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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각급 대표팀 부상률 보고서
KFA 의무팀
선수가 최고의 경기력을 내기 위해서는 신체적, 정신적 컨디션을 모두 최상으로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선수와 스태프 등 모든 구성원들은 각자의 위치와 역할에서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야만 한다.
하지만, 경기력을 저하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변수가 작용할 수 있으며 그중 가장 크고 직접적인 요인이 되는 것이 바로 부상이다. 부상은 크게 예방할 수 있는 부상과, 예기치 못하게 찾아오는 부상으로 구분할 수 있다.
2014년도 1년간 발생한 각급 대표팀에서의 부상현황과 분류를 파악하여, 예기치 못한 부상 이 나타났을 때의 신속한 처치에 도움을 주고 예상할 수 있는 부상에 대하여 부상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자 한다.
1. 대상 및 방법
2014년도 한 해 동안 총 소집인원 1,115명을 대상(중복인원 포함)으로 하였으며, 남.여 각급 연령별 대표팀으로 분류하여 그 대상을 선정한다.
총 훈련시간 1,458시간 중 발생된 부상해 한하여 수집하였으며, 부상 부위 및 분류 기준은 AFC Daily Medical Report[그림1.]를 기준으로 하였다.
1
[그림 1.] AFC Daily Medical Report 중 발췌
2. 분류별 부상 통계
2014년도 한 해 동안 총 1,130회의 부상이 발생하였으며, 그 중 스포츠 손상이 1,081회, 스포츠 손상을 제외한 기타질환(기관지질환, 소화기질환, 안구질환 등)이 49회 발생되었다.
이 중 남,여 팀으로 나누었을 때, 남자팀에서 675회(스포츠손상:654회/기타질환:21회)의 손상이 발생 했으며, 여자팀에서 455회(스포츠손상:427회/기타질환:28회)의 손상이 발생되었다. [표1.]
총 부상발생 중 스포츠 손상과 기타질환이 차지하는 비율이 각각 평균 95%이상, 5%이하로 나타났으며, 이는 부상 중 스포츠 손상이 거의 전부를 차지한다고 볼 수 있으나, 기타질환에 대해서도 그에 따른 대비가 필요할 것이다. [그래프1.]
2
여: 총 675회 중남: 총 675회 중
[표 1.] 스포츠 손상과 기타질환 발생 횟수(회)
스포츠 손상 기타 질환 스포츠 손상 기타 질환
[그래프 1.] 스포츠 손상과 기타질환이 차지하는 비율(%)
스포츠 손상기타질환
(스포츠 손상 외)
654 21
스포츠 손상기타질환
(스포츠 손상 외)
427 28
3. 손상 부위별 통계
2014년도 한 해 동안 총 1,081회의 스포스 손상(남:654회/여:427회)이 발생되었으며 이를 머리,체간 / 상지 / 하지 세 부위로 나누어 손상빈도를 확인해 본 결과 다음과 같은 부위별 손상빈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남자팀에서는 머리,체간 85회 / 상지 42회 / 하지 527 회로 하지에 부상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여자팀에서도 머리,체간 61회 / 상지 34회 / 하지 332회로 하지에 부상이 압도적 으로 많이 나타났다.[표2.]
총 부상 발생 중 머리,체간 / 상지 / 하지에서의 발생 비율이 남녀 통합 각각 평균 13% / 7% / 80% 로 나타나 하지에서의 손상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그림2.]
축구라는 종목의 특성인 만큼 하지의 손상 비율이 많았으나, 그 외적인 부위에서도 부상 예방에 게을리 해서는 안 될 것이다.
3
머리, 체간 상지 하지
85 42 527
머리, 체간 상지 하지
61 34 332
여: 총 427회남: 총 654회
총 1081 회 중
[표 2.] 부위별 손상 발생 횟수(회)
8%
78%
14%
하지
상지
머리, 체간
6%
81%
13%
하지
상지
머리, 체간
남자 여자
[그림 2.] 부위별 손상이 차지하는 비율(%)
4. 손상 분류별 통계
1) 성별 손상 분류
2014년도 한 해 동안 총 1,081회의 부상 (남:654회 / 여:427회) 중 타박상, 염좌, 근경직 등 손상 분류별 손상횟수를 확인한 결과 다음과 같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 [표3.]
