만

사용

간헐적으로 사용

거의사용 안함

전체 249 27.7 72.3 64.7 32.4 1.5 1.5 0.7

네일숍

유형

단독 156 33.3 66.7 56.9 39.2 2.0 2.0 0.0

숍인숍 30 16.7 83.3 100.0 0.0 0.0 0.0 0.0

복합형 63 19.0 81.0 83.3 16.7 0.0 0.0 2.9

직원 수

2명이하 113 27.4 72.6 71.0 25.8 3.2 0.0 1.6

3명 81 17.3 82.7 71.4 28.6 0.0 0.0 0.0

4명이상 55 43.6 56.4 52.2 43.5 0.0 4.3 0.0

방문

고객 수

8명이하 114 30.7 69.3 45.7 54.3 0.0 0.0 0.0

9~14명 80 25.0 75.0 78.9 10.5 5.3 5.3 2.2

15명이상 55 25.5 74.5 92.9 7.1 0.0 0.0 0.0

(Base : 환기시스템 보유 응답자 (N=249)) (Base : 작업대 환기시스템 설치 응답자 (N=69))

[표Ⅲ-2-10] 작업대 환기시스템(국소배기장치) 설치 여부 및 사용빈도

7. 작업 시 쓰레기통 사용 형태

Q. 작업 시 쓰레기통을 주로 어떻게 사용하고 있습니까?

↳ 시술 작업 시 쓰레기통을 항상 밀폐한 상태로 사용하는 경우가 43.2%로 절반이 안 되는 비중을

보이고 있음.

↳ 반면, 항상 개방된 형태로 사용한다고 응답한 경우는 28.8%로 나타났으며, 뚜껑은 있으나 가

끔 개방된 상태로 사용하고 있는 경우도 28.1%로 나타나 절반 이상이 쓰레기통 밀폐 관리 미

흡으로 인한 유해화학물질 위험에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Base : 응답자 전체 (N=285))

항상 밀폐된 상태로 사용(뚜껑이 자동으로 닫히는 쓰레기통)

가끔 개방된 상태로 사용(쓰레기통에 뚜껑은 있음)

항상 개방된 상태로 사용(쓰레기통에 뚜껑이 없음)

43.2

28.1

28.8

(단위 : 평균(명))

[그림Ⅲ-2-9] 작업 시 쓰레기통 사용 형태

항상 밀폐형태로 사용43.2%

개방형태로 사용28.8%

가끔 개방형태로 사용28.1%

항상 밀폐형태로 사용43.2%

개방형태로 사용28.8%

가끔 개방형태로 사용28.1%

Page 50: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98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Ⅲ. 세부 조사 결과 ㅣ 99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1) 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

◎ 표본 특성 별 분석 - 작업 시 쓰레기통 사용 형태

- 작업 시 쓰레기통 사용 형태를 표본 특성 별로 보면, 숍인숍 형태 매장 및 종사기간이 7년 이상 응

답자, 직원 수가 많을수록 작업 시 쓰레기통을 항상 개방된 상태로 사용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남.

(Base : 응답자 전체 (N=285))

구분 사례 수

작업 시 쓰레기통 사용 형태 (단위 : %)

항상 밀폐된 상태로 사용

(뚜껑이 자동으로닫히는 쓰레기통)

가끔 개방된상태로 사용(쓰레기통에뚜껑은 있음)

항상 개방된 상태로 사용(쓰레기통에 뚜껑이 없음)

전체 285 43.2 28.1 28.8

네일숍

유형

단독 181 48.1 24.9 27.1

숍인숍 32 37.5 28.1 34.4

복합형 72 33.3 36.1 30.6

종사

기간

4년미만 108 51.9 23.1 25.0

4~7년미만 100 38.0 35.0 27.0

7년이상 77 37.7 26.0 36.4

직원 수

2명이하 131 52.7 22.9 24.4

3명 97 37.1 35.1 27.8

4명이상 57 31.6 28.1 40.4

연령

20대 137 43.8 28.5 27.7

30대 121 40.5 29.8 29.8

40대이상 27 51.9 18.5 29.6

방문

고객 수

8명이하 125 41.6 25.6 32.8

9~14명 101 48.5 26.7 24.8

15명이상 59 37.3 35.6 27.1

[표Ⅲ-2-11] 작업 시 쓰레기통 사용 형태

8. 네일 케어 도구 관리 안내 내용물 부착 여부

Q. 작업장 근처에 네일케어 도구 및 고객 피부에 사용하는 기구들을 씻고 소독하는지

방법과 절차를 안내하는 내용물이 부착되어 있습니까?

↳ 작업장 근처에 네일케어 도구 및 고객 피부에 사용하는 기구들을 씻고 소독하는지 방법과 절차를

안내하는 내용물을 부착하고 있다고 응답한 경우는 44.6%로 절반이 안 되는 비중을 보이고 있음.

(Base : 응답자 전체 (N=285))

아니오55.4%

예44.6%

[그림Ⅲ-2-10] 네일 케어 도구 관리 안내 내용물 부착 여부

Page 51: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100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Ⅲ. 세부 조사 결과 ㅣ 101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1) 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

◎ 표본 특성 별 분석 - 네일 케어 도구 관리 안내 내용물 부착 여부

- 네일 케어 도구 관리 안내 내용물 부착 여부를 표본 특성 별로 보면, 응답자 연령대가 높을수록 안

내 내용물 부착을 하지 않는 것으로 상대적으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남.

(Base : 응답자 전체 (N=285))

구분 사례 수네일 케어 도구 관리 안내 내용물 부착 여부 (단위 : %)

예 아니오

전체 285 44.6 55.4

네일숍

유형

단독 181 42.5 57.5

숍인숍 32 65.6 34.4

복합형 72 40.3 59.7

종사

기간

4년미만 108 52.8 47.2

4~7년미만 100 36.0 64.0

7년이상 77 44.2 55.8

직원 수

2명이하 131 58.8 41.2

3명 97 27.8 72.2

4명이상 57 40.4 59.6

연령

20대 137 48.2 51.8

30대 121 43.8 56.2

40대이상 27 29.6 70.4

방문

고객 수

8명이하 125 42.4 57.6

9~14명 101 38.6 61.4

15명이상 59 59.3 40.7

[표Ⅲ-2-12] 네일 케어 도구 관리 안내 내용물 부착 여부

9. 사용량이 많은 네일 제품 브랜드

Q. 주로 사용하는 네일 제품(리퀴드, 젤 등)의 브랜드를 사용량이 많은 순서대로 3개까지

적어주십시오.

↳ 사용량이 많은 네일 제품으로는 전반적으로 ‘반디젤’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모디’, ‘젤리핏’, ‘켄디젤’, ‘디젤’ 등의 순으로 사용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됨.

(Base : 응답자 전체 (N=284), 무응답(N=1) 제외)

[그림Ⅲ-2-11] 사용량이 많은 네일 제품 브랜드

반디젤 모디 젤리핏 켄디젤 디젤 아이즈미 오페라젤 그라시아 아발리코 바비젤

30

.6

23

.6

15.5

4.2

15.8

2.5

17.6

6.7

4.9

2.8

9.5

2.1

62

.0

7.0

15.8

6.3

38

.0

4.9

11.6

7.0

(단위 : %) 1순위 1+2+3순위

Page 52: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102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Ⅲ. 세부 조사 결과 ㅣ 103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1) 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

◎ 표본 특성 별 분석 - 사용량이 많은 네일 제품 브랜드 (1+2+3순위 기준)

- 사용량이 많은 네일 제품 브랜드를 표본 특성 별로 보면, 표본 특성에 따른 특이할만한 차이를 보이

지 않고 비슷한 브랜드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Base : 응답자 전체 (N=284), 무응답(N=1) 제외)

구분 사례 수

주로 사용하는 네일 제품 브랜드 (1+2+3순위) (단위 : %)

반디젤

모디젤리핏

기타그라시아

켄디젤

디젤오페라젤

아발리코

바비젤

전체 284 62.0 38.0 23.6 19.4 15.8 15.8 15.5 11.6 9.5 7.0

네일숍

유형

단독 180 60.0 36.7 23.9 20.6 15.6 17.2 13.9 13.9 7.8 6.7

숍인숍 32 78.1 37.5 25.0 18.8 21.9 6.3 15.6 6.3 9.4 3.1

복합형 72 59.7 41.7 22.2 16.7 13.9 16.7 19.4 8.3 13.9 9.7

종사

기간

4년미만 107 61.7 31.8 25.2 22.4 15.0 10.3 9.3 13.1 6.5 5.6

4~7년미만 100 60.0 44.0 20.0 17.0 16.0 23.0 19.0 11.0 9.0 9.0

7년이상 77 64.9 39.0 26.0 18.2 16.9 14.3 19.5 10.4 14.3 6.5

직원 수

2명이하 131 67.9 33.6 24.4 14.5 16.8 17.6 13.0 17.6 7.6 4.6

3명 96 67.7 53.1 18.8 15.6 20.8 12.5 16.7 9.4 10.4 8.3

4명이상 57 38.6 22.8 29.8 36.8 5.3 17.5 19.3 1.8 12.3 10.5

연령

20대 136 58.1 33.8 26.5 22.1 12.5 16.2 14.0 12.5 6.6 8.1

30대 121 66.9 42.1 19.0 17.4 20.7 14.9 17.4 9.1 11.6 6.6

40대이상 27 59.3 40.7 29.6 14.8 11.1 18.5 14.8 18.5 14.8 3.7

방문

고객 수

8명이하 124 63.7 36.3 22.6 24.2 19.4 16.9 15.3 4.8 8.9 6.5

9~14명 101 60.4 43.6 25.7 9.9 11.9 16.8 12.9 22.8 8.9 6.9

15명이상 59 61.0 32.2 22.0 25.4 15.3 11.9 20.3 6.8 11.9 8.5

[표Ⅲ-2-13] 사용량이 많은 네일 제품 브랜드 (1+2+3순위 기준)

10. 네일 제품 구입 방법

Q. 네일 제품은 주로 어디에서 구입하십니까? (복수응답)

↳ 네일 제품 구입 방법으로 ‘소매점’에서 구입하는 경우가 52.6%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온

라인 쇼핑몰’ 50.2%, ‘박람회’ 37.9%, ‘도매점’ 11.6% 등의 순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됨.

(Base : 응답자 전체 (N=285))

소매점

박람회

온라인 쇼핑몰

도매점

기타

본사(영업사원)

52.6

37.9

50.2

11.6

3.9

2.5

(단위 : %, 복수응답)

[그림Ⅲ-2-12] 네일 제품 구입 방법

Page 53: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104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Ⅲ. 세부 조사 결과 ㅣ 105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1) 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

◎ 표본 특성 별 분석 - 네일 제품 구입 방법

- 네일 제품 구입 방법에 대해 표본 특성 별로 보면, 응답자 종사기간이 짧고 직원 수가 적은 매장의

경우 ‘소매점’을 통해 구입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더 많은 반면, 복합형 매장의 경우는 ‘온라인 쇼

핑몰’에서, 응답자 종사기간이 7년 이상인 경우는 ‘박람회’에서 구입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더

많아 표본 특성에 따른 네일 제품 구입 방법에 다소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음.

(Base : 응답자 전체 (N=285))

구분 사례 수

네일 제품 구입 방법 (복수응답, 단위 : %)

소매점온라인쇼핑몰

박람회 도매점 본사(영업사원)

기타

전체 285 52.6 50.2 37.9 11.6 2.5 3.9

네일숍

유형

단독 181 56.9 49.7 37.0 9.4 0.6 4.4

숍인숍 32 50.0 31.3 31.3 15.6 15.6 6.3

복합형 72 43.1 59.7 43.1 15.3 1.4 1.4

종사

기간

4년미만 108 61.1 54.6 28.7 7.4 3.7 3.7

4~7년미만 100 49.0 49.0 41.0 15.0 0.0 4.0

7년이상 77 45.5 45.5 46.8 13.0 3.9 3.9

직원 수

2명이하 131 64.1 45.0 38.2 12.2 1.5 1.5

3명 97 40.2 59.8 29.9 15.5 3.1 2.1

4명이상 57 47.4 45.6 50.9 3.5 3.5 12.3

연령

20대 137 56.9 54.7 29.9 13.1 2.9 2.9

30대 121 49.6 46.3 43.0 10.7 2.5 3.3

40대이상 27 44.4 44.4 55.6 7.4 0.0 11.1

방문

고객 수

8명이하 125 51.2 63.2 34.4 11.2 1.6 4.0

9~14명 101 49.5 42.6 50.5 12.9 4.0 2.0

15명이상 59 61.0 35.6 23.7 10.2 1.7 6.8

[표Ⅲ-2-14] 네일 제품 구입 장소

11. 네일 제품 구입 시 중요 고려요소

Q. 네일 제품 구매 시 중요하게 고려하시는 선택 기준은 무엇입니까?

↳ 네일 제품 구입 시 중요 고려요소는 1순위 기준으로 ‘제품 성능’이 65.3%로 가장 많이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유해성 여부’ 14.7%, ‘브랜드’ 13.0% 등의 순으로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1+2+3순위 중복응답 기준으로 볼 때도 1순위 기준의 결과와 비슷한 경향을 보이고 있음.

(Base : 응답자 전체 (N=285))

[그림Ⅲ-2-13] 네일 제품 구입 시 중요 고려요소

(단위 : %)

제품성능

65

.3

85

.6

유해성 여부

14.7

53

.7

브랜드

31.

6

13.0

인지도

2.5

9.1

고객 선호도

8.4

2.5

가격

2.1

10.9

1순위 1+2순위

Page 54: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106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Ⅲ. 세부 조사 결과 ㅣ 107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1) 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

◎ 표본 특성 별 분석 - 네일 제품 구입 시 중요 고려요소

- 네일 제품 구입 시 중요 고려요소를 표본 특성 별로 보면, 숍인숍 형태 매장 및 응답자 종사기간

7년 이상인 경우에 ‘유해성 여부’를 중요하게 고려한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남.

(Base : 응답자 전체 (N=285))

구분 사례 수

네일 제품 구매 시 중요 고려요소 (1+2순위) (단위 : %)

제품성능

유해성 여부

브랜드 가격 인지도고객

선호도기타

전체 285 85.6 53.7 31.6 10.9 9.1 8.4 0.4

네일숍

유형

단독 181 87.8 49.7 31.5 9.9 9.9 10.5 0.0

숍인숍 32 84.4 65.6 37.5 6.3 6.3 0.0 0.0

복합형 72 80.6 58.3 29.2 15.3 8.3 6.9 1.4

종사

기간

4년미만 108 88.0 50.0 28.7 13.0 11.1 8.3 0.9

4~7년미만 100 89.0 50.0 29.0 11.0 7.0 13.0 0.0

7년이상 77 77.9 63.6 39.0 7.8 9.1 2.6 0.0

직원 수

2명이하 131 80.2 54.2 29.8 13.0 11.5 9.9 0.8

3명 97 90.7 54.6 29.9 10.3 4.1 10.3 0.0

4명이상 57 89.5 50.9 38.6 7.0 12.3 1.8 0.0

연령

20대 137 87.6 48.9 27.7 13.1 10.2 10.9 0.7

30대 121 83.5 58.7 37.2 7.4 6.6 6.6 0.0

40대이상 27 85.2 55.6 25.9 14.8 14.8 3.7 0.0

방문

고객 수

8명이하 125 84.8 52.8 32.0 11.2 11.2 6.4 0.8

9~14명 101 84.2 58.4 24.8 12.9 8.9 10.9 0.0

15명이상 59 89.8 47.5 42.4 6.8 5.1 8.5 0.0

[표Ⅲ-2-15] 네일 제품 구입 시 중요 고려요소

12. 네일 제품 용기의 정보 표기 정도

Q. 네일 제품 용기에 관련 정보가 잘 보이도록 표기가 되어 있습니까?

↳ 네일 제품 용기에 관련 정보가 잘 보이도록 표기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모든 제품에

표기하고 있다고 응답한 경우가 가장 많은 가운데, 제품 명 및 용량 표기가 상대적으로 더 많은 것

으로 나타난 반면, 제품 성분 및 제조사 표기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표기 정도를 보이고

있음.

(Base : 응답자 전체 (N=285))

제품 명

제조사

제품 성분

용량표기

89.1 10.2 0.7

0.7

2.1

70.5

78.6

28.8

19.3

67.0 29.5 3.5

(단위 : %)

[그림Ⅲ-2-14] 네일 제품 용기의 정보 표기 정도

모든 제품에 표기 일부 제품에만 표기 표기되지 않음

Page 55: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108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Ⅲ. 세부 조사 결과 ㅣ 109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1) 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

◎ 표본 특성 별 분석 - 네일 제품 명 및 성분 정보 표기 정도

- 네일 제품 명 및 성분 정보 표기 정도를 표본 특성 별로 보면, 응답자 종사기간이 4년 미만 및 직원

수가 4명 이상으로 많은 매장에서 ‘제품 명’ 및 ‘성분’ 정보 표기를 일부 제품에만 표기한다고 응

답한 경우가 상대적으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남.

(Base : 응답자 전체 (N=285))

구분 사례 수

제품 명 정보표기 여부(단위 : %)

제품 성분 정보표기 여부(단위 : %)

모든제품에 표기

일부 제품에만

표기

표기되지 않음

모든 제품에 표기

일부 제품에만

표기

표기되지 않음

전체 285 89.1 10.2 0.7 67.0 29.5 3.5

네일숍

유형

단독 181 85.6 13.8 0.6 61.9 34.8 3.3

숍인숍 32 93.8 3.1 3.1 84.4 9.4 6.3

복합형 72 95.8 4.2 0.0 72.2 25.0 2.8

종사

기간

4년미만 108 81.5 18.5 0.0 54.6 43.5 1.9

4~7년미만 100 94.0 4.0 2.0 78.0 19.0 3.0

7년이상 77 93.5 6.5 0.0 70.1 23.4 6.5

직원 수

2명이하 131 92.4 7.6 0.0 76.3 23.7 0.0

3명 97 88.7 9.3 2.1 64.9 28.9 6.2

4명이상 57 82.5 17.5 0.0 49.1 43.9 7.0

연령

20대 137 86.9 13.1 0.0 60.6 38.0 1.5

30대 121 91.7 7.4 0.8 73.6 23.1 3.3

40대이상 27 88.9 7.4 3.7 70.4 14.8 14.8

방문

고객 수

8명이하 125 86.4 12.8 0.8 60.0 34.4 5.6

9~14명 101 94.1 5.0 1.0 78.2 20.8 1.0

15명이상 59 86.4 13.6 0.0 62.7 33.9 3.4

[표Ⅲ-2-16] 네일 제품 용기의 정보 표기 정도 (제품 명 및 제품 성분)

◎ 표본 특성 별 분석 - 네일 제품 제조사 및 제품 용량 정보 표기 정도

- 네일 제품 제조사 및 제품 용량 정보 표기 정도를 표본 특성 별로 보면, 복합형 매장에서 ‘제품 제조

사’ 및 ‘제품 용량’ 정보 표기를 일부 제품에만 표기한다고 응답한 경우가 상대적으로 더 많은 것

으로 나타남.

(Base : 응답자 전체 (N=285))

구분 사례 수

제조사 정보표기 여부(단위 : %)

제품 용량 정보표기 여부(단위 : %)

모든제품에 표기

일부 제품에만

표기

표기되지 않음

모든 제품에 표기

일부 제품에만

표기

표기되지 않음

전체 285 70.5 28.8 0.7 78.6 19.3 2.1

네일숍

유형

단독 181 69.6 29.8 0.6 78.5 20.4 1.1

숍인숍 32 87.5 9.4 3.1 93.8 0.0 6.3

복합형 72 65.3 34.7 0.0 72.2 25.0 2.8

종사

기간

4년미만 108 68.5 31.5 0.0 79.6 17.6 2.8

4~7년미만 100 75.0 23.0 2.0 81.0 17.0 2.0

7년이상 77 67.5 32.5 0.0 74.0 24.7 1.3

직원 수

2명이하 131 72.5 27.5 0.0 81.7 16.8 1.5

3명 97 69.1 28.9 2.1 75.3 20.6 4.1

4명이상 57 68.4 31.6 0.0 77.2 22.8 0.0

연령

20대 137 66.4 33.6 0.0 77.4 20.4 2.2

30대 121 76.0 23.1 0.8 81.8 17.4 0.8

40대이상 27 66.7 29.6 3.7 70.4 22.2 7.4

방문

고객 수

8명이하 125 68.0 31.2 0.8 68.0 29.6 2.4

9~14명 101 72.3 26.7 1.0 88.1 10.9 1.0

15명이상 59 72.9 27.1 0.0 84.7 11.9 3.4

[표Ⅲ-2-17] 네일 제품 용기의 정보 표기 정도 (제조사 및 제품 용량)

Page 56: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110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Ⅲ. 세부 조사 결과 ㅣ 111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1) 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

13. 작업 시 사용하는 보호구 종류

Q. 작업 시에 사용하는 보호구가 있습니까?

↳ 작업 시 사용하는 보호구를 보면, ‘앞치마’가 96.8%, ‘마스크’ 95.1%로 대부분 보호구로 사용하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반면, ‘장갑’의 경우는 46.1%로 절반이 안 되는 비중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유해화학물질로 인

한 피부 보호 노력에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보호 안경’의 경우는 6.7% 만이 사용하고 있

다고 응답하여 매우 낮은 사용 비중을 보이고 있음.

(Base : 응답자 전체 (N=284), 무응답(N=1) 제외)

앞치마

장갑

마스크

보호안경

기타

96.8

46.1

95.1

6.7

0.4

(단위 : %, 복수응답)

[그림Ⅲ-2-15] 작업 시 사용하는 보호구 종류

◎ 표본 특성 별 분석 - 작업 시 사용하는 보호구 종류

- 작업 시 사용하는 보호구 종류를 표본 특성 별로 보면, ‘앞치마’ 및 ‘마스크’의 경우는 표본 특성별로

는 특이할 만한 차이를 보이지 않고 비슷한 수준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장갑’의 경우는 응답자 종사기간이 4년 미만인 경우와 직원 수가 2명 이하, 방문 고객 수가 15명

이상의 매장에서 ‘장갑’을 사용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남.

(Base : 응답자 전체 (N=284), 무응답(N=1) 제외)

구분 사례 수작업 시 사용 보호구 (복수응답) (단위 : %)

앞치마 마스크 장갑 보호안경 기타

전체 284 96.8 95.1 46.1 6.7 0.4

네일숍

유형

단독 180 96.7 94.4 47.2 6.7 0.0

숍인숍 32 96.9 90.6 43.8 6.3 0.0

복합형 72 97.2 98.6 44.4 6.9 1.4

종사

기간

4년미만 107 95.3 92.5 52.3 4.7 0.0

4~7년미만 100 98.0 98.0 46.0 8.0 1.0

7년이상 77 97.4 94.8 37.7 7.8 0.0

직원 수

2명이하 131 98.5 93.9 55.7 7.6 0.8

3명 97 94.8 94.8 32.0 8.2 0.0

4명이상 56 96.4 98.2 48.2 1.8 0.0

연령

20대 136 94.9 92.6 47.1 9.6 0.0

30대 121 98.3 96.7 48.8 2.5 0.8

40대이상 27 100.0 100.0 29.6 11.1 0.0

방문

고객 수

8명이하 124 94.4 92.7 46.0 5.6 0.0

9~14명 101 98.0 97.0 38.6 7.9 1.0

15명이상 59 100.0 96.6 59.3 6.8 0.0

[표Ⅲ-2-18] 작업 시 사용하는 보호구 종류

Page 57: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112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Ⅲ. 세부 조사 결과 ㅣ 113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1) 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

14. 건강 보호를 위한 중요 고려요소

Q. 귀하의 직업에서 건강보호를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 네일숍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를 보면, 1순위 기준으로 ‘개인용 보호

구 착용’이 49.5%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환기시설 설치’ 16.5%, ‘주기적 환기’ 15.1%

등의 순으로 나타남.

↳ 1+2순위 복수응답 기준으로 보면, ‘주기적 환기’를 중요하게 고려한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더 많

은 것으로 나타남.

↳ 이러한 결과로 볼 때, 건강 보호를 위해서는 ‘개인용 보호구 착용’과 ‘실내공기질 관리’를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음.

(Base : 응답자 전체 (N=285))

(단위 : %)

개인용

보호구 착용

49

.5

70

.2

환기시설

설치

16.5

42

.1

15.1

교육

12.3

19.3

근무시간/

근무량 조절

11.2

4.2

고용주의

인식변화

2.5

6.7

1순위 1+2순위

[그림Ⅲ-2-16] 건강 보호를 위한 중요고려요소

주기적

환기

50

.5

◎ 표본 특성 별 분석 - 건강 보호를 위한 중요 고려요소 (1+2순위)

- 건강 보호를 위한 중요 고려요소를 표본 특성 별로 보면, 숍인숍 형태의 매장인 경우는 ‘보호구 착

용’ 및 ‘환기시설 설치’를 중요하게 고려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남.

- 한편으로 응답자 종사기간이 7년 이상인 경우와 40대 이상 연령층의 경우는 ‘주기적 환기’를 중

요하게 고려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더 많은 특징을 보이고 있음.

- 직원 수가 4명 이상인 매장의 경우 ‘근무시간/근무량 조절’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경우가 상대적

으로 더 많았으며, 종사기간이 4~7년 사이의 응답자는 ‘교육’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경우가 상대적

으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 표본 특성에 따른 인식의 차이를 보이고 있음.

(Base : 응답자 전체 (N=285))

구분 사례 수

건강보호를 위한 중요 고려요소 (1+2순위) (단위 : %)

개인용보호구착용

주기적환기

환기시설 설치

교육근무시간/

근무량 조절

고용주의 인식변화

전체 285 70.2 50.5 42.1 19.3 11.2 6.7

네일숍

유형

단독 181 67.4 53.0 39.8 19.9 12.2 7.7

숍인숍 32 84.4 25.0 59.4 18.8 9.4 3.1

복합형 72 70.8 55.6 40.3 18.1 9.7 5.6

종사

기간

4년미만 108 72.2 47.2 40.7 12.0 15.7 12.0

4~7년미만 100 78.0 45.0 37.0 27.0 9.0 4.0

7년이상 77 57.1 62.3 50.6 19.5 7.8 2.6

직원 수

2명이하 131 67.9 59.5 35.9 19.8 8.4 8.4

3명 97 78.4 48.5 43.3 17.5 7.2 5.2

4명이상 57 61.4 33.3 54.4 21.1 24.6 5.3

연령

20대 137 71.5 48.9 38.0 21.9 12.4 7.3

30대 121 71.1 47.1 47.1 18.2 9.9 6.6

40대이상 27 59.3 74.1 40.7 11.1 11.1 3.7

방문

고객 수

8명이하 125 64.8 58.4 42.4 13.6 13.6 7.2

9~14명 101 75.2 42.6 44.6 19.8 8.9 8.9

15명이상 59 72.9 47.5 37.3 30.5 10.2 1.7

[표Ⅲ-2-19] 건강 보호를 위한 중요고려요소 (1+2순위)

Page 58: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114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Ⅲ. 세부 조사 결과 ㅣ 115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1) 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

15. 네일 제품에 대한 안전/유해성 관련 교육 경험 및 교육 주체

Q. 네일숍에서 사용하는 제품에 대한 안전과 유해성 관련 교육을 받으신 적이 있습니까?

Q. 안전과 유해성 관련 교육의 주체는 누구였습니까?

↳ 네일 제품에 대한 안전/유해성 관련 교육을 받았다고 응답한 경우는 70.1%로 나타남.

↳ 관련협회를 통해 교육을 받은 경우가 77.6%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네일숍 자체 사업주가 교육하는 경우는 13.9%로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음.

[그림Ⅲ-2-17] 안전/유해성 관련 교육 여부

[그림Ⅲ-2-18] 교육 주체

없다29.9%

있다70.1%

협회

사업주

세미나

본사

기타

77.6

13.9

5.5

2.5

0.5

(단위 : %)

(Base : 응답자 전체 (N=284), 무응답(N=1) 제외) (Base : 교육받은 경험 응답자 (N=201))

◎ 표본 특성 별 분석 - 안전/유해성 관련 교육 여부 및 교육 주체

- 네일 제품에 대한 안전/유해성 관련 교육 여부를 표본 특성 별로 보면, 숍인숍의 경우 교육을 받았

다고 응답한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남.

- 교육 주체에 대해서는 응답자 종사기간이 4~7년 미만인 경우와 직원 수가 2명 이하인 매장에서

관련 협회를 통해 교육을 받은 경우가 상대적으로 더 많았으며, 응답자 종사기간이 4년 미만으로

짧거나 직원 수가 4명 이상인 매장의 경우는 사업주가 직접 교육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남.

구분 사례 수

제품사용 관련안전/유해성교육 여부

교육 주체 (단위 : %)

있다 없다 사례 수 협회 사업주 세미나 본사 기타

전체 284 70.1 29.9 201 77.6 13.9 5.5 2.5 0.5

네일숍

유형

단독 180 67.2 32.8 123 81.3 14.6 1.6 1.6 0.8

숍인숍 32 90.6 9.4 29 62.1 10.3 24.1 3.4 0.0

복합형 72 68.1 31.9 49 77.6 14.3 4.1 4.1 0.0

종사

기간

4년미만 108 60.2 39.8 65 64.6 26.2 3.1 4.6 1.5

4~7년미만 99 73.7 26.3 73 84.9 8.2 6.8 0.0 0.0

7년이상 77 79.2 20.8 63 82.5 7.9 6.3 3.2 0.0

직원 수

2명이하 131 72.5 27.5 95 85.3 11.6 1.1 2.1 0.0

3명 97 64.9 35.1 64 79.7 12.5 7.8 0.0 0.0

4명이상 56 73.2 26.8 42 57.1 21.4 11.9 7.1 2.4

연령

20대 137 61.3 38.7 84 75.0 15.5 2.4 6.0 1.2

30대 120 79.2 20.8 97 79.4 13.4 7.2 0.0 0.0

40대이상 27 74.1 25.9 20 80.0 10.0 10.0 0.0 0.0

방문

고객 수

8명이하 124 72.6 27.4 91 76.9 16.5 3.3 2.2 1.1

9~14명 101 64.4 35.6 65 80.0 10.8 9.2 0.0 0.0

15명이상 59 74.6 25.4 45 75.6 13.3 4.4 6.7 0.0

[표Ⅲ-2-20] 안전/유해성 관련 교육 여부 및 교육 주체

(Base : 응답자 전체 (N=284), 무응답(N=1) 제외) (Base : 교육받은 경험 응답자 (N=201))

Page 59: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116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Ⅲ. 세부 조사 결과 ㅣ 117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1) 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

16. 네일 제품 안전/유해성 관련 교육 시점 및 정기교육 빈도

Q. 교육은 언제 받았습니까?

Q. 연간 기준으로 교육 빈도는 어떻게 됩니까?

↳ 네일 제품 안전/유해성 관련 교육을 받은 시점을 보면, ‘자격증 취득 후’가 43.9%로 가장 많았으

며, 그 다음으로 ‘정기적으로 교육’ 40.8%, ‘자격 취득 시’ 35.7%로 나타남.

↳ 전반적으로 보면 자격증 취득 시점 이후에 교육을 받고 있으며, 일부는 정기적으로 교육을 받고 있

는 것을 알 수 있음.

↳ 정기적으로 교육을 받는 경우 교육 빈도를 보면 연간 평균 2.4회 교육을 받는 것으로 나타남.

[그림Ⅲ-2-19] 교육 시점 [그림Ⅲ-2-20] 정기교육 빈도

자격증 취득 후

정기적으로

자격증 취득 시

사업장 취직 시

1회

2~4회

5회이상

43.9 56.8

40.8 38.3

35.7 4.9

5.1

(단위 : %, 복수응답) (단위 : %)

(Base : 교육받은 경험 응답자 (N=201)) (Base : 정기교육 경험 응답자 (N=81))

평균 교육 빈도 : 2.4회/연

◎ 표본 특성 별 분석 - 네일 제품 안전/유해성 관련 교육 시점

- 네일 제품 안전/유해성 관련 교육을 받은 시점을 표본 특성 별로 보면, 숍인숍 형태 매장의 경우 정

기적으로 교육을 받는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 특징을 보이고 있음.

(Base : 교육받은 경험 응답자 (N=196), 무응답(N=5) 제외)

구분 사례 수교육 시점 (복수응답) (단위 : %)

자격증 취득 후 정기적으로 자격증 취득 시 사업장 취직 시

전체 196 43.9 40.8 35.7 5.1

네일숍

유형

단독 120 50.8 34.2 36.7 5.0

숍인숍 29 31.0 72.4 20.7 6.9

복합형 47 34.0 38.3 42.6 4.3

종사

기간

4년미만 65 43.1 43.1 29.2 10.8

4~7년미만 71 38.0 39.4 47.9 1.4

7년이상 60 51.7 40.0 28.3 3.3

직원 수

2명이하 93 44.1 38.7 40.9 1.1

3명 61 42.6 49.2 41.0 3.3

4명이상 42 45.2 33.3 16.7 16.7

연령

20대 83 42.2 38.6 36.1 7.2

30대 94 44.7 42.6 35.1 1.1

40대이상 19 47.4 42.1 36.8 15.8

방문

고객 수

8명이하 87 47.1 36.8 35.6 5.7

9~14명 64 35.9 34.4 40.6 1.6

15명이상 45 48.9 57.8 28.9 8.9

[표Ⅲ-2-21] 네일 제품 안전/유해성 관련 교육 시점

Page 60: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118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Ⅲ. 세부 조사 결과 ㅣ 119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1) 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

◎ 표본 특성 별 분석 - 네일 제품 안전/유해성 관련 정기교육 빈도

- 정기교육 시 교육 빈도를 표본 특성 별로 보면, 숍인숍 및 복합형 매장, 직원 수가 4명 이상인 매장

에서 교육 빈도가 상대적으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남.

(Base : 정기교육 경험 응답자 (N=81))

구분 사례 수정기교육 빈도 (단위 : %)

평균(회)1회 2~4회 5회이상

전체 81 56.8 38.3 4.9 2.4

네일숍

유형

단독 42 64.3 33.3 2.4 2.0

숍인숍 21 52.4 42.9 4.8 2.8

복합형 18 44.4 44.4 11.1 2.8

종사

기간

4년미만 29 65.5 31.0 3.4 1.9

4~7년미만 28 46.4 50.0 3.6 2.4

7년이상 24 58.3 33.3 8.3 2.9

직원 수

2명이하 37 67.6 24.3 8.1 2.2

3명 30 56.7 43.3 0.0 2.1

4명이상 14 28.6 64.3 7.1 3.4

연령

20대 32 56.3 34.4 9.4 2.8

30대 41 53.7 43.9 2.4 2.1

40대이상 8 75.0 25.0 0.0 1.8

방문

고객 수

8명이하 32 62.5 31.3 6.3 2.2

9~14명 23 43.5 52.2 4.3 2.6

15명이상 26 61.5 34.6 3.8 2.3

[표Ⅲ-2-22] 네일 제품 안전/유해성 관련 교육 빈도

제3절 근로자 건강 관련 인식

1. 네일 제품의 건강/유해성 관련 정보 인지 정도

Q. 네일숍에서 사용되는 제품과 관련하여 건강과 안전, 유해성 등에 대한 정보를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 네일 제품의 건강 및 유해성 관련 정보를 알고 있는 정도에 대해, 매우 잘 알고 있다고 응답한 경

우는 13.0%에 불과하며, 대략적으로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82.8%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음.

(Base : 응답자 전체 (N=285))

[그림Ⅲ-3-1] 네일 제품의 건강/유해성 관련 정보 인지 정도

잘 모른다4.2%

매우 잘 알고 있다13.0%

대략적으로 알고 있다82.8%

Page 61: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120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Ⅲ. 세부 조사 결과 ㅣ 121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1) 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

◎ 표본 특성 별 분석 – 네일 제품의 건강/유해성 관련 정보 인지 정도

- 네일 제품의 건강/유해성 관련 정보 인지 정도를 표본 특성 별로 보면, 숍인숍 형태의 매장 및 직원

수가 2명 이하인 매장에서 매우 잘 알고 있다고 응답한 경우가 상대적으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남.

(Base : 응답자 전체 (N=285))

구분 사례 수

네일 제품의 건강/유해성 관련 정보 인지 정도 (단위 : %)

매우 잘 알고 있다

대략적으로 알고 있다

잘 모른다

전체 285 13.0 82.8 4.2

네일숍

유형

단독 181 11.6 83.4 5.0

숍인숍 32 25.0 71.9 3.1

복합형 72 11.1 86.1 2.8

종사

기간

4년미만 108 13.9 79.6 6.5

4~7년미만 100 8.0 89.0 3.0

7년이상 77 18.2 79.2 2.6

직원 수

2명이하 131 20.6 77.1 2.3

3명 97 5.2 90.7 4.1

4명이상 57 8.8 82.5 8.8

연령

20대 137 10.9 83.2 5.8

30대 121 14.9 81.8 3.3

40대이상 27 14.8 85.2 0.0

방문

고객 수

8명이하 125 14.4 80.8 4.8

9~14명 101 11.9 85.1 3.0

15명이상 59 11.9 83.1 5.1

[표Ⅲ-3-1] 네일 제품의 건강/유해성 관련 정보 인지 정도

2. 작업 시 사용 제품의 건강 위험에 대한 인식 정도

Q. 네일숍에서 작업할 때 사용하는 제품으로부터 자신의 건강 위험을 얼마나 인식하십니까?

↳ 네일숍에서 작업 시 사용하는 제품으로부터 자신의 건강 위험을 인식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전

체의 60.7%로 나타났으며, 인식하지 않고 있다고 응답한 경우는 5.3%에 불과하여, 전반적으로

사용 제품의 건강 위험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Base : 응답자 전체 (N=285))

전혀 인식안함

보통

별로 인식안함

다소 인식

매우 인식

0.0

34.0

5.3

55.8

4.9

(단위 : %)

인식 안함 : 5.3%

인식함 : 60.7%

[그림Ⅲ-3-2] 작업 시 사용 제품의 건강 위험에 대한 인식 정도

Page 62: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122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Ⅲ. 세부 조사 결과 ㅣ 123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1) 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

◎ 표본 특성 별 분석 – 작업 시 사용 제품의 건강 위험에 대한 인식 정도

- 사용 제품의 건강 위험에 대한 인식 정도를 표본 특성 별로 보면, 숍인숍 형태 매장 근로자와 종사

기간 4년 미만 응답자, 그리고 40대 이상 연령층에서 건강 위험 정도에 대해 인식하는 경우가 상

대적으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남.

(Base : 응답자 전체 (N=285))

구분 사례 수

작업 시 사용 제품의 건강 위험에 대한 인식 정도 (단위 : %)

별로 인식 안함

보통 다소 인식 매우 인식

전체 285 5.3 34.0 55.8 4.9

네일숍

유형

단독 181 6.1 36.5 53.0 4.4

숍인숍 32 3.1 25.0 62.5 9.4

복합형 72 4.2 31.9 59.7 4.2

종사

기간

4년미만 108 10.2 19.4 60.2 10.2

4~7년미만 100 3.0 46.0 51.0 0.0

7년이상 77 1.3 39.0 55.8 3.9

직원 수

2명이하 131 3.8 32.8 59.5 3.8

3명 97 7.2 35.1 55.7 2.1

4명이상 57 5.3 35.1 47.4 12.3

연령

20대 137 8.8 31.4 56.2 3.6

30대 121 2.5 38.0 55.4 4.1

40대이상 27 0.0 29.6 55.6 14.8

방문

고객 수

8명이하 125 6.4 27.2 59.2 7.2

9~14명 101 4.0 43.6 49.5 3.0

15명이상 59 5.1 32.2 59.3 3.4

[표Ⅲ-3-2] 작업 시 사용 제품의 건강 위험에 대한 인식 정도

3. 건강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치

Q. 건강 위험을 인식하는 경우에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십니까?

↳ 건강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보면, ‘마스크 착용’이 86.3%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

으로 ‘자주 환기’ 65.6%, ‘위생관리 철저’ 65.0%, ‘장갑 사용’ 54.1% 등의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남.

(Base : 건강 위험 인식 응답자 (N=183))

마스크 착용

위생관리 철저

흡입하지 않는다

환기를 자주 한다

뚜껑이 있는 제품 사용

장갑 사용

별도의 조치를 하지 않음

작은 용기에 제품을 옮겨 사용

86.3

65.0

34.4

65.6

39.9

54.1

1.1

20.2

(단위 : %, 복수응답)

[그림Ⅲ-3-2] 건강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치

Page 63: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124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Ⅲ. 세부 조사 결과 ㅣ 125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1) 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

◎ 표본 특성 별 분석 – 건강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치

- 건강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표본 특성 별로 보면, 전반적으로 종사기간이 7년 이상인

응답자의 경우 보다 다양하게 건강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Base : 건강 위험 인식 응답자 (N=183))

구분 사례 수

건강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치 (복수응답) (단위 : %)

마스크 착용

환기를 자주 한다

위생 관리 철저

장갑 사용

뚜껑이 있는 제품 사용

흡입 하지

않는다

작은 용기에 제품을 옮겨 사용

별도의 조치를 하지 않음

전체 183 86.3 65.6 65.0 54.1 39.9 34.4 20.2 1.1

네일숍

유형

단독 110 86.4 70.0 68.2 58.2 40.9 39.1 15.5 0.0

숍인숍 26 84.6 53.8 53.8 42.3 65.4 46.2 57.7 3.8

복합형 47 87.2 61.7 63.8 51.1 23.4 17.0 10.6 2.1

종사

기간

4년미만 79 88.6 62.0 64.6 58.2 36.7 38.0 13.9 2.5

4~7년미만 54 94.4 64.8 59.3 48.1 37.0 18.5 11.1 0.0

7년이상 50 74.0 72.0 72.0 54.0 48.0 46.0 40.0 0.0

직원 수

2명이하 85 88.2 78.8 67.1 64.7 41.2 37.6 17.6 0.0

3명 62 83.9 53.2 66.1 38.7 35.5 24.2 16.1 1.6

4명이상 36 86.1 55.6 58.3 55.6 44.4 44.4 33.3 2.8

연령

20대 88 92.0 58.0 65.9 55.7 31.8 31.8 13.6 0.0

30대 75 80.0 74.7 60.0 56.0 45.3 37.3 25.3 2.7

40대이상 20 85.0 65.0 80.0 40.0 55.0 35.0 30.0 0.0

방문

고객 수

8명이하 86 87.2 66.3 65.1 51.2 34.9 31.4 17.4 1.2

9~14명 56 78.6 64.3 69.6 42.9 44.6 33.9 25.0 1.8

15명이상 41 95.1 65.9 58.5 75.6 43.9 41.5 19.5 0.0

[표Ⅲ-3-3] 건강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치

제4절 네일숍 건강 영향 평가

1. 네일 제품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 경험

Q. 사용 제품으로 인해 본인 또는 동료에게 부작용이 발생한 적이 있습니까?

있다면 어떤 부작용이었습니까?

↳ 사용 제품으로 인한 부작용 발생 경험이 없다고 응답한 경우가 60.4%로 나타남.

↳ 사용 제품으로 인한 부작용 발생 경험이 있는 경우에 알레르기 반응 및 비염 등이 상대적으로 많

은 반면, 피부염은 가장 적은 발생 경험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Base : 응답자 전체 (N=285))

없다

비염

알레르기 반응

호흡기 질환

피부염

60.4

18.6

21.4

12.6

6.7

(단위 : %)

[그림Ⅲ-4-1] 네일 제품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 경험

Page 64: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126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Ⅲ. 세부 조사 결과 ㅣ 127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1) 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

◎ 표본 특성 별 분석 – 네일 제품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 경험

- 제품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 발생 경험을 표본 특성 별로 보면, 종사기간이 길수록, 40대 이상 연령

층에서 알레르기 반응이나 비염을 경험한 경우가 상대적으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남.

(Base : 응답자 전체 (N=285))

구분 사례 수

네일 제품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 경험 (복수응답) (단위 : %)

없다알레르기

반응비염

호흡기질환

피부염

전체 285 60.4 21.4 18.6 12.6 6.7

네일숍

유형

단독 181 57.5 24.3 19.3 13.3 8.8

숍인숍 32 75.0 3.1 21.9 0.0 0.0

복합형 72 61.1 22.2 15.3 16.7 4.2

종사

기간

4년미만 108 68.5 16.7 15.7 9.3 8.3

4~7년미만 100 57.0 21.0 19.0 14.0 5.0

7년이상 77 53.2 28.6 22.1 15.6 6.5

직원 수

2명이하 131 72.5 15.3 11.5 8.4 5.3

3명 97 54.6 21.6 20.6 18.6 6.2

4명이상 57 42.1 35.1 31.6 12.3 10.5

연령

20대 137 59.1 24.8 16.8 13.9 6.6

30대 121 63.6 16.5 19.8 9.1 5.8

40대이상 27 51.9 25.9 22.2 22.2 11.1

방문

고객 수

8명이하 125 60.0 27.2 16.0 15.2 9.6

9~14명 101 48.5 18.8 27.7 11.9 5.9

15명이상 59 81.4 13.6 8.5 8.5 1.7

[표Ⅲ-4-1] 네일 제품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 경험

2. 현재 복용중인 약

Q. 현재 복용중인 약이 있습니까? 복용 중인 약을 모두 말씀해 주세요. (복수응답)

↳ 현재 복용중인 약이 없다고 응답한 경우 92.6%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알레르기 질

환 관련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응답한 경우는 2.5%, 산부인과 질환 1.8% 등으로 미미한 비중

을 보이고 있음.

