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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안내 브로슈어 내지[f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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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프로그램안내 브로슈어 내지[final]
Page 2: 프로그램안내 브로슈어 내지[final]

목차 ...................................................................

Real SAT의 생각, 사람, 교육 ..............................

지금 학생들은 어떤 공부를 하고 있습니까? ......

교육 프로그램 개요 ............................................

Real SAT 전체 프로그램 소개 ............................

프로그램 선택 가이드 ........................................

경기 분원 프로그램 ...........................................

강남 본원 프로그램 ...........................................

칼리지 에세이 컨설팅 .......................................

재정지원(FA) 컨설팅 .........................................

Real SAT 언론 보도 자료 ..................................

언론사 대학 랭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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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Page 3: 프로그램안내 브로슈어 내지[final]

생각 사람 교육

바른 교육을 통해 대학에 진학해서도,

대학을 졸업한 후에도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길러내고 싶습니다.

교육사업은 교육“사업”이 아닌 “교육”사업이

되어야 합니다. 바른 교육을 위해서는 바른

경영진이 필요하며, 바른 강사진만이 수강생에게

바른 교육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대학 입시가

수강생의 인생에 미치는 영향은 결과와 과정

모두에서 큰 의미를 지닙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10대를 보내는 수강생에 대한 책임감.

수강생들이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게 돕겠다는

의지. 대학에 진학, 졸업한 후에도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길러내고 싶다는 바람. Real SAT가 8년간

지켜 온 생각입니다.

2007년, Real SAT 어학원은 “학원이 아닙니다”라는 캐치 프레이즈로 처음

수강생들을 맞았습니다. 해마다 발전하는 Real SAT 어학원의 모습 뒤에는

역설적이게도 학원이라면 생각하지 못할 다양한 시도가 있었습니다. 강사진,

운영진, 수강생, 학부모님이 함께 만든 시간이었고, 함께 서로의 발전을

축하했습니다. 그리고 2013년, 가장 높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2014년에도 역시 안주하지 않고 나아갈 것입니다.

Real SAT는 8년 동안 한결같은 노력

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하우를 발전

시켰습니다.

수많은 어학원들이 새로 생기고 사라지는 사이,

Real SAT는 지난 8년간 같은 자리를 지킨 교육

법인입니다. 생각이 이루기 위해서는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Real SAT는 함께 할

사람의 선택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리고 Real SAT의 사람들은 항상 처음과 같은

노력으로 노하우를 발전시켜 왔습니다. 기출

문제에 바탕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학생들을 지도합니다. 어떠한

입시 환경에서도 모든 수강생에게도 솔루션을

제시합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국내 최초의 모델을

만들어왔습니다. 이는 곧 국내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이어집니다.

Real SAT는 체계적인 수강생 관리 시스템,

테스트에 최적화 된 효과적인 수준별 강의,

수강생의 마음을 헤아리는 지속적인 카운슬링이

합쳐져 한 명의 수강생을 지도합니다. 각 파트

별로 전문가 집단이 수강생의 소중한 입시를

책임질 것입니다. 수강생 교육에 필요한 모든

요소가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Real SAT의

생각이 다양한 시도를 가능하게 했고 이는 최고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발전했습니다. Real SAT는

바른 생각과 바른 과정, 그리고 목표한 결과를

만들어냅니다.

생각, 사람, 그리고 교육

2015 RealSAT 교육 프로그램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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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Page 4: 프로그램안내 브로슈어 내지[final]

지금 학생들은 어떤 공부를 하고 있습니까?

한국의 정형화 된 문제 출제 메커니즘 파악을 따라올 수 있는 나라는 없습니다. 심지어 미국인까지도 한국식 문제풀이를 배우려고 할

정도입니다. 문제은행 식으로 출제되는 시험인 만큼 어떻게 바뀌어도 유형별로 분석되어 풀이법이 만들어집니다. 따라서 반복적이고

기계적인 유형별 문제풀이를 통해 문제를 이해하지 못해도 답을 찾아내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에세이 섹션 역시 응시생의 작문 실력

보다는 암기 실력을 테스트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정해진 스트럭처에 잘 외운 사례를 덧붙이면 영어 실력과는 관계 없이 일정

점수 이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12월, 칼리지보드는 포괄적인 New SAT 관련 자료를 발표 했습니다. 아직까지 변화의 여지가

있다고는 하지만 난이도나 출제 유형 등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이 가능합니다. 어떻게 New SAT에

접근해야 하는지 방향성을 상세하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다만, “기술”만으로는 SAT 문제 전부를 풀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항상 일정

구간에서 점수가 잘 오르지 않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아예 처음부터 300~400

점 대에서 점수가 오르지 않는 학생, 600점을 넘기지 못하는 학생, 700점을

넘기지 못하는 학생 등 나름의 문제점 때문에 구간별로 정체 현상이 생깁니다.

점수가 비슷해도 문제를 틀리는 이유는 학생마다 다양합니다. 특히 영어의

기초가 부족한 학생이라면 테크닉만으로 점수를 올리기 쉽지 않습니다.

한국인이 한국어를 잘 한다고 해서 누구나 수능 언어영역에서 고득점을 올릴

수 없는 것과도 같은 맥락입니다.

SAT 리딩 (특히 New SAT)을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탄탄한 기본기와

테크닉이 동시에 갖춰져야 합니다. 기본기가 쌓여 있을 때 테크닉도

효과적으로 문제 푸는 시간을 줄여줍니다. 하지만 기본기는 수치로 나타나지

않으므로 의욕을 갖기 쉽지 않고, 점수가 오르는 재미가 없다 보니 기본기를

쌓기 보다는 무의미하게 반복적으로 문제 세트만 풀곤 합니다. 그리고 틀린

문제를 왜 틀렸는지 이해하지 못한 채 비슷한 점수를 맴돌게 됩니다.

지루하더라도 어휘력, 독해력, 문제풀이 테크닉을 골고루 소화하지 못한다면

고득점을 올리기 어렵습니다.

2015 RealSAT 교육 프로그램 안내

기본기 위주의 New SAT, 보다 빠른 단계에서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New SAT 구성

Sections

Total Score: 400 - 1600

Test ● Reading (40문항)● Writing (40문항)

● Math (40문항)

● Optional Essay

(Reading / Writing/ Analysis)

● Evidence-Based (800점)

Reading and Writing (800점)

● Math

04

Page 5: 프로그램안내 브로슈어 내지[final]

New SAT의 (눈에 보이는) 가장 큰 변화는 어휘 파트의 삭제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단어암기가 필요 없어졌다고

좋아하겠지만, 문제를 분석해 보면 학생들의 생각과는 다릅니다. 직접적으로 어휘 만을 다루는 문제가 사라졌을 뿐, 지문의

이해를 위한 SAT 단어 암기는 여전히 필수입니다. SAT가 출제한 “상” 난이도의 지문 중 한 문장을 발췌하여 현재의 “SAT

단어”를 표시한 내용입니다.

현행 SAT에서도 어휘력이 부족하면 올바르게 독해가 되지 않거나 문제를 이해하지 못해 틀리게 되는 것과 같이, New SAT

에서도 정확한 어휘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아울러,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문에 바탕해 나오는 문제들은 “배경지식”이 아닌

“논리력”을 측정하므로 독해력 및 논리력이 더욱 중요해졌음은 당연합니다. 기본기가 더욱 중요해졌다는 의미입니다.

● 어휘 파트의(Sentence Completion) 삭제 Reading

현행 SAT Writing 문제 New SAT Writing 문제

현행 SAT Writing 섹션에서는 개별 문항에서 오류를 찾아내거나 단문의 잘못된 문항을 올바른 표현으로 바꾸는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즉, 하나의 문장에서 오류를 찾아내는 문제가 전제의 90%를 차지했습니다. New SAT에서는 긴 지문을

읽으며 그 안의 문장에서 잘못된 부분을 찾아내야 합니다. 하나의 개별적인 문제가 아닌, 기존의 리딩처럼 지문 하나에

다수의 문제가 딸려 있는 것입니다.

이 변화에 가장 큰 타격을 받을 대상은, 영어의 기본기가 부족해 빠르고 정확한 독해가 불가능한 학생들입니다. (단순히

영어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현행 SAT에서는 문제에서 빠르게 유형을 파악한 후

테크닉만으로 문제를 풀 수 있었지만, New SAT에서는 각 지문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면 도미노처럼 오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칼리지보드에서도 기존 라이팅 섹션을 리딩과 함께 “Evidence-Based Reading and Writing: Essay”라는

이름으로 통합해 지문의 이해를 강조합니다. 다시 말하면, 라이팅 섹션의 고득점을 위해서는 기본적인 리딩 실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출제되는 유형(문법 개념)은 현행 SAT와 크게 다르지 않으므로 기본기가 선행된다면

현행 SAT를 대비하던 학생들도 New SAT에 쉽게 적응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섹션 통합으로 인해 단답형 문제에서 지문에 바탕한 문제로 전환 ● 현재 SAT의 출제되는 문법 개념들은 다소 변경이 있지만 대부분 동일

Writing

2015 RealSAT 교육 프로그램 안내

Today, I am an inquisitor. A hyperbole would not be fictional and would not overstate the solemnness that I feel right now … I am not going to sit here and be an idle spectator to the diminution, the subversion, the destruction, of the Constitution.

After Carefully studying both of the articles,

Dr. Rodriguez and Nurse Alba Found that the

only difference between them were thir titles.

(A) them were their titles

(B) them were the titles

(C) the articles were the titles

(D) the articles was that of the titles

(e) the articles was their titles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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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6: 프로그램안내 브로슈어 내지[final]

현행 SAT는 주제에 관계 없이 이미 준비한 에세이로 고득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New SAT는 이런 에세이

섹션의 대비 방법을 근본적으로 바꿔놓았습니다. 700단어 길이의, 리딩 기준으로 난이도 “중”에 해당하는 지문이

주어지며, 지문을 읽은 후 저자가 1) 어떻게 사실과 예시 등의 근거를 활용해 본인의 주장을 뒷받침하는지, 2) 어떻게

논리의 근거를 발전시켜 나가는지, 3) 특정 문체나 작문 기법(단어 선택, 감정적인 느낌)을 어떻게 활용해 글에 설득력을

더하는지 등을 묻습니다.

지문의 파악과 에세이 작성에 주어지는 시간은 50분입니다. 기존 에세이 섹션에 비해 시간은 2배 늘었지만, 지문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미 준비되지 않은) 그에 근거한 에세이를 작성하려면 더 적게 느껴질 것입니다. 평가 기준 역시 3가지 기준에

의해 8점 만점으로 채점되어 훨씬 체계화되었습니다.

1) Reading: 저자의 주장을 올바르게 이해했는가

2) Analysis: 저자의 작문법, 논리의 연결 등을 올바르게 분석했는가

3) Writing: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문법, 구조, 문체 등에 맞게 자신만의 글을 구성했는가

“외워서 쓰는” 부분들이 줄어듦에 따라 학생이 가진 지식의 폭과 깊이를 더욱 정확하게 파악하는 척도가 될 것입니다. 대학

입장에서는 새로운 “변별력”이 생겼음을 의미합니다. 학생의 지식 수준을 파악하는 중요한 자료로 쓰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에세이를 요구하지 않는 대학에 지원할지에 따라 학습 계획도 달라져야 할 것입니다. 반면 최상위권 대학의 진학을

노린다면 최대한 일찍 준비하는 것을 권합니다.

● New SAT의 가장 큰 변화: 에세이 (선택사항이지만 상위권 대학은 필수로 요구할 것)

● 기계적인 Argumentative Essay가 아닌, 지문의 정확한 분석을 요구하는 진정한 “에세이”

현행 SAT의 수학 섹션은 저학년에 배우는 개념을 활용한 일종의 “퀴즈”였습니다. 빠른 문제 유형의 파악, 수학적인 센스,

실수를 줄이는 꼼꼼함이 요구되었던 반면, New SAT의 수학 섹션은 더 넓은 범위(Geometry, Algebra II)를 커버하며,

통계 등 선택과목에 해당되던 개념도 소수 포함되었습니다.

지금은 계산기만 잘 활용해도 (개념을 몰라도 보기에 있는 답을 문제에 무작정 대입한다든지) 문제를 맞출 수 있었지만,

New SAT에서는 특정 상황에 대한 글을 읽고 답을 이끌어내기를 요구하므로 이해력에 더욱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문장제 문제의 증가로 평소보다 개별 문제를 푸는 시간 역기 더 오래 걸릴 것입니다.

지금 학생들은 어떤 공부를 하고 있습니까?

앞으로는 학생의 수준을 막론하고 과목 전반에 걸쳐 기본기의 중요성이 더욱 더 강조될 것입니다. “시험 대비” 능력보다는 “

실력”을 보고 싶어하던 대학의 입장에서는 이런 변화를 반기고 있습니다. 다양하게 지식의 폭을 넓히고, 생각의 깊이를

더하려는 노력 없이 테크닉만을 추구하는 학생들은 고득점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Real SAT는 지금까지 테크닉은 물론 학생의 기본기와 생각의 깊이를 향상시키는 교육을 해왔습니다. 영어의 기본기가

탄탄한 학생은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영어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것과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시험에 맞는 테크닉을,

기본기가 부족한 학생은 기초부터 탄탄하게 쌓아가는 맞춤 교육이 필요합니다. 기본기를 강조하던 Real SAT만의 교육

방법은 앞으로 더 높은 성과를 올릴 것입니다.

● 넓어진 시험 범위 와 응용문제의 비중 증가

● 문장제의(word problem) 중요성 : 공식보다는 개념의 이해를 요구

Essay

Math

2015 RealSAT 교육 프로그램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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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7: 프로그램안내 브로슈어 내지[final]

교육 프로그램 개요

Academic System

Real SAT 교육 시스템

Academic Program

2015 Real SAT 교과 프로그램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한국식 고3 생활로최단기 목표 달성!

Real SAT는 교육, 관리, 카운슬링의 통합 시스템을 통한 1:1 맞춤 프로그램을 지향합니다.

국내 최초 All-day Care 프로그램

1:1 수강생 맞춤형 커리큘럼 및 교육

컨텐츠 팀이 분석한 주차별 리포트

집중교육에 더한 완벽한 관리 시스템

과목별 커리큘럼 및 입시동향 R&D

2015 RealSAT 교육 프로그램 안내

교육 프로그램

여름 경기 분원 프로그램

여름 강남 본원 프로그램

보스턴 기숙형 강의

칼리지 에세이 컨설팅

재정지원 (FA) 컨설팅

연간회원 컨설팅 (교과)

연간회원 컨설팅 (비교과)

Real SAT 회원관리

겨울 경기 분원 프로그램

겨울 강남 본원 프로그램

해외대학 진로변경 (IGP)

봄방학 프로그램

대상 기간

2015. 06. 13. ~ 2015. 08. 08.

2015. 06. 01. ~ 2015. 08. 29.

2015. 11. 20. ~ 2015. 11. 29.

2015. 04. 15. ~ 2016. 04. 15.

2015. 04. 15. ~ 2016. 04. 15.

2015. 06. 01. ~ 2016. 05. 31.

2015. 06. 01. ~ 2016. 05. 31.

2015. 09. 01. ~ 2016. 08. 31.

2015. 12. 28. ~ 2016. 01. 22.

2015. 12. 14. ~ 2016. 01. 01.

2015. 09. 01. ~ 2016. 04. 15.

2016. 03. 01. ~ 2016. 03. 31.

내용

한국식 고3 생활을 통한 최단기간 실력 향상

경기 분원 프로그램을 본원에 맞춘 커리큘럼

12월 SAT와 교과학습을 위한 All-day 프로그램

철저한 1:1분석으로 대학 지원 전 과정 서포트

학비 절감을 위한 재정지원과 장학금 프로그램

학습 관련 밀착 관리로 GPA, SAT-II 대비

대학별, 전공별 맞춤형 활동으로 경쟁력 향상

회원등록으로 입시분석, 정기상담, 경쟁력 평가

1월, 3월 SAT를 대비하는 intensive 프로그램

SAT, New SAT, 과목별 학습 등 맞춤강의 제공

국내 재학생/졸업예정자의 30위권 진학 목표

수강생 일정에 맞춘 1:1 맞춤강의 (회원 대상)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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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8: 프로그램안내 브로슈어 내지[final]

전체 프로그램 소개

Real SAT는 SAT 고득점 및 해외유학을 위한 수강생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교과 프로그램

경기 분원 교과 프로그램

한국 최상위권 고3 학생의 생활 패턴에 따라 외부와 철저히 분리된

공간에서 Real SAT만의 커리큘럼으로 학습합니다. 단기간 가장

효과적인 성적 향상을 보장합니다. “공부는 이렇게 하는 것이다”라는

생각을 몸으로 체험할 것입니다.

강남 본원 교과 프로그램

수년 전부터 탄탄한 실력 향상을 위해 운영되어 오던 영어 프로그램을

New SAT 커리큘럼으로 재편했습니다. All-day care 프로그램으로

집중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며, 수준별 반 편성으로 가장 효과적인

여름방학을 만들겠습니다.

칼리지 에세이 컨설팅 프로그램

Real SAT 칼리지 에세이 팀에서 매년 업데이트 하는 최신 자료와

최근의 대학별 선발 경향 등을 철저히 분석하여 지원대학, 전공,

에세이, 포트폴리오 등 수강생에게 100% 맞춰 지원자가 가장 돋보일

수 있도록 원서를 만들어 갑니다.

재정지원 컨설팅 프로그램

Real SAT에서는 매해 리서치를 통해 한국인에게 할당될 재정지원

금액을 예상해 어떤 까다로운 상황에서도 재정지원에 성공해왔습니다.

또한 매년 갱신 과정에서 지원금액이 줄지 않도록 도와 유학생의 학비

부담을 덜어 드립니다.

연간회원 컨설팅 프로그램 (교과)

많은 수강생이 학교로 돌아가면 다시 반복되는 일상에 의욕을 잃고

나태해지기 쉽습니다. Real SAT 연간회원 교과 컨설팅 프로그램은

회원의 스케줄, 학업 상황을 체크하여 온·오프라인 수업 제공, 과제

첨삭 등 GPA 관리를 돕습니다.

연간회원 컨설팅 프로그램 (비교과)

많은 학생들이 과다한 정보에 갇혀 대학에 어필할 만한 비교과활동이

채워지지 않은 채 12학년을 맞습니다. Real SAT 연간회원 비교과

컨설팅 프로그램은 1:1 맞춤 활동을 통해 원서에서 지원자 이미지가

가장 잘 나타나게 합니다.

해외대학 진로변경 컨설팅 프로그램 (IGP)

국 내 에 서 해 외 대 학 으 로 진 학 하 려 는 수 강 생 , 또 는 수 능 이 후

해외대학으로 진로를 변경한 수강생에게 가장 적합한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수년간 컬럼비아, 코넬, 듀크, WUSTL 등에 일반고

학생들이 진학했으며, 전원 30위 내 대학을 목표로 합니다.

컨퍼런스 프로그램

Business Black Box www.bizblackbox.org

비즈블랙박스는 주제기업의 경영전략을 분석하고 솔루션을 제시하는

국내 최초 고등학생 대상 경영전략대회입니다. 미국 최고 경영대학

와튼스쿨 재학생 및 졸업생이 멘토로 전 일정을 참가자와 함께 하며,

수상자들은 전공을 불문하고 대학 진학에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Real Aspiration

Real Aspirat ion은 사단법인 [세계를

꿈꾸는사람들]과 Real SAT가 2년에 한

번씩 주최하는 전공 관련 컨퍼런스입니다.

2015년은 과학·공학을 주제로 MIT ,

Swarthmore, Harvey Mudd 등 미국 내

최고 과학·공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학

입학사정관들의 토크쇼가 펼쳐집니다.

KHSMUN http://www.khsmun.org/

한국고등학교연합모의유엔은 Real SAT가 후원하는 모의유엔 대회로,

사단법인 [세계를꿈꾸는사람들]과 함께 특성화 된 모의유엔으로

발전해왔습니다.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사전교육을

통해 MUN에 입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Global Student Entrepreneurship Challenge

GSEC은 미국 최고의 경영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MIT의 창업센터와

Real SAT가 협력해 개최하는 창업대회입니다. MIT 창업센터에서

교육하는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에게 아이디어에서부터 창업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배우는 동시에 수상실적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주니어 프로그램

Camp Vanderbilt www.camp-vanderbilt.com

교육학 1위 밴더빌트 대학교와 함께 개발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으로

밴더빌트 및 명문대 출신 지도교사의 소그룹 집중 교육과, 세계에서 모인

또래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서 문화적 다양성을 함양합니다.

대상: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2학년

Campus Explorer

[캠프 밴더빌트] 이후 이어지는 캠퍼스 탐방 프로그램으로, 미국 내

명문 보딩스쿨과 아이비리그 대학교 캠퍼스를 방문하고, 실제 수업에도

참여하며 학교별 분위기를 느껴봅니다. 실제 “미국교육”이란 어떤 것인지

파악하여 참가자들의 목표 의식을 높입니다.

2015 RealSAT 교육 프로그램 안내

2013 RA 영상보기

http://www.youtube.com/watch?v=30iUNVPb_8A

08

Page 9: 프로그램안내 브로슈어 내지[final]

교육 프로그램 선택 가이드

Page 10: 프로그램안내 브로슈어 내지[final]

교육 프로그램 선택 가이드

2015 RealSAT 교육 프로그램 안내

TOEFL · PSAT · SAT 성적이 있습니까?

TOEFL 80점 이상입니까? (R+W 45점) PSAT · SAT 2000점 이상입니까? (R+W 1300점) Real SAT 자체 레벨 테스트

내신(GPA) 성적이 3.4 이상입니까?

추천 프로그램

● (강남 본원) New SAT 기초반

● 연간회원 컨설팅 (교과)

PSAT · SAT 1800점 이상입니까? (R+W 1100점)

추천 프로그램

● (강남 본원) New SAT 종합반

● 연간회원 컨설팅 (비교과)

추천 프로그램

● (강남 본원) New SAT 기초반

● 연간회원 컨설팅 (교과)

[현행 SAT 응시] 추천 프로그램

● (경기 분원) SAT 종합반

● 연간회원 컨설팅 (비교과)

[SAT, New SAT 선택] 추천 프로그램

● (경기 분원) New SAT 기초반

● (강남 본원) New SAT 기초반

[SAT, New SAT 선택] 추천 프로그램

● (경기 분원) New SAT 종합반

● (강남 본원) New SAT 종합반

Y

Y

Y

Y

Y

Y

N

N

N

N

9학년 10학년

언어·논리·학습성향 파악 후 결정

연간회원 컨설팅 프로그램 (비교과)

지원자 사이의 차별화가 더 욱 중 요 해 지 면 서 3 0 위 내 대 학에서는

비교과활동의 중요성이 점점 더 확대됨. 수강생의 지나온 성장 배경과 현재

주어진 환경, 나아갈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강생이 평가를 받을 때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함. 시간을 둔 체계적인 발전 방향 및 실행 제공.

연간회원 컨설팅 프로그램 (교과)

GPA가 좋지 않은 수강생을 위한 학기 중 GPA 관리 프로그램. 온·오프라인

강의와 주요과목 페이퍼 첨삭 등, 각 수강생의 학기별 실라버스에 기반한

선택적 맞춤 관리. GPA는 모든 요소에 우선하므로 내실 없는 단기 활동

이전에 우선하여 철저한 GPA 관리가 반드시 필요.

시험 점수가 없거나 특수한 상황

의 수강생 은 별도의 상담(언어, 논리력,

해석력)를 통해서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을

추천해드립니다.

11학년 겨울방학까지 SAT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목표 점수 설정

New SAT를 선택할 시 새로운 시험의 방향에 맞춰 학습 프로그램 선택

가장 중요한 11학년으로 넘어가기 위한 교과/비교과 발판 마련

1.2.3.

10학년 프로그램 선택 포인트

N

별도 상담

Note

10

Page 11: 프로그램안내 브로슈어 내지[final]

교육 프로그램 선택 가이드

2015 RealSAT 교육 프로그램 안내

10학년 11학년

TOEFL · PSAT · SAT 성적이 있습니까?

TOEFL 80점 이상입니까? (R+W 45점) PSAT · SAT 1800점 이상입니까? (R+W 1100점) Real SAT 자체 레벨 테스트

내신(GPA) 성적이 3.4 이상입니까?

추천 프로그램

● (강남 본원) New SAT 기초반

● 연간회원 컨설팅 (교과)

[현행 SAT 응시] 추천 프로그램

● (경기 분원) SAT 종합반

● 연간회원 컨설팅 (비교과)

[New SAT 응시] 추천 프로그램

● (경기 분원) New SAT 기초반

● 연간회원 컨설팅 (비교과)

Y

Y

Y

Y N

N

N

N

추천 프로그램

● (강남 본원) New SAT 종합반

● 연간회원 컨설팅 (비교과)

추천 프로그램

● (강남 본원) New SAT 기초반

● 연간회원 컨설팅 (교과)

1.2.3.

11학년 프로그램 선택 포인트

연간회원 컨설팅 프로그램 (비교과)

지원자 사이의 차별화가 더 욱 중 요 해 지 면 서 3 0 위 내 대 학에서는

비교과활동의 중요성이 점점 더 확대됨. 수강생의 지나온 성장 배경과 현재

주어진 환경, 나아갈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강생이 평가를 받을 때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함. 시간을 둔 체계적인 발전 방향 및 실행 제공.

연간회원 컨설팅 프로그램 (교과)

GPA가 좋지 않은 수강생을 위한 학기 중 GPA 관리 프로그램. 온·오프라인

강의와 주요과목 페이퍼 첨삭 등, 각 수강생의 학기 별 실라버스에 기반한

선택적 맞춤 관리. GPA는 모든 요소에 우선하므로 내실 없는 단기 활동

이전에 우선하여 철저한 GPA 관리가 반드시 필요.

12학년 겨울방학까지 SAT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목표 점수 설정

어떤 시험을 선택할지, 현재 상황을 객관적으로 분석 (같은 문제를 틀려도 이유는 모두 다름)

New SAT의 기로에 선 학년이므로 SAT에서 New SAT로 넘어가야만 할 때의 대비책 마련

Y

별도 상담

언어·논리·학습성향 파악 후 결정

시험 점수가 없거나 특수한 상황

의 수강생 은 별도의 상담(언어, 논리력,

해석력)를 통해서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을

추천해드립니다.

Note

11

Page 12: 프로그램안내 브로슈어 내지[final]

교육 프로그램 선택 가이드

2015 RealSAT 교육 프로그램 안내

11학년 12학년

TOEFL · PSAT · SAT 성적이 있습니까?

TOEFL 성적이 70점 이하입니까? (R+W 35점) 목표한 SAT 점수를 보유하고 있습니까? Real SAT 자체 레벨 테스트

내신(GPA) 성적이 3.7 이상입니까?

추천 프로그램

● (경기 분원) SAT 종합반

● 칼리지 에세이 컨설팅 프로그램

추천 프로그램

● 칼리지 에세이 컨설팅 프로그램

● 연간회원 컨설팅 (비교과)

추천 프로그램

● (경기 분원) TOEFL + SAT 종합반

● 칼리지 에세이 컨설팅 프로그램

추천 프로그램

● (강남 본원) SAT 종합반

● (경기 분원) SAT 종합반

추천 프로그램

● (경기 분원) SAT 종합반

● 연간회원 컨설팅 (비교과)

Y

Y

Y

Y N

N

N

N

칼리지 에세이 컨설팅 프로그램

중위권은 중위권대로, 상위권은 상위권대로 내부 격차가 세분화 되면서

에세이 및 지원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짐. 특히 중위권은 지원대학의 선택 및

입시 전략에 많은 고민이 필요하며, 상위권은 각 대학이 원하는 지원자 성향에

따라 특히 Supplement Essay 작성에 1:1 맞춤 지도가 필요함.

재정지원(FA) 신청 프로그램

미국 대학에서 다시 외국인 지원자들에게 재정지원을 늘리기 시작하여 학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짐. 미국과 한국 대학이 생각하는

재정지원(FA·장학금)의 판단 기준은 매우 다르고, 사고방식도 상이함. 따라서

미국 대학의 실정에 맞는 전략적인 서류 작업이 반드시 필요.

올해 말까지 현행 SAT로 입시를 치러야 하므로 수준과 관계 없는 마지막 기회

목표 점수를 정하고, 최대한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의 조성이 중요

여름방학의 집중적인 학습 이후 어떻게 점수를 유지·관리할 수 있을지에 대한 방안

1.2.3.

12학년 프로그램 선택 포인트

자기 관리에 철저하고

단기 점수향상의 확신이 있습니까?

