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여여 여여여 여여 여여여 여여 여 여여여 여여여여여여 여여여 HS20341 여여여 여여 1. 여여 여여 여 여여 여여 2. 여여여여? - 여여여 여여 - 여여여 여여 3. 여여여여 여여 여여 여여 여여 여여

healthjehong.files.wordpress.com · Web viewkasac/images2/poto/ga/g067.html

  • Upload
    lydat

  • View
    228

  • Download
    4

Embed Size (px)

Citation preview

여러 건축의 실패 사례와 원인 및 진정한 건축으로서의 지향점

HS20341 유제홍

목차1. 연구 목적 및 접근 방법2. 건축이란?

- 건축의 의미- 건축의 역사

3. 건축물의 실패 사례국내 실패 사례- 삼풍 백화점 붕괴 (1995 년)

제도적 원인 구조적 원인 조치 사항 (그 후 사회에 미친 영향)

- 안양 조영 리빙 타운 신축 공사장 붕괴 (1996 년) 원인 조치 사항

국외 실패 사례- Barletta 아파트 건물 붕괴 (이탈리아)- Air Material Command 창고 붕괴 (미국 오하이오 주)- 해군 합동기지 라멘구조 건물 기둥 붕괴 (미국 캘리포니아 주)

4. 진정한 건축으로서의 지향점- 진정한 건축이란?- 잘못된 건축의 원인- 진정한 건축으로 이상점 제시

5. 결론

6. Bibliography

1. 연구 목적 및 접근 방법

우리 사회에 있어 빠지면 안 되는 것이 바로 건축이다. 인간의 삼대 필수 요소인 의, 식, 주 중에 주를 담당하는 건축은 항상 인류의 곁에 존재해 왔으며, 인간이 사는 데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하지만 건축은 자칫하면 인간을 해치는 양날의 검이 될 수도

있다. 균형 잡히고, 올바른 건축은 사람을 편안하게 하고 따뜻하게 맞아 주지만, 잘못된

건축은 사람들을 해칠 수 있는 대 참사가 된다. 건축의 그릇됨은 편안함을 파괴하고

불안을 도모하며 본래 사람을 행복하고 편안하게 해주려는 건축의 목적과는 달리 사람을

무참하게 짓 밟는 어마어마한 재앙이 된다. 이러한 대 참사를 막기 위해, 여태까지 일어

났던 건축 참사 사건들을 어떠한 것들이 있는 지 조사하고, 그 조사를 토대로 더 나아가

올바른 건축이란 무엇인지, 건축가로써 어떠한 자세로 건축에 임해야 하는 지 그

지향점을 접근해 보려 한다.

2. 건축이란?

-건축의 의미

건축이란 무엇일까? 인류 최초의 건축은 인간이 살 수 있는 거주지를 만들기 위해

사용되었다. 건축으로 인해 최초의 인간들은 맹수나 비바람 같은 거친 자연환경

속에서도 살 수 있었으며, 이러한 건축의 보호의 울타리로서의 역할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건축의 의미는 어떠한 시각으로 보는지에 따라 다르다. 유명한 건축가 Le Corbusier 는 “건축은 인간이 살기 위한 기계이다”라고 했지만, 시인 괴테는 건축을 음악으로

표현하였다. 이렇게 예술적인 시각이나 기술적인 시각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건축은 인간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장소를 제공해 준다는 점에서는 그리 많은 차이가

없다.건축은 기능적인 면과 형태적인 면이 있는데, 각자 상반 되는 의견을 내포하고 있다.기능적인 면은 말 그대로 건축이 “기능적”이여야 한다는 것이다. 즉, 건축의 외견

보다는 그 건축 속에 내제한 기능을 더 중요시 하며, 이러한 기능들이 충족 되었을 때

외적 미를 가꾸어야 된다는 것을 주장하고 있다. 그와 달리 형태적인 면은 건축이 지니고 있는 기능 보다는 인간의 감정이 표현되는

미에 중점을 두어야 된다고 주장한다. 단순히 용도만을 충족시켜 주는 기계적인

사고를 넘어 보다 적극적인 아름다움의 형태를 보여줌으로써 인간의 감성에 자극을

주는 건축을 추구하고 있다.하지만 이렇게 건축의 대한 견해가 다르다고 해서 궁극적인 목표까지 다른 것은

아니다. BC 25 년경 로마의 건축가 Vitruvius 가 쓴 “ The Ten Books on Architecture” 에는 건축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목표는 편리함, 튼튼함, 기쁨; 이렇게 3 가지라 하였으며, 오늘날 건축의 3 대 요소로 여겨지고 있다.