(Base : 응답자 전체 (N=283), 무응답(N=2) 제외)

없음

산부인과 질환

호흡기 질환

알레르기 질환

고지혈증

피부 질환

기타

92.6

1.8

0.4

2.5

0.4

0.7

2.5

(단위 : %, 복수응답)

[그림Ⅲ-4-2] 현재 복용중인 약

Page 65: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128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Ⅲ. 세부 조사 결과 ㅣ 129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1) 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

◎ 표본 특성 별 분석 – 현재 복용중인 약

- 현재 복용중인 약을 표본 특성 별로 보면, 표본 특성에 따라 특이할만한 차이를 보이지 않고 비슷한

경향을 보이고 있음.

(Base : 응답자 전체 (N=283), 무응답(N=2) 제외)

구분 사례 수

현재 복용중인 약 (복수응답) (단위 : %)

없음알레르기

질환산부인과

질환피부질환

고지혈증호흡기질환

기타

전체 283 92.6 2.5 1.8 0.7 0.4 0.4 2.5

네일숍

유형

단독 180 90.6 2.2 2.8 1.1 0.0 0.6 3.9

숍인숍 32 93.8 3.1 0.0 0.0 3.1 0.0 0.0

복합형 71 97.2 2.8 0.0 0.0 0.0 0.0 0.0

종사

기간

4년미만 108 88.9 3.7 2.8 0.9 0.0 0.0 4.6

4~7년미만 98 96.9 1.0 1.0 1.0 0.0 1.0 0.0

7년이상 77 92.2 2.6 1.3 0.0 1.3 0.0 2.6

직원 수

2명이하 130 96.2 1.5 0.8 0.8 0.0 0.0 0.8

3명 97 94.8 3.1 2.1 0.0 0.0 1.0 0.0

4명이상 56 80.4 3.6 3.6 1.8 1.8 0.0 10.7

연령

20대 136 90.4 2.2 2.9 1.5 0.0 0.7 3.7

30대 120 94.2 2.5 0.8 0.0 0.8 0.0 1.7

40대이상 27 96.3 3.7 0.0 0.0 0.0 0.0 0.0

방문

고객 수

8명이하 125 88.0 3.2 3.2 1.6 0.0 0.8 4.8

9~14명 101 96.0 1.0 1.0 0.0 1.0 0.0 1.0

15명이상 57 96.5 3.5 0.0 0.0 0.0 0.0 0.0

[표Ⅲ-4-2] 현재 복용중인 약

3. 알레르기 질환 관련 진료 경험

Q. 지난 1년 동안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병원 진료를 받은 경험이 있습니까?

↳ 알레르기 질환 관련 진료 경험이 없다고 응답한 경우가 77.9%로 가장 많은 가운데, 알레르기성

결막염 진료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경우는 11.6%, 알레르기성 비염 10.9% 등으로 10명 중 1명

꼴로 진료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남. 2015년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알레르기 비염 유병률은

17.9%로 비염 유병률은 비근로자와 비슷하게 나타남.

↳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경우 일반인구집단에서 약 20% 내외의 유병률을 보임. 안구건조증의 경

우 2014년 조사된 바에 따르면 서울에서 9.3%의 유병률을 보임. 설문지를 결과에 따르면 일반인

구집단에서보다 안구 건조 증상 및 가려움, 따가움과 같은 알레르기성 결막염 증상을 겪고 있

는 비율이 높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음.

(Base : 응답자 전체 (N=285))

알레르기성 결막염

진료 경험 없음

알레르기 비염

기타

11.6

77.9

10.9

1.4

(단위 : %, 복수응답)

[그림Ⅲ-4-3] 알레르기 질환 관련 진료 경험

알레르기 반응 21.4%

호흡기 질환 12.6%

피부염 6.7%

비염 18.6%

부작용 경험 39.6%

Page 66: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130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Ⅲ. 세부 조사 결과 ㅣ 131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1) 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

◎ 표본 특성 별 분석 – 알레르기 질환 관련 진료 경험

- 알레르기 질환 진료 경험에 대해 표본 특성 별로 보면, 숍인숍 형태 매장 및 직원 수 4명 이상 매장,

40대 이상 연령층에서 알레르기성 질환 진료 경험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남.

(Base : 응답자 전체 (N=285))

구분 사례 수

알레르기 질환 관련 진료 경험 (복수응답) (단위 : %)

진료 경험없음

알레르기성결막염

알레르기비염

기타

전체 285 77.9 11.6 10.9 1.4

네일숍

유형

단독 181 80.1 9.9 11.0 1.1

숍인숍 32 65.6 18.8 15.6 0.0

복합형 72 77.8 12.5 8.3 2.8

종사

기간

4년미만 108 82.4 8.3 10.2 0.0

4~7년미만 100 79.0 14.0 9.0 1.0

7년이상 77 70.1 13.0 14.3 3.9

직원 수

2명이하 131 87.8 6.9 5.3 0.0

3명 97 69.1 18.6 12.4 4.1

4명이상 57 70.2 10.5 21.1 0.0

연령

20대 137 79.6 11.7 9.5 0.0

30대 121 79.3 9.9 11.6 0.8

40대이상 27 63.0 18.5 14.8 11.1

방문

고객 수

8명이하 125 84.8 6.4 8.8 3.2

9~14명 101 69.3 18.8 12.9 0.0

15명이상 59 78.0 10.2 11.9 0.0

[표Ⅲ-4-3] 알레르기 질환 관련 진료 경험

4. 피부 질환 관련 진료 경험

Q. 지난 1년 동안 피부 질환에 대해 병원 진료를 받은 경험이 있습니까?

↳ 피부 질환 관련 진료 경험이 없다고 응답한 경우가 75.4%로 가장 많은 가운데, 알레르기성/ 아

토피 피부염 진료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경우는 10.2%, 접촉성 피부염 9.2% 등으로 10명 중 1명

꼴로 진료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남.

↳ 2015년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아토피 피부염의 유병률은 3.8% 였으며, 연령별 유병률을 살

펴보았을 때, 20~29세 여성에서 4.3% 인 것으로 확인됨. 아토피 피부염 진료 경험이 있다고 응

답한 10.2%와는 현저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됨. 이는 설문조사에서 확인된 건강영향 중

일반 인구집단의 유병률과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항목임.

(Base : 응답자 전체 (N=284), 무응답(N=1) 제외)

알레르기성/아토피 피부염

진료 경험 없음

접촉성 피부염

습진

여드름

10.2

75.4

9.2

4.9

2.5

[그림Ⅲ-4-4] 피부 질환 관련 진료 경험

알레르기 반응 21.4%

호흡기 질환 12.6%

피부염 6.7%

비염 18.6%

부작용 경험 39.6%

(단위 : %, 복수응답)

Page 67: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132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Ⅲ. 세부 조사 결과 ㅣ 133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1) 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

◎ 표본 특성 별 분석 – 피부 질환 관련 진료 경험

- 피부 질환 진료 경험에 대해 표본 특성 별로 보면, 직원 수 4명 이상 매장 및 40대 이상 연령층에서

피부 질환 진료 경험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남.

(Base : 응답자 전체 (N=284), 무응답(N=1) 제외)

구분 사례 수

피부 질환 관련 진료 경험 (복수응답) (단위 : %)

진료 경험 없음

알레르기성/아토피피부염

접촉성피부염

습진 여드름

전체 284 75.4 10.2 9.2 4.9 2.5

네일숍

유형

단독 180 72.8 11.7 8.9 6.1 3.3

숍인숍 32 87.5 3.1 3.1 3.1 3.1

복합형 72 76.4 9.7 12.5 2.8 0.0

종사

기간

4년미만 107 72.0 8.4 10.3 8.4 4.7

4~7년미만 100 82.0 8.0 7.0 3.0 2.0

7년이상 77 71.4 15.6 10.4 2.6 0.0

직원 수

2명이하 131 80.9 3.8 9.2 5.3 1.5

3명 97 73.2 12.4 11.3 3.1 1.0

4명이상 56 66.1 21.4 5.4 7.1 7.1

연령

20대 136 76.5 6.6 8.8 5.9 3.7

30대 121 77.7 12.4 8.3 3.3 1.7

40대이상 27 59.3 18.5 14.8 7.4 0.0

방문

고객 수

8명이하 124 77.4 8.9 6.5 5.6 4.8

9~14명 101 75.2 7.9 13.9 3.0 1.0

15명이상 59 71.2 16.9 6.8 6.8 0.0

[표Ⅲ-4-4] 피부 질환 관련 진료 경험

5. 호흡기/이비인후과 질환 관련 진료 경험

Q. 지난 1년 동안 호흡기 및 이비인후과 질환에 대해 병원 진료를 받은 경험이 있습니까?

↳ 호흡기/이비인후과 질환 관련 진료 경험이 없다고 응답한 경우가 77.5%로 가장 많은 가운데,

비염 진료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경우는 9.82%, 감기 9.5% 등으로 10명 중 1명꼴로 진료 경험

이 있는 것으로 나타남.

(Base : 응답자 전체 (N=285))

비염

진료 경험 없음

감기

만성 기관지염

축농증

9.8

77.5

9.5

2.1

1.1

[그림Ⅲ-4-5] 호흡기/이비인후과 질환 관련 진료 경험

알레르기 반응 21.4%

호흡기 질환 12.6%

피부염 6.7%

비염 18.6%

부작용 경험 39.6%

(단위 : %, 복수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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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Ⅲ. 세부 조사 결과 ㅣ 135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1) 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

◎ 표본 특성 별 분석 – 호흡기/이비인후과 질환 관련 진료 경험

- 호흡기/이비인후과 질환 진료 경험에 대해 표본 특성 별로 보면, 40대 이상 연령층에서 호흡기/이

비인후과 질환 진료 경험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남.

(Base : 응답자 전체 (N=285))

구분 사례 수

호흡기/이비인후과 질환 관련 진료 경험 (복수응답) (단위 : %)

진료 경험 없음

비염 감기만성

기관지염축농증

전체 285 77.5 9.8 9.5 2.1 1.1

네일숍

유형

단독 181 76.2 11.6 8.8 2.8 0.6

숍인숍 32 71.9 3.1 21.9 0.0 3.1

복합형 72 83.3 8.3 5.6 1.4 1.4

종사

기간

4년미만 108 75.9 13.0 7.4 1.9 1.9

4~7년미만 100 82.0 9.0 6.0 3.0 0.0

7년이상 77 74.0 6.5 16.9 1.3 1.3

직원 수

2명이하 131 90.1 3.1 6.1 0.0 0.8

3명 97 73.2 12.4 9.3 5.2 0.0

4명이상 57 56.1 21.1 17.5 1.8 3.5

연령

20대 137 77.4 13.9 5.8 2.2 0.7

30대 121 78.5 7.4 11.6 0.8 1.7

40대이상 27 74.1 0.0 18.5 7.4 0.0

방문

고객 수

8명이하 125 71.2 16.0 8.0 4.0 0.8

9~14명 101 79.2 6.9 10.9 1.0 2.0

15명이상 59 88.1 1.7 10.2 0.0 0.0

[표Ⅲ-4-5] 호흡기/이비인후과 질환 관련 진료 경험

6. 건강 측면에서 불편을 느꼈던 증상

Q. 지난 1년 동안 건강 측면에서 불편을 크게 느꼈던 증상이 있었습니까?

↳ 지난 1년간 건강 측면에서 불편을 크게 느꼈던 증상 중에서 주 1회 이상으로 자주 경험한 증상

은 ‘피로감’이 26.8%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안구건조/가려움/따가움’ 22.2%, ‘코막힘’

17.6%, ‘손건조/가려움/따가움’ 17.6%, ‘두통’ 10.6%, ‘콧물’ 10.2% 등의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남.

↳ 한국에서의 편두통 유병률은 6%이며, 여성에서 9%로 확인됨. 편두통의 원인 물질에 VOCs, 후각

자극 물질(향수) 등이 있기 때문에 이 점에 대한 고려가 필요함. 긴장형 두통의 경우 머리 주위 근육

의 지속적인 수축이 동반되면서 나타나므로 작업 시 취하는 자세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임.

(Base : 응답자 전체 (N=284), 무응답(N=1) 제외)

22.2

10.2

17.6

7.4

8.5

5.6

8.1

5.6

17.6

26.8

10.6

6.3

3.5

4.2

52.5

45.1

28.9

35.9

33.1

26.8

32.7

21.8

38.4

35.2

41.2

28.5

21.8

24.3

25.4

44.7

53.5

56.7

58.5

67.6

59.2

72.5

44.0

38.0

48.2

65.1

74.6

71.5

안구건조/가려움/따가움

콧물

코막힘

기침

목마름

두피 가려움

안면 건조

안면 홍조

손건조/가려움/따가움

피로감

두통

어지럼증

구토/메스꺼움

집중력 저하

(단위 : %) 자주(주 1회 이상) 가끔(한 달에 2~3회) 별로 없음

[그림Ⅲ-4-6] 건강 측면에서 불편을 느꼈던 증상

Page 69: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136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Ⅲ. 세부 조사 결과 ㅣ 137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1) 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

◎ 표본 특성 별 분석 – 건강 측면에서 불편을 느꼈던 증상

- 건강 측면에서 불편을 느꼈던 증상을 표본 특성 별로 보면, 주 1회 이상 자주 경험한 증상 기준으로

직원 수가 많은 매장일수록, 종사기간이 길수록 다양한 증상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Base : 응답자 전체 (N=284), 무응답(N=1) 제외)

구분 사례수

건강 측면에서 불편을 크게 느꼈던 증상 - 주 1회 이상 자주 경험한 비율 (단위 : %)

안구

건조

/가

려움

/따

가움

건조

/가

려움

/따

가움

구토

/

메스

꺼움

전체 284 26.8 22.2 17.6 17.6 10.6 10.2 8.5 8.1 7.4 6.3 5.6 5.6 4.2 3.5

네일숍

유형

단독 180 28.3 23.3 18.3 19.4 13.9 11.1 9.4 9.4 10.6 8.3 7.2 6.1 5.6 3.9

숍인숍 32 25.0 28.1 15.6 15.6 9.4 12.5 6.3 0.0 3.1 3.1 0.0 3.1 0.0 3.1

복합형 72 23.6 16.7 16.7 13.9 2.8 6.9 6.9 8.3 1.4 2.8 4.2 5.6 2.8 2.8

종사

기간

4년미만 107 27.1 28.0 18.7 13.1 12.1 11.2 11.2 8.4 5.6 10.3 6.5 6.5 9.3 6.5

4~7년미만 100 21.0 15.0 12.0 15.0 8.0 9.0 6.0 6.0 4.0 4.0 2.0 5.0 1.0 1.0

7년이상 77 33.8 23.4 23.4 27.3 11.7 10.4 7.8 10.4 14.3 3.9 9.1 5.2 1.3 2.6

직원 수

2명이하 131 22.1 12.2 11.5 9.2 4.6 6.9 5.3 4.6 3.1 4.6 4.6 3.8 1.5 2.3

3명 97 20.6 22.7 16.5 23.7 15.5 8.2 8.2 9.3 8.2 4.1 4.1 5.2 4.1 3.1

4명이상 56 48.2 44.6 33.9 26.8 16.1 21.4 16.1 14.3 16.1 14.3 10.7 10.7 10.7 7.1

연령

20대 136 24.3 24.3 18.4 14.0 11.0 8.8 11.0 8.1 5.9 5.9 4.4 6.6 4.4 2.9

30대 121 28.9 19.8 17.4 22.3 9.1 11.6 5.0 7.4 9.9 7.4 6.6 4.1 4.1 4.1

40대이상 27 29.6 22.2 14.8 14.8 14.8 11.1 11.1 11.1 3.7 3.7 7.4 7.4 3.7 3.7

방문

고객 수

8명이하 124 31.5 25.0 20.2 21.8 12.9 12.9 12.9 12.9 11.3 10.5 7.3 8.1 7.3 2.4

9~14명 101 24.8 16.8 16.8 14.9 8.9 8.9 5.0 4.0 5.0 4.0 4.0 2.0 3.0 5.0

15명이상 59 20.3 25.4 13.6 13.6 8.5 6.8 5.1 5.1 3.4 1.7 5.1 6.8 0.0 3.4

[표Ⅲ-4-6] 건강 측면에서 불편을 느꼈던 증상 - 주 1회 이상 자주 경험한 비율

7. 흡연 현황

Q. 귀하께서는 현재 흡연을 하십니까?

↳ 현재 흡연을 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10.9%로 나타났으며, 과거 흡연하였으나 현재는 금연

중인 경우는 3.5%로 나타나 흡연 경험률은 14.4%로 조사됨.

↳ 현재 흡연자의 경우 흡연 기간은 평균 9.0년으로 조사되었으며, 흡연량은 하루 기준 10개피 내

외로 흡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그림Ⅲ-4-7] 흡연 여부 [그림Ⅲ-4-8] 흡연 기간 및 흡연량

흡연기간

흡연량

9.0년

10.1개피

(단위 : 평균)

(Base : 응답자 전체 (N=285)) (Base : 현재 흡연자 (N=31))

흡연 경험 없다85.6%

현재 흡연10.9%과거 흡연,

금연 중3.5%

Page 70: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138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Ⅲ. 세부 조사 결과 ㅣ 139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1) 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

◎ 표본 특성 별 분석 – 흡연 여부 및 흡연기간, 흡연량

- 흡연 여부를 표본 특성 별로 보면, 복합형 매장 근로자 및 20대 연령층에서 흡연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남. (흡연기간 및 흡연량은 표본 수가 적어서 해석에 유의를 요함)

구분

흡연 여부(단위 : %)

흡연 기간 및 흡연량(단위 : %)

사례 수흡연

경험이없다

현재 흡연

과거흡연,

금연중사례 수 흡연기간

(평균(년))흡연량

(평균(개피))

전체 285 85.6 10.9 3.5 31 9.0 10.1

네일숍

유형

단독 181 86.7 8.8 4.4 16 11.3 11.3

숍인숍 32 93.8 6.3 0.0 2 8.0 6.5

복합형 72 79.2 18.1 2.8 13 6.0 9.2

종사

기간

4년미만 108 84.3 12.0 3.7 13 7.7 8.2

4~7년미만 100 89.0 9.0 2.0 9 7.9 12.8

7년이상 77 83.1 11.7 5.2 9 11.8 10.1

직원 수

2명이하 131 90.1 6.9 3.1 9 7.4 10.7

3명 97 88.7 10.3 1.0 10 6.4 10.8

4명이상 57 70.2 21.1 8.8 0.0 0.0 0.0

연령

20대 137 81.8 13.9 4.4 12 12.2 9.1

30대 121 87.6 9.9 2.5 19 7.5 10.5

40대이상 27 96.3 0.0 3.7 12 11.5 9.5

방문

고객 수

8명이하 125 82.4 12.0 5.6 15 8.5 11.9

9~14명 101 88.1 10.9 1.0 11 9.0 8.8

15명이상 59 88.1 8.5 3.4 5 10.4 7.6

[표Ⅲ-4-7] 흡연 여부 및 흡연기간, 흡연량

(Base : 응답자 전체 (N=285)) (Base : 현재 흡연자 (N=31))

8. 산부인과 질환 관련 진료 경험

Q. 지난 1년 동안 산부인과 질환에 대해 병원 진료를 받은 경험이 있습니까?

↳ 지난 1년간 산부인과 질환에 대해 병원 진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경우는 7.3%로 나타났으며,

진료 내용으로는 다낭성 난소증후군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자궁내막증, 유방암 등의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남.

(Base : 응답자 전체 (N=285))

자궁 내막증

다낭성 난소 증후군

유방암

진료 경험 없음

자궁 선근증

자궁근종

기타

1.8

1.4

1.1

92.3

0.7

0.7

3.9

[그림Ⅲ-4-9] 산부인과 질환 관련 진료 경험

(단위 : %, 복수응답)

Page 71: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140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Ⅲ. 세부 조사 결과 ㅣ 141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1) 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

◎ 표본 특성 별 분석 – 산부인과 질환 관련 진료 경험

- 산부인과 질환 관련 진료 경험을 표본 특성 별로 보면, 4년 미만 근로자 및 직원 수 4명 이상 매장

근로자, 20대 연령층 등에서 산부인과 질환 관련 진료 경험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남.

(Base : 응답자 전체 (N=285))

구분 사례 수

산부인과 질환 관련 진료 경험 (복수응답) (단위 : %)

진료경험 없음

다낭성 난소

증후군

자궁 내막증

유방암자궁

선근증자궁근종

기타

전체 285 92.3 1.8 1.4 1.1 0.7 0.7 3.9

네일숍

유형

단독 181 93.4 1.7 0.0 0.6 0.0 0.6 4.4

숍인숍 32 93.8 3.1 3.1 0.0 0.0 0.0 0.0

복합형 72 88.9 1.4 4.2 2.8 2.8 1.4 4.2

종사

기간

4년미만 108 86.1 2.8 0.9 0.9 0.0 0.9 8.3

4~7년미만 100 98.0 1.0 0.0 0.0 0.0 1.0 1.0

7년이상 77 93.5 1.3 3.9 2.6 2.6 0.0 1.3

직원 수

2명이하 131 93.1 1.5 3.1 1.5 1.5 0.0 2.3

3명 97 96.9 1.0 0.0 0.0 0.0 1.0 2.1

4명이상 57 82.5 3.5 0.0 1.8 0.0 1.8 10.5

연령

20대 137 89.1 3.6 0.7 0.7 0.0 0.7 5.8

30대 121 95.9 0.0 2.5 1.7 1.7 0.0 1.7

40대이상 27 92.6 0.0 0.0 0.0 0.0 3.7 3.7

방문

고객 수

8명이하 125 87.2 3.2 2.4 1.6 0.8 0.8 6.4

9~14명 101 96.0 0.0 1.0 1.0 1.0 0.0 3.0

15명이상 59 96.6 1.7 0.0 0.0 0.0 1.7 0.0

[표Ⅲ-4-8] 산부인과 질환 관련 진료 경험

9. 초경 시점

Q. 귀하께서는 초경을 언제 하셨습니까?

↳ 네일숍 근로자의 초경은 14~15세에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초경 평균 연령은 13.7세로 조사됨.

(Base : 응답자 전체 (N=285))

10~12세 18.6

평균 초경 시점 : 13.7세

13세 23.9

14~15세

16~17세

45.6

11.9

(단위 : %)

[그림Ⅲ-4-10] 초경 시점

Page 72: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142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Ⅲ. 세부 조사 결과 ㅣ 143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1) 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

◎ 표본 특성 별 분석 – 초경 시점

- 초경 시점을 표본 특성 별로 보면, 표본 특성 별로 특이할만한 차이를 보이지 않고 비슷한 초경 시

점을 보이고 있음.

(Base : 응답자 전체 (N=285))

구분 사례 수초경 시점 (단위 : %) 평균 초경

연령 (세)10~12세 13세 14~15세 16~17세

전체 285 18.6 23.9 45.6 11.9 13.7

네일숍

유형

단독 181 22.1 26.0 43.1 8.8 13.5

숍인숍 32 12.5 21.9 50.0 15.6 14.0

복합형 72 12.5 19.4 50.0 18.1 14.1

종사

기간

4년미만 108 18.5 15.7 50.9 14.8 13.9

4~7년미만 100 22.0 24.0 44.0 10.0 13.6

7년이상 77 14.3 35.1 40.3 10.4 13.7

직원 수

2명이하 131 22.9 19.1 42.0 16.0 13.8

3명 97 12.4 32.0 45.4 10.3 13.8

4명이상 57 19.3 21.1 54.4 5.3 13.6

연령

20대 137 20.4 22.6 43.8 13.1 13.7

30대 121 18.2 24.0 46.3 11.6 13.8

40대이상 27 11.1 29.6 51.9 7.4 13.8

방문

고객 수

8명이하 125 18.4 21.6 48.0 12.0 13.8

9~14명 101 26.7 26.7 41.6 5.0 13.3

15명이상 59 5.1 23.7 47.5 23.7 14.4

[표Ⅲ-4-9] 초경 시점

10. 불규칙한 월경 경험

Q. 네일숍에서 근무하시면서 90일 이상 월경을 하지 않은 적이 있습니까?

Q. 최근 3개월 동안에 월경 주기는 규칙적이었습니까?

Q. 월경이 불규칙적으로 오기 시작한 시점은 언제부터입니까?

↳ 네일숍 근무하면서 90일 이상 월경을 하지 않았다고 응답한 경우는 4.6%로 나타남.

↳ 최근 3개월 동안 월경 주기가 불규칙적이었다고 응답한 경우는 23.2%로 5명중 1명꼴로 불규

칙한 월경 주기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됨.

↳ 월경이 불규칙적이었다고 응답한 경우 평균 27.2개월 전부터 불규칙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남.

(Base : 응답자 전체 (N=285))

없다95.4%

있다4.6%

규칙적76.8%

불규칙적23.2%

[그림Ⅲ-4-11] 90일이상 월경 없는 경험 [그림Ⅲ-4-12] 규칙적인 월경주기 여부

~12개월 전 36.5

13~24개월 46.0

25개월 이상 17.5

(단위 : %)

[그림Ⅲ-4-13] 월경이 불규칙적이었던 시점

평균 : 27.2개월 전부터

Page 73: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144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Ⅲ. 세부 조사 결과 ㅣ 145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1) 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

◎ 표본 특성 별 분석 – 90일 이상 월경하지 않은 경험

- 90일 이상 월경하지 않은 경험을 표본 특성 별로 보면, 표본 특성 별로 특이할만한 차이를 보이지 않

고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Base : 응답자 전체 (N=285))

구분 사례 수90일 이상 월경하지 않은 경험 (단위 : %)

있다 없다

전체 285 4.6 95.4

네일숍

유형

단독 181 5.5 94.5

숍인숍 32 3.1 96.9

복합형 72 2.8 97.2

종사

기간

4년미만 108 5.6 94.4

4~7년미만 100 4.0 96.0

7년이상 77 3.9 96.1

직원 수

2명이하 131 2.3 97.7

3명 97 2.1 97.9

4명이상 57 14.0 86.0

연령

20대 137 4.4 95.6

30대 121 5.0 95.0

40대이상 27 3.7 96.3

방문

고객 수

8명이하 125 7.2 92.8

9~14명 101 2.0 98.0

15명이상 59 3.4 96.6

[표Ⅲ-4-10] 90일 이상 월경하지 않은 경험

◎ 표본 특성 별 분석 – 최근 3개월 불규칙적 월경 경험 및 불규칙적이었던 시점

- 불규칙적 월경 경험에 대해 표본 특성 별로 보면, 4~7년 근로자 및 40대 이상 연령층에서 불규칙

적 월경 경험한 경우가 상대적으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남.

(불규칙적 월경 시점의 경우는 표본 수가 적어 해석에 유의를 요함)

구분

3개월동안 규칙적월경주기 여부 (단위 : %)

불규칙적 월경 시점 (단위 : %)

사례 수 규칙적 불규칙적 사례 수 ~12개월

전13~24개월

25개월이상

평균(개월)

전체 285 76.8 23.2 63 36.5 46.0 17.5 27.2

네일숍

유형

단독 181 74.6 25.4 44 36.4 43.2 20.5 32.4

숍인숍 32 100.0 0.0 0 0.0 0.0 0.0 0.0

복합형 72 72.2 27.8 19 36.8 52.6 10.5 15.0

종사

기간

4년미만 108 81.5 18.5 19 47.4 36.8 15.8 29.1

4~7년미만 100 70.0 30.0 29 24.1 51.7 24.1 32.7

7년이상 77 79.2 20.8 15 46.7 46.7 6.7 13.9

직원 수

2명이하 131 83.2 16.8 19 42.1 52.6 5.3 21.4

3명 97 70.1 29.9 28 21.4 57.1 21.4 27.6

4명이상 57 73.7 26.3 16 56.3 18.8 25.0 33.1

연령

20대 137 75.2 24.8 31 48.4 35.5 16.1 27.7

30대 121 80.2 19.8 24 29.2 45.8 25.0 29.3

40대이상 27 70.4 29.6 8 12.5 87.5 0.0 18.5

방문

고객 수

8명이하 125 75.2 24.8 29 48.3 31.0 20.7 37.5

9~14명 101 76.2 23.8 24 20.8 62.5 16.7 19.2

15명이상 59 81.4 18.6 10 40.0 50.0 10.0 16.2

[표Ⅲ-4-11] 규칙적 월경주기 여부 및 월경이 불규칙적이었던 시점

(Base : 응답자 전체 (N=285)) (Base : 월경주기 불규칙 응답자 (N=63))

Page 74: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146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Ⅲ. 세부 조사 결과 ㅣ 147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1) 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

11. 생리전증후군 경험 현황

Q. 월경 전 생리전증후군을 경험하신 적이 있습니까?

경험하셨던 생리전증후군의 증상을 모두 말씀해 주세요.

↳ 생리전증후군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전체의 68.1%로 나타남.

↳ 경험했던 생리전증후군에 대해서는 ‘복통’을 경험한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감정변화’, ‘식욕저하/폭식’, ‘근육통’ 등의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남.

(Base : 응답자 전체 (N=285))

복통

식욕저하 혹은 폭식

오한/발열

기타

전신쇠약(피로감)

감정변화

두통

근육통

없음

46.3

23.9

4.2

28.8

12.3

20.0

13.7

0.7

31.9

(단위 : %, 복수응답)

[그림Ⅲ-4-14] 경험했던 생리전증후군

◎ 표본 특성 별 분석 – 경험했던 생리전증후군

- 생리전증후군 경험에 대해 표본 특성 별로 보면, 20대 연령층의 경우 ‘복통’ 경험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남.

(Base : 응답자 전체 (N=285))

구분

경험했던 생리전증후군 (복수응답) (단위 : %)

사례 수

복통감정변화

식욕저하

/폭식

근육통 두통전신쇠약

(피로감)

오한/

발열기타 없음

전체 285 46.3 28.8 23.9 20.0 13.7 12.3 4.2 0.7 31.9

네일숍

유형

단독 181 40.3 30.9 28.2 22.1 15.5 11.0 5.5 1.1 35.9

숍인숍 32 71.9 28.1 28.1 12.5 3.1 6.3 0.0 0.0 15.6

복합형 72 50.0 23.6 11.1 18.1 13.9 18.1 2.8 0.0 29.2

종사

기간

4년미만 108 47.2 38.0 33.3 22.2 18.5 18.5 6.5 1.9 26.9

4~7년미만 100 51.0 26.0 16.0 19.0 14.0 6.0 3.0 0.0 34.0

7년이상 77 39.0 19.5 20.8 18.2 6.5 11.7 2.6 0.0 36.4

직원 수

2명이하 131 35.9 19.8 16.8 17.6 12.2 10.7 3.8 0.0 45.8

3명 97 57.7 33.0 20.6 21.6 12.4 11.3 3.1 1.0 21.6

4명이상 57 50.9 42.1 45.6 22.8 19.3 17.5 7.0 1.8 17.5

연령

20대 137 51.1 29.2 27.7 20.4 17.5 14.6 5.1 1.5 29.9

30대 121 41.3 28.1 21.5 19.8 10.7 11.6 3.3 0.0 33.9

40대이상 27 44.4 29.6 14.8 18.5 7.4 3.7 3.7 0.0 33.3

방문

고객 수

8명이하 125 44.0 28.0 28.8 22.4 16.0 18.4 6.4 1.6 36.0

9~14명 101 47.5 30.7 12.9 13.9 13.9 4.0 2.0 0.0 34.7

15명이상 59 49.2 27.1 32.2 25.4 8.5 13.6 3.4 0.0 18.6

[표Ⅲ-4-12] 경험했던 생리전증후군

Page 75: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148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Ⅲ. 세부 조사 결과 ㅣ 149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1) 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

12. 생리전증후군 경험 시점

Q. 생리전증후군을 대략 언제부터 경험하셨습니까?

↳ 생리전증후군을 경험했던 시점은 약 85.9개월(7.2년) 전부터 경험한 것으로 나타남.

(Base : 생리통증후군 경험자 (N=183))

~12개월 이하 23.5

생리전 증후군 경험 시점 : 평균 85.9개월(7.2년) 전

13~36개월(3년) 23.5

37~144개월(12년)

145개월(13년 이상)

29.5

23.5

(단위 : %)

[그림Ⅲ-4-15] 생리전증후군 경험 시점

◎ 표본 특성 별 분석 – 생리전증후군 경험 시점

- 서울의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 정도를 표본 특성 별로 보면, 연령이 많을수록 생리전증후군 경험을

경험한 시점이 상대적으로 더 긴 것으로 나타남.

(Base : 생리통증후군 경험자 (N=183))

구분 사례 수

생리전증후군 경험 시점 (단위 : %)평균

(개월)~12개월이하

13~36개월(3년)

37~144개월(12년)

145개월(13년) 이상

전체 183 23.5 23.5 29.5 23.5 85.9

네일숍

유형

단독 109 21.1 23.9 33.9 21.1 82.8

숍인숍 26 23.1 11.5 26.9 38.5 111.5

복합형 48 29.2 29.2 20.8 20.8 79.2

종사

기간

4년미만 76 23.7 23.7 32.9 19.7 74.8

4~7년미만 63 23.8 28.6 27.0 20.6 75.7

7년이상 44 22.7 15.9 27.3 34.1 119.8

직원 수

2명이하 65 21.5 13.8 35.4 29.2 101.8

3명 72 22.2 29.2 23.6 25.0 87.0

4명이상 46 28.3 28.3 30.4 13.0 61.7

연령

20대 91 22.0 24.2 38.5 15.4 70.0

30대 75 25.3 21.3 24.0 29.3 95.2

40대이상 17 23.5 29.4 5.9 41.2 129.9

방문

고객 수

8명이하 76 21.1 15.8 32.9 30.3 99.4

9~14명 62 29.0 32.3 25.8 12.9 59.9

15명이상 45 20.0 24.4 28.9 26.7 99.0

[표Ⅲ-4-13] 생리전증후군 경험 시점

Page 76: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150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Ⅲ. 세부 조사 결과 ㅣ 151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1) 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

13. 네일숍 근무로 인한 생리통 통증 강도 변화

Q. 생리통 통증이 없으면 0, 보통의 통증은 5, 극심한 통증인 경우는 10 등의 방법으로

생리통 통증 강도를 말씀해 주세요.

↳ 네일숍 근무로 인한 생리통 통증 강도 변화 정도를 보면,

네일숍 근무 전 생리통 통증 강도는 10점 만점 기준으로 4.8점으로 나타났으며,

네일숍 근후 시작 후 생리통 통증 강도는 5.1점으로 나타나

네일숍 근무로 인한 생리통 통증 강도가 미미한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됨.

(Base : 생리통증후군 경험자 (N=183))

네일숍 근무 시작 전 생리통 통증 강도 4.8

네일숍 근무 시작 후 생리통 통증 강도 5.1

(단위 : 10점척도 평균)

[그림Ⅲ-4-16] 네일숍 근무로 인한 생리통 통증 강도 변화

◎ 표본 특성 별 분석 – 네일숍 근무로 인한 생리통 통증 강도 변화

- 네일숍 근무로 인한 생리통 통증 강도 변화에 대해 표본 특성 별로 보면, 특이할만한 차이를 보이지

않고 비슷한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Base : 응답자 전체 (N=285))

구분 사례 수

생리통 통증 강도 (단위 : %)차이

(후-전)네일숍 근무 시작 전

네일숍 근무 시작 후

전체 285 4.8 5.1 0.3

네일숍

유형

단독 181 4.8 5.2 0.4

숍인숍 32 4.3 4.5 0.2

복합형 72 4.8 5.1 0.3

종사

기간

4년미만 108 4.7 5.0 0.3

4~7년미만 100 5.0 5.4 0.4

7년이상 77 4.5 4.7 0.2

직원 수

2명이하 131 4.8 5.1 0.3

3명 97 4.8 5.1 0.3

4명이상 57 4.6 4.9 0.3

연령

20대 137 4.9 5.1 0.2

30대 121 4.7 5.0 0.3

40대이상 27 4.5 5.0 0.5

방문

고객 수

8명이하 125 4.9 5.3 0.4

9~14명 101 4.7 5.0 0.3

15명이상 59 4.7 4.9 0.2

[표Ⅲ-4-14] 네일숍 근무로 인한 생리통 통증 강도 변화

Page 77: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152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Ⅲ. 세부 조사 결과 ㅣ 153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1) 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

14. 임신 경험 및 1년 이상 소요 임신 경험

Q. 귀하께서는 임신 경험이 있습니까?

Q. 피임을 하지 않고 임신이 되기까지 1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 경험이 있습니까?

↳ 네일숍 근로자의 임신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24.6%로 나타남.

↳ 피임을 하지 않고 1년 이상 시간이 소요된 임신 경험은 24.3%로 나타나 4명 중 1명꼴로 바로 임

신을 하지 못한 경험을 한 것으로 조사됨.

[그림Ⅲ-4-17] 임신 경험 [그림Ⅲ-4-18] 임신되기까지 1년 이상 소요 경험

없다75.4%

있다24.6%

없다75.7%

있다24.3%

(Base : 응답자 전체 (N=285))

◎ 임신/출산 횟수

- 네일숍 근로자의 임신 경험 횟수를 보면, 1회가 57.1%로 가장 많았으며, 2회는 41.4%로 나타남.

출산 경험 횟수의 경우는 1회가 60.0%로 가장 많았으며, 2회는 40.0%로 나타남.

(Base : 임신 경험자 (N=70))

1회

1회

57.1

60.0

2회

3회

2회

41.4

1.4

40.0

(단위 : %)

(단위 : %)

[그림Ⅲ-4-19] 임신 횟수

[그림Ⅲ-4-20] 출산 횟수

Page 78: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154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 임신 결과

- 첫 번째 임신 결과는 만삭분만이나 두 번째 임신결과는 자연유산 6.9%, 조산 3.4%이 비중을 보

이고 있음. 세 번째 임신 결과는 자연유산으로 나타남.

(Base : 임신 경험자 (N=70))

◎ 출산 자녀의 선천성 기형이나 암으로 병원에 입원/수술을 받는 경험

- 없음

만삭 분만

첫 번째 임신 결과(N=70)

두 번째 임신 결과(N=29)

세 번째 임신 결과(N=1)

만삭 분만 조산 자연유산 자연유산

(단위 : %)

[그림Ⅲ-4-21] 임신 결과

(2)

네일숍 근로자 미디어 캠페인 관련 설문조사

Ⅰ. 조사 개요

Ⅱ. 요약 및 시사점

Ⅲ. 세부 조사 결과

100.0

89.7

3.4

100.0

6.9

- 본 조사는 방송작가이자 연출가인 '고혜미' 선생님(박사과정/에코미디어 전공)께서 기획하셨습니다. -

Page 79: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Ⅰ. 조사 개요

1. 과업 명 160

2. 과업 목적 160

3. 과업 내용 160

가. 조사 설계

나. 조사 내용

다. 응답자 표본 특성

Ⅱ. 요약 및 시사점 164

Ⅲ. 세부 조사 결과

1. 건강에 대한 관심도 167

2. e-헬스 리터러시 관련 169

3. 자아 효능감 관련 180

4. 주관적 지식 관련 184

5. 행동 의도 관련 188

6. 미디어 신뢰도 관련 192

7. 인터넷 미디어 이용 관련

가. 주로 이용 인터넷 활동 200

나. 인터넷 이용 시간 202

8. 미디어 캠페인 관련 인과관계 분석 204

목차

Page 80: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표Ⅰ-1] 응답자 표본 특성 163

[표Ⅲ-1] 건강에 대한 관심도 168

[표Ⅲ-2] 인터넷 건강정보 검색 용이성 170

[표Ⅲ-3] 인터넷을 통한 건강 궁금증 해결 능력 171

[표Ⅲ-4] 인터넷 건강정보 이해력 172

[표Ⅲ-5] 인터넷 유용한 건강정보 탐색 능력 173

[표Ⅲ-6] 인터넷 건강정보 활용 능력 174

[표Ⅲ-7] 인터넷 건강정보 평가 능력 175

[표Ⅲ-8] 양질의 인터넷 건강정보 판별 능력 176

[표Ⅲ-9] 인터넷 건강정보를 통한 의사결정능력 177

[표Ⅲ-10] 유해물질 최소화 예방수칙 준수 능력 181

[표Ⅲ-11] 유해물질 최소화 예방수칙 이행 용이성 182

[표Ⅲ-12] 유해물질 최소화 실천수칙 이행 능력 183

[표Ⅲ-13] 유해물질 인지 정도 185

[표Ⅲ-14] 유해물질의 건강 영향 인지 정도 186

[표Ⅲ-15] 유해물질 예방수칙 인지 정도 187

[표Ⅲ-16] 유해물질 예방수칙 이행 의향 189

[표Ⅲ-17] 유해물질 예방수칙 공유 의향 190

[표Ⅲ-18] 유해물질 예방 실천수칙 준수 의향 191

[표Ⅲ-19] 포털 사이트 신뢰 정도 193

[표Ⅲ-20] 블로그 신뢰 정도 194

[표Ⅲ-21] 카페 신뢰 정도 195

[표Ⅲ-22] 이메일 신뢰 정도 196

[표Ⅲ-23] SNS (카카오톡) 신뢰 정도 197

[표Ⅲ-24] SNS (페이스북/트위터) 신뢰 정도 198

[표Ⅲ-25] 유튜브 (동영상) 신뢰 정도 199

[표Ⅲ-26] 주로 이용 인터넷 활동 (1+2순위) 201

[표Ⅲ-27] 인터넷 이용 시간 203

[표Ⅲ-28] 구조방정식모형 변인 설정 205

표목

차[그림Ⅱ-1] 네일숍 근로자의 건강 및 유해물질 관련 인식 및 태도 164

[그림Ⅱ-2]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신뢰도 평가 165

[그림Ⅱ-3] 구조방정식모형 AMOS 분석 결과 166

[그림Ⅲ-1] 건강에 대한 관심도 167

[그림Ⅲ-2] e-헬스 리터러시 관련 169

[그림Ⅲ-3] 자아 효능감 관련 180

[그림Ⅲ-4] 주관적 지식 관련 184

[그림Ⅲ-5] 행동 의도 관련 188

[그림Ⅲ-6] 미디어 신뢰도 관련 192

[그림Ⅲ-7] 주로 이용 인터넷 활동 200

[그림Ⅲ-8] 인터넷 이용 시간 202

[그림Ⅲ-9] 구조방정식모형 AMOS 분석 결과 206

[그림Ⅲ-10] 구조방정식모형 AMOS 분석 결과

(상대적 영향력 환산 기준) 207

그림

목차

Page 81: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Ⅰ. 조사 개요 ㅣ 161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2) 네일숍 근로자 미디어 캠페인 관련 설문조사

160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Ⅰ. 조사 개요

1. 과업명

네일숍 근로자 미디어 캠페인 관련 설문조사

2. 과업 목적

◍ 본 조사는 네일숍 근로자를 대상으로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관련 캠페인에 영

향을 주는 요인에 대해 알아보기 위함임.

◍ 이를 위해 네일숍 근로자들의 인터넷 건강 정보 관련 인식과 태도를 파악하기 위한 e-헬스 리터러

시 측면에서의 실태를 조사하고 네일숍 작업장에서의 유해물질 노출에 대비한 예방 수칙 준수와

이행, 관련 정보에 대한 이해도, 나아가 행동 의도에 미치는 영향력 등을 파악하여 유해물질 저감을

위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캠페인 방향 탐색을 위한 기초 자료를 수집하는 것이 본 조사의 목적임.