Y

N

별도 상담

추천 프로그램

● (강남 본원) TOEFL, SAT-Ⅱ

● 칼리지 에세이 컨설팅 프로그램

Y

언어·논리·학습성향 파악 후 결정

시험 점수가 없거나 특수한 상황

의 수강생 은 별도의 상담(언어, 논리력,

해석력)를 통해서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을

추천해드립니다.

Note

12

Page 13: 프로그램안내 브로슈어 내지[final]

경기 분원 프로그램

프로그램 성적 분포도

유학생들이 경험해보지 못한 한국식 고3 생활로 최단기간 목표 달성

Real SAT 경기 분원의 단기 집중 프로그램은 수강생의 생활 패턴과 잘못된 학습 습관을 바닥부터 바로잡고, 어떤 낭비되는 시간도

없이 핸드폰, 컴퓨터가 차단된,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수강생들은 지난 8년간 검증된 교육, 관리, 카운슬링의

시너지 아래, SAT, New SAT 수강생 모두 단기간에 가장 효과적으로 목표에 도달할 것입니다. 경기 분원 프로그램은 SAT 점수뿐만

아니라 수강생 자체를 바꿉니다.

국내 고등학교 1~3학년, 해외 고등학교 9~12학년

Real SAT 경기 분원

○ 기초트레이닝코스 (서울) 2015. 06. 01. (월) ~ 2015. 06. 13. (토) 정규 프로그램의 효과 극대화를 위한 선택적 pre-requisite course

○ 단기집중프로그램 (경기) 2015. 06. 13. (토) ~ 2015. 08. 08. (토) 철저한 관리 시스템을 동반한 8주 점수향상 프로그램(국내반 4주)

○ 개별과목연계특강 (서울) 2015. 08. 10. (월) ~ 2015. 08. 29. (토) 교과목, SAT-II 등 필요에 따른 분원 프로그램 이후 단기집중반

대상

장소

일정

2015 RealSAT 교육 프로그램 안내

모든 점수는 시중 문제집이 아닌 기출문제 및 실제 SAT 점수입니다. 본 통계는 2014년 참가자의 평균 SAT점수입니다.

분원

프로

그램

SA

T S

CO

RE

1200

1100

1000

1300

1400

1500

1600

1700

1800

1900

2000

2100

2200

2300

2400

Category Ⅰ Category Ⅱ

SA

T S

CO

RE

1200

1300

1400

1500

1600

1700

1800

1900

2000

2100

2200

2300

2400

Category Ⅲ

SA

T S

CO

RE

1200

1300

1400

1500

1600

1700

1800

1900

2000

2100

2200

2300

2400

1100

1000

진단SAT 1주 2주 3주 4주 5주 6주 7주 8주

최고점수

실전SAT

13291329

10401040

14411441

11901190

14861486

13001300

15271527

14101410

15871587

14601460

16321632

14501450

16941694

13901390

17191719

14901490

17661766

15601560

18011801

15901590

18761876

17501750

547

710

13701370 15101510 16001600 16801680 17201720 17501750 18201820 19401940 20002000 20902090 21702170 800

점수향상

AVG.

최고향상

최고실전

진단SAT 1주 2주 3주 4주 5주 6주 7주 8주

최고점수

실전SAT

16901690

15001500

17941794

--

18441844

17301730

18551855

17801780

19181918

18001800

19291929

19201920

19471947

18701870

20672067

19301930

20472047

20002000

21042104

20302030

20912091

21002100

401401

600600

19401940 20302030 20302030 21102110 21002100 21202120 21102110 21902190 22602260 22602260 23502350 410410

점수향상

20662066

20102010

20942094

21002100

21532153

22402240

21782178

22902290

21782178

23002300

21922192

24002400

21782178

24002400

22352235

24002400

22492249

--

23212321

24002400

22632263

23902390

197197

380380

21602160 -- -- -- -- 21602160 22902290 24002400 24002400 24002400 24002400 240240

진단SAT 1주 2주 3주 4주 5주 6주 7주 8주

최고점수

실전SAT

점수향상

AVG.

최고향상

최고실전

AVG.

최고향상

최고실전

1100

1000

13

Page 14: 프로그램안내 브로슈어 내지[final]

2015 RealSAT 교육 프로그램 안내

강남 본원 프로그램

본원 프로그램 안내

경기 분원 프로그램의 장점을 그대로 가져온 강남 통학형 프로그램

강남 본원 프로그램은 경기 분원의 관리 시스템과 커리큘럼 등 장점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통학형 프로그램입니다. SAT와 New

SAT를 분리해 올해 SAT 점수가 필요한 수강생들은 물론 New SAT를 대비하는 수강생을 위한 New SAT 기초반, New SAT 종합반

프로그램 등 수강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선생님과 수강생이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를 함께하는 All-day Care 시스템은

Real SAT만의 장점입니다.

국내 고등학교 1~3학년, 해외 고등학교 9~12학년

Real SAT 강남 본원

○ Session 1 2015. 06. 01. (월) ~ 2015. 06. 13. (토) 2주

○ Session 2 2015. 06. 15. (월) ~ 2015. 08. 08. (토) 8주

○ Session 3 2015. 08. 10. (월) ~ 2015. 08. 29. (토) 2주

대상

장소

일정

* 각 세션은 수강생 수준에 따라 분반됩니다. (월·수·금, 화·목·토)

* 프로그램 및 기간에 따라 연결 등록이 가능하며, 상담 후 최적의 학습 방향을 제시합니다.

SAT Reasoning Test 12학년 수강생을 위한 실전 집중 프로그램

- 실전 SAT를 철저히 분석해 제작한 자체 교재와 실전 모의고사를 사용해 단기 학습 효과 극대화

- 겨울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시험 스케줄 설계 가능 (1월 SAT까지 응시 예정인 12학년 진학 예정자)

New SAT Reading + Writing New SAT를 대비하는 융합 프로그램

- 이미 수 년 전부터 진행되던 LSE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New SAT에 최적화 시킨 프로그램

- 과목을 넘나드는 주제로 New SAT에 필요한 통합적 사고능력과 기본기를 탄탄하게 형성

Foundation Math New SAT를 대비하는 융합 프로그램

- 단순 공식 대입 문제가 사라지고 문장제 문제가 늘어남에 따른 커리큘럼

- 수학에서도 갖가지 주제로 응용문제가 주를 이루는 만큼 타 과목과 연계한 해석력 향상

본원

프로

그램

14

Page 15: 프로그램안내 브로슈어 내지[final]

칼리지 에세이 컨설팅 프로그램

칼리지 에세이 컨설팅 프로세스 Real SAT 강남 본원·분원 프로그램 연계 등록 시 통합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지원대학, 전공, 에세이, 포트폴리오 1:1 프리미엄 컨설팅 프로그램

Real SAT의 칼리지 에세이 컨설팅은 에세이뿐만 아니라 지원자 각 대학 지원서의 모든

요소가 한 데 어우러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 전략적인 지원대학 및 전공 선정,

Real SAT 컨텐츠 팀에서 매년 업데이트 하는 최신 자료와 지원대학 선발 경향을 분석해

완성도 높은 지원서를 만들어냅니다.

국내 고등학교 1~3학년, 해외 고등학교 10~11학년

Real SAT 서울 본원

2015. 04. 15. (수) ~ 2016. 04. 15. (금)

대상

장소

일정

사례 1.

사례 2.

사례 3.

사례 4.

특목고에 재학하며 일반적인 대외활동과 2100점 대 SAT 점수를 보유했던

지원자 A. 다른 특목고 재학생과 차별화 되도록 1~2가지 포인트에만

집중하고, “돌려막기”가 아닌 모든 대학에 100% 맞춤 에세이로 지원.

Harvey Mudd, UVA, NYU 등 합격. (ED-II 이후 나머지 withdraw)

처음부터 국제관계학(IR) 전공만을 생각하던 지원자 B. 관련 활동이

상대적으로 적고 같은 고등학교 지원자에 비해 비교우위가 부족하던 상황.

스펙으로의 대응이 아닌 스토리 위주의 에세이 작성으로 1지망이던

국제관계학 1위 대학 Georgetown SFS (EA) 합격.

상대적으로 한 분야에 치우친 비교과활동 경력에 바탕해 특목고 안에서

경쟁해야 했던 지원자 C. 논문대회, 봉사활동, 대회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며 여러 분야를 엮되 특정 대학의 특정 전공에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Columbia (ED), UChicago (EA) 합격.

공인시험 점수와 GPA가 평범하던 지원자 D. MIT 지원을 위한 맞춤

홈페이지 제작, Stanford 추가 에세이에서의 개인적인 면 부각 등으로 전공

관련 경력의 프로페셔널리즘과 개인적인 가치관 두 가지를 균형 있게 표현.

Stanford, MIT, UCB (RD) 등 합격.

사전교육

지원자 분석

추천서 작업

대학별 전략

에세이 작성

대학별 자료

지원서 작성

지원서 확인

인터뷰 준비

지원자 관리

에세이 컨설팅 컨퍼런스

지원자 이미지 메이킹

시니어 프로파일, Parents Questionnaire

전공 및 단과대 선정

공통에세이 주제, 소재 선정 & 에디팅

지원 대학에 따른 맞춤 자료 및 에세이

지원서 파트 별 시너지 전략

재정서류 등 종 행정 서류 지원

인터뷰 자료 제공 및 mock interview

진학 상담, 프로세스 관리 외

“Joo, we hope you will continue to be a tortoise at HMC! Welcome!”

- Harvey Mudd College, Vice President for Admission (에세이 내용에 대한 친필 코멘트)

.........................................................................................................................................

“Yours was a great letter, truly, and it does a lot to illuminate why you’re interested

in Penn and Wharton. Thank you again for taking such a care in writing!”

- UPenn, Dean of Admissions (Real SAT 지원자에게 개인적으로 보낸 편지에서 발췌)

칼리

지 에

세이

컨설

2015 RealSAT 교육 프로그램 안내

15

Page 16: 프로그램안내 브로슈어 내지[final]

Financial Aid(재정지원)은 해외대학 지원 중에서도 가장 정교하고 꼼꼼한 작업이 필요한

파트입니다. 또한 전문성이 높은 인력이 얼마나 세심하게 서류를 작성했느냐에 따라 그

금액도 천차만별입니다. 리얼에스에이티는 오랜 기간 다양한 특수 사례를 진행했으며 모든

수강생이 최대한의 재정지원을 받았습니다.

- 고등학교 12학년 또는 대학생 (국적, 시민권·영주권 여부 무관)

- 재정지원을 신청하려는 올해 지원자 (Class of 2020)

대상

재정지원(FA) 컨설팅해외대학 재정지원(Financial Aid)으로 학비를 최소한으로 절감 가능

사례 1.

사례 2.

수입이 불규칙하여 미국대학 학비를 전액 부담하기 어려웠던

지원자 A. 지원자의 특수한 상황 및 비싼 학비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 공부해야만 하는 이유, 요청한 금액을 지원 받을 경우

남은 학비의 조달 계획 등을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여

최상위권 대학에서 연간 $38,000 지원.

외국인에게 매우 제한된 재정지원만을 제공하는 대학에 지원한

지원자 B. 여러 가지의 학비 조달 계획과 지원자 스스로의 여름,

겨울 아르바이트 계획들을 제시함과 동시에, 학비 전액을

부담하기 어려운 이유를 자세히 설명. 연간 $28,000 지원 확정

후 수 차례 어필로 연간 $38,000을 수령 중.

사례 3.

사례 4.

스스로 재정지원 서류를 작성했던 지원자 C. 금액을 체계적으로

계산하지 못해 더욱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음에도 연간 $6,000

만을 수령. 이후 Real SAT와 함께 다시 서류를 작성하여 예외

적으로 2학년부터 연간 $30,000을 수령할 수 있도록 재 허가.

연봉이 매우 높고 자산이 많은 등, 여러모로 재정지원 신청에

불리했던 지원자 D. 최상위권 대학에 현재 상황에서도

재정지원을 받아야만 하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하여 연간

$12,500 패키지 수령. 그 후 역시 여러 번의 어필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첫 해부터 연간 $17,500을 수령.

프로그램 내용

재정

지원

(FA) 컨

설팅

2015 RealSAT 교육 프로그램 안내

● 재정지원 금액은 지원자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정해진 금액은 매년 갱신과정을 통해 4년간 지원됩니다.

● 소득이 높거나 자산이 많더라도 상황에 따라 재정지원(FA) 신청이 가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별도의 상담을 통해 안내 드립니다.

가정 재무환경 분석 및 기초 상담

구비서류 점검 및 제출

○ CSS Profile 작성

○ FAFSA(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 작성

○ ISFAA(International Student Financial Aid Apply Form) 작성

○ College Financial Aid Application 작성

○ Need access 작성

○ IDOC(Institutional Documentation Service) 제출

○ Certificate of Finances 제출

○ 소득서류·보조자료 제출

○ 각종 Loan application 제출

- Master Promissory Note(MPN)

- Entrance Counseling

- Plus Loan Application

- Private Loan Application

16

Page 17: 프로그램안내 브로슈어 내지[final]
Page 18: 프로그램안내 브로슈어 내지[final]

02

언론 보도 자료글의 작성 시기에 따라 현재와 다른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Page 19: 프로그램안내 브로슈어 내지[final]

5 SAT 공략

2016년부터 바뀌는 SAT

미국 대학입학시험(SAT)이 2016년부터 대폭 바뀐다. 유학 전문가들은 현행 SAT와 비교했을 때 출제되는 어휘가 쉬워진 반면, 복합적인 사고

력·논리력을 요구하는 문제들로 구성돼 정답을 고르기가 한층 까다로워졌다고 분석했다. SAT를 주관하는 칼리지보드의 수장 데이비드 콜먼은

“개정 SAT에서는 사고력에 초점을 맞춘 문항들이 출제된다”며 “현행 SAT처럼 단순하게 문제풀이법을 적용하거나 보기를 지워나가는 형식으

로는 문제를 푸는 데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개정 SAT가 학생의 종합 사고력 평가에 중점을 두고 있는 만큼 문제 유형 파악과 암기·

반복 훈련으로 고득점을 기대할 수 있었던 기존 SAT 대비법과는 차원이 다른 전략이 필요해졌다.

개정 SAT의 가장 큰 변화는 시험 과목 축소다. 현

행 ▶비판적 독해(Critical Reading) ▶문법·작

문(Writing) ▶수학(Math) 세 과목에서 ▶지문기

반 독해(Evidence-based Reading) ▶수학 등

두 과목으로 변경된다.

독해와 문법 과목이 통합되고 필수였던 작문은 선

택과목으로 바뀐다. 이에 따라 총점은 2400점에서

1600점으로 낮아진다. 시험시간도 3시간45분에서 3

시간으로 단축된다. 단, 작문을 선택할 경우 추가로

50분이 주어진다. 작문 점수는 총점에 포함되지 않는

다. 작문이 선택과목으로 분리됐지만 대부분의 상위

권 대학들은 작문 점수를 학생 선발의 주요 변별 기

준으로 삼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오답 감점제

가 폐지되며 객관식 문항은 5지선다형에서 4지선다

형으로 바뀐다. 일부 지역에선 기존 지필 시험에 더해

컴퓨터로 시험을 보는 방식이 추가된다.

개정 SAT에선 난해한 어휘가 사라지고 실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단어들이 출제된다. 지문은 500~750자

정도로 길어진다. 지문 내용은 과학·인문·사회·전

문 분야 등 총 4개 분야에서 출제된다. 출제 지문에 대

한 범위가 명확해지면서 지문의 난도 파악이 쉬워졌

다는 평이다. 빈칸 채우기, 문법 객관식 문제처럼 지문

을 이해하지 못해도 풀 수 있는 현행 SAT의 문제는 사

라진다. 대신 그래프나 표를 분석하는 ‘통합형 문제’

가 새롭게 추가된다. 우리나라 학생들이 유독 어려워

했던 독해력 측정 문항은 기존에 비해 줄어 시험에 대

한 부담이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Real SAT 어학원 권

순후 대표는 “독해 과목이 한국 학생들에게 다소 유

리하게 변경됐지만 통합형 문제가 많아 성적을 단기

간에 올리기는 쉽지 않다”며 “충분한 시간을 갖고 기

본 실력부터 점검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수식 위주의 문제가 다수 출제되는 현행 SAT와 달

리 개정 SAT는 응용수학 관련 문제가 대폭 강화된다.

시험은 계산기 사용이 허용되는 섹션1과 사용이 제한

되는 섹션2로 나뉜다. 섹션2는 난도 높은 문제들로 구

성된다. 출제 범위가 넓고 개념 적용에 초점을 둔 문제

가 많아 학생들의 체감 난도는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제시문을 읽고 공식을 도출하는 문제도 등장한다. 상

대적으로 수학에 강한 한국 학생들도 개정된 수학 시

험에 대비해 별도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현행 SAT 작문에선 영어 실력보다 훈련을 통해 체

득한 쓰기 기술이 어느 정도 효과를 발휘했다. 주어진

쟁점에 대한 찬반 의견 중 한 쪽을 택한 뒤 정형화된

구조에 맞춰 글을 쓰면 고득점이 가능했다.

하지만 개정 SAT 작문 과목에서는 주어진 지문

을 읽고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서술해야 좋은 점

수를 기대할 수 있다. 응시자의 작문 능력은 물론 독

해·분석 능력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문제가 출

제되기 때문이다. Real SAT 교육기획팀 정동규 팀

장은 “작문이 선택과목이 됐지만 2005년 이전부터

대부분의 상위권 대학들은 문법작문 과목 점수를 필

수로 요구해 왔다”며 “SAT 개정 이후에도 상위권

대학 지원 과정에선 작문 점수가 큰 변별 요소로 작용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AT 선택과 대비법

현재 중학교 2, 3학년 학생들은 현행 SAT와 개정

SAT 모두에 응시할 수 있다. 현행 SAT는 출제 유형

을 익히고 반복적인 문제 풀이로 시험 내용을 체득하

면 어느 정도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 출제 구조에 따

라 응시자가 실수하기 쉬운부분이나 오답에 빠뜨리

는 함정 등이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하위권 학생이라

도 기계적인 훈련을 통해 중위권 이상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의미다. 중위권 학생 역시 부족한 부분을 집중

반복하면 상위권으로 진입이 가능하다.

 

하지만 2016년부터 시행되는 개정 SAT는 ‘대학

진학 이후 거둘 수 있는 성과를 측정하기 위한 도구’

로 개발되고 있는 시험이다. 미국 주정부필수교육기

준(Common Core SateStandard)에 중점을 두

고 고교 교육과정의 성취도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즉, 학생의 기본기를 평가하려는 측면이 강하다.

 

SAT를 준비 중인 중학교 2, 3학년 학생들은 자신

의 학습 태도와 실력에 맞춰 보다 유리한 쪽을 선택하

는 전략이 필요하다. 현행 SAT에 응시하기로 마음을

굳힌 학생이라면 SAT에만 몰입해 공부할 수 있는 환

경을 권한다. 이와 함께 출제 경향을 분석해 출제 의

도를 익히는 방법으로 공부하면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현행 SAT는 출제 구조 파악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출제자가 의도적으로 배치한 함정을 파악하고 문제

유형을 익히는 데 집중 투자하면 짧은 기간에도 어느

정도 수준까지는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다.

기존 시험은 출제 유형에,

개정은 통합사고력에 초점을

작문 선택이나 상위권 대학에서는 당락 좌우하는 사실상 필수<Essay>

Page 20: 프로그램안내 브로슈어 내지[final]

반면에 개정 SAT를 대비한다면 기본기부터 다져

야한다. 저학년 때부터 토론과 논술을 통해 논리력과

통합적 사고력을 키운 학생이라면 개정 SAT가 더 유

리할 수 있다. 개정 SAT는 개념과 지문에 대한 정확

한 이해와 논리적인 적용, 종합적인 이해력과 분석

력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SAT 전문 어학원인 Real

SAT의 권순후 대표(사진)는 “개정 SAT를 선택하는

경우 상위권 대학이 변별력으로 적용할 작문 실력과

논리력을 키우는데 초점을 두고 기본을 탄탄하게 만

드는데 힘써야 한다”고 주문했다.

2014년 05월 21일 수요일

Page 21: 프로그램안내 브로슈어 내지[final]

5 자기소개서

합격생의 에세이 쓰는 비법

가을에 미국의 카네기멜론대 정보시스템학과와 칼튼대 경제학과 신입생이 될 조성호(19)군과 피은호(19)군. 이들은 목표 대학에 대한 연구와

치밀한 사전 준비를 바탕으로 에세이에서 차별성을 보여줬던 점이 합격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게다가 이들의 지원서에는 입학사정관의 마음을

움직인 서로 다른 전략이 숨어 있다.

인간적인 엔지니어 꿈을 스토리텔링으로 제시

조군은 철저한 사전 설계 과정을 통해 원서의 방향

과 윤곽을 잡았다. 목표 대학에 다니고 있는 선배, 진

학상담 교사와 수시로 만나 학교 분위기, 수업환경,

단과대가 원하는 학생상 등에 대한 정보를 꼼꼼히 수

집했다. 이어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에 맞는 활동과 이

력을 나열한 뒤 ‘프로그래밍이나 엔지니어링을 통해

사회를 돕는 특별한 존재가 되고 싶다’는 소신과 결

부시켜 ‘인간적인 엔지니어’란 이미지를 만들어 냈

다. 조군은 공통 원서 에세이에서 고2 때 기숙사 반장

을 했던 경험을 들었다. 기숙사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여겨 그 안에서 벌어지는 갈등 원인을 친구들과 인간

적으로 소통하며 해결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추가 에

세이에는 중1, 2 때 대학 영재교육원의 정보과학과에

다니며 배운 프로그래밍 관련 과제 수행 경험을 얘기

하며 시스템 연구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또한 방학

때 폐지를 모으는 할머니의 손수레에 브레이크를 몰

래 달아드렸던 선행을 추가해 인간적인 엔지니어라

는 이미지를 구현했다.

조군은 “학부 교육과정과 제 전공 적성이 명확히 일

치한다는 점을 확인하고 나니 내 능력과 열정을 마음

껏 표출할 수 있었다”며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에 부

합하도록 여러 이력들을 하나의 이미지로 통합해 일

관되게 강조한 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원서

를 쓰기 전에 무엇을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를 충분히

생각해야 한다”며 “목표 대학에 다니는 선배나 지인

에게서 사전에 학교에 대한 정보를 꼼꼼히 챙기는 것

이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조군의 공통 원서 에세이

▶기숙사 반장으로 공동생활 불편 해소 노력

11학년(고2) 때 기숙사 반장을 하면서 기숙사를 하

나의 ‘시스템’으로 생각, 공동생활로 인해 반복되는

문제와 갈등 원인을 찾아 해결하려고 노력. 저마다 다

른 생각과 행동의 차이를 이해하려고 노력. 따돌림 당

했던 친구를 상담하고 도와주며, 따뜻한 모습으로 친

구들과 교류하는 인간미와 리더십에 대해 강조.

조군의 ‘추가’ 원서 에세이

▶영재교육원에서 전공 관련 교육

지원한 전공이 컴퓨터공학과 정보시스템이어서 중

1, 2 때 대학 영재교육원에서 프로그래밍을 배운 경

험을 소개. ‘엘리베이터 시뮬레이터’를 과제로 제작

한 경험과 성과에 대해 설명하며 프로그래밍과 시스

템 개발에 대한 열정 표현.

▶빙판길에서 할머니를 도운 경험

겨울방학 때 빙판길에서 손수레를 힘들게 끌던 할

머니를 도운 선행을 서술. 당시 할머니의 집을 찾아가

손수레에 몰래 브레이크를 장착한 얘기를 통해 ‘휴머

니즘 엔지니어’가 되고 싶다는 소신을 밝힘.

피군의 공통 원서 에세이

▶경제를 공부하는 신념과 동기가 된 경험

‘경제성장을 이루면 분배하는 몫도 커진다’는 경

제 논리에 대해 무조건적인 경제성장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소개. 공격적인 경제성장은 국가의 부(국민총

생산)를 늘리는 데 이바지할지 몰라도 한 개인의 생

활수준은 크게 달라지지 않거나 오히려 떨어질 수 있

다는 점을 지적. 그 대안으로 고사성어 ‘십시일반(十

匙一飯. 열 사람이 한 술씩 보태면 한 사람이 먹을 분

량이 된다는 뜻)’을 인용해 실질적인 나눔이 이뤄지

는 방향으로 국가와 사회의 경제가 발전해야 한다는

의견을 주장. 이런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고 싶

다는 꿈과 소신을 표현. 미국에서는 통상 경제학을 전

공하는 유학생에 대해 졸업 후 금융가에서 돈을 많이

벌려고 공부한다는 편견이 있음. 이를 깨기 위해 부의

불평등에 대해 아버지와의 토론, 각종 시위 참여 등의

일화를 소개.

학교가 원하는 인재임을 강조! 고치고 또 고치면서 써보세요

Page 22: 프로그램안내 브로슈어 내지[final]

전공 공부에 대한 과거·현재·미래 신념 강조

피군은 자기만의 소신을 강조하는 지원서를 썼다.

공통 원서의 에세이 주제를 ‘나에게 경제학이란 무엇

인가’로 정하고 성장 배경과 경험, 학문에 대한 열정,

사회 정의에 대한 신념 등을 엮어 서술했다.

그는 ‘Make the pie bigger, then the slices

will bigger(경제성장을 이루면 분배하는 몫도 커진

다)’란 경제 논리를 인용한 뒤 이에 대한 반론을 제기

했다. 이어 경제 발전의 지향점은 실질적인 나눔이 이

뤄지는 사회가 돼야 한다며 이런 사회를 만드는 데 기

여하는 경제인이 되고 싶다는 꿈을 적었다.

이와 함께 경제 분석가인 아버지와 국제경제에 대

해 논했던 경험, 사회 불평등 이슈에 관심이 많아 각

종 시위와 서명운동에 참여했던 일화들을 예로 들며

진정성을 더했다.

또한 부의 불평등한 분배 문제에 대해 고사성어

‘십시일반(十匙一飯)’의 뜻을 활용해 대안을 제시

했다. 고사성어가 미국 입학사정관에겐 생소하지만

흥미로울 수 있어 자신을 각인시킬 수 있다는 점도 고

려했다.

피군은 “어릴 적 특별한 경험이나 성격 같은 나만의

특징을 뽑아내 에세이에 담으면 구체적이면서 진실

된 이야기를 전할 수 있다”며 “최근 활동이나 특별한

이력에 집중하기보다 나의 과거·현재·미래를 거시

적인 관점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평소 여러 가지 기억이나 일화를 틈틈이

메모해두고 수상 실적, 비교과 활동, 시험 성적 등을

항목별로 꼼꼼히 정리해 뒀다 에세이를 쓸 때 활용했

다”며 “에세이는 한 번에 끝내지 말고 여러 번 쓰고

고치기를 반복하라”고 조언했다.

2014년 06월 18일 수요일

Page 23: 프로그램안내 브로슈어 내지[final]

7 해외 대학

재정지원 신청 여부가 대입 당락을 좌우할 수 있다

미국 대학 장학금 가이드

비용 부담 걱정에 미국 유학을 지레 포기하는 학생이 적지 않다. 미국 명문 사립대의 경우 연간 학비, 기숙사비 등을 포함하면 최소 4만 달러

에서 최대 7만 달러 정도의 비용이 든다. 하지만 상당수 미국 명문대는 우수한 외국인 지원자 유치를 위해 다양한 장학금 프로그램과 재정지원

제도를 마련해놓고 있다. 이를 잘 활용하면 국내 대학 학비 정도로 미국 명문 대학의 우수한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하지만 재정지원과 관

련된 허위 정보가 많아 지원 전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바람직하다.

미국 대학의 장학금 수혜자 선정 기준은 성적, 리더

십, 봉사활동, 특정 전공 분야 특기자 등 대부분 비슷

하다. 하지만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는 지원자의 요건

이나 신청 방법은 대학마다 다르다. 장학금 수혜자에

게 학비 지원은 물론 해외연수, 인턴십 등 다양한 교

육적 기회까지 제공하는 대학도 있다.

장학금 혜택을 받고 싶은 지원자라면 대부분 입학

지원서와 함께 별도의 장학금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

다. 대학엔 합격했지만 장학금 혜택은 받지 못하는 경

우도 있으므로 염두에 둔다. 대학마다 다채로운 장학

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므로 원하는 장학금의

특성과 대학의 인재상에 맞게 신청서를 작성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신청서 작성 전 대학의 장학생 선발 방식, 장학금의

성격, 장학금 재단 또는 장학금 펀드 조성 목적 등을

미리 조사해 두는 게 좋다. Real SAT 어학원의 권

순후 대표는 “유학원과 연계된 하위권 대학들 중엔

의도적으로 외국인 유학생의 학비를 부풀린 뒤 장학

금을 지급해 학비 절감 혜택을 볼 수 있다고 강조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이런 대학들은 일반적으로 교

육의 질이 매우 떨어지므로 대학 지원 시 유의해야 한

다”고 조언했다.

