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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금융 플랫폼 전쟁 금융위, 제3 인터넷은행 인가에 총력 금융위원회는 카카오뱅크가 독주 중인 인터넷은행 시장에 신규 사업자 2곳 을 추가로 인가할 예정이다. 업계 경쟁 강도는 높아지더라도 혁신적 사업자 를 추가해서 은행과 핀테크 기업 간 경쟁을 촉진하고 소비자의 효용을 더욱 더 넓히겠다는 취지다. 게임체인저가 된 핀테크 업체의 파격적인 서비스는 은행, 보험, 증권사의 영업방식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하반기는 제3 인터 넷은행 인가, 오픈 API/마이데이터, 혁신금융정책, 행정규제기본법 개정안 (신사업 우선허용/사후규제)등으로 핀테크 생태계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카카오, 토스, 키움, 네이버의 금융 플랫폼 전쟁 핀테크 시장의 주축은 브랜드 파워, 대규모 가입자를 확보한 강력한 플랫폼 업체다. 카카오뱅크(1,000만명), 카카오페이(2,800만명), 키움증권(온라인 가입자 350만명), 토스(1,300만명), 네이버페이(3,000만명) 등 금융 플랫 폼의 기업의 공격적인 영업이 예상된다. 핀테크 시스템, 인프라 구축 기업도 수혜 금융 플랫폼의 사업 확대 과정에서 소프트웨어, 보안, 결제 플랫폼, 빅데이 터 업체 등도 실적 개선이 예상되기에 시장 선도자에 우선 기회가 있을 것 으로 판단한다. 키움 인터넷은행 설립 시 시스템/인프라 구축 수혜가 예상 되는 다우기술, 미래테크놀로지, 한국정보인증도 관심 기업이다. 게임체인저가 된 공유 플랫폼 주: 자동차 기업에는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 8개 기업을, 차량 공유 기업에는 주요 4개 기업 포함 자료: 한국투자증권 578 479 47 152 0 200 400 600 800 2014 현재 2014 현재 자동차 기업 차량 공유 기업 (십억달러) -17% +223% 게임체인저인 플랫폼 업체가 전통 사업자 시장에 진입하며 빠르게 성장 목차 금융위, 인터넷은행 인가에 총력..................................... 1 영국, 저렴한 서비스, 소비자 패턴 변화, 인터넷은행 촉진........................................................................ 4 국내 인터넷은행, 10~30대 중심으로 고속성장.......... 8 공격적인 영업방식을 취하게 될 제3 인터넷은행 ..... 10 핀테크, 국내 금융사의 사업영역 점진적 잠식.......... 15 카카오뱅크, 압도적 시장 지배력.................................. 18 인터넷은행 인프라 구축 기업에 기회 ...................... 19 용어해설 ................................................................................... 23 산업분석 In-depth 핀테크 2019. 8. 5 보험/지주 윤태호 [email protected] 은행/카드/증권 백두산 [email protected]

산업분석 In-depth - MKfile.mk.co.kr/imss/write/20190805104208__00.pdf · 2단계: 오픈뱅킹 법제도화 - 전자금융거래법 개정(결제망 제공의무화, 수수료∙처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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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금융 플랫폼 전쟁

금융위, 제3 인터넷은행 인가에 총력 금융위원회는 카카오뱅크가 독주 중인 인터넷은행 시장에 신규 사업자 2곳

을 추가로 인가할 예정이다. 업계 경쟁 강도는 높아지더라도 혁신적 사업자

를 추가해서 은행과 핀테크 기업 간 경쟁을 촉진하고 소비자의 효용을 더욱

더 넓히겠다는 취지다. 게임체인저가 된 핀테크 업체의 파격적인 서비스는

은행, 보험, 증권사의 영업방식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하반기는 제3 인터

넷은행 인가, 오픈 API/마이데이터, 혁신금융정책, 행정규제기본법 개정안

(신사업 우선허용/사후규제)등으로 핀테크 생태계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카카오, 토스, 키움, 네이버의 금융 플랫폼 전쟁 핀테크 시장의 주축은 브랜드 파워, 대규모 가입자를 확보한 강력한 플랫폼

업체다. 카카오뱅크(1,000만명), 카카오페이(2,800만명), 키움증권(온라인

가입자 350만명), 토스(1,300만명), 네이버페이(3,000만명) 등 금융 플랫

폼의 기업의 공격적인 영업이 예상된다.

핀테크 시스템, 인프라 구축 기업도 수혜 금융 플랫폼의 사업 확대 과정에서 소프트웨어, 보안, 결제 플랫폼, 빅데이

터 업체 등도 실적 개선이 예상되기에 시장 선도자에 우선 기회가 있을 것

으로 판단한다. 키움 인터넷은행 설립 시 시스템/인프라 구축 수혜가 예상

되는 다우기술, 미래테크놀로지, 한국정보인증도 관심 기업이다.

게임체인저가 된 공유 플랫폼

주: 자동차 기업에는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 8개 기업을, 차량 공유 기업에는 주요 4개 기업 포함

자료: 한국투자증권

578 479

47 152

0

200

400

600

800

2014 현재 2014 현재

자동차 기업

차량 공유 기업(십억달러)

-17%

+223%

게임체인저인플랫폼업체가

전통사업자시장에진입하며

빠르게성장

목차

금융위, 인터넷은행 인가에 총력 ..................................... 1

영국, 저렴한 서비스, 소비자 패턴 변화,

인터넷은행 촉진 ........................................................................ 4

국내 인터넷은행, 10~30대 중심으로 고속성장 .......... 8

공격적인 영업방식을 취하게 될 제3 인터넷은행 ..... 10

핀테크, 국내 금융사의 사업영역 점진적 잠식 .......... 15

카카오뱅크, 압도적 시장 지배력 .................................. 18

인터넷은행 인프라 구축 기업에 기회 ...................... 19

용어해설 ................................................................................... 23

산업분석 In-depth

핀테크

2019. 8. 5

보험/지주

윤태호 [email protected]

은행/카드/증권

백두산 [email protected]

Page 2: 산업분석 In-depth - MKfile.mk.co.kr/imss/write/20190805104208__00.pdf · 2단계: 오픈뱅킹 법제도화 - 전자금융거래법 개정(결제망 제공의무화, 수수료∙처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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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목적

• 인터넷은행 인가의 의미와 후보 플랫폼 기업의 경쟁력 점검

• 오픈 API/오픈뱅킹으로 핀테크 시장 저변 확대

• 인터넷은행 설립 과정에서 수혜가 예상되는 중소형 기업 분석

금융위, 인터넷은행 인가에 총력

금융위원회는 지난 7월 16일 인터넷은행 신규인가 재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인가

사업자 수(2개사 이하), 심사기준 등은 지난 5월 기준이 그대로 유지된다. 과거

와의 차이점은 심사는 외부평가위원회(금감원 구성)가 하지만 과정에서 금융위가

인터넷은행 필요성에 대해 외부평가위에 의견을 전달하는 통로를 만들었고, 인가

절차 이전 금융위가 신청 기업에 대해서 개별 컨설팅을 진행한다는 점이다. 이번

에는 반드시 제3 인터넷은행 인가를 내겠다는 금융위의 강력한 의지로 보인다.

인터넷은행 시장은 카카오뱅크가 독점하고 있지만 정책 당국에서는 소비자 후생

극대화 관점에서 카카오뱅크 중심의 독점 체제보다는 1~2개의 신규 사업자 진입

이 더 바람직하다고 보고 있다. 물론 카카오뱅크가 편리한 UI(user

interface)/UX(user experience)를 탑재한 모바일 채널, 고객 혜택이 높은 대출

및 예금상품, 저렴한 외환송금 출시 등으로 당초 금융위가 의도했던 메기 역할은

충분히 하고 있다.

다만 업계 경쟁 강도는 높아지더라도 혁신적 사업자 추가를 통해 은행과 핀테크

기업 간 상호 경쟁을 촉진하고 금융소비자의 효용을 더욱 더 넓히겠다는 취지다.

