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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115호 8 친환경유기농업의 진실, 한살림 농민에게 있다 참을 없는 지구의 열감기, 기후 변화 토종종자 지킴이 괴산 채종포 탐방 여름방학 어린이 요리교실·채소 초밥, 맑은 장국 2014년 논농사 가족체험단이 그린 여주 금당리 논생물 지도

좁쌀세알 115호 (2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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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salim SY Web magazine (2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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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115호

8 친환경유기농업의진실, 한살림농민에게있다

참을수없는지구의열감기, 기후변화

토종종자지킴이괴산채종포탐방

여름방학어린이요리교실·채소초밥, 맑은장국

2014년 논농사가족체험단이그린여주금당리논생물지도

초록빛풀물이든그녀의손

봄이오면그손에도꽃이필까

가을이되면열매가열릴까

하얀눈내리는겨울에는

목화솜펼치듯따뜻하겠지.

사랑의손

2

02 여는글

03 한살림의오늘

04 좁쌀세알이만난사람

05 잘다녀왔어요

논농사가족체험단 - ②피사리체험

06 지부설립준비

07 핵없는세상을위하여

촛불켜는밤

08 핵없는세상을위하여

참을수없는지구의열감기

09 핵없는세상을위하여

나의기후변화지식은?

10 문화

11 안전한먹을거리

괴산채종포탐방

12 2014 생활용품실천운동

밀랍초와면생리대

13 살림왕추천물품

온몸용물비누

14 여름방학어린이요리교실

제철채소이용한초밥·맑은장국

16 요리교실

깻잎멸치찜

17 요리교실

고추피자 & 풋고추멸치볶음

18 마을모임

19 이런일저런일

20 이런일저런일

21 위원회활동

22 매장이야기

23 새내기명단·이사회보고

24 성남활동안내

25 용인활동안내

26 행사안내

28 알림

2014. 08. 115호

•좁쌀세알은매월1일발행됩니다.

좁쌀과셋이라는숫자가만나‘좁쌀세알’이되었습니다.

장일순 선생의 여러 호 중에서 조 한 알의 의미인‘일속자’를

사용하여 소박한 마음을 담은 좁쌀 한 알. 그 세 알이 모여

씨앗세알을심는농부의마음, 곧 한살림의마음을표현합니다.

생명을품는농부의마음으로조합원과함께이야기를나누려고합니다.

좁쌀세알이야기

목차

이찬주조합원

- 조합원이토종종자지킴이박명의생산자를만나고서

영감을받아지은시입니다.

박명의생산자의손

한살림의 오늘 3

신뢰가한살림의출발이고, 생명입니다.

한살림은이십수년전처음생겨날때부터신뢰를생

명으로여겨왔습니다. 기회있을때마다생산자와소비

자가직접만나서로의마음을확인했습니다. 조합원들

은생명을소중히여기는농민들과농사짓는이야기를

나누면서그믿음을키울수있었습니다. 아예생산자농

민과소비자들이함께한살림이라는하나의조직을만

들었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이중삼중의 관리체계도 만

들었습니다. 농민들 스스로 물품을 자주관리하고 소비

자들이함께점검하는자주적인인증도실시하고있습

니다. 거기에한살림연합과생산자조직의실무적관리,

각종안전성검사, 인증마크등으로신뢰를보완합니다.

한살림은부족하면부족하다하지, 절대거짓을말하

지않습니다. 현재의기술수준으로, 또경제적어려움

으로 아직 친환경에 이르지 못한 저농약 과일들, 국산

잡곡들처럼 조합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공개합니다.

그것을 통해 조합원들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합니다.

물론오래전쓰던농약이토양에잔류되어있거나이웃

논밭의농약이날아와생긴문제에서한살림도자유롭

지못한경우도있습니다. 또한 종자의문제, 수입사료

문제등한살림도아직풀지못한숙제가있습니다. 도

농교류, 교육 등으로 정직한 농사를 짓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면서도자체의분석센터를만들어검사를강화하

고토종종자운동, 사료자급운동을통해해법을찾으려

노력하고있습니다.

수천년이어져온전통유기농업이우리가가야할길입

니다.

수천년이어져온이땅의농업은모두유기농업이었

습니다. 농약치고화학비료뿌리는근대농업이우리에

게도입된것은불과백년도되지않았습니다. 그런데

도농약과화학비료없이농사지을수없다는주장은농

약과종자를장악하고있는다국적식품기업의논리일

뿐입니다.

우리가밥상을살리고농업을살리고생명을살리기

위해가야할길이친환경유기농업이라는것은자명한

사실입니다. 그길은조합원의참여를통해가능해집니

다. 생산지를방문하여생산자와교류하면서서로의삶

을나누며쌓아가는신뢰가참친환경유기농업을보증

하기때문입니다.

글윤형근한살림성남용인상무이사

친환경유기농업의허실을 파헤쳤다는 KBS 파노라마의 파장이

큽니다. 하지만정부가만들어놓은제도적부실이가져온문제

로 인해, 또 농사를 돈벌이로만 생각하는 일부 사람들로 인해

땅을제몸처럼여기며우리농업을지키는한살림의생산자들

이매도되지말아야합니다.

김창석, 정혜경충북청원거북이공동체생산자부부

친환경유기농업의진실,한살림농민에게있다친환경농업에대한KBS의진실은

한살림을하면서좋았던점

첫째의아토피때문에한살림을시작하게되었고, 같

은관심들을가진사람들이모이는마을모임이라서아이

의먹을거리를따지고챙기는엄마를별나다하지않고

자연스럽게여기는분위기에마음이편했다고한다. 친

정어른같은분들에게서음식의손맛을배우고, 육아의

어려움도같이나눌수있었던마을모임은성남으로이

사오고나서도또래아이들과집근처뒷산이나계곡같

은곳으로매주나들이를가는숲놀이로이어졌다.

아이들과함께하는숲놀이활동은아이들이육체적이

나정신적으로도건강해지는건물론이고, 아이들이장

바구니를들고다니고일회용품을잘사용하지않는엄

마들을보면서자연스럽게아끼고절약하면서한살림의

운동에도동참하는계기가되었다.

한살림에바라는점

오랜시간한살림활동을해오면서느꼈던바라는점

을그녀에게물었다. 매장에자그마한쉼터같은공간이

생기면조합원들이언제든들러서잠시머물다갈수있

어좋을것같다고했다.

그리고활동하는조합원들의연령층이낮아서마을모

임같은곳에나오길어려워하는연세많은조합원들을

위한강좌나활동들이필요하다는이야기였다.

물품이좋아서시작한한살림이지금은사람들이좋아

서, 다양한활동으로시간을보내면서도보람있게느껴

지는 모임들이 표은순 조합원에게는 가장 큰 한살림의

장점이라고한다. 그녀가최근에들었던강연의가장감

명깊었던말로인터뷰를마무리한다.

“말에는씨가있다. 아이에게잘자랄수있는씨앗이

되는말을하자.”

열린마음의팔방미인을만나다- 까치마을마을지기표은순조합원

4 좁쌀세알이 만난 사람

띵똥~하고벨을누르기도전에현관문이열리고직접만든앞치마를입은집주인

이나타났다. 우리가온걸어떻게알았을까? 약속시간보다일찍도착해집앞에서

시간을보내고있던기자를친근한목소리로불러들인다. 그이는표은순조합원이다.

주위사람들에게서꼼꼼하고책임감있다는평을듣는그녀는까치마을마을지기이

면서꽃꽂이동아리집에그린, 바느질동아리한땀한땀, 아이들과함께하는숲놀이

동아리, 떡만드는동아리쑥떡쑥떡등한살림성남용인에서왕성한활동을해왔다.

글최희진조합원기자사진편집부

1. 잘 자란베란다텃밭방울토마토

2. 집안 곳곳소담한그녀의손길이묻어있어요

3. 첫째 아이가식물에게쓴정다운편지

4. 기자에게증편과수박을정갈하게내준조합원

01 02

03

04

잘 다녀왔어요 5

글김현숙조합원사진조합원활동실

밥한공기에깃든우주논농사가족체험단②피사리체험

올해아이와함께처음으로논농사체험신청

을했습니다. 5월에처음경험해본모내

기, 거머리에게물릴수도있지만봄논의흙을

맨발로 느껴보라는 생산자님 말씀에 처음으로

맨발로논에들어가본것은정말소중한경험이

되었습니다.

여주 한살림 농장에는 여전히 밝은 얼굴로 우리를

맞아주시는생산자님들이있었습니다. 올해는논에피가하나도

없어피사리체험을할수없다고하셔서논생물을조사하고감자

를캤습니다.

논식물을조사하기위해논두렁을걷고뜰채와통을들고논으

로들어갔습니다. 신이난아이들은여기저기서감탄사를연발하

며채집을했어요. 농사를도와주는고마운논우렁이를시작으로

물땡땡이, 장구애비, 소금쟁이, 깔따구등많은논생물들을보았

어요. 점심식사후에는감자를캤습니다. 감자꽃을따준게

얼마전인데벌써튼실하게여물었더군요. 쑥쑥올라오

는감자에힘든줄도모르고감자를캤어요.

