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어느 하루 새벽 5시에 기상벨이 울리도록 해 두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되기 십여분 전에 꿈속 카톡에 들어온 “삼촌, 아버지가…” 라는 문자 땜에 잠이 깨었습니다. 깨어다기 보다는 잠이 확 달아났다 는 표현이 정확할 것입니다. 하지만 꿈은 꿈이고, 일어나서 카톡을 보지는 않았습니다. 그보다는 서울을 오가며 기차에서 해야할 일을 챙기고 혈당강하제를 먹고 아침을 남아공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님과 함께 먹었습니다. 뜰에서 난 가지를 토핑으로 얹은 간이 피자와 샐러드, 그리고 까페라떼와 사과가 전부 였지만 많은 남자들이 아침밥을 못 얻어먹는 이 시대엔 훌륭한 아침식사라고 생각합니다. 새벽 5시 30분, 집을 나서 울산역으로 향했습니다. 선교사님은 대전으로, 저는 서울로 가기 위해서입 니다. 새벽이라 다른 때보다 더 빨리 제가 애용하는 블루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올 한 해 동안 무척 자 주 애용한 주차장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꼴로는 충분히 사용했으니까요.^^ 그 이른 시간에도 세 사람이 차를 맡기고 함께 6시 22분 기차를 탔습니다. 선교사님의 자리를 찾아 짐을 실어드렸더니 “목사님은 나 보다 자기가 힘이 더 세다고 생각합니까?”라는 질문을 받았지만 힘이 누가 더 세냐는 여부를 떠나서 장 유유서라는 우리 풍습에 따라서 여섯 살이나 더 많고 큰 수술을 받은 분이니 섬기는 것이 도리인 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아침 9시 30분, 반포 남서울교회 비전홀 2층, 성경번역선교회 제 23차 정기이사회로 모였습니다. 모 든 회의는 기도로 시작하는 관례에 따라 기도하고 처음 들어온 분들도 있어서 서로 소개하는 시간을 먼 저 갖고 회의를 시작했습니다. 남서울교회 이철 목사님의 은퇴로 인해, 결국 새로운 이사회를 구성하면 서 이사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성경번역선교회는 현재 정회원 202명을 포함해서 단기와 후보 등 준회원 27명과 명예선교사 4명, 모두 245명의 선교사들이 연간 선교 후원금 43억 가까이를 집행하고 있습니다. 세종대왕처럼 글이 없는 종족들에게 글을 만들어주고 성경을 번역해서 선교하는 것을 주사역으로 삼고 있습니다. 좋은 분들이 이사로 보강되어서 “난곳 방언으로” 복음을 전하는 이 귀한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현재 이사들 가운데는 저처럼 목회를 하는 분, 변호사, 교수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동대 교수로 계시는 이사님은 오전에 모이는 모임을 위해 심야버스를 타고 오셔서 찜질방에서 주무 시고 빠짐없이 참석하는 열심을 내시니 새벽부터 올라가는 일을 가지고 말할 계제가 아닙니다. 그 렇다고 무슨 여비를 받거나 회의비를 지불하는 일도 없습니다. 누군가 때가 되면 식사대접이 전 부입니다. 그러기에 헌신하는 모습이 더욱 아름다워보입니다. 선교지에 나가지 못하지만 돕는 일이기에 돌아오는 기차에서 이 칼럼을 쓰면서 뿌듯한 보람을 느끼는 하루입니다. 울산교회 담임 정근두 목사 2012. 10. 7 1956.1.1설립 제 56 41

2012년 10월 7일 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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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7일 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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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2012년 10월 7일 주보

어느 하루

새벽 5시에 기상벨이 울리도록 해 두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되기 십여분 전에 꿈속

카톡에 들어온 “삼촌, 아버지가…” 라는 문자 땜에 잠이 깨었습니다. 깨어다기 보다는 잠이 확 달아났다

는 표현이 정확할 것입니다. 하지만 꿈은 꿈이고, 일어나서 카톡을 보지는 않았습니다. 그보다는 서울을

오가며 기차에서 해야할 일을 챙기고 혈당강하제를 먹고 아침을 남아공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님과

함께 먹었습니다. 뜰에서 난 가지를 토핑으로 얹은 간이 피자와 샐러드, 그리고 까페라떼와 사과가 전부

였지만 많은 남자들이 아침밥을 못 얻어먹는 이 시대엔 훌륭한 아침식사라고 생각합니다.

새벽 5시 30분, 집을 나서 울산역으로 향했습니다. 선교사님은 대전으로, 저는 서울로 가기 위해서입

니다. 새벽이라 다른 때보다 더 빨리 제가 애용하는 블루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올 한 해 동안 무척 자

주 애용한 주차장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꼴로는 충분히 사용했으니까요.̂ ̂그 이른 시간에도 세 사람이

차를 맡기고 함께 6시 22분 기차를 탔습니다. 선교사님의 자리를 찾아 짐을 실어드렸더니 “목사님은 나

보다 자기가 힘이 더 세다고 생각합니까?”라는 질문을 받았지만 힘이 누가 더 세냐는 여부를 떠나서 장

유유서라는 우리 풍습에 따라서 여섯 살이나 더 많고 큰 수술을 받은 분이니 섬기는 것이 도리인 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아침 9시 30분, 반포 남서울교회 비전홀 2층, 성경번역선교회 제 23차 정기이사회로 모였습니다. 모

든 회의는 기도로 시작하는 관례에 따라 기도하고 처음 들어온 분들도 있어서 서로 소개하는 시간을 먼

저 갖고 회의를 시작했습니다. 남서울교회 이철 목사님의 은퇴로 인해, 결국 새로운 이사회를 구성하면

서 이사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성경번역선교회는 현재 정회원 202명을 포함해서 단기와 후보 등 준회원

27명과 명예선교사 4명, 모두 245명의 선교사들이 연간 선교 후원금 43억 가까이를 집행하고 있습니다.

세종대왕처럼 글이 없는 종족들에게 글을 만들어주고 성경을 번역해서 선교하는 것을 주사역으로 삼고

있습니다.