-건축의 역사

건축의 시작은 시간을 거슬러 신석기 시대로 올라가 본다. 인간들은 구석기 시대를

거쳐 불과 농사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진보된 도구를 사용함으로써 안정을 누릴 수

있었다. 하지만, 그들 조차도 매섭게 덮쳐오는 맹수와 자연에게서 도망 칠 수는

없었다. 그들은 그들의 주위에 있는 지푸라기 등을 엮어 기둥으로 바친 원뿔 모양의

‘움집’을 만들었으며, 이것은 훗날 건축의 시작이라 불려진다.움집을 시작으로 목재나 돌을 사용한 건물들이 시공 되었으며, 차차 건축이라는

분야의 틀을 갖춰 나아갔다.

수학과 과학이 발달되면서 점점 정밀한 계산이 가능해 졌으며, 정밀한 계산을 토대로

보다 높고 튼튼한 건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추운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자연에 맞설 수 있는 건축이 발달되어, 사람들은 편안하게 그들의 삶을 살 수

있었다. 르네상스 이후, 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축에까지 그 영향이 미치게

되었다. (이 때 건축의 형태적인 면과 기능적인 면이 갈렸을 것이라고 추정한다.) 건축의 구조적이고 기계적인 면뿐만이 아닌 외형의 미적인 면까지 강조되었고, 현대

건축으로써의 틀이 완성되었다고 볼 수 있다. 20 세기에서는 유명한 건축의 거장

가우디가 그의 예술성과 창의성을 첨가한 독창적인 방법으로 건축에 접근함으로써

틀에 맞추어진 건축이라는 개념을 파괴시켜 건축을 한 걸음 더 진보시켰으며, 현재로

들어 와서는 보다 폭 넓은 건축으로써의 이해와 발견을 토대로 미래에 걸 맞는

건축을 연구하고 있다.

3. 건축 실패의 사례

-국내 실패 사례

=>삼풍 백화점 붕괴

1995 년 6월 29 일, 대지 면적 약 15000m2에 달하는 크기의 삼풍

백화점이 붕괴되어 사상자가 501 명, 부상자가 937 명이나 되는 큰 참사가

벌여졌다. 서울에서 가장 큰 백화점답게 없는 것이 없었고 만들어 진지 얼마

되지 않아 많은 시민들이 들락날락 했으며, 하루에 방문한 고객의 수를 보면

약 2000 명이 넘었다.그런 백화점이 얼마 되지 않아 무너져 버린 이유는 무엇일까? 그 원인을

우리는 제도적인 면과 기술적인 면으로 나눌 수 있다.제도적인 원인으로는 감독관청의 무책임한 건설 허가와 관리 부실이라 할 수

있다. 처음 삼풍 백화점 계획 도안이 완성되어 감독관청에 넘겼을 때 이는

거의 모든 합법적인 절차를 무시하고 도안에 대해 아무런 문제점 검토 없이

허가증을 내려주었으며, 백화점 건물이 완공된 뒤에 관리청의 인력 부족으로

인해 부실한 부분들에 대한 확인이 미흡하였다.

