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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화동지역 한국농식품수입유통협의회 정기총회 가 26일 상해한국상회 열린공간에서 진행됐다. 이날 총회는 한국 농식품 수입 바이어의 원활한 비즈니스를 돕기 위한 유관기관들의 설명회로 이뤄졌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이날 ‘2016 현지화 지 원사업’을 안내했다. 박정만 차장은 “지난해 자문 위주로 이뤄졌던 지원 내용이 올해 보다 확대됐다”며 “중문 라 벨링 등록과 포장 패키지 현지화를 최대 5백만원까지 지 원한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현지감각에 맞는 포장 디자인과 패키지 개발과 중국 규정 준수 여부 확인에 어 려움을 겪는 업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밖 에 비관세 장벽 해소 일반 자문과 바이어 경영진단, 수입 식품등록, 수입식품 검사비 등도 지원한다.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상하이 식품부는 식 품 첨가제, 원료, 위생표준, 라벨 등 수출입식품 관련 각 종 규제를 설명하고 불합격 사례를 소개했다. KTR에 서는 제품 사전검토, 통관 사전검토, 라벨 등록, 상표등 록, 보건식품 CFDA 등록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BS커뮤니케이션 박병규 대표는 이날 ‘웨이샹(微 商)을 통한 한국식품 판매 방법과 온라인 마케팅 솔루 션’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혜련 기자 대진대 배규한 총장(左)과 대한체육회 송영욱 회장(右) 2016 5 28 일 토요일 4 기업뉴스 여성 시장 승부처 뷰티·쇼핑·교육 서비스사업 지형 바꾸는 O2O SNS홍보위원회 제3회 공개강의 여성과 SNS IT기업협의회 비즈니스 세미나 농식품 수입 맞춤형 지원 활용하세요 한국농식품수입유통협의회 정기총회 중국에서 한국 여성들이 선택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 델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여성과 SNS’를 주제로 한 SNS홍보위원회 제3회 공개 강의가 25일 홍차오 메리어 트 호텔에서 진행됐다. 상하 이총영사관과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SNS홍보위원회, 상해한인여 성경제인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여성과 뷰티 △여성과 쇼 핑몰 △여성과 교육에 대한 각 분야 종사자들의 강연과 질의응담으 로 이뤄졌다. 강연자들이 꼽은 ‘한국 여성이 중국 비즈니스에서 경쟁 력을 가질 수 있는 분야’로는 영유아, 뷰티, 교육, 한류(K-POP, 드라마 등 콘텐츠) 등이 꼽혔다. 행사에는 중국에서 한국 여성으로서의 강점을 활용한 비즈니스 를 도모하고자 하는 여성 80여 명과 남성 10여 명이 참석했다. 재상해․화동한국IT기업협의회 가 급변하는 중국 IT환경 속에서 재중한국기업들의 발전과 협력을 도모하고자 10월까지 매월 비즈니 스 세미나를 개최한다. 그 첫 번째 주자로 아이요넷 손 문섭 대표가 26일 상해한국상회 열린공간에서 ‘요식산업을 중심으 로 보는 O2O(Online To Offline)’ 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손 대 표는 “중국 온라인 산업의 급속한 성장과 함께 O2O가 서비스사업의 지형을 바꾸고 있다. 특히 신분확보를 통한 안전이 보장되면서 공유 서비스가 날개를 단 셈”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러마(饿了吗), 따종뎬핑(大众点评) 등 대표적인 O2O 성공 사례를 소개하는 한편, 웨이신(微信) 구독계정의 활용을 두고 “이제 는 회원 수를 늘리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어떤 컨텐츠를 담아 이용 자에게 읽히느냐’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재중상해대한체육회(이하-대한 체육회)와 대진대학교가 한중 스포 츠 교류와 유학생 유치를 위한 업 무협약을 26일 체결했다. 대진대는 1992년 경기도에 설립된 사립 종합 대학으로 중국 전문인력 양성 프 로그램에 따라 쑤저우(苏州)와 하 얼빈(哈尔滨)에 각각 캠퍼스를 두 고 있다. 대한체육회 송영욱 회장은 “대진 대는 중국 분야에 있어 준비된 대학 이자 앞서가는 대학이다. 앞으로 발 전적인 스포츠 교류와 유학생 유치, 학술교류, 진로상담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한체육회는 최선을 다하 겠다”고 말했다. 대한체육회 송영욱 회장과 대진 대 배규한 총장은 업무협약서에 서 명한 뒤 상호 발전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상해한국상회 열린공간에 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혜련 기자 재중상해대한체육회-대진대 MOU 아이요넷 손문섭 대표