좋은 분들이 이사로 보강되어서 “난곳 방언으로” 복음을 전하는 이 귀한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현재 이사들 가운데는 저처럼 목회를 하는 분, 변호사, 교수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동대 교수로 계시는 이사님은 오전에 모이는 모임을 위해 심야버스를 타고 오셔서 찜질방에서 주무

시고 빠짐없이 참석하는 열심을 내시니 새벽부터 올라가는 일을 가지고 말할 계제가 아닙니다. 그

렇다고 무슨 여비를 받거나 회의비를 지불하는 일도 없습니다. 누군가 때가 되면 식사대접이 전

부입니다. 그러기에 헌신하는 모습이 더욱 아름다워보입니다. 선교지에 나가지 못하지만 돕는

일이기에 돌아오는 기차에서 이 칼럼을 쓰면서 뿌듯한 보람을 느끼는 하루입니다.

울산교회 담임 정근두 목사

2012. 10. 71956.1.1설립제56권41호

Page 2: 2012년 10월 7일 주보

다같이

사회자

새21장[21장]

다같이

문병원 장로 | 김관중 장로 | 김경광 장로

새84장[96장]

마태복음5:13-16(신5쪽)

시온찬양대 | 호산나찬양대 | 할렐루야찬양대

설교자

세상을 변화시켜라

새320장[350장]

다같이

설교자

설교자

다같이

기쁜 소리 들리니 (1절)

★★

* 표는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 다음주일 기도 1부-정천석 장로 2부-박상섭 장로 3부-박 승 장로

이 설교는 울산교회 홈페이지나 매주 발행되는‘기쁜소식’지를 통해 다시 보실수 있으며, 매주 수요일 오전 6시30분 울산극동방송(FEBC,FM107.3), 매주 목요일 저녁 9시35분부터 10시까지 울산기독교방송(CBS)(FM100.3)을 통해서 다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주일 낮 예배

Live Casting

VOD

묵 도

기 원

찬 송

신 앙 고 백

기 도

찬 송

성 경 봉 독

찬 양

기 도

설 교

찬 송

헌 금

축 도

광 고

성도의교제

파송의노래

Silent Prayer

Invocation

Hymn

Confession

Prayer

Hymn

Scripture Reading

Laudation

Prayer

Sermon

Hymn

Offering

Benediction

Announcements

Fellowship

Hymn

*

*

*

*

|영광을 하나님께|

한주간의

묵상과 기도

★★

SUN주일 MON월 TUE화

THU목WED수 FRI금 SAT토

신명기 28:45-57(통독 - 왕상12/빌3/겔42/시94)

전도의 문을 열어주소서.

교회 공간 창출과 관련한 제반 사항들이 순적하게 진행되게 하시어필요한 공간이 확보되어 울산 복음화를 위해 쓰임 받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신명기 30:1-9(통독 - 왕상10/빌1/겔40/시91)

새가족이 새가족을 재생산하게 하소서.예배를 통해 세상으로부터 부름받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특권을누리게 하시고, 세상에서 성도로서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덧입게 하옵소서.

신명기 30:1-10(통독 - 왕상16/골3/겔46/시102)

전도에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 주소서.중국어 예배부 수련회와 위드 축제가 은혜 가운데 진행되게 하시어, 영혼을 구원하고 신앙이 성장하는 복된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신명기 29:1-15(통독 -왕상14/골1/겔44/시97,98)

전도의 동역자를 주소서.

우리 교회가 설립한 밝은미래복지재단과 산하 기관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게 하옵소서.

신명기 28:58-68(통독 - 왕상13/빌4/겔43/시95,96)

전도의 대상자를 보내주소서.선교사님들과 이주외국인 사역자들과 봉사자들을 붙잡아 주시어 국내외 선교사역을 효과적으로 감당하는 울산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신명기 29:16-29(통독 - 왕상15/골2/겔45/시99-101)

전도할 때 불신앙과 사탄의세력을 결박하여 주소서.구역장과 구역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존경하며 마음이 하나 되게 하시어 구역이 배가하여 연말에는 분가할 수 있도록 도우소서.

Live Casting 생방송 VOD 인터넷 방송*외국어 통역서비스 2부예배 : 중국어 통역/ 3부예배 : 영어 통역

(맥체인성경통독)

신명기 28:25-44(통독 - 왕상11/빌2/겔41/시92,93)

전도의 소원을 주소서.

11월 4일 주일부터 시작되는 공동체 전도축제에 은혜를 주시고,작정한 전도 대상자를 위해 기도하고 사랑으로 섬기며 구역에 초청하게 하옵소서.

1부 | 2부(중국어 통역) | 3부(영어 통역)

2 선교적 삶을 사는 해

시 간 오전 8:00 오전 10:00 낮 12:00

사 회 이창림 목사 권오훈 목사 현재우 목사

설 교 정근두 목사 정근두 목사 정근두 목사

Page 3: 2012년 10월 7일 주보

★★선교적 삶을 사는 해 3

|영광을 하나님께|

* 영어예배 주일 오후 2시 백합부실 신치헌 전도사 010-7474-8015

* 러시아어예배 주일 오후 3시 옥교동 쉼터 5층 김예카테리나 간사 010-2522-1618

* 중국어예배 주일 오전 10시 30분 옥교동 쉼터 5층 한은권 강도사 010-6683-1415

* 베트남예배 주일 오후 2시 옥교동 쉼터 5층 투언 목사 010-7493-0080

* 몽골예배 주일 오후 1시 30분 옥교동 쉼터 5층 손정미 간사 010-4573-1350

외/국/인/주/일/예/배 전체담당 : 이창림 목사(010-5601-1691)

* 다음 주일 오후기도 : 윤희돈 집사

찬양팀

누가복음13:29-30(신118쪽)

하나님의 나라는 잔치입니다

Live Casting

수요 기도회시간 저녁 7:30

사회김희웅 목사

설교

찬 양

성 경

설 교

새 벽 기 도 회 (본 당) Ⅰ부. 오전 5:00

Ⅱ부. 오전 6:00

저 녁 기 도 회(지하유치부실) 저녁 9:00

(월) (화/수) (목/금) (토/주일)

구태옥 목사 박주흠 강도사 권오훈 목사 최영두 강도사

* 주일저녁과 수요저녁에는 모임이 없습니다.

