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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uro.kumc.or.kr 발행인_ 변관수∙발행처_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주소_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길 97∙TEL_ 02-2626-1114∙FAX_ 02-2626-2024∙홈페이지_ http://guro.kumc.or.kr∙인쇄_ (주)이환디앤비 02-2254-4301∙발행일_ 4월 21일∙월간 2008. 04 http://guro.kumc.or.kr No. 16 고려대 구로병원이‘제2의 도약’을 위해 야심차게 추진 한 신관, 본관 그랜드오픈이 정식 오픈 이전부터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해 4월 신관에 이어 올해 2월 본관을 오픈한 구로병 원은 그동안 부족했던 병상수를 늘리는 외연확대 뿐만아니 라 선진의료시스템 운용과 고객 편의시설 확충, 고객서비 스 마인드 제고로 벌써부터 병원을 찾는 환자 및 내원객으 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 인기에 힘입어 올해 2월 본관을 오픈하기 직전까지 입원대기 700여명이 넘으면서 입원대란까지 가져왔던 구 로병원은 현재 400병상이 늘어났지만 여전히 94%의 병상 가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일부 병동의 경우 여전히 입원 대기가 줄을 잇고 있다. 지난해 3월 53,777명이였던 외래환자도 올해 3월 61,835 명으로 전년대비 15%가량 증가했으며, 특히, 이 중 병원을 처음 방문한 환자는 4,794명으로 17%가량이 급증했다. 이 러한 진료실적은 아직 병원내 모든 공사가 끝나지 않은 시점 에서 나온 결과라 매우 고무적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병원 핵심관계자는“단순히 환자의 양적인 증가보다도 의료의 품격을 높여 병원을 찾는 내원객 및 환자들이 말하는 만족도는 그 이상이다. 그것을 체감하고 있는 내부 직원들도 자부심을 갖는 것은 물론 환자를 대하는 마인드자체가 달라 졌다”고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올해 5월말 종합건강검진센터, 암센 터, VIP병실 등 모든 병원내 공사가 마무리되는 그랜드오픈 이후부터는 병원이 성장동력이 본궤도에 올라 보다 많은 환 자분들이 병원을 찾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고려대 구로병원은 신관, 본관 오픈을 기념해 4월 18일 오전 8시 병원 대강당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초청해‘서울을 디자인 하라’을주제로특강을개최했다. 이날 오전 7시 30분 병원에 도착한 오세훈 시장은 오동주 고려 대 의무부총장, 변관수 구로병원장 등 병원보직자들과 조찬을 나 눈 뒤 8시쯤 특강을 시작했다. 구로병원을 첫 방문한 오세훈 시장 은‘병원이마치아트센터같다’고평가했다. 약 1시간 20분간 진행된 특강에서 오세훈 시장은“문화가 바로 경쟁력이다. 도시가 보다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문화, 창의, 혁 신이필요하다. 컬쳐노믹스로서울의경쟁력을키우겠다”면서, “경 제문화도시, 한강∙남산르네상스, 강남북균형발전, 6대신성장동력 산업, 창의시정 등으로 맑고 매력있는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 속에각인시키겠다”고강조했다. 그는 또“최근 국제산업디자인단체총연합회(ICSID)로부터 서 울이 2010년 세계 디자인 수도(WDC)로 선정됐다. ‘디자인, 최첨단 트렌드를보려면 서울로가라’는말이나오도록하겠다”는포부를 밝히며, “디자인이 금융 및 첨단 산업과 더불어 경제의 신성장 동 력이 될 수 있도록 해 국제적인 투자지와 관광지로 부상시킬 것” 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호주의 오페라 하우스와 같이 상징적인 공간을 통해 사람들을 불러모으는‘스페이스 마케팅’으로 서울의 이미지를 향 상시킬 것”이라며“대표적으로 광화문 광장을 조성하고 광화문에 서 숭례문에 이르는 가로를 중심 문화축으로 설정하고, 동대문디자 인플라자를 세워 랜드마크로 만들어 이 곳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도 록할것”이라고말했다. 오 시장은“문화 폭탄이라고 느낄 만큼 서울시청 광장과 시내 전 역문화공간에서다양한공연과전시회를제공할것”이라면서“하이 서울페스티벌을 4계절 테마축제로 개최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1년 내내축제를즐길수있도록할것”이라고말했다. 이밖에“2009년까지 여의도 반포 뚝섬 난지공원 등 4개 한강공 원의 특화사업을 완료해 시민들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이 몰 려들도록할것”이라며“이제한강은경제문화적 가치를창출하는 보물단지로거듭날것”이라고말했다. 오 시장은 창의시정에 대해 설명하면서“여성이 행복한 도시 프로젝트와 영∙유아보육시설 확충사업 등 꿈나무 프로젝트, 조 속한 민원서비스, 치매 노인보호 종합 대책, 장애인과 노숙인의 자 립 지원, 그리고 저소득 시민에 대한 생활 안정 지원 등의 시민행 복을만들어가겠다”고했다. 더불어“경쟁이경쟁력이다. 새로운 경쟁체제를 도입해 공직사회를 변화시키고 있다. 신인사, 신감사, 신민원, 신교육훈련 등 시스템까지 디자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오세훈 시장은“하드웨어 뿐만아니라 프로세스, 시스템, 소프트웨어까지 전부 디자인 해 새로운 서울을 만들어 나갈 것”이 라고 강조했다. 병상가동률 94%, 전년대비 외래환자 15%, 신규환자만 17% 증가 내원객 만족도 급상승, 입소문 타고 환자 유입 현저히 늘어 ‘문화, 창의, 혁신으로 새로운 서울 만들 것’역설 , 교직원 400여 명 청강, 병원 둘러보며‘아트센터’칭송하기도 고려대 구로병원, 그랜드오픈 앞두고 고공비행 신관∙본관오픈기념 오세훈 서울시장 초청특강 ‘서울을 디자인하라’ 세계적인 미 래의학 석학들 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 는 국제학회가 서울에서 처음 으로 열린다. 세계 미래의 학을 한눈에 볼 수있는‘제1회 세계 피부의공 학 학술대회(The 1st Joint World Congress of ISBS and ISDIS)’가 5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고려대학교 LG-POSCO 경영관 4층 대강당에 서 개최된다. 국제피부영상의학회(ISSI)와 국제피부의공학 회(ISBS)가 연합된 이번 세계 피부의공학 국제학 회에는 미국, 독일, 일본, 영국, 프랑스 등 미래의 학 선진국을 비롯한 16개국과 국내 공학, 물리 학, 화학, 약학 및 피부과학 전문가 등 총 300여 명이 참가한다. 미국 메모리얼 슬론케터링 암센터 밀린드 교수 를 비롯한 해외 연자들의 6개 초청강연과 38개의 연제발표, 43개의 포스터 발표 등 21세기 최첨단 분야로 각광받고 있는 분자생물학과 의공학이 융 합된 분자영상학에 대한 최신지견과 미래의학 전 반에 걸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고려대 구로병원 피부영상의학연구센터 에서는 국내에서 자체개발해 국제특허까지 획득 한 암세포의 구조는 물론 화학성분까지 분석해내 는‘공초점 라만현미경을 이용한 기저 세포암진 단’에대한발표가있을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를 유치하고 조직위원장으로 진 두지휘하고 있는 고려대 구로병원 피부영상의학 연구센터 오칠환 소장은“아시아최초로 열리는 이번 국제학회가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우리나 라의 첨단영상진단기기 기반기술 및 분자영상 분야의 연구역량이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평가하고, “피부의공학은 최근 발전하 고 있는 대표적인 첨단융합과학분야로써 향후 우리의 미래의료환경이 어떻게 변화할지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 피부영상의학연구센터 02)2626-1892> ‘세계 미래의학을 한눈에’ , 세계 피부의공학 학술대회 개최 아시아 최초 개최, 몸을 열지 않고 진단, 치료하는 미래의공학 최신지견 선보여 미국, 독일, 일본 등 16개국 300여 명의 각계 전문가 참가

