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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가 청년이사 10명을 선임하고, 열린경영 실천에 신호탄을 쐈다. 가스안전공사(사장 전대천)는 열린 경영 실현과 기업문화 혁신을 선도하 고자 4, 5급 직원 10명을 청년이사로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임명된 청년이사들의 임기 는 1년이다. 이들은 재임기간 동안 공사 비전(글 로벌 가스안전 최고 전문기관)과 CEO 경영방침(신뢰경영, 기술경영, 소통경영, 미래경영) 및 핵심가치에 기반한 과제를 발굴하는 등 직접적인 경영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전대천 사장은 임명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청년이사들에게“경영효율 화, 조직문화 개선, 경영혁신 등 새로 운 도전과제를 발굴해 달라”며“필요 사항이나 건의사항은 기탄없이 이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3상3선식 전력량계 표기 전압과 실전압이 차이나는 경우 <작성자 : osch3286> 현장에 설치된 전력 량계와 관련해 궁금한 점이 있어서 글을 올립 니다. 3상4선식 차단기 뒤편의 단자 대에서 3선(380V)만 3상3선식 계 량기에 물려 있습니다. 그런데 계량기 표기 전압은 220V입니다. 여기서 전력량계의 적산값이 실 사용량을 의미하는 것인지, 만 약 다르다면 환산해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 다. 3상4선식의 경우 3상 3선식으로 사용하더라 도 정상적으로 계량됩 니다. 부하말단이면, 중성점의 이 동으로 인해 약간의 오차는 생길 수 있지만 상전압이 같다면 이론 적으로 오차는 없습니다. 계량기 의 표기전압은 상전압을 기준으 로 표기하기 때문이죠. CT를 사용하지 않는 직부형의 경우 적산값은 실 사용량을 의미 합니다. CT나 PT를 거쳐서 계량 하는 경우엔 CT배율에 PT배율을 곱해야 실 사용량이 됩니다. 접지선 관련 문의입니다 <작성 자 : bkleeekz> 전기실에서 변압기 외함 접지선과 판넬 외 함 접지선 등을 볼일이 있었는데 궁금한 게 있어 질문 드 립니다. 접지선을 자세히 보니 0.6/1kV GV 95SQ, 0.6/1kV GV 25SQ 라고 돼 있더군요. 0.6/1kV 라면 일반 케이블에서 저압용을 말하 는데 일반 케이블처럼 고압용 (6/10kV) 접지선도 나오는지 궁 금하네요. 그리고 고압용이 실제 로 사용되는 곳이 있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접지선은 사고전류 (단락)나 지락전류 등 이 발생할 경우 전류를 안전하게 대지로 방출하는 데 목 적이 있습니다. 이 때 접지선의 외피가 일반 절연전선보다 두꺼 운 이유는 외피의 소손으로 인해 지락전류가 타 기기로 흘러들어 가지 못하게 하는 것과 순간적인 대전류에 의한 열이 발생할 경우 도체를 방호하기 위함입니다. 고압 및 특고압 케이블들은 주 로 고압상태의 전압이 항상 통전 중이기 때문에 절연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전선입니다. 앞으로는 모르겠지만 현재까지 0.6/1KV급 이상의 접지선은 나오지 않는 것 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GV와 FGV등 일반접지선이나 소방용 접지선, 저독성 소방용 접지선, 트레이용 난연 접지선 등은 나오 고 있습니다. <자료제공 : 네이버 전기박사 카페 - http://cafe.naver.com/power119. cafe> 2012년 4월 26일 목요일 제2788호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국민들 의 대응력을 키우기 위한 안전한국 훈 련이 시행된다. 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은‘재난 에 강한 나라, 안전한 국민’실현을 목 표로 범국가적인 재난대응 역량을 강 화하기 위한‘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3일 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은 정부와 지자체를 비롯해 전국 402 개 기관∙단체와 국민이 참여한 가운 데 진행된다. 특히 이번 훈련기간엔 산사태나 침 수 등 자연재해 대응훈련과 함께 지 진 및 해일에 따른 원전사고 등 복합 재난 발생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 국 민과 정부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 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방재청은 전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안전개최를 위한 테러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하고, 훈련기간 중 시∙군∙구 청사에 주민 이 재난대응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심 폐소생술 체험 실습장을 운영하는 등 국가행사에 대비한 안전확보 방안마 련에도 힘쏟을 계획이다. 방재청은 시나리오에 의한 훈련의 단점을 보완하고 재난관리기관의 대 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위기대응 기 관들의 재난유형별 매뉴얼에 따른 임 무와 역할 등 기능을 점검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연계기관 간 공조체계 확립 을 위해 재난상황에서의 기관별 임 무와 역할 등 기능을 명확하게 이해 하고 문제점을 도출하는 한편 중앙 과 지방이 대규모 재난에 통합 대응 하는 방식으로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자별 주요 훈련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날인 25일에는 가상 태풍 및 집 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및 침수 대응 풍수해 훈련을 실시하고, 국무총리 주재로‘중앙안전관리위원회’를개 최해 여름철 재난관리대책을 점검한 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지진과 지진해 일 발생을 가정한 국민대피훈련을 오 후 2시부터 20분간 실시하며, 원전 방 사능 누출(전남 영광) 등 지진�지진해 일에 따른 복합재난 대응훈련을 실시 한다. 