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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각급 대표팀 부상률 보고서 KFA 의무팀 선수가 최고의 경기력을 내기 위해서는 신체적, 정신적 컨디션을 모두 최상으로 유지하고 있어야 . 이를 위해 선수와 스태프 모든 구성원들은 각자의 위치와 역할에서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야만 한다. 하지만, 경기력을 저하시킬 있는 여러 가지 변수가 작용할 있으며 그중 가장 크고 직접적인 인이 되는 것이 바로 부상이다. 부상은 크게 예방할 있는 부상과, 예기치 못하게 찾아오는 부상으 구분할 있다. 2014년도 1년간 발생한 각급 대표팀에서의 부상현황과 분류를 파악하여, 예기치 못한 부상 나타 났을 때의 신속한 처치에 도움을 주고 예상할 있는 부상에 대하여 부상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할 있도록 도움이 되고자 한다. 1. 대상 방법 2014년도 동안 소집인원 1,115명을 대상(중복인원 포함)으로 하였으며, .각급 연령별 대표팀으로 분류하여 대상을 선정한다. 훈련시간 1,458시간 발생된 부상해 한하여 수집하였으며, 부상 부위 분류 기준은 AFC Daily Medical Report[그림1.]기준으로 하였다. 1 [그림 1.] AFC Daily Medical Report 발췌

2014년도 각급 대표팀 부상률 보고서 - WordPress.com€¦ · 총 부상 발생 중 머리,체간 / 상지 / 하지에서의 발생 비율이 남녀 통합 각각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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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2014년도 각급 대표팀 부상률 보고서 - WordPress.com€¦ · 총 부상 발생 중 머리,체간 / 상지 / 하지에서의 발생 비율이 남녀 통합 각각 평균

2014년도 각급 대표팀 부상률 보고서

KFA 의무팀

선수가 최고의 경기력을 내기 위해서는 신체적, 정신적 컨디션을 모두 최상으로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선수와 스태프 등 모든 구성원들은 각자의 위치와 역할에서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야만 한다.

하지만, 경기력을 저하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변수가 작용할 수 있으며 그중 가장 크고 직접적인 요인이 되는 것이 바로 부상이다. 부상은 크게 예방할 수 있는 부상과, 예기치 못하게 찾아오는 부상으로 구분할 수 있다.

2014년도 1년간 발생한 각급 대표팀에서의 부상현황과 분류를 파악하여, 예기치 못한 부상 이 나타났을 때의 신속한 처치에 도움을 주고 예상할 수 있는 부상에 대하여 부상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자 한다.

1. 대상 및 방법

2014년도 한 해 동안 총 소집인원 1,115명을 대상(중복인원 포함)으로 하였으며, 남.여 각급 연령별 대표팀으로 분류하여 그 대상을 선정한다.

총 훈련시간 1,458시간 중 발생된 부상해 한하여 수집하였으며, 부상 부위 및 분류 기준은 AFC Daily Medical Report[그림1.]를 기준으로 하였다.

1

[그림 1.] AFC Daily Medical Report 중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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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분류별 부상 통계

2014년도 한 해 동안 총 1,130회의 부상이 발생하였으며, 그 중 스포츠 손상이 1,081회, 스포츠 손상을 제외한 기타질환(기관지질환, 소화기질환, 안구질환 등)이 49회 발생되었다.

이 중 남,여 팀으로 나누었을 때, 남자팀에서 675회(스포츠손상:654회/기타질환:21회)의 손상이 발생 했으며, 여자팀에서 455회(스포츠손상:427회/기타질환:28회)의 손상이 발생되었다. [표1.]

총 부상발생 중 스포츠 손상과 기타질환이 차지하는 비율이 각각 평균 95%이상, 5%이하로 나타났으며, 이는 부상 중 스포츠 손상이 거의 전부를 차지한다고 볼 수 있으나, 기타질환에 대해서도 그에 따른 대비가 필요할 것이다. [그래프1.]