밥한공기에우주가들어있다는말이새삼가슴

으로느껴지는하루였습니다. 쌀은물과공기와햇

빛과 흙과 농부의 손길로 만들어진다고 생각했는

데…. 보이지 않는 곳에 수많은 생물들이 있었더군

요. 무수히많은생물들. 눈에보이지않는미생물의역

할까지생각하면낟알하나라도허투루하면안되겠다는생

각이들었습니다. 아이에게체험의기회를주고자신청했던것이

어찌된것인지제가더많이배우고느끼고왔습니다.

삶은감자와수박으로차려진새참, 생산자님이끓여주신추어

탕과논살림위원이준비한점심, 감자캐기도중시원하게목을

축여준식혜와옥수수. 즐거운체험을할수있게수고해주신모든

분들에게진심으로감사드립니다.

▲논생물을찾고있어요

▼쑥쑥감자캐기

논식물채집▶

6 지부설립준비

조합원이함께만들어가는지부이야기

파주지부의문을열고들어서는순간소박하고따뜻한온기가마치

이웃집을방문한듯편안함이느껴졌다. 한살림고양파주에서지부

로독립해나온파주지부는공간마련부터모든것이아주열악한상황에

서출발했다고한다. 지금의지부가탄생하기까지많은분들의노력과서

로에대한배려가있었는데가장중요한한가지는바로‘사람관계’였다

고한다. 진정으로소통하는돈독한인간관계를맺음으로써떠나고싶을

때그끈끈한관계가서로다독이며붙들어주어서지금까지올수있었다는것이다. 또생산자, 조합원

들과정기적인활동을통해긴밀하고지속적인관계를맺음으로써자발적인참여를늘렸다. 파주지부

를떠나오면서용인지부설립을어떻게해야할지생각을정리할수있었고, 파주지부의설립과정을우

리에게도적용하면좋겠다는희망으로가슴이뛰었다. 파주지부가우리들에게많은희망을주었듯이

우리도새로운지부를준비하는데누군가에게희망을줄수있으리라. 끝으로우리를위해일부러시간

을내주신파주지부의모든분들께진심으로감사를드린다.

마을텃밭만들기, 마을안전지도, 마을축제만들기, 도농직거래장터,

작은도서관만들기등다양한활동이정부와지자체의지원을받

아공동체를활성화시키기위한사업으로진행되는모습을자주볼수있

었다. 사회가산업화되면서잊고있었던‘공동체’를도시주민들이스스로

구성하여갖가지공동사업과사회적문제들을마을안에서스스로해결

하고자한다. 한살림은이미이십여년전부터‘마을모임’이라는이름으

로공동체를꾸려왔다. 안전한먹을거리라는관심사가같은사람들이모여단순히먹을거리에국한되

지않고환경, 우리아이들의미래, 각자의삶을고민하고서로나누는곳이바로마을모임이다. 마을모

임은더불어살아가는한살림공동체의시작점이다. 올가을성남지부창립을앞두고분당수내동에활

동방을마련했다. 조합원들의다양한활동으로지역에서함께성장하는‘한살림공동체’로서발전을기

대한다.

한살림성남용인은성남지부와용인지부설립을준비하고있으며, 올가을에창립총회를열예정입니다.

용인지부준비위원회파주지부탐방후기글윤지애조합원사진조합원활동실

마을모임에서꽃핀성남지역활동방탄생~글최향자성남지역이사사진조합원활동실

핵 없는 세상을 위하여 7

조합원이함께만든행사, 촛불켜는밤

하지. 일년중낮의길이가가장긴날. 아마전기

가없던시절엔전기라는것이가장필요없는날

이었을것이다. 하지만갈수록더워지는날씨와갈수록

사라지는녹지속에서이제전기가없는삶을누구도상

상할수없을것이라생각한다. 하지만너무나쉽게사용

하고있는탓에, 인간이전기를얻기위해지구가대신

잃어가고있는것들을간과하고있지않나싶다. 이러한

우리들에게 한살림이 개최한 하지문화제는 이러한‘잃

음’에대해다시한번생각할수있는계기가되었다.

촛불아래에서이제우리들에이어서지구에서살아

갈 아이들의 우쿨렐레 연주는 너무나 귀엽고 앙증맞았

다. 그리고이어지는에너지절약실천방안들. 물론아

이들이학교에서또는책에서계속접하고교육받지만,

직접자전거바퀴를돌려가며전기를얻어수박주스를

만드는이과정이우리가공기처럼접하는전기를더욱

고맙고소중하게여길수있는기회를주었다고생각한

다. 한살림우쿨렐레동아리의관록있는연주로마무리

된1부에이어진밀양송전탑문제에관한다큐멘터리영

화‘밀양전’관람은전기를바라보는시선을단순한에

너지의개념이아닌정치적이고사회적인시각에서바라

볼수있는계기가되었다. 우리가과연밀양의힘없는

할머니들의삶을희생해가며전기를사용할권리가있을

까? 정부는경상남도주민들, 더나아가대한민국국민

들의 삶을 담보하여 원자력 발전소를 운영하고 개발할

권리가있을까?

이렇게많은희생과묵인속에얻어지는전기를아끼

기위해우리에게에어컨사용량을줄이고전등하나라

도소등하자고권장하지만, 이렇게얻어지는전기는대

기업의산업용전력으로 (그것도아주저렴한가격으로)

사용되고있다. 에너지를아끼고고마워해야하는것은

우리의 당연한 의무이다. 마찬가지로 이러한 에너지의

생성, 전달, 사용에있어그투명성을감시하고고발해야

하는것도우리의의무일것이다.

무더웠던여름밤, 어두운불빛아래많은깨우침을얻

게해준한살림하지문화제를준비하고진행해주신모든

활동가분들께진심으로감사드린다.

7월 11일금요일저녁. 용인기흥활동방에삼삼오오모인조합원들과‘촛

불켜는밤’을함께했다. 이날지역조합원 50여명이모여촛불켜는밤

의의미를되새기고, 세월호 참사와밀양송전탑건설문제등사회적인

일에대해서도함께생각하는시간을가졌다.

글성정음조합원사진편집부

어린이우쿨렐레공연단시낭독세월호참사를기억하며

우쿨렐레공연단 자전거로전기를만들어수박주스를먹자!

8 핵 없는 세상을 위하여

글최계원조합원기자

참을수없는지구의열감기!기후변화에대한이야기

‘기후변화법 제정 운동’은 2005년 영국에서 시작된 이래 많은 나라로 확산되고 있

는 전 지구적 운동입니다. 취지는“기후변화법을 만들어 사람들이 법을 지키게 하

자. 그래서 법이 기후를 지키게 하자”는 것입니다. 우리와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는

서명운동에한살림이동참합니다. 조합원여러분도함께해주세요!

기후변화법제정을

위한국민발의에

함께하세요!

지구가

열받았어요

라디오헤드

톰요크 I ask!

교토 의정서,

미국이삐졌어메탄가스가

젖소방귀에서도

열대야전염병증가,

겨울에도모기가?

자동차에어컨,

스프레이사용을줄여요

내가발의하는

기후변화법

온실가스배출권을

사고판다

지구가숨쉴수있게

나무를심자

빙하가녹아북극곰이

갈데가없어요

이산화탄소 400 ppm

그 이상은안돼!

온실가스의주범은

이산화탄소

bigask.kr에 접속,

나도 서명!

고기없는월요일에

동참해요

몰디브키리바시

섬나라들이아틀란티스로

조기명태가

사라지고있어요

화석연료

석탄석유너무많아

2020년,

2050년

온실가스감축

목표꼭이요

문의 031-778-7778(내선 4번) 홈페이지 http://sy.hansalim.or.kr

핵 없는 세상을 위하여 9

그림출처요츠바랑

정리이지현조합원

나의기후변화지식은?나의기후변화에대한지식을점검해봅시다.

정답

1 → ①, 2 → ③, 3 → ①, 4 → ④, 5 → ②

몇개나맞추셨나요?

2개 이하 : 유치원생수준이군요! 좀 더관심

과노력을기울이세요~

4개 이하 : 적당한지식을가지고있어요. 좀

더깊이있게알아보세요~

5개 이하 : 기후 변화지식왕입니다요. 주변

친구들에게도지식을알려주세요~

수도권의대표환경생태교육중심지. 유익한 체험 프로그램과전문적인전시해설로자연의소중함을일깨우는체험학습공간.

즐기면서배우는생태문화공간

부평구기후변화체험관

사람과자연을이어주는고리,

‘두드림’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여름방학, 아이들과함께다녀오면좋은곳

신재생에너지를 85% 이상 자체 생산 및 절약하는 친환경 건물로, 기후변화에적응하는친환경교육공간.

지구를위해실천하는나만의비법을홈페이지게시판에공개해주시면참가상과인기상을선정해상품을드립니다.

※ 8월 4일 홈페이지를참고하세요! (http://sy.hansalim.or.kr) / 문의 031-778-7778(내선 4번)

홈페이지 www.swdodream.or.kr

전화 031-273-8320

주소경기도수원시권선구호매실로 46-38(탑동)

홈페이지 www.bpgncce.or.kr

전화 032-509-3900

주소경기도인천시부평구장제로 267

1. 지구온난화의주범은?