마지막날인 27일에는‘2012여수세 계박람회’안전 개최를 위한 테러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하고, 수질오염 및 다 중시설 화재 등 인적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국민의 생명 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실시하는 ‘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다 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적극 동참해 줄것”을당부했다. ‘재난에 강한 안전한국 만든다’ 소방방재청, 27일까지 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전국 402개 기관 단체 등 참여 , 정부 대응 역량 강화 주력 가스안전公, 열린경영‘시동’ 청년이사 선임, 공사비전 제시 등 경영활동 참여 국내 건설기술과 안전분야의 국 가 정책과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 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우효 섭)은 지난 20일 경기도 일산 본원 에서 국토해양부 기술안전정책관 실과‘제2회 건설 기술�안전 정책 협의회’를개최했다. 이날 자리는 건설관리 등 부문에 서 국책연구를 수행하는 건기연이 건설기술과 안전 분야 등 정부 정책 수립 과정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 건기연은 이번 협의회 에서 건설기술 진흥기본계획과 건 설 CALS 기본계획, 건설기술 정책 포럼 추진, 조달제도 등 국토부가 추진하는 건설기술 및 안전관련 정 책을 놓고 심도있는 논의가 오갔다 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를 통해 정부의 정책 수 립은 물론 효율적인 이행을 위한 기 반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한편,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실 과 건기연은 1년에 2번씩 정기적으 로 건설기술�안전정책협의회를 열 고, 양 기관의 각종 현안과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제1회 건설 기 술�안전정책협의회는 지난 2011년 11월에 열린 바 있다. 지난 20일 열린 협의회에 참석한 주요 관계자들이 회의가 끝난 후 건설기술연구원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건기硏, 국토부와 건설 기술 안전 정책협의 건설기술�안전분야 등 정책�산업발전 방향 논의 스마트그리드와 발전�원자력 등 국내외 전력산업의 현주소를 살펴볼 수 있는 자리 가 마련된다. 한국전력기술인협회(회장 유상봉)와 KOTRA는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 흘간의 일정으로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 에서‘2012 국제 스마트그리드 및 전기설비 전(Global Electric Power Tech 2012)’을 개최한다. 지식경제부‘전력산업 글로벌화 및 수 출산업화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번 전시회에는 전력산업의 수출기반 구축 과 해외진출을 위해 한전과 발전6사를 비 롯한 20여개 관련 기관 및 단체가 협력기 관으로 참여한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에는 해외 25개국에서 280여개 업체가 참가할 예 정이다. 아울러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을 지원코자 KOTRA에서 아시아와 중동 �아프리카�중남미 �러시아연방 등 35개국 80곳의 전력 및 스마트그리드분야 EPC와 유력 발주처 수입처 등을 초청해 해외 바이 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도 열린다. 이 밖에도 전기설비 예방진단 및 유지관 리 기술세미나와 스마트그리드연구회 춘 계 학술대회�스마트그리드 컨퍼런스�에너 지절약 기술 세미나�원자력 안전 기술개 발 세미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계획돼 있다. 기술인協, 5월 9일 SG�전기설비전 스마트그리드연구회 포럼 등 부대 행사도 취재:조정훈 기자<jojh@> 편집:전성미 기자<soonsu98@> <스마트그리드> 전대천 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청년이사로 선임된 직원에게 임명장을 건네고 있다. 사내 하도급을 가장해 근로자를 불법파견하고, 퇴직금 등 근로자의 임금을 지불하지 않은 사업주가 구속됐다. 고용노동부는 사내하도급을 가장해 제조업체의 생산공정 에 근로자 수십명을 불법파견하고, 근로자 2명의 퇴직금 등 1600만원을 고의로 지급하지 않은 사업주 김모씨(34세)를 파견법 및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구속했다고 지난 20일 밝혔 다. 고용부의 조사에 따르면 김모씨는 2004년 1월부터 경북 경주시에서 허가없이 근로자 파견사업을 운영하며, 근로자 60여 명을 파견대상이 아닌 자동차부품제조공장에 불법으 로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친인척 등 타인의 명의로 4개 회사를 설립, 폐업을 반복하며 근로자의 퇴직금 지급 의무를 고의적으로 이행하 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고용부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장감독 등을 통 해 노동시장의 질서를 교란시키는 불법파견에 대해 엄정하 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용부, 근로기준법 위반 업주 구속