실제로 이미 토스, 카카오뱅크, 뱅크샐러드 등 금융업계의 게임체인저가 된 핀테

크 기업의 파격적 서비스가 시중은행의 영업방식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표 1> 핀테크의 무료 수수료 서비스

분야 기업 특징 은행 대응책

ATM 카카오뱅크 어느 지점에서 인출해도 수수료 무료 전 지점 수수료 면제 통장 카드 출시

온라인송금 토스 수수료 무료 고객 송금 수수료 무료 혹은 일부 할인

환전 페이코, 토스 환전 수수료 대폭 할인 또는 무료 환율 우대율 은행별 최대 80~100%

기업 자금관리 웹케시 저렴한 수수료로 기업 자금 관리 수수료 없는 기업자금 플랫폼 출시

자료: 언론보도, 한국투자증권

연내 인터넷은행 신규인가

재추진 예정

금융권 내 새로운 메기효과

기대

기업 간 상호 경쟁 촉진 및

소비자 효용 확대가 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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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은 금융위가 최대 2곳까지만 라이선스를 허용하기에 희소성이 높고,

온라인 금융은 여전히 성장성이 높은 시장이다. 금융위 또한 제3 인터넷은행 출

범을 위해서 다양한 지원책, 규제완화책을 내놓은 상황이다. 하반기 도입 예정인

오픈 API가 시행되면 플랫폼 기업의 금융 진출이 더욱 활발해 진다는 점에서 대

규모 가입자를 보유한 플랫폼 업체 일수록 인터넷은행에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

인다. 오픈 API의 사례를 제시하면 하나은행 계좌를 가진 네이버 가입자는 네이

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하나은행 업무(송금/결제/환전 등)를 볼 수 있게 된다.

따라서 고객 충성도 높은 주요 플랫폼 기업들이 인터넷은행 후보로 오르내리는

것이다. 우리는 인터넷은행 설립을 위해 준비를 해둔 키움, 토스가 약점을 보완한

후 재인가를 추진할 것으로 판단된다. 네이버의 진출 가능성도 꾸준히 제기된다.

네이버는 미래에셋대우와 협약으로 금융사업을 확대 중이다. 해외에서는 라인을

통해서 인터넷 기반 은행, 증권사를 설립 중이다. 다만, 국내에서는 제3 인터넷은

행 진출에는 부정적인 의견을 밝힌 상태다.

<표 2> 오픈뱅킹 플랫폼 진행 과정

단계 내용

1단계: 오픈뱅킹 구축 - 16년 8월, 금융권 공동 핀테크 오픈플랫폼 구축 완료

- 18년 3월 금융권 API 활성화 계획 발표「핀테크 혁신 활성화 방안」

- 19년 2월, 오픈뱅킹 재구축 발표「금융결제 인프라 혁신 방안」

- 19년 4월 실무협의회 협의

- 19년 5~10월, 중계 시스템 구축 및 테스트

- 19년 10~12월 은행권 테스트

- 19년 12월, 본격 실시

2단계: 오픈뱅킹 법제도화 - 전자금융거래법 개정(결제망 제공의무화, 수수료∙처리순서 및 시간 등에서의

차별행위 금지)

3단계 - 핀테크기업에 금융결제망 직접 개방(한은규정 개정 등)

자료: 금융위원회, 한국투자증권

<표 3> 데이터 표준 API 운영일정(안)

구분 4월 5월 6월 7월 8월

Kick-off 회의

서비스∙기술 분과 회의

표준 API 초안 마련

의견수렴

표준 API 최종안 마련

자료: 금융위원회, 한국투자증권

오픈 API 시행 시 플랫폼

기업의 활발한 금융 진출

예상

키움/토스 재인가 추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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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은행권 공동 오픈 API

자료: 금융결제원

[그림 2] API 종류별 구분

자료: 금융위원회, 한국투자증권

폐쇄형 API

개별 API

(신한, 하나, 농협등)

공동 API

(오픈뱅킹)

개방형 API

(오픈 API)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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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저렴한 서비스, 소비자 패턴 변화, 인터넷은행 촉진

영국 감독당국은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대형은행의 지배력을 축소하고,

은행 간 경쟁을 촉진하며 소비자 효용 확대를 위해 은행 라이선스를 일반 핀테크

업체에 허가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영국 정책당국은 50여개의 은행 라이선

스를 발급해서 소비자의 효용을 높이는데 집중했다. 영국 감독당국은 2016년 오

픈 API/open banking(오픈뱅킹)를 선제적으로 도입해서 은행의 데이터를 핀테

크 업체에 공유, 금융업의 울타리를 허물고 있다.

유럽에서는 기존 은행 체제에 대응하면서 고객의 편익과 감성으로 무장한 은행을

챌린저뱅크라고 부른다. 챌린저뱅크는 기존 은행과의 경쟁보다 특정 시장 내에서

틈새전략을 취한다. PWC는 챌린저뱅크를 타깃 시장 및 서비스 모델에 따라 중형

full service 은행, 특화은행, 브랜드 활용 은행, 디지털 전문은행 등으로 분류했

다.

중형 full service 은행은 기존 은행과 유사한 대부분의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당수 지점을 유지해서 기존 모델과 큰 차이가 없다. 다만, 은행의 수익보다 고

객의 편익을 높이는데 집중해서 저렴한 수수료, 경쟁력 있는 금리를 제공한다. 특

화은행은 대형은행이 소홀했던 중금리 시장, thin filer(개인 중신용자와 소상공인)

가 타깃이며 소수의 지점망과 중개 판매채널을 운용한다. 브랜드 활용 은행은 유

통, 통신 분야에서 쌓은 강력한 브랜드를 바탕으로 연계하는 은행을 말한다(영국

RBS와 Tesco의 조인트벤처를 통한 카드사업 진출 사례). 디지털 전문은행은

Atom Bank나 Revolut 같이 혁신적 기술과 모바일 감성으로 무장한 인터넷은행

이다.

지난 5월 토스는 은행 진출을 선언하며 챌린저뱅크를 내세웠는데 은행의 수익보

다 고객 편익을 최우선으로 두는 디지털 전문은행이면서 특화은행에 해당한다.

챌린저뱅크, 수익보다 고객

편익 증대가 우선

시중은행과의 경쟁보다

틈새시장을 공략

챌린저뱅크는 크게 제공하는

금융 서비스와 타깃 고객에

따라 유형 분류

토스는 디지털 전문은행과

특화은행에 해당

<표 4> 챌린저은행 분류 [그림 3] 챌린저뱅크 유형별 고객수 및 수익성 비교

구분 주요 은행 특징 및 강점

중형 full service

은행

- CYBG

- Co-op bank

- TSB Bank

대부분의 은행 서비스 모두 제공

특화은행

- Aldermore Bank

- Secure Trust Bank

- Shawbrook Bank

SME 대출 및 buy-to-let

모기지 특화

브랜드 활용 은행

- Tesco

- Sainsbury’s

- Virgin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기존

그룹 고객이 주요 타깃

디지털 전문은행

- Monzo Bank

- Starling Bank

- Tandem Bank

디지털 친화 고객에 특화

자료: PWC, 하나금융경영연구소, 한국투자증권 자료: PWC, 한국투자증권

(15)

(5)

5

15

25

35

45

0 1 2 3 4 5

RO

E(%

)

고객수

(백만명)

특화

은행

디지털

전문은행

중형 full service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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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저뱅크는 운영기간이 짧지만 성장성, 수익성, 재무적 안정성 등 영역에서 전

통 은행들에게 판정승을 얻고 있다. 최근 3년간 챌린저뱅크는 예금과 대출이 연

간 10%씩 증가했지만 시중은행의 예금, 대출 증가율은 5% 이하다.

수익성에서도 차별화가 뚜렷하다. 챌린저뱅크의 NIM은 3.0~3.5% 수준으로 일

반 시중은행 NIM 1.5%를 큰 폭으로 상회한다. 지점을 운영하지 않는 저비용 구

조를 기반으로 규모의 경제가 달성된 현재 ROE는 평균 10%로 대형은행의 4%

초반을 큰 폭 상회한다. 건전성 지표에서도 챌린저뱅크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82%로 기존 은행의 1.86%를 하회한다.