금요심야기도회

■ 시간 : 저녁 9:00 ■ 장소 : 본당

주중기도회♥

Live Casting

주일오후예배 ♥시간 오후 4:00사회

권오훈 목사설교

**

*

*

스티그마 찬양팀

박종운 집사

새28장[28장]

사도행전10:44-48(신205쪽)

임마누엘찬양대

초대합시다

새518장[252장](장학헌금을 위해)

설교자

사회자

기쁜 소리 들리니 (1절)

찬 양

기 도

찬 송

성 경 봉 독

찬 양

설 교

찬 송 ‧ 헌 금

축 도

광 고

파 송 의 노 래

VOD

Page 4: 2012년 10월 7일 주보

★★ 4 선교적 삶을 사는 해

* 금주 새가족 모임은 제1과(유일한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 공부합니다(예배 후 본당 1층 쉴만한물가).

* 이번주 기초반(학습)은 제3과, 성장반(세례)은 제4과입니다(오전 11시, 기초반-해외선교부실, 성장반-세례교육실).

새가족 모임 안내

|나눔이 있는 자리|

꿈다학교 소풍을 잘 다녀왔습니다~!!

♥ 꿈다학교 교사 홍영희

따뜻한 햇살과 바람이 기분 좋은 토요일 아침, 교회근

처 유성병원 앞이 아이들의 소리로 분주하다. 필리핀,

중국, 베트남, 러시아 이주외국인들의 자녀와 한국인

교사들과 그 자녀가 함께하는 꿈마을 다문화학교(이

하 꿈다학교) 학생들이 하나둘 엄마 손을 잡고 나타났

다. 오늘은 꿈다 아이들이 양산의 놀이공원으로 소풍

가는 날,“잘 다녀오겠습니다!”인사를 하고 버스에 올

랐다.

40여분을 가다보니 오른쪽 코너에 영화에서 봤을

것 같은 뽀족한‘성’이 보이고 그 옆으로 하늘 높이 솟

아오른‘관람차’도 보였다. 아이들의 소리가 다시 리

듬을 타기 시작했다. 어느새 잠들어 있던 동행이도 깨

웠다.

‘환상의 성’에 도착했다. 단체사진을 찍고 출입구로 갔

다. 아이들과 교사들의 손목에 노란색 자유이용권이

채워졌다. 하얀 분수가 아이들에게 인사를 하고, 놀이

기구가 보이는 곳으로 걸어가는데 드라큐라가 우릴

노려보고 있다. 에구 무섭다… 달려라~~

그렇게 시작된 아이들과의 놀이여행, 고소공포증이

있는 나, 반평생을 놀이공원에 와도 한번도 타지 않았

던 놀이기구들을 오늘 처음으로 타보았다. 하늘 높이

올라갔다 내려오고, 속도감 있게 빙글빙글 돌기도 하

고, 꺾어지는 코너에선 마치 밖으로 튕겨나갈 것 같은

‘무서움’을 주는 것들을 꺄아~~ 소리지르며 아이

들과 함께 했다.

5~7살의 우리반 아이들, 무서워할 줄 알았더니 자

기들은 하나도 안 무섭단다. 오히려 무서워 눈감고 있

는 나에게“선생님, 눈떠요! 재밌어요.”하며 꺄르르 즐

거움을 내뱉는다. 헉~ 용감한 아이들~!!

맹수의 위엄을 버리고 눈만 껌벅이는 호랑이도 보

고, 풀을 뜯어주면 먹어줄 줄도 아는 매너 염소도 보

고, 희고 큰 개도 보았다. 권사님들의 사랑과 정성으

로 만들어준 점심을 맛나게 먹고, 구슬아이스크림도

먹고, 솜사탕도 먹고, 매직쇼와 4D영화도 보고, 오늘

은 아이들의 즐거움이 끝이 없다. 오후 4시까지 어떻

게 놀지? 낮잠 자는 아이들이 있으면 어쩌지? 하는 생

각은 결국 기우가 되었고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아쉽기만 했다.

교회 도착 5시!즐겁게 뛰어 논 아이들은 기다리고 있

던 엄마 품으로 달려가고 자신들이 오늘 무엇을 했는

지 아마 쉴 새 없이 이야기 하느라 바쁠 것이다. 현장

을 정리하고 돌아서는데 저멀리 버스정류장에서 예

준이와 예은이가 손을 막 흔든다. 그 모습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아이들은 자연이다. 아이들은

놀이다. 아이들은 함께 놀아주는 어른에게 마음의 문

을 연다.’교실 안에서는 보지 못했던 아이들의 모습,

말이 없던 아이들이 수많은 말을 뱉어내고, 자신의 느

낌을 말하고, 하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을 개성있게

표현할 줄 아는 모습에 다시 한 번 난 사랑에 빠졌다.

비록 팔에 힘을 주어 어깨가 뻐근하고, 목이 따끔거

리고 다리가 묵직해도 아이들의 웃음으로 피로함이

기분 좋게 느껴졌다. 그들을 향한 하늘 아버지의 사랑

과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신 좋은 교회 울산교회, 그

리고 아이들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았던 꿈다학교

교사들의 사랑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런 시간들이

었다.

Page 5: 2012년 10월 7일 주보

★★선교적 삶을 사는 해 5

놀라운 일을행하시는 하나님!!