2012년4월26일목요일 제2788호 ‘재난에강한안전한국만든다’pdf.electimes.com/pdf/2012-04-25/48157.093210.pdf · 건설기술과안전분야등정부정책 수립과정에서도움을줄수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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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2012년4월26일목요일 제2788호 ‘재난에강한안전한국만든다’pdf.electimes.com/pdf/2012-04-25/48157.093210.pdf · 건설기술과안전분야등정부정책 수립과정에서도움을줄수있는

가스안전공사가 청년이사 10명을

선임하고, 열린경 실천에 신호탄을

쐈다.

가스안전공사(사장 전 천)는 열린

경 실현과 기업문화 혁신을 선도하

고자 4, 5급 직원 10명을 청년이사로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임명된 청년이사들의 임기

는 1년이다.

이들은 재임기간 동안 공사 비전(

로벌 가스안전 최고 전문기관)과

CEO 경 방침(신뢰경 , 기술경 ,

소통경 , 미래경 ) 및 핵심가치에

기반한 과제를 발굴하는 등 직접적인

경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전 천 사장은 임명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청년이사들에게“경 효율

화, 조직문화 개선, 경 혁신 등 새로

운 도전과제를 발굴해 달라”며“필요

사항이나 건의사항은 기탄없이 이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3상3선식 전력량계 표기 전압과

실전압이 차이나는 경우 <작성자 :

osch3286>

현장에 설치된 전력

량계와 관련해 궁금한

점이 있어서 을 올립

니다.

3상4선식 차단기 뒤편의 단자

에서 3선(380V)만 3상3선식 계

량기에 물려 있습니다.

그런데 계량기 표기 전압은

220V입니다.

여기서 전력량계의 적산값이

실 사용량을 의미하는 것인지, 만

약 다르다면 환산해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

다.

3상4선식의 경우 3상

3선식으로 사용하더라

도 정상적으로 계량됩

니다. 부하말단이면, 중성점의 이

동으로 인해 약간의 오차는 생길

수 있지만 상전압이 같다면 이론

적으로 오차는 없습니다. 계량기

의 표기전압은 상전압을 기준으

로 표기하기 때문이죠.

CT를 사용하지 않는 직부형의

경우 적산값은 실 사용량을 의미

합니다. CT나 PT를 거쳐서 계량

하는 경우엔 CT배율에 PT배율을

곱해야 실 사용량이 됩니다.