[그림 4] 예금 및 대출증가세 추이 [그림 5] NIM 추이 [그림 6] CI ratio와 ROE 추이

주: 챌린저뱅크는 CYBG, Virgin Money, Metron Bank,

OneSavings, Close brothers, Shawbrook을, 대형은

행은 HSBC, Lloyds, Barclays, RBS, Santander 등

으로 구성

자료: SNL Banker, 하나금융경영연구소, 한국투자증권

주: 챌린저뱅크는 CYBG, Virgin Money, Metron Bank,

OneSavings, Close brothers, Shawbrook을, 대형은

행은 HSBC, Lloyds, Barclays, RBS, Santander 등

으로 구성

자료: SNL Banker, 하나금융경영연구소, 한국투자증권

주: 챌린저뱅크는 CYBG, Virgin Money, Metron Bank,

OneSavings, Close brothers, Shawbrook을, 대형은

행은 HSBC, Lloyds, Barclays, RBS, Santander 등

으로 구성

자료: SNL Banker, 하나금융경영연구소, 한국투자증권

[그림 7] 영국 내 온라인뱅킹 침투율 추이 [그림 8] 은행별 점포수 비교

자료: ONS(Office for National Statistics), 한국투자증권 자료: 해외 언론보도, 한국투자증권

온라인/모바일에 주력한 해외 첼린저뱅크는 영국의 Monzo Bank, Revlout,

Starling Bank, 브라질의 Nubank 등이 있다. 상기 기업은 핀테크 기업으로 시작

해서 고객 기반 확보 후 은행 라이선스를 취득한 것이 공통점이다. 이들은 지점이

없는 플랫폼 사업자로 높은 성장성, 편리함, 저비용을 무기로 장외시장에서 시가

총액 1.0조~4.8조원 수준으로 평가 받는다.

(10)

(5)

0

5

10

15

20

2015 2016 2017

Challenger Bank 예금 증가율

Challenger Bank 대출 증가율

대형은행 에금 증가율

대형은행 대출 증가율

(%)

1.0

1.5

2.0

2.5

3.0

3.5

2015 2016 2017

Challenger Bank

대형은행(%)

0

2

4

6

8

10

0

20

40

60

80

100

2015 2016 2017

Challenger Bank 판관비율

대형은행 판관비율

Challenger Bank ROE

대형은행 ROE

(%) (%)

8

9

10

11

12

13

20

30

40

50

60

70

80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온라인뱅킹 침투율(좌)

은행 점포 수(우)

(%) (천개)

0 200 400 600 800 1,000 1,200 1,400

Barclays

Lloyds

RBS

Santander

Nationwide

HSBC

TSB Bank

CYBG

Virgin Money

Metro Bank

2017년 말 2018년 말(개)

챌린저뱅크

짧은 운영기간 대비 높은

성장성, 수익성 및 안정성

시중은행 대비 저비용 기반

높은 ROE 달성

해외 디지털 전문

챌린저뱅크의 시총은

1.0조~4.8조원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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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zo Bank는 2015년 선불카드 서비스를 시작으로 설립된 영국의 핀테크 기업

으로 2017년 4월 은행업 인가를 획득했다. Revolut는 2015년 모바일 앱 기반

실시간 환전, 송금 서비스를 시작으로 설립된 핀테크 기업으로 세계 130개 통화

로 환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8년 2월 은행 라이선스를 취득, 보험, 펀드 판매

등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Nubank는 2013년 설립된 모바일 기

반 브라질 핀테크 기업으로 수수료가 없는 신용카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2018년

1월 은행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표 5> 해외 인테넛 챌린저뱅크 현황

기업 시가총액(조원) 자기자본(백만원) 설립 시기 국적 주요 서비스

Monzo Bank 3.0 84,269 2015년 2월 영국 당좌예금

Starling Bank - 49,077 2014년 1월 영국 오픈 API 기반 마켓플레이스

Atom Bank 1.4 201,735 2014년 4월 영국 중소기업/소상공인금융 업무에 특화

Revolut 2.0 미공개 2015년 7월 영국 24시간 낮은 수수료(혹은 없이)로 간편 환전/송금/결제

Nubank 4.8 미공개 2013년 5월 브라질 수수료 없는 신용카드 서비스

주: 자기자본 2018년 2월 결산 기준, Starling Bank는 2017년 11월 결산 기준

자료: 각 사, 해외 언론보도, 한국투자증권

[그림 9] 챌린저뱅크 모델 구분

자료: 토스, 한국투자증권

소비자는 투명하고 저렴한 서비스, 경쟁력 있는 금리를 원한다. 시장과 소비자의

패턴 변화를 포착한 챌린저뱅크는 대형은행이 등한시한 틈새시장인 중소상공인

대출로 시장점유율을 높이며 사업을 확대했다. 스마트폰 보급으로 온라인뱅킹에

대한 시장 침투율이 높아진 점도 챌린저뱅크의 성장의 주요 배경이다.

핀테크 업체는 태생적으로 사업 영속성에 대한 불확실성을 안고 있다. 고액자산

가로의 고객 확대가 어려운 이유다. 그러나 은행 라이선스를 확보하면 예금자 보

호가 적용된다는 점에서 핀테크 기업에 의미하는 바가 크다. 챌린저뱅크의 시작

은 모바일 플랫폼에 익숙한 10~30대였지만, 금융에 보수적인 기성세대 또한 온

라인, 모바일 친숙도가 높아지면서 고객 저변은 더 넓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1세대 2세대

기존 은행이 제공하던 서비스를 편의성을 강조한

모바일 플랫폼으로 구현한 형태혁신적인 서비스를 가진 핀테크 기업이 은행업에 진출하며

은행 상품을 넘어 전 영역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

해외 대형 핀테크 업체는

은행 라이선스를 추가로

확보 중

투명하고 저렴한 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챌린저뱅크

성장을 촉진

은행 라이선스 취득 시 보다

넓은 고객층 확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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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1] 유럽 내 은행 서비스 접근 경로(2011년) [그림 12] 유럽 내 은행 서비스 접근 경로(2016년)

자료: CB Insight, 한국투자증권 자료: CB Insight, 한국투자증권

전화

6%

지점

35%

모바일

13%

인터넷

46%

전화

3% 지점

13%

모바일

56%

인터넷

28%

[그림 10] 오픈뱅킹 API를 통한 호출 건수

자료: 영국 오픈뱅킹 전담기구(Open Banking Implementation Entity), 한국투자증권

1.2 1.9 3.0

4.2

6.5

13.9

17.5 17.5

23.1

26.9

0

5

10

15

20

25

30

18.05 18.06 18.07 18.08 18.09 18.1 18.11 18.12 19.01 19.02

(백만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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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국내 인터넷은행, 10~30대 중심으로 고속성장

카카오뱅크는 설립 2년 만에 1,0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기간 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년만에 시중은행 고객(금융지주사별 3,000만명

내외)의 1/3을 확보한 셈이다. K뱅크는 대주주 적격성 문제로 시장 대응이 불가

능했기에 카카오뱅크의 독주 체제가 가능했다. 카카오뱅크는 전 세계에서 유래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성장성, 수익성을 나타냈고, 이는 한국 시장에서의 인

터넷은행 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반증하는 사례다.

시중은행은 두터운 주거래 고객층을 대상으로 영업 중이지만, 5~10년 후 금융소

비자의 주축이 될 10~30대의 금융소비자 상당수는 일반은행 대비 인터넷은행을

선호하고, 이미 인터넷은행의 서비스에 매우 익숙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나 고

소득층일수록 인터넷은행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성세대

가 주거래은행을 교체하는 일은 제한적이겠지만, 은행업종 신규 성장은 인터넷은

행에서 집중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카카오뱅크, 설립 2년 만에

시중은행 고객 1/3 확보

[그림 13] 카카오뱅크 당기순이익 추이

자료: 한국금융지주, 한국투자증권

[그림 14] 카카오뱅크와 해외 인터넷은행 고객수 비교

주: 그림에서 제외한 위뱅크의 고객수는 1억1,400만명

자료: Check, 한국투자증권

인터넷은행의 타깃

연령층은 10~30대

(8)(11)

(48)

(38)

(5) (7)(4) (5)

7

(60)

(50)

(40)

(30)

(20)

(10)

0

10

1Q17 2Q17 3Q17 4Q17 1Q18 2Q18 3Q18 4Q18 1Q19

(십억원)

10

4

0

2 2 1

7 7

4 4 3

2 1 1

0

2

4

6

8

10

12

카카오뱅크

레볼루트

N26

몬조

알리

찰스스왑

라쿠텐

이온

재팬넷

SB

I스미신넷

Seve

n

지분

소니

다이와넥스트

(백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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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그림 15] 인터넷은행 모바일뱅킹 서비스 이용 비율

주: 1.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2,597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 방식으로 조사한 기준

2. 최근 3개월 내 서비스를 이용한 응답자 기준

자료: 한국은행, 한국투자증권

[그림 16] 일반은행 대비 인터넷은행을 선호하는 이유

자료: 한국은행, 한국투자증권

[그림 17] 일반은행 대비 인터넷은행 선호도

주: 1.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2,597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 방식으로 조사한 기준

