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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ALUMNI NEWS 2013 alumni.knu.ac.kr 이철우 재경동창회장(수학교육 ’ 74) 윤정대 법조인 동창회장(법학 ’ 78) 동문인터뷰 2013 경북대학교 총동창회장배 ‘친선골프대회’ 공지사항 『효석장학회』 정기 이사회 개최 2013년 경북대학교 총동창회 이사회 및 정기총회 개최 의대·의전원동창회 제 11회 안행대상 시상식 및 정기총회 최고경영자과정 동창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최경산우회 사량도 정기산행 경언회 [경언저널] 4호 발간 행사소식

191 - KNUalumni.knu.ac.kr/ebook/191.pdf · 12 전재규 동문, 민족정신 고양 대구시장 표창패 수상 13 백운이 동문, 성주서 의료취약계층 400여 명 무료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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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1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ALUMNI NEWS 2013 alumni.knu.ac.kr

    이철우 재경동창회장(수학교육 ’ 74)

    윤정대 법조인 동창회장(법학 ’ 78)

    동문인터뷰

    2013 경북대학교 총동창회장배 ‘친선골프대회’

    공지사항

    『효석장학회』 정기 이사회 개최

    2013년 경북대학교 총동창회 이사회 및 정기총회 개최 의대·의전원동창회 제 11회 안행대상 시상식 및 정기총회

    최고경영자과정 동창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최경산우회 사량도 정기산행

    경언회 [경언저널] 4호 발간

    행사소식

  • 191호K Y U N G P O O K N A T I O N A L U N I V E R S I T Y A L U M N I N E W S

    경북대학교 동창회보 | 제191호발행일 | 2013년 3월

    발행처 | 경북대학교총동창회

    발행인 | 최덕수

    편집인 | 이은주

    사무처 | 702-842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 3동 1330-1 경북대 총동창회관 3층

    전화 : 053-943-6992~6 / 팩스 : 053-950-6076

    홈페이지 : alumni.knu.ac.kr / E-mail : [email protected]

    디자인 | 애드넷(053)425-8074

    Contents02 『효석장학회』 정기 이사회 개최

    행사소식

    03 2013년 경북대학교 총동창회 이사회 및 정기총회 개최 04 의대·의전원동창회 제 11회 안행대상 시상식 및 정기총회05 최고경영자과정 동창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06 최경산우회 사량도 정기산행07 경언회 [경언저널] 4호 발간

    동문 인터뷰

    08 이철우 재경동창회장(수학교육 ’ 74)10 윤정대 법조인 동창회장(법학 ’ 78)

    동문동정

    12 전재규 동문, 민족정신 고양 대구시장 표창패 수상13 백운이 동문, 성주서 의료취약계층 400여 명 무료진료 실시 14 정창주 동문, 구미대, 독서 장학금 제도 신설15 천해광 동문, DGB데이터시스템 국산 S/W 산업육성 협약16 이한일 동문, 드림병원 ‘단일공 복강경 수술 1천례’ 달성17 김인택 동문,서귀포시 선거관리위원장 선출18 정병웅 동문, 대구 달서소방서 사랑의 성금 전달19 박영기 동문, 대구시생활체육회장 선출

    모교소식

    21 2013학년도 경북대 입학식 개최22 경북대 3D융합기술지원센터-다쏘시스템코리아 MOU 체결23 모교 이현식 교수팀, 전이성질환 치료 길 열어24 세종대왕 익선관 발견, 모교 국문과 이상규 교수 연구25 박승국 동문의 「권력은 청렴에서 나온다」 발간

    27 동창회비 납부내역

    03022013 KNU Alumni News No.191

    『효석장학회』 정기 이사회 개최

    효석장학회(이사장 조운해) 이사회가 2013년 2월 27일 (수) 모교 글로벌프

    라자에서 조운해 효석장학회 이사장을 비롯한 총 10명의 장학회 이사 및 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회의는 조운해 이사장의 인사로 시작됐다. “우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란다.”며 또,“금년에도 이사님

    들이 많이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2년

    도 재무보고, 금년 예산안 심의, 상주캠퍼스 장학금 지급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효석장학회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총 23명의 재학생에게 6천여만 원의 장학금

    을 주는 것으로 결정했다. 또한, 임기가 만료되는 감사의 선임에 대해서는 그대

    로 연임하는 것으로 의견을 일치했다. 효석장학회는 조운해 前총동창회장(의학 ’

    46)이 지난 1995년 5월 개인 기금 13억 원을 출연해 설립한 재단으로, 모교 재학

    생을 대상으로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해 오고 있다. 조운해 이사장은 지

    난 1995년 개인기금 7억 원을 출연해 모교 동창회관을 건립했으며, 여성동창회

    창립에 1억 원, 의과대학 동창회 장학회에 1억 3천여만 원, 2004년 모교 개교 58

    주년에 2억 5천만원의 발전기금을 출연하고, 2010년 모교 발전기금 1억 원을 출

    연하는 등 모교 발전에 누구보다 앞장선 동문이다.

    [글/사진 : 이은주 기자]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NEWS경북대 동창회보 행사소식

    2013년 경북대학교 총동창회

    이사회 및 정기총회 개최

    경북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최덕수, 법학 ’69)는 3월 21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회장단 및 동창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 및 정

    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 총회에서는 2012년 업무 및 주요사업 보고와 향후 2013년 사업계획을 심의했다. 또한 ‘2013 자랑스러운 경대인

    시상식’을 함께 진행하여 4명의 동문에게 상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이영우 동문(경북도교육감, 국어교육 ’65), 김문오 동문(대구시 달성군 군

    수, 법학 ’69), 김희국 동문(국회의원, 행정학 ’77), 권은희 동문(국회의원, 전자공학 ’78)으로 대내외적인 활발한 활동으로 모교의 위상을 높였

    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그간 공석이었던 총동창회 사무처의 사무처장 선임도 이루어졌다. 대상자는 모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평생 교육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김효신 교수(법학 ’78)이다. 김효신 교수는 총동창회 이사와 법대 동창회 이사, 여성 동창회 감사 등으

    로 활동하는 등 동창회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고 있어 이에 사무처장으로 선임되었다. 최덕수 회장은 “오늘 자랑스러운 경대인을 수상

    한 4분은 모두 상을 받을 만한 분들이 받으셨다.”며 또, “오늘 총동창회 사무처장이 선임되었으므로 총동창회에서도 새로운 변화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글/사진 : 이은주 기자]

    2013년 『자랑스러운 경대인상』 수상자

    김문오 동문(법학 ’69)

    권은희 동문(전자공학 ’78)

    김희국 동문(행정학 ’77)

    이영우 동문(국어교육 ’65)

    사무처장

    김효신 동문(법학 ’78)

  • 05042013 KNU Alumni News No.191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NEWS경북대 동창회보 행사소식

    의대·의전원동창회 제 11회 안행대상 시상식 및 정기총회의대동창회(회장 변

    영우, 의학 ’68)는 지난 2

    월 22일 금요일 오후 6

    시 30분, 대구 노보텔 지

    하2층 샴페인 B홀에서

    제 11회 안행대상 시상

    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덕수 총동창회장, 변영우 의

    대 동창회장을 비롯한 의대·의전원 동문 70여명이 참석했다. 안행대상은

    2003년 최초로 시행한 상으로 업적 및 공적을 토대로 귀감이 된 회원에게

    표창함으로서 모교 교수의 연구열과 후배의 학구열을 고취시키는데 그 목

    적이 있다. 이날 학술연구 부문을 수상한 전성균(의학 ’51) 동문은 “영예로운

    상을 받게되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으며 이번 일을 계기로 모

    교와 더욱 친근해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또, 의료봉사 및 사회공헌 부문을

    수상한 이근후(의학 ’55) 동문은 “의대 동창회는 정말 따뜻한 모임이며, 이렇

    게 큰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말했다. 이어서 제 69차 정기총회 순

    서로 김철수(의학 ’68) 동문의 감사보고와 이민석(의학 ’79) 재무이사의 결산

    보고 등으로 시작되어 재단법인 장학회 회무보고, 의안토의로 총회 시간은

    마무리 됐다. 이날 참석한 최덕수 총동창회장은 “우리 경북대 의대는 정말

    훌륭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또,“우리 사회의 리더로서 좋은 일을 많이

    하시는 분들이라 그런지 나이에 비해 젊고 밝은 기운이 느껴져 앞으로도 더

    욱 발전하실 분들이라 생각한다.”며 축사를 전했다. 한편 모교 의대는 올해

    9월 개교 9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을 준비중이다. [글/사진 : 이은주 기자]

    최고경영자과정 56기 수료식 개최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제56기 수

    료식이 지난 2월 19일(금) 모교 국제영상

    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수료

    식에는 임지룡 부총장, 장지상 원장, 김옥

    열 총동창회장 등을 비롯해 동문 100여명

    참석했다. 총장 표창패는 신호용 학생회

    장이, 원장 공로패는 김종태, 최원섭, 박

    재현, 장승호, 최병목, 김지관, 이상권, 백남진 동문이 받았으며, 원장

    표창패로는 이상용, 박영숙, 진건, 윤두표, 박태용, 이희세 동문이 상

    을 받았다. 또한, 김옥열 최경총동창회장으로부터 김혜실 총무와 최영

    철 감사는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최고경영자과정 제 56기 일동은 모

    교 발전기금 일금 1000만원을 마련해 동창회에 전달했다. 특히, 제 55

    기 선배기수가 제 56기 후배들에게 일금 200만원을 전달하며 후배들의

    기수활동 발전기원과 이날의 수료식을 축하했다.

