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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있는 사람이 아름답다.

꿈이 있는 사람은 아름답다(고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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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있는 사람이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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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명사

1. 잠자는 동안에 깨어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사물을 보고 듣는 정신 현상.

2. 실현하고 싶은 희망이나 이상.

3. 실현될 가능성이 아주 적거나 전혀 없는 헛된 기대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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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prologue .......................... 4pg

2. 그들의 꿈............................. 6pg

3. 꿈에 대한 그들의 생각 ......... 22pg

4. 훗날의 그대 ....................... 24pg

5. 선배님의 조언 ..................... 26pg

7. epilogue ......................... 30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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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1. 주변 사람이 갑자기 달라 보일 때가 있다.

'그 사람이 꿈을 가지고 그를 이루기 위해 노력

하는 모습'을 보았을 때 그들은 평소보다 훨씬

멋있어 보인다. (이건 어디까지나 내 기준이다)

내가 꿈이 명확하게 없기 때문에 꿈이 있는 사

람을 동경한다. 그렇기에 그들의 이야기가 궁금

하다.

2. '꿈'이라는 단어에는 묘한 마력이 있다.

사람을 기쁘게 만들기도 하고, 울리기도 한다.

그뿐만 아니라 사람을 변화시키기도 한다.

꿈이라는 이 한 단어가 뭐길래 이렇게 사람을

들었다 놨다 하는 것 일까? 사람들은 꿈을 어떻

게 생각할까?

이런 시시콜콜한 궁금증으로부터 시작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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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 합 프 로 듀 서

진 성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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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꿈을 위해서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있으신가요?

Q. 힙합 프로듀서를 꿈꾸게 된 계기는?

=> 힙합을 접한건 고등학교 때 부터 인데요, 실제로 이 쪽으로 가기로 결심한 건 대학교 들어와서부터

였습니다.

약 5개월 정도? 현직 랩퍼에게 레슨을 받았습니다. 전 발성부터 문제가 있던 터라 진짜 제 목소리가 뭔

지 알고 싶어 레슨을 받게 되었습니다.그 문제가 해결된 지금은 레슨을 그만두고 혼자

독자적으로 연습하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선생님께 많은 도움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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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 기획자 &영상 디자이너

조 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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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문화콘텐츠 기획자를 꿈꾸게 된 계기는?

Q. 꿈을 위해서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있으신가요?

고등학교 때부터 뮤지컬과 영화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영국과 미국의 문화콘텐츠 사례에 대해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한국의 문화콘텐츠 산업이 그들에 비해 뒤쳐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내가 우리 산업을 더 발전시킬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가지 분야보다는 다양한

콘텐츠를 좋아하는 저에게 문화콘텐츠 기획자라는 직업이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디자인과 영상에 관심이 많았던 저에게 이 두가지를 혼합한 영상 디자이너라는 직업은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최근에 다양한 뮤직비디오에 사용되는 새로운 영상기법과 영상디자인을 보면서 정말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이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 지금은 딱히 하고 있는 일은 없습니다. 미디어콘텐츠학과로서 다양한 영상을 만들어보고 직접 영상 편집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배우면서 준비해 가는 것 이외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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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콘텐츠 마케터

김 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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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방송콘텐츠 마케터를 꿈꾸게 되신 계기는?=>오래전부터 기존의 콘텐츠를 소재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일이 즐겁더라고요. 예전에는 취미로 돈을 벌

수 없으니 이 일을 직업이 아니라 평생 취미로만 가져가야된

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요즘에는 기존의 콘텐츠를 기반

으로 만든 새로운 콘텐츠가 기존 콘텐츠의 홍보로 이어지

더라고요. 또 최근에 그런 일을 직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도

알게 되면서 그 쪽으로 진로를 정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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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꿈을 위해서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있으신가요? =>이론적인 공부부터 실무적인 활동들까지 가리지 않고 다양하게 하고 있어요.

그리고 저는 취미가 직업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예전부터 해오던 취미생활을 꾸준히 하고 있답니다~ 그게 곧 꿈을 위한 준비가 아닐까요?! 다만 진로를 확실히 정하고부터는 이전과 다르게 꼼꼼히 모니터링 하는 습관이 생겼어요.

수업 외적으로 좀 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관련 활동과 공부를

하고 싶어서 학과 내에 개설된

광고 동아리와 PR 동아리에

가입했어요. 혼자서는 할 수 없는

규모가 큰 활동들을 마음 맞는

사람들과 협업해서 하는 거죠!

학기마다 매번 새로운 프로젝트

를 진행하는데 참 재미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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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 채 은항 공 승 무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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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그 꿈을 꾸게 된 계기는?