선교사명 : 박말순선 교 지 : 미국후원구역 : 2공동체 무거 2-4구역

|선교편지|

사랑하는 동역자님늘 저의 작은 삶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도

록 기도해주시고 동역해주셔서 감사해요. 늘 기도가 필요하지만 이번에도 정말 기도의 힘이 필요해서 편지를 보냅니다. 마음은 있지만 이번에는 한분 한분께 따로 소식을 전하지 못하는 점을 널리 이해해주세요. 잠시라도 읽어주시고 앞으로의 2달 반 동안 새벽기도나 개인 기도시간에 기억하시고 기도해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놀라우신 하나님DTS에 몰래 입학한 무신론자 학생 먼저 이번 2-3개월간제가 섬기는 DTS에서 하나님이 하신 일을 나누고 싶습니다. 믿음이 좋은 육신의 아버지를 사랑하는 이유 하나로 무신론자면서 학교에 몰래 입학한 학생이 있었습니다. 학기초반에 하나님이 안 계심을 믿는다는 고백을 통해 온 학교가 그 친구를 위해 집중 기도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4주후에 그 학생이 불신의 벽을 깨고 드디어 예배 중에 하나님아버지가 정말 계시다는 고백을 하던 날 정말 온 학교가 서로 부둥켜안고 기뻐했습니다.3개 국어로 이루어진 학교 이번 학교는 중국어, 한국어, 영어를 통해 삼중언어로 이루어지다보니 처음에는 말이 안통해 어려웠지만 3개 국어로 찬양하고 서로의 말을 배워가면서 타문화 선교교육이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모두들 영어나 중국어실력이 늘어가고 있습니다.중국지하교회 리더로 인한 은혜학생들은 중국지하교회 리더들과 한국인 또 아시안계 미국인들이 주로 모였습니다.특히 몇몇 중국 리더들은“하늘에 속한 사람”이라는 책을쓰신 윤 형제와 연관이 되어 있고, 정말 감옥을 여러 번 다니신 분들이어서 그분들안에 있는 열정이 귀합니다. 특별히 그중 최고 리더이신 분이 2달 정도 명예학생으로 함께하셨는데, 그분의 참된 겸손과 순종은 우리 모두를 하나님앞에 무릎 꿇게 하는 힘이 있었습니다. 망명생활로 오랜동안 집 없이 고생하신 그 리더분이“이 땅에서 거할 곳을 찾으시는 하나님이 집 없는 사람의 마음에서 거할 곳을 찾으셨다.”는 고백을 하셨을 때 저도 제 마음이 하나님이 거하실 수 있는 좋은 집이 되고 싶은 소망이 더 커졌습니다.굳은 마음 밭을 기경하시는 주님 매주 귀한 강의들을 통해한명 한명의 굳어진 마음 밭을 기경하시고 복음의 씨앗과믿음을 심으시는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하나님 안에 소망과 기쁨을 회복하며 나의 힘이 아니라주님의 힘으로 섬기는 것을 더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통역으로 스몰그룹과 일대일 상담 등 여러 가지 모습으로 섬기는데 하루하루가 주님의 힘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정들이었지만 마음에는 감사가 있습니다.

전도여행

여러 가지 저의 계획이 있었지만 기도 중에 하나님이 이학교의 학생들과 중국으로 전도를 가라는 마음을 강하게주셔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중국/북한 팀을 인도합니다. 물론 저와 다른 한국인 학생은 국적 때문에 중국에서만 사역을 합니다.

나머지 아시안계 미국인은 중국 외에도 북한을 한주씩 2번 방문해서 중보기도와 예배를 할 것입니다. 물론 겉으로는 관광의 명목으로 들어가지만 학생들이 영적으로 어두운 북한을 품는 마음으로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그 땅을 밟으며 정탐하고 기도하는 참으로 귀한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이들 중에 이미 중국과 북한에 부르심이 있는 청년들이있어서 하나님이 하실 일이 기대가 됩니다. 그 팀이 북한에있을 동안 저는 다른 한국 학생과 중국 북동쪽의 도시들에서 이미 이루어지고 있는 선교사역을 돕고 강의도 할 예정입니다.

그 후에 한 팀원의 가족이 이미 베이징 근처에서 뼈의 질병으로 버려진 장애아동 고아원에서 사역을 하고 있어서그곳의 사역을 돕고, 실크로드가 시작된 도시인 시안에서마지막으로 그곳의 선교사님들과 영어 학교와 카페사역을통해 전도사역을 할 예정입니다.

저와 다른 하와이안 간사가 이번 팀을 인도하는데 보안과 안전상 아주 상세한 내용을 나눌 수는 없지만, 9월 말부터 11월말까지 저와 저희 팀을 위해서 기도해주십시오. 그이후 저는 12월초에 한국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보안상 제가 보내는 메일의 내용을 다른 웹사이트나 페이스북같은 곳에 올리시지 않기를 부탁드립니다.̂ ^

기도제목

1. 성령 충만함과 기쁨으로 남은 2-3주를 잘 감당하도록(학교마무리, 통역, 전도여행준비, 거주비자신청 등 바쁜 스케줄을 감당할 체력과 평강을 위해)

2. 거주비자신청 : 남은 2주 기간 동안 미국 거주비자1차 신청을 하고 가야합니다. 변호사 연결지연으로 인해 늦어졌지만 남은 시간 안에 관련서류를 다준비하고 갈 수 있도록, 또 5개월이 걸리는 처리과정에도 하나님의 은혜가 있도록

3. 필요한 재정의 공급을 위해 : 전도여행(2,800불 중1000불)과 거주비자 1차 신청비용(2,000불 정도)이 채워질 수 있도록

4. 중국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과 비전을 더 깨닫도록5. 전도여행 기간 동안 성령 충만한 리더로 섬기고 특

별히 체력과 안전을 위해

Page 6: 2012년 10월 7일 주보

★★ 6 선교적 삶을 사는 해

본문 : 마태복음5:13-16(신5쪽)

찬송 :새84, 새320장[96, 350장]세상을 변화시켜라

마음의 문을 열며울산교회 모든 성도들은 공동체 전도축제를 앞두고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 영혼을 예수 그

리스도께로 인도하는 것은 너무나 가슴 벅찬 일입니다. 이 감격스러운 일을 위해 성도들에게 요구하

시는 하나님의 명령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의 군사로서 그 분의 명령과 지시를 받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우리의 낮은 수준을 고려하지 않고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하나님의 높은 수준을

우리는 들어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명령을 옮기는 것은 우리의 몫이지만, 우리의 순종을 열

매 맺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말씀을 나누는 가운데 세상을 변화시키라고

명령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반응하는 귀한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한 주 동안 큐티를 통해 받은 은혜와 깨달음을 나누어 봅시다. 말씀을 매일의 삶에서 어떻게 적용했는지 나누어 봅시다.

