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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청년이 자살을 시도하다가 정신병원에 입 원하게 됐다. 그는 늘 우등생으로 선두를 놓치 지 않던 학생이었는데 독감에 걸려 수강하던 과목에서 B학점을 받았다. 그 결과 부모에게서 칭찬대신 비난을 받았고 엄격한 부모의 기준에 도달하지 못해 인정을 받지 못했다는 생각에 자살을 감행한 것이다. 부모의 칭찬과 축복이 결핍된 사람은 성인이 돼서도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충족되지 못하면 우울증과 만성적인 정 신질환에 시달린다. 축복받지 못한 자녀는 에 서와 같이“내 아버지여 내게 축복하소서. 내게 도 그리 하소서” (창 27:28) 하며 평생 축복을 갈 망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게 된다. 애정 어린 접촉을 하라 이삭은 자식을 축복할 때“가까이 와서 입 맞 추라” (창 27:26)고 했다. 나이에 상관없이자녀 들은 부모, 특히 아버지로부터 애정 어린 접촉 을 받고 싶어 한다. 애정 어린 접촉은 수백 만 개의 교감신경이 작용하면서 심리적인 안정을 가져온다. 부드러운 만짐, 쓰다듬어 주는 것, 키 스나 포옹은 건강과 활기찬 생활에 중요한 역 할을 한다. 앞서가는 자녀의 어깨에 손을 얹는 것, 줄을 서서 기다릴 때 배우자의 손을 살며시 잡아주는 것은 엄청난 유익을 준다. 예수님도 아이들을 축복하실 때 만져주셨다. 마음을 말로 표현하라 세상에는 말로 인해 상처를 받았거나 불행의 씨앗이 뿌려져서 비극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이 많다. 야고보서는 혀의 권세를 세 가지로 표현 했는데 말을 길들이는 재갈, 배의 방향을 좌우 하는 키, 모든 것을 태우는 불이다. 그러나 축복 의 말은 삶을 아름답게 하고 용기를 준다. 축복 은 입으로 표현될 때 가치가 있다. 하나님은 자 식이없는아브람을‘열국의아버지’인아브라 함으로, 자갈과같은시몬을‘반석’이라는베드 로로 바꾸셨다. 자녀들을 축복하고 격려하는 말을 아끼지 말라. 부모가 바빠서 아이들에게 시간을 못내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언젠가는 아이들이 너무 바빠 부모의 말을 들어주지 못 하는 날이 오게 될 것이다. 소중한 가치를 부여하라 귀하게 여긴다는 것은 상대방을 중요하게 여 긴다는 의미이다. 축복을 베풀 때 상대방이 매 우 특별하다고 인정해야 한다. 만일 자녀가 좋 은 성적을 거뒀을 때만 축복한다면 자녀는 자 신의 존재가치를 확신하지 못할 것이다. 부모 는 자녀의 성취여부를 떠나 자질과 성품, 존재 자체를 높이 평가하고 칭찬해야 한다. 이삭은 야곱에게“내 아들의 향취는 여호와의 복 주신 밭의 향취로다” (창 27:27)라고 축복했다. 구약 의 족장들은 자녀들을 축복할 때 예언적으로 축복했다. 그래서 장래에 소망이 넘치게 하고 자녀의 인생에 분명한 빛을 던져주는 것이다. 자녀를 위한 부모의 예언은 축복의 문을 여는 것과 같다. 내가 빈 축복이 현실이 되려면 헌신해야 한 다. 먼저 축복한 사람을 하나님께 맡기라. 사람 은 사람에게 복을 줄 능력이 없다. 축복의 근원 이 하나님이신 것을 인정하고 그분의 능력과 권세로 축복을 보장해주도록 요청하라. 자녀를 복되게 하는 데는 징계도 포함돼 있다. 자녀가 잘못된 길로 갔을 때에는 올바르게 고쳐주는 것이 축복이다. 적절한 훈육은 진정한 축복이 다. 부모의 축복을 받지 못하고 자란 사람에게 는 갈망하는 마음, 상처받고 부서진 마음, 분노 하는 마음, 이기적인 마음, 늘 쫓기는 마음 등이 감춰져 있다. “아버지의 축복은 아들의 가정을 세워주고, 어머니의 축복은 그 가정에 좋은 것 들로채워준다”고했다. 시간은빠르게흘러간 다. 축복의 말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 <발행인> 02)911-1471 www.dreamforestchurch.org 꿈의숲교회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통합교단에 속한 행복한 교회, 말씀이 좋은 교회, 예배가 살아있는 교 회입니다. 인생의 방황은 예수님을 만나면 끝이 나고 신앙의 방황은 좋은 교회를 만나 면 끝납니다. 꿈의숲교회는 뉴타운 사 업에 발맞춰 새로운 부속 건물을 신축해 교회교육, 지역 문화센터, 사회봉사 사역으로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나아가려고 합니 다. 은혜와 진리 가운데 날 마다 성장하는 꿈의숲교 회로 여러분을 초대합니 다. 꿈의숲교회 담임목사 최창범 요셉은 무성한 가지 곧,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 (창세기 49장 22절) 꿈의숲교회 북서울지역신문 주요기사 탐방- 서울과학기술대학교 6면 | 바나바 컨퍼런스·새생명 축제 전도간증 8~9면 | 청년부JDN 10면 자녀를 위한 축복의 말 2011년 4월호 < 제55호 > 무료신문·매월 첫째주 발행 칼럼 강사 : 지용수 목사 (창원양곡교회, 증경총회장) 일시 : 4월 11일~13일 (새벽 5:30, 저녁 7:30) 장소 : 꿈의숲교회 본당

2011년04월 뉴스앤뉴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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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숲교회, 월간 뉴스앤뉴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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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2011년04월 뉴스앤뉴타운

한청년이자살을시도하다가정신병원에입원하게됐다. 그는늘우등생으로선두를놓치지 않던 학생이었는데 독감에 걸려 수강하던과목에서B학점을받았다. 그결과부모에게서칭찬대신비난을받았고엄격한부모의기준에도달하지 못해 인정을 받지 못했다는 생각에자살을 감행한 것이다. 부모의 칭찬과 축복이결핍된 사람은 성인이 돼서도 인정받고 싶은욕구가충족되지못하면우울증과만성적인정신질환에 시달린다. 축복받지 못한 자녀는 에서와같이“내아버지여내게축복하소서. 내게도그리하소서”(창27:28) 하며평생축복을갈망하는마음으로살아가게된다.

애정어린접촉을하라이삭은자식을축복할때“가까이와서입맞

추라”(창 27:26)고했다. 나이에상관없이자녀들은부모, 특히아버지로부터애정어린접촉을 받고 싶어 한다. 애정 어린 접촉은 수백 만개의교감신경이작용하면서심리적인안정을가져온다. 부드러운만짐, 쓰다듬어주는것, 키스나 포옹은 건강과 활기찬 생활에 중요한 역할을한다. 앞서가는자녀의어깨에손을얹는것, 줄을서서기다릴때배우자의손을살며시잡아주는 것은 엄청난 유익을 준다. 예수님도아이들을축복하실때만져주셨다.

마음을말로표현하라

세상에는말로인해상처를받았거나불행의씨앗이뿌려져서비극적인삶을사는사람들이많다. 야고보서는혀의권세를세가지로표현했는데말을길들이는재갈, 배의방향을좌우하는키, 모든것을태우는불이다. 그러나축복의말은삶을아름답게하고용기를준다. 축복은입으로표현될때가치가있다. 하나님은자식이없는아브람을‘열국의아버지’인아브라함으로, 자갈과같은시몬을‘반석’이라는베드로로 바꾸셨다. 자녀들을 축복하고 격려하는말을 아끼지 말라. 부모가 바빠서 아이들에게시간을 못내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언젠가는아이들이 너무 바빠 부모의 말을 들어주지 못하는날이오게될것이다.

소중한가치를부여하라귀하게여긴다는것은상대방을중요하게여

긴다는의미이다. 축복을베풀때상대방이매

우특별하다고인정해야한다. 만일자녀가좋은 성적을 거뒀을 때만 축복한다면 자녀는 자신의 존재가치를 확신하지 못할 것이다. 부모는자녀의성취여부를떠나자질과성품, 존재자체를 높이 평가하고 칭찬해야 한다. 이삭은야곱에게“내아들의향취는여호와의복주신밭의 향취로다”(창 27:27)라고 축복했다. 구약의 족장들은 자녀들을 축복할 때 예언적으로축복했다. 그래서 장래에 소망이 넘치게 하고자녀의 인생에 분명한 빛을 던져주는 것이다.자녀를 위한 부모의 예언은 축복의 문을 여는것과같다. 내가 빈 축복이 현실이 되려면 헌신해야 한

다. 먼저축복한사람을하나님께맡기라. 사람은사람에게복을줄능력이없다. 축복의근원이 하나님이신 것을 인정하고 그분의 능력과권세로축복을보장해주도록요청하라. 자녀를복되게하는데는징계도포함돼있다. 자녀가잘못된 길로 갔을 때에는 올바르게 고쳐주는것이 축복이다. 적절한 훈육은 진정한 축복이다. 부모의축복을받지못하고자란사람에게는갈망하는마음, 상처받고부서진마음, 분노하는마음, 이기적인마음, 늘쫓기는마음등이감춰져있다. “아버지의축복은아들의가정을세워주고, 어머니의축복은그가정에좋은것들로채워준다”고했다. 시간은빠르게흘러간다. 축복의말을내일로미루지말라.

<발행인>

02)911-1471www.dreamforestchurch.org

꿈의숲교회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통합교단에 속한

행복한교회, 말 이좋은

교회, 예배가살아있는교

회입니다.

인생의 방황은 예수님을

만나면 끝이 나고 신앙의

방황은 좋은 교회를 만나

면끝납니다.

꿈의숲교회는 뉴타운 사

업에 발맞춰 새로운 부속

건물을 신축해 교회교육,

지역 문화센터, 사회봉사

사역으로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나아가려고 합니

다. 은혜와진리가운데날

마다 성장하는 꿈의숲교

회로 여러분을 초대합니

다.

꿈의숲교회담임목사 최창범

요셉은무성한가지곧,

샘곁의무성한가지라.

그가지가담을넘었도다.

(창세기49장22절)

꿈 의 숲 교 회북서울지역신문

주요기사 탐방-서울과학기술대학교 6면 | 바나바컨퍼런스·새생명축제전도간증 8~9면 | 청년부JDN 10면

자녀를위한축복의말

2011년 4월호 <제55호> 무료신문·매월 첫째주 발행

■칼럼

●강사: 지용수목사 (창원양곡교회, 증경총회장)

●일시: 4월11일~13일 (새벽5:30, 저녁7:30)

●장소: 꿈의숲교회본당

Page 2: 2011년04월 뉴스앤뉴타운

지난해총관람객28만여명이다녀간국내최대장터인‘뚝섬나눔장터’가한강뚝섬지구광장에서문을열었다.올해뚝섬나눔장터는소모성행사를줄이

고캠페인수혜의폭은늘려효율성을증대했다. 개장행사부터중형무대설치등고비용소모구조를대폭개편해참여자와함께호흡하는거리공연콘셉트로바꿔행사성경비를절감했다. 또한자원순환환경친화생활문화운동의메카로서의이미지를확고히하기위

한‘휴지대신손수건’캠페인과‘나는텀블러-다회용컵- 사용자입니다!’캠페인을계획했다. 또한기부금 수증발급기능을강화했다.

타기관행사의경우일반적인야외행사에서개인기부금은 수증발급이잘이뤄지지않고있으나뚝섬나눔장터에서는금년부터시스템을본격적으로구축해개인기부금단1천원에대해서도본인의의사에따라연말정산이가능하도록기능을확대했다.

청소년특별활동, 가족주말사회공헌의장으로활용할수있도록세심한배려를했다.기존뚝섬나눔장터의간판인환경이벤트인윤호섭교수의친환경티셔츠그리기, 폐현수막장바구니&대안생리대만들기워크숍, LG의가전되살림재능기부자원활동등이굳건히그인기를유지하고있는가운데미취학어린이들의장터나들이도배움의순간으로연결하기위한교육형놀이마법의CO2낚시터등신규캠페인들의운 이강화됐다.

기획형장터운 과관련해테마벼룩시장인‘별난장터’가올해에는좀더확대강화된다. 특별한물품위주의장터에서벗어나특정목표를가진‘사람’과‘관계’중심의장터운 으로가족문화, 이웃사촌, 연대의식의확대로미래시민들의자질향상에기여하고,7~8월중에는지구촌장터를1회증설해기획형장터의종류도다변화한다.종이컵등일회용품사용을줄이고다회용

컵사용을장려하기위한캠페인에서는자신의다회용컵을들고장터에온이용객에게장터중앙특별코너에서따뜻한음료서비스및기념품증정을, 어린이판매참가자들에게는휴지대신손수건을쓰도록장려하는손수건증정이벤트도진행한다. 서울시가주최하고아름다운가게가위탁

운 하는국내최대의상설뚝섬나눔장터는7호선뚝섬유원지역앞뚝섬지구광장에서올해10월29일까지매주토요일, 12시부터4시까지상설운 된다.

