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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사회Ⅰ 제 3196호 2020년 7월 3일 금요일 경주, 데이트폭력 집중신고기간 운영 경주경찰서(서장 박찬영)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데이트폭력 집 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최근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황리단길 등 관광지를 중 심으로 유동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쇼핑센터, 외식업체, 번화가, 대학가 등 여성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를 중심으로 집중 홍보하여 공감대 형성 및 집중신고 기간 운영의 실효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데이트폭력이란, 교제 중이거나 교제한 적이 있는 남녀 사이에서 발생 하는 폭력 등 위법행위를 말한다. 최근 3년간 경주에서 발생한 데이트폭 력 신고는 한 해 100건 정도로 매년 비슷한 수준이나, 형사 입건 수는 증 가하는 추세이다. 박찬영 경주경찰서장은, 데이트폭력은 사랑싸움이 아니라 범죄행위임 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피해자 중심 수사로 2차 피해 방지 등 피해자 보 호 방안들이 마련되어 있는 만큼, 연인이라는 관계적 특성으로 인해 신 고를 포기하지 말고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김현덕 기자 인천서부소방서, 가좌동 공장화재 신속 진압 인천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2일(목) 0시 48분경 가좌동 소재 자동 차부품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진 압했다고 밝혔다.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공장 관계자가 포소화설비 작동소리 및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인천서부소방서 소방차량 23대와 소방대원 66명이 출동해 완전 진압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화재요인은 조사중이며 작업장 내부 벽면 등 소실로 약 17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엄일헌 지휘팀장은 “공장관계인들의 자체적인 진화활동과 소방대원 들의 신속한 소방활동으로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정규 기자 화성소방서,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 대책 추진 화성소방서(서장 조창래)는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이 발생했을 때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풍·수해 긴급구조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 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철은 대기 불안정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고, 평균수온 상승으로 태풍 발생 가능성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화성소방서는 해마다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태풍·집중호우로 인한 피 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수방장비 점검 및 가동유지 ▲침수피해 우려 지역 사전점검 ▲풍수해 대비 상황대책반 운영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확보 및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풍수해 단계별 긴급구조대책을 수립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재난에 대응할 계획이다. 조창래 화성소방서장은 “시민들 스스로의 여름철 풍수해 대비가 중요 하다”고 자발적인 노력을 강조하며, “풍수해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 과 재산 보호를 위해 긴급구조 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용만중 기자 유병욱 하남소방서장, 현충탑 참배로 첫 업무 시작 하남소방서 유병욱 서장은 취임 첫 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의 얼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하남시 창우동 현충탑을 찾아 참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배는 유병욱 하남소방서장, 송한석 하남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묵념,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되었다. 분향 이후 내부 위 패봉안소를 둘러보며 그들의 숭고한 뜻과 정신을 되새기며 참배를 마쳤 다. 