2008. 04 - kumc.or.kr고려대학교lg-posco 경영관4층대강당에 서개최된다. 국제피부영상의학회(issi)와국제피부의공학 회(isbs)가연합된이번세계피부의공학국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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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2008. 04 - kumc.or.kr고려대학교lg-posco 경영관4층대강당에 서개최된다. 국제피부영상의학회(issi)와국제피부의공학 회(isbs)가연합된이번세계피부의공학국제학

http://guro.kumc.or.kr

발행인_ 변관수∙발행처_ 고려 학교 구로병원∙주소_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길 97∙TEL_ 02-2626-1114∙FAX_ 02-2626-2024∙홈페이지_ http://guro.kumc.or.kr∙인쇄_ (주)이환디앤비 02-2254-4301∙발행일_ 4월 21일∙월간

2008. 04

http://guro.kumc.or.kr

No. 16

고려 구로병원이‘제2의 도약’을 위해 야심차게 추진

한 신관, 본관 그랜드오픈이 정식 오픈 이전부터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해 4월 신관에 이어 올해 2월 본관을 오픈한 구로병

원은 그동안 부족했던 병상수를 늘리는 외연확 뿐만아니

라 선진의료시스템 운용과 고객 편의시설 확충, 고객서비

스 마인드 제고로 벌써부터 병원을 찾는 환자 및 내원객으

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 인기에 힘입어 올해 2월 본관을 오픈하기 직전까지

입원 기 700여명이 넘으면서 입원 란까지 가져왔던 구

로병원은 현재 400병상이 늘어났지만 여전히 94%의 병상

가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일부 병동의 경우 여전히 입원

기가 줄을 잇고 있다.

지난해 3월 53,777명이 던 외래환자도 올해 3월 61,835

명으로 전년 비 15%가량 증가했으며, 특히, 이 중 병원을

처음 방문한 환자는 4,794명으로 17%가량이 급증했다. 이

러한진료실적은아직병원내모든공사가끝나지않은시점

에서나온결과라매우고무적이란평가를받고있다.

병원 핵심관계자는“단순히 환자의 양적인 증가보다도

의료의품격을높여병원을찾는내원객및환자들이말하는

만족도는그이상이다. 그것을체감하고있는내부직원들도

자부심을 갖는 것은 물론 환자를 하는 마인드자체가 달라

졌다”고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올해 5월말 종합건강검진센터, 암센

터, VIP병실 등 모든 병원내 공사가 마무리되는 그랜드오픈

이후부터는 병원이 성장동력이 본궤도에 올라 보다 많은 환

자분들이병원을찾을것”이라고조심스럽게전망했다.

고려 구로병원은 신관, 본관 오픈을 기념해 4월 18일 오전

8시 병원 강당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초청해‘서울을 디자인

하라’을주제로특강을개최했다.

이날오전7시30분병원에도착한오세훈 시장은오동주고려

의무부총장, 변관수 구로병원장 등 병원보직자들과 조찬을 나

눈 뒤 8시쯤 특강을 시작했다. 구로병원을 첫 방문한 오세훈 시장

은‘병원이마치아트센터같다’고평가했다.

약 1시간 20분간 진행된 특강에서 오세훈 시장은“문화가 바로

경쟁력이다. 도시가보다경쟁력을갖추기위해서는문화, 창의, 혁

신이필요하다. 컬쳐노믹스로서울의경쟁력을키우겠다”면서, “경

제문화도시, 한강∙남산르네상스, 강남북균형발전, 6 신성장동력

산업, 창의시정 등으로 맑고 매력있는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

속에각인시키겠다”고강조했다.

그는 또“최근 국제산업디자인단체총연합회(ICSID)로부터 서

울이2010년세계디자인수도(WDC)로선정됐다. ‘디자인, 최첨단

트렌드를보려면서울로가라’는말이나오도록하겠다”는포부를

밝히며, “디자인이 금융 및 첨단 산업과 더불어 경제의 신성장 동

력이 될 수 있도록 해 국제적인 투자지와 관광지로 부상시킬 것”

이라고말했다.

오시장은“호주의오페라하우스와같이상징적인공간을통해

사람들을 불러모으는‘스페이스 마케팅’으로 서울의 이미지를 향

상시킬 것”이라며“ 표적으로 광화문 광장을 조성하고 광화문에

서숭례문에이르는가로를중심문화축으로설정하고, 동 문디자

인플라자를세워랜드마크로만들어이곳에많은사람들이모이도

록할것”이라고말했다.

오시장은“문화폭탄이라고느낄만큼서울시청광장과시내전

역문화공간에서다양한공연과전시회를제공할것”이라면서“하이

서울페스티벌을 4계절 테마축제로 개최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1년

내내축제를즐길수있도록할것”이라고말했다.

이밖에“2009년까지여의도반포뚝섬난지공원등4개한강공

원의 특화사업을 완료해 시민들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이 몰

려들도록할것”이라며“이제한강은경제문화적가치를창출하는

보물단지로거듭날것”이라고말했다.

오 시장은 창의시정에 해 설명하면서“여성이 행복한 도시

프로젝트와 ∙유아 보육시설 확충 사업 등 꿈나무 프로젝트, 조

속한민원서비스, 치매노인보호종합 책, 장애인과노숙인의자

립 지원, 그리고 저소득 시민에 한 생활 안정 지원 등의 시민행

복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더불어“경쟁이 경쟁력이다. 새로운

경쟁체제를 도입해 공직사회를 변화시키고 있다. 신인사, 신감사,

신민원, 신교육훈련등시스템까지디자인하고있다”고말했다.

끝으로오세훈시장은“하드웨어뿐만아니라프로세스, 시스템,

소프트웨어까지전부디자인해새로운서울을만들어나갈것”이

라고강조했다.

병상가동률 94%, 전년 비 외래환자 15%, 신규환자만 17% 증가

내원객 만족도 급상승, 입소문 타고 환자 유입 현저히 늘어

‘문화, 창의, 혁신으로 새로운 서울 만들 것’역설 , 교직원 400여 명 청강, 병원 둘러보며‘아트센터’칭송하기도

고려 구로병원, 그랜드오픈 앞두고 고공비행

신관∙본관오픈기념 오세훈 서울시장 초청특강‘서울을 디자인하라’

세계적인 미

래의학 석학들

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

는 국제학회가

서울에서 처음

으로 열린다.

세계 미래의

학을 한눈에 볼

수 있는‘제1회

세계 피부의공

학 학술 회(The 1st Joint World Congress of

ISBS and ISDIS)’가 5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고려 학교 LG-POSCO 경 관 4층 강당에

서 개최된다.

국제피부 상의학회(ISSI)와 국제피부의공학

회(ISBS)가 연합된 이번 세계 피부의공학 국제학

회에는 미국, 독일, 일본, 국, 프랑스 등 미래의

학 선진국을 비롯한 16개국과 국내 공학, 물리

학, 화학, 약학 및 피부과학 전문가 등 총 300여

명이 참가한다.

미국메모리얼슬론케터링암센터 린드교수

를 비롯한 해외 연자들의 6개 초청강연과 38개의

연제발표, 43개의 포스터 발표 등 21세기 최첨단

분야로 각광받고 있는 분자생물학과 의공학이 융

합된 분자 상학에 한 최신지견과 미래의학 전

반에걸친심도있는논의가이루어질예정이다.

특히, 고려 구로병원 피부 상의학연구센터

에서는 국내에서 자체개발해 국제특허까지 획득

한 암세포의 구조는 물론 화학성분까지 분석해내

는‘공초점 라만현미경을 이용한 기저 세포암진

단’에 한발표가있을예정이다.