중학교 때, 가장 친한 친구를 통해 승무원이라는 직업을 알게 되었어요, 친구에게 승무원에 대한 설명을 듣자마자

제 적성에 맞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 뒤로 정보를 수집하고 각종 항공승무원 체험, 선발대회, 관광박람회 등에 참가하면서 서비스직이 적성에 맞는다는 것을 스스로

느꼈어요. 계기는 '친구따라 강남갔다'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그 뒤에 승무원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직접 경험하면서

확신을 얻을 수 있었어요,

Q.편입을 결심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전 학교에서 졸업반일 때, 우물 안 개구리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어요. 고등학교 때부터

관광분야를 배워서 무려 5년을 같은 직종을 향해 달려와서인지

다른 길에 대한 채워지지 않는 갈증이 있었어요. 워낙 하고 싶은 것도

많아서 스물한 살에 이대로 학교를 벗어나 사회에 가기에는 이르다는 생각도 있었고요. 그래서 2지망을 배워보고 진로를 결정하고 싶다는 생각에 편입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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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이 혜 민

영화 편집자CG기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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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영화 편집자를 꿈꾸게 되신 계기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UCC 제작과 편집에 관심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시간이 날 때마다 인터넷에서 모은 자료로

동영상을 만들고, 커뮤니티 사이트에 직접 만든 동영상을

올리며 굉장히 많은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또 영화를

보면서 화려한 CG효과들에 매료되었고, 그것을 직접

만들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의 이런

경험들이 저를 미디어콘텐츠학과로 이끌었고, 나아가

Q. 꿈을 위해서 지금 하고 계신 일이 있으신가요?

평소에 편집과 CG효과에 대

한 동영상 강좌를 듣고,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CG 작업할 때

많이 사용하는

After effect 프로그램을

마스터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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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최 창 완

방송 시 나 리 오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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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작가를 꿈꾸게 되신 계기는?

=>전과한 미디어콘텐츠학과의 특성인 방송과, 예전부터 좋아하고 흥미를 가졌던 글쓰기를 묶어놓은 것이 시나리오 작가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직 이 꿈에 대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이 꿈을 계속해서 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Q. 전과를 결심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 처음에는 단순히 지금 하고 있는 과제나 공부가 너무 어렵게만 느껴져 '이 과가 나랑 맞지 않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과로 전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교내 학과들을 찾아보다가 미디어콘텐츠라는 학과가

눈에 띄었고, 방송 관련 업무에 대한 커리큘럼이 마음에 들어 전과를 결심하게 되었다.

결정적으로는 기존 학과에 있을 때는 '과연 내가 미래에 이 일을 하며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이 들어

전과를 결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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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 영

식품분야브랜드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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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꿈을 가지게 된지 얼마 안됐어요. 저는 하고 싶은

일도 많고 관심 있는 분야도 많아서 굉장히 많은 꿈을

꿔왔거든요. 운 좋게 이 분야의 실무자분을 만날 기회를

가지게 되었어요. 그 분에게 이론적인 이야기가 아닌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었죠. 그 점이 이 꿈을 꾸게 된

가장 큰 계가 같아요. 한 브랜드를 책임지고 그 브랜드의

가치를 위해 일한다는 게 흥미로웠어요. 제가 약간 빠순이

기질이 있어서 한 가지에 빠지면 정말 확 빠지거든요.

=> 최근에 제가 한 일은 제가 정말 이루고 싶은 꿈을 찾기 위해 커리어캠프에 다녀 온 거에요. 꿈을 위해 무언가를 하려면 일단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뭔지 부터 확실히 해야 하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과감히 다니던 학원도 1주일이나 빠지고 캠프에 지원해서 다녀왔어요.거기에서 정말 다양한 전문가분들을 만났고, 많은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리고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하면서 저에 대해 생각해볼 시간을 가질 수 있던 것 같아요. 아직 저에 대해 100%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처음으로 온전히 저를 위한 시간을 가지면서 60%는 새로 깨닫게 된 것

Q. 꿈을 위해서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있으신가요?

같아요. 캠프 이후에도 제 꿈을 위해서 저를 위한 시간을 자주 가져요. 이 시간들이 제가 앞으로 꿈을 이루는 데에 있어서 확실한 방향을 잡을 수 있을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Q. 브랜드 매니저를 꿈꾸게 되신 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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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포 츠 캐 스 터

윤 장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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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콘텐츠학과에 입학할 당시 원하던 입학이 아니라서 방

황을 많이 했습니다. '앞으로 미콘에서 어떤 것을 이뤄야할까?'등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고민끝에 얻은 결론은

'스포츠 기자' 였습니다. 평소 좋아하던 스포츠와 학과의 특성을

잘 결합한 꿈이었죠. 그러던 중 홍교수님의 추천으로

한국기자협회에서 주관하는 '언론인 캠프'에 가게 되었는데요.

