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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 겨울 / 59호 www.globalcare.or.kr 글로벌케어는 국내 최초의 국제의료구호기관으로 출발한 자생적 국제구호개발 NGO로서 지구촌 곳곳의 소외된 어린이들과 이웃들이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의료 및 교육을 포함한 국제사회개발에 앞장서는 비영리단체입니다.

지구 희망의 손길 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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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지구 희망의 손길 59호

2014 / 겨울 / 59호

www.globalcare.or.kr

글로벌케어는 국내 최초의 국제의료구호기관으로 출발한 자생적 국제구호개발

NGO로서 지구촌 곳곳의 소외된 어린이들과 이웃들이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의료 및 교육을 포함한 국제사회개발에 앞장서는 비영리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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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난민촌 어린이 구호를 위한익투스 송년 자선 음악회

Contents0304060708101 112131415161820

후원자님께 드리는 글

아이티, 또 한번의 큰 위기

긴급구호- 방글라데시 북서부지역

CURE TB! (모로코 결핵 사업 )

소녀, 학생이 되다 “The Girls Project”

희망이 싹트다. 레바논 시리아 난민 의료지원

웃음, 나눔, 즐거움이 가득한 베트남의 추석

설레임과 기대의 시작, 선천성안면수술 의료연수

쭘립쑤어~! 만나서 반갑습니다.

울고 웃었던 2014년, 행복한 2015년을 기대하며

함께 해서 더 큰 힘을 낼 수 있는, 금천구립 장애인 보호작업장 양방·한방검진

모든 아동들이 밝게 웃는 그 날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소아과·안과 방문검진 및 보건위생 교육

100원 기부의 행복

글로벌케어 소식

┃ 회장 박용준

┃ 해외사업팀 임대성

┃ 해외사업팀 임대성

┃ 해외사업팀 유현빈

┃ 해외사업팀 유현빈

┃ 레바논 지부장 이대영

┃ 베트남 라오까이 봉사단원 이준우

┃ 미얀마 양곤병원 마취과 의사 Cho htwe

┃ 캄보디아지부 직원 라이 싸루운

┃ 네팔 지부장 박선효

┃ 국내사업팀 이미희

┃ 국내사업팀 이미희

┃ 경영지원팀 이상연

일시: 2014년 12월 28일(주일) 오후 6시장소: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문의: 02-6959-0333

캄보디아 츠날모안면에서 이동진료를 기다리는 유아

지구 희망의 손길 59호

표지설명

후원자님들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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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케어는 지난 18년 동안 아프고 약한 이웃들을 돌보며재난이나 가난으로 의료에 소외된 이웃들의 존귀함을 회복시키기 위하여

지구촌 곳곳을 다니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인도적 지원과 국제개발의 현장을 찾고 배워가는 과정은

한편으로는 기대가 넘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부담으로 무겁습니다.이웃의 필요를 채울 수 있는 풍성한 사업의 실현은 마음 떨리는 일이지만

이것을 이루기 위해 넘어서야 하는 수많은 담들이 우리 앞에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올해도 이런 기대와 부담 사이에서 분투하고 있습니다.레바논 인구의 삼 분의 일이 넘어버린 시리아 난민들을 위하여

베카지역을 중심으로 클리닉과 이동진료를 통해 일차보건의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내년에는 코이카 민관사업으로 지정을 받아 안정적인 사업이 가능해졌습니다.

방글라데시 북서부 바달간즈 지역은 보건의료의 소외된 지역입니다. 지역 보건사업과 더불어 재난위험경감사업 및 재난구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년 콜레라를 앓고 있는 아이티 라고나이브에서 예방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태풍으로 상처 입은 타클로반에서 보건의료 복구사업이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모로코에서는 결핵 환자관리를 위한 스마트약상자 250개가 나누어지고시간이 쌓이면서 결핵 완치판정을 받은 분들의 환한 웃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캄보디아에서는 마을마다 공동 정수기와 화장실을 열심히 짓고 있습니다. 네팔 탄센도서관은 책 읽는 어린이들의 또랑또랑한 목소리가 가득합니다.

인터알리아 공익재단과 더불어 진행하는 해외의료비 지원사업을 위해베트남,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네팔, 레바논, 필리핀 지역의 직원들이

가난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이웃을 열심히 찾아다니고 있습니다.중증 심장병을 앓고 있는 이집트 어린이가 서울대병원에서 수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연말에 코이카팀과 함께 가나 현지를 방문하여 사업을 살피고 나면2015년에는 가나 북부지역에서 모자보건사업을 새롭게 시작하게 됩니다.

금천․구로구 지역아동센터 건강지킴이 사업 Every Child HAHAHA 시즌2가약 30여 개 지역 아동센터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센터를 방문하여 아이들을 진료하고 시력을 측정하고 보건교육을 하고 있습니다.이 모든 것이 깊은 애정을 가지고 후원해주신 분들 덕분입니다.

한 해 동안 베풀어주신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12월 28일 후원자들을 위한 음악회를 준비하였습니다. 후원자님 모두를 정중히 초대하며 음악회를 준비해주신 박정옥단장님과 익투스에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세월호와 에볼라로 매우 버거운 한해였습니다.더 많이 주변의 아픔을 돌아보고 느끼고 나누는 따뜻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글로벌케어가 이런 나눔에 후원자 여러분의 손과 발이 되겠습니다.부디 뜻깊은 성탄과 새해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글로벌케어 회장 박용준

따스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고마운 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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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또 한번의 큰 위기!!

해외사업팀 임대성

마을 이동진료치료중인 콜레라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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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12일 아이티에 강진으로 300만의 이재민과 22만 명 이상

의 사상자가 발생했던 그 아픈 일을 기억하십니까? 당시 글로벌케어는 1, 2

차 긴급의료구호팀을 파견하여 응급환자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치료를 제

공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 아이티는 강진 발생 후 20세기 최대의 콜레라가 발병하여 또 한

번의 큰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2014년 6월까지 보고된 콜레라 의심 환자

703,000명 중 사망자가 8,568명에 달하고 있으며, 실제 보고되지 않은 숫

자까지 합하면 그 피해는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아이티는 연간 2~3회 허리케인이 발생하여 큰 피해를 주는 것은

물론 그 후 급증하는 콜레라 감염으로 지금도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고 있

습니다.