2. 전체 인터넷은행 이용자 중 90.7%는 일반은행을 함께 이용

자료: 한국은행, 한국투자증권

13.5

26.7 24.6

16.0

6.1 2.8 0.1

2.9 9.6

16.7

21.6

0

20

40

60

80

100

전체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 이상 2천만원

미만

2~4천만원4~6천만원 6천만원

이상

(%) 연령대별 소득별

50.2 58.5

43.9 53.7

44.7

7.1

74.1

53.9 51.9 43.6

21.6

25.7

15.7

21.7 31.1

58.5

12.1 24.7

21.7

12.7

6.3

21.4

10.4 1.9

25.9

10.3

9.5 19.7

7.1 4.2

8.4 6.0

14.7 15.0 3.9 9.2

7.1 6.1

34.4

4.4 7.6

0

20

40

60

80

100

전체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2천만원 미만 2~4천만원 4~6천만원 6천만원 이상

편리한 이용절차 다양한 혜택 다양한 서비스 편리한 고객상담 서비스 쉬운 금융상품 설명 높은 보안성

(%) 연령대별 소득별

13.5

5660.5

49.9

26.1 27.6

43

61.7 58.4

0

20

40

60

80

100

0

20

40

60

80

100

전체 청년층 중∙장년층 노년층 2천만원

미만

2~4천만원4~6천만원 6천만원

이상

일반은행 이용비율(좌)

인터넷은행 이용비율(좌)

일반은행 대비 인터넷 은행 선호비율(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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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8] 우리나라 청소년의 스마트폰 보유율 [그림 19] 청소년의 일평균 스마트폰 이용시간

주: 전기청소년(9~12세), 중기청소년(13~18세), 후기청소년(19~24세)

자료: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투자증권

주: 전기청소년(9~12세), 중기청소년(13~18세), 후기청소년(19~24세)

자료: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투자증권

공격적인 영업방식을 취하게 될 제3 인터넷은행

2개 인터넷은행이 추가로 설립되면 기존 은행 vs. 인터넷은행, 카카오뱅크 vs. 신

규 인터넷은행의 경쟁 강도는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소비자는 주거래은

행이 있더라도 대출금리, 적금금리, 금융상품의 경쟁력에 따라 다수 은행과 거래

한다. 따라서 후발 주자인 제3 인터넷은행은 공격적인 영업방식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

키움뱅크는 혁신성의 부재, 토스뱅크는 대주주 심사(자본적격성)의 이유로 인가

에 실패했다. 10월 재추진 시 양사 모두 이를 보완한 계획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

인다. 키움은 비즈니스 모델에 변화를 줄 수 있는 SI(전략적 투자자), 토스는 대

주주 구성 변화를 위해 금융지주 등 FI(재무적 투자자)를 포함한다면 상기 약점

이 상당 부분 보완될 것으로 보인다. 키움, 토스 양사 모두 설립 초기부터 상당수

기존 기반을 확보한 상태로 은행 진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놓치기 어려운 시장

이다.

0

10

20

30

40

50

60

70

80

90

10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전기청소년 중기청소년

후기청소년

(%)

0

20

40

60

80

100

120

140

160

180

전기청소년 중기청소년 후기청소년

2013 2014 2015 2016 2017(분)

신규 인터넷은행은 공격적인

영업방식으로 경쟁에 대응

키움/토스는 각각 미비점

보완 후 재도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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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표 6> 키움뱅크와 토스뱅크 컨소시엄 주주구성 (단위: %)

키움뱅크 컨소시엄 지분율 토스뱅크 컨소시엄 지분율

키움증권(다우키움그룹) 25.6 비바리퍼블리카 60.8

하나은행 10.0 한화투자증권 9.9

메가존클라우드 8.0 알토스벤처스 9.0

코라아세븐 5.0 굿워터캐피탈 9.0

바디프렌드 5.0 한국전자인증 4.0

웰컴저축은행 5.0 베스핀글로벌 4.0

프리미어성장전략M&A펀드 5.0 무신사 2.0

SK텔레콤 4.0 리빗캐피탈 1.3

하나투어 4.0

다우기술(다우키움그룹) 3.0

사람인HR(다우키움그룹) 3.0

롯데멤버스 3.0

SK증권 3.0

한국정보인증(다우키움그룹) 2.0

11번가 2.0

SBI AI&블록 234체인펀드 2.0

한국정보통신 2.0

현대BS&C 2.0

아프리카 TV 2.0

데모데이 1.0

FN가이드 1.0

에이젠글로벌 0.6

피노텍 0.5

희림종합건축사무소 0.5

원투씨엄 0.3

투게더앱스 0.3

바로고 0.1

주: 키움증권, 사람인, 한국정보인증은 다우기술이 최대주주. 다우기술까지 포함한 4개 업체는 동일인으로서 지분율 34%까지 보유

자료: 언론보도, 한국투자증권

키움은 현재 온라인 회원 104만명(활동 및 대기계좌수)/350만명(단순 회원)을

대상으로 낮은 금리의 주식담보대출 제공 등의 유인책을 통해 키움뱅크 개설을

유도한다면 상당수 신규 고객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키움은 자체적인 플

랫폼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2016년 2월, 금융실명법과 전자금융거래법상 제2금

융권의 비대면 계좌개설이 가능해진 이후로 키움증권의 계좌개설수가 경쟁사 대

비 압도적으로 늘어났던 경험이 있다. 당시 신규계좌가 일평균 1,100~3,200개

씩 개설됐던 것이다.

K뱅크가 설립 4개월 만에 고객수가 80만명에 육박했는데, 키움의 플랫폼 경쟁력

과 은행권 특유의 넓은 고객층, 컨소시엄 참여 주체들의 협업 모델까지 감안하면

키움 인터넷은행은 설립 후 6개월 만에 고객수 100만명 돌파는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증권사 신용공여는 종합금융투자사업자가 아닌 이상 자기자본의 100%까지

가능하다. 현재 키움증권의 신용공여는 자기자본의 90% 내외 수준으로 사실상

타이트하게 관리되고 있다. 따라서 초과 자금 수요가 있더라도 내부적으로 북

(book)을 활용하기가 만만치 않았다. 향후 키움 인터넷은행이 설립된다면 해당

주식담보대출 관련 수요가 키움 인터넷은행으로 일부 분산될 수 있을 것이다.

키움은 자체 플랫폼, 넓은

고객층, 시너지 확대를 통해

신규 고객 유치 가능할 전망

키움의 플랫폼 경쟁력 주목

주식담보대출 관련 수요가

키움 인터넷은행으로 일부

분산되는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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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다만 현재 전 금융권에서 주식담보대출까지 감안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Debt Service Ratio)이 도입된 상태다(은행권 작년 10월, 제2금융권 올해 6월).

따라서 주식담보대출이 키움 인터넷은행의 주요 상품이 될 수는 없다(DSR 300%

를 적용받는 소득미징구대출이 될 가능성 높음). 하지만 은행의 대출 포트폴리오

상 10~20% 정도를 차지하는 보완상품군으로 취급될 수는 있어 향후 키움 인터

넷은행과 키움증권과의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토스는 현재 1,300만명의 회원을 확보했기에 허수를 제외하더라도 현재 앱을 이

용하는 액티브 유저를 대상으로 상당수 은행 계좌 개설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전통 은행은 신규 고객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 토스의 주요 고객은 향

후 금융상품의 주요 고객층이 될 10~20대에 포진되어 있다는 점에서 토스의 사

업영역이 넓어 보인다.

키움증권과 인터넷은행의

시너지 창출 가능

[그림 20] 키움증권 회원계좌 수

주: 2019년 1분기 기준

자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그림 21] 2018년 이후 주요 증권사 월중 주식 약정 점유율 추이

주: 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장 합산 기준(ETF 제외)

자료: Check, 한국투자증권

토스는 어플 이용자 상대로

신규계좌 고객 유치 가능할

전망

1,040

3,500

0

1,000

2,000

3,000

4,000

활동 및 활동대기 계좌수 전체 계좌수

(천명)

20.4

11.6

6.6 6.0 5.9

0

5

10

15

20

25

Jan-18 Mar-18 May-18 Jul-18 Sep-18 Nov-18 Jan-19 Mar-19 May-19

키움 미래대우 NH투자 삼성 한국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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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토스의 차별점은 이미 1,300만명의 기존 가입자가 있다는 점이고, 이들 중 상당

수는 자발적 가입자로 금융 니즈를 가지고 토스를 가입했기에 토스가 소개하는

금융상품의 소비자로 전환이 상대적으로 쉽다는 점이 핵심이다. 토스를 통해서

판매하는 타 금융상품은 출시를 하면 대부분 히트상품이 되면서 시중은행보다 강

력한 고객 유입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모바일뱅킹, 금융 플랫폼의 성장 가

능성을 증명했다

[그림 22] 토스 누적 가입자 수 [그림 23] 토스 가입자 연령분포

자료: 언론보도, 한국투자증권

주: 2018년 11월 8일 기준

자료: 언론보도, 한국투자증권

네이버는 7월 24일 간편결제사업인 네이버페이 서비스를 물적분할해서 네이버파

이낸셜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신규 법인에는 미래에셋대우가 5,000억원을 투

자하기로 결정했다. 2016년 미래에셋그룹은 네이버와 미래에셋대우-네이버 신

성장투자조합 1호 결성, 2017년 6월 미래에셋대우와 네이버의 양사 자사주 상호

매입 이후 세 번째 대규모 공동 투자다. 핀테크 업계에서 카카오진영(카카오은행/

한국투자금융지주)과 네이버진영(네이버/미래에셋대우)의 경쟁 구조는 깊어질 것

으로 보인다.