2011년 4월호메트로02 News &TOWN

캠페인수혜폭늘리고부대행사로다양하게

기부금은결식아동방학급식과독서지원해

“뚝섬나눔장터서행복을나눠요”

원 고 모 집

‘뉴스앤뉴타운’리포터와원고를모집합니다. 꿈의숲교회에등록하신성도들

누구나가능합니다. 지역과교회의소식을전하는

비둘기가돼주세요.(원고및사진접수: 김규형목사

[email protected])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최근‘중계2,3동 공공복합청사’를 열고 업무를 시작했다. 62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2695㎡규모로건립된청사는건강관리센터, 헬스장, 컴퓨터실, 도서관등을갖춘공공복합공간이다. 시설을살펴보면1층에는행정업무를위

한민원실, 상담실, 2층에는주민사랑방, 기

초건강 측정 및 건강상담을 위한‘평생건강관리센터’가있다. 특히‘평생건강관리센터’는 40세 이상

노원구민에게2년에1번정기적인체력측정을포함한건강검진과상담을해주고센터내체력측정실에서는검사결과에따라개별상담과 사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

램및지역내운동시설과연계하는서비스를제공한다. 또한만성질환자로판단될경우지역내

의료기관과 연계해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관리할수있도록지원한다.3층과 4층에는 ▷ 도서 1만여권이 비치

된도서관▷40여석규모의열람실▷장애인 프로그램을 위한 곰두리스포츠센터▷ 주민,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재활헬스장 ▷ 자원봉사센터가 설치되어 있으며5층에는각종회의나생활체육강습이가능한‘다목적강당’이있다.

이제동주민센터에서건강관리받으세요

노원구중계2,3동공공복합청사문열어서비스제공

건강검진실, 도서관, 헬스장, 컴퓨터실이한곳에

성북구(구청장김 배)는최근고용노동부 취업성공 패키지 민간위탁기관인 내일능력개발원(대표권재철)과취약계층무료직업훈련 ONE-STOP 체계 구축을 위한업무협약을체결했다.이에 따라 성북구는 취약계층을 대상으

로도배, 보일러, 미용, 조리등총80여개의직업훈련과정참가자를발굴및모집한다.또 내일능력개발원은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을 진행한

다. 무료직업 훈련 과정을 마친 이들은 모두적성에맞는곳에취업하게된다.아울러같은날성북구는관내성북구건

축사회(회장강문식)와도업무협약을체결해소속건축사가설계한관내건축공사에서 도급업체가 성북구민을 우선 고용토록했다. 이 협약으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성북구의일자리창출이결실을낼수있을것으로전망된다.

무료직업훈련으로일자리창출

성북구(구청장 김 배)가 우수한공교육여건조성을위해올해관내고등학교이하 108개학교에구자체 예산으로 교육경비보조금 50억원을지원한다. 구가추진할중점사업으로 ▷자기주도학습 캠프 ▷한국예술종합학교아트캠프▷성북예술창작센터와 함께하는 방과후 학교▷신나는학교텃밭사업등이있으며2억4800만원이투입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아트캠프’,

‘성북예술창작센터와 함께하는 방과후학교’는‘예술체험기회 확대’와‘창의력 향상을 위한 통합예술교육’을위해기존방과후학교와는차별된콘텐츠를제공한다. ‘신나는학교 텃밭사업’은 친환경무상급식과연계돼, 환경과건강을생각하는안전한식생활교육의일환으로시행된다.성북구는 소득에 따른 교육격차

해소와 창의적 인재 양성, 교육 및보육여건개선등에올해교육경비보조금지원의초점을맞췄다고밝혔다. 이와관련해자세한문의는성북구청 교육지원담당관(☎920-3041)으로하면된다.

성북구108개학교50억원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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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공원, 가로변, 하천변 등을 총망라해 총연장 171㎞에 달하는 봄꽃이 아름다운‘서울 봄꽃길 10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올해서울시가선정한‘서울봄꽃길100

선’은 공원 내 꽃길 37노선(북서울꿈의숲,중랑캠핑숲, 남산공원, 월드컵공원, 서울창포원등), 가로변꽃길31노선( 등포구윤중로, 광진구워커힐길, 동작구사당로등),하천변 꽃길 28노선(중랑천, 안양천, 청계천등) 총100개노선이다.대형공원의꽃길과볼거리가족 단위나 연인들끼리 봄나들이를 하

기좋으려면교통이편리해야하고, 다양한즐길거리, 먹거리가 함께 있어야 한다. 이러한조건에손꼽히는것은중랑캠핑숲, 북서울꿈의숲, 뚝섬서울숲, 상암월드컵공원

등대형공원들이다.올해 새롭게 선정된 중랑캠핑숲은 공원

으로조성하기전부터배나무과수원이있던지역으로산책로를따라핀하얀배꽃이장관을이룬다. 북서울꿈의숲은큰길을따라서왕벚나무가화려한꽃을피워낼예정이다. 도심의작은산과공원도심의작은산과공원들도봄나들이코

스로제격이다. 주변에는다양한문화공간과맛집들이즐비한동네와연계해산책하기 좋은 곳들로 서대문 안산, 석촌호수(송파나루공원), 서서울호수공원등이대표적이다.드라이브에좋은봄꽃길개나리와진달래를감상할수있는종로

구감사원길, 북악스카이웨이, 연분홍색벚

꽃이아름다운은평구증산로, 강서구곰달래길, 금천구벚꽃십리길등이꼽힌다.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을 잇는 세종로

도드라이브하면서봄꽃을볼수있다. 남산공원 순환로와 서울의 중심을 흘러

가는청계천도빼놓을수없는봄꽃길이다.

고장등으로자전거이용에어려움을겪는주민들을위해강북구가찾아가는수리센터를운 한다. 강북구(구청장박겸수)는3월31일부터찾아가는자전거서비스센터를운 한다고밝혔다.이번센터운 은주민들의자전거이용

불편개선과자전거이용활성화를위해마련된것으로주변에자전거수리센터가없어어려움을겪고있는주민들에게큰도움이될것으로기대하고있다.찾아가는자전거서비스센터는3월31일

우이천을시작으로솔밭공원(4.14), 강북문

화예술회관(4.28), 동 주민센터 등 자전거이용인구가많고접근성이좋은장소를순회하며진행되며운 시간은오전 10시부터오후5시까지이다. 운 일정은매월2,4째주 목요일을 기본으로 5, 6월에는 3~5회로확대운 한다. 센터에서는강북구의자전거이동수리전담반이공기압체크, 브레이크 조정 등 간단한 점검과 함께 펑크,브레이크 수리, 체인 정비 등 수리를 무상으로해주게된다. 기타자세한내용은강북구청 교통행정과(☎ 901-5924)로 문의하면된다. <자료제공=환경일보>

2011년 4월호 메트로 03News &TOWN

제주시를시점으로산굼부리를지나대천동사거리에이르기전가시리진입로부터펼쳐지는도로변을따라유채꽃이피는4월이면보는이마다감탄사를유발할만큼장관을이룬다.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뉴스 유채꽃길따라드라이브하자

자전거점검, 찾아가는서비스수유역자전거주차장수리센터상시운

서울곳곳에봄꽃길나들이하자

드라이브길, 걷기좋은길등테마별코스

서서울호수공원, 금호산등새로선정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가정은하나님께서천국의기쁨을맛보도록이땅에 세워주신 최초의 공동체입니다. 그런데 그가정이무너져가고있습니다. 가정의붕괴로사회가흔들리고, 세상은더어둠속으로빠져들고있습니다.이 시대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는 가정의

회복입니다. 가정의중심에는아버지가있습니다. 아버지의이름을되찾고아버지의형상을회복해야합니다. 아버지학교로오십시오! 행복한가정에대한아내들의소망과밝은미래를향한자

녀들의바람이걸려있는학교. 그래서놀라운치유와회복의역사가있는학교입니다.

[ 2011 북부아버지학교 문의http://cafe.daum.net/sumgi2 (010-3793-7081) ]

www.father.or.kr

동도교회(2.26~3.26) - 상계감리교회(2.26~3.26) - 도도봉봉감감리리교교회회((44..2233~~55..2211))

- 꽃동산교회(6.18~7.16)

정보화시대에발맞춰강북구가정보소외계층을위한IT 기부사업에나섰다. 강북구(구청장박겸수)는『2011년강북 IT 희망나눔사업』을추진한다고밝혔다.IT 희망나눔사업은경제적, 신체적, 연

령적 이유 등으로 컴퓨터, 인터넷 등 정보통신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정보소외계층의정보접근성향상및활용능력제고등정보격차해소를위해컴퓨터무상보급및정비·수리등사후관리서비스를체계적으로제공하는사업을말한다.컴퓨터 무상 보급은 구청이나 동주민센

터 등에서 교체되는 PC중 재활용 가능한PC나개인, 단체로부터기증받은PC를정비해 복지시설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등정보소외계층에 보급하는 사업으로 구는 올해 120대의PC를공급할예정이다. PC는개인정보및내부자료유출방지를위해데이터를완전히삭제한후보급된다.PC 보급을원하는정보소외계층은오는

4월1일부터 동 주민센터나 정보화지원과(Fax 901-0429), 구청홈페이지등으로신청하면된다.

정보소외계층에 IT 기부나서기초생활수급자등에컴퓨터무상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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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상에는받은은사가없이태어난사람이없습니다.예수님께서는그사실을달란트비유를통해말 하셨습니다. 어떤사람이타국에갈때종들을불러각각재능대로한사람에게는금다섯달란트를, 또다른사람에게는두달란트를, 또다른사람에게는한달란트를나누어주고길을떠났습니다. 그주인이먼나라로가서상당한기간이지난다음에돌아와종들과결산을했습니다. 그래서달란트비유의핵심은이세상에태어난모든사람에게는많든적든맡겨진달란트가있고, 반드시그달란트로이익을내야하고, 이익을내지못하는사람은마지막날에심판을받고야만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나에게는 어떤 달란트가 있습니까?

첫째, 내안에능력이숨어있습니다.에베소서2장10절에는“우리는그가만드신바라. 그리

스도예수안에서선한일을위하여지으심을받은자라”고했습니다. 우리는 우연히 태어난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친히 만드셔서 이 땅에 보내어주신 고귀한 존재들입니다.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능력이 무엇인지알아야합니다. 세상에는같은얼굴, 같은성격, 같은지문이없듯이똑같은능력을가진사람도없습니다. 우리모두는서로 다른 달란트를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예수님은 겨자씨비유에서“이는모든씨보다작은것이로되자란후에는풀보다커서나무가되매공중의새들이와서그가지에깃들이느니라”(마 13:31)고하셨습니다. 우리의재능은마치겨자씨와도 같습니다. 겨자씨는 풀씨와 같이 작고 가볍지만땅에심겨지면자라서나무가되고숲을이루어새들이날아와깃드는큰나무가됩니다. 우리의재능도사용하지않을때는보잘것없지만사용만하면무한한가능성으로자라나는잠재력이됩니다.

하나님께서는아담과하와를창조하실때두사람만보신것이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장차그들을통해이땅에올수백억의인류와오늘을살고있는69억의인구를보신것입니다. 십자가도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는독생자예수님이십자가에못박혀피를흘리며죽어갈때그피로구원받을 수십억의 사람들의 모습을 보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하나님안에서는하나의가치가하나만으로끝나는것이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노아한사람을통하여인류를구원하시고, 아브라함한사람을통하여믿음의가문을일으키시고, 모세한사람을통하여민족을구원하시고, 바울한사람을통하여세계선교의문을여셨습니다. 하나님이사용하시는한사람안에무한한가능성이숨어있는것입니다. 내안에하나님이주신능력과보화가담겨있습니다. 이것이잠재력입니다.

둘째, 나의잠재능력을어떻게알수있습니까? 나의잠재력을알수있는가장쉬운방법은취미를살피

는것입니다. 사람은누구나자신이잘할수있는일에취미가있습니다. 내가잘할수있다는것은하나님께서그분야에재능을주셨다는것을뜻합니다. 재능이있으니잘할수있고 잘하니까 취미가 되는 것입니다. 데니 콕스(Danny

Cox)는‘당신의잠재력을이끌어내는세가지힘’이란책에서장벽을깨고목표를성취하게해주는세가지힘에대하여말하고있습니다. 첫째, 흔들림없는목표의식을가져야하고, 둘째, 억누를수없는모험심을가져야하고, 셋째, 자신의발전을향한끝없는갈망이있어야한다는것입니다.모든사람은자신의인생에분명한목표가있어야합니다.만일우리가목표도없이인생을살아간다면방황하는인생이되고말것입니다. 위대한업적을남긴사람들은현실에안주하지않고분명한목표를세우고“하면된다. 해보자. 할수있다”는각오를가지고모험심으로가득찬인생을산사람들입니다. 그래서이런사람들은더나은미래를갈망하며끝없이도전하는삶을사는것입니다.

내가가지고있는잠재력이무엇인지알고싶으면먼저내가잘할수있는것이무엇인지, 내가지치지않고할수있는일이무엇인지, 나의취미와소질이무엇인지를알아야합니다. 나에게서그런것을찾아냈다면분명한목적의식과 모험심을 가지고 끝없는 열정과 갈망하는 마음으로잠재능력을개발해야합니다. 도전해야합니다. 현실에안주하면내가꼭되려는사람이될수없습니다. 가만히머물러서서는내가가고싶은곳으로갈수없습니다. 목표를정했습니까?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달란트를가지고움직여야합니다. 내가받은능력과재능으로하나님이정하신길로가려고애를쓰면하나님께서나의재능을살릴수있는길을열어주시고마침내축복된방향으로이끌어주실것입니다.