이에 글로벌케어는 아이티에서 가장 크지만 경제적·자연적으로 매우 취

약한 “잊혀진 섬” 라고나브(IL DE LAGONAVE) 에서 콜레라 예방 사업을 실

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역의 환경문제와 콜레라 발생 가능성에 대한 평가

자료를 정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주민들에게 콜레라 예방에 대한 인식 및

조기 경보 자료를 제공하며, 지역에서 실질적인 콜레라 발생 경감을 위한 제

반 시설을 정비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또한 지속적인 재난 위험 경감을 위한

지역 보건 요원 훈련과 시설을 확충하여 콜레라 예방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잊혀져가는 아이티가 또 한번의 큰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여러분들

의 관심과 사랑, 후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오염된 물을 식수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건센터 내 진료

보건요원과 김성은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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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3일, 여름의 불볕더위가 한국을 강타하고 있을 때 방글라데시 북서부 지역은 폭우의 영향으로 큰 홍수 피

해를 당하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로인해 글로벌케어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 주변에서만 361가구가 쓸려 내려갔고,

186가구는 매우 크게 손상 되어 사람이 거주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으며, 5,000 에이커에 달하는 농경지는 완전히 침

수되면서 주식량원인 쌀과 옥수수, 각종 채소 밭이 피해를 보았습니다.

글로벌케어는 현지 지부를 통해 방글라데시 북서부 홍수 피해 지역의 긴급 복구 지원 및 주민 재활 지원을 목표로 세

우고 긴급구호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홍수 피해 주민 440가구(남자 768명, 여자 698명)를 대상으로 이들의 안전한 보호와, 재해에 따른 손실로 인한 2

차, 3차 지역 주민 피해와 고통을 경감시킬 수 있는 활동을 전개해 나갔습니다.

이에 피해 가구의 재건축 및 수리 지원을 시행할 수 있었으며, 위생 화장실 및 지역사회 공용 정수 시설도 지원하였습

니다. 그리고 전기 시설이 턱 없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재생산 에너지 설비(가정용 태양열 시설) 지원을 하여 피해

주민의 고통을 경감시키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앞으로 글로벌케어는 방글라데시 뿐만 아니라 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재난과 재해 상황에 긴급하게 대응할 수 있

는 전문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해 나가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후원 부탁드립니다.

긴급구호

방글라데시 북서부 지역 해외사업팀 임대성

재난대비 시물레이션

재난경감을 위한 마을주민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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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부터 모로코 ‘살레’지역에서 코이카(KOICA) 민관협력사업으로 모바일 보건을 이용한 결핵사업이 진행되

고 있습니다. 결핵은 약을 꾸준히 먹으면 얼마든지 완치 할 수 있지만 모로코의 많은 환자가 물리적·경제적 제약으로 인해

약 복용을 포기하고 방치하기도 합니다.

이에 글로벌케어 모로코 지부에서는 복약관리를 통한 결핵 치료와 더 나아가 환자들이 건강하고 밝은 삶을 되찾을 수 있

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간 사업이 많이 안정되었고, 관리하는 모든 환자를 최소 2개월에 한 번씩 방문할 수 있도록 시스

템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집중관리가 필요한 환자들은 일주일에 한 번씩 방문해서 돌보려고 합니다.

10월에 12개의 스마트 약상자를 추가 설치하여 현재까지 총 106명의 환자를 관리하고 있고 150대의 스마트 약상자

가 모로코로 추가 입고될 예정입니다. 지난 7월부터 결핵 완치 환자들이 나오기 시작하여 10월에 11명이 완치판정을 받아

지금까지 20명의 환자가 결핵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환자가 완치되면 그것으로 케이스를 종료하는 것이 아니라 완치된 환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현지 스태프들이 찾아가 함께

다과를 나누며 축하하고, 치료완치 증서도 수여합니다.

또한 이렇게 결핵이 완치된 환자들, 약 복용률이 높은 환자와 그렇지 못한 환자를 초대하여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인

‘환자자조모임’이 10월 30일에 두 번째로 열렸습니다. 환자들이 서로 만나 결핵 완치에 대해 동기부여를 받고 격려할 수 있

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현지 스태프의 교육을 통해 복약습관과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증진할 수 있었습니다.

남은 2014년에도 결핵 담당 보건소 간호사들의 워크숍 등 많은 일정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앞으로도 결핵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스마트 약상자를 통해 더 많은 환자들이 약을 잘 복용하고, 결핵이 완치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CURE TB!(모로코 결핵 사업) 해외사업팀 유현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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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학생이 되다” The Girls Project

해외사업팀 유현빈

가을로 넘어가는 지난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여의도공원에서 ‘2014 대한민국 나눔 대축제’가 열렸습니다. 글로벌케

어는 가나 나브롱고(Navrongo)에서 진행하는 보건사업을 중심으로 하여 ‘The Girls Project’에 대해 홍보하고 청소년 임

신과 출산을 낮추는 것에 있어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하였습니다.

아프리카의 여러 지역에서 소녀들은 청소년 임신과 출산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지만, 자신의 몸을 지키는 것에 대해 잘 알

지 못합니다. 조혼과 같은 사회·문화적 분위기, 가정의 빈곤, 강요된 성관계나 성폭력, 교육의 부재 등으로 인해 소녀가 임신

을 하게 되면 아이가 태어난 직후부터 그 모든 삶은 아이에게 맞추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청소년 시기의 임신으로 인해 소녀

들은 자신을 발전시키고 빈곤에서 벗어날 기회로부터 멀어지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소녀들이 교육을 받으면 이러한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알리기 위해 가나 뿐 아니라 차드, 기니, 말리, 에티오피아 등 청소년 출산이 높은 지역에 ‘아프리카 지도 손

도장 찍기’와 청소년 임신과 출산의 원인이 무엇인지 맞춰 보는 ‘다트 총 쏘기’ , ‘모성보건 척척박사’ 퀴즈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나눔 대축제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아프리카 소녀들의 임신과 출산에 대해 인식하게 되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소녀들이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교육 지원사업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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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나눔 대축제를위해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수고해 주었습니다. 열심을 다해 수고하는 학생들 덕분에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중에서 공주대학교 봉사동아리 ‘희터’의 조성룡학생과 인터뷰를 해보았습니다.

Q 어떤 계기로 봉사를 하게 되었나요?

A 저희는 안락한 주거지가 없는 분들을 위해 집을 짓고 개선을 도와주는 봉사동아리 ‘희터’입니다. 봉사를 하며 수혜대상자

분 중 대다수는 어렸을 적 제대로 된 교육을 못 받아 가정은 있지만, 안정적인 직장이 없어 생계가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

니다. 국내에선 교육이 개선되어 이러한 문제점이 많이 해결됐지만 Global Care의 The Girls project를 통해 해외에서도

과거 우리나라와 유사한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를 개선하는데 조금의 보탬이 되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Q The Girls project(가나 청소년 임신율 예방 프로젝트)에 대한 나의 생각은?

