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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주간의 SMEAG 에서의 어학연수 후기 세부 5 sme 첫날, 20 새벽에 세부 막탄 공항에 도착. 공항에는 sme 에서 차량을 가지고 픽업을 기다리고 있었다. 짐을 찾고 바로 차량에 탑승하여 먼저 출발하게 되었다. 차량에는 sme 매니저가 타서 sme 위치, 여기가 어디쯤인지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해주시며 갔다. 그리고 sme 학원에 도착. 도착하고 먼저 도착한 사람들끼리 모여 앉아 다음날 일정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들었다. 그리고 WELCOME 박스라는 것을 받았다. 거기에는 첫날 준비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치약, 칫솔, 샴푸, 비누 함께 컵라면과 빵이 들어있었다. 첫날 배고플 우리들을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해놓았다. 그리고 숙소를 배정받고 숙소에 들어갔다. 방에는 3 들어가게 된다. 나는 우리 3 명과 함께 룸메이트이다. 먼저 도착한 룸메 명이 자고있어서 정리는 하지 못했다. 다음날 우리학교 전체 학생이 모여 조별로 아얄라몰로 향했다. 아얄라몰은 sme 10 정도의 아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있다. 아얄라몰은 백화점같이 정말 크고 예쁘게 꾸며져 있었다. 거기서 바로 휴대폰 유심을 샀다. 유심은 p40, 1.5G 충전하는데 p500 든다. 근데 1.5G 한달 사용하는데 조금 부족 감이 있다. 넉넉하게 3G 정도를 추천한다. 참고로 Globe 통신사는 25 일정도 동안 페이스북을 무료 데이터로 이용할 있게 해준다! 이게 정말 좋은 혜택인 같다. 유심을 사고 바로 환전하는 곳으로 가서 환전을 하고 필요한 서류의 사진을 찍었다. 시간이 부족해서 바로 다시 학원으로 택시를 타고 돌아갔다. 아얄라몰에서 학원까지는 택시비는 한국 돈으로 2500 원이 절대 넘지 않는다! SME 에서는 하우스키핑과 빨래 급식을 제공하기 때문에 정말 편리하다. 일주일에 한번씩 원하는 날짜에 하우스키핑(청소)신청할 있다. 일주일에 2 번을 원하면 원하는 시간에 이름과 주소를 넣으면 시간에 하우스키핑이 온다. 그냥 바닥만 쓸어주는 것이 아니라 침대 시트와 베개시트도 갈아주고 화장실 청소와 쓰레기통도 비워줘서 정말 편리하고 깨끗한 생활을 있다. 또한 하우스키핑을 신청한 날이 아니더라도 따로 오피스에 말을 하면 원하는 시간을 적으면 시간에 오거나 또는 바로 와서 쓰레기통을 비워주고 개미나 벌레가 있으면 오피스에 말하면 바로 와서 약을 쳐준다. 그러나 약의 효과성에 대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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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간의 SMEAG에서의 어학연수 후기 세부 5 조

sme 첫날, 20일 새벽에 세부 막탄 공항에 도착. 공항에는 sme에서 차량을 가지고 픽업을

기다리고 있었다. 짐을 찾고 바로 차량에 탑승하여 먼저 출발하게 되었다. 차량에는 sme

매니저가 타서 sme의 위치, 여기가 어디쯤인지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해주시며 갔다. 그리고

sme 학원에 도착. 도착하고 먼저 도착한 사람들끼리 모여 앉아 다음날 일정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들었다. 그리고 WELCOME박스라는 것을 받았다. 거기에는 첫날 준비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치약, 칫솔, 샴푸, 비누 와 함께 컵라면과 빵이 들어있었다. 첫날 배고플 우리들을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해놓았다. 그리고 숙소를 배정받고 숙소에 들어갔다. 한 방에는 3 씩 들어가게 된다.

나는 우리 조 3명과 함께 룸메이트이다. 먼저 도착한 룸메 한 명이 자고있어서 짐 정리는 하지

못했다.