셋째, 잠재능력은개발되어야합니다. 우리의잠재력은반드시개발되어야합니다. 내안에감

추어진 지혜와 총명과 모략과 재능은 개발되어야 합니다.어떻게개발할수있습니까? 교육을통해개발할수있습니다. ①가정교육: 가장중요한인성교육과자녀들의특기와소질을개발할수있는장은가정입니다. 부모는자녀들의

훌륭한교사입니다. 삶의모델입니다. 그러므로부모는자녀들의 잠재력을 개발해주는 교사가 되어야 합니다. 언제나자녀들의장점을발견하고자녀들을격려하고축복해야합니다. 끝까지자녀들의든든한후원자가되어야합니다.②학교교육: 학교에서는자녀들의실력을길러줍니다. 교육을통하여나에게어떤소질이있는지내가무엇을잘할수있는지개발할수있습니다. 교육을통해소질이개발되고달란트가드러나는것입니다. ③신앙교육: 학교교육이실력을 배양하는 것이라면, 신앙교육은 성을 개발하는교육입니다. 적인세계에도무궁무진한깊이가있습니다.로마서11장33절에서말 합니다. “깊도다. 하나님의지혜와지식의풍성함이여, 그의판단은헤아리지못할것이며그의길은찾지못할것이로다”그러므로하나님이주시는지혜와 적인지식이더해져야완전하게되는것입니다.

우리의 잠재능력은 교육으로도 개발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그보다더중요한것은하나님이함께하실때일어나는 변화입니다. 성경의 위인들은 하나같이 하나님의 손에붙들림 받을 때 폭발적인 능력이 나타났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심어놓으신 잠재력이 하나님의 터치와 함께활짝꽃이핀것입니다. 하나님의손에붙들림을받는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성경에서“하나님의 어리석음이사람보다지혜롭고하나님의약하심이사람보다강하니라”(고전1:25) 했습니다.

사랑하는성도여러분! 여러분은 다 보배덩어리입니다. 성경에서도“우리가 이

보배를질그릇에가졌으니이는심히큰능력은하나님께있고우리에게있지아니함을알게하려함이라”(고후4:7)고했습니다. 하나님께서우리안에보배를담아주신것입니다. 그러므로나에대한생각을바꾸고믿음을바꾸어야합니다. “나는보배덩어리다. 나는아직개발되지않은금광이다. 나는축복받은사람이다. 나는예수안에서언제나승리한다”이렇게선포하세요. 국의심리학자하드필드(J.AHardfield) 박사는‘힘의심리’라는책에서“난할수있어.난뭐든지해낼거야”라는자신감을가진사람은자기능력의500%를발휘하지만, “난할수없어. 난불량품이야”라고생각하는사람은자기가가진능력의 30%도발휘하지못한다고 했습니다. 실패한다는 생각이 실패를 불러오는것입니다.

이제생각의전환이필요합니다. ‘성공할수없는나’를버리고창조된본래의모습인‘성공하는나’를향해나아가십시오. 과거에가졌던모든실패의경험, 낡은사고방식, 잘못된정보와지식을버리고, 성공을향한새로운생각과지식을가지세요. 그리고새로운삶의습관을길들이세요. 성공의힘이당신안에있습니다. 그힘은하나님께서이미당신에게주신것입니다. 내가받은달란트가무엇입니까? 내손에든것이무엇입니까? 나는비록부족하지만“내게능력주시는자안에서모든것을할수있습니다”세상에성공하지못한사람은많습니다. 그러나성공할수없는사람은없습니다. 주안에서새롭게시작하세요.

내안에숨겨진능력

마 24:14-21

약력▶한국외국어대학교 어과 졸업 ▶장로회신학교 신학대학원 졸업(M. Div) ▶미국 멕코믹 신학교 목회학박사(D. Min)▶ 락교회 행정목사 ▶예장통합 파송 유럽선교사 ▶이태리라노한인교회 담임목사 ▶유럽 코스타 대표 ▶현재 꿈의

숲교회 담임목사

최 창 범 목사 (꿈의숲교회 담임)

2011년 4월호4월의 강단04 News &TOWN

Page 5: 2011년04월 뉴스앤뉴타운

【우리교회가후원하는선교지】 루마니아 김홍식·홍수정선교사

사랑하는 꿈의숲교회 성도님들께 선교지 루마니아에서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지난겨울 세계적인천재지변과기상이변으로곳곳에많은눈이내렸습니다.이곳루마니아도예외는아니었습니다. 40년만에가장많은눈이내려시내는온통눈에묻혔습니다. 하얗게변한세상을바라보면서우리의진홍같은죄악을흰눈같게하시는하나님의사랑을다시한번묵상했습니다.

쉰테스티집시전통마을교회건물매입2년전부터선교센터에서6km 떨어져있는집시전

통마을에서전도하기시작했습니다. 한집시가정의앞마당에천막을치고예배드리기시작했습니다. 을모르는 주민들과 어린 아동들을 대상으로 공부방 사역을했습니다. 그러나날씨가나빠서비가오거나추운겨울에는천막에서사역을할수가없었습니다. 예배장소를위해기도하던중어느교회에서1백만원을헌금해주셨습니다. 그 헌금으로 예배처소를 구입했습니다. 그동안비어있던집이어서온통쓰레기로쌓여있었는데쉰테스티교회성도들과마을주민들의도움으로집과앞마당을청소했습니다. 앞으로그집을수리해예배처소와주민들과아동들공부방으로사용할예정입니다. 예배처소수리비용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저희들은 예배처소건물을구입하고청소까지한후하나님의인도하심가운데그교회사역을2년동안동역하고있는현지전도인(레루와도인이쩨부부)에게맡기기로결심했습니다.

C.D.P (어린이계발사역) 부큐레스티선교센터현재수도부큐레스티3곳에서집시아동을대상으로

어린이계발사역을하고있습니다. 저희선교센터주변에아동100명, 집시학교롯학교학생28명, 그리고집시교회139명이C.D.P 아동사역의대상입니다. 저희들은룻집시학교를 방문해서 교장선생님과 한 해 동안의 학교사역을논의하고C.D.P 대상아이들에게학용품과간식을전달했습니다.

프로그레술집시마을천막교회시작얼마전에크리스티안형제(34세)로부터한집시마을

을소개받고함께방문했습니다. 그지역은수도부큐레스티와 지방(머굴렐레) 경계선에 있는 마을이었습니다.저희선교센터에서자동차로5분거리에있습니다. 이곳역시쓰레기로가득차있었고, 대부분의아이들은학교를다니지않고있었습니다. 게다가지역교회마저없는곳이었습니다. 크리스티안형제와함께몇가정을방문하며주민들과대화를나눴습니다. 그리고이곳에서예배와어린이사역을시작하기로주민들에게홍보했습니다. 3일후천막을(4m x 8m) 구입하고천막칠장소를보기위해다시마을을방문했습니다. 그날놀라운일이진행되고있었습니다. 지난번방문했을때버려진건물을보았는데그곳을시(市)에서나와서불도저로건물주변에쌓여있던산더미같은쓰레기들을치우며도로를닦고있었습니다. 현지동역자와옆집주민들의도움으로천막을쉽게설치하고감사와기쁨과감격에찬첫사역을할수있었습니다. 앞으로정기적인주일오전, 저녁예배그리고목요일오후에공식적인모임을진행할예정입니다.

선교사역을위해 기도해주세요.1. 집시 전통마을 쉰테스티 교회 수리에 필요한 재정을채워주소서(5천유로).

2. 집시 교회사역을 함께 동역하고 있는 렐루(형제)-도인이쩌(자매)부부의가정과크리스티안(형제)-코르넬리아(자매)부부의가정에경제적인축복을주소서.

3. CDP 어린이(241명) 계발사역을통해서아이들과부모님들이주님께로돌아오게하소서.대(代)를이어온가정의가난과질병이떠나고지역사회의일원으로살아가게하소서.

4. 새롭게 시작된 프로그레술 지역에 회개와 거듭남의역사가일어나게하소서.

5. 온가족이 ·육간에건강하게하소서. 막내딸자 이취업비자가속히발급되게하소서.홍수정선교사의심장병이재발하지않고완치되게하소서.<루마니아에서김홍식, 홍수정선교사(지은, 자 , 준) 드림>

2011년 4월호 선교통신 05News &TOWN

믿음의동역자최창범목사님과꿈의숲교회성도님들께

하나님이준비하신예배의처소하나님이준비하신예배의처소루마니아

Page 6: 2011년04월 뉴스앤뉴타운

서울의 동북부에자리잡은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16

만평에이르는넓은캠퍼스와첨단교육시설,그리고최고의교수진과체계적인교육시스템을갖춘국립대학교이다. 공학, 자연생명, 조형,인문사회분야로나눠진4개단과대학과6개대학원에재학생이1만5천명에이르고있다. 2010년국립대학중최초로개교100주년을맞이했으며, 2010년9월1일‘서울산업대학교’에서‘서울과학기술대학교’로교명을변경하고일반대학으로전환을앞두고있다. 지난2007년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종합평가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으며 2009, 2010년에는 취업률 전국 1위(4년제졸업자3000명이상대학)를기록하면서명실상부한최우수대학으로인정받고있다.

대학종합평가 최우수대학교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대학경 과 재정, 발전전략과

비전, 교육과사회봉사, 연구및산학연협동, 학생및교수·직원, 교육여건및지원체제등6개 역에걸쳐수많은 요소를 검토해 발표한‘2007 대학종합평가’에서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최우수대학’으로선정됐다. 이는테크노파크건설과대학연구실적증가, 교육시설확충, 혁신적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하면서 끊임없는 노력을기울이고놀라운성장과발전을이뤘기때문에가능한결과이다.

취업률 4년제 대학 최상위2010년10월교육과학기술부와한국교육개발원은고

등교육기관의학생현황, 교원현황, 취업현황등36개항목을분석해대학별취업률을발표했다. 가장높은취업률을기록한곳은졸업생3000명이상대학기준에서서울과학기술대학교(69.4%) 다. 이어 성균관대(65.2%),

고려대서울캠퍼스(64.6%), 연세대 서울캠퍼스(64%) 등의순으로나타났다. 이는지난해일부대학에서취업률을 부풀린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신뢰할 수 있는 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를연계해작성한것으로학교별로직장건강보험에가입한임금근로자를바탕으로계산됐다.

Global Convergence

국제융합학부신설최근산업 역간의창조적결합을통해새로운가치

를 창출하는‘융합의 시대’로 전환하는 시대적 흐름에부응하고산업에서요구하는Global 맞춤형인재를양성하고자국제융합학부를신설, 운 하고있다.전공강좌를모두 어강좌로제공하고 국노섬브리

아대학교와복수학위프로그램을운 하고있으며공학경 분야의 로벌역량을갖춘융합형인력을양성하고있다.

Technology Hub

정부지원으로더강해지는산학협력최우수대학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년

간에걸쳐190억원이상의지원을받아교육체제개편,교육및연구환경구축등각종산학협력역량제고를

꾀하고 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2010년 10월 현재530여개국내기업및일본의샤프등해외 19개 기업,연구소 및 관공서 등과 MOU체결을 통한 산

학협력을실시하고있으며계약학과,국내·외 현장실습, 현장방문교육, 겸임교수제, 산학명예교수제운 등기업과대학을연계한교육이강화돼있다. 이와함께53개기업과210여개의연구용역이체결돼있으며전국700여개의회원사를보유한산학협력협의회(STPN, Seoul Techno Polis Networks)를구성해기업의애로를가장선두에서해결하고있는대학으로손꼽힌다. 또한 2009년부터 대학교육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국제 산학협력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로벌기업환경에 준비된 인력을 배출하고 산업체 현장학습프로그램을진행함으로써재학기간중기업체현장탐방을통해현장적응력을높일수있도록실용적인교육을제공하고있다. 이밖에도산·학·연컨소시엄사업, 창업보육센터 운 등 활발한 산학협동사업을 전개하고있다.

학생을 위한 SEOULTECH

50%에가까운재학생이장학금수혜자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교내11개, 교외31개의총42

개종류의장학금을개발·운 하고있다. 장학금수혜자는전체학생의48%를차지하고있으며총장학금액은학생등록금대비14%로전국상위권에속한다.

<정리=황인효안수집사, 자료=서울과학기술대학교>

2011년 4월호탐방06 News &TOWN

과학과인간의꿈을실현하는세계속의대학서울과학기술대학교

Your Future, Our Vision!Your Future, Our Vision!

