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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16일 15 종합 서울시는 전국적으로 추진되는 「문 체부 공공미술 프로젝트」와 연계해 공미술 프로젝트를 구현하는 「코로나 19 서울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추진하 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베니스비엔날레를 비롯한 세계 주요 미술행사가 취소됐고, 국내에도 광주비엔날레를 비롯해 서울 미디어시티비엔날레 등이 내년으로 연기 됐다. 미술계 작가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창작 활동 기회를 잃고 어려운 시기를 보 내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ㆍ시비 총 130억 원 을 투입, 서울의 총 25~50곳에 예술작품 설치ㆍ문화 공간 조성ㆍ스트리트 아트ㆍ미 디어 전시ㆍ소규모 공동체 프로그램 운 영 등이 진행된다. 미술계 작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침체된 미술계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시민에게는 열 린 공간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고자 마 련됐다. 시의 공공미술프로젝트 담당자 는 “「문체부 공공미술 프로젝트」와 연 계하는 동시에 우수한 작품 확보를 위한 서울시만의 차별화된 기획을 더해 전혀 다른 프로그램으로 탈바꿈 시키겠다” 라 고 설명했다. 시는 1단계로 작품의 씨앗 이 될 1,500개의 작품기획안을 전문가 심 사를 통해 선정하고, 그 중 300개 작품을 가린다. 2단계 시민ㆍ전문가 심사로 100개 의 작품을 선발 후 마지막으로 우수작 25~50개(팀)를 엄선해 연말부터 현장에 구현할 계획이다. 작품기획안 발전 과정에는 각 분야 전 문가 컨설팅이 진행되며 시-자치구-작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최적의 장소와 시 행 방법 등을 모색한다. 참여 작가는 진 출 단계별로 100만 원 ~ 최대 총 500만 원의 제안보상금을 지원받고 최종 선정 되면 문체부 4억 원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선정의 전 과정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 다. 접수는 지난 4일 시작됐으며, 오는 28 일(월)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작가는 프로젝트를 원하는 장소 또는 자치구가 제안한 대상지를 배경으로 자유롭게 아 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회화ㆍ조각ㆍ미 디어아트 등 설치형 작품뿐 아니라, 소규 모 커뮤니티 활동 같이 ‘무형’ 예술 프로 그램 등도 가능하다. 대상지, 공모주제 및 제안시 주의 사항 등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과 단계별 당 선 결과 등은 공모전 사이트 (http:// www.covid-19-seoul-publicart-pro- ject.com)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코로 나19 서울 공공미술 프로젝트> 운영본부, Tel. 02-6952-4907~8)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공 공미술 프로젝트는 130억이 투입되는 대 규모 프로젝트로, 코로나19로 침체된 미 술계와 지친 시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를 마련한다”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미술계 전분야 미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코로나19를 함께 극복 하며, 다채로운 서울의 공공미술을 대표 할 참신한 아이디어가 25개 자치구에 구 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지현 기자 [email protected] 코로나 19 서울 공공미술 프로젝트, 9월 4일~28일까지 온라인 접수 "서울시 공공미술 대표할 아이디어 각 자치구에 구현되길" 미술계 지원, 서울시-문체부 연계 공공미술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포스터 일부 코로나 위기 속 예술의 지속 가능성 을 높이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제 15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코로나 일상 속 비대면 예술 지원 방안’을 발 표했다. 