다음날 우리학교 전체 학생이 모여 조별로

아얄라몰로 향했다. 아얄라몰은 sme와 10분 정도의

아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있다. 아얄라몰은

백화점같이 정말 크고 예쁘게 꾸며져 있었다. 거기서

바로 휴대폰 유심을 샀다. 유심은 p40, 1.5G를

충전하는데 p500가 든다. 근데 1.5G는 한달

사용하는데 조금 부족 한 감이 있다. 넉넉하게

3G정도를 추천한다. 참고로 Globe통신사는 약 25 일정도 동안 페이스북을 무료 데이터로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이게 정말 좋은 혜택인 것 같다. 유심을 사고 바로 환전하는 곳으로 가서 환전을

하고 필요한 서류의 사진을 찍었다. 시간이 부족해서 바로 다시 학원으로 택시를 타고 돌아갔다.

아얄라몰에서 학원까지는 택시비는 한국 돈으로 약 2500원이 절대 넘지 않는다!

SME에서는 하우스키핑과 빨래 급식을 다 제공하기 때문에 정말

편리하다. 일주일에 한번씩 원하는 날짜에 하우스키핑(청소)을

신청할 수 있다. 일주일에 2번을 원하면 원하는 시간에 이름과 방

주소를 써 넣으면 그 시간에 하우스키핑이 온다. 그냥 바닥만

쓸어주는 것이 아니라 침대 시트와 베개시트도 갈아주고 화장실

청소와 쓰레기통도 비워줘서 정말 편리하고 깨끗한 생활을 할 수

있다. 또한 꼭

하우스키핑을 신청한 날이

아니더라도 따로 오피스에

말을 하면 원하는 시간을

적으면 그 시간에 오거나 또는 바로 와서 쓰레기통을

비워주고 개미나 벌레가 있으면 오피스에 말하면 바로

와서 약을 쳐준다. 그러나 그 약의 효과성에 대해서는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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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다. 4주간 개미와 진정한 친구가 되고 깊은 정을 나누기도 하였다.. 빨래는 여자는 화,목,토

남자는 월,수,금에 1층 엘리베이터 바로 앞에 위치한 세탁소에 맡길 수 있다. 약 이틀 정도 뒤에

찾을 수 있다. 빨래에 대해서 조금 걱정했었는데 옷도 상하지 않고 청결하게 잘 빨아서 개어

비닐봉지에 넣어 준다. 섬세한 어머니의 손길을 느끼는 듯해 감동을 살짝 먹었다.

또한 SME 학원은 여러 가지 코스가 있다. 먼저

말하기,듣기가 주를 이루는 ESL과정, 토익 과정,

토플 과정 등으로 나뉘는데 우리 학교는

ESL과정을 택하여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를 주로

배웠다. 아침 스파르타는 6시 40분부터 시작한다.

우리학교는 스파르타대신 정규수업과 Special

Class를 듣기로 결정하였다. 그래서 아침 8시

40분부터 저녁 6시 5 분까지 수업이 짜여진다.

스페셜 수업 2개, 1 대 4 수업, 1 대 1 수업 2개로 모든 학생이 같은 시간표가 아니다.

1대 4수업과 1대 1수업의 시간에 따라 5개의 Special Class가 달라지게 된다. 나는 Speech

Class와 Music Class를 듣게 되었다. 스피치 선생님께서는 발음도 좋고 수업시간에 반복되어

말하기 발음 수업이 진행된다. 하지만 매주 새로운 학생들이 들어오기 때문에 일주일마다 같은

수업이 반복된다. 같은 단어장을 계속 반복해서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 지루했다. 그래서인지

시간이 지날수록 수업에 대한 집중력과 효율성이 떨어지는 느낌은 지울 수 없었다.