이번 학술 회를 유치하고 조직위원장으로 진

두지휘하고 있는 고려 구로병원 피부 상의학

연구센터 오칠환 소장은“아시아최초로 열리는

이번 국제학회가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우리나

라의 첨단 상진단기기 기반기술 및 분자 상

분야의 연구역량이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가하고, “피부의공학은 최근 발전하

고 있는 표적인 첨단융합과학분야로써 향후

우리의 미래의료환경이 어떻게 변화할지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 피부 상의학연구센터 02)2626-1892>

‘세계 미래의학을 한눈에’,

세계 피부의공학 학술 회 개최

아시아최초개최, 몸을열지않고진단,

치료하는미래의공학최신지견선보여

미국, 독일, 일본등16개국300여명의각계전문가 참가

Page 2: 2008. 04 - kumc.or.kr고려대학교lg-posco 경영관4층대강당에 서개최된다. 국제피부영상의학회(issi)와국제피부의공학 회(isbs)가연합된이번세계피부의공학국제학

최고를 지향하는 인간중심의 참 병원

KOREA UNIVERSITY GURO HOSPITAL NEWSNo.16 April, 200802

센터&클리닉

한 아이의 엄마가 의사 선생님께 하소연을 하고 있다.

“어제 혼자서 4발자국 걸었어요”돌에 걸어야 할 아이가 뇌

성마비라는 진단으로 5살이 되어서야 엄마 손을 처음 놓을

수 있게 된 것이다. 혼자선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그동안의

시간들이 스쳐가며 어느새 엄마 눈가에 눈물이 맺힌다. 언

젠가는 엄마 없이 혼자서 삶을 살아가야 하기에 엄마는 한

숨이 나올 법도 하건만 지금이라도 걸을 수 있다는 사실이

감사하기만 하다. 재활이라는 것이 그렇다. 남들은 힘들이

지 않고 자연스럽게 하는 일에 힘든 훈련과 시간을 투자해

조금씩 기능을 회복하기도 하고, 작은 것을 성취하고 감사

해하며, 삶을 뒤돌아 볼 수 있는 여유를 주기도 하고, 또한

조금이라도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치열한 몸부림을 치는

곳이기도 하다. 본관 1층에 자리한 재활의학과는 최신 의료

장비 및 기구들을 확충하고 각종 검사와 치료실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효율적인 공간배치로 근골격계, 통증,

뇌질환, 소아, 노인 등의 재활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각종 특수클리닉으로 전문 진료 제공

소아발달장애 클리닉은 뇌성마비, 발달지연, 사경, 발,

다리의 문제 등을 보이는 아이들을 진료한다. 그냥 발달이

좀 늦다는 옛날 어른들의 말만 믿고 기다리다가는 낭패, 정

상개월 수에 해야 하는 것들이 많이 지연되고 있을 때는 진

료를 받아보기를 권유한다. 소아재활 전문의 김세주 과장

은 소아장애의 진단 및 연구에 매진하며 뇌성마비부모교

실을 개최하는 한편, 운동신경 발달치료를 강조하고 있다.

최근에는‘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의 이해(주핍과행)’

란 책을 번역출판하기도 했으며 인지발달치료에도 전력하

고 있다. 뇌졸중 클리닉에서는 뇌병변(뇌경색, 뇌출혈등)이

나 이에 관련 질환 환자들을 진료한다. 뇌기능 재활을 담당

하고있는 박병규교수는 환자들의 기능장해 상태를 분석하

고 새롭게 개발된 치료방법 들을 통상적인 재활치료와 병

행하여 최 한의 기능회복을 촉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뇌기능 촉진을 위한 약물치료와 특화된 운동치료, 전

기자극치료, 자기자극치료, 보조기 등을 적용시킨다. 어깨,

척추, 통증클리닉은 윤준식 교수가 회전근개, 근육통, 유착

성 관절염등 급 만성 어깨 통증 환자의 진단, 치료 서비스

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미국연수후에 말초신경계의 질환

에 해 근골격계 정 초음파를 사용하여 가장 정확히 통

증 부위를 확인하고 치료하고 있다. 척추통증클리닉은 허

리 관절염, 허리통증, 경추, 요추 디스크 질환을 C 자형

상 장치를 이용해 비 침습적 치료로 최 의 치료효과를 보

고 있다.

재활전문치료팀의 맨파워와 유기적인 치료체계

재활의학과에는 재활전문의사를 비롯해 물리치료사, 작

업치료사, 언어치료사, 사회사업가 등많은 전문가들이 모

여 원활한 팀웍을 갖춰야만 한다. 물리치료실은 운동치료

실, 수치료실, 통증치료실로 나뉘어 질환에 한 전문적인

치료가 행해지고 있다. 중추신경 마비 환자가 많은 운동치

료실에선 몸을 잘 못 움직이는 뇌졸중 환자나 척추손상 환

자들이 옆으로 돌아눕기부터 시작해 앉기, 서기 걷기등의

치료와 훈련을 담당하고 있다. 충분한 준비 없이 보행을 시

작하면 자칫 잘못된 자세로 걷게 되며 자세교정은 더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하기에 꼭 전문적인 치료과정을 밟

아 나가야 한다. 또한 통증치료실에서는 여러 원인으로 인

해 생긴 통증들을 전기치료, 온열치료 등의 물리적인 방법

을 통해 통증을 완화시킬수 있는 치료들을 행함으로서 고

통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작업치료실에서는 뇌졸중환자들

의 손기능과 일상생활복귀로의 과정을 치료하고 훈련시킨

다. 건강했을때 정상적으로 행해왔던 아무것도 아니 던

일들이 이제는 큰 도전으로 다가온다. 환자 본인이 할 수

있는 최 한의 기능을 끌어내 최소한의 자존감과 인간다

운 생존을 위해 밥먹고 씻고 화장실로 옮겨 앉고 등의 것들

도 훈련하게 된다. 또한 삼킴장애로 인해 콧줄을 통해 식사

를 하는 환자들이 입으로 먹을 수 있도록 마비된 부분을 치

료한다. 또 새로 신설된 인지치료실에서는 뇌졸중후 나타

날 수 있는 기억력 장애, 집중력 장애 등의 인지기능장애를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전문화되고 체계적인 치료가

이루어진다. 언어치료실에서는 언어발달장애, 조음음운장

애(발음문제), 음성장애, 유창성장애(말더듬), 뇌손상으로

인한 실어증과 마비말장애 등 언어와 관련된 모든 치료를

한다. 또래와 비교하여 우리 아이가 말이 늦다고 생각되면

빠른 시기에 언어 평가를 한번 받아보는 것이 좋을 듯 하

다. 소아치료실은 소아물리치료와 작업치료로 나뉘어진다.

주로 뇌성마비나 발달지연으로 인해 정상발달보다 늦는

아이들을 치료한다. 소아치료만 전문으로 하고 있는 강흥

기 물리치료실장은 국내 3명뿐인 보바스 소아국제강사 자

격증을 취득했으며 국내외 강의에 주말에도 쉴틈이 없이

바쁘다. 소아작업치료에선 아이의 손기능 및 전반적인 발

달과정과 인지기능의 문제점을 검사하고 단계에 맞는 치

료가 이루어진다. 또한 사회사업실에선 상담후 환자에게

적합한 향후계획 및 저소득층 환자에게는 경제적인 지원

연계, 무료간병인의 연결뿐 아니라 심리적인 지지 상담도

더불어 하고 있다.

재활의학과엔 그 어떤 순간에도 포기란 없다. 숨만 쉴

수 있을 정도의 힘이면 뭐든 할 수 있다는 신념아래 팀원들

은 모두 환자의 어제 보다는 나은 내일을 위해 오늘도 희망

의 땀을 흘리며 환자들의 삶과 함께하고 있다.