재정지원은 장학금과 달리 대학에 합격할 실력을

갖춘 학생에게 필요한 만큼의 재정적인 지원을 해주

는 제도다. 재정지원은 미 연방정부에서 지급하는 장

학금(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이하 FAFSA)과 대학마다 자체적으로 지원자

들에게 제공하는 지원(Institutional Financial

Aid)으로 나뉜다. FAFSA는 영주권·시민권을 가

진 지원자에게만 해당되므로 외국인 지원자는 칼리

지보드의 CSS 프로파일(College Scholarship

Service Profile)을 통해 대학마다 자체적으로 운

영하는 재정지원만 신청 가능하다.

재정지원은 보통 장학금(Merit-Based Schol–

arship) 또는 보조금(Grant)과 학자금 대출

(Institutional Loan), 교내 아르바이트로 통합된

‘패키지’ 형태로 지급된다. 재정지원은 학비를 감

당하기 어려운 지원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하

지만 대학 정책에 따라 재정지원이 합격에 영향을 미

치기도해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 일부 미국 명문 대학

은 Need-Blind(재정지원 신청이 당락에 영향을 미

치지 않음)제도를 채택하지만 외국인 지원자에게 이

를 적용하는 대학은 MIT,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다트머스, 코넬, 애머스트 등 7개 대학에 불과하다.

Need-Blind 대학이 아닐 경우 재정지원 신청

시 합격 확률이 크게 떨어지므로 재정지원을 신청

할 대학과 안 할 대학을 잘 선정해야 한다. Need-

Aware(재정지원 신청이 합격 여부에 영향을 미침)

제도를 채택하는 대학에 지원하는 경우 우수한 성적

과 특별활동 기록이 필요하다.

Need-Blind인 일부 대학에선 합격 통보를 받은

후에도 재정지원 신청이 가능하지만 이들을 제외한

다른 대학에 지원할 경우엔 입학 지원과 재정지원 신

청을 함께 진행해야 한다. 대학 재학 기간 중엔 재정

지원 신청을 받지 않으므로 재정적 도움이 필요한 학

생이라면 지원 시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재학 도중 영

주권이 나온 경우는 제외).

재정지원 신청 시 가장 중요한 건 신청서 작성이다.

대부분의 대학은 칼리지보드의 CSS 프로파일을 따

르나 자체 제작한 서식에 따라 작성한 신청서를 요구

하는 대학도 있다. CSS 프로파일의 경우 지원자의

상황에 따라 질문이 모두 다르고 대학 지원서보다 복

잡하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좋다.

지원 대 재상에 맞게

장학금 신청서 작성해야

지원자 상황 따라 질문 달라

전문가 도움 받는 게 좋아

Page 24: 프로그램안내 브로슈어 내지[final]

2014년 07월 16일 수요일

Page 25: 프로그램안내 브로슈어 내지[final]

10 유학 단기 준비법

명문 브랜다이스대·뉴욕대 SAT-Ⅰ안 봐도 지원할 수 있다

유학 준비 기간 짧을 경우

특정 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 비교과 활동을 남다르게 잘해 온 학생이라면 대입을 위한 다양한 방법 중 하나로 유학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입

시 전문가들은 국내 대학 입학을 목표로 준비해 온 학생이라도 해외로 시야를 넓히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더 적합한 학교를 찾을 확률이 높

아진다고 입을 모은다. 준비기간이 짧더라도 전략적으로 지원하면 해외 명문대에 입학할 수도 있다. Real SAT 어학원 권순후 대표의 도움을 받

아 단기간에 유학 준비를 하는 비법을 들어봤다.

  단기 준비로 좋은 외국 대학에 갈 수 있나.

미국 대학은 다양성을 중시한다. 유학으로 진로

를 급선회한 경우라도 자신의 강점이나 뚜렷한 목표

의식, 재능을 에세이나 원서를 통해 차별화하면 상위

5% 이상 상위권 대학에 합격이 가능하다.

 특히 미국 대학은 국내처럼 입학 정원이 정해져 있

지 않아 학교의 인재상에 부합하거나 가능성이 엿보

이는 학생일 경우 목표 정원에서 벗어나더라도 융통

성 있게 추가 선발한다.

 좁은 합격 문을 뚫기 위해선 짧은 기간이라도 철저

한 준비가 필수다. 미국 상위권 대학 입학을 위해선

공인시험점수, 고교 내신 성적, 각종 비교과 활동 및

수상 경력 등 준비해야 할 사항이 적지 않다. 유학으

로 결심을 굳힌 학생이라면 성적, 입시에 필요한 서류

를 꼼꼼히 확인하고 계획을 세워 입시 준비를 체계적

으로 해야 한다.

  유학 준비, TOEFL 성적만 있으면 충분한가.

해외 대학 입시를 위해 TOEFL 성적은 기본이

고 이와 함께 SAT 점수가 일정 수준 이상이면 명문

대 지원이 가능하다. 미국 대학의 지원 기준에 맞춰

TOEFL과 SAT, SAT-Ⅱ 등을 준비하면 영국, 홍

콩, 싱가포르 등 다양한 나라의 명문 대학에도 지원할

수 있다. 미국 대학은 시험 성적만으로 학생을 평가하

지 않으므로 유학 준비 기간 동안 TOEFL이나 SAT

성적을 올리는 데만 집중해선 안 된다. 영어 실력이

다소 부족하고 SAT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이라면

대학별 지원 조건을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미국엔 SAT-I 없이 내신 성적과 TOEFL 성적만

으로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이 있는가 하면, AP 점수만

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도 있다.

예를 들어 Wake Forest, Brandeis 대학은 미국

전체 30위권 내에 드는 명문대지만 SAT-I 성적 없

이도 지원할 수 있다. 뉴욕대는 SAT-Ⅱ와 AP 점수

만으로도 지원 가능하다. 어떤 대학에, 어떤 시험을

치르고 지원할 것인지 유학을 결심한 직후부터 전략

적으로 선택해 준비해야 한다.

  짧은 기간에 공인시험 성적 올릴 수 있을까.

SAT는 상대적으로 단기간에 성적을 올릴 수 있

다. 문제은행에서 특정 형식의 문제가 일정 간격을 두

고 반복해 출제되기 때문에 문제풀이를 통해 유형을

익히면 단기간에도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다. SAT-

Ⅱ의 이과 과목에 출제되는 문제 수준도 그리 높지 않

다. 미국 고교에서 요구하는 수준이 국내 고교 수준보

다 낮기 때문이다.

 따라서 짧은 기간이지만 시험을 치르는 데 반드시

알아야 하는 과목별 전문 용어를 암기하고 문제풀이

를 반복하면 3~4개 과목에서 고득점이 가능하다. 단,

세계사나 미국사 등은 국내에서 배우는 내용과 다르

고 특정 달에만 시험을 치를 수 있어 제약이 많은 편

이다.

  국내 입시에 매달렸던 일반고생은 해외 상위

권 대학 진학이 어렵지 않나.

특수목적고, 자사고 유학반 학생만 해외 상위권 대

학 합격이 가능한 건 아니다. 외국어고 일반반에서 유

학으로 진로를 변경했거나 일반고 학생이라도 자신

의 강점을 부각시킨다면 충분히 명문대에 합격할 수

있다.

 올해 휘문고를 졸업한 문승환(19·미국 USC

경영학과)군은 펜실베니아 주립대, 뉴욕대,

USC(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를

포함해 다수의 대학에 합격했다. 그가 미국 대학 입학

Page 26: 프로그램안내 브로슈어 내지[final]

사정관들의 눈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건 적극적인 성

격과 도전정신을 강조한 에세이 덕분이다. 문군은 아

무도 관심을 갖지 않던 축제의 진행을 맡아 다양한 프

로그램과 수익사업을 펼쳐 수익금을 기부한 일, 토론

동아리를 만들어 스스로 공부하며 후배를 지도하고,

수상과 관계 없이 꾸준히 대회에 참가하며 동아리를

키워온 사례 등을 근거로 도전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

는 학생이란 점을 강조했다.

 국내 대학 특기자 전형을 준비하던 학생이라면 특

정 분야의 수상 경력이나 다채로운 활동 등을 통해 합

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과학고, 영재학교 학생이

라면 특기자 선발을 원하는 대학에 지원하는 게 효과

적이다.

  공인시험 성적 부족해도 고교 내신성적으로

대학 진학에 성공할 수 있을까.

학생부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유리하다. 일반적으

로 해외 대학들은 고교 내신성적(이하 GPA)을 중요한

평가 요소로 삼는다. GPA가 좋으면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의 폭도 더 넓어진다. 특히 공인시험성적 제출을

선택으로 두는 대학에 지원할 경우 GPA와 에세이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데, GPA가 좋으면 공인시험

점수가 좋지 않더라도 에세이를 차별화해 좋은 결과

를 이끌어낼 수 있다. TOEFL, AP 등 공인시험 점수

를 가지고 있는 학생도 해외 대학에 도전해 볼 만하다.

외국 대학 유학 준비기간이 짧더라도 지원전략을

잘 짜면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핵심은 자신의

강점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정리해 희망 대학에 효과

적으로 전달하는 데 있다. 시험성적보다 에세이, 대학

간판보다 진로에 맞는 대학 선정, 부족한 점에 대한

보완 등에 집중해야 한다.

 

짧은 기간에 유학 준비를 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유학을 결심한 뒤 입시에 필요한 각종 시험 성적을 올

리기 위해 대부분의 시간을 투자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해외 대학 지원에서 중요한 건 시험 성적보

다 지원자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원서다. 단

순히 ‘한국의 주입식 교육이 싫어 미국 대학에서 공

부하고 싶다’는 내용의 에세이는 대학 측으로부터 부

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원서를 통해 자신이 ‘미

국 대학이 추구하는 다양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지원

자’임을 잘 부각해야 한다.

 

어떤 대학에 지원할 것인지는 졸업 후 진로를 고려

해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대학별 경쟁력을 비교

해보고 싶다면 U.S.News & World Report사

의 대학 순위를 참고하는 게 도움이 된다. 이 중 연구

중심대학(National University)과 학부중심대

학(Liberal Arts College)은 미국 내 명문대를 다

루고 있다. 포브스·타임스가 발표하는 대학 순위

는 대학원 과정을 포함하거나 특정 대학에 유리한 평

가 요소가 포함돼 있어 정확한 비교가 어렵다. 같은

U.S News대학 순위라도 지역대학 순위(Regional

University)는 지방의 위성 대학을, 주립대학 순위

(Best Public School)는 하위권 주립대를 상당수포함

한 결과이므로 참고할 때 유의해야 한다.

현재 고3 학생이라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 계획

을 잘 세워야 한다. 일단 자신의 특성을 파악해 어떤

대학에 지원할지 목표 대학을 정한다. 목표 대학을 결

정했다면 지원시 필요한 공인시험 준비에 바로 돌입

해야 한다. SAT 시험은 10월~다음해 1월에 걸쳐 볼

수 있다. 추천서, 공식 영문 고교 성적표 등은 일반고

에 다니는 학생이 혼자 준비하기 어려운 부분이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효과적이다.

특히 우리나라와 미국의 성적 산출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원점수나 등급이 낮다면 이에 대한 설명을 보

충해 넣는 게 좋다. 에세이를 쓸 땐 목표 대학의 특성

과 자신의 강점을 연결시켜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

다. 시간을 두고 쓰고 고치기를 반복해야 좋은 에세이

가 될 수 있다.

대외 평가 참고해 대학 결정 후 나만의 강점 담은 에세이 쓰기

2014년 08월 13일 수요일

Page 27: 프로그램안내 브로슈어 내지[final]

10 유학의 왕도

조기 전형 지원할 땐 다른 대학엔 응시 못해

미국 명문대 유학 ① 예일대

진로와 취업에 대한 장기 계획을 세운 후 일찌감치 외국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특히 세계적인 명문대에 입학하려면 정확한 정

보 수집과 체계적인 준비가 필수다. 국제 경쟁력을 쌓기 위해 유학을 준비 중인 학생들을 위해 외국 명문대 입시준비법을 연재한다

미국 예일대는 하버드·프린스턴·스탠퍼드 대학과

함께 SCEA(Single Choice Early Action)제도

를 채택하고 있다. SCEA란 해당 대학에 지원할 경

우 Early Action이나 Early Decision에 관계없

이 다른 대학에 지원할 수 없게 한 제도다. 따라서 예

일대에 조기 전형으로 지원하려면 예일대 한 곳에만

지원해야 하므로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

조기 전형 지원 마감은 11월 초다. 예일대는 11월

에 치른 SAT 점수까지 평가에 반영하므로 이를 감안

해 시험 응시일정을 잡는 게 좋다. 국내 테스트센터는

10월, 12월에는 SAT-I(Reasoning Test)시험만,

11월엔 SAT-II(Subject Test)시험만 실시한다.

예일대 일반 전형은 1월 초 마감하고 1월 응시한

SAT 점수까지 반영한다. 따라서 점수가 낮다면 마지

막까지 시험을 준비하는 게 바람직하다. 그런데 국내

테스트센터에선 1월 시험을 실시하지 않으므로 일본

등 주변 외국의 테스트센터에서 시험을 치러야 한다.

외국인에게 재정 지원

예일대는 외국인 지원자에게도 Need-Blind(재

정지원 신청이 당락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제도

<열려라 입시 7월 16일자 7면 ‘미국 대학 장학금 가

이드’ 참조>) 정책을 적용하는 대학 중 하나다. 지원

할 때 재정지원을 신청하면 합격할 경우 유학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재정지원 금액은 학생마다 다르고 서

류 작성에 따라 지원금 편차가 커 세심하게 준비해야

한다.

재정지원 신청서는 지원자마다 써야 하는 항목이

모두 다르고 전문용어가 많으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좋다. Real SAT 어학원의 권순후 대표는

“조기 전형에서는 재정지원이 충분하지 않다는 말

이 있지만 예일대는 다르다”며 “충분한 금액을 받지

못하면 재신청할 수 있고 일반전형에서 다른 대학과

재정지원 금액을 비교할 수 있으므로 조기 전형으로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싱가포르 캠퍼스도 고려를

예일대 는 2 0 0 9 년부 터 싱 가 포 르 국 립대(Nation al

University of Singapore·이하 NUS)와 협

력해 2011년 싱가포르에 예일-NUS 캠퍼스를 설

립했다. 예일-NUS 캠퍼스는 예일대 본교의 기숙

형 대학 모델을 옮겨놓은 싱가포르 첫 학부 중심 대

학이다. 합격률이 4%를 밑돌 만큼 입학 경쟁이 치

열하다. 예일대와 예일-NUS 캠퍼스는 동시에 지

원할 수 있으므로 예일대로 진학하려는 학생이라

면 예일-NUS도 지원대상에 포함해볼 만하다.

에세이를 포함한 공통원서는 물론 예일대 자체의

추가 지원서를 써야 한다. 원서의 여러 항목을 통해

지원자의 능력과 잠재력을 다채롭게 나타내야 한다.

하지만 원서 작성 과정은 그만큼 복잡하다. 원서를 쓸

땐 공통원서와 추가 지원서의 답변들 간에 일관성과

갖춰야 한다.

예일대 추가 지원서엔 지원동기를 비롯해 ‘실망했

던 경험에 대한 생각’ ‘학문적으로 자신을 들뜨게 만

드는 것’등 네 가지 짧은 질문이 들어 있다. 500단어

분량의 자유주제 에세이는 지원자의 모습을 최대한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이다.

대부분의 지원자가 입학사정관 눈에 띄기 위해 기

발하고 독특한 주제를 다루려고 한다. 하지만 입학사

정관의 마음을 움직이는 건 특별함보다 진정성이란

사실을 염두에 둬야 한다.

Page 28: 프로그램안내 브로슈어 내지[final]

2014년 08월 27일 수요일

“특별한(unique) 지원자가 돼야 한다.” 미국 예

일대 합격열쇠를 묻는 질문에 누릿 얼투라(Nurit

Altura) 전 미국 예일대 입학사정관은 이렇게 대답

했다.

조기 전형으로 지원하면 합격할 확률이 높다는데 대

부분의 대학이 그런가.

“그렇다. 조기 전형 지원엔 여러 이점이 있다. Early

Decision으로 지원하면 지원자는 대학 측에 학교에

대한 관심도를 보여줄 수 있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최상위권 대학들도 자기 대학에 합격한 지원자가 다

른 대학에 진학하는 것을 민감하게 받아들인다. 우수

한 지원자를 미리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대학은

조기전형 지원자에게 관심을 둔다.”

최근 아시아 지역 학생들의 지원 추세는.

“대학마다 중국인 지원자를 위한 자리가 점점 늘어

나고 있다. 한국 내에서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 전체

에서 상향 평준화된 지원자들이 경쟁한다는 사실도

간과해선 안 된다. 하지만 당락을 좌우하는 건 지역보

다 지원자 개인의 자질이다.”

지원자들의 수준이 상향 평준화됐다. 다른 지원자들

과 차별화할 수 있는 전략이 있다면.

“한국 대학에서는 점수 자체가 중요할지 모르지만

미국 대학에서는 해마다 수천 명이 완벽한 점수를 갖

고도 떨어진다. 충분한 점수를 확보했다면 다음은 ‘사

람’, 즉 다른 지원자들과 어떻게 차별화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합격하려면 다방면에서 뛰어나야 하

는(excellent) 동시에 차별화돼야(different) 한다.

이는 명문 대학이 추구하는 다양성(diversity)과도

직결 된다.”

전공 선택이 대학 합격에 직접 영향을 미치나.

“대학마다 다르다. 단과대별로 입학처가 다르거나

각각 입학사정관을 따로 두고 있을 경우 전공 선택이

당락에 영향을 미친다. 단순히 치열한 경쟁을 피하려

고 선택한 전공이라는 느낌을 줄 경우엔 전공 선택 전

략이 독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아시아인이 선택하

기 쉽지 않은 아메리카 원주민 역사를 전공으로 택한

다면 선택의 이유와 타당성이 분명해야 한다.”

대학별로 요구하는 추가 에세이에 더 많은 노력을 기

울여야 한다는 말이 있다. 공통원서의 주요 에세이와

대학별 추가 에세이 중 어느 쪽의 평가 비중이 더 큰가.

“두 에세이의 목적 자체가 다르다. 주요 에세이는 지

원자의 수준을, 대학별 추가 에세이는 대학에 대한 관

심도를 나타낸다. 주요 에세이에서 지원자가 다른 지

원자와의 차별점을 보여주지 못하면 합격을 기대하

기 어렵다. 마찬가지로 대학별 추가 에세이에서 대학

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지 못하면 입학사정관들은 다

른 원서를 쳐다볼 것이다.”

한국인 지원자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우리는 ‘만들어진 지원자’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

이들은 캠퍼스의 다양성을 해치기 때문이다. 또한 잘

끼워 맞춰 만든 지원자들은 티가 나기 마련이다. 적절

한 전문 상담을 통해 저학년 때부터 실력을 부단히 연

마해 지원할 땐 뛰어나고 특별한(unique) 지원자가

돼 있어야 한다.”

“예일대는

성적 만점자보다

다재다능한 인재 원해”

[인터뷰] 누릿 얼투라 전 예일대 입학사정관

Page 29: 프로그램안내 브로슈어 내지[final]

7 유학의 왕도

외국인 학생은 일반전형으로만 지원할 수 있습니다

미국 명문대 유학 ②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매사추세츠 공과대학(이하 MIT)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대학이다. 과학·공학 분야에선 절대 강자로 꼽힌다. 우수한 교육과정·교육환경 외에도 학

생들에게 주는 교육 혜택과 기회는 다양하다. 하버드·보스턴 같은 최상위권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교차 수강 기회도 제공한다. 이 때문에 해마다

전 세계 우수한 인재들이 MIT로 몰린다.

MIT는 조기전형에서 Early Action(EA·여러 대

학에 지원하는 모집전형) 정책을 적용한다. 타 대학의

EA, ED(Early Decision)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단 미국 시민권이나 영주권이 있는 지원자만 조

기전형에 지원할 수 있으므로 이에 해당하는 한국 학

생은 EA에서 지원하는 게 좋다. 외국인 지원자는 일

반전형으로만 지원 가능하다. 입학 지원 시 제한이 있

지만 MIT는 외국인 지원자에게도 Need-blind(지

원자의 장학혜택 지원 신청이 당락 결정에 영향을 미

치지 않는 선발 제도)를 적용하므로 해마다 많은 외국

인 지원자가 몰린다.

제출해야 하는 에세이 많아

MIT는 공통원서를 쓰지 않는다. 학교 홈페이지에

서 MIT 자체 지원서를 써야 한다. 작성해야 하는 에

세이도 많다. 비교과활동 분야는 여름방학 활동, 직업

경험 등 총 11개 항목을 기입할 수 있다. 수상경력 작

성 칸도 공통원서의 두 배다. 교과·비교과 관련 각각

5개 수상경력을 적을 수 있다.

 미국 내 수학경시대회인 AMC, AIME 점수를 넣

는 칸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 MIT는 SAT(우리나라

수능시험과 비슷한 미국 대입시험) 점수가 없어도 토

플 점수와 SAT-II 수학·과학(각각 한 과목) 점수가

있다면 지원할 수 있다. 토플 합격선은 iBT 기준 90점

이다. 상대적으로 영어 점수에 대한 중요도가 같은 수

준의 타 대학보다 낮은 편이다.

SAT-II 점수는 공식적으로 기입할 수 있는 칸이

수학 하나, 과학 하나로 두 개이지만 AP(Advanced

Placement, 고교 때 미국 대학 과목을 미리 이수해

학점을 취득하는 제도)시험 점수는 최대 12개까지 기

입할 수 있다.

MIT에 지원할 땐 교과 담당교사로부터 받은 추천

서도 내야 한다. 수학·과학 중 한 부, 인문·사회 과목

중 한 부를 각각 받아야 한다. Real SAT 어학원 권

순후 대표는 “인문 사회 분야의 추천서를 받는 것은

다방면으로 활약할 인재를 선발하겠다는 것”이라며

“일부 이과 전공 지원자들이 수학·과학 과목에서만

추천서를 받는데, MIT를 목표로 한다면 충분한 시간

을 두고 자신을 잘 표현해 줄 인문·사회 과목 선생님

을 알아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MIT는 공대지만 다방면에 재능이 있는 지원자를

선호한다. 음악·미술·논문 등의 포트폴리오를 제출

하면 합격에 도움이 된다. MIT는 지원자가 원하면

인터뷰를 진행한다. 조기 전형은 10월 20일까지, 일

반 전형은 12월 10일까지 지원자가 직접 인터뷰를 신

청해야 한다. 학교에서 인터뷰를 진행하기 어려우면

화상 인터뷰도 가능하다.

  

Page 30: 프로그램안내 브로슈어 내지[final]

2014년 09월 24일 수요일

매사추세츠 공대(MIT) 스투 쉬밀(Stu Schmill·

사진) 입학사정관은 “MIT공대는 과학·공학에 매

몰된 외골수가 아니라 인문·예술·소통 등 다양

한 분야의 능력을 함께 갖춘 인재를 주목한다”고 강

조했다.

MIT가 재학생에게 주는 특별한 혜택이 있다면.

MIT는 타 대학은 물론 여러 기관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이를 통해 폭넓은 교육 경험과 실무 기회

를 제공한다. MIT 학생들은 하버드대 학생들과 공동

으로 서점을 운영하는 등 다른 대학 학생들과 다양한

협업을 하고 있다.

다방면에 뛰어난 지원자와, 과학·공학 분야에 큰

성과가 있는 지원자 중 어떤 유형을 선호하나.

MIT는 두 유형을 모두 원한다. MIT 교육 철학인

‘Mind and Hand’에 따라 학문이 실생활에 적용

되 는 실용주의 교육을 지향한다. 합격생들을 보면 과

학·공학 분야에서만 성과를 올린 외골수가 아니라 다

방면으로 재능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과학·공

학 전문가를 키워내는 MIT는 해당 분야에 재능을 가

진 신입생이 더 창의적인 연구를 할 수 있도록 교육한

다. 어떤 유형이든 MIT를 거치면 창의적이고 실용적

인 성과를 내는 인재가 될 것이다.

MIT는 학교 자체 지원서로 입학 지원을 받는다.

공통원서를 쓰지 않는 이유가 있나.

가장 큰 이유는 MIT가 원하는 방식으로 원하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서다. 공통원서는 모든 지원자

에게 600단어 분량의 에세이를 요구한다. 지난해부

터 사라졌지만 전에는 250단어 분량의 비교과활동

관련 에세이도 요구했다. 하지만 MIT는 짧은 에세이

를 여러 개 작성하도록 한다. 지원자가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지원서에 담아내

길 원하기 때문이다. 지원자 정보를 입력하는 항목도

MIT에서 가장 원하는 인재를 선발하도록 구성돼 있

다. 공통원서를 사용하지 않지만 MIT는 편리한 온라

인 지원 시스템을 갖고 있다. 적합하지 않은 지원자가

무분별하게 지원하는 것을 막는 것도 공통원서를 사

용하지 않는 또 다른 이유다.

“공통원서 아닌

MIT 자체

지원서 작성해야”

스투 쉬밀 MIT 입학사정관의 입학 Q&A

Page 31: 프로그램안내 브로슈어 내지[final]

7 유학의 왕도

추가 지원서에 비교과 활동 에세이, 9개 질문의 답 써야

미국 명문대 유학 ③ 프린스턴대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중 하나인 프린스턴대는 하버드대, 윌리엄&메리대, 예일대에 이어 미국에서 네 번째로 설립된 명문대다. 미국 유에스 뉴스 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가 발표하는 대학 순위에서 15년간 13번이나 1위를 차지할 정도다.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교육 혜택과 수준 높은

학부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국가와 세계에 봉사하는 리더를 양성한다’는 교육철학을 앞세워 특정 분야의 글로벌 리더를 기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프린스턴대는 순수 학문과 학부 교육에 집중하는

대학이다. 이 때문에 대학원생(2700여 명) 수보다 학

부생(5300여 명) 수가 더 많다. 하버드대, 컬럼비아대

처럼 대학원생이 학부생보다 두 배 이상 많은 다른 연

구 중심 대학들과 비교하면 정반대인 셈이다. 기초교

육을 중시하는 프린스턴대에는 경영대학원(MBA)이

나 법대·의대 같은 전문대학원도 없다.

프린스턴대에선 소수 정예 학부 중심 대학만이 갖

는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이 대학은 6개의 기숙사

(College) 시스템을 운영하며 재학생들이 인적관계

를 다질 수 있도록 돕는다. 각 기숙사에는 식당·도서

관·학습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고 기숙사 담당자와

교직원이 상주하며 학생들의 공부와 생활을 돕는다.

공대생도 인문·사회과학 7과목 이상 수강

기숙사마다 유명인사 초청 강연과 세미나, 학습 지

원 시스템, 여행 경비 지원 같은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혜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Real SAT 어학

원 권순후 대표는 “프린스턴대는 College라고 통용

되는 기숙사 시스템을 통해 소수 정예 학부 중심 대학

의 강점을 잘 갖추고 있다”며 “이는 궁극적으로 봉사

하는 인재를 기르려는 교육철학과 일맥상통한다”고

말했다.

프린스턴대는 경제학·국제관계학 같은 사회과학

과 인문학, 자연과학에서 고품질 교육 수준을 자랑한

다. 학부에서부터 체계적인 금융공학 프로그램을 제

공하는 몇 안 되는 미국 명문대 중 하나다. 특히 이 대

학의 우드로 윌슨 스쿨(Woodrow Wilson School

of Public and International Affairs)은 국제

관계와 외교 분야에서 존스홉킨스대, 조지타운대와

함께 세계 최고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존스홉킨스대의 의공학과 펜

실베이니아대의 와튼 스쿨처럼 신입생을 별도로 선

발했지만 지금은 일반 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일괄

적으로 선발한다. 인문·사회과학에 강한 대학이지

만 물리학과 수학 분야에도 세계적인 인재들이 몰

린다. 영화 ‘뷰티풀 마인드’로 잘 알려진 존 내시

(199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 교수도 이 대학 수학과

출신이다.

프린스턴대는 공과대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금융공학·전자공학·토목공학 등 6개 단과대에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화학공학과 생명공

학, 기계공학과 항공공학이 각각 접목돼 있어 타 대학

과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공대생들도 인문

학·사회과학 분야에서 일곱 과목 이상 수강해야 한

다. 단, 과목 수강이 자유로운 타 학과와 달리 공학 전

공자들은 정해진 과정을 밟아야 하므로 다양한 학문

분야를 접하기에는 다소 제약이 있다.