A 정말 멋진 프로젝트라고 생각합니다. 가나 청소년들에게 있어서 주거지, 음식, 안전 역시 현재 처해있는 문제이지만 The

Girls project는 한 소녀에게 꿈을 꿀 수 있게 도와주는 엄청난 가치 있는 미래지향적인 프로젝트라고 생각합니다.

Q 봉사를 하면서 아쉬웠던 부분이나 기억에 남는 부분이 있다면?

A 너무 즐거웠습니다. 청소년 임신이나 출산이라는 단어는 우리나라의 국민이라면 거부감을 가질 수 있는 단어인데 여러 가

지 프로그램을 통해 남녀노소 거부감 없이 다가갈 수 있게 한 것이 특히 인상적이고 좋았던 점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Q 참여 전과 후 달라진 점이 있다면?

A 참여 전 청소년 임신 출산율에 대해 특별하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고 이 문제는 쉽게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했습니

다. 봉사 참여한 후 느낀 것은 개발도상국의 청소년 임신 출산율 문제가 교육을 통해 충분히 예방 가능하고 조금의 관심으로

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져 이른 시일 내에 해결됐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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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난민을 대상으로 보건 교육을 하고, 장기적으로는 방문 진료의 틀을 마련하고자

9월 30일 시리아 난민 중 네 분을 보건 교육 요원으로 뽑아서 한 달간 교육을 진행하였습니

다. 얼마 되지 않는 재정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미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그 작은 도움에도 이

들의 얼굴에서 볼 수 있는 환한 미소와 기쁨이 저희 마음을 달래 주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이

도울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저희 클리닉에 단골이 된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커피를 끓여 오셨습니다. 이 곳 사

람들은 터키식 에스프레소를 즐기는데, 저희는 너무 강하고 써서 쉽게 즐기면서 마시지는 못

하지만 그 따뜻한 마음이 구수한 커피 향기로 저희 마음을 채우고 또 힘이 되어 주었습니다.

10월 11일, 두 달 전에 찾았던 Ain Dara라는 지역에 두 번째 이동 진료를 갔습니다. 지난

번 보다 많은 사람들을 진료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시간이 거듭될수록 참여하는 의사, 간호

사, 자원봉사자들도 많이 익숙해져서 좀 더 이른 시간에 많은 환자들을 진료할 수 있었고, 컴

퓨터로 접수, 진료, 약 처방까지 부드럽게 잘 진행되어 기뻤습니다.

이라크에서 이곳에 온 지 40일 된 아빠가 아들과 딸을 데리고 진료 받으러 왔습니다. 딸

은 사흘 전 팔에 화상을 입었는데, 아무런 치료도 받지 못한 채 그대로 데리고 와 마음이 많

이 아팠습니다. 정성껏 치료 한 뒤 집에서 계속 잘 치료할 수 있도록 가르쳐주고, 연고와 함

께 상처 치료를 할 수 있는 물품들을 챙겨주었습니다.

지금 진료 활동을 하는 클리닉의 공간이 너무 협소하여 다른 곳을 찾고 있습니다. 갈수

록 안전에 위협받는 일들이 자주 생기기도 하고 있고, 환자들의 접근성, 재정 등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많이 있어 쉽지 않습니다. 적절한 공간을 찾을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응원

하여 주세요.

10월 22일, 전에 어깨가 매우 아파서 찾아오셨던 할머니께서 오늘 다시 클리닉에 오셨습

니다. 그때 한참동안의 어깨 마사지와 운동법 교육 후 통증이 많이 좋아져서 기뻐하셨던 기

억이 나는데, 이번에는 양쪽 무릎과 허리가 아프셔서 오셨습니다. 진찰하고 약 처방 후 약을

짓는 동안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시리아에서 레바논으로 피신 나온 지가 1년 반 되

었는데, 아들 셋, 딸 넷 중 아들 한 명만 같이 레바논에 있고, 다른 가족들은 모두 뿔뿔이 흩

어져 어디에서 어떻게 살아있는지 소식도 모른다며 할머니의 눈에 금새 눈물이 고였습니다.

같이 모시고 온 분은 가족도 아닌 이웃이라고 했습니다. 처방약을 드리고 상세히 설명해 드

리면서 아프시면 언제든 오시라고 하자 고맙다고 하며 저를 아들 같이 생각하고 싶다고 말

해 주었습니다.

다음 주 부터 저희 클리닉에 현지 상담 심리사가 연결이 되어 상담 사역도 주 2회 시작하

게 되었습니다. 지난번에 시리아 분들로 결성된 팀이 가정 방문을 하고 그들이 추천하는 가

족을 초청하여 상담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 새로운 시간을 통해 많은 분들의 마음이 회

복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희망이 싹트다. 레바논 시리아 난민 의료지원

레바논 지부장 이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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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의 추석은 ‘어린이의 날’이라고도 불립니다.

추석이 되면 어린이들은 선물을 받고, 오색등, 가면놀이, 주

마등, 물총놀이를 합니다. 또 월병 등을 먹으며 달맞이를 하고,

달을 바라보며 노래를 부르고 사자춤 놀이를 즐깁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날인 추석 이틀 전, 저희 글로벌케어 베트

남 라오까이 사무실에서는 라오까이 고아원을 방문하였습니

다. 차안 가득 아이들과 함께 나누어 먹을 간식거리와, 추석을

맞이해서 준비한 월병, 아이들의 성장정도를 측정하기 위한 체

중계 등을 챙겨 아이들이 기다리고 있을 고아원으로 서둘러 출

발하였습니다.

보육원에 도착하여 저를 가장 먼저 반겨주었던 것은 처음 방

문하여 낯선 저를 탐색하는 아이들의 눈빛들이었습니다. 어색

한 탐색의 시간이 지난 후 보육원의 원장선생님이 직접 나와 웃

으며 저희를 반겨 주었습니다.

모두가 함께 모일 수 있는 장소에 도착하여 가장먼저 한 것

은 한국에서 도착한 기쁜 소식을 전달하는 것이었습니다. 아동

에게 한국에서 초등학생들이 쓴 편지를 전달하며 모두에게 소

개하며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글로벌케어 베트남지부 조계진 지부장님께서 한국에서

후원자분들이 정성스레 보내주신 후원금을 응원의 메세지와 함

께 전달하였습니다.

준비한 간식과 월병을 나누어 먹으며, 차례차례 아동들의 신

체 성장도를 측정하고 아픈 곳은 없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

습니다. 아이들이 후원자 분들에게 편지로 감사함을 표현하며

한 편에는 후원자 분들과 교감하고, 행복함을 공유하고자 손바

닥을 찍어 한국에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밝은 모습을 유지하고 어린 동생들을 서로 챙기며, 웃음 가득

한 모습을 보며 후원자님들의 사랑이 잘 전달된 것 같아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아이들이 앞으로도 밝게 자라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 격려 부탁드립니다.