유병욱 하남소방서장는 “호국영령 및 순직 소방인의 숭고한 희생정 신을 받들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하남소방서가 되도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방용환 기자 인천송도소방서, 산악119구급함 정비 실시 인천송도소방서(서장 서상철)에서는 "산악사고 위험에 대비 관내 주 요 등산로에 설치된 구급함 정비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영흥면 국사봉 일대에 있는 산악119구급함은 등산 중에 부상을 당했 을 때 기본적인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멸균거즈와 붕대, 소독약 등의 기초 구급 약품이 비치되어 있으며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소방서에서는 정기적으로 응급약품의 유통기한을 확인·교체하고 필 요물품을 보충하고 있다. 신동성 재난대응과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실내보다는 면역력 증가를 위해 가벼운 산책이나 등산을 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며 “관내 주요 등 산로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 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구민 기자 경찰·소방서 소식 빨래 30 운동 20 세차 70 우산 30 미세먼지 보통 금요일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today weather 제주 광주 21/29 전주 20/29 부산 20/26 대전 21/30 청주 21/29 대구 19/28 백령 서울/경기 춘천 강릉 18/24 21/30 21/30 20/27 울릉/독도 19/23 21/26 목포시의회 절대 다수당인 더불어 민주당 소속의원들이 하반기 의장단 선출과정에서 협치를 저버렸다는 주 장이 제기되면서, 지지도에 취한 오 만한 행태란 비난이 일고 있다. 지난 1일 목포시의회는 문차복 의원이 단독후보로 나선 기획복지 위원장을 민주당의원의 수에 해당 하는 13명이 반대해 부결됐기 때문 이다. 당초 합의와 달리 부의장 선출과정 에서의 비민주당 소속인 최홍림 의원 이 당선되자, 그 분풀이로 똘똘 뭉쳐 무소속의원의 상임위원장 임명을 방 해했다는 눈총을 사고 있다. 문차복의원은 즉시 반발하며 보도 자료를 통해 “비민주계 몫으로 자신 이 단독 후보로 나선 기획복지위원장 투표에서 민주당 의원 모두 반대해 13대 8로 부결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비민주당에 배정키로 한 기 회복지위원장을 부결시킨 것은 의장 단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에 협조하 지 않는다는 분풀이로, 비민주계 의 원들이 추대해 단독으로 출마했는데 약속을 저버리고 부결한 것”이라고 위원장 후보를 사퇴했다. 정의당 목포시위원회도 “더불어민 주당의 시민을 무시한 일방적인 목포 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규탄한 다”는 제하의 성명을 통해 “단독으로 기획복지위원장 후보로 나선 문차복 의원이 찬성 8표, 반대 13표로 부결되 면서 정치적 도의를 저버린 민주당의 몰염치한 행태가 도마에 오르고 있 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은 그동안 의회 내 협 치를 주장하면서 기획복지위원장에 는 비 민주당 의원을 선출하겠다고 공언해왔다”며 “그러나 부의장 선거 에서 비 민주당 의원인 최홍림의원이 당선되자 그동안의 약속을 져버리면 서 기획복지위원장 선거를 무산시키 는 횡포를 저질렀다”고 비난했다. 특히 “자신들의 뜻대로 되지 않으 면 언제든지 손바닥 뒤집듯 약속을 저버리는 것이 협치인가? 그것은 협 치가 아니라 오만과 독선이 버무려진 횡포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한편 목포시의회 11대의장 선거에 서 민주당 후보로 나선 박창수의원이 후반기의장으로 선출 됐고, 무소속 최홍림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 됐다. 또 운영위원장 정영수, 관광경제위 원장 김관호의원, 도시건설위원장 김 오수의원이 각각 선출 됐지만, 기획 복지위원장에 문차복의원이 단독출 마 했지만 찬반투표에서 과반수 미달 로 재투표가 결정 됐다. /조승원 기자 민주당 절대 다수 목포시의회 출발부터 ‘삐걱’ 무소속 문차복, 위원장 단독 출마 부결… 오만과 독선 비난 경기도가 사회복지법인 대한 불교조계종 나눔의집(이하 나눔 의집) 정상화 방안 마련을 위한 ‘나눔의 집 민관합동조사단’을 구 성하고 다음 주 월요일인 6일부 터 조사에 들어간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 근 나눔의집에 대한 특별점검 이 후 행정처분과 수사의뢰에도 불 구하고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 하는 등 도민들의 불신이 해소되 지 않아 조사단을 구성했다. 민관합동조사단은 경기도 복 지국장과 경기도의회 추천 도의 원, 민간인 2명이 공동단장을 맡 고 ▲행정조사 ▲인권조사 ▲회 계조사 ▲역사적 가치반 등 4개 반으로 이뤄진 현장조사반과 이 들의 활동을 지원할 행정지원반 으로 구성된다. 도와 광주시 공무 원이 참가한다. 공동단장은 이병우 경기도 복 지국장과 도의회 추천 도의원, 민 간 인사인 조영선 전 국가인권위 원회 사무총장과 송기춘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맡았다. 