①이산화탄소 ②메탄 ③아산화질소 ④오존

2. 온실가스를줄일수있는방법이아닌것은?

①제철음식먹기 ②벼룩장터참여

③탄소발자국증대 ④빅애스크서명

3. 기후변화의영향으로발생하는현상중틀린것은?

①쓰나미 ②홍수 ③해수면상승 ④이상저온

4. 2012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1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

국총회에서는 2013년부터 2020년까지 8년간을 제2차 감축공

약기간으로설정하고, 온실가스를 1990년에비해 25~40% 감

축하기로합의하였다. 이협약에참여하는나라는?

①미국 ②일본 ③러시아 ④호주

5. 빅애스크가목표로하는것은?

①기후변화콘서트의성공적개최 ②기후변화법제정

③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제정 ④유기농학교급식

한살림성남용인

홈페이지

이벤트

지구를살리는나만의에너지절약법 2014년 8월 4일(월) ~ 8월 22일(금)

10 문화

집밥열풍, 가정을뛰어넘는새로운공동체문화가될까?- 카페슬로비에가다

젊음의거리홍대앞에천천히가더라도더나은삶을꿈꾸는집밥커뮤니티

공간이있다고해서찾아가봤다.

바로카페슬로비다. 슬로비란, Slow but better working people의줄임말로

느리지만자기일을더잘해내는사람들을뜻한다. 앞만보고달려가는도시의바

쁜움직임속에서한걸음속도를늦춰천천히가보자는시도.

쉽게받아들여졌을까? 개업후3년동안은힘든과정을거쳤다고한다. 그러나

지금은연매출10억원이라는언론보도까지나오고있다. 원산지가표시된식재료를사용해서현미밥과함께

심심하게간이맞춰져나오는1인식단. 개성이톡톡튀는만큼강한맛을즐길것같은젊은층이좋아할까의

구심도들었지만, 카페안에는의외로많은젊은사람들로붐비는모습이었다.

유리문으로격리되어긴탁자가놓인공간에는회의겸식사를준비하는한단체의모습이보였고, 다른쪽

에는다섯명의젊은여성들이둥글게앉아뭔가를축하하는분위기였다. 카페안으로일시에여럿이우르르

몰려들어오는가하면, 혼자조용히와서밥을먹는사람들도눈에띄었다.

몇년사이카페슬로비처럼집밥을테마로하는음식점들이꾸준히늘고있는데, 이유는재료와조리법이

정직한집밥이건강에유익하기때문이다. 성인병및아토피로고통받는사람들이늘어나고있는것도하나의

이유라고할수있겠다. 1인가구비율이증가하면서정에굶주린사람들이집밥감성을그리워하게된것역시

중요한이유중하나다.

서점가에서는집밥요리법을다룬책들이인기를모으고

있고, 텔레비전을통해서는유명연예인들의집밥이소개되

고있다. 모르는사람들이마치한가족처럼밥을지어나누

어먹는소셜다이닝도폭발적인기를모으고있는데, 2013

년3월오픈한웹사이트‘집밥(www.zipbob.net)에는현재

3,800여개의모임이개설되어활발한활동이이루어지고

있다. 공동의식사행위는사람들간에연대를강화하고, 집

단을통합하고, 공통의문화를재생산하는데기여한다. 1

인가구증가와여성들의경제활동참여로외식이늘어가는

요즘, 집밖에서함께먹는집밥문화를통해가정을뛰어넘

는새로운공동체문화의탄생을꿈꿔본다.

글신지연조합원기자사진최계원조합원기자

안전한 먹을거리 11

커다란느티나무밑널따란평상위에길게흔

들리고있는그네, 송이송이피어온들판에

퍼지는백합향기. 괴산채종포에도착한처음풍경

은어렵게찾아간보람을느끼고도남았다.

우리나라는 올해 MOP-7 개최국이다. 2014년 9

월 29일~10월 18일, 3주간강원도평창에서UN생

물다양성협약당사국 총회가 열려 전 세계 193개국

에서약2만여명이참석한다. 그에앞서한살림식

생활위원회가괴산채종포를탐방하고왔다.

멀리제주로부터성남용인, 제천, 청주등전국에

서모인50여명의위원들이한마음을가진이들이

라서그런지낯설지가않았다. 4,800여평의나지막

한동산에45종이넘는토종곡식채종. 안상희대표

의정성과수고가얼마나깃들어있는지, 이가뭄에

도 싱싱한 모습으로 자라고 있었다. 시금치, 보리,

앉은메밀, 남방오이, 북방오이, 비둘기가파먹어서

다시심은콩, 팥, 녹두, 어느하나흐트러짐이없이

가지런한채종밭. 밭두렁가에자라나고있는야생

화들과마주하며설명을듣고둘러본후, 생산자님

들과의토론속에우리토종지킴이분들이있었기에

얼마나다행인지. 앞으로우리가어떻게토종곡식을

지켜야 하는지를 새삼 생각하게 되었고 더 나아가

토종곡식에 대한 관심과 종자지킴이, 재배, 거두고

나누는일까지그분들의모습에부끄러운한편, 앞

으로우리가어떻게도와드릴까를다시한번생각

하게되었다. 오고가는세대가잃지않아야하는것

중에꼭필요한일이라고생각한다.

오고가는세대가지켜내야할토종종자- 괴산채종포탐방

글이찬주식생활위원 사진식생활위원회

▲채종포에서설명중인안상희대표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DB-COP

12)’가 2014년 9월 강원도평창에서열린다.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제7차 바이오안전성의

정서 당사국회의(MOP 7)‘가 개최되는데 바이오

안전성의정서는 생물다양성협약 부속의정서로서

유전자변형생물체의 안전한 이동, 취급 및 이용

에 대한 국제적 기준으로 인체및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제7차 바이오안전

성의정서 당사국회의 한국시민네트워크’에 참여

하고있는한살림은 GMO에대한인식과제도를

개선을 위한 대중 강연 및 캠페인, 국제심포지엄

개최, GMO 완전표시제 도입활동, 외국 NGO와

의공동대응등다양한활동을전개할예정이다.

면생리대 이효리도반한한살림면생리대!

12 2014 생활용품 실천운동

한살림꿀초는꿀벌이지은육각형벌집으로만든밀랍초입니다. 값이

저렴한시중의파라핀초를태우면인체에해로운물질이방출된다는것

은알고계시지요? 밀랍초는인체에해로운

독성물질을전혀방출하지않을뿐만아니

라, 습기를 제거하고 각종 악취, 담배연기

를없애주고은은하게풍기는꿀향기도아

름답습니다.

매월마지막금요일, 온가족이둘러앉아

전기를끄고, 촛불을켜두고두런두런이야기를나눠보세요~ 초를끌때에는핀셋으로심지를기울

여촛농에담가서끄면연기도안나고심지도코팅이되어서좋다고합니다.

요즘쏘핫!! 이효리블로그에한살림생리대가떴습니다. 패

션아이콘이효리도반~한한살림면생리대. 사용해보면의

외로불편하지않아요. 찬물에담가두었다가주물주물빨아

서깨끗하게헹궈널면끝!! 핏물만빼고세탁기에돌려도되

니, 참쉽죠? 불편할까봐혹은불안해서사용을꺼리셨다면,

작은 사이즈의 팬티라이너로 집에 있는 날에만 착용해보세

요. 내가죽고도생리대쓰레기는남아, 500년씩썩지않는다

고합니다. 게다가제조사들

조차생리대에첨가된화학물질을밝히기꺼려한다고합니다.

한살림면생리대는, 수작업으로만든생리대로무형광, 무표백

100% 순면원단과무형광실을사용하여안전하고건강하게만

듭니다. 내몸과지구를살리는참쉬운방법!! 한살림면생리대

로시작해보세요~~

정리가공품위원회

가공품위원회

실천!에너지절약!! 한살림물품과함께~

밀랍초 전등을끄고, 생명의불을켜요!

▲이효리블로그

살림왕 추천 물품 13

한살림물비누를사용하기시작한건아이가2살때부터로기억한

다. 민감한아이에게좋고온몸에도사용할수있다는매장활동

가의소개였다. 결과는대만족. 머리카락을물로충분히적신뒤물비누를

덜어문지르면은은한향기가퍼지면서거품이난다. 이거품을온몸에칠

한뒤물로쏴~~악씻어내면끝. 특히나수영장갈때는여행용용기에담아가면씻는시간도

절약되고짐도가벼워편리하다.

파마나염색을하는내게도맞았다. 상한머리카락을위해많은기능이들어간샴푸를썼는데

그머리카락이얼굴에닿으면가렵고붉게변했다. 물비누를사용한뒤엔그런증상이없어졌

다. 물비누는감고나서빗질할때매끄럽게내려가진않지만물기가다마른뒤엔머리카락에

부드러움만이남겨진다. 파마나염색을하면린스와함께사용하기도한다. 머리, 몸따로따로

준비할것없이한번에해결되는온몸용물비누는이젠우리집필수품이되었다. 고마워요, 잘

생겨줘서!

한번에머리부터발끝까지싹~ 씻어주는한살림온몸용물비누

1. 물비누를피부와머리카락에모두사용할수있는

이유는무엇인가요?

