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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육 현장의 당면과제 칼럼 034 지난 10월 실천교육학의 세계적 석학으로 불리는 마이클 애플 교수가 한국에 와서 심포지엄 발표를 하였다. 마이클 애플의 기조강연은 “교육은 사회를 바꿀수 있을까요?”였다. 심포지엄 현장에서는 “정말로 교육이 사 회를 바꿀수는 있을까!”라는 자조섞인 질문과 한숨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 왔다. 세월호 참사는 더 이상 잘못된 교육과 사회를 그냥 두어서는 안된 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일깨워 주었지만 600일에 가까워 지는 동안 그 어 떤 것도 세월호 참사 이전보다 한발짝도 나아지지 않는 것을 보면서 우 리 스스로가 지치고 무기력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는 듯 했다. 그럼에도 이러한 내용의 심포지엄을 하는 것이 결국은 교육이 사회를 바꿀 수 있 으리라는 희망을 갖고 있기에 몸과 맘을 추스르고 신발끈 조여매는 결 심을 위함이리라. 사실 교육은 언제나 특정한 사회적 배경위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교육 을 통해 사회를 바꾸려면 현재 우리 사회에 대한 제대로 된 진단이 있어야 할 것이다. 지금 우리 사회는 어떤 모습인가? 우리 사회를 논하는 다양한 우리는 지금 어떤 사회에서 교육을 하고 있는가? 최은순 회장 |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우리 교육현장의 당면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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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육 현장의 당면과제

칼럼

034

지난 10월 실천교육학의 세계적 석학으로 불리는 마이클 애플 교수가

한국에 와서 심포지엄 발표를 하였다. 마이클 애플의 기조강연은 “교육은

사회를 바꿀수 있을까요?”였다. 심포지엄 현장에서는 “정말로 교육이 사

회를 바꿀수는 있을까!”라는 자조섞인 질문과 한숨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

왔다. 세월호 참사는 더 이상 잘못된 교육과 사회를 그냥 두어서는 안된

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일깨워 주었지만 600일에 가까워 지는 동안 그 어

떤 것도 세월호 참사 이전보다 한발짝도 나아지지 않는 것을 보면서 우

리 스스로가 지치고 무기력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는 듯 했다. 그럼에도

이러한 내용의 심포지엄을 하는 것이 결국은 교육이 사회를 바꿀 수 있

으리라는 희망을 갖고 있기에 몸과 맘을 추스르고 신발끈 조여매는 결

심을 위함이리라.

사실 교육은 언제나 특정한 사회적 배경위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교육

을 통해 사회를 바꾸려면 현재 우리 사회에 대한 제대로 된 진단이 있어야

할 것이다. 지금 우리 사회는 어떤 모습인가? 우리 사회를 논하는 다양한

우리는 지금 어떤 사회에서 교육을 하고 있는가?

최은순 회장 |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우리 교육현장의 당면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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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와 교육 제5권 제2호 (2015. 12.)

우리나라의 교육정책! 이대로 좋은가!

말들이 있다. 학벌사회, 잉여사회, 피로사회, 단속사회, 감시사회, 승자독

식사회, 위험사회, 팔꿈치 사회 등. 이렇게 불리는 사회의 모습은 현재 사

회에서 드러나는 문제를 중심으로 분석해 놓은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문

제적 사회를 극복하고 이상적인 사회를 위해서는 이러한 담론들이 교육과

어떻게 매개되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한다. 예

를 들면 승자독식사회는 승리한 자가 모든 것을 갖게 되기 때문에 2등도 용

납하지 않고 오로지 1등만이 살 수 있는 극심한 경쟁사회이다. 이러한 사

회 속에서는 1등 또한 불안감 속에서 행복할 수가 없는 것이다. 팔꿈치 사

회 또한 마찬가지다. 겉보기에는 규칙을 준수하면서 달리는 것 같지만 절

묘하게 경쟁자인 옆 사람을 팔꿈치로 밀어내면서 교묘한 반칙이 횡행하는

사회를 말한다. 또한 우리사회가 위험사회라면 그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리 스스로 보험을 들고, 개인적으로 피할 수 있는 장소를 찾아가야 한다