0.0 0.4

1.8

3.1

5.0

6.4

8.9 10.0

11.0 12.0

13.0

0

2

4

6

8

10

12

14

Feb-15

Dec-15

Jul-

16

Dec-16

Jul-

17

Dec-17

Jul-

18

Nov-

18

Jan-19

Mar-

19

Jul-

19

(백만명)

10대, 11%

20대, 45%30대, 21%

40대, 14%

50대이상,

9%

높은 고객 유입력이 토스의

강점

네이버, 네이버페이 분할을

통해 금융업 본격 진출

[그림 24] 카카오 vs 네이버

자료: 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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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그동안 자사 쇼핑 검색서비스의 결제수단으로 네이버페이에 집중하고

카카오처럼 적극적 금융사업 확대는 없었다. 카카오는 카카오페이를 통해서 네이

버가 진출하고자 하는 오프라인 간편결제 및 금융상품·서비스 등을 선제적으로

진출했다.

카카오페이의 오프라인 가맹점은 올해 20만개를 넘어섰고, 4만개 수준인 알리페

이 국내 가맹점도 카카오페이와 연동 결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카카오페이의

올해 1분기 결제액이 10조원을 돌파, 지난해 실적의 절반을 1개 분기 실적으로

넘어서며 외형 성장이 가파르다. 송금, 투자, 배송, 보험, 증권 등 금융 서비스 진

출에서도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고 일부 사업을 시작했다. 인터넷은행 '카카오뱅

크'의 존재도 네이버에는 없는 장점이다.

네이버는 향후 '생활 금융 플랫폼'을 표방하고 간편결제 사업을 오프라인으로 확

장할 계획이다. 3분기 식당예약·현장결제·포장 등 서비스 '테이블오더' 사업을

시작하고, 대출·보험·투자 등 금융 서비스도 내놓을 계획이다. 온라인 간편결

제 서비스를 운영하며 축적한 풍부한 데이터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카카

오가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는 점에서 후발주자인 네이버페이는 적극적 영업전략

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네이버는 제3 인터넷은행 진출에는 부정적인 것

으로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네이버는 강력한 플랫폼, 빅데이터, 높은 고객 충성

도 등으로 전통적 금융업계와 핀테크 업계 모두의 경계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의 사업영역은 간편결제업에 집중 되어 있지만 해외에서는 자회사 라인을 통

해 은행/증권업에 진출해서 핀테크 DNA와 경험을 갖춘 핀테크 업체로 변모 중

이다.

[그림 25]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 가맹점 수 비교 [그림 26] 주요 금융 플랫폼 가입자 수 비교

주: 2019년 초 기준

자료: 언론보도, 한국투자증권

주: 1. 네이버페이는 2019년 초, 카카오페이는 2019년 1분기, 페이코는 2018년 말 기준

2. 토스, 카카오뱅크는 2019년 7월 기준

자료: 언론보도, 한국투자증권

30

20.6

10

20

0

10

20

30

40

50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온라인 오프라인(만개)

3,000 2,800

900

1,300

1,000

0

500

1,000

1,500

2,000

2,500

3,000

3,500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토스 카카오뱅크

(만명)

카카오는 이미 오프라인

간편결제 및 금융 플랫폼

선점

2019년 1분기, 카카오페이

결제액 10조원 돌파

네이버, 기존 강점을 적극

활용해 사업영역 확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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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핀테크, 국내 금융사의 사업영역 점진적 잠식

핀테크를 포함한 혁신 사업에 정부/민간의 대규모 투자와 지원 정책이 이어지고

있다. 인터넷은행 인가 계획을 보면 전통적 금융사 중심의 금융생태계에 변화를

주어 금융 소비자에게 더 많은 효용을 주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보인다. 혁신적 비

즈니스 모델을 갖춘 신규 사업자를 투입해서 은행/인터넷은행/핀테크 업체 등 상

호 간의 경쟁을 야기하고 소비자에게 경쟁력 있는 상품(금리), 혁신적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시행되는 행정규제기본법 개정안은 신사업에 한해서 우선허용-

사후규제(포괄적 네거티브)를 허용하고, 하반기 혁신금융정책(오픈 API, 마이데

이터 등), 금융규제 샌드박스 등으로 핀테크 생태계의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전

망한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핀테크는 하나의 테마업종으로 분류되었지만 카카오,

토스, 뱅크샐러드, 네이버페이 등이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하며 업계의 게임체인저

로 등장했다.

공유 플랫폼 시대가 도래하면서 과거 자동차 기업의 시가총액을 우버, 리프트, 그

랩, 디디추싱 등 차량 공유업체가 빠르게 흡수한 것처럼, 금융에서도 전통 금융사

업자의 역할을 신규 핀테크 업체가 점진적으로 잠식하면서 핀테크 업체가 주요

사업군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결제, 송금, 소비 등 사람들의 금융활

동의 최접점에서 핀테크 업체가 활동 중이고, 이익 규모는 미진하지만 압도적인

매출 성장 및 가입자 증가를 통해 실체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림 27] 글로벌 자동차 기업 합산 시총 추이 [그림 28] 글로벌 차량 공유 업체 합산 시가총액 추이

주: 현재 시총은 8월 1일 종가 기준

자료: PitchBook, 한국투자증권

주: 상장 기업은 8월 1일 종가 기준, 비상장 기업은 시장에 알려진 기업가치 평가 기준

자료: PitchBook, 언론보도, 한국투자증권

하반기 금융위의 혁신금융정책이 본격화되면 혁신성장 모델을 갖춘 다양한 플레

이어의 등장이 뒤따를 것으로 판단한다. 정부의 정책 지원과, 시장 내 유동자금이

맞물려 있기에 핀테크 생태계는 빠르게 성장할 기반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

578 546

498

556

440 479

0

100

200

300

400

500

600

700

2014 2015 2016 2017 2018 현재

Volkswagen BMWDaimler ToyotaGM Ford현대차 기아차

(십억달러)지난 5년간 상위 8개

자동차 기업의 합산

시총은 17.1% 감소

47

72

111 112

158 152

0

40

80

120

160

200

2014 2015 2016 2017 2018 현재

Uber Lyft Grab Didi Chuxing(십억달러)

차량 공유 업체의

합산 시총은오히려증가

금융산업 경쟁을 통한

소비자 효용 극대화 기대

정부는 핀테크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핀테크 기업, 향후 금융권

주요 사업자로 성장할

가능성 다분

정부정책, 시장자금 모두

핀테크 성장을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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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브랜드 파워와 강력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상당수의 가입자를 확보한 카카오,

토스, 네이버페이, 뱅크샐러드 등의 사업영역 및 시장 지배력 확대가 예상되지만,

핀테크 생태계 전체가 크는 과정이기에 수혜를 상기 업체로 한정할 필요는 없다.

플랫폼 업체는 이종산업의 교배를 통해서 신사업을 확대하기에 경쟁력 있는 상장

사와 공동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가능성이 높고, 핀테크 업체의 인프라 확대 과정

에서 필연적으로 소프트웨어/시스템통합(SI, System Integration), 보안, 인증,

결제 플랫폼, 빅데이터 업체의 비즈니스 확대가 예상되기에 각 영역에서 혁신기

술을 보유하거나, 해당 시장에서 압도적 시장 지위를 가진 업체는 기회가 있을 것

으로 판단한다.