상반기에는 창작준비금과 예술인 특 별 융자 등 긴급 생계지원금으로 297 억 원을 총 8,625명에게 지원했고, 9월 중에 창작준비금을 추가로 7,725명에 게 지급(총 232억 원 규모)할 계획이다. 또한, ‘공연예술 인력 지원’(288억 원) 사업을 통해 예술인 2,914명의 채용을 지원(9. 7. 기준)하였으며, 9월 중 ‘공공 미술 프로젝트’도 그 집행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다양한 실험 지원으로 새로운 예술 성장 유도 전통적 예술의 경계를 뛰어넘는 활 동에 대한 단계별 성장을 지원하는 과 정 중심의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비대 면 환경에 적합한 ‘온라인ㆍ미디어 예술 활동 지원’ 사업은 올해 17개 광역문화 재단과 협력해 전국 예술인 2,700여 명 의 온라인 신규관객 개발, 수익 창출 모델 발굴, 대면 예술활동의 온라인 연 계 방안 모색 등을 지원(2020년 추경 149억 원)한다. 2021년부터는 온라인 환경의 성공이 대면 예술 활동 성공으 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집중 지원(2021년 안 49억 원)할 예정이다. 4차 산업 핵심기술[거대자료(빅데이 터)ㆍ5세대통신(5G)ㆍ인공지능(AI) 등] 과 예술적 상상력의 융합을 통한 ‘예술 과 기술 융합 지원’도 확대(2020년 21 억 원 → 2021년 32억 원)한다. 기술 역 량 강화 교육, 기술소개 박람회 등을 개최하고, ‘아이디어 기획ㆍ구현기술 개 발ㆍ창ㆍ제작’으로 세분화해 기술 활용 공연ㆍ전시 제작에 대한 지원을 체계화 한다. 이 밖에 문화예술 실감서비스 기술 개발(R&D)을 신규로 추진(2021년 52 억 원)하는 등 예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도 더욱 힘쓸 계획 이다. ② 언제 어디서나 예술을 만날 수 있도 록 온라인 기반 구축 국립 공연장 및 국립 예술단체가 선 도적으로 온라인 공연 본보기(모델)를 창출한다. ‘예술의전당’은 실감형 기술 과 결합한 공연을 영상화하고 ‘국립극 장’은 국내외 주요 고화질 공연 영상을 온라인 장(플랫폼)과 연계할 수 있는 판로를 개척한다. ‘국립극단’은 차별화 된 관람경험을 제공하는 온라인 극장 개관을 추진한다. 또한, 고품질 공연영상, 온라인 공연 생중계 지원을 확대하고, 민간단체 공 연 영상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공연 영 상화 종합 제작공간(스튜디오)’을 예술 의 전당에 조성(2021년안 32억 원)한 다. 장애 유형별 맞춤형 공간 설계를 통한 무장애(barrier free) 문화예술 공간인 ‘장애예술 공연장’도 새롭게 만 든다.(2021년안 84억 원) 공연ㆍ문학ㆍ미술 등 분야별 특성을 고려해 온라인ㆍ비대면 방식을 활용한 해외 진출도 활성화한다. ‘공연 수출 온라인 장(플랫폼)’ 등 비대면 거래 기 반을 강화하고, ‘현대미술 한류 사업 (프로젝트)’을 통해 한국 현대미술 작 품을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홍보한다. ③ 미래 일자리 및 혁신기업 육성으로 생태계 전반의 대응력 제고 공연작품과 미술작품, 예술자료들의 디지털화 등 비대면 청년 일자리(2020 년 추경 1,650명)와 함께 민간기업과 장애예술인의 협업 사업으로 장애예술 인 일자리(2021년 120명)도 지원한다. 또한 예술 분야 취업 지원 누리집을 통 해 비대면 환경 속에서 예술 분야 취업 을 탐색하고 연계하는 지원을 강화한 다. 혁신적인 예술 서비스업 성장을 유 도하기 위해 예술기업 및 사회적경제조 직의 성장단계별(창업-초기-성장기) 지원을 확대(2020년 62개 → 2021년 92 개)하고, 예술 분야별 종사자 맞춤형 온라인 교육 과정도 신설(2021년 35개 과정)할 계획이다. ④ 비대면 예술 향유기반 확대로 예술 성장의 토양 마련 온라인ㆍ비대면 문화예술교육 기반 을 조성하기 위해 음악, 미술, 무용 등 예술 교과 연계 교육콘텐츠와 인성, 진 로, 인권 등 범교과 학습주제 연계 교 육콘텐츠를 개발하고, 온라인 콘텐츠 감상 교육, 예술체험 꾸러미 활용 등 비대면 방식 교육 과정(프로그램)도 개 발해 보급(2021년 40여 종)한다. 고립감 등 코로나 우울로 인해 국민 의 정서적 치유가 필요한 상황임을 고 려해 대국민 대상 예술치유 꾸러미를 제공(5,000여 명)하고, 의료진 등을 대 상으로 예술치유 프로그램(120명)도 지원(’20년 11월)한다. 