내 인생에서 짧지만 굵었던 4주가 지나고 후기를 쓰는 동안 잊지 못할 깨알 같은 추억을 하나

더 꼽자면 룸메이트들과 함께 먹었던 망고를

꼽겠다. SME 기숙사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상점이 모여있는 작은 시장 같은 곳인데

기숙사에서 가장 가까웠던 파빌리온 몰에서

사는 망고보다 kg당 10페소 정도(한화 250원)

저렴하게 망고를 구입할 수 있다. 이곳에서

우리는 Mango Boy를 만났다. 망고 보이와

친해진 나머지 우리는 80 페소 짜리를 75페소에

딜 할 수 있었다. 한국에선 맛보지 못할

달콤하고 촉촉하고 오직 필리핀 망고에서만 느낄

수 있는 행복함이란 정말 죽을 때 까지 잊지

못할 것 같다.

봉사

SME 에서의 공식일정 중 하나인 봉사활동! 우리는 셋째 주 토요일에 봉사활동을 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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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망그루 나무를 심는 것이 우리의 일정이었지만, 사정상 My Bonita Home For Girls 라는 산

위에 있는 작은 고아원을 가게 되었다. 처음 그곳의 느낌은 삭막했다. 이런 곳에서 살아가는 소녀

들이 애잔하게 느껴졌다.

고아원 안으로 들어가 강당에 자리를 잡고 소녀들이 우리의 뒤로 하나 둘씩 입장하기 시작했다.

아! 그때 내가 괜한 생각을 했구나 라는 걸 느꼈다. 등장에서부터 느껴지는 발랄함과 장난끼 많은

모습이 우리의 편견을 다 깨버린 것이다.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모습이 너무 보는 사람을 흐뭇하

게 만들었고 친근하게 다가오는 소녀들의 모습이 정말 예쁘고 귀엽게 느껴졌다.

우리는 서로의 짝을 사귀어 앞에 나가서 커플게임을 했다. 신나게 춤을 추다가 음악이 멈추면 종

이 안으로 두 사람이 들어가야 하는 게임이었다. 처음엔 수줍게 춤을 추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의 춤은 격해졌고…… 종이가 줄어들수록 우리와 소녀는 더욱 가까워지고 있었다. 다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게임에 열중하는 듯 하였다.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소녀들이 우리를 위해 우클레나를 들고 노래연주를 해주었다. 신나는 연

주에 맞추어 깜찍한 율동도 가미되어 보는 우리로썬 정말 흐뭇했다. 보는 내내 흥겨움에 나도 모

르게 몸을 좌우로 흔들고 있었다. 소녀들의 레크레이션이 끝나고 우리의 보답으로 몇몇 학생들이

나가 춤도추고 노래도 불렀다. 그렇게 우리의 행복한 시간은 흘러만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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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는 서로 모여 밥을 먹으면서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기도 하고 이야기도 많이 나누면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의 정을 나누었다.

헤어짐의 시간은 무척 아쉬웠다. 우리가 봉사를 하러 간 것이 아니라 힐링을 받은 것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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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dova Reef Village Resort

2015년 1월 24일 ~ 2015년 1월 25일

필리핀 세부 SME에서 1주차 주말을 그냥 흘려보내기 아쉬워 5조는 세부와 가까운 막탄에 위치한

Cordova Reef Village 리조트로 1박2일로 놀러가기로 했다.

코르도바 리프 빌리지는 막탄섬내 코르도바 지역에 위치해 있는데 우리 학원에서부터 리조트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1시간 정도 인거 같다. 리조트에 도착하자마자 수영장으로 달려가서 시간가는

줄 모르게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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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는 리조트에서 해준 바비큐를 먹었다. 우리가 리조트에서 직접 바비큐를 할 수 있을 줄 알

았는데 도착해서 알고 보니 할 수 없었다. 프론트에서 말하길 1키로 당 2000페소를 내야지 리조

트 직원이 고기를 구워준다는 것이었다. 우리는 어쩔 수 없이 2000페소를 내고 약 4kg 고기를 맡

겼다.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고 고기 양이 구우면서 줄어든 것 같았지만 맛있고 플레이팅이 예

뻤다.