현장조사 활동은 오는 17일까 지 한시적으로 진행되며 법인·시 설운영, 인권침해, 회계처리에 대 한 사항 등 민원사항을 중심으로 객관적 사실조사 뒤 이를 통해 법 인 및 시설 운영을 위한 개선 방 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조사결과 는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5월 13~15 일 특별점검을 실시해 입소자 및 종사자 건강관리 소홀, 보조금 용 도외 사용, 후원금 관리 부적정, 회계관리 부적정 등을 적발하여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 며, 광주시는 경고, 개선명령, 주 의,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 했다. /현재용 기자 경기도, 나눔의 집 민관합동조사단 구성 운영 6일부터 사실조사·정상운영 위한 개선 방안 제시 지난 1일 오전 6시경 금수성 폐기 물 알루미늄 무허가 보관장에 자연 발화로 화재가 발생해 건물이 전소됐 다. 경남 김해시 한림면 장방리에 소 재한 무허가 폐기물 보관장은 알루미 늄 광재 약 1천여 톤을 방치해 오면서 김해시청 폐기물 관리팀에 적발돼 사 법당국에 고발조치가 되자 사업자들 이 행방을 감추고 조사에 불응해 온 현장이다. 이들이 금수성이 있는 알루미늄 광 재를 허가도 받지 않고 약 1천여 톤의 폐기물을 배출사업장으로부터 처리 비를 받고 처리를 하지 못하고 보관 해 오다가 이날 관리 소홀로 인해 화 재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남 김해시와 서부소방서는 현장에 출동해 진화작업에 나섰지만 금수성 물질인 알루미늄 광재는 물과 접촉할 경우 폭발성하는 위험이 도사 리고 있어 신중을 기하면서 작업에 임했다. 금수성 알루미늄 폐기물의 경우 환경부가 지난 2016년 9월에 고시를 제정하고 국립환경과학원과 소방청 이 함께 고시를 제정한 폐기물 품목 이다. 사정이 이러한데도 알루미늄 폐기 물을 배출하는 사업장들이 고시에 정한 안전성을 확보해 배출해야 하 는데도 위반하고 배출한 폐기물이 이같이 무허가 보관장 사업자에게 처리를 했기 때문에 흐지부지한 관 리 소홀로 화재를 불러 왔다는 지적 을 받고 있다. 한편,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보관사업자가 검거되지 않 고 있기 때문에 이같은 화재 사건으 로 관할 소방서와 김해시청, 건물주 모두가 피해자로 속출되고 있다. /여태동 기자 무허가 알루미늄 폐기물 보관장 화재 건물 전소 김해시청 폐기물 관리팀 적발… 사업자 도주 조사 불응 경남도가 지방하천을 정비해 오면 서 상류 일부만 정비해 하류는 도리 어 퇴적물이 정체되는 것으로 나타났 다. 경남 창녕군 부곡면 ‘수다천’의 경 우 경남도가 마을 앞 일부만 정비한 관계로 상류에서 밀려 내려오는 토사 와 자갈이 쌓여 민원이 제기되고 있 고 특히 여름 장맛비에 더 많이 쌓일 것이 예상된다. 이곳 ‘수다천’ 다리 교각과 주유소, 창녕군 요양원 뒤편을 비롯한 수성마 을 앞을 흘러내려 가는 구간에는 정 비가 되지 않은 탓에 시간이 갈수록 상류에서 내려오는 각종 침전물 쓰레 기들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물의 흐름을 방해하는 원인을 예방하기 위 해서는 정비가 되지 않은 구간에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다. ‘수다천’은 낙동강으로 유입되는 지방하천인 관계로 여름철 장마와 태풍으로 많은 물이 내려올 것이 예 상되 마을 앞 일부 구간만 정비했다 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 형식에 불과한 행정이라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진민용 기자 경남도 일부 하천 유속 걸림돌 전체 정비 시급 창녕 ‘수다천’ 등 상류만 정비… 하류 퇴적물로 쌓여 텔레그램 n번방 운영자 ‘갓갓(문형 욱)’의 1차 공판 전에 지역 관련 단체 들을 중심으로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 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경북상담소시설협의회와 경북여 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는 이달 2일 (목)오전10시 30분 대구지방법원 안 동지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판 모니터에도 참여했다. 앞서 관련 단체들은 ‘갓갓’이 검거 된 지난 5월 20일에도 강력한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진 바 있다. 관련 단체에 따르면 “ n번방 핵심 운영자 ‘캘리’는 반성문을 쓰고, 형사 전과가 없다는 이유로 징역 1년 판결 을 받았고, 가수출신 연예인들에게도 감형을 해주는 형태로 판결이 이루어 졌다. 또한 지난달 10일 대구고법 재 판부도 갓갓의 공범들에 대한 2심 선 고에서 20대 남성에게 집행유예를 선 고했다.”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텔레그램 n번방의 운영자 ‘갓갓’과 ‘박사방 조주빈’을 비롯해 공범은 겨 우 20명이 검거됐을 뿐 성착취 사건 은 일단락되지 않았다.”고 말했고. “상 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 처벌이 텔레그램 n번방을 키웠으며, 청소년 들을 성착취방 노예로 만들었다.”며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다. 관련 단체는 “우리는 후손들에게 안전한 세상을 물려주고 싶고, 정의 가 살아있음을 이야기하고 싶다”며, “텔레그램 n번방 재판 모니터링을 통 하여 공개재판주의가 실질적으로 구 현될 수 있도록 전국 법원의 방청석 에서 재판을 지켜 볼 것이다.”