추가 지원서, 다른 대학에 비해 많아

프린스턴대에는 공통원서(Common Application)

로 지원할 수 있다. 공통원서와 별도로 추가 지원서

도 작성해야 하는데 타 대학에 비해 분량이 상당히 많

다. 비교과 활동과 관련된 단문 에세이를 비롯해 지난

2년간의 여름 활동과 관련된 답변, 좋아하는 책, 영화

등 9개 단답형 질문에 답해야 한다.

단답형 질문들은 언뜻 평범해 보여도 입학사정관이

눈여겨보는 부분이므로 신중하게 작성해야 한다. 500

단어 안팎의 장문 에세이도 써야 한다. 선택사항이지

만 추가 지원서 마지막 부분엔 기타 자료(문서 파일)도

첨부할 수 있다. 권 대표는 “필수 에세이와 많은 양의

질문만 봐도 프린스턴대가 신입생 선발에 얼마나 많

은 공을 들이는지 알 수 있다”며 “추가 자료를 통해

프린스턴대가 찾는 인재상에 부합하는 학생임을 보

여주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MIT, 예일대처럼 프린스턴대 역시 외국인 지원자

에게 Need-blind(지원자의 재정 지원 신청이 입학

당락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제도) 정책을 적용한다.

이 대학은 미국 대학 중 처음으로 ‘무대출 재정 지원

(No-loan Policy)’ 정책을 시작한 것으로 유명하

다. 이는 흔히 순수 재정 지원, 학자금 대출, 교내 아

르바이트 세 가지로 구성되는 기존 재정 지원 정책에

서 대출을 없앤 것이다.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졸업생

들의 대출금 상환 부담을 해결해 주기 위해 시작됐다.

이 정책은 현재 다른 대학들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

고 있다.

프린스턴대는 1학년에게 사교 모임 가입을 제한한

다. 이 때문에 프린스턴대에는 여느 미국 대학에서 쉽

게 찾아볼 수 있는 각종 사교 모임(fraternities&

sororities)이 없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재학생들은 2학년 말에 11개 ‘이팅 클

럽(Eating Club)’ 중 하나에 가입할 수 있다. 이 클

럽은 재학생들이 어울려 식사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목적으로 운영된다. 기숙사(College) 시스템과 비슷

하지만 학교의 공식 기관은 아니며, 학생들의 자치에

따라 운영된다. 각 클럽은 6개 기숙사처럼 자체 건물

에 도서관을 포함한 여러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Page 32: 프로그램안내 브로슈어 내지[final]

2014년 10월 22일 수요일

마이크 캐델(Mike Caddell) 프린스턴대 홍보 담당의 입학 Q&A

프린스턴 대학 홍보 담당인 마이크 캐델(Mike

Caddell ·사진)은 “멘토 교수에게 1대1 지도를

받을 수 있는 맞춤형 교육시스템으로 학업능력과

봉사정신을 갖춘 인재를 기른다”고 강조했다. 그

는“수준 높은 교육과정과 폭넓은 재정 지원으로

세계에 기여하는 인재를 기르는 데 교육목표를 둔

다”며 “이는 신입생 선발에도 적용하는 기준”이라

고 덧붙였다. 마이크 캐델과 지난 10일 서면 인터뷰

를 진행했다.

타 아이비리그 대학과 비교해 프린스턴대의 특징과

장점은 무엇인가.

“다른 대학에서 보기 어려운 개인 맞춤 교육 시스

템(preceptorial system)을 제공한다. 해마다

70개 이상의 과정이 제공되는 신입생 세미나

(인원 15명 제한)가 진행되는 것도 장점으로 꼽

힌다. 2학년이 된 뒤에도 학생이 개인적인 관리

를 받을 수 있도록 대부분의 수업이 소규모 토

론 위주로 진행된다. 멘토 교수의 지도를 1대1

로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프린스턴대는 외국인 지원자에게도 Need-blind 정

책을 적용하는데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

“우리 대학은 모든 지원자에게 제한 없이 학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학생 1인당 1년에 평균 4

만3000달러 정도다. 대신 우리 대학에는 학업우수

자 또는 체육특기자에게 제공되는 장학금이 없고

모두 재정 지원 형태로만 제공된다. 대출 없는 재

정 지원 통합서비스(package)를 제공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단, 개인적인 프로젝트를 위한 별도의

대출 신청은 가능하다.

프린스턴대의 ‘이팅 클럽(Eating Club)’은 일반

사교모임과 달리 어떤 방법으로 학생들의 캠퍼스 생

활과 인맥 형성에 기여하는가.

“사교모임은 주로 별도 시설에서 소수 인원만

이 참여하며 폐쇄적으로 운영된다. 하지만 우

리 대학의 이팅 클럽은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배

운 내용을 더 깊이 토론하거나 지적 교류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단순히

식사만 같이 하는 자리가 아니다. 대부분의 이

팅 클럽들이 정기적으로 교수나 외부 연사를 초

청하고 토론회를 연다. 클럽에서는 교육뿐 아니

라 지역사회 봉사활동, 클럽 간 운동경기 등을

주관한다. 대다수의 학생이 이팅 클럽에 참여해

인적 네트워크를 쌓고 있다.

Tell us about a person who has

influenced you in a significant way.

(자신의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사

람에 대해 얘기하라.)

One of our great challenges is

that the disparities have more

complex causes and point, less

straightforwardly to solution.(현재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빈부격차의 원

인이 복잡해지고 해결책이 간단치 않

다는 점이다.)

‘Princeton in the Nation’s Service’,

Princeton’s unofficial motto, was,

expanded to ‘Princeton in the

nation’s service and in the service

of all nations’.(프린스턴대의 이념인

‘국민을 위한 프린스턴’은 이후 ‘국민

을 위한, 그리고 전세계를 위한 프린

스턴’으로 확장됐다.)

Culture is what presents us with

the kinds of valuable things that

can fill a life. Insifar as we can

recognize the valus in those and

make them part of our lives, our

lives are meaningful.(문화는 우리

삶을 채우는 의미 있는 것들을 나타낸

다. 우리가 그 안의 의미를 인지하고

삶의 일부로 받아들일 때 우리 삶은

의미를 지닌다.)

Using a favorite quotation from

an essay or book, tell us about an

event or experience that helped

you define one of your values or

changed how you approach the

world.(읽은 책에서 가장 좋아하는 문

구와 함께 지원자의 가치관이 성립되는

데에 도움이 된 경험 또는 세상을 보는

관점이 변화한 경험을 서술하라.)

Page 33: 프로그램안내 브로슈어 내지[final]

8 유학의 왕도

대학 자체 원서 쓰고, 응시한 공인시험 점수 모두 내야

미국 명문대 탐방 ④ 조지타운대

조지타운대(Georgetown University)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모교로 잘 알려져 있다. 국제 정치·외교의 심장부인 미국의 수도 워싱턴DC 한복

판에 위치한 덕에 수준 높은 정치·외교학 프로그램을 자랑한다. 실무 경력을 중시하는 정치·외교 분야 특성을 고려해 학생들에게 인턴십 기회를 폭넓게 제

공한다. 워싱턴DC엔 미 정부기관과 국제기구·세계은행 등 다양한 분야의 싱크탱크가 몰려 있어 학생들은 학기 중에도 다채로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조지타운대는 총 4개 학부로 구성된다. ▶기초과

학·인문학·사회과학 등을 포괄하는 조지타운 칼

리지(College) ▶경영·경제 전문 맥도너 비즈니

스 스쿨 ▶국제외교·국제관계학을 가르치는 월시

스쿨(Edmund A. Walsh School of Foreign

Service·이하 SFS) ▶간호대학이다.

무분별한 수시 지원 막는 ‘얼리 디시전’ 채택

조지타운대는 매사추세츠공대(MIT)처럼 공통원서

(Common Application)를 사용하지 않는 몇 안 남

은 미국 최상위권 대학 중 하나다. “우리 대학에 꼭 입

학하고 싶은 학생만 원한다”는 신입생 선발정책을 고

수하고 있어서다.

전 세계 인재가 몰려 조지타운대 입학경쟁은 치열하

다. 지난해 수시 전형 합격률이 14.2%, 정시를 포함한

전체 합격률이 16.6%에 그쳤다. Real SAT 어학원

권순후 대표는 “이는 상대적으로 높은 간호대 합격률

이 포함된 통계이므로 지원자가 느끼는 다른 단과대

체감 합격률은 더욱 낮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공통원서를 도입한 후 경쟁률이 세 배 이상

높아진 시카고대 사례를 봤을 때 자체 원서를 쓰는 조

지타운대의 경쟁률은 매우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조지타운대는 얼리 액션(Early Action·합격해도

입학하지 않아도 되는 수시 전형 제도)을 적용한다. 또

얼리 디시전(Early Decision·합격하면 반드시 입

학해야 하는 제도)을 채택한 대학에는 함께 지원하지

못하도록 제한한다. 지원자들의 무분별한 수시 지원

을 막기 위해서다. 따라서 조지타운대에 지원할 땐 이

대학에만 입학 목표를 두거나 얼리 액션 제도를 적용

하는 대학에만 지원해야 한다.

단과대별로 신입생을 따로 선발한다. 그중 SFS 지

원자 수준이 상당히 높아 입학경쟁이 가장 치열하다.

아이비리그 대학을 포기하고 SFS를 선택하는 학생

도 적지 않다고 한다.

조지타운대가 2005년 카타르 도하에 세운 SFS 캠

퍼스도 입학 경쟁률이 본교 못지않다. 이곳도 신입생

을 별도 선발한다. 이 같은 SFS의 인기는 외교·국제

정치 분야에 대한 조지타운대의 전문성과 인지도 때

문이다.

조지타운대의 학부 정원은 7600명 정도다. 대학원

생은 약 1만 명으로 학부보다 많다. 그럼에도 교수진

이 대학원 강의·연구에 더 주력하는 다른 연구 대학

에 비해 조지타운대는 학부 교육에 공을 더 많이 들인

다. 교수들이 학생 개개인의 진로 지도에 관심을 갖고

지도할 정도다.

권 대표는 “조지타운대는 학부 교육 수준이 높은

편”이라며 “단과대별로 교육 프로그램을 세분화하고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정도로 교수진과 대학

관계자들이 학생에게 매우 헌신적”이라고 강조했다.

SAT-II 3과목 점수 요구 … 수시 전형은 예외

요즘 미국 명문대는 대부분 지원요건을 완화하는 추

세다. 하버드대·프린스턴대도 지원요건 중 대학입학

시험인 SAT의 II(Subject Test) 과목수를 3개에서

2개로 줄였다. 캘리포니아주립대처럼 반드시 제출해

야 하는 공인시험 성적에서 SAT-II 점수를 제외한 대

학도 적지 않다.

하지만 조지타운대는 여전히 까다로운 지원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예를 들어 SAT-I 외에도 SAT-II 3

과목 점수를 요구한다. ACT를 선택한 지원자에게도

똑같이 요구한다. 심지어 SAT를 주관하는 칼리지보

드의 ‘스코어 초이스(Score Choice·지원자에게

유리한 최고 점수만 골라 대학에 보여주는 제도)’도

허용하지 않는다.

따라서 조지타운대에 지원할 땐 SAT-I, SAT-II,

ACT 등 응시한 시험의 모든 점수를 제출해야 한다.

다만 수시 전형에선 SAT-II 점수가 없어도 지원할 수

있다. SAT-II 3과목 점수를 제출할 수 없다면 경우에

따라 사유서를 낼 수 있으며 일반 전형에서도 SAT-II

를 면제받을 수 있다.

조지타운대는 하버드대·예일대·프린스턴대처럼

니드 블라인드(need-blind·외국인 지원자가 재정

지원을 신청해도 합격 여부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장

학제도)로 바꿨다. 과거엔 제한적으로 운영했지만 지

금은 학비 전액을 지원할 정도로 확대했다.

권 대표는 “조지타운대가 외국인 학생에게 지원하

는 1인당 연간 재정 규모가 평균 5만 달러에 달해 입학

경쟁률이 앞으로 더욱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조지타운대는 도심 한복판에 있지만 캠퍼스 전체 분

위기는 아늑하다. 그만큼 면학 분위기가 잡혀 있다. 조

지타운대는 미국 내 대표적인 가톨릭 대학이다. 하지

만 학부 재학생의 40% 정도만 가톨릭이다.

대학이 나머지 다른 소수 종교에 대한 지원과 배려

에 적극적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정원의 6~7%인

소수 유대인 학생들을 위해 유대교 랍비를 둘 정도다.

또한 이슬람교 학생을 위해 미국 대학 최초로 이슬람

교 성직자를, 올해는 100여 명의 힌두교 학생을 위해

힌두교 성직자를 각각 고용했다. 불교 등 여러 종교 동

아리의 활동도 적극 후원한다. 학생들의 다양성을 존

중하기 때문이다.

Page 34: 프로그램안내 브로슈어 내지[final]

2014년 11월 19일 수요일

조지타운대 지원 때 유의할 점

국제외교·국제관계학을 전공하는

월시 스쿨(SFS)에 지원한 김모군은 다

른 지원자에 비해 GPA(Grade Point

Average·고교 내신 성적)가 낮았다.

김군은 다른 대학의 얼리 디시전을 포기

하고 얼리 액션으로 이 대학에만 지원한

이유, SFS에서 공부해야 하는 목적을

에세이에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와 함

께 다른 나라 문화에 대한 경험과 향후

진로에 대한 포부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김군은 조지타운대에 입학

하기 위해 노력한 교내외 활동 경험과

그 과정에서 확신하게 된 진학·진로 목

표를 강조했다. SFS가 유일한 길이란

점과 조지타운대가 찾는 인재상이 되

기 위한 노력을 강조해 합격을 거머쥐

었다. 미국 상위권 기숙학교(boarding

school)를 다닌 이모양도 GPA가 낮았

지만 조지타운대 간호보건대에 합격했

다. 이양은 국제보건학·간호학·헬스

케어매니지먼트 등 간호보건대의 세부

전공 중 훗날 의학·보건 계열 대학원에

진학해 연구 역량을 넓히는 데 가장 적

합하다고 판단한 간호학에 지원했다.

이와 함께 개인 성향이 간호보건대 학

업 특성과 어떻게 잘 어울리는지를 설명

했다. 특히 간호사의 역할에 대해 의사

보다 환자와 더 가까운 관계로 대답하는

다른 지원자들과 달리 이양은 병원과 환

자를 잇는 전문가로서의 구체적인 역할

을 설명하고 간호학이 의학·약학과 차

별화된 전문분야임을 강조해 인상을 남

겼다.

조지타운대 입학 지원자격은 매우 까다

롭다. 요구하는 시험 성적도 많다. 하지만

합격 후엔 다른 대학에서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조지

타운대는 4개의 단과대가 각각 신입생을

따로 선발한다. 단과대별로 설치된 전문 신

입생 평가위원회에서 지원자를 심사한다.

평가위원회는 단과대 전문 입학사정관,

지역별 입학사정관, 교수, 재학생 등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지원자가 조지타운대가

원하는 인재인지, 해당 단과대에 적합한

학생인지를 중점적으로 분석한다.

지역 담당 입학사정관들은 해당 지역 출

신 지원자를 국가·지역별 특성에 맞게 평

가한 뒤 그 결과를 평가위원회에 전달한

다. 단과대별로 신입생 선발 절차가 제각

각 다르지만 각 단과대가 사용하는 입학원

서는 동일하다.

바네사 크렙스(Vanessa J Krebs) 조

지타운대 입학사정관은 “입학원서가 같

지만 지원자들은 해당 단과대에 지원한 이

유를 에세이에 담아야 한다”며 “단과대의

특징과 자신의 특성이 서로 연관되도록 에

세이를 쓰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신입생들은 입학 후엔 소속된 단과대와

상관없이 모든 단과대의 수업을 자유롭

게 수강할 수 있다. 이렇게 1년 동안 공부

한 뒤 지원했던 단과대가 자신과 잘 맞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내부 편입(internal

transfer) 절차를 거쳐 다른 단과대로

옮길 수 있다.

그러려면 1학년 말에 소속 단과대 담당

자와 면담을 거쳐야 한다. 그 과정에서 학

점·이수 과목·편입 이유 등이 중요한 근

거가 된다. 내부 편입은 절차와 기준에 따

라 제한적으로만 허용된다.

조지타운대에는 학기 중에도 학업과 인

턴십을 병행하는 학생들이 많다. 학생들

은 캠퍼스 주변의 정부기관·비영리기

관·싱크탱크·박물관·언론사 등 다양

한 기관과 분야에서 활동한다.

조지타운대는 인턴십 경험이 학생들의

학업에 발전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본다.

일부 인턴십은 학점으로 인정해주기도 한

다. 크렙스 입학사정관은 “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풍부하게 쌓도록 대학이 적극 장려

한다”고 말했다.

조지타운대에서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

해 세계적인 유명 인사나 석학들을 캠퍼스

로 초청, 다양한 세미나와 국제회의를 수

시로 열고 있다. 학생들의 시각을 넓혀주

기 위해서다.

조지타운대 합격 비결 Real SAT 어학원 권순후 대표

Discuss the significance of the school or summer activity in which you have been most involved. [공통]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교내외 활동과 그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라.

Please submit a brief essay, either personal or creative, which you feel best describes you. [공통]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실제 내용이나 창작된 내용의 에세이를 써라.

Discuss a current global issue, indi cating why you consider it impotant and what you suggest should be done to deal with it. [Walsh School of Foreign Service] 하나의 글로벌 이슈에 대해 설명하고 왜 중요한지, 어떻게 해결되길 바라 는지 제시하라.

Describe the factors that have influ enced your interest in studying health care. Please specifically ad-dress your intended major. [School of Nursing and Health Studies] 간호·보건학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와 구체적인 전공에 대해 논하라.

Please relate your interest in studying at Georgetown Univer-sity to your goals. How do these thoughts relate to your chosen course of study? [Georgetown Col-lege] 조지타운대에서의 학업과 지원자의 목표를 연결하고 지원자의 생각과 공부 분야가 어떻게 연결되는지 써라.

Page 35: 프로그램안내 브로슈어 내지[final]

8 유학의 왕도

내년 2월까지 원서 접수, 공인시험 응시 함께 진행을

수능 후 유학 준비 A to Z

3일은 2015학년도 수능시험 성적 발표 날이다. 점수에 따라 수험생의 희비가 엇갈린다. 하지만 좌절하지 말자. 또 다른 기회가 있다. 유학이다. 우리나라

대학 입시에 미국식 입학사정관전형제도가 도입되면서 비교과활동을 외국 입시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외국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비결과 준비

방법 등을 정리한다.

유학을 결정했다면 원서 지원을 서둘러야 한다. 외

국 대학은 신학기가 8~9월에 시작된다. 미국·영

국 명문대는 내년 1~2월에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홍

콩·싱가포르 등 아시아권도 마찬가지다. 대부분 대

학은 원서 지원 후 치른 시험 성적도 반영한다. 따라

서 지원서를 쓰면서 시험을 함께 준비해야 한다. 유학

파인 권순후 Real SAT 어학원 대표는 “특수한 경우

를 빼고 3월 후까지 지원을 받는 대학은 대체로 하위

권”이라며 “실패를 줄이려면 모든 과정을 순서에 맞

게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남은 시간을 빠듯하게 써야

한다”고 말했다.

문제은행식 SAT-I 단기간 성적 향상에 유리

미국 대학에 지원하려면 토플 성적이 기본이다. 대학

이 정한 어학 연수를 거치면 토플 없이 입학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조건을 제시하는 대학은 대체로 수준이 낮

은 편이다. ‘무시험 전형’ ‘예비 입학’ 등 수월한 입학 조

건을 내미는 대학들에 현혹되지 않아야 한다.

일정 수준 이상의 토플 성적을 확보했거나 영어에

자신 있다면 SAT-I 또는 SAT-II에 응시해 지원할

대학의 범위를 넓히는 게 좋다. 이 가운데 일부 대학은

SAT(미국대학입학자격시험)에서 일정 점수 이상을

얻으면 토플 없이도 지원할 수 있다.

하위권 대학들은 정원 미달을 막으려고 대부분 무시

험 전형을 도입한다. 최근 상위권 대학 중엔 고교 내신

성적과 에세이만 평가하거나 SAT-I 대신 SAT-II 3

과목 시험 성적만 반영하는 등 입학 조건을 완화하는

곳도 생겼다. 선발 방식이 다양하므로 사전에 확인하

고 대학을 고른다.

대학마다 요구하는 시험 종류가 달라 이에 맞춰 전

략을 짜야 한다. 시간이 부족하므로 모든 시험에 응시

하려 해선 안 된다. 토플만으로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은

대부분 하위권이어서 토플에만 매달리는 전략도 위험

하다. 권 대표는 “문제 풀이에 강한 한국 학생은 문제

은행에서 출제되는 SAT-I에 유리한 편이어서 목표

점수에 적합한 학습 방식을 찾아 준비하면 단기간에

성적을 올릴 수 있다”며 “국내 고교 교육과정을 잘 알

고 있다면 영어 실력과 관련성이 적은 SAT-II도 노

려볼 만하다”고 말했다.

미국 주립대는 공통원서와 자체원서로 나뉜다. 공통

원서를 쓰는 명문 대학으로는 미시간 주립대, 노스캐

롤라이나 주립대, 버지니아 주립대 등이 있다. 자체 원

서를 쓰는 주립대는 텍사스 주립대 계열과 캘리포니

아 주립대 계열이 있다. 단 이들 대학들은 한글로 ‘주

립대’로 번역되지만 대학마다 수준 차이가 커 주의해

야 한다.

 사립대는 대부분 공통원서를 사용한다. 공통원서

로 여러 대학에 동시에 지원할 수 있다. 하지만 사립대

는 고유의 특색과 학풍이 뚜렷해 이에 맞춰 써야 한다.

공통원서는 에세이를 3번까지 수정할 수 있다. 추가

자료 수정은 제한이 없다. 즉 대학별 추가 에세이에 자

신이 해당 대학이 찾는 인재임을 꼭 보여줘야 한다.

여름 학기나 온라인 강의로 현지 적응 연습

대학별 전형이 다양해지고 공인시험 조건이 완화되

면서 비교과활동을 반영하는 비중도 커졌다. 즉 지원

서가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된 것이다. 이에 따라 비교과

활동, 수상 경력 등이 부족하면 에세이로 차별화해야

한다. 특히 지원 대학을 국내에서 해외로 갑자기 바꾼

이유를 설득력 있는 근거로 제시해야 한다. 자신만의

핵심 역량이 무엇인지 보여줘야 한다.

외국 대학에 진학해 더 큰 세계를 보고 싶다거

나 한국 교육을 비판하는 식의 진부한 에세이는 좋

은 평가를 받기 어렵다. 원서접수 결과는 3월 말~4

월 초에 발표된다. 원서를 접수한 뒤엔 5월에 있는

AP(Advanced Placement·대학과목선이수제

도·일정 점수 이상 취득하면 대학 진학 후 학점으로

인정해준다)를 준비한다. AP 문제는 미국 대학 1학년

과정 수준으로 출제되지만 우리나라 고교 교육 수준

이 높아 한국 학생들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다. 과목

에 따라 60~80%만 맞아도 만점(5점)을 받을 수 있다.

AP를 마치면 현지 적응력을 높이는 연습이 필요하

다. 6~8월엔 9월 학기에 수강할 과목을 예습하거나 미

리 출국해 여름 학기 수업을 들으며 현지 적응력을 점

차 높여간다. 권 대표는 “현지 적응력을 높이겠다며 국

내 회화학원에 다니는 학생들이 있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코세라(www.coursera.com) 같은 사

이트를 통해 해외 대학 강의를 무료로 수강하거나 AP

준비를 하는 게 훨씬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Page 36: 프로그램안내 브로슈어 내지[final]

2014년 12월 03일 수요일

수능시험 결과 발표

직후 유학 준비를 시작

한 임진경(20·여·사

진)씨는 미국의 에머리

대(Emory University)

와 그리넬 칼리지(Grinnell College), 홍콩

대(HKU) 등 해외 유수 대학들로부터 합

격 통보를 받았다. 최종적으로 에머리대를

선택한 그는 “전략에 맞춰 목표 대학은 신

중하게 고르고 시간은 효율적으로 활용한

덕에 단기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

다”고 말했다.

한영외국어고를 졸업한 임씨는 짧은 기

간이지만 제대로 준비해 수준 높은 대학에

가겠다고 각오했다. 해외 대학은 성적만으

로 신입생을 선발하지 않고 활동이 비공식

적이라도 의미가 있다면 비교과 활동으로

인정해 주는 점에 착안해 목표를 높게 잡았

다. 쉽게 입학할 수 있는 하위권 대학은 고

려 대상에서 제외했다.

그는 내신 성적과 목표를 고려해 지원할

대학 목록을 추리고 남은 기간 미국대학입

학자격시험(SAT) 공부에 집중했다. 이 과

정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을 느껴

Real SAT에 도움을 요청했다. 짧은 기간

동안 준비할 사항이 많아 정확성이 중요하

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는 공부하면서도 틈틈이 자기소개서

를 쓰며 지원서의 완성도를 높였다. 학업

에 집중하면서도 다방면에 관심을 갖고 취

미 생활을 이어나갔던 자신의 특징을 에세

이 주제로 삼고 왜 미국대학에 지원하는지

를 납득할 수 있게 설명했다.

그는 “원래 유학에 목표를 두지 않았는데

수능 직후 유학을 급하게 택하는 경우 정보

부족으로 잘못된 광고에 현혹되기 쉽거나

조바심 때문에 하위권 외국 대학에 지원하

기도 한다”며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실

행 가능한 지원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전문

기관의 도움을 받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미국 대학 입시전문 Real SAT 어학원은 국내에서 해외로 대학을 바꾸려

는 학생을 대상으로 미국 상위권 대학 합격을 돕는 IGP(Ivy Guaranteed

Admission Program) 설명회를 연다. IGP는 단기 집중 유학 준비과정으로 해

마다 아이비리그를 포함 미국 상위 30위권 내 대학과 아시아권 대학에 진학

시키는 높은 진학률을 보이고 있다. 한번의 시험으로 고배를 마셔야 하는 국

내 인재들이 미국 대학에서 더 나은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길을 제시하기 마련

한 자리다. 설명회는 6일 오후 3시 Real SAT 서울 본원에서 열린다. 홈페이지

(www.realsat.co.kr)에서 예약 후 설명회에 참석할 수 있다.

외국 대학을 졸업하면 국내 취업에 불리할까.

“사전에 준비 없이 유학 간 학생이라면 국

내 취업도 어려울 수 있다. 졸업 후 계획까지

철저히 세우지 않고 무작정 유학을 떠나면

졸업 때 기대보다 거둘 수 있는 성과가 적은

데다 해외는 물론 국내 취업도 쉽지 않다. 유

학파라고 해서 무조건 혜택과 장점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를 버려야 한

다. 유학을 떠나기 전에 현지 대학에서 이룰

학업 목표와 졸업 후 취업과 진로에 대한 전

체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 유학의 장단점

을 분석해 자신의 특장점을 키울 수 있는 방

안을 세워야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현지 취업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방안.

“현지에서 인턴십 또는 1~3년의 OPT

(Optional Practical Training·미

국 대학 졸업 후 취업비자 없이 관련 업계에

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활용해 실무 경험

과 경력을 쌓는 과정이 필요하다. 유학 전 학

업·진로 계획과 현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공부를 마치고 현재 각 분야에서 활동하며

성과를 보이고 있는 유학생들이 바로 그 사

례다. 인적 관계망을 적극 활용할 필요도 있

다. 외국 대학의 학부는 대학원과 달리 네트

워크가 긴밀하다. 심지어 다른 대학 재학생

들과 연합해 협력을 다지는 독자적인 행사와

콘퍼런스를 개최하기도 한다. 특정 대학의

동문이 아니라 전체 학부 유학생이라는 인맥

은 유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영향력

을 발휘한다.”

외국 대학은 학비가 비싸 도전하기도 부담

스럽다는 지적이있는데.

“미국 대학 학비는 국내보다 매우 비싸다.

체류비·생활비까지 더하면 액수는 더욱 불

어난다. 미국 대학 최상위권 사립대의 경우

학비에 기숙사비·식비·생활비를 더하면

연 6만 달러가 넘는다. 하지만 명문대일수록

다양한 장학금이 있다. 지원자의 실력과 관

계없이 재정상황만을 기준으로 학비를 지원

하는 시스템도 있고, 특정 분야의 우수한 지

원자에게 제공되는 장학금까지 있다. 꼼꼼

히 찾아보면 수준 높은 교육과 함께 재정적

인 지원을 제공하는 대학이 있으므로 학비

때문에 유학을 지레 포기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참고로 1년 예산이 4만 달러 이하인 대

학은 대부분 교육 수준이 낮다. 일부 대학은

외국인 학생에게 높은 학비를 적용한 뒤 일

부를 장학금 형태로 돌려주는 눈속임도 있으

니 주의해야 한다.”