<문의 : 재활의학과 02)2626-1490, 1500>

환자들의 손발이 되어 삶의 의미를 되찾게 하는곳.

고려 구로병원 재활의학과

Page 3: 2008. 04 - kumc.or.kr고려대학교lg-posco 경영관4층대강당에 서개최된다. 국제피부영상의학회(issi)와국제피부의공학 회(isbs)가연합된이번세계피부의공학국제학

KOREA UNIVERSITY GURO HOSPITAL NEWS No.16 April, 2008 03

나눔과봉사

장기간 입원

중인 희귀난치

질환 환우들과

암환자를 위해

개설된 고려

구로병원 남촌

드림클래스에서 첫 수업을 시작했다. 첫날 1교시는 호스피스

전용병동에장기입원중인말기암환우를 상으로음악치료

와 미술치료가 이뤄졌다. 부분 나이가 지긋한 환자들은 처

음엔낯설었던지망설이더니이내강사의자기소개노래가시

작되자 하나둘 닫혔던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다. 강사 홀로

시작한 연주는 환자와 의료진, 보호자 손에 쥐어진 조그마한

타악기 연주를 통해 하나의 화음을 만들어갔다. 수업시간이

흐르자 이들은 하나가 되어 본인이 작사 작곡한 자기소개 노

래를 부르고 수업 마지막에는 아리랑으로 분위기를 돋웠다.

이미 환자와 보호자 입가에는 환한 미소가 가득하다. 이어진

2교시 미술치료시간, 진단검사그림이라는 생소한 단어가 왠

지 어색하지만 환자들은 오랜 만에 손에 주어진 습식 도화지

에 수채물감으로 자신의 상태를 표현했다. 환자는 자기 그림

을 소개하고 강사는 환자가 그린 그림을 설명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첫수업을 마친 호스피스 전용병동에 입원중인 한 환

자는“매일같이 병실에서 힘들고 지루했는데 이런 수업이 있

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벌써부터 다음 수업시간이 기다

려진다”며 흡족해했다. 미술치료를 지도한 포천중문의

체의학 학원조현경씨는“그림만을보고모두판단할순없

겠지만 마음이 닫혀있고 삶에 한 의욕이 많이 떨어져 있는

등 전반적으로 우울해져있는 상태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수

업해서밝은그림을많이만들어낼것”이라고말했다.

남촌드림클래스이혜령의료사회사업사는“환자분들이기

뻐하시는모습을보니보람이느껴진다. 치료하시는선생님들

도 열의를 갖고 수업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 앞으

로교육프로그램을좀더잘계획해많은환우분들이병원에서

희망을갖고치료받을수있도록노력할것”이라고강조했다.

한편, 고려 구로병원 남촌드림클래스는 월요일부터 금

요일까지 의료사회사업팀이 진행하는 심리상담을 비롯해 월

요일과 금요일에는 오전, 오후에 걸쳐 암환자를 상으로 성

신여 음악치료 학원, 포천중문의 체의학 학원생, 웃

음치료전문강진들이 음악 및 미술 치료, 웃음치료를, 화수목

요일에는희귀난치성질환환우들을위해음악및미술치료와

함께 학생자원봉사자들이 어교실및컴퓨터교실을진행

한다.

<문의 : 남촌드림클래스 02)2626-2808>

완화의료센터고려 구

로병원이 호스

피스환자 전문

치료를 위한

완화의료센터

를 개소했다.

3월 21일 오

후 1시 40분 고려 구로병원은 완화의료센터 개소식과

함께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개소한 완화의료센터(소장 최윤선, 가정의학과)는 본관

8층에 호텔급으로 꾸며진 13병상의 호스피스 전용병동과

임종실, 진료실, 교육상담실, 특수목욕실, 치료실 등을 갖

추고 있다. 이 센터에서는 앞으로 호스피스 전문가의 치료

와 함께 암환자 정기 교육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암센터와

연계해 보다 전문적인 치료가 병행된다. 특히, 임종실인

무지개실은 가족들과 함께 환자가 아름답고 품위있게 생

의 마지막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집처럼 편안하게 꾸며놓

았다. 개소식에 이어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호스피

스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美 하버드의 완화의료센

터 크라우커(krakauer) 교수의‘미국 연명치료의 윤리적

인 원리와 실제’등 총 5개의 연제발표와 함께 호스피스

치료와 윤리적 문제, 발전방안에 한 심도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최윤선 완화의료센터장은“호스피스 환자와 가족분들

의 고통을 덜어드리고 편안한 임종을 맞이할 수 있도록

시설인프라는 물론 효율적인 의료시스템 구축에 심혈을

기울 다. 의료진, 의료사회사업사, 성직자, 자원봉사자

와 함께 호스피스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려 구로병원 완화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말기암환자 지원기관에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호스피스∙완화의료 환자를 위한 최상의 진료 및 관련 연

구를 시행하고, 교육 및 수련을 통한 전문가의 양성과 사회

봉사 실천하는 등 국내 호스피스 전문화를 선도해왔다.

<문의 : 완화의료센터 02)2626-2807>

고려 구로병원 소아청

소년과 은백린 교수(殷伯麟,

50세)가 최근 보건복지가족

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은백린 교수의 이번 수상

은 2007년11월 15일부터 건

강보험가입자를 상으로

시작하고 2008년 1월 1일부

터 의료급여수급권자까지

확 실시하고 있는 만 6세 미만 유아 건강검진 프로그램

을 개발하는 등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루어졌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의 정부

기관과 한소아과학회 및 기타 관련 학술단체와 전문가가

협력하여 표준지침을 만드는데 은백린 교수가 실무 책임자

로써 주축이 되어 개발하 다. 본 유아 건강검진 프로그

램은 출생 후 만 6세가 될 때까지 우리나라의 유아는 누

구나 4개월, 9개월, 18개월, 30개월, 5세 총 5차례에 걸쳐 본

인부담 비용 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은백린 교수는“개발기간이 촉박해 어려움이 많았지만

국가정책으로 유아에 한 건강검진이 이루어지는 만큼

개발팀은 물론 의료계와 각계의 의견을 수렴했다”면서, “처

음 시행되는 사업인 것을 고려하여 수검자와 검진자 양측

의 편의성이 최 한 고려되었으며, 무엇보다 아이들의 성

장, 발달사항을 추적 관리하고 발달 지연 유아를 조기 발

견 및 치료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강조했다.

호스피스환자 호텔급 전용병동 및 치료공간 구축

호스피스 전문가의 암환자 정기 교육 및 치료프로그램 운

암센터와 연계해 전문적인 치료 병행

유아 건강검진 프로그램 개발 등 국민 보건 향상 공로

희망을 배워요! 지금은 수업중!

첫수업 시작, 환자/보호자 호응 매우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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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구로병원 신장내과가 만성 콩팥병

환자및내원객을위한정기특강을개최한다.

4월 17일 오후 2시 병원 강당에서 열

린 첫 특강에서는 신장내과 권 주 교수가

강사로 나서‘만성콩팥병과 이식과 투석’

에 한 소개한 것을 비롯해 전문 양사와

간호사의 올바른 식이요법과 생활습관에

한 내용이 소개됐다.

이 특강은 만성콩팥병과 고혈압, 뼈건

강, 당뇨병 등 다양한 주제로 내년1월까지

매월 셋째주 목요일 오후2시 정기적으로

열린다.

<문의 : 신장내과 02)2626-1070>

고려 구로병원이 4월 13일 병원

강당에서 개최한‘2008년 내과 연수강

좌’가 성황리에 마쳤다.