라고 말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경북상담소 시설협의회, 안동여성단체협의회, 안 동로타리클럽, 그리고 안동향토발전 청년회도 함께 참여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5월 12일 텔레그램 n번방(성착취방)을 개설, 아 동성착취물을 제작 · 유포한 혐의로 텔레그램 n번방 운영자 ‘갓갓(문형욱) 을 구속했다. /박창근 기자 용인시는 남다른 장인정신으로 지 역의 공예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예명 장을 선정하기 위해 21일까지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시는 전통공예 기술을 계승·발전 시키고 있는 숨은 전문인을 발굴해 공예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원하기 위해 7회째 공예명장을 선정하고 있 다. 대상 분야는 도예, 금속, 장신, 목· 석공예, 섬유, 종이분야 등 6개로 20 년 이상 공예산업 분야에 종사한 자 로 공고일 현재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5년 이상 관내 거주한 공예인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공예 관련 전문성과 기술의 숙련도, 작품 수준, 입상 내역 등을 서 류·현장 심사하고 8월 중 심사위원회 를 열어 최종 1명을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명장에겐 용인시 공예명장 칭호와 명장증서, 1천만원 이내의 장 려금을 준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 에서 신청서 등 제출 서식을 받아 각 구청 자치행정과 또는 읍·면·동주민 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김태현 기자 용인시 공예명장 21일까지 신청 접수 도예·금속·장신 등 6개 분야… 최종 1명 선정 평택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지난달 30일 자동차 소유자가 폐차전 의무보 험 또는 정기검사(7.3부터 대기환경 보전법 강화로 종합검사 대상)가 경 과되어 차량말소 등록 후 발생하는 위반 과태료 부과를 예방하고자 폐차 장 관계자와 적극행정을 위한 간담회 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평택시 차량등록사업 소 이득헌 소장, ㈜송탄폐차산업 등 6개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를 폐차 신청하면 정기검사 유효기간 및 의무보험 가입기간경과 여부를 확인 하고 경과된 경우 차주에게 자동차 폐차업체에서 정기검사 및 의무보험 가입을 안내하여 폐차 후 차주가 과 태료를 부과 받는 일이 없도록 협조 를 당부했다. 의무보험 및 정기검사 기간이 만료된 상태에서 폐차를 신청 하는 경우와 의무보험 가입 및 정기 검사 유효기간이 경과되는 경우, 의 무보험 과태료가 1만5천원에서부터 경과일수에 따라 최대 90만원, 정기 검사 과태료는 2만원에서 최대 30만 원이 부과됨을 안내했다. 또한, 자동차 차령초과 말소 신청 서를 접수 할 때 정기검사유효기간 도래 및 경과 자동차에 대해 정기검 사유효기간연장 신청서를 동시에 접 수하여 차량 소유자가 정기검사 연장 건으로 차량등록사업소를 방문하는 시간적 불편을 없애기 위해 폐차업체 에 안내를 당부했다. /용만중 기자 평택시, 폐차장 관계자 간담회 개최 의무보험·정기검사 경과차량 과태료 부과 예방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음식점 위 생등급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식품 의약품안전처에서 진행하는 ‘생활속 거리두기와 함께 음식점 별을 찾아 라’이벤트를 오는 8월 7일까지 실시 한다. 이번 이벤트는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에서 지정표지판과 함께 마 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사용) 등 음 식점 내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인증 샷을 찍어 식약처 공식 SNS(페이스 북/인스타그램)에 등록하면 된다. 이벤트 상품으로 매주60명을 선정 해 문화상품권 일만오천원을 지급하 며, 상품 증정을 위해 게시물의 링크 와 이름, 연락처를 메일(theonec04@ naver.com)로 보내면 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음식점 위생 상태를 평가한 후 우수한 업소에 한 해 등급을 지정하고 등급을 공개 홍 보 할 수 있는 제도이다. 한편, 오산시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총 63개소이며 식약처 또는 오산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용만중 기자 “생활 속 거리두기와 함께 음식점 별을 찾아라” 오산시,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샷’ 이벤트 진행 경북상담소시설 , 텔레그램 n번방 '갓갓' 강력처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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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사회Ⅰ 제 3196호 2020년 7월 3일 금요일