접지선 관련 문의입니다 <작성

자 : bkleeekz>

전기실에서 변압기

외함 접지선과 판넬 외

함 접지선 등을 볼일이

있었는데 궁금한 게 있어 질문 드

립니다.

접지선을 자세히 보니 0.6/1kV

GV 95SQ, 0.6/1kV GV 25SQ

라고 돼 있더군요. 0.6/1kV 라면

일반 케이블에서 저압용을 말하

는데 일반 케이블처럼 고압용

(6/10kV) 접지선도 나오는지 궁

금하네요. 그리고 고압용이 실제

로 사용되는 곳이 있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접지선은 사고전류

(단락)나 지락전류 등

이 발생할 경우 전류를

안전하게 지로 방출하는 데 목

적이 있습니다. 이 때 접지선의

외피가 일반 절연전선보다 두꺼

운 이유는 외피의 소손으로 인해

지락전류가 타 기기로 흘러들어

가지 못하게 하는 것과 순간적인

전류에 의한 열이 발생할 경우

도체를 방호하기 위함입니다.

고압 및 특고압 케이블들은 주

로 고압상태의 전압이 항상 통전

중이기 때문에 절연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전선입니다. 앞으로는

모르겠지만 현재까지 0.6/1KV급

이상의 접지선은 나오지 않는 것

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GV와

FGV등 일반접지선이나 소방용

접지선, 저독성 소방용 접지선,

트레이용 난연 접지선 등은 나오

고 있습니다.

<자료제공 : 네이버 전기박사 카페

- http://cafe.naver.com/power119.

cafe>

2012년 4월 26일목요일 제2788호

지진 등 자연재해에 비해 국민들

의 응력을 키우기 위한 안전한국 훈

련이 시행된다.

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은‘재난

에 강한 나라, 안전한 국민’실현을 목

표로 범국가적인 재난 응 역량을 강

화하기 위한‘2012 재난 응 안전한국

훈련’을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3일

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2012 재난 응 안전한국훈련

은 정부와 지자체를 비롯해 전국 402

개 기관∙단체와 국민이 참여한 가운

데 진행된다.

특히 이번 훈련기간엔 산사태나 침

수 등 자연재해 응훈련과 함께 지

진 및 해일에 따른 원전사고 등 복합

재난 발생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 국

민과 정부의 재난 응 역량을 강화하

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방재청은

전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안전 개최를

위한 테러 응 종합훈련을 실시하고,

훈련기간 중 시∙군∙구 청사에 주민

이 재난 응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심

폐소생술 체험 실습장을 운 하는 등

국가행사에 비한 안전확보 방안마

련에도 힘쏟을 계획이다.

방재청은 시나리오에 의한 훈련의

단점을 보완하고 재난관리기관의

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위기 응 기

관들의 재난유형별 매뉴얼에 따른 임

무와 역할 등 기능을 점검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연계기관 간 공조체계 확립

을 위해 재난상황에서의 기관별 임

무와 역할 등 기능을 명확하게 이해

하고 문제점을 도출하는 한편 중앙

과 지방이 규모 재난에 통합 응

하는 방식으로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자별 주요 훈련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날인 25일에는 가상 태풍 및 집

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및 침수 응

풍수해 훈련을 실시하고, 국무총리

주재로‘중앙안전관리위원회’를 개

최해 여름철 재난관리 책을 점검한

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지진과 지진해

일 발생을 가정한 국민 피훈련을 오

후 2시부터 20분간 실시하며, 원전 방

사능 누출(전남 광) 등 지진�지진해

일에 따른 복합재난 응훈련을 실시

한다.