    [자료제공 : 최경동창회 김현진 사무국장]

    간호대 동창회 임시이사회 개최 간호대 동창회(회장 김귀재)

    는 지난 3월 18일(월) 오후 6시

    30분 들안길 만반 한정식당에

    서 임시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

    날 이사회는 김귀재 회장을 비

    롯하여 이사 12명이 참석했고,

    지난 총회 내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귀재 회장은 “올해 정기총

    회는 역대 최고로 많은 동문이 참석했다. 총 250여명이 참석하여 협조를

    해주었고 회비납부에도 큰 도움이 되어 주셔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칠곡 경북대 병원에서의 간호 부장 임용문제로 긴

    토의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한편, 간호대 동창회는 1년에 한 번 재경 간호

    대 동창회와 함께 야유회를 해왔으며 올해는 6월 1일 예정이다. 또, 4월 3

    일에는 북미주 경북대 간호대 동창회를 창설하여 라스베가스에서 총회가

    있을 예정이다.

    [자료제공 : 간호대동창회 장향희 사무국장 / 사진 : 간호대 최영숙 조교]

    경상대 간부회의 개최 경북대 경상대학 동창회(회장 최상록)는 2월 20일 오후 6시 30분 대구

    법원건너 삼락식당에서 경상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

    임회장 이·취임식이 거행됐다. 신임 회장은 최상록(경제학과 ’76) 농협중

    앙회 대구지역 본부장으로 올 한해 경상대 동창회를 이끌 주역이 되었다.

    [자료제공 : 경상대 동창회 이진춘 사무국장]

    재경 경북대 동창회 정기총회 개최 재경 경북대 동창회(회장

    이철우)는 3월 2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군인공제회관 3층

    에서 재경 경북대 동창회 정

    기총회를 개최했다. 최덕수

    총동창회장, 최봉열 대외협

    력처장, 도종웅 재경동창회장, 이철우, 류성걸, 심학봉, 강은희 등 총동창

    회 부회장단(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재경 동문 30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으

    며 사회는 왕종근 아나운서(국어국문 ’72)로 행사를 진행했다. 재경 동창회

    가 선정한 자랑스러운 동문상에는 법조부문 김창종(법학 ’75) 헌법재판소

    재판관, 공학부문 이건(전자공학 ’77) LG 에릭슨 부사장, 경영부문 도상현

    (경제 ’81) (주)위비스 대표, 정치부문 강은희(물리교육 ’83) 국회의원이 수상

    했다. 또, 재경동창회는 이철우 총동창회 부회장(국회의원)을 새로운 회장

    으로 추대하였고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재경동창회 이철우 신임회장은

    “정말 감사드리며 동창회는 사람이 모이는 곳이므로 더 많은 분들이 모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글/사진 : 이은주 기자]

    여성동창회 정기 이사회 개최여성동창회(회장 최오란)는

    3월 19일 모교 글로벌프라자에

    서 춘계이사회를 개최했다. 먼

    저 만찬의 시간을 가진 후 참

    석자 30여명이 모여 이사회가

    진행됐다. 이사회는 지난 1월

    개최된 경북대학교 신년음악회 행사를 비롯한 2012년도 사업보고와 토의

    안건 시간을 가졌다. 최오란 회장은 “신년음악회가 이제는 경북대학교 대

    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 며 지난 행사결과에 대한 감사의 말씀과 또, “오

    늘 총동창회에서 보내준 아름다운 화환처럼 여성동창회도 더욱 발전하고

    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4월 12일 1박

    2일로 여성동창회 이기남 초대회장의 별장인 소요현 야유회에서 재경 여

    성동창회와의 교류행사를 토의하고, 6월에 개최될 여성동창회 총회에 대

    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글/사진 : 이은주 기자]사회교육원 동창회 정기총회 개최

    사회교육원 동창회(회장 임종태)

    는 3월 18일 팔공산채정식당에서

    오전 10시 30분 이사회 및 정기총

    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애자 총동창회 부회장(사회교육원

    ’95) 등을 비롯하여 동문 30여명이 참석했다. 감사장 수여시간과 2012

    년도 활동경과 보고 시간을 가진 후 의안 승인 및 심의도 했다.

    [글/사진 : 이은주 기자]

    신문방송학과 장학기금위, 후배 사랑 장학금 전달신문방송학과 장학기금위원회(회

    장 강성운,신문방송 ’84)는 이달 2월

    6일 후배를 위해 ‘2013년도 1학기 장

    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120만

    원의 장학금은 김자현(3학년)학생에

    게 전달됐다. 신문방송학과 장학기금

    위원회는 지난 1996년, 형편이 어려운 재학생을 돕자는 데 뜻을 같이한 동

    문들이 십시일반 모아온 기금으로 그동안 3명의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지

    급했다. 신방과 학생회에도 3차례에 걸쳐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한 바 있

    다. 신문방송학과 장학기금위원회는 올해부터 1년에 2번, 매 학기 신문방

    송학과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자료제공 : 신문방송학과 장학기금위원회]

    최고경영자과정 동창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최고경영자과정 동창

    회(회장 성달표)는 3월 6

    일 대구 만촌동 인터불고

    호텔에서 오후 6시 정기총

    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대 임지룡 부총장, 최봉열 대외협력처장, 최덕수 총동창회장, 장지상 전

    원장, 김판수 부원장, 김옥열 최경 전동창회장, 산업대학원AMP 전기우 동창

    회장 등을 비롯하여 모교 임원진 및 동문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성달표(36기, ㈜현대통상 대표)회장은 이날 제9대 회장으로 취임했

    다. 김옥열 전동창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총장배 골프대회와 최경산우

    회 등반대회 개최 등 큰 사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하나라는 것을 확

    인 할 수 있었다.” 며 또, “앞으로도 이런 저력을 지속적으로 발휘해 동창회 발

    전에 매진하자.”고 부탁했다. 성달표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최경 총동창회

    는 김옥열 회장님을 비롯해 선배동문들의 땀과 노력으로 이제 명실상부한 모

    교의 자랑스러운 동창회로 자리 매김 했다.” 며 또, “여러분의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을 맡은 만큼 최선을 다해 동문들의 친목을 도모할 것이며, 그 가운데 동

    문님들도 동창회가 한층 더 도약 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관심을 가져 주기

    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모교와 동창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

    해온 김옥열 회장에게 황금열쇠와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성달표 신임회장과

    추광엽 수석부회장에게는 추대패을 전달했다. 아울러 회기이양식과 축하케

    익 절단이 있은 후, 축하 연주와 동문들 간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자료제공 : 최경동창회 김현진 사무국장]

    최고경영자과정 제7대 최경골프회장 취임식 개최최경골프회(회장 추광엽)는

    3월 11일(월) 대구CC 정기 라

    운딩을 하고 정기총회를 개최

    해 추광엽(29기) 동문을 신임회

    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성달표

    총동창회장 비롯해 회원 25명

    이 참석한 가운데 추광엽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것에 대

    해 영광스러운 한편,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 며 또,“미약하나

    마 임기동안 최경 골프회 위상을 높이고 동창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

    력을 다하겠다.” 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지용일(37기)동

    문의 사회로 진행된 결산 및 업무보고와 감사보고에 이어 임원선출 기타

    토의 시간도 가졌다. 신한석 회장에게는 공로패, 황금의 열쇠를 전달했

    으며 총무, 재무, 경기위원장에게도 황금의 열쇠를 전달했다. 2013년 불

    우이웃돕기 버디기금조성에 대해 회원들은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자료제공 : 최경동창회 김현진 사무국장]

  • 07062013 KNU Alumni News No.191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NEWS경북대 동창회보 행사소식

    농화학과 동문회 장학금 전달식 개최농화학과 동문회

    (회장 김재철)는 3월

    14일 농화학과 농대 1

    호관 402호에서 2013

    년도 전학기 장학금

    전달식이 개최됐다.

    김재철 동문회장(농화학 ’66), 도기연 전동문회장(농화학 ’51), 최정 명예교

    수(농화학 ’59), 유춘발 전 동문회장(농화학 ’67), 이인구 명예교수(농화학 ’

    64)와 여러 동문을 비롯하여 농화학과 교수 및 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장학금 수여에 앞서 김재철 동문회장은 참석해주셔

    서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받는 학생보다 받지 못

    하는 학생들에게 더 미안한 마음이 크다.”며 또 “한해한해 더 열심히 공부

    하면 반드시 이 자리에 설 수 있을 것이다. 학업과 함께 교양을 쌓는 지성

    인이 되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그리고 도기연 전 동문회장은

    “어렵게 공부하고 시간이 많이 흘러 이 자리에 서니 감회가 새롭다. 일제

    시대를 겪어본 우리 선배들은 후배 여러분들이 더욱 성장하여 부국강병

    을 이룩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는 말로 격려사를 전하였다. 특히 올해

    장학금 전달식은 이인구 명예교수가 3000만원의 장학금 기탁으로 이인

    구 장학기금을 신설했으며, 2013년 1학기부터 매 학기 100만원의 장학금

    이 학생들에게 지급될 수 있게 되었다. 동문회 개인장학금은 학부생 5명,

    대학원생 2명에게 돌아갔으며 동문회 기금 장학금은 대학원생 2명, 도기

    연 장학금은 학부생 1명, 이인구 장학금은 학부생 1명 등 총 11명의 우수

    학생들에게 총 88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자료제공 : 농화학과 강은화 조교 / 사진 : 이은주 기자]

    최경산우회 사량도 정기산행

    최경 산우회(회장 강환수)는 지난 3월 16일(토) 삼천포와 사량도를

    잇는 즐거운 산행을 하기 위해 오전 11시 삼천포항 출발 11시40분 사량

    도에 도착했다. 동문들은 산행 준비후 옥녀봉 554.7m를 등반했다. 이

    날 행사는 강환수 회장, 역대회장을 비롯한 회원 가족 60여명이 참석했

    다. 회원들의 개별 맞춤 코스를 정하여 A코스는 산을 너무 사랑하는 정

    상조(소요시간 4~5시간), B코스는 산을 좋아하지만 능선조(소요시간

    3~3시간30분), C코스는 산과 계곡, 유원지, 하체와 심폐 부실조(2~3

    시간)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하산 후 통영 사천 앞 바다 공원에서 산우

    회 회원들은 체력보충으로 남해바다 싱싱한 회를 맛보았고, 통영지역

    악단의 아코디언 연주 음악에 맞추어 노래와 춤을 추는 등 축제의 시간

    을 보냈다.