전국의 개원의 300여명이 참석해 인

산인해를 이룬가운데 열린 이번 연수강

좌에서는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의‘외

래에서 흔한 감염증의 항생제 치료’를

비롯해 10개의 연제가 발표되는 등 국

내외 내과계의 최신지견을 서로 공유하

고 토론하는 학문교류의 장이 되었으며,

이밖에 다양한 주제의 교양강좌, 병원투

어가 함께 이루어져 참가자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

신장내과,‘만성 콩팥병’정기 특강 2008내과 연수강좌 성료

소아청소년과은백린 교수,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표창 수상

Page 4: 2008. 04 - kumc.or.kr고려대학교lg-posco 경영관4층대강당에 서개최된다. 국제피부영상의학회(issi)와국제피부의공학 회(isbs)가연합된이번세계피부의공학국제학

최고를 지향하는 인간중심의 참 병원

KOREA UNIVERSITY GURO HOSPITAL NEWSNo.16 April, 200804

고려 구로병원은‘깨끗한 환경, 안전한 진료, 믿을 수

있는 병원’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4월 7일부터 11일

까지 1주일간 원내 위험관리 및 감염관리 특별주간으로

선포하고 전교직원을 상으로 전문교육 및 각종 이벤트

를개최했다.

적정진료관리팀과 감염관리실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병원내 철저한 감염관리로 깨끗한 환경을 구축하

고, 환자의 안전의 위협하는 요인이나 손상가능성을 조기

에 발견, 제거하는 안전한 의료를 통해 환자가 믿고 몸을

맡길수있는병원을실천하기위해이루어졌다.

특별주간에는 각종 위험관리와 감염관리와 관련한 22

종의 다양한 포스터 전시와‘너는 내운명’ 화상 , 손위

생 체험행사와 위험관리 홍보가 이루어졌다. 8일 열린 기

념세미나에서는 각 부서의 위험관리 및 감염관리 활동사

례를 담은 UCC 동 상 콘테스트와 함께 72병동의 CPR

시연, 에이즈(HIV) 감염환자에 한 인식도조사 및 관리,

원내 위험관리의 필요성에 한 특강 등을 통해 전 직원의

참여를독려하고전문적인교육을시행했다.

특히, 가상 CPR 상황을 설정하고 체계적인 처방법을

시연한 72병동은 큰 박수를 받았다. 시연에 참가한 조유미

전임의는“시연을 준비하면서 CPR에 해 체계적으로 공

부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문 남 신규 간

호사도“의료현장에 투입된지 얼마 안 되 아직 부족한 점

이 많은데 좀 더 세 하게 공부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

었다”고말했다.

또한, HIV 감염환자에 한 특강을 통해서도 HIV에

한 오해와 편견을 제거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을 통해 의료

진 자신의 감염은 차단함은 물론 막연한 두려움과 공포심

을 제거해 적절한 환자진료 및 간호를 제공하는 데 큰 도

움이되었다는평가를받았다.

김우주 감염관리실장은“많은 직원분들이 참여해주셔

서 감사드린다. 감염관리를 단순한 손씻기로 접근하는 것

에서 벗어나 좀 더 다양하고 구체적인 실천방안들을 제시

해주고계신점이매우고무적이다. 여러분들의이러한노

력들이 축적되면 우리병원이 국내 최고의 감염관리 병원

으로우뚝설수있을것“이라고강조했다.

정희진적정진료관리위원장은“병원의사, 간호사등의

료진을 상으로 했던 위험관리 시스템을 최근 전 교직원

으로 확 시행하고 있다.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만이

우리병원이 수많은 위험에 노출되지 않을 수 있다. 위험관

리를 통해 자신은 물론 환자를 보호하고 병원의 신뢰도를

높일수있도록직원개개인이노력해달라”고당부했다.

변관수 병원장은“우리 구로병원이 신관, 본관 그랜드

오픈과 같은 하드웨어의 발전 뿐만아니라 확장된 외연에

내실화를 기해 의료의 질 또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위험및감염관리에만전을기해달라”고당부했다.

한편, 이번 위험 및 감염관리 포스터, UCC 콘테스트 시

상에서는 열띤 경쟁 끝에 포스터부분은 최우수상은 80병

동, 우수상은 83병동, 신생아실, 박성준 전공의가, 동 상

부문은 최우수상 60병동, 정형외과 병동이 우수상은 중환

자실2, 92병동, 80병동, 90병동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작에

게는 포스터 최우수상 20만원, 우수상 10만원, 동 상 최

우수상30만원, 우수상20만원이각각수여됐다.

클린병원!‘우리 모두 함께해요’신뢰받는 병원 만들기 위한 위험, 감염 제로 프로젝트

다양한 이벤트와 교육으로 교직원 참여 확 및 전문성 강화

고려 구로병원(원장 변관수)이 최근 리모델링된 정

신과병동오픈식을갖고본격적인운 에들어갔다.

본관 9층에 새롭게 단장된 정신과병동은 개방병동 12

병상, 폐쇄병동 18병상으로 총 30병상으로 특수치료실,

집단치료실, 면담실, 집중관찰실, 휴게실등을갖추었다.

병실 및 치료공간은 쾌적하게 바꾸고 환자 개인생활

공간을 더욱 늘리는 등 환자들이 편안하고 안정된 환경

에서효율적인치료를받을수있도록했다.

특히, 개방병동과 폐쇄병동을 이원화해 주로 정신분

열증, 조울증 환자와 같은 정신질환자들은 폐쇄병동에

서, 최근급증하고있는우울증, 불면증과같은신경증계

통환자는 개방병동에서 치료함으로써 각 질환별 특성에

맞는입원환경제공하고보다전문적인치료가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우울증과 강박증을 자기(磁氣)로 두뇌의 신경세

포를활성화시켜치료하는경두개자기자극술(TMS)을외

래에 도입하는 등 각종 정신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할

수있는시스템을갖췄다.

정신과 조숙행 교수는“아직까지도 정신질환은 위험

하고 부끄러운 병이라는 편견에 묶여 치료를 필요로 하

는 사람이 제때 병원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사회적인 편견을 해소하고 많은 정신질환자들이 편견없

이 치료받아 정신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말했다.

<문의 : 정신과 02)2626-1230>

정신과병동 리모델링 오픈 개방, 폐쇄병동 30병상 운쾌적한 진료환경과 다양한 전문특수치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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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UNIVERSITY GURO HOSPITAL NEWS No.16 April, 2008 05

신관 9층에 오픈한 동위원소치료병실(RI병실)은 주로 갑

상선암환자의 동위원소치료에 사용되며 환자의 몸에서 나

오는 방사선을 차단하여야 하므로 차폐처리가 기본이다.

갑상선암의 경우 갑상선에 작용하는 요오드에 방사성동위

원소를입혀투여되면요오드가갑상선에흡수되면서방사

선을방출해수술중미처제거하지못한암조직과전이된

암조직을 파괴한다. 따라서 확실한 갑상선암 치료를 위해

서는 수술 후 방사성동위원소치료가 필수적이다. 탈모나

불임, 유전적질병등방사선으로인한부작용은 없으며50

여년간 꾸준히 사용되어 온 안전한 치료법이지만 치료시

환자의 몸에서는 1~2일간 고농도의 방사선이 나오기 때문

에 완벽하게 차폐처리가 된 병실에서 2박3일간 혼자 생활

해야만 한다. 때문에 RI병실은 4면이 모두 방사선을 막을

수 있도록 차폐처리가 되어있고, 환자의 배설물이나 타액

을 통해 방사능이 유출될 수 있으므로 하수

도 배관과 정화조까지 모두 납으로 되어 있

어 안전하다. 입구에는 차폐벽이 있어 환자

는 의료진과 벽을 사이에 두고 직접적인 접

촉 없이 생활한다. 환자의 몸에서 나오는 방

사선은 병실문 밖의 방사선조사량측정기를

통해 측정되어 의료진은 밖에서도 환자에게

서어느정도의방사선이방출되는지모니터

링이가능하다. RI병실은모든벽면과배관을

납처리해야하기때문에설비비용이많이들

어현재전국적으로32개병원에63개병실만

운 되고 있다. 턱없이 부족한 병실에 많은 갑상선암환자

들이 제때에 치료받기가 힘들며 기환자만 연 3,000여 명

이다. 하지만이번RI병실오픈으로구로병원에서만연간약

200여명의환자가방사성동위원소치료를받을수있어국

내수많은갑상선암환자의치료에일조할수있게됐다.