비대면 예술향 유 증진을 위해 국립문화시설의 온라 인ㆍ비대면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도서관 창작공간 조성(2021년 90개소), 지능형(스마트) 박물관ㆍ미술관 조성 (2021년 80개소) 등 기술 융합을 통한 새로운 문화 경험 기반도 마련한다. 또한, 소외계층 대상 통합문화이용 권 지원 규모를 확대(2020년 161만 명, 9만 원 → 2021년 177만 명, 10만 원)하 고, 비대면 자동 재충전 기능을 도입 (2021년 1월)해, 더욱 편리한 문화소비 를 지원할 계획이다. 진보연 기자 [email protected] 문체부 “지속 가능한 예술생태계 지원으로 새로운 예술 성장 유도” 9. 9. 사회관계장관회의, ‘코로나 일상 속 비대면 예술 지원 방안’ 발표 ▲국립극단 청소년극 ‘영지’ 온라인ㆍ비대면 방식의 문화예술교육 운영 <2면에 이어서> 예술인 기초예술 창작 및 장애예술인 지 원 확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 는 공연예술가들이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국립예술단체별로 ‘특성화 사 업’을 신규 추진해, 침체된 공연시장을 활성화하고, 안정적 일자리를 도모할 계 획이다. 장애인 예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함 께누리 지원’ 예산은 79% 증액한 205억 원이 편성됐다. 장애예술 공연장을 조성 하고, 장애예술단 창단 지원 등 민간기 업의 장애예술인 고용을 촉진하여 일자 리도 확대될 전망이다. 문화ㆍ관광 향유 기반시설 지속확충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 록 기반시설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국 민행복에 기여한다. 전국 13개 국립지방 박물관을 역사와 지역성을 반영한 고유 브랜드로 특성화하는 ‘지방박물관 브랜 드 육성’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로 써 국립지방박물관의 지역 대표 문화기 관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한다. 이에 더해 지역 소재 공립 박물관ㆍ미술관을 관람 객이 능동적으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 록,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 반 ‘스마트 박물관ㆍ미술관’으로 탈바꿈 시킬 예정이다. 4차 산업시대 정보기술 활용 및 디지 털 미디어 확산을 위해 전국 도서관에 미디어 창작공간(90개소, 22억 원)을 조 성하고, 비대면 서비스 일환으로 지하철 역 등에 무인 대출반납시스템(U-도서 관)을 20개소 설치한다. 지역별 문화ㆍ관 광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들도 본격적으 로 추진한다. 지역 고유 문화자원을 효 과적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문화도 시 조성’ 사업은 ’21년에 제2차 문화도시 를 지정하여 문화 중심의 지역 발전 토 대를 강화해 나간다. 또한 ‘관광거점도 시 육성’ 사업은 ’20년 1월, 총 5개 도시 가 선정되었으며, 도시별로 수립되는 기 본계획에 따라 ’21년부터 콘텐츠 개발, 관광 기반 및 서비스 개선 등의 사업들 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코로나19 고용충격 대응을 위한 일자리 확대 코로나19로 문화ㆍ체육ㆍ관광 현장의 일자리가 줄어들지 않도록 11,606개, 949억 원의 일자리 예산을 편성했다. 이 에 따라 올해 대비 1,294개의 일자리가 늘어날 예정이다. 학예사 등 박물관 전 문인력, 생활체육지도자, 문화관광해설 사 등 직접일자리 사업에 787억 원을 편 성했고, 마이스(MICE)산업, 게임산업 등 문화콘텐츠 전문인력 양성과 취업지 원 예산도 계속 지원한다. 이외에도 여성 어르신이 유아에게 이 야기를 들려주는 ‘이야기할머니’ 사업을 124억 원(4,130명)으로 증액하고, 근현대 기록유산(문서, 사진 등)을 수집하는 ‘국 학진흥 어르신 일자리 창출’ 사업을 신 규로 편성했다. 만 34세 이하 문화예술 전공자를 문화예술기관 연수단원으로 채용하는 예산도 확대해, 실무 경험ㆍ역 량 향상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예술계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한류콘텐츠 다양화, 연관산업 동반성장 으로 신한류 진흥 추진 문화 분야뿐만 아니라 소비재ㆍ서비스 등 연관산업 분야에서 국가경제성장을 견인할 신성장동력인 ‘신한류’ 예산도 대 폭 확대ㆍ편성됐다. 