2.“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는 말씀이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세상의 소금으로서 성도들의 삶은 어떠한 모습이어야 하는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

3. 좀 더 본질적인 소금의 기능을 위해 우리는 어떠한 모습을 가져야 할까요?

|10월 구역공과_1|

Page 7: 2012년 10월 7일 주보

★★선교적 삶을 사는 해 7

3-1. 소금으로서의 본질적인 기능을 감당하기 위해 우리가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나누어봅시다.

4. 성도는 세상의 빛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삶을 통해 어떠한 결과들이 나타나야 할까요?

4-1. 빛을 드러내기 위해 우리 스스로 어떠한 준비를 하고 있는지 나누어 봅시다.

5. 로마서 10:14과 마태복음 5:16의 말씀을 읽고, 전도대상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한 서로의 결단을 나누어 봅시다.

생활숙제건강한 소그룹인 우리 구역에 전도대상자를 초대해서, 사랑의 섬김과 나눔으로 영적인 갈증을 일

으키기

기도제목1. 영적으로 늘 깨어서 성도의 짠맛을 잃지 않게 하소서.

2. 나의 착한 말과 행실을 통해 선하신 하나님이 증거되게 하소서.

3. 전도대상자를 구역에 초대하여 섬기게 하소서.

|10월 구역공과_1|

Page 8: 2012년 10월 7일 주보

|나눔이 있는 자리|

★★ 8 선교적 삶을 사는 해

5공동체

사랑의 걷기대회♥ 5공동체 이혜경 권사

♥ ♥

5공동체 헌신예배를 준비하면서 6명의 준비위원들

이 태화강 까페‘여울’에 모였습니다. 어떻게 하면 우

리 5공동체 48구역이 하나 되어 한마음 한뜻으로 힘

찬 사역을 전개할 수 있는 좋은 공동체 헌신예배를 준

비할 수 있을까? 이것이 모임의 주제였습니다.

“이번 공동체 헌신예배는 좀 의미 있고, 특색 있는

걸로 합시다.”

의견을 나누는 중에 걷기대회를 하면 좋겠다는 의

견과 함께 의미를 부여하면 더 좋겠다는 반짝이는 아

이디어들이 튀어 나왔습니다. 그 때 지난 봄, 눈물을

글썽이며 백혈병으로 고생하는 7세 아들 이야기를

하며 기도부탁하던 베트남 미이엔 자매가 생각났습

니다. 그 자리에서 베트남 자매의 이야기를 꺼내자 감

당하기 힘들고 어려울 때 우리 5공동체가 기도해주

고 관심을 보여주면 정말 좋겠다고 마음이 모아졌습

니다. 목표가 생기자 바로,‘다문화 백혈병어린이 돕

기 사랑의 걷기대회’라는 가칭이 정해지고 예산과

프로그램까지 윤곽이 바로 나왔습니다.

베트남 자매 가정의 사정을 알아보기 위해 투언 목

사님을 만나고 전화를 했더니 설상가상으로 남편까

지 허리 수술로 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방문을 해도 좋겠냐고 물었더니 와서 기도도 좀 해달

라고 부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병원을 방문했습니

다. 남편은 1번 5번 척추 분리증으로 마비가 와서 꿈

쩍을 못하는 상황이 되자 어쩔 수 없이 입원을 해서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몇 달 전부터 아팠지만 아

들이 아픈데 자기도 아프다고 할 수가 없었다고 합니

다. 한두 번 수술이 더 남아있고 6개월정도는 일을 못

하시는 안타까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 남편은 우리

를 아주 반기고 거부반응이 전혀 없기에 물었더니 청

년 때까지 교회에 다니다가 오랜 시간 방학 중이라 했

습니다.

아들 시원이는 골수이식을 해야 하는데 맞는 골수

가 없어 얼마 전 장로님들의 사랑의 음악회에서 후원

해 주셔서 베트남에 가서 골수은행에 등록하고 왔었

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조심스레 우리의 계획

을 이야기하면서, 이 행사에 초청하고 싶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아무리 좋은 의도라 할지라도 받는 사람

이 마음이 상하거나 자칫 마음을 다칠 수 있기 때문

에 조심스러웠습니다. 그렇지만 시원이 아빠는 충분

히 공감을 하셨고 감사해 하셨습니다.

Page 9: 2012년 10월 7일 주보

★★선교적 삶을 사는 해 9

23일 행사를 하기 위해서는 비가 오면 무조건 안 되

기에 날씨를 위해서, 200만원 후원비와 200명 출석

인원을 위해서 그리고 순서가 매끄럽게 진행되기를

위해 전구역이 구역예배 때마다 기도로 준비를 하였

습니다.

드디어 9월23일…

날씨가 유난히도 화창하고 따뜻한 전형적인 가을

날씨였습니다. 2시가 좀 넘어서자 삼삼오오 낯익은

얼굴들이 태화교회 앞 태화강 광장에 모여들었습니

다. 베트남 예배부도 친구의 아픔에 동참하기 위해 같

이 모였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온 젊은 가족이 많

았습니다.

1부로 우리는 한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고 정성껏

헌금을 했습니다. 예배 후, 백혈병 어린이돕기 문구

가 쓰인 주황색 풍선과 간단한 간식을 들고 대숲터널

을 지나 개천 옆 잔디광장까지 걸었습니다. 구역끼리

미션도 수행하면서 사진도 찍으며 정을 나눴습니다.

2부는 잔디 광장에서 미니콘서트를 열었습니다. 필

리핀 자매의 정감있는 찬양, 문병원 장로님의 색소폰

연주, 센스쟁이 김희웅 목사님의 기타연주와 함께 부

른‘사랑으로’는 정말이지 감동이었습니다. 보면대가

없어 옆에서 악보를 받쳐주는 것도 정겹고, 반주기가

없어서 마음껏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셨지만 장로님

의 색소폰 연주도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순서는 단

지 3가지로 초미니 콘서트였지만 우리의 마음은 어

떤 유명인이 출연한 콘서트 보다 감동에 젖어있었습

니다.

