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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報道 [email protected] 보도 2017년 6월 9일 금요일 제676호 통해서 저도 영상을 제작할 때 많은 도움 이 될 것 같아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사학과 학우는 “뭔가 다른 강연들과는 색다른 느낌이었어요. VR체험을 통해 공 간적, 시간적 체험을 하게 함으로써 현실 과 상상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것 같았어요. 실제 VR은 의학 분야와 항공·군 사 분야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잖아요, VR 체험기도 많이 나오듯이 진짜 VR이 요즘 우리 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희는 답사를 통해 문 화유적지를 많이 다니는데, 저희가 직접 봤던 문화유적지를 VR로 체험해 보니 또 다른 느낌이 들더라고요. 아쉬웠던 점은 강의 시간이 너무 짧았던 것 같아요. 재밌 어서 그런지 시간이 빨리 갔던 것 같아요.” 라고 전했다. 김진희 기자 사장 김희수 발행인 김희수 주간 송홍규 편집국장 유수민/박서연/장연수 1958년 10월 1일 창간 / 1958년 9월 23일 허가번호 636호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홈페이지 http://press.kongju.ac.kr 광고문의 및 불편 · 불만 처리 주간실 041-850-8756 32588 충청남도 공주시 공주대학로 56 공주대학교 웅비학생회관 5층 공주대학교 신문방송사 4차 산업혁명 시대, 영상 미디어의 역할 최호규 · 정명훈 교수 전국교수테니스대회 청년부 A조 우승 공주대와 공주향토문화연구회 《웅진문화》 아카이빙 구축 협약식 개최 청년 학교 비전 빌딩 프로그램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스물 스물 모여라’ 공주대학교 성년의 날 행사 로는 존재하지 않지만 컴퓨터 기술로 사 용자의 시각이나 청각, 촉각 등을 자극해 서 마치 실제로 있는 것처럼 느끼게 만든 가상의 현실을 말한다. 학생들은 휴대폰 유투브(YouTube)에 접속해 ‘사비도읍’과 ‘공주도읍’을 검색해 카드보드를 이용하 여 유네스코에 등재된 백제역사 유물들을 3D로 생생하게 볼 수 있었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고, 강연 시작 전 나눠줬던 설 문지에 학과, 학번, 이름을 써서 제출했다. 강연이 끝나고 나서 몇몇 학생들과의 인 터뷰를 진행했다. 영상학과 학우는 “사실 강연을 들을 때 멍 때리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번 강연 은 저희 학과와 관련된 주제라서 그런지 집중해서 들었던 것 같아요. 4차 산업시대 사진 기술의 발전과 사진 미디어가 우리 사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줬어요. 또 무엇보다 저희 가 직접 카드보드를 만들고 VR체험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이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시간상 많은 가상체험을 해보지 못했다는 게 정말 아쉬웠지만, 앞으로 이런 강의를 가하여 진행하고 있다.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비전 빌딩 프로그램 제2기는, 작 년과 다르게 청년 학교를 비롯하여 공주 대학교 교수 학습 지원 센터, 공동체 세움 (사회적 경제 전문 협동조합)의 3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진행하고 있다. 프로 그램 또한 단계별(비전 빌딩 특강 -> 비전 빌딩 밀착 강좌 -> 비전 빌딩 커뮤니티)로 운영하여 더 체계적이고 구체화되었다. 총 3단계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자. 먼저, 비전 빌딩 특강은 청년살이와 청년다움에 대한 동기 를 유발시키는 대규모 특강이다. 1학기는 공주캠퍼스에서 5회, 2학기는 예산-천안 캠퍼스에서 6회가 진행된다. 각 캠퍼스에 거주하는 재학생이 특강을 들을 수 있는 대상이 된다. 비전 빌딩 특강에 참여하면 K-Leader 마일리지를 회당 10점씩 제공 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다음으로 소규모 대상 맞춤 강좌인 비전 빌딩 밀착 강좌에 대해 알아보자. 비전 빌딩 밀착 강좌는 소 단위 그룹별 강의와 지역 탐방, 현장 실습 등의 맞춤형 강좌로 이루어져있다. 이 강 좌는 공주캠퍼스 재학생 중 비전 빌딩 특 강에 3회 이상 참가한 학생만 들을 수 있 으니 이 점 참고하기 바란다. 