해외예술가와 협업해 한국적 가치를 담은 대표 ‘공연콘텐츠 개발 및 공연지원’ 사업 등으로 ‘한류 콘 텐츠의 다양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더 불어 ‘한류로 연관 산업 견인’을 뒷받침 하기 위해, 실감형 기술을 활용한 한류 관광자원 체험과 홍보를 지원하는 등 한 류관광 활성화 지원을 확대한다. 한류 콘텐츠의 단계별 해외진출과 연관 산업 마케팅 지원도 확대해 추진해나갈 계획 이다. ‘지속가능한 한류 확산의 토대 형성’ 을 위해 현지에서 파급력 있는 ‘한국문 화 종합행사’를 주요 거점도시별 한국문 화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주요 한류 소비 지역인 신남방ㆍ신북방 국가의 문 화를 국내에 소개하고, 이들 국가의 대 중문화예술인 초청 연수를 지원하는 사 업을 새롭게 추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쌍방향 문화교류의 기초를 다져나간다. 인공지능ㆍ실감콘텐츠, 연구개발 지원 5세대 통신 상용화 등 급변하는 환경 에 대응하기 위해 음악ㆍ게임ㆍ영상 등 문 화콘텐츠와 인공지능, 위치기반 서비스 등 새로운 기술을 접목한 실감콘텐츠를 문화콘텐츠 성장동력으로 지속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높아진 비대면 문화수요를 감안해 ‘문화예술 실감서비스 기술개발’도 새롭 게 지원해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문화산 업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실감콘텐츠 기 술을 육성할 예정이다. 5세대(5G) 통신망을 기반으로 증 강ㆍ가상현실(ARㆍVR), 홀로그램 등 실 감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는 15개 세부과 제에 1천335억원을 투자하며 인공지능 (AI)ㆍ 사물인터넷(IoT) 등과 문화 분야 를 접목하는 융합콘텐츠를 개발하는 10 개 과제에는 521억원을 투입한다. 분야별 정책금융 및 산업 육성 지원으로 성장동력 확보 콘텐츠산업의 제작ㆍ유통 활력 제고 를 위해 투ㆍ융자 정책금융 지원이 확대 된다. 모태펀드 문화계정의 출자예산 확 대와 문화산업 완성보증 계정 출연금도 증액했다. 방송영상콘텐츠 분야는 실감 형 콘텐츠 및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OTT) 특화콘텐츠 제작지원을 대폭 확 대하고, 관련 업계와 협업을 통해 국내 방송영상콘텐츠의 해외수출 확대를 위 해 현지어 재제작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 다.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관광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관광기업 육성을 위해 기업의 혁신적인 전환과 성장, 해외 진출 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디지털ㆍ그린ㆍ안전망 강화 분야 51개 과 제, 3,145억원 반영 문체부는 「한국판 뉴딜」(7.14, 제7차 비상경제회의) 정책 기조에 맞춰, ▲실 감ㆍ융합콘텐츠 등 디지털뉴딜 분야 과 제 47개 ▲친환경 생활 SOC 구축 등 그 린뉴딜 분야 과제 2개 ▲예술인 고용보 험 도입 등 안전망 강화 분야 과제 2개를 포함, 총 51개 세부과제(제도개선 과제 포함)를 발굴했다. 특히 디지털 콘텐츠 수요 급증, 5세대 이동통신(5G)ㆍ인공지능(AI)ㆍ실감기술 등 첨단기술을 중심으로 하는 ’디지털 대전환‘ 등에 대응하기 위한 문화 부문 ’ 디지털 뉴딜‘ 과제를 중점적으로 반영 했다. 문체부는 ① 5세대 이동통신(5G)를 기반으로 증강ㆍ가상현실(ARㆍVR), 홀 로그램 등 실감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고 (15개 세부과제, ‘21년 1335억원), ② 인 공지능(AI)ㆍ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 업혁명과 문화 분야를 접목하는 융합콘 텐츠도 개발 및 확산을 추진한다.(10개 세부과제, ‘21년 521억원) 또한 ③ ‘방역 과 일상의 공존을 위한’ 문화ㆍ예술ㆍ체 육 부문의 비대면 서비스를 지원하고(14 개 세부과제, ’21년 521억원), ④ 언어 말 뭉치 빅데이터ㆍ관광 빅데이터 등 문화 부문의 데이터 기반을 구축(8개 세부과 제, ’21년 301억원)한다. 마지막으로 ⑤ 국민체육센터, 공립문화시설 등 생활 밀착형 사회기반시설(생활 SOC) 친환경 혁신을 도모하고,(총 2개 과제, ’21년 393 억원), ⑥ 장애인 대체자료 제작 등 문화 부문 안전망 강화(총 2개 과제, ’21년 74 억원) 또한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 이다. 진보연 기자 [email protected] 2021 예산안 발표…“코로나19 이후 피해 회복에 방점”