리조트 방 모습대부분 방 구조가 신혼여

행 온 사람들 및 커플을 위한 2인실이었

다.동화마을에 나올듯한 방갈로가 곳곳

에 있었다.총 13명이서 가서 방 4개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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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가 소유한 비치의 풍경. 계속 날씨가 흐리고 아침에 비가 내리다가 떠나기 전 비가 그치고

날씨가 화창해졌다. 수영을 하기엔 잔잔한 비치였고 인공바다라 그런지 저수지 같은 느낌이 들었

다. 아마 썰물 때라서 수심이 매우 얕았던 것 같다. 하지만 하늘색과 바다색이 에메랄드빛이 나서

사진 찍기에는 예뻤다. 사진으로 풍경을 다 담을 수 없어서 아쉬웠다.

새부에서의 둘째주!!!

저희5조는 보홀섬을 다녀왔습니다! 경치가 좋고 물이 맑기로 소문난 보홀

같이 떠나보실까요!!

Let’s go!!

막탄섬에서 찍은 하늘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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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탄에서 배를 타고 2시간 정도 타고 가면 보홀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보홀투어 팩키지를 신청하였습니다.

덕분에 보홀의 여러곳을 숨가쁘게 돌아다닐 수 있었어요!!

아나콘다와 사진도 찍을 수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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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위에서 뷔페도 먹고!!

집라인도 즐겻답니다!

또한 보홀섬에서 꼭 봐야한다는 초콜릿 동산도 가봤습니다!!!

거인이 한 여인을 사랑했다가 여인이 죽자 거인의 눈물이 이렇게 많은 초콜릿힐을 만들었다는 전

설이 있다는데요

정말 굉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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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의 하룻밤 또한 기가 막혔습니다.

게다가 맛있는 저녁까지 먹으니 이곳이 천국인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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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홀투어의 마지막 일정은 호핑이였습니다!

호핑이란 간단한 수영도구를 이용해 물위를 떠다니면서 물속을 관찰할 수 있는 활동입니다!

물속에서 직접 찍은 사진이라 흐리지만 많은 물고기들을 볼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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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버다이빙

장소 할룽뚱완섬(막탄 출발)

가격 2,000페소/인당(10명이상) 10명 미만시 2000~2500

준비물 수영복 또는 물에 젖을 옷, 갈아입을 옷, 간단한 샤워도구, 선크림, USB 등

기타사항 한국인 운영 업체

두 가지 섬 중에 선택 가능

다이빙 슈트 및 도구, 호핑 도구, 수건, 물, 픽업, 수중 촬영, 점심 제공

다이빙 안 할 때, 자유 호핑 가능

후기 우리조는 막탄섬과 보홀섬 경험. 액티비티 찾던 중 체험 다이빙 선택. 여러 업체

컨택 후 선택.

오전 8시 픽업차량이 숙소까지 픽업옴. 막탄으로 넘어가서 다이빙 교육장에 도

착. 짐풀고, 주의사항, 서약서 등 작성. 간단한 안전교육 후 배로 이동. 공공 비치

에 있어서 많은 현지인들의 해수욕하는 진풍경 봄. 약 20분정도 배타고 다이빙

지점 도착. 4인 1조로 나뉘어 진행. 첫 조가 다이빙 들어가고 나머지 8명은 자유

롭게 호핑. 약 20분 정도 첫 다이빙. 그 후에 바로 옆인 할룽뚜완섬에서 점심. 씨

푸드 레스토랑. 매우 맛있었음. 휴식취하고 다시 배탐. 또 다시 4인 1조로 다이빙

진행. 세개의 조 모두 다이빙 마친 후 교육장으로 돌아옴. 샤워실에서 간단히 샤

워, 수중촬영사진 미리 가져간 USB에 넣어줌. 다시 숙소로 데려다줌

한국인이 운영하는 업체라 현지인들과도 소통이 쉬웠음. 수영을 못하는 조원들

도 있었는데, 두명당 스텝 한명 배치하여 문제없이 다이빙 가능. 호핑과는 또 다

른 느낌. 매우 신기하고 놀라운 경험. 몇몇의 조원들은 연수기간이 끝난 후에도

한 번도 다이빙함. 세부에서 꼭 해봐야 할 것같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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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하는동안 호핑을~

수상가옥 비슷한곳에서 먹었던 씨푸드 레스토랑!