기술적인 원인으로는 계산 착오, 미완성 설계도, 상-하부 철근 배근 간격유지

부실, 내력벽과 슬래브 연결 철근의 정착 부실, 설계하중 초과, 장소의 용도

변경 등으로 인한 구조체 손상 등이 있다. 먼저 삼풍 백화점의 도면을 봤을

때, 구조 계산이 잘못 되었음을 알 수 있다. 4, 5층에 있는 에스컬레이터

주변의 기둥 16개를 보았을 때, 그 구조가 구조 계산을 했을 때의 위치와

다르다. 이러한 구조 계산의 실수는 훗날 건축이 된 뒤 크게 영향을 미치며, 더 나아가 건물의 붕괴 위기까지 가져 올 수 있다. 또한 공사 착공 전에

설계도가 미완성 상태였다는 점에서도 그 원인을 찾아 볼 수 있다. 층별로

하나하나 작성했기 때문에 오차가 많았으며, 체계적인 시공에 차질을 빗게

되었다. 표준상 두께 30cm 인 슬래브의 경우 상 하부 철근의 적정 간격이

22cm 정도이나 상부 철근이 적정 위치보다 약 7cm 정도 내려앉아 슬래브

내력 감소와 고정하중의 증가 요인이 되었다. 건물을 지탱하기 위해

만들어진 내력벽과 슬래브 사이에는 원래 Hook 장치나 철근의 정착 길이가

충분히 확보 되어 있어야 하는데, 삼풍 백화점의 경우에는 Hook 장치도

없이 연결부분을 불과 25cm 밖에 되지 않는 철근으로 박았다. 게다가 원래

설계 도면에는 반영되지 않았던 냉각 탑 4 기 (136톤) 를 옥상에 설치

함으로써 설계하중이 초과되었다. 그리고 백화점 내부 용도가 잦게

변경되면서 변경 도중 건물의 구조를 떠받치고 있는 내력벽 등이 손상되었다.

이러한 복합적이 원인들로 인해 삼풍 백화점은 결국 무너져 버렸고, (결과적으로는 무너지는 것이 당연하다) 총합 1000 명이 넘는 부상자와

사상자를 내는 최악의 참사가 되었다. 삼풍 백화점이 붕괴된 뒤, 사회적으로 많은 피해를 냈던 이 사건은 이슈화

되어, 건축 허가 제도의 개편 및 관리청 인력 증가 등, 제도적인 문제들이 좀

더 보완 되었던 계기가 되었으며, 사람들이 건축의 양날에 대하여 좀 더

관심을 가지게 되는 일종의 시작점이 되었다.용어 정리슬래브: 연직 하중을 받는 부재로, 주로 면 외 방향의 휨 내력에 저항하는 것. 바닥 슬래브로서는 철근 콘크리트 바닥 널을 가리키는 것이 일반적이다내력벽: 건축물에서 지붕의 무게나 위층 구조물의 무게(하중)를 견디어 내거나 힘을 전달하기 위해 만든 건축물의 주요 구조 중 하나로 공간을 수직으로 구획하는 벽

=> 안양 조영 리빙 타운 신축

공사장 붕괴

1996 년 8월 28 일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의

조영 리빙 타워

신축공사 현장내에서

흙막이 공사 (CIP, STRUT 공법)를 진행 중에 설치 공정 단계에서 흙막이가

붕괴되면서 리빙 타운 1, 2 동이 붕괴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사상자는

없었으나 그 주변에 있던 건물들이 무너짐으로써 공사 완공에 큰 어려움을

주었다. CIP 공법은 지반을 굴착한 후 구멍 내에 조립된 철근 및 조골재를

채우고 몰탈 (시멘트)을 주입하여 현장에서 파일을 시공하는 공법으로, 소형

장비로 시공이 가능하고, 소음과 진동이 적어 도시 한복판에 주로 사용된다. Strut 공법은 파일이 시공된 다음 사용되는 것으로, 부지 외곽에 흙막이

벽을 설치한 후, 시공된 파일에 단계별 굴착에 따라 Strut (철근)를 설치하는

공법이다. Strut 는 벽에 똑바로 수직이어야 되며, 지면에 수평이어야 된다. 하지만, 안양 조영 리빙 타운의 흙막이 공사에서는 지면이 수평이

아니었으며, 그로 인해 Strut 철근의 수평 변위가 발생하였다. 그 후 주변의

건물들로부터 수평력을 받음으로써 공사 도중 흙막이 벽이 무너져 내렸으며, 인접해 있던 건물들도 흙이 무너져 붕괴되었던 것이다.건축은 미묘한 계산 미스가 일어나면 무너지기 십상이다. 조금만이라도