미술계 지원, 서울시-문체부 연계 공공미술 프로젝트 참여자 ...pdf.sctoday.co.kr/273/27315.pdf과 기술 융합 지원’도 확대(2020년 21 억 원 →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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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미술계 지원, 서울시-문체부 연계 공공미술 프로젝트 참여자 ...pdf.sctoday.co.kr/273/27315.pdf과 기술 융합 지원’도 확대(2020년 21 억 원 → 2021년

2020년 9월 16일 15종합

서울시는 전국적으로 추진되는 「문

체부 공공미술 프로젝트」와 연계해 공

공미술 프로젝트를 구현하는 「코로나

19 서울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추진하

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베니스비엔날레를

비롯한 세계 주요 미술행사가 취소됐고,

국내에도 광주비엔날레를 비롯해 서울

미디어시티비엔날레 등이 내년으로 연기

됐다. 미술계 작가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창작 활동 기회를 잃고 어려운 시기를 보

내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ㆍ시비 총 130억 원

을 투입, 서울의 총 25~50곳에 예술작품

설치ㆍ문화 공간 조성ㆍ스트리트 아트ㆍ미

디어 전시ㆍ소규모 공동체 프로그램 운

영 등이 진행된다. 미술계 작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침체된 미술계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시민에게는 열

린 공간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고자 마

련됐다. 시의 공공미술프로젝트 담당자

는 “「문체부 공공미술 프로젝트」와 연

계하는 동시에 우수한 작품 확보를 위한

서울시만의 차별화된 기획을 더해 전혀

다른 프로그램으로 탈바꿈 시키겠다” 라

고 설명했다. 시는 1단계로 작품의 씨앗

이 될 1,500개의 작품기획안을 전문가 심

사를 통해 선정하고, 그 중 300개 작품을

가린다. 2단계 시민ㆍ전문가 심사로 100개

의 작품을 선발 후 마지막으로 우수작

25~50개(팀)를 엄선해 연말부터 현장에

구현할 계획이다.

작품기획안 발전 과정에는 각 분야 전

문가 컨설팅이 진행되며 시-자치구-작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최적의 장소와 시

행 방법 등을 모색한다. 참여 작가는 진

출 단계별로 100만 원 ~ 최대 총 500만

원의 제안보상금을 지원받고 최종 선정

되면 문체부 4억 원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선정의 전 과정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

다. 접수는 지난 4일 시작됐으며, 오는 28

일(월)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작가는

프로젝트를 원하는 장소 또는 자치구가

제안한 대상지를 배경으로 자유롭게 아

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회화ㆍ조각ㆍ미

디어아트 등 설치형 작품뿐 아니라, 소규

모 커뮤니티 활동 같이 ‘무형’ 예술 프로

그램 등도 가능하다.

대상지, 공모주제 및 제안시 주의 사항

등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과 단계별 당

선 결과 등은 공모전 사이트 (http://

www.covid-19-seoul-publicart-pro-

ject.com)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코로

나19 서울 공공미술 프로젝트> 운영본부,

Tel. 02-6952-4907~8)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공

공미술 프로젝트는 130억이 투입되는 대

규모 프로젝트로, 코로나19로 침체된 미

술계와 지친 시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를 마련한다”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미술계 전분야 미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코로나19를 함께 극복

하며, 다채로운 서울의 공공미술을 대표

할 참신한 아이디어가 25개 자치구에 구

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지현기자[email protected]

코로나 19 서울 공공미술 프로젝트, 9월 4일~28일까지 온라인 접수

"서울시 공공미술 대표할 아이디어 각 자치구에 구현되길"

미술계지원,서울시-문체부연계공공미술프로젝트참여자모집

▲포스터 일부

코로나 위기 속 예술의 지속 가능성

을 높이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제

15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코로나

일상 속 비대면 예술 지원 방안’을 발

표했다.

상반기에는 창작준비금과 예술인 특

별 융자 등 긴급 생계지원금으로 297

억 원을 총 8,625명에게 지원했고, 9월

중에 창작준비금을 추가로 7,725명에

게 지급(총 232억 원 규모)할 계획이다.

또한, ‘공연예술 인력 지원’(288억 원)

사업을 통해 예술인 2,914명의 채용을

지원(9. 7. 기준)하였으며, 9월 중 ‘공공

미술 프로젝트’도 그 집행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① 다양한실험지원으로새로운예술

성장유도

전통적 예술의 경계를 뛰어넘는 활

동에 대한 단계별 성장을 지원하는 과

정 중심의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비대

면 환경에 적합한 ‘온라인ㆍ미디어 예술

활동 지원’ 사업은 올해 17개 광역문화

재단과 협력해 전국 예술인 2,700여 명

의 온라인 신규관객 개발, 수익 창출

모델 발굴, 대면 예술활동의 온라인 연

계 방안 모색 등을 지원(2020년 추경

149억 원)한다. 2021년부터는 온라인

환경의 성공이 대면 예술 활동 성공으

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집중 지원(2021년

안 49억 원)할 예정이다.