    [자료제공 : 최경동창회 김현진 사무국장]

    서부경남지부 동창회 정기총회 개최서부경남지부 동창

    회(회장 김도재, 불어

    교육 ’72)는 지난 3월

    14일(목) 2013년 1분

    기 정기총회를 개최했

    다. 이날 모임에는 동

    문회 임원진 및 회원 45명이 참석하였으며 6대 집행부 선출 및 동문회

    내 교류활동 증진에 대한 안건을 주제로 심도 있는 진행이 이루어졌다.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앞으로 2년간 서부경남 경북대 동문회를 이끌어

    나갈 집행부가 선출 되었으며 김도재 회장을 비롯한 현 집행부의 유임

    이 참석인원 만장일치로 가결되었다. 김도재 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복

    현인이라는 긍지를 가지고 우리 모두 동창회의 발전과 모교의 위상 강

    화를 위해 노력해 나아가자”고 역설하였다.

    [자료제공 : 서부경남지부 동창회 김민태 동문]

    농화학과 이사회 개최농화학과 동창회(회장 김재철)는

    2월 21일 영남별장에서 농화학과 2

    월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다가오는 봄에 대한 안부인사로 시

    작했다. 김재철(농화학 ’66) 농화학

    과 동문회 회장은 인사말과 함께 임

    원들의 건강과 동문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건배가 있었다. 이어

    서 박만(농화학 ’82) 총무로부터 2013년 학부, 대학원 입시 및 회원동정

    에 관한 보고가 진행되었고, 특히 이번 이사회에서는 농화학과 동문이사

    회의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했다. 2013년

    2월 동문회 이사회는 동문간의 정을 나누며 마무리 되었고, 다음 이사회

    는 3월 21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글 : 이은주 / 자료제공 : 농화학과 강은화 조교]

    화학과 동창회 정기총회 개최

    자연과학대학 화학과동창회(회장 조규석)는 지난 2월 22일 오후 7

    시 총동문회 정기총회를 자금성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문들

    과 신입 동문회원이 된 졸업생들, 학과 교수님 등 모두 약 35명이 참석

    했다. 정기총회는 조규석 동창회장(화학 ’72)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업

    무보고, 결산보고, 회장단 선임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신입회원들의

    소개시간을 가지고 수석졸업생(06학번 류혜근)에게 선물 증정이 진행

    됐다. 총회 결과, 차기 회장단에는 현 회장단이 유임하는 것으로 결정

    되었다. 이후 안건토의 등은 식사와 함께 자유롭게 진행되었다.

    [자료제공 : 화학과 정봉규 주무관]

    경언회 [경언저널] 4호 발간 경북대언론인회(회장 황우섭/이하 경언

    회)는 경북대 출신 언론인 및 동문들의 근황

    과 전문가 기고, 인터뷰, 칼럼, 수필, 시 등을

    담은 경언저널 4호(발행처 : 패션저널)를 발

    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4호에는 표지인물로

    재경경북대총동창회 신임 회장에 선출된 이

    철우 국회의원(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을 선

    정, 파워인터뷰를 담았으며 특별인터뷰로 도

    종웅 재경경북대총동창회장(21세기병원장),

    주목받는 동문에 류성걸 국회의원, 특별기고로 김재수 농수산물유통공사

    (aT) 대표 등의 글이 담겼다. 또한, 2012 자랑스러운 경북대 언론인상 수

    상식, 사랑방 모임, 재경경북대총동창회 선정 자랑스러운 경대인상 수상

    자 프로필을 비롯해 각계 전문가들의 기고, 칼럼, 에세이, 시 등 다양한 글

    이 게재됐다.

    [자료제공 : 경언회 홍보국장 조영준]

  • [프로필]

    학력 / 대구대학교 명예 경영학 박사•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정치학 석사•경북대학교 수학교육과 졸업•김천고등학교 졸업•영남중학교 졸업•김천 곡송초등학교

    경력사항 /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위원•국회 운영위원회 위원•새누리당 원내부대표 •새누리당 원내대변인•국회 남북관계발전특별위원회 위원•국회 쇄신특별위원회 위원

    국회 민간인불법사찰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재단법인 단비장학회 이사장

    이철우 (수학교육 ’ 74)재경동창회장

    경북대 동창회보 동문 인터뷰

    어느 곳에 가든

    주인 된 마음으로 일하라

    I n t e r v i e w

    ●● 모교 재경동창회장으로 취임한 소감

    먼저, 저를 재경 동창회장으로 추대해주신 모교 선·후배 동기여러분께 진

    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동창회장은 학교의 발전과 동창회의 발전을 위한 자리

    로 무한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언제나 학교와 동문 선·후배의 발전을 위해

    재경 동창회장으로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하겠습니다. 그리고 재경 동창회

    가 능동적인 모임으로 언제나 선·후배간의 끈끈한 우정을 다지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무엇보다 동창회는 사람이 모이는 곳이

    므로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직에 있는 동문 분들부터 앞장서

    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에 따라 기업체에 종사하는 동문들도 함께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합니다. 동창회에 오면 즐겁고 득이 되어야

    하는 것이 우선이 아니겠습니까. 예를 들면, 사업에 실패하여 힘들게 생활하

    시는 동문 분들을 찾아 도와드릴 수 있는 그런 동창회가 된다면 더욱 의미 있

    는 일로서 동문들의 참여도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이렇게 단

    위 동창회나 총동창회에도 좋은 바람을 일으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

    리고 모교 단위동창회와 총동창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선배님들과 후배님들

    의 끈끈한 정을 바탕으로 늘 서로를 존경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지속적으로 이

    어져 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마음을 열고 경북인이라는 하나 된 마음으로

    모교의 발전과 후배의 미래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는 동문회가 된다면 참

    보람이 될 것입니다. 특히 단위동창회는 지역별로 늘 화합하는 시간을 자주

    가짐으로써 서로 많은 의견을 공유하고 또 그 속에서 우정과 친목을 다져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단위동창회가 활성화 된다면 자연스럽게 총동창회도 발

    전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모교와 모교 동창회의 발전을 위해 졸업생

    의 한 사람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재선 감회와 지난 1년 동안 국회의원으로서의 역할

    지난 제 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전국 최고 득표율로 당선시켜주신 지역구

    김천시민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지난 2008년 제 18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했

    을 때만해도 저를 모르는 분들이 더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를 믿

    고 18대 국회의원으로 당선시켜주신 여러분께 은혜를 갚고자 더 열심히 의정

    활동과 지역구 활동을 했습니다. 더 소중히 한 분 한 분 진심으로 대하고 늘

    대화하며 시민 여러분의 삶과 함께 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매주 주말이면 빼놓

    지 않고 시민여러분과 함께하였고 때론 평일에도 시민여러분의 이야기를 들

    었습니다. 재선의원으로 새누리당 원내부대표와 원내대변인이라는 중책을 맡

    아 지난 대선 승리를 위해 노력했고, 각종 국가현안에 앞장서서 대응했습니

    다. 또, 국회에서는 국토해양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쇄신특별위원회 위원직을

    맡으며 국회의 쇄신과 국회의원 특권 버리기에 앞장섰습니다. 지난 5년간 김

    천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가장 먼저 낙후된 지역발전을 위해

    교육발전이 우선이라고 생각하여 김천의 교육환경을 대폭 개선했습니다. 30

    여 년간 김천 시민의 숙원이었던 김천대를 4년제 대학교로 승격시켰으며, 김

    하려는 노력 없이 늘 고압적인 자세를 유지하려고만 하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타파하고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새로운 것을 익히고

    늘 변화해야합니다. 그런 변화의 기본은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공부가 아닐

    까 생각합니다. 그 동안 알지 못했던 사회의 문제나 새로운 이슈에 대해 공부

    함으로써 경직된 공무원의 마음을 버리고 더 크게 사람을 포용할 수 있는 마

    음을 배울 수 있는 것입니다. 본인이 처한 환경을 늘 유지하려고만 한다면 그

    것이 외부요인에 의해 조금이라도 변형될까 두려워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공

    직사회가 이런 문제를 품고 있기에 저는 배움을 통해 학문의 폭을 넓히고 조

    금 더 유연한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모교 수학교육과, 연세대

    행정대학원 정치학 석사 등 그동안 다양한 학문을 거쳤습니다. 모교 수학교육

    과를 나오면서 백년대계인 교육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후학을 양성하는 것

    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또 연세대 정치학 석사는 현재 국

    회의원활동을 하는데 정치의 기본 바탕이 되어 정치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습

    니다. 日新 日日新 又日新(일신 일일신 우일신) 이란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서경』에 나오는 말로 ‘날마다 새롭게 변하라’는 뜻입니다. 저도 늘 새롭게 변

    하기 위해 앞으로도 필요한 공부는 끊임없이 할 생각입니다. 변화하는 사회만

    큼이나 스스로도 변화하려고 노력해야만 더 큰 포용의 자세를 가질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 모교가 나아가야할 길

    그 동안 대학에서는 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배들이 어떤 역할을 하고 있

    는지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그 선배들의 규모에 따라 학교를 평가했습니다.