비전 빌딩 밀 착 강좌는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하계 방 학 중 운영된다. 참가자들 중 관심사가 유 사한 사람끼리 그룹으로 묶어 진행되고, 강의가 2회, 지역 탐방이 1회, 실습은 1회 이상 운영된다. 이 강좌에 참여하는 학생 에게는 K-Leader 마일리지 30점이 부여 된다. 마지막으로 비전 빌딩 커뮤니티는 비 전 빌딩 밀착 강좌가 끝난 후, 9월부터 12 월까지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팀별 프 로젝트 및 체계적 지원 시스템이 운영되 되었으며 2006년 9월 6일 문화관광부에서 국가청소년위원회로 주관부처가 변경되 었다. 이후 보건복지부를 거쳐 2010년 3월 19일 최종적으로 여성가족부가 성년의 날 주관부처가 되었다. 우리나라 전통의 성년식은 남자가 15세 가 넘으면 길일을 택해서 일가친척과 하 객을 초청하여 일정한 절차와 의식을 올 리며 아명 대신 사용할 관명과 자를 받는 방식이다. 혼례 및 임관 자격과 향교나 성 균관에 입학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받았 으며, 여자는 머리에 쪽을 지고 그 위에 족 두리를 얹고 용잠을 꽂는 방식으로 성인 식을 진행하였다. 20세기 중반까지는 만 20세가 되면 지 역이나 마을 단위로 어른들을 모셔 놓고 성년이 되었음을 축하하는 전통 의례를 치르는 곳이 많았다. 그러나 산업화, 도시 전(前) 아주대학교 건축학부 겸임교수 이오봉 작가가 5월 25일 목요일 오후 6시 산학연구관 1층 대강당에서 <4차 산업혁 명 시대, 영상 미디어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강연 시작 30분 전부터 접 수 및 인원체크가 시작되었고 많은 학생 들이 강연을 들으러 왔다. 강연 시작 전 이 오봉 작가는 3D 가상현실 체험 구글 카드 보드를 학생들에게 나눠주어 조립하게 했 다. 이오봉 작가는 최근 새로운 사회적·정 치적 변화와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 설명 하며 시대에 따른 사진 미디어의 역할을 말해줬다. 그리고 3차 산업시대 사진 미디 어의 역할을 설명하며 사진의 시작, 사진 복사의 시작, 사진의 보급 등 사진 미디어 의 역사를 학생들에게 설명했다. 사진의 역사와 사진 미디어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 디지털 사진의 현재와 미래 등을 설명하고 난 뒤, 강연 시작 전에 조립 했던 구글 카드보드를 가지고 VR체험을 시작했다. VR체험을 하기 전에 이오봉 작 가는 VR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을 해줬다. VR은 ‘Virtual Reality’의 줄임말로, 말 그 대로 가상현실이다. 즉, 가상현실은 실제 청년 실업률이 올해 또 최고를 기록했 다.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청년 실업률은 11.2%로 나타났다. 통계를 시작한 1999년 이래 가장 높은 수 치다. 청년 실업자 숫자는 50만 5000명으 로 작년에 비해 2만 1000명이나 늘었다. 이에 반해 전 세계 청년 실업률은 글로벌 경제 호전 등에 힘입어 다소 낮아진 것으 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보고 많은 국 민들은 청년 실업에 관한 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우리나라의 청년 실업률은 다른 나라에 비해 유난히 높다. 한국의 청년들 은 졸업과 동시에 실업자가 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심각한 취업난을 겪고 있다. 이러다 보니 공무원 시험에만 수많은 대 졸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공주대학교에서 는 청년 학교 비전 빌딩 프로그램을 실시 했다. 지역 사회와 연계하여 작년부터 시 작된 이 프로그램은 공주대학교 학생들 이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성장하는, 자 립형 청년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 다. 2016년에 제1기를 개최하여 성공적 으로 운영된 청년 학교 비전 빌딩 프로그 램은 2017년 현재, 제2기를 진행하고 있 다. 작년과 올해의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 하자면, 청년 학교 제1기는 공동체 세움 과 함께 운영되었다. 