는 말인가! 이러한 승자독식사회나 팔꿈치 사회나 위험사회에서 교육은 어

떠해야 하는가? 제대로 된 교육이라면 이런 사회 담론들이 주목하는 현실

을 직시하고 현재를 극복할 수 있는 교육을 해야할 것이다. 이렇듯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가 어떤 사회인지 냉철히 파악하고 이러한 사회적 문제들로

인해 우리 삶이 산산조각 날 수 있다는 경고와 함께 시민의 책무성을 제고

하고, 사회에 대한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시민적 능력은 교육을 통해

서 키워야 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 진학률, 세계 최고수준의 중·고등학생 학습시

간, 세계 최고수준의 청소년 스트레스 지수, 세계 최고 수준의 사교육비 지

출 규모……우리 교육의 현주소이다. 오늘날 학교 현장은 “학교붕괴현상”

을 넘어 “교육 불가능의 공간”으로 변해버렸다. 이른 나이에 경쟁으로 내

몰린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풀어내려는 충동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스트레

스를 풀기 위해 조금이라도 거슬리는 것들에 대해 과격하게 대응하면 이는

학교폭력으로 비화되고, 밤새 게임에 빠져들고, 다음날 학교에서는 부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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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육 현장의 당면과제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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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채우기에 바쁘다 보니 학교는 어느새 잠을 청하는 공간으로 변해 버

렸다. 이렇게 학교에서 쪽잠을 자면서라도 자신들이 살아남기 위한 마지막

일탈과 실수를 학교는 교육적으로 수용하고 승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처벌

의 대상으로 간주하는 현실 또한 아이들에게는 또 다른 고통이다.

우리나라 교육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교육기본법 제2조(교육이념)를 보

면 “교육은 홍익인간의 이념아래 모든 국민으로 하여금 인격을 도야하고

자주적 생활능력과 민주시민으로서의 필요한 자질을 갖추게 함으로써 인간

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민주국가의 발전과 인류공영의 이상을 실현하는

데 이바지함을 그 목적으로 한다”고 밝히고 있다. 그런데 교육부가 교육 불

가능의 시대를 극복하려고 내놓은 정책들은 여전히 장기적으로는 너도 죽

고 나도 죽는 공멸의 경쟁만을 유발시키고, 경제적 이해관계 속에서만 고

민한 흔적이 있는 정책들만 내놓고 있다. 앞서 말한 “홍익인간”의 이념은

그저 장식으로만 있는 듯 하다. 현 정부 들어 내놓은 교육정책을 중심으로

살펴보자.

•2015년 개정교육과정

한국사교과서와 맞물려서 진행되고 있는 정책이 바로 2015년 개정교육

과정이다. 2015개정교육과정도 교육주체들과 교육부가 첨예한 대립을 했

으나 결국은 행정절차법을 위반하면서까지 밀어붙이고 말았다. 교육과정

이란 아이들의 정신적, 신체적 발달연령에 맞게 교육목표와 활동들을 정하

고 교육내용과 학습활동을 체계적으로 편성·조직하여 교육목표를 달성하

는 교육전체의 계획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기 때문에 교육과정을 개정하

려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먼저 전제되어야 할 것이다. 첫째, 현재의 교육과

정은 무엇이 잘못되었는가? 둘째, 시대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내용이 필요

한가? 셋째, 교육현장의 의견을 얼마만큼 반영했는가? 이다. 그런데 이번

2015 개정교육과정이 처음에 문·이과 통합교육과정이라는 이름으로 수립

된 것만 봐도 수능체제를 개선하려다가 각종 외부의 요구를 들어주면서 전

면개정으로 짜깁기가 되어 우리교육현장을 더욱 황폐화 할 수밖에 없는 시

스템을 만들어 놓았다. 우리나라 교육의 근본원인이 대학입시에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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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와 교육 제5권 제2호 (2015. 12.)