버팀보의 위치가 어긋나면, 운 좋게 건물이 완성된다 해도 부서지기 쉬우며, 공사장 지반의 강도가 생각했던 것보다 다르면 건물이 흙 속으로 가라앉는

사태가 발생할 것이다. 이것은 실제 안양 조영 리빙 타운 신축 공사장에서

일어난 일이며,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인 것이다. 흙막이 공사 중, 무너진 안양 조영 리빙 타운 신축 공사장에 대한 조치 사항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뉠 수 있다. 첫 번째 조치 사항은 팠던 부분을 다시 되메워 공사장 부분을

평탄하게 만드는 평탄화 작업이다. 지면이 수평이 아니면 수평 철근이

제대로 버티질 못해 흙을 막을 수 없으며, 붕괴되는 사태를 막을 수 없게

된다. 두 번째로는 지반을 강화 시키는 것이다. 실제 흙을 막고 있던 벽이

무너지자, 공사장만이 부서지지 않고 그 주변에 있던 거의 다 시공된 1 동, 2동 건물들도 같이 무너져 내렸다. 이는 공사장 주변의 지반이 조그만

충격에도 버티지 못함을 의미하며, 지반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시켜주는

이유이다. 지반 강화는 지반에 흙을 덮고 불도저 같은 큰 기계 장비로

눌러주는 것을 의미하며, 좀 더 안정적이고, 단단한, 웬만한 충격에도 잘

무너져 내리지 않는 강한 지반이 만들어 진다.건축을 하려면 그 건물 하나만을 보면 안 된다. 땅의 강도, 주변에 위치한

다른 건물들 등, 그 지역 전체를 하나로 통틀어 봐야 한다. 마치, 선생님께서

찍어주신 문제만 보는 것이 아닌, 더 나아가 찍어 주지 않으셨던 문제들도

봄으로써 완벽에 또 완벽을 기한다는 것과 같은 이치일 것이다.

-국외 실패 사례

=> Barletta 아파트 건물 붕괴

1959 년 9월 중순 이태리 Barletta 에서 당시 1층 차고로 사용됐던 건물

위에 4층 건물이 추가로 시공되어 5개월 뒤 그 건물이 붕괴되어 살고

있었던 거주인 58 명이 죽고, 13 명이 부상한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의

원인은 무리한 4층

건축 설계에 있었다. 원래 계산대로라면 2층까지만 추가로 더

올릴 수 있었던 건물에

4층을 올려 과도한

하중이 1층 차고에

가해졌으며, 벽에 금이

갔다. 벽에 금이 가는

것을 막기 위해 재빨리

철근 콘크리트

버팀벽으로 보강을

시도 했지만, 이는 오히려 건물 1층과 토지에 과하중을 주었으며, 벽의

응력을 크게 만들어 붕괴를 가속화 시켰다. 응력 (stress)은 단면적 분의

하중으로 나타낼 수가 있는데, 면적 분의 힘인 압력 (pressure)과 매우

흡사하다. 벽이 밑바닥과 맞닿아있는 면적은 일정했지만, 콘크리트로

씌워진 철근이 벽에 데어짐으로 인해 밑으로 받는 하중이 더 커짐으로써

기초가 더 이상 버티어 내지 못해 붕괴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무리한 구조 변경과 상황에 맞지 않는 조치로 인해 발생한 붕괴인 이 사고는

건물 건축 시 초기 설계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하지 않고 끝이 없는 모험을

밀고 나가 적당히 하게 된 결과가 엄청난 참사를 가져왔음을 Barletta 아파트 붕괴 사건이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

=> 해군 합동기지 라멘 구조 건물 기둥 붕괴

1954 년 2월 6 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3300 이 수용 될 수 있는