저희조원의 단체 스쿠버다이버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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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잠수 장비들!

[세부 시티투어]

* Ayala mall

처음 세부를 도착한 시간이 새벽 1시 40분이였다. 비행기에서 내리자 습하고 따뜻한 공기가 내

턱을 조여 오는 느낌이 들자 비로소 내가 동남아에 왔다는 것을 느꼈다. 아직 밖은 어둠으로 덮

혀 있었기 때문에 첫날 세부에 대한 느낌은 내게 강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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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쨋날, 아침에 오리엔테이션을 참가하고 저녁을 먹기 위해 세부에 있다면 안 가볼 수 없다는 아

얄라 몰을 갔다. SME에서 제공하는 차를 다 같이 타고 30분정도 가니 (사실 차로 15분이면 갈수

있는 아주 가까운 거리지만 길이 많이 막혔다.) 특이한 모양을 한 건물이 나타났다. 역시 쇼핑몰

답게 젊은 사람들로 북적이였다.

실내는 넓고 다양한 매장들이 있었다. 우리에게 익숙한 브랜드도 있었고 처음 보는 필리핀 브랜

드들도 있었다. 처음 간다면 길이 복잡하고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친구들과 미리 모이는

장소를 정하는 것이 좋다.

여기 쇼핑몰이 유명한 이유는 쇼핑몰 한 가운데 넓은 공원이 있기 때문이다. 사진처럼 가운데 나

무와 분수대도 있고 가끔 주말이면 무대를 설치해 공연도 하곤 한다. 공원 주위로는 맛있는 레스

토랑들로 둘려 쌓여있기 때문에 야외에서 밥을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날씨가 덥지 않는

날에. 아얄라 몰에는 유명한 레스토랑들이 있다. 기본 웨이팅시간만 최소 20분이라는 'Casa Verde',

필리핀 음식으로 유명한 'Gerry Grill's', 멕시칸 음식을 파는 ‘Moon Cafe',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

Shakeys'는 모두 다 내가 먹어본 것들이고 아얄라 몰 뿐만 아니라 세부에서 유명한 레스토랑이기

때문에 한번쯤 먹어봤으면 좋겠다.

아얄라 몰 안에는 Metro라는 식품매장도 있다. 종류가 다양하고 외국제품들도 많기 때문에 가끔

씩 학원 주위에 없는 물건들을 여기서 장을 보곤 한다. 물론 가격은 조금 더 비싼 것 같다. 하지

만 깔끔하고 쾌적한 쇼핑을 추구하는 사람이면 메트로에서 장을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하지만

망고는 시장에서 파는 망고가 훨씬 달고 싸는 것을 참고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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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own regency hotel& towers

혹시 수업이 끝나고 늦은 시간에 무엇을 할까 고민 중이라면 크라운 리젠시 호텔의 패키지 상품

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내가 이용한 900페소짜리 패키지에 저녁뷔페와 놀이기구 2개가 포함

되어 있는데 뷔페의 맛도 좋고 무엇보다 세부시티의 야경이 한눈에 들어와 정말 멋있다. 놀이기

구를 무서워한다면 뷔페만 따로 먹는 것도 좋을 듯하다. 하지만 놀이기구를 좋아한다면 뷔페만

먹고 다시 돌아가는 것은 너무 아쉬우니 놀이기구도 반드시 해봐야 한다.

호텔 옥상에 뷔페를 먹는 곳과 총 3개의 놀이기구가 있다. 짚라인, 엣지 코스터, 스카이워크인데

내가 했던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 엣지 코스터와 스카이워크이다. 엣지 코스터는 호텔 끝

에 놀이기구를 타서 점점 바닥을 향해 기우는 스릴만점의 놀이기구이다. 스카이 워크는 끈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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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매달려 난간을 걷는 건데 정말 재미있다. 패키지는 다양하게 있으니 패키지를 구입하기 전에

미리 물어보고 구입을 하는 것이 좋다. 패키지를 구입하면 팔찌를 주는데 입장료 같은 것으로 보

증금 100페소를 줘야한다. 물론 다 끝나면 다시 돌려준다.