    물론 졸업생의 역량이 학교에 끼치는 영향이 큰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것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대학이 어떤 교육을 제공하여 인재를 양성할 것인지

    가 더 중요합니다. 배움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 훌륭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은 대학의 혁신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대학교육은 공직사

    회만큼이나 경직되어 있습니다. 대학은 대학이 가진 ‘Name value’를 맹신하

    며 대학의 교육변화는 중요한 가치로 여지기 않는 풍토가 만연해있습니다. 따

    라서 우리 모교는 철저한 혁신의 자세를 견지해야 합니다. 특히 최근 사회적

    인 이슈가 되고 있는 ‘IT’분야에서의 인재양성은 시대에 걸맞는 교육과정을 제

    공해야 할 것입니다. 능력위주의 과감한 교수진 채용 또한 필요할 것으로 생

    각됩니다. 또한 ‘융합’의 시대에 유기적인 다학제간 학문공조 체제를 구축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이제 세계는 특정한 한 분야의 발전보다는 2개 이상의

    분야간 융합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내는 사회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인문

    학과 공학의 융합 혹은 예술과 이과의 융합 등 학문의 경계를 넘는 교육을 제

    공해야 합니다. 이러한 융합을 통한 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학생들은 이

    를 토대로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사회

    변화에 발맞추어 혹은 더 먼저 변화해 가는 과감한 결단이야말로 우리 모교사

    인재양성의 메카가 되는 주춧돌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 이철우 회장을 멘토로 삼고자하는 후배들을 위해

    가장 중요한 자질은 ‘정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정치에서 가장 쉬울 것 같

    으면서도 가장 어려운 것이 정직입니다. 국민의 정치 불신은 바로 정치인의

    정직하지 못한 자세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에게 솔직하고 국민에

    게 솔직한 자세야 말로 신뢰를 얻는 기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음

    으로 중요한 자질은 ‘비전’입니다. 정치인은 국민의 의사를 대변하고 또 행정

    부가 국가운영을 원만히 수행할 수 있도록 견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 가운

    데 정치인은 국가를 위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여 더 좋은 방향으로 국가 발

    전을 도모하고 국민의 행복을 그릴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정치인이 되고자

    하는 학생은 가장 먼저 개인의 능력을 기르는 것이 기본입니다. 더 열심히 공

    부하고 또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개인의 자질과 능력을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

    하겠습니다. 항상 준비하는 겸허한 자세로 학업에 매진하고 그 속에서 다양한

    사회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부탁드립니다.

    천대에 간호학과를 신설하고 김천과학대에 간호학과 4년제 전환 및 작업치료

    학과를 신설하는 등 대학교육의 질적 수준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이후 45년

    간이나 방치됐던 사업비 7조원 규모의 김천-진주-거제간 철도건설을 확정지

    었고 동김천 나들목(IC)을 개통함으로서 김천, 남김천, 동김천, 추풍령 등 4개

    나들목이 있는 명실상부한 교통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앞으로는 먼저

    혁신도시의 원활한 정착을 통해 김천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공공

    기관의 입주 및 주변 입지환경조성을 마무리하고, 김천-진주-거제간 남부내

    륙철도 건설을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조속히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한 지금

    처럼 지속적으로 시민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하여 김천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

    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 공직생활 가운데 가장 보람된 일

    30여년의 공직생활동안 많은 일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 경상북도 부지

    사시절, 일반적으로 도지사가 바뀌면 엽관주의에 따라 부지사도 새로운 도지

    사에 맞는 사람으로 바뀌는데 저는 이제 고인이 되신 이의근 지사에 이어 민선

    4기로 새롭게 출범한 김관용 지사로 바뀐 때에도 저의 정무부지사직은 그대로

    유지되어 일을 했습니다. 그때 김관용 지사는 정무부지사인 저에게 이례적으

    로 경제관련 업무까지 전담하도록 하셨습니다. 저는 계속해서 경북을 위해 일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그저 그 뜻을 겸허히 받아들였습니다. 당시 저는 김관용

    지사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정말 신나게 일했습니다. 많은 일들이 제게

    주어졌고 저는 그 일들을 120% 달성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이에 경북의 유럽지

    역 시장개척 및 투자유치활동, 외국기업 유치 등의 노력을 통해 1년 6개월이라

    는 짧은 기간 동안 총 33억 달러 유치라는 놀라운 성취를 이뤄냈습니다. 가시

    적인 성과로 나타났던 당시의 업무는 낙후된 경상북도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다는 생각에 큰 보람으로 남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모토를 내걸고 낙후된 지방을 살리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

    다. 19대 국회 시작과 함께 국회의원연구단체인 ‘지방살리기 포럼’을 구성하여

    여·야 의원 구분 없이 54명의 국회의원을 회원으로 지방의 발전을 위해 세미

    나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더 발전적인 포럼이 되어 지방발전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현장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3월 29일 경상북도 김천을 시

    작으로 매월 충청도, 강원도, 전라도 등 전국 각지의 도시를 순회하며 현장세

    미나를 개최함으로써 현장의 문제를 직접 눈으로 보고 귀로 들을 생각입니다.

    현장의 소리를 바탕으로 보다 현실적인 지방발전 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 국회의원 이철우의 정치철학

    저는 隨處作主(수처작주)를 제 인생의 모토로 삼고 있습니다. 이 말은 당나

    라시대 임제선사의 말씀으로 ‘어느 곳에 가든 주인 된 마음으로 일하라’는 뜻

    입니다. 항상 어느 곳에 있든 주인 된 마음으로 일한다면 어떤 일이든 못해내

    는 것이 없습니다. 또 자연스럽게 좋은 평가가 따르게 됩니다. 예를 들어 어

    떤 장소에 갔을 때 그곳에 쓰레기가 떨어져 있다면 주인의식이 있는 사람은

    그 쓰레기를 주울 것이고 본인이 주인 된 의식이 없다면 그저 바라보고만 있

    을 것입니다. 주인 된 마음으로 그 쓰레기를 주었을 때 그 공간은 깨끗해지고

    덩달아 같이 있는 사람들까지도 쾌적한 환경에서 있을 수 있게 됩니다. 개인

    의 주인된 마음가짐이 본인은 물론이고 주변 사람들까지도 행복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 德不孤必有隣(덕불고필유린)이란 말 또한 중요한 가치로 생각

    하며 늘 가슴에 품고 있습니다. 이 말은 ‘덕이 있는 사람은 외롭지 않고 반드시

    이웃이 있다’는 말로 덕을 베풀면 항상 주변에 사람이 따른다는 이야기입니다.

    과거 유교에서도 德治(덕치)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덕으로 다스리는

    것이야 말로 국가운영의 근본이라고 여겼던 것입니다.

    ●● 학업에 대한 이철우의 열정

    공직자는 늘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을 게을리 하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공직사회의 경직성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적하는 문제로 변

    09082013 KNU Alumni News No.191

  • ●● 대학생시절 윤정대 동문은 책읽기 좋아하고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기를

    좋아했다고 한다. 그는 지금도 책읽기 좋아하고 이야기 나누기를 좋아한다. 또

    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위해 사회와 소통하는 변호사로 역할을 다하고 있

    다. 이제는 법조동문회장으로서 동문들을 위해 한해를 더욱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준비 중이다. 경북대학교 법조동문회 윤정대 회장을 직접 만나 취임소감

    과 모교법조동문회에 대해 물었다.

    저는 경북대 법조인으로 경북대법조동문회장직을 기꺼이 맡았습니다. 법조

    동문회가 잘못 생각하면 이해집단으로 비춰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특

    히 소통이 요구되는 법조계에서 법조동문회가 하나의 공동체로 소통과 신뢰를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 경북대 법조동문회는 4백여 명에

    이르는 경북대출신 재조와 재야의 법조인을 회원으로 하고 있습니다. 저는 경

    북대 법조동문회를 제대로 알려 동문들의 참석을 높일 생각입니다. 경북대법

    조동문회는 지금까지 오히려 너무 보수적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소극적이고

    온화한 분위기로 운영돼 왔습니다. 이곳에 모인 동문들은 모두 겸손하고 법조

    인으로서 서로 존중하며 청렴하여 모범이 되고 있는 ‘대구법조’를 지키고 있다

    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법조동문회의 이 같은 좋은 분위기를 지켜나가고 또,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학교와 동창회 관계 일을 하는 사람들의 얼굴을 보면, 대체로 동안이 많

    다. 아마도 그때의 순수함과 열정을 그대로 간직한 혹은 간직하고픈 사람들이기

    때문 아닐까.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선뜻 나서기 어려운 동문회장 자리를 기꺼이

    맡은 윤정대 회장을 보았을 때 순수한 열정을 간직한 전형적인 사례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이번 윤정대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 경북대 법조동문회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었고 대화에서 윤정대 회장의 경북대법조동문회에

    대한 애정이 물씬 묻어났다. 법조동문회장으로서 가진 목표에 대해 물어보았다.