우리 몸은 두피나 얼굴, 손, 다리 등 모두 같은 피부조

직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피의 경우도 마찬가지여서 세

정력을가진제품으로씻어낼수있는것입니다.

2. 머리를빗을때왜잘내려가지않을까요?

유연성, 찰랑거림, 매끄러움 등의 사용감을 주는 첨가

제를 넣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런 기능을 원하

신다면 한살림 린스 사용을 권합니다. 길어야 3~5분

정도 머리를 감는 시간동안 순간적으로 모발을 코팅

해 주는 인공실리콘류의 원료는 인체와 환경에 해롭

습니다.

3. 머리가마른뒤엔다시부드러워지는이유는?

원료중에보습과진정성분이있는원료가들어있지만

그보다모발이가지고있는원래의부드러움되찾은것

이라고생각합니다.

4. 피부와머리카락을건강하게하는성분이

들어있나요?

보습과 피부재생에 도움을 주는 피부컨디셔닝제 성분

이 들어 있습니다. 그러나 고유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피부와 두피, 모발을 건강하게 하는 것입니

다. 부가적인 기능을 내려면 불필요한 첨가제가 사용되

는것이당연하겠지요.

답변 : 안윤미연구원 (물살림)

글·정리윤춘희조합원기자

온몸용물비누, 궁금해요!

14 여름방학 어린이 요리교실

사진식생활위원회

글유정원(초등5년, 강민지조합원자녀)

글정세비(초등 1년, 구동주조합원자녀)

제철채소이용한초밥·맑은장국

채소초밥만들기를할때나는버섯모둠이었다. 버섯모둠이어서버섯초밥을만드는줄

알았는데버섯, 호박, 가지등여러채소로만들었다. 밥을지을때밥솥이아닌냄비에

밥을하니신기했다. 냄비밥이타서누룽지가생겼다. 누룽지가정말맛있었다. 밥을배합초와

섞고모양을만드는데, 밥이손에달라붙어서만들기힘들었다. 채소를볶고기름과섞었다. 만

들어놓은밥위에채소를올리니정말맛있어보였다.

또함께먹은오미자와맑은장국도정말맛있었다. 근데오미자가집에서먹던것보다는좀

진했다. 어쨌든, 채소초밥을만들때힘들기도했지만재미있었고맛있었다! 다음에이런기회

가있다면또하고싶다.

저는요리를참좋아합니다. 엄마가초밥요리교실을신청했다고해서생선으로만드는초

밥인줄알고좀싫었습니다. 그리고처음참여하는요리교실인데, 내가제일어린1학

년이고모두언니오빠들이라낯설고부끄러운기분이들었습니다. 그런데생선으로하는초밥

도아니고, 모둠언니들과선생님이잘도와주셔서요리하는시

간이즐거웠습니다. 호박이랑오이, 가지, 버섯을볶아밥을양

념해서만드는초밥은만들기도쉽고맛도좋았습니다. 집에서

채소는잘먹지않았는데내가만든채소를올린초밥은정말

맛있어서신기했습니다. 채소를싫어하는동생에게모양을더

예쁘게해서만들어주고싶다는생각이들었습니다. 엄마, 어린

이요리교실에다음에도또가고싶어요!

한살림성남용인 식생활위원회는 가까운 먹을거리 실천을 위하여 지난 7월

19일, 방학을 맞은 조합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가까운 먹을거리에 대한 이

론공부와제철채소를이용한초밥을만드는요리교실을진행했습니다.

나는내손으로만든요리가좋아요!

여름방학 어린이 요리교실 15

채소초밥만들기

■재료 (4인 기준)

맵쌀 300g(2컵), 찹쌀 150g(1컵), 다시마, 애호박 1/2개, 가지 1/2개, 오이 1/2개, 새송이버섯 1개

*배합초 : 토마토식초 4큰술, 조청 2큰술, 매실청 2큰술, 소금 1/2작은술

*맛기름 : 맛간장 1큰술, 들기름 1큰술

■만들기

❶맵쌀과찹쌀은 2:1의 비율로씻어서바로건져체에밭쳐, 체에서 30분간불린다.

❷ 냄비에 불린 쌀, 물 3컵, 다시마를 넣고 센 불에서 5분, 중불에서 7~8분 끓인 뒤, 약 불에서 5분간

뜸들인다.

❸ 밥이뜸들동안배합초와맛기름을분량대로섞어준비한다.

❹ 완성된따뜻한밥에배합초를넣고주걱으로가르듯이섞은뒤, 식힌다.

❺ 호박, 가지, 새송이버섯은길이 5cm, 두께 0.5cm로 썰어맛기름에버무려밑간을한다.

❻ 오이는동글동글두께 0.2cm로 썰어서소금에살짝절인다.

❼ 오이는살짝볶고, 호박, 가지, 새송이버섯도앞뒤로굽는다.

❽ 양념한밥을물묻힌손바닥에놓고한입크기로동그랗게모양낸다음구운채소를올려완성한다.

맑은장국끓이기

■재료 (4인 기준)

유부 1/2봉지(35g), 팽이버섯 1/2봉지, 산골된장 2큰술, 국물용멸치 15마리, 다시마, 물 8컵

■만들기

❶국물용멸치 15마리를냄비에살짝볶아물과다시마를넣는다.

❷ 육수가끓기시작하면중불로줄이고, 10~15분 정도끓인후멸치와다시마는건져낸다.

❸ 유부는가늘게썰어뜨거운물에튀긴다.

❹ 팽이버섯은밑동을자르고 2cm 길이로썰어준비한다.

❺ 완성된육수에팽이버섯과유부를넣고끓인다.

❻ 장국이끓으면된장을풀어간을하고맛이충분히우러나면준비된그릇에담는다.

<요리법>함께만들어봐요!

16 요리교실

글이재청조합원 사진조합원활동실

제철요리로배운진정한건강밥상- 깻잎멸치찜만들기

한살림요리수업이있는날! 7월 초마을모임에서손

번쩍들고미리신청까지해놓은터였다. 감기기운을

달고있던세살둘째아들의기침소리가오늘아침더깊어

졌지만, 오늘만큼은아들보다요리수업이더눈에밟히는엄

마였다. 어린이집선생님께아이를부탁하고뒤돌아섬과동

시에아들은END요~, 요리만AND!!

한살림요리수업이매력있는건연세있으신어머님들부터

새댁까지다양한연령이모여함께할수있는부분인것같

다. 이날의요리는총세가지. 여름철제철식품인가지, 깻잎등을이용해간단하면서

도결코흔하지않은음식을만드는시간.

그중나의눈과마음을사로잡은것은단연‘깻잎멸치찜’이었다. ‘깻잎을멸치와함

께찌다니…그래이것이바로진정내가기다리던요리야!’. 고춧가루가들어가지않은

간장양념장에깻잎과잔멸치를냄비에넣어계란찜처럼5분만살짝쪄국대신찌개대

신간단하게해먹을수있는정말알토란같은요리였다. 깻잎맛을알게된5살인생우

리딸래미도깻잎을찢어멸치와함께밥에얹어주니아기새마냥얼마나잘받아먹었는

지모른다. 더운가스불앞요리시간이참으로고역이었음을고백한다. 그것을핑계로

날라리부인과엄마임을자처하고있었는데이번요리수업을통해조금더힘내가족들

에게여름을날수있는음식을대접해야겠다는마음이다시올라오기시작했으니큰성

과이지않겠는가?

진정한건강식이란맛있게지은밥한공기와제철로컬푸드라는것! 거기에가족에대

한사랑을버무려밥상으로차려내는것이야말로진정한건강식이란걸다시한번느낀

소중한시간이었다.

■방법

❶깻잎은흐르는물에씻어, 찬물에잠시담갔다물기를빼준다.

❷잔멸치는잡티를털어낸뒤, 팬에기름없이볶다비린내를없앤다.

❸실파는송송썰고홍고추는반으로갈라씨를빼고다진다.

❹볼에양념장을분량대로섞은뒤, 마지막으로잔멸치를넣어섞어준비한다.

❺밑이두꺼운냄비에양념장2~3큰술을밑에깔아주고,

깻잎사이사이에양념장을바르고중불로5분정도찌면완성!

깻잎멸치찜

■재료

깻잎50장, 잔멸치30g

■양념장

실파5뿌리, 다진마늘1.5큰술,

홍고추다짐1개, 간장2큰술,

조청 1큰술, 통깨약간, 참기름약간,

물반컵, 메밀육수1큰술

풋고추멸치볶음

요리교실 17

글이현숙조합원 사진조합원활동실

고추하나로색다른요리를!- 농산물위원회주관생산자요리교실

항상집에서는고추를이용한고추장아찌나고추멸치볶

음외엔다른요리법이떠오르지않아색다른요리법이

뭐가있을까싶어신청하게되었습니다. 기대반궁금증반으로

도착해요리법을봤는데집에서늘먹던멸치볶음메뉴가있어

조금실망하던찰나, 첫번째요리고추피자맛을보니너무감

격이었습니다. 고기도안들어가고두부와채소, 피자치즈를넣

어찜기에찌기만했는데도어쩜그리맛있던지이거하나만으

로도너무만족스러웠고밀가루를묻혀찐고추찜무침도정말

아삭하니맛있더라구요.