웃음, 나눔, 즐거움이 가득한 베트남의 추석

베트남 라오까이 이준우 봉사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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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한국드라마가 방영되면서 한류의 물결이 미얀마에서도 시작되었다. 김치, 김밥, 비빔밥과 같은 한국의 음식과

함께 한국의 문화와 전통이 알려지게 되었으며 한국의 화장품 사용도 많이 증가하였다.

십 대들은 K팝에 열광하였고 나 또한 송승헌, 송혜교, 이영애 같은 스타를 좋아하게되었다. 또한 요즘 점점 대두하고 있

는 한국방문 성형수술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졸업 후 인턴과정을 거쳐 양곤병원의 마취과 의사가 되었다. 매일 계속되는 수술과 스트레스로 마취과 의사로서의 꿈이

시들해져 갈 때쯤, 마취과 Kyi Kyi San 교수님, 성형외과 Moe Thuzar 교수님, 아주대학교 박명철 교수님과 인지클럽 덕

분에 한국에서 교육을 받을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인천공항을 통해 처음으로 한국에 들어오게 되었다. 제17회 아시안게임으로 공항은 북적거렸고 한 눈에도 세계에서 가

장 큰 공항 중 하나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도착하자 시원한 가을바람이 나를 반겨주었다. 한국의 기후는 미얀마와 비교했을 때 차갑고 건조하였다.

나는 바로 10주 동안 머물며 연수하게 될 아주대학교에 도착하였다.

내가 처음 아주대병원에서 느낀 것은 한국사람들은 늘 근면 성실하고 열심히 일한다는 것이었다. 한국의 의료진들은 늘

바쁘게 일하는데, 이것은 미얀마 사람들이 꼭 본받아야 할 점이라고 생각한다.

수술실 관리는 매우 체계적으로 되어있어서 22개의 수술실, 마취 후 집중치료실과 중환자실에서 스태프들은 조화를 이

루며 하나처럼 일을 했다.

마취관리에서는 환자의 안전이 가장 중요시되었으며, 기본적인 표준 모니터링 외에도 동맥혈모니터, 중심정맥 압력모니

터, 신경 모니터 및 동맥 혈액가스 측정 모니터 등의 고급 모니터링도 이루어졌다. 이런 기구들은 미얀마와 같은 개발도상

국에서는 심장수술 등과 같은 큰 수술 시에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인상에 남는 것은 한국사람들은 나이와 상관없이 건강을 돌보고 있다는 점이었다.

자전거 타기와 조깅같은 운동을 좋아하여 건강관리를 꾸준히 하며, 건강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서 암과 같은

심각한 질병도 초기에 발견하고 있었다. 그런 점을 보면서 우리나라에서도 보건교육을 시행해야 한다고 느꼈다.

한국에서 연수하며 소통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기도 하지만,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다. 10주라는

시간동안 많은 것을 보고 배워 미얀마에 가서 동료들과 후배들과 나누고싶다.

더불어 생애 처음으로 눈을 보길 기대하며 이런 기회를 주신 인지클럽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설레임과 기대의 시작, 선천성안면수술 의료연수

미얀마 양곤병원 마취과 의사 Cho ht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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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3: 지구 희망의 손길 59호

안녕하십니까? 저는 글로벌케어 캄보디아 지부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 라이 싸루운입니다. 저는 캄보디아의 남동쪽에 위

치한 베트남과 캄보디아 사이의 경계에 있는 도 ‘쓰바이 링’에서 왔습니다. 저는 거기서 고등학교까지 마치고 대학교에 들어

가려고 캄보디아의 북서부인 바탐방에 오게 되었지만 학비가 없어서 대학교에 들어가지 못하고 툭툭이를 운전하면서 영어

와 한국어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장학사역을 하시는 한국 분을 만나서 대학교에 다닐 수 있었습니다.

대학 졸업 후 글로벌케어 캄보디아 지부에서 함께 일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맡은 일은 코이카 프로젝트 매니저로서 ‘츠

날모안’ 7개 마을에서 진행되는 식수, 위생, 보건 사업의 행정업무와 각 마을 이장 및 주민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통하여 프

로젝트를 진행하고 관리하는 일입니다.

이전에 일한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어려움이 많았지만, 캄보디아 지부에 파견된 한국 봉사단원과 인턴을 통해

일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특히 정광수 지부장님께서는 제가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늘 저를 많이 교육해 주십니다.

저희 사업지인 츠날모안 마을은 바탐방에서 한 시간 가량 떨어진 곳으로 병원도 없고, 치료받고 싶어도 이동 및 병원비

용 등의 문제로 치료 할 수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런 마을 사람들에게 이동진료를 통해 치료하고, 식수 및 위생사

업을 통해 수인성질병의 발병률을 줄여 줄 수 있어서 저는 매우 보람을 느낍니다.

저희가 마을에 들어가는 날에는 아침 7시에 온 마을 사람들에게 나누어 줄 빵과 물을 사서 출발합니다.

때로는 길이 물에 잠겨 걸어 들어가야 할 때도 있고, 뜨거운 햇볕 아래 경운기를 타고 들어가 힘들 때도 있지만 아픈 사

람들을 도울 수 있어서 참 감사한 시간입니다.

글로벌케어 캄보디아가 하는 일이 마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어 참 기쁘고, 제가 그일에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앞으로도 글로벌케어 캄보디아가 마을 주민들을 많이 도울 수 있도록 관심 갖고 함께 해주세요.

쭘립 쑤어~! 만나서 반갑습니다.

캄보디아지부 직원 라이 싸루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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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4: 지구 희망의 손길 59호

울고 웃었던 2014년, 행복한 2015년을 기대하며

네팔 지부장 박선효

나마스떼! 무척이나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한 분 한 분의 2014년은 어떠했을까 진심으로 궁금하고, 한 해를 잘 견뎌내신 모든 분을 진심으로 위로하고

축복하고 싶습니다.

저희도 작은 도서관이지만 그 안에 여러 가지 웃움과 눈물의 이야기들이 가득했던 한해였습니다. 그 웃음과 눈물의 시간 동안 함

께 해 주신 글로벌케어 가족과 후원자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이 키가 자라고 마음이 자라는 것을 보는 것은 매일 우리에게 기쁨을 주었습니다.