    대구 재야 법조에 있어서 한 축을 경대출신 법조인이 맡고 있습니다. 또한

    경대 법조동문회가 대구 지역을 근거로 하여 운영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변호사라는 직업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단독 자영업자입니다. 몇 명의

    직원을 데리고 변론 활동에 집중하면서 지내다보니 사고방식과 활동반경이 크

    지 않게 됩니다. 동문회에 대해서도 소규모로 운영되게 됩니다. 그러나 많은

    동문법조인들이 대구에서만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활동하고 또 일

    부는 해외로 나가는 사례도 있습니다. 이번에 제가 명부를 정리해보니 전국적

    으로 법조인 동문이 약 440명 정도 되었습니다. 저는 대구지역 이외의 법조동

    문들에게도 법조동문회의 존재와 활동에 대해 알리고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어느 부부가 여행을 하다가 마음에 드는 골동품을 발견했습니다. 골동품 가

    격이 750달러로 적혀 있어 부부가 용기를 내어 주인에게 500달러에 팔 수 있

    느냐고 물었더니 주인은 두말없이 물건을 내어주었습니다. 그 물건을 사들

    고 돌아온 그 부부는 그날 밤 거래에 만족하기보다는 더 싸게 가격을 불렀어

    야 했다는 괴로운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었다는 것입니다. 만약 주인이 어렵게

    500달러에 물건을 내주었다면 부부는 훨씬 만족을 느끼며 행복해하지 않았을

    까요. 허브 코헨의 《협상의 법칙》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협상의 과정이 마

    음에 적지 않는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지요.

    ●● 윤정대 동문회장은 따라서 변호사들은 바로 소송당사자들을 소송과정

    에서 배려를 받았다는 생각을 가지도록 노력해야 하며 지금 변호사가 되기 위

    해 고군분투하는 후배들에게도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이런 배려하는 마음가짐

    이라고 전한다.

    판단력과 능력도 중요하지만 변호사의 첫 번째 덕목은 배려에 있다고 생각

    합니다. 다정하고 인정이 많고 그래서 마음씀씀이를 통해 배려할 수 있는 변

    호사가 되어야 합니다.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조영래 변호사는 그러한 대표적

    인 변호사였습니다. 고인은 생전에 검사 시보를 하면서 피의자를 붙잡고 운적

    도 있다고 합니다. 전태일 열사의 일대기를 쓴 분이기도 하지요. 이렇듯 우리

    변호사는 의뢰인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고 그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 국민의

    인권을 높이는 일을 하게 되므로 자부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 법조계에 이런 생각을 가진 변호사가 있다는 것이 든든하고 마음 한편

    이 따뜻했다. 그래서 그가 바라는 법조계와 법조인 동문회 변화의 바람을 진심

    으로 지지하고 싶다. 지금 모교 법대도 변화에 동참하는 중이다. 법학전문대학

    원 체계로 바뀐 지도 4년이 지났고 올해는 5기 신입생을 받았다. 법조동문회도

    이에 따라 어떤 변화가 있을까.

    물론 법조동문회는 법학전문대학원 동문을 받아들여 다함께 활동하고 있습

    니다. 그 분들도 적극적으로 잘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법조인 임시총회에 많

    은 분들이 참석했습니다. 우리 모교 법학전문대학원의 시험 합격률은 75~80

    퍼센트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공부에 더욱 집중해야 하는 상황입니다만

    우리 학교 고유의 학풍을 조성하는 것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모교에는 훌륭

    한 교수님들이 많으십니다. 이런 교수님들의 대외적인 활동과 학교에 대한 홍

    보를 통해 우리 모교는 타 학교를 따라가기보다는 독자적인 학풍을 조성하는

    것이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교수님들이

    앞장서주시고 법조 동문회도 후배들과 자주 만나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일조

    하도록 할 것입니다. 올해는 경주에서 진행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때 저와 2

    명은 젊은 동문 변호사가 함께 신입생들과 토크식 대화를 나눴는데 반응이 매

    우 뜨거웠습니다.

    ●● 이제 분기마다 후배들과 접촉하려는 계획을 구상중이라는 윤정대 회장

    은 생각에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보여줄 계획이다.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확보해놓았다고 한다. 우리 후배들에게도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유대감을 통해 모교 법학전문대학원이 그리고 후배들이 더욱 발전

    하고 많은 기회를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윤정대 회장은 적극적인 자세

    와 따뜻한 모습을 갖춘 회장으로서 올 한해 법조인 동문회의 변화에 좋은 바람

    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 법조인의 생활이라는 것이 서울에 있든 대구에 있든 지역에 관계없이

    서로 만날 가능성이 높다. 재조에 있는 법조인들은 순환 보직하는 경우가 있으

    며 법조인들은 서로 경쟁자가 아닌 동료로서 협동하는 성격이 강하기 때문이다.

    물론 협동적인 성격이 아니라 해도 우리 사회에서 소통의 중요성은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

    최근 파커J.파머의 《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이라는 책을 읽고 공동체

    활동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살다보면 대부분의 사람

    은 자신과 가족 범주 내에서만 생각하고 관계를 짓기 쉽습니다. 그 외의 모든

    사람들이 낯설고 행위의 대상에 불과한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진정한

    삶은 사람사이에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서 형성되며 풍부해지

    고 의미가 깊어진다고 할 것입니다.

    법조인은 갈등을 해결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갈등

    을 해결하는 데에는 무엇보다 신뢰가 기초되어야 합니다. 신뢰는 아는 사람과

    의 관계에서 더 많이 가질 수 있습니다. 서로 알면 신뢰감이 생깁니다. 신뢰감

    이 생기면 서로의 대화에 있어 오해의 소지도 적어지고 궁극적으로는 사회의

    소통을 높이는 것이 됩니다. 그래서 모임이나 단체를 부정적으로 보지 않고

    긍정적으로 보면 서로의 신뢰와 소통, 사회의 평화와 결합에 일조를 합니다.

    물론 사람사이의 관계를 이해득실거리로 삼고 이용하려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는 신뢰의 기초로 삼으려고 합니다. 우리 경대 법조동문회도 법조계의 작은

    공동체로서 전체적으로는 법률문화를 향상시켜나가는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더 많은 신뢰를 필요합니다.

    ●● 법조인 동문회는 이렇듯 소통의 중요성을 아는 사람들이 이어온 우리

    사회에 없어서는 안 될 모임이다. 이 모임의 첫 시작은 30여년을 거슬러 올라간

    다. 당시 법조인의 수가 얼마 되지 않던 시기였다고 한다. 윤정대 법조동문회장

    은 법대를 졸업하고 햇수로 5년간 신문기자 생활을 한 뒤 뒤늦게 사법시험에 뛰

    어들었다고 한다.

    1980년대 이전에는 법조인수가 극히 적었고 사법시험 합격자수도 매우 적

    었습니다. 그런데 사회구조가 팽창하면서 사법시험 합격자 수도 3백명으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법조인 수도 늘어남에 따라서 그 무렵 경북대법조 동문

    회가 결성되게 되었습니다. 한 고위직 검사한테 들은 이야긴데 그는 '변호사를

    하다 보니 검사와 판사에 비해 변호사는 결정에 예속된다는 생각이 들어 변호

    사를 그만 두고 결국 검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저는 변호사도 결정에

    충분히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한

    사법 권력이 예전에 비해 민주화 되었지만 권력의 속성상 형사적으로 조사대

    상이 되거나 재판의 대상이 되면 굉장히 힘든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제가 피

    의자 조사를 따라가 봤을 때 변호인도 인간적으로 힘들다는 생각이 들 정도인

    데 조사받는 당사자는 오죽하겠습니까. 실제로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자살하

    기도 한 사례가 있지 않습니까. 변호사는 사법 권력과 대면해야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섬세하게 배려해주고 절차를 밟아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 또한, 윤정대 회장은 우리 사회가 과정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경향이 많

    다고 말한다. 결과만 중시하는 사회. 언제부터인가 우리사회가 그렇게 흘러왔고

    당연하게만 여겼던 것 같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사법절차에서 또 다른 상처

    를 받게 된다고 한다고 한다. 결론만 정당하면 되는 사회는 이제 지양해야 될 시

    기가 아닌가. 과정의 의미에 대해 윤정대 회장은 재미있는 일화를 소개한다.

    [프로필]

    학력 / 1981 경북대학교 법학과 졸업

    경력사항 / 경북대법조동문회장•경북대총동창회 부회장•대구지방변호사회 이사•대구지방변호사회 이주여성및외국인법률구조위원회 위원장

    삼성화재해상보험 주식회사 고문 변호사•경상북도 교육위원회 일반징계위원회 위원•중소기업융합연합회 법제위원회 위원장•대구지방검찰청 아동청소년 성범죄피해자

    법률조력인•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 형사조정위원•대구가정법원 위탁보호위원

    윤정대 (법학 ’ 78)법조인 동창회장

    경북대 동창회보 동문 인터뷰

    서로 알면 신뢰감이 생기고

    신뢰는 사회의 소통을 높인다.

    I n t e r v i e w

    11102013 KNU Alumni News No.191

    (※편집자주 : 재조(在朝) - 조정에서 벼슬을 살고 있음, 재야(在野) - 공직에 나아가지 아니하고 민간에 있음을 이르는 말)

  • 13122013 KNU Alumni News No.191

    백운이 동문(의학 ’69)

    성주서 의료취약계층 400여 명

    무료진료 실시

    경북대병원(병원장 백운이)은 3월 8

    일 경북 성주군 가천면 서부농협에서

    의료지원팀 44명이 참가한 가운데 의

    료취약계층 400여 명을 대상으로 무

    료 진료서비스를 실시했다. 앞서 경북

    대병원은 지난해 9월 공공의료사업의

    일환으로 농협경북지역본부와 ‘농촌

    사랑 의료지원’ 협약을 맺은 뒤 구미와

    청도에서 두 차례 무료 진료를 펼친 바

    있다. 내과를 포함해 정형외과, 산부인

    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안과, 통증클

    리닉, 가정의학과, 치과 등 9개 진료 과

    목에서 소변·혈액·혈당 검사 등과

    함께 상담 및 사후 관리가 이뤄졌다.