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 기존의 평가시스템을 그대로 두고서는 아무리 좋

은 교육과정도 결국 쓸모가 없게 된다는 것을 우리는 수없이 경험해왔다.

진정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부담 경감과 사교육비를 줄이겠다면

한줄세우기식 상대평가 방법부터 바꿔나가야 할 것이다.

•어린이집 보육료를 복지부가 아닌 지방교육청에 전가

지방교육재정과 관련하여 정부와 시·도 교육청의 갈등이 심각하다. 정

부가 어린이집 보육료에 대해 지방교육청 부담을 요청했기 때문이다. 이는

위법적 소지가 있는데, 이와 같은 상황에도 시행령을 수정하면서까지 정책

의 추진이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교육을 교육적 관점이 아닌 정치

적 이념논쟁으로 보고 있으며, 이념이 다른 교육감들이 추진하는 무상급식

정책을 흠집내기 위해 억지를 부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어린이

집은 복지부 소관이며, 유치원은 교육부 소관이기에 교육청이 유치원의 재

정만 책임지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정부는 누리과정 무상교육이라는 국

가정책사업을 복지부 소관 어린이집 예산을 교육부예산으로 편성하지 않

고 지방교육청에 떠넘기면서 지방교육재정을 파탄위기에 이르게 한 책임이

있다. 지방재정법과 시행령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분석 및 지방진

단 결과 등을 토대로 재정위험 수준이 심각하다고 판단되면 재정위기단체

로 지정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 즉 예산대비 부채비율이 40%를 넘으면 재

정위기단체로 지정하고 이 기간 동안 예산편성권 권한 박탈 등의 여러 가

지 불이익을 받게 된다고 한다. 현재 교육청 평균 부채비율이 31%이고 지

금의 추세로 가면 내후년이면 40%를 넘을 것이라고 한다. 이는 교육청의

재정만 파탄나는 것이 아니라 지방교육자치에도 심각한 위협이 될 수도 있

는 것이다. 교육에 있어서 국가적 책무는 공공성을 확보하는 것이고 그것

은 교육재정을 확보하고 책임을 지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이 문제를 풀

기위한 근본적인 해결 방안은 지방교육재정 교부율을 내국세 20.27%에서

25.27%로 상향 조정하여 지방교육재정을 확보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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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육 현장의 당면과제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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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제개편

새누리당과 정부는 지난 10월 21일 저출산 대책의 하나로 학제개편안을

내놓았다. 현재보다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2년 낮추고 6-3-3-4 학제를

5-3-2-4 학제로 축소하여 사회 진출의 시기를 앞당겨 결혼연령까지 충분

한 비용을 저축하게 해 결혼율 및 출산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다. 초등학교 입학연령을 5세로 낮추는 문제는 단순히 경제적인 이유로 접

근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아동발달 측면에서 5세는 학습이 아닌 놀이로

사회성을 기르기에 적합한 나이이다. 이른 나이에 학습을 시작하는 것이

아동의 정서적 발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고려 없이 단순히 사

회진출 연령을 낮추려는 방편으로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선 아이를 낳아 키우기에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대학 서

열 철폐, 임금 격차 해소, 자녀를 낳아 키우는 데 따르는 장애물이 없는 사

회보장제도, 각종 안전사고와 질병으로부터 안전이 보장되어야 한다.