<문의 : 사내분비내과 02)2626-1080, 1090>

신관 9층에 오픈한 고려 구로병원 무균병동은 조혈

모세포이식과 같이 고용량 항암화학요법환자, 장기이

식으로 면역치료를 받는 환자, 화상환자 등 쉽게 감염이

될 수 있고 감염이 치명적인 환자들을 위해 먼지와 세균

을 기준치 이하로 제어시킬 수 있는 특수 병동이다. 특

히,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청정도 규격이 적용될 정

도로 철저히 감염원을 억제하고 있다. 굳게

닫힌 철문으로 외부와 차단된 병동 안에 들

어서면 소독된 전용 가운과 모자, 마스크 등

을 착용해야만 출입이 가능하다. 이곳은 자

가이식이나 골수 이식전 항암치료 환자들을

위한 저균병실에 총 8병상과 동종이식과 같

이 완벽히 균을 차단하여야 하는 환자들을

위한 무균병실 총 2병상으로 이루어져 있

다. 무균병실의 경우 내부의 또 다른 출입문

으로 차단해 더욱 철저히 관리된다. 이곳의

환자들은 공기에서부터 물, 식사, 약물에 이

르기까지 외부물품에서 옮겨오는 균으로부

터 철저히 격리되어야 한다. 따라서 이곳으로 들어오는

외부공기는 먼지와 세균을 걸러내는 특수한 HEPA 필

터를 통해 들어오며 그 안에서 수직으로 순환하여 환자

의 활동에 지장 없이 무균상태를 유지한다. 환자는 입원

중 병실 안에서 한발자국도 밖으로 나갈 수 없기 때문에

병실 내 TV, 샤워부스, 개인 화장실까지 갖추고 있고 이

때 사용되는 물도 물론 소독된 멸균수이다. 가족들과의

면회는 외부의 복도와 연결된 병실 창을 이용하며, 바깥

경관이 잘 보이는 큰 창이 병실에 있어 답답함을 줄

다. 식사도 멸균상태인 BMT멸균식을 받게 되며 약도

소독된 상태로 복용, 투여한다. 제공하는 모든 물품 역

시 멸균소독하여 포장한 제품이다. 의료인의 직접적인

처치행위도 감염원이 될 수 있기에 가능한 병실 내부로

들어가지 않고 순환 테이블을 이용하여 무균복도에서

병실로 식사와 물품을 공급한다. 의료진은 병실 벽에 붙

어있는 투명커튼의 장갑을 이용하여 환자와 직접 접촉

하지 않고 복도에서 자유롭게 처치를 할 수 있다. 무균

병동은 설비가 매우 까다롭고 건설비용이 고가여서 일

부 병원에서만 사용되어왔다. 병동 내부의 전담 의료진

들도 철저한 교육과 관리를 통해 정확한 무균법과 처치

법을 숙지토록 하고 있다.

<문의 : 혈액내과 02)2626-1120>

특수 병실 신설, 확충 등 선진의료시스템 본격 운용

고려 구로병원, 환자 맞춤형 전문치료병실시 활짝!!

신관 지하1층 암센터 내부에 1차로 문을 연

항암치료실에는 항암치료 전용 안락의자 9개

와 침 9개로 한꺼번에 18명의 환자가 항암치

료를 받을 수 있다.

넓고 쾌적한 곳에서 진료과와 검사실을 이동

할 필요없이 진료와 검사, 항암제 조제와 암치

료에 이르기까지 한자리에서 원스톱으로 가능

하기 때문에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또한 기존 1박2일로 입원해서 항암치료를 받

아야 했던 경우도 항암치료실에서 당일 진료에

서 치료, 귀가가 가능해 번거로운 입원을 피할

수 있다. 내원환자는 다학제진료실에서 진료 후

항암주사치료가 결정되면 바로 옆의 항암치료

실로 이동하여 그 자리에서 조제되는 항암제로

기다릴 필요 없이 편하게 누워 치료를 받고 귀

가하면 된다.

총 소요시간은 4~6시간으로 기존 1박 2일까

지 받던 항암치료에 비해 부담이 없다.

<문의 : 암센터 02)2626-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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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를 지향하는 인간중심의 참 병원

KOREA UNIVERSITY GURO HOSPITAL NEWSNo.16 April, 200806

친절이 경쟁력이다

첫번째 칭찬 열차의 주인공은 고객의 소리를 통해서 선정된 신정호(산부인과)교

수님과 심은 (원무과)사원이 먼저 기차를 탑승했다. 친절리더에서 준비한 칭찬열

차의 배경은 작은 칭찬 한마디가 고래도 춤을추게 한다는 생각으로 직원 서로서로

가 먼저 칭찬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이다.

첫번째 열차의 주인공들은 같은직종 같은과 가 아닌 타과 다른 직종의 칭찬 주인

공을 찾아서 추천해주어야 한다. 너무 주관적인 칭찬이 아니라 합리적이고 정말 칭

찬 받을 아름다운 직원을 찾아야한다. 그 사연 역시 구체적으로 표기가 되어야 한다.

칭찬열차에 탑승한 직원은 친절 리더에서 예쁜 화분도 같이 전해준다. 처음 시작은

작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 열차의 길이와 탑승자의 명수도 기하 급수적으로 불어 날

것이다. 전직원이 칭찬열차에 탑승할 그날까지 칭찬릴레이는 계속된다.

� 탑 승 자 : 산부인과 신정호 교수

� 탑승요금 : 고객의 소리(VOC)최다 득표

(2005. 5.~2008. 2)

산부인과│신정호 원무팀 입원계│심은

1호 칭찬열차 주인공

� 탑 승 자 : 원무팀 입원계 심은 사원

� 탑승요금 : 고객의 소리(VOC)최다 득표

(2005. 5.~2008. 2)

1호 칭찬열차 주인공

올올해해의의 친친절절직직원원 BEST OF BEST

인기리에 방 되고 있는 KBS 수목드라마‘아빠셋 엄마

하나’와 MBC 일요시즌드라마‘라이프특별조사팀’에

비춰진 고려 구로병원의 모습

KUMC in Drama2007년 3월 1일부터 2008년 2월 29일까지 고객의 소리(VOC)를 통한 접수건수 집계와 포탈

사이트 칭찬을 통해서 6명의 직원이 선정되었다. 수상의 광을 안은 최우수 친절직원은 신

경외과 외래 윤은주 간호사, 우수상에는 내과 이 선 전공의, 정형외과 조재우 전공의, 70병

동 양현미 간호사, 관리팀 민창기 사원, 핵의학과 황수경 사원이 선정되었으며, 부상으로 표

창과 함께 최우수상은 동남아 여행권, 우수상은 백화점 상품권 50만원권이 각각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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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UNIVERSITY GURO HOSPITAL NEWS No.16 April, 2008 07

디카특공

‘건강한 눈 지키면서 한백년 살고 싶어~’

컴퓨터 게임이 인터넷 강의 시청보다 안구건조증 위험 4배

청소년의 컴퓨터 및 인터넷 사용이 늘고 있는 가운데,

컴퓨터 작업 중에서도 컴퓨터 게임이 성장기 청소년의 눈

건강을 더욱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 구로병원 안과 송종석 교수팀이 안과 및 전신

질환이 없는 고2 남학생 15명을 상으로 컴퓨터 작업별

눈을 깜박이는 횟수를 비교한 결과, 컴퓨터 게임을 할 때

평균 눈깜박임 횟수는(분당 5.44회)로 인터넷 강의를 시

청할 때의(분당 20.63회) 1/4에 불과했다. TV 시청이나 독

서, 컴퓨터 작업을 하지 않을 때 정상인의 눈깜박임 횟수

는 분당15~20회 정도로, 인터넷 강의 시청시 눈깜박임

횟수는 정상과 비슷하지만 게임을 할 때에는 훨씬 줄어드

는 경향을 보 다.