외국 유학 취업 경쟁력 Q&A Real SAT 어학원 권순후 대표

수능 후 유학 전환 성공기

SAT 공부하며 자소서·지원서 다듬어

진로계획 세워 유학 떠나고 현지 인턴십으로 경력 쌓아야 취업 유리

단기 집중 유학 준비과정 설명회 개최

Page 37: 프로그램안내 브로슈어 내지[final]

2014년 02월 25일 화요일

미국 대학 학비 지원받는 법

[신나는 공부] 전략적으로 준비하면 학비 전액지원도 가능

미국 유학을 고려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학비와 유학비용 때문에 부담

을 느낀다. 실제로 미국 대학 학비는 우리나라 대학보다 높은 편이다.

미국 대학에 진학하면 생활비를 포함해 해마다 4만∼7만 달러(약 4300

만∼7520만 원)가량 들어간다. 비교적 학비가 많이 들지 않는 대학을 다

녀도 연간 2만∼3만 달러(약 2149만∼3244만 원)가 필요하다.

하지만 미국 대학은 장학금 등 학비를 지원받을 기회가 많다. 기회를 잘

활용하면 실질적으로 들어가는 학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최근 미국 대

학에 합격한 학생 중 비슷한 조건으로 같은 대학에 지원했지만 한 학생은

3만8000달러(약 4800만 원), 다른 학생은 6000 달러(약 640만 원)의 재

정지원을 받았다. 미국 대학의 학비 지원 정책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고

전략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이유다.

재정지원 신청 시 합격 가능성 낮아질 수도

미국 대학의 학비 지원 정책에는 재정지원과 장학금이 있다. 재정지원

은 경제적으로 학비를 부담하기 힘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비를 감면해

주는 정책. 장학금은 학생의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선발 과정을 거쳐

지급된다.

재정지원 정책의 경우 한국 학생 등 외국인 지원자가 혜택을 받기 쉽지

않다. 대학에서 외국인 지원자의 재정지원을 위한 펀드를 조성해놓고 있

지만 혜택을 받는 학생은 제한적이다. 재정지원을 신청해 입학할 수 있는

인원은 정해져 있으므로 재정지원을 신청하지 않고 지원할 때보다 합격

가능성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

‘대학 평가순위가 낮은 곳에 지원하면 경쟁률이 떨어지니 외국인 지원

자도 재정지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렇

진 않다. 대학의 인프라 수준이 낮을수록 투자가 줄어 학교 재정상태가 탄

탄하지 않으므로 선발하고 싶은 지원자도 선발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재정지원 신청 여부와 관계없이 외국인 지원자를 동일하게 평가하는

대학은 하버드대, 프린스턴대, 예일대, 다트머스대, 코넬대, 애머스트대,

매사추세츠공대(MIT) 등 7곳이다.

하버드대의 재정지원 정책은 2008년부터 부모의 연소득 대비 학비 지

원 비율을 차등 적용했다. ‘Zero to 10% Standard’라는 정책이다.

부모의 연소득이 12만∼18만 달러(약 1억2900만∼1억9350만 원)라면

그 소득의 최대 10%를, 6만∼12만 달러(약 6500만∼1억2900만 원)라

면 10% 이내만 학비로 납부하고 나머지는 학교가 부담한다. 6만 달러(약

6450만 원) 이하인 경우 학교가 학비 전액을 지원한다.

MIT는 2008년부터 지원자의 재정지원 여부를 결정할 때 자택은 자산

에서 제외했다. 학교별 선정 기준에 맞춰 재정지원을 준비한다면 소득에

관계없이 생각보다 많은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장학금 지급 대학 리스트 만들어야

문제는 위에서 언급한 7개 대학은 합격 자체가 쉽지 않은 명문대라는

점이다. 그렇다면 미국 대학 학비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재정지원이 아닌 장학금을 집중적으로 노릴 수도 있다. 웨슬리언대의

프리맨 장학생, 워싱턴&리대의 존슨 장학생, 듀크-UNC의 로버트슨 장

학생, 에머리 칼리지 장학생 등은 학비 일부에서 전액까지 지원받는다.

올린, 쿠퍼유니언, 딥스프링스대처럼 신입생 전원에게 학비 전액을 장

학금으로 주는 곳도 있다. 이런 장학생 프로그램은 별도의 에세이를 제출

하거나 지원서류 마감일이 다르므로 관련 정보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외

국인 지원자를 위한 장학금이 별도로 존재하는 대학을 노리는 것도 좋다.

미국 대학 학비가 부담스럽다면 재정지원, 장학금 등 학비를 지원하는 대

학만 따로 모아 리스트를 만들어보자. 그리고 대학별 지원 전략, 합격 트

렌드 등을 잘 읽어내려고 노력하자.

에듀칼럼

* Olin College of Engineering은 tuition의 1/2을 모든 신입생에게 제공 하며, 편집국의 기사 편집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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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3월 11일 화요일

[신나는 공부] 대학별 전형 특징 따라 전략적으로 준비해야

대학입시는 대학과 지원자가 각자 최선의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일종의 게임이다. 대학의 목표는 가장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고,

지원자의 목표는 가장 우수한 대학에 입학하는 것이다. 대학입시는 지원

자가 무조건 열심히 한다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게임이 아니다. 다양

한 요소 간의 상호작용 속에서 결과가 도출되는 이른바 ‘게임이론’이 적

용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원자는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대학별 입

시전형을 정확히 알고 전략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미국대학 입시를 준비할 때는 대학별 입시전형과 재정지원 여부, 자신

이 외국인 지원자라는 특수성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교과 성

적이 높다고 반드시 상위권 대학에 합격하는건 아니며 교과 성적이 낮

다고 합격 못할 이유도 없다. 미국대학은 지원자의 교과 성적뿐만 아니

라·미국대학수능시험(SAT), 미국대학입학학력고사(ACT)와 같은 공인

시험 점수·비교과 활동·추천서·에세이 등을 종합평가해 신입생을 뽑

기 때문이다. 대학별 전형에 따라 어떻게 전략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지

살펴보자.

조기전형의 종류

미국대학 입시전형은 조기전형과 일반전형이 있다. 일반전형보다 먼

저 모집하는 조기전형은 크게·ED(Early Decision)·EA(Early

Action)·REA(Restrictive Early Action) 3가지가 있다. 각 대학

은 ED, EA, REA전형 중 1개 이상을 채택한다.

ED전형은 합격하면 반드시 해당 대학에 진학해야 한다. 펜실베이니

아, 컬럼비아, 듀크, 노스웨스턴대 등은 지난해 ED전형을 통해 신입생

정원의 절반가량을 선발했다. 지원자는 ED전형으로 대학 1곳만 지원할

수 있으므로 자신의 이미지와 대학의 인재상이 가장 부합되는 학교를 찾

아야 한다.

이와 달리 EA전형과 REA전형은 합격해도 해당 대학에 진학할 의무

가 없다. 단, 두 전형은 동시에 지원할 수 없다. 만약 지원자가 EA전형을

선택한다면 1개 이상의 대학을 지원할 수 있다. ED전형도 함께 지원할

수 있다. 지난해 매사추세츠공과대(MIT), 캘리포니아공대(칼텍), 시카고

대 등이 EA전형을 채택했다.

반면 REA전형을 선택한 경우 대학 1곳만 지원 가능하므로 대부분의

대학 ED전형엔 지원할 수 없다. 단, 일부 대학에선 동시 지원을 허용하

기도 한다. 지난해 REA전형을 채택한 곳은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스

탠퍼드대 등이다.

전형에 따른 지원전략

대학 1곳만 지원할 수 있는 ED전형은 상향 지원하고, 여러 대학에 동

시 지원이 가능한 EA전형은 자신의 성적과 비교해 합격 가능성이 높은

안정권 대학에 지원하는 방법이 있다. ED전형은 불합격하더라도 EA전

형에 합격하면 이를 일종의 ‘보험’으로 삼고 일반전형은 상향 지원할 수

있다.

ED전형과 EA전형 모두 상향 지원하는 방법도 있다. 단, 대학의 사정

에 따라 조기전형 합격자 발표가 일반전형 접수기간까지 연기된다면 같

은 대학에 일반전형으로 다시 지원하는 건 어려우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만약 ED전형과 EA전형은 배제하고 REA전형을 선택한다면 자신의

이미지와 대학의 인재상이 부합되는 학교 1곳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조기전형을 준비하는 지원자는 기본적으로 교과 성적, 비교과 활동, 공

인시험 점수, 추천서, 에세이를 제대로 준비해야 한다. 미국대학입시 1

라운드인 조기전형에서 최상의 결과를 얻기 위한 지원전략은 무엇일까.

ED전형은 대학 한 곳, EA전형은 상향 또는 적정 수준의 대학 한 곳과 안

정권 대학 한 곳에 지원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에듀칼럼

미국 대입 조기전형 지원전략

Page 39: 프로그램안내 브로슈어 내지[final]

2013년 12월 10일 화요일

동아일보, 리얼SAT 글로벌, 밴더빌트대 공동 진행 영어캠프 ‘캠프 밴더빌트’

[신나는 공부] 밴더빌트대에서 아이비리그 출신 지도교사와 함께해요

겨울방학을 앞두고 초중생 자녀의 해외 영어캠프를 고민할 시기다. 미

국이나 영국 등 영어의 본고장에서 진행되는 캠프를 찾는다면 공신력 있

는 현지 교육기관이 진행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부 유학원

등 사설업체는 유명 대학의 시설을 빌려서 이용하거나 교수의 특강에 참

가하는 등의 내용만을 가지고 마치 유명 대학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캠프

인 것처럼 과장 광고를 하기도 해 주의가 요구된다.

이런 고민을 가진 초중생 학부모라면 동아일보가 주관하고, 미국 테네

시 주 내슈빌에 있는 밴더빌트대(vanderbilt university)와 해외대학 입

시전문 리얼에스에이티(Real SAT)의 주니어 대상 독립법인 리얼에스

에이티글로벌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영어캠프인 ‘캠프 밴더빌트 (Camp

Vanderbilt)’에 주목해보자.

밴더빌트대는 19세기 미국의 ‘철도왕’이었던 밴더빌트가 설립한 대

학. ‘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14 전미 종합대학 순위’에서

17위에 이름을 올린 명문 대학이다.

지도교사 전원 아이비리그 출신

캠프 참가자들은 동아일보와 밴더빌트대, 리얼에스에이티가 함께 구성

한 맞춤 프로그램에 따라 교육을 받는다. 오전과 오후수업은 밴더빌트대

교정에서 진행된다.

오전수업은 밴더빌트대가 주관하는·계란 낙하 실험(과학)·국가별 새

해맞이(문화)·마케팅 프로젝트(경영·경제)·프로그램 신문 제작(언론)

등의 테마별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식 교육의 장점을 직접적으로 경

험한다. 종일 강의 중심의 영어공부로만 짜여 있는 많은 영어캠프와 차별

화되는 지점. 이들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문제해결능력을 기르

는 한편 토론을 통해 창의성과 논리적 사고력도 키울 수 있다.

밴더빌트대의 프로그램은 밴더빌트대의 교육대학인 ‘피바디’에서

진행하는 미국 현지 학생 대상 캠프를 한국 학생들에게 맞게 재구성한 것

으로 밴더빌트대와 결연을 맺은 현지 고교 교사들이 진행한다. 일부 과

정에서는 밴더빌트 교수진과 입학사정관이 참여해 참가학생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오후수업은 ‘지도교사 학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오전에 배웠던

실습내용을 토대로 자신만의 지식을 구축해나가는 과정이다. 개인별 수

준에 맞춘 스피킹과 작문 수업, 연구보고서 작성, 프레젠테이션 등 과정

으로 구성된다.

지도교사 전원은 아이비리그 출신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 강의는 토

론식 수업으로 진행되는데,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도교사 1명당

학생이 최대 8명을 넘기지 않도록 배려하는 것도 큰 장점이다.

저녁시간에는 지도교사와 함께 숙소인 밴더빌트대 제휴 스위트(거실이

있는 호텔) 형태의 숙박시설에서 개인별 겨울방학 과제를 진행하는 한편

부족한 영역에 대한 보충학습도 이뤄진다. 캠프 참가자들은 방 크기에 따

라 2∼4명이 한 방을 사용하면서 지도교사와 함께 숙식을 한다.

미국 명문 사립학교 체험

주말에는 다양한 비교과 활동에 참가한다. 원시림 체험, 통나무집에서

의 1박 2일 캠핑, 승마교육과 같은 야외활동 외에도 미국 유명 사립 보딩

스쿨인 초트 로즈마리 홀(Choate rosemary hall), 디어필드 아카데

미(Deerfield academy), 태프트스쿨(Taft School) 등을 방문해 사립

학교의 수업방식과 일과를 체험하고 캠퍼스를 둘러보는 시간도 마련된

다. 캠프를 수료하면 밴더빌트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도 줄 예정.

‘캠프 밴더빌트’ 과정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32명 내외를 모집할 계획. 29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3주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캠프 과정이 끝나도 SNS서비스를 이용해 자신을 지도한 아이비리그

출신 교사와 계속해서 소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해주는 사후관리프로그

램도 차별화된 부분이다.

문의 070-8277-4958, www.camp-vanderbilt.com

Page 40: 프로그램안내 브로슈어 내지[final]

2013년 10월 29일 화요일

해외대학이면 무조건 OK? ‘빛 좋은 개살구’인지 따져봐야

2014학년도 대입 레이스가 한창인 가운데 국내 대학 대신 미국 등 해외

대학으로 눈을 돌리는 고교생이 적지 않다. 취업시장에서 학력과 스펙 경

쟁이 더욱 심화되는 현실을 고려해 해외 대학에서 공부하면서 글로벌 역

량을 키우려는 학생들이 늘고 있는 것.

유학을 고려하는 고교생 입장에서는 토플 등 공인어학시험이나 미국

대학수학능력시험(SAT) 성적을 준비하는 것에 부담을 느낀다. 이렇다

보니 입학절차가 상대적으로 간소한 대학에 진학하는 것을 선호하는 학

생이 적잖다. 하지만 진학의 문턱이 낮은 대학일수록 교육 여건이 열악할

수도 있으므로 각 대학의 교육 시스템과 환경에 대해 꼼꼼히 따져보는 것

이 중요하다고 유학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후회 없는 유학을 위해 참고할 포인트를 짚어보자.

세계 ‘○○위’ 대학?… 과장된 홍보 없는지 살펴봐야

유학 준비생 중 상당수는 ‘해외 대학은 웬만하면 국내 대학보다는 교육

환경이 좋을 것’이라고 막연히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유

학 준비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국가인 미국의 경우 2000여 개의 4년

제 대학 중 국내 수도권 대학보다 좋은 교육환경을 갖춘 대학은 60∼70

곳에 불과하다고 말하는 유학 전문가도 있을 정도. 해외 대학에 대한 정

보를 찾을 때는 해당 대학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대학 평가

순위 지표에 지나치게 기대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국내 유학원 중 일부는 미국 유명 사립대나 주립대 지역 분교에서 공부

하는 유학 프로그램을 홍보하면서 본교의 평가 순위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를 분별하는 안목이 필요한 것. 또 학부의 평가 순위와 관계

가 먼 대학원의 평가 순위를 홍보에 이용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유학 준비생들이 참고할 만한 신뢰도 있는 대학평가 순위에는 미국 유력

시사주간지인 유에스뉴스 앤드 월드리포트(U.S. News & World Re-

port)가 매년 발표하는 대학순위 결과(Best Colleges)가 대표적이다.

무시험이 최선? SAT 준비가 유리할 수도

해외 대학 진학을 고려하는 학생들에게 토플과 SAT를 준비하는 일은

부담스럽기 마련이다. 이 때문에 특별한 시험 절차 없이 합격할 수 있고

특별 장학금까지 받을 수 있다고 홍보하는 유학 코스에 관심을 갖는 학생

들도 적지 않다.

입학이 쉬운 대학일수록 한국인 재학생이 많을 가능성이 높다. 많은 한

국인 유학생들과 가까이 지내며 유학생활을 하다 보면 ‘영어라도 확실히

배워올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충족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유학 전문

가들은 지적한다.

유학전문 교육업체인 리얼에스에이티(Real SAT) 어학원 권순후 대

표는 “국내 대학보다 교육 수준에서 앞서는 미국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

고 싶다면 고3 수험생이 국내 대입을 준비하듯 단기간의 집중학습으로

토플과 SAT 성적 등을 취득하면서 에세이(자기소개서) 등 지원서류를 함

께 준비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SAT 성적은 싱가포르 영국 캐나다 홍콩 등지의 상당수 대학에서도 입

학 평가 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SAT 성적을 확보해 놓으면 해외 대학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장점이 있다.

낯선 영어 에세이?… 학생 수기집이 큰 도움

미국 주요대 입시에선 자신의 구체적인 학업계획과 학문적 열정을 증

명할 각종 비교과활동 경험을 담은 영어 에세이가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치

는 평가요소다. 에세이 작성에 필요한 미국 대학 정보는 현지 재학생이

직접 작성한 수기 자료를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고3 때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수개월 앞두고 미국 대학 진

학을 준비하기 시작해 이듬해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본교)에 진학한

권도경 씨(20·경기 야탑고 졸)는 “미국 대학생들의 수기를 볼 수 있는

온·오프라인 정보지인 칼리지 프라울러(www.collegeprowler.com)와

미국 주요대 합격 사례집인 ‘Real SAT 어드미션 포스팅’ 등을 읽으며 현

실적인 유학정보를 얻고 자신감도 얻을 수 있었다”면서 “영어 에세이를

쓰고 곧바로 일대일 첨삭을 받는 Real SAT의 ‘칼리지 컨설팅 에세이’ 수

업도 에세이 작성 능력을 단기간에 키우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유학전문 교육업체 리얼에스에이티(RealSAT) 주최로 지난 7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미국 대학 입학 설명회 ‘Real Aspiration 2013’ 현장. 동아일보DB

유학 준비할 때 체크포인트

Page 41: 프로그램안내 브로슈어 내지[final]

2013년 09월 10일 화요일

과장 자제하고 ‘억지 이미지’ 피해야

[신나는 공부] 미국대학 지원서 작성 시 주의할 점

미국 대학입시에서 쓰이는 ‘칼리지 에세이’는 학생들이 지금까지 써본

학문적 성격의 에세이와는 전혀 다른 데다 한국 대입에서 쓰는 자기소개

서와도 형식이 다르기 때문에 많은 지원자가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다. 학

업능력 측면에서 우수한 수험생이 자신이 목표한 대학에선 불합격 통지

를 받고 예상하지 못한 대학으로 진학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이는 대

부분 에세이를 작성할 때 방향을 적절히 설정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미국 대입 원서를 작성할 때 지원자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심리를 파악

해 원서(에세이) 작성의 올바른 방향을 가늠해보자.

많은 내용을 담으려는 욕심을 버려야

지원자들이 원서를 작성할 때 범하는 대표적인 실수는 한정된 공간에

너무 많은 내용을 담으려는 것. 특히 원서에 수치로 적는 공인시험 점수,

내신(GPA) 성적 등과 달리 비교과활동은 확연히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이를 원서에 무리하게 담아 내려는 경우가 많다.

아시아계 지원자들을 중심으로 이력서나 포트폴리오를 별도로 제작해

제출하는 것이 유행하는 등 무분별한 추가자료 제출이 문제가 되자 이번

대입 공통원서에서는 파일 첨부(업로드) 기능을 없애고 원서에 담을 수

있는 단어도 총 650단어로 철저히 제한했다. 제한된 분량의 원서에 자기

의 경쟁력을 드러내려면 에세이에 여러 가지 소재를 담기보다는 한 가지

내용으로 통일된 인상을 보여주는 전략이 필요하다.

과장은 금물

원서를 처음 작성하는 지원자들이 범하기 쉬운 실수는 바로 사실을 과

장하는 것. 매년 수 천 개의 원서를 검토하는 입학사정관은 상담교사(카

운슬러)의 보고서, 과목별 교사 추천서, 내신 성적, 공인어학시험 성적,

에세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지원자가 아무리 자신의 능력을 과장

해도 실제 실력을 금방 알아차린다.

사소한 내용이라도 과장된 내용을 에세이에 담으면 원서 전체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질 수 있고, 입학사정관은 ‘겨우 이 정도를 자랑할 수준의

지원자’라는 부정적 선입견을 갖고 원서를 검토할 가능성도 있으니 주

의해야 한다. 지원자는 원서를 작성할 때 ‘과장’보다는 모든 부분을 성

의 있게 ‘포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포장은 자랑이 아닌, 객관적 사실에

근거한 정보 전달이 돼야 한다.

한편 화려한 글 솜씨는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평가에 별다른 영향

을 미치지 못 한다. 잘 쓴 에세이는 문장과 표현이 화려하거나 감동적인

내용을 담은 글이 아니라, 지원자의 실제 수준과 추천서의 방향, 작문 실

력, 공인시험 점수 등을 모두 아우르며 시너지 효과를 낸 에세이다.

억지로 만든 이미지, 평가에 도움 안돼

최근 지원자들 중 높은 경쟁률을 뚫기 위해 자신만의 이미지를 억지로

만들어 강조하는 사례가 많다. 특히 환경, 외교, 사회적 기업 분야에서 강

한 인상을 주려는 노력이 느는 추세.

하지만 이미 억지로 이미지를 만든 지원자가 너무 많은 데다 자신의 의

지에 따라 한 우물을 판 지원자도 ‘만들어진’ 지원자라는 오해를 살 수 있

는 점을 고려하면 과장은 피하는 것이 좋다.

과장 없이 ‘일관성’ 있는 모습을 담은 에세이를 쓰고 있더라도 거기에

만족하진 말자. 합격을 위해선 많은 지원자 사이에서 자신이 어떤 방법으

로 돋보일 수 있을지를 깊이 고민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Page 42: 프로그램안내 브로슈어 내지[final]

2013년 10월 01일 화요일

영어권 아시아지역 대학 지원시 고려할 점은?

[신나는 공부] 대학 평가순위보단 취업 등 보이지 않는 부분도 따져봐야

미국·영국보다 저렴한 등록금

미국대학수학능력시험(SAT)과 대학과목 선이수(AP) 시험은 특별한

제한 없이 응시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해외대학 입시요소로 널리 쓰인

다. 인증을 받은 학교에서만 이수할 수 있는 인터내셔널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과는 다른 부분이다. 특히 SAT 성적은 최근 미국 대학뿐 아니라

해외대학 지원 시 갖춰야 할 기본요소로 자리 잡았다.

홍콩대(HKU), 홍콩과기대(HKUST), 싱가포르국립대(NUS), 싱가포

르경영대(SMU) 등 아시아 지역 유명대학도 입시에 SAT 성적을 공식적

으로 활용한다. 이에 따라 미국 대학 진학을 준비하던 학생들 중 홍콩, 싱

가포르 소재 대학에 함께 지원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하지만 아시아지역

의 대학은 특색과 장단점이 분명하므로 지원하기 전에 자신에게 적합한

대학인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아시아지역 대학들의 가장 큰 장점은 미국, 영국 대학들에 비해 상대적

으로 학비가 저렴하다는 것. 최근 아시아지역 대학들이 3년제에서 4년제

로 교육과정을 바꾸면서 학비부담이 늘어나긴 했지만 여전히 미국 대학

의 40∼70% 수준이다.

싱가포르는 졸업 후 3년간 싱가포르 내 기업에서 일하는 조건으로 정

부에서 학비 보조를 받을 수 있다. 학비 보조로 40% 정도의 학비(생활비,

기숙사비 등 제외)를 절약할 수 있다. 연간 약 3000만 원 이내의 학비로

공부할 수 있는 것. 홍콩과 싱가포르는 영미권 대학보다 한국과 가까워

오고가는 부담도 적다.

짧은 대학 역사는 단점 될 수도

아시아지역 대학은 우리나라와 같은 문화권이라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수월한 장점이 있는 반면 소속 학생의 문화적 다양성이 부족한 것은 단점

으로 꼽힌다. 상대적으로 학생들이 세계 각지에서 지원하는 미국 대학과

달리 아시아지역 대학들은 아시아계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동료 학생들

로부터 배우는 것이 큰 부분을 차지하는 대학교육의 특성상 다양한 문화

를 보고 배우는 유학의 장점을 살리지 못할 가능성도 있는 것. 강의방식

이나 커리큘럼도 미국이나 기타 외국대학의 토론식이 아닌 강의식에 가

까운 점도 단점이 될 수 있다.

아시아지역 대학 대부분이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개교 시기는 난양공대 1991년, 싱가포르경영대 2000년, 홍콩과기

대 1991년, 홍콩시립대 1984년 등이다. 외국인 교수진, 재학생을 집중적

으로 유치하며 빠른 시간에 각종 대학평가에서 두각을 보이지만 실제 교

육수준은 대학평가 순위가 비슷한 미국, 영국 대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

어질 수도 있다. 짧은 역사 때문에 한국인 졸업생 수가 미국 대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어 인적 네트워크를 만드는 데도 불리할 수 있다.

특정 기관이 발표하는 대학평가 순위에 의존해 유학 갈 대학을 선택하

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평가방식이 바뀌면 순식간에 결과도 바뀔 수 있

는 것이 대학평가 순위이기 때문.

졸업 후 해외 현지 취직은 아시아지역 대학이 유리하지만 일부 다국적

기업을 제외한 현지 기업의 처우는 한국 기업보다 못한 경우도 적지 않다.

몇 년간 경력을 쌓고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의 평가도 고려해야 할 점이

다. 대학평가 순위만이 아닌 졸업 후 취업과 이직 등 보이지 않는 부분까

지 감안해 결정해야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Page 43: 프로그램안내 브로슈어 내지[final]

LA 근교 위치한 클레어몬트 컨소시엄

정보의 생성·유통 속도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빨라졌다. 누가 한발 앞서 정보를 선점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리기도 하는, 이른바 속도

의 시대다. 이런 사회에선 변화하는 상황에 발 빠르게 적응할 수 있고 응용력·창의력이 뛰어난 융합형 인재를 필요로 한다. 사회가 요구하는 인

재상이 바뀌면서 대학 교육도 자연히 달라지고 있다. 미국에선 학부중심교육(Liberal Arts Education · 江南通新 2월 20일자 16면)에 초점을

둔 학부중심대학(Liberal Arts College·이하 LAC)이 새로운 대학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미국 대학 입시컨설팅사인 Real SAT가 몇 개 LAC의

연합학교인 LAC 컨소시엄 중 가장 성공 모델로 뽑히고 있는 클레어몬트 컨소시엄(Claremont University Consortium)에 대해 정리해왔다.

학부중심교육은 수학과 자연과학·인문학·사회과

학·예술 등 기초학문의 학제 간 융합학습을 하는 종

합적인 교육과정을 의미한다. 대규모 강의실이 아니

라 소규모 학생을 모아 놓고 세미나 형식으로 토론·

작문 교육에 집중한다. 한국에서는 LAC가 전교생

1500~3000명 규모의 그저 작은 대학으로만 알려져

있다. 하지만 미국에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산실

로 여겨진다. 규모가 작아서 LAC로 불리는 게 아니라

LAC의 교육철학을 구현하기 위해 일부러 작은 규모

를 유지하는 것이다. 이런 LAC끼리 서로 연합해 컨소

시엄을 이룬 곳이 있다. 학부중심교육을 유지하면서

대형 도서관이나 다채로운 전공 선택의 자유, 캠퍼스

의 다양성과 같은 대형 연구중심대학의 장점까지 학

생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다. 클레어몬트 컨소시엄은

이 중 성공적인 모델로 손꼽힌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50㎞ 떨어진 클레어몬트에

위치한 클레어몬트 컨소시엄은 5개 LAC와 2개 대학

원이 연합했다. LAC는 포모나(Pomona Colllege)

와 클레어몬트 매케나(Claremont McKenna College),

피처(Pitzer College), 스크립스(Scripps College),

하비 머드(Harvey Mudd College)다. 대학원은 클

레어몬트(Claremont Graduate University)와 켁

(Keck Graduate Institute) 2곳이다.

컨소시엄은 포모나로부터 시작됐다. 포모나는 윌

리엄스·애머스트 등 동부 뉴잉글랜드 지역의 명문

LAC 졸업생이 주축이 돼 1887년에 서부 지역에 설

립한 대학이다. 20세기 들어 캘리포니아 인구가 급

증하고 이 지역 고등교육에 대한 수요가 늘자 대학을

더 키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그러나 포모나

는 정원과 규모를 늘려 대형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

하는 길을 선택하지 않았다. 학부중심교육의 교육효

과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대신

학부중심교육을 유지하면서 대형 연구중심 대학의

장점을 동시에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냈다. 바로

컨소시엄이다.