그리고마음속으로다른메뉴였음좋았겠다생각했던풋고추멸치볶음은집에서늘

하던방식의요리가아니었습니다. 고추따로멸치따로볶은후소스를뒤적뒤적버무

리는요리였는데멸치가진짜바삭하니너무맛있더라구요. 마지막으로밥과함께다같

이시식했을때전이요리로밥한그릇을뚝딱비울만큼대만족했습니다. 메뉴이름만

보고미리짐작만하고‘엥늘상하던요리네’하며실망했던제자신에게부끄러웠던맛

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전혀생각지도못한요리, 고추샤벳. 맛을보지못했다는아쉬

움이있지만너무나뜻깊은시간이었습니다. 멀리서한살림요리시간을위해와주신

생산자분들께너무감사드리고맛있고간단한요리비법을알려주셔서고맙습니다.

■방법

❶오이맛고추는꼭지를떼고반으로갈라씨를빼고물에씻

어둔다.

❷두부는 으깨 물기를 짜고, 양파, 당근, 파, 마늘을 잘게 다

져섞어소금, 후추로간을한뒤, 치대소를준비한다.

❸고추에소를꼭꼭눌러채우고접시에가지런히담아치즈

를 살살 뿌려 준다. 전자렌지에 10분, 찜 기엔 15분 쪄서

익혀주면완성!

■방법

❶멸치는자잘한것으로준비해불순물을골라내어

마른팬에한번볶아냄새를날려주고팬에기

름을둘러다시한번 바삭하게볶아낸다.

❷풋고추는씨를빼고채를썰어소금으로간을한

뒤살짝볶아멸치와섞어준다.

❸마늘, 파, 간장 조청을 섞어 버무리고 참기름과

통깨로마무리한다.

고추피자

■재료

오이맛고추 100g, 두부 1/4 모, 양파1/8개, 당근1/4개,

파, 마늘, 소금, 후주, 피자치즈60g (4 인분 기준)

■재료

풋고추100g, 볶음용멸치100g, 식용유, 마늘, 파,

통깨, 조청약간씩, 진간장3큰술, 참기름조금

18 마을모임

장마철이라 비가 올까 우려했던 마음을 비웃는 화창한

날씨였답니다. 텃밭으로 소풍가는 우리 마을 분들의

얼굴은살짝들떠서싱싱하게빛이났고요. 정든한솔마을에

서서현동텃밭인‘밭에서온그대’까지는자동차로 10여분.

한살림스럽게마을앞에서모여함께이동했답니다.

다쓰러져가는모양새지만이글거리는태양빛을막아줄귀

중한요새(?)에옹기종기모여앉아비지땀을뻘뻘흘리며구워먹는고기는정말정말꿀맛이었어요. 게다가

함께곁들인우리밭쌈채소들과마을분들이나누어서싸온쌈장, 밥, 김치를내놓으니, 정말떡부러지게

한상이차려졌어요. 오랜만에만나는얼굴도, 처음만나는얼굴도, 모두모두반갑고살갑게만드는한살림

막걸리와포도주는마을모임의화룡점정이었습니다. 가깝게사는분들과의맛있는모임, 노소를초월한즐

거운모임, 마을모임안에서가능하더라고요. 따뜻함과교감을뜻하는21세기의새로운단어, 바로‘한살림

스럽다’아닐까요?

정든한솔마을모임

글심지민조합원 사진조합원활동실

어느새정든‘밭에서온그대’들과함께!

한살림하면떠오르는이미지들이있다. 왠지채식을할

것같고개량한복을입을것같고고추장된장쯤은집

에서도척척담글것같은. 그런의미로 7월신갈마을모임의

브런치 만들기는 참 의외이면서도 궁금증을 자아냈다. 가끔

아주가~끔아이엄마들과비싼브런치를사먹곤그느끼함과

비싼가격에“다신안온다”를외쳤었는데한살림재료로만드는브런치는뭐가좀다르려나? 살림잘하기

로소문난황미희님의진두지휘아래삼삼오오모여든마을분들과채소를볶고오믈렛을만들고감자와

단호박을굽고드디어자리에앉아먹는시간. 처음온분들이많아서먹할법도한데함께밥을나눠먹는다

는것만으로도굉장히행복하고친밀감이샘솟는다. 미희님이직접개발한유자청소스는기름도안들어

가고간단한데어쩜그리상큼하고맛있는지. 한살림빵이원래이렇게맛있었나? 다시확인해본다. 음식을

함께나누는기쁨, 솜씨를함께나누는기쁨, 그리고시간과이야기를나누는기쁨. 이런게마을모임의매

력이아닐까다시한번느끼며다음마을모임을기대해본다.

솜씨를, 시간을나누는기쁨신갈마을모임

글이소영조합원 사진조합원활동실

이런 일 저런 일 19

수내동마을모임강좌

용인동아리만남의날

동아리는나눔과성장의출발선

7월11일용인‘동아리만남의날’행사가열렸다. 우미숙

이사장님의책‘공동체도시’내용을통해강좌가진행되

었다. 지역적 거주의 공통성을 기반으로 성립됐던 공동체는

이제행복한삶을바라는심리적안정과사회적활동의참여를목적으로하는것으로확대됐고한살림은조

합원을중심으로이웃과마을, 그리고지역과세상의고민을함께하며공동체를이루었다고한다.

다음순서로, 동아리소개및활동을통해하고싶은일들을이야기했다. <역동>은역사책을읽고현장답

사를하며역사를바로아는것, <기타>는다양한연령대가모여대중가요를치며기타배우기, <맛보따리>

는요리를배우며맛있는반찬가게를하는소망이있고, <집에그린>은꽃꽂이와원예를하며강사가되겠다

는희망이있었다. <우쿨렐레>는음악이필요한곳에찾아가공연으로봉사하자고의견을모았다. <참말로>

는서로의욕구를충족시켜나가기, 공감하기등이라고한다. <엄마밥상>은정성가득한밥상을배우며반찬

협동조합을꿈꾸고있다. <먹공>은전통음식의우수성을알고아이들에게먹을거리의중요성을알리는목적

이있다. <담쟁이독서>는책을매개로서로이해하고공감하는만남의동아리였다. 동아리활동은사람들과

어울리는즐거움과함께나눔과성장의출발선이되기도하는것같다.

글김정희조합원 사진조합원활동실

겨자찜팩과죽염수로건강한내몸찾기

평소건강에관심이많아먹을거리, 샴푸, 세제, 화장품

등을신경써서사용하고있었는데, 자연재료로할수

있는치료법이흥미로웠다.

겨자찜팩은초기감기, 즉목이까끌거리기시작할때제일

효과적이라고한다. 나는어깨가아파어깨에올렸는데따끔

거리는느낌이바로나타났다. 꼭파스붙인느낌이었는데갑

자기확좋아지는느낌은없었다. 꾸준히해보면좋아지겠지?

사내아이둘을키우고있는나로서는곧이팩을만들어아이

들무릎, 허벅지등관절에붙여사용할것같다. 바닷물염분

이7~8%인데죽염수는25%나되니엄청짜다. 우리가족은시중코세척기를사용했는데이제는죽염수를

만들어서조금씩써야겠다. 벌레에물렸을때도진정효과가있다. 한살림은건강한먹을거리뿐만아니라환

경도생각해서참좋다. 슬로푸드가각광받고있는지금, 평상시몸관리에신경써서질병초기관리로이

런자연요법을사용하면내몸과환경이아울러행복해질것같다.

글김선영조합원 사진조합원활동실

겨자찜질과죽염수만드는방법

http://cafe.naver.com/hansalimsy에서

참고하셔서활용해보세요.

20 이런 일 저런 일

농산물위원회벼생산지방문

하필이면태풍너구리가이번주에걸리다니, 그것도벼생

산지방문일에. 비가오면어쩌나하는차에아침에날이

흐리고비가오고있었다. 도심을벗어나고속도로를달리는사이

에비는걷히고뜨겁고힘찬7월의여름아래충주공동체에도착

했다. 산이병풍처럼둘러있고논과밭농장건물이여유롭게, 깨

끗한하늘과녹음까지청정지역임을증명했다. 우렁이를논에풀

어잡초를먹게해잡초를제거하고우렁이가못한것은생산자가직접김을맨다. 생산자는무농약3년에유

기농2년을해야땅에면역력이생겨기관의인정을받기때문에아무리힘들어도유기농을포기하지못한다

고했다. 이렇게정성껏키운벼의가치를조합원들이알고소비해주기를바랐다. 생산자중에는1988년부터

지금까지26년동안우리먹을거리를지켜와젊은영농후계자들에게도이어주고있었다. 다른생산지방문에

서도느꼈듯어렵게농사를짓는만큼생산자의긍지와자부심이대단했다. 우리먹을거리가더욱건강해지겠

구나하는확신이생겼다.

글이상순농산물위원 사진조합원활동실

성남사회적경제네트워크창립총회열려

7월5일성남시청에서성남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주관하는‘사회적

경제한마당’이열렸다. 사회적경제에대한주민들의이해를높이

고, 기업들간의연대를강화하자는취지의이날행사에서는‘성남사회적경제네트워크창립총회’가열렸다.