총 부상 발생 중 염좌/ 타박상/ 근경직의 발생 비율이 타 손상과는 다르게 남자팀에서 13.3%/ 41.1%/ 25.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여자팀에서도 역시 21.8%/ 21.3%/ 36.1% 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여기서 남녀팀에서 차이점이 나타났는데, 여자팀에서 근좌상의 발생 비율이 11%로 타 손상 에 비해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이는 여자선수들의 특성상 근육의 부상이 남자팀 비해 더 높게 나타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여자 선수들의 근육 관리에는 더욱이 신경을 곤두세 워야 할 것이다. 또 한가지 여자팀에서 남자팀에 비해 염좌의 발생비율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보여져 남자팀과 여자팀이 부상특성에 대해서 확인할 수 있었다. [그래프2.]
4
뇌진탕
외상성골절
탈구 아탈구
인대파열
염좌근파열
타박상
건증 건염
근막염
충돌증후군
열상찰과상
근경직
근경련
근좌상
기타
1 1 3 11 87 2 269 13 1 3 5 11 168 38 7 34
뇌진탕외상성 골절
염좌 타박상건증 건염
근막염 열상 찰과상 근경직 근경련 근좌상 기타
2 1 93 91 7 4 1 7 154 8 47 12
남: 총 654회
여: 총 427회
남자 대표팀
0
75
150
225
300
뇌진탕외상성 골절
탈구인대파열
염좌근파열타박상건증, 건염
근막염충돌증후근
열상찰과상근경직경련좌상기타
여자 대표팀
0
40
80
120
160
뇌진탕외상성 골절
염좌타박상건증, 건염
근막염열상찰과상근경직근경련근좌상기타
0.2%0.2%
0.5%1.7%
41.1%
13.3%
0.3% 2%0.2%0.5%
0.8%1.7%
25.7%
5.8%
1.1%
5%
0.2%0.5%
21.8% 21.3%
1.6% 0.9% 0.2%
36.1%
1.6%1.9%
11%
2.8%
[그래프 2.] 분류별 손상 발생 비율(%)
[표 3.] 분류별 손상 발생 횟수(회)
2) 연령대별 손상 분류
남자팀에서는 유소년(U13~U15), 청소년(U16~U20), 성인(U21~U23), A대표팀 4분류로 연령대를 나누었으며, 여자팀에서는 A팀에서 성인팀 대회 대부분을 소화하는 여자팀 특성상 유소년(U13~U15), 청소년(U16~U20), 성인팀 3분류로 나누었다.
2-1) 남자 연령대별 손상 분류
남자팀에서 연령대별 손상 분류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표4.]
손상분류 중에서는 모든 팀에서 타박상과 근육부상이 가장 많은 발생 빈도수를 나타냈으며, 각 연령별 발생 빈도수는 다음과 같다.
유소년에서는 타박상 64%, 근경직 11% / 청소년에서는 타박상 39.4%, 근경직 30.7% / 성인팀에서는 타박상 40.4%, 근경직 28.3% / A팀에서는 타박상 39.% , 근경직 19.1%로 나타났다. 여기서 보여지는 한가지 차이점은 유소년에서의 근경직이 다른 연령대에서와 비교 하여 현저하게 낮다는 것이다. 이는 어린 성장기의 선수들에서 타 연령대에 비해 그만큼 과격 하지 않았으며, 근육에 무리가 적었다는 것으로 보여질 수 있다. [그래프3.]
5 [KFA Medical Team]뇌진탕 외상성 골절 탈구, 아탈구 인대파열 염좌 근파열 타박상 건증, 건염 충돌 증후근 열상 찰과상 근경직 근경련 근좌상 기타
유소년 (U-13~U-15) 청소년 (U-16~U-20)64%
11%16%
4%
14%
40.4%
3.5%
28.3%
3%7.8% 8.7%
39.1%
19.1%
7.0%11.3%
13.5%
39.4%
30.7%
5.5% 4.7%
[그래프 3.] 남자팀 연령대별 손상 발생 비율(%)
유소년 (U-13~U-15) 총 67회
염좌 타박상 건증, 건염 근경직 근경련 근좌상 기타
11 36 2 6 9 1 2
청소년 (U-16~U-20) 총 274회
탈구, 아탈구 염좌 타박상
건증 건염 근막염
충돌 증후군 열상 찰과상 근경직 근경련 근좌상 기타
1 37 108 4 1 1 2 7 84 15 1 13
성인 (U-21~U23) 총 198회
뇌진탕외상성 골절
탈구, 아탈구
인대 파열 염좌 근파열 타박상
건증, 건염
충돌 증후군 열상 찰과상 근경직 근경련 근좌상 기타
1 1 1 2 29 2 80 7 2 2 1 56 6 2 6
A 대표팀 총 115회
탈구, 아탈구 인대파열 염좌 타박상 열상 찰과상 근경직 근경련 근좌상 기타
1 9 10 45 1 3 22 8 3 13
[표 4.] 남자팀 연령대별 손상 횟수(회)
성인 (U-21~U-23) A 대표팀
1.5% 0.4% 0.4% 0.7% 2.6% 0.4%0.4%4% 2%
1%1%0.5%0.5%0.5% 1% 1% 1% 1% 3%0.9% 0.9% 3% 2.6%
2-2) 여자 연령대별 손상 분류련
여자팀에서 연령대별 손상 분류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표5.]