3. 과업 내용

가. 조사 설계

1) 조사 대상

서울시 소재 네일숍 근로자 (직접 시술자)

2) 조사 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조사 (Telephone Interview)

- 선행조사에서 파악된 네일숍 근로자 리스트를 토대로 전화조사 진행

3) 표본 추출 및 규모

- 표본 추출 : 서울시 소재 네일숍 임의표본 추출법 (Purposive Sampling)

- 유효 표본 : 총 100명 (95% 신뢰구간에서 최대표본허용오차 : ±9.8%)

4) 조사 시점

2017년 11월 22일 ~ 12월 4일

나. 조사 내용

구분 세부 조사 내용

응답자기초사항

■ 응답자 연령, 학력, 네일숍 유형(단독, 숍인숍, 복합형), 사업장 소재지

■ 응답자 직책, 네일숍 종사 기간 등

e-헬스리터러시

관련

■ 건강에 대한 관심도

■ e-헬스 리터러시 관련 - 나는 인터넷에서 어렵지 않게 유용한 건강 정보를 찾을 줄 안다

- 나는 나의 건강 문제에 관련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인터넷을 어떻게 이용

할지 알고 있다

- 나는 인터넷에서 어떤 건강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지 알고 있다

- 나는 인터넷에서 유용한 건강정보를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지 알고 있다

- 나는 인터넷에서 찾은 건강정보를 어떻게 이용할지 알고 있다

- 나는 인터넷에서 찾은 건강정보를 평가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 나는 인터넷에서 찾은 건강정보가 양질의 건강정보인지 구분할 수 있다

- 나는 건강 관련 의사결정을 위해 인터넷 건강정보를 활용하는 것에 자신있다

자아효능감

■ 자아 효능감 관련 - 마음만 먹으면 네일숍과 관련된 유해물질의 노출을 줄이는 예방수칙을 지킬

수 있다

- 네일숍과 관련된 유해물질의 노출을 줄이는 예방 수칙을 따르는 것은 쉬운 일

이다

- 필요하면 언제든지 네일숍과 관련된 유해물질의 노출을 줄이는 실천수칙을

지킬 자신이 있다

주관적지식

■ 주관적 지식 관련 - 나는 네일숍과 관련된 유해물질에 대해 잘 알고 있다

- 나는 네일숍과 관련된 유해물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잘 알고 있다

- 나는 네일숍과 관련된 유해물질의 노출을 줄이는 예방 수칙에 대해 잘 알고

있다

Page 82: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Ⅰ. 조사 개요 ㅣ 163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2) 네일숍 근로자 미디어 캠페인 관련 설문조사

162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행동의도

■ 행동 의도 관련 - 가까운 시일 내에 네일숍의 유해물질 노출을 줄이는 예방수칙을 지킬 것이다

- 가까운 시일 내에 네일숍 유해물질을 줄이는 예방수칙을 지인들에게 알릴 것

이다

- 나는 네일숍의 유해물질 노출을 줄이는 실천수칙을 잘 지키고 싶다

인터넷 미디어관련

■ 인터넷 미디어 채널에 대한 신뢰 정도 - 포털 사이트, 블로그, 카페, 이메일, SNS(카카오톡), SNS(페이스북/트위터),

유튜브(동영상)

■ 주로 이용하는 인터넷 활동, 인터넷 이용 시간 등

다. 응답자 표본 특성

◍ 본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 표본 특성을 보면, 29세 이하 연령대가 47명으로 절반에 가까운 비중

을 차지하고 있으며, 네일숍 유형별로 보면 단독숍이 75개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음.

◍ 학력 수준으로 보면, 전문대졸이 42명으로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보이고 있으며, 네일숍 사업주

는 35명, 종업원은 65명으로 조사에 참여하였음.

◍ 네일숍 종사기간에 따른 분포를 보면, 3~6년 경력자가 전체의 49.0%로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음. 가로형1

가로형2

세로형

이순신 돋움체L

구분 사례 수 구성비(%)

전체 100 100.0

연령

29세 이하 47 47.0

30~35세 31 31.0

36세 이상 22 22.0

네일숍 유형

단독숍 75 75.0

숍인숍 12 12.0

복합형 13 13.0

학력

고졸 31 31.0

전문대졸 42 42.0

대졸 27 27.0

직책사업주 35 35.0

종업원 65 65.0

네일숍 종사기간

1년 미만 3 3.0

1~2년 이하 19 19.0

3~4년 이하 27 27.0

5~6년 이하 22 22.0

7~8년 이하 16 16.0

9~10년 이하 9 9.0

11년 이상 4 4.0

[표Ⅰ-1] 응답자 표본 특성

Page 83: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Ⅱ. 요약 및 시사점 ㅣ 165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2) 네일숍 근로자 미디어 캠페인 관련 설문조사

Ⅱ. 요약 및 시사점

1. 네일숍 근로자의 건강 및 유해물질 관련 인식 및 태도

◍ 건강 관련 디지털 미디어 정보 파악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높은 능력을 평가하고 있으나, 활용능

력에 있어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하고 있으며, 유해물질 인지 및 건강에 미치는 영향, 유

해물질 최소화를 위한 예방수칙 인지, 예방수칙 이행 등에 대해서는 비교적 양호한 평가를 하

고 있으나, 유해물질 예방수칙 공유에 대해서는 다소 미흡한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전반적으로 보면, 건강 관련 정보 파악에 대해서는 큰 어려움을 느끼지 않고 있으나, 습득한 정

보에 대한 질적인 평가와 판별 등의 활용 측면에서는 다소 불편함을 경험할 수 있으며, 정보 습

득을 바탕으로 한 건강 측면의 주관적 지식 및 자아 효능감 측면에서는 비교적 긍정적인 평가

를 하고 있는 반면, 유해물질 예방수칙 공유의향 측면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인식을 하고 있

어서 행동 의도 강화에 일종의 장애 요인으로 인식되고 있음.

유해물질 예방 실천수칙 준수의향

유해물질 예방수칙 공유의향

유해물질 예방수칙 이행의향

유해물질 예방수칙 인지정도

유해물질의 건강 영향 인지정도

유해물질 인지정도

유해물질 최소화 실천수칙 이행능력

유해물질 최소화 예방수칙 이행용이성

유해물질 최소화 예방수칙 준수능력

인터넷 건강정보를 통한 의사결정능력

양질의 인터넷 건강정보 판별능력

인터넷 건강정보 평가능력

인터넷 건강정보 활용능력

인터넷 유용한 건강정보 탐색능력

인터넷 건강정보 이해력

인터넷을 통한 건강 궁금증 해결능력

인터넷 건강정보 검색능력

3.8

3.5

3.9

3.8

3.8

3.8

3.9

3.8

3.9

3.8

3.7

3.8

3.9

3.9

4.1

4.0

4.2

행동

의도

주관

적 지

식자

아 효

능감

e-

헬스

리터

러시

(단위 : 5점척도 평균)

[그림Ⅱ-1] 네일숍 근로자의 건강 및 유해물질 관련 인식 및 태도

2.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신뢰도

◍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신뢰도 평가 결과를 보면, 일반적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포털 사이트에

대한 신뢰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포털 사이트의 경우는 뉴스나 연예, 스포츠 등 객

관적인 콘텐츠를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은 채널로 인식되고 있음.

◍ SNS나 카페 등 사회관계형 미디어 채널의 경우 상업 목적의 정보가 유통되는 경우도 있어서

상대적으로 낮은 신뢰도를 보이고 있으나, 정보 및 제공기관의 성격에 따라서 신뢰도 평가는 달라

질 수 있다고 사료되며, 공신력이 있는 기관에서 건강 및 유해물질 저감 관련 유익한 정보를 제

공한다면 효과적인 정보 제공 수단으로 평가될 수 있음.

포털 사이트

카페

유튜브(동영상)

SNS(페이스북/트위터)

블로그

SNS(카카오톡)

이메일

3.8

3.6

3.5

3.6

3.5

3.5

3.6

(단위 : 5점척도 평균)

[그림Ⅱ-2]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신뢰도 평가

164 ㅣ

Page 84: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Ⅲ. 세부 조사 결과 ㅣ 167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2) 네일숍 근로자 미디어 캠페인 관련 설문조사

166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3. 네일숍 유해물질 저감을 위한 효과적인 전략 방안

◍ 디지털 미디어 캠페인 관련 구조방정식모형(AMOS) 분석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디지털 미디어 커

뮤니케이션에 있어서 정보탐색능력보다는 정보활용능력을 높일 수 있는 수단이 강화될 필요가

있으며, 미디어 채널의 경우 개방형 포털 사이트 보다는 SNS나 카페 등의 관계형 채널을 적극 활

용하는 것이 궁극적인 ‘행동의도’ 강화에 보다 효과적인 방안일 것으로 판단됨.

◍ 또한, 네일숍 근로자의 유해물질 피해 저감을 위한 ‘자아 효능감’을 제고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우선 건강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디지털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유익한 정보 제공으

로 ‘주관적 지식’ 수준 제고를 도모할 필요가 있음.

◍ 이를 위해 유해물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정보를 디지털 미디어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와

유해물질 예방수칙을 쉽게 이행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우선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실질적인

유해물질 저감을 위한 행동으로 연결되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됨.

주관적 지식

행동의도

유해물질인지정도

예방수칙준수능력

유해물질의건강 영향 인지

예방수칙이행용이

유해물질예방수칙 인지

실천수칙이행능력

정보 탐색능력

블로그

SNS(카카오톡)

예방수칙이행의향

예방수칙공유의향

실천수칙준수의향

정보 활용능력

포털 사이트

이메일

건강 관심도 인터넷 이용 빈도

카페

SNS(페이스북/트위터)

유튜브(동영상)

선행 조건

자아 효능감

미디어신뢰도

e-헬스리터러시

0.306

0.890

0.418

0.294

0.634

0.366

0.120

0.141

0.145

0.138

0.139

0.171

0.145

0.75

0.096

0.486

0.890 0.110

0.294

0.368

0.361

0.338

0.306

0.416

0.278

[그림Ⅱ-3] 구조방정식모형 AMOS 분석 결과 (상대적 영향력 환산 기준)

Ⅲ. 세부 조사 결과

1. 건강에 대한 관심도

Q. 귀하께서는 평소에 건강에 대해 얼마나 관심이 있습니까?

↳ 네일숍 근로자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보면, ‘관심이 있다’고 응답한 경우가 71.0%로 상당수가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Base : 응답자 전체 (N=100))

관심없음 0.0

관심 있음 : 71.0%

보통 29.0

다소 관심있음

매우 관심있음

57.0

14.0

(단위 : %)

[그림Ⅲ-1] 건강에 대한 관심도

Page 85: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Ⅲ. 세부 조사 결과 ㅣ 169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2) 네일숍 근로자 미디어 캠페인 관련 설문조사

168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 표본 특성 별 분석 – 건강에 대한 관심도

- 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표본 특성 별로 보면, 전반적으로 표본 특성에 따라서는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고 비슷한 관심 정도를 보이고 있음.

(Base : 응답자 전체 (N=100))

구분 사례 수

건강에 대한 관심도 (단위 : %)

평균(5점척도)

전혀관심 없음

별로관심없음

보통다소관심 있음

매우관심 있음

전체 100 0.0 0.0 29.0 57.0 14.0 3.9

연령

29세이하 47 0.0 0.0 40.4 51.1 8.5 3.7

30~35세 31 0.0 0.0 16.1 64.5 19.4 4.0

36세이상 22 0.0 0.0 22.7 59.1 18.2 4.0

최종

학력

고졸 31 0.0 0.0 29.0 58.1 12.9 3.8

전문대졸 42 0.0 0.0 31.0 61.9 7.1 3.8

대졸 27 0.0 0.0 25.9 48.1 25.9 4.0

종사

기간

2년이하 22 0.0 0.0 40.9 50.0 9.1 3.7

3~6년이하 49 0.0 0.0 30.6 49.0 20.4 3.9

7년이상 29 0.0 0.0 17.2 75.9 6.9 3.9

직책사업주 35 0.0 0.0 25.7 60.0 14.3 3.9

종업원 65 0.0 0.0 30.8 55.4 13.8 3.8

네일숍

유형

단독숍 75 0.0 0.0 28.0 57.3 14.7 3.9

숍인숍 12 0.0 0.0 41.7 41.7 16.7 3.8

복합형 13 0.0 0.0 23.1 69.2 7.7 3.8

[표Ⅲ-1] 건강에 대한 관심도

2. e-헬스 리터러시 관련

Q. 건강관련 디지털 미디어 정보 파악 및 활용능력(e-헬스 리터러시)과 관련된 질문입니다

↳ e-헬스 리터러시와 관련된 세부 문항을 보면, ‘인터넷을 통한 건강정보 검색능력’의 동의 정도가

5점 척도 평균 기준으로 4.2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인터넷 건강정보

이해력’(4.1점), ‘인터넷을 통한 건강 궁금증 해결능력’(4.0점) 등의 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남.

↳ 반면, ‘양질의 인터넷 건강정보 판별능력’은 3.7점으로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인터

넷 건강정보 평가능력’역시 3.8점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음.

↳ 이러한 결과를 볼 때, 인터넷을 통한 디지털 미디어 정보 파악은 어느 정도 가능하나, 건강정보

에 대한 평가나 판별 등 정보의 유용 가치 판단에 있어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능력을 보이고 있

는 것을 알 수 있음.

(Base : 응답자 전체 (N=100))

인터넷 건강정보 검색능력

인터넷을 통한 건강 궁금증 해결능력

인터넷 건강정보 이해력

인터넷 유용한 건강정보 탐색능력

인터넷 건강정보 활용능력

인터넷 건강정보 평가능력

양질의 인터넷 건강정보 판별능력

인터넷 건강정보를 통한 의사결정능력

(단위 : %)

그렇다 보통 그렇지 않다 5점척도 평균

[그림Ⅲ-1] e-헬스 리터러시 관련

90.0 9.0 1.0 4.2

4.0

4.1

3.9

3.9

3.8

3.7

3.81.0

3.0

3.0

3.0

5.0

5.0

2.0

76.0 21.0

16.0

22.0

25.0

28.0

35.0

24.0

82.0

75.0

72.0

67.0

60.0

75.0

Page 86: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Ⅲ. 세부 조사 결과 ㅣ 171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2) 네일숍 근로자 미디어 캠페인 관련 설문조사

170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 표본 특성 별 분석 – 인터넷 건강정보 검색능력

- 인터넷 건강정보 검색능력에 대해 표본 특성 별로 보면, 36세 이상 연령층 및 숍인숍 근로자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건강정보 검색능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Base : 응답자 전체 (N=100))

구분 사례 수

인터넷 건강정보 검색 용이성 (단위 : %)

평균(5점척도)

전혀그렇지 않다

별로그렇지않다

보통다소

그렇다 매우

그렇다

전체 100 0.0 1.0 9.0 63.0 27.0 4.2

연령

29세이하 47 0.0 0.0 8.5 59.6 31.9 4.2

30~35세 31 0.0 0.0 6.5 61.3 32.3 4.3

36세이상 22 0.0 4.5 13.6 72.7 9.1 3.9

최종

학력

고졸 31 0.0 0.0 3.2 64.5 32.3 4.3

전문대졸 42 0.0 2.4 11.9 71.4 14.3 4.0

대졸 27 0.0 0.0 11.1 48.1 40.7 4.3

종사

기간

2년이하 22 0.0 0.0 13.6 63.6 22.7 4.1

3~6년이하 49 0.0 2.0 2.0 59.2 36.7 4.3

7년이상 29 0.0 0.0 17.2 69.0 13.8 4.0

직책사업주 35 0.0 0.0 8.6 60.0 31.4 4.2

종업원 65 0.0 1.5 9.2 64.6 24.6 4.1

네일숍

유형

단독숍 75 0.0 0.0 6.7 61.3 32.0 4.3

숍인숍 12 0.0 0.0 25.0 75.0 0.0 3.8

복합형 13 0.0 7.7 7.7 61.5 23.1 4.0

[표Ⅲ-2] 인터넷 건강정보 검색 용이성

◎ 표본 특성 별 분석 – 인터넷을 통한 건강 궁금증 해결능력

- 인터넷을 통한 건강 궁금증 해결능력에 대해 표본 특성 별로 보면, 36세 이상 연령층에서 상대적

으로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Base : 응답자 전체 (N=100))

구분 사례 수

인터넷을 통한 건강 궁금증 해결능력 (단위 : %)

평균(5점척도)

전혀그렇지 않다

별로그렇지않다

보통다소

그렇다 매우

그렇다

전체 100 1.0 2.0 21.0 46.0 30.0 4.0

연령

29세이하 47 0.0 2.1 19.1 51.1 27.7 4.0

30~35세 31 0.0 0.0 12.9 41.9 45.2 4.3

36세이상 22 4.5 4.5 36.4 40.9 13.6 3.5

최종

학력

고졸 31 0.0 0.0 16.1 45.2 38.7 4.2

전문대졸 42 2.4 2.4 16.7 52.4 26.2 4.0

대졸 27 0.0 3.7 33.3 37.0 25.9 3.9

종사

기간

2년이하 22 0.0 0.0 18.2 63.6 18.2 4.0

3~6년이하 49 2.0 2.0 20.4 32.7 42.9 4.1

7년이상 29 0.0 3.4 24.1 55.2 17.2 3.9

직책사업주 35 0.0 5.7 11.4 54.3 28.6 4.1

종업원 65 1.5 0.0 26.2 41.5 30.8 4.0

네일숍

유형

단독숍 75 0.0 1.3 20.0 48.0 30.7 4.1

숍인숍 12 0.0 8.3 25.0 50.0 16.7 3.8

복합형 13 7.7 0.0 23.1 30.8 38.5 3.9

[표Ⅲ-3] 인터넷을 통한 건강 궁금증 해결능력

Page 87: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Ⅲ. 세부 조사 결과 ㅣ 173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2) 네일숍 근로자 미디어 캠페인 관련 설문조사

172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 표본 특성 별 분석 – 인터넷 건강정보 이해력

- 인터넷 건강정보 이해력에 대해 표본 특성 별로 보면, 전반적으로 표본 특성에 따라서는 별다른 차이

를 보이지 않고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음.

(Base : 응답자 전체 (N=100))

구분 사례 수

인터넷 건강정보 이해력 (단위 : %)

평균(5점척도)

전혀그렇지 않다

별로그렇지않다

보통다소

그렇다 매우

그렇다

전체 100 1.0 2.0 16.0 51.0 31.0 4.1

연령

29세이하 47 0.0 0.0 17.0 48.9 34.0 4.2

30~35세 31 0.0 0.0 16.1 51.6 32.3 4.2

36세이상 22 4.5 9.1 13.6 54.5 22.7 3.9

최종

학력

고졸 31 0.0 0.0 16.1 48.4 35.5 4.2

전문대졸 42 2.4 4.8 11.9 59.5 23.8 4.0

대졸 27 0.0 0.0 22.2 40.7 37.0 4.1

종사

기간

2년이하 22 0.0 0.0 18.2 45.5 36.4 4.2

3~6년이하 49 2.0 2.0 14.3 49.0 34.7 4.2

7년이상 29 0.0 3.4 17.2 58.6 20.7 4.0

직책사업주 35 0.0 2.9 8.6 48.6 40.0 4.3

종업원 65 1.5 1.5 20.0 52.3 26.2 4.0

네일숍

유형

단독숍 75 0.0 0.0 17.3 52.0 30.7 4.1

숍인숍 12 0.0 8.3 16.7 41.7 33.3 4.0

복합형 13 7.7 7.7 7.7 53.8 30.8 4.1

[표Ⅲ-4] 인터넷 건강정보 이해력

◎ 표본 특성 별 분석 – 인터넷 유용한 건강정보 탐색능력

- 인터넷을 통한 유용한 건강정보 탐색능력에 대해 표본 특성 별로 보면, 전반적으로 연령이 낮을수

록, 학력수준이 높을수록 인터넷을 통한 유용한 건강정보 탐색능력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남.

(Base : 응답자 전체 (N=100))

구분 사례 수

인터넷 유용한 건강정보 탐색능력 (단위 : %)

평균(5점척도)

전혀그렇지 않다

별로그렇지않다

보통다소

그렇다 매우

그렇다

전체 100 1.0 2.0 22.0 52.0 23.0 3.9

연령

29세이하 47 0.0 0.0 21.3 48.9 29.8 4.1

30~35세 31 3.2 0.0 19.4 61.3 16.1 3.9

36세이상 22 0.0 9.1 27.3 45.5 18.2 3.7

최종

학력

고졸 31 3.2 0.0 29.0 51.6 16.1 3.8

전문대졸 42 0.0 4.8 26.2 42.9 26.2 3.9

대졸 27 0.0 0.0 7.4 66.7 25.9 4.2

종사

기간

2년이하 22 4.5 0.0 22.7 50.0 22.7 3.9

3~6년이하 49 0.0 4.1 18.4 49.0 28.6 4.0

7년이상 29 0.0 0.0 27.6 58.6 13.8 3.9

직책사업주 35 0.0 0.0 17.1 57.1 25.7 4.1

종업원 65 1.5 3.1 24.6 49.2 21.5 3.9

네일숍

유형

단독숍 75 0.0 0.0 24.0 50.7 25.3 4.0

숍인숍 12 8.3 8.3 25.0 50.0 8.3 3.4

복합형 13 0.0 7.7 7.7 61.5 23.1 4.0

[표Ⅲ-5] 인터넷 유용한 건강정보 탐색능력

Page 88: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Ⅲ. 세부 조사 결과 ㅣ 175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2) 네일숍 근로자 미디어 캠페인 관련 설문조사

174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 표본 특성 별 분석 – 인터넷 건강정보 활용능력

- 인터넷 건강정보 활용능력에 대해 표본 특성 별로 보면, 36세 이상 연령층 및 숍인숍 근로자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인터넷 건강정보 활용능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Base : 응답자 전체 (N=100))

구분 사례 수

인터넷 건강정보 활용능력 (단위 : %)

평균(5점척도)

전혀그렇지 않다

별로그렇지않다

보통다소

그렇다 매우

그렇다

전체 100 0.0 3.0 25.0 53.0 19.0 3.9

연령

29세이하 47 0.0 0.0 27.7 57.4 14.9 3.9

30~35세 31 0.0 3.2 16.1 58.1 22.6 4.0

36세이상 22 0.0 9.1 31.8 36.4 22.7 3.7

최종

학력

고졸 31 0.0 3.2 22.6 45.2 29.0 4.0

전문대졸 42 0.0 4.8 26.2 54.8 14.3 3.8

대졸 27 0.0 0.0 25.9 59.3 14.8 3.9

종사

기간

2년이하 22 0.0 4.5 27.3 50.0 18.2 3.8

3~6년이하 49 0.0 2.0 22.4 53.1 22.4 4.0

7년이상 29 0.0 3.4 27.6 55.2 13.8 3.8

직책사업주 35 0.0 2.9 25.7 57.1 14.3 3.8

종업원 65 0.0 3.1 24.6 50.8 21.5 3.9

네일숍

유형

단독숍 75 0.0 0.0 26.7 50.7 22.7 4.0

숍인숍 12 0.0 16.7 25.0 58.3 0.0 3.4

복합형 13 0.0 7.7 15.4 61.5 15.4 3.8

[표Ⅲ-6] 인터넷 건강정보 활용능력

◎ 표본 특성 별 분석 – 인터넷 건강정보 평가능력

- 인터넷 건강정보 평가능력에 대해 표본 특성 별로 보면, 36세 이상 연령층 및 숍인숍 근로자에서 상

대적으로 낮은 인터넷 건강정보 평가능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Base : 응답자 전체 (N=100))

구분 사례 수

인터넷 건강정보 평가능력 (단위 : %)

평균(5점척도)

전혀그렇지 않다

별로그렇지않다

보통다소

그렇다 매우

그렇다

전체 100 0.0 5.0 28.0 48.0 19.0 3.8

연령

29세이하 47 0.0 6.4 23.4 51.1 19.1 3.8

30~35세 31 0.0 3.2 29.0 45.2 22.6 3.9

36세이상 22 0.0 4.5 36.4 45.5 13.6 3.7

최종

학력

고졸 31 0.0 6.5 22.6 48.4 22.6 3.9

전문대졸 42 0.0 4.8 23.8 57.1 14.3 3.8

대졸 27 0.0 3.7 40.7 33.3 22.2 3.7

종사

기간

2년이하 22 0.0 4.5 36.4 45.5 13.6 3.7

3~6년이하 49 0.0 8.2 18.4 44.9 28.6 3.9

7년이상 29 0.0 0.0 37.9 55.2 6.9 3.7

직책사업주 35 0.0 0.0 31.4 42.9 25.7 3.9

종업원 65 0.0 7.7 26.2 50.8 15.4 3.7

네일숍

유형

단독숍 75 0.0 5.3 24.0 48.0 22.7 3.9

숍인숍 12 0.0 0.0 50.0 33.3 16.7 3.7

복합형 13 0.0 7.7 30.8 61.5 0.0 3.5

[표Ⅲ-7] 인터넷 건강정보 평가 능력

Page 89: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Ⅲ. 세부 조사 결과 ㅣ 177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2) 네일숍 근로자 미디어 캠페인 관련 설문조사

176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 표본 특성 별 분석 – 양질의 인터넷 건강정보 판별능력

- 양질의 인터넷 건강정보 판별능력에 대해 표본 특성 별로 보면, 36세 이상 연령층 및 숍인숍, 복합

형 근로자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양질의 인터넷 건강정보 판별능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Base : 응답자 전체 (N=100))

구분 사례 수

양질의 인터넷 건강정보 판별능력 (단위 : %)

평균(5점척도)

전혀그렇지 않다

별로그렇지않다

보통다소

그렇다 매우

그렇다

전체 100 0.0 5.0 35.0 48.0 12.0 3.7

연령

29세이하 47 0.0 4.3 38.3 44.7 12.8 3.7

30~35세 31 0.0 6.5 22.6 58.1 12.9 3.8

36세이상 22 0.0 4.5 45.5 40.9 9.1 3.5

최종

학력

고졸 31 0.0 3.2 32.3 51.6 12.9 3.7

전문대졸 42 0.0 7.1 38.1 47.6 7.1 3.5

대졸 27 0.0 3.7 33.3 44.4 18.5 3.8

종사

기간

2년이하 22 0.0 4.5 36.4 50.0 9.1 3.6

3~6년이하 49 0.0 8.2 28.6 44.9 18.4 3.7

7년이상 29 0.0 0.0 44.8 51.7 3.4 3.6

직책사업주 35 0.0 2.9 22.9 60.0 14.3 3.9

종업원 65 0.0 6.2 41.5 41.5 10.8 3.6

네일숍

유형

단독숍 75 0.0 4.0 32.0 52.0 12.0 3.7

숍인숍 12 0.0 8.3 50.0 25.0 16.7 3.5

복합형 13 0.0 7.7 38.5 46.2 7.7 3.5

[표Ⅲ-8] 양질의 인터넷 건강정보 판별능력

◎ 표본 특성 별 분석 – 인터넷 건강정보를 통한 의사결정능력

- 인터넷 건강정보를 통한 의사결정능력에 대해 표본 특성 별로 보면, 36세 이상 연령층 및 숍인숍 근

로자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인터넷 건강정보를 통한 의사결정능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Base : 응답자 전체 (N=100))

구분 사례 수

인터넷 건강정보를 통한 의사결정능력 (단위 : %)

평균(5점척도)

전혀그렇지 않다

별로그렇지않다

보통다소

그렇다 매우

그렇다

전체 100 0.0 1.0 24.0 66.0 9.0 3.8

연령

29세이하 47 0.0 0.0 21.3 70.2 8.5 3.9

30~35세 31 0.0 0.0 22.6 64.5 12.9 3.9

36세이상 22 0.0 4.5 31.8 59.1 4.5 3.6

최종

학력

고졸 31 0.0 0.0 22.6 67.7 9.7 3.9

전문대졸 42 0.0 2.4 26.2 64.3 7.1 3.8

대졸 27 0.0 0.0 22.2 66.7 11.1 3.9

종사

기간

2년이하 22 0.0 0.0 27.3 63.6 9.1 3.8

3~6년이하 49 0.0 2.0 16.3 69.4 12.2 3.9

7년이상 29 0.0 0.0 34.5 62.1 3.4 3.7

직책사업주 35 0.0 0.0 20.0 71.4 8.6 3.9

종업원 65 0.0 1.5 26.2 63.1 9.2 3.8

네일숍

유형

단독숍 75 0.0 0.0 21.3 69.3 9.3 3.9

숍인숍 12 0.0 0.0 58.3 33.3 8.3 3.5

복합형 13 0.0 7.7 7.7 76.9 7.7 3.8

[표Ⅲ-9] 인터넷 건강정보를 통한 의사결정능력

Page 90: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Ⅲ. 세부 조사 결과 ㅣ 179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2) 네일숍 근로자 미디어 캠페인 관련 설문조사

178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 ‘e-헬스 리터러시’차원의 요인 분석(Factor Analysis) 결과

- e-헬스 리터러시 관련 세부 항목의 경우, 서로 유사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서 요인 분석을 통해

e-헬스 리터러시를 대변하는 대분류로 축소하기 위해 요인분석(Factor Analysis)을 실시하였

음.

- 분석 데이터가 요인분석에 적합한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통계량인 KMO 지표를 보면 0.845로

나타나 매우 양호한 수준을 보이고 있음.

표본 적합도 KMO (Kaiser-Meyer-Olkin) 0.845

Bartlett의 구형성 검정

근사 카이제곱 302.192

자유도 28

유의확률 0.000

- 요인분석 결과, 요인적재값 1.006에서 2개 요인으로 도출되었으며, 이때 추출된 요인들이 설명하

는 전체분산에 대한 상대적 비율을 나타내는 누적분산(Total Variance Explained)은 63.539

로 추출된 요인들의 설명력이 적절한 수준에 있음을 알 수 있음.

- 항목과 요인간의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요인적재값이 0.6이상인 경우는 해당 항목이 요인에 잘 묶

인다고 판단하며, 요인별 세부항목의 공통적 의미를 고려하여 정보활용능력과 정보접근능력의 2개

요인으로 묶을 수 있음. (추후 변수간 인과관계를 규명하는 AMOS 구조방정식 분석기법에서 요인분

석 결과를 활용하였음.)

구분초기 고유값 추출 제곱합 적재값 회전 제곱합 적재값

합계 % 분산 % 누적 합계 % 분산 % 누적 합계 % 분산 % 누적

1 4.077 50.958 50.958 4.077 50.958 50.958 2.774 34.672 34.672

2 1.006 12.580 63.539 1.006 12.580 63.539 2.309 28.867 63.539

3 .650 8.129 71.667

4 .639 7.991 79.658

5 .517 6.463 86.122

6 .427 5.340 91.462

7 .409 5.110 96.572

8 .274 3.428 100.000

e-헬스 리터러시 관련 문항 요인적재값 요인

명1 2

1) 인터넷에서 찾은 건강정보를 평가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0.814 0.104정보

활용

능력

2) 인터넷에서 찾은 건강정보가 양질의 건강정보인지 구분할 수 있다 0.728 0.255

3) 건강 문제 관련 궁금증 해결을 위해 인터넷을 어떻게 이용할지 안다 0.727 0.307

4) 인터넷에서 어떤 건강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지 안다 0.714 0.247

5) 인터넷에서 유용한 건강정보를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지 안다 0.037 0.872정보

접근

능력

6) 인터넷에서 어렵지 않게 유용한 건강 정보를 찾을 줄 안다 0.304 0.713

7) 인터넷에서 찾은 건강정보를 어떻게 이용할지 안다 0.428 0.656

8) 건강관련 의사결정 위해 인터넷 건강정보를 활용하는 것에 자신 있다 0.516 0.616

Page 91: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Ⅲ. 세부 조사 결과 ㅣ 181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2) 네일숍 근로자 미디어 캠페인 관련 설문조사

180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3. 자아 효능감 관련

Q. 다음은 자아 효능감과 관련된 질문입니다

↳ 자아 효능감과 관련된 세부 문항을 보면, 전반적으로 5점 척도 기준 3.8~3.9점으로 비교적 높은

자아 효능감을 평가하고 있는 가운데, 유해물질 최소화를 위한 예방수칙 준수능력에 대한 동

의 비율이 83.0%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남.

↳ 이러한 결과를 볼 때, 유해물질 최소화를 위한 예방수칙 준수와 이행, 실천수칙 이행능력에 대

해서는 비교적 높은 인식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Base : 응답자 전체 (N=100))

(단위 : %)

동의 보통 비동의 5점척도 평균

[그림Ⅲ-3] 자아 효능감 관련

유해물질 최소화 예방수칙 준수능력 83.0 14.0

27.0

27.0 2.0

7.0

3.0 3.9

3.8

3.9

66.0

71.0

유해물질 최소화 예방수칙 이행용이성

유해물질 최소화 실천수칙 이행능력

◎ 표본 특성 별 분석 – 유해물질 최소화 예방수칙 준수능력

- 유해물질 최소화를 위한 예방수칙 준수능력에 대해 표본 특성 별로 보면, 전반적으로 표본 특성에

따라서는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고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음.

(Base : 응답자 전체 (N=100))

구분 사례 수

유해물질 최소화 예방수칙 준수능력 (단위 : %)

평균(5점척도)

전혀그렇지 않다

별로그렇지않다

보통다소

그렇다 매우

그렇다

전체 100 0.0 3.0 14.0 71.0 12.0 3.9

연령

29세이하 47 0.0 2.1 21.3 57.4 19.1 3.9

30~35세 31 0.0 0.0 6.5 93.5 0.0 3.9

36세이상 22 0.0 9.1 9.1 68.2 13.6 3.9

최종

학력

고졸 31 0.0 3.2 16.1 71.0 9.7 3.9

전문대졸 42 0.0 2.4 9.5 78.6 9.5 4.0

대졸 27 0.0 3.7 18.5 59.3 18.5 3.9

종사

기간

2년이하 22 0.0 4.5 9.1 54.5 31.8 4.1

3~6년이하 49 0.0 0.0 18.4 71.4 10.2 3.9

7년이상 29 0.0 6.9 10.3 82.8 0.0 3.8

직책사업주 35 0.0 5.7 2.9 71.4 20.0 4.1

종업원 65 0.0 1.5 20.0 70.8 7.7 3.8

네일숍

유형

단독숍 75 0.0 1.3 16.0 66.7 16.0 4.0

숍인숍 12 0.0 16.7 8.3 75.0 0.0 3.6

복합형 13 0.0 0.0 7.7 92.3 0.0 3.9

[표Ⅲ-10] 유해물질 최소화 예방수칙 준수능력

Page 92: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Ⅲ. 세부 조사 결과 ㅣ 183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2) 네일숍 근로자 미디어 캠페인 관련 설문조사

182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 표본 특성 별 분석 – 유해물질 최소화 예방수칙 이행용이성

- 유해물질 최소화를 위한 예방수칙 이행에 대해 표본 특성 별로 보면, 전반적으로 표본 특성에 따라

서는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고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음.

(Base : 응답자 전체 (N=100))

구분 사례 수

유해물질 최소화 예방수칙 이행용이성 (단위 : %)

평균(5점척도)

전혀그렇지 않다

별로그렇지않다

보통다소

그렇다 매우

그렇다

전체 100 0.0 7.0 27.0 48.0 18.0 3.8

연령

29세이하 47 0.0 10.6 27.7 44.7 17.0 3.7

30~35세 31 0.0 3.2 16.1 54.8 25.8 4.0

36세이상 22 0.0 4.5 40.9 45.5 9.1 3.6

최종

학력

고졸 31 0.0 9.7 35.5 38.7 16.1 3.6

전문대졸 42 0.0 2.4 21.4 57.1 19.0 3.9

대졸 27 0.0 11.1 25.9 44.4 18.5 3.7

종사

기간

2년이하 22 0.0 9.1 18.2 50.0 22.7 3.9

3~6년이하 49 0.0 8.2 28.6 40.8 22.4 3.8

7년이상 29 0.0 3.4 31.0 58.6 6.9 3.7

직책사업주 35 0.0 0.0 28.6 48.6 22.9 3.9

종업원 65 0.0 10.8 26.2 47.7 15.4 3.7

네일숍

유형

단독숍 75 0.0 9.3 26.7 44.0 20.0 3.7

숍인숍 12 0.0 0.0 58.3 33.3 8.3 3.5

복합형 13 0.0 0.0 0.0 84.6 15.4 4.2

[표Ⅲ-11] 유해물질 최소화 예방수칙 이행용이성

◎ 표본 특성 별 분석 – 유해물질 최소화 실천수칙 이행능력

- 유해물질 최소화를 위한 실천수칙 이행능력에 대해 표본 특성 별로 보면, 전반적으로 표본 특성에

따라서는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고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음.

(Base : 응답자 전체 (N=100))

구분 사례 수

유해물질 최소화 실천수칙 이행능력 (단위 : %)

평균(5점척도)

전혀그렇지 않다

별로그렇지않다

보통다소

그렇다 매우

그렇다

전체 100 0.0 2.0 27.0 46.0 25.0 3.9

연령

29세이하 47 0.0 2.1 29.8 44.7 23.4 3.9

30~35세 31 0.0 0.0 22.6 45.2 32.3 4.1

36세이상 22 0.0 4.5 27.3 50.0 18.2 3.8

최종

학력

고졸 31 0.0 3.2 35.5 48.4 12.9 3.7

전문대졸 42 0.0 2.4 16.7 50.0 31.0 4.1

대졸 27 0.0 0.0 33.3 37.0 29.6 4.0

종사

기간

2년이하 22 0.0 0.0 18.2 50.0 31.8 4.1

3~6년이하 49 0.0 2.0 24.5 49.0 24.5 4.0

7년이상 29 0.0 3.4 37.9 37.9 20.7 3.8

직책사업주 35 0.0 2.9 22.9 40.0 34.3 4.1

종업원 65 0.0 1.5 29.2 49.2 20.0 3.9

네일숍

유형

단독숍 75 0.0 1.3 29.3 42.7 26.7 3.9

숍인숍 12 0.0 8.3 25.0 50.0 16.7 3.8

복합형 13 0.0 0.0 15.4 61.5 23.1 4.1

[표Ⅲ-12] 유해물질 최소화 실천수칙 이행 능력

Page 93: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Ⅲ. 세부 조사 결과 ㅣ 185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2) 네일숍 근로자 미디어 캠페인 관련 설문조사

184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4. 주관적 지식 관련

Q. 다음은 주관적 지식과 관련된 질문입니다

↳ 주관적 지식과 관련된 세부 문항을 보면, 전반적으로 5점 척도 기준 3.89점으로 비교적 높은 주

관적 지식을 평가하고 있는 가운데, 유해물질 예방수칙 인지정도에 대한 동의 비율이 77.0%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남.

↳ 이러한 결과를 볼 때, 유해물질 관련 인지 및 건강 영향 인지, 예방수칙 인지에 대해서는 비교적 양

호한 인식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Base : 응답자 전체 (N=100))

(단위 : %)

동의 보통 비동의 5점척도 평균

[그림Ⅲ-4] 주관적 지식 관련

유해물질 인지정도 69.0 27.0

28.0

21.0 2.0

2.0

4.0 3.8

3.8

3.9

70.0

77.0

유해물질의 건강 영향 인지정도

유해물질 예방수칙 인지정도

◎ 표본 특성 별 분석 – 유해물질 인지정도

- 유해물질 인지에 대해 표본 특성 별로 보면, 전반적으로 표본 특성에 따라서는 별다른 차이를 보이

지 않고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음.

(Base : 응답자 전체 (N=100))

구분 사례 수

유해물질 인지정도 (단위 : %)

평균(5점척도)

전혀그렇지 않다

별로그렇지않다

보통다소

그렇다 매우

그렇다

전체 100 0.0 4.0 27.0 56.0 13.0 3.8

연령

29세이하 47 0.0 2.1 25.5 61.7 10.6 3.8

30~35세 31 0.0 0.0 29.0 58.1 12.9 3.8

36세이상 22 0.0 13.6 27.3 40.9 18.2 3.6

최종

학력

고졸 31 0.0 3.2 25.8 58.1 12.9 3.8

전문대졸 42 0.0 7.1 33.3 50.0 9.5 3.6

대졸 27 0.0 0.0 18.5 63.0 18.5 4.0

종사

기간

2년이하 22 0.0 0.0 36.4 45.5 18.2 3.8

3~6년이하 49 0.0 4.1 20.4 67.3 8.2 3.8

7년이상 29 0.0 6.9 31.0 44.8 17.2 3.7

직책사업주 35 0.0 5.7 17.1 65.7 11.4 3.8

종업원 65 0.0 3.1 32.3 50.8 13.8 3.8

네일숍

유형

단독숍 75 0.0 2.7 21.3 61.3 14.7 3.9

숍인숍 12 0.0 16.7 41.7 33.3 8.3 3.3

복합형 13 0.0 0.0 46.2 46.2 7.7 3.6

[표Ⅲ-13] 유해물질 인지정도

Page 94: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Ⅲ. 세부 조사 결과 ㅣ 187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2) 네일숍 근로자 미디어 캠페인 관련 설문조사

186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 표본 특성 별 분석 – 유해물질의 건강 영향 인지정도

- 유해물질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 인지에 대해 표본 특성 별로 보면, 전반적으로 표본 특성에 따라서

는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고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음.

(Base : 응답자 전체 (N=100))

구분 사례 수

유해물질의 건강 영향 인지정도 (단위 : %)

평균(5점척도)

전혀그렇지 않다

별로그렇지않다

보통다소

그렇다 매우

그렇다

전체 100 0.0 2.0 28.0 60.0 10.0 3.8

연령

29세이하 47 0.0 4.3 34.0 51.1 10.6 3.7

30~35세 31 0.0 0.0 12.9 80.6 6.5 3.9

36세이상 22 0.0 0.0 36.4 50.0 13.6 3.8

최종

학력

고졸 31 0.0 0.0 41.9 48.4 9.7 3.7

전문대졸 42 0.0 2.4 26.2 61.9 9.5 3.8

대졸 27 0.0 3.7 14.8 70.4 11.1 3.9

종사

기간

2년이하 22 0.0 0.0 36.4 45.5 18.2 3.8

3~6년이하 49 0.0 4.1 22.4 65.3 8.2 3.8

7년이상 29 0.0 0.0 31.0 62.1 6.9 3.8

직책사업주 35 0.0 2.9 25.7 54.3 17.1 3.9

종업원 65 0.0 1.5 29.2 63.1 6.2 3.7

네일숍

유형

단독숍 75 0.0 2.7 32.0 52.0 13.3 3.8

숍인숍 12 0.0 0.0 25.0 75.0 0.0 3.8

복합형 13 0.0 0.0 7.7 92.3 0.0 3.9

[표Ⅲ-14] 유해물질의 건강 영향 인지정도

◎ 표본 특성 별 분석 – 유해물질 예방수칙 인지정도

- 유해물질 예방수칙 인지에 대해 표본 특성 별로 보면, 전반적으로 표본 특성에 따라서는 별다른 차

이를 보이지 않고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음.

(Base : 응답자 전체 (N=100))

구분 사례 수

유해물질 예방수칙 인지정도 (단위 : %)

평균(5점척도)

전혀그렇지 않다

별로그렇지않다

보통다소

그렇다 매우

그렇다

전체 100 0.0 2.0 21.0 72.0 5.0 3.8

연령

29세이하 47 0.0 2.1 23.4 66.0 8.5 3.8

30~35세 31 0.0 0.0 9.7 87.1 3.2 3.9

36세이상 22 0.0 4.5 31.8 63.6 0.0 3.6

최종

학력

고졸 31 0.0 0.0 25.8 67.7 6.5 3.8

전문대졸 42 0.0 2.4 16.7 73.8 7.1 3.9

대졸 27 0.0 3.7 22.2 74.1 0.0 3.7

종사

기간

2년이하 22 0.0 0.0 13.6 77.3 9.1 4.0

3~6년이하 49 0.0 2.0 22.4 69.4 6.1 3.8

7년이상 29 0.0 3.4 24.1 72.4 0.0 3.7

직책사업주 35 0.0 2.9 17.1 77.1 2.9 3.8

종업원 65 0.0 1.5 23.1 69.2 6.2 3.8

네일숍

유형

단독숍 75 0.0 1.3 22.7 70.7 5.3 3.8

숍인숍 12 0.0 8.3 25.0 66.7 0.0 3.6

복합형 13 0.0 0.0 7.7 84.6 7.7 4.0

[표Ⅲ-15] 유해물질 예방수칙 인지정도

Page 95: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Ⅲ. 세부 조사 결과 ㅣ 189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2) 네일숍 근로자 미디어 캠페인 관련 설문조사

188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5. 행동 의도 관련

Q. 다음은 행동 의도와 관련된 질문입니다

↳ 행동 의도와 관련된 세부 문항을 보면, ‘유해물질 예방수칙 이행의향’의 경우 5점 척도 기준 3.9

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유해물징 예방수칙 공유의향’의 경우는 3.5점으로 가

장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음.

↳ 이러한 결과를 볼 때, 유해물질 피해 저감을 위한 개인 차원에서의 이행의향은 비교적 높은 수

준이나, 타인과의 정보 공유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미흡한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

됨.

(Base : 응답자 전체 (N=100))

(단위 : %)

동의 보통 비동의 5점척도 평균

[그림Ⅲ-5] 행동 의도 관련

유해물질 예방수칙 이행의향 76.0 24.0

37.0

26.0 2.0

11.0

0.0 3.9

3.5

3.8

52.0

72.0

유해물질 예방수칙 공유의향

유해물질 실천수칙 준수의향

◎ 표본 특성 별 분석 – 유해물질 예방수칙 이행의향

- 유해물질 예방수칙 이행의향에 대해 표본 특성 별로 보면, 전반적으로 표본 특성에 따라서는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고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음.