경주署, 데이트폭력 집중신고기간 운영

경주경찰서(서장 박찬영)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데이트폭력 집

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최근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황리단길 등 관광지를 중

심으로 유동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쇼핑센터, 외식업체, 번화가, 대학가

등 여성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를 중심으로 집중 홍보하여 공감대 형성

및 집중신고 기간 운영의 실효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데이트폭력이란, 교제 중이거나 교제한 적이 있는 남녀 사이에서 발생

하는 폭력 등 위법행위를 말한다. 최근 3년간 경주에서 발생한 데이트폭

력 신고는 한 해 100건 정도로 매년 비슷한 수준이나, 형사 입건 수는 증

가하는 추세이다.

박찬영 경주경찰서장은, 데이트폭력은 사랑싸움이 아니라 범죄행위임

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피해자 중심 수사로 2차 피해 방지 등 피해자 보

호 방안들이 마련되어 있는 만큼, 연인이라는 관계적 특성으로 인해 신

고를 포기하지 말고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김현덕 기자

인천서부소방서, 가좌동 공장화재 신속 진압

인천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2일(목) 0시 48분경 가좌동 소재 자동

차부품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진

압했다고 밝혔다.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공장 관계자가 포소화설비 작동소리 및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인천서부소방서 소방차량 23대와 소방대원

66명이 출동해 완전 진압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화재요인은 조사중이며 작업장 내부 벽면 등 소실로 약 17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엄일헌 지휘팀장은 “공장관계인들의 자체적인 진화활동과 소방대원

들의 신속한 소방활동으로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오정규 기자

화성소방서,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 대책 추진

화성소방서(서장 조창래)는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이 발생했을

때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풍·수해 긴급구조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

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철은 대기 불안정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고, 평균수온 상승으로 태풍 발생 가능성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화성소방서는 해마다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태풍·집중호우로 인한 피

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수방장비 점검 및 가동유지 ▲침수피해 우려

지역 사전점검 ▲풍수해 대비 상황대책반 운영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확보 및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풍수해 단계별 긴급구조대책을 수립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재난에 대응할 계획이다.

조창래 화성소방서장은 “시민들 스스로의 여름철 풍수해 대비가 중요

하다”고 자발적인 노력을 강조하며, “풍수해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

과 재산 보호를 위해 긴급구조 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용만중 기자

유병욱 하남소방서장, 현충탑 참배로 첫 업무 시작

하남소방서 유병욱 서장은 취임 첫 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의 얼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하남시 창우동 현충탑을 찾아

참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배는 유병욱 하남소방서장, 송한석 하남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묵념,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되었다. 분향 이후 내부 위

패봉안소를 둘러보며 그들의 숭고한 뜻과 정신을 되새기며 참배를 마쳤

다. 유병욱 하남소방서장는 “호국영령 및 순직 소방인의 숭고한 희생정

신을 받들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하남소방서가 되도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방용환 기자

인천송도소방서, 산악119구급함 정비 실시

인천송도소방서(서장 서상철)에서는 "산악사고 위험에 대비 관내 주

요 등산로에 설치된 구급함 정비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영흥면 국사봉 일대에 있는 산악119구급함은 등산 중에 부상을 당했

을 때 기본적인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멸균거즈와 붕대, 소독약 등의

기초 구급 약품이 비치되어 있으며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소방서에서는 정기적으로 응급약품의 유통기한을 확인·교체하고 필

요물품을 보충하고 있다.

신동성 재난대응과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실내보다는 면역력 증가를

위해 가벼운 산책이나 등산을 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며 “관내 주요 등

산로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

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박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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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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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절대 다수당인 더불어

민주당 소속의원들이 하반기 의장단

선출과정에서 협치를 저버렸다는 주

장이 제기되면서, 지지도에 취한 오

만한 행태란 비난이 일고 있다.

지난 1일 목포시의회는 문차복

의원이 단독후보로 나선 기획복지

위원장을 민주당의원의 수에 해당

하는 13명이 반대해 부결됐기 때문

이다.