마지막날인 27일에는‘2012여수세

계박람회’안전 개최를 위한 테러 응

종합훈련을 실시하고, 수질오염 및 다

중시설 화재 등 인적재난 응훈련을

실시한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국민의 생명

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실시하는

‘2012 재난 응 안전한국훈련’에 다

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재난에강한안전한국만든다’소방방재청, 27일까지‘2012 재난 응 안전한국 훈련’

전국 402개 기관�단체 등 참여, 정부 응 역량 강화 주력

가스안전公, 열린경 ‘시동’청년이사 선임, 공사비전 제시 등 경 활동 참여

국내 건설기술과 안전분야의 국

가 정책과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

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우효

섭)은 지난 20일 경기도 일산 본원

에서 국토해양부 기술안전정책관

실과‘제2회 건설 기술�안전 정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는 건설관리 등 부문에

서 국책연구를 수행하는 건기연이

건설기술과 안전 분야 등 정부 정책

수립 과정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 건기연은 이번 협의회

에서 건설기술 진흥기본계획과 건

설 CALS 기본계획, 건설기술 정책

포럼 추진, 조달제도 등 국토부가

추진하는 건설기술 및 안전관련 정

책을 놓고 심도있는 논의가 오갔다

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를 통해 정부의 정책 수

립은 물론 효율적인 이행을 위한 기

반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한편,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실

과 건기연은 1년에 2번씩 정기적으

로 건설기술�안전정책협의회를 열

고, 양 기관의 각종 현안과 정책에

해 논의하고 있다. 제1회 건설 기

술�안전정책협의회는 지난 2011년

11월에 열린 바 있다.

지난 20일 열린 협의회에 참석한 주요 관계자들이 회의가 끝난 후 건설기술연구원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건기硏, 국토부와 건설 기술 안전 정책협의

건설기술�안전분야 등 정책�산업발전 방향 논의

스마트그리드와 발전�원자력 등 국내외

전력산업의 현주소를 살펴볼 수 있는 자리

가 마련된다.

한국전력기술인협회(회장 유상봉)와

KOTRA는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

흘간의 일정으로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

에서‘2012 국제 스마트그리드 및 전기설비

전(Global Electric Power Tech 2012)’을

개최한다.

지식경제부‘전력산업 로벌화 및 수

출산업화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번 전시회에는 전력산업의 수출기반 구축

과 해외진출을 위해 한전과 발전6사를 비

롯한 20여개 관련 기관 및 단체가 협력기

관으로 참여한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에는

해외 25개국에서 280여개 업체가 참가할 예

정이다. 아울러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을 지원코자 KOTRA에서 아시아와 중동

�아프리카�중남미 �러시아연방 등 35개국

80곳의 전력 및 스마트그리드분야 EPC와

유력 발주처 수입처 등을 초청해 해외 바이

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도 열린다.

이 밖에도 전기설비 예방진단 및 유지관

리 기술세미나와 스마트그리드연구회 춘

계 학술 회�스마트그리드 컨퍼런스�에너

지절약 기술 세미나�원자력 안전 기술개

발 세미나 등 다채로운 부 행사도 계획돼

있다.

기술인協, 5월 9일 SG�전기설비전

스마트그리드연구회 포럼 등 부 행사도

취재:조정훈 기자<jojh@>

편집:전성미 기자<soonsu98@>

<스마트그리드>

전 천 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청년이사로 선임된 직원에게 임명장을 건네고 있다.

사내 하도급을 가장해 근로자를 불법파견하고, 퇴직금 등

근로자의 임금을 지불하지 않은 사업주가 구속됐다.

고용노동부는 사내하도급을 가장해 제조업체의 생산공정

에 근로자 수십명을 불법파견하고, 근로자 2명의 퇴직금 등

1600만원을 고의로 지급하지 않은 사업주 김모씨(34세)를

파견법 및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구속했다고 지난 20일 밝혔

다.

고용부의 조사에 따르면 김모씨는 2004년 1월부터 경북

경주시에서 허가없이 근로자 파견사업을 운 하며, 근로자

60여 명을 파견 상이 아닌 자동차부품제조공장에 불법으

로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친인척 등 타인의 명의로 4개 회사를 설립, 폐업을

반복하며 근로자의 퇴직금 지급 의무를 고의적으로 이행하

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고용부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장감독 등을 통

해 노동시장의 질서를 교란시키는 불법파견에 해 엄정하

게 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용부, 근로기준법 위반 업주 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