4차 산업 핵심기술[거대자료(빅데이

터)ㆍ5세대통신(5G)ㆍ인공지능(AI) 등]

과 예술적 상상력의 융합을 통한 ‘예술

과 기술 융합 지원’도 확대(2020년 21

억 원 → 2021년 32억 원)한다. 기술 역

량 강화 교육, 기술소개 박람회 등을

개최하고, ‘아이디어 기획ㆍ구현기술 개

발ㆍ창ㆍ제작’으로 세분화해 기술 활용

공연ㆍ전시 제작에 대한 지원을 체계화

한다.

이 밖에 문화예술 실감서비스 기술

개발(R&D)을 신규로 추진(2021년 52

억 원)하는 등 예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도 더욱 힘쓸 계획

이다.

②언제어디서나예술을만날수있도

록온라인기반구축

국립 공연장 및 국립 예술단체가 선

도적으로 온라인 공연 본보기(모델)를

창출한다. ‘예술의전당’은 실감형 기술

과 결합한 공연을 영상화하고 ‘국립극

장’은 국내외 주요 고화질 공연 영상을

온라인 장(플랫폼)과 연계할 수 있는

판로를 개척한다. ‘국립극단’은 차별화

된 관람경험을 제공하는 온라인 극장

개관을 추진한다.

또한, 고품질 공연영상, 온라인 공연

생중계 지원을 확대하고, 민간단체 공

연 영상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공연 영

상화 종합 제작공간(스튜디오)’을 예술

의 전당에 조성(2021년안 32억 원)한

다. 장애 유형별 맞춤형 공간 설계를

통한 무장애(barrier free) 문화예술

공간인 ‘장애예술 공연장’도 새롭게 만

든다.(2021년안 84억 원)

공연ㆍ문학ㆍ미술 등 분야별 특성을

고려해 온라인ㆍ비대면 방식을 활용한

해외 진출도 활성화한다. ‘공연 수출

온라인 장(플랫폼)’ 등 비대면 거래 기

반을 강화하고, ‘현대미술 한류 사업

(프로젝트)’을 통해 한국 현대미술 작

품을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홍보한다.

③미래일자리및혁신기업육성으로

생태계전반의대응력제고

공연작품과 미술작품, 예술자료들의

디지털화 등 비대면 청년 일자리(2020

년 추경 1,650명)와 함께 민간기업과

장애예술인의 협업 사업으로 장애예술

인 일자리(2021년 120명)도 지원한다.

또한 예술 분야 취업 지원 누리집을 통

해 비대면 환경 속에서 예술 분야 취업

을 탐색하고 연계하는 지원을 강화한

다. 혁신적인 예술 서비스업 성장을 유

도하기 위해 예술기업 및 사회적경제조

직의 성장단계별(창업-초기-성장기)

지원을 확대(2020년 62개 → 2021년 92

개)하고, 예술 분야별 종사자 맞춤형

온라인 교육 과정도 신설(2021년 35개

과정)할 계획이다.

④비대면예술향유기반확대로예술

성장의토양마련

온라인ㆍ비대면 문화예술교육 기반

을 조성하기 위해 음악, 미술, 무용 등

예술 교과 연계 교육콘텐츠와 인성, 진

로, 인권 등 범교과 학습주제 연계 교

육콘텐츠를 개발하고, 온라인 콘텐츠

감상 교육, 예술체험 꾸러미 활용 등

비대면 방식 교육 과정(프로그램)도 개

발해 보급(2021년 40여 종)한다.

고립감 등 코로나 우울로 인해 국민

의 정서적 치유가 필요한 상황임을 고

려해 대국민 대상 예술치유 꾸러미를

제공(5,000여 명)하고, 의료진 등을 대

상으로 예술치유 프로그램(120명)도

지원(’20년 11월)한다. 비대면 예술향

유 증진을 위해 국립문화시설의 온라

인ㆍ비대면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도서관 창작공간 조성(2021년 90개소),

지능형(스마트) 박물관ㆍ미술관 조성

(2021년 80개소) 등 기술 융합을 통한

새로운 문화 경험 기반도 마련한다.