(Base : 응답자 전체 (N=100))

구분 사례 수

유해물질 예방수칙 이행의향 (단위 : %)

평균(5점척도)

전혀그렇지 않다

별로그렇지않다

보통다소

그렇다 매우

그렇다

전체 100 0.0 0.0 24.0 64.0 12.0 3.9

연령

29세이하 47 0.0 0.0 25.5 61.7 12.8 3.9

30~35세 31 0.0 0.0 22.6 64.5 12.9 3.9

36세이상 22 0.0 0.0 22.7 68.2 9.1 3.9

최종

학력

고졸 31 0.0 0.0 29.0 61.3 9.7 3.8

전문대졸 42 0.0 0.0 16.7 76.2 7.1 3.9

대졸 27 0.0 0.0 29.6 48.1 22.2 3.9

종사

기간

2년이하 22 0.0 0.0 18.2 63.6 18.2 4.0

3~6년이하 49 0.0 0.0 26.5 61.2 12.2 3.9

7년이상 29 0.0 0.0 24.1 69.0 6.9 3.8

직책사업주 35 0.0 0.0 14.3 71.4 14.3 4.0

종업원 65 0.0 0.0 29.2 60.0 10.8 3.8

네일숍

유형

단독숍 75 0.0 0.0 21.3 64.0 14.7 3.9

숍인숍 12 0.0 0.0 41.7 58.3 0.0 3.6

복합형 13 0.0 0.0 23.1 69.2 7.7 3.8

[표Ⅲ-16] 유해물질 예방수칙 이행의향

Page 96: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Ⅲ. 세부 조사 결과 ㅣ 191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2) 네일숍 근로자 미디어 캠페인 관련 설문조사

190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 표본 특성 별 분석 – 유해물질 예방수칙 공유의향

- 유해물질 예방수칙 공유의향에 대해 표본 특성 별로 보면, 네일숍 종사 기간이 2년 이하로 적은 근

로자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의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Base : 응답자 전체 (N=100))

구분 사례 수

유해물질 예방수칙 공유의향 (단위 : %)

평균(5점척도)

전혀그렇지 않다

별로그렇지않다

보통다소

그렇다 매우

그렇다

전체 100 1.0 10.0 37.0 42.0 10.0 3.5

연령

29세이하 47 2.1 6.4 46.8 34.0 10.6 3.4

30~35세 31 0.0 9.7 32.3 48.4 9.7 3.6

36세이상 22 0.0 18.2 22.7 50.0 9.1 3.5

최종

학력

고졸 31 0.0 16.1 45.2 38.7 0.0 3.2

전문대졸 42 0.0 4.8 33.3 50.0 11.9 3.7

대졸 27 3.7 11.1 33.3 33.3 18.5 3.5

종사

기간

2년이하 22 0.0 0.0 45.5 36.4 18.2 3.7

3~6년이하 49 2.0 10.2 40.8 40.8 6.1 3.4

7년이상 29 0.0 17.2 24.1 48.3 10.3 3.5

직책사업주 35 2.9 8.6 34.3 40.0 14.3 3.5

종업원 65 0.0 10.8 38.5 43.1 7.7 3.5

네일숍

유형

단독숍 75 1.3 8.0 37.3 41.3 12.0 3.5

숍인숍 12 0.0 25.0 41.7 33.3 0.0 3.1

복합형 13 0.0 7.7 30.8 53.8 7.7 3.6

[표Ⅲ-17] 유해물질 예방수칙 공유의향

◎ 표본 특성 별 분석 – 유해물질 예방 실천수칙 준수의향

- 유해물질 예방 실천수칙 준수의향에 대해 표본 특성 별로 보면, 전반적으로 표본 특성에 따라서는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고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음.

(Base : 응답자 전체 (N=100))

구분 사례 수

유해물질 예방 실천수칙 준수의향 (단위 : %)

평균(5점척도)

전혀그렇지 않다

별로그렇지않다

보통다소

그렇다 매우

그렇다

전체 100 0.0 2.0 26.0 63.0 9.0 3.8

연령

29세이하 47 0.0 2.1 25.5 66.0 6.4 3.8

30~35세 31 0.0 0.0 25.8 67.7 6.5 3.8

36세이상 22 0.0 4.5 27.3 50.0 18.2 3.8

최종

학력

고졸 31 0.0 0.0 32.3 61.3 6.5 3.7

전문대졸 42 0.0 2.4 23.8 64.3 9.5 3.8

대졸 27 0.0 3.7 22.2 63.0 11.1 3.8

종사

기간

2년이하 22 0.0 4.5 13.6 77.3 4.5 3.8

3~6년이하 49 0.0 0.0 28.6 57.1 14.3 3.9

7년이상 29 0.0 3.4 31.0 62.1 3.4 3.7

직책사업주 35 0.0 2.9 25.7 60.0 11.4 3.8

종업원 65 0.0 1.5 26.2 64.6 7.7 3.8

네일숍

유형

단독숍 75 0.0 1.3 29.3 60.0 9.3 3.8

숍인숍 12 0.0 8.3 8.3 66.7 16.7 3.9

복합형 13 0.0 0.0 23.1 76.9 0.0 3.8

[표Ⅲ-18] 유해물질 예방 실천수칙 준수의향

Page 97: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Ⅲ. 세부 조사 결과 ㅣ 193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2) 네일숍 근로자 미디어 캠페인 관련 설문조사

192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6. 미디어 신뢰도 관련

Q. 귀하께서는 다음의 각 미디어를 얼마나 신뢰하십니까?

↳ 인터넷 미디어에 대한 채널별 신뢰도를 보면, ‘포털 사이트’에 대한 신뢰도가 5점 척도 기준으로

3.8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블로그’ 및 ‘카페’, ‘SNS(카카오톡)’의 경우 3.6점으로

그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남.

↳ 반면, ‘이메일’ 및 ‘SNS(페이스북/트위터)’, ‘유튜브(동영상)’에 대해서는 36.5점으로 상대적으

로 낮은 신뢰도를 보이고 있음.

(Base : 응답자 전체 (N=100))

(단위 : %)

동의 보통 비동의 5점척도 평균

[그림Ⅲ-6] 미디어 신뢰도 관련

포털사이트

이메일

73.0 20.0 7.0

12.0

12.0

10.0

14.0

20.0

17.0

32.0

34.0

39.0

29.0

26.0

31.0

56.0

54.0

51.0

57.0

54.0

52.0

3.8

3.5

3.6

3.6

3.6

3.5

3.5

블로그

SNS(카카오톡)

카페

SNS(페이스북/트위터)

유튜브(동영상)

◎ 표본 특성 별 분석 – 포털 사이트 신뢰 정도

- 포털 사이트 신뢰도에 대해 표본 특성 별로 보면, 전문대졸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신뢰정도를 보이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Base : 응답자 전체 (N=100))

구분 사례 수

포털 사이트 신뢰 정도 (단위 : %)

평균(5점척도)

전혀신뢰안함

별로신뢰안함

보통다소신뢰

매우신뢰

전체 100 1.0 6.0 20.0 54.0 19.0 3.8

연령

29세이하 47 2.1 6.4 19.1 57.4 14.9 3.8

30~35세 31 0.0 6.5 12.9 61.3 19.4 3.9

36세이상 22 0.0 4.5 31.8 36.4 27.3 3.9

최종

학력

고졸 31 0.0 9.7 38.7 45.2 6.5 3.5

전문대졸 42 0.0 2.4 7.1 66.7 23.8 4.1

대졸 27 3.7 7.4 18.5 44.4 25.9 3.8

종사

기간

2년이하 22 4.5 9.1 13.6 59.1 13.6 3.7

3~6년이하 49 0.0 6.1 24.5 49.0 20.4 3.8

7년이상 29 0.0 3.4 17.2 58.6 20.7 4.0

직책사업주 35 0.0 5.7 22.9 54.3 17.1 3.8

종업원 65 1.5 6.2 18.5 53.8 20.0 3.8

네일숍

유형

단독숍 75 1.3 6.7 17.3 58.7 16.0 3.8

숍인숍 12 0.0 8.3 25.0 41.7 25.0 3.8

복합형 13 0.0 0.0 30.8 38.5 30.8 4.0

[표Ⅲ-19] 포털 사이트 신뢰 정도

Page 98: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Ⅲ. 세부 조사 결과 ㅣ 195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2) 네일숍 근로자 미디어 캠페인 관련 설문조사

194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 표본 특성 별 분석 – 블로그 신뢰 정도

- 블로그 신뢰도에 대해 특성 별로 보면, 전반적으로 표본 특성에 따라서는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고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음.

(Base : 응답자 전체 (N=100))

구분 사례 수

블로그 신뢰 정도 (단위 : %)

평균(5점척도)

전혀신뢰안함

별로신뢰안함

보통다소신뢰

매우신뢰

전체 100 1.0 11.0 32.0 38.0 18.0 3.6

연령

29세이하 47 2.1 12.8 27.7 38.3 19.1 3.6

30~35세 31 0.0 6.5 38.7 38.7 16.1 3.6

36세이상 22 0.0 13.6 31.8 36.4 18.2 3.6

최종

학력

고졸 31 0.0 9.7 45.2 35.5 9.7 3.5

전문대졸 42 0.0 9.5 26.2 47.6 16.7 3.7

대졸 27 3.7 14.8 25.9 25.9 29.6 3.6

종사

기간

2년이하 22 4.5 13.6 31.8 31.8 18.2 3.5

3~6년이하 49 0.0 8.2 30.6 36.7 24.5 3.8

7년이상 29 0.0 13.8 34.5 44.8 6.9 3.4

직책사업주 35 0.0 5.7 37.1 31.4 25.7 3.8

종업원 65 1.5 13.8 29.2 41.5 13.8 3.5

네일숍

유형

단독숍 75 1.3 10.7 30.7 37.3 20.0 3.6

숍인숍 12 0.0 16.7 41.7 25.0 16.7 3.4

복합형 13 0.0 7.7 30.8 53.8 7.7 3.6

[표Ⅲ-20] 블로그 신뢰 정도

◎ 표본 특성 별 분석 – 카페 신뢰 정도

- 카페 신뢰도에 대해 표본 특성 별로 보면, 전반적으로 표본 특성에 따라서는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고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음.

(Base : 응답자 전체 (N=100))

구분 사례 수

카페 신뢰 정도 (단위 : %)

평균(5점척도)

전혀신뢰안함

별로신뢰안함

보통다소신뢰

매우신뢰

전체 100 1.0 11.0 34.0 34.0 20.0 3.6

연령

29세이하 47 2.1 12.8 23.4 40.4 21.3 3.7

30~35세 31 0.0 6.5 41.9 32.3 19.4 3.6

36세이상 22 0.0 13.6 45.5 22.7 18.2 3.5

최종

학력

고졸 31 0.0 16.1 51.6 19.4 12.9 3.3

전문대졸 42 0.0 4.8 28.6 45.2 21.4 3.8

대졸 27 3.7 14.8 22.2 33.3 25.9 3.6

종사

기간

2년이하 22 4.5 9.1 36.4 27.3 22.7 3.5

3~6년이하 49 0.0 12.2 22.4 42.9 22.4 3.8

7년이상 29 0.0 10.3 51.7 24.1 13.8 3.4

직책사업주 35 0.0 8.6 37.1 28.6 25.7 3.7

종업원 65 1.5 12.3 32.3 36.9 16.9 3.6

네일숍

유형

단독숍 75 1.3 12.0 32.0 29.3 25.3 3.7

숍인숍 12 0.0 16.7 50.0 33.3 0.0 3.2

복합형 13 0.0 0.0 30.8 61.5 7.7 3.8

[표Ⅲ-21] 카페 신뢰 정도

Page 99: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Ⅲ. 세부 조사 결과 ㅣ 197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2) 네일숍 근로자 미디어 캠페인 관련 설문조사

196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 표본 특성 별 분석 – 이메일 신뢰 정도

- 이메일 신뢰도에 대해 표본 특성 별로 보면, 전문대졸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신뢰 정도를 보이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남.

(Base : 응답자 전체 (N=100))

구분 사례 수

이메일 신뢰 정도 (단위 : %)

평균(5점척도)

전혀신뢰안함

별로신뢰안함

보통다소신뢰

매우신뢰

전체 100 1.0 9.0 39.0 37.0 14.0 3.5

연령

29세이하 47 2.1 14.9 34.0 27.7 21.3 3.5

30~35세 31 0.0 0.0 38.7 51.6 9.7 3.7

36세이상 22 0.0 9.1 50.0 36.4 4.5 3.4

최종

학력

고졸 31 0.0 12.9 54.8 25.8 6.5 3.3

전문대졸 42 0.0 4.8 31.0 47.6 16.7 3.8

대졸 27 3.7 11.1 33.3 33.3 18.5 3.5

종사

기간

2년이하 22 4.5 9.1 36.4 22.7 27.3 3.6

3~6년이하 49 0.0 10.2 36.7 38.8 14.3 3.6

7년이상 29 0.0 6.9 44.8 44.8 3.4 3.4

직책사업주 35 0.0 8.6 37.1 45.7 8.6 3.5

종업원 65 1.5 9.2 40.0 32.3 16.9 3.5

네일숍

유형

단독숍 75 1.3 9.3 38.7 33.3 17.3 3.6

숍인숍 12 0.0 16.7 33.3 41.7 8.3 3.4

복합형 13 0.0 0.0 46.2 53.8 0.0 3.5

[표Ⅲ-22] 이메일 신뢰 정도

◎ 표본 특성 별 분석 – SNS(카카오톡) 신뢰 정도

- SNS(카카오톡) 신뢰도에 대해 표본 특성 별로 보면, 전반적으로 표본 특성에 따라서는 별다른 차이

를 보이지 않고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음.

(Base : 응답자 전체 (N=100))

구분 사례 수

SNS(카카오톡) 신뢰 정도 (단위 : %)

평균(5점척도)

전혀신뢰안함

별로신뢰안함

보통다소신뢰

매우신뢰

전체 100 1.0 13.0 29.0 41.0 16.0 3.6

연령

29세이하 47 2.1 12.8 27.7 40.4 17.0 3.6

30~35세 31 0.0 9.7 29.0 45.2 16.1 3.7

36세이상 22 0.0 18.2 31.8 36.4 13.6 3.5

최종

학력

고졸 31 0.0 12.9 48.4 32.3 6.5 3.3

전문대졸 42 0.0 7.1 21.4 54.8 16.7 3.8

대졸 27 3.7 22.2 18.5 29.6 25.9 3.5

종사

기간

2년이하 22 4.5 13.6 18.2 40.9 22.7 3.6

3~6년이하 49 0.0 10.2 38.8 38.8 12.2 3.5

7년이상 29 0.0 17.2 20.7 44.8 17.2 3.6

직책사업주 35 0.0 11.4 31.4 45.7 11.4 3.6

종업원 65 1.5 13.8 27.7 38.5 18.5 3.6

네일숍

유형

단독숍 75 1.3 13.3 26.7 48.0 10.7 3.5

숍인숍 12 0.0 16.7 41.7 25.0 16.7 3.4

복합형 13 0.0 7.7 30.8 15.4 46.2 4.0

[표Ⅲ-23] SNS(카카오톡) 신뢰 정도

Page 100: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Ⅲ. 세부 조사 결과 ㅣ 199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2) 네일숍 근로자 미디어 캠페인 관련 설문조사

198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 표본 특성 별 분석 – SNS(페이스북/트위터) 신뢰 정도

- SNS(페이스북/트위터) 신뢰도에 대해 표본 특성 별로 보면, 전문대졸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신뢰

정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Base : 응답자 전체 (N=100))

구분 사례 수

SNS(페이스북/트위터) 신뢰 정도 (단위 : %)

평균(5점척도)

전혀신뢰안함

별로신뢰안함

보통다소신뢰

매우신뢰

전체 100 1.0 19.0 26.0 34.0 20.0 3.5

연령

29세이하 47 2.1 14.9 25.5 38.3 19.1 3.6

30~35세 31 0.0 19.4 25.8 32.3 22.6 3.6

36세이상 22 0.0 27.3 27.3 27.3 18.2 3.4

최종

학력

고졸 31 0.0 22.6 45.2 29.0 3.2 3.1

전문대졸 42 0.0 11.9 14.3 42.9 31.0 3.9

대졸 27 3.7 25.9 22.2 25.9 22.2 3.4

종사

기간

2년이하 22 4.5 9.1 27.3 40.9 18.2 3.6

3~6년이하 49 0.0 20.4 26.5 30.6 22.4 3.6

7년이상 29 0.0 24.1 24.1 34.5 17.2 3.4

직책사업주 35 0.0 17.1 20.0 34.3 28.6 3.7

종업원 65 1.5 20.0 29.2 33.8 15.4 3.4

네일숍

유형

단독숍 75 1.3 18.7 25.3 34.7 20.0 3.5

숍인숍 12 0.0 16.7 41.7 33.3 8.3 3.3

복합형 13 0.0 23.1 15.4 30.8 30.8 3.7

[표Ⅲ-24] SNS(페이스북/트위터) 신뢰 정도

◎ 표본 특성 별 분석 – 유튜브(동영상) 신뢰 정도

- 유튜브(동영상) 신뢰도에 대해 표본 특성 별로 보면, 전문대졸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신뢰 정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Base : 응답자 전체 (N=100))

구분 사례 수

유튜브(동영상) 신뢰 정도 (단위 : %)

평균(5점척도)

전혀신뢰안함

별로신뢰안함

보통다소신뢰

매우신뢰

전체 100 1.0 16.0 31.0 40.0 12.0 3.5

연령

29세이하 47 0.0 12.8 31.9 44.7 10.6 3.5

30~35세 31 0.0 12.9 35.5 38.7 12.9 3.5

36세이상 22 4.5 27.3 22.7 31.8 13.6 3.2

최종

학력

고졸 31 0.0 19.4 51.6 25.8 3.2 3.1

전문대졸 42 2.4 7.1 16.7 57.1 16.7 3.8

대졸 27 0.0 25.9 29.6 29.6 14.8 3.3

종사

기간

2년이하 22 0.0 9.1 36.4 45.5 9.1 3.5

3~6년이하 49 0.0 18.4 30.6 36.7 14.3 3.5

7년이상 29 3.4 17.2 27.6 41.4 10.3 3.4

직책사업주 35 2.9 11.4 25.7 48.6 11.4 3.5

종업원 65 0.0 18.5 33.8 35.4 12.3 3.4

네일숍

유형

단독숍 75 0.0 17.3 30.7 40.0 12.0 3.5

숍인숍 12 8.3 8.3 41.7 41.7 0.0 3.2

복합형 13 0.0 15.4 23.1 38.5 23.1 3.7

[표Ⅲ-25] 유튜브(동영상) 신뢰 정도

Page 101: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Ⅲ. 세부 조사 결과 ㅣ 201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2) 네일숍 근로자 미디어 캠페인 관련 설문조사

200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7. 인터넷 미디어 이용 관련

가. 주로 이용 인터넷 활동

Q. 귀하께서 주로 이용하는 인터넷 (PC/스마트폰/모바일 기기 등 모두 포함)

활동은 무엇입니까?

↳ 네일숍 근로자의 주로 이용하는 인터넷 활동을 보면, ‘포털 사이트’가 1순위 기준으로 43.0%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SNS(카카오톡)’ 22.0%, ‘블로그’ 15.0%, ‘SNS(페이스북/트위터)’

7.0% 등의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포털 사이트 및 사회관계망 채널을 가장 많

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 반면, 이메일 및 인스타그램, 게임 등을 통한 인터넷 활동은 2.0% 이하로 매우 낮은 이용을 보

이고 있음.

(Base : 응답자 전체 (N=100))

(단위 : %) 1순위 1+2순위

[그림Ⅲ-7] 주로 이용 인터넷 활동

포털

사이트

63

.0

43

.0

SNS

(카카오톡)

36

.0

22

.0

블로그

25

.0

15.0

SNS

(페이스북/

트위터

26

.0

7.0

유튜브

(동영상)

8.0

5.0

카페

23

.0

3.0

이메일

8.0

2.0

인스타

그램

8.0

2.0

게임

2.0

1.0

◎ 표본 특성 별 분석 – 주로 이용 인터넷 활동 (1+2순위 기준)

- 주로 이용하는 인터넷 활동에 대해 표본 특성 별로 보면, 고졸 및 7년 이상 근로자에서 ‘포털 사

이트’ 이용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2년 이하 근로자 및 전문대졸의 경우는

‘SNS(카카오톡)’을, 대졸 및 3~6년 이하 근로자의 경우는 ‘블로그’를 상대적으로 더 많이 이용

하는 것으로 나타남.

(Base : 응답자 전체 (N=100))

구분 사례 수

주로 이용 인터넷 활동 (1+2순위, 단위 : %)

포털사이트

SNS(카카오

톡)

SNS(페이스

북/

트위터)

블로그 카페 이메일유튜브(동영상)

인스타그램

게임

전체 100 63.0 36.0 26.0 25.0 23.0 8.0 8.0 8.0 2.0

연령

29세이하 47 61.7 38.3 29.8 23.4 17.0 8.5 6.4 10.6 2.1

30~35세 31 67.7 45.2 19.4 22.6 22.6 6.5 6.5 6.5 3.2

36세이상 22 59.1 18.2 27.3 31.8 36.4 9.1 13.6 4.5 0.0

최종

학력

고졸 31 87.1 22.6 19.4 25.8 25.8 9.7 3.2 0.0 3.2

전문대졸 42 45.2 45.2 31.0 19.0 16.7 9.5 11.9 19.0 2.4

대졸 27 63.0 37.0 25.9 33.3 29.6 3.7 7.4 0.0 0.0

종사

기간

2년이하 22 63.6 45.5 36.4 18.2 18.2 4.5 0.0 9.1 4.5

3~6년이하 49 53.1 28.6 26.5 32.7 26.5 10.2 8.2 10.2 2.0

7년이상 29 79.3 41.4 17.2 17.2 20.7 6.9 13.8 3.4 0.0

직책사업주 35 57.1 25.7 28.6 31.4 22.9 8.6 8.6 11.4 5.7

종업원 65 66.2 41.5 24.6 21.5 23.1 7.7 7.7 6.2 0.0

네일숍

유형

단독숍 75 61.3 36.0 28.0 25.3 21.3 6.7 8.0 9.3 2.7

숍인숍 12 75.0 25.0 8.3 33.3 41.7 8.3 0.0 8.3 0.0

복합형 13 61.5 46.2 30.8 15.4 15.4 15.4 15.4 0.0 0.0

[표Ⅲ-26] 주로 이용 인터넷 활동 (1+2순위)

Page 102: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Ⅲ. 세부 조사 결과 ㅣ 203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2) 네일숍 근로자 미디어 캠페인 관련 설문조사

202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나. 인터넷 이용 시간

Q. 귀하께서는 하루 평균 인터넷(PC/스마트폰/모바일 기기 등 모두 포함)을

얼마나 이용하셨습니까?

↳ 네일숍 근로자의 하루 평균 인터넷 이용시간을 보면, 1~3시간 사이가 74.0%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남.

(Base : 응답자 전체 (N=100))

1시간 미만 6.0

1~3시간 이하 74.0

4~6시간 이하

7~9시간 이하

18.0

2.0

(단위 : %)

[그림Ⅲ-8] 인터넷 이용 시간

◎ 표본 특성 별 분석 – 인터넷 이용 시간

- 인터넷 이용 시간에 대해 표본 특성 별로 보면, 숍인숍 근로자의 경우 4~6시간 이용한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남.

(Base : 응답자 전체 (N=100))

구분 사례 수

인터넷 이용 시간 (하루 기준, 단위 : %)

1시간 미만

1~3시간 이하

4~6시간 이하

7~9시간 이하

전체 100 6.0 74.0 18.0 2.0

연령

29세이하 47 10.6 70.2 17.0 2.1

30~35세 31 0.0 80.6 19.4 0.0

36세이상 22 4.5 72.7 18.2 4.5

최종

학력

고졸 31 9.7 71.0 16.1 3.2

전문대졸 42 0.0 81.0 19.0 0.0

대졸 27 11.1 66.7 18.5 3.7

종사

기간

2년이하 22 13.6 68.2 18.2 0.0

3~6년이하 49 4.1 75.5 18.4 2.0

7년이상 29 3.4 75.9 17.2 3.4

직책사업주 35 5.7 71.4 22.9 0.0

종업원 65 6.2 75.4 15.4 3.1

네일숍

유형

단독숍 75 5.3 78.7 14.7 1.3

숍인숍 12 8.3 41.7 41.7 8.3

복합형 13 7.7 76.9 15.4 0.0

[표Ⅲ-27] 인터넷 이용 시간

Page 103: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Ⅲ. 세부 조사 결과 ㅣ 205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2) 네일숍 근로자 미디어 캠페인 관련 설문조사

204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8. 미디어 캠페인 관련 인과관계 분석

↳ 네일숍 근로자의 유해물질 노출저감 관련 정보 제공에 있어서 효율적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방향

성을 탐색할 필요가 있음.

↳ 건강 관련 디지털 미디어 정보 활용능력 및 신뢰 태도, 유해물질 관련 주관적 지식, 효능감 형성을

통한 행동 의도에 어떠한 인과관계가 있는지 분석하기 위해 여러 변인간의 구조적 인과관계를 설

명한 모형을 계량적으로 관찰한 측정지표 간 상관행렬계수를 통해 검증하는 통계적 분석 방법인

구조방정식모형(Structural equation model) 기법을 적용하였으며, 가장 대표적인 분석 도구

로 AMOS-SPSS를 활용하였음.

↳ 구조방정식모형의 궁극적 종속변수는 ‘행동 의도’ 변인으로 설정하였으며, ‘자아 효능감’ 변인의 경

우 ‘주관적 지식’ 및 ‘미디어 신뢰도’, ‘선행조건’ 변인 등에 의해 영향을 받는 관계로 설정하여 종속

변수이면서 ‘행동 의도’ 변인을 설명하는 설명변수이기도 함.

↳ ‘e-헬스 리터러시’ 변인의 경우 ‘주관적 지식’ 변인을 설명하며, ‘미디어 신뢰도’, ‘선행조건’ 변인은

‘자아 효능감’ 변인을 설명하는 설명변수로 설정하였음.

구 분잠재 변인

(Latent Variables)측정 변인

(Observation Variables)

종속변수 행동 의도

- 유해물질 예방수칙 이행의향

- 유해물질 예방수칙 공유의향

- 유해물질 실천수칙 준수의향

설명변수 e-헬스 리터러시- 건강 관련 정보 탐색능력

- 건강 관련 정보 활용능력

설명변수

종속변수주관적 지식

- 유해물질에 대한 인지정도

- 유해물질의 건강 영향 인지정도

- 유해물질 예방수칙 인지정도

설명변수

종속변수자아 효능감

- 유해물질 예방수칙 준수능력

- 유해물질 예방수칙 이행용이

- 유해물질 예방수칙 이행능력

설명변수 미디어 신뢰도

- 온라인 미디어 채널 별 신뢰 정도

: 포털 사이트, 블로그, 카페, 이메일, 유튜브,

SNS(카카오톡), SNS(페이스북/트위터) 등

설명변수 선행 조건 변수- 건강에 대한 관심도

- 인터넷 이용 빈도

↳ 구조방정식모형 적합도 여부를 판단하는 다양한 지표(RMR, RMSEA, TLI 등)에서 대부분 모형

적합도 조건을 충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Model모형적합도 지수 (Model Fit Index)

RMR GFI RMSEA TLI

모형적합 조건 0.038 0.825 0.065 0.924

설명변수 < 0.05 > 0.9 < 0.1 > 0.9

[표Ⅲ-28] 구조방정식모형 변인 설정

Page 104: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Ⅲ. 세부 조사 결과 ㅣ 207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2) 네일숍 근로자 미디어 캠페인 관련 설문조사

206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 구조방정식모형 AMOS 분석 결과는 아래의 [그림Ⅲ-9]와 같으며, ‘행동의도’는 ‘자아 효능감’에 의

해서 상당 부분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자아 효능감’의 경우는 건강에 대한 관심과 인터

넷 이용 빈도 등의 선행 조건에 상대적으로 높은 영향을 받고 있으며, 또한 ‘주관적 지식’ 변인에 해

서도 상당 부분 설명이 되고 있으나, ‘미디어 신뢰도’ 변인에 의한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됨.

↳ ‘주관적 지식’ 역시 ‘e-헬스 리터러시’에 의해 상당 부분 영향을 받고 있으며, ‘e-헬스 리터러시’

의 경우는 ‘정보 탐색능력’ 보다는 ‘정보 활용능력’에 의해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미디어 신뢰도의 경우 카페나 SNS 등과 같은 관계형 네트워크 채널에 의해 행동 의도가 상대적으

로 더 많이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주관적 지식

행동의도

유해물질인지정도

예방수칙준수능력

유해물질의건강 영향 인지

예방수칙이행용이

유해물질예방수칙 인지

실천수칙이행능력

정보 탐색능력

블로그

SNS(카카오톡)

예방수칙이행의향

예방수칙공유의향

실천수칙준수의향

정보 활용능력

포털 사이트

이메일

건강 관심도 인터넷 이용 빈도

카페

SNS(페이스북/트위터)

유튜브(동영상)

선행 조건

자아 효능감

미디어신뢰도

e-헬스리터러시

1.00

0.89

0.87

1.00

1.73

1.00

0.83

0.97

1.00

0.95

0.96

1.18

1.00

0.75

0.20

1.01

8.12 1.00

0.96

1.25

1.18

1.15

1.00

1.36

0.91

[그림Ⅲ-9] 구조방정식모형 AMOS 분석 결과

↳ 구조방정식모형 분석을 통한 인과관계의 정도를 각 변인별 합이 1이 되도록 상대비중으로 환산한

결과는 [그림Ⅲ-10]과 같으며, ‘행동 의도’는 ‘자아 효능감’에 의해 89% 정도로 설명되고 있으며,

‘자아 효능감’의 경우는 ‘선행 조건’에 의해 48.6%, ‘주관적 지식’에 의해, 41.8%, ‘미디어 신뢰도’에

의해 9.6%로 설명되고 있음을 알 수 있음.

주관적 지식

행동의도

유해물질인지정도

예방수칙준수능력

유해물질의건강 영향 인지

예방수칙이행용이

유해물질예방수칙 인지

실천수칙이행능력

정보 탐색능력

블로그

SNS(카카오톡)

예방수칙이행의향

예방수칙공유의향

실천수칙준수의향

정보 활용능력

포털 사이트

이메일

건강 관심도 인터넷 이용 빈도

카페

SNS(페이스북/트위터)

유튜브(동영상)

선행 조건

자아 효능감

미디어신뢰도

e-헬스리터러시

0.306

0.890

0.418

0.294

0.634

0.366

0.120

0.141

0.145

0.138

0.139

0.171

0.145

0.75

0.096

0.486

0.890 0.110

0.294

0.368

0.361

0.338

0.306

0.416

0.278

[그림Ⅲ-10] 구조방정식모형 AMOS 분석 결과 (상대적 영향력 환산 기준)

Page 105: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208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 전반적으로 요약해 보면, 유해물질 피해 저감을 위해 자아 효능감을 높일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우선 건강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디지털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주관적 지식의 강

화를 통해 자아 효능감을 높여야 할 것으로 판단됨.

↳ 디지털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정보탐색능력보다는 정보활용능력을 높일 수 있는 수단이

강화될 필요가 있으며, 미디어 채널의 경우 개방형 포털 사이트 보다는 SNS나 카페 등의 관계형

채널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행동 의도를 강화하는데 보다 효과적인 수단일 것으로 판단됨.

↳ 또한, 유해물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유해물질 예방수칙을 쉽게 이행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우선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실질적인 유해물질 저감을 위한 행동으로 연결

되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됨.

(3)

네일숍 근로자의 작업환경 및 건강경험과 관리그룹인터뷰(FGI)

Ⅰ. 연구 개요

Ⅱ. 네일숍 근로자 FGI 분석 결과

Ⅲ. 네일숍 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한 제언

- 본 조사는 여성환경연대 경진주, 고금숙 활동가가 작성하였습니다. -

Page 106: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Ⅰ. 연구 개요

1. 연구 목적 및 내용 212

2. 연구방법 213

3. FGI 참가자 표본 특성 215

Ⅱ. 네일숍 근로자 FGI 분석 결과

1. 기본적인 근무조건 조사 결과

1-1. 근무시간 219

1-2. 식사시간 222

1-3. 시술 작업 공간과 식사 공간의 분리 224

2. 네일숍 작업환경 조사 결과

2-1. 네일숍의 건물 내 위치 225

2-2. 네일관리 도구 세척과 보관방법 226

2-3. 환기 장치 조사 결과 227

2-3-1. 환기: 창문/문의 경우 229

2-3-2. 환기: 급기/배기 시스템(천장 팬)의 경우 232

2-3-3. 환기: 공기청정기의 경우 234

2-3-4. 환기: 환기팬(환풍기)의 경우 236

2-3-5. 환기: 작업대환기시스템(국소배기장치)의 경우 237

2-4. 네일숍 비치용 방향제품 조사 결과 241

2-5. 작업 시 쓰레기통 사용 조사 결과 243

3. 개인 보호구 조사 결과

3-1. 앞치마 245

3-2. 보호구 / 보호안경 246

3-3. 마스크 247

3-4. 장갑 252

목차

4. 근로자의 건강경험 조사 결과

4-1. 건강문제를 인식하게 된 계기 256

4-2. 근로자가 경험한 건강문제

4-2-1. 호흡기 증상 : 기침, 가슴이 답답함, 코 막힘 등 257

4-2-2. 피부 증상 : 피부 발진, 두드러기 등 259

4-2-3. 안구 증상 : 안구 충혈, 눈의 이물감이나 가려움증 등 262

4-2-4. 신경계 증상 : 두통(편두통), 어지러움 등 263

4-2-5. 근골격계 증상 264

4-2-6. 기타 증상: 류마티즘 관절염 265

4-3. 건강문제에 대한 대처 266

5. 근로자의 생식건강 조사 결과

5-1. 월경 관련 증상 270

5-2. 임신 및 불임 관련 증상 272

5-3. 생식건강 문제에 대한 대처 273

Ⅲ. 네일숍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제언

1. 안전성 교육 강화 274

2. 네일숍과 네일협회의 안전 교육 및 관리지침 수립 276

3. 개인 보호구 관련 규제 278

4. 환기시설 설치 규제 279

5. 네일제품 성분 확인 장치 282

6. 부작용 제품 신고 장치 및 유해한 과정 주의사항 표시 285

7. 밀폐 쓰레기통 사용 287

8. 소비자 인식 변화 및 관리감독 강화 288

9. 도급제 인턴제 개선 및 낮은 기본급 문제 289

10. 장시간 노동시간 단축 291

[그림1] 연구 내용 및 방법 212

[표1] FGI 조사 내용 및 방법 214

[표2] FGI 참가자 표본 특성 216

Page 107: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Ⅰ. 연구 개요 ㅣ 213

212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Ⅰ. 연구 개요

1. 연구 목적 및 내용

◍ 국내 네일숍 근로자는 1만 명이 넘으며, 생활 밀착형 사업장으로서 네일숍은 다양한 곳에 자리 잡고

있으나 실내 환경 평가 자료나 네일 관련 제품에 대한 정보는 빈약한 실정임. 또한, 네일숍의 주 소

비층과 업계 근로자 대다수가 20~30대 여성임을 고려하였을 때, 여성 건강, 특히 생식독성과 발달

독성에 대한 평가가 필요한 상황임. 이에 따라 서울시내 소재 네일숍 근로자를 대상으로 작업 환경

및 건강 상태 등에 관한 설문 조사를 통하여 네일숍의 환경호르몬으로 인한 여성 건강 노출 실태를

파악하여 네일숍 관련 환경정책과 관리의 문제점, 향후 개선 방향 탐색을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

고자 함.

◍ 양적 설문조사에서 파악되지 못한 네일숍 근로자의 작업환경 및 건강 상태 등을 파악하기 위한

FGI(Focus Group Interview)조사도 실시함. 네일숍 근로자의 작업환경 실태, 유해물질에 대한 인

식, 건강문제를 파악하고자 함. 이를 통해 근로자와 소비자 모두가 안전한 네일숍 일터 지침을 마련

하고 관리방안과 정책을 제시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임.

◍ 본 조사의 대략적인 조사 설계 및 내용은 다음과 같음.

설문 조사

네일숍 근로자작업환경 및

건강 문제 파악

안전한 네일숍 관리방안 및정책 위한

기초 자료 활용

FGI 조사

[그림1] 연구 내용 및 방법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3) 네일숍 근로자의 작업환경 및 건강경험과 관리에 대한 그룹인터뷰(FGI)

2. 연구 방법

◍ 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정량조사(양적조사)와 정성조사(질적조사)를 동

시 진행함.

◍ 설문 조사를 위해 서울 시내 소재 네일숍 근로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방문면접

조사(Face to Face Interview) 실시. 조사 대상인 네일숍 근로자는 직접 시술자에 한함. 설문 조사

의 표본 수는 총 285명이며, 서울시 소재 네일숍 임의표본 추출법(Purposive Sampling)으로 표본

추출하였음. 조사는 2017년 8월 14일부터 9월 28일까지 수행하였음.

◍ 네일숍 근로자의 작업환경 및 건강 상태 등을 파악하기 위한 FGI조사를 위해 온라인상에서 인터뷰

참여자를 모집하였음. 연구조사 주체인 여성환경연대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하여 총 38

명의 FGI조사 신청자를 모집하였고, 그 중 근무하는 ‘네일숍 유형(단독, 숍인숍, 복합형)’과 ‘종사 기

간’에 따라 총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인터뷰 참가자 선별. 총 23명을 조사 참여자로 확정함.

◍ FGI조사를 시작하기 전, 강동구에 거주하는 네일숍 근로자 및 강사 1인을 섭외하여 사전 인터뷰 진

행. FGI조사 질문지에 실제 네일숍 근로자의 작업환경과 경험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반영하기 위

한 예비 인터뷰를 시행함. FGI조사 방법은 반구조화된(semi-structured) 연구 질문지로 진행하였

으며, 한 그룹 당 최소 7명에서 최대 8명까지, 총 23명을 3개 그룹으로 나눠 매회 2시간 가량 집단

인터뷰 진행. FGI조사는 2017년 9월 21일부터 9월 25일까지 수행하였음.

◍ 본 조사의 대략적인 연구 내용 및 방법은 다음과 같음.

구분 세부 조사 내용

조사 대상 ■ 서울시 소재 네일숍 근로자 (직접 시술자)

조사 대상 모집 방법

■ 여성환경연대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한 인터넷 모집

■ FGI 참가 신청자 38명

표본 크기 ■ 총 24명 (FGI 참가자 23명, 사전 인터뷰 참가자 1명)

조사 방법■ 반구조화된(semi-structured) 연구 질문지를 토대로 한 FGI조사

- 한 그룹 당 최소 7명에서 최대 8명까지, 총 23명을 3개 그룹으로 나눠

매회 2시간가량 집단 인터뷰 진행

조사 기간 ■ 2017년 9월 21일 ~ 2017년 9월 25일

조사내용

응답자기초사항

■ 사업장 소재지, 응답자 연령, 네일숍 유형(단독, 숍인숍, 복합형)

■ 응답자 직책, 현재 네일숍 종사 기간 , 하루 근무 시간 등

Page 108: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214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3) 네일숍 종사자의 작업환경 및 건강경험과 관리에 대한 그룹인터뷰(FGI)

조사내용

기본사항 및

작업환경 평가

■ 네일숍 종사기간 및 휴게시간

- 네일아트 분야 총 종사기간

- 네일숍 근무시간 (하루/주 단위)

- 정규 휴게시간 및 식사시간 사용 여부

■ 네일숍 작업 환경 관련

- 네일숍 규모 (전체 면적, 작업장 면적)

- 네일숍 위치 (지상, 반지하, 지하)

- 시술 공간 및 음식섭취 공간 분리 여부

- 시술 가능 작업대 설치 대수

- 네일숍 방문 고객 수 (하루 평균, 최대 방문 고객 수, 최소 방문 고객 수)

■ 네일숍 내부 환기시스템

- 환기 위한 창문 여부

- 환기시스템 (천장팬 / 공기청정기 / 환기팬 / 작업대 환기시스템-국소

배기장치 / 기타) 설치 현황 및 사용 패턴

- 선호하는 환기시스템과 이유

■ 네일숍 환경 관리

- 쓰레기통 밀폐 관리 정도, 네일 케어 도구 관리 정도

- 네일 제품 용기 정보 표시 정도

- 작업 시 선호하는 보호구 (마스크 / 장갑 / 보호안경 / 앞치마 / 기타)

사용 패턴과 이유

근로자 건강보호에

대한 인식 및 교육

경험

■ 네일 제품 사용 및 구매 현황

- 네일 제품 사용 시 안전/유해성 관련 정도 인식 여부와 계기

- 네일 제품 구매 시 중요 고려 요소

■ 건강보호를 위한 인식 및 교육 관련

- 건강보호를 위한 중요 고려 요소

(교육 / 개인용보호구 착용 / 주기적 환기 / 환기시설 설치 / 고용주의

생각변화 / 근무시간, 근무량 조절 / 기타)

- 네일 제품 및 작업 관련 안전 및 유해성 관련 교육 경험

- 근무 중 건강위험 인식 여부 및 보호 조치

근로자건강영향

경험

■ 네일숍 제품/근무 환경으로 인한 건강 부작용 경험

■ 건강 영향 패턴 및 대처

- 제품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 발생 경험

- 각종 질환 노출 경험 (알레르기, 피부질환, 호흡기, 이비인후과 질환, 산

부인과 질환 경험)

- 건강 상 불편을 느꼈던 증상

- 월경 관련 건강 부작용 (월경주기, 생리전증후군, 생리통 강도 변화 등)

- 임신 및 출산 관련 (임신 및 출산 경험, 횟수, 임신 결과 등)

- 건강 위험에 대한 정보와 조치 안내

[표1] FGI조사 내용 및 방법

Ⅰ. 연구 개요 ㅣ 215

3. FGI 참가자 표본 특성

◍ FGI조사 참가자 23명 중, 근무하는 ‘네일숍 유형(단독, 숍인숍, 복합형)’과 ‘종사 기간’에 따라 총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인터뷰 참가자 선별. 단, ‘네일숍 유형’과 ‘종사 기간’에 따른 각 그룹별 특성이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음. 긴 근무 시간과 각기 다른 휴무일로 동일한 특성을 가진 FGI조사 참가자를

한 그룹에 모아 인터뷰하기 불가능했기 때문임.

◍ 이에, 그룹별 특성과 함께 각 응답자 특성을 표로 제시함.

‘그룹 1’의 FGI참가자는 실장1)과 사업주가 다수 포함되었음.

근로자 4명, 실장 1명, 사업주 3명으로 구성.

‘그룹 2’의 FGI참가자는 근로자 6명으로 근로자 특성이 강했던 그룹임.

사업주가 1명 있었지만, 1인 사업주라 근로자 특성이 더 강했던 편.

‘그룹 3’의 FGI참가자는 근로자 6명과 실장 2명이 포함.

보통 휴무는 한 달에 6~7번 정도이고, 하루 근무시간은 9~10시간이 대부분.

◍ FGI참가자 중 사업주는 4명으로 총 23명의 FGI참가자 중 17.4%, 실장은 3명으로 13%, 근로자는

16명으로 69.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FGI참가자 중 10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는 6명으로 전체 23명의 FGI참가자 중 26.1%의 비중을 차

지하며, ‘3년 이상, 10년 미만’ 근무한 근로자는 5명으로 21.7%의 비중을 보임. 종사 기간이 ‘1년

이상, 3년 미만’ 근무한 근로자는 7명으로 30.4%, ‘1년 이하’ 근무한 근로자는 5명으로 21.7% 비

중을 보임.

1)  경력이 오래된 근로자로, 직책이 실장이기는 하지만 네일숍에서 직접 시술 작업을 행하는 사람들로 한정했다. ‘실장’으로 근로자와 별도

로 직책을 기재한 이유는 보호구 착용 실태, 근로조건에 대한 인식 등에서 중간 관리자와 경력이 길지 않은 근로자들 사이에 차이가 났

기 때문이다.