2

여: 총 675회 중남: 총 675회 중

[표 1.] 스포츠 손상과 기타질환 발생 횟수(회)

스포츠 손상 기타 질환 스포츠 손상 기타 질환

[그래프 1.] 스포츠 손상과 기타질환이 차지하는 비율(%)

스포츠 손상기타질환

(스포츠 손상 외)

654 21

스포츠 손상기타질환

(스포츠 손상 외)

42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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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손상 부위별 통계

2014년도 한 해 동안 총 1,081회의 스포스 손상(남:654회/여:427회)이 발생되었으며 이를 머리,체간 / 상지 / 하지 세 부위로 나누어 손상빈도를 확인해 본 결과 다음과 같은 부위별 손상빈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남자팀에서는 머리,체간 85회 / 상지 42회 / 하지 527 회로 하지에 부상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여자팀에서도 머리,체간 61회 / 상지 34회 / 하지 332회로 하지에 부상이 압도적 으로 많이 나타났다.[표2.]

총 부상 발생 중 머리,체간 / 상지 / 하지에서의 발생 비율이 남녀 통합 각각 평균 13% / 7% / 80% 로 나타나 하지에서의 손상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그림2.]

축구라는 종목의 특성인 만큼 하지의 손상 비율이 많았으나, 그 외적인 부위에서도 부상 예방에 게을리 해서는 안 될 것이다.

3

머리, 체간 상지 하지

85 42 527

머리, 체간 상지 하지

61 34 332

여: 총 427회남: 총 654회

총 1081 회 중

[표 2.] 부위별 손상 발생 횟수(회)

8%

78%

14%

하지

상지

머리, 체간

6%

81%

13%

하지

상지

머리, 체간

남자 여자

[그림 2.] 부위별 손상이 차지하는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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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손상 분류별 통계

1) 성별 손상 분류

2014년도 한 해 동안 총 1,081회의 부상 (남:654회 / 여:427회) 중 타박상, 염좌, 근경직 등 손상 분류별 손상횟수를 확인한 결과 다음과 같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 [표3.]

총 부상 발생 중 염좌/ 타박상/ 근경직의 발생 비율이 타 손상과는 다르게 남자팀에서 13.3%/ 41.1%/ 25.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여자팀에서도 역시 21.8%/ 21.3%/ 36.1% 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여기서 남녀팀에서 차이점이 나타났는데, 여자팀에서 근좌상의 발생 비율이 11%로 타 손상 에 비해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이는 여자선수들의 특성상 근육의 부상이 남자팀 비해 더 높게 나타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여자 선수들의 근육 관리에는 더욱이 신경을 곤두세 워야 할 것이다. 또 한가지 여자팀에서 남자팀에 비해 염좌의 발생비율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보여져 남자팀과 여자팀이 부상특성에 대해서 확인할 수 있었다. [그래프2.]

4

뇌진탕

외상성골절

탈구 아탈구

인대파열

염좌근파열

타박상

건증 건염

근막염

충돌증후군

열상찰과상

근경직

근경련

근좌상

기타

1 1 3 11 87 2 269 13 1 3 5 11 168 38 7 34

뇌진탕외상성 골절

염좌 타박상건증 건염

근막염 열상 찰과상 근경직 근경련 근좌상 기타

2 1 93 91 7 4 1 7 154 8 47 12

남: 총 654회

여: 총 427회

남자 대표팀

0

75

150

225

300

뇌진탕외상성 골절

탈구인대파열

염좌근파열타박상건증, 건염

근막염충돌증후근

열상찰과상근경직경련좌상기타

여자 대표팀

0

40

80

120

160

뇌진탕외상성 골절

염좌타박상건증, 건염

근막염열상찰과상근경직근경련근좌상기타

0.2%0.2%

0.5%1.7%

41.1%

13.3%

0.3% 2%0.2%0.5%

0.8%1.7%

25.7%

5.8%

1.1%

5%

0.2%0.5%

21.8% 21.3%

1.6% 0.9% 0.2%

36.1%

1.6%1.9%

11%

2.8%

[그래프 2.] 분류별 손상 발생 비율(%)