    백운이 모교 병원장은 “대구경북 공공

    의료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의료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의 건강관

    리와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영우 동문(국어교육 ’65)

    New-Start 프로그램 실시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

    월 27일 경상북도교육청 생활지도과

    소회의실에서 교육상담센터 운영 활

    성화를 위한 관계자 협의회를 실시하

    였다. 이번 협의회는 학업중단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한 New-Start 프로그

    램을 운영하고 있는 23개 지역청 교

    육상담센터의 운영을 활성화 하고 기

    존 운영방식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더

    욱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기

    반을 잡아 2013학년도 새학기 출발과

    함께 경상북도의 학업중단 학생을 줄

    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New-Start 프

    로그램은 가정, 학교 등 학업중단 위

    기에 있는 다양한 학생들이 있는 곳

    에 찾아가 원인별 상담과 체험활동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학

    교복귀, 진로선택을 돕는 등 개별 맞

    춤형 상담프로그램이다. 학업중단 위

    기(자퇴, 유예, 퇴학, 무단결석 등)에

    놓인 학생들이 있는 곳에는 어디든지

    찾아가서 상담활동 및 다양한 체험활

    동을 통하여 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적응하도록 하여

    복귀를 돕고 있다.

    조수호 동문(의학 ’65)

    난치성 고혈압환자 새 치료법 개발 성공

    구미 차병원(원장 조수호)이 지역최

    초 약물치료로 불가능한 난치성 고

    혈압환자 치료법을 지역 최초개발

    에 성공했다. 지난 3월 5일 성공한

    난치성 고혈압이란 3~4가지 이상

    의 약물을 많이 복용해도 적정 혈압

    (140/90mmHG이하)이 유지되지 않

    는 경우로 최근 독일·호주 등은 치

    료법개발에 성공해 환자치료에 이

    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일부 대

    학병원도 시술에 성공했다. 이에 구

    미 차병원 심혈관센터 이현상 교수

    팀은 신장 동맥을 통해 중추 교감신

    경계 중 하나인 신장 신경에 고주파

    충격을 가해 혈압을 올리는 교감신

    경계 작용을 감소시켜 약물로 치료

    되지 않는 난치성 고혈압 환자를 치

    료하는 신장신경 차단술을 지역에서

    처음으로 시술해 성공했다.

    홍구조 동문(철학 ’68)

    대구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장

    BM건설 직원화합 워크숍 특강 홍

    구조 한국리더십개발원 원장은 2월

    15일 남원시 지리산 구룡관광호텔

    에서 BM건설주식회사(대표이사 전

    길영)의 직원 화합을 위한 워크숍에

    서 간부 및 직원 70명을 대상으로

    ‘리더십과 인간관계’란 주제로 특강

    을 했다.

    박성덕 동문(간호학 ’69)

    자원봉사 예찬론자

    박성덕 동문은 1974년 꽃다운 20대에

    도미해 지금은 초로의 60대가 되었다.

    시카고 생활 40년 동안 간호사(재향군

    인병원)로 근무하면서 간호사협회, 재

    향군인회, 평통, 경북대동문회, 영남향

    우회, 여성회 등등 다양한 한인단체에

    서 회장 등 임원을 맡아 활발히 활동했

    다. 시카고 시장으로부터 모범시민상

    과 한국 대통령 표창 등 수상경력도 다

    양하다. 오랜 세월 다양한 단체나 기관

    에서 자원봉사를 해왔다. 지금은 오헤

    어공항 등 두곳에서 1주일에 이틀동

    안 일정시간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현

    김재근 동문(농화학 ’69)

    청도군 정책자문위원회 및

    (사)약선가공식품명품화사업단

    자문위원 위촉

    김재근 한국식품영양학회장(계명문화

    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 교수)은 청

    도군 정책자문위원회 자문위원(임기

    : 2013년 3월 - 2015년 3월)으로 위촉

    되었으며, 한편 (사)약선가공식품명품

    화사업단 자문위원(임기 : 2013년 3월

    - 2015년 3월)으로 위촉되었다.윤영국 동문(의학 ’67)

    창원 한마음병원장 취임

    창원 한마음병원 제2대 병원장으로

    윤영국 박사가 취임했다. 한마음병

    원(이사장 하충식)은 지난 3월 2일

    오후 1시 병원 지하 세미나실에서

    윤영국 제2대 병원장 취임식을 했

    다. 윤영국 병원장은 모교 의대 외

    과 주임교수 출신으로 간, 담도, 췌

    장암 분야 권위자로 손꼽힌다. 미국

    워싱턴 국립암센터, 뉴욕 스톤케터

    링암센터에서 연수를 받고 모교 의

    대 교수로 이 병원 외과와 암센터에

    서 진료를 해 왔다. 병원장 취임 이

    후에는 한마음병원 외과·암센터에

    손재근 동문(농학 ’67)

    제3기 경북농어업FTA대책특위 출범

    경북도는 FTA 체결 확대로 어려워

    진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대응하

    고자 2008년도부터 운영해 온 경북

    농어업FTA 대책특별위원회의 제

    1~2기 활동을 발전적으로 마무리

    하고, 임기 2년의 제3기 위원회 출

    범식을 3월 11일 대구 EXCO에서

    가졌다. 이날 새로이 출발하는 제3

    기 경북농어업FTA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박해상 (전)농림수산식

    품부 차관을 운영위원장에 손재근

    (전)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장을

    선임했다. 이밖에 위원회 상정 의안

    을 검토 조정하고, 분과 및 T/F팀 활

    동을 지원하는 상임위원회와 인력

    양성분과 23명, 농업·농촌개발분

    과 23명 등 총 48명으로 구성했다.

    서 특화 분야 진료 및 수술을 맡게

    된다. 윤 병원장이 진료하게 될 외

    과·암센터는 2012년도 국민건강

    보험공단 평가에서 대장암 수술 분

    야 1등급을 받았다.

    는 데 필요한 경쟁력을 갖추는데 대

    구경북 병원들이 마음을 모아주길

    바란다”며 “대구경북병원회가 지역

    병원의 고충을 해결하고, 회원 병원

    간 소통을 강화하는데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차순도 동산의료원장은 3월 11

    일 대구의료관광발전협의회 회장으

    로 선출됐다.

    전재규 동문(의학 ’56)

    민족정신 고양 대구시장 표창패 수상

    전재규 대신대 총장(계명대 동산의

    료원 명예교수)이 3월 1일 열린 대구

    3·1운동 재현행사에서 민족정신 고

    양과 시민 자긍심 고취에 기여한 공

    로로 김범일 대구시장 표창패를 받

    았다. 대구 3·1운동 재현행사는 전

    총장이 2003년 시작해 올해로 10년

    째를 맞았다.

    김양동 동문(국어국문 ’62)

    국립경주박물관 초청 특강 개최

    김양동 계명대학교 석좌교수는 국립

    경주박물관에서 ‘한국 서예의 시원

    과 그 원류’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

    번 강의는 한국 서예가 언제, 어떻게

    형성돼 오늘에 이르렀는지를 살펴보

    기 위해 마련됐다. 김양동 교수는 경

    북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

    관대 대학원에서 한문학을 전공했다.

    40년 넘게 서예·전각·회화 분야를

    두루 공부해 암각화와 같은 원시적

    표현과 민화적 시각으로 한국미의 정

    체성을 담아내는 작가이자 이론가다.

    신현길 동문(정치외교 ’64)

    청송 대추막걸리·와인 세계시장 수출

    청송군 구암농산(대표 신현길)은 2월

    19일 대구시 북구 검단동 ㈜세계실

    업 회의실에서 ㈜세계실업(대표 이대

    형)과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 구

    암농산은 이번 제휴로 현재 생산하고

    있는 대추막걸리와 대추와인, 대추잼

    등을 박람회와 식품대전를 통해 해외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 계획이다.

    축하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경북대 동창회보 동문동정

    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취임

    경북 영주교육지원청 이제길 교육장이

    2월 4일 취임식을 갖고 제35대 교육장

    으로 취임했다. 신임 이제길 교육장은

    경북 영천 출신으로 모교 사범대학 교

    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

    사, 박사 학위를 취득 했다. 이교육장은

    경북도내 중·고등학교 교사, 교감, 교

    장과 연구사, 장학사, 연구관, 장학관을

    거쳐 경상북도교육청 생활지도과장으

    로 근무하였으며, 주요 활동 경력으로

    경북교육발전기획단 실무위원 및 자문

    위원과 경북대, 대구교대, 계명대, 대구

    대 등에서 강사를 역임하는 등 교육행

    정 전문가이다. 이교육장은 취임사에

    서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에서 자기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학생과 교사

    와 교육청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최

    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이제길 동문(교육학 ’73)

    배용호 동문(지리교육 ’70)

    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퇴임

    배용호 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지

    난 2월 28일 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정년퇴임식을 하고 40년간 정들었던

    교육계를 떠났다. 배 교육장은 봉화

    출신으로 봉화고와 모교 지리교육학

    과를 졸업했으며, 1974년 포항 구룡포

    중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해 봉화교육

    청 교육지원과장을 거쳐 2012년 3월

    김용대 동문(행정학 ’71)