글로벌케어를 통해 어릴 때부터 장학금을 받았던 데버까가 이번에 10학년을 졸업하고 SLC시험을 통과하고 특례입학으로 탄센

간호학교(네팔의 명문 간호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데버까의 입학은 가난한 그 동네에선 서울대 간 것과 비슷한 놀라운 일입

니다. 늘 술 먹고 가족을 괴롭히던 데버까 아버지도 이번에 좀 삶의 태도에 변화가 있을 듯합니다. 지금까지 후원해 주신 후원자님

들 덕분입니다. 그중에 마음 아픈 사건들도 있었습니다. 가정폭력에 크게 상처를 입은 9살 아이로 인해 충격을 받고 수습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고, 저희에게 큰 기쁨을 주던 15살 소녀 고삘라의 자살 사건으로 아직도 눈물이 마르지 않은 시간을 지내고 있

습니다. 이런 비슷한 상황과 아픈 이야기들이 네팔 탄센에도 많은 것을 기억해 주시고 두 손 모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여기 아이들에게 도서관은 건물 이상의 의미로 아늑한 집이요 공부방이요 피난처입니다. 올해 7월에 도서관 건물이 지어진 지

일주년이 되어 작은 감사의 시간을 아이들과 보냈습니다.

저희도 이런 시간을 겪으며 아이들이 도서관에 오는 시간뿐 아니라 그들의 학교생활, 가정생활까지도 살펴야 할 필요들을 더욱

절감하였습니다. 더 수고하고 더 살펴야 할 필요들은 많은데 일손도 부족하고 지혜도 부족함을 느낍니다.

그래도 감사한 것은 여러분의 후원 덕분에 많은 아이에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더하여 삼성재단의 지원으로 버그나스 지역의 이동도서관, 아침 공부방, 직업 교실, 독서 프로그램 등을 새로이 진행하게되었습

니다. 이 때문에 스태프 모두 바쁘지만 기쁨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다시한 번 이 일에 늘 함께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더욱 웃음이 넘치는 네팔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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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5: 지구 희망의 손길 59호

바람은 차지만 햇볕이 따스해서 기분 좋아지던 9월 23일에 내과 전문의와 <금천구립 장애인 보호작업장> 건강검진

을 시행하였습니다. 총 23명의 지적·정신장애인 분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였습니다. 건강관리가 어려운 환경 속에 있

는 분들이기에 크고 작은 질병들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몇몇 분은 다행히 치료 중에 있었지만 그 외의 분들은 스스로 건

강관리를 하지 못하기에 질병이 악화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정에서 이분들의 건강에 더욱 신경 쓸 수 있도록 조언

과 건강관리 방법을 전달하였습니다.

초겨울의 기운이 물씬 느껴지던 11월 27일에는 한방 의료진과 작업장에 방문하였습니다. 9월에 진행했던 한방 검진

에 좋은 호응이 있어 다시 한 번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총 23명과 1대 1 문진과 침 치료, 약제 처방을 진행해 평소 아프

던 곳이 완화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두 번째 만남이어서인지 의료진을 알아보는 분들은 반갑게 인사를 해주셨습니다.

건강해진 기분이라며 활짝 웃고 나가시는 분들을 보며 참 감사했고 보람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글로벌케어와 금천구립 장애인 보호작업장이 협력하여 장애인분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

딜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후원 부탁드립니다!

함께 해서 더 큰 힘을 낼 수 있는, 금천구립 장애인 보호작업장 양방·한방검진

나눔사업팀 이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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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6: 지구 희망의 손길 59호

모든 아동들이 밝게 웃는 그 날을 위해,지역아동센터 소아과·안과 방문검진 및 보건위생 교육나눔사업팀 이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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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7: 지구 희망의 손길 59호

8월, 방학을 이용해 신규 지역아동센터 13개소 아동 241명에게 보건소 건강검진을 진행하였습니다. 검진 결과를 바탕으

로 9월 17일~10월 28일 한 달 동안 소아과 의료진과 지역아동센터 방문검진을 실시하였습니다. 기존 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해

22개소의 406명의 아동과 1대 1 문진, 신체계측을 하며 아동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해 조언을 해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방문검진 후, 총 37명의 유소견 아동을 발견해 협력병원에서 재검사 및 치료를 진행하였습니다. 다행히 큰

질병을 가진 아동은 없었지만 아동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11월 4일~11월 20일 3주간은 25개소 483명의 아동의 안과 방문검진을 실시하였습니다. 전문 봉사자가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하여 눈 건강 관리 교육과 아동들의 시력측정을 진행하였습니다. 아동들은 자신의 시력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생각보다 낮

은 시력에 속상해하기도 하였습니다. 검진을 통해 총 71명의 저시력 또는 안경 도수가 낮아 시력교정이 되고 있지 않은 아동들

을 확인하였습니다. 이 아동들과 지역아동센터 인근 안과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후 안경처방전을 가지고 협력 안경점에 방

문하여 안경을 제작하였습니다. 아동들의 눈 건강을 위해 <현대오일뱅크 1% 나눔재단>이 후원하고, <금천구 안경사협회>와

<남서울대학교 간호학과>에서 한마음 한 뜻으로 도움을 주었습니다.

11월 20일~12월 23일에는 15개소 지역아동센터에서 보건위생 교육을 진행합니다. 성폭력 예방교육, 손씻기 교육을 실시

해 아동 스스로가 몸을 지키고 청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금천구·구로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건강을 위해 열심히 달려 나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이 있어 더

욱 힘이 납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후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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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8: 지구 희망의 손길 59호

네이버 홈페이지 오른쪽 상단에 해피빈을 클릭합니다.

오른쪽 상단에 글로벌케어를 검색합니다.

검색을 하면 글로벌케어에서 진행 중인 모금함 목록이 나옵니다. 이 중에 기부할 모금함을 클릭합니다.

기부하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일시후원, 정기후원하기 둘 중 선택하시고 후원 할 콩 개수를 쓰신 뒤 기부하기 버튼을 누릅니다.

기부 감사메세지와 함께 기부가 됩니다.

어떠세요? 해피빈 기부하기 너무 쉽지 않나요?아직 해피빈 기부를 잘 모르셨던 분들 이번 기회에

글로벌케어 해피빈 모금함의 행복한 콩 기부를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보세요!!

※ 글로벌케어 해피로그에 직접 들어가셔도 해피빈에 진행되고 있는 모금함과 소식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100원 기부의 행복

클릭한 번으로 기부할 수 있는

네이버 해피빈 콩기부를 아시나요?

해피빈은 콩을 직접 충천해서 기부하는 것뿐만 아니라

블로그, 카페에서 포스트를 남기거나,

지식인 답변 후 질문자가 답변을 채택하게 되면

‘콩’을 받아 기부하실 수 있습니다.

콩 1개는 100원의 가치가 있습니다~!