기자를 꿈꾸며 살아가던 중 아나운서분의 특강을 듣고 난 후

자연스레 꿈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왜 내가 그동안 이 직업에 대

해 생각하지 못했을까?'라고 한탄할 정도로 만족스러운 직업을

찾을 수 있었죠. 그 후 스포츠 아나운서라는 구체적인 꿈을

꾸게 되었고, 지금도 계속 그 꿈을 유지하며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스포츠 캐스터를 꿈꾸게 되신 계기는?

Q. 꿈을 위해서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있으신가요?

제 꿈이 '스포츠 캐스터' 이다

보니 스포츠와 관련한 많은

대외활동을 하고 해왔는데요,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대학생 기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학업을 병행하다 보니 정말 치열

하게 준비해야 하는 아나운서

실기 부분에는 조금 소홀한

부분이 있지만 대외활동과 영어

공부,‘KBS 한국어 능력 시험’

같은 자격증 공부를 하면서 꿈을

이루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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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란?

현실로 만들어야 하는 것?그걸 못하면 그냥 그건 하늘에 둥둥 떠 있는 희망, 바램이죠.단어 자체가 굉장히 추상적인 것 같아요. 그래서 더 어려운 것 같고요. -14학번 진성도

1학년 때는 제게 있어서 꿈이라는 개념이

훨씬 더 추상적이고 광범위 했던 것 같아

요.‘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 이런 식으로

꿈을 꿨던 걸로 기억해요.(웃음) 지금은

‘꿈’이라는 단어에서 ‘직업’을 연상하는

반면 그 때는 ‘꿈’을 인생 목표, 이상적인

삶등의 개념으로 연결 지었던 것 같아요.

모순되게도 세상에 대한 시야는 넓어졌는

데 제가 규정하는 꿈의 범위는 점점 좁아

지고 있었네요. 이 질문 받고 괜스레 반성

하게 됩니다.(웃음) 현실감이 생긴걸까요?

-13학번 김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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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때는 막연하게 꿈은 내가 원하는 직업이며, 그걸 통해 얻게 될 경제적 수입이나 행복한 미래만을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은 단순히 직업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목표로 잡고 거기에 몰두할 수 있는 대상이 모두 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10학번 최창완

1학년 때 꿈은 이상이었고, 4학년 졸업반이 된 지금의 나에게 꿈은 현실이 된 것 같아요.1학년 때 꿈에 대한 제 철학은 '무조건 내가 좋아하는 일, 재밌는 일을 하자' 였어요. 근데 막상 취업이 눈 앞에 다가온 4학년 졸업반이 되니까 이것 저것 현실적인 부분을 생각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 그래도 지금 제가 생각하는 꿈은 돈 많이 주고, 편한 직장을 가져야지는 아니에요. 관심 있는 분야에서 벗어나진 않았어요. 단지 ‘즐거운 일’이 1순위가 아닐 뿐. 돈 많이 주고 사회에서 인정받는다고 해도 싫어하는 분야라면 관심 없어요. -11학번 이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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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 ㅅ 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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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날의 그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인물이 되고 싶습니다. 사람들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불러주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14학번 조수경

일찍 적성을 찾아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인물...? 우리나라

교육 환경을 보면 자기 탐구하는 시간이나 적성 찾기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분위기잖아요, 그런 분위기를 깰 수 있는 영향력 있는 인물...? ‘적성 찾기의 중요성’이라는

주제에 그에 대한 근거 사례로 ‘김솜이’라는 사람이 거론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웃음) 아 이 질문 부끄러워요//

-13학번 김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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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보다 스포츠를

좋아하고, 대중들과 소통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저 사람이 중계하면 정말 즐거워’,

‘저 사람의 중계를 듣고

있으면 내가 스포츠에 대해 정말

빠져 드는 것 같아’ 라는

평가를 듣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방송

인이 되고 싶네요.

-10학번 윤장현

'CG 계의 대가', 화려한 영상효과 하면 저를 떠올릴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10학번 이혜민

저는 ‘자극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제가 저한테 자극을 주는

사람들에게 많이 배웠기 때문에 저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했어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서 누군가에게 자극을 주고 저로 인한 자극을 통해 그 사람이 어떤 변화를

일으킨다는 건 정말 짜릿한 경험일 것 같아요.

-11학번 이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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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의 조언전과를 생각한다면...?