[그림 29] 신설법인 증가 수 [그림 30] 연도별 벤처투자 추이

자료: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투자증권 자료: 중소벤처기업부, 한국투자증권

[그림 31] 간편결제 시장 규모 [그림 32] 간편송금 시장 규모

자료: 한국은행, 한국투자증권 자료: 한국은행, 한국투자증권

2,387 2,175

3,712

0

1,000

2,000

3,000

4,000

2016 2017 2018

(개)

901

1,045

1,191 1,266

1,399

1,600

0

200

400

600

800

1,000

1,200

1,400

1,600

1,800

0

1,000

2,000

3,000

4,000

5,000

6,000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F

상반기 투자규모(좌)

하반기 투자규모(좌)

기업 수(우)

(십억원) (개)

1,639

2,086 2,150 2,380

3,425

4,000

9,517

24,711

46,000

0

10,000

20,000

30,000

40,000

50,000

2016 2017 2018

(십억원)

2,617

12,975

38,159

0

10,000

20,000

30,000

40,000

50,000

2016 2017 2018

(십억원)

주요 플레이어 외 관련

기업도 수혜 예상

핀테크 기업, 향후 금융권

주요 사업자로 성장할

가능성 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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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7> 금융혁신지원 특별법령 주요내용

내용 세부내용

1.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제도: 규제 샌드박스

1) 규제 샌드박스 지정 신청

1-1) 신청자격 - 핀테크(상법상 회사) 기업과 금융회사(은행∙보험∙금투업자, 전금업자 등, 금융업 영위 공사∙기금, 금융권 협회 등)

1-2) 신청 서비스 - 기존 금융서비스와 제공 내용∙방식∙형태 등의 차별성이 인정되는 서비스(혁신금융서비스)

2) 규제 샌드박스 심사∙지정

2-1) 심사∙지정 주체 - 금융위원회가 지정하되, 산하에 혁신금융서비스의 심사를 위한 '혁신금융심사위원회' 설치

2-2) 심사기준 ① 서비스의 혁신성 ② 소비자 편익 증대여부 ③ 금융혁신법 적용의 불가피성

④ 사업자의 업무영위 능력 ⑤ 소비자보호방안의 충분성 ⑥ 금융시장 및 금융질서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 등

3) 지정의 효과

3-1) 규제특례 - 지정받은 기간 내에 영위하는 혁신금융서비스에 대해서는 특례가 인정된 해당 금융규제가 적용되지 않음

- 인허가∙등록∙신고, 지배구조∙업무범위∙건전성∙영업행위 등 금융관련법령 규제 전반에 대해 폭넓게 특례 인정

3-2)특례 제외대상 - 소비자에 회복 불가능한 피해 발생 우려, 금융질서 안정성 저해 우려 등이 있는 경우

4) 감독 및 소비자보호

4-1) 감독∙제재 - 혁신금융서비스 제공 현황을 모니터링하여 소비자 피해, 금융시장 혼란 우려가 있을 경우 지도∙시정

4-2) 소비자보호방안 마련 - 사업자에게 소비자보호 및 위험관리 방안을 마련토록 하고 방안이 충분한 경우에만 테스트 허용

4-3)소비자 권리구제 - 사업자 상대 손해배상 소송에서 이용자의 입증 부담을 완화하고 배상여력이 없을 경우를 대비한 책임이행 보장장치 마련

5) 후속조치

5-1) 지정효과 실효 - 테스트 기간(최대 2년 이내에서 지정 시 결정) 종료 시 규제특례는 종료

- 필요성 인정 시, 1회에 한해 최대 2년 연장가능(2+2년)

- 기타 종료 사유: 지정 취소, 합병 등으로 인한 조직변경, 자진철회 등

5-2) 시장안착 지원 - 테스트기간 중 인허가 또는 등록요건 일부가 충족되었음을 확인한 경우 심사절차 지원

5-3) 배타적 운영권 - 혁신금융사업자는 인허가 완료 후 최대 2년 이내에서 다른 사업자가 동일 서비스를 출시할 수 없도록 요구 가능

2. 주요 기타제도

1) 규제신속 확인제도 - 혁신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자는 규제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금융위에 해당 서비스와 관련된 법령 등의 적용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요청 가능

- 금융위 소관 법령 등에 대해서는 직접, 다른 행정기관 소관인 경우에는 해당 기관의 의견을 받아 신청인에게 회신

- 그간 타부처 소관에 대해서는 비조치의견서 제도를 적극 활용하지 않았으나, 금융혁신법 제정으로 원스톱 서비스 가능

2) 지정대리인 제도 - 서비스의 혁신성, 소비자의 편익 등이 인정되는 경우 서비스를 테스트하려는 핀테크기업을 지정대리인으로 지정

- 금융회사는 지정대리인의 테스트에 필요한 범위 내에서 본질적 업무 위탁 가능

- 금융회사는 업무위탁자로서 수탁자인 지정대리인을 관리∙감독하여 이용자 피해 및 위험발생 방지

자료: 금융위원회, 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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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압도적 시장 지배력

카카오뱅크는 영업을 시작한 지 2년 만인 올해 7월 11일부로 1,000만명을 돌파

했다. 2019년 1분기 기준 수신 17.6조원, 여신 11.3조원이며 체크카드도 866만

개나 발급됐다. 카카오뱅크 시장점유율은 예금은행 원화예금 기준 1.2%, 국내은

행 원화대출금 기준 0.7%다. 일본과 미국 인터넷은행들의 전체 시장점유율이

2~4%인 것을 굳이 고려하지 않아도, 국내 인터넷은행의 자산은 당분간 계속해

서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며 빠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신용대출이 대부분인 은행 기타대출의 카카오뱅크 시장점유율은 잔액 기준

3.9%에 달한다. 또한 카카오뱅크가 영업을 시작한 2017년 3분기부터 2019년 1

분기까지 은행산업 전체에서 늘어난 기타대출 증가액 37.0조원 중에 카카오뱅크

에서 취급된 것이 8.5조원으로 순증액 기준으로는 동기간 카카오뱅크의 시장점유

율이 23.0%에 달한다. 급격히 증가한 자산에 기반해 카카오뱅크는 올해 1분기

66억원으로 흑자전환했으며, 마케팅비용 지급과 예대율 하락에 따른 2분기 순이

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자산성장과 적정 NIS 확보를 기반으로 향후 규모

의 경제 달성으로 인한 마케팅비용 효과 감소, 예대율 반등까지 고려하면 순이익

및 ROE의 반등이 기대된다. Monzo Bank는 카카오뱅크의 1/4 규모이나 2.5조원

으로 평가받는 것을 고려하면 IPO를 앞두고 카카오뱅크의 기업가치 부각이 주목

받을 것이다.

<표 8> 카카오뱅크 연혁

시간 내용

2016-01-22 카카오뱅크 법인 설립

2016-11-12 2,000억원 유상증자(자본금 3,000억원)

2017-04-05 은행업 본인가 취득

2017-07-27 영업개시(신용, 신용한도, 비상금대출)

2017-09-05 5,000억원 유상증자(자본금 8,000억원)

2018-01-23 전월세보증금대출 출시

2018-04-25 5,000억원 유상증자(자본금 1.3조원)

2019-01-21 근로소득자 사잇돌대출 출시

2019-03-25 임직원 스톡옵션 부여(행사가격 260억원)

2019-05-30 개인사업자 사잇돌대출 출시

자료: 금융감독원, 카카오뱅크, 언론보도, 한국투자증권

<표 9> 카카오뱅크 여수신 구성내역 및 수익성 추이 (단위: 십억원)

3Q17 4Q17 1Q18 2Q18 3Q18 4Q18 1Q19

원화대출금 2,660 4,622 5,857 6,806 7,789 9,083 9,666

가계 신용대출 2,660 4,622 5,761 6,533 7,292 8,241 8,481

가계 전월세보증금대출 0 0 96 273 497 841 1,185

개인사업자 사잇돌대출 0 0 0 0 0 0 0

원화예수금 3,331 5,048 7,129 8,365 9,359 10,812 14,897

예대율 80% 92% 82% 81% 83% 84% 65%

원화 NIS(누적, %) 1.50 1.93 2.27 2.24 2.25 2.28 2.26

NIM(누적, %) 1.32 1.83 2.12 2.03 2.01 2.07 1.77

주: 1. 가계 신용대출은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대출, 비상금대출, 근로소득자 사잇돌대출(1Q19~)로 구성

주: 2. 개인사업자 사잇돌대출은 2Q19에 출시

자료: 금융통계정보시스템, 한국투자증권

카카오뱅크 점유율 확대

순증액 기준 기타대출

점유율은 23%에 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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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 인프라 구축 기업에 기회

제3 인터넷은행 인가를 추진하는 새로운 업체가 나타날 수 있지만, 이미 절차를

거치고 약점을 보완 중인 키움, 토스가 우위에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키움

뱅크, 토스뱅크도 기존 주주구성과 컨소시엄의 변화가 예상되고, 인가를 받더라도

영업이 정상화되기까지는 적자 예상(공격 경영), 시간이 소요된다. 양사 지분을

보유한 기업의 지분가치 개선 효과는 장기간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이다.