[표 3.] 분류별 손상 발생 횟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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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연령대별 손상 분류

남자팀에서는 유소년(U13~U15), 청소년(U16~U20), 성인(U21~U23), A대표팀 4분류로 연령대를 나누었으며, 여자팀에서는 A팀에서 성인팀 대회 대부분을 소화하는 여자팀 특성상 유소년(U13~U15), 청소년(U16~U20), 성인팀 3분류로 나누었다.

2-1) 남자 연령대별 손상 분류

남자팀에서 연령대별 손상 분류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표4.]

손상분류 중에서는 모든 팀에서 타박상과 근육부상이 가장 많은 발생 빈도수를 나타냈으며, 각 연령별 발생 빈도수는 다음과 같다.

유소년에서는 타박상 64%, 근경직 11% / 청소년에서는 타박상 39.4%, 근경직 30.7% / 성인팀에서는 타박상 40.4%, 근경직 28.3% / A팀에서는 타박상 39.% , 근경직 19.1%로 나타났다. 여기서 보여지는 한가지 차이점은 유소년에서의 근경직이 다른 연령대에서와 비교 하여 현저하게 낮다는 것이다. 이는 어린 성장기의 선수들에서 타 연령대에 비해 그만큼 과격 하지 않았으며, 근육에 무리가 적었다는 것으로 보여질 수 있다. [그래프3.]

5 [KFA Medical Team]뇌진탕 외상성 골절 탈구, 아탈구 인대파열 염좌 근파열 타박상 건증, 건염 충돌 증후근 열상 찰과상 근경직 근경련 근좌상 기타

유소년 (U-13~U-15) 청소년 (U-16~U-20)64%

11%16%

4%

14%

40.4%

3.5%

28.3%

3%7.8% 8.7%

39.1%

19.1%

7.0%11.3%

13.5%

39.4%

30.7%

5.5% 4.7%

[그래프 3.] 남자팀 연령대별 손상 발생 비율(%)

유소년 (U-13~U-15) 총 67회

염좌 타박상 건증, 건염 근경직 근경련 근좌상 기타

11 36 2 6 9 1 2

청소년 (U-16~U-20) 총 274회

탈구, 아탈구 염좌 타박상

건증 건염 근막염

충돌 증후군 열상 찰과상 근경직 근경련 근좌상 기타

1 37 108 4 1 1 2 7 84 15 1 13

성인 (U-21~U23) 총 198회

뇌진탕외상성 골절

탈구, 아탈구

인대 파열 염좌 근파열 타박상

건증, 건염

충돌 증후군 열상 찰과상 근경직 근경련 근좌상 기타

1 1 1 2 29 2 80 7 2 2 1 56 6 2 6

A 대표팀 총 115회

탈구, 아탈구 인대파열 염좌 타박상 열상 찰과상 근경직 근경련 근좌상 기타

1 9 10 45 1 3 22 8 3 13

[표 4.] 남자팀 연령대별 손상 횟수(회)

성인 (U-21~U-23) A 대표팀

1.5% 0.4% 0.4% 0.7% 2.6% 0.4%0.4%4% 2%

1%1%0.5%0.5%0.5% 1% 1% 1% 1% 3%0.9% 0.9%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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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여자 연령대별 손상 분류련

여자팀에서 연령대별 손상 분류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표5.]

손상분류 중에서는 모든 팀에서 타박상, 염좌, 근경직이 가장 많은 발생 빈도수를 나타 냈으며, 각 연령별 발생 빈도수는 다음과 같다.