각 대학 특성 따른 맞춤형 강좌 제공

클레어몬트 컨소시엄의 특징은 소속 LAC 설립 후

필요에 의해 컨소시엄을 구성한 게 아니라 학교 설립

단계부터 컨소시엄을 염두에 뒀다는 점이다. 1887년

포모나 설립 이후 1926년 스크립스, 46년 클레어몬

트 매케나, 55년 하비 머드, 63년 피처가 세워지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췄다.

스크립스는 설립 당시 여성이 많이 공부하던 인문

학과 예술 분야에 특화해 세운 여자대학이다. 클레어

몬트 매케나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국제관계학·경

제학·정치학 등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세웠

다. 하비 머드는 우주개발이 본격화하던 50년대 과

학 및 공학 교육을 위해 탄생했고, 피처는 60년대 흑

7개 학교, 강의 2000개 공유 ··· 소규모 학부중심대학 컨소시엄의 힘<Liberal Arts College>

Page 44: 프로그램안내 브로슈어 내지[final]

인 인권 운동 등 사회운동이 활발해지자 사회과학 분

야를 연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처럼 클레어몬트

컨소시엄은 사회의 변화와 발전에 맞춰 학문·연구

분야를 탄력적으로 확대해왔다. 이후 5개 LAC는 각

자의 특화 분야를 살려 미국 내 명문 대학으로 발돋

움했다.

클레어몬트 컨소시엄이 여러 컨소시엄 중에서도

특히 성공 사례로 꼽히는 이유는 이처럼 학부 교육의

깊이뿐만 아니라 폭까지 넓혔다는 점이다. 이곳 학생

은 5개 LAC 중 어디에 속해 있든 상관없이 자유롭게

컨소시엄 내 다른 LAC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무슨

학문이든 다양한 수준과 내용의 접근이 가능하다. 예

컨대 국제관계학 전공 학생이 국제관계에 초점을 둔

경제학 강의를 듣길 원한다면 국가 간 이슈에 초점을

맞춘 클레어몬트 매케나의 경제학 강의를 수강하면

된다. 정치학을 공부하는 학생이 피처의 경제학 강의

에서 경제뿐 아니라 정치와 사회 문제를 종합적인 시

각에서 다뤄볼 수도 있다. 가장 종합적인 관점에서

경제학에 접근하고 싶다면 포모나에서 경제학 강의

를 수강하면 된다. 이처럼 같은 과목이라도 각 대학

의 특성과 관점이 가미돼 있기 때문에 학생들은 자신

의 성향과 관심사를 고려해 강의를 선택할 수 있다.

하비 머드 재학생이 포모나에서 심리학 전공 과정을

이수한 뒤 심리학 학사로 졸업할 수도 있다.

각 대학은 독립적으로 강의를 개설하는 대신 컨소

시엄 내에서 서로의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부각시

킬 수 있도록 협의 이후 개설한다. 클레어몬트 컨소

시엄에선 5개 LAC를 통틀어 45명의 수학과 교수가

140개의 수학 강의를 한다. 이들 교수진의 선발과 강

의 구성에 대해서도 5개 LAC 교무처가 모여 상의한

뒤 결정한다. 이렇게 미리 철저하게 관리하는 덕분

에 모든 강의가 중복되지 않고 나름의 특성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클레어몬트 컨소시엄에서 진행하는

2000여 개의 강의는 모두 이런 식으로 이뤄진다.

피터 오스굿(Peter Osgood) 하비 머드 입학처장

은 “향후 9년까지의 커리큘럼을 각 대학과의 협의

아래 이미 만들었다”며 “컨소시엄 내의 교차 수강

정책으로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혜택은 각 대학이 집

중적으로 투자하는 과목만을 골라서 수강할 수 있다

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런 교차 수강제도 덕분에 학

생들은 같은 과목이라도 5개 LAC의 특성에 따라 맞

춤형으로 더 수준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대형 연구대학 능가하는 캠퍼스 시설

클레어몬트 컨소시엄의 또 다른 장점은 5개 LAC

가 하나의 캠퍼스를 완벽하게 공유할 수 있게 설계됐

다는 것이다. 클레어몬트 컨소시엄의 5개 LAC는 하

나의 캠퍼스에서 학생회관·도서관·의료시설·안전

시설·식당은 물론 각종 학생복지 시설 등을 공유한

다. 이를 통해 대형 연구대학에서나 볼 수 있는 다양

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의 캠퍼스는 학생들의 캠퍼스 생활까지 그대

로 이어진다. 캠퍼스 내 KSPC라는 이름의 FM 라

디오 방송국은 소속 대학과 무관하게 클레어몬트 컨

소시엄 학생이라면 누구나 가입해 활동할 수 있다.

운동 대표팀 역시 5개 대학 학생끼리 연합팀을 꾸려

활동한다. 피처와 포모나가 한 팀을 이루고, 클레어

몬트 매케나와 하비 머드, 스크립스가 또 다른 팀을

이뤄 리그에 출전하는 식이다. 교내 스포츠 동아리는

소속과 관계 없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행정적

으로는 개별 대학이지만 이처럼 모든 캠퍼스 활동을

공유하는 것이다. 그래서 대외적으로는 개별 대학보

다 클레어몬트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클레어몬트 컨소시엄의 5개 LAC는 이렇듯 재학

생에게 대형 연구대학 이상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

설을 제공한다. 클레어몬트 컨소시엄의 도서관이 보

유한 장서 250만 권은 수만 명이 공부하는 각 주의

대표 주립대 도서관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 소규

모 LAC만으로는 쉽지 않은 일이 컨소시엄이라는 공

동 투자 형태로 가능해진 것이다.

클레어몬트 컨소시엄은 컨소시엄을 통해 얻은 행

정적·재정적인 혜택을 각 대학이 다시 특정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도록 해 경쟁력을 키웠다. 선택과

집중을 하면서 규모의 경제까지 달성한 클레어몬트

컨소시엄은 1 더하기 1이 꼭 2가 아니라 3 또는 4도

될 수 있다는 걸 잘 보여준다.

2013년 03월 27일 수요일

Page 45: 프로그램안내 브로슈어 내지[final]

소규모 융합형 교육대학 큰 인기

세계적인 정치·경제계 리더를 배출하는 미국 교육의 꽃은 단연 학부 교육이다. 미국 명문대학들은 토론과 기초학문을 바탕으로 학부중심교육(Liberal

Arts Education 하단 용어 참조)에 가장 큰 가치를 둔다. 최근엔 학부중심교육은 물론 대형 연구대학의 장점까지 흡수한 대학 컨소시엄의 인기

가 높아지고 있다. 미국 대학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와 학생이라면 반드시 눈여겨보아야 할 흐름이다. 6회에 걸쳐 학부중심대학(LAC: Liberal

Arts College) 컨소시엄에 대해 살펴본다. 한국에 LAC를 꾸준히 소개해온 미국대학 입시컨설팅 업체 Real SAT의 컨텐츠 팀(www.realsat.

co.kr)에서 최신 미국 대학 정보를 꼼꼼하게 정리했다.

미국 명문 사립대학들은 영국 옥스퍼드 대학, 케

임브리지 대학의 레지덴셜 칼리지 (Residential

College) 개념에서 출발해 현재 모습으로 발전해왔

다. 레지덴셜 칼리지라는 용어는 우리나라에는 없는

개념으로, 단순히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한다는 의

미를 넘어서 모든 동료 학생이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받는 교육 환경을 의미한다. 전교생이 함께 캠퍼스에

서 생활하며 강의실뿐 아니라 식당, 기숙사까지 배움

이 이어지는 교육 시스템을 뜻한다. 지식을 제대로 습

득하기 위해서는 한 학기 당 30~40시간 강의로 끝나

서는 안되고, 배운 지식을 생활 속에서 수시로 토론하

며 반복해야만 한다는 개념이다. 교수가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지식보다 주위 환경과 동료 학생으로부터

얻는 지식이 더 중요하다는 논리가 깔려있기도 하다.

미국 대학이 위와 같은 독특한 기숙사 시스템을 통

해 학부에서 실현하고자 하는 가장 큰 가치는 기초

학문의 융합교육(Liberal Arts Education)이다. 이

런 교육철학은 최근 전체 미국 대학의 트렌드로 발전

해오고 있다. 이는 현대 사회의 빠른 변화와도 관련

이 깊다. 에릭 슈밋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2010년

“우리는 2003년까지 만들어진 모든 정보와 같은 양

의 정보를 이틀마다 새로 만들어낸다”고 말했다. 아

마도 현재의 정보 생성 속도는 더욱 빠를 것이다. 새

로운 정보가 끊임없이 생성되는 사회에서는 어떤 정

보도 1~2년 내 구식이 된다. 최근 급성장한 소셜커머

스 산업은 이미 유통과 마케팅의 한 축으로 자리잡고

비즈니스의 새 트렌드를 형성했다. 페이스북·트위터

와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정치 판세를 바

닥부터 뒤흔들 기세다. 이렇게 급변하는 사회에서는

4년간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해 살아가는 게 불

가능하다. 1학년 때 배운 지식은 졸업하는 순간 이미

구식이기 때문이다.

최근 대부분의 미국 명문 대학이 추구하는 학부 교

육은 단순히 대학에서 전공을 잘 가르치는 게 아니다.

오히려 대학 졸업 후에도 적극적으로 지식을 쌓고 이

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강의실, 기숙사와 학생식당을 넘

어 언제 어디서든 배움이 이뤄지도록 ‘하드웨어’를

제공하는 것이다. 하드웨어란 넘치는 정보를 골라서

받아들이고 판단할 수 있는 비판 능력, 습득한 정보를

활용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논리적인 생각, 자

신의 생각을 효과적이고 간결하게 표현할 수 있는 작

문 실력과 커뮤니케이션(소통) 기술, 그리고 자신과

반대되는 의견까지 종합해 더 나은 결론을 도출하는

토론 기술 등을 말한다.

기본적인 하드웨어를 갖춘 후에는 다양한 소프트웨

어를 얹어 생각의 범위를 넓힌다. 수학·자연과학·인

문학·예술·외국어 등 기초학문을 두루 접하며, 토론

을 통해 사고력을 키우려는 노력이 이어진다. 일반적

인 국내 대학 교양과목 커리큘럼과는 완전히 다른 접

근방식이다. 국내 대학에서 교양과목을 수강하는 것

이 A와 B를 섞어 ‘혼합물’을 형성하는 과정이라면,

미국 대학의 기초 커리큘럼이 추구하는 건 A와 B가

화학작용을 일으켜서 전혀 새로운 특성을 지닌 C라

는 ‘화합물’을 만드는 것이다. 다양한 학문의 융합을

통해 전혀 다른 분야에서 창의적 접근을 시도할 수 있

는 능력을 기르는 셈이다.

학부중심교육이라는 개념은 한국에서 잘못된 의미로 쓰

이고 있다. 한국에 이런 개념의 교육방식이 없어 이 의미

를 온전히 전달하는 용어를 만들지 못했기 때문이다. 국

내에서는 리버럴 아트(Liberal Arts)가 교양과목 또는 인문

학·문과 등의 단어로 소개되곤 한다. 영어사전의 공식 번

역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아트(Arts)라는 단어로 인해 예

술 프로그램으로 오해받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실제 의미

와 동떨어진 완전히 잘못된 번역이다.

학부중심교육은 수학·자연과학·인문학·사회과학·예술

등 기초학문의 학제간 학습, 그리고 이를 위한 토론이나

작문 교육에 집중하는 종합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의미한

다. 수학·과학·철학·미술에 이르는 다방면의 재능을 보인

레오나르도 다빈치나 화가이자 조각가·건축가·시인이었던

미켈란젤로를 떠올리면 된다. 라틴어 ‘artes liberales’는

중세사회의 자유로운 시민으로서 필요한 기본 요소를 의

미한다. 현재 학부중심교육의 목적 역시 비슷하다. 리버럴

아트(Liberal Arts)는 인문학이나 교양과목이 아닌 모든 기

초학문을 아우르는 학제간 커리큘럼으로 보는 것이 타당

하다는 얘기다.

Page 46: 프로그램안내 브로슈어 내지[final]

2013년 02월 20일 수요일

17세기 사물의 관찰은 미술가의 영역이었다. 갈릴

레이는 망원경으로 관찰한 달 표면을 미술 지식을 바

탕으로 해석해 ‘달의 표면은 고르지 않다’는 사실을

입증했다고 한다. 이처럼 전혀 무관하게 보이는 학문

이 결합해 창의적 결론을 도출하도록 돕는 게 LAC

가 추구하는 기초·융합 학문을 위한 커리큘럼에서의

‘소프트웨어’다. 자연과학, 사회과학, 인문학을 넘

나드는 자유로운 사고를 함으로써 자신의 주 전공에

서도 더욱 높은 성과를 올릴 수 있다. 화학자였던 케

큘러는 뱀이 자신의 꼬리를 물고 빙빙 도는 모습을

형상화해 벤젠의 화학구조를 밝혀냈다. 케큘러가 이

미 정해진 자연과학의 틀 안에 스스로를 가두었다면

불가능한 발견이었을 것이다.

탄탄한 하드웨어에 고성능 소프트웨어가 탑재되

면, 확장프로그램(플러그-인)을 선택적으로 설치해

자신에게 필요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마치 인터

넷 익스플로러에 액티브X(ActiveX)를 설치하는 식

으로 사용자 개개인이 맞는 맞춤 환경을 만들어 효과

를 극대화하는 것과 같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경쟁

자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정보를 취사선택하고 창

의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발판을 대학에서 만든 후,

사회에서 새로운 분야를 끊임없이 배우는 것이다.

대학은 더 이상 지식을 전달하는 장소가 아니다. 오

히려 동료 학생과 토론하며 ‘평생학습’을 위한 하드

웨어를 갖추도록 도와야 한다는 게 최근 미국 명문

대학의 공통된 교육 철학이다. 일부 명문 대학이 재

학생이 아닌 일반인에게도 녹화 형식으로 강의를 공

개하는 배경에는 이런 생각이 깔려 있다. 학부 커리

큘럼의 핵심은 지식의 전달이 아닌, 창의력 향상과

평생학습을 위한 기초·융합 학문의 교육이라는 의미

일 것이다.

미국 대학 교육의 트렌드가 점차 학부 중심의 기초

학문 융합교육 (Liberal Arts Education)으로 쏠리

다 보니, 학부 위주의 학부중심대학(LAC: Liberal

Arts College) 외 대학원 위주의 대형 연구대학 역시

이런 흐름을 따라잡기 위해 투자에 열을 올리는 중이

다. 소그룹 세미나와 토론, 작문이 필수적인 기초·융

합 학문 교육은 태생적으로 소규모 대학에서 효과가

극대화한다. 비판적 토론과 논리적인 사고, 탄탄한

작문 실력은 단방향 강의 형태로는 이뤄질 수 없기

때문이다. 아울러 레지덴셜 칼리지 시스템 역시 교수

진과 재학생이 한 데 어울릴 수 있는 가족적 분위기

의 작은 규모 정원에서 성과가 가장 높다. 교수진은

주로 각자의 연구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학부 강의는

한 학기에 1~2개 정도로 제한하는 대형 연구 대학과

달리, LAC 교수진은 다수가 대학 캠퍼스 내에 살며

학부생 지도에 집중하기 때문이다.

MIT나 UC 버클리 대학 등 대형 연구 대학 1학년

강의에 학생 700~800명이 모이는 건 흔한 일이다.

심지어 교수가 보이지 않아 옆 교실에서 실시간 스트

리밍으로 모니터를 통해 강의를 듣기도 한다. 하지만

연구보다 교육에 집중하는 LAC에서는 1학년 때부

터 20~30명 이내의 소규모 강의가 이뤄진다. 또 대

부분 강의를 조교가 아닌 박사 학위를 가진 정규 교

수진이 담당한다. 개인의 노력에 따라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석학들에게 거의 1:1로 지도를 받을 수도 있

다. 교수진과의 긴밀한 관계는 학업 외의 다양한 기

회로도 이어진다.

최근에는 대형 연구 대학에서도 LAC처럼 탄탄한

기본기를 중시하는 기초·융합 학문 위주의 학부 교

육(Liberal Arts Education)을 제공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예일 대학은 전체 학부생을 기숙사 단위의

소규모 그룹으로 나눈다. 집중적인 기초 교육이 가능

하도록 전통적인 레지덴셜 칼리지 시스템을 운영하

는 것이다. 대형 대학이지만 교수진을 확충해 교수 1

인당 학생 비율을 낮추려는 노력도 많다. 이렇게 낮

아진 교수 대 학생 비율은 세미나 형태의 토론식 수

업으로 이어진다. 현재는 대부분의 미국 명문 대학이

세미나 강의를 개설해 모든 1학년 학생이 소규모 수

업에서 작문, 토론 실력을 쌓은 후 2, 3학년으로 넘어

갈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이런 변화와 함께 전통적인 명문 대학은 각 대학의

특성을 살리기 위한 투자에도 열심이다. 미국 대학은

성적순으로 구별되는 국내 대학과 달리 각 대학마다

의 특성이 명확하다. 흔한 이야기지만 예일 대학에 합

격하고도 소규모 LAC 대학인 윌리엄스 대학으로 진

학하는 등 지원자 역시 자신이 원하는 교육을 찾아 대

학을 결정하는 사례가 많다. 그만큼 미국 명문 대학들

의 학부 수준이 상향 평준화돼 있다는 의미기도 하다.

대형 연구 대학이 LAC의 교육 커리큘럼을 따라가

며 소규모 대학의 장점을 최대한 흡수하려고 한다면

소규모 LAC는 소규모 캠퍼스에서 피할 수 없는 단

점들을 지역 내 LAC 대학 연합으로 극복하는 중이

다. 다양한 분야의 장서를 고르게 갖춘 대규모 도서

관, 첨단 시설의 헬스센터, 야구장 등 체육 시설을 공

유하며 대형 대학 시설에 뒤지지 않는 훌륭한 환경

을 제공한다는 얘기다. 또 상대적으로 학문적 다양

성(전공)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특정 분야에 두드

러지는 강점을 가진 대학끼리 연합해 학기 중에도

다른 대학 캠퍼스에서 자유롭게 강의를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런 교차수강정책(cross-

registration)은 단순한 국내 대학 학점교류정책과는

다르다. 방학과 특정 학기에 한정되는 게 아니라 언제

든지 해당 대학의 재학생처럼 등록해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타 대학의 실험시설을 이용하고 연합 동아리

활동으로 경험의 폭을 늘릴 수 있음은 물론이다.

Page 47: 프로그램안내 브로슈어 내지[final]
Page 48: 프로그램안내 브로슈어 내지[final]

언론사 대학 랭킹Undergraduate School Rankings

Page 49: 프로그램안내 브로슈어 내지[final]

www.realsat.co.kr l cafe.daum.net/newrealsat

순위 산출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Real SAT의

중앙일보 칼럼 및 다음카페 Real SAT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순위보다는 순위 산출 과정을 이해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순위 대학 비용** 재학생 합격률2학년진학률

20명↓클래스

50명↑클래스

고교상위10% 졸업

SAT/ACT평균점수

학생:교수 학계평가

1 Williams College (MA) $61,070 2,077 18% 97%  75% 3% 88% 1330-1540  7:1 4.7

2 Amherst College (MA) $61,206 1,785  14% 98%  71% 3% 86% 1350-1530  8:1 4.6

3 Swarthmore College (PA) $59,610 1,534  14% 96%  75% 2% 89% 1350-1530  8:1 4.5

4 Wellesley College (MA) $59,038 2,474  29% 96%  73% 0.4% 83% 1310-1510  7:1 4.4

5 Bowdoin College (ME) $59,568 1,795  15% 96%  71% 2% 83% 1360-1510 9:1 4.3

5 Pomona College (CA) $60,532 1,612  14% 98%  68% 2% 92% 1380-1540  8:1 4.3

7 Middlebury College (VT) $59,160 2,495  18% 96%  62% 3% 74% 1280-1490  9:1 4.3

8 Carleton College (MN) $60,102 2,045  21% 97%  66% 1% 79% 1340-1520  9:1 4.3

8 Haverford College (PA) $61,564 1,187  24% 97%  82% 0.3% 95% 1310-1490  9:1 4

8 Claremont McKenna College (CA) $62,215 1,316 12% 96%  85% 1% 74% 1320-1500  9:1 4.1

11 Davidson College (NC) $58,164 1,788  26% 96%  72% 0% 81% 1230-1440 10:1 4.2

11 Vassar College (NY) $61,140 2,477  24% 96%  64% 1% 66% 1310-1480  8:1 4.2

13 United States Naval Academy (MD) $0 4,526  7% 97%  68% 0% 54% 1180-1380  9:1 4.1

14 Washington and Lee University (VA) $56,262 1,855 18% 95%  73% 0.2% 80% 30-33  8:1 3.7

15 Colby College (ME) $59,500 1,820  26% 94%  71% 2% 64% 1260-1430 10:1 4

15 Hamilton College (NY) $59,970 1,926  27% 95%  74% 1% 72% 1300-1470  9:1 3.8

15 Wesleyan University (CT) $61,198 2,906 20% 96%  72% 5% 67% 1310-1490  9:1 4.1

15 Harvey Mudd College (CA) $64,427 807  19% 98%  60% 5% 97% 1400-1560  9:1 4.3

19 Grinnell College (IA) $56,617 1,721  35% 94%  68% 0% 63% 28-32  9:1 4.2

19 Smith College (MA) $59,674 2,606 43% 93%  68% 5% 62% 1220-1450 9:1 4.2

19 Bates College (ME) $60,720 1,791  24% 93%  68% 3% 56% 1260-1430 10:1 4

22 Colgate University (NY) $60,145 2,890 27% 94%  66% 2% 76% 1270-1450  9:1 3.9

23 Oberlin College (OH) $61,788 2,894 30% 93%  77% 2% 62% 1270-1455  9:1 4.1

24 United States Military Academy (NY) $0 4,591  9% 95%  92% 0% 46% 1180-1385 7:1 4.1

24 Macalester College (MN) $57,691 2,039  34% 95%  71% 1% 64% 1240-1460  10:1 4

24 Scripps College (CA) $61,940 990 36% 93%  84% 1% 75% 1280-1453  10:1 3.7

27 United States Air Force Academy (CO) $0 3,993  15% 90%  75% 0% 55% 29-32  8:1 4

27 Colorado College (CO) $57,162 2,040 22% 96%  64% 0% 66% 1220-1430 10:1 3.8

27 Bryn Mawr College (PA) $59,890 1,328 40% 91%  75% 3% 65% 1210-1470  8:1 4

30 University of Richmond (VA) $57,470 2,983 31% 94%  67% 0% 64% 1210-1410  8:1 3.7

30 Kenyon College (OH) $58,890 1,705  38% 94%  67% 0% 65% 1230-1410  10:1 3.8

32 Bucknell University (PA) $60,140 3,532 30% 94%  58% 3% 62% 1200-1400  9:1 3.8

32 Barnard College (NY) $60,700 2,489  21% 96%  73% 10% 77% 1240-1440  10:1 3.9

34 College of the Holy Cross (MA) $58,042 2,912  33% 95%  65% 2% 57% 1220-1390 10:1 3.5

35 Lafayette College (PA) $59,155 2,486  34% 94%  60% 1% 62% 1180-1370  10:1 3.4

35 Pitzer College (CA) $61,750 1,081  15% 92%  71% 0% 55% 1210-1400 10:1 3.5

37 Whitman College (WA) $56,028 1,541  57% 94%  66% 1% 61% 1220-1422  9:1 3.4

37 Dickinson College (PA) $59,664 2,396 45% 90%  76% 0% 46% 1190-1365 9:1 3.6

37 Skidmore College (NY) $59,942 2,684 35% 94%  73% 1% 45% 1130-1350  9:1 3.5

37 Franklin and Marshall College (PA) $60,799 2,297  36% 93%  63% 0.4% 56% 1220-1410 9:1 3.6

41 Soka University of America (CA) $41,348 412  43% 96%  98% 0% 50% 1080-1340  8:1 2.3

41 Mount Holyoke College (MA) $55,146 2,183 47% 91%  66% 4% 57% 1220-1430 10:1 4

41 Union College (NY) $60,240 2,246  37% 93%  72% 0% 64% 1220-1400 10:1 3.2

44 Occidental College (CA) $60,972 2,128  42% 93%  58% 0.2% 51% 1210-1400  10:1 3.7

45 Centre College (KY) $46,620 1,381  69% 91%  60% 0% 52% 26-31  10:1 3.4

45 Sewanee - University of the South (TN) $58,295 1,620 60% 88%  61% 1% 42% 26-30 11:1 3.5

45 Connecticut College (CT) $60,895 1,915 37% 90%  67% 2% 52% 1240-1410 9:1 3.5

45 Trinity College (CT) $61,756 2,331 32% 91%  60% 2% 23% 1150-1330  9:1 3.5

45 Bard College (NY) $62,012 2,022 38% 88%  77% 1% 58% 1170-1380 10:1 3.4

50 Gettysburg College (PA) $58,820 2,533  42% 90%  68% 0.3% 69% 1200-1370 10:1 3.4

2015 Undergraduate School Rankings

Liberal Arts College Rankings

* Rankings and data excerpted from the U.S News and World Report data rearranged and designed by Real SAT

Page 50: 프로그램안내 브로슈어 내지[final]

www.realsat.co.kr l cafe.daum.net/newrealsat

순위 산출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Real SAT의

중앙일보 칼럼 및 다음카페 Real SAT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순위보다는 순위 산출 과정을 이해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순위 대학 비용** 재학생 합격률2학년진학률