1학기에는 전문가들 이 매주 월요일마다 찾아와 2시간씩 ‘지 역과 청년의 상생 방안’과 관련된 강의를 진행했다. 2학기에는 실천 학습(Action Learning) 방식을 바탕으로, 지역 자원 활 용과 관련된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학생 스스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 운영되고 있는 제2기 프로그램은 제 1기의 장점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추 2017년 5월 15일 월요일 공주대학교 홍 보대사 두빛나래가 진행하는 성년의 날 행사가 공주캠퍼스, 천안캠퍼스, 예산캠 퍼스의 세 캠퍼스에서 동시에 진행되었 다. 성년의 날 행사 주제는 ‘스물 스물 모 여라’로서, 올해 공주대학교에 입학한 신 입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공주캠퍼스는 중앙도서관 1층에서 10시부터 시작되었 고, 천안캠퍼스와 예산캠퍼스에서는 학생 회관에서 12시와 11시에 각각 행사가 진 행되었다. 모든 행사는 준비된 상품이 소 진될 때까지 진행이 되었으며, 행사장을 방문하는 17학번 신입생들에게는 비누, 장미꽃을 제공하였다. 또한 이후에 sns 이 벤트에 참여하면 랜덤 뽑기를 통하여 디 퓨저, 천연비누, 문구류 등 다양한 상품을 경품으로 제공하였다. 성년의 날은 성년이 되었음을 축하하며 사회가 바라는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한 바른 국가관과 가치관을 정립하기 위하여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날이다. 그 유래를 살펴보자면 삼한시대 마한에서 소년들의 등에다 상처를 내어 줄을 꿰고 통나무를 끌면서 그들이 훈련받을 집을 지었다는 성년식에 관한 기록과 신라시대 중국의 제도를 본받아 관복을 입었다는 기록으로 확인 할 수 있으나, 문헌상 확실히 나타난 것은 고려 광종 16년에 태자 주에게 원복 을 입혔다는 데서 비롯되었다. 1973년 3월 30일에 법정기념일로 제정 지난 25일(목)부터 27일(토)까지 화천군 과 양구군을 포함하여 강원도 춘천시 일 원에서 열린 제46회 전국교수테니스대회 에서 우리 대학 최호규(경영학과), 정명훈 (독어독문학과) 교수 조가 개인전 종목의 청년부 A조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한국대학교수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강원대학교가 개교 70주년 기념으로 주관 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90여 개 대학에서 1,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하여 전국교 수테니스대회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치 러진 대회가 되었다. 경기종목에는 개인전과 단체전이 있는 데, 총 560팀이 출전한 개인전 종목은 청 년부, 일반부, 장년부, 시니어부를 각각 A/ B조로 나누고 여기에 여성부를 포함하여 9개 부문으로 경기를 진행하였다. 총 143 팀이 출전한 단체전 역시 A/B조로 나누어 각 대학에서 출전한 팀끼리 경기를 치르 도록 하였다. 우리 대학 교수테니스회에서는 단체전 1개 팀에 6명, 개인전 7개 팀에 14명의 선 수가 출전하여 전국 각 대학에서 출전한 선수들과 기량을 겨룬 끝에 골고루 예선 을 통과하고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그중 에서도 가장 수준이 높은 청년부 A조에서 우승의 쾌거를 이루고 대학의 명예와 이 미지 제고에 기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우리 대학 교수테니스회 이효범(윤리교 육과 교수) 회장은 우리 대학 교수테니스 회가 단체전 종목에 3~4개 팀을 출전시키 는 다른 대학의 동호인 모임보다는 규모 가 영세한 편에 속하지만, 회원 모두가 가 족적인 분위기로 일치단결하여 모임을 지 속해 왔기에 좋은 성과를 내게 된 것이라 고 하면서, “우리 회원 여러분이 강의와 연 구로 바쁜 중에도 짬을 내어 연습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인 만큼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처럼 이번 대회의 성과가 단순히 동호인 모임 의 자랑거리로 끝나지 않고 강의와 연구 의 현장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 록 하겠다”고 다짐하였다. 박서연 기자 지난 5월 16일(화) 공주대학교 공주학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공주학연구원과 공 주향토문화연구회 사이에 연구회 회지인 《웅진문화》 아카이빙에 관한 협약식을 하 였다. 이번 《웅진문화》 아카이빙 사업은 공주 시에서 지원하는 ‘2017년 공주학 아카이 브 구축사업’의 기획자료수집사업 중 하 나이다. 