10학번 최창완

편입을 생각한다면...?여름방학 때는 학원에 아침 7시에 가서

자습하고, 수업 듣고 또 자습을 하고 밤

10시에 귀가해서 또 편입영어 단어를

외웠어요. 하루 종일 영어만 들여다보고

있는 것이 생각보다 훨씬 어려운

일이었어요. 게다가 편입모집 인원이 점점

해마다 줄고 있는 추세라서 사실 주변사람

이 편입을 하고 싶다고 하면 권하고 싶지

않아요. 그래도 꼭 하고 싶다면 토익전형이

나 학점으로 갈 수 있는 방법도 있으니 정

보를 잘 수집해보라고 조언하고 싶네요.

전 학과 교수님께서 ‘다른 곳을 가더라도 힘든 건

마찬가지니 계속 해봐라’ 라는 말씀을 해 주셨다.

나는 그 말 처럼 좀 더 노력해 보지 않고 조금 충

동적으로 전과를 선택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에 처

음에는 후회하기도 했다. 그렇기 때문에 전과를 생

각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우선 지금 하고 있는 것

에 ‘내가 과연 최선을 다했을까?’ 하고 질문을 던

져보는 것이 어떨까 생각한다. 그리고는 정말 후회

없이 그 일에 매진했지만, 거기서 오는 불안감이나

스트레스가 행복과 성취감보다 크다면 그 때, 전과

를 생각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12학번 명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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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목표가 없거나 꿈이 없다고 서두르거나 조급해 하지 말고, 천천히 여러 방면을 둘러보며 자신의 적성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상, 글쓰기, 광고 등 여러 가지를 시도해보세요. 또 적성을 찾게 되면

그것에 대해 열심히 노력하세요. 자신의 적성에 맞는 것은 많은 시간을 투자해도 아깝지 않고, 힘든지도 모를 것입니다. 또 인턴 자리가 나오면 어떤 것이든지 도전해보세요. 자신의 생각과 편견을 바꿀 수도 있고, 미리 사회를 경험하는 것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는 촬영팀 인턴을 했었는데, 방송계 구조를 확실히 이해함은 물론 촬영 실력에도 많은 향상이 있었습니다.여러분도 기회가 있을 때 마다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10학번 이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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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감히 우리 후배님들에게 얘기하고 싶은 건 “자기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많이 가지라는 거”

예요. 저도 제 자신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게 당연히 저라고 생각했는데 취업준비를 하면서 막상 ‘자기’를

소개하라는 질문에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혼란스러웠어요. 생각해보니 온전히 저에 대해서 고민해본 시간이 없었더라구요. 그런 시간이 중요하다는 걸 저는 지금에서야 알았지만, 후배님들은 지금부터 가끔씩이라도 스마트폰은 꺼두고 ‘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나도 알지 못했던 나에 대해 알 수 있을 거에요. 공부라고 하면 좀 웃기지만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는 공부가 필요한 것 같아요.

-11학번 이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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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꿈을 찾는 것. 2단계 꿈을 위해 자신이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정하는 것.

3단계 직접 실행에 옮기는 것. 이 3단계만 일찍 실행해도 후배님은 반드시 일찍 꿈을

이룰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시작하기도 전에 포기하지 말고, 일단 해보고 내 길이 맞는지 아닌지 판단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러면 적어도 ‘경험’은 쌓이기 마련이니깐요. 그

리고 친하지 않더라도 조언을 얻거나 상담을 받고 싶은 선배들에겐 망설임 없이 다가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상담을 부탁하는 후배를 마다할 선배는 아무도

없습니다. 남들의 도움을 받을 생각을 하지마시고 본인이 스스로 행동하는 중에 좋은 기회가 오길 바라십쇼. 빨리 꿈을 찾고 자신이 원하는 걸 맘껏 해보는 후배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저도 선배님들께 많은 조언을 받았기 때문에 자신의 꿈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후배들에게 애착이 강한데요. 도움이 필요하실 땐 망설임 없이 언제나 연락하시길 바랍니다.

-10학번 윤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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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logue

1.꿈에 대한 명확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이번 잡지를 통해 듣게된 8명의 이야기는나에게 큰 자극이 되었다.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이런 이야기들이 자극이 되어내 주변 친구들이 꿈을 가진

빛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2.이 잡지에 나온 8명에게 꿈에 대한 생각을 물어보았다. 뭐라고 정의를 내릴 수는 없었다,앞에서도 말했듯이 꿈이란 정말 묘한 단어이다.

꿈을 사전처럼 정의 내리기는 쉽지 않지만 개개인에게는 명확한 생각이 있었으면 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모두들 꿈에 대해 다시 한 번진지하게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

그럼 이것으로 이 잡지를 마무리하겠다.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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