Page 7: 2011년04월 뉴스앤뉴타운

옛날중국의유명한장군이싸움에나가서패배하고돌아왔다. “그럴수도있지”이기고지는일은병가상사(兵家常事)이기때문이다. 그런데다음번에도그다음번에도또패했다. 그래도호연지기를잃지않았는데네번, 다섯번계속패하자결국왕의만류에도불구하고낙향해패장의신세를한탄했다. 어느날저녁해가뉘엿뉘엿지는데거미한마리가집을짓고있었다. 장군은무심코돌을던져거미집을망쳐놓았다. 그런데거미는조금있다가다시나와서집을지었다. 또돌을던져서거미집을뭉개버렸다. 거미는조금있다가또다시집을지었다. 또돌을던졌다. 또집을지었다. 거미는계속해서집을지었다. 이모습을본

장군은크게감동을받았다. “이조그만벌레도수십번의실패에낙심치않고계속집을짓고있는데나는여섯번패했다고내인생을접으려고했구나”벌레만도못한자신을부끄럽게여긴장군은다시왕을알현해여덟번째싸움에나가서승리했다. 여기서나온고사성어가칠전팔기(七顚八起)이다.실패는인생을낙심하게만든다. 의지가있는사람도재

기의꿈이무너지면그낙심은더욱커진다. 그래서인생에서세번정도쓰러졌을때다시일어날수있는사람은많지않다. 슬픔, 분노, 패배감, 수치심. 수많은감정이홍수처럼 려온다. 온몸에힘이빠지고살맛이안난다. 이런때

“나는안돼”라고말하는사람들에게심리학자앨버트엘리스(Albert Ellis)는‘문제는 사건 그 자체가 아니다’라고 했다. 그사건에대한나의생각이나를낙심하게만드는것이다.그러나칠전팔기의 마음으로 회복의 미래를 꿈꾸면 실패가 극복된다. “여호와께서이틀후에우리를살리시며셋째날에우리를일으키시리니우리가그의앞에서살리라”(호6:2) <Pastore>

한 목사님의 짧은 경험담을 통해 깊은생각을한적이있었다. 한 사업가가 땀과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좋은가게를만들었다. 하지만 30년간의노고에도불구하고동업자를잘못 만나 하루아침에 몽땅 날리고 말았다. 그가다니던교회담임목사님을방문할때목사님은“그의마음이얼마나참담할까? 내가 어떻게 위로해주어야하나?”하며걱정했다. 그런데그사업가는 뜻밖에도 아주 담담하게 이렇게 말하는것아닌가?“제가30년전에가졌던거라곤50달러뿐이었죠. 지금은더불었어요”그는웃으면서말을이어갔다. “훌륭한아내

를 만나 사업을 시작하여 지금도 아내와변함없는사랑을할수있다는것이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게다가 가게빚을다갚고도아직내수중에5000달러가남아있죠. 실패를통해서많은경험도생겨하나님께감사드립니다.”놀랍게도 그는 부도가 난지 일 년도

못되어 또 개업을 했는데 사업은 성공적이었다. 그가한말중그목사님에게잊혀지지않는말이있다고한다. “저는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만약(if)이 아닌어떻게(How)를 생각하면서 살아갑니다”당신은‘만약’을생각하는사람인가?

‘어떻게’를 생각하는 사람인가? 어떤일이 잘될 때는 문제가 없지만 자신의

인생 앞에 역경이나 실패를 겪은 사람은 그때를 생각하며 이렇게 자문한다.

“이렇게만했더라면…. 내가그때그렇게 선택했더라면…. 상황이 좀 다르기만했더라면…. 그사람을만나지만않았더라면 좋았을 것을…”하며 아무 결론도 내리지 못한 채 과거를 원망하며자신의 소중한 인생을 허비하지 않는가?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 중에‘만약론자’가참많다.그러나‘어떻게’를 생각하는 사람은

어떤가? 그는 어떤 역경이나 큰 재앙,감당할 수 없는 일이 닥치더라도 이미지나가 버린 일이기에 잊어버린다. 더이상그것을생각하고곱씹고묵상하는

데정력을소모하지않는다. 도리어 그것을 거울삼아 일어나는 사람이다. 반드시 해결책이있다는 것을 확신하기 때문에곧최선의방법을모색한다. “어떻게하면그경험을살려서보다훌륭히일할수있을까?”‘어떻게’를 생각하는 사람은삶의 가치란 평탄함에 있는 것이 아니라 역경을 헤치며 나아

가는 노력에 있다고 믿기에 그의 인생은활력이넘친다. ‘만약’이라는생각에갇혀 시간 낭비하지 않고 오히려 창조적인 방법과 생각으로 과거보다 더 나은삶으로나아가는것이다.하나님은우리가무엇을선택하길원

하실까? 어려움을 만나게 되면‘만약’이라는 말 대신 적극적이고 동적인 언어인‘어떻게’를선택하라. ‘어떻게’에초점 맞춘 다음, 믿음으로 내 삶에‘어떻게’를 끌어들일 수 있도록 하나님께간절히기도하라. 그럴때말할수없는은혜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지금! 바로! 사고방식의전환이필요한때다.

<김규형목사>

2011년 4월호 은혜나눔 07News &TOWN

겨자씨 신앙서적 추천

어? 하버드에들어가네!이순근, 이애실/ 살림

이책은자녀교육이라는문제를성경을통해해결한다. 세상에서가장위대한자녀교육서는다름아닌성경임을일깨워주면서, 자녀를하버드에보내는비결도그속에들어있음을강조하고있다. 아울러‘공부만잘하는자녀’가아니라올바른신앙과사명그리고정체성을지닌‘공부도잘하는자녀’로키울수있도록도전한다.

말의힘조현삼/ 생명의말 사

이책은그리스도인을위한언어생활개선프로젝트를담았다. 저자가목회초기부터강조한그리스도인의언어생활에대해 14주간에걸쳐이야기하고있다. 칭찬, 축복, 저주등언어의구체적인능력이성경에어떤형식으로기록되어있는지를보여주며, 언어의바탕이되는생각과마음가짐을언제나바르게하도록이끈다.

목회서신

교회창으로세상바라보기임정석/ 쿰란출판사

등포교회임정석목사가안수 25주년을기념하여출간한 설교집이다. 하나님의 오묘하신 섭리와 은혜,그리고세 하신은총을잊지않고기억하고감사하는저자의마음이고스란히깃들어있다. 특히‘복음의가슴’, ‘복음의눈’, ‘복음의발’, ‘복음의손’, ‘복음의머리’로구성하여복음의정점을맛보게해준다.

사고방식의전환

칠전팔기(七顚八起)

Page 8: 2011년04월 뉴스앤뉴타운

08 News &TOWN

바나바컨퍼런스 & 2011년 4월호

한 혼을천하보다귀하게여기시는예수님의마음을본받아우리교회에처음등록하는새가족이교회에잘정착할수있도록섬기는일에헌신할분들을교육하는제8기바나바훈련은지난2월27일(주일)부터지난주3월20일주일까지5주간매주일오후4시~7시10분까지미션홀에서진행되었다. 매강의에따른과제물과성경암송, 조별토론, 개인발표가있어더풍성한교육이이루어졌다. 이번훈련에총70명이수료하게되었다. 이들은

이제새가족을섬기고그들이우리교회에잘정착하는일에사랑으로헌신하게될것이다.

< 허명옥전도사>

바 나 바 컨 퍼 런 스

바나바처럼신앙의문열어드려요

▶간증 6조김삼지◀ ▶간증 3조손민경◀

교회문제로 많은 아픔과 시련을 겪고 꿈의숲교회에 처음 예배드리던 날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안내하는 성도들의단정한 옷차림이 나의 옷깃을 여미게 했고 정중하고 부드러운 미소에서 마음이평화로워졌다. 전도사님의밝은목소리가더욱 평안을 느끼게 했고 이삭과 리브가경배와 찬양팀의 예배도움은 예배를 더욱 은혜롭게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했다.목사님의힘있고능력있는말 에많은은혜를 받았고 더욱 은혜로웠던 것은 예배가 끝나고 성가대원들에게 따뜻한 기도를 해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목사님이성가대원들의 수고와 헌신을 기도로 위로해주는 것 같아 가슴이 뭉클해졌고 같이 온 권사님이 감동해 눈시울이 붉어져있었던 것을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하고있다.나의 바나바 던 최금자 권사님은 늘 문자와전화로안부를물어주셨고몇부예배에 나올 거냐고 물어보시면서 언제나한결같은 미소와 친절로 따뜻하게 안내해주셨다. 새가족교육을받을때에도늘같이동참해 주셨고 뭐든지 자연스럽게 대해 주시면서 배려해 주었던 친절을 지금도 마음

속에간직하며살고있다. 지금도부탁할일이 있거나 어려운 일이 있으면 최금자권사님을찾게된다. 예전부터알고지냈던 친구처럼 대해주시는 권사님이 내 바나바 던것이고맙고감사하다. 성경에서 나오는 바나바가 가공의 인물이 아니라 실존했던 인물로 인격과 신앙을 겸비한 사람이란 점에서 우리도 바나바 같은 신앙인이 될 수 있도록 부단한기도와 마음의 수양을 쌓아야 할 것 같다. 믿음안에서서로얼굴만봐도위로가되는신앙인이되고싶고상대가내게무엇을 해주길 바라기보다는 내가 원하는 것을 상대에게 먼저 해주고 다가가는 신앙생활을 한다면 우리 꿈의숲교회가 예수님의 사랑으로 가득하지 않을까하는 희망과 기대를 가져본다. 이번 바나바훈련을 통해 바나바의 위대한 인격과 신앙을다시금마음에새겨도전할수있는커다란 기폭제가 된 것에 감사드린다. 이 프로그램을 은혜롭게 마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과 말 으로 우리에게 새로운도전을불어넣어주신목사님, 그리고전도사님 모든 스태프 분들에게 머리 숙여감사드린다.

바바나나바바섬섬김김이이낳낳은은또또한한명명의의바바나나바바

나는 참 좋은 느낌을 가지고 지난해 4월쯤에 꿈의숲교회에 왔다. 그럼에도 주일날교회의문을들어서고한사람도아는사람이없는교회가무척낯설었다. 예배드리는 성전이 어디인지도 잘 몰라 로비에서 안내 하시는 한 집사님께 여쭤봤더니 어린 아이를 안고 온 저희 부부를 보며 유아부까지 친절히 안내해 주셨던기억이난다.교회에 두 번째 출석하고 스스로 교회에등록했다. 그날바로새가족반공부(?)가시작돼 예배 후 5주 동안 새가족 공부를하게 됐다. 우리가 잘 정착할 수 있도록전도사님께서 메시지도 보내주시는 등많은관심을주셨다. 새신자 공부가 중반 쯤 접어들었을 무렵저희 부부의 바나바로 최정자 집사님 부부를 소개받았다. 주일이면 먼저 기다려주시고 늘 반갑게 맞아 주셨다. 또 어떤때는처음보는집사님께서“최정자집사님이 바나바시죠?”하며 먼저 알아봐 주기도하셨다. 짧은 말한마디지만그관심의말한마디한마디를들을때마다교회에 대해 더욱 좋은 느낌을 가질 수 있었고어느덧‘꿈의숲교회’라는이름이내입에서‘우리교회’로바뀌고있었다.교회에 알파가 시작되는 걸 알고 등록했

는데 전도사님과 한 권사님께서 바나바훈련을받으라고하셨다. 나는아이가어려서 걱정되기도 했지만 아이까지 돌봐주신다는 말에 망설임 없이 바나바훈련을시작했다.매 주일 오후 바나바훈련을 통해 우리교회에대해더욱잘알게됐고목사님께서함께하시는매시간이너무나보람있고뜻 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바나바사역자의 인격과 신앙에 대한 강의를 들을 땐아주 많이 부족한 내 자신을 돌아볼 수있었고 바나바의 인격과 신앙을 닮아가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관계 전도법’에 대해 배우고 집에서‘당신의관계지수’라고돼있는체크리스트를체크해봤는데부끄럽게도나는‘더많은노력이요구됨’으로나왔다.그리고 늘 부족한 나이지만 이렇게 훈련을 통하면 예수님의 마음과 성품을 조금씩닮아갈수있다는생각이들었다. 나는지금임신중에직장생활을함께하고있어 평일에 쌓인 피로로 인해 주말이면몸이 더욱 무거워진다. 그렇지만 이렇게훈련을 받으면 더욱 힘이 나고 평일에도주말이 더욱 기대되고 기다려진다. 이렇게매순간많은걸느끼고깨닫게해주시는하나님께감사를올려드린다.

““바바나나바바훈훈련련통통해해우우리리교교회회잘잘섬섬길길게게요요””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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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News &TOWN

새생명축제전도간증 2011년 4월호

제8회바나바사역자훈련보고서

■꿈의숲교회비전에대한나눔

1) 우리교회는어떤특징이있습니까?예배가 성령 충만하고 살아있습니다. 특히 목사님 설교말 의 은혜가 너무도 큽니다. 또한 허명옥 전도사님께서 너무나도반가운미소로새신자한명한명을따뜻하게 맞아주시기 때문에 교회를 떠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새신자로 등록한 순간부터는 더욱 많은 분들의사랑을 받게 되고 알파코스까지 참여하게 되면 너무나도 좋은 성도님들과 알게되어 교회 나오는 것이 재밌어질 수밖에없다고생각합니다.2) 우리 교회 비전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것은무엇입니까?전도와 선교입니다. 어떤 교회는 교인들의 수를 늘리는 것 자체에 중점을 두어이미 교회에 다니는 성도들에게도 교회를옮길것을강요하는경우가있습니다.물론 우리교회의 성령 충만함과 목사님의 은혜가 넘치는 설교를 생각하면 다른교회 다니시는 분들이 안타깝게 여겨지기도합니다. 그러나우리교회는불신자전도에 초점을 맞추고 교인 수를 늘리는것이아닌한 혼, 한 혼 구원자체에열정을 기울인다는 것이 정말 마음에 들

고자랑스럽습니다. 또한정말어렵고힘든 선교에도 중점을 두는 것이 너무나도멋집니다.