올해로 3차 연도에 해당하는 공 주학 아카이브 구축사업은 그동안 공주에 관한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고 기록하며, 이를 활용하기 위한 콘텐츠 제작에도 심 혈을 기울여 왔다. 1988년 제1집으로 시작한 《웅진문화》 는 공주의 유일한 향토지로, 선사시대부 터 근·현대까지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지 닌 공주에 대하여 지역의 향토사학자와 전문가들이 연구한 연구물과 다양한 자료 를 담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1집부터 《웅진문화》 수록 연구물을 DB화하고, 디 지털화하여 많은 사람이 무료로 다운받아 볼 수 있도록 공주학 아카이브 홈페이지 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번 협 약을 통해서 공주지역전통문화 발전에 기 여한 《웅진문화》의 이용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사업을 주도하는 기관 중 하 나인 공주향토문화연구회는 공주의 전통 문화 및 유산들을 답사하고 연구하며, 세 미나와 포럼을 개최하는 등 공주 지역의 역사와 문화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 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그뿐만 아니라 일 본 가라츠(唐津)시(市)의 무령왕실행위원 회와 자매단체 협약을 체결하여, 한·일 공 동으로 무령왕 기념비 건립하기도 하는 등 국제 교류 면에서도 활약했다. 박서연 기자 는 이 프로그램은 밀착 강좌 이후 10개의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참가한 청년들을 더 성장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이전에 운영되 었던 비전 빌딩 특강 및 밀착 강좌 참여자 가 그 대상이며, 한 팀당 최소 3명 이상으 로 구성된다. 총 10팀이 참여할 수 있는 비 전 빌딩 커뮤니티 프로그램의 운영 방식 은 다음과 같다. 먼저, 청년 학교 선배, 지 역 활동가, 관련 기관과 연계하여 청년 멘 토단이 구축된다. 한 팀당 3명 이상으로 구성된 커뮤니티 팀은 사업 기획 및 사업 계획서를 제출하여 커뮤니티 활동을 진행 한다. 커뮤니티 활동 시 약 200만 원 내외 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그 후, 청년 멘토단 의 지속적인 컨설팅 및 중간 관리를 위해 워크숍이 개최되고, 네트워킹 파티, 컨퍼 런스 등 다양한 활동이 지원된다. 이 프로 그램 또한 밀착 강좌와 마찬가지로 참가 자에게 K-Leader 마일리지 30점이 부여 된다. 청년 학교 비전 빌딩 프로그램에 참여 하면 위와 같이 K-Leader 마일리지가 주 어지고, 충남 도청 수료증이 발급되어 스 펙을 쌓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전문 지식과 다양한 실습을 통해 사고력과 창 의력을 신장시킬 수 있다. 청년 실업률이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인 지금, 다양한 경 험을 통해 지역 사회의 인재가 되고 싶다 면, 주저 없이 청년 학교 비전 빌딩 프로그 램에 참여하기를 추천한다. 이 외에 청년 학교 비전 빌딩 프로그램에 대해 궁금한 점이 생긴다면 교수 학습 지원 센터로 문 의하면 된다. 김찬희 기자 화에 밀려 전통적인 풍습은 더 이상 지속 되기 어렵게 되었고, 성년식이 거의 사라 질 무렵, 국가에서 문화관광부를 중심으 로 전통 성년식을 부활시켰다. 오늘날 우 리가 치르는 성년식은 이전의 방식과는 많이 다르지만 성년으로서의 책임감을 깨 닫는 취지에서는 공통점을 살펴볼 수 있다. 두빛나래 성년의 날 행사를 총괄한 학 생홍보대사 13기 회장 김다윤 학우는 행 사의 취지를 “처음 성년을 맞이하는 학우 분들을 축하해주고 싶었다. 또한 사회인 으로서의 책무와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해주고 싶은 마음에 행사를 준비하였 다”라고 답하였다. 또한 “성년의 날 행사 를 공주캠퍼스, 천안캠퍼스, 예산캠퍼스 에서 동시에 진행하려고 하니 재정적인 부분과 일손 부족으로 어려운 부분이 많 았다. 하지만 총학생회와 공대학생회, 산 과대학생회, 성평등위원회에서 많은 도움 을 주어서 극복할 수 있었다. 이 자리를 비 롯하여 행사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두 빛나래의 성년의 날 행사는 올해 처음 준 비하였기에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두빛나 래 단원들과 공주대학교 학우분들의 관심 과 사랑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갈 수 있 었다. 이 부분 또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 다.”라며 공주대학교 성년의 날 행사를 총 괄한 소감을 밝혔다. 장연수 기자 ▲ 강연을 진행하고 있는 이오봉 작가