쉽게 글로벌케어 해피빈 모금함에

콩을 기부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경영지원팀 이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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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9: 지구 희망의 손길 59호

네이버 홈페이지 오른쪽 상단에 해피빈을 클릭합니다.

오른쪽 상단에 글로벌케어를 검색합니다.

검색을 하면 글로벌케어에서 진행 중인 모금함 목록이 나옵니다. 이 중에 기부할 모금함을 클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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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후원, 정기후원하기 둘 중 선택하시고 후원 할 콩 개수를 쓰신 뒤 기부하기 버튼을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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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세요? 해피빈 기부하기 너무 쉽지 않나요?아직 해피빈 기부를 잘 모르셨던 분들 이번 기회에

글로벌케어 해피빈 모금함의 행복한 콩 기부를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보세요!!

※ 글로벌케어 해피로그에 직접 들어가셔도 해피빈에 진행되고 있는 모금함과 소식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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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0: 지구 희망의 손길 59호

GLOBAL CARE글로벌케어 소식

www.globalcare.or.kr

2014년 기부금영수증 발급안내

글로벌케어 후원자 여러분이 한 해 동안 보여주신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글로벌케어는 지정기부금 단체로 후원하신 후원금은 소득공제를 받으실 수 있으며, 2014년 1월에 기부금 영수증이 일

괄 발송될 예정입니다.

혹시 못 받으신 분은 글로벌케어 나눔사업팀(070-4888-4154) 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기부금영수증은 국세청

간소화 서비스(www.yesone.go.kr)를 이용하시면 더 편리하게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 기부금영수증 발급에 주민등록번호가 필요한 관계로 CMS 후원자님 중에 주민등록번호수집에 동의하시지 않은 분

들은 나눔사업팀으로 연락해주셔서 주민등록번호 수집에 동의해주시길 바랍니다. 후원자님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안전

하게 관리 할 것을 약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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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1: 지구 희망의 손길 59호

국내사업지역아동센터 의료지원사업 경제적 어려움과 도

움의 손길이 필요한 금천구·구로구 지역아동센터에 정밀 건

강검진 및 방문검진과 보건의료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소외계층 의료지원사업 의료 소외 계층을 위한 이

동진료와 의약품 및 의료기기 지원, 단체 행사를 위한 의료

지원 활동을 합니다.

의료비지원사업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질병을 안

고 살아가는 이웃들의 입/퇴원비, 치료비, 투약비를 지원

합니다.

회원병원 회원병원을 통한 직접 의료서비스를 제공, 글

로벌케어의 정기후원자로 활동하며 국내 무료이동진료, 해

외 긴급구호 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해외사업지역의료환경 개선사업 의료시설이 부족한 저개발

지역에 클리닉을 운영하여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키

고 지원이 필요한 곳에 이동진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

역주민을 대상으로 보건․위생 교육을 실시하여 지역보건

의료사업에 힘쓰고 있습니다.

가족 건강 및 교육 사업가나에서 각 가구에 방문하

여 보건 지식과 가족계획에 대한 교육과 지원을 진행합니다.

이를 통해 여성과 더 나아가 가족의 건강을 증진시킵니다.

의료비지원사업 아파도 병원이 멀거나 비용적인 문제

로 아픔을 참고 있는 지구촌 주민들을 위해 무료진료, 의료

비지원과 보건교육울 진행하고 있습니다.

선천성 안면기형아동 수술사업 1997년부터 국

내성형외과 수술팀이 매년 정기적으로 인도차이나 지역을

방문하여 구순구개열 등의 안면기형아동을 수술하고 더불

어 현지 의료인 교육사업과 초청연수사업을 통해 자립적인

수술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심장병아동 수술사업 이집트의 심장병 아동을 대상

으로 매년 수술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식수개선사업 열악한 식수문제를 해결하고 수인성질환

등을 예방하기 위해 필터교환 및 전기가 필요 없는 자연식

정수기(영구적 사용 가능)를 개발 및 보급하고 있으며 이 사

업을 통해 현지인에게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해외아동결연사업 전 세계적으로 가난과 질병, 전쟁

등으로 고통 받는 소외 지역 아동을 중심으로 1:1 결연 후

원을 맺음으로써 아동에게 전인적인 보건의료지원과 교육

지원 사업 등을 제공하여 아동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

록 돕고 있습니다.

모바일 결핵사업 모로코에서 모바일 보건을 이용한 결

핵관리 역량 강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결핵약

복용율을 높이고, 전산을 통한 국가중앙의 환자관리 시스템

구축의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또한 지역보건요원과 지역

사회 보건교육을 시행합니다.

인도적지원사업(긴급구호) 해외 지구촌에 재해가 발생했을 때, 긴급의료구호팀을 파견

하여 질병과 전염병에 시달리고 있는 난민들에게 의료지원

과 복구지원 및 구호물품 전달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중국 쓰촨성, 아이티, 미얀마,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이라

크, 아프가니스탄, 인도, 터키, 코소보, 필리핀, 레바논 등)

국내 천재지변(산불, 수해, 태풍 등), 안전사고로 인한 재해

가 발생한 지역에 긴급의료구호팀을 파견하여 진료와 구호

품 전달 등의 의료구호활동과 복구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

습니다.

글로벌케어 이사진이사장 : 김병수 (전 연세대학교 총장)

이 사 : 박용준 (글로벌케어내과 원장)

황의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김동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박명철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이명수 (연세이명수치과 원장)

전우택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한국누가회 이사장)

백은찬 (분당제일여성병원 원장)

추성욱 (추성욱치과 원장)

김순남 (연세튼튼소아청소년과 원장)

김기원 (K.elim 대표)

김우경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도지원 (예수비전교회 담임목사)

감 사 : 이광만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장승기 (연세느낌표치과 원장)

는 지구촌의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의료와 복지의 손길을 통해 사랑과 소망을 실천하는 사회봉사기관입니다.

미소가 예쁜 베트남 소녀

우편

엽서

보내

는 사

서울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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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

수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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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부

발송유효기간

2012.04.01-2016.03.31

서울

금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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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의 환환웃음이

언제까지나

지속되길 바랍니다.

Page 22: 지구 희망의 손길 59호

이 름 생년월일

주 소

연락처 직업

이메일

나눔금액 □ 10만원 □ 5만원 □ 2만원 □기타 ( )

나눔사업 □ 회비 □ 국내사업 □ 해외사업

□ 해외아동결연사업 (3만원) □ 인도적지원 사업

나눔신청방법 □ CMS 자동이체 (아래 CMS 신청서 기재) 권장

□ 자동이체 (후원자께서 직접 은행에 신청)

□ 지로 (분기별 자택으로 발송)

□ 휴대전화 소액결제 (결제대금 합산청구 방식, 앞 번호 010만 가능)

CMS 자동이체 신청 (CMS 자동이체를 신청하신 분들은 꼭 작성하여 주십시오!)