20명↓클래스

50명↑클래스

고교상위10% 졸업

SAT/ACT평균점수

학생:교수 학계평가

51 DePauw University (IN) $53,946 2,304  61% 91%  65% 0% 49% 25-29  10:1 3.4

51 Furman University (SC) $55,872 2,798 64% 89%  53% 0.2% 48% 1130-1340 11:1 3.4

51 Denison University (OH) $56,850 2,274  46% 90%  73% 0% 45% 27-31 9:1 3.3

54 St. Olaf College (MN) $51,200 3,125  59% 94%  54% 3% 54% 26-31  12:1 3.6

54 Rhodes College (TN) $51,900 2,027 58% 91%  68% 0% 50% 27-31  10:1 3.4

56 Wheaton College (IL) $40,720 2,444 70% 95%  57% 5% 58% 27-32  12:1 3.3

56 St. John's College (MD) $59,096 443  87% 86%  97% 1% 19% 1140-1410 8:1 3.4

56 St. Lawrence University (NY) $59,982 2,414 46% 91%  64% 1% 34% 1120-1310 12:1 3.2

59 Lawrence University (WI) $51,465 1,555  73% 89%  76% 2% 42% 26-31 9:1 3.1

59 Sarah Lawrence College (NY) $64,992 1,471 77% 87%  93% 1% 35% 1150-1350 10:1 3.4

61 Wabash College (IN) $46,880 902  70% 86%  73% 2% 33% 1028-1250  11:1 3.3

61 Beloit College (WI) $49,970 1,306  68% 89%  74% 0% 29% 24-30 11:1 3.2

61 Hobart and William Smith Colleges (NY) $60,034 2,368 50% 88%  65% 0.4% 36% 1120-1290 11:1 3.2

64 Virginia Military Institute (VA) $45,946 1,675  48% 84%  64% 0.2% 16% 1050-1250  12:1 3.1

64 Gustavus Adolphus College (MN) $49,270 2,455  63% 92%  60% 1% 33% 24-30 11:1 3.2

64 Kalamazoo College (MI) $49,740 1,458  67% 92%  60% 2% 38% 25-30  12:1 3.3

64 Muhlenberg College (PA) $54,480 2,448  46% 92%  71% 1% 45% 1140-1340 11:1 2.8

64 Willamette University (OR) $54,896 2,228 58% 88%  63% 0% 41% 1080-1310  11:1 3.2

69 Berea College (KY) $7,192 1,623  34% 80%  70% 0% 25% 22-26  11:1 3.3

69 Hillsdale College (MI) $32,866 1,486 50% 97%  72% 1% 56% 27-31  11:1 2.5

69 College of Wooster (OH) $53,600 2,116  56% 89%  71% 1% 40% 25-30  12:1 3.1

69 Wheaton College (MA) $58,263 1,656  74% 86%  69% 2% 37% 1110-1340 11:1 3.4

73 Agnes Scott College (GA) $46,832 915  67% 82%  71% 0% 40% 1010-1310 11:1 3.1

73 St. John's University (MN) $47,984 1,871 75% 90%  57% 1% 22% 23-28  12:1 3.2

73 Illinois Wesleyan University (IL) $50,290 2,009  58% 90%  66% 1% 45% 25-30  11:1 3

73 Earlham College (IN) $51,470 1,064  64% 85%  73% 3% 29% 1150-1340 10:1 3.3

77 Thomas Aquinas College (CA) $32,450 366  82% 87%  100% 0% 29% 1160-1340  11:1 2.7

77 Lewis & Clark College (OR) $44,382 2,126 63% 86%  69%  1%  39% 1180-1370 12:1 3.3

77 Reed College (OR) $47,780 -  49% 92%  - - - 1280-1470 - 3.7

77 Wofford College (SC) $47,850 1,584  69% 89%  58% 0.2% 42% 1080-1260  11:1 2.9

81 Spelman College (GA) $37,441 2,129  41% 89%  63% 3% 31% 850-1215  10:1 3.4

81 Transylvania University (KY) $42,660 1,081  83% 87%  74% 0% 39% 24-30  11:1 2.8

81 Knox College (IL) $49,221 1,424  75% 88%  75% 1% 26% 25-30  11:1 3

81 Hendrix College (AR) $50,202 1,416 80% 85%  66% 0% 46% 26-32  11:1 3.3

81 Allegheny College (PA) $50,980 2,161  65% 87%  64% 1% 41% 1070-1290  12:1 3

81 University of Puget Sound (WA) $54,608 2,541 85% 87%  57% 0% 26% 1120-1330 12:1 3.2

87 New College of Florida (FL) $38,756 793  69% 83%  77% 1% 41% 1190-1380  10:1 3

87 Southwestern University (TX) $47,880 1,535  52% 86%  71% 1% 37% 1055-1280  11:1 3.1

89 St. Mary's College of Maryland (MD) $40,604 1,819 73% 88%  65% 1% 28% 1070-1310 11:1 2.9

89 Luther College (LA) $45,720 2,466  72% 87%  56% 1% 32% 23-29  12:1 3.1

89 Millsaps College (MS) $45,860 744 48% 80%  84% 0% 31% 23-28  8:1 3

89 Austin College (TX) $46,343 1,208 59% 82%  66% 1% 35% 1100-1330 12:1 3.1

89 College of St. Benedict (MN) $49,359 2,051  76% 89%  57% 1% 33% 23-28  12:1 3.1

89 St. John's College (NM) $58,208 344 93% 74%  95% 0% 25% 1160-1450 8:1 3.1

89 Bennington College (VT) $60,310 619 65% 85%  89% 0.4% 44% 1180-1380 8:1 2.8

96 St. Mary's College (IN) $46,900 1,479  86% 87%  57% 1% 27% 23-28 10:1 3

96 Washington and Jefferson College (PA) $52,166 1,328  40% 83%  65% 0% 37% 1050-1230 10:1 2.8

96 Westmont College (CA) $52,570 1,305 70% 87%  59% 3% 29% 1060-1310  11:1 2.9

99 Albion College (MI) $47,850 1,307  56% 79%  70% 1% 21% 22-28  11:1 2.8

99 College of the Atlantic (ME) $49,791 362 73% 85%  93% 0% 10% 1110-1330 10:1 2.7

Liberal Arts College Rankings

* Overall admission rate excerpted from Class of 2017 data reported by the U.S. News and World Report** Total cost includes tution, required fees, room and board, and all other expen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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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산출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Real SAT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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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대학 비용** 재학생 합격률2학년진학률

20명↓클래스

50명↑클래스

고교상위10% 졸업

SAT/ACT평균점수

학생:교수 학계평가

1 Princeton University (NJ) $55,440 5,323 7% 98%  71% 11% 95% 1410-1600  6:1 4.8

2 Harvard University (MA) $58,607 6,722 6% 97%  76% 10% 95% 1410-1600  7:1 4.9

3 Yale University (CT) $59,800 5,430 7% 99%  77% 7% 95% 1420-1590  6:1 4.8

4 Columbia University (NY) $63,440 6,084 7% 99%  82% 9% 93% 1400-1570  6:1 4.6

4 Stanford University (CA) $58,388 7,061 9% 98%  69% 12% 96% 1380-1570  5:1 4.9

4 University of Chicago (IL) $62,458 5,659 6% 99%  76% 5% 98% 1440-1590  6:1 4.6

7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A) $58,240 4,528 8% 98%  69% 12% 99% 1430-1570  8:1 4.9

8 Duke University (NC) $60,064 6,646 12% 97%  71% 6% 90% 1360-1550  7:1 4.4

8 University of Pennsylvania (PA) $61,132 9,712 12% 98%  68% 10% 94% 1360-1540  6:1 4.4

10 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CA) $56,280 977 11% 97%  63% 10% 99% 1490-1600  3:1 4.6

11 Dartmouth College (NH) $61,947 4,276 10% 98%  62% 9% 90% 1360-1560  8:1 4.2

12 Johns Hopkins University (MD) $61,306 6,251 14% 97%  72% 10% 84% 1340-1520  10:1 4.6

13 Northwestern University (IL) $61,640 8,688 17% 97%  75% 7% 91% 1390-1550  7:1 4.3

14 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 (MO) $60,844 7,336 16% 97%  65% 12% 95% 32-34  8:1 4

15 Cornell University (NY) $60,964 14,393 9% 97%  56% 18% 87% 1320-1520  9:1 4.5

16 Vanderbilt University (TN) $58,220 6,835 17% 97%  65% 9% 88% 32-34  8:1 4.1

16 University of Notre Dame (IN) $59,461 8,477 13% 98%  60% 9% 90% 32-34  10:1 3.9

16 Brown University (RI) $59,428 6,455 16% 98%  69% 10% 94% 1330-1540  8:1 4.4

19 Rice University (TX) $53,966 3,965 22% 97%  68% 10% 87% 1370-1550  6:1 4

20 University of California - Berkeley (CA) $50,264 25,951 27% 97%  60% 16% - 1250-1500  17:1 4.7

21 Emory University (GA) $57,768 7,836 17% 95%  59% 8% 76% 1260-1470  8:1 4

21 Georgetown University (DC) $61,092 7,636 18% 96%  60% 7% 92% 1320-1500  11:1 4

23 University of Virginia (VA) $52,234 16,087 20% 97%  55% 16% 92% 1250-1460  16:1 4.3

23 University of California - Los Angeles (CA) $50,311 28,674 26% 97%  50% 22% - 1190-1450  17:1 4.2

25 Carnegie Mellon University (PA) $60,876 6,306 20% 95%  67% 11% 80% 1340-1530  13:1 4.2

25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CA) $61,614 18,445 30% 97%  57% 13% 88% 1280-1480  9:1 3.9

27 Wake Forest University (NC) $58,838 4,823 19% 94%  57% 1% 76% 1230-1420  11:1 3.5

27 Tufts University (MA) $61,277 5,180 35% 97%  68% 8% 91% 1370-1520  9:1 3.6

29 University of Michigan - Ann Arbor (MI) $52,148 28,283 33% 97%  47% 18% 65% 28-32  15:1 4.4

30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 Chapel Hill (NC) $44,216 18,370 27% 97%  39% 13% 78% 1200-1410  13:1 4.1

31 Boston College (MA) $60,622 9,049 32% 95%  51% 7% 81% 1270-1450  13:1 3.6

32 New York University (NY) $62,952 22,615 32% 92%  62% 9% 63% 1260-1460  10:1 3.8

33 University of Rochester (NY) $60,668 6,177 33% 96%  70% 13% 75% 1250-1450  10:1 3.4

33 College of William and Mary (VA) $50,260 6,271 37% 96%  48% 8% 80% 1270-1460  12:1 3.7

35 Brandeis University (MA) $61,025 3,614 36% 93%  60% 10% 65% 1230-1470  10:1 3.5

35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GA) $41,132 14,558 41% 95%  39% 25% 81% 1290-1480  18:1 4.2

37 University of California - San Diego (CA) $48,588 23,805 42% 95%  40% 35% - 1180-1400  19:1 3.8

38 Case Western Reserve University (OH) $56,534 4,661 56% 93%  64% 11% 67% 1270-1480  10:1 3.5

38 University of California - Davis (CA) $50,992 26,663 41% 93%  40% 23% - 1080-1340  17:1 3.8

40 Lehigh University (PA) $56,770 4,931 37% 94%  48% 11% 60% 1220-1410  10:1 3.3

40 University of California - Santa Barbara (CA) $50,429 19,362 31% 92%  49% 18% - 1130-1370  17:1 3.5

42 University of Illinois - Urbana Champaign (IL) $41,076 32,695 37% 94%  42% 20% 55% 26-31  18:1 3.9

42 Boston University (MA) $60,694 18,165 41% 92%  62% 12% 58% 1190-1390  13:1 3.5

42 Northeastern University (MA) $58,010 13,204 40% 95%  66% 7% 64% 1300-1480  13:1 3.2

42 Rensselaer Polytechnic Institute (NY) $61,528 5,452 51% 93%  51% 13% 72% 1290-1488  15:1 3.4

42 University of California - Irvine (CA) $50,273 23,530 62% 94%  50% 20% - 1040-1290  19:1 3.6

47 University of Wisconsin - Madison (WI) $35,460 31,319 41% 95%  46% 19% 51% 26-30  17:1 4.1

48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 - University Park $40,972 40,085 82% 92%  42% 13% 36% 1070-1280  17:1 3.6

48 Yeshiva University (NY) $49,980 2,885 40% 91%  64% 1% 45% 1100-1370  6:1 2.8

48 University of Miami (FL) $57,034 11,380 47% 91%  50% 8% 72% 1230-1420  12:1 3.2

2015 Undergraduate School Rankings

National University Rankings

* Rankings and data excerpted from the U.S News and World Report data rearranged and designed by Real S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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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보다는 순위 산출 과정을 이해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순위 대학 비용** 재학생 합격률2학년진학률

20명↓클래스

50명↑클래스

고교상위10% 졸업

SAT/ACT평균점수

학생:교수 학계평가

48 University of Florida (FL) $38,221 33,168 41% 96%  47% 16% 77% 1170-1360  21:1 3.6

48 University of Washington (WA) $44,481 29,754 32% 93%  34% 22% 92% 1100-1360  11:1 3.8

53 University of Texas - Austin (TX) $46,178 39,979 55% 93%  35% 26% 75% 1140-1380  18:1 4

54 Pepperdine University (CA) $60,082 3,538 37% 91%  68% 3% 47% 1130-1340  13:1 3.2

54 George Washington University (DC) $60,460 10,357 34% 93%  56% 9% 50% 1200-1390  13:1 3.5

54 Ohio State University - Columbus (OH) $39,203 44,201 56% 93%  30% 23% 58% 27-31  19:1 3.7

54 Tulane University (LA) $61,407 8,352 26% 90%  64% 6% 58% 29-32 3 9:1 3.4

58 Syracuse University (NY) $56,346 15,097 50% 92%  63% 9% 39% 1040-1270  16:1 3.3

58 University of Connecticut (CT) $45,528 18,032 54% 93%  47% 17% 45% 1130-1330  16:1 3.1

58 Fordham University (NY) $59,412 8,345 47% 89%  51% 1% 47% 1160-1350  13:1 3.2

58 Southern Methodist University (TX) $60,585 6,357 51% 90%  59% 7% 48% 27-31  11:1 3

62 Purdue University - West Lafayette (IN) $40,834 29,440 60% 90%  38% 18% 47% 1080-1320  13:1 3.6

62 University of Georgia (GA) $38,292 26,278 55% 94%  40% 11% 53% 1150-1330  17:1 3.4

62 University of Pittsburgh (PA) $38,968 18,615 55% 92%  41% 19% 53% 1180-1360  14:1 3.4

62 Brigham Young University - Provo (UT) $12,964 27,765 49% 87%  57% 14% 54% 26-31  19:1 3

62 Clemson University (SC) $40,182 16,931 57% 91%  51% 14% 56% 1150-1340  17:1 3.1

62 University of Maryland - College Park (MD) $40,353 26,658 47% 95%  44% 17% 71% 1200-1420  18:1 3.6

68 Texas A&M University - College Station (TX) $35,878 44,315 69% 92%  21% 25% 53% 1070-1290  21:1 3.6

68 Worcester Polytechnic Institute (MA) $55,860 4,134 52% 96%  65% 11% 64% 1220-1410 14:1 2.9

70 Rutgers, the State University of New Jersey (NJ) $40,590 33,900 60% 92%  35% 21% 38% 1090-1330  13:1 3.4

71 University of Iowa (IA) $37,023 21,974 80% 86%  55% 12% 24% 23-28  16:1 3.5

71 Virginia Tech (VA) $38,186 24,034 70% 92%  27% 20% 41% 1120-1320  16:1 3.4

71 Baylor University (TX) $49,599 13,292 58% 86%  51% 10% 42% 24-29  15:1 3.2

71 University of Minnesota - Twin Cities (MN) $29,796 34,449 44% 90%  39% 20% 45% 26-30  17:1 3.6

71 American University (DC) $56,241 7,341 43% 90%  47% 2% 47% 1160-1350 12:1 3.1

76 SUNY College of Environmental Science and Forestry $31,563 1,798 51% 86%  66% 9% 27% 1080-1260  13:1 2.8

76 University of Massachusetts - Amherst (MA) $40,270 22,134 63% 89%  44% 19% 28% 1110-1310  18:1 3.2

76 Indiana University - Bloomington (IN) $45,421 36,862 72% 89%  36% 17% 35% 1060-1290  18:1 3.6

76 Marquette University (WI) $46,930 8,365 58% 89%  41% 13% 36% 25-29  14:1 3

76 University of Delaware (DE) $42,560 17,629 63% 92%  33% 16% 37% 1090-1300  15:1 3.1

76 Clark University (MA) $48,530 2,380 62% 90%  58% 5% 38% 1110-1320 10:1 2.8

76 Miami University - Oxford (OH) $41,229 15,462 67% 89%  30% 12% 39% 25-30  18:1 3.1

76 Texas Christian University (TX) $49,980 8,640 47% 88%  41% 7% 42% 25-29  13:1 2.8

76 Stevens Institute of Technology (NJ) $58,704 2,691 38% 94%  38% 9% 68% 1210-1390  10:1 2.7

85 Michigan State University (MI) $46,080 37,988 69% 91%  25% 22% 28% 23-28  17:1 3.5

85 University of Vermont (VT) $48,654 10,912 78% 86%  52% 14% 33% 1080-1290  17:1 2.9

85 University of California - Santa Cruz (CA) $51,006 15,695 52% 90%  46% 25% - 1000-1280  18:1 3

88 University of Colorado - Boulder (CO) $48,041 25,981 88% 85%  47% 16% 27% 24-29  18:1 3.5

88 University of Alabama (AL) $36,240 29,440 57% 86%  43% 18% 41% 22-30  21:1 3

88 University of Denver (CO) $53,397 5,517 77% 87%  50% 6% 45% 25-30  11:1 2.8

88 Stony Brook University - SUNY (NY) $33,670 15,992 40% 90%  43% 21% 47% 1150-1350  17:1 3.2

88 Binghamton University - SUNY (NY) $35,300 12,997 42% 91%  45% 14% 52% 1203-1385  20:1 2.9

88 Colorado School of Mines (CO) $44,082 4,293 36% 90%  24% 17% 66% 28-32  16:1 3.3

88 University of Tulsa (OK) $45,836 3,428 41% 88%  62% 2% 74% 25-32  11:1 2.6

95 Drexel University (PA) $61,418 14,108 82% 85%  57% 7% 33% 1070-1310  9:1 3

95 Florida State University (FL) $32,702 32,528 57% 92%  34% 15% 42% 25-29  26:1 3

95 University of San Diego (CA) $54,818 5,665 49% 89%  39% 0.3% 45% 1110-1320  15:1 2.8

95 North Carolina State University - Raleigh (NC) $33,581 24,536 47% 92%  28% 17% 50% 1150-1320  17:1 3.1

99 University of Missouri (MO) $33,952 26,965 79% 84%  42% 16% 27% 23-28  20:1 3.3

99 St. Louis University (MO) $48,346 8,687 64% 86%  54% 8% 41% 25-30  12:1 2.9

National University Rankings

* Overall admission rate excerpted from Class of 2017 data reported by the U.S. News and World Report** Total cost includes tution, required fees, room and board, and all other expen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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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산출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Real SAT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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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보다는 순위 산출 과정을 이해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순위 대학 등록금 재학생GMAT 평균

학부GPA 평균

합격률 초임연봉* 취업률**

1 Harvard University (MA) $56,175 1,851  727  3.70  11% $138,346  79%

1 Stanford University (CA) $59,550 809  732  3.73  7% $137,525  72%

1 University of Pennsylvania (Wharton) (PA) $59,736 1,677  725  3.60  19% $141,243  80%

4 University of Chicago (Booth) (IL) $58,760 1,176  723  3.58  21% $135,982  82%

5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Sloan) (MA) $61,152 819  713  3.58  13% $137,057  81%

6 Northwestern University (Kellogg) (IL) $59,085 1,148  713  3.54  22% $135,838  79%

7 University of California - Berkeley (Haas) (CA) $53,959 497  714  3.60  14% $134,078  74%

8 Columbia University (NY) $60,720 1,279  716  3.50  18% $137,654  75%

9 Dartmouth College (Tuck) (NH) $58,935 560  718  3.53  21% $139,036  81%

10 New York University (Stern) (NY) $57,468 786  721  3.51  16% $131,975  78%

11 University of Michigan - Ann Arbor (Ross) (MI) $57,200 941  704  3.40  34% $134,883  85%

11 University of Virginia (Darden) (VA) $52,720 633  706  3.51  25% $136,102  82%

13 Yale University (CT) $57,200 552  714  3.57  21% $126,013  70%

14 Duke University (Fuqua) (NC) $55,300 861  694  3.42  27% $135,101  75%

15 University of Texas - Austin (McCombs) (TX) $48,832 511  690  3.39  33% $123,868  81%

16 University of California - Los Angeles (Anderson) (CA) $55,009 724  706  3.47  22% $123,353  67%

17 Cornell University (Johnson) (NY) $55,948 558  691  3.32  22% $129,037  72%

18 Carnegie Mellon University (Tepper) (PA) $56,768 423  691  3.28  32% $131,181  79%

19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 Chapel Hill (Kenan - Flagler) (NC) $50,942 573  683  3.33  44% $123,526  77%

20 Emory University (Goizueta) (GA) $46,000 352  681  3.34  31% $124,148  82%

21 Indiana University - Bloomington (Kelley) (IN) $44,460 392  664  3.31  39% $113,898  80%

22 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 (Olin) (MO) $49,700 282  696  3.39  30% $110,533  79%

23 Georgetown University (McDonough) (DC) $50,928 515  688  3.34  53% $118,620  69%

23 University of Notre Dame (Mendoza) (IN) $45,130 313  690  3.31  40% $115,296  81%

25 University of Washington (Foster) (WA) $41,037 236  670  3.36  45% $118,759  82%

25 Vanderbilt University (Owen) (TN) $46,125 341  688  3.38  38% $113,170  82%

27 Arizona State University (Carey) (AZ) $39,150 139  673  3.46  34% $103,903  72%

27 Brigham Young University (Marriott) (UT) $22,560 320  665  3.52  62% $110,216  88%

27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Scheller)  $37,332 136  678  3.30  28% $108,055  80%

27 Ohio State University (Fisher) (OH) $46,352 212  666  3.39  32% $108,510  74%

27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Marshall) (CA) $50,495 415  686  3.35  36% $116,011  55%

27 University of Wisconsin - Madison (WI) $26,678 193  676  3.42  33% $109,293  76%

33 Rice University (Jones) (TX) $48,500 223  676  3.34  30% $115,693  79%

33 University of Minnesota - Twin Cities (Carlson) (MN) $45,000 222  686  3.43  44% $117,972  69%

35 Michigan State University (Broad) (MI) $43,135 159  655  3.30  34% $102,806  79%

35 University of Illinois - Urbana - Champaign (IL) $29,976 195  661  3.41  26% $94,751  62%

37 Texas A&M University - College Station (Mays) (TX) $20,319 123  648  3.40  21% $97,480  64%

37 University of Rochester (Simon) (NY) $49,929 249  680  3.46  33% $92,262  67%

37 University of Texas - Dallas (TX) $30,000 123  672  3.50  21% $83,944  70%

40 Purdue University - West Lafayette (Krannert) (IN) $42,174 230  607  3.26  30% $100,609  85%

41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 - University Park (Smeal) (PA) $35,888 155  645  3.39  27% $108,961  61%

41 University of California - Davis (CA) $48,694 97  685  3.28  20% $88,301  67%

41 University of Florida (Hough) (FL) $30,035 112  681  3.55  26% $84,281  68%

41 University of Maryland - College Park (Smith) (MD) $45,765 220  654  3.25  36% $98,723  64%

45 Boston College (Carroll) (MA) $42,000 200  666  3.35  38% $96,915  62%

45 Boston University (MA) $43,970 283  682  3.35  31% $103,291  66%

45 University of California - Irvine (Merage) (CA) $47,089 194  654  3.38  27% $89,719  58%

48 Temple University (Fox) (PA) $39,177 154  646  3.50  32% $93,694  73%

48 University of Arizona (Eller) (AZ) $37,898 95  639  3.44  59% $86,867  64%

48 University of Georgia (Terry) (GA) $30,420 93  645  3.31  45% $86,096  63%

* Average starting salary and bonus** Full-time graduates employed at graduation

2015 Graduate School Rankings

Schools of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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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산출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Real SAT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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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보다는 순위 산출 과정을 이해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Accounting1 University of Texas - Austin (McCombs) (TX)

2 University of Pennsylvania (Wharton) (PA)

3 University of Illinois - Urbana - Champaign (IL)

4 University of Chicago (Booth) (IL)

5 University of Michigan - Ann Arbor (Ross) (MI)

6 Stanford University (CA)

7 Brigham Young University (Marriott) (UT)

8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Marshall) (CA)

9 New York University (Stern) (NY)

10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 Chapel Hill (Kenan - Flagler) (NC)

Entrepreneurship1 Babson College (Olin) (MA)

1 Stanford University (CA)

3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Sloan) (MA)

4 Harvard University (MA)

4 University of California - Berkeley (Haas) (CA)

6 University of Pennsylvania (Wharton) (PA)

7 University of Texas - Austin (McCombs) (TX)

8 University of Michigan - Ann Arbor (Ross) (MI)

9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Marshall) (CA)

10 Indiana University - Bloomington (Kelley) (IN)

Executive M.B.A.1 University of Pennsylvania (Wharton) (PA)

2 University of Chicago (Booth) (IL)

3 Northwestern University (Kellogg) (IL)

4 Duke University (Fuqua) (NC)

4 Columbia University (NY)

6 New York University (Stern) (NY)

7 University of Michigan - Ann Arbor (Ross) (MI)

8 University of California - Los Angeles (Anderson) (CA)

9 University of California - Berkeley (Haas) (CA)

9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 Chapel Hill (Kenan - Flagler) (NC)

Finance1 University of Pennsylvania (Wharton) (PA)

2 University of Chicago (Booth) (IL)

3 New York University (Stern) (NY)

4 Columbia University (NY)

5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Sloan) (MA)

6 Stanford University (CA)

7 Harvard University (MA)

8 University of California - Berkeley (Haas) (CA)

9 Northwestern University (Kellogg) (IL)

10 University of California - Los Angeles (Anderson) (CA)

Information Systems1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Sloan) (MA)

2 Carnegie Mellon University (Tepper) (PA)

3 University of Texas - Austin (McCombs) (TX)

4 University of Minnesota - Twin Cities (Carlson) (MN)

5 University of Arizona (Eller) (AZ)

6 University of Maryland - College Park (Smith) (MD)

6 University of Pennsylvania (Wharton) (PA)

8 New York University (Stern) (NY)

9 Stanford University (CA)

10 Georgia State University (Robinson) (GA)

International1 University of South Carolina (Moore) (SC)

2 Thunderbird School of Global Management (AZ)

3 University of Pennsylvania (Wharton) (PA)

4 Harvard University (MA)

5 Columbia University (NY)

6 New York University (Stern) (NY)

6 University of Michigan - Ann Arbor (Ross) (MI)

8 University of California - Berkeley (Haas) (CA)

9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Marshall) (CA)

10 Duke University (Fuqua) (NC)

Management1 Harvard University (MA)

2 Stanford University (CA)

3 University of Pennsylvania (Wharton) (PA)

4 University of Michigan - Ann Arbor (Ross) (MI)

5 Northwestern University (Kellogg) (IL)

6 University of Virginia (Darden) (VA)

7 Dartmouth College (Tuck) (NH)

8 University of California - Berkeley (Haas) (CA)

9 Columbia University (NY)

10 University of Chicago (Booth) (IL)

Marketing 1 Northwestern University (Kellogg) (IL)

2 University of Pennsylvania (Wharton) (PA)

3 Stanford University (CA)

4 Harvard University (MA)

5 University of Chicago (Booth) (IL)

6 University of Michigan - Ann Arbor (Ross) (MI)

7 Duke University (Fuqua) (NC)

8 Columbia University (NY)

9 New York University (Stern) (NY)

10 University of Texas - Austin (McCombs) (TX)

Nonprofit1 Yale University (CT)

2 Stanford University (CA)

3 Harvard University (MA)

4 University of California - Berkeley (Haas) (CA)

5 Northwestern University (Kellogg) (IL)

6 Duke University (Fuqua) (NC)

7 University of Michigan - Ann Arbor (Ross) (MI)

8 Columbia University (NY)

9 New York University (Stern) (NY)

10 Dartmouth College (Tuck) (NH)

Part-time M.B.A.1 University of California - Berkeley (Haas) (CA)

2 University of Chicago (Booth) (IL)

3 Northwestern University (Kellogg) (IL)

4 New York University (Stern) (NY)

5 University of California - Los Angeles (Anderson) (CA)

6 University of Texas - Austin (McCombs) (TX)

7 University of Michigan - Ann Arbor (Ross) (MI)

8 Indiana University - Bloomington (Kelley) (IN)

9 Ohio State University (Fisher) (OH)

9 Carnegie Mellon University (Tepper) (PA)

Production / Operations1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Sloan) (MA)

2 Carnegie Mellon University (Tepper) (PA)

3 University of Pennsylvania (Wharton) (PA)

4 University of Michigan - Ann Arbor (Ross) (MI)

5 Stanford University (CA)

6 Northwestern University (Kellogg) (IL)

7 Purdue University - West Lafayette (Krannert) (IN)

8 Columbia University (NY)

9 Harvard University (MA)

10 Indiana University - Bloomington (Kelley) (IN)

Supply Chain / Logistics1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Sloan) (MA)

2 Michigan State University (Broad) (MI)

3 Arizona State University (Carey) (AZ)

4 Carnegie Mellon University (Tepper) (PA)

4 Stanford University (CA)

6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 - University Park (Smeal) (PA)

7 University of Pennsylvania (Wharton) (PA)

8 Ohio State University (Fisher) (OH)

9 University of Michigan - Ann Arbor (Ross) (MI)

10 Purdue University - West Lafayette (Krannert) (IN)

Schools of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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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산출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Real SAT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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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보다는 순위 산출 과정을 이해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순위 대학 등록금 재학생GRE(Q)

평균교수1인당 연구비*

합격률전체

연구비**교원NAE여부***

1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A) $43,210 3,174  165  $1,018,934  16% $387,195,000  13%

2 Stanford University (CA) $45,480 3,517  166  $875,758  19% $191,791,023  19%

3 University of California - Berkeley (CA) $26,322 1,936  165  $854,089  15% $210,960,000  17%

4 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CA) $39,990 569  168  $1,160,000  8% $106,720,000  16%

5 Carnegie Mellon University (PA) $40,000 3,157  165  $898,787  28% $213,012,688  11%

6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GA) $27,330 4,576  164  $408,814  28% $207,678,000  4%

6 University of Illinois - Urbana - Champaign (IL) $20,246 3,154  165  $592,036  28% $228,526,020  3%

8 Purdue University - West Lafayette (IN) $29,134 3,333  163  $734,573  28% $249,020,321  5%

8 University of Michigan - Ann Arbor (MI) $41,998 3,178  165  $639,691  23% $234,127,000  4%

10 University of Texas - Austin (Cockrell) (TX) $17,506 2,397  164  $621,974  18% $190,324,229  8%

11 Texas A&M University - College Station (Look) (TX) $227 3,066  160  $947,050  29% $290,744,467  3%

11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Viterbi) (CA) $29,448 4,857  163  $1,023,868  32% $181,224,758  3%