•대학입시제도의 근본적 변화

우리나라에서 대학입시는 모든 교육과정을 지배한다. 역대 정부는 대학

입시와 사교육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대입제도를 개편하고 대학입시의

전형요소를 변경하는 각종 정책을 추진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입시

과열과 사교육비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을 뿐이다. 이는 근본적으로

경쟁을 야기하는 대학서열체제는 그대로 둔체 대입제도만을 기술적으로 바

꾸어왔기 때문이다. EBS와 수능 연계 출제는 공교육살리기의 일환으로 도

입이 되어 70%까지 연계율을 높혔다. 그러나, 교사들이 이 교재로 수업을

하면서 찍어주기식의 문제풀이식 수업이 늘고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비

중이 줄어들면서 파행을 겪고 있는 측면도 있다. 이 또한 수능시험의 근본

적 변화없이는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문제를 드러낼 수 밖에 없는 한계

를 갖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 주고 있다. 2017년부터 영어절대평가를 실시

한다. 그런데 이런 정책을 반기기보다는 오히려 수학으로 판가름 날 거라

는 생각을 갖고 있는 많은 학생들이 수학사교육으로 몰리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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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와 교육 제5권 제2호 (2015. 12.)

이러한 풍선효과만을 낳는 정책이 아닌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정

책을 펼쳐야한다.

지금 우리나라의 학교교육은 더 나빠질 수 없을 정도로 문제가 심각하

다. 학교가 본연의 역할을 일탈하여 고입, 대입 전형을 준비하는 기관이 된

지 오래다. 이러한 진단은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자녀를 학교에 보내본 학

부모라면 다 알고 있는 문제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이러한 문제의 해결점

은 자다가 남의 다리 긁는 식이다. 이는 정부가 교육을 통해 자신의 가능

성을 밖으로 끄집어내어 자아를 실현하게 하고, 인간의 가치를 높여 스스

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만들기 보다는 국가 경쟁력이라는 허울로 현 정

권의 유지발전을 위한 도구로 활용하기 위한 방향으로 정책을 생산해 내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학부모들도 자식들의 사회적 출세를 위한 경쟁대열

에 편승하면서 자신이 당면해 있는 현실에 눈감아 버린다.

학교는 우리 아이들에게 사회의 첫 현장이다. 여러 사람들과 만남을 통

해 관계를 맺는 공간이다. 그러한 공간들이 편하고, 즐거워야 매일매일 가

고 싶지 않겠는가! 학교의 불행, 학교의 병폐는 아이들에게 주어진 유일한

만남의 공간에서 친구를 적으로 생각하는 전쟁터로 만들어 버리고, 온갖

통제의 수단 등으로 인해 아이들의 소중한 시간이나 관계에 대한 고민의

기회를 박탈시켜 버린 것에서부터 비롯되었다 볼 수 있다.

앞서 우리사회의 모습에 대해 알아봤다. 많은 부정적 의미를 내포한 사

회의 모습들이다. 이러한 모습을 바꾸지 않는 한 교육의 불가능에서 벗어

날 수가 없다. 누군가는 나서서 먼저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 다행히

여러 지역에서 혁신학교라는 이름으로 학교의 변화를 꾀하고 있는 곳이 있

다. 시간의 흐름에 학교가 더 이상 전쟁터가 아닌 배움의 공동체라는 인식

이 확산되면서 교육을 바라보는 시각들도 변하고 학생들의 표정이 밝아지

는 모습들을 볼 수 있다. 이러한 혁신학교의 변화는 교육 주체들 간의 합의

를 통한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그런데 앞서 나열된

학교가 배움의 공동체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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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육 현장의 당면과제

칼럼

040

것처럼 현 정부가 진행하고 있는 교육정책이 이러한 흐름에 역행하고 있

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다. 마음으로 통하면 안될 것이 없

다고 한다. 갈등의 폭이 깊을수록 자주 만나고 자주 얘기해야 한다. 지금

교육정책이 그렇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 교육의 제반문제를 모두 던져놓

고 토론과 논쟁을 통해 합의점을 찾을 수 있는 기구가 무엇보다도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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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와 교육 제5권 제2호 (2015. 12.)

참 | 고 | 문 | 헌

•이혁규(2015). 한국의 교육생태계. 교육공동체 벗

•이계삼외(2011). 교육불가능의 시대. 교육공동체 벗

•성기선외(2014). 교육사회학.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