3부는 다시 모임 장소로 이동해서 구역별 종합 점

수 시상식과 시원이 엄마 아빠를 모셔 시원이를 위해

기도하며 격려하며,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가졌습니

다. 시원이는 지금도 병마를 이기기 위해 4번의 항암

치료를 받고 안간힘을 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7살 어

린 시원이의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기 위해 백방으로

힘쓰며 외롭고 힘든 뼈를 깎는 고통을 감당하고 있는

시원이 부모를 위해 격려하고 힘을 주고 싶었습니다.

5공동체 가족들 모두가 하나님께서 당신들과 함께하

신다고, 그리고 우리도 당신들과 함께 하겠다고 다짐

하며 전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진정어

린 우리의 사랑과 기도가 그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위

로가 되었을 것입니다. 또한 동참한 우리 5공동체 모

두가 위로 받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믿음이 부족해서 예산도 작게 세웠지만 하

나님께서는 배가 되게 하셨고(400만원 성금전달) 기

쁨으로 동참한 우리 5공동체가 어느 때보다 많은 220

명이 동참하며 기꺼이 헌금으로 사랑을 나누게 되었

습니다. 이것을 통해 5공동체가 언제든 한마음 한뜻

되어 주님의 사역을 전개할 준비가 되어있다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께서는 우

리가 드린 것 보다 더 진한 뜨거운 기쁨을 주셨습니

다.

지금은 서있거나 누워있어야만 편한 시원이 아빠

의 말씀입니다.“좀 앉을 수 있으면 꼭 울산교회에 가

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모로 감사의 열매, 기쁨의 열매가 넘치는 사랑

의 걷기대회 행사였습니다.

Page 10: 2012년 10월 7일 주보

공동체 사역을 하다보면 종종“기도해 주세요!”라는 부탁을 받게 됩니다.“자녀의 결혼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자녀의 취업을 위해 기도해주세요.”,“남편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수술이 잘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하지만 더러는“예, 기도하겠습니다!”라고 대답한 뒤에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새벽기도 시간에 불현듯 기도부탁을 받았던 기도제목들을 생각나게 하셔서 집중적으로 기도하게 하십니다. 사역의 기쁨 중 하나가“목사님!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저의 기도에 응답해 주셨습니다.”라는 말을 듣는 것입니다.

지난 2월 8일에 어떤 구역장님을 통해 정00집사님의 딸이 임신이 되지 않아 공동체가 함께 기도해 주셨으면 한다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 구역장모임을 가질 때 나누어 주는 소식지(코이노니아)에 기도제목을 올렸습니다. 그로부터 9개월여 뒤에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한나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 자매의 태의 문을 열어 주셨습니다. 지난 금요일 정00집사님으로부터“기도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계속해서 태아가 정상적으로 성장 발육하여순산케 해 달라는 기도부탁을 또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그 자매는 이미 두 번의 유산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셔서 태의 문을 여신 하나님께서 순산의 기쁨을 주시리라는 확신과 함께 그자매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사도바울도 그의 서신서들을 통하여 기도부탁을 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

서”(엡6:19)“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골4:6)“끝으로 형제들아 너희는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살후3:1)

자신의 기도제목을 함께 나누고 기도부탁을 할 수 있는 동역자들이 있다는 것이 행복입니다. 가능하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기도의 제목을 알리고 기도요청을 하는 것이 현명한 신앙생활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도 여러분에게 기도부탁을 해야겠습니다. 제가 맡고 있는 청년3부는 32세 이상의 미혼 청년들로구성되어 있습니다. 올 초부터“하나님! 올해 안에 청년3부 지체들 중에서 적어도 15명이 결혼할 수 있게 해 주세요!”라는 기도의 소원을 가지고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신실한 하나님께서 이미 13명이 결혼하게 하셨고, 또 한 명의 지체가 12월에 결혼할 예정입니다. 이제 1명만 더 채워지면 됩니다.̂ ^

가끔씩 저에게 좋은 자매 혹은 형제가 있으면 소개 시켜 달라는 부탁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사람을 소개 시켜 준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알기에 선뜻“예”라고 대답하기가 주저되지만, 보다 적극적으로 이 일을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성도님들! 더 많은 지체들이 믿음의 배우자를 만나 아름다운 믿음의 가정을 이룰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해 주세요!“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약5:16)

노민석 목사(7공동체와 청년3부를 섬기고 있습니다.)

★★ 10 선교적 삶을 사는 해

|사역이야기|

기도해 주세요!

Page 11: 2012년 10월 7일 주보

★★선교적 삶을 사는 해 11

|예물봉헌|

고영희 권경미 권대운 권신영 기영희 김경숙 김광호 김근수 김기연 김나영 김복자 김봉남 김상기 김성경 김성례 김순용 김영은 김옥수 김용만 김익선 김임자 김재경 김정숙 김정화김종기 김종복 김진근 김진태 나영장 남혜주 류성근 류정수 맹안나 문명숙 문신자 문화자 박대호 박미숙 박선자 박원규 박유정 박은희 박해수 박혜자 사공숙혜 석재영 손은미 신성기

심원우 심재천 양승훈 여봉수 여영자 염영희 영유아부 왕성용 우인호 유미숙 유한숙 윤선희 윤희돈 이규영 이동섭 이동주 이명숙 이상택 이성화 이수길 이옥희 이은희 이점순 이정우 이정혜 이종경 이종호이창림 이혜경 임득규 임미현 임봉섭 장금현 장덕자 장보현 장선옥 장형철 전병빈 전선자 전성구 정경화 정순연 정연옥 정용관 정천석 정태환 정화숙 조소현 조순옥 조애진 조화자 주귀자 채종목 천종운최리상 최상열 최옥자 최재호 최정순 하남숙 하덕선 한영희 허만필 홍영표 화요기도팀 황병국 황병천 황성식