반면 키움뱅크와 토스뱅크의 시장 진입 과정에서 인터넷은행 시스템, 인프라 구

축에 참여하는 SI 업체, 소프트웨어, 보안/인증, 은행카드 제작 업체는 간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다우기술은 2000년 키움증권 설립부터 키움증권의 온라인 인

프라/시스템 수주를 해왔다는 점에서 키움뱅크가 설립되면, 과거 노하우를 토대로

대부분 키움뱅크의 SI 수주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은행의 복잡성을 고

려하면 은행 인프라 구축을 완성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외

은행 OTP 카드를 제작하는 미래테크놀로지는 OTP 시장의 시장점유율이 83%

로 압도적으로 높은데, 키움/토스 OTP 카드를 수주할 가능성이 높고(다우기술의

자회사), 온라인 은행 거래 시 인증/보안을 맡을 것으로 보이는 한국정보인증(다

우기술의 자회사), 한국전자인증(토스와 MOU 체결)의 간접적인 수혜를 예상한

다. 인터넷은행 설립이 시야권에 들어오면서 최근 다우데이타는 다우기술 지분을

연일 매수, 다우기술도 한국정보인증 지분을 분할 매수 중이다. 소수 지분이긴 하

나 긍정적 신호로 판단한다.

<표 10> 증권사 전체 IT 아웃소싱 예산 추이 (단위: 백만원)

부문 아웃소싱 전체아웃소싱

소계 전산실

운영

통신망

운영

시스템

개발

시스템

운영

PC 등

기기유지보수 기타

2013 58,220 2,558 2,104 27,973 9,739 9,555 6,290 128,831

2014 67,153 4,547 4,657 28,352 9,693 4,844 15,059 159,728

2015 55,256 5,545 5,082 27,985 7,348 5,096 4,200 124,478

2016 105,982 16,615 16,271 44,490 15,274 10,311 3,021 121,470

2017 111,851 17,720 16,406 34,685 23,865 11,986 7,188 131,317

자료: 한국은행, 한국투자증권

<표 11> 증권사 전체 전산예산 추이 (단위: 십억원)

전체

전산

자본예산

전산

운용비

소계 기기사용료등 보수정리뵤 통신회선이용료 인건비 기타

2013 868 223 645 57 126 96 285 81

2014 813 155 659 72 123 96 274 94

2015 901 214 688 65 130 82 286 125

2016 951 289 663 71 119 84 268 121

2017 938 243 696 61 127 91 280 138

자료: 한국은행, 한국투자증권

제3 인터넷은행의 영업

정상화까지는 시간 소요

인터넷은행 인프라 관련

기업의 간접적인 수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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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12> 인터넷은행 관련 수혜 예상 기업 투자포인트

분류 기업 관계 투자포인트

SI업체 다우기술 다우데이타 자회사

- 키움 인터넷은행 인가받을 시 관련 인프라 구축 수주에 따른 IT 매출 증가 기대

- 고마진 사업인 사방넷(쇼핑몰 통합관리 플랫폼 시장점유율 1위)의 이익 기여도 증가 예상

- 최근 주가 조정으로 모회사인 다우데이터의 지분 지속 매입, 매해 주당배당금 증가, PBR 0.7배, NAV

대비 35% 할인 거래 중)

OTP카드 미래테크놀로지 다우데이타 자회사

- 국내 1위 OTP 솔루션 기업(2018년 시장점유율 80%)으로 키움/토스의 OTP 카드 수주 독식 예상

- 기존 모바일 OTP 및 사물인터넷 기반 차량용 기술을 바탕으로 공유차량 보안서비스 사업 진출 기대

- 자회사 와이즈버즈의 온라인광고매출 증가에 따른 연결 실적 개선 기대

보안/인증

한국정보인증 다우데이타 자회사

- 선도적인 공인인증 서비스를 통해 확보한 네트워크 및 보안 솔루션 고객 보유

(2018년 기준 국내 범용법인인증서 시장 43.5%, 개인 범용인증서 시장 47.9% 점유)

- FIDO/클라우드 기반 생체정보 활용, 전자서명, 자율주행 보안인증 플랫폼 등 차세대 기술 상용화를

통한 수익 확대 기대

-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국가 대상 공인인증체계 컨설팅 및 인증시스템 구축 협약 체결

한국전자인증 토스와 MOU 체결

- 비바리퍼블리카와 다양한 인증사업 발굴을 위해 MOU 및 54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각 계약 체결

- 기존 공인인증사업 중심의 매출 구조 탈피를 위한 신사업 확대 진행 중

(국세청에 클라우드 사인 서비스 제공, 국민은행 등에 바이오 인증 서비스 적용)

- 글로벌 간편인증 기술인 FIDO인증 서비스와 클라우드 전자서명 서비스 등을 론칭하며 기술혁신 주도

자료: 한국투자증권

[그림 33] 다우기술 2018년 부문별 매출 구성 [그림 34] 다우기술 연도별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추이

주: 1. 별도 기준

2. Communication: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를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툴 서비스 사업

3. Commerce: P2P/SNS 커머스 및 쇼핑몰 통합관리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플랫폼 사업

4. Biz Infra: 기업용 그룹웨어/보안 솔루션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및 데이터센터 운영

5. ITO(IT Outsourcing): 관계사 및 금융 고객사 대상 정보시스템 구축 및 컨설팅 제공

자료: 다우기술, 한국투자증권

주: 별도 기준

자료: FnGuide, 한국투자증권

[그림 35] 미래테크놀로지 국내 OTP시장 시장점유율 [그림 36] 미래테크놀로지 카드형 OTP

주: 2018년 기준

자료: 다우기술, 한국투자증권

자료: 미래테크놀로지

Commerce

21,432

11%

Biz Infra

19,983

11%

ITO

52,089

27%

Communication

98,766

51%

(백만원)

(3)(7)(4)(2)

1 3 5 7 10 13 15 17

23 21 20 19 22 19

33

9

(20)

(15)

(10)

(5)

0

5

10

15

20

(10)

0

10

20

30

40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1Q

19

영업이익(좌)

영업이익률(우)(십억원) (%)

미래테크놀로지

78.6%

기타 (Vasco 등)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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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13> 다우데이타의 다우기술 주식 취득 내역 (단위: 주) <표 14> 다우기술의 한국정보인증 주식 취득 내역 (단위: 주)

날짜 주식 수 날짜 주식 수

날짜 주식 수

01월 11일 14,000 06월 21일 10,000 01월 08일 319

01월 14일 3,000 06월 24일 8,000 07월 03일 6,500

01월 15일 12,000 06월 25일 9,000 07월 04일 7,199

01월 17일 3,559 06월 26일 5,000 07월 05일 5,021

01월 18일 12,441 07월 01일 2,000 07월 08일 4,321

01월 21일 41,000 07월 03일 3,000 07월 09일 3,000

01월 22일 10,000 07월 04일 3,500 07월 10일 16,500

01월 23일 2,000 07월 05일 2,500 07월 11일 11,508

03월 28일 3,500 07월 08일 17,000 07월 12일 2,912

05월 27일 8,500 07월 09일 3,000 07월 16일 4,072

05월 28일 5,000 07월 10일 2,000 07월 17일 4,900

05월 29일 70 07월 11일 5,000 07월 18일 3,592

05월 30일 6,930 07월 16일 20,000 07월 19일 8,452

06월 07일 530 07월 17일 9,000 07월 22일 5,000

06월 10일 8,470 07월 18일 4,000 07월 23일 1,168

06월 11일 8,000 07월 19일 3,000 07월 26일 2,041

06월 12일 11,000 07월 22일 3,000 자료: DART, 한국투자증권

06월 13일 13,000 07월 24일 6,500

06월 14일 9,000 07월 26일 8,500

06월 20일 5,000 07월 29일 5,000

자료: DART, 한국투자증권

<표 15> 다우기술 NAV 추정 (단위: 십억원, 주, 원)