유소년에서는 타박상 31.5%, 염좌 20.8%, 근경직 25.5% / 청소년에서는 타박상 13.6%, 염 좌 24.6%, 근경직 34.7% / 성인팀에서는 타박상 17.6%, 염좌 20.1%, 근경직 47.2%로 나타 났다. 남자팀과 유사하게 타박상과 근경직에서 많은 비율을 나타냈으나, 여자팀에서는 남자팀에 비 하여 염좌에서 더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여자팀에서 남자팀보다 상대 적으로 염좌의 부상이 더 다수 발생할 수 있다고 보여지며 그에 따른 대비를 해야 할 것이 다. [그래프4.]

6

유소년 (U-13~U-15) 총 149회

염좌 타박상건증 건염 근막염 찰과상 근경직 근경련 근좌상 기타

31 47 4 2 5 38 3 11 8

청소년 (U-16~U-20) 총 118회

외상성 골절 염좌 타박상 건증, 건염 근막염 찰과상 근경직 근경련 근좌상 기타

1 29 16 2 2 2 41 3 18 4

성인대표팀 총 160회

뇌진탕 염좌 타박상 건증, 건염 열상 근경직 근경련 근좌상

2 33 28 1 1 75 2 18

총 427회 중

[표 5.] 여자팀 연령대별 손상 횟수(회)

유소년 (U-13~U-15) 총 149회

청소년 (U-16~U-20) 총 118회

성인대표팀 총 160회

[그래프 4.] 여자팀 연령대별 손상 발생 비율(%)

20.8%

31.5%

2.7%1.3%

3.4%

25.5%

2%

7.4%5.4%

0.5%

24.6%

13.6%

1.7% 1.7% 1.7%

34.7%

2.5%

15.3%

3.4%

1.3%

20.1% 17.6%

0.6% 0.6%

47.2%

1.3%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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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포지션 별 부상통계

2014년도 한 해 동안 총 1,081회의 스포스 손상(남:654회/여:427회)이 발생되었으며 이를 FW/MF/DF/GK 네가지 포지션으로 나누어 손상빈도를 확인해 본 결과 다음과 같은 포지션별 별 손상빈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표6.]

전체 부상 중에서 네 가지 포지션 중 MF와 DF에서 많은 손상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더 많은 공간에서의 더 과격한 움직임들에 의해 손상 빈도가 높다는 것을 나타낸다. 상대적으 로 GK에서는 포지션 특성상 선수들과의 접촉이 더 적고 움직임의 범위도 더 적기 때문에 빈 도수가 적은 것으로 나타난다. 제한적으로 FW에서는 팀 인원대비 FW의 수가 적은 관계로 총 부상횟수가 적게 나타나게 된다.

FW, MF, DF 포지션에서는 유사하게 평균 80%정도 하지에서의 손상을 보이고 있으나, GK 포지션에서는 남녀 마찬가지로 하지가 평균 50%정도를 차지하고 상지가 평균 33%를 차지하 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이빙 및 볼 캐칭 등을 많이 하는 GK 포지션 특성으로 이러한 손 상 비율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된다. [그래프5-1./5-2.]

7

남: 총 654회 중 여: 총 427회 중

[표 6.] 포지션별 손상발생 횟수(회)

총 1081회 중

머리, 체간 상지 하지 머리, 체간 상지 하지

/ 머리, 체간 상지 하지 총합

FW 20 3 86 109

MF 33 14 222 269

DF 23 9 197 229

GK 9 16 22 47

/ 머리, 체간 상지 하지 총합

FW 15 4 66 85

MF 20 9 125 154

DF 19 6 116 141

GK 7 15 25 47

머리, 체간 상지 하지 머리, 체간 상지 하지

머리, 체간 상지 하지 머리, 체간 상지 하지머리, 체간 상지 하지 머리, 체간 상지 하지

FW FW

DF

MF

GK DF GK

MF

남자 포지션별 부상 여자 포지션별 부상

[그래프 5-1.] 남자팀 포지션별 손상 발생 비율(%) [그래프 5-2.] 여자팀 포지션별 손상 발생 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