< cpress.kongju.ac.kr/02.pdf · 사진의 역사와 사진 미디어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 디지털 사진의 현재와 미래 등을 설명하고 난 뒤, 강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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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 cpress.kongju.ac.kr/02.pdf · 사진의 역사와 사진 미디어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 디지털 사진의 현재와 미래 등을 설명하고 난 뒤, 강연 시작

2 報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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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2017년 6월 9일 금요일 제676호

통해서 저도 영상을 제작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사학과 학우는 “뭔가 다른 강연들과는 색다른 느낌이었어요. VR체험을 통해 공간적, 시간적 체험을 하게 함으로써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것 같았어요. 실제 VR은 의학 분야와 항공·군사 분야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잖아요, VR체험기도 많이 나오듯이 진짜 VR이 요즘 우리 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희는 답사를 통해 문화유적지를 많이 다니는데, 저희가 직접 봤던 문화유적지를 VR로 체험해 보니 또 다른 느낌이 들더라고요. 아쉬웠던 점은 강의 시간이 너무 짧았던 것 같아요. 재밌어서 그런지 시간이 빨리 갔던 것 같아요.” 라고 전했다.

김진희 기자

사장 김희수발행인 김희수 주간 송홍규

편집국장 유수민/박서연/장연수

1958년 10월 1일 창간 / 1958년 9월 23일 허가번호 636호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홈페이지 http://press.kongju.ac.kr 광고문의 및 불편 · 불만 처리 주간실 041-850-8756

32588 충청남도 공주시 공주대학로 56 공주대학교 웅비학생회관 5층 공주대학교 신문방송사

4차 산업혁명 시대, 영상 미디어의 역할

최호규·정명훈 교수전국교수테니스대회 청년부 A조 우승

공주대와 공주향토문화연구회 《웅진문화》 아카이빙 구축 협약식 개최

청년 학교 비전 빌딩 프로그램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스물 스물 모여라’ 공주대학교 성년의 날 행사

로는 존재하지 않지만 컴퓨터 기술로 사용자의 시각이나 청각, 촉각 등을 자극해서 마치 실제로 있는 것처럼 느끼게 만든 가상의 현실을 말한다. 학생들은 휴대폰 유투브(YouTube)에 접속해 ‘사비도읍’과 ‘공주도읍’을 검색해 카드보드를 이용하여 유네스코에 등재된 백제역사 유물들을 3D로 생생하게 볼 수 있었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고, 강연 시작 전 나눠줬던 설문지에 학과, 학번, 이름을 써서 제출했다. 강연이 끝나고 나서 몇몇 학생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상학과 학우는 “사실 강연을 들을 때 멍 때리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번 강연은 저희 학과와 관련된 주제라서 그런지 집중해서 들었던 것 같아요. 4차 산업시대 사진 기술의 발전과 사진 미디어가 우리 사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줬어요. 또 무엇보다 저희가 직접 카드보드를 만들고 VR체험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이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시간상 많은 가상체험을 해보지 못했다는 게 정말 아쉬웠지만, 앞으로 이런 강의를

가하여 진행하고 있다.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비전 빌딩 프로그램 제2기는, 작년과 다르게 청년 학교를 비롯하여 공주대학교 교수 학습 지원 센터, 공동체 세움(사회적 경제 전문 협동조합)의 3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또한 단계별(비전 빌딩 특강 -> 비전 빌딩 밀착 강좌 -> 비전 빌딩 커뮤니티)로 운영하여 더 체계적이고 구체화되었다.