시총/장부가액/순이익 지분율 BASE BEST 비고

영업가치(A) 567 567

EBITDA 51 51 2018년 EBITDA 514억, 2019년 글로벌 peer 멀티플 평균에

할인율 30% 적용한 11배 적용

투자자산가치(B) 690 783

상장 관계회사 주식 634 725

사람인에이치알 273 32.8% 63 72 30% 할인, 20%할인

키움증권 1,604 47.7% 536 612

한국정보인증 109 33.6% 26 29

미래테크놀로지 55 26.7% 10 12

비상장관계회사 주식 55 58

키움이앤에스 31 48.5% 15 15 장부가 반영

키다리이엔티 29 100.0% 29 29 장부가 반영

다우홍콩 15 56.6% 8 8 장부가 반영

기타 3 3

유형자산가치(C) 203 203

투자부동산 169 169 1Q19 별도 기준

자기주식 33 33

순차입금(D) 142 142 1Q19 별도 기준

NAV(E)=(A)+(B)+(C)-(D) 1,317 1,411

보통주식수(F) 44,866,617 44,866,617

보통주 자사주 1,600,000 1,600,000

NAVPS(원)(G)=(E)/(F) 29,364 31,446 NAV를 전체 발행주식수로 나눔

보통주 기준일 종가 20,850 20,850

Upside 40.8% 50.8%

Discount 29.0% 33.7%

주: 8월 1일 종가 기준

자료: FnGuide, Bloomberg, 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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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16> 인터넷은행 인프라 관련 기업 실적 및 밸류에이션 (단위: 원, 백만원, %, %p)

종목 2014 2015 2016 2017 2018 1Q19

SI업체

다우기술 종가 (8/1) 20,850 매출액 238,937 240,112 214,672 163,603 192,269 51,918

A023590 시가총액(십억원) 935 YoY 12.1 0.5 (10.6) (23.8) 17.5 12.9

영업이익 20,458 19,133 22,006 19,370 33,275 9,441

YoY (4.2) (6.5) 15.0 (12.0) 71.8 30.4

순이익 7,269 18,895 24,121 21,994 33,414 26,388

YoY (30.9) 159.9 27.7 (8.8) 51.9 41.3

ROE 1.6 4.1 5.0 4.5 6.6 5.1

YoY (0.7) 2.5 1.0 (0.6) 2.1 1.4

배당수익률 1.1 0.7 1.4 1.6 1.9 -

YoY 0.2 (0.4) 0.7 0.2 0.3 -

OTP 카드

미래테크놀로지 종가 (8/1) 8,960 매출액 17,388 22,034 21,953 22,363 23,256 6,830

A213090 시가총액(십억원) 55 YoY 46.0 26.7 (0.4) 1.9 4.0 3.1

영업이익 4,659 5,178 4,273 4,609 5,760 1,531

YoY 37.1 11.1 (17.5) 7.9 25.0 (12.8)

순이익 3,897 4,336 4,053 4,411 232 1,282

YoY 35.7 11.3 (6.5) 8.8 (94.7) (8.8)

ROE 30.4 14.9 9.1 8.6 0.4 2.3

YoY 30.4 (15.5) (5.7) (0.5) (8.2) (0.1)

배당수익률 - 0.6 1.1 1.2 1.4 -

YoY 0.0 0.6 0.5 0.1 0.3 -

보안/인증

한국정보인증 종가 (8/1) 3,485 매출액 29,394 32,406 34,922 36,125 38,913 10,247

A053300 시가총액(십억원) 109 YoY 1.6 10.2 7.8 3.4 7.7 4.8

영업이익 4,060 5,412 6,779 7,937 8,844 2,593

YoY (10.3) 33.3 25.2 17.1 11.4 1.5

순이익 3,733 5,000 6,100 4,658 7,841 2,338

YoY (7.0) 33.9 22.0 (23.6) 68.3 (1.6)

ROE 10.0 10.8 10.3 6.5 10.2 3.0

YoY (3.8) 0.9 (0.6) (3.8) 3.8 (0.3)

배당수익률 0.9 0.3 0.9 0.9 2.1 -

YoY 0.9 (0.5) 0.6 0.0 1.2 -

한국전자인증 종가 (8/1) 3,490 매출액 24,278 25,124 26,474 26,686 26,353 6,785

A041460 시가총액(십억원) 75 YoY 4.0 3.5 5.4 0.8 (1.2) 5.2

영업이익 5,388 6,630 7,286 7,111 6,219 1,819

YoY 2.8 23.1 9.9 (2.4) (12.5) 31.6

순이익 3,112 3,476 5,305 3,001 2,802 750

YoY (34.5) 11.7 52.6 (43.4) (6.6) 4.0

ROE 12.1 13.1 17.9 9.2 8.2 2.2

YoY (7.6) 0.9 4.8 (8.7) (1.0) (0.0)

배당수익률 1.0 0.5 0.8 0.7 1.2 -

YoY (0.5) (0.5) 0.3 (0.0) 0.4 -

주: 별도 기준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ROE는 별도 기준

자료: FnGuide, 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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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어해설

인터넷은행: 인터넷은행은 영업점을 소수로 운영하거나 영업점 없이 업무의 대부분을 ATM, 인터넷 등 전자매체

를 통해 영위하는 은행을 의미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인터넷 이용자가 일방적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웹 검색 결

과를 제공받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응용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외부 개발자나 사용자들에게 공

개하는 것

핀테크(FinTech): Finance(금융)와 Technology(기술)의 합성어로, 금융과 IT의 융합을 통한 금융서비스 및 산

업의 변화를 통칭함. 금융서비스의 변화로는 모바일, SNS, 빅데이터 등 새로운 IT기술 등을 활용하여 기존 금융

기법과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기반 금융서비스 혁신이 대표적이며 최근 사례는 모바일뱅킹과 앱

카드 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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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변경내역

종목(코드번호) 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주가

괴리율

종목(코드번호) 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주가

괴리율

평균주가

대비

최고(최저)

주가 대비

평균주가

대비

최고(최저)

주가 대비

다우기술 (023590) 2019.08.05 NR - - - 한국정보인증

(053300) 2019.08.05 NR - - -

미래테크놀로지

(213090) 2019.08.05 NR - - -

한국전자인증

(041460) 2019.05.22 NR - - -

다우기술(023590) 미래테크놀로지(213090) 한국정보인증(053300) 한국전자인증(041460)

0

5,000

10,000

15,000

20,000

25,000

30,000

Aug-17 Dec-17 Apr-18 Aug-18 Dec-18 Apr-19 Aug-19

0

2,000

4,000

6,000

8,000

10,000

12,000

14,000

Aug-17 Dec-17 Apr-18 Aug-18 Dec-18 Apr-19 Aug-19

0

1,000

2,000

3,000

4,000

5,000

6,000

7,000

8,000

9,000

Aug-17 Dec-17 Apr-18 Aug-18 Dec-18 Apr-19 Aug-19

0

2,000

4,000

6,000

8,000

10,000

12,000

Aug-17 Dec-17 Apr-18 Aug-18 Dec-18 Apr-19 Au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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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pliance notice

당사는 2019년 8월 2일 현재 다우기술, 한국전자인증, 한국정보인증, 미래테크놀로지 종목의 발행주식을 1%이상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당사는 동 자료의 내용 일부를 기관투자가 또는 제3자에게 사전에 제공한 사실이 없습니다.

동 자료의 금융투자분석사와 배우자는 상기 발행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 기업 투자의견은 향후 12개월간 시장 지수 대비 주가등락 기준임

• 매 수 : 시장 지수 대비 15%p 이상의 주가 상승 예상

• 중 립 : 시장 지수 대비 -15∼15%p의 주가 등락 예상

• 비중축소 : 시장 지수 대비 15%p 이상의 주가 하락 예상

• 중립 및 비중축소 의견은 목표가 미제시

■ 투자등급 비율 (2019. 6. 30 기준)

매수 중립 비중축소(매도)

82.5% 17.5% 0%

※ 최근 1년간 공표한 유니버스 종목 기준

■ 업종 투자의견은 향후 12개월간 해당 업종의 유가증권시장(코스닥) 시가총액 비중 대비 포트폴리오 구성 비중에 대한 의견임

• 비중확대 : 해당업종의 포트폴리오 구성비중을 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가총액 비중보다 높이 가져갈 것을 권함

• 중 립 : 해당업종의 포트폴리오 구성비중을 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가총액 비중과 같게 가져갈 것을 권함

• 비중축소 : 해당업종의 포트폴리오 구성비중을 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가총액 비중보다 낮게 가져갈 것을 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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