강명호 강민규 강준석 강한솔 강희택 구종식 권영진 권익환 권혁 기경자 김경식 김경연 김도현 김동학 김두선 김명숙 김명옥 김명자 김미경2 김미원 김미정 김민학 김성학 김승교 김신자김연국 김영대 김영자 김영화2 김옥자 김옥출 김자곤 김재곤 김재광 김정애 김종숙 김차순 김찬일 김철수 김춘화 김태홍 김현옥 김형규 김혜란 노지인 동소희 류성근 맹안나 문정옥

박광빈 박대호 박덕창 박만희 박미숙 박민정 박봉규 박선애 박성만 박영만 박위숙 박인순 박준혁 박해수 백인순 백재옥 서빈 서연성 서향숙 석준영 성영남 손효석 신귀희 신명란 신미화 신성기 신용인 심대은심부금 심정애 심지영 안경자 양정훈 여경구 여봉수 예정자 오외선 우미숙 원인순 원종흥 유은용 유한숙 윤성은 윤희돈 이경수 이길선 이대욱 이명자 이병훈 이안순 이애정 이우람 이인근 이장순 이재필2이태중 이혜경 임길엽 임모세 장주형 전미정 전혜정 정몽주 정병호 정숙자 정호진 조규남 조영식3 조형기 조혜진 채종목 천종운 천주현 최리상 최연희 최윤순 최은경 최주혜 하상필 하종우 한정희 홍남이홍영표 황미나 무명1

강경모 강성태 강애선 강종인 강학철 고영희 고해순 곽명희 곽병권 권경미 권남철 권대운 권도완 권미경 권순희 권신영 권연순 권혁 금광덕 기영희 김경미 김경숙 김경식 김경호 김광연김광호 김근수 김기연 김나영 김동근 김동현 김두권 김미경 김미진 김보람 김복자 김봉남 김석규 김선애 김선일 김선희 김성경 김순용 김영은 김옥수 김용만 김용자 김익선 김일 김임자

김장연 김재문 김정숙2 김정순 김정태 김정화 김종기 김종호 김지근 김지예 김진근 김진숙 김진태 김찬일 김현옥 김현종 김호영 김화자 나영장 나호연 남상훈 남영순 노용대 류성근 류정수 문명숙 문순애박귀선 박대호 박명주 박미숙 박상섭 박선희 박소영 박시현 박영희 박용채 박원규 박유정 박윤수 박재명 박재영 박정숙 박준생 박준형 박지원 박진수 박청자 박해수 박현주 박희숙 배병호 백현미 변기열사공숙혜 서경민 서민희 서예진 서정훈 서희용 선선자 손난조 손운락 손인애 손인지 손효석 손희식 송연홍 송우영 신승익 신치헌 심부금 심원우 심재천 심지영 안명환 안지영 안철기 양승훈 여봉수 오경란왕성용 우인호 유문준 유옥금 유한숙 윤명철 윤미은 윤선희 윤성은 윤지민 윤형식 윤희돈 이규영 이기선 이동섭 이동주 이명은 이병훈 이상원 이상출 이상택 이선례 이성화 이수경 이애정 이옥자 이옥희이용직3 이운자 이원옥 이원준 이원필 이윤옥 이은희 이재철 이정우 이종경 이종호 이지현 이창우 이큰샘 이혜순 이화선 이효석 임경희 임득규 임미현 임봉섭 임순화 임재우 장덕자 장보현 장생금 장선옥장숙기 장양자 장종근 장한진 장형철 전미정 전병빈 전성구 전순자 정경태 정순연 정용관 정유정 정준수 정천석 정태환 정향숙 정혜옥 정혜원 정호선 정호진 정화숙 조강래 조경철 조경희 조귀선 조동제조성국 조소현 조순옥 조애진 조영우 조혜영 조희정 주귀자 천종운 천주현 최리상 최상열 최연희 최우식 최재호 최정순 하덕선 하정순 한영숙 허만필 홍석제 홍석환 홍영표 홍의국 황경태 황명식 황미나황병천 황정연 무명5

십 일 조

* 전산처리의 효율성과 관리의 투명성을 위해 모든 종류의 헌금에는 이름, 금액, 전화번호를 꼭 기록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제헌금 - 김만복 무명1 건축헌금 - 무명1

선교헌금

주일헌금

강순자 강영임 고창빈 권도완 권영진 김경남2 김성철 김순애 김순화 김시내 김용만 김재원 김종련 김종복 김진태 김혜은 남은희 박선애 박영만 박영화 박재영 박주헌 백현미 설희경송필순 신희만 안강희 양정훈 윤혜성 이길향 이운자 이일부 이정애 이정희 이혜란 장보현 장정순 정남순 정말순 정순자 정호준 지해준 허옥분 무명12

* 범사에 감사 : 강인선 기효숙 김성학 김세련 김영석 김정순 김혜자 류정수 맹안나 문희수 박수진 박순임 박시현 박신혜 박은진 배성완 서수진 오순옥 오순희 우미숙 이기태 이대욱 이상숙 전성구 전용애정광영 조강래 조미희 추성순 홍남이 황병국

* 주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 : 구태옥 김경미 김만복 김성기 배맹순 신미화 안혜신 여경구 이동주 장금현 정철 최수연 최지향 최재호* 항상 함께 하셔서 지켜주시고 인도하심 : 김근수 박용채 서희정 이화평 이효석 정말련 정해숙 조명옥 천주현* 기도 응답해 주심 : 최연희 한경자 * 동행해 주심 : 송우영* 예배드리게 하심 : 김형일 서경화 손효석 윤선희 장춘득 최정은 채종목* 순종하게 하심 : 무명