10년 이상 26.1%

3년이상 10년 미만21.7%

1년 이상 3년 미만 30.4%

1년 이하21.7%

Page 109: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216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3) 네일숍 종사자의 작업환경 및 건강경험과 관리에 대한 그룹인터뷰(FGI)

그룹별참가자구분

연령대

종사기간

업무특성2)

(직책)

근무시간

(하루)

식사시간(휴게시간)

네일숍유형 및

위치환기시설 여부

사전 인터뷰

A 40대 10년사업주강사

유동적

그룹 1(8명/실장,

사업주 포함)

A 20대3년

6개월근로자 10시간

X(손님 없을 때)

단독숍 /지상 1층

- 창문 X- 매립형 흡진기 / 공기청정기 / 천장팬 O

B 30대 10년 실장 10시간X

(손님 없을 때)단독숍 /

지하- 창문 X- 매립형 흡진기 / 공기청정기 / 천장팬 O

C 20대3년

6개월근로자 10시간

O(근무시간 중 1시간)

단독숍 /지상 2층

- 창문 O- 공기청정기 / 흡진기 O

D 30대 10년 사업주5시간(주당)

O(먹고 싶을 때)

단독숍 /지하

- 창문 X- 매립형 흡진기 / 공기청정기 / 닥트 O

E 20대 3년 사업주 유동적O

(먹고 싶을 때)단독숍 /지상 1층

- 창문 X- 매립형 흡진기 / 선풍기 / 닥트 O

F 40대 15년 사업주격일제운영

O(점심 12~1시, 저녁 6~7시)

단독숍 /지상 2층

- 창문 O- 매립형 흡진기 O

G 20대 6개월 근로자 10시간O

(근무시간 중 1시간)단독숍 /지상 3층

- 창문 O- 그 외 X

H 20대 4개월 근로자 10시간X

(손님 없을 때)단독숍 /지상 1층

- 창문 X- 매립형 흡진기 / 환풍기 O

그룹 2(7명/근로자대부분)

A 20대 4년 근로자9시간 30분

X(손님 없을 때)

단독숍 /지상 1층

- 창문 X- 이동형 흡진기 / 환풍기 O

B 20대 9개월 근로자8시간 30분

O(근무시간 중 30~1시간)

단독숍 /지상 3층

- 창문 O- 이동형 흡진기 / 공기청정기 O

C 40대 15년1인

사업주5~6시간(예약제)

X(손님 없을 때)

단독숍 /지상 2층

- 창문 O- 선풍기 O

D 20대 4년 근로자 10시간O

(2시 이전

점심 1시간, 간식 1시간)

단독숍 /지상 4층

- 창문 O- 매립형 흡진기 / 공기청정기 / 팬 / 환풍기 O

E 20대 1년 근로자 9시간O

(1~2시 이전,

간식시간 30분)

숍인숍 /지상 1층

- 창문 X(이동식 문 개방 / 창문 역할)- 천당 닥트 O

F 30대 1년 근로자 9시간O

(1~2시 이전,

간식시간 30분)

숍인숍 /지상 1층

- 창문 X(이동식 문 개방 / 창문 역할)- 천당 닥트 O

G 30대 3개월 근로자7시간

(파트타임)X

(파트타임)단독숍 /지상 1층

- 창문 X- 흡진기 O

2)  FGI참가자는 모두 ‘근로자(직접 시술자)’ 임. 단, 기본적으로 근로자에 속하지만, 경력에 따른 업무 특성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실장’,

‘사업주(사업주)’ 같은 직책에 대한 정보를 따로 표시하였음. 실장, 사업주라고 해도 동시에 네일숍 근로자로서 직접 시술함. ‘1인 사업

주’ 의 경우, 다른 근로자 없이 혼자 운영함.

Ⅰ. 연구 개요 ㅣ 217

그룹별참가자구분

연령대

종사기간

업무특성2)

(직책)

근무시간

(하루)

식사시간(휴게시간)

네일숍유형 및

위치환기시설 여부

그룹 3(8명/

근로자,실장 포함)

A 20대 1년 근로자 9시간O

(12~1시 사이)단독숍 /지상 1층

- 창문 X- 그 외 X

B 20대 1년 근로자 9시간O

(12~1시 사이)단독숍 /지상 1층

- 창문 X- 그 외 X

C 20대2년

4개월근로자 10시간

O(근무시간 중 30~40분)

단독숍 /지상 3층

- 창문 O(큰 문 개방 / 환기 역할)- 그 외 X

D 20대2년

6개월근로자

10시간(주5일 근무)

O(1~4시 사이 30분 정도,

식사시간 불규칙적)

숍인숍 /지상 3층

- 창문 X(큰 문 개방 / 환기 역할)- 천장 닥트(조절 불가능) / 흡진기 O

E 20대 3개월 근로자 10시간O

(3~4시 사이

30~40분 정도)

단독숍 /지하

- 창문 X(큰 문 개방 / 환기 역할)- 매립형, 이동형 흡진기 / 공기청정기 O

F 30대 11년 실장 10시간X

(손님 없을 때)단독숍 /반지하

- 창문 X(큰 문 개방 / 환기 역할)- 매립형, 이동형 흡진기 / 공기청정기 O

G 30대 11년 실장 10시간X

(손님 없을 때)단독숍 /지상 1층

- 창문 X(큰 문 개방 / 환기 역할)- 환풍기 / 닥트 / 이동형 흡진기 / 공기청정기 O

H 30대 1년 근로자 10시간X

(손님 없을 때)단독숍 /지상 1층

- 창문 X(큰 문 개방 / 환기 역할)- 환풍기 / 닥트 / 이동형 흡진기 / 공기청정기 O

[표2] 설문조사 응답자 표본 특성

Page 110: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Ⅱ. 네일숍 근로자 FGI 분석 결과 ㅣ 219

218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3) 네일숍 종사자의 작업환경 및 건강경험과 관리에 대한 그룹인터뷰(FGI)

Ⅱ. 네일숍 근로자 FGI 분석 결과

◍ Ⅱ장에서 언급한 설문조사 응답자 분포 현황을 보면, 단독숍, 63.5%, 복합형(미용실, 마

사지숍 등과 함께 있는 형태) 25.3%, 숍인숍 형태는 32표본으로 11.2%를 차지하고 있

음. FGI조사에서도 단독숍, 복합형, 숍인숍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경험을 모두 포함함.

◍ Ⅱ장에서 언급한 설문조사 응답자 중에서 사업주/대표는 33.3%, 종업원은 66.7%의 비

중을 보이고 있음. 또한 네일아트 분야 종사기간에 따른 표본 분포를 보면, 4년 미만 근로

자가 37.9%, 7년 이상 근로자 27.0%를 차지하고 있음. FGI에도 사업주/대표, 종업원이

모두 참여하였으며, 1년 미만의 신입부터 4년 미만의 경력 아티스트, 7년 이상의 실장급 아

티스트, 15년 이상 베테랑 등 다양한 위치의 사업주와 종업원이 참여하여 관점의 차이를 보

여줌.

◍ 총 24명의 FGI참가자 중 사업주는 4명으로 총 23명의 FGI참가자 중 17.4%, 실장은 3명

으로 13%, 근로자는 16명으로 69.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FGI참가자 중 10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는 6명으로 전체 23명의 FGI참가자 중 26.1%의

비중을 차지하며, ‘3년 이상, 10년 미만’ 근무한 근로자는 5명으로 21.7%의 비중을 보임.

종사 기간이 ‘1년 이상, 3년 미만’ 근무한 근로자는 7명으로 30.4%, ‘1년 이하’ 근무한

근로자는 5명으로 21.7% 비중을 보임.

◍ 이 장에서는 네일숍 근로자 24명의 FGI 결과를 토대로, 네일숍 근로자의 작업환경 실태,

유해물질에 대한 인식, 건강문제를 파악하고자 함. 이를 통해 근로자와 소비자 모두가

안전한 네일숍 일터 지침을 마련하고 관리방안과 정책을 제시하고자 함.

1. 기본적인 근무조건 조사 결과

1-1. 근무시간

➜ 평균 하루 9~10시간, 주 6일 근무의 장시간 노동

◍ 네일숍 근로자 역시 국내 자영업 근로자들처럼 하루 평균 근무시간은 약 10시간, 주 6일 근무 장

시간 노동을 하고 있음. 이는 전반적으로 10~11시에 근무 시작하여 20~21시에 근무 종료하는 경

우가 가장 많았으며, 일평균 근무 시간은 9.9시간으로 나타났다는 본 보고서의 양적 설문조사

결과와도 일치함.

◍ 사업주/대표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근무시간이 짧고 유연하며, 근로자의 경우에는 아이를 양육하

는 등 육아로 인해 짧고 유연하게 일하는 것으로 나타남. 사업주/대표나 육아로 인한 사정을 제외하

면 일반적으로 장시간 노동이 업계 관행임.

◍ 이는 네일숍 근로자의 약 90% 이상이 하루 10시간 이상 근무하는 것을 밝힌 기존 연구결과와도

일치함. (뷰티산업 정책제도조사분석, 2012).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유해화학물질에 노출되는 사업

장에서 장시간 동안 근무하게 되면 화학물질에 대한 노출시간과 농도가 높아지게 되어 건강에

영향을 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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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네일숍 근로자 FGI 분석 결과 ㅣ 221

220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3) 네일숍 종사자의 작업환경 및 건강경험과 관리에 대한 그룹인터뷰(FGI)

“하루 10시간 정도 근무해요.”

- 그룹1 참가자 A (20대, 3년 6개월 근무, 근로자)

- 그룹1 참가자 B (30대, 10년 이상 근무, 실장)

- 그룹1 참가자 G (20대, 6개월 근무, 근로자)

“하루에 10시간 일하고, 한 달에 6-7번 정도 쉬어요.”

- 그룹3 참가자 C (20대, 2년 4개월 근무, 근로자)

“저는 10시간 일하고요. 일 한지는 11년 정도 됐고. 휴무는 월 6회요.”

- 그룹3 참가자 F (30대, 11년 근무, 실장)

“시술은 가끔 해요. 일주일에 5시간 정도.”

- 그룹1 참가자 D (30대, 10년 이상 근무, 사업주)

“애기가 있어서 하루 7시간 반 하거든요.”

- 그룹2 참가자 G (30대, 3개월 근무, 근로자)

“근무시간은 5-6시간? 애들 때문에? 제가 필요한 시간만 딱 일하고.”

- 그룹2 참가자 C (40대, 15년 이상 근무, 사업주)

➜ 노동시간 단축에 대한 요구

◍ 네일숍 근로자들이 건강 문제에 있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유해물질과 환기 외에 기본적으로 장

시간 노동시간 단축이었음. 이는 건강문제가 생겨도 병원에 갈 시간조차 없다는 부분에서도 드러남.

◍ 장시간 노동시간에 더해 영업시간 앞뒤의 추가 노동시간 요구 및 업무 과다로 퇴근시간이 늦어

지는 것에 대해 근로자들이 불만을 느낌. 기본적으로 장시간 노동에 더해 근무 시간외 수당을 지

급하지 않는 연장 근무 등이 발생하기도 함.

◍ 본 보고서의 양적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 1년간 건강 측면에서 불편을 크게 느꼈건 증상 중에서

주 1회 이상으로 자주 경험한 증상으로 ‘피로감’이 26.8%로 가장 높은 응답을 보였음. 따라서 근

로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장시간 노동을 줄이는 사회적 정책 마련, 손님이 없는 시간대에

는 교대로 근무하거나 예약제를 강화해 근로 시간 분배가 가능하도록 숍 차원에서 노력할 필

요가 있음.

“노동시간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저희가 8시간, 9시간 근무라고 하는데 일단은 안 지켜지니

까. 저희가 마감하는 사람들 같은 경우는 12시까지 출근해서 9시 퇴근인데, 11시 반에 나와서

준비해라. 오픈은 11시까지 출근인데 10시 반까지 나와서 오픈 준비를 해라. 그럴 거면 돈을 더

주는 것도 아니고. 저희가 고객이 너무 많아서 저희 퇴근시간보다 오바하는 경우, 1시간 지나

면 수당을 따로 주고. 시간을 안 지켜주는 게 제일 짜증나죠.”

- 그룹2 참가자 B (20대, 9개월 근무, 근로자)

“환기 그런 것보다 쉬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휴무일이 좀 길었으면. 업무시간도.”

- 그룹3 참가자 G (30대, 11년 근무, 실장)

“예전에는 주말에 쉬는 데도 없었고, 요즘에는 쉬는 편이지만. 병원 갈 시간도 없어요.”

- 그룹2 참가자 A (20대, 4년 근무,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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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네일숍 근로자 FGI 분석 결과 ㅣ 223

222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3) 네일숍 종사자의 작업환경 및 건강경험과 관리에 대한 그룹인터뷰(FGI)

1-2. 식사시간

➜ 식사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은 경우

◍ 네일숍의 경우 식사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고 예약이 비어있거나 손님이 없는 시간에 상황을 봐

가며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음. 불규칙적인 식사시간은 네일숍 근로자들의 소화기계 증상을 일

으키는 원인이 됨.

◍ 정해진 식사 시간뿐 아니라 최소 식사시간에 대한 규정이 없어 숍마다 사업주 재량에 맞춰 운영

됨. 숍에 따라 한 시간이 보장되는 경우도 있지만, 손님과 예약시간에 따라 ‘눈치껏’ 식사를 하거나

식사가 끝나자마자 바로 일을 시작해 식사시간이 30분을 못 채우는 경우도 종종 발생.

◍ 예약이 비거나 손님이 없는 때에도 일정한 식사시간 보장되는 숍과 보장되지 않은 숍으로 구분

됨. 숍에 따라 2시 이전에는 예약을 받지 않아 점심시간을 지키는 경우가 있었으나 일반적으로는

‘식사시간’ 있다고 해도 잘 지켜지지 않음.

◍ 뉴욕시의 경우 “식사시간 그리고 휴식시간 보장”을 명시한 포스터를 네일숍 내에 부착하도록

하여 시 차원에서 근로자들의 식사시간 및 휴식시간을 보장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음. 일정한 식사

시간이나 휴게시간이 지켜지지 않는 일부 숍이 존재하므로 이를 보장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

“식사시간은 따로 없어요. 손님 예약시간 비었을 때 그때 먹고요.”

- 그룹1 참가자 B (30대, 10년 이상 근무, 실장)

“식사 시간이 딱 정해져 있지는 않고 예약이 없을 때 밥을 먹는데, 그때 밥시간이 1시간으로

정해져 있긴 한데 그렇게 정해서 하지는 않고, 같이 밥을 먹고 손님 없으면 계속 쉬고. 딱 정해

져 있지는 않아요.”

- 그룹2 참가자 A (20대, 4년 근무, 근로자)

“밥 때 놓치면 거의 3-4시 넘어서 먹는 숍도 있어서 지켜지는 게 좋을 것 같고. … 지금 숍 말

고 그 전에 숍은 점심시간이 잘 지켜지진 않았어요. 규칙적인 식사가 아니니까, 저녁 늦게 먹

게 된다던지, 시간이 늦어서… (건강에) 밥 때가 제일 중요한 것 같아서.”

- 그룹2 참가자 E (20대, 1년 근무, 근로자)

➜ 식사시간이 정해져 있는 경우

◍ 일부 네일숍의 경우 식사시간을 정기적으로 정해놓고 그 시간에는 예약을 안 받는 식으로 운영

원칙을 정해 규칙적인 식사시간을 확보함. 휴식시간 보장에 대한 업주의 의지가 확실한 숍의 경우

점심시간을 위해 낮 1-2시 사이에는 예약을 받지 않음. 예약제로 운영되거나 단골 위주로 운영되

는 숍의 경우 예약시간을 조정해 규칙적인 식사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가능함을 시사.

◍ 숍 규모가 크거나 체인점(프랜차이즈) 형태로 운영되는 경우 정기적인 식사시간을 배정하는 것

으로 나타남. 또한 번화가에 위치하고 본점-분점이 있는 일정 규모가 있는 단독숍일수록 휴게

시간, 점심, 스텝 공간 등 근무여건이 좋은 편임.

“점심시간은 12-1시까지, 저녁시간은 6-7시까지 아예 막고 예약을 안 받아요. 그 시간 이후에

오세요 해요.”

- 그룹1 참가자 F (40대, 15년 근무, 사업주)

“저희는 탕비실 따로 있고 식사시간 항상 지켜서 먹는 편이에요. 예약판을 봐가면서 식사시간

은 손님 없을 때 지키는 편이고요.”

- 그룹2 참가자 B (20대, 9개월 근무, 근로자)

“식사시간은 1-2시까지 정해져 있어요. 간식시간은 손님 없는 대로 돌아가면서 있고.

- 그룹2 참가자 E (20대, 1년 근무, 근로자)

“간식시간은 오후에 배고플 때 30분씩 돌아가면서 먹고 있고. 저희는 점심시간이라고 이야기

가 되어 있어서 손님들도 대부분 알고 계시고, 예약이 들어와도 그때는 점심시간이라 안 된다

고 이야기를 해요.”

- 그룹2 참가자 F (30대, 1년 근무,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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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네일숍 근로자 FGI 분석 결과 ㅣ 225

224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3) 네일숍 종사자의 작업환경 및 건강경험과 관리에 대한 그룹인터뷰(FGI)

1-3. 시술 작업 공간과 식사 공간의 분리

➜ 시술 작업 공간과 식사 공간의 분리 필요

◍ 대체로 규모가 크거나 체인점(프랜차이즈) 형태로 운영되는 네일숍의 경우에는 탕비실이나 식

사 공간이 따로 분리되어 있으나, 일반적인 네일숍의 경우 전체 규모가 상대적으로 협소하여 분

리된 식사 공간을 마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음. 그 경우에는 시술대를 치우고 시술대 위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여 유해물질에 대한 노출이 우려됨.

◍ 인터뷰 참가자들의 경우 그룹 1은 시술 작업 공간과 식사 공간의 분리 3명, 비분리 4명 / 그룹 2는

분리 5명, 비분리 2명 / 그룹 3은 분리 1명, 비분리 7명으로, 분리 9명과 비분리 13명이었음.

◍ 이는 네일숍의 규모가 미용실보다 상대적으로 매우 협소하고, 작업공간과 음식섭취공간이 분리

된 비율이 네일숍의 경우 미용실의 절반 수준이라는 기존 연구 결과와도 일치함. (미용실․네일

숍 실내공기질 실태조사, 2015)

“분리되어 있는 것 없어요. 밥 먹는 건 손님 없을 때.”

- 사전인터뷰 참가자 A (40대, 10년 근무, 사업주)

“저는 (작업장소와 식사장소) 분리가 되어 있어요. 제 경험상으로는 지금까지 일하는 곳에서

는 공간이 따로 분리되어 있는 곳이 거의 없어요. 그 자리에서 먹거나 그런 식으로.”

- 그룹2 참가자 C (40대, 15년 이상 근무, 사업주)

“좁아서 그런 건(분리) 없고, 그냥 시술대 치운 다음에 거기서 먹어요.”

- 그룹3 참가자 A (20대, 1년 근무, 근로자)

“공간은 분리되어 있지 않고 나가서 먹거나, 다 같이 시간되면 시술대에서 먹거나.”

- 그룹3 참가자 D (20대, 2년 6개월 근무, 근로자)

2. 네일숍 작업환경 조사 결과

2-1. 네일숍의 건물 내 위치

➜ 건물 내 숍 위치가 환기에 영향을 미쳐

◍ 네일숍의 건물 내 위치는 대부분 지상에 있는 로드숍 형태가 많으나 환기가 잘 되지 않는 반지하

나 지하에 위치하는 경우도 존재함.

◍ 1층에 위치한 네일숍의 경우 도로와 맞닿은 경우 매연과 소음 때문에 환기가 쉽지 않은 반면,

지상 2층 이상에 위치한 네일숍의 경우에는 문과 창문을 통한 환기가 용이한 편임.

◍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 지하에 위치한 숍인숍 혹은 지하에 위치한 네일숍의 경우 실내 공기질 관

리에 더욱 신경 쓰거나, 흡진기 등의 국소배기장치를 마련할 필요성이 있음.

“위치 상 바로 앞이 대로변이라 버스랑 차가 너무 많이 다녀서, 문을 열어놓고 환기시키면 공기

가 더 나쁘더라고요. 저희는 대로변에 있는 1층이라 오히려 문 여는 게 더 안 좋은 거 같아요.”

- 그룹1 참가자 E (20대, 3년 근무,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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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네일숍 근로자 FGI 분석 결과 ㅣ 227

226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3) 네일숍 종사자의 작업환경 및 건강경험과 관리에 대한 그룹인터뷰(FGI)

2-2. 네일관리 도구 세척과 보관방법

➜ 숍마다 도구 세척과 소독 수준이 천차만별

◍ 숍별로 갖추고 있는 소독기계와 관리 수준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드러나 위생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기준 마련이 필요해 보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숍의 경우 기구를 ‘스킨 소독’으로 끝내는

반면, 꼼꼼히 관리되는 숍의 경우 살균 소독기와 자외선 소독기를 사용하고 개인용 유리볼에 항상

기구를 소독하는 등 차이가 많이 남.

◍ 소독과 도구 세척 등에 대해서는 자격증 필기시험에도 소독학, 공중위생관리법규에서 다루고는 있

으나 적절한 기구가 숍에 비치되어 있지 않거나 가동을 하지 않는 경우 근로자가 시정할 수 없는 문

제임. 즉, 도구 세척과 소독 수준의 차이는 근로자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숍 차원의 방침과 분

위기, 숍에 구비된 소독기계의 차이 때문이므로 관리지침과 기준을 마련하고 향후 모니터링하

는 것이 필요함.

◍ 본 보고서의 양적 설문조사에 따르면 작업장 근처에 네일 케어 도구 및 고객 피부에 사용하는 기구

들을 씻고 소독하는지 방법과 절차를 안내하는 내용물을 부착하고 있다고 응답한 경우는 44.6%로

절반이 안 되는 비중을 보임. 따라서 작업 후 네일 케어 도구 및 기구들을 씻고 소독하며, 관리하

는 일종의 매뉴얼을 제작하여 작업 도구의 사후 관리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함.

“저희는 시술할 때 소독액만 자주 뿌려요. 되게. 안티솔티? 그걸로만 자주 뿌리고. 소독기계

있는데 안 꺼내 놔요. … 숍마다 적응하다 보니까. 여기에는 안 쓰다 보니까. 예전에는 내 것 넣

어놔야 했는데? 이랬는데. 여기 숍에서는 그걸 안 쓰니까 그걸 또. 분위기가 있으니까.”

- 그룹2 참가자 F (30대, 1년 근무, 근로자)

“파란 불 나와서 켜면, 그게 있긴 한데. 그걸 끄라고 해요. 각질 했을 때만 그걸 씻어서 계속 쓰

고. 다른 건 스킨 소독으로만 하고. 근데 전에 있던 숍은 되게 소독기구가 많았거든요. 되게 좋

은 거 많았는데, 여기는 그런 건 없고 그냥 스킨 소독제가 다에요.”

- 그룹3 참가자 A (20대, 1년 근무, 근로자)

“자외선 소독기 있고요. 개인용 유리볼이 있어요. 거기에 알코올 담아서 하루 종일 넣어놓고

뺐다 넣었다 쓰고. 초음파 소독기도 있어요.”

- 그룹3 참가자 G (30대, 11년 근무, 실장)

2-3. 환기 장치 조사 결과

➜ 적절한 환기장치를 갖춘 숍을 찾기 어려워

◍ 환기를 위해 주로 공기청정기와 환기팬을 사용한다는 숍이 많음. 그러나 환풍기의 사용은 실내의

먼지와 증기를 순환시킬 뿐 효과가 전혀 없고(EPA), 화학물질의 호흡을 통한 노출을 줄이기 위해서

는 오염원이 발생하는 시술테이블 근처에 국소 배기장치의 사용을 권장하나 흡진기가 설치된

네일숍이 일반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

◍ 창문, 공기청정기, 흡진기, 환기팬, 천장 닥트 등의 환기 장치를 하나도 갖추지 않은 숍이 있으며, 숍

별로도 환기장치 구비에 편차가 큼. 비교적 역세권-번화가(홍대/이태원 등)에서 멀리 위치한 숍과

체인점(프랜차이즈) 아닌 영세한 숍에 환기장치가 미진한 것으로 보임.

◍ 인터뷰 참가자들이 효과를 가장 많이 체감하는 환기 장치는 자연환기(창문)와 흡진기임. 공간이

협소한 네일숍에서 장시간 노동하는 근로자들이 유해물질에 노출되는 것을 줄이기 위해서는 환기

장치에 대한 규제가 필요한 실정임. 미용실 및 네일숍 실내 공기질 연구 결과를 따르면 (미용실․네

일숍 실내공기질 실태조사, 2015) 작업장에서 환기시스템의 가동 여부에 따른 네일숍의 공기오염물

질 농도 값은 대부분 환기시스템 가동할 때 낮은 농도 값을 나타냈음. 이는 환기에 의해서 작업

장의 오염물질 농도가 감소할 수 있음을 의미함. 또한 2012년 NIOSH 연구 결과 흡진기(국소배

기장치 LEV)가 설치될 경우 최소 50%, 최대 61.7%까지 실내공기 오염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흡진기 설치가 필요하다고 생각됨.

◍ 본 보고서의 양적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실제 네일숍에 설치된 장치는 공기청정기 73.9%, 환

기팬 65.9%, 창문 55.4%, 급배기시스템(천장팬) 45.8% 등의 순이었음. 그러나 근로자들은 자

연환기(창문)과 흡진기의 효과를 가장 많이 체감하고 있음. 따라서 근로자들이 실내 공기질 관리

를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장치와 실제 네일숍에 구비된 장치가 달라서 실내 공기질 관리가 미

흡하다고 느낄 수 있음. 향후 네일숍 관리를 위해 자연환기(창문)과 흡진기 설치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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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네일숍 근로자 FGI 분석 결과 ㅣ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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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3) 네일숍 종사자의 작업환경 및 건강경험과 관리에 대한 그룹인터뷰(FGI)

◍ 뉴욕시의 경우 The international Code Council 2015 Mechanical Code 환기 장치 규정

에 따라 2016년부터 신규 네일숍의 경우 작업장 당 50 CFM(Cubic Feet per Minute)의 배기

조건 충족시켜야 하며, 매니큐어 테이블과 페디큐어 작업대에 흡진 장치를 설치할 것을 의무

화 함. 또한 2016년 10월 법 시행 이전에 허가받은 네일숍은 5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21년까지 새

기준에 적합한 환기 시스템을 설치해야 함. 이처럼 근로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적절한 환기 장

치에 대한 정책이 해외에서 시행 중임.

“저희는 시술할 창문도 없고, 아무 것도 없고요. 출입문만 밥 먹고 나서 냄새나서 잠깐 10분 정

도 열어놓는 수준.”

- 그룹3 참가자 A (20대, 1년 근무, 근로자)

“창문이나 이런 건 따로 없고 환풍기는 있는데, 환풍기 쪽에서 담배냄새가 들어와서 그거는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고.”

- 그룹1 참가자 H (20대, 4개월 근무, 근로자)

“문에 돌아가는 환풍기는 있어요. 계속 켜놓지는 않고 공기가 많이 탁하다고 느껴질 때만 켜

놔요.”

- 그룹2 참가자 A (20대, 4년 근무, 근로자)

“저희는 창문은 없고요. 쇼핑몰 안에 있는 거라, 천장에 돌아가는 환풍기? 팬인가? 그거밖에

없어요. 그걸 숍에서 조절할 순 없어요.”

- 그룹3 참가자 D (20대, 2년 6개월 근무, 근로자)

2-3-1. 환기: 창문/문의 경우

➜ 실제 환기를 할 수 있는 조건인지가 관건

◍ 창문은 없어도 외부 공기가 들어올 수 있는 문이 있는 경우 환기 역할 가능

◍ 창문 없이 출입문만이 유일한 자연환기의 통로가 되기도 하나, 네일숍이 번화가 1층에 위치하거나,

대로변에 맞닿아 있거나, 냉난방 장치 운영 시 문을 열지 않음. 실질적으로 창문/문으로 환기가 가능

한 위치인지가 고려되어야 함.

◍ 매사추세츠 시의 경우 Massachusetts State Building Code에 따라 이미용품 숍에 자연

환기 혹은 기계식 환기를 통해 일정 수준의 환기가 될 것을 요구함. 자연 환기의 경우 열린 면적

이 바닥 면적의 최소 4%를 차지해야 하며 기계식 환기의 경우 숍 당 외부 공기 25CFM(cubic

feet per minute)을 유지할 것을 요구함. 이처럼 자연 환기와 기계식 환기의 경우 일정 기준을

수립할 필요가 있음.

“문이 굉장히 커서, 이 정도 벽면만 되어서 항상 열어놓고 있어요.”

- 그룹1 참가자 D (30대, 10년 이상 근무, 사업주), 사업주)

“위치 상 바로 앞이 대로변이라 버스랑 차가 너무 많이 다녀서, 문을 열어놓고 환기시키면 공기

가 더 나쁘더라고요. 저희는 대로변에 있는 1층이라 오히려 문 여는 게 더 안 좋은 거 같아요.”

- 그룹1 참가자 E (20대, 3년 근무, 근로자)

“출입문만 살짝 열었다가, 근데 차 소리 때문에 시끄러워서 금방 닫아요.”

- 그룹3 참가자 A (20대, 1년 근무, 근로자)

“창문은 방충망까지 열리는. (그래서 직접 열기도 하나요?) 근데 잘 열진 않아요. 냉난방 때문에.”

- 그룹1 참가자 C (20대, 3년 6개월 근무,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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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네일숍 근로자 FGI 분석 결과 ㅣ 231

230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3) 네일숍 종사자의 작업환경 및 건강경험과 관리에 대한 그룹인터뷰(FGI)

➜ 자연환기의 효과 체감

◍ 근로자들은 창문/문을 통한 자연환기의 효과를 직접 몸으로 느끼고 있음. 환기팬, 공기청정기 등

의 환기 장치에 앞서 개방된 창문/문을 통해 안 좋은 공기를 내보내야 환기 효과가 있다고 생각함.

◍ 환기 상태에 따른 근로자 체감 정도는 분명한 편이며, 자연환기가 기본적으로 되는 곳이어야 공

기청정기, 환기팬도 효과가 있다고 여김.

◍ 여러 숍을 이동한 경험이나 건강문제를 겪었던 근로자의 경우, 환기 효과 체감과 환기 문제에 대한

대응이 더 분명한 편. 또한 근로자 스스로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 환기 방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함.

◍ 따라서 적절한 네일숍 환기를 위해서는 신규 네일숍이 입점할 때 자연환기가 가능한 곳을 선택

하거나, 이에 대한 지침과 관리방안이 마련될 필요가 있음.

“(공기 청정기를 돌리는 것과 환기하고 어떤 게 더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솔직히 말해서 문

을 열어놓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 그룹1 참가자 B (30대, 10년 이상 근무, 실장)

“전에도 다른 숍에서 일할 때 목이 따갑거나 그런 게 있거든요. 흡진기가 생기면서 느끼는 거는

눈 따가움 같은 것? 문 닫아놓고 흡진기 없었을 때 시술하게 되면 눈에서 눈물이 나는 사람도

있어요. 그런데 문을 열어놓으면 그런 게 완화가 되고. 문 열어놓고 그러면 괜찮은 것 같아요.”

- 그룹1 참가자 D (30대, 10년 이상 근무, 사업주)

“저는 모든 제품을 다 써봤어요. 환풍기? 전혀 효과 없고. 공기청정기가 공기는 정화시킬 수는

있지만 먼지를 빨아들이지는 않거든요. 제가 있는 숍에서는 창을 다 열어놔요. 제가 2층에 있

는 창을 다 열어놓고, 선풍기를 틀어놓는 게 제일 빨라요. 젤을 하냐, 일반 케어칼라를 하냐에

따라 냄새도 더 심한 편이거든요.”

- 그룹2 참가자 C (40대, 15년 이상 근무, 사업주)

“저희는 야외 테라스가 좀 작게 있어요. 그 테라스 전체가 다 유리 창문이어서. 폴딩 창문. 그

걸 다 열어놓고 시술하거든요. 벽 전체가 다 뚫려 있다고 보면 돼요. 그래서 환기는 잘 되어서

저는 숍에 들어갔을 때 공기가 좋다고 생각하는 편이고. (창문을 여름에는 닫아놓을 때 있잖

아요. 그럴 때는 숍에서 나는 냄새가 좀 있다, 확실히 문을 열어놓는 게 좋구나. 이것을 직접

느끼는지?) 느껴요, 느껴요. 왜냐면 지금도 날씨가 좋아서 열어놓기는 하는데. 밤에 벌레랑 이

런 게 너무 들어와서 밤에는 닫아놓는 편인데, 밤에는 공기가 안 좋아진 느낌 받아요. 낮에는

열어놓으니까 너무 상쾌한데.”

- 그룹2 참가자 D (20대, 4년 근무, 근로자)

“저희 숍은 창문이 있고요. 그리고 다른 거는 없어요. 창문이 앞으로 밀고 닫는 문인데 두 쪽이

있어요. 수시로, 자주 열어놔요. … 문을 열고나면 차이점이 좀 큰 것 같아요. 상쾌하고, 두통

이 있었는데 그런 것도 없어지는 것 같고. 아무래도 가게에 냄새 같은 것도 나가는 것 같긴 해

요.”

- 그룹3 참가자 C (20대, 2년 4개월 근무,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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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네일숍 근로자 FGI 분석 결과 ㅣ 233

232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3) 네일숍 종사자의 작업환경 및 건강경험과 관리에 대한 그룹인터뷰(FGI)

2-3-2. 환기: 급기/배기 시스템(천장 팬)의 경우

➜ 설치 및 관리가 쉽지 않고 직접적인 체감 효과가 적어

◍ 닥트 장치의 경우 건물 자체에 설치를 해야 해서 다른 환기 장치에 비해 공사비가 많이 들고 먼

지를 청소하고 관리를 해줘야 하는데 업체를 통해 먼지를 제거해야 하므로 현장에서 부담스럽게

여기는 실정임. ‘미국 노동부 2007 네일숍 근로자를 위한 지침’에 따르면 네일숍 업주는 일 년에 한

번은 냉난방 환기 장치를 청소하고 필터를 교체하도록 권고하고 있음.

◍ 근로자가 효과를 체감하거나 눈으로 확인할 수 없고, 직접 닥트 운영을 조작할 수 없어서 근로자들

이 필요성을 인지하지 못함.

◍ 닥트 설치 시 공기청정기처럼 공기 정화 효과를 눈으로 볼 수 있게 하거나 사업장에서 직접 청소

와 관리가 가능하도록 개선해야 함.

◍ 숍인숍 형태일수록 급기/배기 시스템(천장 팬)를 설치한 경우가 많다는 양적 설문조사에서 알 수

있듯, 다중이용시설물에 이미 급기/배기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지 않는 한 단독숍을 개업한 사

업주가 자발적으로 닥트를 설치하기는 쉽지 않음. 따라서 신규 네일숍 개업 시 일정 수준 이상

의 닥트 장치를 설치할 의무를 부여해야만 설치와 운영이 가능함.

◍ 뉴욕시의 경우 외부 공기를 네일숍 내부로 주입하는 닥트 시설을 설치해야 함. 또한 네일숍 내

부 공기를 밖으로 배출시킬 때는 길거리 행인이나 주변 업소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먼지를 모으는

장치인 집진기를 함께 갖춰야 하고, 외부 공기 유입량과 실내 공기 유출량 균형 이루도록 유지

해야 함. 닥트 설치 시 이러한 뉴욕시의 규정을 참고할 필요가 있음.

“닥트를 설치해봤자, 그거를 자주 설치해주지 않는 이상, 그게 효과는 없는 것 같아서, 2호점

을 낼 때 공기청정기를 달기로 했거든요. (닥트가) 돌기는 돌아요. 근데 먼지 쌓이면 효과가 없

는 것 같아서. 근데 그게 약간 저만 그런 게 아니라, 사업주 입장에서 봤을 때는, 청소를 너무

수시로 해줘야 하고 그게 공사처럼 되어버린 거예요. 차라리 공기청정기는 빨간 불이 켜진다

거나 그랬을 때 필터 청소를 하는 게 차라리 나은 거지. 닥트는 별로 의미 없는 것 같아요.”

- 그룹1 참가자 D (30대, 10년 이상 근무, 사업주), 사업주)

“천장에 환기구는 저희가 작동시키는 것은 아니고. 작동이 되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 그룹2 참가자 E (20대, 1년 근무, 근로자)

“저희는 창문은 없고요. 쇼핑몰 안에 있는 거라, 천장에 돌아가는 환풍기? 팬인가? 그거밖에

없어요. 그걸 숍에서 조절할 순 없어요. 공기청정기 같은 것도 없고요. 아침마다 가면 냄새가

나요. 큰 복합몰 안에 있는 숍인데도 냄새가 나요. 근데 저희는 환기시키거나 이럴 방법이 없

어서 그냥 맡아요. (웃음) (어떤 냄새가 나는 것 같아요?) 저흰 매니큐어도 해서 그런 냄새도

나고, 쏙 그런 냄새도 나고. 휘발 그런 냄새.”

- 그룹3 참가자 D (20대, 2년 6개월 근무, 근로자)

“닥트 돌아가는데, 닥트 청소는 못하니까 사실상 별로 효과는 없어요. 그건 청소할 때 업체를

불러야 하니까.”

- 그룹3 참가자 G (30대, 11년 근무,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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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네일숍 근로자 FGI 분석 결과 ㅣ 235

234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3) 네일숍 종사자의 작업환경 및 건강경험과 관리에 대한 그룹인터뷰(FGI)

2-3-3. 환기: 공기청정기의 경우

➜ 설치 및 관리가 용이한 공기청정기, 정기적인 필터 관리 필요

◍ 상대적으로 설치와 관리가 쉽기 때문에 많은 네일숍에서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며, 공기청정기를

켜 놓을 때와 켜 놓지 않을 때의 차이를 근로자들이 체감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임.

◍ 공기청정기의 효과 유지를 위해서는 정기적인 필터 청소가 중요함. 숍에 따라 필터 청소를 당번제

로 실시하거나 사업주나 실장이 관리함으로써 네일숍 실내 공기질을 관리함. 숍 차원의 필터 청소

와 관리가 필요하며, 사업주와 중간 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함.

◍ 공기청정기는 숍이 운영을 마친 후에도 24시간 계속 운영할 경우 근로자들이 효과를 체감할 수

있음.

“평수에 맞게 공기청정기를 사서, 24시간 돌리고 있고요.”

- 그룹1 참가자 D (30대, 10년 이상 근무, 사업주)

“공기청정기는 출근하자마자 바로 켜고 퇴근할 때 바로 꺼요. 필터 청소를 2주에 한 번씩 업무

담당하는 사람을 정해 놓고 하고 있고. … 제가 공기청정기를 깜박하고 안 켠 적 있었거든요.

공기가 되게 탁하다 했는데~ 그리고 공기청정기를 보니까 수치가 빨간색. 그걸 틀어놓으니까

제 코도 괜찮아지면서 다시 수치도 파란색으로 돌아오면서 괜찮아졌어요.”

- 그룹2 참가자 D (20대, 4년 근무, 근로자)

“(공기청정기를 산 지 얼마 안 되셨으면, 차이를 스스로 느끼는지?) 그래도 조금은 있는 것 같

아요. 조금 미세하게 공기 순환? 그런 느낌이 있어요.”

- 그룹3 참가자 E (20대, 3개월 근무, 근로자)

“2-3년 쓴 것 같아요. 그 전에는 공기청정기 끄고 퇴근했는데, 공기청정기 해주시는 분이 끄

지 말라고 해서 퇴근할 때도 아예 안 끄고 퇴근하거든요. 그랬더니 문 열 때 확실히 달라요. 냄

새도 아예 안 나고.”

- 그룹3 참가자 G (30대, 11년 근무, 실장)

➜ 공기청정기는 메인 환기 장치가 아닌 보조 환기 장치로서 기능

◍ 공기청정기를 24시간 틀어놔도 다른 환기 시설(창문, 닥트 장치 등)을 통해 환기가 되지 않을 경

우 효과를 체감하지 못하는 경우 발생.

◍ 자연환기가 되는 숍의 경우 공기청정기 효과를 체감할 수 있으나, 공기청정기만으로는 근로자들이

환기가 되었다고 체감하기에 부족함. 네일숍에 공기청정기가 있는 것은 실내 공기질 향상에 도움이

되지만, 다른 환기 장치 없이 공기청정기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음. 따라서 공기청정기라는 기계식

장치가 개발되었음에도 여전히 자연환기가 가능한 조건과 장소가 중요함. 근로자들은 창문/문

을 통한 자연환기의 효과를 더 크게 체감함.

“공기청정기를 청소하는 걸 본 적은 없는 것 같아요. 제가 일하면서. 저희는 회사에서 있는 프

랜차이즈점이라서 점주가 따로 있는 것도 아니고요, 저희는 무조건 매니저-팀장 이런 식으로

있거든요. 근데 저희 매장에는 매니저, 팀장님 없어서 그냥 사원들끼리 알아서, 잘? 공기청정

기는 24시간 틀어놔요. 들어가면 되게 답답하고, 제가 뭐 크게 공기를 맑게 해준다는 느낌이

안 드는? 있으니까 틀어놓는다는 느낌.”

- 그룹2 참가자 B (20대, 9개월 근무, 근로자)

“굳이 저는 잘 못 느껴요. 공기청정기 사용 전과 후. 원래 문 항상 열어놓고 그러니까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문이 저만한(인터뷰 장소 벽을 가리키며) 벽면 만하니까 그걸 항상 개방해놓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걸 잘 모르겠어요.”

- 그룹3 참가자 F (30대, 11년 근무,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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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네일숍 근로자 FGI 분석 결과 ㅣ 237

236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3) 네일숍 종사자의 작업환경 및 건강경험과 관리에 대한 그룹인터뷰(FGI)

2-3-4. 환기: 환기팬(환풍기)의 경우

➜ 깨끗한 외부 공기 유입이 안 돼 체감 효과 없어

◍ 환기장치 중 문이나 벽에 환기팬을 설치한 경우가 공기청정기 다음으로 많았으나, 네일숍 근로자

들은 환기팬의 효과를 체감하지 못해 실내 공기질 관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함.

◍ 또한 환기팬이 깨끗한 외부 공기와 연결된 지점에 설치되어야 하지만, 1층이나 대로변에 위치한 네

일숍의 경우 오히려 환기팬을 작동시킬 경우 매연, 담배냄새 등이 숍으로 들어오는 역효과가 발

생하기도 함.

◍ ‘미국 노동부 2007 네일숍 근로자를 위한 지침’에 따르면 환기팬은 창문이나 문 가까이에 설

치하되 실내의 한쪽 끝에서 공기를 유입하고 맞은 편 창을 통해 공기를 배출하는 형태로 설치

하도록 권고함. 환기팬 설치 시 실제 외부 공기를 유입하고 실내 공기를 배출할 수 있는 조건을 제시

하고 따르도록 설치 기준이 정해져야 함.

◍ 실제 미국 환경청(EPA)에서는 환풍기가 실내의 먼지와 증기를 순환시킬 뿐 공기 정화 효과가

없다고 발표하였으나, 일부 숍의 경우 환기팬이 유일한 환기 장치로 기능함. 따라서 네일숍의 실내

공기질 관리를 위해 환기팬을 제외한 공기 정화 장치에 대한 규제나 지침이 필요함.

“창문이나 이런 건 따로 없고 환풍기는 있는데, 환풍기 쪽에서 담배냄새가 들어와서 그거는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고.”

- 그룹1 참가자 H (20대, 4개월 근무, 근로자)

“문에 돌아가는 환풍기는 있어요. 계속 켜놓지는 않고 공기가 많이 탁하다고 느껴질 때만 켜

놔요. 근데 문 열어놓으면 오히려 냄새가 더 심해서 잘 열어놓지는 않아요. 그 문에 환풍기가

달려 있는데, 환풍기도 별로 효과가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공기청정기를 들여놓을 예정이긴

한데, 공기가 많이 안 좋은 것 같아요. 비염이 없었는데 많이 안 좋아진 것 같아요.”

- 그룹2 참가자 A (20대, 4년 근무, 근로자)

“환풍기가 있긴 한데, 막아버렸어요. 들어가면 끝 쪽에 옆에 달려 있거든요. 벽에. 근데 그걸

막아버렸어요.”

- 그룹2 참가자 B (20대, 9개월 근무, 근로자)

2-3-5. 환기: 작업대환기시스템(국소배기장치)의 경우

➜ 흡진기의 체감 효과 높으나 구비된 네일숍은 별로 없어

◍ 흡진기 효과는 근로자들이 가장 높은 체감효과를 느끼는 장치임. 그러나 흡진기를 설치한 네

일숍은 양적 설문조사 결과 조사대상 숍의 27.7%에 불과함.

◍ 근로자들은 흡진기를 켜고 작업하지 않으면 호흡기 질환이 생기거나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느낌.

많은 근로자들이 자신들이 근무하는 네일숍에 흡진기가 설치되기를 바란다고 밝힘.

◍ 뉴욕시의 경우 모든 매니큐어 및 페디큐어 작업 테이블마다 가로, 세로 12인치 이내에 오염된

공기와 먼지들을 빨아들이고 밖으로 내보낼 수 있는 배기관(Exhaust inlet)을 설치해야 함.

네일숍 흡진기 설치 의무화를 통해 실내 공기질 향상 및 근로자 건강권 보호가 가능함.

“공기청정기는 틀어놔도 별로 모르겠어요. 제가 느끼기에 흡진기는 시술할 때 켜고 하는 게 훨

씬 낫다고 생각하는데. 흡진기 안 켜고 시술하는 날은 퇴근하고 나서도 계속 기침 나고 하는

데…”

- 그룹1 참가자 C (20대, 3년 6개월 근무, 근로자)

“문 열어놓고 흡진기 하는 게 최고인 것 같아요. 전기를 써서 공기를 직접 빨아들여서 공기가

내 입 안에 안 들어오는 게 중요한 거지.”

- 그룹1 참가자 D (30대, 10년 이상 근무, 사업주)

“흡진기는 당연히, 확실히 켜야지. 안하고 있을 때는 날리니까 호흡기 질환이 많이 있고요.”