해군 합동 기지의 기둥 하나가 무너졌다. 사상자는 나오지 않았으나, 기둥의

높이와 무게가 어마어마해 자칫하면 큰 참사로 이어질 수 있었다. 이 해군

합동 기지는 라멘 구조로

만들어 진 것인데, 라멘은 골조, 프레임이라는 뜻의

독일어로, 건물의 수직

힘을 지탱하는 기둥과

수평 힘을 지탱해 주는

보로 구성된 건축 구조

형태를 말한다. 수직

기둥이 일정한 간격마다

놓여져 있으며, 그 수직

기둥의 사이로 수평 기둥이 놓여진다. 재료는 철골, 철골 및 철근콘크리트를

이용하며, 시공의 편의성 때문에 현대건축에서 많이 이용한다. 특히나, 고층

빌딩에 많이 쓰인다. 내부의 구조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으며, 벽을 헐어 두

방을 연결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만큼 하중에 잘 버틴다. 하지만, 그렇게

안전하고 튼튼한 라멘 구조의 해군 합동 기지가 무너진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바로 보강 강재의 부적절한 상세도에 있다. 라멘 구조에 보강 강제는

거의 필수 품이다. 보강 강재가 있어야 수평 기둥과 수직 기둥이 서로

안정적으로 보안될 수 있으며, 그 때야 비로소 무거운 하중에도 끄떡 없는

구조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계획도 상에 단 한 곳, 보강되어지지 않은

평면이 있었다. 이는 설계자가 보강재의 선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보강재

대신 다른 것을 배치한 것으로, 훗날 보강이 되어지지 않았던 이 기둥이

무너져 내렸던 것이다.결국, 비용 절감을 위한 설계자의 의도가 붕괴 사고를 일으킨 원인이

되었으며, 자칫 하면 수많은 인명 피해를 낼 큰 참사가 될 뻔 하였다.

=> Air Materiel Command 창고 붕괴

1954 년 8월 17 일 미국 오하이오 주에 위치하고 있던 미국 윌킨스

공군별참대에서 건설한 AMC 창고가 붕괴되었다. 피해자는 보고되어지지

않았으며, 그 안에 들어있던 항공기기 등의 값비싼 물건들이 매몰 되어

막대한 재산피해를 보게 되었다. 창고는 지붕이 라멘 구조로 떠 받쳐

있었으며, 한치의 오차도 없이 계산대로 건축되었다. 하지만, 어째서 무너져

버린 것일까? 그것은 바로 지붕의 온도에 대한 수축과 팽창이었다. 낮에는

뜨거운 햇살이 비춰 달구어져 팽창하고, 밤에는 쌀쌀해 다시 수축하는 것을

반복하다 보니 지붕을 떠 받치고 있던 프레임 (골격)들이 차츰 비틀어 지기

시작했으며, 팽창으로 인한 하중을 못 지탱해내 휘어진 것들도 있었다. 골격이 그렇게 되자, 수평 골격과 수직 골격 사이에 틈이 생기기 시작하고, 위의 하중을 더 이상 안정하게 지탱하지 못 해 무너져 버린 것이다. 열에

대한 철근의 구조 변화를 막기

위해서는 철근 사이의 앵글 마다

강제 스트래핑의 스터럽을

추가해 구조가 온도 변화에도

어긋나지 않게 만들어야 된다.건물 그 자체로만 봤을 때에는

아무런 문제도 없었다. 하지만, 건물의 주위를 보니 온도 변화

등의 환경적인 요인이 작용되고 있었다. 이 점을 꼭 주의하고 건물을 지어야

할 것이며 건물을 포함한 모든 주변 상황에 대하여 정확한 판단을 내려야

한다.

4. 진정한 건축으로서의 지향점-진정한 건축이란?

4,487,936

1,130,111

250,630 173,830637,297

0500,000

1,000,0001,500,0002,000,0002,500,0003,000,0003,500,0004,000,0004,500,0005,000,000

주거용 상업용 공업용 문교·사회용 기타

용도별건축물 현황

현재 우리나라에 있는 건축물 수는 총 얼마나 될까? 그런 질문에 대하여 국토

해양부는 위와 같이 2010 년 말 기준 건축물 통계자료를 발표했다. 우리나라 전국에

있는 건축물은 667 만여 동으로, 면적은 32억 6천 3 백만㎡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시 면적의 5배이며, 건축물 한 동당 평균 488㎡에 해당한다. 건축물은