■바나바사역의중요성에대한나눔

1) 처음 교회에왔을때교회의분위기가어떠했는지나누어봅시다.처음에 목사님 설교 말 을 너무나 사모하여 교회에 나왔기 때문에 교회의 분위기에대해서는별로신경을쓰지않아정확한 기억은 나지 않지만 조금이라도 얼굴을 아시는 분들은 반갑게 맞아주지 않으셨나하는생각이듭니다. 교회의분위기도좋지않았나생각합니다.2) 나를 환 해 준 사람에 대한 기억이있다면?허명옥 전도사님의 놀라운 기억력에 감탄합니다. 어쩌면 그렇게도 새신자를 잘알아보시고 기억해 주시는지 정말 놀랍습니다. 그리고처음엔목사님을조금무서워했는데 목사님의 유머러스함을 알고나서부터는 목사님께 심하게 친근감을느끼게 되었고 예배 끝나서 인사드릴 때목사님께서 눈으로 웃어주실 때면 매우행복했습니다.

< 3조정선미>

간증 2조홍성기◀

꿈의숲교회 등록하기 전 여러 가지의 세미나와 훈련을 받은 적이 있었으나 바나바사역자 훈련은 처음이었다. 본 교회의목회방침과 교육방침에 순종하고 성도들과의 교통을 위하여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 다. 먼저생동감있는교회의모습에나자신도동화되어같은일원이되고싶었고한주한주의신앙생활이기다려지는바, 이번바나바사역자훈련도같은마음으로받았다. 과정에서한사람의성경인물로 여겨졌던 바나바의 훌륭한 신앙인격에큰감동을받았고도전과함께결심도하게되었다. 나아가담임목사님, 허명옥전도사님, 그리고보이지않는곳에서 혼을 사랑하고 구원해야 한다는 사명감과 뜨거운 열정을 갖고 일사분란하게수고하시는분들이있기에“오늘의꿈의숲교회가 되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들에핀한송이의이름모를꽃도저절로피는것이아니라적당한온도와햇

볕, 습기가주어져야하는것처럼누구나가좋은환경에서좋은생명의말 을먹을 수 있는 꿈의숲교회는 오랫동안 이어진 교육을 통하여 얻어진 하나님의 선물이라믿어진다. 나는 여기서 생각해 보았다. 모든 훈련받은 성도들이 바나바의 신앙인격을 닮아간다면 담임목사님께서 목표하시는 꿈이 불원간에 이루어지리라 믿는다. 물론순탄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의 환경에서사탄의 끊임없는 유혹과 방해가 있겠지만 모두가 깨어 기도하며 성령님을 의지하고 나아가면 결국은 승리하게 되고 성도 한 사람 한 사람도 성공적인 삶을위하리라믿는다.주여! 도와주시옵소서. 나 자신부터, 그리고 모든 바나바사역자 훈련생들이 자신들의 자원하는 수고와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혼을 사랑하고 섬김으로 하나님나라를확장하게하옵소서, 할렐루야!

““섬섬김김으으로로하하나나님님나나라라확확장장하하게게해해주주소소서서””

“하나님이주신축복된사명”

신앙이없는가정에서태어난나를 위해 하나님께서는 모태신앙을 가진 신실한 친구들을 주시는 축복을 허락하셨다. 온 가족이감사기도를드리며밥을먹고 아침저녁으로 자녀를 축복하는 아버지를 둔 친구가정의단란함과 어렵고 힘든 우리집의 형편은하나님을모시고사느냐안모시고사느냐의 차이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나는 성인이 되어도 술 담배를 하지 않고하나님을모시고살아감사와격려가넘치는가정을만들어자녀를축복하는아버지로살겠다는다짐을했다. 열심히공부했고 그리고 의대에 합격했다. 의사가되고 싶었던 이유는 돈을 많이 벌어서잘살고싶은세상의욕심이었다. 의대를졸업하고 본 대학에 남을 수 없게 되었고어디에도자리가생기지않았다. 이후난내욕심을내려놓고하나님께기도했다.“주님의 마음으로 환자를 치료하겠습니다. 육신만아니라그들의 혼도치료하는의사가되겠습니다”

기도하자하나님께서는세곳병원에당직의사의길을열어주셨다. 그리고인턴과정을 1등으로 마치게 하셨고, 내가 원하는 전문의 과를 선택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하나님은 외과를 가라고 알려주셨다. 외과라면가장힘들고위험한과이기때문에모두가기피하는곳인데왜하나님은나를외과로가라하시는지당시에는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지나고 보니일년동안세병원의당직의사를하게하신것, 그리고외과를가게하신모든 것이 오늘 저를 전도하는 의사로, 선교하는의사로살게하시기위한치 한계획이셨음을알게되었다. 외과로가면서부장님께세가지조건을제시했다. 첫째 매주일 교회에 갈 수 있도록 해 주실 것, 둘째 일 년에 9박10일의료 선교를 갈 수 있도록 해 주실 것,셋째 술과 담배를 하지 않을 터이니 보호해 주실 것, 이 모든 것을 지킬 수 있도록 약속받고 외과의사를 시작했고, 10

년을 서원하고 시작한 필리핀 의료선교는 지금까지 한해도 거르지 않고 있다.하나님의일을우선순위에두고일을하는데 형통한 길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병원내에서의다른동료의사들의왕따와괴롭힘은때로견디기힘들만큼어렵기도했다. 그러나그때마다주의말 이내게새힘이되었다. “고난은축복이다. 나를괴롭히는사람들은 하나님이 내게 허락하신 훈련교관이다. 그들은 천사의 다른 모습이다”이렇게 생각하니 신기하게도 감사와 찬양이나오게되고용서하는마음이생기게되었다.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면 용서하지못할 일도 없다. 주님을 위해서 조금 손

해를 보자. 복음을 위해 내가 핍박받으면 오히려 감사하자. 매순간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뜻을이루어 드리는 전도자의 삶을 살자. 나는 매일 만나는 모든 환자를위해 기도하고 전도한다. 조폭에게도그리고스님에게도.잃어버린한 혼을찾으시는주님의마음을생각하면우리의생각으로‘저 사람은 안 될 거야’하는 선

입견을버려야한다. 그사람도하나님께서만드신자이고구원은하나님의선물이기에 우리는 누구에게나 이것을 전해야할사명이있다. 복음전하는일을위해서는비웃음을당해도, 미친자취급을받아도전도하는일을멈춰서는안된다.그것이 하나님의 기쁨이기 때문이다. 훗날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서는 날 주님은우리에게이렇게물으실것이다.“너는 얼마나 나를 닮아 성화 되었느냐?”“너는얼마나많은 혼을전도했느냐?”이 물음 앞에 당당히 대답할 수 있도록오늘도내가만나는모든사람들에게주님을전한다. 그리고주님의사랑을또한전한다. 내 마음이 주님의 마음이 될 수있도록, 내손길이주님의기적을이루는도구가될수있기를기도하며내삶전부를주님이쓰시도록오늘도주님께내전부를내어드린다.

<정리=김기순권사>

새생명축제- 이병욱장로간증집회

찬양예배시에새생명축제를위한행사로이병욱장로님의간증집회가지난3월 13일있었다. 국내암치료분야에서손꼽히는전문의인그는진료현장에서어떤환자든지수술전에반드시기도해주고열성적으로전도하며웃음과사랑을회복시켜주는

‘의사전도왕’으로널리알려져있다. 전통적인유교가정에서태어난그가하나님을만나게된과정과하나님께서그에게축복된전도자의사명을주신것에순종하며살아온그간의삶의간증은듣는모두에게깊은감동과그리고도전을주는은혜로운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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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호꿈의숲교회 청년공동체

말 은 사람의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다.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보자. 첫째,말 을 깨닫지 못하면 악한 자가 와서그말 을빼앗아간다. 둘째, 말 을 듣지만마음속뿌리가없어서환란이나박해가오면넘어진다. 셋째, 말 은 듣지만세상 염려, 재물의 유혹 때문에 결실하지 못한다. 넷째, 말을듣고깨닫는사람이다. 결실해서열매를맺는다. 말 을깨닫지못하는상태에있으면내마음은길가이고, 말 을듣지만마음에뿌리를내지못하면내마음은돌밭이거나가시가무성한밭이다.

생명의쌀나눔봉사(JDN청년이꿈의숲교회 주변 지역 독거노인을 직접찾아가쌀을드리고외로움을덜어드리는 나눔과 기도가 함께 하는 사랑의 봉사)를 준비하면서 길가 같은 나의마음을보았고돌밭같은 나의마음을 보았다. 가시로 뒤덮인 무성한밭은 내 마음에 가득해 억누르고 있는 것만 같았다.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었고 손을 쓸 수가 없었다. 시간은 흐르고 내 마음을 바라보고있으면절망이었다. 이렇게절망적이면서봉사부를위한기도가 없었음을 깨닫고 바로 시작했다. 봉사부원들과 함께기도하고중보를요청하며매일기도했다. 기도로시작된준비는절망적이었던마음을용기로변화시켜주었고일이차근차근진행됐지만그럼에도불구하고두려움이컸다. 모든청년이다동참해줄까? 독거노인분들이허락

하셨지만불편해하시지않을까? 정말하나님께서원하실까?여러 생각에 기대 반 걱정 반으로 내내 잠을 이루지 못했다.주일예배를마친뒤청년셀별로담당독거노인주소와생명의쌀을갖고출발했다. 가는길에는셀원과평소할수없었던대화를하며두려움보단기쁨, 기대그리고설레었다. 이미연락하고 간 뒤라 할머니는 우리를 친근하게 반겨주셨다. 쌀을 드리니반색하며정말좋아하셨다. 할머니의생활패턴, 건강, 삶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새벽예배도 나오시고 수요예배도나오셔서더욱건강한신앙생활에대해나눔도했다. 혼자사시는 집과 대화 속에서 외로움이 묻어나는 할머니를 위해기도를해드리고봉사를마무리했다. 하나님께서 일하시고 함께 해주시는데 그것을 육의 눈으로바라보며 걱정했던 아둔한 모습이 부끄러웠다. 더욱 주의 말을상고하며말 대로순종하길소망한다. 순종하면역사하

시는하나님! 항상승리케하실줄믿습니다. 아멘!< 박성현청년>

생명의쌀나눔봉사

돌밭 같은 마음에 지혜를 허락해주신 주님

선교부에서총동원전도를준비한다고들었을때, 사실저는참여하는것을고민했습니다. 무작정전하는것은크리스천이아닌사람들에게 반감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노방전도에 대해반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두려움과떨림으로시작한노방전도에서만난여러 혼가운데 가장 인상적이었던 사람은초등학생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모른 채 교회만 다니다가 지금은 그마저도 학원시간 때문에 다니지 못하는 아이 습니다. 그 아이에게우리는 예수님에 대해 알려주었고 아이는 너무나도 쉽게 예수님을 받아들 습니다. 그 아이는 접기도문까지 읽었습니다. 아무런 의심 없이 예수님을 그 자체로 받아들이는 그순수한 모습을 보면서 예수님이 왜 어린아이들을 사랑하셨고, 또 그러한 믿음이 필요하다고하셨는지몸소깨달을수있었습니다.사실 저의 비전은 의료선교사로서 주님을 알지못하는지역에서그들을섬기며주님의사

랑을전하고그들을하나님나라로인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들처럼 고난을 받더라도 주님을 전하는 것에 대해 기뻐하는자녀가될수있게해달라고 기도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비전과 기도제목과는 달리제삶의모습은몇몇친한사람들

에게만 주님을 알리는 정도 습니다. 전도를하는도중에저는정작내삶속에서는주님을담대히 전하지 않으면서 의료선교를 통해 주님을전하길바라고, 또주님을모르는이들에게 담대히 선포하며 나아갔던 사도들의 모습을바라는제자신의모순됨을발견하 고이를반성할수있는계기가됐습니다.‘주님 이것까지 하고 제가 주님을 전할게요’,‘전 아직부족하니일단주님을전할수있는사람이되고나서할게요’하는것이아닌내가있는그자리에서주님을전하며나아가는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 총동원전도는 이것을깨닫고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하는 소중한시간이었습니다. <35기서송이>

우리는 살면서 누구나‘광야’라는 깊은 어둠의골짜기를만나게된다. 도저히빠져나올수없을 법 한. 어둡고 혼란스럽고 외로운 밤이계속될것만같은불안과염려그리고두려움.과연 이‘광야’라는어둠의시간을잘이겨낼수있을까? 왜나에게이런어려움이왔을까?절망적인 순간에 나의 하나님은 어디에 계신 것일까? 이러한 답답함과외로움그리고두려움을‘광야수업’에서는‘축복’이라 말하고 있다. 왜냐하면우리는이곳에서진정한 하나님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광야라는 험난한 여정 없이 평탄하게 살아온 사람과 험난한 여정을겪어온사람의깊이는분명다를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광야에서 진정으로하나님의손을맞잡을수있고하나님의따뜻한가슴에안겨볼수있고하나님의넓은등에 업혀 광야를 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훗날 비슷한 처지의 사람을 위로할 수 있고희망을줄수있기때문이다. 그래서우리에게‘광야’는시련이아니고축복인것이다.