- 그룹1 참가자 E (20대, 3년 근무, 근로자)

“그 전에 제가 숍을 3개 운영 했었는데, 조그만 10평 정도 숍에서는 흡진기도 없이. 갈 때마다

목이 잠기고 되게 안 좋았어요. 그래서 흡진 테이블로 바꿨는데, 흡진 테이블로 하면서부터 목

아픈 게 줄어들었고.”

- 그룹1 참가자 F (40대, 15년 근무, 사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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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네일숍 근로자 FGI 분석 결과 ㅣ 239

238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3) 네일숍 종사자의 작업환경 및 건강경험과 관리에 대한 그룹인터뷰(FGI)

“저희는 흡진기가 별로 없어서 별로인거 같아요. 있었으면 좋겠어요.”

- 그룹1 참가자 G (20대, 6개월 근무, 근로자)

“(흡진기) 안 쓸 때랑 되게 틀려요. 저희는 드릴 쓰니까 먼지가 되게 많이 나와서. 안 쓰면 드릴

작업 힘들어요. 먼지가 너무 많이 나와서….흡진기 써도 먼지 많이 날리긴 하는데, 그래도 쓰

는 게 훨씬 좋죠.”

- 그룹3 참가자 F (30대, 11년 근무, 실장)

➜ 흡진기는 시술 때에만 일시적으로 작동, 흡진기 종류 따라 성능 차이 많아

◍ 흡진기의 효과를 체감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근로자들은 흡진기를 젤 네일을 제거할 때 사용하

는 ‘드릴 작업’ 처럼 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특정 작업 시, 혹은 ‘특정 시술’ 중간에만 잠시 사용

하는 것으로 드러남. 특히 단독숍의 경우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소규모로 운영되

는 숍에서 젤 네일 제거 시술 시 흡진기를 계속 가동하는 것이 근로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함. 네일

숍에 흡진기를 설치해야 할 규정을 마련할 필요가 있음.

◍ 흡진기 브랜드와 종류에 따라 먼지 흡입 기능이 다르고, 근로자들도 다른 체감효과를 느낌.

실내 공기질 관리를 위해서는 일정 수준을 달성하는 흡진기 기준이 마련되어야 함.

“흡진기를 젤 제거할 때, 먼지가 많이 날리니까 그때만 잠깐 쓰고 시술 내내 켜놓지는 않아요.”

- 그룹2 참가자 A (20대, 4년 근무, 근로자)

“일단 시술 테이블에 제작된 거라 흡진기가 장착되어 있어요. 저희는 손톱 쉐이프 잡을 때부

터 그걸 틀고 하고요.”

- 그룹1 참가자 B (30대, 10년 이상 근무, 실장)

“흡진기는 하나만 있는데, 혼자 써요. (흡진기를 썼을 때 좀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세요?) 전에

쓰던 흡진기는 괜찮았는데, 지금 바꾼 새 거는 잘 되지는 않는 것 같아요. 검정 옷을 입으면 하

얗게 묻는 게 보여요. 지금 쓰는 흡진기는 아발리코? 그 전에는 먼지 날리면 잘 빨려들어가는

게 보였어요. 근데 지금은 먼지 날리면 날리는 게 보여요. 그 전에 쓰던 거는 파이프를 써서 연

결을 할 수 있었던 건데, 지금 거는 그냥 바닥만 있는 거라. 흡입력도 좀 약한 것 같아요.”

- 그룹2 참가자 A (20대, 4년 근무, 근로자)

➜ 흡진기 설치에 따른 비용 부담

◍ 흡진기가 구비되지 않은 네일숍 근로자들은 흡진기의 필요성에 대해 절실하게 공감하며, 호흡기

질환 쪽의 질환을 염려하기도 함.

◍ 흡진기의 필요성을 인정하지만 흡진기 구입비용 때문이 가격장벽으로 작용함. 특히 매립형 흡진

기의 경우 100만원이 넘는 고가의 제품이라 선뜻 구입하기 어려움. 해외의 경우 저금리 대출을 통해

네일숍 사업주의 국소배기장치 설치를 지원하는 제도가 있음.

“저는 드릴 작업 하는데 없어요. (흡진기) 아니요. 안 괜찮아요. 너무 힘들어요. 먼지도 아무래

도 날리고, 진짜 온 몸에 다 붙거든요. 머리부터 팔, 목 부분, 티셔츠 입은 부분까지. 기침도 많

이 하고, 원래도 비염이 있거든요. 근데 괜히 더 훌쩍거림이 많아지는 것 같기도 하고. 호흡기

쪽으로 좀 걱정되긴 해요. 근데 또 안 할 수는 없으니까.”

- 그룹3 참가자 C (20대, 2년 4개월 근무, 근로자)

“흡진기까지 사용하면 드릴 기계가 100만원이 넘어서 부담스럽기는 하다.”

- 사전인터뷰 참가자 A (40대, 10년 근무, 사업주)

“보통 투자를 많이 하면 매립형을 쓴다든지. 그게 아니면 이동형을 쓰거든요. 젤이나 가루가

많이 날릴 때. 근데 일반 시술할 때 있잖아요. 손톱을 갈고. 컬러할 때. 그걸 필수로 사용하는

게 좋긴 한데. …”

- 그룹2 참가자 C (40대, 15년 이상 근무, 사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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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3) 네일숍 종사자의 작업환경 및 건강경험과 관리에 대한 그룹인터뷰(FGI)

➜ 흡진기 관리의 중요성

◍ 흡진기 종류도 중요하지만 흡진기 먼지 관리에 따라 성능도 달라짐. 따라서 근로자들에게 적절한

흡진기 관리 방안에 대한 안내와 교육이 필요함.

◍ 자주 흡진기 내 먼지와 가루를 제거해줘야 성능이 제대로 작동함. 그렇지 않을 경우 오히려 흡진

기에서 가루가 밖으로 나와 공기를 오염시킬 수 있음.

◍ ‘미국 노동부 2007 네일숍 근로자를 위한 지침’에 따르면 고정식 흡진기 작업대의 경우 탄소

필터를 적어도 한 달에 한 번 교체하고, 찌꺼기 통을 최소 일주일에 한 번 청소할 것을 권고함.

“흡진기도 안 트는 것보단 큰 효과가 있는 것 같아서. 근데 흡진기는 제가 생각하기엔 자주 먼

지를 털어줘야 하는데. 자주 터는 숍이 있고, 항상 잘 안 터는 숍이 있고. 그것도 자주 털어줬을

때 효과가 훨씬 더 있는 것 같아요.”

- 그룹2 참가자 F (30대, 1년 근무, 근로자)

“저희는 드릴 쓸 때만 흡진기 써요. 흡진기는 1개 있어요. 이동식. 효과는 있어요. 근데 자주

안 갈아주면 가루가 다 날리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하루에 한 번씩 자주 갈아요.”

- 그룹3 참가자 D (20대, 2년 6개월 근무, 근로자)

2-4. 네일숍 비치용 방향제품 조사 결과

➜ 다양한 종류의 방향제 사용

◍ 인터뷰에 참여한 근로자들이 근무한 거의 모든 네일숍에서 향초, 디퓨저, 방향제, 탈취제 등의

다양한 방향제품을 사용하고 있음.

◍ 환기시설이 잘 갖춰지지 않은 협소한 곳에서 방향제품을 사용할 경우 방향제품 속 유해물질이 근

로자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음. 그러나 방향제 속 알레르기 유발물질이나 내분비계 교란물질 등

유해물질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방향제품이 널리 사용되는 실정.

“캔들 있고요. 방향제 칙칙 나오는 거? 그거 항상 해놔요.”

- 그룹1 참가자 A (20대, 3년 6개월 근무, 근로자)

“저희는 향을 좋게 하기 위해서 디퓨저를 쓰고 있어요. 고가 디퓨저. 제품은 다 고급 제품을

써서, 방향제도 000 뿌리고 향에도 되게 신경 쓰거든요.”

- 그룹1 참가자 B (30대, 10년 이상 근무, 실장)

“저희도 디퓨져. 바로 에어컨 아래에 놔뒀어요. 바로 아래에 가면 향이 나요.”

- 그룹3 참가자 C (20대, 2년 4개월 근무,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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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3) 네일숍 종사자의 작업환경 및 건강경험과 관리에 대한 그룹인터뷰(FGI)

➜ 냄새가 강한 작업 시, 음식 냄새를 덮기 위해 방향제 적극적으로 사용

◍ 손님을 응대하는 서비스 공간이기 때문에 네일 제품에서 나는 냄새를 덮거나, 음식 냄새를 덮기

위해 방향제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경향을 보임. 특히 작업과 식사 공간이 분리되어 있지 않은

숍에서는 음식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스프레이용 탈취제 등을 사용.

◍ 아크릴 작업 등 냄새가 많이 나는 작업을 할 경우에 숍 자체의 환기로는 냄새가 빠지지 않기 때문에

방향제 사용.

◍ 소규모 매장의 경우 자동분사형 방향제 사용 시 전체 숍에 향이 확 퍼짐. 네일숍은 화장실처럼 잠시

머무는 공간이 아니라 소비자, 근로자 모두 일정 시간 이상 머무는 장소이므로 방향제 사용에 대

한 지침과 사업주 및 근로자 교육이 필요함.

◍ 미국 보스턴의 네일살롱 규정에 따르면 (Nail Salon Regulation, Boston(2013)) 네일숍 내

에서 인센트, 양초, 불꽃이 보이는 소품 등의 사용을 금지함.

“아크릴을 해요. 외국인들은 손톱 연장을 하거든요. 그거 할 때는 어쩔 수 없이 냄새가 말도 안

되게 나거든요. (그럴 땐 어떻게 하세요?) 0000 에어로 덮어요. 그게 되게 심각한 냄새거든요.

웬만한 네일숍엔 없어요. 그게 외국인들만. 한국 사람들은 안하고, 외국인들은 별 이상한 걸

다 하거든요. 문은 당연히 열죠. 안 열수가 없는 냄새니까. (웃음) 문과, 창문을 다 열죠.”

- 그룹2 참가자 G (30대, 3개월 근무, 근로자)

“저희는 저희가 놓으라고. 원장님한테 계속 말했어요. 음식 냄새가 나가지고, 계속 저희가 놔

달라고 해서 놨어요.”

- 그룹3 참가자 A (20대, 1년 근무, 근로자) (그룹3 참가자 B (20대, 1년 근무, 근로자)

“룸 스프레이 같은 거 있어요. 냄새가 특히 많이 날 때. 밥 먹고 날 때…. 수시로 좀 뿌려요.”

- 그룹3 참가자 F (30대, 11년 근무, 실장)

“저희는 아크릴 작업하니까 열어놔도 냄새 많이 나면 써요. 오토는 8분마다 한 번씩 나오거든

요. 벽에 설치되어 있는 오토. 그게 탁 나오면 저희 매장은 작으니까 냄새가 확 나요.”

- 그룹3 참가자 G (30대, 11년 근무, 실장)

2-5. 작업 시 쓰레기통 사용 조사 결과

➜ 밀폐형 쓰레기통을 사용하는 경우

◍ 아세톤 작업 시 폐기물에서 가장 강력한 냄새 발생. 대부분의 근로자들은 쓰레기통에서 올라오는

휘발성 냄새를 맡은 적 있으며, 이중 일부 근로자는 뚜껑이 있는 쓰레기통으로 바꾸거나 네일숍

외부에 놓인 쓰레기통에 바로바로 버리는 개인적 노력을 하고 있음.

“아세톤 냄새는 계속 나서 저는 뚜껑이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통을 놓고 사용해요.”

- 그룹2 참가자 C (40대, 15년 이상 근무, 사업주)

“아세톤은 바로 버려야 해요. 안 버리면 큰일 나요. 그건 바깥에 쓰레기봉투가 있어요. 거기다

가 밖에다 버리죠. 있으면 되게, 암튼 장난 아니거든요.”

- 그룹2 참가자 G (30대, 3개월 근무, 근로자)

“보통은 발 밟으면 열리는? (쓰레기통) 아크릴 작업이 있거나, 좀 오래된 매니큐어 칼라는 냄

새가 심해요. 그런 냄새가 나면 그때그때마다 바로 버리고 해요.”

- 그룹3 참가자 C (20대, 2년 4개월 근무, 근로자)

➜ 개방형 쓰레기통을 사용하는 경우

◍ 본 보고서의 양적 설문조사에 따르면 시술 작업 시 쓰레기통을 항상 밀폐한 상태로 사용하는 경

우가 43.2%로 절반이 안 되는 비중을 보임. 반면, 항상 개방된 형태로 사용한다고 응답한 경우

는 28.8%로 나타났으며, 뚜껑은 있으나 가끔 개방된 상태로 사용하고 있는 경우도 28.1%로 나

타남. 근로자 인터뷰에서도 “작업대 옆에 개방된 비닐봉지를 붙인” 형태의 개방형 쓰레기통을

사용한다는 응답이 밀폐형 쓰레기통을 사용한다는 응답보다 많았음. 따라서 근로자의 절반 이상

이 쓰레기통 밀폐 관리 미흡으로 인한 유해화학물질 위험에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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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네일숍 근로자 FGI 분석 결과 ㅣ 245

244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3) 네일숍 종사자의 작업환경 및 건강경험과 관리에 대한 그룹인터뷰(FGI)

◍ 네일숍 근로자들은 네일 아티스트 자격시험 때도 밀폐된 쓰레기통 사용하지 않았다고 서술함. “시

험 때와 똑같이” 비닐봉지를 작업대 옆에 붙여놓는다고 대답함. 따라서 네일 아티스트 교육 과정

과 자격시험에 개방된 쓰레기통에서 새어나오는 휘발성 물질이나 먼지의 유해성, 자동으로 여

닫히는 밀폐형 쓰레기통 사용 권고가 필요함.

◍ 밀폐형 쓰레기통 사용은 환기시설 설치처럼 큰 시간과 자원을 들이지 않고도 유해물질로부터 노출

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므로, 네일협회 차원의 홍보와 안내를 통해 사업주와 근로자의 변화를 유도

하는 것이 가능함.

◍ 미국 보스턴의 네일살롱 규정에 따르면 (Nail Salon Regulation, Boston(2013)) 뚜껑이 있

는 쓰레기통을 매 작업대마다 제공하고 적어도 하루에 한 번 비울 것을 권고함.

“아침에 쓴 게 밤에도 냄새가 올라오는 게 보면 저는 뭔가 작용을 하는 것 같아요. 저는 쓰레

기통을 좀 멀리 놓고 던져서 버려요. 그것도 (비닐봉지를 작업대 옆에) 붙여놓는 쓰레기통.”

- 그룹2 참가자 A (20대, 4년 근무, 근로자)

“시험 때와 똑같이 옆에 붙이는 것. 비닐봉지를 작업대 옆에 붙여놓는 것.”

- 그룹2 참가자 G (30대, 3개월 근무, 근로자)

“냄새는 리무버 냄새 날 때도 있고 안날 때도 있고. 정수기 옆에 공용 휴지통, 속눈썹 룸에도

공용 휴지통 있어요. 휴지통은 다 개방되어 있어요. … 냄새가 날 때도 있어요. 보통 꽉 차면

한꺼번에 버리고요. 쏙 하고 솜을 버리면 거기서 냄새 증발될 때까지 나는 것 같아.”

- 그룹3 참가자 A (20대, 1년 근무, 근로자)

“(개방형) 쌓이면 그때 갖다 버리고. 시술 하다가도 냄새가 나요. 옆에서 올라오더라고요.”

- 그룹3 참가자 D (20대, 2년 6개월 근무, 근로자)

3. 개인 보호구 조사 결과

3-1. 앞치마

➜ 근로자 모두 앞치마 항시 착용

◍ 근로자 모두 작업 시간 내내 앞치마를 착용하고 있으며, 앞치마 착용은 자격증 시험에서도 나오는

조항이라 잘 지켜지고 있음.

“항상 앞치마 착용하고 일하고 있고요.”

- 그룹1 참가자 B (30대, 10년 이상 근무, 실장)

- 그룹2 참가자 A (20대, 4년 근무, 근로자)

“앞치마는 출근 하자마자 입고 퇴근할 때까지 하고요.”

- 그룹3 참가자 A (20대, 1년 근무, 근로자)

- 그룹3 참가자 C (20대, 2년 4개월 근무,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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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네일숍 근로자 FGI 분석 결과 ㅣ 247

246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3) 네일숍 종사자의 작업환경 및 건강경험과 관리에 대한 그룹인터뷰(FGI)

3-2. 보호구 / 보호안경

➜ 필요성 인정하나 보호구 / 보호안경 착용은 거의 하지 않아

◍ 다수의 근로자들이 안구 출혈, 시력 저하, 안구 건조증 등을 겪고 있으나 보호구와 보호안경에

대한 인식이 부족함. 이는 본 보고서의 양적 설문조사 결과 ‘보호 안경’의 경우는 6.7% 만이 착

용한다는 응답과도 일치함. 근로자 인터뷰에서도 보호구나 보호안경을 착용하는 경우는 단 한 명

이었음.

◍ 그러나 근로자들은 지속적으로 안구 관련 신체적 증상이 불편하기 때문에 렌즈를 빼고 안경을 쓰

는 등 개인적으로 대응함. 그렇게 대응한 근로자들의 경우 일반 안경만 써도 눈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고 느낌. 따라서 보호구와 보호안경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네일숍이 이러한 보호구를 제공

하고 착용을 장려할 경우 근로자 안구 건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됨.

“안과가면 충혈이 아니라 출혈이 됐다고. 시력이 안 좋아지다 보니 안경을 써야 하는 상황이

되니까. 시력이 떨어지니까, 안압이 높아지고 시력도 안 좋아지고 이러다보니까 보호구 대신

안경을 쓰게 되는 것 같아요.”

- 그룹1 참가자 F (40대, 15년 근무, 사업주)

“보호안경은 다 안 쓰세요.”

- 그룹1 참가자 G (20대, 6개월 근무, 근로자)

“저도 원래 일할 때 렌즈 끼고 했었는데, 지금 안경 끼고 일한 지 6개월 정도 됐는데. 안구건조

증이 확실히 없어졌거든요. 흡진기 써도 안경에 먼지가 붙어 있거든요.”

- 그룹1 참가자 C (20대, 3년 6개월 근무, 근로자)

“안경은 제가 시력이 안 나빠서 안 끼는 편인데, 너무 눈이 아파서 그냥 동그란 안경 저런 걸로

막고 있는 편이에요. 시력이 나쁜 건 아닌데, 눈이 너무 건조해서, 가루 막는 용.”

- 그룹2 참가자 B (20대, 9개월 근무, 근로자)

“보호 안경은 써요. 저만, 거기서. 저는 가루나 냄새 이런 게 민감해서 그 가루가 눈에 들어가

는 것 같더라고요. 눈이 너무 가렵고 이래서… 저만 구비해서.”

- 그룹3 참가자 D (20대, 2년 6개월 근무, 근로자)

3-3. 마스크

➜ 마스크 착용, 근로자의 의지와 습관 중요

◍ 본 보고서의 양적 설문조사에 따르면 ‘마스크’는 근로자의 95.1%가 착용하는 것으로 나타남. 그

러나 근로자 인터뷰를 통해 실제 마스크 착용 실태를 조사한 바, 날마다 작업시간 내내 마스크를 착

용하기보다는 감기가 걸렸을 때, 콧물이 나올 때, 손님 응대에 필요한 경우, 먼지가 많이 날리는

작업, 비염이 심한 날 등 특정한 경우에만 일시적으로 착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임.

◍ 유해화학물질로부터의 노출을 줄이기 위한 보호용으로 마스크를 착용한다는 인식이 부족함. 따

라서 흡진기가 있거나 먼지가 많이 날리지 않는 작업을 할 때는 마스크를 끼지 않는 경우가 발생함.

마스크가 비염 증상을 약화시키거나 먼지를 막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나 필요성을 절감하

지 못하거나 습관이 들지 않아, ‘귀찮아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않는 경우가 발생.

◍ 마스크 착용의 효과와 필요성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며, 일정 수준 이상의 마스크가 항상 숍에 구

비되어 있고 마스크 착용에 대한 숍 차원의 지침이 필요함.

“마스크는 계속 안 껴요. 흡진기가 있으니까 잘 안하게 돼요. 크게 가루 날릴 때? 발할 때, 패

디 자리에 흡진기가 다 설치되어 있는데, 그래도 그런 거 할 때나, 감기 걸릴 때나 그럴 때나 마

스크 착용하고요. 하얀색 일회용 마스크. 마스크는 양치 안하고 시술 들어갈 때 그때만 잠깐

잠깐 끼고요.”

- 그룹1 참가자 B (30대, 10년 이상 근무, 실장)

“마스크는 쉐이프(모양) 잡을 때만 쓰고 있어요.”

- 그룹1 참가자 C (20대, 3년 6개월 근무, 근로자)

“마스크는 제가 심하게 비염증상이 일어나는 날. 손님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두 번

이야기하는 게 손님한테 이야기하는 것도 아닌 것 같아서, 그때만 하는 편이에요.”

- 그룹2 참가자 C (40대, 15년 이상 근무, 사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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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네일숍 근로자 FGI 분석 결과 ㅣ 249

248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3) 네일숍 종사자의 작업환경 및 건강경험과 관리에 대한 그룹인터뷰(FGI)

“공기 안 좋거나 목 아프거나 이럴 때는 좀 (마스크를) 해요. 감기기운이 있거나 먼지가 많거나

할 때.”

- 그룹3 참가자 E (20대, 3개월 근무, 근로자)

“마스크는 비염이 있어서 비염 심한 날 하루 종일 끼고요. 아닐 때는 잘 안 껴요.”

- 그룹3 참가자 G (30대, 11년 근무, 실장)

➜ 경력이 높을수록 마스크 착용 습관 떨어져

◍ 마스크 착용에 대한 교육과 인식이 부족하던 시절 네일 작업을 시작한 경력이 높은 실장급 이상 근

로자들로부터 “답답해서 쓰지 않는다” 혹은 “손님과 대화하는데 방해가 된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남. 애초 일을 시작할 때부터 마스크를 쓰는 습관을 들이지 않으면 이후 마스크를 지속적

으로 착용하지 않게 됨.

“답답해서 안 끼는 경우가 있고요. 크게 써야할 것 같은 느낌은 못 받아가지고.”

- 그룹3 참가자 F (30대, 11년 근무, 실장)

“저는 먼지를 싫어해서 마스크를 쓰라고 하는데 잘 안 써요. 답답하다고.”

- 그룹1 참가자 D (30대, 10년 이상 근무, 사업주)

“손님과 이야기해야 하는데, 답답하니까 좀 더…”

- 그룹1 참가자 B (30대, 10년 이상 근무, 실장)

“10년 차 되신 분들은 초창기에 고객들이 되게 싫어했어요. 근데 경력이 10년 넘으신 선생님

들이 습관이 안 된 거에요. 그전엔 파일로 했었고, 이젠 드릴로 하니까 이제 안 좋은 게 눈에

보이는 거예요. 근데 젤 제거하거나 그럴 때 마스크를 쓰긴 하지만. 근데 저 같은 거는 습관이

안 된 거예요.”

- 그룹1 참가자 F (40대, 15년 근무, 사업주)

◍ 반면 상대적으로 경력이 낮고 젊은 근로자들의 경우 (경력 4년 미만) 마스크의 중요성을 인식하

고 당연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음. 이들은 마스크를 착용/미착용에 따

른 신체적 증상을 느끼며 상시적으로 작업 시간 내내 마스크를 착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으로

보임.

◍ 따라서 네일 자격증 교육과 시험에 개인 보호구, 특히 마스크 착용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어야

함. 또한 일을 시작하는 근로자들이 마스크 착용을 습관화하도록 네일협회와 네일숍 자체의 홍보

와 지침이 필요함.

“저는 습관이 되어서, 너무 더러운 게 눈에 보이니까, 밥 먹을 때도 턱에 걸고 밥 먹을 정도로

습관이 되어 있어요. 그래서 마스크는 계속 쓰는 거 같고.”

- 그룹1 참가자 G (20대, 6개월 근무, 근로자)

“먼지가 날리는 게 눈 앞에서 보이니까 (마스크를) 안 끼고 있으면 숨을 참게 되고 그런 것도

있는데. 마스크 안 끼면 재채기를 더 많이 해요. 하면서 계속 재채기 하면서 콧물 흘리면서 해

요. 마스크를 하면 그게 덜 하고. 마스크 종류 차이는 별로 못 느꼈고요.”

- 그룹2 참가자 A (20대, 4년 근무, 근로자)

“마스크는 계속 하고 있는 것 같아요. 밥 먹을 때 빼고. 처음에 하지는 않았는데, 유난히 여기

숍 다니면서 신경 쓰는 것 같아요.”

- 그룹3 참가자 C (20대, 2년 4개월 근무,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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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네일숍 근로자 FGI 분석 결과 ㅣ 251

250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3) 네일숍 종사자의 작업환경 및 건강경험과 관리에 대한 그룹인터뷰(FGI)

➜ 일반 마스크가 아닌, 작업용 마스크에 대한 지침 필요

◍ 조사대상인 대부분의 네일숍에서는 근로자 보호용 마스크가 아니라 일반적인 일회용 마스크

를 구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유해화학물질로부터의 노출을 막아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N95(공기 중에 떠다니는 미세과립의 95% 차단)’ 같은 일정 수준 이상의 작업용 마스크 착용

이 권고되어야 함.

◍ N95 혹은 N100 마스크는 화학물질 노출 및 감염 예방에 효과적. 그러나 가스나 증기는 노출을

막을 수 없으므로 네일숍 환기 장치가 기본적으로 설치된 다음 마스크 착용이 강조될 것. 그러나 종

이 또는 천으로 된 의료용 마스크는 네일숍에서 많이 발생하는 먼지 흡입에서조차 근로자를 보호하지

못하므로 N95 혹은 N100 마스크가 근로자에게 제공될뿐더러 교육을 통해 알려질 필요가 있음.

“(어떤 마스크 쓰세요?) 일회용 일반 마스크 쓰고요.”

- 그룹1 참가자 A (20대, 3년 6개월 근무, 근로자)

“마스크는 원장님이 사놓은 거 있어요. 일회용 마스크. 되게 얇고 비쳐요. 쿠팡 같은 곳에서

싸게 파는 것. 쏙 할 때. 그럴 때 쓰고, 저는 다른 때는 답답해서 벗어요. 냄새랑 먼지 때문에

그때만 하고요.”

- 그룹3 참가자 A (20대, 1년 근무, 근로자)

➜ 숍 자체의 지침과 마스크 제공 및 의무 착용 제도 필요

◍ 근로자들이 마스크 착용의 필요성을 인지한다 해도 숍에서 마스크를 제공하지 않거나, 일회용을 지

속적으로 사용하기를 권하는 경우 근로자들의 상시적인 마스크 착용에 장벽이 됨.

◍ 손님 응대에 불편해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다는 경우와 반대로 손님 응대를 위해서라도 마스크

를 착용해야 한다는 숍이 있음. 따라서 숍 자체에서 근로자의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물품을

제공하였을 경우 근로자들이 용이하게 마스크를 착용하는 습관을 가질 것으로 보임. 체인점(프

랜차이즈) 숍의 경우 개인 보호구, 특히 마스크 착용이 매뉴얼화 된 곳이 있음.

◍ 해외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사업주는 작업 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도록 하는 정책이 마련

되어 있었으며, 미착용 시 법에 위반됨을 알고 있음. 이후 네일 작업 시 습관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

고 근로자들에게도 착용을 권함. 네일숍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개인 보호구 착용을 의무

화하는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

“실장님이 그걸(마스크) 오래 쓰게 하세요. 하루 쓰고 버려야 하는데…”야, 누가 일회용 마스

크 맨날 버려.” 이러시는 거예요. 근데 그걸 인당으로 나누면서 이걸 언제까지 쓰라고 하시는

거예요. 그리고 그걸 다 쓰면 개인적으로 알아서 구매하라고 하셔서.”

- 그룹1 참가자 G (20대, 6개월 근무, 근로자)

“드릴 같은 거 쓰면 먼지 나오는 게 이렇게 다 보여요. 근데 그걸 흡입하고 있는 게 너무 보기

안 좋아서 마스크를 항상 숍에 구비 해놔요. 저는 하게 되면 무조건 끼거든요. 끼는 방법도 다

알려줬어요. 팔에다 끼면 된다고. 안하고 있을 때는. 외국에서도 일했어요. 외국에서는 안하고

있으면 법에 걸리거든요.”

- 그룹1 참가자 D (30대, 10년 이상 근무, 사업주)

“친밀감… 저희 숍은 오히려 반대로 친밀감 때문에 마스크 껴야 한다고 말해요. 입 냄새 나고

그럴 수 있잖아요. 대화하고 이래야 하는데, 시술자한테서 입 냄새 나면 다시는 이 숍에 오기

싫으니까 그거 때문에라도 더 껴야 한다고 하고 있고.”

- 그룹2 참가자 D (20대, 4년 근무,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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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네일숍 근로자 FGI 분석 결과 ㅣ 253

252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3) 네일숍 종사자의 작업환경 및 건강경험과 관리에 대한 그룹인터뷰(FGI)

3-4. 장갑

➜ 장갑 미착용 절반 이상, 근로자의 의지와 습관 중요

◍ 본 보고서의 양적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근로자의 46.1%만이 작업 중 장갑을 착용하는 것으

로 드러나 미착용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임. 인터뷰에서도 근로자들은 “답답해서” 장갑을 착용하

지 않을 뿐더러 섬세한 작업을 하는데 장갑을 방해요소로 생각하는 경향을 보임. 이러한 경향

은 경력이 높은 근로자일수록 더욱 두드러지는 반면 경력이 낮은 근로자(경력 4년 미만)의 경우 장

갑 착용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임.

◍ 장갑을 착용하는 경우에도 작업 내내 착용하는 것이 아니라 “발 각질제거를 하거나 무좀이 있는

발”을 손질할 때, “손에 알러지가 올라오거나 아플 때” 등 특수한 경우에만 착용하는 실태를 보임.

유해화학물질로 인한 피부 보호 노력이 미흡한 실태. 일부 근로자들은 “손에 알러지가 올라오거나

뒤집어 지는 등” 피부 건강에 문제를 경험한 경우에도 장갑의 필요성에 공감하지 못함. 이는 작업의

난이도가 높아 집중을 요구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근로자들이 장갑을 착용하지 않아왔고, 이러한 인

식과 관행이 쌓여 장갑을 유해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보호구의 한 수단으로 받아들이지 못하

게 된 것으로 보임.

◍ “처음부터 그렇게 시작하지 않았다”, “장갑은 있는 지도 몰랐다”, “예민한 작업이라서 착용 불가능”

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 근로자로서 일을 시작할 때 장갑 착용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습관을

들이는 것이 관건임. 따라서 자격증 시험과 교육에 유해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작

업용 장갑 착용을 강조할 필요가 있음.

“손님 발 시술 들어갈 때, 약간 안 좋으신 분들은 라텍스 장갑을 끼고 나서 할 때도 있어요. 보

통은 맨 손으로 해요. 이게 편해요. 그냥. 처음부터 그렇게 시작하지도 않았고요. 정말 발 할

때나 그때나 끼고, 답답해서.”

- 그룹1 참가자 A (20대, 3년 6개월 근무, 근로자)

“라텍스 장갑도 크게 끼지는 않는 것 같아요. 패디 시술할 때나 좀 끼고. 청소할 때나 라텍스

장갑 끼고요. … 장갑은 일시적인, 그때만 방지 차원이고. 저희는 제품이 강한 걸 맨손으로 쓰

잖아요. 알러지 올라오신 분들도 있긴 한데 손은 똑같거든요. 장갑은 보호구용으로 말할 순 없

을 것 같아요. 별로 크게 도움이 안 될 것 같아요.”

- 그룹1 참가자 B (30대, 10년 이상 근무, 실장)

“장갑은 발 각질관리 할 때나 끼고요.”

- 그룹1 참가자 C (20대, 3년 6개월 근무, 근로자)

“라텍스 장갑을 끼고 있는 것 자체가. 왜 네일을 하면서 라텍스 장갑을 끼라는지 이해가 안 되

는데. 물기가 들어와서 곰팡이가 생기거나.”

- 그룹1 참가자 D (30대, 10년 이상 근무, 사업주)

“저 같은 경우는 핸드페인팅을 많이 해요. 그러다보니 장갑을 끼고서는 라인으로 못 해요.”

- 그룹1 참가자 F (40대, 15년 근무, 사업주)

“장갑은 있는 지도 몰랐어요. 저는. 되게 예민한 작업인데 장갑을 어떻게 껴요.”

- 그룹2 참가자 G (30대, 3개월 근무, 근로자)

➜ 주로 라텍스 장갑 착용, 나이트릴 장갑 착용 추천

◍ 근로자들은 주로 라텍스 장갑을 사용하고 있으며, 네일숍에도 라텍스 장갑을 제공하고 있음. 유해

물질 차단 효과를 확인할 수 없고 정확도가 떨어지는 비닐장갑 대신 라텍스를 사용하는 것은 바람

직하나, 라텍스는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나이트릴 장갑 착용을 추천함.

◍ ‘미국 노동부 2007 네일숍 근로자를 위한 지침’에 따르면 나이트릴 장갑은 감염과 화학물질로부

터 근로자를 보호할 수 있으나, 아세톤의 경우 나이트릴 장갑으로도 보호가 되지 않음. 그러므

로 아세톤 작업 시에는 면 애플리케이터 사용하여 장갑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함. 라텍스 소

재의 장갑은 제품을 덜거나 화학물질을 섞는 상황에 이용하고, 작업 시에는 나이트릴 장갑을 사용을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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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네일숍 근로자 FGI 분석 결과 ㅣ 255

254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3) 네일숍 종사자의 작업환경 및 건강경험과 관리에 대한 그룹인터뷰(FGI)

“장갑은 손이 다쳐서 아세톤이나 이런 거 할 때 아플 때 있어요. 그때나 라텍스 끼고. 발 지저

분한 발 만질 때 그때나 쓰고. 그 외에는 잘 안 쓰고요.”

- 그룹1 참가자 E (20대, 3년 근무, 근로자)

“라텍스 장갑은 패디할 때, 필요할 때 무좀 심하신 분 할 때만 껴요.”

- 그룹3 참가자 H (30대, 1년 근무, 근로자)

➜ 장갑 착용과 구비, 관련 지침과 규제 필요

◍ 근로자 중에서는 장갑 착용을 원하고 스스로 구입해서 착용했지만, 숍 규정과 맞지 않는다며 사업

주에 의해 착용을 제지당하기도 함. 숍 차원의 규제나 지침에 따라 근로자의 보호구 착용 실태가 영

향을 받기 때문에 장갑을 비롯해 보호구 착용에 대한 숍 차원의 지침이 중요함.

◍ 네일숍에 장갑 자체가 구비되지 않은 숍의 경우 장갑 착용이 일반적이지 않기 때문에 근로자가 숍에

장갑 비치를 요구하는 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짐. 따라서 네일협회 차원의 규정이나 보호구 착용에

대한 관리 지침이 마련돼 근로자들이 장갑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개선되어야 함.

“장갑은 없어요. 저희도. 제가 약간 결벽증이 있어서 손에 닿는 무언가가 더럽다고 느껴지면

그런 감정이 생길 때가 있는데, 그래서 저 혼자 장갑을 구비했었는데. 저희 숍 규정과 맞지 않

는 행동을 하지 말라고 하셔가지고. 항상 제 성격 때문에 이 손에만 장갑을 꼈거든요. 근데 지

금은 안 끼고 있어요.”

- 그룹2 참가자 D (20대, 4년 근무, 근로자)

“(사장님께 장갑을 구비해달라고 말 해본 적 있나요?) 한 적은 없는데 안 사줄 것 같아요.”

- 그룹3 참가자 A (20대, 1년 근무, 근로자)

➜ 피부 증상을 경험한 후 장갑을 착용하게 된 경우

◍ 일부 근로자들의 경우 리무버나 ‘쏙’ 작업을 할 때 피부 증상 악화를 경험한 후 장갑을 착용하게 됨.

피부 증상을 겪기 전에 근로자들에게 장갑 착용의 효과와 중요성이 알려지고, 장갑을 끼고도

작업이 가능하다는 것을 공유할 필요가 있음. 장갑 착용으로 정확성이 떨어질 경우 장갑의 손가

락 마디를 잘라 제품의 성분이 닿는 부분 위주로 착용하는 방법 등 근로자들이 피부를 보호하기 위

해 스스로 방법을 강구함.

“저는 쏙 많이 해서 손이 다 벌어져서 라텍스 장갑을 샀는데. 지금 손이 이래서 갑갑한데 계속

껴요. 직접 제가 사서.”

- 그룹3 참가자 B (20대, 1년 근무, 근로자)

“좀 나아요. 아무래도 쏙 되게 독하니까. 리무버가. 하면은 되게 나아요. 저는 전에 있던 숍에

선 그게 구비되어 있어서 항상 했는데, 손이 아파서 항상 착용하게 되는 것 같아요.”

- 그룹3 참가자 B (20대, 1년 근무, 근로자)

“장갑도 무좀 있는 손님들 오시거나 저도 2번 분(그룹3 참가자 B (20대, 1년 근무, 근로자)처

럼 손 옆에 까질 때가 있어요. 아무래도 리무버가 독하다보니까. 그래서 잘라서 쓰거나. 마디

마다 장갑을 잘라서 속눈썹용 테이프가 있거든요. 그걸로 둘둘 말아가지고… 전체 다 쓰면 아

무래도 정확성도 떨어지는 것 같고 불편해서.”

- 그룹3 참가자 C (20대, 2년 4개월 근무,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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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네일숍 근로자 FGI 분석 결과 ㅣ 257

256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3) 네일숍 종사자의 작업환경 및 건강경험과 관리에 대한 그룹인터뷰(FGI)

4. 근로자의 건강경험 조사 결과

4-1. 건강문제를 인식하게 된 계기

➜ 건강문제를 경험한 후 건강관리 필요성 인식

◍ 경력이 높은 근로자 중 일부는 오래 일하면서 실제 비염, 알레르기, 소화 장애, 시력 저하, 류마티

즘 관절염 등 여러 가지 건강 문제를 경험한 후, 네일숍 유해물질과 건강관리에 대해 관심을 갖

게 됨.

◍ 일부 근로자의 경우 전에 비해 환기 시설이 부족한 숍으로 이직하면서 “몸이 나빠지는 것”을 경험

함. 이렇게 근로자들은 지속적으로 근무하면서 직접 몸으로 건강 문제를 겪으며 개인 보호구 착

용과 환기시설, 그리고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됨.

◍ 본 보고서의 양적 설문조사에서도 네일숍에서 작업 시 사용하는 제품으로부터 자신의 건강 위

험을 인식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전체의 60.7%로 나타나, 근로자들은 전반적으로 건강 위험에

대해 인식하고 있음. 그러나 실제 건강 행동을 실천하거나 보호구를 착용하는 등 건강에 대한 관심

이 관리로 이어지지는 않는 실정임. 따라서 홍보와 동기부여 등을 통해 건강 위험에 대한 인식이

건강관리와 실천으로 나타나도록 할 필요가 있음.

“저는 경력이 있다 보니까 이제 몸에 나타나요. 제가 비염이 없었는데 비염이 생기고 안면홍

조도 생기는 것 같아요. 식사도 불규칙적으로 하고 잘 안했었어요. 그랬더니 확실히 속이 안

좋았어요. 체하기도 자주 하고 위도 안 좋아지고. 솔직히 네일숍이 네일만 하는 게 아니라 다

른 것도 많이 해요. 저는 네일보다 속눈썹 시술도 많이 했어요. 거북목 많이 생기고, 시력이 진

짜 안 좋아졌어요. 인증된 제품을 써도. 글루. 그래도 화학제품이니까 시력도 많이 떨어지고

요. 먼지를 많이 먹다보니까 면역력도 많이 떨어졌어요. 제가 솔직히 말씀드리면 류마티즘 관

절염이 많이 걸렸어요. 손가락을 많이 써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병원에 상담해보니 이 직업에

서 관절염 환자들도 많이 생긴데요. 그래서 큰 병원가서 치료받고 있고요. 이게 중요한 것 같

아요. 어쨌든 일을 오래하다 보니 이게 몸에서도 나타나는 거 같아요. 면역력 저하 때문에 몸

도 안 좋아지고, 시력도 많이 떨어지고. 그래서 건강관리 많이 하려다보니, 같이 일하시는 분

들도 때 되면 밥 잘 챙겨먹었으면 좋겠어요. 근데 이게 직업상 어쩔 수 없어요. 저희가 서비스

업종이라. 앞으로 일 오래 하셔야 하잖아요. 건강 관리 잘 하셔야 할 것 같아요.”

- 그룹1 참가자 B (30대, 10년 이상 근무, 실장)

“그 전 숍에는 공기청정기가 있어서 힘든 거는 못 느꼈던 것 같아요. 근데 지금 숍에서는 시설

이 아예 안 되어 있어서 흡진기도 없고. 아무래도 먼지가 많다고 느껴요. 제 몸이 나빠지고 있

는 것 같아요.”

- 그룹3 참가자 C (20대, 2년 4개월 근무, 근로자)

“겪어보고. 그 큐티클 리무버가 되게 독해서. 여기가 되게 많이 벗겨질 거예요. 그거 큐티클 리

무버 때문에 그렇거든요. 장갑 끼고 하면 그거 많이 없어져요.”

- 그룹3 참가자 G (30대, 11년 근무, 실장)

4-2. 근로자가 경험한 건강문제

4-2-1. 호흡기 증상 : 기침, 가슴이 답답함, 코 막힘 등

➜ 호흡기 증상은 근로자 대부분이 겪는 건강 문제

◍ 비염, 코 막힘, 코가 답답한 증상, 잘 낫지 않는 감기, 콧물, 인후염 등의 호흡기 증상은 대부분

의 근로자들이 겪는 건강 문제임. 네일숍에서 근무한 후 없었던 비염이 생기거가 원래 있던 비염

증상이 악화된 경우가 다반수임.

◍ “일 할 때 증상이 나타나거나 심하다”, 혹은 “시술하는 횟수나 손님이 많을 때” 호흡기 증상이 심화

된다는 응답을 통해 볼 때 업무로 인한 건강 영향이 나타난 것으로 보임. 이는 본 조사의 양적 설

문조사 결과 40대 이상 연령층에서 호흡기/이비인후과 질환 진료 경험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나타난다는 결과와도 일치함. 근무 기간이 긴 근로자가 많은 40대 이상 연령층에서 호흡기 증상

으로 인한 진료 경험이 늘어남.

◍ 호흡기 건강 문제를 겪지만 심각한 경우가 아니면 병원 진료를 받지 않는 경향이 있음. 이는 근로

자들의 근무시간이 길어 물리적으로 병원에 갈 시간이 부족한 점, 진료를 받는다고 비염이 쉽게 치

료되는 것도 아니고 재발이 잘 되며 일상생활에서 관리해야 한다는 점이 원인으로 작용. 본 보고서

의 양적 설문조사에 따르면 호흡기/이비인후과 질환 관련 진료 경험이 없다고 응답한 경우가 77.5%

를 차지하는데 이는 근로자들이 호흡기 증상을 별로 겪지 않아서가 아니라 대다수가 이를 느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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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네일숍 근로자 FGI 분석 결과 ㅣ 259

258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3) 네일숍 종사자의 작업환경 및 건강경험과 관리에 대한 그룹인터뷰(FGI)

도 병원 진료를 받지 않기 때문임. 근로자들이 호흡기 질환에 대처하는 방법은 작업 시 마스크를 착

용하는 것밖에 없는 실정. 환기시설 설치나 제품 내 유해물질 관리, 직업병 인정 등의 제도 마련

이 필요함.

“비염 확실히 없었는데, 일하고 1년 정도 되니까 콧물 나고. 젤 제거 많은 날에는 잘 때 코가 엄

청 막히고요. 젤 제거관리 할 때, 그때가 확실히 힘들어요. 코 많이 막히고.”

- 그룹1 참가자 C (20대, 3년 6개월 근무, 근로자)

“인후염, 편도염이 없었는데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것 같아요. 1년에 몸살 감기가 잘 안 낫고 편

도염이 아예 없었거든요. 근데 일 년에 5-6번? 그때 소변검사 할 때도 인후염이랑 편도염이

바로 오면서 몸살감기가 바로 오거든요. 그 정도로 자주 오는 것 같아요. 일 시작하고 한 2년

조금 지나고? 그때부터 이 증상이 나타난 것 같아요. 가루가 많이 날리고 공기가 안 좋으니까

그럴 수도 있는데. 제가 다이어트 약을 많이 먹으면서 면역력이 떨어져서…”

- 그룹1 참가자 E (20대, 3년 근무, 근로자)

“마스크를 차도 저는 비염이 없었는데 비염이 생긴 것 같은? 답답해요. 한 1년은 된 것 같아요.

일할 때만 그 증상을 느껴서 병원을 가본 적 없어요. 일할 때, 그리고 자기 전에 그런 느낌을

느낄 때 있어요. … 비염은 생겼어요. 코와 입 사이에 연결되는 구간이 답답한 걸 느껴.”