주거용뿐만이 아닌 상업용, 공업용 등 그 밖에 다른 용도로도 쓰일 수 있으며, 우리의

생활에 비중을 많이 차지하고 있다.우리에게 무엇보다 가깝고, 생활에 중요한 “주” 부분을 차지하는 건축. 옛날부터

사람들을 온갖 위험과 악으로부터 지켜주었던 이러한 건축들이 점점 그 진정한

의미를 잃고 타락해 가고 있다.잘못된 건축으로 인해 건물들이

무너져 사람들이 깔려 죽고, 그

죽음으로 인해 슬픔이 만들어진다. 첨부한 사진의 기사와 같이, 아무것도 모른 채 갑자기 건물이

무너져 내려 죽은 사람들이 헤아릴 수도 없을 만큼 많다. 노인,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잘못된 건축은 그들을 잘못된 방향으로 몰고 가며, 더 이상 그에게서 포근함을 느낄

수 없게 되었다.진정한 건축이란, 옛날부터 내려왔던 건축의 목적을 잃지 않는 건축을 말한다. 건축의 정교함과 안락함, 그리고 “안전함”, 이 3 가지를 모두다 기초에 놓고 만들어야

비로소 ‘진정’이란 말을 붙일 수 있으며, 3 가지 중 한 가지라도 빠져 있으면, 그것은

곧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길이라 할 수 있다.즉, 종합해 보면, 진정한 건축은 일단 ‘안전하게’ 짓는 것이며, 그 때서야 비로소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포근하게 대할 수 있다.

-잘못된 건축의 원인

대부분의 잘못된 건축은 4 가지 원인들로 종합해 볼 수 있다.=>건축 비용의 감소

건축가들은 더 많은 이익을 얻기 위해 건축 자재를 더 싼 것을 사거나

규격보다 더 작은 것을 고른다. 또한 설계를 할 때에도 돈이 비싸게 들어가는

구조는 되도록이면 피하고, 비용이 더 안 들어가는 쪽으로 나아가려 한다. 하지만 이러한 건축가들의 이익 창출에 대한 욕심이 건축을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며, 참사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모든 건축에는 적용 되어야 할 방법이

정해져 있다. 하지만 이익을 보기 위해 그 정해진 방법을 바꾸려 한다면

안정성은 그만큼 낮아지며,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게 되는 것이다. 이것에

관련 되어 일어난 외국 사례로는, 해군 합동 기지 붕괴 사고가 뒷바침 해주고

있다.

=>계산 착오

건축 붕괴 사례를 보면, 계산의 착오로 인해 일어난 것들이 많다. 위에서부터

내려오는 하중을 버텨 낼 기반을 만들어내지 못해 무너진 사례도 있으며, 또한 수평 보의 무게를 잘못 알아 기둥째 무너진 사례도 있었다. 계산을 할

때에는 기둥과 기둥 사이의 간격 및 들어가는 철근이나 콘크리트 등의

무게를 알아야 되며, 정확하고 면밀하게 하지 않으면, 계산된 받침대가

버티질 못해 금이 가기 시작하고, 붕괴되고 마는 것이다. 버틸 수 있는

철근의 길이나 두께 계산이 잘못 되어도 무너지며, 그만큼 계산의 중요도가

매우 크다. 상품백화점도 기둥 위치의 계산 착오와 철근의 길이 계산 차이로

인해 붕괴되어 많은 사람들이 깔리게 되는 대형 참사를 낳았다.

=>주위 환경 판단 부족

건축 계산을 제대로 하여 건축 했다고 해도, 완벽한 것은 아니다. 주위 환경

요소들을 따져보지 않는다면, 그것 역시 잘못된 건축이다. 건설 현장 주위의

지반의 강도, 햇빛의 세기 등에 대한 것을 고려하지 않고 그 건물만 보고

시공한다면, 얼마 안가 공사장 주위의 약한 지반으로 인해 무너져 버릴

것이고, 햇빛으로 인해 철근이 팽창해 철근 사이에 오차가 생겨 구조를

견디지 못할 것이다. 안양 조영 리빙 타운 신축 공사장 붕괴 사례와 미국 Air Materiel Command 창고 붕괴 사례에서 이러한 점을 찾을 수 있으며, 온도나 자연환경 등 건물 주변 요소들이 얼마나 많은 영향을 주는지 똑똑히

나타내주고 있다.