이밖에도시청안팎에서성남시마을기업, 협동조합, 사회적기업등50여개업체가체험및판매부스를운

영하기도했다. 한살림성남용인은물품을판매하고기후변화법제정운동홍보및식생활교육성남네트워크

소속단체와연대하여GMO 정보를제공하는부스를운영했다.

세월호참사 100일, 특별법제정을위한 100리행진

7월 24일세월호참사 100일째를맞아서울역광장에서대국민

집회가열렸다. 시민5만여명이참석한이자리에서특별법제

정을위한문화제와추모음악회가진행되었고, 안산합동분향소에서

도보행진을시작해서울시청광장에막도착한유가족들과함께특

별조사위원회의수사권과기소권보장을외치며밤늦은시각까지거

리를메웠다.

글·사진편집부

글·사진편집부

위원회 활동 21

가공품위원회

7일에는통곡물닭죽, 오이피클, 마율무차, 키다리파이, 찰떡페스츄리, 젖병세정제를

심의했습니다. 아울러, 지부준비를위한이야기를함께나누면서지부의필요성과지

역과 함께 하는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하반기 활동을 점검하고

함께공유하는시간도가졌습니다.

논살림위원회

5일에는 논농사 가족 체험단과 함께 피사리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10일과 24일에

는정기회의를통하여피사리행사평가와8월 14일진행예정인‘쌀봉투로가방만

들기’강좌의 프로그램과 역할분담에 대한 논의를 하였습니다. 여름방학특강예정인

중학생대상‘쌀봉투로가방만들기’강좌에서는 2시간의봉사점수가부여되며쌀과

논의소중함과생물다양성에대해서배워보는시간을가지게됩니다.

농산물위원회

8일충청북도충주로벼산지탐방을다녀왔습니다. 한살림쌀을책임감있게농사짓

는 생산자님들을뵙는 자리였습니다. 14일 정기회의에서는 올해 일조량이 많아 수확

량이많아진블루베리와산딸기를냉동한물품을심의했습니다. 22일에는공급이시

작되는포도산지영동에가서산지점검도하고생산자님들과포도이야기를나누고

왔습니다.

생명학교위원회

1일, 8일, 15일, 22일, 23일에는여름생명학교준비와놀이실습등으로정기회의를했

습니다. 7월 28일~30일에아산송악리에서‘꿀벌따라떠나는시골여행’주제로조

합원자녀40명대상으로여름생명학교를다녀왔습니다.

식생활위원회

11일에는 MOP-7(바이오안전성의정서 당사국총회) 관련 활동으로 괴산 채종포를 탐

방하여생산자간담회에참여하고, 15일에는수내매장 2층에서구미중학교 2학년학

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One-day 진로체험 중가까운먹을거리장보기체험부스를

운영했습니다. 19일에는 가까운 먹을거리 실천운동을 주제로, 조합원자녀 40여명과

제철채소로만드는초밥만들기, 방학특강을진행했습니다.

8월, 위원회활동안내

•8월4일(월) 정기회의

•8월25일(월) 일손돕기 (예정)

•8월 14일(목) 청소년논생태교육

‘쌀봉투로가방만들기’강좌

•8월28일(목) 정기회의

•8월 11일(월) 정기회의

•8월26일(화) 홍천지역일손돕기

•휴회

•8월 6일(수) 정기회의

•8월25일(수) 정기회의

논살림위원회 가공품위원회 식생활위원회

성 남 용 인8월 25일(월)

구미

동판교백현

서현

야탑

정자

판교

수내

동백

신갈

신봉

수지

죽전보정

상현

동천

옥수수 뽕나무새순차

개복숭아감식초 매화마을청매실원

참외, 찰옥수수 크림스파게티

콩국물 개복숭아원

단호박미숫가루쉐이크

옥수수 미숫가루

매화마을청매실원, 매화마을매실고 한과류

8월 11일(월) 8월 25일(월)

현미쌀탕수미 매화마을청매실원

매화마을청매실원 현미쌀주물럭

콩국물 미숫가루

매화마을청매실원 한과류

훈제오리 매화마을청매실원

단호박, 찐감자 소시지류

떡류, 당근토마토즙 검은콩두유, 다시마튀각, 김부각, 고추부각

8월 11일(월)

22 매장이야기

새내기명단·이사회 보고 23

■6월 현재총조합원현황(승인기준기준)

가입

4,123,694,59641,118

신규

887 101 988 66

(단위 : 명, 원)

72 138 850

이관 총가입 탈퇴 이관 총탈퇴 (전체)