- 그룹3 참가자 B (20대, 1년 근무, 근로자)

“밀폐된 공간에서 계속 일을 하잖아요. 집에 가서 샤워하면 그 한 시간 동안 계속 기침 나고

콧물 나요. 확실히 일 하니까 비염이 심해지긴 하는구나 생각도 들고.”

- 그룹2 참가자 B (20대, 9개월 근무, 근로자)

“비염 생겼고요. 그 전엔 아예 없었고. 비염은 한 3년차부터 생겼어요. 그때 병원에 갔죠. 좀

심해진 거는 있어요. 환절기 때 심해지거든요, 항상. 그게 옛날보다 더 심해졌어요.”

- 그룹3 참가자 G (30대, 11년 근무, 실장)

4-2-2. 피부 증상 : 피부 발진, 두드러기 등

➜ 피부 증상은 근로자가 한 번씩은 모두 겪는 보편적인 문제

◍ 근로자 대부분이 피부, 특히 손 부분의 피부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를 겪고 있음. 근로자들은 일

하면서 겪는 피부 증상을 “모두 한 번씩 겪는” 문제, “일종의 직업병”이라고 받아들이는 실정.

◍ 호흡기 증상과 마찬가지로 피부 증상 역시 업무 강도와 시간이 늘어날수록, 근무 기간이 길수록 더

많은 근로자들이 겪거나 증상이 심해지는 것으로 보임. 본 보고서의 양적 설문조사에 따르면 경력

이 높은 근로자가 많은 4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 피부 질환으로 인한 병원 진료 경험이 많음.

“다 한 번씩은 이 일하면서 알러지는 일어나는 거 같아요.”

- 그룹1 참가자 B (30대, 10년 이상 근무, 실장)

“10몇 년 하다 보니 알러지 반응은 심하게 오고 있고, 가장 심했던 건 알러지가 전혀 없었는

데. 제가 지금 일하는 숍은 격일로 근무를 하다보니까 주말에 너무 바빠서 제가 3일을 일 했더

니, 72시간을 근무한 거예요. 그러니까 면역력이 떨어졌겠죠. 우유를 마셨는데 발진이 이틀 동

안 가라앉지 않을 정도로. 그래서 아주 심하게 아팠던 적이 있어요.”

- 그룹1 참가자 F (40대, 15년 근무, 사업주)

“계속 그게 반복이 되면 건조증이 와요. 그래서 손이 하얗게 되다가 쩍쩍 갈라져요. 그것도 일

종의 직업병이에요. 직접 만지면 안돼요. 절대.”

- 그룹2 참가자 C (40대, 15년 이상 근무, 사업주)

“손 같은 거는 엄청 건조해졌어요. 제 손이 가끔 할머니 같이 갈라져 있는. 핸드크림 안 바르

면. 그리고 피부가 얇아진 느낌.”

- 그룹3 참가자 A (20대, 1년 근무,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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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네일숍 근로자 FGI 분석 결과 ㅣ 261

260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3) 네일숍 종사자의 작업환경 및 건강경험과 관리에 대한 그룹인터뷰(FGI)

➜ 특정 브랜드 제품의 문제 심각

◍ 근로자들은 이구동성으로 특정 브랜드 제품을 쓰고 난 후 “손 전체가 모기에 물린 것”과 같은

심각한 피부 증상을 겪었다고 호소함. 그러나 각자 이러한 건강 영향을 겪은 후 그 제품을 쓰지 않

거나 줄이는 개인적 방법 외에 다른 방법을 알지 못함. 부작용이 생긴 제품의 경우 초기에 문제를

신고하고 유해성을 조사하는 제도적 경로가 마련되고 홍보할 필요가 있음.

“특정 브랜드 젤은 아프거나 알레르기가 일어나서 다 치웠어요. 정말 아픈 브랜드가 있었어요.

아토피가 생기고 알레르기가 생겼죠. … 00이라는 제품 쓰다가 손에 알러지가 일어났었고요.

… (00을 안 썼을 때는 증상이 다 나았나요?) 다 나았어요. 근데 그 제품을 쓸 때는 확 심해졌

어요.”

- 사전인터뷰 참가자 A (40대, 10년 근무, 사업주)

“저도 00 그 제품 쓰고 손이 다 찢어졌었어요. 그래서 그걸 쓰는데, 이게 리무버 때문에 그런

건지, 이 제품 때문에 그런 건지. 그걸 모르는 상태에서 그 제품을 안 쓰기 시작하니까 손이 싹

낫더라고요.”

- 그룹1 참가자 D (30대, 10년 이상 근무, 사업주)

“한참 뒤에 티비에 00 제품에 대해 이야기가 나왔는데. 이 분이 저희 가게에 들어오자마자 봤

는데 손이 똑같은 거예요. 잠잘 때 긁고 그러거든요. 손 전체가 다 모기에 물렸다고 생각하면

돼요. … 저랑 같이 일하는 17년 된 선생님은 왼손 손가락 2개는 되게 심하게, 습진처럼 되게

묶고 있고. 그 사람은 00 제품 되게 선호하는 선생님이에요. 성능이 좋으니까.”

- 그룹1 참가자 D (30대, 10년 이상 근무, 사업주)

➜ 특정 과정 주의해야

◍ 근로자들은 큐티클 리무버 과정, 리무버 원액을 손으로 만질 때, 젤을 제거하는 ‘쏙’ 작업 시 피

부가 갈라지고 발진이 일어나는 피부 증상을 자주 겪음. 그럼에도 작업 시 근로자의 보호용 장갑

착용은 일반적이지 않은 현실. 따라서 특정과정 중 일어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장갑 등의 보호구 착용이 강조될 필요가 있음.

◍ 근로자 중 일부는 피부 증상을 겪은 후 장갑을 착용하거나 특정과정에서 핀셋을 사용하는 등 다르

게 대응함. 또한 피부에 유해한 성분은 최대한 접촉을 줄이고 성분에 대해 찾아보기도 함. 근로자가

어떻게 대응하고 관리하는지는 개인별로 편차가 있음. 네일숍이나 네일협회 차원에서 건강 피해

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홍보하고 정기적으로 교육하는 것이 중요함.

“오돌토돌한 것이 피부에 나거나 간질간질하다. 원액 리무버를 쓰면 라텍스 장갑도 녹아요.”

- 사전인터뷰 참가자 A (40대, 10년 근무, 사업주)

“큐티클 리무버할 때 쥐고 있던 손이 벗겨진다고 해야 하나.”

- 그룹1 참가자 C (20대, 3년 6개월 근무, 근로자)

“큐티클 리무버 자체가 손에 닿으면 각질층이 일어나요. 그러니까 당연히 왼쪽 손은 항상 짓

물러 있고 각질 진물 난 것처럼 너덜너덜 그래요. 그러면 손 씻어줘야 하는데.”

- 그룹1 참가자 F (40대, 15년 근무, 사업주)

“저는 젤 제거하는 쏙을 맨손으로 자주 만지는데 손이 하얗게 변하는 걸 느껴요. 손이 많이 건

조해지는 걸 요즘 더 느끼고 있고.”

- 그룹2 참가자 E (20대, 1년 근무, 근로자)

“저는 이번에 리무버를 너무 많이 써서 손가락이 다 갈라져서 벌어졌거든요. 손가락이. 리무버

가 손가락에 들어가서 포진이 생겼고. 손이 다 갈라졌어요.”

- 그룹3 참가자 B (20대, 1년 근무,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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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네일숍 근로자 FGI 분석 결과 ㅣ 263

262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3) 네일숍 종사자의 작업환경 및 건강경험과 관리에 대한 그룹인터뷰(FGI)

4-2-3. 안구 증상 : 안구 충혈, 눈의 이물감이나 가려움증 등

➜ 피부 증상은 근로자가 한 번씩은 모두 겪는 보편적인 문제

◍ 안구 충혈, 안구 건조증, 눈 따가움 등의 안구 증상 역시 근로자들이 보편적으로 겪는 건강 문

제임. 먼지가 많고 유해물질에 노출된 환경에서 정교한 작업을 하면서 집중하기 때문에 안구 증상

이 자주 나타나는 것으로 보임. 본 보고서의 양적 설문조사에서도 근로자들이 1년간 건강 측면에서

불편을 크게 느꼈건 증상 중 ‘안구건조/가려움/따가움’이 2번째로 높게 나타남.

◍ 안구 증상을 보편적으로 겪음에도 보호구나 보호안경을 착용하는 근로자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음.

이는 보호구에 대한 인식이 낮고 보호구를 제공하거나 착용을 권장하는 숍이 별로 없기 때문

으로 보임. 따라서 근로자들은 렌즈 대신 안경으로 바꿔 끼거나 “눈을 깜박거리는” 등 별다른 대책

이 없는 채로 작업을 하게 됨.

◍ 안구 증상에 대해 알리고 근로자의 보호구/보호안경 착용의 중요성을 교육하거나 권장지침이

마련될 필요가 있음.

“안구건조증은 있고요. 일 하고 나서. 환기가 만약에 안된다고 하면 눈이 더 뻑뻑해진다고 해

야 하나? 그런 게 있고요. (그럼 어떤 조치를 취하셨어요?) 그냥 눈 깜박거리는 거.”

- 그룹1 참가자 A (20대, 3년 6개월 근무, 근로자)

“안과가면 충혈이 아니라 출혈이 됐다고. 시력이 안 좋아지다 보니 안경을 써야 하는 상황이

되니까. 시력이 떨어지니까, 안압이 높아지고 시력도 안 좋아지고 이러다보니까 보호구 대신

안경을 쓰게 되는 것 같아요.”

- 그룹1 참가자 F (40대, 15년 근무, 사업주)

“집중해서 큐티클 케어하거나 그러면 눈을 안 감으니까 그때 눈 빠질 것 같아요. 너무 아파

요.”

- 그룹1 참가자 H (20대, 4개월 근무, 근로자)

“안구 건조증은 일 쉬기 전에 3년 동안 일하면서 생겼어요. 제가 원래 눈썹이나 눈 쓰는 건 되

게 잘했는데. 확실히 항상 가까운 데서 손을 보고 눈에 먼지도 많이 들어가고. 마스크를 껴도

눈은 어쩔 수 없잖아요. 확실히 일하면서 눈에 먼지도 많이 들어가고… 비염이나 안구는 그거

때문에 생긴 거는 맞는 것 같긴 해요.”

- 그룹2 참가자 A (20대, 4년 근무, 근로자)

“눈이 따끔따끔해요. 시술 중에. 그냥 다 그런 것 같아요. 하다가 중간에 갑자기 눈이 따가워

요. 안과 갔었는데 안구 건조증은 아닌 것 같고, 눈을 잘 깜박이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고 하고

요. 눈이 따가웠던 건 일하고 한 3개월 후부터.”

- 그룹3 참가자 A (20대, 1년 근무, 근로자)

4-2-4. 신경계 증상 : 두통(편두통), 어지러움 등

➜ 냄새가 심한 작업을 할 경우 두통 경험

◍ 일부 근로자의 경우 냄새가 심한 아크릴 작업을 할 경우 두통을 심하게 겪는다고 응답함. 이럴

경우 “창문 밖으로 머리를 내놓거나” 혹은 “타이레놀 약을 복용”하는 방법으로 대처함. “두통을 달

고 살지만” 네일 제품의 성분이나 휘발성 냄새와 연관시키기 보다는 오랜 근무시간으로 인한

과도한 당과 카페인 섭취라고 생각함.

◍ 본 보고서의 양적 설문조사에 따르면 근로자의 약 10%가 두통을 느낀다고 응답함. 이러한 증상

들은 유기용제 노출 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고, 네일숍 실내 공기를 통해 근로자들은 아세톤, 톨

루엔, 폼알데히드 등 유기용제에 노출되고 있음. 따라서 작업 시 노출되는 유기용제로부터 두통

과 어지러움이 유발되는지 면밀한 조사가 필요함.

“아크릴이나 일반 폴리싱을 하다보면 냄새가 너무 심해서 아예 창문 밖으로 (얼굴을) 내놔요.

머리가 너무 아파서. 아니면 휴게시간이 따로 없으니까 화장실로 가거나. 숍 일하면서 타이레

놀이나 이런 걸 자주 먹는 것 같아요. 두통이 너무 심해서. … 확실히 두통을 달고 사는 것 같

고요. 원래 빈혈은 있었는데 일 시작하고 3-4개월 이 정도 됐을 때 몸이 붕 뜨는 기분이 너무

심해서 병원에 가서 피검사를 했는데. 일반 평균보다 피를 저장하는 수치가 더 떨어져 있었던

거예요. 그 원인을 제가 생각해보니 직업 특성상 오래 일하니까 커피나 카페인 섭취, 당 섭취

도 많이 하잖아요.”

- 그룹1 참가자 G (20대, 6개월 근무,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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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네일숍 근로자 FGI 분석 결과 ㅣ 265

264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3) 네일숍 종사자의 작업환경 및 건강경험과 관리에 대한 그룹인터뷰(FGI)

4-2-5. 근골격계 증상

➜ 집중된 자세와 장시간 노동으로 근골격계 증상 나타나

◍ 장시간 동안 집중해서 상반신을 숙이고 일하기 때문에 근로자들은 척추 문제나 거북목 문제

등의 근골격계 증상을 겪고 있음. 그러나 장시간 작업시간의 문제라기보다는 “힘을 많이 줘서”나

개인 자세의 문제로 생각함.

◍ 심하게 진행되지 않은 근골격계 질환의 경우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서 예방할 수 있으므로 근로자

가 좁은 공간에서 짧은 시간에 가능한 스트레칭을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음.

“팔? 근육이 아픈 것. 그리고 제가 힘을 너무 많이 줘서, 각질할 때나 그럴 때 팔이 아픈 것.”

- 그룹1 참가자 A (20대, 3년 6개월 근무, 근로자)

“저희가 몇 시간을 어깨를 움츠리고 일하는 직업이다 보니까. 저는 (일) 하다보면 왼쪽 손으로

지탱을 잡거든요. 이렇게 되면 왼팔을 못 쓰겠구나 싶어서 체형을 교정하고 있는데, 운동 선생

님이 대체 어떻게 하면 이 나이에 몸이 이렇게 되냐고. 저희는 항상 목을 숙이고 있다 보니까,

비정상적으로 목이 너무 앞으로 많이 휜다고 하더라고요.”

- 그룹2 참가자 B (20대, 9개월 근무, 근로자)

“자세 때문에… 척추 교정도 받았었고. 10년 정도 일하면 정말… 초창기 때는 손님도 더 많이

받았단 말이에요. 정말 심했었어요.”

- 그룹2 참가자 C (40대, 15년 이상 근무, 사업주)

“거북목 되는 느낌? 목은 항상 아픈 것 같아요.”

- 그룹3 참가자 A (20대, 1년 근무, 근로자)

“가끔씩 허리도 아플 때 있고요. 양쪽 어깨도 아프고. 그래서 스트레칭을 좀 해주는 편이긴 해요.”

- 그룹3 참가자 C (20대, 2년 4개월 근무, 근로자)

4-2-6. 기타 증상: 류마티즘 관절염

➜ 관절염 증상이 나타나

◍ 근로자 중에는 류마티즘 관절염으로 병원 치료를 받는 경우가 있었고, 주변에 관절염을 앓는 근

로자들에 대해 들어본 경험이 있음. 실제 네일숍 근로자들이 비근로자 그룹에 비해 류마티즘 관절

염을 더 많이 겪는지, 만약 그렇다면 작업 특성상 손가락을 많이 사용하는 물리적 원인 때문인

지, 관절에 영향을 주는 화학적 성분 때문인지 조사가 필요함.

“제가 솔직히 말씀드리면 류마티즘 관절염이 많이 걸렸어요. 손가락을 많이 써서 그런지 모르

겠는데, 병원에 상담해보니 이 직업에서 관절염 환자들도 많이 생긴데요. 그래서 큰 병원 가서

치료받고 있고요. 이게 중요한 것 같아요. 어쨌든 일을 오래하다 보니 이게 몸에서도 나타나는

거 같아요. 면역력 저하 때문에 몸도 안 좋아지고.”

- 그룹1 참가자 B (30대, 10년 이상 근무, 실장)

“저는 실제로 손가락 관절에 문제가 생겨서 진단도 받았고, 치료도 받았고. (손가락은) 부어 올

랐었어요. 관절이. 그때가 일한 지 10년 쯤 넘었을 때? 그때 결혼도 안한 분이 이러면 안 된다.”

- 그룹2 참가자 C (40대, 15년 이상 근무, 사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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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네일숍 근로자 FGI 분석 결과 ㅣ 267

266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3) 네일숍 종사자의 작업환경 및 건강경험과 관리에 대한 그룹인터뷰(FGI)

4-3. 건강문제에 대한 대처

➜ 건강문제 경험 후 개인적 예방책 강화

◍ 두통, 비염, 안구 증상, 피부 증상 등의 건강 증상을 겪은 후 냄새를 피하기 위해 외부 공기를 쐬거

나 물을 많이 마시거나 인공 눈물을 넣는 등 근로자 스스로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을 실천함.

“개인이 다 알아서 생각해야 하는 것”이라고 여기고 있으나 건강 경험을 직접 겪기 전에 최대한 예

방할 수 있는 방안이 교육되고 공유되는 것이 좋음. 근로자 건강 예방 수칙이나 근로자 커뮤니티

를 통해 근로자가 언제든 정보를 찾아보고 활용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됨.

◍ 그러나 건강 문제에 근로자가 개인적으로 대처하는 것은 한계가 있으므로 네일숍 작업장의 환경

개선, 장시간 근무시간 조정, 규칙적인 식사시간 확보, 네일제품 유해성 관리, 근로자 환경보건

교육 등의 제도적 개선이 필요함.

“두통은 다른 샘들도 다 달고 사는 것 같아요. (아까 머리를 창밖에 내놓으면 두통은 좀 나아

지나요?) 아니요. 딱 내놓는 순간만 그렇고. 근데 숍을 벗어나면 괜찮아요. 두통이. 바깥 공기

쐬면은. 그래서 저는 일부러 걸어요. 30분씩. 맑은 공기 좀 쐬려고.”

- 그룹1 참가자 G (20대, 6개월 근무, 근로자)

“(비염이지만 병원은 안가고, 가봤자 뻔하잖아요. 비염은 수술해도 재발한다고 그러고.) 그래

서 그냥 계속 참고 있어요. 계속 마스크 쓰고, 물 많이 마시고. 그 정도.”

- 그룹3 참가자 C (20대, 2년 4개월 근무, 근로자)

“피부가 제품 많이 사용하다보면, 스크럽제 같은 건 약간 민감하게 되는 건 있어서… 그런 거

쓸 때는 장갑 끼고요. 손이 많이 건조해져서 되도록은 리무버 쓸 때 짧은 시간 쓰려고 하고. 큐

티클 리무버 손에 닿는 거 되게 싫어해가지고 그거 되게 조심해서 쓰고요. … 스크럽 제품은

성분이 다 비슷해서 성분만 읽어서는 알 수 없고요. 제가 써봤을 때 손목 안쪽에 발진, 간지러

움이 좀 오래가는 경우. 반나절 정도 간지럽고 이럴 때. 이런 건 쓸 때 좀 주의해요.”

- 그룹3 참가자 F (30대, 11년 근무, 실장)

“저희도 큐티클 리무버 쓰는 게 싫어해서 장갑 끼고 할 때가 있고 손님 손에만 묻혀요. 아세

톤 많이 만져야 하는 거면 손님 손에 핀셋으로 올려요. 그건 개인이 다 생각해야 하는 거 같아

요.”

- 그룹3 참가자 G (30대, 11년 근무, 실장)

➜ 개인 보호구 착용으로 대처

◍ 건강 문제를 겪은 근로자들은 스스로 마스크, 장갑, 보호안경을 구입해 착용하는 습관을 통해 건

강을 보호하고자 함.

◍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해 필요한 보호구 착용에 대한 지침이 마련되고 네일숍에서 적절한 보호

구를 제공하도록 개선될 필요가 있음.

“저는 3년 전에 일할 때 기관지염이랑 폐렴 같은 게 왔었거든요. 이게 마스크를 즐겨 하게 된

계기인데 그때는 마스크 중요성을 아예 몰랐어요. 그래서 마스크 같은 걸 안 끼고 일하다, 처

음엔 감기인 줄 알았는데 한 달 넘게 기침을 너무 하니까… 병원에 가봤더니 기관지염이랑 폐

렴 같은 게 와서 입원했던 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때부터는 마스크를 항상 찼었고.”

- 그룹2 참가자 D (20대, 4년 근무, 근로자)

“전 원래 안경 쓰고. 마스크는 저는 항상 써요. 항상 코 밑에 걸치고 있다가 시술할 때 쓰거든

요. 원래는 신경 안 쓰고 있다가 이제 비강세척도 하고. 그래서 관리하다보니까 오히려 괜찮던

데요. 제가 코에 되게 예민하니까 마스크 안 쓰면 바로 티가 나요, 저는. 잘 때 코가 따갑고, 아

침에 일어났을 때 뭔가 시작될 것 같다, 이런 느낌이 있어요.”

- 그룹2 참가자 G (30대, 3개월 근무, 근로자)

“저는 쏙 많이 해서 손이 다 벌어져서 라텍스 장갑을 샀는데. 지금 손이 이래서 갑갑한데 계속

껴요. 직접 제가 사서.”

- 그룹3 참가자 B (20대, 1년 근무, 근로자)

“보호안경은 써요. 저만, 거기서. 저는 가루나 냄새 이런 게 민감해서 그 가루가 눈에 들어가

는 것 같더라고요. 눈이 너무 가렵고 이래서… 저만 구비해서.”

- 그룹3 참가자 D (20대, 2년 6개월 근무,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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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네일숍 근로자 FGI 분석 결과 ㅣ 269

268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3) 네일숍 종사자의 작업환경 및 건강경험과 관리에 대한 그룹인터뷰(FGI)

➜ 이직, 휴직 등을 통해 건강 문제 대처

◍ 일부 근로자는 건강 문제 때문에 일을 쉰 경험이 있고, 그 기간 동안 증상이 호전된 것을 경험함.

◍ 근로자들은 관리가 잘 안 되는 숍에서 계속 일할 마음을 잃거나 직장을 구할 때 피하는 경향을 보임.

◍ 건강 문제를 경험하면서 이의 중요성을 인지하게 된 근로자의 경우 향후 이직을 고려할 때 환기 장

치 등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네일숍 조건을 염두하는 방향으로 변화함.

“젤 폴리쉬의 성분까지는 알 수 없지만 시술자가 아팠던 브랜드들이 있고 알아서 숍에서 사라

지고 있다. 그 브랜드 젤 때문에 아파서 네일숍을 접고 그만 둔 사람들도 많다. 내가 아는 사람

들 중 여러 명이 그것 때문에 그만 뒀다.”

- 사전인터뷰 참가자 A (40대, 10년 근무, 사업주)

“전 (이직할 때 환기 문제를) 아예 생각 안했는데. 지금 일하면서 비염도 심하고 시력도 떨어

지고 그러니까. 이제 다른 곳을 볼 때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긴 해요.”

- 그룹2 참가자 A (20대, 4년 근무, 근로자)

“저는 지금 일하고 있는 곳이 환기가 너무 좋아서. 저도 원래 (이직할 때 환기 조건을) 안 봤는

데 다음 이직을 할 때는 무조건 볼 것 같아요. 테라스가 있는지 없는지.”

- 그룹2 참가자 D (20대, 4년 근무, 근로자)

“(이직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 저는 아주 막힌 곳, 완전 밀폐돼서 작은 문이 있거나 그런

숍은 별로 가고 싶어하지 않아요. 갔을 때 답답한 느낌부터가 확 들긴 하거든요. 그런 숍은 피

하는 편이에요.”

- 그룹2 참가자 F (30대, 1년 근무, 근로자)

“그리고 제가 좀 쉬었잖아요. 치료받고 좀 나아졌을 수도 있는데, 일을 안 하니까 좀 나아졌어

요.”

- 그룹2 참가자 C (40대, 15년 이상 근무, 사업주)

➜ 제도적 개선 미흡, 직업병에 대한 고려 없어

◍ 근로자들이 건강 문제에 개인적으로 대처하는 것에 비해 네일숍 차원의 지침 변화나 환기 장치

설치 등 제도 개선은 미흡한 것으로 보임. 뉴욕시의 환기 시설 설치, 개인 보호구 제공 등 신규

네일숍 조건을 강화하는 정책을 참고할 필요가 있음.

◍ 직업과 연관될 수 있는 증상으로 병원 진료를 받을 때에도 이에 대한 안내를 받아본 적이 없다는 근

로자의 인터뷰에서 알 수 있듯, 네일숍 근로자에 대한 직업적 고려와 인식이 부족한 실정. 유해

물질을 장시간 취급하는 네일숍 근로자의 건강 증상이 사회적으로 유의미하게 다뤄져야 함. 서비스

직이지만 유해물질에 노출되는 여성 노동자의 경험이 화학물질을 다루는 공장 노동자에 비해

간과된 측면이 있음.

“근데 알레르기가 심하면 대학병원 가서 어떤 알레르기에 반응하는지 그런 권유를 받아보기

는 했는데, 그런 적은 없었어요. 직업에 따른 안내를 받아본 적도 없고요.”

- 그룹3 참가자 D (20대, 2년 6개월 근무,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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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네일숍 근로자 FGI 분석 결과 ㅣ 271

270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3) 네일숍 종사자의 작업환경 및 건강경험과 관리에 대한 그룹인터뷰(FGI)

5. 근로자의 생식건강 조사 결과

5-1. 월경 관련 증상

➜ 월경 불순, 생리통, 산부인과 질환 등 흔히 겪어

◍ 근로자들은 월경 불순, 월경양 변화, 생리통 심화, 다낭성 난소증후군 등의 산부인과 질환을 흔

히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남. 그러나 다수의 근로자들이 이러한 생식건강 문제가 네일업에 종사하기

전부터 겪어온 문제라고 응답하여 직업적 연관성에 대해서는 향후 조사가 필요함.

◍ 본 보고서의 양적 설문조사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동안 월경 주기가 불규칙적이었다고 응답한 경

우는 23.2%로 5명 중 1명꼴로 불규칙한 월경 주기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됨. 2010〜2012년 국민

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40세 여성 중 월경 불순을 일으킬 만한 직접적 원인이 없는 3,194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여성 7명 중 1명꼴로 월경 불순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나 네일숍 근로자가

네일숍 비근로자 여성들에 비해 월경 불순을 더 높게 경험하는 것으로 보임.

“저도 워낙에 심했었기 때문에 별로 좋아지거나 나빠지거나. 그냥 나빴던 것 그대로.”

- 그룹1 참가자 F (40대, 15년 근무, 사업주)

“전 차이점은 없는 것 같아요. 똑같아요. 생리통은 원래 심해서…”

- 그룹3 참가자 A (20대, 1년 근무, 근로자)

“저는 원래 생리통 있어서 그게 일하면서 생긴 지는 잘 모르겠어요. 생리주기가 왔다 갔다 하

고, 이런 거는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 것 같아요.”

- 그룹3 참가자 F (30대, 11년 근무, 실장)

“제 친구 같은 경우는, 자궁에 물혹? 그런 게 생겨서 수술 받은 적도 있고요. 생리주기가 불규

칙해지는 것 같아요, 저는. 원래 규칙적이지는 않아도 그래도 플러스알파로, 며칠 안으로 이런

게 있었는데. 지금은 그런 걸 종잡을 수도 없어요. 아예. 어플을 써도 그런 게 몇 달 째 안 맞으

니까. 생리통은 원래부터 되게 심한 편이었고요.”

- 그룹2 참가자 B (20대, 9개월 근무, 근로자)

➜ 월경 불순, 생리통, 산부인과 질환 등 흔히 겪어

◍ 많은 근로자들이 월경 관련 건강 문제와 산부인과 질환을 경험함. 이에 일부 근로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부인과 질환과 생리통 심화, 생리양의 변화와 이상 증세가 네일숍에서 노출 가능한 “환경

호르몬”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 우려함. 그러나 근로자들은 성분의 유해성 정보나 관련 건강 정보

를 알지 못하는 상황임.

“저는 12살 때 초경을 했는데, 13살 때 네일을 배우기 시작했거든요. 사실 이게 네일과 연관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12살 때 시작했으니까 3개월간 생리를 잘 하더니, 13살 때 네일을 시작하

고부터… 생리를 한 3개월에 한번씩 하고. 아니면 갑자기 15일 만에 갑자기 생리를 하고. 6개

월 동안 안하기도 하고. 진짜 불규칙해요. 산부인과 갔는데 원인은 다 없대요. 근데 최근에는

제가 성인이고 하니까 혹시나 해서 또 산부인과 갔는데 다낭성 난소 그거라고 하더라고요. …

제 생각에는 네일숍에는 환경호르몬 유발하는 물질이 많잖아요. 그래서 근로자 생리통이 심

하지 않을까.”

- 그룹2 참가자 D (20대, 4년 근무, 근로자)

“저는 주기는 엄청 잘 맞고 생리통도 크게 있지는 않은데, 생리양이 엄청 줄고 생리가 맑지도

않고 거뭇거뭇하게 나오고 그래요. 근데 이제 생리대 문제가 터졌잖아요. 제가 쓰던 게 그거여

서. 그래서 생리대 때문인가 생각했는데, 지금 여기서 일하다보니까 이 일 때문에 그렇게 된

건가 싶기도 하고. 1-2년 그 사이에 양도 심하게 줄고. 그 전에 그렇지 않았는데, 근래에 이렇

게 되니까 연관이 혹시 이것도 있나 해서.”

- 그룹2 참가자 F (30대, 1년 근무,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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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네일숍 근로자 FGI 분석 결과 ㅣ 273

272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3) 네일숍 종사자의 작업환경 및 건강경험과 관리에 대한 그룹인터뷰(FGI)

5-2. 임신 및 불임 관련 증상

➜ 임신이 잘 되지 않는 경우

◍ 다수의 근로자들이 임신 및 불임 관련 증상을 겪지 않았다고 응답한 반면, 일부 근로자들은 임신을

하기 위해 노력했음에도 한동안 임신이 되지 않아 고생한 자신의 경험 및 네일숍 근로자의 사례를

보고함. 본 보고서의 양적 설문조사에서도 근로자 4명 중 1명꼴로 피임을 하지 않은 후 1년 이상 임

신을 하지 못한 경험을 한 것으로 조사됨. 일부 근로자들은 “일을 그만둔 후 임신이 되는” 사례를 보

면서 불임과 네일숍 근무와의 연관성을 우려하게 됨. 따라서 향후 조사가 필요함.

“그 친구랑 저랑 논현동에 일했었는데 거긴 주야로 일을 돌려요. 2교대로. 근데 경력이 있는

친구는 다 밤에, 새벽에만 일을 해야 해요. 그 친구도 결혼한 뒤로 나중에 일을 그만 뒀지만 계

속 임신이 안 되고. 현재도 임신이 안 되고 있고. 한 번 흘린 적도 있었고. 저 같은 경우도 밤에

만 5년 넘게 일을 하다 보니 임신이 안돼서. 나중에 낮 근무로 바꾸고, 그것도 바쁠 때 살짝 챙

겨주는 정도만 근무하고 건강 챙기면서… 그리고 나서 한 3-4개월? 아니, 7-8개월 후에 임신

이 됐었고. 그래서 그게 정말 중요하다고 느낀 계기이고. 또 한 친구도 3년째인데 임신이 정말

안 되고 있어요. 날짜 받고 치료도 받고 하는데도 임신이 안 되고 있어서 지금은 근무시간을

일주일에 격일로 일하는 근무로 일을 했거든요. … 임신하는데 지장이 있는 친구들도 많이 봤

고. 그런 사례들도 많이 봤어요. 그래서 더 참여하고 싶었고.”

- 그룹2 참가자 C (40대, 15년 이상 근무, 사업주)

“예전에 같이 일하던 분이 결혼하고 1년이 지나도 애가 안 생겨서. 일을 그만두고 바로 애가 생

겼어요. 일하면서 스트레스도 있을 수 있겠지만, 그런 경우가 있었어요.”

- 그룹2 참가자 A (20대, 4년 근무, 근로자)

5-3. 생식건강 문제에 대한 대처

➜ 임신이 잘 되지 않는 경우

◍ 임신을 하거나 임신이 되지 않아 고민하는 근로자의 경우 일을 그만두는 경향을 보임. 근로자들 역

시 “냄새가 많이 나기 때문에” 임신을 계획했거나 임신 중이라면 잠시 휴직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

함. 네일숍 환기 시설 강화, 네일제품 내 유해물질 규제, 개인 보호구 착용을 등의 개선을 통해 가임

기 여성 근로자가 지속가능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조건을 만들 필요가 있음.

“예민한 선생님 같은 경우 임신하면 아예 숍 그만두는 경우도 많았고요.”

- 그룹1 참가자 F (40대, 15년 근무, 사업주)

“왜냐면 우리도 느끼잖아요. 임신 안 한 몸으로도 느끼는데. 솔직히 옆에만 지나가도 냄새가

많이 나는데. 애를 생각해서라도 임신을 계획했다면 잠깐 멀리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여러 명을 봤기 때문에 그건 좀 아닌 것 같아요. … 생리통이 엄청 심했어요. 근데 근무시간 줄

어들고 나니까 그런 건 정말 확실히. 지금 생각해봐도 그때 내 생각이 틀렸구나 하는 걸 느꼈

어요. … 나는 아무생각 못하고 그냥 지나갔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그래서 그런 거였구나. 그게

문제가 됐었구나. 지금은 괜찮거든요.”

- 그룹2 참가자 C (40대, 15년 이상 근무, 사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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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네일숍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제언 ㅣ 275

274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3) 네일숍 종사자의 작업환경 및 건강경험과 관리에 대한 그룹인터뷰(FGI)

III. 네일숍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제언

1. 안전성 교육 강화

➜ 네일 아티스트 교육과 자격증 시험에 안전성 교육 강화

◍ 근로자들은 네일 아티스트 교육과 자격증 시험이 주로 네일 작업과 시술 위주로 구성되어 있을 뿐,

안전성 교육, 위생교육이 부족하다는 것에 동의함. 보호구 착용의 중요성과 지침은 근무를 시작

할 때부터 습관을 들이지 않으면 도중에 습관을 바꾸기 어렵기 때문에 자격시험을 위한 교육

과 자격증 시험에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안전성 내용이 보강될 필요가 있음.

◍ 본 보고서의 양적 설문조사에 따르면 네일 제품에 대한 안전/유해성 관련 교육을 받았다고 응답한

경우는 70.1%로 나타나 비교적 교육 경험은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파악됨. 그러나 인터뷰 내용

따르면 근로자들은 구체적인 유해성 관련 교육이나 보호구 착용에 대해서는 교육이 부족하거

나 형식적인 내용뿐이었다고 느끼며, 근로자의 절반 이하만이 정기적으로 교육을 받았다고 응

답함. 따라서 네일 아티스트 교육과 자격증 시험에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안전성 내용을 보강하

고 이를 지속적이고 정기적으로 교육할 체계를 짜야 함.

◍ 현재 네일 아티스트 자격시험의 출제기준(필기)에 근로자 안전, 유해물질 관련 내용은 포함되어

있지 않음. 주로 네일개론, 공중위생관리학, 네일미용기술, 소독학, 공중위생관리법규 위주인 자격

시험에 근로자 안전, 개인보호구, 건강영향 등을 포함해 일을 시작할 때부터 유해물질로부터 보

호할 수 있도록 자격시험이 변경될 필요가 있음.

“제가 알기로는 교육이 없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자격증을 따기 직전도 그렇고 따고 나서도

요. 시험 볼 때는 위생 가운이랑 보호안경이랑 그거 착용하고 하는데. 거기에 대해서 왜 착용

해야 하는지, 설명 자체가 상세히 나와 있지 않아요. 그냥 일 했을 때, 시술에 관련된 것만 짜

여 있지. 위생이나 안전 교육은 없는 것 같아요.”

- 그룹1 참가자 B (30대, 10년 이상 근무, 실장)

“자격증 때도 기억이 안 나는 것 보니 받은 적이 없는 것 같고. 위생교육도 형식적으로 문제만

막 풀지 귀담아 듣고 그런 건 없는 것 같아요.”

- 그룹1 참가자 C (20대, 3년 6개월 근무, 근로자)

“제가 미용자격증을 다 땄어요. 근데 네일시험 나올 때 공중위생학이라는 과목이 있어서. 세

균에 대해 배워야 하고, 그걸 풀어야 해요. 그러다보니 그걸 가르치는 샘들이 정확하게 알아야

하는데 미안하지만… 공중위생에 대한 개념이 없는 것 같아요. 제가 헤어 배울 때, 공중위생

학이 잘 되어 있어서. 더 깨끗해야 하고 위생적으로 해야 하고 소독을 해줘야 하고. 근데 네일

공부할 때 그런 것에 대한 교육이 거의 없었어요.”

- 그룹1 참가자 F (40대, 15년 근무, 사업주)

“(자격증 짤 때 그런 내용이 있었나요?) 그런 거는 없었어요.”

- 그룹3 참가자 E (20대, 3개월 근무, 근로자)

“(자격증에서 안전교육에서 나오는 것은?) 보호안경, 마스크, 위생가운이 전.”

- 그룹2 인터뷰 참여자 전부

“저는 일단 건강에 대해 생각하려면 본인이 직접 챙기는 게 중요하잖아요. 그걸 느끼는 사람

들은 자기 건강에 대해 하나하나 다 따지고 하는데. 일단 시험을 준비할 때, 이런 교육 내용이

들어가야지만, 모르는 분들이 처음 접했을 때 뭐가 중요한지 모르잖아요. … 그래서 기초교육

이, 습관이 중요한 거예요. 안경 쓰고, 마스크 끼는 것도 많이 노력을 해서 지금 하게 됐는데…

이게 정말 중요해요. 처음에 습관이 되어 있으면 내가 할 수 있어요. 저는 그런 교육을 많이 받

지 못하고 일을 시작한 케이스이기 때문에 모든 게 불편한 거예요. 마스크 끼는 것도 정말 제

가 노력을 해서 이제 가끔씩 하게 된 건데, 정말 해버릇 하면 할 수 있거든요. 근데 안하다가

하려고 하면 정말 안돼요. D번 참가자처럼 습관이 중요해요.”

- 그룹2 참가자 C (40대, 15년 이상 근무, 사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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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네일숍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제언 ㅣ 277

276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3) 네일숍 종사자의 작업환경 및 건강경험과 관리에 대한 그룹인터뷰(FGI)

2. 네일숍과 네일협회의 안전 교육 및 관리지침 수립

➜ 사업주, 네일협회 차원의 안전 교육과 관리지침 및 정부 지원 필요

◍ 근로자들은 네일 교육이나 자격증 시험보다 실제 네일숍 자체의 안전 교육과 근로자 건강관리 지

침이 중요하다고 생각함. 근로자들은 “사업주가 정해주는 규칙, 혹은 네일숍 자체의 지침”이

있다면 그에 따를 것이라고 반응함. 그러나 현실적으로 네일숍에서 따로 교육을 받거나 안전에 대

한 고지를 받아본 적 없는 경우는 많지 않음.

◍ 규모가 큰 숍이나 체인점(프랜차이즈)의 경우 근로자 안전에 대한 매뉴얼이 있거나 실장(중간 관리

자)가 관리하면서 안전 교육이나 건강문제 대응이 개인 숍에 비해 나은 경향을 보임. 그러나 숍마다

근로자 안전 교육과 지침은 사업주의 운영방침이나 실장의 관리에 따라 큰 편차를 보임. 따라서 근

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기준을 마련하여 각 네일숍들이 이를 지키도록 홍보하고 교육할

필요가 있음.

◍ 또한 근로자는 네일숍의 지침과 사업주의 결정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사업주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과 지원이 필요함. 네일협회 차원에서 사업주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네일

숍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보급 및 관리 필요.

◍ 2013년에 자료에 따르면 (Reducing Chemical Exposures in Nail Salons through Owner and

Worker Training, 2013) 근로자들이 화학물질에 대한 더 많이 알수록 장갑과 마스크를 사용하

는 빈번도 많아지며 결과적으로 코, 목, 피부 발진 유병률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남. 따라서 근

로자 교육 및 네일숍 안전 지침은 실질적인 근로자 건강 향상 효과를 가져옴.

◍ 뉴욕시의 경우 근로자들이 자신들의 권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 자체에서 업주와 근로

자들을 위한 일련의 교육 포럼 개최하는 등 공공 교육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음.

“저도 따로 교육받은 건 없고, 숍에 갔을 때도 따로 안전에 대한 고지를 받은 적도 없어요.”

- 그룹1 참가자 H (20대, 4개월 근무, 근로자)

“우리는 안전교육이나 보건교육을 따로 안 해서, 만약에 신입이 들어왔을 때 원장님과 실장

님께서 안전교육/보건교육을 해주셨으면 생각에 박혀 있을 텐데. 그런 게 없으니까 자기 몸

을 자기가 알아서 챙겨야 하는 거예요.”

- 그룹1 참가자 G (20대, 6개월 근무, 근로자)

“저는 일회용마스크를 항상 착용하고 일하는데. 저희 숍 규정이 출근해서 시술 들어가기 전에

무조건 마스크 껴야 해요. 안 끼면 시술 못하게 해요. 저 자신도 마스크를 즐겨 해서. 내리면

안 되고 항상 덮고 있어야 하거든요. 규정이. 앞치마랑 유니폼이 있어서 3일에 한번 씩 빨고.

안경은 개인차인데… 저는 젤 제거할 때는 쓰고 싶어 하는 편인데, 바쁘면 그게 안돼요.”

- 그룹2 참가자 D (20대, 4년 근무, 근로자)

“사업주가 정해주는 게 있긴 있어야 할 것 같아요. 규정이 없으면 알긴 알지만 귀찮아서 안할

수 있잖아요. 그런 규칙이 있어야지 억지로 강제로라도 하고. (사업주가 설명을 해주거나?) 그

런 건 전혀 없었어요.”

- 그룹2 참가자 A (20대, 4년 근무, 근로자)

“(마스크는 계속 하고 있는 것 같아요. 밥 먹을 때 빼고. 처음에 하지는 않았는데, 유난히 여기

숍 다니면서 신경 쓰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강조하신 분이 있다 보니… 실장님이. 가급적이

면 손님 응대할 때 계속 쓰고 있어라. 그리고 저희 건강 차원에서 계속 쓰고 있으라는 말을 해

주셨어요. 저희는 얇은 거 말고 의료용으로 나와 있는 조금 더 도톰한 마스크 사용하고 있어

요.”

- 그룹3 참가자 C (20대, 2년 4개월 근무, 근로자)

“저도 2군데 있었는데, 첫 번째 간 곳은 마스크나 장갑 이런 거 중요하게 생각해서. 보호대 이

런 것 다 갖춰져 있었거든요. 그래서 사용했고요. 지금 있는 데는 그런 게 딱히 구비가 안 되어

있어서… (사달라고 하면?) 한 10번 말해야 1번 사주는 정도. (구비된 숍에서 근무했던) 그 전

에는 시술할 때는 꼭 마스크나 보호구를 했었고요. 여기서는 그런 게 전혀 없어요. 하고 싶으

면 하는 정도…. 그런 지침이 있을 때는 다 장갑 끼고, 보호안경 끼고 했어요. … 저는 사업주가

지침 식으로 내려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그룹3 참가자 B (20대, 1년 근무,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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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네일숍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제언 ㅣ 279

278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3) 네일숍 종사자의 작업환경 및 건강경험과 관리에 대한 그룹인터뷰(FGI)

3. 개인 보호구 관련 규제

➜ 개인보호구 착용을 의무화해야

◍ 본 보고서의 양적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네일숍 근로자들은 건강 보호를 위해 ‘개인용 보호구 착

용’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음. 그러나 실제 근로자들이 작업 내내 착용하는 보호구는 앞치

마에 불과하고, 그 다음으로 착용하는 마스크의 경우에도 특정 과정에만 한시적으로 착용하거나,

유해물질로부터의 노출을 줄일 수 있는 작업용 마스크가 아니라 일회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음.

또한 대부분의 근로자가 보호용 장갑과 보호구/보호안경을 착용하지 않는 실정. 따라서 사전예

방의 원칙에 따른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해서 보호구 착용을 규제할 필요가 있음.

◍ 뉴욕시 및 보스턴 네일 살롱 규정에 따르면 사업주는 유해물질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할 수 있는 마

스크, 나이트릴 장갑, 보호구/보호안경 등을 구비하여 개인보호구를 근로자에게 제공하여야 함.

“손님 발 시술 들어갈 때, 약간 안 좋으신 분들은 라텍스 장갑을 끼고 나서 할 때도 있어요. 보

통은 맨 손으로 해요. 이게 편해요. 그냥. 처음부터 그렇게 시작하지도 않았고요. 정말 발 할

때나 그때나 끼고, 답답해서.”