당초 합의와 달리 부의장 선출과정

에서의 비민주당 소속인 최홍림 의원

이 당선되자, 그 분풀이로 똘똘 뭉쳐

무소속의원의 상임위원장 임명을 방

해했다는 눈총을 사고 있다.

문차복의원은 즉시 반발하며 보도

자료를 통해 “비민주계 몫으로 자신

이 단독 후보로 나선 기획복지위원장

투표에서 민주당 의원 모두 반대해

13대 8로 부결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비민주당에 배정키로 한 기

회복지위원장을 부결시킨 것은 의장

단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에 협조하

지 않는다는 분풀이로, 비민주계 의

원들이 추대해 단독으로 출마했는데

약속을 저버리고 부결한 것”이라고

위원장 후보를 사퇴했다.

정의당 목포시위원회도 “더불어민

주당의 시민을 무시한 일방적인 목포

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규탄한

다”는 제하의 성명을 통해 “단독으로

기획복지위원장 후보로 나선 문차복

의원이 찬성 8표, 반대 13표로 부결되

면서 정치적 도의를 저버린 민주당의

몰염치한 행태가 도마에 오르고 있

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은 그동안 의회 내 협

치를 주장하면서 기획복지위원장에

는 비 민주당 의원을 선출하겠다고

공언해왔다”며 “그러나 부의장 선거

에서 비 민주당 의원인 최홍림의원이

당선되자 그동안의 약속을 져버리면

서 기획복지위원장 선거를 무산시키

는 횡포를 저질렀다”고 비난했다.

특히 “자신들의 뜻대로 되지 않으

면 언제든지 손바닥 뒤집듯 약속을

저버리는 것이 협치인가? 그것은 협

치가 아니라 오만과 독선이 버무려진

횡포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한편 목포시의회 11대의장 선거에

서 민주당 후보로 나선 박창수의원이

후반기의장으로 선출 됐고, 무소속

최홍림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 됐다.

또 운영위원장 정영수, 관광경제위

원장 김관호의원, 도시건설위원장 김

오수의원이 각각 선출 됐지만, 기획

복지위원장에 문차복의원이 단독출

마 했지만 찬반투표에서 과반수 미달

로 재투표가 결정 됐다./조승원 기자

민주당 절대 다수 목포시의회 출발부터 ‘삐걱’ 무소속 문차복, 위원장 단독 출마 부결… 오만과 독선 비난

경기도가 사회복지법인 대한

불교조계종 나눔의집(이하 나눔

의집) 정상화 방안 마련을 위한

‘나눔의 집 민관합동조사단’을 구

성하고 다음 주 월요일인 6일부

터 조사에 들어간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

근 나눔의집에 대한 특별점검 이

후 행정처분과 수사의뢰에도 불

구하고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

하는 등 도민들의 불신이 해소되

지 않아 조사단을 구성했다.

민관합동조사단은 경기도 복

지국장과 경기도의회 추천 도의

원, 민간인 2명이 공동단장을 맡

고 ▲행정조사 ▲인권조사 ▲회

계조사 ▲역사적 가치반 등 4개

반으로 이뤄진 현장조사반과 이

들의 활동을 지원할 행정지원반

으로 구성된다. 도와 광주시 공무

원이 참가한다.

공동단장은 이병우 경기도 복

지국장과 도의회 추천 도의원, 민

간 인사인 조영선 전 국가인권위

원회 사무총장과 송기춘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맡았다.

현장조사 활동은 오는 17일까

지 한시적으로 진행되며 법인·시

설운영, 인권침해, 회계처리에 대

한 사항 등 민원사항을 중심으로

객관적 사실조사 뒤 이를 통해 법

인 및 시설 운영을 위한 개선 방

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조사결과

는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5월 13~15

일 특별점검을 실시해 입소자 및

종사자 건강관리 소홀, 보조금 용

도외 사용, 후원금 관리 부적정,

회계관리 부적정 등을 적발하여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

며, 광주시는 경고, 개선명령, 주

의,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

했다. /현재용 기자

경기도, 나눔의 집 민관합동조사단 구성 운영

6일부터 사실조사·정상운영 위한 개선 방안 제시

지난 1일 오전 6시경 금수성 폐기

물 알루미늄 무허가 보관장에 자연

발화로 화재가 발생해 건물이 전소됐

다. 경남 김해시 한림면 장방리에 소

재한 무허가 폐기물 보관장은 알루미

늄 광재 약 1천여 톤을 방치해 오면서

김해시청 폐기물 관리팀에 적발돼 사

법당국에 고발조치가 되자 사업자들

이 행방을 감추고 조사에 불응해 온

현장이다.