탈퇴 증가총조합원 출자금

강륜희 강명옥 강미아 강보라 강수희 강승희 강시연 강영자 강용희 강은정 강은희 강정미 강주희 강지영 강지현 강하연 강현숙 강희윤 고경희

고리원 고미경 고미선 고민정 고승미 고유미 고은희 고태연 고현숙 고혜란 고희정 공신원 공을순 곽상원 곽현숙 구도형 구혜정 국성예 권경선

권계형 권미경 권미정 권민경 권선혜 권소영 권소희 권정미 권진숙 권초자 권현옥 권화순 기경미 길미순 길효진 김경순 김경아 김경임 김경화

김경희 김경희 김기성 김기숙 김나정 김나형 김난경 김남희 김다미 김다빈 김덕화 김 란 김명순 김명신 김명아 김명희 김문경 김미경 김미라

김미란 김미선 김미숙 김미숙 김미애 김미영 김미원 김미자 김미화 김미희 김민영 김민휘 김방은 김병수 김보경 김보경 김복순 김봉기 김봉희

김부경 김부현 김분실 김상희 김선경 김선민 김선애 김선애 김선영 김선영 김선영 김선옥 김선주 김성남 김성란 김성은 김성중 김성희 김성희

김성희 김소연 김소용 김소희 김소희 김수연 김수영 김수이 김수정 김수정 김수진 김수진 김수현 김 순 김순길 김순이 김순이 김순철 김승선

김시자 김신주 김애영 김애자 김여진 김연미 김연선 김연수 김연희 김영숙 김영순 김영옥 김영희 김옥이 김용미 김용순 김유선 김유성 김윤정

김윤정 김윤정 김윤정 김윤주 김율미 김은경 김은경 김은미 김은애 김은영 김은옥 김은정 김은주 김은지 김은하 김은희 김은희 김이녀 김인숙

김자림 김재숙 김재우 김정동 김정미 김정선 김정연 김정윤 김정은 김정자 김정희 김종녀 김종선 김주경 김준희 김지권 김지숙 김지연 김지영

김지영 김지은 김지은 김지현 김지혜 김지혜 김지혜 김진아 김찬미 김창진 김천숙 김태호 김하영 김하영 김하정 김한애 김행숙 김 현 김현미

김현숙 김현순 김현주 김현주 김현주 김현지 김현화 김현희 김현희 김혜란 김혜련 김혜령 김혜수 김혜영 김혜영 김혜은 김혜은 김혜정 김혜정

김혜정 김혜진 김호숙 김효림 김효상 김희경 김희량 김희자 김희정 김희정 김희정 김희진 나민화 나옥자 나윤선 남경미 남궁설 남규비 남선희

남인영 남정인 남천종 남현정 남혜경 노경진 노예철 노유선 노현진 도경숙 도미화 두정숙 류경미 류고운 마수경 문성배 문은조 문정윤 문지은

문하영 문현미 문희정 문희정 민세영 민현홍 박경옥 박경옥 박경원 박경임 박경재 박규자 박근범 박근숙 박금신 박묘연 박문규 박미선 박미자

박미자 박미정 박병심 박병주 박상민 박상욱 박새롬 박서영 박선경 박선옥 박성애 박성연 박성희 박성희 박수영 박수인 박수진 박순복 박연미

박영인 박영희 박윤경 박윤향 박은영 박은주 박은희 박의숙 박의순 박이슬 박인혜 박인화 박재희 박정은 박정은 박정화 박정훈 박주연 박주현

박준성 박지선 박지연 박찬준 박해경 박현숙 박현주 박형숙 박혜선 박혜숙 박혜정 박희정 방소영 배경숙 배순옥 배애경 배주형 배택림 백명숙

백명춘 백성은 백승영 백은정 백은혜 변명자 변명주 변정아 변진수 봉미정 서경혜 서상열 서성운 서순종 서신아 서옥단 서유석 서윤희 서은영

서지연 서지희 서혜경 서효림 서효숙 서희경 성윤수 손금성 손기원 손다라 손미영 손숙희 손은영 손정은 손주리 손현미 송리나 송민경 송민진

송선영 송숙영 송연희 송은남 송은영 송은영 송은정 송은혜 송정윤 송지순 송지영 송지은 송지훈 신미애 신미진 신배은 신성은 신순희 신아리

신영애 신용주 신원희 신윤정 신은재 신재은 신현숙 신현진 신효진 심선영 심순옥 심은숙 심혜성 안경이 안소자 안수영 안영아 안윤진 안은수

안인정 안정숙 안정희 안해정 양가실 양경은 양경희 양귀희 양기영 양유영 양정인 양준희 양한나 엄인자 여영혜 염소연 오경화 오계숙 오광현

오다정 오명선 오미경 오미나 오미선 오미선 오선영 오수미 오승연 오연옥 오은영 오은정 오정아 오진명 오채영 오행숙 옥수복 우도향 우서희

우용숙 우은미 위가영 유미래 유미선 유승혜 유시내 유우식 유윤숙 유은경 유은혜 유인택 유재영 유재임 유정숙 유정희 유진주 유혜정 육미영

윤기영 윤난희 윤복수 윤선미 윤선혜 윤선혜 윤 숙 윤양화 윤영화 윤정연 윤정이 윤정혜 윤지화 윤홍열 은승우 이가영 이가영 이경문 이경숙

이경숙 이경아 이경희 이광자 이광화 이기복 이기순 이동연 이동영 이동일 이로사 이리희 이명숙 이미경 이미남 이미선 이미숙 이미애 이미애

이미애 이미영 이미향 이미화 이미희 이민정 이민희 이선경 이선옥 이선희 이성애 이세라 이소헌 이수연 이수진 이수희 이숙경 이순님 이승민

이승은 이승희 이양섭 이연숙 이연이 이영경 이영림 이영애 이영애 이영옥 이영해 이옥자 이유선 이은경 이은숙 이은영 이은정 이은주 이은주

이은주 이은진 이은화 이인선 이인선 이자성 이재옥 이정강 이정수 이정아 이정우 이정윤 이정윤 이정자 이제민 이종권 이종숙 이종순 이주애

이주영 이지언 이지황 이지희 이진경 이진실 이창수 이하나 이하나 이해림 이헌순 이 현 이현숙 이현아 이현정 이현주 이형숙 이혜미 이혜숙

이혜순 이혜연 이화윤 이효선 이효정 이희경 이희영 이희주 임경하 임명진 임미선 임성리 임수진 임순애 임정민 임지은 임진영 임채순 임태리

임현숙 임희숙 임희현 장미연 장미정 장민경 장순기 장정윤 장정진 장지선 전강혜 전경자 전미라 전미정 전보경 전소영 전애림 전은진 전인영

전춘식 전혜숙 전혜영 전혜진 정경임 정경희 정계전 정구미 정나래 정란모 정미경 정미랑 정미선 정미숙 정미아 정미애 정미진 정민서 정민영

정보규 정보영 정선옥 정선희 정성원 정성희 정수미 정수인 정수희 정시내 정애란 정양길 정연순 정영아 정영주 정영혜 정유진 정윤정 정윤주

정은숙 정은정 정은주 정은희 정은희 정인숙 정정미 정정애 정정원 정정필 정지순 정지연 정지영 정지혜 정진희 정필란 정하순 정현경 정현숙

정현주 정혜윤 정혜진 정화영 정환주 정희승 정희영 정희영 조명숙 조선희 조수행 조승희 조아라 조영래 조영숙 조영호 조옥선 조윤금 조윤미

조윤영 조윤정 조은진 조은하 조인자 조혜경 조혜린 조혜원 조효영 조희정 주선아 주신혜 주종대 주창희 지경희 지명순 지삼진 지성희 지영인

지현정 지혜론 지혜정 진경미 진경애 진선미 진해용 진혜정 차운아 차윤아 차혜진 채유리 천금남 천덕선 천미옥 천은실 천은정 천지인 최경희

최금숙 최기원 최명희 최명희 최미현 최선아 최선아 최선주 최성자 최수란 최수정 최수진 최숙희 최승희 최양금 최연진 최영미 최영임 최영진

최원익 최유경 최윤정 최은경 최은정 최인선 최인순 최인자 최자영 최정미 최정자 최정화 최종윤 최진용 최현아 최현주 최혜리 최혜원 최혜인

최화영 최희복 최희정 추정현 편상범 하명희 하영수 하정선 하현주 한경주 한미선 한미심 한미애 한상희 한성이 한수연 한여림 한영림 한영원

한유정 한윤정 한윤희 한은경 한은주 한재연 한지원 한지유 한혜경 한희재 함효진 허기향 허지영 허지원 현미선 현선희 현세영 홍기선 홍봉호

홍석정 홍수진 홍승연 홍영미 홍옥진 홍재희 홍정원 황경임 황금자 황성보 황성은 황정선 황정희 꿈꾸는아이어린이집 동화사랑어린이집 생각통통어린이집

신나는어린이집 신봉자이어린이집 좋은나무어린이집 한일늘푸른어린이집

모두 837명(기간 : 2014년 6월 16일 ~ 2014년 7월 15일)

■결정사항 - 2014년 6월 988명의조합원가입과 138명의탈퇴를승인하다.

- 최근 4년이상미이용조합원에대한확인절차를통해 2015년제9차대의원총회제명에대한안건을준비하

기로하다.

- 각영역별로내부결의를다져현금사용운동을지속적으로전개하기로하다.

- 2014년가을걷이한마당행사를 11월초성남시청에서개최하기로정하고백영숙, 최희진이사가참여하는준

비회의를구성하다.

한살림성남용인 이사회 소식 (2014년 7월)

성남지부준비위원회 (10:00) 8월 11일(월) 정자동교육장

성남마을지기모임 휴회

금곡동 휴회

까치마을 휴회

야탑동 8월 26일(화) 성남활동방 / 성남활동방열림식참석

정든한솔 8월 29일(금) 수내매장모임방 / 매듭으로팔찌만들기

도촌동 휴회

무지개마을 휴회

백현봇들마을 휴회

상록느티 휴회

서현동 8월 26일(화) 성남활동방 / 성남활동방열림식참석

샛별마을 8월 21일(목) 성남아트센터 / 음악회

수내동 8월 5일(화) 10시 / 중앙공원 / 방학맞이초등학생저학년대상숲체험행사

판교마을 8월 23일(토) 8시 ~ 19시 / 홍천 / 청소년일손돕기

성남지역마을모임 (오전 10:30) (문의 ☎ 031-778-7778 내선 3번)

성남동아리활동안내 (문의 ☎ 031-778-7778 내선 3번)

모집중

•마을모임은 우리동네언니, 동생, 친구, 이웃을만나고싶은한살림조합원이라면지금마을모임으로오세요! 각 동네별

로진행되는친목모임으로서요리, 물품, 육아, 환경, 한살림정보등을공유하고나누는편안한모임입니다.

•동아리는 책도보고, 바느질도하고, 그림도그리고…품앗이로내가관심있는주제를함께배우고나눌수있는모임입니

다. 보통 월 1회 열리고, 본인이 원하는 모임에 참석할 수도 있고, 나아가 열정 넘치는 조합원이라면 스스로 마을모임이나

동아리를새로만들수도있답니다. 한번오면또오고싶은재미나고도편안한모임들이조합원님을기다립니다.

24 성남 활동안내

부뚜막(요리동아리) 월 1회 (7월 휴회)

성남책읽기 2, 4주(월) 10:00 / 서현매장 2층

한땀한땀(바느질동아리) 4주(월) 10:00 / 까치마을선경아파트 406동 702호

맵시생활운동 매주(목) 10:30 / 서현매장 2층

가야금동아리 매주(월) 14:30~16:00 / 서현매장 2층

원두막(텃밭동아리) 2주(토) 09:00 / 금곡동농협뒤텃밭

컬쳐아임 6789(문화체험) 2, 4주(수) 1̀0:00 / 성남아트센터

집에그린(성남꽃원예동아리) 8월 20일(수) 10:30 / 정자동교육장 (미켈란쉐르빌 2층)

라벤다(천연비누동아리) 8월 26일(화) 09:30 / 야외

도예동아리‘도도’ 매주(목) 10:00 / 분당구수내동도도공방

BODA(요리동아리/오전반) 매주(화) 11:00 / 서현매장 2층

안나푸르나를향해(등산모임) 1, 3주(화) 09:00

신나는나무놀이터(숲놀이) 매주(화) 15:30 / 탄천(구미동)

가야금동아리(초급반) 매주(월) 14:30~16:00 / 서현매장 2층

BODA(요리동아리/오후반) 매주(화) 14:00 / 서현매장 2층

‘건강한요리와예쁜담음새를지향하는요리동아리오후반모집중’

에코나들이(환경을생각하는동아리) 매월둘째, 넷째(금) 10:00 / 정자동회의실

에코나들이는에코작가및판매처를함께탐방해보고, 나만의아이디어와디자인으로

다채로운“재활용탐방문화”를만들어가는모임입니다.