=>상황에 맞지 않는 대책

상황에 맞지 않는 대책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이탈리아의 Barletta 아파트 사례를 그 예로 들어보도록 하자. 건물에 균열이 가기 시작하자 건물

관계자들은 벽에 철근 콘크리트 버팀벽을 뎄다. 하지만, 이러한 조치는 되려

건물 기초에 하중을 더 많이 주게 되었고, 그 결과 1층 기초 벽이 무너지며

붕괴되었다. 또한 삼풍 백화점에서도 벽에 금이 가자 그 금에 콘크리트를 더

발라 매웠고, 그 결과도 Barletta 와 마찬가지로 더 보강된 콘크리트로 인한

하중의 증가로 버팀 기둥들이 붕괴 되었다. 잘못된 대책은 붕괴 속도를

가속시키며, 더 많은 사상 피해를 낼 수 있다. 버티라고 만들어준 버팀목이

오히려 화가 되어 배로 돌아오니, 신중하고 정확한 판단으로 알맞게 상황에

대처해야 함이다.

-진정한 건축으로 이상 점 제시

이 논문을 통해 우리는 건축이란 무엇이며, 진정한 의미로의 건축을 배웠다. 옛날부터 우리 인간들을 보호하고,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했던 건축은 점점

그 본래 목적을 잃고 인간에게 해를 끼치게 되었다. 건축가들은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싼 재료를 사용하며 안정성이 낮은 구조로 설계한다.

들어가서 사는 사람들의 안전을 생각하지 않고서 단지 지어서 밖의 형틀만

제대로 보이면 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설계하는 건축가들은 반성해야 되며, 아래에 제시되어 있는 진정한 건축으로의 지향점을 마음의 본보기로 삼고

건축에 임해야 한다.건축은 미묘한 차이만으로도 한 번에 무너져 내릴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조그마한 미스라도 용납되지 않으며, 그 어느 것보다도

정교함을 중요시한다. 따라서 진정한 건축으로 가는 지향점 그 첫 번째는

계산의 주의이다. 정교함은 얼마나 계산을 정밀하게 하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그 옛날 오리엔트 지방의 사람들은 건축을 할 때 비율을 매우

중요시 했으며, 현대의 컴퓨터보다 뛰어난 계산으로 건축을 했다. 또한

안정적인 비율인 황금비율을 중요시 했으며 피라미드나 스핑크스 같은

1000 년이 지나도 부서지지 않는 정교한 건축물을 시공하였다. 위에서부터

내려오는 하중과 위에서 떠받치는 힘이 서로 균등해야 하며, 계산에

조금이라도 오차가 있으면, 쉽게 부서지고 만다. 진정한 건축을 해야 할

때에는 신중에 또 신중을 가해야 하며, 자신이 한 계산이 올바르게 되었는지

검토를 해봐야 한다.두 번째로는 돈에 대한 집착을 버리는 데에 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건축

자재의 규격을 줄이거나 비용이 더 나가지 않는 구조로 설계하는 것이 요즘

건축가들의 실태이다. 이는 건물의 안정성을 현저하게 내리는 행동이며, 건물의 붕괴를 더더욱 가속화 시키는 촉매가 된다. 싼 자재들은 내구력이

약해 미세한 충격에도 휘어지거나 부서지며, 콘크리트 같은 경우에는 완벽히

굳어도 단단해지지 않고, 잘 바스러진다. 이익에 대한 집착이 물질적인 것과

바꿀 수 없는 무고한 생명을 앗아 가는 것이다. 건축물은 안전해야 되며, 거의 모든 충격으로부터 사람들을 지킬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원시시대에서부터 대대로 내려 온 ‘주’의 담당을 맡은 그들의 역할이며, 변하지 말아야 할 “불변의 진리”이다.세 번째로는 넓은 범위로 보는 건축이다. 지으려고 하는 건물 주위의 환경, 지반의 강도, 온도, 날씨 등을 고려하여 시공해야 비로소 진정한