농식품 수입맞춤형 지원활용하세요 · 상해․화동지역 한국농식품수입유통협의회 정기총회 가 26일 상해한국상회 열린공간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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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화동지역 한국농식품수입유통협의회 정기총회

가 26일 상해한국상회 열린공간에서 진행됐다. 이날

총회는 한국 농식품 수입 바이어의 원활한 비즈니스를

돕기 위한 유관기관들의 설명회로 이뤄졌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이날 ‘2016 현지화 지

원사업’을 안내했다. 박정만 차장은 “지난해 자문 위주로

이뤄졌던 지원 내용이 올해 보다 확대됐다”며 “중문 라

벨링 등록과 포장 패키지 현지화를 최대 5백만원까지 지

원한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현지감각에 맞는 포장

디자인과 패키지 개발과 중국 규정 준수 여부 확인에 어

려움을 겪는 업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밖

에 비관세 장벽 해소 일반 자문과 바이어 경영진단, 수입

식품등록, 수입식품 검사비 등도 지원한다.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상하이 식품부는 식

품 첨가제, 원료, 위생표준, 라벨 등 수출입식품 관련 각

종 규제를 설명하고 불합격 사례를 소개했다. KTR에

서는 제품 사전검토, 통관 사전검토, 라벨 등록, 상표등

록, 보건식품 CFDA 등록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BS커뮤니케이션 박병규 대표는 이날 ‘웨이샹(微

商)을 통한 한국식품 판매 방법과 온라인 마케팅 솔루

션’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혜련 기자

대진대 배규한 총장(左)과 대한체육회 송영욱 회장(右)

2016년 5월 28일 토요일 4 기업뉴스

韩여성 中시장 승부처 ‘뷰티·쇼핑·교육’

서비스사업 지형 바꾸는 O2O

SNS홍보위원회 제3회 공개강의‘여성과 SNS’

IT기업협의회 비즈니스 세미나

농식품 수입‘맞춤형 지원’활용하세요

한국농식품수입유통협의회 정기총회

중국에서 한국 여성들이

선택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

델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여성과 SNS’를 주제로 한

SNS홍보위원회 제3회 공개

강의가 25일 홍차오 메리어

트 호텔에서 진행됐다. 상하

이총영사관과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SNS홍보위원회, 상해한인여

성경제인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여성과 뷰티 △여성과 쇼

핑몰 △여성과 교육에 대한 각 분야 종사자들의 강연과 질의응담으

로 이뤄졌다. 강연자들이 꼽은 ‘한국 여성이 중국 비즈니스에서 경쟁

력을 가질 수 있는 분야’로는 영유아, 뷰티, 교육, 한류(K-POP, 드라마

등 콘텐츠) 등이 꼽혔다.

행사에는 중국에서 한국 여성으로서의 강점을 활용한 비즈니스

를 도모하고자 하는 여성 80여 명과 남성 10여 명이 참석했다.

재상해․화동한국IT기업협의회

가 급변하는 중국 IT환경 속에서

재중한국기업들의 발전과 협력을

도모하고자 10월까지 매월 비즈니

스 세미나를 개최한다.

그 첫 번째 주자로 아이요넷 손

문섭 대표가 26일 상해한국상회

열린공간에서 ‘요식산업을 중심으

로 보는 O2O(Online To Offline)’

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손 대

표는 “중국 온라인 산업의 급속한

성장과 함께 O2O가 서비스사업의

지형을 바꾸고 있다. 특히 신분확보를 통한 안전이 보장되면서 공유

서비스가 날개를 단 셈”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러마(饿了吗), 따종뎬핑(大众点评) 등 대표적인 O2O 성공

사례를 소개하는 한편, 웨이신(微信) 구독계정의 활용을 두고 “이제

는 회원 수를 늘리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어떤 컨텐츠를 담아 이용

자에게 읽히느냐’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재중상해대한체육회(이하-대한

체육회)와 대진대학교가 한중 스포

츠 교류와 유학생 유치를 위한 업

무협약을 26일 체결했다. 대진대는

1992년 경기도에 설립된 사립 종합

대학으로 중국 전문인력 양성 프

로그램에 따라 쑤저우(苏州)와 하

얼빈(哈尔滨)에 각각 캠퍼스를 두

고 있다.

대한체육회 송영욱 회장은 “대진

대는 중국 분야에 있어 준비된 대학

이자 앞서가는 대학이다. 앞으로 발

전적인 스포츠 교류와 유학생 유치,

학술교류, 진로상담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한체육회는 최선을 다하

겠다”고 말했다.

대한체육회 송영욱 회장과 대진

대 배규한 총장은 업무협약서에 서

명한 뒤 상호 발전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상해한국상회 열린공간에

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혜련 기자

재중상해대한체육회-대진대 MOU

아이요넷 손문섭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