용인지부준비위원회 (10:00) 8월 19일(화) 수지활동방

용인마을지기모임 (10:00) 8월 27일(수) 기흥활동방

구갈동 8월 21일(목) 바베큐파티 / 구갈동세종그랑시아아파트 105동 104호

동백동 휴회

마북언남 8월 12일(화) 기흥활동방 / 되살림물품만들기

보라공세 8월 18일(월) 팥빙수와쇠머리찰떡만들기 / 보라동한보라마을 6단지 602동 304호

보정동 8월 28일(목) 죽전보정매장 2층 / 나만의컵받침만들기

신갈동 9월 1일(월) 기흥활동방 / 미생물발효액이용법

영덕동 휴회

노고봉 8월 27일(수) 도자기그릇만들기 / 동백매장모임방

원삼 휴회

동천동 8월 28일(수) 동천매장모임방 / 신규물품시식및한살림이야기나누기

상현동 8월 26일(화) 쌍용2차@ 173-1906 / 자수 손수건만들기

성복동 9월 1일(월) 벽산체시빌 512-1201 / 아크릴수세미뜨기 (재료비없어요~)

죽전동 9월 1일(월) 죽전힐스테이트 712동703호 / 신규 물품시식및한살림이야기나누기

풍덕천동 휴회

기흥지역마을모임 (오전 10:30) (문의 ☎ 031-548-0170)

처인구지역마을모임 (오전 10:30) (문의 ☎ 031-548-0170)

수지지역마을모임 (오전 10:30) (문의 ☎ 031-548-0170)

담쟁이책읽기 8월 28일(목) 11:00 / 기흥활동방 / 파울로코엘료「불륜」

참말로 9월 2일, 23일(화) 10:30 / 기흥활동방 / 일상에서참된말을연습하는모임 / 8월 휴회

꽃원예‘집에그린’ 매월 1, 3주(목) / 10:30 / 기흥활동방

맛보따리(요리동아리) 8월 26일(화) / 10:30 / 기흥활동방 / 가지스튜, 크림스파게티 & 봉골레스파케티

우쿨렐레(초급) 매주(수) 10:00 / 기흥활동방

우쿨렐레(중급) 매주(수) 11:00 / 기흥활동방

둥근말풍선 매주(목) 10:30 / 기흥활동방 / 비폭력대화책읽고토론하는모임

동백꽃 매월셋째주(수) / 10:30 / 동백매장모임방 / 8월은휴회

발도르프놀잇감 매월 1, 3주(목) / 10:30 / 동백매장모임방 / 8월은휴회

숲이랑우리랑책사랑방 매월 2, 4주(목) / 10:30 / 8월은 휴회

점점점 매주(수) 오후 3:30 / 기흥활동방 / 초2를 대상으로하는우쿨렐레동아리

몸부림(춤추리라) 매주(수) 오후 7:00 / 미래 산부인과요가실 / 스포츠댄스 / 8월은휴회

엄마밥상 8월 29일(금)/기흥활동방/ 콩나물밥, 오징어채무침, 미역줄기볶음, 무말랭이무침

방학관계로일정임시조정

먹공 8월18일(월) 10:00 / 수지활동방 / ‘항생제중독’(먹을거리에대해공부하는모임)

바질미인(바느질동아리) 8월26일(화) / 쌍용2차@ 173-1906 / 방학 관계로일정임시조정

역동(力動) 매주(금) / 수지활동방 / 역사e 읽기및문화탐방

수북수북책읽기(책으로하는수다) 8월 4일(월) 10:30 / 수지활동방/뻐꾸기둥지위로날아간새

기타동아리 매주(토) 10:30 / 수지활동방

산마실 매월 1, 3주(수) / 8월은휴회

모집중

모집중

용인동아리활동안내 (문의 ☎ 031-548-0170)

기흥

수지

용인 활동안내 25

26 행사안내

문의및접수☎ 031-778-7778 (내선 3번, 조합원활동실)

성남참가비입금계좌농협 351-0497-6509-03 (한살림성남용인)

논생물조사, 자연물로곤충표현해보기

2014년 8월 13일(수) 10:00~12:00

고기동고기교회논

7세~초등학생과엄마(조합원) 15명

3,000원(개인당)

물, 모자, 여벌옷, 수건, 긴 양말(무릎까지오는)

2014년 8월 1일(금) 10:00~ 선착순 (☎ 031-548-0170)7. 접 수

6. 준비물

5. 참가비

4. 대 상

3. 장 소

2. 일 시

1. 내 용

엄마랑함께하는습지나들이논주변식물과생물관찰을통해알아보는습지의세계로함께떠나요~

성남활동방열림식성남활동방집들이에초대합니다!

성남지역에 재미있고 신나게 활동할 조합원 공간이

탄생합니다. 소박하게공간마련기념축하행사를

조합원님과함께하려합니다. 열림식에오셔서

축하해주시고, 앞으로펼쳐질지역살림활동에힘도

실어주세요~ 집들이떡과생명이깃든

간단한다과도차려집니다. 함께나눠요~

조합원님댁에서잠자고있는, 쓸모있지만사용하지않는물품들을보내주세요~ 다양한활동도하고,

차도마시고, 지칠때잠시쉬어가는우리들의공간을함께채워, 나누는기쁨을함께모아보길희망합니다.

- 전기제품 : 믹서기, 오븐, 전자렌지, 선풍기, 전기압력밥솥, 커피포트, 핫플레이트, 냉장고, 평면TV,

청소기, 재봉틀등

- 주방용품 : 후라이팬, 냄비 등 / - 생활용품 : 책꽂이, 청소밀대등청소용품

※쓰임새는회의, 동아리, 강좌, 아이들놀이방등의조합원활동공간및사무실비품으로활용합니다.

8월 ~ 9월(2개월간)

각 매장, 공급, 한살림정자동사무실(직접가져다주시거나수거가능합니다.)

조합원활동실☎ 031-778-7778(내선 3번)4. 연 락 처

3. 수집방법

2. 수집일시

1. 수집물품

성남활동방에서사용할물품을기증받습니다

문의및접수☎ 031-548-0170 (수지활동방)

용인참가비입금계좌농협 351-0497-6540-53 (한살림성남용인)

8월 26일(화) 10:30~13:00

성남활동방(성남시분당구내정로 170

동신파크빌딩 2층 / 수내동 58-1)

※ 수내매장바로옆건물 /

파크타운, 롯데아파트버스정류장앞하차(하나은행건물)

누구나(조합원은물론, 지역주민도환영합니다!)

개인 컵과축하하는마음4. 준 비 물

3. 대 상

2. 장 소

1. 일 시

* 활동방공사상황에

따라일정이

변경될수있습니다.

(변경시추후공지)

행사안내 27

※입금시유의사항및환불규정※접수후3일이내, 조합원본인이름으로입금!3일전최소시전액환불, 2일전50% 환불, 하루전, 당일취소는환불하지않음.(단, 하루전취소는대기자가있을경우전액환불가능)

쌀봉투로가방만들기중학생자원봉사자모집밥한그릇의의미를나누고자원순환재활용쌀봉투의변신에참여할자원봉사자중학생을모집합니다.

현경 (뉴욕유니언신학대종신교수, 여성·환경·평화운동가)

「미래에서온편지」, 「결국은아름다움이우리를구원할거야」저자

주제강연 + 질의응답 + 치유명상 (총 3시간)

3,000원3. 참 가 비

2. 내 용

1. 강 사

- 일시 : 8월 25일(월) 10:00~13:00

- 장소 : 수지활동방

- 접수 : 8월 11일(월) 10:00~

(☎ 031-548-0170 선착순마감)

- 참가비입금 : 농협 351-0497-6540-53

(한살림성남용인)

- 일시 : 9월 1일(월) 10:00~13:00

- 장소 : 성남활동방

- 접수 : 8월 11일(월) 10:00~

(☎ 031-778-7778 내선3번선착순마감)

- 참가비입금 : 농협351-0497-6509-03

(한살림성남용인)

2014 성남지부 / 용인지부창립기념특별강연

현경교수와함께하는‘살림이스트, 여신으로살아가기!’

가을에창립예정인성남지부와용인지부를준비하며

조합원여러분을모십니다.

‘살림이스트’를선언하며세계적인에코페미니즘활동을펼치고

있는현경교수를모시고여성의자존감과내면의평화를찾아

행복한삶을살아가기, 그리고911, 세월호등의참사이후

삶의방향과치유에관한이야기를함께나눕니다.

‘쌀봉투모으기운동’은

지속적으로진행하고있으니

매장이나공급실무자에게

쌀봉투를전달해주세요!

용 인 성 남

쌀이용장려교육, 쌀 봉투로가방만들기

2014년 8월 14일(목) 10:00~12:00

수지활동방

성남용인조합원중학생자녀 20명

한살림쌀봉투 1개(4Kg 또는 8Kg), 끈 1개(가방 손잡이용)

2014년 8월 4일(월) 10:00~ 선착순 (☎031-548-0170)

한살림성남용인논살림위원회

※참여자에게봉사점수 2시간이인정됩니다.

7. 주 관

6. 접 수

5. 준비물

4. 대 상

3. 장 소

2. 일 시

1. 내 용

지난 7월 7일 SBS 지식나눔콘서트

아이러브人출연모습

수지활동방 용인시수지구수지로296번길 26, 2층 031)548-0170기흥활동방 용인시기흥구새천년로16번길 3-16, 새천년프라자 3층 031)548-0170

구미매장 031)786-0610동판교백현매장 031)8017-8520서현매장 031)781-7737수내매장 031)712-0744야탑매장 031)701-4001정자매장 031)718-4094판교매장 031)702-3423

발행일 2014년 8월 1일

발행인 우미숙

발행처 한살림성남용인

sy.hansalim.or.kr

주 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00,

미켈란쉐르빌 상가 D동 209호

전 화 031)778-7778(대표)

팩 스 031)778-7785

디자인·인쇄 바우하우스

성 남

동백매장 031)287-4321동천매장 031)896-9277상현매장 031)896-8277수지매장 031)263-7763신갈매장 031)895-4456신봉매장 031)261-9044죽전보정매장 031)261-4844

용 인

8월15일(금) 광복절

전매장이문을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