예 금 주 예금주 생년월일 (위와 같을 시 작성 안하셔도 됩니다)

출금은행 결제일 □ 5일 □ 15일 □ 25일

계좌번호

본인은 글로벌케어에 CMS 출금자동이체를 이용하여 후원금을 납부하겠습니다.

년 월 일

성명 : (서명)

휴대전화 소액결제 신청 (월 한도 10만원 이내)

명 의 자 명의자 주민등록번호 (위와 같을 시 작성 안하셔도 됩니다)

휴대전화번호 통신사 □ SKT □ KTF □ LGT

본인은 글로벌케어에 휴대전화 소액결제를 이용하여 후원금을 납부하겠습니다.

년 월 일

성명 : (서명)

후원을 위한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십니까? □ 예, 동의합니다.

생명을 살리는 전화 한 통

지금 바로 전화주십시오!지금 바로 전화주십시오!ARS후원 1688-2780ARS후원 1688-2780보내주시는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글로벌케어는 지구촌 곳곳의 아프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향하여 계속 나아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사랑이 많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음을 항상 기억해주시길 바랍니다. 선하고 행복한 일이 더욱 더 많이 일어나는 아름다운 세상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나눔을 신청합니다.나의 작은 나눔, 이 세상의 희망이 됩니다.어디에 사용 되나요?

해외사업지역의료환경개선사업/ 가족건강 및 교육사업/ 모자보건사업/ 빈민클리닉사업/ 의료비지원사업/선천성 안면기형아동 수술사업 / 식수개선사업 / 해외아동결연사업 / 모바일 결핵사업

국내사업지역아동센터 의료지원사업 / 소외계층 의료지원사업 / 의료비지원사업 / 회원병원

인도적지원사업 [긴급구호]지구촌에 재해가 발생했을 때 의료진과 사회복지사, 자원활동가로 구성된 긴급의료구호 팀을 파견하여 질병과 전염병에 시달리고 있는 난민들에게 사랑을 전합니다.

어떻게 나눌 수 있나요?

후원 신청서를 작성하신 후 우편으로 보내주세요. 신청서를 사진으로 찍어 카카오톡으로 보내주셔도 가능합니다. 후원은 글로벌케어 홈페이지에서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카카오톡 ID: globalcare / 홈페이지: www.globalcare.or.kr

신용카드신용카드 정기후원결제가 가능합니다. 후원변경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 부탁드립니다.

연락처T 070-4888-4154 M 010-7642-5242 F 070-4032-2709 E [email protected]

후원계좌

037-25-0007-108 국민은행 (사) 글로벌케어월 1만원으로 해외아동들이한달동안 배불리 먹을 수 있습니다.

월 5만원으로 오염된 물 대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습니다.

월 5만원으로 위생 보건 교육과 반곤층 여성의 리더쉽 개발에 쓰일 수 있습니다.

월 10만원으로 결핵환자 3명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월 3만원으로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습나다.

월 10만원으로 해외아동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Page 23: 지구 희망의 손길 59호

일반감철민 강경훈 강문호 강버들 강영건 강종미 강철성 강현희 강혜경 강혜숙 고두환

고명희 고새정 고영배 고영희 고 완 고운정 고윤희 고은상 고은솔 고익준 고종희

고지영 고진숙 고태욱 공경애 공영주 곽성자 구혜영 권순만 권영순(서석준) 권영진

권오만 권혁준 기라임 기하임 길승재 김 옥 김강려 김 건 김건흥 김 걸 김경철

김규래 김기섭 김기솔 김기훈 김나무 김대민 김대중 김덕수 김도현 김도훈 김동수

김 령 김명오 김명희 김미승 김미자 김민진 김민철 김상수 김 석 김석인 김선미

김 성 김성순 김성완 김성진 김성현 김순남 김순찬 김양균 김연홍 김영숙 김영숙

김영자 김영재 김영주 김영학 김영희 김예리 김예지 김 용 김용복 김원구 김원섭

김유진 김은겸 김은경 김은덕 김은식 김은희 김응주 김이동 김인숙 김재숙 김정권

김정민 김정옥 김정익 김정하 김정현 김종현 김주희 김지선 김지수 김지원 김찬화

김채린 김철수 김철준 김초엽 김태억 김태현 김학선 김해숙 김현수 김현승 김현희

김혜련 김혜영 김혜원 김혜정 김흥배 김희중 나현구 남궁미혜 남숙현 남승완 남윤섭

남윤주 남중수 노경오 노윤철 노은영 노인환 노재경 노재용 도건희 도현희 라선영

묵인남 문수경 문제정 문지현 민윤진 민희경 박건우 박광수 박기호 박노운 박만수

박명식 박명희 박묘희 박상민 박상은 박석수 박성자 박성제 박성진 박성혁 박소연

박소정 박소희 박승민 박연순 박연호 박영호 박예은 박용준 박운주 박원석 박유민

박유진 박은희 박정옥 박정욱 박정희 박준성 박중현 박지수 박찬수 박찬신 박하정

배기안 배성용 배영분 배준한 백기범 백기홍 백대성 백성진 백승환 백유진 백은찬

백정아 변상묵 서강석 서명성 서석준(권영순) 서영태 서은숙 서종호 서준원 서창옥

석금준 성환관 소윤정 손민지 손병관 손영휘 손은숙 손주갑 손지민 손희원 송경화

송기호 송도영 송민재 송선미 송승민 송승재 송영재 송영진 송원재 송유나(송순섭)