또한, 소외계층 대상 통합문화이용

권 지원 규모를 확대(2020년 161만 명,

9만 원 → 2021년 177만 명, 10만 원)하

고, 비대면 자동 재충전 기능을 도입

(2021년 1월)해, 더욱 편리한 문화소비

를 지원할 계획이다. 진보연기자[email protected]

문체부 “지속 가능한 예술생태계 지원으로 새로운 예술 성장 유도”9. 9. 사회관계장관회의, ‘코로나 일상 속 비대면 예술 지원 방안’ 발표

▲국립극단 청소년극 ‘영지’ 온라인ㆍ비대면 방식의 문화예술교육 운영

<2면에 이어서>

예술인기초예술창작및장애예술인지

원확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

는 공연예술가들이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국립예술단체별로 ‘특성화 사

업’을 신규 추진해, 침체된 공연시장을

활성화하고, 안정적 일자리를 도모할 계

획이다.

장애인 예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함

께누리 지원’ 예산은 79% 증액한 205억

원이 편성됐다. 장애예술 공연장을 조성

하고, 장애예술단 창단 지원 등 민간기

업의 장애예술인 고용을 촉진하여 일자

리도 확대될 전망이다.

문화ㆍ관광향유기반시설지속확충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

록 기반시설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국

민행복에 기여한다. 전국 13개 국립지방

박물관을 역사와 지역성을 반영한 고유

브랜드로 특성화하는 ‘지방박물관 브랜

드 육성’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로

써 국립지방박물관의 지역 대표 문화기

관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한다. 이에 더해

지역 소재 공립 박물관ㆍ미술관을 관람

객이 능동적으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

록,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

반 ‘스마트 박물관ㆍ미술관’으로 탈바꿈

시킬 예정이다.

4차 산업시대 정보기술 활용 및 디지

털 미디어 확산을 위해 전국 도서관에

미디어 창작공간(90개소, 22억 원)을 조

성하고, 비대면 서비스 일환으로 지하철

역 등에 무인 대출반납시스템(U-도서

관)을 20개소 설치한다. 지역별 문화ㆍ관

광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들도 본격적으

로 추진한다. 지역 고유 문화자원을 효

과적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문화도

시 조성’ 사업은 ’21년에 제2차 문화도시

를 지정하여 문화 중심의 지역 발전 토

대를 강화해 나간다. 또한 ‘관광거점도

시 육성’ 사업은 ’20년 1월, 총 5개 도시

가 선정되었으며, 도시별로 수립되는 기

본계획에 따라 ’21년부터 콘텐츠 개발,

관광 기반 및 서비스 개선 등의 사업들

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코로나19고용충격대응을위한일자리

확대

코로나19로 문화ㆍ체육ㆍ관광 현장의

일자리가 줄어들지 않도록 11,606개,

949억 원의 일자리 예산을 편성했다. 이

에 따라 올해 대비 1,294개의 일자리가

늘어날 예정이다. 학예사 등 박물관 전

문인력, 생활체육지도자, 문화관광해설

사 등 직접일자리 사업에 787억 원을 편

성했고, 마이스(MICE)산업, 게임산업

등 문화콘텐츠 전문인력 양성과 취업지

원 예산도 계속 지원한다.

이외에도 여성 어르신이 유아에게 이

야기를 들려주는 ‘이야기할머니’ 사업을

124억 원(4,130명)으로 증액하고, 근현대

기록유산(문서, 사진 등)을 수집하는 ‘국

학진흥 어르신 일자리 창출’ 사업을 신

규로 편성했다. 만 34세 이하 문화예술

전공자를 문화예술기관 연수단원으로

채용하는 예산도 확대해, 실무 경험ㆍ역

량 향상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예술계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한류콘텐츠다양화,연관산업동반성장

으로신한류진흥추진

문화 분야뿐만 아니라 소비재ㆍ서비스

등 연관산업 분야에서 국가경제성장을

견인할 신성장동력인 ‘신한류’ 예산도 대

폭 확대ㆍ편성됐다. 해외예술가와 협업해

한국적 가치를 담은 대표 ‘공연콘텐츠

개발 및 공연지원’ 사업 등으로 ‘한류 콘

텐츠의 다양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더

불어 ‘한류로 연관 산업 견인’을 뒷받침

하기 위해, 실감형 기술을 활용한 한류

관광자원 체험과 홍보를 지원하는 등 한

류관광 활성화 지원을 확대한다. 한류

콘텐츠의 단계별 해외진출과 연관 산업

마케팅 지원도 확대해 추진해나갈 계획

이다.