광야는 상황을 변화시키기 전에 우리의 모습을 변화시킨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녀들을이험난하고지독한어둠뿐인광야속으로 내던지시는가 보다. 사랑하는 자녀의 두손을꼭잡고동행하기위해서, 한번더업어주기위해서, 눈물한방울더닦아주기위해

서. 이렇게 오랜 시간 사랑하는 자녀와 함께 하고 싶으신 하나님의깊은 사랑의 섭리를 언제 다 깨달으며알수있을까? 하나님의특별한사랑법이우리에겐언제쯤익숙해 질 수 있을까? 이 책에서는 광야의 길은‘하나님의길’이라고 말한다. ‘광야의길’은아브라함도모세도 야곱도 요셉도 갔던 길이다.

성경 속 모든 인물이 갔던 길인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가 하나님의 참된 자녀로 인정받았다면당연히가야할길이기도하다. 나는이책을통해하나님의섭리와하나님을더욱 신뢰하는 법을 배우게 되었다.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광야는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게됐다. < 30기정지은>

총동원전도후기 정 진작가의‘광야수업을읽고

가까운이웃부터전하는하나님의사랑 하나님의특별한사랑법‘광야’를지나며

세계선교대학을마치며

일본의 대지진과 쓰나미 등의 자연재해, 그리고 이슬람국가들의분쟁, 10억 인구의기근상황등나아지기보다는더욱심해지고있는세상속에서숨을곳을잃어버리고한없이힘없고능력없음을한탄할수밖에없는인간의나약함을절실히느끼고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이런세상속에서무엇을해야할까요? 청년부는 이번 8월에 하계 아웃리치를계획하고있습니다. 처음으로나가는해외선교라조금은설레기도하고떨리기도 합니다. 선교는 우리에게 사명으로 내려주신 것이며이어려운상황에우리가할수있는일입니다. 예수님이부활하셔서하늘로올라가시기전에하셨던지상명령인“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

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태복음 28장 19-20절)”라고말 하셨습니다. 하지만저를비롯한교회다니는그리스도인들은선교라는단어를굉장히생소하게대하고있습니다. 그리고꺼려하고두려워합니다.

이번에 용천노회에서 개최한 세계 선교대학 강의를 통해선교에대한마음이더욱확고해졌습니다. 총 10주간 월요일마다 가서 강의를 들었는데 우리 장로교총회의세계선교정책에대해, 선교에 접히관련돼있는문화의 이해, 지역교회, 지역 사회들의 선교 참여를 위한

바람직한 선교의 이해, 복음주의와 에큐메니칼 선교의 문제들에대한고찰과통합적전망모색, 오늘날의세계선교현황, 세계선교의역사, 새롭게변화하는환경과선교과제,국내 외국인선교를통한세계선교, 한국의이슬람화현황과대응전략, 선교지에서의위기관리등을교육받았습니다.

분명한 것은 지금 우리가 처한 세상속의 그리스도인의 환경은 어렵지만그 속에서 우리는 믿음과 신앙을 더욱분명히해야한다는것입니다.

주님을 모르는 그들에게는 구원이 없으며 생이 없으며천국이없고지옥과사망만이있을뿐입니다. 우린 그것을못본척하거나거절하지않았으면좋겠습니다. 주님이다시 오실 때 까지 십자가의 그 완전한 복음을 기억하며 살아갑시다. < 30기전우리>

고통스러운마지막순간, 그리스도인의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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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호 11News &TOWN

주님사랑고백

“한 알의 이 땅에 떨어져 죽

지아니하면한알그대로있고

죽으면많은열매를맺느니라”

내 삶의 성경말

요한복음12장24절

조진문안수집사

응답해주시는하나님

세상에는많은종교가있지만우리가하나님을믿게되는것은우리의선택이라기보다는만세전에 하나님의 섭리가운데 예정되어 있는 사실이아닌가생각합니다. 요한복음15장16절“너희가나를택한것이아

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가서열매를맺게하고또너희열매가항상있게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받게하려함이라”에하나님께서세상의많은사람중에우리를선택하여세워주신깊은뜻이들어있습니다. 저역시시골에서초등학교까지는하나님을모

르다가서울중학교에진학하면서부터믿음생활을시작했습니다. 조회·종례시간이면우리들잘되라고열심히기도해주셨던담임선생님의모습이오늘의나를있게한것으로판단합니다.

저는늘하나님께기도했습니다. “저도우리담임선생님처럼하나님을믿는학교에서멋있는선생님이되게해주세요”라고말입니다. 어느덧세월이 유수와 같이 흘러갔고 저도 모르게 기도의응답이있었습니다. 저는소금과빛의사명을다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염광(鹽光-교명 출처, 마5:13–16)학원에서 옛날 우리 담임선생님들처럼교사의사명을감당하게되었습니다. 저는 염광 학원에서 33년 동안 주님의 십자가

를바라보며제자육성에심혈을기울여왔습니다.하나님께서저에게주신달란트라생각하고제게맡겨주신제자들을위해열심히가르치며기도했습니다. 이제제가가르친제자들도50대중반에접어들고 있고 모두가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하기위해서열심히일하고있으리라믿습니다. 가끔 제자를 마주 대할 때마다 가슴 뿌듯함을

느끼고 하나님께 저절로 감사의 기도를 올리게됩니다. 남은여정주님을위해서열심히일하며하나님을 화롭게하는신앙인으로남겠습니다.

어떤동기로신앙을갖게되셨나요?저는 모태신앙으로 꿈의숲교회 창립을같이 하신 할머님을 중심으로 이어진 3대째 믿음의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신앙생활을 하게 됐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매일 새벽기도와 가정예배를 드리시고찬송과 기도가 일상생활이었으며 늘 불우한친척들을당신의집에서친히보살피셨던 할머님의 향을 많이 받았지요.할머니를많이따랐던저는매일드리는예배와기도와찬양이당연했고이런믿음 속에 성장한 신앙은 후에 역경과 환난을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믿음의 가정이 대를 이어가는 것은 복입니다. 자녀들에게 믿음의 모범이 되면 자녀들도 그것을 따라가기 때문이지요. 그렇기에 저도 믿음의 모범이 되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

살아오시면서역경과환난이있었다고들었는데요. 지금까지 많은 역경이 있었지만 그 중 가정과 직장에서각각가장큰역경이있었습니다. 가정에서겪은역경은25년간다녔던CJ 제일제당을나와서여러가지사업을

경험하고 확대하던 2006년에 일어났습니다. 그렇게 건강하던아내김향미집사가어느날아침뇌지주막하출혈로 갑자기 쓰러진 것입니다. 다행히 평소보다 출근을늦게한덕분에아내를빨리병원으로옮길수있었습니다. 대수술을 받고 의식불명인 채로 중환자실에 누워있는모습을보며제가할수있는일은오직인간의생사를주관하시는하나님께“하나님! 아내를 살려주시면우리부부 앞으로 하나님께 광 돌리는 언제나 화평케 하는부부로살겠습니다!”라고 간절히기도하는것이었습니다. 얼마 후 최창범 목사님과 많은 교우님들의 기도그리고 광의하나님의놀라운은혜로아내가육체적으로도치유받고성격또한예전보다더욱밝고활기차게변화되는 기적이 나타났습니다. 만약 그 때 평상시처럼일찍 출근했더라면 아내를 빨리 발견할 수 없었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아내는 늦은 시간까지 혼자 쓰러진 채큰사고를당할수밖에없었겠지요. 생각만해도아찔합니다. 이를 통해 아침에 일어나면 먼저 부부가 함께 새로운 날을 시작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하루를시작하게됐습니다.

어떻게 그것을 극복하는지, 하나님께서 어떤 믿음을 주셨는지요?2009년 하나님은 제게 또 한 번의 환난을 주셨습니다.사업을크게확장하려는욕심에하나님께기도하지않고제생각만으로급하게먼저계약을해버린것이지요. 1개월의 짧은 납기일을 맞추기 위해 중국 A회사에 거액의계약금을주고생산의뢰를했지만품질은엉망이고납기일도맞추기어렵다고판단돼타지역에있는중국 B회사에새로주문을하게됐습니다. 그런데이를안 A회사가 조직폭력배를 동원해 직원 1명을 인질로 잡고 B회사에서 생산관리를 하던 직원 2명의 납치를 시도하는 등

방해 작업을 하기에 이르 습니다. 이로인해생산차질, 비용지급, 인질문제, 손해배상 문제 등이 동시에 발생했고 가지고있던 예금과 주식 그리고 집 담보 등 모든 것을 다 동원해도 중국에서 벌어지고있는 이 극한상황을 해결할 방안이 없었습니다. 급박한 상황이지만 아무것도 할수 없는 이 절망 속에‘여호와께서 집을세우시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헛되며’라는말 이떠올랐습니다. “하나님잘못했습니다. 사업은내가아닌하나님이 하시는 것인데 제가 착각하고내가 이룬 것이라 여겼습니다. 잘못했습

니다”몇 날 며칠을 잠도 자지 않고 하나님께만 매달리며이렇게기도했지요. 그리고하나님은또다시기적을만들어 주셨습니다. 중국에서 사업을 하는 몇 년 전 알게된지인이있는데중국조직폭력배가관여됐다고아무도 나서지 않는 A회사와의 협상을 이 분이 해주겠다며기적적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이후 복잡하게 얽혀있던인질문제와 거래관계가 중재되고 고객사에도 관례가 없는 자금지원이 되는 등 문제는 빠르게 풀리기 시작했고마침내기한내에무사히납품할수있게됐습니다.

정말 놀라운 이야기인데요. 이런 사건들을 통해 느끼신것이많을것같아요.이모든것이하나님의섭리이며은혜로생각하고늘감사하고 있지요. 하나님을 경외하고 온전히 믿으면 인간이절대생각조차할수없는하나님의방법으로문제를해결하고 기적을 베풀어 주신다는 것을 깊이 느꼈습니다. 더 놀라운것은이런극한고난과환난을극복한제게 하나님께서 새로운 길을 준비하고 계셨다는 거예요.그동안 회사를 5년이나 떠나있던 제게 CJ그룹에서 CJ프레시웨이의대표이사를맡아줄것을요청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회사에 제가 아니면 안 될 여러 가지 환경을 만들어놓으시고 또 회사를 떠나있는 동안 경험했던많은 사업들이 모두 이것과 관련이 되게끔 인도하신 것이죠. 덕분에빠른기간에사업전체를이해하는데많은도움이 됐습니다. 모두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섭리라고밖에는설명할길이없습니다.

역경으로 힘들어하는 분들께 전하고 싶은 말 이 있다면?제가 힘들 때마다 항상 기억하던 말 이 있습니다. “여호와께서집을세우시지아니하시면세우는자의수고가헛되며, 여호와께서성을지키시지아니하시면파수꾼의깨어있음이헛되도다(시편 127편 1-2)”당장의고난이힘겨울지라도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임을 깨닫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한다면 하나님께서는 상상할 수 없는 놀라운 기적을 보여주실 것입니다. 어떤 역경에도하나님이주신달란트를포기하지않고다가오는유혹을 물리치고, 무엇보다 신앙을 잃지 마시길 바랍니다. 극한 고난과 환난을 통해 인간의 나약함을 깨닫게하시고 하나님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주시고 기적을베풀어주실것입니다.

어느날뇌출혈로쓰러진아내, 기도로얻은회복과새날

사업에찾아온중대한위기앞에하나님께만무릎꿇어

“역경을통해하나님과동행하는삶배웠죠”

●아주특별한인터뷰● 박승환안수집사(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자연의 섭리그렇게 추웠던 겨울이 서서히 지나면서 어느덧봄이오는소식을전해주는우수가참반가웠습니다. 겨울이 오면 해마다 겪어야 할 추위가 항상 있는 일이지만 올해 겨울은 너무 추웠고 그렇게 추웠던 날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계절에따라달라지는사계절이있기에그처럼춥고힘들었던 날이 있었지만 이젠 몇 날이 지나면 새싹이파릇파릇돋아나고산천초목이어우러지며아름다운 꽃들이 새롭게 느껴지는 날이 오겠지요. 다가오는봄과함께하나님께서지으신아름답고 풍요로운 계절을 생각하며 천지를 창조하신하나님께감사드립니다. < 강석순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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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호웰 빙12 News &TOWN

바르셀로나에서 10시간가량 야간열차를타고아침에도착한그라나다는 스페인 남동부의 작은 도시입니다. 작은 도시이지만 수많은 관광객

이찾는이유는바로이슬람건축물중가장뛰어난궁전인알함브라궁전이있기때문입니다. 그라나다는현재스페인과 포르투갈이 위치한 이베리아 반도의 대부분을 정복했던 이슬람 왕조의 마지막 수도 으며 근거지 습니다.기독교세력에의해재탈환되기전까지수백년간이슬람의지배를받았던곳이기에알함브라궁전을비롯한도시곳곳에이슬람문화와기독교문화가혼재돼독특한분위기를느낄수있는곳입니다. 엄청난크기의대성당과장엄하고섬세한장식의이슬람건축물을동시에볼수있는곳이지요.