총 3단계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자. 먼저, 비전 빌딩 특강은 청년살이와 청년다움에 대한 동기를 유발시키는 대규모 특강이다. 1학기는 공주캠퍼스에서 5회, 2학기는 예산-천안캠퍼스에서 6회가 진행된다. 각 캠퍼스에 거주하는 재학생이 특강을 들을 수 있는 대상이 된다. 비전 빌딩 특강에 참여하면 K-Leader 마일리지를 회당 10점씩 제공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다음으로 소규모 대상 맞춤 강좌인 비전 빌딩 밀착 강좌에 대해 알아보자. 비전 빌딩 밀착 강좌는 소단위 그룹별 강의와 지역 탐방, 현장 실습 등의 맞춤형 강좌로 이루어져있다. 이 강좌는 공주캠퍼스 재학생 중 비전 빌딩 특강에 3회 이상 참가한 학생만 들을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하기 바란다. 비전 빌딩 밀착 강좌는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하계 방학 중 운영된다. 참가자들 중 관심사가 유사한 사람끼리 그룹으로 묶어 진행되고, 강의가 2회, 지역 탐방이 1회, 실습은 1회 이상 운영된다. 이 강좌에 참여하는 학생에게는 K-Leader 마일리지 30점이 부여된다.

마지막으로 비전 빌딩 커뮤니티는 비전 빌딩 밀착 강좌가 끝난 후,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팀별 프로젝트 및 체계적 지원 시스템이 운영되

되었으며 2006년 9월 6일 문화관광부에서 국가청소년위원회로 주관부처가 변경되었다. 이후 보건복지부를 거쳐 2010년 3월 19일 최종적으로 여성가족부가 성년의 날 주관부처가 되었다.

우리나라 전통의 성년식은 남자가 15세가 넘으면 길일을 택해서 일가친척과 하객을 초청하여 일정한 절차와 의식을 올리며 아명 대신 사용할 관명과 자를 받는 방식이다. 혼례 및 임관 자격과 향교나 성균관에 입학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받았으며, 여자는 머리에 쪽을 지고 그 위에 족두리를 얹고 용잠을 꽂는 방식으로 성인식을 진행하였다.

20세기 중반까지는 만 20세가 되면 지역이나 마을 단위로 어른들을 모셔 놓고 성년이 되었음을 축하하는 전통 의례를 치르는 곳이 많았다. 그러나 산업화, 도시

전(前) 아주대학교 건축학부 겸임교수 이오봉 작가가 5월 25일 목요일 오후 6시 산학연구관 1층 대강당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영상 미디어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강연 시작 30분 전부터 접수 및 인원체크가 시작되었고 많은 학생들이 강연을 들으러 왔다. 강연 시작 전 이오봉 작가는 3D 가상현실 체험 구글 카드보드를 학생들에게 나눠주어 조립하게 했다. 이오봉 작가는 최근 새로운 사회적·정치적 변화와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 설명하며 시대에 따른 사진 미디어의 역할을 말해줬다. 그리고 3차 산업시대 사진 미디어의 역할을 설명하며 사진의 시작, 사진 복사의 시작, 사진의 보급 등 사진 미디어의 역사를 학생들에게 설명했다.

사진의 역사와 사진 미디어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 디지털 사진의 현재와 미래 등을 설명하고 난 뒤, 강연 시작 전에 조립했던 구글 카드보드를 가지고 VR체험을 시작했다. VR체험을 하기 전에 이오봉 작가는 VR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을 해줬다. VR은 ‘Virtual Reality’의 줄임말로, 말 그대로 가상현실이다. 즉, 가상현실은 실제

청년 실업률이 올해 또 최고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청년 실업률은 11.2%로 나타났다. 통계를 시작한 1999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청년 실업자 숫자는 50만 5000명으로 작년에 비해 2만 1000명이나 늘었다. 이에 반해 전 세계 청년 실업률은 글로벌 경제 호전 등에 힘입어 다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보고 많은 국민들은 청년 실업에 관한 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우리나라의 청년 실업률은 다른 나라에 비해 유난히 높다. 한국의 청년들은 졸업과 동시에 실업자가 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심각한 취업난을 겪고 있다. 이러다 보니 공무원 시험에만 수많은 대졸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공주대학교에서는 청년 학교 비전 빌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지역 사회와 연계하여 작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공주대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성장하는, 자립형 청년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16년에 제1기를 개최하여 성공적으로 운영된 청년 학교 비전 빌딩 프로그램은 2017년 현재, 제2기를 진행하고 있다. 작년과 올해의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자면, 청년 학교 제1기는 공동체 세움과 함께 운영되었다. 1학기에는 전문가들이 매주 월요일마다 찾아와 2시간씩 ‘지역과 청년의 상생 방안’과 관련된 강의를 진행했다. 2학기에는 실천 학습(Action Learning) 방식을 바탕으로, 지역 자원 활용과 관련된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학생 스스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 운영되고 있는 제2기 프로그램은 제1기의 장점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추