손상분류 중에서는 모든 팀에서 타박상, 염좌, 근경직이 가장 많은 발생 빈도수를 나타 냈으며, 각 연령별 발생 빈도수는 다음과 같다.
유소년에서는 타박상 31.5%, 염좌 20.8%, 근경직 25.5% / 청소년에서는 타박상 13.6%, 염 좌 24.6%, 근경직 34.7% / 성인팀에서는 타박상 17.6%, 염좌 20.1%, 근경직 47.2%로 나타 났다. 남자팀과 유사하게 타박상과 근경직에서 많은 비율을 나타냈으나, 여자팀에서는 남자팀에 비 하여 염좌에서 더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여자팀에서 남자팀보다 상대 적으로 염좌의 부상이 더 다수 발생할 수 있다고 보여지며 그에 따른 대비를 해야 할 것이 다. [그래프4.]
6
유소년 (U-13~U-15) 총 149회
염좌 타박상건증 건염 근막염 찰과상 근경직 근경련 근좌상 기타
31 47 4 2 5 38 3 11 8
청소년 (U-16~U-20) 총 118회
외상성 골절 염좌 타박상 건증, 건염 근막염 찰과상 근경직 근경련 근좌상 기타
1 29 16 2 2 2 41 3 18 4
성인대표팀 총 160회
뇌진탕 염좌 타박상 건증, 건염 열상 근경직 근경련 근좌상
2 33 28 1 1 75 2 18
총 427회 중
[표 5.] 여자팀 연령대별 손상 횟수(회)
유소년 (U-13~U-15) 총 149회
청소년 (U-16~U-20) 총 118회
성인대표팀 총 160회
[그래프 4.] 여자팀 연령대별 손상 발생 비율(%)
20.8%
31.5%
2.7%1.3%
3.4%
25.5%
2%
7.4%5.4%
0.5%
24.6%
13.6%
1.7% 1.7% 1.7%
34.7%
2.5%
15.3%
3.4%
1.3%
20.1% 17.6%
0.6% 0.6%
47.2%
1.3%
11.3%
5. 포지션 별 부상통계
2014년도 한 해 동안 총 1,081회의 스포스 손상(남:654회/여:427회)이 발생되었으며 이를 FW/MF/DF/GK 네가지 포지션으로 나누어 손상빈도를 확인해 본 결과 다음과 같은 포지션별 별 손상빈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표6.]
전체 부상 중에서 네 가지 포지션 중 MF와 DF에서 많은 손상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더 많은 공간에서의 더 과격한 움직임들에 의해 손상 빈도가 높다는 것을 나타낸다. 상대적으 로 GK에서는 포지션 특성상 선수들과의 접촉이 더 적고 움직임의 범위도 더 적기 때문에 빈 도수가 적은 것으로 나타난다. 제한적으로 FW에서는 팀 인원대비 FW의 수가 적은 관계로 총 부상횟수가 적게 나타나게 된다.
FW, MF, DF 포지션에서는 유사하게 평균 80%정도 하지에서의 손상을 보이고 있으나, GK 포지션에서는 남녀 마찬가지로 하지가 평균 50%정도를 차지하고 상지가 평균 33%를 차지하 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이빙 및 볼 캐칭 등을 많이 하는 GK 포지션 특성으로 이러한 손 상 비율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된다. [그래프5-1./5-2.]
7
남: 총 654회 중 여: 총 427회 중
[표 6.] 포지션별 손상발생 횟수(회)
총 1081회 중
머리, 체간 상지 하지 머리, 체간 상지 하지
/ 머리, 체간 상지 하지 총합
FW 20 3 86 109
MF 33 14 222 269
DF 23 9 197 229
GK 9 16 22 47
/ 머리, 체간 상지 하지 총합
FW 15 4 66 85
MF 20 9 125 154
DF 19 6 116 141
GK 7 15 25 47
머리, 체간 상지 하지 머리, 체간 상지 하지
머리, 체간 상지 하지 머리, 체간 상지 하지머리, 체간 상지 하지 머리, 체간 상지 하지
FW FW
DF
MF
GK DF GK
MF
남자 포지션별 부상 여자 포지션별 부상
[그래프 5-1.] 남자팀 포지션별 손상 발생 비율(%) [그래프 5-2.] 여자팀 포지션별 손상 발생 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