알함브라 궁전은 도시의 동쪽 산 위에위치해있고, 이슬람궁궐인나스르궁, 기독교왕인카를로스왕이지은카를로스궁전, 그리고물의정원인헤네랄리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나나스르궁전의섬세한장식이나아라베스크문양등은입을다물기힘들정도로화려하고아름다웠습니다. 카를로스궁전은나스르궁과대비되는웅장함을지니고 있고 헤네랄 리페 정원은 이슬람 정원 미학의 극치를 보여주었습니다. 알함브라궁전이위치한반대편언덕에는 알바이신 이라 불리는 예전 유대인과아랍인들이살던곳이위치하고

있습니다. 하얀회칠을한벽에빨간벽돌기와를얹은전형적인스페인주택들이 집한지역으로맑은날태양빛아래에서알함브라궁에서내려다보는모습이매우아름다웠습니다. 그라나다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음악이바로타레가의기타독주곡‘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입니다. 어려운 테크닉이 필요한 섬세한 화음으로유명한이곡은기타를배우는사람들이 한번 쯤 연주해 보고 싶어 하는곡입니다. 저도중등부시절교회에서기타를배울때언젠가는쳐보고싶다고생각했던곡이기도하지요.

이은만집사치과교정과전문의

뮤직칼럼 _ Music and Life (4)

초등학교3학년딸아이를둔주부김미 씨(37)는 기온이 큰 폭으로올랐단소식에안도의한숨을내쉬었다. 다른아이들에비해유독몸이약한딸아이가지난겨울내내앓던감기를이제야떨쳐낼수있을것같아서이다. 시도때도 없이 콧물을 훌쩍거리는딸아이를보면서도무지나을기미를 보이지 않아 항상 가슴 졸 던 미씨다. 그러나따뜻한봄이찾아와한시름덜

었다고 생각한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은지금감기대신두드러기걱정에시달리게되었다. 갑자기풀린날씨에잔뜩경직되었던몸도함께긴장이풀렸는지면역력과체력이급격히떨어져온몸에두드러기가발생한것이다. 걱정스런 맘으로 딸아이를 안고 한걸

음에 한의원을 찾은 미 씨는 두드러기치료와함께재발방지차원에서면역력도 함께 키워주는 한방치료를 시작하게되었다.

두드러기발생의다양한원인

두드러기는 벌레에 물렸을 때 부풀어오르는 것과 같이 피부가 부풀어오르면서가려운것이특징이다. 두드러기발생시 좁쌀크기에서 손바닥만한 크기까지크기는매우다양하며원형, 타원형, 말발

굽모양의형태로나타난다. 색은붉은색또는 흰색을 나타나고 팽진이 순간적으로생긴뒤서서히사라져버리는특징을가지고있다. 대부분일과성으로수시간정도 지속하다가 없어지기 때문에12~24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매우드물다. 일년사계절중아무때나일어날수있으나요즘같은봄이나가을환절기에더많이나타나고남녀노소모두에게나타날수있다. 두드러기가 발생하는 가장 흔한 원인

은 바로 음식물인데 달걀, 우유, 초콜렛,땅콩, 해산물, 고기, 과일, 식품첨가제등이반응을일으키는경우가많다. 페니실린, 아스피린, 마취제, 비타민, 인슐린등의 약제들이나 각종 감염증상도 두드러기를유발한다. 또햇빛, 외상등의물리적요인이나스트레스와같은심리적요인에의해서도발생할수있다. 한의학에서는두드러기가폐, 위장, 간, 담, 신장의

해독능력이저하되어발병한다고본다.

내부독소배출과한방치료

피브로한의원 노원점 황재승 원장은“피브로한의원의 두드러기 치료는 오장육부의균형조정과내부독소를제거해면역력을강화시켜주는한약처방과피부독소배출및진정, 재생효과가있는외치요법등의방법으로진행한다. 개인의증상과상태에따라차이가있지만약12주동안원인치료, 집중치료, 통합치료기간을거치게된다. 아기들의경우장거리이동시쉽게피로를느끼므로주1~2회방문치료를권하며12개월미만의아는 면역안정과 성장을 위주로 치료하게된다. 치료는 피부가 정상으로 회복되는 기

간까지 유지하는 것이 좋고 정상피부가1년동안재발하지않았을때완치라한다. 치료기간은개인의체질과증세, 환경적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보통3~4개월 사이에 50%정도가 치료되며20~30%정도는3개월, 10~20%정도는7개월정도가소요된다”고전했다.

< 출처=피브로한의원>

두드러기환자환절기주의보발령

갑자기풀린날씨에면역력·체력떨어져

흔한원인은음식, 한방으로치료가능

알함브라궁전의추억- 스페인그라나다(Gran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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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호 참아름다워라 News &TOWN 13

파스칼

프랑스의수학자, 물리학자, 발명가, 철

학자, 신학자

위의시는1654년11월23일밤10시30

분부터 12시 30분 사이에 불같은 성령

의감화를받은경험을기록한<비망록>

을 양피지와종이에쓴내용이다. 이때

파스칼의나이는서른한살이었다.

파스칼(Pascal, Blaise 1623~1662)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철학자와 학자의 하나님이 아닙니다.

확신,확신, 감격, 기쁨,평화.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그리고너의 하나님.너의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 되리라.

하나님 이외에 이 세상과 온갖 것에 대한 일체의 망각. 하나님은 오직 복음서에서 가르치신 길에 의해서 알 수 있을 뿐입니다.

인간 혼의 위대함이여. 의로우신 아버지, 세상이 아버지를 알지 못하여도 나는 아버지를 알았습니다.

기쁨, 기쁨, 기쁨, 기쁨의 눈물.

나는 당신에게서 떠나 있었습니다. 생수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버렸습니다. 이제 나는 원히 당신을 떠나지 않겠습니다.

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당신이 보내신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예수 그리스도. 나는 당신을 저버리고, 피하고, 부인하고,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이제 나는 절대로 당신에게서 떠나지 않겠습니다. 당신은 오직 복음서를 통해서만 알 수 있습니다.

일체의 모든 것을 기쁘게 포기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나의 지도자에게 전적인 순종. 이 땅에서의 잠깐의 노력을 통해 얻는 원한 기쁨. 나는 당신의 말 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아멘.

불!(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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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호14 News &TOWN

건강한 교회

지난 2월12일초대만찬부터시작한제13기알파코스가이제중반을넘었다. 매주토요일6시부터9시까지54명의게스트들과 70여명의스텝들이진지하게때로는재미있게하나님의말 을배워나가고있다. 이번역시알파코스의가장하이라이트라고할수있는주말수양회가3월19~20일이틀동안양평에소재한십자수기도원에서117명이참석한가운데진행되었다. 참석한많은게스트들이성령을경험하고살아계신하나님과깊은만남을갖는은혜를누렸다. 아직남은알파코스기간동안게스트모두가하늘의축복을누릴수있도록교우들의기도를부탁드린다. < 윤인상목사>

속사람을변화시키는성령의임재

제13기알파코스

먼저이렇게은혜충만한사역알파코스를받게 해 주신 저희 꿈의숲교회에 깊은 감사를드린다. 저는사실교회다닌지 10년이지났지만항상시계추처럼아니면나의반복되는 습관들처럼 그냥 왔다갔다 하는초등학생이었는지도모른다.나는결혼을남들보다조금빨리해신혼생활을 어렵게 보냈다. 낮에는 회사, 밤에는미용실. 내 삶이 힘들고 찌들어도 나의 아내에게는 사실 내색을 못했다. 아무것도없는내게시집와준것만으로도내겐너무나큰감사라고생각했다.사실 무서웠던 것 같다. 어머님은 권사님,아버님은 집사님이다. 사실 부담감보다는의무감으로 교회를 다닌 것일 수도 있다.그러던 어느 날 우리교회에서 알파코스라는성경공부가있다는얘기를장모님께듣고 참석하게 됐다. 강구하 집사님의 인도아래 1조 게스트로 참여했다. 1주, 2주 역

시 나의 마음은 열리지 않았다. 드디어 주말수양회. 왠지 출발 전부터 뭔가 다른 아침공기, 집사님들의밝은표정, 기분이나도 모르게 좋았다. 지금 이 주말수양회는오래된 얘기인 것 같지만 내겐 정말 34년의믿음의삶을한번에무너뜨리는너무나큰성령충만, 은사의첫경험이었다. 아마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보다도 큰 마음의응어리들과 서러움, 증오, 가난에 대한 억울함이 이 알파주말수양회의 하룻밤의 시간에서나의마음속을정화하고믿음의충만, 성령기름부음, 성령이임재한밤이었다. 1박 2일의 주말수양회가 나의 34년 삶을하나님의 가슴 속에서 다시 태어나 예수그리스도를다시보게하신역사의날이었다. 3년 전 이야기다. 오라, 알파로, 그 누구이든! 내가 장담은 안한다! 예수 그리스도가장담할지어다아멘! <1조황선한>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올해 알파코스에초대해섬김을주고받는자리에서귀한은혜를 내려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언제부터인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가슴한 가득 억눌림과 답답함이 자리했습니다.하루하루의삶이한순간도쉽게느껴지지않는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요즘 들어 그 삶의 무거움과 버거움이 찾아왔던것같습니다.저는사회(직장)에서감사와부담감이느껴질 만큼 빠르게 승진했습니다. 그만한 그릇이 못 되는데 어떤 시점을 두고 올라가다보니중요한중간관리자의자리에있었습니다. 때론숨도막히고기회가된다면내려앉고싶었습니다. 누가 뭐라 하지 않아도 내 안의 강박관념과 억눌림이 있었나봅니다. 더잘해내고싶었고인간적인마음이가득찼습니다. 그러다보니 상처와 용서를 구하고

받아야하는부분들이많았습니다.이런회개와고백, 많은용서, 치유의시간이 이번 성령수양회 던 것 같습니다. 말로 다 풀어낼 수는 없지만 성령님은 많은시간 따뜻한 위로하심으로 뜨겁게 어루만지고함께하셨습니다. “네 마음을 안다. 내가 아노라”의 강한 메시지와어루만짐은세상어떤것에도위로받고치유받을수없는감사의시간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셨을 때 낮은 곳에서 그렇게 섬기시며 사랑으로안아주셨듯이저도어느순간에든예수님의향기와리더십으로그렇게종의소명을감당하겠다고약속했습니다.소망을 간구하며 또 다시 주님 앞에서 비전을 품어봅니다. 이 시간에 주신 뜨거운어루만지심과 위로하심, 소명의 말 을 새기며.

<4조정명희>

힘든 일은 한꺼번에 닥친다고들 합니다.최근몇달이저에게는그런시간이었습니다. 몇몇 크리스천은“힘들면기도해, 기도하면 되지”라고 쉽게 말합니다. 상처받을때“주여!”라는 소리도 나오지 않을 때 나자신조차도 혼란스럽고 의심하며 비난하고…. 특히 주님과의 관계가 고통스럽습니다. 내 적 멘토인 소희 언니가“우리 교회알파코스를 들어. 우리교회 와”라고 했을때전“말도안되는소리, 언니교회가얼마나먼데. 새신자교육다아는건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끊임없는 주님의이끄심과 언니의 권유로 알파코스를 듣게되었습니다. 알파코스의 시간동안 엘리야가지쳐먹고자고쉬었던것처럼저도먹고 자고 언니와의 나눔을 통해 서서히 회복되어가는것을느낍니다.알파수양회가 기대됩니다. “하나님 저 만

나주세요. 저 혼자 내버려두셨잖아요. 저잡아주세요. 알파수양회가 성령의 불로 뜨겁게, 바람처럼 불처럼 강하게 임하길 소원하고 기도합니다. 어떤 성령의 임재도느끼질 못합니다. 아! 주님 여기 운행하고계시잖아요. 어디계세요”아주 세 하고 조용하게 주님이 만나주십니다. 주님께 안아달라고 어디 계셨냐고떼쓰며 안깁니다. 주님이 울고 계십니다.그 순간 깨달았습니다. 제가 힘들 때 옆에서주님이울고계셨다는것을. “마음이아파옵니다. 주님 울지마세요. 주님 마음 헤아리지 못해 죄송해요. 주님 눈물을닦아드립니다. 주님사랑합니다”성령체험의 첫 순간처럼 뜨겁게 만나주시는 주님은 없었지만 적으로 조금 더 성장한 것을 느낍니다. 주님 저랑 같이 가세요. 제손잡고같이가요. 주님감사합니다.