* 가족의 건강을 지켜주심 : 김경광 김정임 배병호 송태 조화자* 자녀 결혼 : 김재홍* 결혼기념일 : 권미진* 생일 : 윤진기 이혜순* 이사 : 민병훈 이영주* 수술, 치료, 회복, 퇴원 : 김연국 배진국 신용호* 장례(모친, 동생) : 고은실 선선자 * 추석 명절을 맞게 하심 : 권귀자 권혁 김은석 김한수 박윤자 변해옥 손병걸 이도진 이복진 이수길 임길엽 장선옥 전순자 전혜정 정귀자 채성만 한영숙 한정희 황성식* 모든 가족이 한국에 모이게 하심 : 이홍두* 첫 수확의 열매 맺게 하심 : 김종학* 추수하게 하심 : 장숙기* 차량 구입 : 백숙자 정태환* 안전운행 하게 하심 : 김동달 김춘화 * 군 생활 충실하게 하심 : 조현욱* 친정언니 좋은 결과 나오게 하심 : 강애선* 미국에 있는 가족 교통사고에서 지켜주심 : 이성분* 친척들 만남에 평안을 주심 : 권태윤* 아들 연세대 1차 합격 : 김진구

* 주님 은혜로 안전운행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남은 생애도 인도해 주소서 : 김준진* 딸에게 아기 주심을 감사드리며 순산 할 때까지 건강하게 지켜주소서 : 김용범* 시골 오고 가는 길 지켜 주소서 : 아비가일* 성령 충만으로 찬양과 기도와 행함이 있는 자 되게 하소서 : 최영학* 항상 주님이 저와 가족을 지켜 주소서 : 무명* 자녀 수시에 주님께서 함께 하소서 : 서은혜*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온 가족이 주 안에서 서로 사랑하며 평안과 믿음 부자 되게 하소서 : 예정자* 아버지, 넘어지지 않게 도와주소서 : 김경숙

* 저희 부부 믿음 건강 주셔서 감사드리며 남은 생애도 주님 영광을 위해 살도록 인도하시고 복주소서 : 무명

* 저희 가정에 회복의 영을 부어 주소서 : 무명

* 일천번감사 - 맹안나 우금옥

감사헌금

기타헌금

Page 12: 2012년 10월 7일 주보

1. 새가족환영 저희 교회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을 주

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오늘 처음 오신 분들께

서는 예배가 마친 후 1층 새가족실에 마련된 환영

과 교제의 시간에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정기당회 오후 2시부터 영유아부실에서 있습니다.

3. 공동체 전도축제 초청 주간오늘부터 11월 3일까지

4주 동안은 공동체 전도축제 초청주간입니다. 각 구

역별로 전도대상자를 초대하여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구역모임 초

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구역초청 매뉴얼을 참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4. 울산교회 GT 10월호 울산교회 GT 10월호가 나왔

습니다. 사무실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금액 :

3,000원).

<모집>

1. 불신부모 초청‘효’축제 지원자 모집

① 일 시 : 10월 20일(토)

② 장 소 : 덕유산 설천봉(케이블카) 및 합천영화, 테

마파크 등

③ 지원대상 : 불신부모나 이웃어른을 전도하길 원

하는 성도

④ 회 비 : 1인당 3만원

* 지원서는 교회 사무실에 있습니다(문의 : 구태옥

목사 010-3438-1170).

<교우동정>

1. 입원 3약사2 임득규 집사 박병원 602호

2. 장례 별세 - 2북옥동8 김원순(이승락)집사의 모친

공지사항

섬기는 이들

1. 주차안내 함월초등학교 운동장 : 주일 오전7시-오후6시/ 복산초등학교 운동장 : 주일 오전10시30분-오후6시)

2. 온라인헌금 계좌번호 신협 02065-12-001856(예금주 : 울산교회), 국민 657201-04-126547(예금주 : 울산교회) 농협 835-01-220223(예금주 : 울산교회), 경남 517-07-0160897(예금주 : 울산교회) * 온라인헌금 처리 마감시간은 금요일 오후 5시까지입니다. * 텔레뱅킹 이용시 담당자 휴대전화 문자로 내역을 알려주세요(담당 : 박은진 010-7393-0143).

3. 식당봉사(5공동체) * 10월 7일(주일) : 강복련 김금순 박승 기우태 맹귀자 한상희 성순남 김종희 전원열 서명심 김점숙 박영희 김순대배순자 김정자

* 10월 11일(목) : 학성교구 * 10월 14일(주일) : 복산플러스 교구

681-220 울산시 중구 복산1동 459-4번지 / 홈페이지. http://upcweb.net / 연락처: 사무실. 242-1171FAX. 242-1174 / 공동체교역자실. 242-1172 / 교육기관 교역자실. 242-1173 / 어린이 도서관. 242-1170꿈샘유치원. 245-0330 / 밝은미래복지재단. 244-0011 / 문수실버복지관. 247-3740~1

교 역 자담임목사정근두

목 사노민석 010-4150-8219

박수진 010-8541-6396

구태옥 010-3438-1170

장만표 010-5601-9992

현재우 010-4763-0691

권오훈 010-7512-4145

김희웅 010-3307-0746

정지훈 010-2861-0770

이창림 010-5601-1691

권영진 010-3194-2624

김민철 010-9098-2514

정찬우 010-7190-7562

투언(베트남) 010-7493-0080

강도사박주흠 010-5409-2619최영두 010-2697-3783

한은권 010-6683-1415

남전도사신치헌 010-7474-8015

여전도사김차순 011-848-9903

한영숙 010-5508-9012

서경복 010-8514-8901

기관목사황청명 010-6500-5499

기관전도사전용애 010-4010-4988

장 로시 무성보경

정천석

심재천

허만필

박해수

윤경운

이용조

김홍주

강영기

조상복

최상열

박영화

김선일

류정훈

황병국

강 건

김종기

서연성

배태호

방동섭

양춘길

이성화

김석진

정 철

황병천

송병호

강민규

진영천

심원우

서무완

강경모

권남철

신용호

김근수

김경광

김관중

박상섭

조형기

은 퇴이상택

김종태

서주식

김일권

윤주화

임석원

박 승

문병원

서상찬

원 로윤재권

최복만

이윤옥

김종익

교우동정

모집① 10/14(주일) : 제직회, 새새명파송예배(서원교회)

② 10/16(화) : 가을노회(서원교회)

교회일정

1. 전도대상자를 위해 기도합시다.

2. 전도대상자를 섬깁시다.

3. 전도대상자를 초청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