    경북도립대학교 김용대 총장 재임용

    제6대 경북도립대학교 총장에 현 김용

    대 총장이 재임용됐다. 대학측은 김 총

    장이 지난 4년간 대학의 기초를 다지

    는 데 노력한 점과, 앞으로 글로벌 인

    재양성과 대학발전에 대한 구상을 연

    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는 판단에 따라 연임이 결정된 것으

    로 안다고 전했다. 김 총장은 재임 기

    간 응급구조과와 축산과를 신설해 대

    학경쟁력을 높였으며, 지난해 교육과

    학기술부가 처음 실시한 교육인증평

    가에서 교육품질인증대학으로 선정되

    는 쾌거를 거뒀다. 또 5년 연속 교육역

    량강화 사업·학교기업지원 사업 등

    에 선정된 바 있다. 김 총장은 고령 출

    신으로 모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76년 제18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영풍군수, 대통령비서실, 내무부 행정

    과장, 구미 부시장, 경북도 행정부지사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차순도 동문(의학 ’72)

    대구경북병원회장으로 선출

    차순도 동산의료원장이 3월 6일 대

    구 엑스코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2013년 대구경북병원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에서 임기 2년의 대구경북

    병원 회장으로 선출됐다. 차순도 신

    임 회장은 “대구가 대한민국을 대표

    하는 명실상부한 메디시티로 거듭나

    지 공항 전체 자원봉사자 가운데 유일

    한 아시안으로 국제선 청사인 터미널

    5에서 영어에 미숙하거나 낯선 여행객

    들에게 안내와 통역 등의 도움을 주고

    있다. 박성덕 동문은 “봉사활동을 하면

    할수록 봉사가 꼭 남을 위한 것뿐만이

    아니라 스스로에게도 많은 깨달음을

    준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내가 가진

    재능을 남을 위해 베풀 수 있다는 것은

    큰 행복입니다. 공항 자원봉사자 중에

    는 90세 노인도 있습니다. 나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할 계획입니다. 좀 더

    많은 한인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해서

    그 보람과 행복을 직접 느꼈으면 좋겠

    습니다.”고 전했다.

    부터 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지

    역 교육을 이끌어 왔다. 배 교육장은

    퇴임사에서 “퇴임은 끝이 아니라 새로

    운 시작이며, 앞으로도 영주 교육 발

    전을 위해 계속 관심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이정식 동문(금속공학 ’73)

    포항제철소장 발령

    포스코는 3월 7일 정기인사를 단행,

    신임 포항제철소장에 이정식 경영전

    략1실장을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신

    임 이 소장은 1980년 1월 입사해 포항

    제철소 압연담당부소장, 전략기획총

    괄부문 경영전략1실장을 역임했다.

    “기쁨은 나누면 곱절이 되고,

    슬픔은 나누면 절반이 된다.”

    고 합니다. 희로애락의 수많

    은 일상들, 우리가 함께 나눌

    일들이 점점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 15142013 KNU Alumni News No.191

    축하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경북대 동창회보 동문동정

    천해광 동문(경영학 ’76)

    DGB데이터시스템 국산 S/W 산업육성 협약

    DGB데이터시스템(대표이사 천해

    광)과 티맥스소프트(대표이사 박용

    연)는 2월 26일 오후 DGB금융지

    주 본점 3층에서 국산 S/W 산업육

    성 및 금융 IT시장 확대를 위한 업

    무 협약식을 가졌다. DGB금융그룹

    의 IT전문 자회사인 DGB데이터시

    스템(2012년 4월 9일 설립)은 티맥

    스소프트와 이번 협약을 통해 대내

    외 사업 라이센스 공급, 유지보수 사

    업, 프레임워크 공동 개발 계약을 통

    한 대내외 판로 확대 등의 업무를 진

    행하게 된다. 티맥스소프트는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토탈 솔루션을

    공급하는 업체로, 외국 대형 기업들

    고삼규 동문(의학 ’77)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 획득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인 보

    광병원(병원장 고삼규)이 보건복지부

    로부터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안전

    수준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의료기관 인증제도

    는 정부가 직접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

    스의 질을 국제 수준에서 평가해 병

    원들의 의료서비스를 인정하는 제도

    이며 의료기관 인증마크는 4년간 유

    효하다. 고삼규 병원장은 “159병상 규

    모인 우리 병원에는 척추센터를 비롯

    해 관절센터, 재활센터, 운동치료센터

    를 운영하며 전문의 13명과 전문인력

    130여 명이 최선의 진료 서비스를 제

    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원영 동문(행정학 ’76)

    통합의료진흥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MOU 체결

    통합의료진흥원(이사장 최원영)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통합의료진흥원은 한·양방 임

    상연구를 중심으로 양약·한약복합

    제제의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대구경

    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여러 가

    지의 연구과정을 거쳐 상용화 할 계

    획이다. 통합의료는 난치병 치료율

    제고를 위해 미국의 우수의료기관들

    과 NIH, FDA, 그리고 중국의 TOP5

    병원들과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

    하고 공동연구를 추진 중에 있다.

    김영민 동문(행정학 ’77)

    특허청장 취임

    공직 30여년간 산업자원부와 특허청

    에서 근무한 산업정책과 지식재산권

    분야의 전문가. 학력 : 함창고 - 모교

    행정학과 - 미국 위스콘신메디슨대

    김정태 동문(금속공학 ’75)

    대구기계부품연구원장 임명

    대구기계부품연구원(DMI) 제4대 원

    장에 김정태 씨가 임명됐다. 전북 무

    주 출신인 김 신임 원장은 모교 금속

    공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석·

    박사(재료공학)학위를 취득했으며

    1982년부터 ㈜두산중공업에 입사,

    기술연구소 소재개발센터장, 미래사

    업기술센터장(상무이사) 등을 역임

    했다. 현재 두산중공업 기술자문역

    과 창원대 겸임교수로 있다. 김 신임

    원장은 35편의 논문을 썼으며, 국내

    특허만 15건을 보유하고 있다.

    박찬득 동문(경제학 ’75)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장 취임

    신임 박찬득 한국산업단지공단 대

    경권본부장은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

    이라며 “산업단지 현장에서의 지역

    투자 확대,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의

    FTA 활용 및 동반성장 지원에 힘쓰

    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 본부장은

    경북고, 모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벨기에 유럽대 연수과정을 거졌다.

    1983년 공직에 입문해 상공부 산업

    정책과, 무역정책과, 산업입지환경

    과, 국무총리 행정쇄신위원회 등 주

    요 부서를 두루 거친 후 2001년 서기

    관(산업자원부)으로 퇴직했다. 2002

    년 한국산업단지공단에 입사해 기획

    조정실장, 고객종합지원실장, 물류

    개발처장, 조사관리실장, 서울지역

    본부장, 감사실장을 역임했다.

    안문영 동문(의학 ’74)

    대구의료원-대구이용사회 협약 체결

    지역공공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원

    장 안문영)은 2월 19일 한국이용사

    회 대구시협의회(회장 이선희)와 회

    정영익 동문(응용화학 ’75)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장 취임

    정영익 신임 한국수력원자력㈜한강

    수력본부장은 “과학적이고 치밀하

    게 수계를 운영해 안정적인 전력공

    급에 앞장서겠다.”며 “특히 홍수피해

    방지와 녹색성장에 앞장서는 공기업

    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

    겠다.”고 강조했다. 정 신임 본부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와 모교 응용

    화학과를 졸업했으며, 건국대 대학

    원 전기공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

    했다. 1981년에 한국전력에 입사한

    뒤 울진원자력 2발전소 운영실장, 해

    외사업처장, 건설처장, 고리원자력

    본부장, 월성원자력본부장 등을 역

    임한 바 있다.

    군위교육지원청 지원장 취임

    신임 김재화(59·사진) 군위교육장은

    “학생들이 즐겁게 등교하고, 학부모·

    지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군위교육

    이 될 수 있도록 직원모두가 협력·노

    력하겠다”며 “직원들의 즐거운 직장

    생활과 행복한 삶에 초석이 될 수 있

    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구가 고향인 김 교

    육장은 경북대 교육대학원을 졸업, 지

    난 1978년 3월 청송중학교 근무를 시

    작으로 의성 금성고등학교 교장, 경북

    도 교육청 교육과정과 장학관 등을 엮

    임했다. 가족으로는 김인숙씨와의 2

    남, 취미는 테니스.

    김재화 동문(역사교육 ’74)

    전동수 동문(전자공학 ’77)

    제9대 반도체협회장 선출

    한국반도체산업협회(회장 전동수)는

    3월 8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

    터콘티넨탈호텔에서 이사회를 열고,

    전동수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사장

    을 제9대 반도체협회장으로 추천했

    다. 이후 정기총회에서 회원사들의 동

    의를 얻으며, 협회장에 선임되었다.

    김태천 동문(법학 ’78)

    대구 가정법원장 취임

    대구 가정법원장으로 취임한 김태천

    동문은 사법연수원 14기로 변호사와

    모교 법대 교수를 거쳐 2000년 법조

    경력자 임용을 통해 판사 생활을 시

    작했다. 대구지법 상주지원장, 포항

    지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민원서비스

    를 혁신하는 등 사법행정능력을 인

    정받았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깊

    고, 온화하고 착실한 학자적 풍모로

    선후배들의 신망을 받고 있다. 정일환 동문(교육학 ’77)

    황조근정훈장 수상

    정일환 대구가톨릭대 교육대학원

    장은 국민교육발전 유공자로 선정

    돼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정일환

    대구가톨릭대 교육대학원장은 지난

    1992년 대구가톨릭대에 부임해 대

    학종합평가 및 교원양성기관평가 위

    원, 기획부실장, 사범대학장 등을 역

    임하며 대학발전에 기여했고 2010

    년부터 2012년까지 대통령실 교육

    비서관으로 재직하며 정부의 주요

    교육정책을 입안, 기획, 현장 착근 하

    는 등 국가 교육력 제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공로이다.