< 5조박은경>

제13기 알파코스 주말수양회 간증문

34년의습관적신앙바꾼성령님 숨막히는사회에서다시찾은소망

“함께눈물흘려주신주님, 사랑합니다”나는 어릴 적에 교회를 다니긴 했지만 쭉이어지지 못하고 26살 되던 해 남편과 연애하면서 다시 교회에 오게 되었다. 내가세상에서 사람들을 통해 위로받고자 하다가 오히려 더 상처받은 그 마음을 예수님안에서 하나씩 치료받았고 어느 순간부터상처들은 내 입술에서 간증이 되었다. 이렇게 하나님 안에서 여러 번 치료도 받고봉사도하면서열심히신앙생활을잘해왔는데 몇 년이 지나서 나 자신을 돌아보니하나님보다는 사람 앞에서 봉사하는 나를발견하고 말 과 찬양의 갈급함으로 1년반동안고민하며기도하다가무거운마음으로꿈의숲교회에오게되었다. 꿈의숲교회에 와서 알파코스가 있다는 소식을듣고사모함도있었지만솔직히나는“로마에 왔으면 로마법을 따라야지”하는그런 마음도 있었다. 그래도 사모하는 마음이컸기에매시간목사님의편안한토크

가즐겁고은혜 다.이번 수양회는 한마디로 나에게‘감사와행복’의 시간이었다. 그 동안 함께해온 성령님을만나고목사님의말 속에서마음에있던약간의의심과오해들도허심탄회하게해결할수있었다. 나의쓴뿌리를체크해 볼 때 다시 한 번 감사함을 느꼈다.너무나 많은 상처들이 내 안에 있을 때는생각만해도그저서 픔의눈물만남지만치료받은지금같은조원들에게틈틈이경험들을울지않고간증할수있었다.내가앞으로살다보면또다른수많은상처들이 나를 엄습해올지도 모른다. 하지만지금부터는 그것들을 예전처럼 나만의 상처로쌓아두지않을것이고그것들을통해서도하나님의역사하심을확실히믿고하나님의 예비하심을 기대하며 살아갈 것이다. < 4조손민경>

“성령이충만한감사와행복의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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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News &TOWNNews &TOWN

2011년 4월호 15교회소식

4월의행사

3일 SOL 3단계리더훈련(10주)

11~14일 봄부흥성회(지용수목사)

12일 제145회용천노회

17일 종려주일(세례, 입교식), 제13기알파코스수료식

18~23일 고난주간특별새벽기도회

22일 성금요일수난기념예배

24일 부활주일예배, 축하음악예배(시온)

부활주일축하음악예배

사망권세를이기시고죽음에서부활하신예수님의승리를축하하는부활절예배가24일(주일) 1~3부예배에드려진다. 아울러오후찬양예배시간에는 시온찬양대가 오랫동안준비한부활절칸타타를통하여부활의기쁨을온성도들과함께 나눌 계획이다. 성도들의 적극적인참여를부탁드린다.

종려주일세례, 입교식

예수님의예루살렘입성을기념하는종려주일에세례와입교식이거행된다. 3주간세례교육을받은자는 물론 알파코스를 수료한 자들은누구나세례를받을수있다.세례문답은 16일(토) 4시에 있을예정이다. 그리스도를 구주로접하는 이번 세례를 통해 은혜가넘치기를간절히기도한다.

* 발행에협조해주신당회, 교역자, 행정실, 성도여러분들께감사드립니다.

* 꿈의숲교회지역신문‘뉴스앤뉴타운’리포터와원고를모집합니다.

꿈의숲교회에등록하신분들은누구나가능합니다. 원고는수시로접수하며, 원고의채택및

편집은본지편집위원회의재량에의합니다. 지역의아름다운소식과정보를기다리겠습니다.

(원고및사진접수: 김규형목사[email protected])

News&TOWN

발행인┃ 최창범

편집인┃ 이 일

편 집┃ 김규형 황인효 김기순 박승환

김익수 강구하 이은만 최애심

박성은 장보미 김현지

기 자┃ 구하람 김수연 추다솔

발 행 소 ┃ 꿈의숲교회문서선교회

www.jangwidong.org

서울성북구장위1동206-3

제 보 ┃ Tel.911-1471 fax.917-2097

편집디자인 ┃ 환경일보(715-7114)

최창범 담임목사 CTS 방송설교[빛으로 소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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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약점이걸려넘어진사람

126. 사명을잊은지도자

127. 하나님께바쳐진나실인

128. 삼손을떠나가신하나님

129. 신상을만든사람들

130. 자기소견대로행한사람들

131. 하나님만섬기라

132. 믿음의눈을열라

133. 하나님이만드신나

134. 믿음의말을하라

135. 마음의상처를치료하라

136. 역경을극복하라

137. 씨를뿌리는삶

138. 너는복이될지라

139. 말 을따라간사람

140. 믿음의땅에서만난기근

141. 고난속에서준비한미래

142. 여호와께감사하라

143. 거기서도전도하리니

144. 내집을채우라

145. 말 이육신이되어

146. 생명수가흐르는교회

147. 말 에의지하여그물을던지라

148. 하나님께기도하는교회

148. 하나님께기도하는교회

149. 꿈꾸는사람요셉

150. 꿈꾸는자가오는도다

151. 하나님이주신기회

152. 이루어지는꿈

153. 독자이삭을드리라

154. 여호와이레

155. 대가를지불하는삶

156. 이삭의아내를택하라

158. 결혼과선택

157. 결혼과하나님의뜻

159. 아브라함의죽음

160. 이삭에게계속되는축복

161. 그가다시사셨다

162. 베드로의눈물

163. 예수그리스도의십자가

164. 예수그리스도의피

165. 아들을살린어머니

166. 믿는자가되라

167. 네가나를사랑하느냐

168. 참된예배를드리자

169. 축복의기회를잡으라

170. 다만말 만하옵소서

171. 아말렉을도말하라

172. 나를비우고낮추라

173. 주의집에거하는자

174. 세종류의사람

175. 예수님의흔적

176. 참된신앙인의삶

177. 있는자에게더주시는은혜

178. 아름다운교회입니까?

179. 나를향하신하나님의뜻

180. 네가낫고자하느냐

181. 오직예수만보이더라

182. 하나님의날을사모하라

183. 하나님이복되게하신날

184. 하나님이받으시는예배

185. 하나님이응답하시는예배

186. 하나님이기뻐하시는예배

187. 하나님이선택하신예배자

188. 하나님이칭찬하신예배자

189. 하나님이찾으시는예배자

190. 아홉은어디있느냐

191. 소원을이루어주시는하나님

192. 애절한기도

193. 눈물의기도

194. 믿음의기도

195. 가르치고지키고

196. 눈이밝아진사람

197. 예수님의살과피

198. 두려워하지말라

199. 깊은데로가라

200. 모으는자와헤치는자

201. 목수로오신예수님

202. 목수로사신예수님

203. 예수님을바라보라

204. 너는내것이라

205. 마음의생각을지키라

206. 잠잠히하나님만바라라

207. 토기장이와진흙

208. 선한일을행하라

209. 믿음으로얻는상

210. 두갈래길

봄기운이완연한4월하늘의만나인말 의잔치가열린다. 4월11일부터13일까지사흘동안새벽집회2번, 저녁집회3번으로창원양곡교회지용수목사님을모시고함께은혜의시간을가진다. 주강사이신지용수목사님은장로회신학대학교를졸업하시고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대학원에서문학석사, 하버드 대학교(Harvard University)수학, 풀러신학교(Fuller Theological Seminary)에서목회학박사를취득하셨다. 또한대한예수교장로회제94회기총회장을역임하셨을뿐아니라국내외여러곳에서하나님의말 을전하는사역을감당하고계신

다. 창원양곡교회는지방에서성장하는교회로유명할뿐만아니라작년새성전을건축하고새로운미래를향하여도약하는교회로주목받고있다. 강사님께서능력있는말 을선포할수있도록전교인이함께기도로준비해야할것이다. 이번부흥성회에도국내외왕성하게활동하시는

성악가를모셨다. 11일메조소프라노이아경교수,12일 바리톤 한명원 교수, 13일 소프라노 김세아교수가 하나님의 광을 찬양하는 아름다운 곡으로우리에게잔잔한감동을선사할것이다. 흥겨운잔치를위해서는많은사람이모여야하

듯모든교우들이혼자만오지말고가족은물론믿지않는사람들을한명이상꼭손잡고와서함께하나님의축복받는시간이되기를부탁드린다.

<김규형목사>

2011년 봄부흥성회‘거룩한 부르심 소명’

월(11일) 화(12일) 수(13일)

새벽 야고보서 1:1~5 창세기9:20~27“야고보의삶의자세” “실수와축복”

저녁 출애굽기3:1~5 창세기6:13~22 여호수아 1:16~18“모세야! 모세야!” “너를위하여방주를지으라” “위대한교회”

꿈의숲교회 평신도 지도자 훈련프로그램최종단계인SOL 3단계리더훈련이4월3일오후4시부터시작되어10주간진행될예정이다. 이번 단계를 끝으로 교회 전체훈련과정이 완성된다. 이번 SOL 3단계는작년일년동안진행되었던SOL 1, 2단계를 통해 기드온의 300용사처럼 단련되고다듬어진 수료자들이 참가대상자이다. 하

나님은이시대와교회를이끌어갈위대한평신도를찾고계신다. 이단계를수료하는자들은향후교회곳곳에서섬김과봉사로하나님의나라를세워갈것이라바라마지않는다. 복음전파와세계선교를위해헌신할자들이이번훈련과정을통해다시거듭나고실천적인신앙인으로우뚝서기를기대해본다.

사순절의마지막주간, 우리를위하여온갖모욕과고초를당하신주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특별새벽기도회를 드린다. 18~23일까지 매일새벽 5시30분, 담임목사님을 주 강사님으로모시고새벽에잠자는혼을다시깨우고자한다. 겟세마네동산에서 주님이 제자들에게 당부하신 것처럼“깨어 나를 위하여 기도하라”는말 을깊이새기고함께동참하기를원한다. 이기간에정성으로준비한예물도함께드리는데하루에한끼금식하며주께올려드리는헌금은강력한지진과쓰나미로처참하게파괴된일본동북부지역을돕는사역등에귀하게쓰일예정이다. 특별히 성금요성령집회 때는 우

리를위하여죽으신주님을생각하며온성도가함께성찬식에참여할것이다. 예수님의 죽음을 온몸으로기억하며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감사하는귀한시간이될것이다.우리모두사순절동안주님을깊이묵상하고주님과동행하는삶을살수있기를바란다.

SOL(School Of Leadership) 3단계리더훈련

고난주간특별새벽기도회와성금요일성찬식

Page 16: 2011년04월 뉴스앤뉴타운

2011년 4월호전면광고16 News &TOWN

교회학교 소개 서울시 성북구 장위1동 206-3Tel : (02)911-1471~2 Fax : (02)917-2097

꿈의숲교회에오셔서‘새가족’이라고하시면친절히안내해드리겠습니다.

주 일 예 배 1부 7:302부 9:003부 11:00

주일찬양예배 오후 2:30청 년 예 배 오후 2:30(비전홀)

수 요 예 배 오후 7:00새벽 기도회 새벽 5:30금요성령집회 오후 8:30

<오시는길>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하차-3번출구 -일반버스261 장위 1동새마을금고하차

1호선석계역하차- 북서울꿈의숲(14번) 마을버스이용 국민은행(구주택은행) 하차

일반버스

1016, 1017, 1137, 261, 172, 103번장위1동새마을금고하차

할렐루야!하나님의은혜가운데성역36년을복받고성장해온꿈의숲교회는이제뉴타운시대새로운시작과도약의출발선상에서있습니다. 뉴타운지역의중심에우뚝자리한꿈의숲교회는조국을가슴에품고세계를향해도약하는목회로하나님나라의지경을넓혀가고있습니다.

꿈의숲교회는새가족을환 합니다!

www.dreamforestchurch.org

•교육표어하나님을사랑하는어린이(신6:4~9)

•담당교역자 : 오순애전도사(010-3288-2326)

•부장 : 안숙자집사(010-3683-9671)

•대상 : 2세~4세•예배 : 주일오전11시~12시•장소 : 베들레헴홀

유 아 부 유 치 부 유 년 부 소 년 부 청 소 년 부

•교육표어알곡으로자라는꿈동이들(딤후3:15~17)

•담당교역자 : 함계자전도사(010-3477-1691)

•부장 : 이길자집사(010-9198-2982)

•대상 : 5세~7세•예배 : 주일오전10시50분~12시10분•장소 : 나사렛홀

•교육표어예수님과함께놀고함께꿈꾸는유년부 (살전5:10)

•담당교역자 : 정동현전도사(010-2274-3170)

•부장 : 염선희권사(010-6733-7026)

•대상 : 초 1학년~3학년•예배 : 주일오전10시30분~12시•장소 : 베델홀

•교육표어은혜와진리로성장하는소년부 (엡4:13)

•담당교역자 : 금구옥목사(010-3169-1162)

•부장 : 문은철안수집사(010-5176-5202)

•대상 : 초 4학년~6학년•예배 : 주일오전10시30분~12시•장소 : 미션홀

•교육표어다음세대를위한하나님의특별한소유 (말3:17)

•담당교역자 : 송준우목사(010-9744-9143)

•부장 : 이석규안수집사(011-9091-9498)

•대상 : 중 1학년~고3학년•예배 : 주일오전10시~12시•장소 : 비전홀

“꿈의숲교회의비전은초대교회의 성으로예수공동체를이루어성도들을예수께헌신된전도하는제자로양육하고열방을가슴에품은선교비전의교회가되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