건축으로서의 길이 만들어 지는 것이다. 그것들을 고려하지 않고 섣불리

만들려 했다면, 아무리 건물이 잘 지어지더라도 주위에 의해 부서지거나

무너져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 주위의 지반이 약한 점을 고려하지

않았다면, 매몰, 온도를 생각 안 하면 자재의 뒤틀림으로 인한 구조의 오차로

인한 붕괴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건축가들은 좀 더 넓은 범위로

지으려고 하는 건축물을 바라봐야 하며, 그것이 주위 환경과 어울려져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이상적인 건축이 재현되는 것이다.마지막으로는 신중한 대책이다. 건물에 균열이 생겨 벽에 금이 가거나

철근이 휘어졌을 때, 그에 대한 조치 사항을 신중하게 내리지 않고 눈에

보이는 것들을 가리려는데 급급하여 콘크리트 같은 것들로 메우려 한다면, 그것은 되려 잘못된 방향으로 가게 만드는 짓이며, 자칫하면 크나큰 사고를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건물에 무리가 가지 않으며 균열을 잠재울 수 있는

방법을 신중하고 정확하게 도모하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건축으로의

이상점이며 세상의 모든 건축가들이 가져야 하는 ‘의무’이다.

5. 결론

우리는 여태까지 일어난 건축의 붕괴 사건들을 알아보았고, 또 그 원인들을 분석해

보았다. 그러한 사례들의 원인으로부터 진정한 건축의 의미를 생각해보았으며, 그곳으로 도달하기 위한 길을 한 계단씩 밟으며 전진했다. 그 결과 진정한 건축이란

안전함에서 나오는 편안함이라는 결론이 나왔으며, 그 편안함을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지에 대해 알아보았다.건축은 우리들이 태어나면서부터 함께 지내는 평생 친구이며, 포근함을 선사해주는

거의 엄마 같은 존재이다. 거리를 걷다 주위를 둘러보면, 주위의 모든 것들이 다

건축이며, 심지어 자신이 밟고 있는 그 거리도 건축의 산물이다. 만약 건물들이

붕괴된다면 어떨까? 그야말로 몇 백 명이 죽는 끔찍한 참사가 일어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러한 참사가 더 이상 일어나게 하지 않기 위해 지향점을 제시해

보았으며, 이 지향점이 훗날 건축에 관련된 모든 이들의 마음 속에 남아있기를

소망하는 바이다.

6. Bibliography 책청소년을 위한 서양 미술사- 도병훈

논문건축이란 무엇인가-김광우국가기술원 자료

-Air Material Command(AMC) 창고 붕괴-삼풍 백화점 붕괴-Barletta 아파트 건물 붕괴-안양 조영리빙타운 신축공사장 붕괴사고-해군 합동 기지 라멘 구조 기둥 붕괴건축지식-김광우대중 건축- 전인호문화사업과 건축사의 역할-이영범삼풍 백화점 붕괴 그리고 그 후-한양대 건축공학부 교수 제남영

문서110214(석간)_2010 년_건축물현황(건축기획과)-국토해양부

인터넷 링크http://www.kistec.or.kr/kistec/tech/tech0202_06.asp?page=4&search_gubun=%B0%C7%C3%E0&bbs_option=&searchValue=&flashActive=050202_06 http://cafe.naver.com/haewoos/1900-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VkYc&articleno=15#ajax_history_homehttp://cafe.naver.com/civiltunnel/424http://blog.naver.com/bjcheori?Redirect=Log&logNo=40006774323http://cafe.naver.com/sybshim1/6816http://www.timesofmalta.com/articles/view/20120419/local/heirs-win-damages-over-house-collapse.416240http://user.chollian.net/~kasac/images2/poto/ga/g067.htmlhttp://www.datanews.co.kr/site/datanews/DTWork.asp?itemIDT=1002910&aID=20110214140238800http://100.naver.com/100.nhn?docid=75763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08138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85592http://cafe.naver.com/meang21/723http://100.naver.com/100.nhn?docid=53331http://chestofbooks.com/architecture/Construction-Superintendence/58-Stirrup-Iron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