- 그룹1 참가자 A (20대, 3년 6개월 근무, 근로자)

“드릴 같은 거 쓰면 먼지 나오는 게 이렇게 다 보여요. 근데 그걸 흡입하고 있는 게 너무 보기

안 좋아서 마스크를 항상 숍에 구비 해놔요. 저는 하게 되면 무조건 끼거든요. 끼는 방법도 다

알려줬어요. 팔에다 끼면 된다고. 안하고 있을 때는. 외국에서도 일했어요. 외국에서는 안하고

있으면 법에 걸리거든요…. (검사가) 와요. 검사 하나당 벌금이 들어가니깐. 거기선 장갑은 의

무 아니었어요. 마스크만 의무였고.”

- 그룹1 참가자 D (30대, 10년 이상 근무, 사업주)

“전에 있었던 곳은 큰 회사에서 하는 그런 거였는데, 거기는 큰 곳이어도 마스크를 꼭 해라 그

런 거는 없었어요.”

- 그룹2 참가자 A (20대, 4년 근무, 근로자)

“마스크는 원장님이 사놓은 거 있어요. 일회용 마스크. 되게 얇고 비쳐요. 쿠팡 같은 곳에서

싸게 파는 것. 쏙 할 때. 그럴 때 쓰고, 저는 다른 때는 답답해서 벗어요. 냄새랑 먼지 때문에

그때만 하고요.”

- 그룹3 참가자 A (20대, 1년 근무, 근로자)

4. 환기시설 설치 규제

➜ 일정 기준 이상의 환기시설 설치 의무화해야

◍ 미용실 및 네일숍 실내 공기질 연구 결과에 따르면(미용실․네일숍 실내공기질 실태조사, 2015) 작업

장에서 환기시스템의 가동 여부에 따른 네일숍의 공기오염물질 농도 값은 대부분 환기시스템

가동할 때 낮은 농도 값을 나타냈음. 이는 환기에 의해서 작업장의 농도가 감소할 수 있음을 의

미함.

◍ 본 보고서의 양적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네일숍 근로자들은 건강 보호를 위해 개인 보호구 착용

다음으로 ‘환기시설 설치’와 ‘주기적 환기’를 중요하게 생각함. 그러나 사업주가 아닌 한 근로자가

환기시설을 설치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할 수 없는 노릇. 환기가 잘 되지 않는 네일숍 근로자들은 환

기가 중요함을 알고 있지만. “몸이 나빠지는 것 같은” 상황을 참을 수밖에 없음. 따라서 네일숍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네일숍의 위치, 창문 크기, 공기청정기나 닥트, 흡진기 등의

환기 시설 설치를 규제해 근로자의 유해물질 노출을 줄여야 함.

◍ 또한 대형 쇼핑몰 내에 위치한 네일숍의 경우 전체 건물의 다중시설 실내 공기질 관리 외에 유기

화합물 노출 가능성이 높은 네일숍 자체의 환기시설 기준이 필요함.

◍ 2016년 10월부터 뉴욕시에서는 네일살롱에서 사용되는 화학약품과 작업과정에서 발생하는

먼지 등으로부터 종업원과 고객들을 보호하기 위해 네일살롱 환기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

용의 시행령을 실시함. 주 당국이 규정한 환기시설 규정은 2015년 네일살롱 작업환경 안전을 위한

시설기준을 정의한 '국제기계 조항'(International Mechanical Code)을 기반으로 하여, 모든 매니

큐어 및 페디큐어 작업 테이블마다 가로, 세로 12인치 이내에 화학약품에서 나오는 오염된 공기와

먼지들을 빨아들이고 밖으로 내보낼 수 있는 배기관(Exhaust inlet)을 설치할 것, 네일살롱 전체 매

장의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는 한편 바깥 공기를 업소내부로 주입하는 환기 시설을 설치할 것, 이때

길거리 행인이나 주변 업소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먼지를 모으는 장치인 집진기를 함께 갖출 것을

의무화함. 2016년 10월 이전 허가받은 네일숍은 5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21년 10월까지 새 기준

에 적합한 환기 시스템 설치해야 함. 이처럼 실내 공기질 관리와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해 환기 시

설에 대한 정책이나 제도 마련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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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네일숍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제언 ㅣ 281

280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3) 네일숍 종사자의 작업환경 및 건강경험과 관리에 대한 그룹인터뷰(FGI)

“창문도 없고, 아무 것도 없고요. 출입문만 밥 먹고 나서 냄새나서 잠깐 10분 정도 열어놓는

수준. (그럼 냄새가 날 때 어떻게?) 출입문만 살짝 열었다가, 근데 차 소리 때문에 시끄러워서

금방 닫아요. (냉난방 때문에 문을 못 열 때는 어떻게 하세요?) 그냥 참아요. (웃음)”

- 그룹3 참가자 A (20대, 1년 근무, 근로자)

“리무버 냄새가 제일 독한 것 같아요. (리무버 냄새가 독할 땐 어떻게 하세요?) 그냥 참아요.

(웃음)”

- 그룹3 참가자 B (20대, 1년 근무, 근로자)

“쇼핑몰 안에 있는 거라, 천장에 돌아가는 환풍기? 팬인가? 그거밖에 없어요. 그걸 숍에서 조

절할 순 없어요. 공기청정기 같은 것도 없고요. 아침마다 가면 냄새가 나요. 큰 복합몰 안에 있

는 숍인데도 냄새가 나요. 근데 저희는 환기시키거나 이럴 방법이 없어서 그냥 맡아요. (웃음)

(어떤 냄새가 나는 것 같아요?) 저흰 매니큐어도 해서 그런 냄새도 나고, 쏙 그런 냄새도 나고.

휘발 그런 냄새.”

- 그룹3 참가자 D (20대, 2년 6개월 근무, 근로자)

“그 전 숍에는 공기청정기가 있어서 힘든 거는 못 느꼈던 것 같아요. 근데 지금 숍에서는 시설

이 아예 안 되어 있어서 흡진기도 없고. 아무래도 먼지가 많다고 느껴요. 제 몸이 나빠지고 있

는 것 같아요.”

- 그룹3 참가자 C (20대, 2년 4개월 근무, 근로자)

“저도 환기시설이랑 마스크랑 착용하는 거 최대한 잘 사용하는 것 중요할 것 같아요.”

- 그룹3 참가자 B (20대, 1년 근무, 근로자)

➜ 자연 환기와 국소배기장치(흡진기) 설치 중요

◍ 근로자들이 가장 효과가 있다고 체감하는 방법은 창문/문을 통해 외부 공기가 유입되는 자연환

기와 흡진기였음. 따라서 신규 네일숍의 경우 외부 공기가 실내로 유입될 수 있는 조건을 갖추

도록 하는 규제가 필요함.

◍ 젤 네일 시 ‘쏙오프’나 ‘드릴’ 작업을 하는데 이때 먼지가 많이 발생하고, 이때 흡진기가 있을 때

와 없을 때의 차이가 큰다는 것을 근로자들이 체감하고 있음. 특히 숍이 번화가에 있고 체인점

(프랜차이즈)로 운영되거나 숍 규모가 클수록 드릴이나 쏙오프 작업이 많으므로 흡진기를 통해 먼

지를 제거해야 함. 즉, 이러한 네일숍의 경우 근로자 및 고객의 건강을 위해 일정 수준 이상의 흡진

기 설치가 필요함.

◍ 법적 규제 없이 자율적인 협약이나 권고 사항에 그칠 경우 비용이 많이 발생해 환기장치 설치

에 어려움이 있을 것임. 미국의 캘리포니아에서는 영세한 네일숍의 환기장치 설치를 지원하기 위해

저금리의 대출제도 운영하고 있으니, 사업주에 대한 인센티브나 지원제도를 고려할 필요가 있음.

◍ 뉴욕시의 경우 새롭게 환기 시설 규정을 강화하면서 뉴욕주 스몰비즈니스 재정지원기관인 ‘뉴욕주

도시개발공사’(NewYork State Urban Development Corporation)를 통해 드라이클리닝 업소와

네일 업소들에게 환경보호 시설 설치를 위한 보조금과 리볼빙 서비스 등 금융 프로그램을 지

원하도록 함.

“문 열어놓고 흡진기 하는 게 최고인 것 같아요.”

- 그룹1 참가자 D (30대, 10년 이상 근무, 사업주)

“(흡진기) 안 쓸 때랑 되게 틀려요. 저희는 드릴 쓰니까 먼지가 되게 많이 나와서. 안 쓰면 드릴

작업 힘들어요. 먼지가 너무 많이 나와서.”

- 그룹3 참가자 F (30대, 11년 근무, 실장)

“흡진기까지 사용하면 드릴 기계가 100만원이 넘어서 부담스럽기는 하다.”

- 사전인터뷰 참가자 A (40대, 10년 근무, 사업주)

“저는 드릴 작업 하는데 없어요. (흡진기) 아니요. 안 괜찮아요. 너무 힘들어요. 먼지도 아무래

도 날리고, 진짜 온 몸에 다 붙거든요. 머리부터 팔, 목 부분, 티셔츠 입은 부분까지. 기침도 많

이 하고, 원래도 비염이 있거든요. 근데 괜히 더 훌쩍거림이 많아지는 것 같기도 하고. 호흡기

쪽으로 좀 걱정되긴 해요. 근데 또 안 쓸 수는 없으니까.”

- 그룹3 참가자 C (20대, 2년 4개월 근무,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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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네일숍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제언 ㅣ 283

282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3) 네일숍 종사자의 작업환경 및 건강경험과 관리에 대한 그룹인터뷰(FGI)

5. 네일제품 성분 확인 장치

➜ 주요 성분만 나와 있거나 알 수 없는 형태로 성분 표시, 유해성분 확인할 장치 필요

◍ 근로자가 느끼기에 네일 제품 성분 중 일부만 표기되거나 구체적이지 않음. 수입품의 경우 영어

나 다른 나라 언어로 표기돼 있어 실질적으로 전성분을 확인할 수 없는 상태임. 또한 근로자로

서는 성분 명을 안다 해도 유해성을 확인할 수 없으므로 성분표시에 대해 관심을 쏟을 이유가 없음.

근로자들은 유해하거나 주의할 성분의 경우 네일 제품 회사가 그 정보를 제공하거나, 유해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성분 표기 제도가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함.

◍ 따라서 근로자들이 쉽게 성분의 유해성이나 주의점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성분 표시가 개선되어 잘

보이는 곳에 표시될 필요가 있음. 근로자가 사용하는 제품의 전성분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안

전보건자료(MSDS, 현재 SDSs로 개정)를 확인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홍보와 교육이 필요함.

“(제품에 성분 표시가 되어 있나요?) 표시성분만 나와 있는 듯 … 수입, 국내산이 있는데, 수

입은 오히려 성분을 모른다.”

- 사전인터뷰 참가자 A (40대, 10년 근무, 사업주)

“제품 용기 표시는 되어 있고요. 그리고 성분은 일부에만 있는 것 같아요. (그걸 잘 보시나

요?) 아뇨, 잘 보진 않아요. 써져 있지만.”

- 그룹1 참가자 A (20대, 3년 6개월 근무, 근로자)

“아니요. 성분을 보거나 그러진 않았어요.”

- 그룹3 참가자 C (20대, 2년 4개월 근무, 근로자)

“솔직히 저도 잘 안 봐요. 그걸 읽을 시간도 그렇고. 다 덕용 제품 써서 덜어서 쓰고 그러니까

요. 솔직히 안보는 거 같아요. 아니면 제품 판매하는 곳에도, 성분 그런 내용은 좀 작게 써져

있잖아요. 그걸 크게, 중요하게 문구 같은 거를 적어 준다던지. 성분을 안다고 해도 그게 어떤

성분인지 잘 모르잖아요. 그걸 제품 회사에서 잘 설명해주던가.”

- 그룹1 참가자 B (30대, 10년 이상 근무, 실장)

“저는 큐티클 쓰고 일어나서 그거 때문에 찾아는 봤는데 영어로 써 있었어요. 그걸 봐도 모르

겠는 거죠. 글루 드라이 같은 거는 딱 봐도 냄새가 이상한 거예요. 건강이 안 좋아지는 냄새고

그래서 찾아봤는데 영어도 아니고 이상한 게 써 있어서 모르겠더라고요.”

- 그룹1 참가자 C (20대, 3년 6개월 근무, 근로자)

“업체에서는 자기 제품 설명할 때 유해성 없다고 하고, 그거 믿고 사용하는 거고.”

- 그룹1 참가자 E (20대, 3년 근무, 근로자)

“대부분 화장품은 유해한 걸 표시하게 되어 있잖아요. 유해성분을 어떤 것이 가장 먼저 들어

있는지 표시해서 소비자가 알 수 있게 해놨단 말이에요. 근데 저희가 박람회를 가도 제품 성분

알 수 있게 표시된 게 거의 없어요. 덕용이라고 해도 뒤에 조그맣게 가장 많이 들어있는 성분

들만 들어있지, 얼마만큼만 쓰세요~ 소비자에게 알려주는 표시 성분은 거의 없어요. 진짜 없

어요. 있어봤자 수입제품에 라벨 하나 딱. 수입원 어디, 판매원 어디, 전화번호밖에 나와 있는

경우가 없으니까. 그러다보니 네일리스트 자체가 그런 거에 관심도 없게 되고. 영업사원이 오

게 되면 그런 거에 대한 이야기는 안하죠. 어디에 좋다, 판매율이 1위다. 그런 것만 이야기하다

보니까.”

- 그룹1 참가자 F (40대, 15년 근무, 사업주)

“(혹시 뭔가 증세가 있었을 때 의심 되서 네일아트 제품 성분을 읽어보신 적 있나요?) 병에 색

소 뭐가 쓰여 있긴 한데, 정확히 뭐가 들어가 있는지 몰라요. 읽어도 모르고, 구체적으로 쓰여

있진 않고. 궁금하긴 해요.”

- 그룹2 참가자 A (20대, 4년 근무,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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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네일숍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제언 ㅣ 285

284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3) 네일숍 종사자의 작업환경 및 건강경험과 관리에 대한 그룹인터뷰(FGI)

➜ 소용량 덕용제품의 경우 성분 확인할 방안 필요

◍ 네일숍에서는 대용량 제품을 소분해 소용량 용기에 덜어쓰는 경우가 종종 발생함. 이 경우 제품

성분 정보를 확인하기가 어려움. 따라서 근로자들이 온라인 사이트, 어플 등을 통해 사용하는 제

품의 성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성분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야 함. 또한 작업장에서

안전보건자료(MSDS, 현재 SDSs로 개정)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을 함께 홍보해 근로자들이 건

강 문제를 고민할 때 이를 참고할 수 있도록 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음.

◍ ‘미국 노동부 2007 네일숍 근로자를 위한 지침’은 화학물질을 뚜껑이 있는 작은 병에 소분한 후

제조업체의 라벨 내용을 그 병에 부착할 것을 권고함.

“저희도 대용량에는 되어 있는 것 같은데 제가 자세히 안 봐서 모르겠고. 작은 용기에는 용량,

판매원 이 정도 있는 것 같고.”

- 그룹1 참가자 G (20대, 6개월 근무, 근로자)

“크게 대용량 있는 건 있는데. 작은 통에는 따로 표시되어 있는 건 없고.”

- 그룹1 참가자 H (20대, 4개월 근무, 근로자)

6. 부작용 제품 신고 장치 및 유해한 과정 주의사항 표시

➜ 유해하거나 건강 이상을 일으키는 제품 신고 제도 필요

◍ 근로자들은 특정 제품을 쓰고 동일한 피부 이상을 겪은 후 그 제품을 쓰지 않거나 사용을 줄이는

개인적 방법으로 대처함. 따라서 근로자들이 건강 이상이나 유해성을 경험한 제품의 경우 초기

에 문제를 신고하고 원인을 밝혀 조처를 취하는 정책이 마련될 필요가 있음.

“일정 브랜드 젤은 아프거나 알레르기가 일어나서 다 치웠어요. 정말 아픈 브랜드가 있었어요.

아토피가 생기고 알레르기가 생겼다. … 그 브랜드 젤 때문에 아파서 네일숍을 접고 그만 둔

사람들도 많다.”

- 사전인터뷰 참가자 A (40대, 10년 근무, 사업주)

“특정 제품이 있는데 그 제품을 사용할 때 알러지가 생겨서 피부(손) 다 일어났거든요. 00이

라는 제품 쓰다가 손에 알러지가 일어났었고요.”

- 그룹1 참가자 A (20대, 3년 6개월 근무, 근로자)

“저도 00 그 제품 쓰고 손이 다 찢어졌었어요…. 한참 뒤에 티비에 00 제품에 대해 이야기가

나왔는데. 이 분이 저희 가게에 들어오자마자 봤는데 손이 똑같은 거예요. 잠잘 때 긁고 그러

거든요. 손 전체가 다 모기에 물렸다고 생각하면 돼요.”

- 그룹1 참가자 D (30대, 10년 이상 근무, 사업주)

“특정 젤. 그 젤 쓰고 아토피였던 친구가 팔 위까지 다 옮겼던 친구도 있고요. 한포진도 다 생

긴 친구도 있고요.”

- 그룹3 참가자 G (30대, 11년 근무,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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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네일숍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제언 ㅣ 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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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3) 네일숍 종사자의 작업환경 및 건강경험과 관리에 대한 그룹인터뷰(FGI)

➜ 피부 손상을 일으키는 과정에 대한 주의사항 환기 필요

◍ 큐티클 리무버나 ‘쏙’ 과정, 아세톤 사용 시 대부분의 근로자들 모두 피부 손상을 경험했지만, 이에

대해 미리 주의사항을 교육받거나 지침을 전달받지는 못 함. 따라서 피부 손상이 예상되는 시술

과정에 대해서는 피해를 줄이는 방법(사용 주의, 장갑 착용, 핀셋 사용 등)에 대한 교육 필요.

혹은 관련된 제품에 주의나 경고가 제품 앞쪽에 잘 보이도록 기재될 필요가 있음.

“큐티클 리무버 자체가 손에 닿으면 각질층이 일어나요. 그러니까 당연히 왼쪽 손은 항상 짓

물러 있고 각질 진물 난 것처럼 너덜너덜 그래요. 그러면 손 씻어줘야 하는데.”

- 그룹1 참가자 F (40대, 15년 근무, 사업주)

“아세톤이나 리무버에 제가 반응을 하는 것 같아요. 그런 걸 맨손으로 하다보니까 어느 순간

손바닥이랑 손이 껍질이 다 벗겨지더라고요. 그러면 장갑 끼고 일을 하기도 하고.”

- 그룹2 참가자 B (20대, 9개월 근무, 근로자)

“집게 쓰세요. 핀셋. 저도 여기가(손 부위) 그렇게 하다 보니 신경이 죽어가지고. 왼쪽 엄지랑

검지. 그 용액 때문인 것 같아요. 어느 한 부분을 누르면 저리고 감각이 없어지는 거예요. 퓨어

아세톤이라고 해서. 아세톤보다 더 강한 건데… 에탄올이랑 그 아세톤이랑 그게 달라요. 플라

스틱도 녹일 수 있는 건데. 그걸 인체로 만지니까. 안 좋을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언제부터

핀셋 쓰세요?) 전 지금 숍에서 일할 때부터요. 제 손이 그랬던 것도 있고, 제 사수 선생님이 항

상 핀셋으로 하시길래. 그거 보고 ‘아, 나도 그래야겠다.’ 핀셋 쓰고 나서는, 손으로 할 때는 왼

쪽 팔뚝까지 찌릿했는데. 핀셋으로 쓰고 나서는 괜찮아졌어요. 젤 제거할 때. (다들 핀셋으로

하면 시간이 많이 걸려서 어떻게 하냐고 물어봄) 그런 건 손으로 만지지 마세요. (웃음)”

- 그룹2 참가자 D (20대, 4년 근무, 근로자)

“어떤 화장품이나 사용할 때 알러지 일어나는 거. 확실히 리무버 원액. 아세톤은 너무 건조한

거니까 조심해서 써야하는 거 맞고. 큐티클 리무버는 각질제거 성분이 고농도로 들어가 있어

서… 그건 워낙에 많이 쓰니까, 바로 손 씻고 조심해서 써야 하는데 그걸 잘 모르셔가지고.”

- 그룹3 참가자 F (30대, 11년 근무, 실장)

7. 밀폐 쓰레기통 사용

➜ 자동으로 여닫히는 밀폐 쓰레기통 사용 권고

◍ 본 보고서의 양적 설문조사 결과 응답한 네일숍 근로자 절반 이상이 쓰레기통 밀폐 관리 미흡으로

인한 유해화학물질 위험에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자동으로 여닫히는 밀폐 쓰레기통으로

교체는 비교적 간단하게 실행할 수 있는 조처이므로 네일협회 차원에서 사업주와 근로자들에게

홍보하고 권고할 필요가 있음.

◍ “네일숍 자격증 시험에서 개방된 비닐봉지를 작업대 옆에 붙여 놓고 쓴다”는 인터뷰 내용에서

알 수 있듯, 밀폐 쓰레기통 사용은 유해물질 노출에 줄이는 방안으로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은

실정. 네일 교육내용 및 자격증 시험 시행 과정에 개선 필요.

“시험 때와 똑같이 옆에 붙이는 것. 비닐봉지를 작업대 옆에 붙여놓고 써요.”

- 그룹2 참가자 G (30대, 3개월 근무, 근로자)

“냄새는 리무버 냄새 날 때도 있고 안날 때도 있고. 정수기 옆에 공용 휴지통, 속눈썹 룸에도

공용 휴지통 있어요. 휴지통은 다 개방되어 있어요.”

- 그룹3 참가자 G (30대, 11년 근무, 실장)

“아세톤 냄새는 계속 나서 저는 뚜껑이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통을 놓고 사용해요.”

- 그룹2 참가자 C (40대, 15년 이상 근무, 사업주)

Page 145: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III. 네일숍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제언 ㅣ 289

288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3) 네일숍 종사자의 작업환경 및 건강경험과 관리에 대한 그룹인터뷰(FGI)

8. 소비자 인식 변화 및 관리감독 강화

➜ 유행보다는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인식 변화 및 네일숍의 관리감독 강화 필요

◍ 소비자는 네일아트의 지속력과 미적 기능, 유행에 민감한 반면 직접 체감하지 못하는 근로자의 건

강 문제나 제품 유해성에 대해서는 잘 인지하지 못함. 따라서 소비자가 좀 더 안전한 제품을 요구

하고 근로자의 보호구 착용이나 환기시설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는 자세가 필요함.

◍ 네일숍 근로자들은 화장품이나 미용실 관리에 비해 네일 분야의 안전성 교육이나 규제, 관리감독이

부족하다고 생각함. 따라서 네일숍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할 수 있는 네일숍 정책과 관리감독의

강화가 요구됨.

◍ 기존 연구(미용실․네일숍 실내공기질 실태조사, 2015)에서도 근로자들이 관계당국에 바라는 점은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 제공’, ‘유해성분이 함유된 제품 판매금지’, ‘실내환경 및 제품성분에 대한 철

저한 관리 및 감독’으로 나타나 바 있음. 따라서 실내환경 및 제품 성분에 대해 좀 더 철저한 관리와

감독, 그리고 관련 정보를 근로자들에게 알리는 것이 필요함.

“너무 독한 제품의 경우 시술자는 아픈데 소비자는 리프팅이 없어서 좋아한다. 속으로도 제거

가 안 된다. 화학성분이 독하면 오히려 성능은 좋다.”

- 사전인터뷰 참가자 A (40대, 10년 근무, 사업주)

“저희가 00이 나쁘다고 해도 어느 기관에서 제재 해주는 데가 없잖아요. 다 쓰고 있고. … 안

전성보다는 유행을 많이 따라가는 것 같아서. 그렇게 하다보면 위험성이 더 커지는 것 같기도

하고. 화장품 같은 거는 그런(관리하는) 기관이 많은 것 같은데, 아직 네일 쪽엔 그런 게 없는

것 같아서…”

- 그룹3 참가자 H (30대, 1년 근무, 근로자)

9. 도급제 인턴제 개선 및 낮은 기본급 문제

➜ 도급제 인턴제 개선 및 노동침해 사례 관리 필요

◍ 많은 네일숍 근로자들이 네일숍 근무를 시작할 때 근로계약서의 ‘이의 없음’에 동의한 후 최저임

금에도 못 미치는 월급을 받으며 도급제 인턴으로서 장시간 근무한 경험이 있음. 이 과정에서

육체적, 정신적인 피로에 소진되며 “네일숍의 허드렛일”을 해냈으나, 근무보다는 일을 배우는 과정

으로 여겨지는 도급제 인턴 문화나 업계 ‘블랙리스트’에 오를까 우려돼 이의를 제기하지 못함.

◍ 사회적으로 인턴제도라는 명목 하에 진행된 ‘현장실습생 제도’의 문제가 지적되고 있는 바, 열악한

근무조건을 강요하는 인턴제도 개선이 필요함. 인턴기간 동안 법에 위배되지 않는 근로 조건이 제

공되어야 하며, 정부 당국의 관리감독이 필요함.

◍ 기본급과 인센티브가 결합된 급여체계의 경우 기본급이 최저임금 이하로 책정되었는지, 법을 위

반하는 조항이 있는지 소규모 영세 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이 강화될 필요가 있음.

◍ 캘리포니아 주의 경우 이발소, 미용실, 네일숍 내에 근로자 권리 알림 포스터를 눈에 띄는 곳에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하는 법안이 시행되고 있으며, 제대로 붙이지 않을 경우 벌금이 부과됨. 포

스터에 들어갈 내용에는 ‘최저임금, 연장근무 보장, 식사시간 그리고 휴식시간’ ‘팁 또는 사례금

분배’ ‘사업경비 지출 환급’ ‘보복에 대한 보호’ ‘위법 내용을 신고하는 방법’ 등임. 이렇게 근로

자의 기본 권리를 명시한 포스터를 숍에 부착하여 영세 사업장의 노동 침해를 예방하는 노력

을 하고 있음. 또한 뉴욕시의 경우 네일숍 근로자의 노동침해 사례에 대해 대응하는 전담 핫라

인을 운영 중임.

“저는 짧게 일하지만, 10시간을 일했는데 페이가 정말 말도 안 되거든요. 어디 가서 편의점 알

바하는 게 훨씬 돈을 많이 벌어요. 이게 말이 안 되는 거예요. 처음에는 보고 깜짝 놀랐어요.

너네는 배우는 입장이니까, 이 정도로 만족해라. 근데 최저시급이 안 지켜지고. 처음에 들어갈

때 쓰는 게 있어요. 우리들은. 근로계약서를 써서 거기에 이의 없다는 걸 이야기하고 일을 시

작해요.”

- 그룹2 참가자 G (30대, 3개월 근무, 근로자)

Page 146: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III. 네일숍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제언 ㅣ 291

290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2장. 건강한 네일숍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 (3) 네일숍 종사자의 작업환경 및 건강경험과 관리에 대한 그룹인터뷰(FGI)

“저는 고등학생, 19살 때 처음 일을 했는데… 그때 주6일? 일하고 하루에 60만원 받았거든

요? 거기서 5개월 정도? 오픈부터 마감까지 다 하는데… 지금 생각하니까 되게 화가 나서. 근

데 지금도 그게 안 바뀌고 있는 것 같거든요. 네일에서도 프랜차이즈가 많이 생겨서. 그 프랜

차이즈는 그나마 인턴도 최저시급에 맞춰서 주려고 하더라고요. 처음에 서울에 와서 프랜차

이즈에서 일할 때 한 달을 일했어요. 거기서 근로계약서 작성할 때 기본급 130만원으로 해놨

더라고요. 거기에서 인센티브를 준다고 하는데. 그 근로계약서 자체가, 사실 그거 무효잖아요.

법적으로 들이밀면 무효가 돼요. 네일계가 정말 좁아요. 그래서 유명한 곳에 가면 이 친구 이

러더라~ 유명한 원장님들끼리는 다 알아서, 그래서 아무 말도 안하고 다 다니는 것 같아요. 우

리 같은 사람들은.”

- 그룹2 참가자 D (20대, 4년 근무, 근로자)

“저도 한 5개월 정도 인턴 생활을 했던 것 같은데. 정말 차비도 겨우 될 만한 정도. 괜찮은 회

사는 식대라도 나오거나. 점장이 챙겨주는 사람도 있었고. 제가 지점장으로 있을 때 말도 안

되는 것을 생각해보면, 기본급은 걸리지 않을 정도로 착 잡아 놓고. 인센티브제로 한다. 인센

티브도 경력에 따라 인센티브 금액을 올려주는 거예요. 그것도 따지고 보면 한 매장의 매출이

있는 정도면 나한테 도움이 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정말 돈을 못 받아가거든요. 그래서 차라리

다른 데를 가라고 이야기한 적도 있고요.”

- 그룹2 참가자 C (40대, 15년 이상 근무, 사업주)

“학원비 안내고 배우는 거다. 그런 뉘앙스. 어쨌든 허드렛일은 그 친구가 다 하는 거잖아요. 청

소하고 걸레 빨고 이런 거 자기들은 안하잖아요. 수입을 만들지는 않지만 일을 안 하는 것은

아닌데. … 사람마다 다르다는데 보통 1년을 배워야 한다고 하거든요. 시험은 시험용이고 실제

로는 다르니까. 말도 안 되는 가격으로 거의 차비만 받고 다니는 건데, 그런 상황에서 너무 길

게 일하면서, 돈도 없고, 정신적으로 되게 힘들 것 같아요. 몸만 건강이 아니잖아요.”

- 그룹2 참가자 G (30대, 3개월 근무, 근로자)

10. 장시간 노동시간 단축

➜ 소규모 영세 사업장의 장시간 노동시간 단축 정책 필요

◍ 본 보고서의 양적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1년간 건강 측면에서 불편을 크게 느꼈건 증상 중 가

장 자주 경험한 증상은 “피로감”이었음. 이는 건강측면에서 평소 가장 불편한 점으로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가장 많았다는 기존 연구결과(미용실․네일숍 실내공기질 실태조사, 2015)와

도 일치함.

◍ 한국 사회의 장시간 노동시간 문제는 네일숍 근로자들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바, 근로자의 건

강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장시간 노동시간 단축이 중요한 과제임.

◍ 소규모 영세 사업장의 경우 규칙적인 식사시간 및 휴게시간이 보장되지 않는 작업장이 존재하

므로, 이에 대한 관리감독 및 사업주의 태도 변화가 요구됨.

“노동시간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저희가 8시간, 9시간 근무라고 하는데 일단은 안 지켜지

니까. … 시간을 안 지켜주는 게 제일 짜증나죠.”

- 그룹2 참가자 B (20대, 9개월 근무, 근로자)

“들어보니까 휴게시간이란 게 잘 안 지켜지는 분들 많잖아요. 근데 건강은 밥이라고 생각하

거든요. 근데 근무시간 길고 휴게시간 없으면 그게 다 안 되는 거잖아요. 잠도 못자고, 밥도

못 먹고 그러니까. 그래서 저는 근무랑 휴게시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직업 특성상 점심시

간 정해진 곳이 많이 없고. 결국 사업주인 것 같은데. 사업주의 마인드가 바뀌어야 할 것 같아

요.”

- 그룹2 참가자 D (20대, 4년 근무, 근로자)

“환기 그런 것보다 쉬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휴무일이 좀 길었으면.”

- 그룹3 참가자 G (30대, 11년 근무, 실장)

“그리고 예전에는 주말에 쉬는 데도 없었고, 요즘에는 쉬는 편이지만. 병원 갈 시간도 없어요.”

- (그룹2 참가자 A (20대, 4년 근무,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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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결론

Ⅰ. 정책방향

Ⅱ. 정책제안

Page 148: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294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Ⅱ. 정책제안 ㅣ 295

3장. 결론 - 정책방향 및 정책제안

Ⅰ. 정책방향

◍ 사전예방적 관점에서 네일숍 사업장 유해화학물질 관리와 저감 대책이 필요하다.

◍ 저농도 유해화학물질에 장시간 노출되는 여성들에 대한 건강 모니터링과 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 생활환경 유해물질 사용 저감을 위한 시민 및 근로자 교육의 실시로 환경건강 인식이 향상되어

야 한다.

Ⅱ. 정책제안

1.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

1-1. 식품의약품안전처

◍ 화장품 전성분표시제 모니터링 및 강화

- 본 사업의 네일제품 전성분표시제 조사 결과 24%의 제품 성분확인 불가능하였음. 10ml 이하 또

는 10g 이하 화장품의 경우 전성분표시제 규정 예외 대상이나 온라인 등을 통해서도 성분표시를

확인할 수 없었음. 이에 대한 식약처의 전성분표시제 모니터링 및 성분표시제 강화가 필요함.

- 또한 표기된 성분이 불검출되고 표기되지 않은 성분이 검출되는 등 전성분표시제와 실제 제품 성

분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발견됨. 따라서 전성분표시제와 실제 성분이 일치하는지에 대한 관

리 감독이 시행되어야 함.

- 수입제품의 경우 영어나 다른 나라 언어로 표기돼 있어 실질적으로 전성분을 확인할 수 없거나 주의

성분을 찾아보기가 어려워 근로자들이 성분 확인에 어려움을 토로함. 유해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성분 표기 제도가 개선되거나, 성분 유해성 사전을 홍보하여 알릴 필요가 있음.

◍ 네일제품 유해물질 관리 강화

- 생식독성물질인 TPP 대사산물, DPHP 농도가 작업 후 채취한

소변 시료에서 작업 전보다 유의미하게 증가하였음. 사전예방

의 원칙에 근거하여 네일숍 근로자 그리고 소비자를 생식독성

물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관리가 필요함.

- 네일제품 조사 결과 급성독성, 피부자극 및 감작, 호흡기 감작 물질이 일부 제품에서 검출됨. 근

로자가 표시시항을 통해 유해물질에 대해 확인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성분 유해물질 관리가

필요함.

- 조사 결과 유럽연합에서 향 알러젠으로 분류한 26종 성분이 네일제품에 사용되고 있으며 일부

향료 표시에서 정보의 부정확성이 확인되었으므로, 알러젠 관리가 필요함.

Page 149: 20171227_건강한네일을부탁해_네일숍유해물질프로젝트 보고서

296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Ⅱ. 정책제안 ㅣ 297

3장. 결론 - 정책방향 및 정책제안

◍ 부작용 제품 신고 홍보

일부 제품의 경우 네일숍 근로자들이 동일한 피부 증상을 겪었음. 따라서 제품의 부작용을 신고할 수

있는 식약처 웹사이트를 홍보하고 알려서 정보 접근성을 높여야 함.

식약처 신고 > https://ezdrug.mfds.go.kr

1-2. 고용노동부 및 지방정부

◍ 개인보호구 착용 의무화

- 본 사업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근로자가 보호용 장갑과 보호구/보호안경을 착용하지 않

은 상태였으며, 피부 및 안구 질환 유병률이 비근로자에 비해 높게 나타남. 따라서 사전예방의 원

칙에 따른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해서 보호구 착용을 규제할 필요가 있음.

◍ 일정 기준 이상의 환기시설 설치 의무화

- 여러 연구결과에 따르면 급소배기장치 등의

환기시설을 가동할 때 네일숍 유해물질의

농도가 감소하였음. 또한 2016년 10월부터

뉴욕시에서는 네일살롱에서 사용되는 화학약

품과 작업과정에서 발생하는 먼지 등으로부

터 종업원과 고객들을 보호하기 위해 네일살

롱 환기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시행

령을 실시함. 이처럼 실내 공기질 관리와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해 환기 시설에 대한 정책이나 제

도 마련이 필요함.

- 법적 규제 없이 자율적인 협약이나 권고 사항에 그칠 경우 비용이 많이 발생해 환기장치 설치에

어려움이 있을 것임. 미국 뉴욕 혹은 캘리포니아에서는 영세한 네일숍의 환기장치 설치를 지원하기

위해 저금리의 대출제도, 보조금 지원과 리볼빙 서비스 등 금융 운영 중이니 사업주에 대한 인센

티브나 지원제도를 고려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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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Ⅱ. 정책제안 ㅣ 299

3장. 결론 - 정책방향 및 정책제안

◍ 근로자 네일제품 성분 확인 장치

- 근로자가 사용하는 제품의 전성분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자료(SDSs)1)를 사업장에

배치하고 이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홍보와 교육이 필요함.

- 네일숍 에 서는 대 용 량 제 품 을 소 분 해 소 용 량 용기에 덜어 쓰 는 경우 가 종 종 발생 함.

이 경우 제품 성분 정보를 확인하기가 어려움. 따라서 소분해 쓰는 소용량 제품의 경우 제조업체의

라벨을 용기에 부착할 것이 권고되어야 함. 실제로 ‘미국 노동부 2007 네일숍 근로자를 위한 지침’

은 화학물질을 뚜껑이 있는 작은 병에 소분한 후 제조업체의 라벨 내용을 그 병에 부착할 것을 권고

하고 있음.

1)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안전보건자료 SDSs로 개정): 법적으로 제품 제조업자는 네일숍 업주에게 안전보건자료를 제공해야 한다. 그

리고 고용주는 이 안전보건자료를 근로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비치해야 하며, 화학물질의 유해 가능성과 제품의 안전한 사용법을 교육

해야 한다. 안전보건자료가 제공해야 하는 정보에는 제품이 함유한 유해성분, 유해성분에 노출되는 경로, 제품 사용 중 일어나는 건강

과 안전 상의 위험, 비상시 응급조치를 포함하여 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하고 보관하는 방법이 포함되어야 한다.

평가 불가능

구매처, 제조 및 판매사의

담당자/홈페이지에서 정보 찾기

전 성분표기에 아래 물질이

함유되어 있는지 확인하기

디부틸프탈레이트

(Dibutyl Phthalate)

메틸메타크릴레이트

(Methyl Methacrylate)

포름알데히드

(Formaldehyde)

톨루엔

(Toluene)

트라이페닐포스페이트

(Triphenyl phosphate)

추가 정보수집 가능여부 확인5대 유해물질 함유여부 확인

전성분 표기여부 확인

YES

YES

NO

NO

제품이나 포장에 전 성분이

표기되어 있는지 확인하기

◍ 친환경 네일숍 시범사업 시행 및 안전성 교육 지원

- 근로자 교육, 개인 보호구 착용, 환기시설 설치 등을 통해 유해물질 노출이 감소되는지를 알아보는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네일숍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효과를 측정할 수 있음.

- 뉴욕시의 경우 네일숍 사업주와 근로자들을 위한 교육 포럼을 개최하는 등 공공 교육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니 이를 참고하여 시 차원의 안전성 교육을 지원할 수 있음.

◍ 네일 아티스트 교육과 자격증 시험에 안전성 내용 강화

- 네일 아티스트 교육과 자격증 시험이 주로 네일 작업과 시술 위주로 구성되어 있을 뿐, 안전성 교육이

부족함. 보호구 착용의 중요성과 지침은 근무를 시작할 때부터 습관을 들이지 않으면 도중에 습관을

바꾸기 어렵기 때문에 자격시험을 위한 교육과 자격증 시험에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안전성 내용

이 보강될 필요가 있음.

- 현재 네일 아티스트 자격시험의 출제기준(필기)에 근로자 안전, 유해물질 관련 내용은 포함되어 있지

않음. 자격시험에 근로자 안전, 개인보호구, 건강영향 등을 포함해 일을 시작할 때부터 유해물질

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자격시험이 변경될 필요가 있음. 일례로 의사면허시험의 경우 개인보호

구 착용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음.

- 네일 교육내용 및 자격증 시험 시행 과정에서 밀폐 쓰레기통을 사용하도록 개선이 필요함.

◍ 도급제 인턴제 개선 및 낮은 기본급 문제

- 사회적으로 인턴제도라는 명목 하에 진행된 ‘현장실습생 제도’의 문제가 지적되고 있는 바, 열악한

근무조건을 강요하는 인턴제도 개선이 필요함. 인턴기간 동안 법에 위배되지 않는 근로 조건을 제

공되어야 하며, 정부 당국의 관리감독이 필요함.

- 기본급과 인센티브가 결합된 급여체계의 경우 기본급이 최저임금 이하로 책정되었는지, 법을 위

반하는 조항이 있는지 소규모 영세 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이 강화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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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Ⅱ. 정책제안 ㅣ 301

3장. 결론 - 정책방향 및 정책제안

- 캘리포니아 주의 경우 이발소, 미용실, 네일숍 내에 근로자 권리 알림 포스터를 눈에 띄는 곳에 의무

적으로 부착해야 하는 법안이 시행되고 있으며, 제대로 붙이지 않을 경우 벌금이 부과됨. 또한 뉴욕

시의 경우 네일숍 근로자의 노동침해 사례에 대해 대응하는 전담 핫라인을 운영 중임. 이처럼 소규모

사업장의 노동 침해를 예방하는 노력이 필요함.

◍ 장시간 노동시간 단축

- 한국 사회의 장시간 노동시간 문제는 네일숍 근로자들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바,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장시간 노동시간 단축이 중요한 과제임. 소규모 영세 사업장의 경우 규

칙적인 식사시간 및 휴게시간이 보장되지 않는 작업장이 존재하므로, 이에 대한 관리감독이 요구됨.

2. 네일협회 및 제조업체

◍ 네일 아티스트의 유해성 교육 강화

- 네일 아티스트 교육에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안전성 내용을 보강하고 이를 지속적이고 정기적으로

교육할 체계를 짜야 함.

- 숍마다 근로자 안전 교육과 지침은 사업주의 운영방침이나 실장의 관리에 따라 큰 편차를 보임. 따라

서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기준을 마련하여 각 네일숍들이 이를 지키도록 홍보하고 교육

할 필요가 있음. 또한 네일협회 차원에서 사업주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네일숍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보급 및 관리가 필요함.

◍ 자동으로 여닫히는 밀폐 쓰레기통 사용 권고

- 네일숍 근로자 절반 이상이 쓰레기통 밀폐 관리 미흡으로 인한 유해화학물질 위험에 노출되고 있음.

자동으로 여닫히는 밀폐 쓰레기통으로 교체는 비교적 간단하게 실행할 수 있는 조처이므로 네일

협회 차원에서 사업주와 근로자들에게 홍보하고 권고할 필요가 있음. 또한 가능한 쓰레기통을 외부

에 두고 사용하고 직무 교육시 관련 내용을 포함시키는 것이 필요함.

◍ 제조업체 안전한 성분 대체 노력 필요

- ‘캘리포니아 건강한 네일숍 혐동 프로그램’에서 지정한 유해성분이 들어있지 않은 ‘독성물질 프

리’ 등 안전한 성분으로 대체하는 노력이 필요함.

◍ 피부 손상을 일으키는 과정에 대한 주의사항 환기 필요

- 큐티클 리무버나 ‘쏙’ 과정, 아세톤 사용 과정 등 피부 손상이 예상되는 시술 과정에 대해서는 피해

를 줄이는 방법(사용 주의, 장갑 착용, 핀셋 사용 등)에 대한 교육 필요. 혹은 관련된 제품에 주의

나 경고가 제품 앞쪽에 잘 보이도록 기재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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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Ⅱ. 정책제안 ㅣ 303

3장. 결론 - 정책방향 및 정책제안

3. 네일숍 사업주 / 근로자

◍ 개인보호구 제공 및 착용

- 뉴욕시 및 보스턴 네일 살롱 규정에 따르면 사업주는 유해물질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할 수 있는 마스

크, 나이트릴 장갑, 보호구/보호안경 등을 구비하여 개인보호구를 근로자에게 제공하여 함. 이처럼

사업주는 개인보호구를 숍에 구비 및 제공하고 근로자는 이를 착용하는 자세를 갖춰야 함.

◍ 부작용을 겪거나 전성분표시제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제품을 식약처에 신고하기

◍ 네일숍 환기 및 청소, 기구 소독에 신경 쓰기

◍ 일하는 도중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서 근골격계 질환 예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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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Ⅱ. 정책제안 ㅣ 305

3장. 결론 - 정책방향 및 정책제안

4. 시민

◍ 유행보다는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인식 변화

- 소비자는 네일아트의 지속력과 미적 기능, 유행에 민감한 반면 직접 체감하지 못하는 근로자의 건강

문제나 제품 유해성에 대해서는 잘 인지하지 못함. 따라서 소비자가 좀 더 안전한 제품을 요구하

고 근로자의 보호구 착용이나 환기시설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는 자세가 필요함. 환기시설이 잘

되어 있고 근로자의 보호구 착용률이 높은 안전한 네일숍을 선택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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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국내 참고문헌

해외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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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ㅣ 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Ⅱ. 정책제안 ㅣ 309

3장. 결론 - 정책방향 및 정책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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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밀착형 사업장(네일숍) 유해화학물질 저감 개선 방안 제시 보고서

기 획 여성환경연대

제 작 여성환경연대 (경진주, 고금숙, 라혜원, 이안소영, 정진솔)

후 원 서울특별시 생활보건과

디자인 디자인스튜디오 다다름 (한쏭)

삽 화 홀링

인 쇄 이디컴

발행일 2017년 12월

발행인 남미정

발행처 여성환경연대

주 소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55길 6 여성미래센터 201호

전 화 02-722-7944

이 책의 저작권은 여성환경연대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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