2017년 5월 15일 월요일 공주대학교 홍보대사 두빛나래가 진행하는 성년의 날 행사가 공주캠퍼스, 천안캠퍼스, 예산캠퍼스의 세 캠퍼스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다. 성년의 날 행사 주제는 ‘스물 스물 모여라’로서, 올해 공주대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공주캠퍼스는 중앙도서관 1층에서 10시부터 시작되었고, 천안캠퍼스와 예산캠퍼스에서는 학생회관에서 12시와 11시에 각각 행사가 진행되었다. 모든 행사는 준비된 상품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이 되었으며, 행사장을 방문하는 17학번 신입생들에게는 비누, 장미꽃을 제공하였다. 또한 이후에 sns 이벤트에 참여하면 랜덤 뽑기를 통하여 디퓨저, 천연비누, 문구류 등 다양한 상품을 경품으로 제공하였다.

성년의 날은 성년이 되었음을 축하하며 사회가 바라는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한 바른 국가관과 가치관을 정립하기 위하여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날이다. 그 유래를 살펴보자면 삼한시대 마한에서 소년들의 등에다 상처를 내어 줄을 꿰고 통나무를 끌면서 그들이 훈련받을 집을 지었다는 성년식에 관한 기록과 신라시대 중국의 제도를 본받아 관복을 입었다는 기록으로 확인 할 수 있으나, 문헌상 확실히 나타난 것은 고려 광종 16년에 태자 주에게 원복을 입혔다는 데서 비롯되었다.

1973년 3월 30일에 법정기념일로 제정

지난 25일(목)부터 27일(토)까지 화천군과 양구군을 포함하여 강원도 춘천시 일원에서 열린 제46회 전국교수테니스대회에서 우리 대학 최호규(경영학과), 정명훈(독어독문학과) 교수 조가 개인전 종목의 청년부 A조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한국대학교수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강원대학교가 개교 70주년 기념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90여 개 대학에서 1,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하여 전국교수테니스대회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치러진 대회가 되었다.

경기종목에는 개인전과 단체전이 있는데, 총 560팀이 출전한 개인전 종목은 청년부, 일반부, 장년부, 시니어부를 각각 A/B조로 나누고 여기에 여성부를 포함하여 9개 부문으로 경기를 진행하였다. 총 143팀이 출전한 단체전 역시 A/B조로 나누어 각 대학에서 출전한 팀끼리 경기를 치르도록 하였다.

우리 대학 교수테니스회에서는 단체전 1개 팀에 6명, 개인전 7개 팀에 14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전국 각 대학에서 출전한 선수들과 기량을 겨룬 끝에 골고루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그중에서도 가장 수준이 높은 청년부 A조에서

우승의 쾌거를 이루고 대학의 명예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우리 대학 교수테니스회 이효범(윤리교육과 교수) 회장은 우리 대학 교수테니스회가 단체전 종목에 3~4개 팀을 출전시키는 다른 대학의 동호인 모임보다는 규모가 영세한 편에 속하지만, 회원 모두가 가족적인 분위기로 일치단결하여 모임을 지속해 왔기에 좋은 성과를 내게 된 것이라고 하면서, “우리 회원 여러분이 강의와 연구로 바쁜 중에도 짬을 내어 연습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인 만큼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처럼 이번 대회의 성과가 단순히 동호인 모임의 자랑거리로 끝나지 않고 강의와 연구의 현장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하였다.

박서연 기자

지난 5월 16일(화) 공주대학교 공주학연구원 세미나실에서 공주학연구원과 공주향토문화연구회 사이에 연구회 회지인 《웅진문화》 아카이빙에 관한 협약식을 하였다.