이들이 금수성이 있는 알루미늄 광

재를 허가도 받지 않고 약 1천여 톤의

폐기물을 배출사업장으로부터 처리

비를 받고 처리를 하지 못하고 보관

해 오다가 이날 관리 소홀로 인해 화

재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남 김해시와 서부소방서는

현장에 출동해 진화작업에 나섰지만

금수성 물질인 알루미늄 광재는 물과

접촉할 경우 폭발성하는 위험이 도사

리고 있어 신중을 기하면서 작업에

임했다.

금수성 알루미늄 폐기물의 경우

환경부가 지난 2016년 9월에 고시를

제정하고 국립환경과학원과 소방청

이 함께 고시를 제정한 폐기물 품목

이다.

사정이 이러한데도 알루미늄 폐기

물을 배출하는 사업장들이 고시에

정한 안전성을 확보해 배출해야 하

는데도 위반하고 배출한 폐기물이

이같이 무허가 보관장 사업자에게

처리를 했기 때문에 흐지부지한 관

리 소홀로 화재를 불러 왔다는 지적

을 받고 있다.

한편,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보관사업자가 검거되지 않

고 있기 때문에 이같은 화재 사건으

로 관할 소방서와 김해시청, 건물주

모두가 피해자로 속출되고 있다. /여태동 기자

무허가 알루미늄 폐기물 보관장 화재 건물 전소김해시청 폐기물 관리팀 적발… 사업자 도주 조사 불응

경남도가 지방하천을 정비해 오면

서 상류 일부만 정비해 하류는 도리

어 퇴적물이 정체되는 것으로 나타났

다. 경남 창녕군 부곡면 ‘수다천’의 경

우 경남도가 마을 앞 일부만 정비한

관계로 상류에서 밀려 내려오는 토사

와 자갈이 쌓여 민원이 제기되고 있

고 특히 여름 장맛비에 더 많이 쌓일

것이 예상된다.

이곳 ‘수다천’ 다리 교각과 주유소,

창녕군 요양원 뒤편을 비롯한 수성마

을 앞을 흘러내려 가는 구간에는 정

비가 되지 않은 탓에 시간이 갈수록

상류에서 내려오는 각종 침전물 쓰레

기들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물의

흐름을 방해하는 원인을 예방하기 위

해서는 정비가 되지 않은 구간에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다.

‘수다천’은 낙동강으로 유입되는

지방하천인 관계로 여름철 장마와

태풍으로 많은 물이 내려올 것이 예

상되 마을 앞 일부 구간만 정비했다

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 형식에

불과한 행정이라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진민용 기자

경남도 일부 하천 유속 걸림돌 전체 정비 시급창녕 ‘수다천’ 등 상류만 정비… 하류 퇴적물로 쌓여 텔레그램 n번방 운영자 ‘갓갓(문형

욱)’의 1차 공판 전에 지역 관련 단체

들을 중심으로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

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경북상담소시설협의회와 경북여

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는 이달 2일

(목)오전10시 30분 대구지방법원 안

동지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판

모니터에도 참여했다.

앞서 관련 단체들은 ‘갓갓’이 검거

된 지난 5월 20일에도 강력한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진 바 있다.

관련 단체에 따르면 “ n번방 핵심

운영자 ‘캘리’는 반성문을 쓰고, 형사

전과가 없다는 이유로 징역 1년 판결

을 받았고, 가수출신 연예인들에게도

감형을 해주는 형태로 판결이 이루어

졌다. 또한 지난달 10일 대구고법 재

판부도 갓갓의 공범들에 대한 2심 선

고에서 20대 남성에게 집행유예를 선

고했다.”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텔레그램 n번방의 운영자 ‘갓갓’과

‘박사방 조주빈’을 비롯해 공범은 겨

우 20명이 검거됐을 뿐 성착취 사건

은 일단락되지 않았다.”고 말했고. “상

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 처벌이

텔레그램 n번방을 키웠으며, 청소년

들을 성착취방 노예로 만들었다.”며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다.