컴퓨터 작업에 집중하는 과정에서 이렇게 눈깜박임 횟

수가 줄어들면 눈물 공급이 줄어들어 안구표면에 눈물막

의 증발이 더 쉽게 일어나 눈이 마르고 뻑뻑한 증상이 생

기는 안구건조증을 호소하게 된다.

또한 눈물막의 안정성과 안구건조의 위험성을 평가하

는데 사용되는 눈보호지수도 차이가 있었는데, 컴퓨터 게

임시 눈보호지수가 1이하로 떨어져 안구건조증의 위험도

가 높아진 경우는 53%로 강의 시청시 13%보다 훨씬 높

았다. 눈보호지수는 안구표면의 눈물막 파괴시간을 눈깜

박임 사이의 시간으로 나눈 값으로 1을 넘지 않으면 눈을

깜박여 새로운 눈물을 공급하기 전에 눈물막이 사라져 눈

물이 마르는 안구건조증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한편, 컴퓨터 작업의 종류뿐만 아니라 작업 시간도 안

구건조증에 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컴퓨터 게임

을 40분간 할 경우 첫 10분 동안의 눈깜박임 횟수는 평균

59회 으나 마지막 10분 동안은 평균 33회로 줄어 컴퓨

터 게임을 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눈깜빡임도 함께 감소

하는 경향을 보 다. 이에 따라 눈보호지수가 1에 미치지

못하는 학생의 비율도 게임 첫 10분은 27.2% 으나 마지

막 10분째에는 평균 48.2%로 현저히 증가했다.

송종석 교수는“최근에는 환경의 변화와 라식수술등

의 향으로 젊은 사람들은 물론 중고등학생 환자들도 안

구건조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하고, “특히 청소

년들이 좋아하는 컴퓨터 게임의 경우 프로그램에 집중하

면서 자연스럽게 눈깜박임이 줄어들어 눈물막이 마르는

안구건조증이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과도한 컴퓨터 작업은 안구건조, 결막충혈, 이물감,

눈물흘림증 등 안과증상의 원인이 된다. 이중 안구건조증

은 컴퓨터 작업에 의한 눈의 이상 중 가장 먼저 일어나며,

이물감, 피로감, 건조함, 따가움 등의 일반적인 증세 외에

각막상피손상, 각결막염등의안질환도발생할수있다.

송종석교수는“평소청소년들은눈건강을위해컴퓨터

게임시간을가능한줄이고오래사용할때는1시간에10분

은 쉬어주는 것이 좋다. 안구건조증의 증상이 경미한 경우,

인공누액 등을 사용하기도 하나, 증상이 심할 때는 참지 말

고 병원에 찾아가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레스타시스와 같이 염증을 억제해 안구건조증을 근본적으

로치료하는약물도나와치료가가능해졌다”고말했다.

눈깜박임 1/4 줄어들고 눈보호지수 떨어져

컴퓨터 게임 시간 길어질수록 안구건조증 위험도 함께 증가

안구건조증은 염증성 질환, 심할 경우 각막손상 및 시력장애로 이어지기도

메디컬플러스

Tip. 컴퓨터사용시지켜야할눈건강예방및관리수칙

1. 눈의 높이는 화면보다 15~20cm 높게 하고 모니터는 뒤쪽

으로 5도 정도 기울이면, 눈을 크게 뜨지 않아 안구가 외

부에 노출되는 면적이 줄어든다.

2. 모니터 해상도를 지나치게 높이지 않아 눈의 피로를 줄

인다.

3. 작업 중에는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여주어 안구건조

증을 예방한다.

4. 장시간 작업을 할 때는 1시간에 10분 정도는 먼 곳을 바

라보아 가까운 물체를 집중해서 보느라 긴장된 눈 근육

을 풀어준다.

5. 실내 온도는 18℃, 실내습도는 40~60%를 유지하여 건조

한 환경으로 인한 안구건조증을 예방한다.

6. 어두운 곳에서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실내 조

명은 300~500룩스 정도로 밝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7. 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콘택트 렌즈보다는 안경을 착용하

는 것이 좋다.

8. 안구건조증이 심해지면 각막손상과 시력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증상이 심할 때는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

을 받아 근본적으로 치료한다.

<문의 : 안과 02)2626-1260, 1270>

안구건조증 예방하고 건강한 눈관리 방법! 건강정보를 좀 더 일반인들에게

편하게 전달하기 위해 KBS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고려 구로병원

안과 의료진의‘도전 암기송’함께 불러보면 어떨까요?

(작사 : 고려 구로병원 안과 송종석 교수)

Page 8: 2008. 04 - kumc.or.kr고려대학교lg-posco 경영관4층대강당에 서개최된다. 국제피부영상의학회(issi)와국제피부의공학 회(isbs)가연합된이번세계피부의공학국제학

건강단신하지정맥류 건강강좌

∙매월마지막주목요일오후4-5시,

연구동1층 강당

문의 : 흉부외과 02)2626-1180

허리통증 건강강좌

∙매월 둘째주 화요일 오후 3-4시

연구동 1층 강당

문의 : 통증클리닉 02)2626-1870

내원객 상 심폐소생술 교육

∙매월둘째주월요일오후 1-2시

신관8층휴게실

문의 : 02)2626-1604

당뇨교육

∙집단교육: 매주목요일오후2시,

신관지하2층직원식당내회의실

∙당뇨조식회: 매주화요일오전8시50분,

신관지하2층직원식당

문의 : 당뇨센터 02)2626-1091

당뇨조식회 02)2626-1080, 1646

임산부를 위한 산모교육

∙주1회4주과정오후2-4시

∙연구동3층세미나실1

∙접수등록: 산부인과02)2626-1200

문의 : 분만실 02)2626-1820

여드름흉터치료임상시험참가자모집

∙고려 구로병원피부과에서는여드름흉터치료

를위한임상시험참가자를모집한다.

참가 상은 만 18~60세 미만 함몰된 여드름 흉

터를 가진 성인으로 참가자 전원에게는 여드름

흉터에 한 자가 세포치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문의 : 피부과 02)2626-1892

호흡기

☎ 2626-

1060

신장

☎ 2626-

1070

종양

☎ 2626-

1020

혈액

☎ 2626-

1120

감 염

☎ 2626-

1100

류마티스

☎ 2626-1130

내과일반

내분비

☎ 2626-

1080

순환기

☎ 2626-

1040, 1050

위장관(상부)

☎ 2626-1140

간담췌

☎ 2626-1140

이식혈관

☎ 2626-1140

산부인과

☎ 2626-1200

●여성암센터

( )는 클리닉

소아청소년과

☎ 2626-1220

( )는 클리닉

신경과

☎ 2626-1250

장항문

☎ 2626-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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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26-1140

과 별 의사명 오 전 오 후 전문진료분야

정 인 과 월,화,금 화 불안장애,우울증,치매

조 숙 행 월,수,목 수 기분장애(우울증.조울증)정신신체장애

김 승 현 월,수 월,수 난치성정신분열병,치매,강박증

이 문 수 목 월,목 소아청소년정신과,정신약물학

양 재 원 화 화,금 소아청소년정신과,학습장애

일 반 의 월,수,금 일반진료

임 홍 철 월 월,수 무릎인공관절,관절경수술,인 재건술

허 창 룡 월,수 월 척추외과학

손 원 용 목 화 인공관절성형술,골종양학

송 해 룡 수 수,목 소아정형(왜소증,사지기형)