13 Cornell University (NY) $29,530 1,812  165  $686,393  30% $138,651,559  3%

14 Columbia University (Fu Foundation) (NY) $39,360 2,827  165  $1,034,040  24% $154,072,000  3%

14 University of California - San Diego (Jacobs) (CA) $26,322 1,715  164  $853,735  23% $157,941,147  3%

16 University of California - Los Angeles (Samueli) (CA) $27,664 1,854  164  $665,221  29% $100,448,386  2%

17 Princeton University (NJ) $40,170 576  165  $689,277  10% $90,984,568  2%

17 University of Wisconsin - Madison (WI) $25,184 1,940  164  $908,780  15% $204,475,659  2%

19 University of California - Santa Barbara (CA) $28,093 765  165  $870,428  15% $112,285,301  2%

19 University of Pennsylvania (PA) $28,768 1,609  165  $1,045,364  23% $112,899,355  2%

21 Virginia Tech (VA) $22,146 2,193  162  $512,255  20% $169,556,470  2%

22 Northwestern University (McCormick) (IL) $45,120 1,799  164  $580,187  25% $107,334,674  2%

22 University of Maryland - College Park (Clark) (MD) $24,720 2,150  163  $686,384  24% $161,986,797  2%

24 Harvard University (MA) $38,888 449  165  $717,301  10% $49,493,812  2%

25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 - University Park (PA) $32,416 1,719  163  $538,651  22% $190,144,109  2%

26 University of Washington (WA) $27,594 2,139  164  $582,319  23% $126,945,640  2%

27 Johns Hopkins University (Whiting) (MD) $45,470 3,296  163  $562,738  29% $86,099,000  2%

28 University of Minnesota - Twin Cities (MN) $22,990 1,928  163  $433,756  24% $93,691,388  2%

29 Duke University (Pratt) (NC) $47,100 981  163  $758,504  22% $90,262,000  2%

29 North Carolina State University (NC) $19,511 2,929  163  $490,293  17% $160,816,327  2%

31 Ohio State University (OH) $29,592 1,680  163  $471,748  17% $112,748,000  2%

31 University of California - Davis (CA) $28,211 1,130  163  $434,860  24% $78,274,924  2%

33 Rice University (Brown) (TX) $38,260 760  164  $462,759  19% $54,142,841  2%

34 University of Colorado - Boulder (CO) $29,142 1,623  161  $563,527  34% $85,092,712  2%

34 Vanderbilt University (TN) $1,747 495  163  $834,965  15% $71,807,000  2%

34 Yale University (CT) $36,500 196  164  $598,699  12% $28,737,578  2%

37 University of Rochester (NY) $1,395 605  167  $1,085,788  34% $92,292,000  2%

38 Rensselaer Polytechnic Institute (NY) $45,100 783  163  $391,258  23% $59,080,000  2%

38 University of California - Irvine (Samueli) (CA) $28,914 1,325  163  $480,306  20% $87,896,000  2%

40 Boston University (MA) $43,970 907  163  $667,575  25% $78,773,893  2%

40 University of Virginia (VA) $23,682 655  162  $576,184  22% $73,175,378  2%

42 University of Florida (FL) $30,035 2,739  162  $247,806  30% $63,934,000  2%

43 Arizona State University (Fulton) (AZ) $25,286 3,136  162  $372,476  50% $77,847,532  2%

43 University of Pittsburgh (Swanson) (PA) $37,528 1,067  164  $645,657  31% $87,163,723  2%

45 Lehigh University (Rossin) (PA) $1,300 826  163  $211,710  20% $22,441,305  2%

46 Brown University (RI) $44,608 321  164  $317,859  18% $21,296,566  2%

46 Case Western Reserve University (OH) $38,588 633  164  $390,783  21% $43,377,000  2%

46 Iowa State University (IA) $21,304 1,161  160  $354,377  18% $79,735,000  2%

46 New York University (NY) $1,363 2,365  161  $380,614  51% $24,359,301  2%

46 Northeastern University (MA) $1,315 2,690  162  $434,179  40% $58,614,185  2%

* Research expenditures per faculty member** Engineering school research expenditures (2011-2012 fiscal year)

*** Faculty membership in National Academy of Engineering

2015 Graduate School Rankings

Schools of Engine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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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산출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Real SAT의

중앙일보 칼럼 및 다음카페 Real SAT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순위보다는 순위 산출 과정을 이해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Aerospace / Aeronautical / Astronautical

1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A)

2 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CA)

2 Stanford University (CA)

4 University of Michigan - Ann Arbor (MI)

5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GA)

5 Purdue University - West Lafayette (IN)

7 University of Illinois - Urbana - Champaign (IL)

8 University of Texas - Austin (Cockrell) (TX)

9 Cornell University (NY)

9 Princeton University (NJ)

Biological / Agricultural1 Purdue University - West Lafayette (IN)

2 Texas A&M University - College Station (Look) (TX)

2 University of Illinois - Urbana - Champaign (IL)

4 Cornell University (NY)

4 Iowa State University (IA)

4 University of Florida (FL)

7 University of California - Davis (CA)

8 Virginia Tech (VA)

9 University of Nebraska - Lincoln (NE)

10 North Carolina State University (NC)

Biomedical / Bioengineering 1 Johns Hopkins University (Whiting) (MD)

2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GA)

3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A)

3 University of California - San Diego (Jacobs) (CA)

5 Duke University (Pratt) (NC)

5 Stanford University (CA)

7 Rice University (Brown) (TX)

7 University of California - Berkeley (CA)

7 University of Washington (WA)

10 University of Pennsylvania (PA)

Chemical 1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A)

2 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CA)

3 Stanford University (CA)

3 University of California - Berkeley (CA)

3 University of Minnesota - Twin Cities (MN)

6 University of Texas - Austin (Cockrell) (TX)

7 Princeton University (NJ)

8 University of California - Santa Barbara (CA)

8 University of Wisconsin - Madison (WI)

10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GA)

Civil 1 University of California - Berkeley (CA)

1 University of Illinois - Urbana - Champaign (IL)

3 Stanford University (CA)

3 University of Texas - Austin (Cockrell) (TX)

5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GA)

6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A)

6 Purdue University - West Lafayette (IN)

8 University of Michigan - Ann Arbor (MI)

9 Cornell University (NY)

10 Carnegie Mellon University (PA)

Computer Engineering1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A)

2 Stanford University (CA)

2 University of California - Berkeley (CA)

4 Carnegie Mellon University (PA)

5 University of Illinois - Urbana - Champaign (IL)

6 University of Michigan - Ann Arbor (MI)

7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GA)

8 Cornell University (NY)

9 Purdue University - West Lafayette (IN)

9 University of Texas - Austin (Cockrell) (TX)

Electrical / Electronic / Communications

1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A)

1 Stanford University (CA)

1 University of California - Berkeley (CA)

4 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CA)

4 University of Illinois - Urbana - Champaign (IL)

6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GA)

7 University of Michigan - Ann Arbor (MI)

8 Carnegie Mellon University (PA)

9 Princeton University (NJ)

10 Cornell University (NY)

Environmental / Environmental Health

1 Stanford University (CA)

1 University of California - Berkeley (CA)

3 University of Illinois - Urbana - Champaign (IL)

4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GA)

4 University of Michigan - Ann Arbor (MI)

4 University of Texas - Austin (Cockrell) (TX)

7 Carnegie Mellon University (PA)

8 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CA)

8 Johns Hopkins University (Whiting) (MD)

8 Virginia Tech (VA)

Industrial / Manufacturing / Systems

1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GA)

2 University of Michigan - Ann Arbor (MI)

3 Northwestern University (McCormick) (IL)

3 University of California - Berkeley (CA)

5 Stanford University (CA)

6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A)

7 Cornell University (NY)

8 Purdue University - West Lafayette (IN)

8 Virginia Tech (VA)

10 University of Wisconsin - Madison (WI)

Materials 1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A)

2 Northwestern University (McCormick) (IL)

2 University of California - Santa Barbara (CA)

2 University of Illinois - Urbana - Champaign (IL)

5 Stanford University (CA)

6 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CA)

6 Cornell University (NY)

6 University of California - Berkeley (CA)

9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GA)

10 University of Michigan - Ann Arbor (MI)

Mechanical 1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A)

1 Stanford University (CA)

3 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CA)

3 University of California - Berkeley (CA)

5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GA)

5 University of Illinois - Urbana - Champaign (IL)

5 University of Michigan - Ann Arbor (MI)

8 Cornell University (NY)

8 Princeton University (NJ)

10 Carnegie Mellon University (PA)

Nuclear 1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A)

1  University of Michigan - Ann Arbor (MI)

3  Texas A&M University - College Station (Look) (TX)

3  University of Wisconsin - Madison (WI)

5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 - University Park (PA)

5  University of Tennessee - Knoxville (TN)

7  University of California - Berkeley (CA)

8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GA)

8  North Carolina State University (NC)

10  Oregon State University (OR)

Schools of Engine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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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산출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Real SAT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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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보다는 순위 산출 과정을 이해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순위 대학 등록금 재학생 LSAT 평균학부GPA

평균합격률

법조계평가*

취업률**

1 Yale University (CT) $54,650 625  170-176  3.82-3.97  9% 4.7  91%

2 Harvard University (MA) $53,308 1,741  170-175  3.77-3.95  16% 4.8  94%

3 Stanford University (CA) $52,530 574  169-173  3.76-3.95  10% 4.8  96%

4 Columbia University (NY) $57,838 1,248  169-173  3.54-3.81  21% 4.7  97%

4 University of Chicago (IL) $53,301 612  166-172  3.67-3.95  20% 4.7  97%

6 New York University (NY) $54,678 1,418  168-172  3.57-3.85  31% 4.5  96%

7 University of Pennsylvania (PA) $54,992 786  165-171  3.55-3.94  17% 4.4  97%

8 University of Virginia (VA) $52,900 1,048  164-170  3.52-3.94  18% 4.5  97%

9 University of California - Berkeley (CA) $52,009 854  163-169  3.66-3.89  18% 4.5  88%

10 Duke University (NC) $53,596 629  165-170  3.59-3.84  19% 4.5  87%

10 University of Michigan - Ann Arbor (MI) $52,784 1,055  165-170  3.52-3.82  27% 4.6  87%

12 Northwestern University (IL) $55,064 763  161-171  3.3-3.82  26% 4.4  86%

13 Cornell University (NY) $57,270 576  165-167  3.52-3.73  30% 4.4  86%

13 Georgetown University (DC) $50,890 1,694  163-169  3.49-3.83  31% 4.4  84%

15 University of Texas - Austin (TX) $49,244 1,046  163-168  3.43-3.82  30% 4.1  82%

16 University of California - Los Angeles (CA) $51,720 975  162-169  3.51-3.88  28% 4.1  77%

16 Vanderbilt University (TN) $48,160 566  163-169  3.45-3.85  34% 4.1  75%

18 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 (MO) $49,945 687  160-167  3.27-3.77  24% 3.8  75%

19 Emory University (GA) $48,174 811  157-166  3.39-3.84  32% 3.8  79%

20 George Washington University (DC) $49,840 1,287  159-167  3.42-3.82  42% 3.7  91%

20 University of Minnesota - Twin Cities (MN) $47,330 721  156-167  3.43-3.9  31% 3.7  75%

20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Gould) (CA) $55,023 602  163-167  3.5-3.79  29% 3.8  72%

23 University of Alabama (AL) $34,840 465  157-166  3.42-3.94  25% 3.3  86%

24 College of William and Mary (Marshall - Wythe) (VA) $38,000 623  161-165  3.46-3.88  30% 3.7  85%

24 University of Washington (WA) $45,024 541  161-165  3.46-3.8  26% 3.6  79%

26 University of Notre Dame (IN) $48,730 520  160-165  3.39-3.75  28% 3.8  78%

27 Boston University (MA) $45,786 676  161-166  3.44-3.77  35% 3.6  68%

27 University of Iowa (IA) $49,025 411  158-163  3.42-3.72  52% 3.6  77%

29 Indiana University - Bloomington (Maurer) (IN) $48,962 638  154-164  3.39-3.9  53% 3.7  65%

29 University of Georgia (GA) $36,410 621  158-164  3.33-3.81  33% 3.3  76%

31 Arizona State University (O'Connor) (AZ) $40,818 567  158-164  3.33-3.71  39% 3.3  73%

31 Ohio State University (Moritz) (OH) $42,985 574  157-162  3.49-3.81  45% 3.5  72%

31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 Chapel Hill (NC) $38,846 720  159-163  3.28-3.68  45% 3.9  72%

31 University of Wisconsin - Madison (WI) $40,061 623  156-163  3.21-3.7  44% 3.6  73%

31 Wake Forest University (NC) $41,364 482  157-164  3.26-3.73  45% 3.6  77%

36 Boston College (MA) $44,860 728  160-165  3.41-3.69  35% 3.7  71%

36 Brigham Young University (Clark) (UT) $22,560 412  158-164  3.45-3.88  36% 3.3  78%

36 Fordham University (NY) $50,996 1,109  161-165  3.32-3.68  38% 3.5  69%

36 University of California - Davis (CA) $56,537 499  159-164  3.31-3.65  52% 3.7  68%

40 University of Arizona (Rogers) (AZ) $38,841 404  155-163  3.31-3.72  40% 3.4  75%

40 University of Illinois - Urbana Champaign (IL) $48,976 543  157-163  3.26-3.72  46% 3.6  68%

42 Southern Methodist University (Dedman) (TX) $46,519 524  157-163  3.32-3.82  41% 3.3  80%

43 University of Colorado - Boulder (CO) $38,524 514  158-164  3.29-3.73  38% 3.2  64%

43 Washington and Lee University (VA) $44,707 419  160-165  3.34-3.66  38% 3.7  57%

45 Florida State University (FL) $40,644 655  157-161  3.27-3.72  42% 2.9  77%

46 George Mason University (VA) $40,737 363  157-163  3.17-3.71  35% 3.2  73%

46 Tulane University (LA) $47,080 697  156-162  3.12-3.6  46% 3.4  72%

46 University of Maryland (Carey) (MD) $39,256 643  154-162  3.3-3.7  44% 3.1  69%

49 University of Florida (Levin) (FL) $41,546 944  156-162  3.31-3.76  50% 3.4  63%

49 University of Utah (Quinney) (UT) $44,635 354  155-161  3.31-3.68  45% 3.1  71%

* Assessment score by lawyers/judges (out of 5)** Employed 9 months after graduation 2

2015 Graduate School Rankings

Schools of 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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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산출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Real SAT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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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보다는 순위 산출 과정을 이해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Clinical Training 1  Georgetown University (DC)

2  New York University (NY)

3  American University (Washington) (DC)

4  CUNY (NY)

5  Yale University (CT)

6  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 (MO)

7  University of the District of Columbia (Clarke) (DC)

8  University of Michigan - Ann Arbor (MI)

9  University of New Mexico (NM)

10 Stanford University (CA)

Dispute Resolution 1  Pepperdine University (CA)

2  Ohio State University (Moritz) (OH)

3  Hamline University (MN)

3  Harvard University (MA)

5  University of Missouri (MO)

6  University of Oregon (OR)

7  Marquette University (WI)

7  Yeshiva University (Cardozo) (NY)

9  University of Nevada - Las Vegas (NV)

10 Arizona State University (O'Connor) (AZ)

Environmental Law 1  Lewis & Clark College (Northwestern) (OR)

1  Vermont Law School (VT)

3  University of California - Berkeley (CA)

4  Pace University (NY)

5  University of Oregon (OR)

6  Tulane University (LA)

6  University of Maryland (Carey) (MD)

8  Georgetown University (DC)

9  University of Colorado - Boulder (CO)

10 University of California - Los Angeles (CA)

Healthcare Law 1  University of Maryland (Carey) (MD)

2  St. Louis University (MO)

3  Case Western Reserve University (OH)

3  Loyola University Chicago (IL)

5  Boston University (MA)

5  Seton Hall University (NJ)

7  Georgetown University (DC)

8  Georgia State University (GA)

9  University of Houston (TX)

10 Harvard University (MA)

Intellectual Property Law1  Stanford University (CA)

2  University of California - Berkeley (CA)

3  George Washington University (DC)

4  New York University (NY)

4  Santa Clara University (CA)

6  Yeshiva University (Cardozo) (NY)

7  American University (Washington) (DC)

7  University of Houston (TX)

9  University of New Hampshire School of Law (NH)

10 Boston University (MA)

International Law 1  New York University (NY)

2  Columbia University (NY)

3  Georgetown University (DC)

3  Harvard University (MA)

5  American University (Washington) (DC)

6  George Washington University (DC)

7  University of California - Berkeley (CA)

8  Yale University (CT)

9  University of Michigan - Ann Arbor (MI)

10 Duke University (NC)

Legal Writing 1  Seattle University (WA)

2  The John Marshall Law School (IL)

3  University of Nevada - Las Vegas (NV)

4  Mercer University (George) (GA)

4  University of Oregon (OR)

6  Stetson University (FL)

7  Suffolk University (MA)

8  Arizona State University (O'Connor) (AZ)

8  Indiana University - Indianapolis (McKinney) (IN)

8  University of Arkansas - Little Rock (Bowen) (AR)

Part-time Law 1 Georgetown University (DC)

2 George Washington University (DC)

3 Fordham University (NY)

4 George Mason University (VA)

5 Loyola Marymount University (CA)

6 University of Connecticut (CT)

7 Lewis & Clark College (Northwestern) (OR)

7 Southern Methodist University (Dedman) (TX)

7 University of Maryland (Carey) (MD)

10 Temple University (Beasley) (PA)

Tax Law 1  New York University (NY)

2  University of Florida (Levin) (FL)

3  Georgetown University (DC)

4  Northwestern University (IL)

5  Boston University (MA)

5  Columbia University (NY)

5  University of Miami (FL)

8  Harvard University (MA)

8  University of San Diego (CA)

10 University of Washington (WA)

Trial Advocacy 1 Stetson University (FL)

2 Temple University (Beasley) (PA)

3 Baylor University (TX)

4 Georgetown University (DC)

5 South Texas College of Law (TX)

6 Illinois Institute of Technology (Chicago - Kent) (IL)

6 Loyola Marymount University (CA)

6 Samford University (Cumberland) (AL)

9 Loyola University Chicago (IL)

Schools of 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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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산출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Real SAT의

중앙일보 칼럼 및 다음카페 Real SAT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순위보다는 순위 산출 과정을 이해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순위 대학 등록금 재학생MCAT 평균

학부GPA 평균

합격률 교수:학생* NIH펀드**

1  Harvard University (MA) $52,100 708  36  3.93  4% 13.3:1  $1,370.7

2  Stanford University (CA) $48,999 468  36  3.82  3% 1.9:1  $329.6

3  Johns Hopkins University (MD) $45,750 484  35  3.90  6% 5.6:1  $511.7

4  University of California - San Francisco (CA) $44,351 632  35  3.83  4% 3.3:1  $524.7

4  University of Pennsylvania (Perelman) (PA) $48,738 665  37  3.86  6% 4.0:1  $516.0

6  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 (MO) $54,050 485  38  3.89  10% 3.7:1  $325.3

7  Yale University (CT) $51,480 401  37  3.80  6% 3.4:1  $347.9

8  Columbia University (NY) $51,484 655  36  3.79  4% 2.9:1  $366.4

8  Duke University (NC) $49,940 430  35  3.80  4% 3.4:1  $314.6

10  University of Washington (WA) $58,941 918  31  3.70  5% 2.8:1  $557.7

11  University of Chicago (Pritzker) (IL) $45,835 370  37  3.87  4% 2.4:1  $222.7

12  University of California - Los Angeles (Geffen) (CA) $43,379 771  35  3.77  4% 3.5:1  $439.2

12  University of Michigan - Ann Arbor (MI) $47,904 687  34  3.82  7% 2.6:1  $346.3

14  University of California - San Diego (CA) $43,379 503  34  3.79  4% 2.6:1  $312.8

15  Cornell University (Weill) (NY) $48,500 417  36  3.79  5% 5.4:1  $271.0

15  Vanderbilt University (TN) $44,030 429  35  3.84  5% 5.5:1  $322.2

17  University of Pittsburgh (PA) $48,138 602  35  3.82  8% 3.7:1  $344.9

18  Northwestern University (Feinberg) (IL) $50,272 689  35  3.86  7% 2.7:1  $258.0

19  Icahn School of Medicine at Mount Sinai (NY) $42,888 550  36  3.79  8% 2.5:1  $266.5

19  New York University (NY) $46,260 660  35  3.83  6% 1.5:1  $255.9

21  Baylor College of Medicine (TX) $19,650 747  35  3.83  5% 2.8:1  $253.1

22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 Chapel Hill (NC) $44,416 811  32  3.75  5% 1.8:1  $259.9

23  Case Western Reserve University (OH) $53,320 847  36  3.73  9% 2.9:1  $299.1

24  Emory University (GA) $48,700 550  34  3.72  7% 4.0:1  $228.0

25  Mayo Medical School (MN) $43,150 195  33  3.80  2% 15.7:1  $207.9

26  University of Texas Southwestern Medical Center (TX) $29,513 940  34  3.83  11% 2.3:1  $161.0

26  University of Virginia (VA) $52,112 624  34  3.80  13% 1.5:1  $100.9

28  University of Wisconsin - Madison (WI) $33,704 698  32  3.79  6% 1.7:1  $146.8

29  Oregon Health and Science University (OR) $53,596 528  32  3.69  4% 3.8:1  $220.9

29  University of Iowa (Carver) (IA) $48,852 607  32  3.75  8% 1.6:1  $134.4

31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Keck) (CA) $52,408 716  35  3.69  6% 2.0:1  $150.7

32  Boston University (MA) $52,426 713  34  3.74  5% 1.9:1  $171.8

32  Brown University (Alpert) (RI) $49,384 458  32  3.67  3% 1.6:1  $110.9

34  Dartmouth College (Geisel) (NH) $53,432 367  33  3.71  6% 2.1:1  $77.9

34  Ohio State University (OH) $34,153 849  34  3.73  6% 2.1:1  $174.7

34  University of Maryland (MD) $54,415 663  32  3.78  7% 1.9:1  $162.4

34  University of Minnesota (MN) $49,764 986  33  3.74  7% 1.6:1  $139.6

34  University of Rochester (NY) $46,500 436  33  3.74  5% 3.4:1  $132.4

34  Yeshiva University (Einstein) (NY) $44,118 777  33  3.82  5% 2.6:1  $159.3

40  University of California - Davis (CA) $47,119 415  31  3.65  4% 1.7:1  $114.4

40  University of Colorado - Denver (CO) $59,618 646  32  3.68  5% 4.6:1  $163.0

42  University of Florida (FL) $45,000 539  33  3.80  7% 2.5:1  $111.1

43  Georgetown University (DC) $46,787 800  32  3.72  3% 2.8:1  $136.9

43  University of Alabama - Birmingham (AL) $58,590 759  30  3.57  9% 1.7:1  $132.9

43  University of California - Irvine (CA) $43,379 424  32  3.71  4% 1.7:1  $110.1

46  Indiana University - Indianapolis (IN) $51,888 1,363  31  3.78  11% 1.4:1  $109.8

46  University of Cincinnati (OH) $47,004 667  32  3.65  8% 2.5:1  $176.4

46  University of Miami (Miller) (FL) $41,168 753  32  3.72  5% 1.9:1  $129.4

49  Tufts University (MA) $56,080 808  33  3.67  6% 2.0:1  $81.3

49  University of Massachusetts - Worcester (MA) $8,352  518  33  3.70  16% 2.7:1  $133.0

* Full-time faculty - Student ratio** NIH funds granted to medical school and affiliated hospitals (in millions)

Schools of Medicine Research

2015 Graduate School Rankings

The medical school's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grants do not include any grants to affiliated hospit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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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산출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Real SAT의

중앙일보 칼럼 및 다음카페 Real SAT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순위보다는 순위 산출 과정을 이해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Schools of Medicine Primary Care

순위 대학 등록금 재학생MCAT 평균

학부GPA 평균

합격률 교수:학생* 개원의 비율**

1  University of Washington (WA) $58,947 918  31  3.70  5% 2.8:1  53%

2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 Chapel Hill (NC) $44,416 811  32  3.75  5% 1.8:1  61%

3  Oregon Health and Science University (OR) $53,596 528  32  3.69  4% 3.8:1  50%

4  University of California - San Francisco (CA) $44,351 632  35  3.83  4% 3.3:1  45%

5  University of Massachusetts - Worcester (MA) $8,352  518  33  3.70  16% 2.7:1  57%

6  University of Minnesota (MN) $49,764 986  33  3.74  7% 1.6:1  45%

6  University of Nebraska Medical Center (NE) $67,604 510  31  3.74  11% 1.3:1  64%

8  University of Michigan - Ann Arbor (MI) $47,904 687  34  3.82  7% 2.6:1  45%

9  Michigan State University (College of Osteopathic Medicine) (MI) $82,071 1,252  29  3.57  11% 0.2:1  80%

9  University of Wisconsin - Madison (WI) $33,704 698  32  3.79  6% 1.7:1  46%

11  Harvard University (MA) $52,100 708  36  3.93  4% 13.3:1  44%

12  Baylor College of Medicine (TX) $19,650 747  35  3.83  5% 2.8:1  47%

13  University of California - Los Angeles (Geffen) (CA) $43,379 771  35  3.77  4% 3.5:1  46%

13  University of Colorado - Denver (CO) $59,618 646  32  3.68  5% 4.6:1  39%

13  University of Pennsylvania (Perelman) (PA) $48,738 665  37  3.86  6% 4.0:1  36%

16  University of California - Davis (CA) $47,119 415  31  3.65  4% 1.7:1  48%

16  University of Iowa (Carver) (IA) $48,852 607  32  3.75  8% 1.6:1  39%

18  Dartmouth College (Geisel) (NH) $53,432 367  33  3.71  6% 2.1:1  45%

18  Indiana University - Indianapolis (IN) $51,888 1,363  31  3.78  11% 1.4:1  43%

18  University of Pittsburgh (PA) $48,138 602  35  3.82  8% 3.7:1  39%

21  University of Rochester (NY) $46,500 436  33  3.74  5% 3.4:1  36%

22  Northwestern University (Feinberg) (IL) $50,272 689  35  3.86  7% 2.7:1  42%

22  University of Alabama - Birmingham (AL) $58,590 759  30  3.57  9% 1.7:1  44%

22  University of Kansas Medical Center (KS) $54,841 817  30  3.79  9% 1.1:1  47%

22  University of Texas Southwestern Medical Center (TX) $29,513 940  34  3.83  11% 2.3:1  43%

26  Johns Hopkins University (MD) $45,750 484  35  3.90  6% 5.6:1  36%

26  Morehouse School of Medicine (GA) $36,903 358  N/A  N/A  2% 0.6:1  66%

26  University of Chicago (Pritzker) (IL) $45,835 370  37  3.87  4% 2.4:1  44%

29  Ohio State University (OH) $34,153 849  34  3.73  6% 2.1:1  42%

29  University of Missouri (MO) $53,629 390  31  3.80  10% 1.5:1  44%

29  University of Vermont (VT) $54,160 450  31  3.69  5% 1.4:1  40%

29  University of Virginia (VA) $52,112 624  34  3.80  13% 1.5:1  37%

29  Vanderbilt University (TN) $44,030 429  35  3.84  5% 5.5:1  36%

34  Brown University (Alpert) (RI) $49,384 458  32  3.67  3% 1.6:1  42%

35  Boston University (MA) $52,426 713  34  3.74  5% 1.9:1  42%

35  Mayo Medical School (MN) $43,150 195  33  3.80  2% 15.7:1  33%

35  University of Utah (UT) $60,548 346  30  3.71  9% 4.3:1  37%

38  Stanford University (CA) $48,999 468  36  3.82  3% 1.9:1  34%

38  University of California - San Diego (CA) $43,379 503  34  3.79  4% 2.6:1  39%

40  Case Western Reserve University (OH) $53,320 847  36  3.73  9% 2.9:1  34%

40  Cornell University (Weill) (NY) $48,500 417  36  3.79  5% 5.4:1  39%

40  Duke University (NC) $49,940 430  35  3.80  4% 3.4:1  28%

40  Michigan State University (College of Human Medicine) (MI) $61,548 854  29  3.63  5% 0.7:1  45%

40  University of Arkansas for Medical Sciences (AR) $43,880 677  29  3.70  9% 1.7:1  52%

40  University of Maryland (MD) $54,415 663  32  3.78  7% 1.9:1  38%

40  University of New Mexico (NM) $46,297 415  28  3.62  11% 2.0:1  39%

40  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 (MO) $54,050 485  38  3.89  10% 3.7:1  32%

48  Columbia University (NY) $51,484 655  36  3.79  4% 2.9:1  34%

48  Emory University (GA) $48,700 550  34  3.72  7% 4.0:1  37%

48  University of North Texas Health Science Center (TX) $28,766 907  28  3.63  17% 0.5:1  64%

* Full-time faculty - Student ratio** Graduates entering primary care specialties (2011-2013 aver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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