송정숙 송해옥 신건민 신동수 신동호 신영일 신옥영 신은영 신재영 신현아 심경옥

심명자 심상희 심창섭 안강현 안상혁 안상현 안성하 안승훈 안종근 안중배 안현석

안현호 안혜진 안희정 양두승 양미애 양용희 양재승 양지용 양현정 양형채 안현석

오미선 오병모 오분희 오성수 오양민 오용교 오향숙 오현미 왕상주 왕지원 왕지현

웅희덕헌찬 이경일 위유미 위혜정 유관욱 유수현 유애로 유 엔 유영미 유재은 유정준

윤경원 윤석중 윤소진 윤은경 윤주봉 윤주천 윤혜경 이강호 이경진 이교선 이기혁

이덕화 이동령 이동수 이동준 이동현 이미경 이봉수 이봉자 이사라 이상협 이상희

이석우 이선율 이성진 이수진 이순형 이승윤 이연구 이용수 이용호 이원선 이원식

이월숙 이은나 이은영 이은주 이은지 이은희 이인숙 이인택 이장현 이재희 이점순

이정민 이정부 이정화 이제선 이주연 이준수 이 지 이차현 이창수 이창화 이창희

이충호 이태영 이태호 이해림 이혜진 이호금 이호기 이홍열 이효준 이희연 이희영

이희재 이희정 임규현 임서정 임승빈 임영균 임원택 임헌미 장경문 장미애 장미이

장 민 장민성 장선분 장성희 장윤서 장재은 장지훈 장 현 장현지 장혜승 장호정

장환진 전경자 전동섭 전명익 전병준 전보원 전성자 전용택 전지혜 전태진 전하란

전혜연 전혜준 정경원 정광진 정광철 정동우 정미숙 정민규 정민조 정병철 정삼지

정성민 정손규 정수경 정숙자(김지훈) 정승규 정연일 정윤석 정은진 정재희 정제원

정정근(정택근) 정지인 정진영 정진희 정해임 정현교 정형배 정혜련 정혜인 정호수

조경희 조덕휘 조병철 조석현 조수현 조수현(오용성) 조승원 조영수 조영옥 조영은

조영재 조영춘 조옥구 조원하 조은아 조정림 조중휘 조태연 조향미 주경옥 주애일

주화련(전솔하) 진기정 차기철 차성우 차수경 차현옥 채선주 천현일 최관호 최기운

최길영 최대한 최미경 최미나 최보길 최상용 최상태 최성호 최세란 최수미 최수진

최순식(최동환) 최웅호 최은종 최인환 최재덕 최재홍 최정진 최정희 최종균 최진혁

최태학 최택상 최현수 최혜진 추성욱 추성이 하금비 하지영 하지영 한금련 한기은

한미경 한상수 한상원 한상훈 한석주 한승채 한원보 한정익 한창희 한형주 한호용

허인애 현 영 현태영 홍경래 홍경숙 홍계림 홍문기 홍석철 홍수정 홍윤기 홍윤기

홍준희 황의호 황인옥 황태훈

단체KCOC(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 KOICA 가음정교회 남서울평촌교회 노바피부과의원

대현교회 사회복지공동모금 성림교회 수원중앙침례교회 영화교회 예수비전교회

예일한의원 오산서문교회 원천교회 이화의료선교회 인터알리아공익재단 중리교회

참빛교회 천봉산희년교회 한국인터서브선교회 한마음병원

후원기업㈜신성건축디자인 ㈜반석리소시스 ㈜한국코러스제약 비전네트워크 아이비패션

㈜SK텔레콤 ㈜티엘

해외아동지원강향숙 고병헌 고은정 고종희 구성민 권나영 권소연 권재현 기미나 김가윤/김민솔(김용철)

김경준 김기원 김남식 김득연 김민정 김서휘 김석란(김아휘) 김선미 김아름 김에스더

김영주 김재석 김지연 김진안 김초엽 김태근 김태훈 김현진 김혜진 김활엽 김희연

노대웅 라선영 류경애(이세은) 민윤주 박건우 박성래 박용준 박을미 박정희 박혜은

박혜진 박희목(장미경A) 방병성 백진주 서승희 성강옥 손창수 송윤상 신동희 신주용

양정민 엄현숙 우태원 유관욱 유병엽 유성식 유지혜 유희숙 이경민 이다람 이병학

이상현 이상희 이선희 이성우 이용선 이지성 임대순 임주하 장성희 장은정 전원배

전은지 전희정 정유경 정재철 정지명 제유성 조서윤(조태진) 조성진 조은경 최성호

최준호 최한규 최현수 추성욱 함지영 황아름

재능기부강영건 구민근 권지연 김난영 김민창 김병민 김수인 김순남 김영민 김유연 김은지

김이슬 김이슬 김재경 김종수 김주혜 김지은 김현희 김혜미 김희택 류지선 맹진아

박서우 박성우 박영중 박용준 박재경 박재찬 박헌주 변예영 신예찬 안상용 안의형

양지민 양희광 오동진 오병권 유희라 이경민 이문기 이선규 이성연 이성연 이수지

이은진 이현화 임미선 임인석 임채영 전예나 정성운 정수연 조미지 조석현 조성룡

조태진 최하영 하동준 허지영 현정만 홍지혜 황보은 황혜란

2014년 9월 ~ 2014년 11월 후원현황입니다여러분의 소중한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응원과 나눔을 부탁드립니다.나눔의 별 |

글로벌케어는 보건복지부 소속 지정기부금 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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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4: 지구 희망의 손길 59호

발행일 2014년 12월 15일 발행인 박용준 발행처 글로벌케어 기획 · 편집 글로벌케어 나눔사업팀 디자인 마재영

주소 서울특별시 관악구 조원로 30 (명성빌딩) 2층 전화 02)6959-0333 Fax. 070) 4032-2709

글로벌케어는 한국을 본부로 해외에 지부를 설립하여 국내외 긴급구호 및

열악한 의료 환경 개선과 지원 등의 개발 사업을 수행하는 국내 최초 국제의료구호기관입니다.

Tel. 070-4888-4154 / Fax. 070-4032-2709 / E-mail. [email protected]

후원안내후원계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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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888-4154 (나눔사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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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해서도 후원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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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irls project” 소녀, 학교에가다

개발도상국들에 사는 젋은 여성들의 약 19%가 18세 이전에 임신

연간 개발도상국에서 7만여명의 청소년들이 임신, 출산과 관련된 합병증으로 사망

매년 십대들이 320만건의 불안전한 낙태 시행

매일 2만명의 소녀들이 출산

현재 세계에는 5천 8백만명의

십대 소녀들이 있고, 5명 중 4명이 개발도상국에 살

고 있습니다. 이들 중 약 19%가 18세 이전에 임신을 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임신을 줄이기 위해서는 소녀 스스로의 몸을 보호할 수 있도록 권리와 힘

을 불어 넣어주고, 남녀의 평등한 발전을 꾀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글로벌케어는 청소년 임신․출산율이 높은 국가 중 하나인 아프리카 가나에서 여학

생 교육지원사업을 실시하여 조혼가능성을 줄이고, 기술 습득으로 인한 자립을 지원하며, 스스로

몸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교육지원을 통하여 소녀들의 권리를 지키고 인간다운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소녀들을 위

한 ‘The girls project’에 적극적인 후원과 지지 부탁드립니다.

월 3만원이면 한 소녀의 1년간 학비가 지원됩니다.

월 5만원이면 한 소녀의 1년간 학비 및 지역사회 청소년 임신.출산

예방 교육 교육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