서 승 우 화 화,(목) (척추측만, 목:야간진료),척추질환

오 종 건 목,금 금 외상(골절),골수염

윤 호 현 화,목 화 고관절, 일반정형외과

한 상 환 월,화 금 견,주관절 및 외상

배 지 훈 금 월,수 슬관절, 일반정형외과

일 반 의 월,화,수,목,금 월,화,수,목,금 일반정형외과학

정 흥 섭 월,수 뇌종양학,뇌혈관질환

박 윤 관 목 월,화 척추질환,척추외상질환

권 택 현 화,금 목 뇌종양학,뇌혈관질환,두부외상

김 주 한 해외연수

김 종 현 목 월 운동실조,간질

문 홍 주 수,금 척추외상,신경외과일반

김 학 제 월 수 후천성심장질환,관상동맥,혈관외과(하지정맥류)

최 호 화 목 폐,식도질환,종격동,다한증,흉곽성형(오목가슴)

손 상 금 월 선천성심장질환,혈액투석로 수술,혈관외과

백 만 종 수 금 심장판막 질환,관상동맥질환(협심증), 동맥,부정맥수술

김 현 구 목 화 폐암,최소침습적 흉강경 수술,흉벽외상

유 양 기 수 후천성심장질환

김 우 경 금 화 수부 및 미세수술,미용성형술

한 승 규 목 월 코성형,미용,당뇨족,상처관리

전 경 욱 월,수 미세수술,미용,재건성형

일 반 의 화 수,목,금 일반성형외과학

이 태 수 월,금 안성형

허 걸 화,목 망막,유리체,포도막

김 용 연 수 월,금 녹내장,백내장

김 승 현 목 소아사시

송 종 석 월 화,수,금 각막,사시,백내장

김 형 석 화,목 망막,안과일반

황 훈 목 수 녹내장,안과일반

일 반 의 수 월,화,수,목,금 안과일반

황 순 재 월,금 난청,귀울림,중이염

이 흥 만 화,목 목 비과,알레르기성비 ,후각장애

채 성 원 수 월,수 어지럼,만성중이염,인공와우

우 정 수 해외연수

강 희 준 목,토 화 소아 이비인후과질환

조 재 구 금,토 월,금 목의혹,갑상선종양,침샘질환,음성질환

정 명 호 화,토 금 소아이비인후과

박 무 균 화,토 화,금 이비인후과, 이명

일 반 의 월화수목금 월화수목금 이비인후과질환

오 칠 환 월,목 월,목 미용피부학,노인피부학

송 해 준 화,금 화,금 백반증,탈모증,미용치료,레이져

일 반 의 월,수 수 일반피부과학

윤 덕 기 월,수 목 종양,전립선질환

문 두 건 화,목 화 소아비뇨기,성기능장애,결석,남성여성 갱년기장애, 전립선

박 홍 석 수 비뇨기종양,전립선,결석

진 명 헌 목,금 월 배뇨장애,전립선,결석

박 재 월 목,금 비뇨기종양,전립선,결석

오 미 미 수 여성요실금, 배뇨장애

임 재 석 월,금 화 구강외과

신 상 완 목 월,화,목 보철과

이 동 렬 수,목 월,화,목 교정과

김 수 화,목 월,화,수 예방치과

김 선 종 월,화,금 화,수,금 보철과

이 의 석 월,화,수 월,수,목 구강악안면외과

신 주 희 월,화,수,금 월,수 보존과

황 철 월,수,목,금 월,금 교정과

일 반 의 월,화,수,목,금 월,수,목,금

김 세 주 월,수,금 월 뇌성마비,발달장애,어깨통증

박 병 규 (수),목 수,목 뇌재활,신경근전도,근골격통증,(수)협진

윤 준 식 (월),화 화,(수),금 (월:족부클리닉),어깨통증,관절염,디스크병,(수:경막외차단)

일 반 의 화 수 재활의학, 수:격주진료

최 윤 선 월,수,금 (수) 가정의학,노인병,(호스피스크리닉)

김 선 미 분만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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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근 화,목 월 국제클리닉,금연,비만클리닉

김 건 월,목,토 목 호스피스,만성피로,노인병

일 반 의 월,화,수,목,금 가정의학

이 미 경 화 화,목 통증

최 상 식 월,수,금 월,수,금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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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낙 훈 화,목,토 화,목 응급의학,외상처치

김 수 진 월,수,금 월,수,금 응급의학,중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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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상 일 월,수 경동맥스텐트설치술,뇌동맥류,뇌두경부종양색전술

홍 석 주 월 근골격계통증인터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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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 2626-1230

정형외과

☎ 2626-

1150, 1160

신경외과

☎ 2626-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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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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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0, 1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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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는 클리닉

통증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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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선택진료의사 ◈ 표전화 : 02-2626-1114 기준일 : 2008년 4월 21일

소화기

☎ 2626-

1027, 1020

과 별 의사명 오 전 오 후 전문진료분야

박 태 목 월,화 위,장관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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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규 목 화,금 호흡기질환,알레르기질환,아토피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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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주 월,화,수 화,금 사구체신염,신장이식, 미네랄

이 모 금 수,목,금 고혈압성 신증, 혈뇨

김 준 석 수,목 월 종양질환 및 혈액질환

최 철 원 화 백혈병,림프종,빈혈

오 상 철 월 화,목 종양질환 및 혈액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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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태 년 월,금 화,금 내분비질환

류 혜 진 화,수 수,목 내분비질환

양 세 정 화,목 월 내분비질환

일 반 의 월 목 내분비질환

김 우 주 월,화,목 감염질환,여행자클리닉

정 희 진 수,금 월 감염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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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관 규 화,수,목 목 류마티스질환,루프스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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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반 의 월,화,수,목,금 월,화,수,목 일반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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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유 진 금 위암,종양외과학

최 상 용 수 월 간,담도,혈관외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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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홍 화 금 장항문외과학

이 선 일 수 월 장항문외과학

곽 정 면 화 금 장항문외과학

구 범 환 월 목 유방클리닉

이 재 복 금 수 갑상선,내분비외과학

류 우 상 월 목 유방클리닉,외과일반질환

서 우 형 목 화 갑상선,내분비외과학

박 진 완 금 수 이식,혈관외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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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우 근 월 월,금 말초신경질환,뇌졸중,어지럼증

일 반 의 금 신경과일반

간센터

☎ 2626-

1030

1. 방문예약-병원에 직접 내원하여 진료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예약가능시간 : 평일 08:30~17:00

2. 인터넷예약-guro.kumc.or.kr에 접속해 초진, 재

진모두진료예약을할수있습니다.

단, 인터넷예약은회원가입을한

경우에만가능합니다.

인터넷 예약 문의 :

02)2626-1688, 1689

3. 전화예약-전화예약을 통하여 초∙재진 모두 진

료예약을 할수 있습니다.

예약시간 : 평일 08:30~17:00

예약문의 : 02)2626-1688, 1689이나

해당진료과로 전화하시면 됩니다.

※ 예약일정이 확정되면(등록) 예약일 전날 고객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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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전 화 : 02)2626-1114응급의료센터 : 02)2626-1550고객서비스팀 : 02)2626-1684안 전 요 원 실 : 02)2626-1112종합검진센터 : 02)2626-1570

진료예약 안내

고려 학교 구로병원에서는2008년 5월 그랜드오픈을 맞이하여 교직원 여러분이 직접촬 하신 사진을 공모합니다.공모부문은 병원에서의 행복한순간을 담은 Smile KUMC 부분과 방원 자랑거리를 담은 PrideKUMC 부문입니다. 교직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