‘지속가능한 한류 확산의 토대 형성’

을 위해 현지에서 파급력 있는 ‘한국문

화 종합행사’를 주요 거점도시별 한국문

화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주요 한류

소비 지역인 신남방ㆍ신북방 국가의 문

화를 국내에 소개하고, 이들 국가의 대

중문화예술인 초청 연수를 지원하는 사

업을 새롭게 추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쌍방향 문화교류의 기초를 다져나간다.

인공지능ㆍ실감콘텐츠,연구개발지원

5세대 통신 상용화 등 급변하는 환경

에 대응하기 위해 음악ㆍ게임ㆍ영상 등 문

화콘텐츠와 인공지능, 위치기반 서비스

등 새로운 기술을 접목한 실감콘텐츠를

문화콘텐츠 성장동력으로 지속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높아진 비대면 문화수요를 감안해

‘문화예술 실감서비스 기술개발’도 새롭

게 지원해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문화산

업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실감콘텐츠 기

술을 육성할 예정이다.

5세대(5G) 통신망을 기반으로 증

강ㆍ가상현실(ARㆍVR), 홀로그램 등 실

감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는 15개 세부과

제에 1천335억원을 투자하며 인공지능

(AI)ㆍ 사물인터넷(IoT) 등과 문화 분야

를 접목하는 융합콘텐츠를 개발하는 10

개 과제에는 521억원을 투입한다.

분야별정책금융및산업육성지원으로

성장동력확보

콘텐츠산업의 제작ㆍ유통 활력 제고

를 위해 투ㆍ융자 정책금융 지원이 확대

된다. 모태펀드 문화계정의 출자예산 확

대와 문화산업 완성보증 계정 출연금도

증액했다. 방송영상콘텐츠 분야는 실감

형 콘텐츠 및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OTT) 특화콘텐츠 제작지원을 대폭 확

대하고, 관련 업계와 협업을 통해 국내

방송영상콘텐츠의 해외수출 확대를 위

해 현지어 재제작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

다.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관광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관광기업 육성을 위해

기업의 혁신적인 전환과 성장, 해외 진출

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디지털ㆍ그린ㆍ안전망강화분야51개과

제,3,145억원반영

문체부는 「한국판 뉴딜」(7.14, 제7차

비상경제회의) 정책 기조에 맞춰, ▲실

감ㆍ융합콘텐츠 등 디지털뉴딜 분야 과

제 47개 ▲친환경 생활 SOC 구축 등 그

린뉴딜 분야 과제 2개 ▲예술인 고용보

험 도입 등 안전망 강화 분야 과제 2개를

포함, 총 51개 세부과제(제도개선 과제

포함)를 발굴했다.

특히 디지털 콘텐츠 수요 급증, 5세대

이동통신(5G)ㆍ인공지능(AI)ㆍ실감기술

등 첨단기술을 중심으로 하는 ’디지털

대전환‘ 등에 대응하기 위한 문화 부문 ’

디지털 뉴딜‘ 과제를 중점적으로 반영

했다.

문체부는 ① 5세대 이동통신(5G)를

기반으로 증강ㆍ가상현실(ARㆍVR), 홀

로그램 등 실감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고

(15개 세부과제, ‘21년 1335억원), ② 인

공지능(AI)ㆍ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

업혁명과 문화 분야를 접목하는 융합콘

텐츠도 개발 및 확산을 추진한다.(10개

세부과제, ‘21년 521억원) 또한 ③ ‘방역

과 일상의 공존을 위한’ 문화ㆍ예술ㆍ체

육 부문의 비대면 서비스를 지원하고(14

개 세부과제, ’21년 521억원), ④ 언어 말

뭉치 빅데이터ㆍ관광 빅데이터 등 문화

부문의 데이터 기반을 구축(8개 세부과

제, ’21년 301억원)한다. 마지막으로

⑤ 국민체육센터, 공립문화시설 등 생활

밀착형 사회기반시설(생활 SOC) 친환경

혁신을 도모하고,(총 2개 과제, ’21년 393

억원), ⑥ 장애인 대체자료 제작 등 문화

부문 안전망 강화(총 2개 과제, ’21년 74

억원) 또한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

이다.진보연기자[email protected]

2021예산안발표…“코로나19이후피해회복에방점”