이번 《웅진문화》 아카이빙 사업은 공주시에서 지원하는 ‘2017년 공주학 아카이브 구축사업’의 기획자료수집사업 중 하나이다. 올해로 3차 연도에 해당하는 공주학 아카이브 구축사업은 그동안 공주에 관한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고 기록하며, 이를 활용하기 위한 콘텐츠 제작에도 심혈을 기울여 왔다.

1988년 제1집으로 시작한 《웅진문화》는 공주의 유일한 향토지로,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지닌 공주에 대하여 지역의 향토사학자와 전문가들이 연구한 연구물과 다양한 자료를 담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1집부터 《웅진문화》 수록 연구물을 DB화하고, 디지털화하여 많은 사람이 무료로 다운받아 볼 수 있도록 공주학 아카이브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번 협약을 통해서 공주지역전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웅진문화》의 이용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사업을 주도하는 기관 중 하나인 공주향토문화연구회는 공주의 전통문화 및 유산들을 답사하고 연구하며, 세미나와 포럼을 개최하는 등 공주 지역의 역사와 문화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그뿐만 아니라 일본 가라츠(唐津)시(市)의 무령왕실행위원회와 자매단체 협약을 체결하여, 한·일 공동으로 무령왕 기념비 건립하기도 하는 등 국제 교류 면에서도 활약했다.

박서연 기자

는 이 프로그램은 밀착 강좌 이후 10개의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참가한 청년들을 더 성장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이전에 운영되었던 비전 빌딩 특강 및 밀착 강좌 참여자가 그 대상이며, 한 팀당 최소 3명 이상으로 구성된다. 총 10팀이 참여할 수 있는 비전 빌딩 커뮤니티 프로그램의 운영 방식은 다음과 같다. 먼저, 청년 학교 선배, 지역 활동가, 관련 기관과 연계하여 청년 멘토단이 구축된다. 한 팀당 3명 이상으로 구성된 커뮤니티 팀은 사업 기획 및 사업 계획서를 제출하여 커뮤니티 활동을 진행한다. 커뮤니티 활동 시 약 200만 원 내외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그 후, 청년 멘토단의 지속적인 컨설팅 및 중간 관리를 위해 워크숍이 개최되고, 네트워킹 파티, 컨퍼런스 등 다양한 활동이 지원된다. 이 프로그램 또한 밀착 강좌와 마찬가지로 참가자에게 K-Leader 마일리지 30점이 부여된다.

청년 학교 비전 빌딩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위와 같이 K-Leader 마일리지가 주어지고, 충남 도청 수료증이 발급되어 스펙을 쌓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전문 지식과 다양한 실습을 통해 사고력과 창의력을 신장시킬 수 있다. 청년 실업률이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인 지금,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지역 사회의 인재가 되고 싶다면, 주저 없이 청년 학교 비전 빌딩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추천한다. 이 외에 청년 학교 비전 빌딩 프로그램에 대해 궁금한 점이 생긴다면 교수 학습 지원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찬희 기자

화에 밀려 전통적인 풍습은 더 이상 지속되기 어렵게 되었고, 성년식이 거의 사라질 무렵, 국가에서 문화관광부를 중심으로 전통 성년식을 부활시켰다. 오늘날 우리가 치르는 성년식은 이전의 방식과는 많이 다르지만 성년으로서의 책임감을 깨닫는 취지에서는 공통점을 살펴볼 수 있다.

두빛나래 성년의 날 행사를 총괄한 학생홍보대사 13기 회장 김다윤 학우는 행사의 취지를 “처음 성년을 맞이하는 학우분들을 축하해주고 싶었다. 또한 사회인으로서의 책무와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해주고 싶은 마음에 행사를 준비하였다”라고 답하였다. 또한 “성년의 날 행사를 공주캠퍼스, 천안캠퍼스, 예산캠퍼스에서 동시에 진행하려고 하니 재정적인 부분과 일손 부족으로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 하지만 총학생회와 공대학생회, 산과대학생회, 성평등위원회에서 많은 도움을 주어서 극복할 수 있었다. 이 자리를 비롯하여 행사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두빛나래의 성년의 날 행사는 올해 처음 준비하였기에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두빛나래 단원들과 공주대학교 학우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갈 수 있었다. 이 부분 또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라며 공주대학교 성년의 날 행사를 총괄한 소감을 밝혔다.

장연수 기자

▲ 강연을 진행하고 있는 이오봉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