관련 단체는 “우리는 후손들에게

안전한 세상을 물려주고 싶고, 정의

가 살아있음을 이야기하고 싶다”며,

“텔레그램 n번방 재판 모니터링을 통

하여 공개재판주의가 실질적으로 구

현될 수 있도록 전국 법원의 방청석

에서 재판을 지켜 볼 것이다.”라고 말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경북상담소

시설협의회, 안동여성단체협의회, 안

동로타리클럽, 그리고 안동향토발전

청년회도 함께 참여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5월 12일

텔레그램 n번방(성착취방)을 개설, 아

동성착취물을 제작 · 유포한 혐의로

텔레그램 n번방 운영자 ‘갓갓(문형욱)

을 구속했다. /박창근 기자

용인시는 남다른 장인정신으로 지

역의 공예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예명

장을 선정하기 위해 21일까지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시는 전통공예 기술을 계승·발전

시키고 있는 숨은 전문인을 발굴해

공예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원하기

위해 7회째 공예명장을 선정하고 있

다. 대상 분야는 도예, 금속, 장신, 목·

석공예, 섬유, 종이분야 등 6개로 20

년 이상 공예산업 분야에 종사한 자

로 공고일 현재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5년 이상 관내 거주한 공예인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공예 관련 전문성과 기술의

숙련도, 작품 수준, 입상 내역 등을 서

류·현장 심사하고 8월 중 심사위원회

를 열어 최종 1명을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명장에겐 용인시 공예명장

칭호와 명장증서, 1천만원 이내의 장

려금을 준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

에서 신청서 등 제출 서식을 받아 각

구청 자치행정과 또는 읍·면·동주민

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김태현 기자

용인시 공예명장 21일까지 신청 접수도예·금속·장신 등 6개 분야… 최종 1명 선정

평택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지난달

30일 자동차 소유자가 폐차전 의무보

험 또는 정기검사(7.3부터 대기환경

보전법 강화로 종합검사 대상)가 경

과되어 차량말소 등록 후 발생하는

위반 과태료 부과를 예방하고자 폐차

장 관계자와 적극행정을 위한 간담회

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평택시 차량등록사업

소 이득헌 소장, ㈜송탄폐차산업 등

6개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를

폐차 신청하면 정기검사 유효기간 및

의무보험 가입기간경과 여부를 확인

하고 경과된 경우 차주에게 자동차

폐차업체에서 정기검사 및 의무보험

가입을 안내하여 폐차 후 차주가 과

태료를 부과 받는 일이 없도록 협조

를 당부했다. 의무보험 및 정기검사

기간이 만료된 상태에서 폐차를 신청

하는 경우와 의무보험 가입 및 정기

검사 유효기간이 경과되는 경우, 의

무보험 과태료가 1만5천원에서부터

경과일수에 따라 최대 90만원, 정기

검사 과태료는 2만원에서 최대 30만

원이 부과됨을 안내했다.

또한, 자동차 차령초과 말소 신청

서를 접수 할 때 정기검사유효기간

도래 및 경과 자동차에 대해 정기검

사유효기간연장 신청서를 동시에 접

수하여 차량 소유자가 정기검사 연장

건으로 차량등록사업소를 방문하는

시간적 불편을 없애기 위해 폐차업체

에 안내를 당부했다./용만중 기자

평택시, 폐차장 관계자 간담회 개최의무보험·정기검사 경과차량 과태료 부과 예방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음식점 위

생등급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식품

의약품안전처에서 진행하는 ‘생활속

거리두기와 함께 음식점 별을 찾아

라’이벤트를 오는 8월 7일까지 실시

한다.

이번 이벤트는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에서 지정표지판과 함께 마

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사용) 등 음

식점 내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인증

샷을 찍어 식약처 공식 SNS(페이스

북/인스타그램)에 등록하면 된다.

이벤트 상품으로 매주60명을 선정

해 문화상품권 일만오천원을 지급하

며, 상품 증정을 위해 게시물의 링크

와 이름, 연락처를 메일(theonec04@

naver.com)로 보내면 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음식점 위생

상태를 평가한 후 우수한 업소에 한

해 등급을 지정하고 등급을 공개 홍

보 할 수 있는 제도이다.

한편, 오산시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총 63개소이며 식약처 또는 오산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용만중 기자

“생활 속 거리두기와 함께 음식점 별을 찾아라”오산시,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샷’ 이벤트 진행

경북상담소시설協, 텔레그램 n번방 '갓갓' 강력처벌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