    박재용 동문(의학 ’78)

    칠곡경북대병원 신임 병원장 임명

    칠곡경북대병원 제2대 신임 병원장

    으로 박재용 교수(내과)가 임명됐다.

    박 교수는 모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1991년부터 현재까지 경북대 의

    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호흡기

    내과 과장, 보건의료기술 연구기획

    평가단 위원, 경북대 의학전문대학

    정학진 동문(전자공학 ’78)

    KT파워텔 마케팅부문장으로 영입

    KT파워텔이 정학진 KT 중앙연구

    소 상무를 신임 마케팅부문장으로

    영입했다. 1959년생인 정 상무는

    경북대 전자공학과 학·석사를 거

    쳐 충북대 대학원에서 전자계산학

    과 박사 과정을 마쳤다. 2008년부

    터 KT미래기술연구소 무선센서네

    트워크(USN)연구담당 상무를 지냈

    다. 지난해부터 KT중앙연구소 스마

    트 모바일 라이프 그룹 상무로 근무

    해왔다.

    민병우 동문(의학 ’78)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장 취임

    민병우 동문이 제29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장에 2월 1일 취임했다.

    신임 민병우 동산병원장은 1984

    년 모교의대를 졸업하고, 모교 의

    학박사, 계명의대 정형외과 주임교

    수 및 정형외과장, 미국 USC대학

    의 교환교수, 동산의료원 전산차장,

    부원장, 대외협력처장 및 사무처

    장, 메디시티대구 추진위원장을 역

    임했다. 또한 대한정형외과학회 이

    사, 대한골다공증학회 부회장, 대한

    고관절학회 이사 등 고관절정형 및

    인공관절 분야에서 활발한 학술활

    동을 펼치며 지역의료의 위상을 높

    이고 있다.

    김상태 동문(영어교육 ’73)

    저소득가정 학생 300명 장학금 전달

    평화큰나무복지재단(이사장 김상태)

    은 2008년 대구지역 자동차부품회사

    인 평화발레오가 계열사인 평화정공,

    한국파워트레인 등과 함께 지역 사회

    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했다. 평화발

    레오 김상태 회장이 평소 저소득층과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

    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던 터

    라 평화큰나무복지재단의 기금은 김

    회장의 사재와 각 관계사의 출연으로

    마련됐다. 또 재단은 복지 안전망에서

    벗어나 있는 고등학생 및 대학생 100

    여 명에게 매년 300만원의 장학금을

    졸업 때까지 후원해 지금까지 총 300

    여 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정창주 동문(체육교육 ’73)

    구미대, 독서 장학금 제도 신설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재학생들

    의 인문교양 함양과 장학금 수혜 확대

    를 위해 ‘교양독서 장학금’ 제도를 신설

    했다고 2월 14일 밝혔다. 학생들이 인

    문교양 관련 지정도서를 읽고 독후감

    을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장학금을 지

    원하는 제도다. 구미대는 최근 33개 학

    과별 지도교수들이 각각 5권 이내로

    인문교양서를 선정하도록 했다. 학생

    들은 선정된 인문교양서 중 한 권 이상

    읽고 독후감을 제출한다. 독후감을 제

    출한 모든 학생들에게는 일반 장학금

    을 받는데 보탤 수 있는 마일리지 장학

    금 점수를 1권당 3점씩 부여하며, 우수

    독후감을 제출한 학생에겐 교양독서

    장학금을 지급한다. 총장상은 장학금

    100만원, 우수·장려·입선 등은 10

    만~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한국 S/W 기

    술력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한국

    대표 IT기업이다. DGB데이터시스

    템 천해광 대표이사는 “국내 대표 S/

    W 기업인 티맥스소프트와의 협력

    을 통해 DGB금융그룹의 IT표준화

    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며 또, “앞

    으로 지역기업들에게 티맥스소프트

    의 우수한 솔루션과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제공함은 물론, 자체 기술

    및 지식서비스 역량을 강화해나가

    겠다”고 말했다.

    원 BK21 사업단장, 대구경북지역 암

    센터장, 칠곡경북대병원 진료처장을

    역임했다. 임기는 2013년 3월 5일부

    터 2015년 3월 4일까지 2년이다.

    유영철 동문 (원예학 ’73)

    동아대 정치학 박사학위 취득

    유영철 전 영남일보 편집국장은 2월

    22일 동아대에서 ‘신문 칼럼의 구성

    요건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으로 정

    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유 전 국장

    은 지난 2006년 동아대 대학원 신문

    방송학과에 입학, 신문 칼럼으로 석

    사 학위를 받은 뒤 동 대학원 박사 과

    정에 입학해 이번에 박사 학위를 받

    게 됐다. 신문 칼럼에 관한 연구로 박

    사 학위를 받기는 유 전 국장이 국내

    에서 처음이다.

    원 및 가족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

    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용사회는 보

    호자 없는 병실에 입원한 환자들에

    게 이용봉사를 제공하는 등 재능기

    부를 할 예정이다.

    정책학석사 경력 : 행시 25회 합격 -

    산업자원부 기획예산담당관 - 특허

    청 산업재산정책국장 - 지식경제부

    통상협력정책관 - 특허청 차장

  • 17162013 KNU Alumni News No.191

    축하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경북대 동창회보 동문동정

    남구보건소 소장 퇴임 및

    대구대 간호학과 교수 임용

    유영아 대구 남구보건소 소장이 2월

    22일 퇴임했다. 치과의사 출신의 유

    소장은 1999년 취임 이후 구강보건

    사업에 주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보건복지부의 ‘지자체 보건 사업 평가’

    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

    부 장관상을 받는 등 지역민의 구강질

    환 예방을 돕는 공을 세웠다. 유 소장

    은 “남구보건소가 앞으로도 지역 주민

    유영아 동문(대학원 치의학 ’87)

    대한지방자치학회 회장 선출

    송건섭 대구대 교수(행정학과)는 2월

    20일 영남대에서 열린 대한지방자치

    학회 동계학술대회·정기총회에서

    제1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1

    년이다. (사)대한지방자치학회는 지방

    자치 발전과 지역사회를 연구하는 학

    자와 전문가, 실무자 등 1000여명으로

    구성된 전국 규모의 학회다.

    송건섭 동문(대학원 행정학 ’88)

    대구한의대 중국에 학생 파견

    대구한의대학교(총장 이준구)는 글로

    벌 인재양성을 통한 국제경쟁력 강화

    를 위해 중국 사천사범대학, 중국해양

    대학 및 호남사범대학에 학생 총 20명

    을 파견한다. 복수학위, 교환학생, 현장

    학습단으로 구성된 학생들은 2월 25일

    부터 차례로 파견돼 6개월에서 2년간

    중국 문화체험과 현장학습을 한다.

    이준구 동문(대학원 사학 ’88)

    수성일자리센터에 여성 전담 창구 신설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대구 수성구

    (청장 이진훈)에 ‘여성 일자리 전담 창

    구’가 생겼다. 대구 수성구청은 수성일

    자리센터에 여성 취업을 전담하는 창

    구를 신설했다고 3월 6일 밝혔다. 수성

    이진훈 동문(행정대학원 ’82)

    최영조 동문(행정대학원 ’83)

    경산시 저소득층 일자리사업 발대식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3월 4일 시청 대회

    의실에서 지역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열었

    다. 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는 이날 사

    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사

    례와 안전수칙, 사고발생 시 행동요령 등에

    대해 강의를 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올해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와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경산시는 올해 상반기 저소득 취

    약계층을 위해 5개 사업에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 160개를 제공한다.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에는 2억8천만원을 투입해 4

    개 사업에 일자리 145개를 마련한다.

    서귀포시

    선거관리위원장 선출

    서귀포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인택)는 김인택 제주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고 3월 7일 밝혔다. 신임 김인택

    위원장은 모교 법학과를 나왔으며

    서울고등법원 판사와 대법원재판

    연구관을 역임했다. 김 위원장은

    “내년에 제6회 전국 지방선거가 차

    질없이 치러 질 수 있도록 그 준비

    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택 동문(사법학 ’89)

    일본과학기술원 조교수 임용

    모교 대학원 전자전기컴퓨터학

    부 정성문 동문은 최근 일본 최초

    의 연구중심 대학원 대학인 자이

    스트(JAIST·일본과학기술원) 조

    교수에 임용됐다. 일본 이시키와

    현에 위치한 자이스트는 일본에

    서 유일하게 고급 전문 인력 양성

    이라는 특수목적을 갖고 1990년

    에 설립됐으며, 교육과 연구가 모

    두 영어로 진행되며 석·박사과

    정만 있는 국립과학기술대학원이

    다. 정성문 동문은 자이스트에서

    정보과학부 인간정보처리 분야의

    연구와 후학 양성을 담당하게 된

    다. 2월 22일 열리는 학위수여식

    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순수 국내

    파로, 지역대에서 학위 과정을 마

    치고 박사후과정도 밟기 전에 일

    본 명문대 교수로 임용된 것은 이

    례적인 케이스다.

    정성문 동문(전전컴 ’01)

    경북 안동시, 2012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수상

    경북 안동시(시장 권영세)가 한국e-스

    포츠협회 주관으로 2월 28일 서울 상

    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가진 2012대한

    민국 e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상을 수상했다.

    안동시의 이번 수상은 지난 2011년 세

    계 e스포츠 대회 성공개최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