* Colon Market, Santonino Church, E-mall

콜론 마켓은 각종 과일, 길거리 음식, 기념품, 옷, 잡화, 악세서리 등을 파는 곳이다. 또한 SME 어

학원에서 멀지 않고 지프니도 많아 이용하면 7페소라는 아주 저렴한 가격에 갈 수 있다. 그러나

지프니를 타면 매연을 그대로 다 마시게 되고 현지인들과 가까이 앉아가기 때문에 도난에 신경을

많이 써야한다. 콜론마켓은 치안이 좋은 곳은 아니지만 여러 물건들이 상당히 저렴하기 때문에

한번쯤 둘러보고 이것저것 구입하기에 적절한 곳이다. 이니셜을 새길 수 있는 팔찌가 15페소, 원

화로 약 400원도 안하는 매우 저렴한 가격이다. 그래서 친구들에게 필리핀 다녀온 기념으로 주기

위해 여러 팔찌를 주문 제작했다.

또한 근처에 유명 관광지인 산토니뇨 성당이 있기 때문에 같이 구경하기에도 좋다. 산토니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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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예수를 뜻하는 말로 약 450여 년 전 건축되었으며 마젤란이 선교했던 당시 세부의 통치자

의 부인이 선물한 아기 예수상이 이곳에 보관되어 있다.

E-mall은 콜론 마켓 옆에 위치한 작은 쇼핑몰로, 여러 식당, 전자기기, 구제샵, 각종 기념품, 마트

등 다양한 상점이 있다. 콜론에서 돌아다니다 덥거나 무엇인가 먹고싶을 때 들어와서 편히 쇼핑

도 하고 쉬기에 좋은 쇼핑몰이다.

*

PAPA KIT'S

파파킷츠는 SME 어학원에서 꾀 시간이 걸리지만 여러 액티비티를 할 수 있는 장소이다. 어학원

앞에서 택시를 타고 1시간 반가량을 달려 파파킷츠에 도착을 한 후 Zip Line, Hanging Bridge,

Horse Back Ride, Fishing을 했다. 이 4가지 액티비티와 밥까지 패키지로 450페소, 원화로 약

10,000원으로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었다. 이 액티비티 외에도 Wall Climb, Swinning Pool,

Bicyle, ATV, Aqua Sports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다.

파파킷츠의 Zip Line은 보홀에서와는 다른 매력이 있다. 앉아서 타서 스릴은 덜하지만 넓은 강 가

까이로 지나기 때문에 자연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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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ging Bridge는 그리 높은 곳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큰 특별함은 없지만 여럿이서 같이 하기엔

꾀 괜찮은 액티비티였다.

Horse Back Ride는 오랫동안 말을 타는 것이 아닌 말을 타고 파파킷츠의 일부분을 산책하는 수준

이다. 그래도 말을 타고 풍경 좋은 파파킷츠를 누비는 것 자체로 짧은 시간이지만 몸과 마음에

여유를 줄 수 있는 액티비티라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Fishing은 우리가 파파킷츠에 늦게 도착해서 어둑해질 때 쯤에 시작해서 제대로 즐기

진 못했지만 만약 일찍부터 했다면 분명 후회하지 않을 활동이 되었을 것이다. 한국에서의 낚시

와 비슷하긴 하지만 경치는 훨씬 더 좋아 마음 편안히 쉬면서 즐기기 좋은 활동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낚시터 바로 옆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식당에서 로스트 치킨과 밥을 먹고 어학원으로 돌

아갔다.

파파킷츠는 교통이 불편하긴 하지만 한번쯤 당일치기로 가서 저렴하게 여러 액티비티를 즐기고

오기엔 좋은 곳인 것 같다.

Page 20: 주간의 SMEAG 에서의 어학연수 후기 세부 5 조oia.gachon.ac.kr/kor/board/download.php?file=board15507_4.pdf&org... · 아니더라도 따로스에 오피 말을 하면

이로써 저희 5조의 한달간 세부 단기연수가 끝났습니다. 어학, 여행 2마리 토끼를 모두잡은 5조

의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